KAIST 이사회, 서남표 계약해지 안건 처리 안해
2012-07-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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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가 20일 오전 서남표 총장에 대한 계약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가 20일 오전 서남표 총장에 대한 계약해지안 처리를 연기했다.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 뒤 오명 KAIST 이사장은 "서남표 총장이 모든 것을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앞으로 해결 방안을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 이사장과 서 총장은 서 총장 거취 문제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여기에서 합의된 사항을 이사회가 다시 의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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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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