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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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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6: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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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삼성전자 반도체와 관련한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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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60614_4e24a6c7.jpg"></figure><div></div><p>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지난달 월간 기준 흑자를 낸 것으로 6일 전해졌다고 블로터가 이날 보도했다. 파운드리사업부가 월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베이스 다이 물량 확대와 4나노 공정 수율 개선이 손익 회복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60614_4e24a6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지난달 월간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 전체 손익은 4~5월 적자 영향으로 흑자 전환을 단정하기 어렵지만 지난달 한 달 손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내부에서도 3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p><p>    </p><p>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월간 기준 흑자를 낸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파운드리사업부는 첨단 공정 수율 부진과 대형 고객사 이탈, 낮은 가동률 부담이 겹치며 장기간 적자를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사업부 손익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파운드리·시스템LSI 합산 영업손실이 2023년 약 2조5000억원, 2024년 5조3000억원, 지난해 6조원 안팎에 달한 것으로 추정해 왔다.</p><p>    </p><p>흑자전환에는 HBM 베이스 다이 물량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HBM 베이스 다이는 D램 적층부 하단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와 신호를 주고받는 로직 반도체로, 삼성전자는 이를 자체 파운드리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다. HBM 생산량이 늘면 베이스 다이 투입량도 함께 증가해 파운드리 첨단 공정 라인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구조다.</p><p>    </p><p>특히 HBM4 베이스 다이가 4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구조는 흑자전환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상업 출하를 시작했고, 5월에는 HBM4E 12단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 HBM4 물량이 늘수록 4나노 라인에 반복 투입되는 베이스 다이 물량도 증가한다. 파운드리는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유지보수비 등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인 만큼 반복 물량 확대가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제품당 원가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p><p>    </p><p>수율 개선도 월간 흑자전환을 뒷받침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4나노 공정 수율이 80% 안팎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웨이퍼를 투입해도 정상 칩 산출량이 늘면 판매 가능한 제품 수가 증가하고 불량·폐기·재작업 비용은 줄어든다. 4~5월에는 물량 확대 초기 비용과 공정 안정화 부담이 남아 있었지만, 6월부터 베이스 다이 물량 증가와 수율 개선 효과가 함께 반영되며 월간 손익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p><p>    </p><p>수주 측면에서도 회복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지난해 테슬라 AI6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엔비디아가 공개한 그록(Groq) 기반 AI 추론 칩 생산까지 맡으며 선단공정 수주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에는 메타와 앤트로픽도 자체 AI 칩 생산 협력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부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p><p>    </p><p>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72.3%로 1위, 삼성전자가 6.5%로 2위다.</p><p>    </p><p>그동안 삼성 반도체의 실적은 사실상 메모리 사업이 홀로 떠받쳐 왔다. D램과 낸드, 그리고 최근의 HBM이 벌어들인 이익이 파운드리·시스템LSI의 대규모 적자를 메우는 구도였다. 비메모리가 조 단위 손실을 내는 사이 메모리가 그만큼을 채워 넣는 식이니 전사 실적은 메모리 업황이라는 단일 변수에 통째로 노출돼 있었다. 메모리 가격이 꺾이면 완충할 장치 없이 전체 실적이 휘청이는 취약한 구조였다. 삼성이 오래도록 '비메모리 강화'를 외쳐온 것도 이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p><p>    </p><p>파운드리 흑자 전환이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번 흑자는 비메모리가 더 이상 메모리의 이익을 갉아먹기만 하는 짐이 아니라 스스로 손익을 책임지는 사업으로 돌아설 조짐을 보였다는 신호다. 두 축이 함께 이익을 내는 구조로 옮겨간다면 삼성 반도체는 메모리 업황의 등락에 덜 흔들리는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메모리 초호황이 언젠가 꺾이더라도 비메모리가 실적의 하방을 받쳐주는 '양 날개'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번 흑자가 단순한 적자 탈출 이상의 의미로 읽히는 까닭이다.</p><p>    </p><p>수율 80% 안팎이라는 수치가 함께 언급된 대목도 가볍게 넘기기 어렵다. 첨단 공정에서 수율은 곧 원가 경쟁력이자 고객 신뢰의 척도다. 그동안 삼성 파운드리의 과제로 꼽혀온 것이 바로 이 수율이었는데, 이 지점에서 뚜렷한 개선이 확인된 것이다. 물량이 늘어 가동률이 올라가고,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공정이 안정돼 수율이 개선되고, 개선된 수율이 다시 원가를 낮춰 흑자를 만든다. 파운드리 흑자 전환은 이 선순환이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p><p>    </p><p>테슬라·그록에 이어 메타·앤트로픽까지 거론되는 수주 기대감은 이런 흐름에 올라탄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는 삼성의 기술 회복과 맞물려, AI 반도체 공급망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는 더 큰 지형 변화와도 닿아 있다.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폭증하면서 TSMC의 선단공정과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에 주문이 몰렸고, 빅테크 기업들은 특정 공급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곧 리스크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선 빅테크들이, 그 칩을 맡길 파운드리마저 TSMC 한 곳에 몰아주는 것을 꺼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2나노 선단공정, HBM 베이스 다이, 그리고 미국 내 생산 거점을 동시에 갖춘 삼성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는 배경이다. 외부 대형 고객 수주가 더해진다면 비메모리는 내부 물량에 기댄 흑자를 넘어 독자적인 성장축으로 올라설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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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01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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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00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547224213.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5: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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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34만 명 몰린 청년미래적금 심사 시작… 결과는? (+계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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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547224213.jpg"></figure><p>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단기간에 234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청년미래적금 심사 결과와 그에 따른 계좌 개설 기간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4711_2e57ec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 접수 결과 총 234만 3000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간에 200만 명을 상회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청년층의 정책금융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p><p>    </p><p>청년미래적금은 지난달 22일 출시된 이재명 정부의 청년 전용 적금 상품이다. 앞서 시행됐던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과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의 계보를 잇는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이다.</p><p>    </p><p>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층이며 병역이행자의 경우 병역 이행 기간만큼 연령 계산에서 제외돼 최장 6년까지 가입 가능 연령이 연장된다. 만기는 3년으로 운영되며 월 납입금은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상품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p><p>    </p><p>이번 청년미래적금은 이전 정부의 ‘청년도약계좌’와 비교해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 변경 사항들이 포함됐다. 먼저 만기가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돼 장기 납입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월 최대 납입금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정부가 지원하는 기여금 지급 비율은 기존 3~6% 수준에서 일반형 6%, 우대형 12%로 대폭 상향됐으며 금리는 기존 '3년 고정+2년 변동' 구조에서 '3년 전체 기본 고정금리 5%'로 확정돼 안정성을 높였다. 적립 방식 또한 일부 은행의 고정식에서 전 은행 자유적립식으로 일원화됐다.</p><p>    </p><p>이번 신청자 분석 결과 전체 신청자 중 약 8만 명은 소상공인 자격으로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사회초년생인 20대보다 결혼, 주거, 창업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지출 부담이 시작되는 30~34세 청년층의 신청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자산 형성의 필요성이 가장 절실한 연령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보여준다.</p><h3>청년미래적금 심사 결과 언제 나오나 계좌 개설 기간은?</h3><p>대규모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본격적인 자격 심사에 돌입한다. 개인 소득 및 가구 소득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이번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신청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p><p>    </p><p>심사를 통과한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의 기간 동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계좌 개설 절차를 마친 가입자는 매월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본인의 경제적 사정에 맞춰 자유롭게 납입을 진행하게 된다. 가입의 문턱은 낮추는 동시에 청년층의 가변적인 소득 흐름과 지출 여건에 따라 납입 부담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p><p>    </p><p>시장 전문가들은 청년미래적금의 최종적인 정책 성패가 초기 '신청자 수'보다는 향후 나타날 '실제 계좌 개설률'과 중도 해지 없는 '장기 납입 유지율'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시 직후의 관심은 폭발적이었으나 자격 심사 과정에서의 탈락자 발생 규모, 심사 통과 후 실제 계좌를 개설하지 않는 인원, 가입 이후 납입을 중단하는 중도 해지자의 비율 등이 정책이 목표로 한 청년층 자산 형성 효과를 가르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p><p>    </p><p>한편, 청년미래적금과 관련된 세부적인 가입 심사 기준 및 진행 상황, 기타 상세 정보는 청년미래적금 공식 웹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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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003</link>
            <author>gus88550@wikitree.co.kr (용현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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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4147_72791d2d.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5: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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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코스피 8100 붕괴…대형주 초토화 속 유일하게 상승한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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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4147_72791d2d.jpg"></figure><p>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37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8051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4147_72791d2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8327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고,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형주 간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삼성전자는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는 3% 이상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p><p>    </p><p>코스피 시장은 개장 직후 강세를 보이며 일 중 최고점인 8327.26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장중 한때 7815.53포인트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나타냈다. 최종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01포인트 내린 8051.33포인트로 확정되었으며 등락률은 마이너스 0.46%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 4243만 주로 집계되었고 거래대금은 31조 5949억 9700만 원에 달해 시장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64개였고 하락한 종목은 412개였으며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p><p>    </p><p>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시장의 방향성을 두고 개인과 외국인·기관 간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조 566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물량을 받아냈다. 반면 외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폭탄을 던지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p><p>    </p><p>외국인 투자자는 1조 5269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투자자 역시 1조 1347억 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동향에서도 차익 거래에서 1925억 원의 순매도, 비차익 거래에서 1조 2060억 원의 순매도가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조 3985억 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시장에 부담을 더했다.</p><p>    </p><p>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전반에는 대형 IT 및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과 급락세가 동시에 관측되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 상승한 31만 8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2.75%의 견조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 역시 4500원 오른 21만 2500원으로 2.16% 상승하여 강세를 뒷받침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8조 5911억 6600만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상장주식수는 584만 6279주, 외국인 보유 비율은 46.72%다.</p><p>    </p><p>반면 반도체 축을 담당하는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만 2000원 떨어진 234만 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38%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6조 6986억 1600만 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415만 7123주로 나타났다. 투자 전문 회사인 SK스퀘어의 약세는 더욱 도드라져 전일 대비 9만 4000원 급락한 149만 5000원으로 5.92%의 조정을 받았다. </p><p>    </p><p>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삼성전기의 경우 장중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전 거래일 대비 16만 1000원 폭락한 182만 8000원을 기록해 8.09%라는 치명적인 낙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삼성전기의 주가수익비율은 172.66배로 시가총액 상위권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p><p>    </p><p>이번 코스피 시장의 움직임은 개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방어선 구축에 나섰으나 전반적인 글로벌 유동성 변화와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매도 압력을 온전히 이겨내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대형 기술주 내부에서 종목별 호재와 악재가 다르게 작용하면서 지수 전체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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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9</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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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543_aa4fc7e2.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5: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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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건희 회장, 삼성서 직장생활 시작한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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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543_aa4fc7e2.jpg"></figure><p>삼성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끌어올린 경영자. 반도체와 스마트폰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지형을 바꾼 거인. 대중이 기억하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 회장이 청년 시절인 스물넷에 첫발을 디딘 곳이 삼성전자와 관련이 없는 곳이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543_aa4fc7e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012년 모습이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회장은 1966년 10월 중앙일보와 동양방송(TBC)에 입사하며 공식 사회 경력을 시작했다. 반도체나 휴대전화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 출발점이 뒷날 전자와 미디어를 넘나든 그의 안목과 무관치 않았다는 시선이 적지 않다.</p><p>    </p><p>이 회장은 1965년 일본 와세다대 제1상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경영 수업을 앞둔 그에게 아버지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삼성물산 같은 기존 제조·무역 계열사가 아니라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언론사로 갈 것을 지시했다.</p><p>    </p><p>이병철 창업주는 1964년 라디오 방송을, 1965년 중앙일보를 잇달아 세우며 언론·미디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었다. 이 회장의 첫 직장으로 언론사를 택한 데는, 경영인이 되기 전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익히게 하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의 흐름을 가장 먼저 또 가장 넓게 읽는 자리가 언론이라는 판단이었다.</p><p>    </p><p>입사 당시 이 회장은 만 24세였다. 1942년 1월생인 그는 입사 이듬해인 1967년 홍라희 여사와 결혼했다. 홍 여사의 아버지가 중앙일보 창간을 이끈 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이다. 홍 전 장관은 중앙일보 창간 때 부사장을 맡았고 1968년 사장에 올랐다. 이 회장도 1968년 무렵 중앙일보·동양방송 이사 직함을 달고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5611_150ca30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011년 모습이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이 회장의 언론사 시절은 이름만 걸어둔 통과의례가 아니었다. 그는 특히 동양방송(TBC)의 방송 제작과 기술 부문에 관심을 쏟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방송은 라디오에서 텔레비전으로 매체의 중심이 옮겨가던 첨단 영역이었다. 화면을 만들고 전파로 실어 보내는 과정 하나하나가 전자·기계 기술의 집약체였고, 이 회장은 그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p><p>    </p><p>기계와 전자기기를 파고드는 그의 성향은 일찍부터 유명했다. 유학 시절 그는 중고차를 사서 직접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해 되파는 방식으로 여러 대를 굴렸다고 한다. 4200달러에 산 중고차를 몇 달 타며 뜯어본 뒤 손질해 팔아 700달러의 이윤을 남겼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방송 장비든 자동차든, 작동 원리를 끝까지 뜯어보고서야 직성이 풀리는 기질이 젊은 시절부터 드러난 셈이다.</p><p>    </p><p>이 회장은 TBC 드라마 부문을 직접 챙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부자·이순재·여운계 등 조연급 배우들의 처우를 신경 쓰라고 제작진에 주문했다는 일화가 대표적으로 전해진다. 주연뿐 아니라 극을 떠받치는 조연의 힘을 눈여겨봤다는 것이다. 이런 감각 덕인지 TBC 드라마는 1980년 언론통폐합 이전 지상파 3사 가운데 인지도와 시청률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p><p>    </p><p>콘텐츠를 보는 눈은 유년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일본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 회장은 이름난 영화광이었다.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면서 주연과 조연, 연출자의 시각을 번갈아 짚어보는 습관을 들였고, 이런 다각적 관점이 훗날 방송사 운영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p><p>    </p><p>이 회장의 미디어 경력은 짧은 경험에 그치지 않았다. 동양방송과 중앙일보는 1974년 12월 합병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됐다. 이 회장은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을 지낸 뒤 1979년 2월 동양방송 부회장에 올랐고, 같은 시기 삼성그룹 부회장을 맡으며 후계자로서 전면에 나섰다. 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10년 넘는 세월을 그는 미디어 기업의 경영자로 보냈다.</p><p>    </p><p>이 회장이 몸담았던 TBC는 그러나 스스로 문을 닫은 것이 아니었다.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방송 부문이 한국방송공사(KBS)에 강제 통합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회장이 첫발을 디딘 동양방송은 훗날 중앙일보 계열의 종합편성채널 JTBC의 전신으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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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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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730_3b44b62c.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5: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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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암호화폐(코인) 리플, 실사용처 빠르게 확장... 이번엔 전세계 220만개 호텔 예약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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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730_3b44b62c.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51730_3b44b6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AI 참고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의 실사용 범위가 전 세계 여행 산업으로 확장됐다. </p><p>    </p><p>여행 플랫폼 트라발라(Travala)는 5일(현지 시각) 자사의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을 통해 사용자가 XRP를 사용해 전 세계 220만 개 이상의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p><p>    </p><p>트라발라는 이번 통합이 일상적인 결제 영역에서 가상자산이 채택되는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p><p>    </p><p>트라발라 측은 발표문에서 "XRP는 가치를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강조하며 호텔 예약 결제에 XRP를 도입한 것이 해당 자산의 원래 설계 의도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p><p>    </p><p>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여행객들은 복잡한 금융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즉각적인 예약 확인을 받을 수 있다.</p><p>이는 XRP 보유자들이 글로벌 호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빠르고 쉽게 숙박비를 지불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p><p>    </p><p>유투데이 등 가상자산 업계는 XRP의 사용처가 가장 규모가 큰 소비자 산업 중 하나인 여행 및 숙박 분야로 넓어졌다면서 XRP 사용자들이 트라발라 플랫폼 내에서 XRP를 활용해 호텔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p><p>그러면서 트라발라의 실물 결제 도입은 거래소 거래를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XRP의 쓰임새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p><p>    </p><p>업계에 따르면 XRP의 활용성은 인공지능 기반 결제 분야에서도 새롭게 확장되고 있다. 지난 2월 XRP 레저(XRP Ledger)에서는 x402 촉진자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p><p>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키나 복잡한 계정 가입 없이도 XRP 및 알엘유에스디(RLUSD)를 사용해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돕는다. </p><p>    </p><p>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은 x402를 통해 요청당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거래 기록은 XRP 레저 상에서 안전하게 처리된다.</p><p>시스템 도입 이후 현재까지 거의 100만 건에 달하는 에이전트 거래가 XRP 레저 x402 촉진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결제됐다.</p><p>이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상인 그리고 자금이 XRP 레저 생태계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p><p>    </p><p>리플사는 에이전트 결제를 위한 XRP 및 RLUSD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XRP 레저 인공지능 스타터 키트를 선보였다.</p><p>해당 키트는 XRP 레저 상에서 결제를 보낼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하기 위한 개발자 도구 모음이다.</p><p>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스스로 거래를 시작함에 따라 리플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주도하는 기계용 에이전트 페이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p><p>    </p><p>리플사는 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사용 사례를 검증하고 공통된 규칙을 수립하며 가상자산의 일상적 채택을 가속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p><p>이들은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주도 결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XRP 레저와 RLUSD가 상거래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p><p><div><strong>※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strong></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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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3</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443299709.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5: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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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한항공, 일본 채권시장서 200억엔 확보…보잉 103대 도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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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443299709.jpg"></figure><p>    <p>대한항공이 일본 채권시장에서 200억엔 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차세대 항공기 도입 기반을 넓혔다.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기단 현대화와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재무 여력을 확보하는 흐름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4044_b73445c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일본 채권시장서 200억엔 조달</h3><p>대한항공은 한국수출입은행 보증을 바탕으로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로 약 19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p><p><u>사무라이본드는 외국 기업이나 기관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엔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u> 일본 투자자에게는 익숙한 엔화 자산이고 발행 기업에는 자금 조달 창구를 넓히는 수단이다. 항공기 구매와 정비, 유류비 지출이 큰 항공사에는 안정적인 장기 자금 조달 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p><p>이번 발행에는 한국수출입은행 보증이 붙었다. 보증부 채권은 발행 기업의 신용도와 함께 보증기관의 신뢰도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대한항공은 고유가와 환율 변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일본 기관투자가 수요를 확보하며 해외 금융시장에서 조달 여력을 확인했다.</p><p>항공업계는 달러 결제 비중이 높다. 항공기 구매, 리스료, 유류비, 정비 부품 등 주요 비용이 외화와 연결돼 있다. 이 때문에 항공사는 원화 회사채나 은행 대출만으로 자금을 마련하기보다 달러, 엔화 등 다양한 통화 조달을 병행한다. 조달 통화와 만기를 나누면 특정 시장의 금리 변화와 환율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p><h3>‘사무라이본드’가 항공사에 필요한 이유</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4332_dfff58d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사무라이본드는 이름은 낯설지만 구조는 단순하다. 해외 기업이 일본에서 엔화로 돈을 빌리는 채권이다. 미국 시장에서 외국 기업이 발행하는 달러 채권을 양키본드, 호주 시장에서 발행하는 호주달러 채권을 캥거루본드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p><p>기업이 해외 채권시장으로 향하는 배경은 투자자 기반 확대와 조달 비용 관리에 있다. 일본은 장기간 저금리 환경이 이어졌고, 기관투자가층도 두껍다. 안정적인 신용 보강이 붙은 채권은 보험사, 은행,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p><p>항공사는 특히 해외 자금 조달 필요성이 큰 업종이다. 항공기 한 대 가격이 수천억원에 이르고, 대형 항공기 도입 계약은 수년에서 10년 이상 장기간 이어진다. 기체를 주문하는 시점과 실제 인도 시점 사이에 금리와 환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자금 조달 계획을 여러 갈래로 세워야 한다.</p><p>대한항공의 이번 엔화 채권 발행도 이 같은 흐름에 놓여 있다.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자금은 대규모 항공기 투자와 운영자금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무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p><h3>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계획</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3910_b2ae05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보잉777-300ER 항공기 / 대한항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한항공은 지난해 미국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총 362억달러 수준이다.</p><p>도입 대상은 보잉 777-9 20대, 787-10 25대, 737-10 50대, 777-8F 화물기 8대다. 이들 항공기는 2030년대 후반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장거리 여객기, 중단거리 항공기, 화물기를 함께 들여오는 구성이다.</p><p>이번에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정책금융 규모는 총 7000억원이다. 수출금융 3000억원과 공급망안정화기금 4000억원이 포함됐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가 경제안보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 수단이다.</p><p>항공산업은 여객 운송뿐 아니라 수출입 물류와도 직결된다. 반도체, 의약품, 전자부품, 신선식품처럼 빠른 운송이 필요한 품목은 항공 화물망 의존도가 높다. 항공사 기단 경쟁력이 국가 물류 경쟁력과 연결되는 이유다.</p><p>차세대 항공기는 연료 효율과 정비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신 기종은 탄소복합재 등 경량 소재 적용 비중이 높고 엔진 성능도 개선됐다.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 항공사 비용 부담이 바로 커지기 때문에 연료 효율은 장기 수익성을 가르는 핵심 요소다.</p><h3>아시아나 통합 이후 커지는 기단 전략</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4133_18efe1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통합 항공사 체제로 가는 절차를 밟고 있다. 통합이 진행되면 노선, 항공기, 정비, 마일리지, 인력 운용, 공항 슬롯까지 전반적인 재편이 필요하다.</p><p>대형 항공사 통합의 핵심은 중복 노선 정리와 장거리 네트워크 강화다.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대형 항공기 운용 능력, 환승 수요, 화물 적재 효율이 함께 작용한다. 대한항공이 777-9와 787-10 같은 장거리 기종을 확보하려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p><p>화물기 도입도 중요한 축이다. 777-8F는 장거리 화물 운송에 특화된 기종으로 꼽힌다. 전자상거래 성장, 반도체·배터리·의약품 운송 확대는 항공 화물 시장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 여객 수요 변동성이 커져도 화물 부문이 받쳐주면 항공사 수익 구조가 안정된다.</p><p>소비자에게 항공기 도입은 노선 선택지와 좌석 공급, 기내 환경 변화로 이어진다. 새 항공기가 늘면 노후 기재 교체와 장거리 노선 확대 여지가 커진다.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은 운항비 부담을 낮추고 최신 객실 설비는 좌석과 기내 서비스 경쟁력에도 영향을 준다.</p><p>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신뢰를 확인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기단 현대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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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9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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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3630_cc971615.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4: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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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박 터졌다…장마철 시작되자 하루 만에 폭등한 '이 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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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3630_cc971615.jpg"></figure><p>전국이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접어들고 국내외 폭염 예보가 잇따르면서 제습기와 창문형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여름 계절가전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강한 호우와 무더위가 맞물려 냉방 및 제습 기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3630_cc97161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국내 증시 계절성 가전 테마의 중심에 서 있는 파세코와 위닉스의 주가는 당일 장중 내내 급등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파세코는 13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상한가인 2,040원(29.87%) 오른 8,87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폭발적인 상승력을 보였다. </p><p>    </p><p>위닉스 역시 동일 시간 기준 전일 대비 660원(18.38%) 상승한 4,250원에 거래되며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전국적인 장마철 본격화로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비가 내리기 시작함에 따라 제습기와 에어컨 등 계절가전 판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매수세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했다.</p><p>    </p><p>이들 기업의 주가 강세는 국내 기후 요인뿐만 아니라 국외발 폭염 특수와도 맞물려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올여름 유럽 지역은 섭씨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프랑스에서만 2,0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할 만큼 기후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유럽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오래된 건축물이 많아 실외기 설치나 별도의 배관 공사가 까다로운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 부담이 적은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3650_11c903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국내 가전 기업들은 이러한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각자의 주력 제품을 앞세워 대응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파세코는 석유스토브와 써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비롯해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파세코는 설치가 간편한 창문형 에어컨을 전면에 내세워 올해 1분기 프랑스 수출을 성사시키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세코와 같은 해 설립된 위닉스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독자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가전 기업이며, 이 외에도 신일전자가 선풍기와 제습기 등 여름철 필수 계절가전을 생산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p><p>    </p><p>다만 이들 기업의 최근 실적은 전반적인 적자 흐름을 기록 중이다. 파세코는 올해 1분기 기준 28억 원의 순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위닉스 역시 올해 1분기 183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작년 1분기에 기록했던 444억 원의 순손실과 비교하면 손실 규모를 유의미하게 축소했다. 실적 면에서는 아직 손실이 지속되는 단계이나 본격적인 장마철 진입과 강한 호우 예보, 그리고 글로벌 폭염이라는 계절적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주가에는 실적 지표보다 향후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우선적으로 선반영되는 양상이다.</p><p>    </p><p>여름철 가전제품의 특성상 날씨 요인에 따른 매출 집중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장마 기간의 길이와 폭염의 지속 기간이 향후 2분기와 3분기 실적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가전 시장 내에서 제습기와 창문형 에어컨의 보급률 추이 및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경쟁 구도 역시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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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76</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9/img_20260519144213_0f7ee14f.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4: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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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금시세(금값) 분석... 금가격이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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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9/img_20260519144213_0f7ee14f.jp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9/img_20260519144213_0f7ee14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골드바 (참고 사진) / 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p>국내 금시세가 6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상승세(전 거래일 종가 대비)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p><p>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제 금 시장을 둘러싼 거시경제적 지표와 통화 가치의 변동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p>이날 오전 상승 동력이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 축소였다면 오후의 하락 압력은 달러화의 강세 전환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둔 시장의 관망세, 그리고 금 수요 둔화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p>    <h3>오전 상승세의 배경: 고용 냉각과 금리 인상 베팅 축소</h3>    <p>이날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에서 금가격은 상승 랠리를 펼치며 2주 만에 최고치 부근까지 올랐다. 핵심 원인은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와 에너지 가격 하락이다. </p>    <p>미국의 6월 신규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둔화했고, 이전 두 달 치의 고용 증가 수치 역시 하향 조정됐다. 이는 노동 시장이 점차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하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장기화하는 고금리 환경에 대한 우려를 덜어줬다. 실제로 금은 지난주 4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주간 기준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p>    <p>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금융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거둬들이기 시작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종전 60% 이상에서 55% 수준으로 떨어졌다. </p>    <p>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비수익성 자산이므로 금리가 낮아질수록 투자 매력이 높아진다. 이러한 금리 인상 기대감 축소는 국채 수익률 측면에서 안도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제 현물 금값을 끌어올리며 오전 국내 금값의 상승 출발을 이끌었다. </p>    <h3>오후 하락세의 배경: 달러 강세와 의사록 대기 관망세</h3>    <p>하지만 오후 들어 금시세는 상단이 제한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p>    <p>가장 주된 원인은 미국 달러화의 반등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꺾이며 일시적 안도감이 형성되기도 했으나, 달러 가치가 0.1% 상승하며 금값을 강하게 압박했다. </p>    <p>KCM 트레이드 측 수석 시장 분석가의 언급처럼 국제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다른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는 금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진다. 즉, 강달러 현상이 금가격의 추가 상승을 막는 천장 역할을 한 셈이다.</p>    <p>여기에 투자자들의 짙은 관망 심리도 하락세에 일조했다. 오는 8일 발표될 연준의 6월 회의 의사록을 대기하며 통화 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를 확인하기 전까지 적극적인 투자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p>    <p>더불어 제이피모건(J.P. Morgan)이 핵심 부문의 금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3분기 금값 평균을 온스당 4300달러, 4분기를 4500달러로 제한적으로 전망한 점도 시장의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다. </p></p><div><div><strong>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한국거래소 기준 이날 오후 금가격은 다음과 같다.</strong></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2001_0f8975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거래소 금시세 / 네이버 증권</figcaption></figure><div></div></div><div><strong>국내 금·은 주요 민간 거래소별 이날 오후 금가격(이하 3.75g 한 돈 기준)은 다음과 같다.</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2142_c57a98d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strong>▲<strong>한국금거래소</strong></b></p><div><div><div></div><div><div></div><p>순금 : 매입가 90만 원 / 매도가 75만 4000원</p><p>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55만 4200원</p><p>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42만 9800원</p><p>백금 : 매입가 35만 2000원 / 매도가 28만 6000원</p><div><p>은 : 매입가 1만 2690원 / 매도가 1만 670원</p></div></div></div></div><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2350_d26b884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표준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div><strong>▲한국표준금거래소</strong></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p>순금 : 매입가 89만 9000원 / 매도가 75만 5000원</p><p>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55만 4900원</p><p>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43만 300원</p><p>백금 : 매입가 35만 2000원 / 매도가 27만 6000원</p><p>은 : 매입가 1만 2590원 / 매도가 1만 180원</p></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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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79</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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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4944_16e202f4.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2: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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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롯데마트 작정했다…딱 3일만 '반값'에 풀린다는 '이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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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4944_16e202f4.jpg"></figure><p>롯데마트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신선 장보기 몰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와 제철 과일, 냉동 간편식 등 장바구니 핵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한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4944_16e202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밥상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엘포인트 연계 할인과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온라인 식료품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p>    </p><p>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가 요동치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전반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주말과 단기 기간을 활용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경쟁적으로 기획하고 있다.</p><p>    </p><p>행사의 메인 품목은 소비자 수요가 가장 높은 육류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엘포인트 결제 조건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육즙이 풍부한 고품질 국내산 돈육을 반값에 제공해 집밥 수요를 확실히 끌어오겠다는 계산이다. 삼겹살과 목심은 여름철 휴가와 캠핑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단 3일간 진행되는 기간 한정 특가인 만큼 행사 초기부터 온라인 몰의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p><p>    </p><p>제철을 맞은 복숭아 역시 50%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과일 가격 폭등으로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밀키트 카테고리는 2개 구매 시 30%를 할인해 준다. 외식 물가 부담을 피해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홈밥족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 구성이다.</p><p>    </p><h3>고물가 시대의 홈다이닝</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5005_0f547b8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육즙 가득 삼겹살·목심 구이 반값에 구매한 신선한 국내산 돈육은 강한 불에서 겉면을 빠르게 익혀 육즙을 가두는 조리법이 적합하다. 이후 중불로 줄여 속까지 고르게 익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성할 수 있다. 고기를 굽고 나온 돼지기름에 김치나 마늘, 버섯 등을 함께 구워 곁들이면 풍미가 한층 극대화된다.</p><p>    </p><p>초간단 밀키트의 재탄생 30% 할인이 적용된 밀키트는 동봉된 정량의 물과 조리 순서를 정확히 준수할 때 최적의 맛이 난다. 만약 기본 구성이 다소 아쉽다면, 냉장고에 남은 깻잎, 대파 등 자투리 채소를 썰어 넣거나 앞서 구워둔 삼겹살 몇 점을 토핑으로 얹어 외식 전문점 못지않은 깊고 푸짐한 요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5013_647052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이색 디저트 50% 할인가에 장바구니에 담은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생과일 자체의 단맛을 즐기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조금 더 색다른 홈카페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먹기 좋게 썬 복숭아 위로 부라타 치즈나 모차렐라 치즈를 올리고 올리브오일, 후추, 발사믹 글레이즈를 가볍게 뿌려 고급스러운 '복숭아 샐러드'로 즐기는 방법이 있다.</p><p>    </p><p>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밥상 차리기가 팍팍해진 요즘, 대형 마트의 단기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의 식비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이번 기획전은 단순히 며칠 동안 물건을 싸게 파는 데 그치지 않는다. 파격적인 가격과 배송비 면제 혜택으로 일단 한 번 주문을 해본 고객들이 꼼꼼한 포장과 신선한 품질에 만족해 앞으로도 꾸준히 자사 온라인몰을 찾게 만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도 고기나 과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앞으로 장보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p><div><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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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66</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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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4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141564359.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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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커 7X, 사전 예약 한 달만에 1000대 돌파… 상위 트림 계약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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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141564359.jpg"></figure><p>지커코리아의 중형 전기 SUV 7X의 사전 예약 대수가 약 한 달 만에 1000대를 넘겼다. 지커코리아는 지난달 5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 경상권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해 왔다.</p><p>        </p><div><strong>◆ 트림 3종 운영… 상위 트림인 울트라·맥스 계약 비중 높아</strong></div><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4101_6d8edfd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커 7X. / 지커코리아</figcaption></figure><div ></div><div ></div><p>      <p>7X는 국내 수요에 맞춰 프로, 맥스, 울트라 등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차량 가격은 ▲프로 5299만 원 ▲맥스 5999만 원 ▲울트라 6999만 원이다.</p>        <p>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는 듀얼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00kWh NCM 배터리와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상온 복합 기준 440km를 주행한다.</p>        <p>맥스 트림은 울트라와 동일한 100kWh NCM 배터리에 후륜 싱글 모터를 달아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kg·m의 성능을 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83km로 라인업 중 가장 길다. 기본형 싱글 모터 사양인 프로 트림은 지커가 자체 개발한 75kWh LFP 골든 배터리와 후륜 싱글 모터를 조합했다. </p>        <p>프로 트림은 제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사양이지만 사전 계약 비중은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p><div ></div>        <div ><strong>◆ 15일까지 사전 예약 혜택 제공 및 판매 네트워크 확장</strong></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4131_5019ab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커 7X. / 권혁재 PD</figcaption></figure><div></div><p>      <p>지커코리아는 오는 15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게 트림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 트림 선택 시 사운드 시스템과 1열 마사지 및 통풍 시트를 포함한 프리미엄 컴포트 패키지를 기존 200만 원에서 절반 할인한 100만 원에 판매한다. 맥스와 울트라 트림 예약 고객에게는 냉온장고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스타게이트 라이팅 또는 오토 도어 옵션을 최대 100만 원 할인해 준다.</p>        <p>또한 연내 전국 전시장을 14곳으로 늘리고, 제주도를 포함해 11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해 사후 서비스망을 확보할 계획이다.</p>        <p>지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럭셔리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지커 7X를 향한 한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지커의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p>    <strong>※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소식은 모빌리티 전문 매체 '<a href="https://carandmore.co.kr/" class="link">카앤모어</a>'에서 확인하세요.</strong>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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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40</link>
            <author>mobomtaxi@wikitree.co.kr (권혁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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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3117_8c1d0d98.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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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은행도 이제 AI가 회의에 낀다…신한금융이 바꾸려는 업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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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3117_8c1d0d98.jpg"></figure><p>신한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AI 전환과 시장 경쟁력 회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자체 제작한 AI 에이전트가 임원 토론 과정에 참여해 반론과 대안을 제시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3117_8c1d0d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AI가 임원 토론에 참여한 금융사 경영포럼</h3><p>    </p><p>금융회사 경영회의에도 AI가 직접 들어오는 시대가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4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p><p>    </p><p>이번 포럼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경영진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생동하는 신한, 압도적 몰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장 지위 제고와 AX 달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p><p>    </p><p>AX는 AI Transformation의 줄임말이다. 쉽게 말해 AI를 단순히 업무 보조 도구로 쓰는 수준을 넘어 회사의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흐름이다.</p><p>    </p><p>은행권에서는 이미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고객 상담, 대출 심사, 이상거래 탐지, 자산관리, 내부 보고서 작성 등이 대표적인 분야다. 과거에는 디지털 전환이 모바일 앱 개선이나 비대면 거래 확대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AI가 실제 업무 효율과 비용 구조를 바꾸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3249_aadbaf8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그룹 경영진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튿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신한금융 포럼에서 가장 달라진 장면도 이 부분이다. 신한금융은 자체 제작한 AI 에이전트를 토론의 ‘레드팀’으로 활용했다. 레드팀은 어떤 전략이나 계획의 허점을 찾아내고 반대 논리를 제시하는 역할을 뜻한다.</p><p>    </p><p>AI 에이전트는 경영진 토론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반론과 대안을 제시했다. 사전 과제 피드백과 조별 발표안 평가에도 활용됐다. 임원들이 세운 전략을 AI가 다시 검토하는 방식이다.</p><p>    </p><p>대환대출이나 앱 서비스처럼 소비자가 바로 체감하는 변화는 아니지만, 금융사 내부에서는 중요한 변화다. 회의와 보고, 전략 수립 방식이 달라져야 실제 고객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도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p><p>    </p><h3>왜 금융권은 AX를 강조할까</h3><p>    </p><p>금융권이 AI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 유행 때문만은 아니다. 은행과 금융지주는 예전처럼 예금과 대출만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p><p>    </p><p>고금리 이후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졌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은행과 핀테크 기업은 모바일 편의성을 앞세워 고객을 끌어가고 있다. 증권, 보험, 카드 등 비은행 부문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p><p>    </p><p>이런 상황에서 금융회사가 AI를 활용하면 업무 속도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상담에서는 반복 문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대출 심사에서는 서류 검토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상거래 탐지 분야에서는 평소와 다른 거래 패턴을 더 빨리 잡아낼 수 있다.</p><p>    </p><p>다만 금융 AI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잘못된 대출 심사나 부정확한 금융상품 안내는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AI가 어떤 근거로 판단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최종 책임은 사람이 지는 구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금융권의 AX는 단순한 자동화보다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AI를 많이 도입하는 것보다 어느 업무에,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통제하면서 쓸지가 핵심이다.</p><p>    </p><h3>‘2030년 신한이 사라진 상황’ 가정한 영상</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3144_c40565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그룹 경영진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튿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신한금융은 이번 포럼 첫날 다소 강한 방식으로 위기감을 공유했다. ‘2030년 신한금융그룹이 시장에서 사라진 상황’을 가정한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p><p>    </p><p>이는 현재의 시장 지위가 앞으로도 당연히 유지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금융그룹 간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이 금융 서비스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p><p>    </p><p>진옥동 회장도 경영진에게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진 회장은 신한 고유의 야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과 미래 금융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여기서 말한 ‘야성’은 공격적인 영업만을 뜻하지 않는다.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시장, 기술 변화에 더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는 의미에 가깝다.</p><p>    </p><p>첫날 오후에는 경영진들이 각자 작성한 ‘메타인지 노트’를 바탕으로 업무 추진 과정과 시행착오를 점검했다. 이후 ‘리부트 노트’를 통해 실행을 막는 요인과 해결 방안을 다시 정리했다.</p><p>    </p><p>자회사 비상임이사와 실무자들도 토론에 참여했다. 경영진만의 시각이 아니라 현장과 외부 관점을 함께 반영하려는 취지다.</p><p>    </p><h3>경영진부터 AI를 써야 한다는 주문</h3><p>    </p><div></div><p>둘째 날 포럼에서는 그룹 AX 진단 결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각 자회사는 업무 현장에서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경영진이 직접 AI 솔루션을 써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됐다.</p><p>    </p><p>금융사에서 AI 활용 범위는 영업점 상담, 대출 심사, 리스크 관리, 고객센터 응대, 자산관리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객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현업 부서의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p><p>    </p><p>진 회장은 “단순히 의지와 결기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 몰입,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어 리더들부터 AI를 활용해 각자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p><p>    </p><p>신한금융은 하반기 영업, 심사,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등 주요 업무에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AX 실행력을 높이고 시장 대응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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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0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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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930_bebacf76.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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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용화도 안 됐던 시절인데... 이건희 회장 예측, 10년 뒤에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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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930_bebacf76.jp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930_bebacf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뉴스1의 2011년 사진에서 이 회장의 모습만 따로 딴 것이다. </figcaption></figure><div></div><p><p>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생전에 늘 미래를 말했다. 그것도 눈앞의 1, 2년 후가 아니라 10년, 혹은 그 이상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화두를 던지곤 했다. 이 회장이 제시한 청사진은 당대의 상식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 많아 당시 주변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지만, 세월이 흘러 예외 없이 모두 현실로 이뤄졌다. 아날로그 강자였던 일본을 넘어 디지털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IT 산업의 바탕에는 시대를 앞서간 이 회장의 날카로운 통찰과 결단이 있었다. 시대를 앞서간 이 회장의 혜안에 대해 알아봤다.</p>  <h3>진공관 텔레비전 시절에 던진 ‘반도체’ 화두</h3>  <p>이 회장이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를 점찍고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한 시기는 197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은 여전히 진공관이나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텔레비전을 조립·생산하는 수준의 가전 변방국에 불과했다. 첨단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p>    <p>1974년 한국반도체 파산 소식을 접한 이 회장은 이병철 선대회장에게 반도체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으나, 당시 삼성 경영진을 비롯한 대다수의 전문가는 사활을 건 모험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 회장은 자신의 사재를 털어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하는 결단을 내렸다.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취임할 무렵에도 반도체를 향한 이 회장의 집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막대한 투자 예산과 기술적 한계 앞에서 안팎의 우려가 쏟아졌지만, 이 회장은 반도체가 향후 모든 산업의 쌀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라인 증설과 기술 개발을 밀어붙였다. 이는 훗날 삼성을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결정적인 초석이 됐다.</p>  <h3>“1인당 휴대전화 1대 시대 온다” 상용화 전 선점 지시</h3>  <p>휴대전화 사업 역시 이 회장의 10년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빛을 발한 분야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무선통신기기는 일부 특수 계층이나 비즈니스맨들만 사용하는 고가의 사치품에 불과했다. 일반 대중에게는 유선 전화와 삐삐(무선호출기)가 상용화되던 시기였다.</p>    <p>그러나 이 회장은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 속도와 사회적 변화를 읽어내고 아직 휴대전화가 대중적으로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 임직원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얘기했다. 이 회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1인당 휴대전화를 1대씩 소유하는 시대가 반드시 온다”라며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무선전화기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대중성을 의심하던 이들의 우려와 달리, 삼성이 개발한 ‘애니콜’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시장을 장악했고, 현재의 ‘갤럭시’ 스마트폰 신화로 이어지는 통신 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p>  <h3>“아날로그는 일본을 못 이기지만, 디지털로는 앞선다”</h3>  <p>이 회장의 예언 중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당시 사람들을 가장 의아하게 만들었던 대목은 바로 ‘디지털 패러다임 시프트’에 대한 선언이었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전 세계 가전 시장은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었다. 수십 년에서 100년 가까이 축적된 일본의 정밀 기계 공학 기술과 아날로그 노하우는 후발 주자인 한국 기업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였다.</p>    <p>이 지점에서 이 회장은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을 포착했다. 이 회장은 “아날로그 시대에는 오랜 시간 기술을 축적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모든 데이터가 0과 1로 처리되는 디지털 시대에는 출발선이 같기 때문에 우리가 일본을 앞서갈 수 있다”라는 논리를 폈다. 당시 현장 엔지니어들과 경영진은 기술력의 격차를 실감하고 있었기에 이 회장의 이러한 발언에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p>    <p>그러나 시장이 브라운관에서 LCD 및 디지털 TV로 급격하게 재편되면서 판도는 완전히 뒤집혔다. 삼성이 아날로그 가전의 절대강자였던 소니를 제치고 글로벌 TV 시장 1위로 올라선 순간은 이 회장의 통찰이 정확히 맞아떨어졌음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p>  <h3>10년 뒤의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고뇌한 경영자</h3>  <p>이 회장은 언제나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것을 경계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던 호황기에도 이 회장은 “지금이 진짜 위기다.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10년 뒤에는 모두 사라질 수 있다”라며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불어넣었다. 남들이 현재의 성과를 자축할 때 홀로 10년 뒤의 미래 사회 구조와 기술 지형을 고민했던 고독한 결단이 오늘날의 전 세계 IT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을 만든 원동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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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3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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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033_ed38ae0f.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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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내일 터질 빅 이벤트…최대 41조원 유입하며 나스닥 100 편입하는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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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033_ed38ae0f.jpg"></figure><p>우주 인공지능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7일 (현지 시각) 증시 개장 전 나스닥 100 지수에 공식 편입되며 6일 장 마감 시점에 최대 41조 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033_ed38ae0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론 머스크 / 유튜브 'TED'</figcaption></figure><div></div></div><p>지수 편입 기대감이 선반영된 스페이스X 주가는 직전 거래일 기준 162.00달러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2조 1317억 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증시의 거대한 유동성 흡수처로 자리 잡았다.</p><p>    </p><p>스페이스X의 나스닥 100 편입은 지난달 12일 기업공개 이후 15거래일 만에 초고속으로 이뤄졌다. 나스닥거래소가 대형 신규 상장사에 한해 적용하는 패스트 트랙 규정 덕분이다. 주가는 상장 직후인 6월 16일 주당 225.64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6월 23일 147.11달러까지 단기 조정을 겪었다. 현재는 지수 편입 이벤트를 앞두고 160달러 선에 안착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정규장에서는 전일 종가 157.54달러보다 높은 159.73달러에 시가를 형성했다. 장중 155.88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꾸준히 몰리며 최고가 162.16달러를 터치한 끝에 전일 대비 2.83% 상승한 162.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하루 거래량만 6125만 7120주에 달했다.</p><p>    </p><p>2일 종가 기준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2조 1317억 달러로 원화 환산 시 약 3257조 8017억원에 이른다. 나스닥 상장 비금융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개로 구성되는 나스닥 100 지수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 기존 빅테크 기업들과 직접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업종은 무선 통신 서비스로 분류된다. 1주당 주식 가치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주당순이익은 현재 마이너스 0.62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타링크 위성망 구축과 우주선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 초기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시장은 당장의 흑자 전환보다 우주 통신 플랫폼 생태계 선점에 따른 미래 폭발적 성장성에 2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0.62% 하락한 160.99달러를 기록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도 일부 나타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057_c9deab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론 머스크 / 유튜브 'TED'</figcaption></figure><div></div></div><p>나스닥 100 편입에 따른 가장 직관적인 변화는 막대한 기계적 매수세의 유입이다. 현재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전 세계 운용자산은 8000억 달러(약 1220조원) 규모를 웃돈다. 지수 구성 종목이 새롭게 변경되면 해당 지수를 복제해 운용하는 인덱스 펀드들은 벤치마크 추적 오차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비율대로 신규 종목을 의무 매수해야 한다. 대표적 상장지수펀드인 인베스코의 큐큐큐(QQQ)는 단일 펀드 운용자산만 5000억 달러(약 763조원)에 달한다. 미국 금융정보매체 ETF닷컴은 제이피모건의 추정치를 인용해 QQQ 한 곳에서만 약 43억 달러(약 6조 6000억원) 규모의 스페이스X 매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p><p>    </p><p>나스닥 100 지수 추종 자금과 러셀 1000 지수 추종 자금을 모두 합치면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전체 기계적 매수 규모는 최대 270억 달러(약 41조 2000억원)까지 불어난다. 인덱스 펀드 운용역들은 지수 편입 효력이 발생하는 미국 현지시간 7일 개장 전 가격을 맞추기 위해 직전 거래일인 6일 장 마감 시점에 대규모 시장가 매수 주문을 집중적으로 집행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7일 새벽 정규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에 수십조 원의 글로벌 자금이 스페이스X로 유입된다. 기존 개인 투자자와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은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을 활용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매매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거대한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실질적인 위성 서비스 매출 성장세가 주가의 새로운 방향성을 결정지을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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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99</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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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2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108011561.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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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무대 휘저은 휴머노이드… 현대차 '아틀라스' 깜짝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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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108011561.jpg"></figure><p>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저지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2026 브라질-노르웨이 16강전 하프타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현장 무대는 아틀라스가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등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p><p>        </p><div><strong>◆ 손흥민 세리머니부터 공인구 전달까지 완벽 수행</strong></div><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0646_ebd7ad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흥민 선수의 세레머니를 따라하는 아틀라스. / 현대자동차그룹</figcaption></figure><div ></div><p>      <p>아틀라스는 전반전 종료 직후 선수 입장 터널에서 등장해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마테우스 쿠냐, 손흥민 등 유명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연이어 선보이며 경기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서 특유의 정교한 동작으로 심판에게 공인구를 전달하며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p>        <p>이번 퍼포먼스에 동원한 모델은 지난 1월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실물 디자인을 공개했던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다. 그동안 영상으로만 동작을 소개하던 해당 모델이 현장 공개 시연을 통해 대중과 직접 만난 것은 이번 월드컵 무대가 처음이다.</p>        <div ><strong>◆ AI 강화 학습 및 전신 제어 기술로 복합 동작 구현</strong></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0712_244564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아틀라스. / 현대자동차그룹</figcaption></figure><div></div><p>      <p>현대차그룹은 변수가 많은 경기장 환경에서도 로봇이 안정적으로 복합 동작을 수행하도록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인간의 움직임을 로봇 신체 구조에 맞게 재구성하는 리타겟팅 기술을 비롯해,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친 강화 학습, 전신 관절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반응하는 전신 제어 기술을 결합해 자연스러운 균형감을 완성했다.</p>        <p>회사는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을 전제로 개발한 핵심 역량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영역까지 확장해 로보틱스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p>        <div><strong>◆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 7일 기술 다큐멘터리 공개</strong></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0733_de4d151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광판을 통해 관중과 인사하는 아틀라스. / 현대자동차그룹</figcaption></figure><div></div></p><p>      <p>해당 퍼포먼스는 현대차가 1999년부터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전개해 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Next Starts Now(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현대차는 월드컵 개막 전 스쿨 오브 풋볼 영상을 통해 아틀라스가 축구 동작을 학습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관심을 이끌었다.</p>        <p>이어 오는 7일에는 영국 BBC와 협력해 브랜디드 필름 트레이닝 그라운드를 선보인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월드컵 로보틱스 캠페인 준비 과정과 기술적 도전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p>        <p>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퍼포먼스는 전 세계 축구팬이 지켜보는 월드컵 무대에서 미래는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직접 보여주고자 했다"며 "인간 중심의 기술을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로보틱스가 인류의 진보를 함께하는 파트너임을 다채롭고 창의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알베르토 로드리게스 보스턴 다이나믹스 아틀라스 행동정책 담당은 "인간의 역동적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어 가능성을 확장해 온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현대차, 그리고 FIFA가 협력해 전 세계 축구팬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틀라스가 선보인 퍼포먼스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AI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첨단 로보틱스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      </p><p>    <strong>※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소식은 모빌리티 전문 매체 '<a href="https://carandmore.co.kr/" class="link">카앤모어</a>'에서 확인하세요.</strong>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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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24</link>
            <author>mobomtaxi@wikitree.co.kr (권혁재)</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1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037038177.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0: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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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소멸 위기 지역 어르신에게 식료품 전달한다… 기아, '무브투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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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1037038177.jpg"></figure><p>기아가 농어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 개선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유철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p><p>        </p><div><strong>◆ PBV 투입해 고령층 식품 배송 지원… 하반기 순창군으로 확대</strong></div><div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3541_85655a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브투유 출범식. / 기아</figcaption></figure><div ></div><p>      <p>무브투유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사막화 현상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첫 사업지인 경북 의성군에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으로 식품을 배송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p>        <p>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장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안정적인 배송 환경을 구축한다. 지역 식료품점과 공급 계약을 맺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식품을 조달하며,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 체조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전북 순창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p>        <div ><strong>◆ "정주여건 개선 및 국가적 과제 해소 기여할 것"</strong></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3610_9cb7e4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브투유 서비스를 통해 식품을 배송 받는 노인. AI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p>      <p>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인 '무브투유'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 개선 등 국가적 과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령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애인 이동권을 돕는 초록여행,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하모니움,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는 갯벌식생복원 등을 전개한다. 해외에서는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오션클린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p>      </p><p>    <strong>※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소식은 모빌리티 전문 매체 '<a href="https://carandmore.co.kr/" class="link">카앤모어</a>'에서 확인하세요.</strong>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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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11</link>
            <author>mobomtaxi@wikitree.co.kr (권혁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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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9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2609_d6f10f1c.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0: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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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2초마다 1캔씩 터졌다… 테라 제로, 출시 100일 만에 400만 캔 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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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2609_d6f10f1c.jpg"></figure><p>하이트진로음료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2609_d6f10f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이트진로음료 ‘테라 제로’  / 하이트진로음료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기록은 하루 평균 4만 캔,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2.2초당 1 캔씩 판매된 수치다. 국내 무알코올 음료 제품군 가운데 최단기간에 누적 400만 캔 고지를 밟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p><p>지금까지 판매된 테라 제로 400만 캔을 일렬로 세우면 거리는 약 520km에 이른다.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보다 약 100km 더 긴 거리다. 높이로 환산하면 여의도 63빌딩을 2000여 채 쌓아 올린 규모며, 캔 바닥 면적을 모두 합하면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면적과 맞먹는 약 1만 3300㎡ 규모에 달한다.</p><h3>알코올·칼로리·당류 다 뺀 '리얼 제로'… 청량감에 집중</h3><p>테라 제로는 호주산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주 특유의 풍미와 탄산감을 살린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미량의 알코올도 포함하지 않았으며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 감미료를 모두 뺀 '리얼 제로' 설계를 적용했다.</p><p>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하이트제로0.00'을 통해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테라 제로는 맛과 청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맥주맛 음료 본연의 풍미와 음용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다.</p><h3>'소버 큐리어스'와 '헬시 플레저'… 음주 패러다임의 변화</h3><p>이 같은 무알코올 음료의 폭발적인 성장은 최근 외식 및 주류 시장을 관통하는 웰니스 트렌드와 직결돼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의식적으로 술을 멀리하며 맨정신이 주는 웰니스를 즐기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급부상한 영향이 크다. 술에 취해 다음 날 하루를 잃기보다, 맑은 정신으로 운동이나 자기계발 등 생산적인 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다.</p><p>실제 시장의 판도 변화도 데이터로 입증된다. 전통적인 주류 출고량이 매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반면, 알코올을 없애거나 대폭 낮춘 이른바 '노로(NOLO·Non-Alcohol·Low-Alcohol)' 시장은 가파른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1,000억 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알코올 맥주가 과거 운전자나 임산부용 단순 '대체재'에 머물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탕비실에 쌓아두고 마시거나 일상 루틴으로 소비하는 하나의 매력적인 음료 카테고리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p><h3>평일 낮·야외 활동 틈새 수요 공략… 유흥 채널로 영역 확장</h3><p>회사 측은 테라 제로가 이처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즐기려는 일상적 수요를 파고들며 출시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평일 낮 스포츠 관람이나 야외 활동, 운전 전후, 업무 중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음료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대학 축제 시음 부스 운영, 스포츠 행사 지원, SNS 이벤트 등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2818_69bc3fd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이트진로음료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유통 채널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가정 및 야외 활동 중심의 캔 제품에 이어 330mL와 500mL 병 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음식점과 주점 등 외식·유흥 채널로 판매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는 구상이다.</p><p>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테라 제로는 맥주 특유의 청량감은 즐기되 알코올 부담은 덜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에 힘입어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스포츠 관람과 여름철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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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9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921_104e4c14.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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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외식 삼계탕 2만 원은 너무해… 치솟는 물가에 초복 대목 노린 편의점 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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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921_104e4c14.jpg"></figure><p>외식 물가 상승으로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편의점들이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장어와 삼계탕 등을 활용한 보양 간편식 경쟁에 나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921_104e4c1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삼계탕 자료사진. /  SUNGMOON HAN-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마트24는 장어를 활용한 도시락과 김밥, 삼계탕 간편식 등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장어 지라시스시 도시락'(9900원)과 '민물장어김밥'(6500원)이다. 일본식 '지라시스시'를 모티브로 한 도시락은 장어를 비롯해 오징어, 새우, 날치알 등을 함께 담아 다양한 식감과 맛을 살렸다. 김밥 역시 민물장어와 계란말이를 조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p><p>    </p><p>삼계탕 간편식도 함께 선보인다. '통닭다리삼계탕'(6900원)은 닭다리와 국내산 수삼을 통째로 넣고 밥까지 더해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했다. 이마트24는 이들 상품을 앱으로 사전예약하면 최대 50% 할인해주고, 삼계탕 간편식과 냉동치킨, 수박 등 복날 관련 상품 18종을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p><p>    </p><p>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보양식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간편식 시리즈로 맞불을 놨다. 삼계탕을 햄버거로 구현한 '보양 삼계 버거'(4700원)를 비롯해 '보양 삼계 삼각김밥'(2000원), '보양 장어 한마리 정식'(8200원) 등 총 6종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장어와 삼계, 훈제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료를 도시락과 샌드위치, 삼각김밥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p><p>    </p><p>CU는 장어를 미리 대량으로 매입해 원가를 낮추면서 일부 상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약 20% 낮췄다고 설명했다. 가격대도 2000원대부터 8000원대까지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5207_ddb940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델이 CU매장에서 삼계 버거 등 보양 간편식을 소개하고 있다.  / BGF리테일</figcaption></figure><div></div></div><p>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일부터 민물장어와 훈제오리슬라이스를 담은 '이달의도시락 7월 복날편'(6900원)과 장어 한 마리와 훈제오리를 함께 구성한 '훈제오리&amp;장어'(1만 4900원)를 내놓는다. 삼각김밥도 2종을 함께 선보인다. 같은 날 오리 원육과 부추볶음밥을 넣은 '더큰 오리매콤양념구이' 삼각김밥(1900원)을 출시하고, 초복 당일인 15일에는 전복과 내장 소스를 활용한 '더큰 전복&amp;내장볶음밥' 삼각김밥(2000원)을 선보인다. 복날을 맞아 치킨과 삼계탕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p><p>    </p><p>편의점들이 이처럼 보양 간편식 경쟁에 나선 배경에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삼계탕 외식 가격 상승세가 자리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올해 5월 기준 1만 8154원으로, 2021년 5월(1만 4077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9%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8월에는 처음으로 1만 8000원 선을 넘어섰고, 이름난 전문점 중에는 이미 2만원을 넘어선 곳도 있다. 같은 기간 원재료인 육계 가격 상승률(20.0%)보다 외식 가격 상승 폭이 훨씬 컸던 셈이다.</p><p>    </p><p>이런 삼계탕 가격 상승은 최근 이어지는 고물가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202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식품 가격 역시 한 달 전보다 크게 뛴 1.6% 상승하며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여기에 인건비와 임차료 부담까지 겹치면서 외식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p><p>    </p><p>이 같은 움직임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 패턴 변화와도 맞물린다.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보양식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p><p>    </p><p>실제로 CU의 여름철(6~8월) 보양식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5%, 2024년 25.1%, 지난해 19.8%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p><p>    </p><p>업계는 편의점 간편식이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보양식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외식 가격 부담으로 가성비 높은 보양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 수요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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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7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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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844_d80cfe7d.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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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수익률 터졌다…상장 첫날 53% 치솟은 '이 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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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844_d80cfe7d.jpg"></figure><p>스마트 병원 중계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퍼센트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6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레몬헬스케어(종목코드 365660)는 공모가 1만 원에서 5390원(53.90퍼센트) 오른 1만 5390원에 거래되며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알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4844_d80cfe7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h3>폭발적인 장 초반 매수세와 거래량 집중</h3><p>    </p><p>한국거래소(KRX) 장중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레몬헬스케어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65.6퍼센트 높은 1만 6560원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1만 945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최고 가격인 상한가 4만 원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수치다. 이후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1만 435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폭을 만회하며 1만 5000원 선 안팎에서 안정적인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p><p>    </p><p>장 초반 불과 20분 만에 거래량은 1014만 9958주를 돌파했고, 누적 거래 대금은 1695억 7600만 원을 넘어섰다. 총 상장 주식 수 1335만 1559주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총액은 약 2047억 원 규모에 달해 단숨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385위에 안착했다.</p><p>    </p><h3>치열했던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과정</h3><p>    </p><p>이번 상장 첫날의 강세는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과정에서 이미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됐다. 레몬헬스케어는 2025년 11월 12일 예비 심사청구를 시작으로 상장 채비를 갖췄다. 2026년 3월 26일 거래소의 심사를 통과해 4월 17일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p><p>    </p><p>이후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닷새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전개했다. 이 기간에 국내외 펀드 매니저와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1238 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원에서 1만 원 사이였다. 참여 기관 대다수가 밴드 상단 이상의 높은 가격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최고가인 1만 원으로 무리 없이 확정됐다. 이를 통해 신규 발행된 공모 주식 200만 주를 기준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조달 금액이 확정됐다.</p><p>    </p><h3>17만 건 몰린 일반 청약과 사업 전망</h3><p>    </p><p>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흥행 열풍은 꺾이지 않았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창구를 통해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서 30퍼센트 수준인 50만에서 60만 주가 배정됐다. 금융투자업계 집계 결과 청약 이틀 차 오전 11시 5분 시스템상 종합 경쟁률은 이미 430.85 대 1을 돌파했다. 단 이틀 만에 모인 청약 신청 건수만 17만 1628건에 달했다.</p><p>    </p><p>특히 청약 증거금 규모에 비례해 주식을 나누어 배정하는 비례배정 경쟁률은 860.7 대 1까지 치솟아 투자자들의 막바지 여유 자금이 대거 몰렸음을 시사했다. 6월 29일 청약 증거금 환불과 최종 주식 수 배정 공고 절차를 매끄럽게 마무리한 뒤 오늘 정식으로 증시에 입성하게 됐다.</p><p>    </p><p>레몬헬스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청구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돕는 '스마트 병원 중계 플랫폼'을 비롯해 '의료 데이터 에코 중계 플랫폼', '맞춤형 헬스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3대 핵심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공개를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한 200억 원의 자금은 서비스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 및 신규 헬스케어 연구개발(R&amp;D)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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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1</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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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4255704_ai.jpe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45: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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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폭스콘, 2분기 매출 790억달러...AI서버 수요 4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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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4255704_ai.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4255704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폭스콘, 2분기 매출 790억달러...AI서버 수요 40% 급증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대만 혼하이정밀공업(Hon Hai Precision Industry Co., 폭스콘)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냈다. 폭스콘은 일요일(현지시각) 발표한 성명에서 4~6월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돌며 40% 급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도 AI랙 출하 모멘텀이 이어지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수요는 성수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사업은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p><p>엔비디아의 서버 조립 협력사로 자리매김한 폭스콘은 이번 실적으로 AI 인프라 붐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다만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올해 AI 투자에 7,250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과잉투자 우려와 수익화 의문도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h3>매출 40% 급증, 시장 전망치 훌쩍 넘었다</h3><p>폭스콘의 4~6월(2분기) 매출은 2조5,100억 대만달러(약 79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2조3,700억 대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AI 관련 제품 수요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소비자 전자제품과 컴퓨팅 제품 수요의 소폭 감소분을 상쇄했다.</p><p>6월 한 달 매출만 놓고 보면 1조3,300억 대만달러(약 4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다. 분기 전체로는 40% 급증했는데, 이는 4~5월 실적이 특히 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폭스콘은 지난 3월에도 지속적인 AI 모멘텀에 힘입어 2026년 강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던 만큼, 이번 2분기 실적은 그 전망에 부합하는 흐름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5128225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엔비디아 랙 조립부터 아이폰까지, 두 축으로 버는 폭스콘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엔비디아 랙 조립부터 아이폰까지, 두 축으로 버는 폭스콘</h3><p>폭스콘은 엔비디아 가속기를 탑재한 서버를 조립하며 핵심 AI 하드웨어 업체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애플 아이폰과 맥북 조립에서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최근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추가 수혜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p><p>다만 폭스콘을 포함한 다수 전자업체들은 스마트폰부터 PC,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쓰이는 메모리 칩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회사 임원들은 이 같은 공급 부족이 주요 고객사를 위해 만드는 프리미엄 휴대폰과 컴퓨터 제품 수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h3>빅테크 7,250억 달러 AI 투자, 그림자도 함께 짙어진다</h3><p>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AI 투자에 약 7,250억 달러를 배정해둔 상태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가 폭스콘 같은 조립 협력사의 주문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구조다. 하지만 과잉 설비투자에 대한 경고와 AI 기술의 수익화 방안에 대한 의문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p><p>전력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를 서둘러 짓는 데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분쟁이 시작된 이후 글로벌 해상 운송로와 천연가스 가격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도 폭스콘은 AI랙 출하량이 이번 분기에도 꺾이지 않을 것으로 자신했다.</p><h3>회장 "내년 AI서버 출하량 2배"...엔비디아 밖으로도 확장</h3><p>폭스콘 회장 영 리우(Young Liu)는 AI 서버 출하량이 2026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전 세계 AI랙 조립의 약 40%를 자사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텔, 샘바노바와 함께 제온(Xeon) 프로세서 기반 랙스케일 AI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p><p>공급망 상류에서는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와 다년간에 걸친 HBM4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메모리 부족 현상은 일반 소비자 기기로까지 파급되는 중이다. 폭스콘의 1분기는 역대 최고 실적이었고, 2분기 역시 시장 전망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 AI 인프라 구축 비용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요금 문제가 미국 의회에서도 논의되는 등 정치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폭스콘은 당분간 AI 붐의 수혜를 가장 확실하게 챙기는 위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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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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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39223010_it.jpe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40: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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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드 epoll, 안드로이드까지 루트 탈취…성공률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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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39223010_it.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39223010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드 epoll, 안드로이드까지 루트 탈취…성공률 99%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리눅스 커널의 핵심 기능인 에폴(epoll) 서브시스템에서 발견된 새 취약점이 서버부터 안드로이드 기기까지 위협하고 있다. CVE-2026-46242로 지정된 이 결함에는 '배드 에폴(Bad Epol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권한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이 취약점을 악용하면 최고 권한인 루트(root)를 얻을 수 있다. 공개된 익스플로잇(공격 코드)은 시연 대상 기기에서 약 99%의 확률로 루트 권한 탈취에 성공한다. 더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취약점이 숨어 있던 코드 영역을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이미 감사했는데도 놓쳤다는 점이다.</p><h3>ep_remove() 함수의 경쟁 조건, 커널 메모리를 부순다</h3><p>배드 에폴은 use-after-free(UAF, 해제된 메모리 재사용) 취약점이다. 문제의 지점은 에폴 파일 디스크립터(FD)를 닫을 때 정리 작업을 수행하는 ep_remove() 함수다. 두 개의 에폴 FD가 서로를 감시하도록 설정된 뒤 거의 동시에 닫히면 경쟁 조건(race condition)이 열린다.</p><p>ep_remove()는 file-&gt;f_lock이라는 락(lock) 아래에서 파일의 f_ep 포인터를 비우면서도, hlist_del_rcu()와 spin_unlock() 호출 구간에서는 해당 파일 객체를 계속 사용한다. 이 순간 다른 스레드에서 실행되는 __fput() 호출이 일시적으로 NULL 값을 관찰하면 eventpoll_release_file() 처리를 건너뛰고 곧바로 f_op-&gt;release로 넘어간다. 그 결과 아직 사용 중인 eventpoll 구조체가 먼저 해제되며 커널 메모리가 손상된다.</p><p>여기에 더해 리눅스의 struct file은 SLAB_TYPESAFE_BY_RCU 방식으로 관리돼, 해제된 메모리 슬롯이 alloc_empty_file()에 의해 재활용될 수 있다. 공격자는 이를 이용해 원래와 다른 슬랩 캐시(slab cache)를 대상으로 kmem_cache_free()가 호출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202607060940103001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끌 수 없는 기능이라 더 위험하다…안드로이드·크롬까지 사정권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끌 수 없는 기능이라 더 위험하다…안드로이드·크롬까지 사정권</h3><p>에폴은 리눅스가 대량의 파일 디스크립터·소켓·파이프를 동시에 감시할 때 CPU 자원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주는 핵심 입출력 이벤트 알림 메커니즘이다. 현대 리눅스 네트워크 서비스 대부분과 모든 웹 브라우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이 기능에 의존한다.</p><p>문제는 취소 가능한 커널 모듈과 달리 에폴은 운영체제를 망가뜨리지 않고는 끌 수 없는 핵심 구성 요소라는 점이다. 관리자가 임시로 모듈을 언로드해 패치 전까지 시간을 버는 방식의 우회책이 배드 에폴에는 통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커널 패치뿐이다.</p><p>이런 특성 때문에 배드 에폴은 이전에 안드로이드에서 확인된 카피 페일(Copy Fail) 같은 선택적 모듈 취약점보다 구조적으로 더 위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드로이드에서 루트 권한 탈취가 가능한 이유도 에폴이 비활성화하거나 언로드할 수 없는 필수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취약점은 크롬 브라우저의 렌더러 샌드박스(renderer sandbox) 내부에서도 도달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렌더러 익스플로잇과 배드 에폴을 연계해 완전한 커널 코드 실행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p><h3>AI 모델 미토스도 놓친 버그, 사람이 찾아냈다</h3><p>배드 에폴이 숨어 있던 약 2,500줄 분량의 에폴 코드 경로는 2023년 4월에 반영된 단 하나의 커밋에서 시작됐다. 이 커밋은 같은 코드 경로에 서로 다른 두 개의 경쟁 조건을 동시에 심어놓았다. 그중 하나인 CVE-2026-43074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발견했다.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라는 이름으로 운용 중인 프런티어 AI 모델이다.</p><p>그러나 미토스는 같은 코드에 숨어 있던 두 번째 결함, 즉 배드 에폴은 놓쳤다. 경쟁 조건이 열리는 시간 폭이 명령어 약 6개 분량으로 극히 좁고, 커널의 대표적 메모리 오류 탐지 도구인 KASAN도 거의 트리거하지 않아 실행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p><p>이 버그를 실제로 찾아내고 무기화한 것은 서울대학교 컴프섹랩(CompSec Lab) 소속 박사과정 연구자 정재영(Jaeyoung Chung)이다. 그는 리눅스·안드로이드 커널의 동시성(concurrency) 버그를 연구해왔다. 그가 만든 익스플로잇은 4개의 에폴 객체를 두 쌍으로 묶어 사용한다. 두 쌍이 반복적으로 경쟁 조건을 유발하는 동안 나머지는 공격 대상 역할을 한다. 성공할 때까지 시도를 반복하면서도 커널을 크래시(비정상 종료)시키지 않는 방식이어서, 취약한 기기에서 약 99%의 확률로 루트 권한 탈취에 성공한다.</p><p>경쟁 조건이 성공하면 익스플로잇은 8바이트 분량의 손상된 쓰기를 파일 객체 제어권으로 전환한다. 이후 /proc/self/fdinfo를 통해 임의의 커널 메모리를 읽어내고, 리턴 오리엔티드 프로그래밍(ROP, Return-Oriented Programming) 체인을 구성해 루트 셸을 실행시킨다. 정재영 연구자는 이 결과를 구글의 커널CTF(kernelCTF) 프로그램에 제로데이로 제출했다. 커널CTF는 실제 동작하는 리눅스 커널 익스플로잇에 71,337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포상 프로그램이다.</p><h3>패치는 나왔지만…배포판 반영은 아직</h3><p>배드 에폴을 고치는 패치는 4월 24일(현지시각) 리눅스 커널 메인라인에 반영됐다. 하지만 다수의 리눅스 배포판은 아직 이 패치를 백포트(구버전에 반영)하지 않은 상태다. 패치가 반영된 뒤 별다른 공지 없이 70일이 지난 뒤에야 공개 기술 문서가 나왔다.</p><p>수정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다. 커널 유지보수팀의 첫 패치 시도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올바른 수정이 반영되기까지는 최초 공개 이후 거의 두 달이 걸렸다. 배드 에폴이 처음 심어진 지 거의 3년 만에야 발견됐다는 점도 이 취약점이 얼마나 은밀했는지를 보여준다. 영향을 받는 커널 버전은 v6.4 이상으로 확인됐다.</p><p>리눅스 서버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운용하는 조직이라면 해당 버전 이상을 점검하고 배포판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즉시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 우회책이 없는 커널 핵심 기능의 결함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프런티어 AI를 활용한 코드 감사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도 함께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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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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