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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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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Sep 2026 0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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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개봉 5개월 만에...추석 연휴 첫날 넷플릭스 1위 오른 대반전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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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극장에서 조용히 내려갔던 한국 영화가 추석 연휴 첫날 넷플릭스 정상에 올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255_5cdb691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끝장수사' 스틸컷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p>24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박철환 감독의 범죄 수사극 '끝장수사'다. 지난 4월 2일 극장에서 개봉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넷플릭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리즈, 예능, 영화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끝장수사'는 연휴 기간 넷플릭스에서 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소개됐다. 시골로 좌천된 형사와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가 강남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쫓는 이야기다.</p><p>러닝타임은 97분, 15세 이상 관람가다. 긴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분량과 등급이라는 점이 시청자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p><h3><strong>7년 창고에 갇혔던 '출장수사'...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작의 험난한 여정</strong></h3><p>'끝장수사'는 한때 광역수사대 에이스였다가 사건을 망치고 인생까지 꼬인 형사 재혁에게 두뇌와 재력, 패기를 갖춘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가 파트너로 붙으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시골 교회 헌금함에서 4만8700원을 훔친 절도범을 붙잡았다가 그가 서울 강남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이미 범인이 체포돼 종결된 상태였다. 진범을 잡기 위해 서울로 향한 두 형사가 강남경찰서와 부딪히며 수사를 이어가는 과정이 극의 뼈대다.</p><p>작품의 출발점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끝장수사'는 2016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디즈니+ '그리드', '지배종' 등을 연출한 박철환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박 감독은 일본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에 큰 영향을 받았고 국내 유사 사례를 참고해 작품을 완성했다.</p><p>개봉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2019년 9월 촬영을 마치고 2020년 개봉을 준비했으나, 같은 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주연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이 겹치며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후 개봉 시기가 확정되면서 제목이 '끝장수사'로 바뀌었고, 21세기 한국 상업영화 가운데 가장 오래 개봉이 밀린 '창고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321_e64fe95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끝장수사' 속 한 장면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h3><strong>"제가 잘못해서" 고개 숙인 배성우, 군 복무 중 소식 접한 정가람</strong></h3><p>개봉 지연의 직접적 원인이 된 배성우의 음주운전은 작품을 둘러싼 가장 큰 논란이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 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그해 12월 적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그는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고 사과하고 자숙에 들어갔다.</p><p>지난 3월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도 배성우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제가 잘못해서 이렇게 늦게 개봉하게 되어 죄송하다"며 앞으로 늘 조심하며 살아야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봉 당시 리뷰에서도 논란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배우가 정의로운 형사를 연기했다는 점, 7년의 공백이 몰입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관람 전부터 시선이 곱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400_237f8b1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끝장수사' 주연 배우 배성우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p>상대역 정가람은 사건 소식을 접했을 때 군 복무 중이었다. 정가람은 당시를 떠올리며 "입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역 후 여러 활동을 거쳐 개봉을 맞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7년 전 자신의 얼굴을 스크린으로 다시 본 소감도 화제가 됐다. 그는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때(촬영 당시)는 노안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동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농담을 건넸다. 옆에 있던 윤경호가 "뭐라고요?"라고 받아치면서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p><p>정가람이 연기한 중호는 식품회사 대표의 아들이자 200억 원대 유산 상속자로, 팔로워와의 내기에서 이기려고 경찰이 된 인물이다. 실제 성격은 정반대에 가깝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부끄러움도 많고 튀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작품 안에서는 그런 모습이 어색하지 않아 오히려 즐기며 연기했다고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424_991ec1e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끝장수사'에 출연한 배우 정가람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h3><strong>조한철·윤경호·이솜...조연 라인업이 살린 수사극</strong></h3><p>'끝장수사'가 재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조연 배우들의 존재감이 있다. 이솜은 사건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검사 미주 역을, 윤경호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용의자 역을, 조한철은 재혁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강남경찰서 엘리트 팀장 오민호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우현이 충북보은경찰서장 홍석구 역, 박수영이 보은경찰서 형사팀장 박철준 역, 김중기가 서울중앙지검 검사 양민수 역으로 출연해 극을 받쳤다.</p><p>조한철은 배성우와의 현장 호흡에 무게를 뒀다. 그는 정해진 대로만 연기하는 배우들이 아니어서 즉흥 연기의 여지를 열어뒀다며 "형의 내공을 믿고 너무 행복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배성우 역시 조한철과 촬영하다 웃음이 터져 NG가 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경호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엔 조용했는데 완성본에서 감옥 속 용의자로 나오는 장면을 보니 말이 정말 많더라며 웃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458_6750336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끝장수사'에 출연한 배우 조한철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p>반전을 품은 캐릭터를 맡은 윤경호의 연기도 주목받았다. 윤경호는 반전이 있는 조동호 역을 연기했으며, 그간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을 연기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밝혔다. 극장 개봉 직후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개봉 초반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53을 기록했고, 관객들 사이에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리뷰는 편안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며 배우들의 활약이 인상적이고 7년의 시간 차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p><p>극장 성적은 저조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1만395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개봉 10일 차에는 10위까지 떨어졌다. 극장에서 충분히 관객을 만나지 못한 작품이 명절 안방극장에서 다시 기회를 얻은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536_09cde69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끝장수사' 주연 배우 배성우와 정가람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h3><strong>카포에라 수련부터 커피차까지...7년 전 촬영장 비하인드</strong></h3><p>촬영 현장의 뒷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극 중 격투기 경험이 있다는 설정 때문에 정가람은 촬영 전 4~5개월 동안 브라질 전통 무술에서 유래한 격투기 카포에라를 익혔다.</p><p>윤경호에게 '끝장수사'는 특별한 기억이 담긴 작품이다. 그는 촬영 기간 중 황금촬영상 남우조연상 수상 소식을 들었는데 일정이 겹쳐 대리 수상을 맡겨야 할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촬영감독이 다른 핑계를 대며 촬영을 접자고 한 뒤 시상식에 다녀오라고 배려해줬고, 윤경호는 고마운 마음에 처음으로 자비를 들여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85614_7a5944c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끝장수사'에 출연한 배우 윤경호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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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6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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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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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Sep 2026 05: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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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노출·베드신으로 난리...추석 연휴에도 인기 폭발한 19금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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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 공개 직후부터 이어온 흥행세를 추석 연휴까지 끌고 가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스캔들'은 2위에 올랐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수위 높은 노출, 베드신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 추석 명절 연휴에도 상위권을 지키는 모습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72916_d161c8b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 '스캔들'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공개 하루 만에 1위…40개국 톱10까지</strong></h3><p>'스캔들' 8부작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전편이 한꺼번에 공개됐다. 다음 날인 19일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집계에서 곧바로 정상에 올랐고, '나솔사계', '나는솔로' 등 인기 예능을 밀어냈다. 같은 날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는 26개 지역 및 국가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p><p>상승세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21일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 '스캔들'은 총점 210점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7위까지 뛰어올랐고, 한국·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홍콩 5개국에서 1위, 40개국에서 톱10에 들었다.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9월 20일 주간 집계에서도 한국 TV 쇼 부문에 신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p><p>'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 살기에는 재능이 지나치게 뛰어난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휘말린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다. 조씨부인은 조원에게 청상과부 희연의 절개를 꺾으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는 은밀한 내기를 건넨다. 1782년 발표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가 원작이며, 2003년 352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23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연출은 '해피 엔드',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만든 정지우 감독이 맡았다. 손예진에게는 24년 만의 사극 복귀작이자 첫 넷플릭스 시리즈 출연작이며, 나나는 이 작품으로 처음 사극에 도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72943_b6e1165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스캔들' 주연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지창욱 "노출 당연히 부담"…베드신 비하인드 공개</strong></h3><p>작품이 공개 전부터 주목받은 이유는 단연 수위였다. 넷플릭스 작품 페이지에는 지역에 따라 18+ 또는 TV-MA 등급이 표시됐고, 작품 성격도 'Steamy', 'Intimate' 등으로 소개됐다. 실제 노출 장면은 5회와 7회 등 일부 회차에 몰려 있다.</p><p>지창욱은 22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노출 장면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실 멋지기 보이기 위해 준비했다면 실패한 것"이라며 "노출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운동을 더 해서 체형이나 몸을 깎아놓은 듯이 만들거나 이런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노출의 의도나 베드신의 의도를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많이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p><p>팬들의 반응에 대한 우려를 묻자 그는 "물론 저한테 부담 된다. 노출 하는게 어떻게 부담이 안 되냐"며 "부담은 되는데 감독님하고 이야기했던것들로 용기를 얻을수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73036_831696b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스캔들'에서 베드신을 소화한 지창욱과 나나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나나와 호흡을 맞춘 베드신에 대해서는 "저도 이런 베드신은 처음 찍어봤지만 묘한 감정이 들었다"며 "미묘한 긴장감과 예민함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베드신은 최대한 뒤로 미뤄서 찍었다. 그 이전에 같이 호흡을 맞추며 서로 편해지고 유대감을 쌓아놨던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나 생각들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나나에 대해서는 "동물적인 감각을 가진, 감정이 중요한 친구이자 파트너"라고 표현했다.</p><p>손예진과의 호흡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10월호 인터뷰에서 "조씨부인과 조원이 조우하는 장면은 숨 막히지 않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p><p>추석 연휴에 19금 작품이 공개된 데 대해서는 재치 있는 답을 내놨다. 지창욱은 "넷플릭스 담당자분들한테 제일 물어보고싶다. 추석과 '스캔들'은 어떤 연관이 있냐"고 웃은 뒤 "연령 제한 있기때문에 그룹별로 나눠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73150_2cfe538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 '스캔들' 스틸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나나 입술 논란에 원작 비교까지…엇갈린 평가</strong></h3><p>흥행과 별개로 논란도 뒤따랐다. 공개 이후 나나의 입술이 조선시대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나왔고, 일부는 필러 시술 여부까지 거론하며 몰입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배우의 신체 부위를 작품의 고증이나 몰입도와 곧바로 연결 짓는 것은 과하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결국 나나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나의 잘못인 거야"라며 자신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는 맞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혹평을 지켜봐야 하는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73935_b549b71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한 나나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작품 완성도를 둘러싼 평가도 갈린다. 2시간 남짓이던 원작 영화를 8부작으로 늘리면서 보이스오버와 인물의 침묵, 표정에 많은 시간을 쓴 연출이 OTT 몰아보기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고, 정지우 감독의 전작 '썸바디'에서 제기됐던 늘어지는 템포 문제가 반복된다는 비판도 있다. 이미숙·배용준·전도연이 출연한 원작과의 비교도 피하지 못했다. 지창욱 역시 혹평을 즐길 수는 없지만 부끄럽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p><h3><strong>신소현·채서린·강찬희…신예·조연진 활약과 미장센 비하인드</strong></h3><p>주연 3인방 외에 조연진의 활약도 화제다. 한선화는 소옥의 모친인 홍분희, 이른바 '희부인'을 연기했다. 청계천 다리 인근에서 담배를 파는 연초전을 운영하는 인물로, 원작 영화에서 비중이 작았던 소옥모를 독립된 캐릭터로 확장한 설정이다.</p><p>신예들의 존재감도 눈에 띈다. 신소현은 조씨부인의 어린 시절인 '조윤'으로 등장해 극의 첫 장을 열었다. 조윤은 성품이 자유롭고 재능도 남다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뜻을 펼칠 수 없는 시대의 벽에 가로막힌 인물이다. 신소현은 어린 조원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마음과 학식을 나누던 시절을 그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과거 서사를 이끌었다. 단정하고 맑은 분위기 속에서 재능과 현실 사이의 번민을 눈빛으로 담아냈다.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처음 보는 얼굴인데 저 배우 누구냐", "청순한데 섹시해서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신소현은 드라마 '서른, 아홉'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손예진의 아역을 맡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73834_9ae4e07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스캔들'에서 손예진 아역을 맡은 신예 배우 신소현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채서린은 이 작품으로 데뷔했다. 눈치가 빠르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미옥 역을 맡아, 신윤하가 연기한 소옥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자매 관계를 그렸다. 강찬희는 소옥에게 반해 정체도 모른 채 몰래 만남을 이어가는 좌의정 댁 둘째 아들 인호를 연기했다. '슈룹', '춘화연애담' 등에서 다져온 안정적인 사극 톤이 호평을 받았다.</p><p>제작 비하인드도 눈길을 끈다. 1화에 등장하는 희부인의 초상화는 윤여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작품으로, 윤 교수는 2003년 영화 '스캔들'에서도 초상화와 화첩 그림을 그린 바 있다. 의상은 모던 한복 브랜드 '차이킴'이 맡았으며, 조씨부인의 감정과 욕망이 짙어질수록 의상의 녹색도 점점 깊어지도록 설계됐다. 손예진은 종방연에서 스태프들에게 애플 제품과 신발, 향수 등 선물을 준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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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55</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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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Sep 2026 00: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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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디어 오늘 한일전…대한민국 일본 야구 중계 채널·경기시간·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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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의 분수령이 될 한일전에 나선다. 한국 일본 야구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중계 채널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63559_c2c1d51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역투하는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곽빈 / 뉴스1</figcaption></figure><p>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A조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은 시차가 없어 현지 경기 시각이 곧 한국시간이다. 추석 당일 저녁 안방에서 한일전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p><p>한국 일본 야구 중계는 KBS, MBC, SBS, TV조선, 스포티비에서 생중계하고 네이버 치지직과 스포티비나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아시안게임은 여러 종목이 같은 시간대에 몰리는 만큼 방송사별 실제 편성 채널과 중계 시작 시각이 바뀔 수 있어 경기 당일 편성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p><h3><strong>조별리그 3경기 36득점·1실점…B조 1위로 슈퍼라운드행</strong></h3><p>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흠잡을 데 없는 성적을 냈다. 21일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B조 1차전에서 대만을 5-0으로 눌렀다. 이날 선발로 나선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아 온 대만을 첫 경기에서 제압하면서 대회 흐름을 가져왔다.</p><p>22일 홍콩전은 13-0, 7회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23일 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박재현(KIA)과 박준순(두산)이 나란히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18-1, 5회 콜드게임 승리를 합작했다. 선발 오원석(KT)은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슈퍼라운드 마운드 운용에 힘을 보탰다.</p><p>한국은 세 경기에서 36점을 뽑고 1점만 허용하며 B조 1위를 확정했다. 류지현 감독은 태국전 직후 "대표팀 소집 전에 세웠던 계획대로 조별리그를 마쳤다"고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63723_e3cef5b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사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대만전 1승' 안고 출발…일본 넘으면 결승 청신호</strong></h3><p>이번 대회 슈퍼라운드는 조별리그 성적 일부를 그대로 이어받는 방식이다. 같은 조에서 올라온 팀과는 다시 경기를 하지 않고, 조별리그에서 치른 맞대결 결과를 안고 다른 조 상위 두 팀과 한 차례씩 붙는다. 이렇게 쌓은 성적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두 팀이 결승에 오른다.</p><p>B조에서는 한국(3승)과 대만(2승 1패)이, A조에서는 일본(3승)과 중국(2승 1패)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대만을 꺾은 1승을 이미 확보한 채 일본, 중국과 차례로 맞선다. 첫 경기였던 대만전 승리가 결승 진출 경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셈이다.</p><p>일본전 결과가 사실상 결승행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한국이 일본까지 잡으면 슈퍼라운드 2승을 확보하게 돼 결승 진출에 크게 다가선다. 한국은 26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력상 한국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63851_b48628f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5대0 승리 후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한일전 선발은 소형준 유력…일본은 사회인야구 선수 위주</strong></h3><p>한일전 선발로는 소형준(KT)이 유력하다. 소형준은 조별리그 세 경기 동안 대표팀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며 체력을 아꼈다. 대표팀은 휴식일인 24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짧은 훈련을 진행했는데, 24명 가운데 소형준과 곽빈, 김건희, 문현빈, 박재현 등 5명만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했다.</p><p>류 감독은 앞서 "슈퍼라운드와 메달 결정전에 나설 투수들은 어느 정도 결정했다"며 "누가 나서는지는 밝힐 수 없지만 모두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대만전에서 노히트 투구를 펼친 에이스 곽빈은 충분히 쉰 뒤 27일 금메달 결정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p><p>개최국 일본은 프로 선수가 아닌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그러나 투수들이 140km 중반대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갖춰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다.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는다는 점도 변수다.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던 한국으로서는 이번 일본전이 대회 첫 실전 검증 무대가 된다.</p><h3><strong>27일 메달 결정전…사상 첫 5연패 도전</strong></h3><p>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5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쓴다.</p><p>슈퍼라운드가 끝나면 27일 메달 색이 가려진다. 이날 낮 12시에 동메달 결정전이, 오후 6시 30분에는 금메달 결정전이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다. 슈퍼라운드 1·2위 팀이 결승에서 맞붙고, 3·4위 팀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p><p>[대한민국 일본 야구 일정]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일시: 9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장소: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TV 중계: KBS, MBC, SBS, TV조선, 스포티비온라인 중계: 네이버 치지직, 스포티비나우</p><p>[한국 야구대표팀 명단]감독: 류지현투수(11명): 곽빈(두산), 김영우(LG), 김진욱(롯데), 박영현(KT), 배찬승(삼성), 성영탁(KIA), 소형준(KT), 오원석(KT), 조병현(SSG), 최민석(두산), 최준용(롯데)포수(2명): 김건희(키움), 조형우(SSG)내야수(7명): 김도영(KIA), 김주원(NC), 노시환(한화), 문보경(LG), 박준순(두산), 이재현(삼성), 정준재(SSG)외야수(4명): 김지찬(삼성), 문현빈(한화), 박재현(KIA), 윤동희(롯데)와일드카드: 곽빈, 노시환, 문보경</p><p>[한국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9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한국 vs 일본(슈퍼라운드)9월 26일(토) 오후 6시 30분 한국 vs 중국(슈퍼라운드)9월 27일(일) 낮 12시 동메달 결정전 / 오후 6시 30분 금메달 결정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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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49</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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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7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1918457316.jp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19: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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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기, 생선 없어도 된다...추석에 인기 폭발인 '전 레시피', 이거 하나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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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추석 차례상과 명절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전이다. 흔히 동그랑땡, 동태전, 육전처럼 고기와 생선이 들어가는 전을 떠올린다. 하지만 냉장고에 남은 두부와 채소만으로도 충분히 푸짐한 전 한 상을 차릴 수 있다. 고기소 대신 두부소를 쓰면 재료비 부담이 줄고 맛도 한결 담백해진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91832_c224b68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애호박전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strong>모든 전의 기본이 되는 '두부소' 만들기</strong></h3><p>깻잎전, 고추전, 표고버섯전은 전통적으로 다진 고기에 두부를 섞은 소를 채워 만든다. 고기를 빼고 두부 비율을 높이면 고기 없이도 속이 꽉 찬 전을 만들 수 있다.</p><p>재료는 두부 1모(약 300g), 양파 1/4개, 당근 1/5개, 부추 또는 쪽파 한 줌, 달걀 1개, 전분(또는 밀가루)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참기름 1작은술이다.</p><p>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최대한 짜낸 뒤 칼등으로 곱게 으깬다. 양파, 당근, 부추는 잘게 다진다. 다진 양파는 한 번 더 물기를 꼭 짠다.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면 완성이다. 두부와 채소의 물기를 충분히 빼지 않으면 소가 질어져 부칠 때 흘러내리거나 떨어지기 쉽다. 이 과정이 두부소의 성패를 가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92146_920f556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두부소 만드는 과정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p><strong>1. 깻잎전</strong></p><p>재료는 깻잎 20장, 두부소 적당량, 밀가루, 달걀 2개, 소금 약간이다.</p><p>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 잎맥이 도드라진 뒷면에 밀가루를 얇게 바른다. 한쪽 면에 두부소를 얇게 펴 올리고 반으로 접는다. 겉면에 밀가루를 묻힌 뒤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다. 소금을 약간 넣은 달걀물을 입혀 중약불로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소를 너무 두껍게 넣으면 속이 덜 익기 쉬우니 얇게 펴는 것이 좋다.</p><p><strong>2. 고추전</strong></p><p>재료는 풋고추 또는 오이고추 10개, 두부소, 밀가루, 달걀 2개다.</p><p>고추는 길이로 반을 가르고 씨와 흰 심을 긁어낸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흰 심(태좌) 부분에 많이 모여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제거하면 매운맛이 줄어든다. 아이들이 함께 먹는다면 청양고추보다 오이고추나 꽈리고추를 쓰는 편이 무난하다. 고추 안쪽에 밀가루를 바른 뒤 두부소를 채운다. 소가 있는 면에만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힌다. 팬에 소가 있는 면을 먼저 올려 익히고, 뒤집어 껍질 쪽은 짧게 익히면 고추 색이 선명하게 유지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91906_04128c0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추전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p><strong>3. 표고버섯전</strong></p><p>재료는 생표고버섯 10개, 두부소, 밀가루, 달걀 2개다.</p><p>표고버섯은 물에 오래 담가 씻으면 향이 빠지고 물을 먹는다. 젖은 키친타월로 겉면을 닦아내는 정도면 충분하다. 기둥을 떼어내고 갓 안쪽에 밀가루를 바른 뒤 두부소를 봉긋하게 채운다. 소가 있는 면에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 그 면부터 팬에 올린다. 뒤집은 뒤에는 약불에서 뚜껑을 잠시 덮어 속까지 익힌다. 떼어낸 기둥은 잘게 다져 두부소에 섞으면 버릴 재료 없이 쓸 수 있다.</p><p><strong>4. 애호박전</strong></p><p>재료는 애호박 1개, 소금 약간, 밀가루, 달걀 2개다.</p><p>애호박은 0.5~0.7c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소금을 살짝 뿌려 10분가량 두고 배어 나온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는다. 이 과정을 거치면 간이 배고 부칠 때 물이 덜 생긴다. 밀가루, 달걀물 순서로 입혀 중불에서 앞뒤로 부친다. 너무 얇게 썰면 흐물흐물해지고 두꺼우면 속이 설익으니 두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새우를 곁들이고 싶다면 애호박 가운데를 둥글게 파내고 다진 새우살을 채우는 방식도 있다.</p><p><strong>5. 두부전</strong></p><p>재료는 두부 1모, 소금, 밀가루, 달걀 2개, 쪽파 약간이다.</p><p>두부를 1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살짝 뿌리고 10분 정도 두어 물기를 뺀다. 키친타월로 표면을 닦은 뒤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힌다. 달걀물에 송송 썬 쪽파를 섞으면 색감이 산다. 두부는 부서지기 쉬워 여러 번 뒤집지 않고 한쪽 면이 충분히 노릇해졌을 때 한 번만 뒤집는 것이 좋다.</p><p><strong>6. 배추전</strong></p><p>재료는 알배추 또는 배추 속대 6~8장, 부침가루 1컵, 물 1컵 정도다.</p><p>경상도 지역에서 명절과 제사상에 자주 오르는 전이다. 배추 줄기의 두꺼운 부분을 칼등으로 눌러 평평하게 만든다.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묽은 반죽을 만든다. 배추를 반죽에 담갔다 건져 기름 두른 팬에 넓게 펴 부친다. 뒤집개로 꾹꾹 눌러가며 익히면 줄기까지 고르게 익는다. 반죽이 두꺼우면 배추 특유의 단맛이 묻히니 얇게 입히는 것이 핵심이다.</p><h3><strong>전 부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strong></h3><p>부침가루에는 이미 소금 등 간이 되어 있는 제품이 많다. 부침가루를 쓸 때는 따로 넣는 소금을 줄여야 짜지 않다. 밀가루를 묻힌 뒤에는 여분을 반드시 털어낸다. 가루가 두껍게 붙으면 달걀옷이 겉돌고 쉽게 벗겨진다.</p><p>불 조절도 중요하다. 센 불에서는 달걀옷만 타고 속은 설익는다. 중불로 팬을 달군 뒤 재료를 올리고 중약불로 줄여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다. 기름은 너무 적으면 눌어붙고, 너무 많으면 튀김처럼 기름을 먹는다. 팬 바닥을 얇게 덮을 정도가 적당하다. 여러 번 부치다 보면 팬에 달걀 찌꺼기가 쌓여 타기 쉽다. 중간중간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새 기름을 둘러야 색이 깔끔하게 나온다.</p><p>다 부친 전은 채반이나 키친타월 위에 겹치지 않게 펼쳐 식힌다. 뜨거울 때 겹쳐 담으면 수증기 때문에 눅눅해진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91959_8ca3149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전 부치기 꿀팁과 남은 전 보관법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strong>남은 전 보관과 데우는 법</strong></h3><p>남은 전은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먹는다. 오래 두고 먹을 경우 종이호일을 사이사이 끼워 한 장씩 떨어지게 냉동하면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쓸 수 있다.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이나 에어프라이어가 낫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수분이 올라와 눅눅해지기 쉽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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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72</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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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4224_26cba01e.jp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1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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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9살됐다더니 몰라보겠다...'아빠 어디가' 나왔던 성동일 딸 성빈,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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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p><p>성동일의 아내 박경혜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얼마 만에 투샷인가… 언제까지나 화이팅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빈은 단정하게 머리를 올려 묶고 교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친구와 나란히 브이(V) 포즈를 취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벤치에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은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4224_26cba01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성빈 / MBC</figcaption></figure><h3>교복 입은 성빈, '폭풍 성장' 인증샷에 시선 집중</h3><p>2008년생인 성빈은 올해로 만 18세가 됐으며, 현재 덕원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어린 시절 방송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장난기 많은 이미지와 달리, 이번 사진 속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겨 대비를 이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빈이 너무 예쁘게 잘 컸다", "배우 핏줄은 못 속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4440_ab94e8a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19살이 된 성동일 딸 성빈 근황 / 성동일 아내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가족 반대 무릅쓰고 택시 타고 낸 원서, 예고 편입기</h3><p>성빈의 근황이 화제가 된 데는 단순한 외모 변화 이상의 서사가 있다. 그는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다 예고 편입을 결심했는데,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성빈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 출연해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편입 접수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혼자 택시를 타고 가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p><p>당시를 회상하며 성동일도 같은 방송에서 딸이 가족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화가 났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딸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예고로 편입한 성빈은 현재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3학년까지 학업을 이어오고 있다.</p><h3>성동일이 말하는 딸의 노력 "체형 불리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h3><p>성동일은 방송에서 딸의 변화에 대해 "천지개벽할 정도로 달라졌다"고 표현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성빈의 신체 조건이 처음부터 무용에 유리한 편은 아니었다고 언급하면서도, "어릴 때는 완전 안짱다리였다"면서 상당한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용으로 반드시 생계를 이어가지 않더라도 콩쿠르에 나갈 만큼 연습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며, 성실함만 있다면 어디서든 잘 살아갈 아이라고 딸을 평가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4958_14828835.jpe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해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출연 당시 성빈 양 모습 / 유튜브 ‘술 빚는 윤주모’</figcaption></figure><h3>'아빠 어디가' 그 시절 성빈…남매의 티키타카로 웃음 준 추억</h3><p>성빈의 얼굴이 대중에게 처음 알려진 건 2013년이다. 성동일과 아들 성준은 당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1의 원년 멤버로 출연해 부자(父子)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같은 해 5월 방영된 '형제 특집'에 성빈이 오빠 손을 잡고 게스트로 등장하며 처음 얼굴을 비췄다. 이후 성빈은 몸이 좋지 않아 한 차례 참여하지 못했다가, "아빠, 오빠와 여행 가고 싶다"고 떼를 써 재출연이 성사되기도 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p><p>방송에서 성준이 남긴 일화도 재조명받고 있다. 그는 한 사찰 템플스테이 편에서 스님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여섯 살 빈이와 세 살 율이, 두 명의 동생이 있다"고 운을 뗀 뒤 "두 동생들에게 맞으면서 살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의젓한 맏이였던 성준과 달리 당시 개구쟁이 기질이 강했던 성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5055_0ca940e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어린 성빈 양 모습 / MBC</figcaption></figure><h3>훌쩍 자란 성준-성빈 남매, 이제는 서로의 든든한 편</h3><p>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어느덧 대학생과 고3 입시생이 됐다. 성준은 올해 초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에 입학했으며, 최근 류진의 유튜브에 출연해 "준이는 워낙 수학적으로 머리가 타고난 애"라는 아버지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술 빚는 윤주모'에 함께 출연했을 때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모태솔로를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5221_f32389c3.webp"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성빈-성준 남매 모습 / MBC</figcaption></figure><p>같은 채널에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남매의 애틋한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입시를 앞둔 고3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던 성빈이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자, 성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빈이보다 저를 보면 뺄 데가 더 많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성빈은 "오빠를 보면서 위안을 얻기도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성준은 "부모님께 빈이가 정말 열심히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사진을 통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동생을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5331_067256df.jpe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폭풍 성장한 성준-성빈 남매 / 유튜브 ‘술 빚는 윤주모’</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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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4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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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1539151796.jp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15: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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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혼 아픔 딛고 공개 열애 중인 유명 배우, 오늘 올린 사진에 다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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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배우 겸 방송인 서정희가 그간 보여준 단아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과감한 스타일링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p><p>서정희는 24일 개인 SNS에 지난해 초겨울 중국 상하이를 찾았을 때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사진을 정리하다가, 작년 초겨울 여행의 몇 장면을 꺼내 본다"는 글로 게시물을 시작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53946_7d6a10f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서정희가 올린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초록 섀도에 터번 헤어…"과감하고 색다른 화장 해보고 싶었다"</strong></h3><p>사진 속 서정희는 그동안 방송과 SNS에서 보여준 차분한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눈가였다. 눈두덩 위로 선명한 녹색 섀도가 얹혀 있었다. 서정희는 이런 화장을 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의 나에서 잠시 벗어나, 조금 과감하고 색다른 화장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p>화장법도 평범하지 않았다. 서정희는 메이크업 브러시를 쓰지 않고 손끝으로 녹색 섀도를 눈두덩에 얇게 펴 발랐다. 볼과 입술 역시 손가락으로 색을 올려 마무리했다. 흠잡을 데 없이 정교한 얼굴을 만드는 것보다 그날 그 순간의 감각에 맡겨보는 쪽을 골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p><p>헤어와 의상에서도 파격은 이어졌다. 한 장의 사진에서 서정희는 목도리를 머리 위로 여러 번 감아 터번처럼 연출하고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스웨터를 받쳐 입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머리를 둥글게 묶어 올린 번 헤어에 초록색 티셔츠와 노란색 튤 스커트를 매치했다. 원색끼리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대담한 조합이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54020_4d60359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한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63세 맞나…나이 잊은 동안 얼굴에 군살 없는 몸매</strong></h3><p>조금만 균형이 어긋나도 과하거나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색 조합이었지만 서정희는 특유의 분위기로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1962년생으로 올해 63세인 그는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앳된 얼굴과 군더더기 없이 가녀린 몸매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p><p>서정희는 이날의 변신을 두고 "평소의 나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며 "그저 한 번쯤 새로운 나를 연출해 보고 싶었던 날이었다"고 돌아봤다.</p><p>촬영을 마치자마자 화려한 화장을 한 얼굴을 씻어냈다는 그는 "사진을 찍고 나서는 화장을 바로 씻어버렸지만, 그 짧은 실험은 생각보다 꽤 즐거웠다"며 "아름다움은 언제나 완성된 얼굴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니까요"라고 적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54042_4519666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60대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를 자랑한 서정희 / 서정희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Beauty is an attitude"…팔로워들에게 건넨 질문</strong></h3><p>서정희가 이번 게시물에서 무게를 둔 것은 달라진 외모 자체보다 새로운 시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는 "익숙한 모습에서 한 걸음 벗어나 보는 용기, 나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태도에도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Beauty is an attitude"라고 강조했다.</p><p>지난해 찍어둔 사진을 이제야 꺼내 드는 데에도 결심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사실 사진을 다시 올리는 일도 조금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고백한 뒤 팔로워들을 향해 "여러분도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해 본 적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p><p>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뭐든 다 소화해버리시네", "와...역대급 여신", "순간 AI 사진인 줄 알았다. 비현실적인 외모", "한 폭의 명화 같다", "그 나이에 이렇게 멋지고 예쁘다니", "이 얼굴을 누가 60대로 보나요. 정말 최강 동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54102_50a64e8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정희 일상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이혼·유방암 투병 딛고…6세 연하 건축가와 공개 열애</strong></h3><p>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결혼 33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딸은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다.</p><p>현재 서정희는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김태현은 약 25년 전 서정희의 가족과 먼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서정희 어머니의 소개로 처음 만나 함께 일을 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채널A '4인용 식탁',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함께 출연해 관계를 숨김없이 드러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54127_b96d4fe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서정희와 공개 열애 중인 검축가 김태현 / 뉴스1</figcaption></figure><p>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방 전절제술에 이어 재건술까지 받는 투병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을 방송에서 담담하게 털어놓아 많은 응원을 받았다.</p><p>최근에는 SNS를 통해 건강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달 7일에는 "이름을 알기까지 50년"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중학생 시절부터 원인을 모른 채 쓰러지는 일을 반복해 왔다고 고백했다. 반신욕 도중 정신을 잃어 치아가 깨진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딸 서동주가 책과 자료를 뒤지고 질문을 이어간 끝에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증상의 이름을 찾아줬다고 전했다. 같은 증상으로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쉰 이상순의 소식을 언급하며 "50년 동안 나만 이해할 수 없었던 내 몸의 이상이 어쩌면 누군가에게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었구나"라고 적기도 했다.</p><p>지난 11일에는 20년째 새벽 묵상을 이어오고 있다는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2006년, DTS 예수전도단에서 요한복음 묵상으로 시작한 새벽이 어느덧 스무 해째"라며 매일 새벽 세 시간을 떼어 묵상과 필사, 기도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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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37</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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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2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1409485331.jp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14: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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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MZ 지뢰 폭발'로 발목 절단된 육군 25사단 중령, 마취 풀리자 꺼낸 첫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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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비무장지대(DMZ)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로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육군 25사단 수색대대장이 수술 후 의식을 되찾자마자 함께 작전에 나선 부대원들의 상태부터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41015_4fc80f6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폭발물 지뢰 탐지 중인 군 자료 사진 / 국방부 제공</figcaption></figure><h3><strong>마취 깬 수색대대장 "다른 부대원들은 괜찮습니까"</strong></h3><p>중앙일보는 24일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 21일 경기 파주 DMZ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육군 25사단 수색대대장(중령)이 마취에서 깨어난 직후 "다른 부대원들은 괜찮습니까"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해당 중령은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고 마취가 풀리며 심한 통증을 겪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몸 상태보다 부대원들의 안위를 먼저 확인했다.</p><p>중앙일보가 인용한 한 군 소식통은 "A중령은 극심한 통증이 있었을 텐데도 고통을 호소하기보다 부대원들을 먼저 걱정했다"고 말했다.</p><p>이 같은 모습은 국방부 장관 면담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발목 절단 등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수색대대장은 23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인데도 당시 작전에 함께 투입된 전우들의 안위를 먼저 물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41209_371972d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육군 장병 격려하는 강신철 국방부 장관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수색로 개척 마치고 복귀하던 중…두 차례 연쇄 폭발</strong></h3><p>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이남 50~100m 지역에서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가 23일 작전 병력의 초동 진술을 토대로 밝힌 중간 확인 결과에 따르면 폭발은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p><p>당시 작전에는 사단 주관 안전성 평가를 거친 간부 15명과 병사 3명 등 모두 18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지뢰개척조·예초조·엄호조로 나뉘어 움직였다. 다음 주 초 예정돼 있던 유엔군사령부의 현장조사에 앞서, 유엔사가 MDL 이남 북한군 지뢰 매설 의심 지대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새 수색로를 내는 것이 임무였다. 장병들은 좌표를 따라 수풀을 베어내고 지뢰를 탐지·제거하며 MDL 쪽으로 전진했다.</p><p>첫 폭발은 작전을 마치고 돌아오던 시점에 일어났다. 사고 지역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풀이 자란 감시 사각지대였다. 얼굴까지 덮는 완전방호복을 입고 맨 앞에 섰던 공병 중사 쪽에서 1차 폭발이 발생했다. 이어 수색대대장이 부상자를 조치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2차 폭발이 일어났다. 두 사람 모두 방탄조끼와 지뢰전투화, 지뢰덧신 등 규정된 방호장구를 갖춘 상태였다.</p><p>이 사고로 수색대대장은 발목 절단, 중사는 골절상을 입었다. 중앙일보는 나머지 장병들이 적에게 노출될 위험 속에서도 중상자 2명을 들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한 군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나머지 병력들도 적에게 노출될 위험을 우려, 두 중상자의 사지를 들어 안전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서 전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p><p>중상자 2명은 DMZ 안에서 의무후송헬기의 인명구조용 인양기(호이스트)로 끌어올려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6명은 걸어서 추진철책 이남까지 이동한 뒤 헬기로 후송됐다. 중상자 2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자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정밀검진을 받은 15명은 22~23일에 걸쳐 퇴원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41243_54350c1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북한 지뢰인가…국과수 감정 착수, 유엔사 조사는 순연</strong></h3><p>군은 폭발물의 종류와 매설 주체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중앙일보는 군 내부에서 북한군이 쓰는 목함지뢰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발 지점이 MDL에 가깝고, 방호장구를 착용했는데도 신체 절단에 이를 만큼 피해가 컸다는 점이 근거로 거론된다. 합참 관계자도 "M14 발목지뢰는 덧신을 신었을 때 충분한 위력을 가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p><p>다만 합참은 북한군 매설 여부를 판단하려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폭발물의 피아 구분을 위해 사고 당시 장병들이 착용했던 방호복, 지뢰덧신 등 증거품 등에 대한 감정을 시작했다"며 "다음 주쯤 1차 감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국과수 감정 결과와 유엔사와의 현장 합동조사 결과를 종합해 북한군 개입 등 대공 용의점을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p><p>당초 다음 주 초로 잡혀 있던 유엔사의 지뢰지대 추정 지역 현장조사는 뒤로 미뤄졌다. 군은 사고 지점에 대한 현장 확인을 먼저 마친 뒤 일정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p><p>강 장관은 22일 취임식 직후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리 것이든 북한 것이든 누가 심었는지 매설한 것인지 유실된 것인지 지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라 조치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p><h3><strong>국방장관 첫 현장 행보는 병원과 사고 부대…보훈부도 "끝까지 책임"</strong></h3><p>강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 2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를 방문해 부상 장병과 보호자를 만났다. 강 장관은 "작전 수행 간 전우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료와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료진에게는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p><p>같은 날 오후에는 취임 후 첫 현장지도로 사고가 난 25사단을 찾았다. 강 장관은 장병들에게 "흔들림 없이 작전기강을 유지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우리 국민과 병상에 있는 전우가 바라는 모습"이라며 위축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적이 도발하거나 침범하면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라"며 "전우와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p><p>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지난 2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부상 장병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권 장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젊은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니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부상당한 장병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데 한 치의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국방부와 함께 부상 장병 통합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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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2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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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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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26 12: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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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한국 카누 일냈다…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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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카누가 남자 카약 4인승 500m에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23807_3157d9a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남자 카약 4인승 500ｍ 출전한 한국 대표팀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p>조광희·김효빈(이상 울산광역시청), 장상원(인천연수구청), 최민규(국민체육진흥공단)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의 미요시호 카누 코스에서 치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1분22초587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p><p>2위 중국의 기록은 1분22초842였다. 두 팀의 격차는 0.255초에 불과했다. 동메달은 1분25초909에 레이스를 마친 개최국 일본에 돌아갔다.</p><p>한국은 출발 직후부터 레이스를 주도했다. 250m 반환 지점을 40초44에 가장 먼저 지났고, 후반 들어 중국이 간격을 좁혀왔지만 끝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p><p>결승에 앞선 흐름도 좋았다. 대표팀은 전날인 23일 예선 2조에서 1분25초383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A에 직행했다. 예선 전체 참가 팀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결승에서는 이보다 약 2.8초를 단축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23905_211a127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카누 대표팀 조광희 / 대한체육회 제공</figcaption></figure><p>이 종목은 한국 카누에 아쉬움이 남아 있던 무대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잇따라 은메달에 머물렀다. 항저우에서는 조광희·장상원이 포함된 대표팀이 1분25초006으로 2위에 올랐고, 금메달은 1분23초859를 기록한 중국이 가져갔다. 당시 멤버였던 조광희와 장상원은 3년 만에 다시 선 결승 무대에서 중국을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p><p>이번 우승은 이번 대회 한국 카누의 첫 금메달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로는 9번째 금메달이다.</p><p>한편 한국 카누는 대회 첫날 출전한 남녀 4개 종목에서 모두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 나선 조광희-김효빈 조는 예선 1조에서 1분33초250으로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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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27</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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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1134182745.jp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11: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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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26년 9월 28일 임시공휴일 지정 불발...대체공휴일과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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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년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9월 28일 월요일은 쉬는 날이 아니다. 법령상 대체공휴일 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 24일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28일은 평일로 사실상 확정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13509_542130c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년 9월 28일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가능성은?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strong>■ 법정 추석 공휴일은 사흘…일요일 붙여 나흘 휴식</strong></h3><p>올해 법정 추석 공휴일은 추석 전날인 24일 목요일, 추석 당일인 25일 금요일, 추석 다음 날인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다. 27일이 일요일이어서 주 5일 근무 직장인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을 이어 쉰다.</p><p>올해 연휴는 최근 몇 년과 비교하면 짧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와 주말, 대체공휴일이 맞물려 일주일 동안 휴일이 이어졌다. 2023년에는 엿새, 2024년에는 닷새를 쉬었다. 올해는 연휴 마지막 날이 토요일에 걸리면서 실제로 쉬는 날이 하루 줄어든 셈이 됐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직장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8일까지 쉬게 해달라는 기대 섞인 글이 이어졌다.</p><p>별도 지정이 없는 만큼 28일에는 관공서와 금융기관, 병·의원이 평소처럼 문을 연다. 학교도 정상 등교가 원칙이다. 다만 학교별 재량휴업일은 학사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가정통신문 등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13932_2ab91a6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귀성객들로 붐비는 역 풍경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 토요일과 겹친 명절은 대체공휴일 대상 아냐</strong></h3><p>"추석 다음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왜 월요일에 쉬지 않느냐"는 의문은 대체공휴일 규정에서 풀린다.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는 설과 추석 연휴가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연휴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정한다고 규정한다. 명절 연휴에 한해서는 토요일이 요건에 들어 있지 않다.</p><p>올해 추석 연휴 사흘 가운데 주말에 걸린 날은 26일 토요일 하루뿐이다. 토요일은 법정 공휴일이 아닌 휴무일이어서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27일 일요일은 연휴 기간 밖에 있는 원래 주말이므로 연휴와 겹친 날로 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28일에는 대체공휴일이 발생할 근거가 없다.</p><p>국경일은 사정이 다르다.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성탄절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어느 쪽과 겹쳐도 대체공휴일이 붙는다. 올해 광복절인 8월 15일이 토요일이어서 8월 17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됐고, 개천절인 10월 3일도 토요일이라 10월 5일 월요일에 쉰다. 같은 토요일인데도 추석 다음 날은 대체공휴일을 받지 못하는 이유다.</p><p>이런 차이는 제도가 단계적으로 확대된 결과다. 대체공휴일은 2014년 설·추석과 어린이날에 처음 도입됐다. 이후 2021년 국경일로, 2023년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토요일까지 포함하는 기준이 적용됐다. 설과 추석은 도입 당시 기준인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14103_163cff2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년 추석 연휴, 9월 28일 대체공휴일 임시공휴일 규정 비교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h3><strong>■ 마지막 변수 임시공휴일도 무산</strong></h3><p>대체공휴일 요건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28일에 쉴 수 있는 방법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뿐이었다. 임시공휴일은 같은 규정이 정한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에 해당하며,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주무 부처는 인사혁신처다.</p><p>그러나 인사혁신처는 연휴를 앞두고도 지정 검토에 나서지 않았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문화일보에 "현재 28일 지정과 관련해 검토·논의 중인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마지막 정례 국무회의가 22일 열렸지만 28일 임시공휴일 안건은 다뤄지지 않았다. 연휴가 이미 시작된 24일까지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p><p>과거에는 명절과 인접한 평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 2017년에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한글날까지 열흘 연휴가 만들어졌다. 2023년에도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돼 엿새를 쉬었다. 발표 시점이 촉박했던 경우도 있다. 2015년 8월 14일 임시공휴일은 시행 열흘 전에, 2016년 5월 6일 임시공휴일은 8일 전에 각각 지정됐다. 올해는 연휴 시작일까지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런 전례와 차이가 있다.</p><p>임시공휴일 지정에는 부담도 따른다. 내수 진작 효과가 거론되는 반면 중소 제조업체는 조업 일수 감소와 납기 차질을, 맞벌이 가정은 갑작스러운 휴원·휴교에 따른 돌봄 공백을 우려한다. 연휴가 길어질수록 해외여행 수요로 소비가 빠져나간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p><h3><strong>■ 대체공휴일은 '법', 임시공휴일은 '정책'...2026 남은 공휴일은?</strong></h3><p>두 제도는 쉬는 날이 늘어난다는 결과는 같지만 결정 방식이 전혀 다르다. 대체공휴일은 규정에 요건이 미리 정해져 있어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연초 달력만 봐도 언제 생기는지 예측할 수 있고, 매년 발표되는 월력요항에도 반영된다.</p><p>임시공휴일은 정부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지정하는 일회성 휴일이다. 국가적 경사, 경기 부양, 징검다리 연휴 해소 등이 지정 사유로 활용되며 매번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미리 예측할 수 없고 지정 여부 자체가 정책 판단에 달려 있다.</p><p>민간 기업 적용 방식은 두 제도가 같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은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하며, 여기에는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이 모두 포함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휴무 여부를 사업장이 정한다.</p><p>올해 남은 공휴일은 개천절과 한글날, 성탄절이다. 10월 3일 개천절이 토요일이어서 10월 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한글날인 10월 9일은 금요일, 성탄절인 12월 25일도 금요일이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연차를 쓰면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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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15</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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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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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26 10: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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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귀순 수순?…젤렌스키 “한국 보냈다”, 정부도 사실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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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우크라이나군에 붙잡혀 있던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 땅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 무대에서 이들의 한국행을 직접 공개했고, 한국 정부는 이 발언을 부정하지 않았다.</p><p>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 연설 도중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서 포로가 된 뒤 줄곧 한국행을 희망해 온 두 사람의 거취가 우크라이나 정상의 입을 통해 처음 확인된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03348_c68b05d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공개한 생포된 북한군 2명 / 우크라이나 보안국</figcaption></figure><h3><strong>젤렌스키 "생포 쉽지 않아"…포로 1명은 극단 선택 시도하기도</strong></h3><p>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두 포로를 붙잡기까지의 과정도 소개했다. 그는 "이들은 생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이 포로가 될 상황에 놓이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결국 살아남게 된 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p><p>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일화를 북한 체제 비판으로 연결했다. 그는 "이것이 북한에서 사람들을 키워내는 방식"이라며 "그들의 자유와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왜 북한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야 하나, 그런 세력에게 전쟁하는 법을 배울 시간을 더 줘야 하나"라고 되물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03431_2a69294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나선 이재명 대통령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김정은, 병사를 화폐처럼 이용"…北 파병 정면 겨냥</strong></h3><p>비판의 화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김정은은 그들을 마치 화폐처럼 이용하고 그 대가로 무언가를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병의 반대급부로 북한의 군사 역량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그는 "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은 이미 북한의 향상된 탄도미사일과 크게 발전한 드론 역량을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말했다.</p><p>북한 내부 선전도 도마 위에 올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마 평양에서 전사자들을 기리는 장면이 방송되는 것을 봤을 것"이라며 "이 역시 미친 짓"이라고 했다. 또 "북한 지도자는 러시아군의 취약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병력을 러시아에 보냈고 북한군 역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언급했다.</p><p>연설 말미에는 국제사회의 대응 실패를 거론했다. 그는 "제때 막지 못했고 제때 중단시키지 못했으며 러시아가 제때 처벌받지 않은 전쟁이 계속 확산하면서 악도 함께 퍼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h3><strong>외교부 "필요한 소통·협의 진행"…신병 처리는 확인 안 해</strong></h3><p>한국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다만 발언 내용을 반박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한국행을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p><p>외교부 당국자는 24일 북한군 포로 문제와 관련해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입장에 따라 그간 우크라이나 측을 비롯한 관련국·기관과 필요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p><p>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당국자는 "동 사안은 당사자 및 가족의 신변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라며 "개별 인원의 신병 처리 여부나 시기·경로, 양국 간 구체적인 협의 내용 등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이 입을 수 있는 불이익 등을 고려한 대응으로 해석된다.</p><h3><strong>쿠르스크서 붙잡힌 두 병사…친필 편지로 "한국 가고 싶다"</strong></h3><p>두 포로는 지난해 1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혔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포 사실을 알리면서 이들의 존재가 처음 세상에 드러났다. 북한군 병사가 산 채로 붙잡힌 사실이 공개된 것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이후 처음이었다.</p><p>이후 두 사람은 언론 인터뷰와 국내 탈북민 단체에 보낸 자필 편지 등을 통해 한국에 가고 싶다는 뜻을 거듭 밝혀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우크라이나 내 포로수용소에서 김영미 PD와 만나 탈북민 단체가 보낸 북한 음식 '두부밥'을 먹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103543_650ab76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백모씨와 리모씨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포로수용소에서 김영미PD와 접견하며 탈북민단체들이 보낸 북한음식 '두부밥'을 먹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겨레얼통일연대 제공)</figcaption></figure><p>정부는 헌법상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에 해당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들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관계 법령에 근거해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밝혀 왔다.</p><p>양국 간 논의는 정상급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이 문제를 테이블에 올렸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회담 직후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p><p>그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다. 양국 외교 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맞게 풀어 가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의견을 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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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12</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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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9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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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26 09: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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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걸리면 범칙금 4만원" 추석 연휴되면 운전자들 무더기로 적발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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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추석 연휴에 고속도로를 달릴 계획이라면 속도계와 함께 지금 달리는 차로도 확인해야 한다. 제한속도를 지키고 있더라도 1차로를 계속 차지하고 달리면 단속 대상이 된다. 경찰에 현장에서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원과 벌점 10점을 받는다.</p><p>경남경찰청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 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집중 단속이 이어진다. 추석 연휴에는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몰린다. 그래서 해마다 1차로 주행 위반이 많이 적발되는 시기이기도 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093732_3964b2b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속도로 암행단속에 걸린 교통법규 위반 차량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h3>◆ 추석 연휴 지정차로 위반, 설의 3.6배</h3><p>명절 중에서도 추석에 지정차로 위반이 두드러지게 많다. 경찰청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5년간(2021~2025년) 명절 연휴 단속 자료를 제출했다. 이 자료에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은 605건이었다. 같은 기간 설 연휴 169건의 약 3.6배다. 추석 연휴 전체 단속 항목으로 보면 안전띠 미착용 1472건, 버스전용차로 위반 1289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p><p>명절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비중이 작지 않다. 염태영 의원실은 지난해 1월 2020~2024년 열 차례 명절 연휴의 단속 통계를 공개했다. 여기서 지정차로 위반은 전체 적발의 10.1%를 차지했다. 명절 고속도로 단속 10건 중 1건꼴로 1차로 등 지정차로를 어긴 경우였다는 뜻이다.</p><p>평소에도 적발 규모는 크다. 경찰청 집계로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단속은 한 해 5만4000건 수준이다. 집중 단속 기간에는 적발 건수가 크게 뛴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2023년 10~11월 두 달간 합동 집중단속을 벌여 지정차로 위반 7676건을 잡아냈다. 월평균 3838건으로, 그해 1~9월 월평균 497건의 약 7.7배다. 적발 사례는 대부분 1차로 정속주행, 또는 화물차·버스 같은 대형차가 상위 차로를 달린 경우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092950_5eb8351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속도로에서 단속 중인 경찰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h3>◆ '시속 80㎞ 미만'일 때만 예외…정체 풀리면 바로 비켜야</h3><p>고속도로 1차로는 원칙적으로 앞지르기를 위한 차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9에 따르면 편도 2차로 이상 고속도로에서 1차로는 추월할 때만 쓸 수 있다. 추월을 마치면 곧바로 오른쪽 주행차로로 돌아가야 한다. 최고제한속도가 시속 100㎞나 110㎞인 구간에서 규정 속도에 맞춰 달려도 마찬가지다. 추월 없이 1차로를 계속 점유하면 위반이다.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를 이용해야 하므로 이들이 왼쪽 상위 차로를 달리는 것도 지정차로 위반이다.</p><p>예외는 정체 상황 하나다. 통행량이 늘어 시속 80㎞ 미만으로 달릴 수밖에 없을 때는 추월 목적이 아니어도 1차로를 탈 수 있다. 명절 고속도로에서 이 예외가 함정이 된다. 정체 구간과 소통 구간이 번갈아 나타나기 때문이다. 막히는 구간에서 1차로에 들어간 뒤 흐름이 풀려 속도가 올라갔는데도 그대로 달리면 그때부터 위반이다. 정체 중에는 문제없던 주행이 속도가 붙는 순간 단속 대상으로 바뀐다. 명절 고속도로에서 적발이 잦은 이유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093431_2b36823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정체 중인 경부고속도로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h3>◆ 현장 적발은 벌점 10점, 영상 적발은 과태료 5만원</h3><p>처분은 어떻게 적발됐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경찰관이나 암행순찰차에 현장에서 걸리면 운전자에게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범칙금은 승용차 4만원, 승합차 등 5만원이고 벌점은 10점이다. 운전면허 정지 기준이 벌점 40점이니 한 번 적발로 기준의 4분의 1이 쌓이는 셈이다.</p><p>드론·캠코더 촬영이나 블랙박스 영상 공익신고처럼 운전자를 현장에서 특정하지 않는 단속은 다르다. 이 경우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승용차 5만원, 승합차 등 6만원으로 범칙금보다 1만원 많지만 벌점은 없다.</p><p>단속 카메라가 없는 구간이라고 안심할 수도 없다. 경찰청은 2024년 국정감사 당시 한병도 의원실에 공익신고 처리 현황을 제출했다.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공익신고로 처리된 지정차로 위반은 71만9985건이었다. 뒤따르는 차량의 블랙박스가 곧 단속 장비인 셈이다.</p><h3>◆ 하늘엔 드론, 도로엔 암행차…"정속 주행도 사고 위험 키워"</h3><p>이번 추석에도 각 지방경찰청이 단속 장비를 대거 투입한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7일 경찰관 1567명과 암행순찰차·드론 등 장비 709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동원해 갓길 통행 등을 단속한다. 경북경찰청은 광학 30배 줌 4K 카메라를 단 드론을 고속도로에 띄워 암행순찰팀과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다.</p><p>드론은 이미 지정차로 단속의 주력 장비다. 한국도로공사가 2024년 국정감사 때 안태준 의원실에 낸 자료를 보면 드론 단속 약 2만1500건 중 지정차로 위반이 48%로 가장 많았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경부고속도로에서 드론을 띄웠을 때는 20분 만에 지정차로 위반 차량 9대가 적발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092801_4672f15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 헬기와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지공협력 단속을 실시한 경찰 / 뉴스1</figcaption></figure><p>운전자들의 반발도 해마다 나온다. 제한속도를 지키는데 더 빨리 달리려는 뒤차에 왜 길을 비켜야 하느냐는 것이다. 차로 변경이 잦아지면 오히려 추돌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사고 통계를 보면 1차로 점유의 위험이 크다. 한국도로공사 분석에서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사고의 치사율은 7.4%로, 전체 고속도로 사고 치사율 4.4%의 약 1.7배였다. 경찰은 1차로를 막고 달리면 뒤차들이 2차로로 돌아 추월하게 돼 사고 위험이 커지고 교통 흐름도 끊긴다고 설명한다.</p><p>추석 연휴에는 음주운전도 조심해야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경찰청에서 추석 연휴 음주운전 자료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2023~2025년 추석 연휴에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사례는 5996건이었다. 이 중 재범이 1652건(27.6%)이었다. 음주운전이 사고로 이어진 경우는 589건이었고 8명이 숨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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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96</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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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0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0857212591.jp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08: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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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딱 세 글자...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정답은?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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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카카오뱅크 앱테크 이벤트 'AI 이모지 퀴즈(카뱅AI퀴즈)'의 9월 24일 정답이 공개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img_20260924085729_77e7a37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이미지 /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p>이날 오전 8시 문제의 정답은 '주먹밥'이다. 오후 12시에 출제된 문제의 정답은 '적립'으로 확인됐다. 오후 8시 문제의 정답은 ‘페널티킥’이다.</p><p>정답을 맞힌 이용자에게는 보상이 지급된다. 혜택은 대표계좌로 지정해 둔 계좌 또는 이용자가 보유한 입출금 계좌로 입금된다. 보상 내용과 지급 조건은 카카오뱅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p><p>카뱅AI퀴즈는 인공지능(AI)이 만든 이모지를 보고 그 이모지가 가리키는 단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기 중 하나를 고르는 객관식이나 첫 자음을 힌트로 주는 초성 퀴즈와 달리, 정답 후보가 따로 제시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떠오르는 단어를 직접 입력해야 하며, 단어를 넣을 때마다 정답과 얼마나 가까운지를 보여주는 유사도 수치가 화면에 표시된다. 이용자는 이 수치를 단서 삼아 입력 단어를 바꿔가며 정답에 접근하게 된다.</p><p>참여 경로는 간단하다. 카카오뱅크 앱을 연 뒤 화면 하단의 '혜택' 탭을 누르고, 'AI가 생각하는 퀴즈 풀고' 메뉴에 들어가면 된다. 이모지를 확인한 다음 추측한 단어를 입력하고, 결과로 나온 유사도를 참고해 다음 단어를 고르는 방식이다. 문제는 매일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8시 등 하루 세 번 공개된다.</p><p>보상은 선착순으로 지급되거나 무작위로 지급된다. 무작위 지급의 경우 최대 1,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차마다 준비된 보상 수량이 정해져 있어 참여자가 한꺼번에 몰리면 일찍 마감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문제가 공개되는 시각에 맞춰 곧바로 퀴즈를 푸는 이용자도 적지 않다.</p><p>정답을 빨리 찾으려면 이모지의 겉모양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이모지가 떠올리게 하는 상황이나 뜻을 함께 따져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 사물, 감정, 동작 등 큰 범주의 단어를 먼저 입력해 유사도가 높게 나오는 방향을 확인한 뒤, 점차 구체적인 단어로 범위를 좁히는 방법이 흔히 쓰인다.</p><p>유사도가 높게 나온 단어가 있다면 그 단어의 비슷한 말이나 관련된 표현을 차례로 입력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예컨대 '밥'이라는 단어에서 높은 수치가 나왔다면 밥으로 만든 음식이나 밥과 함께 쓰이는 표현으로 입력 범위를 옮겨가는 식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다.</p><p>앱테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포인트나 현금으로 쓸 수 있는 보상을 받는 소액 재테크를 말한다. 광고 보기, 출석 체크, 설문 응답, 걸음 수 인증, 퀴즈 풀기 등이 대표적이다. 은행과 핀테크 업체 등 금융 플랫폼도 송금·계좌 관리 같은 기본 기능 외에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형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카뱅AI퀴즈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고 실제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출퇴근길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찾는 앱테크로 꼽힌다.</p><p>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는 회차마다 정답이 바뀌므로 참여 전 해당 시간대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이벤트 운영 방식과 보상 규모는 카카오뱅크 정책에 따라 예고 없이 달라질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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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00</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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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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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26 05: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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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KBS 일 내겠네...첫방 전부터 역대급 스케일로 반응 터진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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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KBS 대하드라마가 첫 방송도 전에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과 제작기 영상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 홍진이 / 연출 김영조, 구성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3931_905a02b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문무' 속 한 장면 / KBS</figcaption></figure><h3><strong>초호화 캐스팅 총출동...대본리딩 현장부터 압도적</strong></h3><p>'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영조 감독과 김리헌, 홍진이 작가를 비롯해 극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총출동했다.</p><p>문무왕 김법민 역의 이현욱을 필두로 연개소문 역의 장혁, 김춘추 역의 김강우, 김유신 역의 박성웅이 자리했다. 여기에 정웅인(김진주 역), 김도현(설오유 역), 백성현(고연무 역), 양현민(이세민 역), 오승훈(김인문 역), 이지훈(비담 역), 박명훈(허경종 역), 임호(성충 역), 최수린(선덕여왕 역), 조성하(고건무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p><p>'문무'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화전양면술의 달인인 김법민 역의 이현욱과 전쟁의 신이자 고구려의 독재자 연개소문 역의 장혁, 신라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가 김춘추로 변신한 김강우, 우직한 신라군 그 자체인 김유신 역의 박성웅은 폭발적인 열연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정웅인, 김도현, 백성현, 양현민, 오승훈, 이지훈, 박명훈, 임호, 최수린, 조성하 등 베테랑 배우들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갈등과 화친을 넘나드는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72614_d35e6e2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문무' 대본리딩 현장 / KBS</figcaption></figure><h3><strong>"삼국통일의 위대한 왕"...주역들이 전한 캐릭터 관전 포인트</strong></h3><p>이현욱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해 "문무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통일한 위대한 왕"이라면서 "삼국통일에 있어서 '문무'라는 의미가 '문무왕'을 뜻하기도 하고 지혜로운 문(文)과 전투력, 강인함을 뜻하는 무(武)의 뜻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문무'는 KBS에서 다시 돌아온 대작이고 대서사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3739_92709c3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문무'에 출연한 장혁 / KBS</figcaption></figure><p>장혁 또한 강렬한 연개소문 캐릭터의 이면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그는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연개소문이 그 상황에 어떤 선택을 했었고 어떤 감정으로 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그만의 색깔로 그려낼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대케 했다.</p><p>역사적 인물 김춘추를 "뛰어난 외교술로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라고 설명한 김강우는 제작기 영상에서부터 역할을 삼킨 듯한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웅도 "김유신 장군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역할이기 때문"이라며 용기와 기백이 넘치는 김유신의 활약을 예고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3616_7bfb445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문무'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 / KBS</figcaption></figure><h3><strong>몽골 로케이션 촬영 담은 제작기 영상까지 공개</strong></h3><p>이와 함께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와 지도자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담은 제작기 영상도 공개됐다.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몽골 로케이션 촬영과 카메라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는 팽팽한 긴장감과 강렬한 아우라를 전달하며 '문무'의 첫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p><p>'문무'의 장대한 대서사시를 이끌어갈 김영조 감독은 "김법민은 김춘추한테 정치와 외교를 배우고, 김유신에게 무와 장군의 리더십을 배운 한국사에 굉장히 희귀한 존재"라면서 "(대하 사극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라날 세대한테 국가란 무엇인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나라 안의 개인이란 무엇인가 알게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213658_44b5f67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문무' 출연 배우들 / KBS</figcaption></figure><h3><strong>KBS 역대 최대 제작비 투입...고려거란전쟁 이후 3년 만의 대하사극</strong></h3><p>'문무'는 프로듀서 김민준, 최윤석, 조연출 김용만이 참여하고 키이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제작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영조 감독은 '99억의 여자', '화랑', '장영실', '징비록' 등을 연출한 이력이 있고, 극본을 쓴 김리헌 작가는 2021년 KBS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당선자다.</p><p>특히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으로, KBS 드라마 중 역대 최대 제작비인 약 294억 원을 투입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웰메이드 사극의 진수를 예고한 만큼 시청자들의 눈높이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p><p>한편 '문무'는 오는 11월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ZX-mzNv1B0?si=4YTxoNYFaA3Nx2Dw"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KBS Drama</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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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26</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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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5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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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Sep 2026 11: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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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행사계 유재석'으로 불렸던 유명 방송인, 여BJ 폭행 6개월 만에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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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인터넷 생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사건 발생 약 6개월 만에 지상파 계열 방송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음주운전 도주 사건과 폭행 논란을 잇달아 겪은 뒤 다시 마이크를 잡으면서 그의 복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3749_edd4449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MC 딩동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리턴! 컴백!"…'더트롯쇼' 녹화 현장 사진으로 근황 공개</strong></h3><p>MC 딩동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리턴! 컴백!"이라는 짧은 글을 올리고 SBS Life 음악 예능 '더트롯쇼' 녹화 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함께 게시했다.</p><p>사진 속 MC 딩동은 조명이 켜진 무대 한가운데서 마이크를 손에 쥐고 진행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대기실 앞에서 대본을 넘겨보며 녹화를 준비하는 장면도 담겼다. 객석의 방청객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p><p>같은 날 무대에 오른 트로트 가수 홍자, 강예슬과 찍은 기념사진도 있었다. MC 딩동은 두 가수 사이에 서서 활짝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별도의 복귀 입장문 없이 사진과 짧은 문구만으로 활동 재개를 알린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3949_633e722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더 트롯쇼' 무대에 선 MC 딩동 / MC 딩동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3951_0329784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MC 딩동이 올린 방송 녹화 현장 사진 / MC 딩동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3951_70a3492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더 트롯쇼' 녹화 대기 중인 MC 딩동 / MC 딩동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3952_a0e406b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더 트롯쇼' 출연자들과 MC 딩동 / MC 딩동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사전 MC로 쌓은 입지…'행사계의 유재석'이 된 사연</strong></h3><p>MC 딩동은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를 통해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공채 출신이지만 개그 프로그램보다는 무대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 녹화 전 방청객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사전 MC'가 그의 주 무대였다.</p><p>그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대100', tvN 'SNL코리아' 등 굵직한 예능의 사전 MC를 도맡았다. 여기에 가수들의 앨범 발매 쇼케이스와 팬미팅, 콘서트, 제작발표회 진행까지 영역을 넓히며 업계에서 섭외 1순위 진행자로 꼽혔다. 대학 축제와 기업 행사 메인 MC로도 자주 무대에 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4106_dd4cf0b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레드카펫 행사 MC로 나선 MC 딩동 / 뉴스1</figcaption></figure><p>화면 밖에서 수많은 행사를 소화하며 쌓은 진행 능력과 입담 덕분에 그에게는 자연스럽게 '행사계의 유재석', '사전MC계의 유재석'이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 국민 MC 유재석처럼 현장 분위기를 장악하고 출연자와 관객 모두를 편하게 만든다는 의미였다.</p><p>2016년에는 직접 기획사 '딩동해피컴퍼니'를 차렸다. 당시 그는 "지난 7여 년간 기업 행사MC, 방송 사전MC, 연예인 행사를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회사는 행사 진행 대행과 함께 전문 MC 지망생을 위한 아카데미도 운영했다. 그는 "그 누군가가 빛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누군가가 밤하늘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행자로서의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p><p>2018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그가 10년간 무대에서 만난 관객이 약 1800만 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4228_c0c85a2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MC 딩동(왼쪽)과 대만 배우 왕대륙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음주 도주로 멈춘 경력…재기 무대에서 터진 폭행 논란</strong></h3><p>탄탄하던 경력은 2022년 2월 한순간에 무너졌다. MC딩동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정차 요구에 따르지 않고 차량을 후진해 경찰차 앞범퍼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약 4시간 뒤 자택 인근에서 그의 차량을 발견해 추격 끝에 검거했다.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p><p>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같은 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하차했다.</p><p>자숙 기간을 거친 그는 인터넷 방송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지만 이곳에서 또다시 사고가 났다. 올해 3월 7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팬더TV의 '킹더랜드' 엑셀 방송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엑셀 방송은 출연자들의 후원금 순위를 표로 정리해 실시간 경쟁을 붙이는 형식이다.</p><p>당시 방송에서는 후원 조건에 따라 출연 BJ들이 MC에게 욕설을 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20대 여성 BJ A씨가 MC 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꺼내자 MC 딩동은 격분해 욕설을 내뱉고 A씨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었다. 현장에서 "카메라 치워"라는 다급한 외침이 오가는 장면까지 여과 없이 송출됐다.</p><p>MC 딩동은 자리를 떴다가 다시 돌아와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다. 그는 "2년 전 사건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욱했다"며 "그 사건은 제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운영한 '킹더랜드'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해당 MC를 즉각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고 방송국 정지 조치를 진행했다"고 공지했다.</p><p>A씨는 이틀 뒤인 9일 MC 딩동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제가 한 욕은 MC도 (사전에) 오케이한 부분이었다"고 주장하며 전치 2주의 상해 진단과 함께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MC 딩동 측이 제시한 합의금 1000만 원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14642_6d31470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방송에서 사전 MC계 유재석으로 소개된 MC 딩동 / MC 딩동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사과·화해 입장 밝혔지만…복귀 두고 엇갈린 반응</strong></h3><p>논란 직후 MC딩동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한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p><p>이후 그는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다시 올렸다. 그는 "저의 경솔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피로감과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든 이성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대처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이는 그 어떤 말로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저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했다.</p><p>피해 BJ와의 관계도 정리됐다고 밝혔다. MC딩동은 "저의 무례하고 부족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였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오해를 풀며 각자의 잘잘못을 인정하며 서로 앞날에 응원해주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실과 다른 악의적 루머와 가족·지인을 겨냥한 악성 댓글에는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p><p>MC딩동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음주운전에 이어 폭행 논란까지 있었던 만큼 복귀 시점과 방식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논란 6개월 만에 지상파 계열 방송 무대로 활동을 재개한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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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54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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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639292816.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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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54살 어린 김다현 무대에 “쓰러지겠다” 저격한 심수봉, 뜻밖의 병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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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수 심수봉(71)이 54살 어린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향해 무대 위에서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쏟아낸 가운데, 심수봉이 과거 방송에서 고백한 희귀 신경계 질환 '미소포니아 증후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63925_5db2298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트로트 가수 김다현, 심수봉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무대 위 직설 비판</strong></h3><p>지난 20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서는 '2026 진안홍삼축제'의 부대 행사인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김다현은 '칭찬 고래', '내가 로또야' 등을 부르고 관객의 환호 속에 무대를 마쳤다. 바로 다음 순서로 오른 심수봉은 노래 두 곡을 부른 뒤 마이크를 잡고 앞서 무대를 마친 김다현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p><p>심수봉은 "제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지금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며 "혹시 그 매니저가 와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한다. 앞으로 제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지겠다"고 덧붙였고,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온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쉬운 게 아니다"라며 비판을 이어갔다.</p><p>당시 김다현의 무대에는 특별한 음향 사고나 실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배가 공개 행사에서 후배 가수를 직접 겨냥해 망신을 준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커졌다. 김다현의 아버지이자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현이가 무대 뒤에서 자신의 공연을 모니터링하다 심수봉 선생님의 발언을 그대로 듣고 충격을 받아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64227_5a5f546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심수봉 / 유튜브 'Rock Music'</figcaption></figure><h3><strong>하루 만에 고개 숙인 심수봉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strong></h3><p>논란이 커지자 심수봉은 다음 날인 21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지방의 한 트로트 축제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며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 소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은 분명 잘못했다"고 사과했다.</p><p>같은 날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심수봉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도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시 심수봉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본인의 음악적 스타일과 맞지 않는 댄스 음악을 계속 듣던 중 최근 '영트로트' 경향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히려다 표현이 잘못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심수봉 본인도 논란이 된 발언을 접한 뒤 "내가 이렇게 말한 줄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 씨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심수봉이 직접 만나 사과할 의사가 있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p><p>김다현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격려도, 따뜻한 위로도 해주셨다"며 "저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논란을 매듭짓는 모습을 보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64350_de6cee4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트로트 가수 김다현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공개된 무대 풀영상…스태프 부축 받는 모습에 관심</strong></h3><p>사과 이후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Rock Music'에 당시 심수봉의 무대 풀영상이 공개되면서 또 다른 반응이 나왔다. 영상 속 심수봉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 계단을 내려왔고, 공연 도중에도 수차례 목 부근을 짚거나 허리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혼자 걸어 나오지도 못하는데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다"는 반응과 "본인 무대도 완벽하지 않았으면서 후배를 지적한 것은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이 함께 나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_mD8hsy6YQ?si=6fdCRIxyeIuqxFv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Rock Music</figcaption></figure><h3><strong>48년 음악 인생과 함께 고백한 희귀병</strong></h3><p>이번 무대 영상이 공개되면서 심수봉이 지난 6월 2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밝힌 희귀 질환 고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심수봉은 중학생 시절 친구들의 장난에 놀란 이후 큰 소리에 극도로 민감해졌다며 '미소포니아 증후군(선택적 소음과민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소리를 못 듣는 병"이라고 표현하며 "센 소리가 나거나 큰 소리를 들으면 쓰러진다. 반주 모니터도 조심조심 듣는다"고 설명했고, 방송 녹화 현장에서도 늘 귀마개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질환 때문에 한때 섬에서 요양하며 기타를 배웠다는 사연도 함께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64503_85f35e8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심수봉 /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figcaption></figure><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64503_3391639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미소포니아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힌 심수봉 /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figcaption></figure><p>미소포니아 증후군은 청력 저하나 예민한 성격과는 무관하게, 씹는 소리나 반복되는 소음 등 특정 소리에 뇌의 청각 피질과 감정을 관장하는 변연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며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식은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물론 실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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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6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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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512007507.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5: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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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김건희 '매관매직' 징역 5년으로 감형...'바쉐론 시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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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각종 인사·이권 청탁을 받고 고가의 금품을 수수한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김건희 씨가 22일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1심이 인정한 5건의 금품수수 혐의 가운데 2건이 무죄로 뒤집히면서 형량이 2년 줄었다.</p><p>서울고법 형사15-3부(재판장 성언주 고법판사, 배석판사 원익선·이희준)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51155_1e70d42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세한도·시계 수수는 무죄…"대가관계 인식 어려워"</strong></h3><p>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부분은 두 가지다. 하나는 2022년 4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국가교육위원장직 임명 청탁과 함께 받았다는 '세한도' 복제품이다. 재판부는 김 씨가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세한도 복제품을 받으면서 임명 청탁에 대한 대가관계를 인식하기 어려웠다고 봤다.</p><p>다른 하나는 같은 해 9월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로부터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받았다는 3,990만원 상당의 바쉐론콘스탄틴 손목시계다. 재판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김 씨가 시계를 받으면서 알선의 대가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p><p>이 두 혐의가 무죄로 뒤집히면서, 1심에서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선고했던 징역 7년보다 형량이 2년 줄어든 징역 5년이 확정됐다.</p><h3><strong>귀금속·금거북이·그림·명품가방은 유죄 유지</strong></h3><p>반면 나머지 혐의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유지됐다. 김 씨는 2022년 3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 인사 청탁을 받으면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 등 1억3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 부분은 항소심에서도 유죄로 인정됐다.</p><p>같은 해 4월 이배용 전 위원장으로부터 임명 청탁과 함께 받은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 역시 유죄가 유지됐다. 재판부는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청탁 명목으로 금거북이를 수수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봤다.</p><p>최재영 목사로부터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공무원 직무와 관련한 청탁을 받으며 디올 가방 등 5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 그리고 2023년 2월경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도 모두 유죄로 유지됐다.</p><p>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 6월 이들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김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며 이우환 화백 그림 등을 몰수하고 6,480만원의 추징을 명령한 바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52120_a0b3f32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재판에 출석한 김건희 씨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특검 "원심과 같은 형" 요청…김건희 측은 무죄 주장</strong></h3><p>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금품과 청탁 사이의 대가관계가 명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p><p>반면 김 씨 측은 재판 과정 내내 금품과 청탁 사이의 대가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결심공판에서 김 씨는 "제가 더 신중했어야 했지만, 하지도 않은 일을 인정할 수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p><p>이번 항소심 선고로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던 5건의 금품수수 혐의 중 3건(귀금속·금거북이·명품가방·그림 등)은 유죄가 유지되고, 2건(세한도·시계)은 무죄로 뒤집히면서 형량이 조정된 셈이다. 특검팀과 김 씨 측 모두 이번 판결에 불복해 상고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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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7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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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424525282.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4: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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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집에 가려는데 태풍이...” 일본 갔다가 비행기 못 탈 뻔했다는 유명 연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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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일본 출장길에서 크고 작은 해프닝을 연달아 겪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항공권에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부터, 일본 수도권을 강타한 대형 태풍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까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이어진 귀국길이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2505_e3212b9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방송인 이상민 / 이상민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항공권에 적힌 낯선 이름 '이상밈'</h3><p>이상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탑승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탑승권에 적힌 영문 이름이 눈에 띄었다. 본래 이름인 'LEE SANGMIN'이 아닌 'LEE SANGMIM'으로 적혀 있던 것.</p><p>자칫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상민은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이상민이 아닌 이상밈으로 예약한 사랑하는 회사 직원님"이라는 글을 남기며, 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을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농담으로 승화시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1931_39a9c56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상민이 올린 일본 출장길 사진 / 이상민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오사카·도쿄 오디션 일정 소화 후 귀국길에 만난 대형 태풍 '두쥐안'</h3><p>이름 오타로 시작은 다소 불편했지만, 이상민은 예정된 일본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그는 "고로 나는 시작이 조금 불편하였으나 오사카 오디션 클리어하고! 신칸센 타고 도쿄로 이동. 도쿄 오디션 클리어하고!"라며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이동하며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p><p>문제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려던 순간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상민이 도쿄에 머물던 시점, 대형 태풍 '두쥐안'이 21일부터 22일 새벽에 걸쳐 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며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다. 이즈제도 오시마마치에는 21일 오후 5시 20분까지 24시간 강수량이 686.5㎜에 달해 평년 9월 한 달 강수량(341.3㎜)의 두 배를 넘어섰고, 지바현·가나가와현·도쿄도 곳곳에서도 관측 이래 최대치의 폭우가 기록됐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 침수가 잇따랐으며 이번 태풍으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대규모 정전과 열차 운행 중단까지 겹치며 수도권 전역이 큰 혼란을 겪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2242_e91bc714.pn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일본 수도권을 강타한 제25호 태풍 '두쥐안' 예상 이동경로 / 기상청</figcaption></figure><p>이런 상황에서 하네다 공항 출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이상민은 "오늘 집에 가려는데 태풍. 하네다 공항 모든 항공기 결항"이라며 당시의 난감한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태풍 여파로 나리타공항으로 향하는 JR선·게이세이선 등 열차 운행까지 중단되면서, 21일 밤 나리타공항에는 약 2600명의 승객이 발이 묶여 공항 측이 침낭과 식수, 쿠키 등을 나눠주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 예정이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도 이 태풍 여파로 출발을 4시간 늦춰야 했을 정도로, 이날 일본 수도권의 항공·교통 혼란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p><h3>나리타공항서 5시간 대기 끝 탑승… "감사해요 대한항공"</h3><p>하네다 공항에서 발이 묶인 이상민은 대체 항공편을 구하기 위해 나리타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후 5시간에 가까운 대기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는 "대체 항공기 나리타로 와서 5시간째 대기 중에 희소식. 3시 30분 드디어 탑승 시작"이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비행기에 오르게 된 소식을 전했다.</p><p>탑승이 시작되자 이상민은 안도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감사해요 대한항공 오늘 집에 가게 해줘서"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태풍으로 인해 같은 날 나리타공항에서 발이 묶였던 수천 명의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이상민 역시 이번 폭우와 강풍 속에서 무사히 귀국길에 오른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2340_4b24a15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 / 이상민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룰라 데뷔부터 69억 채무 청산, 재혼까지… 파란만장한 근황</h3><p>1973년생인 이상민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의 리더 겸 메인 래퍼로 데뷔해 '100일째 만남', '날개 잃은 천사', '3!4!'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1990년대 말부터는 제작사를 설립해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디바·샤크라·샵(S#ARP)·컨츄리꼬꼬 등을 성공시키며 가요계의 손꼽히는 제작자로 전성기를 누렸다.</p><p>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투자 실패가 겹치며 2005년 최종 부도를 맞았고, 이로 인해 약 69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채무를 떠안게 됐다. 이후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채무 상환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이른바 '빚쟁이 캐릭터'로 대중에게 각인됐고,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아는 형님'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성실하게 채무를 갚아나갔다. 그 결과 2024년에는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0900_287bb11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방송인 이상민 / 뉴스1</figcaption></figure><p>이상민은 2025년 4월 30일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며 20년 만에 재혼했다. 재혼 이후 신혼집과 아기방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으며, 부부가 아이를 원해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는 근황도 전해진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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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8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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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0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211406219.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2: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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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홍명보는 무혐의, 정몽규·이임생 송치” 방금 뜬 경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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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h3><strong>정몽규 전 회장 등 3명,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송치</strong></h3><p>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선임 비위 의혹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2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 세 사람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종로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넘어간 지 약 석 달 만에 나온 결론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1853_7637de0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p>경찰이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의 핵심은 '허위 문서 작성을 통한 이사회 업무방해'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상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이사회가 최종 결정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정 전 회장 등이 이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놓고, 마치 정상적인 절차를 밟은 것처럼 이사회에 제출되는 심의 자료를 조작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p><h3><strong>허위 자료,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였나</strong></h3><p>경찰 발표에 따르면 문제가 된 자료에는 두 가지 핵심적인 허위 내용이 담겨 있었다. 첫째는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사퇴 경위와 관련된 부분이다. 정 전 위원장은 사퇴 당시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을 축협 측에 요청한 사실이 없었는데도, 해당 자료에는 마치 그런 요청이 있었던 것처럼 기재돼 있었다는 것이다.</p><p>둘째는 이임생 전 이사의 권한 문제다. 애초에 감독 선임을 주도할 권한이 없는 자리였음에도, 자료에는 이 전 이사가 '정당한 권한에 따라'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는 취지의 문구가 들어가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p><p>경찰은 이런 허위 기재가 우연이 아니라고 봤다. 앞서 홍명보 감독 선임 이전에도 축협의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싸고 절차적 공정성 문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전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처럼 외관을 꾸미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 수사 결과다. 경찰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정 전 회장 등이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며, 특히 이런 허위 문서가 실제로 이사회에 배포된 사실이 이번 수사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됐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2349_211f1c7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홍명보 전 감독은 왜 빠졌나</strong></h3><p>홍명보 전 감독은 이번 송치 대상에서 빠졌다. 경찰은 홍 전 감독에 대해 전력강화위원회나 이사회의 감독 선임 논의 과정에 직접 관여했다고 볼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즉, 선임 절차 자체를 왜곡한 책임은 축협 임원진에게 있고, 그 결과로 감독직에 오른 홍 전 감독 개인에게 절차 조작의 고의나 관여를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본 셈이다.</p><p>홍 전 감독을 겨냥한 다른 의혹들도 함께 정리됐다. 그가 과도한 연봉을 받았다는 의혹,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단 내 갈등과 관련한 명예훼손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은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보고 모두 불송치 처분했다. 연봉 관련 의혹의 경우, 재산상 손해를 끼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불송치의 주된 이유로 제시됐다.</p><h3><strong>2년 표류하던 수사, 월드컵 탈락 이후 급물살</strong></h3><p>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 자체도 순탄치 않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024년 7월부터 관련 고발 사건 8건을 배당받아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별다른 진척 없이 2년 가까운 시간을 흘려보냈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行이 좌절되면서다. 부진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이라며 감독 선임 책임을 겨냥하는 발언을 내놓자, 경찰은 지난 7월 사건을 특수수사 성격이 강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전격 이송했다.</p><p>이후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홍 전 감독 등을 상대로 추가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서울경찰청은 기존 8건에 새 고발 건까지 더해 총 9건의 사건을 하나로 병합해 수사를 벌였다. 수사에 속도가 붙은 것도 이 시점부터다. 사건 이송 한 달 만인 지난 8월, 경찰은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동시에 충남 천안의 대한축구협회 본사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전격 압수수색해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자료,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전자정보 등을 확보했다. 이 자료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축협 관계자가 전력강화위원회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허위 내용이 담긴 심의 안건을 이사회 의결에 활용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p><p>이어 8월 26일에는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을, 이달 2일에는 정몽규 전 회장을 각각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전력강화위원 등 관련자 60명을 폭넓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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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0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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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1100536520.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1: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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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초강력 태풍 '두쥐안' 일본 강타…한국이 지금 발동동 구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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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와 인명 피해를 남겼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 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태풍은 한반도를 직접 비껴가지만,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의 일정이 얽히면서 국내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0120_83d31c0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제25호 태풍 두쥐안 위성 사진 / himawari8</figcaption></figure><h3><strong>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2명 사망…190만명 피난 지시</strong></h3><p>22일 후지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쥐안은 전날 밤 간토 지방에 근접하면서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부었다.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는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60대 여성이 숨졌고, 인근 미우라시에서도 산사태로 20·30대 여성 2명이 실종돼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지바현 소데가우라시에서는 토사 제거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가 산사태에 중장비와 함께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p><p>강수량도 역대급이었다. 이즈오시마 오시마정의 48시간 누적 강수량은 832㎜로 평년 9월 한 달치의 2.4배를 넘어섰고, 지바현 이치하라시 우시쿠(392.5㎜)를 비롯해 8개 지점에서 24시간 강수량 최고 기록이 새로 쓰였다. 지바현에서는 하천이 범람하고 약 5만 7000가구가 정전됐으며, 한때 지바현·오시마정 주민 약 20만4000명에게 '긴급안전확보'가, 간토·도카이 6개 도현에서는 190만 명 넘게 피난 지시 대상이 됐다.</p><p>항공편 피해도 컸다. 일본항공(JAL)에서 135편, 전일본공수(ANA)에서 140편이 결항했고, 철도 운행도 곳곳에서 중단됐다.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일부 승객은 공항에서 밤을 새우기도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역시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일정을 4시간 늦춰야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0233_14622eb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항공편 결항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아시안게임 일정도 '흔들'…승마·조정 줄줄이 연기</strong></h3><p>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도 태풍을 피해가지 못했다. 승마와 조정 등 21~22일 예정됐던 일부 경기가 순연됐고, 도쿄도청은 예정됐던 대회 관련 행사를 취소했다.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는 마지막 날 일정을 앞당겨 끝냈고, 지바시의 대형 야외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도 마지막 날 일정이 전격 취소됐다.</p><p>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일본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바·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엔 여전히 '레벨4 토사재해 위험경보'가 유지되고 있다"며 산사태 경계를 당부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0629_c5d71a1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선수단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한국 승마, 태풍 속 일정 변경하며 메달 도전</strong></h3><p>이번 태풍의 여파는 한국 선수단에도 미쳤다. 당초 2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한국 승마 종합마술 일정이 태풍 영향으로 변경돼, 22일 오전 마장마술과 오후 크로스컨트리를 연달아 치르고 23일 장애물 경기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됐다. 마장마술은 25일부터 27일까지, 장애물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다.</p><p>한국은 이번 대회에 마장마술 남동헌·김시우·도현우·이명석, 종합마술 강한수·김형호·박흥수·이동화, 장애물 정철희·이현규·권만준·허정훈 등 12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선수 12명과 호흡을 맞출 말 12마리도 함께 일본 원정길에 올랐으며, 수의사와 그룸, 마필관리사도 동행했다. 말을 한국에서 일본까지 왕복 운송하는 데만 약 5억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p><p>승마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선수 혼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동물과 함께 움직이는 유일한 종목이다. 말 역시 하나의 선수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며, 그만큼 선수와 말, 수의사, 그룸 등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p><p>한국 승마에는 이번 대회가 명예 회복의 무대이기도 하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5개를 따낸 전통의 강호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데 이어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마장마술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6 서울 대회 이후 처음으로 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했다. 태풍으로 인한 일정 변경이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0514_61d587e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승마 대표팀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한반도 직접 영향은 제한적…동해·남해 풍랑 주의보</strong></h3><p>기상청에 따르면 두쥐안은 22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420㎞ 해상에서 시속 57㎞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은 초속 32m로 강도 2단계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도쿄 동북동쪽 약 1040㎞ 해상까지 이동한 뒤, 23일 오전 3시께 삿포로 동쪽 약 137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11201_cb35ed31.pn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제25호 태풍 두쥐안 예상 이동경로 / 기상청 날씨누리</figcaption></figure><p>태풍의 이동 경로가 일본 동쪽 먼바다로 향하고 있어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만나면서 해상에 파도가 높아지고 해안가 바람이 강해질 수 있어 동해와 남해, 제주 먼바다 일대는 풍랑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은 이날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주말에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363" height="645" src="https://www.youtube.com/embed/IbvnA1_LQ00" title="[설기의 일기예보] 9월 19~25일 주간 날씨 | 주말부터 대체로 맑고 청명…'10도 이상' 큰 일교차 유의"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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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36</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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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Sep 2026 09: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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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최순실·김건희 이번엔 김현지” 이재명 대통령 직격한 '거물급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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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5선 국회의원을 지낸 보수 진영의 거물급 정치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2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인사 개입 의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인사 개입 여부의 사실관계를 떠나 김 실장에 대한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재명 정권도 과거 정권들처럼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092233_c47335b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홍준표 당시 대구시장을 만나 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홍준표 "최순실·김건희·김현지... 정권마다 여인천하"</strong></h3><p>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김건희, 김현지. 정권마다 정권을 힘들게 하는 여인천하가 있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더 민심이 악화되기 전에 이재명 정권도 이와 단절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p><p>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로 불린 최서원 씨는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에 관여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징역 18년, 벌금 200억원 등이 확정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역시 정권 내내 국정·인사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섰고, 인사·이권 청탁과 함께 고가 금품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올해 6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p><p>홍 전 시장은 이 두 사례에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경기·성남 라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김현지 실장을 나란히 올린 것이다. 다만 최서원 씨와 김건희 씨는 사법 처리까지 이어진 반면, 김 실장은 현재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라는 공식 직책을 가진 인물로,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두 장관 후보자의 추천·검증을 김 실장이 주도했다는 사실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092347_63ef94f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홍준표 전 대구시장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진위 떠나 민심에 찍히면 만사휴의"</strong></h3><p>홍 전 시장은 이어진 글에서 "진위를 떠나서 민심에 찍히면 무슨 조치를 해도 만사휴의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만사휴의(萬事休矣)는 '모든 일이 끝났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중국 오대십국 시대 형남의 고보욱이 지나친 총애 속에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자라자 사람들이 탄식하며 썼다는 데서 유래해 '송사(宋史)'에 실려 전해진다. 사실관계 규명 이전에 여론에서 부정적 이미지가 굳어지면 뒤늦은 해명이나 조치로는 정권의 부담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경고로 풀이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092807_2b43a543.pn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 홍준표 페이스북</figcaption></figure><h3><strong>강훈식 실장 전격 사의... 국민의힘 "꼬리 자르기" 공세</strong></h3><p>홍 전 시장의 발언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날인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직후 나왔다. 청와대는 이날 강 실장의 사의 표명 사실을 공개했다. 강 실장은 지난해 6월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돼 15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으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낙마하자 인사 실패에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신약 로비 의혹 등이 제기됐던 김승원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지지율 하락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힌 다음 날인 19일 자진 사퇴했으나, 이후 성추행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되며 청와대와 여당 내 책임론이 더 커진 상황이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092548_e39e306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 / 뉴스1</figcaption></figure><p>국민의힘은 강 실장의 사퇴를 두고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질타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이 안 좋으니 개각으로 시선을 돌려보려다 실패했고, 김용범 정책실장 꼬리 자르기를 하고, 그걸로 안 되니 용혜인 후보자가 사퇴하고, 그걸로 안 되니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하고, 그걸로도 안 되니 강 실장까지 잘랐다"며 "내일은 또 무엇으로 꼬리를 자르겠느냐"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도 페이스북에 "이번 사태가 비서실장 한 사람 책임으로 끝날 일인가"라며 "역시 '훈식이 형'보다 '현지 누나'가 더 센 건가"라고 김 실장을 직접 겨냥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 역시 "대통령실 인사라인과 '상왕' 김현지 실장을 둘러싼 인사 개입 의혹과 책임론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이는 쇄신이 아니라 희생양 만들기이자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고 지적했다.</p><h3><strong>김현지 겨냥 책임론 커지나... 국정감사 변수</strong></h3><p>야당의 화살은 김 실장을 넘어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등 '경기·성남 라인' 전반으로 향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성남라인 비선 실세들의 책임을 은폐하는 카드가 되면 안 된다"며 "김현지 실장, 정진상 실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켜 인사농단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0월 국정감사에 두 사람을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방침이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해 국감에선 김현지 출석을 막기 위해 보직을 변경(총무비서관→제1부속실장)해 숨기더니, 이번에는 강훈식 실장이 꼬리 자르기로 김현지를 보호하고 나섰다"고 주장하며 국감 출석을 요구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092703_e028870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현지 제1부속실장 / 뉴스1</figcaption></figure><p>반면 여권은 이 같은 의혹 제기를 '공격을 위한 트집 잡기'라며 일축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청와대는 절차를 제대로 지켜서 이번 2기 개각 인사를 했다"는 입장이지만, 잇단 후보자 낙마로 이 같은 해명이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다만 김 실장이 실제 인사에 개입했다는 구체적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은 상태로, 국정감사에서 김 실장이 직접 목소리를 낼지, 그리고 이를 통해 의혹이 해소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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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20</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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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4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518305524.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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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천만 '오디세이' 제쳤다…드디어 예매율 1위 오른 대작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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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추석 극장가를 앞두고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예매율 정상을 탈환했다.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외화 '오디세이'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면서, 한국 영화 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1941_afbb7dd1.jpe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스틸컷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천만 '오디세이' 꺾고 64일 만에 정상 탈환</h3><p>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0일 오후 기준 예매율 26%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예매율 정상을 차지한 건 나홍진 감독의 '호프' 이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부터 '오디세이'로 이어진 외화 블록버스터의 독주를 뚫고 무려 64일 만이다.</p><p>특히 '암살자(들)'이 밀어낸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그동안 국내 극장가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온 만큼 이번 순위 교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암살자(들)'은 같은 날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도 2배 이상의 예매 격차를 벌리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을 사흘 앞둔 시점에 거둔 성과라 앞으로의 흥행 곡선에도 관심이 쏠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005_3fc8923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속 한 장면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 모티브…실화 기반 추적 스릴러</h3><p>'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발생해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현장에서 울린 총성의 횟수와 실제 수거된 탄환의 개수가 서로 맞지 않는다는 의문에서 이야기가 출발하며, 공식 발표된 사건의 전말과 현장에 남은 흔적 사이의 간극을 각자의 위치에서 지켜본 인물들이 하나둘 파고들면서 극이 전개된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되 인물과 서사 전개에는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p><p>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등을 통해 시대극과 가족극을 오가며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실화 기반의 역사적 사건에 미스터리 스릴러 특유의 장르적 긴장감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0년대 신문사와 경찰서, 거리 풍경을 세밀하게 구현한 미술과, 타자기 소리·총성 등을 활용한 사운드 연출도 시대극으로서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꼽힌다. 러닝타임은 약 130분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100_70fb61f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심은경과 이민호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유해진·박해일·이민호, 세대 초월 케미…탄탄한 라인업</h3><p>극의 중심은 경찰과 언론인이라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사건을 추적하는 세 인물이다. 유해진은 사건 현장을 목격한 중부서 경감 '박철구'를 맡아, 조직의 공식 발표와 자신이 직접 본 사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박해일은 동성일보 사회부장 '김재환'으로 분해 권력의 압박 속에서도 진실 보도를 향한 신념과 조직·동료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놓이는 캐릭터를 그린다. 이민호는 재환과 함께 사건을 취재하는 신입 기자 '한영일'을 맡아,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서는 인물이 점차 위험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성장 서사를 담당한다.</p><p>여기에 철구의 아내 역의 엄지원, 중앙정보부 기관원 역의 박훈, 사회부 기자 역의 류혜영을 비롯해 최유리, 박성훈, 심은경, 장률 등이 가세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 외에도 박정민, 엄태웅, 김대명, 오정세, 신현빈, 정우성, 유연석 등 다수의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출연해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141_cfa9f17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h3>토론토국제영화제서 먼저 검증된 완성도…해외서도 호평</h3><p>'암살자(들)'은 국내 개봉에 앞서 지난달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최고 흥행 부문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영화제 기간 준비된 총 4,200여 석 규모의 상영 좌석이 일찌감치 전 회차 매진됐고, 상영이 끝난 뒤에는 기립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평점 플랫폼과 매체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라거나 "정치 음모극과 저널리즘 수사극을 결합한 작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52202_aa46efb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암살자(들)' 장면 /  하이브미디어코프</figcaption></figure><p>국내 시사회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봄' 이후 처음 느낀 긴장감"이라거나 "최근 본 영화 중 몰입력이 가장 뛰어났다"는 후기가 잇따랐고, 1970년대를 재현한 의상과 소품, 공간 디테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p><p>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완성도를 검증받고,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까지 오르며 기대감을 키운 '암살자(들)'이 오는 23일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rWnpdf2i_8?si=cnJVimYLcmPd6Jn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hivemedia_corp</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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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41</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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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634377071.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05: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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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9금이라더니 수위 난리 났다…뜨자마자 '넷플릭스 1위'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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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공개 전부터 파격적인 수위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한국 드라마가 공개 하루 만에 국내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OTT 드라마 가운데 수위가 매우 높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3452_652ba15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스캔들' 속 한 장면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공개 하루 만에 국내 1위, 글로벌서도 순항</strong></h3><p>넷플릭스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스캔들' 8부작 전편을 한 번에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집계에 따르면 '스캔들'은 공개 다음 날인 19일 곧바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도 26개 지역 및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톱10에 진입했고, 이 가운데 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p><p>흥행세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지난 21일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스캔들'은 총점 210점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7위까지 올라섰다.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 40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p><p>'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이라는 굴레에 갇혀 살기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여인 '희연'(나나)의 이야기를 그렸다. 1782년 발표된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가 원작이며, 2003년에는 배용준·전도연·이미숙 주연의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3년 만에 시리즈로 재탄생한 셈이다. 한선화, 신윤하, 강찬희(SF9 찬희) 등도 출연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3527_7dca9d7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스캔들' 스틸컷/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수위 기대해도 좋다" 정지우 감독 예고...19금 파격 전개</strong></h3><p>'스캔들'은 공개 전부터 수위에 대한 관심이 컸다. 정지우 감독은 수위에 대한 질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고, 실제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매겨지며 인물들의 노골적인 감정 묘사와 파격적인 전개가 공개 이후 반향을 일으켰다.</p><p>24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손예진은 조씨부인 역을 맡아 시대의 벽에 가로막힌 답답함과 내기의 판을 주도하는 냉철함, 눌러둔 감정을 드러낼 때의 미묘한 표정까지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창욱은 한양 최고의 연애꾼 조원을, 나나는 혼례도 올리기 전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희연을 연기하며 첫 사극에 도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3557_999bda2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지우 감독과 배우들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의상부터 소품까지, 인물의 욕망을 담은 프로덕션 디테일</strong></h3><p>'스캔들'은 의상과 소품, 공간 연출에서도 호평받았다. 의상과 비주얼 디렉팅에는 모던 한복 브랜드 차이킴이 참여해 세 인물의 성격과 처지를 의상에 반영했다. 조씨부인의 의상은 감정과 욕망이 깊어질수록 녹색의 농도가 짙어지도록 구성됐고, 조원의 의상은 화려한 형태의 갓과 가볍게 흩날리는 소재로 자유분방한 성향을 표현했다. 희연은 삼베와 무명 등 담백한 소재의 모노톤 한복으로 청상과부의 절제된 분위기를 드러냈다.</p><p>차이킴 김영진 의상 디자이너는 "'조씨부인'의 감정과 욕망이 짙어질수록 녹색 역시 점점 깊어지도록 구성했다"며 "한복이 단순히 한국 전통 의상이라는 의미를 넘어, 각 인물이 가진 삶과 감정, 욕망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하나의 '시'로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3630_45c4be5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스캔들' 주연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소품에도 인물의 상황을 은유하는 장치가 더해졌다. 조씨부인의 공간에 놓인 전통 종이꽃 '채화'는 매화를 활용해 고결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실제 꽃처럼 보이지만 결국 가짜라는 점으로 인물의 처지를 은유했다. 서구에서 전해진 자명종은 새로운 문명과 조선의 생활 방식이 공존했던 시대상을 보여주는 소품으로 쓰였다. 생활사를 자문한 이선희 교수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역시 자신들에게 주어진 조건 속에서 끊임없이 판단하고 선택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갔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북촌을 담은 공간 역시 평지 중심의 전형적인 사극 풍경과 달리 단차가 있는 지형을 활용해 당시 상류사회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는 평이 나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3934_f6ea9d7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주연 배우 나나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h3><strong>지창욱 "조원은 끝까지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strong></h3><p>지창욱은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10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스캔들' 속 조원 캐릭터에 대해 "애써 연애꾼의 면모를 과장하거나 더 첨가하지 않으려 했다. 그가 지닌 태도나 행동에서 자연스럽게 스며 나오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원은 복잡하고 쉽지 않은 남자다. 끝까지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라 표현하기에 재미있기도 했고 꽤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정지우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완성해 나갔다"고 설명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63859_d3dffe3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스캔들' 주연 배우 지창욱, 나나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p>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닮은 점을 묻자 지창욱은 "어쩔 수 없이 내가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모든 순간에 지창욱이 조금씩 섞여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손예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조씨부인과 조원이 조우하는 장면은 숨 막히지 않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매 순간 꽉꽉 들어차 있다"며 "늘 리허설을 공들여서 했는데, 화면 너머로도 정교하게 표현된 두 사람의 텐션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p><p>'스캔들'이 공개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주 구도도 한층 굳어지는 모양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8월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620만명으로, 2위 쿠팡플레이(1006만명)와 3위 티빙(815만명)을 크게 앞섰다. 넷플릭스 한국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1조542억원으로 전년보다 17.2% 늘며 국내 진출 9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반면, 같은 기간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매출이 줄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mZ3NtOF2GQ?si=SGDBGR5m96JKfLn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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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07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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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3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2003269451.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20:1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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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들 동공지진…오늘 한국-북한 축구 경기장에 깜짝 등장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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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예상 밖의 인물이 관중석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경기 도중 관중석에 나타난 한 남성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등장해 순식간에 시선을 사로잡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0425_8f0e481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F조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태극기를 향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조 1위를 건 마지막 승부, 결과는 1-1</strong></h3><p>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북한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성사된 구기 종목 남북 대결이었다.</p><p>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였다. 두 팀 모두 승점 7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지만, 골득실에서 북한이 +18로 한국(+11)에 앞서 있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조 1위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조 1위와 2위는 8강 토너먼트 대진과 이동 동선에서 유불리가 갈리는 만큼,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였다.</p><p>경기는 전반 36분 북한의 코너킥 상황에서 요동쳤다. 한국 수비수 장슬기가 걷어내지 못한 볼을 북한 채은영이 터닝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한국도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이 최유리의 침투 패스를 받아 북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후반 1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p><p>이로써 한국은 조 2위로 8강에 오르게 됐으며, 오는 25일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G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신상우 한국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것을 본 지도 오래된 것 같다"면서도 "축구는 축구로 결과를 내는 것이므로 그런 것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0535_5f39c19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예선 F조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친 양국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관중석에서도 이어진 남북 대결</strong></h3><p>경기만큼이나 뜨거웠던 것은 관중석 응원전이었다. 붉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북한 응원단은 본부석 오른쪽 골대 뒤편에, 흰색 티셔츠 차림의 한국 응원단은 본부석 왼쪽에 각각 자리를 잡았다. 응원 막대와 북, 꽹과리 소리가 뒤섞이며 경기장 안은 시종 열기로 가득했다.</p><p>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계열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본 각지에서 모인 것으로 알려진 북한 응원단은 약 200명 규모였다. 이는 앞서 오사카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 당시 1천여 명이 집결했던 것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지만, 사전에 맞춘 듯한 구호와 '가리라 백두산으로', '우리는 조선사람' 등의 응원가로 조직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채은영의 선제골이 터졌을 때는 일제히 환호했고, 윤수정의 동점골이 나오자 탄식을 쏟아내는 등 경기 흐름에 따라 표정이 극명하게 엇갈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0709_5974a0b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응원하는 북한 축구 응원단 / 뉴스1</figcaption></figure><p>수적으로는 열세였던 한국의 '붉은악마' 응원단도 밀리지 않는 열기를 보여줬다. 소형 태극기와 꽹과리를 든 수십 명의 응원단은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쳤고, 윤수정의 동점골이 터진 순간에는 적은 인원에도 경기장을 가득 채울 만큼 큰 환호성을 냈다.</p><p>다만 뜨거운 응원 열기와 달리 취재 환경은 냉랭했다. 남북 맞대결의 열기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 취재진 10여 명이 현장을 찾았지만, 조선총련 중앙본부 관계자는 "응원단 개개인에 대한 취재는 받지 않겠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명확한 사유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남북 대화가 사실상 끊긴 예민한 정치적 국면 속에서 열린 경기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단장 자격으로 경기장을 찾은 김일국 체육상 역시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p><h3><strong>경기 도중 등장한 '김정은'…관중 술렁</strong></h3><p>이날 가장 이목을 끈 장면은 따로 있었다. 경기 중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으로 분장한 한 남성이 미사일 모양의 봉제 인형을 손에 들고 북한 측 응원석 쪽으로 다가가려다 경기장 내 경찰 등 관계자에게 제지당한 것이다. 해당 남성은 미사일 인형을 던지는 시늉까지 하며 주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순식간에 경기장 안이 술렁였다.</p><p>이 같은 정치적 코스프레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종종 제재 대상이 되어 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50조는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 내에서 정치적·종교적·인종적 선동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주관 대회로 IOC와 적용 규정이 동일하지는 않아, 이번 사안에 대해 주최 측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0628_6e3b689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 관중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분장을 한 남성이 북측 응원단으로 접근하다 경찰 측에 제지당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h3><strong>2년 전 파리에서도 있었던 '가짜 김정은'</strong></h3><p>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를 찾은 인물은 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X'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켓(미사일)을 든 모습을 표현하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 도중에는 손을 들어 경례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1759_4899788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X', 남북전 찾아 로켓 들고 경례 / 뉴스1</figcaption></figure><p>하워드X는 2024 파리올림픽 당시에도 프랑스와 스페인의 남자 축구 결승전 관중석에 김정은 위원장을 흉내 낸 복장으로 등장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 분장한 다른 남성과 함께 프랑스 경찰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쫓겨나 한때 구금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여권을 확인당한 뒤 경기장에서 퇴장당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장했으며, 제재 근거로 지목된 것이 IOC 헌장 50조의 '정치적 의사 표현 금지' 조항이었다. 그는 같은 대회 복싱 여자 54㎏급 준결승 경기장에도 김정은 코스프레 차림으로 등장해 북한 선수단을 응원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논란을 빚었는데, 당시 북한 선수들은 별다른 반응 없이 무시로 일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p><p>이번 시즈오카 현장에서는 하워드X가 별도의 제재를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보도되지 않았다. 앞선 파리올림픽 사례처럼 정치적 의사 표현으로 해석돼 추가 조치가 뒤따를지 주목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201822_eee61e0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F조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를 찾은 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X'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켓을 든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날 무승부로 북한전 상대 전적을 1승5무16패로 유지했다. 남북전 마지막 승리는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거둔 1-0 승리로,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절대 열세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내건 한국은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통해 여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2010년 광저우·2014년 인천·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동메달)을 넘어설 새 역사에 도전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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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3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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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716377270.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17: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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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심수봉 공개 저격에 '날벼락'…17살 김다현, 결국 눈물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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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2026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벌어진 가수 심수봉(71)의 발언이 하루 만에 큰 파장을 낳았다.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향한 공개 지적이 논란이 되자 심수봉은 21일 사과문을 발표했고, 김다현의 부친 김봉곤은 딸이 심수봉의 저격성 발언을 뒤늦게 접하고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1704_7db9746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심수봉, 트로트 가수 김다현 / 뉴스1, 김다현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심수봉, 무대에서 "저 앞에 노래 부른 가수, 노래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것 아냐" 저격</strong></h3><p>문제의 발언은 지난 20일 '2026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현장에서 나왔다. 김다현이 먼저 무대를 마쳤고, 뒤이어 오른 심수봉은 노래 두 곡을 부른 뒤 갑자기 앞선 무대를 언급하기 시작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PQBDQiO6bM?si=NOmQMsY1-5QLIBT2"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선 김다현 / 유튜브, James Lee TV</figcaption></figure><p>심수봉은 "저 앞에 노래를 부른 가수가 내 머리를 어지럽게 했다"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너무 힘이 들어서 얘기한다"며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p><p>특히 심수봉이 관객들에게 앞선 가수의 이름을 직접 물어 "김다현"이라는 답을 들은 뒤에도 관련 발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50살이 넘는 나이 차가 나는 후배를 향한 발언치고는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B9iMtFyDWU?si=FjlARzPlO_qW92cw"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figcaption">후배 가수 저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심수봉 / 유튜브, James Lee TV</figcaption></figure><h3><strong>부친 김봉곤 "다현이, 라이브 방송으로 그대로 듣고 펑펑 울어"</strong></h3><p>김다현의 부친 김봉곤은 21일 OSEN과 인터뷰에서 심수봉의 발언을 들은 딸의 반응을 전했다. 정작 현장에 있던 김다현은 무대를 마친 뒤 곧바로 이동해 심수봉의 발언을 직접 듣지 못했지만, 이후 모니터링 과정에서 심수봉의 발언을 듣고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p><p>김봉곤은 "다현이는 무대를 마치면 유튜브나 라이브 방송으로 자기 무대를 다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현이가 그걸 직접 보고 들었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이 펑펑 울었다"며 "그걸 지켜보고 있는 우리 부부의 마음도 사실 많이 안 좋더라"고 심경을 밝혔다.</p><p>김봉곤은 딸이 평소 심수봉을 존경해온 만큼 충격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현이도 4살부터 판소리를 했고, 자기 나름대로 음악 인생을 열심히 살아오고 있다"며 "심수봉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 자기 콘서트에서 노래도 따라 부를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선생님이 그렇게 날벼락 같은 이야기를 하시니까 너무 당황스러워 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는데, 참 마음이 그랬다"고 말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1909_9651b6b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청학동 훈장' 김봉곤과 딸 진소리와 김다현 / 김다현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심수봉 "말 그대로 실언이었다"…공식 사과문 발표</strong></h3><p>논란이 커지자 심수봉은 21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냈다. 그는 "지난 9월 20일,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지방의 한 트로트 축제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p><p>심수봉은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가 있던 당일에는 행사장 소음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 현장에서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로 뱉어진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p><p>이어 "무엇보다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점은 분명 잘못됐다"며 "김다현 양과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p><p>특히 심수봉은 사과 과정에서 김다현의 가창 실력을 뒤늦게 접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부친에게 김다현 양이 콘서트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피아노를 치며 불렀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덧붙였다.</p><p>마지막으로 심수봉은 "이 사과문을 통해 김다현 양과 팬클럽, 행사를 위해 애쓴 모든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트로트 축제 당일 공연을 보러 온 많은 참가자들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하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 바란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1935_3280bf9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심수봉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소속사도 사과 연락…"다현, 귀가하면 전달할 것"</strong></h3><p>심수봉 측은 사과문 발표에 앞서 김다현 측에 직접 사과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곤은 "관계자라는 분이 저한테 연락을 주셔서 현장에 계신 관객분들, 다현이 팬분들한테도 그렇고, 다현이한테 어떤 형태로든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시더라. 100% 잘못된 표현이었다고 사과를 하셨다"고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72011_779a657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김다현 / 김다현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p>다만 김다현이 학교에 있던 상황이라 통화가 바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김봉곤은 "다현이가 고3이라 학교에 간 상황이라 전화를 넘겨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일단 저나 그 관계자분은 당사자가 아니니까 이 말씀을 다현이가 귀가하면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p><p>한편 2009년생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딸로,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최종 3위에 오르는 등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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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05</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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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415388873.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14: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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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공개충돌' 후 김민석과 첫 대면한 추미애…“1000억 채워달라”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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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경기 북부 예산을 더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검찰 개혁 등 현안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던 두 사람이 충돌 이후 처음 마주한 자리여서 특히 눈길이 쏠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41647_3c327bf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란히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검찰 개혁 두고 충돌 후 첫 만남… "1000억 채워달라"</h3><p>추 지사와 김 대표는 21일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얼굴을 맞댄 것은 최근 현안을 두고 충돌한 뒤 처음이다.</p><p>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별히 경기 북부의 과제를 풀어가겠다",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규제와 개혁 위에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경기 북부 지역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산업과 인프라에 대한 기여와 부담에 비해 세입 기반이 상응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경기도의 취약 재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 지사님께서 이끄시는 경기도가 정책과 인사, 소통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하고 탁월한 모범이 돼주실 것을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다.</p><p>뒤이어 한병도 원내대표가 "정부가 내년 경기 북부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958억 원으로 편성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경기 북부의 확실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p><p>이에 추 지사는 "방금 한 원내대표가 경기 북부 지역 예산 958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는데, 국회는 늘 감액하지만, 경기 북부 예산은 정부와 상의해 1000억 원을 채워주면 더 감사하겠다"고 맞받았다. 958억 원 규모로 편성된 정부안에서 1000억 원까지 증액해 달라고 즉석에서 요청한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41752_9b32c2d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 뉴스1</figcaption></figure><h3>"멀쩡한 사업 깎는 게 아니라 살려내려는 몸부림"</h3><p>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 재정 상황을 취임 초부터 이어져 온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그는 "경기도정을 맡고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9개월짜리 미생 예산, 말 그대로 시한부 예산 문제였다"고 말했다. "1년 동안 해야 할 사업인데 상당수 필수 민생예산이 9월까지만 편성돼 있었다"며 "돈을 새로 마련하지 못하면 아이들 급식도, 어르신 돌봄도,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도 하나둘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p><p>최근 산후조리비 등 일부 사업의 예산 조정을 둘러싸고 '민생예산 삭감'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추 지사는 "민선 9기 경기도가 하고 있는 일은 멀쩡한 사업을 깎거나 없애는 일이 결단코 아니다"라며 "이미 멈추게 돼 있던 사업을 어떻게든 살려내고자 하는 몸부림"이라고 강조했다.</p><p>그는 이 상황을 응급실 비유로 풀어냈다.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다. 의사는 어떻게든 환자를 살리기 위해 피를 멎게 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수술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수술하고 있는 의사에게 '왜 환자를 이렇게 다치게 했느냐' 따지는 것이 과연 맞나"라고 토로했다.</p><p>이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절감된 재원을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부터 우선 투입하고 있다"며 "문제를 굳이 드러내지 말고 덮어두고 그냥 모른 척 빚을 더 내서 봉합해두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감당할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끝까지 들여다보고, 다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근본부터 고쳐야 한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41839_2b32aa4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h3>지방소비세율 40%대로… 3대 지방재정 혁신 제안</h3><p>추 지사는 재정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구조 개편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지금 경기도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며 "하나는 당장 멈출 민생사업을 살리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이런 재정위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의 재정 구조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다.</p><p>구체적으로는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25.3%에서 단계적으로 40.3%까지 높이는 방안이다. 둘째, 국세인 법인세 중 5%를 광역지방정부 재원으로 배분하는 방안으로, 산업단지와 도로·교통·주거 등 기반시설 구축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셋째,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전환해 소방 인건비에 쓰는 방안이다.</p><p>이 밖에도 추 지사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및 국비 지원 확대, GTX-B·C 노선 적기 개통과 노선 연장에 대한 국비 부담 등을 함께 건의했다. 경기도는 노동감독관 인건비 지원, 경기북부 광역철도 건설 등 10개 사업에 총 6484억 원의 국비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41926_96a4ee3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손 잡은 김민석·추미애 / 뉴스1</figcaption></figure><h3>당내에서도 미묘한 신경전</h3><p>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추 지사를 둘러싼 갈등의 여진도 감지됐다.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은 "최근 경기도와 추 지사를 둘러싼 왜곡과 정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쪽을 표방하고 나선 분들에 의해 근거 없는 악의적 정치 공세가 계속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성윤 최고위원도 "멸칭정치와 계파정치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가세했다.</p><p>전용기 최고위원은 "인사에 대한 검증과 비판을 넘어 대통령이 특정한 결론을 받아들일 때까지 연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며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인사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조금 신중히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대표는 "일반적인 비평의 입장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배출한, 대통령이 당원인 여당"이라며 "여당다운 방식으로의 논의를 지금까지도 해왔고 앞으로도 해갈 것"이라고 정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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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9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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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4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1141306846.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11: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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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매너도 졌다…일본 꺾고 금메달 딴 한국 농구대표팀에게 벌어진 믿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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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버스 문제로 끝까지 마음 편히 쉬지 못했다. 결승전 날 아침 훈련 버스가 오지 않아 훈련을 통째로 날린 데 이어, 우승을 확정 짓고 귀국하는 길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대회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14352_be8f033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 귀국일에 버스 노쇼로 지친 한국 농구 대표팀 선수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한국 농구대표팀, 우승하고도 편히 쉬지 못한 귀국길</strong></h3><p>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여준석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선수들은 캐리어와 짐을 옆에 쌓아둔 채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닥을 멍하니 바라보는 선수도 있었고, 캐리어에 몸을 기댄 채 지친 표정을 짓는 선수도 있었다. 전날 밤 결승전에서 온 힘을 쏟아낸 선수들이 귀국을 앞두고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도로에서 시간을 보낸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14443_d7ee030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귀국 당일 길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 여준석 선수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strong>결승전 날 아침에도 버스 노쇼...결국 훈련 통째로 취소</strong></h3><p>사실 버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이 열린 20일, 경기에 앞서 오전에 체육관에서 슈팅 훈련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오전 10시쯤 숙소로 오기로 했던 이동 차량이 아무런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훈련 자체가 통째로 취소됐다. 결승 상대가 하필 개최국인 일본이었던 탓에, 온라인에서는 한국 선수단의 컨디션을 일부러 흔들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항의하고, 조직위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대표팀은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역대 다섯 번째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14612_2c8e787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선수들 / 여준석 선수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strong>, 유독 잦았던 크고 작은 사고들</strong></h3><p>버스가 오지 않는 일은 한국 농구팀만 겪은 문제가 아니었다. 대회 개막을 앞둔 지난 16일에는 중국, 인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등 여러 나라 선수단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근처에서 숙소로 가지 못한 채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일부 선수는 공항에 도착한 뒤 4~6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야 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자체도 논란이 됐다. 조직위는 비용을 아끼고 대회 이후 남는 시설을 만들지 않겠다는 이유로, 기존처럼 큰 선수촌을 새로 짓지 않고 호텔과 크루즈선, 컨테이너형 조립식 숙소 등에 선수단을 나눠 배치했다. 한국 농구 대표팀도 최대 6명이 함께 지내는 약 70㎡ 크기의 컨테이너 숙소에 머물렀는데, 침대 길이가 195㎝에 불과해 키 큰 선수들이 지내기엔 불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대표팀 변준형은 화장실 바닥에 물이 새 고인 모습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8일 나고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때는 컨테이너 숙소에 머물던 수백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한때 대피하는 일도 있었다.</p><p>이런 문제는 한국만의 불만이 아니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도 여러 나라 관계자들이 좁은 숙소와 침대, 누수 문제를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OCA 측은 대회가 끝난 뒤 쓸모없이 남는 시설을 만들지 않기 위한 실용적인 선택이었다며, 등록된 모든 선수와 지도자, 임원에게 숙소를 배정했다고 해명했다. 사고는 경기장에서도 벌어졌다. 지난 18일 기후현에서 열린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남자 하키 경기를 앞두고는, 대한민국 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잘못 흘러나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태극기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있던 선수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곧바로 문제를 알렸고, 조직위는 뒤늦게 사과했지만 애국가를 바로 다시 틀지도 못했다. 결국 방글라데시 국가가 먼저 나온 뒤에야 대한민국 애국가가 제대로 울려 퍼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14759_0505fe2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 뉴스1</figcaption></figure><h3><strong>팬들 "이게 스포츠 정신이냐" 싸늘한 반응</strong></h3><p>관련 기사에는 한국 팬들의 성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결승 앞두고도 문제가 심각했는데, 뒤끝이 장난 아니다. 이게 스포츠 정신인가"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자국까지 와서 힘들게 경기 치른 한국 선수들한테 이게 무슨 매너?", "이번 아시안게임 운영 진짜 문제 많더라. 이럴 거면 아예 국제대회를 유치하지 말아라", "일본은 진짜 부끄러운 줄 알길..." 등의 격앙된 댓글도 다수 추천을 받았다. 대회 운영 미숙이 반복되자 일부러 한국 선수단을 방해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다만 이런 의혹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닌 만큼, 감정적인 단정보다는 조직위의 공식 해명과 후속 조치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p><h3><strong>그래도 웃으며 끝낸 태극전사들...12년 만의 값진 금메달</strong></h3><p>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주장 이승현은 금메달 시상식이 끝난 뒤 "오전 훈련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다들 신경이 예민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 불편함이 오히려 '오늘은 꼭 이겨야 한다'는 강한 각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축 선수 이현중도 "버스가 오지 않은 건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훈련 한 번 못했다고 경기력이 흔들린다면 그게 더 문제"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대표팀을 이끈 마줄스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말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다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대표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실력으로 모든 논란을 잠재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115017_bfc25a1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 시상식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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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4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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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1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956556542.jp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09: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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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년 만의 이 소식에…이재명 대통령이 어젯밤 SNS에 남긴 한마디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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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밤 엑스(X, 구 트위터)에 올린 짧은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글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풍성한 명절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라며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분 모두 행복한 추석 맞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이 함께 공유한 기사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9년 만에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두고 물가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는 소식을 직접 챙긴 셈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SNS 글은 최근 잇따른 인사 논란과 지지율 부침 속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095715_0a6b7e3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뉴스1</figcaption></figure><h3>추석 차례상 비용, 9년 만에 감소</h3><p>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20일 기준 올해 4인 가족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매 비용은 31만308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 때의 32만370원보다 7281원(2.3%) 줄어든 수치다. 이 조사에서 추석 제수용품 구매 비용이 감소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p><p>비용 하락을 이끈 것은 과일과 수산물 가격이었다. 과일과 수산물 구매 비용은 지난해보다 각각 7.3%, 6.8%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참조기 가격이 24.5% 떨어지며 낙폭이 가장 컸고, 대추(-18.3%), 시금치(-15.3%), 배(-12.9%), 사과(-8.7%)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p><p>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19만6630원으로 지난해 추석 직전 주보다 1.5%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마다 대상 품목과 규격이 달라 절대 금액에는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보다 부담이 줄었다는 방향성은 두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셈이다.</p><p>정부는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지난해 900억원에서 올해 193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게 "추석 물가 이번에는 자신 있냐"고 물었고, 이 후보자는 "확실하게 잡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번 SNS 글은 이런 물가 관리 노력이 일부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094513_ba198e8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청년들과 인사 나누는 이재명 대통령 / 뉴스1</figcaption></figure><h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10주 만에 반등…정당 지지도는 다시 뒤바뀌어</h3><p>이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지지율 흐름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는다.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4.8%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에게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7월 13일 48.9%를 기록한 이후 10주 만이다.</p><p>부정 평가는 63.4%로 전주 대비 0.1%포인트 올라, 8주 연속 오차범위 밖(28.6%포인트 격차)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 응답은 1.8%였다. 일간지표를 보면 15일 32.9%, 16일 32.1%로 주춤하다가 17일 35.3%, 대국민 기자회견이 있었던 18일 37.2%로 오르며 반등을 이끌었다. 리얼미터는 "주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p><p>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포인트 오른 24.0%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10%대 지지율에서 벗어났고, 60대(+2.9%p, 38.3%)와 30대(+2.8%p, 29.8%)도 올랐다. 반면 40대(-2.3%p, 38.9%)와 50대(-1.9%p, 40.7%)는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5.9%포인트 오른 55.2%로 과반을 회복한 반면, 보수층은 1.1%포인트 내린 12.6%였다. 이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1%다.</p><p>정당 지지도 조사(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 대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로 국민의힘(38.5%)을 다시 앞질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4.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6%포인트 내렸다. 양당 격차는 1.7%포인트로, 5주 연속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5주 연속 상승해 5.2%를 기록했고, 개혁신당 1.9%, 진보당 0.9%, 기타 정당 2.4%, 무당층은 11.0%였다. 이 조사의 응답률은 3.5%다.</p><p>권역별로는 민주당이 부산·울산·경남에서 10.0%포인트 오른 33.9%를, 서울에서 6.9%포인트 오른 36.0%를 기록하며 수도권·PK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에서 9.8%포인트 빠진 41.4%, 대전·세종·충청에서 6.4%포인트 빠진 45.0%를 기록하며 두 지역 모두 50%대가 무너졌다. 20대에서는 민주당이 12.9%포인트 오른 27.9%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9.1%포인트 내린 52.4%를 기록해, 청년층에서 뚜렷한 지지 재편 흐름이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 하락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으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094546_c758235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 뉴스1</figcaption></figure><h3>인사 청문 정국은 여전히 진행형</h3><p>지지율 반등에도 인사 검증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송구합니다. 어제 대통령님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습니다"라고 밝혔다.</p><p>그러나 사퇴 이후에도 새로운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성비위 의혹, 추가 음주운전, 폭언 등의 내용을 담은 전직 보좌진의 탄원서가 사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보좌진 중 한 명이 사퇴 기자회견 전날 김 의원을 직접 만나 내용을 전달하고 결단을 촉구했는데, 김 의원은 기억이 안 난다며 본인이 검수완박 적임자라는 취지로 답했다는 것이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민석 언제 알았는지 대단히 중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였다면 정치할 자격 없어"라며 민주당 지도부의 사전 인지 여부를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책임을 후보자 한 사람에게 떠넘기고 인사 실패를 덮는다면 그 끝은 이 정권과 민주당이 함께 무너지는 동귀어진"이라고 비판했다.</p><p>국민의힘은 다음 낙마 대상으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지목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강 후보자는 끝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했고, 사관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뜻을 밝혔고, 조기 전작권 환수도 강행하려 한다"며 "'정권 안보용' 장관"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장관 후보자 5명이 낙마한 상태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094643_1e172ff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h3>개헌 논의와 외교 일정까지, 분주한 추석 정국</h3><p>이번 주 목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모두 '추석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도를 시작으로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며 민생 행보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인사·부동산 문제 등을 앞세워 여론전을 펼칠 예정이다.</p><p>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라고 밝힌 이후 민주당은 개헌추진단을 출범시키며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사실 걸림돌 자체가 원래 없었습니다.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는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할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고, 김태년 개헌추진단장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별도로 합의된 개헌안을 갖고 국민 투표에 부쳐야 그나마 실현 가능성이 높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을 듣고 개헌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시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요?"라며 '꼼수 개헌' 프레임으로 맞서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img_20260921094941_f5d64b3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외교 무대에서도 변수가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대미 투자, 쿠팡 문제 등 실무선에서 풀리지 않은 현안이 정상 차원에서 논의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 "전쟁의 관여, 개입은 없습니다. 그런 형태의 파병이든 군 자산 파견이든 하지 않습니다"라며 선을 그은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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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916</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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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29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202609171704524563.jp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0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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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제대로 터졌다...시즌2 첫방 직후 1위 싹쓸이한 대작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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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공개 직후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작품이 있다.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던 이 시리즈는 시즌2 첫 공개와 동시에 디즈니+ 순위 정상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3·4회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격렬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3/img_20260903172809_b1e4d5d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예고편 캡처 / 디즈니+</figcaption></figure><h3>공개 일주일 만에 국내 TOP 10 정상 등극</h3><p>이 작품의 정체는 바로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다. '메이드 인 코리아2'는 지난 9월 9일 첫 공개된 이후 국내 디즈니+ 오늘의 TOP 10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함께 순위에 오른 '재벌x형사2', '킬러들의 쇼핑몰', '범죄도시4' 등 화제작들을 제치고 정상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의 흥행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다.</p><p>시즌1에 이어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 화려한 캐스팅을 유지한 시즌2는 1979년 10·26 사태부터 12·12 군사반란으로 이어지는 약 두 달간의 권력 공백기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인물과 이를 막으려는 검사의 대결 구도를 그린다. 실제 현대사의 가장 극적인 시기를 소재로 삼으면서도 허구적 상상력을 더한 구성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p><p>앞서 2025년 공개된 시즌1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가운데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백상예술대상과 글로벌OTT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바 있다. 시즌2는 총 6부작으로 편성돼 매주 2회차씩 순차 공개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3619_551b516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드 인 코리아2' 주연 배우 우도환과 현빈 / 디즈니+</figcaption></figure><h3>9년 만의 재회, 백기태와 장건영의 대립이 다시 불붙는다</h3><p>지난 16일 오후 4시 공개된 3·4회에서는 백기태(현빈)와 장건영(정우성)이 무려 9년 만에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핵심 축으로 그려진다. 시즌2가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다루는 만큼,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으로 돌아온 장건영과의 재회는 백기태가 맞닥뜨리는 첫 번째 균열로 묘사된다. 두 사람은 국밥집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고, 9년 만에 장건영을 마주한 백기태는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p><p>거대한 비자금과 장부를 둘러싼 인물들의 위태로운 동행, 그리고 합동수사본부의 추적이 본격화되면서 극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두 사람의 대립이 다시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3423_1e8537b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드 인 코리아2' 포스터 / 디즈니+</figcaption></figure><h3>형제의 대결까지...백기현의 등장으로 구도 복잡해져</h3><p>3·4회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지점은 백기현(우도환)의 본격적인 합류다. 백기현은 다름 아닌 백기태의 동생으로 설정돼 있어, 형제간 갈등이라는 새로운 긴장 요소가 더해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우도환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의 기현에 대해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한층 성숙해지고 신념이 두터워졌으며 지키고 싶은 것이 분명해진 인물로 그려내려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형의 폭주 앞에서 갈등하는 동생이라는 구도가 극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p><p>장건영과 백기현의 국밥집 회동 역시 3·4회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그려지며, 기존 백기태-장건영 구도에 새로운 변수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극 중 백기태를 둘러싼 인물들의 입지가 함께 흔들리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낳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61235_1162732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드 인 코리아2' 주연 배우 현빈 / 디즈니+</figcaption></figure><h3>더 강력해진 앙상블...조연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h3><p>주연 3인방 외에 나머지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마약반 오검사 역을 맡은 서은수는 남자들뿐인 마약반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소리와 눈빛, 말투 모두에서 힘이 느껴지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으며, 시즌1보다 한층 단단하고 무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노재원은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국장으로 승진한 표학수 역으로 돌아오며 외형에도 눈에 띄는 변화를 줬다. 원지안 역시 이케다 유지 역으로 복귀해 시즌1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p><p>우민호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이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다른 이야기로 채워졌다면 시즌2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달려간다고 설명하며, "시즌1이 애들 싸움이었다면 시즌2는 어른들 싸움"이라고 짧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61310_e719217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현빈 / 디즈니+</figcaption></figure><h3>"역대급 위기"...공개된 하이라이트 속 관전 포인트는</h3><p>최근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 3-4회 하이라이트 스틸과 예고편에는 좀 더 구체적인 관전 포인트가 담겼다. 3·4회에서는 비자금과 장부를 둘러싼 공조와 추적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장건영(정우성)과 손을 잡은 백기현(우도환)은 천석중(정성일)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백기태(현빈)에게로 향한다. 이케다 유지(원지안) 역시 심상치 않은 위기 상황에 놓이는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오예진(서은수)과 백소영(차희)의 대립 구도까지 새롭게 얽히면서, 인물 간 관계도가 한층 복잡해지는 모습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61329_de41d8e8.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드 인 코리아2' 스틸컷 / 디즈니+</figcaption></figure><p>해외 반응도 뜨겁다. 3·4회 공개 이후 현빈의 연기를 향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권력과 욕망을 좇으면서도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백기태의 복합적인 면모와 이를 표현한 현빈의 연기에 해외 언론들이 주목했다.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인물인 백기태를 현빈이 계속 지켜보게 만드는 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으며, 필리핀 '비즈니스 미러'는 현빈의 연기를 다면적인 연기라고 평했다. 앞서 1·2회 공개 당시에도 'Forbes'는 한층 강렬해진 액션과 서스펜스, 더욱 촘촘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를 짚었고, 'Variety'는 야망을 다룬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누아르 영화의 미학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p><p>국내 시청자 반응 역시 뜨겁다. 역사를 비트는 전개와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 백기태 캐릭터의 강렬한 존재감을 향한 호평이 유튜브와 SNS 등에서 쏟아지고 있으며, 공개와 동시에 시즌1부터 몰아보는 정주행 열기까지 이어지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Zn5ArvCtNQc?si=O4hclAhdC7TZmIFM"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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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294</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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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3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202609172115251906.jpg</image>
            <pubDate>Sat, 19 Sep 2026 12: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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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사람 딸이었어?!...유명 스포츠 스타 빼닮은 미스코리아 '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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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h1>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최고 영예인 '진(眞)'의 왕관을 쓴 우서윤(22)의 얼굴이 공개되자 온라인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낯이 익다"는 반응과 함께 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다. 우서윤은 다름 아닌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방송인 우지원의 첫째 딸이었다.</h1><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1605_0e45eb3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 / 우서윤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미스코리아 진 왕관의 주인공, 알고 보니 농구스타 딸</h3><p>우서윤은 서울·경기·인천 지역대회에서 2위 격인 '선(善)'과 특별상인 데일리랩스상을 동시에 받으며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 지은 인물이다. 이후 전국 8개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26명의 본선 진출자들과 경쟁한 끝에 최종적으로 '진'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는 70주년을 맞아 한글의 원리를 담은 특별 제작 왕관이 처음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 그 첫 주인공이 바로 우서윤이다.</p><p>수상 직후 그는 "전혀 예상을 못 해서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 동기들 너무 수고 많았고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p><p>당선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비주얼과 함께 '우지원 딸'이라는 배경이 재조명됐다. 우지원은 슬하에 딸 두 명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서윤은 그중 첫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1710_8d23a16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우서윤 / 우서윤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아빠 판박이"...191㎝ 우지원 닮은 남다른 피지컬</h3><p>우서윤이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아버지 우지원의 신체적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는 점이다. 키 191㎝의 장신인 우지원을 닮아 우서윤 역시 또래보다 훨씬 큰 키와 긴 다리, 9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프로필상 키가 173㎝인 방송인 전현무보다도 큰 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우지원이 개인 SNS 계정에 딸과 전현무가 함께 만난 사진을 올리며 "서윤이와 현무 삼촌의 만남"이라고 소개한 것이 계기였다.</p><p>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게 자리한 것도 우지원과 닮은 부분으로 꼽힌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일상 사진들에서는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남다른 패션 감각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1809_9cf8831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 / 뉴스1</figcaption></figure><h3>예능가 '터줏대감'...아빠와 방송 출연 이력도 화려</h3><p>우서윤이 낯익다는 반응이 나온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SBS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유자식 상팔자', tvN '둥지탈출3' 등에 출연 이력을 쌓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1918_afd4cc8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과거 SBS 예능 출연 당시 우서윤 / SBS</figcaption></figure><p>최근에는 tvN스토리·E채널 예능 '내 새끼의 연애2'에 '메기'로 합류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우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제 딸 서윤이가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합니다. 예쁘게 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p><p>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현 서울 SK 나이츠 감독인 전희철의 장녀 전수완도 함께 출전해 스포츠 스타 2세들의 동반 참가로 눈길을 끌었다. 전수완은 앞서 예능 '내 새끼의 연애' 시즌1에서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와 최종 커플로 맺어져 얼굴을 알린 바 있다.</p><h3>터프츠대 파인아트 전공생...목표는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h3><p>우서윤은 2003년생으로 올해 만 22~23세다. 그는 한국외국인학교를 13년간 다닌 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사회문제 동아리 회장을 맡아 다양성과 환경 문제를 다루고, 위생용품 기부 캠페인을 이끄는 등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여기에 오랜 기간 운동을 해온 이력과 밴드 활동 경험까지 더해, 스스로를 "오케스트라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p><p>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그의 장래 희망은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다. 입시 포트폴리오에 담은 작품 15개 중 10개가량이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이었을 정도로 예술을 통한 메시지 전달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전시 기획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2006_8605f53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은 우서윤 / 우서윤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h3>"우지원 딸 아닌 우서윤으로"...당선 후 밝힌 속마음</h3><p>당선 이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우서윤은 미스코리아 도전 계기부터 아버지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도전 계기에 대해 "한국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갖는 꿈이다. 최근에는 미스코리아가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과 매력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펼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해 용기를 얻고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름이 호명되던 순간에 대해서는 "'안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고, 호명되는 순간에도 표정 관리를 해야 했는데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p><p>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마지막 사전 심사를 꼽았다. 그는 "사람들은 잘 모르실 수 있지만, 비공개로 진행되는 여러 심사가 있다. 지역 대회부터 본선까지 4번의 심사를 거쳤는데, 마지막 사전 심사가 끝난 뒤의 기분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합숙 기간 동기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1차 합숙 때 계속 24시간 붙어 있고 예능 촬영도 함께하면서 정말 많이 친해졌다. 동기들이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다 같이 힘을 내서 해내기도 어려웠을 것 같다. 지금도 대회가 끝난 뒤 일주일에 6일은 만날 정도로 가까운 친구들이 생겼다. 전우애 같은 게 생겼다"고 말했다.</p><p>가족들의 반응도 화제였다. 그는 "할아버지께서 특히 '꼭 나가보라'라고 계속 말씀해 주셨고, 엄마도 계속 나가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가족들은 '드디어 나가네'라는 느낌으로 좋아해 주셨다"며 "아빠는 '우와, 진짜 나간다고?'라는 반응이었다. 다들 응원해 주셨고 잘되기를 바라주셨다"고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7/img_20260917212134_aa1249e3.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22) / 뉴스1</figcaption></figure><p>'우지원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24년 동안 '우지원 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왔다. 내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나도 나만의 이야기가 있고, 나만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지원의 딸'이 아니라 '우서윤' 자체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제가 농구도 오래 했는데, 농구를 할 때도 '우지원 딸치고는 별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 부분이 부담이 되기도 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제가 우지원의 딸로 보일 수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저는 그냥 저다"라고 밝힌 바 있다.</p><p>앞으로의 각오도 분명히 했다. 그는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미스코리아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타이틀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생각, 가치관, 사회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p><p>이번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善)'에는 오수민(25·전라광주제주 선·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이, '미(美)'에는 이민솔(21·부산울산·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 경제학)이 각각 선정됐다. '예(藝)'는 노향(20·서울경기인천 진·서울대 국악과), '재(才)'는 이소민(27·서울경기인천 미·독일 하노버 음악대 기악 피아노과)이 차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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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323</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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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54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202609181651019551.jpg</image>
            <pubDate>Sat, 19 Sep 2026 08: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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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무심코 했다간 큰일...서울 강남구, 11월까지 '이 행위'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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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을 산에 지천으로 떨어진 도토리와 밤, 주인 없는 열매처럼 보이지만 함부로 주웠다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겨울잠을 준비하는 야생동물의 마지막 먹이인 데다, 채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샛길이 산림 생태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p><p>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모산·구룡산 등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임산물 무단채취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65231_761bac2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임산물 채취 계도 활동 중인 모습 / 강남구청 제공</figcaption></figure><h3>◆ 주말·공휴일도 예외 없다…추석 연휴엔 비상근무조까지</h3><p>이번 단속의 특징은 예외 없는 상시 운영이다. 구는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을 진행한다. 공무원 6명과 기간제근로자 14명 등 20여 명이 단속반으로 편성돼 산림을 순찰하며,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도토리와 밤 등을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p><p>특히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요일을 포함하면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별도 비상근무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묘와 벌초, 등산 수요가 몰리는 연휴 기간이 임산물 절취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구는 인력 공백 없이 단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p><p>단속반은 순찰과 함께 무단채취 과정에서 생겨난 샛길에도 손을 댄다. 등산객이 정규 등산로를 벗어나 열매를 따러 들어가면서 만들어진 비탈길이 늘고 있어서다. 훼손이 심한 구간에는 나무를 심거나 펜스와 안내문을 설치해 등산객이 정규 등산로만 이용하도록 유도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65546_3ad70f3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공원에서 밤송이가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는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h3>◆ 적발되면 채취물 전량 회수…절도죄로 최대 5천만원 벌금</h3><p>단속에 걸리면 어떤 조치가 뒤따를까. 구는 무단 채취가 적발되면 채취물을 전량 회수해 다시 산림에 뿌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사람이 가져간 열매를 야생동물 먹이로 되돌려 놓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위반자의 인적사항과 현장 사진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p><p>처벌 수위는 채취 장소에 따라 갈린다. 도시공원 안에서 꽃이나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면 공원녹지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면 일반 산림에서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가져가면 단순 과태료가 아니라 절도죄가 적용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산림자원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국립공원 구역이라면 자연공원법이 적용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p><p>대모산·구룡산은 도시자연공원구역과 일반 산림이 섞여 있는 만큼, 채취 장소가 정확히 어느 구역인지에 따라 적용 법령과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65513_09df4a8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도토리 먹는 다람쥐 / 뉴스1</figcaption></figure><h3>◆ 단순 단속 아닌 서식환경 복원까지 병행</h3><p>강남구는 단속과 함께 훼손된 산림과 야생동물 서식환경을 되살리는 작업도 함께 벌인다. 무단채취 과정에서 생긴 샛길 가운데 훼손이 심각한 구간은 가지와 낙엽 등으로 덮어 식생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도록 유도한다. 고사목과 나뭇가지를 활용해 야생동물의 번식·은신 공간을 조성하고, 생태연못을 만들어 수분 공급 환경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p><p>앞으로 산에 나무를 새로 심을 때는 잣나무와 참나무류 등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수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는 주 1회 무단채취 금지 캠페인을 열고, 대모산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와 함께 산림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무단채취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처벌 규정을 알리는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p><h3>◆ 산림청도 전국 단위 단속 강화…처벌 수위 전반 상향</h3><p>강남구의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산림 불법행위 단속 강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산림청은 앞서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8일간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간에도 추석 연휴가 포함돼 있어, 성묘·벌초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p><p>전국 단속에서는 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른 임산물 절취 처벌 외에도, 야간에 훔치거나 차량으로 옮긴 경우, 상습적으로 절취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으로 가중 처벌된다. 아울러 올해 2월 산림재난방지법 시행 이후 산림 내 불법 화기 사용에 대한 과태료도 대폭 올랐다. 불을 피운 경우 과태료 상한이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흡연이나 꽁초 투기는 20만 원 이하에서 70만 원 이하로 각각 상향됐다.</p><p>강남구를 포함한 각 지자체의 이번 가을철 단속은 이 같은 전국 단위 처벌 강화 기조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p><p>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도토리와 밤은 야생동물이 겨울을 나는 데 꼭 필요한 먹이"라며 "가을 산의 열매를 자연에 돌려주고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p>구는 등산이나 성묘를 위해 산을 찾더라도 도토리, 밤 등 임산물에는 손을 대지 말고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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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540</link>
            <author>hjyun@wikitree.co.kr (윤희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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