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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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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26 12:56:0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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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16년 전 UDU 고속단정 참사 잊었나…'안전불감증' 닮은꼴 경북교육청의 위험한 온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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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1/02/img_20261102125431_c23f9a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2010년, 고도의 보안을 요하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군첩보부대(UDU)에서 경천동지할 사고가 터졌다.</p><p>침투 작전용 고속단정(RIB)에 군 간부와 가족 등 민간인 15명을 태우고 유람성 항해를 하던 중 암초에 충돌해 전복된 것이다.</p><p>이 사고로 공군 대위와 민간인 등 2명이 목숨을 잃었고 다수가 중경상을 입었다.</p><p>군 자산을 개인 친분과 청탁으로 유용한 공직기강 해이와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人災)였다.</p><p>당시 군 당국은 잔인할 만큼 단호했다.</p><p>사적 제공을 허가한 부대장은 물론 탑승을 청탁한 해군 대령 등 관련자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군 검찰 및 징계위원회에 넘겨 엄벌에 처했다.</p><p>공적 자산의 사적 유용과 안전 규정 위반이 국민의 신뢰를 짓밟고 인명 피해로 직결된다는 엄중한 경고였다.</p><p>그리고 2024년 8월, 이와 놀라울 정도로 닮은 꼴 사건이 영덕군에 위치한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벌어졌다.</p><p>학생들의 해양 수련과 안전을 책임지는 도교육청 직속 공공기관의 제트보트에 규정에 없는 일반인들이 탑승한 채 바다로 나갔다.</p><p>휴일 미승인 운항, 공공 자산의 사적 유용, 미승인 외부인 탑승까지 2010년 UDU 참사의 전조 증상과 정확히 일치한다.</p><p>만약 이날 기상 악화나 장비 이상으로 보트가 전복되기라도 했다면 어떤 참사가 벌어졌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p><p>그러나 사건을 대하는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의 태도는 16년 전 군 당국과 180도 달랐다.</p><p>피감자들이 "장비 수리 후 학생 입소를 앞두고 와이어 이상 여부를 체크하려 한 업무상 시운전이었다", "학생 무게를 맞추기 위해 일반인을 태웠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자, 교육청은 제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조사조차 생략한 채 관련자들에게 단순 '주의'라는 솜방망이 처분만을 내리고 사건을 유야무야 종결지었다.</p><p>수리 후 이미 정상 항해한 객관적 기록이 존재함에도, 피감자의 거짓 알리바이를 그대로 묵인해 준 것이다.</p><p>군(軍)은 자산 사적 유용과 안전 위반에 대해 즉각적인 신분 박탈과 사법 조치로 단죄했다.</p><p>반면 훈육과 안전을 가르쳐야 할 교육청은 제식구 감싸기와 궤변에 면죄부를 주며 공직기강을 스스로 해체했다.</p><p>공공 자산의 사적 남용과 안전 규정 위반은 결코 '주의' 한 줄로 덮을 수 있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p><p>2010년 UDU 참사가 보여주듯, 이러한 안일함과 무대응은 결국 차디찬 바다 위에서의 인명 피해라는 비극으로 귀결된다.</p><p>경북교육청에 묻는다. 바다 한가운데서 보트가 뒤집히고 사람들이 화를 입어야 비로소 정신을 차릴 것인가.</p><p>'주의' 조치라는 헛웃음 나오는 면죄부를 준 감사관실과 수련원 지도부는 16년 전 UDU 고속단정 참사의 비극이 던진 경고를 다시금 뼈에 새겨야 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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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71072</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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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704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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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Oct 2026 11:34: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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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현직 여경 자택서  수배된 사기범 체포…영덕경찰, 내부 감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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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30/img_20261030113320_c8dc2b1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덕경찰서 전경 / 박병준 기자</figcaption></figure></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사기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가 현직 경찰관의 주거지에서 검거돼 경찰이 내부 감찰에 나섰다.</p><p>영덕경찰서 소속 20대 여성 경찰관 A 순경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30대 남성 B씨를 자신의 거주지에 은닉 및 범행 방조 여부와 관련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p><p>포항북부경찰서 수사팀은 위치 추적을 거쳐 지난 7월 포항시 북구 소재 A 순경의 자택에서 B씨를 체포했다.</p><p>체포 당시 A 순경 역시 해당 주거지에 함께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p><p>현재 B씨는 구속 상태로 4건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다.</p><p>경찰 당국은 A 순경이 B씨의 수배 상황 및 범행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도피를 도왔거나 방치했는지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p><p>이와 함께 B씨를 검거한 포항북부경찰서 수사관들이 체포 장소가 동료 경찰관의 자택임을 인지했는지, 그리고 체포 절차 후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했는지 등 절차상의 적정성도 살펴보고 있다.</p><p>A 순경은 감찰 조사 과정에서 "B씨의 범행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교제 관계 외에 문제가 될 만한 정황을 만든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p><p>경찰 관계자는 현재 감찰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히며, 인사상 임시 조치로 A 순경을 타 부서로 발령 조치했다고 전했다.</p><p>최근 영덕경찰서에서 동료 여경 강제추행 혐의로 동료 남경을 감찰하는 등 잇따른 악재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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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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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7029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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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26 20:39: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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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고소고발전으로  법적 진흙탕 싸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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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30/img_20261030104853_88f47f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승인 인원을 태운 제트보트 무단 사용 모습 cctv 캡쳐 장면  / 독자 제공</figcaption></figure></div><p>    [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의 공공 자산(제트보트) 무단 사용 파문 (위키트리 10월 26. 27. 28일 사회면 보도)이 도교육청의 부실 감사와 방관 속에 공익제보자 '잔혹사'로 이어지며 결국 사법 당국의 고발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p><p>지도 감독 의무를 가진 도교육청의 안일함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을 법적 진흙탕 싸움터로 내몰았고, 공익제보자 보호라는 국가적 시스템마저 무력화시켰다.    </p><p>이번 사태는 단순한 공직기강 해이를 넘어 경북교육 행정 전반의 도덕성과 자정 능력이 사실상 파산했음을 보여주는 비극적 단면이다.</p><p>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1차적 책임은 비위 제보를 접수하고도 사건을 조기 봉합하는 데만 급급했던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에 있다.</p><p>명확한 증거와 실명으로 제보자를 특정할 수 있음에도 조사조차 생략한 채 내려진 '주의'라는 행정 처분은, 비위 당사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조직 내부의 갈등을 폭발시킨 기폭제가 됐다.</p><p>자정 능력을 상실한 교육청의 자체 감사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p><p>제보자 측이 관계자들의 업무상 배임 혐의 및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형사 고발을 추진하고 있다.</p><p>특히 이번 사태는 '전문경력관'이라는 특수 직렬 공무원에 대한 도교육청의 인사·행정 관리 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p><p>타 기관 전보가 불가능한 직렬적 한계가 존재한다면, 도교육청과 수련원 지도부는 기관 내부에서 가용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제보자와 피감자 간의 직무 재배치, 근무 공간 분리, 대면 소통 차단 등 철저한 안심 근무 환경을 조성했어야 마땅하다.</p><p>그러나 도교육청은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없다"는 안일함이 어떠한 내부 분리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두 사람을 한 공간에 방치했다.</p><p>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명시된 공익신고자 보호 및 불이익 방지 의무를 정면으로 저버린 행태다. 비위 제보자를 무방비 상태로 조직 내 불이익과 법적 분쟁에 노출시킨 것은 경북교육청이 공익신고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침묵으로 방조한 것이나 다름없다.</p><p>이런 가운데 앙금이 앙금을 낳아 전문경력관 A씨와 제보자 C 씨는 법적 분쟁을 이어가며 사태는 점점 확산됐다.</p><p>내부 비위를 제보한 공직자가 보호는커녕 개인적인 법적 싸움에 내몰리고 조직에서 고립되는 사회에서, 과연 어느 누구가 공익을 위해 입을 열겠는가.</p><p>이번 사태는 "신고하면 손해"라는 잘못된 신호를 공직 사회에 심어주었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의를 가르쳐야 할 경북교육청 스스로가 부끄러운 잔혹사를 쓴 꼴이 되었다.</p><p>이제 경북교육청은 더 이상 온정주의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p><p>비위 당사자들을 엄벌하고 전문경력관 등 특수 직렬에 대한 공익신고자 보호 및 내부 분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p><p>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길은 철저한 비위 재조사와 함께 전면적인 환골탈태다.</p><p>본지는 향후 이어질 보도를 통해 지속해서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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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70294</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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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77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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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Oct 2026 10:11: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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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단독 기획취재=속보]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제보자 분리 조치도 없이 폭언·위협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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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8/img_20261028100725_3308dfd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표지석 / 독자 제공</figcaption></figure></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의 공공 자산(제트보트) 무단 사용 파문(위키트리 10월26, 27일 사회면 보도)이 단순한 비위 행위를 넘어, 상습 비위와 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 사태로 얼룩지고 있다.</p><p>용기를 내어 내부 부패를 제보한 C 씨는 도교육청과 수련원의 방관 속에 따돌림과 폭행 직전의 위협까지 견뎌내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p><p>전문경력관 A씨는 8월 11일 운항에 대해 "장비 수리 후 다음 날 학생 입소를 앞둔 긴급 점검이었다"고 주장했으나, 본지 추가 취재 결과 공공 제트보트의 무단 운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p><p>본지 보도 후 수련원 사정을 잘 아는 제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p><p>제보에 따르면, 규정에 벗어난 일반인 탑승 및 사적 목적의 무단 항해는 과거에도 수차례 이루어졌다.</p><p>휴일에 공공 자산과 유류를 사적으로 활용하고, 미승인 외부인을 동승시키는 행위가 수련원 내부에서 아무런 죄의식 없이 묵인되어 왔던 것이다.</p><p>8월 11일 사건은 단지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외부에 드러난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p><p>더욱 충격적인 것은 제보 접수 이후 수련원 내부에서 벌어진 제보자 C 씨에 대한 2차 가해 실태다.</p><p>C 씨가 경북교육청 부조리신고센터에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수련원 내부에 돌기 시작했고, 분위기는 따돌림과 위협으로 변했다.</p><p>제보자는 "지도사들까지 '보트 이용 좀 한 것 가지고 네가 신고를 했느냐'라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고 면박을 주었다"고 주장한다.</p><p>단순히 언어적 비난에 그치지 않고, 일부 직원은 C 씨에게 고성을 지르며 폭행 직전의 험악한 상황까지 연출하는 등 심각한 위협을 가했던 것까지 본지가 확인했다.</p><p>C 씨는 공공기관 내부의 부패를 바로잡으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조직 내에서 완전히 고립되는 처지가 되었다.</p><p>가장 심각한 대목은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과 경북교육청의 대응이다.</p><p>공익신고자 보호법상 비위 제보가 접수되면 제보자에 대한 신분 보호와 함께 가해자 및 갈등 관계자로부터의 즉각적인 공간·직무 분리 조치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p><p>특수 직렬인 전문경력관 특성상 타 기관이나 다른 직속기관으로의 인사이동(전보)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했다면, 기관 자체적으로 가용한 모든 내부 행정 수단을 동원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했어야 마땅하다.</p><p>해양 수련 활동, 장비 관리, 안전 점검, 행정 지원 등 세부 업무를 재배정해 대면 업무 접촉을 차단하는 등 직무를 이원화했어야 한다.</p><p>근무·휴게 시간 조율을 통해 대면 충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근무 공간 및 동선 분리를 했아야 했다.</p><p>또한, 상급자를 거친 간접 소통 방식으로정비했어야 한다.</p><p>그러나 수련원과 도교육청은 "전문경력관이라 타 기관 전보가 안 된다"는 무책임한 핑계 뒤에 숨어 최소한의 내부 직무·동선 분리 대책조차 고안하지 않은 채 두 사람을 한 공간에 방치했다.</p><p>이는 단순한 행정 미숙이 아니라, 제보자가 폭언과 협박에 노출되도록 방조한 도교육청의 중대한 직무유기이자 공익신고자 보호 의무 위반이다.</p><p>학생들에게 정직과 안전을 가르쳐야 할 교육청 산하 수련원에서 공공 자산 유용이 발생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제보자가 따돌림과 폭언에 위협을 당하는 현실은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준다.</p><p>본지는 향후 이어질 보도를 통해 지속해서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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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778</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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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3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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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7 Oct 2026 08:11: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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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단독 기획취재=속보]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제보자 조사도 없었다… '솜방망이 봐주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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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7/img_20261027033236_9d8efe8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북학생해양수련원 표지석 / 독자제공</figcaption></figure><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실이 도교육청 산하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의 공공 자산 무단 사용 및 사적 유용 의혹(본지 10월 26일자 사회면 보도)을 제보받고도, 제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조사조차 거치지 않은 채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지어 파문이 일고 있다.</p><p>학생들에게 올바른 정의와 준법의식을 가르쳐야 할 교육 행정의 최후 보루인 감사관실이 도리어 내부 비위를 은폐·축소하는 데 앞장섰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p><p>사건의 시작은 제보자 C씨가 경북교육청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영덕군 소재 경북학생해양수련원 내에서 벌어진 공공 제트보트 무단 운용 및 규정 위반 행위를 증거와 함께 정식 신고하면서부터다.</p><p>제보자 C 씨는 본인의 실명을 밝히고 위법 정황을 제보했지만,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의 감사 과정은 파행의 연속이었다.</p><p>감사관실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 C 씨에게 서면 진술을 요구하거나 대면 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단 한 차례도 거치지 않았다.</p><p>제보자 C 씨는 "실명으로 비위 사실과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감사관실은 나에게 어떠한 사실 확인이나 추가 조사 요청도 없이 피감자들의 변명만 듣고 사건을 '주의' 조치로 덮어버렸다"고 주장한다.</p><p>비위 행위를 파헤쳐야 할 감사가 시작부터 제보자의 목소리를 차단한 채 진행됐다는 논란에 직면한 것이다.</p><p>감사 절차상의 부실함에 대해 본지 취재진이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에 직접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감사관실 관계자는 "부조리신고센터    를 통해 접수된 건이었기 때문에 제보자 특정이 어렵고 (신고자 조사 등의) 별도 절차가 없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내놓았다.</p><p>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행정 감사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기만적 태도라는 지적이다.</p><p>부조리 신고가 접수되어 자체 감사가 발동되고, 그 결과 관련자들에게 '주의'라는 행정 처분까지 내려진 사안에서 "제보자 조사 절차가 없었다"는 것은 감사관실 스스로 직무를 유기했거나 의도적으로 조사를 축소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p><p>행정법 전문가들은 "비리 제보 건일수록 제보자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피감자의 해명이 진실된 것인지 대질하거나 정밀 검증해야 한다"며 "제보자 조사를 전면 배제한 채 피감자의 일방적 알리바이만 받아들여 처분을 내린 것은 '면죄부 부여 행위'에 가깝다"고 꼬집었다.</p><p>더욱 심각한 문제는 피감자인 수련원 전문경력관 A 씨 등의 해명을 감사관실이 그대로 인정해 주었다는 점이다.</p><p>피감자 측은 "수리된 제트보트의 와이어 점검을 위한 시운전이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보트는 와이어 교체 수리 후 이미 2차례나 정상 항해를 마친 기록이 명확히 존재했다.</p><p>감사관실이 보트 운항 일지와 수리 이력, 유류 사용 내역 등 기본 문서만 확인했더라도 피감자들의 주장이 사후 조작 여부를 즉시 간파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p><p>그럼에도 감사관실은 철저한 대조 검증이나 제보자 조사를 생략한 채, 경북학생해양수련원 A씨와 B씨에게 경징계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순 '주의' 조치를 내리는 데 그쳤다.</p><p>공공 자산을 휴일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미승인 일반인을 탑승시킨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 의혹사건이, 감사관실의 부실 감사에 아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종결된 것이다.</p><p>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의 이 같은 깜깜이 봐주기 감사는 결국 수사기관의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p><p>제보자 C 씨는 수련원 관계자들의 업무상 배임 혐의뿐만 아니라, 비위 사실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조사를 유기하고 사건을 무마한 감사관실 담당자를 직무유기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p><p>교육 현장의 부정부패를 감독하고 엄단해야 할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이 도리어 비위 행위자들의 보호막으로 전락했다는 비판 속에, 경북교육청 전체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p><p>자체 자정 능력을 상실한 경북교육청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 및 사법당국의 강제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지역에서 거세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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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345</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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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1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21803_59715e47.jpg</image>
            <pubDate>Mon, 26 Oct 2026 12:32: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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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단독 기획취재]경북학생해양수련원, 휴일에 일반인 태우고 바다 달린 '공공 제트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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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26/img_20261026121803_59715e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2024년 8월 11일(일요일), 제트보트가 미승인 일반인들을 태운 채  항해하는 모습 / 독자 제공</figcaption></figure><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학생들의 해양 수련 활동과 안전 교육을 전담해야 할 경북도교육청 직속 공공기관이 공공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비위 사실이 드러나자 '학생 안전'을 핑계로 거짓 해명을 나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p><p>다른 행정 기관보다 훨씬 높은 도덕성과 엄격한 준법정신이 요구되는 교육 기관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의 공직기강 해이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p><p>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경북학생해양수련원에 근무하는 전문경력관 A 씨 등은 지난 2024년 8월 11일(일요일), 공공 기관의 자산인 업무용 제트보트에 운용 규정상 탑승이 금지된 미승인 일반인들을 태운 채 바다로 나가 항해를 진행했다.</p><p>당일은 정식 근무일이 아닌 휴일이었으며, 관련 규정에 따른 정상적인 장비 사용 승인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상태였다.</p><p>이 같은 무단 항해 의혹에 대해 A 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다음 날 예정된 2학기 사제동행 해양 활동을 앞두고, 수리 완료된 제트보트의 핸들 와이어 점검을 위한 시운전이었다"고 주장했다.</p><p>A 씨는 "당시 운영과장 B 씨의 지시에 따라 장비 이상 여부와 핸들 와이어 교체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나간 것일 뿐, 사적 이용이 아니다"라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주의 처분을 받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p><p>그러나 본지가 확보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 근무하는 제보자 C 씨의 증언과 객관적 운항 기록에 따르면, 이 같은 해명은 사후에 만들어진 '거짓 알리바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p><p>해당 보트는 문제의 핸들 와이어 교체 수리를 마친 이후, 이미 2차례나 정상적으로 바다에 나가 항해를 완료한 기록이 명확히 남아있기 때문이다.</p><p>이미 여러 차례 실전 운항을 통해 이상 없음이 검증된 장비를 굳이 휴일에, 그것도 미승인 일반인까지 동승시켜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이라는 지적이다.</p><p>더욱 공분을 사는 것은      본지와 통화에서    운항 당시 일반인을 탑승시킨 경위에 대한 도교육청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 내용이다..</p><p>관계자들은 "학생들이 탑승했을 때의 무게 조건 및 안전성을 맞추기 위해 일반인을 동승시켰다"는 식의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p><p>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수칙상 검증되지 않은 일반인을 시험 운항 중인 보트에 태우는 것 자체가 중대한 안전 규정 위반이자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운 위험천만한 행위다.</p><p>이를 두고 교육계 안팎에서는 "자신들의 규정 위반과 공공 자산 무단 사용을 정당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안전'을 기만적인 핑계거리로 악용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p><p>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내부 행정 수칙 위반을 넘어 형법상 업무상 배임(형법 제356조) 및 공공 물품 관리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p><p>공공기관의 예산과 유류가 투입되는 장비를 정당한 목적과 승인 없이 사적으로 사용하고 미승인자를 동승시킨 행위는 기관에 재정적·행정적 손해를 가하고 사적 이익을 도모한 범죄 행위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p><p>지역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준법정신과 정직함을 가르쳐야 할 교육청 산하기관에서 공공 기물을 휴일에 사적으로 유용하고, 그것이 적발되자 학생 안전을 핑계 대는 모습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경북교육청은 관련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철회하고, 즉시 중징계 및 형사 고발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p><p>본지는 수련원 직원들의 공공자산 무단 사용 행위뿐만 아니라, 이 같은 비위 제보를 받고도 '주의'라는 솜방망이 처분으로 사건을 조기 종결지은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의 부실·봐주기 감사 의혹에 대해 연속 보도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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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9185</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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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88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231911_85a07168.jpg</image>
            <pubDate>Fri, 16 Oct 2026 23:20: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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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영덕경찰서, 동료 여경 강제추행  혐의로 남성경찰 감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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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6/img_20261016231911_85a071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덕경찰서  / 박병준 기자</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 내부에서, 그것도 일과 시간을 넘긴 심야 시간대에 동료를 상대로 한 성비위 의혹이 터져 나왔다.</p><p>16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경상북도 영덕경찰서 소속 30대 경찰관 A 씨는 지난달 17일 팀 회식을 마친 뒤,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하던 20대 여성 경찰관 B 씨를 경찰서 청사 내부로 불러냈다.</p><p>피해를 주장하는 B 씨가 감찰 부서에 제출한 공식 진정서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청사 안에서 B 씨의 상의 지퍼를 억지로 내리고 강제로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p><p>가장 안전해야 할 경찰서가 성범죄 의혹의 현장으로 일순간 변모한 셈이다.</p><p>사건을 인지한 영덕경찰서는 B 씨의 진정이 접수된 직후 가해 피의자로 지목된 A 씨와 피해자 B 씨의 업무 공간을 즉시 분리했다.</p><p>조직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가적인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p><p>그러나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는 현재 제기된 성추행 관련 혐의 일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p>A 씨의 전면 부인에 따라, 진실 공방의 향방은 향후 진행될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p><p>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다각도로 확인 중이며, 감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p>범죄를 단죄해야 할 경찰관이 도리어 성범죄 혐의의 주체로 감찰대에 오르면서, 공직 사회의 엄정한 기강 확립과 무관용 원칙 집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한층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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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6881</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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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8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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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4 Oct 2026 15:03: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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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영덕 교정시설 유치전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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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3/img_20261013125314_82923ba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영덕군이 법무부 국립 교정시설 공모 참여를 위해 후보지를 3곳(영덕읍 남산2리, 영해면 성내4리, 영해면 벌영1리)으로 압축하고 군민 의견 수렴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p><p>상주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지만, 주민공청회와 군민 여론조사, 군의회 동의안 상정으로 이어지는 숨가쁜 일정표 앞에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p><p>입지 여건을 들여다보면 후보지마다 명암이 엇갈린다.</p><p>영덕읍 남산2리는 군청 소재지 및 주요 교통망과 가까워 행정·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반면 도심 중심가와 인접해 있어 기피시설 입지에 대한 주민 정서적 거부감과 도심 확장성 제약 우려가 제기된다.</p><p>영해면 성내4리는 북부권 상권 및 거주지와 가까워 지역 균형발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평지 지형이라 공사도 용이하다. 그러나 영해 만세시장 등 역사·문화 자원과 가깝다 보니 관광·도시 이미지 상충 논란 및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 불안감 해소가 숙제로 꼽힌다.</p><p>영해면 벌영1리는 외곽에 위치해 보안시설 특성상 요구되는 격리성과 부지 확장성을 확보하기 유용하며 마을 단위 유치 의지도 높은 편이다. 다만 중심가와 떨어져 있어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공공 인프라 구축에 추가 예산 부담이 따르고, 같은 영해면 내 성내4리와의 이중 경합으로 면 내부 갈등을 유발할 여지가 있다.</p><p>향후 추진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타이트한 일정 속 숙의 민주주의 부재다.</p><p>공청회 직후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일주일 만에 군의회 동의안이 상정되는 일정 특성상, 군민들이 교정시설의 실익과 보안·치안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논의할 여유가 부족해 요식 행위라는 반발을 부를 위험이 크다.</p><p>아울러 영덕읍과 영해면, 나아가 영해면 내부 2개 마을 간의 경합 구도로 인해 최종 선정 이후 탈락 지역의 소외감이나 정서적 반발이 지역 내 갈등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p>경제적 실익을 기대하는 찬성 측과 지역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는 반대 측의 시각차가 팽팽한 만큼, 객관적 정보 제공과 공정한 여론조사 관리도 필수적이다.</p><p>교정시설은 단순한 기피시설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전략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다.</p><p>그러나 주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유치는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된다.</p><p>영덕군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상생 사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여론조사 과정의 엄정한 공정성 확보와 함께 탈락 지역을 배려할 균형발전 대책을 제시하며 군민 설득에 나서야 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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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846</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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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8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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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Oct 2026 12:45: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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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산불 피해목 파쇄 사업 두고 '뇌물 주고받은' 영덕산림조합 간부·업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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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3/img_20261013124415_db4f460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덕경찰서  / 박병준 기자</figcaption></figure><div></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사업권을 약속하고 수백만 원대의 향응을 제공받은 산림조합 간부와 이를 제공한 사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p><p>경북 영덕경찰서는 일감 몰아주기를 대가로 사업자로부터 고급 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p><p>또한 A씨에게 뇌물성 향응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업체 관계자 역시 불구속 입건되어 공소청에 넘겨졌다.</p><p>산불 재난의 아픔 속… 뒤에서는 '향응과 거래'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5월로 올라간다.</p><p>당시 산불 피해 복구와 재선충병 예방 등을 위한 '산불 피해목 파쇄사업'을 담당하던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 A씨는 포항과 영덕 일대의 고급 식당 및 유흥주점에서 업자 일행을 만났다.</p><p>이 자리에서 A씨가 업자로부터 제공받은 접대 금액은 하루에만 약 300만 원 상당. 영덕과 포항을 넘나들며 이어졌다.</p><p>접대 직후인 같은 달, 영덕군산림조합은 관련 업체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p><p>사실상 특혜성 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셈이었다.</p><p>그러나 이들의 비밀스러운 거래는 오래가지 못했다.</p><p>수십억 원대에 달하는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사업이 특정 업체에 몰릴 것이라는 소문이 지역 관가와 관련 업계에 파다하게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p><p>지역 사회의 의혹과 시선이 집중되자, 부담을 느낀 조합 측은 실제 본계약을 체결하거나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채 발을 뺐다.</p><p>하지만 경찰은 사업이 실행되지 않았더라도 뇌물죄의 성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p><p>경찰 관계자는 "뇌물죄는 향응이나 금품을 받은 시점의 대가성과 약속 유무가 핵심"이라며 "향응을 받으면서 일감을 주기로 약속한 사실 자체가 입증된 만큼, 이후 사정으로 인해 실제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더라도 뇌물수수 및 공여 혐의는 엄격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p><p>경찰은 향후 산림 복구 및 지자체 수의계약 사업 과정에서 유사한 비리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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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844</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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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59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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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2 Oct 2026 15:36: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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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영덕군,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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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2/img_20261012153347_bb97ee1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12주기 추모행사에서 초헌관을 맡은  조주홍 영덕군수. / 영덕군</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영덕군은 지난 11일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저항해 도해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의 제112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p><p>벽산 김도현 선생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등으로 국운이 위기에 처하자 의병을 일으켜 항일투쟁을 펼쳤으며, 이후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p><p>1910년 경술국치로 국권을 잃은 뒤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순국의 뜻을 품었으며, 1914년 11월 7일 영해면 대진리 앞바다에서 도해순국했다.</p><p>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회장 임해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주홍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조상준 영덕군의회 의장, 홍점표 영양군의회 의장, 배태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 대표를 비롯해 유족과 유림, 김녕김씨 종친회,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p><p>행사는 1부 제향과 2부 추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p><p>제향에는 초헌관 조주홍 영덕군수, 아헌관 홍점표 영양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완규 김녕김씨 충의공파대종회 고문이 제례를 봉행했으며, 이어진 추념식은 국민의례, 인사말, 추념사, 추모 시 낭독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p><p>임해식 숭모회장은 “뜻깊은 추모행사에 함께해 주신 유족과 내빈,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벽산 김도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p>조주홍 영덕군수는 “벽산 김도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후세에 길이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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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590</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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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58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2/img_20261012152839_8cc951c0.jpg</image>
            <pubDate>Mon, 12 Oct 2026 15:29: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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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울진군,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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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12/img_20261012152839_8cc951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게이트볼 대회 모습 / 울진군</figcaption></figure><div></div></div><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울진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p><p>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4개 팀, 1,10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p><p>이번 대회는 당초 2025년 4월 울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p><p>이후 대회 개최를 다시 추진해 올해 10월 전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다시 울진에 모이게 되어 산불로 잠시 멈췄던 전국 게이트볼인의 만남이 1년여 만에 다시 이어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p>특히 전국에서 1,1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울진을 찾는 만큼 대회 참가를 계기로 지역에 머무는 체류 인구가 늘어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p><p>황이주 군수는 “지난해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 다시 전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을 울진에서 맞이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선수 여러분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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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5588</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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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5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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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Oct 2026 14:23: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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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울진 성류문화제, 전통혼례 시연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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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07/img_20261007142153_e6ee23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통혼례 시연행사 후 기념촬영 / 울진군</figcaption></figure><div></div><p>[울진군=위키트리]박병준 기자=지난 4일 성류문화제에서 마지막 날에,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연호공원에서 ‘2026년 전통혼례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p><p>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예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p><p>특히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혼례복을 갖춰 입고 전통혼례 전반을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감동을 선사했다.</p><p>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고유의 예절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p><p>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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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556</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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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55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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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Oct 2026 14:12: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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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영덕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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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07/img_20261007141131_ac3f564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덕군청 전경 / 영덕군</figcaption></figure><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영덕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영덕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이용객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한다.</p><p>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지역화폐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p><p>영덕사랑카드 결제분에 한해 적용되며 지류형 영덕사랑상품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p><p>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영덕군에는 1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p><p>업소 현황은 영덕군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p>한편, 영덕군은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8개소를 모집하고 있다.</p><p>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이 확대되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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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553</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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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2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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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6 Oct 2026 12:32: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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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영덕 웰니스 페스타', 올해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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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06/img_20261006123112_a50e91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지난해 4명이 다치고 지역 상인들마저 경제 효과에 의문을 제기한 영덕 웰니스 페스타에 올해 또 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p><p>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 참여를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지난해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고쳤는지 설명은 부족하다.</p><p>사고와 예산 논란을 겪은 축제를 다시 여는 근거보다 공연과 체험 목록이 앞섰다.</p><p>지난해 10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올해 7억 5000만 원(도비 4억 3500만 원, 군비 3억 1500만 원)으로 2억 5000만 원 줄었다.</p><p>해외 초청 규모도 15개국 60명에서 2개국 4명으로 축소됐지만, 어떤 지출이 불필요했는지, 줄인 예산으로 어떻게 효과를 높일지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p><p>예산 감액만으로 지난해 부실에 대한 평가를 대신할 수는 없다.</p><p>또한, 주민 동호회 31개 팀의 참여를 늘린다고 하나 동호회가 무대에 서는 것과 관광객이 찾아와 숙박하고 소비하는 것은 별개다.</p><p>방문객 목표와 체험 참여율, 숙박·상권 소비 효과를 측정할 구체적인 기준이 여전히 빠져 있다.</p><p>용역계약 역시 절차를 밟았다는 설명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p><p>업체 간 경쟁은 공정했는지, 협상 과정에서 비용과 과업을 어떻게 조정했는지 공개할 필요가 있다.</p><p>해마다 가수를 부르고 체험 부스를 설치하는 데 그친다면 전문기관을 둔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p><p>지난해 예산 산출 근거 논란이 불거진 만큼 평가·협상 기록과 세부 집행 내역으로 투명하게 답해야 한다.</p><p>반복되는 우려  안전은 더 무거운 문제다.</p><p>지난해 강풍에 시설물이 쓰러져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올해 추진계획의 기상 대응은 여전히 우천 대책에 집중돼 있다.</p><p>강풍 시 행사를 언제 중단하고 관람객을 어디로 대피시킬지, 현장에서 누가 중단을 결정할지 구체적인 기준은 확인되지 않는다.</p><p>사고를 겪고도 조직도와 업무 분장만 갖추는 것으로는 부족하다.</p><p>이미 잡힌 예산에 맞춰 공연과 체험을 끼워 넣듯 행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p><p>군과 재단이 내세운 지역경제 활성화는 말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행사 뒤 실제 방문객과 숙박·소비 실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p><p>올해도 부실이 되풀이된다면 기획·계약·집행·안전관리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 책임자 문책까지 검토해야 마땅하다.</p><p>군과 재단은 무엇을 고쳤고 왜 다시 열어야 하는지부터 군민 앞에 똑바로 답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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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238</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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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23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06/img_20261006121628_99e1ab41.jpg</image>
            <pubDate>Tue, 06 Oct 2026 12:18: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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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바다의 로또', 영덕 축산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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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06/img_20261006121628_99e1ab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덕군 축산항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 독자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경북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상에서 대구를 포획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 있던 밍크고래가 발견돼 수협에서 고가의 가격으로 낙찰됐다.</p><p>6일 해경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쯤 축산항 동쪽 약 4.5해리(약 8.3㎞)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에 나선 연안자망어선 삼정호(9.77t)가 그물에 꼬리가 얽혀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p><p>선원들은 즉시 축산해양경찰파출소에 상황을 알렸고, 혼획된 밍크고래의 규격은 길이 약 5.85ｍ, 둘레 3ｍ 크기였다.</p><p>해경은 곧바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으나, 작살이나 창 등 인위적인 불법 포획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p><p>이후 적법한 절차를 거친 밍크고래는 같은 날 오전 11시께 영덕북부수협을 통해 6050만 원에 위판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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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4234</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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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56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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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2 Oct 2026 13:43: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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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대게 조업 앞두고 비상…어선 화재로 본 동절기 선박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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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0/02/img_20261002134103_4ba602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p>    [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지난 30일 낮 12시 37분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항에 정박 중이던 24톤급 정치망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p><p>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대원들의 신속한 진화로 큰 인명피해는 막았으나,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p><p>이번 사고는 단순한 해상 사고를 넘어, 다가오는 대게 조업 시기를 앞둔 어민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p><p>오는 11월 본격적인 대게 조업 철을 맞아 영덕과 동해안 일대는 활기를 띠겠지만, 어선 화재 위험 또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p><p>대게 조업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선내 온열기, 조리기구 등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 노후 전선에서 합선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p><p>조업을 앞두고 항포구에 수많은 어선들이 촘촘히 밀집해 정박하기 때문에, 한 척에서 불이 나면 인접 선박으로 순식간에 옮겨붙는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p><p>FRP 선박 특성상 선체 재질과 유류, 그물 등 가연성 자재가 많아 초기 진화가 실패하면 대형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p><p>이번 오포항 어선 화재를 계기로 어업인들과 관계기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p><p>노후 전기시설 집중 점검: 배전반, 축전지, 기관실 주변 전선의 피복 벗김이나 합선 흔적을 수시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안전 진단을 받아야 한다.</p><p>소화기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선내 주요 구역에 비치해 두어야 한다.</p><p>기관실이나 갑판 등에서 용접 작업이나 화기를 다룰 때는 주변의 인화성 물질을 반드시 치우고 소화 장비를 두어야 한다.</p><p>조업 준비로 바쁘더라도 매일 출항 전 연료 유출 여부와 전기 배선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이 필수적이다.</p><p>안전한 대게 조업을 위한 제언  11월부터 시작되는 대게 조업은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소중한 시기이지만 "안전 없는 풍어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p><p>해경과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은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대상 화재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야 한다.</p><p>어업인 또한 "설마 내 배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내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의 생활화가 필용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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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564</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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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0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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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Sep 2026 12:19: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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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반세기의 가을을 품다”… 울진군, 제50회 성류문화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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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21732_dc4dac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류문화제 사자놀음 모습 / 울진군</figcaption></figure><div></div></div>    <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 울진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50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p><p> 1977년 첫발을 내디딘 성류문화제는 울진의 천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문화를 꽃피워온 대표 전통 문화축제다. </p><p> 특히 올해는 50번째 가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 </p><p> 축제의 첫날인 2일 오전 8시 30분, 성류굴 입구에서 군민의 번영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엄숙한 성류제향으로 막이 오른다. </p><p> 이어 연호공원 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p><p> 주요 행사로는 여럿이 힘을 모으는 월송큰줄당기기, 옛 십이령 길의 애환을 담은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남창동 줄타기와 봉산탈춤, 전통혼례 시연 등이 펼쳐진다. </p><p> 또한 퓨전국악과 클래식 공연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p><p> 이와 함께 연호공원 일원에서는 미술·사진전과 제24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가 열리며, 야생화 심기, 도자기 물레, 금강송 목공예, 다도 시음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p><p> 아울러 전국 한시 백일장,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함께 왕피천숨마켓 및 울진친환경농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p><p> 군 관계자는 "성류문화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나누고 소통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울진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전통의 향기를 느끼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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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012</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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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8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12619_22dd793f.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1:21: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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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주민 제보가 군정 자산으로…영덕군, 블루로드 관리 체계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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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12619_22dd793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감e 스스로해결단'의 블루로드 현장정보 수집 활동 전 기념촬영 / 영덕군</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그동안 총 66.5km에 달하는 영덕 블루로드 구간은 현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별도의 데이터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p><p>이에 영덕군은 주민이 직접 블루로드 현장을 살피고 수집한 정보를 행정에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체계를 도입했다.</p><p>이번 사업에는 주민 참여형 스스로 해결단이 동참해 모바일 앱으로 블루로드의 시설물 상태와 안전 위험 요소를 촬영·제보하고 있다.</p><p>수집된 정보는 위치 및 시간 정보와 함께 영덕 히스토리북에 기록돼 전자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p><p>이로 인해 현장 제보부터 조치 내용 기록, 보고서 작성까지 매끄럽게 연계되는 체계가 갖춰졌다.</p><p>담당 공무원은 지도에 표시된 제보 위치와 사진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p><p>영덕군은 이번 블루로드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현장관리 체계를 다른 행정 분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p><p>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관리와 수해 침수 흔적 관리 등 재난·안전 분야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행정데이터 관리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p><p>영덕군 관계자는 “스스로 해결단 주민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정보가 군정의 소중한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되고 있다”며 “블루로드에서 검증된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모델을 군정 전반으로 확대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키는 디지털 전환(DX)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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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89</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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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7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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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Sep 2026 14:08: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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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민생 현장에서 찾은 희망, 갈등을 넘어 울진을 향한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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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40707_28c8a1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추석 명절은 늘 넉넉하고 따뜻한 온기로 가득해야 마땅하지만, 지나간 명절 앞자리의 울진군민들은 사뭇 씁쓸한 풍경을 마주해야 했다.</p><p>민생 지원금을 둘러싼 집행부와 군의회 간의 갈등은 지역 사회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고, 거리 곳곳에 걸린 현수막 만큼이나 주민들의 마음 역시 흉흉하게 가라앉아 있었다.</p><p>민생을 살피겠다는 명분은 부딪히는 이해관계를 가로막았고, 그 피해와 상실감은 온전히 군민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돌아왔다.</p><p>그러나 꽉 막힌 갈등의 터널 속에서도 변화의 기류는 현장에서 피어나는 법이다.</p><p>이번 추석을 맞아 박형수 국회의원과 임승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보여준 행보는 그래서 남다른 울림을 준다.</p><p>이들은 화려한 회의실이나 책상머리를 벗어나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 속으로 직접 파고들었다.</p><p>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서와 구석구석 치안과 안전을 살피는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빠짐없이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목소리를 경청했다.</p><p>이러한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례적인 명절 행사라 치부할지도 모른다.</p><p>행정적 갈등으로 상처 입은 민심이 단번에 치유되기는 어렵다.</p><p>하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정치와 행정의 존재 이유는 오직 하나, '군민의 삶'에 닿아 있어야 한다는 진리다.</p><p>지역구 국회의원과 군의원들이 보여준 발걸음은 갈등의 부작용을 봉합하고, 이제는 과거의 소모적 대립에서 벗어나 민생 회복이라는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무언의 약속이자 실천이다.</p><p>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노력은 결국 진심으로 통하기 마련이다.</p><p>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온도를 높이는 이러한 소통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때, 비로소 민심의 앙금도 씻겨 내려갈 수 있다.</p><p>이제 울진은 갈등의 골을 메우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다.</p><p>집행부와 군의회, 그리고 국회의원이 손을 맞잡고 바라봐야 할 곳은 오직 울진군민의 더 나은 내일뿐이다.</p><p>이번 명절 현장에서 보여준 따뜻한 동행의 발걸음이 일회성 메아리에 그치지 않고, 울진 발전을 위한 굳건한 상생의 초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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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71</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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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35103_287330f5.jpg</image>
            <pubDate>Mon, 28 Sep 2026 13:51: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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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청정의 그늘과 생존의 결단, 영덕의 추석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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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35103_287330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추석 명절을 맞이한 경북 영덕군, 민심의 풍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무거웠다.</p><p>고향을 찾은 자식들을 반기는 웃음꽃 뒤로,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 선 군민들의 깊은 한숨이 엇갈린다.</p><p>과거 기피 시설로 낙인찍혔던 교정 시설 유치 문제를 두고 영덕 사회가 거대한 갈림길에 섰다.</p><p>원전 유치 확정에 이어 최근 교정 시설 유치 추진까지, 지방소멸의 절체절명 위기 앞에서 영덕은 그야말로 생존의 방정식을 다시 쓰는 중이다.</p><p>인구절벽과 초고령화라는 벼랑 끝에서 지자체와 주민들이 내린 고육지책이지만,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p><p>찬성 측의 목소리는 절박하다.</p><p>“언제까지 맑은 공기와 ‘청정 이미지’라는 명분만 붙들고 굶어 죽을 판국을 방관할 것인가”라는 외침이다.</p><p>일자리가 사라지고 젊은이들이 떠나는 고향에 교정 시설 같은 공공기관이 들어와야 인구가 유입되고, 상권에 온기가 돌며, 최소한의 지역 경제가 숨통을 틔울 수 있다는 논리다.</p><p>반면, 우려의 목소리 또한 가볍지 않다.</p><p>오랜 세월 가꿔온 영덕의 고유한 청정 자연과 관광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염려와 함께, 지역 공동체에 미칠 파장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p><p>“반갑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덜컥 겁도 난다”는 어느 군민의 말처럼, 개발의 이익과 삶의 질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은 깊기만 하다.</p><p>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갈등을 방치하거나 봉합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p><p>과거의 잣대로는 오늘날의 생존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p><p>그렇다고 일방통행식 추진이 능사는 더더욱 아니다.</p><p>결국 이 모든 선택의 나침반은 철저하게 군민의 뜻을 향해야 한다.</p><p>찬반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설수록, 공론의 장을 넓혀 가장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고 뜻을 모을 수 있는 합리적 결론을 이끌어내야 한다.</p><p>청정이라는 과거의 유산과 생존이라는 미래의 과제 사이에서, 영덕군민의 하나 된 목소리가 진정한 지역 발전의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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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66</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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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8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4449_165783e8.jp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11:16: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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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추석 연휴 영덕IC 일대 교통혼잡 예상…우회도로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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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24449_165783e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포항-영덕고속도로 항공 사진/영덕군</figcaption></figure><div></div></div></div><p>    [영덕=위키트리] 박병준 기자=경북 영덕군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상주~영덕고속도로와 포항~영덕고속도로 종점인 영덕IC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맞춤형 우회 경로를 안내하고 나섰다.</p><p>22일 영덕군에 따르면 포항~영덕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이패스 장착 차량의 경우 영덕IC 진입 전 남영덕IC를 이용하면 지·정체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p><p>상주~영덕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목적지와 실시간 도로 상황에 따라 동청송·영양IC에서 미리 진출해 국도를 이용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p><p>운전자들은 출발 전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 영덕IC 일원의 실시간 도로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흐름에 맞춰 적합한 이동 경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p><p>한편, 영덕군은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전광판(VMS)을 통한 영덕IC 정체 및 우회 정보 안내를 요청했다.</p><p>이와 함께 영덕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남산휴게소 교차로의 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 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p><p>영덕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출발 전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인근 나들목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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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280</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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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53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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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8 Sep 2026 15:32: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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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경북소식]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어르신 정 나누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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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8/img_20260918153119_bd9f30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어르신 정(情) 나누기’ 행사 모습 / 울진군</figcaption></figure><div></div></div><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울진군은 지난 16일 매화면 매화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정(情) 나누기’ 하반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p><p>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준비했다.</p><p>이날 연구회 회원들은 울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p><p>소고기표고미역국, 찰밥, 표고버섯닭안심구이 등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긴 정성 어린 ‘치유도시락’을 구성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대접했다.</p><p>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연구하고 전통 식문화 계승에 앞장서 온 단체다.</p><p>특히 3년째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특화식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대게비빔밥 퍼포먼스 등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p><p>남근영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p>이에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음식연구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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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530</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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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89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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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Sep 2026 11:39: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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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마을 발전의 훼방꾼인가, 일꾼인가… 이장'의 자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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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13827_f0582db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지방자치의 가장 말단이자 주민 삶의 현장에서 행정과 민심을 잇는 가교는 단연 '이장'이다.</p><p>농산어촌 지역에서 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공동체 화합을 이끄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p><p>이장의 손끝에서 마을의 분위기가 살아나기도 하고, 반대로 깊은 갈등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p><p>그만큼 마을의 발전을 좌우하는 이장의 역할과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p><p>그럼에도 영덕군 일선 현장에서 들려오는 일부 이장들의 행태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p><p>주민을 위해 헌신해야 할 자리가 사익을 챙기는 수단으로 변질되거나, 구시대적 악습이 여전히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p><p>가장 경계해야 할 대목은 단연 '이권 개입'이다.</p><p>마을 단위의 소규모 공사나 보조금 사업, 크고 작은 개발 이익에 이장이 깊숙이 개입해 사리사욕을 채우려 한다는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p><p>이장은 주민을 대표해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호의호식하는 감투가 아니다.</p><p>이권에 눈이 먼 이장의 모습은 결국 주민 간의 반목을 낳고 공동체를 파탄 내는 주범이 될 뿐이다.</p><p>여기에 더해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불법 모금' 관행 역시 심각한 문제다.</p><p>과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던 시절 마을 운영을 명목으로 십시일반 갹출하던 행태를 핑계 삼아, 법적 근거도 없이 주민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부당한 모곡 행위는 명백한 일탈이다.</p><p>주민들의 주머니를 쌈짓돈 취급하는 구시대적 발상은 현대 행정의 투명성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주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불신만 남길 뿐이다.</p><p>마을의 진정한 발전은 화려한 하드웨어 구축이 아니라, 주민 간의 탄탄한 신뢰와 공정한 소통에서 비롯된다.</p><p>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사심을 비워낼 때, 비로소 이장의 진가가 빛을 발한다.</p><p>사익 추구의 유혹과 불법적 관행이라는 낡은 옷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p><p>주민의 편에서 발로 뛰는 청렴한 이장들의 모습이 살기 좋은 마을과 영덕을 만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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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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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12422_312bfca2.jpg</image>
            <pubDate>Wed, 16 Sep 2026 11:26: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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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멍든 울진의 추석…'불통'과 '막말'이 부른 정치 참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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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12422_312bfc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추석 명절을 목전에 둔 경북 울진군이 갈등의 바람에 휩싸였다.</p><p>군민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겠다던 민생지원금 예산이 울진군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되면서다.</p><p>명절 밥상머리에 기대했던 온기가 한순간에 박탈감으로 바뀌자 지역사회는 순식간에 폭발했고, 거리 곳곳에는 “똥이나 드세요” 같은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저속한 문구의 현수막까지 나부끼며 울진의 품격이 통째로 무너졌다.</p><p>이번 사태의 뇌관을 추적해 보면, 그 최초의 발단은 명백히 황이주 군수의 무리한 공약 추진과 심각한 불통 행정에 있다.</p><p>재원 조달 방안이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대규모 현금성 지원을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하려다 제동이 걸린 셈이다.</p><p>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의회를 파트너로 존중해야 할 단체장이 소통을 생략한 채 여론전만 의식하다가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p><p>의회가 재정 건전성이나 절차적 타당성을 들어 예산을 심의·삭감할 권한은 물론 존중받아야 한다.</p><p>그러나 그 과정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득되지 못한 채 정치적 공방으로 비친 점은 아쉬움을 남기며, 그 피해와 상처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 되었다.</p><p>그러나 군수의 독단과 불통이 빌미를 제공했다고 해서, 이장협의회 등 일부 단체들이 보여준 대응 방식 역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다.</p><p>행정과 주민 최일선에서 소통의 다리를 놓아야 할 이장들은 준공무원에 준하는 공익적 신분이다.</p><p>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 단체 명의를 내걸어 거리에 원색적인 막말 현수막을 도배하고, 감정적인 삿대질로 갈등의 선두에 선 것은 지역사회의 품격을 처참히 짓밟는 자해행위다.</p><p>정책적 불만이 있다면 합리적 절차와 대화를 통해 풀어야지, 저속한 언어로 지역 갈등을 극단적인 분열로 몰아가는 것은 리더 그룹으로서 자격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p><p>결국 이번 울진의 추석 명절은 군수의 독선적인 불통 리더십과, 이에 휩쓸려 절제력을 상실한 이장협의회의 감정적 대응이 결합해 빚어낸 총체적 난국이다.</p><p>울진군정과 지역 리더들은 이제라도 각성해야 한다.</p><p>군수는 독단적 행정 방식을 버리고 의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야 하며, 이장단 역시 행정의 말단 하수인이나 정치적 친위대처럼 행동하는 구태를 끊어내야 한다.</p><p>멍들 대로 멍든 울진의 가을 하늘 아래, 부끄러운 현수막을 거두고 상생과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속죄하는 유일한 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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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888</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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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8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1/img_20260911143128_b96cf8d7.jpg</image>
            <pubDate>Fri, 11 Sep 2026 14:33: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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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주홍 영덕군수, 추석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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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1/img_20260911143128_b96cf8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조주홍 영덕군수가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영덕군청</figcaption></figure><div></div></div><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조주홍 영덕군수가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p><p>이번 현장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p><p>이날 조 군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비롯해 노인생활시설, 아동생활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p><p>특히 거동이 불편해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아이들을 일일이 찾아가 온화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p><p>영덕군은 이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오는 14일에도 노인생활주간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을 추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명절 온기를 이어갈 방침이다.</p><p>현장을 둘러본 조주홍 영덕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이웃들의 손을 잡고 온정을 베푸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를 보듬고 아껴주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p><p>이번 민생 행보는 행정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메우고 지역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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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877</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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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68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0/img_20260910161115_e833dfeb.jpg</image>
            <pubDate>Thu, 10 Sep 2026 16:12: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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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생지원금 부결' 울진군의회, "예산 심의 및 의결권은 반드시 존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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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0/img_20260910161115_e833df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울진군의회 전경 /촬영 박병준 기자</figcaption></figure></div>[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경북 울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울진군이 군민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려던 민생지원금 예산을 부결시킨 후 10일 입장문을 내고 "의회의 예산심의 및 의결권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예결특위 임승필·황현철·김복남·전석재·박명숙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기대하셨을 군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서운함과 실망감을, 저희 의회는 누구보다 깊이 통감하고 있다"면서도"약 140억 원의 예산을 삭감하게 된 것은, 결코 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지원을 반대해서가 아니라 군민의 피 같은 세금을 책임 있게 심사해야 하는 의원 본연의 막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p><p>그러면서 ▲지원금 지급의 타당성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고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 심의 및 의결권’은 반드시 존중돼야 하며 ▲황이주 군수 공약 사항인 ‘에너지연금’과 ‘민생지원금’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p>특히 "원전 관련 재원인 에너지연금은 법적 제한이 있어, 일반재원인 이번 지원금과는 그 성격과 출처가 전혀 다르다"며"진정한 에너지연금을 실현하려면,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법적 근거와 안정적 재원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제도'부터 제대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p><p>이어 "저희 의회는 군민 여러분께 혜택이 돌아가는 것을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며"오히려 원전지역 주민으로서 누려야 할 정당한 혜택을 더욱 당당히 요구하고, 그것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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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688</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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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63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0/img_20260910130201_f3d64f36.jpg</image>
            <pubDate>Thu, 10 Sep 2026 13:03: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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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포퓰리즘의 덫과 행정의 파행, 울진이 마주한 씁쓸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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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0/img_20260910130201_f3d64f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뱡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div><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선거철만 되면 지역 사회는 달콤한 장밋빛 공약들로 술렁인다.</p><p>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파격적인 공약들은 당장의 청량제처럼 다가오지만, 그 이면에 정교한 법적 검토와 재정적 뒷받침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 후폭풍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p><p>최근 울진군을 강타한 월 10만 원 에너지 연금 공약 파동과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불거진 140억 원 규모의 민생지원금 꼼수 지급 사태는 선거용 포퓰리즘이 행정과 의회, 그리고 군민의 신뢰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보여주는 씁쓸한 축소판이다.</p><p>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한 황이주 군수의 무리한 선거 포퓰리즘에 있다.</p><p>황 군수는 당선 당시 천억 원이 넘는 원자력 지원금과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삼아 군민 모두에게 매월 10만 원, 연 120만 원의 에너지 연금을 안겨주겠다고 공언했다.</p><p>그러나 대다수 울진군민들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나 목적세인 지역자원시설세가 법적으로 용도와 사용 범위가 엄격하게 한정되어 있어, 군민 개인에게 무차별적인 현금성 연금으로 직접 쥐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p><p>법적·제도적 한계로 인해 자신의 공약을 정면으로 지킬 수 없게 되자, 집행부는 이를 감추기 위해 꼼수를 꺼내 들었다.</p><p>공약 불이행 위기에 몰린 황 군수 측은 재원을 지방세 등으로 슬그머니 갈아 끼우며 이를 민생지원금이라는 새로운 포장지로 둔갑시켰다.</p><p>애초에 지킬 수 없는 공약으로 여론을 선동해놓고, 그 후폭풍을 모면하기 위해 다시금 140억 원이라는 막대한 군민의 혈세를 단발성 현금성 지원에 쏟아붓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p><p>더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드러난 명백한 절차적 파행과 불통이다.</p><p>집행부는 정식 의회 심의와 의결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추석 전 지급을 흘리면서 군의회를 철저히 패싱했다.</p><p>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군민의 혈세를 마치 쌈짓돈처럼 다루는 오만을 보였다.</p><p>울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차 지원 효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부재, 조례상 중대한 위기상황 요건 미달, 재정자립도 11%의 열악한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관련 예산을 최종 부결시킨 것은 당연한 자업자득이다.</p><p>자기 공약을 지키지 못해 발생한 정책적 파산을 면하기 위해 또 다른 꼼수 지원책을 들고 나와 여론전을 펼치고, 의회를 무시하며 군민의 혈세를 흔드는 행태는 결코 건전한 지방자치의 모습이 아니다.</p><p>당장의 표를 얻기 위해 남발한 포퓰리즘의 대가는 결국 지역 사회의 갈등과 행정 불신으로 돌아왔다.</p><p>꼼수 여론전을 멈추고 지킬 수 없는 공약에 대해 군민 앞에 솔직히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야 할 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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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630</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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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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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4:05: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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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인터뷰]박명숙 울진군의원 "생활 밀착형’ 의정으로 군민 곁 지킬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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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1/img_20260701140330_0f50b5f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울진군의회 박명숙 의원 / 박명숙 의원</figcaption></figure><div></div><p>[울진=위키트리]박병준 기자= 7월 1일, 제10대 울진군의회가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p><p>이번 제10대 의회에서 박명숙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울진 지역사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져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의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p>본지는 박명숙 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 활동 방향과 다짐을 들어보았다.</p><p>-제10대 울진군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p><p>▲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지난 선거 기간, 군민들께서 제 손을 잡으며 건네주신 준엄한 명령과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초심을 가슴에, 군민의 삶을 곁에 품고 뛰겠다’는 다짐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p><p>-지난 30년간 울진에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이 의정 활동에 어떻게 투영될까?</p><p>▲저는 골목상권의 상인들과 웃고 울며, 교육 현장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이웃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왔습니다. 거창한 수치보다는, 당장 우리 이웃의 식탁과 아이들의 등굣길, 어르신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체득한 그 생생한 경험들이야말로 저의 가장 큰 자산이자 의정 활동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p><p>-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인가?</p><p>▲크게 세 가지 원칙입니다. 첫째는 ‘민생’입니다.</p><p>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p><p>둘째는 ‘책임’입니다. 비례대표로서 울진 전체를 살피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공약을 끝까지 실천하겠습니다.</p><p>셋째는 ‘생산적인 의회’입니다. 집행부에 대한 건강한 견제는 물론, 군민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먼저 대안을 제시하고 협력하는 ‘일 잘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p><p>-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p><p>▲제10대 의회는 오늘 시작되었지만, 군민 여러분을 향한 저의 진심은 한결같을 것입니다.</p><p>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의정,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p><p>늘 겸손하고 당당하게, 청렴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격려와 때로는 매서운 채찍질로 저를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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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163</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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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64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2/img_20260622160028_2534feee.jpg</image>
            <pubDate>Mon, 22 Jun 2026 16:03: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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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군민 지갑은 닫고 시설 사업엔 과감한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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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2/img_20260622160028_2534fee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    <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영덕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참여를 ‘재정 부담’을 이유로 포기했다.</p><p>인근 청송군이 공모에 선정되고, 울진·봉화·울릉군 등이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p><p>더욱 의문스러운 점은 영덕군의 이중적인 예산 운용이다.</p><p>주민 생활에 직결된 소상공인 이자 지원 예산은 반토막 내면서도, 수십억 원대 개보수 사업에는 과감히 지갑을 열었다.</p><p>절차적 정당성 논란 끝에 중단된 어촌민속전시관 사업까지 고려하면, 영덕군의 예산 우선순위는 주민들의 삶이 아닌 '시설물'에 쏠려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p><p>예산안 심사와 의결은 의회의 가장 핵심적인 권한이자 의무다.</p><p>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우선순위가 뒤바뀐 예산안이 제출되었을 때, 의회는 이를 철저히 검증하고 바로잡았어야 했다.</p><p>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삭감되고 논란 많은 시설 사업 예산이 편성되는 과정에서 의회는 과연 무엇을 했는가.</p><p>행정부의 독주를 막기는커녕 ‘거수기’ 노릇을 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p><p>행정의 신뢰도는 정책의 일관성에서 나오고, 그 일관성은 의회의 엄격한 통제로부터 완성된다.</p><p>군의회가 행정부의 예산 철학을 따지기는커녕 침묵하거나 동조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 된다.</p><p>민선 8기 임기 말, 주민들의 체감 현실과 동떨어진 예산 운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행정의 독선만큼이나 의회의 무능도 크다.</p><p>영덕군의회는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가 군민의 삶을 향하고 있는지, 행정부를 향한 날 선 감시와 비판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p><p>    군민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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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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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0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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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8 Jun 2026 10:22: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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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자수첩] 영덕의 새로운 도약, ‘신규원전’의 희망을 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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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8/img_20260618101937_dd5537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병준 기자 / 위키트리 대구경북취재본부</figcaption></figure><div></div>    <p>[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영덕군이 마침내 신규원전 부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p><p>이는 단순히 하나의 에너지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의 미래를 고민해온 영덕군민들이 일궈낸 거대한 결실이다. </p><p>기억하건대, 영덕은 그동안 숱한 시련을 겪어왔다. </p><p>특히 대형산불이라는 뼈아픈 상흔은 지역민들에게 깊은 상실감을 안겼다. </p><p>하지만 영덕군민들은 좌절 대신 ‘미래’를 택했다. </p><p>지역 소멸의 위기 앞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을 모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p><p>이번 신규원전 유치는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며, 결코 우연이 아닌  민·관·정의 유기적 협력의 빛나는 성과이다.</p><p>전력을 다해 유치 활동을 펼쳐온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그리고 최일선에서 앞장선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p><p>이들의 유기적인 협력은 우리에게 ‘하나 된 영덕’이 얼마나 큰 에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p><p>이제 영덕은 대한민국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p><p>우리는 이번 원전 유치가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p><p>원전 건설과 운영은 영덕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는 기점이 되어야 한다. </p><p>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곳, 연관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p><p>물론 원전 유치에 따른 주민들의 다양한 우려와 의견도 존재할 것이다. </p><p>이를 보듬고 소통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체계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진정한 ‘지역 발전의 희망’은 완성된다. </p><p>영덕군민의 열망이 담긴 이번 선택이 영덕의 경제와 일자리, 그리고 영덕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p><p>이제 영덕은 과거의 상흔을 딛고, 원전이라는 새로운 엔진을 달고 대한민국 동해안의 핵심 도시로 힘차게 비상할 차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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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026</link>
            <author>anchor11@wikitree.co.kr (박병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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