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
    <channel>
        <lastBuildDate>Mon, 26 Oct 2026 15:28:00 +0900</lastBuildDate>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link>https://www.wikitree.co.kr</link>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2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202610261524455129.jpg</image>
            <pubDate>Mon, 26 Oct 2026 15:28:00 +0900</pubDate>
            <title>
                <![CDATA["이 자식아" 일본 음식점서 손님 머리에 도끼 '쾅'…한국인 추정 40대 남성 체포]]>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52455_af0ccbc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일본 오사카의 한 음식점에서 한국 국적이라고 주장하는 40대 남성이 다른 손님의 머리를 도끼로 내리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사건 사흘 전부터 손님들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p>    <p>25일 일본 아사히방송(ABC)은 이날 오전 오사카시 주오구 니시신사이바시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을 도끼로 공격한 4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보도했다.</p>    <p>오사카부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오사카시 나니와구에 사는 안 모(46) 씨로, 국적은 한국이라고 진술했다. 안 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이 음식점에서 손님으로 와 있던 44세 남성의 머리를 도끼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사는 남성이다.</p>    <p>경찰 조사 결과 피해 남성이 먼저 가게에 들어와 있었고, 뒤이어 가게를 찾은 안 씨가 갑자기 "어이, 이 자식아"라는 취지의 말을 외치며 들고 있던 도끼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p>    <p>가게 업주는 경찰에 "싸움이 벌어졌고 남성 한 명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흉기는 도끼"라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안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는 출혈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의식이 또렷하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    <p>안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끼로 때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끼로 때린 것은 기억하지만 그 이상은 기억나지 않는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해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p>    <div><strong>    가해자·피해자 모두 단골…범행 동기는 미확인    </strong></div>    <p>안 씨가 범행 전부터 업주와 손님들을 위협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 아사히방송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8월 하순부터 SNS로 업주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교도통신은 안 씨가 업주뿐 아니라 다른 손님들에게도 "죽여버리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p>    <p>안 씨는 사건 사흘 전인 22일에도 이 음식점을 찾아 "토요일에 모두 가게로 모이게 해서 죽여버리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p><p>이 발언을 들은 업주는 범행 하루 전인 24일 오사카부 경찰 미나미경찰서를 찾아 상담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업주는 단골손님에게 협박받고 있다고 경찰에 알렸다.</p>    <p>경찰은 상담을 접수한 뒤 업주에게 긴급신고번호인 110번 등록 안내 등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상담 다음 날 새벽 실제 도끼 공격이 벌어졌다.</p>    <p>현지 언론은 안 씨와 피해 남성이 모두 이 음식점의 단골이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MBS는 두 사람이 이전부터 서로 알던 사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나고야TV는 두 사람이 단골이라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둘 사이의 별도 분쟁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p>    <p>안 씨가 도끼를 가지고 가게를 찾은 경위, 흉기를 미리 준비했는지, 피해 남성을 노린 이유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안 씨가 앞서 업주와 손님들에게 살해 위협을 가한 정황을 토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p>    <p>사건이 발생한 니시신사이바시 일대는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한 오사카 미나미 지역의 대표적 번화가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238</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1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202610261227566101.jpg</image>
            <pubDate>Mon, 26 Oct 2026 12:30:00 +0900</pubDate>
            <title>
                <![CDATA[한동훈 옛 상사 양부남 법무장관 후보군 “까놓고 보수에 한동훈 빼고 누가 있나”]]>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22813_09ca9ca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１</figcaption></figure><p>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보수 진영 대권 구도와 관련해 "결국 한동훈 (무소속) 의원으로 수렴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의원은 한 의원이 부산고검 차장 시절 직속 상사인 부산고검장이었다.</p><p>양 의원은 26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대권 후보론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p><p>그는 이 전 위원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이야 뭐. 누구든지 다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니냐? 출마할 법적 권한이 있는데"라고 무심하게 답했다.</p><p>이어 "보수는 민주당에서 싫어하든 좋아하든, 국회에서 싫어하든 좋아하든 한동훈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p>양 의원은 한 의원이 보수 진영의 주요 현안을 선점하며 지지층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봤다. 한 의원이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지지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p><p>특히 한 의원이 김승원 민주당 의원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서 낙마시키고, 지뢰 사건 이후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반부패와 안보 문제를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민석 당대표를 고발하는 등 민주당을 상대로 공세를 이어가는 행보가 보수 지지층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22855_1e09ac40.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한동훈 무소속 의원. / 뉴스1</figcaption></figure><p>양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국민의힘 복당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진숙이 나오든 안 나오든 떠나서, 보수에서 턱 까놓고 한동훈만큼 지지율을 올릴 사람이 없다"며 "한동훈은 당 밖에서 계속 지지율을 올리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복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p>그는 "국민의힘은 빠르면 다음 총선, 늦으면 대선을 위해 한동훈을 복당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행자가 보수 진영 대권 구도가 결국 한 전 대표로 정리될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될 것이다. 여론이 그렇게 가고 있고, 지금 상황이 계속되면 한동훈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답했다.</p><p>다른 보수 진영 인사들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내놨다. 양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진영 내부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진숙 전 위원장과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아직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진다고 봤다.</p><p>한 전 대표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양 의원은 부산고검장 시절 차장검사였던 한 전 대표가 당시 정세를 읽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 한동훈은 상당히 그런 머리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함께 근무했다는 이유로 하는 말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p><p><strong>"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 높아"</strong></p><p>양 의원은 27일 예정된 김건희 씨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p><p>김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7일 오후 2시 30분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한다.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된 상태이며, 기존 구속기간은 31일 만료된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별도로 재판 중인 '매관매직' 사건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p><p>양 의원은 "나는 추가로 구속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영장을 발부하지 않을 것이라면 굳이 심문할 필요가 없다"며 "심문기일까지 연 것을 보면 새로운 구속영장을 발부할 의사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p><p>다만 "전부 가정이니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면서도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긍정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이 추가 구속영장 심문을 진행하는 사례가 흔치 않다는 진행자의 언급에는 "아주 이례적"이라고 답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178</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13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202610261111386320.jpg</image>
            <pubDate>Mon, 26 Oct 2026 11:12:00 +0900</pubDate>
            <title>
                <![CDATA[“브라 하나가 무려 700억”…전 세계 시선 강탈한 29세 여성의 정체(영상)]]>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04126_5c82081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하 카일리제너. / 제이콥앤코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미국의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9)가 약 700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보석 브라를 입고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객석에서는 연인인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30)가 응원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p>    <p>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야후 등에 따르면 제너는 최근 열린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깜짝 출연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를 밟았다.</p>    <p>이날 제너는 은빛 보석으로 장식된 브라와 흰색 미니스커트를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했다. 여기에 투명한 하이힐과 커다란 흰색 깃털 날개를 더해 화려한 모습을 더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04222_d94d0e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700억원짜리 '판타지 브라'. / 제이콥앤코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제너가 착용한 브라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인 '판타지 브라'로, 가격은 무려 5000만 달러(약 700억원)에 달한다. 가격의 절반 가까이는 가운데 박힌 노란 다이아몬드 한 알에서 나온다. 75.54캐럿 천연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로, 이 중심석의 가치만 2200만 달러(약 29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4400여 개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사용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04712_09dd0436.gif" alt="제이콥앤코 인스타그램"><figcaption class="figcaption">제이콥앤코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이는 제작사가 제시한 가치이며 실거래가나 제작 원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너는 '엔젤'로 불리는 전속 모델이 아닌 인물로는 처음으로 판타지 브라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p>    <p>이번 판타지 브라는 미국의 고급 보석 브랜드 제이콥앤코의 창립자 제이콥 아라보가 디자인했다.</p><p>판타지 브라는 1996년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가 처음 착용한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p><p>과거 지젤 번천, 아드리아나 리마 등 세계적인 모델이 입었고, 2018년 엘사 호스크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런웨이에서 자취를 감췄다. 올해 제너가 착용하면서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04310_b450431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이콥앤코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객석에서는 제너의 연인인 샬라메가 런웨이를 지켜보며 환호하는 모습도 잡혔다.</p>    <p>1997년생인 제너는 미국의 방송인이자 뷰티·패션 사업가이며 글로벌 패션 흐름을 이끄는 셀러브리티다.</p><p>한편,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우승자인 유명 모델 에이드리언 커리(44)는 지난 10월 19일(현지 시각) 라이브 방송에서 "제너는 모델 몸매를 가진 게 아니다"며     제너의 빅토리아 시크릿 데뷔를 맹폭했다.</p><p>커리는 "카일리 제너를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그녀가 모델은 아니다"며 "왜 그녀를 이 쇼에 기용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p><p>그는 5000만 달러 상당의 판타지 브라와 천사 날개를 언급하며 "그건 빅토리아 시크릿 최고의 엔젤을 위한 것"이라며 "홈커밍 여왕 자리를 차지한 것과 같은데,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을 그냥 제너에게 줘버렸다"고 꼬집었다.</p>이어 “2010년까지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의미 있는 존재였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예전에는 메가 스타를 배출했지만, 이제는 미덕 과시나 타인의 명성에만 의존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브랜드가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기보다 오래된 모델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p>이 발언 이후 SNS에서는 커리의 의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 반면, 일각에서는 커리가 제너를 질투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133</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0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202610260949271582.jpg</image>
            <pubDate>Mon, 26 Oct 2026 09:57:00 +0900</pubDate>
            <title>
                <![CDATA[김민석 “86세대 이제 끝물”…“끝물 아닌 똥물” 받아친 정치인]]>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094943_9914f0b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6 사진기자가족 체육대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아직도 '86세대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정계 은퇴를 요구했다.</p><p>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김 대표가 청년들을 만나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정치의 중심에 있는데 이제 거의 끝물 아닌가 싶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소개하며 "민주당 86세대 정치인의 대장답게 메타인지(자기 객관화)가 박살 난 이야기를 했다"고 비판했다.</p><p>김 의원은 "수십 년간 권력을 독점하며 청년 세대 사다리를 걷어차고도, 청년들 앞에 서서 남 일 말하듯 평론가 행세를 한다"고 쏘아붙였다.</p><p>이어 "86세대 전체가 어떤지는 몰라도 '민주당 86세대 정치인'들은 끝물이 아니라 똥물"이라며 "눈치 없이 똥물인지 끝물인지도 가리지 못하고, 우리 세대는 끝물이지만 '나만 빼고'라는 선민의식까지 보이는 김민석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정치 집단인 '민주당 86세대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p><p>김 의원은 "김민석을 비롯한 구태 정치인들이 민주당 주류로 군림하면서 청년들을 훈계하는 한, 앞으로도 미래·청년 세대가 민주당을 지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p>아울러 "민주당은 애먼 데서 개혁을 외칠 것이 아니라, 김민석을 비롯한 구태 정치인들을 퇴출하는 개혁부터 시작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민주당 86세대 퇴장을 주문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095645_c891f94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 뉴스1</figcaption></figure><p>앞서 김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청년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시대별 정치 주역 세력을 언급했다.</p><p>그는 “과거에는 독립운동했던 분들이 정치의 주력이던 때가 있고, 4·19를 이끌었던 세대가 있었고, 군사정권 이후에는 군 출신들이 정치를 주도했던 때가 있고, 관료들이 그랬던 때도 있었다”며 “소위 86세대가 또 정치의 중심에 있는데, 이제 거의 끝물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장 바람직한 것은 정당의 청년 당원으로 시작해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지도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p><p>김 대표는 "세상은 계속 변하고, 정당은 그 시대에 맞는 가치와 화두를 잡아내야 한다"며 "이를 당의 철학과 이념, 정책으로 만드는 것이 당의 숙제이자 여러분의 숙제"라고 강조했다.</p><p>그러면서 "제가 20대 때 바라보던 대한민국의 정치·사회·경제적 조건과 외교·안보 상황이 지금은 너무 달라졌다"며 미국·일본·중국에 대한 인식과 남북관계 등을 거론했다. 특히 "통일을 이야기할 때의 감도가 20~30년 전과 지금은 전혀 다르다"고 진단했다.</p><p>청년층 지지율에 대해서는 "민주연구원이 이번 청년 지도자 과정을 다시 연 것도 우리 당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제 때문"이라며 "당과 정부 지지율이 높을 때도 가장 어려웠던 것이 20·30대 지지율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나라와 당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p><p>실제 지난 23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7%, 국민의힘은 28%였지만, 20대와 30대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21%, 25%로 국민의힘보다 3%p, 10%p 낮았다. 김 대표 취임 초기인 8월 3주 차에는 같은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24%, 39%로 국민의힘(25%, 21%)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p>한국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86세대가 정치적 영향력의 변곡점에 서 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으로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한 이들은 2000년대 이후 국회와 정당의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민주화라는 역사적 성취만으로는 리더십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p><p>86세대의 가장 큰 한계는 개혁의 주체에서 기득권의 중심으로 옮겨 갔다는 점이다. 권위주의에 맞섰던 이들이 이제는 세대교체 요구에 직면한 역설적 상황이다. 청년 세대가 주거·일자리·자산 격차 문제를 제기하는 동안 정치권은 여전히 낡은 진영 논리와 이념 대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다.</p><p>물론 86세대의 퇴장이 곧바로 현실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들은 여전히 탄탄한 당내 조직과 인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다만 정치적 주도권이 약해지는 흐름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앞으로는 민주화운동 경력보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정치적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86세대의 '끝물'은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한 시대를 지탱했던 정치 문법의 유효기간이 끝나 가고 있다는 의미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093</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0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202610260847257332.jpg</image>
            <pubDate>Mon, 26 Oct 2026 08:59:00 +0900</pubDate>
            <title>
                <![CDATA[국민 2517명에게 '이 대통령 지지하나' 물은 결과]]>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084737_45bd11f5.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해 35.3%를 기록했다. 지난주 반등분을 대부분 반납했으며, 진보층과 수도권에서 하락 폭이 컸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6.6%p 앞서 6·3 지방선거 이후 약 4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나타냈다.</p><p>2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9일~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0%p 내린 35.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9%p 오른 62.3%였고, 두 평가의 격차는 27.0%p로 벌어졌다.</p><p>지난주 2.1%p 오른 37.3%를 기록했던 지지율은 한 주 만에 상승분 대부분을 잃었다. 일간 지지율도 20일 36.3%에서 21일 35.1%, 22일 34.9%, 23일 34.5%로 내림세를 이어갔다.</p><p>지역별로는 서울이 4.6%p 하락한 30.1%, 인천·경기가 4.4%p 내린 34.6%였다. 광주·전라도 2.7%p 낮아진 52.0%를 보였다.</p><p>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7.0%p 떨어진 32.8%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20대는 3.5%p 내린 25.2%, 60대는 3.4%p 하락한 38.4%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5.6%p 떨어진 52.1%를 기록했고, 중도층은 39.2%로 전주와 비슷했다.</p><p>리얼미터는 "증시 급락과 국민연금 주식매도 유예 논란, 전세난 등 경제·부동산 불안에 더해 북한의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 대통령의 SNS 발언과 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 논란을 둘러싼 정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진보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 이탈이 나타나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p><p><strong>국민의힘 42.6%·민주당 36.0%…4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strong></p><p>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7%p 오른 42.6%, 민주당은 0.2%p 내린 36.0%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6.6%p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지방선거 직후인 6월 2주 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조국혁신당은 6.7%,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0.8%였으며 무당층은 8.8%였다.</p><p>국민의힘은 서울에서 3.8%p 오른 49.5%, 인천·경기에서 3.3%p 상승한 44.7%를 보였다. 특히 70대 이상에서 18.1%p 급등한 60.3%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중도층에서도 3.2%p 오른 42.0%였다.</p><p>민주당은 인천·경기에서 4.1%p 하락한 35.4%, 부산·울산·경남에서 3.9%p 내린 28.1%에 머물렀다. 70대 이상에서는 13.8%p 떨어진 24.4%였다. 반면 30대는 4.8%p 오른 32.3%, 20대는 4.6%p 상승한 30.7%였다.</p><p>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이 42.0%, 민주당이 36.7%로 격차가 5.3%p까지 벌어졌다. 지난주 중도층 격차는 1.1%p였다.</p><p>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2심 무죄 판결, 대북 강경 대응 요구, 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을 꼽았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소방 재정' 발언 논란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신천지 의혹 공세를 둘러싼 당내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p><p>오 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민주당 내부에서 분노와 안도가 교차하는 기류가 감지되는 것도 이런 여론조사 흐름과 맞물려 있다. 판세상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던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사라지게 된 만큼, 오히려 정치적 부담을 덜게 됐다는 것이다.</p><p>지지율이 녹록지 않은 데다 신천지 집단 당원가입 의혹으로 당내가 어수선한 상황인 만큼, 설령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실제로 열렸더라도 내부 결집에 애를 먹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p><p>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8%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064</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95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5/202610251250375424.jpg</image>
            <pubDate>Sun, 25 Oct 2026 12:51:00 +0900</pubDate>
            <title>
                <![CDATA[“설마 이것이 떨어질 줄은…” 퇴근길 40대 여성 덮친 60㎏ 낙하물]]>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5/img_20261025125103_fd7e69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구급차 사진.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경남 창원시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에서 특근을 마친 뒤 퇴근하던 40대 여성이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p>    <p>25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2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 2층 건물 외벽 비상계단에서 변압기 라디에이터가 업체 바깥 지상으로 추락해 40대 여성 A 씨를 덮쳤다. 라디에이터는 변압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장치다.</p><p>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p><p>이 업체 직원인 A 씨는 특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추락한 라디에이터는 무게 약 60㎏으로, 약 4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p>  <p>사고 당시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 2층 변전실에서는 업체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가 사용하지 않는 변압기를 철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p>    <p>경찰은 작업 과정에서 변압기 라디에이터를 실은 손수레가 2층 건물 외벽 비상계단 턱에 걸려 내용물이 바깥으로 튕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p><p>    <div><div><strong> 60㎏ 낙하물, 4m 높이에서 떨어지면</strong></div></div></p><p>이번 사고에서 추락한 라디에이터의 무게와 낙하 높이를 토대로 단순 계산하면 사람에게 가해진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 가늠해 볼 수 있다.</p>    <p>물리 공식으로 계산하면 60㎏ 물체가 4m 높이에서 떨어질 때 지면에 닿는 속도는 시속 약 32㎞다. 이 낙하물이 몸에 닿은 뒤 10㎝ 안에서 멈춘다고 가정하면,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평균 힘은 약 2.4톤의 무게가 짓누르는 것과 비슷하다. 멈추는 거리가 5㎝로 짧아지면 약 4.8톤, 1㎝에 불과하면 약 24톤까지 커진다. 60㎏짜리 부품이라도 4m 높이에서 떨어지면 순간 충격이 수 톤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다.</p>    <p>다만 이는 공기 저항을 무시한 이론적 추정치다. 실제 사고에서 피해자가 받은 충격은 부딪힌 부위, 물체의 방향과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일반적으로 4m는 건물 2층 높이에 해당한다. 작은 물체라도 안전모를 쓰지 않은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고, 60㎏ 중량물은 안전모 같은 개인 보호구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을 넘는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955</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7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4/202610240958084542.jpg</image>
            <pubDate>Sat, 24 Oct 2026 10:00:00 +0900</pubDate>
            <title>
                <![CDATA[YS 최측근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별세]]>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4/img_20261024095820_8eacd8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015년 11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오열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최측근 정치인으로 1997년 대통령선거 주자로도 거론됐던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3시 30분 중앙보훈병원에 세상을 떠났다고 안경률 전 의원이 전했다. 향년 91세.</p>    <p>1935년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공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4·19혁명 당시 동국대 학생 대표였다.</p>    <p>고인은 1968년 ‘4·19, 6·3범청년회’ 사무총장을 거쳐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울주 선거구에서 신민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9, 10, 13, 14, 15대 국회의원을 잇달아 지내며 6선 고지에 올랐다.</p>    <p>특히, 고인은 YS 측근 그룹인 상도동계 핵심 인사로 고 김동영 전 정무1장관과 함께 한때 ‘좌동영 우형우’로 불렸다.</p>    <p>고인은 1980년 신군부에 의하여 의원직을 상실하고 군 보안사령부에 여러 차례 끌려가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1981년 YS가 설립한 민주산악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간사장을 맡아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p>    <p>신민당 부총재와 민주당 수석부총재 및 원내총무 등을 역임했다. 1990년 3당 합당 후 민주자유당에 합류한 뒤 정무제1장관을 지냈고, YS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민주자유당 사무총장과 내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1997년 대선주자로 거론됐으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오랫동안 투병했다.</p>    <p>유족은 부인 원영일 씨와 2남 2녀(최석균·최제완·최은지·최은실) 등이 있다.</p>    <p>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장과 4·19혁명공로자회장, 민주화추진협의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차려졌다. 발인 27일 오전 8시이고, 장지는 국립4·19민주묘지다. 02-3410-3151</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761</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52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202610231056196945.jpg</image>
            <pubDate>Fri, 23 Oct 2026 10:59:00 +0900</pubDate>
            <title>
                <![CDATA[“추미애 대신…” 이언주가 지역구에 내건 섬뜩한 한마디]]>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img_20261023103748_1dbc88f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을 빨대 발언에 사과드린다'는 내용으로 내건 펼침막 . / 뉴스1</figcaption></figure><p>현역 국회의원이 같은 당 광역단체장을 타격하는 펼침막을 내건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p><p>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경기 용인정)에 "경기지사의 추경 삭감 파동과 소방 재정 실언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펼침막을 걸었다. 추미애 경기지사의 언행을 대신 사과하는 형식으로 추 지사를 비판한 것이다.</p><p>여권 강성 지지자들에게 이른바 '뉴이재명'의 선봉으로 공격받아 온 이 의원은 지난 20일엔 SNS에 "최근 경기도 추경예산안 삭감으로 많은 분들이 상심하셨는데 우리 당 추미애 지사 실언에 이어 동료 국회의원의 실언까지 이어져 참담하기 그지없다. 도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썼다. 추 지사와 이웃 지역구 부승찬 의원(경기 용인병)을 동시에 겨냥한 글이다.</p><p>이튿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는 "추 지사가 일방적으로 막무가내로 '나는 그냥 삭감한다'며 약자들 희생을 강요하다시피 하는 등 민주당 철학하고도 안 맞았다"면서 어린이집 보육예산, 산후조리비 지원예산 삭감 등을 지적했다. 이어 "이에 굉장히 격앙돼 있던 민심이 이런 발언으로 폭발했다"고 직격했다.</p><p><strong>논란의 발단은 감액 추경과 '소방 발언'</strong></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img_20261023103413_9c87a35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추 지사는 8월 경기도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약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미 정해 둔 올해 예산 일부를 줄이는 '감액 추경'으로, 신규 사업을 위해 예산을 늘리는 통상의 추경과 달리 긴축에 초점을 맞췄다. 추 지사는 전임 집행부 시기에 쌓인 재정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p><p>문제는 삭감이 서민·약자 복지 예산에도 미쳤다는 점이다. 산모에게 월 50만원씩 지급되던 산후조리비 지원이 이달부터 중단되는 등 복지성 사업이 줄줄이 축소됐다. "도움이 절실한 계층의 예산부터 도려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경기도청 홈페이지의 도지사 사퇴 청원은 3만명을 넘겼다.</p><p>여기에 추 지사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방 재정을 두고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표현하면서 민심은 더 악화됐다.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공무원의 인건비를 지방정부가 상당 부분 부담하는 구조를 지적하다 나온 말이었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을 재정을 갉아먹는 존재에 빗댔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명예훼손을 이유로 사과를 요구했다.</p><p>16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하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 추 지사는 17일 빈소를 찾아 "소방관 폄훼 의도는 전혀 없다"며 사과했으나,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는 표현이 진정성 논란을 불렀다. 추 지사는 19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최근 저의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p><p>그러나 같은 날 부 의원이 "소방 예산 90% 정도를 지자체가 부담하니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며 추 지사를 두둔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민주당은 추 지사와 부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경고는 징계 중 가장 낮은 단계로, 별도의 추가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과잉 의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중징계를 내리지 못했다는 말도 나온다.</p><p><strong>이 의원 공세의 배경은</strong></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img_20261023103514_b5d360ca.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언주 민주당 의원. / 뉴스1</figcaption></figure><p>이 의원의 공개 비판 이면에는 민주당 내부의 복잡한 역학이 깔려 있다. 추 지사를 대신해 고개를 숙이는 '대리 사과' 형식의 공세는 단순한 소신 발언을 넘어선 정치적 포석으로 읽힌다.</p><p>배경은 크게 두 갈래다. 우선 산후조리비·보육예산 삭감과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민심을 자극해 여권에 부담을 안긴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를 '약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민주당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논리로 비판했다. 민생과 당의 정체성을 명분으로 내세워 추 지사를 압박한 셈이다.</p><p>당내 권력 구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강성 지지층에게 '뉴이재명 선봉'으로 지목돼 공격받아 왔다. 반면 추 지사는 검찰개혁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이재명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이런 구도에서 이 의원의 공세는 이 대통령을 압박해 온 추 지사가 민생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틈을 타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방어에 치중하던 이 의원이 추 지사의 실책을 계기로 공세의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는 것이다.</p><p>지역구 사정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도가 예산을 깎으면 주민들은 도청보다 가까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먼저 불만을 털어놓기 마련이다. 산후조리비나 보육예산 삭감은 용인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 맞닿은 문제다. 같은 민주당 소속이라고 침묵하면 주민 불만이 고스란히 지역구 의원에게 돌아올 수 있다. 이 의원으로서는 추 지사와 선을 긋고 주민 편에 서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셈이다.</p><p>결국 이번 공세에는 민생 현안을 고리로 추 지사에게 책임을 묻는 동시에 당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계산이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520</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47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202610230847562769.jpg</image>
            <pubDate>Fri, 23 Oct 2026 08:56:00 +0900</pubDate>
            <title>
                <![CDATA[김준혁 민주당 의원실 전 4급 보좌관, 인턴 성범죄 혐의로 법정 구속]]>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img_20261023084610_c24de05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수원법원종합청사. / 뉴스1</figcaption></figure><p>김준혁(경기 수원시 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4급 보좌관이 인턴 비서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p><p>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는 지난 7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위력등에의한 추행), 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p><p>김 의원실에서 4급 보좌관으로 일했던 A 씨는 지난해 5월 7일 오후 11시 35분께 숙박업소에서 같은 의원실 인턴 비서인 여성 B 씨의 신체를 여러 차례 추행하고 유사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p><p>형법 제297조의 2에 따르면 유사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의 내부에 성기를 넣거나 성기, 항문에 손가락 등 신체(성기는 제외)의 일부 또는 도구를 넣는 행위를 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유사강간죄가 성립되면 2년 이상 유기 징역에 처한다.</p><p>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B 씨를 불러내 함께 식사한 뒤 B 씨가 귀가 의사를 밝혔음에도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가라"며 지시했다.</p><p>그는 평소 김 의원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B 씨의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과시했으며, 범행 당일에도 "대선을 앞뒀으니 지역구로 내려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불러냈다.</p><p>재판부는 A 씨가 B 씨의 고용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서 B 씨의 의사에 반해 범행했다고 보고 혐의를 인정했다. </p><p>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피해자 측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범행 방법과 피해 정도에 다소나마 참작할 사정이 있고, 피해자가 사직한 직후 4급 보좌관직을 자발적으로 사임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p><p>A 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3/img_20261023084207_9b4097d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준혁 의원 SNS 캡처</figcaption></figure><p>한편, 김 의원은 언론 보도로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SNS에 "불미스러운 행위로 유권자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472</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36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202610221545404264.jpg</image>
            <pubDate>Thu, 22 Oct 2026 16:10:00 +0900</pubDate>
            <title>
                <![CDATA[김혜경 여사 '단독 행사'에 14억…김건희·김정숙 합친 것의 2배 넘었다]]>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54148_66d61c7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김혜경 여사가 지난 4월 20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에서 축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p>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부인 단독 참석 행사에 집행한 지원 예산이 이재명 정부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p><p>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 대통령 및 대통령 배우자 참석 행사 지원 내역’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재명 대통령 없이 김혜경 여사가 단독으로 참석한 행사 9건에 14억원을 지원했다. 대통령 없이 영부인만 참석한 행사 가운데 문체부 예산이 별도로 지원·집행된 사례는 김혜경 여사 9건, 김건희 여사 4건, 김정숙 여사 3건이었다.</p><p>김혜경 여사 단독 참석 행사에 문체부가 지원한 예산은 총 14억1100만원이다. 필리핀 마닐라 ‘모두의 K팝 축제’, 인도 뉴델리 ‘K-드림 스테이지’, 베트남 하노이 ‘K-문화관광대전’ 등 해외에서 개최된 행사가 주를 이뤘다.</p><p>이는 김건희 여사(3억7860만원)와 김정숙 여사(2억3800만원)가 남편의 대통령 재임 기간 단독 행사로 지원받은 문체부 예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더구나 김혜경 여사는 약 11개월 간의 금액인 반면 김건희·김정숙 여사는 재임 기간 전체 금액이어서, 김혜경 여사 쪽 지원 규모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건희·김정숙 여사 참석 행사에 집행된 예산도 대부분 해외 행사용이었다.</p><p>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한 행사 중에서는 이재명 정부 들어 지난해 11월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문화 교류 행사에 가장 많은 9억원이 투입됐다. 윤석열 정부 때는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에 9억6000만원이 집행되는 등 부부 동시 참석 행사에 상대적으로 많은 예산이 쓰였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열린 '한국음악콘서트'에 문체부가 5억430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모두 참석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내역은 문체부 지원 행사에 국한된다.</p><p>김 의원은 "문화외교라는 명분 아래 김혜경 여사의 대외 활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막대한 세금이 쓰인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명확한 성과를 확인할 수 없는 행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54258_a52da38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지난 3월 4일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모두의 케이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p>대통령 배우자 행사를 둘러싼 예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 배우자는 선출직도 임명직도 아니지만 공식 일정이 적지 않아, 어떤 행사를 어느 예산으로 지원할지를 두고 정권마다 시비가 이어졌다.</p><p>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단독 방문 때는 문체부가 정상외교용 본예산 3400만원으로 프레스센터를 설치하고 출장 예비비 4억원을 신청한 사실이 2024년 보도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가 김건희 여사가 2시간가량 참석한 행사에 9700만원을 쓴 사실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았다.</p><p>이번 자료의 건당 평균 지원액을 계산하면 김혜경 여사 약 1억5700만원, 김건희 여사 약 9500만원, 김정숙 여사 약 7900만원이다. 다만 건수가 많지 않고 행사 규모와 성격이 서로 달라, 평균액만으로 지원의 적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p><p>대통령 배우자가 참석하는 해외 문화행사는 한국 문화와 관광을 알리고 국가 간 교류를 넓히는 문화외교의 하나로 열린다. 행사 성격에 따라 K팝 공연, 전통문화 체험, 관광 홍보, 현지 관계자 교류 등이 포함된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367</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2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202610221323034353.jpg</image>
            <pubDate>Thu, 22 Oct 2026 13:33:00 +0900</pubDate>
            <title>
                <![CDATA[“미친 놈들” 욕했던 김문수… 45년만에 인천공항서 꺼낸 뜻밖의 고백]]>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32110_272b9e7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하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인천국제공항 사진.</figcaption></figure><p>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하면서 45년 전 영종도를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영종도에 공항을 짓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했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는 내용이다.</p><p>김 전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1981년 영종도를 찾았던 경험과 이날 인천공항에서 느낀 소회를 담은 글을 올렸다. 공항 건설 구상을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부터 지금 달라진 생각까지 차례로 소개했다.</p><p>그는 "1981년 1월 계엄령이 해제되고 노동조합에서도 정화 해고된 저는 (서울) 구로공단 아폴로노조 고(故) 장명서 위원장의 고향인 영종도를 배 타고 방문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p><p>이어 "그때 안무혁 장군(육군 준장 예편 후 국세청장 역임) 당번병을 했던 장 위원장이 육사 11기들이 영종도에 공항을 만드려고 추진 중이란 말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육사 11기는 전두환·노태우·정호용 등 신군부 핵심 인사들이 다수 포진한 기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32208_f45baf62.jpg" class="article_images"></figure><p>이 말을 들은 반응도 숨기지 않았다. 김 전 후보는 "저는 '미친 놈들'이라고 욕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p><p>당시 영종도는 지금처럼 국제공항과 대규모 교통시설이 들어선 지역이 아니었다. 육지로 오가려면 배에 올라야 하던 때였고, 김 전 후보도 배를 타고 섬을 찾았다고 회고했다.</p><p>영종도 신공항 건설은 이후 실제 국가사업으로 추진됐다. 김포국제공항의 수용 능력 한계와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신공항 건설이 본격화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1992년 11월 착공해 약 8년 4개월의 공사를 거쳐 2001년 3월 개항했다.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바다를 매립해 부지를 조성했고, 개항 이후에도 여객터미널과 활주로 등 주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했다.</p><p>공항은 이후 국제 항공 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대 국제공항으로서 국제선 여객과 항공화물 운송을 맡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개항 25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억 명을 달성했다. 환승 네트워크 경쟁력과 공항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국제선 여객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했다.</p><p>김 전 후보는 이날 LA행 비행기를 타러 찾은 인천공항이 과거 기억 속 영종도와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런데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서 LA로 출국하면서 보니 세계 제일 인천공항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넓이, 크기, 편리함, 여행객 수, 비행기 이착륙 수 모두 세계 최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의 시설과 운영 규모에 대한 김 전 후보 개인의 감탄사다.</p><p>김 전 후보는 공항뿐 아니라 주변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아름다운 섬들까지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p><p>이번 글은 김 전 후보가 과거 영종도 공항 건설 구상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던 경험을 직접 털어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전 후보의 방미 목적은 전해지지 않았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296</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2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12213_603a8534.jpg</image>
            <pubDate>Thu, 22 Oct 2026 11:35:00 +0900</pubDate>
            <title>
                <![CDATA[“해외 출장만 10번”… 특정 여직원과 244일 동행한 공공기관장]]>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12213_603a853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부적절한 출장을 다녔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박 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과기정통부 2치관을 거쳐 진흥원장에 올랐다.</p><p>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혁진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진흥원장 근무 실태와 국감 답변 내용을 공개하고, 상임위 차원의 위증 고발과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p><p>최 의원이 공개한 진흥원 제출 자료를 보면, 박 원장은 취임 후 근무일 375일(2025년 4월 1일~2026년 10월 16일) 중 본원에서 정상 근무한 날이 36일에 그쳤다. 나머지는 출장 326일과 연차 13일이었다. 박 원장은 해외 출장 10회를 포함해 총 244일의 출장에 특정 여직원을 동행시켰다.</p><p>국내 출장 280건 중 83%인 233건은 서울 지역에 집중됐다.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유관 부처와 협의한 정부 업무는 47건(17%)에 불과했고, 나머지 83%는 기업 방문, 협회 간담회, 조찬 포럼, 외부 인사·언론사 면담 등이었다. 최 의원은 박 원장이 본원 근무를 외면한 채 서울 중심의 대외 활동에 치중했다고 비판했다.</p><p>국감 답변 과정에서는 위증 의혹도 불거졌다. 박 원장은 복무요령상 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해외 출장 10회 중 5회를 심의 없이 스스로 승인하고는 "대통령 국빈 방문 시 갑작스러운 행사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관련 공문이나 초대장 등 입증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p><p>또 박 원장은 동행 직원을 '원장실 비서관'이라고 설명했지만, 진흥원 직제에는 원장실이나 비서 정원이 없다. 해당 직원은 안전총무팀 소속이었다. </p><p>출장 사유가 '사업 수행'이라는 소명과 달리, 출장계획서상 이 직원의 역할은 '원장 수행'으로 명시돼 있었다. 실제 사업 업무는 별도의 사업 부서 직원들이 맡았다. 두 사람이 쓴 해외 출장비 1억 4000만 원은 사업비 예산에서 집행됐다.</p><p>최 의원은 감독기관인 과기정통부의 관리 책임도 물었다. 산하기관장의 비정상적인 출장과 근태를 장기간 방치한 것은 관리 부실이자 직무유기라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박 원장이 과기정통부 차관 출신인 점을 짚으며 "과기부 선배 차관 출신이라서 봐준 것이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박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발과 감사원 감사를 통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했다.</p><p><strong>'여직원 동행 출장' 논란, 과거 사례보니</strong></p><p>공직자의 해외 출장에 여성 직원이 동행한 사실이 정치적 논란이 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최근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2023년 멕시코 출장이 선거 국면에서 쟁점이 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112303_7922458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 / 뉴스1</figcaption></figure><p>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6·3 지방선거를 앞둔 3월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가 2023년 한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으로 해외 출장을 갔으며, 민선 8기 해외 출장 14번 중 여성 공무원만 동행한 출장은 그때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제보자에게 받은 공무 출장 심사 의결서에는 해당 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돼 있었고, 자료를 요청하자 성동구청이 성별 항목을 가려서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직원이 출장 이후 임기제 '다급'에서 '가급'으로 다시 채용된 점도 문제 삼았다.</p><p>정 후보 측은 성별 오기는 구청의 단순 실수이고, 외부에 자료를 낼 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를 가리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반박했다. 출장 경위에 대해서는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 등 주최 측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며,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지방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11명의 한국 참여단이 함께 소화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동행 직원은 해당 업무 담당자로 참여단의 실무 전반을 맡았고, 칸쿤은 멕시코시티·메리다 일정 후 항공편을 고려한 경유지였다고 설명했다.</p><p>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에는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김기식 원장의 의원 시절 출장이 논란이 됐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김 원장이 2015년 5~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지원을 받아 미국·유럽 출장을 가면서 인턴 신분의 여비서를 동행시켰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인턴이 출장 직후 9급 비서가 됐고 이듬해 7급으로 승진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김 원장은 해당 비서가 이미 석사 학위를 가진 상태였고 정책 업무를 보좌했으며, 다른 인턴도 정식 비서로 승진한 사례가 있어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266</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15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202610220909208502.jpg</image>
            <pubDate>Thu, 22 Oct 2026 09:43:00 +0900</pubDate>
            <title>
                <![CDATA['북한군 추모제' 간 의원에게 외교안보 맡긴 민주당…“제 정신인가”]]>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090758_67bff00b.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figcaption></figure><p>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에 과거 북한군·중공군 전사자 추모 행사에 참석했던 박정 의원이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는 당 대표가 외교·안보·통일 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수립을 위해 당에 두는 기구다.</p><p>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경기 파주을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2019년 3월 25일 파주에서 열린 '북한군·중공군 추모제'에 참석했다. 불교인권위원회와 한중우호문화교류협회는 이날 파주시 적성면 적군(敵軍)묘지에서 '제3차 파주 적성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천도제)'를 열었다. 천도제는 죽은 이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기원하는 불교 의식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2/img_20261022085554_1be5b4c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2019년 3월 25일 경기 파주시 적군묘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figure><p>행사가 열린 적군묘지는 6·25전쟁 당시 전사한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의 유해, 전쟁 이후 한국에 침투했다가 사살된 무장공비의 유해를 함께 안장한 곳이다. 북한군 718구, 중국군 362구 등 모두 1080구가 묻혀 있다. 행사장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도 내걸렸다.</p><p>박 의원은 행사 직후 SNS에 "파주 중국군·북한군 전사자 천도제에 참석해 북한군 전사자의 넋을 기렸다"며 "이념에 좌우가 있을지언정 생명에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고 적었다.</p><p>이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바른미래당(국민의힘 전신) 이언주 의원은 SNS에 "북한 당국이 우리에게 남침을 사과하고 그로 인해 희생된 우리 국군과 학살된 우리 국민에게 사과한 적 있느냐"며 "우리 국군과 국민을 잔인하게 살상한 자들을 추모하다니, 여기 참석해 북한군을 추모했다는 박정 의원 등 여당 정치인들이 과연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p><p>반면 박 의원은 사흘 전인 3월 22일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지역 단체들이 연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 도발로 순국한 장병들을 기리는 정부 공식 기념일이다.</p><p>박 의원 측은 당시 "파주시와 종교단체, 문화단체가 매년 열어온 지역 행사라는 안내를 받고 참석했지만, 그런 현수막이 걸리거나 천도제 성격의 행사인지는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서해수호의 날 행사 불참에 대해서는 "주최 측으로부터 초대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p><p>'박정어학원' 설립자인 3선의 박 의원은 중국과 인연이 깊다. 2007년 중국 국립우한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 객좌교수를 지냈다.</p><p>문제는 이런 박 의원이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에 임명됐다는 점이다. 김민석 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을 의장으로 임명했다.</p><p>현재 남북관계는 북한의 지뢰 도발로 얼어붙어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북한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매설한 지뢰로 국군 장병이 발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북한은 오히려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김여정은 지난 19일 담화를 통해 휴전선 인근 군비 증강과 대남 확성기 재개 검토를 공언했고,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여정이 휴전선 인근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p><p>이런 상황에서 박 의원을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에 앉힌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북한·중국에 우호적인 인사에게 정책 자문을 맡긴 것은 민주당은 물론 정부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8157</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9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202610211336122322.jpg</image>
            <pubDate>Wed, 21 Oct 2026 13:52:00 +0900</pubDate>
            <title>
                <![CDATA["당선되면 사고 칠 줄 알았다"…추미애 직격한 진보 원로]]>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133443_274dc34d.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진보 진영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당선되면 사고를 꽤 칠 것으로 예견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SNS 글을 밤에 혼자 올리지 말고 참모들과 상의하라고 쓴소리했다.</p><p>유 전 총장은 2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추 지사와 관련해 "제 주변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이 '또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른다'며 한숨을 쉬더라"며 "저는 추 지사가 당선되면 사고를 꽤 칠 것으로 예견했는데 이번에 그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p><p>이어 "요새 당원 주권주의, 1인 1표를 하면서 전부 그런 경선을 하니 저런 사람이 경선에서 이기는 것"이라며 "지금 뜨는 사람들을 보면 여야를 불문하고 저렇게 튀는 사람들, 상식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어 우리 정치가 참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튀어야 당심을 얻으니까 아주 몰상식한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p><p>진행자가 "추미애 지사는 이전에도 '독불장군 스타일이다'라는 지적들이 있었다"고 하자 유 전 총장은 "유명했다"며 "지금 저쪽 당이고 이쪽 당이고 저런 쌈닭들이 전부 뜨는 세상이니 나라 꼴이 어떻게 되고 정치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개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133547_ef2a310c.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소방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언급하며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표현했다가 비난을 자초했다. 이후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말해 또 다른 반발을 샀다. 추 지사는 19일 경기도 국감에서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p><p>하지만 같은 날 같은 당의 부승찬 의원이 "소방 예산 90% 정도를 지자체에 부담하니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며 추 지사를 두둔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추 지사와 부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경고는 징계 중 가장 낮은 단계이며, 별도의 추가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p><p>당 안팎에서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도 ‘과잉 의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추 지사와 부 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지 못했다는 말도 나온다.</p><p>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 순창장류축제에서 공연 중인 가수를 물러나게 하고 무대 인사를 했다가 질타받았다. 또 19일엔 소방관 조문을 위해 타고 온 차량이 응급환자 주차구역에 세워져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신 사과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김 대표가 지난달 30일 새벽에 서울 강서소방서를 격려 방문해 소방관을 깨워 모았던 일까지 뒤늦게 도마에 올랐다.</p><p>유 전 총장은 이 대통령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이 대통령이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SNS가 없었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을까”라며 SNS 소통을 강조한 데 대해서다. 유 전 총장은 "대통령이 됐다고 SNS를 완전히 끊으라는 건 아니지만 하루에 6개씩 올리는 것 같은데 조금 줄일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를 올려도 가능하면 밤에 혼자 있을 땐 하지 말고, 낮에 올리기 전 참모들과 상의하고 올리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충고했다.</p><p>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도 소개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 전 총장은 "노 대통령은 이 대통령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당선됐다. 야당도 그렇고 한국 사회가 대통령으로 인정을 안 했다"며 "참모 중 누가 술 한 잔 얻어먹은 것까지 대서특필하는 등 (언론과) 허니문 기간이고 뭐고 없었다"고 설명했다.</p><p>따라서 "참 억울한 게 많았다"며 "노 대통령은 아침 신문에 억울한 게 있으면 한풀이해야 직성이 풀리던 분이어서 '오늘 춘추관(청와대 기자실) 간다'고 하면 우리가 말렸다. 참모들이 말려 반 이상은 못 갔다"고 전했다. 말리지 않았다면 "춘추관에 훨씬 더 많이 갔을 것"이라고도 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974</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93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202610211128436579.jpg</image>
            <pubDate>Wed, 21 Oct 2026 11:48:00 +0900</pubDate>
            <title>
                <![CDATA[다낭 5성급 호텔서 “아내가 반나체로 쉬는데…” 결혼기념일 날벼락 맞은 한국 부부]]>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111244_d2ccb58f.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dvard Nalbantja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p>한국 관광객이 몰려 '경기도 다낭시'로 불리는 베트남 휴양 도시 다낭의 한 5성급 호텔에서 남성 직원이 한국 투숙객 객실에 무단으로 들어왔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객실에는 샤워를 마치고 반나체로 침대에서 쉬던 한국 여성 투숙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p>한 누리꾼은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다낭 여행 중 겪은 사건과 호텔 측 대응을 공유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p><p>작성자 A 씨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다낭의 5성급 호텔에 3박 4일간 묵었다고 밝혔다. 글에는 호텔 이름은 적혀 있지 않았다.</p><p><strong>반나체로 쉬던 아내 앞에 남성 직원이</strong></p><p>A 씨에 따르면 문제의 사고는 투숙 셋째 날 오후 5시께 벌어졌다. A 씨는 욕실에서 목욕 중이었고 아내는 샤워를 마치고 반나체 상태로 침대에 누워 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남성 호텔 직원이 출입카드로 문을 열고 객실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p><p>A 씨는 직원이 노크하거나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나체 상태의 아내와 마주친 뒤에도 곧바로 나가지 않았고, 체크아웃 날짜를 여러 차례 물은 뒤에야 퇴실했다고 했다.</p><p>A 씨는 욕실에 있어 직원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직원이 들어오는 소리부터 아내와 나눈 대화까지 모두 들었다고 설명했다.</p><p>부부는 곧바로 프런트에 신고했다. 호텔은 보안카메라(CCTV)와 객실 전자 출입기록을 확인하는 자체 조사에 나섰고, 당일 밤 부부를 만나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사과했다.</p><p>호텔이 밝힌 사고 원인은 직원의 객실번호 착오였다. 체크아웃한 다른 객실을 확인하려던 직원이 객실번호를 잘못 이해해 부부가 머물던 방에 들어왔다는 해명이다.</p><p>A 씨는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아내가 옷을 제대로 입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직원이 즉시 나가지 않고 질문을 이어간 점을 문제 삼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112646_9f17be2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다낭 해변. 사진에 보이는 호텔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유튜브 채널 'Timeless Travel Chapters'</figcaption></figure><p><strong>첫날에는 객실 바닥 유리 조각 밟아 출혈</strong></p><p>A 씨 부부는 투숙 첫날에도 사고를 겪었다고 했다. 체크인 당일 늦은 밤 객실 바닥에 떨어진 유리 조각을 밟아 발에서 피가 났다는 것이다.</p><p>직원 3명이 객실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으며, 상처와 파편을 촬영한 뒤 파편을 수거해 갔다고 한다. A씨는 객실에서 유리 제품을 깨뜨린 적이 없고 호텔도 이를 확인했다며,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파편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상처가 심하지 않아 병원 진료는 받지 않았다.</p><p>호텔은 남은 2박 동안 객실을 업그레이드해 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다만 더 큰 객실이 아니라 같은 크기의 가든뷰에서 오션뷰로 바꿔 주는 것이었다. 부부는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아 이를 받아들이고 숙박을 이어갔다.</p><p><strong>“100달러 크레딧 제안”…보상 협의 난항</strong></p><p>A 씨는 두 번째 사고 이후 호텔이 내놓은 보상안에도 불만을 나타냈다. 호텔이 처음 제시한 보상은 미화 100달러 상당의 호텔 내 사용 크레딧이었다. 그러나 부부는 이미 마지막 날 저녁 식사를 마쳤고 이튿날 이른 아침 귀국해야 해 사실상 쓸 수 없었다고 했다.</p><p>A씨는 신고, 조사 결과 확인, 관리자 면담 등을 거치며 마지막 날 저녁 일정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협의가 이어지는 사이 밤 9시가 넘었고 상위 관리자가 자리에 없어, 부부는 다음 날 아침 체크아웃 전 면담을 요청했다.</p><p>이튿날 아침 면담에서 호텔 상위 담당자는 2박에 해당하는 약 40만원 환불과 재방문 시 객실 업그레이드, 크레딧 제공 등을 구두로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확정된 보상안이 아니었다고 A 씨는 전했다.</p><p>A 씨는 3박 숙박료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있으며, 호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933</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8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202610210901286872.jpg</image>
            <pubDate>Wed, 21 Oct 2026 09:42:00 +0900</pubDate>
            <title>
                <![CDATA[“이걸 한국에서 판다고?”…털 벗겨진 고양이 사체 저울에 턱]]>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085848_4bb14c6e.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베트남 호치민에서 식용 도축 위기에 몰렸다 구조된 고양이들. / 유튜브 채널 'MBCNEWS'</figcaption></figure><p>국내 지역명을 내건 베트남인 온라인 모임에 고양이 고기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작성자는 고양이 사체 사진을 공개하며 개인 메시지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p><p>최근 페이스북 '창원-마산-김해-베트남인 그룹'에는 '고양이 고기'(Thit meo)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개인 메시지를 주면 보내주겠다'(Ib e gui)는 취지의 문구도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085121_668cc54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하 고양이 판매 게시글. / 페이스북</figcaption></figure><p>사진에는 털이 제거된 고양이 사체를 스티로폼 상자 위에 올려 저울로 무게를 재는 모습이 담겼다.</p><p>상자에는 '신선식품', '취급주의' 등 한글이 적힌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사체 사진은 모자이크 없이 공개됐다. 이는 국내 배송용 포장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다만 실제 거래가 이뤄졌는지, 사진 속 고양이를 어디서 도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085155_0f2d6db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페이스북</figcaption></figure><p>국내 동물보호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이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길고양이처럼 주인 없이 배회하는 동물을 포획해 죽이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p><p>반면 베트남에서는 출처를 증명할 수 있는 허가증과 위생 면허를 갖추면,개나 고양이 고기를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p><p>베트남에서 개·고양이 고기 식용은 뿌리 깊은 관행이다. 2023년 동물복지단체 '휴먼월드포애니멀스'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의 약 40%가 개고기를, 21%가 고양이 고기를 먹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고양이 고기는 '티에우 호'(Tiểu hổ·작은 호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양이 고기를 먹으면 행운이 찾아오거나 불운을 막을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특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고양이 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운영돼 왔다.</p><p>고양이 식용 문화는 베트남전쟁 이후 경제난과 맞물려 확산됐다는 설명도 있다. 전쟁 뒤 생활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울 여력이 줄었고, 늘어난 길고양이를 잡아먹는 일이 퍼졌다는 것이다. 이후 쥐가 늘어나자 베트남 정부가 1990년대 고양이 식용을 금지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p><p>동물단체들은 매년 약 100만 마리의 고양이가 베트남에서 식용으로 도축되는 것으로 추산한다</p><p>수요가 늘면서 '고양이 절도' 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에서는 최근 고양이 2700여마리를 훔쳐 식용으로 도축·판매한 일당 1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1/img_20261021085945_3e71285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    베트남 호치민에서 식용 도축 위기에 몰렸다 구조된 고양이들. / 유튜브 채널 'MBCNEWS'</figcaption></figure><p>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소규모 그룹을 지어 밤 11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오토바이를 타고 주택가를 돌며 하룻밤에 4∼10마리가량의 고양이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p><p>이들은 고양이가 있는 집 밖에 덫을 놓고 생선 조각을 미끼로 썼으며, 훔친 고양이를 도축해 고기를 1㎏에 약 7만 동(약 3600원)가량 받고 식당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p><p>한편,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개고기를 먹기는 했어도 고양이 고기를 식재료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다만 고양이를 통째로 넣고 끓여 만드는 이른바 '나비탕'이 있는데, 이는 음식이 아니라 관절염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쓰였다. 관절이 유연한 고양이를 먹으면 관절염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됐으나 과학적 근거는 없다.</p><p>북한에서도 고양이 고기는 일반적인 식재료로 취급되지 않는다. 다만 '고난의 행군' 시기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 다른 동물처럼 많이 잡아먹혔고, 지금도 보양 목적으로 먹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북한 거리에는 길고양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증언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870</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6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202610201325026054.jpg</image>
            <pubDate>Tue, 20 Oct 2026 13:47:00 +0900</pubDate>
            <title>
                <![CDATA[“갑자기 생리 터졌어요” 최악 생리통 뚫고 마라톤 완주한 한국 미녀 마라토너]]>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32037_725b65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서연 선수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박서연(합천군청)이처음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마라톤에서 레이스 도중 갑작스럽게 생리가 시작되는 등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도 끝까지 완주하며 7위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p>    <p>박서연은 18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마라톤에서 2시간 48분 5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p>    <p>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인생 첫 체전 마라톤을 7위로 마무리했다"며 경기 중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32115_07f6a9f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서연 선수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는 "25㎞ 언저리에서 예상치 못한 생리가 터졌다. 분명 2주 반 전에 이미 했는데 정말 포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p>    <p>이어 "끊임없는 언덕과 레이스 도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최악의 컨디션에 생리통으로 배는 쥐어짜듯 아프고 힘이 빠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p>    <p>그럼에도 "다시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며 "다음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32131_fc566b2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서연 선수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함께 출전한 선수들과 코치진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p><p>이번 대회는 박서연이 전국체전에서 처음 도전한 마라톤 풀코스다. 그는 앞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p><div><div><strong>스포츠계서 ‘금기’로 여겨지는 생리</strong></div></div><p>생리는 스포츠계에서 오랫동안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주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여성 선수들이 직접 경험을 털어놓는 일이 늘고 있다.</p>    <p>중국 수영 대표 푸위안후이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400m 혼계영에서 4위로 경기를 마친 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배를 움켜쥐고 주저앉았다.</p><p>그는 "어디가 불편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제부터 생리가 시작돼 배가 많이 아프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생리통이 성적 부진의 변명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해 금기시되던 생리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는 평가를 받았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32330_6ebfa2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국 피겨선수 앰버 글렌이 지난 2월 1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미국 여자 피겨 국가대표 앰버 글렌도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현재 생리 중인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고백했다.</p><p>글렌은 "이런 컨디션에서 얇은 경기복을 입고 전 세계 시선 속에서 연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여성 선수들에게 중요한 문제지만 여전히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p>    <p>일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딴 이가라시 아리사와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허들 준결승에 진출했던 다나카 유미는 최근 일본체육대학 도쿄 세타가야 캠퍼스에서 열린 '월경과 컨디셔닝' 토크 행사에서 10대 시절부터 겪은 생리통을 풀어냈다.</p>    <p>이가라시는 학창 시절부터 생리통이 심했다며 "두통과 복통이 너무 심해 훈련 도중 바닥에 쓰러져 누워 있었던 적도 있었다"고 공개했다. 다나카 역시 요통과 설사 증상을 겪었다며 "유니폼을 입을 때 생리가 겹치면 신경이 쓰였다"고 회상했다.</p>    <p>다나카는 주요 대회 기간에 생리가 겹치는 것을 피하려고 처음 산부인과를 찾았다고도 했다. 그는 "처음엔 구토 증세 등 훈련을 지속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부작용을 겪어 약을 먹고 싶지 않았다"며 "저용량 피임약으로 바꿔 보는 등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게 맞는 약을 찾았다"고 말했다.</p>    <p>두 선수는 생리 기간에 몸이 평소처럼 움직이지 않아 속상해하는 후배들에게 조언도 건넸다. 이가라시는 “'이런 날도 있다'며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기분을 맞춰 주는 것이 좋다”고 했고, 다나카도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이 상황에서 이 정도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만족하려 노력하라"고 전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638</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60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202610201126488161.jpg</image>
            <pubDate>Tue, 20 Oct 2026 11:47:00 +0900</pubDate>
            <title>
                <![CDATA[“번뜩이는 아이디어 기대하고 추미애 뽑은 사람 적을 것” ]]>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12411_c8a0c8a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예산 부족을 탓하다가 실언으로 취임 석 달 만에 레임덕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p>    <p>이 의원은 20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추 지사가 집무를 시작한 지 세 달째인데 레임덕이 왔다"며 가장 큰 이유로 추 지사 특유의 방식으로 "재정 위기를 부각하려다 계속 설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p>    <p>이 의원은 "추 지사가 재정 위기를 선포하고 '산후조리비를 없애겠다', '소방 재정은 빨대'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바람에 레임덕이 왔다"고 설명했다.</p>    <p>이어 "제가 봤을 때 추 지사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경기지사로 뽑은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오랜 정치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도를 관리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인데 이번에 이 두 가지 사건이 그것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p>  <p>이 의원은 "추 지사가 본인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여당을 설득하든지, 때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비로 많이 지원해 주십시오'라고 얘기해야 했다"며 "소방이랑 싸울 게 아니라 예산을 가진 사람들, 대통령, 민주당 의원들에게 '이번 예산부터 국비를 왕창 소방에 투입하자', '소방관들이 좀 더 안전한 곳에서 안전한 방식으로 좋은 장비로 근무할 수 있게 하자'고 해야 했다"고 꼬집었다.</p><p>이 의원이 지목한 '두 가지 사건'은 추 지사 취임 뒤 연이어 불거진 산후조리비 지원 중단과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다.</p><p>산후조리비 논란은 지난 9월 경기도가 출생아 1명당 50만원씩 지급하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p>    <p>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2019년 도입한 출산지원 정책이다. 경기도와 시·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해 출산 가정에 지역화폐 5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p>    <p>그러나 추 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는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10~12월 산후조리비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편성된 예산이 9월분까지만 반영된 상황에서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는 대신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p>    <p>이에 따라 9월 출생아까지만 지원금을 받고 10월 이후 출생아는 받을 수 없게 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은 충분한 사전 안내나 유예기간 없이 지원을 끊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했다.</p>  <p>소방 재정 논란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터졌다.</p>    <p>당시 추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설명하며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했다.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공무원의 인건비를 지방정부가 상당 부분 부담하는 구조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p>    <p>추 지사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인건비가 2027년에만 1조1000억원에 이르지만 정부 지원은 800억원에 불과하다며 국비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p>    <p>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을 재정을 갉아먹는 존재에 빗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p>    <p>특히 지난 16일 경기 부천의 한 공장 화재로 진압에 나섰던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하고 동료 소방관들이 다치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p>    <p>추 지사는 17일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소방관 폄훼 의도는 전혀 없다"며 사과했다. 다만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시비도 이어졌다. </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12201_5c81b09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소방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추 지사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최근 저의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p><p>산후조리비 지원 중단과 소방 재정 발언이 잇따르면서 추 지사의 재정 운용 방식뿐 아니라 도민 및 현장 공무원들을 대하는 소통 방식도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600</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5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202610201039403190.jpg</image>
            <pubDate>Tue, 20 Oct 2026 10:45:00 +0900</pubDate>
            <title>
                <![CDATA[이 대통령 “전작권 미국에 맡겨선 안돼”…김문수 “그럼 나토는?”]]>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03729_1cf6ab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취재진과 식사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환수 방침을 정면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환수 추진이 한미동맹 약화로 읽혀 북한의 오판을 부르고 전쟁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p><p>김 전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5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p><p>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예고 없이 청와대 기자실을 찾아 최근 논란이 불거진 전작권 문제에 대해 "반드시 조기에 환수해야 하고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이 대통령은 "주권의 가장 핵심적인 구성 분야 중 하나가 군사주권이며, 국가로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 신속하게 돌려받아야 한다"며 "다른 나라에 전작권을 맡겨놓고 의존하는 것은 결코 방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단언했다.</p>    <p>김 전 후보는 이에 대해 전작권이 미국 측에 넘어가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거론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103756_a51bc1f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 앞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반환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는 "우리 국군의 작전통제권은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14일 이승만 대통령이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장군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이양했다"며 "그 후 지금까지 76년간 전쟁을 이기고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p>  <p>이어 군사주권과 전작권 환수를 직접 연결하는 이 대통령의 논리를 문제 삼았다. 김 전 후보는 "전작권을 우리가 환수해야 군사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라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는 모두 전작권을 미군에 맡기고 있으니 군사주권이 없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p>    <p>북한 핵 위협 대응에서 미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북한 핵전쟁에 대해 국군이 미군보다 더 잘 대처할 수 있느냐"고 물은 뒤 "위성정보, 통신정보, 군사정보가 월등한 미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계속 가지는 것이 전쟁을 막고 승리하는 길 아니냐"고 따졌다.</p>    <p>한국군의 실전 경험과 연합군 지휘 능력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 전 후보는 "미군은 세계 최고의 무기로 지금도 이란전쟁을 수행하고 있는데, 월남전 이후 50년 이상 실전 경험이 없는 국군이 한미연합사령부를 지휘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p>    <p>김 전 후보는 글 말미에서 "군사주권을 내세우며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결국 한미군사동맹을 약화하겠다는 뜻으로 북한이 오판하게 함으로써, 전쟁 위험성을 높이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p>    <p>현재 한국군의 평시 작전통제권은 합동참모의장이, 전시 작전통제권은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하는 구조다. 다만 연합사령관은 미국의 지시만 받는 것이 아니라 한미 양국의 공동 지휘체계에 따라 작전통제권을 행사한다.</p>    <p>한미 양국은 2006년 전작권 전환의 기본 원칙에 합의했고, 2014년에는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합의된 조건이 충족되면 전환하는 방식으로 방침을 바꿨다. 2018년에는 전환 이후에도 한미연합사령부를 유지하되 한국군 4성 장군이 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지휘구조에 합의했다. 전작권 전환의 시기와 한국군의 독자적 방위 역량, 한미연합방위체제 유지 방안 등이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578</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5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202610200920363266.jpg</image>
            <pubDate>Tue, 20 Oct 2026 09:26:00 +0900</pubDate>
            <title>
                <![CDATA[추미애, “재정 빨대”가 처음 아니었다…과거엔 “100억 쓰는 친목단체”]]>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091555_9219b8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사망 소방관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에 빗댄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는 가운데, 재선 의원이던 2000년 국정감사에서도 주민 자원봉사 소방조직인 의용소방대를 '친목단체'로 깎아내리며 예산 낭비를 문제 삼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빨대' 발언이 우발적 실언이 아니라 소방 조직에 대한 평소 인식에서 나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p><p>19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2000년 국정감사에서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예산 운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p>    <p>당시 추 지사는 의용소방대가 전문성이 부족해 실제 화재 진압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며 조직이 "친목단체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p>    <p>예산 집행도 도마에 올렸다. 당시 의용소방대원에게 지급하던 출동수당은 1인당 1만3800원이었는데, 추 지사는 전국적으로 지급되는 출동수당 총액이 100억원을 넘는다고 지적했다. 대원 자녀에게 지급하는 학자금과 체육대회 지원금 등도 예산 운영의 문제점으로 거론했다.</p>    <p>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방 업무를 지원하는 민간 조직이다. 100여년 전 민간 소방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약 10만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p>  <p>대원들은 화재 진압 지원은 물론 산불 예방과 잔불 정리, 재난 현장 지원, 주민 대피 유도 등을 맡는다. 지난해 경북 의성과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때도 현장에 투입돼 진화와 구조 활동을 도왔다.</p><p>경기도 측은 당시 발언의 취지와 배경을 묻는 질의에 “26년 전 발언까지 소환해 논란을 이어가려는 집요함”이라며 취재를 비판하는 입장만 내놨다.</p><p>과거 발언이 다시 조명된 것은 추 지사의 최근 '소방 재정 빨대' 언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p><p>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 인건비 등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을 설명하면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했다.</p>    <p>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음에도 관련 예산 상당 부분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재정 구조를 지적하려는 취지였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지만, 소방 조직을 재정 부담의 원인으로 표현한 데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091439_8d0f754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부천 화재 현장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자신의 ‘재정 빨대’ 발언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얼굴을 찌푸리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 SBS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16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소방관 5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현장을 찾은 추 지사는 소방관들을 위로했으나, 빨대 발언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얘기 하지 마시죠"라며 말을 끊었다. 현장에서는 일부 소방관이 등을 돌린 채 서 있었다</p><p>추 지사는 17일 이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사과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말해 사과 표현의 적절성을 둘러싼 파문이 추가로 불거졌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0/img_20261020091648_3202bc8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소방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추 지사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소방관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p>  <p>그러나 같은 날 추 지사와 같은 당(더불어민주당)의 부승찬 의원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임에도 예산의 90% 정도를 지자체가 부담하니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의 영결식이 엄수된 날이었다.</p>    <p>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한 번은 실수, 두 번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부 의원은 "정쟁으로 활용하는 작태"라고 맞받았고, 국감은 고성이 오간 끝에 한때 정회됐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부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명령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509</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3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202610191423112042.jpg</image>
            <pubDate>Mon, 19 Oct 2026 14:36:00 +0900</pubDate>
            <title>
                <![CDATA[김민석이 숨진 소방관 조문했을 당시 이런 뒷얘기까지 있었다]]>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41952_989c5d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부천 도장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가 마련된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지역 축제에서 가수의 공연을 중단시키며 무대에 오르고, 새벽 5시에 기습적으로 일선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단잠을 깨우는 잇단 '과잉 의전' 논란을 빚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에는 순직 소방관의 빈소를 방문하면서 '응급환자 전용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사실이 드러나 다시 구설에 올랐다.</p>    <p>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았다. 김 소방위는 부천의 한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으로, 빈소에는 사흘 내내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p>    <p>문제는 김 대표가 타고 온 검은색 승합차의 주차 위치였다. 김 대표를 빈소 앞에 내려준 차량은 병원 응급실 인근에 마련된 응급환자 전용주차장에 주차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42051_e45168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대표의 차량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환자 전용주차장'에 주차돼 있다. / KBS</figcaption></figure><div></div></div><p>차량이 주차된 곳 바로 뒤편에는 '응급환자 주차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다. 안내판에는 해당 공간이 응급환자 전용주차장으로,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의 주차가 금지된다고 명시돼 있었다. 응급환자를 데려온 보호자도 환자 접수를 마친 뒤에는 차량을 지하주차장으로 옮겨야 한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다.</p>    <p>일반 방문객은 물론 외래·입원환자도 이용할 수 없는 공간인 셈이다. 응급환자를 이송한 차량조차 접수를 마치면 다른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김 대표 일행의 차량은 이곳에 약 30분간 머물러 있었다.</p>    <p>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 5의2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전용주차장을 응급실 입구와 인접한 곳에 설치하고 응급환자 전용 표시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앞에 구급차 전용주차공간과 별도로 응급환자 전용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42142_a22415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대표가 18일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도장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매체가 확보한 현장 영상에는 김 대표가 도착하기 직전 병원 관계자들이 해당 주차장 방향을 가리키며 주차를 안내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옆에다가 좀 (차를) 세워줘요. 다 고깔 치워요"라며 주황색 안전고깔(러버콘)을 치우도록 하는 발언도 나왔다.</p>  <p>차량은 김 대표가 빈소를 나오기 약 7분 전인 오후 9시 20분쯤 전용주차장을 빠져나와 대기했고, 김 대표는 조문 후 탑승해 병원을 떠났다.</p>    <p>조문을 마친 김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희생되신 소방관님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장 숭고하고 고귀한 일을 하는 소방관들의 안전과 생명을 국가와 정부가 더 빈틈없이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병원 관계자는 "일시적인 주차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p>    <p>민주당은 해당 차량이 김 대표의 수행 차량이 아니라 김태선 비서실장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부산 일정을 소화하느라 대표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기 어려워 비서실장 차량에 동승했다는 것이다. 주차 경위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현장에서 해당 구역에 주차하라는 안내를 받았고, 응급차량 구역임을 인지한 직후 곧바로 이동했다"고 했다고 전했다.</p><p>국민의힘은 "소방관 생명과 안전을 국가가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한 사람이 정작 응급환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지키지 못하느냐"며 "반복되는 의전 논란에 대해 책임 있게 설명하고, 현장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행보를 그만하라"고 촉구했다.</p><p>이번 일은 김 대표의 잇단 '과잉 의전'과 맞물려 눈총을 받고 있다.</p><p>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 순창군 순창장류축제 개막식에서 가수 흰(HYNN·박혜원)의 축하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했고, 공연은 김 대표가 내려간 뒤 재개됐다.</p><p>정치인 인사말 때문에 공연이 끊겼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김 대표는 18일 엑스(X)에 "불편을 끼친 가수 HYNN님과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위에 대해서는 "공연 중이라 인사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사회자가 갑자기 호명했다"고 해명했다.</p>이 논란은 김 대표의 지난달 소방서 방문 일정으로도 번졌다. 지난달 30일 오전 5시 서울 강서소방서를 찾았을 당시 사진과 발언이 다시 주목받으면서다.  <p>김 대표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소방서 1층 차고에서 소방관들이 양쪽으로 마주 앉고, 중앙에 김 대표 등 지도부가 자리한 모습이 담겼다. 김 대표는 당시 "원래 이 시간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나머지 분들은 또 하루 종일 일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주무시거나 쉬셔야 하는데"라며 방문 시간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p>    <p>이어 "제가 이 시간에 원래 깨어계셔야 하는 분들 빼고는 다시 들어가서 주무시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기왕 이렇게 된 거 있겠다고 하셨다고 들었다"며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p>    <p>그러면서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뵙고 현장에 대한 파악도 하고 가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이렇게 모셨다"며 격려 발언을 이어갔다.</p>    <p>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김 대표가 며칠 전에는 공연 중인 가수를 밀어내고 축사를 하더니, 이번에는 쉬어야 할 소방관들까지 새벽에 불러 세워 정치쇼를 벌였다"고 주장했다.</p>    <p>김 의원은 "무대 위의 가수도, 쉬어야 할 소방관도 김 대표에게는 그저 배경일 뿐인가"라며 "여당 대표가 할 일은 소방관을 병풍으로 세우는 게 아니라 예산과 정책으로써 소방관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478" height="849" src="https://www.youtube.com/embed/hpkvvXBwCbY" title="[위키만평] 무대 난입부터 응급 주차까지, 김민석의 민폐 의전"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353</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31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202610191154109527.jpg</image>
            <pubDate>Mon, 19 Oct 2026 12:08:00 +0900</pubDate>
            <title>
                <![CDATA[부채 119% 프랑스는 벼랑 끝, 50% 한국은 안전할까…비율 낮아도 속도가 문제]]>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15005_f02e9b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랑스 남서부 소도시 리모주의 불타는 시청 건물.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프랑스가 최악의 재정 상황 속에 주요 도시에서 고물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격화해 무정부 사태를 방불케 하는 가운데, 한국도     확장 재정 기조 속에     국가채무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프랑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 국가채무는 최근 매년 100조원 넘게 불어나며 올해 다시     국내총생산(GDP)의 50%를 넘어섰다. 비율은 낮아도 속도가 문제다.</p>    <p>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공공부채는 올해 GDP 대비 119.3%이며, 내년에는 121.7%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총액으로는 약 3조6000억 유로(약 5500조원)에 이른다. 이는 유럽연합(EU)이 회원국에 권고하는 60% 기준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통계청(INSEE)이 집계를 시작한 197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재정적자도 GDP 대비 5.4%에 달해,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가 이를 5%로 낮추겠다는 2027년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의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p>    <p>위기는 금융시장에서도 뚜렷하게 감지된다. 프랑스 국채 금리는 10월 들어 한때 4.96%까지 치솟아 2002년 7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재정 위기국으로 분류되던 이탈리아마저 넘어섰다. 국채금리가 높다는 것은 채권 가치가 하락했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정부가 돈을 빌릴 때 더 높은 이자를 줘야 한다는 의미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15057_a331e4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랑스 리옹의 시위 장면.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국채 이자 비용이 교육 예산을 초과하는 지경에 이르면서,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무즈타바 라만 유럽 담당 대표는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프랑스는 진정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예산안이 부결되면 국채 이자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올해 프랑스 실질 GDP 성장률을 1%로 전망해, 성장으로 빚을 갚기도 어려운 상황이다.</p>    <p>민심도 들끓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전역에서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1800명 넘게 체포됐고, 일부 도시에서는 명품 매장과 슈퍼마켓이 약탈당하고 공공건물에 방화가 일어났다. 이에 앞서 학생들도 노후한 교실과 교사 부족, 냉난방 시설 미비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섰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15136_25ab6c0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폭죽을 던지는 시위대를 경찰이 최루가스와 물대포로 해산시키고 있다.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115245_1d3487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약탈당하는 명품 매장. / X</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시위의 뿌리는 방만한 재정이다. 프랑스의 공공지출은 GDP의 57.2%로 유로존 평균(49.8%)을 웃돈다. 연금 등 사회보장 지출은 계속 불어났지만, 역대 정부의 개혁 시도는 노조와 정치권의 반발에 번번이 막혔다.</p><p>정치권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감세와 연금 수령 연령 하향 같은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걸었다. 개혁이 가로막히자 에마뉘엘마크롱 정부가 택한 것은 상대적으로 저항이 적을 것으로 본 교육 예산 긴축이었다. 투표권도, 대변해 줄 정치 세력도 없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부담을 떠안은 셈이다.</p><p>문제는 한국도 이 경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국가채무(D1) 비율은 2020년 40%를 넘어선 뒤 빠르게 올라 2023년 처음 50%를 돌파했고, 한국은행의 GDP 기준년 개편으로 잠시 50% 아래로 조정됐다가 올해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매년 100조원 넘게 늘고 있다. 정부는 2027년 예산안을 821조원 규모로 편성했고, 국가채무는 15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p>  <p>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2주 만에 30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고, 이 중 13조원 안팎이 소비쿠폰이며,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19조 8000억원의 국채를 추가 발행했다.</p>  <p>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GDP 증가를 반영하면 내년 채무비율이 올해(51.6%)보다 낮은 48.3%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분모(GDP)만 커진 'GDP 착시'라는 비판이 나온다.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 비율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비율 자체는 프랑스보다 낮지만 속도가 문제다. 최근 10여 년간 한국의 국가채무 비율 상승 폭은 기축통화를 쓰지 않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최저 수준의 출산율은 세수 기반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연금·의료·돌봄 지출을 구조적으로 키울 수밖에 없다. 국민연금 개혁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없이는 중장기 재정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잇따른다.</p>    <p>그런데도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수십조원대 현금 지원 공약을 내놓고, 표를 잃을까 지출 구조조정은 외면한다는 비판을 받는다.</p>    <p>프랑스의 경제·사회 위기는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프랑스 사례는 복지 확대와 재정 건전성의 균형을 잃을 때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보여주는 '실시간 교훈'이다. 반도체 호황이 벌어준 시간을 구조 개혁의 골든타임으로 쓰지 못하면, 지금 프랑스 학생들이 겪는 일을 한국의 미래 세대가 겪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p><p>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는 위키트리에 "재정 불안이 불거진 프랑스나 스페인 등은 사회주의 국가로, 정부가 복지를 많이 해주다 보니까 국가부채가 늘고 국민의 근로 의욕이 저하됐다.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이 적어진 것"이라고 했다.</p><p>이어 "이들 국가의 사태를 보고도 우리나라에서 '기본 소득 시리즈'를 계속 내세우며 돈을 풀고 재정은 신경 쓰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장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걱정된다"고 했다.</p>    <p>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 지금, 정부와 여야가 이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재정준칙 마련에 나설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314</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2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202610190957158554.jpg</image>
            <pubDate>Mon, 19 Oct 2026 09:58:00 +0900</pubDate>
            <title>
                <![CDATA[OBS, 중국 CCTV 시청률 1위 ‘우몽 깊은 곳’ 국내 첫 방송]]>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94958_37b33e7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OBS</figcaption></figure><div></div></div><p>중국에서 CCTV 황금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누적 재생 수 24억 회를 기록한 드라마 ‘우몽 깊은 곳(乌蒙深处·Deep in Wumeng)’이 OBS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p>    <p>OBS는 중국 귀주성을 배경으로 청년들의 사랑과 귀향,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그린 28부작 드라마 ‘우몽 깊은 곳’을 2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후 매주 수·목요일 본방송하며, 일요일에는 재방송한다.</p>    <p>중국 CCTV-1 황금시간대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망고TV에서 방영된 이 작품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이 지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활용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는 과정을 담았다. 민박과 농업, 축산, 문화·관광을 결합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통해 고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조명한다.</p>    <p>주연은 중국 배우 마오샤오퉁(毛晓彤)과 친쥔지에(秦俊杰)가 맡았다. 친쥔지에는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절벽마을로 돌아와 민박 사업을 시작하는 마청호(麻青蒿) 역을, 마오샤오퉁은 대대로 이어져 온 묘족 자수의 전통을 지키는 공월량(衮月亮) 역을 연기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95022_6a41698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OBS</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95038_ac2a4df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OBS</figcaption></figure><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95050_cf56167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OBS</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p>두 사람은 재회와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공월량은 묘족 자수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상품과 산업으로 발전시키며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모색한다. 작품은 이들의 이야기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이 각자의 재능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모습을 그린다.</p>    <p>귀주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소수민족 문화도 볼거리다. 우몽산의 험준한 절벽과 깊은 계곡, 계단식 논, 묘족 마을 등이 화면에 펼쳐지며 지역의 전통 의상과 자수, 음식과 생활문화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제작진은 현지 촬영과 대규모 세트, 민족 의상 및 소품 등을 활용해 작품의 현장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p>    <p>‘우몽 깊은 곳’이 전하는 메시지는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청년 귀촌과 지역소멸 문제로 이어진다. 청년들이 성공을 위해 무조건 도시로 향하는 대신 고향의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과정은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통문화는 새로운 상품으로 거듭나고, 농업과 축산은 새로운 경영 방식과 만나며, 자연과 문화는 관광산업으로 연결된다.</p>    <p>지역을 살리는 힘이 그곳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선택과 실천에 있다는 점에서, 작품은 로컬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민하는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p>    <p>자극적인 사건보다 사람과 고향, 자연과 전통문화, 새로운 삶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우몽 깊은 곳’은 로맨스와 성장 서사에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를 더한 작품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276</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21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202610190847458683.jpg</image>
            <pubDate>Mon, 19 Oct 2026 08:52:00 +0900</pubDate>
            <title>
                <![CDATA[“차은우가 붕어빵을 판다고?”…여성들 2시간씩 줄 서던 '이곳', 결국 영업 중단]]>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82532_da0cf3f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하 '붕은우'. / 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figure><div></div></div><p>배우 차은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붕은우(붕어빵 파는 차은우)'라는 별명을 얻은 경기 광명시의 붕어빵 노점상 청년이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결국 영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p><p>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명시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는 청년 A 씨의 영업 중단 공지문이 올라왔다.</p><p>A 씨의 노점 앞에는 그를 보려는 여성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현장 사진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화제와 갑작스럽게 몰려든 인파들로 인해 A 씨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p>    <p>A 씨는 공지에서 "안녕하세요. 붕어빵 굽는 청년입니다. 오늘도 많은 성원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름이 아니라 오픈 때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청 직원분이 방문하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상태"라고 밝혔다.</p>    <p>이어 "오픈 전에도 다른 일을 병행하며 광명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중이라 체력적 소모가 너무 크다"며 "매일 하루 10시간 이상 일만 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p>    <p>그는 "심지어 지난 이틀간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오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따라서 위 사유로 영업은 잠시 중단하며 주말은 부득이 휴무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p>  <p>또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더욱 맛있는 붕어빵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겠다"며 "행복 가득, 웃음 가득한 주말 되세요"라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82632_6ed34b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figure><div></div></div><p>구청 직원의 방문 경위와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업 재개 일정도 공지에 명시되지 않았다.</p>    <p>이번 화제는 '붕어빵계의 차은우'라며 A 씨를 소개한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 속 A 씨는 장갑을 낀 채 붕어빵을 굽고 있는데,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p><p>노점을 방문한 여성 B 씨는 "광명에서 유명한 붕어빵계의 차은우, 붕은우"라며 "사장님 얼굴도 볼 겸 붕어빵을 먹으려고 2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동네를 뒤흔들고 있는 잘생긴 붕어빵 청년"이라며 남성의 외모에 감탄했다.</p>    <p>또 다른 방문객 C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평범한 청년이 아니었던 잘생긴 대학생 사장님이었다. 나중에 듣고 보니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하더라. 진짜 나중에 큰 배우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82715_81dcbe8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게 앞에서 줄 선 여성 손님들. / 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figure><div></div></div>    <p>그러면서 "줄 서는 동안 다른 분들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현재 대학교에 다니면서 스리잡까지 뛰고 계신 초성실한 열혈 청년이라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p><p>또 차은우를 닮은 이 남성 사장이 손님들과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고, 계산할 때도 따뜻하게 인사를 건넸다며 "외모뿐만 아니라 인성도 훌륭했다"고 칭찬했다.</p>    <p>C 씨가 공개한 사진에선 붕어빵을 구매하기 위해 여학생 등 대부분 여성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붕어빵을 구매하기 위해 인도에서 도로변까지 줄을 길게 선 모습도 담겼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9/img_20261019084803_bbea5b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차은우.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편,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는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4년에는 첫 솔로 앨범 'ENTITY'를 발매했다. 2025년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내년 1월 27일이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212</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1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8/202610181432398329.jpg</image>
            <pubDate>Sun, 18 Oct 2026 14:40:00 +0900</pubDate>
            <title>
                <![CDATA[홍준표, 박지원에 돌직구 “형님이 이재명 정권을 그렇게까지 비호하다니…참 안타까워“]]>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8/img_20261018143250_c23085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준표(왼쪽) 전 대구시장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법관 제청 문제를 두고 박지원 의원과 맞붙은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법관을 쇼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박 의원을 향해 "정권을 저런 식으로 보호하려고 든다는 게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p>    <p>홍 전 시장은 18일 공개된 KBC광주방송 대담에서 대통령의 대법관 임명권에 대해 "국가원수로서의 권한 행사이자 형식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태우 정부 때 이일규 대법원장이 1년 6개월 동안 10명 가까이 대법관을 제청했지만 대통령이 한 번도 거부한 적이 없다며 "사법부 존중"이라고 했다.</p>    <p>홍 전 시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권을 행사했을 때 이 대통령이 반려와 재제청 요구를 한 데 대해 "마음에 안 들면 국회로 넘겨 부결시키면 될 일"이라며 "헌법의 본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p><p>헌법학자들과 전직 대법원장·대법관들이 입을 닫고 있는 것도 "눈치를 보는 비겁한 행태"라고 직격했다. 검찰청 폐지 때도 전직 검찰총장들이 들고일어나지 않았다며, 헌법에 '검찰총장' 직책이 남아 있는 만큼 "헌법이 검찰청을 전제로 한 것인데 이를 없앤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단언했다.</p>    <p>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대법관 22명을 쇼핑하려는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대법관 수를 늘려 자기 사람을 심어 사법부를 장악한 것처럼 합법 독재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p>    <p>박 의원은 "홍 시장이 과거에 합의해서 추천했다는 건 인정하지 않느냐. 이것이 관습헌법"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통령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도 말이 없다가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발하자 서면으로 제청했다"며 "대법원장이 대통령 위에 있다는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법관추천위원회가 4명을 추천했는데 법원행정처가 대법원장이 고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게 사퇴를 요청했다며 "대통령에게 '이 사람만 하라'고 공갈치는 것이고, 헌법을 파괴한 사람이 누구냐"고 되물었다.</p>    <p>홍 전 시장은 "협의 제청은 관례이지 관습법이 아니다"라며 "제청권과 임명권은 헌법상 분리돼 있고, 대법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은 국회로 보내야 한다. 국회가 인사청문회와 투표로 실질적 권한을 갖고 가결되면 대통령은 임명을 거부할 수 없다"고 재반박했다. 사전 조정이 있어 왔지만 "이 정권은 출범 단계부터 대법원과 충돌해 조정할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p>    <p>대화는 이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으로 옮겨갔다. 박 의원은 충돌의 단초를 조 대법원장이 제공했다며 "대법관들이 결정하기도 전에 재판 기록을 사전에 봤다는 의혹과 7만 페이지를 이틀 만에 어떻게 봤느냐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p><p>홍 전 시장은 "조 대법원장이 이 대통령을 막으려 했다면 파기자판을 했을 것"이라며 "파기환송은 국민에게 판단할 기회를 준 것이고 선거 개입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박 의원은 "파기자판은 대법관들에게 너무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p>    <p>조 대법원장의 와인 구입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박 의원은 “1억 몇천만 원어치인데 부하 직원과 전임자에게 책임을 넘긴다. 제2의 윤석열 같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와인 이야기까지 나오는 걸 보니 정권이 치졸하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도 그랬다"고 받아쳤고, 박 의원은 "전임자가 잘못했으면 하지 말아야지"라고 응수했다.</p>    <p>대담 후반 홍 전 시장은 박 의원에게 "정정하게 현역 활동을 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켰기 때문이라 존경한다"면서도 "국회 최고 어른이 돼서 정권을 저런 식으로 보호하려 드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했다. 박 의원은 "보호가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나는 깨끗하자는 입장"이라고 맞섰다.</p><p>박 의원은 홍 전 시장과의 과거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홍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그렇게 비판하면서도 나에게 조심하라고 해줬다”며 “나는 그때 진짜 눈물겹게 고마웠다”고 회상했다.</p>    <p>홍 전 시장은 자신이 당시 대구로 내려간 이유에 대해 “윤석열이 겁이 나서 내려간 게 아니고 더러워서 내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7136</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9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202610171106222240.jpg</image>
            <pubDate>Sat, 17 Oct 2026 11:22:00 +0900</pubDate>
            <title>
                <![CDATA[홍준표 “윤석열이 '한동훈 '패 죽이고 싶었다'고 하더라, 하도 깐죽대서”]]>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img_20261017110633_8eadbd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4년 10월 21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 대통령실</figcaption></figure><div></div></div><p>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깐죽댄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오죽하면 나한테 ‘패 죽이고 싶었다’고 말했겠느냐”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한 의원을 보수 괴멸의 주범으로 지목했고, 그를 지지하는 보수층을 두고도 “레밍(들쥐) 근성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그동안 한 의원을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조선제일껌”, “3대 조작검사”, “서초동 편집국장”이라며 깎아내려 왔다.</p><p>홍 전 시장은 17일 공개된 KBC광주방송 대담에서 한 의원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 친구는 좀 깐죽댄다"며 윤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꺼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을 만나 한 의원이 "하도 깐죽대서 패 죽이고 싶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p><p>2024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직후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갖는 등 한때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은 이 무렵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p>    <p>홍 전 시장은 한 의원의 지지율도 평가절하했다. 한 의원이 최근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데 대해 "환호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의 잔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윤석열하고 같이 있을 때 대한민국 제2인자였잖나. 그때의 잔영이 아직 남아 보수 진영에 투영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p><p>지지율이 10%대에 이른다는 지적에는 "그게 등수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옛날에 DJ처럼 20~30%가 되는 등수냐"고 반문하며 "맹신자 중에서 끌어모은 게 한 10% 된다는 뜻일 것"이라고 단언했다.</p><p>홍 전 시장은 한 의원이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후보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면서도 보수 지지층의 성향을 문제 삼았다.</p>    <p>그는 “보수 진영에는 레밍 근성이 좀 있다”며 “그 근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일부 지지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들쥐처럼 떼로 따라다닌다는 뜻이냐’고 묻자, 홍 전 시장은 “그렇다”고 답했다.</p>  <p>'배신자' 논란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홍 전 시장은 앞서 한 의원을 두고 "한 번은 문재인의 사냥개로, 또 한 번은 20년 키워준 윤석열을 배신해 두 번이나 보수 집단을 괴멸시킨 보수의 적"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대담에서도 "자기가 저지른 배신행위는 씻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p><p>함께 출연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한 의원을 향해 "배신자"라며 "감옥 갈 순서가 돼 있다고 본다"고 동조했다.</p><p>홍 전 시장은 한 의원이 김승원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검찰 수사 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어떤 경위로 입수했는지 조사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p>    <p>'보수 재건론'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내놨다.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를 전제로 유승민·오세훈·한동훈·이준석 연대를 통한 보수 재건을 언급한 데 대해 "보수 괴멸의 주범들이 보수를 재건한다는 것은 코미디"라고 꼬집었다. 이어 "거기에 따라가는 보수 진영 사람들도 그냥 레밍"이라고 직격했다.</p>    <p>윤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에 따른 대선 보전금 반환 문제에 대해서는 "반환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지방 자산을 합쳐 1800억 원가량의 재산이 있어 중앙당사를 팔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금은 남의 이야기"라며 "국힘을 나와 정계를 졸업했다"고 선을 그었다.</p><p>정치권에서 한발 물러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두 눈으로 세상을 보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954</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9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202610170846071964.jpg</image>
            <pubDate>Sat, 17 Oct 2026 08:51:00 +0900</pubDate>
            <title>
                <![CDATA[“소방이 골치아픈 재정 빨대” 추미애 발언 사흘뒤…부천 화재 소방관 끝내 숨져]]>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img_20261017082420_7f1f98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 6명 등 8명이 다쳤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소방관이 끝내 숨졌다.</p>    <p>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화재 진압 중 심정지 상태가 된 40대 소방대원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이날 0시쯤 사망했다.</p>      <p>화재는 전날 오전 8시 38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발생해 2시간 28분 만에 진화됐다.</p><p>이 불로 A 씨가 숨지고,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선착대로 도착해 진압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p><p>다른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상으로, 공장 관계자 2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인명 피해는 모두 8명이다.</p>    <p>소방 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소방관들이 보호 장비를 갖추고 진입했지만 갑자기 불길이 거세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p>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소방관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충분치 못한 것이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상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p>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지금 이 순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하고 있는 소방관이 있다. 부상당한 소방관 역시 다수”라며 “그분들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한 것에 비한다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냐”고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img_20261017084748_77896e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부천 화재 현장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자신의 ‘재정 빨대’ 발언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얼굴을 찌푸리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 SBS뉴스</figcaption></figure><div></div><p>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앞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한 "소방이 가장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는 발언과 대조된다.</p>      <p>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감에서 "경기도 소방관 인건비만 2027년도에 1조1000억원을 잡아먹게 되고 사업비만 5000억원가량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한국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칠흑 같은 화마 속으로 가장 먼저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목숨값이 고작 '빨대'냐"며 거세게 반발했다.</p><p>추 지사는 전날 부천 화재 현장에서 취재진이 '재정 빨대' 발언에 관해 묻자 얼굴을 찌푸리고 손사래를 치며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img_20261017082020_c3adeeee.gif" alt="SBS뉴스"><figcaption class="figcaption">SBS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경찰과 소방 당국 등 관계기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인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926</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91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202610170533099716.jpg</image>
            <pubDate>Sat, 17 Oct 2026 05:57:00 +0900</pubDate>
            <title>
                <![CDATA[“너무하다 싶어 접었다“ '인천 칼부림' 최충락이 쇼핑몰 대신 고민했던 곳]]>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img_20261017053322_def08c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 흉기난동’ 피의자 최충락. / 인천경찰청</figcaption></figure><div></div></div><p>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쇼핑몰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 칼부림을 벌였던 최충락(59)이 경찰 조사에서 “어린이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을지 고민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p>    <p>1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최충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범행 대상을 어린이집으로 할까도 생각했다”면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범행 대상으로)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신 질환이 있는 최 씨의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전날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도 공개했다.</p>    <p>최 씨는 자신이 치료받았던 병원이 경찰 등이 결탁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올 7월경 병원에서 피부질환(무좀) 관련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의료 행위에 불만을 가졌고, 이후 병원에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1인 시위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p>      <p>범행 동기에 대해 그는 "무좀 치료 부작용으로 1인 시위를 하다 병원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돼 불만이 생겼다"며 "큰 범행을 저지르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크게 다친 피해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p><p>최 씨는 범행 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귀금속을 현금화하고 통장에 있던 돈도 모두 5만 원권으로 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p>    <p>법원은 전날 최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한 그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나’ 등의 질문에 “죽을죄를 지었다”고 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7/img_20261017053447_12a19c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3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푸드코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최 씨는 13일 오후 1시 48분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see&amp;see) 건물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부상자 8명이 발생했고 이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은 19세 여성은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p>  <p>그는 양손에 흉기 2자루를 고정한 채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며 이용객들을 공격했다. 이후 식당 직원들이 의자로 최 씨를 제압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p>  <p>경찰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마땅한 직업이 없는 최 씨가 범행 당시 현금 680만 원을 소지한 점, 범행 직전 다니던 방송통신대를 찾아 휴학계를 제출한 점 등을 토대로 범행 후 도주할 계획이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p>    <p>최 씨는 2004년과 2007년, 2015년 세 차례 흉기 범행을 저질렀다. 2004년과 2007년은 피해자와 합의 등의 이유로 재판에서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2015년에는 재결합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전처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같은 해 8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p><p> 이번 범행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916</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7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202610161404105942.jpg</image>
            <pubDate>Fri, 16 Oct 2026 14:11:00 +0900</pubDate>
            <title>
                <![CDATA[“내년 1~2월에 던질 것”…장동혁 향해 나온 심상찮은 시나리오]]>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140419_3ce63a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친한동훈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가 내년 초 대표직을 내려놓고 당권에 재도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임기를 채우기보다 조기 사퇴로 여론의 관심을 끈 뒤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p>    <p>박 의원은 16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장 대표가 내년 8월까지 임기를 채울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조용히 안 갈 거라고 본다"고 답했다. </p>  <p>그는 "우리 당 지지율이 높아도 장동혁 대표가 잘한다고 보는 분들은 30%가 안 된다"며 "장 대표 입장에서는 연임해서 공천권을 쥐고 싶을 텐데 저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가 8월까지 가기 전에 저는 1~2월쯤 한번 던질 거라고 본다"며 "그래야 여론이 자기한테 집중되고 그 집중된 여론을 가지고 당권에 다시 한번 도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전망했다.</p>    <p>장 대표는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투표에서 50.27%를 얻어 김문수 직전 대선 후보를 근소한 차로 꺾고 당대표에 선출됐다. 당대표 임기는 2년이어서 중도 사퇴하지 않으면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한다. 박 의원이 언급한 내년 1~2월은 공식 임기 종료보다 6~7개월 앞선 시점이다.</p>    <p>박 의원은 장 대표가 당협위원장 교체로 당내 기반을 강화하려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당협위원장은 각 지역구의 정당 조직과 책임당원을 관리하는 직책이다. 통상 해당 지역에 현역 의원이 있으면 그 의원이 겸임하며, '원외' 위원장도 공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p>    <p>박 의원은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당협위원장들을 다 물갈이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친장동혁계 당권파로 당협위원장들을 다 세워놔야 한다. 전당대회에서 본인을 지지해 줄 수 있는 포스트를 박아놓는 것"이라고 했다.</p>    <p>그는 "당무감사를 통해 자기 사람을 심는 것은 모든 당대표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이라면서도 "문제가 있는 당협은 교체하고 관리가 잘 안되는 부분은 정비해야 하지만 나와 친한 사람들을 박겠다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p>    <p>장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 총선 공천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 총선 공천은 현역 의원들의 정치적 생존과 직결돼 공천권을 누가 쥐느냐가 당내 권력 구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p><p>박 의원 주장의 배경에는 장 대표가 추진해 온 당협위원장 재정비가 있다. 장 대표는 지난 8월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당협위원장은 교체할 때가 됐다"며,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을 예전처럼 자동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도부는 이후 현역 의원을 포함한 전국 254개 당협위원장을 일괄 사퇴시킨 뒤 당원 투표로 재선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의원총회에서는 "의원 수가 100명을 겨우 넘는 상황에서 현역을 자른다는 건 분란행위"라는 반발이 나왔다.</p>    <p>장 대표는 이후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늦어도 내년 2월 전까지는 제대로 일하지 않는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교체하고 당원 직선제로 새로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새 당협위원장이 1년 가까이 조직을 관리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박 의원이 사퇴 시점으로 지목한 ‘1~2월'이 이 교체 시한과 겹친다.</p>    <p>박 의원은 앞서 8월 13일에도 장 대표를 향해 "취임 1주년(8월 26일)에 108배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당시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패장이 방패막이로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당협위원장 재정비를 연임을 위한 '줄 세우기'로 규정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779</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73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202610161158114804.jpg</image>
            <pubDate>Fri, 16 Oct 2026 12:17:00 +0900</pubDate>
            <title>
                <![CDATA[한동훈 "브라질 계란, 룰라 위한 선물…그 룰라 10월 25일 낙선한다는데"]]>
            </title>
            <promoted>0</promoted>
            <content:encoded>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115146_d6df80a6.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figcaption></figure><p>주브라질 한국대사관 국정감사를 위해 브라질을 찾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6일 브라질산 계란 수입 개방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 성과를 위한 조치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브라질대사가 계란 수입과 정상회담의 관련성에 대해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는 주장이다.</p><p>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브라질 계란 수입 개방이 정상회담과 무관하다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며 “오늘 제 질의에 주브라질대사는 정상회담 관련성에 대해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적었다.</p><p>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재외공관 국감 일정으로 출국한 한 의원은 주브라질대사와 면담한 뒤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p><p>한 의원은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무려 다섯 번을 만났다”며 “오늘 주브라질대사 답변으로 이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을 위한 ‘선물’로 경제성 없는 브라질 계란 수입 개방을 해준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커졌다”고 주장했다.</p><p>그러면서 "현지에서는 10월 25일 브라질 대선에서 룰라 대통령이 패배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들 한다"며 "대통령 개인 친분이 아니라 오직 국익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115248_9056b377.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주브라질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 /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figcaption></figure><p>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부터 브라질산 신선란 112만개를 개당 1464원에 수입했다. 이를 개당 131원 수준에 유통업체에 공급하면서 수입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은 고스란히 정부 재정으로 메워졌다. 개당 1333원가량의 역마진이 발생한 셈이다. 미국산(464원)·태국산(305원)보다 3~5배 비싼 가격에 들여온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p><p>한 의원은 전날에도 현지 국감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당 1400원대인 수입가가 미국산의 3배가 넘고, 비행기 운송료가 66%, 관세가 20%를 차지하는 "기형적 수입 구조"라고 지적했다.</p><p>한 의원은 정상회담에서 계란 문제가 논의됐는지를 두고 양국 장관의 설명이 엇갈린다고도 했다.</p><p>그는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정상회담(2월 서울, 7월 브라질) 가운데 2월 23일 회담 당일, 브라질 파바루 농업장관이 "브라질 계란 개방에 대해 한국 대통령이 언급했고 확인했다"는 취지로 언론에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질 농업장관과 한국 농림장관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p><p>한 의원은 "국민이 합리적인 의문을 갖고 있는 사안인 만큼 대통령이 나서서 '선동이니 왜곡이니' 할 것이 아니라 경제 외적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라"고 요구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115332_a2e1ac1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계란이 진열된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p>야권은 정상외교 성과를 위해 경제적 타당성이 뒷전으로 밀렸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각별한 개인적 친분이 무리한 수입 추진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115417_8e05b834.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김혜경 여사,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가 지난 7월 27일(현지 시각) 브라질 외교부궁에서 열린 문화공연 및 리셉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두 정상은 노동자 출신이라는 공통된 서사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교감을 쌓아왔다. 이 대통령은 소년공으로 공장에서 일하다 산업재해를 겪은 이력을, 룰라 대통령은 금속노동자이자 노조 지도자 출신이라는 이력을 각자 상징으로 삼아왔다. 지난 6월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첫 만남에서도 두 사람은 '소년공·노동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부각하며 친밀감을 드러낸 바 있다.</p><p>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계란 수입까지 좌파 커넥션이냐"며 "국내 '왼쪽'을 넘어 국제 '왼쪽'까지 챙긴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p><p>반면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송 장관에게 브라질산 수입 계란과 관련한 허위 정보가 번지고 있다며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734</link>
            <author>andrew@wikitree.co.kr (안준영)</author>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