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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 갈등의 심화와 절정

    • • ■ 제목???
    • • 배트맨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 • 영화제목은 배트맨이 빠집니다. '다크

    ■ 제목???

    배트맨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제목은 배트맨이 빠집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죠.

    이영화를 제외한 슈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영화의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제목 전면에 배치 합니다.

    배트맨도 이전엔 배트맨1,2,3, 배트맨 포에버 등으로 배트맨이 앞에 꼭 들어 갔고,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그중 비주류 데어데블 등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뭉테기로 모여서 나온 영화 , '어밴져스' 또한 슈퍼히어로들이 합친 팀 이름이 어밴져스 지요.

    상징적이거 영화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의 이름을 전면에 배치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였죠,

    이유는 간단해요, 영화에서 보여줄려고 하는게 그것이니까요

    아이언맨은 쇠로된사람의 종횡무진 액션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고,

    스파이더맨은 거미인간의 화려한 활동과 악당과 대결, 또 그걸 해결하는 액션을 보여주는 것이 정체성이자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그렇지 않습니다.

    배트맨 영화인데, 배트맨이 빠진 배트맨의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또 다른 성격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죠.

    한마디로 제목부터 기존 히어로 영화의 정체성과 초점에서 벗어나고자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의중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영화를 보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문자그대로 일부로 전달하지 않은 해석의 코드를 찾아낼 부분이 있는것 같아.

    극히 주관적으로 다크나이트에 숨겨진 코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대립의 코드

    영화는 3부작입니다.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부 부터 모두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았지요.

    영화가 1부에서 3부로 진행될수록, 스토리에 무게가 실려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갈등의 요소의 확장에 집중해 봐야 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의 1탄인 배트맨 비긴즈 부터이야길 시작해 보겠습니다.

    비긴즈에선 배트맨을 맡게 되는 브루스 웨인은 내부적 갈등에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게 박쥐는 사실 어려서 우물에 빠지고 밤을 지세게 되며 가지게 된 공포와 트라우마의 대상입니다.

     

     

    브루스웨인은 박쥐와 공포라는 트라우마를 받아들이고, 그걸 극복하는 의미로

    자신의 상징을 배트맨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범죄라는 것도 마찬가지죠, 그가 나고 자란 고담시티는 범뵈에게 점령당하다 시피한 타락한 도시고

    브루스웨인의 부모님 또한 범죄로으로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그에게 범죄와의 전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이 비긴즈에서 갈등의 주 구조는 브루스웨인이라는 한사람의 내면의 갈등이 되는 겁니다.

     

     

    라스알굴과 함께 했을때도 그들과 함께 하다 갈라서게 된것도

    그의 내면이 선택하는 자신의 선택과 그들의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브루스웨인 이라는 개인의 내부적 갈등이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관객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요소가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배트맨이 빠지기 시작한 다크나이트 이야기 입니다.

    다크나이트의 백미는 바로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 라는 캐릭터 입니다.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는 배트맨과 마찬가지로 고담시를 사랑하는 캐릭터 입니다.

    배트맨이 선한 의지로 고담을 만들고자 하는 사랑이라면,

    조커에게는 악이 넘쳐 흐르는 고담시티가 자신의 마음 기댈 고향같은 편안한 환경인 것이지요,

    조커에게는 고담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고담시 자체에 혼돈이 만연해 지는 것이 그의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가 한 행동을 보세요,

    거액의 돈을 제시해봤자 불태워 버리거나 다른 악당들과 목적이 달라요

    지배하거나 도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이 분노에 파괴되고 그 분노를 바탕으로 악당이 되어 더큰 혼돈이 고담에 생기게 되는 것이 그의 목적인 것입니다.

    다크나이트에서 정의의 수호자 였던 검사 하비덴트와 배트맨이 그의 표적이 되었죠,

    하비덴트는 결국 분노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자신의 인생과 가정이 파괴되었을 때,

    그는 정의의 수호자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악당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영웅에서 악당이 되어어린 그의 모습은 두가지 모습이 나뉘어 버린, 변해버린 투페이스란 캐릭터의 탄생으로 만들어 버리죠.

    배트맨또한 결국 영웅으로 남지 못합니다.

    공권력과 대중매체를위해 진실을 숨겨야하는 사실들 앞에서 배트맨은 하비덴트의 죄를 뒤짚어 쓴 악당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조커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가 되어 버리는 것은,

    이처럼 그가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배트맨은 결국 악을 선택하지 않지만, 정의의 상징 하비덴트를 분노에 휩쓸린 악당으로 만들어 버리고

    대외적으로 배트맨을 악당으로 만들며 끝이 나니까요.

    관객과 배트맨, 그리고 고든 경감 이외엔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크리스토퍼 놀란의 갈등을 다루는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내면적인 요소와 트라우마를 다룬 비긴즈와는 다르게,

    다크나이트는 개인과 개인, 즉 자신이 자신의 의지로 바꿀수 없는 외부적 요소인

    인물들과의 갈등이 갈등의 주요 요소가 되어 버린 것이죠.

     

     

    조커의 성격이나 배트맨 오리지널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이 고담시를 다른 의미로 사랑하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3부 고담시를 파괴하려는 목적이 시나리오로 구성되었을때

    크리스토퍼 놀란이 생각하기에 오리지널 코믹스의 악당들이 등장하기 어려워 집니다.

    오리지널 코믹스들의 악당은 고담시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배트맨 정의의 같은 존재가 필요해 질정도로 범죄가 만연해 있는 고담시를 아끼는 존재가 될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설정의 악당이 필요한 것이고, 기존에 등장하긴 했지만

    배트맨과 연관된 악당중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베인을 택하고 그의 캐릭터를 전면 수정한뒤

    비밀을 간직한 베인이라는 새로운 악당 케릭터로 전면에 배치한 것이지요.

    그럼 3부에서는 어떤 갈등이 빚어 질까요, 최대한 스포일러를 배제하고

    감상요소 적인 면으로만 정리하자면

    다크나이트라이즈에서는 단체와 단체의 갈등으로 그 갈등의 폭을 확대 시킵니다.

    (정리하면서 너무 획일적으로 정리한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1편이나 2편에서 단체의 갈등이 없고 개인의 갈등만 있었다는 것은 아니구요, 그 중점적 요소로만 말하는 것이니 이해해 주세요^^)

     

     

    베인이라는 악당은,

    폭력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고담시티에 폭력으로 통제를 가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질서에 대한 반항을 시민들에게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그런 적개심을 가진 시민들에게 새로운 질서로 만들라고 고담시티에 요구 합니다. 그것이 그가 하는 통제입니다.

    영화속사람에게나 현대사회 사람들에게나 사회에 대한 불만이 있겠지요

    아무튼 영화속 고담시민들은 스스로 새로운 통치를 해나갑니다.

    기존질서속에 부를 축적한 부자들의 돈을 빼았고, 권력을 휘두른 사람들에게 불만의 철퇴를 날립니다.

    고담시민들은 새로운 질서를 용납합니다. 베인이 내세운 뜻에 따르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를 추종하며 새로운 도시에 법칙을 만들어 갑니다.

    그전 군주사회에 등장했던 숙청이라는 작업도 시민들 스스로 만들어 진행합니다.

    기존사회의 문제점이 없진 않았겠지요,

    어찌보면 혁명이라는 작업을 진행하는 투사들처럼 그들은 스스로 새로운 법과 질서를 만듭니다.

    과거의 문제를 도려내는 작업 또한 설득력있고, 의미있게 영화속 시민들에게 다가 올 수 있었겠지요

    무조건 강압적으로 지시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사회속에 기존의 문제점을 없애는 일을 하라고 하니까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나쁜 것으로만 해석될 수 없지만.

    하지만 이 집단이 이기적인 성격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스포일러배제를 위해 영화 내용은 여기까지 설명 하겠습니다.)

    결국 이제 3탄에와서 갈등이 단체와 단체러 나뉘는 겁니다.

    기존의 사회질서와 정의라는 성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과 함께할 단체와

    그러한 기존의 질서속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고 불평등을 당한 이들의 대립 속으로요.

    결국 개인과 개인속에선 찾아 보기 힘든 사회라는 구조속의 갈등을 3탄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선 다룹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한명 한명의 입장을 조명하는 것이지요.





    ▲ 단체의 대립을 보여주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렇게 갈등의 구조를 심화하고 확장시킴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 씨리즈를 진행했습니다.

    영화3부작 모두에서 갈등을 유발시키는 것은 그들 개인의 목적의식 입니다.

    배트맨의 트라우마를 넘어 정의로, 조커는 정의를 넘어 고담시를 혼돈으로

    분명히 캐릭터 들에게 이 목적의식을 설정하고 관객을 몰입시키는 힘 그속엔 프로이트의 슈퍼에고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 프로이트

    1. 이드

    이드란 개념이 있습니다. 성욕, 식용 등 원초적인 신체의 요소로 보시면 됩니다. 비리도라 불리는 신체적 욕구인데, 간단히 말해 먹고 싸는 것을 원하는 요소 말이에요.

    2. 에고

    이 에고란 개념은 물질 세상과 한명의 인간이 만나는 접점에서 생기는 의식이라고 보시면 되요. 진실과 허구를 나누는 개념 또한 들어있는 부분이구요. 객관적인 세계를 나누는 개념이 됩니다.

    3. 슈퍼에고

    마지막으로 슈퍼에고란 개념이 있는데요,

    도덕적인 판단과 인성적인 판단을 하는 개념이 바로 이 슈퍼에고란 개념입니다. 프로이트는 주로 부모에 의해 형성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개념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속

    조커와 하비덴트, 배트맨의 예로 설명 해볼께요

    조커의 입이 찢어져 있는 이유는 폭력적인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부터 기인합니다.

    아버지가 입을 찢었다고 하는 설정인데, 이후 자신이 다시 입을 더 찢었다고 하지요.

    그의 슈퍼에고가 설정되는 부분은 폭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는 다른 가치관 이외에 혼돈과 폭력으로 부터

    만들어진 슈퍼에고를 성립하게 되는 것이죠.

    하비덴트가 정의의 수호 검사인 이유는 검사로 키워낸 교육방식에 기인합니다.

    2부 처음에 등장한 그의 법과 정의로 이뤄진 슈퍼에고가 이드와 에고를 완벽히 통제 하고 있는 것이지요.

    브루스웨인의 경우는 (배트맨) 어떻지요?

    명예를 지키라는 부모님의 가르침과 그들을 범죄로 잃은 모습을 보게 된 후

    그가 선택한 것은 얼굴을 가리고 활동할 가면이지요.

    조커와 배트맨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법의 테두리 밖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배트맨의 슈처에고는 정의수호를 법의 테두리 밖에서 실행하라 합니다.

    조커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혼돈을 사람들에게 주려고 하구요,

    결국 법의 제도안에 있는 사람에겐 그들이 같은 노선에 자리잡고 있는 범주로 정리되게 됩니다.

    그래서 법의 테두리안에서 활동하는 검사하비덴트에겐 둘다 불필요한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법을 어기며 정의를 실현하는 배트맨 또한 위험한 요소가 될수 있지요,

    2탄 초반에 가짜배트맨이 배트맨에게 이런 대사를 외칩니다.

     

     

    너와 나의 차이가 뭐냐고,

     

     

    이러한 어지러운 상황속에 배트맨은 어둠속의 기사가 되어야 하나 하는 어려운 선택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법의 테두리가 완벽하냐고요? 그것도 아니지요,

    하비덴트는 사회가 이뤄낸 구조속의 영웅입니다.

    이런 방식이 자리잡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회를 이룬 대중에게 더 통솔하기가 편리하니까요,

    소수는 그 자체로 존중되는 것이 아니라, 무시하는 쪽으로 가버리는 것입니다.

    정의는 완벽한 최고의 것이 아니라 단지 노력한 최선의 상황일 뿐이죠

    하비덴트가 슈퍼에고를 잃고 반대측으로 가버리게 되는 것은

    조커의 덪,

    이러한 정의의 완벽하지 못한 부분으로 하비덴트에게 접급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슈퍼에고가 법과 정의 위주로 정리되어 있다면 이것만 부셔버리면 그를 망가뜨리는 것은 손쉬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는 배트맨이 있음으로 자신이 더욱 완벽한 존재가 된다고 말합니다.

    강렬한 빛이 있어야 어둠이 더욱 들어나는 법이겠지요,

    이러한 조커가 원하는 것은 악행이 아니라 그 자체로 그에게 정립되어 있는 부분의 확장입니다.

    조커에겐 다른 사람들에게 성립되어 있는 슈퍼에고 자체가 비정상 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인위적인 것이고 자신이 정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법과 질서가 이미 정해 놓았던 것이죠.

    하비덴트나 배트맨의 슈퍼에고적인 부분들은 그가 생존하기엔 불편하고 불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충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조커는 결국 우리 내부에도 있는 이드적인 요소와 기존의 질서에 불만을 가진 슈퍼에고들의 모습인

    원초적이고 무질서한 혼돈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2탄에서 개인에게 그런모습을 들어나게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3탄에서 대중을 드러내게 하였구요.

    다양한 갈등 모습과 대립들의 모습은 결국 불편한 사실을 수용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완벽한 세상은 없자나요,그래도 같이 잘사려고 하는게 잘사는건 영화속만의 이야긴 아닐 것입니다.

    조커처럼 남의 망가뜨리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실속에서도 나누고 돕는 행위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얼굴 가리고도 대가바라는것 없이 그런 행동을 하는게 어둠속의 기사이자, 진정한 영웅의 의미겠지요

    현실속에서나 영화속에서나,

    결국 놀란감독 이러한 메세지를 예술영화나 다큐멘터리로 전달할 수는 없었고,

    그렇게 하기도 싫었겠지요-

    다크나이트 라이즈, 헛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볼만한 영화임은 확실합니다.

     

     

    ■ 마지막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한표를 더 던지는 것은

    보통은 액션만 추가되는 추격신과 격투신에 섹시 코드를 추가 했다는 것입니다.

    배트맨 오토바이가 있는데

    이게 손잡이 부분이 높지 않아서 타는 장면을 찍으면

    하체가 강조 되겠지요? 이렇게요?

    앤 하서웨이란 배우를 통해 추격신과 액션신 속에 섹시 코드를 심어놓은 놀란 감독.

    ㅋㅋㅋ 경의의 박수를 보냅니다.

     

    * 보너스- (영화에서 앤 하서웨이의 이 모습은 등장하지 않습니다는 것은 비보..)

    bincent laserr@naver.com
    안녕하세요? bince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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