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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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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4: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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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길고양이 살처분 외 답 없다, 캣맘들 잘못 크다”... SBS 게시판에 난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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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밤중 제주 부속 섬 마라도의 아찔한 절벽 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뿔쇠오리가 번식을 위해 바위틈으로 파고드는 순간, 어둠 속에서 나타난 포식자의 이빨이 새의 숨통을 죈다. 사냥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길고양이다. 날개가 뜯기고 머리가 잘려나간 천연기념물의 사체가 매년 봄 섬 곳곳에서 발견된다. 열화상 카메라에 담긴 이 장면 하나가 온라인을 둘로 갈라놨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0008_5f1d66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양이 / 픽사베이 </figcaption></figure><div></div></p><p>    </p><p>자연 생태 유튜브 채널 '새덕후'를 운영하는 김어진 씨가 길고양이를 살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면서 길고양이 관리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폭발했다. 구독자 약 50만 명을 둔 김씨는 길고양이 문제를 다루는 영상을 잇따라 게재한 데 이어 SBS 유튜브 채널 '지식의 발견'에 출연해 길고양이를 살처분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 밝혔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ROolyrwG054?si=DIgJPcbGNjWjoF3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김씨는 그동안 한국 사회와 미디어에서 고양이가 늘 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여운 존재로만 그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고양이는 본래 한반도 야생 생태계에 없던 외래종이며, 국내 외래생물정보시스템에도 외래종으로 등록돼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호랑이·표범·늑대 같은 상위 포식자가 사라진 국내 자연에서 고양이는 천적 없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토종 야생동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실제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고양이를 '세계 최악의 100대 외래종' 가운데 하나로 지정한 바 있다.</p><p>    </p><p>김씨가 특히 문제 삼은 것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눈앞에 움직이는 생명체가 있으면 본능적으로 사냥을 즐기는 고양이 특유의 습성이다. 그는 마라도에 남은 뿔쇠오리가 최대 150마리 이하로 추정된다며, 40여 마리를 섬 밖으로 옮긴 뒤에도 남은 고양이들이 여전히 멸종위기종과 철새를 사냥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국내에서 고양이가 야생동물을 사냥한 사례 700여 건을 직접 수집했다며, 그 가운데 멸종위기 1급인 무산쇠족제비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조사에서는 매년 야생 조류 15억 마리가 고양이에게 희생되는 것으로 추정됐다는 자료도 제시했다. 그는 "과거 흔했던 다람쥐나 청설모가 이제 산에 가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도심과 산림을 가리지 않고 토착 소동물이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다.</p><p>    </p><p>김씨는 사태의 뿌리를 인위적인 먹이 공급에서 찾았다. 도심은 고양이라는 포식자가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에도 이른바 '캣맘'들이 무제한으로 먹이를 주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돼야 할 개체까지 살아남아 번식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배부른 고양이가 그 힘으로 야생동물을 놀이처럼 사냥한다"며 "고양이 자체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문제이니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이가 쥐를 잡는다는 통념에 대해서도 김씨는 고양이가 쥐를 적극적으로 사냥하지 않으며 오히려 길에 뿌려진 사료가 쥐와 바퀴벌레의 먹이가 돼 위생 문제를 키운다고 반박했다.</p><p>    </p><p>정부가 시행 중인 중성화 사업(TNR)을 두고 김씨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잡아서 중성화한 뒤 제자리에 풀어주는 이 사업으로 개체 수를 조절하려면 전체의 70~90%를 동시에 중성화해야 하는데, 전국 길고양이 수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서울시가 2014년 25만 마리였던 개체 수가 이후 11만 마리 넘게, 56%가량 줄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중성화한 개체는 수천 마리에 불과하다며 "수학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말이 안 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TNR에 연간 237억 원이 투입된다며 "세금 낭비"라고 했다. </p><p>    </p><p>김씨가 제시한 대안은 살처분만이 아니다. 그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도심지 먹이 주기 금지"라며 인위적인 급여를 끊는 것만으로도 자연 도태가 이뤄져 개체 수가 조절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에게만 적용되는 동물 등록 의무제를 고양이까지 확대해 소유주를 명확히 가리고, 주인 없는 개체는 포획 후 입양되지 않을 경우 살처분(안락사)하는 방안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씨는 "무작정 다 죽이자는 게 아니라 개체 수를 줄이는 여러 방법 가운데 살처분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포획은 국가가 나서서 할 일이지 개인이 나서면 동물학대"라고 말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m3j1aaP8vM?si=_LvgQUsb5mA-_f3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멧돼지나 고라니, 까치는 생태계 균형과 인간 편의를 위해 매년 총으로 포획하면서 유독 고양이만 '성역'으로 두는 것은 인간 중심적 위선이자 종 차별이라는 것이 김씨 논리다. 그는 2013년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길고양이가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동물'로 규정되면서 동물보호소 구조·안락사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관리 체계도 도마에 올랐다. 국립공원 등에 사는 들고양이는 환경부, 그 밖의 길고양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으로 나뉘어 있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민원을 넣었더니 두 부처가 서로 소관이 아니라며 떠넘겼다는 것이다. 그는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환경부가 고양이를 유해야생동물이나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해 개체 수를 줄일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p>    </p><p>해외 사례도 근거로 들었다. 호주 정부는 약 6000만 달러(약 540억 원)를 들여 고양이 박멸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고양이만 식별해 독성 젤을 분사하는 '펠릭서(Felixer)' 덫이나 인공지능(AI)으로 토착종은 통과시키고 고양이만 걸러내는 장치를 활용한다고 김씨는 소개했다. 하와이에서는 길고양이 먹이 주기를 금지하는 조례가 통과됐고, '길고양이 천국'으로 알려진 터키 이스탄불조차 최근 무분별한 급여를 금지하는 쪽으로 정책을 틀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별세한 제인 구달 박사가 저서에서 외래종 고양이 문제에 대해 "윤리적인 해결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적었다는 점도 언급하며 "호주와 뉴질랜드가 고양이를 잡는다고 그 나라 국민이 고양이 혐오자냐"고 반문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v8JQQzdn6Q?si=NrbADw7bsVXu4km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    </p><p>반발도 거세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마라도 같은 섬의 특수성을 내륙에까지 과잉 일반화해 살처분을 논하는 것은 과격하고 비윤리적이라고 맞선다. 김씨가 인터뷰에 앞서 통화했다고 밝힌 동물자유연대는 "고양이만 없어지면 모든 새가 번성할 수 있느냐"며 살처분보다 더 윤리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2023년 김씨가 비슷한 주장을 폈을 때도 동물권행동 카라는 반박 영상을 올렸고, 동물자유연대는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TNR이 효용이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p><p>일부 누리꾼은 오히려 지금도 유해조수로 지정돼 과도하게 살처분·안락사되는 동물이 많다며, 제주 노루가 성급한 살처분 이후 개체 수를 회복하지 못한 사례를 들어 비살상 우선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태계 파괴의 근본 원인은 인간의 난개발과 환경오염인데 특정 동물에게 책임을 전가해 혐오를 조장한다는 우려도 나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40116_01a558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양이 / 픽사베이   </figcaption></figure><div></div></p><p>    </p><p>SBS가 김 씨 인터뷰를 내보낸 것 자체도 논란이 됐다. 일부 시청자는 방송사가 자극적인 영상 제목을 그대로 가져와 특정 동물에 대한 혐오를 조장한다고 비판한다. "동물농장을 방영하는 방송사가 이런 내용을 다루는 게 어처구니없다"는 댓글이 이어졌다.</p><p>반면 "감정을 빼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해 제도를 손봐야 한다", "길고양이가 불쌍하면 집으로 데려가 키우라" "먹이 주는 사람에게 벌금을 물려야 한다"며 김 씨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한 누리꾼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만 고양이 집이 150개 넘게 방치돼 있다며 관리 부실을 성토했다.</p><p>    </p><p>김씨는 인터뷰에서 "결국 공직자들이 나서야 하는데 담당자가 바뀌지 않는다"며 제도 정비를 거듭 요구했다.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다고 밝힌 그는 "고양이가 싫어서가 아니라 자연 생태의 균형 때문에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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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7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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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2839_2d5b7253.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3: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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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생선회 아무리 좋아해도... 여름엔 이런 생선회는 가능하면 먹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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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해산물을 좋아하는 이들이 여름이면 어김없이 하는 걱정이 있다. ‘회 먹고 탈 나지 않을까.’ 수산물 전문 유튜버인 김지민이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에서 이 같은 불안을 정면으로 다뤘다. 그는 여름철 회 사고의 상당수가 생선 자체가 아니라 사람 손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짚으면서, 7월에 챙겨 먹으면 좋은 수산물과 반대로 피하는 게 나은 횟감을 조목조목 정리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2839_2d5b725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연산 참돔 / '입질의추억TV' 유튜브 채널</figcaption></figure><div></div></p><p>    </p><p>김지민은 "올여름엔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수와 폭염, 가뭄에 더해 바다에서는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줄고 자연산 수급이 일정치 않은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이어 "식당에서 재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수조에 쌓아둔 조개가 잘 팔리지 않아 일부가 썩으면 잘못 먹은 사람은 배탈이 날 수 있다"고 했다.</p><p>    </p><p>다만 그는 여름 회가 위험하다는 통념에는 선을 그었다. 김지민은 "여름이 장염이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철이라는 덴ㄴ 동의한다"면서도 "여름철에는 수산물뿐 아니라 편의점 김밥도 하루 지나면 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냉장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자연산을 내륙으로 옮기는 사이 상하는 일이 있었지만, 요즘 탈이 나는 대부분의 원인은 손질 과정의 위생 관리 부족에 따른 교차 오염"이라고 설명했다.</p><p>    </p><p>그는 "생선의 비늘과 아가미 표면에는 보통 균이 있는데, 이를 깨끗이 처리하지 않고 칼 하나, 도마 하나로 내장을 제거한 뒤 소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살을 썰면 균이 옮겨 묻는다"며 "그것을 먹고 탈이 나는 것이지, 원래 바닷속을 헤엄치던 생선이 세균에 감염돼 있던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름 회를 먹고 탈이 난 것은 전형적인 인재이며, 위생 관념이 부족해 생긴 일"이라고 강조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2902_71fecfa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연산 조피볼락(우럭) / '입질의추억TV' 유튜브 채널</figcaption></figure><div></div></p><p>    </p><p>김 씨가 7월 횟감으로 첫손에 꼽은 것은 흑점전갱이, 일반 전갱이, 부시리, 재방어다. 그는 "네 종의 공통점은 등푸른생선이자 붉은살생선"이라며 "지금이 제철이라 기름기가 많이 올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점농어, 벤자리, 독가시치, 긴꼬리벵에돔도 여름에 특화된 횟감으로 추천했다. 긴꼬리벵에돔에 대해서는 "겨울이 제철이지만 여름에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장마철을 전후해 자연산이 가장 많이 잡힌다"고 설명했다.</p><p>    </p><p>민어는 추천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7월 한 달이 민어가 가장 맛있는 철은 맞는다"며 "산란기가 9월이라 지금은 배에 지방이 많이 끼어 맛있다"고 했다. 다만 "초복·중복에 민어 수요가 급증하는데, 수온이 올라 잘 잡히지 않는 상황이라 가격이 폭등할 확률이 높다"며 "비싼 횟감을 추천하기가 머뭇거려진다"고 했다. 그는 "민어는 7월 중순까지는 비싸지만 7월 말이면 가격이 한풀 꺾이고, 8월 중후순에서 9월에는 착해진다"며 "산란철이 다가오면 암컷은 수율이 떨어지므로 이때는 수컷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p><p>    </p><p>이 밖에 잡어 횟감으로는 참가자미, 기름가자미, 볼락, 열기·쏨뱅이 같은 락피시 계열, 황놀래기를 추천했다. 회와 조리를 두루 아우르는 생선으로는 갯장어(하모), 붕장어, 노랑가오리, 청어, 덕자병어, 쏨뱅이 등을 꼽았다.</p><p>    </p><p>반대로 김지민이 여름 횟감으로 추천하지 않은 생선도 있다. 그는 "조심스럽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어종"이라고 운을 뗐다. 그가 지목한 것은 자연산 조피볼락(우럭), 광어, 참돔이다. 김지민은 "6~8월에 이들을 먹고 왜 이렇게 맛이 없느냐는 제보가 많은데 당연한 일"이라며 "우럭과 광어, 도미는 겨울부터 초봄 사이가 가장 맛있는 제철이기 때문"이라고 했다.</p><p>    </p><p>그는 다만 양식은 괜찮다고 했다. 김 씨는 "양식은 14도 안팎의 차가운 수조에서 관리되지만, 자연산은 수온이 28도까지 오른 바다에서 놀다 잡혀 살이 물컹하다"며 "산란까지 마쳐 살과 기름기가 빠져 있으면 회를 썰 때 물컹거리고 숙성도 잘 안 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참돔이 심하고 우럭도 여름에는 숙성이 잘 안 된다"며 "이 세 종의 자연산은 여름에는 회보다 조리용으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p><p>    </p><p>'민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점성어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여름철에 기름기가 상당히 끼어 잘 숙성하면 먹을 만한 횟감"이라면서도 민어로 속여 파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p><p>    </p><p>조리용 생선으로는 뱀장어(민물장어), 갯장어, 군평선이, 수조기를 추천했다. 갑각류에 대해서는 "7~8월은 사실상 전멸"이라며 꽃게 정도만 꼽았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22916_993abe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연산 넙치 / '입질의추억TV' 유튜브 채널</figcaption></figure><div></div></p><p>    </p><p>조개류와 연체류로는 보라성게와 특히 해수성게, 살오징어와 한치·무늬오징어, 여름이 제철인 바위굴을 추천했다. 김 씨는 "바위굴은 산란을 준비하며 생식소가 비대해지는데, 그 크리미한 질감과 고소한 맛에 먹는 것"이라며 "지금 드시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왕우럭조개, 코끼리조개, 백합 등은 살아 있으면 날로 먹어도 되는 조개로 소개했다.</p><p>    </p><p>끝으로 김지민은 조개를 고를 때 살아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여름에는 조개가 잘 팔리지 않아 재고가 남으면 한두 마리가 썩기 시작하고, 그러면 수조 안 모든 조개가 영향을 받는다"며 "냄비에 넣기 전 냄새를 맡아 살아 있는지 확인하고 수조의 수온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살아 있는 조개만 먹으면 한여름이라도 탈이 날 일은 없다"면서도 "우리나라는 패류 독소 이슈가 있어 날로 먹는 것을 강력히 권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aOLZsb2HPY?si=RHAlFI3ti6CFLQz2"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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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5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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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1: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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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용화도 안 됐던 시절인데... 이건희 회장 예측, 10년 뒤에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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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930_bebacf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뉴스1의 2011년 사진에서 이 회장의 모습만 따로 딴 것이다. </figcaption></figure><div></div><p><p>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생전에 늘 미래를 말했다. 그것도 눈앞의 1, 2년 후가 아니라 10년, 혹은 그 이상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화두를 던지곤 했다. 이 회장이 제시한 청사진은 당대의 상식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 많아 당시 주변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지만, 세월이 흘러 예외 없이 모두 현실로 이뤄졌다. 아날로그 강자였던 일본을 넘어 디지털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IT 산업의 바탕에는 시대를 앞서간 이 회장의 날카로운 통찰과 결단이 있었다. 시대를 앞서간 이 회장의 혜안에 대해 알아봤다.</p>  <h3>진공관 텔레비전 시절에 던진 ‘반도체’ 화두</h3>  <p>이 회장이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를 점찍고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한 시기는 197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은 여전히 진공관이나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텔레비전을 조립·생산하는 수준의 가전 변방국에 불과했다. 첨단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p>    <p>1974년 한국반도체 파산 소식을 접한 이 회장은 이병철 선대회장에게 반도체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으나, 당시 삼성 경영진을 비롯한 대다수의 전문가는 사활을 건 모험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 회장은 자신의 사재를 털어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하는 결단을 내렸다.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취임할 무렵에도 반도체를 향한 이 회장의 집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막대한 투자 예산과 기술적 한계 앞에서 안팎의 우려가 쏟아졌지만, 이 회장은 반도체가 향후 모든 산업의 쌀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라인 증설과 기술 개발을 밀어붙였다. 이는 훗날 삼성을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결정적인 초석이 됐다.</p>  <h3>“1인당 휴대전화 1대 시대 온다” 상용화 전 선점 지시</h3>  <p>휴대전화 사업 역시 이 회장의 10년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빛을 발한 분야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무선통신기기는 일부 특수 계층이나 비즈니스맨들만 사용하는 고가의 사치품에 불과했다. 일반 대중에게는 유선 전화와 삐삐(무선호출기)가 상용화되던 시기였다.</p>    <p>그러나 이 회장은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 속도와 사회적 변화를 읽어내고 아직 휴대전화가 대중적으로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 임직원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얘기했다. 이 회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1인당 휴대전화를 1대씩 소유하는 시대가 반드시 온다”라며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무선전화기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대중성을 의심하던 이들의 우려와 달리, 삼성이 개발한 ‘애니콜’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시장을 장악했고, 현재의 ‘갤럭시’ 스마트폰 신화로 이어지는 통신 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p>  <h3>“아날로그는 일본을 못 이기지만, 디지털로는 앞선다”</h3>  <p>이 회장의 예언 중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당시 사람들을 가장 의아하게 만들었던 대목은 바로 ‘디지털 패러다임 시프트’에 대한 선언이었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전 세계 가전 시장은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었다. 수십 년에서 100년 가까이 축적된 일본의 정밀 기계 공학 기술과 아날로그 노하우는 후발 주자인 한국 기업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였다.</p>    <p>이 지점에서 이 회장은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을 포착했다. 이 회장은 “아날로그 시대에는 오랜 시간 기술을 축적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모든 데이터가 0과 1로 처리되는 디지털 시대에는 출발선이 같기 때문에 우리가 일본을 앞서갈 수 있다”라는 논리를 폈다. 당시 현장 엔지니어들과 경영진은 기술력의 격차를 실감하고 있었기에 이 회장의 이러한 발언에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p>    <p>그러나 시장이 브라운관에서 LCD 및 디지털 TV로 급격하게 재편되면서 판도는 완전히 뒤집혔다. 삼성이 아날로그 가전의 절대강자였던 소니를 제치고 글로벌 TV 시장 1위로 올라선 순간은 이 회장의 통찰이 정확히 맞아떨어졌음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p>  <h3>10년 뒤의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고뇌한 경영자</h3>  <p>이 회장은 언제나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것을 경계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던 호황기에도 이 회장은 “지금이 진짜 위기다. 삼성을 대표하는 제품들이 10년 뒤에는 모두 사라질 수 있다”라며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불어넣었다. 남들이 현재의 성과를 자축할 때 홀로 10년 뒤의 미래 사회 구조와 기술 지형을 고민했던 고독한 결단이 오늘날의 전 세계 IT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을 만든 원동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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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3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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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3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302_dedf3a8e.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1: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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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장동혁에게 사약 먹일 수도 없고..." 정옥임 극언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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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        </p><p>국민의힘이 장동혁  당 대표를 겨냥해 '사약'을 언급한 정옥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해 방송 출연을 정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p><p>    </p><p>정 전 의원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민의힘 지도부 거취를 논평하던 중 극언을 뱉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12302_dedf3a8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 '뉴스하이킥' 유튜브 영상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p><p>정점식 원내대표가 장 대표에게 '질서 있는 퇴진'을 이야기했다고 진행자가 말하자 정 전 의원은 "본인(장 대표)이 안 나간다고 그러니까 사약을 드링킹하게(마시게) 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자기 손에 피를 묻히면서 (장 대표에게) '너 나가라'고 끌어내는 데 앞장서기도 싫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p><p>    </p><p>그는 장 대표가 측근인 당권파들의 결사옹위 속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장 대표 측근인 김민수 최고위원을 두고 "완장을 두세 개 찬 것 같은 태도로 공포심을 조장한다"고 했다.</p><p>    </p><p>정 전 의원은 국민의힘 국고보조금도 문제 삼았다. 그는 "짠내 나는 당원들 중심으로 당이 운영되는데 왜 국민 세금으로 이 보조금을 주나"라며 "보조금 때문에라도 지금 신당 창당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 민심하고 당의 당심이 전혀 다르지 않느냐"며 공천 방식을 완전한 오픈 프라이머리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p><p>    </p><p>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최근 성명에서 "장 대표에게 사약 운운한 정 전 의원의 방송 출연을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특위는 "정 전 의원이 막말을 쏟아낸 뒤 건성으로 사과해 시청자와 당원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당 지도부를 향한 조롱과 비하를 쏟아냈다"고 했다.</p><p>    </p><p>미디어특위는 정 전 의원의 그간 방송 활동을 문제 삼았다. 미디어특위는 "정 전 의원은 여러 방송으로 본인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 준 당과 당원을 욕보이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먹던 우물에 침을 뱉는 저열한 행태를 계속해 왔다"고 했다.</p><p>    </p><p>미디어특위는 "정 전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3일 방송에서 잘못을 인정했지만, 정작 발언의 피해자인 장 대표와 국민의힘에는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면피로 일관했다"며 "유튜버와 시청자가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며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고 했다.</p><p>    </p><p>미디어특위는 발언을 내보낸 MBC도 겨냥했다. 미디어특위는 "MBC는 해당 발언을 제지하기는커녕 '사약을 먹일 수도 없고' 등의 자막을 달아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확산했다"며 "논란이 커진 뒤에야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지적했다.</p><p>    </p><p>국민의힘은 이 방송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제27조 제5호(품위 유지), 제51조 제2항(방송언어)을 위반했는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정식 심의 신청했다. 미디어특위는 "MBC는 정치적 혐오 표현을 확산시킨 데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정 전 의원을 출연 정지시켜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라고 했다.</p><p>    </p><p>네티즌들은 "할 말 못 할 말을 못 가리는 수준", "인간이 얼마나 사악할 수 있는가", "당 차원에서 고발하라", "국민을 뭘로 보고…. 방송에서 퇴출해야 한다", "말과 행실은 뿌린 대로 거두고 다시 부메랑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p>    </p><p>정 전 의원은 정치학자 출신 정치인이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강동구을에 출마했으나 심재권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2013년 1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후 국민의힘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로 시사 방송에 자주 출연해왔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12·3 계엄 이후에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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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3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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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2222_929b3fef.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0: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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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나경원,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에만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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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맞받았다.</p><p>    </p><p>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서 "그 타당성 없던 사업이 갑자기 가능해진 배경에 징벌적 규제와 세무조사 등 국가 권력의 압박이 작용하지 않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오죽하면 주주들과 노조가 들고 일어나겠나"라고 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2222_929b3fe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나 의원 페이스북 </figcaption></figure><div></div></p><p>    </p><p>나 의원은 "정부와 여당은 당장 대단한 투자가 실제 이뤄진 것처럼 떠들지만, 기업은 사실상 '조건부 장기 프로젝트'라 말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시장 상황에 따라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고 했다. 이어 "부지, 일정, 규모 모두 미정이며 전력과 용수 등 수많은 조건이 충족돼야 첫 삽을 뜰 수 있다고 밝혔다"며 "삼성전자 관계자 역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거리를 두고 있다"고 했다.</p><p>    </p><p>나 의원은 발표 시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투자의 주체인 기업은 '수익 창출' 가능성을 보는데, 발표 주체인 정부는 오직 '표몰이' 가능성만 보고 있다. 동상이몽이다"라고 했다. 또 "특정 지역 당원 비중이 절대적인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에 맞춰 꺼내 든 것이 뻔하다. 기만적인 정치쇼다"라며 "호남 시·도민에 대한 희망고문으로 또 다른 역차별을 만들까 깊이 우려스럽다"고 했다.</p><p>    </p><p>나 의원은 "이 천문학적 투자가 과연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이었는지, 그 과정에 국가 권력을 악용한 명백한 직권남용과 모종의 흑막이 작용했는지 국민 앞에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는 물론, 필요하다면 특검 수사까지 도입해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p><p>    </p><p>나 의원은 "그 논의 과정에서 호남 원전 건설 검토와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 긍정적 어젠다가 마지못해 나오고 있다"며 "참 뻔뻔한 위선이자 자기모순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표몰이용으로 급조한 메가 프로젝트가, 역으로 이재명 정부의 망국적인 에너지·노동 정책 실패를 스스로 자인하고 기조를 바꾸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 하나만큼은 유일한 성과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p><p>    </p><p>같은 날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반대를 위한 반대, 메가 프로젝트도 '정치 쇼'로 폄훼합니까’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피에서 "(나 의원의 발언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된 모습으로 비친다"고 했다.</p><p>    </p><p>박 대변인은 "'흑막'이니 '직권남용'이니 하며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거론하는 것은, '프로 반대러'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구태의연함만 확인시켜줄 뿐"이라며 "정부가 권력으로 기업을 압박해 투자를 얻어낸 양 음해하는 것은 기업의 생리를 모르는 무리한 주장"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정부의 압박으로 천문학적 투자를 결정한다는 말입니까"라고 했다.</p><p>    </p><p>박 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국가의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 약속이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했던 기업들의 '전략적 결단'"이라고 규정하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발표 시점 논란에는 "선거철마다 선심성 공약을 남발해 온 자신들의 습관대로 세상을 바라보니,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진정성이 '정치 달력'으로밖에는 해석이 안 되는 모양"이라고 했다.</p><p>    </p><p>박 대변인은 "안보에는 여야가 없듯이, 미래 먹거리와 경제 영토를 넓히는 일에도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발목잡기식 정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에 초당적 협력으로 책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p><p>    </p><p>김기표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글로벌 산업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800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가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고 했다.</p><p>    </p><p>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골드만삭스와 S&amp;P의 전망마저 입맛대로 짜깁기하고 왜곡해 대한민국 반도체 대전략을 흠집 내는 것도 모자라 시장 불안까지 부추기고 있다"며 "국가 핵심 산업을 정쟁의 먹잇감으로 삼는 참으로 무책임한 국익 자해행위"라고 했다.</p><p>    </p><p>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골드만삭스가 2027년 메모리 공급과잉을 경고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한 뒤 "이는 지난해 제기됐다가 시장 상황 변화로 이미 철이 지난 견해"라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 골드만삭스는 오히려 2027년 D램 공급 부족률 전망치를 5.9%로 상향 조정하며 '2028년까지 AI 메모리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했다.</p><p>    </p><p>김 대변인은 S&amp;P가 "한국 AI 경기 사이클의 취약성을 정조준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S&amp;P의 최근 발표 핵심은 오히려 'AI 투자 확대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3% 안팎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p><p>    </p><p>김 대변인은 "도대체 국민의힘은 어느 부분에서 '반도체 위기'를 읽어낸 것입니까"라며 "글로벌 기관의 보고서 원문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특정 언론 사설의 논리와 표현을 베낀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는 가짜뉴스 생산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p><p>    </p><p>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메가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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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0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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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0757_d7f6a1b4.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10: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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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민의힘 "민주당에 등 돌린 2030... 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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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은 6일 "2030이 더불어민주당에 등을 돌린 이유는 공정을 외치면서 가장 불공정했고, 자유를 말하면서 표현을 억압했기 때문"이라며 청년층의 민주당 지지 이탈의 원인이 민주당 내부의 '위선과 이중잣대'에 있다고 주장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100757_d7f6a1b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청와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    </p><p>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6일 &lt;"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 그 답을 알려드립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근 민주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토론회를 거론하며 "답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p><p>    </p><p>김 원내수석대변인은 "2030이 등을 돌린 이유는 조금도 복잡하지 않다"며 "공정을 외치면서 가장 불공정했고, 자유를 말하면서 표현을 억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p>    </p><p>이어 최근 논란이 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응원 구호 사안을 언급하며 "열여덟 살 학생들에게 6개월 출전정지에 형사고발, 신상털이, 대입 위협까지 한꺼번에 쏟아붓는 것이 교육인가, 아니면 응징인가"라고 지적했다.</p><p>    </p><p>그는 "무엇보다 그 학생들에게 훈계할 자격이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할 사람들이 있다"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겨냥했다.</p><p>    </p><p>김 원내수석대변인은 "학생들에게 품격과 역사의식을 가르치겠다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정작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전력이 있고, 미성년 제자를 폭행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당사자"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탕탕절'이라 조롱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남의 품격을 논하기 전에 자신의 처신부터 돌아봐야 할 사람이 학생들 앞에서 훈장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p><p>    </p><p>정부 인사 문제도 함께 거론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포털 음란물 관리 책임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가 국무총리 자리에 앉았고, 전과 4범이 대통령이 됐다"며 "자기편의 허물에는 한없이 너그럽고 학생들의 잘못에는 인생을 짓밟는 철퇴를 내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뒤바뀐 저울을 2030은 정확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p><p>    </p><p>또 대토령실이 배재고 응원 구호 논란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언급한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엄중 경고한 일을 언급하며 "제 손으로 뽑은 사람의 입조차 봉해버리는 정권"이라고 지적했다.</p><p>    </p><p>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과거 역사 인식과 현재 대응도 비교했다.</p><p>    </p><p>그는 "국정교과서에 맞서 '역사에 정답은 없다'며 국가의 역사 통제에 반대했던 것이 민주당이었다"며 "그런 민주당이 이제는 거꾸로 역사의 해석을 형벌로 강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역사든 응원 구호든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을 처벌로 다스리는 순간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그들이 그토록 비난하던 독재"라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 "토론회를 열어 지지자를 불러 모아 우파를 지지하는 청년을 탓할 일이 아니다"라며 "그 위선의 거울부터 들여다보라. 답은 늘 당신들 안에 있었다"고 밝혔다.</p><p>    </p><p>&lt;전문&gt;</p><p>    </p><p>"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민주당이 최근 국회에서 직접 연 토론회의 제목입니다. 답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p><p>        </p><p>배재고 응원 구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열여덟 살 학생들에게 6개월 출전정지에 형사고발, 신상털이, 대입 위협까지 한꺼번에 쏟아붓는 것이 교육입니까, 아니면 응징입니까.</p><p>        </p><p>무엇보다, 그 학생들에게 훈계할 자격이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품격과 역사의식을 가르치겠다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정작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전력이 있고, 미성년 제자를 폭행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당사자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탕탕절'이라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남의 품격을 논하기 전에 자신의 처신부터 돌아봐야 할 사람이, 학생들 앞에서 훈장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p><p>        </p><p>최교진 장관만이 아닙니다. 포털 음란물 관리 책임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가 국무총리 자리에 앉았고, 전과 4범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자기편의 허물에는 한없이 너그럽고, 학생들의 잘못에는 인생을 짓밟는 철퇴를 내립니다. 이 뒤바뀐 저울을 2030은 정확히 지켜보고 있습니다.</p><p>        </p><p>더 노골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태 씨가 이번 사태를 두고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자, 청와대는 하루 만에 '엄중 경고'로 그 입을 막았습니다. 제 손으로 뽑은 사람의 입조차 봉해버리는 정권입니다.</p><p>        </p><p>일찍이 국정교과서에 맞서 "역사에 정답은 없다"며 국가의 역사 통제에 반대했던 것이 민주당이었습니다. 그런 민주당이 이제는 거꾸로 역사의 해석을 형벌로 강제하려 합니다. 역사든 응원 구호든,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을 처벌로 다스리는 순간,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그들이 그토록 비난하던 독재입니다.</p><p>        </p><p>2030이 등을 돌린 이유는 조금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공정을 외치면서 가장 불공정했고, 자유를 말하면서 표현을 억압했기 때문입니다. 토론회를 열어 지지자를 불러 모아 우파를 지지하는 청년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그 위선의 거울부터 들여다보십시오. 답은 늘 당신들 안에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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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9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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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2216_eb1f7d59.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9: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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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슈퍼 태풍' 바비 북상] 일본이 예측한 태풍 경로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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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호 태풍 바비(BAVI)가 최고 등급 세력을 유지한 채 서북서로 나아가면서 오는 10일에서 11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과 사키시마 제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됐다.</p><p>    </p><p>6일 일본 기상청 발표를 보면 이날 오전 6시45분 현재 바비는 마리아나 제도 부근(북위 14.2도·동경 145.6도)을 시속 20㎞ 속도로 서북서로 진행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1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55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80m다. 기상청은 이 태풍을 맹렬한 세력의 대형 태풍으로 분류했고,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최고 단계인 '슈퍼 태풍'으로 지정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92216_eb1f7d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9호 태풍 바비의 7일 오전 6시 상황. / 일본 기상청</figcaption></figure><div></div></p><p>    </p><p>바비는 2일 마셜 제도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뒤 높은 해수면 수온과 발달에 유리한 대기 환경을 만나 급격히 세력을 키웠다.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는 바비의 최대풍속을 135노트(1분 평균 약 초속 70m)로 분석하며 허리케인 기준 카테고리 4에 해당하는 세력으로 봤다. 위성 영상에서는 뚜렷한 '태풍의 눈'이 확인돼 잘 정돈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태풍이 7~8일 중심기압 900hPa 안팎, 최대풍속 초속 60m까지 발달하며 세력의 정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태풍이 '맹렬한' 세력까지 발달한 것은 4월 제4호 태풍 실라쿠 이후 두 번째다.</p><p>    </p><p>이 태풍은 당분간 태평양고기압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서북서로 이동한다. 6일에는 맹렬한 세력을 유지한 채 괌과 사이판 등 마리아나 제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 기상당국은 폭풍과 높은 파도, 폭풍해일, 큰비, 홍수 등에 대비해 경계를 당부했다. 마리아나 제도는 지난 4월에도 맹렬한 제4호 태풍이 강타한 곳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맹렬한 태풍의 내습을 맞게 됐다.</p><p>    </p><p>마리아나 제도를 지난 태풍은 7~9일 필리핀 동쪽 해상을 서북서로 이동하다가 9일 이후 점차 북쪽으로 진로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 예보로는 10일 오후 3시쯤 매우 강한 세력으로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이르고, 11일에는 사키시마 제도 부근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 무렵 중심기압은 925hPa, 최대풍속은 초속 50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70m로 예측됐다. 접근 시점에는 세력이 다소 약해지겠으나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남쪽 해역에 다가설 가능성이 있다.</p><p>    </p><p>오키나와 기상대는 태풍 접근에 따라 사키시마 제도에 10일쯤 폭풍경보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로에 따라서는 오키나와 본섬 지방에도 폭풍경보가 나올 수 있다. 오키나와 지방에는 9일부터 10일에 걸쳐 파랑경보가 발표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집계한 5일 이내 폭풍역 진입 확률은 이시가키섬 지방 18%, 미야코섬 지방 17%, 요나구니섬 지방 6%, 오키나와 본섬 지방 2%로 나타났다.</p><p>    </p><p>진로 예측에서 각 기관의 계산은 대체로 비슷하다. 기상청과 미군의 예상은 큰 차이가 없고, 세계 각국 기상기관의 수치 시뮬레이션(앙상블 예보)도 서북서로 나아가 오키나와 남쪽으로 향하는 예측이 많다. 다만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이른 뒤로는 예측의 편차가 커진다. 대만에서 중국 대륙 방면으로 향하는 진로가 눈에 띄는 한편, 동중국해를 북상하는 계산 결과도 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한때 예측은 대만 상륙에 가까운 형태였다. 기상청 태풍 예보가 5일 앞까지만 제공되는 만큼 그 이후 진로를 단정하기는 어렵다.</p><p>    </p><p>태풍 9호가 일본 본토에 접근하기 어려운 배경으로는 태평양고기압의 세력 확장이 꼽힌다. 고기압이 태풍의 북상을 가로막는 동시에 태풍이 고기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8일쯤부터 간토에서 규슈에 이르는 지역은 35도 이상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7일부터는 남서제도와 서일본·동일본 태평양 쪽에 너울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도달할 전망이다. 너울은 파장과 주기가 길어 수심이 얕은 해안에서 급격히 높아지는 성질이 있어, 태풍과 거리가 멀어도 주의가 필요하다. 오키나와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제도 주민에게는 8일까지 시설물 점검과 비상용품 확보 등 대비를 마치라는 권고가 나왔다.</p><p>    </p><p>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매달 태풍이 발생했다.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1월부터 7월까지 매달 태풍이 생긴 것은 1965년과 2015년, 올해까지 세 차례뿐이다.</p><p>    </p><p>함께 발생했던 제10호 태풍 메이사크(Maysak)는 중국 대륙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해져 6일 열대저압부로 바뀌었다. 이 태풍이 일본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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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8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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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3722_b0af9cfc.jpg</image>
            <pubDate>Mon, 06 Jul 2026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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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동훈, 장동혁 외손녀 빈소에서... 이 사람은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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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가족상을 조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당권파와 친한계(친한동훈계)가 정면 충돌했다.</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6/img_20260706083722_b0af9cf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동훈 무소속 의원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한 의원은 지난 2일 밤 장 대표 가족상 빈소를 찾았다. 그는 친한계 박정하 의원과 함께 빈소를 찾아 장 대표와 10여 분간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떴다. 당시 테이블에는 정희용 사무총장,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 등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있었다.</p>    <p>조문 직후 장 대표 측과 지도부 인사들은 한 의원이 사전 조율 없이 불쑥 찾아와 '언론 플레이'를 했다며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p>    <p>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현철 외신대변인의 글을 공유하며 "지난 1월 단식장에는 안 나타나더니 4개월쯤 지나 외손녀 빈소엔 느닷없이 불쑥 나타났다"고 적었다. 조 최고위원은 "그사이 사람의 인성이 좀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이해득실을 따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인지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했다.</p>    <p>조 최고위원이 공유한 주 대변인의 글은 수위가 더 높았다. 주 대변인은 한 의원의 조문을 "철저히 계산된 얄팍한 정치 행위"로 규정하고 "상대방의 가장 끔찍한 상실조차 자신의 '관용적인 정치인' 이미지를 포장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주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의 조문과 비교하며 "이 대표는 사전에 유족 측과 조율한 뒤 빈소를 찾아 2시간 남짓 곁을 지키며 위로를 건넸다"고 했다.</p>    <p>주 대변인은 이어 "조율 없이 들이닥쳐 고작 10분 만에 사라진 불청객을 보며 현장의 우리는 소름 끼치는 직감에 휩싸였다"며 "이 사람은 사이코패스"라고 극언을 쏟아냈다. 한 의원의 조문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겨냥해서는 "유족의 비통함을 잉크 삼아 득실을 따지는 정치 기사로 뽑아냈다"고 비난했다. 그는 글 말미에서 "한동훈과 이재명은 완벽한 데칼코마니"라며 "두 사람은 타인의 고통과 국가의 위기를 오직 권력 확장의 도구로만 바라본다"고도 했다.</p>    <p>친한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당권파의 비난을 겨냥해 "참으로 저질스럽다"며 "지난번엔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을 모욕하더니 이번엔 한동훈 의원에게 왜 문상 왔냐고 비난한다"고 적었다.</p>    <p>김 전 최고위원은 조문 경위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장 대표 측이 처음엔 조문을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인을 하루 늦추면서 정치인과 기자들이 많이 조문을 갔다"며 "당시 한 의원은 부산에 있었는데 박정하 의원으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수원으로 올라와 밤 10시쯤 상가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에 부산에 내려갔다가 주한미국대사관 부산 행사 축사도 취소하고 다시 상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한 의원과 박 의원은 현장에서 먼저 와 있던 이 대표 등과 함께 장 대표를 위로한 뒤 20여 분 만에 자리를 떴고, 현장에 있던 기자 20여 명이 이 장면을 취재했다는 것이 김 전 최고위원의 설명이다.</p>    <p>김 전 최고위원은 "한 의원이 기자들을 대동하고 갔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며 "손톱만 한 진실도 논리적 정당성도 없지 않으냐"고 반박했다. 조 최고위원을 향해서도 "주현철의 글을 공유하며 한동훈의 인성이 어떻고 존재의 가벼움이 어떻고 하고 있다"며 "천박함과 저질스러움은 나이와 상관없나 보다"라고 직격했다.</p>    <p>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재반박에 나서면서 공방이 격화했다. 박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김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김종혁 씨 글을 보니 친한계는 한동훈을 옹호하기 위해 사람이기조차 포기한 모양"이라고 적었다. 그는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고통이란 감히 헤아릴 수 없는 것이고, 참척상은 정말 가까운 지인들도 조심 또 조심하는 법"이라며 "허구한 날 방송에 나가 '사약' 운운하며 저주에 가까운 막말을 퍼붓고 발인 당일까지 '괴기스럽다' 악담이나 쏟아내는 한동훈 같은 자가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걸 달갑게 여길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주장했다.</p>    <p>박 대변인은 김 전 최고위원을 향해 "역지사지로 김종혁 씨 참척상에 그런 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장내를 어지럽혔다 하면 고맙다고 절이라도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불청객으로 찾아와 10분 동안 장내를 싸하게 만들고 돌아간 것도 황당한데, 그 장면을 한동훈 대인배 만들기용 언플 소재로 써먹는 꼴을 보면서 피가 거꾸로 솟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p>    <p>박 대변인은 조문 보도의 경위도 문제 삼았다. 그는 "지도부는 물론 이준석 대표까지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는데, '전지적 한동훈 시점'으로 마치 장동혁 대표가 뒤늦게 동석한 것처럼 묘사하고 대화 시간까지 억지로 부풀려 각색한 기사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 설명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인 메시지로 아이의 사인까지 거론하며 악다구니라니, 사탄도 울고 갈 인성이라는 것 외에 돌려줄 말이 없다"고 했다.</p>    <p>박 대변인은 별도의 글에서는 '10초 통화와 10분 조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의원의 과거 행보까지 끌어와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총선에서 대패한 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화해의 오찬을 제안하자 한동훈은 몸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며 단칼에 거절했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하고 '윤심팔이'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서자 대뜸 먼저 전화를 걸어 10초간 통화한 뒤 '윤 (전) 대통령이 격려해줬다'는 언플에 나섰다"고 주장했다.</p>    <p>박 대변인은 이번 조문도 같은 맥락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는 "'불편한 관계이나 위로하고 술을 따라줬다'는 한 문장 감성팔이를 위해 어린아이의 죽음까지 제물 삼았다"며 "불청객으로 찾아온 한동훈이 대뜸 장동혁 대표가 있는 자리까지 비집고 들어와 술 한 잔 장면을 연출했다"고 적었다. 한 의원의 조문을 보도한 언론을 향해서는 "언플용 연출을 한동훈이 원하는 프레임 그대로 실어 나르는 재래식 미디어의 행태도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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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87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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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1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202607041026419049.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0: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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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메시 울게 만들 뻔한 보지냐... 40세 카보베르데 골키퍼 관심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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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물다섯 살에 프로 데뷔. 앙골라, 몰도바, 키프로스, 슬로바키아, 포르투갈을 떠돌며 19년을 버틴 무명의 골키퍼. 마흔이 돼서야 처음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그는 우승 후보 스페인과 축구의 신 메시를 차례로 좌절시켰다.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본명 조시마르 조제 에보라 디아스) 이야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2611_6ec69d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의 모습. 노란색을 입은 선수가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다.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보지냐는 3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여덟 차례 선방을 펼쳤다. 메시와 1대1로 맞선 결정적 장면을 몸으로 막아냈고, 기습적으로 시도한 프리킥까지 연이어 걷어냈다. 카보베르데는 연장 끝에 2-3으로 졌지만, 세계 최강을 마지막 순간까지 괴롭힌 그의 활약은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p><p>    </p><p>보지냐가 처음 세계에 각인된 것은 이번 대회 카보베르데의 데뷔전이었다. 지난달 15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보베르데는 유럽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스페인과 0-0으로 비겼다. 스페인이 퍼부은 27개의 슈팅 가운데 유효슈팅 7개를 보지냐가 모두 막아냈다. 페드리, 페란 토레스,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결정적인 슛이 그의 손과 몸에 걸렸고, 후반 교체 투입된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도 끝내 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힌 그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눈물을 쏟았다.</p><p>    </p><p>이 한 경기로 보지냐의 삶은 뒤바뀌었다. 5만 명 남짓이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경기 직후 몇 시간 만에 수백만 명으로 폭증했다. 브라질의 인터넷 방송 등 남미 팬들이 그를 응원하며 팔로워 늘리기에 나선 결과였다. 무명에 가까웠던 40세 골키퍼는 하루아침에 세계적 화제의 인물이 됐다.</p><p>    </p><p>보지냐의 축구 인생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카보베르데 상비센트섬 민델루 출신인 그는 고향 클럽 바투케에서 뛰기 시작해 프로 데뷔조차 스물다섯이던 2012년에야 이뤘다. 앙골라 프로그레소를 시작으로 몰도바 짐브루, 포르투갈 질 비센트, 키프로스 AEL 리마솔, 슬로바키아 트렌친 등 유럽과 아프리카의 여러 리그를 전전했다. 최근까지 몸담은 곳은 포르투갈 2부 리그 샤베스로, 그마저도 주전과 후보를 오가는 처지였다. 19년의 선수 생활 동안 그가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는 2018-19시즌 키프로스컵 단 하나뿐이었다. 대회를 앞두고 계약이 만료된 그는 현재 소속팀조차 없는 상태다.</p><p>    </p><p>클럽에서의 부침과 달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보지냐는 늘 빛났다. 2012년 처음 태극 대신 카보베르데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카보베르데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A매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2015·2021·2023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모두 출전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10경기에서 7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본선행을 이끌었다.</p><p>    </p><p>'보지냐'는 본명이 아니다. 포르투갈어로 '작은 할머니(리틀 그랜마)'라는 뜻이다. 군인이던 아버지와 일하던 어머니를 대신해 조부모 손에서 자란 그를 두고, 축구장에서 그를 이긴 형들이 "할머니한테 이르러 간다"며 놀린 데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p><p>    </p><p>스페인전 직후 보지냐는 기쁨과 함께 회한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키워준 조부모가 몇 해 전 세상을 떠나 이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어머니 역시 비자 발급 비용을 제때 마련하지 못해 경기장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나는 평생 이 순간을, 이 꿈을 위해 일했다"며 "과거 여러 세대가 이날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했다. 이제 그 꿈이 이뤄졌다"고 했다.</p><p>    </p><p>기록도 그의 이름을 남겼다. 스페인전에서 40세 12일의 나이로 그는 한 나라의 첫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최고령 선수가 됐고, 월드컵 본선에서 무실점 경기를 지킨 역대 세 번째 고령 골키퍼(피터 실턴, 디노 조프에 이어)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무실점으로 팀의 32강행을 지켜냈다.</p><p>    </p><p>아르헨티나전 패배로 카보베르데의 첫 월드컵 여정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마흔의 나이에 세계 최강들을 상대로 골문을 지켜낸 보지냐의 이야기는 이변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장면 중 하나로 남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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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1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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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0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2127_d9ce59ac.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0: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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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메시 간담을 서늘하게 카보베르데, 대체 어떤 나라인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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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2127_d9ce59a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카보베르데 / 픽사베이 </figcaption></figure><div></div></div><p>세계지도를 펼쳐 아프리카 서쪽 바다를 짚어야 겨우 찾을 수 있는 작은 점들의 나라. 인구는 서울 한 개 자치구 수준에 불과하고 국토는 제주도 두 개를 겨우 넘는다. 이름조차 낯설던 대서양의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를 통째로 흔들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19_3d12ff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의 모습. 노란색을 입은 선수가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다.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p>카보베르데는 3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에 2-3으로 졌다. 세계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을 상대로 연장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든 이 명승부는 첫 월드컵 무대에 오른 이 나라가 어떤 팀인지를 세계에 각인하기에 충분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도 카보베르데는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두 차례 우승국 우루과이와 2-2,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기며 3무 무패로 32강에 올라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p><p>    </p><p>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대륙 서쪽 끝, 세네갈 해안에서 약 600㎞ 떨어진 대서양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화산섬 나라다. 1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토 면적은 약 4030㎢로 제주도(약 1849㎢)의 두 배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3만 명으로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 가운데 하나다. 이번 대회에서 카보베르데는 인구 기준으로 남자 월드컵 사상 최소 규모의 국가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이 됐다.</p><p>    </p><p>'초록 곶'이라는 뜻의 이름과 달리 대부분의 섬은 건조하고 척박하다. 이 작은 섬나라의 역사는 대항해 시대, 그리고 대서양 노예무역과 맞닿아 있다. 15세기 중반 포르투갈 항해자들이 발견하기 전까지 이곳은 사람이 전혀 살지 않던 무인도였다. 포르투갈은 1462년 산티아고섬에 정착지를 세운 뒤 농장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본토에서 흑인들을 강제로 끌고 왔고, 카보베르데는 아메리카로 팔려 가는 노예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대서양 노예무역의 중계 기지가 됐다.</p><p>    </p><p>지배자인 포르투갈인과 강제로 끌려온 아프리카인이 한 섬에서 뒤섞이며 이 나라 특유의 '크리올(Creole)' 혼종 문화가 빚어졌다. 카보베르데 거리에서 흑인이라 하기엔 밝고, 백인이라 하기엔 짙은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을 보게 되는 이유다.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이지만 일상에서는 포르투갈어에 뿌리를 둔 크리올어를 더 많이 쓴다. 노예무역의 요충지였던 산티아고섬의 시다드 벨랴에는 옛 석조 요새와 식민지 시대 건물의 흔적이 남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카보베르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프리카에 번진 독립 열풍 속에 1975년 포르투갈에서 독립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2147_2bafcb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카보베르데 / 픽사베이  </figcaption></figure><div></div></p><p>    </p><p>천연자원이 부족한 카보베르데의 경제는 관광과 서비스업에 크게 기대고 있다. 그럼에도 이 나라는 안정된 민주주의와 비교적 투명한 국정운영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발전되고 모범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히며, 유엔의 최빈개발국 지위를 졸업한 몇 안 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기후, 상대적으로 양호한 치안 덕분에 유럽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이기도 하다.</p><p>    </p><p>문화적으로 카보베르데를 세계에 알린 것은 다름 아닌 음악이다. '맨발의 디바'로 불린 세계적 가수 세자리아 에보라, 그리고 그가 세계에 알린 애상적인 음악 장르 '모르나(Morna)'가 대표적이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오른 모르나는 이산과 그리움의 정서를 담고 있는데, 이는 척박한 섬을 떠나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살아온 카보베르데인의 삶과 깊이 맞닿아 있다. 에보라의 명곡 '소다드(Sodade)'가 노래하는 것도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 사이의 오랜 그리움이다.</p><p>    </p><p>이번 월드컵 돌풍도 바로 이 이산의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화산섬에서 생계를 잇기 어려운 청년들이 오래도록 바다 건너로 떠나야 했던 탓에, 카보베르데의 디아스포라는 약 150만 명으로 본국 인구의 세 배에 이른다. 대표팀은 세계 곳곳에서 성장한 이들 혈통의 선수를 발굴해 전력을 끌어올렸다. 조별리그 최종전 선발 명단 가운데 여섯 명이 국외 출생일 정도로, 네덜란드·프랑스·포르투갈·아일랜드 등에서 자란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흩어진 카보베르데인들이 하나의 이름 아래 다시 모이는 상징이 곧 대표팀인 셈이다.</p><p>    </p><p>이번 대회 최고의 화제 인물로 떠오른 골키퍼 보지냐 역시 그런 사례다. 본명이 조시마르 조제 에보라 디아스인 그는 최근까지 포르투갈 2부 리그 샤베스에서 뛰던 무명에 가까운 40세 노장이었으나,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연이은 선방 쇼를 펼치며 단숨에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전에서도 그는 메시의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여덟 차례 선방을 기록했다.</p><p>    </p><p>이 팀의 별명 '푸른 상어(Tubarões Azuis)'는 섬 주변 대서양을 누비는 청상아리에서 따왔다. 월드컵 본선이라는 세계 무대는 광고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나라 이름을 세계 유명 언론에 새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세계지도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대서양의 작은 섬나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행자의 다음 목적지로, 축구를 통해 발견된 나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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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0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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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00_cd15cb93.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10: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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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메시,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월드컵 역사에 남을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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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00_cd15cb9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    <p>인구가 50만에 불과한 대서양 섬나라가 세계 최강 팀을 상대로 연장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첫 출전국 카보베르데의 거센 도전을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뿌리치고서야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p>    <p>아르헨티나는 3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카보베르데를 3-2로 꺾었다. 정규 시간에 1-1로 맞선 뒤 연장에서만 세 골이 오간 혈전이었다. 대다수 예상은 우승 후보의 낙승이었으나 경기는 월드컵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흘렀다.</p>    <p>세계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64위의 카보베르데는 경기 내내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두 차례 우승국 우루과이와 2-2,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기며 3무 무패로 32강에 오른 팀이었다. '푸른 상어(Tubarões Azuis)'라는 별명대로 강호들을 잇달아 물고 늘어진 이변의 팀은 이날도 우승 후보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19_3d12ff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의 모습.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리오넬 메시는 전반 29분 선제골로 침묵하던 경기를 깨웠다. 4-5-1 대형으로 촘촘하게 내려선 카보베르데를 상대로 볼을 돌리던 아르헨티나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메시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찔러줬고, 메시는 오른쪽에서 이 공을 트래핑한 뒤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 골로 메시는 월드컵 통산 20호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늘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4경기 7골째로 개인 득점 선두를 지켰다. 39세의 메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만 여섯 골을 몰아치며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p></p>    <p>앞서갔지만 카보베르데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4분 데로이 두아르테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의 좁은 각도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꿰뚫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오히려 경기 주도권을 쥔 쪽은 카보베르데였고,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점차 쫓기는 흐름이 이어졌다.</p>    <p>동점 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보지냐는 후반 메시와 골키퍼가 1대1로 맞선 결정적 장면을 몸으로 막아냈고, 메시가 기습적으로 시도한 프리킥까지 연이어 걷어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 발에 굴절된 메시의 프리킥마저 손으로 쳐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보지냐는 이날에만 여덟 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본명이 조시마르 조제 에보라 디아스인 그는 최근까지 포르투갈 2부 리그 샤베스에서 뛰던 무명에 가까운 40세 노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숨에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100439_7e00ff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리오넬 메시 / FIFA 월드컵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  <p>연장에서 승부는 더 요동쳤다. 연장 전반 2분 메시의 왼쪽 코너킥을 이번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마무리했다. 앞선 메시의 선제골을 도왔던 마르티네스가 이번엔 직접 왼발 슈팅으로 보지냐를 넘겨 2-1을 만들었다.</p>    <p>그러나 카보베르데는 연장 전반 13분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왼쪽 풀백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이 안쪽으로 파고드는 드리블에 이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아르헨티나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완벽하게 꽂혔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이 닿지 않는 궤적이었다. 월드컵 역사에 남을 만한 골에 카브랄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머리를 감싸 쥐었고, 경기장은 술렁였다.</p>    <p>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연장 후반 5분 메시가 다시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문전에서 머리로 이어냈고, 이 공이 카보베르데 수비수 디네이 보르지스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로메로의 득점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카보베르데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3-2, 결승골이었다.</p>    <p>카보베르데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후반 10분 카브랄의 강력한 프리킥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문전으로 절묘하게 떨어진 공을 향해 공격수 질송 벤시몽이 발을 뻗었으나 수 cm 차이로 닿지 못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이 공을 가까스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p>    <p>끝까지 이어진 카보베르데의 공세를 아르헨티나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내면서 승부는 3-2로 마무리됐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로서는 안도의 승리였고, 카보베르데로서는 뛰어난 경기력에도 첫 승 없이 대회를 마감하게 된 아쉬운 결말이었다.</p>    <p>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60여 년 전 브라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는 나라가 된다. 다만 이날 경기력이 우승 후보의 위용과는 거리가 있었던 데다 조직적으로 맞선 약체에 고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은 다음 라운드를 앞둔 과제로 남았다.</p>  </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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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70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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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9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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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4 Jul 2026 09: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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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정청래에 대한 이 대통령의 불만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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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방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을 전한 데 대해 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당무개입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p><p>    </p><p>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당무개입 논란을 계속 만드는 김민석의 '대통령 팔이' 선동, 이대로 둬야 합니까’란 제목의 논평에서 이처럼 밝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5058_9176693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조 대변인은 "김 전 총리가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께서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였다'고 말하며 사실상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이 대통령의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대통령이 '당이 대대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지까지 시사했다"고 말했다.</p><p>    </p><p>또 "김 전 총리는 대통령이 정 전 대표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국민 앞에 선언하고 싶은 것이냐"고 주장했다.</p><p>    </p><p>조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얼마 전 합당 문제 개입 논란에 이어 전당대회를 앞두고도 '정청래 패싱', '김민석 띄우기' 등 대통령의 뜻이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p><p>    </p><p>이어 "불과 2년 반 전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선거와 총선에 이렇게 노골적으로 깊숙이 개입한 사례가 있었나'라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을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했다"고 말했다.</p><p>    </p><p>또 "과거 비판했던 일을 지금은 본인이 앞장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내로남불을 국민은 지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조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당무 개입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김민석 전 총리의 노골적인 '대통령 팔이' 전당대회 선동에 분명히 선을 긋고 경고해야 한다"고 밝혔다.</p><p>    </p><p>이어 "민주당 전당대회마다 대통령의 이름이 직간접적으로 등장하고 특정 후보를 둘러싼 대통령의 의중이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p><p>    </p><p>또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더 이상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통령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 "같은 논란이 반복된다면 국민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p><p>&lt;전문&gt;</p><p>    </p><p>김민석 전 총리가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께서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였다"고 말하며, 사실상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당이 대대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지까지 시사했습니다.</p><p>        </p><p>김 전 총리는 대통령이 정 전 대표는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국민 앞에 선언하고 싶은 겁니까?</p><p>        </p><p>이 대통령은 얼마 전 합당 문제 개입 논란에 이어, 전당대회를 앞두고도 '정청래 패싱', '김민석 띄우기' 등 대통령의 뜻이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습니다.</p><p>        </p><p>불과 2년 반 전,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선거와 총선에 이렇게 노골적으로 깊숙이 개입한 사례가 있었나"라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을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했습니다.</p><p>        </p><p>과거 비판했던 일을 지금은 본인이 앞장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내로남불을 국민은 지적하고 있습니다.</p><p>        </p><p>이 대통령은 당무 개입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김민석 전 총리의 노골적인 '대통령 팔이' 전당대회 선동에 분명히 선을 긋고 경고해야 합니다.</p><p>        </p><p>민주당 전당대회마다 대통령의 이름이 직간접적으로 등장하고, 특정 후보를 둘러싼 대통령의 의중이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것 자체가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p><p>        </p><p>'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p><p>        </p><p>더 이상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통령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같은 논란이 반복된다면 국민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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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9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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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4310_d1d95f64.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09: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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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방탄 위해 사법체계 해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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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하고 필리버스터와 패스트트랙 제도 개선을 검토하는 데 대해 "정권 방탄을 위한 사법 파괴"이자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다.</p><p>    </p><p>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두 건의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과 국회 제도 개편 논의를 동시에 겨냥하며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시도"라고 주장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4310_d1d95f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박 수석대변인은 "온갖 범죄 혐의와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온 민주당이 이제는 검찰을 향한 노골적인 보복을 넘어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의 마지막 안전장치인 검찰 보완수사권마저 완전히 제거하려는 '사법 해체 프로젝트'를 광란의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밝혔다.</p><p>    </p><p>이어 "민주당은 야당의 반대와 국민적 우려를 외면한 채 단독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7월 안에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며 "왜 이렇게까지 서둘러야 하느냐. 무엇이 그렇게 두렵느냐. 그 속내를 국민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p><p>    </p><p>또 "죄를 지었으면 법에 따라 수사받고 처벌받는 것이 법치국가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들에게 향한 수사의 칼날을 무디게 만들기 위해 국가의 형사사법체계 자체를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그러면서 "자신들의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대한민국의 법치를 희생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검찰개혁이 아니라 '방탄 입법', '셀프 면죄 입법', '권력형 사법 파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보완수사는 권력자를 겨누기 위한 권한이 아니라 경찰 수사의 허점을 바로잡고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였다"며 "'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낸 것도 모두 검찰의 보완수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p><p>    </p><p>이어 "보완수사권을 없애는 것은 검찰의 권한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마지막 희망을 없애는 것"이라며 "결국 범죄자는 법망을 빠져나가고 억울한 피해자는 호소할 곳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또 "민주당이 없애려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이라고 밝혔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숟가락만 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정권에 언제 칼을 들이댈지 모른다"는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을 지키는 제도보다 오직 정권의 안위와 방탄에만 혈안이 되어 있음을 스스로 자백한 꼴"이라고 주장했다.</p><p>    </p><p>이어 "민주당은 더 이상 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지금 추진하는 것은 개혁이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허무는 입법 폭주이자 권력자를 위한 사법 해체"라고 밝혔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또 다른 논평에서 민주당이 필리버스터와 패스트트랙 제도 개선을 검토하는 데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p><p>    </p><p>그는 "민주당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마침내 도를 넘어섰다"며 "민주당은 이제 국회를 대화와 타협의 장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법안을 찍어내는 '입법 공장', 정권을 지키기 위한 '방탄 공장'으로 만들겠다는 본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워크숍에서 '성과를 만드는 국회'를 언급하며 필리버스터와 패스트트랙 제도까지 손보겠다고 공언했다"며 "이는 국회를 대화와 타협의 장이 아니라 거대 여당의 의지만 일방적으로 관철하는 '거수기 국회'로 전락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p><p>    </p><p>또 "민주당은 이미 후반기 원 구성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며 국회의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렸다"며 "이제는 소수당의 최소한의 발언권조차 '잘못된 관행'으로 낙인찍고 패스트트랙 기간마저 단축해 입법 속도전을 벌이겠다고 한다"고 밝혔다.</p><p>    </p><p>그러면서 "다수 의석이라는 힘의 논리로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절차적 정당성을 짓밟고 국회 운영마저 자신들의 입맛대로 재단하겠다는 것"이라며 "의회 민주주의의 핵심인 토론과 견제를 시간 낭비쯤으로 치부하며 절차적 정당성마저 짓밟는 입법 독재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이 시도의 목적은 명확하다"며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특검법'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 등 오직 대통령과 민주당의 정치적 안위를 지키기 위한 입법 폭주를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겠다는 정략적 셈법"이라고 밝혔다.</p><p>    </p><p>이어 "민생은 명분일 뿐, 방탄이 본심"이라며 "국민을 위한 입법은 뒷전이고 권력을 위한 입법만 초고속으로 처리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또 "국회를 국민을 위한 헌법기관이 아니라 정권의 방탄기지로 만들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입법 독주를 제도화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국회 운영의 룰을 정권의 편의대로 뜯어고치려는 시도는 민심의 거대한 역풍을 자초할 뿐"이라고 밝혔다.</p><p>    </p><p>이어 "의회의 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폭주는 결국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는 벽에 부딪혀 멈춰 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의 입법 독재와 방탄 폭주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을 '범죄자는 웃고 피해자는 우는 나라', '권력자는 법 위에 서고 국민만 법 아래 서는 나라'로 만들려는 시도를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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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9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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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9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3507_7725df3d.jpg</image>
            <pubDate>Sat, 04 Jul 2026 09: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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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경제 성적표, 참담함 넘어 재앙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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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부동산 정책과 증시 상황을 동시에 겨냥하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p><p>    </p><p>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4일 &lt;집값은 폭등, 증시는 롤러코스터... 국민의 자산 사다리를 박살 내는 이재명 정권의 경제 무능‘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이재명 정권의 경제 성적표가 참담함을 넘어 재앙 수준"이라며 "부동산은 땜질식 규제 부작용으로 불기둥을 뿜고, 증시는 현기증 나는 급등락 속에 서민의 노후자금이 형체도 없이 녹아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4/img_20260704093507_7725df3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청년의 소중한 자산이 정권의 아마추어 경제 실험 속에서 하루하루 위태롭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집값부터 완벽한 실패"라며 "어제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단 석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 55%를 기록했고, 정부 정책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반 토막이 났다"고 말했다.</p><p>    </p><p>또 "실제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올해 들어 5% 올라 지난해 대비 5배 수준"이라고 주장했다.</p><p>    </p><p>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정권은 집값을 잡기 위해 6·27 대책과 10·15 대책에 이어 화성 동탄, 용인 기흥까지 규제 폭탄을 연이어 투하했다"며 "돌아온 것은 한 달 새 4%가 넘는 동탄 집값 폭등과 '풍선효과'뿐"이라고 밝혔다.</p><p>    </p><p>이어 "도심 공급은 틀어막은 채 세금과 대출 규제로 국민을 겁박하는 '문재인 부동산 시즌2'의 실패를 그대로 되밟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증시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며 "이번 주 코스피가 하루 만에 8% 가까이 폭락하며 8000선이 무너지는 등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p><p>    </p><p>이어 "특정 종목에 시장 전체가 휘청이는 취약한 구조를 방치한 탓에 개미 투자자들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며 "오죽하면 시장이 '조울증'에 걸렸다는 탄식까지 나오겠느냐"고 밝혔다.</p><p>    </p><p>또 "불과 한 달 전 당대표 시절 '코스피가 올라 흐뭇한 분들은 민주당을 찍어달라'며 표를 구걸하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작 개미들의 피눈물 앞에서 왜 침묵하고 있느냐"고 지적했다.</p><p>    </p><p>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며 "서민의 지붕과 노후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 "국회 장악과 '방탄용 공소 취소'에 혈안이 될 때가 아니다"라며 "당장 낡은 세금 폭탄 카드를 거두고 공급 확대와 증시·환율 안정에 총력을 쏟으라"고 촉구했다.</p><p>그는 "국민의 자산을 뒤흔든 오만의 대가는 머지않아 매서운 민심의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p><p>&lt;전문&gt;</p><p><p>이재명 정권의 경제 성적표가 참담함을 넘어 재앙 수준입니다. 부동산은 땜질식 규제 부작용으로 불기둥을 뿜고, 증시는 현기증 나는 급등락 속에 서민의 노후자금이 형체도 없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청년의 소중한 자산이 정권의 아마추어 경제 실험 속에서 하루하루 위태롭습니다.</p>        <p>집값부터 완벽한 실패입니다. 어제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은 단 석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폭등해 5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정부 정책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반 토막이 났습니다. 실제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올해 들어 5% 올라 작년 대비 5배 수준입니다. </p>        <p>정권은 집값을 잡기 위해 6·27, 10·15 대책에 이어 화성 동탄, 용인 기흥까지 규제 폭탄을 연이어 투하했지만, 돌아온 것은 한 달 새 4%가 넘는 동탄의 집값 폭등과 ‘풍선효과’뿐입니다. 도심 공급은 틀어막은 채, 세금과 대출 규제로 국민을 겁박하는 ‘문재인 부동산 시즌2’의 실패를 그대로 되밟고 있습니다.</p>        <p>증시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주 코스피가 하루 만에 8% 가까이 폭락하며 8000선이 무너지는 등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정 종목에 시장 전체가 휘청이는 취약한 구조를 방치한 탓에, 개미 투자자들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시장이 '조울증'에 걸렸다는 탄식까지 나오겠습니까. 불과 한 달 전 당대표 시절 "코스피가 올라 흐뭇한 분들은 민주당을 찍어달라"며 표를 구걸하던 정청래 의원은, 정작 개미들의 피눈물 앞에서 왜 침묵하고 있습니까.</p>        <p>이재명 정권에 경고합니다. 서민의 지붕과 노후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회 장악과 ‘방탄용 공소 취소’에 혈안이 될 때가 아닙니다. 당장 낡은 세금 폭탄 카드를 거두고, 공급 확대와 증시·환율 안정에 총력을 쏟으십시오. 국민의 자산을 뒤흔든 오만의 대가는, 머지않아 매서운 민심의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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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9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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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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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6: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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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이 뽑은 정부 인사의 입에서 나온 말 “5·18이 성역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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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를 감싸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65041_c5b999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4월 15일 청와대에서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이 부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종교는 인간이 만든(조작한) 교리를 이유로 그 교리에 의문을 다는 사람들을 이단의 신성모독을 이유로 사회에서 추방하고 산 채로 불태워 죽였다"며 "성역이 존재하면 신성모독의 처형이 따른다"고 적었다.</p><p>그는 "고등학교 야구 라이벌전에서 스타벅스 논란을 경쟁팀 조롱에 활용했다는 학생들의 일탈을 처리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무엇인가"라고 물은 뒤 "이 땅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이 그런 성역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p><p>그는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의 행위에 대해 "'5·18 자체'가 아니라 '스타벅스 논란'에 대한 풍자로 이해될 수도 있는 사안인데도 역사의 성역화로 어린 학생들의 '장난'에 가까운 일탈도 수용이 안 되고 어른들의 '정치'가 됐다"고 개탄하며 "그들에게 잘못을 성찰할 수 있게 하는 '교육적' 해결 방안으로 이게 최선인가"라고 따져 물었다.</p><p>이 부위원장은 "이 모습은 대한민국보다 김일성 사진이 나온 신문이 비에 젖는 것을 보고 울부짖는 북한의 모습"이라며 "이처럼 여유 없는 세상이 그리 좋아 보이나"라고 말했다.</p><p>배재고 야구부 사태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벌어졌다. 8회 초 배재고 2학년 한 학생이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선창하자 다른 학생들이 따라 외쳤고, 또 다른 학생은 "탱크 데이"라고 외친 것으로 파악됐다. 5·18을 희화화하고 광주를 비하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p><p>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가 즉시 적용되면서 2일 청룡기 2회전 순천효천고와의 경기는 몰수패로 처리됐고, 배재고는 7월 대통령배, 8월 봉황대기, 10월 전국체전 등 올 시즌 주요 대회에 모두 나설 수 없게 됐다.</p><p>규제합리화위원회는 정부의 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규제의 심사·정비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위원장 1명과 5명 이내의 부위원장을 포함한 35명 이상 50명 이하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대통령이다. 이 부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위촉했다. 위 당시 뉴라이트 인사를 발탁한 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진보 진영에서 나왔다.</p><p>누리꾼 상당수는 이 부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다.</p><p>한 누리꾼은 "민주화운동으로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친 광주와 전라도를 조롱하고 학살한 군부독재자를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인가. 부마항쟁도 조롱해도 되고 6·25 국가유공자도 조롱해도 되고 독립운동도 조롱해도 되나"라고 말했다.</p><p>또 다른 누리꾼은 "어이가 없다. 성역이라서 그런 게 아니잖나. 그럼 대구 지하철 화재,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화재 등을 풍자해도 된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p><p>독일 극우가 유대인 학살을 조롱하는 걸 본 적이 있는지 물은 누리꾼도 있었다.</p><p>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인간이 만든 교리와 같은 수준에 놓고 비유하며 훈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한 누리꾼, 여전히 아파하는 국민이 많음에도 조롱하는 행동이 정당한 일인지 따진 누리꾼도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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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5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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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5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63127_7e4de8b1.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6: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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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문수 “집을 범죄시하는 권력자는 이재명 대통령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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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으로 겨냥해 "의식주(衣食住)에서 주(住)를 주식으로 바꿔놨다"고 비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63127_7e4de8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김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식주는 인간생활의 기본요소 세 가지를 말한다"며 "그런데 이 대통령은 의식주에서 주(住)를 주식으로 바꿨다. 의식주(衣食株)가 돼버렸다"고 적었다.</p><p>    </p><p>김 전 장관은 "세상에 왜 집(住)을 범죄시하고 주식만 예찬하느냐"고 물은 뒤 "젊은이들이 주식해서 돈 벌면 뭘 하려고 하느냐 물으면 거의 다 '집 산다'고 한다. 동서고금 인류생활에 집을 범죄시하는 권력자는 이 대통령뿐인가 한다"라고 주장했다.</p><p>    </p><p>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시장은 규제로 억누르면서 주식 시장 활성화에는 힘을 싣고 있다는 취지의 비판으로 보인다.</p><p>    </p><p>공교롭게도 같은 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p><p>    </p><p>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6%,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6%였다고 발표했다.</p><p>    </p><p>20대와 30대, 70대 이상에서는 부정 응답률이 절반을 넘겼다. 특히 30대의 경우 부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가 5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로 가장 낮았다. 20대에서도 51%가 부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17%만이 긍정적 평가를 했다. 70대 이상에서는 부정 응답률 51%, 긍정 응답률 21%로 조사됐다.</p><p>    </p><p>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집값 상승을 억제하지 못함'이 21%로 가장 높았고, '대출 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집값 안정화 노력'이 14%로 가장 앞섰고, '다주택자 규제'(13%), '보유세 강화'·'신뢰/기대감'(이상 6%) 순이었다.</p><p>    </p><p>지난 3월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51%를 기록하며 2013년 이후 정부 부동산 정책 여론조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개월 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지난 3월 27%에서 46%까지 상승했다.</p><p>    </p><p>향후 1년 집값 전망에 관한 질문에는 55%가 집값 상승을, 14%가 집값 하락을 예측했다. 21%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여론도 20대와 30대에서 가장 높았다. 30대 응답자 가운데 69%가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고, 6%만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20대에서도 68%가 상승을, 11%가 하락을 전망했다.</p><p>    </p><p>전세 제도에 관해서는 향후에도 필요하다는 입장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54%는 전세 제도의 '장점이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단점이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한다'는 응답은 28%였다.</p><p><p>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접촉률은 46.8%, 응답률은 1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p>  <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jeong.uchang.145156%2Fposts%2Fpfbid02iHa3xQDSCK9S9kLWjzau6uFbevVQr4x7hutzukjbQSJLxbcnwvmf6iK5BmuLDUtu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475"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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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5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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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51943_29b6b30c.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5: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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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 갑작스러운 미국행... 네티즌들이 황당하다며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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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 후 불과 이틀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예정돼 있던 가족 방문 일정이라고 해명했지만, 특별감사와 경찰 수사, 국회 청문회 등 국내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이 산적한 시점에 서둘러 출국한 타이밍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51943_29b6b30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팀이 탈락하자 베이스캠프였던 멕시코 사포판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달 29일 선수단 본진과 함께 먼저 귀국길에 올랐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런데 귀국 이틀 뒤인 2일 오후, 홍 전 감독은 다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에 올랐다.</p><p>    </p><p>공교롭게도 이 시점은 조별리그 막판 불거진 남아공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선수단 인터뷰 보이콧 사태와 내부 갈등설이 한창 도마 위에 오른 때였다. 여기에 더해 정부와 정치권의 후속 조치도 예고돼 있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 축구의 참혹한 실패의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고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문체부에선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역시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해 광역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도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며 정몽규 KFA 회장과 홍 전 감독을 핵심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었다.</p><p>    </p><p>이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 전 감독의 이번 출국이 청문회 등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터져 나왔다. 성적 부진과 팀 내홍에 대한 책임론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훌쩍 해외로 떠난 모양새가 되면서 도망치듯 출국했다는 반응까지 나온다. 실제로 홍 전 감독이 돌연 한국을 떠나면서 예정된 수사, 청문회, 특별감사 등의 일정 진행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수사 주체인 경찰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된다. 수사를 예고하는 언론보도가 연일 이어졌음에도 홍 전 감독에 대한 출국금지 등 사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p><p>    </p><p>축구협회와 홍 전 감독 측 관계자들은 이번 출국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홍 전 감독의 아내와 자녀들이 이미 LA에 거주 중이었으며,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문일 뿐이라는 설명이다.</p><p>    </p><p>스포츠서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 및 홍 감독 측 복수 관계자는 “(홍 감독이) 자택이 있는 LA로 가는 건 계획된 일이었다. 이미 아내와 아이들 모두 LA에 지내고 있었고, 월드컵 이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p><p>    </p><p>홍 전 감독은 LA행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취재진과 마주치기도 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난 그는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라며 각종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선수단 내부 불화설에 대해서는 "선수들 사이에 전체적인 갈등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규율 위반으로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제외됐다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청문회 출석 등 향후 귀국 일정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귀국 날짜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p><p>    </p><p>문제는 축구협회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쉽게 수긍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창에는 "월드컵이 언제 끝날지 어떻게 알고 미리 일정을 잡았나"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국회 청문회 등 국내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출국한 타이밍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p><p>    </p><p>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 조 3위에 그쳐 32강 진출이 무산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52000_121c917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전 감독에 미국행에 대한 네티즌 반응 / 네이트 뉴스 댓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7lGlfaOukk?si=U1KIEscbMaS_teQ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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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3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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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43047_08034f05.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4: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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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 "역대급 경제 호황" vs 국힘 "정부 무능에 민생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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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일 물가와 민생 경제를 놓고 정반대의 진단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수출과 성장 지표 개선 속에서도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 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과 환율 급등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가 민생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43047_08034f0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70.9% 늘어난 1022억 5000만 달러로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간 수출 1000억 달러를 넘겼다. 같은 기간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는 361억 5000만 달러 흑자를 내며 처음으로 30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전 상임위를 즉각 가동해 민생 입법과제를 점검하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p><p>    </p><p>강 수석대변인은 최근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지난해 연간 수출 70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1조 달러 수출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반도체 수출은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세계 주요 경제기관들은 한국 경제가 4% 성장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도 "경기 회복 과정에서 자산·소득·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형 성장의 모습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전세수급지수도 급격히 오르면서 전세를 구하는 국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며 "역대급 경제 호황에도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은 아직도 팍팍하다"고 말했다.</p><p>    </p><p>민주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생 현안 관련 간담회와 토론회를 추진해 민생 입법과제를 점검하고 주택시장안정화 TF도 가동해 부동산 공급 관련 입법과제를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물가와 환율, 주거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과 채널을 총동원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그늘진 곳 없이 밝히겠다"고 했다.</p><p>    </p><p>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국회 보이콧은 민생 보이콧"이라며 "언제까지 발목잡기와 수수방관으로만 일관할 것이냐. 함께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촉구했다.</p><p>    </p><p>국민의힘은 같은 날 논평에서 물가와 환율 상황을 거론하며 정부의 경제 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개월 만의 최악 물가에 1550원 환율 쇼크, 이재명 정부의 무능이 불러온 민생 파탄’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의 실정으로 민생 경제의 비명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3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두 달 연속 3%대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에 더해 원·달러 환율마저 1550원 선까지 치솟으며 민생 경제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p><p>    </p><p>이어 "생활물가지수도 3.4% 급등했고 쌀과 달걀 등 기초 식재료 가격은 물론 자장면과 김밥 등 대표적인 서민 음식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며 "직장인과 학생들의 점심값 부담은 공포 수준이며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삶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했다.</p><p>    </p><p>정부 대응에 대해선 "상황이 엄중한데도 정부와 거대 여당은 민생과 무관한 정쟁용 법안을 밀어붙이는 입법 폭주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국무총리가 물가 관리를 공언했지만 서민들은 고물가와 고환율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비판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석유 최고가격제 같은 인위적인 가격 통제는 시장 왜곡만 키우는 임시방편"이라고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GPU 확보 등을 이유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시사한 데 대해선 "물가와 환율에 불을 지르는 팽창재정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p><p>    </p><p>그러면서 "정부는 무분별한 재정 지출을 자제하고 고통받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핀셋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며 "환율 안정을 위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등 외환시장 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한국은행과 긴밀히 공조해 가계부채와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보다 시급한 책무는 없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정쟁과 입법 독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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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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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40553_d904437e.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4: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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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힘 “김일성 만세 외쳐도 되는데... 배재고 야구부를 왜 중징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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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40553_d90443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박상웅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중 '스타벅스 가자'라는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배재고 야구부 전체에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는 학생 선수들의 야구 인생에 내린 사실상의 사형 선고와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p><p>    </p><p>박 부대표는 "학생들의 잘못은 가르쳐야지 미래를 끊어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은 김일성 만세를 외치고 6·25를 항미원조 전쟁이라고 주장해도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면책되는 사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 자유는 사람과 내용에 따라 다른 잣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p><p>    </p><p>박 부대표는 배재고 야구부의 구호에 대해 "해당 구호는 분명 부적절했다"며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고, 상대 선수와 지역 주민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진심으로 반성을 해야 한다"면서도 "잘못을 가르치는 것과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p><p>    </p><p>박 부대표는 "고교 야구에서 전국 대회 출전 기록은 대학 진학과 프로 입단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직접 구호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처벌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집단적 연좌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한 학생은 반성하게 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하게 하며, 재발 방지를 교육하면 된다"며 "그것이 학교이고, 스포츠이며 또한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했다.</p><p>    </p><p>그는 "이번 결정은 학생들에게 다시 설 기회를 주기보다 운동선수로 나갈 길부터 막아버렸다"며 "어른들이 문제를 키우고 그 대가를 학생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어른들의 스타벅스 광고 문제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으로 끝냈다"며 어른과 학생에게 적용되는 잣대가 다르다고 주장했다.</p><p>    </p><p>박 부대표는 교육 당국을 겨냥해 "이런 식의 못난 대응을 할 거라면 당장 교육부 장관부터 그만둬야 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이 문제에 있어서 합당한 대안을 다시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향해 "근거와 형평성을 잃은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퇴장이 아니라 교육이고, 단죄가 아니라 기회"라고 밝혔다.</p><p>    </p><p>김민전 원내부대표는 같은 회의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판했다. 김 부대표는 "배재고 야구부와 관련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언행은 교육행정 책임자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배재고 학생들의 철없는 응원을 너무 쉽게 지역 혐오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p><p>    </p><p>김 부대표는 "역사와 인권 교육의 강화를 처방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선수로서의 자격 미달이라며 선수 생명을 끊어야 한다는 우리 사회 일각의 집단 패악과 장단을 맞추는 것도 교육자로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p><p>    </p><p>그는 최 장관의 과거 발언도 문제 삼았다. 김 부대표는 "최교진 장관은 10·26을 탕탕절, 조국 전 장관의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는 검찰의 칼춤이라고 비하한 바가 있다"며 "천안함과 관련해서는 잠수함 충돌설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을 알려면 같이 술 먹고 목욕해 봐야 한다고 하는 부적절한 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p><p>    </p><p>김 부대표는 "'스타벅스 가자'고 하는 말이 언제부터 혐오의 언어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갈라치기 프레임을 걸지 않았다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명에 영향을 주는 과도한 징계, 학교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과도한 심리적인 폭력은 더 큰 갈등과 혐오의 씨앗을 미래 세대에 심는 것"이라며 "어른들은 미래 세대에 혐오와 갈등의 씨앗을 뿌릴 것이 아니라 치유와 화해의 모범이 돼야 한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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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61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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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7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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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1: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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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장마가 끝나면... 듣기만 해도 공포스러운 날씨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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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13937_1bf0e7f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 2일 오후 대구 남구 앞산 고산골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장치가 가동된 등산로를 걷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올여름 한국인들은 낯선 6월을 보냈다. 기온은 예년보다 오히려 높았는데도 몸으로 느끼는 더위는 훨씬 덜했다. 비밀은 습도에 있었다. 서울의 6월 평균 습도는 61%로, 평년(66%)은 물론 지난해(70%)보다도 뚜렷하게 낮았다. 습기가 빠진 공기 덕분에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도 끈적임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평균 기온 자체는 24.0도로 지난해와 같았고, 평년보다는 1.3도나 높았다. 결국 이번 6월은 "시원한 여름"이 아니라 "덜 눅눅한 더운 여름"이었던 셈이다.</p>    <p>이런 마른 공기는 장마전선이 늦게 북상한 결과다.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오래 버티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진출도 지연됐고, 남쪽의 습한 수증기가 제때 올라오지 못했다. 그러다 7월 1일,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이 공식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하루 앞선 6월 30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이 먼저 장마에 들어간 상태였다.</p>    <p>그런데 흥미로운 대목이 있다. 장마가 시작된 첫날에도 더위는 꺾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1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함께 발효됐고, 서울과 춘천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랐다. 비구름이 몰려온 날 체감온도 역시 33도 안팎을 기록하며 평년 수준을 웃돌았다. 장맛비와 무더위가 동시에 나타나는, 앞으로 다가올 여름의 예고편이라 할 만하다.</p>    <p>문제는 장마 그 자체가 아니라 장마 이후다. 기상청의 계절 전망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모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상당하다. 지역별로 이달 중하순부터 말 사이 장마가 순차적으로 종료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시점은 바로 그 직후다. 장마전선이 물러난 자리를 북쪽의 티베트고기압과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겹겹이 채우는 '이중 열돔'이 재현될 가능성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이 현상이 나타났을 때는 남동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푄 효과까지 더해져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 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들었다. 올해는 북극 해빙이 최근 몇 년 새 최저 수준으로 줄고 북인도양·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어,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p>    <p>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같은 시기 서유럽에서는 이미 최고기온 40도 중반대의 폭염으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등이 특히 심각해 열차 운행 축소, 야외 행사 취소는 물론 파리에서는 폭염 중 공공장소 음주 제한이라는 이례적 조치까지 나왔다. 이 폭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오메가 블록'이다. 상층 제트기류가 그리스 문자 오메가(Ω) 모양으로 크게 휘면서 강한 고기압이 한 지역에 오래 정체하는 현상인데, 고기압이 뚜껑처럼 지표를 덮으면 공기가 가라앉으며 압축열로 더 뜨거워지고 구름과 비는 차단된다. 밤에도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더위가 누적되는 구조다.</p>    <p>다만 전문가들은 한반도에 닥칠 더위가 유럽과는 성격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유럽의 열돔이 비교적 건조했다면 한반도는 다습한 공기가 도심 열섬과 겹치며 밤에도 열기가 빠지지 않는 '습식 폭염'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습도가 더해진 체감온도 상승은 특히 야간 온열질환 위험을 키운다는 점에서 더 위협적이다. 여기에 엘니뇨 전환 가능성까지 겹치면 올여름 더위는 단순한 이상기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낮은 습도 덕에 냉방기를 덜 켜도 됐던 '6월의 여유'는 오래가지 못할 전망이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본격 유입되면 냉방 수요와 전력 피크가 동시에 치솟을 수밖에 없고, 그 부담은 냉방 환경이 취약한 계층부터 덮친다. 전력망 정비, 건물 냉방 효율 개선, 취약계층 지원 같은 대책을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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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7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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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6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12259_744406ce.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1: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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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에게 일자리 제안한 나라 등장 "여기에서 일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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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향해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12259_744406c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홍명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스포츠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당한 뒤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홍 전 감독에게 J리그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복수의 J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이면서 '일본에서 일하는 편이 낫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난 1일 전했다.</p><p>    </p><p>홍 전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승 2패로 A조 3위에 그쳐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고 32강 토너먼트로 문이 넓어진 대회였던 만큼 성적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컸다.</p><p>    </p><p>도쿄스포츠는 대회 이후 한국 내 여론을 소개하며 "국민적 분노가 폭발했다. 특히 홍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이 격화하면서 비방과 함께 습격 예고까지 나오는 상황으로 번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귀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경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삼엄한 경비를 펼치는 등 소란이 일었다"고 전했다.</p><p>    </p><p>매체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택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홍 전 감독을 겨냥해 비판한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퇴를 표명했는데도 홍 전 감독을 '국민의 적'이라고 표현하는 한국 언론이 있을 정도로 상황이 과열됐다"고 진단했다. 한국 정부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별감사에도 착수한 상태다.</p><p>    </p><p>이런 분위기 속에서 도쿄스포츠는 J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은 인품이 훌륭하고 친일적인 성향도 있다. 물론 지도자로서도 일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일하는 편이 낫지 않겠나"라며 "원하는 구단은 얼마든지 있다. 이렇게 된 이상 한국에서 계속 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12309_d5481b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홍명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일본에서 홍 전 감독을 높이 평가하는 배경에는 현역 시절 J리그에서 남긴 발자취가 있다. 홍 전 감독은 히라쓰카(현 쇼난 벨마레)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하며 일본 팬과 서포터들의 사랑을 받았다. 도쿄스포츠는 "가시와 시절 당시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그의 리더십에 반해 주장으로 임명했을 정도"라며 "지금도 홍 전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J리그 관계자가 많아, 한국에서 궁지에 몰린 지금이야말로 일본으로 초빙해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p><p>    </p><p>일본 정치권과 팬들 사이에서도 홍 전 감독을 옹호하는 반응이 나왔다. 쇼난 벨마레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고노 다로 일본 중의원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리 팀 OB인 홍명보를 괴롭히지 마라"며 과도한 비판을 자제해 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안타깝다. 일본에 와도 된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일본에서 지내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는 반응도 이어졌다고 일본 매체들은 전했다. 재일교포 3세인 김명욱 기자도 야후재팬 기고를 통해 같은 패배를 두고 한국에서는 비판이, 일본에서는 옹호가 엇갈리는 배경으로 홍 전 감독이 J리그에서 쌓은 신뢰를 꼽았다.</p><p>    </p><p>한편 홍 전 감독은 이른바 '2분 사퇴 회견'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홍 전 감독은 지난 2일 채널A 인터뷰에서 짧았던 사퇴 회견과 당시 준비한 입장문을 두고 "밤새 고민해서 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을 아낀 것이 아니라 내가 할 말은 그 전에 다 전했다. 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끝난 뒤 모두 이야기했다"며 "질문 내용이 대부분 경기와 관련된 것이었고, 그건 이미 이야기했고 사전에 모두 협의된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p><p>    </p><p>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를 발표했다. 준비한 입장문을 읽은 뒤 질의응답 없이 회견장을 떠나면서 회견이 2분가량 만에 끝났고, 이를 두고 회견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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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6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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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4533_4cf4013e.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0: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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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채널A 여기자, 교도소 체험해보겠다며 실제로 감옥살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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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p>한 기자가 여성 교도소에 하루 동안 수감돼 감옥 생활을 직접 체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p><p>    </p><p>채널A가 지난달 21일 방송한 뉴스 리포트 '머리채 잡고 자해까지… 머그샷 찍고 들어가 본 청주여자교도소'가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확산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4533_4cf401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맨 왼쪽에 있는 얼굴이 드러난 여성이 송정현 채널A 기자다. / 채널A 영상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p><p>    </p><p>해당 보도에서 송정현 채널A 기자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직접 들어가 수감 절차와 생활 환경, 교도관들의 근무 여건 등을 체험했다. </p><p>    </p><p>리포트는 '계곡 살인 사건'의 범인 이은해와 '전남편 살인 사건'의 범인 고유정, '재벌 3세 사칭 사기' 사건의 범인 전청조 등이 모두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는 설명으로 시작된다.</p><p>    </p><p>송 기자는 실제 수용자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교도소 안으로 들어갔다. 호송에 앞서 수갑을 찬 송 기자는 "아플 것 같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라 교도소로 이동했다. 입소 후에는 소지품을 모두 반납하고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의로 갈아입었다. 송 기자는 "수감됐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4822_97834ec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송정현 채널A 기자 머그샷 / 채널A 영상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p>    </p><p>리포트에 따르면 초록색 수의는 미결수, 분홍색은 모범수, 파란색은 기결수를 뜻한다. 송 기자는 파란색 수의를 입고 머그샷을 촬영한 뒤 이름 대신 수인번호 '6020번'으로 불렸다.</p><p>    </p><p>교도소 생활의 핵심 절차인 인원 점검도 직접 경험했다. 12명이 함께 생활하는 혼거실에서는 "여섯, 일곱, 여덟", "열하나, 열둘 번호 끝"이라는 구령에 맞춰 인원 확인이 진행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4621_5418ca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교도소 내부 / 채널A 영상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식사 과정도 공개됐다. 첫 식단은 돼지고기 고사리볶음이었다. 송 기자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밥과 국을 배식받아 식사했다. 배식 과정에서는 "국 받으세요. 국이 뜨겁습니다"라는 교도관 안내가 이어졌다. 식사는 제한된 시간 안에 마쳐야 했다. 송 기자는 식사 도중에도 교도관들의 관리가 계속 이뤄졌다고 전했다.</p><p>    </p><p>리포트는 청주여자교도소의 과밀 수용 문제도 함께 조명했다. 청주여자교도소 정원은 619명이지만 실제 수용 인원은 742명으로 정원을 크게 웃돈다고 소개했다. 혼거실에는 1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으며, 화면에는 수용자들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대부분 채워진 모습이 담겼다.</p><p>    </p><p>교도관들이 겪는 어려움도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교도관들은 머리채를 잡고 공격하는 수용자를 제압하다 부상을 입기도 하고, 문에 머리를 부딪치며 자해하는 수용자나 큰 소리를 지르는 수용자를 상대하는 일도 반복해서 겪고 있다. 리포트에는 "나는 죄가 없다. 여기서 내보내 달라"고 외치는 수용자의 모습도 담겼다.</p><p>    </p><p>송 기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교도소를 나온 뒤 "짧은 수감 생활이었지만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4704_1a0477c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교도소 내부. / 채널A 영상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p><p>    </p><p>한 네티즌은 "기자가 청주여자교도소에 직접 수감돼 취재하다니 오랜만에 제대로 된 취재 정신을 봤다"라면서 "1분쯤 (리포트를) 보면 원룸도 안 되는 공간에 12명이 들어가 생활한다. 나라면 절대 못 할 것 같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사진만 보고는 괜찮아 보였는데 실제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좁다"고 말했다.</p><p>    </p><p>다른 네티즌은 "죄를 지었으니 불편한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맞지만, 중요한 것은 과밀 수용이 교화될 사람마저 교화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p><p>    </p><p>반면 "범죄자가 편해야 하느냐. 불편해야 한다", "인권을 바란다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수감될 정도면 죗값을 치르는 범죄자들이다" 등 엄정한 처우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7Ij8TjlPsFs?si=AzmT4zJsxOKPYVo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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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5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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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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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1627_6b9eea94.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0: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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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자는 정부... 이게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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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북한 호칭 관련 발언을 두고 이재명 정권의 대북 인식이 저자세라고 3일 비판했다.</p><p>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지난 1일 "북한이 우리를 '대한민국'으로 부르면 우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는 것이 순리"라며 "그것이 평화의 시작"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1627_6b9eea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유라시아 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호칭조차 북한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민주평통의 짝사랑 평화가 이재명 정권의 방향입니까’란 제목의 논평에서 "정동영 장관을 비롯해 이재명 정권의 수많은 인사들은 북한을 향해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여 왔다"며 "북한이 '아' 하면 함께 '아'를 외치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며 스스로 원칙을 허물고 있다"고 밝혔다.</p><p>    </p><p>조 대변인은 "북한이 우리를 '대한민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공식화하고,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앞세워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다.</p><p>    </p><p>그는 "아직 한반도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고, 북한은 대한민국을 향해 어느 때보다 총부리를 강하게 겨누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이를 반길 일이라도 되는 듯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이런 태도가 정상적인 안보 인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p><p>    </p><p>조 대변인은 "민주평통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강창일 수석부의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며 민주평통 운영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그의 발언은 곧 현 정권의 대북 인식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p><p>이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동북아 안보 환경이 불안정하고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시기"라며 "이런 때에 대한민국만 '짝사랑 평화'를 외치며 호칭 논란에 매몰된다면, 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보 원칙을 스스로 허무는 일"이라고 했다.</p><p>    </p><p>&lt;전문&gt;</p><p>    </p><p>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북한이 우리를 '대한민국'으로 부르면 우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는 것이 순리"이며, "그것이 평화의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p><p>        </p><p>정동영 장관을 비롯해 이재명 정권의 수많은 인사들은 북한을 향해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북한이 "아" 하면 함께 "아"를 외치는 듯한 태도로 일관하며 스스로 원칙을 허물고 있습니다.</p><p>        </p><p>북한이 우리를 '대한민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공식화하고,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앞세워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의 연장선입니다.</p><p>        </p><p>아직 한반도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고, 북한은 대한민국을 향해 어느 때보다 총부리를 강하게 겨누고 있습니다.</p><p>        </p><p>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이를 반길 일이라도 되는 듯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이런 태도가 정상적인 안보 인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p><p>        </p><p>민주평통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강창일 수석부의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며 민주평통 운영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그의 발언은 곧 현 정권의 대북 인식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p><p>        </p><p>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동북아 안보 환경이 불안정하고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시기입니다.</p><p>        </p><p>이런 때에 대한민국만 '짝사랑 평화'를 외치며 호칭 논란에 매몰된다면, 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보 원칙을 스스로 허무는 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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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4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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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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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0:1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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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 정부가 한국에 최후통첩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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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3일 미국 백악관이 한국 정부의 플랫폼 규제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다며 이재명 대통령 정부를 향해 "국익까지 담보로 반기업 이념 실험을 할 셈인가"라고 비판했다.</p><p>    </p><p>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미국 의회의 공개 경고와 백악관의 우려마저 외면하는 이재명 정부, 국익까지 담보로 반기업 이념 실험을 할 셈인가’란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 의회에 이어 백악관까지 이재명 정부의 플랫폼 규제 정책을 문제 삼고 나섰다"며 "미 백악관 당국자는 '이재명 정부가 합리적 잣대도 없이 미국 기술기업들을 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쿠팡을 콕 찍어 전방위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1135_f436a94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figcaption></figure><div></div></p><p>    </p><p>이어 "우리의 핵심 동맹인 미국 정부와 의회가 동시에 '불공정 무역 관행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한미 통상질서 파탄에 대한 공개적인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정부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p><p>    </p><p>그는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책임 있는 해명이나 전향적인 외교 대응은커녕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규제 논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외 신뢰와 국가 통상 경쟁력이 통째로 흔들리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p><p>    </p><p>또 "세계 최대 경제권이자 우리의 핵심 동맹인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플랫폼 규제가 '차별적 규제'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면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즉각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외교적·통상적 대응에 나서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p><p>    </p><p>그러면서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답변은 고작 '일방적 주장만 반영했다'는 유감 표명이 전부였다"며 "상식적인 외교 대신 오기와 침묵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국익이 걸린 중대한 통상 현안 앞에서 정부가 최전선의 방패가 되기는커녕 도리어 통상 리스크를 키우는 진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p><p>    </p><p>그는 정부의 플랫폼 정책을 겨냥해 "그동안 반기업·반시장 규제를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며 밀어붙여 왔다"며 "이념에 사로잡힌 규제 폭주로 국내 기업은 숨이 막히고 해외에서는 대한민국을 통상 리스크가 큰 국가로 바라보는 시선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기업을 적으로 돌리는 정부는 결국 국가 경쟁력마저 약화시키게 된다"며 "'정치적 탄압 논란까지 불러온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p><p>    </p><p>또 "정부의 독선은 결국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 갈등이 현실화된다면 그 보복의 피해는 우리 수출기업과 일자리, 국민경제에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기업은 규제로 옥죄고 국익은 외교적 무능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실상 무시한 채 '우리가 옳다'는 식으로 대처한다면 대한민국은 스스로 통상 신뢰를 무너뜨리는 국가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p><p>    </p><p>이어 "국익보다 이념을, 외교보다 정치적 명분을 앞세우는 정부는 결코 국민을 위한 정부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국가정보원의 모호한 회피성 주장도 갈등을 키우고 있다"며 "미국 의회 보고서에 언급된 '230회가 넘는 전화 통화와 수차례 대면 미팅'이 사실이라면 '어떠한 부당한 지시도 없었다'는 국정원의 설명은 궁색함 그 자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이어 "이재명 정부는 더 이상 책임 회피와 말장난으로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며 "미국 백악관과 의회가 동시에 제기한 '차별적 표적 규제'라는 경고에 대해 통상 보복 파국을 막을 국익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즉각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p><p>    </p><p>또 "비단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익은 정권의 이념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p><p>    </p><p>박 수석대변인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의 전방위적 경고마저 끝내 외면한다면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파멸적인 통상 분쟁으로 몰아넣고 국가 신뢰와 경제를 동시에 망친 '국익 훼손 정부', '외교 무능 정부'라는 역사적 평가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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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4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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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0114_ce55d248.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10: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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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선관위, 충격적인 내용의 대응 문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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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의 사퇴론에 대응하기 위해 '위원 전원 유임'을 골자로 한 내부 검토 문건을 작성했다고 조선일보가 3일 단독 보도했다.</p><p>    </p><p>매체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9일 의사담당관실 명의로 '위원 전원 사퇴에 대한 검토'라는 제목의 3쪽 분량 내부 문건을 작성했다. 국민의힘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기관 보고(7월 1일) 전까지 위 직무대행에게 거취를 결단하라고 하자 상황 평가와 대응 방안을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100114_ce55d2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권한대행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문건은 "특정 정당에서 상임위원의 과거 이력을 이유로 정치적 중립성, 공정성 논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감독 소홀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적었다. 위 직무대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 등을 지냈다.</p><p>    </p><p>조선일보는 문건이 위 직무대행 사퇴론에 대한 대응 논리로 "선관위 위원 및 직원 전원이 고발돼 수사 대상인 상황에서 누가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더라도 수사 대상인 점은 동일하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닷새 뒤인 지난달 8일 노태악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위 상임위원이 직무대행을 맡은 데 대해 일각에서 "상임위원이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은 것은 부적절하고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온다는 점도 언급했다.</p><p>    </p><p>매체는 또 문건이 '상임위원 사퇴 시' 문제점으로 "비상근 위원으로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므로 직무 전념의 한계 및 이로 인한 위원회 책임성 약화"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대응 방안'으로 위 직무대행을 포함한 '위원 전원 유임'을 제시하며 "선거 제도와 선관위 조직 개혁에 힘을 모으는 것이 위원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이라는 논리를 담았다고 전했다.</p><p>    </p><p>선관위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국회에서 위 직무대행의 사퇴와 탄핵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 절차 등을 검토한 것으로, 위 직무대행과 모든 위원에게 보고됐다"고 말했다. 문건의 존재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선관위에 위 직무대행 사무용 컴퓨터 인쇄 내역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확인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p>    </p><p>조선일보는 위 상임위원이 직무대행을 맡은 후 중앙선관위가 '지방선거 후속조치 태스크포스(TF)'를 꾸린 사실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TF는 운영계획안에서 "자체 쇄신이나 제도 개선 발굴이 아닌 방어·대응 중심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고 적었고, 주요 업무로 국회 요구 자료 총괄, 언론 실시간 스크린과 대응, 검경 수사 관련 진행 상황 파악 등을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국민의힘은 즉각 논평을 내고 선관위를 강하게 비판했다.</p><p>    </p><p>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관위가 위철환 직무대행을 비롯한 선관위원 전원의 유임을 목표로 한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민은 반성과 쇄신을 기대했지만, 선관위가 가장 먼저 챙긴 것은 개혁이 아니라 '자리'였다"고 밝혔다.</p><p>    </p><p>최 대변인은 "조직을 바꾸는 대신 조직을 지키는 데만 몰두했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대신 기득권을 사수하는 것이 선관위의 최우선 과제였다는 방증"이라며 "정작 선관위가 가장 먼저 만든 것은 개혁 로드맵이 아니라 선관위 '방탄 전략'이었다"고 지적했다.</p><p>    </p><div></div><p>그는 '지방선거 후속조치 TF'의 운영계획을 두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위철환 직무대행 체제에서 꾸려진 '지방선거 후속조치 TF'의 운영계획"이라며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TF가 아니라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TF,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TF가 아니라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TF였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철환 체제에서는 더 이상 선관위의 어떠한 자정 능력도, 근본적인 개혁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고 했다.</p><p>    </p><p>이어 "국민의힘은 야당 추천 특검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적극 추진하고, 위철환 직무대행에 대한 탄핵을 포함해 이번 사태의 책임자들에게 정치적·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위철환 직무대행은 지금이라도 결단하라. 더 이상 본인의 거취가 선관위 개혁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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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3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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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3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094350_b6891794.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09: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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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선수들, 미리 율동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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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배재고 야구부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상대 팀을 조롱해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사태를 두고 학생들에게만 책임이 쏠리는 징계 구조는 부당하다는 지적이 법조계에서 나왔다.</p><p>    </p><p>강수영 변호사는 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배재고 덕아웃에서 응원이 나왔다. 관중석 응원이 아니라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미리 짜 온 것"이라며 "율동을 맞춰 하는 것을 보면 미리 준비해 온 응원이기 때문에 지도자 책임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094350_b68917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배재고 사태 규탄 교실에 스며든 혐오와 조롱, 범사회적 대응방안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강 변호사는 "감독과 코치의 책임이 매우 크다. 경기 중 이런 상황이 나오자마자 10초 안에 무조건 제지했어야 한다"며 "덕아웃에 감독과 코치가 다 있는데도 이를 한참 동안 내버려 뒀다. 지도자들은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p><p>    </p><p>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도중 광주와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는 응원구호를 외친 바 있다.</p><p>    </p><p>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긴급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공정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해 4명이 심의·의결에 참여했으며, 광주일고와 배재고 감독, 당시 경기 심판이 나와 상황을 진술했다. 공정위는 이번 사안을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한 행위로 판단했다. 징계는 전날 청룡기 2회전부터 적용돼 해당 경기는 몰수패로 처리됐다. 이로써 배재고는 봉황대기 등 남은 전국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없게 됐다.</p><p>    </p><p>강 변호사는 이번 징계가 사실상 선수들의 진로를 막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고교 선수들이라 6개월씩 출전하지 못하게 하면 프로 지명이 거의 안 된다고 봐야 한다"며 "학생들에게만 이렇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p>    </p><p>그는 심판진과 협회의 책임도 함께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이들을 제재해야 할 심판도 경기 중이었으니 다 들었을 것 아니냐. 바로 제지했어야 했다. 그 노래가 울려 퍼질 때까지 심판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며 "학생들만 크게 징계하면 나머지 책임은 다 묻혀 버린다. 이런 구도가 부당하다"고 말했다.</p><p>    </p><p>강 변호사는 이번 징계가 협회 등 관계자들이 여론을 의식한 결과라는 시각도 내놨다. 그는 "한국 고교 야구에도 서로 조롱하면 안 된다는 규정은 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하지 않는다"며 "사회적 문제가 커지자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은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p>    </p><p>이번 사태를 놓고 정치권이 개입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왔다. 강 변호사는 "이번 징계는 정부가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라는 민간 사단법인이 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개입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p><p>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같은 방송에서 "학생들에게만 책임을 미루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거의 공감한다"면서도 "이 사안을 배재고라는 이유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연관 지어 연결하는 콘텐츠들이 돌고 있다. 이것을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보수 이념과 연결하며 정치 쟁점화하는 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p><p>    </p><p>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우리 민주당에서도 한 의원이 ‘배재고 야구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했는데 잘못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권에서 이 사안을 과도하게 이용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배재고 선수 징계 여부보다 더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광주일고 선수들이 입은 피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광주일고 선수들의 피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p>    </p><p>배재고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일부 학생 선수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광주제일고 선수단과 학부모, 동문, 광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재차 사과문을 올려 "단순 일탈이나 실수가 아닌 윤리·역사 인식의 총체적 붕괴에서 비롯된 사태"라고 했다.</p><p>    </p><p>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 교직원과 야구부 소속 학생·학부모가 광주일고를 직접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하려 했으나, 광주일고 측이 "현재 우리 학생들은 사과를 받아들일 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오늘 방문은 재고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만남이 불발됐다고 밝혔다.</p><p>    </p><p>경기 당시 광주일고 선수들은 조롱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채 광주제일고 야구부 감독은 배재고 학생들을 향해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 상대 팀이지만 저도 가슴 아픈 일"이라며 "야구부 전체가 피해를 받아야 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밝혔다. 광주일고는 경기장 내 비방 문화가 근절돼야 한다며 협회에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p><p>    </p><p>협회는 팀 징계와 별도로 지도자와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는 추가 조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협회 공정위는 출전정지 기간 중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특정한 뒤 기간 내 공정위를 다시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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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3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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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084909_b6d1239d.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08: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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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홈플러스, 이대로 문 닫을까, 아니면... 오늘 '운명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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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084909_b6d123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지점의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존폐가 3일 판가름 난다.</p>    <p>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을 추가로 연장할지, 아니면 회생절차를 폐지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재판부가 홈플러스가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의 수행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홈플러스의 운명이 사실상 갈리게 된다.</p>    <p>앞서 법원은 지난 3월 4일이었던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지난 5월 4일까지 연장했고, 이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까지로 한 차례 더 기한을 미뤘다. 두 번째 연장은 기업형슈퍼마켓(SSM)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진행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원칙적으로 재판부는 이날까지 관계인집회를 열고 홈플러스 측 회생계획안을 심리·의결해야 한다. 관계인집회란 기업회생 절차에서 관리인과 채권자, 담보권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인이 모여 회생계획안을 심리·결의하는 법정 집회다.</p>    <p>하지만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에서야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재판부에 냈다. 재판부가 계획안을 검토하느라 아직 관계인집회 기일도 지정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이날 회생계획안을 곧바로 표결에 부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재판부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기한을 재차 연장할 수 있다.</p>    <p>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이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최장 6개월 연장할 수 있어 오는 9월 4일까지 시간적 여력이 있다. 유통업계와 법조계에선 수정 변경안이 지난달 말 제출돼 재판부의 검토 시간이 충분치 않았던 만큼 기한을 다시 연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관측이 나온다.</p>    <p>반면 재판부가 짧게나마 검토한 결과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다면 그대로 회생절차를 폐지할 수 있다. 법원은 앞서 채권자협의회와 주주, 노동조합 근로자 대표 등에 회생계획안 배제 및 회생절차 폐지에 관한 의견을 조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의견 조회가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앞서 진행되는 절차인 점을 감안하면,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을 엄격하게 들여다봤다는 해석도 나온다.</p>    <p>현재까지 채권자협의회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는 법원에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연장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채권단, 노조 모두 청산보다는 회생절차를 이어가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홈플러스 양대 노조도 홈플러스가 파산하면 직원들이 생계 수단을 잃는다며 시간을 더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p>    <p>홈플러스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에는 대형마트를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126개였던 점포 수를 67개로 줄이고 인력도 약 50% 감축해 1조2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는 상품 공급과 영업이 정상화될 경우 남은 핵심 점포만으로도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p>    <p>하지만 이 계획안 실행에 필요한 최소 자금인 2000억원을 조달할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자금은 회생절차 중인 기업이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 받는 긴급 운영자금 성격의 DIP 금융으로, 법원이 회생 절차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 쟁점으로 꼽힌다.</p>    <p>유통업계와 법조계에선 인가 기한이 추가 연장되더라도 자금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 인가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장이 곧 회생 인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신규 자금 확보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생계획안은 다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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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2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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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083430_651d68b1.jpg</image>
            <pubDate>Fri, 03 Jul 2026 08: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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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백악관 "한국정부가 쿠팡을 표적 삼아" 공식 입장 발표...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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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혔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당국자는 2일(현지시각) 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의 쿠팡 관련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들을 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3/img_20260703083430_651d68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이어 "어떤 합리적 잣대를 적용하더라도, 이재명 정부는 쿠팡을 콕 찍고 있다(single out)"고 주장했다.</p><p>    </p><p>이 당국자는 또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디지털 서비스의 시장 접근 제한을 포함한 불공정 무역 관행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p>    </p><p>백악관의 이번 입장은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미 하원 법사위원회 보고서의 핵심 주장에 사실상 힘을 실은 것이다.</p><p>    </p><p>앞서 공개된 35쪽 분량의 미 하원 법사위원회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부당하게 규제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p><p>    </p><p>외교부는 한국시각으로 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 보고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p><p>    </p><p>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조사와 부당한 규제를 지속하고 있다는 보고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p><p>    </p><p>박 대변인은 "쿠팡 측 주장만 일방적으로 반영됐다"며 보고서의 객관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p><p>이어 "쿠팡에 대한 국내 조사와 조치는 국내법에 따라 적법하고 비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의 국적과 관계없이 공정한 활동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p>    </p><p>또 "정부는 앞으로도 법사위를 비롯한 미 의회 및 행정부를 지속적으로 접촉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우리 정부가 미국 디지털 기업을 비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한미 공동 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상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p>그러면서 "정부는 쿠팡 관련 이슈가 한미 간 안보 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측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p><p>    </p><p>박 대변인은 보고서가 '한국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고,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개입한 사실에 대해 한국 정부도 알고 있다'는 취지로 서술한 데 대해서도 "우리가 그간 미 법사위 측에 설명한 입장과 사실관계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또 표명한다"라고 말했다.</p><p>    </p><p>외교부는 이번 보고서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의회가 해외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대우 문제를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다루는 기조 속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p><p>    </p><p>정부는 향후 추가 보고서 발간이나 청문회 개최 가능성에도 대비해 미 의회와 행정부를 상대로 한국 정부의 입장을 계속 설명하고, 이번 사안이 한미 관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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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52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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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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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6: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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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준표 "호남에 반도체 공장 지으면 대체 왜 안 된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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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물과 전기가 부족하단 이유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대하는 것을 두고 과거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하던 야당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물이 부족하면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면 되고, 전기가 부족하면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통해 산업용 전기를 보완해 주면 된다"면서 이처럼 지적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64924_807bc7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준표 전 대구시장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그는 "인프라 부족 지역은 영원히 그대로 살라고 방치하는 건 국가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대형 산업들은 최소 10년 이상 걸리는 국토 대개조 사업인데, 그걸 지금 정쟁으로 삼는 건 마치 경부고속도로 건설 때 반대하던 야당의 모습이나 다를 바 없다"고 했다.</p><p>    </p><p>홍 전 시장은 국가 주도 투자로 성장한 산업도시들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울산은 6만도 안 되던 농촌도시에서 국가의 투자로 한국 중화학 공업의 중심도시가 됐고, 포항은 허허벌판 해안가에 국가의 투자로 포항제철을 세워 세계적인 제철 강국이 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p><p>    </p><p>그러면서 "창원도 5만도 안 되던 농촌도시에서 국가의 투자로 한국 중공업의 중심도시가 됐다"며 "두바이 역시 6만도 안 되던 어촌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된 건 산업 인프라를 국가가 깔아 주고 투자유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p><p>    </p><p>홍 전 시장은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한국사회를 그동안 소외됐던 호남지역까지 확장시키는 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그걸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했다. 다만 그는 "대구가 이번 투자에서 소외된 건 유감"이라고 했다.</p><p>    </p><p>그는 전날엔 "전력도 이젠 SMR 시대다. 원자력보다 10만 배 안전한 SMR을 전국 산업단지마다 건설해야 할 때"라며 "호남 반도체 단지에 SMR 건설도 동시에 추진해 전기 부족 시비를 상쇄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p><p>    </p><p>홍 전 시장과 달리 국민의힘은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결정을 두고 연일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p><p>    </p><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lt;홍 전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gt;</p>  <p>물이 부족하면 수자원을 확보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면 되고</p>  <p>전기가 부족하면 SMR건설을 통해 산업용 전기를 보완해 주면 된다.</p>  <p>인프라 부족지역은 영원히 그대로 살아라고 방치 하는건 국가가 할일이 아니다.</p>  <p>그런 대형 산업들은 최소 10년이상 걸리는 국토 대개조 사업인데</p>  <p>그걸 지금 정쟁으로 삼는건</p>  <p>마치 경부고속도로 건설때 반대하던 야당의 모습이나 다를바 없다.</p>  <p>울산은 6만도 안되던 농촌도시에서 국가의 투자로 한국 중화학 공업의 중심도시가 되었고</p>  <p>포항은 허허벌판 해안가에 국가의 투자로 포항제철을 세워 세계적인 제철 강국이 되지 않았나?</p>  <p>창원도 5만도 안되던 농촌도시에서 국가의 투자로 한국 중공업의 중심도시가 되었다.</p>  <p>두바이 역시 6만도 안되던 어촌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된건</p>  <p>산업 인프라를 국가가 깔아 주고 투자유치를 했기 때문이다.</p>  <p>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한국사회를</p>  <p>그동안 소외 되었던 호남지역까지 확장 시키는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수도 있다.</p>  <p>그걸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마라.</p>  <p>다만 대구가 이번 투자에서 소외된건 유감이다.</p>  <p></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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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6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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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53852_1a2b5c79.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5: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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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명 인플루언서 강인경 극단 선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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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53852_1a2b5c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인경 / 강인경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p>유명 인플루언서 강인경이 악성 댓글과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p>    <p>강인경의 소속사 히로인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0일 입장문을 내고 "강인경이 항소심 판결 이후 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현재 직원들의 보호 아래 안정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p>    <p>소속사는 입장문에서 강인경이 폭로했던 사건의 당사자가 강인경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원칙적으로 이번 사건의 당사자는 강인경이 아니어서 사건의 사실관계나 법적 판단에 대해 회사가 나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한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항소심 판결 이후 사건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강인경을 향해 '왜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 '왜 침묵하느냐', '공범 아니냐'는 등의 비난과 악성 댓글이 무분별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대·재생산되면서 모든 책임과 비난이 강인경 개인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54726_ab6697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인경 / 강인경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  <p>    <p>강인경은 2023년 당시 자신이 몸담았던 그라비아 화보 업체의 대표가 소속 모델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강인경은 당시 방송에서 "피해자들의 증언이 맞는다고 판단해 계약 중지를 요청한 상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변호사를 알선해 형사고소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모델들은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다른 모델에게는 말하지 말라는 입막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대표 측 법무법인은 "아직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도 않았는데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퍼지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대표 측은 "고소인들이 합의금 명목으로 2억 원을 요구한 증거도 확보했다"며 고소인들에게 공갈·강요·무고 등이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p></p>  <p>소속사는 강인경이 해당 사건이 알려진 이후 피해자들을 금전적·대외적으로 도왔다는 이유만으로 오랜 기간 수많은 비난과 악성 댓글의 대상이 돼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과정에서 전 소속사와의 관계, 피해자들과의 관계, 사건을 둘러싼 여러 상황으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고, 이미 중단했던 정신과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p>    <p>강인경은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1월 21일 저녁 처음으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소속사는 "다행히 직원이 신속히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고, 치료를 받은 뒤 1월 23일 퇴원했다"고 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54740_843ad88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인경 / 강인경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    <p>소속사에 따르면 강인경의 고통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된 이른바 '사적보복' 사건과 관련해 강인경이 과거 거주했던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가 범행 장소가 된 사실이 지난 4월 30일 알려지면서다. 소속사는 "해당 아파트는 약 2년 전 함께 근무했던 직원에게 매도해 현재는 그 직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강인경은 이미 다른 곳으로 거주지를 옮긴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주소를 알고 있는 사람은 가족과 일부 직원 등 극히 소수에 불과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그곳을 강인경의 현재 자택으로 알고 있었다"며 "당시 사건은 강인경과 직원들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고 했다.</p>    <p>소속사는 이렇게 누적된 정신적 고통 속에서 강인경이 항소심 판결 이후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금의 강인경은 누군가와 여론전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버티며 치료와 회복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온라인에서는 항소심 판결만을 근거로 강인경을 향한 비난과 조롱, 악성 댓글이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54830_1424eef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인경 / 강인경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div>  <p>소속사는 "이번 항소심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던 사건이 항소심에서 미성년자 관련 혐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무죄로 변경된 점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미성년자 관련 범죄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음에도 선고된 형이 범죄의 중대성에 비해 다소 가볍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p>    <p>소속사는 "판결문이 송달되는 즉시 변호인단과 함께 판결 이유를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모든 사법 절차가 종료된 것은 아닌 만큼 최종적인 법적 판단은 상고심 절차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p>    <p>소속사는 "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은 어떠한 논란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허위사실의 유포, 악성 댓글만큼은 멈춰달라"고 호소했다.</p>    <p>※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p>      <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lt;소속사 입장문&gt;</p><p></p><p>안녕하세요. 강인경 님의 소속사입니다.</p>  <p>원칙적으로 이번 형사사건의 당사자는 강인경 님이 아닙니다. 따라서 사건의 사실관계나 법적 판단에 대해 회사가 나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적절한지 오랜 시간 고민했습니다.</p>  <p>그러나 최근 항소심 판결 이후, 사건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인경 님을 향해 "왜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 "왜 침묵하느냐", "공범 아니냐"는 등의 비난과 악성 댓글이 무분별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대·재생산되면서 모든 책임과 비난이 강인경 님 개인에게 집중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p>  <p>저희는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이 강인경 님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건 자체에 대한 법적 입장을 밝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 강인경 님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며 왜 지금 직접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태인지 말씀드리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p>  <p>2023년 이후 계속된 정신적 고통</p>  <p>2023년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강인경 님은 피해자들을 금전적·대외적으로 도왔다는 이유만으로 오랜 기간 수많은 비난과 악성 댓글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 소속사와의 관계, 피해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여러 상황으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p>  <p>이미 중단했던 수면제 복용과 정신과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으며, 사건과 관련된 각종 고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내용까지 포함된 반복적인 법적 대응으로 상당한 정신적·경제적 부담도 감당해야 했습니다.</p>  <p>결국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한 강인경 님은 2026년 1월 21일 저녁 약물을 과다 복용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직원이 신속히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중환자실 치료를 받은 뒤 1월 23일 퇴원했습니다.</p>  <p>사적보복 사건이 남긴 충격</p>  <p>그러나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6년 4월 30일에는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된 이른바 '사적보복' 사건과 관련하여, 강인경 님이 과거 거주했던 구로의 한 아파트가 범행 장소가 되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약 2년 전 당시 함께 근무했던 직원에게 매도했으며, 현재는 그 직원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강인경 님은 이미 다른 곳으로 거주지를 옮긴 상태였습니다.</p>  <p>무엇보다 이 아파트의 실제 주소를 알고 있는 사람은 가족과 일부 직원 등 극히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그곳을 강인경 님의 현재 자택으로 알고 있었고, 당시 사건은 강인경 님과 직원들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현재도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는 당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사건 역시 강인경 님의 정신적 고통을 더욱 악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p>  <p>현재 강인경 님의 상태</p>  <p>이처럼 오랜 시간 누적된 정신적 고통 속에서, 이번 항소심 판결 이후 강인경 님은 또 한 번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현재 강인경 님은 직원들의 보호 아래 안정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개인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거나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논쟁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항소심 판결만을 근거로 강인경 님을 향한 비난과 조롱, 악성 댓글이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강인경 님은 누군가와 여론전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버티며 치료와 회복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p>  <p>소속사의 입장</p>  <p>저희는 이번 항소심 판결을 존중합니다. 다만 제1심에서 중형이 선고되었던 사건이 항소심에서 미성년자 관련 혐의를 제외한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무죄로 변경된 점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미성년자 관련 범죄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되었음에도 선고된 형이 범죄의 중대성에 비해 다소 가볍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판결문이 송달되는 즉시 변호인단과 함께 판결 이유를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직 모든 사법 절차가 종료된 것은 아닌 만큼, 최종적인 법적 판단은 상고심 절차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은 어떠한 논란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p>  <p>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허위사실의 유포, 그리고 악성 댓글만큼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p>    <p></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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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4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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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2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42639_700cf300.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4: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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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모병제에 찬성하나 반대하나' 국민 1000명에게 물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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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모병제 도입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p><p>    </p><p>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병사 봉급을 인상하고 자원자로만 군대를 구성하는 모병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45%, '반대한다'는 응답이 44%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4주 조사와 비교해 찬반 응답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42639_700cf30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계화 부대 군장병들이 시가행진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모병제는 군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으로만 군대를 만드는 제도다. 국가가 강제로 국민을 징집하지 않고, 본인의 지원과 선택에 따라 직업 군인을 모집해 군대를 꾸리는 제도다. 지원자에게 급여와 복무 여건을 보장해 직업으로서 군 복무를 유인하는 방식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상당수 국가가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반면 징병제는 법적으로 일정 연령에 이른 국민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해 강제로 군에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한국은 분단 상황과 북한과의 대치를 이유로 성인 남성에게 병역 의무를 지우는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다. 모병제 도입 논의는 인구 감소에 따른 병역 자원 부족, 병사 처우 개선, 군 전문성 강화 등을 배경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안보 공백 우려와 재정 부담, 지원자 확보의 어려움 등이 반대 논리로 맞서 왔다.</p><p>    </p><p>이번 조사에서 성별로는 찬성 응답 비율이 남녀 간 큰 차이가 없었으나 반대 응답은 남성(50%)이 여성(39%)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53%)와 50대(53%)에서 찬성이 과반인 반면, 18~29세와 30대에서는 반대가 각각 52%로 과반이었다. 직접 병역을 치르는 연령대에서 반대가 우세한 셈이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이 67%였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69%로 나타나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p><p>    </p><p>현재 최소 18개월인 군 의무복무기간에 대해서는 '적정하다'는 응답이 60%로 과반이었다.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29%,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6%였다. 군 의무복무기간은 징병제 아래에서 병사가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하는 기간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단축돼 현재 육군 기준 18개월이 적용되고 있다. 남녀 모두 '적정하다'는 응답이 과반인 가운데,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남성(40%)이 여성(19%)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현 복무기간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특히 18~29세에서 '적정하다'는 응답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p>    </p><p>각종 안보위협에 대한 불안감은 사이버 테러가 가장 컸다. '불안하다'는 응답이 사이버 테러 72%, 북한의 무력도발 52%, 감염병 유행 44%, 식량 수급 30%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사이버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절반을 넘었다.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불안감은 40대와 5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절반 이상이었다. 감염병 유행에 대한 불안감은 남성(40%)보다 여성(48%)에서, 연령별로는 60대(52%)와 70대 이상(56%)에서 그 이하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p><p>    </p><p>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방식으로 뽑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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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2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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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1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40401_c8450afb.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4: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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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잘하고 있나' 1000명에게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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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40401_c8450af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p>    <p>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8%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5%였고 '모름·무응답'은 7%였다.</p>    <p>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6월 2주 조사)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지방선거 이전인 5월 3주 조사에서 66%를 기록한 뒤 직전 조사에서 9%포인트(p) 떨어졌고, 이번 조사에서는 그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6%)과 중도층(61%)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6%로 앞섰다.</p>    <p>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을 어떻게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6%,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긍정적 응답이 각각 71%, 68%로 특히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올바른 방향'이라는 평가가 각각 84%, 62%였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평가가 66%였다.</p>    <p>정부가 주요 정책 분야에서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은 문항에서는 긍정 평가가 재해·재난 대비 등 국민생활 안전정책 61%, 지방 경쟁력 강화 등 지역균형발전정책 55%,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각종 연금정책 53%,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 50%, 노사관계 및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노동정책 48%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야에서 진보층은 긍정 평가가, 보수층은 부정 평가가 과반이었고, 중도층은 노동정책을 뺀 나머지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이었다. 연금정책에 대해선 4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이었으나 18~29세와 30대에서는 각각 39%, 36%에 그쳤다. 노동정책의 경우 40대(62%)와 50대(60%)에서 긍정 평가가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p>    <p>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p 오른 42%였고, 국민의힘은 5%p 내린 20%였다. 이어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p>    <p>이번 조사에서는 제9회 지방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인식도 물었다. 일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의도적으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를 운영하는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데 대해 '그런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7%, '그런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56%)와 50대(61%)에서 '없었다'는 응답이 과반이었으나, 18~29세와 30대에서는 '있었다'는 응답이 각각 53%, 48%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없었다'가 75%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있었다'가 64%였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77%가 '있었다'고, 민주당 지지층의 72%가 '없었다'고 응답했다.</p>    <p>감염병 유행에 대한 불안감은 남성(40%)보다 여성(48%)에서, 연령별로는 60대(52%)와 70대 이상(56%)에서 그 이하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p>    <p>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방식으로 뽑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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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1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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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0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34852_9f49175a.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3: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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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사태] 국민의힘 “5·18 성역화하면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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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응원 구호를 사용해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내려진 6개월 출전정지 징계가 과도하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학생들의 행위가 부적절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 학생들의 장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준의 중징계는 교육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34852_9f4917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국민의힘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p><p>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극단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포츠 정신에도 크게 어긋난 것이 맞지만, 벌이 너무 과하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 징계는 대학 입시에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처를 입은 광주의 학생들이나 광주 시민들도 잘못한 아이들의 장래와 꿈이 꺾이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아이들이 어른들 욕을 따라 한 것"이라며 "따끔하게 아이들을 혼내는 만큼 어른들도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p>    </p><p>양 최고위원은 "문제 학생들의 프로선수 진출을 막아야 한다거나 반대로 그런 응원이 뭐가 문제냐는 등의 극단적 주장은 문제 해결은커녕 더 큰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는 일"이라며 "이번 사건은 역사적 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와 다름이 혐오가 되지 않는 문화로 귀결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가정교육은 물론 학교 교육이라는 공적 시스템에서도 극단과 혐오를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각성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우리 정치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상대방을 파트너가 아닌 없애야 할 적으로 여기는 정치 문화, 사실과 상식이 아닌 일부 주장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거나 심지어 부추기는 정치 행태, 그리고 승자이고 다수당이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오만과 독선이 결국 아이들의 말과 사고까지 오염시킨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양 최고위원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중징계 재고를, 교육 당국에 역사·인권 교육 강화를, 정치권과 어른들에게 학생들이 다치지 않는 책임 있는 태도를 각각 주문했다.</p><p>    </p><p>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징계는 명백히 과도하고 폭력적"이라고 규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협회 자체 징계 기준상 경기장 질서 문란은 세부적인 양형 기준조차 없는 모호한 규정인데도 대학 진학과 프로 입단을 앞둔 학생 선수 전원에게 사실상 야구 인생을 끝장내는 처분을 내렸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은 스타벅스의 마케팅 논란을 패러디한 것일 뿐이고 5·18 정신 자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것이 자체 조사 결과이기도 하다"며 "꾸짖고 넘어갈 미성숙한 10대의 실수를 국가적 상징 모독 사건으로 몰아가는 과잉 도덕주의야말로 진짜 폭력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p><p>    </p><p>김 최고위원은 "이 정권이 광주 5·18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으려다 빚어진 사건 아니겠는가"라며 여권 인사들을 겨냥했다. 그는 "2000년 5·18 전야제 당시 참석했던 당시 386, 지금 686 정치인들이 숙소로 이동해 토론회를 열기로 하고는 몰려간 곳이 바로 유흥주점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임수경 전 의원의 과거 묘사를 인용해 "술집에 들어갔을 때 김민석 의원은 술에 만취해 몸을 가누지도 못했고, 송영길·우상호 등이 거기에 있었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광주에서 여성 접대부를 앉히고 술판을 벌였던 인물들이 아직까지 5·18 정신을 주장하며 정치판 실세로 살고 있는데, 어린 학생들이 '스벅 가야지' 한번 했다고 6개월 출전정지에 대학 입시와 프로 입단까지 결정적 타격을 주는 이 나라가 정상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재고 학생들에게 적용한 잣대를 김민석    ·    송영길에게도 적용해 보자"며 "배재고 학생들의 잘못은 학교와 협회 차원에서 교육적으로 다뤄야 할 사안이지 국가와 여당이 나서서 아이들 미래를 짓밟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p><p>우 청년최고위원은 "5·18은 우리나라를 만들어준 위대한 사건이지만 청년 세대에는 결국 역사적 사건 중 하나"라며 "정치권이 지나치게 성역화하면 오히려 반감이 생긴다"고 했다. 그는 "유공자 명단 비공개 문제라든지, 헌법 전문에 5·18을 수록하기 위해 노력한다든지, 5·18을 비하했다고 해서 대통령과 장관까지 나서서 기업 불매운동에 나서는 것들이 균형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p><p>    </p><p>우 청년최고위원은 "극단적 발언을 한 인사들이 시사 라디오 진행자까지 맡는 상황에서 학생들한테만 가혹하게 한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언을 두고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는 대구, 뒤에서 2등은 부산, 광주는 3등인데 광주만 어렵다고 볼 수 있는가"라며 "지방이 다 어렵다"고 했다. 이어 "구미는 국가산업단지 부지가 이미 조성돼 있고 부지는 평당 1000원, 전력과 용수도 풍부한데 투자 대상에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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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0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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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202607021323262313.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3: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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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프로야구 감독 30%가 광주일고 출신...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 프로행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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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p>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 야구부를 조롱한 서울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프로 무대로 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공교롭게도 지금 KBO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3곳의 사령탑이 광주일고 출신이다. 이강철 kt wiz 감독,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모두 이 학교를 나왔다. 프로 감독 열 명 중 세 명, 즉 30%가 한 고교의 동문인 셈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코치와 현역 선수까지 더하면 광주일고 인맥은 KBO리그 곳곳에 뿌리내려 있다고 봐야 한다. 하필 그 광주일고를 조롱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이 무대를 밟을 수 있겠느냐는 물음이 일각에서 나오는 이유다.</p><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32320_efcf4f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강철 kt wiz 감독,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왼쪽부터).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div><p>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 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광주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응원구호를 외쳤다.</p><p>    </p><p>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이튿날인 2일 순천효천고와의 청룡기 2회전부터 곧바로 적용돼 이 경기는 배재고의 몰수패로 처리됐다. 배재고는 다음달 대통령배와 봉황대기 등 올해 남은 주요 대회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공정위는 이번 일을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한 사안으로 보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규정 제31조 3항을 근거로 팀에 '경기 방해'를 적용했다. 감독과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는 현재 수집한 증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며 보류했다. 출전정지 기간 안에 다시 공정위를 열어 대상자를 특정하고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p><p>    </p><p>문제는 학생들이 받게 될 사회적 낙인이 이미 징계보다 앞서 있다는 데 있다. 박동희 더게이트 대표기자는 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나와 "배재고 학생 선수들의 프로 진입이 이미 어려워진 상태"라고 밝혔다. 박 기자는 "이 학생들의 가장 무서운 징계는 경기 출장 정지가 아니라 사회적 낙인인데 이미 낙인이 찍혔다"며 "프로 스카우트들도 영입을 주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고 당시 멤버 한 명을 영입하려 해도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으리라는 이유에서다.</p><p>    </p><p>박 기자는 야구 기능이 뛰어나도 인성 문제가 불거지면 프로 진출이 막히는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고 전했다. 박 기자는 "예전에도 학교폭력이나 인성 문제로 1·2차 지명이 가능했던 우수 선수들이 팬들 눈치를 보느라 지명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제가 아는 뛰어난 투수 한 명은 프로에 지명받지 못하고 현재 주유소에서 주유원으로 일한다. 일부 선수는 택배 일을 한다"고 말했다.</p><p>    </p><p>이런 우려가 유독 무겁게 다가오는 배경에는 광주일고가 KBO리그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있다. 광주일고는 프로야구 감독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다. 이강철·염경엽·이호준 현역 감독에 앞서 선동열·김기태·김종국 전 감독이 이 학교를 거쳐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이호준 감독은 역대 여섯 번째 광주일고 출신 감독이다. 이강철 감독은 1985년, 염경엽 감독은 1987년, 이호준 감독은 1994년에 각각 광주일고를 졸업했다. 현역 스타 선수와 코치까지 넓히면 이종범·박재홍·최희섭·김병현·서재응·서건창 등 이름값 있는 야구인이 줄줄이 광주일고 출신이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만 봐도 서재응 수석코치, 김상훈 배터리코치가 같은 학교 동문이다. 프로 진출을 꿈꾸는 고교 선수라면 어느 단계에서든 광주일고 인맥과 마주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p><p>    </p><p>파장은 그라운드 밖으로도 번지고 있다. 배재고 야구부가 출연한 야구 웹 예능 '불꽃야구2'는 오는 6일 방송 예정이던 배재고 편 방영을 취소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시원(C1)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봤다며 결정 배경을 알렸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생 선수들이 먼저 배워야 할 것은 기량이 아니라 품격"이라고 적었다.</p><p>    </p><p>다만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겨냥한 신상털기와 악성 댓글이 도를 넘고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배재고 정문에는 프로지명 금지 등의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놓였고, 온라인에는 야구부 명단과 선수 이름이 담긴 사진이 퍼졌다. 사건과 무관한 배재고 학생들까지 악플에 노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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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0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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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12443_77c119fb.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1: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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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 정부, 임산부 미국 입국 전면 차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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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12443_77c119f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    <p>미국 연방대법원이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위헌이라고 결정하자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입국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1일(현지시각)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 판결 직후 트럼프 대통령 보좌진과 핵심 지지층을 일컫는 '마가'(MAGA) 세력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입국을 막는 새로운 방안으로 신속하게 방향을 틀었다. 악시오스는 이 방안이 "임신과 여행, 시민권을 둘러싼 새로운 논쟁을 불러올 것이며, 논의의 초점을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의 권리 문제에서 누구를 입국시킬지의 문제로 옮겨 놓을 것"이라고 짚었다.</p>    <p>앞서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 바버라' 사건에서 6대 3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해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을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다수의견을 집필했고, 소니아 소토마요르·엘리나 케이건·에이미 코니 배럿·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이 수정헌법 제14조 위반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브렛 캐버노 대법관은 헌법이 아니라 연방법 위반이라는 별도 의견을 냈고, 클래런스 토머스·새뮤얼 얼리토·닐 고서치 대법관은 반대했다.</p>    <p>로버츠 대법원장은 다수의견에서 "수정헌법 제14조를 만든 이들은 이 땅에서 태어난 모든 자유민에게 시민권의 약속을 확대했고, 우리는 오늘 그 약속을 지킨다"고 밝혔다. 문제의 행정명령은 부모 가운데 최소 한 명이 미국 시민이거나 영주권자인 경우로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관광·학생·취업 비자로 미국에 머무는 부모나 불법 체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 시민권을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민정책연구소(MPI)는 이 명령이 시행됐다면 매년 미국에서 태어나는 아이 약 25만5000명이 시민 자격을 잃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하급심이 지난해 1월 서명 직후 잇따라 효력을 정지시키면서 이 명령은 미국 어디에서도 실제로 시행된 적은 없다.</p>    <p>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직후 유감을 표하면서도 헌법 개정 없이 위헌 판정을 받은 자신의 행정명령과 비슷한 효과를 낼 법안을 의회가 통과시키라고 주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길고 복잡한 헌법 개정은 필요하지 않다"며 "의회가 오늘부터 출생시민권 문제에 착수해야 한다"고 적었다. 다만 다수의견이 수정헌법 제14조 자체를 근거로 삼은 만큼, 단순 입법으로는 위헌 시비를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p>    <p>행정부의 대응은 곧바로 산모의 입국을 겨냥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비록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이제 누가 미국에 들어오는지를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시민권을 얻는 만큼 입국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친트럼프 성향의 보수 매체 '페더럴리스트' 창립자 숀 데이비스도 임신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같은 주장을 폈다. 악시오스는 이런 구상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 사이에서도 제기됐다고 전했다.</p>    <p>법 집행 차원의 압박도 이미 시작됐다. 미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외국인이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노리고 입국 목적을 속인 채 들어와 아이를 낳는 이른바 '원정 출산' 사건을 최우선으로 수사해 기소하라고 연방 검찰에 지시했다. 콜린 맥도널드 법무부 차관보는 전 직원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런 행위를 비자 사기, 자금 세탁, 신분 도용, 전신환 사기 등의 혐의로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앞서 4월 수사 인력을 투입하는 '출산 관광 이니셔티브'를 가동했다.</p>    <p>하지만 외국인 임신부의 입국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두고는 비판이 나온다. 케이티 오코너 미 전국여성법률센터 연방 낙태정책 선임국장은 악시오스에 "누가 임신했는지, 임신 상태가 어떤지에 관한 데이터가 연방 정부, 나아가 주(州) 정부로 넘어갈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매우 위험한 제안"이라고 지적했다. 오코너 선임국장은 "입국 심사에서 단순히 임신 여부를 묻는 수준일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이 행정부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p>    <p>원정 출산의 실제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미 행정부는 외국인 방문객이 낳은 아기 수를 따로 집계하지 않지만, 외부 추정치는 연간 2만~2만6000명 수준이다. 악시오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가 360만명이라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해 출산 관광이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p>    <p>악시오스는 아울러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미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 등 여러 선수가 출생시민권이 없었다면 미국 대표로 뛸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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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8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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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4547_8cc22331.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0: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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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전두환·이명박·박근혜 용서해서 사회가 1cm라도 좋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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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류근 시인이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한 것을 두고 "용서보다 먼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4547_8cc223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류근 시인 / 류 시인 페이스북 </figcaption></figure><div></div></p><p>    </p><p>류 시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잘못 가르친 어른들 책임이라고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을 용서하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그럼 어른들 전부를 처벌하자"라고 말했다.</p><p>    </p><p>이어 "세월호 단식 농성장 앞에서 짜장면 시켜 먹고 피자 시켜 먹던 자들 혼내주지 않은 우리 공동체의 도덕성 붕괴가 성장해서 오늘날 광주의 죽음을 떼창과 떼춤으로 모독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했다.</p><p>    </p><p>류 시인은 "용서?"라고 반문한 뒤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를 용서해서 우리 사회가 1센티미터라도 좋아졌나"라며 "참담하고 암담하다"고 밝혔다.</p><p>    </p><p>그러면서 "어른답게 분노하고 혼을 내야 한다"며 "촉법 제도에 대한 사회적 숙의가 필요하다. 일베짓이 놀이가 되는 세상이라니"라고 적었다.</p><p>    </p><p>그는 온라인에서 반복되는 5·18 민주화운동 희화화 사례를 거론하며 "광주 5·18에 총 맞아 죽은 중3 아들 주검 앞에서 울부짖는 엄마 사진에 대고 '아이고~ 홍어 택배 왔네!' 이렇게 놀고 있는 쓰레기들에게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는 게 믿기느냐"라고 말했다.</p><p>    </p><p>이어 "저런 X들이 또 윤석열 같은 악마를 키우는 것"이라며 "혼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p><p>    </p><p>류 시인의 글은 배재고 야구부의 5·18 희화화 논란이 사회적 파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라왔다.</p><p>    </p><p>사태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제일고 경기 도중 벌어졌다. 경기 과정에서 배재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구호를 외치고 춤을 춘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광주 비하와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p><p>    </p><p>배재고는 논란 직후 학교장 명의와 야구부 명의의 사과문을 잇달아 발표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을 학칙에 따라 조치하고 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p><p>    </p><p>그러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피해를 입은 광주제일고 측은 배재고 관계자들의 사과 방문 제안에 대해 "학생들이 아직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p>    </p><p>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사안을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한 행위로 판단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청룡기 대회에서도 자동 탈락 처리했다. 협회는 감독과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는 추가 조사 후 다시 심의하기로 했으며,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마련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사태는 방송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웹예능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은 당초 6일 공개 예정이었던 배재고 편의 방송을 전면 취소하며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봤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배재고 편 대신 13일 성남고 편을 공개하기로 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keun.reu%2Fposts%2Fpfbid02cazSmgzYBVsywTYL2WW3ogvz617dHRwEoiaPR9eYegpdaMr2aD94zTZccm1zCQDE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698"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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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7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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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1750_63dab5f2.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0:1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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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문재인 비빔밥 오찬'에 국민의힘이 내놓은 싸늘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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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에 대해 "'끼리끼리 비빔밥'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셀프 사면'을 위한 그들만의 야합 식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1750_63dab5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전날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청와대 비빔밥 오찬을 겨냥해 "청와대는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자찬했으나 국민의 눈에 비친 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안위를 위한 '친문·친명 야합식'에 불과했다"고 밝혔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이 오찬 자리에서 "민주당의 단합, 민주개혁진영과의 더 큰 단합을 해낼 사람은 이 대통령뿐"이라고 말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통합을 외치며 숟가락을 들더니 첫 공기는 민주당 단합이었고 두 번째 공기는 진영 결속이었다"고 비판했다.</p><p>    </p><p>이어 "정작 국민과 야당은 안중에도 없었다"며 "결국 이 정권이 말하는 통합의 출발점도, 대상도, 목적도 오직 '한 지붕 두 가족의 쇼통'뿐임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비빔밥의 의미를 언급하며 "비빔밥은 결코 같은 재료끼리만 뭉치는 음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p>    </p><p>그는 "서로 다른 색깔과 맛을 가진 재료들이 한 그릇 안에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비빔밥이 된다"며 "그러나 청와대 밥상에는 다른 생각, 다른 민심, 다른 정당은 철저히 배제됐다"고 주장했다.</p><p>    </p><p>또 "친명과 친문이라는 한 집안 사람끼리 모여 앉아 밥을 비빈들 그것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통합을 상징할 수 있겠느냐"며 "그것은 그저 '그들만의 리그'가 벌인 식사 정치일 뿐"이라고 말했다.</p><p>    </p><p>국민의힘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진정 국민통합을 논하고자 했다면 전직 대통령과 밀실에서 숟가락을 맞출 것이 아니라 국정 파트너인 야당과 마주 앉았어야 했다"며 "자신에게 가장 비판적인 국민의 목소리부터 경청하는 것이 통합의 기본"이라고 밝혔다.</p><p>    </p><p>이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겨냥해 "지난 1년의 국정을 돌아보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대통령 1인을 위한 방탄 정치'였다"고 주장했다.</p><p>    </p><p>그는 "민생보다는 재판, 경제보다는 사법리스크, 협치보다는 방탄이 언제나 국정의 최우선 순위였다"며 "국정의 중심에 국민의 삶이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죄를 세탁하고 지우는 공작만 놓여 있었다"고 비판했다.</p><p>    </p><p>또 "국민의 정당한 비판에는 귀를 닫고 반대 목소리에는 '마귀', '돼지' 등의 낙인을 찍었다"며 "자신을 향한 구체적 의혹은 정치공작으로 몰아가고 야당의 합리적 견제는 국정 발목잡기로 폄훼했다"고 주장했다.</p><p>    </p><p>그러면서 "'비빔밥 한 그릇'을 전면에 내세워 국민통합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노골적으로 우롱하는 처사"라며 "국민들은 이 정부의 국정과제 1호가 '나의 죄를 내가 사하노라' 식의 셀프 사면인지 묻고 있다"고 밝혔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1년의 '죄 지우기 정치'를 국민통합이라는 허울 좋은 단어로 포장하지 말라"며 "비빔밥은 아군끼리 비벼 먹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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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6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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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5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0345_ccf61ef5.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10: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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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반성 기대 말라... 논란 다음날 급식실서 떠들며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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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물의를 빚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학교가 공식 사과문까지 냈지만 파문이 경기장 밖으로 급속하게 번지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배재고 야구부를 비판하는 의미로 학교 앞에 배송된 근조화환을 한 재학생이 고의로 훼손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선수들을 겨냥한 비판 여론이 한층 더 확산하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0345_ccf61e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정문 앞에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자신을 배재고 재학생이라고 밝힌 A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구부 소속이 아닌 3학년 학생이 근조화환을 발로 차 쓰러뜨렸다"는 글과 함께 쓰러진 근조화환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교문 앞에 있는 근조화환이 바닥에 넘어져 리본과 조화 일부가 훼손된 모습이 담겼다. 화환 리본에는 "민주운동 모욕하는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과분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화환을 보낸 이가 누구인지, 리본 문구가 겨냥한 대상이 야구부인지는 별도로 표기돼 있지 않았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100501_2ff327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A군은 같은 글에서 "야구부의 반성은 기대하지 말라. 논란 다음 날에도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새치기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줬고 조용히 먹기는커녕 떠들며 식사했다"고 주장했다. 야구부 학생들에게서 자성하는 분위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다만 근조화환 훼손 경위와 A군의 주장은 아직 사실로 확인되진 않았고, 학교 측의 별도 설명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p><p>    </p><p>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2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재고 야구부는 당시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일고와의 경기에서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광주를 비하하는 응원구호를 외쳤다. 광주일고가 공식 항의에 나서면서 사안은 두 학교 간 문제를 넘어 사회적 논란으로 커졌다.</p><p>    </p><p>파문이 확산하자 배재고는 학교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일부 학생이 기존 응원가를 개사해 먼저 외쳤고, 다른 선수들이 이를 우발적으로 따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학생 인권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p><p>    </p><p>징계 절차도 빠르게 진행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협회는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힌 행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징계가 곧바로 적용되면서 배재고는 2일 예정됐던 청룡기 2회전에서 몰수패 처리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7월 대통령배와 8월 봉황대기, 10월 전국체전 등 올 시즌 주요 대회에도 나설 수 없게 되면서 배재고 선수들은 사실상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p><p>    </p><p>온라인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성토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잘못한 것은 명백한데 반성은커녕 태도를 보면 혐오감마저 든다", "기본적인 인성 교육과 역사 교육이 안 돼 있으니 운동을 아무리 잘한들 무슨 소용이냐",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이번에도 반성할 기회를 놓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커서 어떤 어른이 될지 걱정된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p><p>    </p><p>반면 근조화환까지 동원한 항의 방식을 두고는 지나쳤다는 지적도 만만찮게 나온다. "아무리 그래도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장례용 화환을 보내는 것은 심하다", "항의하고 싶으면 팻말을 세울 일이지 근조화환은 도를 넘었다", "잘못한 것은 야구부인데 화환은 학교 전체를 겨냥한 셈이라 또 다른 조롱으로 비칠 수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화환 훼손이 정당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애초에 학교로 근조화환을 보낸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목소리다. 화환을 발로 찬 학생이 재학생이라 해도 전체 학생을 대표하는 것은 아닌 만큼 잘못 없는 일반 학생까지 도매금으로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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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5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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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091103_69ae7531.jpg</image>
            <pubDate>Thu, 02 Jul 2026 09: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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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문재인 회동] 둘 다 "통합" 강조했지만 미묘하게 표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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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한목소리로 "통합"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지지층 사이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성사된 회동이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민주 진영의 단합이 절실하고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나란히 내놨지만 구체적인 표현에서 미묘한 차이가 드러났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091103_69ae75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입장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이 대통령은 오전 11시 30분쯤 청와대 녹지원에 도착한 문 전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다.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서로의 건강을 물으며 오찬 장소인 상춘재로 이동했다. 식탁에는 통합을 상징하는 비빔밥과 함께 여름철 보양식인 민어탕이 올랐다. 오찬과 산책을 겸한 회동이 두 시간가량 이어졌다.</p><p>    </p><p>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는 역시 국민통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당내 단합이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민주개혁 진영과 '빛의 혁명'을 함께했던 세력들과 더 큰 단합을 이뤄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영 내부의 결속을 국민통합의 출발점으로 제시한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은 "좀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건넸다.</p><p>    </p><p>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집권해 모두를 대표해 모두를 위한 정치·행정을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려면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다. 속이 단단해야 한다"면서도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면서 구조적 다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부 결속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외연을 넓혀 구조적 다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2/img_20260702091145_c29105b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입장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같은 통합론을 놓고 문 전 대통령이 진영 내 단합에 방점을 찍은 데 반해 이 대통령은 이를 기반으로 한 외연 확장에 상대적으로 무게를 뒀다는 해석이 나온 배경이다.</p><p>    </p><p>다만 청와대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비공개 회동에 배석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브리핑에서 "그렇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 단합과 외연 확장은 분리된 가치가 아니며, 두 분 다 (이를 분리해서) 얘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둘이 민주당을 비롯한 민주 진영의 단합과 외연 확장이 별개가 아닌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는 점에 공감하고, 가짜뉴스나 멸칭으로 상처를 입히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p><p>    </p><p>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지방 주도 성장 전략과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거론하며 "인공지능이 상상 이상의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의) 결단으로 용인에 클러스터를 만들었지만 수도권이 꽉 차버리면서 이제는 갈 곳이 호남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민주정부의 성과로 인한 새로운 과실"이라고 말했다.</p><p>    </p><p>검찰개혁과 남북관계도 논의됐다. 두 사람은 검찰개혁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개혁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개혁 과제가 국가 사법체계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만큼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언을 청하자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p><p>    </p><p>회동을 마친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향하기에 앞서 "만족스러운 회동이었다"며 "서울에 올라올 때보다 평산으로 내려가는 지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소회를 밝혔다고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전했다.</p><p>    </p><p>당권주자들도 회동을 계기로 통합과 연대를 강조했다.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며 "통합할 곳은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해야 한다"고 적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민주세력의 역사와 시대정신이 하나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단합과 확장을 성과로 만들고 그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민주당'을 만드는 게 두 분의 당부에 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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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33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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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26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65408_500d406c.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17: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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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돼지가 갑자기 어린이에게 달라들더니... 송도 펫카페에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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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65408_500d406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 송동의 한 펫카페에서 돼지가 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가 SNS에 올린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figcaption></figure><div></div><p><div></div><p>한 펫카페에서 돼지가 어린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보호자와 카페 업주가 사고 원인과 치료비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p>    <p>미국에 거주하다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국을 찾은 보호자 A씨는 1일 SNS에 글을 올려 인천 송도의 한 펫카페에서 자녀가 돼지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p>    <p>A씨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당시 매장 운영자는 아이에게 방울토마토 두 알을 건네며 손바닥 위에 올려 돼지에게 먹이를 주라고 안내했다. 남편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가 안내에 따라 먹이를 주려는 순간 돼지가 갑자기 달려들어 아이의 다리를 물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엔 돼지가 갑자기 달려들어 아이를 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2658_c043e9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 송동의 한 펫카페에서 돼지가 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가 SNS에 올린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figcaption></figure><div></div></div>    <p>피해 아동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의료진은 상처가 무릎 아래 관절 부위에 있어 움직일 때마다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상처를 고정하기 위한 반깁스 처치를 실시했다. 피해 아동은 현재도 통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div></div><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65535_e28269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인천 송동의 한 펫카페에서 돼지가 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가 SNS에 올린 사진이다.</figcaption></figure><div></div>    </p><div></div></p><p>    </p><p>사고 직후 업주는 여러 차례 사과하며 해당 돼지가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병원비 처리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양측 입장 차가 드러났다. A씨 측은 해외 거주 일정으로 오는 3일 출국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출국 전까지 치료를 받은 뒤 병원비와 향후 흉터 치료 가능성 등을 감안해 30만 원 수준의 합의를 제안했다.</p><p>업주는 응급처치 비용은 이해하지만 반깁스 치료까지 받은 것은 과도했다는 요지의 주장을 내놨다. A씨가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업주는 "첫 번째 치료는 일반적이지만 두 번째 치료는 일반적이지 않았다. 그때부터 미안한 마음이 사라지고 짜증이 났다. 그래서 연락 안 했고 미안하다고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p><p>A씨가 "사과도 결국 진심이 아니었던 것이냐"고 따지자 업주는 "없는 말은 하지 말라",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된다", "사실을 근거로 하라"는 취지로 답했다. A씨가 의료진 판단에 따라 반깁스 치료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p><p>논란이 확산하자 업주가 "아이가 돼지에게 물린 게 아니라 긁힌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업주는 긁힌 상처와 물린 상처는 명확히 다르다면서 사고 당시에도 아이에게 돼지의 머리 분위를 만지지 말라고 충분히 주의를 줬다고 주장했다.</p><p>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은 아이가 돼지를 만지거나 자극하는 행동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응급실 진료비와 반깁스 비용, 약값 등을 고려하면 30만 원은 위자료가 아니라 실제 치료비 수준에 가깝다면서 업주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었다.</p><p>동물 관리 방식 자체를 문제 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성체 돼지는 턱 힘과 공격성이 강한 동물인 만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공간에서 별도의 안전 펜스나 격리 조치 없이 운영한 것은 사고 위험을 키운 것이라고 비판했다.</p><p>    </p><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72954_821989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피해 아동 어머니와 카페 업주가 주고받은 메시지. </figcaption></figure><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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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26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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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40644_cd049d99.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14: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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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 정몽규 이어 축구협회장 노렸을 것"  글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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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후임을 노렸던 게 아니냐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40644_cd049d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뒤)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한 네티즌이 유튜브 댓글란에 올린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다. 글 작성자는 홍명보 전 감독이 이른바 '황금세대'로 불리는 현 대표팀의 역량을 발판 삼아 월드컵에서 성적을 낸 뒤 향후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계획을 세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절차적 특혜 의혹과 거센 비판 여론을 감수하면서까지 감독직을 수락한 배경에 이 같은 장기적인 정치적 행보와 대권 인계 시나리오가 깔려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p><p>    </p><p>글 작성자는 이러한 추측의 근거로 정몽규 회장이 자서전 '축구의 시대'에서 언급한 일화를 제시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2020년 홍명보 전 감독이 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재직할 당시 차기 회장직 출마를 직접 권유했으나, 홍명보 전 감독은 현장 복귀를 이유로 이를 사양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이후 울산HD 사령탑으로 현장에 복귀했다.</p><p>    </p><p>홍 전 감독 역시 2024년 7월 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회장님께서 2020년 7월 제안을 하신 게 맞는다"며 "나는 그 자리에서 회장직보다는 현장에 한 번 더 나가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축구계 안팎에서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 사이에 차기 대권과 관련한 교감이 오래전부터 형성돼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돼왔다.</p><p>    </p><p>글 작성자는 홍명보 전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 등 핵심 선수를 전술적으로 제외하거나 이른 시점에 교체한 것은 스타 플레이어의 개인 기량에 기대지 않고 본인의 지도력만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입증하려 한 무리수였다고도 주장했다. 자신이 전술적으로도 뛰어난 지도자임을 증명해 향후 축구계를 장악할 정치적 자산을 쌓으려 했다는 시각이다.</p><p>    </p><p>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향후 치러질 축구협회장 선거 방식과 차기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    </p><p>정몽규 회장은 월드컵 종료 후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축구협회 정관상 '궐위 시 60일 이내 회장 선출' 규정에 따라 오는 9월 중순까지는 차기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p><p>    </p><p>현재 축구협회장 선출 방식은 시도협회 대표와 산하 연맹 대표 등 100인에서 300인 사이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간접 선거제 형태로 운영된다. 선거인단 규모가 작아 협회가 지역 단체장 관리나 A매치 배정 등의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표심 관리가 용이하다. 이 때문에 이대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정몽규 회장 주변인이 유력한 구도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p>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협회장 선출을 직선제로 개혁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기존 등록 선수와 심판, 팬들까지 선거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9월 중순이라는 선거 시한까지 시간이 부족한 까닭에 '60일 이내 선출' 정관을 임시로 변경해 시간을 확보한 뒤 직선제를 추진하는 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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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6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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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2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20836_5717cf43.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12: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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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5·18 모독] “해프닝을 키우지 말라” 지적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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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방송인 홍석천이 광주일고 야구부를 겨냥해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직접 광주를 찾아 사과하라고 제안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20836_5717cf4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석천(왼쪽)과 JK김동욱.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홍석천은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어린 시절 뉴스를 보면서 전남 광주에서 빨갱이들이 반란을 일으켜 군사력을 동원해 진압했다는 식으로 교육받으며 자랐다"며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에 와서야 진실은 따로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너무 당황했고 광주의 아픔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슬펐다"고 털어놨다.</p><p>홍석천은 이어 "내가 왜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하고 살았을까 죄책감도 많이 들었다"며 "광주에서 만난 분들은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웠고, 내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준 분들이었다"고 회상했다.</p><p>홍석천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를 외친 것을 두고 "뉴스를 보고 솔직히 많이 놀랐다. 학생들이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사과문을 내고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 야구부 학생들이 직접 광주에 내려가 광주일고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사과한 뒤 광주의 따뜻한 어머니들이 해주시는 밥 한 끼 먹고 돌아오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홍석천은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과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일고 학생들도 그 사과를 받아줄 거라고 믿는다. 역사는 정확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홍석천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연예인도 있다. 가수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서 "제대로 긁혔구나. 애들 야구하면서 나온 해프닝을 이렇게 키운다고? 좌표 찍는 극좌들의 만행.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할 쓰레기 정서"라는 글을 올렸다.</p><p>이날로 예정됐던 배재고의 사과 방문은 광주일고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 교직원과 야구부 학생·학부모가 광주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려 했으나 광주일고 측이 학생들의 심리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방문 재고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변인실을 통해 "광주일고 측이 학생들이 아직 사과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날 방문은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p><p>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배재고는 광주일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존중해 향후 방문 일정을 광주일고 측과 협의해 조율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는 언제든 직접 방문해 사죄할 의사가 분명하지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방문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양교 학생 보호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p><p>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를 대상으로 사안 발생 경위와 현장 제지 여부, 선수 지도 과정, 학교의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 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 지역 운동부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경기장 내 혐오·차별 표현 근절과 상대 학교 및 지역사회 존중, 역사 인식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배재고는 해당 구호를 외친 학생 선수들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해 학칙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과 인권 감수성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p><p>광주일고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항의서한을 제출했고, 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 여부를 이날 심의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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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2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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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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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1: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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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불꽃야구2'에서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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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14746_6e70ccc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불꽃야구2'가      배재고 야구부 편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불꽃야구2'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해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편을 결국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p><p>    </p><p>'불꽃야구2' 제작사 스튜디오C1은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봤다"며 "오는 6일 방송 예정이었던 배재고 편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p><p>    </p><p>이어 "13일 오후 8시 성남고 편으로 찾아뵙겠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p><p>    </p><p>배재고 야구부는 지난달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플러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 출연해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불꽃 파이터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경기는 생중계됐으며, 편집을 거친 정규 방송은 6일 공개될 예정이었다.</p><p>    </p><p>스튜디오C1은 전날에도 "배재고 관련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거쳐 방송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하루 만에 해당 회차를 방송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p><p>    </p><p>논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제일고 경기에서 불거졌다.</p><p>    </p><p>배재고 일부 학생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내용의 응원 구호를 외쳤다. 기존 고교야구 응원가인 "가야지 가야지 홈런 가야지"를 개사해 사용했고, 일부 학생은 "탱크데이"라는 표현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p><p>    </p><p>논란이 확산되자 배재고는 두 차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학교는 "역사적 의미와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던 행동으로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학생들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고 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p><p>    </p><p>그러나 첫 번째 사과문에서 '일부 학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현장에서 즉시 제지가 이뤄졌다고 설명한 점을 두고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후 학교는 두 번째 사과문을 통해 자체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p><p>    </p><p>배재고 교직원과 야구부 학생·학부모는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다만 광주제일고가 "학생들이 아직 사과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방문을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해 향후 일정을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현재 구체적인 방문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p><p>    </p><p>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를 상대로 사안 발생 경위와 현장 제지 여부, 학생 선수 지도 과정, 학교의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 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지역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경기장 내 혐오·차별 표현 근절과 역사 인식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p><p>    </p><p>한편 '불꽃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담은 웹예능이다. JTBC '최강야구'를 연출했던 스튜디오C1이 JTBC와 결별한 뒤 유튜브를 통해 독자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콘텐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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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2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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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13605_166e7b31.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11: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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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들으면 절망에 빠질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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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와 경기 중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프로 진출이 어려워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13605_166e7b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야구부와 광주제일과 야구부가 맞붙었다. 당시 경기에서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외쳐 파문이 일고 있다. / 연합뉴스TV</figcaption></figure><div></div></p><p>    </p><p>박동희 더게이트 대표기자는 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재고 학생 선수들의 프로 진입이 이미 어려워진 상태"라고 밝혔다. 박 기자는 "이 학생들의 가장 무서운 징계는 경기 출장 정지가 아니라 사회적 낙인인데 이미 낙인이 찍혔다"며 "프로 스카우트들도 영입을 주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고 당시 멤버 중 한 명을 영입하려 해도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p><p>    </p><p>박 기자는 "예전에도 학교폭력이나 인성 문제로 1·2차 지명이 가능했던 우수 선수들이 팬들 눈치를 보느라 지명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제가 아는 뛰어난 투수 한 명은 프로에 지명받지 못하고 현재 주유소에서 주유원으로 일한다. 일부 선수는 택배 일을 한다"고 전했다. 야구 기능이 뛰어나도 인성이 모자라면 프로 진출이 막힌다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도 알고 있다는 설명이다.</p><p>    </p><p>지난달 29일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경기 도중 일이 터졌다. 배재고 더그아웃에 있던 학생 선수 10여 명이 상대 팀을 향해 "탱크데이" 등 부적절한 구호를 외쳤다.</p><p>    </p><p>당시 현장에 있던 조윤채 광주제일고 야구부 감독은 같은 방송에서 "저는 더그아웃 안쪽에 있어서 정확히 상대방이 어떤 구호를 하는지 듣지 못했는데, 수석코치가 갑자기 큰 소리를 질러서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심판에게 제재를 요청했다며 "심판이 알겠다고 하면서 그쪽으로 가서 어떤 제스처를 취했는데, 정확히 어떻게 경고를 주고 제재를 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고 설명했다.</p><p>    </p><p>박 기자는 배재고 감독과 학교 측 책임도 지적했다. 배재고 감독이 3루 주루코치 위치에 있어 구호를 듣지 못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 박 기자는 "본인보다 뒤에 있던 광주제일고 학생·코치들은 그 소리를 들었다"며 "듣고도 묵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코치가 배재고 더그아웃에 함께 있었던 만큼 아이들을 제지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p><p>    </p><p>배재고 측이 사고 직후 낸 사과문에서 '일부 학생'이라는 표현을 쓰고 '즉시 제지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박 기자는 "실제로는 즉각 제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더 큰 비난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p><p>    </p><p>당시 경기를 맡은 심판에 대해서도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기자는 "심판이 더그아웃에서 야유한 선수를 퇴장시켰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A다저스 등 미국 프로야구 구단은 인종·성별·종교·성적 정체성과 관련한 혐오나 조롱이 관중석에서 나오면 즉시 퇴장 조치를 취한다고 언급했다.</p><p>    </p><p>박 기자는 고교야구 운영 구조의 문제도 짚었다. 그는 "요즘은 학교가 책임지기 싫으니까 학교 이름만 빌려주는 경우가 있다"며 일부 학교가 야구부에 예산도 주지 않고 유니폼에 학교 이름만 달아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학부모들이 비용을 부담하며 운동부를 운영하다 보니 학교 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는 또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이 과거 광주 지역 학교와의 경기 후 "내란의 중심"이라는 표현을 쓴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p><p>    </p><p>박 기자는 "학생 선수는 학생이 먼저고 선수가 그다음"이라며 "리틀야구에 처음 들어가면 지도자들이 글러브 쥐는 법보다 모자를 벗어 인사하는 법을 먼저 가르친다"고 말했다.</p><p>    </p><p>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사안을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확정했고, 서울시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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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0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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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0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05858_dd77107d.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11: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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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레미콘 트럭 운전하다 '2만2900볼트 감전사고'... 까마귀 때문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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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충남 태안군의 한 도로에서 고압선이 끊어져 지나가던 레미콘 차량에 닿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사고 원인은 전신주에 앉은 까마귀로 지목됐다.</p><p>    </p><p>1일 태안경찰서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태안군 소원면 송현리의 한 농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을 몰던 70대 A씨가 감전됐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05858_dd77107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전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몰던 레미콘 차량.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까마귀 때문에 벌어진 사고였다. 포장 농로 옆 전주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스파크가 튀었고, 그 바람에 2만2900볼트 전기가 흐르던 전선이 끊어졌다. 마침 그 자리를 지나던 레미콘 차량 상부에 끊긴 전선이 닿으면서 고전압 전류가 차량으로 흘러들었고, 이 과정에서 앞바퀴가 폭발했다.</p><p>    </p><p>목격자로부터 "차량 앞바퀴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미 불이 꺼진 현장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A씨는 의식과 맥박이 있는 상태였지만 하체에 4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당해 소방헬기로 화상전문병원까지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감전돼 불에 탄 까마귀 사체도 함께 발견됐다.</p><p>경찰 관계자는 "단락돼 떨어진 고전압 전선이 차 상부에 닿아 타이어가 터지는 과정에서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탄 까마귀가 있다. A씨가 어떻게 감전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p><p>    </p><p>한전 관계자는 "까마귀가 전주에 접촉해 그 전선이 끊어지면서 그 순간 정전이 발생한 걸로 보인다"며 "A씨가 어떻게 감전됐는지는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해당 사고로 일대 순간 정전만 있었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p><p>    </p><p>조류 접촉으로 인한 정전이나 감전 사고는 매년 반복해서 일어나는 문제다. 2024년 8월에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대 아파트 4개동 1000세대와 오피스텔·건물 등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 남짓 뒤에야 복구된 일이 있었다. 당시 한전은 조류 접촉에 따른 안전상 휴전 조치였다고 설명했다.</p><p>    </p><p>한전 자료를 보면 야생조류로 인한 정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33건 발생해 12만1589호가 피해를 봤다. 연도별로는 2018년 33건(6만9840호), 2019년 48건(2만7083호), 2020년 52건(2만4666호)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까치로 인한 정전이 93건으로 전체의 69.9%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p><p>    </p><p>대구·경북·포항 지역의 경우 야생조류로 인한 정전이 2023년 44건에서 지난해 87건으로 3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p><p>    </p><p>새 중에서 까치는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 산란기인 이듬해 5월까지 전봇대 꼭대기 등에 나뭇가지뿐 아니라 철사나 옷걸이 등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이 둥지에 섞인 철사가 비가 올 때 전선 일부를 감싸며 정전을 유발하는 구조다. 까마귀는 둥지를 짓는 대신 전봇대에 설치된 설비를 부리로 쪼거나 날개로 쳐서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p><p>    </p><p>한전은 매년 12월부터 5월까지를 조류 둥지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순찰과 둥지 철거, 포획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다만 도심에서는 엽사를 동원한 포획이 사실상 어려워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는 실정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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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0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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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01852_30ef3ee7.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10: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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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내일 경기 기권 검토… “다음 상대도 호남팀이라 뭔 일 터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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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전국 고교야구 무대에서 광주제일고를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외친 서울 배재고 야구부가 다음 상대인 순천효천고와의 경기 출전을 포기하는 카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효천고도 호남 지역 연고 팀인 까닭에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01852_30ef3e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재고등학교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채널A 1일 보도에 따르면 배재고 선수단은 자숙의 뜻으로 2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릴 순천효천고와의 청룡기 2회전 출전을 포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2~3학년 선수 다수가 이번 대회 성적에 진학과 프로 입단이 걸려 있어 학교 측이 단독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학부모들과 조율을 거치는 상황이다.</p><p>    </p><p>문제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제일고 경기에서 터졌다.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가 광주제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중 한 학생은 "탱크 데이"라고 크게 소리치기도 했다. 배재고는 학교 자체 조사에서 부원 1명이 기존 응원 구호에 '스타벅스'를 넣어 개사한 구호를 외치자 나머지 선수들이 우발적으로 따라 부르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p><p>    </p><p>광주제일고는 즉각 심판진에 항의했고 심판은 배재고 측에 주의를 줬다. 조윤채 광주제일고 야구팀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야 적당히 좀 해. 스타벅스를 왜 가는 건데? 아까부터 계속 참고 있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p><p>    </p><p>배재고는 경기 직후 학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밝히고 해당 학생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해 학칙과 절차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야구부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사과문에서 밝힌 '현장 즉시 제지' 설명이 실제 영상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진정성 논란까지 겹쳤다. 배재고는 전날 다시 입장문을 내고 "단순한 일탈이나 실수가 아닌 윤리의식과 역사 인식에 대한 총체적인 붕괴에서 비롯된 사태"라며 재차 사과했고, 이효준 배재고 교장이 직접 광주로 찾아가 사과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p><p>    </p><p>교육계에 따르면 배재고 교사 등 교직원들은 이날 오전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구호를 외쳤던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 역시 방문 사과를 논의 중이다.  </p><p>    </p><p>후폭풍은 학교 밖으로도 번졌다. 배재고 교문 앞에는 조화가 놓였고, 배재중·배재고 동문 모임인 배재학당총동창회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관리적 책임을 지고 교장은 즉각 사퇴하여야 하며, 학교법인 또한 관련 책임에 대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에서 배재고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배재고 야구부가 출연 중인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 제작진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방송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p><p>    </p><p>배재고가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도 조사에 착수했지만 논란은 오히려 일파만파 커지는 모습이다. 5·18 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고, 교원단체들도 역사왜곡과 '극우 놀이 문화'에 대한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p><p>    </p><p>이규연 광주일고 교장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항의서한을 전했고, 해당 사안은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협회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 사안을 심의하는 동시에 2일로 예정된 배재고와 순천효천고의 2회전 개최 여부도 함께 논의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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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8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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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091128_44d6a41d.jpg</image>
            <pubDate>Wed, 01 Jul 2026 09: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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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공장, 전면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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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결정을 두고 연일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p><p>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결정이 정치논리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091128_44d6a41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이재명 대통령이 6월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figcaption></figure><div></div></p><p>    </p><p>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판단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을 앞둔 2019년 2월 18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업이 선호하고 준비가 잘 돼 있는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그렇다면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묻겠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과연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결정된 것인가"라고 밝혔다.</p><p>    </p><p>최은석 수석대변인은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호남 투자에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호남 지역 의원들이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옮길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최 회장이 "반도체가 꼭 그곳에 가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p><p>    </p><p>최은석 수석대변인은 "달라진 것은 경제 여건이 아니라 정치적 셈법"이라고 말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결정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제적 선택이 아니라,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명청대전'의 승기를 확보하고 조기 레임덕을 차단하며, 공소취소 특검 등 정치 현안을 밀어붙이기 위한 정치적 계산의 산물은 아닌지 국민은 묻고 있다"고 밝혔다.</p><p>    </p><p>최은석 수석대변인은 "7년 전 이재명 지사가 말했던 원칙을, 이제는 대통령 이재명이 지킬 차례"라며 "정치논리로 내린 이번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p><p>    </p><p>그는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생시키는 잘못된 결정을 지금 당장 바로잡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송두리째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p><p>    </p><p>최보윤 수석대변인도 전날 최 회장 발언을 인용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말 "호남에 반도체가 가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한 최 회장이 이 대통령 독대 직후 청와대 무대에서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 구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p><p>    </p><p>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반도체는 전력·용수·토지·인력, 이른바 '전수토인'의 기본 요건이 맞물려야 움직이는 국가 생존 산업"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인프라 구축 방안과 수백조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 주체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달 사이 전력망과 초순수 공급 대책, 부지와 인센티브 조건이 모두 해결됐단 말인가"라고 물었다.</p><p>    </p><p>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특정 지역을 먼저 띄운 뒤 기업 총수들을 연쇄 독대하고, 준비되지 않은 숫자를 확정처럼 발표하는 구조 자체가 기업에는 거대한 압박"이라며 "이것이야말로 기업의 경영 판단을 짓밟는 신종 관치 경제"라고 말했다. 발표 당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광주를 확정이 아닌 "후보지"라 칭하며 전력·용수·인력 확보를 전제로 달았고, 최 회장 역시 "제반 요건을 충족하는 곳"이라는 단서를 붙였다고 전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두 회장의 발언에는 '조건'만 있었을 뿐, '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p><p>    </p><p>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정책실장은 유튜브에서 숫자로 분위기를 띄우고, 대통령은 SNS로 반대 목소리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며 '키보드 배틀'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당의 8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정치 반도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라고 밝혔다. </p><p>    </p><p>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이자 산업 안보의 근간"이라며 "정부 이벤트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시간 남짓한 밀실 독대에서 어떤 압박과 거래가 오갔기에 두 달 전의 의문이 수백조원의 발표로 둔갑했는지 국민은 묻고 있다"며 "청와대는 부실투성이 프로젝트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라"고 요구했다.</p><p>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LLogSRCt62A?si=jvLBwMDYJCzNSxq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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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7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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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1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65018_fdacb10e.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21: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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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장마철 수건은 무조건 이렇게 세탁해야 '군내' '쉰내' 걱정 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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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선다고 한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눅눅한 공기가 한반도를 곧 뒤덮는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골칫거리가 있다. 빨래 냄새, 그중에서도 수건 군내다. 샤워를 마치고 보송하게 몸을 닦았는데 어딘가 쿰쿰한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분명 어제 빨아 갠 수건인데도 그렇다. 마른 상태에서는 멀쩡하다가 물에 닿는 순간 정체불명의 군내가 올라온다면, 그 수건은 깨끗한 게 아니라 냄새 원인을 그대로 품은 채 말라 있었을 뿐이다.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65018_fdacb1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습도가 치솟는 장마철에는 이 냄새가 하루가 다르게 짙어진다. 햇볕은 자취를 감추고 빨래는 좀처럼 마르지 않으며, 실내에 널어둔 수건에서는 어김없이 군내가 피어오른다. 그렇다고 수건마다 락스를 들이부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 수건 악취는 원리만 알면 의외로 쉽게 잡힌다. 눅눅한 장마를 보송하게 나는 법을 알아봤다.</p><h3>수건 냄새의 정체는 '산패한 기름'</h3><p>수건에서 나는 군내의 정체는 곰팡이나 세균이기 이전에 '기름'이다. 사람은 씻고 나서도 피부에서 끊임없이 피지를 분비한다. 샤워 후 몸을 닦으면 물기만 닦이는 게 아니라 이 기름이 섬유에 그대로 옮겨붙는다. 참기름 묻은 종이가 기름종이가 되듯, 수건도 닦을수록 한 겹씩 기름이 쌓인 '기름 수건'이 되는 셈이다. 이 지방산이 시간이 지나 산패하면서 풍기는 냄새가 바로 수건 군내다. 세탁기에서 올라오는 냄새도 같은 지방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65043_2ad584a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문제는 이 지방산이 상온에서 굳는 고체라는 점이다. 프라이팬에 고기를 굽고 그대로 두면 기름이 하얗게 엉겨붙는 것과 같은 일이 섬유 속에서 벌어진다. 굳은 기름은 찬물로 아무리 빨아도 떨어지지 않는다. 표백제나 락스로 표면만 하얗게 만들어봐야 기름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어, 마르면 다시 누레지고 또 냄새가 난다. 표백제와 살균제는 색을 빼거나 균을 잡을 뿐, 기름을 녹여내는 세척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마철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 섬유에 쌓인 유기물이 미생물의 먹이가 돼 곰팡이 냄새와 세균 냄새까지 겹친다. 냄새가 유독 여름에 심해지는 이유다.</p><h3>핵심은 '알칼리 세제'와 '높은 온도'</h3><p>굳은 기름을 녹이려면 두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알칼리 세제와 높은 물 온도다. 알칼리 성분이 지방산을 분해하고, 온도가 굳은 기름을 액체로 풀어준다. 둘 중 하나만 빠져도 효과가 떨어진다.</p><p>먼저 알칼리 세제를 평소보다 넉넉하게 넣는 것이 좋다. 수건은 물을 머금으면 무게가 상당히 나가기 때문에 세제 양이 충분해야 기름을 제대로 녹인다. 물 온도는 40도보다 60도가 효과적이다. 면은 알칼리에도, 높은 온도에도 강한 섬유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표준 세탁 코스에 헹굼은 3회, 탈수는 강하게 설정하면 된다. 옛 어머니들이 수건을 솥에 넣고 푹 삶던 방식도 같은 원리다. 면은 물에 젖으면 오히려 강해지는 성질이 있기에 알칼리 세제를 넣고 삶아도 끄떡없다.</p><p>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중성 세제에 과탄산소다를 함께 넣는 것이다. 이는 서로의 효과를 깎아먹는 조합이다. 과탄산소다는 산성인 중성 세제 탓에 알칼리도가 떨어져 힘을 못 쓰고, 중성 세제는 본래 기름을 녹이는 힘이 약하다. 색이 누레지는 황변이 신경 쓰인다면 기름부터 충분히 뺀 뒤 마지막에 산소계 표백제로 색만 따로 잡아주는 것이 순서다. 다만 표백은 섬유를 늙게 만들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 짧게 쓰는 편이 좋다.</p><p>조금 더 부드러운 방법을 원한다면 붕사나 구연산을 활용할 수 있다. 알칼리 세제로 자주 빨면 수건이 뻣뻣해지고 수명이 줄기에 평소에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에 중성 세제와 붕사를 한 숟가락 정도 넣어 빠는 것도 방법이다. 붕사는 살균과 탈취 효과를 낸다. 수건은 얼룩이 단순한 만큼 세탁 시간을 길게 끌 필요도 없어, 20분 안팎으로 짧게 돌리는 편이 낫다. 헹구는 횟수는 많을수록 좋아 기본 3회에서 1회 정도 더 늘려주면 도움이 된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65409_a2b2e4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여기에 세탁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는 비법이 하나 더 있다. 세탁이 다 끝난 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구연산을 조금 넣고 한 번 더 헹궈 탈수하는 것이다. 세탁조 뒷면에는 각질과 기름, 지방이 쌓이기 마련인데, 산성인 구연산이 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다음 세탁 때 옷과 균을 함께 빠는 꼴이 돼 냄새가 반복될 수 있다. 단 구연산을 세제와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세척력이 떨어지니 반드시 마지막 헹굼 때 넣어야 한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일수록 세탁조 관리가 냄새를 좌우한다.</p><h3>다 빨았다면 '바람길' 터주며 널어라</h3><p>장마철 빨래의 승부는 사실상 너는 단계에서 갈린다. 잘 빤 수건도 어떻게 너느냐에 따라 냄새가 달라진다. 가장 흔한 실수는 세탁이 끝난 수건을 세탁기 안에 한참 방치하는 것이다. 면은 셀룰로스, 즉 탄수화물 계통이라 젖은 채 겹쳐 두면 여름철에는 금세 군내가 올라온다. 양배추가 빨리 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세탁이 끝나면 곧바로 꺼내는 것이 첫 번째 원칙이다.</p><p>널 때는 수건과 수건 사이에 공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 빨래 건조대 봉에 반으로 푹 접어 걸치면 겹친 면끼리 달라붙어 마르지 않고, 그 틈이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 집게로 한쪽 끝을 집어 활짝 펼쳐 너는 편이 좋다. 면이 서로 붙지 않게 펴서 바람이 통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p><p>결국 냄새를 잡는 마지막 열쇠는 바람이다. 냄새를 순환시켜 날려 보내는 데는 바람만 한 것이 없다. 가정용 건조기가 있다면 텀블링으로 돌리면 섬유가 살아나 호텔 수건처럼 뽀송해진다. 건조기가 없다면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크다. 비 오는 날이나 장마철에는 빨래를 미루는 것이 정석이지만 정체전선이 길게 머무는 장마철에는 어쩔 수 없이 실내에 널어야 하는 날이 이어진다. 이럴 때는 베란다 창문을 열어 외부 공기가 드나들게 한 뒤 선풍기를 돌려야 한다. 문을 꽉 닫고 제습기나 에어컨만 켜두는 것보다 바깥 공기가 한 번씩 순환하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좋다. 문을 꽉 닫아두면 같은 공기만 맴돌아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대청소 때 창문부터 여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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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1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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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80046_518053d2.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8: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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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결국... 중앙일보 매각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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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80046_518053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중앙일보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p><p>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중앙일보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서울경제신문은 단독 입수한 '중앙일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채권자 소집통지 참고 자료'를 인용해 중앙일보가 재무구조 개선 자구 계획으로 대주주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중앙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계열사 간 신용위험을 분리해 재무적 독립성을 확보하고 신규 자본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p>    <p>매체에 따르면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오너의 의지가 중요한데 부채가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며 "몇몇 건설사 등 복수의 원매자와 초기 단계 논의가 진행 중이고 경영권 프리미엄은 최대 2000억 원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p>    <p>현재 중앙일보 최대주주는 지분 64.73%를 보유한 중앙홀딩스다. 이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15.63%로 2대 주주이며, CJ올리브네트웍스가 9.24%, 중앙화동재단이 8.77%를 들고 있다. 중앙일보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것이 맞다"며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p>    <p>지난해 중앙일보 매출은 3210억 원, 영업이익은 175억 원을 기록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62억 원으로 2024년 대비 44%가량 증가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재무제표에 드러나지 않는 숨은 부채에 주목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p>    <p>중앙일보가 경영권 매각에 나선 배경으로는 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꼽힌다. 지난 12일 JTBC의 채무불이행을 시작으로 자금 경색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피앤아이 등 4개 계열사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여기에 중앙일보마저 22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조기상환 요청을 이행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되며 그룹발 위기에 발목이 잡혔다.</p>    <p>중앙홀딩스는 중앙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지주사다. 홍정도 부회장이 지분 55.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홍정인 콘텐트리중앙 대표가 37.2%, 홍석현 회장이 7%를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SLL중앙 등 콘텐츠 관련 자회사도 궁극적으로 매각이 불가피한 만큼 중앙일보를 팔면 결국 오너가는 JTBC만 지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서울경제는 전했다.</p>    <p>중앙일보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영권뿐만 아니라 보유 부동산 자산과 자회사도 매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약 664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중앙일보는 참고 자료에서 "고강도 비용 절감을 통한 지속적인 영업현금흐름 창출, 보유 부동산 매각, 경영권 지분 매각을 통해 자본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p>    <p>한편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중앙그룹 계열사 4곳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메가박스중앙 12월 1일, 콘텐트리중앙 12월 15일, 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 12월 22일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승인하되, 법정관리 결정은 다음달 30일까지 보류하기로 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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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02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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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51234_1a03fa5c.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5: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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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우승후보 네덜란드 꺾은 모로코... 그런데 감독이 진짜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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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모로코가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오르면서 모하메드 우아비 모로코 감독의 특이한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51234_1a03fa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하메드 우아비 모로코 감독 / 우아비 감독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p>    </p><p>우아비 감독이 이끈 모로코는 30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32강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후반 27분 코디 학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6분 교체로 들어간 헴스디네 탈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센터백 이사 다오프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p><p>    </p><p>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야신 부누가 네덜란드의 마지막 키커 퀸턴 팀버르의 슈팅을 막아냈고,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마지막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모로코는 다음달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p><p>    </p><p>이번 16강행으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우아비 감독이다. 그는 프로 무대는 물론 선수 경력 자체가 없는 지도자다. 처음부터 교육자이자 지도자로만 축구계에 발을 들였다. </p><p>    </p><p>1976년 벨기에 브뤼셀 스하르베이크에서 나도르 출신 모로코계 가정에서 태어난 우아비 감독은 고향에서 교사 양성 과정을 밟다 축구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선수가 아닌 가르치는 사람으로 출발한 이력은 그의 지도 철학에도 그대로 이어졌다.</p><p>    </p><p>21세이던 1997년 마카비 브뤼셀에서 유소년 팀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성적보다 교육이 우선이던 이 클럽에서 여섯 시즌을 보낸 그는 2000년대 초 명문 안데를레흐트 유스 아카데미에 합류해 U-9부터 U-21까지 모든 연령별 팀을 약 17년간 두루 거쳤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51307_311d923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하메드 우아비 모로코 감독 / 우아비 감독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p>    </p><p>안데를레흐트 시절 그는 유리 틸레만스, 아드난 야누자이, 샤를리 무송다 등 훗날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길러냈다. 2015년에는 U-21 팀을 이끌고 UEFA 유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와 포르투 등을 꺾고 4강에 올랐고, 이듬해 베스닉 하시 감독 밑에서 1군 수석코치를 맡았다. 2018년에는 벨기에 U-17 챔피언십을 따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파테에서 잠시 수석코치로 일한 뒤 모로코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UEFA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p><p>    </p><p>본격적인 도약은 모로코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이뤄졌다. 우아비 감독은 2022년 3월 모로코 20세 이하(U-20)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2023년 아프리카 U-20 네이션스컵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2025년 이집트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 성적으로 칠레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에서는 8강에서 미국을 3-1로, 4강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제압했다. 모로코가 연령별 대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따낸 세계 정상이었다. 그는 2025년 12월 U-23 대표팀까지 맡았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51317_742ddd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하메드 우아비 모로코 감독 / 우아비 감독 인스타그램 </figcaption></figure><div></div></p><p>    </p><p>성인 대표팀 부임은 급작스럽게 결정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를 이끌던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이 물러나면서, 모로코 축구협회는 월드컵 개막을 약 3개월 앞둔 2026년 3월 우아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외부 거물 대신 협회 육성 시스템 안에서 성과를 낸 지도자를 선택한 셈이다.</p><p>    </p><p>우아비 감독의 축구는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점유율을 함께 추구하는 스타일로 평가받는다. 4-3-3이나 3-4-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간이 열리면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다. 그는 결과에 대한 책임과 변명을 모두 배제한다는 원칙을 강조해왔다.</p><p>    </p><p>부임 이후 모로코는 이번 대회 C조에서 브라질과 1-1로 비긴 뒤 스코틀랜드를 1-0, 아이티를 4-2로 꺾었다. 조별리그에서만 6골을 기록했고, 월드컵 통산 득점을 26골로 늘리며 아프리카 팀 가운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모로코는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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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8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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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202606301425145432.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4: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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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가 '21세기 최악의 월드컵 감독'인 이유, 이 사진 한 장에 나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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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그는 왜 역대 최악의 대표팀 감독으로 불리는 것일까.</p><p>홍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이번 대회 A조에서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멕시코에 0-1로 진 데 이어 조 최약체로 꼽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0-1로 패하며 자력 진출이 무산됐다. 12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마저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밀려 사라지면서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21세기 들어 한국이 기록한 월드컵 최저 순위다.<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42406_d1e324f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세기 대한민국 월드컵 감독들의 성적표. 뉴스1 사진을 이용해 제작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p>역대 순위표를 보면 홍 전 감독의 부진한 성적이 도드라진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은 4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17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허정무 감독은 15위를 기록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신태용 감독은 19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16위였다. </p><p>    </p><p>21세기 일곱 차례 월드컵에서 한국 사령탑이 20위 밖으로 밀려난 사례는 홍 전 감독뿐이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27위에 그쳤다. 같은 감독이 두 차례나 20위 밖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p><p>    </p><p>기록의 무게는 단순한 순위에 그치지 않는다. 같은 나라의 감독으로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두 번 탈락한 사례는 세계 축구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홍 전 감독은 월드컵 사령탑을 두 차례 맡은 유일한 한국 감독이면서 두 번 모두 16강 문턱조차 넘지 못한 감독으로 남게 됐다.</p><p>    </p><p>12년 전의 실패도 참담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러시아와 1-1로 비긴 뒤 알제리에 2-4로 완패했고 벨기에에 0-1로 졌다. 조 최하위였다. 2002년 4강, 2006년 토고전 승리, 2010년 그리스전 승리와 원정 16강을 거치며 이어지던 흐름이 끊긴 21세기 첫 무승 대회였다. 특히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로 꼽혔던 알제리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내준 경기는 지금도 한국 축구 최악의 경기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당시에도 변화 없는 스쿼드와 박주영 선발 고집 등 용병술과 전술 문제가 패인으로 지목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41845_26ba5f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새벽 조현우 등 선수들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뉴스1 (공동취재)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대회는 변명의 여지가 더 좁다. 2014년에는 대회를 1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번에는 2024년 7월 선임돼 개막 2년 전부터 팀을 이끌며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받았다. 그럼에도 본선에서 뚜렷한 전술적 색채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p><p>    </p><p>성적 부진의 뿌리로는 출발부터 흔들린 선임 과정이 꼽힌다.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한 뒤 권한을 넘겨받은 이임생 당시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면접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홍 전 감독을 1순위로 올렸다. 이 이사는 국회에서 심야에 홍 전 감독 자택 인근 빵집에서 감독직을 설득한 사실을 인정했고, 다른 외국인 후보들과 달리 홍 전 감독은 심층 면접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10월 중간 감사에서 협회가 내부 규정을 위반하고 절차적 하자를 범했다고 판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 이사 등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협회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까지 불사했고, 정 회장의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2년 가까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p><p>    </p><p>팬들의 반발은 임기 내내 이어졌다.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팬들은 경기장에 협회와 홍 전 감독을 규탄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여기에 글로벌 급여 분석 매체가 홍 전 감독의 연봉을 약 216만 유로, 약 38억 원으로 추정하면서 비판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선임 당시 "한국 축구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던 발언이 고액 연봉과 함께 재조명되기도 했다.</p><p>    </p><p>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9일 멕시코 현지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2월 아시안컵까지였다. 사퇴와 별개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감독 부정 선임을 막기 위한 이른바 '홍명보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탈락 직후 축구협회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감사를 지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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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7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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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6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31938_27fbf0ac.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3: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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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송영길, 수위 높은 표현까지 써가며 유시민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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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증축·재건축론'을 겨냥해 "간신은 주군 옆에서 권력을 독점해 똑똑하고 새로운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고 맞받아쳤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31938_27fbf0a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3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송 전 대표는 30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유 작가의 증축·재건축론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 "충신은 자기 주군의 성공을 위해서 더 똑똑한 사람, 새로운 사람을 계속 영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p><p>    </p><p>앞서 유 작가는 민주진영 핵심 지지층이 바란 것은 중도·보수로의 외연 확장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진영 내부를 다지는 재건축에 나서며 이들이 이탈하고 있다는 취지의 증축·재건축론을 제기한 바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32013_966680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시민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북토크 중 책을 읽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송 전 대표는 "유 작가 본인들의 진영 내 주도권이 상실된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겠느냐"며 "저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 중 한 사람이었는데 당시 동교동 세력을 배제하고 나머지로 창당하자는 유 작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했다.</p><p>    </p><p>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이 대통령도 지난 대선에서 50%를 넘지 못하고 49%대로 당선됐다"며 "국민의힘이 장동혁 체제를 기반으로 한 상황에서 중도 보수 영역을 포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p><p>    </p><p>유 작가와 유튜버 김어준 씨 등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2030년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토론을 보고 조 전 대표가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자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p><p>    </p><p>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161명의 민주당 국회의원 전체를 포괄적으로 포용해 임무를 부여하고 토론과 민주적 의견을 수렴하는 구조로 당무를 운영한 게 아니라 측근들로만 운영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득구 최고위원 등 다른 최고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자기 쪽이 아닌 사람에게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며 "너무 편협하고 불투명하게 당무를 운영했다"고 말했다.</p><p>    </p><p>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참석 여부를 두고 전날 불거진 적통 논쟁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송 전 대표는 정 전 대표를 향해 '노 전 대통령과 등을 져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으나, 정 전 대표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p><p>    </p><p>송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당일 봉하마을로 내려가 밤을 새웠는데 정 전 대표를 본 기억이 없어 그렇게 말했지만, 확인해 보니 정 전 대표가 당시 중국에 있다가 다음 날 왔다고 한다"며 "내 실수가 맞고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 모두가 노 전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책임자들"이라며 "적통 문제를 전당대회용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p><p>김민석 국무총리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에는 "후보자들은 일종의 면접시험을 보고 있는 것이고 인사권자인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결선투표제가 도입돼 있어 단일화 논란에서 더 자유롭다"고 완주 의사를 밝혔다.</p><p>    </p><p>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오간 얘기는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 공개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329일 수감 생활을 하며 마음을 비우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p><p>    </p><p>출마를 결심한 계기로는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당의 전략과 메시지 문제를 꼽았다. 송 전 대표는 "마치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정몽규 회장 체제를 바꾸지 않는 이상 한국 축구가 되살아나기 어렵다는 심정"이라며 "전북에서 타운홀 미팅을 했고 광주·전남과 영남도 모두 돌아볼 생각"이라고 했다.</p><p>    </p><p>청와대 메가 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전날 공개된 반도체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감격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송 전 대표는 "그동안 공업화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영남에서 발전했다"며 "AI 시대에는 재생에너지 가능성이 가장 높은 호남이 전기와 물, 인력, 토지 조건을 가장 잘 갖춘 지역"이라고 했다.</p><p>    </p><p>국민의힘이 호남 투자를 두고 '정부의 관치 개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너무 편협하게 보는 것"이라며 "호남에 투자가 이뤄지는 것을 박수쳐줘야 국토가 균형 있게 발전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승래 전 사무총장이 대통령 보고회와 같은 시각에 사퇴 기자회견을 연 점을 두고 "정 전 대표와 함께 사퇴해야 할 분이었는데 사퇴하지 않으려 했다"며 정 전 대표 지도부의 엇박자를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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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6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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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5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23003_7485dca1.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2: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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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 귀국] 홍명보에게 계란 투척한 축구팬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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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과거 대표팀 귀국길마다 등장했던 계란·엿 투척은 이번엔 나타나지 않은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23003_7485dc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 팬들 야유 속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공동취재)</figcaption></figure><div></div></p><p>    </p><p>홍 전 감독과 조현우,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백승호, 김문환, 이강인, 설영우, 오현규 등 선수 9명은 이날 오전 3시 52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A입국장으로 들어왔다. 새벽 시간대였지만 입국장에는 팬과 유튜버 등 50여명이 현수막을 들고 북을 치며 "홍명보 나가", "연봉 반납하고 가라"고 외쳤다. 홍 전 감독은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함께 귀국한 선수들도 별다른 말 없이 입국장을 나섰다.</p><p>    </p><p>이번 귀국에서 계란이나 엿 투척이 없었던 배경으로는 강화된 경찰 경비와 귀국 행사 자체의 부재가 꼽힌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대표팀 입국 일정에 맞춰 인천경찰청 소속 기동대 3개 제대 등 100여명을 배치했다. 홍 전 감독을 겨냥한 살해 협박성 글이 온라인에 올라온 데다 항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소보다 경비 수위를 높였다. 경찰은 일반 입국객과 항의 인파의 동선을 분리하고 출입문 인근을 통제했으며, 일부 경찰관은 이물질 투척에 대비해 장우산을 들고 대기하기도 했다.</p><p>    </p><p>대한축구협회가 귀국 행사를 열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통상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이 돌아오면 공항에서 해단식이나 환영 행사가 진행돼 팬들이 선수단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별도 행사가 없어 선수단이 입국장에서 대기 차량까지 곧바로 이동했고, 팬들이 가까이 접근할 동선 자체가 좁았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원정 월드컵을 치른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p>    </p><p>온라인에선 경찰이 입국장 인근에서 소지품을 검사해 계란을 모두 압수했다는 내용의 글이퍼졌다. 공항을 찾았던 것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3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계란은 전부 소지품 검사해서 다 뺏어갔다. 그래도 영웅은 있었다. (누군가) 정몽규한테 개껌을 던졌다"는 글을 올렸다.  </p><p>    </p><p>대표팀 귀국 현장의 이물질 투척은 과거에도 있었다. 홍 전 감독이 처음 대표팀을 지휘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귀국 행사가 열렸고, 일부 팬이 선수단을 향해 엿을 던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열린 해단식에서는 신태용 전 감독과 선수단을 향해 계란이 날아들어 현장 카펫 위에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 귀국을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계란을 던지자", "엿을 준비하자"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던 터라 경찰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에 대비했다.</p><p>    </p><p>홍 전 감독과 선수단이 떠나고 약 20분 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다른 항공편으로 입국했다. 팬들이 야유와 고함을 쏟아내는 가운데 한 남성이 정 회장을 향해 개껌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졌다. 개껌은 정 회장을 비껴 바닥에 떨어졌고, 경찰은 이 남성을 제지했다. 해당 남성은 "정 회장이 평소 헛소리해 개껌을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팬들은 홍 전 감독에게는 거센 비판을 쏟아내면서도 선수단을 향해서는 "이강인 고생했다", "선수들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내는 등 분위기가 엇갈렸다.</p><p>    </p><p>한국은 이번 대회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그쳤다.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팀이 32강에 오르는 상황에서 10위로 밀려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 순위는 34위로, 본선에 오른 역대 월드컵 가운데 가장 낮은 성적이다. 특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한 뒤 홍 전 감독의 전술 운영과 선수 기용을 둘러싼 비판이 거세졌고, 협회를 향한 책임론도 함께 불거졌다. 홍 전 감독은 탈락이 확정된 뒤 멕시코 현지 훈련장에서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p><p>    </p><p>주장 손흥민 등 현지에 남은 선수들은 몇 명씩 나눠 다음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저를 필요로 할 때까지 다시 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예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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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5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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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13953_bfe61bfc.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1: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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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야구부 광주 비하] 배재학당총동창회, 초강경 입장문 발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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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배재고 야구부의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를 두고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배재학당총동창회가 배재고 교장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p><p>    </p><p>30일 배재학당총동창회에 따르면 동창회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와 관련해 참담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13953_bfe61bf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재고등학교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p>총동창회는 "현재 알려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응원 과정의 실수가 아니라 스포츠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이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본 가치로 삼아야 할 학생으로서는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특정 이념이나 사상과는 전혀 무관하게, 운동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적인 품격과 예의를 저버린 행위라는 점에서 더욱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p><p>    </p><p>총동창회는 광주일고에 거듭 사죄했다. 이들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모욕과 상처를 드렸으며, 경기를 지켜보신 학부모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도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렸다"며 "광주제일고의 명예를 훼손하고 동문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배재인 모두를 대신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했다.</p><p>    </p><p>특히 총동창회는 학교 지도부의 책임을 강하게 거론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히 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로만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생 선수들에 대한 평소 교육과 지도, 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하며,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학교 지도부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p><p>    </p><p>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관리적 책임을 지고 교장은 즉각 사퇴해야 하며, 학교법인 또한 관련 책임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총동창회는 "책임 있는 지도부의 결단만이 실추된 배재학당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받은 광주제일고와 국민 여러분께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했다.</p><p>    </p><p>총동창회는 학교 측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향후 학교 측의 조사와 후속 조치를 예의주시할 것이며, 관리·감독 책임이 확인될 경우 관계자들에 대한 더욱 엄정한 책임 추궁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p><p>    </p><p>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은 전날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 경기 중 상대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쳤다. 지난달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케 하는 조롱성 구호였다.</p><p>    </p><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strong>&lt;배재학당총동창회 입장문&gt;</strong><p>배재학당 동문 여러분, 그리고 광주제일고 동문 여러분!</p>  <p>오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와 관련하여 배재학당총동창회는 참담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p>  <p>현재 알려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단순한 응원 과정의 실수가 아니라 스포츠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이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본 가치로 삼아야 할 학생으로서는 결코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특히 이번 사안은 특정 이념이나 사상과는 전혀 무관하게, 운동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적인 품격과 예의를 저버린 행위라는 점에서 더욱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p>  <p>배재학당은 1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인격과 품성을 중시하며, 상대를 존중하고 섬김을 실천하는 배재정신을 교육의 근간으로 삼아 온 민족의 명문학당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상대 학교와 동문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는 점에서 깊은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p>  <p>특히 광주제일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모욕과 상처를 드렸으며, 경기를 지켜보신 학부모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도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렸습니다.</p>  <p>또한 광주제일고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동문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오랜 전통과 명예를 자랑하는 두 학교는 그동안 선의의 경쟁과 상호 존중 속에서 한국 야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광주제일고의 명예를 훼손하고 동문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하여 배재인 모두를 대신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p>  <p>여러분께서 느끼셨을 실망과 분노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번 사태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p>  <p>배재학당총동창회는 학교 당국과 학교법인이 이번 사안에 대하여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발생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관련 규정에 따라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p>  <p>특히 이번 사태가 단순히 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로만 치부되어서는 안 됩니다. 학생선수들에 대한 평소 교육과 지도, 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였는지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하며,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학교 지도부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p>  <p>배재학당총동창회는 학교 최고 책임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관리적 책임을 지고 교장은 즉각 사퇴하여야 하며, 학교법인 또한 관련 책임에 대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책임 있는 지도부의 결단만이 실추된 배재학당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받은 광주제일고와 국민 여러분께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p>  <p>배재학당총동창회는 향후 학교 측의 조사와 후속 조치를 예의주시할 것이며,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와 그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확인될 경우 관계자들에 대한 더욱 엄정한 책임 추궁과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p>  <p>배재의 명예는 어느 한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것이 아니라 모든 배재인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번 사안을 결코 축소하거나 형식적으로 처리해서는 안 되며, 배재 공동체와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책임 있는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p>  <p>다시 한번 광주제일고 선수단과 학부모님, 동문 여러분, 그리고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배재인은 이번 일을 뼈아픈 반성의 계기로 삼아 상대를 존중하고 섬기는 참된 배재정신을 되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p>  <p>"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p>  <p>2026년 6월 29일</p>  <p>배재학당총동창회</p>  <p>제39대 회장 김동연 및 임원 일동 올림</p>        </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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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2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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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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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1: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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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재고 ‘AI로 사과문 작성’ 의혹까지... 홈페이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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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13104_181a679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광주일고 야구부를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치고 있다. / X 영상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의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내놓은 사과문마저 거짓 해명 의혹과 인공지능(AI) 작성 정황으로 도마에 올랐다.</p><p>    </p><p>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은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 경기 중 상대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쳤다.</p><p>    </p><p>이들은 사전에 응원 안무와 구호를 맞춘 듯 좌우로 몸통과 팔을 흔들며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를 연호했다. "탱크데이"라고 외치는 선수의 목소리도 들렸다.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케 하는 조롱성 구호였다. 광주일고를 도발하려는 의도였다.</p><p>    </p><p>참다 못한 광주일고는 강하게 항의했다. 코치진이 "적당히 해 이 새X들아"라며 욕설로 항의하는 모습도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심판은 배재고 측에 주의를 줬다.</p><p>    </p><p>대회 주최 측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만큼 자체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선수단 관리 책임 문제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p>    </p><p>배재고는 이날 저녁 공식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배재고는 "금일 일부 학생 선수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인해 광주제일고등학교 선수단과 학부모님, 동문 여러분, 그리고 광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학생 선수를 즉시 제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조처를 했으며, 경기 후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측에도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p><p>    </p><p>이어 "해당 응원은 상대 학교와 지역사회를 존중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역사적 의미와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던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학교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또 해당 학생 선수를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해 학칙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스포츠맨십, 인권 감수성, 공동체 의식 및 선수 윤리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p><p>    </p><p>다만 사과문은 사실관계가 다른 정황이 담긴 데다 AI를 활용해 작성된 것으로 의심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p><p>    </p><p>누리꾼들은 해당 학생 선수를 즉시 제지했다는 대목을 문제 삼고 있다. '해당 학생'이라는 단수 표현을 썼지만 실제로는 대다수 선수가 문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즉시 제지했다는 것도 사실관계와 맞지 않아 보인다. 중계 영상을 보면 광주일고 코치는 "아까부터 계속 참고 있었어"라며 "옆에서 뭐 하는 거야 지금. 스타벅스를 왜 가는데"라고 거세게 항의했다.</p><p>    </p><p>배재고 홈페이지에 팝업 형식으로 올라온 사과문에서는 AI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이용해 이미지를 생성했을 때 워터마크가 우측 하단에서 확인됐다. 사과문 전문을 AI 표절 검사 프로그램으로 분석했을 때는 텍스트의 78%가 AI로 작성된 것으로 나왔다. 특히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는 대목이 AI 작성 의심 정황으로 지목됐다.</p><p>    </p><p>논란이 커지면서 30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배재고 홈페이지는 누리꾼 항의 방문이 폭주해 접속되지 않고 있다. </p><p>    </p><p>조윤채 광주일고 야구부 감독은 경기 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상대 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조롱을 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상처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p><p>    </p><p>권오영 배재고 야구부 감독은 "우리 학생들이 잘못했다.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며 "경기 직후 조윤채 감독에게 연락해 사과했다.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학교 차원에서 향후 조처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12948_c81e4e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재고 사과문 </figcaption></figure><div></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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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1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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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0: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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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5월 전세계 최다 수익 뮤지션' 3위 배드 버니, 2위 메탈리카, 1위는 이 한국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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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04554_ce3db32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왼쪽부터)와 정국, RM, 지민, 뷘, 제이홉, 진이 6월 1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p>방탄소년단(BTS)이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집계에서 그룹 부문 월간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p>    <p>빌보드는 지난달 투어 집계를 공개하며 BTS가 한 달간 1억2780만 달러(약 1978억 원)를 벌어들여 월간 톱투어스 차트 1위에 올랐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TS는 지난달 2일부터 28일까지 12차례 공연에서 64만1000장의 티켓을 팔아 해당 월 최고 매출과 최다 관객을 동시에 기록했다.</p>    <p>이 수치는 차트가 시작된 2019년 이후 그룹이 거둔 월간 최고 매출이다. 종전 기록인 롤링스톤스의 2019년 8월 9500만 달러를 35% 앞질렀다.</p>  <h3>4년 만에 정상 탈환... 라스베이거스가 견인</h3>  <p>BTS의 톱투어스 1위 등극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19년 5월, 2022년 4월에 이어 지난 4월 다시 정상에 올랐고 지난달에도 자리를 지켰다. 차트 출범 이후 BTS보다 더 오래 1위에 머문 가수는 다섯 팀뿐이다. 배드 버니가 9개월, 비욘세와 콜드플레이, 엘튼 존이 각각 7개월,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가 5개월을 기록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04333_58fee8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figcaption></figure><div></div></p>  <p>지난달 매출은 BTS의 네 차례 1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억2780만 달러는 차트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월간 매출이다. 비욘세의 세 차례 기록과 켄드릭 라마·SZA의 한 차례 기록에 이은 수치다.</p>    <p>BTS는 4월 아리랑 월드투어 개막과 함께 1위에 오른 뒤 지난달 매출을 68%, 관객을 54% 끌어올렸다. 4월에는 미국 탬파 3회 공연과 일본·한국 스타디움 일정을 병행했으나 지난달에는 미국 9회, 멕시코 3회 등 북미에서만 공연을 열었다. 미국은 전반적으로 티켓 가격이 높고, 한국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갖고 있었음에도 BTS는 더 많은 공연을 더 큰 스타디움에서 열어 미국 시장당 더 많은 티켓을 팔았다.</p>    <p>투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정점을 찍었다. BTS는 지난달 23, 24일과 27, 28일 얼리전트 스타디움 4회 공연에서 24만6000장의 티켓을 팔아 4950만 달러를 거뒀고, 이 공연들은 톱박스스코어 1위에 올랐다. BTS가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 공연으로 월간 집계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4월에도 같은 곳 4회 공연에서 3500만 달러·20만 장을 기록하며 톱박스스코어 1위와 톱투어스 1위를 차지했다. 4년 뒤 같은 스타디움 같은 횟수 공연으로 매출은 38%, 관객은 23% 늘었다.</p>    <p>스탠퍼드 스타디움 3회,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3회, 엘패소 선볼 2회 공연이 BTS의 5월 일정을 채웠고, 이들은 톱박스스코어에서 각각 2·3·4위에 올랐다.</p>  <h3>통산 5억 달러 돌파... 메탈리카가 추격</h3>  <p>4월 9일 개막한 아리랑 월드투어는 지금까지 2억4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110만 장의 티켓을 팔았다. 올해 남은 공연이 50회 이상이어서 곧 BTS 최대 규모 투어가 될 전망이며,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2018~2019년)의 2억1390만 달러에 근접한 상태다.</p>  <p>이번 5월 공연으로 BTS의 통산 박스스코어 매출은 5억 달러를 넘어섰다. BTS는 보고된 87회 공연에서 330만 장의 티켓을 팔아 통산 5억310만 달러를 기록했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103134_c516e9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방탄소년단(BTS) /  BTS  홈페이지 </figcaption></figure><div></div><p>    </p></p><p>7년 전 BTS가 처음 톱투어스 1위에 올랐을 때 2위는 월드와이어드 투어 막바지의 메탈리카였다. M72 월드투어 3년 차에 접어든 메탈리카는 이번에도 BTS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메탈리카는 지난달 유럽에서 7회 공연을 열어 50만6000장의 티켓을 팔고 72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달 9일 아테네와 지난달 30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을 양 끝으로 부쿠레슈티, 호주프, 프랑크푸르트, 취리히에서 공연했다. 지난달 19일 폴란드 호주프 공연이 9만500장·1440만 달러로 최대 단일 공연이었고, 지난달 22·24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방크파르크 공연이 12만5000장·1550만 달러로 최대 방문지였다.</p>  <p>M72 월드투어는 2023년 4월 시작 이후 5억645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470만 장 이상을 팔았다. 다음달 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리는 이 투어는 박스스코어 역사상 매출 10위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p>  <h3>배드 버니 10억 달러 클럽... 노다웃 14년 만의 무대</h3>  <p>배드 버니는 톱박스스코어 10위 안에 3개 공연을 올리며 5월 매출 3위에 올랐다. 라틴아메리카 공연으로 초반 월간 집계를 지배한 그는 5월 22일 유럽에서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 월드투어를 재개해 바르셀로나, 리스본, 마드리드에서 각각 두 차례씩 공연했다. 세 차례 더블헤더는 각각 1500만 달러 이상을 벌고 10만 장 이상을 팔았다.</p>  <p>마드리드 일정은 이달까지 이어져 8회 공연이 추가됐고,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9610만 달러·62만3000장을 기록했다. 나머지 공연은 다음달 집계에 반영된다. 마드리드 공연까지 합산한 이 투어는 3억60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240만 장을 팔아 미국에서 단 한 차례도 공연하지 않은 투어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배드 버니의 통산 박스스코어 매출은 11억 달러에 도달해, 그는 라틴 가수 최초로 10억 달러 클럽에 들었다.</p>  <p>브루스 스프링스틴 밴드는 10회 공연에서 5080만 달러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는 랜드 오브 호프 앤드 드림스 아메리칸 투어 전체 20회 일정의 절반에 해당한다. 지난 3월 31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해 5월 30일 필라델피아에서 끝난 이 투어는 전체적으로 9210만 달러를 벌고 35만5000장을 팔았다.</p>    <p>노 다웃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12회 공연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로스앤젤레스 깁슨 앰피시어터 레지던시 이후 14년 만의 공연이다. 4190만 달러를 벌고 19만2000장의 티켓을 팔았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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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8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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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0954_5b3053be.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10: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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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호남 반도체 공장] 물 부족 지적에 민주당이 밝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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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0954_5b3053b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    </p><p>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소모적 공세를 멈추고 협력하라고 촉구했다.</p><p>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에서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는 회복을 넘어 대도약으로, 초격차 대한민국을 향한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p><p>이 원내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핵심 축으로 삼아 한국형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대형 국가 비전을 담고 있다"며 "광주의 반도체, 충청권의 HBM 팹, 구미의 로봇, 울산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전국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고 했다.</p><p>그는 "정부는 10년 이상 걸리던 첨단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신속한 원스톱 행정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며 "관계 부처가 전력과 용수 공급은 물론 출퇴근 30분, 물류 1시간의 교통망 구축까지 완벽히 책임지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직접 청와대 직할 담당관을 두고 챙기겠다고도 했다"고 했다. 이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가가 첨단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것으로 지역 주도 균형 성장에 일대 전환을 일으킬 프로젝트"라고 했다.</p><p>그러면서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관치경제' 비판을 반박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러한 국가적 결단을 두고 관치경제나 외압 운운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러나 오늘 삼성과 SK가 밝힌 대규모 투자는 치열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도 기업들의 필연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했다.</p><p>이어 "특히 SK가 용인 클러스터 완공을 12년이나 앞당겨 2033년에 마무리 지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100조 원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은 기업 스스로 절실한 혁신적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이 대통령께서 굴지의 기업 총수들을 국민영웅이라 칭하며 깊은 감사를 표한 것도 기업의 경영 판단을 국가가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으로, 이를 권력의 외압으로 폄훼하는 것은 최강 기업들의 혁신 의지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다.</p><p>용수 및 인프라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용수 부족과 기존 인프라 한계를 핑계로 서남권 투자를 망상이라 깎아내리고 있으나 역시 편협한 시각"이라며 "호남권은 RE100을 충족시키는 재생에너지 활용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로, 전력과 용수 공급에 대한 대책도 정부에서 분명하게 제시했다"고 했다.</p><p>그는 "설령 과거 농업 중심의 지역 발전 기조 때문에 현재 산업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다 하더라도 국가 역량을 동원해 혁신해 가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의 역할"이라며 "당장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았다고 첨단 산업의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을 수수방관하는 것은 정치의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했다.</p><p>이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이번 프로젝트와 이재명 대통령의 담대한 결단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관련 인프라 구축과 규제 혁신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소모적 정치 공세를 멈추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승적으로 협력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p><p>    </p><p>&lt;전문&gt;</p><p>    </p><p>■ 초격차 강국 향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결단을 지지합니다. 국민의힘은 소모적 공세를 멈추고 국가 대도약에 대승적으로 협력하십시오</p><p>    </p><p>오늘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는 “회복을 넘어 대도약으로, 초격차 대한민국”을 향한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핵심 축으로 삼아 한국형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대형 국가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의 반도체, 충청권의 HBM 팹, 구미의 로봇, 울산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전국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습니다.</p><p>    </p><p>    </p><p>무엇보다 정부는 10년 이상 걸리던 첨단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신속한 원스톱 행정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부처가 전력과 용수 공급은 물론 ‘출퇴근 30분, 물류 1시간’의 교통망 구축까지 완벽히 책임지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직접 청와대 직할 담당관을 두고 챙기겠다고도 하였습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가가 첨단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것으로 지역 주도 균형 성장에 일대 전환을 일으킬 프로젝트입니다.</p><p>    </p><p>    </p><p>국민의힘은 이러한 국가적 결단을 두고 ‘관치경제’나 ‘외압’ 운운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삼성과 SK가 밝힌 대규모 투자는 치열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도 기업들의 필연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특히 SK가 용인 클러스터 완공을 12년이나 앞당겨 2033년에 마무리 지으며 향후 10년간 매년 100조 원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은 기업 스스로 절실한 혁신적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굴지의 기업 총수들을 “국민영웅”이라 칭하며 깊은 감사를 표한 것도 기업의 경영 판단을 국가가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를 권력의 외압으로 폄훼하는 것은 최강 기업들의 혁신 의지에 대한 모욕입니다.</p><p>    </p><p>    </p><p>국민의힘은 용수 부족과 기존 인프라 한계를 핑계로 서남권 투자를 망상이라 깎아내리고 있으나 역시 편협한 시각입니다. 호남권은 RE100을 충족시키는 재생에너지 활용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입니다. 전력과 용수 공급에 대한 대책도 정부에서 오늘 분명하게 제시했습니다.  설령 과거 농업 중심의 지역 발전 기조 때문에 현재 산업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다 하더라도 국가 역량을 동원해 혁신해 가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의 역할입니다. 당장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았다고 첨단 산업의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을 수수방관하는 것은 정치의 역할을 방기하는 것입니다.</p><p>    </p><p>    </p><p>첨단 산업 생태계가 전국으로 고루 뻗어나가는 상생 구조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도약도 없습니다. </p><p>    </p><p>    </p><p>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이번 프로젝트와 이재명 대통령의 담대한 결단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관련 인프라 구축과 규제 혁신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p><p>    </p><p>    </p><p>국민의힘은 소모적 정치 공세를 멈추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승적으로 협력하기를 촉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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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6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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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4825_219a16d9.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09: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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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독일축구 역사에 남을 굴욕의 날 "축구가 사람 마음을 이렇게 찢을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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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독일 축구가 또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한때 세계 축구를 호령하며 난공불락의 요새로 불린 독일이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번엔 역사상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승부차기'에서마저 무릎을 꿇으며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길고 어두운 암흑기의 정점을 찍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4825_219a16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독일 대표팀 선수들 / 독일축구연맹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p>독일 축구대표팀은 30일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에서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야심 차게 도입된 32강전이었지만, 독일에는 그저 새로운 형태의 '조기 퇴장' 무대일 뿐이었다. 이로써 독일은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에 이어 2026년 북중미까지 3연속 16강 진출 실패라는 전무후무한 잔혹사를 완성했다. 반면 D조 3위로 간신히 조별리그를 턱걸이했던 파라과이는 독일이라는 거함을 낚아채며 프랑스와 스웨덴 승자와의 8강 길목으로 향하게 됐다.</p><p>    </p><p>이날 경기는 독일 축구의 현주소와 고질적인 명암을 고스란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독일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파라과이를 압박했으나, 촘촘하게 짜인 파라과이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답답한 빌드업을 반복했다. 오히려 파라과이는 훌리오 엔시소의 위협적인 개인 돌파를 앞세운 날카로운 역습으로 독일의 배후 공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p><p>    </p><p>결국 선제골도 파라과이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경기 내내 활발하게 움직이던 엔시소가 문전에서 영리한 움직임으로 노마크 찬스를 잡았고, 정확한 헤더로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차군단의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마크를 놓친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독일은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섰고, 후반 9분 카이 하베르츠가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벌였으나 추가 득점 없이 전·후반 90분을 마쳐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p><p>    </p><p>이어진 연장전은 독일 축구 잔혹사의 가장 잔인한 하이라이트였다. 연장 전반 12분, 독일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조나탄 타가 타점 높은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마침내 대역전극을 일구는 듯했다. 독일 벤치의 모든 스태프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얼싸안으며 환호했다. 그러나 기쁨은 채 몇 분을 가지 못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골이 들어가는 앞선 과정에서 독일 동료 선수의 골키퍼 차징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허무하게 취소됐다. 정신적인 타격을 입은 독일은 연장 후반까지 파라과이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이번 대회 첫 승부차기로 이어졌다.</p><p>    </p><p>축구계엔 "독일과의 승부차기는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전차군단의 강인한 정신력은 유명하다. 실제로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치른 네 번의 승부차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성공률 100%의 신화를 가진 팀이었다. 그러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지금의 독일은 이 위대한 역사적 유산마저 스스로 지워버렸다. 독일은 첫 번째 키커로 나선 하베르츠의 슛이 실패하며 잔인하게 끌려갔고, 네 번째 키커 닉 볼테마데마저 실축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마뉘엘 노이어 골키퍼가 파라과이의 4번 키커 사나브리아와 5번 키커 발뷔에나의 슛을 연달아 막아내며 서든데스까지 승부를 연장시키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잔인한 운명은 독일을 외면했다. 6번 키커로 나선 조나탄 타의 슈팅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골대를 크게 넘어간 반면, 파라과이의 호세 카날레는 노이어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카날레의 슛이 성공하는 순간 독일 선수들은 잔디밭에 그대로 주저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p><p>    </p><p>독일 축구의 이러한 몰락은 벌써 10년이 넘게 진행 중인 고질이자 풀지 못한 숙제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 개최국 브라질을 준결승에서 7-1로 완파하고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까지만 해도 전차구단의 전성기는 영원할 것 같았다. 전 세계 축구 전문가들 역시 독일의 장기 집권을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영광의 유통기한은 너무나도 짧았다. 이후 독일 축구가 걸어온 길은 잔혹사의 연속이었다.</p><p>    </p><p>그 서막을 알린 것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당시 피파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당당하게 출격했던 독일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지는 스웨덴전을 극적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운명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0-2로 완패하는 이른바 '카잔의 기적'의 희생양이 되며 조 꼴찌로 추락했다. 이는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전대미문의 대참사였으며, 전 세계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긴 몰락의 신호탄이었다.</p><p>    </p><p>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명예 회복을 선언하며 나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독일의 잔혹사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시아의 복병 일본을 만난 독일은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에 연달아 실점하며 1-2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해 첫 단추부터 무참히 꼬이고 말았다. 이후 스페인과 극적으로 비기고 코스타리카를 꺾으며 승점을 쌓았지만, 일본이 스페인을 꺾는 이변이 겹치면서 결국 골득실 차에 밀려 조 3위로 주저앉았다. 이로써 독일은 세계 축구 역사에 유례가 드문 '2대회 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가혹한 굴욕을 맛보아야 했다.</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4615_b71565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라과이 선수들이 독일을 꺾고 기뻐하고 있다. / FIFA World Cup 인스타그</figcaption></figure><div></div></div><p>    </p></p><p>    </p><p>독일 축구팬들이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명예 회복을 기대했던 이번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비극의 정점을 찍은 대회가 됐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새롭게 신설된 32강 토너먼트 무대였기에 독일 입장에서는 과거의 조별리그 탈락 악령을 떨쳐내고 전차구단의 위용을 다시 증명할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 그러나 토너먼트 첫 관문에서 만난 남미의 파라과이를 상대로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조별리그 통과라는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하는 듯 보였으나, 결국 토너먼트의 가장 첫 판인 32강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하며 독일 축구 잔혹사의 가장 부끄럽고 치명적인 새 페이지를 추가하게 됐다.</p><p>    </p><p>독일 현지 언론은 벌써부터 나겔스만 감독의 전술적 역량에 의문을 표하며 축구협회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현지 유력 매체들은 경기 직후 일제히 독일 축구의 완전한 파산 선고라며 강도 높은 비난 기사를 쏟아내는 중이다. 가장 큰 문제는 독일 축구 특유의 강인한 체력과 끈끈한 조직력, 그리고 선 굵은 압박이라는 고유의 팀 컬러가 완전히 퇴색되었다는 점이다.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젊은 스타들은 압박감이 심한 월드컵 토너먼트 무대에서 전혀 중심을 잡지 못했고, 수비진은 상대의 빠른 역습에 낙엽처럼 흔들렸다.</p><p>    </p><p>과거의 독일은 경기력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어떻게든 승리를 짜내던 이기는 법을 아는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독일은 경기력이 나쁘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경기력이 좋아도 결정력 부족이나 불운으로 스스로 자멸하는 지는 법이 익숙한 팀이 됐다. </p><p><p>독일 축구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독일축구연맹 인스타그램에서 한 독일 팬은 "이전과 다름없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결국 늘 그렇듯 처참하게 패배했다"라며 전혀 발전이 없는 대표팀의 행태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또 다른 팬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 축구가 이렇게까지 사람의 마음을 찢어놓을 수 있는지 몰랐다"라며 연속된 잔혹사에 깊은 좌절감을 표출했다.</p>    <p>특히 승부차기 막판 실축으로 침몰의 원인이 된 수비수를 향해 "왜 하필 발데마르 안톤이 아니라 요나탄 타였나. 감독의 선택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목소리가 높았다. </p>    <p>성난 여론은 "이것은 전차군단의 명백한 수치이자 완전히 망신창이가 된 재앙"이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p>    <p>한 축구팬은 "독일 대표팀 축하한다! 드디어 고국 베를린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구나"라며 조기 귀국길에 오른 선수단을 향해 뼈아픈 조소를 퍼부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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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7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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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5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0339_b70c6569.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09: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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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국민의힘 너희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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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견제와 균형'을 앞세우는 것에 대해 "그럴 자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90339_b70c65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5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의원 불참으로 투표가 불성립 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전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견제와 균형을 앞세워 민주당을 일당독재로 몰아세웠다"며 "그러나 헌정질서의 무게를 입에 올릴 자격이 과연 국민의힘에 있는지부터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p><p>    </p><p>이 원내대변인은 "불과 1년 6개월여 전 자당 출신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국회를 유린했을 때 국민의힘이 앞세운 것은 견제와 균형이 아니라 탄핵 반대 당론 아니었느냐"며 "1차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집단 불참해 안건을 폐기시켰고 2차 표결에서도 소속 의원 다수가 끝까지 반대표를 던졌다"고 했다.</p><p>    </p><p>그는 "법원은 계엄의 명분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며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한 그 밤에도 권력 사수에 골몰했던 정당이 이제 와서 견제와 균형을 명분 삼아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이라고 했다.</p><p>    </p><p>이어 "견제와 균형은 권력을 사유화한 세력을 향해 작동해야 할 헌정의 원리이지 일하는 국회의 발목을 잡는 구실이 될 수 없다"고 했다.</p><p>    </p><p>이 원내대변인은 협상 결렬 책임도 국민의힘에 돌렸다. 그는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협상조차 없었다고 강변하지만 11차례에 걸친 협상은 협상이 아니었느냐"며 "법사위원장을 양보받지 못하면 상임위원 명단조차 내지 않겠다며 국회를 멈춰 세운 것이 누구냐"고 했다. 이어 "끝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국회의장의 직권 선임을 자초한 것은 국민의힘의 억지 때문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p><p>    </p><p>그는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시작부터 개원 본회의를 보이콧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만 참여한 반쪽 국회를 자초했다"며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석열마저 개원식에 불참하면서 대통령 없는 개원식이라는 오명까지 남겼다. 그 보이콧 습성이 윤석열 정권이 몰락한 후에도 후반기 국회 명단 제출 거부로 되풀이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p><p>    </p><p>이 원내대변인은 "하루하루 민생의 피가 마르는 지금 신속한 원 구성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국민의힘은 무의미한 버티기를 멈추고 즉각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산적한 민생 현안을 책임지고 처리할 일하는 국회를 반드시 신속히 만들겠다"고 했다.</p><p>    </p><p>&lt;전문&gt;</p><p>    </p><p>    </p><p>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견제와 균형'을 앞세워 민주당을 '일당독재'로 몰아세웠습니다. 그러나 헌정질서의 무게를 입에 올릴 자격이 과연 국민의힘에 있는지부터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p><p>    </p><p>    </p><p>불과 1년 6개월여 전, 자당 출신 대통령이 비상계엄으로 국회를 유린했을 때 국민의힘이 앞세운 것은 '견제와 균형'이 아니라 '탄핵 반대 당론' 아니었습니까? 1차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집단 불참해 안건을 폐기시켰고, 2차 표결에서도 소속 의원 다수가 끝까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그 계엄의 위헌적 실체는 사법부에서 재차 확인되고 있습니다.</p><p>    </p><p>    </p><p>법원은 계엄의 명분을 만들려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한 그 밤에도 권력 사수에 골몰했던 정당이, 이제 와서 견제와 균형을 명분 삼아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입니다.</p><p>    </p><p>    </p><p>견제와 균형은 권력을 사유화한 세력을 향해 작동해야 할 헌정의 원리이지, 일하는 국회의 발목을 잡는 구실이 될 수 없습니다.</p><p>    </p><p>    </p><p>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협상조차 없었다고 강변하지만 11차례에 걸친 협상은 협상이 아니었습니까? 법사위원장을 양보받지 못하면 상임위원 명단조차 내지 않겠다며 국회를 멈춰 세운 것이 누구입니까. 끝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국회의장의 직권 선임을 자초한 것은 국민의힘의 억지 때문임을 분명히 밝힙니다.</p><p>    </p><p>    </p><p>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시작부터 개원 본회의를 보이콧 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만 참여한 반쪽 국회를 자초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석열 마저 개원식에 불참하면서 대통령 없는 개원식이라는 오명까지 남겼습니다. 그 보이콧 습성이 윤석열 정권이 몰락한 후에도 후반기 국회 명단 제출 거부로 되풀이되고 있을 뿐입니다.</p><p>    </p><p>    </p><p>하루하루 민생의 피가 마르는 지금 신속한 원 구성은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국민의힘은 무의미한 버티기를 멈추고 즉각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산적한 민생 현안을 책임지고 처리 할 일하는 국회를 반드시 신속히 만들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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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5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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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5613_d50d204c.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09: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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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호남 반도체 공장] 국힘 "최적지라고 우기면 없던 물이 샘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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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30일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을 두고 "물도 전력도 명분뿐인 땅에 정권이 정치적 계산으로 국가 전략산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5613_d50d204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최적지라고 우기면, 없던 물이 샘솟고 전기가 넘칩니까?’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정부는 호남이 물도 풍부하고 재생에너지도 풍부한 반도체 최적지라고 하지만 물도 전력도 따져보면 명분뿐"이라고 밝혔다.</p><p>    </p><p>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먼저 용수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불과 3년 전인 2023년 호남은 댐 밑바닥에 고인 물까지 끌어 쓰고 4대강 보의 물을 동원해야 했을 만큼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며 "광주의 식수원 저수율은 20% 안팎으로 떨어졌고 전국의 가뭄 경계 지역 대부분이 호남에 몰려 있었다"고 했다. 이어 "식수조차 모자랐던 그 땅에 하루 100만 톤의 물을 먹는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것"이라고 했다.</p><p>    </p><p>그는 "대통령은 호남에도 물은 충분하다고 하지만 정작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농사지을 저수지 물을 공장용으로 돌려 쓰는 물 돌려막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물이 충분하다면서 왜 농민의 물을 빼앗느냐. 같은 정부 안에서 말이 엇갈리는 것 자체가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p><p>    </p><p>전력 문제도 도마에 올렸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정부는 호남이 태양광·풍력이 많은 RE100 최적지라고 내세우지만 햇빛과 바람은 밤이 되고 날이 흐리면 멈춘다"며 "안정적인 전력 품질이 생명인 반도체 공장을, 1초도 끊겨선 안 되는 그 공장을 날씨에 따라 출렁이는 재생에너지로 어떻게 돌리겠다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호남의 기저전력을 책임져 온 한빛원전은 가동 연한이 순차적으로 끝나가고 있다"고 했다.</p><p>    </p><p>그는 "정부는 호남과 광주에 원자력발전소라도 증설할 것이냐, 아니면 결국 석탄과 가스를 때면서 RE100은 종이 위의 구호로 남길 것이냐"며 "어느 쪽도 답하지 못한다면 재생에너지 최적지라는 말은 처음부터 허울이었던 것"이라고 했다.</p><p>    </p><p>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전 세계가 메모리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줄을 서는 공급 부족 상황으로 고객사가 RE100을 따질 형편이 아니다"라며 "정작 시급한 것은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인데 정부는 우선순위가 한참 밀린 구호를 입지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호와 자화자찬을 멈추고 24시간 안정적인 물과 전력을 무엇으로 댈 것인지 그 실질부터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했다.</p><p>    </p><p>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두고도 "메가 허풍 국민보고회"라고 비판한 바 있다.</p><p>    </p><p>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삼성전자와 SK를 비롯한 대기업 총수들, 관계부처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메가프로젝트가 아니라 메가 허풍 국민보고회였다"고 했다. 그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메가프로젝트라고 발표했지만 핵심은 결국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였다"며 "나머지 사업들은 호남 몰아주기라는 비판을 희석하기 위한 들러리처럼 보였다"고 했다.</p><p>    </p><p>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왜 호남이어야 하는지, 어떤 검증과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한 설명은 끝내 없었다"며 "오늘 행사는 국가 전략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 국민보고회가 아니라 민주당 전당대회와 정치적 위기를 덮기 위해 급조된 정치 쇼였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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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5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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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4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5020_939deb37.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08: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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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 죄 지우기에 나선 민주당... 그런다고 지은 죄가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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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5020_939deb3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확보 시도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우기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p><p>    </p><p>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lt;법사위 강탈로 ‘이 대통령 죄 지우기’ 나선 민주당, 그런다고 지은 죄가 사라집니까!&gt;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국회 법사위원장 강탈 시도가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며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본회의로 가기 전 거쳐야 하는 최종 관문이자 다수당의 독주를 견제할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법사위마저 독식하겠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사망 선언"이라고 밝혔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17대 국회 이후 20여 년간 우리 국회는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뤄왔다"며 "이는 민주당 역시 강조해 온 오랜 관행이자 의회 협치의 근간"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 18개 상임위원장 독식이라는 전례 없는 폭거를 저지른 데 이어 이번에도 다수당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하겠다는 오만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그는 민주당이 법사위에 집착하는 이유로 이른바 '이 대통령 재판 지우기 특검법'을 지목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검찰청 폐지, 법 왜곡죄, 4심제 도입, 대법관 증원법 등 사법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더니 이제는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재판받는 사건마저 없던 일로 만들겠다는 이른바 이 대통령 재판 지우기 특검법까지 통과시키겠다고 나섰다"고 했다.</p><p>    </p><p>이어 "이 법안을 다루는 소관 상임위가 바로 법사위"라며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내놓지 않겠다고 완력을 행사하는 진짜 이유는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 과정에서 자신들의 방탄 특검법이 가진 위헌성과 허구성이 낱낱이 파헤쳐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임의로 배정한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국민의힘에 팩스로 통보한 조정식 국회의장도 함께 겨냥했다. 그는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을 주재해야 할 의장이 야당을 향해 상임위 명단을 일방 통보하는 행태는 헌정사상 최악의 오점"이라고 했다.</p><p>    </p><p>그러면서 "힘으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해서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엄연한 재판 결과를 지울 수는 없다"며 "진실과 정의는 다수의 횡포로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최소한의 보루인 법사위를 빼앗긴다면 의회 독재의 들러리로 전락할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포기하고 국민과 함께 처절하게 싸울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 폭주의 대가로 국정 파행의 무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며 민심의 거대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p><p>    </p><p>&lt;전문&gt;</p><p>    </p><p>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강탈 시도가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습니다.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본회의로 가기 전 거쳐야 하는 최종 관문이자, 다수당의 독주를 견제할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법사위마저 독식하겠다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사망 선언입니다.</p><p>        </p><p>지난 17대 국회 이후 20여 년간 우리 국회는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며 견제와 균형을 이뤄왔습니다. 이는 민주당 역시 강조해 온 오랜 관행이자 의회 협치의 근간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또다시 의석수만을 앞세워 이 신성한 전통을 무참히 짓밟으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 18개 상임위원장 독식이라는 전례 없는 폭거를 저지른 데 이어, 이번에도 다수당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법사위원장직을 고수하겠다는 오만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야당을 독재의 들러리로 세우고 일당 독재 국가를 완성하겠다는 속셈입니다.</p><p>        </p><p>민주당이 이토록 법사위에 집착하는 본색은 이미 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검찰청 폐지, 법 왜곡죄, ‘4심제’ 도입, 대법관 증원법 등 사법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더니, 이제는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재판받는 사건마저 없던 일로 만들겠다는 이른바 ‘이 대통령 재판 지우기 특검법’까지 통과시키겠다고 나섰습니다.</p><p>        </p><p>이 법안을 다루는 소관 상임위가 바로 법사위입니다.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내놓지 않겠다고 완력을 행사하는 진짜 이유는 명백합니다.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 과정에서 자신들의 ‘방탄 특검법’이 가진 위헌성과 허구성이 낱낱이 파헤쳐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민주당이 외치는 입법 노선 중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과 관련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재판 지우기’와 ‘사법 파괴’뿐입니다.</p><p>        </p><p>여기에 국회의장마저 중립적 조정자라는 헌법적 책무를 내던지고, 다수당의 일방 독주에 올라타 돌격대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을 주재해야 할 의장이 야당을 향해 상임위 명단을 ‘일방 통보’하는 행태는 헌정사상 최악의 오점입니다.</p><p>        </p><p>민주당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힘으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해서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엄연한 재판 결과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진실과 정의는 다수의 횡포로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p><p>        </p><p>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최소한의 보루인 법사위를 빼앗긴다면, 의회 독재의 들러리로 전락할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포기하고 국민과 함께 처절하게 싸울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 극악무도한 폭주의 대가로 국정 파행의 ‘무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며, 민심의 거대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p><p>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9KUcON5HVg?si=SYdwSLPTBB1Jgbi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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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4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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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4537_58566a3c.jpg</image>
            <pubDate>Tue, 30 Jun 2026 08: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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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 비서에 측근까지 감사위원으로 알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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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4537_58566a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국민의힘이 이진국 신임 감사위원 취임을 두고 "감사원을 정권의 사유물로 전락시키는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했다.</p><p>    </p><p>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 비서에 측근까지 감사위원 알박기, 감사원이 정권의 사설 방탄소입니까’란 제목의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급기야 대한민국 사정(司正)의 최후 보루인 감사원마저 집어삼켰다"며 이같이 밝혔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전날 이 대통령의 첫 사법제도비서관이자 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이진국 교수가 신임 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며 "올해 초 취임한 임선숙 감사위원이 이재명 당대표 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이자 김혜경 여사의 배우자 실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감사원의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이제는 대놓고 '대통령 친위대'와 '가신 그룹'으로 채워진 셈"이라고 주장했다.</p><p>    </p><p>이어 "감사위원은 차관급 직책으로 그 임기와 임명 방식을 헌법이 보장하는 엄중한 독립성의 상징"이라며 "이번 인사는 헌법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감사원을 정권의 사유물로 전락시키겠다는 노골적인 선포와 다름없다"고 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도 거론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 강화'를 공약하며 감사원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우려를 낳아서는 안 된다고 공언했다"며 "그 다짐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단행된 이번 측근 인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전형적인 위선"이라고 했다.</p><p>    </p><p>그러면서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아야 할 감사원에 정권의 심복들을 박아 넣은 의도가 무엇이겠느냐"며 "자신들의 실정과 비리를 덮기 위한 방탄용 알박기 인사가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헌법이 부여한 독립 기구를 정권의 사설 방탄소로 전락시킨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정권의 심복들이 감사원을 사유화하지 못하도록 국민과 함께 철저히 감시하고, 무너진 공정과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p><p>    </p><p>&lt;전문&gt;</p><p>    </p><p>이재명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급기야 대한민국 사정(司正)의 최후 보루인 감사원마저 집어삼켰습니다. 지난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첫 사법제도비서관이자 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이진국 교수가 신임 감사위원으로 취임했습니다. 올해 초 취임한 임선숙 감사위원이 이재명 당대표 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이자 김혜경 여사의 배우자 실장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감사원의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이제는 대놓고 ‘대통령 친위대’와 ‘가신 그룹’으로 채워진 셈입니다.</p><p>        </p><p>감사위원은 차관급 직책으로, 그 임기와 임명 방식을 헌법이 보장하는 엄중한 독립성의 상징입니다. 정치적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며 국민을 대신해 정부를 감시하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헌법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감사원을 정권의 사유물로 전락시키겠다는 노골적인 선포와 다름없습니다.</p><p>        </p><p>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권의 ‘말 바꾸기’와 ‘내로남불’입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 강화’를 공약하며, “감사원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우려를 낳아서는 안 된다”고 공언했습니다. 신임 감사원장 역시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짐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단행된 이번 측근 인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전형적인 위선입니다.</p><p>        </p><p>지금 이 정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반(反)헌법적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일말의 '문제의식'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아야 할 감사원에 정권의 심복들을 박아 넣은 의도가 무엇이겠습니까. 자신들의 실정과 비리를 덮기 위한 방탄용 '알박기 인사'가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합니다.</p><p>        </p><p>스스로 외치던 정의와 공정이 얼마나 값싼 구호였는지 이번 인사로 여실히 증명되었습니다. 헌법이 부여한 독립 기구를 정권의 ‘사설 방탄소’로 전락시킨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정권의 심복들이 감사원을 사유화하지 못하도록 국민과 함께 철저히 감시하고, 무너진 공정과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맞설 것입니다.</p><p>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6f-zHD_zifE?si=ZM1bw9KWqsl1upl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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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4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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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08: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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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정청래에게 사과하면서도 한방 크게 날린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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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30/img_20260630083217_dcb14d2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왼쪽)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했다.</p>    <p>송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무엇이 노무현 대통령의 적통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 전 대표 인터뷰를 보니 중국에 계셔서 당일 참석을 못 하고 다음 날 참석했다고 해 제 발언을 정정하겠다"며 "사과한다"고 밝혔다.</p>    <p>송 의원은 전날인 29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 전 대표를 겨냥하며 "정 전 대표는 완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등을 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공격하려고 노 전 대통령 적통을 따진다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정 후보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p>    <p>그러자 정 전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라는 글을 올려  "100% 허위사실 유포"라고 규정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당연히 애도하고 참석했다"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적은 뒤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했다.</p>    <p>송 의원은 이번 글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상황을 길게 회고했다. 그는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비보를 들은 우리 마음은 무너져 내렸고 바로 봉하마을로 내려갔다"며 "폭우가 쏟아졌고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울면서 아우성치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조문을 온 국회의원들을 질타했다. 왜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했냐고. 저 역시 질타의 대상이었다"며 "대부분 의원들이 밤이 깊어지자 돌아가고 저 혼자 밤을 새우면서 상가 천막 바닥에 앉아서 묵상을 했다"고 했다.</p>    <p>송 의원은 정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적통을 내세우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은 유지했다. 그는 "초기 노사모 출신이긴 했지만 정동영 정통모임 핵심으로 활동하면서 노사모와 멀어진 후보가 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노 전 대통령 적통을 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p>    <p>송 의원은 "제 발언의 요체는 노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 우리 모두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한)라는 사실"이라며 "다시 이런 비극을 재현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p>    <p>노 전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두고도 정 전 대표를 거론했다. 송 의원은 "노 전 대통령께서 한미 FTA를 추진할 때 민주당 대부분 의원들이 격렬하게 반대했고, 그 선봉에 정 전 대표가 있었다"며 자신은 "일관되게 노 전 대통령의 한미 FTA 추진을 지지했다"고 적었다. 그는 "좋아서가 아니다. 독소조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 규정을 넣기 위해 미국 협상대표 웬디 커틀러와 만나 수차례 협의했다"고 했다. 이어 "오죽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를 통해 한국이 미국을 착취해왔다고 말했겠느냐"고 했다.</p>    <p>송 의원은 "지금의 노 전 대통령 적통은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이 아니라 제2의 노무현인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시켜야겠다, 다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을 재현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이라고 적었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을 신돌석·홍범도 장군에 빗대 "양반 출신 의병장에게 홀대를 받으면서 평민 출신 의병장으로 혁혁한 전투 승리를 이뤘던 두 분"이라고 표현했다.</p>    <p>양측 충돌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주도권 다툼의 연장선에 있다. 당 안팎에서는 친노·친문 적통 논쟁과 '노무현 키즈' 같은 과거의 계파 언어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송 의원은 앞서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도 정 전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보 1000여 명을 임명한 것을 두고 "개인 사당화"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 선거도 아닌 지방선거에서, 더구나 후보로 나설 사람들에게 특보장을 1000여 명 준다는 게 이상하지 않으냐"고 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songyounggil63%2Fposts%2Fpfbid02GfDeov5FtTRHqwhnjaJBs8ddFA2F73rH5WzxA4tGGy84sFXtVzE6vEKBA42agVTA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354"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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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83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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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Jun 2026 18: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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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문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 맹비판 “이 대통령 지지도 더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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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75621_0b8cf4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구상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p>    <p>국민의힘 소속인 김 전 장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을 청와대로 불러 국민보고회를 열며 광주에 1000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하는데 삼성·하이닉스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p>    <p>이어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했다. 김 전 장관은 "첫째, 이 대통령이 앞장서서 호남으로 떠밀기 때문에 정치 리스크가 작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둘째, 반도체는 이미 대한민국 기업이 아니라 세계 기업"이라며 "외국인의 불안감과 매도가 주가 하락의 주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셋째, 광주 집중 투자로 전북과 경기, 충청, 경북, 부산·울산·경남·강원의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해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p>    <p>이 같은 비판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겨냥한 것이다.</p>    <p>이 대통령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산업 구조를 넘어 서남권에 대규모 제2 반도체 생산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p>    <p>김 전 장관은 앞서 지난 25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비판하며 입지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부지 규모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땅값, 고급 인력 확보, 용수, 전력 문제 등을 제시했다.</p>    <p>김 전 장관은 "군 공항은 국유지이기 때문에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서도 "고급 인력 확보가 제일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HBM4 같은 첨단 반도체는 설계 인력이 생산 현장에 많이 투입돼야 하는데 자녀 교육 때문에 강남 8학군을 선호하는 고급 기술자들이 광주까지 갈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p>    <p>이어 용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기도는 팔당댐 물이 풍부해 용수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고, 전력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 입지는 기업이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토지 가격을 제외하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의 주장이다.</p>    <p>또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는 세계 각국이 각종 혜택을 제시하며 유치하려는 기업"이라며 "팔을 비틀어 광주로 가라고 해서 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희망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가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특별한 사랑과 혜택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p>    <p>국민의힘도 이날 잇따라 논평을 내고 정부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p>    <p>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AI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를 앞세운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지만 국민이 본 것은 미래 비전이 아니라 정략과 꼼수로 오염된 관치·외압 경제의 민낯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권력이 시장을 접수하겠다는 관치경제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p>    <p>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의 타당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대통령은 용수 부족 우려에 대해 '호남에는 물이 충분하다'고 단언했지만 현실을 지우는 말로 물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p>    <p>이어 2023년 정부의 '제1차 영산강·섬진강·제주권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거론하며 "영산강 유역은 자체 용수 공급 능력이 20%대에 불과하고 기존 산업단지조차 물 부족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p>    <p>또 "기존 수요도 감당하지 못해 농업용 저수지 물을 끌어다 쓰는 상황에서 하루 수십만 톤의 초순수가 필요한 반도체 팹을 유치하겠다는 것은 산업정책이 아니라 정치적 망상이며 국가를 상대로 한 위험한 도박"이라고 주장했다.</p>    <p>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도 별도 논평에서 이날 행사를 "'메가프로젝트'가 아니라 '메가허풍 국민보고회'"라고 평가했다.</p>    <p>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메가프로젝트라고 발표했지만 핵심은 결국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였다"며 "나머지 사업들은 호남 몰아주기라는 비판을 희석하기 위한 들러리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p>    <p>이어 "왜 호남이어야 하는지, 어떤 검증과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한 설명은 끝내 없었다"며 "포장은 화려했지만 내용은 텅 비어 있었다. 알맹이 없는 정치적 이벤트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jeong.uchang.145156%2Fposts%2Fpfbid02R36ULpXg3TUvr1iB9CCZ1snJeMhb8kcyPsFNjUmnzTWbFrAoBUNzy9xXFiALLC9m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277"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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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8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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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7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65218_8a80d25d.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6: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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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안철수 "호남 땅값 오른다... 민주당 호남땅 보유현황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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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대규모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를 겨냥해 정부·여당 인사들의 호남 지역 토지 보유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65218_8a80d25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안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전닉스 반도체 추진, 이 정부 공직자와 민주당의 호남 토지 보유 현황부터 공개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청와대가 '호남 반도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에만 7개의 게시글을 올리며 폭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그는 "호남 삼전닉스 예상 부지 일대에도 불이 붙었다"며 "'평생에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 문의가 빗발치고 기존 매물은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고 말했다.</p><p>    </p><p>이어 "정부가 호남 반도체를 강행할수록 해당 부지뿐 아니라 인근 상권과 주거지의 집값, 땅값은 수직 상승할 것"이라며 "연계 도로와 철도, 물류망 인프라 관련 토지도 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만큼 부르는 게 값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안 의원은 "결국 호남 반도체 공장은 수많은 땅부자를 양산할 것"이라며 "막대한 토지보상금과 매매차익으로 돈벼락이 쏟아질 텐데, 그 가운데 정부·여당 인사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p><p>    </p><p>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이 대통령이 혐오한다고 말한 '투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고 비판했다.</p><p>    </p><p>안 의원은 이 대통령이 과거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복사하는 말단 직원까지 다주택자는 배제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던 점도 거론했다.</p><p>    </p><p>그는 "그 기준은 땅 투기에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며 "이 정부 공직자와 민주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당직자 등은 즉시 호남 관련 토지 보유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p>    </p><p>이어 "투기 대박이 의심되는 토지가 있다면 주저 없이 처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호남 반도체 투자는 결국 누군가의 투기 대박 프로젝트가 되고 머지않아 특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p>    </p><p>안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이날 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와 맞물려 나왔다.</p><p>    </p><p>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대한민국의 미래 20~3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p><p>    </p><p>핵심은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생산 체계를 넘어 서남권에 약 800조 원 규모의 제2 반도체 생산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여기에 피지컬 AI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연계해 국가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p><p>    </p><p>이 대통령은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 핵심 요소를 확보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p><p>    </p><p>특히 용인·평택 중심의 기존 반도체 생산거지가 전력과 용수 확보 측면에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생산기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p>    </p><p>이 대통령은 호남을 새로운 반도체 거점으로 제시한 배경에 대해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점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p><p>    </p><p>또 풍부한 용수와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 통합 지원금 등을 활용하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p>    </p><p>이 대통령은 청와대 내 직할 담당관을 두고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며 "제가 지금까지 해낸 일 가운데 가장 큰 국민적·역사적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p>    </p><p>또 기업에 부담을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이날 국민보고회에서는 정부 계획과 함께 삼성과 SK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도 공개됐다.</p><p>    </p><p>삼성은 AI 시대 미래 산업 육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영호남과 충청 지역에 총 62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투자 규모는 2655조 원에 달한다.</p><p>    </p><p>호남에는 총 425조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약 400조 원은 반도체 분야에 투자된다.</p><p>    </p><p>삼성전자는 광주에 신규 반도체 팹을 건설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혁신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과 원전 기반 수소 생산시설, 그린수소 연구개발 실증단지 조성에 투자한다.</p><p>    </p><p>충청권에는 HBM 팹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구축 등에 140조 원을 투자한다.</p><p>    </p><p>영남권에는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전고체 배터리, 스마트폰 제조 혁신 거점 등을 중심으로 6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p><p>    </p><p>SK그룹도 향후 10년간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p><p>    </p><p>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1000조 원, 반도체 공급망 확대에 약 11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p><p>    </p><p>AI 데이터센터는 총 15GW 규모로 구축된다. 우선 전국 각지에 5GW 규모의 센터를 조성한 뒤 전력과 용수 여건 등을 고려해 추가로 10GW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p><p>    </p><p>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구축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12년 앞당기고 D램 증산을 위해 용인에 약 600조 원, 낸드 생산 확대를 위해 청주에 약 1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p><p>    </p><p>또 향후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남권에 400조 원을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p><p>    </p><p>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했다.</p><p>    </p><p>이 대통령은 두 총수를 향해 "국가의 영웅, 국민의 영웅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90도로 인사했다.</p><p>    </p><p>또 기업들의 신속한 투자와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겠다"며 행정 지원을 약속했고, 전기요금과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ahncs111%2Fposts%2Fpfbid026bi6V4XRcJEK5FGcKVNecWLQVvijhXTSKwCiTLeDUCZKP8VwJihTNfSUTgCCfRSE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653"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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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7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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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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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Jun 2026 15: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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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하이닉스 성과급은 새발의 피... 직원 1인당 100억원씩 받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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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53045_33abc7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만든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불러온 반도체 호황을 타고 일본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 직원 약 600명이 1인당 100억원에 육박하는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이 아닌 부장·과장급 일반 직원에게까지 대규모 스톡옵션을 나눠준 결정이 막대한 자산 증식으로 이어졌다.</p><p>    </p><p>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키옥시아 일반 직원 약 600명은 자사 주식으로 1인당 10억엔(약 95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이 받은 주식은 700만주다. 연중 최고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가치가 약 7900억엔(약 7조5000억원)에 이른다. 행사가격을 제외한 순수 평가이익만 약 7780억엔(약 7조4000억원)으로 분석된다. 아직 현금화하지 않은 평가 자산이지만 직원 600명이 각자 10억엔 넘는 자산을 쥐게 된 셈이다.</p><p>    </p><p>키옥시아의 전신은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다. 도시바는 미국 원전 사업 부진과 회계 문제로 경영난에 빠지면서 2017년 메모리 사업을 분사했고, 2018년 미국 투자회사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약 2조엔(약 19조원)에 인수했다. 회사 이름이 도시바메모리에서 키옥시아로 바뀐 것은 2019년이다. 주력 제품은 낸드(NAND)플래시메모리로, AI용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p><p>    </p><p>베인캐피털은 인수 후 통상 임원에게만 주어지던 스톡옵션을 부장·과장급 현장 관리자와 핵심 직원에게까지 폭넓게 나눠줬다. 일반 직원에게 이 정도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은 일본 기업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당시부터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닛케이는 베인캐피털이 미국 본사의 반대에도 일본 투자팀 의견을 받아들여 부여 대상을 일반 직원까지 넓혔다고 전했다. 실무를 책임지는 부장·과장급의 역할이 큰 일본 기업 문화를 고려해, 기업가치 상승의 과실을 직원과 나누는 것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p><p>    </p><p>상장 당시만 해도 전망은 밝지 않았다. 키옥시아는 2024년 12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데, 공모가가 주당 1455엔(약 1만3866원)에 그쳤고 첫 거래일 시초가는 이를 밑도는 1440엔이었다. 상장 직전 2년 연속 적자를 낸 탓에 투자자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1667~2600엔 수준으로, 상장 시점만 해도 권리를 행사하기엔 갈 길이 멀어 보였다.</p><p>    </p><p>분위기를 바꾼 것은 AI 투자 확대였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주가는 지난 22일 연중 최고가인 11만2700엔(약 107만원)까지 올랐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64배 가까이 뛴 것이다. 주식을 받은 직원 1인당 세전 기준 약 10억엔(약 95억원)의 평가이익을 올린 셈이다.</p><p>    </p><p>실적도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키옥시아는 2년 연속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배 뛴 8690억엔(약 8조2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p><p>    </p><p>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급팽창했다. 키옥시아는 지난 12일 전날보다 5760엔 오른 8만1200엔에 마감하며 시가총액 44조3627억엔(약 422조원)으로 오랫동안 일본 증시 시총 1위를 지켜온 도요타자동차를 처음으로 제쳤다. 상장 1년 반 만에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것이다. 29일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6.18% 내린 8만6480엔(약 82만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47조3400억엔(약 451조원)을 기록했다. 키옥시아는 2027회계연도부터 주주 배당을 시작하고 앞으로 3년간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는 한편 여러 거래처와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사실도 공개했다.</p><p>    </p><p>이번 일을 두고 일본에서는 '10억 부자'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통상 주식 투자로 1억엔을 모은 사람을 '오쿠리비토(億り人)'라 부르는데, 키옥시아에서는 그 10배 규모의 자산가가 한꺼번에 600명 나왔다는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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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5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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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42721_40264b03.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4: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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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시민, 집단적 씻김굿의 무당 노릇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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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42721_40264b0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을 비판한 것을 두고 "집단적 씻김굿의 무당 노릇을 하고 있다"고 했다.</p></p>    <p>김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당은 자신을 위해 굿을 하지 않는다. 억눌린 자들의 한을 자기 몸을 빌려 대신 토해내는 존재"라며 "유시민이 '재건축'이라고 공개적으로 따져 물은 것, 그것이 바로 무당의 언어"라고 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42525_8054729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시민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  <p>유 작가는 지난 26일 공개된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핵심 지지층의 기대를 벗어났다는 취지다.</p>    <p>김 의원은 유 작가의 이런 발언을 두고 "속으로 앓고 있는 핵심 지지층의 신원(伸冤)을 위해, 그가 스스로 광화문 앞 굿판에 선 것이 아닐까"라고 풀이했다.</p>    <p>김 의원은 갈등을 풀 방법으로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접 대면을 제시했다. 그는 "무당이 굿을 잘못 하면 오히려 살(煞)을 더 건드린다"며 "씻김굿이 되지 못하고 살풀이가 살을 키우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굿이 치유로 끝나려면, 결국 진짜 제사장이 등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이 직접 마주 앉는 것, 그것이 이 불안한 굿판의 마지막 의례"라고 강조했다.</p>    <p>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과 지지자 분열이 심화하자 이를 아우르기 위한 통합 행보로 풀이된다.</p>    <p>김 의원은 글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구상을 영화 ‘건축학개론’에 빗댔다. 그는 이 대통령의 설계도도 '증축'일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그 규모와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했다. "간단하게 한 층을 더 올리는 게 아니"라 "단층짜리 건물을 10층짜리 빌딩으로 올리는 대공사"이며, 이를 1~2년 안에 해치우려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p>    <p>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행보를 '자신감'보다 '절박함'으로 읽었다. 그는 "촛불혁명으로 무덤에 묻힌 줄 알았던 수구세력이 환생하는 걸 우리는 지켜봤다"며 "그 때문에 목숨까지 잃을 뻔했던 게 대통령이다. 이번에는 관뚜껑에 제대로 대못을 박고 싶은 심정일 것"이라고 했다.</p>  <p>그러면서도 김 의원은 전통 지지층이 느끼는 소외감을 짚었다. 그는 "1층에 살던 사람들에게 이것은 재건축의 공포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며 "설계도면이 아무리 '증축'이라도 1층 주민에게 와닿는 것은 '철거'이고 '재건축'"이라고 했다. 또 현장 인력 중 과거 '철거 용역' 출신이 섞여 있다며, 이들이 오랫동안 전통 지지층과 불화해왔거나 유 작가 등 저명인사의 명성과 영향력을 시기해온 이들이라고 주장했다.</p>    <p>김 의원은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여론조사 수치로는 명징하게 잡히지 않"지만 "수치 밖의 변화가 더 무섭다"고 했다. 그는 영화 ‘봄날은 간다’를 인용해 마음이 식어가는 지지층을 묘사하며 "숫자만으로 증명하려 들지 마라"고 했다.</p>    <p>유 작가의 화법이 거칠었다는 점은 김 의원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유 작가가 사익을 추구한다는 시각에는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유 작가는 국무총리도 마다한 사람"이라며 "그가 차지하고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이었다면 그 수많은 기회를 흘려보내기만 했겠는가"라고 했다.</p>    <p>김 의원은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회동에 대해 "서로 서운했던 것들,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가슴을 터놓고 얘기 나눴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며 "이게 누가 다음 당대표가 되느냐보다 훨씬 근본적이고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해는 말로 풀어야 하고, 엇갈림은 만남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했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kyummy63%2Fposts%2Fpfbid02JJT4ceCjRbNejpHeLhenP5VgRnLD6Ud5fCTpCo8P5hbQhLkeMx9SuQo8MgAGN9Za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479"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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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3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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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33637_347ea366.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3: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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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송영길 “정청래, 노무현과 완전히 등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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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등을 져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같은 당     송영길 의원의 발언에 대해 "100% 허위사실"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정 전 대표는 "당연히 애도하고 참석했다"며 정면 반박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33637_347ea3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전 대표와 송영길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정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송 의원의 발언을 두고 "'정청래, 노무현과 완전히 등져서 장례식도 참석 못해'라는 주장은 100% 허위사실 유포"라며 "당연히 애도하고 참석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물은 뒤 "사과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p><p>송 의원은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 전 대표가 친노·친문 정통성을 부각한다는 평가를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송 의원은 "정 전 대표는 완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등을 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했다"고 답했다.</p><p>그러면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공격하려고 노 전 대통령 적통을 따진다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정 후보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송 의원은 다만 노 전 대통령 서거의 책임을 특정인에게 돌리는 데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 모두가 노 전 대통령을 못 지킨 것에 대한 공동의 책임이 있다"며 "그걸 가지고 누구누구 따지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외면할 것"이라고 했다.</p><p>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2030세대의 삶과 소상공인 등 경제 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으는 전당대회라고 강조했다.    양측의 충돌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주도권 다툼의 연장선에 있다. 최근 당 안팎에서는 친노·친문 '적통' 논쟁과 '노무현 키즈' 같은 과거의 계파 언어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정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정통성을 부각한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송 의원의 이번 발언은 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의원은 앞서 전북에서 연 타운홀 미팅에서도 정 전 대표를 정조준했다.</p><p>그는 정 전 대표 체제가 전북 도민에게 박탈감을 안겼다며 반성을 요구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 전 대표가 특보 1000여 명을 임명한 것을 두고 "개인 사당화"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대통령 선거도 아닌 지방선거에서, 더구나 후보로 나설 사람들에게 특보장을 1000여 명 준다는 게 이상하지 않으냐"고 했다. 또 호남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되는 만큼 경선 여론조사의 원자료(로데이터)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p>송 의원은 차기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뜻이 중요하다"며 여론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북과 전남, 광주에 이어 영남 지역까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며 당심을 살피겠다고 했다. 출마설과 함께 거론되는 입각설에 대해서는 "진행 과정을 통해 하나하나 모일 것"이라며 광주에서 자신이 1위를 달리는 점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p><p>전당대회에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점을 들어서는 "1, 2등이 되면 연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와의 이른바 '김송 연대설'에 대해서는 특정 후보를 정해두기보다 자유롭게 경쟁할 안전판이 마련된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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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2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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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1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22912_d03dff77.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2: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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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명 배우 겸 방송인, 무려 27년 만에 신곡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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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방송인 겸 배우 이본이 27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다시 가수로 돌아온다. 1990년대 라디오 DJ와 배우, MC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오랜 공백 끝에 음악 활동을 재개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22912_d03dff7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본 / 이본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p>29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본은 '블랙 콩(Black Kong)'이라는 예명으로 오는 30일 낮 12시 새 싱글 'Yellow &amp; pink(옐로우 앤드 핑크)'를 발매한다. 이본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1999년 발매한 'Killing Time(킬링 타임)' 이후 약 27년 만이다. 당시 가수 활동 이후 오랜 기간 음악과는 거리를 뒀던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됐다.</p><p>    </p><p>새 싱글에는 '모짜렐라'와 '분홍 주문서'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녹여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p><p>    </p><p>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이본이 오랫동안 이어온 메모 습관에서 출발했다. 그는 하루 동안 떠오른 감정과 생각을 노트에 적어두곤 했고, 시간이 흐른 뒤 오래된 낙서장을 다시 읽으면서 당시의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그렇게 완성된 가사가 이번 신곡의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p><p>    </p><p>컴백을 앞둔 이본은 "오랜만에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렌다"며 "내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다. 오랫동안 기다리고 응원해 준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p><p>    </p><p>이본의 컴백은 1990년대를 기억하는 대중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본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예능, 음악 프로그램 MC 등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KBS 드라마 '느낌', MBC '그대 그리고 나', KBS '순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얼굴을 알렸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에서도 특유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p><p>    </p><p>특히 라디오 DJ로 남긴 발자취는 지금도 회자된다. 그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9년 동안 KBS 2FM '볼륨을 높여요' 초대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진행자로 자리매김했다. 편안한 진행과 감각적인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990년대 라디오 전성기를 대표하는 DJ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p><p>    </p><p>가수로서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짧았지만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다. 1999년 발표한 'Killing Time'은 당시 배우 출신 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었다. 이후 방송 활동은 이어졌지만 새로운 음반은 발표하지 않아 음악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p><p>    </p><p>2000년대 들어서는 가족을 돌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방송 활동도 크게 줄었다.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조금씩 활동을 재개했고, 2015년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재회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p><p>    </p><p>지난해부터는 KBS 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 진행을 맡으며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오랜 공백에도 안정적인 진행과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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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1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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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14755_cd05e77c.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1: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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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믿기지 않는 '프랑스 폭염 사망자'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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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파리의 잿빛 아연(亞鉛) 지붕은 오랫동안 화가와 영화감독에게 영감을 준 도시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그 낭만적인 지붕은 바로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 '죽음의 오븐'으로 돌변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14755_cd05e77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랑스 파리 / 픽사베이 </figcaption></figure><div></div></p><p>    </p><p>유럽을 강타한 역대급 폭염으로 1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만 약 1000명의 초과 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p><p>    </p><p>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X에서 "지난 21일 이후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한 초과 사망자가 1300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초과 사망(excess death)은 과거 통계에 기반한 특정 기간 예상 사망자와 실제 발생한 사망자 수의 차이를 말한다.</p><p>    </p><p>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열 스트레스는 종종 '조용한 살인자'로 불린다"며 "유럽의 주거지와 직장, 학교는 이런 기온에 맞게 설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p>    </p><p>유럽인 시선이 쏠리는 곳은 프랑스, 그중에서도 수도 파리다. 파리는 폭염 사망자가 유독 많은 도시로 꼽혀 왔다. 2023년 의학 학술지 '더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에 실린 연구에서 파리는 유럽 30개 수도 가운데 폭염 관련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지목됐다.</p><p>    </p><p>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도시 경관을 이루는 아연 지붕이다. 파리 지붕의 약 75~80%가 아연판으로 덮여 있다. 19세기 도시계획가 조르주 외젠 오스만이 파리를 개조하던 시절, 복잡한 경사와 장식에 맞춰 가공하기 쉽고 값싸며 가벼운 소재로 아연이 대거 쓰였다. 그 정교한 시공 기술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았다.</p><p>    </p><p>문제는 아연이 금속이라는 점이다.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전달하는 탓에 한여름 강한 햇볕 아래에서 지붕은 펄펄 끓는다. 그 바로 아래에는 과거 하인 방으로 쓰이던 다락방, 이른바 '샹브르 드 본(chambre de bonne)'이 자리한다. 파리에는 이런 형태의 주거가 11만3000여 채에 이르며, 일부는 면적이 약 9㎡에 불과하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14822_66dbfaa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랑스 파리 / 픽사베이 </figcaption></figure><div></div></p><p>    </p><p>더 큰 문제는 누가 이곳에 사느냐다. 두꺼운 석조로 보호받는 아래층 집을 구할 형편이 안 되는 학생, 사회 초년생, 저소득층이 주로 다락방에 산다. 월세는 저렴하지만 천장으로 열기가 그대로 내려오고, 창이 한쪽으로만 나 있어 맞통풍이 불가능하다. 밤에도 열이 빠지지 않는다.</p><p>주거 빈곤층을 지원하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마이데르 올리비에 활동가는 "사람들은 파리의 지붕과 다락방을 낭만적으로 보지만, 실제로 그 방에 사는 이들은 비싼 월세를 내는 학생인 경우가 많다"며 "극심한 더위에 노출될 뿐 아니라, 밤에 열을 빼낼 맞통풍조차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p><p>    </p><p>치명적인 결과는 이미 통계로 확인된 바 있다. 약 1만50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03년 폭염 당시, 프랑스 공중보건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붕 바로 아래 다락방에 거주하는 것만으로 사망 위험이 4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p><p>    </p><p>해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붕 아래에 단열재를 넣고 환기를 개선하거나, 외부에 햇빛 차단 덧창을 다는 방법이 거론된다. 그러나 파리의 독특한 경관을 지키기 위한 규제가 발목을 잡는다.</p><p>    </p><p>올리비에 활동가는 "지붕을 보호하려는 규제 탓에 지붕에 단열 처리를 하거나 햇빛을 막는 덧창을 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규제는 파리의 지붕은 보호하지만, 그 지붕 아래 사는 사람은 보호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사무실과 쇼핑센터, 영화관 등 현대식 건물에는 냉방 시설이 있지만, 오스만 양식 건물이 빼곡한 중심부의 일반 가정집에는 에어컨이 거의 없다는 점도 피해를 키운다.</p><p>프랑스에서 사망자 수가 두드러지게 잡히는 데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다. 2003년 폭염 당시 실시간 보건 감시 체계가 없어 수만 명이 숨진 뒤에야 피해 규모가 드러났던 참사를 겪은 뒤 프랑스는 '플랑 카니퀼(Plan Canicule·폭염 대응 계획)'이라는 국가 폭염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했다. 색깔로 구분되는 기상 경보부터 응급실 방문 일일 모니터링까지 갖춘,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폭염 보건 감시 체계로 평가된다. 그만큼 사망 통계가 빠르고 촘촘하게 집계된다.</p><p>    </p><p>프랑스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폭염이 절정에 달한 지난 25·26일 하루 사망자는 1400명을 넘어 4~5월 하루 평균 900~1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발표된 약 1000명의 초과 사망은 디지털 사망진단서를 토대로 한 잠정치다. 전체 사망의 약 60%만 반영하는 수치여서 최종 집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중보건국은 사망자의 85%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으며, 요양시설과 가정 내 사망 정보가 추가되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p><p>    </p><p>스테파니 리스트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일간 라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폭염의 영향이 날씨가 누그러진 뒤에도 최장 열흘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리스트 장관은 방송 BFM에 "이번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p><p>    </p><p>폭염은 동쪽으로 이동하며 위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기준 최소 1억9100만 명이 35도 이상의 극심한 더위를 겪었고, 독일·체코·헝가리·폴란드 등에서 특히 기승을 부렸다. 체코는 이틀 연속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으며 북부 도시 도크사니는 41.1도에 달했다. 폴란드는 1921년 세운 종전 기록(40.2도)을 넘어 40.5도의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p><p>    </p><p>오스트리아 비정부기구(NGO) 클리마대시보드 등의 분석에 따르면 튀르키예를 제외한 유럽 대륙에서 3억8100만 명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을 겪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폭염은 뜨거운 공기 덩어리를 한 지역에 장기간 가두는 '오메가 블로킹' 현상이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p><p>    </p><p>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유럽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전력망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로 '한 세대에 한 번' 올 법한 폭염이 이제는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유럽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는 대륙으로, 전 세계 평균보다 두 배나 빠르게 가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p><p>WHO는 각 회원국 및 기관과 협력해 대비·예방 및 보건 시스템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유럽 각국에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 행동 계획'을 적극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p><p>    </p><p>프랑스 공중보건국은 이날 성명에서 "폭염이 시작된 지난 24일 이후 이전 수개월간 기록된 사망자 수와 비교해 약 1000명이 초과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특히 최고 수준의 적색 폭염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됐으며, 사망자의 85%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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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70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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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8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03058_139c63f1.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0:3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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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진보매체 경향신문, 작정하고 유시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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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진보 성향 매체인 경향신문이 사설을 통해 유시민 작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p><p>경향신문은 29일자 '파열음 커지는 여권내 갈등, 이러다 국정 동력 꺼질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유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외연 확장 노선을 비판하면서 8·17 전당대회를 앞둔 여권 내 갈등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p><p>사설은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이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의 동의 없이 진보개혁 토대를 허물고 중도보수를 확장하는 '재건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하면서 이기지 못한 지방선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국정을 추스르는 데 힘을 보태야 할 여권이 권력투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모습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p>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03058_139c63f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시민 작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돌베개·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북토크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      <p>경향신문은 유 작가의 비판이 전당대회 구도를 민주당의 정통성을 누가 쥐고 있느냐는 '소유권 투쟁'으로 확전시켰다고 봤다. 사설은 '재건축'에 투입된 이들이 코어 지지층인 민주개혁 진영의 정상 세포들을 공격해 자가면역 질환을 초래했다고 성토했다. 또 유 작가가 옛 주류인 친노무현·친문재인 세력을 멸칭으로 공격한 이른바 '뉴이재명' 세력을 '용역 평론가' '촉법 평론가'라며 격하게 비판한 점도 거론했다.</p>    <p>이어 경향신문은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노선이 전통적 지지층의 소외감을 낳았다 해도 유 작가 정도의 영향력 있는 인사라면 보다 정제된 언사로 여권 내부의 갈등을 추스르는 게 옳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독선과 갈라치기는 이 대통령을 특정 계파의 수장으로 왜소화하고 진영 내부의 감정싸움을 부추기는 충돌만 키울 뿐"이라고 했다.</p>    <p>검찰개혁 지연을 전당대회 참여 명분으로 삼은 점도 도마에 올랐다. 유 작가가 집권 1년이 넘도록 진척 없는 검찰개혁을 전통적 지지층 이탈의 원인으로 꼽은 데 대해 경향신문은 "형사소송법 등 관련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하고 부작용 해소에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에 이를 선명성 경쟁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p>    <p>사설은 여권 내부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당권 주자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유 작가 발언에 대해 "내가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과잉 자신감은 절제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송영길 의원은 "어려울 때일수록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코어 지지층"이라고 반박했다. 친이재명계는 "민주당 건물주는 자신들이고 이 대통령은 세입자라는 내심을 고백한 것"이라며 유 작가의 '재건축론'을 '대통령 흔들기'라고 규정했다. 친이재명계 일각에서는 "폐족이 됐어야 할 강경 그룹이 대통령 흔들기를 시작한 것"이라는 극단적 언사까지 나왔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p>    <p>경향신문은 지금 여권의 행태가 오만과 독선으로 자멸했던 과거 권력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이 소모적인 여권 갈등을 봉합하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사설은 "두 전현직 대통령이 통합의 지혜를 모으고, 국정 안정의 해법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볼썽사나운 집안싸움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여권은 무겁게 새겨들어야 한다"고 했다.</p>    <p>경향신문이 문제 삼은 유 작가의 발언은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나왔다.</p>    <p>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평소 강조하는 중도보수와의 포용·통합 기조를 두고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며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재건축을 하려면 기존의 입주자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라고 했다.</p>    <p>유 작가는 현재 여당 상황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면역세포가 밖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 물리쳐야 하는데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게 1년간 지속됐고, 그 결과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겼다"며 "코어 지지층이 정상세포"라고 했다.</p>    <p>유 작가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안철수를 향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아무 짓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고 협박하던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인사가 "문재인을 까면 가산점을 받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밖에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와 검찰개혁 상황도 비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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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8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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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01101_7053196a.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10: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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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의 손흥민 관련 어록들... 홍명보는 '손흥민 안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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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손흥민(LAFC)에 대한 감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책임을 지고 홍 감독이 사퇴하면서 이 물음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신뢰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느냐'는 팬들의 의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홍 감독이 손흥민을 두고 남긴 말들을 시기별로 따라가 보면 손흥민에 대한 신뢰와 유보 사이를 오간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01101_7053196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물음의 출발점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다.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홍 감독은 당시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손흥민을 한 차례도 발탁하지 않았다. 홍 감독은 사석에서 "축구 선수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자기가 잘하는 선수와 자기를 희생해 주변을 좋게 만드는 선수다. 후자의 대표적인 경우가 박지성, 전자는 손흥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 정신을 앞세운 홍 감독이 개인 기량이 두드러지는 손흥민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비슷한 시기에 홍 감독은 "손흥민이 잘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01323_ddb7ed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흥민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태도가 달라진 건 이듬해다. 2013년 6월 성인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 감독은 첫 해외 출장지로 독일을 택해 손흥민의 경기부터 직접 챙겨봤다. 함부르크에서 12골을 넣고 레버쿠젠으로 옮겨 개막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성장세가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동아시안컵 3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공격력 빈곤을 절감한 터라 손흥민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p><p>    </p><p>그러나 신뢰는 조건부였다. 그해 10월 손흥민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로 출전하자 기용 방식을 둘러싼 질문이 쏟아졌다. 월드컵을 9개월여 앞두고 옥석을 가리던 시기였던 만큼 손흥민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홍 감독은 파주 훈련 직후 "대표팀은 손흥민을 위한 팀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꼭 손흥민이라고 해서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다. 선수 시절에도 그런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며 "전략적으로 활용 가치가 있으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 잘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되 무조건 주전을 보장하지는 않겠다는 뜻이었다.</p><p>    </p><p>10여 년이 흐른 뒤에도 물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7년째 주장 완장을 차고 명실상부한 대표팀의 상징이 된 ㅈ난해 홍 감독은 돌연 주장 교체 가능성을 꺼냈다. 그는 지난해 8월 9월 평가전 명단을 발표하며 주장 관련 질문에 "그 부분은 계속 생각하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개인을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주장이) 변경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을 지금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기성용의 뒤를 이어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를 거친 최장수 주장이었다. 토트넘을 떠나 미국 무대로 막 이적한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 뒷말이 무성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법을 두고도 "이제는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하다"며 주전 입지 변화 가능성까지 열어뒀다.</p><p>    </p><p>물음은 결국 월드컵 그라운드에서 답을 얻었다. 홍 감독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후반 손흥민을 빼고 투입한 오현규가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재미를 봤고, 같은 카드를 멕시코전에서도 꺼냈다. 0-1로 뒤지던 후반 12분 손흥민을 교체한 홍 감독은 "반드시 득점이 필요했고, 조금 더 프레시한 선수가 들어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직행하는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는 아예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홍 감독은 "상대의 체력적인 면을 보면 후반에 나가는 게 팀이나 본인을 위해 좋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손흥민이 월드컵 본선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처음이다. 13경기 연속 선발 행진도 이날 멈췄다.</p><p>    </p><p>벤치에서 시작한 에이스를 두고 비판이 들끓었다. 티에리 앙리 미국 폭스스포츠 해설위원은 "비겨도 비판받을 수 있는 경기에서 가장 뛰어나고 경험 많은 손흥민을 벤치에 둔 결정이 가장 이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101207_f5cece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1992년생으로 만 33세인 손흥민에게 이번은 통산 네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토트넘을 떠나 미국 무대로 옮긴 결정적 이유도 최상의 몸 상태로 북중미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서였다. 월드컵 통산 3골로 안정환·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손흥민은 한 골만 더 넣으면 한국 선수 최다 기록을 단독으로 세울 수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공격 포인트 없이 무대를 떠났다. 한국은 체코전 2-1 역전승 뒤 멕시코와 남아공에 잇따라 0-1로 지며 1승2패 조 3위에 그쳤다. 26일부터 사흘간 다른 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희망 고문' 끝에,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에 1-3으로 역전패하면서 조별리그 3위 팀 중 8위 밖으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다.</p><p>    </p><p>홍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그는 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작성한 입장문을 읽었다. 그는 "축구를 사랑하고 대표팀을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오늘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를 위한 마음은 내려놓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었다. 한국은 J조 결과에 따라 33위 또는 34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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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7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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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093752_caf23e23.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09: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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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박문성 해설위원이 직접 밝힌 '홍명보가 최악의 감독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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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한국 축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를 두고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라는 최고의 선수들을 데리고도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은 감독 책임"이라며 홍명보 감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위원은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최악의 요리를 만든 셰프"라고 비유하며 대표팀의 부진 원인을 지도력에서 찾았다. 이후 홍 감독은 월드컵 탈락 다음 날 감독직 사퇴를 발표했다.</p>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093752_caf23e2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박 해설위원은 28일 MBN 인터뷰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에 대해 "참담하다"며 "역대 가장 좋은 멤버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결과는 가장 최악의 월드컵이었다"고 말했다.</p>    <p>그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에도 사흘 동안 다른 나라 경기 결과를 기다리며 우리 운명을 맡겨야 했던 현실 자체가 씁쓸했다"며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평가했다.</p>    <p>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멕시코에 0-1로 패했고,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이 가능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에서 0-1로 무너지면서 조 3위에 머물렀다. 이후 다른 조 결과에 희망을 걸었지만 끝내 각 조 3위 순위 경쟁에서 밀려 32강 진출이 무산됐다.</p>    <p>박 위원은 대회 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에도 선을 그었다.</p>    <p>그는 "체코전은 승리했지만 경기 내용이 특별히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며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로 갈수록 경기력이 계속 떨어졌다"고 진단했다.</p>    <p>특히 이번 대회의 조 편성을 고려하면 이번 탈락은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라고 지적했다.</p>    <p>박 위원은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편성된 것은 한국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 대진이었다"며 "이런 조에서조차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p>    <p>이어 "이번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대회다. 우리는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32강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며 "과거 32개국 체제였다면 사실상 본선 무대에도 오르지 못한 것과 다를 바 없는 결과"라고 비판했다.</p>    <p>그러면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데리고 이런 성적이 나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093823_f3ae73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    <p>박 위원은 실패의 가장 큰 책임을 홍명보 감독에게 돌렸다.</p>    <p>그는 "전적으로 홍명보 감독의 책임"이라며 "선수라는 식재료는 최고 수준이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한 요리가 나왔다. 그렇다면 셰프의 문제 아니겠느냐"고 비유했다.</p>    <p>그는 홍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이후 "세 경기 모두 똑같이 싸웠다"고 밝힌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p>    <p>박 위원은 "상대마다 전력과 스타일이 모두 다른데 같은 방식으로 접근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상대별 맞춤 전략 없이 세 경기를 치렀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방식으로는 이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그는 이번 실패가 2014 브라질 월드컵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평가했다.</p>    <p>박 위원은 "오히려 이번이 더 최악"이라며 "브라질 월드컵 때는 홍 감독이 대표팀을 늦게 맡아 준비 기간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p>    <p>그는 "대표팀은 대회 2, 3주 전부터 미국에서 현지 훈련을 실시했고 협회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며 "일반적인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한 번 경험하기도 쉽지 않은데 홍 감독은 매우 특별한 기회를 받았다"고 말했다.</p>    <p>이어 "그런 지원을 받고도 결과가 더 나빠졌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p>    <p>홍 감독의 거취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p>    <p>박 위원은 "사퇴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월드컵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아시안컵에 도전하겠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다면 여론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감독 교체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의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일본 축구를 사례로 들었다.</p>    <p>박 위원은 "일본은 1990년대부터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선수 육성과 지도자 선임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원하는 축구 철학에 맞춰 선수와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p>    <p>반면 한국 축구는 임시방편을 반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땜질식으로 대응한다"며 "대회가 끝날 때마다 같은 논란이 반복되는 이유도 결국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이어 "시스템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시스템도 바뀌지 않는다"며 "정몽규 회장 한 사람만 바뀌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번 월드컵 실패에 책임이 있는 축구협회 관계자들까지 함께 변화해야 한다. 얼굴만 바뀌고 운영 방식이 그대로라면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홍 감독은 박 위원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다음 날인 29일 멕시코 사포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감독직 사퇴를 발표했다.</p>    <p>홍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을 지휘한 감독이 됐지만, 두 번 모두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1무 2패,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통산 월드컵 성적은 1승 1무 4패에 그쳤다.</p>    <p>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3위에도 32강 진출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감해 월드컵 본선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충분한 준비 기간과 비교적 유리한 조 편성,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전력을 갖추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기면서 홍 감독의 두 번째 월드컵 도전은 명예 회복이 아닌 또 하나의 실패로 막을 내렸다.</p>    <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SDYzeo8l628?si=bEhEtdsCDkGcb82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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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5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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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084006_87023b26.jpg</image>
            <pubDate>Mon, 29 Jun 2026 08: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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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이 지금 잘하고 있어?’ 2502명에게 물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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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p>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40%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p><p>    </p><p>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46.5%(매우 잘함 33.1%, 잘하는 편 13.4%)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9/img_20260629084006_87023b2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부정 평가는 49.5%(매우 잘못함 37.3%, 잘못하는 편 12.2%)로 전주보다 0.2%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3%p였다. '잘 모르겠다'는 4%였다.</p><p>    </p><p>리얼미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실 관리 사태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환율·고물가와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민생경제에 대한 우려가 국정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p><p>    </p><p>일별 흐름을 보면 지난 19일 45.6%였던 긍정 평가는 23일 46.0%, 24일 45.5%, 25일 47.3%, 26일 46.0%를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했다.</p><p>    </p><p>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4.3%p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광주·전라에서도 1.7%p 떨어졌다. 반면 인천·경기는 1.6%p 상승했다.</p><p>    </p><p>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7%p, 40대가 1.3%p, 60대가 1.1%p 각각 하락한 반면, 50대는 2.1%p 상승했다.</p><p>    </p><p>같은 기관이 25,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p다.</p><p>    </p><p>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3%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상승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 순이었다.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p><p>    </p><p>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50대에서 10.8%p 하락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에서 9.2%p,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40대에서 10.9%p 상승했다.</p><p>    </p><p>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의 영향으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으나 영남권 핵심 지지층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을 이끌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p><p>    </p><p>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p><p>앞서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6%p 하락한 51%로 조사됐다고 26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수치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다.</p><p>    </p><p>부정 평가는 41%로 직전 조사보다 6%p 상승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4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견 유보는 7%였다.</p><p>    </p><p>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8%), '서민 정책·복지'(7%) 등이 뒤를 이었다.</p><p>    </p><p>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15%)이 가장 높았으며 '부동산 정책'과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가 각각 10%로 집계됐다.</p><p>    </p><p>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5%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가 52%였다. 부산·울산·경남은 49%, 서울은 48%, 대전·세종·충청은 46%로 모두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대구·경북은 32%로 가장 낮았다.</p><p>    </p><p>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6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0대는 36%로 가장 낮았고 30대는 47%, 60대는 49%, 70세 이상은 50%였다.</p><p>    </p><p>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1%, 중도층의 51%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보수층의 긍정 평가는 25%였다.</p><p>    </p><p>한국갤럽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7%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았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였으며 무당층은 23%였다.</p><p>    </p><p>한국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p><p>    </p><p>두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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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63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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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8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2336_e2270f2d.jpg</image>
            <pubDate>Sun, 28 Jun 2026 11: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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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문재인정부가 망친 부동산, 이재명정부가 더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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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가 망친 부동산을 이재명 정부가 더 망쳤다"고 주장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2336_e2270f2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국민들은 아직도 문재인 정부를 부동산 실패의 대명사로 기억한다"며 "이재명 정부 1년의 성적표는 더 참담하다"고 밝혔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6억 7109만원으로 2021년 고점보다 22.4% 더 올랐고,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0곳이 이미 전고점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만에 0.35% 상승해 문재인 정부 시절 임대차 3법 시행 당시를 뛰어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p><p>    </p><p>국민의힘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정부의 규제 중심 부동산 정책을 지목했다.</p><p>    </p><p>최 수석대변인은 "1년 내내 세금과 규제, 공공주도 공급만 되풀이했다"며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집값이 잡힐 것이라고 했지만 매물만 잠겼고, 실거주 규제 강화는 전세난만 키웠다"고 비판했다.</p><p>    </p><p>이어 "세금은 부동산을 잡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세금과 규제로 시장을 누르면 집값은 잡히지 않고 매물은 줄어들며 전세난만 심화된다는 점을 이미 경험했는데도 이재명 정부가 같은 처방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p>    </p><p>또 "그 결과 집은 더 사기 어려워졌고 전세는 더 구하기 어려워졌으며 월세 부담도 커졌다"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p><p>    </p><p>최근 대통령실의 공급 확대 발언에 대해서도 "대통령정책실장이 '닥치고 지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그동안의 규제 일변도 정책이 실패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공급 부족을 알면서도 민간 정비사업은 묶어둔 채 공공주도 공급만 고집했다"고 비판했다.</p><p>    </p><p>그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동을 언급하며 "민심 이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집값과 전셋값 폭등"이라며 "부동산을 망친 두 정부가 머리를 맞댄다고 해법이 나올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p><p>    </p><p>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봉합이 아니라 정책 전환"이라며 "세금과 규제를 걷어내고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p>    </p><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lt;文정부가 망친 부동산, 이재명 정부가 더 망쳤다&gt;</p>  <p>국민들은 아직도 문재인 정부를 부동산 실패의 대명사로 기억합니다. 임대차 3법, 세금 폭탄, 규제 만능주의가 집값과 전셋값을 밀어 올렸고, 무주택 서민과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았기 때문입니다.</p>        <p>이재명 정부 1년의 성적표는 더 참담합니다. 국민 기억 속 최악이었던 문재인 정부 부동산 실패를, 이재명 정부가 수치로 넘어섰습니다.</p>        <p>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6억 7,109만 원으로 2021년 고점보다 22.4% 더 올랐고,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곳이 이미 전고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만에 0.35% 뛰었습니다. 임대차 3법으로 역대급 전세난을 불렀던 문재인 정부 시절마저 뛰어넘는 상승률입니다.</p>        <p>원인은 명확합니다. 1년 내내 세금, 규제, 공공주도 공급만 되풀이했기 때문입니다. 다주택자를 때려잡으면 집값이 잡힌다더니 매물은 잠겼고, 실거주 규제를 강화하면 시장이 안정된다더니 전세난만 키웠습니다. 공급은 말뿐이었고, 규제는 현실이었습니다.</p>        <p>세금은 부동산을 잡는 수단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세금과 규제로 시장을 누르면 집값은 잡히지 않고, 매물은 잠기고, 전세난만 커진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겪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실패한 처방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습니다.</p>        <p>그 결과 집은 더 사기 어려워졌고, 전세는 더 구하기 어려워졌으며, 월세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무주택 서민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는 정책, 이것이 약탈적 부동산 정책이 아니면 무엇입니까.</p>        <p>이제 와서 대통령정책실장이 “닥치고 지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그동안의 규제 일변도 정책이 실패했음을 자인한 것입니다. 공급 부족을 알면서도 외면했고, 민간 정비사업은 묶어놓은 채 공공주도 공급이라는 허상만 붙잡았습니다.</p>        <p>이재명 대통령은 7월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다고 합니다.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민심 이탈의 원인을 고민한다면, 해법은커녕 번지수부터 틀렸습니다.</p>        <p>민심 이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집값과 전셋값 폭등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전세시장을 망가뜨린 원조이고, 이재명 정부는 그 실패를 더 키운 당사자입니다. 부동산을 망친 두 주범이 머리를 맞댄다고 무슨 해법이 나오겠습니까.</p>        <p>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봉합이 아니라 정책 전환입니다. 국민대토론회라는 시간벌기가 아니라, 세금과 규제를 걷어내고 민간 공급을 살리는 결단입니다.</p>        <p>문재인 정부가 망친 부동산, 이재명 정부가 더 망쳤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서민이 길거리로 내몰려야 실패를 인정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실패가 증명된 낡은 규제 망상에서 즉각 벗어나, 시장 정상화라는 정답으로 복귀하십시오.</p><p></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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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81</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8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1414_e96b57cf.jpg</image>
            <pubDate>Sun, 28 Jun 2026 11: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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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 국민에게 마귀라고 하더니 이제 돼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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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1414_e96b57c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p>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SNS 발언을 두고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비판을 모욕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정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SNS 공방을 중단하고 공개 토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p>    <p>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SNS를 통해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며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비판, 진보 진영 내부의 쓴소리를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고 밝혔다.</p>    <p>최 수석대변인은 "남들이 모두 돼지로 보인다면 그것은 오직 대통령 본인의 마음과 시선이 '돼지의 눈'과 '마귀의 심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며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는 대통령의 말은 정확히 본인 자신을 향한 거울이자 자화상"이라고 주장했다.</p>    <p>국민의힘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둘러싼 논란도 함께 거론했다.</p>    <p>최 수석대변인은 "정부의 갑작스러운 호남권 반도체 투자 발표를 두고 정치권과 시장이 우려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라며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여당 전당대회 시기에 맞춰 정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너무도 투명하게 보인다"고 비판했다.</p>    <p>이어 "기업의 자본과 국가의 미래 동력을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켰다는 합리적 의심을 대통령은 그저 '돼지의 눈에 비친 억측'으로 치부하며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고 말했다.</p>    <p>또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원칙적인 내용일 뿐'이라며 황급히 가림막을 치고 나섰지만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며 "본인이 늘 정략과 야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우려마저 정략적 음해로 보이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p>    <p>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말처럼 국민을 향해 뱉은 거친 독설의 화살이 결국 대통령 본인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 됐다"고 밝혔다.</p>    <p>그러면서 "국민의 비판과 우려에 귀를 닫은 채 권력의 눈으로 세상을 재단하는 오만한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조용술 대변인도 이날 별도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 발언을 비판하며 공개 토론을 요구했다.</p>    <p>조 대변인은 "국민의 우려와 비판에 답해야 할 대통령이 반대 의견을 제기하는 국민을 '돼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으로 또다시 논란을 자초했다"며 "얼마 전 국민을 '마귀'에 비유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돼지'를 연상시키는 표현까지 내놓았다"고 주장했다.</p>    <p>이어 "이것이 과연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의 언어인가"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과 관련해 하루 동안 SNS에 다섯 차례나 글을 올리며 연일 반박에 나섰다. 국가적 현안을 두고 국민과 토론하기보다 SNS를 통해 일방적으로 글만 올리는 '말정치'에 국민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고 비판했다.</p>    <p>조 대변인은 "정말 자신의 정책에 자신이 있다면 짧은 SNS 글이 아니라 국민 앞에 서야 한다"며 "충분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국민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밝혔다.</p>    <p>그러면서 "더 이상 SNS 말정치로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지 말고 국민 앞 공개 토론에 나서라"며 "국민의힘은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국민적 의문과 우려를 대표해 토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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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8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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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0001_8686c360.jpg</image>
            <pubDate>Sun, 28 Jun 2026 11: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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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사실상 마지막 출전인데... 손흥민에게 '치욕'만 안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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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0001_8686c3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7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이 조별리그에서 끝나면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손흥민(LAFC)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치욕만 안은 채 무대를 떠나게 됐다.</p><p>한국은 28일열린 K조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 팀 순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남아 있던 J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K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에 1-3으로 역전패한 것이 결정타였다.</p><p>손흥민에게 이번 대회는 단순한 한 번의 월드컵이 아니었다. 1992년생으로 만 33세인 그는 이번이 통산 네 번째 월드컵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마지막 월드컵일 수 있음을 여러 차례 내비쳤다. 손흥민은 대회 전 한 방송에서 "이번 월드컵이 어쩌면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최대한 멋진 여정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미국 무대로 이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도 북중미 월드컵을 최상의 몸 상태로 치르기 위해서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런 간절함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치욕으로 돌아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10522_f017ae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기록 측면에서도 이번 대회는 손흥민에게 각별했다. 월드컵 통산 3골을 기록 중이던 그는 한 골만 더 넣으면 안정환·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골 기록(3골)을 단독으로 넘어설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이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더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확연한 '에이징 커브' 속에 손흥민은 이번 대회 공격 포인트 '제로'에 그쳤다.</p><p>가장 뼈아픈 장면은 마지막 3차전이었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섰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주장이자 A매치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한국은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하며 0-1로 무너졌다.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한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는 치욕을 맛본 셈이다.</p><p>이 결정을 두고 비판이 거셌다. 미국 폭스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프랑스 축구의 전설 티에리 앙리는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건 비겨도 비판받을 수 있는 경기에서 가장 뛰어나고 경험 많은 손흥민을 벤치에 둔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앙리는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건 힘든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선수를 빼버린 것"이라며 "한국은 체코전 이후 이기기 위한 축구가 아닌 지지 않으려는 축구를 했다"고 지적했다.</p><p>국내 축구계의 쓴소리도 이어졌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홍 감독과 함께 4강 신화를 일군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력이 안 되더라도 정말 열심히 뛰면 팬들은 욕하지 않는다"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비판했다. 전 국가대표 이근호 역시 "32강에 올라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올라가느냐도 중요하다"며 "남아공전은 희망을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혹평했다.</p><p>손흥민의 네 번째 월드컵 여정은 시작은 좋았으나 갈수록 빛이 바랬다. 한국은 12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출발했다. 그러나 19일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수비 실수로 0-1로 석패했고, 베이스캠프가 있던 과달라하라를 떠나 몬테레이에서 치른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무너졌다. 승점 3에 머물며 조 3위로 떨어진 한국은 26일부터 사흘간 다른 조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희망 고문'을 견뎌야 했다.</p><p>남아공전 직후만 해도 한국은 3위 간 순위에서 4위로 높은 편이라 진출 가능성이 작지 않았다. 유리한 경우의 수 3개만 실현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사흘에 걸쳐 8개 조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한국에 유리하게 풀린 결과는 27일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이긴 것 하나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서 한국은 9위로 밀려나 짐을 싸게 됐다.</p><p>이로써 한국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통산 아홉 번째다. 홍명보호는 2010년 남아공,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자 2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좌절됐다. 한국은 J조 결과에 따라 33위 또는 34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32개국 체제 기준으로는 본선조차 오르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치욕적인 결과로 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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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7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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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04228_dd9585f1.jpg</image>
            <pubDate>Sun, 28 Jun 2026 10: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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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월드컵 32강 탈락] 축구팬들 “홍명보, 한국에 들어오지 말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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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04228_dd9585f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하자 온라인 공간이 들끓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다.</p>    <p>한국은 A조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승점 3·골 득실 -1)로 조 3위에 그쳤다. 각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팀에게 주어지는 토너먼트 잔여 8장의 막차를 노렸지만 28일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며 3위 경쟁 순위에서 9위로 밀려나 탈락이 확정됐다.</p>    <p>손흥민·김민재·이강인·황인범 등 유럽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로 구성된 역대급 스쿼드를 갖추고도 거둔 결과여서 충격은 더 크다. </p>    <p>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즉각 반응했다. 가장 거센 화살은 홍 감독과 그를 선임한 축구협회를 향했다. 한 누리꾼은 "한 번 실패한 감독을 또 선임한 축구협회를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망친 데 이어 12년 만에 또 한 번 크게 망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p>    <p>"홍명보 감독은 책임지고 물러나라", "꿀명보는 떠나라", “홍명보는 한국에 들어오지 말라” 등 홍 감독을 비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p>    <p>"대한민국의 32강 탈락을 도와준 모든 나라에 감사드린다"라는 반어적인 글과 "공항에서 계란 맞을 준비를 하라", "세금 낭비하지 말고 자비로 각자 들어오라" 등 날 선 댓글이 호응을 얻을 정도로 누리꾼들이 폭발하고 있다.</p>    <p>축구협회 전반의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컸다. 한 누리꾼은 "확실히 개혁해야 한다. 철저히 해체 수준으로 축구협회를 개혁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카르텔을 확실히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몽규·홍명보·이임생 등 협회 수뇌부를 모두 바꿔야 한다", "혈세 낭비하지 말고 하루빨리 돌아와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댓글도 올라왔다.</p>    <p>홍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다. 탈락이 곧바로 자동 사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홍 감독은 조별리그 3차전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큰 무대에서 결과는 모든 게 감독의 책임"이라며 "결과적으로 모든 게 제가 판단하고 결정한 것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p>    <p>한국의 운명을 가른 K조 3차전은 미국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이 32강에 오르려면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비기거나 이겨야 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한국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0분 엘도르 쇼무도로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8/img_20260628105034_bc3a984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7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    <p>그러나 후반 들어 분위기가 급변했다. 후반 23분 콩고민주공화국의 요안 위사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3분에는 피스톤 마옐레가 역전 결승골을 꽂았다. 오프사이드 여부가 주목받았으나 온사이드로 판명됐다. 후반 추가시간 위사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콩고민주공화국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골이 들어가는 순간 한국의 진출 확률은 0%로 수렴했고, 경기 종료와 함께 탈락이 확정됐다.</p>    <p>한국은 앞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1승 2패, 승점 3, 골 득실 -1을 기록한 상태였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진출국이 대폭 늘었다. 각 조 1·2위 2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남은 8자리를 각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팀에게 부여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3위 경쟁에서 마지노선인 8위에 걸쳐 있었으나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위로 올라서면서 9위로 밀려나 본선 무대를 마감하게 됐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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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57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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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8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40152_427f17ab.jpg</image>
            <pubDate>Sat, 27 Jun 2026 23: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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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런 조리법은 어떻게 개발하나" 요리 전문가도 놀란 7분 완성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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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물 한술을 떠 넣은 요리연구가 정호영 셰프는 헛웃음부터 터뜨렸다. "이런 건 어떻게 알아내는 거야?" 그러고는 "전국에 계신 갈비탕집 사장님들께 사과드려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갈비 한 점 쓰지 않고 핏물 빼고 몇 시간 동안 고는 과정도 건너뛴 채 갈비탕 한 그릇을 7분 만에 끓여낸 직후였다.<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40152_427f17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삼겹 갈비탕 /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 유튜브 채널  </figcaption></figure><div></div></div></p><p>    </p><p>요리 유튜브 채널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가 최근 소개한 우삼겹 갈비탕 레시피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독자 65만3000명을 보유한 이 채널에서 정 셰프는 마트에서 파는 우삼겹만으로 갈비 없이 갈비탕 맛을 내는 방법을 선보였다. </p><p>    </p><p>앞서 대패 삼겹살로 감자탕을 끓여 화제를 모은 데 이은 두 번째 초간단 요리 도전이다. 정 셰프는 "얼마 전에 대패 삼겹살로 감자탕을 했는데, 이번엔 우삼겹으로 갈비탕을 하는 게 있더라"며 과연 될지 직접 해 봤다고 했다.</p><p>    </p><p>이번에도 그가 고안한 조리법은 아니었다. 정 셰프는 영상에서 "제가 만든 레시피는 아니고  한번 따라해 본 것"이라며 처음 이 방법을 떠올린 사람을 향해 "이분의 레시피가 진짜 천재"라고 추켜세웠다.</p><p>    </p><p>만드는 법은 단순하다. 팬에 식용유를 조금만 두르고 우삼겹 200g을 뭉치지 않게 볶는다. 우삼겹 자체에 기름이 있어 기름은 적게 둘러도 된다. 정 셰프는 고기가 서로 들러붙지 않게 한 점씩 떨어뜨려 가며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굴소스 1큰술, 참치액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 끓인다. 끓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낸다.</p><p>    </p><p>여기에 갈비탕 특유의 맛을 살리는 핵심 재료가 들어간다. 바로 대파다. 정 셰프는 "갈비탕엔 대파가 많이 들어간다. 대파가 들어가면 맛있다"며 대파 한 대를 갈비탕집에서 쓰듯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미리 불려 둔 당면도 함께 넣는다. 마지막으로 소금 3분의 1큰술 정도로 간을 맞추고 부추를 올리면 완성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40036_6347db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삼겹 갈비탕 /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 유튜브 채널</figcaption></figure><div></div></p><p>불에 올린 지 5분 만에 국물 맛을 본 정 셰프는 곧바로 "그냥 마무리할까"라며 웃었다. 더 손댈 것 없이 맛이 난다는 얘기다. 여기에 소금으로 간을 잡고 대파와 당면, 부추를 넣어 7분 만에 요리를 완성했다. 국물을 떠먹은 그는 "우리 어렸을 때 예식장에서 먹던 갈비탕 맛이 난다"고 했다. 파가 들어가니 그 느낌이 더 산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p><p>    </p><p>갈비탕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무렵 결혼식 등 잔치 자리의 대표 음식이었다. 그전에는 갈비탕조차 여러 손님에게 내기엔 비싼 음식이라 국수가 주된 잔치 음식이었는데 형편이 나아지면서 국수 자리를 갈비탕이 대신했다. 결혼을 재촉할 때 쓰던 "국수 언제 먹여 줄 거냐"는 말이 한때 "갈비탕 언제 얻어먹느냐"로 바뀌어 통용된 것도 그래서다.</p><p>    </p><p>정 셰프는 이 조리법의 최대 강점으로 시간을 꼽았다. 갈비탕은 갈비 자체가 비싼 데다 핏물을 빼고 오랫동안 고아야 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식당에서는 큰 솥이 여러 개 있어야 제대로 끓여 낼 수 있기에 갈비탕은 전문점에서 먹어야 맛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는 "20분, 30분만 걸렸어도 충분히 간단한 건데 7분밖에 안 걸렸다"며 "7분 만에 이런 맛이 난다면 한번 해 볼 만하다"고 했다. 우삼겹과 갈비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 조리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p><p>    </p><p>마지막 한 술을 비운 정 셰프는 "대패 삼겹살 감자탕만큼 깜짝 놀랐다. 한번 꼭 따라해 보라"고 권했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4wk9YJDn8SE?si=4DXuXFXoKsVnFuz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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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80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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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7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34551_94ca7757.jpg</image>
            <pubDate>Sat, 27 Jun 2026 07: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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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패 삼겹살로 이런 요리가 가능하다니... 이 요리 개발한 사람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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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p>대패 삼겹살 한 줌, 사골 육수 한 팩, 감자 한 알이면 끝. 돼지 등뼈를 몇 시간씩 고아야 만드는 줄 알았던 감자탕이 30분 만에 완성됐다. 보글보글 끓는 국물을 한술 떠 넣은 정호영 셰프는 감탄부터 내놨다. "와 이거 누가 만든 레시피인지 모르겠는데 천재네.“ 자기 솜씨를 두고 한 말이 아니었다. 정 셰프가 선보인 이 조리법은 그가 직접 고안한 게 아니라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다른 사람의 영상에서 따온 것이다. 대패 삼겹살로 감자탕을 만든다는 발상을 처음 떠올린 정체 모를 누군가를 향한 진심 어린 헌사였던 셈이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34551_94ca775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패 삼겹살을 볶는 모습. /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 유튜브</figcaption></figure><div></div></p><p>    </p><p>요리 유튜브 채널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가 최근 올린 '대패 삼겹살 감자탕' 영상은 조회수 62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독자 65만3000명을 보유한 이 채널에서 정 셰프는 마트에서 흔히 파는 대패 삼겹살만으로 돼지 등뼈 없이 감자탕 맛을 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과연 감자탕 맛이 날지 궁금해 직접 해 봤다는 게 정 셰프의 설명이다.</p><p>    </p><p>요리는 어렵지 않다. 대패 삼겹살 200g을 팬에 그대로 볶는다. 정 셰프는 육수를 곧바로 붓기보다 한 번 볶아야 기름이 올라오고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고 했다. 고기에서 기름이 배어 나오기 시작하면 큼지막하게 썬 감자 한 개와 물 한 컵(200cc), 사골 육수 한 팩을 붓고 끓인다. 대패 삼겹살만으로는 낼 수 없는 깊은 맛을 사골 육수가 채워 준다는 것이다. 그는 "요즘 사골 육수가 싸고 잘 나온다"며 시판 제품 활용을 권했다.</p><p>    </p><p>여기에 신김치 200g을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양념을 더한다.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반 큰술, 된장 1.5큰술, 참치액 2큰술, 고춧가루 1.5~2큰술이 들어간다. 된장이 양념의 중심을 잡고 참치액이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구성이다. 정 셰프는 매운맛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두 술까지 넣어도 된다고 귀띔했다. 감자가 익으면서 전분이 풀려 국물에 농도가 생기고 삼겹살 기름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제법 감자탕 모양새가 난다. 이 무렵 대파 한 대와 청양고추 두 개를 넣는다. 청양고추는 매운맛이 부담스러우면 빼도 된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34624_54e08d9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패 삼겹살로 만든 감자탕. /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 유튜브  </figcaption></figure><div></div></p><p>    </p><p>문제는 중간 간을 봤을 때였다. 함께 맛을 본 제작진은 "약간 뭔가 애매하지" "약간 깊이가 없다"라며 솔직한 평을 내놨고, 정 셰프도 "조금만 더 끓여 보고 이 콘텐츠를 살릴지 날릴지" 정하겠다며 반신반의했다. 맛없는 음식을 맛있다고 포장해 구독자를 속일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p><p>    </p><p>반전은 마지막 재료에서 나왔다. 후추를 살짝 뿌린 뒤 깻잎 열 장과 들깻가루 세 큰술을 넣자 국물 맛이 단번에 달라졌다. 정 셰프는 "들깻가루를 넣고 안 넣고의 차이가 큰 거 같다" "들깻가루 들어가면 진짜 감자탕이지"라며 들깻가루를 핵심 재료로 꼽았다. 색과 향이 그제야 익숙한 감자탕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들깻가루는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된다고 덧붙였다.</p><p>    </p><p>정 셰프는 이 레시피를 캠핑 요리로도 추천했다. 대패 삼겹살을 이 요리만을 위해 새로 사기는 애매한 만큼 전날 구워 먹고 남은 삼겹살을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쌈 채소로 사 둔 깻잎과 집에 흔히들 있는 감자 정도만 있으면 나머지 양념은 대개 집에 있어 부담이 적다. 신김치가 없으면 그냥 배추를 넣어도 되고, 배추를 한 번 데쳐 물기를 꽉 짠 뒤 넣으면 우거지 같은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신김치를 넣으면 묵은지 감자탕에 가까운 맛이 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3/img_20260623134639_02aee7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패 삼겹살로 감자탕을 만드는 모습. /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 유튜브  </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패 삼겹살은 등뼈와 달리 핏물을 빼거나 애벌 삶기를 할 필요가 없어 조리 시간을 크게 줄여 준다. 기름이 빨리 올라오는 만큼 국물도 빠르게 우러난다. 한 끼 식사로도 캠핑장 해장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정 셰프의 평가다.</p><p>    </p><p>감자탕은 요즘 외국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한식이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메뉴는 국수·만두(55.2%)와 감자탕(44.0%)이었다. 뼈가 많아 발라 먹기 까다롭고 국물 맛이 진해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 식감이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기의 잡내를 잡으려고 넣는 들깨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향을 매력으로 꼽는 외국인도 적지 않다. 관광지 근처에서 24시간 영업하는 감자탕집이 외국인 손님으로 붐비고, 유튜브에는 감자탕을 맛본 외국인 유튜버들의 리액션 영상이 줄을 잇는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NhCQKrey6Y?si=ctRDOUSlq0dqH_R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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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79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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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7/img_20260627065946_849f3172.jpg</image>
            <pubDate>Sat, 27 Jun 2026 07: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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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호, 결국 벼랑끝으로...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한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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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7/img_20260627065946_849f317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한층 불투명해졌다. 세네갈이 27일 오전 이라크를 5-0으로 대파하면 각 조 3위 팀 가운데 7위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각 조 3위 중 8개 팀이 32강에 오르는 만큼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남은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내려갈 수 있다.</p>    <p>세네갈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I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라크를 5-0으로 꺾었다. 2연패 뒤 첫 승을 거둔 세네갈은 1승2패(승점 3점)로 I조 3위에 올랐다. 골득실은 3경기 8득점 6실점으로 +2를 기록했다. 골득실 -1의 한국을 앞지르며 3위 팀 중 6위가 됐고 5위였던 한국은 7위로 내려앉았다. 이라크는 3전 전패로 승점을 쌓지 못해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p>    <p>세네갈의 승리는 한국이 피하고 싶었던 결과였다. 한국이 바란 것은 세네갈과 이라크의 무승부였다. 세네갈이 이긴다면 실점이 많았던 이라크가 이기는 편이 차라리 나았다. </p>    <p>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이날 월드컵 일정이 시작되기 전 제시한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54%를 넘었다. 세네갈이 이라크를 대파하며 한국을 추월하자 진출 확률은 36.16%로 떨어졌다.</p>    <p>세네갈은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았다. 압둘라예 셰크의 헤더가 동료 디아라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른 시간 실점한 이라크는 전반 13분 수비수 레빈 술라카가 세네갈 공격수 마네를 막다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전반을 한 골 차로 버틴 이라크는 후반 들어 무너졌다. 후반 11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추가골을 넣었고, 4분 뒤 파페 게예가 골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게예는 후반 26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후반 37분에는 일리야 은디아예가 쐐기를 박으며 5-0 대승을 마무리했다.</p>  <p>세네갈의 승리로 한국은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됐다.</p><p>앞서 한국은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배해 골득실 -1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하고 일정을 마친 6개 조의 3위 팀 가운데 한국보다 성적이 나쁜 팀은 C조 스코틀랜드(승점 3, 골득실 -3) 하나뿐이다. B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D조 파라과이, E조 에콰도르, F조 스웨덴, I조 세네갈은 모두 승점이나 골득실에서 한국에 앞선다. 대승을 거둔 세네갈조차 자기 밑에 한국과 스코틀랜드만 둔 처지여서 32강 진출을 확신하지 못하는 상항이다. 골득실이 마이너스인 한국의 사정은 훨씬 더 심각하다.</p>    <p>3차전이 남은 조는 G·H·J·K·L 다섯 개다. 한국이 토너먼트 막차를 타려면 이 다섯 개 조 가운데 세 곳에서 한국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3위 팀이 나와야 한다. 당장 이날 오전 9시 열리는 H조 3차전이 첫 분수령이다. 스페인과 우루과이가 맞붙고 카보베르데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돌하는데, 한국으로서는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잡아주기를 바라야 한다.</p>    <p>H조는 승점 4점의 스페인이 1위, 승점 2점의 우루과이와 카보베르데가 다득점에서 갈려 각각 2위와 3위, 승점 1점의 사우디아라비아가 4위다. 카보베르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결 결과와 무관하게 우루과이가 스페인전에서 승점을 따내는 순간 H조 3위가 누가 되든 한국보다 순위가 앞서게 된다. 그러면 한국은 32강 막차인 8위로 내려앉는다.</p>    <p>8위로 내려앉더라도 이후 진행되는 G·J·K·L조에서 한국보다 나은 성적의 3위가 나오지 않아야 하는데, 이미 승점 3점을 확보한 팀이 적지 않은 만큼 현실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옵타가 36.16%를 제시했음에도 실제 체감 확률은 더 낮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p>    <p>스페인-우루과이전 변수는 우루과이의 내부 분위기다. 핵심 선수인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비롯한 주축들이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에게 반발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우루과이가 흔들린다면 라민 야말이 이끄는 스페인이 한결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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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8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5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72200_5eb937b3.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7:2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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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폴리마켓도 '한국 축구 32강행'에 싸늘하게 반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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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망을 두고 돈을 거는 예측시장에서 한국이 조별리그를 끝으로 짐을 싼다는 쪽에 가장 많은 베팅이 몰렸다. 탈중앙화 예측시장 폴리마켓의 '대한민국 탈락 단계(Stage of Elimination)' 시장에서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는 베팅이 26일 오후 5시 기준 55%까지 올랐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72200_5eb937b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이 시장은 한국이 어느 단계에서 대회를 마칠지에 돈을 거는 구조다. 각 단계 가격을 더하면 100%에 수렴한다. </p><p>    </p><p>같은 시각 한국이 32강까지 올라간다는 베팅은 29%, 16강까지 간다는 베팅은 12%, 8강까지 오른다는 베팅은 5%, 4강에 진출한다는 베팅은 1%, 결승을 다툰다는 베팅은 1% 미만이었다. </p><p>    </p><p>조별리그 탈락에 걸린 55%를 뒤집으면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 이상으로 가는 쪽 베팅은 45%가량인 셈이다. </p><p>    </p><p>남아공전 패배와 다른 조 결과가 반영되며 상위 라운드에 걸린 베팅이 큰 폭으로 빠졌는데, 직전 대비 8강행 가격이 46%포인트(p), 16강 39%p, 32강 23%p 줄었다. 이 시장에서만 6만4664달러가 거래됐다.  </p><p>    </p><p>한국은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졌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패하며 1승2패(승점 3·골득실 -1)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후 26일 다른 조 경기가 잇따라 한국에 불리하게 흘렀다. E조 에콰도르가 독일을 2-1로 꺾어 승점 4점으로 조 3위 32강을 확정했고, F조 스웨덴은 일본과 1-1로 비겨 승점 4점을 챙겼다. D조 파라과이도 호주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4점으로 한국을 앞질렀다. 한국보다 나은 성적의 조 3위가 줄줄이 나오면서 베팅 흐름도 비관 쪽으로 기울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72243_e7f3f4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통계 기반 전망도 비슷한 흐름이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같은 날 한국의 32강 확률을 54%로 내렸다. 체코를 2-1로 꺾은 1차전 직후 94%까지 치솟았던 수치는 멕시코·남아공전 연패 뒤 87%로, 에콰도르가 독일을 잡자 69%로 떨어진 데 이어 스웨덴과 파라과이 결과까지 더해지며 절반 수준인 54%까지 내려앉았다. 1차전 대비 40%p 가까이 빠진 것이다. 조 3위 12개 팀 순위에서 한국은 6위까지 밀렸다. 다만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조가 남아 있어, 옵타 확률 기준으로는 스웨덴·에콰도르·보스니아(이상 100%)와 파라과이(99.85%), 벨기에(92.42%), 크로아티아(89.18%), 알제리(74.88%), 카보베르데(64.17%), 세네갈(58.10%) 등 9개 팀이 한국보다 높은 진출 확률을 보였다. 한국보다 낮은 팀은 콩고민주공화국(41.22%)과 스코틀랜드(5.26%)뿐이다.</p><p>    </p><p>이번 대회는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여덟 자리를 채운다. 한국은 더 얻을 승점이 없어 자신보다 성적이 낮은 조 3위가 최소 4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모든 조의 최종전이 끝나야 8위 안에 드는지가 확정된다.</p><p>폴리마켓은 정치·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이슈의 결과에 이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걸어 예측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이다. 거래 기록이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스마트 계약으로 자동 정산된다. 한국과 남아공 경기 하루 전인 24일 해당 경기 승패 예측에만 163만달러(약 25억원)가 몰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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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5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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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4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63056_a0443d0a.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6: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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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20년 경력 축구기자가 홍명보에게 분노한다면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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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년 경력의 축구전문기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졸전을 두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한국 축구계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63056_a0443d0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6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조성룡 축구전문기자는 26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전날 남아공전 패배를 두고 "비난을 하지 말고 비판을 하자는 게 신조인데 오늘은 비판만 해도 방송 시간을 넘기는 것 아닌가 걱정"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p><p>    </p><p>한국은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졌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조 3위로 내려앉아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p><p>    </p><p>조 기자는 경기를 본 소감에 대해 "분노"라고 했다. 그는 "축구를 오래 취재하고 많이 봤지만 이렇게 납득이 안 가는 경기는 월드컵을 보면서 처음이었다"며 "스포츠의 기본 가치는 공정성과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인데, 우리 대표팀이 정말 최선을 다해 뛰었고 최선을 다해 전술과 전략을 짰느냐고 물으면 동의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패했다면 멕시코전처럼 국민들이 아쉬워하며 박수라도 쳐줬을 텐데 그런 모습조차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무엇을 하는 건지 근본적인 의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한판이었다"고 평가했다.</p><p>    </p><p>전술에 대해서는 '플랜 B'의 부재를 핵심 문제로 꼽았다. 조 기자는 "홍명보 감독이 울산 HD 감독을 할 때부터 불거진 문제가 플랜 B가 없다는 것"이라며 "남아공전에서 3-4-3, 3-4-1-2 같은 고정된 전술을 들고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반 15분까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 이후부터 밀리는 상황이 계속됐고, 그렇다면 임기응변과 대응 능력이 중요한데 그것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경기 막판 상황을 두고 "남아공 선수들은 모두 수비 진영으로 내려와 있었는데, 우리 최종 수비수 3명은 계속 수비진에 고정돼 있었다"며 "해설위원들도 올라가야 한다고 거듭 말했는데 끝까지 고정돼 있었다"고 비판했다.</p><p>    </p><p>다만 그는 선발과 교체에 대해서는 일부 이해할 여지를 뒀다. 조 기자는 "선수 라인업 자체는 감독의 권한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편"이라며 "손흥민이 교체 명단에 있다가 후반 투입된 것은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남아공이 힘 빠졌을 때를 대비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다만 "경기장 안에서는 많은 변수가 일어나고 선수들은 시야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데, 밖에서 보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빨리 조정을 해줬어야 했다"며 "해당 포지션에 해당 역할만 고집하고 별다른 대응이 없었던 점에서 비판이 나온다"고 말했다.</p><p>    </p><p>조 기자는 김민재 교체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선 "김민재가 '오른쪽 종아리에 문제가 생겨 더 뛰면 다음 경기도 뛰지 못할 것 같아 스스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며 "다만 김민재 자리를 메우는 용도로만 교체했기에 좀 더 공격적인 교체를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p><p>    </p><p>조 기자는 경기 직후 제기된 '고의 패배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외신에서는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냐’, ‘0-1 상황에서 32강은 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것 아니냐’는 일종의 패배 작전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며 "정말 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는 "내가 봤을 때는 전술이 유연하지 못하고 너무 굳어져 있어서 선수들도 자신의 역할 이상을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완벽한 전략 실패라고 본다"고 진단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63102_cc2491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6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체코전, 멕시코전과 남아공전이 상반된 이유로는 상대의 분석을 들었다. 조 기자는 "체코전은 플랜 A가 잘 먹힌 것이고, 멕시코전은 최소 무승부를 위한 작전이 단 한순간의 실수로 변수가 생긴 것이라 플랜 A 자체의 문제는 없었다"며 "남아공전에서는 플랜 A가 완벽하게 틀어막혔다"고 했다. 이어 "두 경기에서 고정된 전술을 쓰니 남아공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두 경기 다 똑같은 전술이니 막을 수 있겠다'고 판단해 나왔고 실제로 막혔다"며 "그렇다면 빠르게 변화를 줬어야 하는데 같은 포지션에 선수만 바꾸는 정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p><p>    </p><p>그는 '승부사 기질'의 부재를 짚었다. 조 기자는 "올해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전북 현대와 무승부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를 최전방에 올려 공중 볼로 과감하게 승부를 봤고 비기고 끝났지만 박수를 많이 받았다"며 "남아공전 막판 홍 감독이 이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면 국민들이 패배하더라도 '해볼 것 다 하고 졌다'며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고 했다.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이 경기 후 한국 전술이 예상대로였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앞의 두 경기와 다를 게 없고 선수만 바뀌니 그런 얘기를 한 것"이라며 "브로스 감독은 올해 76세로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이라 모를 수가 없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p><p>    </p><p>책임 소재를 묻자 조 기자는 감독을 지목했다. 그는 "범인 찾기나 마녀사냥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경기는 감독의 책임"이라며 "선수들이 뛰지 않았다면 그것도 감독 책임이다. 동기를 부여하고 더 뛰게 만드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매니지먼트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던 감독이라 더욱 문제가 된다"고 했다. 그는 이강인이 고립된 장면을 거론하며 "이강인이 공을 잡았을 때 침투하는 선수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며 "누가 뛰어나가고 누가 견제하며 나가는 것이 전술인데 위치 조정과 전술 구성이 전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체스에 빗대 "남아공전에서 우리 선수들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퀸에 해당하는 말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말들을 가지고 이런 선택을 한 것은 결국 감독의 책임"이라고도 했다.</p><p>    </p><p>선수들이 경기 중 스스로 흐름을 바꿀 수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쉽지 않다"고 답했다. 조 기자는 "선수들은 그라운드 안에서 뛰기 때문에 수비수가 시야를 가리면 상황 판단이 어렵다"며 "그래서 미리 약속된 플레이를 많이 만들어 둬야 하는데 남아공전에서는 그런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리오넬 메시도 전술 없이 혼자 알아서 뛰라고 하면 골을 넣기 힘든 것이 현대 축구"라며 "축구는 감독 놀음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라고 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63120_61ba2a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열린 인터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홍 감독이 밝힌 '책임'의 의미에 대해서는 거취 문제로 연결했다. 조 기자는 "보통 감독이 말하는 책임은 대회가 끝나면 사퇴하겠다는 의미"라며 "이제는 책임을 좀 크게 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설령 극적으로 32강에 올라 4강까지 가더라도 한국 축구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까지 들게 한 이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때 이미 한 번 실패했고 두 번째로 기회를 받은 감독인데, 그 기회를 받은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는 정부 조사의 판단도 있었다"며 "공정하지 않은 기회를 받았다면 성과라도 냈어야 하는데 본인의 고집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감독이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뒤에는 한국 축구계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유소년 단계부터 속죄하면서 일하는 마무리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무리하게 기회를 준 대한축구협회 책임론도 함께 거론했다.</p><p>    </p><p>조 기자는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1차전이 끝났을 때 진출 확률이 94%였고, 멕시코와 남아공에 연달아 진 뒤에도 87%였는데 지금은 69%까지 내려갔다"며 "문제는 더 내려갈 것 같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경우의 수가 수학이 아니라 빙고가 됐다"고 표현했다. </p><p>    </p><p>이번 대회는 12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오른다. 조 기자는 "남아공전이 끝난 시점 기준으로 9가지 시나리오가 있고 그중 3개 이상만 맞으면 진출하는데,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고 일본이 스웨덴을 두 골 차로 이기지 못하면서 일부 시나리오가 이미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D조 호주-파라과이 경기에서 호주가 이기거나 파라과이가 2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며, 비기면 시나리오가 또 날아간다"고 했다. 조 기자 인터뷰 후 32강 진출 확률은 55.1%로 더 내려갔다.</p><p>    </p><p>그는 나머지 시나리오로는 "G조에서 이집트가 이기고, H조에서 스페인이 이기며, I조에서 세네갈이나 이라크가 2-0 정도로 적당히 이기고, J조에서 오스트리아가 이기거나 알제리가 2점 차 이상으로 이기며, K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과 비기거나 지고, L조에서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기는 경우"를 꼽았다.</p><p>    </p><p>조 기자는 "9개 시나리오 가운데 3개가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어 조별리그 막판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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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4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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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1634_e06af5bb.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5: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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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선관위 해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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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1634_e06af5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개헌을 통해 해체하기로 했다. 선관위 명칭과 구성 방식을 바꾸고 위원장 상임화, 감사원 감사 도입 등으로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p>    <p>송기헌 민주당 국민참정권 수호를 위한 선관위 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6차 회의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과 내부 논의 결과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송 단장은 "헌법 개정을 통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해체하겠다"며 "선관위가 국민의 참정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헌법기관이 되도록 선관위 명칭과 구성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말했다.</p>    <p>민주당은 헌법 개정 전이라도 중앙선관위원장 상임화와 상임위원 확대로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1명인 상임위원을 3명으로 늘려 각각 선거 투표 관리, 조사 단속, 조직 운영 업무를 맡도록 해 내부 관리·감독 기능을 실질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관위원 9명 중 상임위원은 1명뿐이며, 위원 중 1명을 호선으로 뽑는 위원장은 통상 대법관인 선관위원이 비상임으로 맡고 있다.</p>    <p>송 단장은 상임위원 확대 취지에 대해 "선관위가 관리위원회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식은 상임위원을 늘려 위원회를 장악하고 평가하고 감독하게 하는 것"이라며 "상근해서 할 수 있는, 전념할 수 있는 위원을 선출하면 부실하고 책임감 없는 운영을 걸러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타성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던 방식을 고칠 수 있는 방식, 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집행조직을 감시·감독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1829_fc7b93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선거제도 개혁 TF 단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참정권 수호를 위한 선관위개혁TF 6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    <p>위원장 비상임 구조도 부실 운영의 한 배경으로 지목됐다. 송 단장은 "중립성 때문에 법관이 호선을 통해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됐는데 이것도 부실 운영 (배경) 중 하나"라며 "법관이 비상근 업무를 해서 그렇다. 상근해 전념할 수 있는 위원장을 선출하면 넓게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상임위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p>    <p>TF 간사인 이해식 의원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혁신안의 배경으로 들었다. 이 의원은 "이번 투표용지 부족사태의 원인은 투표용지 인쇄비율 축소라는 중요 사항을 선관위 의결이 아닌 사무총장 위임전결로 처리했다는 것"이라며 "위원장을 상임화하고 위원 숫자를 늘려 중요한 사무는 위원장이 처리하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p>    <p>민주당은 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도입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위원회와 사무처가 분리 운용돼 비상근인 위원장 대신 사무총장이 선거 행정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하는 구조다. 송 단장은 "사무총장은 어떠한 국민적 검증 절차도 없이 임명돼 왔다"며 "이번 사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무총장 청문회를 도입해 전문성과 도덕성을 공개 검증하겠다"고 설명했다.</p>    <p>선관위에 대한 감사 법제화도 추진된다. 송 단장은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추진해 그동안 사실상 성역이었던 선관위의 재정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현재 선관위 규칙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감사위원회를 독립적인 합의체 의결 기구로 법제화하고 감사 결과를 국회 의무 보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를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게 송 단장의 설명이다. 그는 "현행법상 감사원의 기능과 관련해서도 헌법 규정을 바꿔야만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희 당은 기본적으로 감사원 자체를 국회에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p>    <p>이 밖에 선거 뒤 선거 관리 전반을 분석하는 평가기구를 신설하고, 선관위가 선거 관리 백서를 제작해 국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논의 결과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관련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p>    <p>송 단장은 "법안 개정안과 헌법 개정안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법안 처리 시점과 관련해 박상혁 당 정책위원회 사회수석부의장은 "그런 논의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원 구성"이라고 말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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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2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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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0735_6c4a88d2.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5: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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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 감독, 최고급 한우와 캐비어 갖다 놨더니 그걸로 라면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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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0735_6c4a88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지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뒤 계속해서 32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대표팀의 부진을 요리에 빗댄 한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p><p>    </p><p>25일 남아공전 패배 직후 X(옛 트위터)에 "지금 우리나라 축구는 최고급 한우에 캐비어까지 갖다 놨더니 셰프가 다 때려넣고 라면을 끓이고 있다. 재료 문제가 아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을 최고급 식재료에 비유하고 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홍명보 감독을 직격하는 게시물이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아니라 이를 조합하는 전술과 기용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0847_d3e942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X(옛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 </figcaption></figure><div></div></p><p>    </p><p>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면이라도 끓였음 다행이다. 꿀꿀이죽을 만들어놨다”, “진짜 라면도 아닌 듯싶다. 최고급 한우랑 캐비어를 때려 넣고 두쫀쿠를 만들려고 했다가 취두부가 연성된 근본 없는 레시피”, “다 때려 넣고 라면을 끓였는데 불 조절도 못 해서 다 태워 먹었다”, “동네에서 밥집하는 사람이 어떻게 해서 최고급 요리 경연대회 출전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p><p>    </p><p>한국은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졌다.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던 경기였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1차전 체코전을 2-1로 뒤집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차전 멕시코전(0-1)에 이어 남아공마저 넘지 못하면서 1승2패(승점 3·골득실 -1)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A조는 3전 전승의 멕시코(승점 9)가 1위, 1승1무1패의 남아공(승점 4)이 2위로 32강에 직행했고 한국은 3위로 내려앉았다. 체코는 1무2패(승점 1)로 탈락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50923_2ac9a36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확률 수치도 가파르게 깎였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OPTA)가 매긴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남아공전 직후 87.6%였으나, 26일 오전 다른 조 경기가 한국에 불리하게 흘러가면서 73.3%, 69%대를 거쳐 55.1%까지 떨어졌다. 하루 만에 32.5%포인트(p)가 넘게 빠진 셈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면서 12개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여덟 자리를 채운다. 에콰도르와 스웨덴, 파라과이 등이 잇따라 승점 4점의 조 3위로 합류하면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6위권으로 밀린 한국은 남은 조별리그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p><p>    </p><p>남아공전 패배 후 가장 큰 논란이 된 대목은 손흥민 선발 제외였다.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던 손흥민과 이재성을 동시에 빼고 오현규를 최전방에, 황희찬과 이강인을 앞세웠다. 손흥민이 월드컵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으로 시작한 것은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처음이었다.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경기 뒤 석하고 예상한 대로 한국이 나왔다며 한국의 스리백 전술을 평가절하했다. 박지성 전 대표팀 주장도 방송에서 이기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며 준비 소홀을 지적했다.</p><p>    </p><p>홍 감독은 2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베이스캠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큰 무대에서 나온 결과는 전적으로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을 후반에 투입한 데 대해서는 체력과 더운 날씨를 고려해 공간이 더 생겼을 때 넣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선수의 컨디션을 둘러싼 식중독설과 팀 내 불화 가능성은 부인했다. 그는 멕시코전에서 승점을 챙겼어야 했는데 그때 꼬이는 바람에 3차전에서 무리수를 두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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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2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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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2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202606261454237577.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4: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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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어준 “친문재인 배척은 자해” 이 대통령에게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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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45343_4b6f8a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튜버 김어준 씨. 26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업스케일링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 지지율 데드크로스(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현상) 국면에서 여권 핵심 지지층이 동요하고 있다. 범여권에 대한 영향력이 큰 유튜버 김어준씨가 사흘 연속 '핵심 지지층 이탈'을 경고하며 친문(친문재인) 배척 기류를 "자해"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동에 대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신호라며 반겼다.</p><p>    </p><p>이 대통령 지지율이 흔들린다는 신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잡혔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국정 수행 평가를 묻는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4%)를 실시한 결과 '잘못하고 있다'가 51.9%로 '잘하고 있다'(45.2%)를 앞섰다.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선 것이다.  </p><p>    </p><p>김 씨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다음달 1일 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갖는 것을 두고 "위기의 본질을 이해한 적시의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것.</p><p>    </p><p>김 씨는 23일 방송부터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위기"로 규정해 왔다. 그는 통상의 하락은 충성도가 낮은 외곽 지지층부터 빠지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버텨야 할 코어(핵심) 지지층이 흔들리는 이례적 양상이라고 봤다. 김 씨는 이 코어 지지층을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40, 50대 전통 지지층으로 규정했다.</p><p>    </p><p>근거로는 한국갤럽의 역대 대통령 호감도 조사를 들었다. 한국갤럽이 202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자유응답으로 가장 좋아하는 역대 대통령을 묻는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3%포인트)를 진행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 31%, 문 전 대통령이 9%로 집계됐다는 것이다.</p><p>    </p><p>김 씨는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유가족의 상주 격"이라며 두 사람 지지층을 정서적으로 한 묶음인 ‘40% 코어’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을 인기 없는 세력으로 보고 공격한 것이 영문도 모른 채 당한 40% 코어를 통째로 흔들었으며, 이것이 지지율 낙폭의 본질이라고 진단했다.</p><p>    </p><p>김 씨는 친문을 쳐내고 중도·약보수를 끌어들이면 외연이 확장된다는 신주류('뉴이재명')의 셈법을 기본적인 계산조차 맞지 않는 자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집안 기둥이 흔들려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새로 들어올 중도는 없다면서 코어가 흔들리면 새 지지층 유입도 멀어진다고 주장했다.</p><p>    </p><p>이에 대해 친명(친이재명)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1000명, 2000명 샘플에 코어 지지층이 보이느냐"며 김 씨만의 분석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윤건영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코어 지지층이 떨어진 건 맞는다"고 주장했다.</p><p>    </p><p>공방의 배경에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계파 경쟁이 자리한다. 친명계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는 기류 속에 친청(친정청래)·친노·친문 진영은 정청래 전 대표를 미는 구도가 형성됐다. 경쟁이 거칠어지면서 일부 지지자는 구주류를 향해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라는 멸칭을 붙였고, 당 안팎에서 김 씨의 코어 이탈론이 정 전 대표를 지원 사격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p><p>    </p><p>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꺼낸 카드는 문 대통령과의 회동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취임 후 두 사람의 첫 단독 오찬이다. 이 대통령으로선 계파 갈등 속 통합 메시지를 던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해외 일정으로 불참하면서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동석하지 않는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을 계기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만난 바 있다.</p><p>    </p><p>김 총리와 정 전 대표의 당권 경쟁은 검찰개혁 선명성 대결로도 번지고 있다. 김 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최종 입장으로 정리하면서 별도의 정부안을 제출하기보다 국회 논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전 대표는 보완수사권을 티끌까지 없애야 한다며 제헌절 전 처리를 주장한 바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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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2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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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0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32239_1fbef514.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3: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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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한국 탈락 위기... 32강 진출할 확률, 이 정도 수치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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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32239_1fbef51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87.6%에서 55.1%로.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이 하루 만에 32.5%포인트(p) 넘게 깎여 나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직후만 해도 진출을 사실상 확신하던 수치가 절반을 갓 넘는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경쟁자들이 줄줄이 한국을 따돌리면서다.</p>    <p>축구 통계업체 옵타(OPTA)가 매긴 한국의 32강 확률은 25일 남아공전 직후 87.6%로 출발했다. 한국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졌다.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뒤집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차전 멕시코전에서 0-1로 진 데 이어 남아공마저 넘지 못하며 1승2패(승점 3·골득실 -1·2득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던 경기를 놓치며 자력 진출의 길이 끊겼지만, 최종전을 남긴 다른 조들의 변수가 한국에 유리하게 반영되면서 확률 자체는 높게 유지됐다.</p>    <p>26일 오전 경기들이 모두 한국에 등을 돌렸다. 독일이 에콰도르를 잡아주거나 호주가 파라과이를 이기는 그림이 가장 반가웠지만 둘 다 어긋났다. 에콰도르는 독일에 끌려가다 경기를 2-1로 뒤집었고, 호주와 파라과이는 골 없이 비겨 나란히 승점을 나눠 가졌다. 일본도 스웨덴을 두 골 차로 꺾어 주기를 바랐으나 후반에 동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에 그쳤다.</p>    <p>균열은 다른 조 경기가 끝날 때마다 단계적으로 벌어졌다. 에콰도르가 E조 3위로 32강을 확정하자 옵타의 수치는 73.3%로 내려갔다. 스웨덴마저 승점 4점의 조 3위로 합류하면서 확률은 69%대로 다시 주저앉았고, 파라과이가 승점 4점을 챙겨 D조 3위로 올라서자 55.1%까지 떨어졌다. 한국보다 나은 조 3위가 한 팀씩 늘어날 때마다 수치가 그만큼 깎인 셈이다.</p>    <p>이번 대회는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12개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여덟 자리를 채운다. 3위 순위는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FIFA 랭킹 순으로 가린다.</p>    <p>조 3위 경쟁에서 한국은 6위까지 밀려났다. 승점 4점을 쌓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조)와 에콰도르(E조), 스웨덴(F조), 파라과이(D조)가 한국 위에 줄지어 섰고, 승점은 3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크로아티아(L조)도 한국을 제쳤다. 한국 아래에는 골득실 -2의 알제리(J조)와 -3의 스코틀랜드(C조)가 자리했다.</p>    <p>순위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조들이 남아 있어 3위 성적과 옵타의 확률 모두 더 출렁일 수 있다. 한국이 8위 안을 지키려면 남은 경기에서 자신보다 나은 3위가 더 나오지 않아야 한다. 크로아티아가 가나에 져 골득실이 깎이고 알제리가 오스트리아에 무릎을 꿇는 흐름이 한국엔 유리하다. 반대로 이들이 비기거나 이기면 한국은 그만큼 뒤로 밀린다.</p>    <p>가까스로 조 3위로 살아남는다 해도 험로가 기다린다. 한국이 와일드카드를 잡아 32강에 오를 경우 대진에 따라 독일이나 이집트 등 강호와 맞붙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골득실 -1은 넉넉한 방패가 못 된다. 한국은 경쟁 팀들이 무승부가 아닌 패배를, 그것도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해주기를 기다리는 처지에 놓였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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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07</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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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13713_9fa76c25.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1: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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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문수가 '삼전닉스 호남 반도체 공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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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침과 관련해 입지 조건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섰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13713_9fa76c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김 전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광주 군 공항 종전 부지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부지 규모가 248만평, 탄약고 부지를 포함하면 500만평이라고 소개한 뒤 풀어야 할 과제를 네 가지로 짚었다.</p><p>    </p><p>먼저 땅값에 대해서는 "군 공항은 국유지니까 정부가 마음먹으면 싸게 공급할 수 있다"며 "미국 주 정부는 첨단산업용지 수백만평을 보통 1달러에 제공한다"고 적었다.</p><p>    </p><p>그는 고급 인력 확보가 제일 큰 문제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HBM4처럼 고급 반도체는 설계 인력이 생산 현장에 많이 투입돼야 하는데, 자녀 교육 때문에 강남 8학군을 고집하는 고급 기술자들이 광주까지 갈지가 제일 큰 문제"라고 했다. 용수 문제를 두고는 "경기도는 팔당댐 물이 풍부해 용수 문제는 해결했다"고 했고, 전력 문제에 대해서는 "기업 입지는 기업이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한다"고 적었다. 땅값을 제외하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입지 조건에 문제가 있다고 사실상 지적한 셈이다.</p><p>    </p><p>김 전 장관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는 세계 모든 나라가 특혜를 주며 유치하려 한다"며 "팔을 비틀어 광주로 가라고 해서 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희망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가 외국으로 가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특별한 사랑과 혜택을 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p><p>    </p><p>김용범 정책실장은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민보고회에서 기업의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p><p>    </p><p>김 실장은 이 자리를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 만든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반도체와 아주 거대한 기가와트 단위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를 건설하는 계획, 그리고 피지컬AI·로봇까지 3대 분야"라며 "워낙 규모가 크니까 이게 진짜냐부터 시작해 논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p><p>    </p><p>'정부의 기업 팔 비틀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혹자는 정부가 회사들을 쥐어짜서 만드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투자 주체가 세계 1등, 2등 기업들이다. 쥐어짠다고 하는 기업들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민보고회 이후 "지역별로 릴레이로 가서 보고대회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13743_6f9488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29일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호남·충청권 투자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초청해 1시간가량 회동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지역 투자 관련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p><p>호남 투자는 앞서 김 실장이 수도권 클러스터 포화를 전제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힌 사안이다. 김 실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투자설과 관련해 "기업과 부처, 정부 간에 입지를 어떻게 정해야 할 것인가 논의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p><p>    </p><p>당시 김 실장은 "제2 클러스터를 찾아야 하는 고민도 있고, 정부로서도 거대 입지의 전력·용수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진지하게 논의하는 단계"라며 "논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확정되면 기업들과 부처들이 모여 국민들께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p>    </p><p>김 실장은 용인 반도체 공장이 호남으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옮겨 가는 것이 아닌 그런 원칙을 가지고 해야 한다"며 "용인에 있는 것을 짓고, 용인에 다 짓는 것을 보고 추가 공장을 지으면 늦는다"고 답했다. 권역별 투자 방향에 대해서는 "정부는 호남, 충청, 강원, 동남권에 의미 있게 권역별 투자를 할 것"이라며 "동남권은 제조업이 대부분 모여 있어서 피지컬 AI는 동남권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jeong.uchang.145156%2Fposts%2Fpfbid02ZZhrTHtMbFm6bUAEprnyAZvhboFRiXqEJeJZHRBEiVt3aAjp5RmLyU8qF6spE1ZXl&amp;show_text=true&amp;width=500" width="500" height="567"  scrolling="n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true" allow="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picture-in-picture; web-shar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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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7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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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7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11248_4f59a8ad.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1: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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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무려 1000000000000000원... 삼성그룹, 세기의 투자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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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삼성그룹이 향후 10여 년간 1000조원대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에 나선다고 매일경제가 26일 단독 보도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11248_4f59a8a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매체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업부문별 투자를 합친 청사진으로, 국내 기업이 내놓은 역대 투자 계획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p><p>    </p><p>1000조원대 투자금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다. 한국 GDP는 2300조~2600조원 수준이다. 아울러 1000조원대 투자금은 연간 수출액(약 1000조원)을 웃돌고 올해 정부 예산(728조원)도 크게 넘어서는 금액이다. 삼성이 반도체 초호황 국면에서 거둘 이익을 경쟁사와의 초격차 유지와 미래 사업 발굴, 이재명 정부의 지역 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투입한다는 것이다.</p><p>    </p><p>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민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방 곳곳에 새로운 산업경제 기반을 구축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윈윈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야 한다"며 "이에 관한 구체적 청사진을 곧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p><p>    </p><p>매일경제는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비수도권 투자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며, 삼성전자에선 전영현 부회장, SK하이닉스에선 곽노정 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p><p>    </p><p>세부 투자 계획과 관련해 이 매체는 삼성이 정부의 서남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에 약 300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청 지역에는 56조원 이상을 들여 후공정 패키징 연구·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팹 6기 건설을 위해 360조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거론된다고 전했다. 다만 용인 투자가 29일 발표에 포함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p><p>    </p><p>매일경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2일 충남 아산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관련 투자 규모가 350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SDI도 울산사업장에 차세대 배터리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전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이 같은 투자 계획을 전달했으며, 두 사람은 1시간 넘게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p><p>    </p><p>청와대도 이날 대규모 투자 계획을 예고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29일 국민보고회에 대해 "반도체,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피지컬 AI 등 3대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들이 같이 노력해 만든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국민보고회 이후 지역별 릴레이 보고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p><p>    </p><p>김 실장은 삼성의 1000조원대 투자 관측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기업 팔 비틀기'라는 일각의 비판에는 "세계 넘버 원투 기업들이다. 쥐어짠다고 하는 기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워낙 규모와 나오는 숫자들이 커 '이게 진짜냐'부터 시작해 논쟁은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p><p>    </p><p>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력과 용수를 우리가 서포트할 수 있냐는 질문에 여러 번 말하지만 지금은 여유가 있다"면서도 "전력도 지어야 하는데 원자력은 8~10년 걸린다. 우리의 속도보다 AI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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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7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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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5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03259_1aeb19fa.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0: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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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동아일보 앞에서 칼부림 사건... 오늘 오전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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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03259_1aeb19f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민미술관 앞에 놓인 경찰 펜스. / 뉴스1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이 전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범행 직후 도주한 70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p><p>    </p><p>2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 4층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p><p>    </p><p>머니투데이 등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용의자인 70대 남성 A씨는 현장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둘러 팔 부위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p><p>    </p><p>피해자 B씨는 동아일보 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연차를 소진 중이던 상태였으며, 이날 회사에 남겨둔 짐을 찾으러 왔다가 직장 동료였던 A씨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현장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오전 8시 전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피해자가 피를 흘리면서 절뚝거리며 걸어갔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p><p>    </p><p>도주한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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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59</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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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01630_119e762a.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0: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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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32강 경우의 수] 한국 32강 확률, 정확히 얼마인가 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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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01630_119e762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며 웃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스웨덴마저 한국을 앞질러 갔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에콰도르에 이어 스웨덴까지 조 3위로 32강 막차에 올라타면서, 경우의 수에 운명을 맡긴 홍명보호의 셈법은 한층 더 복잡해졌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OPTA)가 매긴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도 하루 사이 87.6%에서 69.68%까지 내려앉았다.</p>    <p>스웨덴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26일 열린 일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1분 마에다 다이젠이 동료들과 주고받은 패스 끝에 선제골을 넣어 일본이 앞서갔지만, 스웨덴은 후반 17분 안토니 엘랑가의 중거리 감아차기로 곧장 균형을 맞췄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01752_38e3d84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    </p><p>이 무승부로 스웨덴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해 F조 3위가 됐다. 튀니지전 5-1 승리와 네덜란드전 1-5 패배에 이은 결과다. 조 3위에 그쳤지만 12개 조 3위 경쟁에서 상위 8위 안에 들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p>    <p>한국으로서는 가장 피하고 싶던 그림이었다. 일본이 스웨덴을 두 골 차 이상으로 꺾었다면 스웨덴은 1승2패(승점 3·골득실 -2)로 떨어져 한국 아래에 놓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면서, 스웨덴은 득실 차를 따질 것도 없이 승점에서 한국을 앞서게 됐다.</p>    <p>일본은 네덜란드전 2-2 무승부와 튀니지전 4-0 승리에 이어 스웨덴과 비겨 1승2무(승점 5)로 조 2위를 차지했다. 32강에서는 C조 1위 브라질과 만난다. F조 1위는 튀니지를 3-1로 제압해 2승1무(승점 7)가 된 네덜란드 몫으로, 네덜란드는 C조 2위 모로코를 상대한다.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던 튀니지는 3패(승점 0)로 대회를 마감했다.</p>    <p>한국은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해 A조 3위(1승2패·승점 3·골득실 -1·2득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며 자력 진출의 길이 사라졌다.</p>    <p>옵타가 매긴 확률은 다른 조 경기가 끝날 때마다 단계적으로 떨어졌다. 전날 남아공전 패배 직후만 해도 87.6%였지만, 이날 오전 에콰도르가 독일을 2-1로 꺾고 E조 3위로 32강을 확정하자 73.3%로 내려갔고, 일본과 스웨덴의 무승부로 스웨덴까지 합류하면서 69.68%로 다시 낮아졌다. 한국보다 성적이 좋은 3위가 한 팀씩 늘어날 때마다 수치가 깎여 나간 것이다.</p>    <p>이번 대회는 48개국이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12개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남은 자리를 채운다. 3위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FIFA 랭킹 순으로 가린다.</p>    <p>3위 경쟁 순위표에서 한국은 이날 오전 기준 5위다. 승점 4의 스웨덴과 에콰도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1~3위로 올라서며 이미 32강을 선점했고, 4위는 승점 3에 골득실 -1로 한국과 같지만 다득점(3득점)에서 한국(2득점)을 앞선 L조 크로아티아다. 한국 바로 아래에는 J조 알제리와 D조 파라과이(이상 승점 3·골득실 -2), C조 스코틀랜드(승점 3·골득실 –3)가 자리한다.</p>    <p>순위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크로아티아와 알제리, 파라과이를 비롯해 최종전을 남긴 조들의 3위 성적은 더 바뀔 수 있다. 한국이 8위 안을 지키려면 남은 경기에서 자신보다 나은 3위가 더 나오지 않아야 한다. 크로아티아가 가나에 패해 골득실이 떨어지고, 파라과이가 호주에 지며, 알제리도 오스트리아에 무릎을 꿇는 것이 한국에 유리하다. 반대로 이들이 비기거나 이기면 한국은 그만큼 뒤로 밀린다.</p>    <p>이미 세 팀이 3위 자리를 채운 만큼, 남은 다섯 자리를 놓고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3위 후보들이 경합하는 구도다. 골득실 -1이 넉넉한 지표는 아니어서, 한국은 다른 조 경쟁 팀들이 무승부가 아닌 패배를, 그것도 큰 점수 차 패배를 당해주기를 기다려야 한다.</p></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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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54</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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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95125_7864f363.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09: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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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한국 월드컵 32강 확률 대추락... 말 그대로 최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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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95125_7864f36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div></div>  <p>일본이 끝내 한국을 구해주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간절히 기다렸던 '일본의 두 골 차 승리'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일본과 스웨덴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시나리오가 더욱 험난해졌다. 에콰도르의 돌풍에 이어 일본의 무승부까지 겹치면서 한국은 조 3위 팀 순위에서 6위까지 밀려났다.</p>    <p>26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일본과 스웨덴은 1-1로 비겼다.</p>    <p>한국 입장에서는 사실상 패배만큼이나 아쉬운 결과였다.</p>    <p>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패(승점 3), 골득실 -1로 3위에 머물렀다. 조 최약체로 평가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다른 조 결과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p>    <p>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12개 조 1·2위 24개 팀과 함께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결국 한국은 다른 조 3위 팀들과의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p>    <p>그러나 상황은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다.</p>    <p>앞서 E조에서는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으며 승점 4를 확보해 한국보다 앞섰다. 이어 F조에서는 한국이 기대했던 일본의 대승이 무산됐다.</p>    <p>한국은 일본이 스웨덴을 두 골 차 이상으로 꺾어야 골득실 경쟁에서 스웨덴을 제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일본이 후반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을 터뜨렸을 때만 해도 잠시 희망이 살아나는 듯했다.</p>    <p>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p>    <p>불과 몇 분 뒤 안토니 엘랑가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됐다. 일본은 조 선두 경쟁에서는 유리한 결과를 얻었지만, 한국이 바라던 '두 골 차 승리'는 끝내 실현되지 않았다.</p>    <p>이 결과로 스웨덴 역시 한국과의 조 3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유지했고, 한국은 전체 조 3위 순위에서 6위까지 내려앉았다.</p>    <p>한국의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여러 조의 최종전이 남아 있어 조 3위 순위는 계속 바뀔 수 있다. 다만 남은 경기에서 한국보다 아래에 위치한 팀들이 승점을 추가하거나 골득실을 뒤집을 경우 홍명보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반대로 강팀들이 약팀을 잡아주면 한국에도 다시 기회가 생긴다.</p>    <p>결국 한국은 이제 다른 조 강호들의 선전을 바라는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p>    <p>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의 후폭풍도 더욱 커지고 있다.</p>    <p>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한국은 멕시코에 0-1로 석패한 뒤 남아공에도 무너지면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을 자초했다.</p>    <p>홍명보 감독은 이날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코칭스태프도 당황스럽다"며 "데이터를 분석해도 명확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환경과 심리적인 요인을 언급했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제시하지 못했다.</p>    <p>팬들의 반응도 착잡하다.</p>    <p>온라인에서는 "이제는 일본까지 응원했는데 결국 안 됐다", "남아공전 한 경기의 대가가 너무 크다", "자력 진출 기회를 놓친 순간부터 운명이 남 손에 넘어갔다", "한 골이 이렇게 치명적일 줄 몰랐다", "조 3위 6위까지 내려간 상황이 너무 답답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p>    <p>또 "일본 선제골 때는 희망을 봤는데 동점골이 모든 걸 바꿨다", "에콰도르 변수에 이어 일본 경기까지 기대와 다르게 흘렀다", "이제는 남은 모든 경기 결과를 계산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p>    <p>한국의 32강행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경우의 수는 한층 더 복잡해졌고 남은 조별리그 결과 하나하나를 초조하게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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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46</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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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93944_dd54b4ec.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0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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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명보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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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참패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력 부진의 원인을 놓고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코칭스태프도 당황스럽다"고 털어놨다.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도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인 자신이 져야 한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93944_dd54b4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홍 감독은 26일(한국시각) 대표팀 회복훈련에 앞서 조별리그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며 "준비한 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면 준비를 시킨 감독의 역할이 잘못됐다고 말해도 문제없다"고 밝혔다.</p><p>    </p><p>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아쉽게 패한 데 이어 조 최약체로 평가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0-1로 무너지면서 조 3위에 머물렀다. 32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자력으로 운명을 결정하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p><p>    </p><p>특히 남아공전 경기력은 앞선 두 경기와 비교해 급격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무거웠고 공격 전개는 답답했다. 전반 초반 이후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고, 빠른 역습을 앞세운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장면이 반복됐다.</p><p>    </p><p>홍 감독 역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으로 이 대목을 꼽았다.</p><p>    </p><p>그는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코칭스태프도 당황스럽다"며 "데이터상으로도 부진의 이유를 명확하게 짚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93955_464e79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    </p><p>대표팀은 경기 직후 각종 데이터를 분석했지만 체력 수치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왔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과 비교해 활동량은 다소 줄었지만 고강도 러닝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체력 지표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도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현저히 둔해 보였다는 것이다.</p><p>    </p><p>그는 환경적인 요인도 언급했다. 대표팀은 조 추첨 직후부터 고지대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준비해 왔다. 지난해 12월 조 추첨 이후 첫 두 경기가 열리는 고지대 환경에 맞춰 훈련 계획을 세웠고 실제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p><p>    </p><p>그러나 이후 무더운 몬테레이에서 치른 남아공전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p><p>    </p><p>홍 감독은 "다른 이유를 찾다 보니 환경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운 날씨와 경기 환경이 선수들에게 어려움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p><p>    </p><p>심리적인 부담도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야 한다는 부담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정신적·심리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요소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p>홍 감독은 조별리그 전체를 돌아보며 멕시코전이 가장 아쉬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 경기에서 승점을 얻었다면 3차전을 지금과 같은 부담 속에서 치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결국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로 흘러갔다"고 돌아봤다.</p><p>    </p><p>전술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p><p>    </p><p>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한국의 강점을 전술적으로 차단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지만 홍 감독은 갑작스러운 시스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p><p>    </p><p>그는 "상대에 따라 세부적인 방법은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상대가 확정되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p><p>    </p><p>조별리그 내내 득점하지 못한 주장 손흥민에 대해서도 신뢰를 거뒀다.</p><p>    </p><p>홍 감독은 "손흥민은 골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른 공격수들이 움직일 공간을 만드는 등 팀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p>    </p><p>32강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홍 감독은 "한 3~4일 정도 시간이 남아 있다"며 "어떻게든 팀을 잘 만들어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p><p>    </p><p>팬들의 시선은 차갑다. 온라인에는 홍 감독의 기자회견 직후 비판이 쏟아졌다. "감독이 경기력 원인을 모른다는 것이 더 당황스럽다", "책임이 감독에게 있다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전술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환경만 이야기한다", "준비 과정 자체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 "선수단보다 지도부 책임이 더 크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p><p>    </p><p>일부 팬은 "역대급 선수 구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데이터로 설명되지 않는다면 지도력과 경기 운영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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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4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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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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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Jun 2026 08: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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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자취방에서 벌어진 '마라탕 참사'... 과연 누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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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82629_74a113c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사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집에서 싱크대가 막혔다. 수리비 청구서에 찍힌 금액은 35만원. 이 돈을 세입자가 내야 하는지 집주인이 내야 하는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p><p>    </p><p>25일부터 인스티즈 등에서 퍼진 '현재 난리 난 세입자 마라탕 대참사' 게시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사연을 공개한 세입자 A씨는 빌라에 입주한 지 딱 7일째 되던 날 일을 겪었다고 했다. 친구가 집에서 마라탕을 먹은 뒤 국물을 싱크대에 버렸는데 곧바로 배수구가 막혀 물이 내려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A씨는 입주 후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은 적이 두어 번뿐이라고 했다. 상황을 알게 된 집주인에게 연락한 뒤 수리업체를 불렀다. 수리비는 35만원이었다.</p><p>    </p><p>문제는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였다. 집주인은 마라탕 국물을 버린 세입자 측 잘못이라며 전액을 A씨가 내야 한다고 했다. 반면 현장에 온 수리기사는 배관이 이미 5~7년간 기름때로 막혀 있던 상태였고 A씨는 마지막에 '방아쇠'를 당긴 격이라며 집주인이 부담하는 게 맞는다고 봤다.</p><p>    </p><p>A씨가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하자 수리기사가 직접 전화를 받아 집주인을 설득했다. 기사는 "일주일 만에 막힐 수 있는 게 아니다", "기름이 동맥경화처럼 이미 막혀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곰국을 일주일 동안 부어도 막히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집주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용 협의가 끝나야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p><p>    </p><p>집주인은 "아저씨들은 뚫어만 주면 되지 왜 참견하느냐"고 맞섰다. 기사가 "참견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하자 집주인은 "당연한 게 아니다. 그럼 (공사를) 하지 말라"라며 막말을 퍼부은 뒤 전화를 끊었다.</p><p>    </p><p>결국 집주인은 35만원 가운데 10만원만 부담하기로 했다. 그마저도 "이번 싱크대 수리비 10만원 지원분은 다음 달 월세에서 빼고 입금해 달라"는 메시지로 갈음했다. 나머지 25만원은 고스란히 A씨 몫이 됐다.</p><p>    </p><p>법적으로 따지면 책임 소재는 단순하지 않다. 민법 제623조는 임대인이 임대차 목적물을 계약 기간 사용·수익에 필요한 상태로 유지할 의무, 즉 '수선의무'를 진다고 규정한다. 임차인은 같은 법 제634조에 따라 수리가 필요하면 지체없이 임대인에게 알릴 의무가 있는데, A씨는 곧바로 집주인에게 연락해 이 절차는 거친 셈이다.</p><p>    </p><p>형광등이나 변기 수리처럼 임차인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고칠 수 있는 사소한 파손은 임차인이 부담하지만 건물 주요 구성부분의 대수선이나 기본적 설비의 교체 같은 대규모 수선은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p><p>    </p><p>세입자가 부당하게 비용을 떠안았다고 본다면 구제 절차도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14조에 근거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는 방법이다. 조정위원회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등에 설치돼 있다. 차임·보증금뿐 아니라 수선의무를 둘러싼 분쟁도 심의·조정한다. 양 당사자가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일정한 강제력도 생긴다.</p><p>    </p><p>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내용증명 발송과 분쟁조정 신청, 소액심판청구 등을 조언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서 "임대인이 당연히 수리해줘야 할 비용을 보증금에서 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여러 누리꾼이 “수리기사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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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23</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1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80249_0291fc81.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08: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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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K하이닉스 직원들이 지난 1~3월 성과급으로만 받는 액수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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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080249_0291fc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SK하이닉스가 직원들의 금전적 보상과 비금전적 보상을 모두 합친 '총연봉' 부문에서 국내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연봉과 성과급뿐 아니라 조직문화와 업무환경 등 비금전적 요소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p>    <p>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상장기업 224곳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화폐 연봉과 '정서적 연봉'을 합산한 총연봉을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p>    <p>연구팀은 지난해 기준 SK하이닉스의 1인당 화폐 연봉을 1억8500만원, 정서적 연봉을 1억155만원으로 각각 산정했다. 이를 합친 총연봉은 2억8700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p>    <p>정서적 연봉은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 성장 기회, 자율성, 회사에 대한 신뢰 등 금전으로 직접 지급되지 않는 요소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개념이다. 연구팀은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의 재직자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뷰 건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장사 224개 기업을 분석해 비금전적 보상 수준을 산출했다.</p>    <p>SK하이닉스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정서적 연봉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정서적 연봉 상위권에는 네이버, SK케미칼,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이 포함됐다.</p>    <p>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의 직원 만족도 변화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직원 만족도는 2022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5점 만점 기준 4.5점을 기록했다.</p>    <p>신 교수는 2021년 성과급 논란 이후 회사가 구성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신뢰 회복에 나선 점이 만족도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급여·복지뿐 아니라 경영진 신뢰, 사내 문화, 커리어 성장, 일과 삶의 균형 등 다양한 항목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p>    <p>이번 조사 결과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성과급 규모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p>    <p>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재무제표에 직원 성과급 약 4조2000억원이 미지급 비용으로 반영됐다. 노사 합의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다음 해 초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구조를 적용하면서 관련 비용을 미리 반영한 것이다.</p>    <p>이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직원 1인당 올해 1분기 평균 성과급은 약 1억2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분기 기준으로만 억대 성과급이 발생한 셈이다.</p>    <p>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 실적이 모두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연동되는 성과급 제도를 고려하면 반도체 업계의 보상 규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p>    <p>증권가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메모리 부문과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올해 평균 성과급은 1인당 6억~7억원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p>    <p>이 같은 보상 수준은 해외 주요 기술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026회계연도 직원 보수 중위값은 약 28만2050달러, 알파벳은 지난해 기준 약 31만826달러로 집계됐다.</p>    <p>반도체 업계의 높은 보상 체계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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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31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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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8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75233_1e9397a2.jpg</image>
            <pubDate>Thu, 25 Jun 2026 17: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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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시민,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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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75233_1e9397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시민 작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범여권 지지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인사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p><p>    </p><p>유 작가는 24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를 녹화하면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민주당 당무 개입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녹화 현장에 다녀온 방청객들의 후기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p><p>    </p><p>방청객 후기를 종합하면 유 작가는 "지금 이 대통령은 올바른 곳으로 가고 있지 않다"라면서 이 대통령이 올바른 곳으로 가길 바라는 관점에서 비평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p><p>    </p><p>유 작가는 최근 정부·여당에서 벌어진 일들을 이 대통령 의중과 연결했다. 그는 "이해되지 않던 인사, 지연되는 검찰개혁, 서울시장 후보 공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 등이 결국은 그분(이 대통령)의 의중이라고 본다"고 했다.</p><p>    </p><p>검찰개혁을 둘러싼 갈등의 핵심은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다. 유 작가나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등 검찰개혁 강경파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주장한다. 반면 이 대통령은 검찰 보완수사권이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p><p>    </p><p>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48.07%를 얻어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49.22%를 득표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패했다. 박주민·전현희 의원 등도 경선에 나섰지만 정 후보가 본선에 올랐는데, 그 과정에서 '명픽' 논란이 제기됐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8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성동구 구정 만족도 조사 기사를 공유하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적으며 사실상 정 구청장을 지원사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공개 칭찬 이후 정 후보에게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 수식어가 붙었다. 유력 주자로 급부상한 그는 현역 3선 중진인 박주민·전현희 의원을 제치고 결선 없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직행했다.</p><p>    </p><p>민주당은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김용남 후보를 내보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맞붙게 했다. 범진보 세력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유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 과정에서 유 작가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범여권의 작은 정당과 통합·연대에 나서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조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p><p>    </p><p>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민주당 당무에 개입하는 것에 반대하고 자기 맘에 드는 당대표를 지지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8·17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한 셈이다.</p><p>    </p><p>유 작가는 "이 대통령과 지지자들의 가는 방향이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지지자들은 증축을 원했는데 그분(이 대통령)은 지금 재개발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촉법 평론가들이 난립하면서 이 사달이 났다. 작년 말부터 재개발을 위해 투입된 용역들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나섰다"고 했다.</p><p>    </p><p>유 작가는 이 모든 일의 책임이 이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면서, 그 원인을 '자신감 과잉'으로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진행자인 김어준 씨가 발언 수위를 의식한 듯 "발언이 너무 위험하다. 통편집하겠다"고 농담했고, 유 작가는 "있는 그대로 올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녹화 내용이 빠르게 퍼지자 제작사인 딴지방송국은 이날 오후 11시 35분 딴지게시판에 사전 유출 자제를 요청하는 공지를 올렸다. 제작진은 "방송 업로드 전, 자세한 내용에 대한 사전 유출은 자제 부탁드린다"라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발생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p><p>    </p><p>유 작가가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에서 물러난 뒤 공개 정치 방송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대립이 깊어지는 시점이라 발언의 무게가 작지 않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선 유 작가가 이 대통령에게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다는 말이 나온다.     </p><p>'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는 26일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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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8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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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5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55555_4774aa1f.jpg</image>
            <pubDate>Thu, 25 Jun 2026 15: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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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번에 즐기는 청년 연극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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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텅 빈 지하철 종착역, 모스크바의 한 가정집, 그리고 글이 사라진 2046년의 폐허가 된 도서관. 서로 닮은 구석이 없어 보이는 세 무대가 다음 달 신촌의 한 공연장에서 나흘간 잇따라 펼쳐진다. 불안과 사랑, 연대를 각각 화두로 든 청년 연극인들이 자기들 스스로 기회를 열어가기 위해 만든 무대다.</p><p>    </p><p>극단 백일몽이 신진 연극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디딤프로젝트26'이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4년간 극단 유랑선이 운영해온 디딤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신진 예술가들로 구성된 극단 백일몽이 주최를 맡으며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55555_4774aa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figcaption></figure><div></div></div><p>디딤프로젝트는 이제 막 연극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진 연극인들에게 창작과 공연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험 부족으로 창작 외적인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위해 공연 제작과 기획, 홍보, 마케팅 등 운영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데 무게를 둔다. 극단 백일몽 역시 신진 예술가들로 꾸려진 단체인 만큼, 창작 현장에서 직접 부딪친 고민과 한계를 바탕으로 동료 예술가들을 돕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p><p>    </p><p>이번 프로젝트의 테마는 '비포 퍼미션(Before Permission)'이다. 누군가의 허락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 신진 예술가들의 도전 정신을 담았다. 세 극단은 불안과 사랑, 연대를 각각 소재로 삼아 결이 다른 창작극 세 편을 선보인다.</p><p>    </p><p>극단 새김의 '종착역'(백승민 작, 마예빈 연출)은 텅 빈 전철역 구내에서 한 여자가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시간 속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 심리적 2인극이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종착역에 내린 두 사람이 일상의 선택과 반복, '계속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불안의 정체를 더듬는다. 김효정과 김진아가 출연한다.</p><p>    </p><p>극단 미모의 '개가 아는 사람들'(전진 작·연출)은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을 모티프로 사랑과 관계의 아이러니를 코미디로 재창작했다. 원작에서 이름 없이 언급되던 구로프의 아내를 '마샤'라는 인물로 새롭게 빚어, 남편과 정부 안나 사이에 흐르는 감정을 마샤가 직접 지켜보게 한 점이 특징이다. 서영민과 이수진, 나윤하가 무대에 오른다.</p><p>    </p><p>극단 백일몽의 '손톱 끝으로'(서유진 작·연출)는 의무교육이 사라지고 읽고 쓰는 능력마저 선택이 된 2046년을 배경으로 한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폐허가 된 학교 도서관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해야 한다는 여자와 끝까지 기록을 지켜야 한다는 사서, 그리고 글을 배우고 싶어 찾아온 아이가 각자 선택의 기로에서 서로를 응시한다. 이다영과 장지호, 정라헬이 출연한다.</p><p>    </p><p>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유진 극단 백일몽 예술감독은 신진 예술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완성된 기회가 아니라 도전할 수 있는 무대라며, 디딤프로젝트26이 새로운 창작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p>    </p><p>세 작품은 연속 공연되며 작품별 개별 예매와 통합 예매가 모두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3시이며 총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두 차례를 포함해 225분이다. 티켓은 개별 공연 기준 전석 1만5000원이다.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하면 6000원 할인된다.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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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52</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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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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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Jun 2026 15: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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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노량진수산시장서 아직도 이런 일이... 네티즌들 “영영 장사 못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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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노량진 수산시장의 '저울치기' 사기 행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저울치기는 수산물 무게를 부풀려 값을 더 받아내는 수법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51554_423be9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입질의추억TV'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    </p><p>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를 운영하는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씨에게 최근 들어온 제보 내용은 이렇다. 한 소비자가 참돔을 사려고 수산물 시세 앱으로 가격을 확인한 뒤 시장 1층의 한 상점을 찾았다. 앱에는 1kg당 3만원으로 나와 있었는데 상인은 "그건 예전에 올린 것이고 지금은 3만5000원"이라고 했다.</p><p>    </p><p>무게를 달아보라고 하자 상인은 적당한 참돔 한 마리를 저울에 올렸다. 저울 눈금이 3.2kg을 가리켰다. 상인은 "그러면 9만원에 해주겠다"고 했다. 소비자가 그러면 사겠다고 하자 상인은 곧바로 참돔의 숨통을 끊었다.</p><p>    </p><p>그런데 바구니를 저울에서 내렸는데도 눈금이 0이 아닌 20g가량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소비자가 "바구니 무게를 뺀 게 맞느냐"고 물었다.상인은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우물거리며 "뺐다"고만 했다. 소비자가 생선만 다시 저울에 올리자 이번에는 2.4kg이 나왔다. 3.2kg인 줄 알았던 무게가 바구니를 빼자 무려 800g이나 줄어든 것이다.</p><p>    </p><p>소비자는 크게 화가 났지만 어머니가 "그냥 사자"고 해 어쩔 수 없이 참돔을 구매했다. 그는 처음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넘어갔을 텐데 계산기를 잘못 두드린 척 연기한 행위는 명백한 사기라며 국민신문고와 수산시장 협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51849_d6208fa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저울치기를 한 상인. '입질의추억TV'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p><p>    </p><p>김지민씨는 제보 영상을 바탕으로 상인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상인 주장대로 1kg당 3만5000원을 받으면 3.2kg일 경우 총 11만2000원이 든다. 9만원으로 깎아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생선 무게인 2.4kg을 3만5000원에 곱하면 8만4000원이다. 상인 스스로 부른 값으로 계산해도 9만원은 나오지 않는다. 소비자가 애초 기대한 1kg당 3만원으로 2.4kg을 계산하면 7만2000원이다. 결국 바구니에 실린 800g만큼 값이 부풀려졌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p><p>    </p><p>김씨는 "저울이 좀 이상하니 생선 무게만 재보자고 했더니 2.4kg이 나온 데서 상인의 고의성이 드러난다"라면서 "상인 편을 들어주고 싶어도 들어줄 수가 없다"고 했다.</p><p>    </p><p>김씨는 "2만8000원 차익을 보려고 손님을 속이는 것"이라며 "소액 같아도 하루에 열 건만 팔면 28만원이나 된다. 그렇게 한 달을 팔아보라"라고 말했다. 그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너무 표가 나면 곤란하니 400~600g 정도만 얹는 상인도 있다고 전했다. </p><p>    </p><p>저울치기는 형태도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이번처럼 바구니 무게를 속이는 방식이다. 시장용 바구니는 원래 300g 안팎이지만 밑바닥에 철사를 감거나 속에 쇠를 넣어 무게를 불린 바구니를 쓰는 경우가 있다. 저울에 물건을 올린 뒤 뜰채나 손으로 지그시 누르는 '누르기', 저울 기둥에 홈을 파 바구니를 끼워 눌리게 하는 '바구니 걸기'도 있다. 눈금을 0에 맞지 않게 해두거나 저울 자체를 조작하는 방법, 새우나 킹크랩을 달 때 얼음이나 물을 더해 무게를 늘리는 '얼음치기'나 '물치기'도 거론된다.</p><p>    </p><p>김씨는 이런 상술이 노량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까지도 이런 저울치기가 생기느냐"며 "저울치기는 수산시장의 미래와 신뢰도를 깎아먹는 주범"이라고 했다. 이어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상인에게는 분명히 빛을 볼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시장이나 횟집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면 채널로 제보해달라고 밝혔다.</p><p>    </p><p>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정확한 듯"이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저런 상인들은 절대 반성 안 한다. 재수 없게 걸렸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동안 얼마나 해먹었는지 감도 안 온다", "아는 사람들은 이제 안 가니까 오는 사람은 무조건 호구라고 가정하고 대놓고 사기를 치는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p><p>    </p><p>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반응도 많았다. "영업정지가 아니라 다시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영업 못 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yYDEosWyQE?si=vfQI2NNlyB4ISOq4"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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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35</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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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2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41716_537ddf60.jpg</image>
            <pubDate>Thu, 25 Jun 2026 14: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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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성숙 인사청문회] '한국의 주적이 어디냐' 묻자 한성숙이 내놓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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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첫날인 25일 증인·참고인 채택과 자료 제출 상황, 부동산 의혹, 안보관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p>    <p>국민의힘은 증인과 참고인이 채택되지 않은 점을 집중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야당 간사를 맡은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증인도 참고인도 없는 맹탕 청문회로 전락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인사청문 제도 도입 후 총리 청문회에서 증인이 전무했던 것은 지난해 김민석 총리 청문회가 처음이었는데 이제 증인 없는 청문회가 뉴노멀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p>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41716_537ddf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부사장)로 재직할 당시 네이버가 성남FC에 40억 원을 후원한 것을 뇌물공여 의혹으로 보고, 당시 네이버 관련 인물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성남FC 뇌물 공여 의혹 대가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 네이버 수장이었던 김상환 전 대표이사 등 증인 채택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민주당의 원천 차단으로 무산됐다"며 "여당이 덮어놓고 후보자 옹호에만 급급해 증언조차 거부한다면 청문회 제도가 존재할 이유가 어디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인이 없다면 투명한 자료 제출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하는데 이 또한 거부당하고 있다"며 신속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p>    <p>여당 간사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여 정쟁의 장을 만들 성남FC 관련 증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용할 수 있다고 했다"며 "국민의힘은 야당이 요구한 증인과 감정인들이 모두 수용돼야만 의미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서도 "후보자와 관련 없는 선관위 자료 요청이 가득했다"며 "30년간 헌혈 내역을 어떻게 준비하고, 고등학교 성적은 왜 필요한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청문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p>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41722_071bed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    <p>이날이 6·25 전쟁 76주년인 만큼 국민의힘은 안보관 관련 질의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적이 어디인가. 북한이 우리 주적인가"라고 물었다. 한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곳들은 다 우리의 적"이라며 "북한은 위협이기도 하고 동포이기도 한 이중적 상황"이라고 답했다.</p>    <p>김선교 의원이 '6·25가 남침인가'라고 묻자 한 후보자는 "당연히 북침"이라고 답했다가 김 의원이 재차 묻자 "죄송하다. 남침이다. 제가 긴장했다"고 정정했다.</p>    <p>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도 "대한민국 국방백서에 명시된 주적은 누구인가"라고 물었고, 한 후보자는 "북한은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적이기도 하지만 동포이기도 해서 어떻게 한반도 평화를 관리할 것인가라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김희정 의원은 "총리에 통과된다면 국방까지 책임지셔야 하는데 일반적인 적의 개념과 주적 개념을 구분 못 하고 계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p>    <p>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아니다"라며 "남북 관계가 발전되면 총리 회담도 할 수 있는 분에게 농담처럼 주적을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맞섰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겨냥해 "금지옥엽으로 키운 자식들에게 총을 들려 국회를 향하게 한 사람들이 주적"이라며 "대한민국의 민주헌정질서를 군사력을 동원해 파괴하려 한 것이 주적"이라고 맞받았다.</p>    <p>주 질의에서는 한 후보자의 다주택 논란과 양평 땅 농지법 위반 방치 의혹, 종로구 건물 불법 증축 의혹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p>    <p>김선교 의원은 한 후보자가 지명 후 보유 주택과 토지를 청문회 직전 처분한 것을 두고 "너무 속 보이는 행동"이라며 "국민께서 진정성을 믿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다주택자를 마귀에 빗댄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대통령 기준으로 다주택 마귀에서 벗어나셨을지 몰라도 우리 국민 기준으로 후보자는 권력이라는 자리에 도취해있다고 본다.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그런 권력 마귀가 됐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청문회 직전 집을 다 팔았으니 마귀에서 사람이 된 것 아니냐"고도 꼬집었다.</p>    <p>한 후보자는 "민간으로 살았던 시절과 공직의 무게는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이후부터 모든 다주택 관련 부분은 매물로 내놓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의원님이 그렇게 말씀하면 사람이 된 것 같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다주택 관련 부분에서는 죄송스럽다"고 했다. 양평 토지를 시세보다 낮은 5억 원에 처분한 경위에 대해선 "의원님들이 많이 알리시고 언론에서 보도가 많이 된 바 있어서 연락이 와 '5억이면 사시겠다'고 해서 5억에 매매했다"고 부연했다. 김희정 의원이 종로구 건물 불법 증축과 관련해 이행강제금 부과에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자 한 후보자는 "철거가 늦어지고 처리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p>    <p>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거론됐다. 강 의원은 "청년들의 개인정보와 아이디어를 내준 심각한 참사"라며 관련 자료를 오전 중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해킹으로 관리 부실, 은폐 의혹에다 부실 대책 논란까지 불거졌는데 출근길 사과로 면죄부를 받아 총리로 지명되면 국민이 납득하겠나"라고 따져 물었다. 한 후보자는 백승아 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담당했던 장관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처리할 부분,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챙겨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p>    <p>민주당은 한 후보자를 적극 엄호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우정사업본부 확인 결과 한 후보자 소유 양평 농지와 관련해 시정공문이 발송되지 않았다며 "제대로 된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맞받았다. 김동아 의원은 한 후보자에 대해 "우리나라 1세대 벤처기업을 글로벌 빅테크로 함께 키워낸 분이시고 여성 기업인으로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의 유리천장을 뚫어내신 어떻게 보면 여성들의 큰 롤모델"이라고 평가했다.</p>    <p>백승아 의원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에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한다"라면서도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졌긴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필요하고 칭찬받을 만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시대적 과제로 삼고 있는데 평범한 직장인에서 출발해서 또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을 이끌어온 리더로서 후보자께서 둘도 없는 적임자가 아닌가"라고 강조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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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28</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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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2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35713_c5b44590.jpg</image>
            <pubDate>Thu, 25 Jun 2026 14: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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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드컵] 남아공에 졌는데 왜... '한국 32강 진출 확률' 무려 87.6%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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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35713_c5b445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설영우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이 남아공을 상대로 0-1로 패배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    </p><p>0-1 충격패를 당하고도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여전히 87.6%로 나왔다. 자력 진출은 무산됐지만, 길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다.</p><p>    </p><p>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었는데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1승 2패(승점 3), 득실 차 -1을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3승(승점 9)의 멕시코와 1승 1무 1패(승점 4)의 남아공에 밀린 결과다.</p><p>    </p><p>비록 자력 진출은 무산됐지만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6%로 계산했다. 경기 전까지 90%대였던 수치가 남아공전 패배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옵타는 경기 하루 전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 확률을 56.2%로 내다봤다. 진출 확률이 그보다도 한참 높게 잡힌 셈이다.</p><p>    </p><p>옵타는 왜 한국 진출 확률을 이처럼 높게 평가할까.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면서 조별리그 통과 구조도 바뀌었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 팀에 더해 각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조 3위가 됐다고 곧장 탈락하는 게 아니다. 12개 조 3위 가운데 8위 안에만 들면 살아남는 구조다.</p><p>    </p><p>이날 기준으로 한국은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조는 A조부터 C조까지 세 곳뿐이다. B조 3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한국보다 승점이 높아 3위 팀 중 가장 먼저 32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C조 3위 스코틀랜드는 1승 2패(승점 3)로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 –3으로 뒤져 한국을 넘어서지 못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35736_16d78fe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 중 하이드레이션브레이크 시간에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남은 변수는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9개 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스웨덴과 크로아티아(이상 승점 3)가 한국에 앞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그 뒤로 알제리와 파라과이(이상 승점 3·득실 차 -2)가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고, 2무를 기록 중인 카보베르데가 마지노선인 8위에 걸쳐 있다. 2차전 종료 기준으로 벨기에, 콩고민주공화국, 에콰도르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 출렁일 수 있다.</p><p>    </p><p>조 3위 가운데 가장 처져 있는 세네갈(승점 0·득실 차 -3)마저 변수다. 세네갈이 마지막 이라크전에서 3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 한국을 제칠 수 있다. 결국 한국은 D조부터 I조까지 남은 조 3위 팀들이 무승부도 아닌 패배를 최대한 많이 거두기를 바라야 하는 처지다. D조 파라과이, F조 스웨덴, J조 알제리, L조 크로아티아가 모두 1승 1패로 승점 3을 쌓아둔 터라,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만드는 팀이 늘어날수록 한국의 경쟁은 불리해진다. 조 3위 간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가리며, 이마저 같으면 페어플레이 점수, 최후에는 최신 FIFA 랭킹까지 따진다.</p><p>    </p><p>한국이 그나마 3위 자리라도 지킨 것은 멕시코 덕이 컸다. 같은 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멕시코가 체코를 3-0으로 완파한 덕분이다. 만약 체코가 멕시코를 잡았다면 한국은 조 최하위로 밀려 곧바로 짐을 쌀 뻔했다.</p><p>    </p><p>옵타는 한국이 32강에서 이집트와 격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면 E조 1위 독일을 만날 수도 있지만 옵타의 예측은 이집트였다. 옵타는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 확률(56.2%)보다 더 높은 확률로 한국이 32강에서 이집트를 상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집트는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7일 이란과의 최종전에서 이기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다만 옵타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에는 부정적이었다. 이집트가 한국을 꺾을 확률을 48%로 본 반면 한국이 이집트를 넘을 확률은 38.96%에 그쳤다.<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5/img_20260625135826_4fff1c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p><p>    </p><p>홍 감독은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결과는 감독의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조급함이 있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민재를 교체한 이유에 대해선 "종아리 부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p>    </p><p>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이기혁(강원)은 공동취재구역에서 "우리가 이기거나 비기기만 했어도 자력으로 32강에 올라갈 수 있었고, 그 기회를 찾으려고 경기에 열중했는데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너무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한다면 선수들이 더 간절하게 경기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런 기회가 흔하게 오지 않는 만큼 32강에 진출하면 선수들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서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p><p>    </p><p>약 5만3000석 규모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 앞에서 졸전 끝에 패한 한국은 곧바로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회복 훈련에 들어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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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20</link>
            <author>jdtimes@wikitree.co.kr (채석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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