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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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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2 Jun 2026 22: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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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이란, 이르면 14일 제네바에서 종전 협의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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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212800_bbaf25b9.jpg"></figure><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212800_bbaf25b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hrive Studios ID-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p>    </p></p><p>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14일(이하 현지 시각) 제네바에서 종전 협의안에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p><p>    </p><p>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주요 7개국 관계자는 이란 측 고위 관계자가 종전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p><p>    </p><p>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양국 간 합의 서명식 장소로는 스위스 제네바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p><p>    </p><p>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휴양 도시인 에비앙레뱅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일정이 주요 7개국 회의 일정과 맞물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p><p>    </p><p>이번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유력한 서명식 장소로 꼽히는 제네바는 에비앙레뱅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p><p>    </p><p>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제네바 현지에서 미국이 이란과의 전격적인 합의를 위해 관련 행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p><p>    </p><p>악시오스는 미국 공군 소속 C-17 수송기 4대가 미국과 이란 간 서명식에 대비한 장비 수송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며 행사 장소로 제네바가 유력하다고 전했다.</p><p>    </p><p>다만 미국과 이란 양국이 실제로 협상장에서 마주 앉을지에 대한 최종 결론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p><p>    </p><p>한 외교 소식통은 "이란 협상단이 동의했지만 최고지도자 승인 여부는 아직 불확실"이라고 전했다. 이</p><p>    </p><p>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해당 합의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p><p>    </p><p>이란 정부가 합의안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는 공식적인 신호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p><p>    </p><p>한 G7 관계자는 블룸버그 통신 측에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조짐이 보이지만, 과거 사례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순간까지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p><p>    </p><p>또 다른 G7 관계자는 이번에 도출될 합의가 최종 합의보다는 양해각서 형태로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p><p>    </p><p>미국과 이란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양국이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상호 간 휴전 연장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그리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중단을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p>    </p><p>이후 이란의 핵 프로그램 등 복잡한 문제들을 나중에 계속 협상해 나가는 다단계 형태의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p><p>    </p><p>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갈등은 중동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적인 불안 요소다. </p><p>    </p><p>양국 관계는 2018년 미국이 기존 이란 핵 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를 선언하고 경제 제재를 전면 복원하면서 심각하게 악화했다. </p><p>    </p><p>이란은 미국의 압박 전략에 반발해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을 제한하고 우라늄 농축 농도를 상향하며 강경하게 맞대응했고, 양국은 군사 충돌 위기를 수차례 겪었다.</p><p>    </p><p>이번 양해각서 초안에 포함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해상봉쇄 중단은 양국 모두에 시급한 경제적 실리를 제공한다.</p><p>    </p><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요충지다. </p><p>    </p><p>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해군 전력을 배치해 강력한 해상봉쇄 작전을 전개했다. </p><p>    </p><p>원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이란은 이 조치로 인해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입고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렸다. </p><p>    </p><p>해협의 긴장 완화는 글로벌 유가 안정을 바라는 미국의 경제적 목표와 제재 완화를 노리는 이란의 절박한 요구가 부합한 결과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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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71</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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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99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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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2 Jun 2026 07: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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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디어 전쟁 마침표 찍나…트럼프 "이란과 훌륭한 합의, 이번 주말 종전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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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070630_8d3989f9.jpg"></figure><p>전면전 위기로 치닫던 미국과 이란이 극적인 종전 협상 국면에 진입하면서 중동 정세가 예상 밖의 급반전을 맞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070630_8d3989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 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타결 단계에 도달했으며 최종 문서 조율만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날 저녁 예정됐던 대이란 공습 계획도 전격 취소했다고 공개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 행사에서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이뤘다"며 "현재 문서 최종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앞으로 며칠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며 "나는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p>    </p><h3>불과 몇 시간 전까지 공습 예고했는데...갑자기 "폭격 취소"</h3><p>    </p><p>이번 발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을 향한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고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압박 가능성도 시사했다.</p><p>    </p><p>최근 미국과 이란은 사실상 무력 충돌 상태에 가까운 긴장 국면을 이어왔다.</p><p>    </p><p>미군은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아파치 헬기가 격추되는 사건 이후 이틀 연속 보복 공습에 나섰다. 이란 역시 걸프 지역 내 미군 시설과 관련 거점을 겨냥한 대응 공격을 감행했다. 여기에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폐쇄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국제사회는 중동 전면전 가능성을 우려했다.</p><p>    </p><p>하지만 이날 오후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추가 글을 올려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논의가 최고 지도부까지 전달돼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오늘 저녁 예정됐던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p><p>    </p><p>그는 "서명식의 시간과 장소는 곧 발표될 것"이라며 "최종 합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해상 봉쇄는 유지되겠지만 협상이 체결되면 새로운 국면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070637_8a9bd32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미 해군 구축함 모습. / 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X)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h3>"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세계 경제도 촉각</h3><p>    </p><p>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 체결 이후 나타날 변화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p><p>    </p><p>그는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행사에서는 미국이 시행 중인 해상 봉쇄 역시 협정 체결과 함께 해제될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고 답했다.</p><p>    </p><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의 원유 수출선이 집중된 곳이다.</p><p>    </p><p>최근 해협 폐쇄 우려만으로도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해운 시장이 요동쳤다. 때문에 실제 합의가 체결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안도감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이스라엘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정상들과 잇달아 통화했다고 밝혔다. 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p>    </p><p>특히 그는 파키스탄의 중재 역할을 높게 평가하며 파키스탄 총리와 군 지도부가 협상 진전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070641_fd0aeb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 / 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X)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h3>트럼프 "가장 중요한 건 핵무기 포기"</h3><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의 핵심 성과로 이란 핵 문제를 꼽았다.</p><p>    </p><p>그는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는 합의를 얻었다"며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거친 궁극적인 이유"라고 말했다.</p><p>    </p><p>이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도 핵무기를 구매하거나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조항이 이번 합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p>    </p><p>그동안 알려졌던 협상 내용과 비교하면 상당히 강경한 수준의 주장이다.</p><p>    </p><p>기존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우선 휴전을 연장하고 이후 핵 프로그램 문제를 협상하는 방안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설명대로라면 이란은 단순히 후속 핵 협상에 동의한 것이 아니라 핵무기 개발 자체를 포기하는 원칙에까지 동의했다는 의미가 된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체결할 문서에 대해 "매우 상세하고 강력한 양해각서"라고 소개했다.</p><p>    </p><h3>"우리가 두들겨 맞췄기 때문"...압박 효과 강조</h3><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왜 실제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군사적 압박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p><p>    </p><p>그는 "그들이 두들겨 맞았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나보다 훨씬 더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p>이어 "최근 그들은 매우 강한 타격을 받았다"며 "나는 그런 상황을 좋아하지 않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p>    </p><p>또한 최근 이란 권력 구조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1기 지도부를 제거했고 지금은 다른 집단이 지도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들은 더 영리하고 합리적이며 모두 이번 합의를 승인했다"고 주장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070645_14b8e5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 백악관 홈페이지, 엑스(X)</figcaption></figure><div></div><p>    </p></p><h3>이란은 "최종 승인 아직"...설명은 정반대</h3><p>    </p><p>그러나 이란 측 설명은 미국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p><p>    </p><p>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협상팀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의 양해각서와 관련해 아직 어떤 문안도 최종 승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p><p>    </p><p>해당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약 2주 전 이미 양해각서 초안을 거의 완성한 상태였다. 당시에는 양국 최고 지도부 승인만 남겨둔 상황이었다.</p><p>    </p><p>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협상단이 수용했던 초안에 새로운 세부 조항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에 이란은 새로운 수정안을 검토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협상을 중단했다는 설명이다.</p><p>    </p><p>파르스 통신은 전환점이 카타르의 중재였다고 전했다.</p><p>    </p><p>카타르 측이 미국이 추가 요구 사항을 철회했다고 전달했고 협상은 다시 원래 초안으로 돌아갔다. 이란은 자신들이 제안했던 기존 안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최고 지도부가 최종 승인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p><p>    </p><p>이는 미국의 군사 압박으로 이란이 물러섰다는 트럼프 대통령 설명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대목이다.</p><p>    </p><h3>액시오스 "원칙적 합의 도달"...최고지도자 결정만 남아</h3><p>    </p><p>미국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 역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p><p>    </p><p>액시오스는 협상 내용을 보고받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카타르 중재 아래 진행된 테헤란 협상에서 핵심 쟁점 상당수가 정리됐다고 보도했다.</p><p>    </p><p>보도에 따르면 이란 관리들은 여러 국가 관계자들에게 "원칙적인 합의에는 도달했지만 최고지도자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 역시 백악관 행사에서 최고지도자의 승인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내가 이해하기로는 그렇다"고 답했다.</p><p>    </p><p>다만 이는 앞서 트루스소셜에서 사용한 "승인받았다"는 단정적 표현보다 다소 신중한 태도로 해석된다.</p><p>    </p><p>이번 협상의 최대 변수는 이란 최고 지도부의 최종 결단이 될 전망이다. 실제 서명이 이뤄질 경우 최근 수일 동안 중동을 뒤흔든 군사 충돌은 일단락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막판 승인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 다시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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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99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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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213552_20899347.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21: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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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스라엘 총리에게 거친 욕설 내뱉은 트럼프 “그는 내가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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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213552_20899347.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213552_208993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Saku_rata160520-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종전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p><p>    </p><p>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진행된 영국 B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p><p>    </p><p>그는 "우리는 아주 강력한 합의 체결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 그것은 아주 좋은 합의"라며 "핵무기는 없고, 다른 어떤 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p><p>    </p><p>이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미국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이란을 향한 군사적 공격을 단행했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어떻게 제지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상식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짧게 답했다. </p><p>    </p><p>앞서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과 인터뷰 당일 등 이틀에 걸쳐 네타냐후 총리와 두 차례 직접 통화하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p><p>    </p><p>이는 이란과의 역사적인 최종 합의를 목전에 둔 중대한 시점에서 협상의 판을 깰 수 있는 돌발적인 군사 행동은 철저히 통제돼야 한다는 미국의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p><p>    </p><p>네타냐후 총리가 동맹국인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인 군사 작전을 강행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단호히 부인했다. </p><p>    </p><p>그는 "아니다. 미사일은 이미 발사돼 날아가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통화 시점 이전에 이미 공격 명령이 하달된 상태였음을 강조했다. </p><p>    </p><p>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의 관계와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듯 "네타냐후 총리는 내가 무언가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한다"고 덧붙였다.</p><p>    </p><p>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미국과 이란이 주도하는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스라엘 측의 레바논 타격이 가장 큰 지정학적 걸림돌로 부상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중동 지역의 안정을 모색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인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최고조의 압박을 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p><p>    </p><p>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 과정에서 거친 욕설까지 섞어가며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강도 높게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이러한 강력한 통제와 중재 노력의 결과로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은 8일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일시적인 작전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p><p>    </p><p>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은 수십 년간 복잡하게 얽혀 있다. </p><p>    </p><p>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자국 안보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각한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해 왔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거나 실행에 옮기며 긴장감을 조성해 왔다. </p><p>    </p><p>반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동맹국이면서도 중동 지역 전체의 확전과 전면적인 무력 충돌은 외교적 역량을 동원해 억제하려는 이중적인 위치에 있다. </p><p>    </p><p>미국 행정부는 경제 제재와 외교적 협상을 병행하며 이란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해 왔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종전 합의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란의 핵개발을 포기시키는 대가로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방식의 빅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p><p>    </p><p>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군사 행동은 미국의 외교적 성과를 위협하는 불안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두 정상 간의 잦은 마찰과 조율이 불가피한 구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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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80</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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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4017_85dc3f1e.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17: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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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내가 나한테 투표했는데 어떻게 0표가 나오나... 재개표하라” 영국서도 난리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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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4017_85dc3f1e.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4017_85dc3f1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폴 데니스 / 켄트온라인</figcaption></figure></div><p>한국에서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오는 가운데 자신에게 투표했다고 영국에서 벌어진 ‘0표 사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p><p>    </p><p>2015년 5월 7일 영국 잉글랜드 켄트주 메드웨이 의회 레이넘 노스 선거구 지방선거에 노동조합사회주의자연합(TUSC) 소속으로 출마한 폴 데니스는 개표 결과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다. 해당 선거구에서 당시 총 8464표가 투표됐지만 공식 개표 결과에서 데니스의 득표수는 0으로 기록됐다.  </p><p>    </p><p>문제는 데니스가 스스로에게투표했다고 밝혔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부인과 아버지도 자신에게 투표했다고 주장했다. </p><p>데니스는 영국 일간지 더미러에 "솔직히 너무 속상했다. 직장에서도 창피했다"며 "이 결과는 분명히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가 나온 뒤 여러 사람이 나를 찾아와 '당신에게 투표했다'고 했다"고도 말했다.</p><p>    </p><p>TUSC 대변인은 당시 "그가 사는 지역구에 가족까지 있는데 0표는 불가능하다"며 "투표번호를 알려주며 분명히 그에게 투표했다는 사람들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TUSC 측은 데니스 본인과 부인, 아버지를 포함해 그에게 투표했다고 주장하는 30명 이상의 증언을 수집했다. 당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다른 TUSC 후보들의 평균 득표수는 229표였다.</p><p>    </p><p>하지만 재개표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메드웨이 의회는 "기록을 재확인한 결과 레이넘 노스 선거구 TUSC의 득표수 0이 맞는다"라면서 "결과가 공식 선언된 이상 선거법상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p><p>    </p><p>TUSC 측은 법률 자문을 구했으나 재개표 청구가 사적 법률 문제에 해당하며 결과를 바꾸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법적 대응도 포기했다. TUSC 측은 소송을 제기하는 대신 여론을 결집해 공개 조사를 촉구했지만 의회는 응하지 않았다.</p><p>    </p><p>이후 TUSC가 자체적으로 개표 절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선거 절차 오류도 드러났다. 선거 규정상 유권자 한 명이 후보 추천인으로 서명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명인데, 71세 유권자 모린 매카시가 보수당 후보 1명과 영국독립당(UKIP) 후보 2명 등 3명의 추천인으로 서명한 사실이 확인됐다. </p><p>    </p><p>의회는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TUSC 측은 "잘못을 인정하고 검토를 약속한 건 반갑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결국 데니스의 득표수는 0표로 확정됐다. 재개표나 재선거는 없었다.</p><p>    </p><p>개표가 엉망이 된 배경으로는 개표 인력의 극심한 과로가 지목됐다. 당시 영국 총선과 지방선거가 같은 날 치러지면서 개표 작업이 밤새 이어졌다. 개표원들은 총선 개표를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마친 뒤 불과 5시간 반 만에 다시 지방선거 개표에 투입됐다. 데니스 측은 "극도로 지친 개표원들이 우리 표를 빠뜨렸을 가능성이 있다"며 "메드웨이 의회가 직원들을 혹사시켜 개표 과정에서 기본적인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p><p>    </p><p>한국에선 6·3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는 9일 오후 5시 기준 2400명 규모로 계속됐다. 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산악연맹 등 경기장에 입주한 9개 체육단체들은 이날 오후 6시 공동 진입을 시도했다. 국가대표 수당 지급일이 임박한 데다 각종 국제대회 준비 서류와 장비가 경기장 안에 묶여 행정이 마비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오후 2시 20분쯤에는 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폭행 시비가 벌어져 경찰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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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6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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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33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8/img_20260608163023_1279a119.jpg</image>
            <pubDate>Mon, 08 Jun 2026 16: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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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스라엘에 보복 공습당한 이란도 미사일 발사로 맞불... “사실상 휴전 체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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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8/img_20260608163023_1279a119.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8/img_20260608163023_1279a11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스라엘군이 타격한 베이루트 내 헤즈볼라 거점 지역 모습 / 유튜브 'KBS 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거점 도시들을 겨냥해 8일(이하 현지 시각)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p><p>    </p><p>이란도 이에 즉각 대응해 이스라엘을 향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p><p>    </p><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추가 보복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음에도 양측의 추가 타격이 이어졌다. </p><p>    </p><p>이로 인해 지난 4월 초 어렵게 성사됐던 2개월간의 휴전 체제는 완전한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p><p>    </p><p>이란 국영 방송은 이날 수도 테헤란과 북서부 타브리즈 중부 이스파한 등지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p><p>    </p><p>현지 매체 누르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테헤란 인근 위성 도시인 카라즈 지역에서도 큰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전했다.</p><p>    </p><p>같은 시각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발표해 이란에 대한 보복 타격을 직접 단행했다고 밝혔다. </p><p>    </p><p>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조금 전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서부 및 중부 지역에 위치한 이란 테러 정권의 군사 목표물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p>    </p><p>폭발음이 감지된 이스파한과 타브리즈 카라즈 등은 이란의 대규모 방공 기지와 미사일 생산 시설 군사 요충지가 밀집한 지역이다.</p><p>    </p><p>이후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새로운 미사일 공격이 감지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방공 시스템이 위협 차단을 위해 가동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p><p>    </p><p>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측에서도 이스라엘 영토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p><p>    </p><p>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p><p>    </p><p>후티 반군은 홍해와 아덴만 일대에서 민간 상선과 함정들을 상대로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가하며 국제 해상 물류망을 지속적으로 위협해 왔다.</p><p>이들은 하마스에 대한 연대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이스라엘 남부 도시를 향해서도 수시로 군사적 도발을 단행했다.</p><p>    </p><p>전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을 공습한 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을 정밀하게 타격했다고 주장했다.</p><p>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보유한 대규모 정밀 유도 미사일과 로켓포 전력이 자국 북부 국경 지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간주해 지속적인 예방 타격을 수행해 왔다. </p><p>    </p><p>같은 날 밤 10시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수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11발을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p><p>    </p><p>이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사건이다.</p><p>양국은 수십 년 동안 직접적인 타격을 자제하며 그림자 전쟁을 수행해 왔다.</p><p>이란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가자지구의 하마스 등 중동 각지의 대리 세력을 내세워 이스라엘을 견제했다.</p><p>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시설 고도화와 무기 생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 내 주요 인물과 기반 시설을 상대로 비밀 작전을 전개해 왔다.</p><p>    </p><p>간접적 대립으로 일관하던 양국 관계는 2024년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 사건을 기점으로 직접적인 타격전으로 전환됐다.</p><p>당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들이 사망하자 이란은 무인기와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처음으로 직접 공격했다. 이스라엘 역시 동맹국과 함께 방어망을 가동한 후 이란의 군사 기지를 겨냥해 재보복을 감행했다.</p><p>    </p><p>전면전 발발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중재에 나섰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방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만 이란을 향한 공세 작전에는 동참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했다.</p><p>강력한 외교적 설득과 압박이 작용한 끝에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4월 가까스로 공격을 유보하는 합의에 도달해 2개월간의 불안한 휴전 체제를 유지했다.</p><p>    </p><p>하지만 이스라엘이 국경 지대에서 헤즈볼라와 교전을 이어가고 친이란 무장 세력들이 군사 행동을 지속하면서 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안보 위협을 근본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무장 단체들의 군사 인프라를 제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p><p>이는 결국 베이루트 남부 공습으로 이어졌고 이란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직접 개입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어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와 서부 지역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면서 2개월 휴전 체제는 사실상 효력을 상실했다.</p><p>    </p><p>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의 타격 지점이 이란의 핵심 방위 산업 시설과 군사 기지가 밀집한 이스파한 일대라는 점에 주목한다.</p><p>이스파한 주변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이 위치한 민감한 구역이다. 핵심 군사 자산에 대한 물리적 타격이 발생할 경우 이란이 방위 원칙에 따라 더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p><p>    </p><p>이스라엘과 이란이 상대의 본토를 타격하는 보복전을 재개하면서 국제사회는 무력 충돌이 역내 국가 전체를 휩쓰는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인 외교 제재와 개입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p><p>중동의 군사 패권을 둘러싼 양국의 대립이 무력 충돌로 구체화됨에 따라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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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330</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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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3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8/img_20260608154717_444d2087.jpg</image>
            <pubDate>Mon, 08 Jun 2026 15: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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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캄보디아 범죄단지, 1년 전보다 오히려 62% 증가... 범죄 수법도 고도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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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8/img_20260608154717_444d2087.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8/img_20260608154717_444d20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범죄 단지를 수색하는 코리아 전담반 경찰들의 모습. / 경찰청,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캄보디아 정부가 범죄단지인 사기 작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의 숫자가 1년 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공식 보고서가 발표됐다.</p><p>    </p><p>8일 국제앰네스티가 새롭게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캄보디아 전역에서 실제 운영 중인 범죄단지는 총 8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파악된 53곳보다 약 62% 증가한 수치다. </p><p>    </p><p>또한 이들 장소 중에서 캄보디아 정부의 실질적인 단속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곳은 불과 24곳에 그쳤다. </p><p>    </p><p>이러한 앰네스티의 조사 결과는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 발표와 큰 차이를 보인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해 7월 이후 사기작업장 약 250곳을 상대로 집중 단속을 벌여 이 중 약 200곳의 문을 닫게 했다고 주장했다.</p><p>    </p><p>앰네스티는 해당 보고서에서 "캄보디아의 단속은 핵심적인 영역에서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몇몇 범죄단지들을 수사하고 문을 닫게 하는 데 실패했고, 탈출한 피해자들의 보호·지원에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p><p>    </p><p>이번 집중 단속 기간을 통해 수천 명에 달하는 인원이 범죄단지에서 탈출하거나 풀려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 중 다수가 범죄 피해자가 아닌 불법이민 관련 범죄자로 부당하게 취급됐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p><p>    </p><p>앰네스티는 이들이 식량과 숙소 확보 및 출국 지원을 위해 자선단체나 현지 주민 혹은 각국 대사관의 도움에 철저히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p><p>    </p><p>차이 시나릿 캄보디아 온라인사기방지위원회 선임장관은 지난 3월 정부 차원에서 지난해 7월 이후 사기 작업장 약 250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이 중 약 200곳의 문을 닫게 조치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캄보디아 정부 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러한 집중 단속을 통해 사기조직 관련자 1458명을 범죄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아울러 이들 조직에서 일한 33개국 출신 1만 8864명을 캄보디아 국외로 강제 추방하는 조치를 단행했다.</p><p>    </p><p>하지만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줄리아 딕슨 연구원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 정부의 단속 실효성에 정면으로 의문을 표했다. </p><p>    </p><p>딕슨 연구원은 "우리는 여전히 캄보디아의 단속 대부분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p><p>    </p><p>그는 "그들은 아마도 단속 전에 사기작업장 내 핵심 인물들에게 미리 경고해서 실제 핵심 인물들을 검거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p><p>    </p><p>이어 "캄보디아 국내에서 (사기 조직의) 많은 이동을 관찰했다"며 "국경지대의 대규모 단지에서 추적이 더 어려운 도심 지역의 소규모 단지로 옮기거나 그저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p><p>    </p><p>딕슨 연구원은 범죄단지에서 탈출하거나 풀려난 일부 인원이 캄보디아 내에서 또다시 인신매매 범죄의 표적이 되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p><p>    </p><p>그는 "캄보디아에서 단속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모습을 봤을 것"이라며 "이들 모두 갈 곳이나 (자국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 어떤 이는 자발적으로, 또 어떤 이는 비자발적으로 다른 범죄단지에 가게 된다"고 참혹한 실태를 전했다.</p><p>    </p><p>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이러한 온라인 사기 및 인신매매 범죄는 국제사회의 심각한 인권 문제로 대두됐다. </p><p>    </p><p>유엔(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발표한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현지에서만 약 10만 명 이상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강제로 투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미얀마와 라오스 등 인접 국가의 상황까지 포함하면 그 피해자 규모는 수십만 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p><p>    </p><p>국제 범죄 조직들은 주로 소셜미디어나 글로벌 구인 사이트를 통해 고수익 일자리를 보장한다는 허위 광고를 게시해 다국적 피해자들을 유인한다. 정보기술 직군이나 고객 서비스 직무를 제안하며 항공권과 숙식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조건에 속아 캄보디아 등지로 넘어간 피해자들은 공항 도착 직후 무장 조직원들에게 여권과 휴대전화를 압수당하고 외곽의 대형 범죄단지에 감금된다.</p><p>    </p><p>무단으로 감금된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불법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투자 사기, 로맨스 스캠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금융 범죄에 강제로 동원된다. 조직이 강압적으로 할당한 범죄 수익 목표치를 기한 내에 채우지 못할 경우 폭행이나 감금 연장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을 당하는 사례가 국제 비정부기구들을 통해 빈번하게 보고된다. </p><p>    </p><p>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 역시 이 같은 인신매매 주도 온라인 사기 범죄가 동남아시아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인 안보 및 경제 위협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경고인 오렌지 수배서를 공식 발령했다. 특히 범죄 조직의 자금줄과 수뇌부 상당수가 해외 자본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제사회는 동남아시아 각국 정부에 강력한 합동 단속과 피의자 신병 인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p><p>    </p><p>그러나 캄보디아 현지의 고질적인 공공 부문 부패 문제와 일부 지역 관료들과 거대 범죄 조직 간의 유착 관계가 실질적인 단속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지목된다. 범죄단지 시설은 높은 콘크리트 장벽과 철조망으로 엄격하게 둘러싸여 있으며 다수의 무장 경비원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군사 요새 형태로 운영된다. </p><p>    </p><p>일부 단지의 경우 현지 정치인이나 유력 인사가 직접 소유한 토지나 대형 건물에 교묘하게 자리 잡고 있어 일선 경찰력이 쉽게 개입하거나 강제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p><p>    </p><p>캄보디아 정부는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을 의식해 수사 전담 부서를 새롭게 신설하고 주변국과의 치안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으나 국제 인권 단체들은 범죄의 근본적인 차단을 위해서는 고위층의 부패 척결과 피해자 인권 보호 중심의 획기적인 법적 제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력히 지적한다. </p><p>    </p><p>최근에는 범죄의 수법이 더욱 고도화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사기나 자동화된 번역 프로그램을 통한 비영어권 국가 출신 피해자 양산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 구제와 자금 추적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p><p>    </p><p>해당 국가 정부의 투명한 사법 집행 의지 없이는 범죄 조직의 확장을 막기 불가능하다는 것이 다수 국제 범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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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321</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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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5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202606061350044715.JP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3: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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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탑건 매버릭' 명배우, 자택서 여친 아들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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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202606061350044715.JPG"></figure><p>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AP통신, NBC 뉴스 등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영화 '탑건: 매버릭', '쥬만지'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핸디(81)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보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35011_e47ade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핸디(81, 오른쪽)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 / 유튜브 'Good Morning America'</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자나 어윈 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방금 죄의 사람을 죽였다"고 전화를 걸어왔다.</p><p>현장에 출동한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대원들은 핸디가 자택 앞마당에서 가슴 부위를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이 그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p><p>    </p><p>경찰은 현장에서 핸디의 여자친구 아들인 마이클 글레드힐(44)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글레드힐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방금 악마같은 놈을 처단했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35512_03e4688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핸디(81)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 / 유튜브 ' E! News'</figcaption></figure><div></div></div><p>글레드힐은 어머니와 함께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핸디와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200만 달러(약 27억 원)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로 구금 중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p><p>    </p><p>뉴욕에서 태어난 고인은 수십 년간 영화와 TV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한 관록 있는 배우이다. '쥬만지'(1995)를 비롯해 '엑스파일', 'NCIS: 로스앤젤레스', '더 클로저', 휴 잭맨 주연의 '로건'(2017)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으로, 극 중 바텐더 지미 역을 맡았다.</p><p>핸디의 소속사는 성명을 통해 "제임스 핸디만큼 재능 있고 겸손하며 품위 있는 의뢰인이자 친구를 바랄 수는 없을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ecZdx3HmmA?si=Lp-E9wpud8Azaf8A"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Good Morning America</figcaption></figure><p>'탑건: 매버릭'은 2022년 5월 개봉한 미국 액션 영화이다. 톰 크루즈가 1986년작 '탑건'의 주인공 '매버릭' 역을 36년 만에 다시 맡았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했다. </p><p>    </p><p>전편의 팬들을 비롯해 세대를 초월한 광범위한 관객층을 끌어모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14억 9000만 달러(약 2조 원)를 기록, 크루즈 출연작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p><p>    </p><p>국내에서도 4월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약 4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음향·시각효과·작곡·주제가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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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55</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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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202606061215551145.jp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1: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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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정은, 딸 주애와 5000톤 '강건호' 항해 시험…핵전쟁 억제력 확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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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202606061215551145.jpg"></figure><p>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진수식 과정에서 선체 경사 사고를 겪었던 신형 5000t급 구축함 '강건호'의 항해시험을 참관하며 해군 무력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p><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14205_9798bc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 동지께서 6월 4일 작전 수행 능력 평가시험공정에 착수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강건'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항해시험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 평양 노동신문-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4일 작전수행능력평가 시험공정에 착수한 해군 구축함 '강건호'에 승선해 항해시험을 직접 지도했다고 6일 보도했다.</p><p>이번 참관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동행해 함 내부와 갑판 등을 둘러보는 모습이 매체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p><p>    </p><p>강건호에 탑승한 김 위원장은 종합지휘소를 비롯한 전투근무공간의 가동 실태를 검토하고, 시험항해 계획 및 무장체계들의 단계별 시험 일정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함선의 기동 능력을 지켜본 뒤 순항 및 고속기동체제가 군사 작전상 요구 조건을 충족할 만큼 우수하게 설계됐다며 해병들의 함 운용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함선건조공업의 발전 흐름을 거론하며 북한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함선조종계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중요 과업을 하달했다.</p><h3>해군 무력 통한 "핵전쟁 억제력 확보" 강조</h3><p>김 위원장은 지상, 해상, 공중의 모든 영역에서 군사 주권을 철저히 행사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군사력을 확보해야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는 국가방위정책의 확고한 원칙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군력을 수중과 수상 어디서든 상시 타격이 가능한 역량으로 급속히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핵전쟁 억제력의 일부를 담당하게 만드는 것이 새로운 국방발전 5개년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p><h3>1만t급 신형 구축함 건조 및 현대화 과제 제시</h3><p>이어 올해 초 개최된 제9차 당대회에서 결정된 해군 현대화 5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수중비밀병기의 개발과 생산을 지속하는 한편, 새로운 1만t급 신형 구축함 건조 과제를 차질 없이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다른 신형 5000t급 구축함인 '최현호'를 참관할 당시 8000t급 구축함 건조 구상을 처음으로 드러낸 데 이어, 이번에는 배수량을 대폭 늘린 1만t급 건조 계획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한국 해군의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의 배수량은 8200t 수준이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함선 및 무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관련 기관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신형 구축함 '최현호'와 '강건호'를 신속하게 해군에 취역시킬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p><h3>지난해 진수식 좌초 사고 극복과 정상 작동 시위</h3><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14226_8696d67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 동지께서 6월 4일 작전 수행 능력 평가시험공정에 착수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강건'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항해시험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 평양 노동신문-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이번에 항해시험을 진행한 강건호는 지난해 5월 동해 청진조선소에서 열린 진수식 도중 선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물속으로 넘어지는 좌초 사고를 겪었다. 당시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김 위원장은 엄중한 중대 사고이자 범죄적 행위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관련 책임자들의 문책을 지시한 바 있다. 북한은 사고가 일어난 지 22일 만에 배를 인양해 진수식을 다시 진행했으나 외부에서는 군함의 실제 작동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러한 시점에 북한 매체가 강건호가 바다 위를 항해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정상 작동 중임을 알렸다.</p><p>    </p><p>공개된 사진에는 딸 주애가 함교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함정의 운용 계통을 점검하는 모습과 우천 속의 갑판 위에서 김 위원장보다 앞서 특정 방향을 손짓으로 가리키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군함 참관에는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광섭 해군사령관, 박정천 국방성 고문, 김강일 국방성 부상 겸 장비총국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김명선 국방성 병기심사국장 등 해군 장비 및 군수 분야의 핵심 간부들이 대거 수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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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8</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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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98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5/img_20260605160829_beabbe75.jpg</image>
            <pubDate>Fri, 05 Jun 2026 16: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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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머니' 용어 없애고 '임신 부모'로 대체… 뉴욕 민주당, 가족법 용어 교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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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5/img_20260605160829_beabbe75.jpg"></figure><p>뉴욕주 의회가 가족법 조항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라는 표현을 성중립적 용어로 교체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캐시 호컬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공화당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5/img_20260605160829_beabbe7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루이스 세풀베다 민주당 주 상원의원(브롱크스)과 에이미 폴린 민주당 주 하원의원(웨스체스터)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주 가족법·가정법원법·국내관계법·교육법에 쓰인 성별 관련 친권 용어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머니'는 '임신 부모'로, '아버지'는 '비임신 부모' 또는 '부모'로 바뀐다. '부성 소송'은 '친권 소송'으로, 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생물학적 아버지를 지칭하는 법률 용어는 '주장된 부모'로 각각 대체된다. 1만5000단어가 넘는 분량의 법안이다.</p><p>    </p><p>법안은 지난 3월 민주당이 다수를 점한 주 하원을 먼저 통과했고, 지난 2일(현지시각) 주 상원에서도 가결됐다. </p><p>    </p><p>호컬 주지사는 서명 여부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브루클린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내용이 제출됐는지 잘 모르겠다.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주지사가 서명할 경우 법안은 오는 1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서명하지 않을 경우 10일 이내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p><p>    </p><p>법안 지지자들은 이번 개정이 대리모·시험관 시술(IVF)·비생물학적 양육 등 현실에서 법원이 이미 다루고 있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적 정비라고 설명한다. 2020년 제정된 아동-부모 보안법 이후 대리모·보조생식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이미 성중립적 표현을 사용해온 만큼, 법 조문을 현실에 맞게 정리한 것이라는 취지다.</p><p>    </p><p>공화당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반발이 일고 있다. 브루스 블레이크먼 공화당 주지사 후보는 "민주당이 뉴욕 가정에 선전포고를 계속하고 있다. '엄마'와 '아빠'라는 사랑스러운 표현을 지우고 '임신 부모'와 '비임신 부모'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p><p>    </p><p>패트리샤 캔조네리-피츠패트릭 공화당 주 상원의원(나소)은 "뉴욕 주민들이 공과금·생활비·치안 문제로 짓눌리는 상황에서 올버니 민주당이 회기 마지막 날 우선순위로 삼은 게 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교체하는 일"이라며 "나는 어머니이고 '어머니'로 불리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제라드 카사르 뉴욕주 보수당 의장은 "각성 문화가 도를 넘은 것"이라며 "뉴욕 의회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p><p>    </p><p>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샘 피로촐로 공화당 주 하원의원(스태튼 아일랜드)은 "뉴욕 시민이 손을 머리에 얹고 거리를 걸으며 '어머니와 아버지라는 법 조문이 문제야'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며 "어머니와 어머니, 아버지와 아버지라고 쓸 수도 있는데 왜 굳이 이렇게 해야 하느냐. 이건 어머니·아버지의 문제도, 성소수자의 문제도 아니라 멍청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p><p>    </p><p>이번 법안은 미국 내 성별 정체성과 가족 언어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맞닿아 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방 정부 문서에서 '어머니' 대신 '출산 당사자(birthing person)'라는 표현을 쓰는 방침이 보수 진영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뉴욕주 법안은 그보다 한 발 더 나아간 입법 조치다. 공화당과 보수 단체들이 문화 전쟁의 새로운 전선으로 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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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98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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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30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202606020918483327.jpg</image>
            <pubDate>Tue, 02 Jun 2026 0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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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 “일주일 내 '휴전연장·호르무즈 개방' 합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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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202606020918483327.jpg"></figure><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1주일 안에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핵무기 금지와 고농축우라늄 제거 문제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어 실제 합의까지는 막판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91811_0674ded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MOU 완성 및 합의 시점을 묻는 질문에 "향후 1주일 내로 당신이 그걸 얘기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ABC가 보도했다.</p><p>    </p><p>다만 그는 협상이 최종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여전히 추가로 몇몇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p><p>    </p><p>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종전 MOU에는 현재 휴전을 60일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의 통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인 만큼, 해당 조항이 포함될 경우 중동 정세는 물론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p><p>    </p><p>그러나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의 레드라인으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이란 내에 묻힌 고농축우라늄(HEU)의 미국 주도 발굴 및 제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이 이를 얼마나 수용할지가 향후 협상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p><p>    </p><p>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있었던 돌발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아마도 당신이 아까 봤듯이 내가 아주 빠르게 반전시켰다"고 말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작은 문제’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란이 휴전 합의 위반으로 판단하고,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이란발 보도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p><p>    </p><p>그는 긴장 완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헤즈볼라와 통화해서 '쏘지 말라'고 했고, 비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해 '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양측 모두 서로를 향해 사격을 중단했다"고 말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도 관련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이 상황(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지 지켜보자. 바라건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적었다.</p><p>    </p><p>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갖는 의미를 군사적 성과 이상으로 평가했다. 그는 통화에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군사적 승리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 협상의 난도를 거듭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며 "당신은 정말 큰 국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 매우 큰 나라와 협상을 하는 것이고, 정말 엄청난 적대감이 있다"고 했다.</p><p>    </p><p>이어 "그래서 그들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우리 입장에서도 쉽지 않다"며 "하지만 우리는 얻어야 할 것들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일정 부분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핵심 안보 의제와 역내 무장 세력, 이스라엘 변수까지 맞물려 있는 만큼, 실제 합의가 이뤄질지는 향후 일주일간의 추가 조율에 달릴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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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30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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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85410_8b89bfad.jpg</image>
            <pubDate>Tue, 02 Jun 2026 08:5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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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 네타냐후에게 욕까지 하면서 분노 “당신 완전히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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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85410_8b89bfad.jpg"></figure><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욕설까지 섞어가며 강하게 질책하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철회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협상 판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트럼프 대통령의 격앙된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85410_8b89bfa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트럼프 대통령 사진의 출처는 백악관 홈페이지,    네타냐후 총리 사진의 출처는그의 X 계정이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미국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는 1일(현지시각) 미국 당국자들과 통화 내용을 보고받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네타냐후 총리와의 비공개 전화 통화에서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p><p>    </p><p>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베이루트 내 헤즈볼라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었다.</p><p>    </p><p>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당신은 완전히 미쳤다(You're fu**ing crazy)"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내가 아니었다면 당신은 감옥에 있었을 것이다(You'd be in prison if it weren't for me)"라며 자신이 네타냐후 총리를 정치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주장했고, "내가 지금 당신을 살려주고 있다(I'm saving your ass)"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제 모두가 당신을 싫어한다(Everybody hates you now)"며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했고, "이번 일 때문에 모두가 이스라엘을 싫어하게 됐다(Everybody hates Israel because of this)"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 도중 격분해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이냐(What the f**k are you doing?)"고 소리쳤다고 전했다.</p><p>    </p><p>한 미국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베이루트 공격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경우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안보 우려를 이해하면서도 최근 며칠 동안의 군사행동은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는 최근 중동 정세와도 맞물려 있다.</p><p>    </p><p>이스라엘군은 최근 수주 동안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공세를 확대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지휘부와 무기 저장시설, 발사기지 등을 집중 타격했고 헤즈볼라 역시 로켓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했다.</p><p>    </p><p>이스라엘 안보당국은 헤즈볼라가 북부 이스라엘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군사작전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상황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p><p>    </p><p>특히 미국 정부는 최근 이란과의 협상에 상당한 공을 들여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이란 핵 프로그램과 지역 안보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자신의 주요 외교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내놨다.</p><p>    </p><p>그러나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 수위를 높일 경우 이란이 협상장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내부에서 제기돼왔다. 실제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행동을 비판하며 중동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해 왔다.</p><p>    </p><p>한 미국 당국자는 액시오스에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상황을 통제하기보다 오히려 확대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p><p>    </p><p>또 다른 미국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간인 피해 문제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지휘관 한 명을 제거하기 위해 대규모 건물을 무너뜨리는 방식의 공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p><p>    </p><p>실제로 최근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가 잇따르면서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엔과 여러 인권단체들은 민간인 피해 최소화를 촉구해 왔다.</p><p>    </p><p>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진 양국 정상 간 대화 가운데 가장 험악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진다.</p><p>    </p><p>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전통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시절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 대사관을 이전했으며,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 인정 등 친이스라엘 정책을 잇달아 추진했다.</p><p>    </p><p>네타냐후 총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을 이스라엘에 가장 우호적인 미국 대통령 중 한 명으로 평가해 왔다.</p><p>    </p><p>하지만 최근 들어 양측 사이에서는 미묘한 긴장 기류가 감지됐다.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원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과 역내 영향력 확대를 이유로 보다 강경한 대응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p><p>    </p><p>여기에 네타냐후 총리를 둘러싼 국내 정치 문제도 변수로 거론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부패 혐의 재판을 받고 있으며 정치적 압박 속에서 연정을 유지하고 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과정에서 이 문제까지 거론하며 자신이 네타냐후 총리를 정치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주장했다.</p><p>    </p><p>통화 이후 양측이 내놓은 메시지는 다소 엇갈렸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네타냐후 총리와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루트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적었고, 이란과의 협상도 "빠른 속도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베이루트 내 목표물을 공격할 권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으며 레바논 남부 군사작전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p>    </p><p>그러나 미국 측 설명은 달랐다.</p><p>    </p><p>한 미국 당국자는 액시오스에 실제 통화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대화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압도했다"고 표현했다.</p><p>    </p><p>이 당국자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통화 말미에 "알겠다. 알겠다. 모든 일이 잘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p><p>    </p><p>통화 직후 이스라엘은 당초 검토했던 베이루트 추가 공습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당국자 역시 현재 베이루트 내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공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이후에도 이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의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정상의 공개 발언은 엇갈렸지만, 통화 직후 베이루트 공습 계획이 보류된 점은 분명한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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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9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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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7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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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Jun 2026 17: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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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승진했는데 연봉이 1600만원이나 감소... 지금 일본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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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73030_65f75dc0.jpg"></figure><p>일본 도쿄 지요다구 가스미가세키. 일본 중앙부처가 몰려 있는 이곳에서는 매년 봄 인사철이 되면 승진자 명단이 발표된다.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을 통과한 엘리트 관료들에게 과장과 실장 승진은 오랫동안 성공의 상징이었다. 더 큰 권한, 더 넓은 집무실, 더 많은 정책 결정권이 따라왔다. 하지만 최근 가스미가세키에서는 승진 소식을 들은 공무원들이 먼저 계산기를 두드린다. 승진하면 월급이 얼마나 오르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내용의 최근 니혼게이자이 보도는 일본 관료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졌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73030_65f75d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38세 독신 과장보좌급 공무원이 한 달에 80시간의 근무를 할 경우 연봉은 1295만엔에 달한다 한화로 약 1억2238만원 수준이다. 그런데 이 공무원이 이듬해 실장급으로 승진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연봉이 1125만엔(약  1억633만원)으로 떨어진다.  승진했는데 오히려 170만엔(약 1600만원)이나 줄어든다. 일본 언론이 최근 '연봉 절벽(年収の崖)'이라고 부르는 현상이다.</p><p>    </p><p>노동환경 개선이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란 말이 나온다. 가스미가세키는 오랫동안 일본 사회에서 가장 악명 높은 장시간 노동 현장 가운데 하나였다. 국회가 열리면 각 부처 공무원들은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 자료를 만들기 위해 밤을 새우기 일쑤였다. 질문은 밤늦게 도착했다. 답변은 다음 날 아침까지 만들어야 했다. 장관이 국회에 출석하기 전까지 수십 장 분량의 예상 질의응답 자료를 준비해야 했다. 법안 심사가 시작되면 관련 통계와 검토 문서를 밤새 수정하는 일도 반복됐다. 그러나 이들이 일한 시간만큼 수당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p><p>    </p><p>가스미가세키에서는 오랫동안 '서비스 잔업'이 관행처럼 존재했다. 실제로는 자정까지 일했지만 예산 한도 때문에 일부 시간만 초과근무로 인정되는 일이 흔했다. 각 부처가 잔업 예산을 부서별로 나눠 배정하는 구조였고, 경비 한도와 실제 노동 사이 괴리가 워낙 커 서비스 잔업이 온상처럼 고착됐다. 이른바 '블랙 가스미가세키'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p><p>    </p><p>상황이 바뀐 것은 2021년이었다. 고노 다로 당시 행정개혁 담당상은 2021년 1월 22일 기자회견에서 "테레워크를 포함해 엄밀히 일한 시간을 전부 기록하고, 잔업 수당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그는 "야라나이, 야라세나이, 미노가사나이(하지 않고, 하게 두지 않고, 눈감지 않겠다)"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각 부처는 잔업 시간을 이전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젊은 관료들의 소득이 급증했다.</p><p>    </p><p>국회 대응이 많은 부처에서는 월 수십 시간에서 100시간 안팎의 초과근무가 발생했다. 예전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노동이 급여로 연결되면서 과장보좌급과 계장급 직원들의 실수령액이 크게 늘어났다. 첫 월급날 소셜미디어에는 "지금까지 3만엔이던 잔업 수당이 30만엔이 됐다"는 글이 잇따랐다.</p><p>    </p><p>문제는 관리직은 달랐다는 점이다. 일본 공무원 급여 체계상 과장과 실장 등 관리직은 초과근무수당 대상이 아니다. 실무자 시절에는 야근 수당을 받았지만 승진하는 순간 수당이 사라진다.</p><p>예전에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부하 직원들도 수당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당이 정상 지급되기 시작하면서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부하 직원이 상사보다 돈을 더 받는 상황이다.</p><p>    </p><p>실제  니혼게이자이가 소개한 중앙부처 간부는 실장 승진 후 연봉이 100만엔(약 945만원)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p><p>    </p><p>특히 불만이 집중되는 집단은 현재 40~50대인 취업빙하기 세대다. 이들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일본 장기 불황 속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취업문은 좁았다. 임금 상승도 제한적이었다. 장시간 노동을 견디며 중앙부처에 남았지만 정작 초과근무수당 정상화의 혜택은 후배들이 가져가고 있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내각부의 한 간부는 이번 상황을 두고 "또 빙하기 세대가 독박을 쓰게 됐다"는 취지로 반응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73210_9a443e0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일본 정부도 문제를 모르지 않는다. 인사원(공무원 인사에 관란 사무를 담당하는 내각총리대신 직속기관)은 지난해 8월 인사원 권고를 통해 본부성업무조정수당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주로 과장보좌급 이하 직원이 대상이었지만, 개정으로 본부성 간부·관리직원에게도 월 5만1800엔(약 49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아울러 50세 본부성 과장에게는 연간 약 100만엔을 증액하고, 초임급(수당 포함)도 30만엔(약 283만원)대로 올리겠다는 방침을 담았다.</p><p>    </p><p>현장에서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연봉이 100만엔에서 170만엔씩 줄어드는 사례를 생각하면 손실을 모두 메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구나 관리직이 되면 업무 부담은 오히려 늘어난다. 실무를 직접 처리하는 대신 부서 전체를 관리해야 하고, 국회 대응과 대외 조정 책임도 커진다. 인사 평가와 예산 관리도 맡아야 한다. 책임은 늘고 보상은 줄어드는 구조다. 가스미가세키 내부에서 최근 "관리직은 벌칙 게임"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p><p>    </p><p>일본 정부가 진짜 걱정하는 것은 돈 자체가 아니다. 승진 기피 현상이다. 이미 가스미가세키의 인재 유출은 수치로 확인된다. 지난해 봄 국가공무원 종합직 시험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1.6% 줄어든 1만2028명이다. 현행 시험 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채용 후 10년 미만에 퇴직한 종합직 공무원도 2022년도에 177명으로 현행 제도 이후 최다였다. 2014년도에 채용된 종합직 공무원 약 600명 가운데 23%가 10년 안에 퇴직했다는 조사도 나와 있다. 민간기업들이 임금을 빠르게 올리는 가운데 국가공무원 지원자는 과거보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승진이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는 인식까지 확산되면 중견 인력의 이탈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지금 가스미가세키에서는 승진장이 곧 축하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겐 그것이 수백만엔 규모의 연봉 감소 통지서나 마찬가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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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7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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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62411_9b8e63e5.jpg</image>
            <pubDate>Mon, 01 Jun 2026 16:2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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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군, 이란 군 시설 또 공습...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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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62411_9b8e63e5.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62411_9b8e63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hutterstock AI Generator  </figcaption></figure><div></div></div><p>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난항에 빠진 상황에서 다시 이란의 군사시설을 겨냥한 공습에 나섰다. </p><p>    </p><p>미군이 휴전 기간 이뤄진 자위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자 이란은 보복으로 공습 원점인 중동 내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p><p>    </p><p>미국 중부사령부는 1일(이하 현지 시각)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이번 주말 이란 고루크와 게슘섬에 있는 이란의 레이더 및 드론 통제 시설에 대해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p><p>    </p><p>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국제수역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의 MQ-1 드론을 격추한 것을 포함해 이란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한 신중하고 의도된 공격"이라며 "지난달 30~31일 공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p><p>    </p><p>그러면서 "이번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 근처의 선박에 명백한 위협을 가한 이란의 자폭 드론 2대 방공망 지상 통제소를 신속히 제거했다"며 "휴전 기간 정당한 이유 없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미국의 자산과 이익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p>    </p><p>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지난달 29일 이란군이 남부 부셰르주에서 미군 무인기 한 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p><p>    </p><p>이란 매체들은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이란 남부에서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해당 드론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p><p>    </p><p>당시 중부사령부는 엑스에서 "격추된 미국 항공기는 없다"며 "모든 미국의 공중 자산은 소재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p><p>    </p><p>이란은 이번 미군의 공격에 대해 즉각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p><p>    </p><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호르모즈간주 시릭 섬의 통신 타워에 최근 가해진 미국의 군사 공격에 대항해 IRGC 공군은 그 공격의 원점인 공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보복의 표적은 쿠웨이트 내 미국 공군기지인 것으로 관측됐다. </p><p>    </p><p>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쿠웨이트 당국은 방공망으로 드론과 미사일을 요격 중이라고 발표했다. 쿠웨이트에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즉각 나타나지 않았다. AP 통신은 이란군이나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시아파 민병대의 공격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p><p>    </p><p>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란은 과거부터 미국과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나 군사적 압박이 가해질 때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해 왔다. 이곳에서의 군사적 충돌이나 선박 위협은 국제 유가의 상승을 유발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타격을 줄 수 있다. </p><p>    </p><p>따라서 미국은 이 지역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자국 및 동맹국의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해군 제5함대와 중부사령부를 중심으로 군사력을 배치하고 있다. </p><p>    </p><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정규군과 별도로 존재하는 이란 최정예 군사 조직으로 탄도미사일 운용과 해외 친이란 무장 세력 지원을 전담한다. 이들은 고속정이나 무인기를 활용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미군 함정이나 상선을 상대로 비대칭 전술을 구사한다.</p><p>    </p><p>미국 중부사령부가 언급한 MQ-1 무인기는 정찰 및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군사 자산이다. 장시간 체공하며 적의 동태를 파악하고 미사일 등을 탑재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드론 기술의 발달로 양국은 유인기 대신 무인기를 전면에 내세워 정찰과 타격을 주고받는 양상을 띠고 있다. </p><p>    </p><p>무인기 피격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에게 군사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무력 충돌의 수위를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란 매체의 격추 주장과 미군의 부인이 엇갈리는 현상 역시 정보전을 통해 양측이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p><p>    </p><p>이번에 이란의 보복 타격 대상으로 지목된 쿠웨이트는 미군의 중동 내 핵심 물류 거점 중 하나다. 쿠웨이트에는 미군이 주둔하는 여러 군사 시설이 존재한다.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미군은 쿠웨이트를 작전 수행과 병력 순환의 기지로 활용해 왔다. 이란이나 친이란 무장 단체들이 미군 기지를 공격할 때 지리적으로 가깝고 상징성이 큰 쿠웨이트 내 시설을 겨냥하곤 한다.</p><p>    </p><p>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양측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제한적인 무력행사를 병행하는 전술을 전개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휴전이라는 틀을 유지하면서도 자위권이라는 명분으로 물리적 타격을 주고받는 상황은 중동 정세의 복잡성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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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53</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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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1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13431_252f2129.jpg</image>
            <pubDate>Mon, 01 Jun 2026 13: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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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40초 만에 흔적도 없이.... 일본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아동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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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13431_252f2129.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13431_252f212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1989년 3월 7일 실종된 마쓰오카 신야. / 일본 마구마구 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1989년 3월 7일 오전 8시. 일본 도쿠시마현 미마군 사다미쓰초(현 쓰루기초)의 한 산간 마을. 아버지가 눈을 돌린 것은 단 40초였다. 두 살배기 막내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건네주고 현관 앞으로 돌아왔는데 거기 있어야 할 네 살 아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신발도, 옷도, 저항의 흔적도 없었다. 그 어떤 단서도 남지 않았다. 마쓰오카 신야. 3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 미아 명단에 올라 있는 이름이다.</p><h3>외부인이 알 수 없는 곳에서</h3><p>마쓰오카 가족은 원래 이바라키현 우시쿠시에 살았다. 아버지 마사노부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였다. 심야 잔업과 휴일 출근이 반복되던 삶을 바꾸고 싶었던 그는 1989년 초 외자계 컴퓨터 회사로 이직했다.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p><p>그해 3월 5일 아내 게이코의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가족은 이튿날 도쿠시마현 고마쓰시마시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한 뒤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사다미쓰초 친척 집에 머물게 됐다. 이 마을은 표고 200m의 산간 지역 임도 끝 부근에 자리한 곳으로, 공도에서 산 비탈면을 따라 사도(私道)가 이어지고 그 비탈 위에 친척 집이 세워져 있었다. 주변에 다른 집은 없었다. 마을 사람들조차 마쓰오카 가족이 이곳을 방문한 사실을 신야 실종 이후에야 알았다고 한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14307_2d06a0c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989년 3월 7일 실종된 마쓰오카 신야. / 라이브도어 </figcaption></figure><div></div></p><p>사건 당일 아침. 마사노부는 세 남매와 사촌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를 산책했다. 아침 식사 전이었기에 10분 정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재잘거리며 아버지를 따라왔다. 마사노부는 현관까지 이어진 10m 남짓한 돌계단을 올라가는 순간까지 신야가 따라오고 있었다고 기억했다. 신야가 더 놀고 싶어 하는 눈치였기에 아버지는 안고 있던 두 살배기를 집 안의 어머니에게 건네주고 현관 앞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걸린 시간은 약 40초. 신야는 사라졌다.</p><p>가족과 친척, 동네 소방단이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가족은 오전 10시 경찰에 신고했다. 사다미쓰 경찰서 전 직원 30명의 절반이 현장에 달려왔다. 다음 날에는 현 경찰 기동대, 소방대원, 지역 소방단, 일반 시민까지 합쳐 200명이 동원됐다. 경찰견도 투입됐다. 3개월에 걸친 대규모 수색이었지만 신야의 흔적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p><p>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현장은 마을 공도의 막다른 곳이어서 외부인의 출입이 거의 없었다. 실종 당시 100m 떨어진 밭에서 농작업을 하고 있던 사람은 차량을 전혀 보지 못했다. 마쓰오카 가족이 친척 집에 온 사실 자체가 외부에 알려져 있지 않았다. 교통사고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주변 산악 수색에 집중했지만 결국 허탕이었다.</p><h3>전화기 너머 정체불명의 목소리</h3><p>실종 9일째 되던 날에 친척 집 전화기가 울렸다. 가족이 이바라키현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이었다. 경찰은 이미 전화기에 녹음기를 달아두고 있었다. 마사노부가 전화를 받자 "사모님 계세요?"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도쿠시마 특유의 방언 억양이었다. 게이코가 전화를 바꾸자 여성은 자신을 "나카하라 마리코의 엄마"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p><p>"세이케이 유치원 달 반 학부형입니다. 유치원에서 위로금을 모았는데 어디로 보내드리면 될까요? 이제 곧 돌아오시나요?"</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0faRPvormyg?si=TvKSE_HvTurWan12"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  마쓰오카 신야 실종 사건을 다루는 유튜브 영상.</figcaption></figure><p>세이케이 유치원은 신야의 누나가 다니던 곳이었다. 게이코는 이튿날 돌아간다고 답했고, 그 이후 그 여성에게서 연락은 다시 오지 않았다. 며칠 후 유치원 측에 확인하자 답변은 충격적이었다. 위로금을 모은 사실도 없고, 나카하라 마리코라는 아이 자체가 없다는 것이었다.</p><p>이 전화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도쿠시마 방언을 쓴 여성이 어떻게 이바라키현에 사는 마쓰오카 가족의 친척 집 전화번호를 알았는가. 도쿠시마에 있으면서 어떻게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이바라키 유치원의 이름과 반 이름까지 알고 있었는가. 전화를 바꾸는 순간 마사노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도쿠시마 사투리야"라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아 있다. 이 여성은 마쓰오카 가족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누군가였다. 하지만 이 전화가 수사의 단서가 되는 일은 끝내 없었다.</p><p>일본 인터넷 게시물에는 나중에 밝혀진 추가 정황도 전해진다. 몇 년 후 전국 생방송에서 제보를 받던 중,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익명 제보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런데 당시 사회자가 실수로 "OO에 사시는     OO    님의 제보입니다"라고 이름과 지역을 공개해버렸고, 제보자는 "익명으로 한다고 했잖아요"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그 목소리는 다시는 들을 수 없었다.</p><h3>전국에서 잇따른 목격 정보들</h3><p>마사노부는 회사를 그만뒀다. 아들을 찾을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자영업으로 전환했다. 50회가 넘는 TV 출연으로 정보 제공을 호소했고, 자택 전화번호까지 공개했다. 목격 정보는 전국 각지에서 쏟아졌다. 신뢰도가 높다고 여겨진 것만도 여러 건이었다.</p><p>1989년 5월, 도쿠시마현 해부군 히와사초 벤텐하마 해안가에서 신야를 닮은 아이를 안고 바다를 바라보는 수상한 남성이 목격됐다. 도쿠시마 출신의 목격자는 신야의 실종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려 다가갔지만, 남성은 아이를 감추듯 몸을 돌리더니 근처에 세워둔 흰 승용차를 타고 사라졌다. 히와사는 북한 선박이 기항하는 항구 중 하나로 알려진 곳이다. 이 목격담은 북한 납치설의 근거 중 하나로 거론되기 시작했다.</p><p>1990년 4월, 도쿠시마의 한 주부가 "시내에서 신야를 봤다. 틀림없다"고 연락을 해왔다. 마사노부가 즉시 그 인물과 만나 도쿠시마현 경찰 본부에 아이의 신원 확인을 의뢰했다. 그런데 그 후 본부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 직접 전화를 넣자 담당 경부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정신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것이 전부였다.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p><p>같은 해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의 한 백화점 앞에서 신야를 닮은 남자아이를 봤다는 제보도 들어왔다. 마사노부가 직접 요네자와로 달려가 전단지를 돌리자 "우에스기 공원에서 봤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그 이후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1991년에는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 도중 하얀 순례복 차림의 5, 6세 남자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수상한 중년 남녀를 목격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게이코는 87번, 88번째 사찰에서 그 세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오지 않았다.</p><h3>수사의 공백과 녹음테이프의 의혹</h3><p>라이브도어 뉴스가 올해 유튜브 채널 '나나자파'의 탐방 영상을 토대로 전한 내용에 따르면, 수사 과정에서도 석연찮은 대목이 여러 차례 나왔다. 친척 집에 걸려온 '나카하라 마리코의 엄마' 전화는 녹음됐지만, 경찰이 테이프 대출을 한 차례 거부했고, 나중에 돌려받은 테이프에서는 여성의 목소리가 부자연스럽게 지워져 있었다고 한다. 유력한 목격 제보가 들어왔을 때 담당 형사 집안의 사정을 이유로 수사가 움직이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경찰이 뒤에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왔다.</p><p>실종 현장의 지리적 조건도 수수께끼를 더 깊게 만든다. 막다른 외길 산골마을에서 농작업 중이던 주민이 차를 목격하지 못한 이상,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려면 마을 전체가 공범이 되지 않는 한 목격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독수리 같은 맹금류가 아이를 낚아챘다는 황당한 설까지 나왔을 정도로 아무런 단서가 없었다. 실제로 일본 자생 검독수리는 개체가 작아 불가능하다는 반론도 있었지만, 그만큼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p><h3>37년이 지나도 닫히지 않는 파일</h3><p>게이코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아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마사노부 역시 회사를 그만두고 수십 년을 자녀 수색에 바쳤다. 일본 미결 아동 실종 사건을 다루는 인터넷 게시물과 유튜브 채널에서 '마쓰오카 신야 사건'은 지금도 꾸준히 소환된다. 2026년 현재 신야가 살아 있다면 만 41세다.</p><p>현지 매체와 게시물을 종합하면 이 사건의 핵심 의문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외부에 존재 자체가 알려지지 않은 막다른 산길에서 40초 만에 아이가 사라진 경위.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이바라키의 유치원 반 이름까지 알고 전화를 건 정체불명의 여성. 그리고 그 여성의 목소리가 지워진 녹음테이프. 37년이 지나도록 이 세 가지에 대한 답은 아직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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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17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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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1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34_f28c1b6c.jpg</image>
            <pubDate>Mon, 01 Jun 2026 07: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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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우승하자 파리 한복판 불바다…밤새 차량 불태우고 난동 벌인 프랑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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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34_f28c1b6c.jpg"></figure><p><p>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제가 대규모 폭력 사태로 얼룩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34_f28c1b6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유튜브, Reuters</figcaption></figure><div></div></div>  <p>연합뉴스와 AFP·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각)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한 직후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곳곳에서 차량 방화와 상점 파손, 경찰과의 충돌이 이어졌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소요 사태로 전국에서 780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p>    <p>PSG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꺾고 유럽 정상에 올랐다. 구단 역사에 남을 우승 소식이 전해지자 파리와 주요 도시에서는 팬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일부 군중이 흥분한 채 난동을 벌이면서 축제 분위기는 순식간에 험악해졌다.</p>    <p>파리 샹젤리제 거리에는 약 2만 명이 몰렸다. 일부 팬들은 폭죽과 조명탄을 쏘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 상점 유리창이 깨지고 약탈 피해도 발생했다. PSG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 인근에서도 경찰과 팬들이 충돌했고 경찰은 최루가스를 사용해 군중 해산에 나섰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36_73379c6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유튜브, news.com.au</figcaption></figure><div></div><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47_3f8841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유튜브, news.com.au</figcaption></figure><div></div></p></p>  <h3>폭죽·방화·약탈로 번진 우승 축제</h3>    <p>이번 사태로 시민 219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8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헌병 등 치안 인력 부상자도 57명에 달했다. 파리 외곽순환도로에서는 2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p>    <p>프랑스 전역 약 15개 도시에서는 절도와 약탈 사건이 보고됐다. 폭력 사건이 접수된 지방자치단체도 70곳을 넘었다. 일부 무리는 도로를 막으려 했고 경찰서와 공공시설 쪽으로 접근한 사례도 전해졌다. 파리 당국은 주요 도로 진입을 막고 교통 통제에 나섰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40_a68d344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유튜브, Reuters</figcaption></figure><div></div></p>  <p>프랑스 정부는 결승전을 앞두고 전국에 경찰력 2만2000명을 배치했다. 파리 시내 일부 대중교통 운행도 조정했다. 하지만 우승 직후 한꺼번에 몰린 인파와 곳곳에서 벌어진 충돌을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p>    <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랑 누네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번 체포 인원이 지난해 PSG 우승 당시보다 3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592명이 검거됐지만 올해는 780명으로 늘었다.</p>    <h3>예정대로 열린 우승 행사, 정치권 비판도 이어져</h3>    <p>폭력 사태에도 PSG의 공식 축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에펠탑 인근 샹드마르스 광장에서 열린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했다. 이후 엘리제궁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축하 리셉션도 열렸다.</p>    <p>당국은 추가 충돌을 막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경찰과 헌병 약 6000명을 추가 배치했다. 파리 외곽순환도로에 들어가 교통을 방해하면 벌금을 물리겠다는 경고도 나왔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072247_3f8841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유튜브, Reuters</figcaption></figure><div></div></p>  <p>프랑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의원은 SNS를 통해 축구팀의 승리가 폭동으로 이어진 상황을 문제 삼았다. 조르당 바르델라 국민연합 대표도 공공시설과 상점이 공격받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p>    <p>유럽 최고 무대 정상에 오른 PSG의 우승은 프랑스 축구사에 남을 장면이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차량 방화와 약탈, 대규모 체포로 얼룩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 축하 현장에서 대규모 충돌이 벌어지면서 프랑스에서는 축구 팬 문화와 군중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2I1tm4IRO8?si=G_wos_tCIp_KwXU2"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MIRROR NOW</figcaption></figure><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7MBdEzJNLU?si=h3h5cq8ufGJtm4Ix"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유튜브, Reuters</div></div><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rT5xsvVBIs?si=x2F0-XwodCgUHctx"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유튜브, New York Pos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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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11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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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1/img_20260531154821_619c99c0.jpg</image>
            <pubDate>Sun, 31 May 2026 15: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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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 이란 합의안 거부 후 강화 조건 담은 수정안 전송... 논의된 협상 전부 지연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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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1/img_20260531154821_619c99c0.jpg"></figure><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1/img_20260531154821_619c99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hutterstock AI Generator  </figcaption></figure><div></div></div><p>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과 잠정 합의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고 더 강화된 조건을 담은 수정안을 이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p><p>    </p><p>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NYT)는 30일(현지 시각) 미국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타결을 앞두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p><p>    </p><p>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협상 지연에 대한 불만과 특정 조항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p><p>    </p><p>한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Pakistan) 등의 중재로 진행되는 협상 과정에서 이란 측의 답변이 늦어지는 데 좌절감을 느껴왔다고 전했다. </p><p>    </p><p>미국과 이란이 외교 채널을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파키스탄은 의견을 전달하는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메시지 전달과 내부 결재에 소요되는 시간적 지연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급함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크다.</p><p>    </p><p>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 행정부의 핵 합의를 줄곧 비판해 온 만큼 이번 합의안에 포함된 이란 동결 자금 해제 조항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p><p>    동결 자금 해제 조항이란 국제 제재로 인해 외국 은행 등에 묶여 있던(동결된) 특정 국가의 자산을 다시 쓸 수 있도록 풀어주는(해제) 것을 뜻한다. 이란은 과거부터 핵무기 개발 의혹과 역내 무장 단체 지원 문제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받아왔다.</p><p>    </p><p>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타결된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은 제재를 풀어주는 대신 핵 개발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동결 자금이 해제될 경우 이란이 이를 군사력 강화에 전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p><p>    </p><p>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더 강한 제안"이 역설적으로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압박 카드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모즈타바 하메네이(Mojtaba Khamenei) 이란 최고지도자가 기존 합의안을 신속히 수용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타결을 기대하는 순간 조건을 상향 조정해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특유의 전술이 발동된 것으로 해석된다.</p><p>    </p><p>당초 양측이 논의해 온 잠정 합의안의 핵심은 60일 휴전 연장 하에 군사 행동 중단과 호르무즈(Hormuz) 해협 봉쇄 해제를 맞바꾸는 것이었다. 미국과 이스라엘(Israel)이 지난 2월 28일 시작한 군사 작전을 멈추는 대신 이란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는 내용이다. </p><p>    </p><p>미국은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고 군사적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단기적인 교전 중단이 필요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요충지로 통항이 제한될 경우 국제 유가 폭등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군사적 충돌을 중단하고 수송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p><p>    </p><p>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이 강화됐는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수정안 발송이 오히려 협상 전체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파키스탄 등 중재자들을 통해 어렵게 조율된 합의안이 바뀐 만큼 하메네이와의 접촉 자체가 어려운 이란의 내부 결재 절차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란의 정치 구조상 중대 사안은 하메네이의 최종 승인이 필수적이므로 수정된 제안을 검토하는 데 진통이 예상된다. </p><p>    </p><p>더욱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미래와 같은 가장 민감하고 까다로운 쟁점들은 이번 합의에서 제외됐다. 이 문제들은 추후 이어질 후속 협상에서 다뤄질 예정이어서 이번 MOU는 완전한 종전이 아닌 "불안한 휴전"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많았다. </p><p>    </p><p>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2시간에 걸쳐 고위 참모들과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회의가 끝난 뒤에도 어떤 결정도 공식 발표하지 않아 최종 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음을 시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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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092</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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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0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0/202605302111392224.jpg</image>
            <pubDate>Sat, 30 May 2026 21: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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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매일 콜라 마시고 맥도날드 좋아하는 트럼프…건강검진 결과 떴는데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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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0/202605302111392224.jpg"></figure><p>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체중은 1년 새 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0/img_20260530213601_9e5b335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29일(현지 시각) 백악관이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가 발표 됐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바바벨라는 "트럼프 대통령은 심장·폐·신경계 등 신체 기능 전반에서 훌륭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군 통수권자이자 국가원수로서 모든 직무를 수행하기에 완전히 적합한 상태"라고 밝혔다. </p><p>    </p><p>심장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약 14세 젊은 것으로 분석됐고, 만성 정맥부전에 따른 다리 부종 역시 전년 대비 호전됐다고 의료진은 전했다.</p><p>    </p><p>인지 기능 검사 결과도 주목됐다. 몬트리올 인지 평가(MCA)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점 만점에 30점을 기록했다. 해당 평가는 경미한 인지 장애와 초기 치매를 가려내는 10분짜리 선별 검사다.</p><p>    </p><p>종합 신경 검사에서도 "정신 상태가 정상이고 뇌신경 기능이 온전하며 감각, 반사신경, 걸음걸이, 균형 감각 모두 정상"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79세 나이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p><p>    </p><p>다만 체중은 부담으로 남았다. 이번 검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몸무게는 약 108㎏(238파운드)으로 집계됐다. 작년 4월 검진 당시(102㎏·224파운드)보다 6㎏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p><p>    </p><p>주치의는 지속적인 체중 감량과 식단 관리를 권고했다. 의료진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도 제안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인터뷰에서 하루 권장량(81㎎)을 크게 웃도는 325㎎ 분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의 식습관은 오래전부터 화제의 대상이었다.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 것과 달리, 맥도날드 햄버거와 제로 콜라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루 12캔에 달하는 콜라 섭취량과 집무실 책상 위 빨간 버튼으로 음료를 호출하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공식 행사에서도 직접 공수한 제품을 챙길 정도로 선호도가 각별하다. </p><p>    </p><p>최근에는 콜라가 암세포를 죽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의학계의 반박을 사기도 했다. 의학계는 무설탕 탄산음료에 포함된 인공감미료와 당알코올이 일부에게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p><p>    </p><p>트럼프 대통령의 혈당 수치는 당뇨 전 단계로 볼 수 없는 5.4%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타고난 체질이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라 할 수 있다.</p><div><blockquote  cellspacing="1" cite="https://www.wikitree.co.kr"><tbody><tr ><p>콜라, 많이 먹으면?</p><p></p><p>콜라는 많은 양의 당분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콜라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며, 장기간 자주 마실 경우 비만과 충치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과도한 당분 섭취는 제2형 당뇨병,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p>  <p>콜라에 포함된 카페인 역시 지나치게 섭취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불안감이나 심장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강한 산성을 띠는 성분은 치아의 법랑질을 약화시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콜라는 가끔 즐기는 음료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소에는 물이나 무가당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p><p></p></tr>  </tbody></blockquot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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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044</link>
            <author>toto7429@wikitree.co.kr (유민재)</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9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0/img_20260530062347_11a57448.jpg</image>
            <pubDate>Sat, 30 May 2026 06: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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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 드디어 이란전 종전 선언하나... "트럼프, 아직 미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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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0/img_20260530062347_11a57448.jpg"></figure><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29일(현지시각) 백악관 상황실에서 약 두 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고 회의를 마쳤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30/img_20260530062347_11a574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1분(미 동부시간) 트루스소셜에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상황실에서 지금 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이 핵무기와 핵폭탄을 절대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석유·가스 수출의 핵심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나 제한 없이 즉각 개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p><p>    </p><p>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약 두 시간의 상황실 회의를 마쳤지만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행정부는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보고 있으나, 이란 동결자산 해제 문제 등 일부 사안은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p><p>    </p><p>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은 앞서 "대통령이 MOU에 서명하는 시점이 언제일지, 혹은 서명 자체가 이뤄질지 단언하기 어렵다"며 불확실성을 인정했다. 밴스 부통령은 핵 프로그램과 고농축 우라늄 문제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쟁점이 남아 있다고도 했다.</p><p>    </p><p>이란 혁명수비대(IRGC) 계열 매체 파르스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MOU에 이란 농축우라늄 폐기 조항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도 밝혔다. 이란 측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MOU에 핵 문제 관련 조항은 없다고 전했다. 파르스통신은 MOU가 "이란 내부에서 최종 승인 단계에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도 보도했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동결자산과 관련해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어떠한 금전 거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MOU에 동결자산에서 즉시 120억 달러를 지급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p><p>    </p><p>이 같은 불확실성에도 같은 날 뉴욕 증시는 이란과의 협상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 500 지수는 0.22% 오른 7580.06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2% 오른 5만1032.4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오른 2만6972.62에 각각 장을 마쳤다.</p><p>    </p><p>증시 상승의 핵심 동력은 델 테크놀로지스였다. AI 서버 수요 폭증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한 438억 달러를 기록했다. AI 서버 매출만 전년 동기보다 757% 늘어난 161억 달러에 달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4.86달러로 시장 예상치 2.94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델은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400억 달러에서 1670억 달러로 대폭 상향했으며, 이 중 AI 서버 매출만 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 주가는 이날 32.76% 폭등했다.</p><p>    </p><p>델의 실적 발표는 AI 데이터센터 관련주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경쟁사 휴렛팩커드는 12.64% 급등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11.60%, 오라클은 10.84% 각각 올랐다. AI 전환에 따른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업종도 강세로 돌아섰다. 세일즈포스는 8.47%, 서비스나우는 14.38%, 어도비는 7.36% 각각 올랐다. S&amp;P 500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023년 12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행진이다.</p><p>    </p><p>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1.8% 내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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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98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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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6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202605271931354052.jpg</image>
            <pubDate>Wed, 27 May 2026 1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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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주한이란대사 “모두 부인…개입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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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202605271931354052.jpg"></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93034_0fd87f3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27일 HMM 선박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초치된 후 청사를 빠져나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를 공격한 '미상 비행체'는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의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HMM 나무호 공격과 관련해 외교부로 초치된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이란의 개입을 전면 부인했다. </p>    <p>27일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면담을 마치고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를 나선 쿠제치 대사는 취재진에게 "이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다 부인한다. 절대 개입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p>    <p>다만 그는 "개인적으로 이 한국 선박에 발생한 그런 피해에 대해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p>    <p>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를 인정하는지 혹은 이란 정부 차원의 사과가 있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쿠제치 대사는 "적대국들의 가짜깃발 작전을 주의해야 한다"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p>    <p>이어 "그쪽 지역에서는 해적행위 같은 것이 발생했는데 지금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 미국 정권과 이스라엘 시온주의 정권의 행위의 여파"라는 주장을 펼쳤다. </p>    <p>또한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폭격으로 여러 학생이 사망한 사건을 거론하며 "미국의 기만적 작전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무호 공격의 주체가 미국일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내놨다.</p>    <p>쿠제치 대사는 "중동에서 발생하는 긴장 상태는 미국 정권과 침략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이란은 선박들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p>    <p>이날 쿠제치 대사는 40분가량 박 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그는 면담 내용에 대해 양국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했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p>    <p>앞서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들어설 당시 쿠제치 대사는 공격의 고의성 여부와 사과 의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p>    <p>앞서 박 차관은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있었던 HMM 나무호 피격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여러 증거가 이란 쪽을 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차관은 "대사를 초치해 우리 선박 피격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며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한편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해협으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통과하는 해상 수송로다. 한국 역시 수입 원유의 70% 이상을 이곳을 통해 들여오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은 에너지 수급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p>    <p>이란은 이 해협의 북쪽 연안을 통제하고 있으며 과거부터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 국가들과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해협 봉쇄를 위협하거나 민간 상선에 대한 조치를 단행해 왔다. 이번 HMM 나무호 피격 사건 역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상업용 선박의 항행에 영향을 미친 사례다.</p>  <p>외교 관례상 대사 초치는 주재국 정부가 파견국 정부의 대사를 외무 부처로 불러들여 특정한 사안에 대해 항의하거나 유감을 표명하는 조치다. 이는 국가 간의 갈등 상황이나 마찰이 발생했을 때 취하는 외교적 수단으로 평가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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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636</link>
            <author>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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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3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202605261317194846.jpg</image>
            <pubDate>Tue, 26 May 2026 13: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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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합동참모본부 “북한, 서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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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img class="type:primaryImag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202605261317194846.jpg"></figure><p>북한이 37일 만에 미상 발사체를 쏘며 군사적 긴장을 다시 끌어올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32227_f01625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평양 노동신문-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서해 방향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현재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p><p>    </p><p>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확산탄두를 장착했다고 주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쏜 이후 37일 만이다. 당시 북한 미사일총국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개량형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의 전투부 위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p><p>    </p><p>이번에 발사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이는 올해 들어 8번째 발사이자, 37일 만에 도발을 재개한 것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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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344</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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