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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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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Aug 2026 15: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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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암호화폐(코인) 리플이 하루 만에 20% 가까이 급등한 4가지 이유... 가격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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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2206_8a1c7872.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2206_8a1c787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AI 참고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가 가격이 20% 가까이 급등했다. </p><p>    </p><p>미국 백악관(White House)의 가상자산 최고위급 회의 참석을 비롯한 규제 완화 기대감과 자체 스테이블코인 아르엘유에스디(RLUSD)의 활발한 온체인 활동, 거시경제적 호재 및 대형 투자자의 막대한 물량 매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p><p>    </p><p>XRP 가격은 21일(한국 시각) 오후 2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18.3% 오른 1.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한때 전일 대비 18.98% 상승해 1.31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p><p>    </p><p>전문가들에 따르면 규제 환경 측면에서의 긍정적 전환 흐름이 XRP 가격 상승을 이끈 동력으로 작용했다. </p><p>    </p><p>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사 최고경영자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백악관 암호화폐 최고위급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p><p>    </p><p>회의 현장에서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위원장이 향후 정책 방향성에 대해 공식 발언을 진행했다. </p><p>    </p><p>마이클 위원장은 해당 회의에서 "집행에 의한 규제 종식"이라고 발언하며 미국 행정부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우호적 정책 전환을 시사했다. 이는 단순 시장 흐름을 추종하는 베타(beta) 움직임을 넘어서는 독립적인 원동력으로 평가받았다.</p><p>    </p><p>규제 완화 동향과 더불어 온체인(On-chain) 데이터상 생태계 활동 수치도 가격 상승에 직접 기여했다. </p><p>    </p><p>리플사는  RLUSD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수천만개의 물량을 발행(Minting)하고 소각(Burning)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확인된 수천만개의 RLUSD 발행 및 소각 수치는 생태계 내부의 높은 유동성 회전율을 입증하는 데이터다. </p><p>    </p><p>시장 참여자들이 주시해야 할 생태계 주요 일정으로는 클리어풀(Clearpool) 플랫폼과 리플사 파트너십 바탕의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 대출 개정안 승인 절차가 있다.</p><p>    </p><p>개정안인 엑스알피엘에스(XLS)-65 및 XLS-66 항목에 대한 레저 검증인(Validator) 최종 승인 여부가 생태계 확장 지표다. </p><p>투기적 자금 유입 지표도 관측됐다. </p><p>    </p><p>크립토포테이토(Crypto_Potato)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들이 3억개 이상의 XRP 토큰 수량을 누적 매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3억개 물량이 매집된 데이터는 투기적 상승 동력을 가중했다.</p><p>    <p>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채권 바이백(환매) 규모 확대 조치 역시 XRP 상승세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p><p>해당 조치는 채권 수익률 하락을 유발했으며 달러 가치 약세를 촉진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7%가 넘는 상승 흐름을 조성했다. </p><p>XRP 자산은 시장 내 거래자들의 포지셔닝 및 소셜미디어 주목도 상승과 결합해 더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p>    </p><p>단기 기술적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 수치는 주요 장기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다. XRP 가격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imple Moving Average, SMA) 기준선인 1.28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p><p>    </p><p>1.28달러를 넘어섰으나 상단 저항선 직면 수치도 확인됐다. 상단 저항 가격은 지난 20일 기록된 스윙 하이(Swing High, 단기 고점) 가격인 1.34달러다. </p><p>    </p><p>1.34달러 돌파 여부와 함께 하단 지지선 방어 여부도 주요 관측 포인트다. </p><p>    </p><p>현재 가격 지지선은 1.25달러다. 1.25달러는 피보나치 되림 비율 23.6% 구간에 해당하는 지지선이다. </p><p>    </p><p>가격이 1.25달러 위에서 가격 통합(Consolidation) 과정을 유지한다면 최근 고점인 1.34달러를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p><p>    </p><p>반면 1.25달러 지지선 방어에 실패해 가격 수치가 이탈할 경우 1.20달러 수준까지 가격이 후퇴(Pullback)할 하락 위험이 공존한다. </p><p>    </p><p>1.25달러 하향 붕괴는 단기 상승 모멘텀 약화를 의미하는 신호다. </p><p><p>전문가들에 따르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간 종가 기준 마감 가격이 1.34달러를 상회해야 한다. </p>    <p>시장 가격은 기술적 과매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70 이상 과열·30 이하 침체)는 71을 기록해 과매수 상황을 시사했다. </p>    <p>통상적으로 이러한 과매수 수치는 이익 실현에 따른 가격 조정 과정을 선행한다. </p>    <p>규제 환경 개선과 생태계 확장 데이터가 결합해 상승 동력을 확보했으나 과매수된 기술적 지표는 단기적 가격 정체기 발생 가능성을 나타낸다. </p>    <p>1.25달러 이상에서의 통합 성공 여부 또는 1.20달러를 향한 가파른 가격 되돌림 발생 여부가 단기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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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23</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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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2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0341_b4fde5ab.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15: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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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일본 진출하자 반응 터졌다…하루 1000잔 이상 팔린다는 뜻밖의 '한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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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0341_b4fde5ab.jpg"></figure><p>국내에서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실적까지 악화한 가운데, 빽다방이 일본에서는 빠르게 자리를 넓히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도쿄 신바시에 문을 연 첫 매장에서는 평일 기준 하루 1000잔 이상의 음료가 판매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0341_b4fde5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빽다방 매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h3>신바시 1호점 하루 1000잔 이상 판매</h3></div><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0909_4771f3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일본 빽다방 1호점(도쿄 신바시점) 전경. / 더본코리아 제공</figcaption></figure><div></div>빽다방은 지난 6일 일본 도쿄 신바시에 현지 1호점을 연 데 이어 18일 칸다에 2호점을 개점했다. 두 매장에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정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적용됐다. 기존 한글 중심의 로고 대신 영문 브랜드명인 ‘Paik’s DABANG’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p><p>    </p><p>1호점이 들어선 신바시는 기업과 사무실이 밀집한 도쿄의 대표적인 업무 지역이다. 직장인을 중심으로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대 커피 소비가 많은 곳이다. 2호점이 위치한 칸다는 업무시설과 대학가가 함께 형성돼 직장인과 학생 수요가 모두 있는 지역이다.</p><p>    </p><p>신바시점은 개점 첫날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들이 줄을 섰으며 현재 평일 기준 하루 1000잔 이상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메뉴 가운데서는 빽다방의 대표 제품인 ‘원조커피’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p><div><h3>일본 전용 메뉴·앱으로 현지화</h3></div><p>현지 매장은 테이크아웃 수요를 고려해 주문 공간과 음료를 받는 공간을 나눠 운영한다.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고객이 자신의 음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픽업 시스템’도 적용했다. 완성된 음료를 수령대에 올려놓으면 해당 위치에 음료명과 주문번호, 주문 잔수 등이 표시되는 방식이다.</p><p>    </p><p>가격은 아메리카노 250엔, 카페라떼 380엔으로 정했다. 빽다방 특유의 대용량 메뉴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메뉴도 마련했다.</p><p>    </p><p>아침 식사 수요를 고려한 콘스프를 비롯해 말차와 키나코 등 일본 소비자에게 익숙한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커피 원두에는 일본 시장을 위해 별도로 만든 전용 블렌드를 적용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1109_1e67a0b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빽다방 매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빽다방은 모바일 주문이 가능한 일본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앱을 통해 모바일 주문과 쿠폰, 리워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출시 후 4일 동안 약 4000명이 가입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주문 가운데 약 30%가 앱을 통해 접수됐다.</p><p>    </p><p>일본 시장에 맞는 메뉴와 매장 운영 방식을 개발하기 위한 ‘빽다방 LAB’도 마련했다. 일본 전용 메뉴 개발과 테스트, 직원 대상 레시피 교육 등을 진행하며 신규 메뉴 연구개발과 점포 운영 방식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p><div><h3>연내 도쿄 추가 출점…중국·미국 등으로 확대</h3></div><p>빽다방은 올해 안에 도쿄에 추가 매장을 내고 이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로 출점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p><p>    </p><p>해외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대만 현지 업체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운영 계약을 추진한다. MF는 현지 사업자에게 일정 지역의 사업 운영 권한을 제공하고 로열티 등을 받는 방식이다.</p><p>    </p><p>올해 말까지 중국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내년에는 미국과 캄보디아, 인도 진출을 추진한다. 국가별 구체적인 점포 수와 투자 규모, 세부 출점 지역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p><div><h3>일본서 하루 1000잔씩 팔리는데…국내 ‘백종원 브랜드’는 분위기 달랐다</h3></div><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51057_bde94e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뉴스1-공동취재</figcaption></figure><div></div>빽다방이 일본에서 매장을 늘리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모회사 더본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여러 논란과 실적 부진을 겪었다.</p>    <p>지난해에는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 제품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랐다.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는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고, 일부 제품의 원산지 표시와 공장 운영 문제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 축제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식품 관리 문제도 논란이 됐다.</p>    <p>실적도 나빠졌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보다 22.2% 감소했다. 2024년 36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p>    <p>브랜드별 점포 흐름도 엇갈렸다. 더본코리아 전체 외식 브랜드 점포 수는 2024년 3066개에서 2025년 3057개로 줄었다. 새마을식당과 홍콩반점, 한신포차, 빽보이피자 등 일부 브랜드에서 매장 감소가 나타났다.</p>    <p>다만 빽다방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국내 점포 수는 지난해 말 1819개에서 올해 1분기 말 1833개로 늘었다. 더본코리아의 여러 외식 브랜드가 점포 감소를 겪는 동안 빽다방은 매장을 계속 확대했다.</p>    <p>국내 저가 커피 시장의 경쟁도 치열하다.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 등이 전국에서 수천 개 매장을 운영하며 점포를 늘리고 있다. 빽다방 역시 국내 매장을 확대하고 있지만 경쟁 브랜드와의 점포 수 격차는 이어지고 있다.</p>    <p>더본코리아는 올해 들어서도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796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이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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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22</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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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9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5012_5511eb05.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14: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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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인천공항 출국 훨씬 간편해진다… 농협은행도 본격 도입한 '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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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5012_5511eb05.jpg"></figure><p>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은 은행 앱에서 스마트패스를 등록한 뒤 인천공항 출국 과정에서 얼굴 인증을 이용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5012_5511eb0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h3>NH올원뱅크에서 스마트패스 등록</h3><p>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NH올원뱅크에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마트패스 이용자는 여권과 탑승권 정보를 미리 등록한 뒤 인천공항에서 안면인식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출국장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직접 꺼내 제시하는 절차를 줄이는 방식이다.</p><p>    </p><p>농협은행의 스마트패스 도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금융 플랫폼으로 등록 창구를 확대해 온 과정과 맞닿아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월 네이버페이,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과 토스 등 주요 금융 앱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왔다.</p><p>    </p><p>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NH올원뱅크에서 스마트패스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항공 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세부 내용은 NH올원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p><h3>여권·얼굴 정보 미리 등록하는 스마트패스</h3><p>스마트패스는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다. 여권과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 등에서 얼굴 인증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인천공항에서는 2023년 7월 스마트패스 출국 절차를 시작했다.</p><p>    </p><p>등록 방식은 다양하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전용 앱을 이용하거나 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와 연계된 금융사 앱도 등록 창구로 활용된다. NH올원뱅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농협은행 고객 역시 평소 사용하는 금융 앱에서 출국 전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p><p>    </p><p>안면정보로 생성한 스마트패스 ID는 한 번 등록하면 일정 기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면 ID를 다시 등록해야 한다. 탑승권 정보는 출국 때마다 새로 등록하는 것이 원칙이며 일부 참여 항공사는 체크인 과정에서 자동으로 등록된다.</p><p>    </p><p>스마트패스는 여권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해외로 출국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여권을 토대로 이용자의 신원과 얼굴 정보를 미리 연결하고, 공항의 지정된 절차에서 얼굴을 본인 확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다.</p><h3>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얼굴로 본인 확인</h3><p><p>스마트패스를 사전 등록한 승객은 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장으로 이동해 안면인식 장비로 본인 확인을 거치면 된다. 출국장 진입 시 이용 항공사와 관계없이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 직원에게 제시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p>    <p>다만 수속 단계와 항공사에 따라 서비스 적용 여부는 달라진다. 위탁수하물을 직접 맡기는 셀프 백드롭이나 탑승구 안면인식은 스마트패스 제휴 항공사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p>    <p>공항 도착 전 스마트폰으로 사전 등록을 마치면 공항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전용 동선을 이용해 빠른 수속이 가능하다.</p></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5108_b5c89e3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 안내도. / 인천국제공항공사</figcaption></figure></div><h3>스마트패스 이용해도 실물 여권은 소지해야</h3><p>얼굴 인증을 이용하더라도 실물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스마트패스는 출국장 진입 및 탑승 시 반복해서 서류를 꺼내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서비스일 뿐, 법무부 출국심사 자체를 대신하지는 않는다.</p><p>    </p><p>이용 대상은 만 7세 이상이며,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여권을 재발급받았거나 ID가 유효하지 않은 경우 출국 전 사전 등록 상태를 재확인해야 한다.</p><div><div><strong></strong></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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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90</link>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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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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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Aug 2026 14: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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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팔도 '컵라면' 가격 9월부터 평균 5.5% 오른다…어떤 게 오르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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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1443432898.jpg"></figure><p>팔도가 다음 달부터 왕뚜껑 등 일부 컵라면과 음료 제품 가격을 올린다. 농심과 오뚜기에 이어 팔도도 용기면 가격 조정에 나서면서 주요 라면 업체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355_a63c83c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컵라면을 먹는 사람.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h3>왕뚜껑·도시락·비빔면컵 등 인상</h3></div><p>팔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용기면 12종과 음료 9종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912_b0742d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판매 중인 왕뚜껑 모습. / 팔도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strong>출고가 기준 평균 인상률은 용기면 5.5%, 음료 5.8%다.</strong> 용기면 가운데 왕뚜껑 5종과 도시락 2종, 팔도 비빔면컵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음료에서는 비락식혜 238㎖ 캔 등이 가격 인상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p><p>    </p><p>다만 봉지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팔도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면 전 제품을 이번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부 용기면에 대해서만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p><p>    </p><p>팔도 관계자는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지만 일부 품목은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범위와 수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p><p>    </p><p>팔도는 앞서 지난 4월 팔도비빔면을 포함한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내린 바 있다.</p><div><h3>농심·오뚜기도 용기면 가격 올려</h3></div><p>최근 다른 주요 라면 업체들도 용기면을 중심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p><p>    </p><p>오뚜기는 오는 9월 7일부터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한다. 진라면과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등이 대상이다. 대형마트 기준 진라면 매운맛 용기 110g과 열라면 용기 105g의 가격은 각각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p><p>    </p><p>농심은 이달 1일부터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컵 등 용기면을 포함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용기면 18개 브랜드의 평균 인상률은 6.0%다. 육개장사발면의 소매점 판매가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100원 올랐다.</p><div><h3>삼양식품은 가격 동결 유지</h3></div><p>농심과 오뚜기 역시 판매 비중이 높은 봉지라면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p><p>    </p><p>반면 삼양식품은 현재 별도의 라면 가격 인상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삼양식품이 마지막으로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11월이다.</p><h3>한국 컵라면은 언제 시작됐을까…1972년 첫 등장, 1980년대 대중화</h3><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4258_cad255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라면을 끓여 먹는 사람.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국내 컵라면의 역사는 197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양식품은 1972년 3월 국내 최초의 용기면인 ‘컵라면’을 출시했다. 봉지라면을 냄비에 끓여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던 시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용기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처음 등장한 것이다.</p>    <p>다만 당시에는 컵라면이라는 형태 자체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농심의 라면 역사 자료에서도 1972년 출시된 삼양 컵라면은 당시 생활환경과 생소한 조리 방식 등의 영향으로 시장에 오래 남지 못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p>    <p>국내 용기면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시기는 1980년대다. 농심은 1981년 컵 형태와 다른 넓은 사발 모양의 ‘사발면’을 선보였다.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그릇 형태의 용기를 사용하면서 뜨거운 물만 있으면 별도의 냄비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방식이 다시 확산하기 시작했다.</p>    <p>이어 1982년에는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육개장사발면’이 출시됐다. 육개장사발면이 등장한 뒤 국내 용기면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고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용기면도 대중적인 라면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p>    <p>이후 용기면은 작은 컵과 큰사발 등 크기가 다양해졌고 국물라면뿐 아니라 짜장라면, 비빔면 등 여러 종류로 확대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컵라면’이라는 표현을 널리 사용하지만 제품 형태에 따라 사발면이나 큰사발 등 다양한 이름도 함께 쓰인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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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01</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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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0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4/img_20260504140129_9aabeda2.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14: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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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금시세(금값) 상승... 달러 환율 하락에도 금가격이 오를 수 있었던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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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4/img_20260504140129_9aabeda2.jpg"></figure><div><div><div><div><div><div><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4/img_20260504140129_9aabed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골드바 (참고 사진) / 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div><p>국내 거래소 금시세가 21일(이하 한국 시각) 상승세(전 거래일 종가 대비)를 보였다.</p></div></div></div></div></div><p>    <p>원·달러 환율 하락이라는 하방 압력이 존재했음에도 국제 금시세의 상승 동력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p><p>국제 금값은 미국 거시경제 정책 변화와 달러화 약세 기조 그리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맞물리며 3주 연속 상승이라는 거침없는 랠리를 펼치고 있다.</p>    </p><p>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금시세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은 핵심 요인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h3>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채 바이백의 시너지</h3>    <p>첫 번째 요인은 글로벌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이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하락세를 나타내며 금 시장에 불을 지폈다. </p>    <p>통상적으로 국제 금은 미국 달러로 거래되므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 외 지역 투자자가 체감하는 금가격이 저렴해져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된다. </p>    <p>두 번째 핵심 요인은 미국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바이백 발표에 따른 채권 시장의 변동이다. </p>    <p>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장기 국채에 대한 바이백 규모를 다음 분기에 걸쳐 작전당 최소 40억 달러 수준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고 향후 이 규모를 더욱 늘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p>    <p>국채 매입 확대 조치는 채권 금리의 하락을 유도한다. 이자나 배당이 없는 무수익 자산인 금은 국채 금리가 떨어질수록 보유에 따르는 기회비용이 감소해 대체 투자재로서 매력도가 급상승한다. </p>    <p>달러 약세 환경과 겹친 채권 수익률 하락은 금가격을 천정부지로 끌어올리는 펀더멘털 지지선으로 작용했다.</p>    <h3>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통화정책 불확실성</h3>    <p>세 번째 상승 동력은 중동 지역을 위시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의 고조다. </p>    <p>베센트 재무장관이 미국 정부 차원에서 이란을 상대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천명하면서 국제 사회의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p>    <p>글로벌 불확실성이 증폭될 때 전 세계 자본은 가장 안전한 피난처를 찾게 되며 실물 자산인 금은 위기 국면을 방어하는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군림한다. </p>    <p>이란 제재 파장을 우려해 위험을 회피하려는 자본이 금 시장으로 밀려들며 금값을 폭발적으로 밀어 올렸다. 이러한 현상은 은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 섹터 전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p>    <p>네 번째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헷지 수요가 부각된 점이다. </p>    <p>최근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7월 고용 부진 쇼크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이 굳건하다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할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 </p>    <p>현재 시장은 다음 달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64% 금리 인상 확률을 36%로 관측 중이다. 통상적인 고금리 기조는 금값에 악재지만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재무부의 정책 변화 파급 효과에 신중론을 펴면서 정책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호성이 커졌고 이것이 안전자산 수요를 폭발시켰다.</p>    <p>이번 금가격 상승세와 관련해 시장 전문가의 명확한 분석도 제기됐다. </p>    <p>골드시버센트럴의 브라이언 랜 전무이사는 현 상황에 대해 "우리는 달러 약세를 목격해 왔고 이는 수익률의 큰 변화와 함께 금뿐만 아니라 모든 귀금속을 지지했다"고 진단했다. </p>    <p>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과 미국 채권 수익률의 변동이 금을 포함한 귀금속 시장 전반에 강력한 매수 기반을 제공했다는 의미다.</p>    <p>그는 또 향후 금시세 향방과 관련해 "금의 상승 궤적은 연방준비제도가 다음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그러한 정책이 시장 금리 기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의 금리 변동 예측이 금가격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최우선 핵심 변수라는 것이다. </p></p><p>    <div><div><strong>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한국거래소 기준 이날 오후 금가격은 다음과 같다.</strong></div></div></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358_f866a3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거래소 금시세 / 네이버 증권  </figcaption></figure><div></div></div><div><strong>국내 금·은 주요 민간 거래소별 이날 금가격(이하 3.75g 한 돈 기준)은 다음과 같다.</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516_05f31d1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strong>▲<strong>한국금거래소</strong></b></p><div><div><div></div><div><div></div><p>순금 : 매입가 88만 5000원 / 매도가 74만 1000원</p><p>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54만 4700원</p><p>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42만 2400원</p><p>백금 : 매입가 36만 2000원 / 매도가 29만 4000원</p><div><p>은 : 매입가 1만 2690원 / 매도가 1만 720원</p></div></div></div></div><div><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730_16b749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표준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figcaption></figure><div></div></div><div><strong>▲한국표준금거래소</strong></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p>순금 : 매입가 88만 4000원 / 매도가 74만 2000원</p><p>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54만 5400원</p><p>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42만 2900원</p><p>백금 : 매입가 36만 2000원 / 매도가 28만 4000원</p><p>은 : 매입가 1만 2590원 / 매도가 1만 230원</p></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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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03</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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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1445162943.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14: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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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스포티지 넘을까…싹 바뀐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 예상가격·출시일·사전예약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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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1445162943.jpg"></figure><p>현대자동차가 지난 19일 SUV '투싼'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개발명 NX5)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식 공개했다.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의 완전변경이다. 2023년 12월 나온 '더 뉴 투싼'은 디자인과 편의사양만 다듬은 부분변경이었을 뿐, 세대 자체가 바뀌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자인 공개 다음 날인 20일에는 국내 인증을 통해 출력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의 일부 수치도 확인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4506_5cc98c7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현대자동차가 공개한 '디 올 뉴 투싼' 외관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h3><strong>"아트 오브 스틸" 입은 디 올 뉴 투싼, 커진 차체가 핵심</strong></h3><p>새 모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의 긴장감과 강인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현행 투싼이 주간주행등과 그릴이 하나처럼 연결되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디자인으로 파격적인 인상을 줬다면, 신형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부드러운 곡선 대신 직선과 면을 강조하고 볼륨감을 살린 정통 SUV 스타일로 방향을 튼 것이다.</p><p>전면부에는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가 배치됐다. 센터 램프는 광원이 외부에 직접 드러나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를 써서, 은은한 빛이 전면부의 입체적인 면을 부각하도록 설계됐다. 측면은 사이드 펜더와 리어 도어에 볼륨감을 살리고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넣어 역동적인 인상을 더했다. 후면에는 3차원으로 돌출된 렌즈 형태의 프리즘 리어 램프가 적용돼, 점등 시 내부 패턴이 드러난다.</p><p>차체 크기도 확실히 커졌다. 디 올 뉴 투싼은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60mm, 휠베이스는 30mm, 전폭은 40mm 늘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열 헤드룸은 기존보다 29mm 늘어난 1,031mm이고, 2열 도어 개방 각도는 기존 73도에서 83도로 확대돼 승하차 편의성도 높아졌다. 준중형 SUV로 분류되지만 실구매 고객 상당수가 가족용·레저용으로도 활용하는 만큼, 이번 공간 확장은 실사용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1907_656137c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의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h3><strong>투싼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국내 인증으로 출력·변속기만 우선 확인</strong></h3><p>20일 국내 인증을 통해 파워트레인의 일부 수치가 먼저 드러났다. 디 올 뉴 투싼은 1.6T(가솔린 터보), 1.6T 하이브리드 2종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새로 조합되며, 최고출력은 193마력(6000rpm), 인증된 공차중량은 18인치 휠 기준 1,630kg, 20인치 휠 기준 1,665kg이다. 기존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대체하는 변화로,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에서 먼저 선보인 조합과 같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신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은 180마력(5500rpm), 공차중량은 17인치 기준 1,700kg, 20인치 기준 1,755kg이다.</p><p>다만 이는 정부 인증 절차에서 먼저 공개된 출력·변속기 형식·공차중량 수치일 뿐, 정확한 연비와 토크, 배터리·모터 세부 사양, 트림별 구성, 그리고 판매 가격은 아직 현대차의 공식 발표 전이다. 앞서 일부 매체가 보도한 '복합연비 최대 45% 개선' 같은 수치 역시 이번 인증 자료로는 검증되지 않았다. '디 올 뉴 투싼' 정식 가격표와 상세 사양은 사전계약 시작 시점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029_44fe00a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현대차가 새롭게 공개한 5세대 투싼 '디 올 뉴 투싼' 외관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h3><strong>실내는 대형 스크린 중심 '플로팅 구조'</strong></h3><p>실내는 좌우 에어벤트를 잇는 수평선을 기준으로 크래시패드 상단과 하단이 분리돼 보이는 '플로팅 구조'가 적용돼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다.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배치되고, 슬림 디스플레이와 더블 D컷 스티어링 휠로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줄였다. 팜레스트 히든트레이와 러기지 애드기어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운전석 좌측 에어벤트 옆 카드 홀더,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도 새로 들어갔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와 AI 비서 '글레오' 탑재 가능성도 여러 매체에서 거론되고 있지만, 이번 공식 자료에는 관련 언급이 없어 아직 확정된 정보는 아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115_ddb7906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현대자동차 '디 올 뉴 투산' 내부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p></p><p>색상은 외장 8종(신규 5종 포함), 내장 4종(신규 3종 포함)으로 구성된다.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XRT 트림도 함께 운영되는데, 넓은 직사각형 전용 프론트 그릴과 볼드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전면 존재감을 키웠고, 차체 하부를 감싸는 블랙 휠 아치 가니시에는 단조 카본 질감의 패턴을 넣었다. 실내에는 XRT 트림 전용 패턴 시트와 다크 메탈 데코, 1·2열 플로어 프로텍션 매트, 터치식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더해져 아웃도어 활동에서의 실용성을 강화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3023_89633c5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디 올 뉴 투싼' 내부 디자인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p></p><p>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인한 SUV의 존재감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더욱 넓어진 공간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p><h3><strong>투싼 풀체인지 예상 가격, 출시일, 사전예약은 언제?</strong></h3><p>디자인과 차체 제원, 파워트레인 일부 수치까지 공개됐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정확한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NX4)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제 혜택 적용 시 3,270만 원대부터 시작해 최고 트림은 4,300만 원대에 이르고, 가솔린 모델은 2,800만 원대부터다(시세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신형 투싼은 커진 차체와 새로운 파워트레인, 대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상품성이 크게 올라간 만큼, 하이브리드 기준 시작가가 3,400만 원대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여러 매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다만 이 역시 정식 가격표 공개 전 추정치이며, 트림 구성과 세제 혜택에 따라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p><p>출시 일정 역시 업계 전망 단계다. 디자인 공개와 국내 인증이 이미 끝난 만큼, 사전계약은 이르면 이달 안에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며, 미국 등 해외 시장 출시는 내년, 즉 2027년이 유력하다고 미국 매체 오토블로그는 전했다. 참고로 4세대 투싼은 2020년 9월 티저 공개 후 약 2주 만에 가솔린·디젤 모델 계약을 시작했고, 사전예약 30분 만에 8,000대를 돌파하며 흥행한 전례가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을 탈지 주목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326_e1fb63e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투싼 풀체인지 '올 뉴 투싼'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h3><strong>기아 스포티지 넘을까?… 투싼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에 쏟아지는 기대감</strong></h3><p>이번 풀체인지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몇 년간 투싼이 형제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에 밀려왔기 때문이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싼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117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줄며 국산 승용차 순위 9위에 머물렀다. 반면 같은 기간 스포티지는 3만 1994대가 등록돼 투싼보다 1만818대 많이 팔렸고, 전년 대비 19.1% 감소했음에도 국산 승용차 3위 자리를 지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739_7821f82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아 스포티지 공식 이미지 / 기아자동차</figcaption></figure><p></p><p>그런데 판도가 바뀔 조짐이 보인다. 스포티지의 차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내년 이후 출시가 예상되는 반면, 투싼이 먼저 5세대로 전환하면서 약 1년 가까이 '신차 효과'를 독점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커진 차체와 새로운 디자인, 8단 자동변속기를 앞세운 가솔린 라인업, 강화된 하이브리드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이 스포티지를 다시 추월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투싼은 지난해 출시 21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현대차 차종 중 아반떼·액센트에 이어 세 번째이자 현대차 SUV 최초 기록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2822_5ba4c3f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현대차 투싼 공식 이미지 / 현대자동차</figcaption></figure><p></p><p>현대차 판매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된 투싼 가운데 하이브리드 비중이 47.3%에 달했다. 하이브리드 상품성 강화가 곧바로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투싼,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잇달아 투입해 하반기 판매와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p><p>이번 공식 공개와 국내 인증으로 디 올 뉴 투싼의 외관·실내 디자인, 차체 제원, 그리고 출력·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의 일부 수치가 확인됐다. 다만 정확한 연비, 상세 사양, 트림별 구성, 판매 가격, 국내 사전계약 및 정식 출시 일정은 여전히 미공개 상태다. 실물 디자인이 드러나며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커졌지만, 실구매를 고려한다면 가격표와 상세 사양이 정식으로 나올 때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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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9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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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0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35958_3c5f0935.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14: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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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세상 차 아닌 듯" "눈부시다"... 발표하자마자 극찬 쏟아지는 한국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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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35958_3c5f0935.jpg"></figure><p>제네시스가 유럽과 미국 럭셔리 브랜드가 자리 잡은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자 세계 자동차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브랜드 첫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를 1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자 미국·독일·영국·호주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35958_3c5f09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네오룬  / 제네시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    </p><p>GV90는 제네시스가 처음 내놓는 풀사이즈 플래그십 전기 SUV다.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양산화한 모델이다. 일반 도어를 단 3열 7인승 GV90와 최상위 사양인 4인승 GV90 네오룬 두 가지로 나온다. 미국 모터1은 "제네시스가 크게 나선다"며 브랜드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차라고 소개했다. 미국 포브스는 GV90가 기존 프리미엄 SUV와 경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동화 시대의 럭셔리 플래그십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011_bb9839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네오룬  / 제네시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    </p><p>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준 대목은 실내다. 미국 자동차 매체 잘로프닉은 네오룬의 실내를 두고 자동차 업계에서 이보다 나은 인테리어를 떠올리기 어렵다며 "이 세상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사려 깊은 정통 럭셔리와 팝업 스크린, 회전형 인포테인먼트 다이얼 같은 기술적 장치를 잘 결합했다고 평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018_7aa3b0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네오룬  / 제네시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    </p><p>켈리블루북(KBB)은 콘셉트카가 양산되면서 화려한 요소를 덜어내는 것이 관행인데 GV90는 이를 거스른 드문 예외라며 코치도어와 혁신적 안전 장비, 방대한 기술 사양을 그대로 살렸다고 짚었다. 미국 오토가이드는 겉모습만큼이나 실내가 정말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p><p>    </p><p>디자인의 뿌리는 조선백자 달항아리다. 불필요한 선과 요소를 걷어내고 비례와 곡선, 여백의 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US뉴스는 GV90의 외관을 두고 단순함 속에서 우아하게 도드라진다고 표현하며 뱃머리부터 선미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표면과 매립형 창문, 두 줄 램프를 호평했다.</p><p>    </p><p>영국 톱기어는 이 차를 "롤케이지를 갖춘 풀팻(full-fat) 럭셔리 SUV"라고 부르며 거대하면서도 겉모습은 상당히 절제돼 있다고 평가했다. 앞모습은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로 구현한 두 줄 라이팅 시그니처를 클램셸 후드 아래 배치했고, 뒷모습은 스포일러마저 없앤 채 발광형 테일램프와 제네시스 레터링만 남겼다. 미국 핫카스는 달항아리라는 낯선 문화 코드를 처음 접했다면서도 그 결과물이 눈부시다는 데는 반박하기 어렵다고 적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028_0e5220b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 제네시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 </p><p>    </p><p>디자인을 총괄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디자인 총괄(부사장)의 발언도 전문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과거 폭스바겐그룹 시절 벤틀리 벤테이가 디자인에 참여한 바 있는 이상엽 총괄은 영국 오토카에 GV90를 "스테이터스 카"라고 부르며 "프리미엄 카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의 첫 진정한 럭셔리 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차가 제네시스에 있어 기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고 했다.</p><p>    </p><p>해외 매체들이 공통으로 주목한 하이라이트는 네오룬 사양의 도어다. '네오룬 아치 게이트'로 불리는 이 구조는 앞뒤 문 사이에 고정된 B필러가 없는 코치도어다. 뒷문이 먼저 바깥으로 나간 뒤 뒤쪽으로 회전하는 이중 힌지 방식으로, 앞문과 별개로 여닫을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를 독립적으로 여닫히는 세계 최초의 히든 B필러 코치도어라고 소개했다. 미국 잘로프닉은 이 도어와 온열 원목 바닥을 앞세워 GV90 네오룬을 롤스로이스와 비교하는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다. 포브스는 B필러를 없애면 충돌 강성 확보가 까다로운데도 제네시스가 상당한 엔지니어링 자원을 투입해 이를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도어에는 초고강도 이중 강철 빔이 들어갔고, 승객 공간 프레임은 일반 설계보다 1.5배 두껍게 보강됐다. 제네시스는 이 구조가 기존 B필러 차량과 동등한 충돌 성능을 낸다고 밝혔다. 캐나다 글로브앤메일은 B필러 제거가 매우 어려운 과제인데도 숨은 롤케이지와 이중 고강도 빔으로 측면 충격을 분산해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057_c68dd2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 제네시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    </p><p>안전 사양도 전문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GV90에는 에어백 12개가 들어가며, 이 가운데 지붕에 설치되는 '루프 에어백'은 제네시스가 세계 최초라고 밝힌 장비다. 심각한 전복 사고 때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아래로 전개돼 탑승자 이탈과 지붕 접촉에 따른 부상을 줄이는 구조다. </p><p>    </p><p>미국 톱스피드는 제네시스의 안전 기술에 주목하며 루프 에어백이 향후 사고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오토블로그는 이 차가 12개의 에어백과 함께 승객 유형과 착좌 위치를 인식해 에어백과 안전벨트 작동을 최적화하는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하면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시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내다봤다.</p><p>    </p><p>파워트레인과 플랫폼도 플래그십에 걸맞게 구성됐다. GV90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으로 개발한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앞뒤 두 개의 전기모터가 맞물려 최고출력 490kW(657마력)와 최대토크 800Nm을 낸다. 미국 TFL카는 이 차가 5285㎜ 길이에 3245㎜ 휠베이스를 갖췄고, 123.5kWh 배터리가 앞뒤 모터를 돌린다고 정리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107_9a63a2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 제네시스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p><p>    </p><p>독일 아우토테스트운트테크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40㎞로 전자 제한된다고 전했다. 배터리 용량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가운데 가장 크다. 제네시스는 자체 시험 기준으로 7인승 모델이 한 번 충전에 약 500㎞를 달린다고 밝혔다. 350kW급 급속충전기에 연결하면 10%에서 80%까지 22분이면 충전된다. 앞뒤 차축 모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갖춰 현대차그룹 차량 최초로 듀얼 E-LSD 구성을 적용했다. 다중 챔버 에어서스펜션과 전자제어 댐퍼, 최대 5도까지 꺾이는 후륜 조향까지 더해, 제네시스는 이 차의 회전 반경이 중형차 수준이라고 설명했다.</p><p>    </p><p>실내는 여러 매체가 '움직이는 라운지'라고 부른 공간이다. 네오룬의 앞좌석은 주차 상태에서 180도 돌아가 앞뒤 승객이 마주 볼 수 있다. 4인승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사양은 원목 바닥재와 한국 전통 온돌에서 영감을 얻은 복사 난방, 냉장고, 테이블, 트렁크와 실내를 나누는 파티션까지 갖췄다. 도어 핸들을 당기면 시동이 걸리고, 안에서 문이 자동으로 닫히며 컬럼식 기어가 제자리로 오고 크리스털 스피어가 회전해 컨트롤러를 드러내는 독특한 시동 절차도 미국 일렉트렉 등 여러 매체가 상세히 소개했다. 23.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주차 시 90㎜ 솟아오르며 화면을 24.6인치까지 키우고, 별도의 2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계기판을 대신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와 생성형 AI 비서 '글레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25스피커 시스템도 갖췄다. 포브스의 또 다른 필자는 GV90를 롤스로이스 컬리넌에 견주며 최상위 네오룬이 초호화 영역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116_f5f11d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 제네시스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p><p>    </p><p> 독일 벤츠 전문 매체 메르세데스팬스는 ‘한국인들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쫓는다’는 제목으로 GV90 공개를 다뤘고, 독일 아우토메디엔포르탈은 제네시스가 강한 추진력으로 자동차 최상위 리그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 아우토하우스는 10여 년 전 독립 럭셔리 브랜드로 출발한 제네시스가 이제 마이바흐와 레인지로버, 롤스로이스가 자리 잡은 영역에 진입하려 한다고 짚었다. 또 다른 독일 매체는 이번 공개를 두고 전기 럭셔리 시장의 주도권을 요구하는 행보라고 표현하며 급속충전 성능 등에 주목했다. 독일 IT·자동차 매체 하이제는 현대차그룹이 상위 시장을 향해 과감하게 나선다고 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123_e308d92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 제네시스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p><p>    </p><p>영국 오토카는 제네시스가 이제 벤틀리를 겨냥한다며 GV90를 유럽에서 가장 큰 전기차라고 소개했고,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이 차가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영국 카매거진은 제네시스가 이 전기차로 브랜드를 한층 더 상위로 끌어올리려 한다고 봤다. 미국 자동차 매체들의 경쟁 상대 비교도 이어졌다. 오토블로그는 GV90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벤츠 EQS SUV가 겨루는 풀사이즈 전기 SUV 시장에 진입한다면서 제네시스가 지난해 미국 판매에서 인피니티를 앞질렀을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p><p>    </p><p>에드먼즈는 GV90가 레인지로버와 캐딜락에 경고장을 날렸다고 적었다. 호주 카스가이드는 사전 포착된 시험차의 공차중량이 약 3151㎏에 이른다며 형제차 아이오닉 9보다 상당히 무거운 대형 SUV라는 점을 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40133_7c9c6e3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네시스     GV90    네오룬  / 제네시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    </p><p>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GV90를 단일 기술이 아니라 디자인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커넥티비티, 안전을 중심으로 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으로 규정했다. </p><p>    </p><p>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GV90가 제네시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적 등장이라고 밝혔다고 오토카 등이 전했다. 포브스는 무뇨스 사장이 제네시스가 출범 8년이 안 돼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겼다고 언급한 점을 전하며 럭셔리 세단과 중형 SUV를 파는 것과 치열한 경쟁 구간에서 플래그십을 안착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교한 섀시와 코치도어, 회전 시트, 고급 소재, 안전 기술,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GV90는 그 시도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갖췄다고 평가했다.</p><p>    </p><p>다만 전문 매체들은 최종 판단을 유보했다. 포브스는 가격과 미국 환경보호청(EPA) 공인 주행거리, 미국 출시 시점이 이날 공개 자료에 담기지 않아 6자릿수 가격대의 기존 럭셔리 SUV들과 견줄 경쟁력을 가르는 변수로 남았다고 적었다. GV90는 울산 신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 시장에는 내년 초 출시된다. 독일 현지 매체는 독일 시장 예상 시작 가격을 약 12만5000유로(약 2억원)로 내다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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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90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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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1337359946.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13: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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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카카오가 둘로 쪼개진단 소식이 전해졌다... 분명 호재인데 주가가 폭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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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1337359946.jpg"></figure><p>카카오가 회사를 둘로 쪼갠다는 사업 재편안을 21일 내놓자마자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인적분할은 통상 호재로 인식되지만 카카오 주가는 이날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대 낙폭을 키웠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33137_b16c7a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p><p>한국거래소에서 카카오는 이날 오후 1시 34분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00원(11.11%) 내린 3만4450원에 거래됐다. 오전 10시52분에는 5100원(13.18%) 떨어진 3만3600원까지 밀리며 장중 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카카오는 이란전 발발 직후인 3월4일 장중 16.28%까지 하락한 적이 있지만 이후 장중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거래일은 없었다. 이날 공개한 구조 재편안이 증시에 적잖은 충격을 안긴 것으로 풀이된다.</p><p>    </p><p>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4분부터 30분간 카카오 주권 거래를 정지하고 10분간 동시호가를 거쳐 매매를 재개했다. 회사 합병·분할 결정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이라는 중요 내용이 공시된 데 따른 투자자 보호 조치였다. 거래가 재개된 뒤 카카오는 8분여 만에 장중 저가를 경신하며 낙폭을 키웠다.</p><p>    </p><p>증권가에서는 인적분할이 대체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날 급락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그간 카카오가 누적해 온 주가 하락세와 과거 계열사 상장 사례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는 관측이 나온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33422_49a3653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로비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공시를 종합하면 카카오 이사회는 이날 회사를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정해졌다. 기존 카카오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이사회는 이날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합병도 함께 결의했다.</p><p>    </p><p>신설법인 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와 광고, 커머스를 연결하는 'AI 코어 컴퍼니'로 출범한다. 주력 서비스인 카카오톡 운영과 디케이테크인, 케이앤웍스 등 운영 자회사를 산하에 둔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사업군을 아우르는 '미래가치 투자회사'로,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모빌리티 등을 거느린다.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도 카카오X의 콘텐츠 사업군에 포함된다.</p><p>    </p><p>카카오AI 대표엔 정신아 현 카카오 대표이사가, 카카오X 대표엔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이 내정됐다.</p><p>    </p><p>카카오는 분할 배경으로 하나의 의사결정 체계로는 각 사업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들었다. 모바일 시대를 가장 먼저 개척하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사업 규모가 커지고 복잡도가 심해지면서 개별 사업 전략을 신속하게 밀어붙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지난 2년여간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계열사를 대폭 줄여온 카카오는 이번 분할을 그 정비 작업을 AI 시대 성장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p><p>    </p><p>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이용자 개개인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에이전틱 AI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모두에게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기존 메신저와 달리, 약 5000만 이용자 각자의 의도를 AI가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나 전문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대화방에서 원하는 일을 메시지로 전달하면 개인화된 AI 에이전트가 탐색과 추천부터 구매, 결제까지 이어준다는 구상이다. 다만 카카오톡 화면을 한꺼번에 전면 개편한다는 뜻은 아니며, 카카오톡을 이용자와 AI를 연결하는 접점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에 가깝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 기능과 화면 변화는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p><p>    </p><p>카카오AI는 이 같은 AI 서비스를 지도와 쇼핑, 광고로도 확대한다. 지도에는 이용자 목적에 맞는 장소를 찾아주는 '에이전틱 맵'을 구현하고, 쇼핑에서는 AI가 상품을 검색·추천해 구매까지 잇는다. 이후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p><p>    </p><p>카카오AI는 2030년까지 AI 일간 활성 이용자 2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5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AI 광고와 에이전틱 커머스, 구독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대해 2030년까지 연평균 20%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매출 6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AI 매출은 2028년 전체 매출의 두 자릿수 비중으로 늘리고, 2030년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p><p>    </p><p>카카오X는 가상자산, 피지컬 AI, 글로벌 팬덤 등을 신규 사업 검토 영역으로 삼아 혁신기업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보유 자산 유동화로 마련한 약 2조3000억원과 자회사가 보유한 약 4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X는 주요 사업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 13.3%를 달성해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이상 규모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33309_fc9109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주주환원 방안도 함께 나왔다. 카카오AI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의 20~35%를 기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의 30%를 현금배당하거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환원하고, 투자차익의 최대 30%를 추가로 환원하기로 했다. 분할 이후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실시한다. 이 재원은 두나무 지분 매각 차익을 활용한다.</p><p>    </p><p>카카오는 분할 후 사업별 가치가 시장에서 더 명확하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2026년 8월 국내외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부분합산가치평가(SOTP) 컨센서스 평균 기준 카카오그룹의 잠재가치는 34조2000억원이다.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시가총액 16조8000억원보다 약 17조4000억원 높은 수치다. 시장이 매기는 현재 가치와 회사가 주장하는 잠재가치 사이의 이 격차를 분할을 통해 좁히겠다는 것이 카카오의 구상이다. 다만 이날 주가는 회사의 이런 설명과 정반대로 움직였다.</p><p>일정상 카카오는 오는 12월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1일 분할을 완료하고, 같은 해 1월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한다. 상장주식 거래정지 기간은 올해 12월30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로 예고됐다. 세부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절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카카오는 분할 이후에도 고용과 근로조건, 복리후생, 사업 연속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p><p>    </p><p>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분할은 카카오가 AI 시대에 맞는 속도와 책임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카카오AI와 카카오X가 각자의 사업 특성에 맞는 전략과 자본배분 원칙을 세우고, 더 빠르게 실행하며, 그 성과를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p>    </p><p>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역시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모바일 시대 카카오는 가보지 않은 길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혁신을 만들고 사용자의 일상을 바꿔 왔다"며 "AI 시대는 차원이 다른 민첩함을 요구하는 만큼, 카카오AI와 카카오X 두 개의 엔진으로 성장 구조를 재설계해 그 성과가 주주와 이용자, 크루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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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9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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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Aug 2026 10: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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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K하이닉스와 관련해 전해진 대형 소식... "일본에 생산공장 추진"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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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04209_fbd2953a.jpg"></figure><p>SK하이닉스가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에 수십조원을 들여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팹)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와 논의를 이어가며 현지 생산 기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겨레가 21일 인터넷판으로 단독 보도했다. 한국 반도체기업이 일본에 대규모 현지 생산 거점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04209_fbd2953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매체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곳은 일본 본토인 혼슈섬 도호쿠(동북) 지방의 미야기현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미야기현은 규슈·홋카이도와 함께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키우고 있는 3대 거점 가운데 하나다.</p><p>    </p><p>투자 규모는 수십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국내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추진되는 수백조원 규모 투자에 견주면 상대적으로 작은 생산 기지를 짓는 구상이다. 미야기현 공장은 SK하이닉스가 현재 계획 중인 국내 클러스터 건설을 원안대로 진행하면서 별도로 국외에 마련하는 추가 생산 거점이다. 글로벌 메모리 수급난이 이어지자 선제적으로 생산 능력을 늘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p><p>    </p><p>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 대만 TSMC에 이어 일본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두는 세 번째 외국 기업이 된다. 삼성전자는 일본 요코하마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연구소 정도만 두고 있다.</p><p>일본은 인건비와 땅값, 전기요금 등 생산 비용이 한국보다 높은 편으로 꼽힌다. 그런데도 해외 반도체 기업이 잇따라 일본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에 있다. 일본은 세제 혜택과 인프라·인력 지원, 현지 공급망 연계를 묶은 '종합 지원 패키지'를 앞세워 공장 건설·운영 비용을 한국의 절반 수준까지 낮춰주는 조건을 제시해 왔다. 높은 생산비를 정부 보조금이 사실상 상쇄해 주는 구조다.</p><p>    </p><p>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2026 회계연도 반도체·인공지능(AI) 예산을 1조2390억엔(약 10조 7679억원)으로 전년보다 3.7~4배가량 늘렸다. 반도체를 경제안보 핵심 산업으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해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p>    </p><p>TSMC의 일본 자회사 JASM은 구마모토 1·2공장 건설을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총 1조2000억엔(약 10조 4289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더 앞선 공정이 적용되는 2공장에만 7320억엔(약 6조 3616억원)이 추가로 배정됐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104255_05a670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마이크론은 히로시마 공장에 1조5000억엔(약 13조 362억원)을 투자하면서 경제산업성으로부터 투자액의 3분의 1가량인 최대 5000억엔(4조 3454억 원)을 지원받아 2028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비 투자액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면서도 부품·소재의 현지 조달을 강제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기업으로선 매력적인 조건이다.</p><p>    </p><p>보조금만이 이유는 아니다. 일본은 도쿄일렉트론, 신에츠화학 등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다수 보유한 나라다. 촘촘하게 형성된 공급망은 생산 비용과 물류 효율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해, 높은 인건비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준다. TSMC와 마이크론이 일본을 택한 배경에도 이런 산업 생태계의 두께가 자리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p><p>    </p><p>생산 거점을 여러 나라로 분산해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려는 전략도 맞물린다. 한 곳에 생산이 몰려 있으면 지역 정세 변화 같은 돌발 변수에 취약해질 수 있기에 주요 반도체 기업은 미국·일본·대만 등으로 첨단 생산 능력을 나눠 배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AI 확산으로 HBM을 비롯한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초호황 국면이 이어지는 점도 선제적 증설을 부추기는 요인이다.</p><p>    </p><p>다만 미국 변수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한국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자국 내 메모리 공장 투자를 강하게 요구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고율 관세를 예고하며 현지 생산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일본 투자가 현실화하면 미국의 자국 내 생산 확대 요구가 한층 거세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 인디애나주에 HBM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다.</p><p>    </p><p>한국의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일본 투자를 둘러싼 국내 여론의 경계심과 정치적 불확실성도 넘어야 할 과제다. 한·일 관계의 역사적 맥락과 얽혀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p><p>    </p><p>SK하이닉스의 일본 진출설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월 SK하이닉스가 일본 정부의 보조금을 전제로 지바현과 미야기현 등을 후보지로 두고 D램 공장 건설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검토한 적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p><p>    </p><p>SK하이닉스는 국내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용인·청주·서남권을 아우르는 총 1100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세우고 급증하는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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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5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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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1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083606_a823ed13.jp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8: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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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현대자동차의 모든 공장이 멈췄다... 10년 만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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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083606_a823ed13.jpg"></figure><p>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21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국내 공장 생산라인이 하루 종일 멈추는 전면 파업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083606_a823ed1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노조의 전면 파업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45분 업무를 시작하는 기술직(생산직) 오전조 조합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 3시 30분부터 근무하는 오후조도 출근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울산·전주·아산공장 모든 생산라인이 하루 종일 멈춘다. 오전·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하는 만큼 생산라인은 이날 16시간 가동을 멈춘다. 생산직뿐 아니라 사무직까지 포함해 전체 조합원 3만9000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한다.</p><p>    </p><p>노조는 지난 5월 6일 교섭 상견례 이후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2~6시간 부분 파업을 수시로 벌였으나 하루 8시간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 등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을 찾아 상경 투쟁을 벌인다. 금속노조가 주최하는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에도 참가한다.</p><p>    </p><p>이날 전면 파업으로 올해 현대차 노조의 누적 파업 시간은 60시간으로 늘었다. 오전·오후조 파업이 겹쳐 실제 생산라인이 멈춘 시간은 그 두 배인 120시간이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가 시간당 약 460대를 생산하는 점을 고려하면 누적 생산 차질이 5만5200대에 이르고, 차량 대당 판매 단가를 반영한 누적 매출 차질액은 2조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노조는 오는 24~25일에도 조별로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예고해 차질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p><p>    </p><p>현대차는 현재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국내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반기 그랜저, 신형 아반떼 등 주력 모델을 앞세워 반전을 노렸으나 파업이 길어지면서 생산 계획과 신차 출시 일정 등 전반적인 전략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신형 투싼 출시도 준비 중이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img_20260821083643_ace2df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으로 자전거를 가진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올해 임금협상 교착의 핵심은 상여금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이다. 임금 인상과 별도로 노조가 요구한 안건이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2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p><p>    </p><p>노조는 상여금 인상 이유로 조합원이 받는 임금 가운데 기본급 등 고정임금 비율이 54.8%에 불과하다는 점을 든다. 생활임금을 유지하려면 잔업과 특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노조는 "2007년 11조4000억원이던 사내유보금이 지난해 기준 101조3000억원으로 9배 가까이 늘었는데도 고정임금 비율은 54.8%에 그친다"며 "상여금 50% 인상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p><p>    </p><p>정년 연장에 대해 노조는 정부 부처의 공무직 정년 단계적 연장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등으로 사회적 합의가 확립되고 있다고 본다. 노조는 "정년 2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연간 최대 1800억원 수준으로, 연간 13조원 규모의 순수익을 내는 현대차가 감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법 개정과 무관하게 단체교섭으로 정년을 연장해 온 역사가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법정 정년을 65세로 일괄 상향하고 임금 삭감이나 고용 불안 없는 계속고용을 보장하라고 요구한다. 특히 만 60세 정년 퇴직자를 최대 2년간 촉탁 계약직으로 재고용하면서 신입사원 수준의 임금을 주는 '숙련재고용' 제도를 폐지하고, 정년 연장으로 숙련 인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p><p>    </p><p>해고자 복직에 대해 노조는 "회사가 법원 판결과 교섭 대상 불가라는 핑계로 노조 활동 중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을 거부하는 것은 현장 탄압"이라며 "역대 노사 합의를 보면 해고자 모두 노사 자율 합의로 복직해 온 만큼 해고자 복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p><p>    </p><p>회사 측은 3가지 요구안이 올해 임금협상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고자 복직은 대법원이 정당한 해고로 판결한 사안이어서 복직시킬 명분이 없고, 정년 연장은 정치권 논의를 거쳐 법제화되기 전에 개별 기업이 먼저 결론 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상여금 인상에 대해서도 실적 하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정비 부담을 키우는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본다. 성과급에 쓸 수 있는 재원도 한정적이라고 설명한다.</p><p>    </p><p>다만 현대차는 지난 18일 열린 16차 교섭에서 기존 태도를 일부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올해 임금협상이 마무리되면 일부 해고자의 복직 의사를 확인하고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등을 논의해 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p><p>    </p><p>앞서 현대차는 상여금 인상, 정년 연장 사전 합의, 해고자 복직 요구를 철회하면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또 정년 연장이 법제화되면 곧바로 시행을 준비하겠다며 보충교섭을 열어 시행 시기와 임금피크제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p><p>    </p><p>노조는 정년 연장과 상여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 제안이 없었다며 3대 요구를 모두 관철하겠단 입장에서 전면 파업을 강행했다. 노조는 진전된 협상안이 나와야 다시 교섭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회사가 새 협상안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2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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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81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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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0179484_it.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5:16: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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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픽셀11 하이라이트, 개발자 한 명이 전화·제미나이 2종 제한을 전 앱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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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0179484_it.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0179484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픽셀11 하이라이트, 개발자 한 명이 전화·제미나이 2종 제한을 전 앱으로 확장했다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구글 픽셀11 프로에 새로 탑재된 알림 LED ‘하이라이트(HiLight)’가 공개 직후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폰을 뒤집어 놓았을 때 전화나 제미나이(Gemini) 응답 상태만 알려주는 두 가지 용도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발자 한 명이 만든 앱 ‘하이라이트 스튜디오(HiLight Studio)’가 이 제한을 사실상 풀어버렸다. 더 버지(The Verge),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 라이프해커(Lifehacker),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Android Headlines),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 Police) 등 다수 매체가 이 앱을 소개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7:17" src="https://www.youtube.com/embed/Bh6WU4PnQE0"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Engadget — Google Pixel 11 series hands-on: HiLights, cameras, Gemini actions</figcaption></figure><h3>전화와 제미나이 두 가지뿐이던 하이라이트</h3><p>구글은 8월 12일(현지시각) 픽셀11 시리즈를 공식 발표하면서 하이라이트가 픽셀11 프로, 픽셀11 프로 XL, 픽셀11 프로 폴드 등 프로 라인업에만 들어가는 전용 기능이라고 밝혔다. 카메라 바 위에 자리한 원형 LED 조명으로, 폰이 화면을 아래로 향한 채 놓여 있을 때 알림 상황을 은은하게 알려주는 방식이다.</p><p>문제는 실제로 반응하는 상황이 단 두 가지뿐이라는 점이다. 즐겨찾기로 등록한 연락처에게 전화가 오면 미리 지정한 색으로 빛나는데, 선택 가능한 색상은 다섯 가지에 불과하다. 나머지 하나는 제미나이와 상호작용할 때 켜지는 표시등 역할이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출시 전 루머 단계에서는 이 기능이 낫씽(Nothing)의 글리프 시스템과 비슷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알림 LED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1056034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이라이트 스튜디오’, 개발자 한 명이 전부 열었다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하이라이트 스튜디오’, 개발자 한 명이 전부 열었다</h3><p>이 제한을 풀어낸 건 X(옛 트위터) 계정 ‘Dhananjay_Tech’로 활동하는 개발자 다난자이 보살레(Dhananjay Bhosale)다.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더 버지의 데이비드 아이멜(David Imel)이 이 개발 소식을 처음 알렸다. 구글이 “하이라이트를 서드파티 개발자에게 개방하지 않겠다”고 명시했음에도 그가 방법을 찾아냈다고 전했다.</p><p>하이라이트 스튜디오는 전화와 제미나이뿐 아니라 사용자가 설치한 모든 앱의 알림에 색상과 패턴을 개별 지정할 수 있게 해준다. 색상은 8가지 사전 설정 색과 별도의 색상 슬라이더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밝기·강도·채도·주기별 지속 시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패턴은 레인보우, 코멧, 펄스, 브리드, 웨이브 다섯 종류에 무작위(랜덤) 옵션까지 더해진다. 특정 단어가 포함된 알림에는 무지개색 펄스를, 문자메시지에는 초록색 웨이브를 지정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p><p>설정을 앱 단위로 만들어 저장한 뒤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프리셋 불러오기·내보내기 기능도 있다. 퀵세틴스(빠른 설정) 타일로 화면을 켜지 않고도 기능을 껐다 켤 수 있고, 방해금지모드나 배터리 잔량, 화면 꺼짐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라이트를 비활성화하는 조건도 설정할 수 있다.</p><h3>사이드로딩 필수... 설치 과정은 만만치 않다</h3><p>가장 큰 단점은 설치 난이도다. 하이라이트 스튜디오는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 있지 않아 깃허브(GitHub)에서 APK 파일을 직접 내려받아 사이드로딩해야 한다. 이후 시주쿠(Shizuku)나 컴퓨터를 통한 ADB 사이드로딩 방식 중 하나로 하이라이트 서비스에 대한 셸(shell) 수준 접근 권한을 부여해야 정상 작동한다. 라이프해커는 이 과정이 일반적인 앱 설치보다 훨씬 기술적인 접근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루팅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p><p>한 번 설치했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다. 나인투파이브구글과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폰을 재부팅할 때마다 접근 권한을 다시 활성화해줘야 한다. 개발자 설정을 해제하고 몇 가지 설정을 바꾸는 절차도 필요해, 더 버지는 “일반 앱처럼 쉽지는 않지만 시도할 의향이 있다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p><h3>안전장치와 남은 과제</h3><p>무제한으로 빛을 밝히는 것은 아니다.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스튜디오는 자체적으로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조명은 1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밝기가 줄어들고, 특정 앱을 실행 중일 때 켠 조명은 30초 후 자동으로 꺼진다. 다만 이 시간은 설정에서 늘릴 수 있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구글이 애초에 기능을 두 가지로 제한한 이유가 이런 발열·배터리 부담 우려와 관련 있을 수 있다고 짚었다.</p><p>그럼에도 업계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픽셀11 프로 출시 첫날부터 이런 앱이 나왔다는 점이 놀랍다며, 구글이 언젠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기능을 정식 개방할 수 있다는 기대를 열어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사이드로딩과 고급 권한 사용이 뒤따르는 만큼, 설치는 사용자 책임 하에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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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93</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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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2096770_coin.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5:05: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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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Beldex, 800만달러 유치…니치였던 프라이버시,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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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2096770_coin.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2096770_coin.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Beldex, 800만달러 유치…니치였던 프라이버시,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Beldex가 신규 800만달러(약 111억원, 1달러 1,391원 기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그마캐피털(Sigma Capital)이 주도했고 NTC, Nxgen, 디지털컨센서스펀드(Digital Consensus Fund), EAK벤처스(EAK Ventures)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Beldex의 누적 조달액은 3600만달러(약 501억원)로 늘었다. Beldex는 이번 자금을 웹3와 인공지능(AI)을 위한 프라이버시 인프라 구축에 전액 투입한다고 밝혔다. 개발자가 실드 스마트컨트랙트(shielded smart contract, 내용을 감춘 채 실행되는 계약)와 암호화된 AI 에이전트 아이덴티티를 성능 저하 없이 통합할 수 있는 인프라 레이어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p><h3>800만달러 조달 배경과 투자자 구성</h3><p>이번 라운드는 앞서 DWF랩스(DWF Labs)와 블록알파(Block Alpha)로부터 받은 투자에 이어지는 것이다.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두 투자자로부터 받은 이전 두 차례 라운드는 2023년 합산 2800만달러(약 389억원) 규모였다.</p><p>시그마캐피털의 매니징디렉터 겸 최고경영자(CEO) 비니트 부드키(Vineet Budki)는 “Beldex에서 눈에 띈 것은 장기적 신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라이버시는 종종 니치 영역으로 취급됐지만 Beldex는 수년간 그것을 인프라 자체에 심어왔다”며 “AI 에이전트와 웹3 애플리케이션은 오늘날 더 강한 프라이버시를 요구하고 있고, Beldex는 웹3의 다음 시대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그런 확신 때문에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512596291_coin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라이버시는 선택 아닌 기본”…무엇을 만드나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프라이버시는 선택 아닌 기본”…무엇을 만드나</h3><p>Beldex 회장 아판디 빈 후시니(Afanddy Bin Hushni)는 “업계는 여전히 프라이버시를 핵심 아키텍처를 만든 뒤 나중에 덧붙이는 부가 기능으로 취급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800만달러 조달로 AI 에이전트의 의사결정 트리든 단순한 메시지든 모든 데이터 조각이 네트워크에 도달하기 전부터 기본적으로 암호화되도록 처음부터 그릇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p>새 자금은 완전동형암호(Fully Homomorphic Encryption,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도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 연구와 양자내성 합의(quantum-resistant consensus) 메커니즘 개발, 민감 데이터를 처리할 EVM 호환 사이드체인 구축을 앞당기는 데 쓰인다. 근시일 계획으로는 Beldex 익스텐션 월렛(Extension Wallet)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모음을 배포해 개발자들이 고급 암호화 기술을 애플리케이션에 더 쉽게 넣을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작업이 포함된다.</p><p>Beldex 최고운영책임자(COO) 알렉스 목 콩밍(Alex Mok Kong Ming)은 “지난 3년간 Beldex는 기능적인 프라이버시 생태계를 만드는 단계에서, 소비자·개발자·AI 에이전트를 위한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개발하는 단계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점점 자율적으로 작동할수록 데이터 노출은 근본적인 위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추가 800만달러로 그 비전을 가속화할 자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라이버시를 AI 실행·커뮤니케이션·결제 등 모든 온라인 상호작용과 결합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p><h3>이더리움·솔라나·베이스로 뻗는 크로스체인 브릿지</h3><p>Beldex는 이번 자금으로 크로스체인 역량도 확장한다. 이더리움, 솔라나, 베이스(Base) 등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안전한 브릿지를 구축해 자산이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동할 때도 프라이버시가 유지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자내성 메시징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검증가능 무작위 함수(Verifiable Random Function, VRF) 기반 합의 메커니즘을 다듬어 미래의 컴퓨팅 보안 위협에 대응할 방침이다.</p><p>Beldex는 이미 암호화 메시징 앱 BChat, 분산 라우팅 네트워크 BelNet, 프라이빗 웹 접속을 위한 Beldex 브라우저를 운영 중이다. 블록체인 기반 주소 네이밍 시스템 BNS도 갖추고 있으며, 마스터노드(masternode) 아키텍처와 지분증명(Proof-of-Stake) 합의로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생태계의 디지털화폐는 BDX다. 이번 라운드는 신규 기능 개발이라기보다 기존 프라이버시 제품군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맞는 확장을 준비하는 성격이 강하다.</p><h3>프라이버시 자산, 왜 지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나</h3><p>크립토폴리탄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리포트를 인용해 프라이버시 관련 디지털자산이 2025년 4분기 크립토 시장에서 다른 어떤 섹터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지캐시(Zcash)의 ZEC 토큰에도 상당한 투자를 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그레이스케일 지캐시 트러스트(Grayscale Zcash Trust)를 운영하며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 상장 스팟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a16z 크립토(a16z Crypto) 등 벤처투자자들도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크립토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서 핵심 요소로 지목하고 있다고 크립토폴리탄은 전했다.</p><p>동시에 보안 연구 결과들은 자율 AI 에이전트와 관련한 사고가 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클라우드시큐리티얼라이언스(Cloud Security Alliance)와 토큰시큐리티(Token Security)가 4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조직의 65%가 AI 에이전트와 연관된 보안 사고를 최소 한 건 이상 겪었고, 민감 데이터 노출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과 완전동형암호 같은 암호화 방식이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흐름도 이런 위협 인식과 맞물려 있다. Beldex의 이번 조달 역시 프라이버시 기술이 니치 영역에서 AI·웹3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옮겨가는 흐름 위에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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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95</link>
            <author>tothemoon@wikitree.co.kr (채동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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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2230215_it.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4:56: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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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휴메인,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호라이즌 울트라” 티저 공개…애플 오마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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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2230215_it.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2230215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휴메인,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 “호라이즌 울트라” 티저 공개…애플 오마주 논란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 AI기업 휴메인(HUMAIN)이 퀄컴(Qualcomm)과 함께 개발한 신형 노트북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휴메인 최고경영자(CEO) 타레크 아민(Tareq Amin)이 올린 영상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서 설계됐다”는 문구가 노트북 패키지에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노트북은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Snapdragon X2 Elite)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품명은 “호라이즌 울트라(Horizon Ultra)”다.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일은 8월 3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하는 기술 컨퍼런스 LEAP에서 공개될 전망이다.</p><h3>“애플 오마주” 포장에 담긴 도전장</h3><p>휴메인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노트북 패키지에 적힌 문구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서 설계됐다”는 표현은 애플이 오랫동안 써온 “캘리포니아에서 애플이 설계했다”는 문구를 연상시킨다. 세마포(Semafor)는 이를 두고 “애플을 겨냥한 노골적인 오마주”라고 평가했다.</p><p>이 노트북은 칩 설계사 퀄컴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아민 CEO가 직접 영상을 올리며 공개한 만큼 휴메인이 이번 제품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세부 사양과 출시일 등 추가 정보는 8월 31일(현지시각) 리야드에서 열리는 기술 컨퍼런스 LEAP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3065285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한 “호라이즌 울트라”, 1년간 공동개발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탑재한 “호라이즌 울트라”, 1년간 공동개발</h3><p>노트북체크(Notebookcheck)에 따르면 이번 티저로 공개된 기기는 “호라이즌 울트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지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가 표기돼 있었지만 정확한 프로세서 세부 모델과 구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휴메인은 앞서 호라이즌 프로(Horizon Pro)와 함께 울트라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고, 아민 CEO는 지난해 이 제품이 퀄컴 스냅드래곤 X2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티저는 실제 배지가 부착된 기기 모습을 처음 보여준 것으로, 휴메인과 퀄컴이 지난 1년간 이 제품을 함께 개발해왔다고 노트북체크는 전했다.</p><p>영상 속 하드웨어는 은색·회색 계열 차체에 뚜껑 부분에 휴메인 브랜딩이 새겨져 있다. 하단에는 본체 너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큰 환기구가 있고, 한쪽 측면에는 USB-C 포트 2개와 3.5mm 오디오 잭이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큰 트랙패드와 아랍어·라틴 문자를 함께 표기한 자판도 눈에 띈다. 특히 휴메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키가 하나 배치돼 있는데, 정확한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위치와 회사의 에이전틱(Agentic) AI 강조 기조를 볼 때 휴메인 자체 소프트웨어나 AI 기능에 바로 접근하는 용도일 가능성이 있다. 노트북체크는 이를 “일종의 코파일럿 버튼”에 비유했다. 휴메인은 앞서 호라이즌 울트라가 항시 연결되는 5G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티저에서는 셀룰러 연결성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 메모리, 저장 용량, 배터리 등 나머지 사양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p><h3>하드웨어보다 중요한 건 “에이전틱(Agentic) AI를 위한 OS”</h3><p>아민 CEO는 “퀄컴과 함께 CPU, GPU, NPU를 하나로 모아 AI 모델을 기기에서 직접 로컬로 구동하는 차세대 휴메인 AI PC를 설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 질문은 어떤 운영체제가 이 위에서 돌아가느냐다. 에이전틱(Agentic) AI 세계를 위해 운영체제를 다시 생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고 덧붙였다. 하드웨어 스펙보다 운영체제 자체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는 뜻으로 읽힌다.</p><p>이는 휴메인이 AI 사업을 확장하려는 큰 승부수로 해석된다. 세마포는 윈도우 노트북 대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휴메인이 이런 거대 플레이어들과 정면으로 경쟁하게 됐다고 짚었다. 휴메인이 자체 운영체제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단순히 하드웨어 제조사를 넘어 AI PC의 소프트웨어 경험 전체를 통제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p><h3>퀄컴 PC 칩 전략과 LEAP 이후 관전 포인트</h3><p>퀄컴에게도 이번 협업은 의미가 크다. 앞서 퀄컴은 300달러 안팎 보급형 노트북을 겨냥한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C”의 세부 사양을 공개한 바 있다.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스냅드래곤 X 시리즈와는 별도로 저가형 시장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펴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호라이즌 울트라에 프리미엄급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탑재한 것은 퀄컴이 프리미엄 AI PC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려는 행보로 볼 수 있다.</p><p>휴메인과 퀄컴이 준비 중인 에이전틱(Agentic) AI 운영체제가 실제로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장악한 시장에서 차별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8월 31일(현지시각) 개막하는 LEAP 컨퍼런스에서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일이 공개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조금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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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7</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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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1254185_ai.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4:33: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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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레브라스, 런던 Callosum과 손잡고 초저지연 에이전틱 AI 추론 시장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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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1254185_ai.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1254185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레브라스, 런던 Callosum과 손잡고 초저지연 에이전틱 AI 추론 시장 정조준한다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세레브라스 시스템스(Cerebras Systems, 나스닥: CBRS)가 런던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 Callosum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8월 20일(현지시각) 이 같은 협력을 발표하며 차세대 AI 추론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협력의 핵심은 세레브라스의 웨이퍼 스케일 엔진(Wafer-Scale Engine)을 Callosum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이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이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한 연산 자원을 요구하는 가운데, 두 회사는 초저지연 추론을 통해 이전에는 구현이 어려웠던 에이전트 AI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레브라스의 컴퓨팅 자원은 Callosum API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된다.</p><h3>배경: 갈수록 복잡해지는 에이전틱 AI 워크로드</h3><p>두 회사는 에이전트 추론 워크로드가 점점 더 이질적(heterogeneous)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장시간에 걸쳐 작동한다. 각 단계마다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추론과 행동의 요구조건이 달라지면서 서로 다른 연산 자원이 필요해진다는 것이다.</p><p>이런 흐름은 단일한 형태의 고성능 컴퓨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이어진다. 세레브라스와 Callosum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워크로드 특성에 맞춰 서로 다른 연산 자원을 유연하게 배분하는 이질적 인프라 구조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번 파트너십은 그 필요에 대한 두 회사의 공동 대응인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2117384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엇이 통합되나: 세레브라스 실리콘과 Callosum 소프트웨어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무엇이 통합되나: 세레브라스 실리콘과 Callosum 소프트웨어</h3><p>Callosum의 소프트웨어는 이질적인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세분화하고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자원을 조율해 배치하는 것)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세레브라스의 웨이퍼 스케일 엔진이 초저지연 추론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에이전트 AI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고객은 Callosum 플랫폼을 통해 세레브라스의 프런티어급 추론 성능에 직접, 최적화된 형태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p><p>앤디 호크(Andy Hock) 세레브라스 최고전략책임자는 “에이전틱 AI는 모델 크기가 아니라 추론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인프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레브라스를 Callosum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초저지연 추론이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에 정확히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이전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던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파트너십이 유럽 전역에서 세레브라스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수많은 혁신가들이 “불가능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p><p>다니얄 아카르카(Danyal Akarca) Callosum 최고경영자는 “차세대 AI는 얼마나 많은 컴퓨팅을 확보했느냐가 아니라 컴퓨팅을 얼마나 지능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하느냐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레브라스는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추론 성능을 갖췄다”며 “고객들이 Callosum 플랫폼을 통해 이 역량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조직들이 정교한 에이전트 AI 시스템을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한다”고 말했다.</p><h3>유럽 확장 전략: 런던 거점 Callosum과 200메가와트 데이터센터</h3><p>Callosum은 런던에 본사를 둔 프런티어 AI 및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세레브라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내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번 발표는 세레브라스가 지난달 유럽에 200메가와트(MW) 규모의 AI 컴퓨팅 데이터센터 용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이다.</p><p>세레브라스 입장에서 Callosum과의 협력은 유럽 시장에서 실리콘을 실제 고객 워크로드에 연결하는 통합 계층(integration layer) 역할을 한다. 두 회사는 이를 “다음 세대 AI 확장을 위해 만들어진 통합 계층”이라고 표현하며, 컴퓨팅 확장의 다음 패러다임에 대한 공동의 확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컴퓨팅 인프라가 여전히 AI 확장의 핵심 자원이라는 점을 두 회사 모두 강조한 대목이다.</p><h3>업계 함의: “컴퓨팅 양보다 오케스트레이션”</h3><p>이번 파트너십이 던지는 메시지는 컴퓨팅 자원의 절대량보다 그것을 얼마나 지능적으로 배분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에이전트 AI가 여러 단계에 걸쳐 서로 다른 연산 요구를 발생시키는 만큼, 하드웨어 성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p>세레브라스로서는 웨이퍼 스케일 엔진의 활용 범위를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계층까지 넓히는 계기가 된다. Callosum으로서는 프런티어급 실리콘을 자사 플랫폼에 끌어들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초저지연 추론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발표는 두 회사의 협력 구조와 기술적 방향성을 중심으로 소개됐을 뿐, 구체적인 계약 규모나 매출 기여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레브라스의 실리콘이 Callosum API를 통해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는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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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5</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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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1206917_ai.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4:08: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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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xAI 그록, 웹페이지 요약 요청만으로 이름·위치·대화기록 유출…6월 신고에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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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1206917_ai.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1206917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xAI 그록, 웹페이지 요약 요청만으로 이름·위치·대화기록 유출…6월 신고에도 방치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보안업체 Adversa AI가 일론 머스크(Elon Musk) 소유의 xAI 챗봇 Grok에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새로운 공격 기법을 공개했다. 이름은 “암호화 컨텍스트 인젝션(Cryptographic Context Injection)”이다. 사용자가 평범한 웹페이지 요약을 요청하기만 해도 이름, 대략적인 위치, 구독 등급, 진행 중인 대화 내용이 공격자가 지정한 서버로 전송된다는 것이다. 확인 절차나 경고 문구 없이 전송이 완료된다고 Adversa AI는 밝혔다. Adversa AI는 지난 6월 3일(현지시각) xAI에 이 문제를 신고했지만 8월 20일(현지시각) 기준으로 패치나 공식 공지가 나오지 않았다.</p><h3>암호화된 명령어로 콘텐츠 필터를 통과하다</h3><p>공격 방식은 이렇다. 웹페이지에 암호화된 JSON 형태의 명령어와 복호화 키, 그리고 이를 풀어내라는 평문 안내를 함께 심어둔다. 사용자가 Grok에게 이 페이지를 요약해 달라고 요청하면, Grok은 자체 파이썬(Python) 코드 실행 환경에서 PBKDF2와 AES-256-GCM 방식으로 암호를 직접 풀어낸다.</p><p>문제는 콘텐츠 분류기(악성 명령어를 걸러내는 필터)가 검사 시점에 암호문을 읽어낼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 복호화된 명령어는 “가져온 웹 콘텐츠”가 아니라 “모델이 직접 실행한 코드의 결과물”로 취급돼 필터를 그대로 통과해 모델의 맥락(컨텍스트) 안으로 들어간다. Adversa AI의 수석 연구원 로니 우테프스키(Rony Utevsky)는 “강력한 암호화는 콘텐츠 분류기가 읽어낼 수 없고 가중치 안에서 지름길로 처리될 수도 없어, 공격이 의존하는 런타임을 통한 복호화를 강제한다”고 설명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2048852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름·위치·구독등급·대화기록까지 URL에 실어 보낸다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이름·위치·구독등급·대화기록까지 URL에 실어 보낸다</h3><p>복호화된 명령어는 Grok에게 자신의 비공개 세션 정보를 정리해 “추가 맥락을 가져오기 위해” 특정 URL을 열라고 지시한다. 이 과정에서 Grok은 진짜 복호화 키가 아닌, 사용자 이름·위치·구독 등급·대화 기록을 끼워 넣은 문자열을 “복호화 키”라고 스스로 만들어낸다. Grok이 자체 탐색(navigation) 도구로 이 URL을 열면, 개인정보는 요청의 쿼리 파라미터에 실려 공격자 서버로 넘어간다.</p><p>Adversa AI가 테스트한 대상은 grok.com에서 구동되는 Grok 4.5 Fast였고, 8월 19일(현지시각) 공격을 다시 한 번 재현했다고 밝혔다. 6월 이후 20차례 시도해 성공률은 40%였으며, 실패 원인은 필터에 걸린 게 아니라 Grok이 복호화 자체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테프스키는 테스트에서 빼낸 정보는 진행 중인 대화로 한정됐다며, 다른 대화방이나 에이전트 메모리 접근 여부는 시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dversa AI는 “xAI가 만든 구조는 신뢰할 수 없는 외부 페이지에서 파싱된 명령어와 데이터가 인터넷에 연결된 특권 도구를 호출하도록 허용하고, 이 경로에 실질적인 유출 경계나 동의 절차, 출처 구분을 두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h3>xAI, 6월에 알고도 두 달 넘게 방치</h3><p>Adversa AI는 지난 6월 3일(현지시각) 이 취약점을 xAI와 xAI의 버그 바운티(현상금) 프로그램인 해커원(HackerOne)에 동시에 신고했다. xAI는 신고를 접수했다고만 응답했고 구체적 조치나 패치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Adversa AI가 8월 4일과 10일(현지시각) 두 차례 더 연락했지만 이후 별다른 답변은 없었다.</p><p>현재까지 이 취약점에는 별도의 패치나 공식 식별번호(CVE)가 부여되지 않았고, 사용자가 직접 취할 수 있는 우회 대책도 없는 상태다. Adversa AI는 악용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공격 코드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을 보도한 시점을 기준으로 실제 공격에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고, xAI 역시 8월 20일(현지시각)까지 별도의 성명이나 보안 권고문을 내지 않았다.</p><h3>제미나이도 같은 방식에 뚫렸다</h3><p>Adversa AI는 같은 보고서에서 구글 제미나이(Gemini)의 딥 씽킹(Deep Thinking) 모드를 겨냥한 두 번째 시연도 함께 공개했다. 하나의 프롬프트만으로 모델이 암호화된 페이로드를 복호화하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가 가짜 파이썬 오류 메시지(트레이스백)와 안전 정책을 무력화하는 콜백, 제한된 답변을 스스로 정당화하는 1인칭 서술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Adversa AI는 이 방식으로 제한된 콘텐츠를 이끌어냈고, 제미나이의 시스템 지침까지 그대로 복원해냈다고 밝혔다. 테스트 대상은 유료 등급의 제미나이 3 플래시(웹) 버전이었다.</p><p>다만 구글에는 이 내용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Adversa AI는 설명했다. 탈옥(jailbreak, 안전장치 우회) 유형의 취약점은 구글의 신고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구글 에이전트를 상대로 한 성공률은 8월 들어 크게 떨어졌는데, 원인이 필터 업데이트인지 모델 버전 변경인지는 특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p><p>이 제미나이 공격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우테프스키는 지난 3월 11일(현지시각) 자신의 개인 연구 사이트에 “암호화 페이로드 인젝션(Cryptographic Payload Injection)”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공격을 이미 소개했고, 5차례 시도 모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교차 모델 실험에서는 오픈AI의 GPT-5가 복호화 지침 자체를 해석하지 못해 실패했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넷 4.5는 복호화까지는 해냈지만 이후 그 내용을 프롬프트 인젝션(신뢰할 수 없는 콘텐츠에 숨은 명령을 AI가 실행하도록 속이는 공격)으로 인식해 차단했다. 우테프스키는 “제미나이 관련 연구는 3월에 수행돼 이후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고, 이번에는 기법을 일반화해 Grok에 적용한 결과를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p><h3>모델 자체 수정으론 못 막는다는 경고</h3><p>Adversa AI는 이 문제를 모델 자체를 고쳐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공격을 막는 모든 통제는 에이전트를 둘러싼 하니스(harness, 실행 환경) 안에 있어야 한다. 에이전트가 어떤 권한으로 동작하는지, 무엇에 접근할 수 있는지, 무엇을 쓸 수 있는지, 나중에 무엇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지가 그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신뢰할 수 없는 콘텐츠를 도구나 인증 정보가 없는 별도 공간에서 처리해 구조화된 데이터만 특권 영역으로 넘기고, 외부로 나가는 되돌릴 수 없는 동작에는 반드시 사람이 확인하는 절차를 두라고 권고했다.</p><p>이번 사건이 알려지기 며칠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기업용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공격이 보고됐다. 기업용 코파일럿에 특정 입력을 심어 사용자 받은 메일함에 있던 비밀번호를 빼내는 방식이었다. 두 사건을 함께 짚은 아르스 테크니카(Ars Technica)는 대형언어모델(LLM)이 프롬프트 인젝션이라는 취약점 유형 자체의 근본 원인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준 사례라고 짚었다. 결국 AI 개발사들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모델을 위험한 행동에서 멀어지게 막는 가드레일(안전장치)을 세우는 것뿐이라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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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1</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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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1197142_coin.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4:06: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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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레이어제로 해킹 후폭풍, BitGo·크라켄·와이오밍까지 150억달러 대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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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1197142_coin.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1197142_coin.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레이어제로 해킹 후폭풍, BitGo·크라켄·와이오밍까지 150억달러 대이탈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2026년 4월 18일(현지시각) 레이어제로(LayerZero) 기반 브릿지에서 공격자가 크로스체인 메시지를 위조해 11만6,500개 rsETH, 약 2억 9,200만달러(약 4,062억원)를 탈취했다. 탈취 자산은 몇 시간 만에 에이브(Aave)에 담보로 예치돼 1억 9,000만달러(약 2,643억원) 규모 WETH 대출로 이어졌고, 에이브는 V3와 V4 양쪽에서 rsETH 시장을 동결해야 했다. 올해 최대 규모 디파이(DeFi) 해킹으로 기록된 이 사건은 시작에 불과했다. 4개월이 지난 지금 BitGo, 크라켄(Kraken), 맨틀(Mantle), 롬바드(Lombard),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 버추얼스(Virtuals), 리(Re), 와이오밍주까지 잇따라 레이어제로를 떠나 경쟁 프로토콜 체인링크(Chainlink)의 CCIP(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로 자산을 옮겼다. 공식 발표만 집계해도 이전 규모는 150억달러(약 20조 8,600억원)에 육박한다. 레이어제로 자체 검증인 네트워크 운영사였던 네더마인드(Nethermind)조차 역할을 접고 체인링크 노드 운영사로 합류했다.</p><h3>검증인 한 명이 뚫리자 4,000억원대가 사라졌다</h3><p>이번 사태 출발점은 스마트컨트랙트 버그가 아니라 오프체인 인프라를 겨냥한 정교한 공격이었다. 공격자는 탈취 6주 전인 3월 6일(현지시각) 레이어제로 랩스(LayerZero Labs) 개발자를 상대로 소셜엔지니어링을 벌여 세션 키를 탈취했다. 이를 통해 레이어제로의 RPC 클라우드 환경에 침투했다. 이후 내부 RPC 노드를 오염시키고 외부 노드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가해, 단 하나뿐인 검증인에게 조작된 데이터를 흘려보냈다.</p><p>문제는 켈프 다오(Kelp DAO)의 rsETH 브릿지가 1대1(1-of-1) DVN(탈중앙 검증인 네트워크) 구조로 운영됐다는 점이다. 레이어제로 랩스가 운영하는 검증인 단 한 곳이 크로스체인 메시지의 유일한 검증 창구였고, 이견을 낼 두 번째 검증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공격자가 이 검증인에 공급되는 데이터를 조작하자,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는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토큰 소각(burn)을 근거로 자금을 풀어줬다.</p><p>맨디언트(Mandiant)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독립 보안 연구진은 이 공격을 북한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 구체적으로는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 클러스터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공격자는 약 1억 7,500만달러(약 2,434억원) 규모 이더리움을 프라이버시 도구를 거쳐 세탁했고, 아비트럼(Arbitrum)은 관련 자금 중 7,100만달러(약 988억원)를 동결하는 데 성공했다.</p><p>피해는 켈프 다오에서 끝나지 않았다. 공격자는 탈취한 rsETH 중 8만9,567개를 에이브 V3에 담보로 예치해 1억 9,000만달러 상당 WETH를 빌렸다. 이미 뒷받침할 자산이 사라진 담보였다. 에이브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rsETH 시장을 V3, V4 양쪽에서 동결했고, 공격자 포지션 청산에는 수주가 걸렸다. 디파이 유나이티드(DeFi United)가 피해자 구제 계획을 내놨지만, 대출·유동성풀·파생상품에 걸친 2차 피해 전체 규모는 아직 종합 집계되지 않았다.</p><p>사고 이후 책임 공방도 이어졌다. 레이어제로는 1대1 구성을 선택한 켈프 다오 책임을 먼저 거론했지만, 켈프 다오는 해당 설정이 레이어제로의 기본값이었다고 반박했다. 레이어제로는 3주간 기술적 사후분석에 집중하며 명확한 소통을 미뤘고, 자사 경영진도 이런 대응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5월 9일(현지시각) 레이어제로는 위험한 구성으로 고액 자산을 지킨 것이 “실수였다”고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대탈출이 시작된 뒤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412030533_coin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50억달러 이전 장부, 어떻게 쌓였나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150억달러 이전 장부, 어떻게 쌓였나</h3><p>이탈은 한 번의 물결이 아니라 연쇄적으로 번졌다. 켈프 다오가 분쟁이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도 먼저 rsETH를 체인링크 CCIP로 옮겼다. 솔브 프로토콜은 5월 초 토큰화 비트코인 인프라 7억달러(약 9,700억원) 이상을 이전했다. 크라켄은 5월 14일(현지시각) kBTC와 향후 모든 래핑 자산에 대해 체인링크 CCIP를 독점 브릿지 인프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5월 15일 롬바드는 LBTC와 BTC.b를 포함해 비트코인 담보 자산 10억달러(약 1조 3,900억원) 이상을 옮겼다.</p><p>5월 중순 누적 이전 규모는 40억달러를 넘어섰고 이후 속도가 붙었다. 버추얼스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용 크로스체인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VIRTUAL 토큰 7억달러를 이전했다. 리(Re)는 프로토콜 예치자산(TVL) 4억 7,500만달러(약 6,600억원)를 뒷받침하는 reUSD의 독점 브릿지로 체인링크 CCIP를 선택했다. 유주 머니(Yuzu Money)는 5,450만달러(약 758억원)를 옮겼다. 7월 9일(현지시각) 맨틀은 바이비트(Bybit)와 공동 개발한 슈퍼 포털(Super Portal) 이전을 발표했다. MNT 토큰 25억달러(약 3조 4,800억원) 규모다. 이전 기간인 7월 9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슈퍼 포털은 잠시 운영을 멈췄다.</p><p>가장 큰 충격은 8월 4일(현지시각)에 왔다. 디파이 최대 비트코인 담보 토큰을 관리하는 비트고(BitGo)가 WBTC를 레이어제로에서 체인링크 CCIP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전 규모는 74억달러(약 10조 2,900억원)로, 이 발표 하나만으로 누적 이전액이 거의 두 배로 뛰었다. 일부 보도에서는 이 규모를 77억달러로 전해 정확한 액수는 소폭 엇갈린다. 비트고는 앞으로 발행할 모든 자산의 기본 인프라도 체인링크 CCIP로 정했다.</p><p>8월 18일(현지시각)에는 와이오밍주 스테이블토큰위원회(Stable Token Commission)가 이전을 완료했다. 프런티어 스테이블 토큰(Frontier Stable Token, FRNT)은 다년 계약을 맺고 체인링크 CCIP만 쓰는 미국 최초의 주정부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됐다. 와이오밍은 레이어제로의 “공시 관행과 운영 보안”을 우려 사유로 들었다. FRNT는 시가총액이 100만달러 아래에 그치지만, 미국 정부기관이 보안 문제를 이유로 공개적으로 블록체인 인프라를 바꾼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FRNT는 준비금 수익을 와이오밍 학교재단기금(Wyoming School Foundation Program)에 쓰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더리움·베이스(Base)·아발란체(Avalanche) 등 여러 체인에서 계속 쓰인다.</p><p>이렇게 이름이 확인된 프로토콜 10곳 이상과 주정부 1곳을 더하면 누적 이전 규모는 150억달러에 육박한다.</p><h3>왜 하나가 뚫리면 전체가 흔들리나</h3><p>레이어제로 V2는 울트라 라이트 노드(Ultra Light Node)와 구성 가능한 DVN을 결합한 구조다. 각 애플리케이션이 스스로 검증인을 고르고 몇 개가 동의해야 메시지가 통과할지 정한다. 이 유연성 덕분에 비용은 낮아지지만, 켈프 다오처럼 1대1 구성을 선택하면 저비용·저속도 대신 단일 장애점이 생긴다. 사고 이후 레이어제로는 1대1 구성 지원을 완전히 없앴고 대부분 경로를 더 엄격한 5대5 검증인 구조로 유도하고 있다. 다만 이는 보안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p><p>체인링크 CCIP는 반대 방향을 택했다. 보안 기준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맡기지 않고 프로토콜 자체에 못박은 것이다. 모든 레인(lane)에는 최소 16개의 독립적인 체인링크 운영 노드가 필요하고, 별도의 리스크관리네트워크(Risk Management Network)가 이상 징후를 감시하며 가치 기준 속도 제한을 적용한다. 이런 구조적 차이가 하나의 브릿지 해킹을 산업 전체의 인프라 재편으로 키운 배경이다.</p><h3>레이어제로에 남은 숙제</h3><p>시장 반응도 뚜렷하다. 레이어제로 네이티브 토큰 ZRO는 역대 최고가 7.47달러 부근에서 크게 밀려 시가총액이 약 3억 200만달러(약 4,200억원)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검증인 운영사 이탈도 이어졌다. 검증인 1만6,000개 이상과 위임자산 50억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이더리움 엔지니어링 업체 네더마인드는 최근 레이어제로 DVN 운영사 역할을 접고 체인링크 노드 운영사 겸 기술 공급사로 합류한다고 확인했다. 네더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셀레다(Daniel Celeda)는 이번 결정을 “장기적 판단”이라며 “기관 온체인 금융을 좌우할 것으로 믿는 인프라에 대한 신중하고 장기적인 베팅”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네더마인드가 켈프 다오 사고 이전부터 검토를 진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회사는 레이어제로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적 불만도 공개하지 않았다.</p><p>크로스체인 인프라 시장이 승자독식 구도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관건은 레이어제로가 추가 이탈을 막을 수 있느냐다. 1대1 구성 폐지와 5대5 검증 구조 강화 같은 조치를 내놨지만, BitGo·크라켄·와이오밍 같은 대형 이용자들이 이미 등을 돌린 뒤였다. 앞으로 남은 것은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느냐는 물음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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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4</link>
            <author>tothemoon@wikitree.co.kr (채동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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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0320783_it.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3:45: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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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롤미 스마트글래스, 1년 전보다 20달러 올랐지만 여전히 99.99달러…소니 12MP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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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0320783_it.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0320783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롤미 스마트글래스, 1년 전보다 20달러 올랐지만 여전히 99.99달러…소니 12MP 탑재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롤미(Rollme)가 소니(Sony) 12MP 카메라와 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글래스 두 종을 나란히 내놓았다. 신제품 이름은 오라뷰(AuraView)와 프로뷰(ProView)로, 롤미 공식 스토어에서 두 모델 모두 99.99달러에 판매된다. 두 모델은 카메라와 AI 기능 등 핵심 하드웨어는 동일하지만 프레임 디자인과 렌즈 구성에서 차이를 둔다. 스마트글래스가 웬만한 선글라스 가격대까지 내려오면서, 카메라·AI 비서·번역 기능을 눈높이에서 쓸 수 있는 웨어러블이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h3>소니 12MP 카메라, 셔터 누르면 0.6초 만에 촬영</h3><p>두 모델 모두 소니 12MP 카메라를 장착했고 전자식 이미지 안정화(EIS)가 들어가 1인칭 시점 영상에서 흔들림을 줄여준다. 롤미에 따르면 셔터 버튼을 누른 뒤 촬영까지 걸리는 시간은 0.6초에 불과하다. 다만 영상 해상도와 프레임레이트, 온보드 저장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p><p>카메라를 안경에 얹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대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가 없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작업을 하거나 여행 중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고 싶을 때, 눈높이에 있는 카메라는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잠금을 풀고 카메라 앱을 켜는 과정을 없애준다. 다만 12MP라는 숫자만으로 실제 사진·영상 품질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센서와 광학계, 이미지 처리, 손떨림 보정, 노출, 압축 방식에 따라 결과물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독립적인 실사용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1160809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AI 비서·시각인식·번역까지…배터리는 280mAh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AI 비서·시각인식·번역까지…배터리는 280mAh</h3><p>두 모델은 듀얼 칩 구조를 기반으로 AI 비서, 시각인식,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한다. 내장 비서는 음성으로 질문에 답하고 정보를 찾아주며 간단한 작업을 처리한다. 시각인식 기능은 눈앞의 사물이나 랜드마크를 식별하고, 책이나 인쇄물을 바라보면 그 내용을 번역해준다. 별도의 실시간 번역 모드는 대화 자체를 통역해주는 기능으로 롤미는 이를 여행과 어학 용도로 내세운다.</p><p>다만 번역 처리가 기기 내부에서 이뤄지는지 클라우드를 거치는지, 지원 언어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디오는 독립된 듀얼 스피커로 재생하고, 고감도 마이크와 노이즈 감소 기능이 블루투스 통화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280mAh 용량이며 롤미는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사용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p><p>디자인은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오라뷰는 메탈 하프림 프레임에 브라운 톤 렌즈를 채택했다. 프로뷰는 풀림 프레임에 짙은 선글라스 렌즈와 투명 렌즈 두 세트를 함께 제공해 실내외를 오갈 때 렌즈를 바꿔 쓸 수 있다. 두 프레임 모두 TR90 소재로 만들어졌고 롤미는 장시간 착용에도 무게가 균형 있게 분산된다고 설명했지만 정확한 무게 수치는 내놓지 않았다.</p><h3>1년 전보다 20달러 오른 가격…보급형 카메라 안경 경쟁도 가열</h3><p>99.99달러라는 가격은 롤미가 지난해 8월 79.99달러에 내놨던 에어뷰(AirView)보다 20달러, 약 25% 오른 가격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반 선글라스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카메라 스마트글래스를 처음 시도해보려는 소비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p><p>보급형 카메라 안경 경쟁도 뜨겁다. 호주에서는 89호주달러짜리 앙코(Anko) AI 카메라 글래스가 품절되며 저가 카메라 안경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반면 로킷(Rokid)의 스타일(Style) 글래스는 소니 12MP 카메라와 4K 녹화를 지원하지만 가격은 299달러로 롤미보다 약 3배 높다. 레이밴 메타(Ray-Ban Meta) 시리즈는 이보다도 더 높은 프리미엄 가격대에 자리하고 있다. 100달러 안팎에 카메라와 마이크, AI, 시각인식 기능을 한꺼번에 얹은 제품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업계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로 받아들여진다.</p><h3>스펙만으론 알 수 없는 것들…사생활 우려도 여전</h3><p>가격과 스펙이 매력적으로 보여도 실제 성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카메라 화질, 번역의 정확도와 반응 속도, 장시간 착용 시 편안함,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은 모두 출시 발표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번역 기능은 마이크 음질, 주변 소음, 처리 지연, 연결 상태에 따라 체감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실사용 평가가 나와야 판단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p>카메라 안경이 저렴해질수록 사생활 침해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안경 프레임에 카메라가 숨어 있어 촬영 여부를 주변에서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앞서 영국에서는 대형 펍 체인과 유명 레스토랑, 극장, 프라이빗 클럽 등이 잇따라 스마트글래스 촬영을 금지했고, 한 대학 연구에서는 비슷한 1인칭 시점 영상 가운데 상당수가 괴롭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는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구매자라면 오라뷰나 프로뷰가 촬영 중임을 어떻게 표시하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장소의 촬영 관련 규정을 지키는 게 좋다는 조언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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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0</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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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19326991_it.jpeg</image>
            <pubDate>Fri, 21 Aug 2026 03:24: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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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테슬라 로보택시, ‘무결점’ 자신 몇 주 만에 볼라드 밀치고 통과…무인 주행 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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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19326991_it.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19326991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테슬라 로보택시, ‘무결점’ 자신 몇 주 만에 볼라드 밀치고 통과…무인 주행 중 발생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텍사스 오스틴에서 안전요원 없이 무인으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 로보택시가 도로에 설치된 플라스틱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유연 기둥)를 밀어붙이며 통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다. 탑승자가 촬영해 레딧에 올린 이 영상에는 모델Y 기반 로보택시가 볼라드로 막힌 구역 앞에서 몇 차례 주춤거리다 결국 기둥을 밀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교롭게도 이 영상은 테슬라 AI 담당 부사장이 로보택시 프로그램의 “무결점” 안전 기록을 주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금 오스틴 공공도로에서 스티어링휠과 페달이 없는 완전자율주행차 사이버캡의 시범 운행을 준비 중이라, 이번 사고 영상은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p><h3>볼라드 뚫고 지나간 로보택시, 영상으로 포착</h3><p>레딧 사용자 “bladerskb”가 올린 영상을 보면, 로보택시는 삼각형 모양의 커브 확장 구역으로 우회전한다. 이 구역은 차량 진입이 금지된 곳으로, 유연한 재질의 플라스틱 볼라드 여러 개로 표시돼 있다. 차량은 볼라드 앞에서 멈춰 서더니 조금씩 전진했다가 후진하고 다시 전진하기를 반복했다. 이후 “퉁” 하는 소리와 함께 기둥을 밀어붙이며 통과했다. 앞좌석에 있던 탑승자는 “쳤어, 쳤어(It hit em, it hit em)”라고 말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p><p>일부 보도는 차량이 장애물을 인식하고도 우회로를 찾지 못한 채 브레이크를 반복해 밟다가 결국 두 볼라드 사이를 비집고 통과했다고 전했다. 볼라드가 충격 시 휘어지도록 설계돼 있어 실제 피해는 플라스틱이 긁히는 수준에 그쳤다. 사고 지점은 영상에 등장한 Texas Orthopedics(Texas Orthopedics) 건물을 근거로 구글맵 스트리트뷰에서 확인됐다. 다만 볼라드가 설치된 시점을 두고는 보도가 엇갈린다. 테크레이더(TechRadar) 등은 스트리트뷰 기록을 근거로 최소 2024년 2월부터 그 자리에 있었다고 전했고, 지캐(zecar)는 레딧 이용자들이 최소 3년 전부터 설치돼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어느 쪽이든 이번 볼라드가 갑자기 생긴 임시 구조물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20300065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결점 안전” 자신하던 시점과 공교롭게 겹쳐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무결점 안전” 자신하던 시점과 공교롭게 겹쳐</h3><p>이번 영상이 화제가 된 배경에는 테슬라의 최근 발언이 있다. 테슬라 AI 담당 부사장 애슈독 엘루스와미(Ashok Elluswamy)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프로그램이 6개 도시, 2개 주에서 38만 마일 이상의 무감독 주행을 완료했다며 “무결점(impeccable)” 안전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사고(notable incidents)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p><p>그런데 이번 볼라드 충돌 영상은 그 발언이 나온 지 불과 몇 주 만에 퍼졌다. 안전요원이 타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원격 운영자가 개입해 통과를 승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터1(motor1.com)은 이 영상이 테슬라가 말하는 “주목할 만한” 사고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짚었다. 실제로 테슬라는 이미 연방 규제당국에 자동운전시스템(ADS) 관련 사고 보고서를 22건 제출한 상태다.</p><h3>웨이모와 비교하면 드러나는 규모 격차</h3><p>테슬라의 38만 마일은 경쟁사 웨이모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웨이모는 지난 6월 자사 차량이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완전 무인 상태로 2억2060만 마일을 주행했다고 밝혔다. 웨이모 측 자체 분석에 따르면 자사 차량은 중상·사망 사고가 94%, 에어백이 작동한 사고가 82%, 부상이 신고된 사고가 82% 적게 발생했다고 한다. 이 수치가 웨이모 차량이 사고에서 완전히 자유롭다는 뜻은 아니지만, 자율주행 안전성을 평가하려면 그만큼 방대한 실제 주행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p><p>차량 대수를 봐도 격차가 크다. 테크레이더 등은 테슬라의 오스틴 로보택시 차량이 봄철 약 25대에서 17대 안팎으로 줄었다고 전했고, 모터1은 6월 기준 안전요원 없이 운행 중인 차량이 25대에서 14대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지캐는 올해 초 기준 테슬라의 전체 로보택시 차량이 시장 전체를 합쳐 31대이며 이 중 14대만 안전요원 없이 운행됐다고 전했다. 집계 시점과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어느 쪽 수치를 봐도 테슬라의 무감독 차량 대수는 두 자릿수 초반에 머물러 있다. 반면 웨이모는 3800대가 넘는 차량을 운영 중이다. 다만 웨이모 역시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진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3871대를 리콜한 사례가 있었다.</p><h3>매핑 한계와 사이버캡을 향한 시선</h3><p>테슬라는 가격이 비싼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른 센서들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방식을 택해왔다. 이번 사고는 센서가 볼라드를 못 본 게 아니라, 차량이 장애물을 인지한 뒤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웨이모처럼 자체 고정밀 지도 시스템을 쓰지 않고, 차량에 탑재된 컴퓨팅 성능만으로 실시간 판단을 내리는 방식을 쓴다. 이번 볼라드 구간에서는 그 판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p><p>지캐는 이번 사고가 자율주행 기술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고 짚었다. 안전하게 지나갈 길을 확신할 수 없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차량은 멈춰서 도움을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면 스스로 판단해 밀고 지나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사람이 운전한다면 답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운전대 뒤에 아무도 없는 자율주행차는 이 판단을 순전히 스스로 내려야 한다.</p><p>이런 상황은 테슬라가 준비 중인 사이버캡에도 그림자를 드리운다.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완전자율주행 차량으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해 움직인다.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직원들을 먼저 태우고 이후 기존 로보택시 차량군에 사이버캡을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텍사스주 자율주행 규정 아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물리적 조작 장치가 전혀 없는 차량이라는 점에서, 이번 볼라드 영상 같은 사례는 소비자 신뢰를 얻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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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6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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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6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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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Aug 2026 03:03: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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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 플로우”, 화요일 프로토타입을 금요일 운영환경에 그대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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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13070662_ai.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13070662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 플로우”, 화요일 프로토타입을 금요일 운영환경에 그대로 올린다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유아이패스(UiPath)가 개발자용 오케스트레이션 캔버스 “마에스트로 플로우(Maestro Flow)”를 새로 내놓았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커서(Cursor),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코덱스(Codex) 같은 코딩 에이전트로 업무 프로세스를 짜면 그 파일을 그대로 실제 운영 환경에 올릴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화요일에 프로토타입으로 만든 것이 금요일에 그대로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구 말파니(Raghu Malpani) 유아이패스 최고제품기술책임자(Chief Product and Technology Officer)는 “기업은 에이전트 문제가 아니라 오케스트레이션 문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딩 에이전트 덕분에 에이전트를 만드는 일은 쉬워졌지만, 에이전트와 로봇, 시스템, 사람이 뒤섞인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매 단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증명하려면 이들을 하나로 묶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 필요하다”며 “마에스트로 플로우가 바로 그 빠진 조각”이라고 설명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31:59" src="https://www.youtube.com/embed/H2NjxYhMBI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Anders Jensen — Building AI Agent Workflows with UiPath Maestro</figcaption></figure><h3>“에이전트는 쉽게 만드는데, 운영이 안 된다”</h3><p>유아이패스가 짚은 문제는 근거가 있다. 가트너는 지난해 6월(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7년 말까지 에이전틱 AI(agentic AI) 프로젝트의 40% 이상이 취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용 급증, 불분명한 사업적 가치, 미흡한 위험 관리가 원인으로 꼽혔다.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 아누쉬리 베르마는 해당 보고서에서 “현재 모델은 복잡한 사업 목표를 자율적으로 달성할 만한 성숙도와 자율성을 갖추지 못해 대부분의 에이전틱 AI 제안은 뚜렷한 가치나 투자 대비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p><p>가트너는 에이전틱 기능을 내세우는 수천 개 벤더 가운데 실제로 그런 역량을 갖춘 곳은 약 130곳에 불과하다고도 평가했다. 나머지는 이른바 “에이전트 워싱(agent washing)”, 즉 실체 없이 이름만 얹은 경우라는 뜻이다. 유아이패스는 이 간극, 다시 말해 프로토타입은 쏟아지는데 운영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현상을 마에스트로 플로우로 메우겠다는 구상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214015473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나의 .flow 파일로 프로토타입에서 운영까지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하나의 .flow 파일로 프로토타입에서 운영까지</h3><p>마에스트로 플로우의 실체는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기반 플로우 전용언어(DSL)로 작성되는 단일 “.flow” 파일이다. 컴파일 시점 유효성 검사와 깃(Git) 버전 관리를 지원하며, 로직과 에이전트, API, 이벤트, 데이터, 문서, 사람이 개입하는 단계까지 하나의 표준 모델 안에 담는다.</p><p>이 파일을 만드는 방법은 세 가지다. 깃허브에서 유아이패스의 스킬을 설치해 코딩 에이전트가 플랫폼을 이해하게 만든 뒤 자연어로 원하는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방식, VS 코드 확장 프로그램(커서와 윈드서프(Windsurf)에도 적용)으로 AI 기반 작성과 실시간 검증을 받는 방식, 브라우저에서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 스튜디오 웹(Studio Web)으로 작업하는 방식이다. 스튜디오 데스크톱 지원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세 방식 모두 같은 파일을 편집하기 때문에 프로토타입과 운영 버전 사이에 별도의 변환 단계가 없다는 게 회사가 강조하는 지점이다.</p><h3>크래시에도 멈추지 않는 실행엔진, 템포럴의 존재감</h3><p>마에스트로 플로우는 템포럴(Temporal) 기반의 “내구성 실행(durable execution)” 위에서 돌아간다. 유아이패스는 컨테이너 관리 없이도 수평적으로 확장된다고 설명한다. 내구성 실행은 워크플로가 충돌이나 재시작, 시간 초과, 4시간 동안 응답이 끊긴 API 같은 상황에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고 멈춘 지점부터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기반 기술이다. 대출 심사나 보험 청구, 며칠씩 걸리는 통신사 주문처리처럼 장시간 진행되는 프로세스에서는 이 차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자동화”와 “계속 지켜봐야 하는 스크립트”를 가른다.</p><p>템포럴은 2026년 2월(현지시각) 시리즈 D 투자로 3억 달러(약 4,173억 원, 1달러 1,391원 기준)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투자를 주도했고 기업가치는 50억 달러(약 6조 9,550억 원)로 평가됐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380%였고, 오픈AI(OpenAI)와 리플릿(Replit), 블록(Block), ADP 등이 고객사로 이름을 올렸다. 템포럴 최고경영자 사마르 아바스(Samar Abbas)는 투자 발표 당시 “에이전틱 AI가 실패하는 이유는 모델 성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주변 시스템이 실제 운영 환경의 실행을 감당하지 못해서다”라고 말했다.</p><p>마에스트로 플로우는 이 위에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표준을 따르는 전 노드 추적, 에이전트 판단 단계별 설명 기능, 배포 전후로 에이전트 행동을 검증하는 평가 기능을 얹었다. 유아이패스의 AI 트러스트 레이어(AI Trust Layer)가 모델 호출 전반에 적용되고, 정책 통제와 감사 추적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p><h3>왜 개발자를 정조준했나</h3><p>유아이패스가 겨냥한 사용자는 화이트보드를 든 프로세스 담당자나 드래그앤드롭 캔버스를 쓰는 시민 개발자가 아니라, VS 코드 옆 창에 클로드 코드를 띄워놓고 작업하는 개발자다. 앞서 개발자 138명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설문에서는 75%가 클로드 코드를 주로 쓴다고 답한 바 있다. 코딩 에이전트를 이미 매일 쓰는 개발자층을 정면으로 겨냥한 전략인 셈이다.</p><p>이번 발표를 이끈 라구 말파니는 2024년 5월 유아이패스 최고기술책임자로 합류했고, 2026년 3월 25일부터 범위가 넓어진 최고제품기술책임자 역할을 맡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에게 보고하고 있다. 그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년 넘게 부사장급으로 익스체인지 코어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시맨틱 인덱스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를 담당했고, 페이스북에서는 2년 7개월간 의사결정 데이터 플랫폼을 이끈 경력이 있다.</p><p>유아이패스는 마에스트로 플로우와 함께 관리 부담이 크지 않은 프로세스를 위한 경량 버전 “마에스트로 라이트(Maestro Lite)”도 함께 선보였다. 업무의 비용과 중요도에 맞춰 관리 수준을 고를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를, 코드를 생성하거나 개별 에이전트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AI 배포의 운영 측면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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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6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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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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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Aug 2026 03:02: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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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크라켄 “크락 카드” 리워드 최대 2%, 경쟁사보다 낮지만 조건 없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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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3262285_coin.jpe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3262285_coin.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크라켄 “크락 카드” 리워드 최대 2%, 경쟁사보다 낮지만 조건 없이 지급 / AI 생성 일러스트(삽화)</figcaption></figure><p>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직불카드 ‘크락 카드(Krak Card)’를 내놨다. 크라켄 앱 ‘크락(Krak)’을 통해 발급되는 이 카드는 결제금액의 최대 2%를 비트코인이나 달러 현금으로 돌려준다. 600종 이상의 가상자산과 각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고, 결제 시점에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되는 구조다. 크라켄 공동 최고경영자(CEO) 아준 세티(Arjun Sethi)는 “사람들은 금융 시스템이 자신을 대우하는 방식, 이자율, 수수료, 리워드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크락 카드는 사람들이 보유한 자산을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돈으로 바꿔주고, 그 가치를 포인트가 아닌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말했다. 이번 카드 출시는 크라켄이 캐시 앱(Cash App), 벤모(Venmo), 소파이(SoFi), 로빈후드(Robinhood), 차임(Chime) 등 결제·핀테크 플랫폼과 정면으로 경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h3>크락 카드, 무엇이 다른가</h3><p>크락 카드는 리드뱅크(Lead Bank)가 발급하고 비자(Visa)와 스트라이프(Stripe)를 통해 운영된다. 사용자는 어떤 자산을 먼저 소진할지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여러 잔고에 결제금액을 분산해서 낼 수도 있다. 크립토 네이티브 트레이더나 기관, 전문 투자자 중심이었던 크라켄의 기존 고객층을 넘어 일반 소비자층까지 끌어들이겠다는 포석이다.</p><p>리워드는 포인트가 아니라 실제 현금이나 비트코인으로 직접 지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신용카드 리워드 프로그램이 포인트나 마일리지 형태로 지급되는 것과 다른 구조다. 리워드율은 고객이 크라켄 거래소에 보유한 자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크립토를 일정 기간 묶어두는 락업(lock-up) 조건은 요구되지 않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8/21/202608210314075494_coin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대 2%, 경쟁사보다 낮은 이유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최대 2%, 경쟁사보다 낮은 이유</h3><p>크라켄이 내세운 ‘최대 2%’는 경쟁 카드들의 최상단 숫자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코인베이스(Coinbase) 카드는 최대 4% 비트코인 캐시백을 내세우지만, 2.5~4%의 고율 구간은 월 결제금액 중 최초 1만 달러 구간에만 적용되고 1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크립토닷컴(Crypto.com) 비자 프리페이드 카드는 최대 8% CRO 캐시백을 표방하지만, 최상위 구간은 최대 50만 달러 규모의 CRO 토큰 스테이킹이나 월 구독료 결제가 필요하고, 아무것도 예치하지 않은 등급은 캐시백이 0%다.</p><p>이에 비해 크락 카드는 별도의 락업 없이 크라켄 계좌 내 자산 규모에 따라 리워드율이 조정되는 방식이다. 헤드라인 숫자만 보면 경쟁사보다 낮지만, 조건 없이 접근 가능한 리워드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체감 리워드율은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p><h3>2%도 버거운 인터체인지 수수료 구조</h3><p>크라켄은 크락 카드를 파트너 은행을 통해 발급하는데, 이 경우 미국 정부의 직불카드 인터체인지 수수료 규제를 그대로 적용받는다. 더빈 수정안(Durbin Amendment)을 시행하는 연준 규정 II(Regulation II)에 따르면, 자산 100억 달러 이상인 카드 발급기관은 건당 21센트에 거래금액의 0.05%, 여기에 부정거래 방지 조정분 1센트를 더한 수준으로 인터체인지 수수료가 제한된다. 이 정도 수수료만으로는 2% 리워드를 카드 결제 수익만으로 충당하기 어렵다는 계산이 나온다.</p><p>이는 크라켄의 진짜 목표가 카드 결제 자체에서 나오는 인터체인지 수익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고객의 예치금을 유치하고 소비를 유도해 플랫폼 안에 더 많은 자산을 붙잡아두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카드를 매개로 고객과의 관계를 단순 거래를 넘어선 종합 금융 관계로 확장하려는 셈이다.</p><h3>주식거래까지 확장하는 크라켄</h3><p>크락 카드 출시와 같은 날, 크라켄은 유럽경제지역(EEA)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 주식 7000종 이상에 대한 직접 거래 서비스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라켄은 전통 주식과 동일 종목의 토큰화 버전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크립토 네이티브 거래소가 됐고,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나 이토로(eToro) 같은 기존 증권사와도 직접 경쟁하게 됐다. 페이워드(Payward)의 최고상업책임자(CCO) 마크 그린버그(Mark Greenberg)는 “이번 출시는 같은 자산의 전통적 형태와 토큰화 형태 사이의 인위적인 구분을 없앤다”며 “고객은 자본을 옮기거나 플랫폼을 바꾸지 않고도 동일한 기초자산에 접근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p><p>업계 전반에서도 전통 금융과 크립토의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영국에서 주식과 파생상품을 크립토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규제 승인을 받았고, 미국 사용자들은 이미 주식·상장지수펀드(ETF) 거래에 접근할 수 있다. 크립토닷컴과 로빈후드는 유럽에서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고 있고, 비트판다(Bitpanda)는 일반 미국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OKX 유럽의 최고경영자 에럴드 구스(Erald Ghoos)는 “전통 은행들이 이제야 크립토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며 “전통적인 크립토 플레이어들은 전통 금융으로 들어가고 있다. 결국 양쪽 모두 다양한 자산을 모두 취급하는 슈퍼앱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크라켄 공동 최고경영자 아준 세티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크락 카드 출시를 두고 CNBC와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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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3772</link>
            <author>tothemoon@wikitree.co.kr (채동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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