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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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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26 16: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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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원산지 허위 표기 논란에 가격 폭락까지…가격 폭락 중인 중국 전통 마오타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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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중국의 대표적인 명주인 구이저우성 마오타이 시리즈의 인기 제품 '마오타이 1935'가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중화망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품 박스에 기재된 제조사의 주소가 실제 주소와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소비자들이 박스에 적힌 제조사를 직접 검색해보면 기재된 곳이 아닌 다른 주소가 나타난다는 지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63230_7ba01f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오타이주. / humphery-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h3>구이저우 마오타이의 공식 해명</h3><p>논란이 확산되자 구이저우 마오타이 측은 중국 식품 안전 국가 표준 내용을 인용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박스에 기재된 제조사는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분점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사에서 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산지 표기 논란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원액을 블렌딩해 최종적으로 제품을 완성한 곳을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지역을 기재한 것은 생산, 블렌딩, 포장 지역을 모두 포괄하는 적법한 표기이며, 이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신설 식품표시 감독 관리 규정에 맞춰 라벨 표시 변경 작업을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p><p>    </p><h3>실적 부진과 도매가격 폭락</h3><p>마오타이 1935는 2022년 출시 이후 마오타이 시리즈의 핵심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본사 매출을 약 30% 성장시키는 주역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주류 시장 전반에 몰아친 불황으로 인해 현재는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중화망에 따르면 한때 병당 1000위안(약 22만 원)을 호가하던 마오타이 1935의 도매가격은 16일 기준 병당 580위안(약 13만 원)까지 떨어졌으며, 현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병당 700위안(약 15만 원) 미만에 거래되고 있다.</p><p>    </p><p>업계 관계자는 법적 적법성 여부를 떠나 핵심 원산지가 아닌 곳에서 생산된 원액이 섞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자체만으로도 프리미엄 이미지에 타격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수요 위축과 가격 붕괴로 이미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논란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을 경우 하락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p>    </p><h3>중국 바이주 시장의 구조적 침체</h3><p>최근 중국 바이주(전통주) 시장은 전체 주류 업계의 불황과 맞물려 생산량이 연일 폭락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규모 이상 기업의 바이주 생산량은 354만 9000㎘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이는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6년의 1358만 4000㎘와 비교하면 누적 생산량이 74%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준 규모 이상 기업의 바이주(65도, 상업용 기준) 누적 생산량은 119만 8000㎘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p><p>    </p><p>전문가들은 이 같은 침체의 원인으로 변동적인 수요 속에서 주류 업계의 과잉 생산이 이어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세대가 바뀌면서 마오타이주가 설 자리를 잃은 것도 주요 원인이다. 최근 중국의 젊은 세대는 독한 바이주 대신 밀크티와 과일주스, 무알코올 음료와 맥주 등을 주로 소비하고 있어 마오타이 판매 부진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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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90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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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26 15: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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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호텔 빙수 반값도 안 된다…압도적 비주얼로 젊은 층 홀린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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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망고빙수 가격이 매년 오르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백화점 내 카페에서 판매하는 2만 원대 생망고빙수가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53012_b9400a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망고 빙수 자료사진.  / elwynn-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프랜차이즈의 생망고빙수를 소개하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신라호텔 망고빙수 가격이 13만 원을 넘는 시점에 신세계백화점 안에서 2만 원대 생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으며, 망고가 2개 이상 들어간 것처럼 양이 매우 푸짐하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큼직하게 썰어 올린 생망고가 듬뿍 담긴 빙수가 등장하며, 작성자는 우유빙수도 무료로 제공돼 팥빙수로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리뷰 작성 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소개됐다.</p><p>    </p><h3>'럭셔리 디저트'가 된 호텔 빙수와 누리꾼 반응</h3><p>    </p><p>최근 특급호텔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잇따라 프리미엄 망고빙수를 선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가격대의 대체재에 주목하고 있다. 호텔 망고빙수는 이제 한 그릇에 1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기존의 '스몰 럭셔리'를 넘어 아예 '럭셔리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호텔 빙수 가격은 솔직히 부담스러운데 이 정도 양과 비주얼이면 충분하다거나, 백화점에서 먹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괜찮은 선택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영상 속 망고의 양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며 올여름이 지나기 전 한 번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잇따랐다.</p><p>    </p><h3>맛과 비주얼, 공간 경험을 모두 소비하는 디저트 시장</h3><p>    </p><p>디저트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빙수 가격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맛과 비주얼 그리고 해당 공간이 주는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디저트 시장은 양극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초고가 자존심을 내세운 호텔 빙수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품질을 앞세운 가성비 빙수가 각자의 확고한 고객층을 양분하며 확보해 가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체 빙수 시장의 파이를 함께 넓혀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p><p>    </p><p>소비자들이 이처럼 생망고빙수의 화려한 비주얼에 열광하는 배경에는 시각적 자극을 즉각적인 만족으로 연결하는 현대의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일상화되면서 현대인들에게 음식은 단순히 맛을 보는 대상을 넘어 타인에게 보여주고 공유하는 강력한 콘텐츠가 됐다.</p><p>특히 노란색의 선명한 색감과 슬라이스된 생망고가 그릇 가득 흘러넘칠 듯이 쌓인 빙수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사진이 잘 나오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이러한 시각적 매력은 숏폼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빠르게 바이럴이 돼 확산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에게 '나도 경험해보고 싶다'는 강한 소유욕과 모방 심리를 자극한다.</p><p>    </p><p>또한 이는 장기화된 고물가 속에서 젊은 층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고도의 심리적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수억 원대 명품이나 수십만 원대 호텔 숙박은 불가능하더라도, 2만 원대라는 비교적 접근 가능한 비용으로 최고급 호텔 못지않은 시각적 사치와 '스몰 럭셔리'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p><p>예쁜 디저트를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SNS에 인증하는 일련의 과정은, 적은 비용으로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멋지게 포장하고 심리적 위안을 얻는 가성비 높은 과시 수단으로 기능한다. 결국 시각적으로 화려한 디저트에 열광하는 현상은 미각의 즐거움을 넘어 시각적 재미와 공간이 주는 특별한 경험, 그리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얻는 사회적 만족감까지 한 번에 소비하려는 현대인들의 복합적인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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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8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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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6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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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26 14: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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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롯데마트, 고물가에 '1000원대 행복' 내놨다…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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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지난 1월 고물가 시대의 돌파구로 선보인 가성비 델리 상품 '핫도그'가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42812_dfa9ae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 전경. / moaarif-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롯데마트와 슈퍼에서 판매 중인 이 핫도그는 1개당 1500원에 판매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상품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핫도그 제품들과 비교해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이는 최근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점심값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이 대형마트 즉석조리 코너로 몰리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과 '델리런(Deli-run)' 사회 현상을 정조준한 결과로 풀이된다. 외식 한 끼에 1만 원을 훌쩍 넘는 현실 속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확실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선택한 셈이다.</p><p>    </p><h3>불황형 소비 트렌드 맞춤형 설계와 매출 견인</h3><p>    </p><p>이처럼 획기적인 가격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불필요한 마진을 과감히 걷어내고 실속을 극대화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s)' 트렌드에 맞춘 상품 기획이 자리 잡고 있다. 롯데마트는 복잡한 가공 단계를 줄이고 핵심 원재료만을 사용해 상품을 제조했으며, 주요 재료를 이미 손질된 상태로 공급받아 매장에서 즉시 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43707_148d7c5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러한 효율성은 단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매장에서 구매해 바로 취식할 수 있다는 간편성까지 더해지면서, 학원 가기 전 출출함을 달래려는 학생들의 방과 후 간식 수요는 물론 바쁜 직장인들의 간편 식사(Meal-substitute) 수요까지 급속도로 흡수했다. 실제 고물가 속 실속형 간식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해당 상품이 포함된 롯데마트·슈퍼의 '샐러드&amp;샌드위치' 상품군의 올해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나 증가하는 등 델리 코너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p><p>    </p><h3>고물가 속 고객 유입을 위한 가성비 라인업 확대</h3><p>    </p><p>롯데마트는 핫도그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마트를 지속적으로 찾도록 다양한 초가성비 델리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객 유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양식조차 사 먹기 부담스러운 현실을 반영해 출시한 '한마리 통장어 구이'를 4990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이고 있으며, 외식 뷔페의 대안으로 기획된 '요리하다 월드뷔페' 상품들도 3990원에서 499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고물가 속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외식의 기분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유통업계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다.</p><p>    </p><h3>나들이 시즌 겨냥 대규모 델리 할인 행사 전개</h3><p>    </p><p>더불어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주말 나들이와 야외 활동 시즌을 겨냥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인기가 높은 대표 델리 상품들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팩)'을 9990원에 선보이며, 기존 5입 구성에 3입을 대폭 추가해 가성비를 높인 특별 기획 구성 상품인 'NEW 함박 스테이크'는 1만 1990원에 판매한다.</p><p>    </p><p>또한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은 대용량 '연어새우초밥(20입)'은 엘포인트(L.POINT) 회원만을 대상으로 40%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한층 더 낮춰줄 예정이다. 이채현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확실한 맛품질을 지닌 간편 델리 상품을 찾는 니즈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실속형 델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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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6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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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33131_de876447.jpg</image>
            <pubDate>Wed, 17 Jun 2026 13: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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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마트보다 싸다… 여름철 꼭 먹어야 할 '국민 수산물'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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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에서 '제2회 어선어업 자조금단체 '우리바다 한어' 소비 확산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33131_de8764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붉은 게 자료사진. / Ayamiko-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공동브랜드인 '한어(韓漁)'는 우리 바다에서 난 우리 수산물을 뜻하며 지난해 상표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선어업 자조금 사업에 참여하는 바다장어, 붉은대게, 참조기, 참홍어 등 4개 생산자단체가 주관한다.</p><p>    </p><h3>어선어업 자조금 제도의 역할과 구성</h3><p>어선어업 자조금은 동일한 품목을 생산하는 어선 어업인들이 수급 안정, 소비 촉진, 가격 안정,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정부가 이에 대응해 지원하는 매칭 펀드 방식의 수산 정책이다. 자조금단체는 생산 품목별로 전국 생산량 및 생산액, 생산자 수의 10%~50%에 해당하는 어선어업인으로 구성돼 있다. 어업인들은 스스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가격 안정 등의 활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p><p>    </p><h3>품목별 시중 가격 형성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h3><p>이번 특별행사에서 선보이는 대표 수산물들은 평소 시중에서 상당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기 식재료들이다. 일반적으로 시중 마트나 수산시장에서 국산 손질 바다장어는 1㎏당 3만 원 안팎에 거래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바다장어탕 밀키트 제품은 한 팩당 1만 2000원 선에 판매된다. 동해안의 대표 별미인 붉은대게는 활어 기준으로 1㎏당 2만 5000원에서 3만 5000원 선에 시중 가격이 형성돼 있고, 대게살을 듬뿍 넣은 붉은대게살 물회는 한 그릇에 1만 8000원 전후로 거래 수위가 높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33252_8f4826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해양수산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가정식이나 명절 제사상에 필수적인 국산 참조기와 굴비는 크기와 마릿수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보통 1팩(10마리 내외) 기준 2만 원에서 4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국내산 참홍어는 어획량이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매우 높은데, 시중에서 참홍어회무침(300g 기준)이 보통 2만 5000원에서 3만 5000원 선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p><p>    </p><p>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평소 가격 부담이 부담스러울 수 있었던 바다장어탕, 붉은대게살 물회, 참조기·굴비, 참홍어회무침과 그 외 원료 가공제품들을 산지 직송 가격을 반영해 시중가보다 20~40% 저렴한 할인 가격으로 대폭 낮춰 판매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상가보다 훨씬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선한 국산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p><p>    </p><h3>체험형 프로그램 및 지속적인 지원 약속</h3><p>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서는 단순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와 다채로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인근 주민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알린다는 구상이다.</p><p>    </p><p>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어업 자조금사업이 어업인 스스로 조성한 재원으로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자율적인 시장 대응 제도라며, 앞으로도 자조금단체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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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4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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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26 11:5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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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6월 17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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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7일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와 정답은 아래와 같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15305_f8676e4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AI로 제작)</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에 공개된 소휘 푸룬주스 관련 퀴즈의 정답은 '천연', '미온수', '말티톨', '식이섬유'로 확인됐다.</p><p>    </p><p>소휘 인기구성 그린티샷 관련 퀴즈의 정답은 '편안', '야식', '식사', '기름진'으로 제시됐다.</p><p>    </p><p>또 앱스토리몰 모스아웃 휴대용 모기 퇴치기 관련 퀴즈의 정답은 '33', '초음파', '초저소음', '집중모드', '모스라이트'로 공개됐다.</p><p>    </p><p>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캐시워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100걸음마다 1캐시를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p><p>    </p><p>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캐시워크 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정답을 입력하면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 캐시를 획득할 수 있다.</p><p>    </p><p>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첨금을 중복으로 수령하거나 이를 악용한 경우엔 당첨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임의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p><p>    </p><p>퀴즈 별 1회만 참여 가능하며, 참여했던 퀴즈에 문제가 변경되더라도 이미 참여한 퀴즈에는 다시 참여할 수 없다. 준비된 캐시가 소진되면 퀴즈는 자동으로 종료된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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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4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4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14830_20104971.jpg</image>
            <pubDate>Wed, 17 Jun 2026 11: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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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놓치면 아쉬워요…비트버니 '6월 2일' 오늘의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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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비트버니 이용자들 사이에서 ‘6월 17일 퀴즈’ 정답이 주목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14830_201049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트버니 로고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비트버니 오늘의 상식 퀴즈는 매일 오전 0시부터 하루동안 진행되는 퀴즈로 정답을 맞출 시 최대100C(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p><p>    </p><p>’2026년 6월 17일 비트버니 퀴즈 문제는 ‘00000이란, 물가와 실업률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관계를 나타낸 곡선을 말해요.'</p><div><strong></strong></div><div><strong>비트버니 퀴즈 6월17일 정답은 바로 ‘필립스곡선’ 이다.</strong></div><p>    </p><p>비트버니처럼 퀴즈나 미션 참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최근 ‘앱테크’ 흐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포인트나 현금 등 소액 보상을 얻는 방식을 뜻한다.</p><p>이 과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이 ‘리워드 앱’이다. 리워드 앱은 사용자가 특정 행동을 하면 그 대가로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일상 속에서 비교적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p><p>다만 이용 전에는 따져볼 부분도 있다.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앱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상을 얻기 위해 과도하게 시간을 쓰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p><div><strong>※이 내용은 광고 목적의 글이 아니다. 또한 비트버니 ‘오늘의 퀴즈’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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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4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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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1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11535_fe6171e8.jpg</image>
            <pubDate>Wed, 17 Jun 2026 11: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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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선수인데 한국에만 없다…해외선 “나 손흥민컵 뽑았다” 인증 열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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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맥도날드가 2026 FIFA 월드컵을 맞아 전 세계 매장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 8명이 담긴 한정판 기념컵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기념컵은 정작 한국 매장에서 받을 수 없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11535_fe6171e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3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민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프로모션 컵인 손흥민 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맥도날드도 글로벌 월드컵 캠페인을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 매장에서 제공되는 기념컵에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의 네이마르 등 해외 선수들만 포함됐다. 손흥민 컵은 빠졌다. 반면 미국, 유럽, 멕시코 등 해외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드디어 손흥민 컵을 받았다"는 인증 게시물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p><p>    </p><p>국내에서 공식적으로 구할 수 없다 보니 희소성도 커졌다. 당근·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손흥민 컵을 5만 5000~11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고, 거래 완료 표시도 붙어 있다. 미국 현지에서 해당 컵이 포함된 월드컵 세트 가격이 약 13달러(약 1만 9000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5~6배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해외 매장에서 대신 구매해 달라는 구매 대행 요청 글도 등장하고 있다. </p><p>    </p><p>SNS에서는 "한국 선수인데 왜 한국 매장에만 없나", "옆 나라 일본에라도 가서 뽑아와야 하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11612_3786aa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NS에 올라온 손흥민 컵 관련 게시글. / SNS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맥도날드는 국가별 운영 방식 차이라는 입장이다. "각 시장별 상황 및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최적의 시점과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제공 일정이나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p><p>    </p><p>업계에서는 손흥민의 국내 광고 계약 구조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거론한다. 현재 손흥민은 도미노피자, 롯데웰푸드의 월드콘, 하이트진로의 테라 등 주요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전속 모델 계약에는 경쟁 브랜드 노출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글로벌 본사 캠페인이라도 국내에서 손흥민 컵을 내놓을 경우 광고 계약과 초상권 활용 범위를 둘러싼 법적 분쟁 소지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p><p>    </p><p>식품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이 동일한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운영하더라도 각국의 계약 환경과 마케팅 전략에 따라 소비자가 접하는 콘텐츠가 달라지는 경우는 부지기수"라며 "한국맥도날드 입장에선 글로벌 프로모션은 유지하면서도 손흥민 컵 운영엔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도 "여러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경우 계약상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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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1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0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202606171034319671.jpg</image>
            <pubDate>Wed, 17 Jun 2026 10: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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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CJ제일제당,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 출범… “외식 시장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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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시장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은 '소바바 치킨'을 기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에서 분리해 독립적인 치킨 전문 브랜드로 전격 선보인다. </p><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03333_243eac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소바바' 브랜드 제품 라인업 &amp;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 CJ 제일제당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div><p>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립 브랜드 출범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독보적인 식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전문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중심의 치킨 시장 판도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배달비 상승과 고물가로 인해 치킨 소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외식 치킨의 확실한 대체재로서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p><p>    </p><h3>후라이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으로 포트폴리오 강화</h3><p>이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소이허니, 양념허니, 마쏘킥, 레드핫 등 기존 소바바 치킨 라인업에 더해 후라이드 치킨 시장을 정조준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실제로 지난 3월 말 첫선을 보였던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출시 불과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원을 돌파했으며 판매량은 100만 봉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이에 힘입어 이달에는 집에서도 뼈 있는 치킨 특유의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뼈 있는 치킨'을 추가로 출시하며 후라이드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가정용 에어프라이어로 단 14분만 조리하면 전문점에서 갓 튀겨낸 듯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치킨을 완벽하게 즐갈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닭다리와 날개, 몸통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 위주로 치킨 반 마리를 한 팩에 알차게 담아냈으며, 튀김옷의 바삭함을 극대화하는 소바바만의 차별화된 '컬 메이킹 공법'을 적용해 기존 냉동치킨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뤘다.</p><p>    </p><h3>성수동 '소바바' 팝업스토어 운영</h3><p>CJ제일제당은 새로운 브랜드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 모델 황민현과 함께하는 소바바 팝업스토어를 전격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갓 조리한 치킨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현장 취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인근 방문객들이 홈파티나 야외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과 배달 서비스까지 모두 가능해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바바 황금홀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브랜드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체험존과 포토존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오감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p><p>    </p><h3>'소바바 치킨'의 성장 배경</h3><p>이처럼 소바바가 단독 브랜드로 격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폭발적인 시장의 반응과 탄탄한 매출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 소바바 치킨은 지난 2023년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 산하의 제품으로 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을 냉동 간편식으로 구현하기 위해 수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3초대에 한 봉씩' 팔려나가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냉동치킨 시장의 대표 히트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이미 누적 매출 2500억원과 누적 판매량 2500만 봉을 돌파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압도적인 성장세가 이번 전문 브랜드 독자 출범의 발판이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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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80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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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7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095805_a1f4fcfc.jpg</image>
            <pubDate>Wed, 17 Jun 2026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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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봄동 다음 타자 왔다…제철 맞으며 마트 판매량 89% 급증한 뜻밖의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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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MZ세대를 중심으로 마늘쫑 비빔밥이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095805_a1f4fcf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늘 주산지인 충남 태안군 청산면의 한 밭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늘 수확을 한달여 앞두고 마늘쫑을 잘라내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앞서 봄동 비빔밥 열풍에 이어 이번에는 마늘쫑이 주인공이 되면서, 특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식재료를 적극 소비하는 '제철코어(Seasonal Core)' 문화가 더욱 확산 중이다. 지난 9일 네이버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마늘쫑 비빔밥 검색지수는 100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0에 불과했던 검색량이 지난달 28일 32, 이달 1일 64로 꾸준히 상승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기 급상승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마늘쫑 비빔밥 레시피가 화제를 모은 결과로 분석된다. </p><p>    </p><p>마늘쫑에 고춧가루, 계란후라이, 참기름 등을 조합한 요리 영상들이 수십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바이럴을 일으켰다. 올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봄동 비빔밥의 뒤를 이어 마늘쫑 비빔밥이 새로운 제철 메뉴로 등극한 것이다.</p><p>    </p><h3>온라인 트렌드에서 오프라인 소비로</h3><p>온라인 관심은 실제 구매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 롯데마트 집계 결과 지난 5월 마늘쫑 판매량은 전월 대비 89% 급증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된 트렌드가 오프라인 소비로 이어지는 현상을 보여준다. 가격 상승도 눈에 띈다. 쿠팡 실시간 가격 추적 앱 폴센트 데이터를 보면 국내산 마늘쫑 500g 상품은 지난달 말 495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다. 1㎏ 햇마늘쫑 상품도 지난달 중순 6900원에서 81.2% 오른 1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p><p>    </p><p>이런 현상의 배경에는 제철코어 트렌드가 자리하고 있다. 제철코어는 계절별 식재료나 특정 시기에만 가능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과거 제철 식재료 소비가 주로 건강상 이유에서 주목받았다면, 최근에는 하나의 취향이자 콘텐츠로 소비되는 양상이 강해지고 있다.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조사에서 제철 과일·채소 또는 제철 음식 먹기는 사계절 모든 시기에서 선호 활동 상위 3위에 포함됐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제철 음식과 레시피를 찾아 소비하는 문화가 정착된 셈이다.</p><p>    </p><h3>2030 세대가 제철코어에 열광하는 이유</h3><p>특히 MZ세대가 제철코어 열풍의 중심에 있다. 같은 조사에서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일부러 찾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 54.9%를 기록한 가운데, 20대와 30대는 각각 64.5%와 60.5%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의 가치 소비 성향과 SNS 문화가 제철코어와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한정판 운동화나 시즌 한정 굿즈를 찾듯이 특정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식재료에 희소성을 느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7/img_20260617100008_36dbe9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늘쫑 비빔밥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처럼 마늘쫑이나 봄동 같은 음식을 소비하고 2030 세대가 제철코어를 즐기려는 현상에는 구체적인 사회적 트렌드가 반영돼 있다. 우선 한정판 스니커즈나 브랜드 협업 굿즈를 줄 서서 구매하는 드롭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는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제철 식재료에서 강한 희소성을 발견한다. 일 년 내내 유통되는 하우스 재료와 달리 특정 시기에만 허락되는 봄동과 햇마늘쫑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시즌 한정 굿즈로 인식돼 소장하고 인증하려는 욕구를 자극한다.</p><p>    </p><p>또한 청년층은 SNS를 통해 타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추종하는 디토 소비에 익숙하다. 마늘쫑 비빔밥처럼 초록색 마늘쫑과 노란 계란후라이의 대조 등 색감이 선명하고 조리법이 단순한 요리는 틱톡이나 릴스 같은 숏폼 영상에 최적화돼 있어 빠르게 확산한다. 마지막으로 고물가와 고용 불안 등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 2030 세대는 스스로의 일상과 건강을 통제하고 돌보는 갓생과 웰니스 라이프를 지향한다.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 대신 제철의 기운을 담은 자연 식재료를 직접 요리해 먹는 행위는 적은 비용으로도 삶의 밀도를 높이고 심리적 위안을 얻는 가성비 높은 소확행으로 기능한다.</p><p>    </p><h3>제철을 더 맛있게 즐기는 마늘쫑 레시피</h3><p>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마늘쫑 비빔밥은 알싸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싱싱한 마늘쫑을 깨끗이 씻어 아주 잘게 송송 썬 뒤, 따뜻한 밥 위에 듬뿍 올리고 고춧가루와 참기름, 통깨를 두른 후 계란후라이를 얹어 비벼 먹는다. 마늘쫑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함이 입맛을 돋운다. 매운맛에 약하다면 잘게 썬 마늘쫑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살짝 볶아 매운 향을 날린 뒤, 진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어 간을 맞춰 밥에 비벼 먹으면 달콤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p><p>    </p><p>반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마늘쫑 볶음은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마늘쫑을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간장, 설탕, 올리고당, 맛술을 섞은 양념장을 넣어 조려내면 조림과 볶음 사이의 든든한 밑반찬이 완성된다. 여기에 마른 팬에 먼저 볶아 비린내를 날린 건새우를 함께 넣어 볶으면 새우의 고소함과 마늘쫑의 달큰함이 어우러져 풍미가 배가돼며, 잔멸치나 사각어묵을 얇게 썰어 함께 볶아도 조화롭다.</p><p>    </p><p>더욱 오래 두고 제철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마늘쫑 장아찌와 무침이 제격이다. 먹기 좋게 썬 마늘쫑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물, 간장, 식초, 설탕을 동량으로 끓여낸 장아찌 소스를 뜨거운 상태로 부어 식힌 뒤 냉장 숙성하면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장아찌가 된다. 이 장아찌나 살짝 데친 마늘쫑을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청, 다진 마늘, 참기름과 통깨를 넣은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내면 매콤달콤한 마늘쫑 무침이 되어 고기 요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p><p>    </p><p>색다른 별미나 안주를 원한다면 고기나 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패삼겹살이나 얇게 썬 우삼겹 위에 깨끗이 손질한 마늘쫑을 서너 개씩 올리고 돌돌 말아 팬에 노릇하게 구운 뒤 간장 양념을 살짝 발라 졸여내면 근사한 마늘쫑 고기말이가 완성된다. 고기의 기름진 맛을 마늘쫑이 깔끔하게 잡아주어 느끼하지 않다. 또한 마늘쫑을 잘게 다지거나 길쭉하게 썰어 부침가루 반죽에 섞은 뒤 홍고추를 고명으로 얹어 앞뒤로 바삭하게 지져내는 마늘쫑전은 달큰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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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76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4823_e33f648f.jpg</image>
            <pubDate>Wed, 17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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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17일 오늘의 띠별 운세 대공개…뱀띠·용띠·돼지띠 '대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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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17일은 12띠마다 각기 다른 운의 흐름이 펼쳐지는 날이다. 이날 각 띠의 운세를 살펴보면 뚜렷한 대비가 드러난다. 일부 띠는 강한 기운과 함께 주변의 지원을 얻게 되지만 또 다른 띠들은 신중함과 조화를 요구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4823_e33f64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먼저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띠들을 살펴보자. 뱀띠는 진행하는 일마다 크게 인정을 받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때 주저하지 말고 기회를 포착하고 순리에 역행하는 일만 피한다면 승산은 있다. 자신감 있게 재치 있는 행동력을 보여줄 때이다. 용띠 역시 게으름을 뒤로하고 자신감 넘치는 행동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쳐야 하는 날이다. 주저하지 말고 추진력 있게 진행하면 귀인이 당신 주변에서 계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돼지띠는 평화로운 가운데 기쁜 소식까지 들려오는 형상이다. 노력한 자에게 커다란 상이 주어지는 시간이며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거나 거래 성사 등의 기쁜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p><p>안정적인 기운 속에서 신중한 판단을 요하는 띠들도 있다. 쥐띠는 중요한 안건이나 결재받을 내용이 있다면 오늘이 적기이다. 주변 사람들과 정신적 교감도 통하고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므로 바삐 움직이면서 나를 어필해 보자. 토끼띠 역시 주변의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없다. 당신은 위기를 헤쳐나갈 능력자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도 생겨나니 앞으로 정진하는 하루를 만들어보자. 닭띠는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분주하고 대단해 보일 것이나 결과는 허무할 정도로 형편없을 수 있으므로 후회를 방지하려면 시작과 끝맺음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p><p>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띠들도 있다. 호랑이띠는 사업이나 장사는 활기를 띠게 되고 주변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이지만 다만 애정 전선에 불안한 기운이 맴돌고 있다.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이며 의구심이 생겨난다. 말띠에게 오늘 같은 날은 "최선"이란 단어가 오히려 "해답"이 아닐 수 있다. 후회와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일보 후퇴하는 마음을 가지고 현명하게 상황을 재 파악하는 감각을 길러보자. 소띠의 경우 기혼자나 오랜 연인들은 권태감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이성 간의 애정은 서로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것임을 기억하고 상대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이해심을 보여주자.</p><p>도전과 변화의 시간을 맞이한 띠들도 주목해야 한다. 양띠는 양쪽 날개를 잃은 듯한 아픔이 있으며 나를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쓴 고배를 마실 수 있다. 조화롭고 균형 있는 태도를 고수하면서 나 자신을 재정비해야 하는 순간이다. 원숭이띠는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면서도 게으름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헤아리기 힘든 하루이므로 재정비에 힘쓰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개띠 역시 자만심과 독선적인 행동을 특히 자제해야 한다. 오늘 따라 식구들 간에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배가 산으로 가야 할지 바다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p><p>6월 17일은 각 띠마다 주어진 역할과 과제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의 흐름을 타기 위해서는 자신의 띠가 요구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 기운을 얻은 띠는 과감한 추진력으로 기회를 잡고 신중함이 요구되는 띠는 현명한 판단력으로 위험을 피할 때 이날의 운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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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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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71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74735_993774cc.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17: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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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4개월 만에 드디어 패스…삼양식품, '불닭' 라면 상표권 전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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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삼양식품이 자사를 대표하는 매운맛 브랜드인 '불닭'의 국내 상표권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74735_993774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지식재산처는 지난 15일 삼양식품이 출원한 국문 상표 '불닭'과 영문 상표 'Buldak'에 대한 등록결정서를 게재했다. 두 상표권은 지난달 4일 지식재산처 심사관의 심사를 통과해 출원 공고된 이후, 30일 동안 진행된 이의신청 기간에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상표권 등록에 따라 삼양식품은 영문 명칭인 'Buldak'을 라면과 소스류 제품 전반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문 명칭인 '불닭'은 소스류를 제외한 라면 제품에 한정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p><p>    </p><p>삼양식품은 올해 2월 27일 지식재산처에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이후, 지난 5월 우선심사 대상에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심사를 받아왔다. 통상적인 상표권 등록 절차는 심사 신청부터 출원 공고 등의 1차 결과가 나오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우선심사 대상으로 분류되면 2~3개월 이내에 심사관의 1차 심사 결과가 도출된다. 이번 '불닭' 및 'Buldak' 상표권은 우선심사 결정서가 발송된 지 불과 35일 만에 출원 공고를 마쳤고, 이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권리가 확정됐다. 최초 출원 신청 이후 모든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 4개월이 채 걸리지 않은 셈이다. 이는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국 라면의 해외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상표권 등록 절차가 신속하게 처리된 결과로 풀이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74855_2dd2888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삼양식품이 등록한 '불닭' 상표권 / 삼양식품 </figcaption></figure><div></div></div><p>삼양식품이 올해 들어 국내에서 국문과 영문으로 된 '불닭' 상표권 확보에 집중해 온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지난 2012년 시장에 선보인 불닭볶음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전 세계적인 매운맛 열풍을 일으키면서,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모방 제품과 위조 상품이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삼양식품은 국내 상표권이 명확히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향후 해외에서 상표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사의 권리를 온전히 주장하는 데 한계가 따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표권 출원을 전방위로 추진했다.</p><p>    </p><p>실제로 불닭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구가하는 인기는 독보적인 수치와 현상으로 증명된다. 삼양식품은 불닭 제품군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0%를 상회한다.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시장에서 현지 메이저 유통 채널인 월마트와 코스트코 전 점포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며 에스닉 푸드를 넘어 주류 식품으로 완벽히 안착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는 전 세계인들이 매운맛에 도전하는 '불닭 챌린지' 콘텐츠가 수십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하나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p><p>또한 지난 2024년에는 덴마크 수의식품청이 캡사이신 함량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불닭볶음면 일부 제품에 리콜 조치를 내렸다가, 현지인들의 거센 반발과 과학적 검증 끝에 리콜을 전격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사건은 오히려 유럽 전역에 불닭의 인기를 전방위로 전파하는 기폭제가 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p><p>    </p><p>과거에는 국문 명칭인 '불닭'이 국내에서 상표권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2008년 특허법원은 '불닭'이라는 단어가 이미 시장에서 보통명사처럼 널리 쓰이고 있어 상표가 지녀야 할 식별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삼양식품이 영문 상표권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국문 상표권 절차도 함께 밟았고, 당국은 라면 제품에 한해서만 '불닭' 상표권을 고유 권리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스류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기존의 판결대로 보통명사 지위를 유지하도록 하여 삼양식품의 독점적 상표권 범위에서 제외했다.</p><p>    </p><p>이번 상표권 최종 획득을 계기로 삼양식품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전반에서 '불닭·Buldak 지식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상표권을 디딤돌 삼아 해외 시장에서도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를 활용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의 위조 상품 단속은 물론이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내 모방 제품 대응력 강화, 수출입 통관 단계에서의 위조 상품 차단, 제3자에 의한 해외 상표 무단 선점 예방 등 단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p><p>    </p><p>특히 이번 상표권 확보 사례는 정부 회의 현장에서도 언급되며 전폭적인 지원 요청이 이루어졌던 사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삼양식품이 세계 88개국에 상표권을 등록해 두었으나 현재 27개국에서 상표 분쟁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시장에서 대한민국 브랜드를 보호하는 것이 중대한 과제인 만큼 국내외 상표권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p><p>이후 삼양식품은 신문 광고 등을 통해 불닭의 상표권 확보가 한국 식품의 수출길을 넓히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일이라며, 'Buldak'은 자사가 오랜 시간 공들여 쌓아온 고유한 브랜드 자산임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확보의 궁극적인 목적은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불닭'과 'Buldak'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기업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자산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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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71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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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7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70225_9775f560.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17: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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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BTS노믹스'에 부산 유통가 호황…롯데백화점 외국인 매출 2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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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BTS의 공연 특수가 지역 유통업계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최근 진행된 대규모 콘서트의 영향으로 편의점은 물론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출이 폭발하면서 이른바 'BTS노믹스'의 파급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70225_9775f5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미(BTS 팬덤)들이 공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처럼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들이 유독 부산으로 대거 몰려드는 데에는 명확한 배경이 존재한다. 가장 큰 요인은 BTS의 핵심 멤버인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바로 부산이라는 점이다.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는 이들의 성장 배경이 된 생가 주변이나 학창 시절 단골 전 식당, 회동동과 만덕동 일대를 직접 찾아가는 'BTS 성지순례'가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부산이 가진 독보적인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도 한몫을 담당한다. 화려한 고층 빌딩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은 서구권 및 아시아권 관광객 모두에게 대도시와 휴양지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매력적인 요인이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을 통해 다져진 글로벌 문화 도시로서의 인지도와 김해국제공항의 해외 노선 확대, KTX 및 SRT 등 고속철도망의 발달로 서울을 거치지 않고도 전국 각지에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점 역시 외래객 유입을 강력하게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p><p>    </p><p>이러한 지역적 강점과 팬덤 문화가 시너지를 내면서 유통 업계가 집계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의 매출 실적은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콘서트가 열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을 포함해 주요 관광권역에 위치한 편의점 매장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일제히 급증했다. GS25의 경우 공연장 인근과 공항, 해수욕장 등 거점 매장의 매출이 45.6%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대거 몰린 해운대의 특정 점포는 평소보다 매출이 2.8배나 뛰는 기염을 토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강한 햇볕에 대비하려는 수요로 선크림 매출이 375.4% 폭증했고 주문조리 치킨이 219.7%, 무알코올 맥주가 218.4%, 냉장 디저트류가 199.7%, 데오드란트가 101.2% 늘어났다. 외래객들의 이색적인 입맛을 사로잡은 요즘그릭요거트의 매출도 407%나 급상승했다.</p><p>    </p><p>공연이 집중된 12일과 13일 이틀간은 주경기장 주변 GS25 매장의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최대 6.8배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TS 멤버 진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아이긴' 하이볼의 판매량은 무려 100배나 폭증했으며, 바나나우유 10.7배, 감동란 6배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편의점 대표 먹거리 상품들이 일제히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장 전면에는 아이긴과 아리 등 관련 음료를 알리는 대형 홍보물이 걸리며 구매를 유도했다. 같은 기간 주요 관광지에 분포한 CU 매장 20여 곳의 매출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8배가량 확대됐으며, 아시아드 주경기장 근처 매장은 3배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p><p>    </p><p>세븐일레븐도 서면과 광안리, 해운대 등 주요 도심 매장을 중심으로 전 품목이 고른 판매 호조를 보였다. 도시락 등 푸드 간편식과 라면, 가공우유, 파우치 음료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배 늘었고 즉석식품은 3배, 과자류와 디저트는 4.5배에서 5배까지 뛰어올랐다. 무더운 날씨 속에 스무디와 구슬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매출은 무려 9배로 수직 상승했다. 이마트24 역시 이 기간 전체 지역 매장 매출이 20% 늘어난 가운데,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인근 점포는 25%의 성장률을 보였다. 해당 매장들은 광안대교 이미지가 담긴 BTS 전용 현수막을 내걸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지도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70402_93ea60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을 찾은 고객들. / 위키트리 </figcaption></figure><div></div></div><p>백화점과 쇼핑몰 등 대형 유통 채널도 K-컬처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경우 7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고객 매출이 작년보다 250% 급증했다. 테마파크 등 문화 콘텐츠가 밀집한 롯데몰 동부산점 역시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180%에 육박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이 198.3% 올랐고, 물건을 구매한 외국인 객수 자체도 153.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커넥트현대 부산점 매장도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1.4% 증가하는 호조를 띠었다.</p><p>업계 관계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작됐던 BTS노믹스의 강한 파급력이 이번에는 남부권 거점 도시로 이동해 지역 소비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외국인 매출 기여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올해 2분기 유통업계의 실적도 매우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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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70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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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6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55501_8dd1663b.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15:5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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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점심값 아끼려고 찾았는데…직장인들의 마지막 보루마저 줄줄이 가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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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의 영역을 넘어 한국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필수 소비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55501_8dd1663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에 위치한 저가 브랜드 커피 매장 앞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하루에 한 잔은 기본이고 두세 잔 이상을 마시는 소비자를 흔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커피 소비가 보편화되었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점심값 부담이 커지자 많은 직장인이 가성비를 앞세운 저가 브랜드를 찾았으나, 최근 이들 브랜드마저 줄지어 가격을 인상하면서 대중적인 커피 한 잔이 주는 위로마저 부담스러워지는 형국이다.</p><p>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16잔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평균 소비량인 152잔과 비교했을 때 무려 2.7배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별 순위로 보아도 프랑스의 551잔에 이어 세계 2위 자리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독보적이다.</p><p>실제로 오픈서베이가 만 15세부터 59세 사이의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상당수의 소비자가 메가커피나 컴포즈커피 등 가성비 브랜드를 가장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만족도가 높은 데다 집이나 직장과 가까워 출퇴근길에 습관적으로 방문한다는 답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p><p>그러나 든든한 접근성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넓혀온 저가 커피 매장들에 최근 잇달아 가격 인상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오는 19일부터 일부 음료의 가격을 각각 200원씩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할메가커피는 기존 2100원에서 2300원으로 변동되며,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에서 3400원으로, 할메가미숫커피 역시 2900원에서 31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가장 대중적인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의 가격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더벤티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500원까지 인상했다. 이에 따라 콜드브루라떼와 바닐라크림 및 헤이즐넛크림 콜드브루 등의 메뉴가 일제히 400원씩 올랐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바나프레소가 디카페인 및 콜드브루 제품군을 중심으로 최대 700원까지 가격을 올린 바 있다.</p><p>이러한 가격 인상 흐름은 매장 제조 음료를 넘어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스틱커피와 커피믹스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커피빈은 이달 초부터 바닐라라떼 스틱형 제품의 가격을 최대 8.1% 인상했으며, 이디야커피도 지난 6일을 기점으로 매장 내에서 유통되는 스틱 커피와 커피믹스 전 제품의 가격을 4.3%에서 15.2%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55549_42385b0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커피 원두 가격이 고공 행진 중인 5일 서울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고객들이 커피 원두를 살펴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인상 폭이 몇백 원 수준에 불과해 일견 미미해 보일 수 있으나, 매일 일상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누적 지출액을 따져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음료 한 잔당 단 200원만 인상되더라도 매일 한 잔씩 마실 때 한 달에 6000원, 일 년이면 약 7만 2000원의 지출이 추가로 발생한다. 만약 하루에 두 잔 이상을 소비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가중되는 비용 부담은 정확히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p><p>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이처럼 일제히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국제 원자재 시세 폭등과 운영 비용의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두 품종인 아라비카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57.3% 급등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주로 인스턴트 커피나 블렌딩용으로 널리 쓰이는 로부스타 원두 가격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런던국제금융선물거래소 기준으로 지난 2023년 1월 당시 톤당 1800달러 선을 유지하던 로부스타 원두 시세는 지난해 말 3872달러까지 치솟으며 두 배 이상 폭등했다.</p><p>국내 커피 가공 업체들과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제품 가격 인상이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과거 높은 단가로 계약해 둔 원두 물량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고환율 기조까지 겹치며 수입 단가 압박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국제 로부스타 원두 가격 자체는 전년 대비 약 8%가량 하락 안정세를 보였으나,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이 5% 가까이 상승하면서 수입 원자재 시세 인하 효과를 완전히 상쇄해 버렸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p><p>더불어 우유와 설탕, 시럽 등 음료 제조에 필수로 들어가는 원재료는 물론이고 일회용 컵과 컵 뚜껑, 플라스틱 빨대 등 각종 부자재 비용이 동반 상승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우유 함량이 높은 라떼 종류나 추가적인 제조 공정을 거쳐야 하는 디카페인 및 콜드브루 제품일수록 가공 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매장 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물류비용까지 해마다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원가 압 압박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수입 원두의 국제 시세가 일부 하락하더라도 유통 구조상 소비자가격에 즉각 반영하기는 대단히 어렵다며, 최근 지속되는 고환율 리스크까지 더해져 전방위적인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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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66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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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6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42631_868c7b09.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14: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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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맛집 가면 2만원·전기차 타면 2만원 드려요…여행자들 사이서 난리 난 '국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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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여행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 캠페인 두 가지를 동시에 본격 가동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도내 로컬 맛집을 방문하거나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각각 2만 원 상당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짜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42631_868c7b0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제주국제공항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바삐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우선 만 18세 이상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주 가심비 맛집 여행 인증 캠페인'은 지정된 도내 맛집 두 곳을 이용한 뒤 발급받은 종이 영수증 두 장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방문 후기 두 건을 인증하면 리워드를 지급한다. 혜택으로는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2만 원권이나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p><p>이 이벤트는 선착순 1800명에게만 한정 제공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에 즉시 조기 종료된다. 참여할 수 있는 매장은 제주도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백년소상공인 식당, 향토음식점, 우수관광사업체, 모범음식점 등 섬 전역의 780여 개소에 달한다. 후기를 작성할 때는 비짓제주, 제주가심비맛집, 제주로컬맛집이라는 필수 해시태그와 해당 식당 이름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현장에서 직원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인정된다. 모든 증빙 조율과 사은품 수령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중문면세점 안내데스크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면 된다.</p><p>    </p><p>이와 동시에 대여 교통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 제주 여행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제주 체류 기간에 전기차를 대여하고 도가 운영하는 디지털 관광증인 '나우다(NOWD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관광객이 대상이다. 차량 대여 계약서와 신분증을 구비해 중문면세점을 찾으면 맛집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탐나는전 2만 원권 또는 면세점 2만 원 이용권을 지급받는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예산이 바닥나면 마감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42906_be8469c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다운로드  지속가능한 제주 ESG 여행 실천 캠페인 포스터 / 제주관광공사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러한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저조한 친환경 차 이용률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제주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지표를 보면 내국인 관광객의 일반 내연기관 렌터카 이용률은 81.9%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전기차 렌터카를 선택하는 비중은 단 2.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인센티브 제도를 발판 삼아 전기차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여행객의 이동 비용을 보전해 주는 동시에 탄소 중립이라는 친환경 가치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p><p>    </p><p>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원금을 받으며 친환경 차량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 및 문화 명소들도 렌터카 이용객들의 필수 동선으로 묶여 주목받고 있다.</p><p>전기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성산일출봉을 감상한 뒤, 바로 옆에 위치한 광치기해변에서 독특한 이끼 낀 암반 지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동부권 코스가 대표적이다. 탄소 중립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중산간 지역으로 이동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500년 이상의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는 비자림이나 울창한 사려니숲길의 화산송이 길을 산책하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직접 호흡하는 것도 가능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327.6571298071394!2d126.80390437618671!3d33.48427644750613!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0d17330b2d9d17%3A0x7bedd232f66acd24!2z67mE7J6Q66a8!5e0!3m2!1sko!2skr!4v178158763201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아울러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해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서부권으로 이동하면 기후 변화나 궂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문화 공간인 아르떼뮤지엄 등의 웅장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까지 연계해 관람할 수 있다.</p><p>    </p><p>최근 섬을 찾는 전체 입도객 수는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지만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지역 골목상권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조금 더 알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연이어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침체된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친환경 저탄소 관광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확실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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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64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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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60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22355_40b0bdb2.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12: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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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제는 바다가 아니라 육지에서 키운다… 해외에서 없어 못 파는 한국 대표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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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 김이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수출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22355_40b0bdb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남 고흥 김 육상 양식장. / 전남도 </figcaption></figure><div></div></div><p>해양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김 수출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 역시 전년보다 9.7% 늘어난 33억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전 세계 12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김은 글로벌 마켓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한 반찬을 넘어 '바다의 반도체' 혹은 '검은 반도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p><p>    </p><p>과거 서구권에서 김을 '바다의 잡초(Seaweed)'라 부르며 기피하던 인식은 최근 몇 년 사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김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한 '웰빙 다이어트 스낵'으로 완벽히 재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기존의 감자칩이나 탄수화물 간식을 대체하는 건강한 스낵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국내 식품업계가 글로벌 인구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기존의 소금 가미 방식을 넘어 와사비맛, 바비큐맛, 치즈맛, 불닭맛 등 다채로운 시즈닝을 가미한 스낵형 김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 점도 흥행 돌풍의 핵심 요인이다. 틱톡이나 유튜브 등 글로벌 SNS에서 한국산 김에 밥을 싸 먹거나 칩처럼 즐기는 영상이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하나의 놀이 문화로 번진 점 역시 수요를 폭발적으로 견인했다. 미국, 일본, 중국 같은 전통적인 수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지역까지 소비층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산 김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는 실정이다.</p><p>    </p><p>이처럼 폭발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김 원초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 식품업계는 기존의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김을 기르는 육상 양식 기술 개발과 상업화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8월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착공한다. 이 생산 시설은 다수의 수조와 배양 설비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겨울철에만 제한적으로 수확할 수 있었던 김을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길이 열린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22605_0f8a2c9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 자료사진. / masa44-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CJ제일제당의 육상양식 상업화 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길러낸 물량은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김' 제품군으로 만들어져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방위적으로 공급된다. 기업 측은 이러한 상업화 생산 기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p><p>    </p><p>실제로 CJ 제일제당은 지난 2018년부터 이미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개발(R&amp;D)을 장기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유망 한식 요리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인 '퀴진케이(Cuisine.K)'의 오닐팀이 운영한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육상양식으로 제조한 김의 맛과 품질을 미리 검증받기도 했다. </p><p>    </p><p>당시 레스토랑에서는 '김 튀일 한우타르타르'를 비롯하여 김과 김 장아찌로 맛을 낸 광어회, 깊은 맛의 '김 국', 이색적인 '김 가루 아이스크림' 등 김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상에 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에 착공하는 시설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는 핵심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며 상업화 공정에 더욱 속도를 내어 국내외 소비자가 언제든 신선한 비비고 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p>    </p><p>풀무원 역시 김 육상양식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풀무원은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에 '김 육상양식 R&amp;D센터'를 짓는 첫 삽을 떴다. 이 곳에서는 통제된 환경에서 김을 안정적으로 길러내는 육상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향후 대규모 산업화로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p><p>    </p><p>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 과제인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과 연계하여 진행된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풀무원은 1단계 사업으로 이번 시험 시설을 건설해 운영한 뒤, 여기서 도출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2단계 확장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푸드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미래 수산식품 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p><p>    </p><p>기업들이 주목하는 김 육상양식은 실내 공간에 실제 바다와 유사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여 김을 재배하는 첨단 기술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김의 인기가 치솟으며 전 세계적인 수요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반면,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해상 양식 방식은 생산량의 변동성이 날로 커지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해 계절과 기후 변화의 제약 없이 균일한 품질의 원초를 안정적으로 대량 확보할 수 있는 육상양식이 미래 수산식품 산업을 바꿀 혁신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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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60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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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00334_73f93d5a.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10: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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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움직이는 5성급 호텔인 줄"…외신도 주목한 한국의 독보적인 이동 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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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방 방문을 다변화하기 위해 고속·시외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00334_73f93d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경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귀가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여행 플랫폼 ‘한패스’, ‘클룩’과 협력해 전국 버스 승차권 예매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패스와 클룩은 두 기관이 운영하는 ‘관광 교통 민관협의체’에 참여 중인 대표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관광공사는 외국인이 승차권을 예매할 때 즉시 쓸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지급하며, 한패스는 4000원의 자체 할인을 추가로 더해 관광객들은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p><p>    </p><h3>팝컬처부터 로컬 다큐멘터리까지... 외국인이 한국으로 쏟아지는 이유</h3><p>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의 중심에는 전 세계를 강타한 K-컬처 신드롬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 K-팝이나 일부 스타 드라마에 국한됐던 관심이 이제는 한국의 일상문화 전체로 확장되는 추세다.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예능, 영화, 로컬 다큐멘터리가 수시로 방영되면서 대도시인 서울뿐만 아니라 한국의 숨은 지방 소도시와 자연경관, 전통 시장을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급증했다.</p><p>    </p><p>여기에 K-푸드와 K-뷰티 열풍도 한몫을 담당한다. SNS를 통해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먹거나 한국식 미용 시술,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받는 인증샷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젊은 층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유입을 가속화했다. 정부가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조치를 시행하는 등 비자 문턱을 낮추고, 청주·김해·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해외 노선을 대폭 확대한 점이 외국인들의 전국 각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분석이다.</p><p>    </p><h3>결제 장벽 낮추자 고속버스 이용률 32.2% 급증</h3><p>편의성 개선은 곧바로 수치적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실제 고속버스를 이용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방한 외국인은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현장에 해외 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터미널을 찾는 외래객의 규모가 꾸준히 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6/img_20260616100535_10aee28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figcaption></figure><div></div></div><p>올해 1분기 기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외국인 승객은 약 38만 2000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1분기 기록인 약 28만 9000명과 비교해 32.2% 가량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각지를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와 전반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h3>"움직이는 럭셔리 호텔" 외신과 글로벌 블로거들이 극찬한 한국 버스</h3><p>한국의 고속버스를 직접 타본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기대 이상의 높은 품질에 감탄하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인도 매체 NDTV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유명 여행·음식 블로거 아카칸샤 몬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한국 고속버스 탑승 체험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p><p>    </p><p>그는 해당 영상에서 소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표를 약 3만 2000원에 구매했다고 밝히며, 처음에는 다소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했으나 버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아카칸샤는 탑승 시 QR코드를 스캔하는 세련된 시스템을 소개한 뒤, 이 버스는 대중교통이 아니라 움직이는 럭셔리 호텔이자 비즈니스 클래스 버스라고 치켜세웠다.</p><p>    </p><p>특히 차량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편의 시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이용한 차량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독립 커튼을 비롯해 편안하게 누워 이동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좌석, 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개인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전용 TV 화면, 은은한 측면 조명 등이 짜임새 있게 갖춰져 있었다. 아카칸샤는 "한국인들은 이미 2050년의 미래를 살고 있으며 이번 버스 여행이 그것을 증명한다"며 고급스러운 여운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처럼 좌석마다 전용 테이블과 조명, USB 포트 등이 독립적으로 설치되어 우등버스보다 약 30% 비싼 요금을 받는 한국의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이제 외국인들에게 그 자체로 매력적인 또 하나의 한국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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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6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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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4202_5d39bad4.jpg</image>
            <pubDate>Tue, 16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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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16일 오늘의 띠별 운세…쥐띠부터 돼지띠까지 성공의 열쇠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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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16일 12간지 운세가 각각의 특징을 드러낸다. 쥐띠부터 돼지띠까지 모든 띠별 운세를 살펴봤을 때 이날은 개인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하루가 되겠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4202_5d39bad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업무와 자기역량 발휘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양한 모습이 펼쳐진다. 쥐띠는 시간을 할애해서 본업에 최선을 다해야 했고 몸의 상태도 매우 좋았다. 직장 동료들과도 원만한 하루가 예상됐다. 용띐 문제가 해결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능력을 인정받는 기쁜 일들이 생겼다. 비판과 경쟁하는 사회에서 지쳐 있는 상황이었지만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보람을 느꼈다. 닭띠는 정체됐던 일이 하나 둘씩 해결되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p><p>소띠와 토끼띠는 대인관계가 주목되는 날이었다. 소띠는 마음이 편안해지며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날이었고 미팅을 주선하거나 새로운 만남도 계획해 봤다. 뜻밖의 기분 좋은 연락도 들려왔다. 토끼띠는 오랜 인연의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만남을 가졌고 대인관계가 매우 좋은 날이었다. 적극적인 자세가 애정이나 사업상의 발전도 이끌었다. 한편 호랑이띠는 평범함 속에 지루함을 느꼈고 의구심이 생겨 무언가를 절실히 바랐다. 자신을 지지해 주는 내 편의 사람을 찾아 나섰다. 원숭이띠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자만심을 버리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내야 했다.</p><p>뱀띠와 말띠는 선택과 결정이 필요한 하루였다. 뱀띠는 주변을 둘러보며 조화롭고 유연한 태도로 행동했을 때 이익도 생겨나고 조력자도 얻었다. 평소에는 앞만 보고 달렸지만 따스한 온정을 나누었다. 말띠는 주변을 정리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했다. 서두르지 말고 타인과 더불어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했고 사소한 희생이 오히려 큰 행운을 불러왔다.</p><p>금전과 애정 운이 좋은 경우도 있었다. 개띠는 금전적 이익이 상당한 하루였기에 대인관계를 소홀하게 넘기지 않아야 했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했고 애정 운도 좋은 날이었으므로 더 이상의 기다림과 불안감은 없었다.</p><p>자기관리와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띠들도 있었다. 양띠는 지체되는 일 없이 무난하고 평온한 하루가 예상됐다. 삶의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나 자신을 위한 배려의 시간이 필요했고 이날 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연출했다. 돼지띠는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내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아야 했다. 모든 것을 잊고 따스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는 하루를 만들어야 했다.</p><p>각 띠별로 드러나는 이날의 운세를 보면 단순한 길흉화복을 넘어 개인의 실천과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비즈니스도 진척을 보이고 점차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각 사람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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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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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74024_d128f66b.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17: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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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왁뿌볼이 뭔데?”… 2030 직장인들이 지갑 여는 신종 스트레스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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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소소한 행복과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구매해 도파민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경향이 키덜트 문화로 발현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74024_d128f6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서 시민들이 진열대의 장남감을 구경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p>최근 서울 동대문 문구·완구 도매 종합시장 골목은 장난감에 몰입한 성인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상인회에 따르면 주말과 공휴일은 보행로가 인파로 가득 차 혼잡도가 매우 높아진다. 최근 손끝으로 느끼는 촉감 완구가 유행을 타면서 젊은 세대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p><p>    </p><p>도매시장 매대에는 과거부터 꾸준히 인기를 끈 슬라임과 말랑이 외에 촉감을 한층 다양화한 슬랑이, 왁뿌볼 등이 전면에 진열됐다.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번진 촉감 완구 열풍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성인들을 도매시장으로 이끌었다. 촉감 완구 인기에 따른 젊은 이용객 급증으로 소매 수요가 폭발하면서 현재 도매시장은 물량을 감당하기조차 버거운 상태다.</p><p>    </p><p>매대에 놓인 제품을 살펴보는 방문객 가운데는 2030세대 여성 비중이 뚜렷하게 높았다. 젊은 여성 소비층이 촉감 완구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번져 완구거리를 찾은 외국인들이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인증샷을 남기는 놀이 문화를 공유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주무를 때 손끝에 전해지는 자극에서 도파민 분출과 기분 전환 효과를 얻고, 큰돈을 들이지 않고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경험 소비 행태를 보인다.</p><p>    </p><p>성인들이 선택한 유행 아이템은 입고와 동시에 빠르게 판매로 연결된다. 최근 리세일 시장 확대로 포켓몬 카드 열풍이 불면서 일부 매장에는 조기 품절 안내문이 붙었다. 키보드 모양 클리커인 키캡 완구 역시 특유의 딸깍거리는 소리와 LED 조명 효과를 앞세워 1020세대의 스트레스 해소용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손으로 쥐었다 놓으면 천천히 원래 모양으로 복원되는 말랑이의 인기도 뜨겁다. 지난 7일 구글 트렌드 기준 말랑이 검색량은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으며 각종 SNS에서도 관련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74106_82a87cc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NS서 유행 중인 왁뿌볼 / SNS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폼이나 실리콘 소재로 제작된 말랑이는 감자빵, 만두 같은 음식 모양부터 오리, 카피바라 등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종류가 다채롭다. 이용자들은 손끝에 전해지는 독특한 촉감과 복원 과정에서 만족감을 얻는다. 단단한 외피를 깨뜨릴 때 나는 소리를 즐기는 공 모양 완구인 왁뿌볼과 키캡 등은 외형이 다르지만 모두 '피젯 토이(Fidget Toy)'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피젯은 볼펜 뒷부분을 반복해서 누르거나 다리를 떨고 손톱을 물어뜯는 등 불안할 때 나타나는 작은 신체 움직임을 뜻한다. 피젯 토이는 이러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장난감으로 손안에서 주무르는 스트레스볼이나 회전시키는 피젯 스피너가 대표적이다.</p><p>    </p><p>피젯 토이가 아동용 장난감을 넘어 성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현대인들의 높은 스트레스가 자리 잡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트레스 인지율은 40대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대(34.7%), 20대(30.3%)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직장생활(25.7%)과 경제적 문제(25.0%)가 상위권에 올랐다. 누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왁뿌볼을 부수는 소리가 중독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장난감이 지친 직장인들의 심리적 진통제 역할을 맡게 된 셈이다. 손끝의 촉감과 소리, 반복적 움직임에서 위안을 찾는 성인이 늘어났다는 사실은 현대인의 피로와 불안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음을 방증한다.</p><p>    </p><p>어른들의 작은 도피처가 된 피젯 토이 유행의 이면에는 우려되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제품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다. 슬랑이, 왁뿌볼, 키캡 등 제품 대다수가 중국에서 제조돼 국내로 유통된다. 슬랑이를 비롯한 일부 촉감 완구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화학 첨가제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용출될 위험이 있어 입에 넣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다. 프탈레이트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환경호르몬으로 인체에 축적되면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생식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호흡기와 피부로도 체내에 흡수될 수 있어 제품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섭취해야 안전을 지킬 수 있다.</p><p>    </p><p>심리적 측면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피젯 토이가 일종의 회피 기제가 돼 일시적인 위안에만 기대면 불안을 스스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기를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체적인 부담도 뒤따른다. 키캡을 반복해서 누르는 행동은 손가락과 손목 관절에 무리를 준다. 엄지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엄지 밑부분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건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를 스마트폰 과다 사용 증상과 유사한 '피젯 핑거(Fidget Finger)' 통증이라 부른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고 키보드를 자주 치는 직장인들이 키캡 완구까지 수시로 사용하면 피젯 핑거 통증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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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1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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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65428_41db2c81.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17: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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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평일 오전인데 하루 결제액 '27억'…월드컵에 치킨업계 사상 최대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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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평일 오전 시간대라는 제약에도 '월드컵 응원에는 치킨'이라는 공식이 어김없이 입증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이 치러진 지난 12일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업계는 기세를 몰아 오는 19일과 25일에 예정된 조별리그 2·3차전에서도 특수를 또 한 번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65428_41db2c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과 체코의 조별 리그 1차전을 앞두고 여의도의 한 치킨집이 주문받은 물량을 준비하는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15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집계를 보면 경기 당일인 12일 bhc, BBQ, 교촌치킨 등 대형 치킨 3사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규모는 총 26억 9,652만 원에 달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37.7% 늘어난 수치이며 경기 전날보다는 80% 가깝게 급증했다.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의 6월 하루 평균 결제액인 16억 5,269만 원과 비교해도 63% 많고 올해 전체 일평균 결제액보다는 두 배 이상 웃도는 기록이다.</p><p>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BQ의 12일 결제 추정액이 일주일 전에 비해 58.2%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bhc와 교촌치킨도 일주일 전보다 각각 34.6%, 27.4%씩 결제 규모가 늘어났다. 올해 하루 평균치와 대조하면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BBQ는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결제액을 기록했고 bhc와 교촌치킨도 평일 평균 대비 2배가량 매출 신장을 보였다.</p><p>    </p><p>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야간에 치러지는 대형 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응원 특수를 누려왔다. 저녁이나 밤 시간대에 주문이 몰리는 것이 일반적이었기에 올해처럼 평일 오전 위주로 일정이 짜인 월드컵은 관련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예상을 깨고 아침과 점심 사이 이른바 '브런치 수요'가 터지며 업계가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돼 기존 16강이 아닌 32강 토너먼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난 만큼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치킨 업계가 누릴 누적 매출 특수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p><p>오는 19일 금요일과 25일 목요일로 예정된 조별리그 2·3차전 역시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편성됐다. 일회성 해프닝을 넘어 '낮 치맥'이 대회 기간 내내 주류 응원 문화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 bhc와 BBQ의 경우 경기 당일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의 매출이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광화문이나 을지로처럼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 가의 일부 매장에는 대규모 단체 예약이 들어오는 등 주문이 쏟아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70022_8a4599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시민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화면으로 지켜보며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앱을 이용한 배달 주문도 동반 상승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발생한 전체 주문 건수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 51.5% 늘었다. 킥오프 직전인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의 주문량은 90.6% 급증했다.</p><p>이 가운데 치킨 카테고리의 주문 수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875.8% 폭증하며 전체 음식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로 사무실 밀집 지역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업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낮 치맥'이라는 새로운 응원 문화를 안착시키고자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월드컵을 앞두고 인기 메뉴 가격 할인, 경품 증정, 자사 애플리케이션 전용 혜택 등을 일제히 선보이며 대대적인 이벤트에 나섰다. 일정이 확정된 조별리그 2·3차전까지는 우선 이벤트를 현재 기준으로 진행하되 향후 32강 토너먼트 진출 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p><p>    </p><p>프랜차이즈 관계자는 1차전 승리를 거두면서 2·3차전도 분위기가 흥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며 이미 3차전까지의 일정을 모두 감안해 프로모션을 가동 중인 만큼 경기 진행 상황을 보며 추가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맹점 비중이 높은 업계 특성상 개점 시간은 점주의 판단에 따르는데 체코전 당일은 월드컵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식해 문을 일찍 연 경우가 많았다며 경기 당일 오전 10시 무렵 확인해 보니 전체 가맹점 중 오픈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고 설명했다.</p><p>    </p><p>업체들은 늘어난 치킨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연초부터 지속된 닭고기 수급 불안에 대응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맹점들이 마주한 육계 공급 부족은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다. 연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국내산 신선육 사육 두수가 크게 줄어들었다.</p><p>수입육 시장도 공급망 차질을 빚고 있다. 대안으로 꼽히던 태국산 닭고기가 현지 선박 일정을 비롯한 물류 문제로 입고가 지연됐다. 일선 매장들은 월드컵 특수로 주문이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원재료 재고 부족을 염려하며 비상 수급망 확보에 매달리고 있다.</p><p>실제 굽네치킨은 원재료 부족으로 일부 메뉴의 중량을 조정했고 교촌치킨은 최근 닭고기 수급 불안에 따른 태국산 원료육의 입고 지연으로 일부 메뉴 구성을 당분간 한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에 수요가 갑자기 몰린 상황이라 원재료를 원하는 만큼 100% 수급 가능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가며 원재료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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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0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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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0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62215_3ce55100.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16: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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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몽벨, 친환경 아웃도어 이벤트 'SEA TO SUMMIT KOREA 2026'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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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엠비케이코퍼레이션(대표 노영찬)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Montbell)이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부여, 서천, 군산 일대에서 개최한 친환경 아웃도어 행사 'SEA TO SUMMIT KORE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62215_3ce5510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EA TO SUMMIT KOREA 2026 참가자 단체사진. / 몽벨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행사는 카누와 자전거, 트레킹을 결합해 대자연을 체험하고 환경과의 공존이라는 가치를 되짚어보는 몽벨의 간판 아웃도어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순위나 기록을 겨루는 기존 스포츠 대회와 달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도전하고 소통하며 자연 속 아웃도어 문화를 온전히 즐기도록 기획됐다.</p><p>    </p><p>전국에서 모여든 100명의 참가자는 부여 금강에서 펼쳐진 3.7km 코스의 카누를 시작으로 서천까지 달리는 25km 구간의 자전거 라이딩, 이어서 군산 점방산과 월명호수 주변을 누비는 5.5km의 트레킹 코스를 차례로 정복하며 수려한 지역 자연풍광을 감상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62232_cf3ba6e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EA TO SUMMIT KOREA 2026 참가자들. / 몽벨 </figcaption></figure><div></div></div><p>행사지에 구축된 베이스캠프에서는 몽벨의 새 텐트 제품인 '스텔라릿지 트레일'과 마스코트 캐릭터 '몬타베어'를 배치한 포토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협찬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가 차려졌고,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열려 재미를 더했다.</p><p>    </p><p>몽벨 측 관계자는 해당 행사가 자연을 일방적으로 소비하기보다 온몸으로 겪으며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나누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자연과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소비자가 아웃도어 활동 속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넓혀갈 방침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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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50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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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47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54439_2906dbaa.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15: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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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름 휴가 계획 아직 안 짰다면 필독… 9만 원 아끼고 동해·남해 명소 싹 쓸어 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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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진흥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54439_2906db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원도 양양군. / Korea by Bike-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11번가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총 1만 40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9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협력 정책의 일환이다. 주요 할인 대상은 양양, 평창, 제천, 남해를 비롯해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85개 지방자치단체에 위치한 숙박 시설이다.</p><p>11번가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마다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배포되는 할인 쿠폰은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는 자신이 계획한 숙박 일수와 최종 결제 금액에 맞춰 가장 적합한 쿠폰 1장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카드사 연계 5% 추가 할인 혜택도 함께 마련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p><p>이번 행사의 혜택이 적용되는 지역들은 저마다 여름철 휴양지로 주목받는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품고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해안의 대표 휴양지인 양양은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서피비치가 핵심 명소로 꼽히며, 동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년고찰 낙산사의 의상대와 홍련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하조대 등이 필수 코스로 통한다.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후를 자랑하는 평창은 초록빛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오대산 자락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 피톤치드를 맡으며 힐링하거나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스카이워크에서 백두대간의 장엄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54815_2b7636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여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 / 11번가 </figcaption></figure><div></div></div><p>충북 제천과 남해안의 보물섬 남해 역시 빼어난 자연과 문화 가득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제천은 삼한시대에 축조된 국내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의 수려한 경관이 유명하며,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다도해를 연상시키는 청풍호의 풍경을 사방으로 감상하거나 인근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관람할 수 있다.</p><p>남해는 과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정착해 이룬 주황색 지붕의 독일마을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매년 독일식 맥주 축제 등으로 인기를 끌며, 금산 기암괴석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사찰인 보리암과 바다를 향해 계단식으로 펼쳐진 가천 다랭이마을의 독특한 논 풍경이 아름다운 명승지로 꼽힌다.</p><p>11번가는 이러한 명소 인근을 여행할 수 있는 홍천 비발디파크, 양양 더앤리조트, 금호화순스파리조트, 휘닉스 평창 등을 대표 특가 상품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대형 업체뿐만 아니라 중소 여행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책도 함께 진행한다.</p><p>온다, 종이비행기투어, 플레이스토리 등 총 10곳의 중소 여행사와 손잡고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해당 중소 여행사 상품에 적용해 쓸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배포한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제휴담당은 소비자들이 국내 여러 지역의 다채로운 숙박 상품을 이전보다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약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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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47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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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4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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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Jun 2026 14: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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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롯데마트 대박이네…50% 대폭 낮춰 할인한다는 '국민 필수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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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롯데마트의 온라인 식품 플랫폼 제타가 이달 17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월간제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인기 신선식품과 생활 필수품 300여 개 품목을 최대 50% 소폭 낮춘 가격으로 판매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40603_16ea4a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 전경. / Ki young-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월간제타는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오프라인 할인 행사가 주로 목요일부터 주말 사이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된 온라인 단독 행사다. 상대적으로 할인 혜택이 적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행사를 전면에 배치해 소비자들이 평일에도 폭넓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 5월에 진행된 첫 번째 행사 사흘 동안에는 온라인 매출과 주문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2%, 76% 급증하기도 했다. 당시 계란이나 밀키트처럼 장바구니에 꼭 담기는 필수 품목들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p><p>    </p><p>이번 6월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이전보다 더 확대했다. 제타에서 첫 구매를 진행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부사사과(4~6입), 강원 찰토마토(3kg), 요리하다 북창동 순두부찌개(700g) 등 손길이 자주 가는 인기 상품들을 반값에 선보인다. 신규 이용자는 계정 하나당 1개 상품에 한해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만 원의 추가 할인이 함께 적용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41607_c297521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 제타가 매월 정기 할인 행사인 '월간제타'를 선보이고 온라인 장보기 가격 잡기에 나선다. / 롯데마트 </figcaption></figure><div></div></div><p>품목별 세부 혜택을 보면 BBQ 후라이드 순살치킨(300g)과 동원 퀴진 크리스피 모짜렐라 치즈 돈까스(300g)를 포함한 다양한 간식류와 유제품 및 치즈 40여 종에 대해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세탁 세제와 주방 세제, 청소용 세제 품목은 2개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풀무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아워홈 등 4대 대표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지급한다.</p><p>    </p><p>기존 이용자를 포함해 모든 회원이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총 10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하며 엘페이, 카카오페이,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결제 수단을 이용해 결제하면 회당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해 주는 혜택을 준다.</p><p>    </p><p>장재영 롯데마트·슈퍼 이마케팅기획팀장은 "월간제타는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제타만의 차별화된 대규모 할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할인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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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44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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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41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10328_ef4aa3ca.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11: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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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름 휴가철 대반전… 동남아·일본 모두 제치고 예약 1위 차지한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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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해 여름 성수기 시즌에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은 비행시간이 짧은 주변 국가들을 집중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10328_ef4aa3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여행기업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확보된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본을 포함한 근거리 여행지의 예약 비중이 전체의 약 70%에 육박했다. 이러한 현상은 고환율 기조와 높은 유류할증료 부담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비행시간이 짧고 동선이 효율적인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p><p>    </p><p>대륙 및 국가별 예약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이 27.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동남아가 24.3%로 그 뒤를 바짝 쫓았고 일본(18.2%), 몽골(12.1%), 유럽(10.2%), 미주·남태평양(6.4%) 순으로 집계됐다.</p><p>    </p><p>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중국 내부에서는 백두산 여행이 46.3%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10550_5d65cd3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백두산 절경. / meteorite-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여름철에도 선선한 날씨 속에서 광활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여름 성수기 대표 목적지로 선택된 이유다. 백두산 원정객들은 주로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천지의 장엄한 비경을 비롯해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백폭포와 뜨거운 김이 피어오르는 주룡온천군을 필두로 코스를 구성한다. 이어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원가계와 천문산, 아찔한 세계 최장 길이의 유리다리가 유명한 장자제(장가계)가 10.4%로 뒤를 이었으며, 백 년 전통의 맥주 박물관과 오사광장, 잔교를 품은 해안 도시 칭다오가 8.4%를 기록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 지대인 향사완과 힐링하기 좋은 시라무렌 초원 체험이 가능한 내몽골도 7%의 선택을 받았다.</p><p>    </p><p>동남아시아 권역에서는 베트남이 전체 예약의 50%를 독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필리핀(8.8%), 싱가포르(8.7%), 태국(6.2%) 순이었다. 베트남 내부의 세부 행선지를 보면 나트랑이 31.4%로 가장 높았고 다낭(29.9%)과 푸꾸옥(26.4%)이 균등한 비중을 보였다. 한 곳으로 수요가 쏠리기보다 주요 휴양지 전반으로 골고루 분산됐다. 나트랑은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인 포나가르 첨탑과 대규모 테마파크인 빈원더스가 유명하며, 다낭은 거대한 두 손이 다리를 떠받치고 있는 바나힐의 골든브릿지와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미케비치가 대표적이다. 청정 섬으로 불리는 푸꾸옥은 맑은 바다의 사오비치와 거대한 테마파크 및 분수쇼를 볼 수 있는 그랜드월드가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10654_dea375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두투어</figcaption></figure><div></div></div><p>일본 지역은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인 삿포로가 48.2%의 선택을 받아 독주했다. 이어 오사카(15.2%), 후쿠오카(11.2%), 오키나와(8.3%) 순으로 집계됐다. 삿포로를 포함한 홋카이도 지방은 한여름에도 기온이 낮아 쾌적하며, 이 시기 보랏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후라노의 라벤더밭과 신비로운 푸른 빛깔을 내는 비에이의 청의 호수가 절경을 이룬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과 오도리 공원, 싱싱한 털게 등 미식 콘텐츠가 풍부한 점도 강점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10917_2b2ac96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훗카이도 전경. / makieni-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몽골이다. 몽골은 전년 동기 대비 예약률이 73.6% 폭증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 역시 전년 대비 각각 62.5%, 54.7% 늘어났다. 이는 무더위를 피해 선선한 기후를 누리며 대자연을 온몸으로 겪을 수 있는 '시즌형 행선지'로 소비 기호가 확실히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은 드넓은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칭기즈칸 거대 동상과 기암괴석인 거북바위를 관람하고, 밤하늘의 쏟아지는 은하수를 보며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숙박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긴다.</p><p>    </p><p>모두투어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해외여행 소비 성향은 이동에 따른 피로도와 현지 날씨, 가족 단위 여행의 적합성은 물론이고 한정된 휴가 일정 속에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동선의 효율성까지 꼼꼼히 따지는 방향으로 구체화되는 추세다"라며 "성수기 시즌의 항공권 물량과 현지 행사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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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41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02050_33af86c0.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10: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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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전 10시에 치킨집 만석…유통가, 한낮 월드컵에 성수기 수요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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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한국 유통·외식 업계의 판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결정적 변수는 '시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02050_33af86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와의 시간 차로 한국 대표팀 경기가 오전~낮 시간대에 집중 배치됐고, 소비 패턴 전반을 통째로 뒤흔들었다. 과거 월드컵의 상징이었던 '심야 거리 응원'과 '밤샘 치맥' 특수는 사실상 사라졌다. 그 자리를 '오전 홈술'과 '브런치 응원'이라는 전혀 새로운 소비 문화가 채우고 있다.</p><p>    </p><h3>을지로·홍대, 오전 10시부터 치킨집 줄섰다</h3><p>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오프라인 외식 현장에서 나타났다. 지난 12일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와의 경기가 오전 11시 킥오프로 잡히자, 서울 을지로·홍대입구 일대 치킨 매장과 호프집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다. 반차를 내고 나온 직장인들과 기업 단위 단체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밀어닥친 결과였다. 야간 특수가 실종될까 노심초사하던 치킨·외식 업계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브런치 치맥' 호황이었다.</p><p>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BBQ 주요 상권 매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조기 영업에 돌입해 100명 단위 단체 예약 좌석을 가득 채웠고, bhc도 전국 주요 직영점의 영업시간을 선제적으로 앞당겨 경기 시작 전부터 고객이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자정 무렵 야식 배달 수요가 사라진 자리를,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응원하려는 단체 관람 수요가 오전 매장에서 대신 채웠다. 치킨 브랜드들이 '야간 배달'이라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오전 오프라인 집객'이라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실험하게 된 셈이다.</p><p>    </p><h3>광화문 편의점 매출 3.4배…얼음이 510% 폭증</h3><p>소비 패턴의 변화는 편의점 매출 데이터에서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평일 오전 11시 경기임에도 광화문 광장에 약 1만 명의 응원 인파가 몰렸고, CU에 따르면 인근 10여 개 점포의 이날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4배 폭증했다.</p><p>품목별로 보면 초여름 낮 야외 응원이라는 특성이 데이터에 그대로 반영됐다. 얼음 매출이 510.3% 치솟았고, 아이스드링크(495.8%), 스포츠·이온음료(480.9%), 생수(394.7%) 등 갈증 해소용 차가운 음료가 줄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한낮 야외에서 응원전이 펼쳐진 결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맥주나 소주 대신 음료를 택하는 소비자가 그만큼 많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p><p>심야 배달 앱을 가득 채우던 고칼로리 야식 주문은 자취를 감췄다. 그 자리를 채운 건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의 간편식 수요였다. 김밥(214.3%), 삼각김밥(202.5%), 샌드위치(183.1%)가 매대에 오르는 족족 팔려나갔다. 이마트24에서도 샌드위치(142%)·햄버거(128%) 등 간편식 카테고리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과거 월드컵 편의점 특수의 주인공이 맥주·안주류였다면, 이번엔 간편식과 음료가 그 자리를 꿰찼다. 소비의 무게중심이 '술자리 야식'에서 '낮 끼니'로 완전히 이동한 것이다.</p><p>    </p><h3>카스, '오전 뷰잉펍'으로 라이벌 따돌렸다</h3><p>주류 업계에서는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한 FIFA 공식 스폰서인 오비맥주 카스(Cass)의 행보가 단연 돋보였다. 카스는 경기가 아침·낮에 몰린다는 제약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오프라인 뷰잉펍' 전략을 택했다. 체코전 당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달맞이광장바베큐' 본점에서 일반 소비자 150명과 인플루언서 등 총 200여 명을 초청해 대규모 단체 관람 행사를 열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02141_6ce569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피파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 카스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체코전 경기가 열리는 12일 서울 달맞이광장바베큐 을지로 본점에서 '카스 뷰잉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형 스크린 관람에 축구 크리에이터 '김진짜'와 한성규 아나운서의 라이브 해설까지 더해, 평일 오전 도심 한복판에 월드컵 축제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공식 스폰서 권한이 없는 경쟁 브랜드들이 '축구', '국가대표' 같은 단어조차 우회해야 하는 앰부시 마케팅(월드컵을 비롯한 스포츠 이벤트나 특정 행사가 진행 중인 시기에 공식 후원사가 아니면서도 후원사인 것처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방법)에 머문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였다. 카스는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공간 기획력으로 '낮 시간대 오프라인 응원'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선점했다.</p><p>    </p><p>FIFA 공식 스폰서십의 위력이 이번 대회에서 유독 두드러진 건 시차라는 변수 때문이다. 심야라면 개인 공간에서 조용히 소비하는 맥주 한 캔으로도 충분했겠지만, 낮 시간 오프라인 집결이라는 조건에서는 '어디서, 누구와, 어떤 브랜드와 함께 보는가'가 곧 경험의 질을 결정한다. 카스가 공간을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까지 제공한 것은, 주류 브랜드가 단순 광고주를 넘어 '경험 설계자'로 진화하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p><p>    </p><h3>배달앱·치킨 브랜드, 할인 총공세</h3><p>    </p><p>오프라인 현장 특수와 함께 배달 플랫폼과 치킨 업체들의 할인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쿠팡이츠는 오는 28일까지 BBQ·네네치킨·멕시카나치킨·노랑통닭·후라이드참잘하는집 등 5개 브랜드와 치킨 할인전을 진행한다. 일반회원을 포함한 모든 회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와우회원에게는 별도 혜택을 추가한다. 한국 대표팀의 득점 수에 따라 할인 금액이 최대 6000원까지 늘어나는 방식과, 경기 전 득점 수를 맞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p><p>국가대표 경기 결과를 소비자 혜택과 직접 연동한 구조로,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플랫폼 사용 동기도 함께 커지는 설계다.교촌치킨은 같은 기간 자체 앱에서 허니·레드·간장 등 대표 메뉴를 주차별로 3000원 할인한다. 여러 마리를 주문하면 구매 수량만큼 할인이 적용되는 구조로 단체 주문을 겨냥했다. 행사 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앱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병행한다.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19일까지 치킨·햄버거·디저트 등 100여 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푼다. 국가대표 경기 특수뿐 아니라 여름철 배달 성수기 수요까지 함께 겨냥한 전략으로, 월드컵을 기점으로 하반기 배달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양새다.</p><p>    </p><h3>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나…'시차 경제학'이 드러낸 소비 행태</h3><p>    </p><p>이번 현상은 단순히 경기 시간대가 바뀐 데 따른 일시적 변화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 흐름 여러 가지가 동시에 맞물렸다.</p><p>    </p><p>먼저, '함께 보는' 경험 수요의 부상이다. 팬데믹 이후 OTT와 개인 스크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혼자 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역설적으로 그 반작용으로 '현장감 있는 공동 관람' 욕구가 커졌다. 스포츠 이벤트, 특히 국가대표 경기는 그 욕구를 자극하는 가장 강력한 계기다. 낮 시간이라는 조건이 오히려 오프라인 공간으로 사람들을 끌어내는 유인이 됐다. 집에서 혼자 보기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밤새울 필요도 없으니 가볍게 나가 함께 보자는 심리가 자연스럽게 작동한 것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102448_a4a2d9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시민들 / GS리테일</figcaption></figure><div></div></div><p>'반차 문화'도 한 몫했다. 유연근무제와 재량휴가 사용이 일반화된 한국 직장 문화에서, 오전 반차를 내고 응원에 합류하는 건 과거보다 훨씬 현실적인 선택지가 됐다. BBQ·bhc 매장에 기업 단위 단체 예약이 몰린 건 개인이 아닌 팀·부서 단위로 반차를 함께 쓰는 집단 소비 행태가 자리를 잡았다는 방증이다. 과거엔 상상하기 어려웠던 '회사 공식 응원 반차'가 이제는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p><p>    </p><p>소비의 '가벼움' 트렌드도 겹쳤다. 심야 치맥이 낮 시간 간편식과 아이스커피로 대체된 건 단순히 시간대 때문만이 아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고칼로리 야식보다 부담 없는 한 끼를 선호하는 소비 성향이 이미 깊이 자리 잡혀 있었다. 낮 응원이라는 조건이 그 성향을 자연스럽게 표출시킨 것이다. 편의점 매출에서 얼음·음료·김밥이 상위를 차지한 건 '덜 마시고 더 즐기는' 방식으로 소비 패턴이 이동했음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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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8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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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7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090510_7fa483ed.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09: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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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스타벅스 '전액 환불' 끝…오늘부터 '60% 이상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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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늘부터 선불충전금에 대해 조건 없이 전액을 돌려주던 한시적 환불 조치를 끝내고 기존 규정으로 바뀐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5/img_20260615090510_7fa483e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한 서울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시행됐던 선불카드 잔액 환불 조건 완화 조치가 이날 0시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 이에 따라 금일부터는 마지막으로 충전한 후 합산된 잔액을 기준으로 최소 60% 이상을 소진해야만 남은 금액을 스타벅스 앱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환불받을 수 있는 기존 조건이 다시 적용된다.</p><p>    </p><p>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이후 선불충전금을 조건 없이 환불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거세지자,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충전 금액의 사용 비율과 상관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 이 기간에는 스타벅스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카드뿐만 아니라, 앱에 등록하지 않고 사용하는 무기명 실물 카드까지 매장을 통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환불이 이뤄졌다. </p><p>    </p><p>규정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환불 신청 방식도 예전과 같이 운영된다. 앱을 통해 환불을 접수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최대 7일 이내에 지정한 개인 계좌로 송금 처리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카드를 제시하는 즉시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p><p>    </p><p>제한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했던 첫날에는 환불을 신청하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앱 접속이 급증하기도 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의 집계를 보면, 환불 조치가 개시된 첫날인 지난 1일 스타벅스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41만 9,160명을 기록했다. </p><p>    </p><p>이어 2일에는 112만 6,813명이 앱을 이용해 초기 이틀간의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27만 2,987명으로 계산됐다. 이는 환불 조치가 시작되기 직전 주말인 지난달 30일과 31일의 양일간 평균 사용자 수인 86만 998명과 비교했을 때 30.9%나 폭증한 수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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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7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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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8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10459_c777bc7e.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00: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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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짠 음식 좋아하고 맨날 붓는 사람 주목…6월 제철 맞은 '국민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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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날씨가 부쩍 더워지는 6월이 되면 시골 장터나 동네 가게마다 흙이 묻은 채 가득 쌓여 있는 햇감자를 쉽게 볼 수 있다. 겨울을 견디고 봄에 심어 초여름에 거두어들이는 햇감자는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10459_c777bc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 자료사진 / Binimi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맘때 나오는 햇감자는 오랫동안 창고에 두고 먹던 묵은 감자와는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하게 다르다. 껍질이 매우 얇아서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기만 해도 부드럽게 벗겨질 정도다.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면 뽀얗고 맑은 알맹이가 드러나는데, 만져보면 단단하면서도 안에는 물기가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도 모내기를 끝내고 새참으로 감자를 삶아 먹으며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곤 했다.</p><p>    </p><h3>저장 감자와 무엇이 다를까, 햇감자만 가지고 있는 매력</h3><p>가을에 수확하여 겨울 내내 보관하며 먹는 저장 감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물기가 빠져나가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고 속이 푸석해지기 쉽다. 심한 경우에는 눈 부분에서 독성이 있는 푸른 싹이 돋아나 손질하기 번거롭다. 반면 6월에 밭에서 바로 캐낸 햇감자는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어서 칼로 썰 때 사각거리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린다.</p><p>    </p><p>또한 껍질 주변에 영양소가 가득 몰려 있어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해도 입안에서 거칠게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다. 맛 또한 묵은 감자 특유의 텁텁함이 없고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부드럽게 입안을 감돈다. 녹말 성분이 신선하게 살아 있어서 음식을 만들었을 때 쫀득한 맛과 포슬포슬한 느낌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p><p>    </p><h3>알고 먹으면 더 좋은 햇감자의 우리 몸에 이로운 점</h3><p>햇감자는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돕는 여러 가지 이로운 성분을 가득 담고 있다. 누구나 읽기 쉽게 햇감자가 우리 몸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하나씩 살펴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10609_260aa2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전 자료사진. / haruphoto-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감자에는 의외로 비타민 종류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 보통 과일에 많다고 알려진 비타민 C가 감자 한 알에도 가득 들어 있어 하루에 두세 알만 먹어도 필요한 양을 채울 수 있다. 보통 비타민 씨는 뜨거운 불에 익히면 쉽게 파괴되지만, 감자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은 녹말 성분이 주위를 단단하게 둘러싸서 보호해 주기 때문에 삶거나 구워도 쉽게 없어지지 않고 우리 몸에 고스란히 흡수된다. 이는 여름철 더위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는 몸을 추스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p><p>    </p><p>다음으로 몸속 소금기를 빼주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탁월하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거나 아침마다 얼굴과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감자는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감자 속에는 몸 안의 쌓인 소금기를 밖으로 밀어내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이 가득 들어간 감자를 꾸준히 먹으면 몸속에 불필요하게 남아 있던 소금기와 노폐물이 오줌을 통해 밖으로 나가게 되어, 몸이 가벼워지고 부은 살이 내리는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p><p>    </p><p>또한, 아픈 위벽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천연 보호제 역할을 한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쓰리고 위가 아픈 사람들에게도 감자는 아주 훌륭한 약이 된다. 감자를 생으로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살짝 익혀 먹으면, 감자 속에 들어 있는 녹말 성분이 마치 얇은 막처럼 위벽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이 덕분에 위산이 많이 나와 위를 자극하는 것을 막아주고 쓰린 속을 편안하게 가라앉혀줘 소화력을 높이는 데 좋다.</p><p>    </p><h3>싹이 나거나 썩지 않게 오랫동안 안전하게 두고 먹는 보관법</h3><p>아무리 좋은 햇감자라도 집에 가져와서 잘못 두면 금방 썩거나 초록색으로 변해 버릴 수 있다. 햇감자를 신선하게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10731_eac3411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 자료사진. / Johnathan21-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감자를 절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추운 곳에 감자를 오래 두면 맛이 변할 뿐만 아니라 요리했을 때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생겨날 수 있다. 감자는 바람이 사방으로 잘 통하고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서늘한 그늘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p><p>    </p><p>시장에서 사 온 감자는 비닐봉지에서 즉시 꺼내어 구멍이 뚫린 종이 상자나 바구니에 옮겨 담아야 한다. 이때 바닥에 신문지를 두껍게 깔아두면 주변의 축축한 물기를 신문지가 빨아들여 감자가 무르는 것을 막아준다. 감자 사이에 사과 한 알을 같이 넣어두는 것도 아주 지혜로운 방법이다. 사과에서 나오는 특별한 기운이 감자에서 푸른 싹이 돋아나는 것을 꾹 눌러주어 오랫동안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반대로 양파는 감자와 같이 두면 둘 다 금방 물러져서 썩게 되므로 반드시 따로 떨어뜨려 보관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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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8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3802_40b53a78.jpg</image>
            <pubDate>Mon, 15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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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15일 띠별 운세 공개 …쥐띠·용띠는 '스트레스 주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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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15일은 12지지별로 서로 다른 운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이날을 앞두고 각 띠별 운세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개인의 에너지 관리와 신중한 의사결정이 강조되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3802_40b53a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쥐띠와 용띠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두 띠 모두 몸의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에 놓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황이 된다면 사적인 모임을 피하고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다. 호랑이띠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경쟁 상대보다는 가슴으로 교감할 수 있는 정겨운 선배나 친구를 만나야 할 필요가 있다. 평온한 가운데 안정이 찾아오니 내일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p><p>토끼띠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 보면 좋겠다. 성취와 도전을 일삼는다 하여도 이날은 일단 한 걸음 물러서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변 정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뱀띠 역시 사색과 느긋한 휴식이 필요한 하루 되겠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평범함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므로 중요한 안건이나 결정은 내일로 잠시 미루는 것도 좋다.</p><p>소띠는 조금 느긋한 자세로 행동할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과 실패와는 무관한 하루이니 절대 무리수를 두지 말아야 한다. 대신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최상의 날이 될 것이다. 말띠는 불안한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이니 평정심을 잃지 않고 행동해야 한다. 감정 컨트롤에 힘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p><p>양띠는 중요한 사안을 급히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겠다. 기분 전환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과 상쾌한 장소를 찾아보면 된다. 원숭이띠의 경우 내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심경을 갖게 될 수 있다. 무언가를 팔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가슴만 애태울 수 있으니 불안감과 의구심을 자제하고 잠시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낫다.</p><p>닭띠는 자중자애하고 상황을 깊이 있게 파악한 후 결정해야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일에 좋지 않은 변동 수가 있고 눈앞에서 원하지 않던 자금이 지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개띠는 애정적으로 안정을 찾아 기뻐할 수 있으나 비즈니스에서는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매매 등에서 손실을 줄이려면 가능한 투자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지나친 배짱과 도전은 무모함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p><p>돼지띠는 이날 몸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에 놓인다. 이런 날을 평범히 보낸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수다를 떤다든지 비즈니스 영업 등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결과가 예상되겠다.</p><p>전반적으로 6월 15일은 자기 자신을 돌보고 신중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띠별로 에너지 소모를 줄이거나 중요한 결정을 미루는 등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일이 많은 가운데 돼지띠와 소띠 같은 몇몇 띠는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에 좋은 운세를 맞이할 것 같다. 개인의 상황에 맞춰 운세의 조언을 참고하면서 이날을 현명하게 보내기를 기대해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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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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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73815_2fa7940f.jpg</image>
            <pubDate>Sun, 14 Jun 2026 17:3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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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벌써 한여름 찜통… 월요일 내륙 중심 체감온도 껑충 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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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새로운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오는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거나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아침 출근길에는 비교적 선선한 기운이 감돌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더운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73815_2fa7940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6.3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당분간 평년 수준을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에 오랜 시간 바깥에 머무는 일을 자제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p><p>    </p><p>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사이의 분포를 기록하겠다. 도시별 매 시각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로 출발하겠다. 남부 지방과 섬 지역은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창원 21도, 제주 22도로 시작할 전망이다.</p><p>    </p><p>한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까지 크게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의 낮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로 오르겠다. 이어서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울산 30도, 창원 30도, 제주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덥겠고, 하루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중부 내륙 지방과 영남 지역은 낮 동안 내리쬐는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서류상 기온보다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p><p>    </p><p>바다의 물결은 전반적으로 잔잔하게 일겠다. 해역별 앞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1.5m 수준을 유지하겠다. 대양 쪽 안쪽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0m 안팎으로 예측된다. 공기 질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등 일부 중부 지역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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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4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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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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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4 Jun 2026 17: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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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흙대파 vs 소분 대파 뭘 사야 이득?… 장 볼 때마다 고민된다면 이 기준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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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대파는 국, 찌개, 볶음, 육수까지 한국 요리 대부분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마트에서 대파를 고를 때 흙이 붙은 채로 판매하는 '흙대파'와 손질·절단을 마친 '소분 대파'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다. 두 제품은 가격과 신선도, 편의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소비 패턴과 요리 빈도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72759_c1383e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 자료사진. / Wirestock Creators-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 용산의 한 대형 마트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대파가 같은 가격인 990원에 팔리고 있다. 그런데 양은 크게 다르다. 흙대파가 소분 대파보다 3~4배 많다.</p><h3>신선도는 흙대파가 압도적</h3><p>흙대파는 수확 직후 상태에 가까운 형태로 유통된다. 뿌리와 흙이 붙어 있어 수분 증발이 억제되고 조직이 무르는 속도도 느리다. 이 때문에 냉장 보관 시 신선도를 비교적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국이나 찌개처럼 대파를 자주 쓰는 가정이라면 흙대파가 경제적이다.</p><p>흙대파를 오래 쓰려면 보관 전 손질이 필수다. 먼저 뿌리를 잘라내고 마른 겉껍질과 손상 부위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가볍게 문질러 흙을 씻어낸다. 이때 물에 오래 담가두면 조직이 수분을 과흡수해 오히려 빨리 무른다. 세척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고 5~10분 자연 건조시킨 뒤 보관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72931_912685d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파 자료사진. / Vectronaut-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보관 용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을 때 키친타월을 함께 넣어두면 내부 습기를 흡수해 물러지는 걸 막는다. 냉장고 문 쪽보다 채소 칸(야채실)이 온도와 습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신선도 관리에 유리하다. 상태가 좋은 통대파는 냉장 기준 7~10일 보관이 가능하다.</p><p>보관 기간을 더 늘리려면 밀폐용기 바닥에 굵은소금을 깔고 그 위에 대파를 올리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소금이 용기 내부의 습기를 흡수해 수분이 고이는 걸 막아주고 세균 번식 환경도 줄여준다.</p><p>일주일 이상 두고 쓸 계획이라면 냉동보관이 낫다. 단, 통째로 얼리면 조직이 단단하게 굳어 자르기 어렵고 해동 시 식감도 떨어진다. 용도별로 미리 썰어 얼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국·찌개용은 어슷 썰기, 볶음·고명용은 송송 썰기, 육수용은 토막 내 지퍼백에 납작하게 펴서 보관하면 해동 없이 바로 꺼내 쓸 수 있다. 냉동 보관 기간은 1~3개월로 길지만, 해동 후 식감이 물러지기 때문에 생채나 가니시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다. 냉동 대파에 식용유를 소량 섞어 얼리면 서로 달라붙지 않아 필요한 양만 꺼내 쓰기 수월하다.</p><h3>간편함이 먼저라면 소분 대파</h3><p>소분 대파는 뿌리 제거부터 세척, 절단까지 마친 상태로 판매된다.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요리에 쓸 수 있어 자취생이나 1~2인 가구, 요리 준비 시간을 줄이고 싶은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선택지다. 한 번에 먹을 양만 구매하기 때문에 남은 재료를 버리는 일도 줄고 냉장고 공간도 덜 차지한다.</p><p>다만 신선도 유지 면에서는 불리하다. 이미 절단된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공기와 닿는 면적이 넓고,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조직 손상이 진행된다. 절단면을 중심으로 마르거나 물러지고, 시간이 지나면 특유의 향과 식감도 옅어진다. 일반적으로 구매 후 3~5일 이내 소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손질된 대파는 냉장 기준 2~3일 이내가 적정 보관 기간이다.</p><p>가격도 흙대파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뿌리 제거, 세척, 절단 등 가공 과정에서 인건비와 설비 비용, 물류비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소량 단위로 나눠 판매하면서 물류 효율도 떨어지고 밀폐 포장에 들어가는 용기·비닐·라벨링 비용까지 더해져 단가가 올라간다.</p><h3>영양 차이는 없지만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달라진다</h3><p>흙대파와 소분 대파는 영양 성분 자체에는 차이가 없다. 다만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소분 대파는 수분과 함께 영양 성분도 빠르게 감소한다. 흙대파는 상대적으로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영양 손실도 더디게 진행된다.</p><p>대파에는 뿌리 쪽에 알리신(Allicin) 성분이 풍부하다.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콩류와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리신은 대파를 자를 때 나는 특유의 톡 쏘는 냄새 성분인 유화아릴과 관련이 있으며,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 안정과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p><p>대파의 잎 부분에는 항산화·항균 효과가 있는 성분이 집중돼 있고, 흰 줄기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기관지와 폐 건강을 돕는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기준으로 대파(생것) 100g의 열량은 23kcal이며, 칼슘 24mg, 칼륨 181mg, 식이섬유 1.6g 등이 함유돼 있다.</p><p>냉장고에서 대파가 마르거나 물러지기 시작했다면 영양 손실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선할 때 빨리 쓰거나 적정 방식으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영양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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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3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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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54908_4216fba6.jpg</image>
            <pubDate>Sun, 14 Jun 2026 15: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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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 달 새 검색량 1200% 폭증… 한여름 무더위에 2030 세대에게 불티나게 팔리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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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여름철 대표적인 일상 신발인 쪼리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독특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되는 중이다. 과거에는 가벼운 외출이나 휴가지에서 맨발에 편하게 신는 신발로 통했지만, 최근 쪼리 위에 양말이나 워머를 겹쳐 신는 이색적인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면서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54908_4216fba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우 차정원 인스타그램.</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러한 이색 유행의 출발선은 지난해 펼쳐진 미우미우의 봄·여름 컬렉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우미우는 발 전체를 양말로 감싸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발등 윗부분만 선택적으로 가려주는 독특한 형태의 발등 양말을 무대에 올렸다. 이는 맨발을 드러내기 어색해하면서도 일반 양말을 신기엔 더위를 느끼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정확히 짚어내며 단조로울 수 있는 여름 신발에 신선한 포인트가 되었다.</p><p>이어 스페인 패션 브랜드 팔로마울 역시 발목과 발등을 감싸도록 고안된 오픈토 워머를 출시하며 유행을 다변화했다.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을 과감하게 개방해 샌들이나 쪼리와 함께 신도록 만든 이 제품은 브라운이나 베이지 같은 기본 색상부터 청량한 블루와 그린까지 다채로운 색감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의 경계를 넘어 빠르게 옮겨붙어, 올해 일본 무인양품에서도 유사한 발등 양말을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았으나, 일본 현지 매장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가 잇따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p><p>    </p><p>국내 패션 시장에서는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발등 양말을 넘어 레그워머나 발토시를 적극적으로 쪼리와 조합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패션계를 휩쓴 발레복 감성의 발레코어 유행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배우 차정원은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시원한 하늘색 쪼리와 포근한 베이지색 니트 레그워머를 함께 착용한 사진을 올려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p><p>    </p><p>무더운 한여름에 워머나 토시를 착용하는 모습이 언뜻 어색하게 다가올 수 있으나, 최근 유행하는 여름용 제품들은 겨울철 방한용 제품과 소재부터 확연히 다르다. 메쉬나 시스루, 혹은 조직감이 성글게 짜인 니트 소재를 활용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제작되었다. 보온성보다는 철저히 시각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덕분에 흰 티셔츠에 반바지, 쪼리만으로 구성된 자칫 심심해 보이기 쉬운 여름철 기본 차림새에 감각적인 색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훌륭한 패션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55010_cd20e3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쪼리양말 자료사진. / SNS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장에서의 반응도 가시적인 수치로 확인된다. 패션 전문 플랫폼 지그재그의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한 달 동안 발토시 양말이라는 단어의 검색량은 직전 달과 비교해 무려 1229%나 폭증했다. 같은 기간 여름 발토시는 858%, 일반 발토시 검색어 또한 212% 올라섰다. 또 다른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에서도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여름 발토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640%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오픈토 삭스는 126%, 여름 니삭스와 시스루 레그워머도 각각 76%와 74%씩 상승 흐름을 타며 인기를 증명했다.</p><p>    </p><p>이에 대해 패션 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한여름 날씨 속에서도 본래 봄이나 가을, 겨울에 주로 소비되던 레그워머나 발토시 같은 상품들의 검색량이 이례적으로 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여름이나 시스루 같은 키워드가 조합된 제품을 통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멋을 낼 수 있는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분석을 덧붙였다.</p><p>    </p><p>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SNS에서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유행을 만들어가는 이색적인 모습도 포착된다. 집에 굴러다니는 기존 양말의 앞코 발가락 부분만 가위로 잘라내어 자신만의 오픈토 양말을 뚝딱 만들어내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돈을 새로 들여 물건을 사지 않고도 손쉽게 최신 유행을 따라잡을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처럼 번지는 양상이다.</p><p>게다가 이 스타일은 시각적인 멋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이점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다. 양말이 발등을 포근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고질적인 쪼리 끈 마찰로 인한 피부 쓸림이나 상처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레인부츠와 함께 매치해 장화 내부 벽면에 피부가 쓸리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유용한 도구로도 변신한다. 쪼리뿐만 아니라 일반 샌들이나 단화, 메리제인 구두 등 다양한 형태의 신발과도 이질감 없이 조화를 이루어 코디의 활용 폭이 넓다는 점도 매력적이다.</p><p>    </p><p>또 다른 업계 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때의 유행으로 여겨지던 발레코어 룩이 이제는 대중적인 일상 패션의 한 갈래로 온전히 자리를 잡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했다. 단순히 일시적으로 반짝하고 사라질 트렌드를 넘어, 소비자들이 계절과 기후 변화에 맞춰 스스로 아이템을 유연하게 변형해 즐기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정착한 만큼 향후에도 하나의 독립적인 패션 영역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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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2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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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45027_1a4fe44d.jpg</image>
            <pubDate>Sun, 14 Jun 2026 14: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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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우리 때랑은 차원이 다르네…요즘 애들이 학교 급식으로 받아 드는 '이색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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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학교 급식 풍경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밥과 국, 반찬 몇 가지가 전부였던 급식 식단에 이제는 젊은이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 먹는 유명 맛집의 디저트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45027_1a4fe4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학교 급식 자료사진. / Yeongsik Im-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의 번화가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유명 디저트 상표인 노티드의 우유 생크림빵이 학교 배식대 위에 올라와 학생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학생들은 매콤한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식판에 담은 뒤 그 곁에 하얀 가루가 보슬보슬 뿌려진 크림 도넛이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음료수를 함께 받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다. </p><p>    </p><p>매일 평범하게 흘러가던 학교 점심시간이 유행을 선도하는 유명 카페나 세련된 디저트 전문점에 온 것 같은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셈이다. </p><p>    </p><p>이러한 급식 식단의 변화는 단순한 몇몇 학교의 일탈이나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거대한 시장의 흐름으로 증명되고 있다. CJ 프레시웨이가 발표한 학교급식 디저트 매출 자료를 살펴보면 이러한 수치적 변화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올해 오월까지 집계된 이 기업의 학교급식용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무려 삼십 퍼센트나 껑충 뛰어올랐다. </p><p>    </p><p>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노티드와 손을 잡고 내놓은 협업 상품들의 매출은 올해 일분기 기준으로 작년보다 무려 네 배 반에 가까운 사 점 사 배나 급증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인 잔망루피를 전면에 내세운 과일 채소 음료 이 종 역시 시장에 나온 지 고작 석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 판매량 백만 팩을 가볍게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두맛과 샤인머스캣맛으로 만들어진 이 음료는 매일 수많은 학교의 배식대로 발 빠르게 흘러 들어가며 학생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45139_1675a04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노티드 컬래버 신상품 2종 이미지. / CJ 프레시웨이 </figcaption></figure><div></div></div><p>학교 급식의 문을 두드리는 디저트들의 종류도 날이 갈수록 다채로워지고 있다.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는 이름도 독특한 쫀득우베버터떡이다. 우베라는 재료는 필리핀 등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자라는 보라색 고구마 종류를 뜻하는데, 최근 국내 유명 카페나 빵집에서 가장 주목받는 최신 식재료 중 하나다. </p><p>    </p><p>이 재료를 활용해 만든 떡은 겉은 바삭하게 구워내고 속은 찰떡처럼 쫀득한 식감을 살려내어 씹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선명한 보랏빛 모양새 덕분에 식판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학생들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형 유통사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맛과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번 달 중에는 인터넷과 소통 창구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진 노티드 구름오란다를 비롯하여,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일품인 노티드 칸탈로프 멜론 미니 도넛까지 줄줄이 학교 급식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p><p>    </p><p>이처럼 학교 급식 디저트 시장이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가장 결정적인 배경에는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른바 알파 세대 학생들의 독특한 특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자라나 디지털 세상과 인터넷 소통 창구에 매우 익숙한 세대다. 그렇다 보니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최신 문화나 새로 나온 먹거리 정보를 어른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받아들이고 소비한다. </p><p>    </p><p>이들에게 음식은 단순히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입으로 삼키는 영양소의 집합체가 아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예쁘고 재미있어야 하며,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 문화이자 소통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인터넷 세상에서 매일같이 접하던 유명 맛집의 도넛이나 귀여운 캐릭터 음료가 매일 먹는 학교 급식의 디저트로 등장했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즐거움과 만족감은 기성세대의 상상을 초월한다. 유행에 극도로 민감하고 자신들만의 뚜렷한 취향을 가진 아이들의 입맛과 마음을 붙잡기 위해 학교 급식 역시 변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p><p>    </p><p>학교 급식에 이처럼 유명 브랜드 제품이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 데에는 대형 식자재 기업들의 정교한 기획과 노력도 큰 몫을 차지했다. 사실 매장에서 줄을 서서 사 먹는 원래의 도넛이나 빵은 크기가 너무 크거나 가격이 비싸서 한정된 비용으로 운영되는 학교 급식의 기준을 맞추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유명 디저트 상표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학교 급식 배식대에 딱 들어맞는 맞춤형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의 전용 상품을 새롭게 재개발해 내는 방식을 선택했다. 모양과 맛은 맛집에서 먹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되, 학생들이 한 끼 식사 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크기를 작게 줄여 미니 형태로 만들고 유통 경로를 효율적으로 다듬어 단가를 대폭 낮추었다. 이러한 세심한 재개발 과정을 거쳤기에 엄격한 예산 안에서 움직이는 학교 급식이라는 제도적 틀 안에서도 유행하는 명품 디저트들이 매일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게 되었다.</p><p>    </p><p>학교에서 매일 식단을 짜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사들의 고민과 변화도 이번 열풍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다. 영양사들은 날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유행에 민감해지는 학생들의 입맛을 맞추면서도, 동시에 나라에서 정한 엄격한 영양 기준과 칼로리, 설탕 함량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맛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음식을 고스란히 남겨 버려지는 잔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국의 모든 학교가 겪는 공통된 골칫거리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아이들이 열광하는 유행 디저트를 식단에 깜짝 배치하는 전략은 매우 훌륭한 해결책이 되고 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45307_49c18b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학교 급식 자료사진. / conyjiny-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평소에는 건강에 좋은 나물이나 채소 반찬을 골고루 먹도록 유도하면서, 후식으로 좋아하는 도넛이나 캐릭터 음료를 제공하면 아이들의 식사 집중도가 몰라보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아이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을 넘어, 학교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로 끌어올리고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혜로운 운영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p><p>    </p><p>결국 지금 전국의 학교 식판 위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채로운 디저트 열풍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교 급식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 과거의 급식이 단순히 학생들에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대중적으로 제공하는 일차적인 역할에 머물렀다면, 오늘날의 급식은 아이들의 문화적 눈높이를 맞추고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전하는 종합적인 생활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p><p>    </p><p>비록 한정된 예산과 엄격한 위생 기준이라는 현실적인 벽이 늘 존재하지만, 기업들의 유연한 상품 개발과 학교 현장의 노력이 맞물리면서 급식은 날이 갈수록 풍요로워지는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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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1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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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4 Jun 2026 13: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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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찻값 돌려드려요"…유명지역 제치고 기차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의외의 지방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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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진한 기차여행 할인행사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 도시들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개한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할인행사를 분석한 결과, 전국 42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한 기차 여행객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1.5배나 급증했다고 14일 발표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32514_9b82738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밀양 영남루. / cstrike-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행사 기간 중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지역 방문을 인증하면 열차 운임 전액을 환급해 주는 파격적인 상품이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해 지방을 찾은 고객은 총 5만 1,000여 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이용객인 1,618명과 비교하면 31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p><p>    </p><p>이 제도를 통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경남 밀양으로 총 5,773명이 방문했다. 밀양은 뛰어난 야경을 자랑하는 영남루와 초여름 이팝나무 꽃이 거울 같은 수면에 비치는 위양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이 서린 표충사 등 깊은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4,151명이 찾은 전북 익산은 백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핵심 관광 코스로 주목받았다.</p><p>이어 4,130명이 방문한 강원 삼척은 거대한 천연 석회동굴인 환선굴과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성춘향과 이몽룡의 무대인 광한루원과 수려한 능선을 따라 걷는 지리산 둘레길이 유명한 전북 남원에 3,378명, 단종의 애달픈 유배 역사가 깃든 청령포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으로 이름난 강원 영월에 2,644명이 각각 다녀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32701_8cded6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원 삼척. / Korea by Bike-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방의 독특한 정취를 전면에 내세운 테마열차 할인 상품 역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났다. 테마열차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한 여행객은 총 7만 9,000여 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보다 92%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테마열차 승객들이 가장 많이 하차한 역은 경북 분천역으로 4,912명이 찾았다. </p><p>    </p><p>분천역은 백두대간의 수려한 기암괴석과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시발점이자, 일 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산타마을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단위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았다. 과거 석탄 산업의 황금기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철암탄광역사촌 인근의 강원 철암역에는 4,711명이 방문했다. 거대한 인공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습지로 명성이 높은 전남 순천역은 4,574명의 선택을 받았다.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 자산과 레트로한 감성이 살아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이 위치한 전북 군산역에는 4,440명, 전통 한옥의 미와 다채로운 전통 비빔밥 등 길거리 먹거리가 결합한 전주한옥마을의 관문인 전주역에는 4,302명이 각각 몰렸다.</p><p>    </p><p>행사가 진행된 기간 동안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한 전체 관광객은 총 13만 4,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이들 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발생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377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인구감소지역을 향한 발길이 기대 이상으로 이어지며 철도 여행이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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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30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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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9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202606141150213717.jpg</image>
            <pubDate>Sun, 14 Jun 2026 11: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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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번 주말엔 무조건 고기파티…롯데마트가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은 '국민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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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날로 가중되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초여름 나들이 철을 겨냥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축산물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14932_febb08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 전경. / Ki young-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고물가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는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오는 24일까지 전 점포에서 퀸즐랜드산 와규와 소고기 50여 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p><p>    </p><p>소비자 분산과 가계 물가 안정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마트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주산 와규 브랜드인 '와고메'의 인기 부위들이 파격적인 혜택가로 매대에 오른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와고메 와규 윗등심살'과 '와고메 와규 설깃살'을 기존 가격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밥상 물가 압박을 직접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15225_4fbbd7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퀸즐랜드산 '와고메 와규'를 홍보하는 모습. / 롯데마트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와 함께 결이 고운 '와고메 와규 홍두깨살'과 부드러운 식감의 '와고메 와규 부채살'도 각각 30% 낮춘 가격에 판매된다. 브랜드 와규 품목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일반 호주산 소고기 역시 전반적으로 할인가에 처분되어 둔화된 축산물 소비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p><p>    </p><p>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소고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맛을 본 뒤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린 특별한 체험형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p><p>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잠실점, 그리고 그랑그로서리 은평점과 구리점 등 총 4개 주요 거점 매장에서는 호주산 소고기 시식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근우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장바구니 물가 고공행진으로 가계 예산에 민감해진 고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호주산 소고기를 더욱 합리적인 선에서 접할 수 있도록 이번 대규모 할인과 시식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초여름 나들이 시즌에 맞춰 고품질의 퀸즐랜드산 소고기를 부담 없이 다채롭게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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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9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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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5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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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4 Jun 2026 10: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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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구 반대편 전쟁의 나비효과… 매일 먹던 ‘이 과일’ 가격이 한 달 만에 폭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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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이란 전쟁의 발발과 글로벌 물류의 가장 중요한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장기화가 전 세계 식량 지도를 거센 속도로 뒤흔들고 있다.</p><p class="p1"></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01233_623297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p1">중동 지역에서 터진 지정학적 충격이 전 세계 물류망과 석유화학 공급망을 타고 각 가정이 소비하는 식탁 물가에까지 직격탄을 날리는 모양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식인 쌀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대중적인 과일인 바나나가 시장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진 반면, 유럽에서는 유례없는 풍작을 맞이하고도 수출길이 막혀 자식처럼 키운 감자를 무더기로 폐기하는 역설적인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p><p class="p1"></p><p class="p1">가장 먼저 충격을 받은 곳은 아시아의 핵심 식량인 쌀 시장이다. 태국산 백미 가격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20% 급등하며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커다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쌀 선물 가격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5% 올랐다. 이처럼 쌀값이 폭등한 바탕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비료와 연료 공급 마비라는 구조적인 원인이 자리 잡고 있다.</p><p class="p1"></p><p class="p1">현대 농업은 석유 정제 과정이나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성분을 바탕으로 만드는 화학비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특히 농사에 필수적인 질소 비료는 천연가스 등에서 나오는 암모니아를 원료로 삼는데,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이 공급줄이 끊기자 비료 가격이 천천히 오르는 수준을 넘어 폭발해 버린 것이다. 국제미작연구소의 조사 결과 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요 쌀 생산국의 질소 비료 가격은 전쟁이 터진 지난 2월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40%에서 50%가량 치솟았다. 여기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을 몰고 오는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앞으로의 전망도 어둡다. 필리핀 정부는 강한 엘니뇨가 이어질 경우 전체 쌀 수확량이 최대 70만 톤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경고를 보냈다.</p><p class="p1"></p><h3>석유화학 마비가 부른 바나나 품귀와 유럽 농가의 눈물</h3><p class="p1">일본에서는 국민 과일로 불리는 바나나가 조만간 시장에서 자취를 감출 수 있다는 흉흉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바나나는 보통 장거리 해상 운송 중 상하는 것을 막으려고 현지에서 완전히 익지 않은 초록색 상태로 배에 실어 수입한다.</p><p class="p1"></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4/img_20260614101411_31097ae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바나나 자료사진. / GraphinityLab-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p1">그 뒤 소비국에 도착하면 가공 공장에서 식물 숙성을 돕는 천연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뿌려 노랗게 익히는 과정을 거쳐 시중에 유통한다. 문제는 이 에틸렌 가스를 만드는 뿌리가 바로 원유를 증류할 때 나오는 화학 물질인 '나프타'라는 점이다. 원유 수입량의 90% 이상을 중동 지역에 목줄을 잡혀 있는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나프타 생산 부문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일본 내 나프타 재고량은 25%나 바닥을 드러냈다.</p><p class="p1"></p><p class="p1">일본바나나수입협회의 에이지 아카시 사무총장은 현재 겪고 있는 부족 사태가 지난 50년 만에 최악의 수준이라며,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공급 자체가 완전히 끊기는 최악의 상황만은 막기 위해 온 업계가 매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본의 거대 농산물 가공 기업인 파민드 역시 이 같은 물류 마비가 지속된다면 일본인들의 식탁에서 바나나가 아예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p><p class="p1"></p><p class="p1">유럽 대륙 또한 중동에서 일어난 전쟁의 불길을 피해 가지 못했다. 독일의 경우 최근 8년 만에 찾아온 엄청난 감자 풍작으로 인해 거두어들인 감자 중 무려 4,000 톤에 달하는 물량을 주민들에게 공짜로 마구 나누어주는 이른바 '감자 홍수' 사태까지 벌어졌다.</p><p class="p1"></p><p class="p1">수확량이 늘어나면 농가에 기쁨이 되어야 마땅하지만 현장의 속사정은 눈물바다다. 농기계를 움직일 기름값과 비료 비용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치솟아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는데, 정작 다 키워낸 감자를 주로 사 가던 중동 지역으로의 해상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완전히 막혀버렸기 때문이다. 벨기에 감자가공협회 벨가폼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토프 베르뮐런은 비료의 원료를 가득 실은 화물선들이 페르시아만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판로가 막힌 유럽 농가들의 재정적 손실이 극도로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다.</p><p class="p1"></p><p class="p1">이 같은 전방위적인 먹거리 가격 불안정은 단순히 특정 품목의 문제를 넘어 전 세계 경제 성장판을 닫아버리는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수석 이코노미스트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연료와 비료, 식량 공급망을 한꺼번에 뒤흔드는 삼중고를 몰고 왔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금융 경제 전문가들의 94%는 앞으로 1년 동안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바라봤으며, 80%가 넘는 인원은 식료품 가격이 추가로 더 오를 것이라고 확언했다. 포럼 측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의 동반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극도로 키우고 글로벌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근본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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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5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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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4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72554_933ee33b.jpg</image>
            <pubDate>Sun, 14 Jun 2026 01: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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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여름엔 한 마리 수십만 원 폭등… 6월에 미리 챙기는 가성비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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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봄이 지나가고 낮 기온이 한층 높아지는 6월은 바다의 생태계가 크게 요동치는 시기다. 이맘때 바다 생물들은 저마다의 자라나는 주기에 따라 살이 오르기도 하고 몸속에 영양을 채우기도 한다.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찾아오면 신선도 문제로 수산물을 날것으로 먹기 꺼려지거나, 나라에서 물고기를 잡지 못하도록 법으로 막는 기간이 대거 시작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72554_933ee33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징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따라서 6월은 일 년 중 가장 알차고 맛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맛볼 수 있는 숨겨진 황금기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일 년을 기다려야 하거나 훨씬 더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6월의 대표 수산물 여섯 가지의 특징과 매력을 상세히 정리해 본다.</p><p>    </p><h3>5월의 금지가 풀렸다, 살이 부드럽고 내장이 고소한 살오징어</h3><p>첫 번째로 시장에서 반드시 찾아야 할 수산물은 바로 살오징어다. 바다에서 오징어를 함부로 잡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둔 기간이 5월 말로 끝이 나면서, 6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오징어잡이가 다시 시작된다. 금지 기간이 막 풀린 6월 초반에 잡히는 오징어는 가을이나 겨울에 나오는 것들에 비해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다. 하지만 맛과 부드러움만큼은 이 시기가 단연 으뜸이다. 바다 속 어린 오징어들이 알을 낳기 위해 몸집을 불려 나가는 성장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p><p>    </p><p>이맘때 잡히는 중간 크기의 살오징어는 살결이 질기지 않고 아주 연하여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힌다. 6월 오징어의 진가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찌거나 삶아서 내장까지 함께 먹을 때 나타난다. 다 자란 큰 오징어는 내장에서 쓴맛이나 비린내가 나기 쉽지만, 지금 시기의 오징어 내장은 전혀 비리지 않고 아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오징어를 깨끗이 씻은 뒤 통째로 찜통에 쪄내면 부드러운 살과 녹진한 내장의 맛이 어우러져 별도의 양념 없이도 훌륭한 맛을 낸다. 잡는 금지가 풀려 신선도가 가장 좋은 6월에 오징어 숙회나 통찜을 꼭 맛보아야 하는 이유다.</p><p>    </p><h3>7월 잡기 금지 직전, 살이 꽉 차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꽃게</h3><p>두 번째 수산물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는 꽃게다. 꽃게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꽃게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서 잡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는 기간에 들어간다. 꽃게들이 안전하게 알을 낳고 단단한 껍질을 벗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나라에서 법으로 보호하는 것이다. 이 말은 반대로 뒤집으면 6월 한 달이 꽃게의 몸속에 좋은 영양과 살이 가장 빽빽하게 차 있는 마지막 시기라는 뜻이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72726_243855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꽃게 자료사진. / Hyung min Choi-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6월의 꽃게는 배 모양에 따라 나뉘는 암꽃게와 숫꽃게를 가릴 것 없이 모두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어서 시장에서 어떤 것을 골라도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가격이다. 7월에 접어들어 잡는 것이 금지되면 시장에서 신선한 생물 꽃게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금어기를 앞둔 6월 한 달 동안 유통 물량이 몰리며 일 년 중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진다. 즉, 속이 꽉 찬 꽃게를 가장 싼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꽃게를 듬뿍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꽃게탕이나, 찜통에 쪄서 꽃게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살을 맛보는 것은 6월 식탁이 주는 큰 즐거움이다.</p><p>    </p><h3>알을 낳으면 살이 질겨진다, 6월 중순 전 횟감으로 제격인 갑오징어</h3><p>세 번째는 몸통에 단단한 뼈를 품고 있는 갑오징어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와 달리 나라에서 따로 잡지 못하게 막는 기간을 정해두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갑오징어의 생태적인 특징을 잘 살펴보면 왜 6월에 먹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갑오징어들은 보통 6월 중순이 지나가면서 본격적으로 바다 풀이나 바위 사이에 알을 낳기 시작한다.</p><p>    </p><p>문제는 알을 낳는 과정에서 갑오징어가 가진 모든 힘과 영양을 쏟아붓기 때문에, 알을 낳고 나면 살이 급격하게 질겨지고 뻣뻣해진다는 점이다. 심지어 알을 다 낳은 뒤에는 기운이 다해 자연스럽게 목숨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갑오징어가 가장 연하고 맛있는 황금기는 알을 낳기 직전인 6월 초순부터 중순 사이다. 이 시기의 갑오징어는 두툼한 살집을 자랑하며 씹을수록 쫀득하고 달콤한 즙이 배어 나온다. 살이 워낙 찰지기 때문에 얇게 포를 떠서 날것으로 회를 쳐 먹을 때 그 맛이 가장 좋으며,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숙회로 먹어도 입안 가득 차오르는 식감을 만끽할 수 있다.</p><p>    </p><h3>한여름 가격 폭등 전, 저렴하게 즐기는 보양식 민어</h3><p>네 번째 수산물은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대접받는 민어다. 대다수 사람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7월과 8월이 되어서야 몸을 보양하겠다며 민어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7월과 8월의 민어 가격은 그야말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커다란 민어 한 마리에 수십만 원을 웃도는 일이 허다하여 평범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p><p>    </p><p>하지만 눈을 조금만 돌려 6월에 시장을 찾으면 아주 착한 가격에 민어를 만날 수 있다. 한여름에 잡히는 커다란 민어에 비하면 전체적인 몸집이나 크기는 조금 작을 수 있지만, 영양과 맛의 깊이는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6월에 잡히는 다소 작은 크기의 민어들은 나름대로 아주 탱글탱글하고 찰진 맛을 품고 있다. 오래 묵혀 부드럽게 먹는 큰 민어와 달리, 작은 민어는 신선함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아주 좋다. 비싼 돈을 주고 여름철에 힘들게 사 먹는 것보다, 6월에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민어를 구해 매운탕을 끓이거나 맑은 국으로 우려내어 몸을 챙기는 것이 훨씬 현명하고 실속 있는 선택이다.</p><p>    </p><h3>활동량이 늘어나 살이 가장 쫄깃한 여름 바다의 주인공, 농어</h3><p>다섯 번째로 추천하는 수산물은 여름 바다의 강자로 불리는 농어다. 이맘때 많은 사람이 도미나 돔 종류의 생선을 횟감으로 찾기도 하지만, 사실 돔 종류는 봄철에 알을 낳는 시기를 지나오면서 6월이 되면 살이 힘없이 흐물흐물해지고 고유의 맛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와 반대로 농어는 6월이 되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바다 속을 누비는 활동 범위가 아주 넓어진다.</p><p>    </p><p>먹이를 찾아 활발하게 헤엄치며 운동량이 급격히 많아지기 때문에, 농어의 몸을 이루는 근육이 단단해지고 살에 엄청난 탄력이 붙게 된다. 그래서 6월에 잡힌 농어는 생선 살이 아주 쫄깃하고 씹을수록 탱탱한 맛을 자랑한다. 살이 단단하여 칼로 썰었을 때 뭉개지지 않으므로 얇게 썰어 얼음물에 살짝 헹구어 회로 즐기면 그 극대화된 쫄깃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름 생선 중에서 가장 힘이 넘치는 시기인 만큼, 6월의 농어는 생선회 특유의 씹는 재미와 맑고 담백한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지다.</p><p>    </p><h3>알을 낳기 직전 속이 꽉 찬 바다의 보물, 성게알</h3><p>마지막 여섯 번째 수산물은 고급 일식당이나 시장에서 귀하게 취급받는 성게알이다. 많은 이들에게 일본식 표현인 '우니'로도 자주 불리는 식재료다. 성게는 대개 5월에서 6월 사이에 알을 낳기 직전의 상태가 되는데, 바로 지금이 일 년 중 성게 껍질 속에 알이 가장 빼곡하고 통통하게 차오르는 시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72903_444563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게알 자료사진. / SharkPaeCNX-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노란빛이나 주황빛을 띠는 성게알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맛을 보면, 특유의 부드러움과 함께 진한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6월의 성게알은 혀끝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바다 향을 가득 머금은 달콤한 맛을 낸다. 먹는 방법 또한 아주 다양하다.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성게알을 듬뿍 올리고 짠 간장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살살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미역을 넣고 함께 국을 끓여내면 국물 전체에 깊고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스며든다. 최근 유행하는 방식처럼 하얀 생선회 위에 조금씩 얹어 먹거나, 잘 구운 소고기 구이 위에 올려 함께 먹으면 고기의 기름진 맛을 성게알이 담백하게 잡아주며 아주 묘한 조화를 만들어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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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4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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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3346_5ab607d8.jpg</image>
            <pubDate>Sun, 14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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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14일 띠별 운세, 호랑이·소띠는 '재물운' 폭발 (+상세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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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14일은 십이지지별로 다양한 운세가 펼쳐지는 하루다. 각 띠에 따라 긍정적 변화부터 신중함이 필요한 때까지 상이한 에너지가 작용한다고 본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3346_5ab607d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물질적 풍요로움이 예상되는 띠들이 있다. 호랑이띠는 이날 물질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따르는 운이 작용하며, 특히 물건을 사는 일에 길한 기운이 나타난다. 거래에 대한 사항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소띠도 무엇을 하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무언가를 사고파는 일이 아주 좋다. 거래에 대해서는 순조로움이 가득하니 자신 있게 진행해도 무방하다. 양띠는 몸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평범히 보내는 것이 불가능한 정도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수다를 떨거나 비즈니스 영업 등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p><p>적극적 행동이 필요한 시기도 있다. 토끼띠는 사방에서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발 빠르게 움직여 대응해야 한다. 무엇이든 노력하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승산이 있으며, 오늘은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한다. 개띠 역시 중요한 안건이나 결재받을 내용이 있다면 이날이 적기다. 주변 사람들과 정신적 교감이 통하고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는 시간이므로 바삐 움직이면서 자신을 어필해 보는 것이 좋다.</p><p>신중함과 여유가 요구되는 띠들도 있다. 용띠는 내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심경에 빠지기 쉽다. 무언가를 팔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가슴만 애태울 뿐이다. 이러한 시간에는 불안감과 의구심을 자제하고 잠시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현명하다. 뱀띠는 자중 자애하고 상황을 깊이 있게 파악한 후 결정해야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일에 좋지 않은 변동 수가 있고, 눈앞에서 원하지 않던 자금이 지출되니 막막할 뿐이다.</p><p>혼합적 운세를 나타내는 띠들도 주목할 만하다. 쥐띠는 지나친 자존심으로 주변의 도움을 거절하지 않아야 한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울수록 손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지혜롭게 타인과 공생하는 법을 따르길 권한다. 말띠는 애정적으로 안정을 찾아 기뻐하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지출이 늘어난다. 매매 등에서 손실을 줄이려면 가능한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지나친 배짱과 도전은 무모함으로 변모할 수 있다. 닭띠도 나를 인정해 주지 않거나 내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잊고 따스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길 권한다.</p><p>관계 중심의 활동이 필요한 때도 있다. 원숭이띠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생활 속에서 짜릿하고 특별한 변화를 모색하는 형상을 띤다. 상해와 구설이 따르는 날이므로 집에서 독서를 하거나 혼자 영화 감상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돼지띠는 그동안 보고 싶었던 그리운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길 권한다.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이메일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는 등 대인관계에 집중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p><p>6월 14일은 각 띠마다 전혀 다른 에너지를 받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 기운을 받는 띠들은 이 흐름을 최대한 활용해서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신중함이 요구되는 띠들은 현재의 멈춤이 향후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 될 것으로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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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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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4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75923_1ccc8a60.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18: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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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해가 쨍쨍했는데…당황스러운 내일 날씨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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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일요일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겠으나, 오후부터 밤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거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75923_1ccc8a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전남 담양군 죽녹원 인근의 바닥분수에서 나들이 온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13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4일 전국적인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산지 제외)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은 비가 늦은 밤까지 이어질 수 있겠고,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비 예보가 있다.</p><p>    </p><p>특히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우박이 함께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소나기의 특성 때문에 인접한 지역 간에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460" height="823" src="https://www.youtube.com/embed/2ixy6FlOlIo" title="[설기예보] 주말 첫날 토요일 32도 안팎 무더위&hellip;일요일 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을 포함한 충청권, 광주·전남북부·전북 등 전라권이 5~50㎜다. 강원내륙과 충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5~30㎜의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14일 밤사이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p><p>    </p><p>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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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4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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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3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65909_13d0452f.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17: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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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추에 물을 넘치게 가득 부어보세요…무더위 날리는 이색 여름 별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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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주머니 사정을 아끼고 입맛을 돋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색다른 제철 음식 조리법이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많은 이들이 즐겨보는 영상 소통 매체에서는 6월에 먹기 가장 좋은 채소인 상추를 활용한 독특한 반찬 만들기 요령이 올라와 조회수가 빠르게 치솟는 중이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65909_13d0452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상추에 물을 붓는 모습.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조리법은 대중적인 밥숟가락을 계량 단위인 1T로 기준 삼아 요리에 서툰 사람도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주재료인 상추 500g을 비롯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더해줄 배 270g,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깨우는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 그리고 알싸한 양파 1개가 들어간다. 여기에 깊은 감칠맛을 내줄 마늘 25g과 향긋한 생강청 1/3T가 한데 어우러진다. 김치의 시원한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기 위해 물 300ml와 1.5L가 추가로 들어가며, 간을 맞추기 위한 멸치액젓 100ml와 달콤함을 더할 설탕 1T(8g), 그리고 깨끗한 꽃소금 16g이 핵심 양념 요소로 사용된다.</p><p>    </p><p>상추를 부드럽게 가다듬고 국물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한 방법도 있다. 상추를 깨끗하게 씻고 절이는 과정 등에서는 물 2L와 1L가 따로 쓰이며, 이때 재료의 숨을 죽이고 간이 배게 도와줄 굵은소금 2T(30g)가 함께 사용된다. 또한 물김치 국물의 미생물 발효를 돕고 부드러운 맛을 채워줄 풀국을 쑤기 위해 밀가루 1T와 물 400ml를 배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와 재료의 조합은 평소 반찬 만들기를 어려워하던 이들도 실패 없이 훌륭한 여름철 별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p><p>    </p><p>이처럼 평범한 상추를 가지고 시원한 국물 요리를 만들어내는 조리법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이어지는 높은 물가와 관련이 깊다.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더 아끼려는 가성비 소비 추세가 먹거리 문화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마트나 시장에서 비교적 싼값에 푸짐하게 구할 수 있는 상추를 대량으로 구매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집반찬을 만들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불을 오래 쓰지 않고 시원하게 완성할 수 있는 조리 방식이라는 점도 더위에 지친 현대인들의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72731_d35fac0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상추 물김치 자료사진.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면에서도 상추는 매우 뛰어난 영양 식품이다. 상추는 전체 성분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채워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운 날씨에 몸속 갈증을 빠르게 풀어주고 대사 활동을 돕는다. 특히 상추를 부러뜨렸을 때 나오는 흰 즙에 포함된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 덕분에 열대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뒤척이는 현대인들의 불면증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갖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날씨 탓에 쉽게 지치고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에 피로를 씻어내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천연 보약 역할을 하는 상추를 시원한 국물과 함께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물김치 형태로 만들면,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를 막으면서도 몸에 좋은 성분들을 더욱 알차게 흡수할 수 있다.</p><p>    </p><p>이렇게 정성껏 완성한 상추 요리는 식탁 위에서 다른 음식들과 어우러질 때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한다. 가장 대표적인 찰떡궁합으로는 지글지글 구워 먹는 고기 요리를 꼽을 수 있다. 기름기가 많아 자칫 입안이 느끼해지기 쉬운 삼겹살이나 소고기 구이, 혹은 달콤한 양념 갈비를 먹을 때 이 시원한 상추 국물을 한 모금 들이켜거나 아삭하게 씹히는 상추 건더기를 고기 위에 얹어 먹으면 기름진 맛을 단번에 잡아준다. 고기의 고소한 맛과 상추 국물의 깔끔하고 청량한 감칠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마지막 한 점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p><p>    </p><p>단순한 밑반찬을 넘어 근사한 한 끼 주식으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넓은 대접에 부드러운 보리밥이나 흰쌀밥을 넉넉히 담고, 잘 익은 상추 물김치 건더기를 크게 한 줌 올린 뒤 매콤한 고추장 한 숟가락과 고소한 참기름을 살짝 둘러 슥슥 비벼 먹는 상추 비빔밥은 더위로 잃어버렸던 입맛을 단번에 되찾아준다. 여기에 차갑게 식힌 국물에 잘 삶아낸 소면을 말아 가볍게 비벼 내면 새콤달콤한 국수 요리로도 변신할 수 있다. 불 앞에서 오래 요리할 필요 없이 근사한 여름철 한 상 차림이 뚝딱 완성되는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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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3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2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54628_a30fd5d1.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15: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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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하루 1~2컵이면 충분하다… 몸속 염증 경로 차단하는 독보적 효능의 ‘이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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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체내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은 단순한 일시적 면역 반응을 넘어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염증 반응이 몸속에서 장기간 가라앉지 않고 지속될 경우, 제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 계통 질환은 물론 일부 암 발생 위험까지 한층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뇌와 척수 부위에 나타나는 신경염증은 세포를 손상시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54628_a30fd5d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딸기 자료사진. / Lidia Nureeva-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때문에 많은 의학 전문가들은 평소 밥상을 통해 염증을 다스리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흔히 과일과 채소, 콩류, 그리고 유익한 지방이 풍부한 식품들이 대표적인 항염 먹거리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영양학자들은 베리류를 가장 뛰어난 항염 효과를 지닌 식품군으로 추천한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공대 겸임교수이자 스포츠 영양사로 활동 중인 록사나 에사니와 영양상담센터 '뉴트리션 나우 카운셀링'의 설립자 로런 매너커는 현지 매체 '리얼 심플'을 통해 베리류가 몸속 염증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p><p>    </p><h3>세포 손상 막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h3><p>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베리류 과일들은 일반적인 다른 과일들과 비교했을 때 세포 노화를 막는 항산화 활성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강력한 효과의 중심에는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에 다량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자리하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베리류 특유의 붉은색과 보라색, 파란색을 띠게 만드는 천연 색소 성분이다. 이는 체내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몸 안에서 염증이 일어나는 경로 자체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p><p>    </p><p>여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 역시 항염 작용에 큰 힘을 보탠다. 베리류에 포함된 비타민 C는 유해 산소를 중화하여 염증 반응을 누그러뜨리는 항산화 기능을 수행한다. 더불어 피부나 혈관, 관절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콜라겐 합성을 도와 염증으로 손상된 신체 조직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는 역할까지 겸한다.</p><p>    </p><h3>장내 유익균 활성화가 이끄는 전신 항염 선순환</h3><p>베리류가 가진 항염 능력은 소화 기관인 장 건강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베리류 속에 풍부하게 배어있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은 장 속에 살고 있는 유익한 미생물들의 훌륭한 먹잇감이 된다. 장내 세균들이 이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단쇄지방산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 물질이 체내에서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증명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54828_1f486e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블루베리 자료사진. / Bvbflo1-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또 다른 핵심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장벽 세포의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유익균이 안정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결과적으로 장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전신에 발생하는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뤄지게 된다.</p><p>    </p><h3>종류별 베리류의 특징과 효과적인 하루 섭취량</h3><p>영양 전문가들은 이러한 건강상 이점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 매일 하루 1~2컵 정도의 베리류를 꾸준히 먹을 것을 권장한다. 이 정도 분량만 매일 섭취해도 몸에 필요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베리류는 종류마다 세부적인 영양 조성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훌륭한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p><p>    </p><p>전문가들은 한 가지 종류의 베리만 고집하여 섭취하기보다는 여러 품종을 번갈아 가며 다양하게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훨씬 이롭다고 조언한다.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식단에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전신 염증까지 잡아주는 만큼, 베리류를 일상 식단에 고정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지혜로운 선택이 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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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2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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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202606131435046854.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14: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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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 판에 5천 원대라 덥석 샀는데…'태국산 계란' 맛과 안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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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마트 계란 코너에 낯선 표시가 붙기 시작했다. '원산지: 태국'. 국내산 계란 가격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수입 카드를 꺼내들었고, 태국산 계란이 국내 유통 매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30구에 5,000원대라니 이건 사야지"라며 장바구니에 담는 사람이 있었던 반면, "비행기 타고 온 계란이 신선하겠냐"며 고개를 돌리는 소비자도 적지 않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43450_6a524f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득 쌓인 태국산 신선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태국산 계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식 검역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두 기관의 검역 절차를 거쳤다는 사실은 법적·제도적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질문은 '합격했냐'가 아니라 '믿을 수 있냐'로 향한다. 안전(safety)과 신뢰(trust) 사이의 간극이 태국산 계란 논쟁의 핵심이다.</p><h3>검역 두 관문 모두 통과 — 법적 안전성은 확보</h3><p>수입 계란이 국내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기까지는 이중의 검역 장벽을 넘어야 한다. 첫 번째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담당하는 동물검역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뉴캐슬병 등 가금류 전염병 바이러스 오염 여부와 동물성 잔류물질 검사가 이뤄진다. 두 번째는 식약처 관할의 식품 위생 검사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농약·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 중금속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한다.</p><p>이번 태국산 계란은 두 기관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기준에 준거한 수치로 검사가 이루어지며, 특히 살모넬라 검출의 경우 불합격 즉시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처리된다. 전문가들은 '두 기관 동시 통과'라는 사실 자체가 현행 제도 내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 증명이라고 설명한다.</p><p>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가금류 생산국 중 하나로, 국제 수출용 생산 시설에 대해 자국 정부 차원의 별도 위생 인증을 요구한다. 국내로 수입된 태국산 계란은 이러한 수출 허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기본적인 위생 수준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p><p>안전성 논란보다 소비자 불안을 더욱 자극하는 것은 신선도 문제다. 국내산 계란은 난각(卵殼)에 산란 일자를 직접 표시하도록 의무화돼 있어, 소비자가 계란을 들고 언제 낳은 것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수입 계란은 사정이 다르다.</p><p>현행 규정상 수입 계란은 국내 포장일 기준으로 유통기한을 표시할 수 있다. 이 경우 실제 산란 시점이 포장일보다 수일 혹은 그 이상 앞설 수 있음에도 소비자는 그 사실을 알 방법이 없다. 항공 운송이라는 유통 경로가 더해지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한국-태국 간 항공 운송 시간은 수시간에 불과하지만, 현지 생산 시설에서 출하 준비, 통관, 국내 물류 센터 입고, 포장 등을 거치는 전체 과정을 고려하면 실제 산란 후 소비자 손에 닿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p><p>소비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가장 많이 제기하는 의문도 바로 이 지점이다. "산란일이 표시돼 있지 않아 신뢰가 가지 않는다", "비행기 타고 온 계란이 과연 신선하겠냐"는 반응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식품 전문가들은 냉장 유통 체계가 잘 갖춰진 경우 항공 운송 자체가 신선도에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설명하지만, '투명한 정보 공개 없이 신뢰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p><h3>맛과 품질은?</h3><p>안전성과 신선도를 넘어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세 번째 질문은 '맛'이다. 태국산 계란이 국내산과 맛에서 차이가 나는지, 차이가 있다면 무엇이 원인인지를 이해하려면 계란의 품질을 결정하는 변수들을 살펴봐야 한다.</p><p>계란의 맛과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사료 조성, 사육 밀도, 닭의 품종, 그리고 사육 환경이다. 국내산 계란은 옥수수·대두박 기반 배합사료에 의존하는 밀집 케이지 사육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동물복지 인증 농장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태국의 수출용 계란 역시 유사한 사료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열대 기후 특성상 닭의 생리 상태가 달라질 수 있고, 이는 노른자 색도나 흰자의 점도에 미세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p><p>실제로 태국산 계란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국내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노른자 색이 조금 연한 것 같다", "흰자가 약간 묽은 느낌"이라는 반응이 혼재한다. 전문 셰프들 사이에서는 신선도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맛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오래된 계란일수록 흰자의 점도가 낮아지고 노른자가 쉽게 터지는 경향이 있어 조리 방식에 따라 체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p><p>태국산 계란이 빠르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데는 가격이 결정적이었다. 30구 기준 5,000원대 후반이라는 가격은 국내산보다 최대 1,000~2,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고물가 시대에 같은 계란이면 더 싼 것을 선택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소비 패턴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입고 직후 매대가 비워지는 완판 현상이 이어졌고, 이를 수입 정책의 효과로 조명하는 시각도 있었다.</p><p>그러나 이 결과를 정책 효과로 해석하기에는 수치가 너무 작다. 이번 태국산 계란 수입 물량은 약 200만 개 수준이다. 국내 계란 하루 소비량이 약 5,000만 개임을 감안하면, 이는 전체 시장의 단 4%에 불과하다. 물량은 적고 가격은 싸니 빨리 팔린 것이지, 시장 전체 가격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p><p>실제로 계란 소비자가격 통계를 보면 수입 이후에도 소폭 변동에 그쳤으며, 체감 물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유통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가격 안정이 아니라 이벤트성 공급", "완판 착시"라고 냉정하게 평가한다. 적은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정책이 효과를 낸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했다는 것이다.</p><h3>엇갈린 여론</h3><p>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태국산 계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단순히 찬성 대 반대로 나뉘지 않는다. "싸서 좋다", "한 번 사봤는데 나쁘지 않더라"는 긍정적 반응 이면에는 구체적인 조건이 붙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43350_e88008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계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복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있으면 사지만 계속 사긴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는 점은 시사적이다. 한 번의 구매는 가격에 의한 것이지만, 지속적인 구매는 신뢰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산란일 미표시, 유통 경로 불투명이라는 정보 격차가 해소되지 않는 한, 가격 경쟁력만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기는 힘들다.</p><p>비판적 시각도 분명히 존재한다. "세금으로 보여주기 하는 것 아니냐", "이 물량으로 가격을 잡는 건 무리"라는 목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제기된다.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스처일 뿐, 구조적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그 배경에 깔려 있다.</p><h3>수입만으로는 한계 뚜렷</h3><p>계란 가격 고공행진의 뿌리는 복합적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반복적인 확산은 산란계 마릿수를 감소시켜 왔다. 최근 수년간 AI 발생 때마다 수백만 마리의 닭이 살처분됐고, 그 영향이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p><p>여기에 사료 원가 상승이라는 구조적 압력이 더해진다. 계란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 특히 옥수수와 대두박의 국제 가격은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생산 농가의 비용 부담이 높아진 만큼 판매가가 내려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중간 유통 마진 구조 역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p>이러한 구조적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량의 수입 계란으로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것은 처음부터 한계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단기 수입 조치보다는 산란계 사육 기반 확충, AI 예방·방역 체계 강화, 생산자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수입선 다변화 등 중장기 정책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가격 안정이 가능하다고 지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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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2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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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1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22154_a0230799.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12: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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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재입고 날짜만 기다려요”…수만 원대 기존 제품 저리 가라 할 다이소 역대급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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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물가가 많이 오르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적은 돈으로 높은 만족을 얻으려는 이른바 가성비 소비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넓게 퍼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22154_a02307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의 한 다이소 매장.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가격이 아주 저렴하면서도 쓸모가 좋은 생활용품을 전면에 내세운 다이소의 여러 제품이 연이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커다란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유명 컵 브랜드인 스탠리의 대표적인 제품을 떠올리게 만드는 커다란 용량의 손잡이 컵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전국 매장에서 물건이 모두 통틀어 바닥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p><p>    </p><p>관련 업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다이소에서 이번 달 초에 새로 내놓은 손잡이가 달린 커다란 용량의 컵은 누리소통망을 중심으로 발 빠르게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양이 많이 들어가는 두 가지 크기인 구백 밀리리터와 천이백 밀리리터로 만들어져 세상에 나왔다. 손으로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길게 뻗은 손잡이 모양과 음료가 쏟아지지 않도록 위를 덮는 뚜껑의 형태 등이 기존에 큰 인기를 끌던 스탠리 컵과 매우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놀라는 부분은 바로 가격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단돈 오천 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스탠리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퀜처 프로투어 플립스트로 컵의 원래 가격과 비교해 보았을 때 고작 십분의 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아주 낮은 수준이다.</p><p>    </p><p>상황이 이렇다 보니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다이소라는 이름과 스탠리라는 이름을 한데 합쳐서 이른바 다탠리라는 재미있는 별명까지 만들어내며 부르고 있다. 이 컵에는 겉으로 보이는 모양새뿐만 아니라 안쪽에도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잘 막아주는 얇은 구리막 코팅 처리가 되어 있으며, 녹이 잘 슬지 않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삼공사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이 덕분에 음료를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차갑게 보관하는 기능은 물론이고 떨어뜨려도 잘 깨지지 않는 단단함 면에서도 소비자들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하다는 좋은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p><p>    </p><p>물건을 찾는 사람들의 손길이 이처럼 끊이지 않고 이어지면서 현재 인터넷 공식 구매 창구에서는 준비된 모든 색상의 제품이 전부 다 팔려나간 상태다. 또한 인터넷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물건을 사는 동네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남은 재고를 찾아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형편이다. 여러 SNS에는 이 제품을 구하기 위해 동네 매장을 네댓 곳 넘게 돌아다녔는데도 결국 사지 못하고 헛걸음만 했다는 하소연이나, 도대체 언제쯤 매장에 다시 물건이 들어오는지 구체적인 날짜가 궁금하다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이소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다 팔려나갔다고 설명하며, 물건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장을 더 빠르게 돌려 추가로 제품을 만들고 매장에 다시 들여놓을 수 있도록 서둘러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나타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23358_dea3c6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다이소의 핸들 텀블러. / 다이소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다이소가 이처럼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이른바 저렴이 상품을 내놓아 시장에 커다란 열풍을 일으킨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보다 앞서 다이소가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손앤박과 손을 잡고 시장에 선보였던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이라는 이름의 화장품 역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 화장품은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높은 프랑스의 고가 명품 브랜드인 샤넬에서 판매하는 입술과 볼에 같이 바르는 화장품과 비교했을 때, 눈으로 보이는 색감이나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아주 비슷하게 잘 살려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샤넬 저렴이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널리 불리며 매장에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p><p>    </p><p>이처럼 최근 유통업계와 시장 전반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유명 브랜드와 겉모습이나 사용 경험이 아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제품을 찾아 지갑을 여는 이른바 듀프 소비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가성비를 극도로 따지는 이러한 소비 성향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굳어지고 있다는 뜻이다.</p><p>    </p><p>그렇다면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듀프 소비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사실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듀프라는 말은 원래 똑같이 복사하거나 복제를 한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에서 뒷부분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즉, 가성비가 높은 대체품이나 기존 유명 제품과 아주 닮은꼴인 상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쓰인다. 이 소비 방식은 비싼 돈을 주고 명품이나 유명 제조사의 마크가 붙은 원래 제품을 사는 대신에, 디자인이나 색상 혹은 핵심적인 기능이 그와 아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몇 배나 싼 다른 회사의 제품을 골라서 사는 합리적인 방식을 뜻한다.</p><p>    </p><p>이러한 소비 유형이 요즘 들어 부쩍 힘을 얻게 된 배경에는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물가가 멈추지 않고 계속 오르는 경제적인 상황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월급이나 소득은 크게 늘지 않는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다 보니, 평범한 소비자들이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에 달하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덥석 사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눈은 높아진 현대 소비자들은 비싼 제품이 주는 세련된 감성이나 편리한 일상을 똑같이 누리고 싶어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명품의 감성을 고스란히 경험하게 해주면서도 돈은 아주 적게 들릴 수 있는 듀프 제품들이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긁어준 셈이다.</p><p>    </p><p>특히 스마트폰의 여러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젊은 세대들은 과거와 달리 저렴한 제품을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은 돈으로 비싼 명품 못지않은 좋은 효율을 내는 물건을 찾아내면, 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며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고 지혜롭게 소비를 했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자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비싼 돈을 주고 원조 제품을 살 필요가 전혀 없다"라거나 "직접 써보니 비싼 것과 차이를 못 느끼겠다"라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이 하나의 놀이처럼 정착하면서 듀프 소비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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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1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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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05540_8de5f6bf.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11: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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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맥주일 줄 알았는데 반전… 시차가 바꾼 월드컵 특수에 대박 터진 의외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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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대한민국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치러진 지난 12일, 거리 응원이 진행된 서울 광화문 일대 편의점들이 이른바 '월드컵 특수'를 누리며 일제히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05540_8de5f6b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시민들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화면으로 지켜보며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기가 평일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야간 경기와 달리 주류의 독점적인 소비보다는 얼음, 음료, 아이스크림 등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음용류 중심의 판매 성장이 두드러졌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 전날 정오 기준 광화문 광장에는 야외 응원을 함께 즐기려는 시민 약 1만 2000명이 집결했다.</p><p>    </p><p>이처럼 축구 팬들이 한밤중이 아닌 평일 아침부터 도심 광장으로 모여든 배경에는 대회가 열리는 무대의 지리적 위치와 운영 방식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대륙은 한국과 대략 13시간에서 16시간 안팎의 커다란 시차가 발생한다. 현지에서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늦은 오후나 저녁 경기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는 다음 날 아침 7시에서 오전 11시 사이의 낮 시간대로 연결되는 구조다. 여기에 이번 대회부터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조별리그 경기 일정이 빽빽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하루 동안 여러 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해야 하다 보니 현지 시간으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축구 중계가 한국에서는 아침부터 낮 시간대까지 릴레이로 송출되는 결과로 이어졌다.</p><p>    </p><p>이러한 지리적 시차와 대회의 특수성은 광화문 인근 편의점 상권의 품목별 매출 지형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광화문 일대에 위치한 CU 10여 개 점포의 당일 매출은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3.4배나 급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105849_982dff1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 있는 편의점 CU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 BGF리테일</figcaption></figure><div></div></div><p>경기 개시 1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방문객이 늘기 시작했으며, 경기 시작 전에는 야외 관람을 돕는 돗자리(525.5%)나 보조배터리(640.2%)가 불티나게 팔렸다. 대표팀의 승리가 확정된 경기 이후 시간대에는 맥주와 안주, 아이스크림 등의 판매가 집중됐다. 세부 품목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얼음이 510.3%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드링크 495.8%, 스포츠·이온음료 480.9%, 아이스크림 409.2%, 생수 394.7%, 맥주 310.1%, 김밥을 포함한 간편식품이 214.3% 순으로 전주 대비 크게 늘었다.</p><p>    </p><p>GS25 역시 광화문 인근 매장의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2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를 전후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의 매출은 85.7% 상승했으며, 경기 직전인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는 매출이 무려 447.6% 폭증했다. 평일 아침과 낮이라는 조건에 맞물려 본격적인 업무나 일상을 앞둔 이들이 많았던 만큼, 알코올이 없는 무알콜 맥주의 매출이 1367.8% 증가하며 가장 압도적인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얼음컵이 401.9%, 스낵류가 254.8%, 즉석 치킨이 158.7% 늘어났다.</p><p>    </p><p>이마트24의 광화문 인근 매장들 역시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매출이 최대 59%까지 치솟았다. 컵얼음과 맥주가 각각 233%, 21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식사 대용 먹거리 중에서는 샌드위치가 141%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서 햄버거 128%, 일반 빵류 96%, 삼각김밥 60% 순으로 매출이 늘었다. 파우치 음료와 탄산·스포츠음료도 각각 104%, 77%의 신장률을 나타냈다.</p><p>    </p><p>월드컵 열기로 인한 매출 상승 현상은 광화문 특수 상권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국 가맹점으로 확산됐다. 당일 GS25의 전국 매장 기준 즉석 치킨 판매량은 전주 대비 126.9% 증가했으며, 얼음컵(39.4%), 스낵(21.1%), 맥주(20.5%) 등 주요 응원용 먹거리의 판매가 전국적으로 동반 상승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대표팀 경기가 평일 낮 시간대에 열렸음에도 시차로 인해 발생한 아침 중계가 오히려 새로운 소비 양상을 낳으며 주변 점포의 매출을 평소 수준보다 크게 웃돌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향후 이어질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일정에 맞춰 주류와 치킨을 비롯한 주요 먹거리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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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20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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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094437_50d31ed7.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09: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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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릴 땐 돈 없어 못 샀는데…요즘 젊은 세대가 주말마다 오픈런하는 '의외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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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상 세계에 존재하던 게임 속 고유한 문화가 현실 오프라인 공간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094437_50d31e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월드 어드벤처, ‘메이플 아일랜드 존’ 오픈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메이플스토리 기획 매장(팝업스토어)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상업적 공간을 넘어,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의 거래 문화를 자발적으로 재현하는 이색적인 소통의 장으로 변모했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무작위 뽑기(가챠)로 획득한 기획 상품(굿즈)을 들고 매장 밖 광장에 모여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풍경을 연출했다. 이용자들은 이를 두고 과거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모여 아이템을 거래하던 상징적인 가상 공간인 '자유시장'이 현실 세계에 그대로 구현된 현상이라 부른다.</p><p>    </p><p>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학창 시절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 콘텐츠를 마음껏 소비하지 못했던 이른바 '게임 키즈'들이 핵심 구매력을 갖춘 2030 세대의 성인 소비층으로 성장한 사회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가상 공간에서 경험했던 교류와 유대감을 현실 공간에서 직접 몸으로 겪으며 재현하는 '경험 소비'를 추구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유명 지식재산권(IP)을 소비하는 방식이 단순한 물질적 소유에서 문화적 체험과 재현으로 진화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는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상업 공간에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주도하는 하위문화 놀이를 유통업계가 유연하게 수용하면서 현장의 몰입감이 극대화되는 추세다.</p><p>    </p><p>현대 영 어덜트(Young Adult) 소비층의 뚜렷한 특징인 '경험 중심의 공유 성향' 역시 이러한 열풍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누리소통망(SNS)에 자신이 산 비싼 물건을 인증하기보다, 특정 공간에서 어떤 독특한 문화적 체험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주로 공유한다. 가상 세계의 이야기 구조와 세계관을 현실의 물리적 공간에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해 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유저 간의 자발적인 상호작용이 얼마나 자유롭게 일어날 수 있는지가 현대 소비 시장에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 지표가 되었다. 오프라인 매장 직원들 또한 유저들의 이러한 자발적 거래 문화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게임 속 줄임말을 사용하며 장려하는 등 유연한 대처로 독특한 생태계 형성을 도왔다.</p><p>    </p><h3>팝업 방문객 4만 명 돌파와 품절 사태, 연장된 흥행 성공</h3><p>이처럼 추억과 경험이 결합한 새로운 소비 형태는 실제 압도적인 흥행 성적으로 이어졌다.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해당 매장은 문을 연 지 단 3일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운영 종료를 앞둔 시점에는 이미 누적 방문객 수가 4만 명을 훌륭히 넘어섰으며, 매장을 운영하는 백화점 측은 최종 마감일까지 전체 방문객 수가 총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p>매장 내부의 상품 판매 역시 연일 품절 사태를 빚었다. 컴퓨터 마우스 장패드와 캐릭터 봉제 인형을 포함해 현장에 준비되었던 40여 가지가 넘는 기획 상품 뿜목들이 전량 매진됐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현장 교환의 핵심 인기 품목으로 입소문이 났던 게임 배경음악(BGM) 재생 키링 상품은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전히 바닥났다.</p><p>    </p><p>이러한 흥행은 소비자들이 단순히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러 온 것이 아니라 공간이 주는 '경험 가치'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상품의 희소성과 현장 유저들과의 교류라는 특별한 체험이 결합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것이다. 이 같은 열풍은 인근의 다른 시설로까지 번져나가 유통과 관광의 상생 효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를 도입해 연계 행사를 진행한 인근 롯데월드 어트랙션의 경우, 관련 테마 구역인 '메이플아일랜드존'을 선보인 이후 한 달 동안 롯데월드의 전체 입장객 수가 직전 달과 비교해 30%나 급증했다. 문을 연 첫 주말 동안에는 외국인 관광객 입장률도 평소보다 약 14% 늘어나며 해외 유저들까지 불러 모으는 성과를 거두었다.</p><p>    </p><h3>국경을 허문 체험형 공간과 테마파크의 상생</h3><p>이들이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 재현한 것은 비단 아이템 거래 문화만이 아니었다. 놀이공원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도 추억을 향한 소비 행위는 이어졌다. 롯데월드는 지난 4월 게임사 넥슨과 손을 잡고 놀이공원 내부에 상설 테마 공간인 '메이플 아일랜드'를 정식 개장했다. 단순히 캐릭터 모형을 세워두는 1차원적 전시를 넘어 놀이기구와 시설 곳곳을 게임 속 세계관과 마을 풍경으로 정교하게 시각화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094741_d00a79c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메이플 아일랜드 찾은 관람객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 결과 성인이 된 이후 놀이공원 방문을 멈추었던 옛 유저들이나 성인 남성 중심의 소외 유저층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소비하기 위해 대거 놀이공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 자란 성인 남성들이 취미와 세계관 공유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놀이공원을 집단 방문하는 문화가 형성된 것이다.</p><p>    </p><p>더 나아가 이 공간은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아시아권의 전 세계 게임 팬들이 자신의 기념일이나 휴가에 맞추어 성지순례 형태로 한국을 찾는 하나의 거대한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10년 이상 장기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 IP인 만큼 해외 유저층의 두터운 충성도가 오프라인 방한 수요로 직결되는 모양새다. 실제로 행사 개장일을 포함한 첫 주말 동안 해외 입장객 비율은 평소보다 약 14% 늘어나며 게임 IP가 글로벌 관광 자산으로서 가진 강력한 파급력을 증명했다.</p><p>    </p><h3>전통 완구거리로 발걸음 옮기는 키덜트족… 상권 지도 바꾸는 복고 열풍</h3><p>이러한 2030 세대의 추억 소비와 IP 열풍은 최신 복합쇼핑몰이나 대형 테마파크를 넘어 창신동 등지의 전통 문구완구거리로까지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양상이다. 어린 시절 동네 문방구 앞을 서성이던 기억을 가진 성인 소비자들이 이제는 고전 장난감과 희귀 수집품을 찾기 위해 골목 매장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른바 '완구거리 성지순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완전히 안착했다. 과거 어린이날이나 명절 직전에 부모 손을 잡고 찾던 도매시장이 이제는 경제력을 갖춘 성인 유저들이 희귀한 고전 IP 굿즈나 무작위 뽑기 제품을 수집하기 위해 찾는 거대한 취미 공간으로 재평가받고 있는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3/img_20260613095006_f1e556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창신동 문구거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로 완구거리의 오래된 상점들은 유행에 민감한 2030 세대 키덜트족의 수요에 맞춰 매대 전면에 유명 게임 및 애니메이션 IP 상품과 복고풍(레트로) 감성의 피규어를 전면 배치하며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유통 업계 조사에 따르면, 최근 문구완구거리를 방문하는 전체 유동 인구 중 성인 1인 가구나 동호회 단위 방문객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p><p>    </p><p>온라인 커뮤니티나 해외 직구 플랫폼으로도 구하기 힘든 절판된 옛날 장난감이나 가상 세계의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보며 구매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전통적인 도매 상권 역시 이례적인 활기를 띠고 있다. 대형 유통사가 기획한 단발성 기획 행사에서 시작된 경험 소비가 점차 개인의 지속적인 취미 활동과 전통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긴밀한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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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9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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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1710_11615f11.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00: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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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쩐지 금방 거뭇해지더니…갈변 없이 최대한 오래 과일 유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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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성껏 깎아 놓은 사과나 비싼 돈을 주고 산 아보카도가 잠시 뒤에 거무스름하게 변해 버리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1710_11615f1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과가 갈변 된 모습.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갈색으로 변해 버린 과일은 맛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해도 시각적으로 신선함이 떨어져 보여 선뜻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이처럼 과일이나 채소의 색이 변하는 현상을 흔히 갈변이라고 부른다. 과일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p><p>    </p><p>과일 속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칼에 베이거나 껍질이 벗겨지면서 공기 중에 있는 산소와 만나기 때문이다. 과일 세포가 깨지면서 공기와 닿으면 화학 변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물로 갈색 빛을 띠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이는 과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음식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고민스러운 일이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조리 도구를 알맞게 쓰면 이러한 변화를 최대한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 복잡한 장비 없이도 집에서 곧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들이 가득하다.</p><p>    </p><h3>공기를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들</h3><p>색이 변하는 원인이 공기 속 산소에 있다면 답은 간단하다. 과일 표면에 산소가 닿지 못하도록 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공기 차단법 중 첫 번째는 가장 돈이 들지 않고 간편한 물에 담가두기다. 깎아 놓은 과일을 깨끗한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두면 공기와의 접촉이 완벽하게 차단돼 색이 변하지 않는다. 다만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과일 속에 있는 단맛과 영양소가 물로 빠져나가 맛이 밍밍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손님 상에 내기 직전이나 요리를 준비하는 짧은 시간 동안만 담가두는 것이 좋다.</p><p>    </p><p>두 번째 방법은 과일을 먹고 남겼을 때 쓰기 좋은 비닐 랩으로 빈틈없이 감싸기다. 이때 단순히 그릇 위에 랩을 대충 씌우는 것은 효과가 떨어진다. 그릇 안의 공기가 과일과 계속 만나기 때문이다. 과일의 잘린 단면에 비닐 랩이 자석처럼 착 달라붙도록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공기를 완전히 빼고 감싸야 한다. 공기가 들어갈 틈을 조금도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p><p>    </p><p>세 번째 방법은 과일 표면에 기름막을 형성해 산소를 막는 식용유나 올리브유 바르기다. 토마토나 아보카도처럼 요리에 자주 쓰이는 채소와 과일에 쓰면 아주 효과적이다. 잘린 단면에 올리브유나 일반 식용유를 솔을 이용해 얇게 펴 바르면 기름막이 공기를 단단히 막아주어 오랜 시간 원래 색을 유지할 수 있다. 나중에 요리할 때 기름이 자연스럽게 섞이므로 맛을 해치지도 않는다.</p><p>    </p><h3>주방 재료를 활용한 갈변 방지법</h3><p>    </p><p>집에 있는 양념이나 과일즙을 사용하면 공기를 차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과일의 성질 자체를 바꾸어 색이 변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원리다. 먼저 신맛이 나는 액체를 활용하는 레몬즙이나 식초 뿌리기가 좋은 대안이다. 신맛이 나는 액체는 과일의 색이 변하는 작용을 방해한다. 레몬을 직접 짜서 즙을 내거나 시판용 레몬 주스를 과일 표면에 살짝 뿌려주면 된다. 붓으로 얇게 바르는 것도 좋다. 신맛이 과일 세포의 변화를 멈추게 만든다. 레몬이 없다면 사과식초나 현미식초를 물에 몇 방울 떨어뜨린 뒤 과일을 잠시 담갔다 빼면 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식초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물 한 컵에 식초 반 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72334_4085a0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갈변된 바나나.  / Natalya Likhin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다음으로 예로부터 가장 많이 쓰던 전통적인 방법인 소금물에 담그기가 있다. 소금에 들어 있는 성분은 공기와 과일이 만나 변하는 과정을 억제하는 힘이 있다. 물 일 리터 기준으로 소금을 밥숟가락 삼분의 일 정도만 넣고 잘 풀어준다. 소금이 너무 많으면 과일이 짜져서 못 먹게 되므로 짠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옅은 소금물을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깎아 둔 과일을 이 물에 일 분에서 이 분 정도만 담갔다가 건져내면 몇 시간이 지나도 깨끗한 색을 유지한다.</p><p>    </p><p>소금의 짠맛이 싫다면 달콤한 설탕이나 꿀을 쓰는 설탕물이나 꿀물 활용법이 있다. 설탕물은 과일 표면을 끈적하게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산소가 뚫고 들어오기 어렵다. 물에 설탕을 진하게 풀어준 뒤 과일을 담그면 된다. 단맛이 강한 과일의 경우에는 설탕물이 과일 고유의 맛을 더 살려주기도 하며 꿀을 물에 타서 써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p><p>    </p><h3>과일과 채소별 맞춤형 관리 요령</h3><p>    </p><p>과일마다 성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방법을 쓰면 효과가 배가 된다. 명절이나 손님맞이 상에 빠지지 않는 사과와 배는 눈 깜짝할 사이에 갈색으로 변한다. 사과와 배에는 옅은 소금물이나 설탕물이 가장 잘 듣는다. 깎자마자 소금물에 가볍게 헹구어 내면 식탁 위에 올려두어도 식사가 끝날 때까지 뽀얀 속살을 유지한다. 레몬즙을 쓰면 사과의 단맛과 레몬의 신맛이 어우러져 오히려 풍미가 좋아지기도 한다.</p><p>    </p><p>아보카도는 지방 성분이 많아 공기와 만나면 특히 더 쉽게 까맣게 변한다. 반을 잘라 쓰고 남은 아보카도를 보관할 때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아보카도를 반만 쓰고 보관할 때는 씨앗이 박혀 있는 쪽을 남겨두어야 한다. 씨앗이 있는 부분은 공기와 닿지 않으므로 그만큼 면적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씨앗이 박힌 단면에 올리브유를 듬뿍 바른 뒤 밀폐 용기에 넣을 때 바닥에 잘게 썬 양파를 깔고 그 위에 아보카도를 올리면 좋다. 양파에서 나오는 가스가 아보카도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p><p>    </p><p>바나나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까만 점이 생기다가 결국 전체가 거뭇해진다. 바나나가 익으면서 나오는 기체는 주로 송이의 꼭지 부분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바나나 송이의 윗부분 줄기를 비닐 랩으로 꽁꽁 싸매 두면 바나나가 빨리 익어 검게 변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껍질을 벗겨 샐러드용으로 썰어둔 바나나에는 레몬즙을 가볍게 뿌려두는 것이 색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p><p>    </p><p>과일은 아니지만 요리할 때 갈변으로 가장 애를 먹이는 채소인 감자와 고구마도 빼놓을 수 없다. 껍질을 벗겨두면 금세 거뭇한 얼룩이 생긴다. 감자와 고구마는 깎자마자 무조건 찬물에 담가야 한다. 물에 담그면 공기가 차단될 뿐만 아니라 표면에 있는 전분 성분이 빠져나온다. 전분이 빠져나가야 조리할 때 색이 깔끔하고 쉽게 타지 않는다. 물에 식초를 한 스푼 섞어주면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p><p>    </p><h3>조리 도구와 칼 선택의 중요성</h3><p>    </p><p>과일을 깎을 때 어떤 칼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색이 변하는 속도가 달라지므로 주방에서 쓰는 칼의 재질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무딘 칼로 과일을 자르면 세포가 깔끔하게 잘리지 않고 뭉개진다. 세포가 많이 터질수록 공기와 만나는 면적이 넓어지고 즙이 많이 흘러나와 갈변이 훨씬 빠르게 일어난다. 날카롭게 잘 갈린 칼로 단번에 매끄럽게 잘라내야 과일 표면의 상처가 적어 색이 오래 간다.</p><p>    </p><p>다음으로 쇠붙이 성분이 강한 칼이나 오래되어 녹이 슬기 쉬운 칼은 과일과 상극이다. 칼에 있는 철 성분이 과일의 특정 성분과 만나면 변화 속도가 수십 배는 빨라진다. 요즘 주방에서 많이 쓰는 스테인리스 스틸 칼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세라믹 칼이나 플라스틱 칼을 쓰는 것이다. 비금속 재질의 칼로 과일을 자르면 철 성분으로 인한 반응이 전혀 일어나지 않아 과일 본연의 색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p><p>    </p><p>인터넷에 떠도는 정보 중에는 오히려 과일의 맛을 버리거나 효과가 없는 것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탄산수의 톡 쏘는 성분이 갈변을 막아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단맛이 없는 일반 탄산수에 과일을 오래 담가두면 과일 고유의 단맛이 탄산수로 다 빠져나간다. 결국 색은 지켰을지 몰라도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과일을 먹게 될 수 있으니 탄산수를 쓰려면 아주 잠깐만 헹구는 정도로 그쳐야 한다.</p><p>    </p><p>또한 냉장고에 넣으면 모든 음식이 안전할 것이라 믿지만 과일에 따라서는 독이 된다. 특히 바나나나 아보카도 같은 열대 과일은 추운 환경을 견디지 못한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세포가 추위에 얼어붙어 하루 만에 껍질 전체가 새까맣게 변하게 된다. 열대 과일은 자르기 전까지는 반드시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p><p>    </p><p>마지막으로 밀폐 용기에 과일을 넣으면 공기가 안 통하니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용기를 닫을 때 이미 그 안에 가득 차 있는 공기는 어쩔 수 없다. 밀폐 용기를 쓰면 용기 내부의 산소가 과일과 반응하므로 통 안의 빈 공간을 최대한 줄이거나 과일 위에 랩을 한 번 더 밀착시켜 덮은 뒤 뚜껑을 닫아야 완벽한 효과를 볼 수 있다.</p><p>    </p><p>과일의 갈색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작은 주방의 지혜만 있으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사과와 배는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잠시 담그고 아보카도는 기름을 발라 다진 양파와 밀폐 보관하며 바나나는 꼭지를 랩으로 감싸고 감자와 고구마는 식초물에 담그는 요령을 기억해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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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7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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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53506_e9d523f4.jpg</image>
            <pubDate>Sat, 13 Jun 2026 00: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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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일본 고깃집엔 무조건 있는데…일본인들이 한국에 없어서 놀란다는 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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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일본인들이 평소에 가장 즐겨 먹는 고기 요리 가운데 하나는 야키니쿠다. 일본의 야키니쿠 전문점에 가면 한국의 고깃집과 매우 비슷한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53506_e9d523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야끼니꾸 자료사진. / Hyung min Choi-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메뉴판을 열면 김치와 깍두기가 기본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식사 종류로는 비빔밥과 냉면이 포함돼 있다. 고기를 주문할 때도 갈비나 안창살 같은 단어가 한국어 발음 그대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대다수 일본인은 야키니쿠라는 음식 자체가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p><p>    </p><p>그런데 이런 문화 때문에 오히려 일본 여행객들이 한국에 왔을 때 크게 당황하는 일이 벌어진다. 일본의 야키니쿠 집에서 고기를 먹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음식이 바로 '초레기 샐러드'다. 일본인들은 이 음식을 당연히 고기의 본고장인 한국에서도 흔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의 어떤 고깃집을 가더라도 메뉴판에서 초레기 샐러드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p><p>    </p><p>한국 고깃집을 찾은 일본인들이 종업원에게 초레기 샐러드가 있느냐고 물어보아도 돌아오는 것은 모른다는 대답뿐이다. 이로 인해 일본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초레기 샐러드의 정체가 무엇인지, 일본인들이 한국 음식으로 착각하고 먹었던 일본식 창작 요리였던 것인지에 대해 오랜 시간 의문이 이어졌다. 이 미스터리의 실마리는 한국의 지역 사투리와 음식 문화의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명확하게 풀린다.</p><p>    </p><h3>초레기라는 단어가 생겨난 어원과 사투리</h3><p>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초레기 샐러드는 상추나 양배추 같은 채소에 참기름, 소금, 마늘, 그리고 간장 등을 넣고 가볍게 버무린 뒤 위에 김 가루를 뿌려 내는 음식이다. 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이 초레기라는 낯선 단어의 진짜 바탕은 한국의 '겉절이'에 있다.</p><p>    </p><p>한국의 동남쪽 지방인 경상도에서는 배추나 상추를 양념에 바로 버무려 먹는 김치나 무침 요리를 '재래기' 혹은 '정구지 재래기' 같은 방식으로 불러왔다. 겉절이라는 표준어 대신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쓰던 사투리가 바로 재래기다. 이 단어가 과거에 일본으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발음이 매끄럽게 다듬어지며 '초레기'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53930_973f97a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파절이 자료사진 / LEE KWANGPIL-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즉, 한국에 초레기 샐러드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는 이를 상추겉절이나 파절이 같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던 셈이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들이 겉모습은 똑같은 채소무침을 보면서도 이름이 달라 알아채지 못했을 뿐이다. 겉절이라는 표준어 단어가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의 사투리가 국경을 넘어가면서 생긴 흥미로운 현상이다.</p><p>    </p><h3>부침개가 치지미로 바뀐 또 다른 사례</h3><p>이처럼 한국의 지역 사투리가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이름으로 정착한 사례는 또 있다. 일본에서 한국식 부침개나 전을 뜻하는 단어는 '치지미'다. 일본의 마트나 식당에 가면 김치 치지미, 해물 치지미라는 이름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부침가루 역시 '치지미 가루'라는 상품명으로 버젓이 판매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54101_d2cb2d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침개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인들이 들으면 치지미라는 말이 어디서 왔는지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 역시 경상도 사투리에서 출발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부침개나 전을 '찌짐' 혹은 '찌짐이'라고 부른다. 기름을 두르고 불 위에서 지져내는 조리 방식에서 나온 말이다. 이 찌짐이라는 사투리가 일본인들의 귀에 전해지면서 일본어 발음 구조에 맞게 치지미로 변형되어 자리를 잡았다.</p><p>    </p><p>한국의 표준어인 부침개나 전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그리 널리 쓰이지 않는다. 오히려 사투리인 찌짐이 일본 전역에서 한국의 부침개를 나타내는 표준 명칭처럼 쓰이고 있는 것이다. 초레기 샐러드와 치지미는 모두 한국의 특정 지역 언어가 바다를 건너가 현지 식문화를 지배하게 된 대표적인 본보기라고 볼 수 있다.</p><p>    </p><h3>경상도 사투리가 일본에 정착하게 된 역사적 배경</h3><p>그렇다면 왜 한국의 표준어가 아닌 경상도 지방의 사투리가 일본의 야키니쿠 문화를 채우게 되었을까. 여기에는 지난 세기 동안 이루어진 사람들의 이동과 역사적 배경이 깊이 얽혀 있다.</p><p>    </p><p>과거 일제강점기 시절과 그 이후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들의 거주 지역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운 한반도의 남부 지방,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들은 일본 현지에 정착하여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만들어 팔며 생계를 유지하기 시작했다.</p><p>    </p><p>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어린 시절부터 쓰고 들었던 고향의 말로 음식 이름을 붙였다. 집에서 상추를 무쳐 먹으며 "재래기 좀 해라"고 말하던 습관과 부침개를 부치며 "찌짐 구워라"고 하던 언어생활이 고스란히 일본인 손님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일본인들은 그 음식을 처음 접할 때 요리를 만든 한국인들이 부르던 이름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표준어인 겉절이나 부침개 대신 재래기와 찌짐이 일본 사회에 먼저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p><p>    </p><h3>한국과 일본의 고깃집 문화가 가진 차이점</h3><p>    </p><p>초레기 샐러드의 정체를 알고 나면 한국과 일본의 고깃집이 음식을 대하는 방식의 차이점도 눈에 들어온다. 한국의 고기 문화에서는 상추겉절이나 파절이, 쌈 채소 같은 밑반찬이 당연히 무료로 제공된다. 손님이 고기를 주문하면 상 위에 기본적으로 차려지며, 부족하면 얼마든지 새로 가져다주는 것이 한국의 인심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54215_114fb6a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상추 겉절이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면 일본의 야키니쿠 문화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따로 주문하고 돈을 지불해야 한다. 김치 한 접시부터 시작해서 상추 몇 장, 그리고 초레기 샐러드까지 하나의 독립된 메뉴로 가치가 매겨진다. 일본인들에게 초레기 샐러드는 한국의 밑반찬처럼 거저 나오는 음식이 아니라, 돈을 내고 사 먹는 번듯한 일품 요리인 셈이다.</p><p>    </p><p>또한 일본의 초레기 샐러드는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춰 조리법이 조금씩 바뀌었다. 한국의 겉절이는 고춧가루와 멸치액젓을 사용하여 매콤하고 짭짤한 맛을 강하게 내는 편이다. 하지만 일본의 초레기 샐러드는 고춧가루를 거의 쓰지 않거나 아주 적게 쓰고,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소금의 깔끔한 짠맛을 중심으로 맛을 낸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일본인들의 식성을 고려해 현지화된 결과물이다.</p><p>    </p><h3>야키니쿠 메뉴판에 남아 있는 한국어 흔적들</h3><p>    </p><p>초레기 샐러드 외에도 일본 야키니쿠 집에는 한국어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채소를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 등으로 무친 한국의 나물은 일본에서도 '나무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등을 모아놓은 모듬 나물은 야키니쿠를 먹기 전 입가심으로 시키는 필수 메뉴다.</p><p>    </p><p>고기 부위 역시 마찬가지다. 갈비는 '가루비', 안창살은 '하라미', 양깃머리는 '미노' 같은 식으로 한국어 명칭이 일본식 발음으로 바뀌어 사용된다. 밥에 여러 가지 채소와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는 비빔밥은 '비빔바'로 통하며, 돌솥에 지져 나오는 돌솥비빔밥은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p><p>    </p><p>이처럼 일본의 야키니쿠는 이름부터 조리 방식까지 한국의 식문화에 깊은 빚을 지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일본 고유의 식재료와 양념이 더해져 이제는 일본만의 독특한 외식 문화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 밑바탕에 흐르는 한국 음식의 정체성은 지워지지 않고 고스란히 유지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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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7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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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2 Jun 2026 19: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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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식음료업계, 때이른 더위에 ‘이국적 열대 풍미’ 신제품 전격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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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무더위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이른바 '얼리 썸머' 추세를 겨냥해 여름용 시즌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91123_de3660f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네스프레소 아이스 커피 바(Nespresso Iced Coffee Bar) 팝업 전경 이미지 / 네스프레소 </figcaption></figure><div></div></div><p>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휴가 기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여름 분위기를 미리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휴가를 직접 떠나기 전에도 일상에서 계절감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휴양지의 이국적인 정취를 표현한 식음료가 새로운 계절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유자나 코코넛, 망고처럼 여름을 떠올리게 만드는 과일과 열대 풍미를 가미한 시즌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름 대표 메뉴인 시원한 커피 조리법부터 디저트, 외식 분야의 신메뉴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이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휴양지의 이국적인 감성을 전달한다.</p><p>    </p><p>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아이스 커피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조리법으로 시원하게 즐기기 적합한 시즌 한정 커피 2종을 발매했다. '아이스 유자 바닐라향 커피'는 100% 아라비카 블렌드 원두에 유자의 생기 넘치는 산미와 바닐라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조화롭게 가미해 청량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코코넛 바닐라향 커피'는 열대과일인 코코넛의 달콤한 향과 크리미한 바닐라향을 아라비카 블렌드의 부드러운 카라멜 풍미와 조합해 휴양지 느낌을 구현했다. 네스프레소는 신제품 커피 2종을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 커피 조리법도 함께 공개했다. 두 종류 모두 얼음이나 차가운 우유를 섞어 차갑게 마실 때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p><p>    </p><p>'아이스 유자 바닐라향 커피'를 사용하는 '포밍 유자 피즈'는 상큼한 유자와 부드러운 커피 거품을 조합한 스파클링 토닉 커피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버츄오 업이나 버츄오 팝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amp;라테 모드'로 추출한 커피에 황설탕, 유자 프룻 믹스, 얼음, 토닉워터를 섞은 뒤 나노포머 기기로 쫀쫀한 커피 거품을 만들어서 올리면 완성된다. '아이스 코코넛 바닐라향 커피'를 활용하는 '이 여름 타이코코'는 동남아 열대 풍미를 담아 갈증을 해소하기 좋은 긴 음료 형태로, 동일하게 '아이스&amp;라테 모드'로 뽑은 커피에 얼음, 코코넛 워터, 레몬향 탄산수, 바닐라 시럽, 라임주스를 배합하는 방식이다.</p><p>    </p><p>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도심 속 휴양지에서 이색적인 여름 커피 메뉴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신라호텔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여름 시즌 객실 패키지인 '어번 리프레시 위드 네스프레소'와 야외 수영장 구역에 마련된 '네스프레소 아이스 커피 바' 팝업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다. 해당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히 마련된 네스프레소 스페셜 커피 칵테일인 '리치 앤 칠'과 '네스 아일랜드 밤' 2종을 제공한다. 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내에 조성된 '네스프레소 아이스 커피 바'는 여름의 청량함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레시피 존, 비즈니스 디스플레이 존, 포토존 등 총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중 레시피 존에서는 '아이스 유자 바닐라향 커피'를 쓴 '포밍 유자 피즈'와 '아이스 레제로' 커피를 바탕으로 한 '프룻 팝핑 펀치' 조리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팝업 매장은 6월 21일까지 문을 열며, 여름 시즌 객실 패키지 상품은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p><p>    </p><p>여름 과일 고유의 맛을 가득 머금은 디저트 상품도 출시되어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하절기 신상품으로 '저당 골드키위파인 듬뿍바'를 시장에 내놓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91235_1cabf5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라라스윗 ‘저당 골드키위파인 듬뿍바’ 이미지. / 라라스윗</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제품은 기존에 선보였던 과육형 저당 아이스크림 제품군의 후속 라인업으로,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며 저당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층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골드키위와 파인애플 원료를 적절히 배합하여 과일 고유의 풍미를 충실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 표면에는 키위 씨가 그대로 보이도록 구성해 시각적인 원물감과 씹는 재미를 동시에 살렸고, 잘 익은 골드키위를 숟가락으로 직접 떠먹는 듯한 맛을 선사한다. 해당 상품은 편의점 CU를 포함한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p><p>    </p><p>외식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열대과일인 망고를 전면에 내세운 신메뉴 출시로 여름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샤브샤브 뷔페 전문 브랜드 샤브올데이는 올여름 한정 시즌 메뉴로 '망고올데이'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 구성에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하차녹 품종의 망고를 사용한다. 마하차녹 망고는 애플망고 특유의 새콤한 맛과 골드망고의 부드러운 단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고급 품종으로 평가받는다.</p><p>'망고올데이' 메뉴는 가공하지 않은 생망고를 비롯해 생망고립, 망고베리 큐브케이크, 직접 만들어 먹는 DIY 망고 치즈케이크 빙수, 올데이 망고 자몽 라씨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 형태로 제공된다. 이 가운데 생망고를 포함한 일부 특정 메뉴는 저녁 시간대와 주말 방문 고객에게만 한정적으로 운영하며, 우선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거친 뒤 향후 전국 매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p><p>    </p><p>특히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캡슐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네스프레소는 '지속 가능한 품질 플랜'을 바탕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걸쳐 13만 명이 넘는 농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커피 산업 전반에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주요 커피 생산지 및 현지 지역사회와 장기적으로 협력하여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원두를 수급하고 농가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를 토대로 일관된 커피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p><p>    </p><p>이러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네스프레소는 지난 2022년 높은 수준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검증받으며 글로벌 '비콥'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1만여 개에 달하는 인증 기업들과 연대하여 지구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동참하는 중이다. 스위스 브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스프레소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98개국에서 2025년 기준 849개의 부티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만 400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보다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목표로 품질과 혁신,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기업 및 제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기업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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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6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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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85124_f26d177b.jpg</image>
            <pubDate>Fri, 12 Jun 2026 18: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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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새벽 배달 대신 '오전 마트 행'… 아침 축구 경기가 바꾼 이색 장보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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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마트가 집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이른바 '집관족'을 겨냥해 대대적인 먹거리와 가전제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맥주를 비롯해 간편식, 안주류 등 경기 관람 시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품목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85124_f26d17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축구경기 집관족 관련 주요 행사 상품 / 이마트</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대회의 주요 경기들이 한국 시간으로 아침과 오전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과 장보기 풍경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야간이나 새벽 경기를 앞두고 야식 배달 음식을 시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경기를 앞두고 미리 마트를 방문해 오전용 먹거리와 간편식을 대량으로 구매해 집에서 즐기는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침 시간대부터 델리 코너의 즉석 조리 식품이나 신선식품을 미리 사두려는 손님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마트 유통가 역시 이색적인 오전 장보기 특수를 누리는 분위기다.</p><p>    </p><p>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이마트가 준비한 주류 부문 행사에서는 수입 맥주 18종을 대상으로 '5캔 골라담기'를 진행하여 1만 400원에 판매한다. 주류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주 및 간편식 메뉴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대폭 할인한다. 바삭 후라이드 통다리(5입)는 1만 384원에, 바질 크림치즈 피자는 1만 5,9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베스트 모둠초밥(18입) 역시 정가에서 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아침 겸 점심으로 가볍게 집에서 차려 먹으며 경기를 보기 좋은 메뉴들이다.</p><p>    </p><p>신선식품 부문에서도 집에서 관람하는 이들을 위한 별도의 기획 상품을 마련했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은 전복품은 광어연어회(360g)를 2만 9,960원에, 원기회복 한가득 모둠물회를 2만 98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제철을 맞은 애플 초당옥수수(3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을 통한 기본적인 가격 할인에 더해, 이마트 e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2중 할인 구조를 적용했다.</p><p>    </p><p>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타코랩 파티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기존 가격에서 3,000원 할인된 9,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집에서 응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캐치 티니핑 응원단 젤리 보냉백' 세트는 이번 행사 기간에만 한정 수량으로 특별 판매된다.</p><p>    </p><p>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치러지는 당일인 12일에는 단 하루 동안만 적용되는 파격적인 특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매장을 방문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고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은 9,086원이라는 조건에 상품을 가져갈 수 있다. 이에 더해 해당 치킨 구매 금액의 20%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멤버십 포인트인 'e머니'로 다시 적립해 주는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여 아침부터 마트를 찾는 집관족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85318_bf1f36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2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맞아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을 위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집에서 보다 생생하게 경기를 시청하고자 가전제품을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마트를 포함해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는 오는 17일까지 '프리미엄 TV 페스타'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행사 대상 TV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탠바이미2, 더 무빙스타일 등 최신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가전 매장에서 행사 카드를 이용해 TV를 비롯한 대형 가전을 결제할 경우, 구매 금액과 조건에 따라 최대 80만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가전 교체 수요를 잡기 위한 마케팅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p><p>    </p><p>유통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시간이 평일 아침이나 오전대로 이동하면서 배달 정체나 심야 소음 걱정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축구를 보려는 요구가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번 첫 경기뿐만 아니라 다음 주 금요일 오전 9시에 예정된 다음 경기까지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아침 장보기 열풍과 집관족 겨냥 마케팅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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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6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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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55517_bf4f3b83.jpg</image>
            <pubDate>Fri, 12 Jun 2026 15: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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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밤새우던 월드컵은 옛말…평일 오전 11시에 직장인들이 을지로로 쏟아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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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로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대성골뱅이 본점 앞은 이른 아침부터 붉은 옷을 입은 축구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55517_bf4f3b8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2일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BBQ로 사람들이 들어가는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을 앞두고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평일 아침 시간대라는 조건이 무색할 만큼 많은 직장인과 팬들이 매장 안팎을 가득 메우며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했다.</p><p>    </p><p>위키트리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 만난 직장인 김정현(33) 씨는 회사 동료 4명과 함께 오전 반차 휴가를 내고 이곳을 찾았다. 김 씨는 대표팀의 첫 경기 일정이 나오자마자 동료들과 다 함께 모여 응원할 장소를 찾다가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현장에 와서야 오비맥주 카스의 공식 응원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았다는 그는 날씨가 제법 무덥기는 하지만 여러 사람과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치다 보니 평일 아침인데도 활력이 도는 기분이라며 밝게 웃었다.</p><p>    </p><p>대성골뱅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마련한 '카스 뷰잉펍'이다. 카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는 집단적인 경험에 주목해 '월드컵,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직장인과 소비자들이 밀집한 도심 속 주요 외식 공간을 응원 현장으로 꾸며,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월드컵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고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p><p>    </p><p>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일반 소비자 150명을 비롯해 카스 임직원, 유명 축구 크리에이터, 취재진 등 총 200여 명의 인파가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벌였다. 대성골뱅이 매장은 소비자들이 하나의 커다란 공간에서 대형 화면을 공유하며 다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단체 관람 구역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각자 모니터로 시청할 때와는 전혀 다른 압도적인 현장감과 단체 응원 특유의 묘미를 선사했다.</p><p>    </p><p>오전 11시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매장 안은 순식간에 열기로 달아올랐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화면이 송출되자 매 순간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경기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인기 축구 크리에이터 '김진짜'와 한성규 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를 진행하며 유쾌한 해설과 날카로운 분석을 더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골이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마다 매장 안의 모든 참석자가 동시에 잔을 들어 올리며 '치얼업 치얼스'라는 구호를 외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p><p>    </p><p>평일 오전 경기라는 한계 속에서도 응원 열기가 이처럼 뜨거웠던 이유는 이번 월드컵의 특수성 때문이다. 과거 주로 자정이나 새벽 시간대에 치킨과 맥주를 배달시켜 먹으며 응원하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국내 기준으로 한국 대표팀의 경기 시간이 주로 아침과 오전대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중 사이에서는 아침 겸 점심을 먹으며 축구를 즐기는 이른바 '브런치 월드컵'이라는 새로운 응원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2/img_20260612155639_9d8ede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시민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대형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같은 변화에 맞춰 월드컵 특수를 가장 크게 누리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치킨업계는 당초 경기 시간대가 오전으로 옮겨가면서 야간의 '야식 치맥 특수'가 사라질까 봐 걱정이 많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아침부터 치맥을 즐기려는 축구팬들의 방문과 직장인 중심의 단체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뜻밖의 아침 특수를 맞이했기 때문이다.</p><p>    </p><p>제너시스BBQ 관계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예약 문의와 단체 주문이 빗발쳤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원들이 많은 을지로입구점의 경우 주변 기업들의 단체 관람 예약이 쏟아지면서 약 100석 규모의 매장 좌석이 일찍이 매진됐다. BBQ 본사 차원의 강제적인 개점 지침은 없었으나, 주요 상권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오전 8시 30분에서 10시 사이에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했다.</p><p>    </p><p>bhc치킨 역시 응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전국 주요 직영점 가운데 홀을 운영하는 9개 매장의 영업 시작 시간을 대폭 앞당겼다. 축구팬들이 경기 시작 전에 매장에 입장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동시에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홈 관람객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교촌치킨은 각 가맹점주가 상권 상황에 맞춰 영업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도록 했으며, '축구 보는 맛, 교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 점수를 정확히 예측하거나 응원 문구를 남긴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등을 나누어준다.</p><p>    </p><p>외식 및 주류 업계에서는 이러한 ‘오전 치맥’ 특수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다음 주까지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첫 경기에 이어 다음 주 금요일 오전 9시에도 대표팀의 조별리그 다음 경기가 이른 아침 시간대에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와 대형 홀 매장들은 이번 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주말권 진입 시점에도 조기 영업 체제를 유지하며 ‘월드컵 브런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연장선상의 마케팅 준비에 착수했다.</p><p>    </p><p>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마케팅이 단순히 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현장을 찾고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가 평일 오전으로 이동하면서 오히려 동료나 친구들과 한 공간에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보려는 요구가 커졌고, 이것이 프랜차이즈 매장들의 이른 아침 개점과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p><p>    </p><p>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의 공식 스폰서로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유대감을 나누고 즐기는 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을지로 대성골뱅이에서 진행한 뷰잉펍 역시 평일 오전이라는 시간 제약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도심 속 명소에 모여 월드컵의 열기를 직접 느끼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한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색적인 소통 공간이며, 다음 주 경기에도 이러한 뜨거운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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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112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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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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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Jun 2026 15: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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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쩐지 맛이 달라졌다 했더니”…최근 버거킹 와퍼에 생긴 신기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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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버거킹의 맛이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느낌이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취재에 나섰다. 기자의 입맛은 틀리지는 않았다. 항상 그대로 인줄 알았던 버거킹이 외부에선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변화하고 있었다. 프로젝트명 ‘킹스 로드’. 같은 제품이라도 재료에서부터 조리 방법까지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의 다른 이름이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52944_2b88c2e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버거킹 와퍼. / 버거킹 </figcaption></figure><div></div></div><p>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기존 메뉴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킹스 로드(King’s Road)라는 장기 품질 혁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맛의 진화를 통해 가장 만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이 여정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됐으며, 품질을 향상하려는 브랜드의 고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p><p>    </p><p>버거킹은 지난 2024년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아 간판 제품인 '와퍼'의 품질을 대폭 끌어올리며 메뉴 혁신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와퍼는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 위에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양파, 마요네즈, 케첩, 피클을 올린 대표 메뉴다. 반세기 동안 인기를 얻은 이 제품의 본연의 맛을 깊이 고민한 끝에 첫 결과물인 '뉴와퍼'가 나왔다.</p><p>    </p><p>우선 뉴와퍼는 버거킹 고유의 직화 방식(Flamed-Grilled)을 활용해 불 맛을 한층 강조했다. 고기 패티를 팬에 굽는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불에 직접 구워 조리하기 때문에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보존돼 풍부한 맛과 향을 낸다. 여기에 고기 조직 사이의 공간을 더 넓히는 '텐더폼' 공법을 도입해 육즙을 가뒀다. 여기에 이전에는 간이 베어 있지 않았던 패티에 솔트&amp;페퍼를 가미해 패티의 맛을 끌어 올렸다. 더욱이 최근에는 한층 정교해진 조리법을 적용, 패티의 가장자리를 정형화된 원형이 아닌 자연스러운 굴곡이 있는 형태의 비정형 패티로 변경했다. 고기가 불에 직접 닿는 면적을 넓혀 마이야르 효과를 끌어올린 것이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53342_39de56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새로워진 와퍼의 탄생. / 버거킹 </figcaption></figure><div></div></div><p>마이야르 반응은 고온에서 단백질과 당이 결합해 다채로운 향미 분자를 만드는 현상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나며, 직화 방식을 쓰면 이 반응이 더 강해진다. 이로 인해 뉴와퍼는 첫 입부터 깊은 향과 육즙을 전하며 식사의 만족감을 준다.</p><p>버거 빵 역시 글레이즈드 코팅을 통해 번의 수분 증발을 최소화했다. 촉촉하지만 쫀득한 식감을 높이고 캐러멀라이즈된 색감과 광택으로 비주얼까지 높여 눈과 입으로 맛보는 즐거움을 모두 챙겼다. 이 외에도 치즈의 보관 온도를 높여 멜팅 효과를 줌으로써 더욱 부드럽고 진한 치즈 맛을 완성했다. 베이컨도 조리 시간을 늘려 크리스피함을 극대화하고 식감을 살렸다. 다채롭지만 완벽한 맛의 균형을 통해 극강의 미식을 완성했다. </p><p>    </p><p>킹스 로드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뉴와퍼’는 출시 이후 1년 간 출시 전 동기간 대비해 매출도 유의미한 성장을 보였다. 진화된 와퍼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스테디셀러인 ‘콰트로치즈와퍼’, 해마다 재출시 요청을 불러일으키는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킹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의 햄버거로 재탄생하고 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53833_7f6b123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버거킹 킹스로드. / 버거킹 </figcaption></figure><div></div></div><p>‘리얼 어니언링’의 변화도 ‘킹스 로드’ 프로젝트의 주요 결과물이다. ‘킹스 로드’를 통해 버거킹은 기존 양파를 분쇄하던 방식 대신, 통양파를 링 모양으로 그대로 커팅하는 방식을 택했다. 기존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방식으로, 버거킹만의 독보적인 사이드 메뉴의 탄생이었다. 통양파를 그대로 커팅했기에 아삭하고 씹히는 식감이 극대화 되었고, 양파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리얼 어니언링’ 출시 이전 1년 간의 어니언링 판매 대비 출시 이후 1년 간, ‘리얼 어니언링’의 매출은 크게 상승했다.</p><p>    </p><p>버거킹은 이후에도 ‘킹스 로드’를 멈추지 않고 진행하며 더 바삭해 먹는 즐거움을 더한 ‘더 크리스퍼’, 1등급 원유 함량을 높인 ‘선데’, ‘핫초코’ 및 ‘아메리카노’에 이르기까지 메뉴 전반의 품질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자신의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p><p>    </p><p>버거킹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한 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작은 의견도 제품에 녹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킹스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맛에 진심인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며 계속해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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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3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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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43443_d8b29a57.jpg</image>
            <pubDate>Wed, 10 Jun 2026 14: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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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스타벅스 안 간다더니 결국…결제액 3주 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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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발생한 '탱크데이' 논란으로 주춤했던 국내 스타벅스 이용률이 다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43443_d8b29a5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10일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7일)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42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간인 5월 25∼31일의 214억 6000만 원보다 12.8% 늘어난 수치다. '탱크데이' 논란이 본격화한 지난달 18일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p><p>    </p><p>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8∼24일 236억 9000만 원, 5월 25∼31일 214억 6000만 원으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6월 첫째 주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p><p>    </p><p>결제금액과 더불어 주간 사용자 수도 늘어나며 400만 명 선에 육박했다. 6월 1∼7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의 주간 사용자 수는 398만 5819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직전 주의 384...7205명과 비교해 13만 8614명, 즉 3.6% 증가한 규모다.</p><p>    </p><p>다만 6월 첫째 주에 거둔 결제금액은 논란이 일어나기 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이 기간에 집계된 결제액은 사태 전인 5월 11∼17일의 321억 60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79억 5000만 원 적은 수치다.</p><p>    </p><p>당시 논란이 확산하면서 스타벅스는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과 외면 속에서 심각한 운영 타격을 겪었다. 불과 2주 사이에 주간 결제 금액이 100억 원 이상 급감했고, 불매 운동 기류가 흐르면서 애플리케이션 활성 사용자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브랜드 신뢰도 하락과 고객 이탈 현상이 동시에 발생했다. 최근 들어 이용률과 매출 지표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기존의 정상적인 영업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주간 80억 원에 가까운 결제 결손을 내고 있어 사태의 여파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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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72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34343_7d490c3f.jpg</image>
            <pubDate>Wed, 10 Jun 2026 13: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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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채소 가격 폭등 속에서… 롯데마트가 단돈 980원에 새로 내놓은 '필수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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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최근 수년간 누적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 변화에 따른 신선식품 공급 불안, 그리고 국제 유가 변동성이 겹치면서 전체적인 소비자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34343_7d490c3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 매장 전경. / Ki young-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외식 물가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필수 농축수산물 가격까지 전방위로 치솟자 서민들이 체감하는 가계 재정 부담은 임계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득 증가세가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일상적인 먹거리 지출조차 극단적으로 줄이려는 실속형 가성비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장기 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극대화하자, 롯데마트는 가격 저항감을 낮추고 실속형 수요를 잡기 위해 1000원 이하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p><p>    </p><p>롯데마트는 오는 11일 100% 녹두를 사용해 성장촉진제 없이 재배한 ‘오늘좋은 숙주나물(380g)’을 980원에 출시하며, 오는 25일에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찌개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쓰기 좋은 ‘오늘좋은 순두부(350g)’를 690원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p><p>    </p><p>이처럼 마트 측이 초저가 PB 상품을 확대하는 이유는 장기화한 물가 부담으로 인해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의 가성비 제품 구매 요구가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롯데마트의 1000원 이하 PB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취급하는 상품의 가짓수도 함께 늘어났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1000원 이하 PB 상품은 2024년 기준 45개에 불과했으나 올해 6월 기준 90개로 두 배 확대됐다. 상품 영역 또한 기존의 신선식품이나 음료, 과자 중심의 1차원적 구성을 넘어 일상 생활용품 영역까지 넓어졌다.</p><p>    </p><p>현재 신선식품 상품군에서는 ‘오늘좋은 콩나물(300g)’과 ‘오늘좋은 두부(300g)’를 각각 1000원이라는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유음료 및 탄산음료 상품으로는 ‘오늘좋은 딸기·바나나·초코우유(각 200㎖)’를 각각 500원에 제공하며, 제로 칼로리 열풍에 맞춘 ‘오늘좋은 그린애플 스파클링 제로(500㎖)’와 ‘오늘좋은 그레이프 스파클링 제로(500㎖)’를 각각 780원이라는 저렴한 단가에 선보이고 있다. 스낵류의 경우 부담 없이 고를 수 있는 1000원짜리 과자 상품을 34종까지 늘려 운영 중이며, 매일 쓰는 생활용품 영역에서도 1000원짜리 물티슈 등을 배치해 알뜰 소비족을 유인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34950_e3c0ff3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 고객이 롯데마트 PB 상품을 고르고 있다. / 롯데마트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러한 초가성비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은 실제 판매 실적으로 고스란히 증명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오늘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1L)’는 100㎖당 999원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을 전면에 앞세워 지난 8일까지 누적 판매량 29만 병을 기록했다. </p><p>    </p><p>지난 3월 선보인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L)’ 역시 100㎖당 188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누적 판매량 19만 개를 돌파했다. 아울러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도입한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도 출시 이후 지난 8일까지 22만 개가 팔려나가며 식사 대용 빵 상품군에서 당당히 판매 1위를 달성했다.</p><p>    최아름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 MD는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단가 부담을 줄인 실속 먹거리를 찾는 손길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고루 갖춘 초가성비 PB 제품을 늘려 손님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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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8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13548_d5ebd188.jpg</image>
            <pubDate>Wed, 10 Jun 2026 11:4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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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성수동 팝업 전쟁에 지친 기업들… 한옥 문 두드리며 찾아낸 '새로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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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소규모 공방과 기념품 상점이 주를 이루던 북촌이 브랜드들의 새로운 경험 마케팅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F&amp;B·패션·뷰티 등 다양한 업계 브랜드들이 플래그십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북촌을 활용하는 흐름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13548_d5ebd1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북촌 한옥마을 자료사진.  / uba Puchajd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한때 팝업의 성지로 불리던 성수동은 월평균 90개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만큼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2021년을 기점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생겨나고 20~30대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부상한 성수동은 브랜드 팝업이 속속 들어서며 팝업 전쟁터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임대료가 치솟고 공간의 희소성이 희석되면서,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서사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찾기 시작했다. 그 시선이 향한 곳이 북촌이다.</p><h3>외국인 관광객이 만든 '주7일 상권'</h3><p>북촌로5가길에서 삼청로로 이어지는 이 상권은 카페와 공방, 작은 편집숍 위주에서 아디다스, 르라보, 말본 등 의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장들이 잇따라 들어서며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p><p>그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이상 늘었고, 카드 소비액은 같은 기간 50% 급증했다. 평일에도 수요가 뒷받침되는 '주7일 상권'으로 자리 잡자 자본력을 지닌 브랜드들이 기존 점포를 빠르게 대체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내국인과 글로벌 소비자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접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p><p>부동산 시장도 반응했다. 보증금 10억 원에 월세 5000만 원짜리 매물이 나오고 권리금은 최대 2~5억 원까지 치솟았다. 48년 노포도 폐업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젠트리피케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p><h3>한옥이라는 공간 자체가 브랜드 서사가 된다</h3><p>브랜드들이 북촌을 택하는 이유는 단순한 입지 조건이 아니다. 한옥 특유의 공간감과 분위기가 브랜드 철학을 색다르게 전달하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이 핵심이다. 성수동이 산업 유산을 재해석한 '힙한' 공간이었다면, 북촌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사 자체를 빌릴 수 있는 곳이다.</p><p>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지난 4일부터 북촌 한옥 '와옥'에서 팝업 '켄터키 할아버지의 바삭한 집들이'를 14일까지 운영 중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13922_430f9bd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켄터키 할아버지의 '바삭한 집들이' 팝업 / KFC </figcaption></figure><div></div></div><p>KFC의 헤리티지를 한국의 '집들이' 문화와 전통 공간인 한옥에 접목한 기획으로, 방문객은 치킨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팝업 한정 소스를 포함한 총 11가지 소스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소스바를 구성했고, 버켓 투호 챌린지, 버켓 청사초롱 아래에서 진행되는 DJ 세션, 도포와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등 한국적 요소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사전 예약은 오픈 당일 약 4시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14226_20306cc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켄터키 할아버지의 '바삭한 집들이' 팝업 / KFC </figcaption></figure><div></div></div><p>미국 LA 기반 골프웨어 말본은 지난 5월 '말본 가옥(MALBON GAOK)'을 북촌에 열었다. '집'이 주는 편안함과 한국적인 환대 정서를 바탕으로, 신상품과 협업 컬렉션, 북촌 전용 상품,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한 공간에 담았다.</p><p>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4월 '아로마티카 북촌'을 오픈했다. 한국의 향약 문화와 식물 치유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래그십으로, 한옥 구조를 모티프로 설계한 공간에서 에센셜오일 체험과 개인 맞춤형 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p>단기 팝업 무대로도 북촌은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5월 초 프랑스 퍼퓸 브랜드 트루동은 락고재 컬쳐 라운지 애가헌에서 베르사유 궁전의 무화과 온실에서 영감을 받은 신제품 '피겨리 컬렉션'을 한옥 공간에 풀어냈다. 3월에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슈퍼말차가 북촌 아트선재 한옥에서 '슈퍼보리' 리뉴얼 론칭 기념 팝업을 약 2주간 운영했다. MLB·르라보도 북촌에 자리를 잡은 데 이어, 중국 글로벌 토이 브랜드 팝마트도 이달 북촌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p><h3>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고…북촌, 글로벌 소비 무대로</h3><p><p>북촌 상권의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이상 늘었고, 카드 소비액은 같은 기간 50% 급증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려는 외국인들이 경복궁·창덕궁과 인접한 북촌으로 몰리면서, 이 일대는 내국인과 글로벌 소비자를 동시에 흡수하는 보기 드문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p>  <p>브랜드 입장에서 북촌은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할 수 있는 무대다. 한옥이라는 공간이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되고, 외국인 방문객의 SNS를 통해 브랜드 경험이 전 세계로 퍼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성수동이 MZ세대의 국내 트렌드를 이끌었다면, 북촌은 K-컬처의 물결을 타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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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6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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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5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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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Jun 2026 10: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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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참여자 전원 100% 당첨…써브웨이, 신규 샐러드 출시 기념 이벤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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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써브웨이(Subway®)가 새로운 샐러드 출시를 기념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03959_fa41076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에 위치한 써브웨이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인 샐러드 상품군을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100% 포인트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앱을 통해 샐러드 또는 그레인 샐러드를 주문하고 포장 수령이나 배달 완료를 확인하면 룰렛 이벤트 참여권이 1회 발급된다. 룰렛을 돌린 고객은 최고 12,400포인트에 달하는 썹 포인트를 즉시 받게 되며, 이는 대표 메뉴인 '로티세리 치킨 더블치즈 그레인 샐러드'를 교환할 수 있는 정가 상당의 금액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p><p>최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흐름에 맞춰 써브웨이는 샐러드 메뉴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새 라인업은 양상추 베이스에 현미, 귀리, 병아리콩, 레드퀴노아를 혼합한 '그레인 샐러드'와 양상추를 중심으로 채운 기본 '샐러드' 등 두 가지 바탕으로 나뉘며 총 10종의 메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샐러드 맛을 살려줄 산뜻하고 가벼운 열량의 오리엔탈 소스도 새로 출시해 건강과 영양을 모두 챙겼다.</p><p>주요 메뉴를 보면 '로티세리 치킨 더블치즈 그레인 샐러드'는 풍성한 닭고기 양에 슈레드 치즈를 두 배로 더해 담백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제공한다. '쉬림프 아보카도 그레인 샐러드'는 통통한 새우 살과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풍성한 맛을 동시에 낸다. '스테이크 &amp; 머쉬룸 그레인 샐러드'는 두툼하게 썬 고기와 버섯을 채워 한 끼 식사로 부족함 없는 포만감을 준다. '풀드포크 타코 그레인 샐러드'는 결대로 찢어낸 풀드포크 고기에 아보카도, 살사 소스, 또띠아 등을 조합해 타코의 독특한 재미를 샐러드 한 그릇에 담아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04254_641883e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써브웨이, 뉴 샐러드 출시 기념 자사앱 이벤트 진행 / 써브웨이 </figcaption></figure><div></div></div><p>아울러 신규 샐러드 전개와 동시에 '스프라이트 제로 위드 티(with TEA)'의 취급도 개시한다. 이 음료는 상쾌한 탄산음료 스프라이트에 홍차의 은은한 향을 가미한 무설탕·무칼로리 제품이다. 레몬라임의 산뜻함과 블랙티의 깔끔한 끝맛이 특징으로 채소 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탄산과 홍차 향의 만남은 이미 온라인 누리소통망(SNS)에서 이색 레시피로 입소문을 탔던 조합인 만큼, 새로 나온 샐러드와 함께 마시기 알맞다.</p><p>써브웨이 관계자는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즐기려는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영양 균형과 포만감은 물론 함께 곁들일 음료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이번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룰렛 참여 행사를 계기로 많은 이들이 신규 샐러드와 스프라이트 제로 위드 티의 궁합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p>한편 써브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3만 7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신선한 식재료 조달과 소비자가 재료를 직접 고르는 맞춤형 주문 방식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p><p>        </p><script src="js/se_blank.js?d=1"></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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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5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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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4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01441_453646c3.jpg</image>
            <pubDate>Wed, 10 Jun 2026 10: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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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45년 만에 재개관한 '한국의집'…궁중음식 철학 담은 여름 신메뉴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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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moted>0</prom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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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운영하는 한식 문화 공간 '한국의집'이 여름 제철 보양 식재료와 전통 궁중음식의 품격을 조화롭게 담아낸 새로운 여름 음식을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01441_453646c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의 집에서 선보이는 계절느르미. / 한국의집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여름 메뉴는 옛날부터 기력을 돋우는 대표적인 보양 재료로 널리 알려진 민어와 장어, 전복 등을 다채롭게 활용해 전통 한식 고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영양을 고스란히 살려낸 점이 특징이다. 장어를 주재료로 삼은 ‘계절생선 강정’과 민어의 깊은 풍미를 우려낸 ‘민어전탕’이 대표적이다. 계절생선 강정은 고소하게 씹히는 장어의 맛에 복분자 소스가 가진 은은한 신맛이 어우러지며, 민어전탕은 부드러운 민어살로 부친 전과 생선 살로 만든 어만두를 맑고 깨끗한 육수에 담아내 제철 생선의 담백함을 품격 있게 즐기도록 구성했다.</p><p>특히 한국의집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개발해 완성한 ‘효종갱’과 ‘계육녹두편’도 밥상에 올린다. 두 음식은 옛날 조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알맞게 풀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나라에서 특허를 취득한 한국의집의 간판 메뉴다.</p><p>효종갱은 ‘새벽 종이 울릴 무렵에 먹는 국’이라는 깊은 뜻을 지닌 전통 해장 음식으로, 한국의집이 현대 입맛에 맞게 다시 재현해 2021년에 특허를 받았다. 갖은 재료를 긴 시간 동안 정성껏 끓여내어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낮에 제공되는 점심상 메뉴에서는 이 효종갱과 ‘닭김치국수’ 가운데 하나를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닭김치국수는 시원한 물김치 국물을 베이스로 삼아 무더운 여름철에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가볍게 돋우는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101524_dd0d658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국의집에서 선보이는 효종갱. / 한국의집 </figcaption></figure><div></div></div><p>저녁상 메뉴로 나오는 계육녹두편은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가에서 별미로 즐겨 먹던 녹두편이라는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닭고기를 뼈 없이 살만 곱게 다진 뒤 고소한 녹두 고물로 감싸서 마치 떡을 만드는 것처럼 쪄낸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몸에 좋은 인삼과 대추, 귀한 석이버섯을 고명으로 더해 맛과 영양을 한층 더 높였으며, 올해 정식으로 특허를 취득해 이번 저녁 코스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p><p>조선시대 오래된 요리책에 나오는 전통 음식인 ‘느르미’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계절느르미’도 식탁을 채운다. 푸른 청포묵과 아삭한 죽순, 연근을 얇게 썰어낸 뒤 그 속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정성껏 말아서 찐 요리다. 여기에 고소하게 갈아 만든 들깨 깨즙 소스를 자작하게 곁들여 전통 한식이 지닌 절제된 미학과 깊은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하게 한다.</p><p>이처럼 전통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온 한국의집은 전국 방방곡곡의 좋은 식재료와 옛 요리책을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리본 세 개 맛집’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서울미식 100선’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가치를 증명했다. 최근에는 지어진 지 45년 만에 대대적인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으며, 전통의 아름다움과 식문화를 현대적인 공간으로 바꿨다.</p><p>한국의집 방문 예약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이용하거나, 한국의집 예약실(02-3011-9200)로 전화를 걸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안내 사항은 한국의집 누리집(<a href="https://kh.or.kr/kh" target="_blank" class="link">kh.or.kr/kh</a>)을 참고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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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4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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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094837_08b697f1.jpg</image>
            <pubDate>Wed, 10 Jun 2026 09: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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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거 먹으러 일부러 들러요”… 행담도휴게소에서 난리 난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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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이 오직 라면 한 그릇을 맛보기 위해 특정 휴게소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094837_08b697f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내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서해안의 대표적인 복합 휴식 공간인 행담도휴게소 푸드코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꽃게 라면'이 그 주인공이다. 얼큰하게 끓여낸 국물에 신선한 꽃게를 통째로 더해 바다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살린 이 메뉴는 최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노출된 이후 방문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p><p>    </p><p>CJ프레시웨이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 내 식당가에서 새로운 메뉴인 '꽃게 라면'을 선보였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매콤한 국물 베이스에 꽃게를 추가해 바다 향을 물씬 풍기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은 해당 메뉴가 최근 지상파 예능 방송에 노출된 이후 휴게소 방문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095728_00ed351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행담도휴게소 신메뉴 '꽃게라면' / CJ 프레시웨이 </figcaption></figure><div></div></div><p>누리꾼들은 "TV에서 보고 일부러 휴게소까지 찾아갔다", "해상 휴게소라 볼 거리도 있고 행담꽃게라면 너무 맛있어 보여 갔다왔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p><p>행담도휴게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 위에 조성된 해상 휴게소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서해대교와 곧바로 이어져 있으며 상행선과 하행선 차량 운전자들이 한 공간을 공유하는 통합형 구조로 운영된다. 주변 바다 풍경과 거대한 다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입지 덕분에 서해안을 여행하는 이들의 대표적인 경유지로 정착했다.</p><p>    </p><p>고속도로 휴게소 업계 전반에서는 최근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장소를 넘어 지역적 특색과 여행의 묘미를 동시에 전하는 메뉴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장거리 운전 도중 잠시 쉬어가는 임시 정거장 개념에서 벗어나 특정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 목적지로 삼아 찾아오는 전문 식음 공간으로 휴게소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p><p>    </p><p>이러한 유행에 발맞춰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휴게소가 가진 독특한 지리적 장점을 음식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나온 꽃게 라면도 서해안이라는 지역 고유의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미각화한 결과물이다. 휴게소를 찾는 이들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지역의 색채가 묻어나는 음식을 음미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10/img_20260610095532_4da4ce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한 행담꽃게라면 / 유튜브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행담도휴게소는 이전부터 우렁강된장비빔밥이나 해나루쌀 비빔밥처럼 주변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인근 지역의 농수산물과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쟁 휴게소들과의 확실한 차별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p><p>    </p><p>CJ프레시웨이는 향후에도 행담도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늘려갈 방침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공간이 이동 경로 중에 잠시 머무는 부속 시설의 한계를 깨고 음식과 휴식, 나아가 관광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p><p>    </p><p>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행담도휴게소가 서해대교의 전경과 넓은 바다, 아름다운 낙조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휴식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소의 특수성을 살린 다채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서해안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맛집 휴게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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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62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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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3155_9117492e.jpg</image>
            <pubDate>Wed, 10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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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10일 띠별 운세 대공개…소띠·호랑이띠는 '천생배필' 신호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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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10일은 십이지지 각 띠마다 매우 다양한 운세가 펼쳐지는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이라도 띠에 따라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신중함을 당부하는 띠들도 있다. 이날의 운세를 통해 각자의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3155_9117492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figcaption></figure><div></div><p></p><p>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띠들이 있다. 소띠는 하루가 즐겁고 빠르게 진행되므로 미혼자라면 주위의 도움을 얻어 좋은 만남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애인이 있다면 지금 만나는 사람이 바로 당신의 천생배필이라는 신호가 나타난다. 호랑이띠 역시 하는 일에서 발전과 기쁨이 따르는 하루가 될 것이다. 특히 재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더는 걱정 근심 하지 말고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사안이든 뒤로 미루지 말고 결정이 빠를수록 유리한 때가 될 것이다.</p><p></p><p>닭띠는 마음이 편안해지며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 이날 같은 날은 미팅을 주선하거나 새로운 만남도 계획해 볼 만한 시기이며, 뜻밖의 기분 좋은 연락도 들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말띠는 금전적 이익이 상당한 하루가 되겠지만 대인관계를 소홀하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만큼 이날은 애정 운도 좋은 시기가 돼 더 이상의 기다림과 불안감은 없을 것이다. 돼지띠도 대인관계가 매우 좋은 날이므로 오랜 인연의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만남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적극적인 자세가 애정이나 사업상의 발전도 이끌어 줄 것으로 보인다.</p><p></p><p>뱀띠는 정체되었던 일이 하나 둘씩 해결되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다만 평범한 일상 가운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 이별할 수도 있으니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p><p></p><p>한편 신중함이 요구되는 띠들도 있다. 쥐띠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하며 특별한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의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가 됐으므로 상황이 된다면 사적인 모임을 피하고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한 날이 될 것이다. 토끼띠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본인에게조차 좋을 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학생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직장인은 변화를 추구하게 되므로 무엇이든 지나치게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p><p></p><p>용띠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 문제가 생길 수 있겠으므로 자만심을 버리고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내야 한다. 다만 비즈니스는 진척을 보이고 점차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p><p></p><p>양띠는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내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잊고 따스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원숭이띠는 자존심을 부리며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마음의 평정심을 가지고 조력자에게 자문을 구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일이 생긴다면 오늘보다는 내일이 승산이 있을 것이다.</p><p></p><p>개띠는 평범함 속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므로 기분전환이 필요한 날이 될 것이다. 의구심이 생기고 무언가를 절실히 바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겠지만, 이때는 나를 지지해 주는 내 편의 사람을 찾아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p><p></p><p>이날의 운세를 살펴보면 각 띠마다 주어진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운을 받은 띠들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 있으며, 신중함을 당부받은 띠들도 절망하기보다는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통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이날 하루를 어떻게 맞이하고 대처하느냐가 앞으로의 운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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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7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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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6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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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Jun 2026 17: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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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3일 만에 판매량 1024% 폭발했다…젠슨 황이 홍대서 나눠준 '과자' 매출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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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시민들에게 배포한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이 그의 방한 기간 동안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4238_9d9daeb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HBM칩스 맛보는 젠슨 황 CEO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9일 유통 업계와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제품 배포 다음 날인 6일부터 출국 전날인 8일까지 해당 스낵의 판매량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1024% 급증했다. 불과 사흘 만에 매출이 10배 넘게 뛰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매진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p><p>    </p><p>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화제성에 발맞춰 추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자는 상시 제조되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업체 측은 현재 재고 상태와 판매 흐름을 면밀히 파악한 뒤 향후 생산 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p><p>    </p><p>이 스낵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명칭을 언어유희로 풀어낸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 제품이다. 실제 HBM 반도체를 떠올리게 하는 사각형 모양으로 과자를 만들었으며, 포장재 역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와 칩 문양을 활용해 디자인했다.</p><p>    </p><p>황 CEO가 시민들에게 이 스낵을 나눠준 날, 그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현장에서 전해진 HBM칩은 SK그룹 측이 해당 회동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상품으로 알려졌다.</p><p>    </p><p>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홍대 회동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면서 자사와 SK하이닉스가 협업해 만든 HBM칩이 함께 화제에 올랐고, 이것이 주말부터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구매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과자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가맹점 방문이 확실히 늘어난 것은 물론, 모바일 앱 내 관련 검색어 입력 횟수도 160배나 급증해 당분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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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6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4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0609_050c3d22.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17:0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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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외국인 관광객 지출 금액, 역대 최대 찍었다…가장 많이 소비한 업종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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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방탄소년단(BTS)의 복귀와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지출한 금액이 또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0609_050c3d2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광화문광장 찾은 외국인 관광객'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이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글로벌 한류 소비액’은 1조 328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에 기록했던 1조 917억 원보다 21.7%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4.6% 급증한 규모다.</p><p>    </p><p>글로벌 한류 소비액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 중 숙박이나 교통 같은 일반적인 관광 지출을 빼고 계산한 지표다. 여기에는 공연 관람을 비롯해 쇼핑, 문화 체험, 패션, 스포츠 관람 및 참여 등 한류 문화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소비가 모두 포함된다. 한류 소비액의 흐름을 보면 지난해 8월 7504억 원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같은 해 11월에는 9620억 원으로 당시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다소 주춤하며 올해 2월에는 6450억 원까지 감소했으나, 지난 3월 들어 처음으로 1조 원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는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p><p>    </p><p>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소비 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를 꼽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정규 5집 음반 ‘아리랑’을 선보이며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복귀 무대를 가졌고, 4월에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첫발을 내디뎠다.</p><p>    </p><p>이러한 열기는 수도권에만 머물지 않고 지방으로도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발자취를 따르거나 한류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교통망이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표 예매는 연일 매진되며, 간혹 발생하는 취소표마저 예매창에 뜨자마자 1초 만에 사라지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열차들의 이용객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채워질 만큼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한류 관광객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70840_dfd29e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해운대해수욕장서 추억 쌓는 외국인 관광객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업종별 소비 비중을 살펴보면 쇼핑이 38.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뷰티와 웰니스가 22.0%, 패션이 14.0%를 기록했으며, 라이프스타일 푸드는 12.2%, 한식은 10.2%, 나이트컬처는 1.6% 순으로 집계됐다.</p><p>    </p><p>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주로 경험한 활동에서도 한류의 지배적인 영향력이 확인됐다. 인터넷상에서 언급된 주요 단어를 분석한 결과 ‘공연 관람’이 약 4만 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팬 활동을 뜻하는 ‘덕질’이 1만 3000여 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댄스 배우기’가 5500여 건, 하이브와 에스엠, 제이와이피 등 주요 기획사 방문이 4900여 건,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 방문이 4800여 건으로 나타났다.</p><p>    </p><p>관광업계는 케이팝과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한류 열풍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쇼핑이나 의류, 음식 소비 등 일상적인 영역 전반으로 넓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전체적인 지출 규모를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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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54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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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30117_f5f50f63.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13: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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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사인 대신 받았다”… 360만 뷰 터진 젠슨 황 웃게 만든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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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동선을 따라 식품 및 유통업계가 뜻밖의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그가 일반 시민에게 선물로 받은 호두과자까지 세간의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p><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30117_f5f50f6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스타그램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div><p>지난 8일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황 CEO는 전날 저녁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깐부치킨 삼성점을 찾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 등 SK그룹 핵심 경영진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p><p>이 자리에서 매장 앞에 대기하고 있던 한 남성 A씨가 황 CEO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는 설명과 함께 호두과자 한 상자를 선물했다. 황 CEO는 그 자리에서 즉시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뒤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동행한 아내 로리 여사에게 호두과자를 전달하고 A씨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p><p>    </p><p>A 씨는 이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황 CEO를 9~10회가량 만나면서 매번 사인만 받았던 것이 마음에 걸려 이번에는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황 CEO가 음식을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호두과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빠르게 유포됐으며,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을 기준으로 누적 조회수 약 360만 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p><p>    </p><p>황 CEO가 받은 선물은 '부창제과'라는 브랜드의 호두과자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 회의 자리에 공식 디저트로 제공됐던 상품이다. 부창제과 측에 따르면 선물을 건넨 A씨는 젠슨 황의 오랜 팬이자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부창제과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어떠한 마케팅도 기획하거나 준비한 적이 없다며, 영상이 널리 알려진 이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문의와 연락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p><p>    </p><p>현재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도 부창제과를 향한 구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각종 포럼이나 공식 행사에 젠슨 황 CEO가 받은 것과 동일한 호두과자 제품을 납품받을 수 있는지 묻는 기업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부창제과가 가수 지드래곤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지 밤 호두과자'라는 한정 메뉴를 출시하고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만큼, 이번에도 젠슨 황의 이름을 내세운 신상품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p><p>회사 측 역시 황 CEO가 받은 선물이라는 특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한편 젠슨 황 CEO는 지난 5일 오후 입국한 이래 삼겹살과 소맥을 시작으로 치킨, 삼계탕, 평양냉면 등을 차례로 맛보며 국내 식품업계에 막대한 홍보 효과를 안겨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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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7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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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6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22013_0a6f3f0b.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12: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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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수온에 중동 정세까지 설상가상인데…최근 값 폭등한 '국민 수산물' 반값에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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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과 대외 여건 악화로 수산물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여름철 제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마련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22013_0a6f3f0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등어 자료사진. / Hyung min Choi-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로 최근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인해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오징어와 고등어 등의 어획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유가 상승 등 중동발 정세 불안까지 겹치면서 수산물 유통 비용이 증가해 전반적인 수산물 소비자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가는 실정이다.</p><p>    </p><p>이러한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우선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52곳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구매 금액에 맞춰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p><p>환급 기준을 보면 3만 4000원 이상에서 6만 7000원 미만을 구매하면 1만 원을 받는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을 환급받게 된다. 다만 일부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나 원양 및 수입 수산물, 일반 식당 결제액,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22108_eb691b5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해양수산부.</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와 함께 '6월 수산물 특별 할인전'이 6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19일 동안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포함한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수산물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공급량 감소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을 비롯한 주요 물가 관리 품목이다. 여기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전복과 장어 등도 포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세한 행사 장소와 기간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p><p>    </p><p>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동 정세나 고수온 현상 등으로 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물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용 가능한 정책 수단을 아낌없이 투입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이며, 맛과 영양을 갖춘 제철 수산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p><p>    </p><p>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전국 56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국산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고등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300g 안팎의 무게로 맞춘 '국민 실속 자반고등어'를 따로 기획해 특가로 공급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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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6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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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13119_a09920ef.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11: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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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식의 중심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컬리가 VVIP를 위해 준비한 '비밀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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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봄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6월, 컬리가 다시 셰프들과 함께 식탁을 차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13119_a09920e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컬리에서 VVIP 고객을 상대로 '다이닝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컬리 VVIP 고객 999명을 위한 프리미엄 미식 경험 프로그램 '다이닝 위크(The Dining Week)'가 2026년 상반기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24년 11월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 미슐랭 1스타 이상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무대로, 컬리가 엄선한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한 단독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한식·컨템퍼러리·멕시칸·비건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미슐랭 레스토랑 라인업과 함께 돌아왔다.</p><p>    </p><h3>소수 정예, 랭킹제로 운영되는 컬리 VIP</h3><p>    </p><p>컬리의 VIP 제도는 일반적인 이커머스의 충성 고객 프로그램과 결이 다르다. 누적 회원 1,300만 명 중 반기 소비액 기준 상위 9,999명을 선정해 운영하는 이 제도는, 숫자보다 관계에 방점을 찍는다. 최상위 999명에게는 VVIP 등급이 부여되고, 다이닝 위크는 오직 이들만을 위한 혜택이다.</p><p>이 제도가 일반적인 이커머스의 할인 혜택과 다른 점은 '감성적 라이프스타일 케어'에 있다. 컬리 VIP 고객의 페르소나는 40~50대 여성으로, 식료품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높은 소비력을 갖추고 있다. 좋은 식재료와 새로운 미식 경험에 대한 니즈는 분명하지만, 직접 상품을 탐색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고객군이다. 컬리는 이들에게 다이닝 위크를 비롯해 올리브오일·도정쌀 취향 찾기 웰컴 기프트, 샴페인·뷰티·쿠킹 등 프라이빗 오프라인 클래스 초청, VIP 전용 단독 큐레이션 상품관 운영까지 컬리만의 강점을 살린 케어를 제공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13413_4f084810.pn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컬리 로고. </figcaption></figure><div></div></div><p>2026년 상반기 웰컴 기프트는 핀카 듀에르나스·꾸악·발릴로·굴리엘미 4종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테이스팅 잔으로 구성된 '올리브오일 취향 찾기' 세트다. 직전 시즌인 25년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품종 '비단쌀'과 고급 커틀러리로 구성된 '도정쌀 취향 찾기' 세트를 증정한 바 있다.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품종별로 직접 비교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으로 설계된다는 점에서 컬리 큐레이션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p><p>2024년 하반기 첫 운영 이후 선정 고객들의 만족도는 지속 상승하고 있다. 다이닝 위크를 경험한 VVIP 고객의 등급 만족도는 상당히 높게 나타나 전체 VIP 혜택 중 만족도 1위를 기록 중이다. 강력한 브랜드 락인(Lock-in)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p><p>    </p><p>"다이닝 위크는 컬리 VVIP가 되고 싶은 이유예요","기본 식재료를 고급 다이닝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이 너무 만족스럽고, 기억에 남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이닝 위크 이용 고객 후기</p><p>    </p><h3>콩 한 알에서 시작하는 미식의 이야기</h3><p>다이닝 위크의 핵심은 '테마 식재료'다. 매 시즌, 컬리는 계절의 맛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식재료 하나를 직접 선정한다. 그리고 그 재료를 단순히 '재료'가 아닌, 하나의 미식 서사로 풀어낸다. 2024년 하반기 사과로 첫 식탁을 열었고, 2025년 상반기 토마토, 하반기 호박을 거쳐 이번 2026년 상반기의 주인공은 콩·대두다.</p><p>    </p><p>컬리가 테마 식재료를 고르는 기준은 명확하다. 계절의 정취와 미감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 컬리만의 다품종·산지 직송 역량으로 깊이 있는 큐레이션이 가능한 재료여야 한다. 이번 콩·대두가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p><p>    </p><p>4~6월 제철을 맞이하는 완두콩을 필두로, 줄기콩(그린빈)·녹두·백태·병아리콩·렌틸콩·강낭콩·쥐눈이콩·팥까지. 컬리는 콩의 세계를 색감과 맛의 결로 세밀하게 계열화했다. 연둣빛 완두콩의 포슬포슬한 단맛, 병아리콩의 버터리하고 너티한 끝맛, 렌틸콩의 농도감 있는 깊은 바디감, 쥐눈이콩의 작지만 강렬한 감칠맛까지 같은 콩이라도 품종에 따라 전혀 다른 표정을 가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13553_e1b39e7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컬리는 26년 상반기 테마 식재료로 콩을 선정했다. / Olga Ilina-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이번 시즌에는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소 토종 품종 '선비콩'이 포함됐다. 푸르스름한 바탕에 선비의 갓을 닮은 검은 점이 특징인 이 희귀 품종은 밤처럼 고소하고 달콤하며, 익혔을 때 크리미하게 으깨지는 질감이 뛰어나다. 이름에 담긴 이야기 자체가 메뉴 스토리텔링이 된다는 점에서 다이닝 위크의 취지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재료다.</p><p>    </p><p>원물 그대로의 활용부터 콩국·비지·두부·템페·발효장까지, 조리법이 다양한 콩은 셰프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기에도 최적의 재료다. 컬리가 추구하는 것은 '식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이다. 그것을 가장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파인 다이닝이고, 다이닝 위크는 그 철학을 고객이 오감으로 체험하는 자리다.</p><p>    </p><h3>미슐랭 레스토랑들의 창의적 해석 — 한 식재료, 다섯 개의 시선</h3><p>    </p><p>이번 시즌 다이닝 위크에는 레귬(비건), 소설한남(한식), 알렌(컨템퍼러리), 에스콘디도(멕시칸), 팔레트(컨템퍼러리) 총 다섯 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장르도, 분위기도 모두 다른 이 레스토랑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것이 하나 있다. 제철 식재료를 가장 진지하게 다루는 셰프들이라는 점이다.</p><p>    </p><p>지금까지 다이닝 위크를 거쳐 간 레스토랑 라인업을 보면 컬리의 안목이 드러난다. 1회(사과) 때는 제로 컴플렉스·온지음·빈호·윤서울·라망 시크레·기와강·기가스·라미띠에 등 (2회) 토마토와 (3회) 호박 시즌을 거치며 한식, 프렌치, 지중해식, 이노베이티브, 이탈리안 컨템퍼러리 등 한국 미식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다이닝 위크라는 무대 위에서 한 식재료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냈다.</p><p>    </p><p>행사 기간 동안 참여 레스토랑은 전석을 컬리 VVIP 고객만을 위해 비워둔다. 모든 테이블이 프라이빗하게 운영되고, 컬리 VVIP 전용 코스가 제공된다. 컬리가 대관료와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은 정가 대비 약 50% 수준으로 동일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평소 예약이 어려웠던 미슐랭 레스토랑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p><p>    </p><p>각 테이블에는 이번 시즌 테마 식재료와 셰프의 메뉴 철학을 담은 전용 리플렛이 함께 놓인다. 품종별 맛의 결, 셰프가 그 재료를 선택한 이유, 조리법에 담긴 이야기가 촘촘하게 담긴 이 리플렛은 단순한 메뉴판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요소 1위로 꼽힌 것도 바로 이 '컬리 전용 메뉴 개발 스토리'였다. 식사 그 이상의 경험으로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다.</p><p>    </p><p>오프라인 경험은 온라인 콘텐츠로도 이어진다. 컬리 앱 내 레스토랑별 상세 페이지에는 셰프의 이야기, 공간의 분위기, 메뉴 기획 배경이 매거진 형식으로 담긴다. 방문 전부터 충분히 기대를 쌓고, 방문 후에는 그 경험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설계된 흐름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13713_4986119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6시즌 다이닝 위크에 새롭게 합류한 미쉐린 레스토랑 '팔레트'.</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시즌 부산에서 합류한 팔레트(palate)는 프렌치 퀴진을 기반으로 경계 없이 자유롭게 변화를 주는 현대적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김재훈 셰프가 경험한 다양한 요리 문화가 바탕이 된 팔레트는 이번 다이닝 위크를 위해 콩을 활용한 세 가지 Kurly's Special 메뉴를 코스 안에 녹여냈다. 가장 처음으로 바삭한 타르트지 위에 완두콩의 고소함을 극대화 한 한입거리로 입맛을 돋군다. 드라이에이징한 옥돔에 렌틸콩과 보리 비스큐 소스를 더한 생선 요리, 숯불에 구운 한우 안심에 연근과 그린빈을 곁들인 메인 디쉬가 팔레트의 이번 컬리 스페셜 메뉴로 등장했다.</p><p>    </p><p>특히 드라이에이징한 옥돔 아래에 렌틸콩과 보리로 만든 비스큐 소스를 얹어 리조토처럼 구성한 이 요리는, 렌틸콩 특유의 깊고 농도 있는 바디감이 담백한 옥돔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끌어올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113838_c37d7e8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렌틸콩을 활용한 리조또와 드라이에이징한 옥돔. </figcaption></figure><div></div></div><p>메인 한우 안심은 숯불에 구운 뒤 팬에서 마무리해 겉은 고슬하고 속은 촉촉한 질감을 살렸다. 피클링한 열무와 팬 조리한 연근이 곁들여지고, 소고기 소뼈를 오래 끓여 낸 비프 주 소스가 전체를 감싼다. 컬리 스페셜 디쉬로 선보이는 그린빈은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초록의 생동감으로 묵직한 메인 위에 가벼운 리듬을 더한다. </p><p>    </p><h3>경남권 VIP를 위한 지역 확장 — 서울과 부산, 동시에</h3><p>    </p><p>매 시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재방문율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다이닝 위크는, 지난 25년 하반기 시즌부터 서울을 넘어 부산까지 무대를 확장했다. 배경에는 컬리의 서비스 권역 '컬세권' 확장이 있다. 999명의 VVIP 중 경남권을 비롯한 비수도권 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면서, 이들을 위한 오프라인 경험의 필요성도 함께 커졌기 때문이다.</p><p>    </p><p>지난 시즌에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팜투테이블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오또(fiotto)가 처음으로 비수도권 레스토랑으로 다이닝 위크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번 26년 상반기 시즌에는 컨템퍼러리 다이닝 팔레트(palate)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p><p>    </p><p>부산은 지금 한국 미식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다. 독자적인 식문화와 감각 있는 셰프들이 모이며, 서울과는 또 다른 결의 파인다이닝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컬리가 부산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지역 확장이 아니라, 한국 미식의 다양성을 있는 그대로 담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p><p>    </p><p>컬리는 앞으로도 고객이 있는 곳으로, 그리고 새로운 미식의 무대로 다이닝 위크를 이어갈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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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2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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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0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094759_656fa4e9.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09: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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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드디어 한낮에 맥주 가능”…태국, 54년 만에 낮술 금지 규제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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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태국 방문객들의 고질적인 불만 요인으로 지적받아 온 '오후 2시~오후 5시 주류 판매 금지' 제도가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9/img_20260609094759_656fa4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맥주를 따르는 모습. / jennascaliciphotography-.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앞으로 태국을 찾는 이들은 전역에서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끊김 없이 술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태국관광청이 8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태국 국가주정정책위원회는 지난 5월 29일을 기해 기존의 분할 판매 방식인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자정' 제도를 폐지하고 '오전 11시~자정'으로 판매 허용 시간을 통합했다.</p><p>    </p><p>이번 규제 개혁은 위축된 관광 산업과 소매 유통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지난 1972년부터 무려 54년간 이어져 온 이 제도는 본격적인 폐지에 앞서 최근 6개월 동안 시범적인 완화 기간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뚜렷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확인돼 정식 시행이 확정됐다. 그간 태국에서는 한낮인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편의점, 대형마트, 식당 등에서 주류 거래가 전면 차단돼 여행객의 불편이 상당했다. 특히 무더운 기후 속에서 일정을 마치고 편의점을 찾는 관광객들이 술을 사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잦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p><p>    </p><p>이 같은 규제 완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여행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환영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더운 나라에서 한낮에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가 드디어 바뀌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과거 오후 2시에 편의점을 찾았다가 판매 시간이 아니라며 거절당해 허탕을 친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는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겠다"라고 현지 반응에 공감했다.</p><p>    </p><p>개정된 규정에 따라 관광객들은 허가를 받은 소매점과 음식점, 승인된 장소 등에서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제약 없이 술을 살 수 있다. 다만 모든 장소에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시설은 자체적인 기준을 따른다. 국제선 이용객들이 드나드는 공항 구역을 비롯해 호텔, 정식 허가를 받은 유흥업소, 승인된 행사 장소 등은 기존의 운영 방침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업종이나 구체적인 지역에 따라 세부적인 허가 요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p><p>    </p><p>주류 판매 시간은 늘어났지만 음주와 관련된 기본 법규는 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태국 법률상 술을 마실 수 있는 성인 연령은 만 20세 이상이다. 사찰이나 관공서, 주유소, 공공 공원, 대중교통 시설 등 법으로 지정된 특정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여전히 엄격하게 금지된다. 아울러 국가 선거일이나 주요 종교 축제일 등 정부가 지정하는 특정한 기간에는 태국 전역에서 주류 판매가 완전히 금지된다. 이에 대해 유권자나 여행 커뮤니티의 일부 누리꾼들은 "현지 종교 기념일에는 술 판매가 아예 금지되는 규정이 여전히 살아있으니 여행 계획을 짤 때 달력을 잘 확인해야겠다"라며 실질적인 주의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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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40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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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2604_0567fdfa.jpg</image>
            <pubDate>Tue, 09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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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9일 띠별 운세…소띠·호랑이띠는 '거래 대박' vs 용띠·뱀띠는 '손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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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9일 띠별 운세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각 띠마다 개별적인 에너지와 운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날은 물질적 거래와 일상의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2604_0567fdf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거래와 물질 운이 순조로운 띠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소띠는 무엇을 하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무언가를 사고파는 일이 아주 좋다고 했다. 거래에 대해서는 순조로움이 가득하니 자신 있게 진행해도 무방하겠다고 예측된다. 호랑이띠 또한 물질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따르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체로 물건을 사는 일에 길한 운이 작용한다. 거래에 대한 사항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일 시기다. 토끼띠는 사방에서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발 빠르게 움직여 대응해야 한다. 무엇이든 노력하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승산이 있으며 오늘은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한다.</p><p></p><p>반면 신중함과 절제가 절실한 띠들도 존재한다. 용띠는 내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답답한 심경이 들겠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무언가를 팔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가슴만 애태울 뿐이다. 불안감과 의구심을 자제하고 잠시 관망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뱀띠는 자중 자애하고 상황을 깊이 있게 파악한 후 결정해야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일에 좋지 않은 변동 수가 있고 눈앞에서 원하지 않던 자금이 지출되니 막막할 뿐이다. 말띠도 비즈니스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니 매매 등에서 손실을 줄이려면 가능한 투자하지 않는 것이 낫다. 지나친 배짱과 도전은 무모함으로 변모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p><p></p><p>쥐띠는 지나친 자존심으로 주변의 도움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울수록 손해가 생길 수 있다. 지혜롭게 타인과 공생하는 법을 따르는 것이 이 날의 과제다. 말띠는 애정적으로 안정을 찾아 기뻐할 수 있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신중함이 필요하다.</p><p></p><p>휴식과 관망의 시간을 가져야 할 띠들도 있다. 양띠는 몸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여서 이런 날을 평범히 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수다를 떤다든지 비즈니스 영업 등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원숭이띠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생활 속에서 짜릿하고 특별한 변화를 모색하는 형상이 나타난다. 상해와 구설이 따르는 날이므로 집에서 독서를 하거나 혼자 영화 감상을 하는 것도 좋은 날이다.</p><p></p><p>닭띠는 조금 느긋한 자세로 행동할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겠다. 성공과 실패와는 무관한 하루이니 절대 무리수를 두지 말아야 한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최상의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띠는 바쁜 일상 속에서 경쟁 상대보다는 가슴으로 교감할 수 있는 정겨운 선배나 친구를 만나야 한다. 평온한 가운데 안정이 찾아오니 내일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 돼지띠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성취와 도전을 일삼는다 하여도 오늘은 일단 한 걸음 물러서 관망해야 한다. 주변 정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p></p><p>종합적으로 보면 6월 9일은 각 띠별로 매우 이질적인 운이 작용하는 날이다. 거래와 물질 운에 호재인 띠들은 결단력 있게 움직이되, 신중함이 필요한 띠들은 성급한 결정을 피하고 관망하는 태도가 지혜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감정과 관계를 중시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이 날의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이 이루어진다면 충실한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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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6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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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6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2142_06d96c19.jpg</image>
            <pubDate>Mon, 08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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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8일 오늘의 운세…소띠·호랑이띠·개띠 '행운의 기운' vs 쥐띠·용띠 '주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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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8일 열두 지지의 운세는 개인차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을 맞아 각 띠의 특징적인 운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하루를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2142_06d96c1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띠들도 있고 신중함이 요구되는 띠들도 있는 만큼 자신의 띠별 특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띠는 자신감이 넘쳐나고 행운이 따르는 시간을 맞이한다. 소망하던 일의 결실을 보게 되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친구들과의 부담 없는 시간보다는 중요한 일들을 성사시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다.</p><p></p><p>호랑이띠의 경우 나이가 많은 손윗 사람을 만나기에 최적의 여건이 마련된다. 결재를 받을 일이 있거나 의논을 드려야 할 사안이 있다면 오는 날이 진행하기에 기회 삼아볼 만하다. 도전정신과 신용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토끼띠 역시 긍정적인 흐름 속에 있다. 자신보다 어린 손 아랫 사람과의 만남과 의논을 통해 뜻밖의 정보를 얻게 될 여지가 충분하다.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등 활발한 하루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p><p></p><p>개띠 역시 행운의 기운을 받는 시간에 진입한다. 그동안 근심이던 일들이 하나 둘씩 풀려나가게 되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 주변에서 자신을 돕는 조력자가 생겨나고 애정 면에서도 충만한 기분으로 하루가 전개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p><p></p><p>한편 주의 깊은 태도가 필요한 띠들도 눈에 띈다. 쥐띠는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면서도 게으름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힘든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재정비에 힘을 쓰고 철저한 준비를 갖춰야 한다.</p><p></p><p>용띠는 가능한 참아내는 태도가 권장된다. 비즈니스든 개인 관계든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신중해야 할 시간이다. 마음만 분주하고 별 소득이 없을 수 있으니 내일을 대비해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p><p></p><p>뱀띠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급하게 행동하면 힘들고 짜증스러운 일들이 도미노처럼 밀려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도대로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비즈니스 면에서는 내일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p><p></p><p>말띠는 신중한 태도로 자신의 뜻을 조심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요구된다. 중요한 안건이나 결정사항은 잠시 보류하는 것도 최선의 방책이 될 수 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p><p></p><p>양띠는 건설적인 대화와 유연한 태도를 계속해서 고수해 나가야 한다. 혈기와 감정적인 분위기보다는 냉철한 이성이 절실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그것이 순리라면 역행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p><p></p><p>원숭이띠는 성급한 서두름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뜻하지 않았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고 집안에서 활동하는 것도 긍정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지나친 자만심과 충동적인 행동은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p><p></p><p>닭띠의 경우 어떤 상황에서든 현명한 처세술이 관건이 된다. 조급함을 버리고 평정심을 지켜나가야 하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운다면 손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p><p></p><p>돼지띠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간을 맞이한다. 자신을 뒤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떠들썩한 장소보다는 명상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권장되며 새로운 계획과 일의 정리가 필요한 순간이라 할 수 있다.</p><p></p><p>6월 8일의 운세 흐름을 종합해 볼 때, 각 띠마다 서로 다른 에너지의 방향성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운의 기운을 받는 띠들은 이를 잘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할 것이고, 신중함이 요청되는 띠들은 이날만큼은 급하지 않은 사항들을 미루고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이 향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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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6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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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6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62841_9a4c429d.jpg</image>
            <pubDate>Sun, 07 Jun 2026 17:3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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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짠 음식 즐겨 먹는 한국인에게 필수…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장 건강 살리는 '천연 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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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초여름이 시작되면 시장과 마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반가운 채소가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62841_9a4c42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 자료사진. / Binimi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바로 땅속에서 갓 수확하여 신선함을 가득 머금은 햇감자다. 이 시기에 나오는 감자는 오랜 기간 창고에 보관해 두고 먹는 보관 감자와 여러 가지 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감자 알맹이를 싸고 있는 껍질이 종이처럼 매우 얇다는 점과 손으로 만졌을 때 살이 연하고 부드럽다는 점이다.</p><p>수확하자마자 바로 시장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감자 자체에 물기가 많고 단맛과 깊은 풍미가 아주 뛰어나다. 특별한 양념이나 복잡한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저 맹물에 찌거나 삶기만 해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단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몸에 기운을 돋우는 좋은 성분도 풍부하여 더위에 지치기 쉬운 초여름철에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건강식으로 꼽힌다. 밥이나 반찬은 물론이고 서양식 샐러드나 고소한 전까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매우 높다.</p><p>    </p><h3>오래 보관한 감자와 다른 햇감자만의 매력과 특징</h3><p>농식품업계와 유통가에 따르면 햇감자는 겨울을 지나 봄까지 먹는 기존의 저장 감자와 비교했을 때 맛과 식감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 오랫동안 창고에 머물며 수분이 가만히 빠져나간 보관 감자는 구우거나 조렸을 때 묵직하고 퍽퍽한 맛이 강해지는 반면, 밭에서 막 캐낸 햇감자는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있어 아삭하면서도 삶았을 때 포슬포슬한 부드러움을 동시에 준다. 껍질이 워낙 얇고 연하기 때문에 칼로 거칠게 깎아내지 않고 숟가락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문지르기만 해도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이 때문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해도 입안에서 거슬리는 느낌이 전혀 없다. 또한 수확 직후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흙 내음과 구수한 향이 감자 알맹이 속에 그대로 배어있어, 소금이나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감자 본연의 담백한 단맛을 깊게 음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p><p>    </p><h3>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풍부한 영양 성분</h3><p>감자는 흔히 녹말이 많아 기운을 내게 하는 탄수화물 식품으로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흙 속의 좋은 기운을 듬뿍 담고 있는 영양의 보고다. 특히 햇감자에는 사과 못지않게 많은 양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보통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된다고 하지만, 감자 속의 비타민C는 감자의 녹말 성분이 보자기처럼 감싸고 있어서 불에 익혀도 쉽게 깨지지 않고 몸속까지 안전하게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이 성분은 한낮 더위로 쉽게 지치는 여름철에 몸의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나쁜 병균을 이겨내도록 몸을 튼튼하게 지켜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63321_79c4514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 자료사진. / Ewa Studio-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여기에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칼륨 성분도 다량 들어있다. 칼륨은 우리 몸속에 남아도는 소금기를 몸 밖으로 밀어내 주는 고마운 역할을 담당한다.</p><p>평소 음식을 짜게 먹어 아침마다 얼굴이나 다리가 자주 붓는 사람들이 감자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자 껍질과 알맹이에 골고루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아랫배를 편안하게 해주고 변을 부드럽게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배 속이 더부룩했던 사람들에게 훌륭한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p><p>    </p><h3>싱싱한 햇감자를 고르는 요령과 올바른 보관 방법</h3><p>시장이나 마트에서 맛좋은 햇감자를 성공적으로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외형적 특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우선 손으로 쥐었을 때 표면이 단단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속이 꽉 찬 좋은 감자다. 표면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거나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든다면 수확한 지 오래되어 물기가 빠져나간 것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감자의 겉모양은 굴곡 없이 매끄럽고 둥글둥글한 것이 요리할 때 껍질을 깎아내기 편하다.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은 감자의 색깔이다. 겉껍질이 푸른빛을 띠거나 눈 자위에서 초록색 싹이 돋아나기 시작한 것은 피해야 한다. 감자가 햇빛을 오래 받으면 초록색으로 변하면서 솔라닌이라는 자연 독성이 생겨나는데, 이를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싹이 트거나 푸르게 변한 부분이 있다면 요리할 때 그 부위를 칼로 깊게 도려내고 사용해야 안전하다.</p><p>    </p><p>햇감자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보관할 때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겠다고 비닐봉지에 그대로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가두어진 물기 때문에 감자가 쉽게 무르고 썩어버린다. 가장 좋은 보관법은 상자나 종이봉투에 감자를 담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하고 어두운 그늘에 두는 것이다. 이때 사과를 한두 개 함께 넣어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천연 가스가 감자에 싹이 돋아나는 것을 막아주어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반대로 양파는 감자와 함께 두면 서로의 수분을 흡수해 둘 다 빠르게 상하므로 반드시 따로 떨어뜨려 보관해야 한다.</p><p>    </p><h3>햇감자의 맛을 살리는 다채로운 요리법</h3><p>햇감자는 워낙 맛이 좋아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되지만 몇 가지 조리법을 더하면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최고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햇감자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감자 찜이다. 깨끗이 씻은 감자를 껍질째 찜기에 올리고 중불에서 삼십 분 정도 푹 쪄내면 된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쏙 들어가면 잘 익은 것이다. 이때 소금을 살짝 찍어 먹으면 단맛이 극대화되며, 설탕을 약간 곁들이면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없는 부드러운 맛을 낸다.</p><p>    </p><p>매일 먹는 밥에 햇감자를 넣으면 구수한 감자밥이 완성된다. 쌀을 씻어 평소처럼 밥물형태를 맞춘 뒤, 그 위에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썬 햇감자를 얹어 밥을 지으면 된다. 밥이 다 지어진 후 주걱으로 감자를 밥과 함께 살살 으깨어 양념장과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는 별미가 된다. 감자의 녹말 성분이 밥물에 녹아들어 밥 전체가 아주 찰지고 구수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63154_bfaf3d1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감자 조림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밑반찬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요리는 감자조림과 감자볶음이다. 감자조림을 만들 때는 감자를 깍둑썰기하여 물에 살짝 헹궈 겉면의 전분기를 빼준 뒤 냄비에 넣는다. 간장과 물, 올리고당을 적당한 비율로 섞은 양념장을 붓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려내면 짭조름하면서도 속은 포슬포슬한 밥반찬이 된다. 감자볶음은 채를 썬 감자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일 분 정도 살짝 데쳐내는 것이 비결이다. 이렇게 하면 팬에 볶을 때 감자가 바닥에 들러붙지 않고 모양이 부서지지 않으며 아삭한 식감이 살아난다. 데쳐낸 감자 채를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이나 양파와 함께 소금 간을 해가며 빠르게 볶아내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반찬이 완성된다.</p><p>    </p><p>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서양식 별미로는 감자 샐러드가 훌륭하다. 푹 삶아낸 뜨거운 감자를 볼에 담고 숟가락 뒷면으로 부드럽게 으깬다. 여기에 잘게 다진 오이와 당근, 삶은 달걀을 넣고 마요네즈와 후추를 섞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부드러운 햇감자의 식감과 아삭한 채소의 씹는 맛이 어우러져 식탁 위 유용한 요리가 되며, 식빵 사이에 넣어 샌드위치로 활용해도 인기가 높다.</p><p>    </p><p>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고소한 감자전도 햇감자로 만들었을 때 맛이 배가 된다. 감자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정성스럽게 갈아낸 뒤 고운 채에 받쳐 물기를 짜낸다. 짜낸 국물을 대접에 십 분 정도 가만히 두면 바닥에 하얀 녹말 앙금이 가라앉는다. 위의 맑은 물은 따라 버리고 가라앉은 녹말 앙금과 아까 짜두었던 감자 건더기를 한데 섞어 소금으로 간을 한다.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이 감자 반죽 그대로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얇게 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가장자리는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떡처럼 쫄깃한 명품 감자전을 맛볼 수 있다.</p><p>    </p><p>마지막으로 시원한 국물 요리에도 감자는 빠질 수 없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유용한 육수에 얇게 썬 감자와 양파를 넣고 맑게 끓여내는 감자국은 아침 식탁에 올리기 좋다. 국물이 자글자글한 찌개를 원한다면 돼지고기나 스팸을 으깨어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끓이는 고추장 감자찌개를 추천한다. 감자에서 나온 전분 성분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주어 진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며 더위에 잃었던 입안의 입맛을 찾아주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초여름의 햇감자는 그 자체로 건강을 지키는 약이자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식재료다. 가공된 인스턴트 식품 대신 자연이 준 천연 영양식인 햇감자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을 맞이해 보기를 권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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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6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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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Jun 2026 16: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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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문 분명히 닫았는데…'여름의 불청객' 모기가 매일 밤 들어오는 뜻밖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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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날씨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집 안팎에 작은 벌레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53040_109088a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기 물린 사진.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주방을 점령하는 초파리부터 고인 물과 습한 배수구를 중심으로 번식하는 모기까지,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기 전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집 주변 환경을 정비해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관리법을 정리했다.</p><p>    </p><h3>고인 물 제거가 유충 차단의 핵심</h3><p>모기를 방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충을 잡는 것보다 유충인 장구벌레의 서식 환경을 없애는 것이다. 특히 비가 온 뒤에는 주거 주변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화분 받침대, 우산꽂이, 양동이, 빈 병, 폐용기 등 물이 고이기 쉬운 작은 적치물들이 방치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베란다나 마당에 두는 반려동물 식기나 물통도 예외는 아니다. 사용하지 않는 용기는 뒤집어 보관하고, 물이 담긴 물건은 즉시 비워야 한다. 주변에 버려진 가전제품이나 세탁기, 냉장고, 변기처럼 물이 고일 수 있는 대형 폐기물도 점검 대상이다. 만약 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악취가 심하다면 관할 보건소나 지자체 방역 부서에 연락해 방역을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p><p>    </p><h3>방충망 정비와 미세 틈새 공략</h3><p>아무리 문을 닫아두어도 벌레가 유입된다면 창틀과 방충망을 점검해야 한다. 찢어진 방충망이나 창틀 사이의 미세한 틈새는 해충의 주요 이동 통로가 되므로, 벌어지거나 손상된 곳은 미리 보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야간에는 실내 불빛을 보고 벌레들이 모여들므로 출입문을 오래 열어두지 말고, 환기 시에도 방충망이 제대로 밀폐됐는지 점검해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54041_af572f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모기 자료사진. / alexgo.photography-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창틀 하단의 배수 구멍인 물구멍은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대표적인 경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구멍 전용 미세 방충망 스티커를 부착하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관문 유격이나 벽면 틈새에 잔류성 모기 기피제를 미리 분사해 두면 모기가 벽에 붙어 있다가 문이 열릴 때 동반 입실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모기는 비행 능력이 약해 초속 1m 이상의 바람이 불면 제대로 날지 못하므로 수면 시 선풍기를 미풍으로만 틀어두어도 모기의 접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모기가 겨울을 나거나 대량 번식하기 쉬운 지하 주차장, 정화조, 엘리베이터 샤프트 등의 방역 상태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점검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p><p>    </p><h3>야외 활동 시 복장 및 위생 관리</h3><p>풀숲이나 그늘진 물가 등 모기가 많은 장소에 체류할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이 유리하다. 가능하면 밝은 색상의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노출 부위에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모기 기피제를 도포해야 한다. 야외 활동을 마치고 귀가할 때는 옷을 털어 벌레가 실내로 묻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땀 냄새가 모기를 강하게 유인하므로 즉시 샤워를 해 몸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p><p>    </p><p>초파리는 높은 습도와 쓰레기통, 하수구, 부패한 과일 등 먹이가 풍부한 곳으로 모여든다. 이를 방지하려면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고 즉시 처리해야 하며, 쓰레기통은 반드시 밀폐형 뚜껑을 사용해야 한다. 싱크대 주변에 남은 음식 잔여물도 수시로 청소해야 초파리 유인을 막을 수 있다.</p><p>    </p><p>눈에 보이는 음식물을 치웠음에도 초파리가 지속된다면 배수구 내부가 원인일 수 있다. 하수구나 배수관 내부에 고인 찌꺼기를 솔로 닦아내고, 정기적으로 끓는 물을 부어주거나 전용 세정제를 활용해 유충과 알을 살균해야 한다. 주방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수구 덮개를 항상 닫아놓는 습관이 벌레 유입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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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55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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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5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35101_8521c74f.jpg</image>
            <pubDate>Sun, 07 Jun 2026 15: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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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땅콩버터 제발 빵에만 바르지 마세요…맛과 영양까지 제대로 섭취하는 '의외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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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집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적은 재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이색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35101_8521c74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땅콩버터 비빔면 자료사진.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중에서도 고소한 땅콩버터와 매콤한 양념을 섞어 만드는 비빔면은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면서도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 사이에서 화제다. 특별한 요리 기술이 없어도 집에 있는 재료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5분 만에 그럴듯한 한 끼를 끝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땅콩버터비빔면 만드는 법을 차례대로 소개한다.</p><p>이 요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주재료인 면과 대파, 고춧가루, 크러쉬드 레드페퍼(베트남 고춧가루), 올리브유, 굴소스가 필요하다. 소스의 깊은 맛을 더해줄 간장, 다진 마늘, 땅콩버터, 참기름, 식초도 함께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위에 올릴 쪽파와 참깨, 그리고 취향에 따라 함께 먹을 삶은 달걀을 준비하면 더 좋다. 면은 소면, 중면, 라면 사리 등 집에 있는 어떤 종류를 사용해도 상관없다. 본인의 취향이나 냉장고 사정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p><p>가장 먼저 대파 한 대를 깨끗이 씻은 뒤 칼을 이용해 잘게 썰어준다. 잘게 썬 대파는 소스의 기본 향을 내는 바탕이 된다.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안전한 그릇을 준비한다. 그릇에 잘게 썬 대파 2큰술을 넣는다. 여기에 고춧가루 반 큰술과 매콤한 맛을 살려줄 크러쉬드 레드페퍼 반 큰술을 함께 넣는다. 이어서 올리브유 3큰술과 깊은 감칠맛을 내는 굴소스 1큰술을 차례대로 넣어준다.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가볍게 저어준 뒤, 그릇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동안 돌린다. 이 과정을 거치면 대파의 향이 기름에 배어들면서 매콤하면서도 향긋한 양념 기름이 만들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35644_5bd488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땅콩버터 비빔면. (AI로 제작)</figcaption></figure><div></div></div><p>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데우기를 마친 그릇을 꺼낸다. 이때 그릇이 뜨거울 수 있으므로 손을 데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따뜻하게 데워진 양념 기름에 나머지 소스 재료들을 넣어줄 차례다. 간장 1큰술과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는다. 그리고 이 요리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땅콩버터를 크게 1큰술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덩어리지지 않게 골고루 섞어준다. 땅콩버터가 따뜻한 기름 열기에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부드럽고 걸쭉한 비빔 소스가 된다. 이때 소스에서는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냄새가 강하게 풍기며,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붉은 빛깔을 띠게 된다.</p><p>소스를 다 만들었다면 면을 삶을 차례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불을 켜서 물을 팔팔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면을 넣는다. 여기서는 쌀국수 면을 사용해 약 4분 동안 삶아준다. 만약 라면 사리나 소면을 사용한다면 각 면의 포장지에 적힌 시간에 맞춰 삶으면 된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가볍게 저어주며 끓인다. 면이 알맞게 잘 익으면 불을 끄고 면을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거나 물기를 뺀 뒤, 넓은 접시나 대접에 옮겨 담는다.</p><p>접시에 담은 면 위에 조금 전 만들어 둔 땅콩버터 소스를 아낌없이 전부 부어준다. 그다음 소스 위에 잘게 썬 쪽파와 참깨를 솔솔 뿌려 고명을 얹는다. 이제 양념이 면에 잘 배도록 젓가락을 이용해 열심히 비벼준다. 면을 비비다 보면 면의 성분 때문에 소스가 뻑뻑해지거나 면이 살짝 뭉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깨끗한 물을 한두 큰술 살짝 넣어주면 면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양념이 훨씬 잘 섞인다.</p><p>여기서 맛을 한 단계 더 올려주는 결정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식초를 넣는 것이다. 고소하고 기름진 땅콩버터 소스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새콤한 맛이 더해지면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식초는 이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로, 넣었을 때와 넣지 않았을 때의 맛 차이가 크다. 식초는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본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조금씩 넣어가며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식초를 넣고 다시 한번 잘 비벼주면 중독성 있는 맛의 땅콩버터비빔면이 가볍게 끝난다.</p><p>이렇게 만든 비빔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미리 삶아둔 달걀을 반으로 잘라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고 매운맛도 덜해져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땅콩버터비빔면은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요리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낸다. 오늘 저녁 색다르면서도 간단한 별식을 먹고 싶다면 집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 이 땅콩버터비빔면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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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52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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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749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0/img_20260520140147_8935fb2a.jpg</image>
            <pubDate>Sun, 07 Jun 2026 14: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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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그릇…CNN이 극찬한 '부산 음식'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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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미국 CNN 방송이 한국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이자 독특한 식문화인 복어 요리를 집중 조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0/img_20260520140147_8935fb2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복국 자료사진. / galmegi-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CNN은 19일(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그릇에서 독 제거하기'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통해,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지만 완벽한 조리 기술을 통해 최고의 별미로 거듭나는 부산의 복어 요리를 전 세계에 상세히 소개했다.</p><p>    </p><p>CNN은 복어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성 요소가 있어 잘못 섭취할 경우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지만,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독을 완벽히 제거하면 무엇보다 안전하고 훌륭한 음식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역에서 복어 요리의 인기가 높지만 특히 복어는 해양 도시인 부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부산의 노포 복어 식당들이 '미쉐린 가이드 부산' 편에 대거 소개되기도 했다는 점을 짚었다. 아울러 특별한 훈련을 거쳐 엄격한 시험을 통과한 뒤, 정부 기관으로부터 국가 공인 자격증을 발급받은 전문 요리사만 복어를 다룰 수 있다는 법적 안전장치도 함께 강조했다.</p><p>    </p><h3>외신 기자 입맛 사로잡은 1만 8천 원짜리 '가성비 복어 세트'</h3><p>CNN은 부산의 한 유명 복어 전문점에서 제공하는 점심 특선 세트 메뉴를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세트는 아삭한 숙주나물과 시원한 무, 향긋한 미나리 등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진하고 맑은 복어 국물(맑은탕)을 중심으로 밥과 두 종류의 김치 등 정갈한 반찬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입맛을 돋우는 전채 요리로는 바삭하게 튀겨낸 복어 튀김이 제공됐으며, 이 모든 구성을 단돈 1만 8천 원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0/img_20260520140721_2c8851e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복국 자료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한국 음식 역사학자이자 요리사인 박성배 씨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숙주나물과 복어를 함께 넣어 요리하면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나고 숙취 해소에 아주 좋다"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고 복어 국물의 매력을 설명했다.</p><p>    </p><p>한국인들이 언제부터 복어를 먹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고찰도 다뤄졌다. CNN은 한국의 마지막 왕조인 조선시대에 복어가 왕실에 진상되던 귀한 특산물로 취급됐으며, 음식 역사학자들의 견해를 인용해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미 복어가 중요한 식재료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식당에서 주로 사용되는 복어는 바다에서 갓 잡은 자연산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으로 양식된 복어도 많다고 소개했다. 테트로도톡신을 생성하지 않는 통제된 먹이를 먹여 키운 양식 복어는 독성이 거의 없어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점도 기사에 포함됐다.</p><p>    </p><h3>식초 한 방울의 마법… 부산 복국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h3><p>부산에서 복어 요리는 단순한 외식 메뉴를 넘어, 거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일꾼들과 밤새 술잔을 기울인 직장인들의 속을 달래주던 깊은 위로의 의미를 지닌다. 해운대와 영도 등 항구를 중심으로 발전한 부산의 복국 문화는 유독 맑고 깊은 국물 맛을 자랑한다.</p><p>    </p><p>부산 현지인들이 복국을 즐길 때 절대 빼놓지 않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 바로 뜨거운 국물에 테이블마다 놓인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먹는 문화다. 이는 단순히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한 취향 차이가 아니다. 과학적으로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복어의 단백질을 순간적으로 응고시켜 생선 살을 한층 더 단단하고 쫄깃하게 만들어 준다. 동시에 국물의 감칠맛을 서너 배 이상 끌어올리고, 미량의 독성이나 비린내까지 말끔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p><p>    </p><p>또한 뚝배기 안에서 푹 익은 숙주나물과 미나리를 따로 건져내어 식당에서 제공하는 양념 고추장에 부드러운 복어 살코기와 함께 비벼 먹는 것도 부산식 복국을 200% 즐기는 고유의 공식이다.</p><p>    </p><p>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수도인 서울을 벗어나 부산처럼 뚜렷한 지역 색채와 깊은 역사적 서사를 가진 로컬 도시를 방문해 진짜 한국의 맛을 탐험하려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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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749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1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120039_1cad4e0a.jpg</image>
            <pubDate>Sun, 07 Jun 2026 12: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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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계란 한 판 1만 원 시대 오나…역대 최악 AI에 사료값·환율까지 '3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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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난 6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대형마트. 개장과 동시에 계란 판매대로 사람들이 몰렸다. 개장 20분 전부터 입구에 100여 명이 줄을 섰고, 문이 열리자 상당수가 계란 판매대로 직행했다. '1인 1판 한정 특가' 안내문이 붙은 행사 계란은 개장 직후 빠르게 동났다. 높이 쌓였던 계란 상자는 불과 몇 분 만에 3분의 2가 비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120039_1cad4e0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계란이 진열되어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마트는 10일까지 국산 계란(30구)을 7990원에서 6990원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이 적용된 행사 상품으로 1인 1판 구매 제한을 뒀다.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사두려는 소비자들이 개장 전부터 줄을 선 것이다.</p><h3>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보다 비싸</h3><p>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5일 기준 일반란(30구) 평균 소매가격은 광주 7316원, 전남 7442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광주는 6917원, 전남은 6714원이었다. 광주는 1년 새 399원(5.8%), 전남은 728원(10.8%) 올랐다. 전국 평균인 7264원보다도 광주와 전남이 각각 52원, 178원 더 비싸다.</p><p>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더 높다. 광주지역 일반 마트에서 계란 한 판은 7800~9100원 수준에 팔리고 있어 상당수 소비자는 이미 "8000원을 넘었다"고 느낀다. 서울의 한 마트에서는 백색란 30개입이 8480원, 동물복지 유정란은 1만 2980원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p><p>계란값 급등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다. 2025~2026년 동절기 AI 발생 건수는 56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2023년 32건의 약 1.75배 수준이다. 이 기간 산란계 살처분은 980만 마리를 넘겼다. 1년 전(483만 마리)의 두 배 규모다.</p><p>지난해 11월에만 전체 산란계 사육 마릿수의 13% 수준인 110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총 7774만 7000마리로, 전 분기 대비 6.0%(494만5000마리) 급감했다.</p><p>산란계는 부화 후 5개월 전후에 첫 알을 낳고 생후 6~14개월에 산란이 가장 왕성하다. 핵심 산란 구간인 6개월 이상 산란계 마릿수가 전년 동기 대비 5% 넘게 줄면서 생산 기반 자체가 흔들렸다. 4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약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살처분된 산란계가 회복되기까지는 최소 5~6개월이 걸리는 만큼, 공급 충격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p><h3>사료값·환율 1500원대까지 '3중고'</h3><p>AI만의 문제가 아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동 전쟁 여파로 사료 원가까지 덩달아 올랐다. 계란 한 알을 낳는 데 드는 사료비가 오르면 농가 원가가 높아지고, 그 부담은 출하 가격으로 전가된다. 사료 원료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축산업 구조상, 고환율 상황이 길어질수록 농가 부담은 누적될 수밖에 없다. 환율 변동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은 2026년 농식품 유통 분야의 핵심 이슈로 꼽히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120134_3535c8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중동발 전쟁 여파와 사룟값 상승, 지난겨울 가축전염병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일제히 오른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계란이 진열되어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요는 오히려 늘었다. 봄철 소비 증가, 학교 급식 재개, 외식 수요 회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격을 밀어 올렸다. 계란은 가정 소비뿐 아니라 제과·제빵업계와 외식업계에서도 빠질 수 없는 기초 식재료다. 계란값 상승이 지속되면 빵집, 분식집, 자영업자들의 원가 부담도 함께 커진다.</p><p>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태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한 판(30구) 5890원에 시중에 공급했다. 국내 평균 소매가보다 약 15% 저렴한 수준이다. 이후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추가 수입해 한 판 5990원에 판매하는 조치도 이어졌다. 소비자 할인 지원(특란 30개당 약 1000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적용 등도 병행했다. 총 수입 물량만 약 449만 개에 달하지만 가격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담합 적발 업체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산지 가격 짬짜미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추가로 내놨다.</p><p>문제는 여름이다. 폭염이 시작되면 닭의 산란율이 더 떨어진다. 업계는 이달 하루 평균 계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6%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계란산업협회는 계란 부족 현상이 7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산업계에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생산량 회복이 쉽지 않아 계란 한 판 소비자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p><p>AI 발생이 줄고 병아리 입식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가격 안정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환율과 사료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농가 원가 부담은 쉽게 줄지 않을 전망이다. 할인 행사 때 계란을 쟁여두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한, 당분간 마트 계란 판매대 앞 풍경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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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12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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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1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102835_240f3b1c.jpg</image>
            <pubDate>Sun, 07 Jun 2026 10: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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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홍대 치킨 다음은 잠실 야구장… K-문화를 제대로 파고드는 젠슨 황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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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방한 사흘째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프로야구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며 국내 주요 게임 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 시구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야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102835_240f3b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자리에는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 창립 연도인 1896년을 뜻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기업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두 회사 간 미래 기술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p><p>    </p><p>시구 행사 이후 황 CEO는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포탈PC방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개발,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 피지컬 AI 게임 및 AI 분야 전반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황 CEO 방한 당시 서울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출품하는 등 게임 분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p><p>    </p><p>또한 황 CEO는 이날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포함한 경영진과도 별도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피지컬 AI가 적용된 휴머노이드 로봇과 엔비디아 AI 컴퓨팅 기술 기반의 게이밍 협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CEO는 방한 첫날인 지난 5일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진 바 있다.</p><p>    </p><p>방한 마지막 날인 내일(8일)은 학계와 재계, 스타트업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CEO는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 LG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 성남 사옥 등의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등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및 리얼월드, 에이로봇 등 로봇 스타트업 경영진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안정적 공급 등 국가 차원의 AI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내일 늦은 오후 또는 모레(9일) 오전 전세기편을 이용해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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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11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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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Jun 2026 09: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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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단 두세 방울로 비린내 싹…시원한 복국 국물 맛 완성하는 뜻밖의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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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뜨거운 국물 속에서 하얀 기운이 연신 피어오른다. 뚝배기 가득 담긴 맑은 생선 살 위로 파릇파릇한 미나리와 아삭한 콩나물이 무성하게 얹어져 있다. 수저를 들어 맛을 보기 전, 많은 이들의 손길이 자연스럽게 향하는 곳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095451_9f0ccb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복국 자료사진.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식탁 한쪽에 놓인 자그마한 양념병, 바로 식초다. 숟가락에 식초를 살짝 따라 국물에 섞거나 뚝배기 안으로 두세 방울 가볍게 떨어뜨리는 모습은 복국을 파는 가게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p><p>처음 이 광경을 마주한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곤 한다. 생선뼈와 살을 우려내어 만든 맑고 깨끗한 국물에 굳이 새콤한 식초를 넣는 일이 선뜻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칫 귀한 국물 맛을 망치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 번 식초를 넣어 맛을 들인 이들은 다음부터 식초 없이는 복국을 먹지 못할 만큼 그 깊은 매력에 사로잡힌다. 이처럼 뜨거운 국물과 시큼한 식초가 만났을 때 생기는 맛의 변화와 그 속에 담긴 건강한 기운은 생각보다 깊고 풍성하다.</p><p>    </p><p>복국에 식초를 넣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복어라는 생선이 우리 몸에 주는 좋은 기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복어는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온 대표적인 건강 음식이다. 이 생선의 가장 큰 특징은 살에 기름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다른 생선들에 비해 지방이 아주 적고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영양이 가득하여 아무리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몸이 가벼워진다. 온몸이 차갑고 기운이 없을 때 복국을 먹으면 찬 기운을 몰아내고 배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게 돕는 것은 물론이고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빠지는 여름철에도 잃어버린 기운을 채워주는 데 이만한 음식이 없다. 몸을 맑게 해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는 데도 이로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찾기 좋은 보양식이다.</p><p>    </p><p>특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복국은 빼놓을 수 없는 단짝이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는 몸 안에 나쁜 기운이 쌓여 머리가 무겁고 속이 울렁거리기 마련이다. 이때 복국을 먹으면 배 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며 땀과 소변을 통해 몸 안의 나쁜 독소를 몸 밖으로 빠르게 밀어내 준다.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나쁜 기운을 걸러내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힘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술기운으로 인해 손발이 떨리거나 속이 뒤집어졌을 때 따뜻한 복국 국물을 마시면 신기하게도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제자리를 찾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복국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건강식인데 여기에 식초가 더해지면 그 좋은 힘은 더욱 커진다.</p><p>    </p><p>많은 이들이 뜨겁고 짠 국물에 신맛이 나는 식초를 넣으면 맛이 이상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식초가 뜨거운 국물과 섞이는 순간 식초 특유의 코를 찌르는 날카로운 신맛과 향은 뜨거운 열기와 함께 공기 중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국물 속에는 기분 좋은 청량감만 남게 된다. 이 청량감이 입안에 남아 있는 텁텁함을 싹 씻어내어 국물 맛을 한층 더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더욱 신기한 것은 식초가 들어가면서 국물 속에 숨어 있던 생선 고유의 단맛과 구수한 감칠맛이 한층 더 뚜렷하게 위로 올라온다는 점이다.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투명한 국물에 맛의 깊이가 생기면서 전반적인 풍미가 입체적으로 살아나게 된다.</p><p>    </p><p>맛을 살리는 것 외에도 식초는 생선 고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복어는 비교적 비린내가 적은 생선에 속하지만 생선뼈와 껍질을 함께 넣고 오랜 시간 끓이다 보면 미세한 강물이나 바다의 냄새가 국물에 배어 나오기 마련이다. 이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식초의 기운이 생선 냄새를 유발하는 바탕을 붙잡아 냄새가 나지 않는 상태로 바꾸어버린다. 코로 느껴지는 비린 맛과 냄새를 근본적으로 지워주는 셈이다. 국물 위에 얹어진 미나리가 향긋한 향으로 비린내를 일차적으로 가려준다면 식초는 국물 바닥에 숨은 잡내까지 완벽하게 지워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7/img_20260607095752_309510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복국 자료사진. / galmegi-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복어의 살은 일반적인 대구나 동태처럼 부드럽게 부서지는 살이 아니다. 마치 잘 삶은 닭고기를 씹는 것처럼 단단하고 쫄깃한 맛이 복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생선의 살은 신맛이 나는 액체를 만나면 그 결이 촘촘하고 단단하게 굳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국물에 식초를 넣으면 국물 속에 담긴 복어 살이 쉽게 풀어지지 않고 끝까지 탱글탱글함을 유지하게 된다. 숟가락으로 살을 크게 베어 물었을 때 입안에서 통통 튀는 듯한 쫄깃한 씹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이 식초 몇 방울에 숨어 있다.</p><p>    </p><p>이 독특한 식문화의 유래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바닷가 마을 사람들의 오랜 지혜와 만나게 된다. 과거 얼음을 구하기 어렵고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시설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바다에서 잡은 생선이 쉽게 상하거나 신선도가 떨어지기 일쑤였다. 특히 날이 더운 여름철에는 생선을 먹고 배탈이 나는 일이 잦았다. 이때 상인들과 손님들이 음식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 찾아낸 방법이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었다. 식초는 나쁜 균이 살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힘이 강해서 음식을 쉽게 상하지 않게 돕고 배 속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혹시 모를 배탈을 막기 위해 국물에 식초를 타서 먹던 습관이 시간이 흘러 하나의 맛있는 문화로 굳어진 것이다.</p><p>    </p><p>또 다른 이야기는 항구에서 거친 일을 하던 노동자들의 삶과도 관련이 깊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땀을 흘리며 무거운 짐을 나르던 부두 노동자들은 온몸의 기운이 쉽게 빠지고 입맛을 잃기 쉬웠다. 이들은 지친 몸을 빠르게 깨우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시원하면서도 새콤한 자극을 원했다. 뜨거운 복국에 식초를 듬뿍 타서 마시면 몸에서 땀이 한 바탕 쏙 빠지면서 쌓였던 피로가 시원하게 날아가는 것을 경험한 이들이 이를 즐겨 찾기 시작했고 이 먹는 방식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퍼져나갔다는 설명이다. 식초의 신맛은 몸 안의 피로 물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경험이 알고 보니 몸을 살리는 올바른 선택이었던 셈이다.</p><p>    </p><p>복국을 먹을 때 식초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몇 가지 순서를 지켜가며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마주하자마자 무턱대고 식초를 들이부으면 복국 원래의 맛을 온전히 느끼기 어렵다. 뚝배기가 식탁 위에 놓이면 가장 먼저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국물을 두세 숟가락 떠먹어 본다. 복어와 무, 미나리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맑고 순수한 바다의 맛을 먼저 음미하는 과정이다. 그 다음에는 뚝배기 전체에 식초를 붓지 말고 자신의 앞접시에 국물과 건더기를 조금 덜어낸다. 덜어낸 국물에 식초를 두세 방울만 살짝 떨어뜨린 뒤 가볍게 섞어 맛을 본다.</p><p>    </p><p>이렇게 하면 식초를 넣기 전과 넣은 후의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눈과 입으로 뚜렷하게 비교할 수 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개운함과 깊어진 감칠맛이 마음에 든다면 그때 자신의 입맛에 맞게 양을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보통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 정도의 양이 국물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가장 좋은 풍미를 내는 적당한 양이다. 만약 국물 자체에 시큼한 기운이 섞이는 것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다른 방법을 써도 좋다. 간장에 식초를 살짝 섞고 고추냉이를 푼 양념장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 잘 익은 미나리와 콩나물, 그리고 복어 살을 건져내어 이 식초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국물의 맑은 맛은 그대로 지키면서 식초가 주는 깔끔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p><p>    </p><p>이때 사용하는 식초의 종류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복국 전문점의 식탁 위에 놓인 식초들은 대부분 향이 없고 투명한 일반 식초다. 이 식초는 오직 깔끔한 신맛만 내기 때문에 복국 고유의 은은한 향을 가리지 않으면서 비린내만 쏙 잡아내는 데 가장 알맞다. 간혹 오래된 노포에서는 현미나 곡물로 만든 식초를 내놓기도 하는데 곡물 식초는 신맛이 비교적 부드럽고 끝에 구수한 맛이 감돌아 국물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장점이 있다. 반면 가정에서 흔히 쓰는 사과식초나 레몬식초처럼 과일 향이 짙게 배어 있는 식초는 복국과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과일 고유의 달콤한 향이 복국의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섞이면 전체적인 조화가 깨지고 어색한 맛이 나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p><p>    </p><p>아무리 몸에 좋고 맛을 살려주는 조합이라 하더라도 주의해야 할 사람은 있다. 평소에 위가 약하거나 위염을 자주 앓는 사람들은 뜨거운 국물에 산성이 강한 식초를 많이 타서 마시면 위벽이 자극을 받아 속이 쓰리거나 아플 수 있다. 특히 아침 공복에 해장을 하겠다고 식초를 과하게 넣은 뜨거운 국물을 들이키는 것은 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위가 민감한 편이라면 처음에는 식초 없이 국물을 몇 모금 마셔 위를 부드럽게 달래놓은 후에 식초를 아주 소량만 섞어 먹거나 국물 대신 생선 살만 식초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편이 낫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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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10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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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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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Jun 2026 00: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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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이냉국에 설탕 대신 '이것' 한 큰술 넣어보세요…신맛 잡고 감칠맛 폭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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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여름철 무더위가 찾아오면 식탁 위에 자주 오르는 음식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52931_9476617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이냉국 자료사진.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시원하고 새콤한 국물로 더위를 식혀주는 오이냉국이다. 오이냉국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대표적인 여름철 생활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국물이 너무 시거나 밍밍해서 파는 맛을 내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p><p>이때 국물의 맛을 부드럽게 잡고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는 비법 재료가 있다. 바로 매실청이다. 오이냉국에 매실청을 한 큰술 추가하면 식초의 찌르는 듯한 신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전체적인 풍미가 살아난다. 매실청을 활용한 오이냉국의 조리 원리와 효능, 그리고 실패 없는 조리법을 알아보자.</p><p>    </p><h3>매실청 한 큰술이 만드는 맛의 변화</h3><p>    </p><p>오이냉국의 기본 국물은 물, 식초, 설탕, 소금으로 맛을 낸다. 이때 식초의 강한 신맛은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지만, 자칫 국물의 균형을 깨뜨려 톡 쏘는 자극만 남기기 쉽다. 여기에 매실청을 넣으면 매실 고유의 은은한 단맛과 유기산 성분이 식초의 날카로운 신맛을 중화한다.</p><p>    </p><p>단순히 단맛이 신맛을 덮는 것이 아니다. 매실청에 들어있는 자연스러운 풍미 성분이 식초의 초산과 만나 국물의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설탕만으로 단맛을 낼 때보다 국물의 뒷맛이 깔끔해지고 오이의 시원한 향과도 잘 어우러진다. 매실청은 국물 전체의 간을 부드럽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평소 냉국 맛을 맞추기 어려웠던 요리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요리 요령이 된다.</p><p>    </p><h3>여름철 건강 지키는 오이냉국의 효능</h3><p>    </p><p>오이냉국은 맛도 좋지만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영양 음식이다. 주요 재료인 오이, 식초, 매실청이 만나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p><p>    </p><p>첫째로 오이는 전체 성분의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갈증을 해소하는 데 가장 좋은 채소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의 수분과 함께 칼륨 같은 필수 영양소가 빠져나가게 된다.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노폐물을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는 몸이 붓는 증상을 막아주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53210_ff127e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이냉국 자료사진. / Jeong-Seo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다음으로 오이냉국에 들어가는 식초는 피로 해소와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몸의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고 피로 물질이 몸에 쌓인다. 식초는 이 피로 물질을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초의 신맛은 침샘과 위액 분비를 자극하여 더위로 인해 떨어진 입맛을 다시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p><p>    </p><p>마지막으로 새롭게 추가하는 매실청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소화 불량과 배탈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매실에 들어있는 성분들은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다. 또 강한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음식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식중독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차가운 냉국을 먹었을 때 속이 아프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매실청을 넣은 오이냉국이 속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p><p>    </p><h3>실패 없는 오이냉국 황금 조리법</h3><p>    </p><p>맛있는 오이냉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의 비율과 조리 순서가 중요하다. 4인분 기준으로 필요한 주재료는 오이 1개와 홍고추 반 개, 청양고추 반 개며 취향에 따라 불린 미역 반 컵을 준비하면 된다. 국물의 맛을 내는 재료로는 물 600ml와 식초 6큰술, 설탕 2큰술, 매실청 1큰술, 굵은소금 1큰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고명으로 올릴 다진 마늘 반 큰술과 통깨 1큰술을 준비하면 조리 준비가 끝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53036_23ca63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이냉국 레시피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p>가장 먼저 재료를 알맞게 다듬어야 한다.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헹구면 표면의 가시가 정리되고 쓴맛이 사라진다.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일정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미역을 넣을 경우에는 찬물에 10분 동안 불린 뒤 끓는 물에 30초간 가볍게 데쳐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꼭 짠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둔다.</p><p>    </p><p>재료 손질이 끝나면 큰 그릇에 분량의 물 600ml를 붓고 국물 베이스를 만든다. 여기에 소금 1큰술과 설탕 2큰술을 넣고 서서히 저어주며 완전히 녹인다. 소금과 설탕이 서서히 녹아 국물에 스며들어야 간이 겉돌지 않는다. 알갱이가 다 녹으면 식초 6큰술과 비법 재료인 매실청 1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준다.</p><p>    </p><p>완성된 국물에 채 썬 오이와 불린 미역,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는다. 마늘은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지저분해지고 매운 향이 강해지므로 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그다음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과 보기 좋은 색감을 더한다. 마무리로 통깨 1큰술을 뿌려 고소한 향을 더한 뒤 즉시 먹는 것보다 냉장고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먹으면 오이에서 시원한 즙이 나와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진다.</p><p>    </p><h3>더 맛있게 즐기는 조리 팁</h3><p>오이냉국을 만들 때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얼음을 너무 많이 넣는 것이다. 시원하게 먹기 위해 많은양의 얼음을 국물에 바로 넣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얼음이 녹아 국물이 싱거워지고 맹탕이 된다.</p><p>    </p><p>이를 막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얼음이 녹을 것을 계산하여 국물의 소금 간을 조금 더 강하게 잡는 방법이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물 600ml 중 일부를 미리 얼려두었다가 오이냉국 육수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싱거워지지 않고 진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p><p>    </p><p>또한 오이 채를 썰 때 너무 두껍게 썰면 국물의 간이 오이 속까지 배지 않아 겉도는 느낌이 든다. 가능한 한 일정하고 얇게 채를 써는 것이 국물과 오이를 함께 들이켰을 때 조화로운 식감을 내는 비결이다. 만약 칼질이 서툴다면 채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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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2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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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Jun 2026 00: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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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매번 버렸는데… 수박 먹고 남은 '이 부위'가 알고 보니 특급 밥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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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수박을 먹고 나면 으레 껍질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빨간 과육만 과일이라는 인식이 워낙 강하다 보니 그 아래 흰 속껍질은 거들떠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흰 부분, 이른바 속껍질이 생각보다 쓸모 있는 식자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81811_4aa1d7c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수박 자료사진. / lidiadavids-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수박 속껍질은 식감 면에서 오이와 무의 중간 어딘가에 있다. 아삭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수분이 많아 씹을수록 시원한 느낌이 난다. 맛 자체는 거의 없다시피 해서 양념을 잘 흡수한다. 이 특성 덕분에 무침, 냉국, 김치, 장아찌, 피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하다.</p><p>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건 무침이다. 흰 부분을 얇게 채 썬 뒤 소금에 10~15분 정도 절여 물기를 빼고, 고춧가루·다진 마늘·참기름·식초를 넣어 버무리면 된다. 오이무침과 조리법이 거의 같지만 식감은 조금 다르다. 오이보다 부드럽고 덜 풋내가 나며, 씹을 때 수분이 더 많이 느껴진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매실청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살아나면서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깨를 뿌리거나 들기름을 써도 잘 어울린다.</p><p>냉국에 넣어도 좋다. 보통 오이냉국에 쓰는 오이 대신 수박 껍질을 채 썰어 넣으면 된다. 찬물에 식초·소금·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껍질을 담그면 특유의 청량감이 더해져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데 제격이다. 오이냉국보다 향이 덜하고 맛이 순해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p><p>김치나 장아찌로 담그는 방법도 있다. 껍질 김치는 깍두기 담그듯 깍뚝 썰기로 잘라 양념에 버무리면 된다. 바로 먹는 겉절이 스타일로 만들면 아삭함이 살아 있고, 하루 이틀 숙성시키면 새콤한 맛이 생긴다. 장아찌는 간장·식초·설탕을 끓여 식힌 뒤 껍질에 부어두면 사흘 안에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밑반찬이 완성된다. 마늘이나 청양고추를 함께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진다.</p><p>해외에서는 수박 껍질을 식재료로 활용한 역사가 꽤 길다. 미국 남부에서는 수박 껍질 피클이 오래된 전통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흰 속껍질을 식초·설탕·소금·정향·시나몬 등 향신료와 함께 끓여 병에 담는 방식으로, 새콤달콤하면서 향신료 향이 은은하게 배는 것이 특징이다. 바비큐나 햄버거 곁들임 음식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다. 인도에서는 수박 껍질 커리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껍질을 큼직하게 잘라 향신료와 함께 볶아내는 방식으로, 감자나 호박 대신 쓰는 개념이다. 중국에서는 수박 껍질을 볶음 요리에 활용하는데, 마늘과 기름에 빠르게 볶아내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반찬이 된다.</p><p>영양 면에서도 버릴 이유가 없다. 수박 껍질 흰 부분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도 들어 있다. 시트룰린은 빨간 과육보다 오히려 흰 속껍질에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돼 혈관 확장과 혈류 개선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운동 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칼로리는 낮고 수분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식단에 넣기에도 무리가 없다.</p><p>    </p><h3>버려지는 수박 껍질, 왜 지금 다시 주목받나</h3><p>수박 껍질이 새삼 주목받는 배경에는 몇 가지 흐름이 맞물려 있다. 가장 큰 흐름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식문화의 확산이다. 음식 쓰레기를 줄이자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버려지던 식재료를 새롭게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수박 껍질은 그 흐름 위에서 재발견된 식재료 중 하나다.</p><p>국내에서 한 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500만 톤에 달한다. 이 중 과일·채소 껍질류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수박은 무게 대비 먹지 않고 버리는 부분의 비율이 높은 과일 중 하나다. 전체 무게의 30% 안팎을 차지하는 껍질과 속껍질이 대부분 버려지는 셈이다. 이를 식재료로 활용하면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한 끼 반찬 재료를 얻을 수 있다.</p><p>최근 요리 콘텐츠 시장에서도 이 흐름이 감지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수박 껍질 요리', '식재료 제로 웨이스트 레시피' 같은 콘텐츠가 꾸준히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철 수박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려 관련 레시피 검색량이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버리던 것을 먹을 수 있다는 약간의 놀라움이 콘텐츠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p><p>하지만 수박 껍질을 요리에 쓸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수박 껍질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가장 바깥쪽 진한 초록색 겉껍질, 그 안쪽 연한 초록색 부분, 그리고 흰 속껍질이다. 요리에 활용하는 건 흰 속껍질이다. 겉껍질은 질기고 소화가 어려우며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있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흰 부분만 남도록 겉껍질을 충분히 도려내는 것이 첫 번째 작업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82321_a3a810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수박 자료사진 / chloe1128-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손질할 때는 빨간 과육이 조금 붙어 있어도 무방하다. 오히려 과육이 살짝 남아 있으면 단맛이 더해져 무침이나 냉국에 넣었을 때 맛이 좀 더 풍부해진다. 썰기 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다. 수박 표면에는 흙이나 농약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껍질 부분이라도 세척은 꼼꼼히 해야 한다.</p><p>무침이나 냉국처럼 생으로 먹는 요리에는 채 썰기나 얇게 나박 썰기가 적합하다. 볶음이나 커리처럼 가열하는 요리에는 좀 더 두껍게 썰어야 익으면서 식감이 살아난다. 절임이나 장아찌로 만들 때는 큼직하게 잘라야 씹는 맛이 제대로 난다.</p><p>수박 껍질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은 소금 절이기다. 껍질에는 수분이 많아 그냥 양념에 버무리면 금세 물이 생겨 맛이 희석된다. 소금에 절여 미리 수분을 빼주는 작업이 맛을 좌우한다. 소금을 너무 많이 쓰면 짠맛이 강해지므로 껍질 무게 대비 1~2% 정도의 소금을 쓰는 것이 적당하다. 절이는 시간은 보통 10~20분이면 충분하다. 절인 후에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짠맛을 조절하고,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양념이 잘 배고 무침 맛이 살아난다.</p><h3>제철 식재료와 함께 쓰면 더 풍성해진다</h3><p>수박 껍질은 여름 제철 식재료들과 잘 어울린다. 오이, 부추, 풋고추 등 여름 채소와 함께 무치면 식감과 맛의 층위가 다양해진다. 특히 부추와 함께 무치면 부추의 알싸한 향이 수박 껍질의 밍밍함을 보완해준다. 냉국에 넣을 때는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조금 썰어 넣으면 칼칼함이 더해져 더위 먹은 날 속을 달래는 데 좋다.</p><p>들깨가루를 넣어 만드는 들깨 무침도 시도해볼 만하다. 고춧가루 대신 들깨가루와 참기름, 국간장으로만 버무리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의 무침이 완성된다. 어린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 없는 레시피다.</p><p>냉채 스타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절인 수박 껍질에 잘게 썬 당근, 오이, 깨를 넣고 참기름과 식초로 간을 맞추면 중화풍 냉채와 비슷한 느낌의 요리가 된다. 냉장고에 잠시 넣어뒀다가 차갑게 먹으면 한여름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다.</p><p>수박 껍질은 멀리 있는 식재료가 아니다. 여름마다 수박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생기는 것을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버려왔을 뿐이다. 손질이 어렵지 않고, 특별한 재료가 필요하지도 않다. 냉장고에 있는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한 가지 반찬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올여름 수박을 먹고 나서 껍질을 버리기 전에 흰 속껍질만 잘라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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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7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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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1643_afb0f680.jpg</image>
            <pubDate>Sun, 07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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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7일 띠별 운세…쥐띠는 감정 위기·소띠는 기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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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7일 띠별 운세를 살펴보면 각 띠마다 다양한 길흉이 예상된다. 이날은 감정 관계와 사업 운에서 대조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71643_afb0f68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쥐띠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자만심을 내려놓고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다행히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진척을 보이며 점차 활기를 띠게 된다. 소띠는 그동안 바라만 보며 답답했던 상황이 변화한다. 신이 내 사정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오늘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면 인연을 만들 수 있다.</p><p></p><p>호랑이띠는 정신력이 강해지고 상대방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화합의 날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이 펼쳐지거나 중요한 미팅과 사업상의 발전도 예상된다. 토끼띠는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간다. 무엇보다 사랑의 기운이 싹트는 때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여유로운 자세와 배려의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p><p></p><p>용띠는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되고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날이다. 다만 애정적인 측면에서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며 센스 있게 행동하고 다툼을 조심해야 한다. 뱀띠는 기혼자나 오랜 연인들이 권태감을 느낄 수 있는 날이다. 이성 간의 애정은 서로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상대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이해심을 보여줘야 한다.</p><p></p><p>말띠는 사업이나 장사가 활기를 띠고 주변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애정 전선에 불안한 기운이 맴돌고 있으며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 의구심이 생겨난다. 양띠는 주변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없다. 당신은 위기를 헤쳐나갈 능력 있는 사람이며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생겨나니 앞으로 정진하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p><p></p><p>원숭이띠에게는 마음의 평정심이 중요한 날이다.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좀처럼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만남과 일의 진행에서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서두르지 마야 한다. 닭띠는 조화로운 태도와 유연한 대인관계를 고수해나가야 한다. 계획했던 일들이 있다면 오늘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승산이 있다. 다만 무리하지 말고 순리를 역행하지 않아야 한다.</p><p></p><p>개띠는 안일한 자세보다는 확고한 자신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주변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면 뜻밖에 타인의 도움도 생기고 뜻밖의 이익도 생긴다. 돼지띠는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귀한 사람까지 얻게 되고 계획하던 일들이 매끄럽게 진행된다. 아직 부족한 점은 있으나 재물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으니 긍정적인 에너지가 감돈다.</p><p></p><p>이날 운세를 종합하면 감정 관계에서는 신중함과 배려가 강조되고 있으며 사업과 문제 해결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보인다. 각 띠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결국 태도와 노력이 운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띠 운세에서 강조하는 핵심 조언을 참고하여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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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6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60421_5b43b852.jp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6: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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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초에 63개씩 팔렸다…누적 100억 개 돌파하며 대박터진 '한국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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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출시 14주년을 맞은 불닭 브랜드(면류)는 5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넘어섰다. 누적 매출은 7조원에 달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60421_5b43b8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라면 자료사진. / SUNGMOON HA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2012년 일본·독일·뉴질랜드 3개국 수출로 첫발을 뗀 불닭은 현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팔리는 메가 브랜드로 자랐다. 2017년 누적 10억개 달성 이후 성장 곡선이 가팔라지기 시작했다. 2022년 40억개, 2025년 90억개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반년 만에 100억개 고지를 넘었다. 현재 연간 글로벌 판매량은 20억개. 전 세계에서 1초마다 63개씩 팔리는 셈이다.</p><p>이 같은 성장의 바탕에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글로벌 팬덤이 있다. SNS를 중심으로 불닭을 즐기는 문화가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으며 견고한 수요를 만들어냈다. 미국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품귀 현상과 유럽 리콜 해프닝은 역설적으로 불닭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삼양식품은 불닭 수출 확대에 힘입어 2025년 식품업계 최초로 9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60% 이상을 불닭이 책임지며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p><h3>진화하는 불닭…캐릭터 '페포' 공개, IP 확장 본격화</h3><p>삼양식품은 100억개 돌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캐릭터 페포를 불닭 세계관의 새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페포를 핵심 메신저로 삼아 불닭 브랜드의 영토를 기존 식품에서 디지털 콘텐츠, 굿즈 등 소비자 일상 전반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60516_dac31b5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삼양식품 불닭 차세대 캐릭터 페포(PEPPO) 패키지  / 삼양식품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룹 계열사 삼양애니가 개발한 페포는 기존 세계관과 캐릭터의 서사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호치가 고추를 먹고 낳은 알에서 태어난 병아리 캐릭터로, K-Spicy 열풍을 이끈 호치의 상징성을 계승했다. 특히 페포는 숏폼 콘텐츠를 즐기고 디지털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다. 매운맛을 느끼지 못하는 여느 조류와 달리 매운 음식에 온몸이 반응하며, 불닭을 먹었을 때 느끼는 짜릿한 도파민을 머리 위 불꽃 심장으로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p><p>페포는 이미 2년여에 걸쳐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쌓아왔다. 2024년 7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06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틱톡·인스타그램 등으로 채널을 확장 중이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 패키지에도 이미 적용됐다. 지난해 말 출시한 '불닭 스와이시'와 올해 5월 선보인 '불닭 맥앤치즈'가 대표적이다. 지난 3월 명동사옥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도 페포를 컨셉으로 꾸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복합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 무역 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2026'에서도 페포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p><p>삼양애니 관계자는 "식품 업계에서 캐릭터는 보통 제품 홍보를 돕는 보조 도구에 그쳤지만, 우리는 이 공식에 질문을 던졌다"며 "캐릭터를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식품 제조사를 넘어 '먹고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호치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대와 더 깊이 소통하기 위해 페포를 개발했다"며 "익숙한 성공 공식만 따랐다면 페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p><h3>6월부터 신규 패키지 전환…'이터테인먼트' 비전 가속</h3><p>삼양식품은 이달부터 페포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한 신규 불닭 패키지를 선보인다.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오리지널·까르보 등 불닭볶음면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캐릭터 공식 사이트 '페포월드닷컴'도 오픈하고, 인형·키링·쿠션 등 굿즈를 8월부터 판매하는 등 불닭 세계관의 진화를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도 이어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60610_63bcd2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삼양식품 불닭 차세대 캐릭터 페포(PEPPO) 패키지 / 삼양식품</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같은 흐름은 삼양식품이 2023년 비전선포식에서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이터테인먼트' 비전의 연장선이다. 브랜드 IP와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으로, 최근 불닭 상표권 등록 추진과 맞물려 IP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p><p>삼양식품 관계자는 "100억개 돌파는 불닭 브랜드 고도화를 위한 강력한 터닝포인트"라며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않고 페포를 앞세워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h3>왜 전 세계는 불닭에 열광하는가…매운맛이 '문화'가 된 이유</h3><p>불닭이 단순한 라면 하나에서 100억개짜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건 우연이 아니다. 음식 트렌드의 흐름, SNS의 폭발적 성장, 그리고 K-컬처의 확산이 맞물리며 만들어낸 필연에 가깝다.</p><p>    </p><p>불닭의 해외 인지도가 처음 폭발한 건 2014년 전후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파이어 누들 챌린지(Fire Noodle Challenge)'가 들불처럼 번졌다. 외국인들이 불닭볶음면을 먹으며 매운맛에 괴로워하는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 영상들이 다시 다른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선순환이 시작됐다. 당시 삼양식품이 마케팅 예산을 쏟아부은 것도 아니었다. 소비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퍼뜨렸다.</p><p>이는 음식 트렌드의 패러다임 변화와 맞닿아 있다. 과거 음식은 맛과 영양으로 평가받았다. 지금은 '경험'과 '공유'가 핵심이다. 먹는 행위 자체가 콘텐츠가 되고, 그 콘텐츠가 소비된다. 불닭은 이 공식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매운맛이라는 자극적인 경험, 먹고 나서 빨개지는 얼굴,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시 젓가락을 드는 중독성. 이 모든 것이 화면에 담기면 이야기가 됐다.</p><p>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매운맛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미국에서는 핫소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고, 영국에서는 고스트페퍼(귀신 고추)를 활용한 극한의 매운 음식이 유행했다. 동남아시아의 삼발 소스, 중국의 마라탕, 한국의 불닭이 각자의 방식으로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p><p>전문가들은 이 현상의 배경으로 '도파민 추구 식문화'를 꼽는다. 매운맛을 먹으면 몸은 통증으로 인식하지만 뇌는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일종의 짜릿한 쾌감이다. 특히 MZ세대는 이 자극적인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고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 불닭이 페포 캐릭터를 통해 '매운맛을 먹었을 때 느끼는 도파민'을 시각화한 것도 이 세대의 감성을 정확히 짚은 전략이다.</p><p>여기에 팬데믹이 기름을 부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밥 요리와 음식 콘텐츠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에는 불닭을 활용한 레시피 영상이 쏟아졌다. 까르보불닭볶음면에 치즈를 올리거나, 불닭 소스로 파스타를 만드는 영상들이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불닭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노는 재료'가 됐다.</p><h3>K-팝이 열어준 문, K-푸드가 걸어 들어갔다</h3><p>불닭의 글로벌 확산을 이야기할 때 K-팝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BTS, 블랙핑크, 뉴진스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하면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팬들은 아이돌의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출발해 한국어,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으로 관심을 넓혀갔다. 한국 아이돌이 먹방 영상에서 불닭을 먹는 장면 하나가 수십 개국 팬들의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다.</p><p>실제로 불닭의 주요 소비국 순위는 K-팝 팬덤의 지형도와 상당 부분 겹친다.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K-팝 팬덤이 강한 나라에서 불닭 소비도 높다. K-팝이 문을 열면 K-푸드가 걸어 들어가는 공식이 불닭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났다.</p><p>K-팝이 음악을 넘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산업이 됐듯, 불닭도 라면 한 봉지에서 출발해 전 세계인의 일상 속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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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6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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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1714_aac7fe43.jp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4: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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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전국 어디서도 못 먹는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K-미식 성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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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수만 명의 관광객이 부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롯데백화점이 '여기서만, 지금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들을 앞세워 미식 마케팅에 불을 지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1714_aac7fe4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더 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가 진행 중이다. 대기 중인 고객들의 모습.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8일까지 K-미식 체험 행사 '더 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를 진행 중이다. 전국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들과 부산 명물이 한자리에 집결한 팝업 행사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먹거리와 쇼핑까지 즐기려는 관광객 수요를 정조준했다.</p><p>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오전 10시 개장과 동시에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일부 인기 부스는 오후가 되기도 전에 당일 물량이 소진됐고, 전날에는 오후 3시에 이미 품절된 메뉴도 나왔다.</p><h3>BTS가 부른 아시아 관광객 대이동…부산은 지금 'K-컬처 성지'</h3><p>이번 행사 열기를 이해하려면 지금 부산이 처한 상황부터 봐야 한다. BTS 공연 일정이 공개되자마자 대만·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의 팬들이 항공권과 숙소를 쓸어담았다. 부산 해운대·서면 일대 호텔은 공연 전후 주말 기준 수개월 전부터 예약이 꽉 찼고, 부산김해공항 국제선 탑승객 수는 공연 주간 들어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2013_09123fc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산 서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이 고향인 BTS 멤버 정국·지민이 그려진 대형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일본과 대만 팬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부산 직항편이 많아 당일치기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공연을 즐기는 이른바 '콘서트 투어리즘'이 활발하다. 대만과 중국 관광객들은 체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공연 외에도 광안리·남포동·국제시장 등 부산 명소를 함께 돌아보는 패턴을 보인다.</p><p>롯데백화점이 주목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이들은 단순히 공연만 보고 떠나지 않는다. 숙소 주변 맛집을 검색하고, 백화점 팝업을 찾아가고, SNS에 올릴 '인증샷 맛집'을 미리 골라둔다. K-팝과 K-푸드가 하나의 여행 패키지로 묶이는 현상이 부산에서 실시간으로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번 롯데백화점 행사장에서도 일본어·중국어·영어로 메뉴를 묻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p><h3>지금 부산 아니면 못 먹는다</h3><p>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독'과 '최초'다. 부산 대표 베이커리 옵스는 레몬·오렌지·말차·초코 등 5종 플레이버 세트를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슈크림 신제품도 최초 공개됐으며, 현재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한정 기프트 세트로만 구매할 수 있다. 전국 확대 판매 전, 부산에서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2111_dbb843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옵스에서 출시한 학원전.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 압구정에서 줄을 세우는 떡 전문점 경기떡집도 부산에서 새 역사를 썼다. 이번 팝업을 위해 '서울엄마'와 처음으로 손잡고 '막걸리떡'을 개발, 이곳에서만 독점 판매 중이다. 막걸리 특유의 은은한 발효 향과 쫄깃한 떡의 식감이 어우러진 이 메뉴는 VIP 고객과 중장년층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들까지 줄을 서며 전날 오후 3시에 조기 품절됐다. 한국 전통 식재료인 막걸리를 활용한 디저트라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도 효과적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1843_a9cbf7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더 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가 진행 중이다. 대기 중인 고객들의 모습.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유명 음식 크리에이터 박뚜기의 소금빵 부스도 인파가 몰렸다. 명란·소시지 등 토핑을 가득 채워 터질 듯한 비주얼이 SNS를 타고 퍼지며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특유의 식감 위에 짭조름한 명란과 풍성한 소시지가 더해져 하나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의 볼륨감을 자랑한다.</p><h3>성시경 신제품도 부산 단독 런칭…개장 직후 완판</h3><p>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건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경탁주'였다. 기존 신세계에서 선보인 로제 소주에 이어, 이번엔 51도짜리 위스키 스타일 소주를 부산에서 최초 단독 런칭했다. 하루 20세트 한정이었는데 개장 직후 전량 매진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2210_192a2a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땀땀의 '직화 마늘 소곱창 쌀국수'와 경탁주.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쌀국수 전문점 '땀땀'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화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직화 마늘 소곱창 쌀국수'는 고깃집에서 먹는 곱창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불 향이 배어든 소곱창을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이 잡히면서 감칠맛이 살아나는데, 여기에 경탁주 한 모금을 곁들이면 술의 깔끔한 목 넘김이 쌀국수 국물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단순한 콜라보를 넘어 식사와 주류를 하나의 코스처럼 기획했다는 점에서 완성도 높은 페어링 세트라는 평가가 나온다.</p><h3>스타 셰프들도 총출동</h3><p>스타 셰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블랙핑크 제니의 픽으로 알려진 네기라이브의 장호준 셰프는 초밥과 지라시스시를 직접 선보였다. 네기라이브는 서울에서도 예약 잡기 어려운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부산에서 이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지라시스시는 현장에서도 빠르게 소진되며 줄이 끊이지 않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42539_3d1566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장호준 셰프가 메뉴를 만들고 있는 모습. / 위키트리</figcaption></figure><div></div></div><p>흑백요리사에서 눈길을 끈 쌤쌤쌤의 김훈 셰프는 튀김·떡볶이 등 익숙한 분식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메뉴로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음식으로만 여겨지던 분식을 셰프의 손을 거쳐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메뉴들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분식 문화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중식당 진진의 황진선 셰프도 시그니처 메뉴 멘보샤를 현장에서 직접 판매했다. 새우살을 식빵 사이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 멘보샤는 중식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검증된 메뉴로, 진진에서만 먹을 수 있던 맛을 부산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웠다.</p><p>유통업계는 이번 BTS 공연 특수를 K-푸드 확산의 기회로 적극활용하는 분위기다. 공연을 위해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가는 것 자체가 살아있는 K-푸드 홍보라는 계산이다. K-팝이 만들어낸 유동 인구를 K-푸드가 흡수하는 선순환 구조가 부산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더 시그니처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행사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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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6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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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5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31332_0fa49d7e.jp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3:1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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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보수의 심장' 대구마저 제쳤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보수적이었던 뜻밖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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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번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세간의 이목을 끈 부분은 단연 20대와 30대 유권자의 표심 향방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31332_0fa49d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모여 재선거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선거 과정에서 여야 정당은 각각 '내란 종식'과 '독재 견제'라는 거대 담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립각을 세웠으나, 정작 청년 세대가 삶에서 직접 마주하는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정, 미래에 대한 고뇌 등 현실적인 정책 의제들은 선거판 변두리로 밀려나는 양상을 보였다. 결국 이들 청년층이 투표소에서 던진 표의 향방은 자신들의 고단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정치인이 누구였는지를 판가름하는 잣차가 되었다는 평이다.</p><p>    </p><p>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2030 세대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연령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대 이하 유권자의 56.8%, 30대 유권자의 59.7%가 오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연령대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데, 서울의 허리층인 40대에서는 53.2%, 50대에서는 60.7%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반면 고령층인 60대(60.4%)와 70대 이상(71.1%)은 다시 오세훈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며 결집했다. 청년 유권자 층의 과반 이상이 보수 정당 후보에게 표를 준 현상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구도를 결정지은 핵심 요인 중 하나다.</p><p>    </p><p>이러한 흐름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와 비교할 때 더욱 극명한 변동성을 보여준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 진보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류되었던 2030 여성층의 표심 이탈이다. 20대 여성의 경우 민주당 정원오 후보에게 48.5%,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41.4%의 지지를 보내며 격차가 7%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20대 여성에게서 67%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세가 무려 18.5%포인트 가까이 빠진 셈이다. 반대로 오세훈 후보에 대한 20대 여성의 지지율은 과거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불거졌던 정원오 후보의 폭행 전과 의혹과 현직 시장으로서 오 후보가 꾸준히 추진해 온 돌봄 친화 정책들이 청년 여성들의 표심을 돌려세운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31802_77c07b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져 개표가 미뤄졌던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30대 여성 유권자들의 변화 역시 궤를 같이한다. 이번 조사에서 30대 여성은 오세훈 후보에게 53.6%, 정원오 후보에게 42.8%의 지지를 보내며 오 후보가 10.8%포인트 우세를 보였다. 4년 전 선거에서 30대 여성의 54.1%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던 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과거 민주당의 견고한 우군 세력이었던 30대 여성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대거 발길을 돌렸음이 수치로 증명됐다.</p><p>    </p><p>반면 2030 남성층의 보수 성향은 과거보다 한층 더 공고해진 모양새다.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무려 75.3%가 오세훈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는데, 이는 전 연령대와 성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인 70대 이상 남성의 오 후보 지지율인 71%마저 뛰어넘는 기록이다. 30대 남성 유권자들 또한 66.8%가 오 후보를 선택하며 청년 남성 전반의 확고한 보수 우위 흐름을 재확인시켰다.</p><p>    </p><p>주목할 만한 대목은 서울 2030 세대의 보수 성향이 이른바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 지역보다도 강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지역별 성향을 비교해 보면, 대구 지역의 20대 이하 유권자 중 54.9%, 30대 중 47%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를 지지한 반면, 서울은 각각 56.8%와 59.7%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해 대구의 수치를 웃돌았다. 오히려 대구의 30대 유권자층에서는 50.7%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해 야당 표심이 여당을 앞지르는 현상이 발생했다.</p><p>    </p><p>서울과 대구의 2030 여성 표심을 세부 비교하면 이 같은 역전 현상이 더욱 뚜렷해진다. 대구에서는 20대 이하 여성의 53.7%, 30대 여성의 57.8%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게는 각각 45.2%와 40.8%의 지지만 보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20대 이하 여성의 48.5%, 30대 여성의 42.8%가 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지지한 데 반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는 20대 이하에서 41.4%, 30대에서 53.6%의 지지율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젊은 여성층의 민주당 지지 표가 서울보다 대구에서 오히려 더 많이 나오는 이색적인 결과가 연출된 셈이다.</p><p>    </p><p>지방자치제도 도입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 소속으로는 두 번째 시장을 배출하게 된 부산의 표심도 흥미로운 지점을 남겼다. 부산 지역 20대 이하 남성의 40.1%, 여성의 66.4%가 민주당 전재수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30대 연령층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전재수 후보를 선택했다는 응답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지지했다는 비율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무려 62.2%가 민주당 전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것으로 조사됐다.</p><p>    </p><p>이번 제9회 지방선거의 세대별·성별 심층 분석 토대가 된 출구조사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조사 실무는 한국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등 3개 전문 기관이 맡았으며, 선거 당일인 3일 투표를 마치고 나온 전국 16개 시·도 유권자 108,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본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지역 및 연령에 따라 ±1.7%포인트에서 ±4.1%포인트 사이다.</p><p>이와 함께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투표 기간의 여론조사 결과도 최종 예측 데이터에 반영됐다. 사전투표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시·도별 오차범위는 ±3.1%포인트에서 ±5.5%포인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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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5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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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15442_7218a65c.jpe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1: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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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텁텁한 서구식 밀어냈다… 미국인들이 매일 짜먹고 베어 무는 '한국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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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라면과 과자 등에서 시작된 K-푸드의 열기가 이제는 빙과류로 이어지며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p><p class="p1"></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15442_7218a65c.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트 아이스크림 매대를 지나가는 시민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 class="p1">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필두로 한국산 아이스크림을 찾는 현지 수요가 급성장함에 따라, 올해 연간 빙과류 수출액이 역사상 처음으로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301억 원)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p><p class="p1"></p><p class="p1">6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무역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빙과류 수출 총액은 4977만 6000달러(약 748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4.1%가량 증가한 수치다. 국내 빙과업계의 해외 수출은 최근 수년간 외연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 2019년 1~4월 기준 1894만 5000달러(약 290억 원) 규모였던 수출액은 2021년 동기 2940만 4000달러(약 451억 원), 2023년에는 3938만 9000달러(약 604억 원)로 성장을 거듭했다. 2024년 들어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해 다시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p><p class="p1"></p><p class="p1">연간 누적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러한 우상향 흐름은 확연히 드러난다. 2019년 당시 5418만 2000달러(약 831억 원) 수준이던 연간 빙과 수출액은 지난해 1억 1873만 5000달러(약 1821억 원)까지 치솟으며 5년 만에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빙과업계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성수기 수요가 집중되면 올해 사상 최초로 1억 5000만 달러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15542_92af7130.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빙그레의 메로나</figcaption></figure><div></div><p>이 같은 수출 전선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핵심 지역은 단연 미국이다. 올해 1~4월 대미 수출액은 2006만 8000달러(약 307억 원)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비중의 40.3%를 차지했다. 미국의 뒤를 이어 중국(388만 8000달러·약 60억 원), 캐나다(371만 7000달러·약 57억 원), 필리핀(358만 2000달러·약 55억 원), 베트남(231만 4000달러·약 35억 원) 등이 주요 수출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p><p class="p1"></p><p class="p1">이처럼 한국 아이스크림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이 기존의 라면이나 과자 품목을 넘어 아이스크림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번진 점이 유효했다. 이와 더불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청량감을 주는 과일 맛 바 형태나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튜브형 제품 등 서구권 유제품 위주의 아이스크림과 차별화된 매력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결정적으로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의 대형 마트와 현지 주류 유통 채널에 한국 아이스크림의 입점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 실질적인 수출 폭발을 이끌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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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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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00919_44a941f8.jpg</image>
            <pubDate>Sat, 06 Jun 2026 10: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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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막내가 고기 굽고, 술은 나이순”… 젠슨 황·최태원·구광모·이해진의 '화끈한 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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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의 이목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고깃집으로 집중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00919_44a941f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삼겹살집에서 기업 총수들과 회동, 잔을 부딪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의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5일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의장)와 만나 삼겹살을 먹으며 소맥을 마시는 이례적인 자리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말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삼성전자 및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던 황 CEO는 이번 회동에서도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거대한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에 엔비디아의 AI 연구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황 CEO는 다음 주 초까지 국내에 머무르며 여러 기업인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대규모 협력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p>    <p>엔비디아는 AI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90% 안팎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1위 기업이다. 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물인 황 CEO는 약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홍대 인근에서 조우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 차림의 황 CEO가 저녁 7시 10분쯤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15분 전 먼저 와서 대기하던 세 기업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반겼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01423_a17fdd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 회동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 회장, 이 의장, 젠슨 황 CEO, 최 회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회동은 셔츠나 티셔츠 등 편안한 복장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중 연장자인 최태원 회장(66세)부터 젠슨 황 CEO(63세), 이해진 의장(59세), 구광모 회장(48세) 순으로 나이가 많았다. 고기는 가장 젊은 구 회장이 도맡아 구웠다. 황 CEO는 나이 순서를 고려해 직접 술잔을 채웠고, 식당 직원이 숟가락으로 소맥 거품을 내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고 코리아, 고 SK, 고 LG, 고 네이버"라는 건배사를 외치기도 했다.</p>    <p>황 CEO는 만찬 중간에 취재진을 만나 이번 방한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인 LG, SK, 삼성, 현대, 네이버가 모두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한국 경제의 호조에 기쁨을 표시했다. 특히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로 베라 루빈, 베라, RTX 스파크, 젯슨 토르 등 네 가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시하며 앞으로 한국이 매우 바빠질 것이라고 예고했다.</p><p>베라 루빈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이며 베라는 여기에 탑재되는 CPU다. RTX 스파크는 에이전틱 AI 기능이 적용된 신규 노트북 라인업이며, 젯슨 토르는 로봇 구동용 하드웨어다. 황 CEO는 이러한 신기술과 제품들이 엄청난 양의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차세대 제품인 베라 루빈에는 두 회사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가 쓰인다. 또한 RTX 스파크에는 다량의 LPDDR5 메모리가 요구된다. 로봇 분야인 젯슨 토르와 관련해서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 관계를 직접 언급했다.</p>    <p>한국 내 연구 기반 투자 계획도 구체화됐다. 황 CEO는 AI와 로봇 공학 연구 등을 수행할 핵심 연구 시설인 'AI 연구 센터'를 한국에 설립해 모든 파트너사와 협력할 방침이며, 그 장소는 서울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현재 인력 채용이 진행 중이라며 국내 연구자와 엔지니어들의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회동이 진행된 '형님 저요' 매장은 외부 창이 개방된 구조로, 건물 주변에는 수 시간 전부터 이들을 보려는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p><p>기업인들은 매장 밖으로 나와 준비한 선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소통했다. 황 CEO는 최태원 회장이 준비한 HBM 콘셉트의 과자인 'HBM 칩스'를 건네며 "모어 HBM"을 외쳐 엔비디아에 더 많은 HBM 공급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최 회장은 황 CEO의 주량을 묻는 말에 자신보다 잘 마신다며 웃어 보였고, 황 CEO는 만찬 내내 고기를 구운 구 회장에게 좋은 친구라며 어깨동무를 했다. 화기애애했던 1차 만찬은 밤 9시쯤 끝났다. 결제는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페이의 안면인식 시스템인 '커넥트'를 활용해 치렀으며, 이 의장은 주변 테이블 손님들의 식사비까지 모두 부담해 식당 안에서 네이버를 연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황 CEO는 이 의장의 손을 잡고 만세를 부르며 화답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101256_22fdcc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식당에서 가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삼겹살·소맥회동에서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들은 약 250m 떨어진 BBQ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밤 10시 30분까지 2차 회동을 가졌다. 평소 한국식 치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황 CEO의 제안이 반영된 결과다. 이 자리에는 황 CEO의 부인 로리 황 여사와 장녀 매디슨 황 수석 이사, 그리고 장녀의 약혼자까지 합류했다. 위스키를 곁들인 2차 자리의 전체 비용은 최태원 회장이 결제했다. 방한 첫날부터 긴밀한 유대감을 보여준 황 CEO는 오는 8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의 홈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며,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타자로 함께 참여한다. 8일에는 LG와 현대차, 네이버 1784 사옥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p>    <p>황 CEO가 만나는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의 필수 부품인 HBM을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다. 현대차, LG, 네이버는 황 CEO가 미래 기술로 꼽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로봇 사업에 집중하는 현대차와 LG는 엔비디아의 로봇 훈련 플랫폼인 '아이작 심'과 AI 모델 '아이작 그루트'를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며, 자체 AI 모델 '엑사원'을 고도화 중인 LG는 엑사원에 엔비디아의 '네모트론'을 결합한 특화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p><p>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 '코스모스'를 이용해 서울의 지형을 담은 '서울 월드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황 CEO는 이날 만찬에 앞서 첫 일정으로 마포구에 위치한 T1 PC방을 찾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는 한국이 e스포츠의 고향이라며 한국 게이머들이 선택한 최고의 GPU가 바로 엔비디아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황 CEO는 향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국내 대표 게임사 경영진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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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3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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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6 Jun 2026 09: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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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놓치면 아쉽다…비트버니 '6월 2일' 오늘의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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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비트버니 이용자들 사이에서 ‘6월 6일 퀴즈’ 정답이 주목받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094507_76407ca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트버니 오늘의 퀴즈 (AI로 제작)</figcaption></figure><div></div></div><p>비트버니 오늘의 상식 퀴즈는 매일 오전 0시부터 하루동안 진행되는 퀴즈로 정답을 맞출 시 최대100C(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p><div></div><p>2026년 6월 6일 비트버니 퀴즈 문제는 ‘0000란, 한 나라의 통화 가치가 갑자기 급락 해외채 부담과 수입 물가가 동시에 폭등하는 위기를 말해요.’</p><div><strong></strong></div><div><strong>비트버니 퀴즈 6월 6일 정답은 바로 ‘외환위기’이다.</strong></div><div></div><p>한편 최근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한 ‘앱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p><p>비트버니처럼 퀴즈나 미션 참여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최근 ‘앱테크’ 흐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포인트나 현금 등 소액 보상을 얻는 방식을 뜻한다.</p><p>이 과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이 ‘리워드 앱’이다. 리워드 앱은 사용자가 특정 행동을 하면 그 대가로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일상 속에서 비교적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p><p>다만 이용 전에는 따져볼 부분도 있다.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앱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보상을 얻기 위해 과도하게 시간을 쓰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p><div><strong>※이 내용은 광고 목적의 글이 아니다. 또한 비트버니 ‘오늘의 퀴즈’ 문제와 정답은 운영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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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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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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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6 Jun 2026 09: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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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6월 6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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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일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와 정답은 아래와 같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6/img_20260606094125_2c4f5f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p>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방탄커피'관련 문제는 "주문폭주]상반기 어워즈 베스트셀러템, 방탄커피 57% 세일 랭킹 1위 방탄커피 팩당 1,267원 + 무료배송 + 내일 바로 도착 설탕 ZERO, 식단관리템 닥터바리스타 방탄커피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가뿐한 아침과 에너지, OOO을 원하시는 분! 지금 바로 키토선생에서 가장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OOO은 무엇일까요? (힌트:ㅈㅈㄹ)"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정답은 '집중력'이다.</strong></div><p>      </p><p>'11번가'관련 문제는 "[06.01-06.11] 매일 09시 선착순 오픈! 마트페스타 OO혜택! 최대 12,000원 릴레이 OO 받아 가세요.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초성힌트: ㅋㅍ)"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정답은 '쿠폰'이다. 다른 정답으로는 '마트페스타', '전단', '마트플러스'가 있다.</strong></div><p>    </p><p>'소휘 효소'관련 문제는 "맛있는 음식 다 먹으면서 관리하는 비결이요? 소휘 효소 식후 1포면 가볍게 관리할 수 있어요 3일만 55%. 종료 후 가격 올라가요!</p><p>    </p><p>소휘 소화효소에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α-아밀라아제와 OOO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함유되어 균형잡힌 역가수치를 보장합니다. 식후 1포씩 섭취하면 더부룩한 속을 한번에 해결! 여기서 OOO은? (힌트 : ㄷㅂㅈ)"이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정답은 '단백질'이다. 다른 정답으로는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탄수화물'이 있다. </strong></div><p>    </p><p>'신한 슈퍼SOL'관련 문제는 "2026년 6월 16일, 신한 SOL뱅크가 슈퍼SOL로 새로워집니다. 앱 하나로, 은행/카드/증권/보험 다 따로 할 필요없이 슈퍼SOL로 해결해보세요! 슈퍼SOL 사전예약 참여자가 많을수록 럭키박스 포인트가 점점 커져요. OOO만명 이상 모이면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이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정답은 '100'이다.</strong></div><p>    </p><p>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캐시워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100걸음마다 1캐시를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p><p>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캐시워크 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정답을 입력하면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 캐시를 획득할 수 있다.</p><p>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첨금을 중복으로 수령하거나 이를 악용한 경우엔 당첨금 지급을 거부하거나 임의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p><p>퀴즈 별 1회만 참여 가능하며, 참여했던 퀴즈에 문제가 변경되더라도 이미 참여한 퀴즈에는 다시 참여할 수 없다. 준비된 캐시가 소진되면 퀴즈는 자동으로 종료된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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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4004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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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4/img_20260604035705_338d81d9.jpg</image>
            <pubDate>Thu, 04 Jun 2026 03: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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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송영길·김남국 등 국회의원 재보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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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김남국, 전은수 후보가 당선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4/img_20260604035705_338d81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소감 밝히는 송영길 후보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    송영길 후보는 당선 확정 뒤 “민주당의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나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 대구 달성 보궐선거에 나선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다. ‘청와대 출신’ 김남준(인천 계양을), 전은수(충남 아산을), 김남국(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들도 당선이 확실시된다.</p><div></div><p>또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2년여 만의 국회 재입성이 성사됐다.</p><p><div></div>    경기 평택을 유의동 후보는 개표율 94.9% 기준 34.6%(3만 1682표)를 얻어 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28.9%(2만 6460표)로, 두 후보 간 격차는 5.7%포인트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27.4%,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6.0%,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3.0%를 기록하고 있다.    <p><div></div>    <p>대구 달성에서는 개표율 86.6% 기준으로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가 62.3%(7만 1,372표)를 쓸어 담으며 당선에 바짝 다가섰다.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는 37.7%(4만 3,172표)를 얻었으며, 두 후보의 격차는 24.6%포인트다.</p>    <p>언론사의 판정 기준을 보면     송영길·전은수 후보는 개표율 50% 이상에 격차 10%포인트 이상을 확실로 판정하는 CBS 자체 기준을 충족했다. 김남국·유의동·이진숙 후보는 개표율 80% 이상일 때 격차 5%포인트 이상을 확실로 판정하는 별도 기준을 적용했다.개표 후반 투표소 집계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현재 격차가 사실상 뒤집히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p></p></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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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3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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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3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4/img_20260604025844_9d18d4b7.jpg</image>
            <pubDate>Thu, 04 Jun 2026 03: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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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추경호, 대구시장 당선…김부겸 ‘쓰라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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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선거 이튿날인 4일 오전 2시 26분 기준 대구시장 선거의 개표율은 64.76%를 기록 중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4/img_20260604025844_9d18d4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주먹 쥔 추경호 후보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재 추 후보는 총 44만 1,180표를 확보하며 52.30%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39만 3,671표를 얻어 46.67%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무는 상태다. 두 후보 사이의 구체적인 표 차이는 4만 7,509표이며, 득표율 격차는 5.63%포인트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8천 628표를 얻는 데 그쳐 1.02%의 득표율로 3위에 머물러 있다.</p><p>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김 후보가 상당한 선전을 펼치며 팽팽한 접전 구도를 만들어내 선거 기간 내내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개표 진행률이 60% 선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추 후보가 5%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안정적으로 벌려 나감에 따라 사실상 당선 유력 판정을 받게 됐다.</p><p>이어 추경호 후보는 선배인 김부겸 후보에게 잘 공유 하며 시정에 녹이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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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3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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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Jun 2026 00: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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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투표용지가 50장밖에 없으니 우선 50명만 투표하라”... 걷잡을 수 없는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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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일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조기에 소진돼 선거 절차가 일시 중단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유권자들은 법정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난 후에도 대기표를 받아 들고 순서를 기다리는 유례없는 불편을 겪고 있다. 투표소에서 번호표를 나눠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어처구니없는 행정 준비성과 부실한 대처를 향해 강한 분노를 쏟아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4/img_20260604000513_295b26b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오후 10시 투표를 마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주민들이 항의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에서는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부터 표를 행사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대기표를 배부하며 대기를 유도했다.</p><p>    </p><p>그러나 새로 공급된 50장만으로는 투표 중단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장시간 대기하고 있던 유권자 인파를 모두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현장 관계자들이 "우선 50명만 먼저 투표를 진행하라"고 안내하자, 유권자들은 일제히 투표를 거부하며 "먼저 와서 기다린 사람은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고 큰 소리로 항의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결국 격앙된 유권자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투표소 측은 미처 표를 던지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대기표를 나누어 주며 상황을 수습했다. 선거 관계자는 본부로부터 투표소에 50장, 100장씩 순차적으로 투표용지가 이송되고 있는 과정이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p><p>    </p><p>대기표 배부 과정에서도 현장의 혼란은 가중됐다. 투표사무원이 대기 줄의 앞쪽 순서부터 차례대로 번호표를 나누어 주자, 한 시민은 유권자에게 실제로 투표권이 있는지 여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배분하는 것이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또한 대기 중이던 일부 유권자들이 자신이 먼저 투표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늦게 온 사람이 대기 인파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려 하자 주변 주민들이 기다린 순서가 있지 않냐며 제지하는 등 시민들 간의 갈등과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p><p>    </p><p>대기표를 받아 투표를 한 60대 남성은 “1시간 40분을 기다리다 부인은 몸이 안 좋아 먼저 들어갔다”며 “투표권을 도둑 당한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p><p>    </p><p>이 같은 투표 중단 사태와 파행은 송파구 관내 곳곳의 투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목격됐다. 송파구 잠실4동 제5투표소를 방문했던 한 남성은 오후 4시 45분쯤 투표하러 도착했지만 현장 관계자로부터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할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후 4시 45분에 도착하니 투표용지가 없다고 했다. 줄을 서려다가 화가 나서 집에 갔다가 30분쯤 지나 아파트 방송으로 투표가 재개됐다고 알려줘 겨우 투표했다. 집 밖에 나갔으면 투표를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p><p>    </p><p>이 남성은 선관위가 오늘 투표소에 몇 명의 유권자가 방문할지 미리 면밀히 예측하고 그에 맞는 용지 수량을 사전에 확실히 확보했어야 마땅하다며, 요즘 초등학교 전교 회장 선거를 치르더라도 이런 식의 어설픈 행정 처리는 없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꼬집었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토록 허술하고 무책임하게 운영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DmbA7ssWYk?si=WksmgtZV635i9hh7"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태가 확산되자 공지문을 통해 현재 투표소 현장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들은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가 지나더라도 모두 정상적으로 투표를 마칠 수 있다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해 오늘 투표 참여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해명을 내놓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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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1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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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Jun 2026 23: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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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 확실…헌정사 첫 여성 광역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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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구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232051_e57c88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본투표 날인 3일 오후 11시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 개표가 24.41% 진행된 상황에서, 추 후보는 총 88만 5273표를 확보해 53.09%의 득표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68만 8542표를 얻으며 41.29%의 득표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으나,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약 19만 6000표인 11.8%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거리감이 생긴 상태다.</p><p>양 후보는 개표 초기 단계부터 추 후보의 뒤를 지속해서 쫓았지만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역전을 위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7만 2,734표를 얻으며 4.3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p><p>추 후보가 이대로 승리를 확정 지으면 더불어민주당은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를 다시 한번 수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추 후보는 민선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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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1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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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0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224246_801310a7.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22: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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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독일, 투표용지 부족 때 선거무효 판결…나경원 “개표 중단, 재선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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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과거 독일 헌법재판소가 투표용지가 부족하게 공급된 선거를 전체 무효로 판단하고 재선거를 지시한 선례가 확인됐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러한 선진국의 법적 판결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투표용지 고갈로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당한 이번 6·3 지방선거 역시 당장 개표를 멈추고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224246_801310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발언하는 나경원 의원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나 의원은 3일 저녁 긴급하게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2022년 독일 베를린 지방선거 당시 헌법재판소가 투표용지 부족과 허술한 행정 관리를 문제 삼아 선거 자체를 무효화하고 재선거를 명령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행정적인 과오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했다면 최종 득표수와 관계없이 선거가 지녀야 할 정당성 자체가 소멸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엄중한 경고라고 설명했다.</p><p>실제로 지난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치러진 9·26 선거 당시 베를린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수보다 투표용지를 임의로 적게 배정하는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각 투표소마다 용지가 바닥나면서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결국 법정 종료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겨서까지 투표를 진행하는 파행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임의로 복사한 종이에 기표를 한 유권자들의 표가 무효로 처리되기도 했다.</p><p>당시 독일 헌법재판소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소 가동이 멈춘 상황에 대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유권자들은 문이 언제 다시 열릴지 전혀 알 수 없는 처지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긴 대기 행렬과 투표 중단 사태를 보고 투표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집으로 발길을 돌린 유권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시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같은 독일의 판결 이유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사태 및 핵심 문제점과 완벽히 일치한다는 분석이 나온다.</p><p>나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 현장에서 투표용지가 고갈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다수 일어났다며 서울 동작구를 비롯해 송파구, 강남구 등 수도권 지역 17개 이상의 투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유권자의 참정권이 박탈당했다고 강조했다.</p><p>또한 부족한 투표용지를 뒤늦게 조달하기 위해 일부 지역의 투표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두고, 이는 또 다른 위법이자 임기응변식 꼼수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미 다른 지역에서는 개표가 시작되어 결과가 흘러나오는 상황인데, 이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투표를 계속하는 것은 선거의 기본 원칙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비판이다.</p><p>나 의원은 다른 투표구에서 용지를 빌려오거나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고 급하게 새로 인쇄해서 공급하겠다는 발상이냐고 따져 물으며, 그렇게 급조된 투표용지로 치러지는 선거 역시 정당성을 상실한 심각한 하자가 있는 투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행정적 착오나 일부 당선 무효 수준으로 치부할 단계를 넘어섰으며, 유권자의 주권을 근본적으로 침해한 명백한 선거 무효 사유라고 규탄했다.</p><p>이어 부실한 관리와 각종 의혹으로 얼룩진 투표함을 그대로 열어본들 그 개표 결과를 납득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공정함과 신뢰를 잃어버린 선거는 결국 극심한 혼란과 국론 분열만 부추길 뿐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진행 중인 개표를 즉각 중단하고 독일의 판례처럼 조건 없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동시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거쳐 무능과 방조로 일관한 이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압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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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60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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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9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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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Jun 2026 21: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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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선관위, 대국민 사과 “투표용지 부족,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 훼손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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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시내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조기에 바닥나 투표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에 예기치 못한 차질과 불편을 초래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210758_292865e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준으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확인된 곳은 서울 송파구 관내 4개 동 10개 투표소와 강남구 1개 동 1개 투표소, 광진구 1개 동 1개 투표소 등 모두 12개 투표소다. 이 같은 투표용지 고갈 상황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투표소들을 중심으로 먼저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 등 일부 현장에서는 준비된 투표지가 모두 소진되면서 투표하러 온 시민들이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해야 했고, 본부로부터 추가 용지가 도착할 때까지 투표 절차가 한때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p><p>    </p><p>이후 송파구 외에 강남구와 광진구의 일부 투표소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연이어 파악됐다. 일부 현장에서는 투표를 하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지체되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투표를 하지 못한 채 현장을 떠났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p><p>    </p><p>이와 관련해 중앙선관위는 공식 공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높게 나타나면서 송파구 일대 일부 투표소에서 사전에 준비해 둔 투표용지 수량이 부족해졌다고 해명했다. 선관위는 현재 송파구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들로 투표용지를 긴급하게 이송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들은 원래 규정된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며, 용지 부족으로 인해 오늘 투표를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p>    </p><p>이번 사태는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열기가 계속되는 와중에 불거졌다. 앞서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이미 57.4%에 달해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인 50.9%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56.8%를 모두 넘어선 상태였다. 그러나 단순히 투표율이 상승했다는 이유만으로 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선거 당일 시민들이 지정된 투표소에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파행이 빚어진 만큼, 선관위가 지역별 투표 예상 인원과 그에 따른 용지 배부 물량을 어떤 기준으로 산정했는지, 그리고 부족 상황을 최초 인지한 뒤 추가 용지를 공급하기까지 얼마나 신속하게 움직였는지 등에 대한 엄격한 점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p><p>    </p><p>정치권도 일제히 선관위를 향해 포화를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선관위의 명백한 관리 부실로 규정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 공명선거안심투표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중앙선관위를 직접 항의 방문하여 투표용지가 부족해진 정확한 경위를 따져 묻고 유권자들의 투표권 보장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선거가 끝나는 대로 이번 사태에 대한 대대적인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투표 당일 현장에서 용지가 모자라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파행이 벌어진 것은 단순한 준비 소홀의 문제를 넘어 선거관리 기관의 핵심 책무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p><p>    </p><p>더불어민주당 역시 선관위의 사전 준비 부족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신속한 사후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고갈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라는 소식에 대해 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준비 태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유권자들의 투표권이 어떠한 차질도 없이 철저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p>    </p><p>선관위는 이후 추가 투표용지를 각 현장에 긴급 수송하여 투표를 다시 재개시켰으며 마감 시각이 지난 이후에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은 모두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행정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 참여가 이루어지는 국가적 대사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재인 투표용지조차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는 오점은 향후 선거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p><p>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과문이다.</p><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strong>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관련 대국민 사과문</strong></p><p>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선거일 투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p>    <p>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립니다.</p>    <p>선관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하였으며,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조치 하고 안내하였습니다.</p>    <p>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 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p>    <p>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p>    <p>2026. 6. 3.</p>  <p>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허 철 훈</p><p></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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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9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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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9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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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Jun 2026 20: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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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개표 중' 과천 선관위 바로 옆 산불…소방차 4대 투입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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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3 지방선거 개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3일 저녁,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압에 나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202912_4dc93a6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경.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쯤 과천시 중앙동 중앙선관위 바로 옆 야산 중턱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p><p>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를 비롯한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현장에 즉시 급파했으며, 신고 접수 5분 만인 오후 7시 55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화재 진압을 시작한 지 약 7분 만인 오후 8시 2분쯤 초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한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에서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p><p>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남은 불씨를 완전히 소화하는 대로 상세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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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9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85104_ad42b2a1.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18:5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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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상3파 서울시장 출구조사 결과 발표…정원오 캠프 '환호' vs 오세훈 캠프 '침묵']]>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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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인 KBS, MBC, S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공개된 조사 수치에 따르면 정원오 후보는 51.4%, 오세훈 후보는 46.0%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85104_ad42b2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출구조사 결과 방송 지켜보는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총 10만 8727명의 투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시도별로 ±1.7%에서 4.1%포인트 사이다.</p><p>    </p><p>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서울 중구에 마련된 정 후보의 선거캠프 개표상황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상황실 전면 좌석에는 채현일, 이해식, 고민정, 이재정, 이정헌, 이인영, 남인순, 이용선, 오기형 의원 등 당내 중진 의원들이 대거 자리를 잡고 고개를 들어 방송 화면을 주시했다. 이외에도 김남근, 김동아, 김윤, 박홍배, 김한나, 함대건, 진성준, 곽상언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출구조사 결과 발표 순간을 기다렸다.</p><p>    </p><p>정 후보는 앞서 오후 4시 40분쯤 캠프 사무실을 먼저 방문해 현장 취재진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고생들 많으셨다며 계속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는 짤막한 인사를 건넸다. 다만 정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시점까지 개표상황실에는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후 내내 캠프 관계자들과 수많은 취재진이 엉켜 어수선하고 떠들썩했던 개표상황실은 방송사의 결과 발표 직전 유독 정적이 흐를 만큼 숨을 죽이는 모습을 보였다.</p><p>    </p><p>오후 6시 정각 화면을 통해 정 후보가 오 후보를 앞선다는 예측 결과가 송출된 직후, 상황실 내부에는 거대한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지지자들은 정원오라는 이름을 연이어 연호했다. 현장에 있던 캠프 관계자들과 의원들은 서로 손을 맞잡으며 축하와 수고했다는 격려의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p><p>    </p><p>출구조사 결과가 공표되고 약 20분이 지난 시점에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이인영 상임선대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소회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의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정 후보가 진실된 마음으로 서울시민들의 꿈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아직 실제 개표가 시작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차분하게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새로운 서울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꿈이 정 후보에 대한 지지로 온전히 모여있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p><p>    </p><p>같은 시각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선거캠프 상황실은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정 후보의 우세 기류를 담은 출구조사 결과가 지상파 화면에 나타나자 현장에 대기하던 캠프 관계자들은 굳은 표정으로 말을 아꼈다. 오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발표 시점까지 캠프 사무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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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7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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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7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82227_09d58b6e.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18: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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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전재수 50.2% vs 박형준 48.3% '부산시장' 출구조사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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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고의 승부처로 손꼽히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초접전 승부를 펼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82227_09d58b6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3일 오후 6시 정각 투표 종료와 함께 베일을 벗은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재수 후보는 50.2%, 박형준 후보는 48.3%의 예상 득표율을 각각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불과 1.9%포인트로, 두 진영 모두 피 말리는 경합을 이어가는 형국이다.</p><p>    </p><p>동시간대에 공개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53.9%를 확보하며 44.4%를 기록한 박형준 후보를 9.5%포인트라는 다소 여유 있는 격차로 따돌리고 예측 1위에 명단을 올렸다. 이처럼 방송사나 조사 방식에 따라 수치가 미세하게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면서 양 후보의 선거 캠프는 긴장감 속에 향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개표 진행 상황을 끝까지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p><p>    </p><p>광역단체장 선거와 함께 출구조사가 집행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단 1%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대결이 예고됐다. 출구조사 수치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42.6%,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1.6%를 각각 나타내 오차범위 안에서 격렬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상황이다. 보수 성향을 띤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이 일부 분산된 가운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5.8%의 득표율을 얻는 데 머물렀다. 이 지역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의 핵심 요충지인데다 여야 중 어느 한쪽의 우세를 쉽게 점칠 수 없는 대혼전 구도가 형성되어 최종 당선인의 윤곽은 개표가 후반부에 접어들어야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p><p>    </p><p>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 날인 3일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 현장에서는 기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이번 출구조사 데이터는 선거 당일의 전체 투표 절차가 모두 마감되는 오후 6시 정각을 기해 방송을 통해 전면 공개됐다.</p><p>    </p><p>지상파 방송사가 내놓은 이번 조사는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으로 조직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의 주관 아래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까지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위원회는 전국 총 595개소의 투표소 현장에서 기표를 끝내고 밖으로 나오는 유권자 약 10만 명을 추출해 표심을 정밀하게 확인했다.</p><p>조사 대상 직위는 전국 16개 시·도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다. 다만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전체 지역구가 아닌 전국적인 정치적 상징성이 짙은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 등 단 두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출구조사를 집행했다. 이번 예측 결과는 향후 최종 본 투표율의 추이와 사전투표의 보정치가 어떻게 반영되느냐에 따라 막판에 순위가 뒤바뀔 여지도 남아있어 정확한 당선인의 윤곽은 밤이 깊어서야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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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7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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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75612_b6123436.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17: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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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번엔 맞을까… 연속으로 자존심 구긴 지상파 출구조사가 내놓은 비장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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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번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인 KBS, MBC, SBS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당선인 예측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치러진 두 차례의 전국 단위 선거에서 실제 개표 결과와 상당한 오차를 나타내며 체면을 구겼던 방송사 출구조사가 이번 선거에서는 정확하게 적중할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75612_b61234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6·3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 마련된 노량진1동 제6투표소 앞에서 출구 조사원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3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와 협회가 공동으로 조직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본투표가 마감되는 오늘 오후 6시 정각에 출구조사 수치를 일제히 공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59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약 10만 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개된다. 구체적인 조사 방식은 조사원들이 투표소로부터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 상주하며 투표를 끝내고 나오는 유권자 5명마다 1명씩 지정해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택했는지 묻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총 14개 지역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 두 곳에서만 한정하여 출구조사를 실시한다.</p><p>그동안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며 엄격한 예측을 선보였던 방송사 공동 출구조사는 최근 치러진 두 번의 선거에서 연이어 예측치가 실제 결과와 어긋나며 자존심을 구겨야 했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의 득표율 격차를 12.4%포인트로 추정했으나, 실제 개표를 마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49.42%, 김문수 후보가 41.15%를 얻어 실제 격차는 8.27%포인트에 머물렀다. 이어 2024년에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178석에서 197석을 가져가고 국민의힘이 85석에서 105석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최종 성적표는 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으로 집계되어 예측 범위를 벗어났다.</p><p>이처럼 출구조사 수치와 실제 개표 결과 사이에 간극이 발생한 주요 원인으로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출구조사가 오직 본투표 당일에만 허용된다는 점이 지목된다. 사전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유권자들의 표심을 현장에서 직접 읽어내지 못하다 보니 전체적인 예측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방송사 예측이 크게 어긋났던 제21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6.93%를 기록하며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3년 이후 모든 선거를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24년 제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역시 31.28%로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p><p>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이번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사전 전화 설문조사 수치를 보정하여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총 2만 85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전화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예측치에 반영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 대선 당시에 진행했던 전화 조사 대상자 수인 1만 5000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표본 규모를 대폭 늘린 수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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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6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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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7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73344_70deb15a.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17: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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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송파구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중단…투표 차질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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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됐다. 오후 4시 10분경 잠실4동 투표소에서 처음 발생했고, 오후 4시 50분에는 잠실4동·가락2동 등 4개 동 투표소에서 투표가 멈춘 상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73344_70deb1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해졌다"며 "현재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투표용지가 소진된 탓에 투표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안내했다.</p><p>중단된 투표소는 문정2동 1,2투표소, 잠실4동 6,7투표소, 잠실 7동 2투표소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73623_0d5cc2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NS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송파구는 초반에 선관위와 연락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이후 연결돼 수습에 나섰다. 오후 6시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그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줄에 선 유권자는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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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7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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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51635_bf864a9f.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15: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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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투표소에서 폭행에 불법 촬영까지…경찰 신고, 정오 기준 2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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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국 각지의 투표소 안팎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잇따르면서 경찰 신고가 수백 건 접수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3/img_20260603151635_bf864a9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도봉구의 한 실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 절차를 밟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청 집계 결과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모두 213건으로 확인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투표를 방해하거나 소란을 피운 행위가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 불편이 10건, 폭행이 2건 접수됐으며 오인 신고를 포함한 기타 건수는 173건으로 파악됐다.</p><p>    </p><p>현장에서는 유권자들의 돌발 행동으로 인한 시비가 잇달았다. 이날 오전 9시 6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여성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이미 기표가 되어 있다며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일으켰다.</p><p>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투표소 사무원들의 진술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해당 유권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전 6시 28분쯤 동대문구의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투표소 외부로 반출하려다 적발됐다. 이 남성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자 소리를 지르며 거칠게 소란을 피웠다.</p><p>    </p><p>신체적 접촉이나 불법 촬영 시도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유권자들도 있었다. 구로구 소재 투표소에서는 한 60대 남성이 현장 선거 관리인을 밀치고 잡아끄는 등 폭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악구 투표소에서는 기표소 내부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사진 촬영하려던 30대 남성이 현장에서 발각되면서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p><p>서울 강동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에게 투표용지가 중복으로 인쇄돼 두 장씩 배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관할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는 현장 선거 사무원의 단순 조작 실수로 확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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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55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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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34323_ec06b2ed.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01: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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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식당 사장님들만 가던 곳인데...주말마다 2030 줄 서기 시작하며 환골탈태한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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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골목 안 수십 년 된 상점들 사이로 접시와 찻잔, 와인잔이 층층이 쌓인 그릇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34323_ec06b2e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남대문시장 전경.  / Chiara Sakuw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p>과거 주로 식당 업주들이 대량으로 기물을 구매하기 위해 찾던 이 공간은 최근 자신만의 확고한 식성을 시각화하려는 20대와 30대 소비자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탈바꿈하는 추세다. 온라인으로 클릭 한 번이면 물건을 살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젊은 구매자들이 다시 전통시장 골목으로 향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p><p>    </p><h3>무광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강세… 세트 대신 '조합'하는 소비</h3><p>최근 식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제품군은 반짝이는 유광 식기보다 차분한 멋을 풍기는 무광 식기다. 크림색이나 회색 계열을 바탕으로 돌이나 흙의 자연스러운 표면 질감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 매끄러운 형태보다는 마치 손으로 직접 빚어낸 듯한 투박한 도자기류나 세련된 카페 브런치 전문점에서 쓰일 법한 이색적인 식기들이 매대 전면에 배치되는 양상이다.</p><p>    </p><p>소비 방식에서도 세대 변화가 읽힌다. 과거처럼 모든 구성품이 통일된 하나의 그릇 세트를 통째로 장만하는 문화는 흐려졌다. 대신 작은 반찬 그릇부터 와인잔, 소주잔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용도와 필요에 맞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하나씩 수집하고 조합해 자신만의 식기 스타일을 구축하는 매치 소비가 주류를 이룬다.</p><p>    </p><h3>숏폼 릴스가 키운 '플레이팅' 열풍… 보여주는 미식 문화의 정착</h3><p>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한 미디어 트렌드도 젊은 층을 전통시장으로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감각적인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는 과정을 촬영해 공유하는 영상 콘텐츠가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34444_35389c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남대문 시장에 진열된 그릇들. / SUNGMOON HA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소셜미디어에서 '#홈쿡', '#온더테이블', '#플레이팅' 등의 해시태그를 단 영상들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 자체에 집중한다. 투박한 손맛이 느껴지는 도자기 접시에 요리를 얹거나, 크림색 무광 식기에 디저트를 배치하는 감성적인 연출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화면을 통해 타인의 세련된 식탁을 접한 소비자들이 나만의 독창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개성 있는 기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남대문시장으로 향하게 된 셈이다.</p><p>    </p><h3>집밥 플레이팅과 홈술 문화가 이끈 '나를 위한 리추얼'</h3><p>이처럼 젊은 층이 그릇에 주목하는 원인은 홈술과 홈카페 문화의 정착과도 맞닿아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혼자 술을 마시더라도 제대로 갖춰놓고 마시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어떤 잔과 접시에 음식을 담느냐가 일상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35401_38ce80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집밥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 SNS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여기에 배달 음식의 편리함 이면에 쌓이는 일회용기 쓰레기와 자극적인 맛에 피로감을 느낀 이들이 늘어난 점도 한몫을 했다. 신선한 식재료를 골라 손수 조리하고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는 일련의 과정이 지친 하루 끝에 스스로를 대접하고 위로하는 일종의 의식, 즉 리추얼로 자리를 잡았다. 같은 음식이라도 시각적 즐거움과 심리적 만족감을 더해주는 식기에 담았을 때 기분 전환 효과가 크다는 인식이 젊은 층 사이에서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했다.</p><p>    </p><p>남대문시장이 이처럼 젊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현상은 식기류의 인기 외에도 최근의 사회적, 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성 있는 소비를 추구하려는 젊은 세대의 성향이 전통시장 특유의 감성과 맞아떨어졌다. 화면으로는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그릇의 실제 무게감이나 빛의 각도에 따른 색감을 눈으로 확인하고, 발품을 팔아 현금 할인을 받는 일련의 과정이 온라인 장바구니 쇼핑이 주지 못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p><p>    </p><p>여기에 남대문시장만이 가진 먹거리와 특유의 이국적인 골목 분위기도 집객 효과를 높이는 일등 공신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갈치조림 골목이나 칼국수 골목 등은 소셜미디어상에서 젊은 세대의 필수 맛집 탐방 코스로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p><p>    </p><p>그릇 쇼핑을 마친 뒤 노포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수입 구제 의류나 빈티지 소품, 카메라 골목까지 함께 둘러보는 당일치기 문화 여행 코스로 소비되는 양상이다. 생필품을 조달하던 과거의 재래시장이 이제는 젊은 세대의 취향과 감성을 채워주는 매력적인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며 시장 전체의 방문객 수가 예년보다 대폭 불어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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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31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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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54309_3cd1fd87.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01: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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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여행 가면 꼭 드세요”…일본인 관광객이 공항 내리자마자 편의점서 싹쓸이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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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에 여행을 온 일본인 관광객들이 공항에 내리자마자 편의점으로 달려가 찾는 물건이 있다. 과자나 라면이 아닌 하얗고 네모난 통에 담긴 요구르트 제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54309_3cd1fd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열차 확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우유에서 만드는 비요뜨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흔히 보는 일상적인 간식이지만,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에게는 반드시 먹어봐야 할 첫 번째 먹거리로 입소문이 났다. SNS에는 한국 여행을 가면 이 요구르트를 하루에 하나씩 먹어야 한다는 글이 넘쳐난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 가방 가득 이 제품을 채워가고 싶지만 비행기에 가지고 타지 못해 아쉽다는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평범해 보이는 토핑 요구르트가 왜 유독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그 이유를 짚어본다.</p><p>    </p><p>비요뜨는 2004년에 처음 출시됐다. 벌써 20년이 넘게 자리를 지켜온 장수 제품이다. 네모난 통 한쪽에는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들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초콜릿 과자 같은 토핑이 담겨 있다. 먹는 방법은 아주 쉽고 간단하다. 통 가운데에 있는 선을 따라 손으로 딸깍 꺾으면 토핑이 요구르트 쪽으로 스르륵 쏟아진다. 이 꺾어서 섞어 먹는 방식 자체가 주는 소소한 재미가 소비자의 손길을 이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54722_a1073f8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요뜨 제품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일본은 원래 요구르트와 디저트 종류가 매우 발달한 나라로 유명하다.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요구르트 제품이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비요뜨처럼 요구르트와 바삭한 초콜릿 과자를 한 번에 꺾어서 섞어 먹는 형태의 제품은 일본 현지에서 찾기가 어렵다.</p><p>일본에도 토핑을 섞어 먹는 요구르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과일 잼이나 꿀, 혹은 부드러운 시리얼 종류가 대부분이다. 비요뜨가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요구르트에 섞여도 과자가 눅눅해지지 않고 입안에서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에 있다.</p><p>특히 동그란 링 모양의 초코 토핑은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이 요구르트의 새콤한 맛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는다.</p><p>    </p><p>실제 여행객들에게 이 제품이 주는 현실적인 이점도 크다. 낯선 외국 땅을 여행하다 보면 일정이 빽빽해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거나 아침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지 못해 곤란할 때가 많다. 이때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이 요구르트는 훌륭한 대안이 된다. 숟가락이 들어있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과자가 함께 들어있어 다 먹고 나면 의외로 든든함을 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1/img_20260601154426_118a1fe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우유협동조합 비요뜨 바(Bar) 아이스크림</figcaption></figure><div></div></div><p>비요뜨를 향한 일본인들의 뜨거운 사랑은 결국 현지 시장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 제조사인 서울우유는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현지 전용 제품을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현지 유통 사정을 고려해 신선도가 중요한 요구르트 형태 대신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한 아이스크림 형태로 모양을 바꿨다.</p><p>한국인들에게는 너무 흔해서 귀함을 몰랐던 토핑 요구르트가 일본인들에게는 한국을 기억하게 만드는 최고의 기념품이자 달콤한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을 찾는 친구나 외국인 지인이 있다면 편의점 냉장고 앞으로 데려가 이 네모난 통을 건네보는 것도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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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21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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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4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04954_89b78909.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01: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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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떠나도 그리울 것…월드스타가 극찬한 가성비 끝판왕 '편의점 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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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모델인 헤일리 비버가 한국 편의점 음료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04954_89b7890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p>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헤일리 비버는 일정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면 이 음료가 계속 생각날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가 언급한 음료는 대단한 가공품이 아니라 한국의 골목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이른바 '꿀조합' 음료다.</p><p>    </p><p>이처럼 주목받은 음료의 정체는 '바나나맛 우유 헤이즐넛 라떼'다. 이 음료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시 꼭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입소문이 난 편의점 얼음 컵 음료 조합 중 하나다.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편의점 냉장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지 모양의 바나나맛 우유와 파우치에 들어 있는 헤이즐넛 향 커피, 그리고 냉동고에 있는 얼음 컵만 있으면 준비가 끝난다.</p><p>    </p><p>사실 이 음료의 핵심 재료인 바나나맛 우유는 이미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을 방문하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에 자주 노출되면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특유의 불룩하고 독특한 용기 모양과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맛 덕분에 외국인들이 한국 편의점에 들르면 구매하는 필수 품목 상위권에 항상 이름을 올린다. 원래부터 인지도가 높았던 인기 우유 제품이 최근 편의점 커피 조합 유행과 맞물리면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p><p>    </p><p>구체적인 조리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편의점 냉동고에서 얼음이 가득 담긴 컵을 하나 고른다. 이때 얼음 컵은 우유와 커피가 모두 들어갈 수 있도록 큰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얼음 컵의 비닐 뚜껑을 벗긴 뒤 바나나맛 우유를 컵의 절반에서 3분의 2 정도까지 천천히 채운다. 그 후 남은 공간에 파우치 형태의 헤이즐넛 커피를 끝까지 부어 잘 섞어주면 완성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05407_641b05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헤이즐넛 바나나우유 조합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바나나맛 우유가 가진 특유의 달콤함과 헤이즐넛 커피의 고소하고 짙은 향이 섞이면서 유명 전문 카페에서 파는 고급 라떼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맛을 낸다.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 없이 누구나 1분 안에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p><p>    </p><p>이처럼 편의점 음료를 섞어 마시는 방식이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외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한국 편의점만의 독특한 문화이기 때문이다. 해외의 많은 나라에서는 얼음이 담긴 컵과 팩에 포장된 음료를 각자 따로 구매해 현장에서 직접 섞어 마시는 소비 형태가 흔치 않다. 이 때문에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국 편의점에 들어와 얼음 컵을 고르고 파우치 음료를 뜯어 붓는 전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은 수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국을 방문하면 반드시 따라 해야 하는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p><p>    </p><p>가격 면에서 부담이 적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시럽이 들어간 라떼 한 잔을 마시려면 보통 5000원에서 6000원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얼음 컵과 바나나맛 우유, 헤이즐넛 커피 파우치를 모두 구매하면 3000원 안팎의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요즘처럼 물가가 많이 올라 지갑 사정이 가벼워진 시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음료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실용성이 소비자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05542_e05218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나나우유를 구매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맛의 조화 측면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 보통 흰 우유를 사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라떼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중심을 이룬다. 반면 바나나맛 우유를 베이스로 사용하면 우유 자체의 부드러움에 바나나의 달콤한 풍미가 더해져 커피의 씁쓸한 맛을 자연스럽게 덮어준다. 여기에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헤이즐넛 향이 추가되면서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평소 커피의 쓴맛 때문에 카페라떼를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단맛이 나는 음료를 즐겨 찾는 사람 모두가 호불호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다.</p><p>    </p><p>이와 같은 편의점 레시피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에게는 매일 마주하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편의점의 풍경이 외국인들에게는 흥미로운 문화적 체험이자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오늘 하루 유난히 몸이 피곤하거나 달콤한 음료가 생각난다면 집 근처 편의점에 들러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나나 헤이즐넛 라떼를 직접 만들어 마셔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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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49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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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28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12556_feb0492e.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00: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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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외국선 보트 모터 망치는 쓰레기인데… 한국인들이 전 세계 물량 쓸어 담는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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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서 바다는 단순한 지형적 특징을 넘어 풍요로운 텃밭의 역할을 해왔다. 봄이 오면 산에서 나물을 캐듯 우리 선조들은 바다에서 미역과 다시마, 톳, 모자반을 거두어 아침저녁 밥상에 올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12556_feb0492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제주시 우도면 '홍조단괴 해변'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는 단골 반찬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산모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매년 찾아오는 생일마다 미역국을 먹는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다. 해초를 이처럼 일상적이면서도 친근하게 소비하는 국가는 거의 없다. 실제로 한국은 국민 1인당 수산물과 해조류 소비량에서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p><p>    </p><h3>생산량 150만 톤 돌파… 한국인의 유별난 김·다시마·톳 사랑</h3><p>한국인의 해조류 사랑은 소비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국내 해조류 연간 생산량은 150만 톤을 웃돌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국내에서 소비된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김은 연간 생산량이 100억 장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소비량을 자랑한다. 이는 전 국민이 매일 두 장 이상의 김을 먹어야 가능한 수치다.</p><p>    </p><p>국물을 낼 때 필수적으로 쓰이는 다시마 역시 한국 식문화의 뿌리다. 국물용 육수뿐 아니라 생다시마를 쌈으로 싸 먹거나 말려서 튀긴 다시마 부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밥상에 오른다. 국내 한 유명 라면 제품에 다시마 조각이 통째로 들어간 점도 한국인의 유별난 다시마 선호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p><p>    </p><p>바다의 불로초로 불리는 톳 역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채취돼 밥을 지을 때 함께 넣는 톳밥이나 두부와 함께 버무리는 톳나물 무침 등으로 널리 사랑받는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과거에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기도 했을 만큼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식재료다.</p><p>    </p><h3>서구권의 외면 '바다의 잡초'… 아시아인의 장내 미생물 비밀</h3><p>반면 서구 사회에서 해조류는 오랜 기간 '시위드(Seaweed)', 즉 바다의 잡초라는 이름으로 철저히 외면받았다. 해안가에 지저분하게 밀려와 악취를 풍기며 썩어가는 골칫거리거나, 고기잡이배의 모터에 감겨 운항을 방해하는 장애물 정도로 여겨졌다. 영어권에서 해초를 뜻하는 독자적인 단어가 발달하지 못하고 그저 잡초라는 범주로 묶어 부른 것 자체가 이 물질을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12635_b1f7e5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북유럽 일부 추운 지역에서 겨울철 비상 식량으로 저장해 먹거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척박한 땅을 일구기 위한 비료로 쓴 예외는 있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구권에서 해조류는 아이스크림이나 젤리를 단단하게 굳히는 응고제나 화장품을 만드는 가공 산업의 원료로만 소비됐다.</p><p>    </p><p>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수백 년간의 식문화 차이가 인간의 신체 구조까지 바꿔놓았다는 사실이다. 인류학자와 과학자들은 해조류를 대를 이어 섭취해온 아시아인의 장 내부에서 해조류 고유의 다당류 성분을 분해하는 특수한 장내 미생물이 활발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긴 세월 동안 반복된 식습관의 결과로 인간의 장내 생태계 자체가 바다가 주는 영양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진화한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6/img_20260526113208_637b1c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다시마 자료사진 / sungsu ha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영양학적 관점에서도 해조류의 가치는 높게 평가된다. 지금도 전 세계 인구 가운데 많은 이들이 아이오딘 결핍으로 인한 갑상선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는 법적으로 소금에 아이오딘 성분을 의무적으로 섞어 판매한다. 일부 서구권 국가의 약국에서는 한국에서 만든 조미김이 아이오딘 보충 치료제로 진열돼 판매될 정도다. 반면 삼시 세끼 해조류를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한국인은 오히려 아이오딘의 과다 섭취를 염려해야 할 만큼 풍족한 환경에 살고 있다.</p><p>    </p><p>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글로벌 식품 시장과 첨단 푸드테크 업계는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를 해결할 강력한 대안으로 해조류를 꼽기 시작했다. 해조류는 바닷속 탄소를 대량으로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데다 인공 비료를 전혀 주지 않아도 바다 환경에서 무서운 속도로 자라나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미래 식량으로 손색이 없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역시 전라남도 완도군 일대의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을 위성 사진으로 촬영해 분석한 뒤 담수와 비료가 필요 없는 가장 친환경적인 식량 기지라고 극찬하기도 했다.</p><p>    </p><h3>'검은 반도체'로 우뚝 선 한국 김… 글로벌 스낵 시장을 흔들다</h3><p>이에 과거 바다의 잡초라 불리던 해초들은 이제 '바다의 채소(Sea Vegetables)'라는 세련된 명칭으로 탈바꿈해 전 세계 미식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의 유명 요리사들은 해초를 섞은 버터나 다시마 성분을 넣은 소금을 최고급 요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비건 식품 시장에서는 한국산 김을 감자칩을 대체할 새로운 슈퍼푸드 스낵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p><p>    </p><p>이처럼 전 세계가 이제 막 눈을 뜨기 시작한 미래 식량의 해답을 우리 선조들은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일상적인 밥상 위에서 매일 소비해왔다. 특히 한국산 김은 전 세계 120여 개국으로 불티나게 수출되며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검은 반도체'라는 독보적인 별칭까지 얻었다.</p><p>    </p><p>미국의 대형 마트인 트레이더조에서 한국산 냉동 김밥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해외 어린이들이 학교 도시락 반찬이나 건강 간식으로 조미김을 챙겨 먹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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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28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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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30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94718_a39fd9ce.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00: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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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길거리에 익숙한건데…일본인들 한국 여행 왔다가 대놓고 감탄사 연발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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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도심 거리에 배치된 소형 편의시설들이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횡단보도 주변의 그늘막과 접이식 장수의자, 겨울철 버스정류장의 온열의자 등이 한국 고유의 우수한 공공 서비스 사례로 언급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94718_a39fd9c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광화문역 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 모여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시 자료를 보면, 25개 자치구에 마련된 횡단보도 그늘막은 송파구 400개, 강동구 328개, 강남구 304개, 서초구 292개, 광진구 280개, 강서구 231개 순이다. 노원구와 동대문구는 각기 215개이며 영등포구 210개, 성동구 197개, 성북구 190개, 중랑구 181개, 중구 172개가 뒤를 이었다.</p><p>    </p><p>이 시설은 2015년 6월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리풀 원두막’에서 비롯됐다. 높이 3.5m, 최대 폭 5m 크기의 파라솔 형태로 제작돼 성인 20여 명이 동시에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구조다.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강한 뙤약볕에 노출되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p><p>    </p><p>특히 서리풀 원두막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가치를 입증했다. 영국 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환경 상인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와 '그린월드 어워즈'를 잇따라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도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거머쥐며 시설물의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p><p>    </p><p>이후 그늘막은 신속하게 제도권에 안착했다. 2017년 8월 파라솔형 고정식 그늘막이 도로법상 도로부속물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표준 설치 지침을 마련했다. 같은 해 행정안전부는 이를 점자여권, 도로노면 색깔유도선 등과 함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했다. 자치구별 기능 개선도 이어졌다. 부산 북구는 미세한 안개비를 내뿜는 쿨링포그형을 도입했고, 천안시는 학교나 노인 복지시설 주변에 특화된 형태를 배치했다. 기온과 바람 세기를 자체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도 보급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95554_03fe147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 자료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에 설치된 장수의자 역시 독창적인 시설이다. 2019년 당시 경기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유석종 씨가 노인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차단하고자 제안했다. 평상시에는 횡단보도 기둥에 접힌 상태로 유지되다가 이용 시 아래로 내려 앉는 구조다. 이 시설 역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초사례 명단에 올랐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다리 통증으로 인해 무단으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하는 고령층이 많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서대문구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고 대상자의 절반가량이 65세에서 87세 사이의 고령층으로 확인됐다.</p><p>    </p><p>겨울철 버스정류장의 온열의자도 보편적인 도시 풍경으로 자리를 잡았다. 2008년 한 민간 사업자의 제안으로 시작돼 이듬해 서울시가 시범 사업으로 도입했다. 의자 표면 온도는 약 32℃로 유지되며, 한 시간 동안 가동할 때 발생하는 전기요금은 100원 안팎이다. 서울 시내 정류장의 온열의자 설치율은 2022년 51.9%에서 2023년 81.4%로 1년 사이에 29.5%포인트 급증했다. 일반 가로변 정류장뿐만 아니라 도로 중앙의 차로 정류장까지 설치 구역이 전방위로 넓어지는 추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095445_bc3bff2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주 제주시 연동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런 기능은 고도화된 ‘스마트쉼터’ 형태로 진화했다. 내부 냉난방 장치와 공기청정기, 폐쇄회로(CC)TV, 비상벨, 버스 도착 안내 화면,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을 구비한 대형 부스다. 제작 비용은 중형 기준 약 1억 원, 소형 기준 약 6500만 원 선으로 집계되나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높다. 미국 뉴욕과 일본, 칠레, 카자흐스탄 등 해외 정부 관계자들이 이 시설을 보기 위해 직접 시찰을 다녀갔으며, 2024년 7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부문 혁신 우수 사례로 지정됐다.</p><p>    </p><p>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편의시설을 향한 호평이 이어진다.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중구의 횡단보도 그늘막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작성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국 체류 당시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일본 정부도 이와 같은 곳에 세금을 지출해야 한다”라고 적었다.</p><p>    </p><p>해당 게시물에는 일본 누리꾼들의 구체적인 평가와 부러움 섞인 후기가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교차로마다 거대한 양산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상이 드러났다고 생각했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국의 거리 환경과 비교하며 "일본 도로는 그늘이 없어 신호를 기다릴 때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 한국의 그늘막 시설은 세금을 올바르게 사용한 본보기"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겨울 버스정류장의 온열 좌석이나 고령층을 배려한 접이식 의자 등 한국의 보행 환경을 좋게 평가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실용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정책을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는 한국 행정의 모습이 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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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30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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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6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72934_3461542c.jpg</image>
            <pubDate>Wed, 03 Jun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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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월 3일 오늘의 운세, 닭띠·개띠는 '대길'…당신의 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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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6월 3일을 맞이해 12개 띠의 운세 흐름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에너지와 안정의 서로 다른 결의 운이 분포돼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띠마다 이날의 기운이 상이하게 작용하므로 자신의 띠에 맞는 운세 정보를 통해 하루를 보내는 방식을 조정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27/img_20260527172934_346154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p><p>우선 활기찬 기운을 받는 띠들을 살펴보면 닭띠와 개띠는 신체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에 들어간다. 닭띠는 이런 날을 평범히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모든 것이 잘 돌아간다. 친구들과 모여 수다를 떨거나 비즈니스 영업 등 어떤 일을 해도 기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개띠 역시 본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날로, 직장 동료들과도 원만한 하루가 예상되니 무슨 일이든 본인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돼지띠도 긍정적인 운의 흐름 속에 있는데, 비즈니스에서는 진행해 왔던 일들이 순조롭게 발전하고 애정적으로 저조했던 운도 점차 풀려 나간다.</p><p>한편 휴식과 관찰이 필요한 운세를 받는 띠들은 소띠, 토끼띠, 호랑이띠, 말띠가 해당된다. 소띠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고 주변 정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토끼띠도 사색과 느긋한 휴식이 필요한 하루로,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평범함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간이다. 호랑이띠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하며 특별한 변화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몸의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이므로 상황이 된다면 사적인 모임을 피하고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띠는 권태감이 생기고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더라도 잠시 참아야 한다. 오히려 평범함이 돋보이는 날이니 인내와 끈기로 하던 일을 멈추지 말고 일상의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한다.</p><p>양띠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한 번 뒤돌아보는 것이 좋다. 취미활동이나 밀린 집안 일을 해도 좋고,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날이다. 용띠는 불안한 마음을 비워내면 오히려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이니 평정심을 잃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감정 컨트롤에 힘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뱀띠는 중요한 사안을 급히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분 전환 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과 상쾌한 장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p><p>주의가 필요한 운세를 받는 띠들도 있다. 쥐띠는 변화와 충동적인 행동이 따르는 상황이 전개되니 자제력과 유연한 태도를 길러야 한다.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므로 금전적인 손실과 명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원숭이띠는 애정적으로 안정을 찾아 기뻐하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지출이 늘어난다. 매매 등에서 손실을 줄이려면 가능한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친 배짱과 도전은 무모함으로 변모할 수 있다.</p><p>돼지띠의 경우 비즈니스 운은 좋지만 건강상 문제가 야기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이날은 각 띠마다 요구되는 태도와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 자신의 띠에 맞는 에너지와 조언을 참고해 하루를 계획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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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862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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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64545_05ee1129.jpg</image>
            <pubDate>Tue, 02 Jun 2026 16: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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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빵집·갈빗집·검도장까지…전국 곳곳 이색 투표소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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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오는 3일 실시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64545_05ee112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정화고등학교 별관 헤어미용실습실에 마련된 제기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과 전국 곳곳에서는 빵집, 자동차 전시장, 웨딩홀, 검도장 등 다양한 민간시설이 투표소로 활용된다.</p><p>    </p><p>투표소는 보통 주민센터나 학교, 관공서 등에 설치된다. 하지만 지역 내 적절한 공공시설이 부족한 경우 접근성과 공간 확보가 가능한 민간시설이 대체 장소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평소 시민들이 이용하던 생활공간이 하루 동안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 장소로 바뀌게 됐다.</p><p>    </p><p>서울 강북구 수유3동 제1투표소는 베이커리 전문점인 '라라브레드' 1층에 마련된다. 해당 매장은 투표소 설치를 위해 선거 전날 영업을 조기에 마치고 투표 공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p><p>    </p><p>자동차 전시장도 투표소로 활용된다. 서울 광진구 능동 제3투표소는 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에 설치된다. 구의제2동 제4투표소는 렉서스 천우모터스 광진전시장에 마련된다.</p><p>    </p><p>웨딩홀 역시 투표소로 사용된다. 서울 도봉구의 그린컨벤션웨딩홀을 비롯해 동대문구 벨라루체웨딩홀, 구로구 명품웨딩 프로포즈와 L컨벤션 VIP룸 등이 유권자들을 맞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6/02/img_20260602164900_948614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깃집에 마련된 투표소.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어린이 시설과 체육시설도 투표소로 운영된다.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제3투표소는 서울형키즈카페 시립화곡점 로비에 설치된다. 현대태권도 체육관은 화곡 제8동 제5투표소로 지정됐다. 송파구 가락동 송파책박물관 키즈스튜디오도 투표소로 지정됐다.</p><p>    </p><p>이 밖에도 양천구 신월동의 유리창고, 서대문구 남가좌동 차량 선팅·광택 업체, 도봉구 김수영문학관,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실내훈련장 등 다양한 장소가 투표소 명단에 포함됐다.</p><p>    </p><p>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도 이색 투표소가 운영된다. 경기 광명시 소하2동 제4투표소로 지정된 고깃집 '상상초월돼지갈비'는 10년 넘게 투표소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p><p>    </p><p>연합뉴스에 따르면    식당 운영자인 변재수 씨는     "선거 때마다 우리 식당이 투표소로 운영되는 건 나름대로 큰 보람"이라며 "공간이 넓어 별관을 투표소로 운영하고 본관에서는 영업을 한다. 당일 투표도 하고 고기도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p><p>    </p><p>충남 서산의 한 예식장도 피로연장에 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예식장 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휠체어 이용자들도 이동하기 좋고, 화장실도 편리하고 넓어서 주민들 반응이 좋다"며 "오늘부터 실내를 정리하고 이틀 정도 공간을 비울 것인데, 평일에는 식이 없으니 장사에도 큰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다.</p><p>    </p><p>경북 포항의 '문무검도장' 역시 오천읍 제12투표소로 지정돼 10년 넘게 투표소로 활용되고 있다. 검도장 관계자는 "단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나는 좋다"며 "'여기 검도장이 있구나' 하고 모르던 사람들도 알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p><p>    </p><p>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소는 접근성이 좋고 장소가 넓은 곳으로 마련해야 하는데 최대한 구역 내에서 구하려다 보니 예식장, 태권도장, 고깃집 등까지도 요청하는 것"이라며 "전날과 당일 영업에 제약이 생기는 곳들도 있는 만큼 사용료를 요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소정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p><p>    </p><p>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천28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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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943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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