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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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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Jul 2026 15: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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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머위·호박잎 다 아니다… 국으로만 먹기 아깝다는 '이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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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0634_fb7a32a8.jpg"></figure><p>얼핏 보면 머위나 호박잎처럼 보이는 이 채소를 국거리로만 알고 있었다면 활용법을 절반만 아는 셈이다. 넓은 잎과 은은한 풋향을 지닌 '<strong>아욱</strong>'은 데치고 부치거나, 소스에 섞는 방식에 따라 색다른 맛을 낸다. 익숙한 된장국부터 무침, 전, 파스타까지 식탁을 다채롭게 채워줄 아욱 요리를 소개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0634_fb7a32a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욱 자료사진. / 픽사베이</figcaption></figure></div><h3>질긴 줄기부터 손질하기</h3><p>아욱은 잎이 넓고 줄기가 단단한 편이라 손질이 덜 되면 질긴 식감이 남을 수 있다. 먼저 시들거나 누렇게 변한 잎을 골라낸다. 굵은 줄기 끝을 살짝 꺾은 뒤 아래쪽으로 당기면 겉껍질이 벗겨진다. 줄기가 가늘고 연한 것은 껍질을 모두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p><p>손질한 아욱은 넓은 볼에 담고 물을 받은 뒤 손으로 주무르며 풋물을 빠뜨리듯 씻는다. 잎끼리 비벼지는 과정에서 표면의 풋내와 미끈한 성분이 줄어든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잎이 뭉개질 수 있으므로 힘을 조절한다. 물을 두세 차례 갈아가며 헹군 뒤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0732_a9ad217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욱 자료사진. / InessaNik-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p><h3>담백하게 끓인 아욱된장국</h3><p>아욱을 가장 익숙하게 먹는 방법은 된장국이다. 쌀뜨물이나 멸치 육수를 사용하면 국물에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아욱 200g과 건새우 한 줌, 된장 1 큰술 반, 다진 마늘 반 큰술, 대파를 준비한다.</p><p>    </p><p>냄비에 물이나 쌀뜨물 1L를 붓고 국물용 멸치를 넣어 육수를 끓인다.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를 건지고 된장을 풀어 넣는다. 맑은 국물을 원하면 체를 사용하고, 된장 건더기의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국자로 바로 풀어도 된다.</p><p>    </p><p>국물이 끓으면 건새우와 아욱을 넣는다. 처음에는 잎의 부피가 커 보이지만 익으면서 금세 숨이 죽는다. 중불에서 10분가량 끓인 뒤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는다. 된장마다 염도가 다르므로 간은 마지막에 확인한다. 건새우를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국물이 짜거나 비린 맛이 도드라질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0957_aeb2d3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구수하게 끓인 아욱들깻국</h3><p>부드럽고 진한 국물을 원할 때는 들깻가루를 넣는다. 아욱 200g과 들깻가루 3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멸치 육수 800mL를 준비한다.</p><p>    </p><p>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인 뒤 손질한 아욱과 다진 마늘을 넣는다. 아욱이 충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불에서 익힌다. 들깻가루는 냄비에 바로 뿌리면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작은 그릇에 국물을 조금 덜어 먼저 갠다.</p><p>    </p><p>갠 들깻가루를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2~3분간 더 끓인다. 들깨는 시간이 지나면서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넣지 않는다. 농도가 지나치게 진해졌다면 물이나 육수를 조금 보충한다. 된장 대신 국간장으로만 간하면 들깨 맛이 한층 또렷하게 드러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1058_aa97c65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된장에 버무린 아욱무침</h3><p>아욱은 데친 뒤 된장 양념에 버무리면 밥반찬으로 먹기 좋다. 국을 끓이고 남은 아욱을 활용하기에도 알맞다. 아욱 200g과 된장 1 큰술, 다진 마늘 반 작은술, 참기름 1 큰술, 깨소금, 매실청이나 올리고당 반 큰술을 준비한다.</p><p>    </p><p>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아욱을 넣는다. 잎과 가는 줄기가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데친 뒤 찬물에 바로 헹군다. 오래 삶으면 잎이 쉽게 풀어지고 수분을 많이 머금을 수 있다. 식힌 아욱은 두 손으로 눌러 물기를 충분히 짠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p><p>    </p><p>된장과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섞고 단맛을 아주 조금 더한다. 여기에 아욱을 넣어 뭉친 잎을 풀어가며 버무린다. 된장의 짠맛이 강하다면 양을 줄이고 부족한 간만 소금으로 맞춘다. 고추장을 반 큰술 정도 섞으면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1245_924f036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된장 소스 아욱 크림파스타</h3><p>아욱은 크림소스에도 잘 어울린다. 익으면 부피가 줄고 질감이 부드러워져 시금치처럼 파스타에 섞을 수 있다. 1인분 기준으로 아욱 80~100g과 파스타 면, 우유 150mL, 생크림 100mL, 된장 반 큰술, 다진 마늘을 준비한다. 새우나 베이컨은 취향에 따라 더한다.</p><p>    </p><p>소금을 넣은 물에 파스타 면을 삶는다. 팬에는 식용유나 버터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새우를 사용할 때는 마늘 향이 올라온 뒤 넣어 익힌다. 베이컨은 먼저 볶아 기름을 낸 다음 마늘을 넣는다.</p><p>    </p><p>손질한 아욱을 넣어 가볍게 볶고 우유와 생크림을 붓는다. 된장은 소스 일부에 미리 풀어 넣어야 한곳에 뭉치지 않는다. 삶은 면을 옮겨 담고 면수를 조금씩 추가하면서 농도를 맞춘다. 된장과 베이컨에는 염분이 있으므로 소금은 완성 직전에 맛을 본 뒤 넣는다.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에 슬라이스치즈 한 장을 넣어 농도를 보완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1325_ae76e6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바삭하게 부친 아욱새우전</h3><p>잎이 크거나 줄기가 다소 굵은 아욱은 잘게 썰어 전으로 부치면 식감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아욱 120g과 새우살 100g, 부침가루 1컵, 달걀 1개, 찬물 2/3 컵가량을 준비한다.</p><p>    </p><p>아욱은 물기를 충분히 턴 뒤 잘게 자른다. 새우살은 굵게 다져 씹는 맛을 남긴다. 볼에 부침가루와 달걀, 찬물을 넣고 섞은 다음 아욱과 새우를 넣는다.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물은 한 번에 모두 붓지 않고 반죽 상태를 보며 조절한다.</p><p>    </p><p>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편다. 한쪽 면의 가장자리가 익고 표면이 어느 정도 굳은 뒤 뒤집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큰 전 한 장보다 손바닥 크기로 여러 장 부치면 가장자리까지 고르게 익는다. 간장과 식초, 물을 같은 비율로 섞은 초간장을 곁들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1359_888468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2621_59a846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키트리 캐릭터를 활용한 AI 일러스트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남은 아욱 보관하는 법</h3><p>아욱을 고를 때는 잎이 넓게 펴져 있으면서 지나치게 억세지 않은 것을 살핀다. 줄기는 굵기만 보기보다 꺾었을 때 뻣뻣하지 않고 단면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잎에 누런 반점이 많거나 끝부분이 축 처진 것은 피한다.</p><p>    </p><p>씻지 않은 아욱은 마른 종이나 키친타월로 감싼 뒤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잎채소는 수분이 빠지면 금세 시들고, 물기가 많이 남으면 쉽게 무를 수 있다. 구입 후 오래 두기보다 싱싱할 때 조리하는 것이 좋다.</p><p>    </p><p>양이 많다면 손질한 뒤 살짝 데쳐 물기를 짜고 한 번 사용할 분량으로 나눠 냉동한다. 해동한 아욱은 생채소와 같은 식감을 내기 어려우므로 무침보다 된장국이나 들깻국처럼 끓이는 음식에 활용한다. 냉동한 아욱은 별도로 녹이지 않고 끓는 국물에 바로 넣어도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51418_9d4accd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키트리 캐릭터를 활용한 AI 일러스트 이미지.</figcaption></figur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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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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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1419461344.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4: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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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반찬통에 '이것' 뿌리고, 휴지 1장 올려서 흔들면…'카레자국' 한 번에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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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1419461344.jpg"></figure><p>플라스틱 반찬통에 카레를 담았다가 노란 자국이 지워지지 않아 난감했던 경험은 대부분의 주부들이 공유하는 일상의 고민이다. 수세미로 아무리 박박 문질러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그 자국, 사실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ProseMirror-selectednode"><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42012_563c30e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반찬통에 묻은 카레자국.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div class="figure-handle" contenteditable="false" ><button type="button" title="이동 (드래그)"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move"><svg viewbox="0 0 24 24" fill="currentColor"><circle cx="9" cy="6" r="1.6"></circle><circle cx="15" cy="6" r="1.6"></circle><circle cx="9" cy="12" r="1.6"></circle><circle cx="15" cy="12" r="1.6"></circle><circle cx="9" cy="18" r="1.6"></circle><circle cx="15" cy="18" r="1.6"></circle></svg></button><button type="button" title="캡션 수정"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caption"><svg viewbox="0 0 20 20" fill="currentColor"><path d="M13.586 3.586a2 2 0 112.828 2.828l-.793.793-2.828-2.828.793-.793zM11.379 5.793L3 14.172V17h2.828l8.38-8.379-2.83-2.828z"></path></svg></button></div></figure><h3>주방세제와 휴지 한 장만 있으면 된다.</h3><p>방법은 단순하다. 카레를 비운 플라스틱 통에 주방세제를 넣고, 휴지 한 장을 넣은 뒤 따뜻한 물을 조금 붓고 뚜껑을 닫아 힘껏 흔들면 된다. 흔들고 나서 휴지를 꺼내보면 노란 카레 색소가 고스란히 휴지에 옮겨붙어 있고, 통 안은 훨씬 깨끗해진다. SNS와 커뮤니티에서 오래전부터 떠돌던 생활 꿀팁인데, "진짜 되는 거 맞아?" 하고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된다. 그리고 거기엔 명확한 과학적 원리가 있다.</p><h3>왜 카레자국은 그토록 잘 안 지워질까</h3><p>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색소 성분에서 비롯된다. 커큐민은 지용성, 즉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다. 문제는 플라스틱 소재가 기름을 흡수하려는 친유성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카레가 담겼던 플라스틱 통은 커큐민이 표면 깊숙이 스며들어 버리고, 일반적인 주방세제와 수세미만으로는 이미 배어든 색소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ProseMirror-selectednode"><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42013_16d38d0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잘 안 지워지는 반찬통의 카레자국.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div class="figure-handle" contenteditable="false" ><button type="button" title="이동 (드래그)"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move"><svg viewbox="0 0 24 24" fill="currentColor"><circle cx="9" cy="6" r="1.6"></circle><circle cx="15" cy="6" r="1.6"></circle><circle cx="9" cy="12" r="1.6"></circle><circle cx="15" cy="12" r="1.6"></circle><circle cx="9" cy="18" r="1.6"></circle><circle cx="15" cy="18" r="1.6"></circle></svg></button><button type="button" title="캡션 수정"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caption"><svg viewbox="0 0 20 20" fill="currentColor"><path d="M13.586 3.586a2 2 0 112.828 2.828l-.793.793-2.828-2.828.793-.793zM11.379 5.793L3 14.172V17h2.828l8.38-8.379-2.83-2.828z"></path></svg></button></div></figure><p></p><p>물에는 잘 녹지 않고, 기름에 녹으며, 플라스틱과 친화력이 높은 커큐민의 특성이 겹치면서 카레 자국은 '씻겨나가는 오염'이 아니라 '스며든 오염'이 되는 것이다. 수세미로 힘껏 문질러도 한계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h3>휴지 한 장이 해결하는 과학적 원리</h3><p>이 꿀팁이 효과를 내는 데는 세 가지 작용이 동시에 일어난다.</p><p>첫째, 따뜻한 물과 주방세제의 결합이다. 세제 속 계면활성제 성분이 기름과 물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미온수가 더해지면 플라스틱 표면에 달라붙은 커큐민 색소를 표면에서 떼어내는 작용이 한층 강해진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플라스틱을 변형시킬 수 있으니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이 적당하다.</p><p>둘째, 휴지의 흡착 역할이다. 물과 세제가 색소를 표면에서 분리해냈다 해도 가만히 두면 색소는 다시 플라스틱에 달라붙는다. 이때 통 안에 넣어둔 휴지가 녹아 나온 색소와 기름기를 먼저 흡수해버린다. 다시 통 벽으로 돌아가려던 색소가 휴지에 선점당하는 구조다.</p><p>셋째, 통을 흔드는 행위 자체가 부드러운 마찰을 만들어낸다. 세제 거품을 머금은 휴지가 통 내부를 구석구석 문지르는 수세미 역할을 하면서, 플라스틱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고도 색소를 물리적으로 닦아낸다. 수세미보다 훨씬 부드러운 마찰이라 통의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p><h3>실패 없이 따라 하는 순서</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ProseMirror-selectednode"><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42013_7326571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반찬통 카레자국 쉽게 지우는 꿀팁.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div class="figure-handle" contenteditable="false" ><button type="button" title="이동 (드래그)"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move"><svg viewbox="0 0 24 24" fill="currentColor"><circle cx="9" cy="6" r="1.6"></circle><circle cx="15" cy="6" r="1.6"></circle><circle cx="9" cy="12" r="1.6"></circle><circle cx="15" cy="12" r="1.6"></circle><circle cx="9" cy="18" r="1.6"></circle><circle cx="15" cy="18" r="1.6"></circle></svg></button><button type="button" title="캡션 수정"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caption"><svg viewbox="0 0 20 20" fill="currentColor"><path d="M13.586 3.586a2 2 0 112.828 2.828l-.793.793-2.828-2.828.793-.793zM11.379 5.793L3 14.172V17h2.828l8.38-8.379-2.83-2.828z"></path></svg></button></div></figure><p></p><p><strong>1. 카레를 비운 통에 주방세제를 2~3펌프 넉넉히 넣는다.</strong></p><p><strong>2. 따뜻한 물(미온수)을 종이컵 3분의 1 분량 정도, 자작하게 붓는다.</strong></p><p><strong>3. 키친타월 또는 일반 휴지를 1~2장 뜯어 뭉쳐서 통 안에 넣는다.</strong></p><p><strong>4. 뚜껑을 꽉 닫고 30초 이상 힘껏 흔든다.</strong></p><p><strong>5. 뚜껑을 열고 휴지를 꺼내 버린 뒤 깨끗한 물로 헹군다.</strong></p><p>흔드는 시간이 짧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최소 30초, 자국이 심하다면 1분 이상 흔드는 것이 낫다.</p><h3>흔들어도 자국이 남는다면 '햇빛'을 쓴다</h3><p>카레를 담아둔 지 오래됐거나, 이미 색소가 플라스틱 깊이 침투한 상태라면 위 방법으로도 완전히 제거가 안 될 수 있다. 그럴 때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p><p>설거지를 마친 통을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 반나절 정도 뒤집어 놓아두면 된다. 커큐민은 자외선(UV)에 의해 광분해되는 성질이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커큐민의 분자 구조가 깨지면서 노란 색소가 탈색된다. 실외에서 직사광선에 2~4시간 노출하면 상당수의 자국이 눈에 띄게 옅어지거나 사라진다.</p><p>세제로 씻어낸 뒤 햇빛 건조를 병행하면 완고한 자국도 대부분 처리된다. 단, 자외선 노출이 적은 흐린 날이나 실내 간접광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맑은 날 오전~오후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ProseMirror-selectednode"><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42016_afa889f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반찬통 햇빛 소독.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div class="figure-handle" contenteditable="false" ><button type="button" title="이동 (드래그)"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move"><svg viewbox="0 0 24 24" fill="currentColor"><circle cx="9" cy="6" r="1.6"></circle><circle cx="15" cy="6" r="1.6"></circle><circle cx="9" cy="12" r="1.6"></circle><circle cx="15" cy="12" r="1.6"></circle><circle cx="9" cy="18" r="1.6"></circle><circle cx="15" cy="18" r="1.6"></circle></svg></button><button type="button" title="캡션 수정"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caption"><svg viewbox="0 0 20 20" fill="currentColor"><path d="M13.586 3.586a2 2 0 112.828 2.828l-.793.793-2.828-2.828.793-.793zM11.379 5.793L3 14.172V17h2.828l8.38-8.379-2.83-2.828z"></path></svg></button></div></figure><h3>플라스틱 반찬통, '이렇게' 쓰면 카레 자국 애초에 안 생긴다</h3><p>카레자국을 지우는 것도 방법이지만, 처음부터 생기지 않게 막는 것이 더 현명하다. 자국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알면 예방법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p><p><u>첫째, 카레를 담기 전에 통 안쪽에 식용유를 얇게 한 번 발라두면 커큐민이 플라스틱에 직접 닿지 않아 착색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u> 플라스틱 표면이 기름막으로 코팅된 상태라면 색소가 파고들 틈이 줄어든다.</p><p><u>둘째, 카레를 식힌 뒤 통에 담는 습관도 중요하다.</u> 뜨거운 상태의 카레를 바로 담으면 열로 인해 플라스틱 표면의 분자 구조가 팽창하고, 색소가 더 깊이 침투하기 쉽다. 충분히 식힌 뒤 담으면 착색 정도가 줄어든다.</p><p><u>셋째, 카레를 옮겨 담자마자 바로 씻거나, 최소한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다.</u> 시간이 지날수록 커큐민은 플라스틱에 단단히 고착되기 때문에, 카레를 먹은 직후 통을 물에 담가두기만 해도 나중에 씻어낼 때 훨씬 수월하다.</p><h3>주방에서 쓰는 '흔들기' 세척법, 카레 말고 이것도 된다</h3><p>세제와 휴지를 넣고 흔드는 방식은 카레 자국 외에도 응용 범위가 넓다.</p><p>좁고 기다란 보온병이나 텀블러 내부는 솔이 닿지 않는 부위가 생기기 마련이다. 주방세제와 물, 거기에 쌀 한 줌을 넣고 흔들면 쌀알이 스크러버 역할을 하면서 내부를 구석까지 닦아낸다. 휴지 대신 쌀을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원리는 동일하다.</p><p>기름때가 낀 플라스틱 용기, 냄새가 배어든 밀폐용기도 세제와 미온수를 넣고 흔들어주면 세제가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늘어나 거품이 내부 전체에 고루 퍼지면서 기름때 제거 효율이 올라간다. 뚜껑이 달린 통이라면 어디든 적용 가능한 방법이다.</p><h3>알아두면 쓸모 있는 주방 플라스틱 관리 꿀팁 '4가지'</h3><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ProseMirror-selectednode"><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44341_25f7813c.jpg" class="article_images"><div class="figure-handle" contenteditable="false" ><button type="button" title="이동 (드래그)"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move"><svg viewbox="0 0 24 24" fill="currentColor"><circle cx="9" cy="6" r="1.6"></circle><circle cx="15" cy="6" r="1.6"></circle><circle cx="9" cy="12" r="1.6"></circle><circle cx="15" cy="12" r="1.6"></circle><circle cx="9" cy="18" r="1.6"></circle><circle cx="15" cy="18" r="1.6"></circle></svg></button><button type="button" title="캡션 수정"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caption"><svg viewbox="0 0 20 20" fill="currentColor"><path d="M13.586 3.586a2 2 0 112.828 2.828l-.793.793-2.828-2.828.793-.793zM11.379 5.793L3 14.172V17h2.828l8.38-8.379-2.83-2.828z"></path></svg></button></div><figcaption class="figcaption">알아두면 쓸모 있는 주방 플라스틱 관리 꿀팁.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p></p><p><u>1. 냄새 배인 밀폐용기엔 커피 찌꺼기</u></p><p>된장, 김치, 생선 등을 담았던 용기에서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때는 커피 찌꺼기를 용기 안에 넣고 뚜껑을 닫아 하룻밤 두면 효과가 있다. 커피 찌꺼기는 소취 성분을 갖고 있어 냄새 분자를 흡착한다. 원두커피 찌꺼기가 없다면 베이킹소다를 소량 넣어 같은 방식으로 활용해도 된다.</p><p><u>2. 뚜껑이 뻑뻑해졌을 땐 주방세제 한 방울</u></p><p>오래 쓴 밀폐용기 뚜껑이 끼거나 잘 열리지 않을 때는 뚜껑 가장자리에 주방세제를 소량 바르고 문질러주면 다시 부드럽게 열린다. 뚜껑의 실리콘 패킹에 세제가 윤활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세제를 바른 뒤 한 번 헹궈내면 된다.</p><p><u>3. 플라스틱 변색 막으려면 식기세척기 상단 칸 사용</u></p><p>식기세척기를 사용할 경우 플라스틱 용기는 반드시 상단 선반에 올려야 한다. 하단은 열원과 가까워 플라스틱이 열에 의해 변형되거나 착색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는 식기세척기 세척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는지 확인한 뒤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p><p><u>4.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 교체 시점 알아두기</u></p><p>플라스틱 반찬통은 표면에 긁힘이 많거나 뿌옇게 변했다면 교체를 고려할 시점이다. 표면이 손상된 플라스틱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색소나 냄새도 훨씬 깊이 침투한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 용기는 손상 시 환경호르몬 용출 우려가 있어 교체가 권고된다. 현재 국내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반찬통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PP는 내열성과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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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818</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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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7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1227191435.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2: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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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비트코인 아니었다고?…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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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1227191435.jpg"></figure><p>22일 오후 카카오뱅크 앱에 등장한 AI 이모지 퀴즈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문제는 비트코인을 연상케 하는 이모지 조합으로 구성됐고, 수많은 이용자들이 '비트코인'을 정답으로 입력했다가 오답 처리를 받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 ProseMirror-selectednode"><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22731_ec34421d.jpg" class="article_images"><div class="figure-handle" contenteditable="false" ><button type="button" title="이동 (드래그)"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move"><svg viewbox="0 0 24 24" fill="currentColor"><circle cx="9" cy="6" r="1.6"></circle><circle cx="15" cy="6" r="1.6"></circle><circle cx="9" cy="12" r="1.6"></circle><circle cx="15" cy="12" r="1.6"></circle><circle cx="9" cy="18" r="1.6"></circle><circle cx="15" cy="18" r="1.6"></circle></svg></button><button type="button" title="캡션 수정" class="figure-handle-btn figure-handle-caption"><svg viewbox="0 0 20 20" fill="currentColor"><path d="M13.586 3.586a2 2 0 112.828 2.828l-.793.793-2.828-2.828.793-.793zM11.379 5.793L3 14.172V17h2.828l8.38-8.379-2.83-2.828z"></path></svg></button></div><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p></p><p>정답은 바로 '가상화폐'였다.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이모지가 가리키는 상위 개념이나 공통 범주를 맞히는 방식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처럼 정답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p><h3>비트코인과 가상화폐, 뭐가 다른가</h3><p>비트코인과 가상화폐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지만 둘은 엄밀히 다른 개념이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전체를 아우르는 상위 범주다. 비트코인은 그 중 2009년 최초로 등장한 단일 코인의 이름이다.</p><p>현재 전 세계에 유통되는 가상화폐 종류는 코인마켓캡 기준 1만 종 이상이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리플(XRP), 솔라나, 도지코인 등이 대표적인 가상화폐로 분류된다. 즉,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지만, 가상화폐가 곧 비트코인은 아니다.</p><p>한국에서는 법적으로 '가상화폐' 대신 '가상자산'이라는 용어를 공식 사용한다. 2023년 제정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2024년 7월부터 시행되면서, 국내에서는 가상자산이 법적 테두리 안으로 들어왔다.</p><h3>가상화폐, 지금 어디까지 왔나</h3><p>가상화폐 시장은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강세장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은 2024년 3월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같은 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추가 상승하며 한때 10만 달러(약 1억 3000만 원) 선을 돌파했다.</p><p>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됐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월가 대형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 상품을 출시했고, 이는 가상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됐다.</p><p>국내에서도 2024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에 대한 감독 체계가 강화됐다. 이상 거래 감시, 이용자 예치금 분리 보관, 해킹 피해 배상 의무 등이 법적으로 의무화됐다.</p><h3>가상화폐 기본 개념 정리</h3><p>가상화폐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아래 개념들을 알아두면 뉴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p><p>코인과 토큰의 차이: 코인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대표적이다. 토큰은 기존 블록체인 위에 얹혀서 발행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수많은 ERC-20 토큰이 여기 해당한다.</p><p>블록체인: 거래 내역을 블록 단위로 묶어 체인처럼 연결해 저장하는 분산 장부 기술이다. 중앙 서버 없이 전 세계 수천 개의 노드가 동일한 장부를 분산 보관하기 때문에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p><p>채굴(Mining): 비트코인 등 일부 코인은 복잡한 수학 연산을 컴퓨터로 풀어 새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코인이 발행된다. 이 과정에 참여한 노드는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다.</p><p>반감기(Halving):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설계가 내장돼 있다.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것도 이 때문이다. 2024년 4월 네 번째 반감기가 진행됐고, 이는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꼽혔다.</p><p>지갑(Wallet):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장치다. 은행 계좌와 달리 개인 키(Private Key)를 분실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p><p>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법정화폐와 1:1로 가치를 연동한 가상화폐다.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이 대표적이며,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p><p>NFT(대체불가토큰):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토큰이다. 2021년 아트, 게임 아이템 등에서 붐이 일었으나 이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p><p>※ 본 기사는 특정 제품, 브랜드 홍보를 위함이 아닌,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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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73</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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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5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21126_a864003d.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2: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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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등어·멸치는 호황인데… 고수온에 밥상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국민 생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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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21126_a864003d.jpg"></figure><p>올 상반기 수산물 위판량이 수온 상승과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일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삼치와 참다랑어 등 고등어과, 멸치는 증가한 반면 갈치는 어장 형성 부진 등으로 난류성 어종 간에도 어획량 차이가 두드러졌고, 두족류 감소세도 이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21126_a864003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마트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수산물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7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공받은 전국 수협 산지위판장의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올 1~6월 위판물량은 총 76만4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2만톤)보다 6.9% 감소한 수치다. 다만 김류를 제외하면 0.4% 증가했다.</p><p>    </p><p>해양수산부가 별도로 발표한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 자료에서도 전년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수협중앙회 위판 통계와 흐름이 일치한다. 해수부는 갈치의 경우 겨울철(1~3월) 고수온 영향으로 어기가 3월까지 이어졌고, 봄철(5~6월) 동중국해 해역이 평년보다 0~1℃ 높게 유지되면서 어군의 북상 회유가 활발해져 동중국해·서해 남부 해역으로 어군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는 초기 어군 이동 경향에 대한 설명으로, 상반기 후반 갈치 위판량 자체는 감소세로 전환됐다.</p><p>    </p><p>어종별로는 고등어류 위판량이 2만2008톤으로 전년(1만9068톤) 대비 15.4% 증가했고, 삼치류도 5885톤으로 전년(5110톤)보다 15.2% 증가했다. 멸치류 또한 2만3449톤으로 전년(2만988톤)보다 11.7% 늘었다. 조기류는 7358톤으로 지난해(7299톤)보다 0.8% 증가했다.</p><p>    </p><p>특히 올 상반기에는 참다랑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월까지 참다랑어 위판량은 790톤으로 전년(79톤)보다 942.6% 급증했다. 참다랑어는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어장이 확대되면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4~6월 동해안 평균 표층수온은 16.3℃로 평년보다 1.1℃, 지난해보다 1.9℃ 높았다. 이 기간 동해안 상어류 출현도 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건)의 3.8배로 뛰었다.</p><p>    </p><p>반면 갈치와 두족류는 부진했다. 낙지류는 2712톤으로 전년(3394톤)보다 20.1% 감소했고, 2024년(5447톤)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오징어류도 8976톤으로 전년(1만275톤)보다 12.6% 감소했고, 문어류는 2742톤으로 4년 연속 하락했다. 2023년(3627톤)과 비교하면 24.4% 줄어든 수치다. 갈치는 1만4톤으로, 전년(1만3085톤)과 비교해 23.5% 급감하며 2024년 이래 감소세를 이어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21240_fb1a46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갈치 자료사진. / mnimage-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올여름 들어 노량진수산시장 등 유통 현장에서도 어획량 감소 여파가 체감됐다. 고수온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갈치·킹크랩·대게 등 주요 수산물 경락가가 일주일 새 두 자릿수로 뛰었다. 특히 오징어는 근해채낚기어업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76.9% 급감하며 어획 부진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계절해양예측시스템은 올여름 우리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을 것으로 내다봤고,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 수산물을 시장에 풀고 면세유 보조금 한도를 높이는 대응에 나섰다.</p><p>    </p><p>이와 관련 지환성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연구사는 “올해는 고수온 영향으로 난류성 어종의 어장 형성에도 차이가 나타났다”며 “그렇다보니 2023년부터 동해 남부에 산란자원이 늘어난 고등어를 잡는 대형선망 등은 조업 횟수·일수도 늘었고, 갈치 등을 잡는 안강망·대형쌍끌이 등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p>    </p><p>이어 “같은 난류성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수온이 적정수온을 벗어나게 되면 어군이 분산되는데, 2024년 최악의 고수온 이후 갈치는 어장 회복이 안 되고 있다”며 “이와 달리 4월부터 산란기가 시작되는 멸치는 수온뿐 아니라 먹이 활동이 잘 이뤄지면서 봄부터 많이 어획됐고, 꽃게도 서해안 적정수온으로 월동이 빨라지면서 연안 쪽에 어장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p><p>    </p><p>지난해(2025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한풀 꺾인 흐름도 확인된다. 지난해 상반기 수협중앙회 집계에서는 김류 생산 급증에 힘입어 전국 위판량이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82만톤을 기록했다. 당시에도 고등어류는 전년보다 6269톤 늘어난 1만9068톤으로 2018년보다 100% 넘게 급증했지만, 경북 지역의 청어류는 절반 가까이 줄며 한류성 어종의 위축이 뚜렷했다. 한류성 어종의 감소와 난류성 어종의 증가라는 큰 흐름은 2년째 이어지고 있고, 올해는 여기에 갈치 등 일부 난류성 어종까지 부진에 가세하면서 전체 위판량이 김류 생산 감소와 맞물려 6.9% 뒷걸음질한 것으로 풀이된다.</p><p>    </p><p>국립수산과학원이 별도로 진행한 제주 연안 조사에서도 갈치 어장 변화가 수온 상승과 상관관계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어, 이번 상반기 갈치 위판량 급감 현상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다. 수과원은 어장 변화 예측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연안 정선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p><p>    </p><p>양식 수산물 생산량도 품목별로 엇갈렸다. 뱀장어는 9381톤으로 전년(7090톤)보다 32.3% 증가했고, 넙치류도 1만1019톤으로 7.9% 늘었다. 국내 수산물 가운데 가장 많은 위판량을 기록하는 김류는 51만1576톤으로 전년(56만9649톤)보다 10.2% 감소했지만, 2024년 이후 ‘생산량 50만톤 이상’을 이어갔다. 또한 품질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김 위판금액은 전년 6827억원에서 9107억원으로 33.4% 증가했다.</p><p>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위판고는 전년보다 10.4%(2626억원) 증가했다. 조합별 위판실적은 위판고 기준으로 고흥군수협이 2429억원(11만586톤)으로 1위를 기록했고, 진도군수협이 1759억원(8만7292톤)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제주도어류양식수협(1463억원), 민물장어양식수협(1208억원), 해남군수협(1063억원), 신안군수협(106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위판고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조합은 지난해보다 2곳 늘어난 7곳이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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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5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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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1155054421.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1: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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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휴가 출발 '이 날짜'에 가장 붐빈다…서울~부산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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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1155054421.jpg"></figure><p>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날짜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올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 동안 전국에서 총 1억 명이 넘는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31일 사이에 귀성·피서차량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3709_b2a6571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많은 차량이 도로에서 움직이는 모습의 자료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교통량 분산 및 안전 관리 체계에 돌입한다.</p><p>    </p><p>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2026년 하계 휴가 통행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책기간 하루 평균 이동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14만 명, 전체 이동 인구는 1억 433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도 지난해보다 0.6% 늘어난 543만 대로 집계됐다.</p><h3>7월 25~31일 휴가길 몰려… 서울~부산 최대 6시간 30분 소요</h3><p><u>휴가 출발 일정은 7월 25일~31일이 1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u>했으며, 8월 1일~7일(12.9%)이 뒤를 이었다. 7월 마지막 주를 선택한 이유로는 동행자와의 일정 조율(32.7%), 회사 권유(19.9%), 자녀 학원 방학(17.9%) 등이 꼽혔다.</p><p>    </p><p><u>주요 구간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u>을 보면 휴가지 방향의 경우 서울~부산 6시간, 서울~강릉 4시간 50분, 서울~목포 4시간 4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울~대전 2시간 30분 수준이다. 특히 서울~부산 노선은 8월 1일 휴가지 방향 이동 시 6시간, 8월 2일 귀경 방향 이동 시 6시간 10분에서 최대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집계됐다. 귀경길은 목포~서울 5시간 50분, 광주~서울 5시간 45분, 강릉~서울 5시간 20분, 대전~서울 3시간 등으로 조사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4744_ac21e8f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의 자료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u>이동 수단</u>으로는 승용차 이용 의사를 밝힌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항공과 철도, 버스, 해운이 뒤를 이었다. 여행 목적지는 국내를 선택한 비율이 86.3%, 해외가 13.7%였으며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동해안권(26.4%)과 남해안권(19.1%), 수도권(12.3%), 서해안권(10.3%), 제주권(7.7%)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p><h3>대중교통 증편·갓길차로 운용… 5대 특별교통대책 추진</h3><p>정부는 원활한 소통 확보,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기상악화 대응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도 9개 구간(65km)을 신규 개통하고 고속도로 59개 구간(371.62km)에 갓길차로를 운영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p><p>    </p><p>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기존 27만 7195회에서 31만 941회로 12.2% 늘리고 철도 역시 1만 4263회로 1.1% 증회한다. 코레일 앱을 통한 숙박 예약 시스템 마련 및 인구감소지역 방문 시 운임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항공편은 국내·국제선을 포함해 8.3%(2693회) 증편해 국내선 7만 6000석, 국제선 45만 7000석을 추가 확보한다. 자동출입국심사 대상국 확대(18개국→42개국),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우선 출국, 김해공항 제2출국장 피크시간대 운영 등도 시행한다.</p><p>    </p><p>해양수산부 역시 연안여객선 운항을 평시 대비 6.8% 늘어난 1만 3507회로 확대하고 여객선 예매 시스템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와 AI 챗봇 기능을 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p><p>    </p><p>기상 악화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조치도 강화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선정한 40곳의 교통사고 주의 구간을 도로 전광판으로 수시 안내하고, 지능형 CCTV를 통해 비탈면 낙석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 점검한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및 대피유도시설을 정비하고 호우나 폭염 발생 시 열차 서행, 항공기 우회, 내비게이션 실시간 통제 정보 제공 등으로 대응 방침을 정했다.</p><h3>빗길 감속 운행 및 차내 환기… 여름철 안전 수칙 준수</h3><p>여름철 빗길 운전 시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른 감속 운행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노면이 젖어 있는 경우에는 최고속도의 20%를 줄여 운행해야 하며 폭우나 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상황에서는 50%를 감속해 운행하는 것이 의무다.</p><p>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물막이 형성되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제동거리가 늘어나므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4434_462cc91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폭염에 따른 차량 관리 및 졸음운전 예방도 요구된다.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된 차량 내부 온도는 50~60도 이상까지 상승해 라이터나 보조배터리 등 온열 폭발 위험 물질의 차내 방치를 피해야 한다. 또한 창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면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외기 순환 모드로 전환하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해 줄 필요가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장거리 운전 시 최소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p><p>    </p><p>아울러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기상 악화 시에는 도로교통법 제37조에 따라 전조등과 차폭등, 미등을 켜 다른 운전자에게 차량 위치를 명확히 알려야 한다. 지하차도나 터널 진입 전에는 감속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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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46</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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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0637_56b289e4.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1: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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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소주에 '이 과일' 담근 물로 냉장고 청소하세요...세균·찌든 때 제거, 탈취까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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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0637_56b289e4.jpg"></figure><p> 냉장고는 매일 식재료를 보관하는 공간이지만 문을 자주 여닫는 과정에서 외부 공기가 들어오고 음식물 국물이나 채소 부스러기, 양념 등이 쌓이기 쉽다. 육류나 생선에서 나온 수분이 흘러내리거나 오래된 식재료에서 냄새가 배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p><p>정기적으로 냉장고 내부를 닦아 주는 것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몬소주 세정제를 활용하면 냉장고 안쪽의 찌든 때와 냄새를 함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0637_56b289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레몬소주 세정제로 냉장고 내부를 청소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figcaption></figure><div></div></div><p>레몬소주 세정제는 재료가 간단하다. 깨끗이 씻은 레몬의 껍질을 벗겨 잘게 썬 뒤 소주에 넣고 밀폐 용기에 담아 2~3일 정도 우려내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레몬 껍질에 들어 있는 향기 성분과 오일이 소주에 서서히 녹아든다.</p><h3>레몬소주 세정제로 냉장고 청소하기</h3><p>완성된 액체는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거나 마른행주나 극세사 천에 적셔 냉장고 안을 닦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냉장고 청소 전에는 가급적 전원을 끄고 음식물을 모두 꺼낸 뒤 선반과 서랍을 분리해 닦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다만 불가피할 경우 냉장고에서 음식물을 모두 꺼내지 않은 채 청소를 진행해도 무리는 없다. 레몬소주 세정제가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이다.</p><p>    </p><p>레몬소주 세정제가 냉장고 청소에 활용되는 이유는 소주에 들어 있는 에탄올 성분 때문이다. 에탄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표면에 묻은 일부 세균과 미생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름때를 녹이는 성질도 있어 냉장고 안쪽에 남은 음식물 얼룩이나 손자국, 유분을 닦아내는 데 유용하다.</p><p>또한 휘발성이 높아 닦은 뒤 비교적 빠르게 마르므로 물기를 오래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가정에서 판매되는 일반 소주의 알코올 농도는 의료용 소독제와 다르므로 전문 소독제를 완전히 대체하는 용도로 보기는 어렵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1218_42ab74e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레몬소주 세정제를 만드는 방법 / 유튜브 'SBS Entertainment'</figcaption></figure><div></div></div><p>레몬 껍질도 냉장고 청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지니고 있다. 레몬 껍질에는 리모넨을 비롯한 천연 오일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런 오일은 기름 성분의 오염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냉장고 손잡이나 선반에 남은 기름기, 양념 자국 등을 닦아낼 때 비교적 수월하게 제거되는 이유다. 레몬 특유의 상큼한 향은 냉장고 안에 남아 있는 음식 냄새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청소 후 한층 산뜻한 느낌을 준다.</p><p>    </p><p>레몬에 풍부한 구연산 역시 청소에 자주 활용되는 성분이다. 구연산은 산성을 띠기 때문에 물때나 가벼운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음식물이 말라붙어 생긴 자국을 불리는 데도 활용된다.</p><h3>레몬 껍질 성분...세균·찌든 때 제거, 탈취에 효과적</h3><p>또한 냄새를 유발하는 일부 성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탈취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에탄올과 레몬 껍질의 오일, 구연산 성분이 함께 작용하면 냉장고 안쪽에 남은 찌든 때와 생활 오염을 보다 쉽게 닦아낼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2049_06551e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정기적으로 냉장고 내부를 닦아 주는 것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몬소주 세정제를 활용하면 냉장고 안쪽의 찌든 때와 냄새를 함께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청소할 때는 레몬소주 세정제를 천에 적당량 묻혀 냉장고 벽면과 선반, 문 안쪽 수납공간, 고무 패킹 부분까지 꼼꼼하게 닦는다. 음식물이 직접 닿는 선반이나 서랍은 세정제로 닦은 뒤 깨끗한 물에 적신 행주로 한 번 더 닦아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p><p>분리 가능한 선반은 따로 꺼내 미지근한 물로 세척한 뒤 완전히 말려 다시 넣으면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손잡이와 문 가장자리처럼 손이 자주 닿는 부분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p><p>    <p>냉장고 청소는 식재료가 적은 날을 골라 한 달에 한 번 정도 실시하면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과 오래된 반찬은 미리 정리하고 국물이나 양념이 흘렀다면 오래 방치하지 말고 바로 닦는 것이 좋다.</p><p>음식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냄새가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고 식재료끼리 교차 오염이 일어날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냉장고 안쪽에 물기가 오래 남지 않도록 청소 후에는 문을 잠시 열어 충분히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p>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yESYjEzSy8?si=0eG57iKai_uFTrD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레몬소주 세정제는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청소용품이다. 소주의 에탄올 성분과 레몬 껍질의 오일, 구연산 성분을 함께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냉장고 안의 생활 오염과 냄새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청소와 올바른 식재료 보관 습관을 함께 실천하면 더욱 위생적인 냉장고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p><p>다만 냉장고 청소 후에는 음식이 닿는 부분을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닦아 잔여물을 제거하고 충분히 건조한 뒤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1355_99c55e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상쾌한 냉장고를 위한 레몬소주 청소법 / 위키트리 </figcaption></figure><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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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38</link>
            <author>sky@wikitree.co.kr (손기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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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0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00533_c22e6721.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0:1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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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삼계탕 한 그릇 1만7000원 시대… 대형마트, 중복 맞아 보양식 최대 반값 특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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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00533_c22e6721.jpg"></figure><p>오는 25일 중복(中伏)을 앞두고 치솟은 외식 물가 부담에 집에서 보양식을 챙겨 먹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00533_c22e67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삼계탕 자료사진. / photohwa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외식 삼계탕 가격이 한 그릇에 1만7000원 안팎까지 뛰어오르자,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생닭과 장어, 전복 등 인기 보양 식재료를 최대 반값에 내놓으며 ‘집복족(집에서 복날을 보내는 사람들)’ 잡기에 나섰다.</p><p>    </p><p>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중복 대전’을 열고 주요 보양 식재료와 즉석조리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한마리 영계’는 3627원, ‘토종 닭백숙’은 9748원에 판매하며,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는 40%, ‘손질 민물장어’와 ‘완도 활전복’은 50% 할인한다. 24일 단 하루 특가 상품으로는 해물 간편식인 ‘한가득 홍게 해물탕’을 30% 할인하고, ‘호주산 곡물 척아이롤’은 50% 할인한 100g당 1990원에 선보인다. 조리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코너에서는 ‘녹두 삼계탕’과 ‘두마리 장어 영양덮밥’을 각각 9980원에, ‘킹 양념장어구이’와 ‘장어 강정’을 각각 1만7980원, 1만2980원에 내놓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01011_5f4d0d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중복 대전 포스터 / 이마트. </figcaption></figure><div></div></div><p>고물가 속 마트 보양식 수요는 이미 급증하는 추세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백숙용 생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었다. 같은 기간 피코크 삼계탕 간편식 매출은 17.4%, 키친델리의 장어 상품 매출은 55.9% 급증했다.</p><p>    </p><p>롯데마트 역시 23일부터 29일까지 중복 맞이 보양 먹거리 할인전을 연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과 연계해 ‘상생통닭 백숙용’을 5592원에, ‘영계 2종’을 각각 3792원에 선보인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상온 삼계탕’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5% 할인하며, 자체 브랜드(PB)인 ‘요리하다 강화섬계탕’과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약 35% 할인 판매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01041_bf98972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중복 행사상품 구매 컷 / 롯데마트. </figcaption></figure><div></div></div><p>수산물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완도 활전복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손질 민물장어(자포니카)는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델리 코너에서는 ‘한마리 장어덮밥’을 5990원에, ‘한판 훈제오리’를 1만3990원에 내놓으며 가성비 보양식 수요를 공략한다.</p><p>    </p><p>대형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중복을 앞두고 소비자가 느끼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신선 식품부터 간편식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 수요에 맞춘 할인전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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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0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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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9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4255_6de78a8b.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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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밥솥에 '으깬 고구마' 한번 부어보세요… 빵집 사장님도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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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4255_6de78a8b.jpg"></figure><p>오븐 없이 빵과 떡을 만들고 싶다면 매일 쓰는 밥솥을 열어보자. 고구마와 달걀을 섞은 촉촉한 빵부터 폭신한 카스텔라, 쫀득한 찰떡까지 버튼 한 번으로 완성할 수 있다. 복잡한 반죽이나 불 조절 없이도 근사한 간식이 되는 밥솥 레시피를 소개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4255_6de78a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밀가루 없이 만드는 촉촉한 고구마빵</h3><p>고구마빵은 밀가루 대신 찐 고구마를 반죽의 중심 재료로 사용한다. 고구마 자체에 전분이 들어 있어 달걀과 우유를 더하면 부드럽게 굳는다. 남은 찐 고구마를 활용하기에도 알맞다.</p><p>    </p><p>중간 크기의 고구마 2개는 껍질을 벗겨 뜨거울 때 곱게 으깬다. 덩어리가 많이 남으면 완성된 빵의 표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포크나 으깨는 도구로 충분히 풀어준다. 여기에 달걀노른자 2개와 우유 또는 두유 3큰술, 꿀이나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 섞는다. 고구마가 충분히 달다면 당류는 줄이거나 넣지 않아도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4814_4240fe0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4844_6489d62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p>조금 더 폭신한 식감을 원한다면 분리해 둔 흰자를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 흰자 거품은 단단하게 뿔이 설 정도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고구마 반죽에 두세 차례 나눠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섞는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폭신함은 줄지만 묵직하고 촉촉한 식감으로 완성된다.</p><p>    </p><p>내솥 안쪽에는 녹인 버터나 식용유를 얇게 바른다. 반죽을 붓고 주걱으로 표면을 정리한 뒤 만능찜 기능으로 약 40분 익힌다. 밥솥마다 출력과 조리 방식이 다르므로 종료 후 가운데를 나무 꼬치로 찔러 확인한다. 묽은 반죽이 묻어 나오면 5~10분 정도 추가로 가열한다.</p><p>    </p><p>완성 직후에는 수분이 많아 쉽게 부서질 수 있다. 뚜껑을 연 상태로 잠시 식힌 다음 접시를 내솥 위에 대고 뒤집어 꺼내면 모양을 유지하기 수월하다. 완전히 식힌 뒤 자르면 단면도 한층 깔끔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139_3a7b5fe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핫케이크 가루로 만드는 달걀 카스텔라</h3><p>카스텔라는 시판 핫케이크 가루를 활용하면 재료를 계량하고 섞는 과정이 간단해진다. 핫케이크 가루에는 밀가루를 비롯해 제품에 따라 팽창제와 당류 등이 들어 있으므로 별도의 베이킹파우더는 보통 필요하지 않다. 다만 제품별 배합이 다른 만큼 포장에 적힌 조리법과 원재료도 함께 확인한다.</p><p>    </p><p>핫케이크 가루 200g에 달걀 2개와 우유 120mL를 넣고 섞는다. 반죽을 오래 휘저으면 질감이 무거워질 수 있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주걱을 움직인다. 고소한 향을 더하려면 녹인 버터 1큰술을 넣는다. 버터 대신 식용유를 사용할 수도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229_07fea9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241_91daa3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p>내솥에는 버터나 식용유를 바닥과 옆면까지 고르게 바른다. 반죽을 붓고 내솥 바닥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안쪽의 큰 공기 방울을 줄일 수 있다. 견과류를 넣을 때는 잘게 썰어 반죽 위에 소량만 흩뿌린다. 크고 무거운 재료를 많이 넣으면 아래로 가라앉거나 반죽이 고르게 익지 않을 수 있다.</p><p>    </p><p>만능찜 기능이 있다면 약 40분을 기준으로 익힌다. 해당 기능이 없는 밥솥은 일반 취사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 번의 취사로 중심부까지 익지 않을 수 있다. 취사 종료 후 꼬치로 가운데를 확인하고 덜 익었을 때만 한 차례 더 작동한다. 밥솥이 과열 방지를 위해 중간에 종료될 수 있으므로 억지로 반복 작동하지 말고 사용설명서에 따른다.</p><p>    </p><p>카스텔라는 조리가 끝난 뒤 보온 상태로 오래 두면 바닥과 가장자리의 수분이 빠질 수 있다. 익은 것을 확인했다면 전원을 끄고 뚜껑을 열어 김을 뺀다. 내솥에서 10분가량 식힌 뒤 꺼내야 표면이 눌어붙거나 가운데가 꺼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p><h3>방앗간식 식감을 살린 밥솥 찰떡</h3><p>찰떡은 찹쌀가루의 종류에 따라 넣는 물의 양이 달라진다. 물에 불린 찹쌀을 빻아 만든 습식 찹쌀가루는 이미 수분을 머금고 있다. 마른 쌀가루 형태로 판매되는 건식 찹쌀가루는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물을 더 넣어야 한다. 두 제품을 같은 기준으로 반죽하면 지나치게 질거나 퍽퍽해질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453_a0ccee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습식 찹쌀가루 500g에 설탕 4~5큰술을 넣고 섞는다. 가루에 간이 돼 있지 않다면 소금을 소량 더한다. 팥배기와 완두배기, 콩, 대추, 견과류 등은 물기를 제거한 뒤 넣는다. 부재료가 지나치게 많으면 반죽이 갈라지거나 서로 붙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찹쌀가루와 고르게 섞일 정도로 사용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507_2d00be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p>물은 한꺼번에 붓지 않고 한두 큰술씩 더한다. 손으로 가루를 쥐었을 때 잠시 뭉쳤다가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부드럽게 부서지는 정도가 알맞다. 습식 가루는 상태에 따라 물을 거의 넣지 않아도 된다. 건식 가루는 제품에 표시된 물의 양을 우선 따르되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살핀다.</p><p>    </p><p>내솥에는 찰떡이 달라붙지 않도록 참기름을 얇게 바른다. 반죽을 담은 뒤 세게 누르지 말고 표면만 평평하게 정리한다. 만능찜 기능으로 35~40분 익히고 가운데까지 투명하고 쫀득하게 익었는지 확인한다. 흰 가루가 남아 있거나 중심부가 푸석하면 조금 더 가열한다.</p><p>    </p><p>막 꺼낸 찰떡은 매우 뜨겁고 끈기가 강하다. 한 김 식힌 뒤 참기름을 살짝 바른 칼이나 주걱으로 나누면 들러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완전히 식으면 단단해지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작업은 미지근할 때 하는 편이 낫다.</p><h3>담백하게 즐기는 밥솥 백설기</h3><p>백설기는 멥쌀가루와 물, 설탕만으로 만들 수 있다. 찹쌀가루를 사용하는 찰떡과 달리 멥쌀가루로 만들어 쫀득함보다 포슬포슬하게 부서지는 식감이 두드러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542_996de93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키트리 캐릭터를 활용한 AI 일러스트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p>습식 멥쌀가루에 물을 소량씩 넣어 수분을 맞춘 뒤 체에 한두 차례 내린다. 체에 내리면 뭉친 가루가 풀리고 수분이 고르게 퍼진다. 손으로 쥐었을 때 형태가 잡혔다가 가볍게 누르면 흩어지는 상태인지 확인한다. 가루가 고르게 내려지면 마지막에 설탕을 넣고 가볍게 섞어준다.</p><p>    </p><p>내솥에는 젖은 면포나 밥솥용 종이 포일을 깔고 가루를 담는다. 가루를 힘껏 누르면 완성된 떡이 단단해질 수 있어 윗면만 가볍게 고른다. 만능찜 기능으로 익힌 뒤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찔러 젖은 가루가 묻어 나오지 않는지 살핀다. 일반 종이 포일은 제품에 따라 내열 온도가 다르므로 밥솥 조리에 사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p><h3>잘 떨어지고 고르게 익히는 방법</h3><p>빵 반죽에는 버터나 식용유, 떡에는 참기름을 얇게 바르는 것이 기본이다. 기름을 많이 넣으면 바닥이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가장자리만 튀겨지듯 익을 수 있다. 키친타월이나 조리용 붓을 이용해 내솥 표면에 막을 입히는 정도로 바른다.</p><p>    </p><p>만능찜과 일반 취사는 작동 방식과 시간이 같지 않다. 만능찜은 설정한 시간 동안 가열하는 제품이 많지만 일반 취사는 내솥의 온도와 수분 상태에 따라 종료 시점이 달라진다. 따라서 조리 시간만 따르기보다 중심부의 익힘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밥솥의 증기 배출구를 막거나 내솥 용량을 넘겨 반죽을 담아서는 안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5657_e2d73b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밥솥에서 만든 빵과 떡은 수분이 많은 편이어서 실온에 오래 두기보다 완전히 식힌 뒤 나눠 보관한다. 하루 이내에 먹을 양은 밀폐해 실온 보관하고, 오래 둘 때는 한 번 먹을 분량씩 싸서 냉동한다. 떡과 빵은 냉장실에 넣으면 전분이 쉽게 굳으므로 냉장 보관은 피해야 한다.</p><p>    </p><p>냉동한 빵은 실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짧게 데운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젖은 키친타월을 덮으면 표면이 마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떡도 물을 살짝 묻힌 뒤 짧게 나눠 가열한다. 한꺼번에 오래 돌리면 겉은 마르고 안쪽은 지나치게 뜨거워질 수 있어 상태를 확인하며 시간을 더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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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98</link>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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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0913286217.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09: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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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그냥 해바라기 아니었다…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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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0913286217.jpg"></figure><p>22일 오전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에 해바라기 모양 이모지가 문제로 출제되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1358_ac5c0c2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카카오뱅크 자료 등을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p></p><p>많은 이들이 '해바라기'로 정답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정답은 다른 것이었다. 글자 수는 3글자.</p><p>정답은 바로 '태양광'이다.</p><p>태양광은 해바라기처럼 태양을 향한다는 공통점에서 착안한 문제로 풀이된다. 해바라기가 햇빛을 따라 방향을 바꾸듯, 태양광 패널 역시 태양 에너지를 최대한 흡수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p><p>퀴즈를 계기로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태양광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상식을 정리했다.</p><h3>태양광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상식 '5가지'</h3><p><u>① 태양광 에너지, 1시간이면 인류 1년치 전력량 충당 가능</u></p><p>지구에 쏟아지는 태양 에너지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태양이 지구 표면에 1시간 동안 내리쬐는 에너지만으로도, 전 인류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을 충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문제는 이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포집하느냐다.</p><p><u>② 태양광 패널, 수명은 25~30년…시간이 지나도 서서히 노화</u></p><p>일반적인 태양광 패널의 설계 수명은 25~30년이다. 완전히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매년 약 0.5~1%씩 발전 효율이 서서히 낮아지는 방식으로 노화한다. 30년 후에도 초기 대비 80% 안팎의 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이 많아, 실질적인 사용 기간은 더 길 수 있다.</p><p><u>③ 흐린 날에도 발전된다…직사광선이 전부가 아니다</u></p><p>태양광 발전은 직사광선이 없어도 작동한다. 구름이 낀 날이나 흐린 날에도 산란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다만 발전량은 맑은 날 대비 10~25% 수준으로 줄어든다. 독일·영국 등 일조량이 적은 나라들이 태양광 강국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p><p><u>④ 태양광 패널은 움직이지 않는다…소음도, 진동도 없다</u></p><p>태양광 발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구동 부품이 없다는 것이다. 풍력 발전기처럼 회전하거나 진동하지 않아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유지보수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주거 지역 인근에 설치해도 민원이 적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p><p><u>⑤ 태양광 패널 생산에 드는 에너지, 1~4년이면 회수 가능</u></p><p>태양광 패널을 만들 때도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를 '에너지 회수 기간(Energy Payback Period)'이라 하는데, 현재 기술 기준으로 1~4년 안에 패널 생산에 투입된 에너지를 발전으로 모두 회수할 수 있다. 패널 수명이 25년 이상임을 감안하면, 그 이후부터는 순수한 친환경 에너지 이득이 발생하는 셈이다.</p><p></p><p>    ※ 본 기사는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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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05</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02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202607152224129547.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09: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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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위키트래블] 한용운의 집, 박경리의 마을… 읽으면 가고 싶은 '국내 문학 여행지'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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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202607152224129547.jpg"></figure><p>여름 여행이 꼭 바다와 계곡으로만 향할 필요는 없다. 오래된 골목, 강변 마을, 들판과 산자락을 걷다 보면 한 작가의 삶과 작품 속 문장이 여정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문학 여행은 장소를 둘러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그곳에 머물렀던 인물의 시간, 작품이 태어난 배경, 주변 풍경과 지역 음식까지 함께 살피며 한 지역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는 일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2357_4c840c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동 최참판댁. / 한국관광공사(촬영 : 김지호)</figcaption></figure><div></div></div><p>책 속에 머물던 이야기는 작가가 살던 집과 작품의 배경이 된 마을, 인물들이 걸었을 법한 길 위로 이어진다. 서울 성북동의 조용한 골목부터 섬진강이 흐르는 하동 평사리, 양평 소나기마을, 당진 필경사, 춘천 실레마을과 남원 사매면까지, 문학의 흔적을 따라 걷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p><h3>한용운 - 서울 성북동 심우장</h3><p>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이 말년을 보낸 집이다. 한용운은 시집 &lt; 님의 침묵 &gt;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면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에 참여했고, 이후에도 불교 개혁과 민족운동을 이어갔다. 심우장은 한용운의 문학과 사상, 민족운동의 발자취를 마주하는 곳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15150_d55c8a1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만해 한용운 심우장. / 한국관광콘텐츠랩</figcaption></figure><div></div><p>심우장은 집의 방향도 한용운의 삶과 닮아 있다. 일반적으로 한옥은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을 선호하지만, 심우장은 북향으로 지어졌다. 조선총독부 청사를 마주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남쪽을 등진 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의 이름인 심우는 잃어버린 소를 찾는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본래의 마음을 찾는 수행의 의미와도 닿아 있다. 규모가 크거나 화려한 건물은 아니지만, 집의 방향과 이름만으로도 한용운의 신념을 읽을 수 있다.</p><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15311_2fa053e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만해 한용운 심우장. / 한국관광콘텐츠랩</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p>심우장은 성북동 골목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성북동은 도심과 가깝지만 골목의 경사가 살아 있고, 오래된 주택과 한옥, 사찰, 문학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네다. 심우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길상사와 수연산방, 성북근현대문학관 등이 있다. 길상사는 도심 속 사찰의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고, 수연산방은 한옥의 정취가 남은 찻집이다. 근현대문학관에서는 이곳 일대에 머물렀던 문인들의 흔적을 살필 수 있다.</p>  <p>성북동에서는 걷는 길에 식사와 휴식을 더하기 좋다. 골목을 걷고 난 뒤 칼국수나 만두처럼 부담 없는 한 끼를 곁들이고, 전통찻집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심우장을 중심에 두면 서울 안에서도 문학과 역사, 골목 산책, 사찰과 찻집이 이어지는 반나절 여행이 가능하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7cbd2bff84fe01%3A0x7ef4d0bacc62789a!2z66eM7ZW0IO2VnOyaqeyatCDsi6zsmrDsnqU!5e0!3m2!1sko!2skr!4v178395430609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h3>박경리 - 경남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h3><p>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최참판댁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lt; 토지 &gt;를 바탕으로 조성된 대표 문학 여행지다. &lt; 토지 &gt;는 한 집안과 마을 사람들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아낸 작품이다. 평사리에서는 문학관과 최참판댁을 함께 둘러보며 들판과 한옥,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이 어우러진 작품의 무대를 따라갈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0626_853710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참판댁 전경. / 경상남도 하동군-공공누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최참판댁은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보는 자리에 조성돼 있다. 한옥 14동과 드라마 세트장이 함께 있어 조선 후기 생활상을 재현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작품을 읽은 사람에게는 소설 속 인물들의 삶을 떠올리게 하고, 작품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넓은 들판과 산자락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 경관까지 더해져 문학과 지역의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0704_b417d6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참판댁. / 경상남도 하동군-공공누리</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p>이 일대에서는 박경리문학관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문학관에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lt; 토지 &gt;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어 최참판댁을 찾기 전후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사리 들판과 문학관, 최참판댁을 차례로 돌아보면 이곳이 품은 의미가 더 분명해진다.</p><p>    </p><p><p>하동 나들이에서 섬진강은 빼놓을 수 없다. 강줄기를 따라 동정호, 화개장터, 쌍계사로 발길이 이어진다. 화개장터는 하동의 들머리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정겨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쌍계사로 향하면 지리산 자락의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가 더해진다.</p>    <p>산과 강을 둘러본 뒤에는 지역 음식으로 여정을 이어가기 좋다. 섬진강 재첩국과 참게탕은 지역색이 뚜렷한 대표 먹거리다. 식사 뒤에는 향긋한 녹차 음료나 디저트를 곁들이며 하동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6e4124411ae9f7%3A0x7ee5f3df1bb9ffa5!2z7LWc7LC47YyQ64yB!5e0!3m2!1sko!2skr!4v178395440920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div></div><div></div><h3>황순원 - 경기 양평 소나기마을</h3><p>경기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소설 속 정서를 따라 걷는 여행지다. 황순원은 시와 소설을 두루 남긴 작가로, 단편소설 &lt; 소나기 &gt;는 여름비와 첫사랑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남은 대표작이다. 황순원의 삶과 창작 세계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lt; 소나기 &gt;의 분위기를 전시 공간과 야외 산책로에 담아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2901_68a69d1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 경기도-공공누리</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2928_a99ea10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 경기도-공공누리</figcaption></figure></div></div><p>서종면 일대는 강과 산이 가까워 차분한 여정을 계획하기 좋다. 인근의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자 한강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다. 세미원은 두물머리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정원형 명소로, 연꽃과 물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종면 카페거리와 문호리 일대는 강변을 보며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p><p>    </p><p>지역 먹거리로는 양평해장국을 꼽을 수 있다. 해장국은 오랜 세월 이곳을 대표해 온 든든한 음식이다. 양평물맑은시장에 들르면 다양한 특산물과 즉석 먹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다녀온 뒤 강변 풍경을 둘러보고, 시장이나 카페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면 수도권에서 당일로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적다. </p><div></div><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6335ff3badd081%3A0x436b26c5d76d201f!2z7Zmp7Iic7JuQ66y47ZWZ7LSMIOyGjOuCmOq4sOuniOydhA!5e0!3m2!1sko!2skr!4v1783954463126!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h3>심훈 - 충남 당진 필경사</h3><p>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필경사는 심훈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심훈은 소설가이자 시인, 언론인, 영화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현실 속에서 민족의식과 농촌계몽의 문제를 작품으로 다뤘고, &lt; 상록수 &gt;는 그를 대표하는 소설로 꼽힌다. 필경사는 심훈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으로, 그가 당진에 머물며 집필 활동을 이어간 장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4345_22faf2e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필경사 전경.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figcaption></figure><div></div></div><p>심훈은 1932년 서울을 떠나 부모가 살던 당진으로 내려왔다. 이후 장편소설 &lt; 직녀성 &gt;을 연재해 받은 원고료로 필경사를 지었다. 필경사라는 이름에는 붓으로 밭을 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 글을 쓰는 일이 현실과 동떨어진 작업이 아니라 시대와 사회를 바꾸려는 실천일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심훈은 이곳에서 &lt; 상록수 &gt;를 짧은 기간에 탈고해 신문사 장편소설 공모에 응모했고, 작품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p><p>    </p><p>필경사와 함께 심훈기념관을 찾으면 인물의 생애를 더 차분하게 살필 수 있다. 기념관에서는 심훈의 문학 활동과 독립운동, 당대의 시대 배경을 함께 볼 수 있다. 필경사가 집필의 현장이라면, 기념관은 그가 어떤 시대를 살았고 무엇을 문제로 삼았는지 정리해 보는 곳이다. 당진 문학 여행은 집의 이름과 위치, 집필 배경을 따라가며 한 작가가 글을 통해 붙잡으려 했던 현실을 살피는 여정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4713_78e212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필경사 내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figcaption></figure><div></div></div><p>당진 여행은 서해안 풍경과 역사 공간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삽교호 관광지는 바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고, 신리성지는 조선 천주교 박해사의 흔적을 품은 장소다. 면천읍성과 합덕성당, 아미미술관도 함께 들러볼 만하다.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 장고항과 왜목마을이 있다. 장고항은 실치로 알려진 항구다. 우렁쌈밥이나 간재미무침 같은 지역 음식도 필경사 방문 뒤 곁들이기 좋다.</p><div></div><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7b02cf7e956c75%3A0x6d168990a42216b2!2z64u57KeEIO2VhOqyveyCrA!5e0!3m2!1sko!2skr!4v1783954551028!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div></div><h3>김유정 - 강원 춘천 김유정문학촌</h3><p>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레마을에 있는 김유정문학촌은 작품 속 마을을 직접 걷는 듯한 문학 여행지다. 김유정은 짧은 생애 동안 30편 안팎의 단편소설을 남긴 작가다. 그의 작품에는 농촌 마을의 생활감과 해학, 인물들의 생생한 말맛이 담겨 있다. &lt; 봄봄 &gt;과 &lt; 동백꽃 &gt;은 지금도 널리 읽히는 대표작이다. 김유정문학촌에서는 이런 작품 세계를 작가의 고향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5651_82c0307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유정문학촌. / 한국관광공사(촬영 : 김지호)</figcaption></figure><div></div></div><p>문학촌에는 김유정 생가와 전시관, 야외 공간이 갖춰져 있다. 방문객은 생가를 통해 작가의 생활 배경을 보고, 전시관에서 작품과 관련 자료를 살핀 뒤 실레마을 일대를 걸으며 작품의 배경을 떠올릴 수 있다. 실레이야기길은 문학촌과 마을을 잇는 산책로다. 전시관 안에 머무르기보다 마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는 여정이 더 잘 어울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5731_ff9770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유정문학촌 생가터.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25910_715219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유정문학촌. / 한국관광공사(촬영 : 김지호)</figcaption></figure></div></div><p>김유정문학촌은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 김유정역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정으로 계획하기 좋다. 역 이름 자체가 작가 이름을 품고 있어 이동 과정부터 문학 여행의 분위기가 이어진다. 문학촌을 본 뒤에는 의암호와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도심, 구봉산 카페거리 등으로 동선을 넓힐 수 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소양강 위를 걷는 체험형 시설이며, 의암호 일대는 물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다.</p><p>    </p><p>춘천 여행의 식사는 닭갈비와 막국수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춘천을 대표하는 닭갈비는 물론이고, 막국수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다. 문학촌과 김유정역, 호수 산책, 닭갈비와 막국수까지 한 흐름으로 묶으면 춘천 당일 여행을 알차게 채울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62e3c670d8311f%3A0xab36b9bd2f05cbf0!2z6rmA7Jyg7KCV66y47ZWZ7LSM!5e0!3m2!1sko!2skr!4v1783954591329!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div></div><h3>최명희 - 전북 남원 혼불문학관</h3><p>전북 남원시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최명희의 문학 세계를 기리는 공간이다. 최명희는 대하소설 &lt; 혼불 &gt;을 통해 전라도 마을의 삶과 언어, 공동체의 기억을 세밀하게 담아낸 작가다. 작품은 한 집안과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그 안에는 지역의 풍속과 말, 사람들의 관계가 촘촘하게 들어 있다. 혼불문학관은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문학 세계를 남원 사매면이라는 실제 장소에서 마주하는 곳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30444_27fa67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혼불문학관 전경. / 한국관광공사-공공누리</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30810_170db5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혼불문학관. / 한국관광공사(촬영 : 김지호)</figcaption></figure></div></div><p>혼불문학관은 작가의 생애와 &lt; 혼불 &gt;의 세계를 살핀 뒤, 작품의 배경과 맞닿은 주변 마을과 들녘으로 발걸음을 이어 가기 좋다. 사매면 노봉마을 일대는 작품의 배경과 연결돼 있어 문학관 관람 뒤 함께 둘러볼 만하다. 가까운 서도역은 오래된 기차역의 정취를 간직한 장소로, 남원 여행에서 자주 찾는 명소다. 청호저수지와 요천 산책로까지 더하면 남원 북부와 도심을 잇는 동선이 만들어진다.</p><p>    </p><p>남원 여행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으로 이어질 때 특유의 색채가 한층 짙어진다. 광한루원은 남원을 대표하는 전통 누원으로, &lt; 춘향전 &gt;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장소다. 남원예촌은 한옥 숙박과 전통 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문학관을 둘러본 뒤 하루를 머물기에도 알맞다. 혼불문학관이 전라도 서사의 깊이를 보여준다면,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은 남원이 쌓아 온 고전문학과 전통 경관을 함께 품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231048_8c5b5d4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광한루원. / 한국관광공사(촬영 : 황성훈)</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남원 추어탕을 먼저 떠올릴 수 있다. 남원에는 추어탕거리가 조성돼 있으며, 추어탕은 오래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산채정식과 한정식은 지리산권 여행과 어울리는 식사이며, 흑돼지 요리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혼불문학관은 작가의 문장과 마을의 기억, 남원의 전통 경관까지 함께 아우르는 문학 여행지다.</p><p>    </p><p>문학 여행은 책을 펼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작가가 머문 집과 작품의 배경이 된 마을을 따라가다 보면 지역의 풍경과 음식도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바다와 계곡이 익숙한 7월에는 책 속 문장을 따라 조금 다른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6e2a42cb1983af%3A0x1139a619b68c38af!2z7Zi867aI66y47ZWZ6rSA!5e0!3m2!1sko!2skr!4v1783954696536!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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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027</link>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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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0309_7441e73c.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09: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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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이유 앨범 발매까지 늦추게 만든 이 병, 자기 침 삼키는 소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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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0309_7441e73c.jpg"></figure><p>가수 아이유가 오는 9월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와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미뤘다. 신체 이상 때문이다. 이유는 목이 아니라 귀. 그를 오래 괴롭혀온 이관개방증의 증세가 다시 심해진 탓이다. 아이유는 팬 플랫폼 베리즈에 최근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져 노래할 때 컨디션을 찾기 어려운 일이 반복됐다고 적었다. 활동 반경이 넓고 땀을 많이 흘리는 콘서트는 당분간 무리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2022년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에서 이미 이 귀 질환을 처음 털어놓은 바 있다.</p><p>    </p><p>이관개방증, 이름조차 낯선 이 병의 증상은 꽤 구체적이다. 이관은 귀 안쪽 공간(중이)과 코 뒤편을 잇는 가느다란 통로다.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부른다.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할 때 잠깐 열리면서 귀 안팎의 압력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관이 닫혀야 할 때 닫히지 않고 계속 열려 있으면 문제가 생긴다. 이 상태가 바로 이관개방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90309_7441e7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유 / '폭싹 솟았수다'의 한 장면.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가장 흔한 증상은 '자가강청'이다. 자기 목소리와 숨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려 들리는 현상이다. 심하면 침 삼키는 소리, 심장 박동 소리처럼 평소 들리지 않던 몸속 소리까지 들린다. 머리에 양동이를 뒤집어쓴 것 같다고 표현하는 환자도 있다. 귀가 물속에 들어간 듯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진 것 같은 이충만감, 박동성 이명이 함께 오기도 한다. 노래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치명적이다. 자기 목소리가 울려 들리다 보니 실제로 남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가늠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아이유가 "노래할 때 컨디션을 찾기 어렵다"고 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읽힌다.</p><p>    </p><p>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급격한 체중 감소다. 이관 주변을 받쳐주던 지방이 줄면서 관이 헐겁게 열리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뒤 증상을 겪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일부 신경·근육 질환도 원인으로 꼽힌다. 아이유가 "날씨의 영향도 있어 보인다"고 한 것처럼 컨디션과 환경에 따라 좋아지고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것도 이 병의 특징이다. 진단은 고막 관찰과 순음청력검사, 임피던스검사, 비내시경 등으로 이뤄진다.</p><p>    </p><p>다행히 대부분은 원인을 없애면 나아진다. 체중이 원인이면 정상 체중을 회복하고, 임신 때문이면 출산 뒤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남으면 항콜린 성분의 비강 스프레이 같은 약물치료를 먼저 쓴다. 고개를 숙이거나 누우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가라앉기도 한다. 그런데도 나아지지 않고 일상에 지장이 클 만큼 오래가면 수술을 고려한다. 열려 있는 이관을 좁혀주기 위해 필러나 지방, 연골을 주입하는 방법, 고막에 환기관을 넣는 방법, 이관 개구부를 다시 만들어주는 재건술 등이 있다.</p><p>    </p><p>문제는 이 수술이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데 있다. 국내에서 능숙하게 다루는 의료진이 많지 않을 만큼 생소한 데다 한 번 좋아졌다가도 재발하는 일이 잦다. 50대 안모씨의 사례가 그렇다. 그는 이관개방증으로 오랫동안 주의력이 흐트러질 만큼 큰 고통을 겪었다. 국내에서 수술할 수 있는 의사를 찾기 어려워 일본의 저명한 의사에게 첫 수술을 받았지만 실패했다. 이후 한국에서만 네 차례 더 수술대에 올랐다. 그중 세 번은 실패했고, 가장 최근 수술을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다. 지금까지 경과는 나쁘지 않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직전 수술도 한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재발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실패 확률이 높은 수술이라 좋은 상태가 유지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p><p>이관개방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소리 불편감과 이명이 오래 남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우울감이나 좌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이유가 활동을 잠시 멈추면서까지 치료를 택한 것도, 안씨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섯 번째 수술을 감행한 것도 이 불편이 그만큼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귀가 먹먹하고 자기 목소리가 유난히 울려 들리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 피로나 코막힘으로 넘기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히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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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0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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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83146_956e0ed4.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08: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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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주 하천서 잡힌 악어 1마리…알고 보니 국제 멸종위기종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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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83146_956e0ed4.jpg"></figure><p>경기 여주시 소양천에서 최근 포획된 악어 정체가 파악됐다. 분석 결과 국제멸종위기종인 샴악어로 확인됐다.</p><p>    샴악어는 번식 가능한 개체가 거의 남지 않아 '사이테스(CITES·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돼 있다.</p><div><h3>여주 하천서 잡힌 악어 1마리, 알고 보니…</h3></div><p>21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여주시는 해당 악어의 종 분석을 국립생물자원관에 의뢰해 이런 결과를 전달받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여주시가 보낸 악어의 영상과 사진을 통해 종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소방 당국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27분쯤 "애완용 악어 같은 게 있다"라는 행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 만에 몸길이 50㎝ 크기의 악어 1마리를 포획했다.</p><p>    </p><p>여주시 환경 관련 부서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이 악어를 인계받아 여주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하고 있다.</p><p>    </p><p>여주시는 해당 악어의 주인을 찾기 위한 유기동물 발생 공고문을 보호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고 기간인 열흘 동안 주인을 찾는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악어가 샴악어로 확인됨에 따라 악어의 처분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샴악어와 같은 국제멸종위기종을 거래하거나 소유한 자는 현행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p><p>다음은 여주 하천에서 포획된 샴악어 사진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83146_956e0ed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여주 소양천에서 포획된 악어 모습. AI를 활용해 사진 선명도 등을 개선했음. 여주 소양천에서 최근 포획된 악어 정체가 파악됐다. 분석 결과 국제멸종위기종인 샴악어로 확인됐다. 샴악어는 번식 가능한 개체가 거의 남지 않아 '사이테스(CITES·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돼 있다.     여주시 환경 관련 부서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이 악어를 인계받아 여주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하고 있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83200_2a8506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여주 소양천에서 포획된 악어 모습. AI를 활용해 사진 선명도 등을 개선했음. 여주 소양천에서 최근 포획된 악어 정체가 파악됐다. 분석 결과 국제멸종위기종인 샴악어로 확인됐다. 샴악어는 번식 가능한 개체가 거의 남지 않아 '사이테스(CITES·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돼 있다.     여주시 환경 관련 부서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이 악어를 인계받아 여주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하고 있다.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h3>샴악어는 무엇인가?</h3><p><p>샴악어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대형 파충류다. 한때 태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지의 강과 늪, 호수에 널리 분포했지만 현재는 야생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샴악어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야생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야생 개체군도 대부분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분포한다.</p>    <p>샴악어는 성체 기준 몸길이가 보통 3~4m 정도까지 자라며 몸빛은 올리브색이나 짙은 갈색을 띤다. 주둥이는 비교적 넓고 짧은 편이며 물고기와 양서류, 파충류, 조류, 작은 포유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동물이다. 주로 담수 환경에서 생활하지만 범람원이나 습지처럼 물이 풍부한 지역도 서식지로 이용한다. 번식기에는 암컷이 흙과 식물을 모아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은 뒤 부화할 때까지 보호하는 습성이 있다.</p>    <p>샴악어가 급격히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인간 활동 때문이다. 가죽을 얻기 위한 남획이 오랫동안 이어졌고 농경지 개발과 댐 건설, 습지 훼손 등으로 서식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악어 농장에서 사육하던 다른 종과의 교잡이 이뤄지면서 순수한 샴악어 개체를 유지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가 됐다. 개체 수가 적어질수록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해 종의 장기적인 생존에도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다.</p>    <p>현재 여러 국가에서는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인공 증식과 야생 방사 사업을 진행하며 샴악어 보전에 힘쓰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 거래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샴악어는 동남아시아 담수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식자로 건강한 습지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종으로 평가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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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79</link>
            <author>sky@wikitree.co.kr (손기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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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0734413861.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07: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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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날씨 한번 다이내믹하네…” 중부 시간당 30㎜ 물폭탄, ‘이곳’은 낮 최고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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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202607220734413861.jpg"></figure><p>수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73435_0c1871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장마는 시작했는데 '오락가락'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누리꾼들은 비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오락가락한 장마철 날씨를 두고 “날씨 한번 다이내믹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h3>중부 오전까지 강한 비…충청 최대 100㎜ 이상</h3><p>    </p><p>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p><p>    </p><p>특히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전북서부에는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비가 집중되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74004_76b436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쏟아지는 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20~80㎜,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20~60㎜다. 충남북부와 충북중·북부에는 100㎜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에는 8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p><p>    </p><p>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는 5~40㎜, 경북중·북부내륙은 20~60㎜, 전북서부는 10~60㎜로 예상된다. 전북동부와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은 5~40㎜, 광주·전남과 강원동해안은 5~30㎜다. 서해5도에는 5~20㎜,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p><p>    </p><p>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최근 많은 비가 이어진 만큼 산사태와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p><p>    </p><h3>비 와도 더위는 그대로…포항 낮 최고 37도</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073836_8fabd7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양산과 부채는 필수'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지만 무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p><p>    </p><p>기상청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3.1도, 춘천 23.7도, 강릉 23.8도였다. 대전 25.6도, 대구 26.1도, 전주 26.2도, 광주 27도, 부산 26.3도, 포항 27.5도, 제주 28.5도로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아침부터 높은 기온을 보였다.</p><p>    </p><p>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포항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37도까지 치솟겠다.</p><p>    </p><p>일부 강원동해안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 폭염특보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강원남부동해안과 일부 전라권·경상권·제주도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p><p>    </p><p>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 많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RwBOxWrvyX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폭우·폭염·안개 한꺼번에…안전수칙은</h3><p>    </p><p>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때는 하천변과 계곡, 지하차도, 저지대 등 침수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도로가 물에 잠겼다면 차량으로 무리하게 통과하지 말고 우회해야 한다. 천둥이 들리면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건물이나 차량 내부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p><p>    </p><p>비가 내리기 전 배수구 주변의 쓰레기나 장애물을 치우고, 침수가 시작됐다면 가까운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산이나 비탈면 주변에서는 흙이 흘러내리거나 돌이 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가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p><p>    </p><p>폭염특보 지역에서는 한낮 야외활동을 줄이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p><p>    </p><p>이날 오전 9시쯤까지 인천·경기와 강원, 충북, 전남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운전자는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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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6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2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202607212101165845.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21: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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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문손잡이에 소독제 바로 '칙칙' 뿌렸다면… 앞으로는 '양말'을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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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202607212101165845.jpg"></figure><p>문손잡이는 가족 모두의 손이 하루에도 여러 번 닿는 곳이지만, 집 안을 청소할 때는 의외로 빠뜨리기 십상이다. 눈에 띄는 먼지가 없어 깨끗해 보여도 땀과 유분이 남아 얼룩이 생기기 쉬운데, 그렇다고 소독제를 직접 뿌렸다간 액체가 틈새로 스며들어 부식이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버리려던 낡은 양말을 활용하면 좋다. 손에 끼고 닦으면 티슈가 잘 닿지 않는 손잡이의 굴곡과 연결 부위, 아래쪽까지 고르게 훑을 수 있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10127_bdc7c13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10408_902cdd0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손때와 먼지부터 닦아낸다</h3><p>손잡이에 먼지나 끈적한 손때가 보인다면 소독제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닦아낸다. 물에 적신 천에 중성세제를 소량 묻혀 손잡이를 닦고, 세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에 적신 천으로 한 번 더 훑는다. 이후 마른 천이나 휴지로 물기를 제거한다.</p><p>청소와 소독은 같은 과정이 아니다. 세제를 사용한 청소는 표면에 붙은 먼지와 유분을 떼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소독은 제품에 포함된 성분을 이용해 표면의 미생물을 줄이는 과정이다. 손때가 많이 남아 있으면 소독제가 표면 전체에 고르게 닿기 어려우므로 오염을 먼저 닦는 것이 좋다.</p><p>평소에는 손잡이 소재에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세제를 물에 소량 풀어 닦을 수 있다. 세제물을 손잡이에 직접 붓거나 뿌리지 말고 천에 묻힌 뒤 꼭 짜서 닦는다. 문과 손잡이가 연결된 부분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청소가 끝나면 마른 천으로 마무리한다.</p><p>    <h3>낡은 양말로 굴곡진 부분까지 닦는다</h3><p>둥글거나 굴곡이 많은 손잡이는 낡은 양말을 활용할 수 있다. 깨끗하게 세탁한 양말을 손에 끼고 물이나 묽은 세제물을 소량 묻힌 뒤 손잡이를 쥐듯 닦는다. 손가락을 움직여 손잡이 아래쪽과 연결 부위를 훑을 수 있어 천이 접히거나 흘러내리는 불편이 적다. 두껍고 보풀이 많은 양말보다는 보풀이 적은 얇은 면 양말이 좋다. 표면에 실밥이나 먼지가 남지 않는지도 확인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10302_16ecf8c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p><h3>티슈로 손잡이 전체를 감싸 닦는다</h3><p>소독용 에탄올이나 표면용 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두꺼운 티슈나 키친타월에 먼저 묻히는 방식이 간편하다. 소독제를 묻힌 티슈로 손잡이를 잡듯 감싼 뒤 좌우로 움직이면 윗면과 아랫면을 한 번에 훑을 수 있다. 손바닥이 주로 닿는 바깥쪽만 닦지 말고, 손가락이 걸리는 안쪽과 문에 맞닿은 연결 부위도 함께 닦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10245_2357db9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레버형 손잡이는 티슈로 끝부분을 감싼 뒤 안쪽으로 밀어 넣듯 닦는다. 둥근 손잡이는 티슈로 감싼 상태에서 손목을 돌리면 전체 면을 닦기 편하다. 한 장으로 여러 손잡이를 계속 닦기보다는, 티슈가 오염되거나 마르면 새것으로 교체한다.</p><p>    </p><p>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를 사용했다면 곧바로 마른 휴지로 닦아내기보다 제품 사용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소독제는 정해진 시간 동안 표면이 젖은 상태로 유지돼야 하는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표면을 젖은 상태로 두는 시간과 사용량은 제품마다 다르므로 용기에 표시된 사용법을 따른다.</p><div></div><h3>소독 스프레이와 휴지를 함께 쓴다</h3><p>걸레를 꺼내고 다시 세탁하는 과정이 번거로운 날에는 스프레이형 소독제와 휴지 한 조각만 사용할 수도 있다. 금속 손잡이라도 제품 표시사항과 손잡이 소재를 확인해 직접 분사가 가능한 경우에만 표면이 가볍게 젖을 정도로 뿌린다. 소독제가 흘러내릴 만큼 많이 분사할 필요는 없다.</p><p>    </p><p>자연 건조하도록 표시된 제품이라면 정해진 시간 동안 그대로 둔다. 표시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물기가 남아 있다면 제품 사용법에 따라 두루마리 휴지 한 조각으로 가볍게 닦는다. 사용한 휴지만 버리면 되어 걸레를 따로 빨지 않아도 된다.</p><p>    </p><p>다만 뿌린 즉시 휴지로 모두 닦아내면 제품에 표시된 소독 시간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 알코올은 빠르게 증발하지만, 단순히 마른다는 사실만으로 소독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제품별 적용 대상과 분사량, 표면 유지 시간, 건조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p><h3>전자 도어록에는 직접 분사하지 않는다</h3><p>전자 도어록과 비밀번호 입력 장치에는 액체를 직접 분사하지 않는다. 버튼 주변이나 손잡이 틈, 배터리 덮개 안으로 액체가 들어가면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독제를 티슈나 부드러운 천에 소량 묻힌 뒤 액체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닦는다.</p><p>    </p><p>지문 인식부와 터치 화면도 흠뻑 적시지 않는다. 제조사가 제시한 청소 방법이 있다면 해당 지침을 우선한다. 손잡이를 닦은 뒤 틈에 물기가 남았다면 마른 천으로 가볍게 제거하되, 틈 안쪽까지 억지로 닦지 않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05908_3404ec7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키트리 캐릭터를 활용한 AI 일러스트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손잡이 소재에 따라 방법을 달리한다</h3><p>금속 손잡이라도 표면 코팅 여부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도금·도색 제품은 알코올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광택이나 색이 달라질 수 있다. 원목과 가죽 장식도 얼룩이나 변색이 생길 수 있어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시험한다.</p><p>    </p><p>소독제를 섞어 쓰는 것도 피한다. 표면을 더 깨끗하게 닦으려고 염소계 표백제와 다른 세제, 알코올 등을 임의로 혼합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한 제품을 사용한 표면에 다른 제품을 곧바로 덧바르지 않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10511_877ed2b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청소와 소독은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h3><p>문손잡이를 하루에도 여러 번 소독할 필요는 없다. 평소에는 손때나 눈에 보이는 오염을 닦아내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거나 감염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 소독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문손잡이만 반복해서 닦기보다는 현관 도어록 버튼, 전등 스위치, 냉장고 손잡이처럼 손이 자주 닿는 곳을 함께 살피는 편이 효율적이다.</p><p>    </p><p>현관 근처에 소독 티슈와 작은 휴지통을 두면 귀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는 사용 후 반드시 뚜껑을 닫고, 화기나 열원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210521_27fa12b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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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29</link>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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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0528_e8c71ddf.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18: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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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비빔면 소스에 '이 음료'를 부어보세요…맛보면 숟가락을 멈출 수 없어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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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0528_e8c71ddf.jpg"></figure><p>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이면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새콤달콤한 물회 한 그릇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싱싱한 횟감을 사다 손질해 먹자니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고, 배달 앱을 켜서 주문하자니 3~4만 원을 웃도는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0528_e8c71dd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럴 때 우리 집 찬장에 사둔 비빔면 소스와 통조림 캔을 꺼내보자. 굳이 대형 마트나 수산시장에 가지 않아도, 단 5분 만에 전문점 부럽지 않은 청량한 물회를 뚝딱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비법이 있다. 바로 최근 1인 가구와 자취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윤남노 셰프의 초간단 가성비 물회 레시피다.</p><p>    </p><h3>'비빔면 소스'와 '갈아 만든 배'의 만남</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0546_9af84de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물회 맛의 절대적인 핵심은 비빔면 액상 스프를 베이스로 만든 특제 육수에 있다. 시판 비빔면 소스는 대기업의 수많은 연구를 거쳐 매콤한 고추장과 새콤한 식초, 달콤한 설탕이 황금 비율로 응축된 그야말로 '맛의 결정체'다. 덕분에 복잡하게 양념을 계량할 필요가 전혀 없다.</p><p>    </p><p>여기에 비빔면 소스 특유의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부드럽게 잡아줄 비장의 무기, 바로 '갈아 만든 배' 음료를 섞어주는 것이다. 배 음료의 시원하고 천연스러운 단맛이 짠맛과 매운맛을 중화시키면서 입안에 착 감기는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끌어올린다.</p><p>    </p><p>육수의 청량감을 200% 즐기고 싶다면 배 음료를 먹기 전 냉동실에 살짝 얼려 살얼음 상태로 부어보자.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사르르 녹아내리며 다 먹을 때까지 얼음장 같은 시원함을 지켜주고, 아삭아삭 씹히는 재미까지 더해준다.</p><p>    </p><h3>횟감 걱정 끝! 쫄깃함과 묵직함 더하는 '캔 참치 &amp; 골뱅이'</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0555_77405b1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상하기 쉽고 비싼 활어회 대신, 실온 보관이 편하고 유통기한도 넉넉한 통조림 제품을 활용하면 훌륭한 단백질 고명이 된다. 특히 매콤새콤한 물회 육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최고의 짝꿍은 단연 '골뱅이 통조림'이다. 특유의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골뱅이는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터져 나와 물회 특유의 식감을 완벽하게 살려낸다.</p><p>    </p><p>집에 '캔 참치'가 있다면 캔 속의 기름기를 체에 밭쳐 말끔히 빼낸 뒤 고명으로 듬뿍 얹어보자. 담백하고 진한 참치 살코기가 새콤달콤한 국물 속에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가벼울 수 있는 국물 맛을 묵직하고 깊이 있게 잡아준다. 비싼 횟감 비용은 아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입맛 도는 별미를 완성하는 똑똑한 선택지다.</p><p>    </p><h3>단 5분이면 끝! 탱글한 면발 삶기와 눈이 즐거운 플레이팅</h3><p>    </p><p>요리 과정은 라면 끓이기만큼이나 쉽고 빠르다. 먼저 팔팔 끓는 물에 비빔면 면발을 삶아낸 뒤, 곧바로 차가운 얼음물에 담가 두 손으로 바락바락 비벼 헹궈준다. 겉면에 남아 있는 끈적한 전분기를 깨끗이 씻어내고 차가운 냉기로 면을 쫙 조여주어야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면발이 제대로 살아난다.</p><p>    </p><p>물기를 털어낸 면을 오목한 그릇 가운데에 소복하게 담고, 미리 만들어 둔 차가운 갈배 비빔면 육수를 그릇 가장자리를 따라 자작하게 부어준다. 면 위로는 기름기를 뺀 캔참치와 먹기 좋게 썬 골뱅이를 듬뿍 올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0621_7b2275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마지막으로 냉장고에 자투리로 남아 있던 오이, 양배추, 상추, 깻잎 등 각종 채소를 가늘게 채 썰어 고명으로 소복이 쌓아 올린다. 여기에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리고 참기름 한 방울을 톡 떨어뜨려 주면, 전문점 비주얼 부럽지 않은 완벽한 한 그릇이 완성된다.</p><p>    </p><h3>올여름 무더위와 식비 걱정 날려줄 가장 스마트한 한 끼</h3><p>    </p><p>복잡한 육수 레시피나 생선을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동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 근사한 일품요리가 탄생했다. 비빔면 소스의 매콤함과 배 음료의 시원한 달콤함, 그리고 쫄깃한 골뱅이와 참치가 어우러져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p><p>    </p><p>길어지는 폭염에 입맛을 잃었거나 뜨거운 가스불 앞에 서기 두려운 한여름, 자취생과 1인 가구는 물론 색다른 홈파티 메뉴를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살림 치트키가 될 것이다. 오늘 저녁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비싼 외식을 나서는 대신, 찬장 속 비빔면과 통조림 캔을 꺼내 단 5분 만에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나만의 특제 물회를 즐겨보길 추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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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87</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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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8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3518_c8369da7.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17: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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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옥수수 삶을 때 '우유'를 붓는 이유…밖에서 사 먹을 필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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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3518_c8369da7.jpg"></figure><p>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삶는 방법 하나로 맛이 달라질 수 있다. 대부분은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한 꼬집 넣는 것으로 조리를 끝내지만, 여기서 조금만 재료를 바꿔주면 색다르게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를 집에서 재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유를 넣거나, 양파와 옥수수수염을 함께 삶는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이색 레시피가 있다. 재료 한두 가지를 더할 뿐인데 풍미가 살아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들이다. 옥수수를 새롭게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보자.</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3518_c8369d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AI툴을 바탕으로 생성된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h3>우유 한 컵…고소함이 배가된다</h3><p>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3538_0b6c2e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AI툴을 바탕으로 생성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소개할 방법은 삶는 물에 '우유'를 넣는 것이다. 조리 과정은 간단하다. 옥수수는 겉껍질을 벗기되 속껍질을 한두 겹 정도 남긴다. 속껍질을 남겨두면 삶는 동안 수분이 유지돼 알갱이가 한결 촉촉하고 쫄깃해진다.</p><p>    </p><p>손질한 옥수수를 냄비에 담고 옥수수가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여기에 우유를 최소 한 컵 정도 넣어준다. 우유가 들어가면 옥수수 특유의 고소한 맛이 진해지고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따라 설탕을 조금 더할 수 있고 풍미를 위해 버터를 한 조각 넣어도 좋다. 삶는 시간은 옥수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5~20분 내외면 된다. 다 삶은 뒤에는 곧바로 꺼내지 말고 냄비 안에서 2~3분가량 뜸을 들였다가 먹으면 더 맛이 좋다.</p><p>    </p><p>우유가 단순히 풍미만 더하는 것은 아니다. 영양학적으로도 옥수수와 우유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궁합 좋은 조합이다. 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필수 아미노산 가운데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 두 성분은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그런데 우유에는 바로 이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p><p>    </p><p>라이신은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고,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관여한다. 또한 음료로 우유를 곁들이면 옥수수만 먹을 때 목이 메는 느낌도 덜어준다. 굳이 함께 삶지 않더라도, 삶은 옥수수를 우유 한 잔과 함께 먹는 방식으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3552_c837465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AI툴을 바탕으로 생성된 인포그래픽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h3>양파와 옥수수수염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단맛</h3><p>    </p><p>인공 감미료를 쓰지 않고도 옥수수의 단맛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양파'와 '옥수수수염'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사카린 같은 감미료를 넣기도 했지만, 이 방법은 채소만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p><p>    </p><p>만드는 법으로는 먼저 껍질을 한두 겹 남긴 옥수수를 냄비에 넣고, 깨끗이 씻은 옥수수수염과 양파를 함께 넣는다. 옥수수수염은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잘 헹궈 사용한다. 여기에 재료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삶아주면 된다.</p><p>    </p><p>옥수수수염에 들어 있는 포도당 성분이 옥수수의 단맛을 한층 끌어올리고, 양파 역시 가열되면서 특유의 은은한 단맛을 더해 풍미를 살린다. 취향껏 간을 맞추고 싶다면 소금이나 설탕을 한 꼬집 넣어도 좋다. 옥수수수염은 예부터 여름철 열을 식히는 식재료로 쓰여 왔고 영양가도 높은 만큼, 버리지 말고 함께 삶으면 알뜰하게 그 이점을 챙길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3936_dd66f1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AI툴을 바탕으로 생성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h3>식이섬유부터 눈 건강까지…옥수수의 효능</h3><p>    </p><p>옥수수는 간식으로 즐기기 좋을 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강점이 많다. 우선 지방 함량이 낮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아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 활동을 돕는다.</p><p>    </p><p>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옥수수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들어 있다.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한 조사에서 국산 곡류 38종 가운데 옥수수가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반가울 이야기다.</p><p>    </p><p>이밖에 옥수수 속 베타카로틴 같은 성분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옥수수는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부족하기에 옥수수를 자주 먹는다면 우유와 달걀, 콩처럼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여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p><p>    </p><h3>남은 옥수수, 이렇게 활용하세요</h3><p>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4051_b72dab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AI툴을 바탕으로 생성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1. 옥수수 콘치즈 — 아이 간식이나 술안주로 두루 어울리는 대표 메뉴다. 재료는 옥수수 알갱이 200g, 버터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설탕 약간, 모차렐라 치즈 한 줌이면 충분하다. 만드는 법은 이렇다. 먼저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준다. 물기가 많으면 질척해지므로 이 과정이 중요하다.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옥수수를 넣어 수분을 날리듯 볶다가, 소금과 설탕을 약간 넣어 간을 한다. 여기에 마요네즈를 넣고 고루 버무린 뒤 불을 약하게 줄인다.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올리고 뚜껑을 덮어 3분가량 두면, 치즈가 녹으면서 고소한 콘치즈가 완성된다. 다진 양파나 파프리카를 함께 넣으면 색감과 식감이 더 살아난다.</p><p>    </p><p>2. 옥수수 크림수프 — 아침 식사나 든든한 간식으로 좋다. 옥수수 알갱이 한 컵, 양파 반 개, 우유 300㎖, 버터 1큰술, 소금·후추 약간을 준비한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 버터 두른 냄비에 볶다가, 옥수수를 넣고 소금·후추로 간해 함께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믹서에 볶은 재료와 우유를 넣고 곱게 간다. 이때 옥수수 껍질이 씹히지 않도록 최대한 곱게 갈아주는 것이 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이다. 갈아낸 것을 다시 냄비에 붓고 약불에서 끓어오를 때까지 저어가며 데우면 된다.</p><p>    </p><p>3. 옥수수 야채전 —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기 좋은 메뉴다. 재료는 옥수수 알갱이 한 컵, 부침가루 5큰술, 달걀 1개, 물 3~4큰술, 양파와 당근 약간, 소금 약간이면 된다. 만드는 순서로는 먼저 옥수수 물기를 확실히 빼고,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진다. 볼에 부침가루와 달걀, 물, 소금을 넣고 섞은 뒤 손질한 채소와 옥수수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반죽 농도는 숟가락으로 떠올렸을 때 천천히 흘러내리는 정도가 알맞다. 너무 되면 퍽퍽하고 너무 묽으면 팬에서 퍼지기 쉬우니 부침가루나 물로 조절한다. 채소에서 물이 나와 반죽이 묽어질 수 있으므로 오래 젓지 말고 가볍게 섞는 것이 요령이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지면 완성이다.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채소와 어우러져 아이 반찬이나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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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89</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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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201_251eb1f5.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17: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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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북엇국에 '마요네즈'가 웬 말?… '이렇게' 하면 국물 맛 깊이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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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201_251eb1f5.jpg"></figure><p>북엇국의 맛은 오래 끓인 육수보다 북어를 처음 어떻게 볶느냐에서 갈린다. 참기름 대신 마요네즈를 한 숟가락 넣으면 북어채에 고소한 풍미가 배고, 별도의 육수 없이도 국물이 한층 부드럽고 진해진다. 냉장고 속 익숙한 소스 하나로 평범한 북엇국의 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637_527836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648_e73c28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마요네즈로 먼저 볶기</h3><p>2~3인분을 기준으로 북어채 40~50g을 준비한다. 북어채가 길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흐르는 물에 재빨리 적신다. 물에 오래 담가두면 북어의 맛이 빠지고 식감이 지나치게 무를 수 있으므로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는 정도면 충분하다.</p><p>    </p><p>냄비에 북어채와 마요네즈 1큰술을 함께 넣고 중약불에 올린다. 냄비를 먼저 뜨겁게 달군 뒤 마요네즈를 넣으면 바닥에 빠르게 달라붙을 수 있다. 차가운 냄비에서 북어채와 함께 천천히 가열하는 편이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756_db3f42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주걱이나 젓가락으로 북어채를 풀어가며 1~2분 볶는다. 마요네즈가 녹아 북어채 표면에 고루 묻고 북어가 살짝 오그라들면 충분하다. 갈색이 나도록 오래 볶을 필요는 없다. 지나치게 볶으면 북어가 질겨지고 냄비 바닥에 남은 양념이 탈 수 있다.</p><p>    </p><p>마요네즈에는 식용유와 달걀 성분이 들어 있어 북어를 볶는 기름 역할을 한다. 2~3인분에 1큰술 정도를 넣으면 소스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남지 않으면서 국물에 부드러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제품 자체에 간이 돼 있으므로 국간장과 소금은 나중에 조금씩 넣어야 한다.</p><h3>얇게 썬 무 함께 볶기</h3><p>북어채가 고루 볶아졌다면 얇게 썬 무를 넣는다. 무는 100~150g 정도를 나박하게 썰거나 얇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준비한다. 두껍게 썰면 익는 시간이 길어져 무가 익기도 전에 북어채만 먼저 퍼질 수 있다.</p><p>    </p><p>무를 넣은 뒤 북어채와 함께 1분가량 더 볶는다. 마요네즈를 추가로 넣지는 않는다. 냄비에 남은 기름기가 무 표면에 가볍게 묻는 정도면 충분하다. 이때 다진 마늘까지 넣으면 냄비 바닥에 쉽게 붙을 수 있으므로 물을 부은 뒤 넣는 편이 낫다.</p><p>    </p><p>무는 익으면서 국물에 은은한 단맛을 더하고 북어의 짠맛도 부드럽게 받쳐준다. 무가 없다면 생략할 수 있지만, 별도 육수를 내지 않을 때는 넣는 편이 국물 맛을 잡기 수월하다. 콩나물을 함께 사용할 때는 이 단계에서 볶지 말고 물이 끓은 뒤 넣는다.</p><h3>쌀뜨물로 국물 채우기</h3><p>볶은 북어채와 무에 쌀뜨물 800mL를 붓는다. 맹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쌀뜨물을 넣으면 멸치나 다시마 육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국물에 구수한 맛을 더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841_4fd1c52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첫 번째 쌀뜨물에는 쌀 표면의 먼지나 이물질이 섞일 수 있으므로 버리고 두 번째나 세 번째 씻은 물을 받아 사용한다. 일부러 쌀을 세게 문질러 물을 진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우유처럼 짙은 물보다 살짝 흐린 정도가 북엇국에 쓰기 알맞다.</p><p>    </p><p>쌀뜨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춘다. 거품이 냄비 밖으로 넘칠 정도로 올라오면 국자로 가볍게 걷어낸다. 표면에 생기는 작은 거품까지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다.</p><p>    </p><p>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는다. 마늘을 많이 넣으면 북어의 구수한 맛보다 알싸한 향이 앞설 수 있다. 칼칼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 반 개에서 1개를 송송 썰어 넣고, 맑고 순한 국물을 원하면 생략한다.</p><h3>중불에서 충분히 끓이기</h3><p>다진 마늘을 넣은 뒤에는 중불에서 8~10분가량 끓인다. 무가 투명해지고 북어채가 충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기다린다. 처음부터 센 불을 계속 유지하면 국물이 빠르게 줄고 냄비 가장자리에 거품이 달라붙기 쉽다.</p><p>    </p><p>콩나물을 넣는다면 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 한 줌 정도 넣는다. 넣은 뒤에는 뚜껑을 열고 그대로 끓이는 편이 간편하다. 콩나물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북어보다 콩나물 향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건더기 비율을 조절한다.</p><p>    </p><p>국물이 부족해 보인다고 중간에 찬물을 한꺼번에 많이 붓는 것은 피한다. 수분이 많이 줄었다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보충한다. 물을 추가한 뒤에는 다시 충분히 끓여 국물 맛이 어우러지도록 한다.</p><h3>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기</h3><p>북엇국은 국간장만으로 간을 맞추면 국물 색이 짙어지고 간장 향이 강하게 남을 수 있다. 국간장은 1작은술 정도만 먼저 넣어 향을 더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p><p>    </p><p>마요네즈와 북어채에도 짠맛이 있으므로 물을 붓자마자 간을 확정하지 않는다. 국물이 8분 이상 끓고 무가 익은 뒤 맛을 보는 것이 좋다. 끓는 동안 수분이 줄어 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p><p>    </p><p>소금은 한 번에 넣지 말고 한 꼬집씩 나눠 넣는다. 감칠맛을 조금 더하고 싶다면 새우가루나 표고버섯가루 중 하나를 소량 사용할 수 있다. 새우가루는 ½작은술 안팎, 표고버섯가루는 한 꼬집 정도면 충분하다. 양이 많으면 북어보다 다른 재료의 향이 앞설 수 있다.</p><h3>달걀물은 마지막에 넣기</h3><p>간을 맞춘 뒤에는 달걀 1개를 그릇에 풀어 준비한다. 흰자와 노른자가 고루 섞이도록 젓되 거품을 지나치게 낼 필요는 없다. 달걀을 넣기 전 국물이 다시 충분히 끓고 있는지 확인한다.</p><p>    </p><p>달걀물은 냄비 둘레를 따라 가늘게 붓는다. 붓자마자 젓지 말고 약 20초 동안 그대로 둔다. 달걀 표면이 익기 시작하면 국자로 한두 번만 크게 저어준다. 처음부터 계속 휘저으면 달걀이 지나치게 잘게 풀려 국물이 탁해질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859_96faf66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달걀이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인다. 대파를 오래 끓이면 향과 색이 감퇴하므로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후추는 불을 끈 뒤 취향에 따라 소량 뿌린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두르면 마요네즈로 만든 부드러운 맛이 가려질 수 있어 생략해도 된다.</p><h3>마요네즈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h3><p>마요네즈를 활용한 북엇국은 양을 많이 넣는다고 국물이 더 진해지지는 않는다. 북어채 40~50g과 쌀뜨물 800mL를 기준으로 1큰술이면 북어를 볶는 데 필요한 기름기가 충분하다. 이보다 많이 넣으면 국물이 느끼해지거나 간이 무거워질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931_deaadc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조금 더 담백하게 끓이고 싶다면 마요네즈를 2작은술로 줄인다. 북어채의 양을 늘리더라도 처음부터 마요네즈를 두 배로 넣지 말고 볶는 상태를 본다. 북어채 표면에 얇게 묻고 냄비 바닥이 마르지 않는 정도면 충분하다.</p><p>    </p><p>완성한 북엇국은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남은 국을 다시 데울 때는 센 불에 오래 끓이지 말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데운다. 달걀이 들어간 국을 반복해서 끓이면 건더기가 단단해지고 국물이 졸아 짜질 수 있다. 남은 국은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한 뒤 먹을 만큼만 덜어 데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72941_29ee892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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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21</link>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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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4632_11758b01.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17: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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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화장실·욕실 바닥 청소에 최고…투명하지만 효과 좋은 '이것'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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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4632_11758b01.jpg"></figure><p><p>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은 물과 비누 거품, 샴푸와 세정제 잔여물, 피부에서 나온 기름기 등이 반복해서 닿는 공간이다. 사용한 뒤 바닥을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수돗물 속 무기질 성분까지 표면에 남아 하얀 물때가 생길 수 있다.</p>    <p>이런 오염을 제거할 때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초 가운데 비교적 적합한 것은 백식초다. 백식초는 색이 거의 없고 향미 성분이나 색소가 적어 타일에 흔적을 남길 가능성이 낮으며 산도가 비슷한 다른 식초와 비교해 청소 후 잔여물을 관리하기도 편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4632_11758b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화장실 바닥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figcaption></figure><div></div></div>  <p>백식초가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에 유용한 이유는 식초에 포함된 아세트산 때문이다. 욕실 타일에 하얗게 달라붙는 물때는 수돗물이 마르는 과정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 성분이 남아 굳으면서 생긴다.</p><h3>백식초가 화장실·욕실 바닥 청소에 유용한 이유</h3>    <p>산성인 백식초는 이런 알칼리성 침전물을 느슨하게 만들어 닦아내기 쉽게 한다. 타일 표면이 뿌옇게 보이거나 물이 자주 고이는 부분에 하얀 자국이 남았을 때 백식초 희석액을 사용하면 물로만 닦을 때보다 오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    <p>양조식초 역시 산도가 같다면 물때를 녹이는 기본적인 효과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양조식초는 원료 특유의 색과 향이 남아 있고 제품에 따라 당류나 향미 성분 등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런 식초를 바닥에 넓게 사용하면 청소 후 냄새가 오래가거나 충분히 헹구지 않았을 때 미세한 잔여감이 남을 수 있다.</p>    <p>반면 백식초는 대체로 무색에 가깝고 성분 구성이 단순해 청소용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따라서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의 물때를 제거할 목적으로 식초를 고른다면 첨가물이 적고 산도가 약 4~5%인 백식초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p><p>    <p>백식초를 사용할 때는 원액보다 물에 희석하는 방법이 안전하다. 일반적인 물때 청소에는 백식초와 물을 1대 1로 섞어 분무기에 담는다.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백식초 1에 물 2 정도로 더 묽게 만들어도 된다. </p><p>    먼저 바닥의 머리카락과 먼지를 제거한 뒤 타일 표면의 하얀 물때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희석액을 뿌린다. 약 5분 정도 두었다가 부드러운 솔이나 수세미로 문지르고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군다. 오래 방치한다고 반드시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며 줄눈 손상 가능성과 식초 냄새만 커질 수 있으므로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5043_d06f3b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백식초로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figcaption></figure><div></div></div><p>    <p>이런 가운데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이어서 백식초처럼 칼슘·마그네슘 침전물을 산성 성분으로 녹이지 못한다. 가루의 마찰을 이용해 때를 문질러 제거할 수는 있지만 거친 타일이나 줄눈에 잔여물이 남기 쉽다. 백식초와 섞으면 거품은 나지만 서로 중화돼 물때 제거에 필요한 산성 작용이 약해지므로 함께 섞는 것도 권하지 않는다.</p><p>주방세제는 피지와 비누 찌꺼기처럼 기름기가 섞인 오염에는 효과적이지만 하얗게 굳은 무기질 물때를 녹이는 능력은 백식초보다 떨어진다. 많이 사용하면 바닥에 세제 성분이 남아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기름때는 주방세제로 먼저 닦고 남은 물때에만 백식초 희석액을 별도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p><p>    <p>백식초를 사용할 수 없는 바닥도 있다. 대리석과 석회석, 트래버틴 같은 천연석은 산에 약하기 때문에 식초가 닿으면 표면이 부식되거나 광택이 사라질 수 있다. 타일처럼 보이더라도 정확한 소재를 모른다면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부분에 먼저 시험하거나 시공업체의 관리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줄눈이 오래돼 갈라지거나 가루가 떨어지는 상태라면 식초 사용보다 보수 여부를 먼저 살펴야 한다.</p><h3>백식초로 청소할 때 락스는 절대 섞지 말아야</h3><p>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백식초를 락스와 절대 섞지 않는 것이다. 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에 산성인 식초가 섞이면 유독한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락스를 사용했던 욕실에서 백식초로 다시 청소하려면 바닥과 배수구를 물로 충분히 헹구고 환기한 뒤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밀폐된 욕실에서는 창문과 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작동하고,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65606_1f905f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백식초의 특징은? / 위키트리 </figcaption></figure><div></div>    <p>한편 욕실 바닥에는 타일뿐 아니라 타일 사이를 메운 줄눈도 있다. 줄눈은 타일 표면보다 거칠고 미세한 틈이 많아 물과 오염물이 쉽게 스며든다. 비누 찌꺼기와 먼지, 머리카락에서 나온 기름기 등이 달라붙기 쉬우며, 습기가 오래 남으면 검거나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p><p>특히 배수구 주변과 벽에 가까운 부분, 변기나 세면대 아래처럼 물기가 잘 마르지 않는 구역은 줄눈 때가 빠르게 쌓일 수 있다. 타일 표면은 비교적 매끄러워 닦기 쉽지만 줄눈은 솔질하지 않으면 오염이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p><p>일반적인 줄눈은 시멘트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은데, 산성 물질이 자주 또는 오랫동안 닿으면 표면이 약해지거나 거칠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백식초를 바닥 전체에 반복해서 붓거나 줄눈에 원액을 오래 방치해서는 안 된다. 줄눈에 생긴 검은 얼룩이 곰팡이 때문이라면 식초만으로 충분히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줄눈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세정제를 제품 설명에 따라 쓰는 편이 낫다.</p>    </p></p></p></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sKWAcrJ-k4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  </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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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606</link>
            <author>sky@wikitree.co.kr (손기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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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202607211352403074.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16: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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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집에서 힘들게 고기 삶지 말고 '여기에' 넣어 보세요...가족들이 젓가락 들고 달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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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202607211352403074.jpg"></figure><p>    <p>오늘 저녁,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수육 한 접시가 마구 당기는데 냄비에 물 받아두고 1시간 넘게 불 앞을 지킬 엄두가 안 난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35225_4a56972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기를 넣은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큰 마음먹고 요리를 시작했다가 삼겹살 잡내 잡기에 실패하거나, 불 조절을 잘못해 냄비를 까맣게 태워 먹고 눈물 흘렸던 요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방법이다. 물에 넣어 오랜 시간 자작하게 삶아내는 클래식한 방식 대신, 양파가 품고 있는 달큰하고 촉촉한 수분과 전자레인지의 찜 효과를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것이 이 혁신적인 요리법의 비밀이다. 번거로운 재료 준비나 복잡한 조리 과정은 싹 빼버렸다. </p><p>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에 돌아와 배달 앱을 뒤적거리며 비싼 보쌈 가격에 좌절했거나, 혼자 사는데 수육을 조금만 해 먹고 싶었던 1인 가구라면 이제 걱정을 하염없이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 10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10분 수육'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맛을 한층 올려주는 꿀조합 소스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까지 간단하게 알아보자.</p></p><h3>수육, 이렇게 만들어 보자!</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34849_b0f9d1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맛있는 수육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유튜브 '목리집 박주부'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수육 조리법은 고기 밑간, 숙성, 양파 깔기, 가열까지 총 4단계로 매우 간단하다.</p><div><strong>먼저 수육용 돼지고기 삼겹살 250g을 준비한다. 고기 겉면에 칼집을 살짝 내어 열이 잘 전달되고 양념이 쏙 스며들게 만든다. 용기에 고기를 담고 미림 4스푼을 표면에 골고루 묻혀준다. 미림은 데워지면서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싹 날려주고 단백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strong>그다음 고기 앞뒤로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뿌려 밑간을 해준다. 소금은 고기 속 육즙을 잡아주고 후추는 깔끔한 풍미를 더해준다. 밑간한 고기는 냉장고에 넣고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간이 쏙 베이도록 숙성시킨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strong>숙성이 끝나면 양파 1개를 두툼하게 채 썰어서 전자레인지용 그릇 바닥에 빽빽하게 깔아준다. 그 위에 숙성된 삼겹살을 올린 뒤 용기 전체를 비닐랩으로 감싸준다. 이때 랩이 터지지 않도록 포크나 이쑤시개로 구멍을 슝슝 몇 개 뚫어준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p><strong>마지막으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10분 동안 돌려주면 완성된다.</strong> 랩을 벗겨내면 양파에서 나온 달큰한 즙과 미림이 촉촉한 김을 만들어내어 고기 속까지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은 수육을 맛볼 수 있다.</p><h3>수육 더 맛있게 먹는 방법</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21713_6e4738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맛있는 수육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전자레인지 수육은 불을 켜지 않고도 냄비에 푹 찐 것처럼 촉촉하게 완성된다. 가열하면서 양파가 가진 수분이 고기로 스며들고, 랩 내부에서 따뜻한 김이 순환하면서 고기를 골고루 익혀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몇 가지 재료만 더 추가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낼 수 있다.</p><p>잡냄새를 완벽하게 잡고 싶다면 바닥에 깔아두는 양파 위에 편으로 썬 마늘이나 생강을 살짝 올려주는 것이 좋다. 알싸한 향이 고기에 베어 고급스러운 풍미가 완성된다.</p><p>또한 대파의 흰 부분이나 통후추를 양파와 함께 깔아주면 삼겹살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깔끔한 향을 더해준다. 구수한 맛을 원할 때는 미림을 바를 때 된장 반 스푼을 물에 살짝 풀어 고기 표면에 얇게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p><p>조리가 끝난 뒤 바로 고기를 썰기보다는 랩을 덮은 상태로 2~3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써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잠시 기다려주면 고기 가운데로 몰렸던 육즙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져서 자를 때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훨씬 촉촉해진다.</p><h3>수육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특제 소스</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21116_e01f56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맛있는 수육과 소스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수육의 맛을 결정짓는 핵심은 바로 소스다. 집에서 1분 만에 쉽게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특제 소스 레시피를 소개한다.</p><p>첫 번째는 '알싸한 마늘 소스'다. 다진 마늘 2스푼, 꿀 2스푼, 식초 1스푼, 물 1스푼을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20초만 살짝 돌려주면 완성된다. 마늘의 매운맛은 날아가고 달콤 알싸함만 남아 수육 위에 부어 먹으면 시중에서 파는 마늘 보쌈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다.</p><p>두 번째는 소화를 돕는 '새우젓 양념 소스'다. 새우젓 1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통깨 약간을 넣고 잘 섞어준다. 새우젓에는 고기의 단백질과 지방을 녹여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수육과 맛도 잘 어우러지고 소화도 훨씬 잘 된다.</p><p>세 번째는 고소한 '참깨 쌈장 소스'다. 시판 쌈장 2스푼, 마요네즈 1스푼, 다진 양파 1스푼, 참기름 반 스푼을 섞어 만든다. 마요네즈가 들어가 고소함이 배가 되며 수육의 기름진 고소함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p><h3>함께 곁들이면 좋은 초간단 음식 레시피</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20836_b193a3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맛있는 수육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수육만 먹기 심심하다면 신선한 채소와 매콤한 곁들임 음식을 준비해 한 상 차림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p><p>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초간단 무말랭이 무침'이다. 불린 무말랭이 한 움큼에 진간장 2스푼, 물엿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멸치액젓 1스푼을 넣고 박박 무쳐준다. 오독오독 씹히는 무말랭이의 식감이 부드러운 수육의 식감을 완벽하게 보완해 준다.</p><p>매콤하고 새콤한 '양파 부추 무침'도 훌륭한 짝꿍이다. 채 썬 양파 반 개와 부추 한 움큼에 고춧가루 1스푼, 식초 1스푼, 설탕 반 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살살 버무려준다. 수육에 얹어 먹으면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어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p><p>영양적 균형을 위해 상추, 깻잎, 알배기 배추 같은 쌈 채소를 곁들이는 것도 필수다. 특히 깻잎의 상큼한 향은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아주고, 배추의 아삭함과 비타민 성분은 단백질 위주의 수육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다.</p><h3>전자레인지 수육 만들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 사항</h3><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20655_580a7b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네 컷 만화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전자레인지 수육은 쉽고 편리하지만 안전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p><p>반드시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와 '내열 비닐랩'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가열하다가 그릇이 녹거나 나쁜 물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지 용기 뒷면의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p><p>비닐랩을 씌운 뒤 구멍을 뚫는 과정도 빼먹으면 안 된다. 구멍을 뚫지 않고 가열하면 내부 열기 때문에 랩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질 수 있고, 요리가 끝난 뒤 랩을 벗기다가 뜨거운 김에 손을 데일 위험이 있다.</p><p>또한 이번 레시피는 고기 250g 기준이다. 만약 고기 양을 500g으로 두 배 늘린다면 가열 시간도 15분 정도로 늘려주어야 한다. 고기가 너무 두꺼우면 겉만 익고 속은 안 익을 수 있으므로, 고기 두께는 3cm를 넘지 않도록 칼집을 깊게 내거나 반으로 잘라서 돌려주는 것이 안전하다.</p><p>조리가 끝난 후에는 고기 가장 두꺼운 곳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야 한다. 붉은 핏물이 나오지 않고 투명한 국물이 나오면 속까지 완벽하게 잘 익은 것이다.</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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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44</link>
            <author>mjb0719@wikitree.co.kr (배민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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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4646_7a72edba.jpg</image>
            <pubDate>Tue, 21 Jul 2026 1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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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예부터 집안의 번창을 상징한 '그 열매'…요즘은 '이렇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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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4646_7a72edba.jpg"></figure><p>작고 주름진 <strong>대추</strong> 한 알에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겹쳐 있다. 차나 약식에 넣는 익숙한 재료지만, 예부터 중요한 날의 상 위에서는 단맛 이상의 역할을 맡았다. 오래도록 사람들은 대추의 모양과 씨, 나무에 맺히는 열매에서 각별한 뜻을 읽어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4646_7a72ed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 농가에서 농민이 대추를 수확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전통 혼례의 폐백상에는 대추와 밤이 함께 올랐다. 자손의 번성과 집안의 화목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사용한 것이다. 제사 음식과 돌상, 정월대보름에 먹는 약식에도 대추가 쓰였다. 말린 뒤에도 형태가 남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의례 음식과 저장 식재료로 활용하기에 알맞았다. 작은 열매 하나가 집안의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한 셈이다.</p><p>    </p><p>보통 대추를 차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맛과 쫀득한 식감을 살리면 밥반찬과 간식에도 두루 쓸 수 있다. 처음 요리할 때는 생대추보다 말린 대추가 편하다. 씨를 빼고 썰기 쉬우며 조리 과정에서 쉽게 무르지 않는다. 표면과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 남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서 문질러 씻은 뒤 물기를 닦는다. 단단하게 마른 대추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하면 손질하기 수월하다.</p><p>    </p><p>말린 대추를 고를 때는 표면에 곰팡이나 벌레 먹은 흔적이 없는지 살핀다. 씨를 뺄 때는 대추를 세로로 한 바퀴 돌려 칼집을 낸 뒤 과육을 펼치면 된다. 얇게 채 썰 때도 씨부터 제거해야 모양을 일정하게 내기 쉽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4849_b528ac1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추 자료사진. / 픽사베이</figcaption></figure></div><h3>쫀득달콤한 대추 견과류 조림</h3><p>대추 견과류 조림은 재료가 적고 조리 과정도 짧아 처음 만들기 좋다. 말린 대추 20개와 호두 10알, 물 200ml,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조청이나 올리고당 2큰술을 준비한다. 호두 대신 아몬드나 캐슈너트를 섞어도 된다. 다만 소금이나 양념이 묻지 않은 견과류를 써야 간을 맞추기 쉽다.</p><p>    </p><p>대추는 한쪽을 세로로 갈라 씨를 뺀다. 씨를 뺀 자리에 호두 반쪽을 끼우면 조린 뒤에도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호두가 크면 손으로 나눠 대추 크기에 맞춘다. 냄비에 물과 간장, 설탕을 넣어 끓인 다음 대추를 넣는다. 중약불에서 국물이 절반 정도로 줄 때까지 10분 안팎으로 조린다.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냄비를 가끔 흔들어 양념을 고루 묻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318_bf41ac9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321_ce194d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국물이 자작해지면 조청을 넣고 약불에서 2~3분 더 조린다. 조청을 처음부터 넣으면 양념이 빠르게 걸쭉해져 대추가 부드러워지기 전에 바닥이 탈 수 있다. 완성 직후에는 양념이 묽어 보여도 식으면서 점도가 높아진다. 접시에 넓게 펼쳐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는다. 따뜻할 때 겹쳐 담으면 서로 달라붙기 쉽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 며칠 안에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p><h3>짭조름한 대추 닭고기 조림</h3><p>대추의 단맛은 짭조름한 간장 양념과 잘 어울린다. 닭다리살 500g과 대추 6~8개, 양파 반 개를 준비한다. 양념은 물 200mL,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섞는다. 대추에서도 단맛이 나오므로 설탕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635_776365c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포그래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닭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자르고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닦는다. 팬을 달군 뒤 닭 껍질이 있는 면부터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이때 속까지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다. 겉면에 색이 나면 굵게 썬 양파와 양념을 넣고 끓인다. 대추는 씨를 빼 반으로 가르거나, 통째로 쓸 때는 옆면에 칼집을 낸다. 통으로 넣으면 형태가 잘 남고 반으로 자르면 양념에 단맛이 빠르게 섞인다.</p><p>    </p><p>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15분 정도 조린다. 중간에 닭고기를 한두 번 뒤집어 간이 고르게 배도록 한다. 감자나 당근을 넣을 때는 닭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양념을 부을 때 함께 넣는다. 재료를 추가해 간이 약해졌다면 물을 늘리기보다 마지막에 간장을 조금 보충한다.</p><p>    </p><p>닭고기의 가장 두꺼운 부분까지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한 뒤 국물이 많으면 불을 높여 원하는 농도로 줄인다. 대추를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양념이 필요 이상으로 달아질 수 있다. 닭고기 500g에는 대추 한 줌을 넘기지 않는 정도가 무난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650_9ad898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전기밥솥으로 짓는 대추 영양밥</h3><p>대추 영양밥은 평소 짓는 밥에 재료를 올리는 방식이라 별도의 조리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쌀 2컵과 대추 5개, 깐 밤 6개를 준비한다. 고구마나 은행을 더할 수도 있지만, 재료가 많아질수록 맛과 식감이 복잡해진다. 처음에는 대추와 밤 정도로 간단히 구성한다.</p><p>    </p><p>쌀은 씻어 20~30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썬다. 밤이 크면 반으로 자른다. 밥솥에 쌀을 넣고 평소 흰밥을 지을 때와 같은 눈금까지 물을 맞춘다. 불린 쌀을 사용한다면 물을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702_514a54d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대추와 밤은 쌀 위에 고르게 펼치고 일반 취사로 밥을 짓는다. 재료를 쌀과 미리 섞기보다 위에 올려야 밥솥 바닥에 대추가 달라붙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밥이 완성되면 아래위가 섞이도록 주걱으로 가볍게 뒤집는다.</p><p>    </p><p>간장 2큰술과 참기름 1작은술, 깨 약간을 섞은 양념장을 곁들이면 반찬이 많지 않아도 먹기 편하다. 잘게 썬 쪽파를 양념장에 더해도 된다. 양념장을 밥솥에 미리 넣으면 쌀이 고르게 익지 않거나 바닥이 눌어붙을 수 있으므로 먹기 직전에 따로 넣는다. 남은 밥은 한 끼 분량으로 나눠 냉동 보관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812_60009f3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키트리 캐릭터를 활용한 AI 일러스트 이미지.</figcaption></figure></div><h3>요구르트와 차로 즐기는 대추</h3><p>남은 대추는 요구르트에 넣으면 불을 사용하지 않고 간식으로 만들 수 있다. 씨를 뺀 대추 2~3개를 잘게 썰어 플레인 요구르트에 넣고 호두나 아몬드를 조금 더한다. 말린 대추가 너무 단단하면 따뜻한 물에 잠시 불린 뒤 물기를 제거한다.</p><p>과육을 굵게 썰면 씹는 맛이 강하고, 가늘게 채 썰면 요구르트와 섞어 먹기 편하다. 대추 자체에 단맛이 있으므로 꿀이나 시럽은 먼저 넣지 않고 맛을 본 뒤 양을 조절한다. 바나나처럼 단맛이 강한 과일을 함께 넣을 때도 별도의 당류는 줄이는 편이 낫다.</p><p>    </p><p>대추차는 말린 대추를 비교적 넉넉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추 10개를 씻어 씨를 빼고 얇게 썬 뒤 물 1L와 함께 냄비에 넣는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30분 정도 끓인다. 대추가 부드러워지면 국자로 눌러 으깨고 체에 거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1/img_20260721155823_9020d4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맑게 마시려면 건더기만 건져내고, 걸쭉한 질감을 원하면 부드러워진 과육을 체에 문질러 내린다. 더 진한 맛을 내려면 처음부터 물을 지나치게 적게 잡기보다 약불에서 끓이는 시간을 조금 늘린다. 꿀은 끓이는 단계에서 넣지 않고 마시기 직전에 더해 단맛을 맞춘다.</p><p>    </p><p>말린 대추는 개봉한 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 둔다.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이나 냉동 보관한다. 표면 상태나 냄새가 달라졌다면 조리에 사용하지 않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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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592</link>
            <author>zoo123@wikitree.co.kr (양주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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