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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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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5: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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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은 매번 졌는데…10명으로 싸워서 개최국 멕시코 이기고 8강 진출한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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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508461297.jpg"></figure><p>개최국 멕시코 안방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3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나라가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0854_99f40d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멕시코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한 나라. /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바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주드 벨링엄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후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잉글랜드는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한국이 월드컵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멕시코를, 잉글랜드는 10명으로 싸워 제압했다.</p><h3>폭우와 번개 속 난타전…벨링엄 멀티골로 기선 제압</h3><p>잉글랜드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는 시작 전부터 순탄치 않았다. 폭우와 함께 번개가 치면서 킥오프가 예정보다 1시간 늦춰졌다.</p><p>    </p><p>다소 어수선하게 출발한 경기에서 먼저 웃은 쪽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부카요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벨링엄이 몸을 날리는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잉글랜드는 불과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멕시코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벨링엄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벨링엄의 멀티골로 잉글랜드는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p><p>    </p><p>멕시코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2분 훌리안 퀴뇨네스가 잉글랜드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0954_5bb9fc4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한 잉글랜드. /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h3>퇴장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은 잉글랜드</h3></div><p>승부의 변수는 후반에 나왔다. 후반 9분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잉글랜드는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개최국의 일방적인 홈 응원 속에 수적 우위까지 잡은 멕시코에 절호의 기회가 열린 셈이었다.</p><p>    </p><p>그러나 잉글랜드는 오히려 공세를 높였다. 후반 15분 앤서니 고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1로 격차를 벌렸다. 멕시코도 포기하지 않았다. 9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낸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가 키커로 나서 득점, 다시 1골 차로 추격했다.</p><p>    </p><p>이후 멕시코는 산티아고 히메네스,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알바로 피갈로 등 공격 자원을 연이어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골키퍼 조던 픽퍼드와 존 스톤스를 중심으로 수비 집중력을 발휘해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1966년 자국 대회 우승 이후 60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잉글랜드는 이 승리로 3회 연속 8강 무대를 밟게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025_fe17f5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잉글랜드 케인과 벨링엄. /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h3>한국은 월드컵서 멕시코에 3전 전패…이번 대회서도 0-1 패배</h3></div><p>잉글랜드가 10명으로도 넘어선 멕시코는 한국에게는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다. 한국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도 멕시코와 만났다. 한국은 지난달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후반 5분 골키퍼 김승규와 이기혁이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충돌했고, 루이스 로모가 빈 골문으로 결승골을 넣었다.</p><p>    </p><p>이 패배로 한국은 멕시코와의 월드컵 상대 전적에서 3전 3패라는 악연을 이어가게 됐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에서 1-3으로 역전패했고,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여기에 이번 대회 0-1 패배까지 더해지며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승점 1점조차 챙기지 못했다. 역대 A매치 전체 상대 전적 역시 15전 8승 3무 4패로 멕시코의 우위이며, 한국은 2006년 친선전 1-0 승리 이후 20년간 멕시코에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한국이 20년 넘게 넘지 못한 벽을 잉글랜드는 원정에서, 그것도 수적 열세 속에 무너뜨렸다.</p><h3>개최국 잔혹사…캐나다·멕시코 탈락, 미국만 생존</h3><p>멕시코의 탈락으로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한 3개국 가운데 16강 관문을 통과한 나라는 미국만 남게 됐다. 캐나다가 앞서 16강전에서 패하며 먼저 짐을 쌌고, 멕시코마저 잉글랜드에 무릎을 꿇으면서 개최국 생존자는 미국 하나로 좁혀졌다.</p><p>    </p><p>멕시코로서는 뼈아픈 결과다. 198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40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렸지만, 수적 우위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라는 두 가지 호재를 안고도 문턱을 넘지 못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051_18f33a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브라질 잡고 8강 진출하는 대이변 기록한 노르웨이. /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h3>'바이킹 군단' 노르웨이, 브라질 잡는 대이변</h3></div><p>잉글랜드의 8강 상대는 '삼바 군단' 브라질을 무너뜨린 '돌풍의 핵' 노르웨이다. 노르웨이는 같은 날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이 승리로 사상 처음 월드컵 8강에 올랐다.</p><p>    </p><p>경기 내용도 이변이라 부르기 어려울 만큼 노르웨이가 주도했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테우스 쿠냐 등을 앞세워 경기 시작 11분 만에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키커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의 선방에 막혔다. 결정적 기회를 놓친 브라질은 이후 내내 고전했다. 오히려 마르틴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한 노르웨이가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다.</p><p>    </p><p>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브라질은 후반 13분 엔드릭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엔드릭은 일대일 찬스를 날리는 등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3분에는 베테랑 네이마르까지 내보냈으나 노르웨이의 견고한 수비벽에 번번이 가로막혔다.</p><p>    </p><p>균형은 후반 35분 깨졌다. 해결사는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었다.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의 크로스를 홀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탄 홀란은 후반 45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터뜨려 브라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동점골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다.</p><p>    </p><p>브라질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브라질은 이번 대회 첫 패배와 동시에 짐을 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128_910b563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표.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h3>홀란 7골, 메시·음바페와 득점 공동 선두</h3></div><p>브라질전 멀티골로 홀란은 이번 대회 7호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8강전에서 홀란이 득점포를 이어갈 경우 단독 득점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벨링엄과 케인이 나란히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상황이라, 8강전은 양 팀 핵심 공격수들의 화력 대결 구도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p><h3>잉글랜드 vs 노르웨이, 12일 오전 6시 마이애미서 격돌</h3><p>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8강전은 오는 12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6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와 사상 첫 4강을 노리는 노르웨이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 승자는 준결승에 진출한다.</p><p>    </p><p>관전 포인트는 뚜렷하다. 이번 대회 들어 매 경기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내는 벨링엄과 페널티킥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케인의 잉글랜드 공격진, 브라질의 우승 꿈을 헤더와 왼발 슈팅으로 끝장낸 홀란과 중원을 지휘하는 외데고르의 노르웨이 조합 등이 정면으로 부딪친다. 잉글랜드로서는 16강전에서 퇴장당한 콴사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수비 재편이 과제이며, 노르웨이는 브라질전에서 입증한 페널티킥 선방 능력과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다시 한번 가동해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253_385b2f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와 맞붙게 된 노르웨이. /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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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85</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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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4: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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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포옛, 정말 홍명보 이어 대표님 맡나... 한국 축구팬에게 보냈다는 DM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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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020_d152cd18.jpg"></figure><p>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이 차기 대표팀 감독을 노린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포옛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내용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자신에게 보냈다는 진위 미확인 스크린샷이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020_d152cd1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 포옛 감독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p>    </p><p>해당 스크린샷은 5일 오전 해외축구 갤러리 등에 올라온 뒤 에펨코리아 등 여러 커뮤니티로 옮겨지며 빠르게 번졌다. 게시물에는 포옛 감독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보이는 인증 배지가 달린 프로필에서 온 메시지 화면이 담겼다. 작성자가 먼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내용은 가려진 채 이에 대한 답장만 캡처 형태로 공개됐다.</p><p>    </p><p>공개된 메시지에서 포옛 감독으로 지목된 인물은 "한국 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며 "새 감독 선임 절차가 시작되면 내 이름을 올리고, 협회가 내 프로필을 마음에 들어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파란색 하트,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4737_a687024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포옛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내용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자신에게 보냈다는 진위 미확인 스크린샷이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 FM코리 </figcaption></figure><div></div></p><p>    </p><p>포옛 감독은 지난해 전북을 이끌고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더블을 일궈낸 지도자다. 직전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했던 전북을 한 시즌 만에 리그 정상으로 되돌려놨다. 그러나 코치진을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뒤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칼리즈 FC에 중도 부임했으나 2승 5패의 부진 끝에 다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다.</p><p>    </p><p>포옛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브라이튼을 프리미어리그 승격권 팀으로 키웠고, 선덜랜드 감독 시절에는 잔류와 리그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와 그리스 대표팀 등을 거쳤다. 특히 홍명보 전 감독이 선임됐던 2024년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한국행을 강하게 희망했던 인물로 꼽힌다. 당시 그는 낮은 보수와 한국 상주 조건까지 수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협회가 최종적으로 홍 전 감독을 택하면서 선임이 무산된 바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040_54d9e33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 포옛 감독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p>    </p><p>포옛 감독은 K리그에 오기 전부터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적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 수석 코치 시절 이영표를 지도하고, 선덜랜드 감독 시절에는 임대생으로 온 기성용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2024년 선임 과정에서는 자신이 대표팀 감독이 되면 기성용을 어드바이저로 두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p><p>    </p><p>이 같은 게시물이 확산된 배경에는 대표팀 사령탑 공백 사태가 있다. 홍 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지난달 29일 자진 사퇴했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도 6일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협회장과 대표팀 감독 자리가 동시에 비게 됐다.</p><p>    </p><p>대한축구협회는 일부 외국인 감독이 이미 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했다는 소문에는 선을 그었다. 협회 관계자는 "불가능한 이야기다. 전력강화위원회가 지난주 첫 회의를 했을 뿐 아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지원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3일 월드컵 이후 첫 회의를 열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이 공석인 탓에 우선 9월 A매치를 맡을 임시 감독을 먼저 선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055_646a14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 포옛 감독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p>    </p><p>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포옛 감독의 대표팀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에서 이미 증명하지 않았느냐", "아시안컵까지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K리그 선수 파악을 끝낸 포옛 감독이 낫다", "포옛 감독 정도면 최선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직관적인 전술이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대표팀에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미 K리그를 경험한 포옛 감독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취지의 반응이 많았다.</p><p>    </p><p>함께 후보로 거론되는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과 비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벤투 전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뒤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을 맡았다가 물러나 현재 무직 상태다. 일부 누리꾼은 "코칭스태프가 흩어진 벤투 전 감독보다 포옛 감독이 낫다"고 주장한다. 반면 "국가대표 무대에서 증명한 것은 벤투 전 감독이 더 위"라거나 "연봉 등을 고려하면 협회가 결국 벤투 전 감독을 재선임할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도 나왔다. 다비트 바그너 전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등 다른 외국인 지도자를 거론하는 목소리도 있었다.</p><p>    </p><p>스크린샷의 진위 자체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DM 사진 출처가 어디냐", "요즘은 이런 게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어 확인되기 전엔 믿으면 안 된다"는 신중론이 쏟아진다. "유명인이 이런 DM에 일일이 답장하겠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p><p>    </p><p>포옛 감독이 전북을 떠난 뒤 팀을 새로 맡은 정정용 감독이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전북 팬들 사이에서는 포옛 감독을 그리워하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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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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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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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2: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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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벤투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지원? 축구협회가 '단호한 입장'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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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209392256.jpg"></figure><p>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지원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0943_15628e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울루 벤투 감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은 현재 비어 있다. 전임 홍명보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팀을 이끌었지만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지난달 2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후임 감독을 찾는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1106_05c396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퇴 발표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런 와중에 축구계 안팎에서는 벤투 전 감독이 직접 감독직에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말이 돌았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6일 뉴스1에 "아직 감독 선임과 관련해 지원서를 받는 등의 절차 자체가 시작되지 않았다"며 "벤투 감독이 지원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p><p>벤투 전 감독은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22년까지 4년 넘게 팀을 이끌었다. 그가 대표팀에 있는 동안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며 12년 만에 원정 대회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한국을 떠난 뒤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지난해까지 지휘했고,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지만 최종 선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p><p>벤투 전 감독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 결과를 놓고 "한두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 각자의 책임을 명확히 인정하고, 1부터 10까지 원점에서 다시 돌아보며 재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p>그는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를 지켜봤다면서 "1차전 결과가 좋았기에 안팎의 기대가 더 커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나 역시 한국의 1차전 후반전 경기력을 매우 인상 깊게 봤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결과는 쉽게 납득하기 어렵지만, 축구에서 약팀이라 여겼던 팀이 강팀을 꺾는 이변은 종종 벌어진다"며 "이번에는 한국이 그 이변을 겪었을 뿐이고, 핵심은 이 실패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지에 있다"고 말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1213_d773da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벤투 전 감독은 한국 축구가 되찾아야 할 가치로 '일관성'을 짚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원동력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사이에 자리 잡고 있던 굳건한 믿음"을 꼽았다. 이어 "처음 부임했을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다 함께 팀 고유의 전술적 색깔을 확립하고, 서로를 이끌어가는 방식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선수단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계를 다지고, 선수들이 스스로와 그 과정을 믿게 만드는 작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었다"고 설명했다.</p><p>그는 특히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신뢰 형성에 필요한 '시간'을 강조했다. 벤투 전 감독은 "나는 4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한 팀을 온전히 지휘할 수 있었지만, 내가 떠난 뒤 한국은 대행을 포함해 4년 동안 무려 4명의 사령탑을 거쳤다"고 지적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앞으로의 행보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한 번쯤 짚어봤으면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이 선수들과 신뢰를 쌓고 그들의 장점을 극대화해 확고한 경기 방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p><p>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전력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감독 공석 사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가 국가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현 상황에 대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며 "A매치 일정과 회장 선거 일정, 아시안컵 준비를 고려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도 검토했다"고 밝혔다.</p><p>다만 아직까지는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공식 절차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협회 측은 후보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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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20</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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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112233015.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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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오늘 사퇴 “한국 축구, 다시 비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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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112233015.jpg"></figure><p>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6일 전격 사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1308_9ada4d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몽규 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부회장 및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임원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사임서를 제출했다.</p><p>정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28일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왔다. 이날 사퇴로 그는 취임 13년 5개월여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p><p>당초 축구계 안팎에서는 정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현 상황을 하루빨리 수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사퇴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p><p>회장 공백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정관 제23조에 근거해 부회장 중 한 명을 직무대행으로 세우고, 대한체육회 인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직무대행 체제 하에서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도 공정하게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 정관상 후임 회장 선거는 회장 사임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져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626_c33e35e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6월 북중미 월드컵 예선 이라크전 승리 이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꽃다발 전달받는 홍명보 감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정 회장은 이날 사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정몽규 회장 사퇴 인사말 전문이다.</p><p>대한축구협회장직을 내려놓으며 여러분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입니다.</p><p>국민 여러분, 그리고 축구인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 축구를 향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질책 모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p><p>대한축구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동안,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영광만을 바라보며 달렸습니다. 때로는 기대에 부응했고, 때로는 깊은 실망을 안겨드리기도 했습니다. 모든 영광과 성과는 선수들과 팬 여러분 덕분이며,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저의 책임입니다.</p><p>이제 저는 회장직에서 물러나, 한 명의 열성적인 축구팬으로 돌아가 한국 축구를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언제나 그랬듯, 수많은 시련을 넘어 다시 한 번 높이 비상할 것이라 확신합니다.</p><p>그간의 과분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p>2026년 7월 6일</p><p>정몽규 드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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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2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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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047355917.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0:4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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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벤투까지 뛰어든 대표팀 지휘봉…“기회 온다면 도전” 물러서지 않은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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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047355917.jpg"></figure><p>홍명보 감독이 떠난 대표팀 지휘봉을 두고 판이 커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4716_509d423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해 7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 FC서울 린가드가 후반에 교체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긴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 사령탑 찾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외 지도자들의 이름이 잇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에 한국 축구 팬들에게 ‘벤버지’로 불렸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까지 차기 사령탑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후임 구도는 더 뜨거워졌다.</p><p>    </p><p>이런 상황에서 한 국내 지도자가 대표팀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주인공은 FC서울 김기동 감독이다. 김 감독은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대표팀 사령탑 후보군 관련 질문을 받고 “기회가 오면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신중한 태도였지만, 물러서지는 않았다.</p><p>    </p><h3>홍명보 떠난 자리, 벤투 이름까지 다시 나왔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3408_5deba2b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년 11월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되는 이강인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기 때문이다.</p><p>    </p><p>대표팀은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고, 최종 성적 역시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한국 축구가 다시 방향을 잡아야 하는 시점에서 후임 감독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p><p>    </p><p>국내 지도자 중에서는 김기동 FC서울 감독,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이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지도자들의 관심도 이어지는 분위기다.</p><p>    </p><p>특히 벤투 전 감독의 이름이 다시 등장한 점은 눈길을 끈다. 벤투 감독은 2018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역대 최장수 사령탑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남겼다.</p><p>    </p><p>벤투 전 감독이 차기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대표팀 지휘봉을 둘러싼 경쟁 구도는 한층 복잡해졌다.</p><p>    </p><h3>윤정환은 선 그었고, 김기동은 문을 열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3213_a8da75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지도자들의 반응은 조금씩 달랐다.</p><p>    </p><p>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꿈은 인정하면서도 현재로서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FC서울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국가대표 감독이 되는 게 항상 꿈이라고 말씀드리지만, 제 위치가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p>    </p><p>이어 “거론되는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감독직을 향한 꿈은 있지만, 지금 당장 자신이 맡을 자리로 보지는 않는다는 뜻이었다.</p><p>    </p><p>반면 김기동 감독은 달랐다.</p><p>    </p><p>김 감독은 “대표팀 감독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먼저 몸을 낮췄다. 현장에서 결과를 내더라도 갈 수 없는 곳이 대표팀이라고도 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3059_4d27574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기동 서울FC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하지만 곧이어 “그래도 주어진 위치에서 성과를 내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기회가 오면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는 말까지 더했다.</p><p>    </p><p>공식 선언은 아니었다. 그러나 가능성을 닫지 않은 발언이었다. 대표팀 지휘봉에 대한 욕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도전 의지를 숨기지도 않았다.</p><p>    </p><h3>말보다 강한 건 성적…서울 선두 질주</h3><p>    </p><p>김기동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 단순한 이름값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K리그에서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p><p>    </p><p>김기동 체제 3년 차를 맞은 FC서울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한 한 달 보름여의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도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p><p>    </p><p>서울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승점 35, 1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고, 2위 울산 HD와의 격차도 8점 차로 벌렸다.</p><p>    </p><p>김 감독은 경기 후 “이렇게 줄곧 1위만 달려본 적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입장이 되니 경기를 준비할 때 오히려 마음을 더 졸이게 된다”고 말했다.</p><p>    </p><p>다만 선수들에게는 지금의 위치가 자신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김 감독은 “선수들 입장에서는 감독인 저와 달리 오히려 자신감이 더 붙고 좋을 것”이라며 “저는 앞으로 선수들이 이런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p><p>    </p><p>대표팀 감독 후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현장의 성과다. 그런 점에서 선두 FC서울을 이끄는 김기동 감독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p><p>    </p><h3>박지성까지 나선 혁신위…한국 축구 판 다시 짜인다</h3><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3914_cdd18f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왼쪽)·박지성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는 한국 축구 전체의 위기론과 맞물려 있다.</p><p>    </p><p>월드컵 부진 이후 한국 축구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정부 주도의 ‘K-축구 혁신위원회’도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축구의 비상 상황을 수습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p><p>    </p><p>혁신위원회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도 함께 머리를 맞댄다.</p><p>    </p><p>논의 과제는 K-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이다. 단순히 감독 한 명을 새로 뽑는 문제를 넘어 한국 축구의 구조를 다시 점검하겠다는 취지다.</p><p>    </p><p>박지성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K-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한국 축구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벤투 전 감독까지 거론된 대표팀 지휘봉, 국내 지도자들의 엇갈린 반응, 박지성이 참여하는 혁신위 출범까지 모든 이슈가 한꺼번에 맞물렸다.</p><p>    </p><p>그 가운데 김기동 감독은 조심스럽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p><p>    </p><p>대표팀 감독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러나 기회가 온다면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말은, 지금 한국 축구의 후임 구도에서 김기동 감독의 이름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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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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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9022661.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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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벤투 감독, 차기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지원했다”…오늘 전해진 초대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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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9022661.jpg"></figure><p>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기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크게 주목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908_405e57e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표팀 재임 시절의 파울루 벤투 감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최근 공석이 된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공식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는 대표팀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전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벤투 감독 외에도 몇 명의 해외 지도자가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감독직과 관련해 지원서를 받는 등의 절차가 시작된 게 없다며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p><p>    </p><p>해당 소식은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홍명보 감독의 전격 사퇴로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린 시점에 전해졌다는 점에서 파장이 상당하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를 이끌었던 지도자가 다시 지휘봉을 잡겠다고 나선 만큼, 대한축구협회(KFA)의 선택에 축구계 전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h3>벤투는 한국 축구에 어떤 존재였나</h3><p>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확고한 철학을 밀고 나간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가 남긴 발자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935_27bdb2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다시 지원한 벤투 감독?!'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u>1. 역대 최장수 재임 기록.</u> 벤투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후 부임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4개월간 팀을 이끌었다. 이는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단일 임기 기준 최장수 기록이다.</p><p>    </p><p><u>2. '빌드업 축구'의 정착.</u> 그는 주도권을 쥐고 후방에서부터 경기를 조립해 나가는 전술을 대표팀에 이식했다. 부임 초반과 아시안컵 단계에서는 "한국 축구의 DNA와 맞지 않는다", "답답하고 고집스럽다"는 거센 비판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자신의 철학을 굽히지 않았다.</p><p>    </p><p><u>3. 12년 만의 원정 16강.</u> 흔들리지 않는 뚝심의 결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이었다. 특히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 강호를 상대로 준비한 축구를 고수하며 대등한 경기력을 증명했다.</p><p>    </p><p><u>4. 선수단의 절대적 신뢰.</u>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은 벤투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 방식과 명확한 전술 가이드라인을 전폭적으로 따랐다. 그는 외부의 비판이나 협회의 압박으로부터 선수들을 먼저 보호하는 방패 역할을 자처했고, 팬들 사이에서 '벤버지(벤투+아버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p><p>    </p><p><u>5. 아쉬웠던 결별.</u> 카타르 월드컵 성공 이후 재계약 논의가 진행됐으나, 계약 기간과 장기적 비전에 대해 협회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한국을 떠났다.</p><h3>34위 추락…역대 최악의 성적표</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5044_1776f92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재임 시절 선수들을 챙기는 벤투 감독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벤투 재지원 보도의 파급력을 이해하려면 현재 한국 축구가 처한 상황부터 짚어야 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32강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최종 34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카타르 대회에서 16강 신화를 썼던 팀이 4년 만에 세계 축구의 변방으로 추락했다.</p><p>    </p><p>성적 부진보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수습 과정이었다. 홍 전 감독은 대표팀 귀국 직전인 지난달 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항에서 돌연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취재진 질문은 일절 받지 않은 채 2분 남짓한 입장문만 일방적으로 읽고 자리를 떠났다. 회견장을 나서며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 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국민과 팬들을 무시하는 태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p><p>    </p><p>여기에 홍 전 감독이 귀국 후 단 이틀 만인 지난 2일 미국 LA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정치권에서 월드컵 참사와 감독 선임 과정을 파헤치는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를 회피하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이 지배적이다.</p><h3>4년간 감독 4번 교체…협회 행정의 총체적 붕괴</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5109_cde5e22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소와 함께 한국을 떠난 벤투 감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대한축구협회 상황도 심각하다.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4년 동안 감독이 4번이나 바뀌는 혼란을 겪었다. 확고한 방향성이나 철학 없이 여론 무마용 선임과 경질을 반복한 결과, 협회 행정 시스템과 신뢰도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어느 때보다 높다.</p><p>    </p><p>피해는 K리그로도 번지고 있다. 대표팀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협회가 또다시 국내 감독으로 자리를 채우려 한다는 소문이 돌자, K리그 현장 감독들이 리그 경기 전후로 대표팀 감독직 관련 질문 공세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팀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협회 행정 공백이 한국 축구 생태계 전체를 흔들고 있는 형국이다.</p><p>    </p><p>벤투 감독 역시 이 같은 상황을 정확히 짚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의 참사는 한두 사람의 탓으로 돌릴 문제가 아니다.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1부터 10까지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 닷새 만에 그가 직접 지원서를 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5219_902f04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울루 벤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h3>벤투 복귀 시 기대되는 '3가지' 변화</h3></div><p>축구계에서는 벤투 감독이 복귀할 경우 다음과 같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p><p>    </p><p>첫째, 전술 정체성의 복원이다. 벤투 이후 클린스만호와 홍명보호를 거치며 한국 축구는 '색깔이 없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벤투가 돌아온다면 과거 4년 4개월간 다져놓은 '주도하는 축구'의 틀을 다시 세울 수 있다. 특히 2022년 당시 막내 라인이었던 선수들이 이제 대표팀의 중심으로 성장한 만큼, 전술 적응 기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p><p>    </p><p>둘째, 선수단 신뢰의 재건이다. 최근 몇 년간 대표팀은 내부 불화설과 감독 선임 과정의 잡음으로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다. 선수들이 전적으로 존경하고 따랐던 벤투 감독의 귀환은 무너진 원팀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로 평가된다.</p><p>    </p><p>셋째, 협회 개혁의 압박이다. 한국 축구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해온 벤투가 지원했다는 사실 자체가 협회에는 부담이다. 협회 입장에서는 선임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만약 명확한 명분 없이 벤투를 배제하고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선임한다면, 팬들의 반발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5141_3779b10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엄치적' 벤투 감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h3>"돌아와요 벤버지"…폭발한 팬심, 그러나 남은 우려도</h3></div><p>재지원 소식이 보도되자 축구 커뮤니티와 SNS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팬들은 홍명보호의 실패를 지켜보며 4년 전 벤투가 제공했던 전술적 안정감을 그리워해 왔다. 과거 그를 '고집불통'이라 비난했던 여론은 사라졌고, 이제는 그의 원칙주의가 망가진 한국 축구를 치료할 해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북중미 월드컵 참사를 겪은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벤투 감독을 흔들었던 언론과 일부 축구인들의 태도를 자성하는 목소리도 나온다.</p><p>    </p><p>다만 환영 여론 속에서도 우려는 남아 있다. 팬들은 협회 수뇌부가 자신들의 뜻에 순응하지 않는 벤투를 선임 과정에서 배제하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다. 실제로 벤투는 과거 협회와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별한 전력이 있다. 이번 선임 과정에서도 계약 기간, 전권 보장, 협회의 지원 체계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p><p>    </p><p>축구팬들이 궁금해할 또 하나의 지점은 선임 일정이다. 협회는 아직 차기 감독 선임 절차와 시한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대표팀이 9월 A매치 기간부터 새 사령탑 체제로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름 안에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벤투 외에 어떤 해외 지도자들이 후보군에 올라 있는지도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p><p>    </p><p>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감독 선임이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성적 참사, 감독의 무책임한 행보, 협회의 행정 마비, 정치권의 청문회 압박이 동시에 얽힌 상황에서, 협회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한국 축구의 향후 4년이 결정된다. 벤투라는 검증된 카드가 테이블 위에 올라온 지금, 공은 온전히 대한축구협회로 넘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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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0</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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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27139065.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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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손흥민·이재성과 연락 주고받아"… 선발 제외 논란 직접 언급한 한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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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27139065.jpg"></figure><p>약 7주 동안 이어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는 토너먼트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불거진 손흥민, 이재성 등 베테랑 선수들의 출전 시간 부족과 경기력 논란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두였다. 이에 전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오랜 시간 태극마크를 함께 달았던 FC서울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가 손흥민·이재성을 향해 진심 어린 신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2521_10877e0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성(왼쪽)과 손흥민(오른쪽) 사진  / 이재성·손흥민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김진수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팀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약 7주간의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고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서울은 승점 35(11승 2무 3패)로 2위 울산 HD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p><p>    </p><p>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진수의 머릿속에는 팀의 승리만큼이나 월드컵의 아픔을 겪은 대표팀 동료들과 후배들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다. 김진수는 가장 먼저 손흥민과 이재성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p><h3>“출전 시간 논란? 손흥민·이재성 클래스는 의심의 여지 없어”</h3><p>김진수는 이번 월드컵 기간 중 축구계 안팎을 뜨겁게 달궜던 손흥민과 이재성의 출전 시간 및 역할론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대회 기간 중 흥민이, 재성이와 따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2611_4e9a4c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진수 사진 / 김진수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 "하지만 팬들이 걱정하는 출전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굳이 나누지 않았다"며 "경기에 많이 나가든 못 나가든, 그들은 이미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충분한 역량과 클래스를 증명해 낸 최고 레벨의 선수들이다. 단지 월드컵 몇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고 해서 폼이 떨어지거나 가치가 하락할 선수들이 결코 아니다"라며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p><p>    </p><p>일부에서 제기되는 '베테랑 은퇴설'에 대해서도 강하게 선을 그었다. 김진수는 "누군가는 이번 대회가 그들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들의 축구가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한국 축구에 필요한 존재들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p><h3>아쉬움 남은 월드컵, 다시 나아가야 할 때</h3><p>김진수는 이번 월드컵 전체를 돌아보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아쉬운 대회였다. 그래도 밤잠을 설쳐 가며 열심히 응원했다"며 "조금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지나간 일이다. 지금 대표팀 입장에서는 낙담하기보다 다음을 철저히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덤덤히 평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2628_25dcb9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흥민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재 공석인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대해서는 "선수인 내가 언급할 부분은 아니다"라면서도 "어떤 감독님이 오시든 그분이 추구하는 축구를 그라운드에서 얼마만큼 구현해 내느냐가 핵심이다. 선수들은 그저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최선만 다하면 된다"며 프로다운 자세를 강조했다.</p><p>    </p><p>대회 내내 경기력 저하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던 '풀백' 포지션 후배들을 향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과거 대표팀의 부동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선배로서 김진수의 진심이 묻어났다.</p><p>    </p><p>그는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본인들의 부족함을 분명히 느꼈을 것이다. 나 역시 서른이 넘어 나갔을 때 월드컵에 가서 많은 것을 느꼈다"라며 "이번 실패를 계기로 낙담하지 말고 꾸준히 훈련해 한국 축구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p><p>    </p><p>이어 수비수의 고충에 대해 "포백이든 스리백이든 수비수의 기본은 결국 수비다. 열 번 잘하다가도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자리가 바로 수비수라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겠지만 스스로 단단해져서 잘 이겨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2650_c886f2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성 사진 / 이재성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어느덧 34살의 노장이 됐지만 김진수의 가슴속 태극마크를 향한 열정은 여전했다. '아직도 국가대표를 꿈꾸느냐'는 질문에 그는 "모든 선수는 축구화를 벗는 날까지 국가대표를 꿈꾸고 목표로 삼는다. 나 역시 분명한 목표와 꿈이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힘들고 험난한 일이지만 선수 생활을 그만둘 때까지 계속해서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p><p>    </p><p>마지막으로 김진수는 월드컵 실패로 고개 숙인 대표팀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하고 땀 흘렸다는 것을 잘 안다. 이번 대회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니 아픔은 훌훌 털고 일어섰으면 좋겠다. 나를 포함해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으니 시련을 딛고 분명 다시 일어서서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며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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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76</link>
            <author>gus88550@wikitree.co.kr (용현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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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73524_b79efad1.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7: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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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축구 황제국’ 브라질 침몰… 홀란의 노르웨이, 월드컵 대이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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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73524_b79efad1.jpg"></figure><p>노르웨이가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올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73524_b79efad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엘링 홀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 FIFA 공식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노르웨이는 6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제압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이번 승리로 자국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p><p>    </p><p>브라질은 아쉽게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브라질이 월드컵 16강전에서 탈락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브라질은 이번 대회 첫 패배와 함께 8강 진출에 실패했다.</p><p>    </p><h3>뉠란이 막고 홀란이 끝냈다</h3><p>    </p><p>초반 분위기는 브라질이 잡는 듯했다.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앞서갈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에게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고 몸을 날려 브라질의 선제골 기회를 지워냈다.</p><p>    </p><p>이후에도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쿠냐의 돌파를 앞세워 노르웨이 수비를 흔들었다. 노르웨이는 라인을 내린 채 버티면서도 마르틴 외데고르와 홀란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p><p>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는 이어졌다. 브라질은 엔드릭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뉠란은 브라질의 슈팅을 잇따라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73527_f28899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노르웨이 골키퍼 오르얀 뉠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선방하고 있다. / FIFA 공식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p><p>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35분 깨졌다.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브라질 문전으로 향했고 홀란이 수비 사이에서 솟구쳐 올라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내내 브라질 수비의 견제를 받던 홀란은 한 번의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했다.</p><p>    </p><p>홀란은 후반 45분 다시 한 번 브라질 골문을 열었다. 상대 수비가 앞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알리송이 손을 뻗기 어려운 코스였다. 머리와 왼발로 연속골을 넣은 홀란은 이날 멀티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p><p>    </p><p>브라질은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 시간은 부족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노르웨이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서로를 끌어안았고 브라질 선수들은 고개를 숙였다.</p><p>    </p><h3>득점 선두 홀란, 노르웨이는 첫 8강</h3><p>    </p><p>홀란은 이번 경기에서 대회 6호골과 7호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이로써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별리그부터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터뜨린 홀란은 브라질전 멀티골로 득점왕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p><p>    </p><p>노르웨이는 브라질전 강세도 이어갔다. 노르웨이는 과거 월드컵 무대에서도 브라질을 꺾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토너먼트에서 브라질을 넘어서며 다시 한 번 브라질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p><p>    </p><p>이번 승리로 노르웨이는 멕시코-잉글랜드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현재까지 8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프랑스와 모로코, 노르웨이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노르웨이는 멕시코와 잉글랜드 중 한 팀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p><p>    </p><p>남은 16강 일정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미국과 벨기에, 멕시코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스위스와 콜롬비아가 8강행을 놓고 맞붙는다. 노르웨이는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먼저 8강 한 자리를 차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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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6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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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202607051716292104.jpg</image>
            <pubDate>Sun, 05 Jul 2026 17: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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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최초 3명 금상...세계적인 발레 올림픽 '모스크바 발레콩쿠르'에서 정상 차지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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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202607051716292104.jpg"></figure><p>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 무용수 3명이 각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주인공은 김민진(20)과 이강원(21), 박큰별빛(16)이다.</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70953_acb8f6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이강원(왼쪽)과 김민진이 파드되를 선보이고 있다 /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figcaption></figure><div></div>5일 제15회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끝난 대회 결선에서 이강원과 김민지이 각각 듀엣 시니어(19~27세) 남자와 여자 부문 금상(1위)에 올랐다. 듀엣 부문은 남녀 파드되(2인무)로 선보이는 작품에서 각 무용수의 개인별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박큰별빛은 남자 솔로 주니어 부문(14∼18세)에서 금상을 받았다.</p><p>    </p><p> 4년 주기로 열리기 때문에 무용수들이 연령 제한(주니어 만 14~18세, 시니어 만 19~27세) 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는 평생 단 한두 번에 불과하다. 게다가 러시아 발레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절대평가처럼 적용해, 심사위원단 기준에 못 미치면 해당 부문 1위(금상)를 아예 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p><p>지금 세계 발레의 수퍼스타가 된 마린스키 수석무용수 김기민도 2009년 대회 주니어 남자 부문 금상 없는 은상을 받았다.</p><p>    </p><p>또한 앞서 여자 듀엣 주니어 부문에서 2017년 박선미(현재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솔리스트)가 1위에 오른 바 있지만, 듀엣 시니어와 남자 솔로 주니어에서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p>    </p><p>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기민은 2009년 모스크바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금상 없는 은상을 받았으며, 직전 대회가 열린 2022년에는 김유진이 여자 솔로 시니어 부문 3위를 받았다.</p><p>    </p><p>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김민진은 지난 5월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시니어 파드되(2인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학교 소속인 이강원은 주니어 시절 2023년 잭슨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은상을 받았다.</p><p>    </p><p>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박큰별빛은 지난해 YAGP 주니어 남자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p><p>    </p><p>한편, 1969년 창설된 모스크바 발레콩쿠르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발레 올림픽'으로도 불리며, 미국 잭슨 콩쿠르,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 스위스 로잔 콩쿠르 등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의 대회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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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44</link>
            <author>mjb0719@wikitree.co.kr (배민지)</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4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202607051657454048.jpg</image>
            <pubDate>Sun, 05 Jul 2026 16: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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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최악의 경기” 파라과이, 프랑스 상대로 '보고도 믿기 힘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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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202607051657454048.jpg"></figure><p>프랑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승리의 기쁨보다 판정 논란과 거친 경기 운영으로 더 큰 논쟁을 남겼다.</p><p>결과만 보면 프랑스의 무난한 승리였지만, 과정에서는 월드컵 무대답지 않은 격한 충돌과 심판 판정 논란이 이어지며 ‘최악의 경기’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p><p>    </p><p>프랑스는 5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포함 전승으로 16강에 오른 프랑스는 객관적인 전력상 파라과이를 손쉽게 제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 흐름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파라과이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몸싸움을 앞세워 프랑스의 공격 전개를 끊어냈고, 경기 전체를 거칠게 끌고 가며 흐름을 흔들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65751_e717a13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문제는 단순한 전술적 강도가 아니라 반복된 위험한 반칙이었다. 파라과이는 경기 내내 프랑스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전반 39분에는 상대 수비수 마티아스 갈라르사가 음바페를 향해 팔꿈치를 사용하는 듯한 위험한 장면이 있었고, 후반 32분에는 후안 카세레스가 노골적인 발길질로 충돌을 일으키는 장면도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장면들에도 경고나 퇴장은 나오지 않았다.</p><p>    </p><p>심판의 판단은 경기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심 일기즈 탄타셰프는 반복되는 거친 플레이에도 비교적 소극적인 제재를 이어갔고, 이로 인해 경기 전체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파라과이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가 서 있는 스팟을 발로 파는 듯한 행동까지 보이며 경기 외적인 논란까지 키웠다. 이러한 장면들이 중계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경기의 긴장감은 점점 ‘축구 경기’보다는 ‘몸싸움 경기’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까지 나왔다.</p><p>    </p><p>경기 중 선수들의 감정도 점점 격해졌다. 음바페는 상대의 반복된 거친 플레이에 강하게 반응했고, 경기 도중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도 포착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대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알고 있었다. 필요하다면 우리도 거칠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었다”며 “상대는 우리가 점잖게만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승리 소감이라기보다 경기 내내 이어진 신경전과 몸싸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65642_a109bb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음바페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경기 외적으로도 논란은 확산됐다. 팬들은 주심의 SNS 계정 등을 통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월드컵 경기에서 보기 힘든 판정이었다”, “경기를 통제하지 못했다”, “심판 자격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남기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경기 결과보다 판정과 경기 운영 자체가 더 큰 이슈로 번진 셈이다.</p><p>    </p><p>해외 축구 인사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은퇴 선수들도 이번 경기에 대해 강한 의견을 내놨다. 티에리 앙리는 “축구가 승리했다”는 짧은 표현으로 프랑스의 승리를 인정하면서도 파라과이의 경기 방식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반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가 이런 경기를 뛰었다면 퇴장을 네 번은 당했을 것”이라며 심판 기준과 경기의 거친 수준을 비판했다. 조 하트 역시 “우리 팀이었다면 경기장에서 바로 끌어냈을 상황”이라고 말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p><p>    </p><p>영국 BBC 역시 경기 이후 분석에서 파라과이의 전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BBC는 “파라과이는 프랑스를 거친 반칙으로 유도하려 했고, 일정 부분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결국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했다”며 “프랑스는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경기를 끝까지 운영하며 승리를 가져갔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거친 전술이 지나치게 노골적이었다”는 점도 지적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65655_596e0e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음바페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결국 이번 경기는 프랑스의 8강 진출이라는 결과보다 경기 과정에서 드러난 판정 논란, 반복된 거친 반칙, 그리고 선수와 심판을 둘러싼 감정 충돌이 더 큰 이슈로 남게 됐다.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기대되는 스포츠맨십과는 거리가 먼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향후 심판 운영 기준과 경기 관리 방식에 대한 논의로까지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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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40</link>
            <author>wikikmj@wikitree.co.kr (김민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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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3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202607051506578982.jpg</image>
            <pubDate>Sun, 05 Jul 2026 15: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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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표팀 주치의 분노 “홍명보 미국행, 이게 왜 도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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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202607051506578982.jpg"></figure><p>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가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미국 출국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strong>“과도한 비난”</strong>이라며 일침을 가했다.</p><p>일부에서 제기된 ‘도피성 출국’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p><p>    <p>송 박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strong>“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지칠 때 찾는 곳은 가족”</strong>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불거진 홍 전 감독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둘러싼 비판 여론을 정면으로 반박한 내용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50232_03eda8c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서 32강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2026.6.28/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홍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축구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뒤 이틀 만인 지난 2일, 가족이 거주하는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는 월드컵 결과에 대한 책임 논란과 맞물려 “사실상 한국을 떠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p>    <p>특히 출국 당시 공항에서 취재진이 향후 청문회 참석 여부를 묻자 홍 전 감독이 “모르겠다. 귀국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답한 점도 논란을 키웠다. 일부 보도에서는 홍 전 감독이 출국 전 주변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p>    <p>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송 박사는 <strong>“가족을 만나러 가는 것이 도피냐”</strong>고 반문했다. 이어 <strong>“비판을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strong>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과도한 비난은 문제라고 지적했다.</p>    <p>또 그는<strong> “시차 때문인지 안타까움 때문인지 밤을 새웠다”</strong>며 이번 논란을 지켜보는 심경이 복잡하다고도 밝혔다.</p><p>    송 박사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부터 축구대표팀 의료진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홍 전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 오랜 기간 대표팀과 함께한 인연 때문에 이번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입장에서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50254_2bb456e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박사 / 유튜브 '강남제이에스병원'</figcaption></figure><div></div></div></p><p><p>한편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와 관련해 공식 사과 입장을 내고, 향후 대표팀 운영과 차기 감독 선임 방향, 그리고 협회장 선거 절차 등에 대한 기본 방침을 밝혔다.</p>    <p>축협은 지난 3일 발표한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하겠다”며 “여러분의 질타와 비난도 겸허히 듣고 더 나은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p>    <p>다만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협회는 “최근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기반으로 한 억측성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하며, 근거 없는 추측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p>    <p>대표팀 향후 운영 방향도 언급됐다. 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가 3일 회의를 열고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다양한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표팀이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하반기 A매치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5/img_20260705151020_a452c1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figcaption></figure><div></div><p>앞서 출국 당일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홍 전 감독은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할 이야기는 있지만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부진과 사퇴 과정, 대표팀 운영 논란 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p>  <p>홍 전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뒤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귀국 당시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부 팬들의 야유와 항의 속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p>홍 전 감독은 당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에는 홍 전 감독의 부인과 아들들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감독은 대표팀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조별리그 탈락 원인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 선수단 내분설과 관련해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고 말했다.</p>  <p>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옌스 카스트로프가 선수단 규율 위반 문제로 조별리그 1,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홍 전 감독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밝혔다.</p>  <p>옌스 카스트로프는 이번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조별리그 초반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여러 추측이 나온 바 있다. 홍 전 감독은 규율 위반으로 인한 출전 배제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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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32</link>
            <author>wikikmj@wikitree.co.kr (김민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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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2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202607011758165546.jpg</image>
            <pubDate>Sun, 05 Jul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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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차기 축구협회장으로 강력하게 거론 중인 40대 '재벌 3세'…나머지 후보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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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202607011758165546.jpg"></figure><p>    <p>한국 축구 역사상 이토록 무력하고 비참한 순간이 있었을까.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 빅리그를 호령하는 역대급 황금 세대를 보유하고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32강이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세계적인 스타들을 진부한 전술과 무능한 행정 속에 가둬버린 대가는 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229_c460dc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결국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섰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6월 말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선임 과정에서부터 불거진 불투명한 특혜 의혹, 팬들의 비판을 아집으로 맞받아쳤던 홍 감독의 사퇴는 예견된 참사의 마지막 조각에 불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p><p>진짜 책임은 따로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약 13년간 한국 축구를 무소불위로 지배해 온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다. 월드컵 개막 직전 월드컵 폐막 이후 사퇴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던 정 회장은 32강 탈락으로 공분이 극에 달한 지금,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p><p>정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면 협회 정관에 따라 60일 안에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월드컵 실패 원인을 규명하는 특별 감사와 이른바 체육관 선거 방식의 개선, 즉 직선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자칫 축구계 전체가 불신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지금 축구팬들의 시선은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들에게 쏠리고 있다.</p></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3545_7a8f61f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축구협회장 사퇴 예고해 둔 상태인 정몽규 회장.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h3>왜 여론은 40대 '재벌 3세' 정기선에게 열광하는가</h3></div><p>현재 축구팬들과 미디어 사이에서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로 가장 뜨겁게 거론되는 이름 중 하나는 바로 정기선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회장이다. 1982년생, 올해 44세인 젊은 총수이자 현대가 3세 경영인인 그가 위기의 축구협회를 구할 인물로 꼽히는 배경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p>    <p>첫째, '정몽규 잔혹사'가 불러온 '정몽준 향수'다. 현재 축구팬들은 정 회장 체제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반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했던 인물이 정기선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준 전 협회장이다. 팬들은 정몽규 체제의 끈적한 인맥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과거 강력한 축구 외교력으로 세계를 누볐던 정몽준 시대의 DNA를 아들인 정기선에게서 찾고 있는 것이다.</p>    <p>둘째,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의 이른바 '양궁 성공 방정식'을 이식할 수 있다는 기대다. 정의선 회장은 대한양궁협회를 이끌며 파벌을 배제하고 실력과 공정, 대기업식 과학적 지원 시스템만으로 한국 양궁을 세계 최정상에 올려놓았다. 축구팬들은 젊고 유능한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정기선 회장이 취임한다면 축구계 내부 파벌을 정리하고 '축구판 정의선 모델'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p>    <p>셋째, 천안 축구종합센터 부채와 명장 선임 문제를 해결할 자금력이다. 현재 축구협회는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으로 수백억 원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당시에도 위약금 문제로 쩔쩔맸고, 세계적인 명장을 데려올 돈이 없어 행정적 악수를 거듭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HD현대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기선 회장의 자금력과 비즈니스 감각이라면 협회의 재정 위기를 단숨에 타개하고 대표팀에 세계적인 클래스의 사령탑을 앉힐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p>    <p>일각에서 나오는 출마 결심설이 아직은 수면 아래 루머에 가깝지만, 여론이 이 40대 젊은 총수에게 보내는 지지는 역대 최고조에 달해 있다는 평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302_2d5309c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기선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h3>차기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5인 집중 해부</h3></div>  <div><u>1. 신문선, 명지대 교수·전 축구 해설위원</u></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326_9a71555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신문선 전 해설위원.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신문선 교수는 정 회장의 13년 임기 내내 가장 전면에서 날카로운 비판을 가해온 인물이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파동, 승부조작범 기습 사면 논란, 최근의 홍명보 감독 특혜 선임 의혹에 이르기까지 축구협회가 침묵하거나 궤변으로 일관할 때마다 매서운 직설로 목소리를 냈다. 정 회장의 중도 사퇴 선언 직후에도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이 먼저라며 비판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p>    <p>과거 축구협회장 선거에 직접 출마했다가 낙선한 경험이 있는 그는, 역설적으로 정몽규 체제가 무너진 지금 대체 불가능한 개혁의 기수로 급부상했다. 성남일화, 현 성남FC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프로구단 행정 실무를 경험했고, 학계에서 스포츠 산업과 행정을 연구한 이론가이기도 하다. 강점은 현 수뇌부와 철저히 척을 지어왔기 때문에 인적 쇄신과 카르텔 척결을 요구하는 민심에 부합한다는 점이다. 약점도 물론 있다. 축구계 내부를 장악한 주류 인맥의 반발을 넘어야 하고, 선거 방식이 직선제로 바뀌지 않는다면 기존 지방축구협회와 연맹체 중심의 대의원 투표 구조에서 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p>    <div><u>2. 이용수,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u></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443_59a5f46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용수 부회장은 한국 축구 행정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으로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4강 신화를 일궈낸 주역이며, 이후 기술위원장과 부회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협회 내부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FIFA나 AFC 등 국제 네트워크와의 소통 능력도 갖췄다.</p>    <p>하지만 화려한 이력은 지금 독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정몽규 체제 핵심 브레인이었다. 슈틸리케 감독 선임과 경질 과정, 이후 이어진 기술위원회 붕괴, 클린스만·홍명보로 이어진 기술 행정 참사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위치다. 강점은 정 회장 사퇴 이후 몰아칠 행정 공백을 가장 빠르게 수습할 수 있는 실무적 안정성이다. 내년 1월로 다가온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대비해 차기 감독 체제를 신속히 안착시킬 능력도 있다. 약점은 결국 정몽규 밑에 있던 사람이 또 회장을 하느냐는 팬들의 반발이다. 당선될 경우 혁신이 아닌 인맥 축구의 연장선으로 비칠 위험이 크다.</p>    <div><u>3. 정기선,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회장</u></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555_8cd675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기선 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최근 재계와 축구계에서 가장 뜨겁게 거론되는 인물이다. HD현대그룹의 키를 잡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몽준 전 축구협회장의 아들이며, K리그1 명문 구단 울산 HD FC의 실질적 구단주 역할을 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p>    <p>그의 등장은 자연스럽게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비교된다.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투명한 기업식 시스템을 축구협회에 이식한다면 낡은 파벌 싸움으로 얼룩진 축구계가 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범현대가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축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는 점도 후보론에 무게를 더한다. 강점은 대기업 총수로서 갖는 자금력과 정무적 영향력이다. 취임할 경우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부채 등 고질적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명장을 데려올 재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약점은 범현대가 독점에 대한 피로감이다. 정몽규 체제의 실패가 결국 현대가 장기 집권에 따른 고인 물 현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또다시 현대가 인물이 바통을 이어받는 데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다. 본업인 대기업 경영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는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p>    <div><u>4. 김병지,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강원FC 대표이사</u></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611_dfcebb7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강원FC 대표이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꽁지머리 골키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병지 부회장은 은퇴 후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스포츠 행정가 중 한 명이다. 도민구단 강원FC 대표이사를 맡아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재계와 축구계 모두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거침이 없다.</p>    <p>그는 현장 목소리를 행정에 녹여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출신 행정가로 꼽힌다. K리그 발전 없이는 국가대표팀의 미래도 없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시스템 개혁에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다. 강점은 축구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데 능숙하고 K리그와 유소년 축구의 생리를 잘 안다는 점이다. 강원FC를 통해 행정력을 이미 검증받았다.</p>  <div><u>5. 구자은, LS그룹 회장</u></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708_a85367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구자은 LS그룹 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축구협회장 도전설은 현재로서는 루머에 가깝다. 그동안 스포츠 운영이나 체육 행정과는 거리가 먼 순수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의 이름이 흘러나오는 이유는, 정부가 추진 중인 축구협회장 직선제 도입 기류와 맞물려 있다.</p>    <p>문체부 방침대로 기존의 폐쇄적인 선거 방식이 무너지고 다수의 축구인이 참여하는 직선제가 도입된다면, 축구계 내부 지연·학연 카르텔과 무관한 거물급 기업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점은 학연, 지연, 축구계 내부 파벌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다. 실적과 시스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할 수 있는 투명성을 지니고 있다. 약점은 축구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네트워크의 부재다. 축구협회장은 국내 행정뿐 아니라 FIFA, AFC 등 국제 무대에서의 스포츠 외교력도 필수적인데, 경험이 전무한 기업인이 연착륙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 따른다.</p>  <h3>60일의 선거 정국, 한국 축구는 진짜 리더를 찾을 수 있을까</h3>  <p>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실패와 홍 감독의 퇴진, 정 회장의 사퇴 약속까지. 한국 축구는 지금 13년 만에 찾아온 권력 공백 상태를 마주하고 있다. 협회 정관상 정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면 60일 안에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 문체부가 추진 중인 직선제 도입 여부에 따라 선거판의 판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대의원 투표 방식이 유지된다면 신문선이나 김병지처럼 축구계 내부 네트워크가 필요한 후보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직선제로 전환된다면 정기선이나 구자은처럼 외부에서 지지를 끌어오는 후보들의 파급력이 커질 수 있다.</p>    <p>당장 시급한 과제는 무너진 대표팀의 지휘봉을 넘겨받을 새 감독 선임이다. 내년 1월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일정을 고려하면 차기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감독 선임이라는 시간 싸움에 돌입해야 한다. 여기에 천안 축구종합센터 부채 문제, 승부조작범 사면 시도 논란으로 흔들린 협회 신뢰 회복까지, 차기 회장이 짊어질 과제는 한둘이 아니다.</p></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5753_28f699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최고 에이스인 손흥민과 이강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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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266</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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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725534000.jpe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7: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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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이제 강팀끼리 붙는다…'16강 대진 완성, 빅매치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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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725534000.jpeg"></figure><p>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일정이 모두 끝나면서 우승을 향한 16개 팀의 대진이 완성됐다. 독일과 일본, 크로아티아 등 강호들이 예상보다 일찍 짐을 쌌다. 반면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맞대결 등 우승 후보들의 맞대결이 이어지면서 대회 열기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72559_b45b2894.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북중미 월드컵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7골) / FIFA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첫 대회다. 조별리그와 32강을 거치며 생존한 16개 팀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p><p>    </p><p>대륙별로는 유럽이 가장 많은 7개 팀을 16강에 올렸다. 프랑스를 비롯해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스위스, 노르웨이가 살아남았다. 남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콜롬비아, 파라과이가 진출했고,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도 모두 토너먼트를 이어간다. 아프리카에서는 모로코와 이집트가 생존했다.</p><p>    </p><p>반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에서 전멸했다. 한국을 비롯해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고, 32강에 오른 일본과 호주도 각각 브라질과 이집트에 패하며 모두 탈락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이번에도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p><p>    </p><p>16강의 최대 관심 경기는 단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오는 7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이베리아반도 라이벌답게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p><p>    </p><p>역대 전적에서는 스페인이 41경기 18승 16무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에서도 스페인이 더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과 유로 4회 우승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16년 만의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73110_025a3f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스페인 대표팀 라민 야말, 포르투갈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야말, 호날두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기대를 건다. 호날두는 32강 크로아티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월드컵 첫 토너먼트 득점을 기록하며 오랜 숙원을 풀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 멀티골과 크로아티아전 득점을 합쳐 3골을 기록 중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로 이뤄진 중원도 무기다.</p><p>    </p><p>스페인은 라민 야말과 페드리, 미켈 오야르사발, 다니 올모, 로드리, 파우 쿠바르시, 마르크 쿠쿠레야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야르사발은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야말 역시 1골을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p><p>    </p><p>또 다른 빅매치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오는 8일 오전 1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p><p>    </p><p>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조별리그부터 32강까지 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제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전 멀티골, 요르단전 득점에 이어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p><p>    </p><p>특히 메시는 월드컵 개인 통산 20골을 기록하며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월드컵 2회 연속 우승과 통산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p><p>    </p><p>이에 맞서는 이집트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버티고 있다. 살라는 조별리그 벨기에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뉴질랜드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32강 호주전에서도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이집트의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 팀 모두 32강에서 연장 승부를 치른 만큼 체력 회복 여부가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p><p>    </p><p>다른 경기들도 만만치 않다. 오는 5일 오전 2시에는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모로코가 맞붙으며 이어 프랑스와 파라과이가 8강 진출을 다툰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6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뎀벨레도 4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리세 역시 5도움으로 도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p><p>    </p><p>오는 6일에는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대결이 펼쳐진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고 노르웨이는 생애 첫 월드컵에서 5골을 터뜨린 엘링 홀란을 앞세워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73335_1a2e51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노르웨이 대표팀 엘링 홀란, 브라질 대표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홀란, 비니시우스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같은 날 잉글랜드는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해리 케인은 크로아티아전 멀티골, 파나마전 1골, 32강 콩고민주공화국전 멀티골로 이번 대회 5골을 기록하며 메시와 음바페를 추격하고 있다. 경기 변수는 경기장이다.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아즈테카 경기장은 멕시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잉글랜드에게는 불리할 전망이다. 게다가 멕시코 대표팀은 해당 경기장에서 월드컵 패배가 없다.</p><p>    </p><p>오는 7일에는 미국과 벨기에가 맞대결을 펼치고 마지막 경기인 8일 오전 5시에는 스위스와 콜롬비아가 8강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p><p>    </p><p>득점왕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메시는 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음바페가 6골로 뒤를 쫓고 있다. 케인과 홀란이 각각 5골, 비니시우스와 뎀벨레, 오야르사발이 4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도 3골로 추격을 이어가고 있어 남은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p><p>    </p><p>이제 북중미 월드컵은 진정한 강자들의 무대로 접어든다. 우승 후보들의 자존심 대결과 세계적인 골잡이들의 득점 경쟁이 동시에 펼쳐질 16강 무대가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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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52</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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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555371906.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6: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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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남아공 출신이더니…LAFC 단장이 손흥민에게 건넨 '의외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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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555371906.jpg"></figure><p>대한민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을 향해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 존 토링턴 단장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한 뒤 새 시즌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60415_860d41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흥민 (LAFC)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LAFC는 4일(한국 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링턴 단장의 화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링턴 단장은 팀의 전반기를 돌아보는 동시에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LAFC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손흥민의 복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p><p>    </p><p>토링턴 단장은 먼저 이번 월드컵을 향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이어진 열기와 놀라운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싶다"며 "선수와 스태프를 비롯해 이 지역에서 축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사람에게 정말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이어진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p><p>이번 월드컵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캐나다 대표팀의 마티유 슈와니에르, 제이컵 샤펠버그 그리고 FC포르투에서 임대 신분으로 합류한 스테판 에우스타퀴오 등 LAFC 선수들이 각국 대표로 출전했다.</p><p>토링턴 단장은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선수들이 기쁨을 누릴 때도 함께하고 손흥민처럼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해 아픔을 겪을 때도 함께한다"고 말했다.</p><p>    </p><p>특히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두고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장 손흥민 역시 기대했던 성과를 이루지 못한 채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p><p>    </p><p>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토링턴 단장은 "내 조국이 토너먼트에 오르는 것은 원래 예상했던 시나리오가 아니었다"며 "소니가 겪은 아픔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p><p>    </p><p>이어 "솔직히 그런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미국 경기 전 행사에서도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남아공에 대한 애정은 크지만 나 역시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번 월드컵은 어느 나라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덧붙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60953_55a2e5a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흥민 (LAFC) / LAFC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손흥민의 복귀 일정도 언급했다. 현재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은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토링턴 단장은 "다른 선수들은 약 3주 동안 원격 훈련을 병행하며 휴식을 취했지만 손흥민은 리그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p><p>    </p><p>이어 "그에게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며 "훈련 복귀 시점은 계속 소통하고 있다. 목표는 현지시간 17일 열리는 LA 갤럭시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p><p>    </p><p>라이벌 LA 갤럭시와의 맞대결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빡빡한 시즌 일정과 월드컵까지 치른 만큼 몸과 마음을 모두 회복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p>    </p><p>토링턴 단장은 팀의 전반기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LAFC는 올 시즌 전반기를 7승 3무 5패, 승점 24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서 마쳤으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다.</p><p>    </p><p>그는 "우리가 어떤 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시간이었다. 많은 목표를 이뤄냈지만 이제는 매 경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장거리 이동 등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 얻은 경험을 후반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p><p>    </p><p>또한 코치진과 시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면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에우스타퀴오의 완전 이적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p><p>    </p><p>월드컵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손흥민은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토링턴 단장이 전한 "손흥민의 아픔도 함께 나눈다"는 한마디는 주장으로 무거운 책임을 짊어졌던 손흥민에게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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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44</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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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3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21102_56df435b.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2: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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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 후임 차기 감독 계획 관련 대한축구협회 입장 떴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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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21102_56df435b.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21102_56df435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대한축구협회가 조별리그 탈락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2026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냈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밤 발표한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한축구협회가 조별리그 탈락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2026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전 감독 후임이 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p><h3>대한축구협회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 발표</h3><p>대한축구협회는 3일 밤 발표한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p><div><div></div><p>이어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해 나가겠다. 여러분의 질타와 비난 모두 겸허히 듣고 더 나은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름도 안내한다"라고 덧붙였다.</p><h3>홍명보 후임 차기 감독 선임 문제는?</h3><p>대한축구협회는 차기 감독 선임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늘(3일) 회의를 열어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전강위는 국가대표팀이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후속 회의를 통해 하반기 A매치 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p><p>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에 조용히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감독은 이날 오후 미국 LA 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p>  </p><p>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 사임에 따라 치러지는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현재 협회 정관상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진행하도록 돼 있다"라며 "선거제도는 협회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대한축구협회의 상위 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의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재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고민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p><div><strong>다음은 대한축구협회 입장문 전문이다.</strong></div><div><p><p>&lt;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gt;</p>  <p>변함없이 한국 축구를 걱정하고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p>    <p>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p>      <p>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질타와 비난 모두 겸허히 듣고, 더 나은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p>      <p>더불어, 최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름도 안내합니다.</p>      <p>다시 한 번, 한국 축구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축구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도 축구 본연의 숭고한 가치와 순수함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p>      <p>끝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차기 감독 선임 및 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p>      <p>□ 차기 감독 선임 관련</p>    <p>-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늘(3일) 회의를 열어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p>    <p>- 전강위는 국가대표팀이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후속 회의를 통해 하반기 A매치 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p>      <p>□ 회장 선거 관련</p>    <p>- 현재 협회 정관상 회장 궐위시 60일 이내 선거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p>    <p>- 선거제도는 협회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대한축구협회의 상위 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의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재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고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p>    <p>- 대한축구협회 -</p></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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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31</link>
            <author>sky@wikitree.co.kr (손기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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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152193033.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1: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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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메시·음바페·홀란 다 모였다…'현재 득점 순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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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152193033.JPG"></figure><p>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6강에 접어들면서 골든부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15224_94a7cd5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북중미 월드컵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7골) / FIFA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도 꾸준히 득점을 쌓고 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랜 숙원이었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우스만 뎀벨레, 미켈 오야르사발까지 가세하면서 득점왕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뒤따르고 있다.</p><p>    </p><p>4일 기준 득점 순위는 메시가 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음바페가 6골로 한 골 차 추격에 나섰고 케인과 홀란이 나란히 5골을 기록 중이다. 이어 비니시우스, 뎀벨레, 오야르사발이 각각 4골을 넣으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호날두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3골로 뒤를 쫓고 있다.</p><p>    </p><p>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역시 메시다. 조별리그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대회를 시작한 메시는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요르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32강 카보베르데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이번 대회 7호골을 완성했다.</p><p>    </p><p>메시의 득점은 단순한 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을 20골로 늘리며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인 16골을 넘어섰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20골에 도달한 선수라는 새 기록도 함께 세웠다. 여기에 월드컵 8경기 연속 득점과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까지 이어가며 자신의 이름을 또 한 번 역사책에 새겼다.</p><p>    </p><p>메시를 가장 가까이에서 추격하는 선수는 음바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인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이어가며 6골을 기록했다. 프랑스가 토너먼트를 계속 통과할 경우 메시와의 득점 경쟁은 결승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월드컵 역사상 첫 골든부트 2회 연속 수상에도 도전하고 있다.</p><p>    </p><p>케인의 활약도 꾸준하다.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출발한 케인은 파나마전에서 한 골을 추가했고 32강 콩고민주공화국전에서는 다시 두 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5골 고지에 올랐다. 중요한 경기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잉글랜드의 우승 도전을 이끌고 있다.</p><p>    </p><p>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한 홀란 역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라크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세네갈전에서도 두 골을 보탰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5골을 완성했다. 그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뛰어난 마무리를 앞세워 노르웨이 돌풍의 중심에 서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15329_678e9e8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득점 2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6골), 득점 공동 3위 엘링 홀란(노르웨이, 5골) / 프랑스 축구협회, 노르웨이 축구협회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브라질의 비니시우스도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꾸준히 공격을 이끌며 골을 쌓았고 32강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했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 돌파 능력을 앞세워 브라질 공격을 책임지고 있으며, 브라질이 상위 라운드에 계속 진출한다면 충분히 선두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p>    </p><p>프랑스의 뎀벨레도 조용하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그는 경기마다 결정적인 순간 골을 만들어내며 4골을 기록했다. 그는 마이클 올리세, 음바페와 함께 프랑스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상대 수비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직접 득점까지 책임지며 프랑스의 우승 도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p><p>    </p><p>스페인의 오야르사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는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공격 선봉 역할을 맡고 있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침착한 마무리를 앞세워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다. 스페인이 토너먼트를 계속 통과할 경우 골든부트 경쟁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15719_a832efe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동 득점 3위 해리 케인(잉글랜드, 5골), 공동 득점 5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4골) / FIFA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호날두 역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회를 시작했고 32강 크로아티아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이번 대회 3골째를 기록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전 골은 호날두의 월드컵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다섯 차례의 이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만 골을 넣었던 호날두가 처음으로 토너먼트 무대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오랫동안 따라다녔던 토너먼트 무득점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p><p>    </p><p>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팀 성적뿐 아니라 개인 기록 경쟁도 풍성하다. 메시는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음바페는 골든부트 2회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과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 득점왕을 노리고 있으며 비니시우스와 뎀벨레, 오야르사발도 상위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선두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호날두 역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월드컵에서 오랜 숙원을 풀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역사에 새겼다.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도 1골을 기록 중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15844_b7d833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동 득점 9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3골) / FIFA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토너먼트는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남은 경기에서 한두 골 차이로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은 충분하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메시가 끝까지 선두를 지킬지, 음바페와 케인, 홀란, 비니시우스, 뎀벨레, 오야르사발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한편 도움 순위에는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가 5도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브라질의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4도움으로 2위, 멕시코의 로베르토 알바레도, 노르웨이의 마틴 외데고르, 스웨덴의 알렉산더 이삭, 독일의 플로리안 비르트가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p><div><blockquote  cellspacing="1" cite="https://www.wikitree.co.kr"><tbody><tr ><p>북중미 월드컵 득점 순위</p><p></p><p>1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7골</p><p>2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6골</p>  <p>공동 3 해리 케인 (잉글랜드) 5골</p>  <p>공동 3 엘링 홀란 (노르웨이) 5골</p>  <p>공동 5 미켈 오야르사발 (스페인) 4골</p>  <p>공동 5 우스만 뎀벨레 (프랑스) 4골</p>  <p>공동 5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질) 4골</p>  <p>공동 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3골</p><p>북중미 월드컵 도움 순위</p><p>1 마이클 올리세 (프랑스) 5도움</p><p>2 브루노 기마랑이스 (브라질) 4도움</p><p>3 로베르토 알바레도 (멕시코) 3도움</p><p>3 마틴 외데고르 (노르웨이) 3도움</p><p>3 알렉산더 이삭 (스웨덴) 3도움</p><p>3 플로리안 비르츠 (독일) 3도움</p><p></p></tr>  </tbody></blockquot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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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27</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1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037143824.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0: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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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이랑 똑같다…월드컵 참사에 축구협회 수사+감독 사임한 '축구 강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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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037143824.jpg"></figure><p>독일 축구가 또 한 번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탈락이라는 대참사에 충격적인 성적을 남긴 뒤 대표팀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독일축구협회는 곧바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3746_a7e187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독일축구협회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h3>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사임</h3><p>독일축구협회(DFB)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회장의 제안에 따라 감독이사회 만장일치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나겔스만 감독이 전날 협회 수뇌부와 면담에서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을 내놨다.</p><p>    </p><p>다만 현지 언론은 이번 결정이 자진 사퇴보다는 사실상의 경질에 가깝다고 해석했다. 노이엔도르프 회장과 루디 푈러 스포츠디렉터 등 협회 지도부가 사퇴를 권고했고 거센 책임론 속에서 나겔스만 감독이 더는 자리를 지키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p><p>    </p><p>독일은 지난달 29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32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지만 2018년 러시아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 세 대회 연속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겪었다.</p><p>    </p><p>대회 직후까지만 해도 나겔스만 감독은 유임 의사를 드러냈다. 당시 "나는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계속 대표팀을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분위기는 빠르게 바뀌었다. </p><p>    </p><p>독일 대표팀 출신 마츠 훔멜스와 필립 람 등 축구계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감독의 책임을 요구했고, 대표팀 내부 분위기를 둘러싼 뒷이야기까지 이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3857_eab302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 독일축구협회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지에서는 파라과이와 승부차기 당시 주축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이 승부차기 키커를 맡기를 거부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p><p>독일은 그 경기 전까지 월드컵 본선 승부차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국가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p><h3>차기 감독 유력 후보는 위르겐 클롭</h3><p>2023년 9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나겔스만 감독은 작년 초 독일축구협회와 계약을 연장하며 유로 2028까지 대표팀을 맡기로 했다. 계약 당시에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시 계약을 자동 종료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p>    </p><p>그러나 독일은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까지 진출하면서 해당 조항은 발동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독일축구협회는 계약 조기 종료에 따른 보상으로 나겔스만 감독에게 1년 치 연봉인 약 700만 유로(약 122억 7000만 원)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p><p>    </p><p>독일축구협회는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도 돌입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다. 협회는 클롭과 대표팀 감독직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p>    </p><p>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에서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리버풀에서는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19-2020시즌에는 구단의 30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완성하며 황금기를 열었다.</p><p>    </p><p>현재는 오스트리아 에너지음료 기업 레드불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는 방송 해설위원으로도 모습을 드러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3959_9aee333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월드컵에서 탈락한 독일 대표팀 / 독일축구협회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p><h3>독일축구협회도 수사 대상</h3><p>독일축구협회도 수사를 받기 시작했다. 독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국과 보훔 검찰청은 지난 1일(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DFB 본부를 비롯해 유로 2024 개최 도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p>  <p>이번 수사에는 수사관 약 150명이 투입됐으며, 압수수색 대상에는 겔젠키르헨을 비롯해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도르트문트, 뒤셀도르프 등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열린 주요 개최 도시 행정기관이 포함됐다.</p>  <p>수사당국은 DFB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동으로 설립한 대회 운영법인 '유로2024 GmbH'가 개최 도시 공무원들에게 경기 입장권 수천 장과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 정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p>  <p>검찰은 개최 도시에서 근무하던 일부 공무원이 국가대표 경기 초청 등 부당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대규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p>  <p>현지 언론은 겔젠키르헨 시청 소속 공무원과 유로2024 GmbH에서 근무한 프랑스 국적 직원이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됐다고 전했다.</p></p><p>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감독 교체와 협회 책임론, 대표팀 내부 잡음까지 이어지는 독일 축구의 모습은 성적 부진 뒤 거센 비판에 직면했던 한국 축구와도 적지 않은 공통점을 보인다. </p><p>    </p><p>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불리는 독일 역시 결과 앞에서는 예외가 없었다. 이제 독일은 클롭 감독 체제로 새로운 반등을 노리게 됐고, 세 대회 연속 이어진 월드컵 부진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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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13</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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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1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026419049.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0: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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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메시 울게 만들 뻔한 보지냐... 40세 카보베르데 골키퍼 관심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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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026419049.jpg"></figure><p>스물다섯 살에 프로 데뷔. 앙골라, 몰도바, 키프로스, 슬로바키아, 포르투갈을 떠돌며 19년을 버틴 무명의 골키퍼. 마흔이 돼서야 처음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그는 우승 후보 스페인과 축구의 신 메시를 차례로 좌절시켰다.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본명 조시마르 조제 에보라 디아스) 이야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2611_6ec69d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의 모습. 노란색을 입은 선수가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다.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보지냐는 3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여덟 차례 선방을 펼쳤다. 메시와 1대1로 맞선 결정적 장면을 몸으로 막아냈고, 기습적으로 시도한 프리킥까지 연이어 걷어냈다. 카보베르데는 연장 끝에 2-3으로 졌지만, 세계 최강을 마지막 순간까지 괴롭힌 그의 활약은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p><p>    </p><p>보지냐가 처음 세계에 각인된 것은 이번 대회 카보베르데의 데뷔전이었다. 지난달 15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는 유럽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스페인이 퍼부은 27개의 슈팅 가운데 유효슈팅 7개를 보지냐가 모두 막아냈다. 페드리, 페란 토레스,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결정적인 슛이 그의 손과 몸에 걸렸고, 후반 교체 투입된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도 끝내 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힌 그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눈물을 쏟았다.</p><p>    </p><p>이 한 경기로 보지냐의 삶은 뒤바뀌었다. 5만 명 남짓이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경기 직후 몇 시간 만에 수백만 명으로 폭증했다. 브라질의 인터넷 방송 등 남미 팬들이 그를 응원하며 팔로워 늘리기에 나선 결과였다. 무명에 가까웠던 40세 골키퍼는 하루아침에 세계적 화제의 인물이 됐다.</p><p>    </p><p>보지냐의 축구 인생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카보베르데 상비센트섬 민델루 출신인 그는 고향 클럽 바투케에서 뛰기 시작해 프로 데뷔조차 스물다섯이던 2012년에야 이뤘다. 앙골라 프로그레소를 시작으로 몰도바 짐브루, 포르투갈 질 비센트, 키프로스 AEL 리마솔, 슬로바키아 트렌친 등 유럽과 아프리카의 여러 리그를 전전했다. 최근까지 몸담은 곳은 포르투갈 2부 리그 샤베스로, 그마저도 주전과 후보를 오가는 처지였다. 19년의 선수 생활 동안 그가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는 2018-19시즌 키프로스컵 단 하나뿐이었다. 대회를 앞두고 계약이 만료된 그는 현재 소속팀조차 없는 상태다.</p><p>    </p><p>클럽에서의 부침과 달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보지냐는 늘 빛났다. 2012년 처음 태극 대신 카보베르데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카보베르데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A매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2015·2021·2023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모두 출전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10경기에서 7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본선행을 이끌었다.</p><p>    </p><p>'보지냐'는 본명이 아니다. 포르투갈어로 '작은 할머니(리틀 그랜마)'라는 뜻이다. 군인이던 아버지와 일하던 어머니를 대신해 조부모 손에서 자란 그를 두고, 축구장에서 그를 이긴 형들이 "할머니한테 이르러 간다"며 놀린 데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p><p>    </p><p>스페인전 직후 보지냐는 기쁨과 함께 회한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키워준 조부모가 몇 해 전 세상을 떠나 이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어머니 역시 비자 발급 비용을 제때 마련하지 못해 경기장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나는 평생 이 순간을, 이 꿈을 위해 일했다"며 "과거 여러 세대가 이날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다. 이제 그 꿈이 이뤄졌다"고 했다.</p><p>    </p><p>기록도 그의 이름을 남겼다. 스페인전에서 40세 12일의 나이로 그는 한 나라의 첫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가 됐고, 월드컵 본선에서 무실점 경기를 지킨 역대 세 번째 고령 골키퍼(피터 실턴, 디노 조프에 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무실점으로 팀의 32강행을 지켜냈다.</p><p>    </p><p>아르헨티나전 패배로 카보베르데의 첫 월드컵 여정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마흔의 나이에 세계 최강들을 상대로 골문을 지켜낸 보지냐의 이야기는 이변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장면 중 하나로 남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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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1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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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00_cd15cb93.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0: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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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메시,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월드컵 역사에 남을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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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00_cd15cb93.jp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00_cd15cb9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    <p>인구가 50만에 불과한 대서양 섬나라가 세계 최강 팀을 상대로 연장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첫 출전국 카보베르데의 거센 도전을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뿌리치고서야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p>    <p>아르헨티나는 3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카보베르데를 3-2로 꺾었다. 정규 시간에 1-1로 맞선 뒤 연장에서만 세 골이 오간 혈전이었다. 대다수 예상은 우승 후보의 낙승이었으나 경기는 월드컵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흘렀다.</p>    <p>세계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64위의 카보베르데는 경기 내내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두 차례 우승국 우루과이와 2-2,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기며 3무 무패로 32강에 오른 팀이었다. '푸른 상어(Tubarões Azuis)'라는 별명대로 강호들을 잇달아 물고 늘어진 이변의 팀은 이날도 우승 후보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19_3d12ff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의 모습.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리오넬 메시는 전반 29분 선제골로 침묵하던 경기를 깨웠다. 4-5-1 대형으로 촘촘하게 내려선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볼을 돌리던 아르헨티나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메시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찔러줬고, 메시는 오른쪽에서 이 공을 트래핑한 뒤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 골로 메시는 월드컵 통산 20호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늘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4경기 7골째로 개인 득점 선두를 지켰다. 39세의 메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만 여섯 골을 몰아치며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p></p>    <p>앞서갔지만 카보베르데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4분 데로이 두아르테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의 좁은 각도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꿰뚫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오히려 경기 주도권을 쥔 쪽은 카보베르데였고,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점차 쫓기는 흐름이 이어졌다.</p>    <p>동점 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보지냐는 후반 메시와 골키퍼가 1대1로 맞선 결정적 장면을 몸으로 막아냈고, 메시가 기습적으로 시도한 프리킥까지 연이어 걷어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 발에 굴절된 메시의 프리킥마저 손으로 쳐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보지냐는 이날에만 여덟 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본명이 조시마르 조제 에보라 디아스인 그는 최근까지 포르투갈 2부 리그 샤베스에서 뛰던 무명에 가까운 40세 노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숨에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39_7e00ff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  <p>연장에서 승부는 더 요동쳤다. 연장 전반 2분 메시의 왼쪽 코너킥을 이번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마무리했다. 앞선 메시의 선제골을 도왔던 마르티네스가 이번엔 직접 왼발 슈팅으로 보지냐를 넘겨 2-1을 만들었다.</p>    <p>그러나 카보베르데는 연장 전반 13분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왼쪽 풀백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이 안쪽으로 파고드는 드리블에 이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아르헨티나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완벽하게 꽂혔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이 닿지 않는 궤적이었다. 월드컵 역사에 남을 만한 골에 카브랄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머리를 감싸 쥐었고, 경기장은 술렁였다.</p>    <p>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연장 후반 5분 메시가 다시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문전에서 머리로 이어냈고, 이 공이 카보베르데 수비수 디네이 보르지스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로메로의 득점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카보베르데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3-2, 결승골이었다.</p>    <p>카보베르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후반 10분 카브랄의 강력한 프리킥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문전으로 절묘하게 떨어진 공을 향해 공격수 질송 벤시몽이 발을 뻗었으나 수 cm 차이로 닿지 못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이 공을 가까스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p>    <p>끝까지 이어진 카보베르데의 공세를 아르헨티나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내면서 승부는 3-2로 마무리됐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로서는 안도의 승리였고, 카보베르데로서는 뛰어난 경기력에도 첫 승 없이 대회를 마감하게 된 아쉬운 결말이었다.</p>    <p>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60여 년 전 브라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는 나라가 된다. 다만 이날 경기력이 우승 후보의 위용과는 거리가 있었던 데다 조직적으로 맞선 약체에 고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은 다음 라운드를 앞둔 과제로 남았다.</p>  </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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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0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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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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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0955132442.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09: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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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시아, 결국 월드컵 전멸했다...오늘 마지막으로 탈락한 '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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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0955132442.JPG"></figure><p>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모두 짐을 쌌다. 일본에 이어 호주까지 32강에서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9개 팀은 모두 토너먼트 여정을 마무리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5520_118411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주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이집트와 연장전을 포함한 120분 동안 1-1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 FIFA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호주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이집트와 연장전을 포함한 120분 동안 1-1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호주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릎을 꿇으며 2회 연속 16강 진출 도전도 아쉽게 막을 내렸다.</p><p>    </p><p>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AFC 소속 9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한국과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토너먼트에 오른 일본과 호주마저 각각 브라질과 이집트에 패하면서 아시아 팀은 모두 대회를 마감했다.</p><p>호주는 D조에서 튀르키예를 2-0으로 꺾고 미국에 0-2로 패한 뒤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기며 1승 1무 1패, 승점 4로 조 2위를 차지해 32강에 올랐다. 그러나 토너먼트 첫 관문을 넘지 못하면서 월드컵 무대에서 또 한 번 아쉬움을 남겼다. 호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확대 개편된 대회 첫 토너먼트 경기에서 발걸음을 돌리게 됐다.</p><p>경기 초반 분위기는 이집트가 가져갔다. 전반 13분 카림 하페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맘 아슈르가 머리로 방향만 바꾸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주는 경기 주도권을 쉽게 되찾지 못했고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p><p>후반 들어 호주가 행운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0분 에이든 오닐의 프리킥을 처리하려던 이집트 수비수 모하메드 하니의 헤더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면서 자책골이 기록됐다. 예상치 못한 득점으로 승부는 원점이 됐고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p><p>연장전에서는 이집트가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연장 전반 3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연장 후반에는 멀티골을 노리던 아슈르의 슈팅이 몸을 던진 수비에 막히면서 승부는 끝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p><p>승부차기에서는 이집트가 침착했다. 호주는 첫 번째 키커 해리 수타가 실축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반면 이집트는 마흐무드 사베르와 라미 라비아가 연속으로 성공하며 앞서갔다. 세 번째 키커 모하메드 살라는 침착한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굳혔다. 호주는 네 번째 키커 루카스 헤링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추격에 실패했고, 이집트는 호삼 마지드가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며 4-2 승리를 확정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5746_8ec5fae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주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이집트와 연장전을 포함한 120분 동안 1-1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 FIFA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집트는 이번 승리로 자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 경기 만에 탈락했고, 1990년과 2018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던 이집트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만 6골을 기록하며 북중미 월드컵 이전까지 월드컵 통산 득점인 5골도 넘어섰다.</p><p>기세를 이어간 이집트는 오는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 경기의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의 기세를 이어 더 높은 무대를 향한 도전을 계속한다.</p><p>반면 호주의 탈락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는 단 한 팀도 16강 이상의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참가국 확대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출전권을 얻었지만 토너먼트 경쟁력이라는 과제는 다음 월드컵을 향해 다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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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88</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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