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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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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26 14:37:0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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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초기 투자 덫’에 걸린 위탁 영업… 집합건물 상생 생태계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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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경기도 A시에 위치한 한 유명 호텔 부대시설에서 건물 관리 주체와 외식사업 위탁운영사 간의 부당 수수료 인상 요구, 불공정 계약 변경 및 사업장 무단 점유 의혹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랐다.</strong></div></strong></div><p>사법 기관의 명확한 법적 판단이나 판결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별 사업자 간의 이권 다툼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집합건물 관리 구조와 '갑을 관계'의 고질적 허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p><p>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외식 위탁업체 B사는 2024년 6월 기존 운영사와 2년간 부대시설(식당, 연회장, 수영장 등)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조식 뷔페 및 연회장 기물, 보조 주방, 냉장·냉동 시설 등 대규모 영업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그러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고 영업이 안정을 찾자 건물 관리단 측의 수수료 인상 요구가 이어졌다.</p><p>결국 최초 계약 당시 순매출의 7%였던 운영 수수료는 불과 5개월 사이에 15%로 2배 이상 폭등했고, 대관료의 75%를 관리단이 가져가는 등 세 차례나 위탁업체에 불리한 방향으로 계약 조건이 수정됐다. 급기야 계약 이행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법적 절차(명도 소송 등)를 거치지 않은 채 출입문 강제 개방, 영업 기물 철거 및 무단 점유, 무허가 업체의 출처 불명 도시락 반입 논란 등 불법 실력 행사 및 안전 위협 문제로까지 번졌다.&lt;출처:제보팀장&gt;</p><p>이번 경기도 A시 호텔 사태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핵심적인 시사점은 크게 세 가지다.</p><p>첫째, <strong data-index-in-node="4">‘초기 투자 유치 후 우월적 지위 악용’이라는 전형적인 거래상 지위 남용 문제</strong>다.  위탁 영업 구조에서는 위탁업체가 초기 시설 비용과 기물 투자 등 리스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영업이 자리를 잡으면 관리 주체가 계약 해지나 건물 명도를 무기로 수수료 인상을 강요하는 '갑질'이 구조화되고 있다. 이는 자영업자와 중소 위탁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투자 의욕을 꺾는 경제적 위해 요소다.</p><p>둘째, ‘공적 구제 절차의 부재와 불법 실력 행사의 유혹’이다.  민사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받기까지는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 이 기간을 견디기 힘든 관리 주체나 신규 사업자가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도어락 개방, 영업 방해, 자산 무단 철거 등 사력 행사를 단행하는 비신사적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p><p>이는 법치주의 원칙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무검증 시설이나 무허가 도시락 제공 등으로 이어져 최종 소비자인 일반 투숙객의 위생과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p><p>셋째, ‘생활형 숙박시설 및 집합건물 법적 관리 체계의 사각지대’다.  현행 집합건물법 및 관련 제도상 관리단이나 협의회의 권한 행사 범위, 위탁 계약의 불공정성 여부를 행정관청이 적기에 개입해 중재하거나 제재할 수 있는 장치가 극히 미비하다.</p><p>사적 계약이라는 이유로 관할 지자체나 행정당국이 방치하는 사이, 피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전가된다.</p><p>전문가들은 해외 주요 선진국의 상가 및 위탁 임대차 표준 가이드라인처럼, 지자체 차원의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역할을 대폭 강화하고 법원 판결 전 일방적인 영업 방해 행위를 즉각 정지시킬 수 있는 긴급 구제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p><p>이번 경기도 A시 호텔 분쟁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경찰 고소 등 법적 공방으로 이어진 상태다. 이번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와 향후 사법부의 판단은 향후 전국 집합건물 내 위탁 운영 생태계의 공정성과 상생 기준을 정립하는 중요한 정론 직필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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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964</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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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26 13:49: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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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행정수도 연내 완성”… 조상호 세종시장, 정청래·강준현과 ‘특별법’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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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진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조상호 세종시장이 여야 정치권과의 연쇄 면담에 나서는 등 입법 동력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28일 세종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정청래 후보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strong></div><div><strong>이번 면담은 전날 김민석·송영길 당대표 후보들과의 연속 회동에 이어진 정무적 행보로, 국가균형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당의 핵심 입법 과제로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strong></div><p>    <p>조상호 시장은 정청래 후보와의 면담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주도 성장을 끌어낼 국가적 과제"라며 법안의 연내 처리를 당부했다. 이에 정청래 후보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작업에 바로 착수하겠다”며 신속한 추진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p><p>이어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온 강준현 국회의원과의 면담도 진행됐다. <div></div><p><strong>강준현 의원은 “조상호 시장과 뜻과 목표를 같이하는 만큼 국회 심사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연내 제정이라는 결실을 보겠다”고 강조</strong>했다.</p></p><p>이처럼 지자체가 특별법 제정을 유치해 행정·재정적 특례를 확보한 해외 및 국내 선례는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으로 작용해 왔다.</p><p>'<strong>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나 '강원특별자치도법' 등의 경우, 중앙정부의 대대적인 권한 이양과 세제 특례, 규제 완화를 원스톱으로 이끌어내며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라는 결실을 거둔 바 있다. 세종시 역시 행정수도특별법을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뒷받침할 특례와 공공기관 이전 동력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는 구상</strong>이다.</p><p>조상호 세종시장은 “여당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준다면 연내 결실을 볼 수 있다”며 정치권의 결단을 재차 촉구했다. 세종시는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 주도로 열리는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를 지원하고, 충청권을 넘어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p><p>다만 특별법의 연내 제정이 결실을 보려면, 여야 합의를 원활히 이끌어내는 정국 상생과 함께 수도권 일각의 반발을 다독일 논리적·정책적 설득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p><p>조상호 시장의 연이은 정치권 설득 행보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묵은 과제를 현실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앞으로의 성패는 정치권 면담 발표를 넘어, 실제 국회 법안 심사 속도와 연내 법정 통과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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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94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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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9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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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26 12:48: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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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장애 학생 '의료 사각지대' 해소… 세종시교육청, '학교 파견 간호'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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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인공호흡기 착용이나 경관영양 등 상시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세종형 특수교육 의료지원 체계가 처음으로 구축됐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유초등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8일 관내 전문 의료기관인 오케이한방병원(병원장 김건형)과 ‘2026학년도 학교 내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strong></div><p>이번 사업은 세종 지역 특수교육 현장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시도로, 지속적인 의료적 처치가 필요해 학교 출석조차 어려움을 겪었던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p><p>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간호 인력 확보 및 파견 지원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의학적 자문 및 컨설팅 ▲의료적 지원 운영 체계 구축 등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p><p>특히 간호 인력이 여러 학교를 순회 지원하는 효율적 동선을 짜고, 사전 현장 방문 및 학부모 소통 창구 일원화 등 현장 밀착형 지원 매뉴얼도 정립해 나간다.</p><p>이처럼 지자체 교육청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장애 학생 의료 지원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선례는 타 시·도에서도 장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획기적으로 올린 정책으로 평가받는다.</p><p>서울시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보건복지부 및 지역 대형병원과 협력해 '학교 파견 간호사 사업'을 일찍이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학교에 상주하며 돌보아야 했던 경제적·육체적 부담을 60% 이상 절감시켰으며, 중도장애 학생의 정규 수업 참여율을 대폭 올리는 유의미한 복지 낙수효과를 거둔 바 있다.</p><p>세종교육청 역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세종형 특수교육 복지 안전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p><div><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에서 처음 시작하는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지원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의료적 지원 부족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복지·교육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strong></div><p>다만 순회 간호 방식이 가진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주 간호 인력 확충 및 관련 예산의 안정적 확보는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p><p>세종시교육청의 이번 협약 체결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복지 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평가는 협약식 발표를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 파견된 간호 인력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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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93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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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90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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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26 12:13: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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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단순 교육 넘어 행정·기획까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실습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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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63716f627a4c103d-487"><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역 복지 현장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이 복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한 복지 기관이 운영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이 예비 사회복지사들 사이에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명감을 키워주는 명품 과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63716f627a4c103d-488"><strong>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운영한 사회복지현장실습 교육 과정이 복지 행정 실무와 다양한 현장 사업을 균형 있게 통합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실천 역량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63716f627a4c103d-489">최근 160시간의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완료한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미 실습생은 "명품은 비싼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협의회의 세심한 지도와 전문적인 슈퍼비전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첫 출근 날 마련된 전용 명패 등 작은 배려가 실습생을 교육 대상을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로 존중한다는 협의회의 철학을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는 회상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63716f627a4c103d-490"><strong>이번 실습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운영, 세종형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인 ‘그냥드림’, 푸드마켓 2호점 개소식, 좋은이웃들 자원연계회의, 초복 맞이 삼계탕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복지 현장을 직접 다루었다</strong><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결과보고서와 보도자료 작성, 공문서 및 업무협약서 작성, 회계 실무 등 사회복지 행정업무 전반을 정밀하게 익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63716f627a4c103d-491">특히 건강관리 연계사업을 직접 기획해 제안하고 업무협약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거치며, 현직 사회복지사들의 지도 아래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결실을 얻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이처럼 예비 보건·복지 인력에게 현장 밀착형 종합 실습을 제공해 전문 인재를 배출해 낸 선례는 타 시·도에서도 예비 인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p><p id="p-rc_63716f627a4c103d-492">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경기도 관내 사회복지 기관들의 경우, 기획·행정·평가를 아우르는 160시간 표준 실습 모듈을 정착시켜 실습생의 현장 실무 적응률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예비 사회복지사들의 취업 연계율을 대폭 끌어올리는 유의미한 낙수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프로그램 역시 지역 인재 양성의 표준 모델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63716f627a4c103d-493">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미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가장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실습생들이 현장 가치와 전문성을 배우고 사명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현장 중심 체계적 프로그램을 지속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63716f627a4c103d-494">다만 이번 실습 교육의 성공이 일회성 호평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역 내 유관 대학 및 복지 시설과의 협조 체계를 넓히고 수료생들이 세종시 복지 인프라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취업·자격 연계 매칭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행정적 뒷받침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63716f627a4c103d-495">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명품 실습 운영은 세종 복지 인프라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는 계기를 마련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평가는 감동 어린 실습 소감 발표를 넘어, 체계적인 교육 모듈이 지속되어 세종 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 정예 인재 배출로 연결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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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90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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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26 11:52: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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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 제5대 세종시교육감 인수위 공식 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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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364ab5a171e6dab9-449"><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강미애 교육감 체제의 제5대 세종시교육청 출범을 정교하게 준비해 온 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활동 백서를 공식 전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364ab5a171e6dab9-450"><strong>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신성권)는 지난 27일 동학산장 세미나실에서 ‘활동보고 및 해단식’을 열고, 지난 6월 8일부터 진행해 온 공식 인수위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364ab5a171e6dab9-451">이날 해단식에는 강미애 교육감을 비롯해 신성권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행사는 분과별 주요 활동 성과 보고, 인수위 백서 전달, 감사패 수여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364ab5a171e6dab9-452">인수위는 출범 이후 ▲학력·교육과정 ▲미래교육·기획 ▲안전·복지·재정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이어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364ab5a171e6dab9-452">이날 인수위가 강미애 교육감에게 전달한 백서에는 제5대 세종교육의 신규 슬로건인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구현할 구체적 실행 로드맵과 세부 추진 과제들이 집대성됐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trong>이처럼 인수위원회가 수립한 공약 이행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교육 현장에 안착시킨 선례는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교육 혁신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strong></p><p id="p-rc_364ab5a171e6dab9-453"><strong>서울시교육청이나 충남도교육청 등의 경우, 인수위 백서를 바탕으로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체계와 미래형 ICT 스마트 교실 구축, 학생 안전망 강화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지자체 교육 만족도 평가에서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strong></p><p id="p-rc_364ab5a171e6dab9-453">세종교육청 역시 인수위 백서에 담긴 정책 과제들을 시정 핵심 과제로 이식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364ab5a171e6dab9-454">신성권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교육 현장의 다채로운 제언을 담아 비전과 공약 이행 방향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백서의 정책 과제들이 세종교육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364ab5a171e6dab9-455"><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세종교육의 새 비전과 정책 기반을 다져준 인수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가족과 함께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다만 인수위의 대장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백서에 담긴 수많은 공약 과제들을 한정된 세종교육청 예산과 인력 구조 속에서 우선순위에 맞게 차질 없이 집행해 내는 실무적 행정력이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p><p id="p-rc_364ab5a171e6dab9-456">제5대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의 성공적인 해단은 세종 미래교육의 새로운 정체성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364ab5a171e6dab9-456">앞으로의 평가는 인수위의 화려한 해단식 발표를 넘어, 전달된 백서 속 공약들이 세종의 교실과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피어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s-carousel-inlin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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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89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8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8/img_20260728113947_a8e2c3a6.jpg</image>
            <pubDate>Tue, 28 Jul 2026 11:40:5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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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빚내서 집 마련했더니 생계급여 끊겼다”… 소병훈, ‘실질 생계 구제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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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c16dfd5d7cc4c7cc-45"></p><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명목상 소득이나 재산 수치는 상한선을 약간 넘겼지만, 주거지 마련이나 자녀 학자금을 위해 낸 막대한 대출 빚 때문에 실질적인 빈곤 상태에 놓인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입법이 추진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div><p id="p-rc_c16dfd5d7cc4c7cc-46"><strong>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은 생계급여 수급권자 선정 과정에서 부양의무자의 실질적 경제 여건을 정밀하게 반영하고, 중증장애인 가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16dfd5d7cc4c7cc-47">현행 제도상 생계급여는 부양의무자의 연간 소득이 1억 3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재산이 12억 원을 넘으면 수급 대상에서 전면 제외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그러나 가구의 명목상 소득·재산 수치만을 산정하다 보니, 주거 안정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막대한 대출을 안고 실질 민생고를 겪는 가구가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작용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p><p id="p-rc_c16dfd5d7cc4c7cc-48">특히 근로 능력이 부족하고 고정적인 의료비 부담이 큰 중증장애인의 경우,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이 기준선을 미세하게 초과해 급여가 즉각 중단되면 곧바로 생계 위협에 직면하게 되는 실정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명목 재산이 아닌 '실질 가처분 소득'을 기준으로 사회보장 수급 자격을 엄격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있다.</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영국의 '보편적 신용(Universal Credit)' 제도는 가구의 명목 재산이 아닌, 주거비 대출 이자 및 필수 부채 상환액을 공제한 뒤의 실질 가처분 소득을 평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독일의 '부모 및 자녀 부양 지원법' 역시 부양의무자의 소득을 산정할 때 주거비, 교육비, 법적 부채 상환액을 우선 공제하여 억울한 복지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방어막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p><p id="p-rc_c16dfd5d7cc4c7cc-49"><strong>소병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산정 시 주거지 및 학자금 대출 등 필수 부채를 공제하여 실질 경제 여건이 투명하게 반영되도록 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16dfd5d7cc4c7cc-50">아울러 '중증장애인 생계급여 수급권자 특례'를 신설하여,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이면 수급자격을 유지하도록 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다만 부양의무자의 초과 정도와 수급자의 근로 능력에 따라 생계급여를 단계적으로 차등 감액하도록 설계해 제도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16dfd5d7cc4c7cc-51">소병훈 의원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제도가 현장의 실질적인 대출 부담이나 가구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여전히 억울한 취약계층을 낳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법이 보장하는 최저생활의 안전망을 촘촘히 재정비하고 실질적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63179207="">  <source-inline-chip _nghost-ng-c205378682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다만 부채 공제 범위 설정에 따른 도덕적 해이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수혜 대상 확대에 따른 보건복지부 및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협의가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후속 과제로 남는다.</p><p id="p-rc_c16dfd5d7cc4c7cc-52">소병훈 의원의 이번 개정안 발의는 명목적 수치에 갇힌 복지 행정을 실질적 수혜자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의미 있는 정무적·정책적 시도로 평가받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성패는 국회 법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와의 예산 조율을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법안 통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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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87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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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7/img_20260727130114_c9a428ea.jpg</image>
            <pubDate>Mon, 27 Jul 2026 13:06: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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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권 침체 정면 돌파”… 세종시, ‘상권 활성화 비대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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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고금리와 소비 위축, 상가 공실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됐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시장 조상호)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조상호 세종시장의 주재로 ‘제1차 세종시 상권 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strong></div><p>시정 5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첫발을 뗀 상권 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 상권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세종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관계자,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개발연구원(KDI), 세종시상인회 등 소상공인 현장과 연구 기관, 유관 기관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p><p>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정 5기 상권 활성화 공약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세종시는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strong>▲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 2.0' 고도화 ▲전통시장 현대화 및 시설 환경 개선 사업</strong>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거침없는 의견을 주고받았다.</p><p>이처럼 지자체가 소상공인 및 연구 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 비상대책기구를 구축해 지역 상권을 살려낸 선례는 타 지자체에서도 상권 체질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p>전주시의 경우 민관 상권활성화기구를 중심으로 원도심 상가 임대료 동결 협약을 끌어내고, 지역 화폐와 특화 거리를 연계해 소상공인 매출을 15% 이상 증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 역시 상권 비상대책기구를 통해 구도심 공실 상가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유동 인구를 대거 유입시키는 낙수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세종시 역시 이번 비대위 가동을 통해 세종 특유의 높은 상가 공실률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p><div><strong><div></div><div><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소통 체계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과 행정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strong></div></strong></div><p>다만 상권 활성화 비대위가 구성 자체에 만족하거나 형식적인 회의체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상가 용도 완화 및 임대료 조정 등 민감한 불씨를 안고 있는 행정적 규제 완화 과제에 대해 얼마나 과감한 협업을 이끌어내느냐가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p><p>‘세종시 상권 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의 출범은 현장 중심의 상권 구제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세종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평사는 위원회 개최 발표를 넘어,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여민전 2.0’ 및 상권 규제 완화 정책이 현장에 반영되어 소상공인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따라 성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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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78</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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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7/img_20260727124519_70c40fa1.jpg</image>
            <pubDate>Mon, 27 Jul 2026 12:48:5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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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키우면 세금 폭탄?” 피터팬 증후군 잡는다… 황정아, ‘지식재산·지방기업 성장법’ 발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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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9021620b59279648-667"><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수록 오히려 조세 혜택이 급격히 줄어들어 기업들이 성장을 회피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해소하고, 지방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9021620b59279648-668"><strong>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커지더라도 기존의 중소기업 수준 세제 혜택을 최장 10년간 유지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9021620b59279648-669">현행법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으로 전환되면 중소기업 시절 제공받던 각종 세제 지원을 즉시 소멸시키거나 대폭 감축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로 인해 기업이 성장을 통해 얻는 실익보다 세금 증가 등의 비용이 더 커져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규모 확장을 꺼리는 구조적 병목 현상이 지속되어 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9021620b59279648-670">산업계에서는 이 같은 ‘계단식 차등’ 조세 구조가 기업의 투자 의욕을 꺾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받아 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실제로 일반 R&amp;D 세액공제율의 경우 중소기업은 25%에 달하지만 대기업은 2%에 불과해 23%p의 격차가 발생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국가전략기술 R&amp;D 세액공제 역시 중소기업 40%, 대기업 30%로 차등 적용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통합투자세액공제 역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제율 격차가 최대 10~9%p에 이른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해외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지방 소재 기업이나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장기적인 조세 유예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방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trong>독일의 경우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한 '강소기업(히든챔피언)'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지역 고용 창출과 R&amp;D 투자액에 비례해 최장 10년 이상 상속·증여세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을 연장해 준다.</strong> 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방 중심의 제조업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미국 역시 ‘지속가능 성장 촉진법’ 등을 통해 비수도권 주(State)에 본사를 둔 기술 혁신 기업이 규모를 확장할 경우 차등 세제 감면 기간을 단계적으로 유예하는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p><p id="p-rc_9021620b59279648-671">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수도권 외의 지역에 본사나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소기업 범주를 벗어나더라도 그 과세연도와 다음 10개 과세연도까지는 중소기업으로 보아 세제 혜택을 유지하도록 하는 ‘지방 기업 성장 인센티브’(안 제8조의5 신설)를 담았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무늬만 지방 기업인 유령 사업장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 본사·사업장의 총투자액과 총고용인원이 수도권 사업장보다 많은 기업에 한해 특례가 적용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9021620b59279648-672"><strong>황정아 의원은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해서는 지방 중소·벤처·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조세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며 “지방 기업에 강력한 성장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산업계와 지방, 국가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strong>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다만 세수 감수 측면을 우려하는 기획재정부 등 재정 당국과의 협의와 함께, 유예 기간 10년이 지난 후 발생하는 세금 부담 격차를 연착륙시킬 보완 장치 마련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p><p id="p-rc_9021620b59279648-673">황 의원의 이번 법안 발의는 단순한 세제 감면을 넘어 지방 중심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정책적 시도로 평가받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성패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논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법안 통과 및 지방 기업의 투자 확대 결실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s-carousel-inlin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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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7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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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7 Jul 2026 12:12: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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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1만 인파 집결, 1만 8천 상자 완판… 조치원복숭아축제 ‘흥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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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118년 전통의 세종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심 전역을 들썩이게 만든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역대급 방문객 수와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시장 조상호)는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 총 1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준비된 복숭아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대성황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strong></div><p>이번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조치원복숭아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기는 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추진됐다. 축제 기간 운영된 복숭아 특별판매전에서는 총 1만 8,525상자(약 4억 4,500만 원 상당)의 복숭아가 팔려나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조치원농협을 중심으로 판매 창구를 일원화해 품질 관리를 엄격히 하고, 무료 보관소와 전동카트 배달 서비스 등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p><p>체험 및 야간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도도리파크 내 물놀이시설과 '복숭아 팡팡 물총대첩',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 등 세대 맞춤형 액티비티가 무더위를 날렸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블랙호크 헬기 탑승 체험과 LED 소원 풍등 날리기, 밤 11시까지 이어진 '피치비어나잇(복숭아 맥주 밤마실)'은 조치원 파닭과 어우러져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p><div></div><p>이처럼 지자체가 지역 대표 특산물을 체험·레저·야간 문화와 결합해 대형 관광 브랜드로 육성한 선례는 타 지자체에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p><p>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나 경북 청도의 '반시축제' 등의 경우,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체험형 레저 콘텐츠와 야간 조명·공연 프로그램을 이식해 매년 수십만 명의 외지 관광객을 유입시켰다. 이로 인해 단순 농가 판매 수입 대비 4~5배에 달하는 지역 상권 소비 및 관광 낙수효과를 거두는 성공 모델을 정착시킨 바 있다.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역시 농가 소득 증대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div><strong><div></div><div><strong>시는 폭염 특보 속에서도 냉방 쉼터, 쿨링포그, 양산 무료 대여, 생수 지급 등 촘촘한 안전 대책을 가동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과 밀착 공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완수했다.</strong></div></strong></div><p><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시민과 농업인,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세종의 대표 여름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문화관광축제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strong>했다.</p><p>다만 11만 명을 동원한 단발성 축제의 흥행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으려면 후속 과제가 남는다. 복숭아 수제 맥주, 디저트, 굿즈 등 2차 가공 산업의 상시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축제장 인근 주차 체계 및 대중교통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적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p><p>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은 농특산물 브랜드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결합했을 때 발휘되는 강력한 시너지를 증명했다. 앞으로의 평가는 완판 기록이나 방문객 수치 발표를 넘어, 조치원복숭아라는 118년 역사 브랜드가 세종시 전체의 관광 인프라 강화와 상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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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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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7 Jul 2026 11:39: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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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구가 직면한 위기, 청소년이 답하다… 세종시교육청 ‘ESD 국제청소년캠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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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기후 위기와 전쟁, 사회적 불평등 등 전 지구가 직면한 인류 공통의 난제에 대응해 국내외 미래 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적 교류의 장이 세종에서 펼쳐졌다.</strong></div></strong></div><p>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세종RCE가 주관·주최하고 한국유네스코위원회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후원한 ‘2026 세종RCE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p><p>이번 캠프에는 세종 지역 학생 83명을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18명이 현장에 직접 참가했다. 여기에 부탄, 우즈베키스탄,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 등 세계 12개국 청소년 80명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접속해 총 181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국경을 넘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p><p>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 탐구 세션인 ‘전쟁을 넘어, 평화로’를 통해 전쟁이 인류 생존과 지구 환경에 미치는 파괴적 영향을 깊이 파헤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strong>▲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strong>했다.</p><p>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천적 대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학생들은 청소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방안인 ‘Our Action’과 기성세대 및 사회 정책으로 제안하는 ‘Your Action’을 정교하게 도출해냈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청소년 비전선포식’에서는 분과별 논의 결과를 토대로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대외적으로 발표했다.</p><p>이처럼 지자체 및 교육청이 거점다자간협력기구(RCE)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선례는 타 지역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p><div><strong>통영시(통영RCE)나 인천시교육청 등은 일찍이 국제청소년 환경 청소년 회의를 지속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탄소중립 실천 조항을 시 정책 및 학교 교육과정에 실제로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사회의 환경 정책 이행률이 대폭 올라가는 유의미한 교육적·행정적 낙수효과를 얻었다.</strong></div><div><div></div><p><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국제청소년캠프가 국내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며 세계 시민으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세계와 연결해 바라보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strong>했다.</p></div><p>다만 이 같은 국제 청소년 캠프가 매년 반복되는 일회성 행사로 소모되지 않으려면, 캠프를 통해 나온 청소년들의 정교한 제안(Your Action)을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실제 환경·평화 교육 정책으로 연계하는 정례적 환류 시스템 구축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p><p>세종시교육청의 이번 캠프 개최는 세종이 세계적 교육도시로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글로컬(Glocal) 플랫폼 역할을 완수했음을 입증했다. 앞으로의 평사는 행사 개최 발표를 넘어, 참가 청소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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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63</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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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7 Jul 2026 11:30: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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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K-의료봉사’ 첫발 뗀 세종… 의료 사각지대 메우는 찾아가는 복지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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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고령화 속도 가속화와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가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종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포용 복지 모델이 세종에서 첫선을 보였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시장 조상호)는 지난 24일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기념식 및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strong></div><p>유엔(UN)이 선포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의료봉사협회, 대한중앙의료봉사회,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p><p>현장에는 조상호 세종시장이 직접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봉사에 나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p><p>이날 이동진료 현장에는 내과, 치과, 한의과, 응급의학과 등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전문 의료진과 예비 의료인 대학생 봉사단 등 40여 명이 결집했다.</p><p><strong>의료진은 ▲기초 혈액 및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물리·도수치료 ▲한방 침·약침 치료 ▲치매·우울 검진 등 대형 병원급 종합 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strong>했다.</p><p>이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과 주민 등 총 346명이 맞춤형 진료 혜택을 누렸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세종협의회 등 지역 봉사단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송과 현장 안내를 도와 온기를 더했다.</p><p>이처럼 지자체와 의료 봉사단체가 협력해 순회형 이동진료 체계를 구축한 선례는 타 지자체에서 이미 뚜렷한 건강 지표 개선 효과를 입증해 왔다.</p><p>경기도의 경우 '찾아가는 도민안방' 및 무료 이동병원 운영을 통해 읍·면 지역 고령층의 만성질환 조기 발견율을 20% 이상 끌어올리고, 거동 불가 어르신들의 재입원율을 대폭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 역시 의료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 이동진료 버스를 투입해 정기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의료 접근성 격차를 낮추고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어막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p><p>세종시 역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중앙의료봉사회(회장 이은우)와 협력하여 세종시민의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기 이동진료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p><div><strong><div></div><div><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에서 첫발을 뗀 K-의료봉사의 헌신과 나눔 정신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strong></div></strong></div><p>다만 이 같은 민관 협력 이동진료가 1년에 한두 번 열리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친다면 장기적인 질환 관리 측면에서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진료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취약계층 환자를 지역 내 보건소나 정규 의료기관으로 매끄럽게 연결하는 '사후 연계 수진 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키는 것이 실무적 과제다.</p><p>이번 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기념식은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나눔과 포용의 복지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p><div></div><p>앞으로의 평가는 행사 개최 발표를 넘어, 지속적인 순회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제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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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61</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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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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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7 Jul 2026 11:20: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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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약 ‘사전 조제’ 논란 또 도마… 원외탕전실 관리 부실 및 제도적 허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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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f261759d54b5b03b-90"><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한의원 밖에서 한약을 전문적으로 달이고 만드는 ‘원외탕전실’의 불법 사전 조제 및 무자격자 조제 의혹이 다시 제기되면서, 한약 관리 제도의 실효성과 국민 건강권 보호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f261759d54b5b03b-91">원외탕전실 제도는 한의원에서 직접 한약을 달이기 어려운 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사단법인 대한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원외탕전실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불법적인 한약 사전 조제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며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61759d54b5b03b-92">한의학에서 한약은 환자의 나이, 체질, 현재 증상, 기저질환, 함께 복용하는 약물 등을 종합적으로 진찰한 뒤 개별 처방에 맞춰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따라서 한의사의 진료가 이루어지기 전에 미리 한약을 대량으로 만들어 두는 <strong>'사전 조제'는 한약 고유의 맞춤형 처방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행위이자 관련 법령을 위반할 수 있는 사안</strong>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61759d54b5b03b-93">일선 원외탕전실에서 의사 처방전에 따른 즉시 조제가 아닌, 미리 만들어 둔 한약을 단순 배송하는 식의 불법 운영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점은 한약의 치료 효과와 적정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위협 요소로 꼽힌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61759d54b5b03b-94">대한한약사회는 이번 논란이 특정 한의원이나 탕전실 한두 곳의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정부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불러온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현행 관리 체계에는 한의사나 한약사 1인이 하루에 안전하게 조제할 수 있는 적정 건수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로 인해 실제 면허를 가진 전문가가 조제했는지, 무자격자가 대량으로 조제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 사실상 부재한 실정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61759d54b5b03b-95">아울러 정부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막대한 건보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건보 재정이 지원된 한약까지 사전 조제된 정황이 확인된다면 이는 국민 혈세가 부정하게 쓰인 엄중한 사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30여 년 전 추진하기로 했던 '한의약분업'이 제도 취지대로 이행되지 않아 진료와 처방, 조제의 경계가 모호해진 구조적 폐단이 원인이라는 해석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61759d54b5b03b-96">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이해관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대한한약사회는 정부를 향해 전국 원외탕전실 운영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무자격자 조제와 사전 조제를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61759d54b5b03b-97">이번 원외탕전실 논란은 단순한 직능 단체 간의 갈등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할 수 있는 투명한 유통·조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앞으로의 평가는 복지부가 개별 의료기관의 문제로 사태를 축소하는 것을 넘어, 원외탕전실 실태 점검 및 관리 체계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행정 조치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s-carousel-inlin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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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660</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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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5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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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6 Jul 2026 17:38: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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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특허 4위국’인데 거래·분쟁은 해외로… 박용갑, 대전 ‘지식재산 클러스터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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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ec54692ef9db469a-32"><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계 4위권의 특허 강국인 대한민국이 정작 지식재산(IP)의 사업화와 분쟁 해결, 수출입 거래 분야에서는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글로벌 지식재산 허브’로 육성하는 법안이 추진된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ec54692ef9db469a-33"><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의 집적화를 도모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특허·저작권·기술 사업화·국제 분쟁 해결 기능을 연계하기 위한 「지식재산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ec54692ef9db469a-34">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전 세계 특허 출원 건수는 2017년 316만 9,100건에서 2024년 372만 5,000건으로 19.2% 증가했으며, IP 분쟁 건수 역시 2017년 136건에서 2024년 858건으로 무려 652.6% 급증했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특허의 양적 창출을 넘어 IP 금융, 사업화, 법률 분쟁 대응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이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939758657="">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8008342=""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ec54692ef9db469a-35">그러나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정책과 지원 기능은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어 기술 상용화 및 국제 분쟁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WIPO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대전은 싱가포르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보다 특허 출원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벤처 투자가 570건에 불과해 혁신 클러스터 순위에서 25위에 머물렀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div></div><p>반면 싱가포르는 지난 2013년 『지식재산 허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IP 거래, 평가, 분쟁 해결 지원 기관을 대거 집적시켜 세계적인 지식재산 중심지로 거듭났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미국 역시 보스턴의 바이오-IP 클러스터 및 Silicon Valley 내 IP 전문 로펌·투자사 집적화를 통해 R&amp;D 성과가 즉각 자본화되는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해 거대한 경제적 낙수효과를 거두고 있다.</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박용갑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해외 선례를 모델로 삼아, 지식재산처장이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관선 기관에 조세 감면 및 재정·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박 의원은 현재 대전에 위치한 지식재산처,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에 더해 한국벤처투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을 추가 이전해 대전을 완성형 IP 허브로 키워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박용갑 의원은 “세계 지식재산 사용에 따른 수출입 결제액이 1조 750억 달러(약 1,592조 원)에 달하지만 한국의 결제액 규모는 세계 12~14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대전시를 지식재산 클러스터로 지정해 공공기관을 집적화하고 기술 금융과 분쟁 대응 역량을 키워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지식재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다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둘러싼 타 지자체 간의 유치 경쟁과 수도권 입지 기업·로펌들의 반발을 극복하는 것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민간 투자 자본과 전문 법률·특허 서비스 인력을 대전에 유인할 실질적인 인센티브 설계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p><p id="p-rc_ec54692ef9db469a-37">이번 「지식재산 기본법 개정안」 발의는 대전의 우수한 R&amp;D 인프라를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분쟁 대응의 거점으로 전환하려는 정무적·정책적 시도로 평가받는다<response-element class="no-md"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성패는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와 함께 실제 국책 공공기관 이전 및 민간 IP 서비스 산업 유치 결실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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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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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55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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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6 Jul 2026 17: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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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96억 투입해 묵은 중학교 터 부활… 세종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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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학령인구 변화와 학교 이전으로 남겨진 옛 학교 부지가 세종시민 전체를 위한 열린 문화·교육 생태계의 거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총 1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학생들의 배움 공간을 넘어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 교육문화 플랫폼이 조치원에 들어선다.</strong></div></strong></div><p>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원장 이금의)은 지난 25일 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강미애 교육감과 지역 국회의원과 세종시의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p><p>이번에 개원한 교육문화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조치원중고길 10-1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8,566㎡, 연면적 8,299㎡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옛 조치원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3개 동으로 탈바꿈했으며, 시설비 177억 원과 공간구성비 19억 원 등 총 1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p><p>‘삶을 배우는 공간, 함께 나누는 문화’라는 비전 아래 조성된 교육문화원은 책·배움·놀이로 삶을 설계하는 열린 교육문화 플랫폼을 목표로 삼는다. 내부 시설로는 평생교육시설과 학생 체험활동 공간을 비롯해 댄스·음악·노래방·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학생 놀이문화공간, 도서관, 천연잔디 광장, 주차장 등이 들어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인프라를 갖췄다.</p><p>이날 개원식에는 강준현, 김종민 국회의원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문화원의 운영 비전을 공유했다.</p><p>폐교나 이전 학교 부지를 지역 문화·교육 복합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례는 전국 지자체에서도 성공적인 도시 재생 정책으로 꼽힌다. 서울시교육청의 '샘터도서관'이나 전북도교육청의 '유아교육진흥원' 등 타 지역 선례의 경우, 남겨진 학교 부지를 도서관과 체험관, 주민 문화 센터로 전환해 원도심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40% 이상 높이는 경제·문화적 낙수효과를 거둔 바 있다. 세종교육문화원 역시 조치원 구도심의 문화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앵커 시설로 작동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p><p>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옛 조치원중학교가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세종교육도 미래 환경에 맞게 재설계해 도약하겠다"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돌아오고 머물고 싶은 세종을 만드는 데 교육문화원이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p><p>다만 196억 원 규모의 대형 시설이 들어선 만큼, 조성 이후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 수급과 운영 예산 확보는 후속 과제로 남는다. 일회성 대관이나 단순 강의 위주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전용 예술 창작 공간이나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 꾸준히 채워져야 구도심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p><div></div><p>세종교육문화원의 개원은 세종시 신·구도심 간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 재생의 선진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평가는 개원식 행사 자체의 화제성을 넘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문화 콘텐츠가 세종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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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558</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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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3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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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Jul 2026 15:21: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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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통산 9번째 헌정대상’ 조승래 의원, 입법 성과로 정평 난 ‘민생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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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회 입법 활동에서 암표 거래 근절, 가상자산 활용 범죄 예방 등 국민 일상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신속히 입법화해 온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의정 평가 최고 권위의 상을 다시 한번 거머쥐었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조승래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조 의원은 의정활동 통산 9번째 헌정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입증했다.</strong></div><p>헌정대상을 주관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본회의 재석(개의·속개·산회)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도 ▲대표발의 법안 가결률(대안반영 포함) ▲국정감사 성적 등 총 12개 객관적 지표로 정밀 계량화하여 평가를 진행했다.</p><p>조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4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중 13건을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키는 높은 입법 가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 폐해가 컸던 공연·스포츠 경기의 불법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주도했다. 또한 가상자산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키며 민생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앞장섰다.</p><p>조승래 의원은 “이번 수상을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국회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라는 국민들의 격려이자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며 “후반기 국회에서는 나라 살림과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맡은 만큼,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p>다만 이 같은 화려한 수상 이력이 단발성 치적 홍보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대전 유성 지역의 핵심 현안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사업, R&amp;D 예산의 안정적 확보,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숙원 과제들을 국회 후반기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어떻게 구체적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해 내느냐가 후속 과제로 남는다.</p><p>조승래 의원의 통산 9회 헌정대상 수상은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와 입법 성과를 다시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평가는 상 수여 발표 자체를 넘어, 후반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고물가·고금리로 신음하는 민생 경제를 살려내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실질적 성과 창출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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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314</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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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3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4/img_20260724150055_38099285.jpg</image>
            <pubDate>Fri, 24 Jul 2026 15:06: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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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철도 안전·민생 입법 결실’… 박용갑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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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p class="0">[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회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에서 민생 현안 해결과 국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 온 박용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최고 권위의 의정 평가 상을 거머쥐었다.</p><p class="0">박용갑 의원은 입법감시 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p><p class="0">이번 평가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전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도, 대표·공동발의 법안의 가결률, 국정감사 성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 12개 항목으로 정밀 계량화해 분석했다. 평가 결과 전체 국회의원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의원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p><p class="0">박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일상 안전 및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민생 입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p><p class="0">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전세사기피해자지원법」을 비롯해, 항공기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공항시설법」, 철도 사고 예방 국가 종합계획 수립을 명시한 「철도안전법」 등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금 수급 사각지대를 해소한 「독립유공자법」과 참전유공자 유족의 회원 자격을 확대한 「참전유공자예우법」 등 보훈 분야에서도 굵직한 입법 성과를 거뒀다.</p><p class="0">국정감사 무대에서도 날카로운 송곳 질의와 대안 제시로 행정부의 후속 조치를 끌어냈다.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의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부실 제작, 선급금 내역 미제출 등의 난맥상을 매섭게 지적하며 철도 안전 관리 및 공공계약의 허점을 고발했다.</p><p class="0">이 같은 지적 이후 정부 당국이 다원시스와의 계약 해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실질적인 후속 변화를 유도했다.</p><p class="0">박용갑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민생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p class="0">다만 이러한 의정 평가 수상이 일회성 업적 홍보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대전 중구 지역의 핵심 숙원 사업인 도시재생 및 국방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입법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주문도 상존한다. 박용갑 의원의 이번 헌정대상 수상은 3선 구청장 출신의 현장 행정 경험이 국회 입법 성과로 매끄럽게 연결되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p><p class="0">앞으로의 평가는 상 수여 자체의 화제성을 넘어, 향후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에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입법활동을 지속해 나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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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30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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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4/img_20260724143826_5ed83f93.jpg</image>
            <pubDate>Fri, 24 Jul 2026 14:40: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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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일제 제국주의에 맞선 일본인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세종서 평화·인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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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일제강점기 제국주의의 광기 속에서 일제의 침략 전쟁과 국가 폭력에 정면으로 저항했던 일본인 여성 아나키스트이자 독립운동가,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1903~1926)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그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서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시장 조상호) 부강면은 가네코후미코 선양사업회가 24일 부강면 가네코후미코 다실 일원에서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추모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trong></div><p>이날 위령제는 일제에 맞서 투쟁하다 옥중에서 요절한 가네코 후미코의 넋을 기리고, 그가 생전에 몸소 실천했던 국경을 초월한 평화와 인권 정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p><p>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최의헌 부강면장, 지역 주민, 그리고 일본에서 건너온 한일 공동 방문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묵념과 추모사를 올리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p><p>가네코 후미코의 삶에서 세종시 부강면은 그의 사상적 정체성이 싹튼 결정적인 공간이다.</p><p>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생한 그는 호적조차 등재되지 못한 비참한 환경에서 자란 뒤, 1912년(당시 10세) 친척이 있던 조선 충북 청원군 부용면(현 세종시 부강면)으로 건너와 약 7년간 거주했다.</p><p>부강에서 보낸 유년 시절은 학대와 차별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당한 개인적 불행에 머무르지 않고, 일제 경찰과 지주들이 조선인들에게 가하는 참혹한 수탈과 차별을 눈앞에서 목도했다. 특히 1919년 부강 장터에서 일어난 3·1 운동 만세 시위를 직접 목격한 후, "조선인들의 만세 부르짖음은 권력에 대한 저항이자 인간 선언이었다"고 회고하며 일제 제국주의의 비인간성에 강한 회의를 품게 되었다.</p><p>이후 일본으로 돌아간 그는 아나키즘 사상에 입문했고, 1922년 운명의 동지이자 남편인 독립운동가 박열(朴烈, 1902~1974)을 만나 '흑도회', '불령사' 등을 조직해 항일 운동에 투신했다.</p><p>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일제가 흉흉한 민심을 돌리기 위해 조작한 '일왕 세자 암살 모의 사건(대역사건)'으로 박열과 함께 체포된 그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p><p>비겁한 사면령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으나, 일제의 회유를 거부하고 1926년 7월 23일 우쓰노미야 형무소에서 23세의 젊은 나이로 의문사(옥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2018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p><p>가네코 후미코의 서거 100주기가 갖는 역사적 의의는 단순히 '독립운동가의 부인'이라는 수식어에 갇히지 않는다. 그는 "나는 일본인이지만 일제의 조선 침략과 수탈을 단 한 순간도 인정할 수 없다"며 자국의 국가 권력이 저지른 불의에 타협 없이 저항한 세계 시민적 인권주의자였다.</p><p>가네코 후미코의 유해를 경북 문경의 박열의사기념관으로 거두어 가꾸고, 이번 100주기 행사에 한일 양국의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추모제 및 학술 교류를 이어간 것은 거친 한일 관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민간 평화 연대'의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뜻깊다.</p><p>조상호 세종시장은 "가네코 후미코가 남긴 평화와 인권의 정신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추모 행사가 도심 주민과 부강면 주민이 함께 역사적 자산을 공유하고, 한일 간의 아픈 역사를 극복해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p><p>다만 가네코 후미코와 세종시 부강면의 소중한 인연이 100주기 단발성 기념행사로 휘발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역사 문화 콘텐츠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p><p>부강역 일대의 유년 시절 거주지 터 복원 및 역사 탐방로 조성,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시아 평화·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화시키는 정교한 행정적 후속 조치가 절실하다.</p><p>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추모제는 100년 전 일제의 칼날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한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에 대한 열망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자리였다. 앞으로의 평가는 단순한 추모식 개최 발표를 넘어, 세종시가 부강면의 역사적 스토리를 동아시아 인권 평화의 성지로 어떻게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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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9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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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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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Jul 2026 12:23: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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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18년 전통의 달콤한 유혹…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체류형 여름 축제’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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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11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조치원복숭아'가 농산물 직거래의 한계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다. 단순히 농산물을 사고파는 1차원적 장터를 벗어나, 야간 문화 공연과 레저 체험을 결합해 세종의 여름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strong></div></div><p><strong>세종시(시장 조상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strong>.</p><p>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사러 왔다가 하루를 온전히 즐기고 가는 문화 축제'를 표방한다. 118년 맛의 입지를 입증하는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전을 중심으로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 화채 나눔, 황금복숭아를 찾아라, 명품 복숭아 전시관, 다양한 복숭아 디저트 부스 등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p><p>무더위를 날려줄 대형 물놀이 시설과 '복숭아 팡팡 물총대첩' 등 여름 맞춤형 액티비티도 행사장에 배치됐다.</p><p>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색다른 이색 체험 프로그램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세종 도심 경관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블랙호크 헬기 탑승 체험'과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LED 소원 풍등 날리기'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p><p>또한 밤 시간대 열리는 '피치비어나잇' 행사에서는 조치원의 명물인 파닭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홍진영, 박명수, 주디, 손헌수 등 인기 연예인들의 특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p><p>이처럼 단일 농특산물 브랜드를 지역 문화·체류형 축제로 고도화하여 글로벌 축제로 안착시킨 선례는 국내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p><p>일본 아키타현 요코테시의 경우,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와 겨울철 눈(雪)을 결합한 '요코테 가마쿠라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극대화하고 야간 조명쇼와 야시장 문화를 정착시켰다.</p><p>이로 인해 단순 농산물 판매 대비 5배 이상의 경제적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나 경북 청도의 '반시축제'가 농특산물에 체험형 레저와 야간 공연 프로그램을 이식해 매년 수십만 명의 외지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지역 경제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p><p>세종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방문객 편의와 폭염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매한 복숭아를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무료 보관소'를 운영하고, 냉방 쉼터와 쿨링포그, 정수기 설치 등 폭염 예방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와 함께 경찰·소방·의료기관과의 밀착 공조로 안전사고 제로(ZERO) 축제를 지향한다.</p><p>다만 이 같은 지역 특산물 축제가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상징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축제 기간 일회성 모객을 넘어, 조치원복숭아 2차 가공품(수제 맥주, 디저트, 굿즈 등)의 상시 유통 판로 개척과 주차·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실무적 지적도 나온다.</p><p>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단순한 농가 소득 증대를 넘어 118년 역사 브랜드를 활용한 세종시 대표 여름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행정적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평가는 행사 기간 동원된 방문객 숫자 발표나 단순 판매량 기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축제가 끝난 후에도 '조치원'이라는 지역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농가 실질 소득 증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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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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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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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Jul 2026 12:17: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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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획] 5등급제 개편, 검정고시생에게 '역대급 기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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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span data-index-in-node="0">[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span> 고교 내신 체제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됨에 따라,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 수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과거보다 유리한 입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검정고시 성적의 내신 환산 기준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략적으로 검정고시를 성실히 준비할 경우 기대 이상의 대입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관측이다.</strong></div></strong></div><p>    <p>세종시에서 검정고시 대입을 컨설팅 하는 한 전문가는 "내신 5등급제 개편에 따른 핵심은 대학별 비교내신 환산 산식의 재정립"이라며 "기존 9등급제에서는 1등급 극소수화(4%)로 인한 상대평가 형평성 문제 때문에 검정고시 100점 감점이 불가피했으나, 1등급 구간이 10%까지 확충되면서 평가의 선별 부담이 대폭 완화되었다"고 분석했다.</p><p>이어 그는 "대학의 입학전형 설계 관점에서도 1등급 수용성이 높아진 만큼, 검정고시 고득점자에 대한 내신 등급 불이익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환산표를 개편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검정고시 수험생이 수시 교과전형에서 실질적인 상위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p>    </p><p>또한<strong>"기존 9등급제에서는 검정고시 만점자라 할지라도 수시 교과전형에서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과의 경쟁에 한계가 명확했다"며 "하지만 5등급제 개편 이후에는 검정고시 만점 확보 시 수시에서 1등급 구간 진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과거보다 수시 카드 활용 폭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졌다"고 </strong>설명했다.</p><p>다만, 이러한 호재를 실제 합격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입시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등급 구간이 단순화된 만큼 1~2점 차이로 인한 감점 타격이 커졌기 때문에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100점)'을 목표로 성실히 대비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p><p>아울러 내신 변별력 하락으로 대학들이 <strong data-index-in-node="21">수능 최저학력기준</strong>이나 <strong data-index-in-node="33">면접·대체 서류(청소년 생활기록부)</strong> 등 보완 지표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유의해야 한다.</p><p>실제 입시 관련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등급 확보가 용이한 '영어(절대평가)'와 '탐구 1과목'을 조합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실히 충족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p>결국 개편된 내신제도는 검정고시 수험생들에게 단순한 구제책을 넘어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강력한 '전략적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검정고시 성적 고득점 달성과 체계적인 수능 최저 대비를 겸비한다면, 바뀐 입시 제도는 성실한 검정고시생들에게 과거 어느 때보다 유의미한 합격 보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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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4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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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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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Jul 2026 11:26: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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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후 위기 속 ‘3분 영상’의 힘… 세종시교육청, 폭염 대응 안전 콘텐츠 전국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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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해마다 경신되는 일 최고 기온과 길어지는 폭염 특보로 학교 현장의 체육 활동 및 등하굣길 학생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텍스트 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관적으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미디어 중심의 안전 교육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약 3분 분량의 학생 맞춤형 「폭염(온열질환 등) 대응 행동요령」 교육영상을 전격 제작했다.</strong></div><p>제작된 영상은 세종 관내를 넘어 전국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일괄 보급되어 학교방송 및 학급 안전교육 자료로 다각도 활용된다.</p><p>이번 영상은 학생들의 하루 일과와 학교생활 동선을 입체적으로 반영한 실전형 콘텐츠다. 등교 전 기상정보 확인과 물·모자·양산 준비부터 시작해, 교내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자제, 적정 냉방 유지, 개인위생 관리에 이르기까지 필수 행동 요령을 순서대로 구성했다.</p><p>특히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자막과 컴퓨터그래픽(CG), 실제 재연 장면을 곁들였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보건실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의식 저하 등 응급 상황 시 주변 어른에게 알린 후 119에 신속히 신고하는 구체적 절차를 녹여내 학생 스스로 자기 보호 역량을 키우도록 했다.</p><p>시각적 미디어를 활용한 숏폼 및 애니메이션 형태의 직관적 안전 교육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타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주요 기관에서도 적극 채택하는 시책이다.</p><p>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등 타 지자체의 경우,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숏폼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학부모 가정통신문 애플리케이션 및 알림장 플랫폼과 연동시킨 바 있다.</p><p>그 결과 교실 내 체육 수업 중 열탈진 발생 건수가 감소하고, 학생들이 폭염 위험 신호를 사전에 알아차려 보건실을 스스로 찾는 예방 비율이 25% 이상 늘어나는 등 시각 자료 교육의 실질적 방어 효과가 확인되었다.</p><div><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생활 속 재난인 만큼 행동요령을 미리 익혀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가 학교와 가정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strong></div><p>다만 세밀하게 제작된 교육 영상이라 할지라도 단발성 시청에 그치거나 학교 현장의 조퇴·원격수업 전환 등 물리적인 폭염 대응 가이드라인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지 않는다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p><p>체육관 냉방 시설의 원활한 가동 지원과 노후 냉방기 교체, 그리고 폭염 특보 발령 시 야외 수업 제한 기준의 철저한 준수 등 시설·행정적 뒷받침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p><p>교육청의 이번 영상 보급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전국 단위 교육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시각화 안전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앞으로의 평가는 영상 보급 학교 수나 단순 조회 수 수치 발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 발생률을 실질적으로 제로화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폭염 수칙을 능동적으로 실천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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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32</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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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4/img_20260724111144_84cc512b.jpg</image>
            <pubDate>Fri, 24 Jul 2026 11:13: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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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 ‘육아기 여성대표’ 핀셋 지원… 카카오뱅크 손잡고 30억 보증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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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출산과 육아, 경영이라는 다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금융 물꼬가 터졌다.</strong></div></strong><p class="0"><strong>단순한 일괄 대출 방식에서 벗어나 여성기업의 성장 단계와 육아 부담 여부에 따라 보증 한도와 금리를 차등 우대하는 특화 금융 시스템이 세종에 도입된다.</strong></p><p class="0">세종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효명, 이하 ‘신보재단’)    은 민선 5기 공약인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정책 금융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의 특별출연금을 활용한 『세종 여성성장금융』 협약보증을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strong>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로 조성</strong>되었으며, ▲출산·육아기 여성기업 ▲일반 여성기업 ▲일반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상을 나누어 지원하는 '3-Track(트랙)' 맞춤형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출산 및 육아기 여성기업을 정책의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제공하고, 산출 보증 한도의 200% 이내에서 한도를 우대 적용한다. </p><p class="0">여기에 연 0.9%의 우대 보증료율을 적용해 이자 및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일반 여성기업에는 최대 1억 5,000만 원, 일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 원의 보증이 공급된다.</p><p class="0">이처럼 여성기업과 육아기 소상공인에 특화된 정책 금융은 타 지자체에서 먼저 시행되어 확연한 지역 경제 방어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p><p class="0"><strong>서울시는 앞서 '여성기업·엄마사장님 안심자금'을 통해 육아기 여성 대표자들에게 보증료 감면과 이자 지원(인터레스트 딜레이)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자금난으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유아·교육 및 서비스업종 여성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전년 대비 약 14% 감소</strong>하고, 보증 공급액 대비 연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등 '성장과 생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p><p class="0"><strong>경기도 역시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모바일 간편 보증 제도를 도입, 바쁜 육아와 영업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웠던 여성 대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30%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strong>. 공공재정과 민간 인터넷은행의 IT 플랫폼이 결합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신청부터 집행까지 시일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선례다.세종신용보증재단 역시 이번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으로 모바일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육아기 여성기업의 자금 가뭄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p><p class="0">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여성기업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출산과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부터 성장 단계의 기업까지 밀착 지원하여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p><p class="0">다만 이번 3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이 지역 내 수많은 여성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회성 자금 지원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시 재정과 금융권의 추가 출연을 유도해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자금 지원 이후의 경영 컨설팅 및 판로 개척 지원이 패키지로 이어져야 한다는 실무적 과제가 남는다.</p><p class="0">이번 『세종 여성성장금융』 출범은 복지와 금융을 결합해 여성기업인의 자립을 돕는 선진형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행정적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의 평가는 협약 체결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금이 꼭 필요한 육아기 여성 자영업자들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지역 내 폐업률을 낮추고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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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22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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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0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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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Jul 2026 13:52: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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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산화율 1.1%’ 무기 두뇌 내수화… 박용갑 의원, 대전 ‘국방반도체 메카’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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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div><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전투기와 유도무기, 위성 등 첨단 무기체계의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해외 의존도가 99%에 달했던 국방반도체 산업의 자립화를 위해 대전시와 정가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방위사업청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대전의 지리적·기술적 이점을 활용해 대전을 대한민국 국방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포석이다.</strong></div></div><div><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지난22일 대전시 양승찬 미래전략산업실장을 접견하고, 대전을 국방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trong></div><p>국방반도체는 적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무기체계를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그러나 소량 다품종이라는 시장 특성으로 인한 낮은 수익성과 고도의 기술 개발 난이도로 인해 현재 국산화율은 1.1%에 불과한 실정이다.</p><p>사실상 98.9%의 물량을 미국과 대만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유사시 공급망 마비에 따른 안보 유연성 저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p><p>    <p>이에 방위사업청은 오는 2029년까지 국방반도체 국산화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정부 역시 국무회의를 통해 「국방반도체법」을 의결하고, 15년간 30조 원 이상을 투입해 연구개발(R&amp;D)부터 설계, 실증, 제조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공식화했다.</p><p>대전시는 이 같은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용갑 의원에게 국방반도체 공공팹 및 양산팹 유치, 대전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 전문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p><p>실제로 대전은 국방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적의 배후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정책 컨트롤타워인 방위사업청과 육군 군수사령부가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 설계 및 공정 역량을 보유한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나노종합기술원(NNFC) 등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p><p>여기에 200여 개의 방산 체계 및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가동 중이다. 최근 대전 안산 국방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안건 통과와 자운대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 확정 등 호재가 이어지며 K-방산 허브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p><p>박용갑 의원은 “대전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반도체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전에 국방반도체 공공팹과 양산팹, 소부장 특화단지 등 핵심 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p><p>다만 국방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두고 타 지자체들과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입지 확보와 실질적인 예산 반영을 이끌어낼 세부 실행 전략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p><p>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민간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참여를 이끌어낼 인센티브 마련과 규제 완화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p><p>이번 대전시와 박용갑 의원의 국방반도체 육성 협의는 안보 자립과 지역 첨단 산업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무적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p><p>앞으로의 평가는 정책 협의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정부 예산안에 국방반도체 공공팹 관련 사업비가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대전 안산 국방산단 내 기업 유치 결실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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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062</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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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05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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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Jul 2026 13:46: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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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론·무인기 신종 도발 방어막 친다… 조상호 세종시장, 32사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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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드론과 무인기, 테러 등 현대전의 양상이 비대칭 ‘하이브리드 위협’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행정의 심장부인 세종시가 지역 향토 부대와 손을 잡고 완벽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나섰다. 국가 핵심 행정 기관이 집중된 행정수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선제적 안보 행보로 풀이된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23일 충남·대전·세종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해 위기관리 협력 방안을 점검하고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strong></div><p>이날 방문은 최근 전 세계 국지전에서 확인되듯 드론과 무인기를 활용한 기습 공격, 주요 인프라 타격 등 신종 안보 위협이 가시화됨에 따라 마련됐다.</p><p>조상호 시장은 군 관계자들로부터 통합방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신종 도발 시나리오에 대비한 단계별 공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국가 보안 시설과 중요 기반 인프라가 조밀하게 집적된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유사시 지자체와 군, 경찰, 소방이 지체 없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p><p>    <p>최근 국내외 안보 환경은 전통적인 군사 충돌을 넘어, 미상 드론의 정찰·테러 시도나 국가 핵심 정보망을 노린 사이버 공격 등 경계가 모호한 복합 위협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p><p>이에 따라 타 지자체들 역시 군 당국과 협력해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 데이터를 지자체-군부대 간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통합방위 드론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드론 재머(안티드론 차단 장비)를 국가 중요시설 주변에 배치하는 등 안보 패러다임을 기술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추세다.</p><p>세종시 역시 이번 32사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행정수도 특화 안보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실질적 방어망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p><p><strong>조 시장은 “고도화되는 신종 안보 위협 속에서 민·관·군·경의 상호 협조 체제를 정교하게 다듬어 세종의 통합방위 역량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strong>고 강조했다.</p><p>육군 제32보병사단은 세종과 대전, 충남을 아우르는 지역 향토방위의 핵심 축으로, 평시 국토방위 임무는 물론 기습 폭우나 대형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민지원과 복구 활동을 펼쳐온 세종시의 핵심 안보 파트너다.</p><p>다만 이러한 지자체와 향토 부대 간의 안보 행보가 연례적인 위문이나 업무보고 수준의 행사성 방문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상존한다.</p><p>드론 테러나 테러성 무인기 침투 등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관제 센터의 영상 수신 연동이나 즉각적인 경보 발령, 지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군 작전지휘소 간의 상호 통신망 교신 등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도심 훈련 매뉴얼이 정교하게 다듬어져야 하기 때문이다.</p><p>이번 조상호 시장의 제32보병사단 현장 점검은 국가 행정의 중심축인 세종시의 방위 지평을 민·관·군의 유기적 연계 체계로 넓혔다는 점에서 정무적 의미를 안고 있다.</p><p>앞으로의 평가는 양 기관의 협력 선언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상 드론 침투 및 사이버 복합 도발에 대비한 실전형 민·관·군·경 합동 훈련의 주기적 실시와 이를 통한 행정수도 세종의 무결점 안보 체계 구축 여부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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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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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Jul 2026 13:37: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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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몽골 볼강 아이막, ‘스마트 도시·자원 교류’ 우호협력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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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가 몽골 북부의 자원 요충지와 손을 잡고 스마트도시 행정과 산림·농축산 자원을 연계한 교류 영토 확장에 나섰다. 단순한 외교적 의례 수준에 머무르던 지자체 간 국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도시 개발 기술 수출과 자원 협력을 결합하는 자족형 공공 외교 행보로 해석된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조상호 세종치시장은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몽골 볼강 아이막(Bulgan Aimag)의 푸렙어치르(D. Purev-Ochir) 도지사를 비롯한 고위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방정부 수장은 우호 증진을 넘어 도시 개발과 스마트 행정, 경제·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trong></div><p>이번 면담에서 다루어진 핵심 안건은 세종시의 검증된 도시 개발 노하우와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몽골 지방행정 혁신 모델로 이식하는 방안이다. 몽골 북부에 위치한 볼강 아이막은 풍부한 산림 자원과 농축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최근 급격한 지방 행정 혁신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이다.</p><p>    <p>푸렙어치르 도지사는 면담에서 "세종시의 선진적인 도시 행정 체계와 스마트도시 인프라는 행정 혁신을 추진 중인 몽골 지방정부에 매우 유용한 모델"이라며, 세종시의 전자정부 및 도시 관리 기술 도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p><p>이에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청년 인재 교류, 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볼강 아이막의 풍부한 산림·농축산 자원을 연계한 미래지향적 협력 과제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응답했다.</p><p>지자체 차원의 '스마트도시 수출'과 해외 자원 보유 도시간의 결합은 국내 타 지자체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국제 교류 모델이다.</p><p>서울시와 부산시, 대전시 등 주요 지자체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다르항울아이막 등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와 교통·지능형 CCTV·스마트 파밍(Smart Farming) 기술을 주고받으며 지자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판로를 터주는 자원 외교를 펼치고 있다. 세종시 역시 이번 볼강 아이막과의 접점을 통해 친환경 도시 기술 및 스마트 농업 교류의 거점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p>조상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볼강 아이막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협력 파트너”라며 “경제, 문화, 관광 교류는 물론 도시개발과 행정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유의미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p><p>하지만 지자체 간의 국제 교류가 양해각서(MOU) 체결이나 일회성 상호 방문 수준의 '행사성 외교'로 유야무야된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실을 이끌어내기 위한 세부 전략이 후속 과제로 남아있다.</p><p>양 지역 청년 교류 프로그램의 구체화, 지역 기업들의 몽골 시장 진출 다리 역할, 그리고 산림·생태 자원의 실질적 교역을 전담할 가시적인 실무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p><p>세종시와 볼강 아이막의 이번 우호 협력 논의는 자족 기능 확충을 다각화하려는 세종시의 국제적 외교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행정적 의미를 갖는다.</p><p>앞으로의 평가는 양 도지사의 만남 자체나 상호 덕담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류 논의가 실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스마트 행정 수출, 그리고 주민 체감형 협력 프로젝트로 가시화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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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05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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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3/img_20260723114748_b69a58f3.jpg</image>
            <pubDate>Thu, 23 Jul 2026 11:49: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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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천만 원 지원 사격… 세종시교육청-NH농협, ‘학교체육 미래 유망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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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엘리트 체육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성적 중심에서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으로 변모하는 가운데, 지역 금융기관과 교육당국이 손을 잡고 학교 체육의 체질 개선과 미래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열악한 훈련 환경과 경제적 부담으로 중도 포기 위험에 노출된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strong></div></strong></div><p>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23일 교육감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시교육청지점과 함께 ‘2026년 학교체육 발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유소년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p><p>이날 전달식에서 NH농협은행 측은 세종 지역 학교운동부의 발전과 학생선수 지원을 위해 조성한 발전 장학금 6,000만 원을 세종시교육청에 공식 기부했다.</p><p>이번 지원금은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의 열악한 장비 교체 및 훈련 환경 개선,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유망주 학생선수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p><p>    <p>최근 국내 학교 체육계는 정규 수업 이수 의무화와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 등 '학업과 운동의 병행'이라는 제도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p><p>이에 따라 과거처럼 특정 학교나 개인의 희생에만 의존하던 운동부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의 민간 자본과 기업 후원을 결합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클럽 및 학교운동부 지원 모델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는 추세다.</p><p>서울과 경기 등 타 지역 교육청의 경우도 금융권 및 지역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1기업-1학교운동부 결연'이나 스포츠 유망주 전용 펀드를 조성해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용품 지원과 부상 치료비를 시스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p><p>세종시교육청 역시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 기반 금융자본과의 협력을 정례화하여, 비인기 종목이나 신설 학교 운동부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p><p>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은 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라며 "NH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학생선수들의 빛나는 오늘과 설레는 내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p>이어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정책을 통해 체육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p><p>박상필 NH농협은행 세종시교육청지점 본부장 역시 "꿈을 향해 땀 흘리는 학생선수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교운동부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확약했다.</p><p>다만 이러한 일회성 장학금 전달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후원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다.</p><p>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대한 수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공정한 장학생 선정 기준 마련과 함께, 지자체 체육회 및 지역 기업들이 다각도로 참여하는 '세종형 체육 인재 육성 펀드'로 발전시켜 나가는 행정적 노력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p><p>이번 장학금 전달은 세종시 교육 현장과 지역 금융기관이 합심해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앞으로의 평가는 전달식 자체의 화제성보다는 지원금이 실제 훈련 현장의 결핍을 얼마나 매끄럽게 메워주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학업과 기량 면에서 얼마나 균형 있게 성장하는지 여부로 이뤄질 전망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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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8004</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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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9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3/img_20260723112234_6af3caa8.jpg</image>
            <pubDate>Thu, 23 Jul 2026 11:27: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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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의정소식] “낭비 예산 잡고, 지방의회 권한 세운다”…세종시의회, 민생·자치 두 토끼 잡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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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google="" sans",=""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    <p id="p-rc_dbf205ebddf50dba-90"></p><div></div><p>[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도시환경위원회와 경제문화위원회의 송곳 예산 심사부터 수도권 광역의회와의 자치분권 연대 구축까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108회 임시회를 통해 민생 회복과 자치 권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세종시의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단순 예산 승인을 넘어 선심성·낭비성 요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의회 자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dbf205ebddf50dba-91">상임위원회별 예산 심사에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은 날카로운 검증이 이어졌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dbf205ebddf50dba-91">도시환경위원회는 쉼터형 스마트 정류장 추가 설치 사업의 높은 유지관리비 문제를 지적하며 폭염과 한파 대비 효과, 유동 인구 등 종합적인 이용 수요를 고려한 신중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또한 민간위탁 사무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 비율을 높이고 시민참여 평가지표를 강화하는 성과 중심 평가 체계 대수술을 주문하는 한편, 읍·면 지역의 노후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전수 점검과 친환경 제설제 구역의 전략적 배치, 고가도로 및 지하도 인근 포트홀 신속 보수 등 생활 밀착형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div></div><p>이어 진행된 경제문화위원회 심사에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대규모 시비가 투입됨에도 공실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자립형 운영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책을 주문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역시 단순 시설 현대화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처리, 청결 유지, 보행 환경 개선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아울러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관용차 반납과 인력 겸직 운영 등 자구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인 점은 높이 평가했으나, 이러한 절감이 공연과 문화예술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체 수익 창출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dbf205ebddf50dba-93">이와 함께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 및 인천시의회 방문단을 접견하고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한 광역 연대 체계를 구축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3개 광역의회 의장단은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지위 확립을 위한 행정수도특별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자치입법권 확대, 의회사무기구 조직권 및 자체 감사권 확보, 광역의회 입법지원기관 설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상시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약속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div></div><p>이번 임시회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혈세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집행부의 책임을 엄중히 묻는 동시에, 수도권 광역의회와의 공조로 지방자치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각 상임위를 통과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심사에서 제안된 정책 방향들이 향후 세종시 행정에 어떻게 반영되어 결실을 볼지 귀추가 주목된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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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992</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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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8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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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Jul 2026 12:49: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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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위기 학생 품는 상담사 먼저 보살핀다… 세종시교육청, 마음돌봄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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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청소년 자해와 우울증, 학업 중단 등 학교 현장의 위기 신호가 갈수록 고도화되는 가운데, 위기 학생들의 마음을 일선에서 받쳐주는 전문 상담인력의 '소진(번아웃)' 현상이 교육계의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학생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타인의 고통을 매일 매개하는 상담 인력 자신의 정신건강과 '자기돌봄'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위(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위(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마음돌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기(7월 15일~16일)와 2기(7월 21일~22일)로 나뉘어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 교육청 관계자 등 총 43명이 참가했다.</strong></div><p>이번 연수는 기존의 단순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산림 치유와 몸·마음의 휴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수(水) 치유, 싱잉볼 명상, 힐링 마사지, 숲 치유 등 다채로운 회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울러 '상담 이야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특강을 통해 교실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회복적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상담인력 간 협업 네트워크를 다졌다.</p><p>상담인력의 번아웃 방지 및 지원 제도는 이미 해외 교육 선진국에서도 청소년 정신건강 안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다루어지고 있다.<strong> 미국의 경우, 주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상담사(School Counselor)를 위한 '대리 트라우마(Secondary Traumatic Stress)' 예방 가이드라인을 법제화하여 정기적인 슈퍼비전과 심리 치유 안식 휴가를 보장한다. 영국 역시 학교 상담사의 심리적 소진이 곧 학생 상담의 질적 저하와 정교사 이탈로 연결된다고 보고, 외부 전문 심리 상담가와의 1:1 면담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상담사 케어 프로그램'</strong>을 운영 중이다.</p><div></div><p>국내 다른 지자체 역시 숲 치유와 예술 치료를 결합한 상담사 회복 프로그램을 연례화하는 추세다. 서울과 경기 교육청의 경우 상담 교원 전용 치유 센터를 구축해 고위험군 학생을 상시 상담하는 인력에게 분기별 심리 검사와 휴식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연수 역시 이러한 국내외 흐름에 발맞추어 학교 상담과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가 함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p><p>다만 이 같은 일회성·행사성 힐링 연수만으로는 일선 학교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상담인력의 구조적 소진을 근본적으로 막기에 한계가 있다. 고위험군 위기 학생의 급증에 맞춰 전문상담 인력의 절대적 수를 확충하고, 대리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상시 전문 슈퍼비전 체계와 행정 업무 경감 등 실무적 제도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p><p>이번 연수는 학생 정서 지원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건강권을 공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의 평가는 연수 만족도 수치 발표나 단발성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속해서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이를 통한 현장 위기 학생 대응력의 실질적 강화 여부로 이뤄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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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89</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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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7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21914_766846ab.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2:21: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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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의회 행복위, 조례·동의안 19건 심사… 시 금고 평가 배점 조정 수정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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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회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행정 민간위탁의 공정성 강화를 골자로 한 민생 법안들을 잇달아 심사하며 상임위원회 일정을 본격화했다.</strong></div></strong><p id="p-rc_cb4b6406fa9c2d00-25"><strong>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0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날 위원회가 다룬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시장 제출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보건복지 분야 민간위탁 동의안 12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심사 결과 18건은 원안가결됐으며, 1건은 수정가결됐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2871647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715191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b4b6406fa9c2d00-26">수정가결된 안건은 김재형 위원장이 발의한 「<strong>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strong>」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김 위원장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기관의 실질적인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시 금고 지정 평가 항목 중 관련 배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반영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cb4b6406fa9c2d00-27">행정 민간위탁 사업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현장 지적도 이어졌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김현미 부위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 성과평가 지표가 정성평가에 과도하게 치우쳐 있어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고 비판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정량화가 가능한 지표를 확대해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특히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위탁 기관에 대한 감점 제도가 부재한 점을 꼬집으며 평가지표의 전반적인 보완과 가이드라인 강화를 주문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2871647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715191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b4b6406fa9c2d00-28">한편, 이날 안신일 의원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보건복지·돌봄 분야의 다양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가결되면서 행정수도 기틀 마련과 복지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2871647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715191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b4b6406fa9c2d00-29">이번 상임위 심사는 세종시가 당면한 상가 공실과 자영업 위기 상황에서 시 금고라는 정책적 수단을 활용해 지역 금융 생태계를 개선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행정적 의미가 크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동시에 점차 늘어나는 공공 민간위탁 사업의 난맥상을 점검하고 평가의 객관성을 다지는 제도적 계기를 마련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182871647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217151911=""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cb4b6406fa9c2d00-30">이날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는 오는 30일 열리는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번 심사 결과가 단순한 조례 개정에 그치지 않고 현장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금융 혜택 확대와 민간위탁 기관의 책임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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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72</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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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22/img_20260722115421_0dbae8c1.jpg</image>
            <pubDate>Wed, 22 Jul 2026 11:58: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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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상호 세종시장, 기획예산처 찾아 ‘행정수도 자족 인프라’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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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단층제 구조의 한계로 심각한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비 확보와 재정 제도 개편을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행정력 집중 행보에 나섰다. 단순한 예산 구걸이 아닌,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집무실 건립에 발맞춘 실질적 행정수도의 자족 인프라 구축이라는 당위성을 앞세워 정부 설득에 나선 것이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면담하고,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충과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지방 투자 및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strong></div><p>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5기의 핵심 공약인 ‘세종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우선적으로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IP) 및 방송영상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의 입주와 투자를 돕고, 창작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지역 정착까지 한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인프라 구축 모델이다.</p><p>세종시는 이를 발판 삼아 문화예술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p><p><p>이와 함께 도시 중추 기능과 생태·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필수 국비 사업들도 건의 목록에 올랐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으로 급증할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행정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비’ 반영과 국민 소장 예비문화유산을 보존할 ‘예비문화유산센터’ 유치가 대표적이다.</p><p>또한 전국 5대 환경 권역 중 충청권에만 유일하게 없는 ‘중부권 국립생물자원관 건립’과 시 최초 국가사적인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배정도 함께 요청했다.</p><p>이번 면담의 핵심 쟁점은 세종시의 만성적인 재정난을 해소할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었다.</p><p>현재 세종시는 아파트 취득세 수입 급감과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 폭증으로 올해 하반기에만 1,000억 원 이상의 재정 부족에 직면해 있다. 특히 광역과 기초 행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자치단체임에도<strong> 제주도(연 1조 8,000억 원대)에 비해 턱없이 적은 연간 1,200억 원 안팎의 보통교부세를 받는 구조적 역차별이 재정 위기를 가중</strong>시켰다. 이에 조 시장은 지방교부세율 상향과 함께 제주도와 같은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이 시급함을 재정 당국에 강력히 피력했다.</p><div></div><p>조상호 시장은 “건의한 사업들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자족 기반시설”이라며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정책적 배려를 바란다”고 강조했다.</p><p>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예산안의 윤곽이 결정되는 8월 말까지 세종시의 국비 확보 전선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보가 단순한 사업 건의를 넘어 실질적인 국비 반영과 교부세 제도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세종시 재정 정상화의 물꼬를 터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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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61</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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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Jul 2026 11:37:2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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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치원 비행안전구역 90% 해제…강준현 "10년 숙원 해결, 지역발전 새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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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90"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 data-end="168"></strong></p><div></div>< data-end="168"><p><strong data-end="168">[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strong> 세종시 조치원 육군비행장 일원의 비행안전구역이 추가 해제되면서 전체 비행안전구역의 약 90%가 해제됐다. 건축물 높이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돼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p><p data-end="401">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은 22일 국방부가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에 따라 조치원 비행장 기존 활주로에 설정됐던 비행안전구역 <strong data-end="393">69만5000㎡를 추가 해제</strong>했다고 밝혔다.  </p><p data-end="523">이번 조치로 조치원 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은 기존 <strong data-end="450">16.2㎢에서 1.8㎢로 축소</strong>됐다. 지난 2016년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 제출 이후 약 10년 만에 전체 면적의 약 90%가 해제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p><p data-end="653">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은 더불어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숙원사업이다. 2018년 합의각서 체결 이후 사업기간 연장과 기지 종류 변경, 군사시설보호심의위원회 심의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돼 왔다.  </p><p data-end="776">강 의원은 그동안 국방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세종시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로 이어졌다는 것이 강 의원 측 설명이다.  </p><p data-end="911">이번 해제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세종시 연서면 월하3리 일원이다. 그동안 비행안전구역 지정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 등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아온 가옥 밀집 지역의 개발 여건이 개선되고 재산권 행사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p><p data-end="1012">강준현 의원은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기면, 연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실현되는 뜻깊은 성과"라며 "조치원 비행안전구역 해제로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규제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p><p data-end="1100">이어 "앞으로도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남아 있는 규제 개선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1138">한편 비행안전구역 해제 효력은 22일 관보 고시와 함께 발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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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75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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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33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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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Jul 2026 12:19: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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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치원복숭아축제, 25일 개막…118년 복숭아 역사 담은 여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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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0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 data-end="158"></strong></p><div></div>< data-end="158"><p><strong data-end="158">[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strong> 세종시 대표 여름축제인 <strong data-end="195">'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strong>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조치원복숭아의 118년 역사와 명성을 바탕으로 판매·공연·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을 맞는다.</p><p data-end="516">세종시는 올해 축제를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문화와 관광,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헬기 탑승체험과 대규모 물놀이시설, LED 소원풍등 날리기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축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p data-end="660">조치원복숭아는 1908년 재배를 시작한 국내 대표 복숭아 브랜드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판매장을 통해 신선한 복숭아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p><p data-end="841">축제장에서는 복숭아 판매뿐 아니라 복숭아 디저트와 화채 나눔, 복숭아 품평회,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읍·면·동 공연과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공동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p><p data-end="1068">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신규 체험 콘텐츠다. 연서면 항공대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strong data-end="904">헬기 탑승체험</strong>은 하늘에서 세종시와 축제장을 조망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유아풀, 황토풀 등을 갖춘 대형 물놀이시설을 조성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p><p data-end="1359">야간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조치원복숭아 재배 118년을 상징하는 <strong data-end="1131">118개의 LED 소원풍등 날리기</strong>가 축제의 대표 감성 콘텐츠로 마련되며,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지역 대표 먹거리인 조치원파닭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치비어페스티벌'에서는 홍진영, DJ 박명수·주디, 손헌수 등 인기 가수와 DJ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약 200개의 테이블과 1200석 규모의 관람 공간도 마련된다.   </p><p data-end="1562">조치원복숭아축제는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23회 축제에는 약 <strong data-end="1417">13만 명</strong>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strong data-end="1450">조치원복숭아 210톤</strong>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복숭아 판매뿐 아니라 숙박·음식·관광 소비가 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p><p data-end="1759">세종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세종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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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7330</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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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8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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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Jul 2026 12:52: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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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문턱 낮춘 열린 배움터… 세종 교육문화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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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단순한 독서 공간이나 입시 위주의 교육 시설을 넘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교육 영토가 세종에 새롭게 문을 연다. 배움과 놀이, 휴식이 공존하는 다목적 열린 커뮤니티 공간의 출범은 세종의 교육 지형과 시민들의 여가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교육문화원은 오는 25일 학생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대적인 개원식을 개최하고, 지역 밀착형 복합 교육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개원식은 관 주도의 정형화된 기념행사 스타일에서 과감히 탈피해, 시민들이 교육문화원의 혁신적인 인프라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참여형 오감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strong></div><p>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예술적 감성을 담은 개막 공연을 필두로 기관의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그간의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와 터치버튼 퍼포먼스, 기념식수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주요 참석자들이 직접 교육문화원의 핵심 전문 공간들을 둘러보며 실시간 교육 콘텐츠를 확인하는 입체적 시설 투어로 채워진다.</p><p>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맞춤형 체험 공간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채롭게 운영된다. 최신 장비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한 ‘나만의 굿즈 머그컵 만들기’를 비롯해 책갈피 제작, 동물 및 LED 하트 키링 만들기, 가나슈 샌드 마카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가 들어서며, 페이스페인팅과 팝업북 전시, 신기한 매직·벌룬쇼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져 현장의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p><p>또한 전문 작업 공간(메이커 스페이스) 시스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9개 강좌도 사전에 신청을 받아 본격 운영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눈높이를 맞춘 이번 특강에는 천연비누 제작, 미니 컵케이크 꾸미기, 수제 쿠키 및 원목 태블릿 거치대 제작, 일일 바리스타 직무 체험, 테라리움 및 라탄 독서대 만들기, 필라테스 클래스 등이 포함되어 교육문화원의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 수준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도록 돕는다.</p><p>학생들의 적극적인 발길을 유도할 학생놀이문화공간 역시 차별화된 요소다.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VR스포츠실을 시작으로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레트로게임장, 보드게임실, 미니노래방, 소공연장 등 놀이와 예술이 결합한 개성 넘치는 공간들이 마련된다.</p><p>학생들은 이 시설들을 자유롭게 누비며 도장을 획득하는 참여형 스탬프투어를 이수한 뒤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받는 즐거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p><p>이금의 교육청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은 학생과 시민 모두가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생활 밀착형 문화를 향유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질 높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겨 찾는 지역 대표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p><p>이처럼 교육과 놀이, 지역 공동체의 소통을 한자리에 묶는 다목적 복합 문화 시설은 이미 해외 선진국들 사이에서 고령화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활발히 구축되어 왔다.</p><p>도서관과 아동 관람 시설, 커뮤니티 센터를 하나로 결합해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안착한 일본 사가현의 다케오 시립 도서관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케오 도서관은 딱딱한 정숙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내부에서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어린이부터 노년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문화 공간 설계를 통해 인구 5만의 소도시에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기적을 일구어냈다.</p><p>이웃 나라 <strong>대만 역시 주입식 교육 환경에서 탈피하고자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메이커 교육(스스로 도구를 활용해 무언가를 창작하는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대규모 국립 교육센터 및 문화 창의 공원을 곳곳에 안착</strong>시켰다. 아이들이 최신 3D 프린터나 공학 키트를 다루는 동시에 인접한 예술 전시실과 학생 놀이 공간을 넘나들며 창의성을 자극받는 대만의 입체적 플랫폼은, 단순한 방과 후 교실을 넘어 국가의 지식 역량을 기르는 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p><p>따라서 이번에 개원하는 세종 교육문화원 역시 이 같은 글로벌 성공 모델을 이정표 삼아 단발성 개막 행사에 머물지 않는 장기적인 운영 영속성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문을 연 이후에도 일상의 문화 향유와 전문 배움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평생교육 콘텐츠의 리뉴얼과, 전 세대의 라이프 사이클을 유연하게 배려하는 다각적 공간 활용 매뉴얼 수립이 실무적인 해결 과제다.</p><p>세종 교육문화원의 탄생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환경을 일보 전진시키고 문화를 통해 시민을 하나로 묶는 물리적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안보·행정적 의미를 안고 있다. 앞으로의 평가는 개원식 당일의 방문객 숫자나 일회성 축제 부스의 운영 결과 발표가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과 놀이를 위해 매일 편안하게 출입하는 실질 이용률과 지역의 대표적인 평생 교육문화 네트워크로 정착하는지 여부로 이뤄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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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82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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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8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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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Jul 2026 12:34: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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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전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시대 열린다… 조승래 의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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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육·해·공군으로 나뉘어 개별 운영되던 대한민국 정예 장교 양성 체계가 사상 최초로 하나로 통합된다. 군 교육기관이 고도로 집적된 대전 자운대에 통합 ‘국군사관학교’가 창설되면서, 대전이 단순한 군사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 교육과 연구의 심장부로 도약할 전기 마련에 성공했다.</strong></div></strong></div><p>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기존의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내용의 &lt;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gt;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조승래 국회의원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대전이 대한민국 국방 교육의 핵심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p>이번 창설안의 핵심은 72만 평 규모의 광활한 자운대 부지를 미래 국군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전면 개조하는 데 있다. 자운대는 이미 합동군사대학과 육·해·공군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군 핵심 중·고급 지휘관 양성 기관이 집적된 군사 요충지다. 여기에 예비 장교인 사관생도 교육 기능까지 결합하게 되면서, 생도 시절부터 중·고급 장교에 이르는 군 교육 전 과정의 유기적인 연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도와 교수진, 지원 인력 등 약 4,000여 명이 대전에 새롭게 상주하게 되어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과 경제 전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p><p>이러한 장교 후보생 시절의 통합 교육 환경 마련은 현대전의 핵심 화두인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군사 선진국들이 도입해 온 흐름과 일맥상통한다. 호주는 캔버라 소재의 호주국방사관학교(ADFA)에서 해군·육군·공군 장교 후보생의 대학 학위 교육과 공통 군사·리더십 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위 교육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캔버라 캠퍼스가 담당하며 공학, 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 첨단 분야의 교육과 국방 연구 역량을 장교 양성 과정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캐나다 역시 왕립캐나다군사대학(RMC)과 왕립군사대학 생장(RMC Saint-Jean)에서 3군 장교 후보생을 함께 교육하는 환경을 조성해, 예비 장교들이 임관 전부터 타 군종을 밀접하게 이해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p><p>다만 국군사관학교 설립이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며, 군 안팎의 우려와 논란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영토와 영해, 영공을 각각 전담하는 각 군 고유의 작전 정체성과 전문 지식이 통합 교육 과정 속에서 크게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이 단골 쟁점으로 꼽힌다. 4년의 대학 과정 동안 연합 합동 교육 비중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해군의 함정 조타 실습이나 공군의 비행 기본 학술 등 군종별 필수 기초 훈련 시간이 물리적으로 급감해 임관 후 실전 배치 시 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군 예비역 단체를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된다. 호주와 캐나다의 사례에서도 보듯 장교 양성 과정에 통합 학위 교육을 적용할 뿐 군종별 전문 장교 교육 체계 자체를 완전 통폐합하지는 않은 이유도 각 군의 고유한 전문 작전 능력을 유지하기 위함이다.</p><p>성적에 따라 군종 임관이 갈리는 구조적 설계도 민감한 쟁점이다. 통합 선발 후 재학 중 서열에 따라 육·해·공군 배정이 이뤄질 경우, 특정 인기 군종으로의 쏠림과 군종 간 서열화 인식이 생도들 사이에 싹틀 위험이 상존한다. 원하는 군종을 받지 못한 생도들이 중도 낙오하거나 퇴교하는 현상 또한 입시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우려의 목소리다. 아울러 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고 해서 군종 이기주의가 원천적으로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역시 해외의 제한적인 실증 결과가 방증하는 만큼,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수반되어야 한다.</p><p>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 국군사관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예산 절감과 첨단 국방 R&amp;D 시너지 면에서 독보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 개별 사관학교가 각자 예산을 중복 지출해 구축하던 인공지능, 국방 로봇, 드론, 사이버 전 등 첨단 무기체계 교육 시설을 공동 통합 활용함으로써 천문학적인 국방 예산이 절감된다. 게다가 자운대 인근의 KAIST와 대덕연구단지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군 교육에 실시간 접목하여 '이공계 기술 군 장교' 양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은 대전만이 가진 독보적인 강점이다.</p><p>결국 대전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군종 간 낡은 장벽을 허물고 AI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려는 국방 혁신의 중대한 이정표다. 앞으로의 설립 과정은 단순한 학교 통폐합이나 하드웨어 건설 발표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각 군의 특수 전문성을 빈틈없이 담보하면서도 연합 작전 능력을 동시에 극대화할 정교한 커리큘럼의 수합과 지자체-대학-군을 잇는 밀착형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작동 여부로 이뤄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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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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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Jul 2026 18:00: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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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가 역할 다할 때 국민 일상 지킨다”… 오송참사 3주기, 국정조사 후속 대책 이행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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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하천 범람과 통제 미비로 무고한 시민 14명이 목숨을 잃은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3주기를 맞았다. 참사 이후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이어져 온 가운데, 3주기를 맞아 정부와 유가족이 최초로 공동 추모식을 열고 무너진 재난 대응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개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strong></div></strong></div><p>더불어민주당 박해철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송참사는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무단 제방 절개와 부실한 공사 관리, 반복된 위험 신호를 외면한 대응이 겹쳐 발생한 인재였다"고 규정했다.</p><p>이어 "이재명 정부는 참사 추모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며 "올해 말 시행될 생명안전기본법을 비롯해 국민 안전과 직결된 법과 제도를 더욱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p><p>이번 3주기 추모식은 15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유가족·생존자협의회 및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부·유가족 공동 최초로 엄수됐다. 그동안 유가족과 시민단체 위주로 구성되어 갈등을 빚던 추념 행사가 마침내 국가적 애도의 틀 안으로 포섭되었다는 평가다.</p><p>단순한 추념을 넘어, 참사 현장인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비롯해 전국의 침수 위험 지하차도에는 고강도 물리적 대책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침수 초기 통제를 유도하기 위해 최대 침수 허용 기준(침수허용수심)을 기존 15cm 이하에서 5cm 이하로 대폭 강화했다. 수위가 기준치에 이르면 차단막이 자동 하강하는 '차량 진입 차단 시스템'과 시야를 확보할 고화질 CCTV가 확충됐다. 또한, 기습 침수 시 차량 밖으로 탈출한 시민들이 손을 잡고 대피할 수 있도록 기존 2단이던 구명봉을 최대 13단으로 늘렸으며, 일정 간격마다 비상 사다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시설물 보강 작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p><p>그러나 행정이 마련한 하드웨어 중심의 대책들이 실제 기습 폭우가 쏟아지는 재난 현장에서 완벽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p><p>유가족과 재난 안전 전문가들은 시설 확충 자체보다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 시민들이 비상 탈출 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 홍보와 훈련 체계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점을 꼬집는다. 아울러 재난 전파 시스템의 지연과 현장 지자체 책임자 간의 정보 불통이라는 고질적인 소프트웨어 쟁점도 보완해야 할 과제다.</p><p>오송참사 3주기는 국민의 생명권을 최우선 과제로 안은 정부와 국회의 안전망 구축 성과를 돌아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평가는 형식적으로 채워진 법조문이나 자동 진입 차단기 설치 수의 발표가 아니라, 국정조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 과제들이 실제 현장의 매뉴얼과 유기적으로 작동하여 급격한 호우에도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실질적 예방 시스템의 정착 여부로 이뤄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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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590</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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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Jul 2026 12:02: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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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눈과 입 사로잡을 세종 미식여행… 관광·농가·상권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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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내 관광의 트렌드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관람형’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역사적 이야기를 결합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고부가가치 미식 관광 상품을 선보여 주목된다.</strong></div></strong><p class="0">(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핵심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2026 세종 미식관광상품’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보완해 올해는 1박 2일 체류형인 '세종오식'과 당일 미식 체험형인 '세종의 식탁' 등 두 가지 핵심 맞춤형 상품으로 세분화해 운영의 묘를 살렸다.</p><p class="0">세종오식은 여유로운 1박 2일 일정을 위해 코스 전반에 4성급 호텔 숙박을 포함시켰으며, 고기를 즐겨 먹던 세종대왕의 식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육류 코스부터 로컬 식재료 기반의 웰니스 건강 여행까지 다채로운 테마를 갖췄다. 당일형인 세종의 식탁 역시 오는 25일 조치원 복숭아 수확과 디저트 만들기를 결합한 '여름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역 대표 맛집과 연계해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p><p class="0"><strong>이 같은 시도는 이미 타 지자체에서 괄목할 만한 정량적 성과를 내며 그 타당성이 입증된 바 있다. 경기 수원시의 경우, 화성행궁이라는 역사 유적과 구도심 통닭거리의 먹거리를 스토리텔링으로 융합해 당일치기 관광객을 야간 소비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유엔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제주의 동백마을과 세화마을 역시 주민들이 생산한 동백기름과 해녀 밥상 체험을 엮어 지역 1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선순환 소득 모델을 확립했다.</strong></p><p class="0">관광 학계와 업계 분석에 따르면, 미식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지역 내 체류 기간이 길고 식음료 및 기념품 구매에 지출하는 객단가가 평균 1.5배에서 2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세종시 역시 이번 미식 관광을 통해 조치원 복숭아 등 지역 농가의 단순 농산물 출하 소득을 고부가가치 체험 소득으로 전환하고, 도심 4성급 호텔 및 요식업계로 이어지는 야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나아가 오감으로 즐기는 강렬한 미식 경험은 자발적인 사회관계망(SNS) 바이럴 홍보로 이어져 세종을 단순한 행정도공 도시가 아닌 매력적인 식문화 도시로 브랜딩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p><div></div><p>다만 이 같은 미식 관광 상품이 지속가능한 관광 브랜드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 일부 지정 대형 호텔이나 특정 유명 식당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구조를 경계하고, 실질적으로 낙후된 읍면 지역의 농가와 도심 골목상권이 고르게 상생할 수 있는 유기적인 경제 환류 시스템이 실무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p><p class="0">이번 미식 관광 프로그램의 가동은 세종시가 보유한 훌륭한 식재료와 역사적 자원을 엮어 고유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앞으로의 평가는 단순히 미식 투어 참가자 수나 단기 모객 실적의 발표가 아니라, 이 사업을 통해 유입된 외지 관광객들의 실제 숙박 일수 증가와 지역 농민 및 영세 상인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로 이뤄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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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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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Jul 2026 11:41: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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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의 이름 드높인 주인공 찾는다… ‘시민대상·명예시민’ 공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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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숨은 주역들을 발굴하는 공식적인 장이 마련됐다.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시민 주도의 지역 발전 모델을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시(시장 조상호)는 내달 7일까지 ‘제14회 세종시민대상’과 ‘2026년 명예시민’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개발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발굴해 예우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strong></div><p>이번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p><p>자격요건은 공고일인 7월 13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쌓은 시민이다. 다만 세종시 외 거주자라 하더라도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입증될 경우 특별공로상 부문에 한해 거주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두었다.</p><p>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뿐만 아니라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2026년 명예시민’은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재외동포, 타 시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p><p>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시의 명예를 드높인 분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자 신청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갖춰 시청 자치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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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577</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56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5/img_20260715113145_ce7a37fe.jpg</image>
            <pubDate>Wed, 15 Jul 2026 11:34: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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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가 들이받은 공영버스, 보상은 '겨우 1억' 한도… 세종시 버스 안전체계 구멍]]>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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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 핵심 대중교통 수단이자 시민의 발인 공영버스가 도심 한복판에서 잇따라 사고를 내며 시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특히 사고 이후의 미흡한 행정 대응과 턱없이 낮은 보상 한도 등 세종시 버스 안전 및 피해 보상 체계의 구조적인 허점이 시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div><p id="p-rc_f28bcf9fc650e8fa-65"><strong>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담동)은 15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세종시 버스 안전체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3272964684="">  <source-inline-chip _nghost-ng-c2907332699=""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8bcf9fc650e8fa-66">이날 이 의원이 제기한 핵심 사실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사이 도심에서만 3건의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특히 도담동에서 발생한 B2 노선 공영버스 사고는 인도로 돌진해 상가 건물을 직접 들이받아 상가와 영업장에 막대한 물리적 피해를 입혔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그러나 사고 발생 한 달이 넘도록 보상 절차가 진전되지 않아 피해 상인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보상 협의 지연을 이유로 현재까지 전체 피해 보상금 규모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3272964684="">  <source-inline-chip _nghost-ng-c2907332699=""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8bcf9fc650e8fa-67">사고 대응 지연의 배경에는 세종시 공영버스의 취약한 보상 체계라는 구조적 쟁점이 자리 잡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현재 도시교통공사가 가입한 버스공제의 대물 보상 한도는 총 1억 원에 불과하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상가 파손과 영업 중실 등 대물 피해액이 이를 초과할 경우, 피해 상인들이 공사를 상대로 직접 배상 협의나 소송을 진행해 손실을 메워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게다가 세종시는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자체 버스공제조합 지부가 없어 인근 충남지부 공제 체계에 준조합원으로 의존하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로 인해 세종시의 현실에 맞는 보상 한도 상향 등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한계를 안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div></div><p>이순열 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버스 사고임에도 도시 차원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생업을 위협받은 시민에게 법적 소송 등의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공공의 무책임한 자세"라고 꼬집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p id="p-rc_f28bcf9fc650e8fa-69">이에 따라 이 의원은 세종시 버스 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네 가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구체적으로는 도담동 B2 버스 사고 피해 상인에 대한 신속한 보상 마무리, 공사의 대물공제 한도(1억 원) 적정성 전면 점검 및 보장 수준 개선, 버스공제조합 세종지부 독립 설치 추진 등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아울러 현재 단 1명의 직원이 버스 안전 업무와 일반 행정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는 본청의 극심한 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관련 소관 부서 인력을 보강하고 사고 발생 시 시청이 지휘봉을 잡는 컨트롤타워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3272964684="">  <source-inline-chip _nghost-ng-c2907332699=""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28bcf9fc650e8fa-70">이번 이 의원의 발언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외형적 버스 노선 확대에만 치중한 채, 정작 사고 예방과 사후 복구라는 안전 내실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을 뒷받침한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세종시 교통 정책 평가는 단순한 버스 운행 대수나 노선 증가가 아니라, 대물 보상 한도의 현실적 상향 조정과 세종 자체 공제지부 설립을 통한 신속한 피해 구제, 그리고 본청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 컨트롤타워 작동 여부로 이뤄질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margin-top:="" 0px="" !important;"=""><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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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56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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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4/img_20260714160146_627d4cba.jpg</image>
            <pubDate>Tue, 14 Jul 2026 16:04: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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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전,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노린다… 국회·지자체·KAIST 머리 맞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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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7d41be1568cca0fe-43"><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과학기술과 창조적 예술을 융합하는 글로벌 '테크아트' 허브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산·학·연·관의 핵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점검하고 도시 전체로의 파급 효과를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7d41be1568cca0fe-44"><strong>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14일 오전 10시 ‘대전 Art &amp; Tech 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메타기획컨설팅 김영익 실장의 발제로 진행됐으며, 센터의 전략적 방향성과 핵심 기능이 상세히 공개됐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7d41be1568cca0fe-45">이날 발표된 대전 Art &amp; Tech 센터의 5대 핵심 기능은 동시대 기술과 사회적 의제를 다루는 전시·아카이브, 국가전략기술과 예술가를 매칭하는 연구&amp;혁신(R&amp;I), 차세대 융합 아티스트 육성·지원, 글로벌 협력을 위한 국제 네트워킹 플랫폼, 청소년과 시민 대상의 교육·체험 등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공간 구성 면에서는 학제와 기관의 경계를 허무는 가변형 스페이스 프로그램과 오픈랩, 뮤지엄, 공연장 등 전문 시설이 제시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되는 실내외 오픈 광장(하이퍼 스퀘어) 개념을 도입해 도시 전체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구상이 포함됐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7d41be1568cca0fe-46">특히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예술가, 기술자, 대학, 지자체, 정부가 소통하는 다층적 협의 구조와 프로젝트별로 외부 전문가가 기민하게 결합·해체하는 ‘모듈형 운영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안됐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아울러 기술과 예술 간의 소통 장벽을 낮추고 현장 구현을 지원할 테크니컬 디렉터 등 전문 인력의 상주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행사에는 해당 연구용역을 제안한 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성희 학과장과 이원재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제준 과학기술문화과장, 대전광역시 이근수 문화콘텐츠과장, 유성구청 이은아 경제문화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7d41be1568cca0fe-47">연구용역을 제안한 조승래 의원은 “오늘 중간발표회는 대전이 글로벌 테크아트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과학도시 대전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첨단 과학기술과 창조적 예술 경험을 결합하여, 이를 대전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7d41be1568cca0fe-48">다만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 타당성 검토 수준의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향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식과 기관 간의 실무적 이견 조율이 선행되어야 한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유성구 등 다수의 지자체와 부처가 얽혀 있는 만큼, 건립 이후의 예산 분담 비율과 운영 주체를 둘러싼 거버넌스 정립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div></div><p>이번 중간보고회는 대전의 미래 신산업을 개척하기 위한 과학과 예술의 융합 거점 조성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평가는 연구용역의 선언적인 기능 나열이나 인프라 연계 구상 발표가 아니라, 오는 9월경 공개될 연구용역 최종 결과의 실현 가능성과 실질적인 국비 확보 및 착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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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2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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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2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4/img_20260714155332_f3ac9aaa.jpg</image>
            <pubDate>Tue, 14 Jul 2026 15:54: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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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음악으로 허문 장벽…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역통합교육’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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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strong><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학생이 한자리에서 음악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편견을 지워내는 이색적인 교육 활동이 세종에서 열렸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시각 자료나 주입식 강연에 의존하던 기존의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벗어나, 비장애 학생이 특수학교로 직접 찾아가 함께 무대를 만드는 적극적인 형태의 '역통합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strong></div></strong></div><div><strong>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14일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에 일반학교인 새롬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역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strong></div><p>이날 행사에는 새롬중학교 학생 20명과 세종누리학교 중학교 과정 학생 53명 등 총 73명이 참여해 어울림의 의미를 나눴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교육 실현, 함께 어울림, 편견 없는 시선을 주제로 설정하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의 장을 구현했다.</p><p>특히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객석에만 머무는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공연으로 전개됐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세종누리학교 학생 4명이 '밀양 아리랑' 선율에 맞춘 힘찬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코너에서는 세종누리학교 학생 3명이 어울림 예술단과 함께 인기곡 '문어의 꿈'을 합창하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었다.</p><p>이강재 세종시교육청 과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아이들이 하나의 선율 속에서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모습이야말로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진정한 통합교육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p><p>다만 이러한 일회성 문화예술 이벤트가 실제 교실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장애인식 개선이나 구조적인 통합교육 확대 구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별 후속 연계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인프라 지원 체계가 실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p><p>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음악으로 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의 평가는 일회성 공연 개최 횟수나 참여 학생 수의 발표가 아니라, 이러한 역통합교육 모델이 일반 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장애인식 변화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체계적인 학생 참여 중심의 통합교육 문화 정착으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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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22</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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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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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Jul 2026 15:48: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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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갈비뼈 골절 장애인 학대 의혹, 다시 세종시청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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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45"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중상을 입었는데도 수사가 한 차례 종결된 사건이 다시 세종 지역의 장애인 인권 문제로 떠올랐다. 쟁점은 단순히 누가 때렸는지를 넘어, 장애인의 진술과 의료기록, 전문기관 판단을 수사기관이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에 있다.</strong></div><p><strong>    <strong>김예지 국회의원실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7월 14일 오후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집’ 발달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의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학대 행위 의심자 송치, 세종시의 행정처분 재검토,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 등을 요구했다.</strong>    <p></div></p><p></b></p><p>이날 현장 사진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가, 시민들이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학대 사건의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발달장애인 폭행 사건 철저히 재수사하라”, “조력 없는 무혐의 수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손팻말을 들고 선 모습이 담겼다.</p><p data-end="925">사진 속 현장 게시물에는 <strong>피해 추정 부위 사진과 함께 “지난해 세종시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40대 지적장애인이 온몸의 뼈가 부러지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적혀 있었다. 다만 사진만으로 폭행 여부나 골절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골절과 상해의 원인은 진단서, 영상의학 자료, 진료기록, 피해자 진술, 목격자 진술, 시설 내 기록, 수사 결과를 종합해 판단</strong>해야 한다.  </p><p data-end="1133">현재까지 외부 보도로 확인되는 사실은 피해자로 지목된 40대 중증장애인 A씨가 병원에서 갈비뼈 골절 등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는 점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세종시의 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해 있던 지난해 1월 몸에서 멍이 발견됐고, 병원에서 갈비뼈 골절 등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p><p data-end="1325">대전CBS 보도에 따르면 A씨에게 갈비뼈 골절과 요추 압박골절 등 신체 상해가 확인됐고,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신고와 세종시 합동조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옹호기관은 이를 신체학대로 판정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세종시는 뒤늦게 시설에 개선명령 처분을 내린 것으로 보도됐다.   </p><p data-end="1540">반면 경찰은 처음 수사에서 가해자를 특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사건을 입건 전 종결했다. 이후 A씨 가족이 이의신청을 냈고, 세종경찰청은 지난 5월 6일부터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 조사 과정에서 장애인 진술 조력자가 동석하지 않은 점이 미흡했다고 인정하고 보완 수사 방침을 밝혔다.   </p><p data-end="1740">이 대목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에서 피해자가 발달장애인이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면 일반 사건과 같은 방식의 진술 조사만으로 실체를 밝히기 어렵다. 질문 방식, 조사 환경, 조력인 동석 여부, 반복 진술의 부담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를 놓치면 피해 진술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배제되고, 사건은 증거 부족으로 닫힐 수 있다.  </p><p data-end="1976">장애인단체는 그동안 경찰의 초동수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해 왔다.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지난 5월에도 세종북부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진술 조력인 없이 조사가 진행됐다”며 무혐의 종결을 비판했다. 당시 경찰은 부상이 학대에 의한 것인지 다른 원인인지 명확한 혐의점을 찾기 어려웠다고 설명하면서도, 조사 절차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재수사에 착수했다.   </p><p data-end="2201">전문기관과 경찰 판단이 엇갈렸다는 점도 논란을 키웠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학대 의심 판단을 내렸지만, 경찰은 직접 증거 부족을 이유로 사건을 종결했다. 세종시도 조사에 참여했음에도 행정처분이 늦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대전CBS 보도에 따르면 세종시는 옹호기관의 학대 판정 이후 약 1년 가까이 지난 올해 2월 개선명령을 내렸다.   </p><p data-end="2390">수사기관 입장에서는 형사처벌을 위해 가해자와 행위, 고의성, 상해 발생 경위를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의혹만으로 기소 의견을 낼 수는 없다. 그러나 장애인 거주시설처럼 폐쇄성이 강한 공간에서는 피해자가 직접 구조를 요청하기 어렵고, 외부 증거도 제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초동조사 단계에서 장애 특성을 반영한 절차가 더 중요하다.  </p><p data-end="2564">세종시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 장애인 거주시설은 단순한 민간 생활공간이 아니라 공적 지원과 행정 관리가 결합된 복지시설이다. 시설 안에서 중대한 상해가 발생했다면 형사수사와 별도로 관리·감독 기관은 안전관리 체계, 종사자 배치, CCTV나 사고기록 관리, 피해자 분리 보호, 재발 방지 조치를 점검해야 한다.</p><div></div><p>이날 집회 참가자들이 시설 전수조사를 요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 시설의 사건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세종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전반의 인권침해 위험을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거주시설 내 학대는 한 번 드러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피해 당사자가 문제를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p><p data-end="2907">다만 수사와 보도는 신중해야 한다. 현재 사건은 재수사 단계다. 경찰이 어떤 결론을 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설 관계자나 특정 개인의 형사책임도 법적 절차를 거쳐 판단돼야 한다. 언론은 장애인단체의 문제 제기와 피해자 측 주장, 경찰의 수사상 한계 설명, 세종시의 행정책임을 구분해 다뤄야 한다.  </p><p data-end="3089">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던지는 질문은 분명하다. 전치 12주 중상이 확인된 장애인이 거주시설 안에 있었다면, 국가는 그 상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끝까지 설명해야 한다. 피해자가 발달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진술의 신빙성을 낮게 보거나, 조력 없는 조사로 사실관계를 흐리게 만들었다면 재수사는 단순한 절차 반복에 그쳐서는 안 된다.  </p><p data-end="3226">경찰은 재수사에서 의료기록과 상해 발생 시점, 시설 관계자 근무기록, 당시 입소자 진술, 장애 특성을 반영한 보완조사를 종합해야 한다. 세종시는 수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시설 관리·감독 체계와 피해자 보호 조치를 별도로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3383">세종시청 앞 기자회견은 한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자리를 넘어 장애인 거주시설의 폐쇄성과 인권 사각지대를 다시 묻는 현장이 됐다. 이번 재수사가 피해자의 상해 원인과 수사 절차의 문제를 명확히 밝히고, 장애인이 시설 안에서도 시민으로 보호받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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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19</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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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14/img_20260714152114_c86127fb.jpg</image>
            <pubDate>Tue, 14 Jul 2026 15:23: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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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곳간 빈 세종시, '8조 투자' 삼성전기 물·전기 댈 돈 마련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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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id="p-rc_fc88b81e8984b6f1-52"><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인구 유입과 급격한 도시 팽창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와 단층제 행정구조의 한계로 인해 세종시의 재정 상태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시 곳간이 비어 당장 쓸 돈이 없는 상황에서, 세종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삼성전기의 8조 원 대기업 투자를 살리기 위한 필수 인프라(용수·전력) 구축 비용이 세종시의 새로운 행정·재정적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div></strong><p id="p-rc_fc88b81e8984b6f1-53"><strong>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0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재정 펑크를 메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함께 주요 업무 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심의 등이 다뤄진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trong><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54">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14일 개원 의정브리핑을 통해 "재정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상임위원회별로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삼성전기가 세종사업장에 8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나 용수 확보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있는 만큼, 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55">실제 세종시가 당면한 올해 하반기 부족 재원은 1,0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시는 당장 부족한 살림을 꾸리기 위해 올해 발행 한도액을 모두 채운 736억 원 규모의 지방채(빚)를 발행할 예정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이로 인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22.3%까지 치솟으며 정부가 지정하는 '재정주의단체' 지정 기준(25%) 턱밑까지 차올라 시 재정 전반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56">재정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자체 세입의 절반 이상을 '아파트 취득세'에 의존해 온 기형적인 세입 구조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부동산 경기 불황 장기화로 세종시의 취득세 수입은 2021년 3,338억 원에서 올해 1,421억 원으로 57%나 급감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반면 복지비와 인건비 등 법적 의무 지출 비중은 72%까지 폭증했고, 정부(행복청)와 LH로부터 넘겨받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비는 올해 1,285억 원을 돌파하며 시 재정을 무섭게 갉아먹고 있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똑같이 광역·기초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제주도가 연간 1조 8,000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받을 때, 세종시는 제주의 6.5% 수준인 1,203억 원만 받는 역차별적 산식도 위기를 키웠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57">이 상황에서 결정된 삼성전기의 8조 원 규모 첨단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생산라인 증설 투자는 도시 체질을 개선할 마중물로 주목받는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완공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세종시 자체 세원을 '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중심으로 다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은 현재 전 세계 반도체 기판 매출의 60% 이상(1조 2,500억 원)을 담당하는 핵심 기지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58">다만 투자가 실현되려면 하루 1만 3,000톤에 달하는 추가 공업용수와 대용량 전력 인프라를 신속히 깔아주어야 한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첨단 반도체 기판 공정은 미세 회로의 부식을 막고 이물질을 씻어내기 위해, 물속 이온과 산소를 분자 단위까지 걸러내 전기가 통하지 않는 이론상 최고 순도의 물인 '초순수(UPW)'를 필수적으로 사용한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삼성전기는 이 우주 가장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 공장 내부에만 2,000억~2,500억 원 규모의 자체 정수 설비 및 이중화 백업 시스템을 직접 투자해 구축할 계획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59">그러나 공장 앞까지 일반 공업용수 원수(原水)를 끌어다 주기 위한 외부 관로 토목공사 비용은 고스란히 세종시의 부담으로 남는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 따라 세종시가 대기업 보조금의 국비 지원율을 최대 70%까지 확보했으나, 재정난이 심각한 세종시 입장에서는 30%에 해당하는 자체 매칭 예산 수십억 원을 마련하는 것조차 빚을 내야 하는 처지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과거 민선 4기 당시 금강 수위를 유지해 비상시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던 '세종보 가동 추진' 논란이, 수백억 원의 대청댐 신규 관로 공사비를 아낄 실무적 대안으로 시 내부에서 다시 소환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sources-carousel-inline _nghost-ng-c656088889="">  <source-inline-chip _nghost-ng-c3766046133="" class="ng-star-inserted"></source-inline-chip></sources-carousel-inline></p><p id="p-rc_fc88b81e8984b6f1-60">결국 이번 세종시의회 임시회는 단순한 조례 심의를 넘어, 1,000억 원대의 재정 펑크를 메우는 동시에 '8조 대기업 투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실무적 인프라 예산을 어떻게 배분할지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앞으로의 평가는 선심성 축제나 행사성 예산의 단순 삭감 수치 발표가 아니라, 실질적인 공업용수 관로의 착공 속도와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보통교부세 정률제 확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뤄질 전망이다<response-element class="" ><source-footnote class="ng-star-inserted"><sup class="superscript"></sup></source-footnote></response-elemen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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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640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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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ul 2026 11:57: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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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제1형 당뇨 학생도 안심하고 학교로…세종교육청, 가족캠프 열어 지원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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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8"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제1형 당뇨병 학생에게 학교는 공부하는 공간인 동시에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조절해야 하는 생활 현장이다. 질환 관리가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만 남으면 학생은 수업과 급식, 체육활동, 시험, 현장체험학습 때마다 불안을 안고 학교생활을 이어가야 한다.</strong></div></strong><p data-end="455"><strong>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 4층 도담홀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2026학년도 제1형 당뇨병 학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strong></p><p data-end="589">이번 캠프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학생과 가족이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누고 학교생활 속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 추진하고 세종학생건강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다.  </p><p data-end="677">프로그램은 함께 여는 소통의 시간, 전문의와 함께하는 제1형 당뇨병 이야기, 영양과 식사 관리 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p><p data-end="783">학생들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뉘어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관리와 학교생활 지원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p><p data-end="874">행사장에는 당뇨관리기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학생과 가족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관련 기기 등 일상 관리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관리 방법을 익혔다.  </p><p data-end="1022">제1형 당뇨병은 생활습관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부족해 혈당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성장기 학생은 식사량과 운동량, 스트레스, 감염, 수면 상태에 따라 혈당이 달라질 수 있어 학교와 가정, 의료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  </p><p data-end="1239">정부도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strong>보건복지부는 2024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 환자의 정밀 인슐린펌프와 당뇨관리기기 구입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시 복지부는 1형 당뇨 환자 약 3만 명 가운데 10%인 3000명 안팎이 소아·청소년 환자라고 설명</strong>했다.   </p><p data-end="1411">교육부도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혈당측정과 인슐린 투여, 응급처치, 당뇨병 관리물품 보관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학생건강정보센터에는 당뇨병 학생 개별지원계획 서식과 관련 자료가 공개돼 있다.   </p><p data-end="1549">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특별대우’가 아니라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다. 제1형 당뇨 학생은 필요할 때 혈당을 측정하고, 저혈당 증상이 오면 당류를 섭취해야 한다. 시험이나 수업 중에도 의료기기 확인과 응급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p><p data-end="1664">교직원의 이해도도 높아져야 한다. 저혈당은 떨림과 식은땀,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단순한 수업 태도 문제로 오해하면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p><p data-end="1805">학부모의 부담도 적지 않다. 자녀가 학교에 있는 동안 혈당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지, 급식과 간식은 적절한지, 체육활동이나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하게 관리될지 늘 걱정할 수밖에 없다. 가족캠프가 정보 제공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의 장이 돼야 하는 이유다.</p><div></div><strong><div><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학생과 가족을 격려했다. 강 교육감은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은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2076">이어 “학생들이 당뇨병을 이유로 위축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의료기관, 지역사회가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건강 취약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교생활 속 안심 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203">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제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p><p data-end="2421">과제는 캠프 이후다. 학생별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춘 개별지원계획이 학교에서 실제로 작동해야 한다. 담임교사와 보건교사, 급식 담당자, 체육 담당자, 보호자, 주치의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때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  </p><p data-end="2541"><strong>제1형 당뇨 학생 지원은 질환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일과도 맞닿아 있다. 학생이 친구들 앞에서 혈당을 확인하거나 간식을 먹어야 할 때 낙인과 시선을 걱정하지 않도록 교실의 이해 교육도 필요</strong>하다.  </p><p data-end="2685">세종교육청의 가족캠프는 건강 취약 학생 지원을 학교 밖 의료기관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 지원이 정기 상담과 교직원 연수, 학교별 응급대응 체계, 학생 맞춤형 건강계획으로 이어질 때 제1형 당뇨 학생의 학교생활도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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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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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ul 2026 11:56: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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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쟁 본격화…박용갑 “대전 몫 챙기는 시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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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35"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새 지도부 구성이 대전 정치권의 첫 내부 시험대로 떠올랐다. 허태정 대전시장 체제와 국회, 중앙당을 연결해 지역 현안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풀어낼 수 있느냐가 차기 시당위원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strong></div></strong><p data-end="408"><strong>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strong></p><p data-end="537"><strong>박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는 멈춰 섰고, 공공기관 이전은 안개 속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반도체·로봇·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유치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전은 새로운 경쟁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641">그는<strong> “한 발 늦으면 다른 지역이 가져가고, 한 번 놓치면 다시 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정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strong>고 말했다.  </p><p data-end="801">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박정현 현 시당위원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새 국면에 들어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용갑 의원과 장종태 의원을 중심으로 후임 구도가 좁혀지는 흐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p><p data-end="923">박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중앙당과 국회 예산 심사 경험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며 당정청과 소통했고,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p><p data-end="1027">그가 제시한 주요 성과는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안산 국방산업단지,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 등이다.  </p><p data-end="1170">앞서 박 의원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대전시의 기본설계 용역 재입찰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국비 설계비가 반영됐지만, 대전시가 입찰 공고를 취소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p><p data-end="1297">박 의원은 앞으로의 과제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종점 서대전역 연장, 서대전역 KTX 증차,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등을 꼽았다. 대전시당위원장이 될 경우 허태정 시장, 중앙당, 정부와 소통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p><p data-end="1412">그러나 시당위원장의 역할은 예산 확보만으로 좁혀지지 않는다. 지방선거 이후 대전 민주당은 시정 운영 지원과 집행부 견제, 지역위원회 간 이해 조정, 당원 소통, 지방의원 관리라는 복합 과제를 안고 있다.</p><div></div><p>박 의원은 “당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대전시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당의 역사를 존중하면서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시당, 시장과 7명의 국회의원, 5명의 구청장, 58명의 시·구의원이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는 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p><p data-end="1677">대전시당은 지방정부와 국회의 중간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무조건 뒷받침하는 조직이 아니라, 사업의 우선순위와 예산 효과를 당내에서 먼저 검증하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전략 조직이 돼야 한다.  </p><p data-end="1827">당원 민주주의도 과제다. 선거 때만 동원되는 조직이 아니라 평상시 정책 토론과 지역 의제 발굴, 청년·여성·노동·소상공인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 시당위원장 선거가 의원 간 세력 경쟁으로만 비치면 시민과 당원의 관심은 빠르게 식을 수 있다.  </p><p data-end="1969">박 의원은 자신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정치를 시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당 조직부장과 사무국장, 대전시의원, 3선 중구청장을 거쳐 국회의원이 됐다며 “당원의 마음, 당직자의 책임, 선출직 의원들의 고민을 아는 제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107">이날 출마선언식에는 황명선 최고위원,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한준호 전 최고위원, 양부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문진석 전 충남도당위원장, 맹성규 전 국토교통위원장, 민홍철·복기왕·염태영 의원 등이 축전을 보냈다고 박 의원 측은 밝혔다.  </p><p data-end="2229">박 의원의 출마 선언은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쟁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다. 다만 차기 시당위원장에게 필요한 것은 중앙 정치권 인맥을 앞세운 구호가 아니라 대전 현안을 예산과 제도, 정책 성과로 연결하는 조정력이다.  </p><p data-end="2362">대전은 행정통합 논의와 공공기관 이전, 철도망 확충, 미래산업 유치, 원도심 재생 등 굵직한 과제가 동시에 걸려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이 지방정부의 지원 조직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의제 해결 플랫폼으로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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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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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3 Jul 2026 11:30: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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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동 보호와 교권 사이 선 세종 유치원 교사 항소심…“정당한 생활지도 기준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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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2"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교사가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유아를 어디까지 제지할 수 있는가를 둘러싼 논쟁이 세종의 한 유치원 교사 항소심을 계기로 다시 커지고 있다.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개입과 신체적 학대 사이의 경계를 법원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유아교육 현장의 생활지도 기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469"><strong>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세종지회는 오는 15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세종 유치원 교사 아동학대 사건 항소심을 앞두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strong></p><p data-end="618">이 사건은 세종의 한 유치원 교사가 과격한 행동을 보이던 원아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고, 이후 아이의 팔에 멍이 생기면서 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된 사안이다. 교사 측은 원아와 주변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지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p><p data-end="844">앞서 <strong>1심 재판부는 해당 교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심은 적절한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더라도 교사의 행위가 사회통념상 객관적 타당성을 갖춘 정당한 보육이나 훈육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strong>했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징역 6개월을 구형했고, 교사 측은 정당행위와 교육활동의 일환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p><p data-end="993">사건의 쟁점은 단순하지 않다. 아이에게 멍이 생긴 결과가 있었던 만큼 아동의 신체 보호 원칙은 가볍게 볼 수 없다. 동시에 교실 안에서 다른 원아에게 위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교사가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것도 교육적 책임을 방기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p><div></div><p>현행 <strong>아동학대처벌특례법은 이 논쟁을 의식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단서를 두고 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된 현행 법률은 아동학대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정의하면서도,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strong>한다.</p><p></p><p data-end="1424">이 조항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 법안 논의 속에서 도입됐다. 당시 국회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가 아동학대 처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향의 개정안을 처리했고, 경찰이나 검찰이 교원 관련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할 때 교육감 의견을 의무적으로 참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논의됐다.   </p><p data-end="1571">그러나 법에 ‘정당한 교육활동’이라는 문구가 들어갔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실제 사건에서는 당시 상황의 급박성, 언어적 지도의 선행 여부, 신체 제지의 필요성, 제지 강도와 시간, 피해 정도, 교사가 선택할 수 있었던 다른 수단이 모두 따져진다.  </p><p data-end="1827">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고시도 긴급한 경우의 물리적 제지를 인정하고 있다. 고시는 원장과 교원이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긴급한 경우 유아의 행위를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다고 정한다. 다만 이는 무제한의 신체 제지를 허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위험을 막기 위한 필요하고 상당한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돼야 한다.   </p><p data-end="1992"><strong>세종교총과 한유행 세종지회는 이번 사건이 특정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활동 위축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주장</strong>했다. 이들은 학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뤄진 생활지도까지 형사처벌 대상으로 해석되면 교사가 위험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p><p data-end="2117">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교사는 아이를 다치게 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를 지키는 사람”이라며 “학생과 학급 전체의 안전을 위한 생활지도마저 아동학대로 처벌받는다면 어느 교사가 교육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p><p data-end="2267">곽효경 한유행 세종지회장도 “유아교육 현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교사가 즉시 개입해 아이와 주변 친구들을 보호해야 하는데, 이러한 교육적 판단과 안전조치가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면 교사는 아이를 보호할 수도, 교육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p><p data-end="2415">교원단체의 문제 제기는 현장의 불안을 반영한다. 유아는 발달 특성상 감정 조절과 충동 통제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을 수 있다. 교사는 언어적 지도와 분리, 보호자 연락, 관리자 지원 요청 등을 활용해야 하지만, 급박한 순간에는 신체적 제지를 전혀 배제하기 어렵다.  </p><p data-end="2555">반대로 아동학대 우려를 낮춰 봐서도 안 된다. 유아는 자신의 피해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고, 교실 안의 권력관계도 성인에게 기울어 있다. 정당한 생활지도라는 이름으로 과도한 제지가 반복되거나 감정적 대응이 섞이면 아동 보호 원칙은 무너질 수 있다.  </p><p data-end="2716">따라서 법 개정 논의의 핵심은 교사에게 면책을 넓게 주는 데만 있지 않다. 어떤 경우에 긴급 제지가 가능하고, 제지 뒤 어떤 기록과 보고, 보호자 설명, 사후 회복 절차가 필요한지를 구체화하는 데 있다. 교사가 법적 불안 없이 개입하려면 보호 기준과 제한 기준이 동시에 명확해야 한다.  </p><p data-end="2865">이번 사건과 관련해 세종교총은 경찰 조사 변호사 동행비를 지원했고, 법원에 선처 탄원서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15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리는 교총·전교조·교사노조 공동 기자회견에도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p><p data-end="3056">국회와 정부가 검토해야 할 과제도 뚜렷하다. 첫째, 정당한 생활지도 판단 기준을 법률이나 시행령, 고시에서 더 구체화해야 한다. 둘째, 수사기관이 교육감 의견을 형식적으로 첨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상황과 교육적 필요성을 실질적으로 검토하도록 절차를 정비해야 한다. 셋째, 교원 법률지원과 학교 차원의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p><p data-end="3206">교육청의 역할도 중요하다. 교사가 신체 제지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인력 지원과 분리 공간, 위기 유아 지원체계, 특수·상담 전문인력 연계를 갖춰야 한다. 문제가 발생한 뒤 교사 개인에게 법적 책임을 모두 떠넘기는 방식으로는 아동 보호도 교권 보호도 달성하기 어렵다.  </p><p data-end="3374">재판부는 이번 사건에서 구체적 사실관계와 법리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여론이나 직역 단체의 요구만으로 결론을 낼 수는 없다. 다만 판결은 교실 현장에 신호로 작용한다. 어떤 상황에서 교사의 개입이 정당한 생활지도인지, 어떤 경우에는 아동학대로 평가되는지를 가능한 한 분명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3539">세종 유치원 교사 항소심은 아동의 안전과 교사의 교육권이 충돌하는 사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가치를 함께 지키는 기준을 묻는 사건이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교사의 개입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아동의 신체와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세밀한 법·제도 정비가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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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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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Jul 2026 12:34: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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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폭염은 재난인데 에어컨 없는 임대주택…LH 설치 계획 1년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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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4"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폭염이 더 이상 불편한 날씨가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굳어지고 있다. 대전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예보됐다. 냉방기기가 없는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문제는 주거복지를 넘어 생존권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strong></div></strong><p data-end="462"><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물량을 확대하고 완료 시점을 1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74">박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계획 수립·변경 현황’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8월 계획 당시 2028년까지 노후 영구임대주택 7만7242호에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p><p data-end="664">변경 계획에서는 설치 대상이 12만7942호로 늘었다. 기존 계획보다 5만700호가 증가한 규모다. 완료 시점도 2028년에서 2027년으로 1년 앞당겨졌다.  </p><p data-end="822">연도별로는 2025년 설치 물량이 기존 1만6853호에서 5만4401호로 늘었다. 2026년은 1만7113호에서 3만2017호로, 2027년은 1만7193호에서 3만2614호로 확대됐다. 2028년 물량은 새 계획에서 제외됐다. 박 의원실이 공개한 LH 제출 자료에 따른 수치다.</p><div></div><div><strong>박 의원은 2024년 8월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와 국정감사에서 노후 영구임대주택의 낮은 에어컨 설치율을 계속 지적해 왔다. 신축 영구임대주택에는 에어컨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지만, 노후 영구임대주택은 설치율이 56.6%에 그쳐 입주민들이 선풍기에 의존해 폭염을 견디고 있다는 문제 제기였다.</strong></div><p data-end="1117">이후 박 의원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대전역 쪽방촌 방문 뒤 구성된 ‘공공임대 공실개선 미니정책 TF’에도 참여해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조기 설치를 제안했다. 이 사안은 공식 추진과제에 반영됐다고 박 의원실은 설명했다.  </p><p data-end="1302">폭염 취약계층 보호는 올해도 중요한 과제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안내하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줄이기, 시원한 장소 이용을 강조하고 있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냉방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은 온열질환 위험이 더 크다.   </p><p data-end="1437">에어컨 설치 확대는 분명한 진전이다. 그러나 기기만 달았다고 냉방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고령층, 장애인, 만성질환자가 많다. 전기요금 부담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못하면 설치 효과는 제한된다.  </p><p data-end="1560">유지관리도 과제다. 노후 주택은 전기설비 용량과 배선 상태, 실외기 설치 공간, 배수 문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설치 뒤 고장 수리와 필터 청소, 안전점검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취약계층이 다시 불편을 떠안게 된다.  </p><p data-end="1686">냉방 복지는 에어컨 설치와 전기요금 지원, 건강 모니터링이 함께 움직일 때 효과를 낸다. 폭염특보가 이어질 때 관리사무소와 지자체, 복지기관이 고령·독거 입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와 방문 건강관리도 연계해야 한다.  </p><p data-end="1799">박 의원은 “LH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폭염 속 냉방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에어컨을 설치해야 한다”며 “12만7942호에 대한 설치 문제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1921">이번 계획 변경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폭염 대응을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의 평가는 설치 호수 발표가 아니라 실제 가동률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 고장 대응 속도, 온열질환 예방 효과로 이뤄질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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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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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Jul 2026 11: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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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라마 ‘참교육’이 던진 질문…세종 학교폭력 조사관은 무엇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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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9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를 둘러싼 사회적 피로감이 드라마 ‘참교육’의 흥행으로 다시 수면 위에 올랐다. 가상의 교권보호국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강하게 응징하는 서사는 통쾌함을 주지만, 현실의 학교에는 더 어렵고 느린 절차가 필요하다.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며, 교사가 조사 부담에 매몰되지 않도록 하는 전문 체계가 그것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585"><strong>교육부의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초등학교는 5.0%, 중학교는 2.1%, 고등학교는 0.7%였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은 줄었지만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증가했다.   </strong></p><p data-end="741">학교폭력은 과거처럼 주먹다짐이나 공개적 괴롭힘만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단체 대화방 배제, 온라인 조롱, 익명 계정 공격, 관계를 이용한 따돌림처럼 증거와 맥락을 함께 살펴야 하는 사안이 늘고 있다. 당사자 진술도 엇갈리기 쉽다. 조사 과정의 전문성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이유다.  </p><p data-end="869">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지 9일 충남 부여 일원에서 ‘2026학년도 제3차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사안조사 실무와 학생·학부모 면담 역량을 점검했다.  </p><p data-end="986">이번 워크숍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조사 과정의 주요 쟁점과 대응 사례, 전담조사관 간 애로사항 공유, 관계회복 대화모임 모의 체험, 마음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p><p data-end="1191">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교사의 조사 부담을 줄이고, 사안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가 직접 맡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퇴직 교원과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을 활용한 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p><p data-end="1354">그러나 제도 도입만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전담조사관이 사실관계를 정리하더라도 학교는 피해 학생 보호, 학급 내 관계 회복, 학부모 민원 대응, 교육과정 운영을 동시에 떠안는다. 조사와 교육적 회복이 분리되면 사안은 처리됐지만 교실은 그대로 갈등 상태에 남을 수 있다.  </p><p data-end="1549">드라마 ‘참교육’이 보여준 대중의 반응도 이 지점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가상의 국가기관인 교권보호국이 학교폭력과 악성 민원, 교권 침해 문제를 강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설정으로 관심을 끌었다. 현실의 학교 문제가 드라마적 응징 서사로 소비될 만큼 누적된 답답함이 크다는 의미다.   </p><p data-end="1690">다만 현실의 학교폭력 대응은 드라마처럼 단순하지 않다. 조사관은 어느 한쪽의 분노를 대신 풀어주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피해 호소를 가볍게 넘기지 않되, 가해 지목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도 보장해야 한다. 절차가 무너지면 결과도 신뢰받기 어렵다.  </p><p data-end="1840">이번 워크숍에서 관계회복 대화모임과 마음 회복 프로그램이 포함된 점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학교폭력 대응은 사실 확인과 처분으로 끝나지 않는다. 피해 학생의 일상 회복, 가해 학생의 책임 인식, 주변 학생의 방관 문제, 학급 공동체의 안전감 회복까지 이어져야 한다.  </p><p data-end="2003">전담조사관의 감정노동도 관리해야 한다. 학교폭력 사안은 학생과 보호자의 분노, 불안, 억울함이 강하게 표출되는 영역이다. 조사관이 반복적으로 갈등 상황을 마주하면서 소진되면 면담의 질과 판단의 안정성도 떨어질 수 있다. 전문 연수와 함께 슈퍼비전, 상담 지원, 사건 배정 기준이 필요하다.  </p><p data-end="2112">세종교육청이 앞으로 살펴야 할 과제는 세 가지다. 첫째, 조사관의 보고서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해야 한다. 같은 사안이라도 조사관에 따라 질문 방식과 기록 수준이 달라지면 공정성 논란이 생긴다.  </p><p data-end="2244">둘째, 학교와 조사관의 역할을 명확히 나눠야 한다. 조사관은 사실관계 확인을 맡고, 학교는 교육적 회복과 생활지도를 담당해야 한다. 이 경계가 흐려지면 교사는 여전히 조사 민원에 끌려가고, 조사관은 학교 공동체 회복까지 떠안게 된다.  </p><p data-end="2373">셋째, 사이버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온라인 괴롭힘은 증거 보존과 시간 순서 확인, 계정 소유 문제, 2차 확산 방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학생들이 쓰는 플랫폼과 디지털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핵심 사실을 놓칠 수 있다.  </p><p data-end="2499">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담조사관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업무 수행 환경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연수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div></div><p>학교폭력 대응은 강한 처벌과 빠른 종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피해 학생이 다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학부모는 절차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세종의 전담조사관 제도가 ‘조사 대행’에 머물지 않고 공정한 사실 확인과 관계 회복을 잇는 장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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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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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Jul 2026 11:47: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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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AI가 키운 사이버 위협, 인재로 막는다…‘핵테온 세종’ 5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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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    <p data-end="371"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인공지능이 사이버 공격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만드는 시대, 보안의 해법은 장비만이 아니라 사람과 협력 체계에 달려 있다. 전 세계 대학생과 전문가, 기업, 공공기관이 세종에 모인 ‘2026 핵테온 세종’은 지역 행사가 국가 사이버안보와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strong></p><p data-end="541"><strong>세종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2026 핵테온 세종’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인 행사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기업 기술전시회 등을 함께 진행했다.   </strong></p><p data-end="760">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대학생, 기업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 홍익대 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방산기술보호연구소, 세종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8개 기관도 후원했다.   </p><p data-end="924">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가 몰렸다. 예선에는 47개국 216개 대학, 548개 팀 1799명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40개 팀이 올라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경쟁했다.   </p><p data-end="1053">고급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 ‘정현수의전역을축하합니다’ 팀이 차지했다. 초급 부문 대상은 베트남 ‘CyberCh1ck’ 팀이 받았다. 대회 종료 뒤에는 참가 학생들이 세종을 둘러보고 관심 분야를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p><p data-end="1187">이번 행사는 단순한 해킹 경진대회에 머물지 않았다. 학술대회에서는 AI와 사이버보안, 정책 대응, 산업 생태계가 함께 논의됐다. 손기욱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은 ‘AI와 사이버안보, 우리는?’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p><p data-end="1302">야마시타 아키마사 전 교토부 부지사는 지역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사이버보안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와 교토부가 스마트시티와 정보보안 협력을 논의해 온 흐름이 행사장에서도 이어진 셈이다.  </p><p data-end="1442">국가정보원은 국내 사이버보안 취약점 신고·조치 공개 제도와 AI 보안 정책 등 정부 차원의 보안관리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한 점은 핵테온 세종이 지방정부 행사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협력의 장으로 위상을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  </p><p data-end="1565">기업과 기관 42곳이 참가한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도 열렸다. 정보보호학회 우주·양자보안연구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국가사이버안보세미나, 지방정부 정보보안 실무협의회 등도 함께 진행돼 공공·민간·학계의 접점을 넓혔다.  </p><p data-end="1771">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사이버 위협 전망에서 AI를 활용한 공격과 AI 서비스 자체를 겨냥한 공격이 함께 늘어날 것으로 봤다. 딥페이크 음성·영상 피싱, 악성 입력을 통한 AI 모델 오작동, 학습데이터 조작 등이 현실적 위험으로 거론됐다.   </p><p data-end="1948">산업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2025년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 매출은 18조594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보보안 매출은 7조1244억 원으로 15.9% 늘었다.   </p><p data-end="2120">그러나 인력 기반은 여전히 과제다. 국내 정보보호 산업 종사자는 늘고 있지만 정보보안 분야 전문 인력 증가세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직 저변을 넓히지 못하면 시장은 커져도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   </p><p data-end="2262">세종이 핵테온을 통해 얻어야 할 성과도 여기에 있다. 국제대회와 콘퍼런스는 도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지만, 일회성 행사로 끝나면 지역 산업 생태계로 남기 어렵다. 경진대회 참가자가 세종의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필요하다.  </p><p data-end="2376">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정보원 등 중앙부처, 산·학·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p><p data-end="2528">이 방향이 성과를 내려면 교육과 취업, 창업, 실증이 연결돼야 한다. 대학생 경진대회 수상자가 지역 기업 인턴십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업 전시회가 투자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져야 한다. 공공기관은 정보보안 실증 과제를 지역 기업과 함께 설계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671">AI 보안 분야는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과도 맞닿아 있다. 중앙행정기관과 공공데이터, 스마트시티 기반이 집중된 도시는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수록 데이터 보호와 위기 대응 훈련은 도시 운영의 기본 조건이 된다.</p><div></div><div><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인 세종에서 열린 핵테온 세종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안보를 설계하고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세종시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trong></div><p data-end="2948">핵테온 세종은 47개국이 참여한 국제행사로 규모와 위상을 확인했다. 다음 과제는 분명하다. 행사장의 열기를 지역 인재 정착, 기업 성장, 공공 보안 실증,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갈 때 세종은 사이버보안 협력 중심지라는 이름에 실질을 더할 수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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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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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Jul 2026 16:02: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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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AI 시대 도시 경쟁력은 보안에서 갈린다…세종·교토, 핵테온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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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48"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p><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인공지능이 행정과 교통, 의료,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은 편리한 서비스보다 안전한 디지털 기반을 갖췄는지로 평가받는 단계에 들어섰다. 스마트시티가 시민 데이터를 활용할수록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도시 운영의 기본 인프라가 되고 있다.</strong></div><p data-end="416"><strong>세종시와 일본 교토부가 ‘2026 핵테온 세종’을 계기로 스마트시티와 정보보안 분야의 경제·산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strong></p><p data-end="546">교토부 대표단은 9일부터 10일까지 세종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아트 앤 테크놀로지 빌리지 교토 야마시타 아키마사 원장, 일본 정보보안 기업 아카츠키 시노하라 히로유키 대표, 교토부 상공노동관광부 관계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p><p data-end="740">이번 방문은 지난해 세종시 대표단이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교토부와 스마트시티 분야 공동성명을 채택한 데 따른 후속 일정이다. 당시 공동성명에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발전,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 공동 행사 추진, 구체적 협력 가능성 모색 등이 담겼다.   </p><p data-end="956">핵테온 세종은 9일부터 10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사이버보안 국제행사다.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주최·주관하고 고려대 세종, 홍익대 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세종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기업 기술전시회 등이다.   </p><p data-end="1124">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과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핵테온 세종을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의 사이버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기업 전시, 비즈니스 교류를 함께 진행한다.   </p><p data-end="1233">교토부 대표단은 행사장에서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현장에서 시작되는 인공지능×정보보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일본과 교토부의 정보보안 정책, 지역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례도 공유했다.  </p><p data-end="1342">대표단은 AI·사이버보안 기업 기술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국내 정보보안 기업과 교류했다. 특히 세종지역 정보보안 기업인 미르정보기술 홍보 부스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p><p data-end="1539">교토부는 일본의 옛 수도이자 문화예술 중심지다. 최근에는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개방형 혁신 거점을 조성하며 디지털 산업과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트 앤 테크놀로지 빌리지 교토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만들고 차세대 인재를 키우는 개방형 혁신 허브를 표방한다.   </p><p data-end="1752">세종과 교토의 협력은 단순한 우호 교류보다 산업적 접점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은 행정수도 기능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공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교토는 문화와 연구, 기술 실증 기반을 결합하는 도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두 도시가 보안과 스마트시티를 연결하면 공공서비스 보안, 데이터 보호, 도시 인프라 안전관리 분야에서 협력 여지를 찾을 수 있다.  </p><p data-end="1946">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세도 이런 협력의 배경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2025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은 18조594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정보보안 매출은 7조1244억 원으로 15.9% 늘었다.   </p><p data-end="2087">정보보호 기업 수도 늘었다. 2024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780개로 전년 1708개보다 4.2%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정보보안 기업은 876개로 전년보다 7.6% 늘었다.   </p><p data-end="2238">AI 보안은 앞으로 더 큰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이버 위협의 지능화와 AI 보안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p data-end="2398">다만 도시 간 협력이 성과를 내려면 행사 참가와 부스 방문에 그쳐서는 안 된다. 기업 간 양해각서와 후속 미팅, 공동 실증 과제, 기술 검증, 해외 판로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 세종 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거나 일본 기업이 세종에서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구체적 통로가 필요하다.  </p><p data-end="2551">정보보안 협력은 규제와 신뢰 문제도 함께 다뤄야 한다. 공공데이터와 도시 인프라 보안은 개인정보, 국가 보안, 클라우드 이용 기준, 데이터 국외 이전 문제와 연결된다. 한·일 기업이 공동 사업을 추진하려면 기술 호환성뿐 아니라 법적 책임과 보안 인증 기준도 맞춰야 한다.  </p><p data-end="2729">세종시는 교토부 대표단과 조수창 기획조정실장의 공식 면담을 통해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실장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가 스마트시티와 정보보안 등 전략산업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경제·산업 분야 외에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p data-end="2865">야마시타 원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세종시와 교토부가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세종시가 정보보안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교토부와 긴밀한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p><p data-end="2933">대표단은 10일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세종시의 미래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지원 체계를 살펴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p><p data-end="3085">세종시와 교토부의 협력은 AI와 사이버보안이 도시 외교의 새로운 의제가 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성과는 국제행사 참석이나 우호 발언이 아니라 공동 사업 발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보안 인재 교류, 스마트시티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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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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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9/img_20260709151143_4b20999a.jpg</image>
            <pubDate>Thu, 09 Jul 2026 15:12: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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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혼자는 외롭고 둘은 부담스러운 시대…‘1.5가구’가 생활의 새로운 표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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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62"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혼자 살지만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는 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족처럼 묶이기는 부담스럽지만, 아플 때 병원에 함께 가고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을 맡기며 생활비와 정서적 허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한 이들이다. 이 틈에서 ‘1.5가구’라는 새로운 생활 단위가 등장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519"><strong>1.5가구는 전통적인 1인 가구도, 법적 가족을 전제로 한 2인 이상 가구도 아니다. 혼자 사는 독립성은 유지하되 가족, 친구, 연인, 룸메이트, 이웃, 플랫폼 서비스와 필요할 때 연결되는 유연한 생활 방식이다. 완전한 결합보다 느슨한 연대를 택하는 초개인화 시대의 중간지대다.  </strong></p><p data-end="698">이 흐름의 바탕에는 빠르게 커진 1인 가구가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strong>2024년 국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strong>했다. 세 집 중 한 집 이상이 혼자 산다는 뜻이다.   </p><p data-end="910">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혼자 사는 삶의 정서적 비용도 드러나고 있다. 같은 통계에서 <strong>2025년 1인 가구 가운데 평소 자주 또는 가끔 외롭다고 답한 비율은 48.9%였다. 전체 평균 38.2%보다 10.7%포인트 높았다. 우울할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73.5%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strong></p><p data-end="1142">1.5가구는 이런 모순에서 출발한다. 혼자 사는 자유와 사생활은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응급상황, 주거비, 돌봄, 식사, 정서적 고립을 모두 혼자 감당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족을 만들기보다 관계의 농도를 조절한다. 평일에는 각자의 집에서 살고 주말에만 함께 시간을 보낸다. 방은 따로 쓰되 거실과 주방은 공유한다. 부모와 떨어져 살지만 병원, 식사, 육아, 반려동물 돌봄은 필요할 때 서로 돕는다.  </p><p data-end="1374">행정도 이 변화를 따라가고 있다. 서울시는 중장기 인구정책에서 1인 가구와 비혼 동거, 비혈연 공동체 등 1.5가구를 정책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건강·이사·마음동행 등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로 확대하고,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와 소규모 장례·추모 인프라 정비도 함께 추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p><p data-end="1538">이 변화는 복지 행정의 기준이 혈연 중심에서 생활 단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가족이 병원 동행과 간병, 사후 장례를 맡는다는 전제가 강했다. 그러나 1인 가구와 비혈연 관계가 늘면 행정은 “누가 법적 가족인가”보다 “누가 실제 생활을 함께 책임지는가”를 물어야 한다.  </p><p data-end="1696">시장은 이미 더 빠르게 움직인다. 코리빙은 1.5가구의 대표적인 주거 모델로 꼽힌다. 개인 방은 독립적으로 보장하고, 주방과 라운지, 세탁실, 업무공간은 공유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혼자 살지만 원할 때만 다른 사람과 연결된다. 같이 살되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는 구조가 핵심이다.  </p><p data-end="1836">룸메이트 매칭 서비스도 과거와 달라졌다. 단순히 성별과 나이, 지역만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 주기, 소음 민감도, 반려동물 여부, 흡연 여부, 생활 시간대 같은 데이터를 중요하게 본다. 관계의 친밀도보다 생활 규칙의 호환성이 우선되는 셈이다.  </p><p data-end="1975">가구와 인테리어 시장도 변하고 있다. 거실을 가족 모두가 모이는 하나의 공간으로 설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파티션과 중문, 1인용 의자, 작은 책상, 독립 침실을 강조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함께 살더라도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려는 흐름이다.  </p><p data-end="2149">그러나 1.5가구를 낭만적인 새 라이프스타일로만 볼 수는 없다. 느슨한 연결은 편리하지만 쉽게 끊어질 수 있다. 룸메이트가 이사하거나 연인이 헤어지고, 친구가 다른 도시로 옮기면 생활의 0.5가 사라진다. 가족처럼 법적 책임을 지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실제 돌봄으로 이어지지 않을 위험도 있다.  </p><p data-end="2273">경제적 배경도 무시할 수 없다.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질수록 공유 주거와 생활비 분담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된다. 이때 1.5가구는 자율적 선택이라기보다 불안정한 주거와 돌봄 공백이 만든 타협이 될 수 있다.  </p><p data-end="2445">특히 고령 1인 가구의 문제는 청년 코리빙과 다른 차원이다. 2024년 1인 가구 가운데 70세 이상 비중은 19.8%로 가장 컸다. 1.5가구 담론이 청년의 세련된 주거 방식에만 머물면 노년층 고립과 질병, 빈곤 문제를 가릴 수 있다.   </p><p data-end="2596">공공정책은 이 지점을 보완해야 한다. 병원 동행과 긴급 연락망, 반려동물 위탁, 고독사 예방, 소규모 장례 지원, 공유주거 안전 기준은 1.5가구 시대의 기본 인프라가 될 수 있다. 다만 민간 플랫폼과 서비스에만 맡기면 비용을 낼 수 있는 사람만 연결을 살 수 있다.  </p><p data-end="2768">지역 행정도 달라져야 한다. 주민등록상 1인 가구라도 실제로는 부모와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하거나, 비혈연 동거인과 일상을 나누거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가족과 함께 살아도 사실상 고립된 사람도 있다. 행정은 가구원 수보다 생활 위험과 돌봄 필요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다시 봐야 한다.  </p><p data-end="2956">세종 같은 신도시에도 시사점이 있다. 젊은 가족과 1인 청년, 공무원, 대학생, 고령 읍·면 주민이 공존하는 도시에서는 주거 형태와 생활 관계가 빠르게 바뀐다. 혼자 사는 청년에게는 안전한 공유주거와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고, 고령 1인 가구에게는 이동·의료·돌봄 연결망이 필요하다. 같은 1인 가구라도 필요한 0.5는 서로 다르다.  </p><p data-end="3070">1.5가구는 가족의 해체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족이 모두 감당하던 기능이 친구, 이웃, 플랫폼, 공공서비스, 지역 공동체로 나뉘는 현상에 가깝다. 관계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형태를 바꾸고 있다.  </p><p data-end="3204">문제는 그 관계가 안전망이 될 수 있느냐다. 느슨한 연결은 개인의 자유를 지켜주지만, 위기 때 책임을 회피하기 쉽다. 공공은 최소한의 돌봄과 안전을 보장하고, 시장은 이용자의 불안과 고립을 과도하게 상품화하지 않도록 규칙을 갖춰야 한다.  </p><p data-end="3367">1.5가구는 일시적 유행어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이미 통계로 확인됐고, 외로움과 생활비 부담, 돌봄 공백은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됐다. 앞으로의 정책과 시장은 “혼자 살 권리”와 “고립되지 않을 권리”를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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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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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Jul 2026 11:44: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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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폭우 대응본부 찾아 “복구 예산·후속 조치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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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    <p data-end="341"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집중호우로 세종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하천 통제가 이어진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집행부가 현장 대응을 맡는다면 의회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제때 이뤄지는지 살피는 역할을 해야 한다.  </strong></p><p data-end="493"><strong>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7월 9일 오전 9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세종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안 의장은 밤사이 내린 비로 발생한 도로 침수와 하천 수위 상승, 시설물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다.   </strong></p><p data-end="638">이날 방문에서 안 의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는 남은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후속 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p><p data-end="800">세종시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비로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등을 통제했다. 앞서 8일 오후 4시 기준 토사유출 등 시설피해 12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9건은 조치가 완료됐으며 3건은 처리 중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p><p data-end="941">같은 날 오후에는 금강과 제천, 방축천, 삼성천 등 하천·하부도로 8개 구역이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북암천과 조천 둔치주차장, 소정면과 금남면의 하상도로도 차량 통제 대상에 포함됐다.   </p><p data-end="1161">기상청은 충청권에 강한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을 예보했다. 9일 오전 대전과 세종 남부, 충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충청권에는 많은 곳 200㎜ 이상의 비가 예상됐다.</p><p data-end="1283">비가 그친 뒤에도 위험은 남는다. 산지와 절개지, 공사장 주변은 지반이 약해져 토사유출과 낙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하천변 산책로와 하상도로는 물이 빠진 뒤에도 포장면과 안전시설을 확인한 뒤 통행을 재개해야 한다.  </p><p data-end="1423"><strong>안 의장은 “밤새 현장에서 애쓴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후속 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strong></p><p data-end="1527"><strong>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1627">의회의 역할은 재난 현장 방문에서 끝나지 않는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응급복구비와 재난관리기금 사용, 침수 취약지 개선 예산, 하천·지하차도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1739">특히 반복적으로 통제되는 하천변 도로와 둔치주차장,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는 사후 복구보다 사전 차단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통제 기준과 우회 안내, 시민 문자 발송 시점도 의회가 따져볼 과제다.  </p><p data-end="1863">    세종시의회의 협력 방침은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움직이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복구 지원과 취약지 보강, 재난 예산 논의가 차질 없이 이어진다면 시민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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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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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Jul 2026 11:37: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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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 이틀 새 187㎜ 폭우…조상호 시장, 침수 현장서 “복구·우회 안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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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장마철 국지성 폭우가 짧은 시간에 도로와 지하차도, 하천변 시설을 마비시키는 사례가 반복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이틀 새 180㎜가 넘는 비가 내리며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해밀동 침수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시민 우회 안내를 지시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463"><strong>세종시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세종의 누적 강수량은 18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서면 215㎜, 장군면 202㎜, 연기면 197㎜ 등 북부권에 비가 집중됐다.  </strong></p><p data-end="648">전날인 8일에도 세종 남부와 북부에는 오전 11시 45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4시 해제됐다. 같은 날 조치원읍과 연기면, 장군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고, 장군면 82㎜, 전동면 80㎜, 연서면 79㎜의 강우량이 집계됐다.   </p><p data-end="737">세종시는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을 선제적으로 통제했다. 침수가 발생한 아름지하차도와 도암1교는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재난문자를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p><p data-end="933">8일 오후 4시 기준으로도 금강과 제천, 방축천, 삼성천, 북암천, 원사천, 내창천, 시도 28호 신안리 구간 등 하천·하부도로 8개 구역이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북암천과 조천 둔치주차장 2곳, 소정면 운당리 국도 하부 통로박스와 금남면 봉암리 하상도로도 차량 통제가 이뤄졌다.   </p><p data-end="1057">조 시장은 9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주민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호우 피해가 발생한 곳은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침수 우려 도로는 사전에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p><p data-end="1155">회의 뒤에는 해밀동 아름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방문했다.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에 불편을 겪는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와 우회 안내 방안을 점검했다.  </p><p data-end="1354">지하차도 침수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 위험 요인이다. 행정안전부는 침수된 도로와 지하차도, 급류 하천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차량이 이미 침수되기 시작했다면 물이 타이어 높이의 3분의 2 이상 차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도 당부한다.   </p><p data-end="1540">세종시는 재난 담당 부서뿐 아니라 전 부서의 가용 인력을 추가 투입해 주민 사전 대피 지원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 등 12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자율방재단도 24개 읍면동과 응급복구반을 중심으로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p><p data-end="1693">기상 상황도 계속 살펴야 한다. 기상청 단기예보는 9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비가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했다. 세종은 일부 시간대에 약한 비가 예상되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p><p data-end="1871">기상청은 특보와 레이더, 낙뢰 정보를 수시로 갱신하고 있어 호우특보 해제 여부만으로 위험이 끝났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다시 내리면 이미 물을 머금은 비탈면과 배수시설, 지하차도, 하천변 도로에서 추가 피해가 생길 수 있다.   </p><p data-end="1995">문제는 복구 속도와 통제 해제의 균형이다. 출근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로를 빨리 열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올 수 있지만, 배수와 전기설비, 포장면, 구조물 안전 확인 없이 통행을 재개하면 2차 사고 위험이 커진다.  </p><p data-end="2095">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도 마찬가지다. 수위가 내려가더라도 토사와 부유물, 파손된 시설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시민은 통제선 안으로 들어가거나 우회로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p><p data-end="2227">조 시장은 “읍·면·동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주민 대피와 도로 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353">세종시의 이번 대응은 호우주의보 발효 때보다 비가 그친 뒤 더 중요해졌다. 아름지하차도와 도암1교의 배수·안전 점검, 북부권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통제구역별 복구 상황 공개가 시민 불안을 줄이는 핵심 절차가 될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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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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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4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7/08/img_20260708171813_5f130125.jpg</image>
            <pubDate>Wed, 08 Jul 2026 17:23: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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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 호우주의보 해제됐지만 산사태 위험은 남았다…하천·하부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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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41"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면서 도시의 배수시설과 산지 인접 마을, 하천변 도로의 안전관리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세종에서는 8일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산사태주의보와 누적 강우의 영향으로 일부 하천과 주차장, 하상도로 통제가 이어졌다.</strong></div></strong><p data-end="505"><strong>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세종 남부와 북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 해제됐다. 다만 낮 12시 27분 조치원읍과 연기면, 장군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효됐다.   </strong></p><p data-end="640"><strong>이날 오후 4시 기준 세종의 평균 강우량은 67.2㎜였다. 장군면이 82㎜로 가장 많았고, 전동면 80㎜, 연서면 79㎜, 조치원읍 69.5㎜, 소정면 67㎜를 기록했다.   </strong></p><p data-end="751">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시설 피해는 토사유출 등 12건이 신고됐고, 이 가운데 9건은 조치가 끝났으며 3건은 처리 중이다.   </p><p data-end="945">통제도 이어졌다. 금강과 제천, 방축천, 삼성천, 북암천, 원사천, 내창천, 시도 28호 신안리 구간 등 하천·하부도로 8개 구역이 침수 우려로 통제됐다. 북암천과 조천 둔치주차장 2곳, 소정면 운당리 국도 하부 통로박스와 금남면 봉암리 하상도로도 차량 통제 대상에 포함됐다.   </p><p data-end="1080">세종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근무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39명과 읍면동 83명 등 122명이 투입됐다.   </p><p data-end="1279">시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진 5개 면 지역에 마을 재난방송을 내보내고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을 이어갔다. 자율방재단도 24개 읍면동과 응급복구반을 중심으로 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호우·산사태 관련 긴급재난문자와 문자메시지는 누적 2회씩 발송됐고, 재난전광판 9곳에도 안내가 송출됐다.</p><div></div><p>8일 오전 9시 기준 기상청 지상일기도를 보면 정체전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를 지나 한반도 중부권과 동해상으로 이어져 있다. 전선 남쪽에서는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쪽의 상대적으로 선선한 공기와 맞물리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다시 발달할 수 있는 구조다.</p><p data-end="632">기상청 예보 해설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국적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단기예보에서도 일부 시간대 약한 비와 60% 안팎의 강수확률, 30도 안팎의 체감온도가 예고돼 비 피해와 온열질환 위험을 함께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p><p data-end="809">문제는 비의 강도가 약해지더라도 위험 요인이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체전선이 중부권에 걸쳐 있는 상황에서는 전선의 남북 이동에 따라 강수 중심이 짧은 시간 안에 바뀔 수 있다. 특히 누적강우가 많은 지역은 추가 강우량이 많지 않아도 지반 약화에 따른 토사유출, 낙석, 배수 불량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p><p data-end="950">산지와 절개지, 공사장 주변은 우선 점검 대상이다. 이미 빗물이 스며든 비탈면은 겉으로 안정돼 보여도 내부 지반이 느슨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배수로가 토사나 낙엽에 막힌 경우에는 짧은 비에도 물길이 바뀌며 농경지나 주택 주변으로 흘러들 수 있다.  </p><p data-end="1076">하천변 산책로와 하상도로도 마찬가지다. 비가 그쳤다고 곧바로 통행을 재개하기 어렵다. 상류 지역에 내린 비가 뒤늦게 유입되면 하천 수위가 다시 오를 수 있고, 둔치주차장과 하부도로는 반복 침수 위험이 큰 시설이기 때문이다.  </p><p data-end="1216">차량 대피도 계속 확인해야 한다. 둔치주차장에 차량이 남아 있거나 통제 안내가 늦어질 경우 짧은 시간에도 재산피해가 커질 수 있다. 시민들은 통제구역에 들어가지 말고, 하천 수위가 내려간 뒤에도 세종시의 공식 해제 안내를 확인한 뒤 이동해야 한다.  </p><p data-end="1349">세종시는 9일 장군면 호우피해 우려지역을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장군면은 이번 비에서 누적강우량이 많았던 지역으로, 배수로 기능 저하 여부, 비탈면 균열, 농경지 주변 토사 유출, 도로 가장자리 침하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p><p data-end="2190">세종시는 호우주의보 해제에 맞춰 대응을 늦추기보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변 시설, 지하차도와 하부도로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시민 안전은 특보가 내려진 순간보다 비가 지나간 뒤 남은 위험을 얼마나 빨리 확인하고 차단하는지에서 갈릴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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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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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Jul 2026 16:28: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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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강미애 교육감 첫 교사노조 간담회…학력 공약보다 현장 설득이 설득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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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7"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교권 보호와 학력 회복이 전국 교육청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교사노조와 공식 간담회를 열었다. 새 교육감의 공약이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정책 속도보다 교사의 업무 부담과 학생 학습권을 함께 따지는 과정이 먼저라는 목소리가 나왔다.</strong></div></strong><p data-end="429"><strong>세종교사노동조합은 8일 세종시교육청에서 강 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제안서 ‘선생님이 빛나야 교육이 산다’를 전달했다.  </strong></p><p data-end="542">이번 간담회는 강 교육감 취임 이후 세종교사노조와 처음 마련된 공식 정책 소통 자리다. 양측은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 행정업무 경감, 교육감 공약, 교사 전문성 신장 등 세종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p><p data-end="643">교사노조는 정책제안서에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학생의 학습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이다.  </p><p data-end="728">구체적으로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관 신설, 교권 전담 조사관제 도입, 교원 법률지원 강화,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대응체계 개선 등을 제안했다.  </p><p data-end="839">중학교 입학원서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온라인 시스템 구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개선도 건의했다.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려면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민원 대응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p><p data-end="1036">교육활동 보호는 세종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침해 사례는 여전히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형으로는 학생의 정당한 생활지도 불응과 보호자 등의 반복적·부당한 간섭이 제시됐다.   </p><p data-end="1218">정부도 학교 민원 대응체계 개선과 교원의 생활지도 보호,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사안이 발생한 뒤 교사 개인에게 대응 책임을 맡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처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p><p data-end="1308">간담회에서는 강 교육감의 핵심 공약도 쟁점이 됐다. 세종교사노조는 초등 지필평가 정례화와 중학교 3학년 글로벌 진로탐험대 운영에 대해 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p><p data-end="1452"><strong>강 교육감은 당선인 시절 초등학교 3~6학년 평가 정례화와 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진로탐험대, 장기 프로젝트형 자유학기제, 교권 보호 법률지원 시스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trong></p><p data-end="1588">교사노조는 초등 지필평가 정례화가 사교육 확대와 학생 학습 부담 증가, 과정중심 평가 취지 훼손, 평가 관련 민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력 진단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평가 방식과 활용 기준을 충분히 설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p><p data-end="1717">초등 평가 정책은 특히 신중해야 한다. 평가가 학생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수업을 보완하는 도구로 쓰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학교·학급·학생을 줄 세우는 방식으로 흐르면 교실 수업은 시험 대비 중심으로 좁아질 수 있다.  </p><p data-end="1823">글로벌 진로탐험대에 대해서도 교사노조는 대규모 예산 투입의 타당성과 교육적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사의 인솔과 안전 책임, 학교 행정업무 증가 등 현실적 부담도 함께 제기했다.  </p><p data-end="1978">국외 또는 장거리 체험활동은 학생에게 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관리와 선발 기준, 소외 학생 지원, 사후 교육과정 연계가 부실하면 일부 학생을 위한 이벤트로 비칠 수 있다.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일수록 대상과 효과, 교사 업무 증가분을 공개적으로 따져야 한다.  </p><p data-end="2124">교사노조는 방과후 미국 1학년 영어 교재 교육 등 다른 공약도 현장의 공감과 충분한 준비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교재 적합성, 강사 수급, 학생 수준 차이, 사교육과의 관계까지 검토해야 한다.  </p><p data-end="2240">이번 간담회는 교육감과 교원단체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한 차례 의견 청취만으로 정책 갈등이 해소되기는 어렵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교사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는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  </p><p data-end="2381">세종교육청은 정책별 현장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원단체와 학부모, 학생,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검토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 특히 평가와 해외 체험, 학교폭력 대응처럼 학교 업무와 민원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은 시범운영과 사후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p><p data-end="2456">강 교육감은 세종교사노조가 전달한 정책제안서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div></div><p>김예지 세종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는 교육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주체”라며 “좋은 정책은 학교 현장의 공감을 얻을 때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p><p data-end="2720">새 교육감 체제의 세종교육은 학력 강화와 교권 보호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둘 중 하나를 앞세워 다른 하나를 밀어내는 방식으로는 학교 현장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교육청이 교사의 전문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살리는 정책 설계를 보여줄 때 첫 간담회의 의미도 실제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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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543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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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Jul 2026 16:03: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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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의회, 개원 직후 실무연수…‘일 잘하는 의회’는 교육 뒤 검증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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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6"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strong></strong></div><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방의회가 예산과 조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제5대 세종시의회가 개원 직후 실무 중심 의정연수에 들어갔다. 의원 수 증가와 상임위원회 확대 이후 첫 임시회를 앞둔 만큼 연수의 성과는 교육 이수 여부가 아니라 실제 안건 심사 과정에서 드러날 전망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512"><strong>세종시의회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제5대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strong></p><p data-end="684">연수는 제108회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 입안·심사,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 기법 등 의정 실무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의회는 의원별 의정 경험을 고려해 ‘개관 과정’과 ‘전문 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p><p data-end="865">첫날인 8일에는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2~3일 차에는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조례안 입안과 예·결산안 심사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 일정에는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포함됐다.   </p><p data-end="1003">이번 연수는 세종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기 전 기본기를 다지는 절차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의정활동을 본격화한다.   </p><p data-end="1194">지방의회 연수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과 직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본과목과 심화과목을 나누고, 의원의 선수나 직원 근무연수에 따라 교육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p><p data-end="1372">국회의정연수원의 지방의원 교육도 조례안 입안·심사, 예산안과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 청렴교육 등 실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지방의회가 집행부 자료를 읽고 예산의 필요성과 효과를 따지려면 단순한 정치 감각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p><p data-end="1525">다른 지방의회도 의원 교육연수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교육연수 활동 지원 조례를 통해 의정활동 이해와 직무능력 향상,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 등을 교육연수의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p><p data-end="1695">인천시의회도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에서 강의와 실습, 토의, 사례발표,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전문교육기관 연수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고, 수료 증빙을 제출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p><p data-end="1853">세종시의회 연수는 시기상 의미가 있다. 제5대 의회는 원 구성 직후 행정복지·경제문화·도시환경·교육안전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체제를 갖췄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도 출범했다. 각 위원회가 다루는 분야가 넓어진 만큼 의원 개인의 전문성과 위원회별 심사 역량이 중요해졌다.  </p><p data-end="1998">특히 세종시는 재정위기와 대규모 투자 유치, 행정수도 완성, 교통·복지·교육 현안을 동시에 안고 있다. 의회가 집행부의 정책 발표를 그대로 받아쓰는 기관이 되지 않으려면 예산서와 사업설명서, 조례 비용추계서, 결산 자료를 독립적으로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p><p data-end="2135">조례 심사도 형식적인 문구 검토에 그쳐서는 안 된다. 상위법 위반 여부와 집행 가능성, 예산 부담, 기존 제도와의 중복,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함께 따져야 한다. 선언형 조례가 늘어나면 제도는 많아지지만 실제 행정은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  </p><p data-end="2276">예산·결산 교육은 더 중요하다. 예산 심사는 새 사업을 통과시키는 절차이고, 결산 심사는 지난 지출이 적절했는지 따지는 과정이다. 결산에서 드러난 집행률 부진과 반복 이월, 성과 미흡을 다음 예산 심사에 반영하지 못하면 의회의 견제 기능은 약해진다.  </p><p data-end="2397">4대 폭력 예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단순 의무교육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지방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공적 기관이다. 의원의 발언과 행동이 성평등과 인권 감수성에 미치지 못하면 의회 전체의 신뢰가 흔들린다.  </p><p data-end="2529">다만 연수가 ‘의정활동 전격 시동’이라는 표현만큼 실질적 효과를 내려면 사후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교육을 들었다는 사실보다 이후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어떤 질문을 했고, 어떤 예산을 조정했으며, 어떤 조례를 보완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p><p data-end="2679">세종시의회는 연수 과목과 강사, 참여 의원, 교육비, 세부 일정도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필요가 있다. 외유성 연수 논란은 대체로 일정과 성과가 불투명할 때 커진다. 이번 연수는 국내 실무교육 중심이지만, 공개성과 평가 체계를 갖춰야 신뢰를 높일 수 있다.  </p><p data-end="2784">연수 결과를 의정활동에 연결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의원별 관심 분야와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교육 뒤 정책보고서나 질의계획을 작성하게 하면 실제 회의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p><p data-end="2944">안신일 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안건 심사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3139">세종시의회의 첫 실무연수는 새 의회가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했다는 점에서 출발선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시민이 평가할 기준은 연수 수료가 아니라 제108회 임시회 이후 조례와 예산 심사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문제 제기와 대안을 내놓는지다. 교육이 회의장 질문과 예산 검증, 집행부 견제로 이어질 때 ‘일 잘하는 의회’라는 목표도 설득력을 얻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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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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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Jul 2026 13:34: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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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재정위기 앞세운 조상호 세종시장…“일 줄이고 시민 체감 성과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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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5"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수 둔화와 도시 성장 비용이 겹치며 세종시 재정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조상호 세종시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효능감 높은 행정”을 재정위기 돌파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재정난을 단순한 긴축의 명분으로 삼지 않고, 기존 사업을 시민 체감 성과 중심으로 다시 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475"><strong>조 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청 공직자들에게 재정위기를 직시하되 이를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strong></p><p data-end="584">그는 “재정이 어렵다고 거듭 얘기하는 것은 단순히 위기감을 부각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출범 후 14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p><p data-end="702"><strong>조 시장은 시정 5기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효능감 높은 행정’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제시</strong>했다. 시장 교체에 따른 형식적 변화보다 실제 시민 삶을 바꾸는 행정 성과를 내야 한다는 취지다.  </p><p data-end="827">그는 효능감 높은 행정의 출발점으로 업무의 가지 수를 줄이는 방식을 언급했다. 정책 수와 행사 횟수, 보고 건수를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혜택을 받는 시민의 규모와 체감 변화를 기준으로 사업을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p><p data-end="937">조 시장은 “수만 명의 청년 중 소수에게 혜택이 가는 정책보다 다수 청년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관례적으로 집행되거나 대상이 협소한 사업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p><p data-end="1117">이 발언은 세종시의 재정 상황과 맞물려 있다. 조 시장은 앞서 취임 직후 직원 소통 행사에서도 재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세종시 재정 문제가 일시적 세입 부족이 아니라 특별자치시 지위와 도시 성장 구조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p><p data-end="1245">세종시는 신도시 기반시설과 행정수도 기능 확충, 읍·면 지역 균형발전, 복지·교통 수요 증가를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 반면 자체 세수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고, 개발 단계에서 발생한 비용과 유지관리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  </p><p data-end="1324">조 시장은 재정위기 해법으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행복도시 개발이익 환수,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 3대 수입 구조 개선안을 다시 강조했다.  </p><p data-end="1512">보통교부세 개선은 세종시가 오랫동안 제기해 온 핵심 과제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기능을 함께 수행하지만 다른 시·도처럼 기초자치단체분 보통교부세를 별도로 받지 못한다는 문제를 지적해 왔다. 세종시의회도 세종시법상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p><p data-end="1686">조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도 보통교부세 정률제 전환과 행복도시 개발이익 환수를 재정 확충 방안으로 제시했다. 당시 그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고갈과 지방채 발행 한도, LH 관련 사업 재원 문제 등을 언급하며 재정 구조를 손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p><p data-end="1828">행복도시 개발이익 환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얻은 이익 일부를 세종시 기반시설과 시민 생활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다만 환수 가능 금액과 법적 근거, 정부·LH와의 협의 방식은 앞으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p><p data-end="2005">도시개발공사 설립도 자체 수입 기반 확충 방안으로 거론된다. 세종시가 도시개발과 공공주택,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일정한 개발 이익과 공공성을 직접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공기업 설립은 초기 자본금과 부채 관리, 사업 실패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수익성보다 공공성과 재정 건전성 검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p><div></div><p>조 시장은 이날 간부들과 ‘성과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실·국장과 간부들이 맡은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고 성과를 점검하겠다는 의미다.</p><p data-end="2221">특히 4급 과장급 이상 간부의 성과평가를 강화해 과거 실적뿐 아니라 향후 리더십과 동료 평가까지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 내부의 관행적 승진·평가 문화를 성과와 책임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메시지다.  </p><p data-end="2385">성과평가 강화는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수치로 측정하기 쉬운 사업만 우대하거나 단기간 성과가 어려운 복지·안전·문화정책이 소외될 가능성도 있다. 시민 체감도를 평가하려면 민원 처리 속도나 예산 집행률뿐 아니라 정책 접근성, 취약계층 지원 효과, 주민 만족도까지 함께 봐야 한다.  </p><p data-end="2543">공직사회 설득도 과제다. 재정위기를 이유로 사업을 줄이고 성과평가를 강화하면 현장 공무원은 업무 부담 증가와 책임 전가를 우려할 수 있다. 조 시장이 강조한 “일의 가지 수 줄이기”가 실제로 불필요한 보고와 중복 사업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조직 내부의 동의를 얻을 수 있다.  </p><p data-end="2683">사업 구조조정도 정치적 부담이 크다. 지원 대상이 협소하거나 관례적으로 집행된 사업을 줄이면 해당 수혜자와 단체의 반발이 나올 수 있다. 시는 감액이나 폐지 대상 사업의 기준을 공개하고, 절감한 재원을 어디에 다시 배분할지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p><p data-end="2817">재정위기를 시민에게 반복해서 말하는 것만으로 신뢰가 생기지는 않는다. 세종시는 세입 전망과 채무, 기금, 투자사업 현황을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개해야 한다. 대규모 투자 유치와 행정수도 완성 구호도 재정계획과 연결돼야 한다.  </p><p data-end="2942">조 시장은 “선거 당시 약속했던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효능감 있고 쓸모 있는 머슴이 되겠다”며 “시장이 앞장서서 뛸 테니 간부들도 위기를 돌파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춰 달라”고 당부했다.  </p><p data-end="3041">세종시의 재정위기는 새 시장의 정치적 구호만으로 풀기 어렵다. 중앙정부와 국회의 제도 개선, LH와의 개발이익 논의, 자체 세수 확충, 지출 구조조정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p><p data-end="3185">시정 5기의 첫 확대간부회의는 조 시장이 공직사회에 던진 조직 개편 신호에 가깝다. 성과는 회의 발언이나 성과계약 도입 여부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 재편, 재정 정보의 투명한 공개, 보통교부세와 개발이익 환수 논의의 실제 진전으로 평가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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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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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8 Jul 2026 13:28: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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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재난·복지·교통까지 AI로 푼다…세종시, 첫 혁신 경진대회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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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3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인공지능이 민원 처리와 재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행정 현장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공공부문 AI는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일수록 정확성과 책임성, 개인정보 보호 기준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strong></div></strong><p data-end="416"><strong>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AI 혁신 경진대회’ 본선 발표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strong></p><p data-end="522">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와 함께 도약하는 세종, 시민의 내일을 설계하다’를 표어로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p><p data-end="629">본선에는 공무원 대상 ‘AI 행정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전 국민 대상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2개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오른다. 부문별 6개 팀이다.  </p><p data-end="794">공무원 부문에서는 재난상황관리 플랫폼, 용역 예산 절감 방안, 통합돌봄 원스톱 비서 등 행정 현장에서 나온 사례와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전국민 공모 부문에서는 도심 공실 문제 해결 플랫폼,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공간 침수 자동 대응 시스템, 폭염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진단 플랫폼 등이 다뤄진다.  </p><p data-end="925">최종 순위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 70점과 시민 현장평가단 선호도 투표 30점을 합산해 결정한다. 공무원 분야 상위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와 시장상이 주어진다. 전국민 분야 수상자는 최고 150만 원의 상금과 시장상을 받는다.  </p><p data-end="1036">시는 우수 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하고, 수상작은 내부 검토를 거쳐 행정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범정부 인공지능 확산 사업과도 연계해 세종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다른 행정 분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p><p data-end="1208">AI를 행정에 도입하려는 흐름은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올해 홍수예보, 노동법 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공공부문 AI 활용 우수사례 16개를 담은 ‘AI 정부 서비스 사례집’을 발간했다.   </p><p data-end="1374">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도 열고 있다. 공공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창업 영역까지 확대되는 흐름이다.   </p><p data-end="1545">다른 지자체도 AI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경기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AI경기 아이디어 챌린지’를 진행했다.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도정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모았다.   </p><p data-end="1692">서울 강남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행정 혁신 공모전을 열어 문서작성과 홍보,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 등 행정 실무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례를 발굴했다. 접수된 사례는 38건이었다.   </p><p data-end="1880">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AI 활용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을 개방형 AI 도시실증 플랫폼으로 조성해 도시 통합관제와 안전관리 실증을 추진하고, 성남에서는 고령자 건강관리와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한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p data-end="2023">세종이 AI 행정 실험에 나서는 의미도 적지 않다. 세종은 중앙행정기관과 계획도시 인프라, 신도심·읍면 지역의 생활 격차를 동시에 갖고 있다. 재난과 교통, 돌봄, 빈 상가, 폭염 취약계층 문제는 행정 데이터와 현장 대응을 연결해야 풀 수 있는 과제다.  </p><p data-end="2144">다만 경진대회가 실제 행정 혁신으로 이어지려면 발표 아이디어의 참신성만으로는 부족하다. AI 모델이 어떤 데이터를 쓰는지, 예측 결과가 얼마나 정확한지, 잘못된 판단이 나왔을 때 누가 책임지는지까지 검토해야 한다.  </p><p data-end="2324">특히 복지와 돌봄, 취약계층 안전진단 분야는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다룰 가능성이 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성형 AI 개발·활용 과정에서 학습 데이터의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식별화와 마스킹 등 보호조치를 적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p><p data-end="2492">재난과 지하공간 침수 대응 분야도 신중해야 한다. AI가 위험을 예측해도 배수시설과 차단장치, 현장 인력, 문자 안내 체계가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실제 피해를 줄이기 어렵다. 알고리즘의 경보가 잦아지면 시민과 공무원이 경고에 무뎌질 수 있고, 반대로 오경보를 줄이다가 실제 위험을 놓칠 수도 있다.  </p><p data-end="2651">도심 공실 해결 플랫폼 역시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다. 상권 침체와 임대료, 유동인구, 교통 접근성, 업종 규제, 건물주의 임대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AI는 공실 정보를 분석하고 매칭을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도시계획과 상권정책이 함께 움직여야 효과가 난다.  </p><p data-end="2777">공무원 부문의 용역 예산 절감 아이디어도 검증이 필요하다. AI가 과업지시서 작성이나 유사 용역 분석을 도울 수는 있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연구·설계 용역까지 단순 비용 절감 논리로 접근하면 결과물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p><p data-end="2921">바람직한 방향은 ‘경진대회 수상작’을 곧바로 사업화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소규모 실증을 거쳐 정확도와 비용, 시민 만족도, 개인정보 위험, 현장 공무원의 업무 부담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실증 결과가 공개돼야 다른 부서와 시민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p><p data-end="3041">AI 도입은 행정 인력을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의 판단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한다. 시민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결정은 사람이 최종 판단하고, AI가 제시한 근거와 한계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p><p data-end="3155"><strong>조상호 세종시장은 “인공지능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세종시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strong>고 말했다.  </p><p data-end="3300">세종시의 첫 AI 혁신 경진대회는 행정 내부와 시민의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는 실험이다. 성과는 상금이나 발표회 규모가 아니라 수상작이 실제 현장에 적용돼 민원 처리 시간, 재난 대응 속도, 돌봄 공백, 교통 불편을 얼마나 줄였는지로 평가될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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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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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2:55: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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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자율주행 택시 시대 앞두고 개인택시도 전환 길 연다…박용갑, 지원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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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0"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가 가까워질수록 택시업계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운전자가 없는 차량이 호출과 배차, 운행을 대신하는 시대가 열리면 운송비용은 낮아질 수 있지만, 개인택시 기사에게는 생계와 면허 가치, 요금 경쟁력 약화라는 문제가 동시에 닥칠 수 있다.</strong></div></strong><p data-end="478"><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개인택시 업계가 자율주행차 전환 실증과 서비스 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674">개정안은 성능인증을 받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적합성 승인 대상에 ‘안전관리 역량을 갖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단체’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제도에서는 공공기관과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등이 주요 승인 대상이다. 개인택시 기사들이 속한 조합이나 연합회가 자율주행 전환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에는 법적 통로가 좁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p><p data-end="849">정부는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는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돼 200대 규모 전용 차량을 활용한 도심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생활도로와 도심, 야간 환경에서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p><p data-end="1044">자율주행차 성능인증과 적합성 승인 제도는 운송서비스에 쓰일 자율주행차가 목적과 용도, 운행 범위에 맞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국토교통부 고시와 관련 규정은 성능인증 차량을 구매해 운송서비스 등을 제공하려는 기관과 사업자가 적합성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p><div></div><p><strong>박 의원은 “정부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를 줘야 한다”며 “전국 16만 대가 넘는 개인택시 기사와 조합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strong>고 말했다.</p><p data-end="1303">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도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 연합회는 전국 택시 24만6456대 가운데 개인택시가 16만4731대로 66.8%를 차지하는 만큼 개인택시 업계가 자율주행 상용화 검증사업에서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p><p data-end="1495">연합회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법무법인 세종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택시의 자율주행 전환 모델을 논의해 왔다. 협약에는 호출·배차 시스템, 관제센터와 차고지, 차량 유지관리, 수익구조와 보상체계 설계 등이 포함됐다.   </p><p data-end="1642">개인택시 업계가 자율주행 전환 논의에 민감한 이유는 단순한 기술 변화 때문만이 아니다. 개인택시는 기사 개인의 생계 수단인 동시에 면허가 재산 성격을 갖는다. 자율주행 택시가 대규모로 도입되면 기존 기사들은 일자리 감소와 면허 가치 하락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  </p><p data-end="1824">한국은행은 자율주행 시대의 택시서비스 혁신을 다룬 보고서에서 기존 면허 총량 구조가 자율주행 택시 진입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기존 종사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허 매입·소각과 보상기금, 이익공유제 같은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p><p data-end="1987">택시 기사 입장에서는 요금 경쟁력도 문제다. 자율주행 택시는 장기적으로 인건비 부담이 줄어 기존 택시보다 낮은 요금이나 더 긴 운행시간을 앞세울 가능성이 있다. 플랫폼 기업이 대규모 차량과 데이터, 배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장을 장악하면 개인택시는 가격과 편의성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p><p data-end="2159">반대로 자율주행 택시가 초기에는 차량 가격과 센서, 관제, 정비, 보험 비용 때문에 비쌀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기술 비용이 충분히 낮아지기 전까지는 요금 인하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이 경우 개인택시와 자율주행 택시는 요금보다 안전성과 서비스 신뢰, 심야·교통취약지역 운행에서 경쟁하게 된다.  </p><p data-end="2284">따라서 개인택시를 자율주행 전환 논의에 포함하는 것은 업계 보호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존 운송사업자가 실증과 운영 과정에 참여해야 실제 택시 수요와 승객 민원, 도로 환경, 차량 관리 경험을 제도 설계에 반영할 수 있다.  </p><p data-end="2398">다만 조합을 승인 대상에 포함한다고 해서 곧바로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국토교통부도 개인택시사업자로 구성된 단체가 자율주행차를 통합적으로 안전 관리할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p><p data-end="2517">이 지적은 타당하다. 자율주행 택시는 개별 차량의 성능만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차량 상태 점검, 원격관제, 비상정지 체계, 사고 대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운행구역 관리, 개인정보 보호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p><p data-end="2623">개인택시 조합이 참여하려면 단순히 회원 수가 많다는 점을 넘어 안전관리 조직과 전문인력, 정비·관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사고 발생 때 책임 주체와 보험 처리 기준도 명확히 해야 한다.  </p><p data-end="2774">정부와 국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자율주행 택시가 기존 택시 면허 체계 안에서 운행될지, 별도 면허나 특례로 운영될지에 따라 시장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 개인택시 기사에게 전환 기회를 줄 것인지, 보상과 은퇴 지원을 병행할 것인지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p><p data-end="2928">특히 고령 기사 비중이 높은 택시업계에서는 갑작스러운 기술 전환이 생계 불안을 키울 수 있다. 자율주행차 구매나 전환 비용을 개인 기사에게 떠넘기면 참여는 제한되고 갈등만 커진다. 저리 금융, 리스, 공동운영, 수익공유, 단계적 은퇴 지원 등 다양한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  </p><p data-end="3099">요금 정책도 신중해야 한다. 자율주행 택시가 낮은 요금으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 기존 개인택시의 수입이 급감할 수 있다. 반대로 기존 업계 보호를 이유로 요금을 지나치게 묶어두면 혁신 효과가 줄어든다. 초기에는 실증지역과 시간대, 서비스 유형을 제한해 충격을 줄이고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p><p data-end="3283">도입 지역도 무조건 대도시 중심일 필요는 없다. 한국은행 보고서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먼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이나 심야 이동 수요가 있는 곳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p><p data-end="3442">대전과 세종, 충청권도 이런 논의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학, 자동차·모빌리티 연구 기반을 갖고 있다. 세종은 계획도시 도로망과 행정기관, 신도심·읍면 지역의 이동 격차라는 특성을 동시에 가진다. 개인택시 전환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지역적 조건이 있다.  </p><p data-end="3595">박 의원의 개정안은 개인택시 업계를 자율주행 전환 논의 밖에 두지 않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법 개정만으로 갈등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안전관리 역량을 어떻게 평가할지, 조합이 차량을 직접 운영할지, 수익과 책임을 개인 기사와 어떻게 나눌지까지 후속 기준이 필요하다.  </p><p data-end="3750">자율주행 택시는 피할 수 없는 기술 변화일 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 택시 기사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개인택시가 전환 실증에 참여하되, 안전관리와 보상, 요금 충격 완화 장치를 함께 마련할 때 자율주행 택시 시대의 사회적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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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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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2:15: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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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장마·폭염 겹친 건설현장…강미애 교육감,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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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5"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학생 교육시설 공사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학교와 수련시설은 완공 뒤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공간이지만, 공사 과정에서 노동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면 교육시설로서의 신뢰도 얻기 어렵다.</strong></div></strong><p data-end="436"><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5일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시설 안전 상태와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strong></p><p data-end="575">이번 점검은 공정 진행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환경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강 교육감은 현장 관계자에게 휴식시간 준수와 적정한 휴게공간 제공, 개인보호구 지급 등 기본 안전조치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p><p data-end="652">세종시교육청은 공사장 주변 주민의 애로사항도 함께 들었다. 강 교육감은 주민 의견을 가능한 범위에서 존중하고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p><p data-end="841">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축은 세종 학생의 해양 체험과 수련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설계공모 자료에는 신축 대상지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일원으로 제시돼 있다. 기존 해양수련원은 현장체험학습과 교직원 연수, 학생 전지훈련, 교직원 복지 등에 활용돼 왔다.   </p><p data-end="1029">해양수련시설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수상활동과 생존수영, 해양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청 단위의 체험시설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도 해양도시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해양 레포츠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생해양수련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p><p data-end="1189">다만 학생 수련시설은 교육적 필요성만으로 추진될 수 없다. 공사 현장의 안전, 완공 뒤 시설 운영의 안전,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함께 관리돼야 한다. 특히 해안과 관광지 인근에 조성되는 시설은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주차, 주변 생활환경 문제가 주민 민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p><p data-end="1368">장마철 건설현장은 지반 약화와 토사 붕괴, 침수, 감전, 가설구조물 전도 위험이 커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내고 배수로 정비, 흙막이와 비탈면 점검, 전기설비 관리, 강풍 대비 가설물 고정 등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p><p data-end="1537">폭염도 별도의 재해 요인이다. 고용노동부는 폭염 취약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strong>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에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주는 내용</strong>이 포함됐다.   </p><p data-end="1688">건설현장 폭염 대책은 물과 그늘, 휴식 제공에 그쳐서는 안 된다. 작업시간 조정, 고령·기저질환 노동자 확인, 단독작업 제한, 온열질환 초기 증상 대응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현장소장과 감리단이 실제 휴식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전수칙은 문서로만 남을 수 있다.  </p><p data-end="1824">교육청 발주 공사라는 점도 중요하다. 공공기관은 법정 기준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 현장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학생 시설을 짓는 공사라면 노동자의 안전권과 지역 주민의 생활권을 함께 존중하는 절차가 필요하다.</p><div></div><p><strong>강 교육감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장마와 폭염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 달라”고</strong> 말했다.</p><p data-end="1982">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소통을 병행해 신축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p><p data-end="2135">바람직한 방향은 일회성 현장 방문에 머물지 않는 것이다. 교육청은 장마와 폭염 기간 공정별 위험요인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감리단·시공사·근로자 대표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 주민 민원도 접수만 받을 것이 아니라 처리 결과와 반영 여부를 설명해야 한다.  </p><p data-end="2266">완공 뒤 운영계획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해양수련시설은 숙박과 급식, 이동, 수상활동이 결합된 공간이다. 학생 인솔 기준, 수상활동 안전요원 배치, 응급의료 대응, 기상 악화 때 대체 프로그램까지 갖춰야 체험교육의 효과가 살아난다.  </p><p data-end="2393">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축의 의미는 시설 규모보다 과정의 안전성과 운영의 신뢰성에서 갈릴 전망이다. 공사 현장의 무재해 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완공 뒤 학생 해양안전 프로그램의 내실이 사업의 최종 평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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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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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Jul 2026 12:06: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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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관광도 ‘보는 여행’에서 ‘하는 여행’으로…세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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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98"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내 관광의 중심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지역의 일상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여행객은 사진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음식을 만들고, 골목을 걷고, 공예를 배우고, 휴식과 치유를 소비한다. 지역 관광정책도 대규모 시설보다 작지만 독창적인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strong></div></strong><p data-end="575"><strong>한국관광공사는 2026년 관광 흐름으로 ‘로컬 리크리에이션’과 ‘공간적 경험’을 제시했다. 지역의 음식과 생활문화,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해석한 콘텐츠가 여행 목적지가 되고, 오감을 자극하는 참여형 공간이 관광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trong></p><p data-end="684">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런 흐름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strong>‘2026 서부내륙권 로컬 특화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strong>을 연다. 공모 주제는 세종을 오감으로 경험한다는 뜻을 담은 ‘감각세종’이다.  </p><p data-end="830">이번 공모전은 세종의 자연과 식문화, 예술, 웰니스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직접 보고, 먹고, 만들고, 걷고, 머무는 체험형 콘텐츠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홍보용 아이디어보다 실제 관광상품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p><p data-end="1003">공모 분야는 여섯 가지다. 풍경과 공간을 감상하고 기록하는 ‘보는 감각’, 지역 식문화를 체험하는 ‘맛보는 감각’, 수공예와 교육 프로그램을 담은 ‘만드는 감각’, 도보여행과 액티비티 중심의 ‘움직이는 감각’, 숙박·웰니스·휴식을 결합한 ‘머무는 감각’, 세종의 매력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기타 감각’이다.  </p><p data-end="1130">참가 대상은 세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를 보유했거나 운영 중인 개인, 단체,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다. 신청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7월 19일 오후 11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p><p data-end="1251">재단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내 체험관광 온라인 여행사에 입점할 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상품화 교육과 운영 역량 강화, 사진 촬영,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판매와 홍보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p><p data-end="1370">이후 판매 실적과 이용 후기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콘텐츠를 가린다. 최우수 콘텐츠에는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시상과 온라인 여행사 판매 수수료 면제 기간 연장, 기획 기사 게재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p><p data-end="1479">참가 희망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전 추진 방향과 신청 방법, 심사 기준,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p><p data-end="1676">이번 공모전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과도 연결된다. 이 사업은 충남·전북·세종 3개 광역지자체와 18개 시·군이 협력해 내륙권 관광 브랜드와 통합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만의 단독 관광상품을 키우는 동시에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 흐름을 만드는 것이 과제다.   </p><p data-end="1848">다른 지자체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로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유명 관광지에 의존하기보다 지역 안의 생활문화와 소규모 사업자를 관광산업과 연결하려는 시도다.   </p><p data-end="2005"><strong>충남문화관광재단도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 특화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를 진행했다.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음식, 자연 치유, 트레킹, 레저 등 실제 운영 가능한 체험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strong>을 뒀다.   </p><p data-end="2182">이런 흐름은 세종에 특히 중요하다. <strong>세종은 행정도시 이미지가 강하고, 전통적인 관광지 인지도는 제주·강원·부산 같은 지역보다 낮다</strong>. 대규모 관광시설만으로 경쟁하기보다 도시의 젊은 인구, 금강과 호수공원, 농촌마을, 공공건축, 로컬푸드, 한글·행정수도 상징성을 결합한 소규모 체험상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p><p data-end="2318">다만 공모전이 지역관광의 해법이 되려면 선정 이후가 더 중요하다. 콘텐츠를 뽑아 플랫폼에 올리는 것만으로는 상품이 지속되기 어렵다. 운영자는 예약 관리와 안전 대응, 환불 기준, 외국어 안내, 사진·영상 홍보, 후기 관리까지 감당해야 한다.  </p><p data-end="2467">체험관광은 안전 문제도 중요하다. 걷기와 자전거, 수상·야외 활동, 음식 조리,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은 사고 예방 기준을 갖춰야 한다. 재단은 상품성을 평가할 때 재미와 독창성뿐 아니라 보험 가입, 안전요원 배치, 위생 관리, 취소·환불 절차도 함께 살펴야 한다.  </p><p data-end="2573">지역성과 상업성의 균형도 필요하다. 로컬 콘텐츠가 단순히 지역 이름만 붙인 체험상품으로 흐르면 관광객은 다시 찾지 않는다. 세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와 이야기, 사람을 담아야 한다.  </p><p data-end="2702"><strong>관광객이 즐기는 동안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구조도 필요하다. 마을 체험이나 농촌 프로그램은 소음과 쓰레기, 사생활 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민 동의와 수익 배분, 운영 시간 조정이 사전에 이뤄져야</strong> 지속 가능하다.  </p><p data-end="2867">바람직한 방향은 공모전 수상작을 일회성 행사로 소비하지 않는 것이다. 재단은 선정 콘텐츠를 계절별 대표 코스, 가족형·청년형·외국인형 상품, 서부내륙권 연계 여행상품으로 재가공할 필요가 있다. 판매 실적이 낮은 콘텐츠도 원인을 분석해 가격과 동선,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컨설팅이 뒤따라야 한다.  </p><p data-end="3033">세종 관광은 아직 ‘무엇을 보러 가는 도시인가’보다 ‘무엇을 경험하러 가는 도시인가’를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다. ‘감각세종’ 공모전의 성과는 접수 건수나 시상 규모가 아니라, 시민과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가 실제 여행객의 선택을 받고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지로 평가될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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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94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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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2:55: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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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예타 통과한 사정교~한밭대교 설계 입찰 취소…박용갑 “7월 재공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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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84"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국비 설계비까지 확보한 대전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사업이 기본설계 입찰 단계에서 멈춰 섰다. 대전시가 재정 여건과 사업 일정을 다시 살피겠다며 입찰공고를 취소하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7월 중 재입찰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477"><strong>박 의원은 7월 1일 허 시장에게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설계 용역 재입찰 공고를 서둘러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88">이 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7.61㎞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유등천 우안 도로망을 연결해 도심 남북축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p><p data-end="684">총사업비는 2587억 원이다. 박 의원실 자료 기준으로 국비 1092억 원과 시비 14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됐다.  </p><p data-end="785">사정교~한밭대교 도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됐다. 2023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고, 2024년 조사도 통과했다.  </p><p data-end="920">한국개발연구원은 해당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2024년 말 공개했다. 사업은 비용과 편익뿐 아니라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종합해 추진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p><p data-end="1022">박 의원실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비율이 1.12, 종합평가 수치가 0.612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용편익비율이 1보다 높다는 것은 산정된 편익이 비용보다 크다는 의미다.  </p><p data-end="1144">국토교통부는 2025년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기본·실시설계비 35억 원을 반영했다. 박 의원은 국회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사업 필요성과 조기 예산 편성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p><p data-end="1288">대전시는 지난 4월 기본설계 용역 집행계획을 공고했다. 당시 공개된 용역 범위는 전체 7.6㎞ 가운데 4.4㎞ 구간의 타당성평가와 기본설계, 측량, 토질조사, 교량 2곳의 설계 등이었다.   </p><p data-end="1393">이어 6월 5일 기본설계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부터 420일, 기초금액은 23억 원으로 제시됐다.   </p><p data-end="1539">그러나 대전시는 입찰 마감일인 6월 12일 공고를 취소했다. 공식적인 취소 사유는 ‘사업 추진 일정 재검토’였다. 공고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절차가 중단되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제기됐다.   </p><p data-end="1691">지역 언론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대전시 재정 상황을 다시 점검하는 과정에서 사업 보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했다.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필요한 시비 부담을 재검토하려는 취지라는 분석이다.   </p><p data-end="1827">재정 건전성을 따지는 과정은 필요하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더라도 공사비 상승과 토지 보상, 설계 변경 등으로 실제 사업비가 늘어날 수 있다. 대전시가 부담해야 할 재원과 다른 교통사업의 우선순위를 함께 검토하는 것도 지방정부의 책임이다.  </p><p data-end="1969">다만 이미 국비를 확보하고 입찰까지 공고한 사업을 취소하려면 시민에게 판단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 ‘일정 재검토’라는 짧은 사유만으로는 어떤 재정 문제가 확인됐는지, 사업 자체를 다시 검토하는 것인지, 단순히 착수 시기를 조정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p><p data-end="2085">설계 용역이 늦어지면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공사 착수 일정도 순차적으로 밀릴 수 있다. 확보한 국비를 제때 집행하지 못하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이나 중앙정부와의 사업비 협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p><p data-end="2199">박 의원은 “국회에서 1년 넘게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설득해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며 “7월 중 기본설계 용역이 시작될 수 있도록 재입찰을 신속히 공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p><p data-end="2307">박 의원실은 허 시장이 이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대전시는 재입찰 여부와 구체적인 공고 시기, 기존 입찰을 취소한 세부 이유를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해 발표하지 않았다.  </p><p data-end="2421">박 의원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는 대전시민이 기다려 온 교통 숙원사업”이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대전에 필요한 도로와 철도 사업이 정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544">사업의 필요성은 도로 건설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도로 개설 뒤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 효과와 통행시간 단축, 주변 교차로의 병목 가능성, 하천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기본설계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검증해야 한다.  </p><p data-end="2660">대전시는 재입찰을 추진할 경우 설계 범위와 사업비, 공사 단계별 일정, 시비 조달계획을 함께 공개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사업을 늦추거나 조정한다면 그에 따른 교통 대책과 국비 처리 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p><p data-end="2807">사정교~한밭대교 사업은 경제성을 인정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서둘러야 할 사업도, 재정 부담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설명 없이 중단할 사업도 아니다. 재입찰이 실제로 7월 안에 이뤄지고 교통 개선 효과와 재정 부담을 함께 검증하는 절차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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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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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2:38: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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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역의사제·첨단학과 확대에 복잡해진 2027 대입…세종서 92개 대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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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5"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역의사선발전형 도입과 첨단학과 정원 조정 등 2027학년도 대학입시의 변수가 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정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전형 명칭이 비슷해도 대학별 지원 자격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평가 방식이 달라 공식 모집요강을 토대로 한 맞춤형 상담의 중요성이 높아졌다.</strong></div></strong><p data-end="482"><strong>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 등 전국 92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strong></p><p data-end="588">행사장에는 대학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세종 대입지원단 교사들이 학생부와 희망 전공, 모의평가 성적 등을 토대로 진학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p><p data-end="732">대학별 입학설명회와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단 ‘세종우리누리’ 상담도 운영한다. 진로교육원이 마련한 행사 계획에는 대학 상담 부스 90개와 대입지원단 상담관, 대학별 설명회장 등이 포함됐다.   </p><p data-end="867">이번 박람회는 일반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학생,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별도 상담을 제공한다. 예체능계열과 특성화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도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p><p data-end="1014">진학 정보 접근성이 낮은 학생에게 별도 상담 기회를 제공한 것은 의미가 있다. 학교 안에서 담임교사와 진학 담당교사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이나 복잡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학생은 일반적인 입시설명회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p><p data-end="1164">2027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중심,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선발 기조가 이어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5개 대학의 시행계획을 취합해 이 같은 기본 방향을 발표했다.   </p><p data-end="1334">지역의사선발전형도 새 변수로 등장했다. 이 전형은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근무할 의사를 지역 내에서 선발하고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선발된 학생에게 학비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 일정 기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구조다.   </p><p data-end="1446">대학과 전형에 따라 지원 가능한 출신 지역과 학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수험생은 단순히 모집인원만 확인하지 말고 의무복무 조건과 지원 자격, 학생부 반영 방법을 함께 살펴야 한다.  </p><p data-end="1571">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학과와 모집단위도 계속 확대·조정되고 있다. 관련 학과는 취업 전망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교육과정과 실험·실습 기반, 대학원과 기업 연계, 졸업 뒤 진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1677">대학별 전형계획은 이후 모집요강 작성 과정에서 일부 바뀔 수 있다. 수험생은 박람회 상담 내용을 참고하되 실제 원서접수 전에는 대학 입학처가 발표하는 최종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p><div></div><p><strong>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2일 오후 박람회장을 찾아 대학별 상담 부스와 대입지원단 상담관, 특별상담 부스, 세종우리누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입학사정관과 진학지원 교사 등 행사 관계자도 격려</strong>했다.</p><p data-end="1905">강 교육감은 <strong>“학생의 진로와 진학은 단순한 대학 입시를 넘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적성과 소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strong> 말했다.  </p><p data-end="2006">이어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을 더 촘촘하게 확대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며 대학 관계자와 진학지원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의 선택을 돕는 역할을 당부했다.  </p><p data-end="2105">대규모 입시박람회는 여러 대학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상담 시간이 짧고 방문자가 몰리면 학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충분히 분석하기 어려울 수 있다.</p><p data-end="2308">박람회의 효과를 높이려면 상담 전 희망 대학과 학과, 질문을 미리 정리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과 모의평가 결과, 비교과 활동도 준비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p><p data-end="2412">교육청은 행사 이후에도 개별 상담과 학교별 진학지원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일회성 박람회로 끝날 경우 상담을 받지 못했거나 진로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학생은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p><p data-end="2564">2027학년도 대입은 전형 수와 모집인원뿐 아니라 지원 자격과 의무 조건까지 함께 따져야 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성과는 참여 대학 숫자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정보를 얻고 실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지로 평가될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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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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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Jul 2026 12:29: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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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 검정고시 한 달 앞으로...새 문제보다 오답 위주의 노트 정리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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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뿐 아니라 대학 진학 과정에서 검정고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원서접수 자료를 보면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022학년도 1만4277명에서 2026학년도 2만2355명으로 약 57% 증가했다. 고등학생 학업중단율도 2020년 1.1%에서 2024년 2.1%로 높아졌다.    </strong></div></strong><p data-end="479">검정고시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최근에는 개인 건강과 학교생활 적응, 대안교육 선택, 조기 진학 준비, 취업과 자격 취득 등 응시 이유도 다양해지고 있다.  </p><p data-end="596">특히 고졸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대학 진학을 위한 경로로 활용된다. 정규 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정에 맞춰 학습하려는 청소년과 뒤늦게 학업을 이어가려는 성인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p><p data-end="665">이처럼 검정고시 응시생의 연령과 목표가 달라지면서 획일적인 학습법보다 개인의 약점을 중심으로 한 시험 전략이 중요해졌다.  </p><p data-end="778">세종에서 검정고시 수험생을 지도하는 한금숙 원장(플랜B아카데미 대표)은 시험을 한 달 앞둔 시점을 <strong>“새로운 내용을 크게 늘리는 때가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간”</strong>이라고 설명했다.  </p><p data-end="898">한 원장은 “시험이 가까워지면 불안한 마음에 새 문제집을 펼치거나 문제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수험생이 많다”며 “이 시기에는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는지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p><p data-end="975">그가 가장 먼저 권한 방법은 틀린 문제를 다시 모으는 일이다. 정답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틀렸는지를 구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p><p data-end="1077">개념을 몰라서 틀렸는지, 문제를 잘못 읽었는지, 계산 과정에서 실수했는지 적어보면 취약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비슷한 문제에서 같은 오류를 되풀이하는 것도 줄일 수 있다.  </p><p data-end="1171">한 원장은 “오답에는 수험생의 약점이 가장 정확하게 담겨 있다”며 “새로운 문제를 풀기 전에 기존에 틀린 문제를 다시 맞힐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p data-end="1232">모든 내용을 다시 정리할 필요는 없다. 자주 틀리는 부분만 추려야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p><p data-end="1351">국어는 맞춤법과 문법, 수학은 반복해서 잊는 공식과 계산 과정, 과학은 혼동하기 쉬운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한국사는 연도만 따로 외우기보다 시대와 사건을 연결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p><p data-end="1465"><strong>한 원장은 “남이 만든 요약집보다 자신이 직접 만든 노트가 시험 직전에 더 효과적”이라며 “마지막 노트에는 다른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내가 자주 틀린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strong> 말했다.  </p><p data-end="1578">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얇은 노트 한 권을 만드는 것도 권했다. 두꺼운 참고서 여러 권보다 반드시 외워야 할 내용과 반복해서 틀린 문제의 핵심을 짧게 정리한 노트가 실전에서 활용하기 쉽다는 것이다.  </p><p data-end="1687">노트는 과목별로 구역을 나누고 색인이나 스티커를 붙여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한쪽에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적기보다 눈에 바로 들어오도록 짧게 정리해야 한다.  </p><p data-end="1794">첫 장에는 시험 날짜와 시험장, 입실시간, 준비물도 적어둘 수 있다.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 등 기본 준비물을 공부 내용과 함께 한 권에 모으면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p><p data-end="1882">처음 만든 노트에는 내용이 많을 수 있다. 매일 다시 읽으면서 완전히 이해한 내용은 표시하고, 끝까지 혼동하는 부분만 남기는 방식으로 분량을 줄여야 한다.  </p><p data-end="1957">시험 전날에는 이 노트만 봐도 전체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시험장에서도 마지막까지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  </p><p data-end="1994">한 원장은 남은 한 달을 네 단계로 나눠 공부할 것을 제안했다.  </p><p data-end="2063">첫째 주에는 그동안 틀린 문제를 모아 원인을 분석한다. 둘째 주에는 과목별 핵심과 취약 내용을 시험장용 노트에 정리한다.  </p><p data-end="2153">셋째 주에는 노트를 반복해서 읽으며 기억 여부를 확인한다. 마지막 주에는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기출문제나 모의문제를 풀고, 다시 틀린 내용만 노트에 보완한다.  </p><p data-end="2263">실전 연습에서는 점수뿐 아니라 시간 배분도 점검해야 한다. 한 문제에 오래 머물다 뒤쪽의 쉬운 문제를 놓치지 않도록 먼저 풀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한 뒤 어려운 문항으로 돌아오는 연습이 필요하다.  </p><p data-end="2334">답안지 표기와 수험번호 확인도 반복해야 한다. 알고 있는 문제라도 문항을 잘못 읽거나 답을 밀려 쓰면 점수를 잃을 수 있다.  </p><p data-end="2413">시험 직전 <strong>수면시간을 줄이는 공부법은 피해야 한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면 학습량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다.  </strong></p><p data-end="2522">한 원장은 “마지막 며칠 동안 무리하면 시험 당일 머리가 제대로 깨어 있지 않을 수 있다”며 “실제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면과 기상 시간을 미리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p><p data-end="2613">검정고시 준비 방식은 응시생의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학력 취득과 합격이 우선인 수험생은 취약 과목의 기본 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p><p data-end="2717">대학 진학을 위해 높은 점수가 필요한 수험생은 자주 틀리는 문항뿐 아니라 고득점을 가르는 문제까지 별도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모든 수험생에게 같은 공부량과 방식이 적용될 수는 없다.  </p><p data-end="2821">한 원장은 “검정고시는 마지막까지 많이 공부한 사람보다 자신의 실수를 줄인 사람이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며 “남은 기간에는 조급함보다 반복과 정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p><p data-end="2927">이어 “시험장에 가져갈 한 권의 노트에는 지금까지의 공부 과정과 취약점이 모두 담긴다”며 “한 달 동안 내용을 차분히 줄여가면 시험 직전에도 공부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p data-end="3069">    검정고시를 대학 진학과 학력 취득의 경로로 활용하는 수요가 커지고 목표도 다양해지는 만큼, 단순한 문제풀이 경쟁보다 개인별 학습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오답 분석과 실전 연습, 생활 리듬 조절을 얼마나 충실히 하느냐가 그동안의 공부를 실제 점수로 연결하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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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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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7:46: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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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의회 4개 상임위 출범…민주당 위원장 독점 속 견제력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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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trong>    <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전국 일부 지방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원 구성 갈등으로 임기 초부터 파행을 겪는 가운데, 제5대 세종시의회가 4개 상임위원회의 진용을 갖추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strong></div></strong><div><strong>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하고 각 위원회에서도 다수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집행부 견제, 소수 의견 보장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strong><strong>세종시의회는    2일 제1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행정복지·경제문화·도시환경·교육안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strong><p></p><p data-end="713">행정복지위원장은 김재형 의원, 경제문화위원장은 김효숙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은 이순열 의원, 교육안전위원장은 손인수 의원이 각각 맡았다. 네 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4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확보하며 전반기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p><p data-end="886">제5대 세종시의회는 의원 정수가 늘어난 데 맞춰 기존 3개였던 상임위원회를 4개로 확대했다. 경제·농업·문화 분야를 별도로 담당하는 경제문화위원회가 신설되면서 한 위원회에 집중됐던 업무를 나누고 정책 심사의 전문성을 높일 기반이 마련됐다.   </p><p data-end="964">행정복지위원회는 김재형 위원장과 김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범종·김명숙·강해정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전원이 민주당 소속이다.</p><div></div><p>행정복지위는 기획조정실과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보건소, 시립도서관 등 12개 부서와 산하기관을 담당한다. 시정 기획과 조직·인사, 복지, 보건, 주민자치 등 세종시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다.</p><p data-end="1254">새 시정이 대규모 투자 유치와 행정수도 완성, 복지정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에서 행정복지위는 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정 부담을 검증해야 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계획을 그대로 승인하기보다 비용과 성과, 시민 수혜 범위를 따져야 한다.  </p><p data-end="1372">특히 행정복지위가 단일 정당 의원으로만 구성된 점은 논쟁적 사안에서 다양한 시각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느냐는 과제를 남긴다. 위원회가 내부 토론과 외부 전문가·시민 의견 청취를 적극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1498">경제문화위원회는 김효숙 위원장과 김동호 부위원장, 김동빈·김창연·윤성규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을 제외한 4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p><p data-end="1630">경제문화위는 경제와 기업 유치, 일자리, 농업, 문화·관광 분야의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한다. 시정 5기가 삼성전기와 아성다이소 등 대규모 투자계획을 잇달아 발표한 만큼 투자협약이 실제 집행과 지역 고용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p><p data-end="1751">기업 지원 과정에서 세금 감면과 기반시설 확충, 부지 제공이 과도하지 않은지도 살펴야 한다. 문화·관광사업은 행사 관람객이나 만족도뿐 아니라 지역 소비와 상권 활성화, 지역예술인 참여 효과까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p><div></div><p>도시환경위원회는 이순열 위원장과 정연희 부위원장, 김학서·박란희·박병남 의원 등 5명으로 꾸려졌다. 김학서 의원은 국민의힘, 나머지 4명은 민주당 소속이다.</p><p data-end="2011">도시환경위는 도시계획과 주택, 도로, 교통, 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한다. 세종은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교통·생활환경 격차, 상가 공실,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구조, 대중교통 불편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안고 있다.  </p><p data-end="2131">대규모 산업시설과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투자가 진행되면 전력과 용수, 화물차 통행, 주거·교통 수요도 늘어난다. 도시환경위는 기업 유치의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환경·교통 비용과 주민 영향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  </p><p data-end="2242">도시환경위는 오는 16일 제108회 임시회에서 소관 부서의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으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p><p data-end="2330">교육안전위원회는 손인수 위원장과 이재준 부위원장, 곽효정·노종용·유인호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곽효정 의원을 제외한 4명은 민주당 소속이다.  </p><p data-end="2461">교육안전위는 세종시교육청과 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를 담당한다. 학교 교육과 시설, 교권과 학생 인권, 재난·소방·생활안전 정책을 함께 심사한다.   </p><p data-end="2569">세종교육청은 새 교육감 취임과 함께 학교 현장 방문과 교원 지원, 유보통합 등 정책 전환을 예고했다. 교육안전위는 교육청 사업이 현장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학습권을 개선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2685">학교 앞 교통안전과 과밀학급, 특수교육 지원, 공사 지연, 교원 보호 등 최근 제기된 현안도 주요 심사 대상이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지하차도·하천 관리, 소방 대응체계까지 살펴야 한다.  </p><p data-end="2856">지방의회의 상임위원회는 조례와 예산을 심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업무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핵심 견제기관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확보한 자료는 다음 연도 예산과 정책 심사의 근거가 된다.   </p><p data-end="2949">이번 상임위 구성은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원 구성 파행과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원 구성을 끝낸 것만으로 협치가 실현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p><p data-end="3053">4개 위원회 가운데 행정복지위는 민주당 의원만으로 구성됐고, 나머지 3개 위원회도 민주당 4명과 국민의힘 1명의 구조다. 표결에서는 다수당이 사실상 모든 안건을 단독 처리할 수 있다.  </p><p data-end="3181">안정적인 의사결정은 장점이지만, 집행부와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당일 경우 견제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세종시의회는 시장이나 교육감과의 정치적 관계보다 사업의 타당성과 시민 편익을 기준으로 안건을 심사해야 한다.  </p><p data-end="3303">소수당 의원에게 충분한 발언과 자료 요구 기회를 보장하고, 예산과 조례 심사 과정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중요한 안건은 공청회와 토론회,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를 거쳐 다수결의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3507"><strong>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세종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소통과 신뢰가 살아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위원회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strong></p><p data-end="3697"><strong>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육과 안전은 시민 행복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토론 중심의 위원회 운영을 다짐했다.    </strong></p><p data-end="3784">제5대 세종시의회의 상임위 확대는 정책 분야를 세분화하고 심사의 전문성을 높일 기회다. 반면 위원장과 위원 다수를 한 정당이 차지한 만큼 책임도 커졌다.  </p><p data-end="3952">시민이 평가할 기준은 위원회 출범식이나 조례 발의 건수가 아니다. 집행부 예산을 얼마나 꼼꼼히 검증했는지,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았는지, 소수 의견과 시민의 요구를 정책에 얼마나 반영했는지가 핵심이다. 새 상임위원회 체제가 안정적인 운영을 넘어 실질적인 견제와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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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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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7:35: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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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강준현 의원, 충청권 392조 투자 환영…“세종, 국가균형발전 핵심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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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82"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려는 정책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권에 392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가 추진된다. 세종에는 출범 이후 단일 사업으로 가장 큰 8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446"><strong>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정부와 기업이 발표한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strong></p><p data-end="552">정부는 이날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충청권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p><p data-end="753">투자계획은 삼성 약 140조 원, SK하이닉스 약 100조 원, 셀트리온 약 2조 원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투입될 약 150조 원을 합한 규모다. 삼성·SK하이닉스·셀트리온의 직접 투자계획만 합하면 약 242조 원이며, 392조 원에는 별도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구상이 포함된다.   </p><p data-end="923">삼성은 충청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 생산시설,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배터리 신공법 관련 시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와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을,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p><p data-end="1099">기업과 산업통상부·재정경제부·교육부·기획예산처,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지방정부는 이날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 투자계획을 이행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산업 기반과 인허가,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p><p data-end="1229">세종에는 삼성전기가 8조 원을 들여 AI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설비를 구축한다.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최대 규모로, 기존 세종사업장을 고성능 반도체 후공정 부품 생산거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p><p data-end="1381">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 전기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이다. AI 서버와 고성능컴퓨팅용 반도체는 연산량과 전력 사용량이 커 고밀도·다층 기판이 필요하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p><p data-end="1459">강 의원은 이번 발표를 “수도권 중심의 성장구조를 바꾸고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라고 평가했다.  </p><p data-end="1553">이어 “세종이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한 축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입법과 예산을 뒷받침해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1706">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충청권을 포함한 5개 초광역권과 강원·전북·제주 3개 특별자치권을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이다. 세종은 충청권의 행정 기능을 담당하면서 대전의 연구개발, 충남·충북의 제조업 기반을 연결하는 역할을 요구받는다.  </p><p data-end="1842">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충청권은 연구개발과 소재·부품, 생산, 후공정을 잇는 첨단산업 공급망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세종도 중앙행정기관 중심의 도시에서 민간 제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산업구조를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  </p><p data-end="1940">다만 투자협약은 실제 투자와 고용을 보장하는 최종 계약과는 성격이 다르다. 기업별 투자 기간과 연도별 집행액, 착공 일정, 고용 규모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p><p data-end="2055">특히 392조 원은 여러 기업이 장기간에 걸쳐 추진하는 투자 구상을 합한 금액이다. 경기와 반도체 업황, AI 시장의 성장 속도, 인허가와 기반시설 확보에 따라 집행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p><p data-end="2209">정부는 기업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과 금융, 규제, 기술, 세제, 인력, 기반시설을 묶은 ‘7대 지원 부스터’를 가동할 방침이다. 대규모 투자자금 공급과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메가특구 지정도 검토한다.   </p><p data-end="2345">세종의 8조 원 투자도 전력과 용수, 증설 부지 확보가 선결 과제다. AI 서버용 반도체 부품 생산시설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정밀한 공정용수 관리가 필요하다. 공장 증설에 따른 폐수 처리와 화물차 통행, 출퇴근 교통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p><p data-end="2481">지역 고용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다. 자동화 수준이 높은 첨단 생산시설은 투자 금액에 비해 신규 채용 규모가 제한될 수 있다. 전체 고용 인원뿐 아니라 정규직 비율과 세종시민 채용, 지역 청년의 전문직 진입 규모를 함께 공개해야 한다.  </p><p data-end="2597">세종 공동캠퍼스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충청권 대학을 연결한 반도체·AI 전문인력 양성도 뒤따라야 한다. 인력과 협력업체가 수도권에 머물면 생산시설이 들어서더라도 지역 산업생태계로 확산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다.  </p><p data-end="2707">강 의원이 밝힌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도 산업시설 유치만으로 완성되지는 않는다.</p><p data-end="2707">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와 도로, 공동 인재 양성, 산업용 전력망, 정주 기반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  </p><p data-end="2850">정부와 정치권은 투자 총액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별 투자 이행률과 고용, 지역기업 참여, 국비 지원 규모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기업 지원이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가 되지 않도록 세제·재정 지원의 조건과 성과도 검증해야 한다.  </p><p data-end="2980">충청권 392조 원 투자계획은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 구조를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 세종의 8조 원 투자가 실제 생산라인 구축과 전문인력 채용, 협력기업 유치로 이어지고 충청권 공동 성장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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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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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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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5:03:1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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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시, 삼성전기 8조 투자 유치…AI 반도체 기판 생산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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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34"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성능 반도체뿐 아니라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첨단 패키지 기판이 핵심 부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기가 세종사업장에 8조 원을 투자해 AI 서버용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설비를 구축한다.</strong></div></strong><p data-end="432"><strong>세종시는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에서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으로 가장 큰 투자 규모다.  </strong></p><p data-end="551">협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AI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관련 연구개발 설비도 확충한다. 세부적인 투자 기간과 연도별 집행액, 고용계획은 후속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p><p data-end="719">이번 투자는 삼성이 이날 발표한 충청권 140조 원 투자계획의 일부다. 삼성은 아산의 첨단 디스플레이와 천안·청주의 반도체·배터리, 세종의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연계해 충청권을 첨단 소재·부품 생산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834">세종사업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FC-BGA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고밀도 패키지 기판이다. CPU와 GPU, AI 가속기처럼 연산량과 전력 사용이 큰 반도체에 주로 쓰인다.  </p><p data-end="994">AI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기판도 대형화·다층화되고 미세한 회로를 구현해야 한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고부가가치 FC-BGA 생산능력 확보가 반도체 공급망의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한 배경이다.   </p><p data-end="1159">삼성전기는 2026년까지 서버와 AI, 전장, 네트워크용 고부가 FC-BGA의 비중을 전체 제품의 5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앞서 공개했다. 세종 투자는 이런 사업 전환을 뒷받침할 국내 생산기반 확대의 성격을 갖는다.   </p><p data-end="1286"><strong>세종사업장은 1990년 가동을 시작해 모바일·전장용 패키지 기판을 생산해 왔다. 이번 증설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기존 제품 중심의 생산시설에서 AI 서버와 고성능컴퓨팅용 부품을 만드는 첨단 제조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될 전망</strong>이다.  </p><p data-end="1411">세종시는 삼성전기 증설 부지로 명학일반산업단지 안의 주차장 용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주차 공간을 공장 부지로 전환할 경우 별도의 주차빌딩을 건립해 근로자와 입주기업의 불편을 줄이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p><p data-end="1586">대규모 생산라인에는 안정적인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이 필수다. 시는 인허가와 기반시설 확보, 공장 증설 과정의 애로사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세종시는 삼성전기 측이 요구한 전력·용수 공급 방안을 검토해 왔다.   </p><p data-end="1693">다만 투자양해각서 체결이 전체 투자금의 즉각적인 집행이나 고용 창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생산라인 구축 시기와 투자 단계, 수요 변화에 따라 실제 집행액과 사업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p><p data-end="1816">지역경제 효과를 판단하려면 직접 고용 규모와 정규직 비율, 세종시민 채용, 지역 업체의 공사·납품 참여 정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자동화 수준이 높은 첨단 제조시설은 투자액에 비해 신규 고용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p><p data-end="1939">기업 한 곳의 증설을 지역 산업생태계로 연결하는 후속 정책도 필요하다. 기판 소재와 검사장비, 정밀가공, 물류, 유지보수 기업이 세종과 충청권에 함께 자리 잡아야 투자 효과가 협력기업과 지역 일자리로 확산할 수 있다.  </p><p data-end="2054">세종 공동캠퍼스와 인근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연결한 반도체 후공정 인재 양성도 과제다. 기업이 필요한 연구·생산 인력을 지역에서 확보하지 못하면 고급 일자리와 소비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p><p data-end="2168">환경과 교통 영향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생산라인 확대에 따른 전력·용수 사용량과 폐수 처리, 화물차 증가, 출퇴근 교통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 인근 주민과 입주기업에 관련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263">조상호 세종시장은 “세종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중요한 투자”라며 “인허가와 기반시설 확보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반도체 후공정 산업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365">세종시는 전날 아성다이소와 5500억 원 규모의 물류·온라인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기 투자까지 합하면 시정 5기 출범 이틀 동안 발표된 투자 규모는 8조5500억 원이다.  </p><p data-end="2476">이번 투자는 공공행정 중심으로 성장한 세종이 민간 첨단제조 기반을 확보할 기회다. 세종사업장의 증설이 계획대로 집행되고 전문인력 채용과 협력기업 유치, 지역 세수 확대까지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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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4433</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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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4:56: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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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법은 시행됐지만 지역 보호기관은 ‘0곳’…임미애, 인신매매 피해자 국가책임 강화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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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92"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염전과 농어촌의 강제노동부터 성착취,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온라인 사기 범죄 강요까지 인신매매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피해자가 불법체류자나 범죄 가담자로 먼저 분류되면 구조와 치료보다 단속·처벌 절차에 놓일 수 있어, 관계기관이 피해 징후를 조기에 식별하고 보호기관으로 연결하는 체계가 중요해졌다.</strong></div></strong><p data-end="652">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strong>올해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정돼 지원을 받은 사람은 29명</strong>이다. 이 가운데 25명은 경찰청과 고용노동부 등에서 범죄 피해 사실이 확인돼 별도의 사례판정위원회 심의 없이 지원으로 연계됐다. 2023년 인신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확정된 피해자는 모두 86명이다. 최근에는 직업소개소를 거쳐 염전에 취업한 뒤 폭행과 임금 체불, 노동력 착취를 당한 피해자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p><p data-end="847">유엔 인권전문가들도 동남아시아 온라인 사기 조직에서 감금된 사람들이 투자·연애 사기 등 범죄를 강요받는 ‘강제 범죄’ 형태의 인신매매가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피해자가 사기 행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만으로 가해자로 취급되지 않도록 인권 중심의 식별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div></div><strong><div><strong>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지난 1일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체계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인신매매등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strong></div></strong><p data-end="1139">현행 인신매매방지법은 성매매와 성적 착취, 노동력 착취, 장기 적출 등을 목적으로 사람을 모집·이동·은닉하거나 지배하는 행위를 인신매매 등에 포함한다. 피해자의 국적과 체류자격, 수사기관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구조와 상담, 의료·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의 취지다.   </p><p data-end="1265">법은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앙인신매매등피해자권익보호기관과 시·도 단위 지역기관을 두도록 했다. 지역기관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응급조치, 피해자 확인서 발급, 지원시설 연계 등을 담당하도록 설계됐다.  </p><p data-end="1407">그러나 임 의원실에 따르면 법 시행 3년째인 현재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지역인신매매등피해자권익보호기관은 한 곳도 없다. 당초 17개 시·도에 지역기관을 두고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겠다는 법 제정 취지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p><p data-end="1589">정부도 지역 보호체계의 공백을 인정하고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지역권익보호기관을 권역별로 설치하고 중앙기관에 상담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피해자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초의 인신매매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p><p data-end="1714"><strong>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역기관의 설치·운영 주체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았다.</strong> 지자체별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설치가 지연되는 구조를 국가 직접 책임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p><p data-end="1830">지역기관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기관이 수행해 온 피해자 확인서 심의·발급 업무의 법적 근거도 명확히 한다. 피해자 확인서는 의료와 생계, 법률·주거 지원 등 보호서비스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p><p data-end="1924">법무부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업무 과정에서 인신매매 피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중앙 또는 지역기관에 지체 없이 통보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p><p data-end="2076"><strong>인신매매 피해자는 스스로 피해 사실을 인식하거나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신분증을 빼앗기거나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사업장을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언어 장벽과 체류자격 문제, 가해자의 보복 우려 때문에 수사기관이나 노동당국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strong></p><p data-end="2231">이 때문에 경찰이 범죄 현장에서,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에서, 출입국 당국이 단속 과정에서 피해 징후를 발견했을 때 보호기관으로 즉시 연결하는 절차가 중요하다. 기관 간 통보가 담당자의 판단과 협조에만 의존하면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에게 돌아가거나 보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p><p data-end="2385">다만 <strong>통보 의무를 강화하는 과정에서는 피해자의 의사와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피해 사실과 체류정보, 건강·성착취 관련 기록은 민감정보에 해당한다.</strong> 관계기관이 필요 이상의 자료를 공유하거나 수사 목적과 지원 목적을 구분하지 않으면 피해자가 보호체계 자체를 피할 수 있다.  </p><p data-end="2528">정부 조직 개편에 맞춘 정책조정협의회 개편도 개정안에 담겼다. 협의회를 성평등가족부 장관 소속으로 옮기고 위원장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맡도록 했다. 관계부처 장관이던 당연직 위원은 차관급 공무원으로 조정해 실무 중심의 대면 협의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p><p data-end="2646">부처 간 협의가 차관급으로 낮아지면 회의 참석과 실무 조정이 빨라질 수 있다. 반면 인신매매 대응의 정책적 위상이 낮아지거나 부처별 책임이 분산되지 않도록 의사결정 권한과 이행 점검 장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  </p><p data-end="2786">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기관 명칭과 설치 주체만 바꿔서는 보호 공백을 해소하기 어렵다. 통역과 법률, 노동, 출입국, 의료 상담을 담당할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인력과 임시보호시설도 확보해야 한다.  </p><p data-end="2911">지역기관을 전국 17곳에 각각 설치할지, 여러 시·도를 묶은 권역형으로 운영할지도 검토 대상이다. 권역형은 예산과 전문인력을 집중할 수 있지만 피해자가 기관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지역 현장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p><p data-end="3028">피해자 확인 절차도 신속성과 정확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 확인서 발급이 지나치게 늦으면 생계·의료·체류 지원도 지연된다. 반대로 충분한 조사 없이 판단하면 실제 피해의 유형과 필요한 지원을 놓칠 수 있다.  </p><p data-end="3126">임 의원은 “어렵게 마련된 인신매매방지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며 “피해자 조기 발견부터 신속한 확인과 맞춤형 지원까지 연결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3234">인신매매는 사람을 물리적으로 사고파는 행위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빚과 폭력, 신분증 압수, 이동 제한, 취약한 체류지위를 이용해 노동이나 성적 행위, 범죄를 강요하는 착취도 포함될 수 있다.  </p><p data-end="3386">이번 개정안의 성과는 지역기관 설치 숫자보다 피해자가 처음 발견된 현장에서 얼마나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와 의료·법률 지원으로 연결되는지로 평가될 전망이다. 국가는 법률상 책임 주체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인력과 예산, 관계기관의 공통 식별 기준까지 마련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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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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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4:09: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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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연말 끊기는 지방소비세 보전금 7조 원…박용갑 “일몰 연장법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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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94"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수 감소와 복지·돌봄 지출 증가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에서 지방으로 넘어간 사업비를 보전해 온 연간 7조 원대 지방소비세 배분 특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별도의 대체 재원 없이 일몰될 경우 어린이집과 보건·복지, 안전, 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strong></div></strong><p data-end="480"><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지방소비세 전환사업 비용 보전 규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하반기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trong></p><p data-end="661">현행 지방세법 제71조는 부가가치세 일부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소비세를 시·도와 시·군·구 등에 나눠 납입하도록 규정한다. 이 가운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발생한 비용을 보전하는 특례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갖는다.   </p><p data-end="841">이 제도는 중앙정부가 하던 사업을 지방정부에 넘기면서 업무만 이양하고 재원은 충분히 주지 않는 문제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는 배분받은 지방소비세를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치매·암환자 지원, 방범 폐쇄회로(CC)TV, 노인보호구역,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 기존 전환사업에 사용해 왔다.  </p><p data-end="963">박 의원실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련 재원은 전국 80개 세부사업과 237개 내역사업에 투입된다. 보전 규정이 연장되지 않으면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 사업을 계속하거나 규모를 줄여야 할 가능성이 있다.  </p><p data-end="1137">다만 “7조 원이 사라진다”는 표현은 제도의 성격을 정확히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지방소비세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현행 배분 구조 가운데 전환사업 비용을 지방에 우선 보전하도록 한 법적 근거가 만료되는 것이다. 정부가 다른 보전 방안을 마련하거나 국회가 일몰을 연장하면 재정 공백을 피할 수 있다.  </p><p data-end="1271">행정안전부 제출자료를 토대로 한 전국 17개 시·도 납입 현황을 보면 2024년 전환사업 보전액은 총 7조1878억 원이다. 2022년 5조6201억 원, 2023년 7조2082억 원을 포함한 최근 3년 평균은 약 6조6721억 원이다.  </p><p data-end="1374">2024년 지역별 배분액은 전남이 902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8870억 원, 경남 8019억 원, 경북 7431억 원, 전북 6220억 원, 충남 6208억 원 순이었다.  </p><p data-end="1517"><strong>충청권에서는 충남에 6207억7400만 원, 충북에 4013억1600만 원이 배분됐다. 대전은 1376억2800만 원, 세종은 544억5000만 원을 받았다. 최근 3년 평균은 충남 약 5857억 원, 대전 약 1245억 원, 세종 약 502억 원이다.  </strong></p><p data-end="1665">배분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일몰에 따른 충격도 클 수 있다. 재정 여력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은 중앙정부에서 넘어온 복지·안전사업을 자체 세입만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광역단체가 재원을 보충하더라도 다른 사업 예산을 줄이거나 지방채와 기금에 의존할 가능성이 생긴다.  </p><p data-end="1853">지방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다. 박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가 2023년 50.1%에서 2025년 48.6%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만으로 인건비와 복지, 시설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자체가 적지 않다는 의미다.   </p><p data-end="1993">박 의원은 지난 2월 전환사업 비용 보전 규정의 유효기간을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 연장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p><p data-end="2081">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의 지방소비세 배분 방식이 4년간 유지된다. 지자체는 당장 발생할 수 있는 재원 공백을 피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p><p data-end="2208">그러나 단순히 일몰을 반복 연장하는 방식이 근본적인 해법인지는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국가사업이 지방으로 완전히 이양됐다면 이에 필요한 재원을 한시적 특례가 아닌 안정적인 지방세 체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p><p data-end="2320">사업별 실제 소요액과 지방의 자체 부담 능력도 다시 계산할 필요가 있다. 과거 사업비를 기준으로 정한 배분액이 현재의 인구와 복지 수요, 물가, 지역별 재정 격차를 제대로 반영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2458">지방소비세는 소비가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이 걷히는 세금이지만, 배분 과정에서는 지역 간 재정 격차와 전환사업 비용을 고려한다. 배분 기준을 바꾸면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사이의 몫도 달라질 수 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하다.  </p><p data-end="2586">행정안전부는 박 의원실에 “지방의 입장이 반영된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분권과 연계해 지방재정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 다만 구체적으로 현행 제도를 연장할지, 새로운 보전 방식을 도입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p><p data-end="2728">정부가 별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법안 심사가 연말까지 늦어지면 지자체의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도 혼선이 생길 수 있다. 지방정부는 통상 하반기에 다음 해 예산안을 마련하기 때문에 보전 규모를 예측하지 못하면 민생사업의 계속 여부를 정하기 어렵다.</p><div></div><p>박 의원은 “<strong>이 재원은 지방에 주는 특혜가 아니라 국가가 맡긴 업무를 수행하도록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재정장치”라며 “올해 안에 지방세법 개정안을 처리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strong>고 말했다.</p><p data-end="2976">국회는 일몰 연장 여부뿐 아니라 국가에서 지방으로 넘긴 사업의 총비용과 집행 성과도 함께 심사해야 한다. 정부 역시 현행 제도를 연장하지 않을 경우 어떤 재원으로 사업을 유지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3131">지방소비세 보전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의 단순한 예산 다툼이 아니다. 국가가 넘긴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부담할 것인지에 관한 재정분권의 문제다. 법 개정과 정부 대책이 연말 전에 마련돼 지역의 복지·안전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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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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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26 13:49: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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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름 물놀이 앞두고 5세 생존수영…세종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가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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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43"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어린이 수상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어린아이에게 필요한 생존수영은 기록이나 영법을 익히는 수업이 아니라, 갑자기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숨을 쉬며 몸을 띄우고 도움을 기다리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strong></div></strong><p data-end="545"><strong>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안전부주의와 수영미숙이 1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부는 올해 하천과 계곡, 해수욕장 등에 안전요원 5700여 명을 배치하고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을 확대하는 수상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strong></p><p data-end="601"><strong>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강미애, 이하 세종시교육청)    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가족과 함께하는 5세 유아 주말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  </strong></p><p data-end="702">교육 대상은 세종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유아와 학부모 170명이다. 모두 85가족이 참여하며 6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전과 오후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p><p data-end="811">프로그램은 유아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서 기본적인 대처 능력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호자도 물에 함께 들어가 자녀를 안전하게 돕는 방법과 응급상황 초기 대응을 배운다.  </p><p data-end="967">5세 유아의 생존수영은 성인이나 초등학생 수업과 달라야 한다. 장거리를 헤엄치게 하거나 반복적으로 잠수시키기보다 물에 얼굴을 대고 호흡하기, 벽이나 안전지점 잡기, 누워서 몸 띄우기, 물에 빠졌을 때 소리 내 도움 요청하기 등 기초 행동을 놀이 방식으로 익히는 것이 적절하다.</p><div></div><p><strong>호주의 수상안전 전문기관인 로열라이프세이빙은 3∼5세 교육을 물에 익숙해지고 기본 움직임을 배우는 단계로 구분한다. 5세부터는 개인 생존과 물 안전, 구조 상황에 대한 기초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작</strong>한다.</p><p data-end="1282">어린 유아에게 수영교육이 보호자의 감시를 대신할 수는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정식 수영교육이 익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수업을 받은 어린이도 물 근처에서는 지속적이고 가까운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p><p data-end="1433">생존수영 교육 뒤 아이가 물에서 스스로 안전하다고 과신하게 만드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수영장과 달리 하천이나 계곡, 바다는 수심과 물살, 수온, 바닥 상태가 계속 바뀐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를 이용하는 원칙은 수영 능력과 관계없이 지켜야 한다.  </p><p data-end="1587"><strong>세계보건기구도 익수 예방을 위해 기본 수영과 물 안전교육을 권고한다. 다만 안전이 검증된 교육과정과 훈련 장소, 적정한 지도자 대 유아 비율, 참여자 선별 등 위험관리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strong></p><p data-end="1754">해외에서는 수상안전을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은 초등학교 체육과정에서 수영과 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학생이 최소 25ｍ를 헤엄치며 다양한 물 환경에서 스스로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히도록 한다.   </p><p data-end="1929">호주는 연령별 수상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6세에는 5ｍ 이상 헤엄치고 물속 장애물을 통과하며 위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을 배우도록 한다. 12세에는 2분간 물에 떠 있기와 50ｍ 연속 수영, 도구를 이용한 비입수 구조까지 목표로 둔다.   </p><p data-end="2046">이런 해외 사례는 한 번의 체험보다 연령에 맞춘 반복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p><p data-end="2046">교육청의 이번 프로그램도 5세 유아가 생존수영을 완성하는 과정이라기보다 물 안전교육의 첫 단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p><p data-end="2163">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함께 대상으로 삼은 점은 유보통합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소속 기관에 따라 안전교육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교육·보육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p><p data-end="2296">다만 참여 인원은 85가족으로 제한돼 있다. 세종 전체 5세 유아가 고르게 교육받기에는 규모가 작다. 신청 경쟁이 발생할 경우 맞벌이·한부모 가정이나 기존 수영교육 경험이 없는 유아에게 참여 기회를 우선하는 기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438">교육의 안전성도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유아의 신장과 수영 능력에 맞는 수심을 확보하고, 수영강사 외에 별도의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한다. 보호자와 유아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업 중 유아가 공포나 피로를 느끼면 즉시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p><p data-end="2598">보호자 교육은 아이를 직접 구조하는 기술보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신고하는 방법에 중점을 둬야 한다. 구조 경험이 없는 보호자가 물속으로 뛰어들면 함께 위험해질 수 있다. 주변에 있는 튜브나 긴 물체를 이용해 도움을 주고 즉시 119에 신고하는 행동을 반복해서 익힐 필요가 있다.  </p><p data-end="2714">이번 교육의 성과는 참가자 수나 만족도보다 유아가 물에 빠졌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을 기억하는지, 보호자가 감시와 구명조끼 착용 원칙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로 평가해야 한다.</p><p data-end="2941">물놀이는 즐거운 가족 활동이지만 순간적인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가족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말고 유아기 물 적응 교육에서 초등학교 생존수영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안전교육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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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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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5:14: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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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제10대 공주시의회, 보훈공원 참배로 임기 시작…7일 의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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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8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전국 지방의회가 새 임기를 시작하면서 첫 원 구성과 집행부 견제 역량이 시민 신뢰를 가를 시험대로 떠오른 가운데, 제10대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보훈공원 참배로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351">공주시의회 의원 12명은 임기 첫날인 7월 1일 오전 공주시 보훈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p><p data-end="414">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시민의 선택을 받은 지방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p><p data-end="499">이들은 “시민의 선택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590">보훈공원 참배는 새 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상징적 일정이다. 그러나 제10대 공주시의회의 실질적인 첫 시험대는 오는 7일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가 될 전망이다.  </p><p data-end="687">공주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2년을 이끌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 2시 개원식을 연다.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상임위원회 운영과 주요 의정계획도 본격화한다.  </p><p data-end="810">앞서 공주시의회는 지난 6월 22일 제10대 의원 당선인 12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개원 일정과 의회 운영 절차, 의정활동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p><p data-end="919">새 의회의 첫 과제는 원 구성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일이다. 지방의회에서는 임기 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정당·의원 간 대립으로 의정활동이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p><p data-end="1032">의장단 선출이 장기화하면 예산 심사와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준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의원들은 자리 배분보다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 의회 운영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원 구성에 나설 필요가 있다.  </p><p data-end="1146">공주시의회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한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의원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배치 과정에서 특정 정당이나 계파에 권한이 편중되지 않도록 견제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p><p data-end="1241">새 의회가 다뤄야 할 지역 현안도 적지 않다. 인구 감소와 원도심 침체, 농촌 고령화, 지역 의료와 대중교통, 관광산업 활성화 등은 공주시가 장기간 풀어야 할 과제다.  </p><p data-end="1371">공주는 역사문화도시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문화유산과 관광객 증가가 시민 소득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지는 계속 점검해야 한다.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기반을 확보하는 일도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풀어야 한다.  </p><p data-end="1466">의회는 집행부 사업을 무조건 막거나 추인하는 기관이 아니다. 예산이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살피고, 사업 효과와 재정 부담을 검증하며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p><p data-end="1604">초선 의원에게는 의정 전문성을 빠르게 확보하는 일도 중요하다. 조례안을 발의할 때는 상위법과의 충돌 여부와 예상 비용,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을 확인해야 한다. 지역 민원을 단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와 예산으로 해결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p><p data-end="1704">재선 이상 의원은 경험을 의회 운영 안정에 활용해야 한다. 의정 경험이 의장단 자리 확보를 위한 명분이 아니라 초선 의원의 정책 활동과 주민 참여를 지원하는 기반이 돼야 한다.  </p><p data-end="1793">시민과의 소통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개원식이나 현장 방문 같은 공개 일정뿐 아니라 의원별 공약 이행 상황과 조례·예산 심사 결과를 지속해서 공개해야 한다.  </p><p data-end="1898">회의 출석과 표결 내용,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사안도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지방의회의 신뢰는 선언보다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설명에서 쌓인다.  </p><p data-end="1987">제10대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보훈공원 참배를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을 다짐했다. 이 약속의 무게는 앞으로 4년간 의회가 보여줄 선택과 성과로 평가받게 된다.  </p><p data-end="2068">공주시의회의 새 출발이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정치적 경쟁에 머물지 않고 민생과 지역 발전을 중심으로 한 협력 의정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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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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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2:22: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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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상호 세종시장 첫 지시는 ‘경제 자족·행정수도’…다이소 1000명 고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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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8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 부진과 제조·건설업 일자리 감소가 이어지면서 지방정부의 기업 유치 정책도 투자협약 금액보다 실제 고용과 지역 정착 효과를 입증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취임 첫날 경제 자족도시 조성과 행정수도 완성을 1·2호 지시사항으로 내놓고, 아성다이소와 1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578">전국의 2025년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5.0%였다.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도 각각 7만3000명, 12만5000명 줄었다. 공공행정 비중이 높은 세종 역시 청년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민간 고용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p><p data-end="707">조 시장은 7월 1일 취임 후 첫 지시로 경제·산업·일자리 분야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기업과 인재, 일자리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행정기관 중심의 도시구조를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p><p data-end="832">시는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디지털미디어단지를 3대 산업 거점으로 설정했다. 반도체·소재·부품·장비와 바이오, 인공지능, 지식서비스, 미디어콘텐츠를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p><p data-end="949">기업인과 산업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도 지시했다. 다만 협의체가 자문기구에 머물지 않으려면 산업별 투자 목표와 기업 유치 일정, 일자리 규모, 재원 조달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p><div></div><p>조 시장은 첫 공식 업무로 아성다이소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세종허브센터와 온라인센터 구축에 5500억 원을 투자하고 고용 계획도 기존 7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p><p data-end="1319">사업 규모는 최초 협약 이후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아성다이소는 2023년 세종시와 3500억 원 규모의 물류센터 투자협약을 맺으며 700명 고용계획을 제시했다. 2024년 착공 당시 공개된 사업비는 4000억 원이었다. 센터는 세종시 소정면에 연면적 약 16만5320㎡ 규모로 조성돼 중부권 800여 개 매장의 상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었다.   </p><p data-end="1475">이번 협약대로라면 초기 계획보다 투자액은 2000억 원, 고용은 300명 늘어난다. 그러나 업무협약은 투자와 채용의 법적 완료를 의미하지 않는다. 온라인센터의 구체적인 규모와 추가 투자 시기, 정규직·기간제·협력업체 인력을 포함한 고용 구성은 후속 계획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p><p data-end="1592">세종시는 1000명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채용 과정에서 세종시민과 지역 청년이 실질적인 기회를 얻도록 직무교육과 취업 연결, 통근 지원 등을 기업과 협의할 방침이다.</p><div></div><p>물류센터 일자리는 입출고와 재고관리, 자동화 설비 운영, 정보기술, 안전관리 등 직무가 다양하다. 자동화 비중이 높아질수록 단순 인력 수보다 고용 형태와 임금, 근무시간, 안전 수준이 중요해진다.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도 전체 채용 인원이 아니라 세종시민 채용 비율과 고용 유지기간을 함께 공개해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p><p data-end="1916">대규모 물류시설 가동에 따른 교통·환경 영향도 점검 대상이다. 화물차량이 늘면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인근 생활도로의 혼잡, 소음,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물류센터 준공 전에 도로 수용 능력과 통근 교통, 주민 안전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017">조 시장은 두 번째 지시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p><p data-end="2204">행정수도특별법안은 세종에 국회와 대통령 등 국가 중추기능을 이전할 근거를 마련하고 수도권 집중에 따른 행정 비효율을 줄이려는 내용이다.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돼 왔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과의 관계, 이전 대상과 절차 등을 둘러싼 법적 쟁점이 남아 있다.   </p><p data-end="2344">연내 통과를 목표로 삼으려면 구호보다 국회 심사 일정과 여야 협의, 위헌 논란을 해소할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 시민 참여 역시 서명운동이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기관 이전에 따른 교통·주거·도시계획과 재정 문제를 논의하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  </p><p data-end="2433">조 시장은 “기업과 일자리가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경제 자족기능 확충과 행정수도 완성을 시정의 양대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588">경제 자족도시와 행정수도는 별개의 과제가 아니다. 국가기관 이전으로 도시의 위상을 높이더라도 민간 일자리와 세수 기반이 부족하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다. 반대로 기업을 유치해도 교통과 주거, 교육 등 정주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종사자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p><p data-end="2727">    시정 5기의 성과는 협약 건수나 투자 발표액이 아니라 아성다이소의 실제 투자와 지역 채용, 전략산업 기업 유치, 행정수도특별법의 입법 진전이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로 평가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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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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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2:11: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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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강미애 세종교육감 첫 결재는 ‘153개교 현장 방문’…학교 지원행정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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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7"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보다 각종 행정업무와 보고자료 작성에 적지 않은 시간을 들인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교육청의 역할도 ‘학교 관리’에서 ‘현장 지원’으로 옮겨가고 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취임 후 첫 결재로 관내 15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계획에 서명하며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첫 과제로 내세웠다.</strong></div></strong><p data-end="436"><strong>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강 교육감이 7월 1일 ‘학교 현장 방문 운영계획’을 첫 공식 결재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21">이번 계획에 따라 강 교육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세종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53개 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한다.  </p><p data-end="636">학교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 과정을 직접 살피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다. 학교별 교육환경과 현안, 교육청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p><p data-end="761">학교 방문을 위해 별도의 업무보고서를 만들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교육청은 학교가 이미 보유한 자료를 활용하고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최소화해 방문 준비에 따른 교직원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p><p data-end="940">전국 교육청도 학교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육지원청의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업무를 바꾸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통합지원 부서를 통해 인력관리와 안전관리, 학교행정 등 18개 공통·반복 업무를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p><p data-end="1138">경기도교육청 역시 학교 방문과 현장 소통을 통해 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2026년도 학교 업무 개선계획에 담았다. 교육청이 사업을 만들어 학교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업무를 먼저 찾아 줄이려는 흐름이다.   </p><p data-end="1233">강 교육감의 방문 계획도 이런 변화와 맞닿아 있다. 교육청이 정한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교별로 해결이 시급한 사안을 듣고 지원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p><p data-end="1342">다만 5개월 동안 153곳을 모두 방문하려면 한 달 평균 30곳이 넘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방문 횟수를 채우는 데 집중하면 학교별 현안을 충분히 듣거나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어려울 수 있다.  </p><p data-end="1489">학교 규모와 유형도 서로 다르다. 신도심 과밀학교는 교실과 급식, 통학 문제가 주요 현안일 수 있다. 읍·면 지역 학교는 학생 수 감소와 통학,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과제다. 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는 장애학생 지원인력이나 교육과정 운영 등 별도의 요구가 있다.  </p><p data-end="1580">모든 학교를 같은 시간과 형식으로 방문하기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별 핵심 의제를 정하고, 현안의 복잡성에 따라 방문 방식과 참여자를 달리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1729">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얼마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을지도 중요하다. 관리자 중심 간담회에 그치면 저경력 교사와 교육공무직, 학생, 학부모가 겪는 문제는 충분히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직급과 신분을 구분한 소규모 간담회나 익명 의견수렴을 병행해야 한다.  </p><p data-end="1842">방문 이후의 처리 과정은 더 중요하다. 교육청은 현장에서 나온 건의를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즉시 개선, 예산 검토, 중장기 추진, 수용 곤란 등으로 구분해 학교에 결과를 알려야 한다.  </p><p data-end="1967">반복해서 제기되는 문제는 개별 학교 민원이 아니라 교육청 정책과 제도의 개선과제로 다뤄야 한다. 여러 학교에서 같은 행정업무의 폐지나 간소화를 요구한다면 전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꾸는 것이 효율적이다.  </p><p data-end="2128">현장 방문이 오히려 학교 업무를 늘리지 않도록 하는 관리도 필요하다. 별도 보고자료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학교가 자체적으로 행사 준비와 환경 정비, 발표자료 제작에 나서면 당초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 교육청은 의전과 환영행사, 전시성 준비를 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해야 한다.</p><div></div><p><strong>강 교육감은 “교육청은 학교 위에 있는 기관이 아니라 학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학교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겠다”고</strong> 말했다.</p><p data-end="2334">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먼저 고려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442">교육감의 학교 방문은 현장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장 중심 행정은 방문한 학교 수가 아니라 학교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 업무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p><p data-end="2589">세종시교육청은 방문 학교와 논의 의제, 처리 결과를 개인정보와 학교 사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기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 강 교육감의 첫 결재가 상징적인 행보를 넘어 교직원의 업무를 줄이고 학생의 교육환경을 바꾸는 지원행정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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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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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2:04: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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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상호 세종시정 첫 인선…박성수 경제부시장·문서진 비서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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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61"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방정부 교체기마다 선거캠프와 인수위원회 인사가 시정 핵심 보직으로 이동하면서 정책 연속성과 측근 인사 논란이 함께 제기된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인수위 핵심 인사들을 첫 참모진으로 발탁한 가운데, 어려운 재정 여건과 부족한 자족기반을 실제 성과로 돌파할 수 있을지가 새 시정의 첫 시험대가 됐다.</strong></div></strong><p data-end="513"><strong>조 시장은 7월 1일 박성수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경제부시장에, 문서진 인수위 총괄간사를 비서실장에 각각 임명했다. 박 부시장은 1급 상당, 문 비서실장은 4급 상당 지방별정직으로 발령됐다.   </strong></p><p data-end="627">두 사람은 인수위에서 시정 5기의 정책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을 설계한 인물이다. 조 시장은 인수위가 마련한 정책을 취임 직후부터 추진하고 행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들을 전면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p><p data-end="781">박성수 신임 경제부시장은 제3대 세종시의원을 지냈으며 당시 교육안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국회에서 고 이해찬 의원의 비서·비서관·보좌관으로 근무했고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p><p data-end="915">박 부시장은 조 시장과 이해찬 전 대표 보좌진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조 시장 캠프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p><div></div><p>문서진 신임 비서실장은 네이버 기획팀장 출신으로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방선거에서는 조 시장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인수위에서는 총괄간사로 정책 조정과 실무를 담당했다.</p><p data-end="1192">이번 인선은 조 시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인사들을 핵심 보직에 배치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려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인수위 정책을 다시 설명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p><p data-end="1324">반면 선거캠프와 정당 경력이 중심인 인사들이 시정 핵심에 포진하면서 인사 폭이 좁다는 평가도 나올 수 있다. 정책 연속성이 폐쇄적인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직사회와 전문가, 시민 의견을 받아들이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p><p data-end="1484">박 부시장이 맡을 경제 분야의 과제는 가볍지 않다. 세종은 중앙행정기관이 밀집한 행정도시로 성장했지만 민간기업과 일자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 시정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AI·로봇, 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 자족경제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p><p data-end="1639">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본사를 이전했고, 정부의 국가전략산업 구상에서도 세종의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투자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투자 계획이 지역 고용과 협력기업 유치로 이어지려면 부지와 전력, 교통, 전문인력 확보 등 후속 조건을 갖춰야 한다.  </p><p data-end="1857">재정 상황도 새 경제부시장이 풀어야 할 핵심 현안이다. 세종시는 부동산 거래와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 증가세가 둔화하는 반면 복지비와 인건비, 공공시설 유지비는 계속 늘고 있다. 시는 2026년 예산을 2조82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출 구조조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p><p data-end="2012">새 시정이 추진할 공약도 재정 검증을 피하기 어렵다. 신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더라도 기존 사업과 중복되는지, 중앙정부와 민간 자본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 먼저 따져야 한다. 사업 수를 늘리기보다 고용과 세수 확대 효과가 큰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는 선택이 요구된다.  </p><p data-end="2160">경제부시장은 기업 유치뿐 아니라 중앙정부·국회, 시의회와의 협력도 맡게 된다. 세종시는 자체 세입만으로 대규모 기반시설과 국가사업을 감당하기 어려워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다. 박 부시장의 국회·의회 경험이 실제 예산과 입법 성과로 연결될지가 관심사다.  </p><p data-end="2292">문 비서실장은 시장의 일정과 메시지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시정 내부의 정책 조율과 시민 소통을 담당하게 된다. 민간 정보기술 기업과 정당 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행정의 의사결정 속도와 정보 공개 개선에 활용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p><p data-end="2421">비서실이 시장의 의중을 공직사회에 전달하는 통로로만 작동하면 조직 내부의 다른 의견이 차단될 수 있다. 주요 정책의 검토 과정과 결정 근거를 공개하고, 실무 부서가 문제점을 자유롭게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비서실의 과제다.  </p><p data-end="2503">조 시장은 “정무 감각과 실무 능력,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인사들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 5기를 이끌겠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p><p data-end="2560">박 부시장은 “재정 여건을 고려한 실리주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686">이번 인선의 평가는 두 사람의 경력이나 조 시장과의 관계보다 취임 이후의 결과로 내려질 전망이다. 기업 투자액과 신규 고용, 국비 확보, 재정 절감 등 확인 가능한 지표를 공개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p><p data-end="2780">시정 5기의 첫 인선은 정책 추진의 속도를 중시한 선택이다. 인수위 중심의 정책 연속성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경제 확대, 시민 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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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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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l 2026 11:58: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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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역의료·광역교통 예산 동시에 챙긴다…박용갑, 복지위·예결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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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29"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역 암 환자의 수도권 원정 진료와 광역교통망 구축 지연이 비수도권 도시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전의 의료·교통 현안을 함께 다루게 됐다.</strong></div></strong><p data-end="463"><strong>박 의원실은 박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도로·철도 사업을 다룬 데 이어 후반기에는 복지 정책과 정부 예산 심사를 병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trong></p><p data-end="578">후반기 의정활동의 주요 과제는 충남대학교병원 암병원 건립이다. 충남대병원은 대전·충청권 암 환자가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에서 진단과 수술,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p><p data-end="770">충남대병원 자료에는 대<strong>전지역 암·중증환자의 수도권 유출과 병원 시설 노후화, 입원공간 과밀 문제가 지역의료의 주요 과제로 제시돼 있다. 지역에서 중증 치료가 끝까지 이뤄지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려면 전문인력과 병상, 연구·치료시설을 함께 확충</strong>해야 한다는 의미다.   </p><p data-end="957">암병원 건립 구상은 총사업비 약 8535억 원을 투입해 지하 6층, 지상 17층, 8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병원은 2023년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타당성조사를 진행했으며, 병원 측 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1을 웃돈 것으로 제시됐다.   </p><p data-end="1155">그러나 사업 부지 안에 있는 충남대병원 행정동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개발 방식이 쟁점이다. 기존 건물을 해제한 뒤 철거할지, 외관을 보존하면서 상부를 증축할지에 대한 국가유산청 협의가 필요하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국가유산청과 만나 보존·증축을 포함한 대안을 논의했다.   </p><p data-end="1307">박 의원은 암병원 건립 때 정부 지원 근거를 확대하고 용적률과 건폐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재정 지원의 범위와 다른 국립대병원과의 형평성, 도시계획 특례의 필요성을 검토받게 된다.  </p><p data-end="1417">법률 개정만으로 사업이 곧바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암병원 건립에는 국가 재정 지원과 충남대병원의 자체 부담, 의료인력 수급, 국가유산 보존 방식, 예비타당성 검토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다.  </p><p data-end="1541">특히 대규모 병상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부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건물과 장비를 갖추더라도 암 수술과 방사선치료, 병리·영상진단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수도권 환자 유출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어렵다.  </p><p data-end="1603">박 의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은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뤄온 대전 교통사업의 예산 확보와도 연결된다.  </p><p data-end="1823">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은 7.61㎞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587억 원이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확장은 18.6㎞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약 3522억 원이 필요하다. 두 사업은 대전 도심과 외곽의 상습 정체를 완화할 핵심 도로망으로 꼽힌다.   </p><p data-end="1988">2026년도 예산에는 사정교∼한밭대교 사업비 35억 원과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설계비 23억4100만 원이 반영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는 547억여 원이 편성됐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민간투자사업 한도가 확대됐다.   </p><p data-end="2123">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35.4㎞의 기존선을 활용해 12개 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와 시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p><p data-end="2270">예산이 한 차례 반영됐다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아니다. 도로와 철도 사업은 설계 변경과 총사업비 협의, 토지 보상, 공사비 상승으로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 예결위에서는 신규 국비 확보뿐 아니라 이미 편성된 예산의 집행률과 공정률을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2374">지역구 의원이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지역사업을 정부 정책과 예산에 연결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 반면 상임위 배정을 곧바로 지역 현안 해결로 평가하는 것은 이르다.  </p><p data-end="2476">충남대병원 암병원은 법 개정과 문화유산 협의, 정부 재정 지원을 통과해야 한다. 교통사업도 해마다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줄여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진다.  </p><p data-end="2604">박 의원은 “복지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고 예산은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복지위에서는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예결위에서는 대전 중구와 지역 현안 예산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755">보건복지위원회와 예결위원회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사업별 일정과 국비 확보 목표를 공개하고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상임위와 예결위의 ‘투트랙’ 활동이 법안 발의와 예산 반영을 넘어 지역의료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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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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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3:57: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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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삼성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 신사옥 준공…피지컬 AI 거점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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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    <p data-end="327"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을 넘어 AI가 로봇을 통해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 경쟁이 세계 산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종에 연구개발과 생산 기능을 통합한 거점을 마련했다.  </strong></p><p data-end="394"><strong>레인보우로보틱스는 30일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세종 중심의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strong></p><p data-end="468">준공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과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p><p data-end="667">대전을 기반으로 성장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신사옥 건립에 맞춰 본사를 세종으로 옮겼다. 회사는 지난 4월 본점 소재지를 대전 유성구에서 세종 집현동으로 공식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준공식은 연구시설과 생산설비, 주요 조직을 새 사옥에 집약하고 본격적인 세종 시대를 알리는 자리다.   </p><p data-end="834">신사옥은 부지 5237㎡에 연면적 약 1만4830㎡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에 연구개발시설과 생산공장, 사무공간이 들어섰다. 기존보다 연구 공간을 확대하고 자사 협동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체계도 구축했다.   </p><p data-end="931">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기업이다. 협동로봇과 사족보행로봇, 이족보행로봇 등을 개발해 왔다.  </p><p data-end="1110">삼성전자는 2024년 말 콜옵션 행사를 결정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35%까지 늘리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됐고, 양측은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p data-end="1243">삼성전자는 당시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고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를 단장으로 선임했다. 세종 신사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생산기지인 동시에 삼성전자의 미래 로봇 전략과 연결되는 연구개발 거점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p><p data-end="1360">신사옥이 들어선 집현동 세종테크밸리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을 연계해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바이오·정보기술 기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p><p data-end="1486">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종테크밸리의 입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접근성, 세종시의 기업 지원 여건 등을 본사 이전 배경으로 꼽았다. 대전에 축적된 과학기술 연구역량과 세종의 산업용지를 연결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p><p data-end="1611">세종은 중앙행정기관이 밀집한 행정도시로 성장했지만 민간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출퇴근 시간대 대전과 청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도 많아 자족기능 확충은 역대 시정의 주요 과제로 꼽혔다.  </p><p data-end="1728">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 이전은 이런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상징적인 기업 유치 사례다. 연구개발과 생산, 경영 기능이 함께 들어오면 단순한 공장 입주보다 고급 인력 유입과 협력기업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p data-end="1836">다만 기업 한 곳의 이전만으로 AI·로보틱스 클러스터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로봇 부품과 감속기, 센서, 제어기,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주변에 함께 자리 잡아야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p><p data-end="1974">지역 일자리 효과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기존 대전 근무 인력이 세종으로 이동하는 데 그친다면 새로운 고용 창출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세종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연구·생산 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과 직무교육을 연계해야 한다.  </p><p data-end="2102">자동화 생산체계가 확대될수록 단순 생산직보다 소프트웨어와 로봇제어, 품질관리,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세종 공동캠퍼스와 인근 대학, 대덕특구 연구기관을 연결한 인재 양성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240">신사옥 준공에 따른 교통과 주거 수요도 점검해야 한다. 집현동과 세종테크밸리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종사자와 연구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교육·생활 기반을 갖춰야 본사 이전 효과가 지역 소비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p><div></div><p><strong>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AI와 로봇기술이 산업 전환을 이끄는 시기에 국내 대표 로봇기업이 세종을 선택했다”며 “집현동 테크밸리를 AI·로보틱스 클러스터로 조성해 대한민국 피지컬 AI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strong> 말했다.</p><p data-end="2507">세종시가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려면 선언을 넘어 기업 유치 목표와 부지 공급, 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지원이 특혜 논란으로 번지지 않도록 지원 규모와 고용·투자 이행 조건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635">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세종 이전은 행정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가 첨단산업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신사옥 준공이 로봇 기술과 기업, 인재의 지역 내 연계와 실제 투자·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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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68</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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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2:54: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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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단수 선정 논란…김수현 “당원 경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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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60"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정당이 당원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흐름 속에서 지역 조직을 이끌 책임자를 중앙당 심사만으로 정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세종 정치권에서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김수현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이강진 현 위원장 단수 선정에 반발하며 당원 경선을 요구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485"><strong>김 특보는 6월 29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세종갑 지역위원장 단수 선정이 “당원주권 원칙에 어긋난다”며 당내 절차에 따라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667">이번 공모에는 이강진 현 세종갑 지역위원장과 김 특보가 신청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면접 등을 거쳐 후보 선정 방식을 검토했다. 두 사람이 신청해 경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 위원장을 단수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p><p data-end="797">김 특보는 자신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면접까지 치른 상황에서 경선 없이 단수 결정이 내려졌다며 선정 기준과 판단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면접이 실질적인 검증 절차였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김 특보의 입장이다.  </p><p data-end="936">그는<strong> “지역위원장은 당원의 선택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strong>며 “경선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제도가 아니라 결과에 승복하고 조직을 통합하기 위한 절차”라고 밝혔다.   </p><p data-end="1099">다만 김 특보 측이 보도자료에서 사용한 ‘단수 공천’은 엄밀히 말하면 공직선거 후보자 공천과는 다르다. 이번 절차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선거 후보자를 정하는 공천이 아니라 당내 조직 책임자인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단수 선정’ 또는 ‘단수 추천’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p><p data-end="1241">민주당 당헌은 지역위원장이 지역위원회를 대표하고 지역 당무를 총괄하며 원칙적으로 당원이 선출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현직 국회의원 등 당규에 별도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를 허용한다.   </p><p data-end="1446">지역위원장 선정 절차를 정한 당규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후보자를 단수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 조강특위가 2명 또는 3명을 후보로 선정하면 경선을 하지만, 단수로 정하면 당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보고하는 구조다. 따라서 단수 선정 자체가 당규 위반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p><p data-end="1586">쟁점은 단수 선정이 가능하냐가 아니라 복수 신청자가 있는 상황에서 왜 경선 대신 단수 방식을 택했는지다. 당규가 재량을 인정하더라도 심사 기준과 단수 선정 사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으면 탈락 후보와 당원들이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p><p data-end="1730">김 특보는 정청래 전 대표가 제시했던 이른바 ‘4무 공천’ 원칙에도 이번 결정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원칙은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제시된 정치적 기준의 성격이 강해 지역위원장 선정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는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  </p><p data-end="1872">이강진 위원장은 공모에 앞서 지난 2년간 당원 조직과 소통 체계를 강화했다며 연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향후 당원 교육과 모임을 확대해 지역위원회의 결속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p><p data-end="2006">지역위원장은 법정 공직은 아니지만 지역 당원 조직을 관리하고 중앙당과 지역 정치권을 연결하는 핵심 당직이다. 향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후보자 발굴과 조직 운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선정 방식에 대한 관심도 크다.  </p><p data-end="2149">특히 세종갑은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구다. 이에 따라 지역위원장이 사실상 지역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되고, 향후 총선과 지방선거의 당내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논란을 단순한 개인 간 자리 다툼으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다.  </p><p data-end="2297">민주당 중앙당이나 이강진 위원장 측이 단수 선정의 구체적인 심사 기준과 김 특보의 주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았는지는 보도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조강특위의 평가 항목과 단수 선정 사유,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 등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p><p data-end="2446">김 특보는 과거 세종갑 지역위원장 선정에서도 경선 없는 단수 결정이 갈등을 남겼다며 같은 논란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이의제기 등 가능한 절차를 검토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p><p data-end="2569">정당 내부 인사는 법적으로 정당의 자율성이 폭넓게 인정되는 영역이다. 그러나 당원주권을 주요 가치로 내세우는 정당이라면 규정상 가능한 결정이라는 설명을 넘어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과정과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730">이번 논란의 해법도 단수와 경선 가운데 어느 방식이 절대적으로 옳은지를 가리는 데만 있지 않다. 중앙당은 후보 평가 기준과 단수 선정 이유를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의제기 절차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김 특보 역시 당규 위반 여부와 정치적 문제 제기를 구분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p><p data-end="2874">세종갑 지역위원장 선정 결과가 조직 통합으로 이어질지, 새로운 당내 갈등의 출발점이 될지는 후속 설명과 이의 처리 과정에 달렸다. 당원 참여를 강조해 온 민주당이 이번 사안을 얼마나 투명하게 정리하느냐가 당내 민주주의의 신뢰를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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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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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2:41: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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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가 월세 3기 연체 뒤 일부 갚아도 계약 해지 가능…대법원 첫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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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상가 임차인의 월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3기 이상 차임을 연체했다면 이후 일부를 갚더라도 이미 발생한 임대인의 계약해지권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strong></div></strong><p data-end="432"><strong>대법원 제3부는 지난 6월 24일 상가건물 임대인이 임차인을 상대로 낸 건물인도 소송에서 임차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임대인 일부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 관여 대법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다.   </strong></p><p data-end="588">사건의 임차인은 상가 월세를 3기 이상 연체했다. 임대인은 계약 해지 의사를 소장에 적어 법원에 소송을 냈다. 임차인은 소장 부본을 송달받기 전에 연체 월세 일부를 지급해 남은 연체액을 3기 미만으로 줄였다.   </p><p data-end="678">쟁점은 임대인의 해지권이 언제 발생하느냐였다. 임차인은 해지 의사표시가 실제로 도달한 시점에는 연체액이 3기 미만이었으므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p><p data-end="809">1심은 이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지만 항소심은 달리 판단했다. 연체액이 3기 차임액에 달한 순간 이미 임대인에게 해지권이 발생했고, 임대인이 이를 포기했다고 볼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이후 일부 변제로 해지권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봤다.  </p><p data-end="903">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8에 따른 3기 연체는 해지권의 발생요건이므로, 연체액이 3기에 도달하면 즉시 해지권이 생긴다는 것이다.  </p><p data-end="1028">계약 해지 의사표시가 임차인에게 도달한 때는 해지 효력이 실제로 발생하는 시점일 뿐, 해지권 자체가 언제 성립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p><p data-end="1126">다만 3기 연체가 발생했다고 계약이 자동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임대인이 해지 의사를 표시해야 하고, 임차인이 점포 인도를 거부하면 법원의 판결과 집행절차를 거쳐야 한다.  </p><p data-end="1219">임대인이 연체금을 받은 경위도 중요하다. 연체 월세를 아무런 이의 없이 받거나 계약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면 해지권을 포기한 것으로 평가될 여지가 있다.</p><div></div><strong><div><strong>법률사무소 명건 이상옥 대표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3기 차임 연체를 이유로 한 해지권이 연체액이 3기에 달한 시점에 즉시 발생한다는 점을 대법원이 명확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1452"><strong>이어 “해지통보 도달이나 소장 송달 전 임차인이 일방적으로 차임을 납부해 해지권 소멸을 주장하는 것은 더 이상 유효한 방어 전략이 되기 어렵다”며 “임대차 분쟁에서는 해지권 발생 시점과 행사 방법을 정확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strong>했다.  </p><p data-end="1577">임차인은 월세가 3기분에 이르기 전에 임대인과 납부 유예나 분할 상환을 협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3기는 반드시 세 달 연속 연체만을 뜻하지 않는다. 일부 미납액이 누적돼 월세 3개월분에 도달해도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다.  </p><p data-end="1708">임대인도 연체금을 받을 때 계약 유지 의사가 있는지, 해지권을 유지한 채 일부 변제로 받는 것인지 서면으로 남길 필요가 있다. 문자와 내용증명, 합의서 등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면 해지권 포기 여부를 놓고 추가 분쟁이 생길 수 있다.  </p><p data-end="1836">이번 판결은 임차인의 뒤늦은 일부 변제가 계약 유지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처음으로 명확히 했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3기 연체가 발생하기 전 협의하고, 합의 내용을 서면으로 남기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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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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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2:06: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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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폭염·장마 시대 실내 페스티벌 주목…세종보헤미안스테이지 280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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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92"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폭염과 집중호우 등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가 야외 축제 운영의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냉방과 안전, 공연 몰입도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실내형 음악축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에서는 공연장 백스테이지까지 관객 공간으로 바꾼 실내 페스티벌에 2800여 명이 몰리며 문화관광 콘텐츠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strong></div></strong><p data-end="485"><strong>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6 세종보헤미안스테이지 with 하나은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608">이번 행사는 공연장의 객석과 무대를 일방향으로 사용하는 기존 공연 형식에서 벗어났다. 평소 출연자와 스태프가 이용하는 백스테이지를 스탠딩 공간으로 개방하고, 무대를 중심으로 관객이 둘러서는 4면 객석 구조를 적용했다.  </p><p data-end="772">지정석과 스탠딩석을 함께 운영해 공연 관람의 안정성과 페스티벌의 현장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만 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탠딩석과 2층 지정석은 5만5000원, 1층 지정석은 6만6000원에 판매됐다.   </p><p data-end="887">무대에는 이승윤과 김창완밴드, 카디, 백현진 등 각기 다른 음악 색깔을 지닌 출연진이 올랐다. 세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양치기소년단과 송선호도 참여해 지역 음악인과 대중적인 출연진을 한 무대에 배치했다.  </p><p data-end="1026">재단은 이틀간 28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NOL 티켓 예매자 평점은 10점 만점, 현장 만족도 조사는 5점 만점에 4.76점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재단의 설명이다.   </p><p data-end="1148">다만 평점과 만족도를 해석하려면 응답 인원과 조사 방식, 문항 구성을 함께 공개할 필요가 있다. 공연에 만족한 관객이 조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어 단일 수치만으로 전체 관객 평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p><p data-end="1270"><strong>지역경제와 관광 연계 가능성도 확인됐다. 재단이 관람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약 70%가 세종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strong>. 공연 자체가 다른 지역 관객을 세종으로 끌어들이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p><p data-end="1367"><strong>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세종지역 청년 소상공인도 행사에 참여</strong>했다. 지역 음악인과 소상공인을 함께 축제 안에 배치해 공연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한 시도다.  </p><p data-end="1482">그러나 타지역 관람객 비율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관객이 공연만 보고 곧바로 돌아갔는지, 음식점과 숙박시설, 관광지에서 실제 소비했는지를 추가로 분석해야 한다.  </p><p data-end="1601">공연 시간 전후로 지역 상권 할인과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대중교통과 숙박 상품을 묶는 방식도 검토할 만하다. 관람객의 체류시간과 소비액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행사의 관광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p><p data-end="1674">김창완밴드는 이번 공연이 실내에서도 페스티벌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으며, 극장형 축제의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평가했다.  </p><p data-end="1797"><strong>실내형 축제는 날씨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음향과 조명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객이 화장실과 휴게공간, 냉방시설을 이용하기 쉬워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축제보다 접근성이 높을 수 있다.  </strong></p><p data-end="1922">반면 스탠딩 관객이 밀집하는 구조에서는 안전관리가 더 중요하다. 백스테이지는 본래 일반 관객 이동을 전제로 설계된 공간이 아닌 만큼 비상구와 대피 동선, 수용인원, 무대 장치와 관객 간 거리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2026">관객이 무대를 사방에서 둘러보는 방식은 기존 객석보다 출입 동선이 복잡해질 수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태프가 관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와 응급환자 이송 동선도 확보해야 한다.  </p><p data-end="2132">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관객의 접근성도 함께 살펴야 한다. 새로운 공간 구성 때문에 휠체어석이나 시야 확보, 이동 편의가 줄어들지 않도록 별도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227">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연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도전이었다”며 “세종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309">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5년째를 맞는 야외 행사인 ‘2026 세종 보헤미안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p><p data-end="2431">실내 공연과 야외 축제를 연계하면 세종보헤미안 브랜드를 계절별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 다만 행사 규모 확대보다 지역 음악인 참여 비율과 관객 재방문율, 지역 소비 효과, 안전관리 성과를 축적하는 일이 먼저다.  </p><p data-end="2596">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빌려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기존 지역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간 자체를 콘텐츠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보헤미안스테이지가 일회성 흥행을 넘어 세종을 찾게 만드는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으려면 독창적인 공연 형식과 지역 연계 효과를 지속해서 입증해야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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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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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1:59:1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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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민주당 세종시당,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환영…“세종, AI·반도체 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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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4"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려는 국가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세종이 행정도시를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규모 투자계획이 실제 기업 투자와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려면 전력과 용수, 전문인력 확보가 먼저 뒷받침돼야 한다.</strong></div></strong><p data-end="451"><strong>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세종지역 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삼성전기의 투자 계획이 포함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strong></p><p data-end="617">정부는 지난 29일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미래 산업의 세 축으로 정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 중심의 산업구조를 넘어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p><p data-end="767">반도체 분야에서는 충청권에 81조 원을 투자해 첨단 패키징 거점을 조성한다. 정부는 온양·천안의 고대역폭메모리 생산시설과 청주의 패키징 투자를 지원하고, 전국 단위 반도체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p><p data-end="949">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SK와 GS, 네이버가 1단계로 8.4GW 규모의 시설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총 18.4GW까지 확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투자 규모는 550조 원으로, 전력과 냉각설비, 국산 AI 반도체 등 연관 산업의 성장도 함께 추진한다.   </p><p data-end="1122"><strong>세종시당은 이 가운데 세종에 GW급 데이터센터와 삼성전기 투자 구상이 포함된 점을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계기로 평가했다. 다만 정부가 공개한 전체 사업계획에는 세종지역의 구체적인 입지와 투자액, 착공 시기 등이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다. 세부 내용은 향후 정부와 기업의 후속 발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strong></p><p data-end="1306">삼성전기는 이미 세종사업장을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지기판 사업에 투자해 왔다. 2022년에도 부산·세종사업장과 베트남 생산법인에 차세대 패키지기판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세종에 추가 투자가 이뤄진다면 기존 제조 기반과 연계한 첨단 부품 생태계 확장이 가능하다.   </p><p data-end="1433">세종은 중앙행정기관이 밀집한 행정도시지만 민간기업과 고용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공부문 중심의 도시구조에서 벗어나려면 AI와 반도체 같은 미래산업의 기업과 연구기관, 관련 인력이 함께 들어와야 한다.  </p><p data-end="1546">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다. 냉각 과정에서 상당한 용수도 필요하다. 변전설비와 송전망, 용수 공급계획이 마련되지 않으면 투자계획이 지연되거나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  </p><p data-end="1711">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따져봐야 한다. 시설 공사 단계에서는 일자리가 늘 수 있지만 자동화 수준이 높은 데이터센터는 운영 과정의 상시 고용이 많지 않을 수 있다. 단순 시설 유치보다 AI 기업과 반도체 설계·장비업체, 연구기관이 함께 입주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p><p data-end="1816">지역대학과의 인재 양성 체계도 필요하다. AI 서버 운영과 전력·냉각 관리,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하지 못하면 고급 일자리가 수도권 인력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p><p data-end="1937">강준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이번 발표는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AI·반도체 산업을 키워 세종이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003">세종시당은 이번 계획이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 지역 정치권이 협력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p><p data-end="2101">정치권의 환영 논평만으로 투자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업 부지와 투자 규모, 전력 공급, 인허가 일정, 기업의 이행계획이 공개돼야 실질적인 지역사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p><p data-end="2230">세종이 국가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려면 행정수도라는 상징성과 산업정책을 연결해야 한다. 데이터센터 한 곳이나 기업의 개별 투자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과 생산, 인재 양성, 협력기업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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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930</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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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1:38: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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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최민호 세종시장 4년 임기 마무리…성과와 과제, 새 시정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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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50"><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지방정부 수장이 교체되는 시기는 지난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중단 없는 행정과 사업 승계를 준비해야 하는 때다. 최민호 제4대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내걸고 이끌어 온 4년의 시정을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이어가고 미완의 과제를 새 시정에 안정적으로 넘기는 일이 중요해졌다.</strong></div></strong><p data-end="404"><strong>최 시장은 6월 30일 이임식을 갖고 2022년 7월 1일부터 이어온 4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strong></p><p data-end="484">최 시장은 이날 오전 충령탑을 참배한 뒤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 퇴임 소회를 밝힌 데 이어 직원들과 이임식을 진행했다.  </p><p data-end="562">이임식에서는 재임 기간의 주요 정책과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직원들은 재임기념패를 전달했고 이임사와 기념촬영, 환송식이 이어졌다.  </p><p data-end="668">최 시장은 이임사에서 “인기와 비판을 넘어 국가와 시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피하지 않으려 했다”며 “소외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을 먼저 돌보는 시장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p><p data-end="745">이어 “어려운 순간에도 근본을 지키고 상대방의 가치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제가 다져온 원칙”이라고 밝혔다.  </p><p data-end="851">최 시장은 재임 기간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추진했다. 행정수도 개헌과 특별법 제정,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p><p data-end="1023">세종지방법원 건립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조치원역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국가사업도 시정의 핵심 축으로 다뤘다. 2026년 시정계획에서는 행정수도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후속 과제로 제시했다.   </p><p data-end="1211">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업 유치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세종시는 최 시장 취임 이후 3년 6개월 동안 47개 기업과 약 3조4088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협약 금액이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모두 이어졌는지는 사업별로 계속 확인해야 한다.   </p><p data-end="1321">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월정액형 교통지원 정책인 ‘이응패스’를 도입했다. 승용차 중심의 교통구조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꾸려는 시도였지만, 이용 편의와 재정부담, 수혜 범위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렸다.  </p><p data-end="1458">문화정책에서는 한글문화도시와 정원도시를 주요 브랜드로 추진했다.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한글과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하려 했다는 점은 평가받지만, 대형 행사와 시설사업이 시민 생활의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는지는 후속 검증이 필요하다.  </p><p data-end="1599">최 시장의 4년은 성과만큼 갈등도 적지 않았다. 시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신규사업과 복지·문화예산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됐다. 여소야대 시의회와의 대립으로 예산안과 주요 조례 처리가 지연되면서 시민 생활과 행정 안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p><p data-end="1733">세종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 이후 기반시설 유지비와 복지 수요가 늘고 있지만, 자체 세입 기반은 충분하지 않다. 정부 의존도가 높은 재정구조와 단층제 지방자치에 따른 행정비용 문제는 최 시장 임기 안에 해소되지 못한 구조적 과제로 남았다.  </p><p data-end="1864">행정수도 완성도 아직 진행형이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사업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지만 실제 착공과 준공까지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결정,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특별법과 헌법적 지위 문제도 차기 시정이 계속 풀어야 한다.  </p><p data-end="1976">최 시장이 추진한 교통과 산업, 문화사업 역시 새 시정의 정책 판단을 받게 된다. 전임 시장의 사업이라는 이유로 일괄 폐기하거나, 반대로 성과 검증 없이 그대로 이어가는 방식은 모두 경계해야 한다.  </p><p data-end="2089">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지속하고 효과가 낮거나 비용 부담이 큰 사업은 조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계약과 예산, 추진 단계, 예상 효과를 공개해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책임을 함께 확보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175">최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대한민국과 세종의 앞날에 축복과 희망, 품격이 영원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p><p data-end="2321">최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 관료로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국무총리비서실장을 거쳐 2022년 제4대 세종시장에 취임했다. 그의 시장 임기는 2026년 6월 30일 종료됐다.   </p><p data-end="2439">민선 시정에 대한 평가는 이임식의 업적 영상보다 시민의 삶에서 확인돼야 한다. 기업 유치가 실제 일자리로 이어졌는지, 교통정책이 이동 불편을 줄였는지, 행정수도 사업이 구체적인 일정으로 진전됐는지가 핵심이다.  </p><p data-end="2552">최민호 시정의 4년은 세종의 성장 방향을 둘러싼 여러 선택을 남겼다. 다음 시정은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행정 공백 없이 이어지도록 인수인계를 마무리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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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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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Jun 2026 11:33: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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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공급망 불안에 기업 ‘유턴’ 문턱 낮춘다…김종민, R&D센터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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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90"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과 핵심광물 수출 통제, 지정학적 충돌이 글로벌 공급망을 흔들면서 해외 생산기지를 국내로 옮기는 ‘리쇼어링’이 산업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에 적용되는 요건이 제조업 중심의 과거 산업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관련 기준을 완화하는 입법이 추진된다.</strong></div></strong><p data-end="490"><strong>김종민 국회의원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인정 범위를 넓히고 연구개발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strong></p><p data-end="599">현행 유턴법은 해외에서 2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이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하거나 생산량을 줄이고, 국내에서 해외와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신설·증설할 때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한다.  </p><p data-end="757">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조세감면과 금융·입지 지원, 보조금, 보증·보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운영기간과 생산시설 요건이 엄격해 급변하는 공급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p><p data-end="882">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해외사업장 운영기간을 일률적인 ‘2년 이상’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았다. 산업과 기업 규모, 공급망 상황에 따라 운영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p><p data-end="964">천재지변과 전쟁, 공급망 위험 등 긴급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운영기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국내 복귀를 지원할 근거도 마련했다.  </p><p data-end="1070">기업이 해외 현지에 진출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전쟁이나 수출 통제, 물류망 단절 등으로 생산을 지속하기 어려워지면 국내로 신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통로를 열겠다는 것이다.  </p><p data-end="1151">국내복귀 사업장의 인정 범위도 넓힌다. 현행법은 해외사업장과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p><p data-end="1290">개정안은 여기에 관련 연구개발시설을 갖추고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장소를 포함했다. 해외에서 생산시설을 축소하지 않더라도 핵심 연구개발 조직이나 첨단기술 인력을 국내로 옮겨 R&amp;D센터를 설립하면 조세·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p><p data-end="1369">이는 기업의 국내 복귀를 공장 이전으로만 보던 기존 정책에서 연구개발과 설계, 핵심기술을 국내에 확보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다.  </p><p data-end="1527">인공지능과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는 대규모 생산시설 못지않게 연구인력과 원천기술, 시험·검증시설의 위치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해외 생산라인을 모두 국내로 이전하기 어려운 기업이라도 연구개발 기능을 국내로 들여오면 고급 일자리와 기술 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p data-end="1712">정부도 최근 유턴 정책을 단순 기업 수 확대보다 지방투자와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산업통상 당국은 지난 5월 국내복귀기업 지원체계를 개편하면서 비수도권 투자와 청년고용, 첨단전략기술, 마더팩토리 여부를 지원 규모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1900">정부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의 잠재 유턴기업을 발굴하고, 지방정부와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유치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복귀기업의 투자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선정 단계부터 사업계획과 자금조달 능력을 검증하고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p><p data-end="2061">개정안의 필요성은 국내 유턴 정책의 실적과도 맞닿아 있다. 현행법 시행 이후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 수가 줄고, 선정 뒤 투자계획을 철회하거나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 법안 발의 배경이다.   </p><p data-end="2152">엄격한 요건만이 유턴 부진의 원인은 아니다. 국내의 높은 토지·전력·인건비와 복잡한 인허가, 전문인력 확보 문제도 기업의 복귀 결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p><p data-end="2242">지원 요건을 낮추더라도 국내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지 않으면 복귀기업이 다시 투자를 축소하거나 지원금만 받고 계획을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  </p><p data-end="2356">특히 연구개발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경우 실질적인 국내 기술 이전이 이뤄지는지 검증할 기준이 필요하다. 사무실만 설치하거나 소수 인력을 배치한 뒤 R&amp;D센터로 인정받는 방식의 편법을 막아야 한다.  </p><p data-end="2474">연구인력 규모와 투자액, 국내 특허·기술개발 실적, 지역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 여부 등을 지원 기준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지원 이후 일정 기간 고용과 연구활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조건도 필요하다.  </p><p data-end="2589">대통령령에 운영기간을 위임하는 방식도 세부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정부가 산업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적용 기준이 불투명하면 기업별 특혜나 행정 자의성 논란이 생길 수 있다.  </p><p data-end="2712">전쟁과 공급망 위기 등 예외 사유 역시 객관적으로 규정해야 한다. 단순한 수익성 악화와 불가피한 공급망 위기를 어떻게 구분할지, 해외사업 철수가 기업의 경영 판단인지 외부 충격에 따른 것인지 판단하는 절차가 요구된다.  </p><p data-end="2807">김종민 의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주요국이 리쇼어링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유턴 희망기업의 지원 문턱을 낮춰 국내 산업생태계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p><p data-end="2882">이어 “첨단산업은 경제안보와 직결된다”며 “연구개발과 첨단기술 투자가 국내로 이전되도록 유턴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998">개정안이 통과되면 세종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에도 연구개발 거점과 첨단기업을 유치할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 다만 지역에 건물만 들어서고 연구인력과 협력기업이 수도권에 남는다면 균형발전 효과는 제한적이다.  </p><p data-end="3142">유턴 정책의 성과는 국내복귀기업 선정 건수보다 실제 투자액과 고용, 기술 이전, 지역 정착 여부로 평가해야 한다. 지원 기준 완화와 함께 부실기업 선별, 투자 이행 점검, 전문인력과 산업 기반 확충이 병행돼야 개정안이 국내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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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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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Jun 2026 20:46: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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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택시 플랫폼 수수료 갈등 다시 수면 위…박용갑, 업계·국토부와 제도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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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26"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택시 호출 플랫폼을 둘러싼 수수료 갈등이 배회영업 과금 금지 이후에도 거리별 차등 수수료와 요금 부과 방식 문제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법인·개인택시, 플랫폼 업계가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strong></div></strong><p data-end="405"><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6일 대전 중구 지역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와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strong></p><p data-end="541">간담회에는 나진항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과장과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차순선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김준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우버 관계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p><p data-end="668">이날 논의의 중심에는 택시 요금과 플랫폼 수수료 부과 방식이 놓였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플랫폼 업계는 국토교통부가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각 업계의 제안을 토대로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p><p data-end="877">택시 플랫폼 수수료 문제는 최근 제도 변화 이후에도 갈등이 계속되는 사안이다. 올해부터 플랫폼 사업자는 자사 호출을 거치지 않은 길거리 승차와 승차대 대기, 다른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운행에 가맹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위반하면 시정명령과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p><p data-end="1022">해당 제도는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마련됐다. 플랫폼이 직접 중개하지 않은 운송 수입까지 수수료 산정에 포함하는 관행을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   </p><p data-end="1239">그러나 배회영업 수수료 금지로 논란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일부 플랫폼이 운행 거리에 따라 수수료율을 달리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택시단체가 장거리 운행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반발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운영비와 배차 효율을 반영한 체계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서는 일방적인 비용 전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p><p data-end="1358">수수료 산정 기준이 복잡해지면 기사뿐 아니라 소비자도 최종 요금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다. 호출료와 가맹수수료, 중개수수료, 거리별 요율이 뒤섞이면 같은 이동 거리에서도 서비스에 따라 비용 차이가 커질 수 있다.  </p><p data-end="1477">간담회에서는 택시 승차대와 관련한 규제 개선 요구도 나왔다. 승차대는 승객의 접근성과 대기 질서를 높이는 시설이지만, 설치 위치와 운영 기준이 실제 교통 흐름이나 수요 변화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p><p data-end="1610">대형 상업시설과 병원, 철도역 주변처럼 승객이 몰리는 곳에서는 승차대 설치와 이전 절차가 늦어 불법 정차나 승객 대기 혼잡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이용객이 줄어든 승차대가 그대로 유지되면 도로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p><p data-end="1746">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안전 기준은 유지해야 한다. 승차대 위치를 쉽게 바꾸도록 할 경우 보행자 동선과 버스 정류장, 교차로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택시업계가 실제 이용량과 교통사고 위험을 함께 검토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p><p data-end="1942">대전시는 지난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율을 낮춰 법인택시는 평균 1.59%에서 1.54%, 개인택시는 1.2%에서 1.1%로 조정했다.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였지만 플랫폼 사용료와 차량 유지비, 보험료까지 포함하면 기사들이 체감하는 비용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p><p data-end="2049">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이해관계도 같지 않다. 법인택시는 운송수입과 기사 처우, 차량 운영비가 연결돼 있다. 개인택시는 플랫폼 의존도와 운행시간, 지역별 수요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달라진다.  </p><p data-end="2156">플랫폼 기업 역시 호출망 유지와 기술개발, 고객지원에 비용이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면 배차 서비스가 위축되거나 다른 비용 항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p><p data-end="2266">국토교통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려면 업계별 수익구조부터 투명하게 파악해야 한다. 플랫폼별 수수료율과 부과 대상, 기사 실수령액, 소비자 호출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369">수수료 명칭만 바꿔 규제를 우회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가맹비와 광고비, 서비스 이용료 등 여러 항목이 사실상 운행 수입에 연동된다면 전체 부담을 합산해 판단해야 한다.  </p><p data-end="2503">소비자 보호도 빠져서는 안 된다. 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호출료 인상이나 배차 차별로 이어지면 시민의 이동 편의가 낮아질 수 있다. 심야와 외곽지역처럼 택시 공급이 부족한 시간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별도로 분석해야 한다.  </p><p data-end="2612">박 의원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플랫폼 업계가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내용을 논의했다”며 “제안된 내용을 빠르게 검토해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727">이번 간담회는 배회영업 수수료 금지 이후 남은 과제를 공론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업계 간 공감대가 실제 기준으로 이어지려면 수수료 상한과 산정 방식, 정보 공개, 분쟁 조정 절차를 구체화해야 한다.  </p><p data-end="2834">    택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사와 플랫폼, 이용자 어느 한쪽에 부담이 쏠리지 않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수수료와 요금 체계를 투명하게 점검하고, 지역별 수요와 운행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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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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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Jun 2026 20:28: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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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호소한 기숙사 지연…세종교육감 인수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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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학교 시설 공사가 늦어질 때 행정기관에는 공정 차질로 기록되지만, 학생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통학 불편과 수업권 침해로 이어진다.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이 기숙사 공사 지연 문제를 직접 제기하자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현장 확인에 나섰다.</strong></div></strong><p data-end="412"><strong>제5대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26일 세종장영실고를 방문해 기숙사 공사 추진 상황과 중단 사유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들었다.  </strong></p><p data-end="541">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장영실고 학생들은 지난 16일 인수위 사무실을 직접 찾아 기숙사 공사 지연과 학교생활 불편을 전달했다. 인수위는 현장에서 더 많은 학생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p><p data-end="635">장영실고는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숙사 공사를 추진해 왔다. 당초 2026학년도 초 완공과 입소를 목표로 했지만 시공업체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p><p data-end="732">기숙사 입소를 기대했던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 구역과 안전 통제로 운동장 사용도 제한되면서 체육수업과 학교생활 전반에 불편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p><p data-end="834">인수위는 학교 관계자들과 공사 진행 경과와 중단 원인을 확인했다. 기숙사 공사 현장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고 통학 불편, 운동장 이용 제한, 공사 정상화 방안에 관한 건의도 들었다.  </p><p data-end="928">이번 사안은 학생이 학교 시설사업의 직접적인 당사자라는 점을 보여준다. 준공 일정이 미뤄지면 학생은 통학시간 증가와 수업 참여 제약, 학교생활 피로를 감당해야 한다.  </p><p data-end="1016">특히 원거리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 기숙사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다. 통학 부담을 줄이고 방과후 수업과 실습, 진로교육 참여를 지원하는 교육 기반시설이다.  </p><p data-end="1108">공사 지연 사유와 책임도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 시공업체 사정이라는 설명만으로는 공사가 언제 재개되고 학생들이 언제 입소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  </p><p data-end="1229">교육청과 인수위는 현재 공정률과 계약 상태, 업체 교체 여부, 추가 예산 발생 가능성, 준공 목표 시점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설명해야 한다. 일정이 다시 늦어질 가능성까지 포함한 현실적인 계획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1316">공사 정상화 전까지 학생 불편을 줄일 임시 대책도 요구된다. 원거리 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확대와 교통비 지원, 임시 숙소 제공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p><p data-end="1405">운동장 사용 제한이 장기화할 경우 대체 체육수업 공간도 마련해야 한다. 인근 체육시설이나 다른 학교 시설을 활용하고 이동·안전관리 방안을 함께 세워야 한다.  </p><p data-end="1521">중단된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도 중요하다. 장기간 방치된 자재와 장비가 학생 동선과 가까이 있으면 추가 위험이 생길 수 있다. 공사구역과 학생 이동로를 분리하고 가림막과 출입통제, 정기점검을 강화해야 한다.  </p><p data-end="1611">인수위의 현장 방문이 단순한 의견 청취로 끝나서도 안 된다. 공사 재개 시점과 책임부서, 학생 지원 방안을 정리해 공개하고 처리 경과를 지속해서 알려야 한다.  </p><p data-end="1724">신성권 인수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인수위원회를 찾아 학교 현안을 전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1816">학생 참여를 일회성 민원으로 다뤄서도 안 된다. 학교 시설과 교육환경에 관한 주요 결정 과정에서 학생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결과를 설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p><p data-end="1902">장영실고 기숙사 문제는 한 학교의 공사 지연에 그치지 않는다. 학교 시설사업이 늦어졌을 때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묻는 사안이다.  </p><p data-end="1971">새 교육감 체제는 현장을 방문한 사실보다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얼마나 신속히 내놓는지로 평가받게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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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6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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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4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6/img_20260626135629_15e58c8c.jpg</image>
            <pubDate>Fri, 26 Jun 2026 13:58: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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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라마 ‘참교육’이 소환한 교권 현실…세종교육청, 저경력 교원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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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71"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최근 공개된 드라마 ‘참교육’이 교권침해와 악성 민원, 학교폭력 문제를 다소 과장된 방식으로 그려 논쟁을 낳았지만,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대중의 공감도 함께 끌어냈다. 세종시교육청이 이런 현실 속에서 저경력 교원의 학교 적응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통합 안내에 나섰다.</strong></div></strong><p data-end="565"><strong>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가상의 정부기관인 ‘교권보호국’이 학교 문제에 개입하는 내용을 다룬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갈등을 통쾌한 응징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공권력의 폭력을 교육 문제의 해결책처럼 묘사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strong></p><p data-end="734">작품의 설정은 현실과 거리가 있지만, 학교폭력과 반복되는 민원, 교육활동 침해로 교사가 고립되는 문제는 실제 교육현장의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저경력 교원은 수업과 평가뿐 아니라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행정업무, 갈등 대응까지 한꺼번에 익혀야 해 초기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p><p data-end="823">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교원과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알쓸생잡: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선생님을 위한 잡학사전’을 열었다.  </p><p data-end="973">이번 행사는 교육청 각 부서가 운영하는 교원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교원들이 필요한 제도를 쉽게 찾아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저경력 교원의 학교 적응과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응할 ‘마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p data-end="1087">행사에서는 수업·평가와 진로·진학, 교원 연수, 교육활동 보호 제도가 소개됐다. 교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지원과 교원보호공제, 심리상담, 병원 치료 지원, 마음쉼표 프로그램의 신청 방법도 안내됐다.  </p><p data-end="1232">지원사업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으면 교원이 위기 상황에서 어느 부서에 연락해야 하는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피해 사실을 반복해서 설명하거나 지원 대상을 스스로 구분해야 하는 절차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정보 접근의 문턱을 낮추려는 시도다.  </p><p data-end="1363">드라마 ‘참교육’이 보여준 강한 공권력이나 응징 방식은 현실의 해법이 될 수 없다. 교육활동 침해는 사후 처벌에만 의존하기보다 교사와 학생의 분리, 법률지원, 심리 회복, 학부모와의 갈등 조정 등 제도적 절차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p><p data-end="1514">교권 보호가 교사의 권한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장하면서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이 침해받지 않도록 균형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교권과 학생 인권을 대립 관계로만 보는 접근은 학교의 갈등을 더 키울 수 있다.  </p><p data-end="1615">이날 전문가 특강에서는 MBTI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원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살펴봤다. 유형별 소통 방식과 관계 형성, 갈등 완화 방안도 다뤘다.  </p><p data-end="1723">다만 성격유형 검사는 소통을 돕는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학생이나 학부모의 행동을 특정 유형으로 단정하거나 구조적인 갈등을 개인 성격 문제로 돌리면 교육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수 있다.  </p><p data-end="1826">행사장에는 교원 노조와 교원단체도 참여해 권익 보호와 상담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교육청의 행정지원과 교원단체의 상담 창구를 함께 안내해 교원이 상황에 맞는 도움을 선택하도록 했다.  </p><p data-end="1955">지원제도의 실효성은 설명회 개최 횟수가 아니라 실제 이용률과 처리 속도로 판단해야 한다. 교원이 법률상담이나 심리치료를 신청할 때 학교 관리자에게 피해 사실을 반복해서 밝히지 않도록 별도의 비공개 접수창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072">상담과 치료 기록이 인사평가나 업무 배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도 해소해야 한다. 신청 사실과 상담 내용의 비밀을 보장하고, 지원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의 접근 권한과 보관 기간을 명확히 해야 한다.  </p><p data-end="2182">저경력 교원에게는 사후 회복보다 예방 지원이 중요하다. 학기 초 학부모 상담과 생활지도, 학생평가, 민원 대응, 아동학대 신고가 제기됐을 때의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반복 교육해야 한다.  </p><p data-end="2313">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원을 연결하는 멘토링도 필요하다. 학교 안의 비공식적인 조언에 의존하지 말고 멘토의 역할과 상담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멘토링 과정에서 공유된 어려움이 평가나 인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보호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p><p data-end="2439">백윤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교원이 필요한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2610"><strong>드라마가 교권침해 문제를 대중적 의제로 끌어올릴 수는 있다. 그러나 현실의 학교는 통쾌한 응징보다 정확한 절차와 신속한 지원, 관계 회복을 필요</strong>로 한다. 세종교육청의 지원사업도 일회성 홍보를 넘어 교원이 위기 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보호받을 수 있는 상시 안전망으로 이어져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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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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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Jun 2026 13:44: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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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합강캠핑장에 캠핑카 오수처리시설 2곳 설치…무단 방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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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76"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캠핑카와 카라반 이용이 늘면서 야영지의 오수 처리 문제가 새로운 환경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세종합강캠핑장에 차량용 오수를 별도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strong></div></strong><p data-end="342"><strong>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세종합강캠핑장에 야외 덤프스테이션 2곳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437">덤프스테이션은 캠핑카 내부 화장실에서 발생한 오수인 ‘블랙워터’와 싱크대·세면대 등에서 나온 생활오수인 ‘그레이워터’를 지정된 배출구에 버릴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p><p data-end="559">캠핑카 이용자는 그동안 야영지에 전용 처리시설이 없으면 차량 내부 오수를 장기간 보관하거나 외부 처리시설을 별도로 찾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오수를 하천이나 토양, 공용 배수구에 무단으로 버릴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p><p data-end="646">합강캠핑장에 설치된 덤프스테이션은 캠핑카 오수만 배출할 수 있다.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투기는 금지된다. 설거지나 세차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없다.  </p><p data-end="742">공단은 이용자가 배출 뒤 주변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전용 세척 호스를 비치했다. 시설 오염과 부적절한 사용을 막기 위해 폐쇄회로(CC)TV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했다.</p><div></div><p><strong>캠핑카 오수는 일반 생활하수보다 오염 농도가 높을 수 있다. 화장실 오수에는 분뇨와 화학약품이 섞일 수 있고, 싱크대 오수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제, 기름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 정해진 처리시설이 아닌 곳에 버리면 악취와 토양·수질 오염을 일으킬 우려</strong>가 있다.</p><p data-end="1011">덤프스테이션 설치는 캠핑카 이용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무단 방류를 줄이는 환경관리 수단이라는 의미가 있다. 공공야영장이 오수 배출 장소를 명확히 제공하면 이용자도 처리시설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p><p data-end="1188">합강캠핑장은 2023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뒤 복구·개선공사를 거쳐 2024년 다시 문을 열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도 지난해 현장 점검에서 화장실과 덤프스테이션 등 이용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p><p data-end="1305">세종시는 합강캠핑장을 소개하면서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분리수거장과 함께 캠핑카 전용 오폐수 처리시설을 주요 편의시설로 안내하고 있다.   </p><p data-end="1438">다만 <strong>시설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오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배출구가 막히거나 세척수가 주변으로 흘러넘치면 악취와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이용량이 집중되는 만큼 배관과 저장·처리 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strong> 한다.  </p><p data-end="1554">블랙워터와 그레이워터의 처리 용량도 실제 이용량에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캠핑카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과 휴가철에는 대기와 혼잡이 생길 수 있어 이용 동선과 배출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p><p data-end="1644">CCTV 운영도 시설 관리 목적에 한정해야 한다. 이용자의 얼굴과 차량번호가 촬영될 수 있는 만큼 촬영 범위와 보관 기간, 열람 권한을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  </p><p data-end="1764">이용자 교육도 중요하다. 화장실용 약품 가운데 일부는 정화시설의 미생물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공단은 사용 가능한 약품과 금지 물질, 배출 절차를 현장 안내판과 예약 누리집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1882">공단은 체험 프로그램 만족도가 96.1점을 기록했다며 덤프스테이션 도입을 통해 합강캠핑장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만족도 조사의 대상과 표본, 조사 시기와 문항은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  </p><p data-end="1977">캠핑카 이용 증가에 맞춰 야영장 기반시설도 바뀌어야 한다. 덤프스테이션은 편의시설인 동시에 환경오염을 막는 공공시설이다. <strong>합강캠핑장이 선진 캠핑장으로 평가받으려면 설치 실적보다 오수 무단 방류 감소와 시설 청결도, 이용자 준수율을 꾸준히 공개하고 관리</strong>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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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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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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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Jun 2026 12:46: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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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수현 특보, 국회 앞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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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77"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을 법률상 행정수도로 규정하고 국회와 대통령실 등 주요 국가기관의 이전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국회 앞에서 제기됐다.</strong></div></strong><p data-end="359"><strong>김수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strong></p><p data-end="516"><strong>김 특보는 지난 22일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 사거리에서 시위를 시작한 뒤 사흘 만에 장소를 국회 앞으로 옮겼다. 그는 세종시민의 행정수도 완성 요구를 입법 주체인 국회에 직접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strong></p><p data-end="631">김 특보는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2026년을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법안 통과 때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706">다만 시민 요청으로 시위가 이뤄졌다는 설명은 김 특보 측의 주장이다. 요청 인원이나 전달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p><p data-end="922">현재 국회에는 세종을 행정수도로 규정하고 <strong>국회와 대통령 등 주요 헌법기관,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절차를 담은 특별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5개 관련 법안</strong>을 함께 심사하고 있다. 법안마다 이전 대상과 추진기구, 단계별 절차에는 차이가 있지만 세종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명확히 하려는 방향은 같다.   </p><p data-end="1133">행정수도특별법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낸 배경에는 행정 비효율과 수도권 집중 문제가 있다. 상당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했지만 국회와 대통령실, 일부 부처는 서울에 남아 있다.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정책 조율과 국정 운영의 비효율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반복돼 왔다.   </p><p data-end="1242">법안 통과의 가장 큰 쟁점은 위헌 가능성이다. 헌법재판소는 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에 대해 서울이 수도라는 관습헌법을 바꾸려면 헌법 개정 절차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p><p data-end="1426">최근 국회 공청회에서는 당시와 달리 세종에 중앙행정 기능이 상당 부분 이전됐고 국민 인식도 바뀐 만큼 특별법의 합헌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반면 행정수도 지위를 법률만으로 정할 경우 다시 헌법적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남아 있다.   </p><p data-end="1575">공청회가 여야 전체의 충분한 토론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도 변수다. 당시 일부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특별법의 법적 안정성과 국가기관 이전 범위를 둘러싼 쟁점이 충분히 정리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p><p data-end="1766">세종 정치권은 특별법 제정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도 행정수도 완성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당선인은 특별법 통과와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p><p data-end="1859">김 특보는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 초대 집행위원장과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  </p><p data-end="1991">이번 시위가 입법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려면 정치적 구호를 넘어 법안 단일화와 여야 협의가 뒤따라야 한다. 여러 법안이 동시에 제출된 만큼 이전 기관의 범위와 시기, 재원, 행정수도건설 추진기구의 권한을 하나의 대안으로 정리해야 한다.  </p><p data-end="2105">국회와 대통령실 이전에 필요한 비용과 기존 서울 청사의 활용 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세종 내부의 교통과 주거, 교육, 의료 기반을 함께 확충하지 않으면 기관 이전만으로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하기 어렵다.  </p><p data-end="2213">행정수도특별법은 세종만의 지역개발 법안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행정 효율 개선이라는 전국적 필요성을 국민에게 설득해야 안정적인 입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p><p data-end="2366">1인 시위는 정치권의 관심을 환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행정수도 완성의 성패는 국회 앞 피켓보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과 실행계획에 달렸다. 올해 안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려면 정치권이 위헌 논란과 기관 이전의 현실적 과제를 공개적으로 검증하고 결론을 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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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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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32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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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Jun 2026 12:41: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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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청소년 자살예방 데이터 구축 추진…학교·경찰 자료 협조 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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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78"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청소년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경찰 등이 보유한 자료를 심리부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strong></div></strong><p data-end="409"><strong>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25일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이 법안을 ‘청소년 자살예방 및 데이터 확보법’으로 이름 붙였다.  </strong></p><p data-end="478">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부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p><p data-end="614">심리부검은 유가족과 주변인 면담, 생전 기록 등을 토대로 고인의 심리와 행동 변화, 사회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조사다. 특정한 한 가지 이유를 사망 원인으로 단정하기보다 여러 위험요인과 지원체계의 작동 여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p><p data-end="770">그러나 현행 제도에는 심리부검 수행기관이 학교와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청소년이 생전에 보인 위기 신호와 상담·지원 이력, 관계기관의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p><p data-end="885">개정안은 심리부검 수행기관이 조사에 필요한 범위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감, 학교, 경찰서 등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요청받은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협조하도록 규정했다.  </p><p data-end="989">법안이 통과되면 학교 상담과 출결, 교육복지 지원, 경찰 신고와 출동, 관계기관 연계 기록 등을 토대로 청소년 사망에 영향을 미친 복합적 위험요인과 지원 공백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p><p data-end="1117">소 의원실이 성평등가족부와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strong>살은 2011년 이후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다. 10대 자살 사망자는 2016년 273명에서 2025년 396명으로 45.1% 증가한 것으로 제시</strong>됐다.  </p><p data-end="1240">다만 청소년 자살 문제를 단순한 숫자 증가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 전체 청소년 인구 변화와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 성별·연령별 차이, 학교 안팎의 지원 이용 여부를 함께 살펴야 정확한 정책 대상을 정할 수 있다.  </p><p data-end="1369">청소년의 사망을 학업 부담이나 가족 갈등, 학교폭력 등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하는 접근도 경계해야 한다. 자살은 개인의 심리 상태와 관계, 경제적·사회적 환경, 지원체계 접근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p><p data-end="1479">이번 개정안은 사망 이후 원인을 단정하기보다 공공기관이 놓친 위험 신호가 있었는지, 상담과 치료가 제때 연결됐는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체계에서 배제되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둔다.  </p><p data-end="1628">심리부검 자료 확보가 확대되면 개인정보와 유가족 권리 보호도 중요해진다. 학교생활과 상담, 진료, 가족관계 기록은 대부분 민감정보에 해당한다. 예방정책 수립이라는 목적이 있더라도 필요 이상의 자료를 수집하거나 장기간 보관하면 또 다른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p><p data-end="1727">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심리부검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수집된 자료가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거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도 포함했다.  </p><p data-end="1845">제도가 시행되려면 제출 대상 자료와 이용 목적, 접근 권한, 보관 기간, 파기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연구와 정책 수립에 활용할 때는 개인과 학교를 식별할 수 없도록 비식별 처리하는 기준도 필요하다.  </p><p data-end="1962">유가족의 참여 의사도 존중돼야 한다. 사망 직후 유가족은 심한 충격과 죄책감, 사회적 낙인에 노출될 수 있다. 조사 목적과 자료 활용 범위를 충분히 설명하고 참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p><p data-end="2064">심리부검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담이나 복지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아서도 안 된다. 조사와 지원은 분리돼야 하며 유가족에게 심리적 부담을 추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  </p><p data-end="2176">자료를 확보하는 것만으로 청소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분석 결과가 학교 상담인력 확충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응급상황 대응,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  </p><p data-end="2311">학교 안에서는 장기 결석과 학업 중단, 반복적인 상담 요청 등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체계가 필요하다. 학교 밖 청소년은 교육기관 기록만으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청소년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을 연결해야 한다.  </p><p data-end="2420">소 의원은 “청소년 자살은 우리 사회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며 “객관적인 자료와 사례를 확보해 학교 안의 학생은 물론 제도가 놓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까지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p><p data-end="2559">이번 개정안은 청소년 사망을 사후 통계로만 남기지 않고 공공기관의 대응 과정과 지원 공백을 점검하려는 시도다. 입법 이후에는 자료 수집 범위와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분석 결과를 예방정책에 실제로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p><p data-end="2644">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위기 징후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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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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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Jun 2026 12:38: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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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1석으로 커진 세종시의회, 제5대 개원 준비…첫 시험대는 의장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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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01" class="PDq2pG_selectionAnchorContainer"><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21석 체제로 확대된 제5대 세종시의회가 당선인 의정교육을 시작하며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새 의회의 첫 시험대는 7월 1일 예정된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과 이해충돌을 차단할 원칙 있는 원 구성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456">세종시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의정실에서 제5대 시의원 당선인 21명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열었다. 다음 달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 운영과 입법 실무를 안내하기 위한 자리다.   </p><p data-end="562">설명회에서는 의회 조직과 역할, 의사운영 절차, 2026년도 회기 운영계획을 다뤘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제도, 의정활동 지원체계, 전문위원실 운영, 정책지원관 활용 방식도 안내했다.  </p><p data-end="657">초선 당선인에게는 의안과 의정포털 시스템 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조례안 발의와 자료 제출, 회의 운영 등 기본적인 실무에서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취지다.  </p><p data-end="708">당선인들은 설명회를 마친 뒤 본회의장과 전문위원실, 의정자료실 등 의회 청사를 둘러봤다.  </p><p data-end="902">제5대 세종시의회는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다. 제4대보다 의석이 늘어난 것은 인구 증가와 지역 대표성 보완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다. 세종시의회도 의석 확대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p><p data-end="1009">새 의회는 7월 1일 제107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개원식은 7월 3일 열릴 예정이다.   </p><p data-end="1124">원 구성은 앞으로 2년간 의회 운영 방향을 가르는 첫 정치적 관문이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정당·의원 간 경쟁이 장기화하면 집행부 견제와 민생 현안 점검이 출발부터 늦어질 수 있다.  </p><p data-end="1244">반대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주요 자리를 독점하면 의회 내부의 견제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의석수만을 앞세운 배분보다 선수와 전문성, 상임위원회 업무 연관성, 성별·지역 대표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1394">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제도 교육도 형식적인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 지방의원은 조례와 예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사업과 인허가, 보조금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인이나 가족의 사적 이해관계가 얽힌 안건은 사전에 신고하고 심의·표결에서 회피해야 한다.  </p><p data-end="1508">특히 세종은 별도의 기초의회가 없는 단층제 지방자치 구조다. 시의회가 광역의회 기능과 생활밀착형 기초의회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의원 한 명이 다루는 정책 범위가 넓고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p><p data-end="1660">정책지원관과 전문위원실을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도 의정 성과를 좌우한다. 의원 수가 늘어도 조례안과 예산 심사가 집행부가 제공한 자료에 의존하면 의회 규모 확대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정책지원 인력을 지역 현안 조사와 비용 추계, 조례 사후평가에 체계적으로 투입해야 한다.  </p><p data-end="1768">초선 의원에게 제공한 의안시스템 교육도 단순한 사용법 안내를 넘어야 한다. 조례 제정 필요성과 상위법 충돌 여부, 예산 수반 여부,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을 검토하는 입법교육이 뒤따라야 한다.  </p><p data-end="1909">김덕중 세종시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당선인의 의정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정·입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025">제5대 의회의 성과는 의석 확대나 조례 발의 건수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집행부를 얼마나 충실히 견제했는지, 시민의 민원을 예산과 제도로 연결했는지, 이해충돌과 특혜 논란을 예방했는지가 핵심 기준이 된다.  </p><p data-end="2178">당선인 교육은 의정활동의 출발점일 뿐이다. 세종시의회는 원 구성 과정부터 협상 내용과 선출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 의원도 임기 초부터 공약 이행계획과 이해관계 정보를 시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21석으로 커진 의회가 대표성과 책임까지 함께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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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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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Jun 2026 13:15: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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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27 대입 학부모 아카데미…의대·지역인재 변수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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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01"><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2027학년도 대입은 기존 수시·정시 체제를 유지하지만 의대 정원과 지역의사선발전형 등 변수가 추가되면서 대학별 모집요강을 세밀하게 비교해야 하는 입시가 될 전망이다.</strong></div></strong><p data-end="396">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지난 23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열었다.  </p><p data-end="530">강의는 세종 대입지원단 연구개발팀장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에서 활동하는 전재성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사가 맡았다. 전 교사는 2027학년도 전형 구조와 수시·정시 지원 전략, 학부모가 확인해야 할 대학별 변경사항을 설명했다.  </p><p data-end="705"><strong>2027학년도 대입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이 적용되기 전 마지막 학년도다. 2028학년도부터는 국어·수학·사회·과학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과 고교 내신 5등급제가 도입된다. 반면 2027학년도는 현행 수능과 내신 체제를 유지</strong>한다.   </p><p data-end="953">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95개 대학의 시행계획을 취합한 결과, 2027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과 수시 모집인원이 늘고 정시 모집인원은 줄어든다.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수험생은 전형 틀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해 입시 결과만 따라가기보다 대학별 모집인원 변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서류 반영 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p><p data-end="1189">의대 입시는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전국 의대 총정원을 2024학년도보다 490명 늘어난 3548명으로 배정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증원분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의대에 배정되며 지역의사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2027학년도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비 지원 등을 받고 졸업 뒤 일정 기간 지역에서 복무하는 방식이다.   </p><p data-end="1411">지역인재전형의 지원 자격도 주의해야 한다.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비수도권 의·약학 계열 등에 지원할 경우 비수도권 중학교 졸업, 해당 대학 권역의 고등학교 졸업, 재학 기간 중 해당 지역 거주 등 요건이 적용된다. 조기졸업 등 일부 2027학년도 지원자에게 해당할 수 있어 지원 전 자격 확인이 필요하다.   </p><p data-end="1540">첨단학과와 의대 정원 변화는 다른 모집단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이 특정 학과 정원을 확대하면 같은 대학 안에서 다른 학과 모집인원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전년도 합격선과 경쟁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p><p data-end="1681">진로교육원은 올해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와 ‘수요 진학 티키타카’를 연계해 모두 6차례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 전형 정보를 설명하고,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 질문을 중심으로 대학별 지원 전략을 다룬다. 다음 티키타카는 7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p><p data-end="1891">공공 진학상담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사교육 의존을 줄이기 위해 대입상담교사단을 운영하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대학별 전형과 과거 입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말에는 대학별 요강과 과거 합격선을 대화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정보검색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p><p data-end="2057">다만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학생의 지원 결정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 지원 전략은 학생의 교과 성적과 과목 선택, 모의평가 결과, 비교과 활동, 희망 전공을 함께 놓고 세워야 한다. 학부모가 확인한 정보는 학생·교사와 공유하되 과도한 상향 지원이나 특정 학과 쏠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p><p data-end="2207">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정보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 학교 진학부의 상담과 자료를 이용하기 어려운 만큼 검정고시 성적 반영 방식, 학생부 대체서식, 면접과 수능 최저기준을 대학별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아카데미가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까지 대상으로 포함한 이유다.  </p><p data-end="2284">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진학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371">아카데미와 수요 진학 티키타카는 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약 120명이며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일 약 2주 전 시작된다.  </p><p data-end="2505">2027학년도 입시는 큰 틀보다 세부 조건에서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의대와 지역인재전형, 첨단학과 정원 변화까지 겹친 만큼 대학 이름보다 전형별 모집인원과 자격, 반영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정적인 지원 전략의 출발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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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809</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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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Jun 2026 13:12: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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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교육감 인수위, 대안·특수·온라인학교 점검…현장 요구 정책 반영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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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41"><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대안교육과 특수교육, 온라인교육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학생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 현장 의견이 새 교육감의 공약 이행계획과 예산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반영될지가 과제로 남았다.</strong></div></strong><p data-end="509"><strong>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지난 23일 세종늘벗학교와 세종누리학교, 세종캠퍼스형고등학교인 온세종학교를 방문했다. 신성권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이 참여해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을 살피고 교직원 의견을 들었다.   </strong></p><p data-end="619">이번 방문 대상은 일반적인 학교 운영만으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현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세종늘벗학교에서는 대안교육 운영 현황과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p><p data-end="757">세종누리학교에서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특수교육은 교실과 교육과정뿐 아니라 통학, 치료지원, 돌봄, 보조인력과도 연결돼 있어 학교 단위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다.  </p><p data-end="889">온세종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살폈다. 온라인교육은 건강이나 진로, 학교 적응 등 여러 이유로 기존 교실 중심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학습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p><p data-end="1047">인수위가 성격이 다른 세 학교를 함께 방문한 것은 학생을 기존 학교 체제에 맞추기보다 학생의 상황에 맞는 교육 경로를 넓히겠다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교육체계 밖에 두지 않으려면 학교 간 연계와 전문인력 지원이 필요하다.  </p><p data-end="1175">다만 보도자료에는 각 학교가 제시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이나 인력·시설 부족 규모, 인수위의 후속 조치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현장 방문이 정책 성과로 이어지려면 학교별 건의 내용을 공개하고 담당 부서와 처리 기한을 정해야 한다.  </p><p data-end="1308">세종늘벗학교의 경우 학생별 상담과 진로·진학 지원, 원적 학교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대안교육이 일시적인 분리 교육에 그치지 않으려면 학생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도록 돕는 체계가 뒤따라야 한다.</p><div></div><p>세종누리학교에서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교원·지원인력 배치, 통학과 안전시설, 돌봄 공백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교육 여건 개선을 약속하더라도 인력과 공간,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학교 현장이 체감하기 어렵다.</p><p data-end="1593">온세종학교도 온라인 수업의 편의성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 학생의 출결과 학습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정서·상담 지원과 또래 관계, 진로교육을 함께 제공해야 교육의 질을 확보할 수 있다. 디지털 기기와 학습환경 차이로 또 다른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  </p><p data-end="1743">신성권 인수위원장은 “교육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특수교육과 대안교육 현장의 의견을 검토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세종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p data-end="1819">인수위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과 세종교육 발전 방향에 반영할 방침이다.  </p><p data-end="1996">현장 방문의 가치는 사진이나 간담회 횟수가 아니라 이후의 변화로 평가된다. 인수위는 학교별 요구를 단기 개선 과제와 중장기 정책으로 구분하고 필요한 재원과 시행 시점을 제시해야 한다. 대안·특수·온라인교육이 주변적 정책에 머물지 않도록 안정적인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새 교육행정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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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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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Jun 2026 15:04: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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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승래, 게임·음악 제작비 세액공제 재추진…K콘텐츠 세제 사각지대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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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04"><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게임과 음악이 한국 콘텐츠 수출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제작비 세액공제에서는 빠져 있는 제도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법안이 국회에 다시 제출됐다.</strong></div></strong><p data-end="383"><strong>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게임과 음악 콘텐츠 제작비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35">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영화와 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영상콘텐츠 제작비를 세액공제 대상으로 두고 있다. 최근 웹툰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졌지만 게임과 음악은 별도 제작비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p><p data-end="684">조 의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관련 조항이 국회 대안에 반영되지 않은 채 폐기돼 다시 입법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게임 개발과 음원·음반 제작에 들어간 인건비와 기술비, 외주비 등 일정 비용을 세금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p><p data-end="897">산업 규모를 보면 제도 개선 요구에는 근거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 조사에서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85억350만 달러로 전체 콘텐츠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음악산업 수출액은 18억140만 달러로 전년보다 47.4% 증가했다. 게임과 음악을 합치면 100억 달러가 넘는다.   </p><p data-end="1060">매출 규모도 작지 않다. 2024년 게임산업 매출은 23조8500억 원, 음악산업은 13조2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콘텐츠산업 매출은 157조4000억 원, 수출은 141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p><p data-end="1195">게임은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음악, 서버 운영에 장기간 투자가 필요하다. 출시 전까지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음악도 작곡과 녹음, 안무, 영상, 해외 마케팅까지 선투자 비용이 크다. 흥행 실패 위험은 제작사가 떠안는다.  </p><p data-end="1327">세액공제가 도입되면 제작 초기 부담을 줄이고 신규 프로젝트와 인력 채용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사와 독립 음악제작사에는 현금 지원보다 예측 가능한 세제 지원이 장기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p><p data-end="1476">다만 공제 대상을 넓히는 것만으로 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매출과 이익이 큰 대형 기업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액공제는 납부할 세금이 있어야 효과가 크다. 적자 상태인 신생 제작사나 창작자는 공제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p><p data-end="1612">공제율을 기업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고, 적자가 발생한 기업은 공제액을 이후 사업연도로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 국내 창작인력 고용과 독립 제작사 협업,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 등을 추가 공제 기준으로 삼는 방식도 가능하다.  </p><p data-end="1760">제작비 인정 범위도 명확해야 한다. 게임 운영비와 광고비, 연예인 출연료, 해외 제작비를 어디까지 포함할지 기준이 모호하면 조세 회피나 비용 부풀리기 논란이 생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정당국이 제작 단계별 적격 비용과 증빙 기준을 세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p><p data-end="1893">세수 감소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세액공제로 줄어드는 세금보다 고용과 수출, 연관 산업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큰지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지원 이후 제작 투자와 고용이 실제로 늘었는지 평가하는 일몰·성과평가 장치도 필요하다.  </p><p data-end="1997">조 의원은 “게임과 음악은 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준 핵심 산업이지만 세제는 과거 산업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수출 기여도에 맞는 조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p data-end="2124">이번 법안은 영상 중심으로 설계된 콘텐츠 세제의 범위를 게임과 음악으로 넓히려는 시도다. 입법의 성패는 공제 대상 확대 자체보다 중소 제작사와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하느냐에 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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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833</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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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Jun 2026 14:53: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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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교육청, 장애학생 가족 토요지원 확대…돌봄 부담 줄이고 가족 회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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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04"><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장애학생 돌봄이 가족에게 장기간 집중되면서 보호자의 휴식과 심리 회복도 교육복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주말 문화체험과 상담·돌봄을 연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strong></div></strong><p data-end="425"><strong>세종시교육청(이하 교육)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2026학년도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 가족의 여가와 휴식,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시작됐다.  </strong></p><p data-end="542">올해 프로그램은 정서·심리 지원, 가족 맞춤형 체험, 보호자 여가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애 유형과 학교급, 가족별 상황을 고려해 획일적인 단체 행사보다 필요한 지원을 나눠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p data-end="665">6월에는 발달지체·건강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대전시립미술관 체험과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천안 물놀이 활동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요리와 도예 등 10개 주제의 ‘우리 가족 놀이터’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p><p data-end="795">문화체험은 장애학생의 새로운 경험을 넓히고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장애학생 가족지원의 핵심은 외출 프로그램 자체보다 돌봄 부담을 일시적으로 덜고 보호자가 회복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있다.  </p><p data-end="1003">정부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이용자 조사에서도 보호자의 76.2%가 서비스 이용 뒤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다. 정서적 안정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58.1%, 가족관계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50.2%였다. 돌봄지원이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p><p data-end="1108">교육청은 11월까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닥도락’을 운영한다. 가정별로 최대 10차례 상담을 지원해 양육 스트레스와 가족 갈등, 정서적 소진을 다룰 계획이다.  </p><p data-end="1248">중도·중복장애학생 보호자를 위한 여가·돌봄 지원도 하반기에 마련된다. 중도·중복장애학생은 일상생활과 이동, 의사소통 과정에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보호자가 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학생을 안전하게 맡길 돌봄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  </p><p data-end="1464">특수교육법은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것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두고 있다. 가족지원은 학교 수업을 직접 제공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학생이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가정환경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특수교육 지원체계의 한 축으로 볼 수 있다.   </p><p data-end="1664">다른 지역도 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회복을 별도 정책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올해 2억1000만 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710명 이상에게 가족캠프와 테마여행, 자율여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지원이 단순 체험에서 정기적인 휴식지원 체계로 넓어지는 흐름이다.   </p><p data-end="1807">세종 프로그램이 효과를 내려면 참가 기회를 고르게 보장해야 한다. 이동이 어렵거나 돌봄 강도가 높은 가정은 단체 체험에 신청하기조차 쉽지 않다. 형제·자매 동반 여부와 보조인력 배치, 장애인 편의시설, 응급상황 대응계획도 사전에 세밀하게 마련해야 한다.  </p><p data-end="1953">선착순이나 소수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면 반복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가정이 생길 수 있다. 교육청은 장애 유형과 가족의 돌봄 부담, 기존 참여 이력 등을 고려한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참여하지 못한 가족에게도 상담이나 지역 돌봄기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086">상담 지원 역시 10회로 끝내기보다 상담 결과에 따라 지역 복지기관과 의료기관, 가족지원센터로 연계하는 후속 체계가 중요하다. 단기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우울과 소진, 가족 갈등을 장기 지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p><p data-end="2191">장애학생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날의 체험만이 아니다. 보호자가 잠시 쉴 수 있는 시간과 위기 때 맡길 수 있는 돌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상담이 함께 필요하다. 이번 사업도 참가 인원보다 가족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이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까지 평가해야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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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829</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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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6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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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15:21: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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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상호 당선인, 장애인 이동권·자립지원 과제 검토…“예산·법령 따져 실행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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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06"><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장애인의 이동과 노동, 지역사회 자립을 기본권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장애인단체와 만나 시정 5기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strong></div></strong><p data-end="418"><strong>조 당선인은 22일 집현동 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인수위 보건복지분과 위원과 문경희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strong></p><p data-end="659">장애인단체는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 운전원 확충을 우선 요구했다. 차량이 있어도 운전 인력이 부족하면 배차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야간·주말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이유다. 누리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운영 예산은 2021년 하반기 13억3000만 원에서 2024년 38억8400여만 원으로 늘었다.   </p><p data-end="820">세종은 신도심과 읍·면 지역이 넓게 분산돼 있어 장애인의 이동 수요를 단순한 차량 대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병원 진료와 출퇴근, 교육, 문화활동 시간대가 겹치면 배차가 지연될 수 있다. 운전원 확충 요구도 차량 추가 도입보다 실제 가동률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p><p data-end="1058">단체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시행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일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장애인권익옹호와 문화예술,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직무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2026년에도 관련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하며 중복·뇌병변·발달장애인과 최근 지역사회에 자립한 중증장애인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주고 있다.   </p><p data-end="1232">세종이 이 제도를 도입하려면 일자리 수와 임금, 근로시간, 수행기관 선정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한다. 단순한 단기 일자리로 운영되면 안정적인 소득과 자립 기반을 만들기 어렵다. 반대로 직무와 성과 기준이 불명확하면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힘들다. 참여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인력과 안전관리 체계도 필요하다.  </p><p data-end="1470">활동지원서비스 보장성 강화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도 주요 요구로 제시됐다. 활동지원은 식사와 위생, 이동, 사회활동을 돕는 제도다. 지원 시간이 부족하면 장애인의 생활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에도 영향을 준다. 세종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는 활동지원급여 추가 지원과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을 사업 범위에 두고 있다.   </p><p data-end="1640">세종의 등록장애인은 2024년 기준 1만2993명이다. 이 가운데 지체장애인이 5688명으로 가장 많다. 장애 유형과 정도, 거주지역에 따라 이동과 돌봄 수요가 다른 만큼 일률적인 지원보다 개인별 필요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p><p data-end="1847">탈시설과 자립지원 계획 수립 요구도 나왔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권익옹호와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시설에서 나오는 것만으로 지역사회 정착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주거와 활동지원, 의료, 소득, 긴급돌봄이 함께 준비돼야 한다.  </p><p data-end="2048">세종에서는 지난해에도 탈시설과 자립생활 예산을 요구하는 장애인단체의 시청 점거 농성이 벌어졌다. 장애계는 정책 선언보다 예산과 집행계획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간담회가 과거 요구를 반복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으려면 시정 5기 출범 전 사업별 우선순위와 단계적 이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p><p data-end="2128">조 당선인은 장애인 권리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법령과 재정 여건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282">인수위 보건복지분과는 제안된 정책을 관계 부서와 검토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공약 이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다만 ‘검토’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려면 누리콜 평균 대기시간과 운전원 근무 현황, 활동지원 추가 수요, 자립생활 희망자 규모 등 기초자료부터 공개할 필요가 있다.  </p><p data-end="2431">장애인 이동권과 자립생활은 복지서비스의 양을 늘리는 문제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동하고 일하며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와 연결된다. 시정 5기의 성과도 간담회 횟수가 아니라 예산과 일정, 책임부서가 담긴 실행계획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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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629</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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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12:48: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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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개인정보 유출이 ‘보복 대행’ 범죄로…대전 18만 건 유출 전례도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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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27"><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개인정보 유출이 단순한 전산 사고를 넘어 주거지 공격과 협박을 위한 온라인 청부범죄로 이어지면서,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한 지역 기관의 보안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strong></div></strong><p data-end="424">경찰청은 인천·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이른바 ‘사적 보복 대행’ 범죄에 가담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와 자금관리책, 행동대원 등 9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p><p data-end="570">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확인된 관련 사건은 지난 6월 17일까지 전국에서 87건 발생했다. 경찰은 80건과 관련해 실행자 65명을 검거하고 23명을 구속했다. 나머지 7건은 추적 중이다.   </p><p data-end="756">범죄는 올해 초 빠르게 확산했다. 지난해 6건이던 발생 건수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62건으로 급증했다. 4월 이후에도 19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통 조직과 채널 운영자, 자금관리책 등 윗선을 검거한 뒤 사건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p><p data-end="901">범행 구조는 분업화돼 있었다. 의뢰자가 보복 대상자를 지정하면 채널 운영자가 행동대원을 모집했다. 자금관리책은 대포계좌와 가상자산을 이용해 의뢰비와 범행 대가를 주고받았다. 행동대원은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오물을 뿌리거나 낙서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실행했다.  </p><p data-end="1109">피해자의 주소와 연락처를 확보하는 과정에는 불법 개인정보 유통이 개입했다. 경찰은 배달 대행업체 관련 조직이 고객정보를 빼돌려 범죄에 제공한 사건을 수사한 데 이어 다른 기관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배달업체 외 기관에서 확보된 것으로 보이는 주소가 발견되면서 수사 범위도 확대됐다.   </p><p data-end="1241">이번 사건은 개인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간 뒤 어떻게 현실 범죄의 도구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는 범행이 쉽지 않지만, 주소와 주문 이력, 가족관계 등 다른 정보가 결합하면 특정인을 찾아내는 표적 정보가 된다.  </p><p data-end="1428"><strong>대전에서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전례가 있다. 2024년 6월 대전의 한 종합병원 누리집이 해킹돼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약 18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병원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통보를 받은 뒤 유출 사실을 알리고 피해자들에게 통지했다</strong>.</p><div></div><p>대전 병원 유출 사건이 이번 사적 보복 대행 범죄와 연결됐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량으로 빠져나간 개인정보는 명의도용이나 스미싱, 계정 탈취뿐 아니라 스토킹과 협박, 보복범죄 등 여러 2차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p><p data-end="1713">특히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이용자는 계정 도용 피해를 볼 수 있다. 이름과 연락처가 유출되면 기관이나 가족을 사칭한 문자·전화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주소까지 결합되면 범죄자가 피해자의 생활 반경과 주거지를 파악하는 데 악용할 위험이 커진다.  </p><p data-end="1884"><strong>병원과 배달 플랫폼처럼 다수 시민의 정보를 보유한 기관은 일반 기업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 책임을 져야 한다. 병원에는 계정정보뿐 아니라 진료와 예약, 연락처 등 민감한 정보가 축적</strong>된다. 배달업체에는 주소와 전화번호, 주문 이력이 저장된다. 이런 정보는 개인의 일상과 이동 경로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다.  </p><p data-end="2036">기관 내부자의 접근 통제도 중요하다. 경찰 수사에서는 배달앱 상담업체에 위장 취업한 조직원이 고객정보를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다. 외부 해킹만 막아서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다. 직원이 업무상 필요 없이 특정인의 정보를 조회하거나 대량 열람하면 즉시 경고가 작동해야 한다.  </p><p data-end="2145">접근 기록과 출력·전송 내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외주업체 직원의 권한도 업무 범위에 맞게 제한해야 한다. 퇴직자 계정을 즉시 삭제하고 비정상적인 대량 조회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도 필요하다.  </p><p data-end="2301">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 통지에 그쳐서도 안 된다. 어떤 정보가 빠져나갔는지, 외부에서 거래되거나 범죄에 사용됐는지까지 추적해야 한다. 비밀번호는 바꿀 수 있지만 주소와 의료정보, 가족관계는 쉽게 바꾸기 어렵다. 유출 뒤 위험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정보들이다.  </p><p data-end="2420">경찰은 이번 보복 대행 사건의 행동대원뿐 아니라 의뢰자와 개인정보 제공자까지 수사하고 있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이유로 가담했더라도 범행 실행에 관여하면 형사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p><p data-end="2551">텔레그램의 익명성과 가상자산 결제는 범죄자들이 서로 얼굴을 보지 않고도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채널 운영자와 자금책이 붙잡힌 뒤 사건이 줄어든 점은 지시망과 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수사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p><p data-end="2719">이번 사건은 <strong>개인정보 보호를 전산 담당 부서만의 문제로 볼 수 없다는 경고다. 개인정보가 통제 밖으로 나가면 금융범죄와 스미싱을 넘어 주거지 공격과 스토킹, 협박의 수단이 될 수</strong> 있다. 대전지역 병원과 공공기관, 플랫폼 기업도 유출 이후의 사과보다 유출 자체를 막는 사전 통제에 무게를 둬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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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80</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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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6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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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12:13: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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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박용갑 의원, 중구 경로당 12곳 개선 성과 공개…2년간 31억80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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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16"></p><div></div><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돌봄과 여가, 폭염·한파 대응 공간으로 바뀌는 가운데, 대전 중구 경로당 12곳의 신축·환경개선에 2년간 31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strong></div><p data-end="409"><strong>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제22대 국회 입성 이후 추진한 경로당 환경개선 성과를 담은 ‘어르신 복지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중구지역 경로당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00">보고서에 따르면 유천1동 중평경로당과 은행선화동 선화1경로당 신축에 15억 원이 반영됐다. 노후 경로당 10곳의 그린리모델링에는 16억8000만 원이 확보됐다.  </p><p data-end="647">그린리모델링 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5곳에 이어 올해 산성동 금동·침산·만수정경로당, 석교동 모암경로당, 태평2동 느티나무쉼터경로당 등 5곳이 추가됐다. 단열과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하면 폭염과 한파 때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에너지 비용도 낮출 수 있다.  </p><p data-end="799">경로당 환경개선은 건물 외관을 손보는 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고령 이용자는 온도 변화와 미끄럼, 계단, 문턱 같은 물리적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공사가 끝난 뒤에는 냉난방 성능과 화장실 안전, 출입 동선, 장애인 편의시설까지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점검해야 한다.  </p><p data-end="1030">접근성 문제는 전국적인 과제다. 박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있는 전국 경로당 3899곳 가운데 승강기가 없는 곳은 3201곳으로 82%에 달했다. 2층 경로당은 3275곳 중 2887곳에 승강기가 없어 미설치율이 88%로 나타났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경로당이 있어도 이용할 수 없는 구조인 셈이다.   </p><p data-end="1122">박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승강기 설치 의무화를 담은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시설 개선 예산과 법적 접근성 기준을 함께 보완해야 한다는 취지다.  </p><p data-end="1287">다만 모든 경로당에 승강기를 설치하려면 건물 구조와 부지, 공사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설치가 어려운 건물은 1층 이전이나 무장애 공간 확보, 이동 지원 등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법적 의무만 두고 국비와 지방비 지원 기준이 뒤따르지 않으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p><p data-end="1398">박 의원은 매월 1일을 ‘효의 날’로 지정하는 효행장려법 개정안과 독립유공자 보상 범위를 넓히는 법안도 발의했다. 참전유공자 유족의 회원 자격을 확대하는 법안은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p><p data-end="1505">박 의원은 “어르신에게 드린 약속을 어떻게 지켜가고 있는지 직접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과 제도를 계속 챙기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1637">이번 의정보고서는 예산 확보 성과를 알리는 성격이 강하다. 실제 평가는 공사 이후에 이뤄져야 한다. 사업별 착공·준공 일정과 집행액, 이용자 만족도, 에너지 사용량 변화를 공개해야 예산이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p><p data-end="1749">경로당은 지역 고령층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다. 신축과 리모델링 성과가 체감 복지로 이어지려면 따뜻하고 시원한 공간을 넘어 누구나 안전하게 들어가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까지 확보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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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61</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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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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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11:55: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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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수현 특보,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인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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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93"></p><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법안의 연내 제정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들어갔다.</strong></div><p data-end="408"><strong>김 특보는 6월 22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 사거리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세종시장 선거 이후에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운동과 정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strong></p><p data-end="605">현재 국회에는 세종을 행정수도로 명시하고 국회와 대통령 집무 기능,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근거를 담은 관련 법안이 계류돼 있다. 대표 발의된 법안 가운데 하나는 주요 헌법기관과 중앙행정기관을 세종으로 이전해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p><p data-end="837">법안은 지난 4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의원들은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했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위헌 가능성과 국민적 의견 수렴을 이유로 추가 공청회를 요구했다. 이후 5월 열린 국회 공청회에서는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들이 개헌 전 특별법 제정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p><p data-end="941">김 특보는 “2026년을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려면 특별법의 연내 제정이 가장 시급하다”며 “정파와 지역을 넘어 정치권과 시민사회, 행정이 단일대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p><p data-end="1125">그는 강준현 국회의원과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의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제1공약으로 제시했고, 당선 이후에도 특별법 통과와 국가기관 이전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p><p data-end="131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입법 추진을 약속한 상태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5월 세종을 방문해 지방선거 이후 행정수도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다만 여당 대표의 정치적 약속이 실제 입법으로 이어지려면 국토교통위원회 심사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까지 넘어야 한다.   </p><p data-end="1497">행정수도특별법을 둘러싼 핵심 과제는 법률만으로 수도 이전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란을 정리하는 일이다. 2004년 헌법재판소는 수도가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을 근거로 신행정수도특별법을 위헌으로 판단했다. 이후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됐고 중앙부처 상당수가 이전했지만, 대통령실과 국회 본원 등 핵심 기능은 서울에 남아 있다.  </p><p data-end="1726">최근에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추진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물리적 기반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 기관과 시설을 옮기는 것과 세종을 법률상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문제는 법적 무게가 다르다. 정치권이 입법 과정에서 위헌 가능성과 기관 이전 범위, 시기, 비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이유다.   </p><p data-end="1840">김 특보는 세종시 출범 이후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 초대 집행위원장과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아 관련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공모에도 신청했다.  </p><p data-end="1987">이 때문에 이번 1인 시위는 행정수도 의제 환기와 함께 지역 정치 활동을 재개하려는 행보로도 읽힌다. 개인의 정치적 활동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특정 정당의 성과를 강조하는 데 머물지 않고, 야당과 시민사회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p><p data-end="2124">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만의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정 운영 효율,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연결돼 있다. 반면 기관 이전 비용과 서울의 수도 기능, 헌법적 논란을 함께 다뤄야 하는 만큼 구호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p><p data-end="2276">김 특보의 거리 시위가 법안 심사를 촉진하려면 시민 서명이나 정치권 회동을 넘어 법률안의 쟁점과 재정, 기관별 이전 계획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행정수도특별법의 성패는 연내 처리라는 속도뿐 아니라 헌법적 안정성과 국민적 동의를 확보하는 데 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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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5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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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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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11:23: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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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부상…‘화면 속 도시’를 관광자원으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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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35"></p><div></div><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영화와 방송 속 장소를 직접 찾는 ‘스크린 관광’이 세계적인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세종시가 국내외 드라마와 예능의 촬영지로 잇따라 등장하며 새로운 도시관광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strong></div><p data-end="458"><strong>이달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는 정부세종청사와 박연문화관, 도시상징광장 등이 배경으로 담겼다</strong>.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서도 정부청사와 세종 도심 전경이 소개됐다.  </p><p data-end="578"><strong>7월 말 대만에서 방영될 예정인 예능 ‘하이영업중’은 조치원 파닭과 싱싱장터 등 지역 먹거리와 생활공간을 촬영했다. 행정도시의 현대적 경관뿐 아니라 원도심과 로컬푸드까지 해외 시청자에게 알릴 기회</strong>가 생긴 셈이다.  </p><p data-end="739">세종은 정부청사를 중심으로 한 현대 건축물과 넓은 광장, 녹지, 수변공간을 한 도시 안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치원과 전통시장,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면 신도심과 다른 생활형 장면도 확보할 수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짧은 거리 안에서 다양한 화면을 담을 수 있는 조건이다.  </p><p data-end="1003">해외에서는 영상 노출을 관광상품과 지역산업으로 연결한 사례가 있다. 북아일랜드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공식 스튜디오 투어와 촬영지 탐방상품을 운영했다. 북아일랜드 관광청은 2018년 이 작품의 영향으로 외지 관광객 35만 명이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쓴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외지 방문객 6명 중 1명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p><p data-end="1198">성과는 작품 흥행에만 기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북아일랜드는 촬영지를 연결한 관광 코스를 만들고 전시·체험시설과 가이드 투어를 운영했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도 지역 인력과 업체를 활용했다. ‘왕좌의 게임’ 제작이 현지 경제에 투입한 금액은 2억510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   </p><p data-end="1331">세종도 방송 화면에 나온 장소를 관광객이 실제로 찾아갈 수 있도록 후속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청사와 도시상징광장, 박연문화관을 연결한 도심 코스에 조치원 먹거리와 싱싱장터를 결합하면 촬영지 방문을 식사와 쇼핑으로 확장할 수 있다.  </p><p data-end="1442">작품 속 장면과 정확한 위치, 대중교통, 주차장, 주변 상점을 담은 온라인 촬영지 지도도 필요하다. 지역 해설사가 참여하는 도보여행이나 촬영 장면 재현 프로그램을 만들면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다.  </p><p data-end="1575">촬영 유치 절차도 정비해야 한다. 제작사가 공공시설 사용과 도로 통제, 주차, 전력, 촬영 허가를 한 창구에서 안내받도록 지원하면 재방문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시에 주민 사전 안내와 소음·교통 대책, 원상복구 기준도 분명히 해야 한다.  </p><p data-end="1657">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방송·영상 콘텐츠를 통해 세종의 도시 이미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있다며 지역 공간과 콘텐츠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1820">세종이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것만으로 영상관광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해외 성공 사례처럼 촬영지와 체험상품, 지역 상권, 제작산업을 연결해야 실제 방문과 소비가 생긴다. 세종의 과제는 방송 노출을 일회성 홍보로 끝내지 않고 시민과 지역업체에 이익이 돌아가는 관광자산으로 바꾸는 일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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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41</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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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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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26 10: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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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 교직원 142명, 배드민턴으로 소통…“경기보다 건강한 조직문화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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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div><p>[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교권 갈등과 행정업무 부담 등으로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커지는 가운데, 세종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자리를 가졌다.</p><p data-end="404">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반곡고등학교에서 ‘2026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교직원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소속 교직원 142명이 71개 팀을 꾸려 참가했다.  </p><p data-end="530">경기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나눠 참가자의 경기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급과 소속 기관을 넘어 경기를 치르며 교류했다. 승패보다 교직원 간 관계를 넓히고 일상적인 업무 긴장을 덜어내는 데 무게를 둔 행사다.  </p><p data-end="733">교직원의 스트레스와 소진은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행정업무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024년 국내 초등교사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직무 스트레스가 소진을 높이는 반면 긍정적인 학교문화는 정서적 고갈과 성취감 저하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p data-end="869">운동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국내 직장인의 신체활동 관련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신체활동이 직무 스트레스를 낮추고 생활·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확인됐다.   </p><p data-end="1020">이런 점에서 교직원 체육대회는 단순한 친선행사를 넘어 조직 건강을 관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업무 특성과 구성원이 달라 일상적으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다. 스포츠 활동은 직급과 소속을 벗어나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p data-end="1176">다만 연례 대회 한 차례로 교직원의 스트레스와 조직문화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평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휴식권 보장, 업무 경감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 경기 참여가 어려운 교직원을 위한 걷기와 요가,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p><p data-end="1316"><strong>대회에는 강미애 제5대 세종시교육감 당선인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강 당선인은 “교직원의 건강한 에너지가 학교 현장으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스포츠 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1471">교직원 건강 증진 정책은 참가 인원이나 대회 횟수보다 실제 근무환경 변화로 평가해야 한다. 운동할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고,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체육활동이 행사성 복지에 머물지 않고 학교 안의 소통과 심리적 안전을 높이는 제도로 이어지는지가 과제다.  </p><p data-end="1576">이번 대회는 교직원들이 운동을 매개로 학교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선 자리였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형성된 교류와 활력이 일상적인 협력 문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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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535</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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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3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20/img_20260620123646_fe3ae8ce.jpg</image>
            <pubDate>Sat, 20 Jun 2026 12:37: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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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44명 선발…교육행정 일반 8.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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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315"><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교육행정 일반 직렬이 8.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경쟁률 발표 수치와 직렬별 응시 인원 합산 결과가 달라 정확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strong></div></strong><p data-end="406"><strong>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0일 새뜸중학교에서 ‘202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최종 경쟁률이 7.85대 1이라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10">직렬별로는 교육행정 일반이 37명 선발에 300명이 응시해 8.11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장애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4명, 저소득 구분모집은 1명 선발에 5명이 시험을 치렀다.  </p><p data-end="615">전산은 1명 모집에 7명이 응시해 7대 1을 기록했다. 사서도 3명 모집에 21명이 시험을 치러 경쟁률이 7대 1로 나타났다. 공업 일반전기는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대 1이었다.  </p><p data-end="753">다만 교육청이 공개한 직렬별 수치를 더하면 선발 예정 인원은 44명, 응시자는 340명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경쟁률은 약 7.73대 1이다. 교육청이 발표한 7.85대 1과 차이가 있어 누락된 직렬이나 집계 기준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p><p data-end="864">교육행정 일반 직렬에 전체 응시자의 88%가량이 몰린 점도 눈에 띈다.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예산·회계·인사·시설·학사 지원 등을 맡는 직렬인 만큼 응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p><p data-end="978">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각각 1명을 선발한다. 구분모집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다. 다만 모집 인원이 적어 해마다 응시 규모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p><p data-end="1078">응시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에 앞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본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같은 기간 점수 열람도 신청할 수 있다.  </p><p data-end="1252">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지방공무원 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 임용 공고는 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 data-end="1385">이번 시험은 단순한 채용 절차를 넘어 학교 현장의 행정 수요를 보강하는 과정이다. 신규 공무원이 실제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치되는 만큼 필기 성적뿐 아니라 교육행정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면접 과정에서 충실히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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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346</link>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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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22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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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9 Jun 2026 12:51:1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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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박정현, 대청호 생태관광 법제화 추진…규제지역 주민 소득 돌파구 찾는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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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89"><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수십 년간 상수원 보호 규제를 감내해 온 대청호 주변 주민들이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 수익을 얻도록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strong></div></strong><p data-end="386"><strong>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생태관광 활성화를 명시하는 내용의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strong></p><p data-end="523">개정안은 댐관리청이나 댐 수탁관리자가 수립하는 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에 자연환경보전법상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포함하도록 했다. 도로·시설 지원에 치우친 기존 사업을 지역 주민의 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넓히려는 취지다.  </p><p data-end="757"><strong>대청호 주변지역은 1980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strong> 이후 특별대책지역과 수변구역 등 여러 규제를 받아왔다. 대청호 인접 지역에서는 음식점과 숙박업, 레저·상업 활동이 제한돼 주민들이 재산권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대전 동구와 대덕구, 충북 청주·옥천·보은 등 5개 지방자치단체도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p><p data-end="887">규제는 충청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장치다. 대청호 수질이 악화되면 대전과 충청권 주민의 생활용수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무분별한 개발보다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주민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방식이 필요한 이유다.  </p><p data-end="1120">생태관광은 대규모 숙박시설이나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관광개발과 성격이 다르다. 자연환경보전법은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면서 현재와 미래 세대가 지속해서 이용하도록 하는 원칙을 두고 있다. 정부 생태관광 정책도 습지와 생태마을, 생물권보전지역 등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지역 주민이 해설과 체험, 숙박·먹거리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를 지원한다.   </p><p data-end="1299"><strong>박 의원이 제시한 대청호 생태관광은 계족산과 호수 주변의 산책길, 마을 자원, 지역 먹거리, 환경교육을 묶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박 의원은 대덕구청장 재임 당시 대청호 여유산책과 계족산 야간 산책 등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22대 총선에서는 계족산과 대청호를 연계한 생태관광특구 조성을 공약</strong>했다.  </p><p data-end="1493">법안이 통과되면 댐 주변지역 지원금으로 주민 해설사 양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마을기업 육성, 탐방로 정비,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추진할 근거가 강화될 수 있다. 정부도 댐 주변에 생태공원과 산책로,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자연 관찰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p><p data-end="1625">핵심은 관광객 숫자가 아니라 주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 이익이다. 외부 사업자가 수익을 가져가고 주민에게 교통 혼잡과 쓰레기만 남긴다면 생태관광의 취지가 훼손된다. 주민이 사업 기획과 운영, 수익 배분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p><p data-end="1826">환경 기준도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 생태관광을 명분으로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차장을 무분별하게 확대하면 상수원 보호와 충돌할 수 있다. 실제 대청호 주변에서는 숙박업과 식품접객업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질오염 우려 때문에 정부와 환경당국은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p><p data-end="1952">사업별 환경 수용력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 하루 탐방객 수와 차량 진입량, 오수 처리 능력, 쓰레기 발생량을 기준으로 프로그램 규모를 정할 필요가 있다. 수익 일부를 수질 관리와 생태 복원에 다시 투입하는 장치도 요구된다.  </p><p data-end="2156">다른 지역 사례를 보면 댐 주변 활성화는 관광시설 하나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와 복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소양강댐 주변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업도 추진됐다.   </p><p data-end="2259">이는 대청호 생태관광도 관광객 유치만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고령화된 마을의 교통과 돌봄, 빈집, 소규모 상권 문제를 함께 풀어야 지역 공동화 방지 효과가 커진다.  </p><p data-end="2368">박정현 의원은 “댐 주변 주민들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오랫동안 희생했지만 재산권 제약과 지역 소멸을 겪고 있다”며 “생태관광의 혜택이 주민 소득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2518">이번 개정안은 대청호 규제를 한꺼번에 푸는 법안이 아니다. 기존 수질 보호 원칙을 유지하면서 댐 주변 지원사업의 범위에 생태관광을 넣는 제도 개선이다. 실제 효과를 내려면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수자원공사, 주민이 사업 선정과 수익 배분 기준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p><p data-end="2654">대청호의 가치는 깨끗한 물과 수려한 자연에 있다. 이를 훼손하면 관광의 기반도 사라진다. 생태관광 법제화가 주민 희생에 대한 보상과 지역 소멸 대응으로 이어지려면 개발보다 보전, 외부 투자보다 주민 참여를 우선하는 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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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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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9 Jun 2026 11:58: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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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종 사회서비스기관 맞춤형 컨설팅…회계·노무 부담 줄이고 돌봄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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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data-end="291"><strong></strong></p><div></div><strong><div><strong>[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복잡한 회계 기준과 잦은 노동관계 법령 변화로 사회복지 현장의 행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세종시가 시설별 취약 분야를 직접 진단하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에 나선다.</strong></div></strong><p data-end="436"><strong>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사회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최대 12곳이다.   </strong></p><p data-end="571">컨설팅 분야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시설·사업운영이다. 선정 기관의 사전 수요를 조사한 뒤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문제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p><p data-end="781">사회복지시설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예산·결산, 후원금, 급여, 인사, 자산, 보조금 정산 등 복잡한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도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회계와 인사, 급여, 자산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는 소규모 기관도 일반 기업 못지않은 관리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는 뜻이다.   </p><p data-end="970">회계 분야에서는 보조금과 후원금의 구분, 증빙자료 관리, 예산 전용 절차가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침은 사회복지시설이 예산과 결산을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관련 장부와 증빙서류를 갖추도록 규정한다. 후원금 계좌와 사용내역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p><p data-end="1103">노무 분야의 부담도 크다. 교대근무와 시간외근무, 휴게시간, 연차, 대체인력 운영이 서비스 유형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인력 운영이 불안정하면 종사자의 과로와 이직으로 이어지고, 결국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돌봄의 연속성도 흔들릴 수 있다.  </p><p data-end="1257">이번 컨설팅은 획일적인 교육보다 기관별 문제를 직접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같은 사회복지시설이라도 노인·장애인·아동·지역복지 등 서비스 유형에 따라 인력과 회계 구조가 다르다. 기관 규모와 설립 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공통 교육만으로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p><p data-end="1413">다만 최대 12개 기관만 지원하는 만큼 선정 기준과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단순히 신청 순서로 대상을 정하기보다 행정 인력이 부족하거나 회계·노무 위험이 큰 소규모 기관을 우선 지원할 필요가 있다. 컨설팅 이후 개선 권고가 실제 규정과 업무 절차에 반영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p><p data-end="1535">사회서비스기관의 경영 안정은 행정 편의의 문제가 아니다. 회계 오류와 인사 갈등이 줄어야 종사자가 돌봄과 사례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면 보조금과 후원금에 대한 시민 신뢰도 함께 높아진다.  </p><p data-end="1638">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사회복지 현장의 운영 부담을 덜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p data-end="1727">신청은 세종복지다옴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서류와 세부 서식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회서비스원 민간협력부로 하면 된다.  </p><p data-end="1887">이번 사업의 성과는 컨설팅 횟수보다 현장의 변화로 평가해야 한다. 회계 오류가 줄고 노동관계 분쟁을 예방하며, 종사자가 이용자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도 컨설팅 종료 뒤 개선 이행과 서비스 품질 변화를 점검하는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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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top0322@wikitree.co.kr (양완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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