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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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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7: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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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획] 배재고와는 달랐다…'부산' 경남고가 '서울' 휘문고에 날린 센스 있는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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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야구의 젖줄이자 청춘들의 순수한 열정이 마주하는 공간인 고교야구 무대가 때아닌     ‘혐오의 배설구’    로 전락했다. 최근 발생한 배재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 간의 경기에서 터져 나온 부적절한 응원 구호는 단순한 학생들의 치기 어린 장난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수위와 사회적 파장이 임계점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른바 ‘스타벅스 구호’ 논란으로 명명된 이번 사태는 상대 학교의 역사적 배경과 특정 지역을 악의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하는 맥락을 담고 있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까지 깊은 충격과 불쾌감을 안겼다.2025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서울 휘문고'를 꺾고 우승한 '부산 경남고'. / SPOTV-유튜브 '윅카이브'과거 고교야구 관중석은 모교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정정당당한 응원전의 장이었다. 목이 터져라 교가를 부르고, 선수의 안타 하나에 함께 울고 웃던 공동체적 유대감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모습은 달랐다. 상대를 향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스포츠맨십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오직 상대를 모욕하고 굴복시키려는 파괴적인 언어만이 관중석을 지배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고교야구를 주관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경기 시작 전 ‘부적절한 응원 행위를 금지한다’는 경고성 안내 조치를 의무화하는 등 다급히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특정 학교 응원단의 일탈이 아니라,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혐오 문화가 학원 스포츠라는 가장 순수해야 할 교육의 장마저 오염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기 때문이다.디지털 혐오를 학습한 아이들… 일베·디시 문화의 오프라인 습격전문가들은 이번 배재고·광주일고 사태의 본질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현재 청소년층이 소비하고 있는 디지털 하위문화의 실태를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고등학생들이 경기장에서 배설한 조롱의 언어들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것이 아니다.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나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등에서 수년간 재생산되며 유희화되었던 특정 지역 비하 발언과 혐오 표현의 구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현대 청소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다. 이들은 알고리즘의 인도에 따라 자극적인 조롱과 혐오 콘텐츠를 여과 없이 흡수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타인을 비하하고 멸칭을 사용하는 행위는 이들에게 더 이상 죄책감의 대상이 아닌, 일종의 놀이이자 유행으로 소비된다. 문제는 온라인 세계의 가상 현실에 머물러 있어야 할 이 잔인한 유희가 오프라인 공간, 그것도 공적인 학교 스포츠 경기장이라는 장소로 필터링 없이 튀어나왔다는 점이다.논란 중인 배재고의 광주일고를 향한 스타벅스 구호와 율동. / 유튜브 '광주MBC뉴스'사회학계에서는 이를 혐오의 감각화 또는 오프라인 전이 현상으로 분석한다.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을 타자화하고 공격하던 청소년들이, 군중심리에 편승해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한 행동을 감행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것이다. 배재고 구호 논란은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다. 디지털 공간에서 혐오를 학습하고 체화한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공적 공간에서 이를 표출한, 예견된 사회적 참사다. 상대를 무너뜨려야 할 적이자 조롱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순간, 스포츠가 가진 교육적 기능은 완전히 마비된다.‘바다의 패기’와‘성심당 도발’…건강한 해학의 실종이 아쉬운 이유이번 배재고 사태가 더욱 씁쓸함을 남기는 이유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교야구 무대에는 청춘들의 재기발랄함과 지역적 특색을 살린 유쾌한 응원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었기 때문이다. 배재고 사태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최근 야구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과거의 사례들은 학원 스포츠가 지향해야 할 건강한 해학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지난해 8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휘문고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부산 경남고등학교 선수들의 우승 소감은 큰 화제를 모았다. 우승 직후 카메라 앞에 등장한 경남고 선수는 서울의 명문 휘문고를 향해 악의 없는 패기를 내뿜었다.    “한강이 바다를 이길 수 있겠나! 부산 함 놀러 온나!”유튜브, 윅카이브이 한마디에는 상대를 향한 멸시나 비하가 없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 도시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이 자란 해양 도시 부산의 ‘바다’라는 장소성을 활용해 자신들의 승리를 위트 있게 자축하고 상대를 포용하는 메시지였다. 이는 야구팬들에게 진정한 청춘의 낭만이자 패기로 받아들여지며 찬사를 받았다.    지역 간 건전한 라이벌 의식을 유쾌한 설전으로 풀어낸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청룡기 대회에서 맞붙은 대구상원고와 부산고의 출사표 역시 백미였다. 대구상원고 야구부가 대구 특유의 혹독한 더위를 비유해 “마! 뜨겁나?”라고 선제 도발을 감행하자, 부산고 야구부는 부산 사나이들의 거침없는 기세를 담아 “마! 안 뜨겁다! 들어온나!”라고 맞받아쳤다. 대구의 열기와 부산의 기세가 마주한 이 대화에는 스포츠의 긴장감과 청소년 특유의 재치가 황금비율로 섞여 있었다.    대전고등학교 사례는 해학의 정점을 보여준다. 대전고 야구부는 경기 전 상대 팀이었던 성남 야탑고등학교를 향해 대전의 대표적인 명물을 앞세워 장난스러운 경고를 날렸다.    “어차피 질 건데 성심당 와서 즐기고 가!”야탑고를 향한 대전고의 선전포고.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식 인스타그램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하는 오만함마저도 ‘성심당 빵을 맛보고 가라’는 지역적 환대의 정서로 버무려내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 대신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응원과 도발은 경기의 몰입도를 높이는 훌륭한 촉매제이자, 고교 스포츠를 단순한 승패의 결과물이 아닌 하나의 지역 축제로 승화시키는 원동력이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황금사자기 결승전 당시 청담고등학교의 3학년 담임교사가 보여준 응원전은 감동의 정점을 찍었다. 반 아이들의 이름이 쭉 적힌 티셔츠를 입고, 제자들을 위해 관중석 맨 앞에서 온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던 스승의 모습은 중계방송 해설진조차 “내일이 없는 것처럼 즐기고 있다”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내야 할 고교야구의 본연의 가치다. 교육자와 학생 그리고 선수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삶의 에너지를 나누는 축제의 장 말이다.‘사전 안내 의무화’라는 미봉책… 협회와 학교의 교육적 방임이 키운 괴물그렇다면 왜 이토록 아름답던 고교야구 관중석이 순식간에 혐오의 언어로 오염되었을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안일한 행정처리와 일선 학교들의 교육적 방임을 꼬집는다. 배재고 사태 이후 협회가 내놓은 ‘경기 전 부적절한 응원 금지에 대한 사전 안내 의무화’ 조치는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미봉책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마이크를 통해 “혐오 발언을 하지 말라”고 고지하는 것만으로 청소년들의 내면에 자리 잡은 혐오의 감각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다. 이는 마치 교내 폭력이 발생하자 “폭력을 쓰지 말라”는 표어를 벽에 붙이는 것과 다름없다. 문제의 근원은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과 관중석의 학생들이 왜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지, 스포츠맨십이 왜 승리보다 중요한 가치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배재고에 놓인 근조화환. / 뉴스1학교 현장에서 체육 교육과 학원 스포츠는 오랫동안 입시와 성적이라는 도구적 가치 하에 종속되어 왔다. 엘리트 체육은 프로 드래프트와 대학 진학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되었고, 일반 학생들에게 학교 스포츠는 그저 스트레스를 발산하거나 구경하는 일회성 오락에 그쳤다. 상대를 배려하고, 패배를 품격 있게 받아들이며, 승리했을 때 오만하지 않는 법을 가르치는 ‘스포츠 시민성 교육’은 완전히 실종되었다.    더욱이 학교 당국 역시 학생들의 관중석 응원 문화를 제대로 지도하거나 모니터링하지 않고 방임해 왔다. 응원단이라는 자치 조직의 자율성이라는 핑계 뒤에 숨어, 아이들이 어떤 구호를 만들고 어떤 언어로 상대를 공격하는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결국 어른들의 무관심과 협회의 행정 편의주의적 태도가 혐오라는 괴물을 관중석에서 키워냈다고 볼 수 있다.학원 스포츠의 본질적 회복을 향해배재고 사태의 피해 학교인 광주일고의 이규연 교장이 던진 메시지는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 이 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노나 보복의 언어 대신 다음과 같은 성숙한 당부를 남겼다.    “이번 사태를 단순히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는 논란으로 끝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조금 더 성숙해지고, 경기장 안팎에서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응원 문화가 정착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피해를 입은 학교의 교육 수장이 보여준 이 절제된 언성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타다. 혐오를 혐오로 맞받아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이를 교육적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혜안이다.이규연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 교장이 전국 고교야구대회 도중 발생한 상대팀 배재고등학교의 응원 구호 논란과 관련한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방문하고 있다. / 연합뉴스이제는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다. 첫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교육 당국은 단순히 응원을 규제하는 수준을 넘어, 대회 참가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맨십 및 반혐오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석에 앉는 학생 응원단 역시 스포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학교 현장에서의 시민성 교육과 체육의 결합이 시급하다. 스포츠는 공정한 규칙 속에서 타인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법을 배우는 가장 훌륭한 민주시민 교육의 장이다. 승리라는 결과물에 집착해 과정의 정의와 상호 존중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더 이상 스포츠가 아닌 야만에 불과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구호를 개발하고 유쾌한 라이벌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성세대의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일그러진 관중석 문화는 결국 기성 사회가 보여준 분열과 갈등, 혐오 정치의 거울일 뿐이다. 동문회와 학부모 등 성인 관람객들부터 경기장에서 품격을 지키고, 상대 팀의 멋진 플레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지난해 7월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덕수고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덕수고는 부산고를 상대해 7대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자 역대 7번째다.  / 조선일보 제공-뉴스1다시 청춘의 낭만이 흐르는 경기장을 기대하며한강이 바다를 이길 수 없냐며 부산으로 놀러 오라던 경남고 소년의 외침에는 세상을 품을 듯한 거대한 호연지기와 청춘의 낭만이 있었다. 더위를 이겨내고 들어오라던 부산고와 상원고의 설전에는 서로의 땀방울을 인정하는 뜨거운 동료애가 있었다. 성심당 빵을 먹고 가라던 대전고의 도발에는 승패를 초월한 인간적인 유머와 환대가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우리가 고교야구에 열광하고 청소년들의 스포츠에 눈물 흘리는 이유는, 그곳에 프로 스포츠의 냉혹한 자본 논리나 우리 사회의 삭막한 생존 경쟁과는 다른 순수함이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혐오와 조롱의 언어로 얼룩진 관중석을 방치하는 것은 대한민국 학원 스포츠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배재고·광주일고 사태가 남긴 상처는 깊지만,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스포츠의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무거운 질문을 던졌다. 이제 아이들 손에서 혐오의 마이크를 내려놓게 하고, 그 자리에 상대를 향한 리스펙트와 건강한 청춘의 함성을 채워 넣어야 한다. 다시금 전국 고교야구 대회 관중석에 조롱 대신 유쾌한 해학이, 멸시 대신 따뜻한 격려가 울려 퍼지는 그날을 대한민국 학원 스포츠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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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8</link>
            <author>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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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5: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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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박지성·이영표·박주호 전격 발탁…홍명보호 참패, 결국 정부가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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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정부가 한국 축구 체질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박지성을 비롯해 이영표, 박주호 등 축구 레전드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관심이 쏠린다.유니폼 든 박지성-이영표 / 뉴스1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출범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혁신위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정해진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한시 기구로 설계됐다.위원 명단에는 두 공동위원장 외에도 이영표, 박주호 해설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 등 스포츠 행정과 법률, 학계를 아우르는 인사들도 합류했다. 축구 현장 경험을 가진 인물부터 체육 단체 수장, 법률 전문가, 연구자까지 폭넓게 구성된 셈이다.남아공전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이번 혁신위 출범 배경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라는 뼈 아픈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역대급 스쿼드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다. 축구계 안팎에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고, 이 같은 요구가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이어졌다.혁신위는 케이-축구 거버넌스 정비,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 개편,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단순히 대표팀 성적 부진에 대한 일회성 대책이 아니라, 행정 구조부터 유망주 발굴·육성 시스템, 데이터 기반 훈련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출범에 앞서 최휘영 장관은 축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잇달아 만나며 사전 준비 작업을 벌였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축구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케이-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은퇴 이후에도 국내외 축구 행정과 자문 활동을 이어온 그가 이번엔 정부 기구의 공동위원장이라는 무게감 있는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게 됐다.한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지성, 이영표 / 뉴스1최휘영 공동위원장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시적으로 운영될 혁신위는 주요 과제들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이 수립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혁신위에 참여하는 위원 구성을 보면 축구 현장과 스포츠 행정, 법률, 학계가 고르게 배치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체육 행정 전반을,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각각 협회와 프로축구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유영근 변호사는 법률 자문을, 김대희 부경대 교수는 학술적 관점을 보태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혁신위는 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케이-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육성, 기술 시스템 도입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정부와 축구계, 학계, 법조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한국 축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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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2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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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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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5: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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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년 넘게 교제했다는데…열애설과 동시에 결별했다고 전해진 뜻밖의 '개그맨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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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년 넘게 교제했다는 열애설이 전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입장이 나왔다. 열애 보도와 결별 확인이 같은 날 이어지면서 코미디언 김대성과 나현영을 둘러싼 관심이 빠르게 커졌다.개그맨 김대성(왼)과 나현영(오). / 유튜브 'KBS COMEDY: 크큭티비', '개그콘서트'나현영의 소속사인 씨엘엔컴퍼니 측은 3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두 사람이 현재는 헤어진 상태이며 지금은 서로 편하게 지내는 선후배 관계라고 정리했다. 이로써 갑작스럽게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양측의 빠른 확인 과정을 거쳐 결별 사실 인정으로 정리됐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개그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1년 넘게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극 '그놈은 예뻤다'에 함께 출연하며 무대 안팎에서 신뢰를 쌓았고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이미 정리돼 동료 선후배로 돌아간 뒤였다.'개콘' 주역 김대성과 신예 나현영의 이력열애설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한국 코미디계에서 각기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희극인들이다. 선배인 김대성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오며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에서 여장 캐릭터를 비롯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사실감 있게 묘사해 주목받았다.'정여사', '취해서 온 그대' 등 인기 코너에서 보여준 그의 감각적인 희극 연기는 코너의 흥행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무대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호흡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공개 코미디 무대를 넘어 극장 공연과 뉴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베테랑 희극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유튜브 'KBS COMEDY: 크큭티비'동료이자 후배인 나현영은 연극 무대에서 탄탄히 기초를 다진 후 공개 코미디 무대로 진출해 빠르게 주목받은 신예다. 지난 2016년 연극 '최고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는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이후 2023년 KBS 33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며 방송가에 정식 데뷔를 했고, 부활한 '개그콘서트'에서 핵심 멤버로 부상했다. 특히 '데프콘 어때?' 등 인기 코너에서 쾌활하고 솔직한 성격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안정적인 발성과 정교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코미디와 정극 연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재원으로 꼽힌다.유튜브 '개그콘서트'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계기가 된 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정태호 소극장'에서 장기 상영 중인 대표적인 코미디 연극이다.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이 서울의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김대성과 나현영은 이 무대에서 긴밀히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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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6</link>
            <author>hzun9@wikitree.co.kr (김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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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5: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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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 간 홍명보, LA공항서 취재진 피해 유료 통로 이용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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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한 뒤 일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홍 전 감독은 2일(현지 시각) LA 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을 빠져나갔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이날 LA에 도착했지만 공항 입국장 일반 통로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별도 통로를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홍 전 감독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귀국 이틀 만에 아내와 자녀들이 있는 LA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에서 MBC 취재진과 만난 홍 전 감독은 대표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할 이야기는 있지만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LA 공항 일반 입국장에 모습 안 드러내    통상 월드컵 개최지 공항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나 선수단을 위한 별도 통로가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LA 국제공항에는 현재 FIFA 별도 통로가 설치돼 있지 않고 유료 VIP 통로만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공항의 VIP 통로는 이른바 ‘PS(Private Suite) 다이렉트’ 서비스다. 일반 승객도 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125~1650달러, 우리 돈 약 173만~254만 원 수준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기에서 내린 뒤 일반 입국장을 거치지 않고 차량으로 옮겨 타 집이나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파파라치나 취재진을 피하려는 유명인,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고액 이용자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감독이 실제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별도 통로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통화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문체부 조사·국회 청문회 예고 속 출국    홍 전 감독의 미국행은 대표팀 부진을 둘러싼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했고, 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뒤 멕시코 사포판 베이스캠프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홍 전 감독은 일부 선수들과 먼저 귀국했다가 이틀 만에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문제는 정부와 국회가 대표팀 조기 탈락 원인, 대한축구협회 운영 문제, 감독 선임 과정 등을 들여다보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원인과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부실 운영 문제도 함께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축구협회 청문회 추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청문회가 열릴 경우 홍 전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거론될 수 있다.    “출국이 도피 아니길” 정치권 압박도    홍 전 감독의 미국행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국회 문체위 소속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명보 전 감독은 국민에게 월드컵 결과를 설명할 의무가 있다”며 “국회가 출석을 요구하면 반드시 나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미국으로 출국이 도피가 아니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홍 전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 상태이기는 하지만 월드컵 실패 원인과 대표팀 운영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다.    홍 전 감독은 앞서 선수단 내분설과 일부 선수의 규율 위반 의혹 등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문체부 조사와 국회 청문회가 실제로 진행될 경우 홍 전 감독의 출석 여부와 해명 내용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위키트리 유튜브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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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3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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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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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5:1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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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홈플러스 회생 폐지에 정부 가동… 근로자·협력사 긴급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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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법원이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정부가 홈플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중소 협력업체를 구제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과 고용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법원이 3일 홈플러스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1년 4개월 만이다. / 뉴스1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체불임금 대지급금 지급과 중소 협력사 유동성 공급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홈플러스 사태로 임금을 받지 못한 피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100만 원까지 체불임금 대지급금을 정부가 대신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당장 시급한 생계 유지를 위해 1인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체불액 범위에 따라 연 1.5%의 저금리로 생계비 융자를 지원한다.    폐점이나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실직 근로자들에게는 실업급여가 지급된다. 지급액은 퇴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60% 수준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저소득층 구직자에 한해 월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규모의 구직촉진수당을 지원해 고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어 연쇄 도산 위기에 처한 중소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총 44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즉각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특히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지원 한도를 기존 7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대폭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해 금융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 요건도 완화된다. 정부는 현행 경영애로 기준인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 이상 감소' 요건에 예외를 적용함으로써 자격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실질적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폭넓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시중은행권으로부터 대출 상환 유예나 만기 연장 조치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은행권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추가적인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지속이 어려워 폐업을 결정하는 협력업체에는 최대 600만 원의 점포 철거비와 함께 원활한 사업 정리를 돕기 위한 법률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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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21</link>
            <author>gus88550@wikitree.co.kr (용현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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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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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4: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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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6일 광주일고 방문 사과…5·18 묘지 참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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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와 광주일고의 경기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3일 광주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과 지도자·학부모·교직원 등 80여 명이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일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배재고 측은 광주일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사과한 뒤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월요일인 오는 6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기로 했다. 배재고 야구부는경기 중 지역 비하성 단체 응원으로 논란이 됐다.배재고, 6일 광주일고 방문 사과…5·18 묘지 참배 예정  3일 광주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과 지도자·학부모·교직원 등 80여 명이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일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배재고 측은 광주일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사과한 뒤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효준 배재고 교장은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광주일고 방문 의사를 전달했고 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은 시험 기간인 점과 학생들의 심리 안정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당일 방문은 재고해달라고 화답했다. 이후 광주일고 측은 배재고 선수들이 잘못을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사과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경기 도중 광주일고 학생들에게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를 연상케 하는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고 지역을 비하해 논란이 됐다.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 39대 회장이 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스타벅스 응원 논란과 관련해 배재고 학생들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 연합뉴스이런 가운데 배재학당총동창회는 3일 배재고 야구부에 내려진 중징계가 과도하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동연 제39대 배재학당총동창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 로비를 방문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우편함에 탄원서를 넣었다. 김 회장은 협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탄원서를 전달하지는 못했다.    김동연 회장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발생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광주제일고 학생 선수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사과 말씀을 올린다"라며 "후배들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다.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이 너무나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경험이 평생의 교훈이 돼 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배재학당총동창회는애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새벽 2시까지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 학부모 측을 포함해 여러 관계자와 논의 끝에 공개 기자회견은 취소하고 탄원서만 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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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3</link>
            <author>sky@wikitree.co.kr (손기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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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40553_d904437e.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4: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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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힘 “김일성 만세 외쳐도 되는데... 배재고 야구부를 왜 중징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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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민의힘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박상웅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중 '스타벅스 가자'라는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배재고 야구부 전체에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는 학생 선수들의 야구 인생에 내린 사실상의 사형 선고와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박 부대표는 "학생들의 잘못은 가르쳐야지 미래를 끊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은 김일성 만세를 외치고 6·25를 항미원조 전쟁이라고 주장해도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면책되는 사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 자유는 사람과 내용에 따라 다른 잣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부대표는 배재고 야구부의 구호에 대해 "해당 구호는 분명 부적절했다"며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고, 상대 선수와 지역 주민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진심으로 반성을 해야 한다"면서도 "잘못을 가르치는 것과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부대표는 "고교 야구에서 전국 대회 출전 기록은 대학 진학과 프로 입단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직접 구호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처벌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집단적 연좌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한 학생은 반성하게 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하게 하며, 재발 방지를 교육하면 된다"며 "그것이 학교이고, 스포츠이며 또한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학생들에게 다시 설 기회를 주기보다 운동선수로 나갈 길부터 막아버렸다"며 "어른들이 문제를 키우고 그 대가를 학생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어른들의 스타벅스 광고 문제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으로 끝냈다"며 어른과 학생에게 적용되는 잣대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박 부대표는 교육 당국을 겨냥해 "이런 식의 못난 대응을 할 거라면 당장 교육부 장관부터 그만둬야 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이 문제에 있어서 합당한 대안을 다시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향해 "근거와 형평성을 잃은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퇴장이 아니라 교육이고, 단죄가 아니라 기회"라고 밝혔다.    김민전 원내부대표는 같은 회의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판했다. 김 부대표는 "배재고 야구부와 관련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언행은 교육행정 책임자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배재고 학생들의 철없는 응원을 너무 쉽게 지역 혐오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역사와 인권 교육의 강화를 처방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선수로서의 자격 미달이라며 선수 생명을 끊어야 한다는 우리 사회 일각의 집단 패악과 장단을 맞추는 것도 교육자로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 장관의 과거 발언도 문제 삼았다. 김 부대표는 "최교진 장관은 10·26을 탕탕절, 조국 전 장관의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는 검찰의 칼춤이라고 비하한 바가 있다"며 "천안함과 관련해서는 잠수함 충돌설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을 알려면 같이 술 먹고 목욕해 봐야 한다고 하는 부적절한 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스타벅스 가자'고 하는 말이 언제부터 혐오의 언어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갈라치기 프레임을 걸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명에 영향을 주는 과도한 징계, 학교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과도한 심리적인 폭력은 더 큰 갈등과 혐오의 씨앗을 미래 세대에 심는 것"이라며 "어른들은 미래 세대에 혐오와 갈등의 씨앗을 뿌릴 것이 아니라 치유와 화해의 모범이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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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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