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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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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Mar 2018 22:10: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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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해외 패션쇼에 등장한 기상천외한 패션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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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올해 가을·겨울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있다.</p><p>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일반 대중들한테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던 다양한 패션쇼를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 시즌을 타고 해외 패션쇼에 등장했던 기상천외한 패션들을 모아봤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55508_cf37b5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월터 밴 비렌독 컬렉션 / Sad And Useless</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55630_f99faa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월터 밴 비렌독 / Sad And Useless</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55714_67402f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월터 밴 비렌독 / Sad And Useless</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p>디자이너 ‘월터 밴 비렌독’은 상업성보다는 예술성을 추구하는 그의 신념 답게 그의 작품들에도 창의적인 디자인들이 많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55951_acf64d8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구찌 컬렉션 / 구찌</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60033_98c3f9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구찌 컬렉션 / 구찌</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지난 2월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가을 컬렉션에서는 모델들이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본 따 만든 ‘얼굴 모형’을 들고 등장했다. 구찌의 크레이에티브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를 포스트모더니즘, 초자연주의, 하이브리드라고 소개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60521_9b874e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릭 오웬스 컬렉션 / 릭 오웬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심플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릭 오웬스’는 아예 사람을 소품처럼 들고 나오는 컬렉션을 시도한 바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060831_6224af0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톰 브라운 컬렉션 / 톰 브라운</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p>국내 가요계 패셔니스타 GD가 애정하는 브랜드 ‘톰 브라운’의 패션쇼에서도 독특한 컨셉을 자주 만날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3ULhmadHkg"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GD의 노래 크레용 뮤직비디오를 보면 ‘톰 브라운’에 대한 오마주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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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5633</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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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Mar 2018 18: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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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콧물 흘리는 계란분리기'...이색 주방용 기구 7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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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요리에 흥미가 없는 당신이라도 재미있어 할 이색 주방용 기구들을 소개한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1. Bogeyman Egg Separator</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126_14d721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기맨 계란 분리기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p>마치 콧물을 흘리는 것처럼 계란의 흰자를 정확하게 분리해주는 부기맨 계란분리기는 아마존에서 1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지만 비위가 약한 사람에겐 비추.</p><div><strong>2. Loch Ness Monster Ladle</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305_89ab8c6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백조 모양 국자 / 이베이</figcaption></figure><div></div></div><p>호수 위에 백조를 연상시키는 국자. 무엇보다 훌륭한 점은 냄비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 있다는 점이다. 실용성까지 갖춘 이 국자는 이베이에서 1.1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3. BigMouth Cookies Coffee Mug</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347_29ccdf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쿠키 커피 머그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p>머그잔과 쿠키 접시를 합쳐놓은 아이디어 상품. 이것만 있으면 더 이상 쿠키와 커피를 양손에 들 필요 없다. 이 상품은 아마존에서 15.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p><div><strong>4. Boston Warehouse Monkey Peeler</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429_7cef0c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몽키 감자깎기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p>애니멀 하우스 컬렉션 중 몽키 감자깎기도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원숭이가 매달린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상품은 세워 놓기에도 용이하다. 현재 아마존에서 1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5. Fred MR. TEA Silicone Tea Infuser</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507_80c1070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반신욕 티 티메이커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p>찻잔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는 모습의 티 메이커 기구는 친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나른한 표정의 그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겠다. 이 상품은 아마존에서 6.3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6. 플라맹고 행주 걸이</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539_be1e43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플라맹고 행주걸이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p>마치 플라맹고 춤을 추고 있는 듯한 행주 걸이도 인기다. 다양한 색상의 행주를 걸어 두면서 댄서의 의상을 교체시키는 것도 재미있겠다. 이 상품은 아마존에서 1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p><div><strong>7. Fred BRRRAINS Silicone Ice Tray</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719_75cdbb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스 트레이로 만든 얼음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21/img_20180321171750_73b8494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스 트레이 / 아마존</figcaption></figure><div></div></div></div><p>뇌 모양의 얼음을 만들어 주는 아이스 트레이도 재미있는 주방 기구다. 집에 손님이 찾아 왔을 때, 뇌 얼음을 동동 띄운 음료를 건네 보자. 손님의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대화가 훨씬 더 부드러워 질 것이다. 이 상품은 현재 아마존에서 7.9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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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5718</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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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408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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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5 Mar 2018 17: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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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불완전한 관계 속, 완전한 고독을 발견...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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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div></div><p>‘피카소가 시기한 조각가’라는 카피로 지난 해 12월 문을 연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가라 아마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코메티를 알리기 위해 피카소를 빌려 오는 건, 어쩌면 그래서 불가피해 보였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단순히 홍보로만 생각하기엔 두 사람의 관계가 상당히 밀도 있었다는 사실은 전시회를 다녀간 관객들이라면 알 것이다.</p><p>자코메티 전에 굳이 부제를 붙이자면, ‘자코메티의 뮤즈들’ 혹은, ‘자코메티의 관계들’이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 그만큼 이번 전시회는 자코메티의 삶과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들의 ‘관계도’라고 볼 수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전시실도 ‘야나이하라의 방’, ‘디에고의 방’처럼 불리며 자코메티 인생과 엮인 모델 별로 분류되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13/img_20180313143500_27c916f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네트의 방 / 코바나 컨텐츠</figcaption></figure><div></div></div><p>그중에서도 관람객의 관심을 끄는 방은 그의 아내 ‘아네트의 방’과 내연녀 ‘캐롤린’의 방일 것이다. 전시는 자코메티에 대한 사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13/img_20180313143543_4653400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코메티와 캐롤린 / 코바나 컨텐츠</figcaption></figure><div></div></div><p>자코메티 작품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다룬다. 사물이나 자연, 동물이 아니라 그는 사람을 조각한다. 마네킨처럼 실감나게 빚지 않고, 그는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을 작품 속에 투영 시킨다. 그래서 자코메티의 조각상은 매끈한 살결도, 화려한 옷차림도 찾아볼 수 없다.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마른 몸에 덕지덕지 붙은 살점들만 있을 뿐이다. 일반적인 조각이 붙여나가면서 형태를 만들어낸다면, 자코메티는 완성된 형태에서 시작해 걷어나가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13/img_20180313144116_857819f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코메티 / 자코메티 파리 재단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자코메티 작품의 다양한 크기만큼이나 관계의 부피는 변화한다. 지구만큼 크게 느껴졌던 사람이 구슬만큼 작게 느껴지기도 하고,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관계란 이토록 불완전한 것이다. 이런 관계의 숲을 지나 비로소 마주하게 되는 것. 바로 자기 자신, 절대 고독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13/img_20180313143641_8729990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로타르 상 특별관 / 자코메티 파리 재단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여러 인물들의 방을 통과해 이 전시의 클라이맥스이자 자코메티의 유작인 &lt;로타르 좌상&gt;과 &lt;침묵과 묵상, 기도의 방&gt;에 다다르면 작품이 주는 울림에 매료되어 전율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 작품에서 무엇을 느꼈는지는 감상자의 몫이다. 그래서 두 방에는 설명을 최소화하고 관람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명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두었다.</p><p>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공포에 압도될 수도 있을 것이고, 한 없이 나약하며 한 없이 강하기도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또한 작품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신동엽 시인의 유명한 시 ‘껍데기는 가라’가 떠오르기도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15/img_20180315164320_5726225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성규 기자</figcaption></figure><div></div></div><p>전시 작품 평가액 총 2조 1천억 원, 국내 전시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전시. 피카소를 제치고 세계 경매기록 최고가를 올린 유일한 현대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은 다음달 15일까지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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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4089</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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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Mar 2018 13: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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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프니까 엄마 밥이다...'리틀 포레스트'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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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그런 날이 있다. 몸도 마음도 고단한 날, 그냥 이유 없이 엄마 밥이 마구 땡기는 그런 날. 화려한 요리도, 풍족한 반찬도 없지만 엄마 손으로 지어준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보글보글 찌개 한 숟갈만 입에 넣어도 모든 피로가 씻은 듯이 사라질 것만 같은 그런 날.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자취생이라면 더욱 그리울 그것, 엄마 밥. 영화는 그 욕구를 정확하게 캐치해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2159_ae8612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틀 포레스트 스틸 컷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figcaption></figure><div></div></div><p>스무 살,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떠났지만 연애도, 시험도, 취업도 뭐 하나 이룬 것 없이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어 시골집으로 도망쳐온 혜원. 허나 도망침이 무색하게도 시골집에는 반겨주는 가족 하나 없이 냉골 속에 덩그러니 홀로 남겨진 자신을 발견할 뿐. 아빠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엄마는 일찍 혜원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p><p>아무 것도 없는 시골바닥에서 맨손으로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혜원의 배꼽시계가 할 일을 알려 준다. 한줌 남은 쌀로 밥을 짓고, 눈밭에 버려진, 꽁꽁 언 배추를 뽑아 배춧국을 끓여 먹는 혜원. 그렇게 허기를 채우고, 온기를 채우고 나니 몸도 마음도 노곤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2332_f421a8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틀 포레스트 스틸 컷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figcaption></figure><div></div></div><p>배고픔만 해결하고 다시 서울로 가려 했건만 소꿉친구 재하와 은숙을 만나게 되고, 조금은 귀찮은 고모에게 들키면서 혜원은 어영부영 사계절을 눌러 앉게 된다.</p><p>내일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오늘은 살아가야 한다. 살아간다는 것을 결국, 잘 먹는 일이 아닐까. 뭐든 해먹어야 하기 때문에 혜원은 어쩔 수 없이 엄마의 레시피를 떠올린다.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먹기 위해 엄마란 여자를 소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엄마의 요리를 재현 하면할수록 이상하게 엄마가 이해가 되고, 오랜 상처가 치유되는 마법에 빠진다. 도대체 엄마는 무슨 짓을 한 걸까?</p><p>&lt;와이키키 브라더스&gt; &lt;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gt; &lt;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gt; &lt;고양이 키스&gt; &lt;제보자&gt;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신작 영화 &lt;리틀 포레스트&gt;. 필모그래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영화는 ‘마이너’와 ‘자연’ ‘동물’ 이 3가지로 축약할 수 있을 만큼 주류사회 변방의 것들에 관심이 깊다. 더구나 &lt;리틀 포레스트&gt;에는 이 세 가지가 다 들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2659_4e07dc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틀 포레스트 메이킹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영화는 일본에서 2부작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사실 원작 자체도 뚜렷한 사건과 복선 전개를 가진 작품은 아니다. 그저 물 흐르듯 잔잔하게 흘러가는 그런 이야기다. 감독은 원작의 기본 컨셉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는 결단을 내렸다. 2편을 한 편으로 줄여 속도감을 주었고, 인물들의 관계도 훨씬 입체감 있게 바꿨다. 하지만 상업영화로 만들기 위해 갈등을 키운다든가, 억지 감동을 끌어내는 우를 범하진 않았다. 최대한 원작이 가진 치유의 느낌을 보존하는 데 공을 들인 것이다. 그 결과, 비로소 한국판 네이쳐 힐링 무비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p><p>아등바등 살아보려 했지만 팍팍한 서울살이는 역시나 호락하지 않다. 그저 ‘배가 고파서’ 돌아온 시골집에서 주인공 혜원은 진정한 자신의 삶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 해답을 찾아간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무턱대고 도시를 비관하고, 농촌을 찬양하며, 청년들의 귀농을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삶의 가장 근원적인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나는 정말 이대로 괜찮은지 말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2440_ed258b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틀 포레스트 스틸 컷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figcaption></figure><div></div></div><p>또한, 영화는 지친 청춘들에게 딱 엄마 밥 한 끼만큼의 위로를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엄마 밥이 뭐 별 거겠는가. 엄마가 손수 지어주면 더 좋겠지만, 엄마가 해주던 방식 그대로 내 손으로 지어 먹으면 그것도 엄마 밥인 게지. 엄마가 가르쳐준 엄마 밥. 그런데 도대체 엄마 밥에는 무슨 매력이 있길래 서러울 때마다 생각나는 건지. 가끔은 단어만으로도 울컥할 때가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Yxu4MhPDA-0"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우리들 각자 마음속에 있는 작은 숲을 발견케 해주는 영화, &lt;리틀 포레스트&gt;. 이 영화는 지난 28일(수) 징검다리 연휴 초입에 개봉해 주말까지, 개봉 5일차 만에 누적관객 686,3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 꽤 순조로운 출발이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7, CGV 에그지수 98% 등 높은 평점을 얻으며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 같은 결과는 곧, 이 시대에 그만큼 위로가 필요한 아픈 청춘들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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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626</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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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62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4923_ed0db12b.jpg</image>
            <pubDate>Thu, 08 Mar 2018 13:13: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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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상의 모든 편견에 맞선 사랑” <셰이프 오브 워터> 올해의 오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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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어여쁜 공주는 악당에게 잡혀 성에 갇히고, 잘생긴 기사는 용감하게 악당과 싸워 공주를 구해낸다. 세기에 걸쳐 숱하게 복제된 일반적인 동화의 스토리 구조다. 하지만 악당에게 잡힌 사람은 (굳이 따지자면) 성별이 남자일 것으로 추측되는 기괴한 괴물이고, 그를 구하는 기사는 장애를 가진 여성이다. 얼굴도 전형적인 미인형은 아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4012_427899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셰이프 오브 워터 스틸 컷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figcaption></figure><div></div></div><p>영화 &lt;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gt;은 동화의 관습적인 구조를 끌어오지만 일반적인 동화의 상식을 모조리 뒤엎는다. 그뿐 아니라 우리의 상상을 가둔 편견까지 속절없이 무너뜨린다. 그로 인해 우리는 자유를 얻고, 무력해진 편견의 사슬을 먼발치에서 돌아보게 된다. 어쩌면 영화는 기사가 되어 우리의 갇힌 상상을 구한 게 아닐까. 그리고 우리는 말하게 된다. 그것은 지금껏 본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었노라고.</p><p>영화는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달 정복을 놓고 경쟁하던 시절, 미국의 항공우주연구소를 배경으로 한다. 왜 하필 1960년대였을까? 왜 하필 항공우주연구소였을까? 당시 미국은 ‘성장’과 ‘차별’이라는 두 이질적인 요소가 극대화된 시절이기도 하다. 밖으로는 우주를 향해 로켓을 쏘며 상상을 현실화 시키는 진보를 이룩했지만 안으로는 인종과 성소수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만연하던 시절이었다. 당시에 차별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영화 &lt;헬프&gt;에서도 묘사된 바와 같이 이미 수많은 작품에 배경 소재로 쓰였을 정도니 오죽했을까.</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4350_b4cbea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셰이프 오브 워터 스틸 컷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figcaption></figure><div></div></div><p>재미있는 것은 영화 속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가 모두 이 차별 받는 사람 군에 속한다는 것이다. 마치 각각 그 시대의 차별 받는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는 것 같다.</p><p>마찬가지로,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미 항공우주연구소는 지구를 뛰어넘는 세상이 존재함을 믿고 탐사를 해나가는 반면, 지구에서 발견된 낯선 생명체조차 인정하지 않는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p><p>이쯤 되면 감독의 의도가 어느 정도 읽힐 것이다. 감독은 아마도 세상의 모든 편견과 차별에 빅엿을 날리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지만 조롱과 욕설이 아닌, 어쩌면 비뚤어진 우리의 생각까지도 품어줄 사랑으로 말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5/img_20180305174113_3d7fb0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셰이프 오브 워터 스틸 컷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래서 사랑은 위대하다. 사랑은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그런 사랑의 모양은 물의 모양을 정의하는 것만큼이나 규정하기 어렵다. 이 당연한 진리를 영화는 설명하지 않고 증명해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감동을 받고, 아름답다 말할 수 있는 것이다.</p><p>그동안 인간이 아닌 생명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는 무수히 많아왔다. 하지만 감히 말한다. 그 무엇도 이 영화를 뛰어넘지는 못했다고.</p><p>“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우린 아무 것도 아니에요.”</p><p>연구소에서 해부될 위기에 처한 괴생명체를 구하는 일에 도움을 호소하는 주인공 엘라이자의 대사이다. 그렇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남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고, 인간이기에 약자를 보호할 수 있고, 인간이기에 불의에 저항하고, 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큰 의미의 사랑인 것이다. 이렇게 영화는 완벽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인간다움을 묻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XB8HgiB5Ehk"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영화 &lt;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gt;를 통해 국내에서도 상당한 마니아층을 가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lt;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gt;. 지난 5일에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3개부분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가 되는가 하더니, 역시나 한 해 동안 최고의 작품에게 주어지는 작품상과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등 4개 부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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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627</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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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31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8/img_20180308121000_fd4c8c26.jpg</image>
            <pubDate>Thu, 08 Mar 2018 12: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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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광장으로 모이는 여성들, 세계 여성의 날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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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대규모 여성 노동자 집회가 예고돼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게시자 ‘민주노총’은 페이스북에 파업을 예고하는 동영상 한 편을 올렸다.</p><p>영상은 전 세계가 미투 운동으로 성범죄에 저항하고 있지만, 노동 현장에서의 성차별은 여전하다며, 3시 정각에 하던 일을 중단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모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figure><p>왜 3시일까? 대한민국 남녀 임금 격차는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이 100만 원 받을 때, 여성은 64만 원을 받는다. 임금만 놓고 계산하면 여성들은 오후 3시 이후는 공짜로 일하는 셈이다. 그래서 3시 조기 퇴근 시위를 하게 된 것이다. 시위는 올해로 두 번째다.</p><p>특히, 올해부터 세계 최초로 아이슬란드에서 남녀 임금 차별 금지법이 시행되며 나라 밖에서도 변화의 조짐을 보여 이번 집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p><p>아이슬란드의 이 같은 결과는 1975년 여성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난 40여 년간 여성 노동자들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이룩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총파업은 아이슬란드 여성들이 하루 동안 직장 일과 가사노동을 전면 거부하면서 아이슬란드 경제와 사회에 여성이 공헌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체감시킨 사건으로, 무려 아이슬란드 여성 90%가 참여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8/img_20180308105730_ed6ef5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슬란드 여성 총파업 / 위키독</figcaption></figure><div></div></div><p>그 여파는 어마어마했다. 여성 교사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전국 학교들이 휴교했고, 전화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여배우들이 출연을 거부해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고, 여승무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항공기가 결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p><p>그 결과, 이듬해 남녀 고용평등법이 의회를 통과했고, 아이슬란드는 지난 9년간 세계 경제포럼이 뽑은 성 평등 국가 1위의 차지했다.</p><p>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아이슬란드 사례는 꿈같은 일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다. 민주노총이 게시한 영상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16년째 성별 임금 격차 1위를 지키는 국가이며, 여성들의 고위직 진급을 막는 유리천장 지수도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8/img_20180308105838_adba13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투 피켓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럼에도 미투 운동 여파로 변화에 희망을 걸어봄직 하다는 의견도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8/img_20180308120918_4b2906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편, 이번 집회 행사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인 운동이 될 전망이다.</p><p>전북여성조직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고, (사)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에서는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3시부터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이후 거리행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8일 2시 건강문화센터 앞에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p><p>올해로 110주년을 맞는 세계여성의 날. ‘하나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번 행사가 과연, 어떤 변화의 울림이 될지 많은 관심이 주목된다.</p><p>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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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3196</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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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1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2/img_20180302120814_152f2ddb.jpg</image>
            <pubDate>Fri, 02 Mar 2018 12: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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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알릴 권리 VS 인권 보호” 사실적시 명예훼손 존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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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div></div></div></div><p>미투 운동의 불길이 점점 더 거세지는 가운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쟁이 일고 있다.</p><p>최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자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해달라는 청원을 올렸고 4만여 명이 동의를 한 상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2/img_20180302085234_2dbb6ed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청와대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여기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란, 가령 누군가의 잘못을 폭로했을 때, 비록 그것이 명백한 사실일지라도 상대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면 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미투 운동에 동참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p><p>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하는 형법 제 307조’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사실·허위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정보통신망법 제 70조를 폐지’해달라고 청원자는 주장하고 있다.</p><p>또한, 이미 "UN인권위원회에서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를 권고"했고, "다른 나라들 역시 폐지하였거나 이런 죄목 자체가 없다"고 (우리나라는) "언제 폐지될 수" 있겠냐며,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성토했다.</p><p>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가령, 누군가가 들춰내고 싶지 않은 나의 과거사나 집안사를 공개했을 때, 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되면 폭로자를 처벌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정치권의 네거티브전략이라든지, 사회고발프로그램의 고발, 파파라치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p><p>다행히 우리나라 법은 무분별한 폭로를 막기 위한 어느 정도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명예훼손죄’가 성립이 되려면 행위자의 표현이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형법 제 307조의 요건에 충족되어야 한다.</p><p>마찬가지로, 정보통신망법 제 70조에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성립이 되려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라는 요건이 붙는다.</p><p>즉 종합하자면, 폭로한 내용이 ‘사실’이고,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며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아니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이다.</p><p>우리나라는 2016년도에 더불어민주당의 금태섭 의원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현재까지 계류 상태에 있다.</p><p>명예훼손죄에 대비하기위한 매뉴얼도 나오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3/02/img_20180302085351_cd8df1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 / 알라딘 </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다. 「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이란 책을 밀어주는 펀딩 프로젝트인데, 책을 쓴 저자 ‘좋은알림(홍태화)’은 ‘누구나 살다 보면 부당한 일을 겪을 수 있다. 그때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뭘 조심하면 되는지를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p><p>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 소개에 의하면, 이 책은 ①알리는 방법(SNS, 언론사 제보 무엇이 좋을까) ②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가 기관 안내(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여성부해바라기센터, 한국여성의전화 등) ③명예훼손 법에 대한 소개와 ④사례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p><p>여기서 주목할 만한 팁은, 시간대를 알 수 있는 정기적인 기록이 효과적인 무기가 된다는 내용이다. 어떤 일을 당했을 때, 그때그때 일기 쓰듯 SNS에 비공개로 기록을 남겨두면 게시 시점이 남아 사실로 인정받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작성할 때는 인물과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p><p>저자는 본문에서 "이 책은 알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에는 부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기관이 존재하고, 피해자는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이 그렇게 막무가내로 사람을 궁지에 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하며 "알림은 단순히 가해자에게 보복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회와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다"고 덧붙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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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2123</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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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7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011103_60123eab.jpg</image>
            <pubDate>Wed, 28 Feb 2018 22:10: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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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스타 6인을 통해 엿보는 보라색 입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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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세계적인 색체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8년도 올해의 색은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2018 패션위크 런웨이에서도 다양한 바이올렛 의상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했다. 하지만 막상 보라색을 입으려고 하면, 어떻게 매칭해서 입어야할지 난해해지곤 한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흰색·검정·회색 등의 무채색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포인트 컬러 또한 레드·블루·그린처럼 기본적인 원색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어서 보라색은 더욱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트렌드를 주도하는 우리 스타들은 보라색을 어떻게 매칭해서 입었는지 그 팁을 살짝 엿보기로 하자.</p><div><strong>1. 보라색+노란색</strong></div><iframe width="320" height="320" frameborder="0" src="https://www.instagram.com/p/BawOJIwHZvO/"></iframe><p>보라색은 보색관계에 있는 노란색과 매칭하면, 컬러 포인트를 주기 좋다. 귀엽고 발랄한 느낌의 노란색과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이 어우러지면 훨씬 개성 있는 느낌을 만들어낸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김나영 씨의 코디 센스가 돋보이는 컷. 바이올렛 원피스에 노란색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p><div><strong>2. 보라색+녹색</strong></div><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sisleyfashionkorea%2Fposts%2F1600437016706894&amp;width=500" width="500" height="721"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true" style="width:100%"></iframe></figure>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린색은 보라색과 잘 어울리는 색이다. 보랏빛 플라워패턴 원피스에 그린계열 양가죽 재킷으로 멋을 낸 송지효 씨.<div><strong>3. <font color="#ffffff">보라색﻿+검정색</font></strong></div><div><font color="#ffffff"></font></div><iframe width="320" height="320" frameborder="0" src="https://www.instagram.com/p/Be2jzOkjMAu/"></iframe><p>블랙은 거의 웬만한 색과 잘 어울리지만 특히, 보라색과 매칭하면 보라색 특유의 어딘지 여성스런 느낌을 상승시킬 수 있다. 연보라색 스웨터에 눈꽃패턴이 들어간 검정색 캐미솔 드레스를 입은 현아.</p><div><strong>4. 보라색+회색</strong></div><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sisleyfashionkorea%2Fposts%2F1463432900407307&amp;width=500" width="500" height="702"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true" style="width:100%"></iframe></figure><p>그레이 역시 보라색과 꿀조합 색상이다. 어떻게 매칭을 해도 거의 실패 확률이 적은 코디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보라색이 너무 튀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이 조합을 추천한다. 그레이가 보라색이 가진 화려함을 눌러 차분한 이미지를 줄 것이다. 수영이 입은 것처럼 보라색 의상에 그레이 계열의 재킷 하나만 걸쳐줘도 성공!</p><div><strong>5. 보라색+빨간색</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010333_42d9b2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라마 '미스티' 속 김남주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보라색과 레드계열의 색상 조합은 서로가 가진 매력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정열적인 느낌의 붉은색과 신비로운 느낌의 보라색이 만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붉은색 폴라 티 위에 보라색 재킷을 입은 김남주 씨.</p><p>그밖에 보라색을 너무도 사랑하고, 보라색이 참 잘 어울리는 스타가 있다. 바로, 아이유.</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010502_2636f66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유 / 아이유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010607_91ce49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유 / 아이유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010659_121460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효리네 민박' 속 아이유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div>실제로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 아이유는, 그래서인지 여러 매체에서 유독 보라색 의상을 자주 입고 등장한다. 특히,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미니 4집 CHAT-SHIRE의 앨범컬러가 보라색고, 그녀가 쓰는 마이크는 연보라색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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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753</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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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4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172639_62bf6a2f.jpg</image>
            <pubDate>Wed, 28 Feb 2018 20:30: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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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눈도 맛도 즐거운 보라색 간식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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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8 올해의 컬러 ‘울트라 바이올렛’이 식품류까지 파고들었다. 작년, 2017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Greenery)'가 선정되면서 녹차 등, 녹색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유통시장을 휩쓸었던 것처럼, 올해는 보라색이 유통시장을 접수할 전망이다. 더구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색으로 알려진 보라색이라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마트와 편의점을 물들이고 있는 보랏빛 간식에 대해 알아보자.</p><div><strong>1. 이마트 노브랜드 자색 고구마칩</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425_59e502f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색 고구마칩 / 이마트 노브랜드</figcaption></figure><div></div></div><p>보라색 과자, 하면 이제 가장 먼저 떠올릴 제품이 아닐까. 그만큼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노브랜드 자색 고구마칩! 보라색이 강세를 펼칠 올해는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색 고구마 분말 함량이 무려 35.2%로 몸에도 좋은 과자니 이것이야 말로, 일석삼조가 아니겠는가.</p><div><strong>2. 해태제과 후렌치파이 그레이프</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517_da8fba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후렌치파이 그레이프 / 해태제과</figcaption></figure><div></div></div><p>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해태제과 후렌치 파이. 그동안 사과맛과 딸기맛 두 가지 맛을 중심으로 생산하다가 최근에 포도 맛을 출시했다. 64겹 페스츄리에 캘리포니아산 포도 농축액을 얹은 이 파이는 해태제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출시된다는 소식을 알리자마자 단기간에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strong>3. 빙그레 오디맛 우유</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607_69180c1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디맛 우유 / 빙그레 페이스북</figcaption></figure><div></div></div><p>빙그레의 효자상품, 단지우유. 바나나맛, 딸기맛, 커피맛, 메론맛, 벚꽃맛에 이어 이번엔 보랏빛 우유를 출시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제 1탄. 바로, ‘오디맛 우유’이다. 베리류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조화시켜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6월까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니, 기념으로 병을 모아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p><div><strong>4. 동서식품 자색 옥수수차</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703_adf6a86d.pn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색 옥수수 수염차 / 동서식품</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차를 통해 알게 되었다. 보라색 옥수수가 있다는 것을. 따뜻한 물에 티백을 넣으면 예쁜 보라색이 은은하게 퍼져서 눈과 혀를 모두 만족시키는 차. 동서식품에서 내놓은 ‘자색 옥수수차’는 잉카 문명의 후예 페루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치차모라다'의 주원료인 자색 옥수수로 만들었으며,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5.5mg/1T)이 함유된 티백 제품이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strong>5. 롯데제과 카스타드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738_7a64b6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카스타드 블루베리치즈 / 롯데제과</figcaption></figure><div></div></div><p>롯데제과에서 내놓은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워낙에 오랫동안 고급 과자로 인정 받아온 롯데 카스타드. 특히 블루베리 치즈 맛은 더욱 촉촉해진 빵에 속에는 블루베리 향이 나는 치즈크림을 넣어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p><div><strong>6. 해태제과 부라보 그레이프</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821_17904b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라보 그레이프 / 해태제과</figcaption></figure><div></div></div><p>1970년에 출시된 국내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 부라보콘. 이제 콘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불리는 부라보콘이 포도 맛을 출시했다. 포도가 10% 함유되어 있는 이 아이스크림은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올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할 전망이다.</p><div><strong>7. 롯데제과 목캔디 블루베리</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5853_c7b21c9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목캔디 블루베리 / 롯데제과</figcaption></figure><div></div></div><p>미세먼지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목캔디. 그동안 목캔디의 화~한 맛이 2% 아쉬웠다면 이번엔 달달한 맛을 첨가해보자. 바로, 목캔디 블루베리맛! 시원한 청량감에 달달함까지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탄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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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493</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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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4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171115_6d953572.jpg</image>
            <pubDate>Wed, 28 Feb 2018 17: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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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알쓸색잡! 추억의 보랏빛 향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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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div></div><p>미국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트렌드를 읽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는데, 이게 왜 중요한 것일까. 이 색상이 바로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p><div></div><p>팬톤 연구원들은 해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 지역의 대중문화와 사회 현상, 기호 등을 수집해 올해의 색을 선정하고 있다. 이런 팬톤이 선정한 2018년의 색은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이다 국내에서는 보라색으로 불리는 이 색이 품고 있는 의미는 ‘창의력, 상상력, 예지력’이다. 울트라 바이올렛을 “창의력에 영감을 주며, 직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색‘이라고 팬톤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p><div></div><p>자, 그렇다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다양한 보랏빛 향기를 소환해보자. 이름 하여, 알쓸색잡!(알아두면 쓸모 있을지 모르는 색깔 잡학)</p><div><strong></strong></div><div><strong>1. 서울 지하철 5호선</strong></div><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170507_890085f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하철 5호선 기공식 / 서울교통공사</figcaption></figure><div></div></div><p>1990년 6월에 착공해 1996년 12월에 완전 개통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노선색은 ‘보라색’이다. 서울의 동쪽과 서쪽을 통과하는 이 노선은 당시 지하철 수혜에서 소외된 강서, 고덕, 마천 등에서 도심근접을 40분 이내로 가능하게 함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특히, 교량을 세워 한강을 지나가던 기존 노선과 달리 최초로 하저터널로 한강을 지나가는 노선이기도 하다. 한강 밑을 지나가는 이 하저터널 구간은 천호~광나루, 마포~여의나루, 2개의 구간으로 한강수심보다 약 25m 깊은 곳에 위치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은 대한민국 도시철도 최초로 전자동 무인운전과 1인 승무제를 도입한 노선이기도 하다.</p><div><strong>2. 보라돌이</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2719_a3c1eaa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보라돌이 / BBC</figcaption></figure><div></div></div><p>뽀통령이 나오기 전, 꼬꼬마들의 마음을 지배했던 텔레토비를 기억하는가.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등, 4명의 캐릭터를 내세운 텔레토비는 1997년 BBC 첫방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유아용 컨텐츠다. 이전까지만 해도 3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컨텐츠가 거의 없던 시절이라 텔레토비는 가히 혁신이었다. 특히 ‘보라돌이(영어명: Tinky Winky)’탈을 쓰고 연기한 배우, ‘사이먼 쉘튼’이 지난 달, 향년 52세의 나이로 사망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너무 인기를 끌었던 탓에 수많은 루머를 낳기도 했던 텔레토비. 하지만 우리의 동심을 이끌었던 그 추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3. 보라색을 좋아했던 팝의 황제 프린스</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42816_1c9493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린스 / 영화 '퍼플 레인'</figcaption></figure><div></div></div><p>보라색을 얘기하면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다. 천재적 뮤지션이자 팝의 황제 프린스! 보라색이 그의 시그니처 컬러였다는 사실은, 그의 팬이라면 모를 리 없을 것이다. 특히, 그의 대표곡 ‘Purple Rain’은 프린스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했던 영화 &lt;퍼플 레인(1984)&gt;의 동명 OST 앨범 타이틀곡이다. 지난 2016년 홀연히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는 보라색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구글은 웹사이트의 로고를 보라색으로 바꿨고, 파리는 에펠타워의 조명을 보라색으로 바꿨다. 또한, 팬톤은 그가 사랑했던 보라색에 ‘Love Symbol #2’라는 이름을 붙여 공식 색상표에 추가했다. 이렇게 팝의 황제는 떠났지만 상징으로 남은 그의 음악은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보랏빛 비를 내릴 것이다.</p><p>한편 보라색은 프린스 이외에도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와 같은 전설적 뮤지션들이 사랑했던 색이기도 하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strong></div><p class="바탕글">4. 강수지 씨 '보랏빛 향기'</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66KTU0bRJiY"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역시나 강수지 씨의 ‘보랏빛 향기’도 빼놓을 수 없다. 김국진 씨의 피앙세, 꽃중년 강수지 씨는 90년대 초반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윤상 씨가 프로듀싱한 강수지 씨 ‘보랏빛 향기’는 나오자마자 대박을 치며 그녀를 단번에 스타로 올려놓았다.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노래한 ‘보랏빛 향기’는 그가 직접 가사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 생머리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하늘하늘한 모습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수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강수지 씨. 그 자신도, 노래 ‘보랏빛 향기’ 역시도 대중문화에서 오래도록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군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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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492</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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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5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8/img_20180228164213_ffc571d3.jpg</image>
            <pubDate>Wed, 28 Feb 2018 16:55: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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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가해자 천국에서 진실을 알리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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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p>미투 운동의 불길이 점점 더 거세지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입을 막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p><p>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지금까지 3만 8000여 명이 동의를 했고, 그 숫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75727_1829d2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 청와대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사실적시 명예훼손죄’란, 가령 누군가의 잘못을 폭로했을 때, 비록 그것이 명백한 사실일지라도 명예훼손죄가 적용돼 처벌받는다는 것이다. 여러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미투 운동 동참을 망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p><p>청원인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하는 형법 제 307조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사실·허위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정보통신망법 제 70조를 폐지해달라고 주장했다.</p><p>또한, "UN인권위원회에서도 사실적시 명예회손 죄 폐지를 권고"하였고, "다른 나라들 역시 폐지하였거나 이런 죄목 자체가 없다고 (우리나라는) 언제 폐지될 수 있겠"냐고 했다. 청원인은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성토했다.</p><p>우리나라는 2016년도에 더불어민주당의 금태섭 의원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지금까지 계류 상태에 있다.</p><p>청원자의 말처럼,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사실에 한해서 명예훼손죄를 처벌하지 않는다.</p><p>"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이라는 책도 나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27/img_20180227080057_68f7fe1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 / 인터파크</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프로젝트 이야기다. 「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이란 책을 밀어주는 것인데, 책을 쓴 저자 ‘좋은알림(홍태화)’은 '누구나 살다 보면 부당한 일을 겪을 수 있다. 그때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뭘 조심하면 되는지를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의도를 밝히고 있다.</p><p>또한 본문에서 "미투 운동은 한 순간의 유행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알림은 단순히 가해자에게 보복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회와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다"라고 덧붙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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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1505</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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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019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9/img_20180219183318_dc6da88e.jpg</image>
            <pubDate>Mon, 19 Feb 2018 18: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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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자 위인이냐? 이상한 여자냐?” 흥행 역주행 ‘B급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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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div></div><p>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끝났다. 툭 까놓고 말해, 명절의 의미가 퇴색 된 지는 오래 됐다. 기름진 차례 음식과 교통체증, 각종 잔소리 어택으로, 명절은 대규모 집단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부담스러운 날이 된 지 한참 됐다. 허나 아무리 명절 앓는 소리를 한다 해도 이들 앞에서는 입을 닫고,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으니, 그들은 이름 하여, ‘며. 느. 리’.</p><p>한국에서 ‘며느리’라는 존재는 참으로 위대하다. 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에서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는 여성이라 할지라도 꼭 명절만 되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하니 말이다.</p><p>여기 ‘B급 며느리’로 불리는 한 여성이 있다. 시어머니는 그녀를 ‘F급’이라고 말한다.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사법고시 1차에 합격할 정도로 똑똑했던 그녀지만, 며느리의 본분을 다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량 며느리로 낙인 찍힌 것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9/img_20180219172937_969b8f9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B급 며느리' 예고편 스틸컷 / 에스와이코마드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녀에게 요구된 며느리의 본분이란, 이를 테면 이런 거다. 집안 대소사에 참석하고, 시부모, 시동생, 남편, 자식의 생일을 챙기는 것.</p><p>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을 거부한다. 왜 나이 어린 시동생에게 존댓말을 해야 하며, 조선시대에서 하인들이 주인집 아들을 부를 때나 쓰던 ‘도련님’이란 호칭을 나에게 강요 하냐고 당돌하게 묻는다.</p><p>“시어머니랑 한바탕하는 바람에 명절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추석 때 안 갔어요. 완벽한 추석을 보냈죠”</p><p>라고 말하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그녀. 이어지는 그녀의 남편이자 감독의 내레이션 이렇다. ‘나는 이상한 여자와 결혼했다.’</p><p>과연, 그녀는 정말로 이상한 여자였을까?</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9/img_20180219173148_a00b522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B급 며느리' 어록 포스터 / 에스와이코마드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확실히 그녀는 범상치 않은 사람임엔 틀림없다. 여동생 말에 의하면, 소싯적 그녀는 학교 책상 위에 꽃이 든 화병을 두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부터 평범하지 않는 스멜이 풍겨진다. 헌데 걸핏하면 화병이 넘어져 있더라는 거다. 그녀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세월이 지나 문득 옛일을 떠올랐을 때서야, 아! 자신이 왕따를 당했구나, 깨달았다고 하는 그녀. 이처럼 자기만 좋으면 남의 시선이나 미움 따위에 굴하지 않는 사람인 것이다. 이만한 배짱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시어머니와도 맞짱 뜰 수 있었던 게 아닐까.</p><p>아들의 어린이집 준비물 챙기기에도 빠듯한 형편이지만, 동전 저금통을 털어 반찬을 사면서 행복해하는 그녀. 요리를 하면서 춤을 추고, 내리는 눈을 보고 아이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그녀. 고양이가 있으면 결혼을 시키지 않겠다는 시어머니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두 마리를 꿋꿋하게 키워내는 그녀. 남편이, 자신이 좋아하는 고사리 공장에서 일했기 때문에 결혼했다고 말하는 그녀. 시금치였으면 결혼 안 했을 거라고 말하는 그녀. 이다음에 자신의 위인전을 만들고 말 거라며, 다부지게 말하는 그녀.</p><p>이쯤 되면, 관객은 눈치를 챌 것이다. 남편이자 영화의 화자인 감독은 그녀를 ‘이상한 여자’라고 말하지만, 실은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보고 있다는 것을. 근래에 나온 한국 영화 중에 이토록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있었던가.</p><p>누군가 그랬다. 차라리 눈 딱 감고 ‘또라이’가 되면 인생 살기 편하다고. 그녀는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기에 과감하고, 당당하게 이상한 여자 즉, (시월드 기준에서) ‘또라이’의 길을 택한 것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figure><p>SNS등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을 늘려가던 영화 <strong>. 지난 10일 독립영화 흥행기준인 1만 관객을 넘어서는가 하더니,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를 늘리고 어느덧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역시나 고부간의 갈등이 피크에 달하는 설을 보낸 직후, 주말 이틀 동안에만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몰리며 이례적인 흥행 역주행의 역사를 쓰고 있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이버 평점 9.13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 영화에 대한 호평이 연일 쏟아지는 중이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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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30198</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292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4525_e763954c.jpg</image>
            <pubDate>Wed, 14 Feb 2018 13: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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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초코의 날 특집... 마음의 당 보충, 달달구리 영화 5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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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i><div></div><div><i>그럴 때가 있다. 어딘지 허할 때, 왠지 달달한 게 땡길 때, 그렇다고 당도 높은 음식을 섭취하자니 당뇨병과 다이어트가 걱정 되고, 초콜릿 따위론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당 딸림.</i></div><div><i></i></div></i></div><div><i>이 문제를 해결해줄 달달구리 영화 5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글거리는 거 빼고, 뒷맛 씁쓸해지는 거 빼고, 짠물 흐르는 거 빼고, 달달하면서도 결코 평점이 저렴하지 않는 영화들만 엄선! 대중의 입맛을 달래주는 편의점 초콜릿과 매칭시켜 봤다.</i></div><div><strong>1. 어려도 사랑은 할 수 있어! &lt;문라이즈 킹덤&gt;</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2955_145139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문라이즈 킹덤'</figcaption></figure><div></div></div><p>로튼 토마토 93% / 네이버 평점 9.0</p><p>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어릴 때 불장난이 더 무서운 법. 괜히 반항하고 싶고, 괜히 일탈하고 싶은 그 시절, 사춘기! 당돌한 소년, 소녀의 스펙타클 밀월(?) 여행! 소싯적에 걸스카웃, 보이스카웃 좀 해 봤던 사람들이라면 더욱 공감할 영화 &lt;문라이즈 킹덤&gt;이다.</p><p>영양도 있고, 맛도 있는 서양 아이들의 대표 간식, ‘킨더 초콜렛’과 닮지 않았는가.</p><div><strong>2. 인간이 아니어도 사랑은 할 수 있어! &lt;웜 바디스&gt;</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3111_4927a7b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웜 바디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로튼 토마토 81% / 네이버 평점 8.52</p><p>사랑은 좀비의 심장도 뛰게 한다. 인간 소녀를 사랑하게 된 좀비 소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 좀비 떼들로부터 소녀를 지켜내기 위한 좀비 소년의 치열한 사투! 점점 꽃미남으로 변신하는 남주를 보고 있자면 입 꼬리가 저절로 승천할 것이다. 게다가 두 주인공의 달달한 연애질에 감정 이입하다보면, 좀비가 된 나의 연애 세포도 다시 살아날 지경.</p><p>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의 대명사, ‘가나 밀크 초콜릿’과 짝 지어 주고 싶다.</p><div><strong>3. 타이밍을 놓쳐도 사랑은 할 수 있어! &lt;어바웃 타임&gt;</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3156_e1f57d2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어바웃 타임'</figcaption></figure><div></div></div><p>로튼 토마토 68% / 네이버 평점 9.22</p><p>&lt;러브 액츄얼리&gt;를 만든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의 작품! 두 번 말하면 입 아프지. 줄거리는 단순하다. 집안 내력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부여 받은 남주가 첫눈에 반한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 하지만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의미를 전하며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명품 로맨스 영화다.</p><p>달콤하면서도 적당히 깊은 맛이 느껴지는 ‘드림 카카오 72%’와 어울린다.</p><div><strong>4. 정상이 아니어도 사랑은 할 수 있어! &lt;실버라이닝 플레이북&gt;</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3239_bc7a12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figcaption></figure><div></div></div><p>로튼 토마토 92% / 네이버 평점 7.0</p><p>여기 두 또라이가 있다. 남자는 사랑의 아픔으로 연애 세포가 멸종해 버렸고, 여자는 사랑의 아픔으로 연애 세포 방출량이 제어 불가능해져 버렸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또라이의 러브 멘탈 복구 프로젝트! 두 사람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촘촘하게 엮어 억지스럽지 않다. 감정선을 따라 가다보면 어딘가 고장 났을지 모르는 나의 러브 멘탈까지 치유되는 마법까지!</p><p>겉은 시커멓고 약해 보이지만 속은 하얗고 단단한 ‘마카다미아 초콜릿’ 같은 영화다.</p><div><strong>5. 삼포세대라도 사랑은 할 수 있어! &lt;내 깡패 같은 애인&gt;</strong></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3359_f633b1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figcaption></figure><div></div></div><p>네이버 평점 9.06</p><p>윤식당의 히로인 정블리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 일단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무섭기보단 좀 귀여운 옆집 건달 아재와 내 이야기 같아서 더욱 현실감 느껴지는 취준생 여자의 반지하, 반동거 연애기! 박중훈 씨와 정유미 씨, 어울릴 듯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배우의 묘한 콤비가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저예산 영화라고 무시하지 마라! 국산 영화 중에도 이렇게 숨은 보석 같은 영화들이 많다.</p><p>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ABC 초콜릿’과 닮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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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29253</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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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291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2/img_20180212184724_f539114b.jpg</image>
            <pubDate>Mon, 12 Feb 2018 1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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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발렌타인데이, 이거 어때?” 추천 데이트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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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i><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2/img_20180212184724_f539114b.jpg" style="border:2px solid red; opacity:0.7" class="hiddenImg"></div><div><i>명절 연휴의 전야제로 당첨된 올해의 발렌타인데이! 멀리 떠날 계획을 세우기도 애매하고, 연인이랑 만나서 어디 갈지, 뭐 할지 고민이라면 다음 이벤트를 주목하자!</i></div></i></div><div><br></div><div><b>1. 만화 카페에서 꽁냥꽁냥 데이트</b></div><div><div><br></div><div style="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2/img_20180212184410_4d9755d7.jpg" style="margin-right:10px;"><div style="color:  #7d7d7d; font-size: 11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_txt">놀숲 페이스북</div></div><div></div><div><br></div><br></div><div>연인들의 아지트 만화 카페 ‘놀숲’에서 1+1이벤트를 실시한다. 1인이 1시간 요금제 주문 시, 동반 1인 1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놀숲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div><div><br></div><div><br></div><div><b>2. 성인용품점에서 아찔한 데이트</b></div><div><div><br></div><div style="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2/img_20180212184505_0d4a3ac2.jpg" style="margin-right:10px;"><div style="color:  #7d7d7d; font-size: 11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_txt">이대다놀자 제공</div></div><div></div><div><br></div><br></div><div>이젠 당당하게 오픈하고 즐긴다!! 성인용품점이 SM만 가는 곳, 은밀한 곳이라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 요즘은 성인용품점도 하나의 문화 놀이터로 떠오르고 추세다. 방문자 중엔 여자들이 더 많다고?! 그 대표적 주자, 서울 신촌, 홍대 성인용품점 ‘이대다놀자’를 주목하자. ‘이대다놀자’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성인용품 전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고 하니, 연인들은 이번 기회에 아이템 하나 장만해보자!</div><div><br></div><div><br></div><div><b>3. 찜질방에서 포근한 데이트</b></div><div><div><br></div><div style="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2/img_20180212184544_d924c7f2.png" style="margin-right:10px;"><div style="color:  #7d7d7d; font-size: 11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_txt">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div></div><div></div><div><br></div><br></div><div>유난히 추운 올겨울. 그 추위가 입춘이 지난 2월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니! 추위를 많이 타는 커플이라면 꽁꽁 얼은 몸을 녹여줄 찜질방 데이트는 어떨까?&nbsp;</div><div><br></div><div>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인 정상가 결제 시 1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커플 찜질복, 보드게임도 대여할 수 있다. 단, 커플 인증은 커플티와 커플링으로 한다고 하니, 빼먹지 말고 챙겨 가자!</div><div><br></div><div><br></div><div><b>4. 갤러리 카페에서 감성 데이트</b></div><div><div style="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div><br></div><div style="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02/13/img_20180213015800_0ab20810.png" style="margin-right:10px;"><div style="color:  #7d7d7d; font-size: 11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left;" class="content_img_txt">오비 맥주</div></div><div></div><div><br></div><br></div><br></div><div>시원한 맥주와 함께 문화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div><div><br></div><div>성수동의 갤러리 카페 ‘레이어47’에서 오비 호가든이 주최하는 발렌타인데이 기념행사가 열린다. 호가든과 호가든 로제, 그리고 호가든으로 만든 칵테일이 판매된다. 호가든 로제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 20여점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고, 작품 속 배경을 구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핑크’ 색상의 화분, 풀, 벤치 등의 정원 장식으로 꾸민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 한 장 건져보면 어떨까?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호가든 로제 그림엽서, 스티커 세트도 제공해준다고 한다.&nbsp;</div><div><br></div><div>또한 플로리스트의 부케 제작 수업, 인디 음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본 행사는 주류 업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만 19세 이상만 신분증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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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29166</link>
            <author>alicegogo@wikitree.co.kr (최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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