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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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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May 2026 16:1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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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문원♥’ 신지, 결혼식 다음 날 사진과 함께 올린 SNS 글…시선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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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SNS에 올라온 감사 인사와 결혼식 사진에는 식을 막 마친 신지의 벅찬 마음이 담겼고,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 댓글도 이어졌다.</p>    <h3>결혼식 끝나자마자 전한 한마디</h3>    <p>신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결혼식 소감을 담은 글을 올렸다. 지난 2일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 뒤 하루 만에 하객들과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60615_b09f025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신지 SNS에 올라온 결혼식 사진 / 신지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신지는 "어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온 마음 다해 축하해 주신 정말 많은 하객분들, 그리고 일정 때문에 참석하진 못하셨어도 멀리서나마 축복의 마음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결혼식 잘 끝마쳤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p>    <p>이어 "도움 주신 분들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감사 인사는 따로 또 전할 테지만 단체 인사 먼저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p>    <p>결혼식 직후 올라온 신지의 글에는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처럼, 이제는 두 분의 일상도 더 따뜻하게 빛나길 바랄게요”, “무대 위에서나 예식장에서나 빛나 보였어요”, “축하해요 그리고 아주 많이 응원해요”, “예쁘게 잘 사세요”, “꽃 한 송이 걸어오는 것 같이 아름다웠어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 반응을 남겼다.</p>    <h3>같이 공개된 사진이 더 눈길 끌었다</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60641_a1ea33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름다운 자태...웨딩드레스도 화제 / 신지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신지는 소감 글과 함께 전날 결혼식장에서 문원과 찍은 다정한 투샷도 공개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지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문원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p>    <p>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결혼식을 막 마친 설렘과 여운이 그대로 느껴졌다. 단순한 결혼 소감 글을 넘어, 실제 결혼식 현장의 분위기가 담긴 사진까지 함께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 커졌다.</p>    <p>신지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붐과 문세윤이 맡았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60858_63f5ca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신부대기실 찾은 붐과 문세윤 /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h3>김종민·빽가가 부른 노래에 감동의 눈물</h3>    <p>결혼식에서 가장 뭉클했던 장면 중 하나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의 축사와 깜짝 무대였다.</p>    <p>김종민과 빽가는 축사를 통해 신지와 문원의 앞날을 응원했다.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온 동료이자 가족 같은 멤버들의 축하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p>    <p>두 사람은 깜짝 이벤트로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다. 이를 지켜본 신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긴 시간 코요태로 함께 해온 세 사람의 관계가 결혼식장에서 다시 한번 깊게 드러난 순간이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61236_e7da8c6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빽가, 김종민...신지 결혼식 코요테 완전체 참석 / 채리나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축가 라인업도 화려했다. 절친인 에일리는 자신의 곡 '헤븐(Heaven)'으로 축가를 불렀고,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선곡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p>    <p>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은가은·박현호 부부, 자두, 나윤권, 솔비, 붐, 차태현, 문세윤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결혼식장은 축제 같은 분위기로 채워졌다.</p>    <h3>드레스부터 신혼 일상까지 계속 화제</h3>    <p>결혼식 이후에는 신지의 웨딩드레스도 시선을 끌었다. 신지는 신부대기실부터 본식, 2부까지 각기 다른 드레스를 선보였다.</p>    <p>신부대기실에서는 오프숄더 디자인에 초록빛 패턴이 더해진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부 본식에서는 단정한 올림머리와 풍성한 실루엣의 웨딩드레스로 클래식한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p>    <p>2부에서는 화려한 핑크빛 드레스로 분위기를 바꿨다. 본식의 단아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화사하고 로맨틱한 매력이 돋보였다.</p>    <p>신지와 문원은 2024년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p>    <p>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6월 웨딩 촬영을 진행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이후 신지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이고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으며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다"며 "제 인생 2막의 시작 문원 씨와 저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61602_faee06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신지 문원 부부 / 신지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 과정에서 문원의 이혼 이력과 과거사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신지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를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왔다.</p>    <p>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 중인 예비부부의 일상을 보여줬다. 결혼 이후에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 합류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p></p><h3>다음은 신지 인스타그램 글 전문</h3><p>    </p><p>어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p><p>참석해 주시고 온 마음 다해 축하해 주신</p><p>정말 많은 하객분들 그리고 일정 때문에</p><p>참석하진 못하셨어도 멀리서나마</p><p>축복의 마음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p><p>결혼식 잘 끝마쳤습니다</p><p>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p><p>    </p><p>도움 주신 분들도 너무나 감사드려요</p><p>감사 인사는 따로 또 전할 테지만</p><p>단체 인사 먼저 드립니다</p><p>    </p><p>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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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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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75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202605031453395244.jpg</image>
            <pubDate>Sun, 03 May 2026 14:5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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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내일부터 모집...정부가 3년간 매달 30만 원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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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부가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45332_e42bfd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꾸준히 저축을 이어갈 경우 1000만 원대 자산을 만들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p><p>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2만 5000명이다.</p><p>‘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연령 기준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다. 가입자가 본인 명의로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p><p>가장 큰 관심은 실제 만기 수령액이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 동안 총 36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씩 더해져 3년 뒤 총 1440만 원과 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최대 연 5% 수준이다. 단순 적금보다 체감 혜택이 큰 만큼, 소득은 낮지만 꾸준히 일하고 있는 청년층에는 현실적인 자산 형성 기회가 될 수 있다.</p><p>다만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계좌 가입 이후에도 근로 활동을 이어가야 하고, 본인 저축금도 계속 적립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활용계획서 제출 등의 조건도 충족해야 만기 지급이 가능하다.</p><p>올해부터는 제도 운영 방향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미래적금’ 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청년 지원에 더 집중하는 구조로 바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44624_dd44ab5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 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가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에는 실직이나 질병·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 최대 6개월까지 적립 중지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이 기간이 최대 12개월로 확대된다. 일시적으로 소득 활동이 중단되더라도 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여지가 넓어진 셈이다.</p><p>만기 해지 예정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편된다. 기존 대면 특강 중심이던 프로그램은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할 경우 일대일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단순히 목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금 활용과 자립 준비까지 돕겠다는 취지다.</p><p>신청은 모집 기간 안에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본인 주소지 시군구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복지부는 가입 기준 부합 여부를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8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3/img_20260503145113_548a0ca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년내일저축계좌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모집은 아르바이트, 계약직, 중소기업 근로자, 사회초년생 등 소득은 낮지만 근로를 이어가는 청년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매달 10만 원을 꾸준히 저축할 수 있다면 정부 지원금을 통해 3년 뒤 1000만 원대 목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거비, 학자금, 취업 준비비, 독립 자금 등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신청 대상 여부와 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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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75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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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9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0822239332.jpg</image>
            <pubDate>Sat, 02 May 2026 06: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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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게 벌써 뜨네…개봉 4개월 만에 넷플릭스 공개되는 '고자극'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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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해 1월 28일 개봉했던 한국 영화 한 편이 불과 4개월 만에 넷플릭스에 공개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2204_9055287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봉 4개월 만에 넷플릭스 향한 '한국 영화'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figcaption></figure><div></div></div><p>극장 개봉 이후 빠르게 안방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는 작품은 진성문 감독의 영화 ‘시스터’다. 개봉 당시 대형 흥행작으로 장기 레이스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밀폐 공간 스릴러라는 장르적 색깔과 세 배우의 강한 심리전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반응을 남겼다.</p><p>    </p><p>‘시스터’는 다음 달 15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된다.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최종 누적 관객 수는 7만 명에 그쳤던 작품이다. 다만 흥행 성적만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렵다. 납치극이라는 직관적인 설정,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관계의 균열, 후반으로 갈수록 거칠어지는 액션과 의심의 구조가 맞물리며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실관람객 반응을 얻었다.</p><p>    </p><h3>개봉 4개월 만에 넷플릭스로 향하는 납치 스릴러</h3><p>    </p><p>‘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과 모든 계획을 주도한 ‘태수’, 그리고 감금된 공간에서 벗어나려는 인질 ‘소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따라가는 납치 스릴러다. 제목이 암시하듯 영화의 중심에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불안정한 관계가 놓여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2326_d86428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동생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의 돈이 필요한 ‘해란’(정지소)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figcaption></figure><div></div></div><p>극 중 해란은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큰돈이 필요한 인물이다. 그는 태수와 함께 이복언니 소진을 납치하고, 부잣집 딸인 소진의 몸값으로 10억 원을 요구한다. 낯선 공간에 감금된 소진은 자신을 납치한 해란이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단순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도에서 벗어난 위태로운 공조를 시작한다.</p><p>    </p><p>이 설정이 영화의 핵심이다. ‘시스터’는 납치범과 인질이라는 극단적인 위치에 놓인 인물들을 단순히 대립시키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언니와 동생, 피해자와 가해자, 공범과 배신자 사이를 오가는 관계 변화가 이어지고,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은 영화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의 판도는 계속 뒤집힌다.</p><p>    </p><h3>출구 없는 공간이 만든 첫 번째 서스펜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2539_43d6a1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밀실 스릴러로 입소문 탄 한국 영화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스터’의 첫 번째 서스펜스 포인트는 소진의 납치극이 벌어지는 공간이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해란과 태수에게 납치된 소진은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린다. 손발이 묶인 채 납치범과 자신, 그리고 모니터만 존재하는 밀폐된 공간에 놓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인물의 공포는 관객에게도 그대로 전이된다.</p><p>    </p><p>출구 없는 공간에 갇힌 소진의 모습은 영화 전체에 조여오는 중압감을 만든다.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소진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는 러닝타임 내내 긴장을 유지하는 핵심 장치다. 진성문 감독은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관람 포인트로 꼽으며, 관객 역시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어떤 선택을 할까”를 생각하며 인물의 선택을 따라가면 좋겠다고 설명했다.</p><p>    </p><p>공간을 활용한 미장센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제작진은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폐쇄 공간을 살리기 위해 방음재의 소재와 굴곡, 프랙티컬 조명, 손전등 같은 요소를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 결국 ‘도망칠 수 없는 밀폐된 공간’과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는 제약이 영화 전체의 긴장 구조를 떠받친다.</p><p>    </p><h3>정지소·차주영·이수혁, 심리전의 밀도</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2618_38f121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OTT서 반전 흥행 이룰까?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figcaption></figure><div></div></div><p>두 번째 서스펜스 포인트는 해란의 위태로운 공조로 시작되는 치열한 심리전이다. 해란은 태수와 함께 이복언니 소진을 납치하지만, 두 사람이 처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관계는 예기치 못한 충격을 안긴다. 스스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 해란이 끝까지 납치극의 공범으로 남을지, 아니면 소진과 불안한 공조를 시작할지 서사의 행방이 관전 포인트가 된다.</p><p>    </p><p>정지소와 차주영은 이 복합적인 관계 위에서 치열한 심리 공방을 펼친다. 두 배우는 절제된 감정 연기와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을 오가며 단순한 대립이 아닌 여성 서사의 밀도를 만들어낸다. 가족이지만 적이고, 피해자와 가해자이면서도 어느 순간 서로의 생존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하는 관계다. 세 인물 사이에서 오가는 연대와 배신의 심리전은 서스펜스를 한층 극대화한다.</p><p>    </p><p>이 대목은 영화가 단순히 납치 사건의 결과만 따라가는 작품이 아니라, 인물들이 같은 공간 안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이용하며 버티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만든다. 그래서 사건의 규모보다 감정의 압박이 더 크게 다가오고, 좁은 공간 안에서 오가는 눈빛과 말의 온도가 장면의 긴장감을 좌우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2643_56d973d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악역으로 분한 이수혁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figcaption></figure><div></div></div><p>마지막 서스펜스 포인트는 무자비한 납치범 태수의 서늘한 존재감이다. 거액의 돈을 노리고 공범 해란과 함께 소진을 납치한 태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주도면밀함으로 소진을 집요하게 압박한다. 존재만으로도 폭발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는 태수의 냉기는 극의 분위기를 장악하고, 공범인 해란마저 통제하려는 냉정하고 강압적인 태도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촉매제가 된다.</p><p>    </p><p>이수혁은 태수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감독과 상의하며 액션의 수위와 합을 조율했고, 분장과 체중 감량에도 신경 썼다고 밝혔다. 그는 태수가 생각을 많이 하거나 이유를 갖게 되는 순간 오히려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며,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보이도록 여러 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p><p>    </p><p>배우들도 직접 몸을 던졌다. 정지소는 해란이 기본적으로 힘이 센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액션 장면에서 선배들과 대역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차주영 역시 현장에서 과격한 액션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 리허설 시간을 늘려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한정된 공간에서 영화를 끌고 가는 대담한 시도가 어떻게 화면에 담길지 궁금했고, 그 궁금증을 채워나가려 노력했다고 전했다.</p><p>    </p><h3>흥행은 아쉬웠지만 몰입감 평가는 남았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2713_763a2f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다음 달 15일 넷플릭스 스트리밍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CJ CGV</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스터’는 개봉 첫날 관객 1만 1182명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누적 관객 수는 7만 명, 평점은 6.89점에 머물렀다. 흥행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p><p>    </p><p>다만 실관람객 반응에서는 몰입도에 대한 호평이 적지 않았다. 관객들은 “보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호불호 있는 소재인데 몰입력이 뛰어났다”, “배우들 연기가 좋았다”,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반응을 남겼다. 특히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전개와 다양한 구도, 신선한 연출에 주목한 평가가 이어졌다. 장르물 특유의 호불호는 있었지만, 긴장감과 배우들의 표정 연기만큼은 분명한 강점으로 언급됐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diResqV4Ui8?si=nm_-Q-frz9zns4W4"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개봉 4개월 만의 넷플릭스 공개는 이 작품을 다시 보게 만드는 요소다. 극장에서 놓쳤던 관객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고, 이미 관람한 관객에게는 세 인물의 관계와 복선을 다시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한정된 공간, 제한된 인물, 숨겨진 진실이라는 구조는 OTT 환경에서도 장르적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방식이다.</p><p>    </p><p>극장에서는 관객 수가 크게 확장되지 못했지만, 밀폐 공간 스릴러의 몰입도는 OTT에서 새롭게 소비될 여지가 있다. 특히 정지소, 차주영, 이수혁 세 배우의 심리전과 인물 간 관계 변화가 핵심인 만큼 안방극장에서 다시 주목받을 만한 요소는 충분하다. 영화 ‘시스터’는 다음 달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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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9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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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431548620.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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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7.5% '우영우' 감독 신작 떴다...“캐스팅 미쳤다” 난리 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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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이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이 4년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로 재회하면서 공개 전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까지 합류한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캐스팅 미쳤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43132_10a98d6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드디어 베일 벗는 '원더풀스'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div></div><p>‘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다. ‘우영우’가 따뜻한 휴먼드라마의 결로 사랑받았다면, 이번 작품은 초능력과 코미디, 액션을 결합한 더 큰 스케일의 장르물로 확장된다.</p><p>    </p><h3>‘우영우’ 감독과 박은빈, 4년 만의 재회</h3><p>    </p><p>‘원더풀스’가 공개 전부터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의 재회다. 두 사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이끌어낸 조합이다. 당시 작품은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p><p>이번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법정이라는 정적인 공간을 벗어나 1999년 세기말의 혼돈 속으로 향한다.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빌런에 맞서는 설정은 전작과 전혀 다른 장르적 재미를 예고한다. 다만 유인식 감독 특유의 휴머니즘은 이번에도 작품의 중심에 놓일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43331_1fa9d3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초능력 캐릭터로 돌아온 박은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유 감독은 그동안 ‘낭만닥터 김사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시스템의 부조리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과 따뜻한 연대를 그려왔다. ‘원더풀스’ 역시 겉으로는 B급 감성의 코믹 어드벤처를 표방하지만, 그 안에는 결핍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붙잡고 세상을 구한다는 정서가 깔려 있다.</p><p>1999년이라는 시대적 배경도 의미심장하다. 세기말의 불안과 혼돈은 작품 속 인물들이 가진 허술함과 맞물리며, 평범한 사람들의 선의가 세상을 구하는 가장 강력한 초능력일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p>    </p><h3>박은빈부터 차은우까지, 반응 터진 캐스팅</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43417_1124150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캐스팅 공개 만으로 들썩인 라인업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배우 박은빈의 변신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박은빈은 해성시 공식 ‘개차반’으로 불리는 은채니 역을 맡았다. 은채니는 해성시에서 가장 잘나가는 ‘큰손식당’의 손녀지만,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심장병으로 많은 것을 포기한 채 살아온 인물이다. 막무가내 성격으로 자란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순간이동 능력을 얻게 된다.</p><p>공개된 스틸 속 은채니는 시도 때도 없이 발동되는 능력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전작에서 차분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줬던 박은빈이 이번에는 거침없고 통통 튀는 허당 캐릭터로 극의 중심을 이끌 전망이다.</p><p>차은우는 미스터리한 해성시 민원실 특채 공무원 이운정 역을 맡았다. 이운정은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지만,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려는 인물이다. 안경과 정장을 갖춰 입은 단정한 모습부터 모자를 눌러쓴 채 염력을 사용하는 장면까지 대비되는 스틸은 캐릭터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43458_4df37e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 흥행 카드로 통할까?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최대훈은 ‘해성시 개진상’ 손경훈으로 합류한다. 공개된 장면에서 경훈은 양손에 달라붙은 냄비 뚜껑을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소 엉뚱한 끈끈이 능력이 극 안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도 관심사다. 임성재는 ‘해성시 왕호구’ 강로빈 역을 맡았다. 소심한 성격의 로빈은 경찰차를 가뿐히 들어 올리는 괴력을 갖게 되며 하루아침에 생긴 능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p><p>    </p><h3>완벽한 영웅이 아닌 ‘동네 모지리’들의 초능력극</h3><p>    </p><p>‘원더풀스’의 차별점은 초능력자의 결이 다르다는 데 있다. 이 작품 속 인물들은 완벽한 영웅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시민에 가깝다. 부족하고 허술하며, 능력을 얻고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인물들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43522_42f9db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주연배우 스틸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지점이 작품의 코미디와 공감을 동시에 만든다.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 설정을 가져오지만, 인물들의 반응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갑자기 주어진 능력 앞에서 허둥대고, 서로 부딪히고, 때로는 실수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팀 원더풀스’만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로 이어질 전망이다.</p><p>특히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의 조합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빈 은근 코미디 연기를 잘하더라”, “믿고 보는 두 배우님 글로벌 1위 갑시다”, “박은빈 얼마나 더 귀여울지 감도 안 옴”, “미친 조합이다”, “좋아하는 배우들 다 나오네 무조건 본다”, “딱 내 취향인데 빨리 보고 싶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p><p>‘우영우’의 따뜻한 정서와 ‘낭만닥터 김사부’의 인간적 울림을 만들어온 제작진이 이번에는 코믹 어드벤처라는 장르 안에서 어떤 균형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유쾌한 웃음 뒤에 묵직한 감동을 숨긴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p><p>    </p><h3>차은우 리스크 안고 정면 돌파 나선 넷플릭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43549_412dfe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차은우 탈세 논란 리스크 안고 출발. 사진은 '원더풀스' 공식 포스터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p>다만 ‘원더풀스’는 공개를 앞두고 또 다른 변수도 안고 있다. 주연 배우 차은우가 고액 탈세 논란과 관련해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고 공식 사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작품을 향한 시선도 복잡해졌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계약 구조에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거액의 소득세 추징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p><p>논란이 확산하자 차은우는 사과와 함께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비판 여론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공개일 확정 고지와 캐릭터 포스터, 예고편 공개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내달에는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 등이 참석하는 제작보고회도 예정돼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rnWwCfVlec?si=gZMKMhIGLCJ1C_OP"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차은우의 출연 분량은 편집 없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연기한 이운정이 서사의 핵심 축인 만큼, 편집할 경우 작품의 완성도와 개연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예고편에서도 차은우는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와 대등한 비중으로 등장하며 메인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p><p>결국 관건은 작품 자체의 힘이다. ‘원더풀스’가 장르적 재미와 캐릭터의 매력으로 배우 리스크를 넘어설 수 있을지, 또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의 재회가 ‘우영우’의 영광을 다른 방식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원더풀스’는 오는 5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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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9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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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448147368.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1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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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계란 '이렇게' 먹는 사람 많다는데…모르고 따라 했다간 건강에 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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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최근 SNS에서 계란을 얼려 얇게 썬 뒤 작은 프라이 여러 개를 만드는 ‘미니 계란프라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기에는 귀엽고 조리 과정도 간단해 보여 따라 해보고 싶지만, 계란을 껍데기째 얼린 뒤 충분히 익히지 않는 방식은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0221_341f34e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요즘 유행 중인 미니 계란프라이.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대표 식품이다. 하지만 건강식으로 알려진 계란도 보관과 조리법이 잘못되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유행 조리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식품 안전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p><p>    </p><h3>유행 중인 ‘미니 계란프라이’, 문제는 껍데기째 냉동이다</h3><p>    </p><p>최근 화제가 된 미니 계란프라이는 계란을 통째로 얼린 뒤 껍데기를 벗기고, 얼어 있는 계란을 얇게 썰어 팬에 익히는 방식이다. 동그랗고 작은 계란프라이가 여러 개 만들어져 보기에는 재미있고, 도시락이나 브런치 장식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아 보인다.</p><p>    </p><p>하지만 핵심 문제는 계란을 껍데기째 얼리는 과정에 있다. 계란 속 내용물은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얼면서 부피가 팽창한다. 이때 내부 압력이 커지면 껍데기에 금이 갈 수 있다. 눈에 보일 정도로 깨지지 않더라도 미세한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0236_b0bae09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껍데기째 얼린 냉동 계란.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계란 껍데기는 외부 오염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껍데기가 손상되면 그 방어 기능이 약해진다. 미세한 틈으로도 세균이 침투할 수 있고, 냉동 과정이 세균을 완전히 없애는 살균 과정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 조리 과정이 부실하면 위험이 커진다.</p><p>    </p><p>특히 주의해야 할 세균은 살모넬라균이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 발열, 복부 경련,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은 며칠 안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단순히 “재미있는 조리법”으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다.</p><p>    </p><h3>반숙처럼 덜 익히면 위험은 더 커진다</h3><p>    </p><p>미니 계란프라이 조리법은 모양을 살리기 위해 짧게 익히는 경우가 많다. 작은 크기로 잘라 팬에 올리면 겉면은 금방 익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까지 충분히 익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특히 노른자와 흰자가 완전히 단단해지지 않은 상태라면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남을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0253_0ca0757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반숙.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계란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충분히 익을 때까지 조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계란이 들어간 요리도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익은 듯 보여도 중심부 온도가 낮으면 세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p><p>    </p><p>반숙을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는 어렵다. 어린이, 고령층,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식중독에 더 취약하다. 이런 경우에는 반숙보다 완숙에 가깝게 익혀 먹는 편이 안전하다.</p><p>    </p><p>얼린 계란은 식감과 조직도 달라질 수 있다. 노른자는 얼면 젤처럼 굳는 성질이 있어 해동 후에도 원래의 질감과 달라질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얇게 썰어 빠르게 익히면 조리 상태를 눈으로 판단하기 더 어렵다. 유행 영상처럼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충분히 익히는 것이 먼저다.</p><p>    </p><h3>계란을 냉동해야 한다면 껍데기를 깨고 보관해야 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0305_98ba00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껍데기에 금이 간 계란은 버리기.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계란을 꼭 냉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껍데기째 얼리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계란을 그릇에 깨뜨려 넣은 뒤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밀폐 용기에 담아 얼리는 방식이 더 안전하다. 껍데기가 깨지는 문제를 피할 수 있고, 필요한 양만큼 나눠 보관하기도 쉽다.</p><p>    </p><p>노른자만 따로 얼릴 때는 질감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노른자는 냉동 과정에서 젤처럼 굳어 조리할 때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아주 소량 섞어 보관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다만 이후 어떤 요리에 쓸지에 따라 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목적에 맞게 구분해두는 것이 좋다.</p><p>    </p><p>해동 방식도 중요하다. 냉동 계란을 실온에 오래 두고 녹이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 필요한 양만 꺼내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고, 해동한 뒤에는 다시 얼리지 않는 것이 좋다. 해동한 계란은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해 먹는 편이 안전하다.</p><p>    </p><p>구입 후 보관도 기본이다. 계란은 냉장 보관하고, 껍데기에 금이 간 계란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조리 전후에는 손과 도마, 칼, 그릇 등 조리도구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계란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지면 교차오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p><p>    </p><h3>계란은 좋은 식품, 핵심은 안전한 조리법이다</h3><p>    </p><p>계란 자체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계란프라이는 간단한 아침 메뉴처럼 보이지만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계란에는 근육 유지와 회복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어 성장기 청소년, 운동하는 사람, 중장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0534_348888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수란은 계란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중 하나다</figcaption></figure><div></div></div><p>노른자에도 중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콜린은 뇌 기능과 신경 전달, 간 건강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도 함유돼 있어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A, D, B군, 셀레늄, 철분, 아연 등도 계란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p><p>    </p><p>다만 건강하게 먹으려면 조리법을 따져야 한다. 계란프라이를 할 때 기름을 많이 두르면 열량이 쉽게 올라간다. 소금, 간장, 케첩을 과하게 곁들이면 나트륨 섭취도 늘어난다. 코팅 팬을 활용해 기름을 줄이고, 간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p><p>    </p><p>삶은 계란이나 수란처럼 기름을 거의 쓰지 않는 조리법도 좋은 선택이다. 여기에 토마토, 양파, 시금치, 버섯, 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곁들이면 부족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보완할 수 있다. 밥이나 빵과 함께 먹을 때도 잡곡밥이나 통곡물빵을 곁들이면 한 끼 균형이 더 좋아진다.</p><p>    </p><p>결국 문제는 계란이 아니라 먹는 방식이다. 계란은 제대로 보관하고 충분히 익히면 실속 있는 단백질 식품이지만, 껍데기째 얼리고 덜 익혀 먹는 방식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유행 조리법을 따라 하기 전, 껍데기 손상 가능성과 식중독 위험부터 확인해야 한다. 귀여운 모양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보관과 충분한 가열이다.</p><p>    </p><h3>식중독 의심 땐 ‘수분 보충’이 먼저…이 증상 있으면 병원 가야 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0921_4237a77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식중독이 의심될 때는 우선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사나 구토가 있으면 몸속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가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가능하면 이온음료나 경구수분보충액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이 마시면 다시 토할 수 있어 한두 모금씩 나눠 마시는 편이 안전하다. 음식은 증상이 심한 초기에는 억지로 먹지 말고, 구토가 줄어든 뒤 미음, 죽, 바나나, 흰쌀밥처럼 자극이 적은 음식부터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p><p>    </p><p>지사제는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세균이나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열, 피 섞인 설사, 심한 복통, 반복되는 구토, 소변량 감소, 어지럼증 같은 탈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남은 의심 음식은 먹지 말고 보관해두면 원인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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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4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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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202604301030292262.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10: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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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기가 경찰서입니까”…마약 자수했던 '유명 래퍼', 오늘 2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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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한 뒤 재판에 넘겨진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2)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2851_c2b6a99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가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30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정성균)는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p><p>    </p><p>검찰에 따르면 권 씨는 2023년 10월 1일부터 9일 사이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투약량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p><p>    </p><p>권 씨는 2024년 1월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다가가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고 말하며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같은 해 6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p><p>    </p><p>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권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약물 재범 예방 교육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p><p>    </p><p>당시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다수이고 대마뿐 아니라 케타민, 엑스터시를 투약했다”며 “동종 전과가 있고 유명 가수로서 사회적 영향력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p><p>    </p><p>검찰은 1심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항소심에서도 원심 구형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2949_6c3c9c3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항소심 선고 출석하는 '마약 투약 자수' 식케이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면 권 씨 측은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주장했다. 권 씨 측은 “투약 범행 외에 추가 범행이나 다른 사건으로 수사받은 사실이 없고, 지난 2년 넘는 기간 동안 치료와 단약을 이어오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p><p>    </p><p>식케이는 1994년생 래퍼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p><p>    </p><p>마약 범죄가 특히 무겁게 다뤄지는 이유는 단순한 개인 일탈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마약은 투약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고, 판단력 저하와 중독으로 이어질 경우 일상생활과 인간관계, 직업 활동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p><p>    </p><p>또한 한 번의 투약이 반복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를 남길 수 있다. 특히 대중에게 영향력이 큰 유명인의 경우 그 파급력은 더 크다. 잘못된 선택이 팬들과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p><p>    </p><p>마약은 호기심이나 순간의 충동으로 시작하더라도 개인의 삶을 장기간 흔드는 위험한 범죄다. 그래서 수사와 처벌뿐 아니라 치료, 재활, 재범 방지 교육이 함께 강조된다. 이번 항소심 선고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p><p>마약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처벌만이 아니다. 중독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쉽게 끊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과정이 필요하다.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마약을 가볍게 소비하거나 호기심의 대상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경계해야 한다. 특히 대중문화 종사자의 경우 한 번의 선택이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선고 결과를 넘어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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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9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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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202604300846043827.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10: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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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9금인데 1위…공개 단 하루 만에 ‘대군부인’ 꺾은 디즈니+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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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한국 TOP 10 정상에 오른 19금 한국 드라마가 화제다. MBC 흥행작 ‘21세기 대군부인’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작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다. 공개 직후부터 강렬한 전개와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맞물리며 초반 흥행에 불이 붙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95528_4a19a0b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방하자마자 1위 찍어버린 19금 '한국 드라마' / 유튜브'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figcaption></figure><div></div></div><p>‘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세관원 김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답게 첫 회부터 인물들의 욕망, 폭력성, 심리적 균열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강한 몰입감을 끌어냈다.</p><p>    </p><h3>공개 하루 만에 ‘대군부인’ 꺾은 디즈니+ 신작</h3><p>    </p><p>30일 디즈니+ 코리아에 따르면 ‘골드랜드’는 이날 한국 TOP 10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차지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0034_bdaba14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개 하루 만에 '대군부인' 꺾은 디즈니+ 신작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p><p>이 결과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분명하다. ‘21세기 대군부인’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성을 키우며 신드롬급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방송 6회 만에 10% 벽을 넘었고, 디즈니+ 비영어권 글로벌 1위에도 오른 바 있다.</p><p>    </p><p>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에서는 첫 공개 이후 줄곧 1위를 지켰으며,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페루, 베네수엘라 등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강력한 팬덤과 화제성을 확보한 작품을 신작이 공개 단 하루 만에 밀어냈다는 점에서 ‘골드랜드’의 초반 기세는 예사롭지 않다.</p><p>    </p><p>단순한 신작 효과로만 보기 어렵다. 1500억 금괴라는 강렬한 설정,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주는 자극성, 박보영·김성철·이광수의 이미지 변신이 동시에 맞물리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빠르게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p><p>    </p><h3>1500억 금괴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의 얼굴</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0121_e764aac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금을 둘러싼 욕망 그린 드라마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골드랜드’는 지난 29일 1~2회를 동시에 공개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p><p>    </p><p>작품의 중심에는 ‘금’이 있다. 단순한 범죄 소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시험하는 장치다. 평범한 세관원 김희주는 우연히 밀수 조직의 금괴를 손에 넣으며 전혀 다른 세계로 끌려 들어간다. 금을 독차지하려는 욕망, 살아남기 위한 선택, 서로를 믿지 못하는 관계가 뒤엉키며 이야기는 빠르게 아수라장으로 치닫는다.</p><p>    </p><p>김성훈 감독은 앞서 ‘골드랜드’를 “우연히 거액의 금을 갖게 된 인물에게 욕망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의 마음은 절대 하나가 아니라는 전제에서 시작해 마음의 서스펜스를 길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0518_f15e764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광기 어린 악역, 이광수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1500억 원이라는 금액 설정도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김 감독은 금괴를 마주했을 때 그 무게와 크기가 욕망을 시험할 만큼 커야 한다고 봤다. 또 희주가 가장 떠나고 싶어 하는 땅에서 오히려 금의 무게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고자 금 1톤을 설정했고, 이를 환산한 금액이 약 15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p><p>    </p><p>결국 ‘골드랜드’는 금괴를 쫓는 범죄극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내면이 어떻게 흔들리고 무너지는지를 파고드는 심리극이다. 금이라는 절대적 가치 앞에서 인물들은 빠르게 균열을 드러내고, 그 균열이 극의 긴장감을 밀어 올린다.</p><p>    </p><h3>박보영·김성철·이광수, 이미지 뒤집은 연기 변신</h3><p>    </p><p>초반 반응의 중심에는 배우들의 변신이 있다. 첫 회부터 박보영, 김성철, 이광수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끌어당겼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0549_c34e65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 장르물 도전 박보영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박보영은 세관원 김희주 역을 맡았다. 그동안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욕망과 생존 사이에서 점점 거칠어지는 인물을 연기한다. 금괴를 손에 넣은 뒤 욕망의 스위치가 켜진 희주는 이전과 전혀 다른 표정과 눈빛을 드러낸다. 자신을 위협하던 우기를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은 희주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p>    </p><p>박보영은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감행했다. 그는 희주에 대해 “강단 있고 변화 폭이 큰 캐릭터”라며 “살아남기 위해 점점 거칠어지는 얼굴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촬영 과정에서 “점점 희주화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할 수 있는 치열한 것들을 다 해봤다”고 전했다.</p><p>    </p><p>메이크업 역시 최대한 덜어냈다. 박보영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촬영 내내 감량을 이어갔고, 처음에는 최소한의 메이크업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거의 걷어냈다고 설명했다.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인물의 피로감과 절박함을 드러낸 점은 이번 변신의 설득력을 높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0612_92149e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격적인 악역 변신 이광수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김성철은 대부 업체 말단 조직원 우기 역을 맡았다. 우기는 희주에게 금괴가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채는 인물이다. 희주와 손을 잡은 동업자처럼 움직이지만,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는 위험한 존재다. 숨겨진 금괴의 실물을 본 뒤 욕망이 날것 그대로 드러나는 그의 표정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p><p>    </p><p>가장 파격적인 변신은 이광수다. 그는 사라진 금괴를 되찾기 위해 집요하게 뒤쫓는 조직 간부 박이사 역을 맡았다. 칼을 들고 도경을 위협하고, 우기에게 귀를 자르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은 박이사의 잔혹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골드 투스젬과 금 액세서리 등 외형적 디테일도 금괴에 집착하는 인물의 욕망을 선명하게 만든다.</p><p>    </p><h3>“박보영 연기 미쳤다” 공개 직후 쏟아진 반응</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0354_dcbcbd3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김성철(왼쪽부터)과 문정희, 이현욱, 김성훈 감독, 박보영, 김희원, 이광수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극본 황조윤/연출 김성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청자 반응도 빠르게 터졌다. 공개 직후 온라인에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휘몰아치는 전개를 향한 반응이 이어졌다. “박보영 연기 미쳤구나”, “다들 연기 착붙이다”, “이광수 눈빛이 진짜 너무 멋있다”, “초반 몰입감 있다”, “디즈니가 스릴러는 잘 뽑는다”, “소재가 흥미롭고 쉽지 않아 보이는데 잘 풀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p><p>    </p><p>제작진 조합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영화 ‘공조’, 드라마 ‘수사반장1958’로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훈 감독과 영화 ‘올드보이’,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욕망에 따라 뒤바뀌는 인물들의 선택과 관계의 균열을 밀도 있게 그려낼 수 있는 조합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lgaDqvjiTx0?si=WXYsUF67TS9wQyg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김성훈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제가 한 작품 중 제 취향이 가장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밝혔다. 박보영에게 출연을 제안하며 “제 인생에 점이 되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그만큼 ‘골드랜드’는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강한 도전의 성격을 띤 작품이다.</p><p>    </p><p>‘골드랜드’는 단순한 금괴 추적극에 머물지 않는다. 금이라는 절대적 가치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지, 생존과 탐욕의 경계가 얼마나 빠르게 무너지는지를 정면으로 파고든다. 장르적 쾌감과 심리적 서스펜스를 동시에 노린다는 점에서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p><p>    </p><p>공개 단 하루 만에 ‘21세기 대군부인’을 꺾고 디즈니+ 한국 TOP 10 1위에 오른 ‘골드랜드’. 배우들의 파격 변신과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의 서사가 초반 흥행을 어디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골드랜드’는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총 10개 에피소드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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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5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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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4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202604300743143395.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7: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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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우 강예원, 오늘(30일) 부친상…불과 하루 전 남긴 게시물에 '가슴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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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배우 강예원(본명 김지은)이 부친상을 당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4256_44d588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강예원, 가슴 아픈 부친상 '비보'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30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예원의 부친인 고(故) 김무영 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강예원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깊은 슬픔 속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킬 예정이다.</p><p>    </p><p>강예원 역시 4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그가 인용한 지인의 글에는 “예원 언니 아버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p><p>    </p><p>지인은 이어 “현재 언니가 경황이 없어 일일이 연락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라 이렇게 대신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조심스럽게 부고를 알렸다.</p><p>    </p><p>무엇보다 이번 비보는 강예원이 불과 하루 전 남긴 게시물과 맞물리며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p><p>    </p><p>강예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계정에 “아빠가 요양병원에 누워계시는데요. 하루 종일 심심하실까 봐 제 유튜브 재생시켜 드리려 했는데 태블릿은 오래돼서 안 되고 거치대만 달아주고 왔어요. 이번 주에 다시 가서 도전해 볼게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p><p>    </p><p>해당 글에는 병상에 있는 아버지가 무료하지 않기를 바라는 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며 조금이나마 아버지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던 강예원의 효심이 전해지면서, 부친상 소식은 더욱 먹먹하게 다가오고 있다.</p><p>    </p><p>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다시 찾아가 시도해 보겠다고 밝힌 그의 글이 알려지자, 팬들과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애도와 함께 강예원을 향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3747_ad3bd01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NS 통해 전해진 부고 소식 / 강예원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p><p>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2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p><p>    </p><p>강예원은 1979년생으로,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고스트’, ‘퀵’, ‘날, 보러와요’, ‘트릭’, ‘비정규직 특수요원’, ‘왓칭’,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p><p>    </p><p>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한 사람만’ 등에서도 코믹 연기부터 액션, 로맨스, 정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p><p>    </p><p>또한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2’ 등을 통해 작품 밖에서도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과 가까이 소통해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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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4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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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9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1548331840.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7: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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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년 만에 돌아온다…병·페트 동시 부활에 애주가들 들썩인 ‘이 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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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롯데칠성음료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처음처럼’의 초창기 맛을 되살린 고도수 소주를 선보인다. 저도수 소주가 시장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도수 소주를 찾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다시 ‘20도 소주’ 카드를 꺼낸 것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4818_5efc81f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처음처럼 클래식 / 롯데칠성음료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롯데칠성음료는 27일 ‘처음처럼 진’을 리뉴얼한 ‘처음처럼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년전 본연의 레시피로 돌아온, 진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알코올 도수는 ‘처음처럼’ 출시 당시와 같은 20도로 맞췄다.</p><p>맛의 방향도 초창기 제품에 가깝게 설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등 출시 당시의 첨가물을 더해 처음의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도수만 높인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의 정체성을 다시 꺼낸 셈이다.</p><p>기존 ‘처음처럼’의 핵심 요소도 유지했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와 쌀증류주, 알룰로오스를 적용해 브랜드 연속성을 살렸다. 패키지는 주요 디자인 요소를 이어가되 라벨 색상을 진한 녹색으로 바꿔 고도수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벨에는 ‘클래식 20도’ 문구를 넣어 제품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0655_e86105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처음처럼 클래식 로고 / 롯데칠성음료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유통 채널도 넓혔다. 5월 초 출시되는 ‘처음처럼 클래식’은 360㎖ 병 제품을 추가해 식당과 주점에서도 판매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병과 페트 제품 모두 만날 수 있다. 병과 페트가 동시에 부활한다는 점에서 기존 애주가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p><p>롯데칠성음료는 향후 20주년 신규 광고 등을 제작해 헤리티지 디자인의 ‘처음처럼’을 알리는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저도화 트렌드 속에서도 고도수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며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주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특징을 알리며 무형 자산인 헤리티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h3>저도수 열풍 속 고도수 수요가 남은 이유</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1238_4e105b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소주 시장은 오랫동안 저도수 흐름을 따라왔다. 독하게 빨리 취하는 술보다 부담 없이 오래 즐길 수 있는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회식 자리에서 빠르게 잔을 비우는 문화가 약해지고, 대화와 식사를 곁들여 천천히 마시는 음주 방식이 확산된 영향이 컸다.</p><p>20~30대와 여성 소비자의 취향 변화도 저도수 열풍을 키웠다. 알코올 향이 강하고 목 넘김이 거친 술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제품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처음 술을 접하는 소비자, 과음을 피하려는 소비자에게 저도수 소주는 더 편한 선택지였다.</p><p>건강과 자기관리 트렌드도 시장을 바꿨다. 술을 완전히 끊지는 않더라도 숙취 부담을 줄이고, 가볍게 마시려는 소비자가 늘었다. 주류업계도 이 흐름에 맞춰 더 낮은 도수, 더 부드러운 맛, 제로 슈거, 소용량 제품 등을 앞세워 소비자층을 넓혔다.</p><p>그럼에도 고도수 소주 수요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일부 소비자는 여전히 진한 맛과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소주를 선호한다. 음식과 함께 마실 때도 도수가 있는 소주 특유의 맛을 찾는 층이 있다. ‘처음처럼 클래식’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한 제품이다.</p><p>롯데칠성음료는 고도수 제품뿐 아니라 소용량 제품과 과실탄산주 라인업도 넓히고 있다. 이달 초에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200㎖ 소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 소주 1병 360㎖의 절반 수준으로 용량을 줄이고 페트병 용기를 적용해 1인 음용과 가벼운 소비를 겨냥했다.</p><p>과실탄산주 카테고리도 재편 중이다. 최근 ‘순하리진’으로 브랜드를 통합하고 순하리 유자진, 순하리 상그리아진을 출시했다. 과일향과 제로 슈거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취향을 흡수하려는 전략이다.</p><h3>주류 소비 줄자 세분화 전략으로 돌파구</h3><p>롯데칠성음료의 행보는 침체된 주류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과 맞닿아 있다. 회식 등 집단 중심 음주 문화가 줄어들고 혼술·홈술 등 개인 취향 중심 소비가 확산하면서, 주류 시장은 도수·용량·맛을 세밀하게 나누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p><p>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지난달 19일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포트폴리오 재편을 사업 전략으로 꼽으며 “주류 부문에서는 저도·무알코올 트렌드에 대응하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p><p>동행미디어 시대에 따르면 롯데칠성이 주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는 배경에는 주류 소비 감소로 인한 업황 침체가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15만1371㎘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회식 문화가 줄고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1436_8303ea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매대에 줄지어 놓인 주류 /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20·30대 주점 소비도 줄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와 30대의 주점 소비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20.9%, 15.5% 감소했다. 과거처럼 특정 제품이 시장을 넓게 지배하기보다, 개인 취향에 맞춘 세분화 제품이 살아남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p><p>이런 흐름에서 ‘처음처럼 클래식’은 단순한 복고 제품이 아니다. 저도수·무알코올·제로 슈거 흐름이 커지는 가운데, 반대로 고도수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층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적 제품에 가깝다. 병과 페트, 식당·주점과 편의점·마트를 모두 겨냥한 것도 접점을 넓히려는 선택이다.</p><h3>고도수 소주, 마실 때는 더 천천히</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1556_eca7638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고도수 소주는 같은 양을 마셔도 몸에 들어가는 알코올량이 더 많다. 따라서 “몇 잔 안 마셨다”는 체감과 실제 취한 정도가 다를 수 있다. 20도 소주는 저도수 제품보다 알코올 부담이 큰 만큼 음주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p><p>가장 피해야 할 것은 원샷과 연속 음주다. 짧은 시간에 고도수 술을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한 잔을 마신 뒤 충분히 시간을 두고, 중간중간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p><p>빈속 음주도 피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는 알코올 흡수가 빨라져 더 빨리 취하고 위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식사나 안주를 곁들이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양을 조절해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1935_2c40b22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도수가 다른 술을 섞어 마시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소주, 맥주, 양주를 섞어 마시면 실제 마신 알코올량을 체감하기 어렵고 음주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수면 부족, 피로, 약 복용 중인 상태라면 음주 자체를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p><p>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고도수 술은 적은 양으로도 판단력과 반응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다음 날 아침까지 알코올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어 출근길 운전도 주의해야 한다.</p><p>‘처음처럼 클래식’의 출시는 저도수 중심으로 흐르던 소주 시장에 다시 고도수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고도수 제품일수록 천천히, 적게, 음식과 물을 함께하는 음주 습관이 필요하다. 20년 전 맛을 되살린 소주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p><p><p></p>  <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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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97</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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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155498133.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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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니 지퍼백, 가위로 ‘이 부분’만 잘라보세요…버리던 물건이 ‘살림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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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버리기 애매한 미니 지퍼백 하나가 화장대와 주방에서 뜻밖의 살림템으로 바뀌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5539_2f1105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    <p>가위로 아랫부분만 살짝 잘라내면 화장품 브러시 커버로 활용할 수 있고, 주방에서는 비닐장갑 보관함이나 소분용 봉투처럼 다시 쓸 수 있어 실용적인 생활 꿀팁으로 주목받고 있다.</p><p>    </p>최근 유튜브 채널 ‘우아혜 wooahhye’에는 지퍼백을 활용한 브러시 보관법이 소개됐다.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작은 지퍼백 하나와 가위만 있으면 된다. 따로 브러시 커버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에 남아 있는 미니 지퍼백을 활용해 위생과 보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p>    </p><h3>화장품 브러시, 그냥 두면 오염되기 쉽다</h3><p>    </p><p>화장품 브러시는 피부에 직접 닿는 도구다. 파운데이션, 블러셔, 아이섀도 등 제품 잔여물이 남기 쉽고, 사용 과정에서 피지와 각질, 먼지가 함께 묻을 수 있다. 세척을 하더라도 보관 방식이 부실하면 다시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5858_9fb80e1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브러시를 화장대 위에 그대로 올려두거나 파우치 안에 다른 화장품과 함께 넣어두면 문제가 생긴다. 공기 중 먼지가 브러시 모에 달라붙고, 립스틱이나 쿠션, 파우더 케이스와 부딪히면서 다시 오염될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이런 오염이 트러블이나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p><p>브러시 커버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커버를 씌우면 브러시 모가 외부 먼지와 직접 닿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외출용 파우치나 여행용 화장품 가방에 브러시를 넣어야 할 때는 커버의 필요성이 더 커진다. 브러시가 다른 물건과 섞이지 않아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좋다.</p><p>모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브러시 모가 눌리거나 벌어지면 화장이 고르게 발리지 않고, 피부에 닿는 감촉도 거칠어질 수 있다. 커버를 씌워두면 모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 브러시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p><p>    </p><h3>미니 지퍼백 아랫부분만 자르면 브러시 커버가 된다</h3><p>    </p><p>이 꿀팁의 핵심은 지퍼백 아랫부분이다. 브러시가 들어갈 만한 작은 크기의 지퍼백을 준비한 뒤, 하단에 가위로 작은 구멍을 내면 된다. 모양은 세모 형태나 반달 형태 모두 가능하다. 다만 처음부터 크게 자르기보다는 브러시 손잡이 굵기에 맞춰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X8z6RyZ-wb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사용법은 간단하다. 지퍼백 윗부분을 열고 브러시 아랫부분, 즉 손잡이 쪽부터 넣는다. 그러면 브러시 막대 부분은 아래쪽 구멍을 통해 빠져나오고, 브러시 모 부분만 지퍼백 안에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지퍼백이 자연스럽게 브러시 커버 역할을 하게 된다.</p><p>버릴 뻔한 미니 지퍼백이 브러시 보호 커버로 바뀌는 셈이다. 따로 전용 케이스를 사지 않아도 되고, 집에 남은 지퍼백을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여행을 갈 때 브러시 여러 개를 챙겨야 한다면 이 방식이 꽤 유용하다. 브러시 모가 파우치 안에서 눌리거나 다른 화장품에 닿는 일을 줄일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0032_67621d8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퍼백으로 브러시 커버를? / 유튜브 '우아혜 wooahhye'</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구멍 크기가 중요하다. 구멍을 너무 크게 자르면 브러시가 아래로 쉽게 빠질 수 있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은 “브러시가 너무 잘 빠진다”고 반응했고, 이에 유튜버는 구멍이 큰 경우라며 “조금 더 작게 반달로 잘라보라”고 조언했다. 브러시 몸통 굵기보다 살짝 작게 자르는 것이 핵심이다.</p><p>눈대중으로 크기를 맞추기 어렵다면 먼저 지퍼백 위에 브러시를 올려보면 된다. 브러시 손잡이가 지나갈 위치를 확인한 뒤, 지퍼백 아랫부분에 매직으로 점을 찍어 표시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구멍 양옆을 테이프로 살짝 고정하면 지지대 역할을 해 브러시가 덜 빠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EMeFLktgKs"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여러 개 브러시도 보관 가능, 반응도 뜨겁다</h3><p>      </p><p>아이 메이크업 브러시처럼 여러 개를 세트로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로로 긴 미니 지퍼백을 활용하면 된다. 지퍼백 아랫부분에 구멍을 2~3개 정도 나란히 뚫고, 브러시 손잡이를 각각 통과시키면 여러 개의 브러시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p><p>이 방식은 집에서 쓰기에도 좋지만 여행지에서 특히 실용적이다. 여행용 파우치 안에서는 화장품과 브러시가 뒤섞이기 쉽다. 이때 지퍼백 커버를 씌워두면 브러시 모가 파우더나 립 제품에 닿지 않고, 사용 후에도 비교적 깔끔하게 다시 넣을 수 있다.</p><p>누리꾼 반응도 긍정적이다. “브러시 커버를 따로 사려고 했는데 바로 해봐야겠다”, “댓글 잘 안 다는데 바로 실천하러 간다”, “집에서 대충 플라스틱 상자 덮어놨는데 아이디어 좋다”, “뚜껑 없이 쓰기 찝찝했는데 당장 해봐야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p><p>이 꿀팁이 주목받는 이유는 거창한 준비물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새 제품을 사는 방식이 아니라, 집에 남아 있거나 버릴 예정이던 미니 지퍼백을 다시 쓰는 방식이다. 비용 부담이 거의 없고 실패해도 손해가 크지 않다. 작은 생활용품 하나가 다른 용도로 바뀌는 ‘재활용형 살림 팁’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p><p>    </p><h3>주방에서도 활용 가능, 지퍼백 재사용법 주목</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4455_749047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사용이 끝난 지퍼백 아랫부분을 조금 잘라낸 뒤, 안에 비닐장갑을 차곡차곡 넣어두면 된다</figcaption></figure><div></div></div><p>지퍼백 활용법은 화장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주방에서도 밑부분을 자르면 동선을 줄이는 보관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은 비닐장갑 보관함이다. 사용이 끝난 지퍼백 아랫부분을 조금 잘라낸 뒤, 안에 비닐장갑을 차곡차곡 넣어두면 된다.</p><p>이후 선반 아래나 주방 벽면 가까운 곳에 붙여두면 요리 중 장갑이 필요할 때 한 장씩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서랍을 뒤지거나 상자를 꺼내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손이 젖은 상태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주방 동선이 짧아진다는 장점이 있다.</p><p>지퍼백 한 장을 여러 장처럼 나눠 쓰는 절약 팁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칼을 불에 달군 뒤 지퍼백을 원하는 위치에 따라 그어주면 밀봉선처럼 나뉘어 소분용 봉투처럼 활용할 수 있다. 가운데를 나누면 2등분, 필요한 크기에 맞춰 나누면 3등분도 가능하다. 아이 간식, 견과류, 파스타 면, 채소 등 소량 식재료를 나눠 담을 때 쓸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5427_5450285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지퍼백을 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일회용품과 주방잡화에 대한 선구매 수요가 늘어난 점도 이런 절약형 꿀팁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으로 꼽힌다. 나프타 가격 상승 우려와 생활용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겹치면서 지퍼백, 위생장갑, 종이컵 같은 소모품을 미리 사두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p>실제로 가격 비교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일회용품 및 주방잡화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일회용 수저, 일회용 용기·도시락, 일회용 장갑, 위생백·비닐봉투 등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퍼백과 위생장갑처럼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품목도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p><p>결국 지퍼백 활용법의 핵심은 단순하다. 새로 사지 않고, 이미 있는 물건을 한 번 더 쓰는 것이다. 미니 지퍼백 아랫부분을 조금만 잘라도 브러시 커버가 되고, 주방에서는 비닐장갑 보관함이나 소분용 봉투가 된다. 그냥 버렸다면 쓰레기가 됐을 물건이 가위질 한 번으로 실용적인 살림템이 되는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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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17</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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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1403395251.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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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넷플릭스에도 뜬다…최고 15.1% 흥행 이을 SBS ‘레전드 조합’ 한국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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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온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넷플릭스 공개까지 예고되며 방송 전 화제성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중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0411_d25b91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임지연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이 된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다. 조선 악녀의 독기, 현대 무명배우의 생존기, 재벌 남주와의 혐관 로맨스가 한데 얽히는 설정만으로도 강한 흡입력을 예고한다.</p><p>    </p><p>연출진과 배우 조합도 기대를 키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신예 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임지연과 허남준이 처음으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특히 임지연은 조선의 악녀 강단심과 현대 무명배우 신서리를 오가는 1인 2역에 도전한다.</p><p>    </p><p>공개된 넷플릭스 메인 예고편은 작품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조선에서 사약을 받고 죽은 강단심이 21세기 대한민국의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으로 눈을 뜨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출발한다. 낯선 시대에 던져진 서리는 혼란도 잠시, “죽는 것이 낫기는 개뿔!”이라고 외치며 각성한다. 이어 “내 이번 생 악착같이 살아낼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거침없는 적응기를 예고했다.</p><p>    </p><h3>임지연, 최고 15.1% 흥행 다시 이어갈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0812_cbe45e7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옥씨부인전' 이어 사극 2연타 흥행 칠까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멋진 신세계’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임지연의 사극 성적표다. 임지연은 지난해 1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흥행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p><p>    </p><p>‘옥씨부인전’은 수도권 14.0%, 전국 1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5.1%까지 치솟았고, 2049 타깃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하며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탔고, 방송 2주 만에 TV-OTT 종합 화제성 순위 정상까지 찍었다는 점에서 임지연의 새 작품을 향한 기대감은 자연스럽다.</p><p>    </p><p>이번 작품에서 임지연이 맡은 강단심은 조롱하면 침을 뱉고, 모함하면 되로 갚아주는 성정의 인물이다. 천출의 신분에서 희빈의 자리까지 올라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악녀였던 그는 2026년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에서 다시 눈을 뜬다. 사극 악녀의 독기와 현대 생존기의 코믹함을 동시에 품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p><p>    </p><p>공개된 스틸에서도 임지연의 캐릭터는 선명하다. 한복을 벗고 현대인으로 변신한 신서리는 괴한을 향해 망설임 없이 빨래방망이를 던지며 ‘조선 악녀’다운 기개를 보여준다. 단순한 타임슬립 로맨스가 아니라, 시대를 잘못 만난 듯한 인물이 현대 사회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통쾌한 캐릭터극에 가깝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0725_afa135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조선 악녀'로 분한 임지연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한태섭 감독은 임지연의 캐릭터에 대해 “18세기 유교우먼인 신서리가 극 중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놓는 크고 작은 순간들, 어휘들에 주목해 달라. 통쾌함과 감동을 주는 순간들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p><p>    </p><p>임지연의 애정도 남다르다. 패션·뷰티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5월호 인터뷰에서 그는 “‘멋진 신세계’만큼은 원 없이 사랑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제가 신서리로서 뱉는 대사, 연기하며 듣는 대사가 너무 좋았다. 긍정적인 메시지와 울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드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p><p>    </p><p>이어 대본에 끌린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코미디물에 흠뻑 빠져 있었다. 어떤 계기로 코미디 연기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니까 더 잘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또 신서리에 대해서는 “‘신서리’는 가벼운 듯하면서 무겁고, 밝은 듯하면서 아픔이 깊은 인물이다. 악하다기보다 자기도 모르게 발동해야 했던 생존 본능이 더 앞선 것 같다. 보면 볼수록 위로해 주고 싶은 순간이 많아진다”라고 설명했다.</p><p>    </p><h3>허남준과 첫 로맨스, ‘레전드 조합’ 기대 커진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0845_4ede0dc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허남준과 로맨스 호흡, 임지연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상대역 허남준의 존재감도 작품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허남준은 굴지의 기업 차일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차세계 역을 맡았다. 극 중 차세계는 차달수의 손자이자 재벌 3세로, “결혼은 인수합병”이라고 말하는 인물이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는 별명처럼 차갑고 오만하지만, 신서리 앞에서는 속절없이 휘둘리는 갑질 황태자다.</p><p>    </p><p>예고편 속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강렬하다. 신서리는 차세계에게 “네 놈을 내 창과 방패로 써먹어야겠다”라고 선언하고, 또 다른 장면에서는 세계의 품에 돌진해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이어 정신을 잃은 세계의 뺨을 때리는 장면과 “진짜 웃기는 여자야”라는 세계의 대사가 이어지며 예측불가한 관계성을 예고했다.</p><p>    </p><p>허남준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16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백번의 추억’,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에서 서로 다른 결의 캐릭터를 선보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1112_1d792e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극중 차세계로 분한 허남준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뉴트로 멜로로 주목받은 ‘백번의 추억’에서는 한재필 역을 맡아 첫사랑의 설렘부터 상처와 성장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유어 아너’, ‘스위트홈 시즌3’ 등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첫 주연작에서 자연스럽게 터뜨렸다는 평가도 받았다.</p><p>    </p><p>‘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나대룡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류승룡과의 티키타카 역시 특별출연 이상의 인상을 줬다.</p><p>    </p><p>이번 ‘멋진 신세계’에서는 임지연과의 혐관 로맨스가 핵심이다.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대사 호흡이 좋았다는 후문까지 전해지며, 웃음과 설렘, 긴장감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조합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p><p>    </p><h3>‘신이랑 법률사무소’ 후속, 금토극 판도 바꿀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1157_2e20732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임지연X허남준, 넷플릭스서 사고칠까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멋진 신세계’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후속으로 편성됐다. 오는 5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BS 금토극이라는 안정적인 편성에 넷플릭스 공개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시청률과 글로벌 화제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다.</p><p>    </p><p>작품의 핵심 경쟁력은 명확하다. 첫째, 임지연이 다시 한번 사극적 결을 품은 캐릭터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옥씨부인전’으로 최고 15.1% 흥행을 만들어낸 배우가 이번에는 조선 악녀의 영혼을 지닌 현대 무명배우로 변신한다. 둘째, 허남준과의 신선한 로맨스 조합이다. 이미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쌓은 허남준이 악질 재벌 차세계로 변신하면서 임지연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s2DcWKiq2M?si=x5QMqOw6TUOmhtW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셋째, 장르적 접근성이 좋다.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혐관 서사, 재벌 남주, 조선 악녀 캐릭터가 한 작품에 결합돼 있다. 어렵게 진입해야 하는 장르물이 아니라, 예고편만으로도 캐릭터와 관계성이 바로 잡히는 구조다. 넷플릭스 시청자층까지 고려하면 초반 화제성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p><p>    </p><p>무엇보다 ‘멋진 신세계’는 캐릭터 자체가 강하다. 조선에서 악녀로 불렸던 인물이 현대 사회에 던져지고, 그곳에서 다시 살아남기 위해 세상과 맞붙는 설정은 통쾌함과 코미디를 동시에 만든다. 여기에 차갑고 계산적인 재벌 차세계가 얽히면서 로맨스의 긴장감도 살아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41232_77ad89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후속 '멋진 신세계'로 돌아오는 임지연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첫 방송 전부터 “캐스팅이 강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멋진 신세계’가 임지연의 전작 흥행을 이어받아 또 한 번 SBS 금토극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고 15.1%의 기억을 가진 배우와 새롭게 떠오른 상대역, 그리고 넷플릭스 공개라는 확장성까지 갖춘 만큼, ‘멋진 신세계’는 5월 안방극장의 가장 뜨거운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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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0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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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24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534345032.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5: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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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도 웃었다…전국 300여 곳 ‘착한 주유소’, 어디서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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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착하디착한 주유소’ 설명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전국 약 300곳의 ‘착한 주유소’ 목록과 위치가 오늘(29일)부터 티맵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해지면서, 고유가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3423_529688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며 미소 짓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노컷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8일 자신이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던 중 ‘착하디착한 주유소’라는 표현에 함박웃음을 보였다.</p><p>이날 김 장관은 “특별히 홍보하고 싶은 게 있다”며 ‘착한 주유소’를 언급했다. 착한 주유소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동참해 일정 기간 가격 안정에 기여한 주유소를 뜻한다. 유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인하에 먼저 나선 주유소를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취지다.</p><p>특히 김 장관은 “착한 주유소에 5번 선정되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격상된다”고 소개했다. 이 표현을 들은 이 대통령은 호쾌하게 웃었다. 이어 김 장관이 “이번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 사태가 끝나면 산업부장관 표창 등 고려하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혜택을 드리던지 해라”라고 화답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3529_13efb4a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며 미소 짓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재 착한 주유소는 전국에 약 300곳이다. 앞서 시민단체 에너지·석유감시단은 17개 시도별 주유소 판매가격을 매일 모니터링해 먼저 가격을 낮춘 주유소 102곳을 ‘착한 주유소’로 선정했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대상 주유소가 늘었고, 앞으로도 2주마다 목록이 갱신될 예정이다.</p><p>이용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29일부터 티맵 앱 검색창에 ‘주유소’ 또는 ‘착한 주유소’를 입력하면 ‘착’ 표시 아이콘이 붙은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피넷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착한’이라고 표시된 아이콘을 통해 목록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p><p>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자 이 같은 기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운전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3053_22a9f37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티맵에서 '착한주유소' 정보 즉시 확인 가능 / 티맵모빌리티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착한 주유소’는 고유가 부담을 직접 체감하는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출퇴근이나 생업 때문에 차량 이용이 잦은 직장인, 택배·배달·화물 운송 종사자, 장거리 이동이 많은 자영업자처럼 유류비 지출 비중이 큰 이들에게는 리터당 가격 차이가 곧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진다.</p><p>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지방 거주자, 병원·시장·직장 등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고령층, 아이 통학이나 가족 돌봄 때문에 차량 운행이 잦은 가정에도 체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차원을 넘어, 가격 안정에 동참한 주유소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p><p>김 장관은 “국민들께서 착한 주유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며 “정유·주유 업계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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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24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152203128.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1: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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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결혼·출산설까지 번졌다…가수 지나, 측근이 밝힌 ‘진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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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수 지나(최지나)를 둘러싼 결혼·출산설이 확산된 가운데,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현재 진지하게 교제 중인 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5206_5345cd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웨딩드레스 사진 올린 지나 / 지나 SNS</figcaption></figure><div></div></div><p>29일 스포츠경향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생활 중인 지나는 현재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다만 지나의 측근은 향후 결혼 여부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결혼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셈이다.</p><p>    </p><p>이번 결혼·출산설은 지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롯됐다. 지나는 앞서 “어린 시절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됐다”(with my younger self love again)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린 소녀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유모차를 밀며 아이를 안고 이동하는 영상까지 올리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결혼과 출산 의혹이 빠르게 번졌다.</p><p>    </p><p>하지만 측근의 설명에 따르면 결혼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현재 연인과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 여부까지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취지다. 이에 따라 SNS 게시물만으로 번졌던 결혼·출산설은 일단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p><p>    </p><p>지나는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한 뒤 ‘블랙 앤 화이트’(Black &amp; White), ‘톱 걸’(Top Girl)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받은 뒤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5341_7c4798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지나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활동 중단 이후에도 지나는 간간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과거 팬들을 향해 “나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날 믿어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팬들은 내게 큰 세상과도 같다. 매일 팬들을 생각했다.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p><p>    </p><p>지난해에는 더 직접적인 고백도 남겼다. 지나는 자신의 채널에 “한국 연예계에서 일할 때, 저를 깊이 변화시킨 경험을 했다. 가장 아팠던 건, 일어난 일보다 침묵이었다. 저는 숨은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라고 적었다.</p><p>    </p><p>이어 “저는 더 이상 두려워하던 소녀가 아니다. 치유됐고, 성장했으며,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오래된 상처를 다시 들추는 게 아니라, 정직함과 사랑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떠나신 분들도 이해한다.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p><p>    </p><p>최근에는 음악 활동 재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나는 올해 3월 한국을 방문해 새벽까지 음악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했고, 최근에도 음악 작업 중인 장면을 SNS에 올렸다.</p><p>결혼·출산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연인과의 진지한 교제와 함께 음악 작업 근황까지 알려지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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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6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122246546.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1: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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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명품도 맛집도 아닌데…새벽 4시부터 줄 선다, 요즘 5060 몰려든 ‘이것’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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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전국 곳곳에서 새벽 4시 ‘오픈런’까지 벌어지는 운동이 있다. 명품 매장도, 인기 맛집도 아니다. 요즘 5060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정체는 바로 ‘파크골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2215_3e714f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차량으로 붐비는 파크골프장 주차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파크골프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전쟁에 가깝다.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구장 수와 이용 가능 시간은 한정돼 있다. 온라인 예약은 순식간에 마감되고, 현장 접수 구장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줄이 늘어선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니어 여가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파크골프 열풍이 예상보다 거세다.</p><p>    </p><h3>새벽 4시부터 줄 선다, 파크골프 예약 전쟁</h3><p>    </p><p>파크골프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최근 5년간 회원 현황 자료에서 전국 파크골프 등록 회원 수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1년 6만 4001명이던 등록 회원은 2023년 14만 2664명, 2024년 18만 3788명으로 늘었고, 2025년 말 기준 22만 9757명까지 치솟았다.</p><p>동호회 등에 가입하지 않은 비회원까지 고려하면 실제 파크골프 인구는 100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제는 늘어난 수요를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의 인기 파크골프장은 예약 오픈 당일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 지연이나 마비가 반복된다. 서울 내 일부 인기 구장의 주말 황금 시간대 예약은 이른바 ‘10초 컷’으로 끝날 정도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5437_e16166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현장 선착순 접수를 병행하는 구장은 더 치열하다. 좋은 시간대를 잡기 위해 새벽 4~5시부터 구장 앞에 줄을 서고 대기표를 뽑는 일이 일상처럼 벌어진다. 수도권 주요 인기 구장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수십 명이 몰려 대기하고, 경쟁에서 밀려 헛걸음하는 동호인도 적지 않다.</p><p>한 파크골프장 관계자는 “하루 수용 인원은 한정돼 있는데 밀려드는 동호인을 감당하기 벅찬 수준”이라며 예약난이 당분간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시니어 세대뿐 아니라 50대 중장년층까지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예약난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p><p>    </p><h3>왜 5060은 파크골프에 몰릴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5313_d42d9c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광주 광산구 선암동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파크 골프를 즐기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파크골프는 198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기존 골프가 가진 비용과 장비 부담을 줄이고, 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를 표방하며 만들어졌다. 일반 골프처럼 여러 개의 클럽을 챙길 필요가 없고, 전용 클럽과 공, 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코스도 비교적 짧아 체력 부담이 적고 규칙도 단순하다.</p><p>이 접근성이 5060 세대에게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격렬하게 뛰거나 강한 충돌이 있는 운동이 아니다. 걷고, 자세를 잡고, 공의 방향과 거리를 계산한 뒤 가볍게 스윙하는 방식이다. 운동을 오래 쉬었던 사람도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일반 골프보다 낮다. 장비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취미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p><p>특히 은퇴 전후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운동 효과만이 아니다.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고, 대화하고, 정기적으로 약속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크다. 파크골프는 혼자 기록을 내는 운동이면서도 대부분 여럿이 코스를 돈다. 활동 반경이 줄어들기 쉬운 중장년층과 시니어에게는 운동과 사회적 교류가 동시에 이뤄지는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5613_3bb4b00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구 수성구 팔현파크골프장을 찾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인기 열기는 야외 구장을 넘어 실내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다. 야외 파크골프장만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정교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파크골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1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3년여 만에 전국 600여 개 매장으로 늘어날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다.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덜 받고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p><p>    </p><h3>걷고, 판단하고, 사람 만나는 운동</h3><p>      </p><p>파크골프가 시니어 세대에게 맞는 이유는 ‘걷기’에 있다. 걷기는 허리와 관절 부담을 고려해야 하는 고령층에게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운동으로 꼽힌다. 파크골프는 코스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걷고, 공을 치기 위해 균형을 잡으며, 다음 샷을 위해 방향과 힘을 판단하는 과정이 반복된다.</p><p>스포츠경향 보도에서도 파크골프의 인기 비결로 걷기와 뇌 건강, 사회적 연결이 언급됐다. 걷기는 세로토닌과 엔돌핀 같은 기분 안정 물질 증가와 관련이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꾸준한 걷기 습관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들도 보고돼 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5741_9d30e35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봄바람 타고 '파크골프' 열풍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파크골프는 단순히 걷기만 하는 운동도 아니다. 공의 방향과 거리, 지형, 힘 조절을 계속 판단해야 한다. 코스를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는 과정은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구한다. 이런 반복적인 인지 자극은 기억력과 주의력 유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면서 동시에 머리를 쓰는 운동이라는 점이 시니어 운동으로서의 장점을 키운다.</p><p>사람과 함께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걷고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된다. 은퇴 이후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시니어에게 사회적 연결은 중요한 건강 요소다. 함께 약속을 잡고, 경기 뒤 식사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까지 포함하면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리듬을 만들어주는 활동에 가깝다.</p><p>다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만큼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다. 예약 경쟁, 실력 차이, 동호회 내 관계 문제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 즐거워야 할 활동이 오히려 피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승패나 실력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 활동 자체를 즐기는 태도가 필요하다. 파크골프의 본질은 기록 경쟁보다 지속 가능한 움직임에 있다.</p><p>    </p><h3>파크골프만 정답은 아니다</h3><p>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5904_cd1794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크골프 즐기기 좋은 봄날 / 연합뉴스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파크골프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분명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운동은 아니다. 허리나 무릎 통증이 심하거나 균형감각이 크게 떨어진 경우에는 스윙 동작이나 야외 코스 이동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심혈관질환, 어지럼증, 낙상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시작 전 자신의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p><p>파크골프장이 부족해 이용 자체가 어렵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운동도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파크골프처럼 야외 공간에서 공을 치며 즐기는 운동이고, 규칙이 비교적 단순해 시니어 스포츠로 활용된다. 게이트볼 역시 팀 단위로 전략을 세우며 진행돼 운동량은 크지 않아도 집중력과 교류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p><p>걷기 동호회나 노르딕워킹도 좋은 대안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해 걷기 때문에 상체 사용이 늘고 보행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무릎 부담이 걱정된다면 수중걷기나 아쿠아로빅처럼 관절 부담을 줄이는 운동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탁구, 실버 요가, 필라테스, 가벼운 근력운동도 대체 운동이 될 수 있다.</p><p>중요한 것은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일이다. 파크골프의 진짜 가치는 점수 경쟁보다 계속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에 있다. 새벽 4시부터 줄을 세울 만큼 뜨거워진 인기의 이면에는, 건강하게 늙고 싶고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5060의 현실적인 욕구가 있다.</p><p>결국 파크골프 열풍은 단순한 취미 유행이 아니다. 비용 부담은 낮추고, 운동 효과는 챙기며, 사회적 관계까지 이어가려는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여가 방식이다. 다만 인기가 빠르게 커진 만큼 구장 부족과 예약 과열, 이용자 간 갈등 같은 문제도 함께 커질 수밖에 없다. 파크골프가 오래가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과 성숙한 이용 문화가 함께 따라와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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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3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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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0932427965.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09: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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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뇌종양' 투병 끝 영면…서울대 출신 래퍼 故제리케이, 오늘(29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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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영면에 든다. 향년 42세.</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93218_afc2a91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악성 뇌종양 투병 끝 별이 된 래퍼 제리케이 / 제리케이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제리케이의 발인은 29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공감수목장이다. 고인은 지난 27일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p><p>    </p><p>제리케이는 2024년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뇌종양 진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고 회복하고 있다”며 “이게 다 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글은 고인이 남긴 마지막 게시물이 됐다.</p><p>    </p><p>이후 투병을 이어오던 제리케이는 끝내 세상을 떠났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음악계와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음악 평론가 강일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뇌종양 투병 중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갑작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마음이 이상하다. 부디 평화 속에 잠들길 바라며”라고 애도했다.</p><p>    </p><p>정의당 권영국 대표 역시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제리케이를 “언제나 예리하고 탁월한 감각으로 세상을 노래해 온 뮤지션”이라고 표현하며 “노동과 평등, 정의를 이야기해 온 동지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음악은 오래도록 남아 정의와 평등을 알리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고인의 음악과 메시지를 기렸다.</p><p>    </p><p>비보를 접한 누리꾼들도 온라인상에서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그곳에서 편히 영면하시길” 등 추모 댓글이 이어지며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p><p>    </p><p>1984년생인 제리케이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 래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01년 밀림닷컴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에 제리케이라는 이름으로 곡 ‘성역’을 수록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2004년 2인조 힙합 그룹 로퀜스로 정식 데뷔했다.</p><p>    </p><p>이후 로퀜스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한국 힙합 신에서 뚜렷한 색깔을 남겼다. 특히 음악계의 문제와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낸 가사로 주목받았다. 2008년 발매한 정규 1집 ‘마왕’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직설적인 사회 비판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도 한국 힙합계에서 손꼽히는 명반으로 평가된다.</p><p>    </p><p>‘마왕’ 이후 잠시 음악계를 떠나 현대카드에 재직하기도 했던 그는 2011년 회사를 나와 다시 음악에 전념했다. 이후 독립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를 설립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선, 노동과 사회 문제를 향한 꾸준한 관심은 그의 음악을 관통하는 중요한 축이었다.</p><p>    </p><p>그는 정규 3집 ‘현실, 적’으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정규 4집 타이틀곡 ‘콜센터 (feat. 우효)’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일상의 회복과 평온을 담은 정규 5집 ‘홈’(HOME)을 발표했다.</p><p>    </p><p>날카로운 언어로 시대를 기록했던 래퍼 제리케이는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과 메시지는 여전히 한국 힙합 신 안에 오래 남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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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0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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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0936372715.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0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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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디즈니+ 사고 칠 듯…벌써 터진 19금 ‘한국 드라마’, 오늘 1~2회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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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년 상반기 디즈니+ 초기대작으로 꼽히는 ‘골드랜드’가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분명하다. 배우 박보영의 첫 범죄물 도전,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생존 스릴러, 여기에 김성철·이현욱·김희원·이광수·문정희까지 합류한 강렬한 캐스팅이 한꺼번에 맞물렸기 때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3624_0a11ad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 베일 벗는 디즈니+ 초기대작 한국 드라마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세관원 김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장르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박보영이 욕망에 눈뜨는 인물을 어떻게 소화할지,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    </p><h3>박보영, 첫 범죄물로 이미지 뒤집는다…1500억 금괴 앞에서 달라진 얼굴</h3><p>    </p><p>‘골드랜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박보영의 변신이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뒤 전혀 다른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세관원 김희주를 연기한다. 김희주는 처음부터 악인으로 그려지는 인물이 아니다. 오히려 “그럴 것 같지 않던 사람”이 예상 밖의 선택을 하면서 시청자의 감정을 흔드는 캐릭터다.</p><p>    </p><p>박보영은 제작발표회에서 “장르적인 면에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이 자신에게 “금괴를 주인에게 돌려줄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고 말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인물의 반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선한 얼굴을 가진 배우가 탐욕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갈 때 생기는 긴장감이 이 작품의 핵심 장치인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3801_a6b183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체중 감량, 민낯 촬영 강행 박보영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인물 표현을 위해 외적인 변화도 감수했다. 박보영은 피폐한 김희주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체중 감량을 했고, 화장기도 덜어낸 채 카메라 앞에 섰다. 행복하게 자란 인물이 아니라는 설정을 외모와 표정, 몸의 기운까지 통해 드러내려 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사랑스럽고 단단한 이미지 대신, 불안과 욕망이 동시에 번지는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연기의 과제였다.</p><p>    </p><p>김성훈 감독도 박보영의 변신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욕망의 민낯을 내보이는 연기를 펼친 용기가 대단했다”며 “이전의 박보영을 거둬내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숙한 배우의 낯선 얼굴, 이것이 ‘골드랜드’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첫 번째 이유다.</p><p>    </p><h3>1500억 금괴가 던진 질문, “나라면 어땠을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3821_b7505af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500억 금괴 향한 욕망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골드랜드’는 단순히 금괴를 차지하기 위한 추격극에 머물지 않는다. 1500억이라는 압도적인 금액 앞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변할 수 있는지, 믿음과 배신의 경계가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를 파고든다. 김성훈 감독은 캐릭터 연출의 전제로 “사람 마음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욕망이라고 설명했다.</p><p>    </p><p>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금괴를 마주한 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욕망의 민낯을 드러낸다. 김희주는 우연히 손에 쥔 금괴를 통해 생존의 본능과 탐욕 사이에서 흔들린다. 겉으로는 평범했던 인물이 돈과 위험, 배신의 압박 속에서 점점 다른 얼굴을 드러내는 과정이 서스펜스를 만든다.</p><p>    </p><p>김성훈 감독은 1500억이라는 금액 설정에 대해 “금 1톤을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중요한 것은 액수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시험할 수 있는 규모다.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이 절대 쉽게 가질 수 없는 금액을 마주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작품은 이 질문을 끝까지 밀어붙인다.</p><p>    </p><p>박보영 역시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골드랜드’에는 착한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작품의 방향을 정확히 짚는다. 선악의 단순한 구분보다 욕망 앞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복잡한 얼굴이 ‘골드랜드’의 중심에 놓여 있다.</p><p>    </p><h3>캐스팅부터 난리 난 이유, 믿을 수 없는 인물들의 전쟁</h3><p>    </p><p>박보영 외에도 배우진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김성철은 희주에게 금괴가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위험한 동업을 제안하는 대부업체 직원 우기를 맡았다. 우기는 희주와 손을 잡은 동업자처럼 움직이지만,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는 인물이다. 가까이 있지만 믿을 수 없고,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속내를 알 수 없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3917_ff999c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렬한 연기 변신 김성철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김성훈 감독은 김성철에 대해 “잘생긴 듯하면서도 거친 이미지가 우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밝고 가벼워 보이지만 그 안에 위험함을 계속 품을 수 있는 배우라는 판단이었다. 김성철 역시 우기를 “일차원적이고 솔직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그 솔직함에서 오는 미스터리함이 긴장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p><p>    </p><p>이광수의 파격 변신도 중요한 포인트다. 그는 사라진 금괴를 되찾기 위해 희주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밀수 조직 간부 박 이사를 연기한다. 이광수와 박보영은 실제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극 중에서는 쫓고 쫓기는 관계로 맞붙는다. 친숙한 배우가 강렬한 악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4054_8e1c0b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격적인 악역 변신, 이광수 / 디즈니+</figcaption></figure><div></div></div><p>김희원은 비리 경찰 김진만으로 등장한다. 폭력 조작과 유착 비리를 반복하며 살아온 인물로, 사건이 벌어진 뒤에도 상황을 관망하며 계산을 멈추지 않는다. 김성훈 감독은 김진만을 “결말을 위해 중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문정희는 희주의 어머니 여선옥을 맡아 애증의 모녀 관계를 그린다. 욕망에 마음이 닳아버린 인물의 모정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p><p>    </p><h3>오늘 1~2회 공개, 청불 생존 스릴러의 승부수</h3><p>    </p><p>‘골드랜드’는 장르적으로도 디즈니+의 강한 승부수로 읽힌다. 범죄, 생존, 욕망, 배신, 심리전이 한데 얽힌 청소년관람불가 스릴러라는 점에서 기존의 밝고 대중적인 박보영 이미지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영화 ‘공조’, 드라마 ‘수사반장 1958’로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훈 감독과 영화 ‘올드보이’,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kQyp7V3D1k?si=0R-HJUXahhWgC9TX"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제작진의 조합도 기대감을 키운다. 김성훈 감독은 욕망에 따라 뒤바뀌는 인물들의 선택과 관계의 균열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황조윤 작가 특유의 강한 인물 구조와 서스펜스가 더해지면서, 단순한 금괴 추적극이 아니라 인간 심리를 파고드는 장르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p><p>    </p><p>예고편 공개 후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박보영 믿고 간다”, “박보영 폼 미쳤다”, “박보영 연기 스펙트럼 넓은 거 너무 좋다”, “이광수 몇 초만 나와도 몰입감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보영의 변신, 이광수의 악역, 김성철의 미스터리한 동업자 캐릭터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4207_d17bc6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김성철(왼쪽부터)과 문정희, 이현욱, 김성훈 감독, 박보영, 김희원, 이광수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극본 황조윤/연출 김성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배우들과 감독도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현욱은 “긴장감 넘치는 좋은 작품”이라고 했고, 김희원은 “박보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피디한 전개의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김성훈 감독 역시 “마음속 욕망이 만들어내는 서스펜스가 중요한 드라마”라며 작품의 핵심을 짚었다.</p><p>    </p><p>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4월 29일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 1500억 금괴를 손에 쥔 박보영, 그리고 그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공개 첫날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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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5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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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1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545442494.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15: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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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심리적 충격 커”…‘커피 테러’ 당한 정이한 후보, 현재 몸 상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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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거리 유세 중 차량에서 뿌린 커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던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건강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건 당시 받은 신체적·심리적 충격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4218_8546d2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음료수 공격 당해 / 정이한 후보 측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 27일 사건 직후 부산 진구 온병원에 입원해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SBS 보도에 따르면 검사 결과 정 후보는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공격을 당한 충격은 쉽게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p><p>    </p><p>특히 정 후보 측은 당시 가해자가 “새파란 놈이 무슨 출마냐”고 폭언한 점이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전날 아들의 백일잔치를 치르고 '아빠'로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거리 인사에 나섰는데, 현장에서 모욕적인 욕설을 듣고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p><p>    </p><p>정 후보는 갑작스러운 물리적 공격뿐 아니라 유사한 상황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운동 현장은 후보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공간인 만큼, 공개된 장소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후보 개인의 안전 문제를 넘어 선거 질서와 정치 문화 전반에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다.</p><p>    </p><p>개혁신당 선대위는 현재 후보의 건강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선대위는 “후보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p>    </p><p>사건은 27일 오전 8시 7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 세정타워 앞 인도 주변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 후보는 거리 유세를 하던 중이었고,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가 정 후보를 향해 음료수를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정 후보는 중심을 잃고 쓰러졌으며, 이 과정에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p><p>    </p><p>이물질을 던진 인물은 정 후보를 향해 “어린 사람이 무슨 부산시장에 나오느냐”며 항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 측은 이 같은 발언과 물리적 공격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단순한 우발적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4509_bba9a2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 연합뉴스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개혁신당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개혁신당은 “후보자를 향한 테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낸 성명에서 “오늘 오전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 중 달리는 차량에서 날아온 이물질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p><p>    </p><p>이어 “정 후보는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공개된 선거 유세 현장에서,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후보자를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p><p>    </p><p>개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돌발 사고가 아니라 정치적 폭력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이자 사실상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p><p>    </p><p>또한 “선거는 생각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과정”이라며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 되며, 정치적 의견 차이를 물리력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행위”라고 강조했다.</p><p>    </p><p>개혁신당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도 촉구했다. 당은 “개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 가해자를 밝혀내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p><p>    </p><p>1988년생인 정 후보는 부산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의 아들로, 국무총리비서실 사무관을 거쳐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지난 2월에는 개혁신당 후보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p><p>    </p><p>이번 사건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가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현장의 안전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정치적 반대 의견은 선거 과정에서 충분히 제기될 수 있지만, 이를 물리적 공격으로 표출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후보 측은 우선 건강 회복에 집중한 뒤,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선거운동과 시민 소통을 재개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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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1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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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036496425.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10:3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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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연예계 최고령 산모됐다”…결혼 6년 만에 ‘임신’ 직접 발표한 47세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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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배우 한다감이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올해 한국 나이 47세인 그는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임신 사실을 알리며 “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2826_db72215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한다감이 2022년 2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와이프’ 녹화에 참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늦은 나이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인 만큼 한다감의 고백은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결혼 후 6년 만에 2세를 품게 된 과정과 시험관 시술, 건강 관리, 앞으로의 각오까지 차분히 전했다. 팬들 역시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라움과 축하를 함께 보내고 있다.</p>    <h3>한다감, 직접 쓴 손편지로 임신 소식 전했다</h3>    <p>한다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올리고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런 감회와 감정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2658_18c2ef6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편지로 임신 소식 전한 한다감 / 한다감 SNS</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어 “20대 때 데뷔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 결혼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온 그가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직접 전한 것이다.</p>    <p>한다감은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에요”라며 벅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평소 밝고 당당한 이미지로 대중과 만나온 그였지만, 이번 손편지에는 놀라움과 감사, 설렘이 고스란히 담겼다.</p>    <p>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되었습니다”라는 고백이었다. 한다감은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늦은 시기에 찾아온 임신을 ‘큰 축복과 선물’이라고 표현했다.</p>    <p>그는 “아마 지금껏 사례를 보아서는 제가 현재 연예계 여배우 중 최고령 산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도 덧붙였다. 올해 한국 나이 47세라는 점에서 그의 임신 소식은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화제가 됐다.</p>    <h3>결혼 6년 만의 임신, 시험관 시술 한 번에 성공</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2946_fdd139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한다감이 2020년 1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한다감은 임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연극을 마친 뒤 최고의 몸 상태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 병원을 미리 다니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p>    <p>그 과정에서 한다감은 건강 관리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운동을 꾸준히 했고, 식단 관리 역시 최대한 신경 썼다고 밝혔다. 늦은 나이의 임신을 준비하는 만큼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차근차근 준비해온 셈이다.</p>    <p>그 결과 한다감은 시험관 시술 단 한 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그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p>    <p>고령 임신이라는 점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한다감은 “현재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p>    <p>다만 스스로도 최고령 산모라는 사실을 언급한 만큼, 앞으로의 건강 관리에는 더욱 신경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 쓰고 더 조심하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p>    <p>또한 출산 예정 시기도 함께 밝혔다. 한다감은 “예쁜 아가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부탁했다.</p>    <h3>41세에 결혼, 47세에 엄마 된다</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3051_67e886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한다감이 2020년 1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한다감은 2020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그는 당시에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비교적 조용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그는 결혼 6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p>    <p>1980년 9월생인 한다감은 현재 만 45세, 한국 나이로는 47세다. 그가 손편지에서 “연예계 최고령 산모”라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도 늦은 나이의 임신은 큰 결심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그의 소식은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한다감은 “많이 놀라셨죠? 저도 아직 믿기질 않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라며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가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는 의미다.</p>    <p>그는 이어 “전 이제 정말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것 같아요”라고 했다. 배우로서 오랜 시간을 보낸 그에게 이번 임신은 삶의 전환점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p>    <p>그동안 한다감은 작품 활동과 방송, 개인 콘텐츠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다. 이제 그는 배우 한다감뿐 아니라 예비 엄마 한다감으로 새로운 시간을 맞게 됐다. 늦은 나이에 찾아온 임신이기에 기쁨과 함께 책임감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p>    <h3>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건강 회복 사연도 재조명</h3>    <p>한다감의 임신 소식과 함께 그의 과거 이야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다감은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서울 1945’,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5sb6Rl0KbU?si=JySKFm-vIirrwoF2"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p>그는 데뷔 당시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한다감으로 개명하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개명에는 건강 문제와 관련한 사연이 있었다.</p>    <p>한다감은 과거 방송에서 어린 시절 추락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7살 때 주택 2층 반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큰 위기를 넘겼지만, 척추까지 손상돼 1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했다.</p>    <p>그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했다고 한다. 한다감은 학교에 다닐 때 별명이 “또 아파”였다고 설명했다. 자주 아팠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그를 그렇게 부를 정도였다는 것이다.</p>    <p>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 문제는 이어졌다. 그는 목과 허리, 골반 통증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촬영 현장에서 한 신을 마칠 때마다 마사지를 받아야 할 정도였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3248_55a6b02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한다감 / 유튜브 '채널아하: 채널A Health &amp; Asset'</figcaption></figure><div></div></div>  <p>특히 2010년 드라마 ‘구미호’를 촬영할 때는 체를 해 사과 한 쪽도 먹기 어려울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 몸이 따라주지 않아 천마즙을 마시며 버텼다는 이야기도 전했다.</p>    <p>이후 한다감은 이름을 바꾸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개명을 고민했다. 이미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왔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과감하게 개명을 선택했다.</p>    <p>개명 과정도 쉽지 않았다. 한다감은 이름을 바꾸는 데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통신, 계좌, 카드 명의 등 바꿔야 할 것이 많아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이 살면서 가장 건강하다고 말했다. 20대 때보다 체력이 더 넘친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p>한다감의 이번 임신 소식은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오랜 건강 고민을 지나왔고, 40대에 결혼했으며, 47세에 엄마가 되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배우로서도, 한 사람의 삶으로서도 새로운 장면을 맞이한 셈이다.</p>    <p>결혼 6년 만에 찾아온 아이를 두고 한다감은 “큰 축복과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늦은 시기에 찾아온 임신이지만, 그는 운동과 관리에 더욱 신경 쓰며 조심스럽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    <p>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던 한다감이 이제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기 때문이다. “연예계 최고령 산모”라는 직접 고백과 함께 전해진 이번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응원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p></p><p><h3>배우 한다감 인스타그램 글 전문.</h3>    <p>안녕하세요. 배우 한다감입니다.</p>    <p>오랜 시간 동안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이런 감회와 감정으로</p>  <p>글을 올리는 건 처음인 거 같습니다.</p>  <p>20대 때 데뷔하고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p>  <p>결혼을 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p>  <p>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p>  <p>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에요~^^</p>    <p>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되었습니다.!!!</p>    <p>너무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p>  <p>아마 지금껏 사례를 보아서는</p>  <p>제가 현재 연예계 여배우 중 최고령 산모이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ㅋ</p>  <p>이 늦은 시기에 저에게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p>  <p>작년에 연극을 마치면서</p>  <p>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고 싶어서 병원을 미리 다니면서 꼼꼼하게 준비하였고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1번에 성공하였습니다~^^</p>  <p>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p>  <p>현재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p>    <p>많이 놀라셨죠?</p>  <p>저도 아직 믿기질 않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ㅎ</p>    <p>전 이제 정말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거 같아요. 정말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입니다~^^</p>    <p>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 쓰고 더 조심하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 보겠습니다.</p>    <p>예쁜 아가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p>    <p>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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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8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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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0742498506.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7: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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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반팔 꺼낸 지 며칠 됐다고…오늘 전국 곳곳 비, ‘천둥·번개’에 ‘눈·우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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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따뜻한 봄기운에 반팔을 꺼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화요일인 28일 날씨는 다시 변덕스럽게 돌아선다.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강원북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기 불안정이 강한 곳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야외 활동과 운전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213_e1db7f6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산을 쓴 시민, 겉옷으로 비를 피하는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보됐다. 숫자만 보면 한겨울 추위는 아니지만, 흐린 하늘과 비, 바람이 겹치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다. 외출 전 우산과 얇은 외투를 함께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특히 아침 출근길과 저녁 귀가 시간대에는 쌀쌀함이 도드라질 수 있어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 한다.</p><p>    </p><h3>중부 곳곳 비…수도권·강원·충청권 중심으로 이어진다</h3><p>    </p><p>전날 수도권과 강원내륙에서 시작된 비는 28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새벽까지는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까지는 수도권과 충북북부에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는 저녁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남부동해안에도 비가 예상된다.</p><p>비의 양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에는 5~30㎜, 강원내륙·산지에는 5~20㎜가 예보됐다. 강원중·북부동해안과 강원남부동해안, 충남북부, 충북중·북부에는 5~10㎜, 대전·세종·충남남부와 충북남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p><p>강수량만 놓고 보면 많은 비라고 보긴 어렵지만, 문제는 비와 함께 나타나는 기상 변수다. 비구름이 지나가는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 가능성도 제기됐다. 짧은 시간에 날씨가 급변할 수 있는 만큼 “잠깐 내리는 비” 정도로 가볍게 보기 어렵다.</p><h3>‘천둥·번개’에 ‘눈·우박’까지…안전사고 위험 커진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406_f9247e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에 비가 내린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겉옷으로 비를 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예보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천둥·번개와 눈, 우박 가능성이다. 강원북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평지에서는 봄비로 느껴지는 날씨라도,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기온이 더 낮아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p><p>싸락우박도 주의해야 한다. 싸락우박은 작은 얼음 알갱이 형태로 떨어지지만, 갑자기 쏟아질 경우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 얼굴이나 머리를 맞아 다칠 수 있고, 운전 중에는 시야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차량 유리나 농작물, 비닐하우스 등에도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p><p>돌풍 역시 가볍게 넘길 수 없다. 강한 바람이 불면 간판, 현수막, 공사장 가림막, 나뭇가지, 야외 설치물이 흔들리거나 떨어질 수 있다. 천둥·번개가 칠 때는 낙뢰 사고도 우려된다. 산지, 들판, 골프장, 운동장처럼 몸이 노출되는 장소에 있다면 즉시 실내나 차량 안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전자는 비와 우박, 돌풍이 겹치는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p><p>    </p><h3>최저 9~14도, 낮 최고 13~23도…옷차림은 ‘겹쳐 입기’가 답</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518_8e12f1c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함께 쓰는 우산'. 평지에서는 봄비로 느껴지는 날씨라도,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는 기온이 더 낮아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7도, 인천 11~16도, 수원 11~16도, 춘천 10~15도, 강릉 11~15도, 청주 12~18도, 대전 12~19도, 세종 11~18도 수준이다. 남부지방은 대구 13~22도, 부산 14~22도, 울산 13~23도, 창원 13~22도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 기온이 높겠다.</p><p>문제는 기온 숫자보다 체감 차다. 비가 내리고 하늘이 흐린 지역은 낮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아침과 저녁에는 얇은 니트, 긴팔 셔츠, 맨투맨 위에 가벼운 재킷이나 바람막이를 걸치는 옷차림이 적절하다. 낮 동안 활동량이 늘면 다소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겹쳐 입기 방식이 가장 무난하다. 특히 하루 안에서도 옷차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얇은 옷 하나만 입기보다는 외투와 이너를 나눠 입는 편이 실용적이다.</p><p>지역별로도 체감은 다르게 나타난다. 춘천과 강릉은 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러 비가 내릴 때 더 서늘하겠고, 서울과 수도권도 16~17도 수준에 그치겠다. 반면 대구·부산·울산 등 영남권은 낮 기온이 22~23도까지 오르면서 남부와 중부의 체감 차가 비교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p><p>건강 관리도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감기, 비염, 기관지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새벽이나 밤 시간대 장시간 외출을 피하는 편이 좋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곳을 오갈 때는 외투를 챙겨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731_1604c2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국 곳곳 비… 우산 챙기세요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비 와도 건조특보 주의…이번 주는 큰 일교차 계속된다</h3><p>    </p><p>비 소식이 있지만 건조한 대기 상황도 함께 살펴야 한다. 중국 북부와 발해만, 상하이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산지와 충청권내륙, 전북북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p><p>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마른 낙엽과 풀더미, 목재 같은 타기 쉬운 물질, 기름류 등 인화물질 관리가 필요하다. 산행 시 라이터나 성냥 등 인화물질 소지를 자제하고, 야외 캠핑이나 취사 때는 불씨가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투기도 삼가야 한다.</p><p>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대기질 부담은 크지 않겠다. 다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젖고, 강풍성 바람이 더해지면 우산을 쓰고 걷는 보행자의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 출근길에는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장, 공사장 주변처럼 사람이 몰리고 시설물이 많은 곳에서 주변을 살피는 것이 좋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v2rqb9w3Yk?si=UNIaONz0qoGu64hW"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돌풍성 바람과 갑작스러운 비구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조업이나 해안가 이동 시 기상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p><p>이번 주 후반 날씨도 변동성이 있다.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를 보이겠다. 목요일인 30일에는 새벽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충청권과 경상권,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로 확대되겠다.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20~26도까지 오르겠다.</p><p>주말에는 다시 하늘 표정이 달라진다. 토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요일인 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번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반팔을 꺼낼 만큼 낮에는 따뜻하더라도, 아침저녁 쌀쌀함과 갑작스러운 비, 바람, 우박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대비가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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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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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1530122390.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18: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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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름값 치솟자 관심 폭발…‘괴물 연비’ 1위 찍은 현대자동차 ‘이 차’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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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서면서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다시 ‘연비’로 쏠리고 있다. 성능과 디자인 못지않게 실제 유지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리터당 20㎞를 넘나드는 고연비 차량들이 주목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3002_ba0f2d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름값 2000원 시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국내 브랜드 연비 1위는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h3><p>    </p><p>뉴스1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브랜드 가운데 연비 1위에 오른 모델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다.</p><p>    </p><p>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21.1㎞/L를 기록하며 동급 최강 수준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리터당 20㎞를 넘는 수치는 고유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지비 절감 효과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1023_1919968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진은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p><p>가격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25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연비를 갖추면서 실속형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로 부상했다.</p><p>    </p><p>판매 흐름도 반등했다. 지난 1~2월 부진했던 아반떼는 3월 들어 전월 대비 판매량이 29.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기름값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세단의 경제성이 다시 주목받은 결과로 풀이된다.</p><p>    </p><h3>니로·코나·셀토스까지, SUV도 고연비 경쟁</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1245_ebf69f7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 / 현대차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연비 경쟁은 세단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소형 SUV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넉넉한 공간과 높은 효율을 앞세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p><p>    </p><p>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20.2㎞/L를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SUV의 대표 모델로 꼽히며,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했다. 오랜 기간 꾸준히 선택받아온 ‘스테디셀러’의 힘을 다시 입증한 셈이다.</p><p>    </p><p>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도 복합 연비 19.8㎞/L의 높은 효율을 보였다.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134.8% 급증했다. 고유가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이 연비 좋은 소형 SUV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신호다.</p><p>    </p><p>최근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된 기아 셀토스도 주목받고 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9.5㎞/L의 연비를 기록했다. 지난달 셀토스 전체 판매량은 4938대로 소형 SUV 1위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만 1900대가 팔리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p><p>    </p><p>중형 세단의 반격도 이어지고 있다. 기아 K5 하이브리드는 19.8㎞/L,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9.4㎞/L의 연비를 기록했다. 3월 판매량 기준 K5는 전월 대비 34.7%, 쏘나타는 9.3% 증가했다.</p><p>    </p><p>SUV 중심으로 재편됐던 내수 시장에서 아반떼, K5, 쏘나타 같은 세단들이 연비 경쟁력을 앞세워 다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p><p>    </p><p>업계에서는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는 한 고연비 차량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품성, 가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결국 연비가 높은 차량이 시장에서 선택받는 흐름은 분명하다”고 매체 등에 말했다.</p><p>    </p><h3>전기차는 ‘전비’ 경쟁, 아이오닉6가 선두</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2101_cc16722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유가에 ‘EV 전환’ 가속도... 서울 시내의 한 복합쇼핑몰 내 전기차 충전구역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전기차 시장에서는 연비 대신 전비가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전비는 전기 1kWh로 몇 ㎞를 달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내연기관차의 연비처럼 전기차 유지비와 직결된다.</p><p>    </p><p>현대차 아이오닉6는 6.3㎞/kWh의 전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효율을 확보했다. 공기저항을 줄인 유선형 디자인이 전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p><p>    </p><p>캐스퍼 EV는 5.8㎞/kWh, 코나 EV는 5.5㎞/kWh 수준의 효율을 보이며 고효율 전기차로 꼽힌다. 기아도 EV3 5.4㎞/kWh, EV4 5.8㎞/kWh, EV5 5.5㎞/kWh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모델을 중심으로 전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p><p>    </p><p>과거에는 자동차 구매 기준에서 출력,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류비와 충전비 부담이 커지면서 유지비 절감 효과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p><p>    </p><p>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성능과 디자인이 구매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유지비 절감 효과가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p><p>    </p><h3>연비 올리려면 운전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2239_f25732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고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함께 주목받는 연비 아끼는 운전법</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연비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비를 아끼는 운전법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핵심은 급하게 몰지 않고, 차를 가볍게 유지하며, 타이어와 엔진 상태를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p><p>    </p><p>가장 먼저 줄여야 할 것은 급출발과 급가속이다. 출발할 때 가속페달을 세게 밟으면 그만큼 연료 소모가 커진다. 신호가 바뀐 뒤 천천히 속도를 올리고,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제동을 줄이면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p><p>    </p><p>속도 유지도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면 공기저항이 커져 연료 소모가 늘어난다. 일정한 속도로 부드럽게 달리는 것이 유리하며, 상황에 따라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p><p>    </p><p>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기본이다. 공기압이 낮으면 바퀴가 더 무겁게 굴러가고, 그만큼 연료를 더 쓰게 된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을 맞추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점검하는 것이 좋다.</p><p>    </p><p>차 안의 불필요한 짐도 줄여야 한다. 트렁크에 무거운 물건을 계속 싣고 다니면 차량 무게가 늘어나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 루프박스나 자전거 캐리어처럼 공기저항을 키우는 장비도 쓰지 않을 때는 떼는 편이 낫다.</p><p>    </p><p>에어컨 사용 역시 연비에 영향을 준다. 시내 저속 주행에서는 에어컨을 강하게 틀수록 연료 소모가 늘 수 있다. 반대로 고속 주행 중에는 창문을 활짝 여는 것보다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창문을 열면 공기저항이 커지기 때문이다.</p><p>    </p><p>엔진오일과 공기필터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엔진오일이 오래됐거나 필터가 막히면 엔진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정비 주기에 맞춰 소모품을 교체하는 것이 연비 관리의 기본이다.</p><p>    </p><p>불필요한 공회전도 줄여야 한다. 요즘 차량은 오래 예열할 필요가 거의 없다. 시동을 건 뒤 짧게 기다렸다가 천천히 출발하는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51605_d2e4893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19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편 27일 YTN에 따르면 정부가 석유제품 공급 상한선을 한 달째 동결한 가운데 전국 기름값은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기준 이날 오전 9시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0.3원 오른 2008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경유 평균 가격은 2002.1원으로 전날보다 0.4원 올랐다.</p><p>    </p><p>서울 지역은 최고가격 동결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0.5원 내린 2046.2원, 경유는 0.6원 내린 2032.7원으로 집계됐다.</p><p>    </p><p>기름값 부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은 더 현실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강한 무기는 화려한 성능보다 매달 유지비를 줄여주는 효율성이다. 그 중심에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같은 고연비 모델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1Bua7-SpPWY?si=2Fei20pLcMzZ9IsA"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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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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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7 Apr 2026 10: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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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유세 중 '음료수 테러'...“아직 의식 회복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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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도중 음료수 테러를 당해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4254_71d3ff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부산 부산진구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7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 나들목 인근 세정타워 앞 인도 주변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가 음료수를 뿌렸다.</p><p>    </p><p>정 후보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p><p>    </p><p>정 후보 측은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음료수를 뿌리는 바람에 정 후보가 놀라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매체 등에 설명했다.</p><p>    </p><p>정 후보의 현재 상태도 전해졌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p><p>    </p><p>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물질을 던진 인물은 정 후보를 겨냥해 “어린 사람이 무슨 부산시장에 나오느냐”며 항의성 발언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를 검거하겠다는 방침이다.</p><p>    </p><p>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개혁신당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개혁신당은 “후보자를 향한 테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p><p>    </p><p>이데일리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낸 성명에서 “오늘 오전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 중 달리는 차량에서 날아온 이물질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p><p>    </p><p>이어 “정 후보는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공개된 선거 유세 현장에서, 다수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후보자를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p><p>    </p><p>개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돌발 사고가 아닌 정치적 폭력으로 규정했다. 이들은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협하는 명백한 폭력 행위이자 사실상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p><p>    </p><p>그러면서 “선거는 생각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과정”이라며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 되며, 정치적 의견 차이를 물리력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행위”라고 강조했다.</p><p>    </p><p>또 “개혁신당은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 가해자를 밝혀내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p><p>    </p><p>선거 현장에서 후보자를 향한 물리적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선거는 유권자가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하고 판단하는 공적 절차다. 특정 후보에 대한 불만이나 정치적 반대 의견이 있다면 투표, 공개 질의, 토론, 합법적 항의 등 제도 안에서 표현돼야 한다.</p><p>    </p><p>후보자를 향한 폭력은 개인의 신체 안전을 위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선거운동 자체를 위축시키고, 유권자가 다양한 후보의 목소리를 들을 권리까지 침해한다. 특히 공개 유세 현장에서 벌어진 공격은 현장 시민의 안전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엄중하게 다뤄져야 한다.</p><p>    </p><p>정치적 의견 차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 차이를 폭력으로 표출하는 순간, 선거는 경쟁이 아니라 위협의 장으로 변질된다.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함께, 선거 현장에서 후보자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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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8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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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0836332835.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10: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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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작 2회 만에 7.7% 터졌다…아이유·변우석까지 위협한 tvN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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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tvN이 시청률 부진을 딛고 다시 흥행 청신호를 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94838_af5fc6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방송 2회 만에 7%대 뚫은 tvN 드라마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신혜선, 공명 주연의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7%대를 돌파하며 주말극 판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전작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남긴 아쉬운 성적을 빠르게 씻어내고, 초반부터 시청자 유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p><p>    </p><p>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2회에서는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감사실 에이스였던 노기준(공명)의 본격적인 공조가 그려졌다. 감사실 탈출을 노리던 노기준의 계획은 뜻밖의 변수로 꼬였고, 주인아를 겨냥한 충격적인 제보까지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p><p>    </p><p>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7.7%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6.3%, 최고 7.1%를 나타내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앞서 1회 시청률 4.4%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1816_3a6469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군부인' 위협하는 tvN 한국 드라마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주목할 대목은 상승 속도다. ‘은밀한 감사’는 단 2회 만에 최고 7%대 벽을 넘었다. 전작 하정우, 임수정 주연의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최고 4.5%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반등이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하정우의 17년 만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반등에 실패했고, 2~3%대의 저조한 성적으로 퇴장했다.</p><p>    </p><p>반면 ‘은밀한 감사’는 초반부터 코믹한 오피스물의 외피 안에 로맨스, 사내 스캔들, 인간관계의 민낯을 빠르게 배치하며 시청층을 넓히고 있다. 딱딱한 감사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실제 전개는 훨씬 경쾌하다. 회사라는 작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소문, 오해, 비밀, 관계의 역전이 극을 끌고 간다.</p><p>    </p><h3>아이유·변우석 ‘대군부인’ 장악한 주말극 판 흔들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1904_67ea6f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tvN 구원투수로 떠오를까?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재 주말드라마 시장의 중심에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출연하는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송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끌어모았고, 지난 25일 방송된 6회에서 11.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썼다.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의 차기작이라는 점, 아이유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이 맞물리며 국내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p><p>    </p><p>SBS ‘신이랑 법률사무소’도 주말극 경쟁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유연석의 연기와 에피소드형 전개를 앞세워 10%를 돌파한 바 있다. 다만 ‘21세기 대군부인’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 이후에는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흐름도 나타났다.</p><p>    </p><p>‘은밀한 감사’는 이들과 직접 맞붙는 금토극은 아니지만, 일요일 밤 시간대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과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없는 일요일에는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TV조선 ‘닥터신’ 등이 경쟁 중이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2%대, ‘닥터신’은 1%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 틈에서 ‘은밀한 감사’는 6%대를 넘어 최고 7.7%까지 치고 올라오며 새로운 주말극 변수로 떠올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1947_b27fbc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명과 합 맞추는 신혜선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은밀한 감사’의 강점은 장르의 가벼움과 서사의 속도감이다. 사내 풍기문란 사건, 익명 커뮤니티 제보, 인물 간 오해와 비밀이 빠르게 이어지면서 시청자가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무겁고 진지한 오피스물이 아니라, 웃기지만 어딘가 씁쓸한 직장 내 인간관계를 다룬다는 점도 차별점이다.</p><p>    </p><p>이수현 감독은 작품의 결을 두고 “회사도 작은 사회이다 보니 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를 담았다. 회사에 다니지 않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에피소드물 형식이다 보니 어떤 부분은 스릴러적인 면모가 있고, 어떤 부분은 코믹적인 면이 있다. 대중적으로 편하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p><p>    </p><h3>신혜선·공명 케미, 시청자 반응까지 터졌다</h3><p>    </p><p>흥행세를 견인하는 또 하나의 축은 신혜선과 공명의 케미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가진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노기준의 밀착감사 로맨스를 그린다. 철저하게 감사하던 두 사람이 점차 감정적으로 얽히는 관계 역전 로맨스가 극의 핵심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2104_2608bdc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완벽 케미로 입소문 터진 두 사람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방송 직후 시청자 반응도 빠르게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남주 여주 너무 귀여워 캐스팅 너무너무 찰떡이다”, “신혜선 연기 미쳤어”, “간만에 본방사수 드라마예요. 남주 여주 미 미쳤습니다”, “신혜선은 연기 신이다…”, “신혜선 나오는 건 무조건 봐야 됨”, “신혜선 공명 심쿵 냥멍 그 자체”, “신혜선 작품 보는 눈이 좋은건지 연기 때문인지 믿고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p><p>    </p><p>공명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이유로 신혜선을 언급했다. 그는 “‘은밀한 감사’는 신혜선이 한다고 해 선택한 게 8할”이라며 “함께 하면 더 재밌고 시너지가 확실하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청자들도 너무 재밌게 보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p><p>    </p><p>신혜선 역시 공명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명이 아이 같은 얼굴이어서 (멜로를) 잘 소화할까 했는데 정말 완벽하다”라며 “모니터에 우리 둘이 나오면 우리가 봐도 너무 잘 어울린다, 눈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두 배우의 상호 신뢰가 화면 위 케미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은밀한 감사’의 가장 큰 무기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4VsYybmjLVM?si=9k91qh9YJKTw4Mt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날 2회는 ‘해무 기절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노기준의 후폭풍으로 시작됐다. 인생 최대 굴욕을 맛본 노기준은 익명 커뮤니티 ‘회사원닷컴 F구역 민원’ 사건을 맡게 됐다. 해무그룹 지하주차장 F구역에서 벌어지는 사내 스캔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감사 3팀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p><p>    </p><p>노기준의 일상에도 변수가 생겼다.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머물 곳이 없어진 박아정(홍화연)이 전 연인 노기준을 찾아오며 뜻하지 않은 한집살이가 시작됐다. 여기에 과거 비상계단에서 있었던 자신의 은밀한 순간을 주인아가 목격했을 가능성이 떠오르며 노기준은 점점 더 주인아를 의식하게 됐다.</p><p>    </p><h3>감사실 탈출 실패, 충격 제보까지…전개 더 빨라진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2310_1b1844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은밀한 감사' 두 주역 신혜선, 공명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노기준은 주인아와 비상계단에서 아찔한 대면을 했다. 그의 상황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주인아는 “또, 이런 거라도 하고 있었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고, 노기준은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며 멘붕에 빠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상하관계를 넘어 미묘한 긴장감으로 확장됐다.</p><p>    </p><p>감사실 탈출을 꿈꾸던 노기준의 계획도 무너졌다. 주인아와 함께 F구역 주차장 잠복 근무에 나선 그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다. 수상한 차량에서 나온 인물은 다름 아닌 노기준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김전무(김종태)였다. 주인아는 이를 월척으로 반겼지만, 노기준에게는 감사실을 벗어날 동아줄이 끊기는 순간이었다.</p><p>    </p><p>여기에 김전무의 비리 정황까지 드러나며 사건은 더 복잡해졌다. 주인아가 노기준의 인수인계 자료를 의미심장하게 들여다보는 장면은 단순한 인사 이동 이상의 의도를 암시했다. 노기준이 퇴사를 결심한 순간 도착한 주인아 저격 제보 메일은 이후 전개에 또 다른 폭탄을 던졌다.</p><p>    </p><p>해무그룹 총괄부회장 전재열(김재욱)의 불안한 입지도 드러났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압박, 이복동생 전성열의 본사 복귀 소식, 박아정과의 묘한 기류가 얽히며 재벌가 내부 갈등 역시 본격화될 조짐을 보였다. 사내 부부 연소영 대리와 권현우 대리로 등장한 표예진, 신현수도 현실감 있는 관계의 온도 차를 그려내며 극에 힘을 보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2435_84a42c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은밀한 감사' 포스터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특별출연도 관전 포인트다. 이수현 감독은 “‘은밀한 감사’는 에피소드물이다 보니 특별 출연에도 신경을 썼다. 작가님께서 글을 워낙 잘 써주셔서 많은 분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셨다. 회마다 다양한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2회에 등장한 김종태 역시 짧지만 강한 변수로 기능하며 몰입도를 높였다.</p><p>    </p><p>‘은밀한 감사’는 ‘감사’라는 제목의 무게와 달리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웃픈 사건들을 전면에 배치한다. 불륜, 루머, 직장 내 괴롭힘, 오해처럼 현실적인 소재를 코믹하면서도 짠하게 풀어낸다. 신혜선은 “기준이의 초반 멋있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한껏 커진 콧구멍과 입을 자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저도 모니터 하면서 많이 웃었다. 한 회에 입이 몇 번 벌어질지 보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 놀람 정도에 따라 콧구멍이 커지더라”고 말했다.</p><p>    </p><p>공명은 “감사 3팀 배우들과의 케미를 봐주시면 드라마를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김재욱은 “오피스물이다 보니 수트를 입는데, 매번 다르게 스타일링된 오피스룩도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p><p>    </p><p>‘은밀한 감사’는 이제 막 2회를 마쳤지만, 상승 속도는 예사롭지 않다. 아이유·변우석의 ‘21세기 대군부인’이 장악한 주말극 판에서 tvN이 다시 존재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남은 회차에서 10% 벽까지 넘는다면, ‘은밀한 감사’는 올해 tvN 토일극의 확실한 반전 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p><p>    </p><p>‘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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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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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0733262784.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07: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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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 오늘 시작…'무기징역' 1심 후 67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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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절차가 27일 시작된다. 지난 2월 19일 1심 선고가 내려진 지 67일 만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73058_53a3a2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1심 무기징역 선고 당시 모습 / 연합뉴스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2심 재판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가 맡는다. 서울고법 형사12-1부(이승철·조진구·김민아 고법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 당시 군·경 수뇌부 7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p><p>    </p><p>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입증계획 등을 논의하는 절차다.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절차는 아니어서 윤 전 대통령도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p>    </p><p>재판부는 이미 2차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7일로 지정했다. 이후 매주 목요일 공판기일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까지 10차례가 넘는 재판 일정을 잡아둔 상태다.</p><p>    </p><p>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국가권력을 배제하고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p><p>    </p><p>검찰은 윤 전 대통령 측이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주요 정치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체포·구금하려 했다는 혐의도 적용됐다.</p><p>    </p><p>앞서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당시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p><p>    </p><p>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는 징역 18년이 내려졌다.</p><p>    </p><p>조지호 전 경찰청장은 징역 12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징역 10년,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은 징역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p><p>    </p><p>다만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과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 대해서는 내란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무죄가 선고됐다.</p><p>    </p><p>한편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가담 및 김건희 수사무마’ 혐의 1심 재판도 이날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73231_2e0ae13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을 연다.</p><p>    </p><p>결심공판에서는 조은석 내란특검팀의 구형이 먼저 이뤄지고, 이후 피고인 측 최종변론과 최후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p><p>    </p><p>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등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p><p>    </p><p>또 2024년 5월께 김건희 여사로부터 검찰의 ‘디올백 수수의혹’ 전담수사팀 구성과 관련한 문의를 받은 뒤, 실무자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보고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다.</p><p>    </p><p>이 전 처장은 2024년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비상계엄 다음 날 열린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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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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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202604261726564044.jpg</image>
            <pubDate>Sun, 26 Apr 2026 17: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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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낮 서울 낙성대역 인근 주유소에 검정색 SUV 돌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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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인근 주유소에 SUV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주유소 내 유증기 회수설비와 부딪히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72648_7c92475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사고 현장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9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인근 주유소로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했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이 주유소 설비 일부를 들이받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p><p>    </p><p>비슷한 사고는 앞서도 있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5분께 강원도 정선읍의 한 주유소에서도 SUV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 해당 차량은 주유소 사무실을 들이받은 뒤 전도됐고, 차량에 타고 있던 55세 여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p><p>    </p><p>주유소 돌진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보다 위험성이 크다. 주유소에는 휘발유와 경유 등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고, 주유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유증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증기는 작은 불꽃이나 정전기에도 민감할 수 있어, 차량 충돌로 설비가 파손되거나 전기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p><p>    </p><p>특히 이번 사고처럼 유증기 회수설비와 충돌한 경우에는 더 신중한 조치가 필요하다. 유증기 회수설비는 주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기체를 회수해 외부 확산을 줄이는 장치다. 이 설비가 충격을 받으면 기름 냄새 확산, 설비 이상, 누출 가능성 등을 확인해야 하므로 소방당국의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다.</p><p>    </p><p>이런 사고는 대체로 운전 조작 실수, 급발진 주장,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착각, 주차·진입 과정의 부주의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주유소는 진입로가 좁거나 차량과 보행자, 주유기, 사무실이 가까이 배치된 경우가 많아 작은 조작 실수도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다. SUV처럼 차체가 크고 무게가 있는 차량은 저속 충돌이라도 설비 피해가 커질 수 있다.</p><p>    </p><p>운전자는 주유소에 진입할 때부터 속도를 크게 줄여야 한다. 일반 도로에서 들어오던 속도감을 그대로 유지하면 정차 거리 판단이 늦어질 수 있다. 주유기 앞에서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천천히 접근하고, 주차 위치를 맞추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꺾거나 가속페달을 밟아서는 안 된다.</p><p>    </p><p>기어 조작도 중요하다. 주유 위치에 멈춘 뒤에는 기어를 주차 상태에 두고, 사이드브레이크 또는 전자식 주차브레이크를 체결하는 것이 안전하다. 차량을 세운 직후에는 시동을 끄고, 주유 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이나 흡연, 라이터 사용 등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p><p>    </p><p>만약 주유소 안에서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거나 제어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무리하게 방향을 바꾸기보다 즉시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고 주변에 위험을 알려야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려고 다가가기보다 직원 안내에 따라 신속히 떨어지고, 기름 냄새가 심하거나 설비가 파손된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p><p>    </p><p>주유소는 차량 이동 속도가 느린 공간이지만, 위험 물질과 전기 설비가 함께 있는 장소다.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주유소 내 운전은 일반 주차장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의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차량이 주유소로 돌진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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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0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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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9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202604261651019650.jpg</image>
            <pubDate>Sun, 26 Apr 2026 16: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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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군부인’ 흔들 복병 나왔다…첫방 최고 6%대 뚫고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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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주말드라마 판에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6%대를 찍고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주말 화제성을 장악한 상황에서, 일부 방송 시간이 겹치는 ‘은밀한 감사’가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65116_6b6aa6c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방부터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지난 25일 첫 방송된 ‘은밀한 감사’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6.0%를 기록했다/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은밀한 감사’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6.0%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모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p><p>    </p><h3>첫 방송부터 1위, 전작 성적도 넘었다</h3><p>    </p><p>‘은밀한 감사’의 출발이 눈에 띄는 이유는 단순히 1위라는 결과 때문만은 아니다. 이 작품은 전작인 하정우·임수정 주연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최종회 시청률 3.7%보다 높은 수치로 출발했다. 첫 회부터 전작의 마지막 성적을 넘어선 셈이다.</p><p>드라마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밀착 감사 로맨스를 그린다. 철저하게 감사하던 두 사람이 절절한 감정으로 흔들리는 관계 역전 로맨스, 그리고 조금은 하찮고 때로는 웃픈 사내 풍기문란을 조사하는 감사실 3팀의 고군분투가 작품의 중심축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65141_d37bb49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군부인' 판 흔들 복병?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강한 화제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은밀한 감사’는 토요일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친다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첫 회는 ‘독종’ 감사실장 주인아와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아찔한 첫 만남으로 문을 열었다. 굵직한 사내 비리 사건을 해결하며 승승장구하던 노기준은 새 감사실장 주인아의 등장과 함께 인생의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특진을 앞둔 시점에 사내 가십과 풍기문란을 담당하는 감사 3팀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p><p>    </p><h3>사내 풍기문란 감사, 소재부터 달랐다</h3><p>    </p><p>첫 사건도 평범하지 않았다. 사내 직원 간 부적절한 친분 관계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제보자 영희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조사를 요청했다. 노기준은 관련 직원들을 찾아가 상황을 확인한 뒤 외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오히려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영희 쪽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p><p>하지만 주인아는 두 직원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노기준의 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한 뒤 사건을 다시 들여다봤고, 결국 영희의 진술이 사실이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다. 방송 말미에는 분노를 터뜨리며 노기준을 위협하는 영희와, 그를 피하려다 주인아의 품속에서 기절하는 노기준의 엔딩이 이어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65207_ff6001d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내 풍기문란 감사 소재 한국 드라마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은밀한 감사’는 첫 회부터 사내 PM 감사라는 낯선 소재를 코믹하고도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오피스물의 현실감, 로맨틱 코미디의 티키타카, 감사실이라는 조직의 긴장감이 한 화면 안에서 맞물렸다. 이수현 PD는 제작발표회에서 극에 대해 "오피스물이지만 그 안의 인간 군상을 다룬다, 다양한 인간 관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짠한 에피소드 등이 나오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라고 설명했다.</p><p>이수현 PD의 연출 이력도 기대를 키운 요소다. ‘별똥별’, ‘이로운 사기’, ‘그놈은 흑염룡’ 등을 통해 경쾌한 리듬과 캐릭터 플레이에 강점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직장 내 사건을 무겁게만 다루지 않고 로맨틱 코미디의 속도감으로 풀어낸다.</p><p>    </p><h3>신혜선·공명 케미, 첫 회부터 터졌다</h3><p>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65235_57c1e9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회부터 터진 신혜선 공명 케미. 특히 신혜선이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이후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배우들의 호흡도 초반 흥행의 핵심이다. 신혜선은 원칙주의 감사실장 주인아를 날카롭고 유쾌하게 소화했다.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이후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리스마와 허를 찌르는 코미디를 동시에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p><p>공명은 감사실 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PM 담당으로 좌천된 노기준의 고군분투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잘나가던 인물이 예측 불가한 감사실장에게 휘말리며 무너지는 과정이 코믹하게 펼쳐졌고, 신혜선과의 앙숙 케미도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p><p>제작발표회에서 공명은 "'은밀한 감사'는 신혜선이 한다고 해 선택한 게 8할"이라며 "함께 하면 더 재밌고 시너지가 확실하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청자들도 너무 재밌게 보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혜선도 "공명이 아이 같은 얼굴이어서 (멜로를) 잘 소화할까 했는데 정말 완벽하다"라며 "모니터에 우리 둘이 나오면 우리가 봐도 너무 잘 어울린다, 눈이 즐거울 것"이라고 화답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65258_2977ea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특별출연으로 빛낸 박하선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김재욱과 홍화연의 존재감도 선명했다. 두 사람은 해무그룹 총괄부회장 전재열과 비서 박아정으로 등장해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오대환, 장인섭, 박주희, 이광희, 심수빈 등 감사팀 캐릭터들이 개성을 드러냈고, 첫 사건 제보자로 특별출연한 박하선은 짧은 등장만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p><p>    </p><h3>‘대군부인’과 일부 시간 겹친다, 주말극 변수 될까</h3><p>      </p><p>‘은밀한 감사’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주말극 판도와 맞물려 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강한 화제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은밀한 감사’는 토요일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친다. 직접적인 전면 대결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첫 회 성적만 놓고 보면 충분히 주말극의 새로운 복병으로 볼 만하다.</p><p>신혜선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내 PM 감사'라는 소재가 주는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1, 2회에서 독특한 설정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공명 역시 "첫 방송부터 주인아와 노기준의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u58U-K4zA8?si=NU6EjUo4pIMIeBV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김재욱은 "매 회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는데 지극히 현실적이라 생각했고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사건들이 리얼하게 그려져 몰입도가 높다"고 말했다. 회차마다 특별출연 배우들이 배치된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수현 PD는 이정은, 박하선, 표예진, 신현수 등이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회에서 박하선의 특별출연이 바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65422_d692ae5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tvN 흥행작 될까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방송 직후 시청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신혜선 연기 진짜 잘한다”, “박하선 역시 연기 리얼하게 잘해!”, “연기가 다들 시원시원 기대보다 훨 재밌어서 계속 본방 볼듯”, “공명이 이제야 딱 맞는 역할을 찾았다”, “1화 시간 순삭 꿀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p><p>첫 방송부터 최고 6%대와 동시간대 1위를 동시에 잡은 ‘은밀한 감사’는 주말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독특한 소재, 빠른 전개, 배우들의 코믹 호흡이 초반 입소문을 만든 만큼, 이 작품이 ‘21세기 대군부인’이 주도하던 주말드라마 판을 어디까지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은밀한 감사’ 2회는 오늘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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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9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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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202604261516384211.jpg</image>
            <pubDate>Sun, 26 Apr 2026 15: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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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김부겸과 본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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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꺾으면서, 본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51527_df7c1c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당의 대구시장 최종후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유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p><p>    </p><p>3선 중진인 추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역임했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오는 30일 이전 의원직에서 사퇴할 경우,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p><p>    </p><p>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p><p>    </p><p>뉴스1에 따르면 추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라는 절박한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p><p>    </p><p>그는 "대구 경제는 산업 기반이 흔들리는 구조적 위기 상황"이라며 "검증된 경제 리더십으로 첫날부터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p><p>    </p><p>이어 "달성군에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인구와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경험이 있다"며 "이 같은 성공 모델을 대구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추 의원은 합산 결과 유영하 예비후보를 앞서며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p><p>    </p><p>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수습도 과제로 떠올랐다. 추 의원은 "이제 내부 경쟁은 끝났고 원팀으로 가야 한다"며 "작은 차이를 내려놓고 보수 대통합과 대구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p><p>    </p><p>또한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무너지면 보수는 풀뿌리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p><p>    </p><p>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추 의원은 "주 부의장이 큰 결단을 내려줬다"며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드리겠다"고 답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51749_62f701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46회 장애인의날 대구시 기념식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왼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예비경선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본선 상대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어떻게 뒤집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부 경쟁이 끝난 만큼 결집한 힘으로 민심에 다가가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가 누구인지 진정성 있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p><p>    </p><p>‘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회’ 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통화했다"며 "선거법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p><p>    </p><p>추 의원은 정치권의 협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될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향해 "선거는 경쟁이지만 대구의 미래는 경쟁 대상이 아니다"며 "정당을 넘어서는 대구 경제 발전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p><p>    </p><p>추 의원의 후보 확정으로 대구시장 선거 구도는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에서 경제 관료 출신 추 후보와 국무총리를 지낸 김 후보가 맞붙게 되면서, 이번 선거는 지역 민심과 대구 경제 해법을 둘러싼 정면 승부로 전개될 전망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RtGExU8zWI?si=dXvq3JIhMepTFZ5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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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8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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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7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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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6 Apr 2026 13: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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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서울 신도림 '지상 19층·지하 6층' 호텔서 불…투숙객 등 13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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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대형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직원 135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지상 19층·지하 6층 규모의 대형 숙박시설에서 불이 난 만큼 한때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35656_c4d452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뉴스1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역 인근에 있는 호텔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0대와 인력 13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p><p>    </p><p>화재 당시 호텔 안에 있던 직원과 투숙객 등 135여 명은 자력으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호텔 7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p><p>    </p><p>대형 호텔이나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기를 피하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이다. 화재 상황에서는 정전이나 오작동 가능성이 있는 엘리베이터를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래쪽 계단에 연기가 가득 차 있거나 불길이 번진 경우에는 무리하게 내려가선 안 된다.</p><p>    </p><p>객실이나 복도에서 연기가 보인다면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춘 채 이동해야 한다. 연기는 위쪽부터 차오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방문을 열기 전에는 손잡이나 문 표면을 먼저 만져 열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뜨겁다면 문밖에 불길이나 고온의 연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대피 경로를 찾아야 한다.</p><p>    </p><p>복도나 계단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객실 안에 머무르며 문틈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119에 위치를 알려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 창문을 무리하게 깨거나 뛰어내리는 행동은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휴대전화로 객실 번호, 층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리고, 창가에서 수건이나 밝은 물건을 흔들어 구조대에 위치를 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35218_6c4adf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소방차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호텔에 투숙할 때는 입실 직후 비상구 위치와 피난 계단 방향을 확인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낯선 건물에서는 화재 발생 시 방향 감각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객실 문 안쪽의 피난 안내도, 복도 비상구 표시, 계단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면 실제 상황에서 대피 시간을 줄일 수 있다.</p><p>    </p><p>특히 호텔 화재는 투숙객 상당수가 건물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판단이 중요하다. 비상벨이 울리거나 안내 방송이 나오면 짐을 챙기느라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신분증과 휴대전화처럼 꼭 필요한 물건만 챙겨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객실 밖으로 나간 뒤에는 다시 방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p><p>    </p><p>이번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대형 숙박시설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연기가 확산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호텔 내부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피해 규모 등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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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7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6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202604261238525670.jpg</image>
            <pubDate>Sun, 26 Apr 2026 12: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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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가 총격 직후 직접 올린 글…총격범 신원까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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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워싱턴 정가가 긴박하게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JD 밴스 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은 비밀경호국의 보호 아래 급히 대피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직접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며 사건 경과를 알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23826_8ae05e1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음이 들린 뒤 트럼프 대통령 등 정부 주요 각료들이 피신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워싱턴DC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 도중 발생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p><p>트럼프 대통령 입장 후 국가 연주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식사하던 오후 8시 30분께 총격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렸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즉시 무대 주변으로 뛰어올라 경호 태세에 들어갔다. 현장에 있던 백악관 풀 기자단은 요원들이 “총격 발생”이라고 외쳤다고 전했다.</p><p>    </p><p>헤드테이블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밴스 부통령 등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긴 뒤 행사장 밖으로 피신했다. 다행히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참석자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P는 법 집행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한 비밀경호국 요원이 방탄 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총격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총격이 행사장 내부에서 벌어진 것인지, 보안 검색대 주변에서 시작된 것인지는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p><p>    </p><p>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기관의 대응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들이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했다는 취지로 감사를 표하며 총격범이 체포됐다고 밝혔다.</p><p><p>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9시 20분께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기관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그들은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했다"라며 "총격범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DC의 파란만장한 밤"이라며 "나는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법 집행기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p>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24028_3ede9fa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9시 20분께    트루스소셜에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기관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그들은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했다"라며 "총격범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SNS에 용의자가 보안 검색대 인근을 지나 달아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한 남성이 손이 결박된 채 바닥에 엎드려 있고 무장 요원들에게 둘러싸인 사진 2장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p><p>AP는 총격 용의자가 캘리포니아 토런스 출신 31세 콜 토마스 앨런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탄창이 달린 소총을 어깨에 멘 채 현장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무장한 상태로 어떻게 행사장 인근 보안 구역에 접근했는지는 핵심 조사 대상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이동 경로, 보안 검색 과정에서의 허점 여부를 함께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p><p>    </p><p>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은 10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통령과 언론의 상징적 행사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으로 이 만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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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6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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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5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202604261100477574.jpg</image>
            <pubDate>Sun, 26 Apr 2026 11: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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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존, 9년 열애 끝 오늘(26일) 결혼…알고 보니 ‘유명 가수’ 사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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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수 오존(33·오준호)이 9년 넘게 사랑을 이어온 연인과 오늘 부부가 된다. 상대는 배우 전소니의 동생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전주니(33)다. 두 사람은 오랜 열애와 동거, 음악 작업까지 함께 해온 사이로 알려져 왔고,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05919_d5f834a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26일) 품절남 되는 오존. “작은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 그동안 총각 오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SNS 소감 글 올려 / 오존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이번 결혼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전주니가 1970년대를 풍미한 여성 듀오 바니걸스 멤버 고재숙의 딸이기 때문이다. 오존은 결혼과 동시에 배우 전소니의 제부가 되는 동시에, 유명 가수 고재숙의 사위가 된다.</p><p>    </p><h3>9년 열애 끝 오늘 결혼, 예식은 비공개 스몰웨딩</h3><p>    </p><p>뉴스1 등 보도에 따르면 오존과 전주니는 26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 형식으로 치러지며, 전주니가 지인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전주니는 결혼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이러나저러나 얘랑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 거니까 결혼이라는 건 그냥 귀찮은 거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갑자기 이 핑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데 모아 재밌게 놀고 싶어서 명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김에 오준호는 제가 데려갑니다”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방식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오존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저희 결혼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작은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다. 그동안 총각 오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p><p>    </p><p>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었다. 오존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에 출연해 전주니와 오랜 시간 연애 중이며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도 짝이 있다”며 “지금 같이 산 지도 좀 오래돼서 이 정도면 주변에서도 사실혼이라고 말해준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10230_4b25465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오존(왼쪽), 전주니.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애 이어온 두 사람 / 전주니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오존과 전주니는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인으로 지내왔다. 두 사람은 ‘피그프로그’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함께 음악 작업을 했고, 서로의 SNS에도 다정한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긴 시간 쌓아온 관계가 결혼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소식은 더욱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p><p>    </p><h3>알고 보니 바니걸스 고재숙의 사위</h3><p>    </p><p>이번 결혼이 온라인에서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전주니의 가족관계다. 전주니는 배우 전소니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1970년대를 풍미한 그룹 바니걸스 멤버 고재숙의 딸이기도 하다. 오존은 결혼을 통해 전소니와 가족이 되고, 동시에 고재숙의 사위가 되는 셈이다.</p><p>    </p><p>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날 ‘바니걸스 고재숙’ 키워드가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바니걸스는 고 고정숙, 고재숙 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여성 듀오다. 1971년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대표곡으로는 ‘그 사람 데려가주오’, ‘검은장미’, ‘파도’ 등이 있다.</p><p>    </p><p>고재숙은 지난 2023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배우 전소니와 가수 전주니가 자신의 딸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자녀의 경제적 독립을 위해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지원을 끊겠다는 마음으로 키웠다며, 두 딸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10343_93d564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전소니가 지난해 11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재숙은 방송에서 “큰 아이는 배우, 둘째는 엄마를 닮아서 가수다. 바로 전소니, 전주니다”라고 말했다. 또 “나는 하나도 보태준 게 없다. 딸들이 ‘바니걸스의 딸’이라는 소리를 듣는 걸 싫어해서 이끌어준 것도 하나 없다. 그게 너무 기특하다”고 털어놨다.</p><p>    </p><p>전주니 역시 가수로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오존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넘어 음악적 동료로도 호흡을 맞췄다. 이번 결혼이 단순한 스타 가족 이슈를 넘어, 오랜 시간 함께 삶과 음악을 공유해온 두 뮤지션의 결실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다.</p><p>    </p><h3>몽환적인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오존</h3><p>    </p><p>오존은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색으로 팬층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다. 2016년 EP ‘O’로 데뷔한 그는 이후 ‘심플 송즈’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결을 보여줬다.</p><p>    </p><p>그는 드라마 OST에서도 존재감을 넓혔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미스터 션샤인’ OST 등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한층 더 익숙한 목소리가 됐다. 신스팝, R&amp;B, 포크, 얼터너티브 록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도 오존의 강점으로 꼽힌다.</p><p>    </p><p>최근에는 웹 예능을 통해 자연스러운 예능감도 드러내고 있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음악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더해지면서, 오존은 음악 팬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소비자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10508_4e05ca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수 전주니와 백년가약 맺는 오존 / 오존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결혼 후에도 오존의 음악 활동은 계속된다. 그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alter.’에서 단독 공연 ‘휴 : ( )’를 개최한다. 결혼 이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자리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p><p>    </p><p>이번 공연은 ‘휴식’을 테마로 한 오존의 두 번째 무대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오존의 음악적 결을 담아낼 예정이다. 전형적인 공연장의 틀을 벗어난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객들은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색다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p><p>    </p><h3>결혼 이후 더 주목되는 음악적 행보</h3><p>    </p><p>오존에게 이번 결혼은 개인적인 인생의 전환점이자, 아티스트로서도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는 순간이다. 9년 넘게 함께 해온 전주니와 부부가 된 만큼, 앞으로의 음악적 색채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p><p>    </p><p>오존은 그동안 섬세한 감정선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이번 결혼을 계기로 더 깊어진 감정과 삶의 변화가 음악 안에 어떻게 녹아들지도 팬들에게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p><div><h3>같은 날 전해진 신현지의 극비 결혼설</h3></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10723_2502ca3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델 신현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편 같은 날 모델 신현지도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스포티비뉴스는 신현지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스몰웨딩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 측은 결혼설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으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p><p>    </p><p>신현지는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서 우승한 뒤 전 세계 런웨이에서 활약해온 모델이다.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tvN 새 패션 서바이벌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레이블 리더로 출연한다.</p><p>    </p><p>연예계에서 또 한 번의 결혼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오존과 전주니의 결혼은 오랜 시간 쌓아온 관계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 큰 축하를 받고 있다. 9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앞으로 각자의 음악과 삶에서 어떤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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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5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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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202604260922439783.jpg</image>
            <pubDate>Sun, 26 Apr 2026 10: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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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공개 이틀 만에 1위 찍었다…‘19금’ 달고도 넷플릭스 휩쓴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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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높은 진입 장벽에도 반응은 빠르게 터졌다.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동시에 43개국 TV시리즈 TOP10에 진입하며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체는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형 YA 호러 시리즈 ‘기리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095925_a6fcfe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9금인데 공개 2일 만에 넷플릭스 1위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앱을 내려받은 고등학생 다섯 명이 갑작스러운 죽음의 저주와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10대에게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 앱을 공포의 출발점으로 삼고, 우정과 첫사랑, 시기와 질투 같은 학창 시절의 감정을 저주와 죽음, 복수라는 장르적 장치와 결합했다.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청춘의 불안과 욕망을 호러로 풀어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개 초반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p><p>특히 ‘기리고’가 선택한 10대 주인공 설정은 단순한 연령대 전략을 넘어선다. 스마트폰 앱, 학교, 친구 관계, 질투와 소유욕처럼 현실적인 요소들이 저주의 규칙과 맞물리면서, 시청자는 비현실적인 사건을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공포의 출발점은 초자연적이지만 감정의 뿌리는 현실에 닿아 있는 구조다. 이 균형이 초반 순위 상승을 만든 가장 큰 동력으로 보인다. 당분간 화제성도 이어질 전망이다.</p><p>    </p><h3>청불 한계 뚫고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1위</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095948_3dbaeee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신예들로 캐스팅 해 화제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26일 넷플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는 ‘기리고’가 차지했다. 2위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위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4위는 ‘신이랑 법률사무소’, 5위는 ‘사냥개들’이었다. 이어 ‘최강로드 식포일러’, ‘용감한 형사들’, ‘원펀맨’, ‘데스게임’, ‘성난 사람들’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p><p>    </p><p>눈에 띄는 대목은 ‘기리고’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달고도 공개 이틀 만에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등급 특성상 시청층 확산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작품은 오히려 이 제약을 화제성으로 바꿨다. 공개 당일에는 넷플릭스 43개국 TV시리즈 TOP10에 진입했고, 다수 국가에서 5위권 안에 들며 순조로운 글로벌 출발을 알렸다.</p><p>    </p><p>이 흐름은 최근 극장가에서 공포 흥행을 이끈 ‘살목지’와도 맞물린다. ‘살목지’는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전날 14만7855명을 동원하며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 관객 수 187만4686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 80만 명도 개봉 일주일 만에 넘겼다. 극장에서는 ‘살목지’, OTT에서는 ‘기리고’가 공포 장르의 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p><p>    </p><h3>소원을 이루는 앱, 24시간 뒤 찾아오는 죽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00018_73e6f0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가 처음 선보이는 한국 영 어덜트(YA) 호러 시리즈 '기리고'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기리고’의 핵심 설정은 직관적이다. 세아, 나리, 건우, 하준, 형욱 등 다섯 명의 고등학생 절친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앱 ‘기리고’의 존재를 알게 된다. “사주를 적고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처음에는 장난처럼 들리지만 결과는 처참하다. 앱을 사용한 뒤 24시간 타이머가 끝나면 참혹한 죽음이 찾아온다.</p><p>    </p><p>이 설정이 강한 이유는 공포의 장치가 낯선 물건이나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스마트폰 앱이라는 데 있다. 작품은 일상적인 도구를 저주의 통로로 바꾸며 현실감 있는 불안을 만든다. 누구나 손에 쥐고 있는 화면 하나가 죽음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는 설정은 YA 호러 특유의 즉각적인 몰입감을 끌어낸다.</p><p>    </p><p>박윤서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메인 연출을 맡았다. 그는 영화 ‘특별시민’과 ‘명량’의 조감독, 넷플릭스 ‘킹덤’ 시즌2의 B감독을 거쳤다. 박 감독은 호러 장르가 비현실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현실과 맞닿게 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핸드폰이나 앱을 활용한 호러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기리고’는 사건의 속도와 서사를 풀어가는 구조가 종잡을 수 없어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p><p>    </p><h3>신인 배우 중심 캐스팅, 캐릭터 준비도 강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00053_eae08e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특별시민', '명량' 조감독과 넷플릭스 '킹덤' 시즌2의 B감독을 맡았던 박윤서 감독의 첫 메인 연출작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기리고’는 강미나를 제외하면 신인 배우들이 주연급 라인업을 채운 작품이다. 전소영,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 라이징 신예들이 고등학생 캐릭터를 맡았다. 박윤서 감독은 대본의 신선함을 살리기 위해 신인 배우들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판단했고, 실제 작업 과정에서 공포 장르의 특징이 더 잘 드러났다고 말했다.</p><p>    </p><p>배우들의 준비 과정도 눈에 띈다. 앱을 친구들에게 처음 소개하며 사건의 문을 여는 형욱 역의 이효제는 오타쿠 같은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20㎏을 증량했다. 육상 유망주 세아 역의 전소영은 실제 국가대표 선수에게 두 달간 육상 훈련을 받았고, 이공계 천재 하준 역의 현우석은 코딩 수업을 들었다. 아이들을 구하려 애쓰는 무당 방울 역의 노재원은 실제 무당의 자문을 거쳤다.</p><p>    </p><p>강미나는 부잣집에 아이돌 같은 외모로 주목받는 임나리를 연기한다. 그는 나리에 대해 소유욕이 강하고 원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가지려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포일러를 피하면서도 “나리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각 인물의 욕망과 감정이 뒤엉킨 학원 호러라는 점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00235_e06e8a2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리고' 특별출연 전소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특별출연도 힘을 보탠다. 전소니는 주인공들의 조력자이자 저주의 실체를 쫓는 무당 햇살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햇살은 하준의 누나이자, 대기업을 다니던 평범한 삶을 뒤로하고 개명 후 신의 길을 걷게 된 인물이다. 그는 ‘기리고’ 앱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령이 만들어낸 저주임을 간파하고, 아이들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짚어낸다.</p><p>    </p><h3>학원 호러에 오컬트·액션 더한 복합 장르</h3><p>    </p><p>‘기리고’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학원 호러의 틀 안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품은 전통적인 공포뿐 아니라 오컬트, 액션, 학원물의 요소를 함께 배치했다. 박윤서 감독은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로 만들면서 서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개연성 있게 구성하고,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려 했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6/img_20260426100434_f73e37e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리고' 공식 포스터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공간 연출도 핵심이다. 학생들에게 가장 익숙한 학교는 한순간에 저주의 배경으로 바뀐다. 햇살과 방울의 신당 역시 전형적인 신당의 이미지와 다른 방식으로 구성돼 신비롭고 오싹한 분위기를 만든다. 현실 공간과 저주 공간을 오가는 설정은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강화하고, 매회 끝날 때마다 드러나는 앱의 새로운 사실은 다음 회차를 누르게 만드는 장치로 작동한다.</p><p>    </p><p>시청자 반응도 빠르게 쌓이고 있다. 작품을 본 누리꾼들은 “나이대에 맞는 배우들을 쓴 것 같아서 좋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억지가 아닌 연기와 서사로 수긍하게 만들었다”, “학원물 중에 역대급으로 무섭고 잔인하게 잘 만들었다”, “하루 만에 다 봤다”, “소재도 신선하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3tAarrM87w?si=LNcWv2wzv_WR8RRp"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신인 배우 중심의 캐스팅, 앱 저주라는 현대적 소재, 청불 호러의 강한 수위가 공개 초반 입소문을 만든 셈이다.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한국형 YA 호러 시리즈 ‘기리고’는 4월 24일 오후 5시 전편 공개됐다.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1위에 오른 이 작품이 극장가의 ‘살목지’에 이어 봄 시즌 호러 흥행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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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53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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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7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202604221007575459.jpeg</image>
            <pubDate>Sat, 25 Apr 2026 22: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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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떻게 온 거지...울산 앞바다서 홀로 카메라에 포착돼 난리 난 ‘희귀 동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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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울산 앞바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 동물’이 홀로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00341_0a8a2fad.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울산 대왕암공원 앞바다에서 촬영된 군함조 / 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정체는 열대·아열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군함조다. 국내에서도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조류인데, 울산에서는 사진으로 기록된 사례가 사실상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단순히 희귀한 새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성이 충분하지만, 이번 장면은 그 이상이다. 열대 바다를 누비는 조류가 동해안 앞바다에서 홀로 포착됐다는 사실은 기후 변화와 생태계 이동이라는 더 큰 질문까지 함께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p><p>왜 이 새가 울산까지 왔는지, 그리고 이런 장면이 앞으로 더 자주 반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 번의 우연한 관찰처럼 보이지만, 시선을 더 멀리 두고 보면 우리 바다와 하늘에서 벌어지는 변화의 징후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p><p>    </p><h3>울산 앞바다서 처음 남겨진 군함조 사진 기록</h3><p>    </p><p>뉴스1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 앞바다에서 희귀조류 군함조 1마리가 관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개체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탐조단체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대왕암공원에서 탐조 활동을 하던 중 갈매기 무리 사이를 비행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하면서 확인됐다. 군함조는 그동안 울산에서 몇 차례 목격된 적은 있었지만 사진으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잠깐 스쳐 지나간 목격담과 달리, 실제 촬영 기록으로 남았다는 점은 이번 관찰의 가치를 한층 키운다.</p><p>홍 대표는 “울산에서 군함조가 사진으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육지 해안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도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희귀 나그네새와 여름 철새를 시민, 조류 동호인들과 함께 꾸준히 관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이번 장면은 한 장의 사진이 희귀종 관찰 기록을 공식화한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봤다’는 차원을 넘어, 지역 생태 기록에 새롭게 남겨질 만한 장면이 탄생한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00414_8439c81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지난 7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변 바위 근처를 나는 군함조 / 홍승민 짹짹휴게소 대표 촬영, 울산시 제공,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h3>‘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로 불리는 이유</h3><p>    </p><p>군함조는 사다새목 군함조과에 속하는 바닷새로, 전체적으로 검은색 몸과 좁고 긴 날개, 제비꼬리 형태의 긴 꼬리가 특징이다. 수컷은 턱 밑에 붉은색 공기주머니가 있고, 암컷은 가슴에서 배까지 넓은 흰색 무늬가 나타난다.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번식하는 새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 한강하구, 강릉 경포호, 외연도, 어청도, 제주도 등지에서 드물게 기록돼 왔다.</p><p>특히 군함조는 몸무게 대비 날개 면적이 매우 넓어 하루 400~500㎞를 단 한 번의 착륙 없이 이동할 수 있고, 2.3m에 이르는 긴 날개를 이용해 시속 400㎞가 넘는 속도로 날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인 바닷새와 달리 깃털은 방수성이 약하고 다리가 짧으며 물갈퀴도 거의 없어, 물 위에 오래 머무르기보다 수면 위를 스치듯 날며 먹이를 낚아채는 방식에 특화돼 있다. 때로는 갈매기 같은 다른 새들을 놀라게 해 그들이 잡은 먹이를 공중에서 빼앗는 독특한 먹이 활동도 한다. 이런 생태적 특성 때문에 군함조는 육지 연안에서 직접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 익숙한 갈매기나 가마우지와는 전혀 다른 체형과 비행 습성을 지닌 만큼, 탐조 현장에서도 단번에 눈길을 끄는 존재로 평가된다.</p><p>    </p><h3>왜 울산까지 왔나…큰비·강풍·이동 경로 변수 주목</h3><p>    </p><p>이번 군함조 출현을 두고 현장에서는 최근 큰비와 강한 바람의 영향 가능성이 거론된다. 홍 대표는 최근 기상 조건의 영향으로 군함조가 울산까지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울산 동해안은 다양한 조류가 쉬거나 먹이활동을 하며 지나가는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평소 보기 어려운 조류가 이런 길목에서 예기치 않게 포착될 가능성도 그만큼 존재한다. 다만 이번 사례는 단순한 우연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 군함조는 2007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상공, 2011년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도 관측된 바 있다. 열대·아열대성 조류의 국내 출현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런 사례가 더 자주 언급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p><p>열대 섬과 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새가 한국 해안과 내륙 습지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된다는 것은 단순한 해프닝 이상일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이번 울산 사례는 우연한 비행 기록인 동시에, 장기적인 생태 변화의 한 단면일 가능성도 함께 품고 있다. 특히 조류의 이동은 기류와 비, 강풍, 해수면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가 이어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00429_3470a0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군함조'...지난 2011년  강원 강릉시 경포호수 일원에서 카메라에 포착됐을 당시 모습. 짙은 회색빛 창공을 큰 날갯짓 없이도 멀리까지 갔다가 어느새 다가오고, 그런가 하면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등 호수 상공을 여유롭게 날아다니며 자태를 뽐낸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h3>희귀 조류의 출현이 던지는 기후위기 신호</h3><p>    </p><p>이 때문에 이번 군함조 포착은 단순한 희귀종 발견을 넘어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변화의 신호로도 읽힌다. 기온이 오르면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의 범위도 점차 북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원래 열대·아열대 지역에 머물던 종이 한국 연안이나 섬, 내륙 습지에서 관찰되는 일이 잦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태풍, 집중호우, 강풍 같은 이상기후가 더 빈번해지고 강해지면, 조류가 원래 이동 경로를 벗어나 낯선 지역으로 밀려오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 역시 과거 열대·아열대성 조류의 분포지가 확대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특정 개체의 출현만으로 모든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p><p>다만 분명한 것은 이런 변화가 한두 종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새뿐 아니라 곤충, 어류, 식물까지 서식지와 이동 경로가 바뀌면 먹이사슬과 번식 환경, 경쟁 관계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다. 결국 생태계는 새로운 종의 유입이 늘고 기존 종의 생존 기반은 약해지는 이중 압박에 놓일 수 있다. 이를 늦추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갯벌과 습지, 연안과 숲 같은 핵심 서식지를 보전하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관찰 기록을 꾸준히 남기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시민 차원에서는 일회용품과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관심을 두는 작은 실천도 중요하다. 울산 앞바다에 홀로 나타난 군함조는 뜻밖의 희귀 동물 그 자체인 동시에, 기후 변화가 생태계 경계를 조금씩 밀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하다.</p><p>    </p><p>이번 포착은 단순한 화제성 뉴스로 소비하고 끝낼 일이 아니다. 보기 드문 동물이 카메라에 잡혔다는 놀라움 뒤에는 바뀌는 기후와 흔들리는 생태계가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귀종의 출현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배경을 추적하고 기록하며 변화의 속도를 늦추는 일이다. 군함조 한 마리가 울산 하늘을 스쳐 지나간 장면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장면이 던지는 질문은 결코 작지 않다. 울산 앞바다에 홀로 나타난 이 낯선 비행자는 지금 우리가 어떤 시대를 지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자연을 마주하게 될지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기록은 희귀 조류 관찰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 생태계 감시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장면으로도 남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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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77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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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443096358.jpg</image>
            <pubDate>Sat, 25 Apr 2026 2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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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류할증료 폭탄인데...여름 앞두고 검색량 '129%' 급등한 '여행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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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여름 해외여행 시장에서 뜻밖의 흐름이 포착됐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치솟고,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었는데도 특정 여행지로 향하는 관심은 오히려 더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용 부담이 커질수록 수요가 꺾일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여행객들의 시선은 지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쏠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3053_3a18440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 여행객 쿨케이션 여행지 항공권 검색량 증가율 / 트립닷컴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핵심 키워드는 이른바 ‘쿨케이션(Coolcation)’이다. 기후 변화로 폭염이 길어지고 강해지면서, 단순히 휴양을 넘어 시원한 기후 자체를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이 새로운 여름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 특히 존재감을 키운 곳이 있다. 바로 일본 삿포로다. 올여름 6월부터 8월 기준 한국발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9.32% 급등하며, 비용 부담을 뚫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대표 여행지로 떠올랐다.</p><p>    </p><h3>유류할증료는 최고치인데…사람들은 왜 더 시원한 곳을 찾기 시작했나</h3><p>    </p><p>스마트경제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은 올해 쿨케이션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6월부터 8월 기준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급증하며 수요 확대가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행자 커뮤니티 ‘트립 모먼트’에서도 시원한 여행지, 더위 회피 관련 콘텐츠가 전년 대비 15.4% 늘었고, ‘더위 탈출’, ‘여름 휴양지’, ‘시원한 여행’ 같은 키워드가 빠르게 부상했다. 이제 여름 여행은 단순히 휴가를 떠나는 개념이 아니라, 폭염으로부터 잠시 벗어나는 피난형 소비로 옮겨가고 있다는 뜻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2849_84441d3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유가에 유류할증료 폭탄…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시민이 항공편을 보고 있다. 여행·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하며,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확정되면서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의 저온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커졌다.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스위스 등 상대적으로 서늘한 유럽 지역 항공권 검색량이 늘었고, 아이슬란드는 검색량이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는 내몽골, 일본 삿포로, 중국 윈난 등이 주요 목적지로 떠올랐다. 특히 윈난성 쿤밍은 여름 평균기온이 23~25도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며 항공권 검색량이 44% 증가했다. 한국 여행객 수요만 따로 봐도 흐름은 더 선명하다. 올여름 한국발 항공권 검색량은 호주 68.39%, 뉴질랜드 44.83%, 일본 삿포로 129.32%, 중국 윈난 159.57% 증가세를 보였다. 결국 지금 여행객들이 움직이는 기준은 가격 그 자체보다 ‘얼마나 덜 덥고, 얼마나 버틸 만한가’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p><p>    </p><h3>왜 하필 삿포로일까…‘덜 답답한 여름’이 만든 폭발적 반응</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3324_219c0e8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폭설 내린 홋카이도 삿포로시 / 교도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가운데 삿포로가 특히 강하게 떠오른 배경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여름철 기후다. 일본 내에서도 홋카이도는 비교적 온화한 여름으로 잘 알려져 있고, 삿포로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지친 여행객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느끼는 도시로 꼽힌다. 도쿄나 오사카처럼 빽빽한 도심 열기 속을 빠르게 이동하는 여행이 아니라, 넓은 공간 안에서 숨 돌리며 걷고 쉬는 체류형 동선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여름에 여행객들이 삿포로를 선호하는 건 단순히 “시원해서”만이 아니라, 덜 지치고 덜 답답한 여행 리듬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p><p>    </p><p>삿포로의 매력은 도시와 자연, 먹거리가 균형 있게 섞여 있다는 데 있다. 낮에는 오도리공원 같은 도심 녹지축을 따라 산책하고, 전망과 야경을 즐긴 뒤, 저녁에는 스스키노 일대에서 활기찬 거리 분위기와 식도락을 경험하는 식의 흐름이 자연스럽다. 여기에 근교 온천이나 외곽 자연 풍경까지 연결하면, 일정이 빡빡하지 않아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 완성된다. 특히 삿포로는 여름철 먹거리 만족도가 높다. 무더위에 지친 상태에서 즐기는 삿포로 맥주, 징기스칸, 해산물 덮밥, 계절 채소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여행의 핵심 기억으로 남기 쉽다. 명소 몇 군데를 빠르게 찍고 끝나는 도시가 아니라, 먹고 걷고 쉬는 즐거움이 유독 강한 여행지라는 점이 삿포로 수요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73589.08276310517!2d141.24797249999997!3d42.9853361!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5f0ad4755a973633%3A0x33937e9d4687bad5!2z7J2867O4IO2Zi-y5tOydtOuPhCDsgr_tj6zroZzsi5w!5e0!3m2!1sko!2skr!4v1776750083207!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h3>폭염은 빨라지고 여름은 길어졌다…‘쿨케이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대응이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3503_bf5af6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더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같은 흐름은 올해 여름 전망과도 맞물린다. 지난 주말 전국을 달군 이례적 고온 현상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훨씬 무덥고 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18일과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치솟았고, 서울은 29.4도를 기록했다. 1907년 근대적 기상 관측 이래 4월 중순 기준 120년 만의 최고치라는 점에서 이른 더위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도권뿐 아니라 경기 양주와 동두천 등 일부 지역은 30도를 넘겼고, 파주와 충남 홍성 등에서도 평년을 크게 웃도는 기온이 나타났다.</p><p>    </p><p>기상청은 내달부터 6월까지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상 6월이 오기 전부터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여름은 과거보다 빨라지고 길어지는 추세다. 예전에는 6월 중순 무렵 시작되던 여름이 최근에는 5월 말로 앞당겨졌고, 기간도 100일 안팎에서 118일 수준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엘니뇨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기후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해양대기청 기후예측센터는 올해 5~7월 사이 엘니뇨 발생 확률이 61%라고 봤고,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결국 사람들은 더위가 오기 전에 먼저 반응하고 있다. ‘쿨케이션’ 열풍은 유행이라기보다, 길고 뜨거워진 여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가깝다.</p><p>    </p><h3>결국 변수는 가격 아닌 체감 가치…비싸도 가는 곳은 이유가 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43812_d004867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공항 출국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물론 여행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최근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 부과하는 금액인데, 현재는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됐다. 5월 기준 산정단가가 최고 구간에 진입하면서, 대한항공은 다음 달 발권분 기준 편도 최소 7만 5000원에서 최대 56만 4000원까지 유류할증료를 올리기로 했다. 전쟁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게는 5배 이상 오른 셈이다. 항공권 한 장에 수십만 원이 더 붙는 상황이라면, 통상적인 수요 둔화가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다.</p><p>    </p><p>그런데도 삿포로 같은 여행지는 검색량이 급등했다. 이 현상은 결국 여행 소비의 기준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 여행객들은 단순히 “어디가 싼가”보다 “어디가 덜 덥고, 더 오래 만족스러운가”를 따지고 있다. 삿포로는 바로 그 지점에서 경쟁력을 가진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여름 기후,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동선, 강한 먹거리 매력, 휴식형 일정 구성까지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류할증료 폭탄에도 검색량이 129% 뛰었다는 숫자는 단순한 일시적 화제가 아니다. 더워진 여름, 길어진 폭염, 높아진 여행 피로도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여행지를 ‘가치 있는 탈출구’로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올여름 해외여행 시장의 승자는 단순히 유명한 곳이 아니라, 더위를 잊게 해주는 곳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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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4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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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87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202604221439357124.jpg</image>
            <pubDate>Fri, 24 Apr 2026 22: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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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쑥 뜯을 때 자주 보는데...봄철 맨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 된다는 ‘위험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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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봄철 풀밭에서 무심코 손을 뻗었다가 뜻밖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생물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겉보기에는 느릿하게 움직이는 딱정벌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한 독성 물질을 분비하는 ‘남가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50341_2b4bbc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험 생물이 자주 출몰하는 쑥밭 / 유튜브, TV생물도감</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이 생물은 쑥이나 각종 봄나물이 자라는 곳에서 비교적 쉽게 발견될 수 있어, 나물을 뜯거나 아이들과 풀밭을 찾는 일이 많은 계절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눈에 띄는 화려한 경고색 대신 검푸른 금속성 광택과 통통한 몸으로 땅 위를 천천히 돌아다니기 때문에, 곤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딱정벌레쯤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점도 위험성을 키운다.</p><p>    </p><p>최근 유튜브 채널 ‘TV생물도감’에는 이른 봄부터 풀밭에 출현하는 위험 생물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오며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유튜버는 봄에 나물을 캐거나 아이들이 풀밭에서 놀다가 이 생물을 만나면 절대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남가뢰는 쑥이나 잡초 주변, 낙엽 아래, 흙 틈처럼 어둡고 은신하기 좋은 곳에 숨어 있다가 기온이 오르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소개됐다. 겉으로는 조용하고 둔해 보이지만, 손으로 건드렸을 때는 전혀 다른 결과를 부를 수 있는 셈이다.</p><p>    </p><h3>딱정벌레처럼 보여도 정체는 맹독성 ‘남가뢰’였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51716_6b40241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남가뢰 / 유튜브 '생물도감TV'</figcaption></figure><div></div></div><p>영상에 따르면 남가뢰는 딱정벌레목 가뢰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날개가 있긴 하지만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형태와는 거리가 멀고, 짧은 딱지날개 아래로 통통한 배가 드러난 모습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어두운 남색 또는 검푸른 금속성 광택을 띠는데, 이 색감 때문에 현장에서 보면 왠지 단단하고 무해한 딱정벌레처럼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남가뢰는 이름 그대로 풀숲에서 절대 방심해선 안 되는 생물로 꼽힌다. 걷는 데 특화된 굵은 다리로 땅 위를 천천히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 쑥밭이나 잡초 사이를 뒤지다 우연히 마주칠 가능성도 적지 않다.</p><p>    </p><p>유튜버도 한동안 풀숲과 흙바닥을 살핀 끝에 남가뢰를 어렵게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비가 온 직후라 활동성이 떨어진 상태였고, 흙과 낙엽 사이에 몸을 거의 숨긴 채 가만히 있었다는 것이다. 곤충은 변온동물이라 기온이 낮으면 몸을 활발히 움직이지 못하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사람 눈에는 돌멩이나 마른 잎, 혹은 작은 딱정벌레처럼 더 무심하게 보일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봄철 야외 활동에서 남가뢰를 더 위험하게 만드는 요소다.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한 번 접촉하면 피부 자극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p><p>    </p><h3>맨손으로 만지면 안 되는 이유는 ‘칸타리딘’ 독성 때문이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53941_7f62e3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칸타리딘 / 유튜브 '생물도감TV'</figcaption></figure><div></div></div><p>남가뢰가 위험 생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방어용 독성 물질인 칸타리딘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남가뢰는 천적이 공격하거나 위협을 느낄 때 다리 관절 부위에서 노란 체액을 내보내는데, 이 안에 들어 있는 칸타리딘 성분이 사람 피부에도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도 유튜버는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로 이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마치 피부를 태우는 듯한 자극과 함께 물집이 생길 수 있어 예전부터 남가뢰는 ‘물집벌레’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p><p>    </p><p>특히 문제는 아이들이다. 반짝거리는 검푸른 몸색과 크지 않은 체형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거대 개미나 흔한 딱정벌레쯤으로 착각하고 손으로 집으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댓글 반응에도 유치원생 아이들이 남가뢰를 개미처럼 보고 맨손으로 잡으려 해 깜짝 놀랐다는 경험담이 등장했다. 성인 역시 쑥이나 냉이 같은 봄나물을 뜯다가 흙 위에서 움직이는 곤충을 무심코 손으로 치우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그 대상이 남가뢰일 경우 접촉 자체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영상 말미에서도 유튜버는 손에 묻은 칸타리딘을 보여주며, 독이 닿았을 때 바로 닦아내면 큰 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애초에 맨손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재차 당부했다.</p><p>    </p><h3>봄철 쑥밭에서 더 자주 보이는 이유도 있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54258_1a8534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봄철 풀밭에 출현하는 남가뢰 / 유튜브 '생물도감TV'</figcaption></figure><div></div></div><p>남가뢰는 다양한 잡초를 먹지만, 특히 쑥을 잘 먹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 때문에 이른 봄부터 5월 사이, 쑥이 올라오는 시기의 풀숲과 비탈, 논두렁, 숲 가장자리에서 비교적 자주 발견될 수 있다. 영상 속 유튜버도 “잡초나 쑥이 자라는 곳에 돌아다니는 생물이 바로 남가뢰”라고 설명했다. 즉 사람들이 봄나물을 뜯기 위해 가장 자주 손을 넣는 장소와 남가뢰의 활동 구간이 크게 겹친다는 뜻이다. 그래서 제목처럼 “쑥 뜯을 때 자주 보는데”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 실제 현장 경험과 맞닿아 있는 경고로 받아들여진다.</p><p>    </p><p>남가뢰는 낙엽 등을 이불처럼 삼아 어두운 곳에 숨어 있다가 주변 온도와 습도, 먹이 조건이 맞으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빠르게 날아다니거나 눈에 띄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곤충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방심하기 쉽다. 그러나 초식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식물을 먹고 살아도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한 강한 독을 지닌 곤충은 적지 않으며, 남가뢰가 바로 그런 사례다. 실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잡초 뽑을 때 조심해야겠다”, “자주 본 것 같은데 독이 있는 줄 몰랐다”, “애들한테 꼭 보여줘야 하는 영상 같다”는 반응이 이어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익숙한 풀밭 풍경 속에 숨어 있어 더 위험하게 느껴진다는 뜻이다.</p><p>    </p><h3>생태도 특이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접촉 회피’였다</h3><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1JzqJ9XCeU?si=zaXi1ihZyOwErfr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남가뢰는 독성만큼이나 생태 주기도 독특한 곤충으로 소개된다. 암컷은 한 번에 수천 개씩 여러 차례 알을 낳을 정도로 산란량이 많고, 부화한 유충은 꽃대나 식물 윗부분에 올라가 뒤영벌이 오기를 기다린다. 이후 뒤영벌 몸에 붙어 둥지까지 이동한 뒤 그 안에서 성장하는 매우 특이한 방식의 생활사를 가진다.</p><p>유튜버는 수컷의 더듬이가 중간 마디에서 꺾여 있어 암컷과 구별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겉보기에는 무시무시한 독을 지녔지만 은은한 광택이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실제로 자연 생물로서의 독특함과 아름다움은 분명 존재한다.</p><p>    </p><p>그러나 사람 입장에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감상보다 안전이다. 풀밭이나 쑥밭에서 검푸른 금속성 광택을 띤 통통한 곤충이 보이면, 궁금하더라도 손으로 집거나 건드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아이가 가까이 다가가면 즉시 만지지 않도록 막고, 필요하면 나뭇가지나 장갑 등 직접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거리만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p>봄철에는 나물을 뜯는 즐거움과 야외 활동의 여유가 크지만, 바로 그런 계절이 남가뢰 같은 위험 생물과 마주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딱정벌레처럼 보여도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이유다. 결국 봄철 풀밭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은 하나다. 정체를 잘 모르겠는 곤충은 일단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 그리고 남가뢰처럼 독성 가능성이 있는 생물은 발견 즉시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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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87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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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202604231409309939.jpg</image>
            <pubDate>Fri, 24 Apr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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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개봉 3개월 만에 넷플릭스로…'5월 18일' 공개되는 뜻밖의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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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극장에서 조용히 지나간 한국 영화 한 편이 개봉 3개월 만에 넷플릭스로 향한다. 대작도 아니고, 흥행 기록을 새로 쓴 작품도 아니다. 그런데도 공개 소식이 전해지자 뜻밖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짧은 극장 상영 이후 잊히는 듯했던 작품이, 오히려 OTT를 통해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을 키우고 있어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40911_da7e1f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봉 3개월 만에 넷플릭스 공개 /  바이포엠스튜디오 BY4M STUDIO</figcaption></figure><div></div></div><p>그 주인공은 최우식, 공승연 주연의 영화 ‘넘버원’이다. 넷플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넘버원’은 다음 달 18일부터 스트리밍 된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명 수준에 그쳤지만,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엄마가 보고 싶어지는 영화”, “결국 펑펑 울었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극장 흥행 성적만으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작품이 OTT에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는 더 눈길을 끈다.</p><p>    </p><h3>개봉 3개월 만에 넷플릭스로…조용했던 ‘넘버원’ 다시 뜨나</h3><p>    </p><p>‘넘버원’의 가장 큰 화제 포인트는 공개 시점이다. 통상 극장 개봉작이 일정 기간 이후 OTT로 이동하는 흐름 자체는 낯설지 않지만, 이 작품은 개봉 3개월 만에 넷플릭스에 올라온다는 점에서 의외성이 더 크다.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작품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OTT에서의 재조명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해석도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35400_c85bad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화 '넘버원' 스틸 / ㈜바이포엠스튜디오</figcaption></figure><div></div></div><p>작품의 정체는 더 흥미롭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게 된 하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하민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얼핏 보면 판타지 설정처럼 보이지만, 영화가 끝내 닿는 지점은 가족, 그중에서도 엄마와 아들의 관계다.</p><p>    </p><p>설정만 놓고 보면 독특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노리는 감정선은 의외로 아주 보편적이다. 누구나 한 번쯤 엄마가 차려준 밥상, 별것 아닌 안부 전화, 무심한 듯 건네는 한마디를 떠올리게 만드는 구조다. 그래서 ‘넘버원’은 기발한 아이디어보다 정서적 공감으로 밀고 들어가는 작품에 가깝다. 넷플릭스 공개 이후 입소문이 붙는다면, 극장 성적과는 전혀 다른 흐름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p><p>    </p><h3>엄마의 집밥에 숫자가 보인다…가족 영화 문법에 판타지를 더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40525_1ee179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익숙한 가족 이야기에 판타지 장치 / 바이포엠스튜디오 BY4M STUDIO</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영화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익숙한 가족 이야기 안에 판타지 장치를 끼워 넣었다는 데 있다. 엄마의 집밥을 먹을 때마다 줄어드는 숫자, 그리고 그 숫자가 죽음의 카운트다운이라는 설정은 자칫 과장되거나 억지스러울 수도 있다. 그런데 ‘넘버원’은 이 장치를 감정 과잉으로 몰아가기보다, 평범한 일상과 가족의 거리감, 그리고 뒤늦은 절박함을 끌어내는 도구로 활용한다.</p><p>    </p><p>원작은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다. 이를 바탕으로 ‘거인’, ‘여교사’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흐르지 않냐. 그러다 보니 죽음이나 살인에 대해 관대해질 때가 많은데, 우리 작품은 한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눈으로 스쳐가는 이야기가 아닌, 마음에 머물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40638_c3c81ef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당신이 엄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얼마나 남았습니까?” / 바이포엠스튜디오 BY4M STUDIO</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로 영화는 “당신이 엄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얼마나 남았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이 질문은 거창한 가족애를 강요하기보다,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겼던 존재를 다시 보게 만든다. ‘엄마의 집밥’이라는 소재는 지나치게 평범할 수 있지만, 바로 그 평범함이 이 영화의 힘이다. 관객이 특별한 서사보다 자신의 경험을 겹쳐 보게 만드는 순간, 영화의 정서는 훨씬 깊게 작동한다.</p><p>    </p><p>물론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매끈한 것은 아니다. 개연성을 세우기 위해 애쓴 흔적은 보이지만, 설정상 다소 의문이 남는 대목도 있다. 그럼에도 영화는 끝내 엄마의 집밥이라는 정서를 중심축으로 놓치지 않는다. 익숙한 감정이기에 더 쉽게 스며들고, 담담하게 쌓이기에 더 먹먹하게 남는 방식이다.</p><p>    </p><h3>최우식·장혜진·공승연…배우들의 호흡이 결국 영화를 끌고 간다</h3><p>    </p><p>‘넘버원’의 중심에는 배우들이 있다. 무엇보다 최우식과 장혜진의 모자 호흡이 영화의 감정선을 단단하게 붙든다. 영화 ‘기생충’ 이후 다시 한번 모자로 만난 두 사람은 실제 가족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대사 한마디, 시선을 주고받는 타이밍 하나에도 익숙한 모자의 시간이 묻어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40251_59afe0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배우 공승연(왼쪽부터), 김태용 감독, 배우 장혜진, 최우식이 지난 1월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넘버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내달 11일 개봉한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최우식은 자신에게만 보이는 숫자 때문에 엄마의 남은 시간을 홀로 떠안게 된 아들 하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빚어낸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이후까지 한 인물의 시간을 유기적으로 이어가며, 판타지 설정 속에서도 관객이 감정적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붙잡는다. 김태용 감독이 "섬세한 감정 연기가 많아서 스크린에서 봤을 때 울림이 더 크다. 우식 배우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크게 보고 싶었다"라고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어 "최우식은 내가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모셨다"라며 "'거인' 때 최우식 연기는 기적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기적이었다"라고 밝혔다.</p><p>    </p><p>장혜진은 말수가 많지 않지만 깊은 모성애를 지닌 엄마 은실 역으로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이 영화에서 가장 강한 순간은 거창한 울음이나 폭발적인 감정보다, 밥상을 차리고 “밥은? 뭐 묵고 싶은데?”라고 묻는 짧은 한마디에서 나온다. 이 말은 단순히 식사를 묻는 질문이 아니라, 안부와 걱정, 사랑을 동시에 품은 문장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관객은 이 대사를 특정 캐릭터의 말이 아니라, 자기 삶 속 어딘가에 있는 엄마의 목소리처럼 받아들이게 된다.</p><p>    </p><p>공승연 역시 중요하다. 려은은 단순한 로맨스 기능에 머무는 인물이 아니라, 하민을 현실로 붙잡고 감정을 환기하는 축이다. “결핍은 결점이 아니라 가능성이래.”라는 대사는 영화 전체의 정서를 압축하는 문장처럼 남는다. 공승연은 이 캐릭터를 과장 없이 소화하며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 속에 또 다른 숨통을 틔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v4U6HXkFxI?si=VtsUurTCPzkkbrbM"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28만명 영화가 왜 다시 뜨나…OTT에선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h3><p>    </p><p>흥행 성적만 보면 ‘넘버원’은 대중적 성공작이라고 보긴 어렵다. 누적 관객 수 28만 명은 화제작으로 분류하기에 부족한 숫자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극장 흥행과 관객 반응이 정확히 비례하지 않는 영화에 가깝다. 실제 관람평에서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가 무조건 믿고 보는 영화였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줄 영화”, “눈물 참을라고 했는데… 결국 완전 펑펑 울었음”, “내용 모르고 봤다가 눈물 줄줄.. 엄마가 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누구나 공감 갈 이야기 따뜻한 엄마가 해주는 국밥 같은 이야기”, “결혼하고 나니 엄마 밥 더 더 더 그립다…”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35445_47b9f39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따뜻한 집밥 같은 영화 / ㈜바이포엠스튜디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런 영화는 오히려 OTT에서 더 크게 살아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극장에서는 선택받기 어려운 잔잔한 가족 드라마라도, 집에서 조용히 보기 시작한 뒤 예상보다 깊게 스며드는 작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넷플릭스처럼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에서는 별 기대 없이 눌렀다가 끝내 울고 마는 영화가 입소문을 타기 쉽다.</p><p>    </p><p>‘넘버원’은 엄청나게 신선한 주제의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고 구조적으로 압도적인 완성도를 내세우는 작품도 아니다. 그러나 엄마의 집밥이라는 가장 익숙한 소재를 통해, 유한한 시간 속 소중한 사람의 존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분명한 힘이 있다. 개봉 당시 놓쳤던 관객들에게는 새롭게 발견될 여지가 있고, 이미 본 관객에게는 다시 떠올리고 싶게 만드는 여운이 남는다.</p><p>    </p><p>극장에서는 조용히 지나갔지만, 넷플릭스에서는 전혀 다른 반응을 얻을 수도 있다. 개봉 3개월 만에 플랫폼을 옮긴 ‘뜻밖의 한국 영화’가 5월 18일 이후 어떤 재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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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06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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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12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202604231500322896.jpg</image>
            <pubDate>Fri, 24 Apr 2026 0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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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집에 하나쯤 두는데…서울대 출신 의사도 멀리한 뜻밖의 '이 물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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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집 안 공기를 좋게 만들려고 둔 물건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정체는 의외였다. 많은 집에서 익숙하게 쓰는 향초, 방향제, 디퓨저, 인센스처럼 ‘향이 나는 제품’이 그 대상이다. 향기로 냄새를 덮는 방식이 일시적으로는 쾌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내 공기 질을 더 악화시키고 호흡기와 면역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50025_41d218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해 집 안에 절대 두지 않는 물건으로 ‘향 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방향제나 향초, 인센스처럼 불을 내서 연기를 나게 하는 제품은 우리 몸에 독”이라며 “담배처럼 유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 화학물질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 두면 외부 대기오염보다 훨씬 많은 미세먼지가 떠다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놓아둔 제품이, 실제로는 공기 오염원을 하나 더 들이는 셈이라는 설명이다.</p><p>    </p><h3>향초·방향제·디퓨저, 왜 문제인가…좋은 냄새가 곧 안전은 아니다</h3><p>    </p><p>문제의 핵심은 향 그 자체보다, 향을 내기 위해 쓰이는 성분과 방식에 있다. 디퓨저와 방향제의 향은 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에서 나온다. 일부 VOC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실내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이런 성분이 더 쉽게 축적될 수 있어 체감 자극도 더 커질 수 있다.</p><p>    </p><p>특히 일부 제품에 포함된 프탈레이트는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된다. 연구에서는 천식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면역계 교란과의 관련성도 제기된다. 장기간 흡입할 경우 체내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레몬이나 오렌지 향 제품에 자주 쓰이는 리모넨 역시 안심할 수만은 없다. 이 물질은 다른 화학물질과 섞인 형태로 사용되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공기 중 오존과 반응할 경우 포름알데하이드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50424_7dc4619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권 교수가 특히 경계한 것은 ‘불을 내는 향’이다. 향초나 인센스는 연소 과정 자체에서 각종 유해물질과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단기간에는 별다른 이상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면역계와 뇌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차 안에도 방향제를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청소와 환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p>    </p><h3>환기 못 하는 날 더 위험하다…실내 공기가 바깥보다 나쁠 수 있다</h3><p>    </p><p>향 제품의 위험성이 더 커지는 순간은 환기가 부족할 때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꼭 닫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환기를 완전히 끊어버리면 실내 공기는 오히려 더 빠르게 나빠질 수 있다. 에어컨과 욕실의 곰팡이, 가구 마감재, 페인트, 소독제, 조리 과정 등에서도 각종 휘발성 물질이 나온다. 톨루엔, 페놀, 포름알데하이드 같은 물질이 실내에 축적되면 염증과 면역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50630_08b4f1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로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창문을 닫은 채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이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질 수 있다. 특히 가스로 조리한 뒤 환기를 하지 않거나, 향초까지 함께 태우면 순간적으로 실내 공기 질이 바깥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 벤조피렌,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질소 같은 유해물질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서다.</p><p>    </p><p>권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도 환기는 필요하다”며 “하루 3~4회, 5분 이내로 집안 문을 열어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처럼 대기오염물질이 정체된 시간대는 피하는 편이 낫고, 집이 도로 인근이라면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도 피해 짧고 강하게 환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p><p>    </p><h3>향으로 덮지 말고 빼내라…자연적인 냄새 관리법 4가지</h3><p>    </p><p>전문가들이 권하는 대안은 단순하다. ‘인위적인 향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냄새의 원인과 정체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가장 기본은 맞통풍이다. 창문 하나만 여는 것보다 마주 보는 창이나 현관문, 베란다 창을 함께 열어 공기가 한 방향으로 지나가게 해야 효과가 크다. 정체된 실내 공기를 빠르게 빼내고 바깥 공기를 들이는 구조를 만드는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50858_78e41e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하루 종일 창문을 조금 열어두기보다, 아침과 저녁에 짧고 집중적으로 환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근 전, 귀가 후, 잠들기 전처럼 생활 패턴에 맞춰 공기를 한 번씩 갈아주는 습관이 더 실용적이다. 주방과 욕실은 냄새가 생긴 뒤보다 생기기 전후에 먼저 환기하는 편이 좋다. 국물 요리, 생선 굽기, 고기 조리처럼 냄새가 강한 음식은 조리 중간에도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낫고, 샤워 후 욕실은 바로 환기해 습기와 곰팡이 냄새를 줄여야 한다.</p><p>    </p><p>햇빛과 건조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냄새는 공기 중에만 떠다니는 것이 아니라 침구, 커튼, 소파 커버, 발매트 같은 섬유류에 쉽게 밴다. 이런 물건을 자주 말리고 세탁해야 냄새의 근본 원인을 줄일 수 있다. 환기 후에는 물걸레로 바닥이나 벽면, 천장을 닦아 실내에 가라앉은 먼지를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권 교수는 “숯이나 제올라이트 계열 방습제도 냄새를 많이 머금을 수 있다”며 “비교적 자연적인 방식으로 냄새를 없애는 게 더 좋다”고 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FNLxhNOvc8?si=CeFAuO8zwjA68Twp"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폐에 좋은 특효식보다 기본이 먼저…물과 차, 과일·채소가 더 중요하다</h3><p>    </p><p>미세먼지와 황사, 환기 부족에 시달리는 시기에는 ‘폐를 씻어주는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폐를 단번에 해독하는 음식이나 차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폐는 원래 스스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관이고, 핵심은 유해 노출을 줄이고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실내 공기 관리 같은 기본을 지키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51318_3b0e670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렇다고 먹는 것이 의미 없다는 뜻은 아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기도와 폐의 점액층이 지나치게 끈적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채소 중심 식사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료도 염증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몸 상태를 받쳐줄 수 있다. 가장 먼저 챙길 것은 물, 보리차처럼 자극이 적은 차, 너무 달지 않은 따뜻한 음료다. 녹차도 무난한 편이지만 카페인에 예민하다면 늦은 시간에는 피하는 편이 낫다. 생강차나 페퍼민트차 역시 답답한 느낌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 선택일 뿐이다.</p><p>    </p><p>결국 실내 건강 관리의 핵심은 향으로 덮는 것이 아니라 오염원을 줄이고 공기 흐름을 바꾸는 데 있다. 집에 하나쯤 두고 있는 향초와 방향제가 오히려 실내 공기 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는 그래서 더 무겁게 다가온다. 좋은 냄새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짧고 자주 하는 환기, 조리 후 공기 순환, 섬유류 세탁과 건조, 그리고 물과 균형 잡힌 식사 같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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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12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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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202604231547093242.jpg</image>
            <pubDate>Thu, 23 Apr 2026 15: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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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달리던 레미콘, 담장 뚫고 5m 아래 아파트 주차장 추락…차량 8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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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3일 오전 9시 18분께 전남 여수시 선원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옹벽을 넘어 5ｍ 아래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추락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54627_54bc83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떨어진 레미콘 / 전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기사 A 씨(50대)가 경상을 입고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p><p>사고는 경사진 도로를 내려오던 레미콘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은 속도를 줄이기 위해 우회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먼저 들이받았고, 이후 도로 담장을 뚫고 옹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3대를 다시 덮쳤다.</p><p>여기에 사고 충격으로 튄 파편 등이 주변 차량 2대를 추가로 파손시키면서 모두 8대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당시 아파트 주차장 주변에는 오가는 주민이나 차량 탑승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p><p>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A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차량 이상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p><p>이번 사고가 특히 아찔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단순 접촉 사고를 넘어, 대형 중량 차량이 제어력을 잃은 채 연쇄 충돌과 추락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레미콘은 일반 승용차보다 차체가 훨씬 크고 무겁다. 콘크리트를 적재한 상태는 물론 공차 상태라고 하더라도 차량 자체 중량이 상당해, 한번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짧은 거리 안에서도 큰 파괴력을 낼 수 있다.</p><p>실제로 이번 사고 역시 경사진 도로에서 브레이크 이상이 발생한 뒤 주차 차량을 잇달아 충돌하고, 도로 담장을 뚫은 뒤, 결국 5ｍ 아래 아파트 주차장까지 추락하는 식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다. 불과 몇 초 사이에 1차 충돌, 2차 충돌, 추락 사고가 연달아 이어진 셈이다. 조금만 상황이 달랐어도 보행자나 차량 탑승자까지 피해를 입는 대형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한 사례로 꼽힌다.</p><p>특히 추락 지점이 아파트 주차장이었다는 점은 사고의 심각성을 더 키운다. 주차장은 단순히 차량이 세워져 있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수시로 오가고 짐을 싣거나 내리며,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는 생활 공간이기도 하다. 사고 당시 사람이 없었던 것은 사실상 우연에 가까웠다. 만약 출근 시간대와 조금만 더 겹쳤거나, 주민이 차량에 오르내리던 순간이었다면 피해 규모는 훨씬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p><p>대형 차량 사고는 충돌 순간의 직접 피해에 그치지 않는다. 추락, 전복, 파편 비산, 연쇄 충돌처럼 2차·3차 위험이 한꺼번에 뒤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승용차 사고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이번 여수 사고 역시 단순한 브레이크 이상 신고 수준이 아니라, 대형 상용차가 주거 공간 가까이에서 얼마나 큰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p><p>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전 점검과 도로 환경 관리다. 우선 기본은 브레이크 계통 정비다. 레미콘, 덤프트럭, 화물차처럼 중량이 큰 차량은 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는 물론 제동 장치 이상, 유압·공기압 계통 문제 등을 정기적으로 더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특히 경사 구간이나 공사장 주변 도로를 자주 오가는 차량일수록 운행 전 점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p><p>운전자 역시 브레이크 밀림이나 제동 반응 지연, 평소와 다른 소음 같은 이상 징후를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이런 신호가 나타났다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한다. 대형 차량은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기에는 제동거리와 충격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p><p>운전 습관도 사고 예방의 핵심 요소다. 경사진 도로에서는 미리 속도를 충분히 낮추고, 급가속이나 급조향을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내리막길이나 급경사 구간에서는 엔진브레이크를 적극 활용하고, 저속 주행과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가 필수적이다. 브레이크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무리하게 주행을 이어가기보다 비상등을 켜고 최대한 안전한 방향으로 차량을 유도하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p><p>도로 구조 측면에서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사로 인근에서 옹벽 아래가 곧바로 아파트 주차장이나 주거지와 맞닿아 있다면, 대형 차량 돌진이나 추락에 대비한 방호벽과 충격 흡수 시설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단순 담장 수준으로는 대형 차량의 돌진을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p><p>결국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는 과속 방지 시설, 대형 차량 서행 유도 장치, 경사로 진입 경고 표지, 방호 구조물 보강 등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고는 브레이크 이상이라는 직접 원인 외에도, 대형 차량이 경사 구간에서 제어력을 잃었을 때 피해가 얼마나 빠르게 커질 수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줬다.</p><p>한순간의 기계 결함이나 운행 실수가 곧바로 주거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중량 차량 관리와 위험 구간 도로 안전대책을 더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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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15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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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0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202604231124553271.jpg</image>
            <pubDate>Thu, 23 Apr 2026 11: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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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분 1초가 급한데...” 정부, 중단 11년 만에 '이것' 다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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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출근길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줄로 서고, 급한 사람은 옆으로 걸어 올라가는 풍경은 이제 익숙한 일상이 됐다. 그런데 정부가 이 오래된 이용 문화를 다시 손보려는 움직임에 나서면서 시민들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한때 반발 여론 속에 멈췄던 ‘두 줄 서기’ 캠페인을 11년 만에 다시 추진하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과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쏟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12448_4c8cea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퇴근시간대 성수역으로 들어가려는 시민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논란의 핵심은 단순한 줄 서기 방식 변화가 아니다. 정부는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가 넘어짐 사고를 부르고, 장비 한쪽에만 하중이 집중돼 유지보수 비용까지 키운다고 보고 있다. 반면 시민들 사이에서는 출근길 동선과 실제 이용 편의성을 무시한 채 원칙만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적지 않다. 익숙한 질서를 바꾸는 문제인 만큼, 이번 재추진은 생활 밀착형 논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p><p>    </p><h3>정부가 다시 꺼낸 건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였다</h3><p>    </p><p>23일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두 줄 서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 의식을 개선하는 것을 올해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캠페인을 준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2015년 반발 여론 등으로 중단했던 정책을 다시 들고나온 것이다.</p><p>    </p><p>행안부는 관련 내용을 ‘제1차 승강기 안전관리 기본계획(2026~2030)’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행안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두 줄 서기 정책을 언급했고, 지난달 27일에는 행안부와 공단 등 기관이 협의체를 발족해 1차 회의를 열고 두 줄 서기 정책 홍보 전략까지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검토가 아니라 실제 추진을 염두에 둔 준비 단계에 들어간 셈이다.</p><p>    </p><p>에스컬레이터 줄서기 문화는 지난 30년 동안 두 차례 큰 정책 논쟁을 겪었다. 1998년에는 정부와 시민단체 주도로 한 줄 서기를 올바른 줄서기 방식으로 홍보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대중화됐다. 하지만 이후 안전 문제와 기기 고장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는 2007년부터 ‘한 줄 대신 두 줄로 서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민 호응이 크지 않았고, 정부도 두 줄 서기의 필요성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결국 2015년 캠페인을 공식 중단했다.</p><p>    </p><p>이번 재추진은 그로부터 11년 만이다. 정부 입장에서는 단순히 예전 정책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누적된 사고 통계와 장비 마모 문제를 근거로 다시 설득에 나서겠다는 흐름으로 읽힌다.</p><p>    </p><h3>왜 다시 추진하나…넘어짐 사고와 장비 마모가 배경</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12218_3fe5e9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넘어짐 사고 예방 대시민 캠페인 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 / 서울교통공사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가 두 줄 서기 정책을 다시 꺼낸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문제다. 공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는 총 135건이다. 이 가운데 이용자 과실이 원인인 사고는 90건으로 전체의 약 66.7%를 차지했다. 특히 이용자 과실 사고 중에서는 넘어짐 사고 비중이 77.8%로 가장 높았고, 피해자 연령은 대부분 65세 이상으로 78.6%에 달했다.</p><p>    </p><p>정부는 이런 사고 상당수가 한 줄 서기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빠르게 걸어 올라가는 사람에게 길을 비켜주기 위해 이용자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노인이 뒤에 올라오는 행인을 보고 한 줄 서기를 지키기 위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 발을 헛디뎌 뒤로 굴러 떨어져 사망한 사고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예절이나 질서 문제가 아니라, 사고와 직결되는 생활 습관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가 분명해진다.</p><p>    </p><p>장비 마모 문제도 재추진 배경으로 꼽힌다. 정부가 발주한 ‘한 줄 서기가 에스컬레이터 이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용역’ 보고서는 다음 달 중 완성될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보행자들이 오른쪽에 집중적으로 서는 탓에 우측 체인 휠과 가이드 레일의 마모율이 좌측 대비 95%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대규모 수리 주기도 15~20%가량 짧아져 추가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p><p>정부가 이번에는 안전과 비용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앞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거처럼 단순 캠페인만으로는 시민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는 한 줄 서기가 개인의 편의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공 안전과 사회적 비용을 키우는 행동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p><h3>“1분 1초가 급한데...” 현실 반응은 왜 이렇게 엇갈리나</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12628_a96bed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문제는 정책의 논리와 시민들의 체감 사이 간극이 크다는 점이다. 이미 지하철과 역사 안에서 한 줄 서기는 하나의 생활 규칙처럼 굳어져 있다. 바쁜 출근길, 한쪽은 서고 한쪽은 이동하는 방식에 익숙해진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두 줄 서기가 곧바로 비효율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계단이 없거나 동선이 길게 이어지는 역사에서는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p><p>    </p><p>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도 극명하게 갈린다. 긍정적인 쪽에서는 “한쪽으로 무게가 쏠려서 한 줄 서기가 위험하긴 하더라”,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는 거 진짜 위험함. 두 줄 서기가 맞음”, “두 줄 서기했으면 좋겠다. 위험하고 에스컬레이터 수리비용들고 그렇게 급하면 계단으로 가지”, “원래 걸어 올라가면 안 됨”, “뛰고 싶은 사람이 계단으로 가면 해결”, “정비 비용이나 안전이나 장기적으로 두 줄로 가는 게 맞다잖아”, “출근 바쁘단 이유로 안전상 문제 언제까지 외면할 건가 싶긴 함” 등의 반응이 나왔다.</p><p>    </p><p>반대로 부정적이거나 회의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두 줄 하는 게 맞는데 그게 되려나…”, “계단 없는 역도 많아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거보다 에스컬레이터로 걸어 올라가면 훨씬 빠르긴 함”, "1분 1초가 급한데...", “아침에 바쁜데 지하철 놓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정책 취지는 이해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겠느냐는 반응이 적지 않은 셈이다.</p><p>    </p><p>결국 이번 논쟁은 안전 대 효율의 대립으로 압축된다. 정부는 위험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을 이야기하고, 시민들은 출근길 현실과 이동 효율을 말한다. 두줄 서기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결국 정책 성패는 제도보다 인식 변화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p><p>    </p><h3>사고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비상정지버튼 위치도 다시 강조</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110052_24df1f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에스컬레이터에 구조 작업 자료 사진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의 두 줄 서기 재추진 논의와 별개로, 서울교통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 상태다. 앞서 10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비상정지버튼 안내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p><p>    </p><p>에스컬레이터 사고는 한 사람이 넘어질 경우 뒤따르던 이용객까지 연쇄적으로 쓰러지는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사는 △이용객이 넘어졌을 때 △신발·의류·가방 등이 끼였을 때 △연쇄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등에서는 즉시 비상정지버튼을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정지버튼은 에스컬레이터 상·하부에 설치돼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즉시 운행이 멈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rXm9LYtcX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그동안에는 버튼 위치를 몰라 긴급 상황에서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전 역사 에스컬레이터 1882대 진입부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직관적인 문구와 버튼 위치 이미지를 함께 넣어, 급박한 상황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p><p>    </p><p>이번 두 줄 서기 논란은 단순히 서는 위치를 바꾸는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정부가 안전과 유지비용을 근거로 다시 캠페인을 꺼내든 만큼, 앞으로는 시민 설득을 위한 자료 제시와 현장 체감 간 간극을 얼마나 좁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미 익숙해진 한 줄 서기 문화 속에서, 정부가 11년 만에 다시 꺼낸 ‘이것’이 실제 생활 속 질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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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00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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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9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202604230850493943.jpg</image>
            <pubDate>Thu, 23 Apr 2026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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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광명 농장서 사슴 5마리 탈출…소방 당국, 농장주 요청에 '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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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기 광명시의 한 사슴농장에서 사슴 5마리가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가 농장주 요청에 따라 수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장 대응의 배경과 주민 행동 요령에 관심이 쏠린다.</p><h3>광명 농장서 사슴 5마리 탈출…신고는 일주일 뒤 이뤄졌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84811_275efe9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사슴 수색 중단 / MBC 투데이</figcaption></figure><div></div></div><p>23일 광명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명시 옥길동 한 사슴 농장에서 사슴 5마리가 우리를 벗어나 탈출했다. 탈출한 사슴 5마리 가운데 3마리는 성체, 2마리는 새끼로 확인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탈출한 개체를 포함해 30여 마리의 사슴을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p><p>뉴스1 보도에 따르면, 농장주는 일주일이 지난 22일 낮 12시 30분께 119에 신고했다. 농장주는 먹이가 없으면 우리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즉각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탈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서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 우려가 빠르게 커졌다.</p><p>광명시는 같은 날 오후 2시 33분 재난문자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며 "주민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고 발견 시 119 또는 시청으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민 입장에서는 사슴이 민가 인근이나 도로 주변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해도, 대형 동물이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외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84102_c124e9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슴. 해당 기사와는 무관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h3>소방 당국 수색 나섰지만 발견 못 해…농장주 요청에 중단</h3><p>    </p><p>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7시 45분까지 사슴농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탈출한 사슴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농장주가 "스스로 찾아보겠다"고 요청하면서 현장 수색은 중단 됐다.</p><p>소방 당국 관계자는 "농장주가 아침에 찾아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해 따로 수색은 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신고하면 그때 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는 사슴들이 산으로 올라가 민가로 내려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p><p>이번 사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사슴 탈출 소동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 경기 수원에서는 탈출한 사슴 한 마리가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 두 명을 뿔로 찌르기도 했다. 평소에는 비교적 온순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외부 환경에서는 돌발 행동이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p><p>    </p><h3>왜 위험한가…사슴은 공격보다 '도주 과정'이 더 무섭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83824_d7a9ded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슴떼.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전문가들은 사슴이 사람을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경우보다 놀라서 도주하는 과정에서 더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성체 사슴의 뿔 끝은 날카로워 가까운 거리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돌진하면 깊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탈출한 사슴을 마주쳤을 때는 포획을 시도하거나 쫓기보다, 침착하게 거리를 두고 즉시 신고하는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p><p>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슴과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사슴은 겉보기에는 비교적 차분해 보여도 낯선 사람이나 큰 소리,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거나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려고 접근하는 행동은 사슴을 자극해 돌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상황 판단이 늦을 수 있어 먼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p><p>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흔들며 쫓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놀란 사슴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빠르게 뛰어오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사람과 충돌하거나 도로로 뛰어드는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반려동물이 사슴을 보고 짖거나 달려드는 상황 역시 위험성을 키울 수 있어, 주변에 개가 있다면 즉시 목줄을 단단히 잡고 현장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게 안전하다.</p><p>차량 운행 중 사슴을 발견했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사슴이 산 쪽에 있다고 안심하기보다 갑자기 차도나 골목으로 내려올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주변 차량에도 위험을 알리면서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경적을 크게 울리거나 차량으로 방향을 막으려는 행동은 오히려 사슴을 흥분시킬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p><p>    </p><h3>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핵심은 '접근 금지·즉시 신고'</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84007_e916fc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과거 사슴 포획 자료 사진 / 강북소방서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접 잡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줄이나 막대기, 먹이 등으로 유인해 포획하려는 시도는 일반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을 동반한다. 탈출한 사슴은 평소 사육되던 개체라 하더라도 외부 환경에서는 극도로 예민해질 수 있어, 포획은 관계 당국이나 농장주, 전문 인력이 맡아야 한다. 발견했다면 위치와 시간, 개체 수, 이동 방향 등을 최대한 정확하게 확인한 뒤 119나 지자체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대응이다.</p><p>전문가들은 사슴이 민가로 내려올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은 MBC에 "사슴의 뿔이 끝이 날카롭다 보니까 사람을 보고 어딘가 달려서 도주하려고 하는데 거기에 사람하고 부딪히면 깊은 상처를 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p><p>결국 이번 광명 사슴 탈출 사안에서 주민들이 기억해야 할 원칙은 단순하다. 사슴을 봤다고 해서 가까이 다가가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하려고 접근하거나, 직접 몰아붙여 잡으려 해서는 안 된다. 겉보기에는 조용해 보여도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p><p>이번 사안은 단순한 동물 탈출 소동을 넘어, 사육 동물 관리와 신고 시점, 초동 대응, 주민 안내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준다. 현재 수색은 중단된 상태지만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탈출한 사슴이 다시 포착되거나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 후속 대응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공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발견 시 침착하게 거리를 두고 즉시 신고하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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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99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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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9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202604230758359592.jpg</image>
            <pubDate>Thu, 23 Apr 2026 08: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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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득 변동' 반영된다…이의신청, '이 날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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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생계 부담이 커진 국민에게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소득 변동이 제때 반영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문제를 보완하기로 했다. 실제 형편은 어려워졌는데도 과거 소득이 반영된 건강보험료 때문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74556_e8bd05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국민 70%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소득 기준으로 하위 70% 국민이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는다. 차상위계층과 한 부모 가족은 1인당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원을 받으며 추가적으로 비수도권과 농어촌 등 인구 감소 지역은 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보건복지부는 2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trong><u>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두 달간</u></strong>이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신속하게 지급 대상을 가려내되, 실직이나 폐업, 출산 등으로 상황이 달라진 가구는 별도 심사를 통해 구제하겠다는 방침이다.</p><p>    </p><h3>왜 이의신청을 받나…건강보험료와 실제 소득 사이 '시간차'</h3><p>    </p><p>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올해 3월 30일 기준 건강보험료가 전체 국민 가운데 하위 70%에 해당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은 것은 속도와 효율성 때문이다. 전 국민이 가입돼 있어 대상을 빠르게 선별할 수 있고, 국민 입장에서도 자신이 납부하는 보험료를 통해 기준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p>    </p><p>문제는 건강보험료가 현재 형편을 즉시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소득이 발생한 시점과 보험료에 반영되는 시점 사이에 시차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자영업자처럼 소득 변동 폭이 큰 경우나 최근 실직한 사람은 지금은 생활이 어려워졌더라도 서류상으로는 예전 소득이 반영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75037_5e03770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에서 열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현장방문'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는 이런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이의신청 창구를 별도로 열기로 했다. 빠른 지급이라는 원칙은 유지하되, 실제 사정이 달라진 국민은 별도 증빙을 통해 다시 심사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p><p>    </p><h3>누가 신청할 수 있나…출산·귀국·실직·폐업 모두 반영</h3><p>    </p><p>이의신청 대상에는 기준일인 3월 30일 이후 아이가 태어난 경우와 해외 체류를 마치고 귀국한 경우가 포함된다. 여기에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사람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변경된 경제 상황을 반영해 다시 심사를 받을 수 있다.</p><p>    </p><p>정부가 이번에 소득 변동 반영을 강조한 것도 이런 현실적 문제를 감안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적지 않았다. 당시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16만 6000건이었고, 이 가운데 건강보험료 조정과 관련한 신청이 2만 5000건으로 전체의 15.1%를 차지했다. 출생이나 귀국 관련 신청도 각각 3만건을 넘겼다.</p><p>    </p><p>정부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 역시 비슷한 민원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충분한 접수 기간을 두고 개별 사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 급여기준과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기준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이지만, 소득 반영 시차 때문에 억울하게 제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이의신청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p><p>    </p><h3>얼마나 받을 수 있나…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74810_a31f8c7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70%의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오는 27일부터 차등 지급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한 점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이 걸려있는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 3256만 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60만 원이다.</p><p>    </p><p>가장 먼저 신청할 수 있는 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이들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45만 원이다. 여기에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나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하면 1인당 5만 원이 추가돼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p><p>    </p><p>일반 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민은 10만 원, 그 외 지역 주민은 15만 원을 받는다. 인구가 급격히 줄어 정부가 특별 관리하는 지역 거주자는 20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p><p>    </p><p>결국 같은 지원금이라도 소득 기준과 거주 지역, 취약계층 해당 여부에 따라 실제 수령액 차이가 생긴다. 여기에 이의신청 결과까지 반영되면 지급 여부가 다시 달라질 수 있어, 대상에서 빠졌다고 판단되는 경우 접수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p><p>    </p><h3>신청은 어디서 하나…스미싱 문자도 주의해야</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75242_8caf33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스미싱 유형 및 피해예방 대응요령 /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주민센터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p><p>    </p><p>지급 금액과 신청 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20개 모바일 앱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알림서비스를 사전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지급 신청일 이틀 전인 1차 4월 25일, 2차 5월 16일에 지급 금액과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p><p>    </p><p>정부는 지원금 안내를 빙자한 스미싱 피해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나 SMS는 일절 발송하지 않으며, URL과 유사한 기능의 배너 링크나 앱 푸시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는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 유도, 개인정보 탈취용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모두 430건의 스미싱 시도가 발생한 바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3/img_20260423075432_ca315cb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부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고,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580만 명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 알림은 클릭하지 말고 먼저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미싱 여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8 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 대응센터 1394로 신고하면 된다.</p><p>    </p><p>이번 조치는 단순히 접수 창구를 하나 더 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서류상 기준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실직, 폐업, 출산 같은 현실의 변화를 반영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금이 닿게 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이제 단순한 건강보험료 수치만이 아니라, 이의신청을 통해 입증되는 실제 생활 여건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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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99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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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94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202604221554193415.jpg</image>
            <pubDate>Wed, 22 Apr 2026 15: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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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내란특검, '단전·단수' 이상민 항소심서 징역 1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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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이 구형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55341_745a5d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판 출석하는 이상민 전 장관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22일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p><p>    </p><p>특검팀은 앞서 1심에서도 같은 형량인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이보다 크게 낮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p><p>    </p><p>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협조 사항을 전달받고, 이를 실행하는 데 가담했다고 판단했다.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다시 유죄 취지의 주장을 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토대로) 당시 소방청장에게 단전·단수 협조를 지시해 의무 없는 일을 했다"며 혐의가 인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또 특검팀은 "계엄 당시 임무를 지시받고도 용감하게 거부한 군인과 경찰의 모습과 대조된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범죄에 가담했다"고 비판했다.</p><p>    </p><p>이어 "결과적으로 언론사 단전·단수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시민들의 저항과 군인·경찰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으로 비상계엄이 신속하게 해제됐기 때문"이라며 "이는 피고인에게 유리한 양형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p><p>    </p><p>아울러 특검팀은 "해외 사례만 보아도 내란죄는 모의에만 참여해도 20년 이상의 중형으로 처벌한다"며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 다시는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p><p>    </p><p>이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등 주요 기관 봉쇄와 언론사 단전·단수 관련 지시를 받고, 허석곤 당시 소방청장에게 협조를 요청한 혐의로 기소됐다.</p><p>    </p><p>이와 함께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한 사실이 없고 대통령으로부터도 관련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받고 있다.</p><p>    </p><p>1심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와 위증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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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94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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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26 11: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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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0-3 참패 뒤 “내 실수로 경기 망쳤다”...한글 사과문 올린 일본인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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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두 번의 치명적 실수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고, 선수는 경기 다음 날 가장 먼저 한글 사과문부터 올렸다. 부천FC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가 FC서울전 0-3 완패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어로 고개를 숙이면서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실책 장면을 넘어, 패배를 온전히 자신 탓으로 돌리며 “경기를 망쳐버렸다”고 적은 대목이 강한 여운을 남겼다. 승격팀 부천에는 뼈아픈 밤이었고, 카즈에게는 프로 무대의 무게를 절감한 경기였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05905_b8ad40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진심으로 죄송하다” 한글 사과문 올린 일본인 카즈 / 카즈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카즈는 이날 SNS에 한글 사과문을 올리고 부천 선수단과 팬,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구단 관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부천 팀 동료, 팬 분들,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클럽과 관련된 모든 분들이 오늘 경기를 위해 시간을 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셨는데, 나의 두 번 실수로 경기를 망쳐버렸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책임을 깊이 반성하고, 반드시 그라운드에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패배 직후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것도 한국어로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도 빠르게 이어졌다.</p>    <h3>두 번의 실수, 그리고 한 경기의 붕괴</h3>    <p>부천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부천은 2승 4무 3패, 승점 10에 머물며 리그 7위로 내려앉았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승격팀 부천은 서울의 공세를 막기 위해 초반부터 강하게 맞섰고, 전방 압박과 적극적인 수비로 분위기를 흔들려 했다. 그러나 이 선택은 시간이 갈수록 부담으로 돌아왔다. 전반 15분 핵심 수비수 백동규가 경고를 받았고, 전반 중반에는 성 신까지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수비는 점점 소극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다.</p>    <p>이 와중에 카즈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겹쳤다. 전반 31분 그는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서울의 클리말라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8분, 부천이 코너킥 상황 뒤 다시 공격을 이어가려던 순간 카즈가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고, 서울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황도윤의 전진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골키퍼와 마주한 뒤 침착한 칩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한 선수가 같은 전반에 두 차례 실점 장면의 직접적 빌미를 제공한 셈이었고, 부천으로서는 가장 버티기 어려운 방식의 붕괴였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10030_2ad8f8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해 11월 30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프로축구 K리그2 플레이오프(PO) 부천FC와 성남FC의 경기에서 부천 카즈가 돌파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h3>벤치에서 자책한 카즈, 다음 날 한글로 고개 숙였다</h3>    <p>카즈는 결국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이미 경기 흐름이 서울 쪽으로 크게 기운 상황이었고, 심리적으로도 흔들린 모습이 역력했다. 실제로 그는 벤치로 물러난 뒤 크게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에서 일어난 두 장면이 얼마나 무겁게 남았는지는, 다음 날 올라온 사과문이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언어였다. 외국인 선수들이 통상 짧은 영어 메시지나 구단을 통한 입장을 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카즈는 한글로 자신의 감정을 직접 풀어냈다. 결과보다 책임을 먼저 언급했고, 변명보다 사과가 앞섰다.</p>    <p>그의 메시지가 더 크게 주목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수는 축구에서 언제든 나올 수 있지만, 공개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팬들 앞에 한국어로 사과문을 올리는 장면은 흔치 않다. 더구나 팀이 0-3으로 무너진 경기 직후였기에, “내 두 번 실수로 경기를 망쳐버렸다”는 표현은 더욱 묵직하게 다가왔다. 승격팀 부천이 시즌 초반 순위 싸움에서 버텨야 하는 시점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카즈의 심적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엇갈렸지만, 적어도 책임을 피하지 않았다는 점만큼은 분명한 인상을 남겼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10053_3b90be0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카즈 인스타그램 사과글 / 카즈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h3>감독은 선수를 감쌌고, 서울은 완승으로 반등했다</h3>    <p>경기 후 이영민 부천 감독은 카즈를 공개적으로 감쌌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 감독은 “저의 전술적인 부분이 미흡하다 보니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많이 부족하다. 선수들로 하여금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카즈의 하프타임 교체 역시 질책성 조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카즈가 실책을 범했지만 경기장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완벽하지 못하다”며 “심리적으로 흔들릴 것 같아서 교체했다. 질책의 이유로 교체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패배의 책임을 감독 자신에게 돌리며 선수를 보호한 셈이다.</p>    <p>부천은 후반 들어 윤빛가람, 김상준, 갈레고, 가브리엘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뒷공간을 계속 허용했다. 결국 후반 24분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황도윤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0-3 완패가 확정됐다. 반면 서울은 지난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0-1 패배로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한 아픔을 빠르게 털어냈다. 승점 22를 쌓은 서울은 2위 울산HD와의 격차도 벌리며 선두권 경쟁의 주도권을 다시 잡았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후 “누구 하나 빠짐없이 열정을 갖고 끝까지 집중력을 보였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110238_016a66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3월 15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부천 FC와 울산 HD의경기, 전반 부천 이영민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h3>사과문보다 중요한 건 다음 경기의 답이었다</h3>    <p>결국 이 경기에서 가장 오래 남는 장면은 스코어 0-3만이 아닐 수 있다. 한 외국인 선수가 패배 직후 스스로 가장 아픈 부분을 정면으로 꺼내 들고, 한국어로 팬들에게 사과했다는 사실 역시 적지 않은 울림을 준다. 물론 사과문만으로 실점이 지워지지는 않는다. 축구는 결과의 스포츠이고, 승격팀 부천은 지금 당장 승점이 더 절실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카즈가 말한 “그라운드에서의 만회”가 실제로 이어지느냐다. 부천은 다가오는 주말 홈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한다. 이영민 감독도 올 시즌 아직 홈 승리가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반등 의지를 내비쳤다.</p>    <p>이번 서울전은 부천에 여러 의미를 남겼다. 수비에서의 작은 흔들림이 얼마나 빠르게 참패로 번질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였고, 동시에 한 선수의 실수와 책임감이 얼마나 큰 화제를 부를 수 있는지도 증명한 경기였다. 카즈의 한글 사과문은 그 자체로 진심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지만, 팬들이 진짜 보고 싶은 것은 다음 경기에서의 달라진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 깊이 숙인 고개가 다시 올라오는 순간은 결국 경기장 안에서 만들어진다. 0-3 참패 뒤 올라온 한 장의 한글 사과문은 그래서 끝이 아니라, 부천과 카즈 모두에게 다시 시작해야 할 이유를 더 또렷하게 남긴 장면이 됐다.</p></p><h3>이하 카즈 인스타그램 글 전문.</h3><p>    <p>부천FC 팀 동료들, 팬분들, 코칭스태프, 늦은 시간까지 컨디션 관리를 해주시는 트레이너분들, 그리고 이 클럽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서 오늘 경기를 위해 시간을 쓰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셨는데, 저의 두 번의 실수로 경기를 망쳐버렸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p>    <p>오늘의 책임을 깊이 반성하고, 반드시 그라운드에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    <p>항상 응원해 주시는 서포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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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82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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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7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202604220750272829.jpg</image>
            <pubDate>Wed, 22 Apr 2026 07: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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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끝난 줄 알았는데...출근길 덮친 ‘이것’, 전국민 시선 쏠린 기상청 발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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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이었다. 수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까지 예보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시선이 기상청 발표에 쏠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074932_1b7cb22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에 잔존한 상태에서 비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순한 봄비가 아닌 이른바 ‘황사비’에 대한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이날 전국 대기질은 일제히 ‘나쁨’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상청은 황사 지속 시간과 영향 범위,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수시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p><p>    </p><p>이번 날씨는 단순히 “비가 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비, 건조특보, 강풍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건강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2일 비는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고, 황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빗방울까지 더해지면서 야외 활동과 출퇴근길 주의가 더욱 필요해졌다. 그렇다면 이날 날씨에서 꼭 알아둬야 할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p><p>    </p><h3>제주와 남부부터 비가 시작되며 황사와 뒤섞일 가능성이 커졌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075125_4aa051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제주도에서 먼저 시작해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전북 5㎜ 미만, 부산·경남 남해안 5~20㎜, 울산·경남 내륙 5㎜ 미만, 제주도 북부 제외 지역 30~80㎜, 제주도 북부 10~40㎜다. 문제는 비 자체보다 황사가 완전히 물러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일대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한 뒤 잔류 입자가 남아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비와 함께 섞여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겉으로는 평범한 봄비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대기 중 먼지와 오염물질이 함께 섞인 비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p><p>    </p><h3>황사비를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이유는 호흡기와 점막 자극에 있다</h3><p>    </p><p>황사비를 맞으면 안 되는 이유는 단순한 물방울이 아니라 황사 입자와 각종 대기오염물질이 함께 섞여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황사에는 매우 미세한 먼지 입자가 포함돼 있어 피부에 잠깐 닿는 것보다 눈, 코, 목 같은 점막과 호흡기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황사비를 오래 맞을 경우 기침, 재채기, 콧물, 가래, 목 따가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평소 천식이나 비염,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출근길처럼 이동 시간이 길고 우산을 써도 노출을 완전히 막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공기 중 오염물질까지 함께 들이마실 가능성이 커져 건강 부담이 더 커진다.</p><p>    </p><h3>전국 공기가 동시에 탁해진 이유는 잔류 황사 때문이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073806_88e56d4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인 지난 21일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도심이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전국 대기질이 일제히 나빠진 배경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황사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며 잔류 입자를 남겼고, 이 영향으로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PM-10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모든 권역이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시야가 뿌옇고 탁하게 느껴지는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봄철 황사는 짧게 스쳐 지나가는 듯 보여도 기류와 체류 시간에 따라 하루 이상 영향을 이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전날보다 하늘빛이 옅어졌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다, 공식 예보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p><p>    </p><h3>23일엔 다소 회복되지만 오전까지는 안심하기 이르다</h3><p>    </p><p>하루 종일 답답한 공기가 이어지더라도 다음 날에는 다소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23일에는 전국 평균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는 흐름이 예보됐다. 다만 이것이 곧바로 전 지역, 전 시간대의 완전한 해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전 시간대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여전히 PM-10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도 황사의 지속 시간과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내일이면 끝난다”는 식의 단정적 판단보다는, 시간대별 대기질 변화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대응이 더 현실적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Sz_honIFfOU?si=Fn1grG5DTOXL8KFL"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이런 날일수록 출근길 건강수칙을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h3><p>    </p><p>미세먼지가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때는 외출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개인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천식·비염·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일반인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꼭 외출해야 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 보호를 위해 안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귀가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가능하면 샤워를 하며, 양치질로 입안까지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옷과 머리카락, 피부에 남은 오염물질을 빨리 털어내는 것이 핵심이다.</p><p>    </p><h3>실내에 있어도 방심은 금물이고 환기 타이밍이 중요하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075244_d5816b6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에 머문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창문을 장시간 열어두면 외부 오염물질이 그대로 실내로 유입될 수 있고, 실내 흡연이나 과도한 조리도 미세먼지를 늘릴 수 있다. 따라서 창문은 기본적으로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줄이되,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나아진 시간대를 골라 짧게 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빨래도 가능한 한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와 목,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기질이 나쁜 날일수록 몸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이 작은 차이를 만든다.</p><p>    </p><h3>건조특보와 강풍까지 겹친 만큼 화재 위험도 함께 봐야 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2/img_20260422075339_554c29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산불조심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날씨에서 놓치기 쉬운 변수는 황사와 비만이 아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와 경북 북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여기에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 북부 동해안과 산지 일부는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강풍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기상청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p><p>    </p><p>결국 22일 날씨의 핵심은 “비가 오니 괜찮다”가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비, 건조, 강풍이 동시에 겹친 복합 상황”이라는 점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체감 불편은 훨씬 크게 다가올 수 있다. 끝난 줄 알았던 황사가 출근길을 다시 덮친 이날,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수시 예보 확인과 생활 속 방어 수칙 실천이다. 황사비를 피하고, 외출 시간을 줄이고, 귀가 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이날 건강 부담은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기온 자체는 높지 않지만 공기질과 강수 형태가 복합적으로 얽힌 만큼 평소보다 더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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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76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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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203229126.jpg</image>
            <pubDate>Wed, 22 Apr 2026 06: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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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디어 오늘 첫방...'최고 시청률 27%' SBS 흥행 신드롬 이을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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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SBS가 다시 한번 로맨틱 코미디 카드로 승부수를 던진다.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비롯해 ‘사내맞선’, ‘홍천기’ 등 화제작을 잇달아 배출한 안효섭이 이번에는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돌아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0256_91abb5d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스틸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정체는 바로 오늘(2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다. 완벽주의자 청년 농부 매튜 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설렘과 웃음, 위로를 한 번에 잡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p><p>첫 방송 전부터 “안효섭표 로코 드디어 온다”, “벌써 재밌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이 작품이 SBS 흥행 계보를 잇는 새 주자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첫 회에서 두 주인공이 어떤 방식으로 부딪히고 스며들지,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온 SBS표 정통 로코가 어떤 온도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릴지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p><p>    </p><h3>‘SBS의 아들’ 안효섭, 다시 흥행 신드롬을 노린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0402_1187bd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의 아들, 안효섭 차기작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무엇보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안효섭의 귀환이다. 안효섭은 그동안 SBS에서 유독 강한 성적을 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사내맞선’, ‘홍천기’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연타 흥행을 기록했고,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장르물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사내맞선’ 이후 ‘로코킹’ 수식어를 굳혔고,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화제성까지 더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p><p>    </p><p>그가 이번에 맡은 매튜 리는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장의 청년 농부이자 화장품 원료사 대표, 개발 연구원이라는 다층적인 캐릭터다. 겉으로는 까칠하고 빈틈없지만 속은 깊은 인물로, 안효섭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시크한 분위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역할로 꼽힌다.</p><p>안효섭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S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SBS의 아들이라는 표현이 부끄럽다. 굉장히 감사하게도 SBS와 여러 작품을 같이 하고 있는데 항상 좋은 대본을 읽고 나면 SBS더라"며 "합도 많이 맞춰보고 그래서 오늘도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흥행 부담에 대해서도 "부담감을 가진다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이미 여러 차례 SBS에서 성공 경험을 쌓은 배우가 다시 같은 채널에서 로코로 돌아온다는 점만으로도 이 작품은 첫 방송 전부터 강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0430_33dcb11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청률 27%, 흥행 불패 이을까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h3>채원빈·김범·고두심까지…세대 초월 라인업이 꽉 채운다</h3><p>    </p><p>안효섭 혼자만으로 기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상대역 채원빈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도 이 작품의 중요한 변수다. 채원빈이 연기하는 담예진은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 소속 쇼호스트로, 일에 몰두하다 심한 불면증까지 얻게 된 인물이다. 도시적이고 빠른 리듬에 익숙한 쇼호스트가 시골 마을에 들어오며 벌어지는 충돌과 변화는 극의 중심축이 된다. 채원빈은 업계 최고 쇼호스트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홈쇼핑 현장을 견학했고, "현장을 숨죽이고 봤다"며 "그 순간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대본도 없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해야 하는 인물을 어떻게 신뢰감 있게 표현할까 걱정했다. 항상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0503_41d9219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채원빈과 호흡, 안효섭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여기에 김범과 고두심이 합세하면서 무게감은 한층 커진다. 김범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전무이사 서에릭 역을 맡아 안효섭, 채원빈과 또 다른 긴장감을 만든다. 그는 이번 작품이 첫 로맨틱 코미디라며 "아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하기 위해 기다렸던 것 아닌가 싶다"고 했고, "로맨틱 코미디는 제가 꾸며내고 상상해야 하는 섬세한 장르라고 생각해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 대본에는 많은 것들이 녹아 있어서 캐릭터를 다채롭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p><p>국민 배우 고두심까지 더해지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 조합이 완성됐고, 덕풍마을 사람들과 홈쇼핑 사람들까지 입체적으로 얽히며 극의 밀도를 높일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0639_0a1f204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h3>농부와 쇼호스트의 충돌, ‘K-로코 정석’에 힐링을 더했다</h3><p>    </p><p>‘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의 핵심은 익숙한 듯 새롭게 비튼 설정이다. 세계 유일 흰꽃누리버섯을 재배하는 청년 농부 매튜 리와, 그 버섯을 구하기 위해 시골로 내려온 쇼호스트 담예진이 꼬여버린 첫 만남 이후 계속 부딪치다 서로의 상처를 발견하고 스며드는 구조다. 차가운 시골 남자와 뜨거운 도시 여자의 조합, 투닥거리다 어느새 서로를 보듬는 흐름은 전형적인 K-로코 문법이지만, 이 작품은 여기에 ‘무해한 힐링’이라는 색을 짙게 덧입혔다.</p><p>    </p><p>배경이 되는 덕풍마을의 초록빛 풍경, 개성 넘치는 마을 사람들, 홈쇼핑 현장의 빠른 호흡이 교차하면서 도시와 시골, 경쟁과 휴식의 대비가 선명하게 살아난다. 연출을 맡은 안종연 PD 특유의 시트콤적 재미도 기대 요소다. 안효섭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진지하고 감정 소모가 큰 작품을 많이 했다"며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던 찰나에 이번 작품을 봤는데 굉장히 힐링을 많이 받았다. 특별히 악인도 없고, 대단한 일이 있지 않지만,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게 좋았다"고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1049_282f1c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 새 흥행 드라마 될까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글로벌에 통하는 보편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목이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역설적으로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세계 어디에나 오늘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있을텐데, 그분들에게 ‘오늘은 대충 살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범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잠을 잘 잤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 드라마의 기획 의도"라고 짚었다. 단순한 설렘을 넘어 쉼표 같은 위로를 노리는 작품이라는 뜻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DRu2etBxQw?si=OWIaSNGTsHL3BKRS"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예고편부터 반응 뜨겁다…SBS 수목극 반전 카드 될까</h3><p>    </p><p>첫 방송 전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반응도 심상치 않다. 포스터 속 매튜 리의 농장에서는 편안한 안효섭과 달리 정장 차림에 토시와 장화, 보자기까지 착용한 담예진의 어색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반대로 홈쇼핑 라이브를 연상케 하는 스튜디오 포스터에서는 두 인물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완전히 다른 긴장감을 만든다. 두 공간을 오가는 설정 자체가 캐릭터의 간극과 케미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20859_d48ce0b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안효섭과 채원빈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예고편을 본 시청자들도 빠르게 반응했다. “이 드라마가 젤 기대돼”, “어디 저런 농부 없나”, “벌써 너무 재밌잖아”, “안효섭표 로코 드디어 오는구나”, “시간 순삭이다”, “채원빈 연기 너무 잘해” 같은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BS가 ‘키스는 괜히 해서!’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 지상파 드라마 시장에서 로코의 존재감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졌지만, 검증된 스타성과 따뜻한 정서, 세대 확장형 캐스팅이 맞물릴 경우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p><p>결국 관건은 첫 방송이다. 안효섭의 흥행 감각, 채원빈의 신선함, 김범과 고두심의 존재감, 그리고 무해한 위로를 내세운 이야기의 결이 시청자 마음을 제대로 움직인다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단순한 신작을 넘어 SBS 수목극의 새 반전 카드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오늘 밤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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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1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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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9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524372100.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5: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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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바다 보며 잠들었다가 눈 떴는데...갯바위에 홀로 고립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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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기 안산시 대부도 인근 해안에서 갯바위 고립 사고와 갯벌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다행히 모두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해안가와 갯바위가 순식간에 고립·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지대라는 점을 다시 보여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52356_d89a20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갯바위에 고립된 A 씨 / 평택해경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20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27분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인근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고 연합뉴스 등은 전했다.</p><p>구조 대상은 60대 중국 국적 여성 A 씨로, 당시 혼자 갯바위에 머물며 바다를 보다가 잠이 든 사이 밀물이 들어오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p><p>    </p><p>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무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해 갯바위 쪽으로 접근한 뒤 A 씨를 안전하게 해변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소지품 일부를 잃어버린 상태였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구조 시점이 늦어졌다면 밀물과 파도에 더 가까이 노출될 수 있었던 만큼, 해경의 신속한 대응이 더 큰 사고를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p><p>    </p><p>같은 날 새벽에도 비슷한 해안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시께 안산시 말부흥 선착장에서는 술에 취한 20대 남성 B 씨가 발을 헛디뎌 갯벌로 추락했다. B 씨는 해경과 경찰, 소방의 합동 구조 끝에 무사히 구조됐으며,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p><p>해안가 특성상 어두운 시간대에는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음주 상태에서는 균형 감각까지 떨어져 사고 위험이 더 커진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53159_e8d462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항공기·함정 접근 어려운 갯바위 고립자 구조 훈련. 사진은 지난해 5월 13일 부산 서구 송도해안산책로 인근에서 해경이 항공기·함정 접근이 어려운 갯바위에 낚시객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해경청, 부산해경 영도파출소,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참여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해경은 해안가와 갯바위 사고가 대부분 순간적인 방심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세희 평택해경 해양안전과장은 “해안가와 갯바위는 조석 간만의 차로 인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어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며 “음주 후에는 균형 감각이 떨어져 추락 사고 위험이 크므로 해안가 보행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p><p>    </p><p>갯바위 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YTN 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갯바위 사고 사망자는 매년 1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갯바위는 한순간의 실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형이다.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데다, 넘어지거나 추락할 경우 심하게 다쳐 스스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p><p>    </p><p>전문가들은 불가피하게 갯바위에 고립됐을 경우 파도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기상 상황과 물때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혼자보다는 2명 이상 함께 움직여야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 요청과 위치 전달이 훨씬 수월해진다.</p><p>    </p><p>이번 대부도 사고는 모두 무사히 마무리됐지만, 해안가가 잠깐의 휴식이나 산책 공간이 아닌 위험 요소가 많은 장소라는 점을 다시 일깨운 사례로 남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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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9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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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8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1508215735.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15: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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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양 식품가공 공장서 화재…건물 3개동 불타고 3명 자력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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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기 고양시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고, 공장 관계자 3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에선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치솟으면서 신고가 잇따랐고,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50744_ee960d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양 식품가공 공장 화재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공장 관계자 3명은 스스로 대피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공장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며 적지 않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짙은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p><p>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은 화재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며 대응을 이어갔고, 약 52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장 정리와 함께 잔불 처리 작업이 이어졌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p><p>화재 직후 고양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고양시는 “화재로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실제로 공장 화재 특성상 유독성 연기나 추가 폭발 위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초기 대응 단계에서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시민 이동을 유도하는 조치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p>같은 날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이어졌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국에서 접수된 화재 사고는 135건에 달했다. 전날인 20일에도 전국적으로 7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약 10억50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p><p>이날 오전 5시 5분께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2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p><p>이어 오전 10시 30분쯤에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의 한 전자기기 제조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약 2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안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50대 남성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진화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소방대원도 허리를 다쳐 치료를 받았다. 소방은 공장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p><p>기상 여건도 화재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70~90㎞/h, 초속 20~25m에 이르는 강한 돌풍이 예보돼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p><p>전문가들도 봄철 화재 위험이 평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인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당국은 산불 감시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실시간 주의 사항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 또한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소지 금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당국은 위반 시 처벌 규정을 명확히 안내해 실질적인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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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68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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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8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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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10: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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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재명 대통령·모디·이재용 깜짝 셀카에 등장한 ‘이 휴대폰’…시선 확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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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이른바 ‘깜짝 셀카’를 찍으며 현장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정상외교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나온 예상 밖 장면인 데다, 사진에 담긴 휴대전화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관심이 한층 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3742_e940c1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모디 총리, 이재용 회장 / 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장면은 모디 총리 주최로 인도 영빈관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열린 오찬 자리에서 연출됐다. 이 회장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손바닥을 펼쳐 촬영했고, 이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가까이 붙어 선 채 화면을 바라보며 웃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공식 일정 중 포착된 자연스러운 장면이라는 점에서, 딱딱할 수 있는 외교 무대에 드물게 부드러운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p><p>특히 시선을 모은 건 셀카에 사용된 기기였다. 촬영에 쓰인 휴대전화는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 7’이었다. 삼성전자는 이 장면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하며 “삼성은 1996년부터 노이다에서 휴대전화를 생산하고 있으며 폴더블(접이식)을 포함한 모든 플래그십 및 보급형 모델을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 인도 총리,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현지 생산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적지 않다는 해석이 뒤따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3957_1c6cbb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모디 총리, 이재용 회장 / 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대통령이 외교 무대에서 ‘갤럭시 Z플립7’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1월 한국을 방문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공식 오찬을 가진 뒤,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에게 분홍색 ‘갤럭시 Z플립7’을 선물한 바 있다. 당시 두 정상은 해당 휴대전화를 이용해 즉석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장면을 연출했고, 이 역시 적지 않은 화제를 모았다.</p><p>제품 자체의 특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Z플립7’은 역대 폴더블폰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 평가된다. 4.1형 플렉스윈도우와 188g 무게를 갖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휴대성을 앞세웠고, 기기를 펼치지 않아도 문자 회신, 음악 재생, 다양한 앱 실행 등 대부분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촬영 성능을 끌어올렸고, 실시간 필터와 줌 슬라이더 기능을 더한 ‘플렉스캠’, 문구와 이미지를 띄운 채 촬영할 수 있는 ‘플립샷’으로 셀피 활용성도 강화했다. 멀티모달 AI 경험과 One UI 8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 기능 역시 폴더블 최적화 요소로 평가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103919_5a5d0ef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영빈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만남의 무게는 셀카 장면에만 머물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가진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의 글로벌사우스 외교의 본격적 가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으로)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인 인도와의 협력 지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p><p>양 정상은 회담에서 중동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어려운 국제경제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주의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모디 총리의 방한을 초청했고, 모디 총리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회담과 국빈 만찬이 예정보다 길어질 정도로 양측이 충분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도 이번 방문의 의미를 키우는 대목으로 꼽힌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_Kc1iet625M?si=rklxeuDqrktpl6P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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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8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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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6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0821084831.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9:3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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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걸리면 바로 6만 원...단속 시작되자 운전자들 줄줄이 적발 중인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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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찰이 칼을 빼들자마자 전국 도로 곳곳에서 운전자들이 줄줄이 걸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93219_cf6394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회전 위반차량 단속하는 경찰.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신호가 빨간불일 경우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우회전 후에도 보행자가 있거나 건너려 할 때는 멈춰야 한다. 경찰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2달간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 강남 대치역 사거리에서는 보행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그대로 지나친 승용차가 즉시 단속됐고, 경기 고양·부산·전북 전주·충북 청주에서도 비슷한 위반이 잇따랐다. 한 번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되는데도, 현장 반응은 의외였다. “서행이면 되는 줄 알았다”, “멈춰야 하는 건 아는데 정확한 기준은 몰랐다”는 운전자가 적지 않았다.</p><p>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이미 시행 중인데도 단속 첫날부터 위반 차량이 쏟아진 건, 법보다 오래된 운전 습관이 아직 더 강하게 남아 있다는 뜻이다. 이번 집중 단속이 단순한 교통법규 점검을 넘어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몇 초 빨리 가려던 우회전이 실제로는 보행자 사고와 직결될 수 있어서다.</p><h3>단속 시작되자마자 서울부터 부산까지 줄줄이 걸렸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93135_5a7714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일 서울 관악구 봉천로 사거리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 위반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신호가 빨간불일 경우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우회전 후에도 보행자가 있거나 건너려 할 때는 멈춰야 한다. 경찰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2달간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에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우회전을 하며 보행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그대로 지나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여성 보행자는 화들짝 놀라 걸음을 멈췄고,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났어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해당 차량은 곧바로 경찰에 단속돼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을 부과받았다. 같은 장소에서도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40분 동안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2대 등 모두 3대가 우회전 통행법 위반으로 적발됐다.</p><p>서울만의 일이 아니었다. 같은 날 연합뉴스, 뉴스1 등 보도를 종합하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문촌18단지 사거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대가 일시정지 의무를 어겨 단속됐고, 부산에서는 우회전 보행자 사고 다발 지점인 연제구 월륜교차로 등에서 일시정지 위반 83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24건 등 모두 107건이 적발됐다. 전북 전주시 덕진광장 사거리에서도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10건이 걸렸고, 충북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일대에선 약 1시간 사이 15대가 단속망에 걸렸다. 경찰이 단속을 본격화하자마자 위반 사례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쏟아졌다는 점이 이번 상황의 핵심이다.</p><p>    </p><h3>“멈추는 건 알았는데 언제 가는지 몰랐다” 혼선은 왜 계속될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93239_1a09f29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회전 일시정지' 줄줄이 단속. “우회전 일시정지 법이 있는지 몰랐다”, “멈췄다가 가는 건 알았지만 정확히 언제 지나갈 수 있는지는 몰랐다”, “보행자가 완전히 건널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줄은 몰랐다”는 반응 이어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청은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2022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가 강화됐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뿐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먼저 멈춰야 한다.</p><p>문제는 규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운전자 머릿속에 기준이 선명하게 정리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경찰이 강조하는 핵심은 간단하다. ‘우회전 시 일단 멈춤’이다.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보행자 신호와 무관하게 횡단보도 앞에서 먼저 일시정지해야 한다. 전방 신호가 녹색이라도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이고 보행자가 건너는 중이면 역시 멈춰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우회전 일시정지 법이 있는지 몰랐다”, “멈췄다가 가는 건 알았지만 정확히 언제 지나갈 수 있는지는 몰랐다”, “보행자가 완전히 건널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많은 운전자가 ‘멈춰야 한다’는 원칙은 알고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단계에서 혼선을 겪고 있는 셈이다.</p><p>    </p><h3>왜 우회전 사고는 더 위험할까…신호보다 무서운 건 사각지대와 조급함이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93414_fb9392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줄줄이 단속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우회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 단순히 운전자가 잠깐 방심해서만은 아니다. 구조적으로 우회전은 직진보다 확인해야 할 요소가 훨씬 많다.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와 정지선, 좌측에서 오는 직진 차량, 교차로 진입 직후 만나는 횡단보도, 보행자와 자전거 유무를 거의 동시에 살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야와 동선이 쉽게 엇갈린다. 좌측 차량 흐름을 먼저 보느라 정작 우측 횡단보도에 들어오는 보행자를 늦게 발견하기 쉽고, 승합차나 화물차처럼 차체가 큰 차량일수록 우측 사각지대는 더 넓어진다.</p><p>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회전 교통사고로 75명이 숨지고 1만 8000명 넘는 사람이 다쳤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우회전 사고 비중은 2.9% 수준이지만, 더 눈에 띄는 건 보행자 피해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중은 36.3%인데, 우회전 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는 56%에 달했다. 우회전이 특히 보행자에게 치명적인 사고 유형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현장에선 여전히 “서행이면 괜찮다”, “빈틈이 보이면 빨리 빠져나가면 된다”는 오래된 습관이 남아 있다. 여기에 출근길 시간 압박, 뒤차 경적, 밀리는 차선 흐름이 더해지면 운전자는 멈춤보다 진행을 먼저 선택하기 쉬워진다. 그 몇 초가 사고를 만든다.</p><p>    </p><h3>결국 답은 하나다…운전자는 먼저 멈추고, 보행자는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93539_0ee602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 방법 / 전북경찰청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 단속 현장에서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인데 버스가 우회전을 시도해 충돌 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이 반복됐다. 그런데도 일부 운전자는 적발 뒤 “서행이면 괜찮은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하지만 경찰이 강조하는 기준은 속도가 아니라 정지다. 천천히 도는 것이 아니라, 먼저 멈추고 보행자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얘기다. 이번 단속의 목적도 단순히 6만 원을 물리는 데 있지 않다. 보행자 보호를 중심에 두는 운전 습관을 다시 세우는 데 있다.</p><p>보행자도 완전히 예외는 아니다. 신호가 내 편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단정해선 안 된다. 우회전 차량은 곡선으로 들어오며 사각지대가 생기기 쉽고, 실제로 멈추지 않는 차량도 있다. 횡단보도에 들어설 때 차량이 정말 멈췄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방어 보행이 필요한 이유다. 운전자는 일단 멈추고, 보행자는 실제 정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함께 자리 잡아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ylpYe7AbLBQ?si=726aPdkNuwLhf6sf"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지금 전국 도로 곳곳에서 줄줄이 적발되고 있는 건 단순한 위반 차량이 아니다. 아직도 바뀌지 못한 오래된 운전 방식이다. 우회전 앞에서의 몇 초는 생각보다 훨씬 무겁다. 누군가에겐 범칙금 6만 원으로 끝나지만, 누군가에겐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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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6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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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202604210739049179.jpg</image>
            <pubDate>Tue, 21 Apr 2026 07: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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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전국 초비상...한반도 빨간색으로 뒤덮은 올봄 최악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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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1일 출근길, 전국이 말 그대로 초비상에 걸렸다. 밤사이 차가운 북서풍을 타고 밀려온 고농도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으면서 대부분 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고, 미세먼지 농도까지 치솟으면서 대기 질이 급격히 악화됐다. 지도는 붉게 물들었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기 역시 평소와는 전혀 다른 수준으로 바뀌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3650_ba22d8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일 낮 12시 기준 한반도 상공의 미세먼지(PM10) 전망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올봄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찾아온 데다, 짙은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현실이 됐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라는 권고가 나올 정도로 위험도가 높아졌다.</p><p>이날은 단순히 “공기가 좀 탁하다”는 수준으로 넘길 날이 아니라, 몸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을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챙겨야 하는 날로 봐야 한다. 더구나 이날은 먼지뿐 아니라 기온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졌고, 일부 내륙은 0도 이하까지 떨어졌다.</p><p>    </p><h3>출근길 덮친 올봄 최악의 황사, 22일까지 영향 이어질 가능성</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321_81a4a67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사, 미세먼지의 습격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황사는 지난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뒤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상청은 22일까지도 상공에 남아 있는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 역시 22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사태는 하루짜리 돌발 변수가 아니라 이틀 이상 이어질 수 있는 광역 대기 악화로 받아들여진다.</p><p>    </p><p>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서풍을 따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의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경기 남부·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매우 나쁨’, 인천·경기 북부·강원권·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여기에 PM-10 농도는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권·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 ‘매우 나쁨’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나쁨’은 미세먼지 예보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다. 단순한 탁한 하늘이 아니라, 실제 행동을 바꿔야 하는 경고 신호라는 뜻이다.</p><p>    </p><h3>황사만 문제가 아니다…짙은 미세먼지에 냉기까지 겹친 최악의 하루</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434_06c530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세먼지에 갑갑한 출근길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시민들이 더 크게 체감한 건 황사만이 아니었다. 짙은 미세먼지가 동시에 겹치면서 하늘빛 자체가 뿌옇게 흐려졌고, 찬 공기까지 내려와 체감 불편은 더 커졌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오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20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 강원 남부 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졌다. 일부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까지 예보돼 농작물 냉해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p><p>    </p><p>주요 도시의 오전 6시 기준 기온만 봐도 공기의 차가움은 뚜렷했다. 서울 7.3도, 인천 7.6도, 춘천 1.6도, 대전 3.5도, 전주 2.9도, 광주 4.4도 등으로 평년보다 쌀쌀한 출발을 보였다. 즉 이날은 단순히 대기 질만 나쁜 날이 아니라, 차가운 공기와 큰 일교차까지 겹쳐 몸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날이었다. 호흡기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먼지와 냉기가 동시에 부담이 되는 셈이다.</p><p>    </p><h3>마스크 없이 나가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624_53e896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올봄 최악의 황사. 사진은 무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일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황사는 단순한 흙먼지가 아니라 아주 작은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현상이고,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작은 입자로 각종 유해 성분을 포함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과 폐렴 같은 감염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세먼지는 천식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고혈압 등 건강 문제 위험까지 키울 수 있다.</p><p>    </p><p>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목 따가움, 기침, 가래, 코막힘, 눈 자극 같은 점막 이상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입자가 워낙 작기 때문에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고, 기존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증상 악화의 속도와 강도가 더 커질 수 있다. 어린이·노인·임산부·천식 환자·만성폐질환자는 물론,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한 일반인도 장시간 노출되면 답답함과 피로감, 호흡기 자극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숨이 조금 답답한 정도가 아니라, 몸 전체에 부담을 주는 환경이라는 뜻이다.</p><p>    </p><h3>이런 날 가장 중요한 건 ‘노출 최소화’…마스크도 아무거나 쓰면 안 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1/img_20260421074642_2f3f92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스크 착용은 필수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럴 때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은 첫째도 노출 감소, 둘째도 노출 감소다. 에어코리아는 황사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가급적 줄이고,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꼭 외출해야 한다면 보호안경, 긴소매 의복, 보건용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민감군은 실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반인 역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p><p>    </p><p>마스크는 아무 제품이나 써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미세먼지 차단 목적이라면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대표적으로 KF80, KF94, KF99 등이 이에 해당한다. KF80은 평균 0.6μm 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μm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반면 비말차단용 KF-AD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황사 대응용 보건용 마스크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즉, 이런 날은 마스크를 썼느냐가 아니라 제대로 된 마스크를 썼느냐가 더 중요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G8qMR5-78c?si=qPBVWWedDQKL_QL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외출 후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귀가 뒤에는 샤워와 양치질로 피부와 머리카락, 손에 묻은 먼지를 빨리 씻어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목과 코 점막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눈이 민감하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세안과 눈 위생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 실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도 아니다. 바깥 공기 질이 매우 나쁜 날에는 무작정 창문을 오래 열기보다, 대기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아진 시간대를 확인해 짧고 효율적으로 환기하는 것이 좋고, 청소 역시 먼지를 날리는 방식보다 물걸레질처럼 재비산을 줄이는 방식이 더 유리하다.</p><p>    </p><p>결국 21일 전국을 덮친 이번 황사와 미세먼지는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니라, 몸 상태와 일상 리듬까지 흔들 수 있는 생활 재난에 가깝다. “잠깐인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마스크 없이 외출했다가는 목과 코가 따갑고 기침이 나는 수준을 넘어 천식 악화, 호흡기 감염, 심혈관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필요한 것은 불안이 아니라 정확한 대응이다. 예보를 확인하고, 외출을 줄이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곧바로 씻는 기본 수칙만 지켜도 위험은 확실히 낮출 수 있다. 오늘처럼 한반도가 붉게 변한 날일수록, 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위험 신호를 가볍게 보지 않는 태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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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557</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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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7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1036423948.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10: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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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8.4%’ 넘보더니 터졌다...단 2회 만에 넷플릭스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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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첫 방송 성적만 보면 예상 밖이었다. JTBC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인데 1회 2.2%, 2회도 2.2%에 머물렀다. 숫자만 놓고 보면 다소 밋밋한 출발이다. 그런데 정작 시장 반응은 전혀 다른 곳에서 먼저 터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5053_2b9a30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방송 2회 만에 넷플릭스 발칵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구교환, 고윤정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단 2회 만에 넷플릭스 코리아 1위에 오르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TV 시청률만 보면 조용한 시작인데, OTT에서는 가장 먼저 선택받은 작품이 된 셈이다. ‘28.4%’를 넘겠다던 포부를 당장 실현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화제성만큼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불이 붙었다.</p><p>    </p><p>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2%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와 같은 수치다. 하지만 같은 날 넷플릭스 코리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오전 10시 기준 1위는 이 작품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아랑 법률사무소’, ‘사냥개들’, ‘황천의 츠가이’, ‘원펀맨’, ‘용감한 형사들’, ‘킬 블루’, ‘이서진의 달라달라’, ‘성난 사람들’, ‘그것이 알고싶다’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성적표와 OTT 체감 화제성이 극명하게 엇갈린 것이다.</p><p>    </p><p>더 눈길을 끄는 건 이 작품이 애초부터 작은 기대작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구교환과 고윤정이라는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의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의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해준, 오정세, 강말금, 한선화 등 배우진까지 탄탄하다. 기대치가 컸던 만큼 첫 주 2%대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OTT 1위는 다른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본방 시청률은 아직 낮지만, 지금 이 작품을 둘러싼 관심은 분명 살아 있다는 뜻이다.</p><p>    </p><h3>시청률은 2%대인데 왜 넷플릭스에서 먼저 터졌나</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5745_2514c10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해영 작가 신작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답은 드라마의 결에 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첫 회부터 자극적인 사건을 몰아치는 작품이 아니다.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뒤처졌다고 느끼는 한 인간의 시기, 질투, 열등감, 외로움을 천천히 파고드는 방식에 가깝다. 속도보다 감정, 전개보다 여운이 앞선다. 이런 작품은 본방에서 한 번에 폭발하기보다 OTT에서 뒤늦게 반응이 붙는 경우가 많다. 추천 알고리즘과 입소문, 몰아보기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p><p>    </p><p>실제 첫 회 반응도 엇갈렸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느린 호흡이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동시에 “구교환 배우 연기가 좋다”, “내가 살아온 인생을 보는 느낌이다”, “요즘 밤에 보기 좋은 드라마”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결국 이 작품은 처음부터 모두를 한 번에 사로잡는 타입이라기보다, 맞는 시청자에게 천천히 스며드는 드라마에 가깝다. 넷플릭스 1위는 바로 그 침투력이 예상보다 빨리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p><p>    </p><h3>박해영표 구원 서사, 이번에도 통할 조짐 보였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5619_ce53e4f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황동만으로 분한 구교환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극의 중심에는 20년째 감독 데뷔를 이루지 못한 황동만이 있다. 구교환이 연기한 황동만은 친구들은 모두 영화계에서 자리를 잡아가는데 자신만 계속 제자리인 듯한 결핍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남의 성공에 흔들리고, 스스로의 초라함을 감추려 더 요란해지는 인물이다. 그런 황동만 앞에 변은아가 등장한다. 고윤정이 맡은 변은아는 모두가 무시하던 황동만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무너진 그의 감정에 조용히 손을 내미는 인물이다.</p><p>    </p><p>이 구조는 박해영 작가가 꾸준히 밀어온 구원 서사와 닮아 있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역시 초반부터 강하게 치고 나가기보다 시간이 갈수록 대사와 감정이 쌓이며 입소문을 탔다. 이번 작품도 비슷한 길을 택했다. 1, 2회만 놓고 보면 황동만의 찌질함과 외로움, 그리고 변은아의 연대가 서서히 구조를 만들기 시작하는 단계다. 첫 주 시청률만 보면 약하지만, 이야기의 결은 분명 오래 가는 드라마 쪽에 가깝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e15Ko8hdX0?si=CfFtGodklRGBfDuT"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구교환·고윤정 조합, 생각보다 더 강하게 붙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5845_04acce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가치함과 싸우는 고윤정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초반 화제성의 중심에는 역시 두 주연배우가 있다. 구교환은 황동만을 단순한 실패자로 그리지 않는다. 한심하고 초라한데도 이상하게 계속 보게 되는 인물로 만든다. 남 잘되는 것에 흔들리고, 관계에서 밀려날수록 스스로를 더 우스워지게 만드는 사람의 민낯을 집요하게 밀어붙인다. 그 결과 황동만은 밉다가도 쉽게 외면할 수 없는 인물이 됐다. 고윤정 역시 변은아를 전형적인 구원형 여주인공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으면서도 누군가의 가능성을 끝내 놓지 않는 얼굴을 섬세하게 보여준다.</p><p>    </p><p>2회 후반부는 이 조합의 힘이 가장 선명했던 대목이다. 8인회에서 사실상 밀려나고,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받아주던 공간에서도 내쳐진 황동만은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를 건져 올린 사람이 변은아였다. 황동만이 자신을 모멸한 세계를 향해 “빛나는 것들끼리 빛나는 세상 만들어봐라. 하나도 안 빛난다”라고 쏘아붙이는 장면, 그리고 그를 지켜보던 변은아의 표정이 바뀌는 순간은 이 작품이 어디로 갈지 분명하게 보여줬다. 시청률보다 체감 반응이 빠른 이유도 결국 이런 감정선에 있다.</p><p>    </p><h3>‘28.4%’ 포부, 허언이 될지 반전이 될지는 이제부터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4839_de6e2dc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오정세(왼쪽부터)와 강말금, 고윤정, 구교환, 한선화, 박해준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드라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박해준은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부부의 세계’가 기록한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28.4%를 언급하며 이번 작품으로 그 기록을 넘어보자는 목표를 밝혔다. 지금 2.2%만 보면 거리가 멀어 보여도, 드라마의 초반 흐름만으로 끝을 단정하긴 어렵다. 차영훈 감독 역시 시원한 성공담보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작품의 승부처가 즉각적인 자극보다 늦게 번지는 감정에 있다는 뜻이다.</p><p>    </p><p>같은 날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11.1%를 기록하며 시청률에선 크게 앞섰지만, OTT 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결국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둘러싼 진짜 관전 포인트는 단순한 첫 주 숫자가 아니다. 낮은 본방 시청률에도 왜 플랫폼 시청자들이 먼저 반응했는지, 그리고 그 반응이 입소문으로 이어져 실제 시청률 반등까지 만들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5935_fb7a41f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자무싸' 공식 포스터, 구교환X고윤정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도 분명하다. “우리는 왜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결국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가치 있다”는 쪽으로 나아간다.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서 미쳐버릴 듯한 열등감에 휩싸인 인간, 그런 자신을 끝내 포기하지 않으려는 몸부림, 그리고 누군가의 작은 연대가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그래서 이 드라마의 승부는 단순한 흥행 수치보다 더 길게 갈 수 있다. 지금은 2%대지만, 이미 넷플릭스 1위에 오른 순간부터 이 작품의 진짜 싸움은 시작됐다. 박해영 작가 작품들이 늘 그랬듯 초반 숫자보다 뒤늦은 공감의 힘이 더 크게 작동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래서 지금 단계의 2.2%는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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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7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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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6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1515189128.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10: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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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획] “작품보다 먼저 터지는 캐스팅”...기대감은 왜 공개 전에 완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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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례적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송도 하기 전에 먼저 판을 뒤흔들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51501_1979f6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세기 대군부인' 주역 변우석, 아이유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드라마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3월 4주 차 기준, 아직 베일도 벗지 않은 이 작품이 당시 방영 중인 모든 드라마를 제치고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조사 이래 최초 사례다. 작품이 공개되기도 전에 정상에 오른 셈이다.</p><p>    </p><p>이유는 명확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전 국민 선재앓이를 만든 변우석이 2년 만에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 여기에 상대역이     ‘흥행 보증 수표’     아이유라는 사실만으로도 시장은 이미 들썩였다. 줄거리가 완전히 풀리기도 전인데 기대감은 사실상 완성돼 있었다. 요즘 엔터 시장에서는 이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제 작품은 첫 방송보다 먼저 캐스팅 기사에서 한 번 터지고 들어간다.</p><h3>줄거리보다 먼저 소비되는 건 결국 ‘누가 나오나’</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51745_8ee2ce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베일 벗기도 전 "얼굴합 미쳤다" 반응 터진 변우석, 아이유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제 작품 홍보의 출발점은 티저도, 시놉시스도 아니다. 편성 소식이 채 굳어지기도 전, 첫 촬영 소식이 들리기도 전, 때로는 줄거리의 큰 줄기도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 판을 먼저 흔드는 건 늘 캐스팅 기사다. “아이유 변우석 조합 안 봐도 벌써 재밌네”, “얼굴합 미쳤다” 등 댓글창 속 짧은 한 줄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번지고, 대중은 내용보다 먼저 조합을 소비한다.</p><p>    </p><p>과거에도 스타 배우의 출연 소식은 늘 화제를 모았다. 다만 지금은 반응 속도와 밀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캐스팅이 작품을 설명하는 여러 정보 중 하나였다면, 이제는 캐스팅 자체가 작품의 첫 얼굴이 된다. 예고편보다 기사 댓글이 먼저 달리고, 시놉시스보다 커뮤니티 반응이 먼저 터지며, 포스터보다 배우 이름이 먼저 해시태그로 소비된다. 작품이 무엇을 말하려는지보다, 어떤 얼굴들이 한 프레임 안에 놓일지가 먼저 궁금해지는 구조다.</p><p>    </p><p>이 변화는 단순히 스타 의존도가 세졌다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어렵다. 플랫폼은 많아졌고, 공개되는 작품은 넘쳐난다. 대중은 짧은 시간 안에 무엇을 볼지 판단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빨리 인식되는 정보에 먼저 반응한다. 그 가장 직관적인 정보가 바로 배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53723_94fed18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개 전 이례적 화제성 1위 터진 한국 드라마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제목은 낯설어도 배우 이름은 익숙하고, 설정은 아직 추상적이어도 배우 조합은 즉시 그림이 그려진다. 아이유와 변우석, 거기에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설정. 이쯤 되면 설명보다 상상이 먼저 달린다. 결국 캐스팅 기사는 작품의 내용을 다 말하지 않고도 기대를 설계하는 가장 효율적인 홍보 언어가 됐다.</p><h3>캐스팅 기사가 터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h3><p>    </p><p>요즘 캐스팅 기사에는 분명한 반응 공식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재회 서사다. 과거 한 작품에서 짧게 든 굵게 든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다시 만난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 감정의 기억을 끌어올린다. 대중은 단순히 “또 함께 나온다”는 사실만 소비하지 않는다. 그들이 예전에 만들었던 케미, 당시의 화제 장면, 남겨진 인상을 한꺼번에 다시 소환한다. 새로운 작품 정보가 아직 적어도 과거의 감정 자산이 기대치를 먼저 끌어올리는 셈이다.</p><p>    </p><p>‘21세기 대군부인’도 바로 이 재회 서사의 힘을 제대로 탔다. 성희주 역의 아이유와 이안대군 역의 변우석은 10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마주 섰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달의 연인’에서 짧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변우석은 <strong><u>“10년 전 짧았던 호흡을 이번에 길게 맞췄다. 10년을 이어온 호흡”</u></strong>이라 표현했다. 아이유는 <strong><u>“10년 동안 준비를 해온 사람처럼, 또 10년 후에 한 번 더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좋았다”</u></strong>고 화답했다. 드라마 팬 입장에선 작품 안의 서사보다 작품 밖 시간의 서사가 먼저 얹힌다. 과거의 짧은 접점이 시간이 지나 주연 호흡으로 확장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는 이미 한 겹 더 두터워진다.</p><p>    </p><p>반대로 한 번도 예상하지 못한 첫 만남도 강하게 터진다. 장르적 이미지가 전혀 다른 두 배우, 활동 결이 다른 세대의 배우가 같은 작품 안에서 만날 때 대중은 즉시 반응한다. 핵심은 단순한 놀라움이 아니다. “정말 어울릴까”, “의외로 잘 맞겠는데”, “이 조합은 처음 본다”는 상상이 곧바로 붙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093318_dd7822d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자무싸' 공식 포스터, 구교환X고윤정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18일 첫 방송한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그 예다. 구교환과 고윤정이라는 의외의 조합은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차갑고 정적인 결을 가진 고윤정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리듬을 가진 구교환이 한 화면에 놓인다는 상상만으로도 궁금증이 커졌다. 낯섦은 호기심이 되고, 호기심은 클릭과 공유로 이어진다. 익숙한 이름의 조합보다 낯선 합이 더 크게 번질 때가 많은 이유다.</p><h3>대중은 캐릭터보다 먼저 ‘어울림’을 계산한다</h3><p>    </p><div></div><p>더 흥미로운 지점은 대중이 캐릭터보다 배우를 먼저 읽는다는 점이다. 캐스팅 소식이 공개되는 순간 반응은 빠르게 갈린다. “잘 어울린다”, “그림이 바로 그려진다”, “또 비슷한 역할 같다”, “의외라서 더 궁금하다”는 평가가 동시에 쏟아진다. 아직 인물 설명도, 연출 방향도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는데 판단은 이미 시작된다. 대중은 배우를 더 이상 백지 상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배역보다 먼저 배우가 가진 익숙한 이미지로 작품을 해석한다.</p><p>    </p><p>이 과정은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축적의 결과에 가깝다. 배우에게는 오랜 시간 쌓인 인상이 있다. 얼굴의 분위기, 목소리의 결, 체격, 자세, 장르 이력, 전작의 기억까지 모두 하나의 이미지 자산이 된다. 차갑고 절제된 인상으로 각인된 배우는 냉정한 역할에 먼저 대입된다. 멜로에서 설득력을 입증한 배우는 로맨스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끌어올린다. 캐스팅 기사가 뜨는 순간 이런 해석은 한꺼번에 작동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51946_4292719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안대군 역의 변우석 / MBC</figcaption></figure><div></div></p><p>변우석 차기작 반응이 컸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2년 만의 복귀작이 사극이고, 맡은 역할이 대군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이 빠르게 형성됐다. 훤칠한 피지컬과 왕족 서사가 직관적으로 맞물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확인된 판타지 로맨스의 설득력까지 더해지며 기대치는 더 높아졌다.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내면은 세심한 이안대군의 결 역시 자연스럽게 ‘선재’의 잔상을 불러낸다.</p><p>    </p><p>아이유가 맡은 ‘성희주’도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배경, 강한 자기 확신, 화면을 장악하는 존재감은 대중이 이미 익숙하게 기억하는 아이유의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 특히 도도하고 강단 있는 결에서는 ‘호텔 델루나’가 남긴 인상이 겹쳐 보인다. 결국 대중은 배역 설명을 모두 확인한 뒤 판단하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는 기억을 바탕으로 작품의 결을 먼저 가늠한다. 캐스팅은 단순한 배치가 아닌, 드라마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흥행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다.</p><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4223_9914c8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캐스팅은 흥행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 / MBC</figcaption></figure><h3>화제성은 뜨겁다, 그런데 흥행 보증수표일까</h3></div><p>    </p><p>다만 여기서 꼭 짚어야 할 대목이 있다. 캐스팅 화제성과 실제 흥행 성적은 언제나 같은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화제성 높은 캐스팅은 분명 출발선을 높인다. 검색량을 만들고, 기사량을 늘리고, 초반 시선을 모으는 데는 탁월하다. 하지만 그것이 끝까지 작품을 끌고 가는 보증수표는 아니다. 공개 전 관심은 어디까지나 기대의 총량이지, 완성도의 증거는 아니기 때문이다.</p><p>    </p><p>실제 드라마 시장에서는 이 간극이 자주 드러난다. 공개 전에는 “이 조합이면 무조건 된다”는 반응이 쏟아지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전개 리듬이나 서사 완성도에서 기대에 못 미쳐 힘이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대가 컸던 작품일수록 실망도 더 크게 돌아온다. ‘21세기 대군부인’도 비슷했다. 화제성은 뜨거웠지만 첫 방송 시청률이 7.8%에 머물며 반응이 갈렸고, 일부에서는 전개가 느슨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기며 초반 우려를 빠르게 지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52831_6911da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희주 역 아이유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p>비슷한 사례는 더 있다. SBS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원대 제작비와 톱스타 캐스팅, SF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까지 갖췄지만 시청자와의 정서적 접점을 만들지 못하며 1%대 시청률로 퇴장했다. 디즈니+ ‘북극성’ 역시 전지현, 강동원이라는 강력한 이름값에도 복잡한 세계관과 설득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도 하정우, 임수정이라는 투톱 카드로 출발했지만 4.1%에서 시작해 3%대로 종영했다.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는 끝까지 버티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반대로 캐스팅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공개 후 완성도와 입소문으로 뒤늦게 터진 작품도 있다. 변우석의 전작 ‘선재 업고 튀어’가 대표적이다. 제작까지 3년이 걸릴 정도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변우석과 김혜윤의 열연, 얼굴합, 타임슬립 설정, 쌍방구원 서사가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반등까지 이끌었다. 결국 캐스팅은 첫 문을 여는 힘일 수는 있어도, 시청자를 끝까지 붙잡는 마지막 힘은 아니다. 흥행을 완성하는 건 결국 이름값이 아니라 작품 그 자체다.</p></p><h3>이제는 배우 한 명보다 ‘조합’이 브랜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53122_75b625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캐스팅 뉴스에서 먼저 터지는 작품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p>이제는 배우 한 명의 스타성보다, 누구와 누구를 묶었는지가 더 큰 뉴스가 된다. 과거에는 배우 개인의 인지도와 티켓 파워가 작품의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조합이 만드는 공기와 상징성, 그리고 그 안에서 확장되는 상상력이 더 빠르게 소비된다. 대중은 배우 한 명보다 배우들 사이의 ‘그림’을 먼저 보고, 그 조합이 주는 기대감에 반응한다. 배우 개인이 브랜드였던 흐름이, 배우 조합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p>  <p>이 변화는 작품 홍보의 출발점도 바꿔놨다. 이제 첫 반응은 예고편보다 캐스팅 뉴스에서 먼저 터진다. 누가 출연하느냐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작품의 방향성과 시장성을 함께 보여주는 신호가 됐다. 결국 지금의 엔터 기사에서 중요한 건 배우 한 명을 설명하는 일이 아니다. 그 조합이 어떤 기대를 만들고, 어떤 시장 반응을 끌어낼지를 읽는 일이다. 그래서 요즘 작품은 공개 전에 이미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절반쯤 소비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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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6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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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0904263327.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10: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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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부터 ‘이것’ 집중단속…운전자들 ‘아차’했다간 6만 원 바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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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늘부터 도로 위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던 장면 하나가 본격 단속 대상이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95206_eb7818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20)부터 시행되는 우회전 집중 단속 / 뉴스1</figcaption></figure></div><p>경찰이 20일부터 2개월간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운전자들도 더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넘기기 어려워졌다. 전방 신호가 빨간불인데도 일시정지 없이 그대로 우회전하거나,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유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지나가는 행위가 대표적이다. 이제 이런 장면은 단순한 운전 습관이 아니라 곧바로 범칙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승용차 기준 6만 원에 벌점까지 붙을 수 있다. 경찰이 이번에 다시 단속 강도를 높인 이유는 분명하다. 제도 시행 2년이 지났는데도 현장 혼선이 여전하고, 그 혼선이 결국 보행자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서다.</p><p>    </p><p>경찰은 이번 단속을 우회전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 중심으로 진행하고, 버스·화물차 등 대형차량 운전자 대상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속은 결국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반복돼 온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는 수단이다. 실제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없을 것 같아서”, “앞차만 답답하게 멈췄다”, “뒤차가 밀어붙여 그냥 갔다”는 식의 판단이 흔하지만, 보행자는 그 몇 초의 추정과 조급함 속에서 가장 먼저 다친다. 이번 2개월 집중 단속은 바로 그 안일한 판단을 바꾸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잠깐의 멈춤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보행자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95550_59eb84f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회전 시 일단 멈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 숫자는 더 날카롭다. 2025년 우회전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전체 우회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비율은 56.0%였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중 36.3%보다 훨씬 높다. 우회전 사고가 단순 접촉사고가 아니라는 뜻이다. 특히 우회전 보행 사망사고의 66.7%는 승합차·화물차 등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고,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비율도 54.8%에 달했다. 운전자가 “잠깐이면 지나간다”고 생각한 몇 초가 보행자에게는 가장 위험한 순간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 단속은 벌금을 더 걷겠다는 뜻이 아니라, 교차로에서 반복돼 온 위험한 습관을 끊겠다는 경고에 가깝다.</p><p>    </p><h3>오늘부터 뭐가 달라지나…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놓친 ‘그 순간’</h3><p>    </p><p>이번 집중 단속의 핵심은 새 제도를 도입하는 데 있지 않다. 이미 시행 중인 ‘우회전 일시정지’ 규칙을 도로 위에 제대로 안착시키는 데 있다. 지난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경찰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우회전 통행방법 문항을 추가하고, 횡단보도를 교차로 곡선부에서 이격해 설치하는 등 보행 안전 대책을 이어왔다. 그런데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앞차가 왜 멈추지?”, “이 정도면 그냥 가도 되는 것 아닌가”라는 오인이 반복됐다. SBS 비즈 등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일시정지 없이 그대로 통과하거나, 정지 의무를 지키는 앞차를 향해 경적을 울리는 등 법규 오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95337_927baea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단속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방 신호가 적색일 경우 운전자는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또 우회전 후 만나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도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어기면 전방 신호 적색 시 일시정지 의무 위반은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이 부과될 수 있다. 우회전 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경우에도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뒤따른다. 지금까지는 헷갈린다는 이유로 넘어갔다면, 오늘부터는 그 대가가 훨씬 또렷해진 셈이다.</p><p>    </p><h3>왜 우회전 사망사고가 잦나…보행자가 가장 먼저 위험해진다</h3><p>    </p><p>우회전 사고가 특히 치명적인 이유는 운전자 시선이 가장 많이 흩어지는 지점에서 보행자와 동선이 겹치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직진 신호, 맞은편 차량, 옆 차로 흐름, 뒤따르는 차량까지 동시에 살핀다. 이 과정에서 교차로 모서리 쪽 횡단보도로 들어서는 보행자를 뒤늦게 발견하는 일이 적지 않다. 여기에 속도까지 충분히 줄이지 않았다면 충돌은 순식간에 큰 사고로 번진다. “잠깐이면 된다”는 방심이 가장 위험한 몇 초를 만드는 구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95718_8be1748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운전자들 몰랐다간 6만 원 날아간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승합차와 화물차 같은 대형차량은 차체가 높고 사각지대가 넓어 위험이 더 크다. 차량 가까이에 있는 보행자가 시야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어서다. 실제 통계에서도 우회전 보행 사망사고의 66.7%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보행자 비율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도 무겁다.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차량 움직임을 빠르게 예측하기 어려운 교통약자일수록 사고 위험에 더 직접적으로 노출된다는 의미다. 결국 우회전 사고는 단순 부주의의 문제가 아니다. 도로 구조, 운전 습관, 차량 사각지대, 보행 환경이 동시에 겹치면서 반복되는 대표적 생활형 사고다.</p><p>    </p><h3>충남은 먼저 움직였다…‘우회전 일단멈춤’ 스티커 504매 붙인다</h3><p>    </p><p>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현장 홍보도 강화된다. 앞서 7일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바른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회전 일단멈춤’ 문구가 담긴 지주부착형 반사 스티커 504매를 도내 주요 교차로에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사 스티커는 주요 교차로와 터미널 등 우회전 사고 위험지역 신호기 기둥에 붙는다. 운전자들이 우회전 직전 가장 먼저 보는 위치에 경고 문구를 놓아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p><p>    </p><p>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회전하려는 모든 차는 일단 멈춘 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모두 건널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반대로 건너려는 보행자가 없다면 천천히 우회전하면 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가 “우회전 시 일시정지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라며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보행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작은 멈춤 하나를 도로 위 상식으로 굳히겠다는 것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Z3gs7ESuE5Y?si=xhlUGIxIckgjUlk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운전자도, 보행자도 꼭 봐야 한다…신호만 믿으면 늦는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100011_b28fdc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경찰이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위반 단속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전문가들은 우회전 사고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멈춘 뒤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꼽는다.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속도를 줄이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 반드시 일시 정지한 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건너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특히 버스·화물차·승합차 운전자는 사각지대를 전제로 접근해야 한다. 경찰도 이번 단속과 함께 대형차량 운전자 대상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p><p>    </p><p>보행자 역시 보행 신호만 믿고 바로 발을 내딛는 습관은 위험하다. 우회전 차량이 실제로 완전히 멈췄는지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보거나 이어폰을 낀 채 주변 소리를 놓치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고령자는 보호자 동행이나 추가 확인이 특히 중요하다. 결국 오늘부터 시작된 집중 단속의 핵심은 단속 자체보다 교차로에서 “설마” 하고 지나치던 몇 초를 멈춰 세우는 데 있다. 우회전 앞에서의 일단 멈춤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그리고 그 몇 초가 누군가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사실이 이번 단속이 던지는 가장 무거운 메시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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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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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5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0825006259.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08: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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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금 바로 확인...‘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 공개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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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4월 20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는 ‘배민’ 관련 문항이 연이어 출제됐다. 이번 퀴즈는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에 포함된 브랜드명과 서비스명을 맞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2418_dbd90a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첫 문항은 “배달의민족 배짱할인에서는 OOO양념치킨, 네네치킨, 멕시카나 등 10개 이상의 브랜드 할인 쿠폰을 드려요”라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제시된 초성은 ‘ㅊㄱㅈ’이며, 정답은 <strong><u>‘처갓집’</u></strong>이다.</p><p>    </p><p>이어 나온 문제는 “배달의민족 배짱할인에서는 처갓집양념치킨, OO치킨, 멕시카나 등 10개 이상의 브랜드 할인 쿠폰을 드려요”였다. 초성 힌트는 ‘ㄴㄴ’, 정답은 <strong><u>‘네네’</u></strong>로 확인됐다.</p><p>    </p><p>세 번째 문항에서는 할인 서비스명 자체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배달의민족 OOOO에서는 처갓집양념치킨, 네네치킨, 멕시카나 등 10개 이상의 브랜드 할인 쿠폰을 드려요”라는 문장이 제시됐고, 초성 힌트 ‘ㅂㅉㅎㅇ’의 정답은 <strong><u>‘배짱할인’</u></strong>이다.</p><p>    </p><p>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앱 이용자가 정답을 입력하면 상금 일부를 캐시 형태로 받는 구조다. 캐시는 무작위로 지급되며, 최대 1만 캐시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참여 시점에 준비된 상금이 모두 소진되면 적립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p><p>    </p><p>캐시워크는 기본적으로 걸음 수에 따라 캐시를 쌓을 수 있는 앱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돈버는퀴즈 역시 이 앱 안에서 참여 가능하다.</p><p>    </p><div><strong>이 글은 광고성 홍보물이 아니며,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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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51</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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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0802111276.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08: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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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문제, 여기서 바로 확인...‘비트버니 퀴즈 4월 20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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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비트버니 퀴즈 4월 20일’ 정답을 찾는 이용자들의 검색이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80142_3c9c34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트버니 자료 활용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20일 공개된 문제는 “OOO란, 매매가에서 전세금을 제외한 적은 금액만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방식”이 무엇인지 묻는 형태로 출제됐다. 이날 정답은 <strong><u>‘갭투자’</u></strong>로 확인됐다.</p><p>갭투자는 적은 자기자본으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 기대를 키우지만, 그만큼 위험도 큰 투자 방식으로 꼽힌다. 집값이 오를 때는 차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매매가격이 하락하거나 전셋값이 내려가는 ‘역전세’ 상황이 오면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기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p><p>실제로 정부는 과거 갭투자 차단을 위해 전세자금대출보증 이용 제한 방침을 밝힌 바 있고, HUG 관련 자료와 보도에서도 갭투자와 전세보증금 미반환, 보증사고 악용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p><p>최근에는 스마트폰만으로 소소한 보상을 챙기는 이른바 ‘앱테크’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출석 체크나 퀴즈 참여,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관심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p><p>    </p><p>이 같은 리워드형 서비스는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수요를 얻고 있다. 다만 실제 이용 과정에서는 보상 수준, 서비스 신뢰도, 과도한 이용 여부 등을 함께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p><p>    </p><div><strong>한편 이 글은 광고성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 차원에서 작성됐다. 또한 ‘비트버니 오늘의 퀴즈’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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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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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202604200722543181.jpg</image>
            <pubDate>Mon, 20 Apr 2026 07: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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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밤중 휴게소서 내린 50대…고속도로 걷다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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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밤중 휴게소에서 내린 뒤 고속도로를 걷던 50대 남성이 차량 여러 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0/img_20260420072245_dca39e6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대구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군위휴게소 인근 2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도로 위를 걷고 있던 50대 남성 A 씨를 들이받았다.</p><p>    </p><p>A 씨는 충격으로 튕겨 나간 뒤 1차로를 지나던 다른 차량에 다시 치였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p><p>    </p><p>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휴게소에 잠시 정차하자 차량에서 내린 뒤, 걸어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p><p>    </p><p>경찰은 사고 당시 가해 차량 수와 A 씨가 고속도로로 들어가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p><p>    </p><p>앞서 지난 3월 26일 새벽에도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새벽 0시 30분께 경기 시흥시 대야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조남2교 인근에서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p><p>    </p><p>이 사고는 고속도로를 걸어서 건너려던 보행자를 차량 한 대가 먼저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여러 차량이 도로에 쓰러진 보행자를 잇달아 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p><h3>왜 고속도로 보행 사고는 연쇄 충돌로 이어지나</h3><p>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는 일반 도로 사고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가장 큰 이유는 차량의 주행 속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는 대부분 차량이 시속 80~100km 이상으로 달리고 있어, 운전자가 전방에서 사람을 발견하더라도 즉시 멈추거나 차로를 바꿔 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더 어렵다. 가로등이 충분하지 않은 구간이 많고, 보행자는 차량 전조등이 비추는 짧은 거리 안에 들어와서야 인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운전자는 보행자를 발견하는 순간 이미 충돌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p><p>이 때문에 고속도로 보행자 사고는 단순 1건의 사고로 끝나지 않고 연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첫 번째 차량에 치인 보행자가 도로 위에 쓰러지거나 다른 차로로 튕겨 나가면, 뒤따르던 차량은 이를 장애물로 인식할 시간조차 없이 그대로 들이받을 수 있다. 고속 주행 중인 차량은 급제동을 하더라도 제동거리가 길고, 옆 차로에도 다른 차량이 달리고 있어 급격한 회피 조향 역시 쉽지 않다.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 시야가 제한되는 구간에서는 보행자뿐 아니라 이미 사고로 멈춰 있거나 감속한 차량까지 연쇄적으로 추돌할 위험이 커진다.</p><p>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일반 도로에서는 제한속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신호나 교차로, 정체 구간 등으로 인해 차량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아 충격 강도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는 기본적으로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공간인 만큼, 보행자가 차량과 충돌할 경우 신체가 받는 충격이 훨씬 크다. 한 번의 충돌만으로도 치명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후속 차량까지 가세하면 생존 가능성은 더 낮아진다. 화물차와 대형버스 비중이 높은 점도 위험성을 키운다. 대형 차량은 제동거리가 길고 사각지대가 많아, 사고 발생 시 피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p><p>그렇다면 고속도로 보행자 사고는 왜 발생할까. 대표적으로는 휴게소나 졸음쉼터, 갓길 정차 뒤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왔다가 도로에 진입하는 경우가 있다. 관광버스 승객이 임의로 내리거나, 차량 고장 뒤 당황한 나머지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하고 차로 쪽으로 나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음주 상태나 정신적 혼란, 길을 잘못 들어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원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고속도로를 ‘잠깐 건너도 되는 곳’ 또는 ‘조심하면 괜찮은 곳’처럼 오판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몇 걸음의 보행조차 곧장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행동이 된다.</p><p>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행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는 조치가 중요하다. 휴게소와 나들목, 졸음쉼터 주변에는 무단 보행 금지 안내를 더 강화하고, 필요하면 차단시설과 경고 방송 시스템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관광버스나 전세버스 운행 시에는 기사와 운수업체가 승객 임의 하차를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차량 고장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가능한 한 갓길에 정차한 뒤, 운전자와 탑승자는 반드시 가드레일 밖이나 안전지대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삼각대 설치나 신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부터 도로 바깥으로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다.</p><p>운전자들 역시 야간 휴게소 진출입 구간이나 갓길 주변에서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전제로 전방 주시를 강화해야 한다. 결국 고속도로 보행자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연쇄 추돌과 대형 사망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행 금지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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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4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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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1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1715053512.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17: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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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경의중앙선 열차서 소화기 난사한 20대 여성...경찰에 붙잡히자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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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의중앙선 열차 안에서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열차 안 승객 안전을 위해 비치된 장비가 오히려 소란의 원인이 되면서, 대중교통 내 질서 훼손 행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71458_26afb4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19일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경의선 전동열차 객실 내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열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좌석 등을 향해 분사했다.</p><p>MBN 등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열차 안에는 화재 등 긴급 상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인 인명 피해나 열차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객실 내부에 퍼진 소화기 분사액을 수습하고 청소하는 과정에서 운행 차질이 빚어졌다. </p><p>    </p><p>철도 당국은 A 씨를 한국항공대역에서 하차시켜 경찰에 인계했다.</p><p>    </p><p>A 씨는 조사 과정에서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려고 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p><p>    </p><p>경찰은 A 씨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가족과 협의한 뒤 입원 조치했으며,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p><p>    </p><p>문제는 이런 일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이다. 소화기는 화재나 연기 발생, 전동차 내 긴급 사고처럼 실제 위급 상황에서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치된 장비다. 이를 아무 이유 없이 작동시키는 행위는 장비를 낭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객실 내 승객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밀폐된 열차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분말이나 약제가 퍼질 경우 호흡기 불편이나 시야 방해가 발생할 수 있고, 놀란 승객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면서 또 다른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p>    </p><p>대중교통 안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지하철 빌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71153_536342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구로구 한국철도공사 구로차량사업소 인근에 열차가 이동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에 접수된 열차 내 질서 저해 관련 민원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만 1089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54건에 달하는 수준이다. 여기에는 이동 상인, 소란, 폭행 등 지하철 이용을 방해하는 각종 행위가 포함된다. 실제로 지난 10일에는 한 여성이 지하철 출입구를 막고 통행을 방해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뒤따르던 승객들이 "지나가겠다"고 요청했지만, 해당 여성은 이를 무시한 채 열차가 출발할 때까지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p><p>    </p><p>전문가들은 이 같은 행동이 익명성이 강한 대중교통 공간의 특성과 맞물려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불특정 다수가 한 공간에 모여 있지만 서로 관계를 맺지 않는 환경에서는 타인의 불편이나 공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심리가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전동열차는 수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 공간인 만큼, 개인의 충동적 행동 하나가 곧바로 다수의 안전 문제로 번질 수 있다. 단순한 민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공질서를 무너뜨리고 더 큰 범죄나 사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p><p>    </p><p>철도안전법은 여객에게 위해를 끼치는 행위에 대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면 지하철 보안관이나 역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제지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이 개입한다"고 설명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도 "대중교통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지하철 내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민폐 행위에 대해서도 지하철 경찰대 순찰을 늘려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매체에 말했다.</p><p>    </p><p>결국 지하철 난동이나 소화기 오남용 같은 행위가 절대 용납돼선 안 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대중교통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 인프라이고, 그 질서와 안전은 작은 규칙 준수에서부터 시작된다. 장난이나 호기심, 순간적인 충동으로 이 질서를 흔드는 행위는 다수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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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1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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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1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1641512483.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16: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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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극장선 14만에 그쳤는데...넷플릭스 공개 직후 ‘1위’ 찍은 대반전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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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극장에서는 조용히 지나간 작품이 OTT에서는 완전히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1월 개봉 당시 누적 관객 14만여 명에 머물렀던 영화 ‘프로젝트 Y’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 영화 1위에 오르며 뒤늦은 반등에 성공했다. 극장 성적만 놓고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작품이었지만, 플랫폼이 바뀌자 분위기도 달라졌다. 개봉 당시에는 화려한 캐스팅과 강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음에도 박스오피스 장기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OTT에서는 오히려 이런 개성과 스타성이 다시 강한 무기로 작동하는 모양새다. 한때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영화가 이제는 “놓쳤던 작품을 지금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식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64125_39e7383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서 터졌다....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div></div></div><p>정체는 바로 한소희, 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다. 이 작품은 화려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연출은 ‘어른들은 몰라요’, ‘박화영’ 등으로 독립예술영화계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이환 감독이 맡았다. 배우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 등 개성 강한 얼굴들도 대거 합류했다. 개봉 전부터 한소희와 전종서의 워맨스 조합만으로도 강한 주목을 받았고, 여성 투톱 버디 무비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기대가 붙었다. 하지만 기대와 실제 흥행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p><p>    </p><h3>개봉 땐 조용했는데...넷플릭스 올라오자마자 1위로 뒤집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63717_b1fb44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프로젝트Y' 한소희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div></div></div><p>‘프로젝트 Y’는 지난 17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빠르게 반응을 끌어냈다. 그리고 19일 넷플릭스 코리아 기준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하트맨’, ‘휴민트’, ‘스래시 상어의 습격’, ‘180’, ‘윗집 사람들’, ‘램’, ‘아나콘다’, ‘1984 최동원’, ‘워 머신: 전쟁 기계’ 등이 순위에 올랐다. 극장에서는 조용했던 영화가 OTT에선 가장 먼저 선택받는 작품이 된 셈이다.</p><p>    </p><p>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 Y’의 누적 관객 수는 14만 808명이다. 스타 배우를 앞세운 상업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만족스럽다고 보긴 어려운 수치다. 개봉 첫날에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비교적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관객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빠르게 힘이 빠졌다. 그 결과 극장 성적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같은 작품이 넷플릭스에선 공개 직후 1위를 찍었다. 이 극명한 온도 차가 바로 지금 ‘프로젝트 Y’가 다시 화제가 되는 이유다.</p><p>    </p><h3>한소희·전종서 조합은 여전히 강했다...OTT에서 더 잘 통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64402_29bac4c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오른쪽)가 지난 1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영화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캐스팅이다. 주인공 미선과 도경을 연기한 한소희와 전종서의 조합은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래 배우 두 명이 중심을 잡고, 우정을 넘나드는 묘한 감정선과 거친 에너지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구조는 분명한 매력 포인트였다. 두 사람이 벼랑 끝 상황 속에서 토사장의 검은 돈에 손을 대고, 사건의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가며 겪는 갈등과 균열, 그리고 함께 버텨내는 감정의 결은 이 작품의 핵심 서사다.</p><p>    </p><p>이환 감독도 두 배우의 캐스팅을 두고 “시나리오 쓰면서부터 두 분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대체불가의 캐스팅이었다. 두 배우가 아니면 이 영화의 완성은 물론 시작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소희는 “주인공 미선이 표면적으로는 강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감정적인 면에서 여려 보일 수 있는 이중적 면모에 끌렸다”고 했고, 전종서는 “버디물에 큰 매력을 느꼈고 대본에 적혀있는 내용보다 숨어있는 매력들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찾아내며 표현할 수 있는 지점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p><p>이런 배우들의 확신은 극장보다 오히려 OTT 환경에서 더 빠르게 소비된다. 관객은 큰 부담 없이 재생 버튼을 누르고, 스타 배우 조합의 힘을 먼저 확인하려 한다. ‘프로젝트 Y’가 넷플릭스에서 반등한 데에는 이런 플랫폼 소비 방식도 분명 작용했다.</p><p>    </p><h3>왜 극장에선 안 됐나...개성이 강한 만큼 호불호도 뚜렷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63807_09f414b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극장선 흥행 저조했는데, 대반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div></div></div><p>극장에서 힘을 쓰지 못한 이유도 분명하다. ‘프로젝트 Y’는 전형적인 범죄 상업영화처럼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스타일과 결이 상당히 강한 작품이다. 검은 돈과 금괴를 둘러싸고 미선, 도경, 가영, 황소, 석구, 하경, 토사장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욕망을 드러내는데, 이 과정이 대중적으로 친절하게 정리되기보다는 독특한 분위기와 감각으로 밀어붙여진다. 이환 감독은 “영화의 시작점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이야기를 붙이다 보니 여러 다양한 캐릭터의 열전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p>    </p><p>이런 방향성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흥행 확장성을 제한하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시사회 이후 여성 투톱 버디 무비라는 실험적 시도에는 호평이 이어졌고,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제45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치도 높아졌다. 그러나 정작 개봉 이후에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렸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6.08점에 머물렀고, “케미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다소 진부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 “주연 배우들 보는 재미는 있다”, “한소희, 전종서 케미가 좋다”, “김신록, 정영주, 김성철 연기가 강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결국 모두를 넓게 끌어안는 영화라기보다 취향 맞는 관객에게 강하게 꽂히는 작품이었던 셈이다.</p><p>    </p><h3>뒤늦게 찾은 제자리...OTT 시대에 더 맞는 영화였을까</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63928_387b5c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 역주행 흥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div></div></div><p>‘프로젝트 Y’의 반전은 결국 플랫폼과 영화의 궁합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대형 볼거리 중심 영화라기보다, 배우의 얼굴과 에너지, 감각적인 오프닝, 캐릭터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긴장, 그리고 묘한 정서를 즐기는 방식에 더 가까운 작품이다. 색색의 조명 아래 지하차도를 걷는 미선과 도경 위로 화사가 부른 OST ‘FOOL FOR YOU’가 흐르는 오프닝은 영화의 색을 단번에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환 감독은 이 장면이 ‘밀레니엄 맘보’의 오마주라고 밝혔고, 한소희 역시 “인생을 바꿔보려 했던 두 명의 친구가 정답 없이 걸어가는 그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런 감각적 결은 오히려 집에서 가볍게 접근하는 OTT 환경에서 더 잘 살아날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Gqp6M33T8?si=xB5iSKZiMMREnY4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결국 ‘프로젝트 Y’는 극장선 14만에 그쳤지만, 넷플릭스에선 공개 직후 1위를 찍었다. 이 반전은 단순한 순위 변화가 아니다. 극장에서 놓쳤던 영화가 OTT에서 다시 발견되는 시대, 그리고 흥행의 기준이 더 이상 박스오피스 하나로만 결정되지 않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에 가깝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조합, 강한 스타일, 호불호 뚜렷한 개성은 극장에서는 장벽이 됐지만 OTT에서는 오히려 선택의 이유가 됐다. 뒤늦게나마 ‘프로젝트 Y’가 제 무대를 찾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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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1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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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1528502826.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15: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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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명동 아니었다...외국인 몰린 뜻밖의 ‘서울 이 지역’, 최대 2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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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동선이 달라지고 있다. 한동안 방한 관광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명동, 성수, 홍대 같은 쇼핑·먹거리 중심 코스를 넘어 이제는 도심 속 산으로 향하는 발길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서울 지하철역에서 내려 곧바로 산행에 나설 수 있는 ‘도시 등산’이 새로운 여행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K-등산’이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로 확산하고 있다. 쇼핑백 대신 등산 스틱을 들고, 백화점 대신 정상 풍경을 찍는 여행 방식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양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52839_bd28d9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외국인관광객들이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걷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도봉산역, 수락산역, 아차산역, 경복궁역, 양재역, 서울대입구역 등 등산 거점 역할을 하는 6개 지하철역의 주말 하루 이용객은 27만 6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1.5%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아차산역은 2만 7566명에서 3만 3600명으로 21.9% 급증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도봉산역은 16.6%, 경복궁역은 12.8%, 수락산역은 12.7% 증가했다. 단순한 유동 인구 변화가 아니라, 서울 산행이 실제 관광 코스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p><p>    </p><p>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체험 방식 변화가 있다. 과거에는 유명 관광지와 맛집, 쇼핑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현지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해 보는 여행 수요가 더 강해지고 있다. 서울 시민들에게 익숙한 등산이 외국인들에게는 오히려 신선한 한국 문화 체험으로 읽히는 것이다. 정상에서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하산 후 김밥이나 라면, 막걸리를 즐기는 코스가 하나의 ‘서울식 여행법’으로 떠오른 것도 이런 흐름과 맞물린다.</p><p>    </p><h3>외국인 몰린 곳, 명동이 아니라 ‘서울의 산’이었다</h3><p>    </p><p>주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서울 여행 코스 중 하나는 이른바 ‘K-등산’이다. 서울은 도시 한복판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산을 오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도심과 산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는 짧은 일정 안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p><p>    </p><p>특히 아차산, 도봉산, 관악산, 북한산 같은 산들은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서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관광 만족도가 높다. 아차산역 이용객이 20% 넘게 늘어난 것은 이 같은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예전 같으면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 명동이나 홍대, 성수를 먼저 떠올렸겠지만, 최근엔 ‘지하철 타고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서울의 산’이 의외의 인기 지역으로 떠오른 셈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25254.536489172464!2d126.99508460937203!3d37.7004951641567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bf177edc0bc3%3A0x1ae9a0955fd477cb!2z64-E67SJ7IKw!5e0!3m2!1sko!2skr!4v1776579112992!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h3>왜 외국인들이 빠졌나...쇼핑 대신 체험형 관광이 뜬다</h3><p>    </p><p>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를 최근 관광 트렌드 재편과 연결해 본다. 과거 방한 관광이 쇼핑과 음식 중심의 ‘소비형 관광’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현지의 일상과 문화를 몸으로 경험하는 ‘체험형 관광’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등산은 바로 그 흐름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콘텐츠다. 현지인이 실제로 즐기는 여가를 따라 해볼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짧은 시간 안에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53207_06ae453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소셜미디어 확산도 큰 역할을 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는 ‘#seoulhiking’, ‘#koreahiking’ 같은 해시태그가 붙은 게시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상에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거나, 산행 후 김밥과 막걸리를 즐기는 장면을 공유하면서 ‘서울에 가면 한 번쯤 등산해 봐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최근 한국의 도심 하이킹 문화를 조명하며, 한국 여행의 할 일 목록이 길거리 음식과 쇼핑에서 정상 라면과 하산 후 막걸리로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p><p>    </p><h3>유통가도 반응했다...등산이 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이유</h3><p>    </p><p>등산 열풍은 단순한 이동량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 패턴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2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등산을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받아들이면서 관련 장비, 의류, 액세서리 구매까지 늘어난 것이다. 등산이 더 이상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여행 중 소비를 동반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p><p>    </p><p>여기에는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등산관광센터의 역할도 적지 않다. 북한산, 관악산 등 주요 산 초입에 위치한 센터에서는 다국어 안내와 함께 등산화, 등산복, 스틱 등을 대여해 준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큰 준비 없이도 산행에 나설 수 있어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진다. 해외 일부 국가처럼 차량 이동이 필수이거나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하는 산행과 달리, 서울은 반나절 일정만으로도 충분히 등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52612_2695d1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북한산 국립공원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외국인만의 유행 아니다...젊은 세대도 함께 오르고 있다</h3><p>    </p><p>등산 열풍은 외국인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엔 20~30대를 중심으로 등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중장년층의 취미로 여겨졌던 산행이 이제는 ‘건강하고 힙한 라이프스타일’로 소비되는 분위기다. 관악산에 젊은 층이 몰리며 이른바 ‘관악산 오픈런’ 현상까지 화제가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p><p>    </p><p>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2026 등산 경험 및 등산 문화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등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6.9%에 달했다. 응답자의 58.8%는 최근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했고, 과거보다 산을 찾는 젊은 층이 많아진 것 같다는 답변도 51.2%였다. 20대와 30대 응답자 가운데 등산 인기 이유로 소셜미디어 확산을 꼽은 비율은 각각 40.5%, 39.0%로 나타났다. 풍경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운동과 휴식, 소셜 활동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등산을 새로운 여가로 만들고 있는 셈이다.</p><p>    </p><h3>열풍일수록 기본이 중요...등산 안전 수칙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52403_8c8bcb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외국인도 반한 서울 북한산.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등산 인기가 커질수록 안전 수칙의 중요성도 함께 커진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나 초보 등산객의 경우 서울 산이 도심과 가깝다고 해서 쉽게 보면 안 된다. 산행 전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일몰 전 하산이 가능하도록 시간을 미리 계산하는 것이 기본이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물과 간단한 간식, 얇은 겉옷,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정도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p><p>    </p><p>또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고, 비나 안개가 심한 날에는 무리해서 산행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 오를 경우에는 출발 전 가족이나 지인에게 코스를 알려두는 편이 좋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 정상 인증 사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사히 돌아오는 일이다.</p><p>서울의 산이 외국인에게는 새로운 여행지가,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취미가 되고 있지만, 그 열풍이 오래 이어지기 위해선 안전한 산행 문화가 함께 자리 잡아야 한다. 결국 지금 외국인들이 몰리는 뜻밖의 서울 명소는 쇼핑거리가 아니라 산이고, 그 인기는 숫자로도 증명되고 있다. 다만 진짜 좋은 여행은 많이 보는 것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데서 완성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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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31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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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1439432289.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14: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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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캐스팅 미쳤다” 반응 터졌는데...첫방 2%대 찍은 뜻밖의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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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화려한 이름값만 놓고 보면 흥행 기대작이라는 표현이 전혀 과하지 않았다.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까지 묵직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고,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쓴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방송 전 관심은 충분히 뜨거웠다. 여기에 MBC ‘21세기 대군부인’과의 맞대결 구도까지 더해지며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첫 방송 전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받아든 첫 성적표는 의외였다. 첫 회 시청률은 2.2%. 기대치를 감안하면 아쉬움이 크게 남는 수치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3917_2c3a9f5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방 2%대 끊은 JTBC 기대작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2%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4회 만에 전국 11.1%, 수도권 11.3%, 분당 최고 13.8%를 찍으며 흥행 가속 페달을 밟은 것과 비교하면 출발의 체감 온도 차는 더 선명해진다. 특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전작 마지막 회 성적인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첫 방송 수치를 받아들며, 초반 분위기 반전에 숙제를 떠안게 됐다.</p><p>    </p><p>물론 이 숫자 하나만으로 작품의 성패를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박해영 작가의 작품은 늘 빠르게 소비되는 드라마와는 결이 달랐고, 자극보다 감정의 결을 천천히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가를 드러내 왔다. 다만 첫 회 시청률 2.2%는 분명히 상징적이다. 캐스팅과 제작진, 경쟁 구도, 화제성까지 고려했을 때 기대보다 낮은 출발이라는 사실만큼은 부정하기 어렵다. 결국 관건은 첫 회의 낮은 수치를 딛고 작품 고유의 힘으로 반등 흐름을 만들 수 있느냐다.</p><p>    </p><h3>기대는 컸는데 숫자는 낮았다...첫방 2.2%가 더 아쉽게 보이는 이유</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2747_137280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박해영 작가 새 뮤즈 고윤정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첫 회 2.2%가 더 아쉽게 읽히는 이유는 단순히 숫자 자체 때문만은 아니다.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구교환과 고윤정의 조합, 박해영 작가의 신작, 차영훈 감독 연출이라는 조합으로 강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경쟁작으로는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 또 다른 주말극인 ‘신이랑 법률사무소’까지 거론되며 자연스럽게 주말 안방 승부의 한 축으로 주목받았다. 즉, 조용히 출발한 작품이 아니라 애초에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2.2%는 더 의외의 수치로 다가온다.</p><p>    </p><p>더욱이 상대작은 이미 기세가 붙은 상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1회 7.8%로 출발한 뒤 4회 만에 11.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입헌군주제 배경의 신분 타파 로맨스라는 선명한 장르적 매력,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스타성, 빠른 전개가 시청자층을 빠르게 붙잡았다. 반면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내면의 불안과 질투, 결핍을 응시하는 정적 무드의 작품이다. 이 장르적 차이가 첫 주 성적표에서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p><p>    </p><h3>박해영표 위로는 살아 있었다...첫 회부터 내면을 정면으로 찔렀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2914_47dc30b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세기 대군부인' 뛰어 넘을까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청률은 기대보다 낮았지만, 작품의 결까지 약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박해영 작가는 이번에도 인물의 가장 초라하고 치졸한 감정을 정면으로 끄집어냈다.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만 인생이 풀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인물, 그로 인해 시기와 질투에 잠식된 사람의 내면을 이번 드라마는 집요하게 들여다본다. 박 작가 특유의 통찰력 있는 대사와 담담한 위로는 첫 회부터 분명하게 살아 있었다.</p><p>    </p><p>1회는 20년째 감독 데뷔를 하지 못한 황동만의 삶을 중심으로 흘렀다. 황동만은 형편없는 영화를 보며 신랄하게 비난하고, 훌륭한 영화를 보면 샘이 나 미칠 만큼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남의 성공에 쉽게 무너지고, 자기 삶의 초라함에 끊임없이 상처 입는다. 이 위태로운 심리는 그가 늘 손목에 차고 다니는 ‘감정 워치’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무직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심박수가 치솟고, 빨간 경고등과 함께 ‘격한 수치’가 표시되는 장면은 이 드라마가 말하려는 감정의 핵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3416_16a4356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가치함과 싸우는' 고윤정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차영훈 감독의 연출 역시 인물의 바닥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시기와 질투, 자괴감과 결핍을 무겁게만 밀어붙이지 않고 위트와 기발한 미장센으로 비틀어낸 점도 눈길을 끈다. 박해영 작가가 만들어내는 인물의 언어와 차영훈 감독의 화면 감각은 첫 회부터 분명한 톤을 형성했다. 문제는 이 작품의 강점이 곧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감정의 농도는 깊지만 즉각적인 속도감이나 자극에 익숙한 시청자에게는 호흡이 느리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p><p>    </p><h3>구교환·고윤정은 선명했다...배우들의 힘은 확실히 보였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2337_35b5049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구교환과 고윤정(오른쪽)이 1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드라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p>이 작품의 가장 확실한 자산은 배우들이다. 구교환은 황동만이라는 인물을 통해 초라함과 비뚤어짐, 우스움과 비애를 동시에 끌어안았다. 영화 한 편 제대로 만들지 못했으면서도 영화에 대한 자존심은 누구보다 큰 인물, 남의 성취 앞에서 쪼그라들면서도 독설은 멈추지 못하는 인물을 특유의 결로 설득해냈다. 자칫 비호감으로만 흐를 수 있는 캐릭터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결국 구교환의 얼굴과 리듬에서 나왔다.</p><p>    </p><p>고윤정의 존재감도 분명했다. 변은아는 황동만의 결핍과 잠재력을 동시에 알아보는 인물로, 극 초반부터 황동만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역할을 맡았다. “시나리오 궁금해요”라는 한마디에 황동만의 감정 워치에 처음으로 초록불이 켜지는 장면은 두 사람 관계의 시작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황동만을 둘러싼 세계를 입체적으로 채워 넣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2632_57f078e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자무싸' 구교환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제작발표회에서 구교환은 이 작품에 대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는 '너무 하고 싶다' 뿐이었다”라고 했고, “'나에게도 이런 인물을 만나는 기회가 생기는구나' 생각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또 “실재한다면 동만이가 연출한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라고도 했다. 고윤정 역시 구교환에 대해 “동만이라는 캐릭터가 구교환 선배님과 싱크로율이 되게 높았다”라고 말하며 “저를 가만히 있지 못하게 너무 다채롭게 연기를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배우들의 이런 확신은 화면 안에서도 어느 정도 설득력을 확보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y7s0TOHR-E?si=Y7zsynpVzZEjsjwU"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결국 숙제는 분명하다...호불호 넘고 반등할 수 있느냐</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42537_f49ff5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첫 회 반응은 예상대로 호불호가 엇갈렸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던 이유도 분명하다. 묵직한 키워드, 현실적인 감정 전개, 느린 호흡은 누군가에겐 깊은 공감으로 다가오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진입 피로감을 줄 수 있다. 반면 “구교환 배우 연기 잘하고 매력 있다”, “내가 살아온 인생 같다”, “딱 요즘 밤에 필요한 느낌” 같은 반응도 분명 존재했다. 결국 이 작품은 처음부터 모두를 한 번에 사로잡는 방식이 아니라, 맞는 시청자에게 천천히 스며드는 방식을 택한 드라마에 가깝다.</p><p>    </p><p>문제는 주말극 경쟁 환경이 그리 느긋하지 않다는 데 있다. 상대는 이미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장악한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차영훈 감독이 “같이 방송되는 작품들 다 좋고 재밌는 작품이라 1등할 자신은 없지만, 욕심은 있다”라고 말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또 그는 “‘모자무싸’가 같이 이야기 되는 작품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결국 이 작품이 살아남는 방식은 단순하다. 첫 회의 2.2%에 흔들리기보다 박해영 작가 특유의 감정선과 배우들의 힘을 꾸준히 축적해, ‘느리지만 끝내 빠져드는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첫 성적표는 아쉬웠지만, 아직 승부를 단정하기엔 이르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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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9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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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8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1237084836.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12: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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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靑 “북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즉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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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가안보실은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에 도발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23642_cb6805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와대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주재로 국방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회의에서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안보실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빈번해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부터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가는 만큼, 관계부처에 대비 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다.</p><p>    </p><p>강 수석대변인은 안보실이 북한의 이번 발사 상황과 정부의 대응 조치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하는 한편,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p><p>    </p><p>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8일에 이어 11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그 전날인 7일에도 미상의 발사체를 쐈지만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바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일곱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기록됐다.</p><p>    </p><p>이번 발사는 다음 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대외 메시지를 겨냥한 무력시위 성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북한이 이를 견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최근 북한이 집속탄 등 신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미사일 발사가 그 연장선상에 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p><p>    </p><p>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부터 5박 6일간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나선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순방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23546_bbe7883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다. 인도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p><p>    </p><p>이튿날인 20일에는 간디 추모공원에 헌화한 뒤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소인수회담 및 확대회담을 진행한다. 이어 양해각서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별도 비즈니스 포럼까지 소화하며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p><p>    </p><p>이후 이 대통령은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22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직후에는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다.</p><p>    </p><p>23일에는 베트남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잇달아 만나고, 같은 날 오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끝으로 귀국한다.</p><p>    </p><p>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고속 성장 중인 두 국가를 연달아 방문하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여러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고도화하는 기회를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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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8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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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6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1119082339.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11: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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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톨게이트 들어서자마자 무더기 적발...6시간 만에 1077대 걸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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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들어선 직후 차량들이 잇따라 멈춰 섰다. 체납 차량 자동판독장치가 번호판을 읽어내자 현장에 배치된 경찰과 도로공사 인력이 곧바로 차를 세웠다. 단속 시작 3분 만에 첫 적발 차량이 나왔고, 6시간 동안 전국 8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붙잡힌 체납 차량은 1077대에 달했다. 단속 지점에 들어서자마자 차량이 포착되는 이번 장면은 단순한 현장 점검이 아니라, 상습 체납과 반복 위반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한 경고에 가까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11853_67b327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체납 차량 합동 단속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청은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8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상습 체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단속 차량은 1077대, 체납 금액은 총 5억 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찰 과태료 체납 차량이 1012대, 도로공사 통행료 체납 차량이 65대였다. 현장에는 경찰 1195명과 도로공사 80명 등 총 1275명이 투입됐고, 자동판독장치를 탑재한 단속 차량과 암행순찰차, 오토바이까지 동원됐다. 숫자만 봐도 이번 단속이 얼마나 촘촘하게 설계됐는지 알 수 있다.</p><p>    </p><h3>톨게이트 진입 순간 포착...AI가 골라낸 8곳의 정밀 단속</h3><p>    </p><p>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경기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토평IC 방향 현장에서는 단속 개시 3분 만에 1톤 트럭 한 대가 체납 차량 자동판독장치에 포착됐다. 경찰이 차량을 세운 뒤 확인한 체납액은 20만 원이었다.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60일 넘게 내지 않아야 하는 번호판 영치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아 납부 안내만 받고 이동했다. 단속 초반부터 적발 사례가 즉시 나온 것은 이번 작전이 우연에 기대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p><p>    </p><p>이번 단속 지점 선정에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활용됐다. 경찰은 체납 차량의 이동 경로와 통행 패턴을 사전에 분석해 적발 가능성이 높은 8개 톨게이트를 골라 동시 단속에 나섰다. 차량 흐름이 많은 곳을 무작정 고른 것이 아니라 실제 체납 차량이 지나갈 가능성이 큰 구간을 정밀하게 겨냥한 것이다. 자동판독장치가 번호판을 읽고, 현장 인력이 곧바로 뒤따르는 방식으로 단속 효율을 끌어올렸다. 톨게이트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포착된다는 인식이 퍼질수록 체납 차량 운전자에게는 심리적 압박도 커질 수밖에 없다.</p><p>    </p><h3>“몰랐다”는 운전자들...항의 끝 완납도, 현장 안내도 이어졌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11948_c5ed53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톨게이트 체납 차량 단속, 자료 이미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장에서는 체납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은색 승용차를 몰던 40대 여성은 조수석에 고령 남성을 태운 채 19만 7000원 체납으로 차량이 압류 상태라는 안내를 받았다. 단속원이 압류 사실을 설명하자 여성은 항의하며 차에서 내렸지만, 결국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한 뒤 자리를 떠났다. 체납액이 아주 크지 않더라도 오래 방치되면 압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몰랐던 사례다.</p><p>    </p><p>반면 31만 원을 체납해 번호판 영치 대상이던 승용차 운전자는 촬영에 반발하며 언성을 높였지만 결국 완납했다. 이날 가장 오래 걸린 사례는 SUV 차량 운전자였다. 체납액 50만 원 가운데 영치 대상 금액만 먼저 납부하도록 안내하는 과정에서 현금 부족과 모바일뱅킹 미사용 문제가 겹치며 약 40분이 소요됐다. 현장 경찰관은 고령 운전자들이 우편 고지서에는 익숙하지만 모바일 납부 시스템에는 낯설어 과태료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단속이 단순 적발을 넘어 납부 안내와 제도 설명까지 함께 이뤄지는 이유다.</p><p>    </p><h3>3개월 만에 5만 대 넘어섰다...상습 체납 더는 봐주지 않는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12036_0588613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몰랐다" 핑계 통하지 않는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교통 과태료 체납 차량 단속은 5만 554대, 징수액은 215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 3190대, 100억 원과 비교하면 단속 차량은 118%, 징수액은 114.6% 늘었다. 단속 강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뜻이자, 그만큼 장기간 누적된 체납 차량도 많았다는 의미다. 이번 1077대 적발은 그런 기조가 고속도로 현장으로까지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p><p>    </p><p>법적 기준도 분명하다. 번호판 영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60일 넘게 체납한 차량이 대상이다. 운행정지 명령 차량이나 불법 명의 차량을 운행하면 자동차관리법상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상습 통행료 미납 역시 편의시설부정이용 혐의로 형법상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은 운행정지 명령 차량, 불법 명의 차량, 상습 위반 차량에 대해선 형사처벌도 추진할 방침이며, 지난 2월 2일부터는 일명 대포차 집중수사기간도 운영 중이다. 규칙을 반복적으로 어겨도 별다른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깨겠다는 메시지가 선명하다.</p><p>    </p><h3>우회전도 두 달간 집중 단속...결국 목적은 보행자 안전이다</h3><p>    </p><p>경찰의 집중 단속은 체납 차량에서 끝나지 않는다. 경찰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도 벌인다. 2023년 도입된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우회전 사고에 취약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해 우회전 교통사고는 1만 4650건 발생했고 75명이 숨졌으며 1만 8897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42명, 즉 56%가 보행자였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은 23명으로 절반이 넘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중이 36.3%인 점과 비교하면 우회전 상황에서 보행자 위험이 훨씬 크다는 게 경찰 분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110718_f807cb2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회전 일시 정지 계도 및 단속 활동을 벌이는 경찰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현행 도로교통법상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신호가 빨간불일 경우 진행 방향의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앞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 우회전 후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 멈춰야 한다. 이를 어기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경찰은 일시정지 없이 그대로 통과하거나, 앞 차량이 멈췄다는 이유로 경적을 울리는 등 법규 오인이 여전하다고 보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p><p>    </p><p>경찰이 상습 체납 차량 합동단속이나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 집중 단속처럼 운전자를 상대로 주기적인 단속을 이어가는 이유는 단순한 적발 실적 때문만은 아니다.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은 교통질서를 무너뜨리고, 결국 더 큰 사고와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상습 체납 차량은 차량 관리와 법규 준수 의식이 낮을 가능성이 있고, 우회전 위반 역시 교차로 사고와 보행자 위험으로 직결될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__J2ncODFo?si=vZj2QHk3O3rwX7qf"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 같은 집중 단속은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단속이 느슨하다고 여겨지면 일부 운전자들은 위반을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정기적이고 예고된 단속이 반복되면 언제든 적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신호 준수, 올바른 차로 변경, 교차로 회전 질서 유지, 체납 해소 등으로 이어지며 전반적인 교통문화 개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이런 단속은 사고 예방과 공공질서 확립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다. 이번 톨게이트 단속이 보여준 6시간 1077대라는 숫자는 그 경고가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준다.</p><p>결국 운전자에게 필요한 건 단속을 피하는 요령이 아니라, 단속이 없어도 지켜야 할 기본을 지키는 습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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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6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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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5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202604190959274839.jpg</image>
            <pubDate>Sun, 19 Apr 2026 09: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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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호불호 갈렸는데 결국 1위 찍었다…4회 만에 10%대 뚫은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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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방송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함께 따라붙었던 작품이 있다. 화려한 캐스팅, 대담한 세계관, 강한 화제성을 모두 갖췄지만 동시에 설정이 과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던 드라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5845_3b0fe6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 4회 만에 두 자릿수 돌파한 '한국 드라마' 정체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자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평가가 아니라 숫자였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단순히 10%를 넘긴 수준이 아니다. 수도권과 전국, 핵심 시청층 지표까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판도를 완전히 장악했다.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성적표는 강력했다.</p><p>    </p><p>이 드라마가 더 흥미로운 이유는 성과와 반응이 꼭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개가 빠르고 몰입감이 좋다”는 호평과 “설정이 지나치게 많아 감정선이 흐려진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온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조합,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배경, 화려한 비주얼은 분명 강점이지만, 세계관과 캐릭터에 너무 많은 장치를 얹은 것 아니냐는 시선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지금 가장 많이 소비되고, 가장 많이 회자되는 드라마가 됐다. 결국 중요한 건 논쟁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4605_623d46b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유, 변우석 주연 화제 드라마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h3>4회 만에 10% 돌파, 숫자가 먼저 증명했다</h3><p>    </p><p>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 4회는 수도권 11.3%, 전국 11.1%, 2054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수도권과 전국은 물론, 최근 채널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통하는 2054 시청률까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54 시청률은 토요일 방송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오르며 작품의 현재 파급력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13.8%까지 치솟으며 상승세에 한층 힘을 더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4628_cb9981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방송 4회 만에 두 자릿 수 돌파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초반 흐름도 인상적이다. 이 작품은 첫 방송부터 7.8%를 기록하며 역대 MBC 금토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에 올랐다. 이어 2회에서 9.5%를 기록하며 단숨에 10% 돌파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3회에서 9.0%로 다소 숨을 고르는 듯했지만 4회에서 다시 폭발했다. 보통 초반 화제작들은 기대감만 높고 시청률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지만, ‘21세기 대군부인’은 실제 시청층을 붙잡으며 오히려 더 큰 수치를 만들어냈다. 입소문과 궁금증이 단순한 소음에 그치지 않고 본방 시청으로 이어졌다는 의미다.</p><p>    </p><p>더 놀라운 대목은 단 4회 만에 역대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7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6위인 ‘원더풀 월드’의 11.4%와 격차도 0.3%포인트에 불과하다. 이제 막 4회가 지나간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상승 여력 또한 충분히 거론될 만하다. 성적만 놓고 보면 이 드라마는 단순한 화제작을 넘어 이미 ‘히트작 궤도’에 진입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p><p>    </p><h3>TV만 뜨거운 게 아니다, 화제성과 OTT까지 휩쓸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4650_55bdfa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방 전 화제성 싹쓸이 '21세기 대군부인'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21세기 대군부인’의 강점은 시청률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이미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만들었다. 3월 31일 기준 화제성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역시 아이유와 변우석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드라마 자체의 주목도와 배우 개별 화제성이 동시에 폭발한 셈이다. 첫 방송 이후에도 이 흐름은 계속됐다. 4월 2주 차 순위에서도 작품은 1위를 지켰고, 아이유와 변우석 역시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p><p>    </p><p>OTT 반응도 강하다. 다시 보기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즈니+에서 ‘21세기 대군부인’은 한국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여기에 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톱10 TV쇼 부문 글로벌 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총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10에 진입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만 반짝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통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캐스팅 조합은 국내외 팬덤과 대중 인지도를 동시에 자극하는 카드였고, 작품은 이를 초반 흡입력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4713_d783be5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희주 역 아이유 스틸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지금처럼 콘텐츠 소비 경로가 다변화된 환경에서 본방 시청률만 높다고 해서 진짜 대세라 부르긴 어렵다. 클립 소비, 화제성, 검색 반응, OTT 순위까지 함께 살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21세기 대군부인’은 현재 가장 이상적인 성적 구조를 보이고 있다. TV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하고, 온라인에서 화제성을 유지하며, OTT에서 재소비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이 삼박자가 동시에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지금 가장 강한 드라마’라는 평가가 가능해진다.</p><p>    </p><h3>성적은 압도적인데 왜 반응은 갈릴까</h3><p>    </p><p>흥미로운 건 이처럼 압도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반응은 꽤 선명하게 갈린다는 점이다. 긍정적인 평가의 중심에는 비주얼과 전개가 있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설정은 로맨스 장르에 낯선 볼거리를 더하고, 아이유와 변우석은 그 세계관 안에서 강한 화면 장악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엔딩을 강하게 끊는 연출, 빠른 사건 전개, 감정선을 끊임없이 흔드는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실제로 방송 직후에는 “전개 빠른 거 너무 좋다”, “엔딩이 심장을 멎게 했다”, “한 회 한 회가 아깝다”는 반응이 쏟아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4919_fa2fd6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불호 갈렸는데...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면 아쉬움을 드러내는 쪽에서는 가장 먼저 설정 과밀을 지적한다. 작품은 평민 신분의 재벌가 여성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그런데 여기에 왕실 권력 구도, 외척의 압박, 재벌가 내부 차별, 정치적 계산, 결혼 전략, 신분 타파 서사까지 한꺼번에 얹혀 있다. 서사가 풍성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동시에 이야기의 결이 분산된다는 인상도 준다. 로맨스에 집중해야 할 순간에도 세계관 설명과 상황 장치가 앞서다 보니 감정선이 충분히 응축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p><p>    </p><p>연기에 대한 반응도 온도 차가 있다. 특히 변우석은 전작보다 훨씬 복합적인 감정과 무게를 요구받는 역할을 맡았는데,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작품에서 보다 섬세한 표현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이유 역시 주도적인 서사를 이끄는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지만, 극 전체 설정이 과장된 탓에 인물의 현실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시선이 있다. 결국 이 작품의 호불호는 단순한 흥행의 적신호라기보다, 개성이 강한 드라마가 맞닥뜨리는 자연스러운 진통에 가깝다. 무난한 작품은 논쟁도 적지만, 이렇게 선명한 작품은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하고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p7T1XMY8PA?si=moJ4x21MR2VXVrXO"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결국 남는 건 케미, 아이유·변우석이 답을 만들 수 있을까</h3><p>    </p><p>로맨스 드라마의 최종 승부처는 늘 같다. 세계관이 아무리 화려해도, 설정이 아무리 강해도 결국 시청자를 끝까지 붙드는 것은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다. ‘21세기 대군부인’ 역시 이 지점을 어떻게 완성하느냐에 따라 초반 돌풍을 장기 흥행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기대감을 더하는 건 아이유와 변우석이 이 작품으로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재회했고, 나란히 작품 밖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편안함과 좋은 호흡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서사는 드라마 바깥의 화제성을 넘어 극 안 감정선에도 자연스럽게 기대를 더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9/img_20260419094833_425bad2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화제성 시청률 다 잡았는데... 남은 과제는?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4회 엔딩은 바로 이 케미의 가능성을 극적으로 밀어 올린 장면이었다. 성희주는 어린 왕과 드라이브에 나섰다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사실을 알아차렸고, 차는 통제를 잃은 채 위험하게 질주했다. 이를 막으려던 민정우도 속수무책인 순간, 누군가의 차가 앞을 가로막으며 성희주의 차량을 멈춰 세웠다. 흐릿한 시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이안대군이었다. 이 장면은 단순한 구출 엔딩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관계의 긴장을 극대화했고, 보호와 신뢰, 감정의 방향성을 한순간에 압축해 보여줬다. 시청자들이 엔딩 직후 “숨멎”, “눈빛 때문에 울컥했다”고 반응한 것도 이 때문이다.</p><p>    </p><p>결국 ‘21세기 대군부인’은 지금 가장 뜨거운 드라마다. 호불호는 갈렸지만 성적은 확실하고, 반응은 엇갈리지만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시청률 10% 돌파, 화제성 1위, 디즈니+ 1위, 글로벌 톱10 진입까지 초반 성과는 이미 충분히 증명됐다. 이제 남은 과제는 분명하다. 이 강한 관심을 얼마나 깊은 로맨스의 설렘으로 바꿔낼 수 있느냐다. 만약 아이유와 변우석의 케미가 앞으로 더 선명하게 폭발한다면, 4회 만의 10% 돌파는 이 드라마가 남길 기록의 출발점에 불과할지 모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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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225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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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9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202604161528331810.jpg</image>
            <pubDate>Sat, 18 Apr 2026 08: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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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18일)부터 전격 시행...전기차 '이때' 충전하면 무려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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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4월 16일부터 전기요금 체계가 달라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낮 시간대 요금은 낮추고, 전력 수요가 몰리는 저녁 시간대 요금은 올리는 방식의 개편이 본격 시행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력 소비를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간대로 분산시키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52757_3cf77b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후에너지환경부,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 시행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시간대별 요금 체계를 보다 세분화해 낮과 저녁의 가격 신호를 분명하게 주는 데 있다.</p><p>    </p><p>개편안에 따르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존 최고 단계였던 요금이 중간 단계로 내려간다. 반면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요금이 한 단계 올라간다. 전력 사용이 상대적으로 몰리지 않는 낮 시간에는 부담을 덜어주고, 사용량이 급증하는 저녁에는 절약 유인을 강화하는 구조다.</p><p>    </p><p>이번 개편으로 가장 먼저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낮 시간대 전력 사용 비중이 큰 산업 현장이다. 특히 설비를 장시간 돌리면서도 일부 공정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조업체들은 전기료 부담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체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대형 공장 등 산업용 부문의 요금 부담이 1킬로와트시당 평균 1.7원가량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p>석유화학 업계 역시 이번 조치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거론된다. 24시간 공정을 멈출 수 없어 요금 인상에 민감한 업종이지만, 낮 시간대 요금 인하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평균 1.4원 정도의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용 부담이 큰 업종일수록 단가가 소폭만 내려가도 전체 전력비 절감 효과는 적지 않을 수 있다.</p><p>    </p><p>다만 모든 이용자가 일률적으로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전기 사용 비중이 높은 사업장이나 시설은 오히려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전력 사용 패턴을 조정하기 어려운 업종이나, 퇴근 이후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일부 상업시설은 이번 개편에 따라 요금 부담 구조를 다시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누가 유리한지는 ‘얼마나 전기를 쓰느냐’보다 ‘언제 전기를 쓰느냐’가 더 중요해진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52655_ddf83e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의 전기차 충전소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차 충전 혜택이 가장 눈에 띈다. 정부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이른바 ‘주말 반값’ 혜택도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4월 18일 주말부터 봄·가을철 주말 낮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면 전력량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p><p>    </p><p>이 조치로 직접적인 혜택을 볼 가능성이 큰 사람들은 주말에 장을 보거나 외출하는 사이 충전하는 전기차 차주들이다. 평일 낮에는 출근 등으로 충전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들도 주말 낮 시간대만 잘 활용하면 충전비를 아낄 수 있다. 아파트나 회사 충전기보다 공공 충전기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 장거리 이동 전 주말에 미리 충전하는 이용자에게도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p><p>    </p><p>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이번 할인은 기후부나 한국전력 충전기를 직접 이용할 때만 적용된다. 다른 사업자의 카드로 교차 결제하는 이른바 ‘로밍’ 이용자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전기차 충전이라도 어떤 충전기를 쓰고 어떤 방식으로 결제하느냐에 따라 실제 혜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할인만 믿고 충전했다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 수 있는 만큼, 이용 전 충전기 운영 주체와 결제 방식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p><p>    </p><p>정부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더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일반용과 교육용까지 개편 범위를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송전 비용 등을 반영한 지역별 차등요금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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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94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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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1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1343496923.jpg</image>
            <pubDate>Sat, 18 Apr 2026 08: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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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9금인데 평점 9.42점...곧 넷플릭스서 내려가는 298만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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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 영화, 진짜 곧 못 본다. 개봉한 지 17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역대급”, “엔딩이 미쳤다”, “김혜자 인생 연기”라는 반응이 따라붙는 한국 영화 한 편이 넷플릭스에서 내려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43056_61d1d0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영화 '마더' 주요 장면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도 높은 평점이 유지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독한 여운으로 다시 소환되는 작품이다. 한 번 본 사람은 쉽게 잊지 못하고, 아직 못 본 사람은 “왜 이제야 봤지”라는 말이 나오기 쉬운 영화. 그 정체는 바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다.</p><p>    </p><p>최근 넷플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마더’는 오는 25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금도 실관람객 평점 9.42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 작품은 2009년 5월 28일 개봉한 뒤 누적관객수 298만 명을 기록한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17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평점이 높게 유지된다는 건, 단순한 화제작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내보게 되는 ‘진짜 영화’라는 뜻에 가깝다. 더구나 넷플릭스 종료까지 예고되면서, 늦기 전에 다시 보려는 움직임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43631_338a07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봉 당시 최단 기간 200만 돌파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마더’는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둘이 사는 엄마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아들의 혐의를 벗기기 위해 직접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줄거리만 보면 모성애를 앞세운 휴먼드라마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그 지점부터다.</p><p>봉준호 감독은 자식을 지키려는 어머니의 사랑을 단순히 따뜻하게만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그 사랑이 얼마나 집요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섬뜩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를 차갑고도 뜨겁게 밀어붙인다. 그래서 ‘마더’는 감동적인 영화이면서 동시에 소름 끼치는 영화로 남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43721_475f716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영화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무엇보다 이 작품을 잊을 수 없게 만드는 건 김혜자다. ‘국민엄마’라는 익숙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가 이 영화에서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아들을 향한 절박함,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몰리는 불안,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 깊어지는 광기까지 모두 김혜자의 표정과 눈빛 안에서 살아난다. 그래서 많은 관객이 이 작품을 두고 “김혜자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김혜자가 자기 영화로 만들어버린 영화”라고 말한다.</p><p>여기에 원빈 역시 도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잘생긴 스타 배우 이미지를 넘어, 어수룩하고 불안하고 순수한 청년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배우 원빈의 가능성을 다시 증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43740_0b61c0f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원빈 캐스팅으로 화제 모은 298만 한국 영화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흥행 성적도 선명했다. ‘마더’는 당시 개봉 10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해 같은 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을 썼다. 최종적으로는 298만 명을 끌어모으며 상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진짜 무서움은 시간이 흐른 뒤 더 또렷해졌다. 처음 볼 때는 스릴러로 숨 막히고, 다시 볼 때는 엄마라는 존재의 복잡한 감정과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이 더 선명하게 들어온다. 그래서 ‘마더’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회자되는 작품이 됐다.</p><p>    </p><p>국내외 평가도 강했다. ‘마더’는 2009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2010년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미국 스피릿어워드 외국영화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 이후 다시 선보인 스릴러라는 점에서도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43807_a40c1bd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절절하지만 섬뜩한, 모성애 연기 김혜자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관객 반응 역시 지금 봐도 뜨겁다. “역대급 오프닝과 엔딩”, “김혜자의 광기가 소름 돋는다”, “모성의 무게를 이렇게 무섭게 보여준 영화는 드물다”, “보고 나면 한동안 멍하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결국 ‘마더’는 그냥 오래된 명작이 아니다. 19금인데도 평점이 높고, 세월이 지나도 다시 찾게 되고, 곧 넷플릭스에서 사라진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지금 더 강하게 소환되는 작품이다.</p><p>아직 못 봤다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 가깝다. 이미 봤더라도, 왜 이 영화가 지금까지 레전드로 남아 있는지 다시 확인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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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15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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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65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202604151432274608.jpg</image>
            <pubDate>Sat, 18 Apr 2026 07: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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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음 주부터 시작…전국 운전자들 초긴장, ‘이것’ 걸리면 바로 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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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는 20일부터 우회전 일시 정지 등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42734_5994125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단속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경찰은 6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단속을 이어가며, 현장에 제도가 제대로 안착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 도입된 우회전 일시 정지 제도가 여전히 운전자들 사이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만큼, 이번 단속은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p><p>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의 핵심은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시 분명히 알리는 데 있다. 실제 우회전 사고는 보행자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지난해 우회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비중은 56.0%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중인 36.3%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승합차와 화물차 같은 대형 차량에 의한 사고가 66.7%를 차지했고,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가 54.8%로 절반 이상이었다.</p><p>우회전 사고가 잦은 이유는 짧은 순간에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전방 신호와 교차로 차량 흐름, 횡단보도 보행자, 자전거와 오토바이까지 동시에 살펴야 한다. 하지만 실제 도로에서는 우회전을 ‘가볍게 꺾는 동작’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아 보행자 확인이 뒤로 밀리기 쉽다. 특히 화물차처럼 차체가 큰 차량은 사각지대가 넓어 사고 위험이 더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42629_2eb5da1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사거리에서 수원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이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 전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한 물류센터 내부 도로에서는 화물차가 우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별한 위법 행위가 없어도 우회전 순간의 부주의만으로 치명적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p><p>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우회전하려는 경우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진행 방향의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앞에서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또 우회전 후 만나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도 일시 정지해야 하며, 위반 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43039_bf015e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줄줄이 걸린 운전자들. 자료 사진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분명하다. 우회전은 ‘서행’이 아니라 ‘일단 멈춘 뒤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을 완전히 멈춘 뒤 보행자와 자전거, 이륜차 접근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대형 차량 운전자는 사각지대를 더 넓게 보고, 우회전 직전과 회전 중, 회전 직후까지 여러 차례 주변을 살펴야 한다.</p><p>경찰청 관계자는 “우회전 시 일시 정지를 통해 보행자를 확인하고 서행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 기간을 통해 운전자들이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명확히 인식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단속은 범칙금 부과보다도, 우회전 습관 자체를 바꾸라는 경고에 더 가깝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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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651</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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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7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202604160902466122.jpg</image>
            <pubDate>Sat, 18 Apr 2026 06: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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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첫방 전 넷플릭스·디즈니+ 꺾었다…‘모범택시’ 이을 ENA 신작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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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첫 방송도 전인데 벌써 넷플릭스, 디즈니+, 쿠팡플레이 기대작들을 눌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01800_4bda93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범택시' 제작진 다시 뭉친 ENA 신작 / ENA</figcaption></figure><div></div></div><p>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이야기다. 최고 시청률 3.9%로 종영한 ‘클라이맥스’ 후속작인데, 출발 기세만큼은 전혀 다르다. 시청의향률부터 심상치 않게 치고 올라온 데다, 시청률 18%를 찍은 ‘모범택시’ 시즌1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p><p>    </p><p>여기에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 조합까지 붙었다. 실제 장기 미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묵직한 소재,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오가는 서사, 공개 직후 강한 반응을 끌어낸 메인 예고편까지 더해지면서 “ENA가 또 한 번 대표작을 터뜨리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p><p>    </p><h3>첫방 전인데 OTT 기대작들부터 눌렀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02006_8d72841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첫방 전 넷플릭스·디즈니+ 다 꺾은 신작 / ENA</figcaption></figure><div></div></div><p>‘허수아비’의 기세가 가장 먼저 드러난 건 숫자다.</p><p>    </p><p>16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허수아비’는 ‘26년 4월 3주 차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서 4월 2주 기준 향후 1개월 내 론칭 예정작 가운데 시청의향률 2위에 올랐다. 1위는 현재 방영 중인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였다.</p><p>    </p><p>더 눈길을 끈 건 경쟁작들이다. 넷플릭스 ‘기리고’, 디즈니+ ‘골드랜드’,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등 쟁쟁한 OTT 예정작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채널 드라마가 첫 방송 전부터 이 정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건 결코 가볍게 볼 흐름이 아니다.</p><p>    </p><p>첫방도 하기 전에 “이건 봐야 한다”는 반응을 먼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허수아비’는 이미 시작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다.</p><p>    </p><h3>시청률 18% ‘모범택시’ 만든 감독·작가가 다시 붙었다</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02113_f6a7c5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범택시' 제작진 다시 뭉친 '허수아비' / ENA</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이 더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결국 제작진이다.</p><p>    </p><p>‘허수아비’는 ‘모범택시’ 시즌1의 박준우 감독과 이지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모범택시’ 시즌1은 2021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SBS 금토드라마 역대 4위에 올랐던 흥행작이다. 이미 한 번 크게 터뜨린 조합이 다시 돌아온 셈이다.</p><p>    </p><p>작품 설정도 강하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오가며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을 그린다. 국내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으로 꼽히던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도 시선을 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02527_c15afd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NA 흥행작 될까 / ENA</figcaption></figure><div></div></div><p>박준우 감독은 "왜 이춘재를 놓쳤나, 왜 30년 동안 살인 사건이 미궁 속에 빠졌을까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 사건으로 한국 사회의 특정 시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허수아비'가 그 꿈을 이뤄줬다"고 덧붙였다.</p><p>    </p><p>단순한 추적극을 넘어, 한 시대의 균열과 인간관계의 뒤틀림까지 함께 건드리겠다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p><p>    </p><h3>박해수·이희준·곽선영 붙고 예고편까지 터졌다</h3><p>    </p><p>배우 조합도 강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02829_cec181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하는 박해수 / ENA</figcaption></figure><div></div></div><p>박해수는 진실과 정의를 좇는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두고 "짱돌 같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자주 깨진다.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부서져도 계속 일어나서 걸어가는 게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p><p>    </p><p>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에 참여한 소감도 전했다. 박해수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겁이 났다"면서도 "피해자, 유가족분들이 있으시기에 작품에 더 진중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가 다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작품이 가진 무게감과 뜨거움이 있지만 함께 범인을 파헤치면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p>    </p><p>이희준은 정치계 입문을 노리는 검사 차시영 역을 맡았다. 그는 "차시영은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허구의 인물이지만 치밀하고 복잡한 관계에 얽혀있는 설정이 매력적인 캐릭터다. 대본 역시 재밌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03538_e8e30d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JTBC '허수아비' 공식 포스터 / JTBC</figcaption></figure><div></div></div><p>곽선영은 정의감 넘치는 기자 서지원으로 분한다. 그는 "박해수, 이희준을 보며 '나도 친구와 한 작품에서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두 사람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박준우 감독님의 전작이자 ENA 시청률 역대 2위를 기록한 '크래시' 정도는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흥행 자신감도 내비쳤다.</p><p>    </p><p>이미 공개된 메인 예고편도 강렬하다. “드디어 만났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나의 살인자”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넌 네 일을 하고, 난 내 일을 하고”, “어이, 강형사. 자꾸 까먹는데 나 검사야. 우리가 친구이기 이전에”, “한 번만 더 내 앞에서 친구니 씨불이면, 넌 내 손에 죽는다” 같은 대사가 이어지며 묵직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rZ50y0Y8pU?si=IOzg2breUUHdFzE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결국 포인트는 분명하다. 첫방 전부터 반응이 붙었고, 제작진은 검증됐고, 배우 조합도 강하다.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ENA가 정말 ‘모범택시’급 흥행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지.</p><p>    </p><p>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오는 20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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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79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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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4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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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8 Apr 2026 06: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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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산나물의 제왕인데…농가 급감에 올해 수확 비상 걸린 ‘이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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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봄이 깊어질수록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가장 먼저 오르는 산나물 중 하나가 있다. 강원 양구를 대표하는 특산물 곰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45116_cbb865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원 양구군 관내 곰취 재배농가에서 농민들이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 양구군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5월은 곰취 특유의 부드럽고 쌉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시기다. 쌈 채소로는 물론 무침, 장아찌, 부침개까지 두루 활용되며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그런데 정작 제철을 앞둔 주산지에서는 웃지 못할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 농가 수가 크게 줄면서 올해 수확과 출하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p><p>    </p><p>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양구지역 곰취 농가는 한창 출하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2015년 120곳에 달했던 양구지역 곰취 재배 농가는 해마다 감소해 이제 40곳만 남았다. 재배 면적도 줄었고, 생산량은 10년 사이 50톤 넘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곰취로 이름난 지역에서 정작 곰취를 키우는 농가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점은 주산지로서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p><p>    </p><p>가장 큰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가 꼽힌다. 곰취는 선선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인데, 최근 양구지역 기온이 오르면서 기존 재배 환경이 점점 맞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노지 재배가 어려워지자 하우스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이제는 하우스 안에서도 더위를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결국 농가들은 초여름에 곰취를 잠시 심었다가 뿌리를 캐내 냉동 보관한 뒤, 가을에 다시 심어 다음 해 봄 수확하는 방식까지 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손이 많이 가고 노동 강도도 높아 인건비 부담을 더욱 키운다.</p><p>    </p><p>현장에서는 소득 구조에 대한 고민도 적지 않다. 한 곰취 재배 농가 관계자는 “한 계절 주로 봄에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잠깐 판매되고 만다. 소득 기간도 짧고 경쟁도 힘들고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출하 시기가 짧고 수익을 내는 기간도 제한적이다 보니, 생산비 부담이 커질수록 농가 입장에서는 다른 작물 전환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45437_77929f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원 양구 곰취축제.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양구군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는 분명하다. 현재로서는 곰취 농가에 대한 농자재 지원 비율을 높이는 정도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자는 “재배하는 농가들이 줄어드는 추세다. 인력이 농촌에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요청하시는데 저희가 사실은 인력 지원은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열리는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앞두고도 출하량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기존 1kg 단위 판매 대신 500g 소포장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p><p>    </p><p>문제는 곰취가 단순한 지역 농산물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양구곰취는 맛과 향은 물론 영양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비타민 A와 C,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봄철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나물로 잘 알려져 있다. 쌈으로 먹어도 좋고, 무치거나 데쳐 먹어도 풍미가 살아난다.</p><p>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까지 열릴 만큼 상징성이 큰 작물인 만큼, 곰취 농가 감소는 단순한 생산량 감소를 넘어 양구의 대표 이미지 자체를 흔드는 문제로 이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50331_25666b4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 명성을 지탱해온 생산 현장은 지금 빠르게 버거워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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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441</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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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1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1047196883.jpg</image>
            <pubDate>Fri, 17 Apr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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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쳤다, 벌써 떴네...최고 11.1% ‘21세기 대군부인’ 흥행 이을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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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단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11.1%까지 치솟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후속작이 벌써 베일을 벗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11248_b6968a2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벌써 베일 벗은 '21세기 대군부인' 후속 / 유튜브 'MBCdrama'  </figcaption></figure><div></div></div><p>아직 전작의 열기가 한창인데도 차기 편성이 빠르게 공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번엔 또 어떤 작품이 오길래 벌써 기대감이 커지느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흥행 흐름이 뚜렷한 금토극 자리를 이어받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심상치 않은 관심이 붙는 분위기다.</p><p>    </p><p>13일 MBC에 따르면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오는 5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오십프로’는 한때 제대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세상 풍파에 닳고 닳은 세 남자가 다시 운명에 휘말리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은 남아 있는 인물들이 뭉쳐, 10년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좇는 ‘짠물’ 액션 코미디다. 웃기면서도 묵직하고, 코믹하면서도 사연이 살아 있는 설정부터 벌써 눈길을 끈다.</p><p>    </p><p>무엇보다 시선을 잡아끄는 건 배우 조합이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라는 이름만으로도 “이건 못 참는다”는 반응이 나올 만하다. 신하균은 극 중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 역을 맡았다. 10년 전 누명을 벗기 위해 결정적 물건을 찾는 인물로, 신하균 특유의 묵직한 연기와 숨겨진 코믹 감각이 동시에 터질 수 있는 캐릭터다. 그동안 강한 몰입감으로 작품을 끌고 갔던 신하균이 이번에는 보다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결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12604_23bc4c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신작 '오십프로' 대본 리딩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오정세의 변신도 만만치 않다. 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한때 북한이 낳은 전설적 인간 병기였지만 지금은 직장 상사의 갑질, 철부지 조카와 얽혀 하루하루를 버티는 인물이라는 설정부터 강하다. 여기에 허성태는 10년째 편의점을 지키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으로 분한다. 와해된 조직의 복수를 위해 정호명을 쫓아 섬에 잠입했지만, 10년째 별다른 소득 없이 시간을 보내는 인물이다. 캐릭터 설명만 봐도 세 사람이 만들어낼 호흡이 심상치 않다.</p><p>    </p><p>여기에 김신록, 이학주, 한지은, 현봉식, 김상호, 신동미, 김병옥, 김상경까지 이름값 있는 배우들이 줄줄이 합류했다. 누가 봐도 “연기파 배우들만 모아놨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라인업이다. 실제로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기대감은 그대로 확인됐다. ‘형사록’, ‘나빌레라’, ‘38사기동대’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한동화 감독은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제작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고 현장에서 좋은 결실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설렘이 묻어나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전언이다.</p><p>    </p><p>배우들의 자신감도 일찌감치 드러났다. 대본 리딩 후 신하균은 “아주 새롭고 재미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했고, 오정세는 “이번 작품도 즐겁고 신나게 놀아보겠다”고 밝혔다. 허성태 역시 “신하균 선배, 오정세 배우와 함께 작업한다는 자체만으로 가슴 벅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기대감 자체가 꽤 높다는 점도 인상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12937_f50346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단 2회 만에 시청률 폭발한 '21세기 대군부인'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이 벌써부터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21세기 대군부인’의 후속작이기 때문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전국 7.8%, 수도권 8.2%로 출발한 뒤 단 하루 만에 더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11일 방송된 2회는 수도권 10.1%, 전국 9.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고,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5.3%로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회에서 인물과 세계관을 깔아둔 뒤, 2회에서 곧바로 감정선과 사건 전개를 밀어붙인 전략이 그대로 먹혀든 셈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7Fcxx2_LsY?si=q9aTgRtJ1rGwhFpL"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방송 전부터 화제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3월 4주 차 기준, 아직 방송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조사 이래 최초 사례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오십프로’는 단순한 차기작이 아니라 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금토극 시간대의 기대치를 그대로 이어받는 작품이라고 봐야 한다.</p><p>    </p><p>시청자 반응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예고편과 관련 콘텐츠가 공개되자 “연기 잘하는 배우들 다 모였네”, “오정세 신하균은 진짜 미쳤네”, “캐스팅 너무 좋다”, “라인업 좋다. 재밌겠네”, “드라마 내용은 아직 모르겠는데 대박 날 것 같은 느낌은 온다”, “오정세 이학주까지 이거 맛집이다” 같은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전작이 만든 흥행 분위기, 연기파 배우 군단, 장르적 신선함까지 한 번에 갖춘 ‘오십프로’가 과연 ‘21세기 대군부인’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p>‘오십프로’는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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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12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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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8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202604161429234523.jpg</image>
            <pubDate>Thu, 16 Apr 2026 14: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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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앞두고…'이 문자' 받았다면 100% 사기, 정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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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둘러싼 스미싱 범죄 확산 가능성에 대해 강한 경계 메시지를 내놨다. 정부는 16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와 관련해 인터넷 주소(URL·링크)가 포함된 문자나 문자메시지(SMS)는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40132_f4f03b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스미싱 피해 예방 문구 / 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에 따르면 URL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배너 링크, 앱 푸쉬 기능도 제공하지 않는다. 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각종 스미싱 시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p><p>    </p><p>실제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 스미싱 단속 결과를 보면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 유도, 개인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 앱 설치 유도 등 모두 430건의 스미싱 시도가 확인된 바 있다. 정부는 이번에도 유사한 범죄가 재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p><p>    </p><p>이에 따라 정부는 이용자들에게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URL이 포함된 의심스러운 문자와 알림은 클릭하지 말고 신중히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p><p>    </p><p>스미싱 여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통해 점검할 수 있으며, 118 상담센터(☎118)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고 대응센터(☎1394)에 신고할 수 있다.</p><p>    </p><p>한편 정부는 고유가 대응을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 집행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42447_17950e0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민석 국무총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등 '전쟁 추경'의 원활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p><p>    </p><p>이어 "장관님들께서 소관 전쟁 추경의 집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달라"며 "꼭 필요한 분들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고, 집행 현장을 바로바로 직접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p><p>    </p><p>김 총리는 석유화학 제품 원료에 대한 매점매석 대응도 강조했다. 그는 "주사기와 주사침에 이어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 화학 제품 원료에 대한 매점매석이 6월 말까지 금지된다"며 "관계 부처는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하게 엄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p><p>    </p><p>또 "국민과 기업이 정부를 신뢰하고 매점매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면 필요한 품목의 수급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p><p>    </p><p>중동 정세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짚었다. 김 총리는 "미국·이란 간의 휴전 합의가 이뤄졌지만, 무력 충돌이 언제든지 재개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비상경제 대응 체계는 계속 확고하게 운영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p><p>    </p><p>석유 최고가격제를 둘러싼 일부 비판에 대해서도 정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총리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인해 석유 사용이 증가했다'는 일부 주장이 있다"며 "최고가격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을 보호하고 경제 전반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p><p>    </p><p>그러면서 "세금으로 관련 비용이 일부 충당되고 있고, 고유가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에너지 절약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과 국민께서도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p><p>    </p><p>이날 회의에서는 각 실무대응반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p><p>    </p><p>거시경제·물가대응반은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고유가 피해 지원금 등 10조5000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해 상반기 내 85% 이상 집행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고 보고했다.</p><p>    </p><p>에너지수급반은 산유국 대상 아웃리치와 운송비 차액 지원 등을 통해 석유 대체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나프타에 대해서도 670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을 활용해 수입단가 차액 지원, 무역보험 한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p><p>    </p><p>또 이날부터 시행되는 석유화학 제품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통해 보건의료, 필수산업, 생활필수품 등에 필요한 원료가 최우선 공급되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p><p>    </p><p>해외상황관리반은 에너지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한 고위급 특사 파견 등 외교적 지원 상황과 민관 협력 현황을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정부는 고유가 충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원금 집행, 에너지 수급, 시장 교란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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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89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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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85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202604161231373910.jpg</image>
            <pubDate>Thu, 16 Apr 2026 12: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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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해외여행 어쩌나…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33단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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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오는 5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노선의 경우, 이번 달과 비교해 왕복 기준 최대 50만 원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22651_41ec871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여행심리가 위축된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1갤런당 511.21센트, 배럴당 214.71달러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는 총 33단계로 나뉜 현행 기준 중 최고 구간인 33단계, 즉 갤런당 470센트 이상에 해당한다.</p><p>    </p><p>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일부 보전하기 위해 항공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국토교통부의 거리비례제를 바탕으로 각 항공사가 자체 조정을 거쳐 매달 책정한다.</p><p>    </p><p>이번 5월 적용 단계는 이달 기준인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무려 15단계 뛰어올랐다.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후 한 달 사이 가장 큰 폭의 상승이며, 33단계가 실제 적용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전쟁 발발 이전인 올해 초 책정된 지난 3월 유류할증료가 6단계였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두 달 만에 최고 단계까지 치솟은 셈이다.</p><p>    </p><p>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다음 달 발권분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를 큰 폭으로 올릴 예정이다.</p><p>    </p><p>가장 먼저 5월 유류할증료를 공개한 대한항공은 이달 편도 기준 최소 4만 2000원에서 최대 30만 3000원을 부과했지만, 다음 달에는 최소 7만 5000원에서 최대 56만 4000원으로 인상한다.</p><p>    </p><p>가장 짧은 구간인 후쿠오카, 옌타이, 구마모토, 칭다오 노선 등에는 7만 5000원이 붙고, 가장 먼 구간인 로스앤젤레스(LA), 뉴욕, 파리, 런던 노선 등에는 56만 4000원이 부과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22445_8c774ba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중동발 위기에 유류할증료 최대 5배 이상 올라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p><p>이는 전쟁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3월 편도 기준 1만 3500원에서 최대 9만 9000원이 부과됐던 것과 비교하면, 많게는 5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p><p>    </p><p>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중 5월 유류할증료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달 편도 4만 3900원에서 25만 1900원을 부과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역시 다음 달에는 최대 수십만 원가량 더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p><p>    </p><p>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조만간 다음 달 적용 유류할증료를 잇달아 발표할 방침이다.</p><p>    </p><p>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가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할증료가 적용되는 이달 안에 항공권 발권 수요가 다소 몰릴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항공권을 발권한 뒤 국제유가가 더 올라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더라도 추가 차액을 받지 않으며, 반대로 유가 하락으로 유류할증료가 내려가더라도 차액을 환급하지 않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122752_48d8aa6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류할증료 역대 최고 수준 전망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항공사들로서는 급등한 유가와 함께 유류할증료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여행 심리가 꺾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항공권 한 장당 수십만 원의 추가 부담이 생기면 여행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p>    </p><p>항공업계 관계자는 매체에 "고유가 손실을 일부나마 만회하려면 유류할증료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항공 소비자로서는 표 한 장당 갑자기 수십만 원을 더 내야 하게 되니 여행 수요 자체가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며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국제유가가 단기간에 안정되기는 요원한 상황이니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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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85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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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79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202604160828087040.jpg</image>
            <pubDate>Thu, 16 Apr 2026 08: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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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진짜 무슨 일?”…‘나솔’ 31기 현숙, 돌연 중도 퇴소에 다들 놀랐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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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나는 솔로’ 31기에서 여성 출연자가 촬영 도중 중도 퇴소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방송이 이어지는 내내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하던 분위기 속에서 갑작스러운 이탈 장면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도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082406_0784d45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31기 현숙 중도 퇴소 / SBS PLUS X ENA '나는 솔로'</figcaption></figure><div></div></div><p>해당 장면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관계를 쌓아가기 시작한 31기 솔로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p><p>    </p><p>데이트는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상철은 정숙과 현숙의 선택을 받아 2대1 데이트에 나서게 됐고, 세 사람은 어색하면서도 묘한 설렘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이동을 시작했다.</p><p>    </p><p>이 과정에서 현숙은 상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변호사라는 직업 자체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다 보니 친해지면 말이 편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p><p>    </p><p>하지만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동하던 중 현숙에게 아버지의 전화가 걸려왔고, 이후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졌다. 현숙은 “내가 잘 말씀 드리고, 중간에 가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현숙 씨가 지금 무슨 일이 있나보다”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082426_b4c53d9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데이트 도중 발생한 돌발 상황 / SBS PLUS X ENA '나는 솔로</figcaption></figure><div></div></div><p>결국 현숙은 식당에 도착한 뒤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출연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부모님께 급하게 연락을 받았다. 집에 일이 생겨 복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 MC들은 “집으로 가야 한다고? 퇴소입니까 그러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p>    </p><p>현숙은 “죄송하다. 들어가 보겠다”고 말한 뒤 데이트를 중단하고 곧바로 ‘솔로 나라’를 떠났다. 이후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결국 개인적인 사정으로 솔로 나라를 퇴소한 현숙’이라고만 짧게 설명했다. 데프콘 역시 “어쨌든 현숙 씨 잘 복귀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082456_dff7d3b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재차 사과하는 현숙 / SBS PLUS X ENA '나는 솔로</figcaption></figure><div></div></div><p>갑작스러운 퇴소 장면이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빠르게 커졌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에서는 현숙의 중도 하차를 둘러싼 여러 추측이 이어졌고, 일부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해 스스로 퇴소한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번지기도 했다.</p><p>    </p><p>다만 이런 해석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숙의 동료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해 “외조부상으로 급하게 내려간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퍼졌다.</p><p>    </p><p>하지만 방송에서 정확한 퇴소 사유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역시 확인된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제작진은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표현 외에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082522_4fa002d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인적인 사정'이라 밝힌 제작진  / SBS PLUS X ENA '나는 솔로</figcaption></figure><div></div></div><p>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진짜 무슨 일?”, “무슨 일로 퇴소했는지 말해줘야 억측이 안 나오지”, “심각한 상황인가… 다들 당황했겠네요”, “중간 퇴소 하는 건 나솔사계에서 자주 봤었지만 5년 동안 나솔하면서 퇴소한 사람은 현숙이 최초 아닌가?”, “아버지가 전화까지 하면서 퇴소했는데 설마 인기없다는 이유만으로 퇴소까지 했을까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p><p>    </p><p>전체적으로 이날 방송은 첫 데이트를 기점으로 관계 변화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예상치 못한 퇴소 변수까지 겹치며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됐다. 무엇보다 정확한 배경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현숙의 중도 퇴소를 둘러싼 관심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YLiI1RFEx4?si=IT2Xr5j6OJps7gM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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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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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202604160735071291.jpg</image>
            <pubDate>Thu, 16 Apr 2026 07: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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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해…합의 전망 긍정적으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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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논의가 생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이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6/img_20260416073416_36bb507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미국 트럼프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우리가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몇 건 있었는데 현재로선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여전히 협상과 회담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p><p>    </p><p>이어 "이 대화들은 생산적이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p><p>    </p><p>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으며, 현재 휴전 종료 시점은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양측이 종전 협상에 필요한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휴전을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된 바 있다.</p><p>    </p><p>이와 관련해 레빗 대변인은 대면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면 회담 가능성에 대한 보도도 봤는데, 그런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p><p>    </p><p>그러면서도 협상 전망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을 내놨다. 레빗 대변인은 "다만 우리는 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란으로선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이 분명히 최선의 이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p><p>    </p><p>다음 대면 회담 장소로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다시 거론됐다. 레빗 대변인은 "아마 지난번과 같은 장소(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p><p>    </p><p>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 휴전'에 합의한 뒤,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0시간이 넘는 1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뚜렷한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p><p>    </p><p>레빗 대변인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파키스탄의 역할도 재차 부각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이번 협상에서 유일한 중재자"라며 "이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한 그들의 우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p>이어 "전 세계적으로 도움을 주는 국가들이 많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을 통해 소통을 계속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현재도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p>    </p><p>이란전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데 대해서는 미국의 장기 전략 차원에서 불가피한 부담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레빗 대변인은 "세계 최대의 테러 지원국이 핵무기를 확보하지 못하게 막는다는 미국의 장기적 전략적 목표를 위한 단기적인 차질일 뿐"이라며 "대이란 작전과 진행 중인 협상이 마무리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는 즉시 휘발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한편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는 세금 신고 마감일을 맞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이 함께 참석했다.</p><p>    </p><p>백악관은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근로자 가족 세금 감면법' 덕분에 수백만 명의 성실한 미국 국민이 이번 세금 신고 기간에 더 많은 환급금을 받고 세금 부담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p><p>    </p><p>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세금 신고 기간 평균 환급액은 약 3400달러로, 전년 대비 11%, 최근 4년 평균과 비교하면 19% 늘어난 수준이다.</p><p>    </p><p>베선트 장관은 전체 납세자의 45%에 해당하는 5300만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감세 조치 가운데 하나 이상을 적용받았다고 설명했다.</p><p>    </p><p>구체적으로는 팁 소득 비과세 조치로 600만 명 이상이 평균 7100달러를, 초과근무 수당 비과세 조치로 2500만 명 이상이 평균 3100달러를 각각 공제받았다고 밝혔다.</p><p>    </p><p>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원탁회의를 주재하고 세금 감면 관련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찾아 청년 보수 단체인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연설한다.</p><p>    </p><p>레빗 대변인은 또 16일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개선문 건설 계획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p><p>    </p><p>해당 개선문은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포토맥강에 위치한 인공섬 컬럼비아섬 메모리얼 서클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건국 250주년을 상징해 높이 250피트(약 76m) 규모로 조성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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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78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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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56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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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Apr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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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시즌2 전세계 1위 찍더니…시즌1까지 3위 역주행 터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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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넷플릭스에서 지금 가장 무섭게 치고 올라온 ‘한국 드라마’가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92153_c87ed21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즌2 이어 시즌1까지 역주행 터진 한국 드라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즌2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1위를 찍은 것도 놀라운데, 끝난 줄 알았던 시즌1까지 다시 글로벌 3위로 뛰어오른 작품이다. 새 시즌 하나 터졌을 뿐인데 시리즈 전체가 다시 살아난 셈이다. 이 정도면 단순 흥행이 아니라, 아예 작품 자체가 다시 불붙었다고 봐도 된다.</p><p>    </p><p>주인공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다. 15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냥개들2’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4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청 수는 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이다. 영어·비영어 통합 기준으로도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공개 첫 주 2위였던 작품이 곧바로 1위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상승세도 더 강하게 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91113_17d45dc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영어 쇼 부문 주간 1위 오른 '사냥개들' 시즌2 / 연합뉴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놀라운 건 시즌1의 반등이다. 같은 기간 시즌1 역시 3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시즌2를 보려는 시청자들이 시즌1부터 다시 몰아보기 시작했고, 그 흐름이 실제 순위 역주행으로 이어진 것이다. 보통 후속 시즌이 나오면 최신 시즌에만 관심이 몰리기 쉬운데, 이번에는 전작까지 같이 터졌다. 그래서 더 이례적이다.</p><p>    </p><p>국가별 성적도 강하다. ‘사냥개들2’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80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특정 지역에서만 반짝한 흥행이 아니라는 뜻이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K-액션 시리즈의 힘을 다시 입증한 결과라고 볼 만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91430_08b9a1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즌2서 더 강력해진 액션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사실 시즌1도 처음부터 강한 작품이었다. 2023년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 부문 1위에 올랐고, 첫 주에만 약 2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80여 개국 이상에서 TOP10에 진입하며 강한 화제성을 보여줬다. 그만큼 시즌2를 향한 기대가 컸는데, 이번에는 그 기대를 전세계 1위와 시즌1 역주행이라는 숫자로 되돌려준 셈이다.</p><p>    </p><p>‘사냥개들2’는 지하 복싱판과 연결된 불법 도박 세계에 맞서는 두 청춘 복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시리즈다. 시즌1에 이어 우도환과 이상이가 각각 김건우, 홍우진 역으로 다시 중심을 잡았고, 정지훈이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했다. 시즌1이 골목과 거리에서 벌어지는 생존형 액션의 거친 맛을 보여줬다면, 시즌2는 수천억 원대 불법 도박판을 배경으로 판 자체를 키웠다. 상대는 더 잔혹해졌고, 액션의 스케일도 더 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92049_9ae2f3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악 빌런 백정으로 분한 정지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이 터진 이유도 비교적 분명하다. 더 세진 액션, 더 커진 세계관, 더 짙어진 관계성이다. 특히 우도환과 이상이가 보여주는 건우와 우진의 버디 케미는 시즌1보다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함께 싸우는 조합을 넘어, 서로를 지키려는 감정이 더 깊게 깔리면서 액션 장면의 몰입도도 함께 올라간다.</p><p>    </p><p>김주환 감독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서 사랑받은 지점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신선했던 복싱 액션과 브로맨스를 어떻게 하면 더 강하고 깊게, 아는 맛을 더 재밌게 보여줄지 고민했다”며, 시즌2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실제로 시즌2는 시즌1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스케일과 서사를 확장해 후속 시즌다운 체급 상승을 보여준다.</p><p>    </p><p>배우들의 말에서도 그 방향은 드러난다. 우도환은 “‘브로멜로’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했고, 이상이는 “둘도 없는 친형제 같은 사이가 됐다. 건우도 우진도 백정을 만나게 되면서 ‘내 사람’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더 깊어졌다”고 전했다. 액션만 커진 게 아니라 감정선도 함께 두꺼워졌다는 이야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92556_4c929cd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액션신으로 입소문 터진 넷플릭스 19금 드라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무엇보다 시청자 반응은 뜨겁다. 특히 액션에 대한 호평이 압도적이다. “내 평생 어떤 액션 드라마 영화를 다 봐도 사냥개들 만큼 리얼하고 찰진 액션신은 본 적이 없음”, “한국 액션시리즈 중에 진짜 손에 꼽음”, “빨리 시즌3 촬영 시작하세요”, “사냥개들시즌2는 진짜 액션 맛집”, “액션신 미쳤고 비가 진짜 압권임”, “우도환과 정지훈의 액션 합이 기대 이상으로 정교하네요”, “비 피지컬 미쳤네 압도적인 느낌”, “이 정도면 레전드 작품이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이야기 취향은 갈릴 수 있어도, 액션의 타격감과 배우들의 몸을 던진 에너지만큼은 확실히 통했다는 의미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7JQ2lyBS2o?si=vSCAXBrUXe6_6Zq5"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정지훈이 맡은 빌런 백정 역시 시즌2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며 철저히 돈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건우와 우진을 강하게 압박한다. 정지훈은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면서도 “항상 칼날과 같은 느낌으로 움직였다. 1년 동안 그런 캐릭터로 살다 보니 젖어 들고 있구나 느꼈다”며 남다른 몰입을 전했다. 실제로 백정은 시즌2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한 장치 중 하나로 작동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91248_71b923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냥개들2' 채운 화려한 신스틸러 라인업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특별출연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즌1에서 존재감을 남긴 류수영의 깜짝 등장은 반가움을 키웠고, 박서준, 덱스, 이설 등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공명, 류경수, 하영, 조현재 등도 적재적소에 배치되며 작품의 결을 더 풍성하게 채웠다.</p><p>    </p><p>결국 ‘사냥개들’의 이번 흥행은 한 줄로 정리된다. 시즌2가 전 세계 1위를 찍더니, 시즌1까지 다시 3위로 끌어올렸다. 새 시즌 하나가 전작 재시청 열풍까지 불러오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더 강하고, 그래서 더 눈에 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가장 뜨겁게 역주행 중인 ‘한국 드라마’, 그 중심에 ‘사냥개들’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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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56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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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71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202604151535517011.jpg</image>
            <pubDate>Wed, 15 Apr 2026 15: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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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유명 초밥 뷔페 경고문에 시선 쏠렸다…음식 궁합 최악이라는 뜻밖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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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 초밥 뷔페에 붙은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장게장이나 새우장을 먹을 때 특정 과일을 함께 먹지 말라는 내용이 담기면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53501_35927a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뷔페 경고문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스레드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음식 못 먹게 하는 뷔페”, “영조 금지령을 선포한 뷔페”라는 글과 함께 해당 안내문 사진이 퍼졌다. 안내문에는 “※주의”라고 적힌 뒤 “‘간장게장’, ‘새우장’을 드시는 분들은 ‘감’, ‘귤’, ‘참외’를 삼가주세요. 궁합이 안 맞는 음식이므로 장염이나 심하면 식중독까지 가능하므로 주의 부탁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었다.</p><p>    </p><p>누리꾼 반응도 빠르게 쏟아졌다.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실제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갔던 곳에도 게장이랑 감 조합을 주의사항으로 써놨다”는 반응이 나왔고, 일부는 “영조가 생각난다”, “영조 금지령을 선포했다”며 조선 21대 왕 영조를 언급하기도 했다.</p><p>    </p><p>실제 간장게장과 감 조합은 오래전부터 대표적인 상극 음식으로 꼽혀 왔다.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도 경종의 사인을 둘러싼 ‘게장·생감’ 비화가 전해질 정도로, 관련 인식은 꽤 오래됐다.</p><p>    </p><p>영양학적으로도 완전히 근거 없는 말은 아니다. 감의 떫은맛 성분인 탄닌은 게나 새우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장염이나 식중독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53825_22127e4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귤처럼 산도가 높은 과일도 주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산 성분이 단백질 응고를 도울 수 있고, 짠 게장·새우장과 함께 먹을 경우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외 역시 찬 성질과 높은 수분 함량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p><p>    </p><p>다만 이를 지나치게 공포스럽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상극 음식을 한 번 같이 먹는다고 해서 당장 건강이 크게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전문가들도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먹지 않는 한 그런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p><p>    </p><p>결국 더 중요한 건 음식 궁합 자체보다 게장과 새우장의 신선도, 개인의 소화 상태, 면역력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한두 번 먹는다고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노인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는 편이 낫다는 게 공통된 설명이다.</p><p><h3>최악의 음식 궁합 BEST 3…같이 먹으면 오히려 손해라는 조합들</h3>    <p>맛있다고 늘 좋은 조합은 아니다. 입에는 잘 맞아도 영양 흡수나 소화 측면에서는 오히려 궁합이 나쁜 경우가 적지 않다. 무심코 함께 먹는 음식 가운데 의외로 피하는 편이 나은 조합들을 정리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54033_a506e5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  <div><strong>시금치 + 두부</strong></div>  <p>건강식으로 자주 묶이지만, 대표적인 ‘의외의 상극’으로 자주 거론되는 조합이다.</p>  <p>시금치에 많은 수산 성분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면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p>  <p>무조건 금기라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많이 함께 먹는 습관은 한 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다.</p>  <div><strong>장어 + 복숭아</strong></div>  <p>기력 보충 음식과 과일을 가볍게 곁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 조합은 소화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p>  <p>기름진 장어와 수분·당분이 많은 복숭아가 만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말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p>  <p>특히 더운 날 과식까지 겹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54625_114ee8e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악의 궁합, 맥주와 땅콩.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  <div><strong>맥주 + 땅콩</strong></div>  <p>너무 익숙해서 의심조차 하지 않는 조합이지만, 의외로 몸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대표 사례다.</p>  <p>맥주와 땅콩 모두 퓨린이나 지방 섭취 부담을 키울 수 있어, 과하게 먹으면 몸 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p>  <p>가볍게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 습관처럼 반복하면 건강 관리 측면에서는 결코 좋은 조합이라 보기 어렵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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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71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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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6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202604151208064282.jpg</image>
            <pubDate>Wed, 15 Apr 2026 12: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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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靑 회의서 ‘충주맨 사임’ 언급되자…이재명 대통령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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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 문화를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20410_a84a1b2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회의 도중 이른바 ‘충주맨’으로 알려진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의 사직이 언급되자, 이를 계기로 공직사회 전반에 깔린 소극 행정의 문제를 짚은 것이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규제합리화위원회 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어떤 마인드로 공무에 임하는지는 그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며 적극 행정을 가로막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제도와 조직 문화가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p><p>    </p><p>이 과정에서 이종원 위원이 “우리나라의 적극 행정에 대한 보상 시스템이 조금 이상하다. 유튜버 '충주맨'도 최근 사임을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곧바로 공직사회 분위기를 정면으로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아주 재밌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지금 공직사회가 사실 매우 억압적인 문화로, (공무원들은) '절대 문제가 되는 일은 하지 말자'고 하고 있다.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20455_3324d2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일한 공직자가 오히려 불이익을 겪을 수 있는 현실도 함께 짚었다. 그는 “제가 적극 행정을 하다가 국민의 평가를 받아 이 자리에 오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것 때문에 평생을 고생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대장동 의혹 등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온 자신의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열심히 하면 문제가 돼 수사, 감사를 받고 열심히 안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부적절한 일)”이라며 “국무조정실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p><p>    </p><p>이날 회의에서 거론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성장시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기존의 관공서 홍보와는 다른 방식의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고, 충주시 채널 구독자를 단기간에 크게 늘리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9급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하기도 했다.</p><p>    </p><p>다만 그의 사직 배경을 두고는 공직사회 내부의 부정적 시선과 조직 문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도 이어졌다. 지난 2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맨은 공직 사회의 암적인 존재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김 주무관 개인을 비난하기보다, 그를 향한 시기와 질투가 공직사회 안에 존재했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취지로 받아들여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20613_028d71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현재 163만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선태 / 유튜브 '김선태'</figcaption></figure><div></div></div><p>작성자는 “남들은 20년 근속해야 오르는 6급 팀장을 딸깍하고 받았다”며 “유튜브 홍보 활동한다고 순환 근무도 안 하고 얼마나 내부에서 싫어했겠냐”라고 적었다. 이어 “자고로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튀는 못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이라며 “본인도 자기 싫어하는 사람 많다고 인정했고, 이제 나갔으니 조화롭고 평화로워지겠다”고 썼다. 김 주무관이 눈에 띄는 성과를 냈지만, 그만큼 조직 내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읽힌다.</p><p>    </p><p>김 주무관은 지난 2월 13일 오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사직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퇴사를 공식화했다. 이후 그는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은 개설 이틀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0U7RrIpvOF0?si=bWBZfsOHb2pLGx4M"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반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김 주무관의 사직 소식 이후 구독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97만 명 수준이던 구독자는 약 7만 명 감소해 90만 명으로 내려왔고, 15일 기준 80만 명을 유지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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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62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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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58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202604151130597753.jpg</image>
            <pubDate>Wed, 15 Apr 2026 11: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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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게 된다고?...종영 2년 만에 다시 터진 레전드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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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끝난 줄 알았던 드라마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것도 종영 2년 만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13041_ae28947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tvN 화제성 씹어먹은 레전드 한국 드라마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변우석을 향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tvN ‘선재 업고 튀어’까지 다시 차트 상위권에 올라왔다. 새 작품과 예능 출연이 화제를 모으자, 대중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과거 흥행작으로까지 번진 것이다. 지금 분위기만 놓고 보면, 한 배우의 화제성이 종영 드라마까지 다시 살려낸 셈이다.</p><p>    </p><p>실제 순위도 심상치 않다. 티빙이 발표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주간 콘텐츠 순위에 따르면 변우석이 출연한 MBC ‘놀면 뭐하니?’는 종합 4위, 예능 3위를 기록했다. 더 눈에 띄는 건 ‘선재 업고 튀어’다. 이 작품은 드라마 부문 5위로 신규 진입했다. 현재 방영작도 아닌 종영 드라마가 다시 차트 상위권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13118_371ad2e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종영 2년 만에 역주행 터진 '선업튀'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계기는 분명하다. 변우석은 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고, 예상 밖 허당미와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차기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송 전부터 강한 화제성을 형성하면서, 그의 이름값은 더 커졌다. 결국 지금의 관심은 예능 한 편, 신작 한 편에 그치지 않고 과거 대표작까지 다시 불러내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p><p>    </p><p>‘선재 업고 튀어’는 원래도 심상치 않은 작품이었다. 2024년 방영 당시 1회 3.1%로 출발해 2회 2.7%로 내려앉았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며 자체 최고 시청률 5.8%로 종영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압도적 대박 드라마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 작품은 시청률보다 훨씬 큰 화제성을 남겼다. 온라인 반응과 팬덤 파급력, 배우 인지도 상승폭까지 감안하면 단순 수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흥행작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13137_59e5ff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변우석 신드롬급 인기 낳은 작품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왜 통했는지도 분명했다. 학원물, 연예인 서사, 타임슬립 로맨스라는 조합은 대중적으로 무조건 유리한 카드가 아니었다. 당시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 역시 가능성은 충분했지만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로 보긴 어려웠다. 그 약점을 메운 건 결국 이야기였다. ‘선재 업고 튀어’는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드라마적으로 과감한 각색을 더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구하는 ‘쌍방 구원 서사’는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든 핵심 장치였다. 단순한 첫사랑 로맨스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붙잡아주는 관계로 확장되면서 더 넓은 공감대를 얻었다.</p><p>    </p><p>감정선도 강했다. 김혜윤이 연기한 임솔과 변우석이 맡은 류선재의 관계는 싱그러움과 애틋함을 동시에 품었다. 팬심, 첫사랑, 상실, 구원 같은 감정이 촘촘하게 쌓이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여기에 에픽하이와 윤하의 ‘우산’, 브라운아이즈의 ‘점점’ 등 2000년대 히트곡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젊은 시청층의 감성을 건드린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화려한 설정으로 밀어붙인 작품은 아니었지만, 대신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며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13355_64959a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입소문 터져 화제성 폭발한 흥행작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런 작품이 지금 다시 뜨는 건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변우석의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송 전부터 강한 화제성을 보여준 데다, 실제 방송 후 시청률 상승세도 가파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첫 회 7.8%로 출발한 뒤 2회 만에 9.5%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올랐다. 방송 전부터 화제성 1위를 찍은 데 이어 방송 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자, 자연스럽게 “변우석의 전작을 다시 보자”는 움직임까지 붙은 것으로 해석된다.</p><p>    </p><p>결국 지금 벌어지는 일은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니다. 한 배우의 현재 화제성이 예능을 거쳐 차기작으로 번지고, 다시 종영 드라마의 역주행으로 연결되는 보기 드문 장면이다. 끝난 작품은 많지만, 종영 2년 뒤 다시 차트에 올라오는 작품은 많지 않다. 그래서 더 눈길을 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13420_00212b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다시 뜨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한때 신드롬을 만들었던 ‘선재 업고 튀어’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진짜 레전드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다. 잠시 멈춘 듯 보이다가도, 다시 가장 뜨거운 자리로 올라온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USp_gbCY0?si=eBQFaBxcIrRkRx6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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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58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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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55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202604150732579195.jpg</image>
            <pubDate>Wed, 15 Apr 2026 07: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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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6명 부상’ 청주 가스 폭발…가게 앞 ‘이것’이 더 큰 참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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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16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당시 상가 앞에 주차돼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더 큰 피해를 막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폭발 충격을 차량이 일부 흡수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주택가로 전달될 충격파를 줄였다는 게 소방 당국의 판단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72424_5a9e0fb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여파로 차량이 전복돼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 59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2동 한 상가 1층 가게 앞에 검은색 SUV 한 대가 주차돼 있었다고 이데일리는 보도했다.</p><p>당시 가게 내부에 있던 LP가스통이 폭발했고, 이 여파로 차량이 뒤집힐 정도의 강한 충격이 발생했다. 실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폭발 직후 차량이 전복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p><p>    </p><p>소방 당국은 이 차량이 일종의 완충 역할을 하면서 더 큰 참사를 막았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 여건이나 CCTV 등을 봤을 때 차량이 없었다면 충격파가 그대로 전달돼 아파트 등 인근 피해가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p>    </p><p>이번 폭발 사고로 접수된 피해 신고는 전날 기준 300건에 육박했다. 아파트 126건, 주택 101건, 상가 33건, 차량 32건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당 맞은편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체 7개 동 가운데 5개 동, 370여 세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72711_7d3d9b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3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폭발 사고 여파로 깨진 창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재도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추가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현장 일대는 어린이집과 상가, 아파트,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컸던 곳이다. 다행히 폭발 시각이 새벽이어서 상가가 대부분 비어 있었고 유동 인구도 많지 않아 피해가 더 커지지는 않았다.</p><p>    </p><p>다만 주민 피해는 적지 않았다. 폭발 충격으로 유리창 등이 깨지면서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주민 등 16명이 다쳤다. 이 중 8명은 유리 파편 등에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8명은 병원 이송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p>    </p><p>물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충격도 컸다. 갑작스러운 새벽 폭발로 놀란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보상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164920_6f861b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변에 잔해가 널브러져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청주시는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선 상태다. 시는 인근 흥덕초와 운천초 등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고, 사고 현장에는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배치해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안정지원금과 지방세 감면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p><p>    </p><p>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오전 3시 59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 상가 1층 식당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새어 나온 LP가스가 식당 내부 콘센트 전기 스파크와 접촉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p><p>    </p><p>경찰과 관계 기관은 사고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식당 업주 A씨(50대)는 지난 11일 업종 변경 이후 조리 기구 설치를 위해 가스 배관 호스를 교체했다. 이후 다음 날인 12일 가스 설비 시공업체에 “가스 냄새가 난다”고 민원을 제기했고,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5/img_20260415073001_43da57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에서 LP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5명이 다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이 음식점 내외부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흥덕구청은 시공업체가 업주의 민원을 접수한 뒤 적절한 조치를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시공업체의 시공부터 출동까지 업무 일지를 포함한 관련 자료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경찰 역시 시공업체 관계자 3명을 상대로 시공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누출 의심 민원 접수 이후 어떤 대응이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있다.</p><p>    </p><p>경찰 관계자는 “합동 감식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감식 결과를 토대로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GaLxJfNuHA?si=pgYPQCLhB2fSREUn"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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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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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3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202604140945515325.jpg</image>
            <pubDate>Tue, 14 Apr 2026 11: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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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넷플릭스 일냈다…17.1% '폭셰' 꺾고 백상 6개 부문 최다 오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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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때 넷플릭스 1위를 휩쓸었던 한국 드라마가 백상예술대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03417_ceeeadc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백상' 최다 노미네이트 '은중과 상연'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고 17.1%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tvN ‘폭군의 셰프’가 아니라,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이었다. 공개 당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난 뒤에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p><p>    </p><p>제62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13일 방송 부문 후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심사 대상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에서 공개된 콘텐츠다. 그 결과 ‘은중과 상연’은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예술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조연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JTBC ‘미지의 서울’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다.</p><p>    </p><p>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고른 경쟁력이다. 특정 부문에만 치우친 후보작이 아니다. 연출과 대본, 촬영, 배우, 작품 전체까지 고르게 평가받았다.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조영민 감독은 연출상 후보, 송혜진 작가는 극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엄성탁 촬영감독은 예술상 후보가 됐고, 김고은과 박지현은 나란히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김건우 역시 조연상 후보로 포함됐다. 한 작품이 보여줄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집중돼 있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03503_c66a8f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은중과 상연' 주요 스틸컷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은중과 상연’은 자극적인 설정으로 밀어붙이는 드라마가 아니다. 대신 오래된 관계가 어떻게 사람을 흔들고, 끝내 삶 전체를 바꾸는지를 정면으로 파고든다. 작품은 제목 그대로 은중과 상연, 두 인물의 시간을 따라간다. 10대 시절 처음 만나 40대가 되기까지, 서로를 누구보다 좋아하고 동경하면서도 동시에 질투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촘촘히 쌓인다. 흔한 로맨스도, 익숙한 가족극도 아니다. 그런데도 누구보다 깊게 남는다. 이 드라마의 힘은 바로 그 낯선 진정성에 있다.</p><p>    </p><p>인물 설정도 선명하다. 은중은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사랑을 듬뿍 받고 큰 인물이다. 반면 상연은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 복잡해지고, 결국 상연이 40대라는 젊은 나이에 조력 사망을 결정하면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는다. 이 설정 하나만으로도 작품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는 분명해진다. ‘은중과 상연’은 사건보다 감정, 전개보다 관계의 균열을 택한 드라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03613_5adaa02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공개 당시 넷플릭스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완성도를 끌어올린 건 제작진의 결이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강점을 보여준 조영민 감독과 송혜진 작가가 손을 잡으면서 드라마의 정서는 한층 단단해졌다. 여기에 김고은과 박지현의 조합이 더해지며 작품의 중심축이 완성됐다. 두 배우는 친구이자 경쟁자, 동경과 상처가 뒤섞인 복합적인 관계를 밀도 있게 표현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p><p>    </p><p>김고은은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너무 잔잔한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 깊이와 서사가 쌓이는 과정이 마음을 참 많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력 사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눈물을 보이며 “이 부분이 제 '눈물 버튼'(매번 울게 만드는 대목) 같다”며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 사람을 보내줘야 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가장 많이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작품이 배우에게도 단순한 출연작 이상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03652_97eb312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흡입력 있는 연기 선보인 김고은, 박지현 / 넷플릭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백상 후보 발표가 의미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은중과 상연’이 단지 공개 당시 반짝 화제를 모은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증명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1위를 휩쓸었던 대중적 흡입력에 이어, 시간이 지난 뒤에는 시상식 후보 발표로 다시 존재감을 입증했다. 많이 본 드라마를 넘어,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됐다는 얘기다.</p><p>    </p><p>결국 이번 결과는 하나를 보여준다. 시장을 흔드는 건 늘 가장 시끄러운 드라마가 아니라, 가장 깊게 남는 드라마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넷플릭스를 뒤흔든 ‘은중과 상연’은 이제 백상에서도 가장 또렷한 이름이 됐다. 화제성으로 시작해 작품성으로 증명한 드라마. 그래서 지금 다시 이 작품에 시선이 몰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103848_e8b040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김고은이 지난해 9월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 분)과 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h3>'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 부문 후보 발표</h3>    <div><strong>드라마 작품상</strong></div>  <p>tvN ‘미지의 서울’</p>  <p>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p>  <p>넷플릭스 ‘은중과 상연’</p>  <p>디즈니+ ‘파인: 촌뜨기들’</p>  <p>tvN ‘폭군의 셰프’</p>    <div><strong>연출상</strong></div>  <p>박신우 감독(tvN ‘미지의 서울’)</p>  <p>우민호 감독(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p>  <p>유영은 감독(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p>  <p>조영민 감독(넷플릭스 ‘은중과 상연’)</p>  <p>조현탁 감독(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p>    <div><strong>극본상</strong></div>  <p>권종관 작가(넷플릭스 ‘자백의 대가’)</p>  <p>송혜진 작가(넷플릭스 ‘은중과 상연’)</p>  <p>이강 작가(tvN ‘미지의 서울’)</p>  <p>이선 작가(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p>  <p>추송연 작가(넷플릭스 ‘레이디 두아’)</p>    <div><strong>예술상</strong></div>  <p>강승원 음악감독(KBS 2TV ‘더 시즌즈’ 음악)</p>  <p>김남식 시각효과감독(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VFX)</p>  <p>김태성 촬영감독(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p>  <p>엄성탁 촬영감독(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촬영)</p>  <p>윤진희 미술감독(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미술)</p>    <div><strong>남자 최우수 연기상</strong></div>  <p>류승룡(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p>  <p>박진영(tvN ‘미지의 서울’)</p>  <p>이준호(tvN ‘태풍상사’)</p>  <p>지성(MBC ‘판사 이한영’)</p>  <p>현빈(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p>  <div><strong></strong></div>  <div><strong>여자 최우수 연기상</strong></div>  <p>김고은(넷플릭스 ‘은중과 상연’)</p>  <p>박보영(tvN ‘미지의 서울’)</p>  <p>박지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p>  <p>신혜선(넷플릭스 ‘레이디 두아’)</p>  <p>임윤아(tvN ‘폭군의 셰프’)</p>    <div><strong>남자 조연상</strong></div>  <p>김건우(넷플릭스 ‘은중과 상연’)</p>  <p>유승목(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p>  <p>유재명(JTBC ‘러브 미’)</p>  <p>장승조(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p>  <p>진선규(넷플릭스 ‘애마’)</p>    <div><strong>여자 조연상</strong></div>  <p>명세빈(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p>  <p>원미경(tvN ‘미지의 서울’)</p>  <p>이이담(넷플릭스 ‘레이디 두아’)</p>  <p>임수정(디즈니+ ‘파인: 촌뜨기들’)</p>  <p>하윤경(tvN ‘언더커버 미쓰홍’)</p>    <div><strong>남자 신인 연기상</strong></div>  <p>김진욱(디즈니+ ‘파인: 촌뜨기들’)</p>  <p>배나라(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p>  <p>이채민(tvN ‘폭군의 셰프’)</p>  <p>정준원(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p>  <p>홍민기(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p>  <div><strong></strong></div>  <div><strong>여자 신인 연기상</strong></div>  <p>김민(디즈니+ ‘파인: 촌뜨기들’)</p>  <p>방효린(넷플릭스 ‘애마’)</p>  <p>신시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p>  <p>전소영(ENA ‘아너: 그녀들의 법정’)</p>  <p>최지수(tvN ‘언더커버 미쓰홍’)</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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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32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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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3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202604140831277662.jpg</image>
            <pubDate>Tue, 14 Apr 2026 08: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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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뇌출혈로 쓰러진 이진호, 119 최초 신고자는 강인이었다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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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코미디언 이진호를 위기에서 구한 인물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082908_237739f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개그맨 이진호가 지난 2024년 10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4일 마이데일리는 단독 보도를 통해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진호를 최초 119에 신고한 사람이 강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p><p>    </p><p>보도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1일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이미 이진호는 의식을 잃어가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까스로 전화를 받은 이진호는 강인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렸고, 강인은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이진호를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이진호가 집 마당에서 나오다가 쓰러졌다. 크게 넘어져 많이 다쳤다. 강인의 전화 덕분에 이진호가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p>이진호의 현재 상태도 전해졌다. 또 다른 측근은 "가벼운 뇌출혈이 아니다. 이진호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소속사 측에서도 이진호의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자주 면회를 가고 있다"고 매체에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083052_7fdff9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당시 이진호의 소속사 SM C&amp;C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반 병실로 전실 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p><p>    </p><p>한편 이진호는 2023년 10월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뒤 자숙해 왔다. 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부업체는 물론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약 23억 원을 빌린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p><p>    </p><p>지난해 9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였던 것으로 전해졌다.</p><p>    </p><p>같은 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진호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한 보완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중순 이 씨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넘겼다.</p><p>    </p><p>이번 송치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거친 끝에 이뤄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0월 말 이 씨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2차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수사가 미흡하다고 판단할 경우,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p><p>    </p><p>이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먼저 수사했다. 강남서는 지난해 4월 이 씨를 불구속 송치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수사 기록을 검토한 뒤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당시 검찰은 이 씨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와 관련자 계좌 등을 추가로 확인하라고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강남서는 이후 5개월 동안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지난해 9월 이 씨를 다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 씨의 주거지를 고려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이송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말 2차 보완수사 요구가 이뤄졌고, 경찰은 이를 마친 뒤 지난달 사건을 다시 송치했다. 다만 검찰과 경찰은 모두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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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301</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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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2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202604140730167431.jpg</image>
            <pubDate>Tue, 14 Apr 2026 0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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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건희, 오늘 윤석열 재판 증인 출석…尹부부 첫 법정서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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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브로커’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 재판에 김건희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072944_2a10550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김 여사가 예정대로 법정에 나오면, 지난해 7월 윤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하게 된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고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p><p>    </p><p>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17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하더라도 진술을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증언을 거부하더라도 질문할 기회는 보장해야 한다”며 김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p><p>    </p><p>다만 같은 사건으로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김 여사가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증언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증인신문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p><p>    </p><p>이와 관련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증언을 거부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p><p>    </p><p>김 여사는 전날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자신이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는 대부분 답변을 거부한 바 있다.</p><p>    </p><p>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각각 다른 사건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적은 있었지만, 같은 법정에서 마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p>    </p><p>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7일과 지난달 17일, 서로 다른 사건의 피고인 신분으로 각기 다른 법정에 출석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와 김 여사가 머무는 서울남부구치소 측은 법원 내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해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치지 않도록 조치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4/img_20260414073151_f19d56a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 서울중앙지법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 씨로부터 총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58차례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명 씨에게는 불법 여론조사를 제공한 혐의가 적용됐다.</p><p>    </p><p>이 사건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p><p>    </p><p>김 여사 역시 같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명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여론조사와 관련한 구체적 지시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고, 이들 부부에게만 독점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한 것으로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p><p>    </p><p>한편 김 여사는 1심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관련 알선수재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김 여사 사건의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이며, 선고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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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29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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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21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1502117881.jpg</image>
            <pubDate>Mon, 13 Apr 2026 15: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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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차량까지 뒤집혔다…‘주민 15명 부상’ 청주 식당 폭발사고, 원인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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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3일 새벽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식당 외부에서 새어 나온 LP가스가 내부 전기 스파크와 맞닿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50138_80db2a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여파로 차량이 전복돼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청주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LP 가스통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p><p>    </p><p>이 관계자는 "해당 중식당 뒤편에 180㎏과 50㎏ LPG통 두 개가 있었는데, 180㎏짜리 가스가 50% 정도 누출됐다"며 "현장 도착했을 때 (가스가) 미량으로 새고 있던 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출된 가스가) 식당 내부에 체류해 있다가 콘센트 부근에서 일어난 전기 스파크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p><p>    </p><p>사고가 난 업소는 기존 식당에서 중식당으로 업종을 바꾼 뒤 전날부터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p><p>    </p><p>이번 폭발로 현재까지 반경 100m 안에서는 아파트 105세대와 상가 16곳, 주택 10가구, 차량 91대가 유리창 파손과 건물 내·외부 손상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민 15명도 깨진 유리 등에 얼굴을 베이는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옮겨질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150639_bfb1a09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3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폭발 사고 여파로 깨진 창문을 바라보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당국은 현장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민들이 머물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기로 했다.</p><p>    </p><p>앞서 이날 오전 4시께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 일대는 각종 파편과 잔해가 뒤엉킨 데다 놀란 주민들까지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폭발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봉명동 상가 인근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A(49) 씨는 각종 파편과 잔해물로 뒤덮인 집 안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파편들은 안방 유리창을 뚫고 거실까지 흩어졌고, 일부 쪽문은 폭발 충격에 뜯겨나간 상태였다. 당시 안방에서 자고 있던 A 씨는 식당 방향 창문이 산산이 부서지면서 쏟아진 파편을 온몸에 맞았다. 그의 얼굴 곳곳에는 상처가 남아 있었고, 두 다리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다.</p><p>    </p><p>A 씨는 "응급 치료를 받고 집 상태를 다시 살피러 왔다"며 "어디서부터 치워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해했다.</p><p>    </p><p>소방당국은 경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p><p>    </p><p>청주시도 봉명동 상가 건물 LP가스통 폭발 사고와 관련해 수습과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하고 건물 안전진단, 인근 아파트 등 가스 누출 여부 점검, 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임시주거시설 확보 등에 나섰다.</p><p>    </p><p>이와 함께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신속히 조사하고, 2차 사고 방지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이재민 보호와 생활 지원, 현장 복구 및 환경 정비 대책도 병행할 방침이다.</p><p>    </p><p>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일교차를 고려해 냉·난방이 가능한 시설에서 이재민을 보호하고 식사와 생활 지원도 빈틈없이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잔해물과 폐기물 처리 등 현장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고, 보험 처리 또한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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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21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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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10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0955543761.jpg</image>
            <pubDate>Mon, 13 Apr 2026 09:5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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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밤중 12층 아파트 안방 천장서 '물벼락'…한때 주민 3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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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3일 오전 1시 44분께 경기 평택시 고덕동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12층 세대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95504_c1830e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누수가 발생한 아파트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당시 해당 세대 안방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이 파손되면서 천장에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한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누수가 시작된 12층 바로 아래인 11층 세대에서도 경미한 누수 피해가 발생했고, 흘러내린 물은 비상계단을 따라 지하 주차장 일부까지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p><p>    </p><p>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40분 만에 현장 안전조치와 배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피해가 발생한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은 현재 모두 귀가한 상태다.</p><p>    </p><p>이번 누수로 인한 인명 피해나 차량 침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p><p>    </p><p>경찰 관계자는 “누수 피해를 입은 12층 세대 거주자들은 현재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해 있다”며 “다른 주민들은 세대 내 별다른 피해가 없어 모두 복귀했다”고 밝혔다.</p><p>    </p><p>이 같은 아파트 누수 사고는 대체로 배관 노후화, 겨울철 동파, 시공 불량, 압력 이상, 설비 부품 파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p><p>    </p><p>특히 스프링클러 배관은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천장 안쪽에 설치돼 있어 이상 징후를 미리 알아차리기 어렵다. 배관 연결 부위가 오래되거나 부식됐을 경우 작은 균열이 생길 수 있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큰 시기에는 금속 수축·팽창이 반복되면서 파손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배관 내부 수압이 순간적으로 높아지거나 외부 충격이 더해지면 갑작스럽게 터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관리 부실이 겹칠 경우 작은 하자도 대형 누수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94909_737947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p><p>피해는 단순히 물이 새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 천장 마감재와 벽지가 젖고, 마루나 가구, 가전제품이 망가질 수 있다. 아래층으로 물이 스며들면 층간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크다. 물이 계단이나 복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퍼지면 미끄럼 사고 위험이 생기고, 전기 설비에 닿을 경우 누전이나 정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하 주차장까지 물이 흘러들면 차량 피해 우려도 커진다.</p><p>    </p><p>무엇보다 새벽 시간대처럼 주민들이 잠든 시간에 사고가 나면 상황 파악과 대피가 늦어져 불안과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물이 갑자기 쏟아질 경우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또 다른 설비 이상으로 오인해 더 큰 공포를 느낄 수 있다.</p><p>    </p><p>예방을 위해서는 정기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은 스프링클러와 급수 배관, 천장 내부 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누수 흔적이나 물 얼룩, 곰팡이, 천장 처짐 같은 초기 신호를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한다.</p><p>    </p><p>겨울철에는 배관 동파 방지 관리가 필요하고, 오래된 아파트는 배관 교체 주기와 안전 진단을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p><p>    </p><p>세대 내에서는 물이 새는 징후가 보일 경우 즉시 관리사무소나 소방당국에 알리고, 전기기기 주변에 물이 닿았다면 함부로 손대지 말고 전원을 차단한 뒤 전문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p><p>    </p><p>결국 누수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범위가 넓어지기 쉬운 만큼, 평소 예방 점검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현실적인 대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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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104</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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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0907262528.jpg</image>
            <pubDate>Mon, 13 Apr 2026 09: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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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바로 오늘부터 시행...서울지하철 2·7호선 출퇴근길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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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대중교통으로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하철 2호선과 7호선 이용객들에게 반가운 변화가 시작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85918_0e957b7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붐비는 지하철···기름값 상승에 대중교통 이용량 증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바로 오늘(13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이 1시간씩 연장되면서 평소 심한 혼잡에 시달리던 직장인과 통근자들의 불편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자가용 대신 지하철과 버스를 선택하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받아들여진다.</p><p>특히 2호선과 7호선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주거지역을 잇는 핵심 노선인 만큼, 이번 변화는 단순한 운행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실제 출근길과 퇴근길 혼잡에 지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체감도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p><p>    </p><p>YTN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이날부터 2호선과 7호선의 출근길 집중배차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퇴근길 집중배차 시간도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두 노선의 열차 운행 횟수는 출근 시간대 12차례, 퇴근 시간대 6차례 추가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90406_023cb2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2·7호선 배차 1시간 연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배차 간격이 촘촘해지면 승강장 대기 인원이 분산되고 열차 내부 혼잡도 역시 일정 부분 완화될 수 있어 이용객 입장에서는 체감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출근길 열차를 한두 대 더 보내야 했던 시민들이나 퇴근 시간 승강장 혼잡에 익숙했던 이용객들에게는 실제 이동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조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p><p>    </p><p>실제 서울 지하철 이용량은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서울 지하철 승하차 건수는 3월 첫째 주 0.7% 증가에 그쳤지만, 4월 첫째 주에는 6.83%까지 치솟았다. 서울 시내버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 3일부터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p><p>    </p><p>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돌입했지만 기름값 안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공공기관 2부제까지 시행된 만큼 대중교통 이용 증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번 조치는 일시적 대응이라기보다 고유가 국면 속에서 변화한 시민 이동 수요를 반영한 조정에 가깝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90518_4a46013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름값 치솟자...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편, 정부도 고유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관련 예산을 1904억 원 증액했고, 모두의 카드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은 향후 6개월간 50% 낮아진다. K-패스 환급률도 일반 이용자는 20%에서 30%로, 저소득층은 53%에서 83%로 높아진다.</p><p>    </p><p>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배차 확대는 고유가 시대 서울 시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줄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된다.</p><p>    </p><p>유가 부담과 교통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에서, 배차 확대와 환급 지원을 함께 내놓은 것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비용을 낮추기 위한 이중 대응으로 해석된다. 당분간 대중교통 이용객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변화가 실제 혼잡 완화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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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8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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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8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202604130740354964.jpg</image>
            <pubDate>Mon, 13 Apr 2026 07: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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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폭탄 떨어진 줄” 차량까지 뒤집혀…새벽 식당 폭발, 잠자던 주민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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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3일 새벽 충북 청주의 한 상가건물 내 식당에서 가스 누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15명이 다쳤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73536_c32566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2층짜리 상가건물에서 가스 누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폭발 사고 현장의 모습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폭발 충격으로 주차된 차량이 뒤집히고 주변 건물 유리창이 잇따라 파손됐으며, 놀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 점포들은 모두 영업을 마친 채 문을 닫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p><p>    </p><p>이 사고로 인근 단독주택 등에서 잠을 자고 있던 주민 8명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7명은 병원 이송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소방당국은 설명했다.</p><p>    </p><p>사고 직후 현장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파편이 널브러진 데다, 놀라 밖으로 대피한 주민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73616_e929aab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청주서 새벽 폭발 사고로 다수 부상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인근에 거주하는 50대 A 씨는 “새벽에 지진이 난 줄 알고 잠에서 깼다”며 “뉴스를 검색해 봐도 관련 소식이 바로 나오지 않아 폭탄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인 40대 B 씨는 “창문 바로 앞에서 자고 있었는데 유리 파편이 튀어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며 “폭발음이 포병부대 훈련 때 들리던 소리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p><p>    </p><p>현장에 출동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LP가스통 2개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발견돼 현재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p><p>    </p><p>소방당국과 관계 기관은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3/img_20260413073838_cf81ac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가스 폭발사고 현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p>이 같은 폭발 사고는 대개 가스가 실내에 조금씩 새어 나온 뒤, 일정 농도 이상으로 쌓인 상태에서 불꽃이나 전기 스파크 같은 점화원이 작동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식당이나 상가 1층 점포는 LP가스통이나 배관, 조리기구, 연결 호스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작은 이상이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p><p>LP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 쪽에 깔리듯 머무는 특성이 있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겉으로는 냄새가 약하게 느껴지거나 아무 이상이 없어 보여도, 내부에 가스가 축적돼 있다가 냉장고 스위치 작동, 형광등 점등, 정전기, 점화 장치 작동 같은 아주 작은 불꽃만으로도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p>    <p>위험성은 단순히 불이 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폭발이 발생하면 강한 압력 때문에 유리창 파손, 외벽 균열, 천장 붕괴, 차량 전복 같은 2차 피해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직접 화염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유리 파편이나 건물 잔해에 맞아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새벽이나 야간처럼 주민들이 실내에서 쉬고 있는 시간대에는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더 위험하다.</p>    <p>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스가 새지 않도록 평소 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스레인지, 중간밸브, 고무호스, 배관 연결 부위가 느슨해지거나 오래돼 갈라진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장사를 마친 뒤에는 반드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장기간 비우는 점포라면 메인 밸브까지 차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p><p>가스 냄새가 난다면 절대 불을 켜거나 전등 스위치를 만져서는 안 된다. 휴대전화 충전기나 전기제품 스위치 조작도 피하고, 곧바로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환기한 뒤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후 가스 공급 업체나 소방당국에 신고해 안전 점검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p><p>여기에 가스누설경보기와 같은 안전장치를 설치하면 초기 이상 징후를 더 빨리 알아차릴 수 있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결국 가스 사고는 한순간에 벌어지지만, 대부분은 평소 점검과 기본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에 가깝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se3vqrL6HZY?si=1vj6vkwH6xKbyS5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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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8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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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5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202604121657243797.jpg</image>
            <pubDate>Sun, 12 Apr 2026 16: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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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내일 서울 26도까지 오른다...포근한 날씨에도 '이것'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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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월요일인 13일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아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65718_b5205b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교차 큰 날씨… 겉옷은 필수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 미만, 경남 남해안 5㎜ 미만, 제주도 5~30㎜다.</p><p>    </p><p>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평년 기온이 아침 최저 3~9도, 낮 최고 15~19도인 것과 비교하면 이날은 아침 최저기온 7~13도, 낮 최고기온 15~26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p><p>    </p><p>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대전 26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로 예보됐다.</p><p>    </p><p>하늘 상태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p>    </p><p><p>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에는 한낮 기온만 보고 가볍게 입기보다 얇은 겉옷을 챙겨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덥게 느껴질 수 있어 카디건이나 바람막이처럼 벗고 입기 쉬운 옷차림이 특히 유용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65817_3b5eae2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교차 큰 날씨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로 이런 날씨에는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함께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얇은 니트 가디건이나 경량 바람막이, 접어서 보관하기 쉬운 셔츠형 아우터는 아침저녁 체온 유지에 유용하고, 낮에는 부담 없이 벗어 들고 다니기 좋다. 목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얇은 스카프나 머플러 대용 아이템도 체감온도 조절에 효과적이다.</p>  <p>건강 관리 측면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 무리하지 않는 활동이 중요하다. 큰 일교차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키우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초여름처럼 더워지는 날씨가 반복되면 감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p>    <p>특히 외부 활동이 많거나 출퇴근 시간이 이른 직장인, 야외에서 오래 머무는 학생들, 어린이와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실내 냉방이 시작된 공간에서는 바깥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 얇은 겉옷 하나만으로도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결국 아침에는 따뜻하게 입고, 낮에는 가볍게 조절할 수 있는 옷차림이 가장 현실적인 대비책이다.</p><p>포근한 낮 날씨만 믿기보다 그날의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봄철 건강을 지키는 기본 수칙이 될 수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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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5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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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5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202604121602346596.jpg</image>
            <pubDate>Sun, 12 Apr 2026 16: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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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연세대 공연 매표 인파 넘어져…1명 이송·23명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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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공연 관람을 위해 대기하던 관객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20여 명이 다쳤다. 공연장 입장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을 서 있던 관객들이 한순간에 앞으로 몰리면서 벌어진 사고로 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60228_96fae01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소방 및 구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께 발생했다. 현장에는 음악 공연 입장을 기다리던 관객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일부 관객들이 먼저 입장하려고 움직이면서 줄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대기열 곳곳에서 관객들이 잇따라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순간적으로 아수라장이 됐다.</p><p>    </p><p>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홍콩 국적의 20대 여성 1명이 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도 23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p><div></div><p>이날 관련 신고는 총 2~3차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4분쯤 공연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 등을 점검한 뒤 현장에서 철수했다.</p><p>    </p><p>구청 측은 “밤새 줄 서있던 관객들이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다투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재난상황본부를 꾸리고 상황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 주최 측과 관계 기관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와 인파 관리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해당 공연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일정으로, 아이돌그룹 라이즈와 가수 로이킴 등이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일수록 팬과 관람객이 이른 시간부터 몰리는 경우가 많아, 입장 전 대기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밤샘 대기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관객 피로도가 높아지고, 작은 충돌에도 균형을 잃기 쉬워 사고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p><p>    </p><p>이 같은 사고가 위험한 이유는 넘어짐 자체보다도 그 이후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피해에 있다. 밀집된 공간에서는 한 사람이 균형을 잃는 순간 주변 사람들까지 도미노처럼 쓰러질 수 있고, 뒤에서 밀려드는 인파가 겹치면 압박 질식이나 흉부 압박, 머리 부상 같은 더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공연장 입구처럼 출입 동선이 좁고, 대기 인원이 한 방향으로 몰리는 환경에서는 작은 충돌도 순식간에 대형 사고로 커질 수 있다.</p><p>    </p><p>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최 측의 사전 통제가 필수적이다. 입장 대기 구역을 충분히 넓게 확보하고, 동선을 여러 갈래로 분산해야 하며, 번호표 배부나 시간대별 입장 방식 같은 대책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줄 밀림이나 새치기, 과도한 압박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제지해야 한다.</p><p>관객 역시 앞사람을 밀지 않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무리하게 앞으로 움직이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 인기 공연일수록 흥분보다 질서가 안전을 지킨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공연의 시작보다 먼저 지켜져야 할 것은 관객 모두가 무사히 현장을 오가는 기본적인 안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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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5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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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4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202604121501193249.jpg</image>
            <pubDate>Sun, 12 Apr 2026 15: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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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 ‘완도 순직 소방관’ 애도...“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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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50038_f463a9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p>    <p>이어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동료 대원들께도 위로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p>    <p>이번 사고로 올해 순직한 소방관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12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이 내부에 고립됐다가 숨졌다.</p>    <p>숨진 소방관은 완도소방서 소속 A(44) 소방위와 해남소방서 지역대 소속 B(31) 소방사다. 이들은 화재 신고를 받고 오전 8시 31분께 현장에 도착해 불이 난 냉동창고 내부로 진입했으며, 오전 9시 2분께 실종된 뒤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p>    <p>소방당국은 이들이 냉동창고 화재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유증기로 인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청은 숨진 대원들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이날 오후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45757_1e5a12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2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화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5분께 공장 냉동창고에서 난 불로 내부에 진입하던 소방관 2명이 숨졌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앞서 작년 11월 24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자동차 공업사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 진압1팀장 성치인 소방경이 지난달 3일 순직한 바 있다.</p>  <p><p>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화재 진압과 구조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관은 모두 35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으로 보면 3.5명꼴이다.</p>    <p>연도별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각 2명이 순직했고, 2018년 7명, 2019년 9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2020년 2명, 2021년과 2022년 각 3명, 2023년과 2024년 각 2명으로 나타났다.</p>    <p>근무 유형별로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숨진 경우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조 업무 중 순직한 소방관이 6명, 생활안전과 항공 분야가 각각 5명, 교육훈련과 극단 선택이 각각 2명, 구급 업무 중 숨진 경우는 1명으로 집계됐다.</p>    <p>같은 기간 일반 순직 소방관은 모두 86명으로, 연평균 8.6명 수준이었다. 일반 순직은 공무 수행 중 사망했지만 화재 진압이나 구조 같은 위험직무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를 뜻한다.</p>    <p>사망 원인별로는 직업성 질병인 암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극단 선택 27명, 심뇌혈관질환 21명, 직무수행 중 재해 6명, 기타 질병 4명, 출퇴근 재해 1명 순이었다.</p>    <p>위험직무 수행 중 순직한 소방관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과 훈장 추서, 장례 절차 지원 등이 이뤄진다.</p></p>  <h3>이하 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글 전문.</h3>    <p>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p>    <p>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습니다. 그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p>    <p>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p>    <p>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동료 대원들께도 위로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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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4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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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3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202604121400349473.jpg</image>
            <pubDate>Sun, 12 Apr 2026 14: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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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출동 소방관 2명 사망 '참변'...완도 창고 화재 원인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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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전남 완도군의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대원 2명이 숨진 가운데, 이번 불은 공장 내부 작업 중 시작된 뒤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35702_7c0b2a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2일 오전 8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난 불로 내부에 진입하던 소방관 2명이 숨졌다. 사진은 진화와 수색 작업 벌이는 소방 당국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12일 전남소방본부와 완도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완도군 소재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p><p>해당 공장은 2009년 준공된 건물로, 화재 직전 울퉁불퉁한 바닥을 고르게 만드는 평탄화 작업과 재포장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관계자는 소방 당국에 건물 페인트를 제거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던 중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p><p>바닥에는 불에 취약한 에폭시 재질이 시공돼 있었고, 건물 일부에는 샌드위치 패널도 포함돼 있어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진화에 어려움을 키웠을 가능성이 제기된다.</p><p>    </p><p>소방 당국은 오전 8시 31분 선착대를 투입한 데 이어 오전 9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내부에 진입했던 소방관 2명은 오전 9시 2분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p><p>이민석 전남 완도소방서장은 1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7명이 1차 진입해 화재 진압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며 "이어 상황 판단 회의를 하던 중 다른 곳에서 연기가 보여 2차 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진입 과정에서 천장에 머물러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증기가 폭발했다"며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여 지휘팀장이 밖으로 대피하라고 무전으로 알렸으나 7명 중 2명은 대피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p><p>    </p><p>현장에서는 초기보다 불길이 더 거세졌고, 다량의 검은 연기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분께 완도소방서 소속 A(44) 소방위를 숨진 상태로 수습했고, 오전 11시 23분께 해남소방서 지역대 소속 B(31) 소방사도 숨진 채 발견했다. 수산물 업체 관계자 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국은 인원 115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26분께 진화를 마쳤다.</p><p>    </p><p>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는 조사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p><p>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졌다. 민형배 후보는 "완도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두 분이 순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참담한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지금 급히 현장으로 가고 있다"며 "사고 수습과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p><p>김영록 후보도 "오늘, 완도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빠른 구조와 화재 진압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절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해선 안 된다.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안전과 주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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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3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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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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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Apr 2026 12:4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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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금 당장 봐야한다...넷플릭스서 사라지는 '평점 9.21' 1626만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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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넷플릭스에서 또 하나의 대형 흥행작이 사라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23529_c553e0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넷플릭스서 곧 사라지는 1626만 한국 영화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한때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올랐고, 지금도 “웃고 싶을 때 다시 찾게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1626만 한국 영화가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여전히 높은 평점과 재관람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종료 소식은 더 아쉽게 다가온다. 아직 보지 못한 이용자라면 물론이고, 이미 한차례 본 관객에게도 다시 꺼내볼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p><p>    </p><p>정체는 이병헌 감독의 영화 ‘극한직업’이다. 넷플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오는 25일을 끝으로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된다. 네이버 기준 평점 9.21을 기록 중인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1626만 4944명을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이다. 극장 개봉 당시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남긴 데 이어, OTT에서도 꾸준히 소비돼 온 대표적인 한국 상업영화라는 점에서 플랫폼 종료 소식 자체가 적잖은 관심을 모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24540_4dbf737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코미디 영화 중 역대 2번째 천만 영화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뜻밖에도 전국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라는 설정부터 강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수사극의 긴장감 위에 생활형 코미디를 절묘하게 얹어낸 이 작품은, 누구나 쉽게 웃을 수 있는 대중적인 리듬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p><p>    </p><p>흥행 기록 역시 압도적이었다. ‘극한직업’은 개봉 15일째였던 2019년 2월 6일,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가장 먼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8년 8월 천만을 넘긴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역대 23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됐고, 한국 영화로는 역대 18번째, 코미디 영화로는 2013년 ‘7번방의 선물’ 이후 두 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 배우 류승룡 역시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 출연 기록을 세웠다. 코미디 장르가 대규모 흥행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극한직업’의 성과는 지금 봐도 상당히 이례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24606_fc01b9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는 25일 끝으로 넷플릭스 상영 종료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의 힘은 배우들의 호흡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류승룡을 중심으로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만들어낸 앙상블은 지금 다시 봐도 탄탄하다. 류승룡은 마약반 반장 고반장 역을 맡아 진지함과 허당미를 오가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고, 이하늬는 장형사 역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범죄도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진선규가 절대미각 마형사로 변신해 예상 밖의 웃음을 안겼고, 이동휘와 공명 역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누가 한 명만 튀는 영화가 아니라, 팀 전체의 합이 웃음을 완성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완성도가 높다.</p><p>    </p><p>연출과 각본의 결도 뚜렷하다. ‘완벽한 타인’ 배세영 작가가 집필하고, ‘스물’, ‘바람바람바람’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웃음’이었다. 만드는 사람, 보는 사람이 모두 웃음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웃음이 의미가 될 수 있었으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극한직업’은 그 의도를 가장 직관적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과한 신파나 억지 감동에 기대기보다, 대사와 상황, 캐릭터의 충돌에서 나오는 코미디 자체로 승부했다는 점이 대중에게 크게 통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24626_a309616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액션+코미디 흥행 견인 요소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흥행 배경에도 이런 흐름이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당시 ‘국가부도의 날’, ‘마약왕’ 등 무게감 있는 한국 영화가 연이어 나온 상황에서 관객들이 보다 가볍고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을 찾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너무 웃긴 영화라고 입소문이 난 점이 천만 돌파의 비결”이라며 감독의 연출 의도와 배우들의 앙상블을 주요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극한직업’은 신파나 과도한 욕설에 기대지 않고도 폭발적인 웃음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았다.</p><p>    </p><p>시간이 꽤 흘렀지만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극한직업’은 개봉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네이버 기준 평점 9.21을 유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진짜 뻥 안 치고 너무 웃겼다”, “너무 웃겨서 감동스러울 지경”, “웃고 싶을 때마다 보는데 매번 웃기는 최애 영화”, “다섯 번은 넘게 본 듯 배우들 너무 찰지게 웃겨요”, “시나리오 진짜 기막히게 썼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가 아니라 반복해서 찾게 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뚜렷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aIRaKXrLPk?si=3xEWGbLzhV8NXUZW"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최근에는 흥행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극한직업’은 오랫동안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지난 11일 관객 수 1628만 명을 넘어서며 이를 추월했다. 이에 따라 ‘극한직업’은 한 계단 내려왔지만, 16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국내 개봉 영화가 손에 꼽힌다는 점에서 상징성은 여전하다. 순위가 바뀌었다고 해도 한국 상업영화 흥행사에서 차지하는 비중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24652_ea593d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 CJ ENM</figcaption></figure><div></div></div><p>결국 이번 넷플릭스 종료는 단순한 서비스 목록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흐름을 바꿨고, 1626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한 작품이 플랫폼에서 빠지는 일이기 때문이다.</p><p>아직 못 봤다면 더 늦기 전에 챙겨볼 이유가 충분하고, 이미 봤더라도 다시 한번 웃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영화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사라지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한국 영화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극한직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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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2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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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1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202604121044175646.jpg</image>
            <pubDate>Sun, 12 Apr 2026 10: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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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무심코 했다가 바로 범칙금...주말 도로서 운전자 줄줄이 적발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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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무심코 들어갔다가 바로 걸렸다. 주말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 운전자들이 암행단속에 줄줄이 적발되며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 받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04403_f46023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걸려 범칙금을 부과받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나들이 철을 맞아 차량이 몰린 가운데, “잠깐이면 괜찮겠지” 하고 전용 차로에 진입했다가 곧바로 단속에 걸리는 사례가 이어진 것이다. 경찰은 실제로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위반 차량 3대를 잇따라 적발했고, 하루 집중 단속에서만 119대를 단속했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현장에는 교통경찰관 33명과 암행·일반 순찰차 17대가 투입됐다. 봄철 나들이 수요와 학생 체험학습 이동이 겹치면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p><p>    </p><p>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카니발 한 대가 경찰의 눈에 포착됐다. 하얀 세단으로 위장한 암행 순찰차에 탑승한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최혁수 경위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차량을 본 뒤 “여섯 명 다 안 탄 것 같지? 빠르게 가서 확인해 봅시다”라고 말했고, 곧바로 차량을 따라붙어 갓길 정차를 유도했다.</p><p>    </p><p>차를 세운 남성 운전자는 “급하게 갈 일이 있어서 그랬다”며 떨떠름한 표정으로 면허증을 건넸다. 하지만 결과는 예외 없었다. 현장에서 바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됐다. 이후에도 비슷한 장면은 반복됐다. 오전 11시 15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아들과 단둘이 9인승 카니발을 타고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51세 운전자 A 씨가 적발돼 범칙금 납부 통고서를 받아 들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104512_b566662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청, 버스전용차로 위반 집중단속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버스전용차로 위반은 생각보다 처벌이 가볍지 않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일에는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까지 58.1km,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신탄진나들목까지 134.1km 구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인근 경부간선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나들목 구간 역시 유사한 기준이 적용된다. 이용 가능한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차 또는 승합차이며, 12인승 이하 승합차는 6명 이상이 타야 한다. 이를 어기면 고속도로에서는 6만∼7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 경부간선도로에서는 4만∼5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p><p>    </p><p>결국 “몰라서”보다 “빨리 가고 싶어서”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현장 경찰 설명이다. 박진환 경사는 “‘몰라서 그랬다’는 식의 변명은 많이 줄어들었다. 대부분 급한 마음에, 빠르게 가고 싶은 마음에 그런다”며 “위험할 수 있으니 마음에 여유를 갖고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p><p>    </p><p>경찰은 이날 집중 단속을 통해 승차정원 미준수 106건, 차종 위반 13건 등 모두 119대를 적발했다. 정승희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봄철 나들이와 학생 체험 학습이 겹치며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대형 버스의 불법 행위로 인한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교통안전을 위해 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p><p>    </p><p>즉, 주말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무심코 탔다가는 범칙금과 벌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나들이철일수록 서두르기보다 승차 인원과 차로 이용 기준부터 다시 확인하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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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18</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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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1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202604120958282361.jpg</image>
            <pubDate>Sun, 12 Apr 2026 09: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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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제대로 사고쳤다...첫방 하루 만에 '최고 11.1%' 뚫은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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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더니 결국 제대로 사고쳤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095807_b7d601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위 싹쓸이 한 MBC 신작 드라마 / 유튜브 '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figcaption></figure><div></div></div><p>MBC 새 금토드라마가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 11.1%까지 치솟으며 초반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다. 화제성만 앞서간 작품이 아니라는 점을 숫자로 증명한 셈이다. 첫방 하루 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올봄 가장 뜨거운 화제작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p><p>    </p><p>정체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2회는 수도권 10.1%, 전국 9.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 역시 5.3%로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희주의 최우수기업가상 수상 장면과 이안대군이 이윤과 마주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11.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094214_eda3f79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화제성 1위 싹쓸이 '대군부인'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의 상승세가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속도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전국 7.8%, 수도권 8.2%로 출발했다. 그런데 불과 하루 만에 두 자릿수 벽을 넘어서는 흐름을 만들었고,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찍었다. 첫 회에서 인물과 세계관을 깔아둔 뒤, 2회에서 곧바로 감정선과 사건 전개를 밀어붙인 전략이 시청자 반응으로 이어진 것이다. 초반 2회 만에 이렇게 가파른 상승 곡선을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이탈보다 유입이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다.</p><p>    </p><p>이번 흥행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전개가 빠르다. 최근 드라마 시청층은 답답하게 끄는 전개보다, 초반부터 관계와 갈등을 분명하게 터뜨리는 작품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그 지점을 정확히 공략했다. 성희주가 이안대군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고, 이안대군은 이를 냉정하게 거절하지만 조금씩 흔들리는 과정이 빠른 호흡으로 펼쳐졌다. 도로 위, 영화관, 승마장, 공식 행사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진 성희주의 접근은 인물의 매력을 강하게 각인시켰고, 두 사람의 감정 변화는 2회 만에 확실한 궁금증을 남겼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094236_0d69d2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희주 역 아이유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도 아니다. 감정선도 놓치지 않았다. 이안대군이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 왕족임에도 사생활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 드러나면서 캐릭터는 입체감을 얻었다. 성희주 역시 재벌가 상속녀라는 화려한 겉모습만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위해 밀어붙이는 강단과 신분의 한계를 넘어보려는 욕망을 동시에 드러냈다. 로맨스의 설렘과 각자의 결핍이 함께 움직이면서 극의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p><p>    </p><p>실제 시청자 반응도 빠르게 올라왔다. 방송 후 댓글창에는 <u>“1회보다 2회가 더 재밌다”, “전개를 답답하게 끌지 않아 좋다”, “아이유 마지막 표정이 인상적이다”, “변우석 연기 역시 안정적이다”, “속도감이 살아 있어서 몰입된다”</u>는 반응이 이어졌다. 초반 반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결국 전개와 몰입감이었다. 화제성만 높은 작품이 아니라, 실제 본방 시청자들까지 붙잡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094300_063554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휘몰아친 전개로 2회 만에 11% 돌파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2회 엔딩 역시 강했다. 이안대군은 자신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인 성희주에게 사과하며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했고, 성희주는 과거 왕립학교 국궁대회 일화를 꺼내며 두 사람의 공통된 상처와 처지를 건드렸다. 결국 이안대군은 “대군 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 한 장면으로 계약 결혼 서사가 본격적으로 출발했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초반 시청률이 터지는 작품은 대부분 엔딩에서 다음 회를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 ‘21세기 대군부인’도 정확히 그 공식을 만들어냈다.</p><p>    </p><p>사실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3월 4주 차 기준, 아직 방영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조사 이래 최초 사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아이유가 1위, 변우석이 2위에 올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094322_512038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최고 흥행작 될까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만큼 기대가 컸던 작품인 만큼 첫 방송 7%대 성적을 두고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시청률과 화제성은 애초에 측정 방식이 다르다. 게다가 ‘21세기 대군부인’은 MBC와 디즈니+가 동시 방영되는 구조라, 지상파 수치만으로 실제 체감 인기를 모두 설명하기 어렵다. 결국 중요한 건 상승세인데, 이 작품은 단 2회 만에 그 우려를 실적으로 뒤집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MFOLNwWh-M?si=-I9c-dwwWgBWpGR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제 관심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느냐다. 올해 M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지난 2월 종영한 ‘판사 이한영’의 13.6%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강력한 화제성, 박준화 감독의 검증된 연출력, 빠른 전개와 탄탄한 완성도를 감안하면 ‘21세기 대군부인’이 새로운 기록 경신에 도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 방송 하루 만에 최고 11.1%를 찍은 기세라면, 남은 회차에서 더 큰 숫자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결코 작지 않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2/img_20260412094341_7561df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회 만에 자체 최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 / MBC</figcaption></figure><div></div></div><p>‘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에 여전히 왕실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 국가라는 설정 아래, 모든 것을 가졌지만 평민 신분이라는 한계에 열등감을 느끼는 재벌가 상속녀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난 이안대군의 운명 개척 로맨스를 그린다. 초반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몰입감까지 동시에 잡은 이 작품이 정말 올해 MBC 드라마 판도를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p><p>    </p><p>한편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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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1010</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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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202604091150149894.jpg</image>
            <pubDate>Sat, 11 Apr 2026 15: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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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대반전 해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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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미식의 나라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유독 한국인들만 즐겨 찾는 해산물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14915_6701e8b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엄선된 멍게 박스에 담는 어민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생김새도 낯설고 향도 강해 처음 접한 사람은 고개를 젓기 쉽지만, 정작 한국 식탁에서는 봄철 별미로 빠지지 않는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까지 더해져, 매년 이맘때면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는 해산물. 정체는 바로 <strong><u>봄 바다를 대표하는 멍게</u></strong>다.</p><p>    </p><h3>4월이 가장 맛있다…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야 하는 이유</h3><p>    </p><p>멍게는 ‘바다의 꽃’으로 불릴 만큼 독특한 존재감을 지닌 해산물이다. 본래 이름은 우렁쉥이지만, 경상도 사투리인 멍게가 널리 퍼지면서 지금은 더 익숙한 이름이 됐다. 세계적으로는 2500여 종, 우리나라에는 7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동해와 남해안 수심 6~20m 바다에서 자란다. 특히 수온이 차가운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남해를 기준으로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4월은 향과 맛, 영양이 모두 가장 또렷하게 살아나는 시기라 지금 시기를 놓치면 사실상 내년을 기다려야 제맛을 볼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13922_c90edc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멍게 / 해양수산부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h3>피로 풀고 입맛 살린다…봄철에 더 주목받는 이유</h3><p>    </p><p>4월은 많은 해산물이 산란기를 앞두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지는 시기다. 멍게 역시 예외가 아니다. 단백질과 타우린, 철분 등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가 비교적 풍부해 피로 회복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멍게는 글리코겐이 풍부해 체내에서 빠르게 활용되는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봄철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고 기운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멍게 특유의 바다 향과 쌉싸름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풍미는 먹고 난 뒤에도 입 안에 길게 남아 강한 인상을 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13752_476f58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출하한 멍게 / 통영 멍게수하식수협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h3>외국인은 어려워하는데 한국인은 왜 유독 잘 먹을까</h3><p>    </p><p>멍게는 홍콩·일본 등 일부 지역에서도 식용하지만, 회는 물론 비빔밥과 젓갈까지 폭넓게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나라는 한국이 대표적이다. 이유는 식문화에 있다. 한국은 회, 젓갈, 나물처럼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을 살려 먹는 음식 문화가 발달해 있어 멍게처럼 향이 강한 해산물도 별미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p><p>반면 외국인들에게는 멍게 특유의 짙은 바다 향이 요오드 향이나 금속성 향처럼 느껴질 수 있고, 미끈하고 물컹한 식감도 낯설게 다가온다. 결국 멍게는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향과 식감, 먹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매력적이고 외국인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해산물로 받아들여지는 셈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2QZXzqz-3N8?si=63Ehiyg4CmvjBd9G"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멍게회부터 비빔밥까지…가장 맛있게 먹는 법과 고르는 팁</h3><p>    </p><p>멍게는 가능한 한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기본은 멍게회다.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이 씻은 뒤 몸통 위쪽의 두 개의 뿔과 아래쪽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과 살 사이를 분리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된다.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멍게 특유의 향과 달큼한 뒷맛이 살아난다. 멍게 비빔밥도 대표적인 별미다. 잘게 썬 멍게를 따끈한 밥 위에 올리고 새싹이나 초장, 참기름을 곁들이면 완성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섞은 양념을 더해도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14028_ba16d7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인 별미, 멍게 비빔밥.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좋은 멍게를 고르려면 껍질 색이 붉고 크기가 고르며 단단하고 광택이 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자연산 멍게는 껍질이 두껍고 돌기가 더 높게 솟은 경우가 많다. 보관은 해수에 담근 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 이미 손질했다면 최대한 빨리 먹는 편이 가장 좋다.</p><p>    </p><p>강한 향 때문에 누군가에겐 가장 낯선 해산물이지만, 누군가에겐 봄마다 기다려지는 별미가 바로 멍게다. 특히 지금 4월은 그 진가가 가장 또렷하게 살아나는 시기다. 독특한 향과 진한 감칠맛, 그리고 한국 식문화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활용도까지 생각하면 왜 이 해산물이 한국인들에게 유독 사랑받는지 어렵지 않게 이해된다. 그래서 더 그렇다. 지금 놓치면, 정말 1년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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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51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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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202604081200338714.jpg</image>
            <pubDate>Sat, 11 Apr 2026 07: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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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외국에선 절대 안 먹는데…제주선 4월만 되면 없어서 못 먹는 ‘이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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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외국에선 독성이 있는 식물로 여겨 좀처럼 먹지 않지만, 제주에선 4월만 되면 들판과 중산간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나물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15745_561156e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해 4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이 고사리를 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비만 한 번 내려도 금세 통통하게 올라오고, 제철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꺾어야 해 이맘때 제주에선 “지금 아니면 늦는다”는 말까지 나온다. 정체는 바로 <u><strong>고사리</strong></u>다. 제주에선 봄맛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통하고,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제주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의 핵심 재료로 꼽힌다. 해외에선 잘 먹지 않는데, 제주에선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p><h3>외국에선 안 먹는데…제주에선 4월만 되면 들판으로 몰린다</h3><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에선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고사리철”이 시작된다. 고사리는 4월 전후 비가 내려 땅이 촉촉해지면 빠르게 물이 오르고, 연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자라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잎이 펴지고 줄기가 질겨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주 사람들은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본다. 이미 한 번 꺾은 자리도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새순이 올라와, 고수들은 비 온 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제주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는 삶은 고사리를 널어 말리는 풍경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고사리는 제주 봄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15929_0822c9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완전 무장 후 제주 고사리 꺾기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제주 고사리는 전국에서도 맛 좋기로 유명하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강점이고, 예전에는 ‘궐채’라 불리며 임금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여겨졌을 정도다. 그래서 제주에선 고사리를 단순한 산나물이 아니라,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로 받아들인다. 해외에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식물이 제주에선 “없어서 못 먹는 나물”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h3>그냥 먹는 게 아니었다…한국만의 손질법이 만든 봄 별미</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15610_8e601d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사리 육개장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사리가 더 흥미로운 이유는 맛과 영양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고사리를 독초처럼 여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한국은 오래전부터 산나물을 먹어오며 독성과 쓴맛을 줄이는 조리법을 발전시켜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식용 산나물이라 해도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이 미량 있을 수 있어 조리 전 사전 처리가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복통, 어지러움,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p><p>    </p><p>그래서 고사리는 꺾어온 뒤 바로 먹지 않는다. 푹 삶아 독과 쓴맛을 빼고, 이후 나물로 무치거나 여러 음식 재료로 사용한다. 말리거나 얼려 두었다가 제사나 명절 음식에 쓰기도 한다. 제주에서는 고사리 육개장이 대표적이다. 돼지고기 육수에 잘게 찢은 고사리와 돼지고기를 넣고, 메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끓여내는 음식인데, 제주 특유의 진하고 깊은 맛을 잘 보여주는 메뉴로 꼽힌다. 돼지고기를 구울 때 고사리나물을 함께 구워 먹는 방식도 별미로 통한다. 결국 외국에서는 먹지 않는 식물이, 한국 특히 제주에서는 한 끼를 완성하는 핵심 반찬이자 별미가 되는 셈이다.</p><h3>귀한 나물이지만 매년 사고도 난다…제주가 4월마다 긴장하는 이유</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20151_303ad51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주 고사리 / 제주관광공사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고사리철이 반가움만 주는 건 아니다. 제주에선 해마다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가 길을 잃는 사고가 반복된다. 고사리가 많이 나는 중산간 숲은 사람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 곳이 많고,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지역도 적지 않다. 문제는 고사리를 찾다 보면 허리를 숙인 채 바닥만 보게 된다는 점이다. 정신없이 꺾다가 뒤늦게 고개를 들었을 때 자신이 어디쯤 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p><p>    </p><p>실제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이 시기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응을 강화한다. 최근 5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558건이다. 이 가운데 60.5%가 봄철인 3~5월에 집중됐고, 특히 4월에만 38.7%가 몰렸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길 잃음 사고가 41.6%로 가장 많았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이 많아 수색과 구조, 순찰에 드론과 구조견까지 투입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20407_989b09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주 고사리 채취 길잃음 사고 주의 안내 표지판 / 연합뉴스 자료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래서 고사리를 꺾으러 갈 때는 반드시 일행과 함께 움직이고,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 호각, 물, 비상식량, 손전등, 우의 같은 기본 장비를 챙겨야 한다. 채취 도중에도 수시로 위치를 확인하고 너무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봄 제주를 대표하는 귀한 나물 고사리. 맛과 풍미, 계절감은 분명 특별하지만, 그만큼 안전까지 함께 챙겨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주의 봄맛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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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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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4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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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1 Apr 2026 05: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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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BS 또 사고칠 듯…최고 15.1% 잇는 흥행 신화 다시 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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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 번 시청률을 터뜨린 배우가 다시 사극 옷을 입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90627_8b472c4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멋진 신세계' 임지연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    그것도 이번엔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다.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악녀가 21세기 대한민국에 떨어진다는 강렬한 설정, 여기에 최고 15.1%까지 치솟았던 흥행 기억을 품은 배우의 귀환이 더해지면서 SBS 새 금토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또 하나의 흥행작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붙는 이유다.</p><p>    </p><p>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신이랑 법률사무소’ 후속으로 편성됐다. 작품은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이 된 무명 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설정부터 강하고, 캐릭터의 결 역시 뚜렷하다. 단순한 타임슬립물이 아니라 조선의 생존 본능과 현대의 욕망이 정면 충돌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초반 흡입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p><p>    </p><p>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건 임지연의 변신이다. 극 중 임지연이 맡은 강단심은 조롱하면 침을 뱉고 모함하면 되로 갚아주는 성정의 인물로, 천출의 신분에서 희빈의 자리까지 올라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악녀다. 이후 2026년 무명 배우 신서리의 몸에서 눈을 뜨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와 마주한다. 사극 악녀의 독기와 현대 생존기의 코믹함을 동시에 품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스틸만으로도 임지연은 이미 이 복합적인 결을 설득력 있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90739_dc2486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년 최고 기대작 한국 드라마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티저 포스터는 첫 공개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화려한 자개 병풍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은 마치 한 폭의 미인도를 연상시키지만, 단순히 곱고 우아한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 두 눈을 휘둥그레 뜬 표정에는 낯선 세계를 처음 마주한 충격과 경이, 그리고 살아남겠다는 본능적인 긴장감이 동시에 담겼다. 초고층 빌딩과 자동차가 즐비한 21세기 풍경 앞에 뚝 떨어진 조선 악녀라는 설정이 단숨에 시청자의 호기심을 건드리는 대목이다.</p><p>    </p><p>같은 날 공개된 스틸컷은 분위기를 더 강하게 밀어 올렸다. 사약을 받은 단심이 궁에서 나온 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 살기등등한 눈빛을 드러내는 장면, 그리고 한 맺힌 눈물 한 방울을 흘리는 장면은 ‘강단심’이라는 인물의 처절함과 독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사약 그릇을 패대기치며 울분을 터뜨리고, 네 명의 궁녀가 달려들어도 쉽게 제압되지 않는 모습은 이 캐릭터가 왜 ‘희대의 악녀’로 불리는지를 단번에 증명한다. 단순히 자극적인 설정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 에너지가 강하게 실린다는 점에서 본편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장면들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90900_1680cae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조선 최대의 악녀로 분한 임지연 /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상대역 허남준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허남준은 굴지의 기업 차일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차세계’ 역을 맡아 임지연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차세계는 신서리 앞에만 서면 속절없이 휘둘리는 ‘갑질 황태자’로, 차갑고 오만한 겉모습과 흔들리는 내면의 간극이 핵심인 인물이다.</p><p>특히 두 배우가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티키타카 대사 호흡이 좋았다는 후문까지 더해지며, 웃음과 설렘, 긴장감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조합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91057_639ea0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임지연과 호흡 맞추는 허남준 / 유튜브 'SBS'</figcaption></figure><div></div></div><p>제작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스토브리그’,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신예 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윤주상, 윤병희, 정영주, 백은혜, 백지원, 박진우, 오민애, 그리고 특별출연 김해숙까지 빈틈없는 배우진이 힘을 보탠다. 세계관의 밀도와 연기 앙상블 측면에서 안정감을 확보했다는 점 역시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DjpN1YYt0M?si=mFKxH-_72OjkuSIL"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무엇보다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임지연의 직전 성적표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다. 임지연은 지난해 1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수도권 14.0%, 전국 1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5.1%,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 흐름을 탄 데다 방송 2주 만에 TV-OTT 종합 화제성 순위 정상까지 찍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멋진 신세계’ 역시 초반 화제성을 빠르게 장악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90925_d3924b5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tvN 또 제대로 사고칠 듯 / tvN</figcaption></figure><div></div></div><p>결국 관건은 하나다. 사극에서 이미 강력한 시청률 견인력을 입증한 임지연이 이번에는 ‘조선악녀’라는 더 센 얼굴로 돌아와 다시 한번 판을 흔들 수 있느냐다. 적어도 현재까지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 캐릭터 설정과 캐스팅 조합만 놓고 보면 SBS가 또 한 번 제대로 된 승부수를 던진 건 분명해 보인다. 사랑은 전쟁 같고, 전쟁은 로맨스처럼 뒤엉키는 이 낯선 세계에서 ‘멋진 신세계’가 정말 최고 15.1%의 흥행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월 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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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455</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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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Apr 2026 08: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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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물 든 비닐봉지에 ‘빨대’만 꽂았더니...진작 해볼 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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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캠핑장에서 생수가 가장 빨리 줄어드는 순간은 의외로 손 씻을 때다. 잠깐 헹구는 데도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생각보다 낭비가 크기 때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144157_1414f7b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런데 물을 담은 비닐봉지에 빨대 하나만 꽂았을 뿐인데, 마치 수도꼭지처럼 물줄기를 조절할 수 있는 초간단 방법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준비물은 너무 간단한데 활용도는 기대 이상이라 “진작 알았으면 생수 덜 버렸겠다”는 반응까지 나온다.</p><p>    </p><p>이른바 ‘빨대 수도꼭지’ 아이디어는 유튜브 채널 ‘포레스트유’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관심을 끌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캠핑 가서 손 씻을 때, 아직도 생수 낭비하고 계시냐. 알아두면 평생 써 먹는 캠핑 꿀팁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캠핑장에서 생수로 손 씻을 때 너무 아깝지 않으셨냐. 이럴 땐 비닐봉지와 빨대 하나면 끝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캠핑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가장 단순한 방식인데도 체감 편의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144448_a101fd3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닐봉지에 물 담기 / 유튜브 '포레스트유'</figcaption></figure><div></div></div><p>방법은 놀랄 만큼 쉽다. 먼저 비닐봉지에 물을 절반 정도 담는다. 이후 송곳처럼 뾰족한 도구로 비닐 아랫쪽에 작은 구멍을 낸 뒤 빨대를 꽂아 넣으면 된다. 여기서 핵심은 빨대 높이다. 빨대 윗부분이 물에 잠기도록 아래로 내리면 물이 빨대를 따라 흘러나오고, 반대로 물 위쪽으로 들어 올리면 흐르던 물이 멈춘다. 복잡한 장치 없이도 빨대 위치만 조절하면 필요한 만큼만 물을 흘려보낼 수 있는 셈이다. 야외에서 손을 씻거나 간단히 헹굴 때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p><p>    </p><p>이 방식이 더 주목받는 건 캠핑의 실제 불편을 정확히 건드리기 때문이다. 생수병을 직접 기울여 손을 씻으면 물줄기 조절이 어렵고, 한 손으로 병을 들고 다른 손을 씻는 과정도 번거롭다. 게다가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물이 쏟아지기 쉽다. 반면 비닐봉지와 빨대를 활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손 씻기와 세척이 가능해 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캠핑을 가는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는 훨씬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손 씻을 때마다 생수 한 병이 금세 줄어드는 상황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144508_2e6af82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빨대를 아래로 내리면? / 유튜브 '포레스트유'</figcaption></figure><div></div></div><p>활용 범위도 생각보다 넓다. 단순히 손 씻기뿐 아니라 컵, 수저, 접시 같은 식기류를 가볍게 헹구는 데도 유용하다. 본격적인 설거지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음식 먹은 뒤 1차로 닦아내거나 간단히 씻어낼 때는 꽤 편리하다. 유튜버 역시 “캠핑 갈 때 꼭 한 번 활용해 보셔라”라고 추천했다. 무거운 장비나 전용 용품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런 생활 꿀팁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NQ_SSWcHo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조금 더 편하게 쓰려면 몇 가지는 챙기는 편이 좋다. 비닐봉지는 너무 얇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게 낫고, 빨대를 꽂는 구멍은 최대한 작게 내야 물이 새는 것을 줄일 수 있다.</p><p>물도 봉지에 가득 채우기보다는 절반 안팎만 담아야 들고 쓰기 편하다. 뾰족한 도구를 사용할 때는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위생 문제를 고려해 물과 비닐을 바로 정리하는 편이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144813_353e93e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거창한 캠핑 장비보다 이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현장 편의성을 크게 바꿔놓을 때가 있다. 이번 ‘빨대 수도꼭지’가 바로 “별거 아닌데 막상 써보면 정말 편한” 생활형 캠핑 꿀팁으로 주목받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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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099</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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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61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202604091520048906.jpg</image>
            <pubDate>Thu, 09 Apr 2026 15: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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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빠르면 다음 달 지급…1인당 30만 원 주는 ‘이 지역’ 민생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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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남 고성군이 대외 경제 불안 속에서 군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51944_215b45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북적이는 시장.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국제 정세 불안과 물가 상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성군이 군민 1인당 30만 원 규모의 지원책을 추진하면서 실제 지급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어지는 경기 둔화 우려와 생활물가 부담 증가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감형 지원 필요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주목된다.</p><p>    </p><p>지난 8일 고성군 등에 따르면 군은 최근 ‘고성군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해당 조례안은 재난 발생이나 사회·경제적 위기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다음 달 열리는 군의회를 통과하면 관련 준비 절차를 거쳐 빠르면 5월 말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흐름과도 보조를 맞추며 지역 차원의 대응책을 구체화하겠다는 입장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51715_638806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남 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지원금은 보편 지급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1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등 약 4만7000여 명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30만 원이며, 현금이 아닌 고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일회성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 안에서 자금이 순환하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이번 정책의 특징으로 꼽힌다.</p><p>    </p><p>사업 예산은 약 140억 원으로, 재원은 보통교부세를 활용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번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보통교부세가 7% 증액되면서 150억 원 이상의 여유 재원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 불안 해소를 위해 보통교부세 증액분이 반영된 만큼 이를 군민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따른 지방비 분담액은 예비 편성된 예비비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서도 민생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판단이 깔린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51456_fce613a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자료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고성군의 움직임은 다른 지역 사례와도 맞물려 주목된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은 지난 8일 기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 2만2358명 가운데 약 35%인 7816명에게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금산읍은 지난 4월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에서 지원금 지급을 진행 중이다. 지급 현장에는 하루 평균 2600여 명의 주민이 찾고 있지만, 민원 안내와 질서 유지, 절차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면서 큰 혼선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향후 고성군이 실제 지급 단계에 들어갈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선행 사례로도 읽힌다.</p><p>    </p><p>이번 고성군 민생지원금은 물가와 유류비, 공공요금 부담을 피부로 느끼는 주민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층과 자녀를 둔 가정, 고정 수입이 많지 않은 서민층은 물론,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를 기대하는 전통시장 상인과 동네 상점 업주들 역시 직접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상인들 입장에서는 매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다. 조례안 통과 여부에 따라 고성군의 민생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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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61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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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5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202604091409459325.jpg</image>
            <pubDate>Thu, 09 Apr 2026 14: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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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나이에 임밍아웃…” '46세' 임신 알린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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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이 결혼 후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40929_b97ccd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임밍아웃 후 쏟아지는 축하 / 김민경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김민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올린 뒤 “이 나이에 임밍아웃이란 걸 하게 될 줄이야”라고 적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2024년 11월 결혼한 뒤 약 1년 6개월 만에 전해진 반가운 소식이다.</p>    <p>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테스트기와 주차별 초음파 사진이 함께 담겼고, 김민경은 이를 통해 뱃속 아이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특히 사진 속 ‘Baby is coming, 2026’이라는 문구는 2026년 출산을 앞두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설렘과 기대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기도 했다.</p>    <p>김민경은 “소중한 아이가 찾아왔다”라며 “우리 아빠가 주님 품 안에서 행복하시다고 하나님께서 화답해 주셨다고 믿어요”라고 적어 더욱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지금처럼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다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예비 엄마로서의 간절한 마음도 함께 밝혔다. 진심이 담긴 고백은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를 더욱 끌어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41049_df0c36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 전한 김민경 /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  <p>1981년 8월생인 김민경은 현재 만 44세다. 세는 나이로는 46세이며, 2001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연예계에 진출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시작으로 ‘영웅시대’, ‘부모님 전상서’, ‘소문난 칠공주’, ‘빠담빠담’, ‘이브의 사랑’,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너 미워! 줄리엣’ 등에 출연했고, 영화 ‘DMZ, 비무장지대’, ‘함정’, ‘걸캅스’, ‘살수’, ‘문워크’ 등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오랜 시간 대중과 만나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p>    <p>그는 지난 2024년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스포츠경향은 김민경이 2024년 11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예비 신랑의 듬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따뜻한 축하를 보내고 있다. “세상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물꼬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너무너무 축하해요”, “엄마 뱃속에서 쑥쑥 잘 커서 건강히 만나자”, “엄마 닮아 예쁜 아기가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임신 기간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엄마 아빠 만니는 날까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도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조심 또 조심 아시죠”, “하나님 은혜 안에 모두 건강하게 순산하기를 기도해”, “축복이다 축하해”, “너무너무 축하하고 축복해” 등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김민경의 새 출발을 함께 축복하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p></p><h3>이하 김민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h3><p>#임밍아웃</p><p>이 나이에 임밍아웃이란걸 하게 될 줄이야.</p><p>소중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p><p>우리 아빠가 주님 품 안에서 행복하시다고 하나님께서 화답해 주셨다고 믿어요.</p><p>지금처럼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다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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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542</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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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48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202604091018474735.jpg</image>
            <pubDate>Thu, 09 Apr 2026 10: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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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벚꽃 죄다 떨어질 판…누적 최대 250㎜ 이상 ‘물폭탄’ 예고된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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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전국에 봄비가 아니라 사실상 ‘봄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한창 절정으로 향하던 벚꽃은 이번 비바람을 버티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01339_15fa1e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봄비 내리는 벚꽃길'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뉴스1 보도에 따르면, 특히 제주에는 누적 최대 2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주말을 앞두고 벚꽃 나들이를 계획했던 이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비는 금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밤사이 쏟아진 강한 비의 여파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p><p>    </p><p>이번 비는 9일부터 내리기 시작해 10일 오전까지 전국을 적실 것으로 보인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문제는 단순히 비의 양만이 아니다.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짧은 시간 집중되고, 여기에 돌풍과 천둥·번개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커 체감 위험도는 훨씬 높다. 봄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려 도심 가로수와 벚나무 군락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00824_1365bbd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와 벚꽃'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은 서울·인천·경기 20~60㎜, 서해5도 10~40㎜ 수준이다. 강원 내륙·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도 20~60㎜, 강원 중·남부 동해안은 10~40㎜가 예보됐다.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 30~80㎜, 충북 20~60㎜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비의 위력은 더 강해진다. 광주·전남은 50~100㎜,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전북은 30~80㎜, 부산·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50~100㎜, 특히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이 예보됐다. 울산과 경남 내륙은 30~80㎜,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는 20~60㎜ 수준이다.</p><p>    </p><p>무엇보다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제주다. 제주 북부는 30~100㎜, 그 밖의 지역은 50~150㎜가 예상되며, 산지는 250㎜ 이상, 중산간과 남부는 180㎜ 이상의 폭우가 예고됐다. 강한 비는 10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 남부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고, 해안 지역도 시간당 20~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역시 밤사이 강한 비가 이어진 만큼 추가 피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00957_99ee05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에 떨어져 벤치 위로 내려앉은 꽃잎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비와 함께 강풍도 변수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이 한창인 시기에 비와 바람이 동시에 강해지면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비가 ‘벚꽃 엔딩’을 앞당길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p><p>    </p><p>해상 상황도 좋지 않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어 항해와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육상에서도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출근길과 오전 시간대에는 우산이 뒤집힐 정도의 강한 바람이 더해질 수 있어 보행자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101103_83f97d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에 떨어져 벤치 위로 내려앉은 꽃잎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기온은 아침 9~17도, 낮 12~24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기질은 오전까지 비와 대기 확산 영향으로 대체로 청정하겠지만,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41Hs0ACDsk?si=-3x44iKGAsu-9zJu"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한편 기상 악화 여파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 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결항 88편, 회항 2편, 지연 23편이 집계됐다. 항공기상청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해 일부 항공편 운항에 변동 가능성이 높으니 이용 전 항공사에 정확한 운항 여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바람이 그친 뒤 남는 것은 봄비의 여운이 아니라, 떨어진 꽃잎과 커진 불안일 가능성이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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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487</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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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4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202604090740017898.jpg</image>
            <pubDate>Thu, 09 Apr 2026 07: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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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구서 차량이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덮쳐…1명 중상·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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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난 8일 오후 4시 54분쯤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73926_0ea395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고 현장 / 대구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번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퇴근 시간대와 맞물린 사고였던 만큼 현장 일대 긴장감도 한층 컸다.</p><p>    </p><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20대 여성과 50대 여성 등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p>사고 차량은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충격으로 맞은편 도로까지 넘어가 다른 차량과도 잇따라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섰다. 경찰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당시 차량의 주행 상황과 운전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p><p>    </p><p>이번 사고를 계기로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의 필요성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앞서 지난 6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및 속도제한장치 장착 시범사업’이 사고 예방과 위험 운전행태 감소에 일정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9/img_20260409073631_db6c548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2개 법인택시 회사 소속 차량 227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운행거리 211만 7423㎞, 총 운행시간 10만 8975시간에 이르는 실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그 결과 정상적이지 않은 가속을 감지한 페달 오조작 방지기능은 총 3628회, 과도한 과속 상황에서 작동한 속도제한 기능은 31만 6099회로 집계됐다.</p><p>    </p><p>특히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장치 작동 횟수를 비교한 결과, 급가속·급감속·급출발과 관련성이 높은 오조작 방지 작동 횟수(PUA)는 지난해 12월 100㎞당 0.204회에서 올해 2월 0.095회로 53.4% 감소했다. 과속·급감속·위험추월 상황과 관련성이 높은 속도제한 작동 횟수(BTO) 역시 같은 기간 16.61회에서 13.12회로 2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p>    </p><p>공단 관계자는 "장치가 비정상적 가속 상황을 직접 제어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부여해 위험한 페달 오조작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용자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총 296명을 대상으로 한 5점 만점 만족도 조사에서 “장치의 설치가 안전운전에 도움이 됐다”는 항목은 4.00점, 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3.87점을 기록했다. 또 “장치를 주변 운전자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3.5%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34.6%는 실제 운행 중 장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p><p>    </p><p>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패달오조작 방지장치가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예방관리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확대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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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453</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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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0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202604070820293528.jpg</image>
            <pubDate>Thu, 09 Apr 2026 07: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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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업계 1위 만들 것”...벌써 터졌다, 시청률 28.7% 흥행 이을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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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해 상반기 방송가에서 가장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 첫 방송도 전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만들고 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업계 1위를 만들어 내보이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나왔고, 방송 전 화제성 지표에서도 이미 정상을 찍었다. 주인공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218_1369d3c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세기 대군부인' 하이라이트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배경 위에 로맨스, 권력, 재벌, 왕실이라는 흥행 키워드를 촘촘히 얹었다. 방송 전부터 “올해 최고 기대작”이라는 말이 따라붙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기에 아이유와 변우석이라는 초호화 캐스팅까지 더해지면서 첫 방송 전부터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p><h3>첫방도 전인데 벌써 1위...이례적 화제성 터졌다</h3><p>    </p><p>‘21세기 대군부인’이 주목받는 첫 번째 이유는 숫자다. 이 작품은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정상을 밟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301_6ae6af5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초호화 캐스팅으로 난리 난 MBC 신작 / MBC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비슷한 사례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대부분 시즌2, 시즌3 같은 후속 시즌 작품들이었다. 반면 ‘21세기 대군부인’은 완전한 신작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드라마가 방송 전부터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p><p>    </p><p>이 한 장면만으로도 분위기는 읽힌다. 아직 본편이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되고 있다. 통상 이런 흐름은 대형 캐스팅, 독특한 설정, 강한 팬덤, 예고편 완성도가 동시에 맞물릴 때 나타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지금 그 조건을 모두 갖춘 상태다.</p><h3>아이유·변우석 조합...캐스팅 단계부터 올해 최고 화제작</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340_ddb4d2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희주 역의 아이유, 업계 1위 자신 / MBC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작품이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끈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캐스팅이다. 아이유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하는 평민 성희주 역을 맡았고, 변우석은 왕실의 차남으로 자신의 한계와 책임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안대군 역에 캐스팅됐다.</p><p>    </p><p>아이유는 tvN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을 통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배우다. 변우석 역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런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은 충분히 커질 수밖에 없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523_88a46c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선재 업고 튀어' 후 첫 차기작 / MBC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두 사람의 인연도 흥미롭다. 이들이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는 건 2016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짧은 만남이었던 두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인 주연 호흡으로 재회하게 됐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가 이번 드라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히는 이유다.</p><h3>“업계 1위 만들 것”...아이유가 직접 밝힌 강한 자신감</h3><p>    </p><p>이번 작품의 분위기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건 제작발표회에서 나온 아이유의 한마디였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던 중 “업계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다. ‘대군부인’ 팀도 업계 1위를 만들어 내보이겠다”고 말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603_bff303f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년 최고 기대작, '대군부인'  / MBC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발언이 강하게 꽂힌 이유는 단순하다. 보통 첫 방송 전 주연 배우들은 신중한 표현을 택한다. 그런데 아이유는 작품에 대한 확신을 숨기지 않았다. 그만큼 대본, 캐릭터, 전개, 현장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된다.</p><p>    </p><p>아이유는 “대본을 4부까지 읽었는데 제 역할도 좋았지만, 모든 인물이 매력적이었다. 궁과 궁 밖의 인물이 섞이고 대립하는 전개가 자연스럽고 코믹 요소까지 놓치지 않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성희주는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신분을 가지지 못해 짜증스러운 여자”라며 “대본을 보면서 희주가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고민을 길게 할 필요 없이 바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p><p>    </p><p>변우석도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중하지만 단단한 태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p><h3>‘궁’ 떠오르게 한 세계관...시청률 28.7% 흥행 잇나</h3><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717_07a3ac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궁' 이어 MBC 최대 흥행 터질까  / MBC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21세기 대군부인’이 더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설정 자체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한국에 입헌군주제가 남아 있다는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 대목은 자연스럽게 2006년 MBC 히트작 ‘궁’을 떠올리게 한다.</p><p>    </p><p>‘궁’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8.7%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업계 안팎에서는 ‘21세기 대군부인’이 그 흥행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단순히 왕실 로맨스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2026년 감각으로 재해석한 입헌군주제 드라마라는 점도 기대를 키우는 요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7/img_20260407092833_07a7bb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  / MBC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박 감독 역시 작품의 완성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유, 변우석이 ‘왕이 될 상이구나’ 생각하면서 찍었다. 연기와 비주얼 때문에 촬영 내내 모니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궁’은 너무 좋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역시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2026년에 ‘궁’만큼 좋은 드라마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p><p>    </p><p>예고편에서 드러난 화려한 궁중 연회, 카체이싱 액션, 전통과 현대가 뒤섞인 비주얼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아이유가 말아온 로코는 믿고 본다”, “변우석 아이유면 필승 조합”, “하이라이트만 봐도 미친 드라마” 같은 반응을 쏟아내는 중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O9oBIWWKT5M?si=TAgrxl6VTVe0pDF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첫 방송도 전에 화제성 1위를 찍었고, 주연 배우는 “업계 1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궁’을 연상시키는 세계관과 초호화 캐스팅까지 갖췄다. ‘21세기 대군부인’이 정말 시청률 28.7% 흥행 계보를 잇는 새 대작이 될 수 있을지, 시선은 벌써 10일 밤으로 향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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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006</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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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38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202604081550226245.jpg</image>
            <pubDate>Wed, 08 Apr 2026 15: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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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걸프국 대사들, 국회 찾아 “중동산 원유 한국 최우선 공급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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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과 요르단의 주한 대사들이 8일 한국에 중동산 원유를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원유 공급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점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08/img_20260408154948_2b698aa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 대사들과 요르단 대사 등 중동 지역 7개국 주한 대사들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원들과 면담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GCC 및 요르단 대사들과 면담한 뒤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p><p>    </p><p>대사들은 면담에서 "GCC와 요르단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당사국이 아닌데 이란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공항, 항만, 주거지역, 산업단지 등 민간 시설이 큰 피해를 봤다"며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고 비판했다.</p><p>    </p><p>그러면서 "한국도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김 위원장은 설명했다.</p><p>    </p><p>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날 면담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GCC 및 요르단 측과 함께 전쟁이 조속히 종식돼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이 재개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아울러 양측 국회 간 교류를 한층 활성화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p><p>    </p><p>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이 지역 항행 안정이 곧 한국 경제와도 직결된다는 점을 함께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한국 측 참석자들은 또 중동에 머물던 한국인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UAE와 카타르에 각별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p><p>    </p><p>이날 면담에는 한국 측에서 김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외통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건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참석했다.</p><p>    </p><p>GCC 측에서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 사우드 하산 알 누수프 주한 바레인 대사, 암마르 압둘하페드 마아라피 주한 쿠웨이트 대리대사, 파하드 모하메드 바라카 주한 사우디 대리대사, 림 알리 알 시야비 주한 오만 대리대사가 자리했다. 요르단에서는 아살 알-탈 주한 대사가 함께했다.</p><p>    </p><p>이번 면담은 지난달 UAE대사관이 국회에 예방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p><p>    </p><p>한편 정부도 이날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p><p>    </p><p>외교부는 8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 합의하고 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재개를 위한 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하며,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등 관련국들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p><p>    </p><p>이어 "우리 정부는 양측 간 협상이 타결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p><p>    </p><p>또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우리 포함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소통 및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p>    </p><p>미국과 이란은 전쟁 39일째인 7일(현지시간), 향후 2주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이 대이란 공격을 중단하는 데 양측이 동의하면서 사실상 2주 휴전에 합의한 상태다. 이번 합의가 실제 긴장 완화로 이어질지, 또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가 얼마나 빠르게 이뤄질지가 당분간 중동 정세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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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0387</link>
            <author>1127khe@wikitree.co.kr (김희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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