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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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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Sep 2026 10: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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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만원으로 밥 한끼도 힘든데… 세븐일레븐 성시경 비빔밥, 2주 만에 3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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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수 성시경과 손잡고 내놓은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095954_710155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출시 2주 만에 30만 개 돌파. / 세븐일레븐</figcaption></figure><div></div></div>  <h3>전체 도시락 1·2위 나란히…신상품도 10위권 안착</h3>    <p>지난 2일 처음 선보인 '전주식소고기비빔밥'과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은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판매 순위 1위와 2위를 나란히 지키고 있다. 지난 7일 뒤늦게 합류한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 역시 10위권에 안착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신상품 흥행에 힘입어 도시락 카테고리 전체 매출도 탄력을 받았다. 올해 1~8월 전년 대비 19% 수준이던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비빔밥 시리즈가 출시된 이달(1~15일) 25%로 뛰었다. 튀김과 육류 정찬 위주였던 기존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서, 제철 채소를 담은 원팟(One-pot) 형태의 웰빙 간편식이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p>    <h3>외식 비빔밥 1만원 넘는데…편의점은 5000원대</h3>    <p>이런 흥행 뒤에는 최근 심화하는 외식 물가 부담이 자리한다. 채솟값이 급등하면서 집에서 나물 반찬을 직접 만드는 비용 부담도 커졌고, 식당에서 파는 비빔밥 가격은 이미 1만원을 웃도는 경우가 흔해졌다. 이런 가운데 5000원대에 다양한 제철 나물과 풍성한 고명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p>    <p>이런 흐름은 이번 비빔밥 시리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이른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편의점으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발길 자체가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김밥 소비자물가지수는 142.6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4.0% 올랐고, 도시락도 5.7% 상승했다. 서울 기준 대표 외식 메뉴 가격을 봐도 김밥 한 줄이 4000원에 육박하고 칼국수와 삼계탕, 냉면 역시 1만원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직장인이 몰리는 오피스 상권에서는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1시) 편의점 결제 건수가 1년 새 45%나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편의점 도시락은 이미 오래전부터 '혜자롭다'는 유행어를 낳을 만큼 가성비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왔는데, 최근 고물가 국면에서 그 존재감이 한층 커지는 모양새다.</p>    <h3>구매자 42%가 여성…외국인 매출은 282% 급증</h3>    <p>상품 경쟁력은 신규 고객층 유입과 해외 수요 확대로도 이어졌다. 특히 기름진 메뉴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속 편한 식단을 찾는 '헬시플레저' 열풍과 맞물리며 여성 고객의 구매가 늘었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빔밥 시리즈의 여성 고객 비중은 42%로 일반 정찬 도시락(33%)보다 9%포인트 높았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도 뚜렷하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의 비빔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급증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6/img_20260916100243_364b98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시경 픽 제철 비빔밥’ 출시 2주 만에 30만 개 돌파 / 세븐일레븐</figcaption></figure><div></div></div>  <p>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알려진 성시경의 친근한 이미지와 음식에 대한 진정성이 신뢰를 더하면서 SNS 반응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50만 회를 넘어섰고, "아침 겸 점심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한 끼", "편의점 비빔밥의 재발견" 같은 구매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p>    <h3>AI 광고 공모전에 25% 할인까지</h3>    <p>세븐일레븐은 고객 참여를 넓히기 위해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AI 광고 공모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K-비빔밥, 세계를 뒤집다'를 주제로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을 글로벌 시각에서 재해석한 생성형 AI 영상을 모집하며, 대중 투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1등) 1000만원, 우수상(2등) 500만원 등을 시상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비빔밥 3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다음 달에도 추가 프로모션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후속 신상품이 나올 예정이다.</p>    <p>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도시락담당 상품기획자(MD)는 "기획 단계부터 맛과 영양의 균형, 제철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리는 데 집중한 노력이 건강한 한 끼를 찾는 2030 여성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절마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적극 발굴해, 바쁜 현대인들이 편의점에서도 든든하고 정갈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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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83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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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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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16일 12띠 운세, 쥐띠·돼지띠는 '주의' 소띠·뱀띠는 '성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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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9월 16일을 맞이하여 12띠의 운세를 살펴보면 각 띠별로 뚜렷하게 다른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의 운세는 개인의 정신 상태와 대인관계, 그리고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징을 보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4508_a0aad1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먼저 어려운 시간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는 띠들이 있다. 쥐띠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본인의 상태가 좋지 않고 직장 동료들과도 신경전이 예상된다. 다만 무슨 일이든지 본인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움직이면 상황이 역전될 것이다. 돼지띠 역시 신중하게 움직이고 불리한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왕성한 혈기가 당신을 더욱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일보 양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p><p>한편 긍정적인 변화와 성취감을 경험할 띠들도 있다. 소띠는 문제가 해결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내 능력을 인정받는 기쁜 일들이 생긴다. 비판과 경쟁하는 사회에서 지쳐 있는 당신에게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뱀띠는 내 방식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계획한 일들로 처음에는 곤란할 수 있으나 점점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며 성실함과 타인과의 신용을 지켜 나가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답이 된다.</p><p>주변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인 띠들도 있다. 호랑이띠는 주변을 둘러보며 조화롭고 유연한 태도로 행동하면 이익도 생겨나고 조력자도 얻게 될 것이다. 평소에는 앞만 보고 달렸지만 오늘은 따스한 온정을 나누어 보기를 권한다. 토끼띠는 주변을 정리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날이다. 서두르지 말고 타인과 더불어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보면 나의 사소한 희생이 오히려 큰 행운을 불러올 것이다.</p><p>평온함과 자기 배려를 중시해야 할 띠로는 용띠가 있다. 용띠는 지체되는 일 없이 무난하고 평온한 하루가 예상된다. 삶의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나자신을 위한 배려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되므로 오늘 만큼은 나를 위한 하루를 연출해 보기를 제안한다.</p><p>긍정적인 인간관계의 발전이 예상되는 띠들도 있다. 말띠는 그동안 바라만 보며 노심초사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사정을 신께서도 무심치 않으셨다. 오늘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적인 자세를 취해서 인연을 만들어 보아야 한다. 양띠는 오늘 정신력이 강해지고 상대방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화합의 날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과의 해피한 시간 또는 중요한 미팅이나 사업상의 발전도 예상되고 있다.</p><p>자기 성찰과 대인관계 활성화를 강조하는 띠들도 있다. 원숭이띠는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내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것을 잊고 따스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닭띠는 중요한 안건이나 결재받을 내용이 있다면 오늘이 적기이다. 주변 사람들과 정신적 교감도 통하고 감정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는 날이므로 바삐 움직이면서 나를 어필해 보아야 한다.</p><p>대인관계와 소통에 집중해야 하는 띠로는 개띠가 있다. 그동안 보고 싶었던 그리운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아야 한다.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는 등 대인관계에 집중해야 하는 날이 되고 있다.</p><p>이날의 운세는 전반적으로 자기 인식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본인의 태도와 결정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신중함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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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44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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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70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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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5 Sep 2026 17: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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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감칠맛과 자연스러운 단맛에 집중했다”… 차지, 하동말차로 첫 국산 원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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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하동말차가 지닌 풍부한 감칠맛, 자연스러운 단맛, 부드러운 질감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맛을 조정하면서 개발했습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170131_31b1df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5일 차지 종로점에서 열린 미디어 클래스에서 김정희 차지코리아 마케팅총괄(CMO)이 발표를 하고 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  <p>중국계 글로벌 티 브랜드 차지(CHAGEE)코리아 김정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5일 서울 종로점에서 열린 하동말차 미디어 워크숍에서 이렇게 말했다. 차지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국내산 차 원료를 메뉴에 들이면서, 첫 파트너로 택한 곳은 1200년 넘는 재배 역사를 지닌 경남 하동이다.</p>    <h3>"차지에 공급되는 프리미엄급"</h3>    <p>차지코리아는 지난 1일 하동군, 재단법인 하동차&amp;바이오진흥원과 하동말차 및 관련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맺었다. 한국 진출 후 국산 차 원료로 메뉴를 선보이는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171348_e4252f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어린 왕자'와 협업한 차지의 가을 시즌 캠페인</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날 워크숍에서 김종철 하동차&amp;바이오진흥원장은 말차의 등급 체계를 직접 시연을 곁들여 설명했다. 그는 "지금 차지에 공급되는 프리미엄급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말차 그다음에 일반 식품용 말차, 이게 등급이 좀 다르거든요"라며 다도용 세레모니얼 등급과 일반 식품용 사이에 차지 공급 등급이 자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나무를 게놈 분석해보면 소엽종과 대엽종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소엽종으로 돼 있다"며 국내 재배종이 중국 대표 녹차인 용정차와 견줘도 유사한 특성을 지닌다고 소개했다. 하동 차밭의 약 80%가 산지형이라는 지형적 특성과, 고도별로 향 성분 구성이 달라지는 이른바 '떼루아' 개념도 함께 짚었다. 그는 "높은 고도로 갈수록 제라니올이나 리날롤 같은 향이 많이 있다"며 "하동차만의 특징은 약간 구수한 향이 느껴지는데, 이걸 율(栗)향이라 하며 밤 삶은 향이 좀 난다"고 덧붙였다.</p>    <h3>"우유·자스민·초콜릿과도 조화 확인"…5종 완성</h3>    <p>차지가 하동말차를 첫 협업 원료로 택한 배경에는 맛의 확장성이 있었다. 김정희 CMO는 "우유와 함께했을 때 말차의 깊은 풍미가 묻히지는 않을지, 자스민과 결합했을 때는 두 원료의 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확인했고, "초콜릿 쿠키와는 풍부한 식감과 맛의 균형을, 라임과는 말차의 깊이와 산뜻한 풍미가 대비를 잘 이루는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검증 과정에는 차지의 해외 연구개발(R&amp;D) 조직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미 말차에 익숙한 소비자분들도 원료 본연의 풍미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고, 말차가 아직 낯선 소비자분들은 조금 더 편안하고 다양한 맛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조정을 거쳤다"고 말했다.</p>    <p>정규 메뉴는 시그니처 말차 라떼와 자스민 말차 퓨어 티, 초콜릿 쿠키 말차 프라페 3종이다. 시그니처 말차 라떼는 하동말차의 깊은 감칠맛을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담아낸 클래식 라떼로, 말차 추가 옵션도 고를 수 있다. 자스민 말차 퓨어 티는 은은한 자스민 향으로 말차 본연의 풍미를 한층 섬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초콜릿 쿠키 말차 프라페는 말차와 초콜릿 쿠키 크럼블을 블렌딩해 디저트에 가까운 식감을 살렸다. 캠페인 기간에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로는 라임 치즈 말차 라떼와, 여기에 치즈캡을 더한 라임 치즈 말차 라떼 위드 치즈캡이 있다. 음료 외에 말차 가나슈 크림과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조합한 '말차 초코 오벌 케이크'도 함께 출시돼, 디저트로도 하동말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p>    <h3>"Pure at heart, 본연의 순수한 그대로"</h3>    <p>이번 신메뉴는 문학 작품 '어린 왕자'와 협업한 가을 시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캠페인은 9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내 차지 매장에서 진행된다. 김정희 CMO는 "핵심 캠페인 메시지는 'Pure at heart', 본연의 순수한 그대로"라며 "원료의 특성을 온전히 살리는 데 집중한 하동 말차와 순수함을 상징하는 어린 왕자, 그 이야기가 이번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캐릭터 이미지를 제품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차를 즐기는 시간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순간이자 소중한 사람과 나누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p>    <p>캠페인 경험은 음료와 디저트에 머물지 않는다. 별과 달빛 등 어린 왕자의 여정을 연상시키는 요소에 말차의 초록빛을 결합해 매장 인테리어와 패키지에도 세계관을 녹였다. '폭스 수면안대'와 '스타더스트 그린 파우치', '그린 원더 텀블러' 등 캠페인 한정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p>    <h3>"산지 상징성만 본 건 아니다"</h3>    <p>하동은 828년 통일신라 대렴이 당나라에서 차씨를 들여와 지리산에 심었다는 삼국사기 기록이 남아 있는, 국내 차 시배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쌍계사 옆 대나무밭이 그 시배지이며, 인근 진감선사대공탑비에는 차를 뜻하는 '명(茗)' 자가 국내 문헌 중 최초로 등장한다. 하동 전통 차 농업은 이런 역사성과 지리산·섬진강이 빚어낸 재배 환경, 생물다양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하동군과 하동차&amp;바이오진흥원은 이런 성과를 발판 삼아 하동 전통 차 농업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172114_d42c77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5일 오전 차지 종로점에서 진행한 하동말차 미디어 워크숍에서 김종철 하동차&amp;바이오진흥원 원장이 발표하고 있다.</figcaption></figure><div></div></div>  <p>다만 차지 측은 "단순히 유명한 차 산지라는 이유만으로 하동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메뉴로 구현했을 때 나타나는 선명한 색과 부드러운 질감, 깊은 감칠맛과 자연스러운 단맛, 그리고 다양한 원재료와 조화를 이루는 확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차지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현재 공급 중인 차광 재배 말차 외에도, 향후 하동에서 생산·가공되는 다양한 차 원료와 제품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p>    <p>2017년 중국 윈난성에서 첫 매장을 연 차지는 현재 중국과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에서 7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4월 30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진출해 현재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18일에는 잠실 롯데점에도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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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70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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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5 Sep 2026 14: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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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광복절 피자 반 판 먹는 수용자들… 국민 공분 사더니 추석 밥상은 싹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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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법무부가 지난해 설을 기점으로 교정시설의 명절 특식 지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에도 수용자들은 평소와 다르지 않은 식단을 받는다. 반면 국경일 특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달 광복절에는 경북북부제1교도소가 피자 반 판을, 청주여자교도소가 반반 치킨을 제공해 "죄 없는 나보다 잘 먹는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144605_e7fc25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  <p>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교정시설의 명절 특식 지급은 지난해 설을 기점으로 중단됐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수용자들은 평소와 다르지 않은 식단을 받는다. 다만 완전히 명절 기색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올해 설 서울구치소 아침 메뉴에는 떡국이 올랐고, 점심은 소고기된장찌개에 감자채햄볶음과 양상추유자샐러드, 저녁은 고추장찌개에 돼지통마늘장조림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별도로 편성한 특식이 아니라, 원래 짜여 있던 일주일 치 식단 안에 명절 메뉴가 우연히 배치된 결과였다. 그 무렵 일반 접견 역시 허용되지 않았다.</p>    <p>법무부가 명절 특식을 없앤 이유는 역설적으로 '넘치는 명절 인심' 때문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설과 추석이면 교정시설에 기부 물품이 대거 들어오는데, 여기에 관에서 짠 특식까지 얹으면 물량이 지나치게 많아져 배식과 관리에 부담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특식이 끊긴 뒤 처음 맞은 지난해 추석에도 별도 특식은 없었지만, 연휴를 맞아 들어온 떡과 과일 같은 기부품은 그대로 지급됐다. 정해진 예산으로 짜는 관 특식과 달리, 기부품은 해마다 들어오는 물량 자체가 들쭉날쭉하다는 차이가 있다.</p>    <p>같은 '특별한 날'인데도 국경일 특식만은 살아남았다. 위에서 언급한 광복절 피자·치킨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렇게 명절과 국경일의 처우가 갈린 데는 법적 근거의 차이가 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는 국경일이나 이에 준하는 날에 특별한 음식물을 지급할 수 있다고 정하는데, 국경일에 관한 법률상 국경일은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다섯 날뿐이다. 설과 추석은 원래 국경일이 아니라 공휴일이어서, 그동안은 시행령의 '이에 준하는 날' 조항을 근거로 명절에도 특식이 함께 나갔다. 이번에 법무부가 명절분만 중단하면서, 같은 조항 아래 있던 두 종류의 특별한 날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셈이다.</p>    <p>특식 하나를 두고도 이렇게 신경 쓰는 배경에는 빠듯한 급식 여건이 있다. 교정본부에 따르면 수용자 주·부식은 하루 세 끼 지급되며 총열량은 1명당 하루 2500㎉를 기준으로 한다. 법무부와 각 기관에 급식관리위원회를 둬 영양 자문도 받는다. 하지만 전국 교정시설의 한 끼 급식 단가는 1700원 수준에 불과하고, 이 식단이 일주일 단위로 짜여 한 달 내내 반복된다.</p>    <p>여기에 최근 심화한 과밀수용까지 겹치면서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법무부가 펴낸 '2026 교정통계연보'를 보면 전국 교정시설 수용정원은 2016년 4만 6600명에서 지난해 5만 614명으로 8.6% 늘었는데, 같은 기간 1일 평균 수용인원은 5만 6495명에서 6만 3680명으로 12.7% 불어났다. 시설이 느는 속도보다 사람이 느는 속도가 더 빨라, 지난해 평균 수용률은 125.8%까지 치솟았다. 마약류·사기·횡령 수형자와 고령·여성 수용자가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시설과 예산은 제자리인데 먹여야 할 입은 계속 늘어나는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손대기 쉬운 명절 특식부터 정리된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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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64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54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112821_45603089.jpg</image>
            <pubDate>Tue, 15 Sep 2026 11: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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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편의점 겨울 장사 스타트… 세븐일레븐, 군고구마 품종까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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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이 동절기 시즌을 앞두고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을 선보이며 따뜻한 먹거리 수요 공략에 나섰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112821_4560308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븐일레븐, 동절기 간식 출시. / 세븐일레븐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h3>지난 겨울 군고구마 매출 15%↑…'헬시플레저'와 '할매니얼'이 견인</h3>    <p>최근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에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그리고 추억의 먹거리를 새롭게 즐기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군고구마와 어묵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겨울 간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군고구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어묵 매출은 7% 늘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면서도 간단한 한 끼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품목은 편의점의 대표적인 동절기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p>    <h3>국산 신품종 '호풍미' 도입…11월까지 촉촉한 식감 유지</h3>    <p>세븐일레븐은 이런 수요에 맞춰 지난 14일부터 군고구마와 어묵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 올해는 수확 시기와 품종별 특성을 반영해 운영 시기를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맛과 품질을 끌어올렸다. 11월까지는 국산 신품종 '호풍미'를 선보인다. 호풍미는 병해충 저항성을 강화한 호박고구마 계열의 국산 품종으로, 진한 주황색 속살과 특유의 수분감 덕에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수확 직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12월부터는 수확 후 약 3개월간 숙성시켜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을 끌어올린 '베니하루카' 품종으로 바꿔, 시기별로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p>    <p>상품성도 함께 강화했다. 군고구마 최소 중량을 기존보다 30g 늘리면서도 가격은 2200원으로 동결했다. 품질 추적 관리를 통해 점포별 상품 품질 편차를 줄이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어묵 역시 6종으로 라인업을 갖췄는데, 신상품 '야채봉꼬치'(1400원)는 어육 함량을 높여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렸고, 당근·청피망·양파·감자를 균형 있게 넣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을 높였다.</p>    <p>먹거리 외에 방한용품 준비도 이어진다. 대표 방한 아이템인 핫팩은 오는 10월 2일 본격 출시하고, 10월 중순부터는 기모 타이즈와 니트양말, 방한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p>    <p>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는 국산 신품종 호풍미를 도입해 수확 직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군고구마를 선보이는 한편, 중량은 늘리고 가격은 동결해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맛있고 따뜻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p>    <h3>매년 반복되는 '겨울 장사' 경쟁…CU·GS25도 조기 채비</h3>    <p>이런 동절기 대비는 세븐일레븐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편의점 업계는 매년 이맘때 겨울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앞세운 경쟁에 일찌감치 돌입해왔다. 지난해에도 CU는 9월 10일부터 저장 고구마 출하 시기인 11월보다 두 달가량 앞서 전북 고창산 햇고구마로 군고구마 판매를 시작했고, 낱개 2000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같은 시기 GS25는 80g 소용량의 '한입 군고구마'를 700원에 내놓으며 '초가성비'를 앞세웠다. CU의 군고구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2.4%, 2024년 23.9%, 지난해(1~8월) 26.2%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이 몰리는 오피스 상권에서는 전년 대비 4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면 매출 증가 폭은 한층 가팔라진다. 지난해 10월 중순 기습 한파가 찾아왔을 때는 일주일 새 GS25의 군고구마 매출이 175.6%, 즉석어묵이 111.2% 뛰었고 핫팩 매출은 587.3% 급증했다. CU에서도 같은 기간 군고구마 매출이 154.7% 늘었고 핫팩과 스타킹 매출은 각각 661.0%, 80.7%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코코아 매출이 250% 급증하고 군고구마와 어묵이 각각 70%, 60% 늘었으며 레깅스 매출도 550% 뛰는 등, 3사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GS25는 이 시기에 맞춰 단팥·꿀고구마·야채·피자 등 다양한 맛의 호빵 판매도 함께 개시하고, 즉석어묵 1+1 행사와 군고구마 다다익선 할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CU 역시 기모 타이즈와 경량 패딩, 귀마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동절기 의류 20여 종을 갖추고 캐릭터 협업 방한용품까지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p>    <p>이처럼 편의점 3사가 매년 비슷한 시기에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 라인업을 경쟁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근거리·즉시 소비라는 편의점 특유의 강점이 계절 변화와 맞물릴 때 매출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 때마다 관련 상품 재고 확보와 배달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며, 겨울철 근거리 소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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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54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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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4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090445_b9a83d3b.jpg</image>
            <pubDate>Tue, 15 Sep 2026 09: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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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대전으로 빵지순례 갈 필요 없다… 전국 베이커리 33곳 싹 모인 '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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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전국의 '빵순이·빵돌이'들이 올가을 눈여겨볼 곳이 하나 더 생겼다. 경기 여주에서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으로 만든 빵과 전국 유명 빵집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090445_b9a83d3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New Afric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h3>남한강 출렁다리서 이틀간…전국 8곳·지역 25곳 참여</h3>    <p>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14일 다음 달 9~10일 이틀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제1회 여주골목대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에는 전국 유명 베이커리 8곳과 여주 지역 빵집 25곳 등 총 33곳이 참여한다. 단순히 유명 빵집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주의 농특산물과 지역 베이커리·소상공인을 '빵'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엮어 여주만의 맛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빵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여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빵'과 '여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5/img_20260915090616_0e7d50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figcaption></figure><div></div></div>  <p>참가진 면면도 눈에 띈다. MBN 제빵 경연 프로그램 '천하제빵' TOP 8에 이름을 올린 장경주 셰프의 '드롭 베이커리'가 참가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전국구 베이커리뿐 아니라 여주 지역 빵집과 소상공인도 축제의 어엿한 주체로 참여하는데, 이들에게는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을 만날 기회가 되는 만큼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 입장에서는 전국의 유명 빵을 맛보는 동시에, 미처 몰랐던 여주 곳곳의 빵집을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다.</p>    <h3>여주쌀·고구마·땅콩으로 만든 '골목 시그니처 빵'</h3>    <p>눈길을 끄는 것은 여주에서 난 농특산물을 활용한 빵이다. 지역 빵집들은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 등을 재료로 한 '골목 시그니처 빵'을 내놓는다. 여주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여고빵'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의 대표 농산물을 빵이라는 익숙한 형태로 풀어내,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한층 친근하게 알리려는 시도로 읽힌다.</p>    <h3>빵 코스프레 시상식에 '빵글놀이터'까지</h3>    <p>빵만 사서 돌아가는 축제는 아니다.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버블쇼가 이어지고, 빵을 주제로 꾸민 옷차림을 뽐내는 '빵 코스프레 시상식'도 열린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빵글놀이터'에서는 한글 쿠키 꾸미기와 키캡 만들기, 여고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에어바운스존도 함께 운영된다.</p>    <h3>"여주의 새로운 매력 발견하는 시간 되길"</h3>    <p>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첫 번째로 선보이는 여주골목대빵축제인 만큼 단순히 빵을 판매하고 맛보는 행사가 아니라, 여주의 농특산물과 지역 소상공인, 전국의 유명 베이커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빵을 찾아 여주를 방문하고 축제장에서 신나게 즐기면서 여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올해 첫 축제를 시작으로 '골목대빵'만의 색깔을 꾸준히 다져가며, 여주를 대표하는 미식·관광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p>    <p>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느림랜드 피크닉키트 대여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주 느림랜드의 분위기를 미리 선보인다는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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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44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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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44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3940_f54ef949.jpg</image>
            <pubDate>Tue, 15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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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15일 띠별 운세 대공개, 쥐띠는 진퇴양난·돼지띠는 해피한 하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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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9월 15일은 십간십이지 중 각 띠별로 뚜렷한 운세 변화가 예상되는 날이다. 쥐띠부터 돼지띠까지 11개 띠에 대한 운세를 살펴보면, 이날 하루를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맞이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3940_f54ef94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쥐띠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정신적 갈등이 깊어질 수 있으며 금전적인 손해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잠시 자신을 뒤돌아보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소띠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별한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몸의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이므로 가능하다면 사적인 모임을 피하고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p><p>호랑이띠는 사색과 느긋한 휴식이 필요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평범함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중요한 안건이나 결정은 내일로 미루는 것이 좋다. 토끼띠는 불안한 마음을 비워야 한다. 오히려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이므로 평정심을 잃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감정 컨트롤에 힘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p><p>용띠는 중요한 사안을 급히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분 전환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과 상쾌한 장소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뱀띠는 권태감이 생기고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더라도 잠시 참아야 한다. 오히려 평범함이 돋보이는 날이므로 인내와 끈기로 하던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일상의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p><p>말띠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뒤돌아봐야 한다. 취미활동이나 밀린 집안 일을 해도 좋으며,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날이다. 양띠는 기분 전환이 필요한 하루다. 새로운 일의 추진이나 중요한 사안의 결정은 한 발짝 물러서 재점검을 해봐야 한다.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움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p><p>원숭이띠는 몸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다. 이런 날을 평범히 보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수다를 떨거나 비즈니스 영업 등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닭띠 또한 몸의 상태가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을 할애해서 자신의 본업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직장 동료들과도 원만한 하루가 예상되므로 무슨 일이든지 본인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p><p>개띠는 비즈니스에서 진행해왔던 일들이 순조롭게 발전하고 애정적으로 저조했던 운도 점차 풀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건강상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 돼지띠는 해피한 하루가 기대되는 날이다. 그동안 지치고 힘든 삶을 살았다면 오늘은 당신을 위한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 들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감정 교감도 예상된다.</p><p>9월 15일은 각 띠별로 서로 다른 운세가 예상되는 만큼, 자신의 띠에 맞는 조언에 귀 기울이며 하루를 맞이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중함이 필요한 띠와 활동이 필요한 띠의 구분이 명확하므로, 자신의 상황과 컨디션을 고려하여 이날의 선택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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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44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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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54527_8fe569f9.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5: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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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과일 사기 무섭다… 명절 장볼 때 소비자가 느낀 부담감 1위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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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연휴는 짧아졌는데 씀씀이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짧아진 연휴 속에 여행 대신 귀성을 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54527_8fe569f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h3>귀성 44.2%로 늘고, 여행은 줄고</h3>    <p>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귀성을 계획한다는 응답은 44.2%로 지난해(36.4%)보다 7.8%포인트 늘었다. 반면 국내여행 계획은 23.2%에서 17.9%로, 해외여행은 5.7%에서 2.8%로 각각 줄었다. 올해 전체 응답 가운데 가장 많이 꼽힌 연휴 계획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44.7%)이었고, 귀성(44.2%)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성묘·납골당 방문(23.2%), 형제자매·친인척 방문(18.9%), 국내여행(17.9%), 친구·지인 만남(16.9%) 순이었다. 연휴가 짧아지면서 먼 곳으로 떠나기보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는 경향이 뚜렷해진 셈이다.</p>    <h3>예산 72만 8630원…부모님 용돈 30만원, 4인가구는 90만원 훌쩍</h3>    <p>지출 규모도 만만치 않다. 올해 추석 예상 지출액은 평균 72만 863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71만 2300원)에 이어 2년 연속 70만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가구 규모별 격차는 뚜렷했다. 4인 이상 가구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90만 7300원으로 가장 높았고, 1인 가구는 52만 6700원으로 가장 낮아 두 집단 간 차이가 약 38만원에 달했다.</p>    <p>세부 지출 항목을 보면 해당 지출이 있는 응답자 기준으로 부모님 용돈이 평균 30만 4900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명절 음식(상차림) 관련 지출이 22만 3900원, 교통·체류 관련 지출이 19만 2300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절 먹거리를 장만하는 데 대한 부담감도 상당했다. 5점 만점 기준으로 과일 구입비 부담이 4.08점으로 가장 높았고, 축산물 3.98점, 수산물 3.79점 순이었다. 실제로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축산물과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명절 성수품을 장만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예년보다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p>    <h3>"매우 부담" 60.8%…1년 새 9.6%포인트 급증</h3>    <p>체감 부담을 직접 물은 결과는 한층 뚜렷했다. 올해 추석 지출이 '매우 부담된다'고 답한 소비자는 60.8%로, 지난해(51.2%)보다 9.6%포인트나 늘었다. 소비자 10명 중 6명이 명절 지출에 강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예산 자체는 2년 연속 70만원대로 큰 변동이 없었지만, 부모님 용돈과 상차림비, 교통·체류비 등 필수 지출 항목이 겹치면서 체감 부담이 예산 증가 폭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p>    <h3>그래도 1순위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h3>    <p>부담이 커졌다고 해서 명절의 의미 자체가 흔들린 것은 아니었다. 명절 소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물은 결과, '가족·친지와 보내는 시간 및 관계 유지'가 24.7%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실용성(16.9%), 가격(15.5%), 건강(14.0%) 순이었다. 지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정작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명절 소비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은 것이다.</p>    <h3>정부엔 "담합 감시" 53.7%, 유통업체엔 "실질 할인" 56.7% 요구</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54940_1dd38f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026 추석 소비자 인식 조사.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  <p>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을 묻자 '가격 담합 및 부당가격 감시'가 53.7%로 가장 많이 꼽혔다. 성수품 가격 안정(49.7%),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38.6%), 유통단계별 가격·비용 구조의 투명한 공개(32.7%)가 뒤를 이었다. 단순 할인 지원보다 시장 가격 자체를 감시하고 관리해달라는 목소리가 더 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유통업체를 향해서는 '실질적인 가격 할인'을 요구하는 응답이 56.7%로 가장 높았고, 할인 전후 가격의 투명한 표시(38.0%), 품질 관리 강화(32.7%)가 뒤를 이었다. 정부에는 시장 감시와 성수품 관리를, 유통업체에는 눈속임 없는 실질적 할인과 투명한 가격 정보를 요구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p>    <p>이런 소비자 요구는 최근 정부 대책과도 맞물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149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섰고,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다만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할인 지원 확대 자체보다 애초에 가격이 부풀려지지 않도록 하는 시장 감시 강화에 더 가깝다는 점에서, 정부 정책의 방향과 소비자 체감 사이에 다소 간극이 있다는 지적도 나올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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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8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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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8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41450_3ba35484.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4:2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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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롯데관광개발, 국내 최대 17만t급 크루즈선으로 아시아 3개국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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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국내 크루즈 시장에 17만t급 초대형 선박이 뜬다. 국내 전세선으로는 최대 규모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41450_3ba354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MSC 벨리시마호. / 롯데관광개발</figcaption></figure><div></div></div>  <p>롯데관광개발은 2027년 6월 14일 인천항을 출항해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돌아보는 아시아 3개국 프리미엄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p>    <p>투입되는 선박은 MSC크루즈의 'MSC 벨리시마호'다. 17만t급으로 길이는 315.83m, 축구장 3개를 이어놓은 크기다. 승객 5600명과 승무원 1500여 명을 태울 수 있어 동아시아에 취항하는 크루즈선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월 MSC크루즈와 전세선 계약을 맺었고, 국내 전세선 크루즈로는 역대 최대인 이 선박을 인천항에 들이게 됐다.</p>    <p>일정은 단 1항차, 6박 7일이다. 인천에서 출발해 대만과 일본을 기항한 뒤 인천으로 돌아온다. 전체 일정 중 사흘은 항구에 들르지 않고 해상에서만 보내도록 짜, 이동이 아니라 선내 체류 자체를 여행의 목적으로 삼을 수 있게 했다.</p>    <p>선내 시설도 다양하다. 세계 최장급 LED 스카이돔 산책로를 갖춘 '갤러리아 벨리시마',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아쿠아파크, 조깅트랙과 헬스장이 마련돼 있다. 공중에 놓인 다리를 건너는 액티비티 '히말라야 브릿지', 어린이를 위한 레고 클럽도 운영해 전 연령대가 즐길 거리를 갖췄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41941_8031ad2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SC 벨리시마 메인풀장. / 롯데관광개발</figcaption></figure><div></div></div>  <p>고급 객실인 'MSC 요트클럽'은 전용 레스토랑과 라운지, 프라이빗 수영장, 프리미엄 음료 패키지를 제공한다.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도 붙는다. 버틀러는 선내 프로그램 안내부터 각종 예약까지 객실 이용객의 요청을 처리한다.</p>    <p>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5년간 쌓은 전세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 안내 스태프 100여 명을 선내에 배치한다. 한글 선상 신문을 발행하고 식사에는 한식 메뉴도 넣었다. 매년 인기를 끌어온 스타쇼, 가수왕 선발대회 등 선내 공연·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p>    <p>이번 상품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국내 크루즈 산업의 흐름과 맞물려 있다. 인천항의 크루즈 입항은 2023년 12항차에서 지난해 32항차로 늘었고, 올해는 118항차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모항 18항차를 포함해 총 131항차가 예정돼 있어, 2년 연속 개항 이래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도 크루즈 부문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속초항에서 북해도로 향하는 5박 6일 전세 크루즈에 약 2500명을 태워 운항했고,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1562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p>    <p>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2010년부터 롯데관광 전세선을 통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한 고객이 7만 9000명에 달한다"며 "지난 15년간 전세선 크루즈를 통해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어온 데 이어, 이제는 17만t급 초대형 프리미엄 크루즈를 전세선으로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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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8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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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4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35723_74b371bf.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4: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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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완판 이후에 재입고 문의 폭발했는데… 2030 심장 뛰게 만든 '다이소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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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을 인테리어 소품부터 신규 뷰티 라인까지, 아성다이소가 200여 종에 이르는 신상품을 온라인몰에 한꺼번에 풀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35723_74b371b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다이소 매장 모습.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p>아성다이소는 다이소몰에서 '다이소데이 믿고 사는 9월 신상' 기획전을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닷새간 진행된다.</p>    <p>눈에 띄는 대목은 '전통 시리즈'의 재등장이다. 완판 이후에도 재입고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상품들만 골라 다시 선보인다.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인이다.</p>    <p>대표 상품은 '민화 틴케이스&amp;스티커 세트'다. 꽃과 새를 그린 화조도, 호랑이와 까치를 담은 호작도 등 민화 속 그림을 일러스트로 옮겼다. 반투명 종이 소재 스티커여서 다이어리 꾸미기는 물론 수납함 장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p>    <p>계절 변화에 맞춘 패션·인테리어 상품군도 함께 나왔다. 야외 활동 시 가볍게 걸치기 좋은 바람막이는 블랙, 차콜, 다크브라운, 라이트그레이 등 모던한 색상으로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가을철에 맞는 스포츠웨어와 파자마도 함께 마련했다. 실내 분위기를 바꿀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벨벳 호박 장식 세트, 은행잎 조화가 나왔고, 방석·담요·펠트 바구니 등 가을 무드의 패브릭 상품도 함께 갖췄다.</p>    <p>뷰티 라인업은 VT코스메틱 신상으로 채웠다. '리들샷'으로 알려진 VT코스메틱은 미세바늘 에센스에 PDRN 성분을 결합한 화장품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다. 이번에는 톤 관리에 초점을 맞춘 'VT PDRN 톤온 라인' 5종을 새로 내놨다. 젤 클렌저, 젤리 스킨팩, 젤리 에센스 등으로 구성됐다. 5종을 한꺼번에 사면 추첨을 통해 종아리 마사지기 '풀리오'를 준다. 1종 이상만 구매해도 추첨으로 5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p>    <p>스킨케어 브랜드 '본셉'은 슬로우 에이징을 내세운 'NMN 라인'으로 괄사 세럼, 리페어 커버 크림 등 6종을 선보인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라클'은 클렌저부터 크림까지 단계별로 구성한 '큐어소나 토닝코드 라인' 6종을 준비했다. 두 브랜드 모두 환절기 피부 관리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35926_fe279b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다이소데이 </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번 기획전은 최근 유통 시장에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다이소의 확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4조 5363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늘며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19.2%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9.8%에 달한다. 균일가 유통업체로는 이례적인 수익 구조다. 2019년 처음 2조원을 넘어선 매출은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4조원대 중반까지 뛰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5조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p>    <p>성장을 이끈 축은 뷰티와 패션이다. 다이소의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2024년 144%, 지난해에도 70% 늘었고, 올해 1분기 역시 30%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입점 브랜드는 2022년 7개에서 올해 4월 기준 170여 개로, 취급 상품은 같은 기간 16배 넘게 늘었다. 패션 카테고리도 지난해 70% 성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180% 급증했다. 낮은 가격에 준하는 만족도를 찾는 '가성비' 소비와 고가 제품의 대체재를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p>    <p>매장도 계속 늘고 있다. 전국 매장 수는 1600여 개, 취급 상품은 3만여 종에 이른다. 세종시에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새로 짓고 있어 공급망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다이소의 확장에 대응해 이마트는 균일가 브랜드 '와우샵', 롯데마트는 '오늘좋은'을 각각 내놓는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p>    <p>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을 시즌에 필요할 만한 상품들과 새로운 뷰티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몰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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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4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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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4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20720_1622e130.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2: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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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화제성은 역대급인데 뚜껑 열어보니… 애플 신제품 공개 당일 연관어 1위 싹쓸이한 '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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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애플이 새 아이폰을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여론의 첫 반응은 환호보다 '가격'이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20720_1622e1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애플 첫 접이식(폴더블) 제품 '아이폰 듀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신제품 공개 직후 소셜 빅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제품 자체의 혁신성보다 값이 얼마나 오르고 얼마나 비싼지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p>    <h3>화제성은 커졌는데 반응은 싸늘</h3>    <p>14일 한경닷컴이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로 아이폰18 시리즈 공개 직후 인스타그램·블로그·커뮤니티의 언급 추이를 살펴본 결과, 화제성 자체는 전작을 웃돌았다. 공개 당일인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아이폰' 언급량은 6만 5429건으로, 지난해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당시 같은 기간보다 9.6% 많았다. 문제는 화제의 방향이다. 이 기간 아이폰과 가장 많이 함께 언급된 단어는 다름 아닌 '가격'(2만 4756건)이었다. 뒤이어 '애플'(2만 3295건), 애플의 첫 폴더블폰 이름인 '듀오'(1만 7743건)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신제품명인 '아이폰17'이 1만 7199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가격' 언급량은 1만 2732건으로 올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p>    <h3>긍정 비율 79%→68%로…"비싸다"가 감성어 3위</h3>    <p>감성어만 따로 떼어 봐도 온도차가 뚜렷하다. 올해 긍정 감성어 비중은 68.2%로, 지난해(79.2%)보다 11%포인트나 낮아졌다. 부정 비율은 지난해 14.5%에서 올해 20%로, 중립은 6.3%에서 11.8%로 각각 늘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가격에 대한 불만이 처음으로 상위권에 등장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긍정·부정 감성어 상위 10개 안에 가격 관련 단어가 아예 없었지만, 올해는 부정 감성어 '비싸다'가 3665건 언급되며 전체 긍정·부정 단어 가운데 3위에 올랐다. 공개 당일 하루만 떼어놓고 보면 이 단어의 언급량은 1852건으로 아예 1위였다.</p>    <h3>인스타·유튜브는 여전히 뜨겁다</h3>    <p>다만 부정 여론이 커졌다고 해서 관심 자체가 식은 것은 아니다. 채널별로 보면 온도차가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오히려 긍정 반응이 소폭 늘었다. 지난해와 올해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에 달린 '아이폰' 관련 콘텐츠의 '좋아요' 수는 116만 9351건에서 117만 8959건으로 늘었다. 유튜브에서는 화제성이 한층 두드러졌다. 관련 영상 수는 497개에서 799개로, 조회수는 3394만 3000회에서 4247만 2000회로 뛰었다. 가격에 대한 불만과는 별개로, 신제품을 둘러싼 콘텐츠 소비 자체는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p>    <h3>삼성 갤럭시도 '칩플레이션' 직격탄</h3>    <p>가격 논란은 애플만의 문제가 아니다. 애플과 비슷한 시기에 폴더블폰을 공개하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 시리즈 역시 사정이 비슷하다. 공개 직후 나흘간 긍정 감성어 비중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76~84%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는 삼성 제품에서도 가격 부담이 부정 감성어로 새롭게 포착됐다. 실제로 올해 갤럭시Z 폴드·플립8 시리즈 공개 당시 '부담'(4771건)이 전체 긍정·부정 감성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반도체 가격 상승이 최종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현상이 애플과 삼성 모두를 동시에 덮친 것으로 풀이된다.</p>    <h3>듀오 329만원, 폴드8보다 101만원 비싸</h3>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20816_feee987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앞 관련 안내문.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p>가격 논란의 중심에는 애플이 처음 선보인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있다. 애플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와 함께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19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바(Bar)형'을 벗어난 폼팩터로, 팀 쿡 최고경영자(CEO) 퇴임 이후 새로 취임한 존 터너스 CEO의 첫 데뷔 무대이기도 했다. 좌우로 접는 여권형 디자인을 채택해 삼성전자가 앞서 공개한 갤럭시Z 폴드8과 크기·형태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p>    <p>가격 차이는 상당하다. 국내 출고가 기준 아이폰 듀오는 329만원, 갤럭시Z 폴드8은 227만~228만원대로, 100만원 넘게 차이가 난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가 각각 1199달러, 1299달러에 책정됐고, 아이폰 듀오는 1999달러(최고 사양 기준 3199달러)로 나왔다. 무게와 두께에서는 오히려 갤럭시 쪽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폰 듀오의 무게는 254g, 측면 두께는 5.2㎜인 반면 갤럭시Z 폴드8은 무게 201g, 두께 4.5㎜로 더 가볍고 슬림하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와 동일한 2나노 공정 A20 프로 칩과 전용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 자체 개발한 모뎀 'C2'를 탑재해 성능 면에서는 한층 공격적인 사양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이폰 듀오는 다음 달 23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p>    <h3>AI 분석 "가격 논란 크지만 생태계가 지갑을 연다"</h3>    <p>썸트렌드의 인공지능(AI) 분석 기능도 비슷한 결론을 내놨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가격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 중 하나로 꼽혔다. 많은 소비자가 아이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끼고 있고, 삼성 갤럭시와 비교해 가격 대비 성능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게 제기됐다는 것이다. 다만 아이폰 구매 시 따라오는 혜택, 특히 애플의 서비스와 생태계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가격에 대한 불만과 별개로, 한번 애플 생태계에 발을 들인 소비자를 붙잡아두는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으로 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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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4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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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3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12553_b9682908.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1: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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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작년보다 12%나 뚝 떨어졌다… 이번 추석 장바구니 효자로 떡상한 '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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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맞아 149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12553_b96829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과일 판매대 모습.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오는 30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직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p>    <h3>사과·배는 작년보다 저렴…생산량 늘고 출하 빨라져</h3>    <p>정부가 역대급 지원책을 꺼내 든 배경에는 올여름 이어진 폭염과 폭우로 들썩인 성수품 물가가 있다. 다만 품목별 온도차는 뚜렷하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 2976원으로 지난해보다 12.1% 낮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2026년 9월 농업관측'을 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48만 1000t으로 지난해보다 7.4% 늘어날 전망이다. 재배면적이 4.9%, 단수가 2.3% 각각 증가한 데다 생리장해와 병해 발생이 줄어든 영향이다. 추석 성수기인 이달 3~23일 사과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공급이 늘면서 가격을 끌어내리는 모양새다. 배 역시 기온 상승으로 수확 시기가 빨라지면서 9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추석 성수기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p>    <h3>배추·무는 불안…애호박은 한 달 새 72% 급등</h3>    <p>문제는 채소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와 무가 최근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배추는 정부 비축 물량이 충분해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호박 가격은 이미 큰 폭으로 뛰었다. 애호박 1개 가격은 2571원으로 지난해보다 66.7%, 한 달 전과 비교하면 72.3% 올랐다. 지난달 말 폭우로 일조량이 줄면서 생산량이 감소한 여파다. 다만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애호박의 도매·소매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여서, 명절 전 부칠 시기에는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양파와 마늘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양파는 1㎏에 1815원, 마늘은 1만 615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9.8%, 0.1% 낮았다. 수확을 마친 뒤 저장 물량이 충분해 추석까지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p>    <h3>축산물은 여전히 고공행진…국제 밀 가격도 65% 폭등</h3>    <p>과일·채소와 달리 축산물 가격은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제 원자재 가격 불안도 물가 부담을 더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12811_a43e51a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동대문구 한 전통시장 모습.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p>aT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시티상품거래소(KCBT)에서 밀가루 원료인 소맥(HRW) 가격은 9월 평균 톤당 310.6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8% 폭등했다. 국제 정세 불안이 수입 원부재료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국내 가공식품 물가에도 시차를 두고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통신료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1% 오르며 두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가운데, 이런 원자재발 불안 요인까지 겹치면서 추석 이후 물가 흐름을 낙관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p>    <h3>역대급 할인 지원으로 방어…성수기까지 수급 예의주시</h3>    <p>정부는 이런 품목별 명암 속에서 성수품 전반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편성했다. 대형마트부터 전통시장까지 유통 채널을 가리지 않고 지원을 확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사과·배처럼 이미 가격이 안정된 품목은 할인 지원으로 부담을 한층 낮추고, 채소류와 축산물처럼 불안 요인이 남아 있는 품목은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가 대응에 나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들은 배추와 애호박 등 최근 가격이 출렁인 품목에 대해 정부 비축 물량과 가격 동향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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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3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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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04446_a8e7fe1c.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0: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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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버스노조 요구 다 들어주면 요금 2200원으로 올라… 16일 전면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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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6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 인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500원에서 2200원으로, 700원이나 올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04446_a8e7fe1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9일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차량 시위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h3>통상임금 176시간 vs 209시간…쟁점은 '기준시간'</h3>    <p>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임금체계 개편 요구를 거부하고, 통상임금 전면 반영과 올해분 기본급 7.8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기준시간'이다. 노조는 지난 4월 30일 대법원이 동아운수 노동자들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월 176시간을 인정한 2심 판단을 유지한 만큼, 이를 서울 시내버스 임금체계에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사측은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삼는 임금체계 개편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준시간이 짧을수록 시간당 통상임금과 각종 수당이 늘어나는 구조여서, 176시간이냐 209시간이냐를 두고 노사가 첨예하게 맞서는 것이다. 사측은 209시간 기준 개편안만으로도 10.32%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노조는 이 방식이 기존 정기상여금을 연봉에 포함시키는 구조에 불과해 실질적인 임금 인상으로 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p>    <h3>노조 요구 전면 수용 시 연간 5394억원 추가 부담</h3>    <p>노조 주장대로 통상임금이 전면 반영되면 16.44%의 임금 인상 효과가 발생해, 서울시는 시내버스 회사들에 1조 214억원을 추가 지급해야 한다. 여기에 올해 시급 7.85% 인상(연간 1175억원 추산)과 상여금 등 통상임금 산정 기준 176시간 적용(연간 2776억원 추산)까지 더하면, 노조가 추가로 요구하는 금액만 연간 5394억원에 이른다. 이 요구가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서울시는 매년 5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p>    <h3>1조5000억원 청구서…"빚 못 내면 요금 인상뿐"</h3>    <p>1조 5000억원대 청구서를 받아든 서울시로서는 이를 충당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거나 빚을 내는 수밖에 없다. 다만 시내버스 관련 누적 부채가 이미 1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추가로 빚을 낼 경우 이자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결국 요금 인상 카드를 꺼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p>    <p>서울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100원 올리면 연간 1000억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년 발생할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액 500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당장 500원을 올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1조원을 5년에 걸쳐 나눠 충당한다고 가정하면, 5년간 200원을 추가로 올려야 한다. 결국 현행 1500원(일반인 교통카드 기준)인 시내버스 요금을 5년에 걸쳐 2200원까지 올려야, 부채를 더 늘리지 않으면서 버스 기사들의 임금을 감당할 수 있는 셈이다.</p>    <h3>8원에서 1500원까지…60년 요금 인상사</h3>    <p>원 단위로 통일된 1965년 이후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 시내버스 요금은 1965년 8원에서 시작해 꾸준히 올랐다. 1970년대에는 15~80원으로 100원 미만이었고, 1980년대에도 200원 미만을 유지했다. 요금이 200원을 넘어선 것은 1992년부터다. 이후 200원대, 300원대, 400원대를 거쳐 1998년 500원에 이르렀고, 2000년에는 600원으로 올랐다. 교통카드가 도입된 뒤로는 2003년 650원, 2004년 800원, 2007년 900원, 2012년 1050원, 2015년 1200원으로 완만하게 상승하다, 2023년에는 1500원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p>    <h3>"일단 협상"…서울시, 재경부 요금동결 압박 속 관망</h3>    <p>서울시는 아직 요금 인상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물가 인상 우려를 이유로 공공요금을 동결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내고 있어서다. 일단은 노조를 설득해 추가 부담을 최대한 줄여보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p>    <h3>15일 2차 조정 결렬 시 1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h3>    <p>노사 갈등은 이미 임계점에 다다른 상태다. 노조는 지난 11일 오후 실시한 '2026년 임금협정 체결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을 가결했다. 61개 일반버스 회사 전체 조합원 1만 8296명 가운데 1만 6716명이 투표에 참여해 87.94%(1만 6089명)가 찬성표를 던졌다. 함께 투표한 지선버스 3개 회사에서도 전체 조합원 323명 중 80.50%가 찬성했다.</p>    <p>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3월부터 이번 임금협정을 두고 아홉 차례 단체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달 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9일 열린 1차 조정 역시 성과 없이 끝났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조정에서도 합의에 실패하면, 노조는 16일 첫차부터 합법적으로 전면 파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서울 시내버스는 하루 약 7000대가 운행되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379만 명이 넘는다. 파업이 실제로 벌어지면 추석 연휴를 앞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이 임금 문제로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에도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노조가 1월 13일부터 이틀간 파업을 벌인 끝에 임금 2.9% 인상에 합의한 전례가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 달 12일에는 서울 지하철 파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버스에 이어 지하철까지 멈춰 서는 연쇄 교통 대란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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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32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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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29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00805_be496114.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10:1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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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980년대 이후 최악… 전 세계 주요국 75%에서 벌어진 '이 술'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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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가 술이 넘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소비량 기준 3년 치에 달하는 스카치위스키 재고가 쌓이면서, 업계는 1980년대 이후 최악의 불황에 빠졌다.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대폭 늘렸지만, 정작 소비가 예상과 거꾸로 꺾이면서 창고마다 팔리지 않은 술통이 쌓여가는 처지가 됐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00805_be49611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스키 자료사진. / Svittlan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h3>10년 새 3배 이상 불어난 재고</h3>    <p>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보면 현재 숙성 중인 스카치위스키의 양은 약 14억ℓ에 달한다. 10년 전 4억ℓ에도 못 미쳤던 것과 비교하면 3배 넘게 불어난 수치이자, 지금 팔리는 속도로 계산해도 3년은 족히 버틸 수 있는 물량이다. 재고 부담이 임계점에 다다르자 상당수 증류소는 이미 생산량을 3분의 1 넘게 줄였다. 업계에서는 스코틀랜드 전역 증류소 약 160곳 가운데 최대 4분의 1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p>    <h3>씨앗은 2010년대…코로나 특수가 부메랑으로</h3>    <p>이런 공급 과잉의 뿌리는 201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업체들은 위스키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내다보고 생산 라인을 키웠고, 코로나19로 집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시기에는 생산량을 한 번 더 끌어올렸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술을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체재를 찾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 자체가 오프라인 술자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옮겨간 것도 소비 위축에 힘을 보탰다. 스카치위스키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는 1인당 주류 소비량이 2019년보다 11%나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황을 계기로 자금력이 약한 독립 증류소를 중심으로 구조조정과 인수합병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h3>위스키만의 문제 아니다…전 세계가 '덜 마시는 시대'</h3>    <p>이런 흐름은 스카치위스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주류시장 전반이 비슷한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게 업계 안팎의 진단이다. 글로벌 주류 데이터 기관 IWSR에 따르면 전 세계 주류 시장의 약 75%를 차지하는 22개 주요국에서 지난해 전체 주류 소비량은 전년보다 2% 줄었고, 시장 가치로도 약 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인 시장의 위축은 한층 뚜렷하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사이 전 세계 일반 와인 소비량은 10% 줄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전 세계 증류주(스피리츠) 소비량이 와인 소비량을 앞질렀는데, 이는 와인 시장이 위스키·보드카 등 증류주보다 더 가파르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4/img_20260914101022_335f648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스키 자료사진. / Lukas Gojd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반면 무알코올·저알코올 주류는 정반대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무알코올 맥주 소비량은 8%, 시장 가치는 12% 늘었다. 전 세계 무·저알코올 카테고리 전체 시장 규모는 24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2022~2024년 사이에만 전 세계에서 약 6100만 명이 새롭게 무알코올 음료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술을 완전히 끊은 게 아니라, 평일에는 무알코올을, 주말에는 도수 있는 술을 택하는 식으로 음주 습관 자체를 유연하게 바꾼 소비자들이라는 분석이다. IWSR는 앞으로 10년을 내다본 첫 전망에서, 2035년이면 전 세계 주류 소비량이 2025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되겠지만 순감소 폭은 여전히 1%가량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의 중심축도 그동안 주류 소비를 이끌어온 북미·유럽·중국에서 인도와 남미, 아프리카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다.</p>    <h3>그래도 열리는 반등 조짐…인도·Z세대가 변수</h3>    <p>암울한 전망 일색은 아니다. 올해 상반기 스카치위스키 수출량은 5000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고, 수출액도 3% 증가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가 특히 주목하는 시장은 인도다. 지난달 발효된 영국·인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스카치위스키에 매겨지던 인도의 수입관세는 150%에서 75%로 절반이 낮아졌고, 2036년까지 40%까지 단계적으로 더 내려간다. 현재 인도 위스키 시장에서 스카치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불과해, 관세 인하가 본격화하면 성장 여력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p>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Z세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통념과 달리, IWSR 조사에서 15개 주요 시장의 법정 음주연령 이상 Z세대 중 최근 6개월간 술을 마셨다는 응답 비율은 74%로, 3년 전(66%)보다 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업계는 과일 향과 단맛을 강화한 위스키, 캔에 담긴 완제품 칵테일(RTD)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이런 반등 신호에도 업계 전반의 무게중심은 이미 '얼마나 더 파느냐'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소비 변화에 적응하느냐'로 옮겨가는 모습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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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29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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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4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3208_c0609cbe.jpg</image>
            <pubDate>Mon, 14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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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14일 쥐띠·용띠·뱀띠에게 찾아오는 '천상의 인연'과 '최고의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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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6년 9월 14일은 십이지지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 같다. 각 띠별로 어떤 운세가 펼쳐질지 살펴보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날도 있고 신중함이 요구되는 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3208_c0609cb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우선 이 날은 쥐띠에게 천상의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애정적으로 빛을 발하는 순간이 될 터이니 적극적으로 연인을 찾아 나서는 것이 좋겠다. 물질적인 풍요로움도 함께 따르게 되어 멋진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띠 역시 몸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에 이르니 평범히 보낼 수 없는 날이 될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수다를 떤다든지 비즈니스 영업 등 무엇을 하든 기분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p><p>뱀띠는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특히 몸의 상태가 매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직장 동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니 무슨 일이든 본인의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말띠에게는 주변 상황이 본인에게 이롭게 돌아가는 날이 될 터인데 무엇보다 사랑의 기운이 싹트는 시기다. 서두르지 말고 여유로운 자세와 배려의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현명하다. 양띠의 경우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되고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p><p>한편 호랑이띠는 자중자애하면서 상황을 깊이 있게 파악한 후 결정해야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일에 좋지 않은 변동이 있을 수 있고 눈앞에서 원하지 않던 자금이 지출되니 막막할 수 있다. 토끼띠는 애정적으로 안정을 찾아 기뻐할 일이 있으나 비즈니스에서는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매 등에서 손실을 줄이려면 가능한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지나친 배짱과 도전은 무모함으로 변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p><p>닭띠는 신중하게 움직이고 불리한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왕성한 혈기가 당신을 더욱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보 양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개띠는 오늘만큼은 주변을 경계하고 말을 아끼며 센스있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타인과의 대립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 날이므로 중요한 안건이 있다면 잠시 내일로 보류하는 것도 좋겠다. 돼지띠의 경우 마음의 평정심이 중요한 날이 될 것 같다.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좀처럼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만남과 일의 진행에 있어 차질이 있을 듯하니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p><p>소띠는 내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답답한 심경이 될 것 같다. 무언가를 팔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가슴만 애태울 뿐이다. 불안감과 의구심을 자제하고 잠시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원숭이띠는 그동안 보고 싶었던 그리운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다.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는 등 대인관계에 집중해야 하는 날이 될 것이다.</p><p>양띠는 또한 애정적인 측면에서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센스있게 행동하고 다툼을 조심해야 하겠다. 전체적으로 이 날은 각 띐마다 뚜렷한 운의 흐름이 있으며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의 운세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현명하게 행동한다면 원치 않는 손실을 줄이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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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43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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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21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80054_840232f3.jpg</image>
            <pubDate>Sun, 13 Sep 2026 18: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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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버릴 게 하나도 없다…  뼈부터 내장까지 통째로 먹는 가을철 '보양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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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밥상에 오르는 생선이 있다. 가을 전어다.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옛말이 전해 내려올 만큼, 전어는 오래전부터 가을을 대표하는 별미로 꼽혀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80054_840232f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어회 자료사진. / mago11-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  <h3>여름내 채운 지방, 가을엔 봄의 3배</h3>    <p>전어는 청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15~30㎝ 정도다. 4~6월 산란을 마친 뒤 여름 내내 영양분과 지방을 몸에 채우는데, 이 때문에 가을이 되면 지방량이 봄철보다 최대 3배까지 늘어나면서 고소한 맛이 절정에 이른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가을 전어 대가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가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는 속담들도 이런 계절적 특성에서 비롯됐다. 다만 계절에 따라 두드러지게 달라지는 것은 지방 함량이며, 다른 영양소까지 똑같이 3배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실제 영양성분은 전어의 크기와 어획 시기, 먹는 부위, 조리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전어는 성질이 급해 양식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잡힌 뒤에도 횟집 수족관에서 하루를 넘기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8월 중순부터 어획이 시작되며, 8월 말부터 9월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서 전어축제가 열린다. 싱싱한 전어회를 맛보려는 이들의 발길은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남해안으로 꾸준히 이어진다.</p>    <h3>100g당 단백질 24.4g…칼슘·오메가3까지 두루</h3>    <p>전어는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짜임새가 좋은 생선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의 성분 분석에 따르면 전어 100g(가식부 기준)에는 열량 120㎉, 단백질 24.4g, 지방 2.4g, 칼슘 210㎎, 인 317㎎, 철 1.4㎎, 나이아신 6.1㎎이 들어 있다. 단백질 비중이 전체의 20% 안팎에 달하는 고단백 식품인 셈이다.</p>    <p>지방에는 EPA와 DHA 등 오메가-3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가운데 EPA는 혈중 중성지방을 관리하고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 성분으로 주목받는다. 전어는 뼈째 먹는 생선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뼈에서 나오는 칼슘과 인 덕분에 성장기 청소년의 뼈 건강이나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이유로 전어는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보다는,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는 식재료로 평가된다.</p>    <p>다만 챙겨야 할 주의점도 있다. 전어는 유독 상하기 쉬운 생선으로 꼽히는 만큼, 회로 먹을 때는 반드시 신선도를 확인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노약자는 회보다 속까지 완전히 익힌 조리법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 끼 섭취량은 80~100g 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대체적인 권고다.</p>    <h3>좋은 전어 고르는 법…비늘 윤기·배 은백색이 기준</h3>    <p>싱싱한 전어를 고르려면 비늘이 촘촘히 붙어 있고 윤기가 도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배 쪽은 은백색을, 등 쪽은 초록빛을 띠는 것이 신선한 전어의 특징이다.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지도 함께 확인하면 좋다.</p>    <h3>초가을엔 회무침, 늦가을엔 구이</h3>    <p>전어를 즐기는 방법은 회와 무침, 구이, 젓갈 등으로 다양한데, 시기에 따라 더 어울리는 조리법이 갈린다. 가을 초입에 잡히는 전어는 가시가 아직 연해 회나 회무침으로 먹기 좋고, 가을이 깊어지며 가시가 억세지는 늦가을에는 구이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p>    <p>구이는 손질이 간단하다. 내장은 따로 제거하지 않고 비늘만 긁어낸 뒤 등에 칼집을 두세 개 넣고 소금을 뿌려 노릇하게 구우면 된다. 내장을 남겨두고 굽는 것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서다.</p>    <p>회무침을 만들 때는 손질 과정이 조금 더 필요하다. 살아있는 전어를 찬물에 담가 기절시킨 뒤 굵은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재워두면 손질이 한결 수월해진다. 이후 깨끗이 씻어 소금기를 빼고 뼈와 내장을 정리한 뒤, 양배추와 양파 등 채소와 함께 버무리면 된다. 양념장은 고추장과 고춧가루, 매실액, 식초, 청주,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을 배합해 만드는데,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전어 특유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진다. 쌈에 싸 먹거나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소면과 곁들이면 또 다른 별미가 된다.</p>    <p>짧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 고소한 전어 한 접시로 계절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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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21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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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2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71934_201204a1.jpg</image>
            <pubDate>Sun, 13 Sep 2026 17: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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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청문회 이틀 앞… 김승원 후보자, 해명만 20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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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5일 청문회를 열고 전반적인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연일 의혹을 적극 반박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71934_201204a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취재진 질문 답하는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p>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둔 13일, 청문회 준비단은 서울 적선동 사무실에서 막판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가족상을 당한 김 후보자 본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별도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준비단은 김 후보자 지명 후 2주 동안 관련 해명만 20차례에 이를 정도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p>    <p>이날 새롭게 불거진 의혹은 배우자가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둘러싼 것이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이 몸담은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수원시 방과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평가점수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규 기관이었음에도 '재지정기관 가점'을 받았고, 경쟁 업체는 0점을 받는 등 특혜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준비단은 김 후보자 가족은 수원시가 내부적으로 어떤 심사 과정을 거쳤는지 알지 못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조합을 '가족 조합'으로 부르는 것 자체가 명백한 왜곡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p>    <p>이 협동조합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 의원은 앞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조합이 대표인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이곳에서 근무하는 두 자녀에게 2024년 6840만원, 지난해 8930만원, 올해 1~8월 1억1382만원을 급여로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조합의 순이익은 2024년 1억332만원에서 지난해 4720만원으로 54.3% 줄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4년 치 정부 바우처 수익 8억7877만원 가운데 3억3143만원이 배우자와 두 자녀의 급여로 지급됐다는 주장도 추가로 나왔다. 이 밖에도 지인 아들의 의원실 채용 논란, 경기도당 재임 시절 급여 페이백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 미성년 자녀 위장전입 의혹, 지역구 기업 대표 일가의 '쪼개기 후원' 의혹, 배우자의 군산 부동산 재산 신고 누락, 차량 과태료 미납과 종합소득세 지각 납부, 음주운전 전력 등이 청문회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다.</p>    <p>김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은 국회 밖에서도 뜨겁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브로커 양모씨와 제약업체 제넨셀 강모 대표가 2021년 9월 1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민주당 오빠들은 왜 매번 브로커 양씨를 '우연히' 만나느냐"고 적었다. 김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양씨가 상황을 부풀려 전달했다며 별도의 통화 녹취 일부를 공개해 반박했다.</p>    <p>한동훈 의원이 검찰의 내부 수사 기록을 공개한 행위 자체도 별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한 의원을 고발한 민주당 김동아 의원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고발이 접수된 지 엿새 만이다.</p>    <p>정작 청문회 자체를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과 지인 아들 채용 논란, 사회적협동조합 인건비 문제 등을 검증하겠다며 강모씨와 양모씨 등을 포함한 증인 44명과 참고인 4명을 신청했지만, 핵심 관계자들이 증인·참고인으로 한 명도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정작 청문회가 후보자의 기존 해명을 여야가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p>여권 일각에서도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검증 장치 없이 청문회를 밀어붙이는 데 대한 부담을 느끼는 기류가 감지된다. 반면 민주당은 제기된 의혹 상당수가 이미 수사기관의 판단을 거친 사안인 만큼, 증인까지 불러 재차 심문하는 것은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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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20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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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9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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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Sep 2026 16: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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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천은 김밥천국”… 축제 인기에 김천역 앞 '김밥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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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경북 김천시가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키우기 위해 김천역 앞에 김밥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62226_fc17fcb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밥 자료사진. / Ink N Propeller-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h3>김천역 맞은편 250m…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 지원</h3><p class="p1">시에 따르면 김밥 특화 거리는 김천역 맞은편 약 250m 구간에 들어선다. 시는 이 구간 내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리모델링비와 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 업종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김밥·분식·카페 등 음식점은 물론 김밥을 소재로 한 굿즈·기념품 판매점까지, 김밥과 관련된 것을 취급하는 가게라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p><p class="p1">거리 경관도 김밥을 테마로 새롭게 꾸민다. 벽화와 상징 게이트, 포토존,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방문객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음식점이 모인 골목이 아니라,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이다.</p><h3>2만명 예상했는데 10만명…이듬해엔 17만명 몰렸다</h3><p class="p1">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 김천김밥축제가 있다. 김천이라는 지명이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김밥천국'의 줄임말과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2024년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첫해부터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당초 방문객을 2만명 수준으로 예측하고 준비했지만 실제로는 10만명 넘게 몰렸고, 준비한 1만6000명분의 김밥이 3시간 만에 동나면서 김밥 구경도 못한 채 발길을 돌린 방문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이런 시행착오를 반영해 10만명분 이상의 김밥과 참여 업체·부스를 대폭 늘려 재개최했는데, 이틀간 무려 17만명이 몰리며 인구 13만명 남짓한 도시에 그보다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진기록을 세웠다.</p><h3>"축제 그날만 반짝" 벗어나 상시 관광지로</h3><p class="p1">이처럼 축제 기간에만 반짝 몰리던 관광객을, 사시사철 김천을 찾는 상시 방문객으로 바꿔놓겠다는 것이 김밥거리 조성 사업의 핵심 목표다. 김천역 인근이라는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철도 이용객과 축제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이들이 거리에서 먹고 소비한 돈이 주변 상점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그간 침체됐던 원도심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p><p class="p1">시점도 절묘하다. 김천은 2031년 개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 노선에 포함돼 있는데, 새 철도로 김천을 처음 찾을 방문객에게 역 앞 김밥거리가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관문형 관광 콘텐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김천시는 이번 김밥거리 조성을 계기로 김천역과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보행·상권 축을 만들어, 매년 10월 말 열리는 축제의 열기를 연중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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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9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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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9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53226_c4515783.jpg</image>
            <pubDate>Sun, 13 Sep 2026 15: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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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추석 연휴 나흘로 끝나나… 28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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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해 추석 연휴가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직후인 28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53226_c451578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h3>법정 연휴는 사흘…일요일 더해도 나흘에 그쳐</h3>    <p>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월력요항'을 보면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 전날인 9월 24일 목요일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금요일, 추석 다음 날인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여기에 일요일인 27일을 더하면 주 5일제 근무자 기준으로 실제 쉴 수 있는 날은 나흘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주말, 대체공휴일이 줄줄이 이어지며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었던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짧다. 지난해에는 대체공휴일까지 겹치며 연휴가 7일에 달했고,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주말을 한 번 더 붙여 이른바 '다이아몬드 연휴' 10일을 누릴 수 있었다.</p>    <h3>"토요일과 겹쳤으니 월요일에 돌려줘야" 주장 나오지만…</h3>    <p>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이 하필 토요일과 겹치는 만큼, 28일 월요일에 대체공휴일이 자동으로 적용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현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 설·추석 연휴에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는 조건은 연휴가 '일요일'과 겹칠 때로 한정돼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목·금·토요일에 걸쳐 있어 애초에 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없다. 이 때문에 28일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며, 월력요항에도 공휴일로 표시돼 있지 않다.</p>    <p>남은 카드는 '임시공휴일'…최근 10여년 새 7차례 지정</p>    <p>결국 28일에 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을 별도로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법뿐이다. 같은 공휴일 규정은 대체공휴일 조항과 별개로 '그 밖에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도 공휴일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10여 년간 정부가 대통령 선거일처럼 참정권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휴식권 보장이나 내수 진작을 목적으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사례는 박근혜 정부 2차례, 문재인 정부 2차례, 윤석열 정부 3차례 등 총 7차례에 이른다.</p>    <p>발표 시점만 놓고 보면 가능성이 완전히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 광복 70주년이던 2015년 8월 14일 임시공휴일은 시행을 열흘 앞두고 발표됐고, 2016년 5월 6일 임시공휴일 역시 시행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방침이 공개됐다. 2023년 추석 연휴 때도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였던 10월 2일이 9월 초 국무회의를 거쳐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며 연휴가 6일로 늘어난 전례가 있다. 연휴를 목전에 두고 전격 발표된 사례가 드물지 않은 셈이다.</p>    <h3>소비 진작 vs 해외여행 이탈…엇갈리는 셈법</h3>    <p>다만 정부가 이번에도 임시공휴일 카드를 선뜻 꺼내들지는 미지수다. 긴 연휴가 반드시 국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보다, 오히려 해외여행 수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 연휴가 만들어지자,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인 297만 2000여 명의 국민이 해외로 빠져나갔다. 국내 소비 진작이라는 임시공휴일 지정의 취지와 실제 소비 흐름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여기에 10월 초 개천절 대체휴일과 한글날 등 연이어 예정된 휴일 일정도 정부 판단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짧은 간격으로 휴일이 몰리는 상황에서 추가 임시공휴일까지 지정하면 자칫 행정·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p>    <h3>여론은 팽팽…"일해야" vs "제발 지정을"</h3>    <p>온라인 여론도 팽팽하게 엇갈린다. 나흘이면 충분하고 10월 초에 이미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으니 그냥 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연휴가 너무 짧아 고향을 오가는 데만 시간을 다 쓰게 생겼다며 임시공휴일 지정을 바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p>    <p>현재까지 정부 차원의 공식 검토나 방침 발표는 없는 상태다. 28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아직 확정이 아닌 가능성의 영역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결정 여부는 국무회의 의결이 이뤄지는 시점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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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9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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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43821_7eafd3fd.jpg</image>
            <pubDate>Sun, 13 Sep 2026 14: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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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우 대신 진열대 싹쓸이… 2년 새 판매량 70% 가까이 폭증한 '이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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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속되는 고물가와 고환율 악재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크게 위축되면서 대한민국 밥상 위 육류 지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는 물론 외식비 부담이 가파르게 치솟자, 소비자들이 가격이 오른 소고기를 외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 특히 수입산 삼겹살로 빠르게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43821_7eafd3f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축산 코너.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h3>고물가 늪에 빠진 가계… "고깃집 가기 무섭다"</h3>  <p>식음료 물가와 외식 물가가 전방위로 치솟는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구조조정이 가장 먼저 '식복(食福)'에서 나타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및 인건비 증가, 여기에 높은 환율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계가 체감하는 밥상 물가 지수는 이미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평가다.</p>    <p>이러한 고물가 여파는 육류 소비 패턴을 즉각적으로 변화시켰다. 과거 명절이나 외식용으로 단골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소고기는 높은 가격장벽 탓에 외면받는 반면, 가격 상승 폭이 미미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돼지고기가 대안으로 급부상한 것이다.</p>    <h3>"비싸서 손 못 댄다"… 소고기 소비 2년 연속 급감</h3>  <p>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다봄'의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산 소고기(한우·육우) 판매량은 1381만 3342㎏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산 소고기 판매량 역시 922만 8933㎏에 그치며 5.4% 감소했다.</p>    <p>연도별 추이를 살피면 소고기 외면 현상은 한층 심각하다. 1~7월 기준 국내산 소고기 판매량은 2024년 1521만 4211㎏에서 지난해 1479만 2905㎏(-2.8%)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또다시 6.6% 쪼그라들었다. 불과 2년 전과 비교하면 국내산 소고기 소비량이 9.2%나 급감한 셈이다.</p>    <p>소고기 소비가 이처럼 찬바람을 맞은 핵심 배경에는 억소리 나는 가격 상승이 있다. 한우 사육 마릿수 감축과 도축 물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국내산 소고기 1등급 안심 소비자가격(9일 기준 100g당 1만 5288원)은 전년 대비 19.1% 폭등했다. 수입산 소고기 역시 고환율 여파를 피하지 못해 미국산 척아이롤(냉장) 가격이 1년 새 21.4% 뛰었다.</p>    <p>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에서도 지난해 한우 소비를 줄였다고 답한 응답자의 77.7%가 그 이유로 '높은 가격'을 지목해, 고물가 상황 속 가격 저항선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줬다.</p>  <h3>수입산 삼겹살 45.6% 급증… 외식·가정 밥상 모두 돼지고기 '쏠림'</h3>  <p>소고기가 비워낸 자리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돼지고기가 빠르게 대체했다. 올 1~7월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량은 4448만 315㎏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고,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량은 1265만 8799㎏으로 무려 45.6% 폭증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 증가율은 69.9%에 달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43952_6a10d15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돼지고기 자료사진. / Dontree_M-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특히 수입산 삼겹살 판매량이 48.9% 급증하며 돼지고기 소비 열풍을 견인했다. 이는 해외 유통 물량 증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농업관측센터 집계 결과 1~7월 돼지고기 총 수입량은 33만 1000톤으로 전년 대비 14.3% 늘었는데, 유럽연합(EU)산 수입량이 51.9% 폭증했고 삼겹살 수입량도 40.2% 늘어났다.</p>    <p>가격 안정성이 소비를 가른 셈이다. 국내산 삼겹살 소매가격(100g당 2972원)과 수입산 삼겹살(1529원)은 전년 대비 각각 1.2%, 1.1% 오르는 데 그쳐 소고기에 비해 가격 부담이 훨씬 적었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구매한 소비자 중 40.8%가 '저렴한 가격'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p>    <h3>가정 밥상과 외식 시장의 명암… '알뜰 실속형' 소비 공고화</h3>  <p>이 같은 변화는 가정 내 장보기와 외식업 현장 모두에서 상반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7월 기준 가정 내 한우 구매량이 전년 대비 0.8% 줄고 외식 점포당 소고기 매출량 지수도 8.4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정 내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량은 53.2%, 국내산 돼지고기는 13.5% 늘어났다. 외식 점포당 돼지고기 판매량 역시 3.9% 증가했다.</p>    <p>가계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부위별 선호도 변화도 감지된다. 여전히 대표 부위인 삼겹살 선호가 압도적이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훨씬 저렴한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을 찾는 비중이 전년 대비 2.0%포인트 늘어난 6.4%를 기록하는 등 '알뜰 실속형' 육류 소비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p>    <p>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악재가 연달아 터지며 가계의 외식비 및 장바구니 예산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소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지 못하고 고환율과 고물가가 지속되는 한, 수입산 돼지고기를 위주로 한 가성비 육류 선호 트렌드는 당분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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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8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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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6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34623_5dfefbba.jpg</image>
            <pubDate>Sun, 13 Sep 2026 13: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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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낭·도쿄 다 꺾었다… 요즘 한국인들이 '재방문 성지'로 찍은 '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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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 상반기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다시' 향한 해외 휴양지는 베트남 나트랑이었다. 한번 찾으면 두 번, 세 번 가게 만드는 나트랑의 매력은 무엇일까.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 분석 결과, 익숙함 속에서도 매번 새로운 맛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들이 한국인의 재방문 목록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34623_5dfefb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나트랑 자료사진. / monticello-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  <h3>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역사 유적부터 스파·테마파크까지</h3>  <p>나트랑이 단발성 휴양지를 넘어 재방문 성지로 자리 잡은 데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다채로운 명소가 촘촘히 더해진 덕분이다. 8~13세기 참파 왕국이 남긴 힌두교 사원 '포나가르 탑'과 거대한 야외 불상이 도시를 내려다보는 '롱선사', 바다 위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혼총곶'은 나트랑의 정취를 집약해 보여주는 명소다.</p>    <p>화려한 프랑스 양식의 '나트랑 대성당'과 현지 주민의 삶이 서린 재래시장 '담 시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섬 전체가 초대형 테마파크인 혼째섬의 '빈원더스'와 산호초 사이를 헤엄치며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혼문 섬', 피로를 풀 수 있는 '탑바 천연 머드스파' 등 다채로운 스팟이 여행객을 매료시킨다. 베트남식 생선 국수인 '분차까'와 숯불 돼지고기를 쌈으로 즐기는 '넴느엉', 고소한 '반깐' 등 현지 미식도 손꼽힌다.</p>    <h3>도쿄·다낭부터 삿포로·푸꾸옥까지… 재방문 지형도 바꾼 핫플들</h3>  <p>2위에 오른 일본 도쿄는 랜드마크 전망대 '시부야 스카이'를 필두로 가장 오래된 사원 '센소지', 클래식한 '도쿄 타워', 도심 속 디지털 몰입형 전시인 '팀랩 플래닛' 등 미식과 쇼핑, 문화 명소가 가득하다. 3위 베트남 다낭은 거대한 손 모양 다리로 유명한 '바나힐 골든브릿지'와 야경 명소인 '용다리', 웅장한 동굴을 품은 '오행산(마블마운틴)', 그리고 탁 트인 '미케비치'가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34758_c8e64a6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쿄 자료사진. / Richard Whitcombe-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  <p>4위 후쿠오카는 고즈넉한 '오호리 공원'과 학문의 신을 모신 '다자이후 텐만구', 나카스 강변의 야타이(포장마차) 거리가 매력적이다. 5위 인도네시아 발리는 절벽 위 사원인 '울루와투 사원'과 숲속 거점인 '우붓 몽키 포레스트', 아름다운 계단식 논 '뜨갈랄랑' 등이 차별화된 영감을 준다. 6위 오키나와는 거대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추라우미 수족관'과 깎아지른 절벽 '만좌모'가 대표적이며, 7위 방콕은 화려한 금빛의 '왕궁(왓 프라깨우)'과 강변의 '왓 아룬(새벽사원)', 초대형 쇼핑몰 '아이콘시암'이 인기를 끈다.</p>    <p>올해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8위 삿포로는 도심 공원인 '오도리 공원'과 역사 깊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 야경 명소 '모이와산 전망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는 근교 '오타루 운하'가 여행객의 발길을 잡았다. 9위 베트남 푸꾸옥은 세계 최장 길이의 '혼똔섬 케이블카'와 유럽풍 테마도시 '그랜드 월드', 대형 야생동물원 '빈펄 사파리'가 대가족 단위 여행객의 지지를 받았다. 10위 타이베이는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보물이 가득한 '국립고궁박물관', 센과 치히로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홍등 거리가 회차 방문의 이유로 꼽힌다.</p>    <h3>부산·인천·대구… 국내 지자체도 '단발성 방문' 탈피 총력전</h3>  <p>국내 지자체들도 '한 번 오고 끝나는 도시'를 탈피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부산은 해운대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을 잇는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월간 최초 50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은 개항장 거리와 연계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분실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영상과 할인 쿠폰팩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대구 역시 동성로와 서문시장 중심의 대구 10미 체인에 더해 중국 장자제·상하이 등과의 직항 노선을 확대하며 관광객 재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p>    <p>여행업계 관계자는 "관광객이 갔던 곳을 다시 찾는 것은 도시 자체의 완성도와 매력이 겹겹이 쌓여있기 때문"이라며 "유명 랜드마크뿐만 아니라 세분화된 골목 탐방과 로컬 미식이 재방문 시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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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6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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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Sep 2026 11: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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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년 전 유행이 다시… 2030이 요즘 푹 빠진 취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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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는 최근 낯선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12823_35beefc3.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p class="p1">2000년대 초반 동네 골목에서 초등학생들이 흔히 타던 인라인스케이트를 2030세대가 다시 신기 시작한 것이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어기적거리며 걷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사진을 찍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제법 능숙하게 공원을 가로지르는 이들도 눈에 띈다. '레트로 아이템'으로 여겨지던 인라인스케이트가 20여 년 만에 젊은 세대의 새로운 놀거리로 떠오른 셈이다.</p><h3>스마트폰이 대신 못 해주는 '직접 하는 재미'</h3><p class="p1">인라인스케이트만이 아니다. 숫자 퍼즐 게임인 스도쿠 역시 최근 2030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두 취미의 공통점은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AI)이 대신해줄 수 없는, 몸과 손으로 직접 해내는 재미에 있다. 이미 겪어본 세대의 추억 되살리기에 그치지 않고, 정작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Z세대까지 가세하면서 아날로그 활동이 새로운 취미 영역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p><p class="p1">이런 흐름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3월 전국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날로그 감수성 관련 인식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69.9%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질수록 아날로그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AI 기술이 발달할수록 아날로그적인 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응답도 64.3%에 달했다. 그렇다고 AI 사용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같은 조사에서 챗GPT 등 대화형 AI를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36.9%로 나타났고, 실제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앱 시장 누적 신규 설치 1위는 챗GPT(534만 건)로, 2위 인스타그램(505만 건)을 앞질렀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 곳곳에 파고들수록, 그 반대편에 있는 손으로 직접 하는 경험의 가치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h3>대여료 1시간 4000원…SNS 타고 번지는 '가성비 잼컨'</h3><p class="p1">여의도공원의 인라인스케이트 대여소는 사실 10년 전부터 있었지만, 2030세대가 이곳을 찾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유행의 발단은 역설적으로 SNS였다. SNS에서 인라인을 타는 영상과 사진을 접한 이들이 직접 체험하러 나오고, 이를 다시 게시물로 올리면서 콘텐츠가 재생산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관련 게시물 조회수는 78만~100만 회에 이르기도 한다. 비싼 장비나 별도 준비 없이 1시간에 4000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른바 '가성비 잼컨(재밌는 콘텐츠)'으로 입소문을 타는 데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p><p class="p1">스마트폰과 잠시 거리를 두려는 이들 사이에서는 스도쿠 역시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 엑스(X·구 트위터)에는 직접 푼 스도쿠를 인증하거나 추천 책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고, 해외에서는 '핫걸은 스도쿠를 한다(hot girl do sudoku)'는 문구가 밈으로 통용될 정도다. 이동 중 자투리 시간에 스마트폰 대신 종이 위 숫자를 채워가는 모습 자체가, 요즘 세대에게는 '힙한 취향'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p><h3>겪어보지 못한 세대까지 가세…"경험적 레트로 시장 커질 것"</h3><p class="p1">흥미로운 대목은 이런 흐름에 아날로그를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까지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트렌드모니터 조사에서 '오래된 방식이나 제품이 오히려 새롭고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응답은 전체의 60.4%였는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그 시절을 살아본 적 없는 세대가 오히려 옛 방식과 제품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p><p class="p1">이런 현상은 한 시대를 지배하는 문화와 이에 반발하는 문화가 경쟁하며 다음 문화로 이어지는 문화적 반동 현상의 하나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아날로그의 부상을 디지털과의 완전한 단절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SNS에서 새로운 아날로그 취미를 발견하고, 이를 직접 경험한 뒤 다시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영역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의도공원 인라인스케이트 유행 역시 이런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p><p class="p1">이런 흐름을 발판 삼아 이른바 '경험적 레트로' 시장 자체가 더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인라인스케이트처럼 몸과 감각을 직접 써야 하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LP판이나 뜨개질, 보드게임 등 다양한 아날로그 취미가 함께 주목받는 시장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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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5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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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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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Sep 2026 10: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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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브이 포즈 짓던 아이가 튕겨 나갔다”… 일본서 빈번하게 벌어진 '묻지마 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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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올해 초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여자아이를 성인 여성이 뒤에서 거칠게 밀치고 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나돌았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 장면은 전 세계 SNS를 타고 퍼지며 일본의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지목돼 온 '고의 충돌'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3/img_20260913101630_25b7a9e8.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튜브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h3>여행 마지막 밤, 사진 찍던 아이가 튕겨 나갔다</h3><p class="p1">사건은 지난 2월 24일 한 대만 국적 여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일본 여행 마지막 밤 시부야의 대표 관광지인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딸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행 마지막 밤, 시부야 유명 교차로에서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고약한 사람이 아이를 세게 밀치고 가버렸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영상 속에서 여자아이는 교차로 한복판에서 등을 돌린 채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때 뒤쪽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이 걸어오더니 아이를 어깨와 팔로 강하게 밀쳤고, 아이는 그대로 중심을 잃고 화면 밖으로 튕겨 나가듯 쓰러졌다. 가해 여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건널목을 건너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 아이가 다쳤는지, 이후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는지 등 구체적인 후속 상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p><p class="p1">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사방에서 보행자가 동시에 건너는 것으로 유명한 도쿄 대표 명소로, 신호가 바뀔 때마다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여러 방향에서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진풍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꼽히다 보니 교차로 한복판에서 걸음을 멈추고 인증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영상이 촬영된 시점에도 많은 사람이 길을 건너고 있었지만 극심하게 혼잡한 수준은 아니었고, 아이 옆으로는 충분히 피해 갈 만한 공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 조회수가 1500만 회를 넘겼고, 국내외 여러 언론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잇따라 소개됐다.</p><h3>"혐오범죄 아니냐" 의혹 나왔지만…무차별 밀침 정황도</h3><p class="p1">사건 초기에는 피해 아동이 대만 국적이라는 점 때문에 일본 내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정서에서 비롯된 혐오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논란이 커지자 중국 대사관까지 이 사안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영상을 자세히 보면 가해 여성이 이 아이 앞서 성인 남성 한 명과 다른 어린이 한 명도 잇따라 부딪히며 지나간 정황이 확인됐다. 특정 국적이나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마주치는 보행자를 무차별적으로 밀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특정 대상을 겨냥한 증오범죄보다는, 일본에서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지적돼 온 이른바 '부츠카리족(고의 충돌족)'의 소행일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p><h3>#일본의 고질병 '부츠카리족'…과거에도 논란</h3><p class="p1">부츠카리는 혼잡한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타인과 몸을 부딪쳐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가리키는 일본식 조어다. '부딪치다'라는 뜻의 일본어 동사 '부쓰카루(ぶつかる)'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만원 지하철이나 번화가처럼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종종 목격된다. 일본에서는 과거에도 도쿄 번화가에서 한 남성이 여성들만 골라 연속으로 몸을 부딪치고 다니는 사례가 사회 문제로 불거진 적이 있다. 특정 부류의 보행자를 반복적으로 표적 삼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사건처럼 국적과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부딪히는 유형도 함께 보고돼 왔다. 일본 매체들은 이런 행위가 명백한 폭행에 해당할 수 있음에도 현장에서 목격자나 피해자가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특성 탓에 처벌로 이어지는 사례가 드물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해 왔다. 이번 사건 역시 이런 부츠카리족의 최근 사례로 지목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충분히 피할 공간이 있었는데도 아이가 넘어질 정도로 세게 밀친 것은 명백한 폭행"이라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아이를 대상으로 한 이런 행위는 특히 무겁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혼잡한 교차로 한복판에서 멈춰 서서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가 다른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했을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p><p class="p1">이런 부츠카리 현상의 배경으로는 일본 대도시 특유의 높은 인구 밀도와 이로 인한 개인 공간(퍼스널 스페이스) 침해 스트레스가 꼽힌다. 마음대로 걷기 어려울 만큼 과밀한 도심 환경에서, 공공장소에서라도 어떻게든 자신만의 공간을 지키려는 심리가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특히 최근 급격히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으로 도심 혼잡도가 한층 심해지면서, 관광객과 현지인 간 문화·매너 차이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도 겹쳐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처럼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일수록 사진 촬영을 위해 걸음을 멈추는 방문객과, 정해진 시간 안에 길을 건너야 하는 현지 통행인 사이의 마찰이 잦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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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13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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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843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2331_4eeca520.jpg</image>
            <pubDate>Sun, 13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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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13일 띠별 운세… 쥐띠는 진퇴양난·돼지띠는 마음 비우기 필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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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9월 13일은 12지지 운세를 점검해야 할 중요한 날이다. 각 띠에 따라 서로 다른 운의 흐름이 나타나며 개인의 신중한 대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09/img_20260909172331_4eeca5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figcaption></figure><div></div><p>쥐띠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직면했다. 사태가 무척 심각하므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정신적 갈등이 깊어지고 금전적인 손해도 생길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나 자신을 뒤돌아보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호랑이띠는 사색과 느긋한 휴식이 필요한 하루를 맞는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평범함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므로 중요한 안건이나 결정은 내일로 잠시 미루는 것도 좋다. 토끼띠는 불안한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이니 평정심을 잃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감정 컨트롤에 힘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것을 바래본다. 용띠는 중요한 사안을 급히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분 전환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과 상쾌한 장소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된다.</p><p>뱀띠에게 권태감이 생기고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어도 잠시 참아야 한다. 오히려 평범함이 돋보이는 날이니 인내와 끈기로 하던 일을 멈추지 말고 일상의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한다. 말띠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운을 보강하는 일이다. 승산이 있으므로 큰 걱정은 마되 확신이 서지 않는 일이 있다면 자존심을 잠시 뒤로하고 주변의 현명한 조력자에게 자문해 본다. 양띠는 변화와 충동적인 행동이 따르는 상황이 전개되므로 자제력과 유연한 태도를 길러야 한다.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므로 금전적인 손실과 명예 손실이 발생하니 조심해야 한다. 원숭이띠는 나 자신을 뒤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떠들썩한 장소보다는 명상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새로운 계획과 일의 정리가 필요한 순간임을 인식해야 한다.</p><p>닭띠는 지나친 자존심으로 주변의 도움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울수록 손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지혜롭게 타인과 공생하는 법을 따른다. 개띠는 독불장군처럼 눈과 귀를 막고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주변의 조언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평생 후회할 일을 저지를 수 있으니 오늘만큼은 독선을 자제해야 한다. 돼지띠는 높은 곳에서 마음을 비우고 내려다본다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문제의 해결 방법은 본인 스스로가 잘 알고 있으므로 하나 둘씩 천천히 인생의 퍼즐을 맞춰나가면 된다. 소띠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특별한 변화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몸의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이므로 상황이 된다면 사적인 모임을 피하고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한 날이다.</p><p>종합적으로 9월 13일은 각 띠마다 신중함과 자기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부분의 띠가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주변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이날의 운세를 참고하여 보다 현명한 선택과 행동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해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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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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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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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Sep 2026 17:4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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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K-푸드는 수출 역대급인데… 국내 한식당은 1년 새 6000곳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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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해외에서는 K-푸드 열풍이 한창인데, 정작 국내 한식당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기에도 오히려 늘어나던 한식음식점이 최근 1년 새 6000곳 넘게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식음식점이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74448_de80d2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의 한 음식점의 모습.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h3>40만 9300명→40만 3299명…1년 새 6001명 감소</h3>    <p>1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한식음식점 사업자는 40만 3299명으로, 1년 전인 지난해 7월(40만 9300명)보다 6001명(1.46%) 줄었다. 한식음식점에는 백반·죽·찌개·찜 등을 파는 일반 한식점, 냉면·칼국수·국수 등을 파는 면 요리점, 쇠고기·돼지고기 구이와 회를 파는 고깃집, 한국식 횟집·생선구이집 같은 해산물요리점이 모두 포함된다. 반면 같은 기간 초밥집과 일식 횟집, 일식 우동 전문점 등을 아우르는 일식음식점 사업자는 2만 3451명으로 전년 동기(2만 3201명)보다 250명(1.07%) 오히려 늘었다.</p>    <h3>코로나 때도 늘던 업종이 지난해부터 꺾였다</h3>    <p>한식음식점의 이번 감소세가 더 눈에 띄는 이유는 그동안의 흐름과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한식음식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업 전반이 직격탄을 맞았던 2020~2022년에도 사업자 수가 오히려 늘었던 업종이다. 2019년 38만 6161명이던 사업자 수는 2020년 39만 7465명, 2021년 40만 4871명, 2022년 40만 8019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3년(41만 323명)과 2024년(41만 1145명)에도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지난해 40만 6075명으로 감소로 돌아선 뒤 올해 7월까지 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6년 1분기 외식산업경기동향지수'를 봐도 한식 음식점업 경기지수는 73.04로, 전체 외식산업 평균(76.78)을 밑돌았다.</p>    <h3>사장님 평균 56.7세…배달앱은 10곳 중 8곳이 '외면'</h3>    <p>외식업계는 업주들의 고령화와 낮은 배달 활용도, 원재료비 부담 등을 한식음식점이 쪼그라든 원인으로 꼽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 통계보고서'를 보면 한식점 사업주의 평균 연령은 56.7세로, 전체 일반음식점 평균(53.7세)보다 3세 많다. 사업주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린 커피전문점(46.4세)과 비교하면 10세 넘게 차이가 난다.</p>    <p>배달 활용도 역시 낮은 편이다. 한식점 10곳 중 8곳(79.2%)은 배달앱을 쓰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배달 방식을 취급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86.8%에 달했다. 밑반찬과 뜨거운 국물 요리가 많은 한식 메뉴 특성상 배달 포장 자체가 까다롭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p>    <h3>재료비는 5번째로 비싸…삼겹살값 1년새 11.8%↑</h3>    <p>원가 부담도 상당하다. 한식업의 평균 식재료비는 1만 1990원으로 전체 음식점 평균(1만 377원)보다 높다. 전체 18개 음식점 업종 가운데 기관 구내식당업(1만 6788원), 출장·이동음식점업(1만 5491원), 일식음식점업(1만 4448원),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업(1만 3502원)에 이어 다섯 번째로 비싼 수준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삼겹살 1인분의 재료비는 1만 19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올라, 한식당을 짓누르는 원가 부담을 단적으로 보여줬다.</p>    <p>간편식 소비 확산도 한식음식점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식품·외식비 부담으로 즉석섭취식품 소비가 확대돼, 올해 간편식 시장이 7조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굳이 한식당을 찾지 않아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데워 먹을 수 있는 국·찌개류 간편식이 늘어난 점도 한식당 매출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이다.</p>    <h3>"K푸드는 뜨는데 국내는 폐업 악순환"</h3>    <p>역설적인 것은 이런 국내 위축과 달리 해외에서는 한식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플러스(K-Food+) 수출액은 136억 2000만달러(약 19조 4000억원)로 전년보다 5.1% 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외에서는 한식이 각광받는 사이, 정작 국내 한식당은 문을 닫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p>    <p>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부장은 한식당이 재룟값과 보관 비용, 인건비에 민감한 업종이지만 최저임금과 재료비가 올라도 음식 가격을 쉽게 인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다 보니 마진이 떨어지고 대출 빚이 쌓이면서 결국 장사를 접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차 본부장은 고물가에 대응할 긴급경영안정자금이나,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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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5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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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61225_b9d816b6.jpg</image>
            <pubDate>Sat, 12 Sep 2026 16: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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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6년 만에 지원자 3배 폭증… 의대 열풍 제치고 수시 대박 터진 '이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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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자 수가 학과 개설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난 속에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까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61225_b9d816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역의사'를 뽑는 첫 대입 수시모집 전형 원서 접수가 시작된 7일 계명대 입학처에서 입학사정관이 지역의사 전형 서류함을 준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h3>5개 대학 5992명 지원…경쟁률도 역대 최고</h3>    <p>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등 5개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에 올해 총 599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972명(19.4%) 늘어난 규모로, 평균 경쟁률도 28.53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p>    <p>대학별 온도차는 뚜렷했다. 서강대가 전년보다 36.5%(354명) 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한양대(21.3%·250명)와 고려대(21.1%·71명), 성균관대(18.0%·309명)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연세대만 유일하게 지원자가 1.5%(12명) 줄었다.</p>    <p>기업별로 보면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에는 3152명이 몰려 전년 대비 675명(27.3%) 늘었고, 삼성전자 계약학과에는 2840명이 지원해 297명(11.7%) 증가했다. 경쟁률 역시 SK하이닉스 쪽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66.15대 1로 가장 치열했고,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44.41대 1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 계약학과 중에서는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36.84대 1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SK하이닉스 반도체공학과 14.57대 1, 연세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0.85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경쟁률이 압도적이었다. 서강대 논술전형이 297.67대 1을 기록했고, 한양대 211대 1, 성균관대 논술전형(수리형) 124.10대 1, 연세대 논술전형 33.75대 1로 뒤를 이었다.</p>    <h3>6년 새 지원자 3배로…매년 최고치 경신</h3>    <p>반도체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우상향해왔다. 5개 대학 기준 지원자 수는 2021학년도 2234명에서 2022학년도 2971명, 2023학년도 3663명, 2024학년도 4121명, 2025학년도 4829명, 2026학년도 5020명으로 매년 늘었고, 올해는 5992명까지 뛰었다. 6년 사이 지원자 수가 2.7배로 불어난 셈이다. 평균 경쟁률은 등락이 있었다. 2021학년도 19.09대 1에서 2022학년도 28.30대 1로 뛰었다가 2023학년도 25.44대 1, 2024학년도 20.92대 1로 낮아졌고, 2025학년도 24.51대 1, 2026학년도 23.90대 1을 거쳐 올해 28.53대 1로 다시 크게 올랐다.</p>    <p>반도체 계약학과는 대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발·양성하는 학과로, 졸업 후 해당 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13개 대학, 18개 전공에서 이런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며 모집 인원은 790명 규모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연계된 곳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와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이고, 삼성전자와는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포항공대 반도체공학과가 협약을 맺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손잡은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처럼 반도체 외 산업 분야로도 계약학과 모델이 확산하는 추세다.</p>    <h3>의대는 지원 주춤…"지역의사제로 상위권 분산"</h3>    <p>같은 시기 발표된 의대 수시 지원 상황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서연고' 의대 지원이 전반적으로 안정 지원 성향을 보이며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연고 의대 지원이 소신 지원보다 안정 지원 성향이 강해졌고, 지방권 지역의사제 모집 확대 등으로 상위권 지원이 분산된 효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반도체 계약학과 선호도는 연고대 상황만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p>    <p>2027학년도부터 처음 도입되는 지역의사제(지역의사선발전형)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분 490명을 별도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등록금과 교재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는 대신 의사 면허를 딴 뒤 10년간 지정된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의대 정원 증가 기조와 지역의사제 이슈가 맞물리면서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의 지원 카드가 서울대 대신 다른 대학 의학계열로 분산됐다며, 경쟁률만으로 선호도를 단순 비교하기보다 모집 인원 확대에 따른 착시 효과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p>    <h3>"반도체 정시 합격선, 한의대급"은 과장…"중복합격 구조 봐야"</h3>    <p>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부 입시업체에서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근거로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합격선이 한의대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산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가 288점, 한의대와 동일하고 약대(286점)보다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런 단순 비교가 실제 입시 구조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계약학과는 취업 연계라는 강점 때문에 서울대나 의약계열 지원자와 지원 풀이 상당 부분 겹치는데, 중복 합격한 최상위권 자원이 최종적으로 의약계열로 대거 이탈하면서 추가 합격이 크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모집 단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정시에서도 이런 이탈 현상이 두드러졌던 만큼, 최초 합격선이 일부 의약계열과 비슷하게 나타나더라도 최종 합격선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게 이런 반론의 요지다.</p>    <p>임성호 대표는 취업난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 대기업 취업 보장 등이 맞물리면서 반도체 계약학과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면서도, 2027학년도 대입부터는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와 중복 합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이 의대와 반도체 계약학과 중 어느 쪽을 최종 선택할지도 주목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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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4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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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3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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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Sep 2026 14:4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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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가면 무조건 사 와라… 외국인 관광객 캐리어 가득 채운 '한국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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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여행 기념품으로 통하는 과자 '비쵸비'가 해외 매대로 진출한다. 오리온은 10일 비쵸비의 해외 판매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44226_549aff38.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리온.</figcaption></figure><div></div><h3>다음 달 일본 코스트코 37곳 동시 입점</h3><p class="p1">오리온은 다음 달 일본 코스트코 37개 점포에 비쵸비를 한꺼번에 들여놓고, 내년 초에는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와 SNS 입소문이 현지 수요로 옮겨붙자, 이를 발판 삼아 판매망 자체를 해외로 넓히는 전략이다.</p><h3>2022년 출시 3년 만에 '품절 대란'까지</h3><p class="p1">비쵸비는 오리온이 지난 2022년 10월 처음 선보인 비스킷류 과자다. 메이플 시럽을 바른 통밀 비스킷 사이에 헤이즐넛 원물을 더한 두툼한 통초콜릿을 끼워 넣은 것이 특징으로,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끌며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먼저 자리 잡은 인기가 3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의 SNS 입소문을 타고 국경을 넘어서게 된 셈이다.</p><h3>'더피' 모티브 된 호작도까지…에디션마다 화제성</h3><p class="p1">비쵸비가 K-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데는 SNS의 힘이 컸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가면 꼭 사야 하는 과자', '선물하기 좋은 한국 과자'로 소개되며 입소문이 퍼졌고, 일본 여행객이 '도쿄바나나'를 챙기듯 한국 여행의 필수 기념품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한국 전통의상을 패키지에 입힌 '코리아 에디션'과, 8가지 문화유산을 담은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등 한국적 색채가 짙은 스토리텔링도 인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 '더피'의 모티브가 된 문화유산 '호작도'가 담겨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 카테고리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p><h3>판매 상위 10곳이 죄다 관광 거점…매출 두 배 이상↑</h3><p class="p1">이런 인기는 국내 판매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올해 1~8월 비쵸비 매출 상위 10개 판매처에는 서울역과 부산 자갈치시장, 잠실 석촌호수, 김포·인천공항, 제주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는 지역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들 판매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두 배 넘게 늘었다. 비쵸비 전체로 봐도 성장세는 가파르다. 올해 1~8월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서울역 대형마트에서 캐리어를 끌고 비쵸비 코너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의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는 게 유통업계의 전언이다.</p><h3>코스트코 택한 이유는…"글로벌 대형 창고형 매장이 첫 관문"</h3><p class="p1">오리온이 일본과 미국 진출의 첫 창구로 코스트코를 택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매장을 둔 대형 창고형 할인점으로, 한 번 입점하면 대량 판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채널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K-푸드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 초기 코스트코나 아시안마트를 우선 공략한 뒤 현지 슈퍼마켓 체인으로 판로를 넓혀가는 경우가 많다. 일본 코스트코 37개점에 동시 입점하는 것은 개별 매장에 순차적으로 들어가는 방식보다 초반 화제성과 물량 확보 양쪽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p><h3>국내 수요 대느라 수출 물량도 빠듯…생산라인 2배로</h3><p class="p1">늘어나는 국내 수요를 감당하느라 정작 해외로 내보낼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리온은 지난 4월 전북 익산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비쵸비 생산능력을 기존의 약 2배로 끌어올렸다. 국내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일본과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 국가와 유통채널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p><p class="p1">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에서 제품력을 먼저 검증받은 뒤 해외 주요 유통채널을 공략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꼬북칩과 참붕어빵의 성장 방식을 비쵸비에도 그대로 적용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비쵸비를 글로벌 K-과자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class="p1">실제로 오리온은 한국적인 맛과 정체성을 앞세운 과자를 잇달아 해외 시장에 안착시켜 왔다. 꼬북칩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판매되며 오리온을 대표하는 글로벌 과자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초코파이 역시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가 이끄는 오리온이 이번엔 비쵸비를 앞세워 같은 성공 공식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K-스낵 전반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관광객 수요로 검증받은 제품이 곧바로 현지 매대에 오르는 이번 사례가 다른 국내 제과업체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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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3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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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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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Sep 2026 13: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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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2월 17일 개장… 파리·LA 이어 인천공항에 상륙하는 '글로벌 전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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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완전히 자리를 옮기면서, 제1여객터미널(T1)에 남아 있던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도 새 주인을 맞게 됐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31854_bd7ecdb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계류장.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h3>1월 T2 이전 이후에도 남아 있던 T1 라운지 4곳</h3>    <p>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월 T2로 터미널을 옮긴 뒤에도 T1 출국장 면세구역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4곳은 지금까지 운영을 이어왔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글로벌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승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온 것이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대한항공과 합병하며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기로 하면서, 이들 라운지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p>    <h3>12월 17일부터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로</h3>    <p>4곳 가운데 1곳은 인천공항 T1 면세구역 4층 42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한 기존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다. 이 공간은 스타얼라이언스가 특정 회원 항공사가 아니라 동맹체 자체 브랜드로 직접 운영하는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브랜드 라운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운영 개시일은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탈퇴일인 12월 17일로, 이용객 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탈퇴와 동시에 문을 연다.</p>    <p>이런 결정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과 암바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스타얼라이언스가 회원 항공사와 협업해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라운지는 약 1000개에 달하지만, 이번처럼 동맹체가 직접 브랜드를 부여해 운영하는 라운지는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리우데자네이루 등 전 세계 6개 공항에만 있어 인천공항이 일곱 번째가 된다. 암바 프랑코 부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주요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회원 항공사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p>    <p>1997년 결성된 스타얼라이언스는 에어캐나다와 터키항공, 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을 포함해 현재 14개 회원사가 인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탈퇴한 뒤에도 이들 승객이 이용할 공간을 미리 마련해둔 셈이다.</p>    <h3>나머지 3곳은 트리니티항공과 미정 항공사 몫</h3>    <p>터미널 동편에 있는 다른 라운지 2곳은 국적 항공사 트리니티항공이 넘겨받는다. 트리니티항공은 기존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바꾼 회사로, 내부 개선 작업을 거쳐 내년 2분기 중 라운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라운지 1곳은 아직 운영 주체가 정해지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는 T1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새 운영사를 물색하고 있다.</p>    <p>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존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공간을 T1 취항 항공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라며, 여객 편의성이 유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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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3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14056_e48e6a88.jpg</image>
            <pubDate>Sat, 12 Sep 2026 11: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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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850개 후보 중 91표 싹쓸이… 외국인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서울의 이 고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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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돈 맛집으로 서울 중구 신당동의 '금돼지식당'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맛집을 고를 때는 맛뿐 아니라 한돈 사용 여부와 원산지에 대한 신뢰를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14056_e48e6a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삼겹살 자료사진. / BlueRingMedia-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  <h3>1370건 접수, 850곳 추천…1위는 91건 받은 금돼지식당</h3>    <p>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한돈벨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6 한돈 맛집 발굴 이벤트'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소비자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돈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370건이 접수돼 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850여 개 식당이 명단에 올랐다.</p>    <p>가장 많이 추천받은 곳은 91건을 받은 금돼지식당이었다. 이어 하남돼지집(39건), 남영돈·맛찬들 왕소금구이(각 22건), 숙성도(19건), 고반식당·몽탄(각 14건)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p>    <h3>응답자 72.5% "한돈 사용·인증이 가장 큰 장점"</h3>    <p>소비자들은 돼지고기 맛집 선택 기준으로 '신뢰'를 가장 먼저 꼽았다. 추천 식당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한돈만 사용하거나 한돈인증점'이라는 응답이 72.5%로 가장 많았고, '고기 품질 및 숙성 방식이 특별하다'는 응답이 70.5%로 뒤를 이었다. 반찬과 상차림(52.8%),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29.5%) 등은 다음 순위였다.</p>    <p>주관식 응답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맛·풍미'가 944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돈·국산 신뢰'가 865건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관광·접근성'(514건)과 '서비스·조리 경험'(513건)도 적지 않게 언급됐다. 소비자들이 한돈 맛집을 단순히 맛있는 고깃집이 아니라, 믿고 먹을 수 있는 원산지와 품질, 식당에서의 경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원산지·위생 철저히 검증된 한돈인증점</p>    <p>소비자 신뢰의 핵심으로 꼽힌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인증 사업이다. 수입산이나 다른 축종 고기를 섞지 않고 한돈만 취급하는 정육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p>    <p>신청 업체는 최근 일정 기간의 거래명세서·구매 영수증 등 원육 구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한돈자조금이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원산지 표시, 매장·위생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인증점에는 공식 인증 마크와 홍보물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p>    <h3>외국인이 겪는 최대 장벽은 '언어'…글로벌화 과제로</h3>    <p>이번 설문에서는 '한돈벨트' 조성 방향에 대한 소비자 의견도 함께 조사됐다. 조성 희망 지역으로는 서울·수도권(62.5%)이 가장 많이 꼽혔고, 경남권(19.1%), 강원권(17.5%), 충청권(16.0%)이 뒤를 이었다. 한돈을 지역축제, 전통시장 투어, 전통주·수제맥주 페어링 등 지역 관광·문화자원과 묶어 즐기고 싶다는 수요도 확인됐다.</p>    <p>외국인이 한돈을 즐기는 과정에서 겪는 장벽도 함께 드러났다. 가장 큰 장벽으로는 언어장벽(38.5%)이 꼽혔고, 원산지 정보 확인의 어려움(22.7%), 종교·식문화 차이(18.9%), 결제·예약 시스템의 어려움(8.8%)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한돈인증점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다국어 메뉴와 식문화 안내, 한돈 부위와 먹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 글로벌 지도·검색 시스템 구축, 관광·미식투어 및 SNS·인플루언서 연계, 외국인 예약·결제 편의 개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p>    <p>한돈자조금은 이번에 발굴한 맛집 정보를 한돈벨트 사업과 지역 축제·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고, 외국인 대상 맛집 발굴 이벤트와 팝업 행사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추천한 약 850개의 한돈 맛집과 함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한돈 맛집의 기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돈에 대한 신뢰와 고기 품질이 핵심 경쟁력으로 나타난 만큼, 소비자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의 한돈 맛집을 새롭게 조명하고 한돈의 맛과 문화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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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2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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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1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03206_2d98d2f2.jpg</image>
            <pubDate>Sat, 12 Sep 2026 10: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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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12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 정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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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2일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와 정답은 아래와 같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2/img_20260912103206_2d98d2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캐시워크 로고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div></div></div>    <p>캐시워크 퀴즈에 식품과 건강 관련 상품을 소재로 한 문제가 등장했다. 이날 퀴즈에서는 상품의 주요 특징과 성분, 제품과 관련된 숫자 등을 묻는 문제가 제시됐다.</p>    <p>푸드루트 '추석엔 이거만 챙겨도 안피곤해요' 관련 돈버는퀴즈에서는 제품 정보를 토대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여러 문제가 순차적으로 제시될 수 있어 이용자가 확인하는 시점에 따라 문제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해당 퀴즈 정답은 '100, 500, 물, 아연'이다.</strong></div>    <p>리얼마이즈 저당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관련한 문제도 출제됐다. 해당 퀴즈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문장에서 빈칸에 들어갈 표현을 찾는 방식으로 등장했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정답은 '풍부한맛'이다.</strong></div>    <p>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이용자가 제시된 문제를 확인한 뒤 정답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상품을 대상으로 한 퀴즈라도 한 가지 문제만 고정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문항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화면에 나타난 문제와 정답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p>    <p>숫자나 제품 특징, 원료 및 성분과 관련된 단어가 빈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 문장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띄어쓰기나 표현 방식 역시 실제 퀴즈 화면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p><div><strong></strong></div>    <div><strong>※ 돈버는퀴즈의 문제와 정답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되거나 추가될 수 있으며 퀴즈가 종료될 수도 있다. 참여 가능 여부와 보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캐시워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strong></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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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5901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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