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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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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14: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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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영양제 값 굳었다…백만원어치 칼슘 보약, '부산 대변항'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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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0437_17de44bc.jpg"></figure><p>봄철 미식의 정점으로 꼽히는 부산 기장군 대변항의 멸치가 중장년층의 입맛과 뼈 건강을 동시에 공략하는 로컬 식재료로 주목받으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실속형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한 기장 멸치는 4월과 5월 산란기를 맞아 맛과 영양의 절정에 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해 진한 어촌의 생명력을 전달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0437_17de44b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화려한 네온사인과 인위적인 조형물이 가득한 도심 유원지를 벗어나면 비릿한 바다 내음과 함께 어부들의 거친 함성이 들리는 기장군 대변항이 나타난다. 매년 봄이면 이곳은 은빛 비늘을 뽐내며 올라오는 생멸치들로 장관을 이룬다. 우리가 흔히 국물용이나 볶음용으로 접하는 마른 멸치와 달리 대변항의 봄 멸치는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어른 손가락 굵기를 훌쩍 넘겨 10~15cm에 달하는 크기는 흡사 작은 생선을 연상시킨다. 이 시기 멸치는 산란을 앞두고 몸집을 키우며 지방을 가득 머금어 육질이 가장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p><p>    </p><h3>기장 멸치?</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0457_7126672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영양학적 가치 측면에서 기장 멸치는 중장년층에게 천연 영양제와 다름없다. 우유보다 10배 이상 높은 칼슘 함유량은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갱년기 여성과 관절 건강이 우려되는 노년층에게 훌륭한 급원 식품이다. 멸치를 뼈째 씹어 먹는 조리법은 칼슘 흡수율을 극대화하며 타우린(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행 개선과 기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신체적 변화를 다스리는 약용 음식의 성격을 띤다.</p><p>    </p><p>기장의 미식 경험은 투박한 노포의 식탁 위에서 완성된다. 멸치의 선도가 워낙 뛰어나 비린내가 거의 없으며 이를 활용한 무침회와 찌개가 대표적이다. 멸치 무침회는 막걸리 식초와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미나리, 무채를 섞어 버무려낸다. 부드러운 멸치 살이 아삭한 채소와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식감을 선사한다. 멸치 찌개는 된장과 시래기를 듬뿍 넣고 자작하게 끓여내는데 통통한 멸치 살을 상추나 깻잎에 싸 먹는 방식이 현지인들의 정석이다. 국물에 녹아든 진한 감칠맛은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p><p>    </p><p>대변항을 찾는 여행자들은 세련된 인테리어 대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장소에 주목한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포장마차와 골목 안쪽의 허름한 식당들은 화려한 수식어 없이 오직 맛으로 승부한다. 어부들이 직접 운영하거나 대를 이어 자리를 지켜온 노포들은 현지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겸한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대화와 분위기는 디지털 문명에 피로감을 느끼는 도시인들에게 아날로그적인 위안을 준다. 단순히 음식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는 문화적 체험으로 확장되는 양상이다.</p><p>    </p><p>부산 기장군은 이러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기장 멸치 축제를 개최한다. 대변항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멸치 털이 체험, 무료 시식회, 특산물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광객들은 갓 잡아 올린 멸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멸치 젓갈을 담그는 전통 방식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항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며 봄철 부산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이 행사는 기장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0521_670d1a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장 멸치 축제 포스터 / 기장 문화 관광</figcaption></figure><div></div></div><p>로컬 미식 여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점령한 유명 관광지와 달리 대변항의 수익은 고스란히 지역 어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간다. 소비자가 지불한 비용이 지역 생태계를 유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기장 여행은 맛과 건강, 그리고 지역 상생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충족하는 선택지가 된다. 은빛 멸치가 전하는 봄의 전령사는 오늘도 대변항의 새벽을 깨우며 수많은 이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13037.052713566107!2d129.21802056910295!3d35.22481809255561!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88ed0b9aed04b%3A0x7e72b39472af57e1!2z64yA67OA7ZWt!5e0!3m2!1sko!2skr!4v177674798814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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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b7070@wikitree.co.kr (최학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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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12: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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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냉동실 지퍼백 바로 열지 마세요… 매일 쓰는 지퍼백 안전 사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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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3443_20f7a591.jpg"></figure><p>식재료를 소분해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일은 현대인의 살림 공식이 됐다. 투명한 비닐 사이로 내용물이 보여 관리가 쉽고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냉동된 지퍼백을 다루는 무심한 습관이 우리 몸속에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쏟아붓는 통로가 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3443_20f7a59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냉동실 속 지퍼백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유튜브 채널 건강의 신을 통해 생활용품 속 유해 물질 위험성을 경고했다. 강상욱 교수는 수분이 있는 식재료를 지퍼백에 넣어 얼리면 봉투 안쪽 면과 음식물이 강력하게 달라붙는다고 설명했다. 냉동실에서 꺼낸 즉시 지퍼백을 열면 얼어붙은 표면이 강제로 떨어지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대량으로 발생한다.</p><h3>얼어붙은 폴리에틸렌과 물리적 마찰의 위험성</h3><p>    </p><p>지퍼백을 만드는 주된 재료인 폴리에틸렌(PE)은 상온 보관 시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와 물리적 마찰이 가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영하의 온도에서 수분과 함께 얼어붙은 폴리에틸렌 조직은 매우 취약해진다. 이때 지퍼를 열거나 음식물을 억지로 떼어내면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부서져 나와 식재료 표면에 박힌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7Ogxn25rxmI?si=dUiuixHPIpfBnDdS"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5밀리미터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조리 단계를 거쳐 그대로 섭취된다. 특히 물기가 많은 고기나 채소를 지퍼백에 담아 얼린 뒤 해동 단계 없이 바로 꺼내는 행위는 미세플라스틱 섭취량을 늘리는 주범이다.</p><p>    </p><h3>혈관 타고 뇌까지 침투하는 미세플라스틱</h3><p>섭취된 미세플라스틱은 단순히 소화 기관을 거쳐 배설되지 않는다.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 내부의 방어벽을 쉽게 허문다. 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amp;Technolog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혈액 속으로 들어가 온몸을 순환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연구팀이 성인 22명의 혈액을 조사한 결과 80퍼센트인 17명에게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p><p>    </p><p>혈액을 타고 흐르는 미세플라스틱은 심장과 간은 물론 뇌까지 도달한다. 뇌에는 외부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뇌혈관장벽(BBB)이 존재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은 이를 통과해 뇌세포에 염증을 유발한다. 이는 인지 기능 저하나 치매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한 번 몸속으로 들어온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고 장기 구석구석에 박혀 만성적인 문제를 일으킨다.</p><p>    </p><h3>심혈관 질환과 사망 위험을 높이는 치명적 입자</h3><p>최근 의학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점은 미세플라스틱과 심혈관 질환의 관계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실린 연구를 보면 목동맥에 플라스틱 입자가 쌓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았다. 혈관 내벽에 쌓인 플라스틱 조각은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염증 수치를 높여 급성 심장 질환을 유발한다.</p><p>    </p><p>미세플라스틱은 장 건강도 무너뜨린다.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학술지에 실린 보고서는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장벽에 미세한 구멍을 내는 장 누수 증후군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장 누수는 면역 체계를 교란해 아토피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자가면역 질환의 단초를 제공한다. 특히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해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p><p>    </p><h3>태반과 생식 기관까지 번진 플라스틱 오염</h3><p>미세플라스틱의 공포는 대물림된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미국 뉴멕시코 대학교 연구팀이 인간의 태반 62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이는 엄마가 섭취한 플라스틱이 태아에게 직접 전달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태아 시기에 노출된 플라스틱은 신경계 발달을 방해하고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p><p>    </p><p>생식 기능 저하와 불임 문제도 미세플라스틱과 관련이 깊다.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은 정자의 수와 활동성을 줄이고 난자의 질을 떨어뜨린다. 인류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경로에서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이 인구 소멸이라는 사회적 위기까지 앞당기고 있는 셈이다.</p><p>    </p><h3>암세포 증식과 DNA 손상의 가속화</h3><p>세포 수준에서의 손상도 치명적이다. 몸속 세포 내부로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DNA를 직접적으로 파괴한다. 이는 암 발생으로 이어진다. 대장암 환자의 암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정상 조직보다 훨씬 많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플라스틱 조각은 암세포가 더 빠르게 증식하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4924_177a6f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퍼백 자료사진 / prachyaloyfar-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폐 기능 저하 역시 미세플라스틱이 주는 고통 중 하나다.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음식과 함께 들어온 미세 입자는 폐포에 달라붙어 섬유화를 유발한다. 폐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호흡 곤란이 오고 폐렴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층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한다.</p><p>    </p><h3>안전한 지퍼백 사용을 위한 3계명</h3><p>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퍼백 사용 습관만 바꿔도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강상욱 교수가 제안한 해결책은 찬물 해동이다.</p><p>    </p><p>찬물에 담가 1분만 기다리기: 냉동 보관한 지퍼백은 꺼내자마자 억지로 열지 말아야 한다. 찬물에 1분 정도 담가두면 음식물과 봉투 사이에 수막이 형성되면서 저절로 떨어진다. 이때 봉투를 열면 마찰력이 줄어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막을 수 있다.</p><p>    </p><p>한 번 쓴 지퍼백은 과감히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에 지퍼백을 씻어서 다시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척 단계에서 이미 비닐 표면에 미세한 흠집이 생긴다. 재사용된 지퍼백은 새 제품보다 수십 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내뿜는다.</p><p>    </p><p>뜨거운 음식은 충분히 식히기: 폴리에틸렌은 열에 약하다. 펄펄 끓는 음식을 바로 담으면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 입자가 국물 속으로 대량 방출된다. 음식은 반드시 상온에서 충분히 식힌 뒤 지퍼백에 담아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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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3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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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12: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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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이유·박보검도 반했다…고창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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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2650_4e6bda80.jpg"></figure><p>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끝없이 펼쳐진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와 유네스코 지정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봄의 생명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2650_4e6bda8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lt;폭싹 속았수다&gt;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h3>청보리란?</h3><p>    </p><p>청보리는 단순히 덜 익은 보리가 아니라, 보리 알곡이 노랗게 익기 전 푸른빛을 띠는 생육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 시기로, 이 시기의 청보리는 엽록소가 풍부해 시각적인 청량감을 줄 뿐만 아니라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단계입니다. 특히 바람이 불 때마다 들판 전체가 초록색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은 '초록 물결'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장관을 연출하며, 이는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평온함을 주는 천연의 치유 경관으로 가치가 높습니다.</p><p>    </p><p>영양학적 측면에서 청보리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재료로도 주목받습니다. 과거에는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보릿고개'를 상징하는 구황작물이었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특유의 구수한 맛과 거친 식감이 건강식으로 재조명받으며 비빔밥이나 보리떡, 보리차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의 주재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창과 같은 주산지에서는 이러한 청보리의 자원적 가치를 경관 농업으로 발전시켜, 수확 후 사료나 식량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생태적 자산이자 관광 문화 콘텐츠로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습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2756_377715c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보리축제 / 고창 문화관광</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초록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들판을 무대로 사진을 찍고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 고창의 대표적인 봄꽃·자연형 축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초록 물결이 펼쳐지는 들판’을 주제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행사가 열리는 학원농장은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상태다.</p><p>    </p><p>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에는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 기간 내내 보리밭 곳곳에서는 농악 거리 공연과 사잇길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시각적 즐거움에 청각적 리듬감을 더한다. 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고창의 7가지 보물을 찾는 이벤트와 SNS 홍보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판매되어 미식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53.2545126907207!2d126.5398698763332!3d35.3741430467813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7719a64a0b5f%3A0x59e6e366346cda93!2z6rOg7LC97LKt67O066as67Ct!5e0!3m2!1sko!2skr!4v177674222895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h3>함께 가볼 만한 곳</h3><p>    </p><p>고창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로는 구시포해수욕장이 대표적이다. 포구가 있는 해수욕장 우측으로 4.5km에 달하는 너른 백사장이 펼쳐져 ‘명사십리’로 불린다. 이곳은 지형이 평탄하고 수심이 완만하며 해수의 염도가 3도로 해수욕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울창한 해송 숲을 지나 동호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변 길은 고운 모래사장과 함께 기암절벽, 가막도의 낙조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인근 천연동굴인 ‘비둘기굴’은 임진왜란 당시 주민들과 비둘기들이 피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p><p>    </p><p>천 년 고찰 선운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백제 위덕왕 24년에 창건된 선운사는 동백나무 숲으로 명성이 높다. 대웅전을 병풍처럼 감싼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물 제290호 대웅보전을 비롯해 금동보살좌상 등 19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가을에는 석산(상사화) 군락지와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봄철 느티나무와 단풍나무가 호위하는 숲길의 정취 또한 일품이다. 선운사가 자리한 도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며,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과 도솔암 등 유서 깊은 암자들이 남아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2907_bf1dc33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선운사 / 유튜브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figcaption></figure><div></div></div><p>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선운산 도립공원도 주목할 만하다. 일몰 명소로 알려진 낙조대와 천마봉 일대는 화산암인 유문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단하고 치밀한 유문암이 주변 응회암보다 풍화에 강해 수직에 가까운 암석 절벽을 형성하며 수려한 경관을 자아낸다. 이는 암석의 차별적인 풍화작용을 이해하는 중요한 교육적 장소이자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의 핵심 명소이기도 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25985.65729320528!2d126.55887814221443!3d35.49915543809435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0bc265d7846b%3A0xf10803d4627b9922!2z7ISg7Jq07IKs!5e0!3m2!1sko!2skr!4v1776742273280!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축제와 관광을 마친 뒤에는 고창의 대표 보양식인 장어를 맛보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고창은 풍천장어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식도락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청보리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얻고 주변 명소를 돌아보며 고창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고창군 농업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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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48</link>
            <author>hphking0323@wikitree.co.kr (한평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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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214423850.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2: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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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체 어디서 왔지…무인 카메라에 찍힌 두 눈 의심 '전설의 동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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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214423850.jpg"></figure><p>짙은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 인간의 시선이 닿지 않는 은밀한 숲의 심부에서 설산의 정령을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생명체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 속에서나 존재할 법한 신비로운 자태로 영물이라 불리던 흰담비가 단독 생활을 하는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 암수 한 쌍이 터를 잡고 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경이로운 사실이 확인돼 생태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8/img_20260418225559_dbdf5ac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인 센서 카메라에 등장한 '흰담비'의 하반신. / 유튜브 '새덕후 Korean Birder'</figcaption></figure><div></div></div><p>유튜브 채널 ‘새덕후 Korean Birder’는 포유류 전문가이자 자칭 ‘담비 파파라치’인 이상규 씨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기록한 무인 센서 카메라의 생생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백미는 지난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흰담비의 정체를 더욱 깊이 있게 파헤치고, 그들이 영위하는 삶의 궤적을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추적해냈다는 점이다.</p><h3>암수 한 쌍의 정체와 순백의 모성애</h3><p>정밀한 관찰 결과, 이 지역을 점유하고 있는 흰담비는 한 마리가 아닌 각기 다른 성별을 가진 두 마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영상 속에서 당당한 풍채를 자랑했던 개체는 신체적 특징이 뚜렷한 수컷이었으며 <u>이번에 새롭게 포착된 개체는 암컷으로 확인됐다.</u> 특히 암컷 흰담비는 지난봄 세 마리의 새끼를 품에 안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성애를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p><p>다만 어미의 눈부신 백색 털과는 대조적으로, 새끼들은 모두 담비 본연의 갈색빛 털을 입고 태어났다. 이는 흰색 털이라는 희귀한 형질이 유전적으로 반드시 대물림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생태적 실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8/img_20260418225816_6a15da8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흰담비'의 모습. / 유튜브 '새덕후 Korean Birder'</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8/img_20260418225827_7da4af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흰담비'의 새끼들의 모습. / 유튜브 '새덕후 Korean Birder'</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암컷 흰담비의 일상은 한순간도 쉴 틈 없이 긴박하게 흘러갔다. 주변을 경계하며 미어캣처럼 몸을 세워 살피는 ‘망보기’ 자세는 새끼들을 지키기 위한 어미의 처절한 본능이었다. 새끼들이 장난을 치며 성장해 독립의 길을 떠난 뒤에도, 어미는 곧바로 다음 세대를 잇기 위해 다시 임신을 준비하는 등 강인한 생명력을 과시했다. 한편, 영역을 공유하던 수컷 흰담비는 최근 들어 해당 지역에서 포착되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이들의 관계와 영역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p><h3>야생의 활기와 엇갈린 이별의 기록</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8/img_20260418230350_bb003b1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너구리와 너구리 새끼들. / 유튜브 '새덕후 Korean Birder'</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8/img_20260418230405_7f8b70d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팔색조의 모습. / 유튜브 '새덕후 Korean Birder'</figcaption></figure><div></div></div>무인 카메라의 렌즈는 흰담비뿐만 아니라 숲속에 숨겨진 풍요로운 생태계의 이면을 낱낱이 기록했다. 쥐를 쫓는 날렵한 족제비와 너구리 가족의 평화로운 산책, 좀처럼 보기 힘든 멧토끼의 귀한 등장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 무리의 역동적인 유희가 카메라에 담겼다. 이 외에도 삵, 오소리, 고슴도치, 그리고 숲의 보석이라 불리는 팔색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명이 이 이뤄낸 생태적 화음은 현대인들에게 야생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웠다.</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8/img_20260418230459_5cca97b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이제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담비 '귀담이' 모습. / 유튜브 '새덕후 Korean Birder'</figcaption></figure><div></div>하지만 환희의 순간 뒤에는 가슴 아픈 이별의 기록도 공존했다. 과거 구조 센터에서 정성 어린 치료를 받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던 담비 ‘귀담이’의 소식이다. 방사 초기만 해도 다른 무리와 원만하게 어우러지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듯했으나, 해당 지역의 산림 정비 작업과 들개의 침입이라는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닥쳤다. 서식지 환경이 급격히 교란된 지난해 9월 이후, 귀담이의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다.</p><h3>생명의 터전을 지키는 숭고한 기록의 여정</h3><p>전문가 이상규 씨는 무인 카메라의 렌즈를 칫솔로 닦아내며 묵묵히 이들의 삶을 기록하는 숭고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우리가 무심코 바라보는 산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수많은 생명체가 구르고 넘어지며 삶을 일구는 치열한 터전"이라며 기록의 가치를 강조했다. 현재 ‘새덕후’ 채널은 정체가 확인된 암수 흰담비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시청자들의 지혜를 모으는 이름 공모를 진행 중이며, 이 신비로운 생명체들이 써 내려갈 다음 장을 고대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UwV1t9aSjA?si=YZyT-OZwBiREHWqP"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h3>자연이 빚은 흰색 변이, 그 치열한 생존의 과학</h3><p><p>한반도의 깊은 산림 속에서 호랑이와 표범의 빈자리를 대신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동물이 바로 담비다. 노란 목 부분이 특징인 ‘노란목도리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는 귀한 존재다. 이들은 몸집은 작지만 영리하고 대담해, 자기보다 훨씬 큰 고라니나 멧돼지를 무리 지어 사냥하며 숲의 질서를 유지한다.</p>    <p>이런 담비 무리 중에서도 온몸이 눈처럼 하얀 ‘흰담비’의 등장은 그 자체로 생태계의 기적이라 불릴 만하다.     흔히 알비노라 불리는 백색증은 유전적으로 열성 형질에 해당한다. 만약 흰색 털을 만드는 유전자가 우성이었다면 온 산이 흰담비로 가득 찼겠지만 자연은 종의 균형을 위해 변이를 소수로 유지한다. 특히 영상에서 확인됐듯 흰색 어미에게서 갈색 새끼가 태어난 것은 부계(수컷)로부터 일반적인 털색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흰담비라는 형질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쉽게 전이되지 않는, 문자 그대로 ‘0.01%의 우연’이 겹쳐야만 탄생하는 존재임을 증명한다.</p>  <p>특히 이번 영상이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이유는 흰담비의 유전적 특성을 생생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흰색 어미가 낳은 새끼들이 모두 일반적인 털색을 띠고 태어난 장면은 백색증 형질이 유전적으로 얼마나 희귀하고 복잡하게 작용하는지를 증명한다. 숲의 청소부이자 조절자인 담비, 그중에서도 선택받은 소수만이 입는다는 흰색 옷의 비밀은 여전히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p></p>  <p>흰담비의 자태는 아름답지만, 그 이면에는 야생의 혹독한 생존 게임이 숨어 있다. 보통의 노란목도리담비가 녹색 잎이나 갈색 흙 사이에서 몸을 숨기기 좋은 보호색을 가진 것과 달리 흰담비는 숲 어디서든 눈에 띄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태어난다. 포식자에게는 표적이 되기 쉽고, 사냥감에게는 자신의 접근을 미리 알리는 꼴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흰담비가 성체로 자라나 새끼까지 길러냈다는 것은 일반적인 담비보다 훨씬 뛰어난 사냥 기술과 위기감지 능력을 갖췄음을 시사한다. 이는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유전적 결함을 개체 특유의 민첩함과 영리함으로 극복해낸 야생의 승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1156_bf6d1e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흰담비와 새끼들.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figcaption></figure><div></div></div>  <p>암컷 흰담비의 행동 패턴 역시 일반 개체와는 다른 긴장감이 감돈다. 새끼들이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칠 때 어미는 쉬지 않고 몸을 곧추세워 주변을 살피는 ‘경계 모드’를 유지한다. 이는 자신의 눈에 띄는 색깔이 새끼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본능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흰담비가 무리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수컷과 영역을 공유하거나 새끼를 독립시킨 후 곧바로 다음 번식을 준비하는 활발한 생체 주기를 보이는 것에 주목한다. 이는 변이 개체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서식지의 먹이 사슬 상층부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p>    <p>또한 담비는 숲의 건강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종’이다. 넓은 활동 범위를 가진 담비가 특정 지역에 정착해 흰색 변이 개체까지 안정적으로 대를 잇고 있다는 사실은, 해당 산림이 충분한 먹이 자원과 은신처를 갖춘 건강한 생태적 요람임을 뜻한다.</p><p>담비는 말벌과 같은 유해 곤충을 잡아먹고 고라니의 개체수를 조절하며 씨앗을 퍼뜨리는 정원사 역할까지 수행하며 숲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태어난 흰담비는 단순한 돌연변이가 아니라 우리 생태계가 가진 유전적 다양성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상징이다.</p>    <p><u>하지만 이러한 신비로운 생명의 기록 뒤에는 인간의 배려가 필수적이다.</u> 담비는 서식지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들개나 인위적인 산림 훼손은 이들의 생존을 단숨에 위협할 수 있다. 흰담비가 보여준 순백의 경이로움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들이 사람의 눈을 피하지 않고도 마음껏 산하를 누빌 수 있는 온전한 야생의 공간이 보존돼야 한다. 무인 카메라에 찍힌 흰담비의 모습은 우리에게 묻고 있다. 우리가 이 경이로운 생명체들과 공존할 준비가 돼 있는지를 말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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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44</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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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148331654.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2: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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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물 위에 700m ‘바위 병풍’이 떴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1위 오른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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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148331654.jpg"></figure><p>충북 옥천의 대청호반을 따라 700m가량 길게 뻗은 기암절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물 위에 바위 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독특한 모습을 갖춘 이곳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옥천의 숨겨진 명소는 어디일까?</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4820_96308f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소담악.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p>옥천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strong>'부소담악(芙沼潭岳)'</strong>이다.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떠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주변 물길이 넓고 깊어 '옥천 8경'에 꼽히기도 했다. </p><p>    </p><p><p>부소담악을 이루는 주된 바위는 변성퇴적암으로, 약 5억 년 전 바다 밑에 쌓였던 지층이 강한 열과 압력을 받아 변한 것이다. 이 암석들은 층리가 뚜렷하고 수직으로 갈라지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물에 잠겼을 때 둥글게 깎이기보다 지금처럼 날카롭고 웅장한 병풍 모양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p>    <p><p>과거 부소담악은 그저 평범한 산등성이의 일부였으나,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수위가 높아지면서 골짜기마다 물이 차올라 하천 위에 긴 능선만 남게됐다. 오직 단단한 바위로 이뤄진 산등성이의 윗부분만 살아남은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기암절벽은 물 위로 솟아오른 높이와 길이가 조화를 이뤄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p> </p> </p><p>예로부터 부소담악은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명소였다. 송시열 선생이 추소팔경의 마지막 절경으로 꼽았을 만큼 기품 있는 암벽과 푸른 호수의 대비가 일품이다. 특히 5월에는 짙은 초록빛의 신록이 기암절벽을 덮으며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6월로 접어들면 호수 주변의 들꽃과 우거진 나무들이 완연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1301_9ee199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옥천 부소담악.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부소담악 산책로 중간 지점에는 추소정(楸沼亭)이 있다. 추소정은 대청호의 잔잔한 물결 위로 솟아오른 부소담악의 기암절벽을 가장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다. 2층 누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치 거대한 용이 대청호 속으로 몸을 담그고 헤엄쳐 나가는 듯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p><p>또 정자 뒤편으로는 옥천의 영산이라 불리는 환산(고리산)이 병풍처럼 버티고 서 있다. 산과 호수, 바위 능선이 어우러져 추소정을 중심으로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아울러 현재 산책객들이 머무는 2층 규모의 육각정자인 추소정 바로 옆에는 '구(舊) 추소정'이 나란히 서 있다.</p><p>추소정 바로 아래쪽 암벽을 자세히 보면,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으로 만들어진 작은 천연 동굴이나 바위 틈새들이 있다. 지금도 수위가 낮아지는 시기에는 정자 기단 역할을 하는 거대한 암반의 층리가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이것이 마치 성벽을 쌓아 올린 듯 정교하다.</p><p>해가 적당히 떠오른 오전 10시쯤 추소정을 방문하면 수만 개의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대청호의 윤슬(물비늘)을 볼 수 있다. 별도의 보정 없이도 완벽한 수묵채색화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p><h3>입장료 및 교통편</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5402_167206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소담악.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부소담악은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상시 개방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파른 절벽 구간이 포함돼 있어 어두운 밤에는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p><p>    </p><p>자차로 방문할 경우, 입구 근처의 황룡사 주차장이나 마을 공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인파가 몰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p><p>    </p><p>최근에는 부소담악의 전경을 더 입체적으로 즐기려는 이들 사이에서 보트를 이용한 관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선착장에서 1인당 약 1만 원을 내면 물 위에서 거대한 바위벽을 올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보트는 인근 '미르정원'까지 연결된다. 날씨(강풍, 폭우)에 따라 보트 운항이 중단되면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보트 운영 여부와 대략적인 요금 안내는 옥천군 관광안내소(043-730-34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p>미르정원은 대청호를 마주 보는 산비탈을 일궈 만든 충북 제3호 민간정원이다. 정원 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700m에 달하는 부소담악 암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미르정원은 사유지 정원답게 주인의 정성이 담긴 조경이 돋보인다. 봄에는 철쭉과 수선화, 여름에는 수국과 백일홍 등이 정원을 가득 채운다. 정원 정상 부근에는 야외 테라스와 벤치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p><h3>부소담악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4951_b5e24e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소담악.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부소담악으로 향하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옥천 IC에서 나와 약 20~3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내비게이션에 ‘부소담악’ 또는 ‘황룡사(옥천)’를 검색하면 산책로 입구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환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창밖으로 대청호의 비경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난다. 길 폭이 좁은 구간이 일부 있으므로 초행길이라면 서행하는 것이 좋다. </p><p>    </p><p>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옥천역이나 옥천시외버스공용터미널을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 옥천 읍내에서 추소리 방면으로 향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만, 배차 간격이 다소 길어 사전에 버스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옥천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13.3995446661133!2d127.56256167650477!3d36.35109997237871!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53f5b2b11edb1%3A0x4e3349cee26a6407!2z67aA7IaM64u07JWF!5e0!3m2!1sko!2skr!4v1776738202893!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h3>옥천의 숨은 매력을 더하는 연계 명소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5147_dab2851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지용 문학관.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부소담악을 충분히 만끽했다면 인근의 다른 명소들을 함께 둘러봐도 좋다. 가장 먼저 대청호반 위에 세워진 ‘수생식물학습원’을 추천한다. 국내외의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정원으로, 이국적인 성곽 모양의 건축물과 호수가 어우러져 ‘천상의 정원’이라 불린다. 부소담악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수다. </p><p>    </p><p>하절기(3~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초·중·고등학생 5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70세 이상 6500원, 유아 4000원, 옥천군민 5000원이다. </p><p>    </p><p>한국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가 묻어 있는 '정지용 문학관'도 빼놓을 수 없다. 생가 주변의 실개천과 정겨운 골목길을 걷다 보면 바쁜 일상을 벗어나 고즈넉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활동적인 일정을 원한다면 '용암사'를 추천한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14.8909521451897!2d127.57918787650347!3d36.31495117238947!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540ecc85892a7%3A0xe9755798fb678ec9!2z7KCV7KeA7Jqp66y47ZWZ6rSA!5e0!3m2!1sko!2skr!4v177673817613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4619_4c3fcd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용암사.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옥천 삼청2길에 위치한 용암사는 신라 천년의 고찰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사찰 내에는 높이 약 3m에 달하는 마애여래입상과 동·서 삼층석탑이 자리해 있다. 마애여래입상은 붉은 빛이 도는 암벽에 새겨져 있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고려 시대 양식을 잘 보여주며, 마애불 앞에 서서 기도를 올리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진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p><p>    </p><p>용암사의 동·서 삼층석탑은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보통 사찰의 탑과 달리 산등성이 위 암반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이는 지기(地氣)가 약한 곳을 보강하기 위해 세운 '비보사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p><p>용암사의 백미는 운무대이다. 사찰 뒤편 산길을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새벽녘의 대청호와 옥천 읍내의 풍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미국 CNN의 여행 섹션인 'CNN Go'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1645231.2984210025!2d125.89558662168339!3d36.35248492189937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543fb2c4a3c5d%3A0x7edd6c0b8556dfec!2z7Jqp7JWU7IKs!5e0!3m2!1sko!2skr!4v1776738154108!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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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02</link>
            <author>sh0302@wikitree.co.kr (이서희)</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2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4415_6aa9a283.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1: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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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키움 팬이라면 꼭 풀어야…신한 '쏠퀴즈' 21일 문제와 정답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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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4415_6aa9a283.jpg"></figure><p>4월 21일 신한쏠퀴즈, 신한 슈퍼쏠 출석퀴즈, 신한카드 쏠페이 퀴즈팡팡의 데일리 퀴즈 문제와 정답을 알아보자. 특히 이번 신한 쏠퀴즈는 박병호 선수의 은퇴식과 관련된 뜻깊은 문제가 출제되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4415_6aa9a28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AI로 생성한 자료사진. 21일 쏠퀴즈에서는 박병호 선수의 은퇴식과 관련된 문제 등이 출제됐다.</figcaption></figure><div></div></div><div><strong>1. 신한 SOL뱅크 쏠퀴즈</strong></div><p>문제: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히어로즈의 영원한 4번 타자' 박병호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합니다.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왕 기록을 가진 박 선수는 선수 생활 중 몇 시즌 홈런왕을 차지했을까요?</p><p>    </p><p>정답: 6시즌</p><p>    </p><p>박병호 선수는 명실상부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우타 거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그의 찬란했던 선수 시절을 마무리하는 공식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다. 구단은 은퇴식 타이틀을 '승리, 영웅 박병호'로 정했다.</p><p>    </p><p>이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박병호 선수 은퇴 기념 티셔츠 7000장도 선착순 증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사고 있다. 또한, 사전 선정된 키움 팬들과 연간회원 등 총 104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마지막 인사 시간을 갖는다.</p><p>    </p><div><strong>2. 신한 슈퍼SOL 출석퀴즈</strong></div><p>    </p><p>문제: 신한카드로 더프리뷰서울 2026 티켓 결제 시 O%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O안에 들어갈 숫자는?</p><p>    </p><p>정답: 30%</p><p>    </p><div><strong>3. 신한카드(신한 SOL페이) 퀴즈팡팡</strong></div><p>문제: 단 5일 동안 진행되는 올리브영 올혜택데이! Tops 쿠폰으로 받을 수 있는 즉시 할인 금액은 얼마일까요?</p><p>    </p><p>정답: 5천원</p><p>    </p><h3>티끌도 소중한 '앱테크'</h3><p>    </p><p>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를 결합한 용어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소한 수익을 얻는 활동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는 퀴즈 참여, 출석 체크, 만보기 기능, 광고 시청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포인트나 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하루에 얻을 수 있는 금액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참여할 경우 일정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p><p>    </p><p>특히 금융사 앱에서 제공하는 퀴즈 서비스는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 이용자에게 금융·소비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카드 혜택, 이벤트 정보, 스포츠·문화 소식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p><p>    </p><p>이번 신한 쏠퀴즈는 박병호라는 KBO 리그의 상징적인 타자를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있다. 동시에 출석퀴즈와 퀴즈팡팡을 통해 소비 정보와 혜택을 함께 전달하며, 앱테크의 또 다른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p><p>    </p><div><strong>이 글은 광고성이 아닌 정보 제공 차원에서 작성됐다. 단,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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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28</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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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2548_2198eabd.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1: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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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캐시워크' 정답이 왔어요…돈버는 퀴즈 21일 문제와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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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2548_2198eabd.jpg"></figure><p>하루를 시작하며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순간,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하나가 소소한 재미와 함께 보너스 수익까지 안겨준다. 이른바 '앱테크' 열풍 속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가 21일에도 다양한 문제를 출제하며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2548_2198eab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AI로 생성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strong>'소휘 애사비구미' </strong>관련 문제는 '식후 간식 꼭 챙기시는 분께 딱이에요! 살찌는 간식대신 건강한 소휘 애사비구미 지금 여기서만 한정혜택중. 선착순 소진시 전체마감! 유기농 애사비 한샷을 구미 1알에 꽉 채운 소휘 애사비 구미는 이미 미국에서도 완판 행렬! 말티톨, 물엿, 젤라틴 무첨가 OO구미입니다. 살찌는 간식? 지금이 바꿀 기회! 여기서 OO는?'</p><p>    </p><div><u>정답은 '비건'이다. 다른 정답으로는 '유기농, 애사비, 무첨가'가 있다.</u></div><p>    </p><p><strong>'에어프레미아'</strong> 관련 문제는 '대한민국 유일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에서 누적 탑승객 'OOO만 명' 돌파를 기념해 전 노선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OOO'는 무엇일까요?'이다.</p><p>    </p><div><u>정답은 '300'이다. 다른 정답은 '3, 30, 에어프레미아, THANKS3M'가 있다.</u></div><p>    </p><p><strong>'리얼마이즈 알룰로스' </strong>관련 문제는 '선착순 200병 한정. 알룰로스 액상 슈퍼세이브 특가 오픈 (※ 한정수량 소진시 조기종료) 1.15kg 대용량 알룰로스 최대 특가 병당 10,700원 구매 기회 건강한 설탕대용 리얼마이즈 알룰로스는 OOOOO, 설탕, 합성보존료, 콜레스테롤이 들어가지 않아 더욱 안전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OOOOO는 무엇일까요?' 이다.</p><p>    </p><div><u>정답은 '인공감미료'다.</u></div><p>    </p><p>이처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광고 정보를 기반으로 한 문제를 통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정답을 맞힌 이용자에게 일정량의 캐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제는 비교적 간단한 형태지만, 특정 키워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정답을 맞힐 수 있어 집중력을 요구한다.</p><p>    </p><p>캐시워크는 대표적인 '앱테크' 서비스 중 하나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포인트나 현금을 적립하는 활동을 의미한다.</p><p>    </p><p>캐시워크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걷기 활동을 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로, 100걸음을 걸을 때마다 1캐시가 적립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에 '돈 버는 퀴즈' 기능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건강 관리 앱을 넘어 소소한 수익 창출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특히 퀴즈를 통해 최대 1만 캐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점은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p>    </p><p>다만 앱테크를 진행할 때는 개인정보 입력 등이 필요한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이벤트성 보상 구조를 충분히 이해한 뒤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p>    </p><div><strong>해당 내용은 어떠한 금전적 대가나 협찬 없이 작성된 글입니다. 또한 퀴즈의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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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21</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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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121486508.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1: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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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농심 미쳤다…서울 3대 고깃집과 협업한 '역대급 짜파게티',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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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121486508.jpg"></figure><p><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농심이 또 한 번 제대로 일을 냈다. 국민 짜장라면의 대명사 짜파게티가 서울 3대 고깃집으로 불리는 ‘몽탄’을 만나 전에 없던 ‘역대급 메뉴’로 변신했다. 짚불 향으로 정평 난 몽탄의 감각과 짜파게티 특유의 진한 풍미가 만나 익숙한 라면 한 봉지를 맛집 메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반응이 나온다. 평범한 인스턴트 라면의 재해석을 넘어 외식 메뉴로서의 존재감까지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518_1acd34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짜장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속 실제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figcaption></figure><div></div></div>농심은 라면 미식 프로젝트 '2026 농심면가'의 두 번째 협업 결과물로 '몽탄 짜파게티'를 한정 기간 동안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p><p>    </p><p>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몽탄은 짚불 우대 갈비와 항정살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닝 명소다. 농심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짜파게티에 몽탄만의 독창적인 조리법을 접목해 외식 메뉴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p><h3>짚불 훈연 풍미와 바삭한 식감의 조화</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533_df4d1b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짚불 훈연 우대 갈비와 항정살로 유명한 '몽탄'과 농심이 협업해 만든 짜파게티 신제품 '몽탄 짜파게티' 제품 이미지. 몽탄 짜파게티는 짚불 훈연 과정을 거친 전남 무안군 특산 양파로 만든 '스모크 퓌레'를 짜장 소스에 더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스모크 대파 오일이 첨가돼 훈제 향을 입혔으며 농심의 장수 스낵인 알새우칩을 부수어 토핑으로 올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농심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543_7e37fe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짚불 훈연 우대 갈비와 항정살로 유명한 '몽탄'과 농심이 협업해 만든 짜파게티 신제품 '몽탄 짜파게티' 제품 이미지. 몽탄 짜파게티는 짚불 훈연 과정을 거친 전남 무안군 특산 양파로 만든 '스모크 퓌레'를 짜장 소스에 더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스모크 대파 오일이 첨가돼 훈제 향을 입혔으며 농심의 장수 스낵인 알새우칩을 부수어 토핑으로 올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새롭게 출시된 몽탄 짜파게티는 짚불 훈연 과정을 거친 전남 무안군 특산 양파로 만든 '스모크 퓌레'를 짜장 소스에 더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스모크 대파 오일이 첨가돼 훈제 향을 입혔으며 농심의 장수 스낵인 알새우칩을 부수어 토핑으로 올려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p><h3>5월 14일까지 전 지점 한정 판매 및 이벤트 진행</h3><p>해당 메뉴는 오는 5월 14일까지 몽탄 서울 삼각지 본점을 비롯해 제주 애월점과 구좌점 등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은 메뉴 출시를 기념해 몽탄 짜파게티 주문 고객에게 탄산음료인 '웰치스 제로 오렌지'를 한 병씩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p><p>    </p><p>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가 다양한 재료와 조화를 이뤄 요리로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적인 라면에서 벗어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p>    </p><p>한편 농심면가는 식당 예약 플랫폼인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전국의 유명 셰프 및 식당과 농심 제품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월에는 일식 다이닝 '멘쇼쿠'와 협업해 '신라면 아부라소바'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p><h3>‘국민 짜장면’ 짜파게티, 42년 독주 비결은?</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857_01e2175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농심 짜파게티 관련 이미지. 캐릭터와 함께 농심 짜파게티가 그릇에 담겨있다. / 농심 제공</figcaption></figure><div></div>농심 짜파게티가 1984년 출시 이후 42년간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국민 라면’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출시 당시 한국형 인스턴트 짜장면의 시대를 연 짜파게티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약 80%를 상회하며 단순한 제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p><h3>짜장라면의 표준을 세운 1984년의 혁신</h3><p>짜파게티는 출시 당시 '짜장면'과 '스파게티'를 합성한 이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농심은 중국 식당에서 먹는 간짜장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그래뉼 공법'을 도입해 찬물에도 잘 녹는 스프를 개발했다. 여기에 별첨된 올리브유 유성스프는 짜파게티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윤기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 카피는 전국적인 유행어가 됐으며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p><p>    </p><p>2020년대 들어 짜파게티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제품이 됐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열풍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믹솔로지(Mixology) 라면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농심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짜파구리 컵라면을 정식 출시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p><p>    </p><p>지난 2024년 출시 40주년을 맞았던 농심은 프리미엄 라인인 ‘짜파게티 더 블랙’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추고 스프의 풍미를 한층 강화한 이 제품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p><p>현재 농심은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통해 유명 다이닝과의 협업을 진행하며 짜파게티의 미식적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미식의 영역으로 확장 중인 짜파게티의 행보가 향후 라면 시장에 어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주목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10449_ce07c0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짜장라면을 맛있게 끓이고 있는 사람. 짜장라면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AI가 생성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strong><i>"라면이야, 요리야?"… 짜장라면 백배 즐기는 '꿀조합' 레시피</i></strong></p><p></p><p>짜장라면은 조리법에 따라 맛의 깊이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대표적인 요리형 라면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면 요리를 넘어 풍부한 미식 경험을 원한다면 몇 가지 핵심적인 조리 팁과 식재료의 조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p>    <div><u>'유화 작용'을 활용한 촉촉한 소스 만들기</u></div>    <p>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비결은 소스의 질감이다. 면을 삶은 뒤 물을 버릴 때 약 7~8스푼 정도의 면수를 남기는 것이 정석으로 통한다. 이때 분말 스프와 유성 스프를 넣고 센 불에서 약 30초간 빠르게 볶아내면 면발의 전분 성분과 기름이 섞이며 '유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 과정을 통해 소스가 면에 겉돌지 않고 쫀득하게 흡착돼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p>    <div><u>풍미를 극대화하는 보조 식재료의 활용</u></div>    <p>부재료의 적절한 활용도 맛을 결정짓는 요소다. 소스의 느끼함을 잡고 싶다면 고춧가루 한 스푼이나 청양고추를 썰어 넣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초 한두 방울을 마지막에 첨가하면 짜장의 감칠맛이 살아나고 면발이 더욱 탄력 있게 변한다. 영양 균형과 풍미를 동시에 잡으려면 양파나 양배추를 볶아 춘장의 단맛을 끌어올리고 반숙 달걀 프라이를 올려 노른자의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트러플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향을 구현하는 조리법도 인기를 끌고 있다.</p>    <div><u>이색적인 '믹스 레시피'의 매력</u></div>    <p>서로 다른 제품을 섞어 먹는 '모디슈머' 트렌드 역시 짜장라면을 즐기는 즐거움 중 하나다. 매콤한 볶음면과 짜장라면을 1:1 비율로 섞으면 중독성 있는 '매콤 짜장'이 완성되며 일반 국물 라면의 면발을 섞어 다양한 식감을 구현하기도 한다. 소고기 안심이나 채끝살 등 육류 토핑을 곁들이면 고급스러운 정찬으로 변신한다. 값비싼 육류 토핑 뿐아니라 계란, 파, 치즈 등 집에 주로 구비돼 있는 재료들로도 좋은 조합을 이룬다.</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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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93</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1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509_d3d29ccb.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0: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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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비트버니 정답 바로 확인…4월 21일 퀴즈 문제와 정답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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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509_d3d29ccb.jpg"></figure><p>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하는 퀴즈가 때로는 투자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21일 공개된 비트버니 퀴즈 역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며, 자연스럽게 금융 개념에 대한 이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5509_d3d29c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AI가 생성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비트버니 퀴즈 문제는 다음과 같다. '000이란,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 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미리 맡겨두는 돈을 말해요.'이다.</p><p>    </p><div><strong>정답은 무엇일까? 바로 '증거금'이다.</strong></div><h3>'증거금'이란?</h3><p>증거금은 주식보다 한 단계 더 복잡한 금융 상품인 파생상품 거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선물이나 옵션 같은 파생상품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일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고팔겠다는 계약이다. 만기가 도래했을 때 시장 가격이 예측과 다르게 크게 변동하더라도 약속된 가격에 거래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이때 거래 당사자들이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금액을 미리 맡겨두도록 하는데 이것이 바로 증거금이다.</p><p>    </p><p>증거금은 일종의 '보증금'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계약에서 계약금을 걸어두는 것과 유사하게, 파생상품 거래에서도 계약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자금을 미리 예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는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만약 가격 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일부 상쇄하는 장치로 활용된다.</p><p>    </p><p>증거금에는 종류가 있다. 거래를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개시 증거금', 그리고 거래 기간 동안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계좌에 항상 남아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 증거금인 '유지 증거금'이 있다. 만약 시장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 손실이 발생하여 계좌 잔고가 유지증거금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추가 담보 납입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를 '마진콜(Margin Call)'이라고 부른다.</p><p>    </p><p>이처럼 비트버니와 같은 앱테크 퀴즈들은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 금융·경제 지식을 함께 전달한다. 이용자들은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용어를 익히고, 이를 통해 투자나 경제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단순한 '용돈 벌이'를 넘어, 장기적으로는 금융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p><p>    </p><p>다만 앱테크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익 수단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얻을 수 있는 보상은 크지 않지만, 꾸준히 참여할 경우 일정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나 과도한 시간 투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p><p>    </p><p>이번 퀴즈에서는 '증거금'이라는 금융 개념을 짚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치거나 어렵게만 느껴졌을 시장의 전문 용어지만, 퀴즈라는 재밌는 장치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각인되었을 것으로 보인다.</p><div><div><strong>위 내용은 어떠한 대가를 받고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또한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strong></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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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13</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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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3233_ed2a2f4a.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0: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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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떡볶이부터 헬스장까지…KTX 마일리지, 기차역 밖에서도 현금처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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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3233_ed2a2f4a.jpg"></figure><p>KTX 마일리지는 기차표 예매를 넘어 역 내외 여러 매장에서 현금처럼 쓰인다. 편의점이나 식당은 물론 헬스장 등록과 주차비 결제까지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3233_ed2a2f4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승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기본적으로 요금의 5%가 쌓이며 ‘더블적립’ 열차를 이용하면 5%를 더 받는다. 적립 여부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서 확인한다. 3월 말 기준 마일리지를 보유한 회원은 1193만 명이며 적립 금액은 929억 원이다.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5년간 유지되며 기간이 지나면 매달 말일 자정에 사라진다. 최소 1원부터 현금처럼 사용하며 승차권 예매나 취소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낼 때도 쓴다.</p><p>    </p><p>역에 입점한 제휴 매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떡볶이, 어묵, 빵, 커피 같은 식품부터 화장품과 의류까지 살 수 있다. 식사비를 내거나 꽃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이소 같은 생활용품 매장이나 경의중앙선 도농역 1층 헬스장에서도 마일리지를 받는다. 4호선 경마공원역 맞이방에서는 경마정보지 구매에 쓴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편의점 스토리웨이와 기념품 매장도 주요 사용처다.</p><p>    </p><p>기차역 내부가 아니어도 청와대 인근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에서 마일리지를 받는다. 이곳은 코레일유통이 직접 관리하는 매장이라 결제가 가능하다.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전국 142곳 주차장에서도 주차 요금을 마일리지로 정산한다. 선불형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를 충전해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무인 충전기나 코레일톡에서 전환한 금액은 편의점 등 레일플러스 제휴처에서도 결제 수단이 된다.</p><p>    </p><p>자신이 이용하는 역의 상세 사용 매장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찾는다. 초기 화면에서 ‘승차권 예매’를 누르고 ‘코레일멤버십’ 내 ‘KTX 마일리지&amp;회원쿠폰’ 항목을 선택한다. 화면 하단의 안내 파일을 열면 역별 목록을 파악한다.</p><p>    </p><p>SRT는 현재 마일리지 제도가 없는 대신 요금이 10% 저렴하다. 하반기 고속철 통합이 진행되면 SRT 노선에도 마일리지가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적립률을 5%로 유지할지 혹은 2~3%로 낮출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코레일은 요금 인하와 5% 적립을 병행하면 경영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지만 국토교통부는 요금 인하와 현행 적립률 유지를 요구해 추후 조율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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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8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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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7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008021815.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0: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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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녹슨 철길에 '하얀 눈'이 내렸나… 평소엔 닫혀있다가 1년에 딱 한 번만 열리는 '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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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008021815.jpg"></figure><p>해마다 5월이 되면 전북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일대가 백색의 터널로 뒤바뀐다. 회색빛 콘크리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철길 위로 이팝나무 꽃이 마치 쌀밥처럼 소복이 쌓이는 이곳은 어디일까?</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0747_190bbed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주 이팝나무 철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전주 팔복동 <strong>이팝나무 철길</strong>이다.</p><p>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품고 있는 공간이다. 공식 명칭은 '북전주선'으로, 1968년 전주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원자재와 생산 제품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인입 철도이다.과거 노동자들의 땀방울이 서려 있던 투박한 산업 현장이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p><h3>녹슨 철길과 하얀 이팝나무의 조화</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0824_a8be68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주 이팝나무 철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0842_16ebf6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주 이팝나무 철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수십 년 동안 거친 화물열차가 오가며 전북 지역의 경제 동력을 책임졌던 이 길은 시간이 흐르며 쓰임새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철로 주변에 심겨진 이팝나무들이 세월과 함께 자라나면서 수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감성적인 산책길로 탈바꿈했다. 녹슨 철길과 하얀 꽃터널이 대비를 이루는 기막힌 절경을 만들어낸다. </p><p>    </p><p>이팝나무는 꽃이 핀 모양이 사발에 담긴 흰 쌀밥(이밥)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멀리서 보면 나무 전체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풍성한 개화가 특징이다. 팔복동의 이팝나무는 수십 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덕분에 크기와 밀도가 다른 지역의 가로수와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한다.</p><p>    </p><p>특히 철길을 따라 약 600m가량 이어지는 구간은 양옆의 이팝나무 가지가 서로 맞닿아 자연스러운 터널을 형성한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눈송이처럼 철길 위로 떨어지는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세월의 흔적과 자연의 조화가 이곳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완성한다. </p><h3>2026 전주이팝나무 축제</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1001_49f0ee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주 이팝나무 철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평소 화물열차가 실제로 운행되는 노선이다. 평소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지만,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전주시와 코레일이 협력해 한시적으로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개방 기간은 오는 25~26일과 다음 달 1~3일 등 총 5일이다. 아울러 팔복예술공장 일대 북전주선 철길에서 '2026 전주이팝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p><p>    </p><p>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약에 따라 평소 출입이 제한된 철길 구간을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방 구간은 기린대로∼신복로(630m)와 기린대로∼팔복로(670m) 구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p><p>    </p><p>특히 팔복예술공장 주변 금학교∼신복로 약 400m 구간은 오후 9시까지 개방해 조명과 어우러진 이팝나무 야경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음식·체험 부스 30여 개가 설치되며 버스킹도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팔복예술공장의 마르크 샤갈 특별전과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p><p>    </p><p>인근 산단 입주 기업들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공장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하며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된 개방 시간 외 무단출입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병행한다.</p><h3>찾아오는 길</h3><p>자차로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을 방문할 때는 내비게이션에 '팔복예술공장'을 검색하면 편리하다. 과거 폐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철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주차와 관람의 거점이 된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인근 산업단지 내 임시 주차장을 활용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p><p>    </p><p>전주역이나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약 20~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전주 시내를 관통하는 주요 노선들이 팔복동 인근을 경유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전거 거점 도시인 전주의 특성을 살려 자전거를 타고 천변 길을 따라 이곳까지 이동하는 여행객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p><h3>여행의 묘미를 더하는 팔복예술공장·덕진공원</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1836_55eaaaf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팔복예술공장.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철길 산책만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봐도 좋다. 이곳은 1979년 설립돼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다가 문을 닫은 쏘렉스 공장을 재생했다. 거친 질감의 콘크리트와 현대 미술이 만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 카페에서 이팝나무 풍경을 내려다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p><p>    </p><p>예술공장 내 전시실에서는 상시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21일 기준 '전주문화재단 20주년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아이들을 위한 예술 놀이터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꽃 구경과 예술 관람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p><p>    </p><p>팔복예술공장 주차장은 '전북브레이카'와 '영창철강' 사이로 약 200m 정도 들어가면 나온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1527_2b5039a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주 덕진공원.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팝나무 철길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있는 덕진공원도 연계해 둘러보기 좋은 명소이다. 특히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전주 팔경 중 하나인 '덕진채련(德津採蓮)'이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덕진채련(德津採蓮)'은 넓은 호수를 가득 채운 연꽃 풍경을 뜻한다. 이팝나무 철길(5월)과는 시기가 조금 다르지만, 5월의 덕진공원은 연꽃 대신 싱그러운 초록빛 연잎들이 수면을 뒤덮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p>    <p>또 덕진공원의 랜드마크였던 연화교가 재건축되면서 그 중심에 전통 한옥 도서관이 세워졌다. 연화정도서관은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한옥 도서관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도서관 내부에서는 격자창(만월창) 너머로 액자같은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p>    <p>밤이 되면 덕진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비롯해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 연화교를 걸으면서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 좋다. 특히 '맘껏숲'과 '야호놀이터' 등 생태 놀이터가 잘 갖춰져 있어 아이 동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자연 지형을 이용한 놀이 시설이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34.0583326098904!2d127.11932007648637!3d35.84757317253412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03cca334595c3%3A0xeb7843e34ff562ef!2z7KCE7KO8IOuNleynhOqzteybkA!5e0!3m2!1sko!2skr!4v1776733267963!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h3>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 명소</h3><p>팔복동 철길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오후 4시쯤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역광이 하얀 꽃잎을 더욱 투명하게 비춰준다. 철길 옆 낡은 담장은 사진 명소로 꼽힌다. 복동 특유의 때 묻은 시멘트 담장이나 붉은 벽돌과 대비되는 이팝나무 꽃이 빈티지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p><p>철길 바로 위를 지나는 금학교도 빼놓을 수 없는 사진 명당이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기찻길 양옆으로 터지는 이팝나무의 하얀 물결을 가장 웅장하게 담을 수 있다. 금학교는 팔복동 산업단지 내를 흐르는 전주천 지류 위를 지나는 도로 교량이다.</p><p>    </p><p>다만 운영 중인 노선임으로 개방 시간 외에 무단으로 철로에 진입하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안전 펜스를 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33.6814362725036!2d127.09765787648678!3d35.8568141725311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03d424738824d%3A0x26ded483473ef5ea!2z7YyU67O164-ZIOydtO2MneuCmOustCDssqDquLg!5e0!3m2!1sko!2skr!4v1776732785465!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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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75</link>
            <author>sh0302@wikitree.co.kr (이서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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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4024_46261afe.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9: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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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시 만날 내일] “단 2분 50초”… 낯선 사람 따라간 아이, 실험 결과가 보여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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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4024_46261afe.jpg"></figure><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4024_46261af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길거리에서 혼자 있는 아이에게 낯선 어른이 다가간다. 말을 걸고, 함께 놀아주고, 간식을 건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같이 다른 곳으로 가자는 상황에서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p><p>    </p><p>    유튜브 '세이프K' 채널이 진행한 실험 영상은 이 질문에 대한 현실적인 답을 보여준다.         예상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아이들이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p><p>    </p><p>실험에서는 혼자 있는 아이에게 성인 남성이 접근했다. 친근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고, 놀이와 간식으로 경계를 낮췄다. 이후 차량으로 이동하자고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아이가 이를 따라가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분 50초였다.</p><p>    </p><p>    다른 실험 조건에서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성인 여성이 접근했을 경우에도 아이가 따라가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3분 20초였다.     성별이나 외모와 관계없이, 아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낯선 사람을 신뢰하고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p><p>    </p><p>이 실험은 특정 상황이 아닌 일상적인 접근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협적인 분위기 없이도 아이들이 쉽게 유인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p><p>    </p><p>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의 배경으로 ‘친절한 접근’과 ‘보상 제공’을 꼽는다. 아이들은 간식이나 놀이 제안에 쉽게 마음을 열 수 있다.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경향도 영향을 미친다.</p><p>    </p><p>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기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주의보다 구체적인 행동 교육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4122_f8810a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 사진 / 위키트리     </figcaption></figure><div></div></div><p><strong>첫째, 낯선 사람의 친절을 경계하도록 알려야 한다.</strong> 간식을 주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외모나 말투로 상대를 판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strong>둘째, 거부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strong> “안돼요”, “싫어요”와 같은 말을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도록 익혀야 한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4137_5e23b3d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strong>셋째, 아는 사람이라도 따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strong> 실제 유괴는 면식 있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누군가가 데려가려 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에게 확인하도록 지도해야 한다.</p><p>    </p><p><strong>넷째, 외출 시 기본 정보를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strong> 자신의 이름, 보호자 연락처, 집 주소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p><p>    </p><p><strong>다섯째, 위험 상황에서는 즉시 멈추고 주변에 알리는 행동이 필요하다.</strong> 움직이지 않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변 사람의 시선을 끄는 것이 중요한 대응 방식이다.</p><p>    </p><p>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장소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통학로 주변의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아동안전 지킴이집’은 아이가 긴급 상황에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경찰서 역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소다.</p><p>    </p><p>또한 보호자는 아이의 외출 장소와 귀가 시간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예상 이동 경로를 공유하면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p><p>    </p><p>한편, 이번 실험 결과가 보여준 것처럼 짧은 시간 안에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키트리는 단순한 사례 소개를 넘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상에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대응 방법을 꾸준히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p><p>실종아동의 이름과 얼굴, 눈에 띄는 특징을 지속적으로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시에 발견 시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를 함께 전달해, 위급 상황에서 바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dYXWvSaa2Y?si=6o7R-GfwuIlB7dD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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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dldpdnjs1231@wikitree.co.kr (이예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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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0739049179.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7: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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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전국 초비상...한반도 빨간색으로 뒤덮은 올봄 최악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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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0739049179.jpg"></figure><p>21일 출근길, 전국이 말 그대로 초비상에 걸렸다. 밤사이 차가운 북서풍을 타고 밀려온 고농도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으면서 대부분 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고, 미세먼지 농도까지 치솟으면서 대기 질이 급격히 악화됐다. 지도는 붉게 물들었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기 역시 평소와는 전혀 다른 수준으로 바뀌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3650_ba22d8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낮 12시 기준 한반도 상공의 미세먼지(PM10) 전망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올봄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찾아온 데다, 짙은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현실이 됐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라는 권고가 나올 정도로 위험도가 높아졌다.</p><p>이날은 단순히 “공기가 좀 탁하다”는 수준으로 넘길 날이 아니라, 몸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을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챙겨야 하는 날로 봐야 한다. 더구나 이날은 먼지뿐 아니라 기온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졌고, 일부 내륙은 0도 이하까지 떨어졌다.</p><p>    </p><h3>출근길 덮친 올봄 최악의 황사, 22일까지 영향 이어질 가능성</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321_81a4a67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사, 미세먼지의 습격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황사는 지난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뒤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22일까지도 상공에 남아 있는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 역시 22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사태는 하루짜리 돌발 변수가 아니라 이틀 이상 이어질 수 있는 광역 대기 악화로 받아들여진다.</p><p>    </p><p>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서풍을 따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의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매우 나쁨’, 인천·경기 북부·강원권·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여기에 PM-10 농도는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권·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 ‘매우 나쁨’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나쁨’은 미세먼지 예보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다. 단순한 탁한 하늘이 아니라, 실제 행동을 바꿔야 하는 경고 신호라는 뜻이다.</p><p>    </p><h3>황사만 문제가 아니다…짙은 미세먼지에 냉기까지 겹친 최악의 하루</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434_06c530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세먼지에 갑갑한 출근길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시민들이 더 크게 체감한 건 황사만이 아니었다. 짙은 미세먼지가 동시에 겹치면서 하늘빛 자체가 뿌옇게 흐려졌고, 찬 공기까지 내려와 체감 불편은 더 커졌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오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20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 강원 남부 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졌다. 일부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까지 예보돼 농작물 냉해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p><p>    </p><p>주요 도시의 오전 6시 기준 기온만 봐도 공기의 차가움은 뚜렷했다. 서울 7.3도, 인천 7.6도, 춘천 1.6도, 대전 3.5도, 전주 2.9도, 광주 4.4도 등으로 평년보다 쌀쌀한 출발을 보였다. 즉 이날은 단순히 대기 질만 나쁜 날이 아니라, 차가운 공기와 큰 일교차까지 겹쳐 몸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날이었다. 호흡기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먼지와 냉기가 동시에 부담이 되는 셈이다.</p><p>    </p><h3>마스크 없이 나가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624_53e896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올봄 최악의 황사. 사진은 무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일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황사는 단순한 흙먼지가 아니라 아주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이고,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작은 입자로 각종 유해 성분을 포함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과 폐렴 같은 감염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세먼지는 천식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고혈압 등 건강 문제 위험까지 키울 수 있다.</p><p>    </p><p>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목 따가움, 기침, 가래, 코막힘, 눈 자극 같은 점막 이상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입자가 워낙 작기 때문에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고, 기존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증상 악화의 속도와 강도가 더 커질 수 있다. 어린이·노인·임산부·천식 환자·만성폐질환자는 물론,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한 일반인도 장시간 노출되면 답답함과 피로감, 호흡기 자극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숨이 조금 답답한 정도가 아니라, 몸 전체에 부담을 주는 환경이라는 뜻이다.</p><p>    </p><h3>이런 날 가장 중요한 건 ‘노출 최소화’…마스크도 아무거나 쓰면 안 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642_2f3f92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스크 착용은 필수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럴 때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은 첫째도 노출 감소, 둘째도 노출 감소다. 에어코리아는 황사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가급적 줄이고,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꼭 외출해야 한다면 보호안경, 긴소매 의복, 보건용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민감군은 실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반인 역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p><p>    </p><p>마스크는 아무 제품이나 써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미세먼지 차단 목적이라면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대표적으로 KF80, KF94, KF99 등이 이에 해당한다. KF80은 평균 0.6μm 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μm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비말차단용 KF-AD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황사 대응용 보건용 마스크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즉, 이런 날은 마스크를 썼느냐가 아니라 제대로 된 마스크를 썼느냐가 더 중요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G8qMR5-78c?si=qPBVWWedDQKL_QL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외출 후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귀가 뒤에는 샤워와 양치질로 피부와 머리카락, 손에 묻은 먼지를 빨리 씻어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목과 코 점막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눈이 민감하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세안과 눈 위생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 실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도 아니다. 바깥 공기 질이 매우 나쁜 날에는 무작정 창문을 오래 열기보다, 대기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아진 시간대를 확인해 짧고 효율적으로 환기하는 것이 좋고, 청소 역시 먼지를 날리는 방식보다 물걸레질처럼 재비산을 줄이는 방식이 더 유리하다.</p><p>    </p><p>결국 21일 전국을 덮친 이번 황사와 미세먼지는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니라, 몸 상태와 일상 리듬까지 흔들 수 있는 생활 재난에 가깝다. “잠깐인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마스크 없이 외출했다가는 목과 코가 따갑고 기침이 나는 수준을 넘어 천식 악화, 호흡기 감염, 심혈관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필요한 것은 불안이 아니라 정확한 대응이다. 예보를 확인하고, 외출을 줄이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곧바로 씻는 기본 수칙만 지켜도 위험은 확실히 낮출 수 있다. 오늘처럼 한반도가 붉게 변한 날일수록, 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위험 신호를 가볍게 보지 않는 태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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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57</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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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3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0023423911.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7: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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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자식도 연금도 필요없다.." 나이 들수록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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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0023423911.jpg"></figure><p>나이가 들수록 자식한테 기대면 안 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는다. 그런데 막상 자식 없이, 배우자 없이 혼자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 두 부류로 나뉜다. 불안해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사람, 그리고 오히려 더 자유롭고 단단하게 사는 사람. 환경은 비슷한데 왜 결과가 이렇게 다를까. 통계청 202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혼자 사는 고령자 가구는 213만 8000가구로 전체 고령자 가구의 37.8%를 차지한다. 셋 중 하나 이상이 혼자 노후를 보내는 시대다.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02353_f0ebed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h3>3위.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하는 구조를 만들어둔다</h3><p>    </p><p>자식한테 손 벌리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수입 구조를 여러 갈래로 나눠두는 것이다. 연금 하나, 자식 용돈 하나에만 기대는 구조는 그 하나가 끊기는 순간 전부 무너진다. 자식이 갑자기 실직하거나, 며느리와 사이가 틀어지거나, 연금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는 순간 버틸 수 없게 된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02427_cd7074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면 소규모 근로소득이든, 임대수익이든, 정부 지원금이든 작더라도 여러 갈래의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둔 사람은 어느 하나가 흔들려도 나머지로 버틸 수 있다. 모건 하우절은 저서 《돈의 심리학》(인플루엔셜)에서 재정적 생존의 핵심은 수익률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라고 했다. 노후를 스스로 지탱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먼저 만드는 것이 바로 이 구조다.</p><p>    </p><h3>2위. 위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을 미리 만들어둔다</h3><p>    </p><p>자식한테 기대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종종 놓치는 것이 있다. 자식 대신 기댈 수 있는 다른 관계를 만들어두는 일이다. 자립을 결심했다는 것이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넘어져서 병원에 가야 할 때, 갑자기 몸이 안 좋을 때,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그때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노후의 안전망을 결정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02449_efc5886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자식이 아니어도 된다. 이웃이든, 종교 공동체든, 오래된 친구든, 지역 복지관에서 만난 사람이든 상관없다.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은 이 관계망을 일찌감치 만들어두고, 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는 데 공을 들인다. 자립은 고립이 아니다.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곳을 스스로 만들어두는 것이 진짜 자립이다.</p><p>    </p><h3>1위. 혼자 있는 시간을 결핍이 아닌 선택으로 받아들인다</h3><p>    </p><p>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돈도 건강도 아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자식이 연락을 안 해도, 배우자가 없어도, 친구들이 하나둘 멀어져도 그 시간을 '채워져야 할 공백'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반면 같은 상황에서 끊임없이 외로움을 느끼고, 누군가 와주길 기다리며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02507_8f19f0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하버드 의대 연구(2023~2025)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 자체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결핍으로 해석하는 인지 방식이 뇌 노화를 가속화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하게 견디는 사람과 온전히 자기 것으로 쓰는 사람은 심리 건강에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다. </p><p>    </p><p>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에게는 혼자서도 완결되는 하루가 있다. 책 한 권, 텃밭 하나, 꾸준히 나가는 운동 루틴, 오래 해온 취미. 자식이 연락을 안 해도 오늘 할 일이 있고, 오늘 기다리는 것이 있다. 노후의 가장 단단한 토대는 관계도 돈도 아니라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능력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02523_070baff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자식에게 기대는 노후와 스스로 서는 노후. 어느 쪽이 더 행복하냐는 질문보다 중요한 건 어느 쪽이 더 오래 지속되느냐다. 수입 구조를 만들고, 관계망을 미리 엮어두고,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 자식도 연금도 없이 노후를 버티는 게 아니라 자식도 연금도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p><p>    </p><p>※ 이 글은 위키트리 지식·교양 창작 콘텐츠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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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35</link>
            <author>taesung1120@wikitree.co.kr (김태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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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725568502.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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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물, 박상은 셀프입니다”…네티즌들 사이서 궁금증 터진 '박상'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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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725568502.jpg"></figure><div><strong>"물, 박상은 셀프입니다"</strong></div><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72603_2a26c61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물과 박상은 셀프입니다' SNS 등에 올라와 궁금증 모은 사진 한 장. </figcaption></figure><div></div><p>최근 SNS에서 한 장의 식당 안내문이 화제가 됐다. "물, 박상은 셀프입니다"라고 적힌 문구인데, 이 짧은 문장 하나가 수십 개의 댓글과 함께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반응은 하나같이 비슷했다. "박상이 대체 뭐야?", "박상 씨가 왜 셀프냐", "박상이 사람 이름 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처음 보는 단어 앞에서 독자들의 상상력은 제각각으로 튀었다.    </p>    <p>정답부터 말하자면 '박상'은 사람 이름도 아니고, 메뉴판에 없는 음식의 고유명사도 아니다. 경상도 방언, 즉 동남 방언으로 '뻥튀기'를 가리키는 사투리 단어다.</p>    <p>경상도 사투리 사전에도 등재된 엄연한 방언 어휘로, 쌀이나 옥수수 등 곡물을 고압·고열로 순식간에 팽창시켜 만드는 뻥튀기를 경상도에서는 오랜 세월 '박상'이라 불러왔다. 이 단어에 생소한 타 지역 출신 네티즌들 눈에는 영락없이 성씨에 이름을 붙인 사람 이름처럼 읽혔고, 그게 하나의 밈처럼 번졌다.</p>  <h3>경상도 식당 문화와 '박상'의 조합</h3>  <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71519_84581bb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근 SNS에 올라와 관심 모은 '박상'이라는 단어.</figcaption></figure><div></div></div></p><p>"물, 박상은 셀프입니다"라는 문구가 붙는 곳은 대부분 경상도 지역의 맥주집이나 일반 식당이다. 이 지역에서는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기본 찬처럼 뻥튀기를 내어놓는 관습이 있다. 별도 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 서비스지만, 직원이 일일이 가져다주는 방식이 아니라 손님이 직접 통에서 덜어다 먹는 셀프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p>    <p>결국 안내문 의미는 이렇다. 식수와 뻥튀기(박상)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직접 가져다 드시라는 것이다. 지역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상의 한 장면인데, 경상도 밖에서는 박상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어 혼선이 생긴 셈이다.</p>    <p>일각에서는 이 안내문을 두고 "박상의 반상(飯床) 오기가 아니냐", "밥상을 줄인 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이는 잘못된 추정이다. 박상은 반상이나 밥상과 무관하며, 경상도 방언 어휘집에 독립적으로 등재된 단어다.</p>  <h3>방언이 밈이 되는 이유</h3>  <p>이 현상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한국어의 방언은 지역마다 표준어와 전혀 다른 어휘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 간 소통에서 예상치 못한 오해를 낳기도 한다. 특히 음식이나 식재료 관련 방언은 그 격차가 크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74045_2ae7b5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추? 정구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  <p>대표적인 사례가 부추다. 경상도와 전라도 일부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른다. 이 표현은 "부부간의 정을 오래 유지해준다(精久持)"는 한자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을 만큼 해당 지역에서는 깊이 뿌리내린 단어다. 전라도에서는 '솔' 혹은 '소풀'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무슨 채소를 말하는지 바로 알아채기 어렵다.</p>    <p>제주도의 경우는 더 혼란스럽다. 제주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고구마를 '감저'라 부르고, 일반 감자는 '지슬'이라 부른다. 육지에서 온 사람이 제주 식당이나 시장에서 "감자 있어요?"라고 물으면, 돌아오는 답이 예상과 전혀 다를 수 있다. 실제로 제주 방언과 표준어 어휘가 충돌하는 사례 중 가장 빈번하게 꼽히는 경우다.</p>    <p>달고나 역시 지역에 따라 이름이 제각각이다. 경상도에서는 언어학적으로 국자라는 도구에서 착안해 '쪽자'라 부르고, 충청도에서는 '떼기', 호남 일부에서는 '오리떼기'라는 표현도 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달고나 뽑기가 전 세계에 알려졌지만, 정작 한국 안에서도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랐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p>    <p>옥수수를 '강냉이'라고 부르는 것도 비슷한 사례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혼용되지만, 본래 강원도와 이북 지방에서 주로 쓰이던 방언이다. 무를 '무시' 혹은 '무수'라 부르는 것은 경상도와 전라도 일부에서 여전히 통용되며, 식혜를 '단술'이라 부르는 것도 경상도 특유의 표현이다. 알코올 성분은 없지만 단맛이 나는 음료라는 뜻에서 단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74103_82eafda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가 지슬, 고구마는 감자(감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p>음식 관련 방언의 스펙트럼은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p>  <p>경상도에서는 오이를 '외'라고 부른다. 표준어에도 '외'라는 단어가 존재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아, 경상도 시장에서 "외 얼마요?"라고 묻는 말을 처음 들으면 무엇을 사려는 건지 바로 파악하기 어렵다. 고추는 '고치'라 불리는 경우가 많고, 배추는 '배차'라는 발음으로 통한다. "고치 한 근만 주소"나 "배차 한 포기 주이소" 같은 말은 경상도 재래시장에서 지금도 흔히 들을 수 있는 표현이다.</p>  <p>부침개 역시 지역마다 이름이 다르다. 표준어로는 부침개 혹은 전(煎)이라 부르지만, 경상도와 전라도에서는 '지짐이' 또는 '지짐'이라는 표현이 훨씬 익숙하다. "지짐이 부친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기름에 지져낸다는 동작을 그대로 이름에 담은 방식이다. 같은 음식을 두고 서울 사람은 부침개, 전라도 사람은 지짐이라 말하는 상황이 실생활에서 종종 소통의 엇박자를 만들어낸다.</p>  <p>겨울철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도 마찬가지다. 전국 어디서나 붕어빵이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것 같지만, 지역에 따라 '잉어빵', '국화빵', '풀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틀이 붕어 모양이냐, 잉어 모양이냐, 국화 모양이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지만, 같은 틀을 보고도 지역마다 다른 이름을 붙여온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눈앞에 놓인 같은 사물을 두고도 지역에 따라 전혀 다른 단어가 쓰인다는 점이 한국 방언의 특징이다.</p>  <p>국물 요리에서도 방언의 흔적이 뚜렷하다.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된장을 풀어 끓인 국을 '토장국'이라 부른다. 토장(土醬)은 된장을 가리키는 옛말로, 표준어 교육이 확산되기 전까지는 이 표현이 더 일반적으로 쓰였다. 지금은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주로 남아 있는 표현이다.</p></p><h3>사물과 동식물에도 녹아 있는 지역 언어</h3>  <p>음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표준어보다 한층 구어적이고 생동감 있는 표현들이 있다. 가위는 '가시개'라 불리며, "가시개 좀 가져온나"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가위를 찾는다는 걸 쉽게 유추하기 어렵다.</p>    <p>기저귀를 '기지개'라 부르는 것도 남부 지방에서 흔히 쓰이던 표현인데, 표준어에서 기지개가 '기지개를 켜다'라는 표현에 쓰이는 단어와 발음이 동일해 혼동이 생기기 쉽다.</p>    <p>충청도에는 "개갈 안 나다"는 표현이 있다. 일이 시원스럽게 마무리되지 않거나 찜찜하게 끝났을 때 쓰는 말로, 충청도 출신이 아니라면 문맥 없이 이 말만 들어서는 의미를 짐작하기 쉽지 않다. 전라도의 '허벌나게'는 '매우', '굉장히'에 해당하는 강조 부사로, "허벌나게 맛있다"처럼 쓰인다. 경상도에서는 아이가 철이 들었을 때 "시근이 들었다"는 표현을 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74424_36142f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중화된 지역 언어.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h3>방언은 틀린 말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h3></div>  <p>이런 방언들이 온라인에서 매번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웃기거나 낯설어서가 아니다. 한국어가 수백 년에 걸쳐 지역별로 다르게 발전해온 결과물이 방언이고, 그 안에는 해당 지역의 기후, 생활 방식, 역사적 배경이 함께 녹아 있다. 부추를 정구지라 부르게 된 데는 한자어 어원이 있고, 제주도에서 고구마와 감자 이름이 뒤바뀐 데는 섬이라는 고립된 지리 환경과 관련이 있다.</p>    <p>'박상'이라는 단어 하나가 인터넷 밈이 됐지만, 그 단어가 살아남은 것은 경상도의 식당 문화와 사람들이 수십 년간 그 표현을 자연스럽게 써온 덕분이다. 표준어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방언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지만, 이처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방식으로 역설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한다.</p>    <p>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우리말샘 등의 개방형 국어사전에는 이러한 방언 어휘들도 수록돼 있어, 궁금한 단어를 검색하면 어느 지역의 방언인지, 표준어로는 무엇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p></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74451_88d44aa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찾아보면 재밌는 다양한 사투리들.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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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21</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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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42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248179352.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5: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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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알려진지 3년 만에 국보로 승격”…실제로 보면 다들 놀라는 의외의 '국내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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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248179352.jpg"></figure><p><p>"알려진 지 3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다"는 말이 과장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 불상의 이력은 실제로 그렇다. 백제 멸망 이후 천수백 년 동안 충남 서산 가야산 계곡 암벽 속에서 지역 주민들만 아는 존재로 남아 있다가 1959년에야 세상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공개된 지 불과 3년 뒤인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24905_26a16c5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본존불입상. / 국가유산청</figcaption></figure><div></div></div><p>바로 높이 2.8미터,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암벽에 새겨진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에 대한 이야기다.</p><p>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자락. 도심에서 한참을 벗어나 계곡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층암절벽 한가운데 웅장한 불상 셋이 눈앞에 나타난다. 높이 2.8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암벽 불상,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다. 처음 마주한 이들 대부분이 "사진으로 볼 때와 전혀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규모 때문만이 아니다. 빛이 드는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불상의 얼굴, 1,400년 이상을 버텨낸 조각의 섬세함, 그리고 이 자리가 갖는 역사적 맥락이 맞물리면서 발길을 붙드는 것이다.</p>  <p>이 마애불은 1959년경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백제 멸망 이후 천수백 년 동안 지역 내에서만 존재가 전해지다가, 세상에 알려진 지 불과 3년 만인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됐다. 그 속도 자체가 이 불상의 가치를 방증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24938_be9f693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 서산시청</figcaption></figure><div></div><h3>암벽에 새긴 불상, 왜 이 자리에 만들어졌나</h3></div>  <p>마애불(磨崖佛)이란 자연 암벽을 깎거나 선을 새겨 만든 불상을 일컫는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암벽을 살짝 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 기법은 불상이 자연 암반에 기대듯 자리 잡아 풍화와 비바람으로부터 보호받는 구조를 만들어낸다. 실제로 광배(光背, 불상 뒤의 빛을 상징하는 장식)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p>  <p>위치 선정도 우연이 아니었다. 서산 운산면 일대는 백제 후기 중국 불교문화가 태안반도를 거쳐 수도 부여(사비)로 전파되던 핵심 길목이었다. 서해 항구를 끼고 있던 서산은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중국을 잇는 교통로의 요충지였고, 6세기 당시 불교문화가 크게 융성하던 지역이었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그 활발했던 대중(對中) 문화 교류의 산물로, 당대의 국제적 분위기를 직접 읽을 수 있는 유물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25018_c195c8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측면 모습. / 국가유산청</figcaption></figure><div></div><h3>삼존불 구성, 어디에도 없는 독자적 형식</h3></div>  <p>삼존불 형식 자체는 6~7세기 동북아시아에서 흔하게 나타난 보편적 구성이다. 하지만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그 안에서 독보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p>  <p>중앙에는 석가여래 입상이 자리하고, 향해서 왼쪽에는 보주(寶珠)를 손에 쥔 제화갈라보살 입상이, 오른쪽에는 미륵반가사유상이 조각돼 있다. 보주를 든 입상 보살과 반가보살이 한 화면에 함께 새겨진 이 구성은 중국, 일본, 고구려, 신라 어디에서도 확인되지 않는 백제만의 독창적 형식이다. 연구자들은 이 삼존상이 '법화경'에 등장하는 석가, 미륵, 제화갈라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p>  <p>중앙의 본존 석가여래 입상은 살이 오른 둥글고 풍만한 얼굴에 반원형 눈썹, 살구씨 모양의 눈, 얕고 넓은 코, 그리고 가볍게 올라간 입꼬리가 특징이다. 옷은 두툼하게 표현돼 신체 윤곽이 드러나지 않으며 앞면에는 U자형 주름이 반복된다. 머리 주변 둥근 광배 중심에는 연꽃이, 그 주위에는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이 광배가 현재까지 생생하게 보존돼 있다.</p>  <p>오른쪽 보살입상은 관(冠)을 쓰고 목걸이만 두른 채 상체를 드러낸 모습이며, 하체에는 발등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를 걸쳤다. 얼굴에는 본존과 마찬가지로 미소가 가득하다. 왼쪽 반가사유상은 두 팔이 크게 손상됐지만 왼 다리 위에 오른 다리를 얹고 왼손으로 발목을 잡은 자세, 오른손 손가락으로 턱을 받치는 모습이 여전히 뚜렷하게 남아 있어 당대 조각 기술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25132_40bf3ae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본존불입상. 백제인의 미소. / 국가유산청</figcaption></figure><div></div><h3>빛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미소'라 불리는 이유</h3></div>  <p>'백제의 미소'라는 수식어는 단순한 문학적 표현이 아니다. 이 불상은 해가 비치는 방향과 시간에 따라 표정이 달라 보이는 시각적 특성을 갖고 있다. 정오 햇살 아래서는 근엄하게, 빛이 비스듬하게 드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온화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조각가가 자연광의 움직임을 계산해 설계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연구자들의 일반적 시각이다.</p>  <p>불상의 전체적인 인상은 귀족적 엄숙함보다 서민적 온화함에 가깝다. 백제의 불상은 크게 두 계열로 나뉘는데, 균형미가 뛰어나고 단아한 귀족 성향과, 온화하면서도 위엄을 잃지 않는 서민 성향이 그것이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후자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중용의 조형미, 쾌활하고 인간적인 표정이 이 불상을 다른 시대, 다른 나라의 불상과 구별되게 만드는 핵심이다.</p>  <p>제작 시기는 본존불의 육중하면서도 당당한 체구, 둥글고 부드러운 윤곽선, 보살상의 세련된 조형 감각을 근거로 6세기 말에서 7세기 초 사이로 추정된다. 곧 백제 후기, 위덕왕~무왕 연간에 해당하는 시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25246_c47f2f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여래입상과 그의 왼쪽 오른쪽에 위치한 반가상, 보살입상. / 서산시청</figcaption></figure><div></div><h3>천수백 년을 지내온 국보, 지금도 무료</h3></div>  <p>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현재 국유지에 위치하며 서산시가 관리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다. 이용 시간은 9월부터 6월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7~8월 성수기에는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 운영한다. 연중무휴이며 주차장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p>  <p>위치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이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이 자리한 용현계곡은 서산 아라메길 '천년미소길'의 경유지이기도 해 트레킹과 연계한 방문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백제 시대 대형 사찰 터인 서산 보원사지, 용현자연휴양림, 고풍저수지 등이 있어 하루 코스로 묶기에 적합하다.</p>    <p>국내 불교 조각 유산 가운데 이처럼 보존 상태, 독창성, 역사적 맥락이 동시에 갖춰진 사례는 드물다. 세상에 알려진 지 3년 만에 국보 반열에 오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지금도 가야산 계곡 암벽 위에서 1400년 전 백제인이 새긴 그 미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95.862322364868!2d126.60268007626875!3d36.77387016918263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a58a66ff2ba4f%3A0xa914721a1733c2d!2z7ISc7IKwIOyaqe2YhOumrCDrp4jslaDsl6zrnpjsgrzsobTsg4E!5e0!3m2!1sko!2skr!4v1776654989332!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h3>마애삼존불 근처 맛집 3곳</h3><p>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인근 식당도 함께 챙겨두는 것이 좋다. 용현계곡 일대에는 토종 식재료를 활용한 토속 음식점들이 자리해 있어 관람 전후 끼니를 해결하기에 어렵지 않다.</p>  <p>첫 번째로 눈에 띄는 곳은 푸른산장가든이다. 이 집의 주력 메뉴는 토종닭백숙과 토종오리백숙으로, 직접 키운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종닭볶음탕도 꾸준히 찾는 이들이 있으며, 해물파전·도토리전·김치전·도토리묵 등 토속적인 부식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메뉴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p>  <p>두 번째는 고목나무가든이다. 산채된장비빔밥과 더덕구이가 대표 메뉴로 꼽히며, 닭백숙·닭볶음탕, 메밀막국수, 잔치국수, 콩국수, 영양굴밥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산 재료를 활용한 소박한 한 끼를 원하는 방문객에게 맞는 곳이다.</p>  <p>세 번째는 용현집이다. 서산 지역 향토 음식인 서산어죽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 지역을 찾는 이들이 한 번쯤 챙겨보는 메뉴다. 김치전, 수제돈가스, 도토리묵도 운영하며, 여름철에는 토종닭백숙도 선보인다. 어죽은 민물고기를 푹 끓여 쌀을 넣고 죽처럼 만든 충청 지역 향토식으로, 서산 일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p>  <p>세 곳 모두 용현계곡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마애삼존불 관람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주말이나 나들이 성수기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어 사전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실용적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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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424</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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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42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444348755.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3: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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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먹다 남은 김밥은 냉장고에 그냥 넣지 마세요…'이렇게' 하면 쉰내 1도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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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444348755.jpg"></figure><p><p>김밥은 한국인의 대표 간편식이지만, 남는 순간 처치 곤란한 음식이 된다. 냉장고에 그냥 집어넣으면 밥알은 딱딱하게 굳고, 김은 눅눅해지며, 겉면은 건조해져 다음 날 먹기가 꺼려지는 상태가 된다. 단순히 뚜껑 달린 용기에 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보관 방법에 따라 다음 날 김밥의 식감과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남은 김밥을 그냥 버리기 전에, 보관법부터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 꿀팁들에 대해 알아보자.</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44443_824feb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먹다 남은 김밥 보관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h3>냉장 보관 전 '지금 당장' 해야 할 것</h3></div>  <p>남은 김밥을 냉장고에 넣기 전, 순서대로 반드시 해야 할 과정이 있다.</p>    <p>첫 번째는 썬 단면끼리 다시 붙여 모으는 것이다. 조각조각 흩어진 김밥을 원래 줄 형태로 다시 모아 단면이 서로 맞닿게 합친다. 단면이 공기에 노출되면 그 부분부터 가장 먼저 딱딱하게 굳는다. 조각을 따로따로 랩으로 감싸는 것보다 한 덩어리로 모아서 감싸는 것이 수분 보존에 훨씬 유리하다.</p>    <p>두 번째는 참기름을 겉면에 얇게 한 번 발라주는 것이다. 선택 사항이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참기름이 표면을 코팅해 건조를 막아주고, 냉장 후 꺼냈을 때 풍미도 살아있다.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있다면 반드시 실천할 것을 권한다.</p>    <p>세 번째이자 가장 핵심적인 과정이 랩으로 공기 없이 꽉 감싸는 것이다. 랩을 느슨하게 덮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랩을 잡아당기면서 김밥에 밀착되게 감아야 하며, 사탕 포장처럼 양 끝을 꼬아서 완전히 막아야 한다. 두 겹 이상 감으면 더 안전하다. 랩이 없을 경우 알루미늄 포일로 대체할 수 있다.</p>    <p>네 번째는 냉장고 안쪽 깊은 곳에 넣는 것이다. 문 쪽 선반은 냉장고를 열 때마다 온도가 변해 밥이 더 빨리 굳는다. 안쪽 선반이나 채소칸이 온도 변화가 적어 보관에 최적이다. 밀폐 용기에 함께 넣으면 더욱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44514_1a8a864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먹다 남은 김밥, 무작장 냉장고 안으로 넣지 말자!'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h3>장 먹을 거라면 실온 보관이 낫다</h3></div>  <p>구입 후 4시간 이내에 먹을 예정이라면 냉장고보다 실온 보관이 낫다. 냉기가 밥알의 수분을 빼앗아 식감을 망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실온 보관 시 2시간 이내 섭취가 원칙이다. 랩으로 밀봉한 뒤 신문지로 한 번 더 감싸면 보온이 유지된다. 직사광선과 고온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p>  <h3>다음 날 꺼낸 김밥, 가열 방법에 따라 결과 달라져</h3>  <p>냉장 보관한 김밥을 그냥 꺼내 먹으면 밥알이 돌처럼 굳어있다. 반드시 가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방법에 따라 식감 차이가 크다.</p>    <p>에어프라이어가 현재로서는 가장 우수한 방법으로 꼽힌다. 실온에서 5분 정도 해동한 뒤 150도에서 3~4분 가열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살아난다.</p>    <p>프라이팬은 차선책이다. 기름을 조금 두르고 김밥 겉면만 굴려가며 1~2분 가열한다. 바삭한 식감을 원할 때 적합하다.</p>    <p>찜기나 스팀 방식은 부드러운 식감을 원할 때 쓴다. 2~3분 찌면 수분이 보충되며 밥이 덜 퍽퍽해진다.</p>    <p>전자레인지는 최후 수단이다. 키친타올로 김밥을 감싸고 30초씩 끊어서 가열해야 한다. 한 번에 오래 돌리면 밥이 터지고 김이 흐물거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44552_41fd787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밥, 올바른 냉장 보관 방법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h3>냉장 보관이 잘못됐을 때 벌어지는 일</h3></div>  <p>제대로 보관하지 않고 냉장고에 그냥 넣었을 때의 결과는 명확하다. 뜨거운 수증기가 김을 눅눅하게 만들고, 냉기가 밥알의 수분을 빼앗아 딱딱하게 굳힌다. 냄새가 배고 겉면이 건조해지며, 심한 경우 속재료와 밥이 분리되기도 한다.</p>    <p>반면 올바르게 보관하면 열기를 제거한 뒤 포장하고 랩으로 공기를 완전 차단해 밥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음날도 먹을 만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p>  <h3>보관 기간, 반드시 지켜야 할 마지노선</h3>  <p>먹다 남긴 김밥은 무조건 다음 날 소비가 원칙이다. 냉장 보관을 해도 이미 한 차례 온도 변화를 겪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틀 이상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이 있다. 특히 오이나 생채소가 들어간 김밥은 더 빨리 상한다. 내일 점심이 사실상 마지노선이다.</p>  <h3>딱딱해진 김밥 되살리는 3가지 방법</h3>  <div></div><p>보관을 제대로 했더라도 냉장고를 거친 김밥은 식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밥알이 굳고 김이 눅눅해진 상태에서 그냥 먹으면 처음 맛의 절반도 살리기 어렵다.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그냥 먹기엔 맛이 없는 상황.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세 가지 있다.</p>    <p>가장 완성도가 높은 방법은 김밥전이다. 남은 김밥에 달걀물을 입혀 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된다. 조리 과정 자체는 단순하지만 결과물은 전혀 다르다. 달걀물이 코팅 역할을 해 김밥 형태를 유지시켜 주고, 열이 속까지 전달되면서 굳었던 밥알이 다시 풀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만들어지며, 달걀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처음 만든 김밥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달걀물에 소금을 살짝 더하거나 참기름을 한 방울 섞으면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속까지 골고루 익는다. 불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차가운 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44626_47d0cae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딱딱해진 김밥 되살리는 쉬운 방법, 김밥전.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  <p>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수분 공급은 시간이 없을 때 쓰는 방법이다. 접시에 김밥을 담고 물 한 컵을 옆에 함께 넣어 돌리거나, 김밥 위에 물을 살짝 뿌린 뒤 랩을 씌워 1분 내외로 가열한다. 전자레인지 내부에서 수분이 증기로 변하며 스팀 효과가 생기고, 이 증기가 굳은 밥알에 수분을 다시 공급해 식감을 되살린다. 단, 한 번에 오래 돌리면 밥알이 터지거나 김이 흐물거리는 상황이 생긴다. 30초씩 끊어가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친타올로 김밥을 감싸고 돌리는 방법도 수분 유지에 효과적이다.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급할 때 빠르게 식감을 보완하는 수단으로는 충분하다.</p>    <p>김밥 형태 자체를 살리기 어려운 상태라면 볶음밥으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다. 김밥을 가위로 잘게 자른 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으면 된다. 이미 김, 달걀, 채소, 고기 등 볶음밥에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있어 별도로 재료를 손질할 필요가 없다. 굴소스 한 숟갈이나 고추장 한 숟갈만 더해도 충분한 간이 맞춰진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마지막에 한 방울 둘러주면 고소함이 살아난다. 김밥에 넣는 재료 구성에 따라 맛의 편차가 있지만, 단무지나 우엉이 들어간 김밥은 볶음밥으로 활용해도 특유의 단짠 맛이 어우러져 의외로 잘 맞는다. 참치나 불고기가 들어간 김밥이라면 볶음밥의 완성도가 더 높아진다.</p><div></div>  <h3>매번 먹던 김밥, 색다르게 만들어 보기 — 이정현의 '참나물 계란 김밥'</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44710_bf00f1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정현 '참나물 계란 김밥' 레시피 1장 요약.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매번 먹던 김밥, 이번 봄에는 색다르게 먹어 보면 어떨가. 최근 KBS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정현이 소개한 참나물 계란 김밥 레시피에 대해 소개한다.</p>    <p>주재료는 김밥용 김, 밥, 달걀 5~6개, 참나물이며, 양념은 소금,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이 전부다.</p>    <p>조리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밥에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섞어 밑간한다. 참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짠 다음, 국간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으로 무친다. 달걀은 풀어 소금 간을 한 뒤 프라이팬에 여러 번 나눠 부으며 김 두께에 맞는 두툼한 계란말이를 만든다. 이후 김 위에 밥을 얇게 펴 바르고 참나물 무침과 계란말이를 통째로 올려 단단히 만다. 마무리로 겉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p>    <p>단무지 대신 짭조름하게 무친 참나물이 간을 맞춰주기 때문에 향긋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재료 자체가 단순해 남는 재료가 적고, 보관 시에도 단무지처럼 빨리 물기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관 효율도 높다.</p></p><h3>다이어트 레시피로 화제 된 최화정의 '오이김밥'</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44735_61efef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화정 '오이 김밥' 레시피 1장 요약.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방송인 최화정이 공개해 다이어트 레시피로 화제를 모은 오이김밥에 대해서도 알아보자.</p>  <p>재료는 단출하다. 김밥용 김, 밥, 오이 한 개가 전부다. 밥 양념은 식초 3, 설탕 2, 소금 1 비율로 섞은 단초물을 쓰거나, 소금과 참기름으로 대신해도 된다. 여기에 쌈장과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가 이 레시피의 핵심이다.</p>  <p>조리 순서는 간단하다. 오이는 필러로 껍질을 모두 벗기고 양 끝의 쓴맛 나는 부분을 잘라낸다. 밥에 단초물로 밑간한 뒤 김의 5분의 4 지점까지 얇고 고르게 펴 바른다. 손질한 오이를 통째로 올리고 단단하게 만다. 한입 크기로 썬 뒤 쌈장과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를 곁들이면 완성이다.</p>  <p>이 레시피 핵심은 오이의 수분을 빼지 않고 통째로 넣는 데 있다. 수분을 제거하지 않아야 아삭함과 청량감이 극대화된다. 속재료가 오이 하나뿐이라 남는 재료도 없고, 보관 시 생채소 특성상 당일 소비가 원칙이라는 점은 미리 알아둬야 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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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427</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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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2720_dfc37af6.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1: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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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운전자들 꼭 알아야…이제 내비에 ‘이 정보’도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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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2720_dfc37af6.jpg"></figure><p>구급차나 소방차가 뒤에서 다가오는 걸 이제는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3438_13da1b9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교통정체 현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긴급자동차의 위치와 이동 경로, 우선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p><p>    </p><p>서비스는 우선 경남 전역과 대전 중앙로 일대 일부 구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넓혀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p><p>    </p><p>새 서비스가 도입되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뒤에서 긴급차량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이렌 소리만 듣고 뒤늦게 반응하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화면 알림을 통해 미리 진로를 정리하고 양보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실제 안내 화면에는 “긴급! 구급차 접근” 같은 문구와 함께 차량과의 거리 정보 등이 표시돼 긴급차량의 접근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하게 된다.</p><p>    </p><h3>사이렌만으로는 부족했던 한계, 내비가 메운다</h3><p>    </p><p>경찰은 그동안 교차로에서 긴급자동차에 먼저 녹색 신호를 주는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긴급 출동 차량이 교차로를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이 시스템은 전국 2만 7772개 교차로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분명한 한계도 있었다. 교차로 신호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는 앞서 달리는 차량이 뒤에서 긴급자동차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p><p>    </p><p>특히 도심 한복판이나 차량이 밀집한 구간에서는 사이렌 소리만으로 거리와 방향을 바로 파악하기 쉽지 않다. 창문을 닫은 채 주행하는 경우도 많고 주변 소음이 큰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긴급차량 접근을 뒤늦게 인지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 </p><p>    </p><p>우선신호시스템이 마련돼 있어도 실제 도로 위에서는 길을 터주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고, 그만큼 출동 시간 단축 효과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서비스는 바로 그 빈틈을 메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히 신호를 먼저 열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반 운전자에게도 긴급차량이 접근 중이라는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려 양보 운전이 더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2720_dfc37a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심 속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은 각 지역 교통정보센터에 모이는 우선 신호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로 연계한 뒤, 이를 다시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긴급차량이 후방에서 접근할 경우 그 위치와 경로가 운전자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도록 한 것도 이런 구조 덕분이다. </p><p>    </p><p>경찰은 이를 통해 긴급자동차의 최적 시간 준수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급차나 소방차처럼 몇 분 차이로 구조와 치료 성패가 갈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이런 정보 제공이 실제 현장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p>    </p><h3>경남·대전서 먼저 시작, 앞으로는 주변 차량까지 확대</h3><p>    </p><p>이번 서비스는 경남 전역과 대전 중앙로 일대 일부 교차로에서 먼저 시행된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가 협업해 우선 적용 지역을 정했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상적으로 카카오내비를 이용하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별도 장비 없이도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를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p><p>    </p><p>경찰은 앞으로 기능을 더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주로 뒤에서 접근하는 긴급차량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하지만, 향후에는 반대 방향 도로나 인근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게도 긴급자동차 출동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p><p>    </p><p>긴급차량이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주변 교통 흐름 전체를 더 넓게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바로 앞 차량이 비켜주는 수준을 넘어 인근 도로의 운전자들까지 사전에 상황을 인지하고 움직일 수 있어 긴급차량의 이동 여건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p><p>    </p><p>경찰은 이번 서비스를 교통 편의 기능이 아니라 교통안전 문화의 연장선에서 보고 있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문화가 더욱 성숙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p>    </p><h3>긴급차량 접근 시 이렇게 비켜주세요</h3><p>    </p><p>긴급차량이 접근할 때는 당황해서 급하게 움직이기보다, 주변 차량이 내 움직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하면서 차분하게 길을 터주는 게 중요하다. 이때 비상등을 켜 주변에 먼저 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가 속도를 줄이거나 차선을 조정하려는 이유를 뒤차와 옆 차량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야, 원활한 흐름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사이렌이 들리면 급정지하기보다는 속도를 줄이면서 도로 오른쪽으로 붙어 통행로를 확보해주는 방식이 기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2944_16155e1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민들이 소방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편도 1차로 도로에서는 최대한 오른쪽으로 붙어 정차하고, 2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왼쪽 차로 차량은 왼쪽으로, 오른쪽 차로 차량은 오른쪽으로 이동해 가운데 통로를 비워주는 것이 원칙이다. 긴급차량이 중앙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식이다. 갑자기 핸들을 꺾거나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기보다는, 비상등 등으로 주변에 상황을 알리면서 예측 가능한 움직임으로 비켜주는 게 더 안전하다.</p><p>    </p><p>교차로에 진입했거나 신호 대기 중일 때도 마찬가지다. 신호가 걸려 있어도 상황에 따라 차량을 조금 이동시켜 긴급차량이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게 우선이다. 이때도 무작정 멈춰 서기보다, 주변 흐름을 보면서 다른 차량과 충돌 위험이 없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긴급차량은 몇 초 차이로 구조와 이송 시간이 갈릴 수 있는 만큼, 도로 위 차량들이 한꺼번에 길을 열어주는 게 중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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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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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3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21934_5563cd61.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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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4월 21일 띠별 운세 대공개…뱀띠·말띠·양띠 '재물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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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21934_5563cd61.jpg"></figure><p>2026년 4월 21일은 십이지지 모두에게 의미 있는 변화의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지지별로 펼쳐질 운세의 흐름을 살펴보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가득한 날이 될 것 같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21934_5563cd6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p></p><p>먼저 긍정적 운기가 돋보이는 띠들을 주목해보자. 뱀띠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 받게 되며 노력한 자에게 커다란 상이 주어지는 형상으로 나타난다. 재정적 안정을 찾거나 거래 성사 등 기쁜 일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말띠 역시 아끼고 애쓴 보람이 있는 날로 나타나는데 적금 만료일이 다가오거나 금전적인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과 예의를 다하면 사랑이든 비즈니스이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양띠는 금전적으로 재운이 상당하여 걱정 없는 날이 될 것 같다. 경쟁력도 생기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해 대인관계에서도 활기를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숭이띠는 사업이나 장사가 활기를 띠게 되고 주변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닭띠는 주변의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없을 것 같다. 위기를 헤쳐나갈 능력자인 당신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도 생겨날 것이다. 개띠는 게으름을 뒤로하고 자신감 넘치는 행동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주저하지 말고 추진력 있게 진행해보면 귀인이 주변에서 계획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나타난다. 돼지띠는 진행하는 일마다 크게 인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저하지 말고 기회를 포착해야 하며 순리에 역행하는 일만 피한다면 승산은 충분할 것이다.</p><p>한편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운세도 있다. 쥐띠는 주변을 정리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두르지 말고 타인과 더불어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나의 사소한 희생이 오히려 큰 행운을 불러올 것이다. 소띠는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귀한 사람까지 얻게 되고 계획하던 일들이 매끄럽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부족한 점은 있으나 재물에 한 발자국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호랑이띠는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면서도 게으름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헤아리기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으니 재정비에 힘쓰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토끼띠에게 다가올 이날은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분주하고 대단해 보일 것이나 결과는 허무할 정도로 형편없을 수 있으니 후회를 방지하려면 시작과 끝맺음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용띠는 자만심과 독선적인 행동을 특히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오늘 따라 식구들 간에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배가 산으로 가야 할지 바다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으니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원숭이띠는 애정 전선에 불안한 기운이 맴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신이 서질 않는 상황이며 의구심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p><p>4월 21일은 모든 띠에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과 행동의 무게를 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운기를 타고 있는 띠들은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으며 주의가 필요한 띠들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날의 운세는 각자가 얼마나 자신의 행동을 인식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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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34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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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46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548393861.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21: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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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잘 안 입는 티셔츠, 버리지 말고 '캐리어'에 갖다 대보세요…돈 굳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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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548393861.jpg"></figure><p><p>여행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캐리어 보호 커버를 따로 구매할까, 말까' 하는 고민을 겪는 여행자들이 더러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캐리어 커버는 보통 1만 원에서 3만 원대. 잠깐 쓰고 구겨두기 일쑤인 물건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런데 살림에 도가 튼 주부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애용돼 온 꿀팁이 있다. 오래된 티셔츠 하나면 캐리어 커버가 해결된다는 점이다. 이는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공감을 얻을 만한 꿀팁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4846_614f1b5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안 입는 티셔츠를 캐리어에 갖다 대보면...'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  <p>방법은 단순하다. 캐리어보다 한두 사이즈 큰 티셔츠를 준비한 뒤, 뒤집어서 캐리어 위에서 아래로 씌우면 끝이다. 목 부분을 캐리어 손잡이 방향에 맞추고, 소매 부분은 캐리어 옆면을 감싸도록 정리하면 제법 밀착된 보호대가 완성된다. 특히 면 소재 티셔츠는 충격 흡수 효과도 있어 캐리어 외관의 긁힘과 오염을 막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24인치 캐리어 기준으로는 XL에서 XXL 사이즈가 적당하고, 28인치 이상이라면 2XL 이상을 권장한다.</p>    <p>여기에 실용적인 부가 효과도 따라온다. 수화물을 찾는 벨트 컨베이어 앞에서 비슷하게 생긴 검은색·회색 캐리어들 사이에서 내 짐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별도의 네임태그나 리본을 달지 않아도 무늬 있는 티셔츠 하나로 구분이 가능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5855_862890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안 입는 티셔츠로 캐리어 커버 만들기 꿀팁. 공항에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진다.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h3>티셔츠 말고도 손쉽게 해결하는 '여행 짐' 고민</h3></div>  <p>캐리어 커버 외에도 여행 준비 과정에서 돈을 아끼고 불편을 줄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자주 언급되는 여행 짐 싸기 꿀팁들을 정리했다.</p>    <p>충전기와 케이블은 여행 가방 안에서 가장 쉽게 엉키는 물건 중 하나다. 이를 두꺼운 양말 안에 돌돌 말아 넣으면 엉킴 방지와 수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신발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샤워캡을 밑창에 씌워 가방에 넣으면 흙이나 오염물이 옷에 닿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크고 작은 지퍼백 몇 장을 챙기는 것도 여행자들 사이에서 오래된 정석이다. 젖은 수영복 분리, 액체류 파우치 대용, 갑작스러운 비에 스마트폰 보호까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쓰이는 데 무게는 거의 없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5421_2d92ac3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캐리어 정리하는 여행 꿀팁.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  <p>옷을 평평하게 개어 넣는 것보다 돌돌 말아 세워서 넣는 '롤링' 방식이 수납 공간을 30% 이상 늘려준다는 것도 이미 여러 여행 유튜버와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방법이다. 구김도 덜 생기고, 원하는 옷을 꺼낼 때 가방 전체를 뒤집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장기 여행자들이 특히 선호한다.</p>    <p>벨트는 드레스 셔츠나 남방 칼라 안쪽을 따라 둥글게 말아 넣으면 셔츠 칼라가 눌리지 않고 벨트도 형태를 유지한다. 첫날 호텔 도착 후 피곤한 상태에서 큰 캐리어를 열지 않아도 되도록, 당일 쓸 세면도구만 작은 파우치에 따로 챙겨 기내 가방이나 백팩에 넣어두는 방법도 실용도가 높다.</p>    <p>보조배터리는 국제선 기내 반입 가능 용량이 일반적으로 100Wh(와트시) 이하다. 제품에 적힌 용량(mAh)에 전압(V)을 곱한 뒤 1,000으로 나누면 Wh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공항 보안 검색에서 압수될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458" height="815" src="https://www.youtube.com/embed/Lt4pDd1hUWo" title="T-shirt hack to cover trolley bags | Ultimate travel hacks #shorts"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집에서도 활약하는 '낡은 티셔츠'</h3>  <p>캐리어 커버로 쓰고 남은 티셔츠, 혹은 여행과 무관하게 집에서 잠자고 있는 낡은 티셔츠는 생활 곳곳에서 의외의 용도로 활용된다.</p>    <p>청소 용도로는 면 티셔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전제품이나 가구, 블라인드 틈새를 닦으면 시중 청소포 못지않은 성능이 나온다. 모니터나 TV 화면처럼 정전기가 잘 생기는 곳에 특히 효과적이다. 세탁 후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모성 청소포보다 경제적이다. 유리창을 닦을 때 신문지 대신 흰색 면 티셔츠를 사용하면 신문 잉크가 묻을 걱정 없이 깔끔하게 닦인다. 흡수력이 좋아 물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가죽 구두나 운동화를 닦을 때도 부드러운 면 소재가 시중 구두닦이 천과 소재가 거의 동일해 광택 효과를 낼 수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5941_cd90e53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낡은 티셔츠 청소 꿀팁.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5945_db373d0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낡은 티셔츠 활용해 패브릭 화분 만들기.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  <p>인테리어와 DIY 방면에서도 활용도는 적지 않다. 화분 맨 아래 자갈 대신 잘라낸 티셔츠 조각을 깔아두면 흙이 배수 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면서도 통기성을 유지할 수 있다. 두꺼운 티셔츠를 뒤집어 바닥 부분을 묶거나 꿰매면 독특한 패브릭 화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작은 다육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된다. 티셔츠를 길게 띠 모양으로 잘라 꼬면 제법 튼튼한 끈이 만들어진다. 식물 줄기 지지대나 택배 박스 묶기, 캠핑 시 고정 줄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p>  <h3>반려동물과 아이에게도 쓸모 있는 '안 입는 티셔츠'</h3>  <p>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낡은 티셔츠를 길게 잘라 매듭을 지으면 강아지 터그 장난감이 된다. 둥글게 말아 바닥에 두면 고양이나 강아지가 눕는 낮잠 이불로도 활용된다. 주인 냄새가 밴 티셔츠는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반려인들 사이에서 알려진 사실이다.</p>    <p>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큰 사이즈 티셔츠를 아이에게 그대로 입히면 미술 활동용 앞치마로 쓸 수 있다. 물감이나 풀이 묻어도 걱정이 없고, 별도의 앞치마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p>    <p>여행 준비에도, 일상의 청소와 정리에도, 반려동물과 아이와의 시간에도 낡은 티셔츠 한 장이 생각보다 넓은 범위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쓸모를 따져보는 것으로 충분하다.</p></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55950_110339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낡은 티셔츠 반려동물 장난감으로 활용 꿀팁.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h3>때론 자동차 관리에도 사용 가능</h3></p><p>자동차를 직접 세차하는 운전자라면 낡은 면 티셔츠가 유용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세차용 극세사 타월과 비교해 흡수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차량 실내 먼지 닦기 정도에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왁스 도포 후 버핑 작업에도 면 소재가 적합하다. 세차 전용 용품을 따로 구매하기 전에 집에 있는 면 티셔츠를 먼저 활용해보는 것만으로도 비용을 아낄 수 있다.</p>  <p>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지퍼나 프린팅이 많은 티셔츠는 차량 도장면에 잔기스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세차 용도로 쓸 때는 장식이 없는 단순한 민소매나 기본 티셔츠를 선택하는 편이 안전하다.</p></p><p><h3>어떤 티셔츠가 가장 활용도 좋을까</h3>  <p>막상 활용하려다 보면 '어떤 티셔츠가 적합할까?'라는 질문이 따라온다. 소재별로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알아두면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60342_57f1cc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살림 곳곳에서 활용도 만점인 '안 입는 티셔츠', 이제 더 이상 버리지 마세요!'</figcaption></figure><div></div></div>  <p>캐리어 커버와 청소 걸레 용도에는 순면(100% cotton) 소재가 가장 적합하다. 흡수력이 좋고 마찰에 강해 실용도가 높다. 반면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는 먼지를 오히려 정전기로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청소용으로는 다소 떨어진다. 반려동물 장난감이나 낮잠 이불 용도에는 소재 제한이 크지 않다. 다만 단추나 지퍼가 달린 티셔츠는 반려동물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p>  <p>업사이클링 관점에서도 이 방법은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은 연간 수십만 톤 규모로 추정된다. 패스트패션 소비가 늘면서 입지 않는 옷이 집 안에 쌓이는 속도도 빨라졌다. 버리기 전 한 번 더 일상에서 써보는 방식은 폐기물을 줄이는 가장 단순한 실천이기도 하다. 새 제품을 사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하는 이 방식을 두고 환경부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p>  <p>수납 정리에 관심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는 낡은 티셔츠를 잘라 서랍 안 칸막이로 쓰는 방법도 공유된다. 두꺼운 면 소재를 적당한 크기로 접어 세워두면 양말이나 속옷 서랍을 나누는 간이 칸막이로 기능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서랍 정리함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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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462</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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