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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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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26 08: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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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놓치지 마세요… 연휴에만 공짜로 풀리는 '추석 영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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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202609171539428730.jpg"></figure><p>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방극장을 찾을 추석 특선영화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TT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지만 명절마다 TV에서 방영되는 추석 영화는 여전히 추석 연휴의 익숙한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3950_dbf12e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파묘'와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쇼박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공개된 2026년 추석 특선영화 편성 정보를 살펴보면 ‘파묘’, ‘좀비딸’, ‘전지적 독자 시점’, ‘파일럿’, ‘범죄도시3’, ‘1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편성돼 눈길을 끈다.</p>    <p>연휴 첫날인 24일 목요일에는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부터 액션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에서는 오후 8시 50분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을 방송한다. 이어 OCN에서는 오후 10시 ‘바이러스’를, tvN에서는 오후 10시 40분 ‘범죄도시3’를 편성했다. 연휴 첫날 저녁부터 코미디와 스릴러, 액션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61742_eeae2f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석 영화 편성표 총정리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p>오는 25일 금요일 추석 당일에는 ‘파묘’가 눈에 띈다. KBS 2TV에서 오후 10시 ‘파묘’를 방송한다. 극장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에게도 다시 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낮 시간대에는 MBN에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선보이며 밤에는 OCN에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방송될 예정이다.</p>    <p>오는 26일 토요일에는 장르가 더 다양해진다. EBS에서는 오후 1시 25분 ‘사랑의 은하수’를 방송하고 OCN에서는 오후 9시 ‘노이즈’를 편성했다. 이어 SBS에서는 오후 9시 30분 ‘왕과 사는 남자’를 방송한다. MBC에서는 오후 10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선보이며 EBS는 오후 11시 ‘오직 그대만’을 편성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112_1632c5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좀비딸' 포스터 / )NEW</figcaption></figure><div></div></div>  <p>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일요일에도 다양한 작품이 준비돼 있다. MBC에서는 오전 9시 40분 ‘대가족’을 방송한다. SBS에서는 오후 5시 35분 ‘1승’, 오후 8시 20분 ‘좀비딸’을 차례로 선보인다. tvN에서는 오후 8시 30분 ‘악마가 이사왔다’를 편성해 연휴 마지막까지 영화 라인업을 이어간다.</p>    <p>이처럼 올해 추석 특선영화는 코미디부터 액션, 스릴러,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다만 현재 공개된 편성 정보는 방송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실제 시청 전 각 방송사의 최종 편성표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이번 추석 특선영화 편성표에서 단연 눈에 띄는 작품들은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가뿐히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던 세 작품 ‘범죄도시3’, ‘파묘’, ‘왕과 사는 남자’다.</p>  <h3>핵펀치로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마석도의 돌아온 액션</h3>  <p>먼저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3편으로 마약 범죄 소탕을 다룬다. 2017년 일본의 3대 폭력 조직 도천회 마약 밀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313_b624bc4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범죄도시 3' 포스터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div></div></div>  <p>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발탁된다. 나쁜 놈들은 잡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됐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간다.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이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리는 내용이 전개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357_a364ad4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범죄도시 3' 출연 배우 마동석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div></div></div>  <p>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180만 명 정도로 예상됐다. 개봉 전부터 사전 시사회를 통해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상대로 개봉하자마자 하루에 적게는 60~70만, 많게는 100만을 가뿐히 넘기며 개봉한 지 단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올빼미’ 이후 6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첫 한국 영화가 됐다. 이후 일주일 만에 당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치고 개봉 32일 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두 편 연속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p>  <h3>한국 오컬트 영화 최초 1000만 돌파의 대기록</h3>  <p>2024년 개봉한 영화 ‘파묘’는 미국 LA에서 시작된다.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526_aa7d41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파묘' 공식 포스터 / 쇼박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전부 잘 알 거라며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를 확인한다.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 될 것이 나오게 된다.</p>    <p>‘파묘’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한 이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호러 영화이지만 고전적 방식이 아닌 잘 짜인 각본과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 압박하는 작품이라는 평이다. 공개된 씨네21 평론가 평 역시 근래 한국 상업영화 중 눈에 띄게 좋은 편이며 장재현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해도 평균 별점이 가장 높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605_b6fd7f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파묘' 공식 스틸컷 / 쇼박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파묘’는 개봉 첫날 약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개봉 이틀 만에 일일 관객 수 37만 명을 넘긴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p>    <p>이후 흥행 속도는 더 빨라졌다. 개봉 4일 만에 200만 명, 7일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섰고 개봉 9일 만에는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삼일절 연휴를 거치며 500만 명과 600만 명까지 연이어 넘어선 ‘파묘’는 개봉 16일 만에 700만 관객을 기록했다. 개봉 18일 만에 8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900만 관객까지 넘어선 ‘파묘’는 결국 개봉 32일 만에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달성했다. 오컬트 공포 장르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p>  <h3>역대 최단기 천만 돌파, 한국 박스오피스 신화</h3>  <p>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이 조선을 뒤흔들고 어린 왕 이홍위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길에 오르며 시작된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 대감을 우리 광천골로 오게 해야 한다는 상황 속에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는 먹고살기 힘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청령포를 유배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촌장이 부푼 꿈으로 맞이한 이는 왕위에서 쫓겨난 이홍위였다. 유배지를 지키는 보수주인으로서 그의 모든 일상을 감시해야만 하는 촌장은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이홍위가 점점 신경 쓰이게 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729_497ba70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왕과 사는 남자' 공식 포스터 / 쇼박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 역사상 3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자 사극 장르로는 역대 4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특히 역대 1000만 돌파 작품 중 최단기간에 1000만 관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p>    <p>감독과 배급사에게도 기념비적인 이정표가 됐다. 장항준 감독에게는 감독 커리어 최초의 1000만 영화라는 영예를 안겼으며 배급사인 쇼박스에게는 통산 7번째 1000만 영화이자 자사 배급 작품 중 역대 누적 관객 수 및 매출액 1위라는 대기록을 선물했다. 또한 2020년대 한국에서 개봉한 전체 영화를 통틀어 가장 높은 흥행 기록을 세웠고 역대 한국 개봉 영화 매출액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 영화 중 세 번째 1500만 고지를 밟았고 최종적으로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 수 2위에 올라섰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154755_daaa112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왕과 사는 남자' 공식 스틸컷 / 쇼박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시즌 및 해외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2월 개봉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한국 영화로는 역대 7번째로 글로벌 월드와이드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영 스크린과 박스오피스 점유율 기록 역시 새로 썼다. 역대 최다 상영 횟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지켜낸 작품 중 하나로 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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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251</link>
            <author>gus88550@wikitree.co.kr (용현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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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1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019_5da141b8.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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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년 전 개봉해 123만 관객 동원했는데...넷플릭스 2위 단숨에 꿰찬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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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019_5da141b8.jpg"></figure><p>6년 전 극장을 찾았던 한 편의 코믹 액션 영화가 안방극장에서 뒤늦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019_5da141b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케이 마담' 스틸컷. / CGV 픽처스</figcaption></figure><p>23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2위에 '오케이 마담'이 랭크됐다. 지난 8월 후속편이 극장에서 개봉하면서 전편에 대한 관심도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p><h3>넷플릭스 2위 '오케이 마담'…엄정화·박성웅 부부의 코믹 액션</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036_6ac911d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케이 마담' 스틸컷.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figcaption></figure><p>'오케이 마담'은 2020년 8월 개봉한 코믹 액션 영화다.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엄정화와 박성웅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p><p>이야기는 평범한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는 부부의 일상에서 출발한다. 컴퓨터 수리 전문가인 남편 석환의 남다른 외조 덕에 아내 미영은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같은 비행기에 비밀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이 올라타면서 꿈같던 여행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된 부부는 평범했던 과거를 접어두고 숨겨온 내공을 꺼내 인질이 된 승객 구출에 나선다.</p><p>영화의 재미는 평범한 주부로 보였던 이미영이 사실은 북한 최정예 요원 출신이었다는 설정에서 온다. 또한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던 남편 석환도 함께 나서면서 부부가 손발을 맞추는 액션이 극의 중심을 이룬다.</p><p>엄정화가 타이틀롤 이미영을, 박성웅이 남편 오석환을 연기했다. 여기에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정수빈 등이 힘을 보탰다. 이상윤은 미영과 얽힌 요원 철승을, 배정남은 국정원 요원을 꿈꾸는 승무원 정현민을, 이선빈은 납치범들의 표적이 되는 스타 배우 안세라를 맡았다. 부부의 딸 오나리 역은 정수빈이 소화했다. 배우 김남길이 특별출연으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p><p>'오케이 마담'은 개봉 당시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이 맞붙은 여름 극장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입소문을 탔다. 2020년 8월 19일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최종 누적 관객 수는 약 123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개봉 직후 코로나19 확산이 겹치며 상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에는 이르지 못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104_da435f1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케이 마담' 스틸컷.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figcaption></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103_3a20b5e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케이 마담' 스틸컷.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figcaption></figure><h3>6년 만에 돌아온 '오케이 마담2'…무대는 비행기에서 크루즈로</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0123_d602f59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케이 마담2' 포스터. / CGV 픽처스</figcaption></figure><p>전편의 저력은 속편 제작으로 이어졌다.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오케이 마담2'는 올해 8월 12일 개봉했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이철하 감독이 맡았다. 상영 시간은 108분,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다.</p><p>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비행기에서 크루즈로 옮겨졌다. 사춘기 딸과의 갈등, 허세로 가득한 백수 남편, 폐업 위기에 놓인 꽈배기집까지 팍팍한 현실을 견디던 미영에게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 초대장이 도착한다. "우리, 진짜 여행 가자!"며 떠난 크루즈 여행도 잠시,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가 등장하면서 수백 명이 탄 배는 순식간에 납치 사건의 현장이 된다. 도망칠 곳 없는 바다 한복판에서 다시 한번 각성한 전직 요원 미영은 가족과 승객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작전에 뛰어든다.</p><p>엄정화는 변함없이 시리즈의 타이틀롤 이미영으로 돌아왔다. 박성웅 역시 전직 국정원 내근직 요원인 남편 오석환 역을 다시 맡아 코미디를 책임진다. 전편에도 출연했던 이상윤은 북한 특수요원 리철승으로, 배정남은 이번엔 크루즈 결혼식의 새신랑 정현민으로 분해 반가움을 더했다.</p><p>여기에 새 얼굴들이 합류했다. 최수영은 미영의 가족을 크루즈로 초대하고 납치를 주도하는 범죄 조직 리더 안야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빌런에 도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악역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장난꾸러기 같은, 사랑스러운 빌런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려운은 크루즈 소속의 미남 마술사로 분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박진주는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을 맡았다.</p><p>'오케이 마담2'는 개봉과 함께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관객을 겨냥한 코믹 액션으로 여름 극장가를 공략했다. 다만 누적관객수 35만명에 그쳐 아쉬운 성적표를 보였다.</p><p>이 가운데 코로나19라는 변수에 발목이 잡혔던 6년 전 시즌1 작품 '오케이 마담'은 OTT를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다. 넷플릭스 국내 TOP 10 랭킹에 오르며 미처 작품을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시청 기회가 될 수 있어 주목된다.</p><p>&lt;다음은 23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목록이다&gt;</p><p>1. 블랙 백</p><p>2. 오케이 마담</p><p>3. 무사</p><p>4. 테넷</p><p>5. 쉘터</p><p>6. 노예 12년</p><p>7. 트로이</p><p>8.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림</p><p>9. 더 저지</p><p>10. 신의악단: 찬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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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14</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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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Sep 2026 16: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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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누적 조회 수 7억 8천만… 네이버웹툰, 용산에서 '이 작품' 릴레이 팝업스토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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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557384542.jpg"></figure><p>네이버웹툰이 인기 웹툰 IP 릴레이 팝업스토어의 세 번째 주자로 &lt;내가 키운 S급들&gt;을 선정하고,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스테이션에서 '던전 브레이크 : 용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p><p>웹툰 '내가 키운 S급들'은 뛰어난 S급 동생 '한유현'의 짐이 되던 F급 헌터 '한유진'이 동생의 죽음을 겪고 회귀하여 '완벽한 양육자'라는 칭호를 얻은 뒤, 자신이 육성한 S급 헌터들과 세상을 구해나가는 현대 판타지 헌터물이다. 근서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8천만 회를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p><p>이번 팝업스토어는 용산역에 정체불명의 게이트가 출현했다는 세계관 설정을 반영해, 팬들이 F급 헌터 한유진과 S급 헌터들의 공간을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아크릴 스탠드, 캔뱃지, 키링 등 신규 MD 50여 종을 비롯해 단행본, '내가 키운 S급들 하이라이트픽' 콜렉팅 카드, 팝업 기간 현장 키오스크 전용 포토카드 10종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lt;마루는 강쥐&gt;, &lt;오늘의 한요일은 여자다&gt; 등 다른 인기 웹툰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5610_2a3b482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내가 키운 S급들'  팝업스토어 포스터 / 네이버웹툰</figcaption></figure><p>방문객을 위한 현장 참여형 게임 3종도 운영된다. 게임 참가자 및 승자에게는 캐릭터 배경화면과 헌터 자격증 등의 특전이 수여되며,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폭시 스티커팩을 선물로 증정한다.</p><p>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에도 휴무 없이 동일하게 문을 연다.</p><p>한편, 직전 진행된 두 번째 팝업스토어 &lt;시든 꽃에 눈물을&gt;은 1인 최고 결제 금액이 100만 원을 기록하고 랜덤 트레이딩 카드가 빠르게 매진되어 추가 제작에 들어가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p><p>네이버웹툰은 자사 플랫폼(On-Platform)에서 발굴한 인기 IP를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오프라인(Off-Platform)으로 확장하고, 활성화된 팬덤이 다시 플랫폼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원작자 승인 기반의 AI 스토리챗 '바이어스(byUs)', '캐릭터챗' 같은 디지털 콘텐츠로 독자와의 접점을 늘려왔으며, 이번 릴레이 팝업스토어 역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계하는 전략의 일환이다.</p><p>네이버웹툰은 앞으로도 각 작품의 특징과 팬덤의 특성에 맞춰 공간 연출, 상품 구성,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기획함으로써 웹툰 IP의 생명력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p><h3>역대급 흥행작, '내가 키운 S급들'</h3><p>현대 판타지와 헌터물 장르를 대표하는 메가 히트 IP &lt;내가 키운 S급들&gt;(이하 내스급)은 웹소설을 넘어 웹툰과 오프라인 시장까지 접수하며 독보적인 흥행 신화를 쓴 작품이다.</p><p>근서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네이버 시리즈와 문피아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뒤 네이버웹툰을 통해 웹툰화되었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8천만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p><p>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단행본 출간은 물론 굿즈 제작, 대규모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개최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웹툰 IP의 생명력을 확장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5748_d568043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내가 키운 S급들' 웹툰 포스터 / 네이버웹툰 </figcaption></figure><p>작품은 정체불명의 게이트와 괴수가 출현하고 이들에 맞서는 '헌터'가 존재하는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한유진은 압도적인 역량을 지닌 S급 헌터 동생 한유현과 달리 보잘것없는 F급 헌터에 불과했다. 동생에게 짐이 된다는 열등감 속에서 살아가던 유진은 던전 공략 중 자신을 구하려다 동생이 목숨을 잃는 비극을 맞이하고, 최후의 순간 발동한 스킬을 통해 과거로 회귀한다.</p><p>회귀 후 한유진이 얻게 된 핵심 능력은 바로 '완벽한 양육자'라는 칭호다. 이는 자신이 보살피거나 영향을 준 대상의 성장을 촉진하고 S급 헌터로 각성시키는 지원형 스킬이다. 주인공은 과거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동생과의 오해를 풀고, '양육자' 스킬을 활용해 강력한 S급 능력자들과 신비한 마수들을 끌어모으며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들에 맞서 나간다.</p><p>'내가 키운 S급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배경에는 기존 헌터물과의 차별화된 서사 구조가 있다. 주인공 홀로 강해지는 기존의 '먼치킨' 형태에서 벗어나, 약한 주인공이 강력한 인물들을 보살피고 육성하며 세력을 키워나가는 독창적인 '양육' 설정을 도입했다. 여기에 동생 한유현을 비롯해 성현제, 박예림, 노아 등 매력적인 S급 캐릭터들과의 입체적인 관계성, 화염 뿔사자 '피스' 등 귀여운 마수들을 길들이는 유쾌한 요소가 더해지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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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75</link>
            <author>mjb0719@wikitree.co.kr (배민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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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4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534479723.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5: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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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배우 류승룡·하지원 똘똘 뭉친 한국 영화, '이곳'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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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534479723.jpg"></figure><p>류승룡, 하지원 주연 영화 '비광'이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05_a2149a7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출연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 / 각각 류승룡과 하지원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figcaption></figure><div></div></div>  <p>23일 공개되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진한 가족 연대기다.</p>  <h3>벼랑 끝에서 다잡은 손…충격적 사건 속 피어나는 가족애</h3>  <p>한국 야구의 간판스타에서 한순간에 추락한 뒤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서는 중구 역은 배우 류승룡이 맡았다. 하지원은 화려한 톱스타에서 추락한 뒤 악착같이 삶을 버텨내는 생계형 연예인 남미로 분해 극적인 변화를 그려낸다. 여기에 친구의 죽음 이후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며 벼랑 끝에 몰리는 동주 역의 김시아가 합류해 세 인물을 중심으로 얽힌 가족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18_be69210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메인 포스터 / 플레이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무엇보다 '비광'은 영화 '미쓰백'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미쓰백'에서 강렬한 연대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던 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위기의 순간 서로를 지켜내려는 가족의 연대와 희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한층 더 확장한다. 특히 '미쓰백'의 김시아, 드라마 '클라이맥스'의 하지원이 이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완성도 높은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35_927d82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공식 포스터 / 플레이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명품 신스틸러 배우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도 든든한 가족으로 뭉쳤다. 김해숙은 위기에 처한 손녀 동주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는 중구의 어머니 기식 역을, 김선영은 투덜대면서도 누구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중구의 누나 지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영민은 지숙의 남편 성명으로 분해 중구와 함께 사건의 단서를 차근차근 추적하며 가족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49_7c4a32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류승룡 포스터 / 플레이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영화 제목인 '비광'은 홀로는 완전하지 않지만 함께일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해내는 '화투패'에서 착안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위기의 순간 서로를 붙들며 살아가려는 인물들의 연대와 진한 가족애를 그려내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감상할 대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함께일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광'은 지금 바로 웨이브에서 OTT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p>  <h3>무명 시절의 땀방울에서 톱배우로…류승룡의 깊은 연기 내공</h3>  <p>작품의 주연을 맡아 중구 역으로 극을 이끄는 배우 류승룡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치열하고도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 처음 연극 배우와 영화 단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 그는 출연료가 얼마 되지 않고 일자리조차 구하기 힘든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일이 없을 때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사판 현장에서 일하며 삶을 버텨냈다. 도로 위 아스팔트를 까는 작업 현장에서 직접 삽질을 하며 땀을 흘리기도 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609_b29690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류승룡  / 류승룡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생활고와 팍팍한 현실 속에서 결국 배우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 제주도로 내려가기도 했다. 성산일출봉에서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일 등을 맡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렇게 긴 무명 시절을 보내던 그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계기는 1997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공연 '난타'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면서부터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627_a68ec2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배우 류승룡  / 류승룡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후 장진 감독의 영화들에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나갔다. 당시 장 감독의 대표적인 페르소나로는 신하균, 정재영, 임원희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류승룡은 그 뒤를 이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존재감을 키워갔다. 밑바닥부터 다져온 이러한 단단한 경험과 삶의 궤적은 오늘날 그가 선보이는 묵묵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연기의 강력한 바탕이 됐다.</p>  <h3>장르 넘나드는 무한 스펙트럼…하지원이 증명하는 독보적 존재감</h3>  <p>남미 역을 통해 또 한 번 극적인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하지원 역시 대체 불가능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하지원은 특유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뿜어내며 맡은 배역을 묵직하게 다잡다가도, 어느 순간 세심하게 다듬은 애절한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능력을 지녔다. 작품 속 캐릭터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변신 능력이 탁월해 어떤 장르의 어떤 캐릭터에도 완벽히 녹아드는 '무한 스펙트럼'의 소유자로 평가받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646_d042ef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출연 배우 하지원 포스터 / 플레이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를 증명하듯 하지원은 멜로, 액션, 로맨틱 코미디, 사극, 호러, 코미디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대형 흥행작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뿐 아니라 무엇보다 고난도 액션 연기를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하지원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다른 여배우들이 쉽사리 액션 연기에 도전하지 못하던 시절부터 때로는 총을 쏘고 때로는 검을 휘두르며 자신만의 차별화된 캐릭터 라인을 구축해 왔다. 단순히 몸을 잘 쓰는 차원을 넘어 액션 연기 속에 깊은 감정까지 함께 실어낸다는 점에서 반박할 수 없는 '한국 여성 액션의 1인자'로 꼽힌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703_20e5a77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출연 배우 하지원 / 하지원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결정적으로 하지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눈물'과 '눈빛'이다. 눈물을 한가득 머금은 눈망울부터 서럽게 펑펑 우는 감정 연기를 구사하는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강인하면서도 처연함이 느껴지는 눈빛은 별도의 대사 없이도 무수히 많은 이야기와 복잡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힘이 있다. 보수적인 성향으로 유명한 KBS 연기대상에서 20대 여성 연기자로서 원톱 사극을 끌고 나가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인 만큼 그의 연기력은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검증돼 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다양하고 개성적인 배역으로 연기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720_7c22da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비광' 출연 배우 하지원 사진 / 하지원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어떤 배역이 주어지든 그 삶 자체에 녹아들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는 명품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지원은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주요 시상식의 트로피를 모두 품에 안았다.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TV 및 영화 부문), 연기대상 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오랜 시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임에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결같이 성실하고 겸손한 태도와 상대를 배려하는 밝은 웃음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다독이며 이끌어 나가는 등 연기력은 물론 성품과 인간성까지 매우 훌륭한 배우라는 안팎의 찬사를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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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45</link>
            <author>gus88550@wikitree.co.kr (용현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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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502082368.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5: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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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개봉 첫날부터 터졌다…실관람객 평점 '10점' 난리 난 역대급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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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502082368.jpg"></figure><p>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23일 국내 극장에서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국내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248_45ab24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가능한 사랑'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  <h3>베니스 은사자상에 이어 해외 극찬</h3>  <p>    ‘가능한 사랑'은 이 감독이 2018년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서 찬사를 받으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p><p>작품을 둘러싼 해외 영화계의 반응은 국내 개봉 전부터 상당했다.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심사위원대상인 은사자상과 국제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잇따라 받았다. 이창동 감독이 베니스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은 것은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세밀한 연출과 인물 사이의 관계, 착취와 계급, 사랑과 욕망 등을 다룬 방식을 높게 평가했다.베니스에서의 첫 공개 당시에는 약 7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는 현지 반응도 전해졌다.</p>    <p>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성과를 냈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어워즈에서는 이창동 감독이 TIFF 에버트 감독상을 받았다. 미국 밀밸리영화제에서는 어터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작품은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에도 공식 초청됐다. 해외 주요 영화제를 잇달아 거치면서 국내 공개 전부터 작품을 둘러싼 관심이 커진 배경이다.</p>  <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03_9bc990d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div>  <p>해외 매체들은 이창동 감독의 연출뿐 아니라 네 주연 배우의 연기 앙상블에도 주목했다. 벌처는 "이창동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강력하고, 매혹적인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창동 감독의 인간을 관찰하는 시선은 단연 정점에 서 있다. 인물의 내밀한 감정과 사회적 현실을 꿰뚫어 보는 그의 예리한 통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전했다.</p>    <p>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데드라인은 "네 명의 주연 배우 모두 각자의 연기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고 평했고, 인디와이어는 "‘밀양’의 전도연 배우는 이창동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지 20년도 채 되지 않아 또 한 번 100년에 한 번 나올 법한 명연기를 선보인다"고 평가했다. 더 가디언 역시 "섬세하게 조율된 연출과 아름다운 연기, 소설적인 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p><p>     국제비평가연맹은 작품에 대해 "미묘한 힘의 관계를 완벽한 속도감과 여러 층위로 그려내며 착취와 계급을 비롯해 환멸, 사랑, 욕망, 그리고 이야기의 윤리를 탐구한다"고 평가했다.</p><p>    또 ‘가능한 사랑’은 국내 극장 개봉에 그치지 않고 세계 영화제 일정을 이어간다. 베니스와 토론토, 뉴욕 등을 거친 데 이어 부산과 산세바스티안, 취리히, 런던 등 주요 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제9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하면서 오스카 레이스에도 나서게 됐다.    </p>  <h3>국내 개봉하자마자 매진</h3>  <p>국내 관객들의 관심도 개봉 전부터 나타났다. 해당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오스카 시상식 출품 조건을 맞추기 위해 극장에서 짧게 상영한다. 이에 극장 예매가 시작되자 일부 상영 회차에서 매진이 이어졌다.</p><p>특히 이동진 평론가와 이창동 감독, 조인성, 조여정이 참여하는 스페셜 GV 역시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세계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을 본 관객들의 반응에 이어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도 예매로 이어진 셈이다.</p>    <p>개봉 첫날인 23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에서 집계된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네티즌 평점은 9.2점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의 수치인 만큼 향후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평점은 변동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높은 점수가 형성돼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350_033ccc1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figcaption></figure><div></div></div><p>    이창동 감독 역시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능한 사랑’은 여러분의 예상에서 벗어난 영화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예상한 것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줄 수도 있다고 감히 생각해 본다. ‘가능한 사랑’을 기대하신 만큼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여러분에게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p>  <h3>‘가능한 사랑’은 어떤 내용</h3><p>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호석과 그의 아내 미옥,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와 그의 남편 상우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로 다른 환경과 삶을 살아온 네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각자의 상처와 욕망, 관계의 변화가 드러난다.</p>    <p>전도연은 해고 노동자의 아내 '미옥'을 연기한다. 밝은 미소 뒤에 복잡한 감정을 품은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p><div></div><p>설경구는 잃어버린 일상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해고 노동자 '호석' 역을 맡았다. 전도연과는 '생일' 이후 다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춘다.</p><div></div><p>다큐멘터리 감독 '예지' 역은 조여정이 맡았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다시 한번 국제 무대를 겨냥한 작품에 출연한다.</p><div></div><p>조인성은 예지의 남편 '상우'로 분한다. 최근 '밀수', '무빙', '호프'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한층 현실적인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22_796c5d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가능한 사랑’은 단순히 두 부부의 관계만을 따라가는 작품은 아니다. 해고 노동자의 삶을 기록하려는 다큐멘터리라는 설정을 통해 노동과 계급, 부부 관계, 욕망과 사랑, 타인의 삶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행위의 의미까지 여러 층위의 이야기를 다룬다.</p>    <p>작품의 주요 인물은 해고 이후 삶의 변화를 겪는 호석과 그의 아내 미옥,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예지와 남편 상우다. 예지는 카메라를 통해 호석과 미옥 부부의 삶을 바라보지만, 촬영을 위한 만남은 네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온다. 작품은 이 과정에서 각 인물이 가진 삶의 조건과 감정을 따라간다.</p><p>지난달 25일 제작발표회에서 이창동 감독은 “이 영화에 여러 내용이 들어있지만, 사랑에 관한 영화라는 게 가장 가까운 것 같다”고 소개하며 제목의 의미에 대해 “사랑 이야기에서 사랑이 너무 쉽게 이뤄지면 이야기로 만들어질 이유가 없기에 사랑 이야기는 불가능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가능한’ 사랑이라고 제목을 붙이면서 어떤 사랑이 가능한지, 그 사랑을 가능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53532_81de0b5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창동 감독이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창동 감독은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등 한국 영화계의 굵직한 작품들을 찍은 인물로, 한국 최고의 영화 감독 중 하나로 불린다.</p>    <p>영화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뒤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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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57</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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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0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21815_0b500a67.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4: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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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위로의 말씀 드린다”...23년 만에 자막 수정되는 1000만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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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21815_0b500a67.jpg"></figure><p>북파공작원을 사형수와 무기수로 그렸던 영화 '실미도'의 안내자막이 개봉 23년 만에 바뀌었다. 영화 속 설정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히고 실미도 부대 공작원과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내용이 새로 담겼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21815_0b500a6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실미도' 스틸컷. 국방부는 23일 '실미도 희생자 유족회'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영화 배급사 CJ ENM에 안내자막 수정을 요청했고, 배급사가 이를 받아들여 이달 4일부터 수정된 자막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네마서비스</figcaption></figure><p>국방부는 23일 '실미도 희생자 유족회'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영화 배급사 CJ ENM에 안내자막 수정을 요청했고, 배급사가 이를 받아들여 이달 4일부터 수정된 자막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에도 같은 내용이 반영되도록 수정을 요청했다.</p><p>새 안내자막은 영화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나온다. 내용은 "영화 '실미도'에서 부대 공작원들을 특수범죄자, 사형수, 무기수로 묘사한 것은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상황 설정되었습니다.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및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실미도 부대 공작원들 중에 사형수, 무기수가 없었으며, 대부분 일반 민간인이었음을 명확히 규명하였습니다. 영화 '실미도'로 인해 고통을 받으신 실미도 부대 공작원들과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이다.</p><p>기존 영화에도 도입부 안내문은 있었다. "영화 속 훈련병들의 출신성분이나 상황설정이 과거 혹은 현재의 다른 북파공작부대나 북파공작원과는 무관함"이라는 문구였다. 그러나 이 문구는 정작 실미도 부대 공작원들의 실제 출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아 실미도 공작원을 범죄자 출신으로 받아들이는 오해가 오랫동안 이어졌다.</p><p>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실미도 부대 공작원이 사형수·무기수가 아닌 일반 민간인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희생자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유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21854_62d149f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실미도' 포스터. '실미도'는 2003년 12월 24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작품이다. 1968년 창설된 공군 소속 실미도 부대, 이른바 684부대의 이야기를 다뤘다. 출연진으로는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임원희, 강성진 등이 뭉쳤다. / 시네마서비스</figcaption></figure><h3>한국 영화 첫 1000만 관객…강우석 감독의 '실미도'</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21904_9938576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실미도' 스틸컷. / 시네마서비스</figcaption></figure><p>'실미도'는 2003년 12월 24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작품이다. 1968년 창설된 공군 소속 실미도 부대, 이른바 684부대의 이야기를 다뤘다. 684부대라는 이름은 부대가 창설된 1968년 4월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p><p>출연진도 화려했다. 설경구가 강인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고, 안성기가 최재현 준위 역을, 허준호가 조 중사 역을 맡았다. 정재영과 임원희·강신일 등도 힘을 보탰다.</p><p>흥행 기록은 한국 영화사의 전환점이 됐다. '실미도'는 개봉 58일 만인 2004년 2월 19일 전국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영화 최초의 '1000만 영화'가 됐다. 당시 영화계에서는 국민 넷 중 한 명꼴로 한 편의 영화를 봤다는 점에서 한국 영화 시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흥행의 이면에서 공작원들을 범죄자로 그린 설정은 유족들에게 오랜 상처로 남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21917_62b4a4d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실미도' 스틸컷. / 시네마서비스</figcaption></figure><p>실미도 부대는 1968년 1월 김신조 등 북한 무장공작원 31명이 청와대 습격을 목표로 북한산을 거쳐 서울에 침투한 '1·21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앙정보부와 공군 주도로 창설됐다.</p><p>부대 공작원 역시 북한 무장공비 수에 맞춘 31명이었다. 이 가운데 7명은 훈련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남은 24명은 3년 4개월 동안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채 섬에 갇혀 사실상 구금 상태로 지냈다.</p><p>가혹한 훈련과 부당한 처우를 견디다 못한 공작원 24명은 1971년 8월 기간병 18명을 살해하고 섬을 빠져나와 서울로 향했다. 이들은 탈출 과정에서 교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공작원 20명과 경찰 2명, 민간인 6명이 숨졌다. 살아남은 공작원 4명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공군은 이듬해 사형을 집행하면서 가족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고 시신도 인도하지 않은 채 암매장했다.</p><p>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2006년 실미도 사건의 인권침해 사실에 대한 사과와 유해 발굴 등을 권고했다. 국방부는 2024년 10월 실미도 공작원 유해발굴 개토제에서 장관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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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07</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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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151268576.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3: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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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두 플랫폼 합친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연내 통합, 북미 '타파스'는 종료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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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151268576.jpg"></figure><p>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 장윤중, 이하 카카오엔터)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하나로 통합하고, ‘원 플랫폼(One Platform)’ 체제로 스토리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를 구심점으로 핵심 역량을 집약해 스토리 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카카오엔터 사업 전반의 성장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5117_7fbe6d5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카카오페이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figcaption></figure><p>카카오엔터는 오는 9월 2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통합에 대한 세부 안내를 진행하며, 연내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p><p>이번 통합으로 카카오페이지는 한층 풍성해진 웹툰·웹소설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데이터·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구독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p><p>통합된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만 6천 개의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비롯해, 그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이용자 기반, 구독 패턴 및 습관 등 경험 데이터를 하나로 모은다. 여기에 견고한 작가와 파트너 네트워크, IP 기획·제작 역량, 웹소설의 웹툰화 및 드라마·영화·공연·게임 등으로의 IP 확장 및 다각화 노하우, 콘텐츠 플랫폼에 특화된 독보적인 엔터 테크 역량과 마케팅/운영 노하우까지 결집된다.</p><p>카카오엔터는 이를 토대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우수한 작품을 기획 제작해 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콘텐츠 기반의 기술 및 AI 역량을 접목해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맞춤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p><p>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은 각기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스토리 시장을 이끌어왔다. 카카오페이지는 노블코믹스(웹소설-웹툰)를 중심으로 웹툰, 웹소설, 만화, 도서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기다리면 무료’를 비롯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확대해왔다.</p><p>카카오웹툰 역시 국내 웹툰 서비스의 시초인 다음웹툰부터 이어온 탄탄한 작가 네트워크와 기획·제작 역량을 토대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오리지널 웹툰을 꾸준히 선보이고, 다수 작품을 영상화로 확장하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카카오엔터는 그간 카카오웹툰의 주요 오리지널 작품을 카카오페이지에 동시 연재하며 접점을 넓혀온 데 이어, 이번 통합을 통해 각 플랫폼이 쌓아온 강점을 하나로 결합하고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p><p>뿐만 아니라, 카카오그룹의 스토리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카카오엔터의 견고한 스토리 IP 파이프라인과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각 사가 핵심 역량에 주력하며 양사의 시너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p><p>카카오엔터는 최근 스토리 IP 제작 자회사 통합에 이어 플랫폼까지 하나로 모으며, 핵심 역량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 전반의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세부 안내는 오는 29일 진행된다.</p><p>카카오엔터는 “이번 통합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카카오엔터의 핵심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라며 “사업 전반의 체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p><p>카카오엔터는 국내 플랫폼을 하나로 모으는 동시에 북미 사업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재편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 사업 종료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도 지난해 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는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며 스토리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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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09</link>
            <author>mjb0719@wikitree.co.kr (배민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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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2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639_6d08ca84.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3: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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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극찬 쏟아진 '가능한 사랑' 드디어 오늘(23일) 개봉...쿠키 영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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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639_6d08ca84.jpg"></figure><p>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23일 국내 일부 극장에서 관객과 처음 만난다. '버닝'(2018) 이후 8년 만의 장편으로,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극장 상영을 먼저 거친 뒤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11월 6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639_6d08ca8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스틸컷.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두 부부가 마주한 삶과 욕망</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654_1b78ae2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가능한 사랑'은 서로 다른 환경에 놓인 두 부부의 이야기다. 총파업과 강제 진압 현장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마스크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을 지키려는 아내 미옥(전도연), 그리고 해고 노동자의 삶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부유한 남편 상우(조인성)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얽힌다. 네 사람은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삶과 감춰둔 욕망을 마주하게 된다.</p><p>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버닝'을 함께 쓴 오정미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이 감독과 설경구는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심장소리'(2022)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췄고, 전도연과도 '밀양'(2007)과 '심장소리' 이후 다시 만났다. 조인성과 조여정은 이 감독과 처음 작업했다. 러닝타임은 164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p><p>작품은 해외에서 먼저 존재감을 알렸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지난 6일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됐고, 상영 직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이후 은사자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는데 한국 영화가 베니스 경쟁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황금사자상) 이후 14년 만이다. 이 감독 개인으로는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받은 2002년 이후 24년 만의 수상이다.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가디언 등 외신도 호평을 보탰다. 이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도 초청됐으며, 제9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됐다.</p><p>국내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는 10월 22일, 미국·캐나다·영국·아일랜드·일본은 10월 23일 상영에 들어간다. 넷플릭스에서는 11월 6일부터 볼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711_0764696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영화를 통해 담아낸 이창동 감독의 질문들</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739_d653d3d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창동 감독이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이 감독과 배우들은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 감독과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함께했고, 전도연은 연극 '벚꽃동산' 해외 공연 일정으로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p><p>이 감독은 베니스 수상 소감을 두고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상 자체보다 영화가 관객에게 어떻게 가닿을지가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쉽고 자극적인 영화가 아닌데도 관객들이 영화가 던지는 질문과 이야기하려는 바를 느끼고 반응해주는 것이 표정과 태도에서 느껴져 정말 다행이고 기뻤다"고 떠올렸다.</p><p>작품의 출발점은 10여 년 전이었다. 이 감독은 대기업의 대량 해고와 파업, 강제 진압 사건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아 영화를 구상했지만 초기엔 한 차례 영화화를 접었다고 했다. 그는 "과연 그 이야기를 정직하게 할 자격이 있는지, 제가 그들(해고노동자)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확신이 없어서 접었다"며 시간이 흘러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비로소 영화로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p>극 중 예지는 당사자들이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 순간까지 카메라에 담는 인물이다. 이 감독은 이 캐릭터에 타인의 고통을 창작의 재료로 삼는 일에 대한 자신의 오랜 고민을 투영했다고 했다. 그는 "타인의 삶을 그리는 창작자에게는 내가 그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그들로서 할 수 있을지 질문할 수밖에 없다"며 "그들의 고통을 소비하거나 영화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느냐는 평생 해온 질문이고 지금도 쉽게 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p><p>해고 노동자 가족의 심리치료 과정이 비교적 길게 등장하는 것도 이런 고민의 결과였다. 이 감독은 "일을 잃어버림으로써 정체성을 상실한 것 같고, 마음속에 텅 빈 자아를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자본의 도움 없이 작품을 만들기 어려운 창작자의 처지도 털어놨다. "영화감독으로서 어떻게 보면 저도 자본과 결혼하고 사는 삶인지도 모른다"면서 "그 속에서도 남의 고통을 탐하거나 착취하지 않고 (타인을) 진실로 사랑하려는 마음, 그것이 과연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803_62dd548b.jpe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출연진 사진.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배우들은 돈과 계급이 각 인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고들었다. 설경구는 호석에 대해 "자아가 완전히 깨진 상태에서 수치심과 죄책감, 분노, 열등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가졌을 것"이라고 했다. 전도연은 "돈과 계급은 사람의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그 사람의 가치를 앗아갈 수도 있다"며 "미옥은 그로부터 자신의 가치와 가족을 지켜내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p><p>조인성은 상우를 "어떤 면에서는 친절하지만, 이면에는 무서운 독을 가진 인물"이라며 "갖지 말아야 할 것을 갖겠다는 욕망이 드러나는 순간 무서워지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조여정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상우와 결혼한 예지가 호석·미옥 부부를 만나면서 "충만한 삶이나 관계가 경제적인 안정감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p><p>아울러 오랜만에 다시 만난 배우들과의 현장을 두고 이 감독은 한결 편안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예전에는 뭔가를 해내야 하고, 완벽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감독과 배우 사이에도 긴장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편했고 마음을 많이 놨다"고 했다. 또한 "영화가 만들어져도 결국 완성하는 것은 관객"이라며 "'가능한 사랑'이 관객을 만나면서 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p>한편, '가능한 사랑'에는 엔딩 크레딧 이후 이어지는 별도의 쿠키 영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두르지 않고 인물의 내면을 응시하는 이 감독 특유의 작법이 담긴 만큼 극장을 찾는 관객이라면 러닝타임 안에서 이야기를 온전히 감상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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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22</link>
            <author>yein5@wikitree.co.kr (오예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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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59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101067022.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11: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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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딱 한 달만 볼 수 있다…국중박 대상 만든 ‘백자 잉어’ 전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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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1101067022.jpg"></figure><p>올해 국립중앙박물관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대상을 받은 참가자에게 영감을 준 ‘백자 잉어 모양 연적’ 실물이 관람객과 만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0112_13bd53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수상자 전은슬 씨의 재현 모습과 유물 모습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  <p>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백자 잉어 모양 연적’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백자실에서 전시된다. 지난 19일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서 대학생 전은슬 씨가 이 유물을 온몸으로 재현해 대상을 받은 뒤 화제가 된 데 따른 전시이다.</p>    <p>백자 잉어 모양 연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 청화 연적이다. 연적은 벼루에 먹을 갈 때 사용할 물을 담아두는 문방구로, 실용품이면서도 다양한 동식물이나 사물의 형태를 본떠 제작됐다.</p>    <p>이번에 공개되는 연적은 거센 물살을 거슬러 용문에 오른 물고기가 마침내 용으로 변한다는 옛이야기를 형상화했다. 높이 9.4㎝, 길이 10.6㎝의 작은 유물로,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하나다.</p>    <p>특히 연적 아랫부분에 청화 안료로 물결을 그려 잉어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몸을 위로 세우고 꼬리를 휘어 올린 잉어의 모습이 역동적으로 표현돼 이번 분장놀이에서도 전 씨의 독특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p>    <h3>바닥에서 ‘펄떡’…275팀 뚫고 대상</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0157_2126ed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백자실에 전시된 ‘백자 잉어모양 연적'.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전 씨는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결선에서 파란색과 흰색 의상을 입고 잉어의 모습을 표현했다. 바닥에 누워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발을 움직여 꼬리가 펄떡이는 모습을 재현하면서 현장의 웃음과 환호를 끌어냈다.</p>    <p>올해 22세인 전 씨는 전국에서 참가한 275팀 643명 가운데 대상을 차지했다. 춘천·공주·대구·전주 등 권역별 본선을 거쳐 25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고, 행사 당일에는 약 3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 처음 전국 단위로 확대된 행사에는 지난해 83팀의 3배가 넘는 팀이 참가했다.</p>    <p>전 씨는 화려한 장치보다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유물 특유의 둥글고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결선에서는 낚시꾼이 내미는 먹이를 따라 움직이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행사에 도전했다는 전 씨는 수상 후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p>    <p>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실물 전시와 관련해 대상 수상작에 영감을 준 유물을 직접 만나면서 분장으로 재해석한 모습과 실제 유물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p>    <h3>대상 전은슬 씨, 이번엔 ‘유퀴즈’ 출연</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0437_170930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수상자 전은슬 씨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에 참여한 모습. /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스타그램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분장놀이 이후 전 씨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전 씨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다.</p>    <p>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계정에는 전 씨가 MC 유재석과 마주 앉아 촬영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전 씨를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백자 잉어 모양 연적’의 주인공으로 소개하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p>    <p>‘국중박 분장놀이’ 수상자의 ‘유퀴즈’ 출연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해에는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사람의 몸으로 재현해 화제가 된 강한민·권형순 씨가 방송에 출연해 분장 제작 과정과 행사 뒷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p>    <p>‘국중박 분장놀이’는 참가자가 국립박물관 유물을 의상과 분장,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는 관람객 참여형 행사다. 올해 처음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대하면서 참가자가 크게 늘었고, 대상 수상작인 ‘잉어 연적’이 실제 전시와 방송 출연으로까지 이어지며 행사 이후에도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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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59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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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224205752.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09: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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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쿠키영상 유무?…이건 무조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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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224205752.jpg"></figure><p>'어벤져스: 둠스데이'가 오는 12월 1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전초전 성격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가 23일 극장에서 재개봉에 돌입했다. 단순한 추억 소환용 재개봉이 아니다. 루소 형제 감독이 직접 "둠스데이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못 박은 만큼, 이 재개봉판을 그냥 건너뛰면 12월 개봉작에서 중요한 맥락을 놓칠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2714_80f6203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포스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figcaption></figure><h3>루소 형제가 직접 말한 "두 가지 이유"</h3><p>'어벤져스: 둠스데이' 공동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극장에서 '엔드게임'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단순한 재미이고, 둘째는 '둠스데이'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p><p>조 루소는 "엔드게임에서 둠스데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존재하며, 그동안 진행돼 온 여러 이야기들도 함께 아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팬서비스 차원의 재개봉이 아니라, 스토리 연결 장치로서 기능한다는 점을 감독 본인이 직접 강조한 것이다.</p><p>공동 연출자인 앤서니 루소 감독 역시 "만약 '엔드게임'을 첫 개봉 당시에만 봤다면, 이번에 펼쳐질 전개는 감히 상상도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p><h3>'엔드게임 앙코르'는 어떤 영화인가</h3><p>총 상영 시간은 183분. 오리지널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추가 영상이 더해진 버전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19년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8억만 달러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이며 역대 흥행 순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흥행 기록 갱신 여부와 별개로, 콘텐츠 자체에서도 이번 재개봉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34058_723a5ee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figcaption></figure><h3>'엔드게임 앙코르', 중요한 맥락은?</h3><p>루소 형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를 통해 의도하는 것은 명확하다. 2019년 엔드게임에서 마무리됐던 인피니티 사가의 여운과, 이후 페이즈 4~5를 거치며 확장된 멀티버스 서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조 루소가 "엔드게임에서 둠스데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존재한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p><p>처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던 2019년과 지금, 마블 세계관에는 수십 편의 작품이 추가됐다. '완다비전', '로키', '호크아이', '에코', '아이언하트', '썬더볼츠' 등을 거치며 등장인물과 세계관이 대폭 확장된 상태에서 다시 보는 '엔드게임'은 단순히 향수를 자극하는 복습이 아니다. '둠스데이' 관람 전 사전 작업으로 기능한다.</p><h3>그렇다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떤 작품인가</h3><p>마블 스튜디오의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서로 다른 3개의 우주에서 온 영웅들이 치명적인 충돌 코스에 놓이게 되며 존폐의 위기를 맞이하는 이야기"다. MCU 페이즈 6의 핵심 작품으로, 멀티버스 사가(페이즈 4~6)의 대규모 클라이맥스에 해당한다.</p><p>충돌하는 3개의 우주는 각각 메인 MCU 세계관, 판타스틱 4의 레트로 퓨처리즘 세계관, 기존 20세기 폭스의 엑스맨 시리즈 세계관이다. 작중 시점은 '썬더볼츠' 사건으로부터 약 14개월 후로 설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p>이전까지 마블은 멀티버스 개념을 드라마와 영화에 걸쳐 점진적으로 확장해왔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로키' 시리즈 등을 통해 차원 간 교차 서사를 구축해온 것이 이 작품에서 한꺼번에 수렴되는 구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이후의 서사는 2027년 12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로 직결되는 2부작 체제로 구성돼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34116_1ddedfd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어벤져스: 둠스데이' 포스터.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figcaption></figure><h3>역대급 출연진, 폭스 엑스맨까지 총출동</h3><p>출연진 구성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에는 메인 MCU 라인업인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가 다시 합류한다. '블랙 팬서'의 레티샤 라이트, 윈스턴 듀크, '샹치'의 시무 류도 포함된다.</p><p>여기에 2000년대 폭스 엑스맨 시리즈의 두 주역인 패트릭 스튜어트(찰스 자비에)와 이언 맥켈런(매그니토)도 이름을 올렸다. MCU에서 처음으로 폭스 유니버스의 정식 등장인물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사례다.</p><p>'판타스틱 4: 퍼스트 스텝'에서 리드 리처드를 연기한 페드로 파스칼, 수 스톰 역의 바네사 커비, 벤 그림 역의 에본 모스바크래크, 조니 스톰 역의 조셉 퀸 등 판타스틱 4 전원도 합류한다.</p><p>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의 상징적 영웅이 아닌 빌런으로 무대에 선다는 점, 오랫동안 별개 유니버스로 존재해온 폭스 엑스맨 배우들이 공식 MCU 스크린에 함께 선다는 점은 이 작품이 단순한 속편 이상의 무게를 갖는 이유다.</p><h3>'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쿠키영상 있나…닥터 둠 등장 확인?!</h3><p>'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에는 수 분 분량의 쿠키 및 추가 영상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추가 영상에는 '어벤져스: 둠스데이' 메인 빌런 닥터 둠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담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 둠을 연기하는 배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MCU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연기했던 그가 이번엔 전혀 다른 캐릭터, 악당 닥터 둠(빅터 폰 둠)으로 복귀한다.</p><p>즉,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쿠키영상은 단순한 예고 클립이 아니라 '둠스데이' 서사 진입 전에 감독이 의도적으로 배치한 가이드 영상 격의 스토리 연결 고리다. 열성적인 마블팬이라면 쿠키영상 하나를 확인하러 극장을 찾더라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닌 구성인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sSUJOaSEMo?si=nj5Ru4YsiXpTwQC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MarvelKorea</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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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99</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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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137502763.jp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09: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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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암살자(들)' 쿠키영상 유무?…이거 모르고 나오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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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137502763.jpg"></figure><p>허진호 감독의 미스터리 추적극 '암살자(들)'이 23일 개봉했다. '암살자(들)'은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으로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과 국제 관객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추석 극장가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3736_02698dd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스틸컷. 박해일. /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figcaption></figure><h3>토론토에서 터진 첫 반응</h3><p>'암살자(들)'은 월드 프리미어를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가졌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토론토영화제에서 흥행성이 높은 작품에 수여하는 공식 초청 섹션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허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캐나다 토론토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p><p>상영관은 로이 톰슨 홀이었다. 토론토 최대 규모 상영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영화제 기간 마련된 좌석은 공식 상영 포함 총 4200여 석이었고, 전 회차가 일찌감치 매진됐다. 레드카펫에는 각국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p><p>상영 후 엔딩 크레딧과 동시에 기립박수가 터졌다. 이어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박해일은 "영화적으로 재해석됐지만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연기하는 내내 배우로서 긴장감과 진지함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p><p>허 감독은 "우리 영화가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지는 자리라서 설레는 마음이다. 무엇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토론토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했다. 유해진은 "큰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귀한 시간 내주신 만큼 관객분들의 마음에 남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p>투자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제 측의 발표를 통해 '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지난해 신설한 국제 관객상 '러너 업'을 수상했다고 확인했다. 관객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상업적 흥행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읽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3814_6a42007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스틸컷. 이민호, 박해일, 유해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figcaption></figure><h3>1974년 8월 15일, 영화의 시작점</h3><p>영화의 소재는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사건이다. 광복절 기념식 도중 재일교포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총을 쐈고, 총알은 영부인 육영수 여사에게 맞았다. 육영수 여사는 당일 오후 7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행사장이었던 국립극장에서 6발의 총성이 울렸으나, 이후 수거된 탄환은 4개였다.</p><p>'암살자(들)'은 이 2발의 행방에서 이야기를 출발시킨다. 이미 역사에 기록된 사건이지만 공식 기록과 실제 사이의 공백을 포착해 미스터리의 입구로 삼는다. 허 감독은 사건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날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거듭 밝혔다.</p><p>영화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실제 사건 기록 위에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를 덧붙여 새로운 미스터리를 구성했다. 허 감독은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그 시대의 기억이 작품의 출발점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p><p>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암살자들'이 아니라 '암살자(들)'다. '들'을 괄호 안에 넣은 것은 기획 단계인 10년 전부터 허 감독이 고수한 표기다. 암살자가 한 명인지 여럿인지, 괄호 속 '들'이 가리키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유효한 질문으로 남는다.</p><h3>세 인물, 세 시선</h3><p>한 명의 주인공이 사건을 풀어가는 구조가 아니다. 세 인물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건을 바라본다.</p><p>유해진이 연기한 중부서 경감 '박철구'는 현장을 직접 발로 누빈다. 박해일이 맡은 사회부장 '김재환'은 경험과 통찰로 사건의 이면을 살핀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신입 기자 '한영일'은 혼란의 현장을 직접 목격한 시점에서 출발한다. 세 사람의 시선이 겹치고 엇갈리면서 이미 결과를 아는 역사적 사건이 낯선 면모를 드러낸다.</p><p>형사와 기자가 동시에 등장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당시 언론이 놓인 환경 속에서 기자들이 무엇을 취재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영화의 또 다른 층위를 구성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3916_06ff5e6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3인 포스터. /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figcaption></figure><p>주연 세 명 외에도 조연 라인업이 촘촘하다. '박철구'의 아내 '김희자' 역에 엄지원, 중앙정보부 기관원 '김상필' 역에 박훈, 사회부 기자 '서윤희' 역에 류혜영이 이름을 올렸다.</p><p>합창단원 '최승화' 역의 최유리, 수사 담당 검사 '김학수' 역의 박성훈, 일본 취재의 조력자 '이강자' 역의 심은경, '철구'의 동료 형사 '고동배' 역의 장률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사건과 맞닿는다.</p><h3>베테랑 제작진이 재현한 1974년</h3><p>1970년대 공간 재현에는 각 파트의 베테랑이 투입됐다. '서울의 봄', '파묘', '헌트'에 참여한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이 함께했다. 미술은 김병한 감독, 음악은 조영욱 감독이 맡았다.</p><p>제작진은 당시 뉴스와 다큐멘터리 필름, 컬러 사진, 공간 도면 등을 참고해 주요 배경을 구성했다. 주인공 철구의 집과 동네 일부에는 실제 1960~7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활용했다. '단순히 1970년대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인물과 공간이 가진 분위기를 살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물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p><h3>'멜로의 허진호'가 처음 꺼낸 미스터리</h3><p>허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온 감독으로 분류돼왔다. '암살자(들)'은 그가 처음으로 본격 미스터리 추적극 장르에 도전한 작품이다.</p><p>그렇다고 사건의 진범을 명쾌하게 밝혀내는 방식의 영화는 아니다. 허 감독 자신도 사건을 해결하거나 결론 내릴 수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미스터리 구조 안에서 결국 '사람'을 바라보는 연출 방식은 이전 작품들과 이어진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4111_d87265e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스틸. /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figcaption></figure><h3>쿠키 영상 - 크레딧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이유</h3><p>'암살자(들)'에는 쿠키 영상이 1개 존재한다. 관람한 이들의 후기를 종합하면, 쿠키 영상은 메인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 등장한다. 주연 배우 및 제작진 이름이 전부 지나간 시점에서 실제 뉴스 생방송 영상이 나오는 방식이다.</p><p>관련 반응으로는 "당시 영상이랑 설명이었어", "실제 뉴스 장면이 쿠키 아냐?", "실제 저격 당시 영상 나온 거 말하는 건가?" 등의 언급이 나왔다. 영화가 다룬 1974년 8월 15일 사건의 실제 뉴스 영상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쿠키로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p><p>크레딧이 시작되는 시점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관객이라면 쿠키 영상을 놓치게 된다. 극장을 나서기 전 메인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착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람 팁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MpJRnW_9Yc?si=qWXfiGO8-bextEZk"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KBS Entertain</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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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95</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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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218267050.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4:2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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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누적 발행 부수 1000만' 작품 정주행 각… 리디, 추석맞이 인기 만화·웹툰 할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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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218267050.jpg"></figure><p>팬덤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대표 배기식, 이하 리디)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p><p>이번 프로모션은 연휴 동안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화부터 웹툰, 웹소설까지 장르 별로 무료 감상, 할인, 포인트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p><p>먼저, 만화 카테고리에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추석 특선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IND BREAKER -윈브레-’, ‘황천의 츠가이’ 등 화제작을 포함한 인기 만화 e북 400여 종을 작품에 따라 최대 10권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을 1권만 소장해도 포인트를 지급하고, 소장 권수가 늘어날수록 추가 포인트를 증정해 정주행의 재미를 더한다.</p><p>웹툰 카테고리에서는 10월 3일까지 연재 중인 만화와 웹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기획전 ‘만웹대여제’를 운영한다. 웹소설 카테고리에서는 10월 5일까지 ‘뿌리를 찾아서’ 프로모션을 통해 6,000여 종의 작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1653_e8ae157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리디 추석 프로모션 / 리디 </figcaption></figure><p>리디 관계자는 “연휴 동안 관심 있던 작품을 정주행 하려는 팬들을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p><p>한편, 추석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p><h3>인기 화제작, 'WIND BREAKER -윈브레-'</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1759_70fee42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윈드 브레이커 애니메이션 포스터 / 애니박스</figcaption></figure><p>이번 리디 추석 프로모션의 대표 추천작으로 꼽힌 ‘WIND BREAKER -윈브레-’(작가 니이 사토루)는 일본 출판사 코단샤의 웹코믹 플랫폼에서 연재를 시작해 단기간에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은 대형 학원 액션 만화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한 흥행작이기도 하다.</p><p>작품은 오직 ‘싸움의 최강자’가 되기 위해 불량 고등학교로 유명한 ‘후린 고등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사쿠라 하루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특이한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며 외롭게 자란 사쿠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오직 싸움 실력으로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 한다. 그러나 후린 고등학교에 도달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단순한 불량배들의 집단이 아니었다.</p><p>후린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마을의 치안을 어지럽히는 어둠의 세력과 외부 폭력 집단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는 자경단, 즉 ‘보후린'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핍박받던 싸움꾼에서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영웅으로 대우받는 환경에 던져진 주인공이 동료들과 깊은 유대를 맺고,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p><p>‘윈브레’의 가장 큰 매력은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완성도 높은 액션 신이다. 각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무술 스타일과 싸움 방식을 가지고 있어 매 전투마다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주인공 사쿠라 하루카를 비롯해 우메미야 하지메,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 동급생 스오 하야토 등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 군단이 등장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p><p>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역시 화려한 성우진과 수준 높은 작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단순한 학교 폭력물이 아닌 ‘지킴’과 ‘연대’, 그리고 ‘입체적 성장’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p><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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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96</link>
            <author>mjb0719@wikitree.co.kr (배민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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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6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01320_77dc9e13.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0: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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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공연 이상했던 가수, 김다현이 아니라 오히려 심수봉이었다 (실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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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01320_77dc9e13.jpg"></figure><p>원로 트로트 가수 심수봉(71)이 축제 무대에서 54세 연하 후배 김다현(17)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한 가운데 심수봉이 자신의 컨디션 난조를 김다현 탓으로 돌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 퍼지는 공연 직관 후기와 무대 영상 반응이 이런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01320_77dc9e1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심수봉이 공연 도중목을 만지고 있다. / 'James Lee TV'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업스케일링했다.</figcaption></figure><p>논란의 무대는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홍삼 스테이지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에서 나왔다. 이 페스티벌은 '2026 진안홍삼축제'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김다현이 심수봉보다 먼저 무대에 올라 '칭찬고래', '내가 로또야', '굿샷(Good Shot!)', '까만백조', '빵빵하게 살아보세' 등 5곡을 불렀다. 무대에서 특별한 음향 사고나 가사 실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현은 관객들의 연호 속에 무대를 마쳤다.</p><p>문제는 심수봉이 무대를 이어받은 뒤 벌어졌다. 자신의 히트곡 두 곡을 부른 심수봉은 돌연 직전 무대에 섰던 김다현을 겨냥했다.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라고 운을 뗀 심수봉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이 들어서 여러분 앞에서 얘기한다"고 말했다. 무대 뒤편을 향해서는 "제 앞에 저 선수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나 지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생겼다"고도 했다. 심수봉이 김다현의 선곡이나 창법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문제 삼았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315" height="576" src="https://www.youtube.com/embed/7lxutJPaBVs" title="심수봉 어디 아픈건가??? 💕 심수봉 #김다현 #심수봉"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심수봉이 공연 도중목을 만지고 있다. / 'James Lee TV' 유튜브</figcaption></figure><p>비판의 불씨를 키운 것은 심수봉이 이 발언을 하기 직전 보인 모습이다. 온라인에 퍼진 한 공연 직관 후기를 보면 심수봉은 무대에 입장할 때부터 관계자의 부축을 받았다. 첫 소절을 놓쳐 엇박으로 노래를 시작했다는 것이 후기의 설명이다. 후기 작성자는 심수봉이 노래 도중 허리를 숙이거나 목을 만지는 등 동작이 산만했다고 적었다. 물을 마시려다 병뚜껑을 열지 못해 다른 사람이 대신 열어줬다는 대목도 있었다. 두 곡을 부르며 이런 모습을 보인 뒤에야 김다현을 겨냥한 발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후기 작성자는 처음에는 칭찬을 위한 빌드업이나 장난 멘트로 여겼다고 했다. 하지만 발언 내용을 듣고는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p><p>심수봉이 노래를 부른 모습을 담은 영상에 달린 댓글의 분위기도 비슷하다. 상당수 시청자는 심수봉이 노래 내내 목을 만지고 박자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고 봤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몸이 안 좋으면 무리하지 말고 쉬셔야 한다", "아파 보이는데 왜 무대에 올랐느냐"는 걱정과 함께 "본인이 실수해 놓고 왜 아무 상관이 없는 어린 후배를 탓하느냐" "노래가 잘 안 되니 잘하는 후배를 핑계 삼은 것 같다", "본인 컨디션 문제를 왜 남 탓으로 돌리느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p><p>조언이 필요했다면 무대가 아니라 따로 전할 수도 있었다는 반응, 열일곱 살 가수를 인생 경험을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01745_acde254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다현 / 김다현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p>심수봉은 사과문에서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에는 행사장 소음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자신의 컨디션이나 무대 완성도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p><p>심수봉은 "저는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지방의 한 트로트 축제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은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p><p>심수봉은 "무엇보다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 "김다현 양과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다현이 콘서트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피아노를 치며 불렀다는 이야기를 부친에게서 듣고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도 했다. 심수봉은 김다현과 팬클럽, 행사 관계자들에게도 사과했다. 농민들의 지역 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이번 트로트 행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p><p>김다현의 부친 김봉곤 청학동 훈장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다현이가 직접 보고 들은 뒤 충격을 받았는지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김 훈장은 "다현이는 심수봉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 콘서트에서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날벼락 같은 이야기를 듣고 몹시 당황해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p><p>심수봉과 김다현은 54세 나이 차가 나는 선후배 사이다. 심수봉은 2023년 12월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 스페셜 마스터로 출연했다. 당시 김다현은 현역 가수 자격으로 경연에 참가해 최종 3위에 올라 TOP7으로 활동했다. 김다현이 이날 부른 곡 상당수는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3집 '까만백조'에 담긴 노래다. 앨범은 지난 1월 16일 발매됐고 모두 9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까만백조'는 김다현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내가 로또야'와 '굿샷(Good Shot!)' 역시 같은 앨범 수록곡이다. '칭찬고래'는 김다현이 트로트 오디션 무대 등에서 선보여 온 곡이고, '빵빵하게 살아보세'는 2023년 발표한 노래다. 신곡과 기존 인기곡을 함께 배치해 무대를 꾸린 셈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713" height="240" src="https://www.youtube.com/embed/FtkVKbo_Eoc" title="(고화질)김다현-진안 홍삼축제 축하공연 풀영상"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김다현 공연 모습. / '마이별TV' 유튜브</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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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6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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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4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518305524.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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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천만 '오디세이' 제쳤다…드디어 예매율 1위 오른 대작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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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518305524.jpg"></figure><p>추석 극장가를 앞두고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예매율 정상을 탈환했다.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외화 '오디세이'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면서, 한국 영화 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1941_afbb7dd1.jpe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스틸컷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천만 '오디세이' 꺾고 64일 만에 정상 탈환</h3><p>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0일 오후 기준 예매율 26%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예매율 정상을 차지한 건 나홍진 감독의 '호프' 이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부터 '오디세이'로 이어진 외화 블록버스터의 독주를 뚫고 무려 64일 만이다.</p><p>특히 '암살자(들)'이 밀어낸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그동안 국내 극장가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온 만큼 이번 순위 교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암살자(들)'은 같은 날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도 2배 이상의 예매 격차를 벌리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을 사흘 앞둔 시점에 거둔 성과라 앞으로의 흥행 곡선에도 관심이 쏠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005_3fc8923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속 한 장면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 모티브…실화 기반 추적 스릴러</h3><p>'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발생해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현장에서 울린 총성의 횟수와 실제 수거된 탄환의 개수가 서로 맞지 않는다는 의문에서 이야기가 출발하며, 공식 발표된 사건의 전말과 현장에 남은 흔적 사이의 간극을 각자의 위치에서 지켜본 인물들이 하나둘 파고들면서 극이 전개된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되 인물과 서사 전개에는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p><p>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등을 통해 시대극과 가족극을 오가며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실화 기반의 역사적 사건에 미스터리 스릴러 특유의 장르적 긴장감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0년대 신문사와 경찰서, 거리 풍경을 세밀하게 구현한 미술과, 타자기 소리·총성 등을 활용한 사운드 연출도 시대극으로서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꼽힌다. 러닝타임은 약 130분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100_70fb61f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심은경과 이민호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유해진·박해일·이민호, 세대 초월 케미…탄탄한 라인업</h3><p>극의 중심은 경찰과 언론인이라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사건을 추적하는 세 인물이다. 유해진은 사건 현장을 목격한 중부서 경감 '박철구'를 맡아, 조직의 공식 발표와 자신이 직접 본 사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박해일은 동성일보 사회부장 '김재환'으로 분해 권력의 압박 속에서도 진실 보도를 향한 신념과 조직·동료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놓이는 캐릭터를 그린다. 이민호는 재환과 함께 사건을 취재하는 신입 기자 '한영일'을 맡아,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서는 인물이 점차 위험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성장 서사를 담당한다.</p><p>여기에 철구의 아내 역의 엄지원, 중앙정보부 기관원 역의 박훈, 사회부 기자 역의 류혜영을 비롯해 최유리, 박성훈, 심은경, 장률 등이 가세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 외에도 박정민, 엄태웅, 김대명, 오정세, 신현빈, 정우성, 유연석 등 다수의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출연해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141_cfa9f17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토론토국제영화제서 먼저 검증된 완성도…해외서도 호평</h3><p>'암살자(들)'은 국내 개봉에 앞서 지난달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최고 흥행 부문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영화제 기간 준비된 총 4,200여 석 규모의 상영 좌석이 일찌감치 전 회차 매진됐고, 상영이 끝난 뒤에는 기립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평점 플랫폼과 매체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라거나 "정치 음모극과 저널리즘 수사극을 결합한 작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202_aa46efb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장면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p>국내 시사회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봄' 이후 처음 느낀 긴장감"이라거나 "최근 본 영화 중 몰입력이 가장 뛰어났다"는 후기가 잇따랐고, 1970년대를 재현한 의상과 소품, 공간 디테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p><p>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완성도를 검증받고,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까지 오르며 기대감을 키운 '암살자(들)'이 오는 23일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rWnpdf2i_8?si=cnJVimYLcmPd6Jn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hivemedia_corp</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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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41</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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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Sep 2026 17: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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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다현 무대 어땠기에 심수봉에게 그토록 야멸찬 폭언 들었나 했더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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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5626_b1019cf2.jpg"></figure><p>원로 트로트 가수 심수봉(71)이 축제 무대에서 54세 연하 후배 김다현(17)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김다현이 그 무대에서 어떤 곡들을 불렀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5626_b1019cf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다현 / 김다현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p>21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심수봉과 김다현은 전날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홍삼 스테이지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 페스티벌은 '2026 진안홍삼축제'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이날 김다현은 심수봉보다 먼저 무대에 올라 '칭찬고래', '내가 로또야', '굿샷(Good Shot!)', '까만백조', '빵빵하게 살아보세' 등을 불렀다. 공연을 마친 김다현은 관객들의 연호 속에 무대에서 내려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tkVKbo_Eoc?si=dMc3ZSx2YvQ1wRm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마이별TV' 유튜브</figcaption></figure><p>김다현이 이날 부른 곡 상당수는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3집 '까만백조'에 담긴 노래다. 앨범은 지난 1월 16일 발매됐고 모두 9곡이 실렸다.</p><p>타이틀곡 '까만백조'는 김다현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EDM 스타일의 리듬과 K팝 감성의 편곡이 결합된 컨템퍼러리 댄스곡으로, '까만백조'라는 상징을 통해 남들과 다른 개성과 당당함을 표현한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강렬한 비트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K팝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소개했다. 김다현은 "10대인 제가 처음 작사·작곡한 '까만백조'를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이라고 발매 소감을 밝힌 바 있다.</p><p>'내가 로또야'와 '굿샷(Good Shot!)' 역시 '까만백조' 앨범 수록곡이다. '칭찬고래'는 김다현이 트로트 오디션 무대 등에서 선보여 온 곡이며, '빵빵하게 살아보세'는 2023년 발표한 노래다. 신곡 위주의 무대와 기존 인기곡을 함께 배치해 공연을 꾸린 셈이다. 무대에서 특별한 음향 사고나 가사 실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p>문제는 김다현의 무대가 끝난 뒤 벌어졌다. 무대를 이어받은 심수봉은 자신의 히트곡 두 곡을 부른 뒤 돌연 직전 무대에 섰던 김다현을 언급했다. 마이크를 잡은 심수봉은 관객들을 향해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라고 말한 뒤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여기 혹시 그 매니저가 와 있느냐"고 현장 관계자를 찾았다. 이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이 들어서 여러분 앞에서 얘기한다"고 말했다.</p><p>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심수봉은 무대 뒤편을 향해 "제 앞에 저 선수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나 지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나 너무 힘들어서 할 수 없이 여러분께 고백한다. 용서해달라. 죄송하다"고 말한 뒤 공연을 이어갔다. 심수봉이 김다현의 선곡이나 창법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문제 삼았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5725_8642cd7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다현 / 김다현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p>두 사람은 54세 나이 차가 나는 선후배 사이다. 심수봉은 2023년 12월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 스페셜 마스터로 출연했고, 당시 김다현은 현역 가수 자격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김다현은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3위에 올라 TOP7으로 활동했다.</p><p>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공개 무대에서 10대 후배 가수를 향해 부정적인 표현을 직접 사용한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누리꾼들은 "실수는 본인이 했는데 왜 아무 상관이 없는 어린 후배 탓을 하느냐", "축제를 즐기러 갔지 후배 가수 비판을 들으러 간 것이 아니다", "조언이 필요했다면 따로 해도 되지 않았느냐", "10대 가수에게 인생 경험을 기준으로 노래를 평가하는 것은 가혹하다", "본인 컨디션 난조를 왜 남 탓으로 돌리느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많은 관객 앞에서 이런 언사는 아니다" 등의 반응을 쏟았다.</p><p>논란이 커지자 심수봉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냈다. 심수봉은 "지난 9월 20일, 저는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지방의 한 트로트 축제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가 있던 당일에는 행사장 소음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로 뱉어진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5732_9271fb9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다현 / 김다현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p>심수봉은 "무엇보다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며 "김다현 양과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부친에게 김다현 양이 콘서트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피아노를 치며 불렀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덧붙였다. 심수봉은 김다현과 팬클럽, 행사 관계자들에게도 사과했다.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했다. 끝으로 "땀 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지역 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이번 트로트 행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p><p>김다현의 부친 김봉곤 청학동 훈장은 이날 OSEN과의 통화에서 "다현이가 직접 보고 들은 뒤 충격을 받았는지 펑펑 울었다"며 "그걸 지켜보는 우리 부부 마음도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현이는 심수봉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 콘서트에서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라며 "그런데 날벼락 같은 이야기를 듣고 몹시 당황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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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2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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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534393540.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16: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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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번역 기다릴 필요 없이 동시 연재… 웹툰 엔터, 9개 언어로 공개하는 '대형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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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534393540.jpg"></figure><p>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신작 웹툰을 전 세계 9개 언어권에 동시에 공개하는 글로벌 동시 출시 전략을 처음 가동했다.</p><p>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동시 런칭 프로젝트 '글로벌 드롭(Global Drop)'의 첫 작품으로, 정통 판타지 웹툰 &lt;용사의 발라드&gt;(각색 남웅, 작화 음유시인, 원작 도동파)를 지난 19일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번체) 등 9개 언어로 동시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3141_1f78442a.jpg" class="article_images"></figure><p>‘글로벌 드롭'은 기대 신작과 대형 복귀작을 다국어로 시차 없이 동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정식연재 작품을 9개 언어 서비스에 동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p>​&lt;용사의 발라드&gt;는 도동파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통 판타지 왕도물로, 남웅 작가가 각색하고 음유시인 작가가 작화를 맡았다.</p><p>평생을 전쟁의 도구로 이용당하다 비참한 죽음을 맞은 최강의 소드마스터가 100년 뒤 소년 '리카르트'로 환생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p><p>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기반에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연출, 영웅적 내면의 갈등을 묘사한 캐릭터성, 압도적인 사이다 연출 등이 웹툰으로 재탄생한 작품의 재미요소다.</p><p>​연고은 웹툰 엔터테인먼트 CBO(최고사업책임자)는 "글로벌 드롭(Global Drop)은 9개 언어권의 번역과 마케팅, 운영 등을 섬세하게 맞추고 논의해야한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역량과 노하우가 결집된 시도"라며, “전 세계 독자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작자 수익 보호, 불법 유통 차단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p>​또한 "앞으로도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구축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좋은 작품을 전세계 독자들이 지연되는 시간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컨텐츠 파급력을 확대해갈 수 있는 시도를 이어갈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p><h3>'용사의 발라드'는 어떤 작품?</h3><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3235_e30c208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용사의 발라드' 웹소설 표지 / 네이버시리즈</figcaption></figure><p>웹소설 '용사의 발라드'는 양치기로 시작해 전쟁터의 도구이자 '강철 사신'으로 불린 최강의 소드마스터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뒤, 100년의 세월이 흘러 소년 '리카르트(애칭 리키)'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p><p>전생에서는 수많은 피를 흘리며 전쟁의 도구로 이용당했던 주인공이 환생 후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성장하고, 모험가 육성 기관인 '베링겐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삶과 전쟁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묵직하게 그린다.</p><p>정통 중세 다크 판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하여 주인공의 영웅적 내면 갈등과 고뇌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세밀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액션 서사, 캐릭터 성장을 훌륭하게 녹여내어 웹소설 독자층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3326_5c99c18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용사의 발라드' 웹툰 표지 / 네이버웹툰 </figcaption></figure><p>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툰을 통해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글 작가 남웅과 그림 작가 음유시인이 각색 및 그림을 맡았으며, 원작자 도동파의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뛰어난 작화와 연출로 구현해냈다.</p><p>웹툰 《용사의 발라드》는 중세 판타지 특유의 어둡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살린 묵직한 연출과 높은 몰입감의 전투 씬으로 빠르게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 특히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여러 글로벌 언어로 동시 연재되며 해외 팬들에게도 K-웹툰 정통 판타지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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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69</link>
            <author>mjb0719@wikitree.co.kr (배민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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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4933_14f331af.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16: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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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가능한 사랑' 씨네21 별점 공개...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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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4933_14f331af.jpg"></figure><p>아마도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작품이 아닐까.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에 대한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별점이 공개됐다. </p><p>씨네21 영화평론가 필진 5명이 매긴 별점은 5점 만점에 평균 4.2점이다. 김성훈 송경원이 각각 별 4.5개를 줬다. 이우빈, 이자연, 조현나는 나란히 별 4개를 매겼다.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4933_14f331a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figcaption></figure><p>김성훈은 "물과 기름으로 나뉜 세상에서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것은"이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송경원은 "깊어진 근심. 넓어진 시선. 견디며 다시 헤아리는 시간"이라고 적었다. 이우빈은 "이 세상을 사랑하기란 정말 불가능한 것일지"라고 영화를 평했다. 이자연은 "이토록 모순적인 삶, 그렇기에 가치 있는 생(生)"이라는 평을 내놨다. 조현나는 "진실과 애정으로도 포용할 수 없는 것에 관하여"라고 평을 썼다.</p><p>'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버닝'(2018) '밀양'(2007) '오아시스'(2002) '박하사탕'(2000) '초록물고기'(1997)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p><p>'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다음 권위의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을 지난 12일(현지 시각) 받았다. 이 감독은 지난 2002년 제5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은사자상 감독상을 받은 이후 24년 만에 같은 영화제에서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오아시스'에서 주연을 맡은 문소리는 신인배우상을 받았다.</p><p>'가능한 사랑' 언론시사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창동 감독과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뉴욕에서 연극 '벚꽃동산' 상연 일정으로 인해 화상으로 함께했다.</p><p>이 감독은 수상 소감에 대해 "공식적인 이런 자리에서 어떻게 솔직하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상은 결과물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와서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베니스 영화제였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여 줄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다, 그 또한 진심이다"라고 강조했다.</p><p>이 감독은 "다행히 이 영화가 쉽고 자극적인 영화가 아님에도 관객들이 이 영화에서 던지는 질문들이랄까,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느껴주시고 반응해 주신 걸 그들의 표정이나 태도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다행이었고 기뻤다"고 말했다.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4939_3684b51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figcaption></figure><p>이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해고 노동자와 계급 갈등뿐만 아니라 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윤리와 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까지 여러 층위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p><p>특히 극 중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 분)를 통해 타인의 고통을 영화로 담아내는 창작자의 윤리적 고민을 꺼냈다. 이 감독은 영화 매체와 카메라의 윤리에 대해 "제게 어떤 기준이 있느냐를 말씀드리기 어렵다, 저 자신도 어디까지 선을 지켜야 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10여 년 전에 대기업에서 대량 해고, 파업, 강제 진압 같은 사건이 터졌을 때 저한테는 충격이자 한국 사회의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p><p>이 감독은 "이걸 이야기해 보고 싶어서 준비하고 했다가 접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그 이야기를 정직하게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나, 내가 그들에게 얼마나 가까운가 거기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접었다"고 고백했다.</p><p>이 감독은 "그러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노동의 문제가 단순 파업과 해고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노동의 시각 자체가 바뀌는 상황에 왔을 때 이 이야기를 다시 할 수 있었던 건 결국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이야기가 들어오면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의 정체성을 통해 제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p><p>이 감독은 "타인의 삶을 그리는 저와 같은 창작자에게는 본질적인 고민이 '내가 그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그들로서 할 수 있을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소비하지 않고 제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 하는 건 평생 해온 질문이다, 지금도 답을 쉽게 찾지 못한 질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p><p>이 감독은 예지가 해고 노동자 부부인 미옥(전도연)과 호석(설경구)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지의 태도가 영화 속에서 일방적으로 대상을 이용하고 착취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는 어떻게 보면 영화를 만드는 저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이다. 제가 영화를 만들 때 대상으로 하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에 대부분 고통이 담겨 있다. 그래야만 이야기가 된다"고 설명했다.</p><p>이 감독은 "예술하고 창작하는 사람들은 자본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는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속에서도 남의 고통을 탐하거나 자기 것으로 착취하거나 하지 않고 진실로 정말로 사랑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게 메소드 연기가 아니라 실제 사랑하려고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하는 질문을 우리가 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p><p>전도연은 마스크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미옥에 대해 "돈과 계급은 사람의 가치관을 무너뜨릴 수 있고 그 사람의 가치를 앗아갈 수 있다 생각하지만 미옥은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지켜내려는 인물"이라고 말했다.</p><p>설경구는 호석에 대해 "해고 이후에 아픈 상처가 있고 자아가 완전히 깨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치심과 죄책감과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면서 위축된 인물"이라고 전했다.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4948_94d283c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figcaption></figure><p>조인성과 조여정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p><p>조인성은 상우에 대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진 자는 어떻게 우리와 밀접하게 붙어 있는가 고민하면서 새로운 자본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예지에 대해 "호석과 미옥 부부의 삶을 보면서 충만한 삶과 관계라는 건 경제적인 안정감과 비례하는 건 아니라는 걸 느끼면서 영화를 찍었다"고 전했다.</p><p>이번 작품은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 설경구의 재회로도 관심을 모았다. 전도연은 '밀양' 이후 19년 만에 이 감독과 다시 만났다. 설경구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이후 다시 이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조인성과 조여정은 이 감독과 처음으로 작업했다.</p><p>전도연은 '밀양' 당시 이 감독이 좀처럼 '오케이'(OK) 사인을 주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밀양' 때 힘들었던 건, 전 감독이라는 사람은 답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답을 갖고 계신 감독님이 답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또 그때의 저는 결혼도 안 했고 자식도 없어서 자신에 대한 불안이 커서 작업이 힘들다 생각했다"고 고백했다.</p><p>전도연은 "이번에는 (오케이를) 시원하게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밀양'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번 작업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작업에 임했는데 너무 편하고 힐링이 되는 정도의 현장이어서 조금 놀라긴 했다"고 털어놨다.</p><p>이에 대해 이 감독은 과거 자신이 정해놓은 답에 배우가 도달했다고 해서 충분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오케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2010) 촬영 당시 윤정희가 불안해하고 신체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후 '오케이' 사인을 주기 시작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더불어 이번에는 네 배우가 서로 좋은 기운을 주고받으며 팀워크를 만들어준 덕분에 자신이 할 일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p><p>조인성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외신 기자들의 환대를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그땐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운이 좋게 ('호프'로) 칸 영화제도 다녀왔고 베니스도 함께 하게 됐는데 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풍경이었다"고 말했다.</p><p>조인성은 "그런 자리가 엄숙한 자리라 인지하고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분위기였는데 (외신 기자들이) 우르르 나오셔서 뭘 잘못한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놀라우면서 반가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역시나 감독님과 우리 한국 영화의 위상을 베니스 기자분들도 느끼셨는데 그런 환대를 해주시고 맞아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p><p>설경구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기술 시사 때 처음 보고 이후로 두 번째로 봤는데 정말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미옥이 일말의 희망을 찾는 모습이 보이면서 '과연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p><p>설경구는 "달을 보는데 마음이 막 동하는데 관객들이 박수를 쳐주니까 복합적으로 고흥에서 촬영한 게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눈물이 터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베니스 갔다가 한국에 왔는데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아 창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행으로 조인성 씨가 같이 울어줬다, 전도연 씨는 제가 너무 울어서 울 기회가 없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p><p>'가능한 사랑'은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뒤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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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0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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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5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20020_0ba87787.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12: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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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오후 2시 '부국제' 예매 시작…상영 코드 사전 준비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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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20020_0ba87787.jpg"></figure><p>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일반 상영작 및 주요 프로그램 관람을 위한 온라인 티켓 예매가 21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오픈된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일대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김종관 감독의 개막작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화제작과 거장들의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 팬들을 맞이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20020_0ba8778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유튜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figcaption></figure><p>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화요일 개막해 10월 15일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관람객을 맞이하는 주요 상영관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등으로 분산 운영된다. </p><p>전체 영화제 예매 일정은 관객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부문별로 나뉘어 열렸다. 앞서 9월 11일 오후 5시 전체 상영 시간표가 일반에 선공개되었으며 17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폐막식, 오픈 시네마, 미드나잇 패션,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사전 예매가 먼저 치러졌다. 이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 상영작과 마스터 클래스, 씨네 클래스 예매 창구가 9월 21일 14시 정각에 일제히 열린다.</p><p>온라인 티켓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속해야 하며 최초 1회 휴대폰 번호 인증 절차를 거친 신규 예매자 등록이 필수적이다. 작년에 예매 이력이 있는 기존 회원이라도 올해 구축된 예매 시스템 규정에 따라 6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다시 설정하는 신규 등록 단계를 반드시 밟아야 로그인이 이루어진다. 갑작스러운 접속 오류를 피하려면 사전에 크롬 브라우저 사용 환경을 갖추고 팝업 차단 기능이 해제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권장된다. 동일한 계정을 이용해 여러 기기에서 동시 접속하는 행위는 차단되며 같은 웹 브라우저 안에서 창을 여러 개 띄우고 접근하는 방식도 불가능하다. 태블릿 기기로 예매 페이지에 진입할 경우 화면이나 결제 모듈이 원활하게 구동되지 않을 위험이 존재한다. 동시 접속자가 서버의 수용량을 초과하면 대기 순번이 자동 부여되고 부여받은 순서에 따라 예매 창에 입장하게 된다. 좌석 선점 기회는 상영 코드별 최대 2매로 제한된다. 다른 상영 코드를 추가로 조회하거나 결제하려 할 경우 대기 번호가 뒤로 밀려 새롭게 갱신되므로 시간대별 관람 동선을 철저히 계획해야 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20146_e74c0f2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유튜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figcaption></figure><p>티켓 결제 단가는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차등을 두어 책정됐다. 가장 관심이 높은 개막식과 폐막식 입장권은 30,000원, 일반 상영작과 씨네 클래스는 10,000원이다. 감독 및 유명 배우들의 심도 깊은 강연과 대화가 포함된 액터스 하우스, 마스터 클래스는 15,000원에 예매가 진행되며 심야 영화 연속 상영 코너인 미드나잇 패션은 20,000원에 판매된다.</p><p>만 65세 이상인 1961년생 이전 출생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본인에 한정해 3,000원의 할인 혜택을 돌려받는다. 영화의전당 유료 회원 가입자 역시 본인이 일반 상영작 및 야외 상영을 예매할 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나 혜택이 제외되는 개폐막식과 미드나잇 패션 상영작에는 이를 적용할 수 없다. 할인 가격으로 좌석 결제를 마친 관람객은 극장 현장 매표소에 방문해 신분증이나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증명서 등 실물 서류를 제시하고 신원을 철저히 확인받아야 모바일 티켓 사용 권한이 열린다. 관람 당사자가 아니거나 서류를 누락한 사실이 적발되면 정상가와의 차액을 현장에서 즉시 지불해야 한다. 휠체어석은 온라인 예매 시스템이 아닌 사전 신청을 거쳐 잔여석에 한해 오프라인 구매로만 운영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20152_7fc9860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유튜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figcaption></figure><p>수수료가 동반되는 취소 및 환불 규정은 취소 시점과 영화 상영일에 따라 구간별로 엇갈린다. 예매 취소는 관람할 영화 상영이 시작되기 60분 전까지만 시스템에서 받아들여진다. 상영일을 기준으로 6일 전까지는 별도의 수수료를 떼지 않고 100% 환불된다. 상영일 기준 5일 전에서 3일 전 사이에 취소 버튼을 누르면 티켓 1장당 일반 기준 1,000원, 개폐막식 기준 3,000원의 패널티 수수료가 청구된다. 이 기간 내에는 예매 당일에 곧바로 취소할 경우 수수료 납부가 예외적으로 면제된다.</p><p>반면 상영일 기준 2일 전부터 상영 시작 60분 전 구간에 진입하면 수수료율이 대폭 상승한다. 이 시점부터 일반 티켓은 1장당 3,000원, 개폐막식은 무려 9,000원의 수수료를 감수해야 한다. 특히 임박한 이 기간에는 예매 당일에 취소하더라도 구제 없이 동일한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티켓 발급자는 홈페이지 예매 확인 상세 보기 탭에서 좌석을 짚어내 즉각적인 취소 처리를 밟을 수 있다. 이미 BIFF 현장 창구에서 실물 종이 티켓으로 교환한 상태라면 해당 매표소에 종이 티켓을 물리적으로 반납해야 환불 절차가 개시된다. 상영 코드 1개에 대해 2매를 묶어 결제한 내역 중 1매 단위로만 부분 취소하는 기능도 지원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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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59</link>
            <author>chojoon@wikitree.co.kr (조희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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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202609161534546234.jp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14: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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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왕사남’ ‘호프’ 다 아니다…이동진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라는 역대급 캐스팅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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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202609161534546234.jpg"></figure><p>유명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꼽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가 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도 아니었고,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호평을 받은 '호프'도 아니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53514_bcef478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스틸컷. / NEW 제공</figcaption></figure><p>최고의 극찬을 받은 작품의 정체는 바로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다.</p><p>'가능한 사랑'은 최근 열린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덴마크 마이 엘투키 감독의 '우먼 언노운'에 돌아갔으나, 한국영화가 베네치아 경쟁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은 건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p><p>이동진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제가 본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입니다. 어쩌면 그 이상이겠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가능한 사랑' GV(관객과의 대화) 진행을 맡는다. 이 자리에는 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조여정이 직접 참석한다. 예매는 오픈 당일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53535_06bb07b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동진이 극찬한 영화 '가능한 사랑'.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h3>설경구·전도연·조인성·조여정, 한국영화 역대급 4인 캐스팅</h3><p>'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을 마주하고 숨겨졌던 욕망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p><p>설경구가 해고노동자 '호석'을, 전도연이 호석의 아내 '미옥'을, 조여정이 다큐멘터리 연출가 '예지'를, 조인성이 예지 남편 '상우'를 각각 연기했다. 각본은 이창동 감독이 오정미 작가와 공동 집필했다.</p><p>수상 소감에서 이창동 감독은 "노동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그리고 사람 사이 관계가 끊어져 가는 시대에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영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질문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며 "여러분께서 이 상을 주신 건 그 질문을 계속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모든 걸 내어준 배우·스태프에게 감사하다. 특히 이 영화에 생명을 준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네 배우에게 감사하다. 이 상은 여러분의 것이다"고 했다. 각본 공동 집필자 오정미 작가에게도 "오래 전에 접어야만 했던 이야기를 다시 살려서 저와 함께 이 이야기를 만들어준 오 작가에게 고맙다"고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53559_0741726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초호화 캐스팅 '가능한 사랑'. / NEW 제공</figcaption></figure><h3>베네치아 현지 비평가들도 "영화제 최고 영화 중 하나"</h3><p>'가능한 사랑'은 지난 6일 베네치아에서 최초 공개됐다. 공개 직후 "올해 영화제 최고 영화 중 하나"라는 평가와 함께 현지 비평가 평점에서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다.</p><p>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작품을 "경제적·정서적 불안을 파고드는 강렬한 성찰"이라며 "노동의 트라우마와 존엄성 상실, 계급적 선망을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깊은 휴머니즘으로 엮었다"고 평했다. 현지 비평 중론은 "정치적·사회적·역사적, 그리고 윤리적 층위에서 촘촘하고 예리하게 구성된 작품"으로 모아졌다. 폐막식 전에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p><h3>이창동, 베네치아에서만 트로피 3개…3대 영화제 누적 5개</h3><p>이창동 감독의 베네치아 수상 이력을 보면 2002년 '오아시스'로 은사자상 감독상을 받았고, 당시 배우 문소리가 마르첼로마스트로얀니상(신인배우상)을 함께 받았다. '가능한 사랑'의 심사위원대상 수상으로 베네치아에서만 트로피 3개가 됐다.</p><p>3대 영화제 전체로는 5번째 트로피다. 2007년 칸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10년 칸에서 '시'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칸 2회, 베네치아 3회로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실적을 쌓은 한국 감독 중 가장 두터운 국제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53615_ad3e7c6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전도연, 조인성. / NEW 제공</figcaption></figure><p>한국영화·배우가 베네치아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건 '가능한 사랑'을 포함해 총 6번이다. 1987년 강수연이 임권택 감독 '씨받이'로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고, 이후 2002년 이창동 '오아시스'가 감독상·신인배우상, 2004년 김기덕 '빈집'이 감독상, 2012년 김기덕 '피에타'가 황금사자상에 이어 '가능한 사랑'이 여섯 번째 이름을 올렸다.</p><h3>넷플릭스 영화로 국내 개봉 후 OTT 공개…오스카 출품작 선정까지</h3><p>'가능한 사랑'은 넷플릭스 제작 영화로, 오는 23일 국내 극장 개봉 후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가 극장 개봉을 먼저 진행하는 방식은 최근 OTT 시대의 새로운 배급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가능한 사랑' 역시 이 구조를 따른다.</p><p>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말 '가능한 사랑'을 내년 3월 열리는 제99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베네치아 심사위원대상 수상 직후 오스카 출품작으로 확정된 만큼, 국제 영화상 시즌에서의 행보가 주목될 전망이다. 한국영화가 국제장편영화 부문 오스카를 수상한 전례는 없으나, 2020년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을 차지하며 아카데미 내 한국영화 인지도를 대폭 높인 바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53646_ec14f6c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 NEW 제공</figcaption></figure><h3>이창동, 15년 만의 신작…'버닝' 이후 또 한 번</h3><p>이창동 감독의 전작 '버닝'은 2018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고, 그해 칸 비평가 평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가능한 사랑'은 '버닝' 이후 약 8년 만의 신작이다. 이창동 감독은 1997년 '초록물고기'로 데뷔한 이후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까지 장편 6편을 연출했으며 '가능한 사랑'이 7번째 장편이 된다.</p><p>전도연은 이미 '밀양'으로 이창동 감독과 작업해 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가능한 사랑'에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것인데, 전도연의 칸 수상 이력과 이번 베네치아 수상작 출연이 겹치면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도 의미 있는 지점이 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53713_995979a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창동과 다시 만난 배우 설경구, 전도연. '가능한 사랑' 스틸컷. / NEW 제공</figcaption></figure><h3>이창동 감독 역대 작품 한눈에…'초록물고기'부터 '버닝'까지 6편 총정리</h3><p>이 감독은 1997년 데뷔 이후 '가능한 사랑'까지 30년간 장편 7편을 연출했다. 작품 수는 많지 않지만 매 편이 한국 현대사와 인간의 고통, 구원, 윤리적 질문을 정면으로 다뤄왔다.</p><ul><li><p><strong><u>데뷔작 '초록물고기'(1997)</u></strong></p></li></ul><p>'초록물고기'는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청년 막동(한석규)이 조직폭력배 세계에 흘러들며 겪는 비극적 몰락을 그렸다. 90년대 신도시 개발 이면에 소외된 인물의 정체성 혼란을 조명한 작품으로,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제18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p><ul><li><p><strong><u>'박하사탕'(1999)</u></strong></p></li></ul><p>'박하사탕'은 한 남자의 20년 삶을 역순 구조로 추적하며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개인의 순수성을 어떻게 파괴했는지를 파헤쳤다.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대사로 지금도 회자되는 작품이며,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제3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받았다.</p><ul><li><p><strong><u>'오아시스'(2002)</u></strong></p></li></ul><p>'오아시스'는 출소자 종두(설경구)와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문소리)가 세상의 편견 속에서 나누는 사랑을 담았다. 제59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은사자상)과 신인여우상(문소리)을 동시에 수상했다. '가능한 사랑'에서 설경구와 24년 만에 재회한 배경이기도 하다.</p><ul><li><p><strong><u>'밀양'(2007)</u></strong></p></li></ul><p>'밀양'은 아들을 잃은 뒤 종교적 구원을 찾는 신애(전도연)를 통해 상실, 용서, 신과의 갈등을 다뤘다. 이청준의 단편소설 '벌레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았으며, 제6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전도연이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가능한 사랑'에서 이창동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을 한 전도연의 첫 번째 협업이 바로 이 작품이다.</p><ul><li><p><strong><u>'시'(2010)</u></strong></p></li></ul><p>'시'는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은 할머니 미자(윤정희)가 끔찍한 범죄에 가담한 손자의 죄의식과 마주하면서도 생애 처음으로 시를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제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각본상을 수상했다.</p><ul><li><p><strong><u>'버닝'(2018)</u></strong></p></li></ul><p>'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납옥을 태우다'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알바생 종수(유아인), 미스터리한 인물 벤(스티븐 연), 혜미(전종서) 사이의 기묘한 관계를 통해 청년 세대의 분노와 불안을 담았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과 벌칸상(기술상)을 받았으며, 그해 칸 비평가 평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1kDOqqWNiw?si=hP5bu3xQ8CF09ero"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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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947</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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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9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202609161601307573.jp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07:2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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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쳤다…무려 12년 전 영화인데 급기야 넷플릭스 4위 오른 '판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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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202609161601307573.jpg"></figure><p>2014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허큘리스’가 공개된 지 12년이 지난 시점에 국내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p><p>넷플릭스 투둠에 따르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영화 부문 주간 톱10에서 ‘허큘리스’는 4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004년작 ‘트로이’도 3위를 차지하면서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형 시대극들이 나란히 주목 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60231_c98d68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허큘리스’ 스틸컷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div></div>    <p>두 작품의 재등장은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와도 맞물려 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오디세이’는 지난달 5일 국내 개봉한 뒤 빠르게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달 28일에는 국내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6일에는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10번째 작품이라는 기록도 세웠다.</p><p>‘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긴 여정을 다룬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하고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 작품이 장기간 흥행하면서 고대 그리스 신화와 영웅 서사를 소재로 한 기존 영화들도 다시 찾아보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p><p>넷플릭스 투둠에 따르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영화 부문 주간 톱10에서 ‘허큘리스’는 4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004년작 ‘트로이’도 3위를 차지하면서 고대 그리스와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형 시대극들이 나란히 주목받고 있다.</p>  <h3>12년 전 개봉한 ‘허큘리스’</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60256_2aca22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허큘리스’ 스틸컷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div></div><p>‘허큘리스’는 2014년 8월 개봉한 액션 판타지 영화다. ‘러시 아워’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브렛 래트너가 연출했고,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 허큘리스를 맡았다. 존 허트, 이안 맥셰인, 루퍼스 스웰, 조지프 파인스, 피터 뮬런, 레베카 퍼거슨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각본은 라이언 J. 콘달과 에번 스필리오토풀로스가 맡았다.</p>    <p>허큘리스는 헤라클레스를 말하며,영화 속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화 속 영웅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설적인 열두 과업을 마친 그는 더 이상 신이나 영웅으로 살아가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용병으로 떠돌며 돈을 받고 싸운다.</p><p>그러던 중 트라키아의 왕 코티스와 그의 딸이 강력한 군벌로부터 나라를 지켜달라고 요청하면서 다시 전쟁터에 나서게 된다. 허큘리스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전투를 준비하는 동시에 과거의 전설과 자신이 실제로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p>    <p>작품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허큘리스라는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전설적인 영웅의 이야기를 현실적인 전쟁 액션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허큘리스를 중심으로 한 용병단의 전투와 트라키아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주요 줄기를 이룬다. 98분의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안에 전투 장면과 영웅 서사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60310_0a370c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허큘리스’ 스틸컷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  <h3>세계 흥행은 2억 4000만 달러</h3>    <p>‘허큘리스’의 제작비는 약 1억 달러였다. 전 세계 극장 흥행 수입은 약 2억 4482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북미에서 약 7269만 달러, 해외 시장에서 약 1억 721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해외 시장의 비중이 전체 흥행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p>    <p>당시 국내 누적 관객은 8만 6528명이었으며, 박스오피스 모조가 집계한 한국 시장 매출은 약 52만 달러다. 같은 시기 한국에서는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다른 대형 영화들이 경쟁하고 있었다.</p>    <p>수상 실적은 흥행 규모만큼 크지는 않았다. ‘허큘리스’는 2014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초이스 서머 무비’와 드웨인 존슨의 ‘초이스 서머 무비 스타’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수상보다는 대중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성격이 강했던 작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60323_066b21d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허큘리스’ 스틸컷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zqS55LJmFg?si=Z8ZikO9W-dAlIBPk&amp;start=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h3>‘트로이’까지 다시 주목</h3>    <p>‘허큘리스’와 함께 넷플릭스 주간 차트에서 3위에 오른 ‘트로이’도 2004년 작품이다. 연출은 볼프강 페터젠이 맡았으며, 브래드 피트가 그리스의 전사 아킬레우스를 연기했다. 에릭 바나가 헥토르, 올랜도 블룸이 파리스로 출연했다. 다이앤 크루거, 피터 오툴, 로즈 번, 숀 빈, 브라이언 콕스 등도 등장한다.</p><p>'트로이'는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함께 떠나면서 그리스군이 대규모 함대를 꾸려 트로이를 공격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60450_a65a4bd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트로이' 스틸컷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div></div>  <p>2시간43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과 브래드 피트, 에릭 바나 등이 펼치는 전투 장면으로 개봉 당시에도 대형 시대극으로 주목 받았다.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작이기도 하다.</p>    <p>이번 차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10년 이상 시간이 흐른 작품들이 동시에 상위권에 등장했다는 점이다. ‘오디세이’가 고대 그리스 신화와 영웅 서사를 대형 영화로 다시 선보인 뒤 비슷한 시대와 소재를 다룬 작품에 대한 관심이 함께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p>    <p>‘오디세이’를 통해 오디세우스와 트로이 전쟁, 고대 그리스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시청자라면 ‘트로이’나 ‘허큘리스’처럼 같은 시대적 배경과 신화적 인물을 활용한 작품으로 관심을 넓힐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5MtIRZCHr3U?si=hEfAMtPZux_BuUJS"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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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976</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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