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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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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Sep 2026 16: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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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 '줄줄이 통제'… 이곳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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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서울 곳곳에서 대형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주요 도로가 줄줄이 통제된다. 일부 행사 구간은 축제 전날부터 사흘 가까이 차량 진입이 제한될 예정이어서 연휴 나들이객은 물론 인근 주민과 결혼식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예상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61848_521c025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  <p>29일 서울시와 자치구 등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강남·동대문·용산·중구·관악·성북구 등 서울 곳곳에서 모두 7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시도 같은 날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서울관광 ON 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p>    <p>가장 규모가 큰 행사는 강남구에서 열리는 ‘강남페스티벌’이다.</p>    <p>축제 첫날인 3일에는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약 1㎞ 구간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취타대를 비롯해 대형 캐릭터 풍선과 퍼레이드 차량, 로봇 등이 도심 도로를 행진할 예정이다.</p>    <p>4일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한 6개 아이돌 팀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p>    <p>문제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통제다.</p>    <p>강남구는 2일 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도산대로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구간의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개천절 당일에는 영동대교 남단에서 학동사거리 북측까지 추가로 6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p>    <p>도산대로는 신사역과 영동대교 남단을 잇는 왕복 10차로 규모의 주요 간선도로다. 행사 기간 차량이 우회하면서 압구정로와 학동로 등 주변 도로에도 교통량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p>    <p>시내버스 역시 행사 구간을 피해 우회 운행한다. 특히 행사장 인근에는 결혼식장이 밀집해 있어 주말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강남 일대를 찾는 시민들의 이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p>    <p>강남구는 행사 기간 차량 통행량과 보행 인파가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교통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p>    <p>동대문구에서도 도로를 통째로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p>    <p>동대문구는 장한로 약 700ｍ 구간의 차량 통행을 3일 0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약 28시간 동안 제한한다.</p>    <p>차량이 사라진 도로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는 ‘트렁크 마켓’과 롤러스케이트장 등이 운영되며, 저녁 시간에는 밴드 자우림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p>    <p>용산과 중구에서도 연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거리 행사가 이어진다.</p>    <p>용산구 신흥시장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벼룩시장과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중구에서는 1일 충무로 일대 골목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오후 10시까지 ‘달빛 야시장’을 운영한다.</p>    <p>광진구에서는 개천절 당일이 아닌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8곳을 순회하는 야시장 행사가 열린다.</p>    <p>축제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관리와 인파 분산도 주요 과제가 됐다.</p>    <p>강남페스티벌에는 전문 안전·운영 인력 1천492명을 비롯해 구청 공무원 423명, 모범운전자 694명 등 모두 2천6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p>    <p>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행정 인력을 현장에 대거 투입하는 것을 두고 논란도 반복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 당시에도 공무원 인력 투입을 둘러싸고 공무원노조가 행정력 동원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p>    <p>서울시는 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연휴 기간 시민들이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p>    <p>특히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통제 구간뿐 아니라 우회도로까지 교통량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p>    <p>개천절 연휴 동안 서울 곳곳에서 거리 축제와 공연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은 행사 일정과 교통통제 시간을 미리 확인해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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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08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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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05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51226_1a2cfe1f.jpg</image>
            <pubDate>Wed, 30 Sep 2026 15:1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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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30대 남성 10명 중 6명 비만… 중년층 고혈압·고콜레스테롤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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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30대 청년층의 건강행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제품 사용은 늘어난 반면 운동량과 채소·과일 섭취는 줄었다. 40·50대에서는 비만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 확인됐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51226_1a2cfe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p>질병관리청은 30일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와 식생활,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국가 단위 조사다.</p>    <h3>20대 담배 사용 증가…여성 30대도 크게 늘어</h3>    <p>지난해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남성 36.3%, 여성 8.6%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0.3%포인트, 여성은 1.7%포인트 상승했다.</p>    <p>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남성 20대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전년보다 3.7%포인트 높아졌으며, 여성 20대도 2.6%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30대는 6.4%포인트 증가해 연령대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p>    <p>여성 30대에서는 특정 담배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사용이 함께 늘었다. 일반담배 사용률은 3.6%포인트, 액상형 전자담배는 3.1%포인트, 궐련형 전자담배는 1.1%포인트 각각 증가했다.</p>    <p>반면 음주 관련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위험음주율은 12.6%로 전년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월간폭음률 역시 35.1%로 감소했다.</p>    <p>특히 남성 20대의 월간폭음률은 8.0%포인트 떨어졌고, 여성 20대와 30대도 각각 6.2%포인트와 7.3%포인트 감소했다.</p>    <h3>운동량 감소한 2030…지방 섭취는 늘어</h3>    <p>청년층에서 또 다른 변화는 신체활동 감소다.</p>    <p>지난해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은 49.5%로 전년보다 남성 2.0%포인트, 여성 3.2%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특히 남성 20대는 11.2%포인트나 감소했다. 여성 역시 20대에서 7.6%포인트, 30대에서 8.3%포인트 떨어졌다.</p>    <p>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력운동과 걷기 실천율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p>    <p>식생활에서는 지방 섭취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해 지방 에너지섭취분율은 남녀 모두 28.7%였다. 특히 20·30대는 남녀 모두 영양섭취기준상 적정비율 상한선인 30%를 넘어섰다.</p>    <p>과일과 채소 섭취도 충분하지 않았다. 하루 500g 이상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비율은 남성 23.4%, 여성 17.7%에 그쳤다.</p>    <p>젊은 층에서 섭취 수준은 더욱 낮았다. 20대 남성은 10.6%, 20대 여성은 7.5%만 하루 500g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돼 성인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p>    <h3>남성 30대 비만율 59%…40·50대 만성질환도 증가</h3>    <p>체중 관련 지표는 중년 남성을 중심으로 악화했다.</p>    <p>남성 전체 비만 유병률은 49.1%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30대와 50대에서 증가 폭이 컸다. 30대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전년보다 9.9%포인트, 50대는 5.9%포인트 상승했다.</p>    <p>연령별로 보면 남성 30대 비만 유병률은 59.0%로 집계됐다. 40대는 53.3%, 50대는 54.0%로 나타나 30~50대 남성 모두 비만 유병률이 절반을 넘어섰다.</p>    <p>여성의 경우에도 비만 유병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여성 전체 비만 유병률은 28.7%로 전년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3.7%포인트와 5.9%포인트 상승했다.</p>    <p>만성질환 지표 역시 일부 연령대에서 악화했다.</p>    <p>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28.2%, 여성 17.8%였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성 26.1%, 여성 22.4%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전년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1.9%포인트,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2.7%포인트 증가했다.</p>    <p>질병관리청은 특히 남성 40·50대에서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최근 10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p>    <p>젊은 여성에서는 비만과는 다른 체중 문제가 나타났다. 여성 전체 저체중 유병률은 9.5%였으며, 20대 여성은 19.9%로 약 5명 가운데 1명꼴이었다.</p>    <h3>여성 30대 외로움 경험률 9.7%…사회적 건강 지표도 조사</h3>    <p>이번 조사에서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건강과 관련한 지표도 공개됐다.</p>    <p>도움을 요청하거나 의지할 사람이 있다고 답한 사회적 지지율은 전체 94.5%였다. 다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20대는 98.6%였지만 70대 이상에서는 87.8%로 떨어졌다.</p>    <p>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9점으로 조사됐다. 삶의 만족도가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20·30대와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p>    <p>외로움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6.4%였으며, 남성은 5.3%, 여성은 7.5%였다. 연령별로는 여성 30대가 9.7%로 가장 높았다.</p>    <p>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와 삶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외로움 경험률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    <p>질병관리청은 이번 조사 결과가 연령대별로 건강관리의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p>    <p>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0·30대에서는 음주가 개선된 반면 담배제품 사용과 지방 섭취가 증가했고, 40·50대에서는 비만과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했다”며 “연령별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건강행태와 만성질환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p>    <p>질병관리청은 향후 당 섭취와 사회적 지지, 외로움 등 건강 관련 지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건강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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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305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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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98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21238_8f3bbf02.jpg</image>
            <pubDate>Wed, 30 Sep 2026 12: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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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K팝·화장품만 찾는 줄 알았는데… 외국인들이 꼭 챙겨가는 뜻밖의 '한국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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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목록에서 홍삼이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류 콘텐츠와 K뷰티, K푸드가 한국 여행의 대표적인 소비 품목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통적인 건강식품인 홍삼 역시 한국을 상징하는 선물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21238_8f3bbf0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  <p>특히 홍삼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가족이나 지인에게 건네기 좋은 건강 선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제품부터 홍삼 농축액, 차, 캡슐, 절편 등 형태가 다양해 여행객이 자신의 목적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외국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꼽힌다.</p>    <p>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공개한 2026년 면세점 쇼핑 추천 목록에서 건강보조식품을 주요 쇼핑 품목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면서 정관장의 홍삼 제품을 함께 추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홍삼을 선물용으로 적합한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 관련 상품으로 소개하고, 6년근 홍삼 농축액부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 제품까지 다양한 형태가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h3>외국인 관광객에게 홍삼이 익숙한 이유</h3>    <p>홍삼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 선물로 주목받은 것은 최근의 현상만은 아니다.</p>    <p>과거 면세점과 홍삼 판매업계 자료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홍삼 구매가 꾸준히 확인됐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던 시기에는 홍삼 농축액과 뿌리삼 등 홍삼 제품이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p>    <p>2018년 신세계면세점의 인천공항 식품 판매 자료를 보면 중국인 관광객의 인기 구매 품목에서 홍삼 농축액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관광객 가운데서도 홍삼 농축액이 인기 구매 품목 가운데 하나로 나타났다. 당시 면세점 측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홍삼 소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p>    <p>2017년 서울 명동의 홍삼 매장을 취재한 자료에서도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당시 해당 매장은 고객의 약 80%가 외국인이었으며 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동남아시아 등 국적별로 선호하는 홍삼 제품의 형태에도 차이가 있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뿌리삼이나 농축액·분말을, 일본인 관광객은 홍삼차·분말·캡슐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현장 판매 분석도 소개됐다.</p>    <p>최근에는 홍삼의 소비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한약재를 떠올리게 하는 병 형태의 농축액이나 뿌리삼이 대표적이었다면, 지금은 낱개 포장된 스틱과 젤리, 차, 음료 등 여행가방에 넣기 쉬운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p>    <p>이 같은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홍삼 특유의 쌉싸름한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상대적으로 섭취가 편한 스틱형이나 차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한국의 전통적인 홍삼 자체를 경험하고 싶다면 뿌리삼이나 절편 등을 고를 수 있다.</p>    <h3>'한국적인 건강 선물'이라는 이미지</h3>    <p>홍삼이 여행 선물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한국에서 인삼이 갖는 문화적 의미도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21451_84b500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홍삼 자료사진. / Light Stock-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인삼은 오랫동안 한국에서 건강을 위한 식품이나 약재로 활용돼 왔다. 홍삼은 수삼을 찐 뒤 말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러한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특유의 붉은색과 향이 생긴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인삼을 대표적인 한국 기념품으로 소개하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전문점 등에서 홍삼 농축액·캔디·젤리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p>    <p>특히 선물이라는 측면에서 홍삼은 한국의 명절 문화와도 연결된다. 국내에서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부모와 친지에게 건강 관련 선물을 건네는 문화가 널리 자리 잡았고, 홍삼은 대표적인 건강 선물 가운데 하나로 오랫동안 소비돼 왔다.</p>    <p>이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홍삼은 단순히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건강식품'을 넘어 한국의 선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p>    <p>서울시가 최근 홍삼을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내놓은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서울시는 2026년 9월 정관장과 협업해 조선 왕실의 다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관광 기념품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에는 6년근 홍삼 농축액을 활용한 차가 포함됐으며, 서울의 전통문화와 K-헬스를 결합한 기념품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는 앞서 출시한 홍삼 관련 협업 상품도 해외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얻어 2026년 8월까지 누적 3만1000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p>    <h3>홍삼의 '효능'은 어떻게 봐야 할까</h3>    <p>홍삼이 인기를 얻는 데에는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다만 홍삼을 만병통치약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p>    <p>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홍삼의 기능성은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을 지표성분으로 관리하며, 건강기능식품으로서 홍삼은 일정 기준에 따라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능성을 위한 진세노사이드 일일섭취량은 3~80㎎ 범위로 제시된다.</p>    <p>즉 '홍삼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거나 특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단정하는 것과는 다르다.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과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p>    <p>제품마다 성분 함량도 차이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과거 스틱형 홍삼 건강기능식품 13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제품에 따라 가격과 당류 함량도 달랐다.</p>    <p>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이 홍삼을 구입할 때도 '비싼 제품일수록 무조건 좋다'고 판단하기보다는 제품에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지,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얼마인지, 하루 섭취량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p>    <h3>뿌리삼부터 스틱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홍삼</h3>    <p>여행객 입장에서 홍삼 제품을 고르는 방법도 다양하다.</p>    <p>전통적인 한국의 인삼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뿌리삼이나 절편 형태가 적합하다. 특히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금산국제인삼시장과 금산수삼센터 등에서 수삼과 홍삼, 각종 인삼 가공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삼은 일반적으로 수확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특히 6년근 인삼은 오랜 재배 기간을 거친 대표적인 상품으로 소개된다.</p>    <p>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스틱형 농축액이 비교적 편리하다. 낱개 포장 제품은 여행 중에도 보관하기 쉽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나눠주기도 좋다.</p>    <p>홍삼의 맛이 부담스럽다면 홍삼차나 홍삼을 활용한 캔디·젤리 등 가공식품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인삼 가공품으로 농축액뿐 아니라 캔디와 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p>    <p>최근에는 홍삼을 전통적인 건강식품의 틀에서 벗어나 관광 기념품으로 재해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시가 홍삼차와 전통 과자를 함께 구성해 서울의 역사와 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p>    <h3>외국인 선물 시장에서 달라지는 홍삼</h3>    <p>홍삼의 경쟁력은 '전통성'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방식이 변화하면서 홍삼 역시 현대적인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p>    <p>과거에는 부모나 가족에게 줄 고가 건강 선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젊은 여행객도 휴대하기 쉬운 소포장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가 2026년 면세점 추천 품목에서 홍삼 스틱 제품을 함께 소개한 것도 이러한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p>    <p>홍삼이 한국 여행의 대표적인 선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이처럼 전통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 있다. 한국의 인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농축액, 스틱, 차, 캔디 등 다양한 형태로 구입할 수 있어 여행객의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다만 국가별로 식품과 식물성 제품의 반입 규정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생물 형태의 인삼이나 식물성 원료가 포함된 제품은 도착 국가의 검역·통관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공된 홍삼 제품이라도 국가와 제품 형태에 따라 반입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출국 전 해당 국가의 공식 통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p>    <p>결국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삼은 한국의 전통적인 건강식품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선물'이라는 관광 상품의 성격까지 갖추고 있다. K뷰티와 K푸드가 한국 여행의 새로운 쇼핑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인삼 문화를 현대적인 형태로 담아낸 홍삼 역시 한국을 기억하게 하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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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98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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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95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05223_fbd11eb6.jpg</image>
            <pubDate>Wed, 30 Sep 2026 10: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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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올가을 유독 눈에 띄는 이 색… 패션가가 주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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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가을 패션에서 보라색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한동안 가을 옷장을 채웠던 블랙과 브라운, 버건디 등 차분한 색상에 보라색이 더해지면서 의류는 물론 가방과 신발, 메이크업까지 보랏빛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105223_fbd11e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p>특히 이번 시즌에는 하나의 보라색만 유행하는 것이 아니다. 라일락처럼 밝고 부드러운 색부터 붉은 기가 도는 플럼, 짙은 자주색에 가까운 퍼플, 보랏빛이 섞인 버건디까지 색의 폭이 넓어졌다. 해외 패션계에서는 이를 올가을 주요 컬러 흐름 가운데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p>    <p>미국 패션 매체 보그는 2026년 가을·겨울 주요 색상 가운데 하나로 로열 퍼플을 꼽았다. 셀린느, 로에베, 발렌시아가, 뮈글러, 토리버치 등 여러 브랜드의 컬렉션에서 보라색 계열이 등장했으며, 밝은 가지색부터 보석을 연상시키는 짙은 보라색까지 다양한 톤이 활용됐다.</p>    <p>유럽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보그 비즈니스는 2026 FW 시즌을 앞두고 유럽 소매점에서 플럼 계열 상품의 입고가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마룬 계열 의류 입고 역시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p>    <p>보라색과 붉은색을 함께 사용하는 스타일링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패션쇼와 스트리트 패션에서는 보라색과 체리레드처럼 색감이 강한 두 색상을 조합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보라색 니트나 재킷에 붉은색 가방을 더하거나, 반대로 보라색 액세서리로 붉은색 의상의 포인트를 만드는 식이다.</p>    <h3>레드·버터옐로 이어 이번엔 보라…가을 색상 공식도 달라졌다</h3>    <p>최근 몇 년간 패션업계에서는 특정 색상이 하나의 스타일 흐름을 형성하는 현상이 반복됐다. 핑크를 앞세운 ‘바비코어’가 대표적이고 체리레드와 버터옐로 등도 의류와 잡화, 뷰티 제품에 폭넓게 적용됐다.</p>    <p>올해는 가을이라고 해서 어두운 색만 고르는 분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다. 보그는 2026 FW 컬렉션에서 색상 자체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하면서 로열 퍼플과 버건디를 주요 색상으로 소개했다.</p>    <p>특히 보라색은 강렬한 색감과 차분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밝은 라일락은 가벼운 분위기의 니트나 셔츠에 활용하기 좋고, 플럼이나 짙은 퍼플은 재킷이나 코트, 가죽 가방처럼 무게감 있는 제품과 잘 어울린다.</p>    <p>이탈리아 보그 역시 2026~2027 FW 시즌의 주요 색상으로 아메시스트 퍼플을 주목했다. 라일락보다 짙고 플럼보다는 선명한 보랏빛으로, 기존 가을철 대표 색상이었던 버건디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색상으로 소개했다.</p>    <h3>국내에서도 검색량 증가…버건디까지 함께 올라</h3>    <p>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F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보라’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보라색과 붉은색이 섞인 ‘버건디’ 검색량은 같은 기간 129% 급증했다.</p>    <p>패션업체들도 이런 흐름에 맞춰 FW 상품에서 보라색 계열을 확대하고 있다.</p>    <p>LF가 전개하는 미국 브랜드 빈스는 올가을·겨울 보라색 계열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렸다. 헤지스여성 역시 FW 스웨터 색상 가운데 보라색과 버건디 계열의 비중을 약 15%로 구성했다. 특히 플럼을 시즌 주요 색상으로 선정해 스웨터뿐 아니라 티셔츠와 셔츠에도 적용했다.</p>    <p>보라색은 의류에만 머물지 않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파니에백 스웨이드 제품에 체리퍼플 색상을 새롭게 적용했고,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지난해 별도로 주요 색상으로 구성하지 않았던 보라색 계열을 올해 주요 색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활용한 가방과 가죽 액세서리 8종도 선보였다.</p>    <p>뷰티 제품에서도 보라색이 활용되고 있다. LF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대표 제품인 ‘어센틱 립 글로이 밤’에 은은한 보라색 계열 색상을 추가했다.</p>    <h3>처음이라면 보라색 가방부터…플럼은 가을옷과 활용도 높아</h3>    <p>보라색이 부담스럽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색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 가방이나 구두, 스카프처럼 작은 면적의 액세서리부터 활용하면 기존 옷장과도 쉽게 조합할 수 있다.</p>    <p>검은색이나 회색 옷을 자주 입는다면 보라색 가방이나 신발을 더하는 방식이 간단하다. 네이비와 보라색을 함께 사용하면 색의 대비가 크지 않아 비교적 차분한 인상을 줄 수 있고, 흰색이나 베이지색 의상에는 밝은 라일락 계열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p>    <p>좀 더 진한 색을 원한다면 플럼이나 아메시스트 계열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플럼은 붉은색과 보라색의 중간 지점에 있어 버건디를 즐겨 입던 소비자도 기존 가을 옷과 조합하기 쉽다.</p>    <p>보라색과 버건디를 함께 사용할 때는 두 색을 모두 강한 색으로 선택하기보다 한쪽을 포인트로 두는 방법이 무난하다. 보라색 재킷에 버건디 가방을 더하거나, 버건디 니트에 보라색 스카프를 매치하는 식이다.</p>    <p>올가을 해외 패션계에서는 브라운이나 블랙 같은 전통적인 가을색과 함께 강한 색상을 사용하는 스타일링도 이어지고 있다. 보라색 역시 단독으로 강조하기보다 기존의 중성적인 색상에 포인트로 넣는 방식부터 전체 색상을 통일하는 스타일링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분위기다.</p>    <p>올해의 보라색 유행은 특정한 한 가지 색을 일률적으로 입는 흐름과는 거리가 있다. 라일락부터 플럼, 로열 퍼플, 아메시스트까지 다양한 색조가 함께 등장하면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가을 옷장의 익숙한 색상에 작은 보랏빛 하나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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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95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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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9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093104_2dfc63f0.jpg</image>
            <pubDate>Wed, 30 Sep 2026 09:3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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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치킨이 미국서 통했다… BBQ, 미국 신흥 외식 브랜드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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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치킨 브랜드 BBQ가 미국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신흥 외식 브랜드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특히 새로운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경험을 평가하는 ‘혁신성’ 부문에서는 전체 브랜드 가운데 3위를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093104_2dfc63f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의 BBQ 매장의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  <p>제너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리서치·데이터 분석 기업 유고브(YouGov)가 발표한 ‘미국 신흥 외식 브랜드(U.S. Emerging Dining Brands) 2026’에서 BBQ가 종합 8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외식 브랜드 가운데 종합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곳은 BBQ가 유일했다.</p>    <p>이번 조사는 미국 외식시장에서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것이다. 치킨 등 레스토랑뿐 아니라 퀵서비스레스토랑(QSR), 패스트캐주얼, 베이커리, 음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p>    <p>유고브는 먼저 70개 신흥 외식 브랜드의 미국 내 인지도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미국 소비자의 10% 이상이 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답한 34개 브랜드를 추려 최종 순위를 산출했다.</p>    <p>평가는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에 그치지 않았다.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지를 나타내는 화제성(Net Buzz), 실제 구매를 고려하는 정도인 구매고려도(Consideration),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을 나타내는 순추천도(Net Recommendation), 향후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성장성(On the Rise),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브랜드인지 살펴보는 혁신성(Innovation) 등 5개 지표를 같은 비중으로 반영했다.</p>    <p>BBQ는 이 5개 지표를 종합한 ‘신흥 브랜드 모멘텀(Emerging Momentum Score)’에서 34개 브랜드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30/img_20260930093221_041fe7a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글로벌 리서치·데이터 분석 기업 유고브가 발표한 ‘미국 신흥 외식 브랜드(U.S. Emerging Dining Brands) 2026’에서 BBQ가 종합 8위를 기록했다. / BBQ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  <p>세부 평가에서는 혁신성이 특히 두드러졌다. BBQ를 알고 있는 미국 소비자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브랜드라고 평가한 비율을 기준으로 한 혁신성 부문에서 BBQ는 3위에 올랐다.</p>    <p>유고브 역시 BBQ를 혁신성이 높은 브랜드로 별도로 언급했다. BBQ를 인지하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혁신성 평가가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성장한 일부 글로벌 외식 브랜드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게 유고브의 분석이다.</p>    <p>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국 전역의 소비자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갖춘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외식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향후 이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p>    <p>BBQ는 미국에서 K-치킨 브랜드의 입지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브랜드라는 점 자체보다 미국 소비자들이 BBQ를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는지가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p>    <p>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이 BBQ를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외식 브랜드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BBQ만의 맛과 품질, 차별화된 K-푸드 경험을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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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93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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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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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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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30일 오늘의 운세, 각 띠마다 다른 에너지 흐른다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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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9월 30일을 맞이하는 12지지의 운세를 살펴보면 각 띠마다 서로 다른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 이날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마음가짐과 실천 방안이 달라지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65509_51865ea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띠별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쥐띠는 기운을 보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승산이 있으므로 큰 걱정은 마시기 바란다. 확신이 서지 않는 일이 있다면 자존심을 잠시 뒤로하고 주변의 현명한 조력자에게 자문해 보는 것이 좋다. 소띠는 바쁜 일상 속에서 경쟁 상대보다는 가슴으로 교감할 수 있는 정겨운 선배나 친구를 만나야 한다. 평온한 가운데 안정이 찾아오니 내일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하루를 만들어 보기 바란다.</p><p>호랑이띠에게는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기를 권한다. 성취와 도전을 일삼는다 하여도 오늘은 일단 한 걸음 물러서 관망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변 정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에는 딱 좋은 날이다. 토끼띠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특별한 변화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몸의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이므로 상황이 된다면 사적인 모임을 피하고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한 날이다.</p><p>용띠는 사색과 느긋한 휴식이 필요한 하루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평범함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므로 중요한 안건이나 결정은 내일로 잠시 미루는 것도 좋다. 뱀띠는 불안한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이니 평정심을 잃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감정 컨트롤에 힘쓰고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p><p>말띠는 중요한 사안을 급히 결정하지 말고 좀 더 신중하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분 전환하기에는 참 좋은 날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과 상쾌한 장소를 찾아 보기 바란다. 양띠에게는 권태감이 생기고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더라도 잠시 참아 줄 것을 권한다. 오히려 평범함이 돋보이는 날이니 인내와 끈기로 하던 일을 멈추지 말고 일상의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 바란다.</p><p>원숭이띠는 어떤 상황에서든 오늘 현명한 처세술이 관건이다. 조급함을 버리고 평정심을 지켜 나가야 한다. 당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운다면 손해가 커질 것이다. 닭띠는 근심했던 일들이 하나 둘 씩 풀려나가고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는 행운의 날이다. 주변에 나를 돕는 조력자도 생겨나고 애정적으로도 충만한 하루가 전개되고 있다.</p><p>개띠는 나 자신을 뒤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떠들썩한 장소보다는 명상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보기 바란다. 새로운 계획과 일의 정리가 필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돼지띠는 지나친 자존심으로 주변의 도움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울수록 손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지혜롭게 타인과 공생하는 법을 따르기 바란다.</p><p>9월 30일은 각 띠마다 고유한 에너지의 흐름이 있는 날이다. 자신의 띠에 맞는 조언을 참고하여 이날 하루를 보낸다면 보다 나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중함과 평정심, 휴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무리하지 않으면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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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0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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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84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83502_427d4992.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8: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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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여권 들고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세계 순위는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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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또는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목적지가 17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 여권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해 17위를 기록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83502_427d49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 모습.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  <p>34개 언어로 199개국의 여권 정보를 제공하는 Passport Reports가 집계한 2026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권의 이동성 점수는 172점, 전 세계 접근률은 86.9%로 집계됐다. 이동성 점수는 사전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목적지 가운데 무비자와 도착비자·간소화 입국, 전자여행허가(eTA)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을 합산한 수치다.</p>    <p>한국 여권으로 접근 가능한 172곳 가운데 114곳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분류됐다. 전체 목적지의 57.6%에 해당한다. 도착비자 또는 이와 같은 접근 범주에 포함되는 간소화 입국이 가능한 곳은 46곳(23.2%), eTA 방식으로 입국할 수 있는 곳은 12곳(6.1%)이었다.</p>    <p>반대로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목적지는 26곳으로 전체의 13.1%를 차지했다.</p>    <h3>유럽·남미는 접근률 100%…미국·캐나다는 eTA</h3>    <p>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남아메리카에서 한국 여권의 접근률이 각각 100%로 집계됐다.</p>    <p>유럽에서는 46개 목적지가 무비자 범주에 포함됐고 영국은 eTA 방식으로 분류됐다. 영국의 최대 체류 기간은 180일로 제시됐다.</p>    <p>남아메리카에서는 12개 목적지가 모두 무비자 범주에 포함됐다. 북아메리카와 걸프 지역 역시 접근률 100%를 기록했다.</p>    <p>북아메리카의 경우 미국은 eTA 범주에서 최대 90일, 캐나다는 eTA 범주에서 최대 180일 체류가 가능한 것으로 표시됐다. 같은 eTA 범주라도 국가별로 요구하는 절차와 체류 가능 기간은 서로 다르다.</p>    <p>아시아에서는 50개 여권 가운데 5위로 집계됐다. 한국 여권의 아시아 지역 접근률은 81.6%로, 23개 목적지는 무비자, 2개 목적지는 eTA, 15개 목적지는 도착비자 또는 간소화 입국, 9개 목적지는 사전 비자가 필요한 곳으로 분류됐다.</p>    <p>주요 국가를 보면 일본은 최대 90일, 중국은 최대 30일,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최대 90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역시 입국카드 절차와 함께 최대 90일 체류가 가능한 것으로 표시됐다.</p>    <h3>G20 5위·APEC 4위…국제기구별 순위는 차이</h3>    <p>국제 그룹별로 비교하면 한국 여권은 G20 19개국 가운데 5위, APEC 21개 회원 경제체 가운데 4위로 나타났다.</p>    <p>OECD 38개국을 기준으로 하면 21위였으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159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교에서는 25위를 기록했다. 각각의 순위는 Passport Reports가 같은 자료를 각 국제 그룹에 포함된 여권만 따로 비교해 산출한 결과다.</p>    <p>한국 여권의 순위만 놓고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등락도 있었다. 이동성 점수는 2020년 130점에서 2021년 151점으로 올랐고, 2022년 174점까지 상승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76점이었으며 2025년 174점, 2026년 172점으로 내려왔다.</p>    <p>세계 순위는 2020년 13위에서 2021년 7위, 2022년 6위로 올라갔다. 이후 2023년 12위, 2024년 14위, 2025년 11위를 거쳐 올해 17위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동성 점수는 2점 낮아졌고 순위는 6계단 하락했다.</p>    <p>Passport Reports는 올해 순위 변동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해석을 제시하지 않았다.</p>    <h3>‘도착비자’라고 모두 같은 절차는 아니다</h3>    <p>172곳이라는 숫자를 실제 여행에서 그대로 받아들일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같은 ‘접근 가능’ 범주에 포함되더라도 목적지마다 입국 절차와 체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p>    <p>예를 들어 도미니카공화국은 전자티켓과 함께 최대 30일 체류가 가능한 것으로 표시됐으며, 세이셸은 관광객 등록 절차와 최대 90일 체류가 제시됐다. 코트디부아르는 사전등록과 최대 90일 체류 조건이 함께 표시됐다.</p>    <p>파푸아뉴기니는 eVisitor 방식과 최대 60일 체류가 가능하고, 카보베르데는 EASE 절차가 적용되는 것으로 분류됐다. 일부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서는 도착비자 범주에 포함되면서도 별도로 e비자 이용 가능 여부가 안내돼 있다.</p>    <p>따라서 ‘도착비자 46곳’이라는 수치가 46개 국가에서 모두 동일하게 공항이나 국경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면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목적지에 따라 사전 등록이나 전자허가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 출국 전 해당 국가의 최신 입국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p>    <h3>한국인에게 비자 필요한 곳은 26곳</h3>    <p>한국 여권 소지자가 방문할 때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 하는 목적지는 26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199개 목적지 가운데 13.1%다.</p>    <p>반대로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조건을 보면 한국의 방문객 입국 편의 순위는 199개국 가운데 71위로 조사됐다.</p>    <p>상호주의 비교에서는 63개 대상국의 여권 소지자가 한국 입국 때 비자를 필요로 하는 반면, 한국인은 해당 국가를 방문할 때 무비자나 전자허가, 도착비자 또는 간소화된 입국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중국·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몽골 등이 이 목록에 포함됐다.</p>    <p>반대 방향의 사례로는 나우루가 유일하게 제시됐다. 자료상 나우루 여권 소지자는 한국에 무비자·전자허가·도착비자 등의 방식으로 입국할 수 있지만 한국 여권 소지자는 나우루 방문에 사전 비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됐다.</p>    <h3>순위는 ‘갈 수 있는 나라 수’만으로 결정되지 않아</h3>    <p>Passport Reports의 순위는 단순히 무비자 국가 수만 세서 결정하는 방식은 아니다.</p>    <p>먼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목적지와 도착비자 또는 관련 간소화 입국이 가능한 목적지, eTA로 접근할 수 있는 목적지를 합산해 이동성 점수를 산출한다. 이 점수가 여권 순위를 결정하는 기본 기준이 된다.</p>    <p>이동성 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무비자 목적지 수를 먼저 비교하고, 이후 eTA 목적지 수와 도착비자·간소화 입국 목적지 수를 차례로 비교한다. 이 수치까지 모두 같으면 동일 순위를 부여한다.</p>    <p>2026년 한국 여권은 이 기준에서 172점으로 세계 17위에 올랐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114곳에 도착비자·간소화 입국 46곳과 eTA 12곳이 더해지면서 전체 199개 목적지 가운데 172곳에서 사전 비자 발급 없이 또는 간소화된 방식으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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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84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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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8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74702_55321c58.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7:4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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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런던 거리에 한국 매장이 줄줄이… 유럽서 커지는 K컬처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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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유럽 주요 도시의 중심 상권에 한국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현지 거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쌓은 K뷰티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 식품점과 외식업체까지 주변에 자리를 잡으면서 화장품과 식품, 외식이 한데 모이는 새로운 상권이 만들어지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74702_55321c5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  <p>특히 영국 런던에서는 K뷰티 매장이 몰려 있는 거리에 한국 식품점과 음식점이 들어서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개별 브랜드가 각자 점포를 내는 수준을 넘어 한국 브랜드끼리 소비자를 공유하면서 이른바 ‘K리테일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p>    <p>영국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업체 LM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LM이 성사시킨 K뷰티 매장 임대 계약은 18건이다. 한국 외식업체와 슈퍼마켓까지 포함하면 영국 주요 상권에서 중개한 한국 관련 업체의 신규 임대 면적은 5만5000ft²(약 5100㎡)에 달한다. 퓨어서울(PURESEOUL), 모이다(MOIDA) 등 K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오세요(Oseyo), 분식(Bunsik) 등 식품·외식 브랜드도 현지 상권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p>    <p>런던에서는 이런 변화가 실제 거리 단위로 나타나고 있다. 차링크로스로드(Charing Cross Road) 주변에는 모이다와 퓨어서울, 스킨큐피드 등 K뷰티 매장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모여 있고, 인근에는 한국식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분식과 한국 식료품점 오세요, 서울플라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화장품을 사러 온 소비자가 식당이나 식품점을 함께 찾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p>    <p>K뷰티 브랜드가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히는 배경에는 유럽에서 실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5년 K뷰티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규모는 150억달러로 전년보다 약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3%에서 2025년 10%로 높아졌으며 영국과 독일이 주요 성장 시장으로 꼽혔다.</p>    <p>한국 화장품의 유럽 수출액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글로벌 무역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유럽연합(EU) 대상 화장품 수출 가운데 기초화장품·메이크업 제품에 해당하는 HS 3304 품목 수출액은 9억5210만달러로 전년보다 69.5% 증가했다. 면도용품·탈취제 등은 84.6%, 비누·세안료는 72.7%, 두발용 제품은 58.0% 증가하는 등 스킨케어를 넘어 퍼스널케어 전반으로 수요가 확대됐다.</p>    <p>영국 시장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존재감이 커졌다. 2025년 영국의 한국산 HS 3304 화장품 수입액은 1억8183만달러로 전년보다 54.19% 늘었다. 이 가운데 기초화장품이 1억6069만달러로 전체의 88.37%를 차지했으며, 립 메이크업 제품 수입액은 전년보다 132.08% 증가했다.</p>    <p>유럽에서 K뷰티가 주목받는 이유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 자체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성분과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제품의 사용 목적과 성분을 비교해 구매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성분의 투명성과 과학적 근거를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유로모니터는 K뷰티 브랜드가 과학·기능성을 강조하는 제품을 통해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온라인에서 먼저 제품을 접한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매장 확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SNS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구매를 유도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제품을 직접 보고 비교하거나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현지 소비자와 직접 접점을 만들면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통로가 된다.</p>    <p>K뷰티 매장이 모인 곳에 K푸드가 따라붙는 현상도 이런 소비 동선과 맞물린다. LM은 한국 브랜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과 식품, 외식이 가까운 거리에 모이면 한 브랜드를 찾은 고객이 다른 한국 브랜드까지 방문할 가능성이 커지는 구조다.</p>    <p>독일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는 독일 주요 소매 상권에서 K뷰티 업체가 새로운 임대 수요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이다는 지난 5월 독일 함부르크 중심 쇼핑거리에 약 1200㎡ 규모의 매장을 확보했다. 자동차·전자제품 업체가 주도했던 과거의 주요 신규 임차 수요에 K뷰티 브랜드가 새로운 축으로 등장한 것이다.</p>    <p>독일 베를린에서는 쇼핑몰이 한국 브랜드를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콘텐츠로 활용하는 사례도 나왔다. 연간 약 2200만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소개된 몰 오브 베를린에는 핀란드계 K뷰티 유통업체 예포앤순수가 독일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고, K푸드와 K팝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KPARC도 입점했다. 뷰티뿐 아니라 식품과 콘텐츠를 묶어 한국 문화를 하나의 쇼핑 경험으로 제공하는 형태다.</p>    <p>영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움직임은 눈에 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콜리어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런던에서 신규 진입을 위해 점포를 찾은 리테일·외식·여가 업체는 25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 늘었다. 이 가운데 한국 업체는 4곳으로 미국 6곳, 아랍에미리트 5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p>    <p>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매장 하나의 임대 계약에 그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K뷰티 매장이 들어선 뒤 식품점과 음식점, K팝 관련 매장 등이 주변에 추가로 들어서면 해당 지역 자체가 한국 상품을 찾아가는 목적지로 바뀔 수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개별 점포 하나보다 여러 업종이 모여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상권을 기대할 수 있다.</p>    <p>실제로 영국 LM은 올해 K뷰티 업체와의 임대 계약 18건 외에도 한국 식품·외식업체의 추가 임대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 오세요는 케임브리지와 엑서터 등에서 점포를 확대했고, 분식 역시 사우샘프턴과 브리스틀 등으로 매장을 넓히고 있다. 한국 브랜드가 런던의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동시에 런던 밖 주요 도시로도 점포를 확대하는 흐름이다.</p>    <p>다만 유럽에서 K뷰티 매장이 늘어난다고 해서 모든 브랜드가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유럽 화장품 시장은 현지 브랜드와 글로벌 대형 업체의 경쟁이 치열하고,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유통 구조도 다르다. 영국 시장 역시 대형 유통업체와 글로벌 브랜드, 자체 브랜드 제품이 경쟁하는 구조여서 현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유통망과 브랜드 신뢰도를 함께 확보해야 한다.</p>    <p>결국 유럽에서 나타나는 K뷰티 확산은 화장품 매장 숫자가 늘어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있다. 런던에서는 K뷰티와 K푸드 매장이 한 지역에 모이고, 독일에서는 K뷰티가 주요 상권의 새로운 임차 수요로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오프라인 매장과 상권으로 이어지면서 유럽의 소비 공간에서도 한국 브랜드가 차지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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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815</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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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79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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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26 16: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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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좋아하는데 왜 헤어졌을까… 요즘 젊은 세대 사이 늘어난 ‘이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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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물가가 오르면서 젊은 세대의 연애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데이트 한 번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을 넘어, 상대와의 관계를 이어갈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조건을 따지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연락을 끊거나 차단한 Z세대가 절반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60843_66d6bd6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  <p>미국 결제 서비스 젤(Zelle)이 지난 22일(현지시간) 공개한 ‘뉴 이코노믹스 오브 데이팅(New Economics of Dating)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데이트 경험이 있는 미국 Z세대와 밀레니얼 성인 1800명을 조사한 결과, 84%가 물가 상승으로 연애 생활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데이트 횟수를 줄였다는 응답이 32%였고,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데이트를 중단했다는 응답도 11%에 달했다.</p>    <p>데이트 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실제 빚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조사 대상 가운데 17%는 데이트 상대와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빚을 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Z세대와 남성 응답자에서는 이 비율이 각각 20%로 높아졌다. 친구나 가족에게 데이트 비용을 빌리거나 경제적 도움을 요청한 응답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p>    <p>돈을 쓰는 방식도 달라졌다. 응답자의 40%는 비용이 적게 드는 데이트를 선택한다고 답했고, 38%는 한 번에 큰돈을 쓰는 데이트보다 부담이 적은 만남을 자주 갖는 방식을 선호했다. 하이킹이나 해변 산책처럼 별도의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활동을 먼저 제안한다는 응답도 37%였다. 데이트를 위해 자신의 지출 예산을 따로 정해 관리한다는 응답은 43%였다.</p>    <p>데이트 비용은 상대방에 대한 평가 기준에도 영향을 미쳤다. 조사 대상의 50%는 연애 관계를 계속 이어갈지를 결정할 때 재정적 궁합을 과거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24%는 경제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호감 신호로 꼽은 응답은 56%, 경제 문제에 솔직하고 투명하게 이야기하는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4%였다.</p>    <p>비싼 데이트가 반드시 좋은 인상을 주는 것도 아니었다. 조사에서는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세심하게 계획한 데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38%로, 고급스럽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트를 높게 평가한다는 응답 23%보다 많았다. 비용 자체보다 상대방의 경제적 상황을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분위기가 나타났다.</p>    <p>데이트가 끝난 뒤 돈을 정산하는 과정도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전체 응답자의 57%는 데이트 비용을 정산하기 위해 개인 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Z세대에서는 그 비율이 64%로 높았다. 반면 Z세대의 52%는 데이트 비용을 상대방에게 돌려주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연락을 무시하거나 차단하고, SNS 연결을 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p>    <p>국내에서도 데이트 비용을 둘러싼 부담과 갈등은 적지 않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달 25~39세 미혼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1회 데이트 비용이 평균 11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평균 14만5800원, 여성은 8만4000원을 쓴다고 답해 약 6만1800원의 차이가 났다.</p>    <p>비용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적절한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 5.96, 여성 4.04로 나타났다. 전체 데이트 비용을 10으로 봤을 때 남성이 약 60%, 여성이 약 40%를 부담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이 형성돼 있었다. 다만 실제 데이트 비용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는 응답은 17.8%였고, 55.7%는 갈등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p>    <p>갈등의 원인은 단순히 데이트 비용의 액수에만 있지 않았다. 전체 응답에서는 한쪽이 비용을 지나치게 적게 내거나 전혀 내지 않는 경우가 37.8%로 가장 많았고, 소비 성향이나 선호하는 데이트 코스에 대한 가치관 차이가 34.4%로 뒤를 이었다. 수입 차이가 있는데도 무조건 비용을 반반씩 나누려는 경우를 갈등 원인으로 꼽은 응답도 18.9%였다.</p>    <p>성별에 따라 불만을 느끼는 지점에도 차이가 있었다. 남성 응답자는 소비 성향이나 데이트 코스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48.0%로 가장 많이 꼽았고, 여성 응답자에서는 한쪽이 비용을 너무 적게 내거나 아예 내지 않는 경우가 40.0%로 가장 많았다.</p>    <p>미국과 한국의 조사 방식과 대상이 같지는 않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는 있다. 데이트 비용이 단순히 한 번의 식사비를 정산하는 문제에서 벗어나 만남의 빈도와 장소, 상대방에 대한 평가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p>    <p>데이트 비용을 둘러싼 갈등을 줄이려면 만남의 횟수나 장소를 정할 때부터 서로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한쪽이 비용 부담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상대방의 지출 여력을 확인하지 않은 채 비싼 장소를 반복해서 선택하면 금전 문제가 관계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비용이 적게 드는 산책이나 공원, 전시 등으로 데이트 방식을 다양화하고 비용 분담에 대한 생각을 미리 이야기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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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79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75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50117_fa056401.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5: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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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가을 언양이 다시 붐빈다… 10년 만에 한우불고기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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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울산 울주군 언양이 대표 먹거리인 한우불고기를 앞세워 10년 만에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2016년 이후 중단됐던 ‘언양 한우불고기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50117_fa0564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  <p>울주군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옆 공터에서 ‘2026년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2~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소고기 물량 수급 문제로 일정이 일주일 미뤄졌다.</p>    <p>축제 첫날인 9일에는 천도재와 개장식에 이어 오후 6시30분 개막식이 열린다. 가수 손빈아·지원이·싸비·백수정·수근 등이 무대에 오르며, 10일에는 밴드 공연과 어린이 마술쇼, 지역 주민 참여 공연, OX퀴즈와 가위바위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한우 즉석 경매와 JCN ‘우리동네 가수왕’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p>    <h3>‘언양’이라는 이름이 붙은 소고기는 어떻게 유명해졌나</h3>    <p>언양불고기가 유명해진 배경에는 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축산업, 그리고 교통 발달이 함께 작용했다.</p>    <p>언양 일대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 안팎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 넓은 들이 형성돼 있다. 예부터 소가 먹을 수 있는 풀이 풍부해 소를 기르기 좋은 환경이었고, 울주군은 이런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축산업이 발달했다고 설명한다.</p>    <p>소를 많이 길렀던 만큼 고기를 유통하고 판매하는 기반도 일찍 형성됐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언양에는 도축장과 푸줏간이 발달했고, 이 지역 한우 암소의 고기가 연하고 부드럽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p>    <p>여기에 1960년대 후반 경부고속도로 건설이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국에서 언양으로 모여든 공사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지금의 언양불고기로 이어지는 음식 문화가 형성됐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에는 양념한 불고기보다 소금으로 간해 구워 먹는 형태가 먼저 알려졌고, 이후 양념을 한 현재의 언양불고기가 자리 잡았다.</p>    <p>고속도로가 개통된 뒤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언양을 오가는 사람들의 수가 늘면서 현지에서 불고기를 맛본 외지인들의 입소문이 퍼졌고, 불고기 전문점도 차례로 늘어났다. 언양불고기가 지역 음식에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향토음식으로 성장한 배경이다.</p>    <h3>일반 불고기와 다른 ‘언양식’의 특징</h3>    <p>언양불고기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서울식 불고기와 조리 방식부터 다르다.</p>    <p>얇게 썬 소고기에 양념을 해 국물이 자작하게 끓여 먹는 방식보다는 얇게 다진 소고기를 양념해 석쇠에 올리고 숯불로 구워 먹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고기에 숯불 향이 배면서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육즙을 머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도 언양불고기를 떡갈비와 비슷한 형태로 숯불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다.</p>    <p>울주군이 소개하는 전통 한우불고기 역시 참숯불 위 석쇠에 고기를 올려 굽는 방식을 특징으로 꼽는다. 특히 3~4년생 1등급 이상 한우 암소의 고급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전통적인 언양·봉계 한우불고기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p>    <p>양념 역시 고기의 맛을 덮기보다 고소한 육향을 살리는 방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업소마다 양념 비율과 숙성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 같은 언양불고기라도 맛의 차이가 난다.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한 일부 언양불고기 전문점 역시 한우 암소를 사용하고 간장과 참기름 등을 활용한 양념법을 선보이고 있다.</p>    <h3>언양만큼 함께 알아둘 곳이 ‘봉계’</h3>    <p>언양불고기를 이야기할 때 봉계를 빼놓기 어렵다.</p>    <p>울주군은 언양과 봉계를 하나의 한우불고기 특화 지역으로 묶어 관리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영남알프스 주변의 산지와 평야를 기반으로 축산업이 발달했고, 한우 암소를 이용한 숯불불고기 문화가 이어져 왔다. 울주군은 2006년 언양·봉계 지역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했다고 설명한다.</p>    <p>따라서 ‘언양불고기’라는 이름만 보고 언양읍 안에서만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언양과 봉계 일대에 전통적인 한우불고기 전문점이 형성돼 있으며, 두 지역의 음식 문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언양·봉계 한우불고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p>    <p>오래된 식당도 남아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960년대부터 식육점으로 시작해 언양불고기를 이어온 업소와 198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한 ‘백년가게’ 등을 소개하고 있다.</p>    <h3>10년 만에 열리는 축제…한우 맛보고 즉석 경매까지</h3>    <p>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보는 행사보다 언양 한우불고기를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우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한우 즉석 경매,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p>    <p>울주군의 한우불고기축제는 과거에도 지역의 한우불고기를 알리는 대표적인 먹거리 행사로 열렸다. 울주군에 따르면 한우불고기의 역사성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축제가 시작됐으며, 언양과 봉계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돼 왔다.</p>    <p>10년 만에 돌아오는 올해 축제 장소는 전통적인 언양불고기 식당가가 아니라 KTX 울산역과 가까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옆 공터다.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KTX를 이용해 울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도 접근하기 좋은 위치다.</p>    <h3>불고기 먹고 간월재 억새까지…가을 울주 여행</h3>    <p>한우불고기축제 전후로 울주에서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기는 일정도 가능하다.</p>  <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5!3m3!1m2!1s0x3566216c02af50c5%3A0x1ea30f5c60d66d81!2z6rCE7JuU7J6s!5e0!3m2!1sko!2skr!4v1790661870916!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style="width:100%"></iframe></figure>  <p>10월 3일에는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산상 음악회 ‘울주오디세이’가 열린다. 해발 약 900m 간월재 억새평원을 배경으로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가수 정인, 최재명, 인디밴드 중식이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행사다.</p>    <p>간월재는 가을이면 억새가 넓게 펼쳐지는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탐방 명소다. 축제 기간 언양에서 한우불고기를 맛본 뒤 영남알프스 일대의 가을 풍경을 둘러보는 식으로 여행 동선을 짜는 것도 방법이다.</p>    <p>다만 간월재 산행은 일반적인 공연 관람과 달리 산행 시간이 필요하다. 공연 시간만 맞춰 움직이기보다 등산로와 주차장,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p>    <p>언양불고기의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음식 자체만 보는 것보다 그 음식이 만들어진 지역의 배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산과 들을 바탕으로 발달한 축산업, 도축장과 식육점의 형성, 고속도로 건설을 계기로 늘어난 외지인의 발길이 겹치면서 오늘날의 ‘언양불고기’가 만들어졌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한우불고기축제는 그 지역 음식의 역사를 직접 맛보며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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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75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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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71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35446_d1acca72.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3:5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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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매일 한 잔씩 마셨는데… 간 건강에 부담 줄 수 있다는 ‘이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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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아이스커피가 간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차가운 커피나 카페인 자체가 아니다. 시럽과 크리머, 휘핑크림 등으로 당류와 열량을 높인 커피를 반복적으로 마시는 습관이 문제로 지목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35446_d1acca7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p>가당 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지방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대로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은 커피 자체는 간 질환 위험을 낮추는 방향의 연관성이 보고된 연구가 있어, 커피를 무조건 끊기보다 어떤 방식으로 마시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p>    <h3>아이스커피가 문제? 핵심은 ‘첨가당’</h3>    <p>커피에 시럽, 휘핑크림, 달콤한 크리머 등을 추가하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사실상 고열량 디저트 음료처럼 바뀔 수 있다. 이때 간 건강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음료의 온도가 아니라 당류와 총열량이다.</p>    <p>특히 과당을 포함한 첨가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증가할 수 있다. 섭취한 과당은 상당 부분 간에서 대사되는데, 지속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을 새로 만드는 과정인 ‘신생지방합성’이 증가하고 체지방 증가와 대사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여기에 장기간의 과도한 열량 섭취와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등이 겹치면 간에 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커진다. 지방이 축적된 간에서 염증과 섬유화가 진행되면 더 심각한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p>    <h3>가당 음료 많이 마실수록 지방간 위험 높아져</h3>    <p>가당 음료와 지방간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도 있다.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저널’에 발표된 메타분석은 12개 연구, 총 3만5705명을 대상으로 가당 음료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관계를 분석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35538_8e9e1d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스커피 자료사진. / Yuchang-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그 결과 가당 음료를 섭취한 사람의 지방간 위험은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1.39배 높았다. 섭취량별로 보면 주당 1잔 미만을 마시는 경우 위험이 14%, 주당 1~6잔은 26%, 주당 7잔 이상은 53%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가당 음료 섭취량과 지방간 위험 사이에 용량-반응 관계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p>    <p>다만 이 연구는 여러 관찰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으로, 가당 음료가 지방간을 직접 발생시킨다고 단정하는 연구는 아니다. 식습관, 체중, 신체활동 등 다른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위험이 높아지는 패턴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당류가 많은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시는 습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p>    <h3>‘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 ‘대사이상 지방간’으로</h3>    <p>최근에는 지방간을 설명하는 용어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서 간에 지방이 쌓인 경우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이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대사질환과의 연관성을 반영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p>    <p>지방간은 단순히 간에 지방이 조금 쌓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간세포 손상과 염증이 동반되는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섬유화와 간경변으로 악화될 수 있다.</p>    <p>특히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지방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달콤한 음료를 줄이는 것은 간만을 위한 식습관이 아니라 체중과 혈당 등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p>    <h3>커피 자체는 간에 나쁘지 않다</h3>    <p>여기서 구분해야 할 부분이 있다. ‘달콤한 아이스커피’와 ‘커피 자체’를 같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p>    <p>커피 섭취와 간 건강의 관계를 분석한 여러 연구에서는 오히려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일부 간 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나는 연관성이 보고됐다. 커피 섭취와 지방간 및 간 섬유화의 관계를 분석한 메타분석에서는 커피 섭취량이 많은 집단이 적은 집단보다 유의한 간 섬유화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커피가 직접적으로 간을 보호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어느 정도를 마셔야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p>커피와 만성 간질환 및 간암의 연관성을 살펴본 다른 메타분석에서도 커피 섭취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위험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런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간 건강을 걱정해 무조건 커피를 끊기보다는 설탕과 시럽, 고열량 토핑을 얼마나 넣어 마시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p>    <h3>하루 한 잔이라도 달게 마시면 당류가 쌓인다</h3>    <p>문제는 한 잔의 커피보다 반복되는 섭취 습관이다.</p>    <p>아메리카노에 시럽을 여러 번 추가하거나 달콤한 크리머를 넣고 휘핑크림까지 올리는 방식으로 커피를 마시면 음료 자체의 당류와 열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여기에 커피와 함께 케이크나 쿠키, 빵 등을 먹는 습관까지 더해지면 한 번의 간식에서 섭취하는 당류와 열량은 더욱 늘어난다.</p>    <p>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과 꿀·시럽·과일주스 등에 포함된 ‘유리당’ 섭취량을 하루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5%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추가적인 건강상 이점을 줄 수 있다고 제시한다. 2000㎉를 기준으로 하면 10%는 약 50g, 5%는 약 25g에 해당한다.</p>    <p>따라서 커피를 마실 때는 ‘아이스냐 따뜻하냐’보다 ‘무엇을 얼마나 넣었느냐’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p>    <h3>커피 끊기보다 ‘덜 달게’ 마시는 습관부터</h3>    <p>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갑자기 커피를 끊기보다 당류와 열량을 줄이는 방법부터 적용할 수 있다.</p>    <p>가장 간단한 방법은 시럽을 빼거나 양을 줄이고, 휘핑크림을 넣지 않는 것이다. 달콤한 라테나 프라푸치노류를 자주 마신다면 무가당 아메리카노나 당류가 적은 라테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크리머나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선택할 때도 제품별 영양정보를 확인하면 당류와 열량을 비교하기 쉽다.</p>    <p>커피와 함께 먹는 간식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음료에서 당류를 줄였더라도 빵이나 디저트를 매일 곁들이면 전체적인 당류와 열량 섭취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p>    <p>결국 간 건강을 위해 살펴봐야 할 것은 아이스커피라는 음료의 형태 자체가 아니다. 무가당 커피와 시럽·휘핑크림 등이 들어간 고당도 커피는 영양 구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평소 커피를 즐긴다면 커피를 끊기보다 첨가당을 줄이고 전체적인 식사와 체중, 운동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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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71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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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9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15919_97dd0733.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2: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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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부산 돼지국밥 대전 본격 시작… 1만800명 추천 맛집 20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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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부산의 대표 향토음식인 돼지국밥을 놓고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투표하는 ‘2026 부산 돼지국밥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민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개 업소가 경쟁을 벌인 뒤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상위 3곳과 상위 10곳이 가려진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15919_97dd073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돼지국밥 자료사진. / Minsha-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6 부산 돼지국밥 대전’의 주요 행사인 ‘국밥 주간’을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p>    <p>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돼지국밥 맛집의 순위를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 사람들의 삶과 기억 속에 자리 잡은 돼지국밥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추천을 시작으로 ‘국밥회담’, ‘국밥주간’, ‘국밥 쇼케이스’, ‘국밥 어워즈’로 이어지는 참여형 미식 행사다.</p>    <p>앞서 지난 19일에는 시민 추천으로 선정된 20개 업소를 주제로 ‘국밥회담’이 열렸다. 국밥 애호가 20명과 강레오 셰프, 박상현 음식문헌연구자, 한상진 배우 등이 참석해 ‘부산 돼지국밥의 기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각자가 경험한 국밥의 맛과 취향, 업소별 특징 등을 놓고 약 9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p>    <p>회담 내용은 영상으로도 공개된다. 지난 27일 예고 영상이 공개된 데 이어 시민 참가자 소개 영상과 본편이 비짓부산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p>    <p>이번 국밥주간의 핵심은 시민 투표다. 투표 대상은 부산시민 1만800여 명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돼지국밥집 20곳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카카오맵 투표 페이지에서 20개 업소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돼지국밥집에 투표할 수 있다.</p>    <p>직접 매장을 방문한 경우에는 매장에 설치된 포스터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p>    <h3>부산하면 돼지국밥…왜 유독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나</h3>    <p>돼지국밥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꼽히지만 정확한 기원은 아직 하나의 설로 정리돼 있지 않다. 부산시가 소개한 자료에서도 돼지국밥의 기원은 불분명하다고 설명한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이 돼지고기와 뼈를 활용해 국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가 자리 잡았다는 설과, 경남 밀양 일대 장터에서 판매되던 국밥이 전쟁을 계기로 부산과 경남 지역으로 퍼졌다는 설 등이 전해진다.</p>    <p>특히 한국전쟁 당시 부산은 전국 각지에서 피란민이 모여든 도시였다. 식량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교적 구하기 쉬운 돼지고기를 이용해 많은 양의 국물을 끓이고 밥과 고기를 한 그릇에 담아 내는 국밥은 많은 사람의 허기를 달래는 음식으로 자리 잡기 쉬웠다.</p>    <p>이후 부산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돼지국밥은 노동자들의 한 끼 식사로도 널리 자리 잡았다. 부산시 자료는 과거 조선방직이 있던 범일동 조방앞 일대와 남포동·중앙동 등 노동자가 많이 모이던 지역에 오래된 돼지국밥집이 자리 잡았다고 설명한다. 빠르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돼지고기와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노동자들의 식사로도 활용됐다.</p>    <h3>부산 돼지국밥의 맛은 ‘한 가지’가 아니다</h3>    <p>돼지국밥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집집마다 육수를 내는 방식과 고기 부위, 국물의 농도 등이 다르다는 것이다.</p>    <p>돼지 뼈를 오래 끓여 뽀얗고 진한 국물을 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돼지고기 자체를 삶아 비교적 맑은 국물을 내는 곳도 있다. 부산과 인접한 경남 지역에서도 국밥 문화가 발달하면서 지역과 업소에 따라 조리법에 차이가 생겼다. 부산시 역시 돼지국밥집마다 뼈를 중심으로 육수를 내거나 고기를 중심으로 국물을 만드는 등 조리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p>    <p>밥을 국물에 바로 말아 내는 방식과 밥과 국물을 따로 내는 방식도 있다. 국밥을 주문하면 밥을 뜨거운 국물에 여러 차례 적셔 온도를 맞추는 ‘토렴’을 거치는 집도 있다. 부산 돼지국밥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토렴은 밥알에 국물이 충분히 배도록 하면서도 밥을 지나치게 퍼지게 하지 않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p>    <p>돼지국밥과 함께 나오는 부추무침, 이른바 ‘정구지’와 새우젓도 빼놓기 어렵다. 부산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르며, 양념한 부추를 국밥에 넣어 국물과 함께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새우젓은 국물의 간을 맞추거나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용도로 곁들여진다.</p>    <h3>관광객도 찾는 부산 대표 음식으로</h3>    <p>돼지국밥은 이제 부산 시민들의 일상적인 한 끼를 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경험해야 할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공사도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서 돼지국밥을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서면 등 부산 곳곳에 돼지국밥 전문점이 형성돼 있으며, 오래된 노포부터 현대적인 방식으로 국밥을 해석한 식당까지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20017_a064f94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산관광공사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오랜 역사를 가진 업소도 적지 않다. 부산 부평깡통시장에 있는 양산집은 1954년부터 3대째 돼지국밥을 이어온 곳으로 한국관광공사에 소개돼 있으며, 수육백반과 국밥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p>    <p>최근에는 맑은 돼지국물과 진한 돼지국물을 함께 선보이거나, 기존 돼지국밥의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식당도 등장했다. 부산의 돼지국밥 문화가 특정한 한 가지 조리법에 머무르기보다 업소와 세대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p>    <p>결국 ‘부산 돼지국밥’이라는 이름 아래에는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사람이 다르고,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나 밥을 말아 먹는 방식, 부추와 새우젓을 넣는 정도에서도 취향이 갈린다. 이번 돼지국밥 대전이 단순히 순위를 매기는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부산다운 국밥’의 기준을 묻는 행사로 기획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p>    <h3>20곳 한자리서 만난다…16일 최종 3곳 공개</h3>    <p>투표 대상 20개 업소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한 ‘나우어라이빙’에서 열리는 ‘국밥 쇼케이스’에서 소개된다.</p>    <p>특히 16일에는 시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상위 3개 업소와 상위 10개 업소를 발표하는 ‘국밥 어워즈’가 열린다.</p>    <p>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돼지국밥을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산 대표 미식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오래된 노포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업소까지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선택하면서 부산 돼지국밥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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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91</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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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5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202609291115537367.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11: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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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고물가에 지갑 열렸다… 이마트, 한우·수산물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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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고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가을 제철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과 가전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111522_cd7ecc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마트 고래잇 페스타</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가을 제철 먹거리와 생활용품, 가전 등을 할인하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p>    <p>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햇고구마다. 김제·영암·당진·여주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물량 200t을 준비했다. 1.5㎏ 한 박스는 5980원에 판매하며, 2박스를 구매하면 8980원에 살 수 있다. 두 박스 구매 기준으로는 한 박스당 약 4490원에 해당한다.</p>    <p>가을 과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홍시는 5980원, 단감은 6986원에 판매한다. 가을 하우스 감귤과 신고배, 미니사과 등은 2개 이상 구매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p>    <h3>연어회부터 한우까지…가을 먹거리 할인 폭 키운다</h3>    <p>외식 대신 집에서 제철 먹거리를 즐기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행사도 마련했다.</p>    <p>생연어회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약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광어·참돔·연어 모둠회와 묵은지 광어초밥도 할인 판매한다.</p>    <p>육류와 수산물도 할인 품목에 대거 포함됐다. 한우와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며, 생물 꽃게와 생새우, 홍가리비 등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한다.</p>    <h3>와인·위스키도 할인…생활용품은 3개 골라 9900원</h3>    <p>주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p>    <p>언더우드 오레곤 피노누아 등 와인 40종은 원하는 상품 2병을 골라 3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로크로몬드 14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만9800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는 9만7800원에 판매한다.</p>    <p>생활용품은 여러 상품 가운데 원하는 제품을 직접 골라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할인한다.</p>    <p>청소 세제 25종과 글라스락 보관용기 14종은 각각 행사 대상 상품 중 3개를 골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리도구와 식기 브랜드 상품도 최대 50% 할인한다.</p>    <p>가전제품도 행사에 포함된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은 행사 카드 결제 시 9만9000원에 판매하며 테팔 초고속 블렌더와 무선주전자, 스모크리스 그릴 등도 할인 대상이다.</p>    <h3>육아비 부담 겨냥…기저귀·분유 최대 50% 할인</h3>    <p>육아용품 할인 행사인 ‘베이비 위크’도 별도로 진행한다.</p>    <p>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기저귀와 분유, 영유아식, 베이비 스킨케어 등을 할인한다. 하기스 기저귀는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하고 영유아식과 베이비 스킨케어 상품도 특가로 선보인다.</p>    <p>식료품뿐 아니라 반복 구매가 필요한 생필품까지 할인 품목을 확대하면서 가계의 정기적인 지출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p>    <h3>온라인 이마트몰·에브리데이에서도 행사</h3>    <p>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뿐 아니라 SSG닷컴 이마트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진행된다.</p>    <p>SSG닷컴 이마트몰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주요 행사 상품을 이마트 매장과 같은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행사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p>    <p>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가을 오이와 바나나, 감자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라면과 과자, 유제품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p>    <p>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철 제철 먹거리와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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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58</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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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Sep 2026 09:5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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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행비 절반 돌려줍니다… 올가을 국내여행, 여기 가면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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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가을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지를 정하기 전에 할인·환급 혜택부터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여행경비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고, 비수도권 숙박시설과 섬 지역 숙박에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기차와 항공권, 렌터카, 자동차 여행에도 각각 다른 혜택이 마련돼 있어 여행 방식에 따라 여러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9/img_20260929094259_763f1c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 대부잠수교 인근 하양경관농업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코스모스를 따라 산책하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  <p>한국관광공사는 10~11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가는 달’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반값여행’은 숙박·식사·체험 등에 사용한 여행경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역별 예산과 신청 일정, 지원 조건이 달라 여행 전에 해당 지자체의 모집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p>    <h3>25개 지역서 여행비 환급…청년은 최대 70%까지</h3>    <p>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반값여행이다. 올해 사업에는 밀양·평창·하동·거창·영월·제천·강진·영광·합천·해남·남해·영암·고흥·횡성·완도·고창·고성·산청·태안·영천·함양·서천·장흥·안동·화천 등 25개 지역이 참여한다.</p>    <p>여행을 떠나기 전 해당 지역의 반값여행 사업에 신청한 뒤 여행하고, 숙박·식사·체험 등 인정되는 비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받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여행경비의 50%를 환급하며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청년은 환급률이 20%포인트 높아져 1인당 최대 14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에는 지역별 조건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p>    <p>다만 모든 지출이 환급 대상은 아니다. 숙박비와 식음료비, 관광지 입장료,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 등은 지역별 기준에 따라 인정되지만 병원·약국·안경점 등 여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출은 제외된다. 거주지와 인접한 지역은 신청이 제한될 수 있고, 여행 전에 반드시 해당 지역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p>    <p>지역별 여행지를 살펴보면 가을 풍경과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만한 곳이 적지 않다.</p>    <p>강원권에서는 평창과 횡성, 영월, 화천 등이 대상이다. 평창은 오대산 등 산악 관광지를 비롯해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고, 영월은 단종 관련 역사 유적과 강변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화천은 북한강과 파로호를 중심으로 한 자연관광지가 대표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권 추천 관광지로 영월의 역사문화 관광지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철원 고석정꽃밭 등도 소개하고 있다.</p>    <p>경남에서는 남해·합천·하동·거창·산청·함양·밀양·고성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남해에서는 물미해안전망대와 섬이정원처럼 바다와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고, 합천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와 오도산자연휴양림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하동은 평사리 최참판댁 등 문학·역사 관광지와 섬진강 주변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다.</p>    <p>전남권에서는 강진·고흥·영광·영암·완도·해남·장흥 등이 대상이다. 강진에서는 고려청자 요지를 비롯한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고, 완도에서는 섬과 해양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남은 두륜산과 대흥사 일대를 묶어 여행하기 좋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흥에는 정남진물과학관 등 가족 단위 체험 관광지도 있다.</p>    <p>충남 태안과 서천도 가을 여행지로 활용할 수 있다. 태안에는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등이 있고, 서천에는 국립생태원이 있어 자연·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서해안의 해안 풍경과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짧은 1박2일 여행 코스로 구성하기 좋다.</p>    <h3>숙박비도 깎인다…비수도권 최대 7만원</h3>    <p>반값여행 대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p>    <p>‘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편’은 9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서 7만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에는 2만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2박 이상 연박 상품은 14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7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은 본편 대상에서 제외된다.</p>    <p>섬 여행객을 위한 별도 혜택도 있다. 32개 기초지자체의 유인도를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3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을 할인한다. 전남·경남·충남·제주 등 주요 섬 여행지가 포함돼 있어 숙박비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p>    <p>여기서 반값여행과 숙박 할인은 조건에 따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값여행 대상 지역에서 할인쿠폰을 적용한 뒤 실제 결제한 숙박비가 해당 지역의 환급 대상 지출에 포함된다면 할인 후 금액을 기준으로 반값여행 정산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마다 인정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에 해당 지자체의 세부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p>    <h3>기차 타면 운임 상당 할인…테마열차는 50%</h3>    <p>기차 여행객이라면 철도 혜택도 확인할 만하다.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하고 해당 지역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증하면 구매한 승차권 운임의 100% 상당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대상 지역에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만원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p>    <p>가을철 대표 테마열차인 동해산타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운임의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내일로패스는 KTX와 일반열차 이용권에 2만원 정액 할인이 제공된다. 해당 교통 혜택의 이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p>    <p>기차 여행을 계획한다면 평창·영월처럼 철도와 지역 관광지를 묶을 수 있는 강원권이나, 영천·안동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많은 경북권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경북권에서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과 소백산국립공원 등이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관광지로 소개되고 있다.</p>    <h3>비행기·렌터카·자동차 여행도 혜택</h3>    <p>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는 네이버 항공권 국내선 혜택이 적용된다. 내륙 노선은 왕복 기준 인당 1만원의 네이버페이 N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제주 노선은 인당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왕복 기준 내륙노선은 최대 4만원, 제주노선은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 노선과 예산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자동차를 이용한다면 티맵 혜택을 살펴볼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의 관광지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출발지에서 30㎞ 이상 주행한 뒤 방문 인증을 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문에는 5000포인트, 두 번째는 1만원, 세 번째는 1만5000포인트가 지급돼 한 계정당 최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 거주지역은 제외된다.</p>    <p>렌터카 혜택은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10월 이용분에 대해 전기차·하이브리드·LPG 등 저공해 렌터카를 대상으로 제주도는 24시간 최대 7000원, 48시간 최대 1만2000원, 제주를 제외한 연안지역 기초지자체는 각각 최대 1만2000원과 2만2000원을 할인한다. 보험료와 유류비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온라인 예약·결제만 적용된다.</p>    <h3>“할인부터 확인하고 여행지 정하세요”</h3>    <p>올가을 국내여행은 단순히 숙박비만 할인받는 방식보다 여행지와 이동수단을 함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구감소지역으로 떠난다면 반값여행과 숙박 혜택을 확인하고, 기차를 이용한다면 테마열차나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 여행객은 티맵 포인트, 섬 여행객은 별도 숙박 할인권을 확인하는 식으로 여행 방식에 맞는 혜택을 조합할 수 있다.</p>    <p>다만 대부분의 할인·환급 사업은 선착순 또는 예산 소진 방식으로 운영되며, 반값여행은 지역별 신청 기간과 인정 지출 항목이 다르다. 숙박쿠폰 역시 발급받은 날의 유효기간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예약 직전에 쿠폰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p>    <p>한국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을 통해 교통·숙박뿐 아니라 지역별 여행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충남 호텔·리조트 할인,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 할인, 대전 관광상품 할인 등 지역별 프로그램도 올라와 있어 여행지와 날짜를 정한 뒤 추가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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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61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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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64640_a75daddb.jpg</image>
            <pubDate>Tue, 29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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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29일 띠별 운세, 쥐띠·소띠는 '대박' 기회 포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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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9월 29일은 12지지 모두에게 다채로운 운세를 선사하는 날이다. 각 띠별로 어떤 기운이 흐르는지 살펴보면, 이 날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얻을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64640_a75dadd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긍정적인 에너지가 강하게 흐르는 띠들이 눈에 띈다. 쥐띠는 진행하는 일마다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주저하지 말고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 하루를 맞이한다. 순리에 역행하는 일만 피한다면 승산이 있으므로 자신있게 재치있는 행동력을 보여야 한다. 소띠 역시 근심했던 일들이 하나 둘씩 풀려나가고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는 행운의 날을 맞는다. 주변에 자신을 돕는 조력자도 생겨나며 애정적으로도 충만한 하루가 전개된다. 말띠는 천상의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애정적으로 빛을 발하는 순간이니 적극적으로 연인을 찾아 나서면 물질적인 풍요로움도 따르는 멋진 하루가 될 것이다. 양띠도 여행이나 외출에 아주 길한 날을 맞이하며,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단합대회라도 떠난다면 좋을 것이다. 원만한 대인관계로 인해 금전적 이익도 따르게 되니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p><p>자기 성찰과 신중함이 필요한 띠들도 있다. 호랑이띠는 자신을 뒤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떠들썩한 장소보다는 명상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으며, 새로운 계획과 일의 정리가 필요한 순간이다. 뱀띠도 높은 곳에서 마음을 비우고 내려다본다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문제의 해결 방법은 본인 스스로가 잘 알고 있으므로 하나 둘씩 천천히 인생의 퍼즐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p><p>대인관계와 타협이 중요한 띠들의 운세도 주목할 만하다. 토끼띠는 지나친 자존심으로 주변의 도움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애를 태울수록 손해가 생길 수 있으니 지혜롭게 타인과 공생하는 법을 따라야 한다. 용띠는 독불장군처럼 눈과 귀를 막고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말고, 주변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자칫잘못하면 평생 후회할 일을 저지를 수 있으니 오늘만큼은 독선을 자제해야 한다. 개띠는 건설적인 대화와 유연한 태도를 고수해 나가야 한다. 혈기와 감정적인 분위기보다는 냉철한 이성이 필요하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순리라면 역행할 순 없다.</p><p>주의와 인내가 요구되는 띠들도 있다. 원숭이띠는 조급하게 행동하면 힘들고 짜증스러운 일들이 도미노처럼 밀려들어올 것이다. 정도대로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 하루이며, 비즈니스에서는 내일을 위해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닭띠는 신중한 태도로 자신의 뜻을 조심스럽게 표현해야 하며, 중요한 안건이나 결정은 잠시 보류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한 하루이기 때문이다. 돼지띠는 상황이 불리하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에게 이로운 상황으로 변할 것이다. 현명한 사고는 걱정이나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것이다.</p><p>9월 29일을 맞이한 각 띠는 자신의 운세 특성에 따라 그날을 보내는 방식을 달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회의 시간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띠도 있고, 신중함으로 위험을 피해야 하는 띠도 있으며, 타협과 인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띠도 있다. 이러한 운세의 흐름을 인지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대응한다면, 이 날은 모든 띠에게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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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0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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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51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65016_d46625e7.jpg</image>
            <pubDate>Mon, 28 Sep 2026 16: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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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늦게 출발하면 못 올라갑니다… 10월부터 입산시간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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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0월부터 한라산 주요 탐방로의 입산 마감 시간이 최대 3시간 앞당겨진다. 일조 시간이 짧아지고 고지대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계절별 통제 시간이 조정되는 것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65016_d46625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주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오른 탐방객들이 구름 사이로 뜨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  <p>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탐방 시간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p>    <p>입산 시작 시간은 오전 5시로 하절기와 같지만 주요 탐방로의 입산 마감 시간은 앞당겨진다. 어리목과 영실은 낮 12시부터 입산이 통제되고, 성판악과 관음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통제가 시작된다. 돈내코는 오전 10시부터 입산할 수 없다. 하절기와 비교하면 각각 3시간, 1시간, 1시간 앞당겨지는 것이다.</p>    <p>하산 시간도 빨라진다. 동능 정상은 오후 1시30분, 진달래밭대피소와 삼각봉대피소는 오후 3시30분, 윗세오름은 오후 3시, 남벽분기점은 오후 2시까지 하산해야 한다. 한라산은 당일 탐방을 원칙으로 하며, 일몰 전에 산행을 마칠 수 있도록 계절에 따라 입·하산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p>    <h3>백록담 오르려면 성판악·관음사…동절기 정상 하산은 오후 1시30분</h3>    <p>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다.</p>    <p>성판악 탐방로는 총 9.6㎞로 한라산 탐방로 가운데 가장 길다. 성판악에서 진달래밭을 거쳐 백록담 동능 정상까지 이어지며 정상까지 편도 약 4시간30분이 걸린다. 동절기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탐방로 입구와 진달래밭 통제소에서 정상 방향 입산이 제한되고, 정상에서는 오후 1시30분까지 하산해야 한다.</p>    <p>관음사 탐방로는 총 8.7㎞로 성판악과 마찬가지로 백록담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삼각봉대피소를 거쳐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정상까지 편도 약 5시간이 소요된다. 깊은 계곡과 가파른 고도 차이가 특징으로 꼽힌다. 동절기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탐방로 입구와 삼각봉 통제소에서 정상 방향 입산이 제한된다.</p>    <p>반면 어리목과 영실 탐방로에서는 백록담 정상까지 직접 올라갈 수 없다. 어리목 코스는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 방향으로 이어지는 6.8㎞ 구간이며, 윗세오름까지 편도 약 2시간이 걸린다. 영실 코스는 총 5.8㎞로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까지 이어지며, 영실휴게소에서 출발할 경우 남벽분기점까지 편도 약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두 코스 모두 한라산 고지대의 경관을 즐길 수 있지만 정상 백록담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아니다.</p>    <h3>해발 1950m 한라산…가을과 겨울 사이 기온 변화 주의</h3>    <p>한라산 정상은 해발 195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고도가 높아지면서 기온과 기상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같은 날에도 저지대와 정상부의 체감 환경에 차이가 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는 한라산 자연보호구역이 포함돼 있으며, 백록담 화구호와 다양한 화산 지형이 한라산의 주요 자연경관으로 소개돼 있다.</p>    <p>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내린 뒤 탐방로가 얼어붙을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라산국립공원은 겨울철 탐방객에게 방한복과 아이젠, 장갑, 따뜻한 물, 여벌 옷, 비상식량 등을 준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호우·태풍·대설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탐방로가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실시간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p>    <p>한라산은 탐방로 안에 매점이 운영되지 않는 구간이 있어 필요한 물품과 식수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하며, 국립공원 내에서 음주와 흡연, 화기물질 반입 등이 금지되고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p>    <h3>성판악·관음사 정상 코스는 예약 필요</h3>    <p>백록담으로 이어지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는 현재 탐방예약제가 운영되고 있다.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에서는 두 코스의 예약 가능 여부와 실시간 탐방로 통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입장해야 한다. 예약 후 취소 없이 탐방하지 않을 경우 예약 제한 등의 페널티가 적용된다.</p>    <p>최근에는 관음사 탐방로가 재개방됐다는 공지도 올라온 만큼, 탐방을 계획하는 경우 계절별 입산시간뿐 아니라 당일 탐방로별 통제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p>    <p>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동절기에는 일조 시간이 짧고 기상 변화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입·하산 시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소요 시간이 긴 만큼 입산 마감 직전에 출발하기보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산행을 시작해야 한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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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51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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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60338_de584025.jpg</image>
            <pubDate>Mon, 28 Sep 2026 16: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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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치킨 아니었어?… 요즘 한강 찾는 2030 사이에서 뜨는 '뜻밖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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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수산시장에서 회를 포장해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이른바 ‘회크닉(회+피크닉)’이 2030세대의 새로운 나들이 방식으로 등장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를 포장한 뒤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이동해 맥주나 라면, 전통주 등을 곁들이는 식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60338_de5840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p>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회와 해산물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단순히 음식을 먹는 데 그치지 않고 수산시장부터 한강공원까지 이동하는 동선과 함께 먹을 음식, 돗자리 대여 방법 등을 공유하는 게시물도 등장했다.</p>    <p>대표적인 코스로 꼽히는 곳은 노량진수산시장과 여의도한강공원이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원하는 생선회나 해산물을 포장한 뒤 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는 방식이다. 회와 함께 물회용 채소를 곁들이거나 캔맥주를 마시는 모습, 회에 한강라면과 전통주를 함께 먹는 모습 등이 SNS에 공유되고 있다.</p>    <p>회크닉의 특징은 특별한 준비 없이도 도심에서 야외 나들이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데 있다. 수산시장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고른 뒤 포장해 한강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식당 예약이나 복잡한 일정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한강의 야경이나 강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친구나 연인 단위의 가벼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소개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60446_ca879f8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튜브 캡처. </figcaption></figure><div></div></div>  <p>특히 가을은 한강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시기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음식 보관과 야외 취식에 부담이 있지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변에 돗자리를 펴고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SNS에서는 음식의 종류뿐 아니라 돗자리와 테이블, 조명 등을 활용해 각자 공간을 꾸미는 모습도 공유되고 있다.</p>    <p>2030세대의 여가 방식이 ‘무엇을 먹느냐’에서 ‘어디서 어떻게 먹느냐’로 확장되는 흐름도 회크닉과 맞물린다. 유명 식당을 찾아가는 대신 익숙한 음식을 새로운 장소에서 즐기고, 그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방식이다. 수산시장에서 회를 고르고 한강으로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나들이 코스가 되는 것이다.</p>    <p>온라인에서 공유되는 회크닉 콘텐츠도 이런 특징을 담고 있다. 단순히 회 사진 한 장을 올리는 것보다 어느 시장에서 회를 샀는지, 어떤 메뉴를 골랐는지, 어디에 자리를 잡았는지, 무엇을 곁들였는지까지 소개하는 게시물이 많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다른 이용자가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일종의 ‘코스 정보’가 만들어지고 있다.</p>    <p>한강에서의 야외 취식은 가능하지만 뒤처리 문제가 따라온다. 회와 해산물은 포장 용기와 비닐, 젓가락, 소스 용기 등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음식물이 남으면 별도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배달음식을 다회용기로 주문한 뒤 식사를 마치면 QR코드로 반납을 신청하고 지정된 반납함에 용기를 넣는 방식이다.</p>    <p>회크닉처럼 직접 음식을 포장해 가져가는 경우에는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용자가 남은 음식과 포장 용기를 직접 정리해야 한다. 서울시와 한강공원 이용 안내에서도 이용 후 발생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거나 가져가는 등의 이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p>    <p>회와 같은 수산물은 야외에서 먹을 때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한다. 포장한 뒤 장시간 상온에 두기보다 가능한 한 바로 이동해 먹는 것이 좋고, 기온이 높거나 햇볕이 강한 날에는 아이스팩 등을 활용해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남은 회를 오랫동안 야외에 두었다가 다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p>    <p>가을 한강에서는 회크닉 외에도 치킨과 김밥, 샌드위치 등 포장 음식을 돗자리에서 즐기는 나들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배달음식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이 같은 야외 취식 수요와 맞닿아 있다.</p>    <p>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수산시장에서 회를 사 와 강변에서 먹는 방식까지 등장했다. 노량진에서 회를 고르고, 한강에서 자리를 잡고, 강변 풍경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는 과정이 하나의 가을 나들이 코스로 공유되고 있다. 다만 야외에서 수산물을 먹는 만큼 음식 보관과 위생에 주의하고, 식사 뒤에는 음식물과 포장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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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9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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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51227_66bc2e1b.jpg</image>
            <pubDate>Mon, 28 Sep 2026 15: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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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일본 아니었네… 추석 연휴 4일, 한국인 가장 많이 떠난 곳은 ‘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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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난 추석 연휴 해외여행 수요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여행지에 집중됐다.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로 짧았던 데다 국제선 유류할증료와 환율 등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가까운 지역을 찾는 예약이 많았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51227_66bc2e1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p>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의 9월 23~27일 출발 해외여행 예약 가운데 중국이 32%로 가장 많았고 일본 31%, 동남아 27%가 뒤를 이었다. 중국·일본·동남아를 합친 비중은 90%로 지난해 추석 연휴 같은 기간의 83%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 출발일은 24일이 39%로 가장 많았고 23일도 23%를 차지했다. 연휴 초반 이틀에 전체 예약의 62%가 몰렸다.</p>    <p>모두투어에서도 단거리 여행지 비중이 높았다. 9월 24~27일 출발 예약을 보면 중국 35.7%, 일본 26.9%, 동남아 24.9% 순이었다. 세 지역을 합치면 87.5%다. 유럽은 5.1%, 미주·남태평양은 4.7%였다.</p>    <p>노랑풍선에서는 중국이 3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 30.5%, 베트남 9.4%, 대만 7.4% 순이었다. 중국 상하이와 일본 홋카이도, 베트남 다낭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움직이기 좋은 지역의 예약이 많았다. 동반 유형별로는 성인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 25.5%,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하는 3세대 가족여행이 22.9%였다.</p>    <p>교원투어 여행이지의 9월 23~26일 출발 예약에서는 일본 비중이 40.5%로 가장 높았다. 중국 24.3%, 대만 5.6%, 베트남 5.3%, 북유럽 3.9% 순이었다. 일본에서는 삿포로와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뿐 아니라 온천과 미식,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됐다. 중국에서는 태항산과 계림, 백두산, 장자제 등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한 상품이 주로 예약됐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51529_ba0f72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본 오사카 자료사진. / Karlis Miksons-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예약 비중이 높았던 일본 주요 도시를 보면 오사카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가 대표적인 관광지다. 도톤보리는 글리코 간판 등 대형 간판과 음식점이 밀집한 오사카 미나미의 대표 번화가로,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같은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다.</p>    <p>후쿠오카에서는 하카타 일대가 대표적인 관광 코스다. 하카타 라멘과 모츠나베 등 지역 음식이 알려져 있으며 캐널시티 하카타와 나카스 일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삿포로는 오도리공원과 스스키노가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다. 오도리공원은 약 1.5㎞ 길이로 이어지며 삿포로 TV타워와 함께 도심 관광 코스로 활용된다. 먹거리로는 삿포로 미소라멘과 징기스칸이 대표적이다.</p>    <p>중국 여행에서는 상하이와 자연경관 지역이 함께 주목받았다. 상하이는 와이탄의 근대 건축물과 황푸강 야경, 예원과 성황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성황묘 일대에서는 샤오롱바오 등 상하이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p>    <p>태항산은 허난성과 산시성 경계에 걸쳐 이어지는 산악 관광지로, 왕망령과 천계산, 태항대협곡 등이 주요 코스다. 왕망령에서는 절벽과 산봉우리가 이어지는 산악 풍경을 볼 수 있고, 태항대협곡에서는 도화곡과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 코스가 운영된다.</p>    <p>백두산 상품은 천지와 장백폭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북파 코스에서는 셔틀버스와 차량을 이용해 천지까지 이동한 뒤 장백폭포와 온천지대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대표적이다. 다만 백두산은 기상 변화가 잦아 천지 조망 여부가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일본과 중국 외에도 베트남 다낭, 대만 등 가까운 아시아 여행지가 예약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낭은 해변과 리조트를 중심으로 휴양 일정을 구성하기 좋고, 대만은 타이베이의 야시장과 도심 관광을 묶은 짧은 일정이 가능하다.</p>    <p>여행사별 집계에서는 세부 순위에 차이가 있었지만 중국·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지역이 전체 예약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짧은 연휴에는 이동시간을 줄이고 현지 체류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이 구성됐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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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7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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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42331_36dd82e9.jpg</image>
            <pubDate>Mon, 28 Sep 2026 14: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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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설악산에 첫 단풍 들었다… 올가을 절정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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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올해 가을 첫 단풍이 강원 설악산에서 시작됐다. 지난해보다 나흘 빠른 시기로, 평년과는 같은 날짜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과 치악산 등 강원권 주요 산에서도 단풍이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이 시작될 전망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8/img_20260928142331_36dd82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을 정취 가득한 전주 동물원 단풍길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p>강원지방기상청은 28일 해발 1708m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은 지난해 10월 2일보다 4일 빠르고 평년인 9월 28일과는 같은 날이다. 기상청은 산 정상에서부터 전체의 약 20%가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으로 판단한다.</p>    <p>설악산의 평년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17일이다. 지난해에는 10월 24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올해도 산 정상에서 시작된 단풍이 점차 낮은 고도로 내려오면서 10월에는 설악산 곳곳에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단풍 진행 속도는 기온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설악산에서는 울산바위와 천불동계곡, 주왕골 일대 등이 가을철 대표 탐방지로 꼽힌다. 특히 흘림골은 주전골로 이어지는 계곡과 암벽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탐방로다. 올해 흘림골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방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수용 인원은 5000명이다. 가을 성수기인 10월에는 운영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연장된다. 방문객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p>    <p>강원권에서는 오대산도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동피골을 거쳐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은 약 9㎞ 구간으로, 오대천 계곡을 따라 숲길이 이어진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서도 가을철 오대산 선재길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코스로 소개된다. 산 정상까지 오르는 산행과 달리 계곡과 숲을 따라 걷는 구간이 이어져 가을철 트레킹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p>    <p>강원지방기상청은 올해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에서는 강원지역 국립공원 탐방로 33개 지점과 주요 산 13개 지점의 단풍 실황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민간 리조트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주요 지역의 단풍과 기상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의 단풍 절정 시기에는 드론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p>    <p>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시간이 지나면서 중부와 남부지역으로 내려간다. 강원권에서는 오대산과 치악산이 대표적인 다음 단풍 명소로 꼽힌다. 평년 기준 오대산 첫 단풍은 10월 1일, 절정은 10월 15일이며 치악산은 첫 단풍 10월 7일, 절정 10월 21일이다. 이는 평년 시기이므로 올해 실제 관측일과는 달라질 수 있다.</p>    <p>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전북 정읍 내장산도 대표적인 가을 단풍 여행지다. 내장산에는 내장사와 우화정, 내장산 단풍터널 등이 있고, 내장산오색단풍길은 정읍시 내장동에서 내장산 탐방안내소까지 약 9㎞에 걸쳐 이어진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연자봉 중턱 전망대까지 이동해 산 전체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p>    <p>경북 청송의 주왕산도 가을철 단풍 명소로 꼽힌다. 주왕산은 기암과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에는 산길과 계곡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주왕산의 대표 탐방지로 절골과 주산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p>    <p>단풍 여행을 계획한다면 산행 난이도와 탐방로 운영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설악산처럼 가을철 방문객이 몰리는 국립공원은 일부 탐방로가 예약제로 운영되거나 입산시간이 정해져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탐방로 통제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국립공원공단과 기상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p>    <p>강원지방기상청은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단풍 실황 사진과 영상,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도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단풍과 절정 시기에 촬영된 사진을 지도와 함께 볼 수 있어 산행이나 단풍 여행 일정을 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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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474</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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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63756_79696f1a.jpg</image>
            <pubDate>Mon, 28 Sep 2026 00: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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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월 28일 띠별 운세 대공개, 말띠·호랑이띠는 '재물운 상승'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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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9월 28일은 각 띠별로 뚜렷한 운세 변화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십이지 모두의 운세를 살펴보면 성공과 도전, 조화와 신중함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img_20260923163756_79696f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늘의 운세 (AI로 제작) </figcaption></figure><div></div><p>말띠는 이날 평화로운 가운데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노력한 자에게 커다란 상이 주어지는 형상이 펼쳐지며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거나 거래 성사 등의 기쁜 일들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랑이띠 역시 긍정적인 운세를 갖고 있다.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귀한 사람까지 얻게 되고 계획하던 일들이 매끄럽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부족한 점은 있으나 재물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어 전반적으로 좋은 기운이 감돈다.</p><p>양띠는 아끼고 애쓴 보람이 있는 날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적금 만료일이 다가오거나 금전적인 이익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신용과 예의를 다하면 사랑이든 비즈니스이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개띠 역시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날이다. 주변의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문제없으며 위기를 헤쳐나갈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을 도와주는 조력자도 생겨나니 앞으로 정진하는 하루를 만들어야 한다.</p><p>돼지띠는 게으름을 뒤로하고 자신감 넘치는 행동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할 시점이다. 주저하지 말고 추진력 있게 진행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귀인이 주변에서 계획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쥐띠 역시 순조로운 기운이 흐르는 날이 될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며 조화롭고 유연한 태도로 행동하면 이익도 생겨나고 조력자도 얻게 될 것이다. 평소에는 앞만 보고 달렸지만 이날은 따스한 온정을 나누어보는 것이 좋다.</p><p>닭띠는 사업이나 장사가 활기를 띠게 되고 주변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시점이 될 전망이다. 다만 애정 전선에 불안한 기운이 맴돌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확신이 서질 않는 상황에서 의구심이 생겨날 수 있다. 토끼띠는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되 조심스러운 태도가 필요하다. 게으름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헤아리기 힘든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정비에 힘쓰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p><p>용띠는 각별한 신중함이 요구되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처음에는 분주하고 대단해 보일 것이나 결과는 허무할 정도로 형편 없을 수 있으니 후회를 방지하려면 시작과 끝맺음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소띠는 안일한 자세보다는 확고한 자신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면 뜻밖에 타인의 도움도 생기고 뜻밖의 이익도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p><p>뱀띠는 주의가 필요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만심과 독선적인 행동을 특히 자제해야 한다. 이날 따라 식구들 간에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한 대처가 필수적이다. 배가 산으로 가야 할지 바다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원숭이띠는 관계의 신중함이 요구되는 날이다. 기혼자나 오랜 연인들은 권태감이 생길 수 있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 간의 애정은 서로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하며 상대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이해심을 보여주어야 한다.</p><p>9월 28일의 운세는 각 띠마다 상이한 특성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띠들은 적극적인 행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중함이 필요한 띠들은 충분한 준비와 자기 성찰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각 개인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운세는 변할 수 있으므로 이날의 운세를 참고하되 스스로의 노력과 긍정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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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69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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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30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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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26 22:2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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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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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222051_77934a8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3대1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figcaption></figure><div></div></div>  <p>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제압했다.</p>    <p>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며 앞선 패배도 설욕했다. 한국은 지난 2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에 0-5로 패했다. 이틀 만에 다시 만난 결승에서는 마운드와 수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일본을 꺾었다.</p>    <p>선발 투수 곽빈의 호투가 돋보였다. 곽빈은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막았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책임지며 한국이 역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p>    <p>타선에서는 김도영이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은 1-1로 맞선 8회초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다.</p>    <p>김지찬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한국은 조형우의 희생번트와 김주원의 볼넷으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내야 안타로 3루 주자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여 2-1을 만들었다.</p>    <p>이어 문보경이 내야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국은 8회초에만 2점을 추가하며 3-1로 앞서갔다.</p>    <p>마운드에서는 박영현이 마지막 승리를 지켰다. 박영현은 8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해 해당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은 2사 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마지막 타자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p>    <p>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야구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10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p>    <p>특히 일본에 0-5로 패한 뒤 이틀 만에 결승에서 다시 일본을 만나 승리하면서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되갚고 정상에 올랐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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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30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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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3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213613_fd8f7a06.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21:3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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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추석 연휴 끝나자 비 소식…10월 첫날 아침엔 6도까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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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추석 연휴가 끝난 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다음 달 초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연휴 직후까지는 낮 기온이 20도 중후반을 유지하지만 10월 1~2일에는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213613_fd8f7a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18~26도, 인천 18~25도, 대전 17~26도, 광주 18~28도, 부산 21~28도 등이다.</p>    <p>28일에는 출근 시간대 수도권 일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제주도 등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에는 5㎜ 안팎,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p>    <p>서울은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인천은 오전 한때 비가 내린 뒤 차차 갤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과 충청권 일부도 오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맑아지는 곳이 있겠다.</p>    <p>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일교차가 10~15도에 달하는 곳이 많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    <p>29일까지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30일에는 아침 7~19도, 낮 21~27도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p>    <p>기온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점은 10월 초다. 기상청은 10월 1~2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6~17도, 낮 최고기온이 20~2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p>    <p>비 소식도 있다. 30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p>    <p>27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다. 전남 남부와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졌고, 전북 남동부와 전남 동부 내륙, 경북 남동 내륙, 경남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었다. 제주도에는 5~20㎜, 전남 남부에는 5~10㎜의 비가 예상됐다.</p>    <p>27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만큼 아침과 낮의 기온 차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추석 연휴 이후 출근길에는 지역별 비 소식과 함께 기온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10월 첫날부터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지역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간대에 따라 옷차림 차이가 커질 전망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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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30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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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9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203934_a7eefa94.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20:3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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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 여자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에 금메달… 아시안게임 통산 8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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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203934_a7eefa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5승1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p>    <p>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국이 풀리그를 치른 뒤 성적에 따라 메달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을 앞두고 나란히 5승을 기록해 이날 경기가 사실상 금메달 결정전이 됐다.</p>    <p>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본의 공격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에는 권한나와 류은희가 공격을 이끌었고, 김보은도 돌파를 통해 득점을 보탰다.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리드를 유지하며 일본의 추격을 막아냈다. 권한나가 7골, 류은희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p>    <p>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에 열리면서 두 팀은 약 3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맞붙었다. 한국은 이번 맞대결에서 일본을 꺾으며 당시 결승 패배 이후 다시 금메달을 차지했다.</p>    <p>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에서 통산 8번째 우승도 기록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이어진 한국 여자 핸드볼의 아시안게임 메달 행진은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으로 이어졌다.</p>    <p>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홍콩을 48-16으로 꺾은 뒤 중국, 베트남 등을 차례로 제압했고, 마지막 일본전까지 승리하며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26일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46-18로 승리하며 5연승을 기록한 뒤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었다.</p>    <p>우승을 확정한 한국 선수들은 경기 후 코트에서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쁨을 나눴다. 이계청 감독을 헹가래 치며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자축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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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9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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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202609271951004206.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1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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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속보] 합참·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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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 현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95106_da5e1ed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외통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부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군과 유엔사는 28일 DMZ 내 폭발 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와 폭발물의 종류 등을 확인했다. 군과 유엔사는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p><p>앞서 DMZ에서 작전 중이던 우리 군 장병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으면서 사고 원인으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가능성이 제기됐다.</p><p>다만 현재까지 해당 폭발물이 어떤 종류인지, 북한이 매설한 지뢰인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군과 유엔사는 현장 조사와 추가 분석을 통해 폭발물의 종류와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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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9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202609271851006049.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18: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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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전국 식품축제 20곳 한데 묶는다… 농식품부, ‘K푸드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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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는 10~11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식품축제 20개를 하나로 묶은 ‘K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지역별로 따로 개최되던 식품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국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를 알리고 K푸드 소비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85105_ea54332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푸드 페스타' 홍보 포스터 / 농림축산식품부 </figcaption></figure><div></div></div>  <p>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대표 식품축제 20개를 연계한 ‘K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p>    <p>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돼 온 식품축제를 ‘K푸드 페스타’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의 정보를 통합해 국내외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의 다양한 식품과 미식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p>    <p>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던 식품 행사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홍보하는 첫 시도”라며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K푸드의 매력을 폭넓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p>    <p>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시작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홍보 데스크를 마련하고 행사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단계에서 전국에서 열리는 K푸드 관련 축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접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p>    <p>축제 기간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외 방문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도 진행한다.</p>    <p>K푸드 페스타의 전체 행사와 지역별 축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알릴 예정이다.</p>    <p>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에서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성수역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과 KTX역, 하이커스테이션, 인천국제공항과 청계천 등 주요 교통·관광 거점에서 K푸드 페스타와 지역 축제를 알린다.</p>    <p>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지사,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 국제박람회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K푸드 페스타를 알릴 예정이다.</p>    <p>글로벌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와 협력해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축제 현장과 K푸드 관련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p>    <p>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페스타는 전국에서 열리던 다양한 미식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올가을 많은 사람들이 전국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계기로 K푸드 소비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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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93</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8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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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26 18: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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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상어 한 마리에 40만명 몰렸다…추석 마지막 날도 북항 ‘부캉이’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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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이른 오전부터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이 사람들로 붐볐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향한 곳은 친수공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인공수로였다. 지난 18일 이곳에 나타난 약 3.5m 크기의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81838_e4b8f6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 '부캉이'를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수로 안쪽 난간을 따라 수백m에 걸쳐 방문객들이 줄지어 섰고, 수로를 가로지르는 보도교 양쪽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대부분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수면을 바라보며 상어가 모습을 드러리기를 기다렸다.</p>    <p>잠시 뒤 수면 아래에서 부캉이가 움직이자 곳곳에서 “와, 온다”는 탄성이 터졌다. 방문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를 들어 상어의 움직임을 촬영했다. 부캉이는 꼬리지느러미를 움직이며 수로 벽을 따라 천천히 이동했고, 상어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사람들이 뒤를 따라가며 촬영하는 모습도 이어졌다.</p>    <p>수면 위로 물고기가 튀어 오를 때마다 주변에서는 “부캉이가 배는 안 고프겠다”는 말도 나왔다. 수로를 따라 움직이는 상어 한 마리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현장 곳곳에서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이어졌다.</p>    <p>울산 시댁과 부산 친정을 들른 뒤 대전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는 정호정(43)씨 가족도 이날 친수공원을 찾았다. 정씨 가족은 부캉이를 직접 보기 위해 일부러 북항에 들렀다며 “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라 생각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부캉이가 추석 연휴 이후 먼바다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다는 것이다.</p>    <h3>18일 처음 발견…몸길이 약 3.5m 무태상어 추정</h3>    <p>부캉이는 지난 18일 오전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몸길이 약 3~4m인 이 상어를 무태상어로 추정하고 있다. 무태상어의 학명은 ‘Carcharhinus brachyurus’다.</p>    <p>전문가들은 부캉이가 먹이를 따라 인공수로 안으로 들어왔다가 수로 구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면서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이동하는지 확인하되 계속 수로에 머무를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해역 복귀를 위한 구조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p>    <p>전문가들은 현재 부캉이의 건강 상태에 당장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공수로에 장기간 머물 경우 먹이 활동 등이 제한될 수 있어 바다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p>    <p>부캉이가 북항을 떠나지 않으면서 부산시는 단순한 관광객 증가뿐 아니라 상어의 안전한 이동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p>    <h3>추석 사흘간 32만명…26일까지 40만5800명</h3>    <p>방문객 규모도 크게 늘었다. 부산시설공단 집계에 따르면 24일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10만1000명이었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13만6000명이 몰렸고, 비가 내린 26일에도 오후 6시까지 8만3000명이 방문했다. 추석 연휴 사흘 동안에만 약 32만명이 북항 친수공원을 찾았다.</p>    <p>공식 집계를 시작한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누적 방문객은 40만5800명으로 집계됐다. 평소 북항 친수공원의 휴일 방문객이 하루 2000명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어가 나타난 뒤 방문객 규모가 크게 달라졌다.</p>    <p>27일에도 방문객 행렬은 이어졌다. 친수공원 인근 대형 주차장은 이른 오전부터 만석에 가까웠고, 부산역 대합실에서 친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산항 하늘광장 보행로에도 부캉이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몰렸다.</p>    <p>부산역과 북항 친수공원은 약 500m 거리여서 부산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접근하기도 쉽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일정 중 북항을 들르는 경우도 이어졌다.</p>    <h3>안전관리 인력 투입…수로 주변 출입도 통제</h3>    <p>방문객이 급증하면서 부산시는 일찌감치 안전관리에도 나섰다.</p>    <p>부산시는 22일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제4·5보도교와 수변부 등 인파가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장 혼잡도가 높아질 경우 방문객을 분산하고 진입을 제한하며, 야간에는 수로 주변 출입을 통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p>    <p>27일 현장에서도 수로 난간과 보도교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방문객들이 한꺼번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모습이 나타났다.</p>    <p>전날인 26일에는 보도교 인근에 있던 50대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가 출동하기도 했다. 부캉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좁은 구간에 몰리는 만큼 상어 자체뿐 아니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도 관리 대상이 됐다.</p>    <h3>“이제는 바다로”…28일 구조 방안 논의</h3>    <p>부산시와 관계기관은 부캉이를 북항 수로에서 외해로 돌려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p>    <p>부산시는 28일 북항 친수공원 회의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항만공사,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구조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상어의 현재 상태와 이동 상황을 확인한 뒤 구조 방법과 일정,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p>    <p>앞서 부산시는 추석 연휴까지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를 빠져나가는지를 지켜본 뒤 계속 머물 경우 해역 복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이 구조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공수로에 머무는 대형 상어를 어떻게 안전하게 포획해 외해로 이동시킬지가 주요 과제가 됐다.</p>    <p>부캉이가 나타난 뒤 북항 친수공원은 평소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던 공간에서 갑자기 상어를 볼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다. 방문객들은 수로 난간에 서서 수면을 바라보다 상어가 모습을 드러내면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했다.</p>    <p>추석 연휴가 끝나는 27일에도 부캉이를 보려는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다만 부산시는 상어의 장기 체류보다 안전한 해역 복귀에 무게를 두고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구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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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86</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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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8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70635_594c2452.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17: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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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년 끊었는데 갑자기 폐업”… ‘먹튀' 피해 10건 중 7건이라는 '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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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장기 이용권을 선결제한 뒤 업체가 돌연 폐업하면서 남은 이용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먹튀 폐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폐업 관련 선불거래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10건 중 7건 이상이 필라테스와 헬스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가 폐업과 함께 연락을 끊거나 환급 능력이 없는 경우 피해구제 절차를 밟더라도 실제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사례가 적지 않았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70635_594c24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 시내의 한 헬스장.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폐업 관련 선불거래 피해구제는 총 838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37건에서 2022년 96건, 2023년 133건, 2024년 264건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204건이 접수됐고 올해는 7월까지 104건이 접수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24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7배 이상 증가했다.</p>    <p>업종별로는 필라테스가 325건으로 전체의 38.8%를 차지했고 헬스장이 291건으로 34.7%를 차지했다. 두 업종에서 발생한 피해구제 신청만 616건으로 전체의 73.5%에 달했다. 이밖에 사설강습서비스 55건, 요가 54건, 상조서비스 40건, 미용서비스 36건, 골프 회원권 32건, 의료서비스 5건 등이었다.</p>    <p>문제는 피해가 발생한 뒤에도 실제 환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838건 가운데 사업자의 연락 두절이나 환급 능력 부족 등으로 ‘처리불능’으로 종결된 사건이 304건으로 36.3%를 차지했다. 실제 환급으로 이어진 사건은 150건으로 17.9%였으며 계약 이행은 40건으로 4.8%에 그쳤다.</p>    <h3>할인 내세워 장기 결제 유도한 뒤 폐업</h3>    <p>피해 과정은 비슷하다. 몇 개월 또는 1~2년 이용권을 한꺼번에 결제하면 월 이용료를 낮춰주겠다는 방식으로 장기 계약을 유도한 뒤 갑자기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폐업 직전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거나 신규 회원을 모집한 사례도 확인됐다.</p>    <p>올해 2월 보도된 서울의 한 필라테스 업체 사례에서는 지난해 11월 장기 이용권을 구매한 회원이 한 달 뒤 업체로부터 내부 공사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업체는 경영 악화를 이유로 폐업했고 대표는 잠적했다. 해당 회원이 돌려받지 못한 이용료는 160만원이었으며 확인된 피해자는 120여명, 피해 규모는 약 3억원으로 추정됐다. 업체는 폐업 직전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장기 선결제를 유도했고, 강사 임금과 건물 임차료 등도 장기간 밀린 상태였던 것으로 보도됐다.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들어갔다.</p>    <p>지난해 8월에는 전남광주 지역의 한 헬스장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내걸고 2년 장기 회원권과 개인트레이닝(PT) 이용권 등을 판매한 뒤 돌연 잠적한 사례도 나왔다. 2024년 7월 광주 북구와 광산구의 필라테스 학원 2곳이 수강료 약 2억5000만원을 미리 받은 뒤 폐업하면서 수백명의 회원이 피해를 본 사례도 확인됐다.</p>    <p>헬스장 자체의 폐업도 증가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폐업한 헬스장은 577곳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도 9월 중순까지 531곳이 문을 닫았다. 폐업 자체가 모두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 회원권을 선결제하는 업종 특성상 업체가 문을 닫을 경우 남은 이용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p>    <h3>“환불받으러 갔더니 대표가 잠적”</h3>    <p>폐업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남은 이용료 환급을 요구하거나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업자가 연락을 받지 않거나 폐업과 함께 사업장을 비우면 환급 절차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있다.</p>    <p>한국소비자원 자료에서 ‘처리불능’으로 분류된 사건이 304건에 달한 것도 이런 상황과 관련이 있다. 피해구제 신청은 소비자와 사업자 간 합의나 조정을 통해 해결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사업자가 연락을 끊거나 환급할 재산이 없는 경우 실제 환급까지 이어지기 어렵다.</p>    <p>장기 선결제 상품에서 폐업 위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결제 시점과 서비스 제공 시점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년 이용권을 구매한 회원이 몇 달만 이용한 상태에서 업체가 폐업하면 소비자는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아야 하지만, 업체가 영업을 중단하면 환급 재원이 남아 있지 않을 수 있다.</p>    <p>카드 결제 방식에 따라서도 대응 방법이 달라진다. 한국소비자원은 과거부터 헬스장 장기 이용계약의 경우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하면 사업자 폐업이나 계약 불이행 상황에서 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안내해왔다. 현재 한국소비자원은 20만원 이상을 3개월 이상 할부로 결제한 경우 사업자 폐업이나 연락 두절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면 할부거래법상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p>    <p>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한 경우에는 같은 방식의 할부 항변권을 행사할 수 없다. 한국소비자원은 장기 이용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기간과 환불 조건을 확인하고 계약서를 보관하며, 장기 계약이라면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p>    <h3>필라테스·요가는 표준약관 마련</h3>    <p>정부도 올해 관련 제도를 손봤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요가·필라테스 업종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표준약관을 마련했다.</p>    <p>표준약관에는 사업자가 휴업이나 폐업을 하려는 경우 예정일 14일 전까지 회원에게 알리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업자가 보증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 종류와 보장 내용도 계약 전에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했다. 다만 표준약관은 사업자에게 사용이 강제되는 법적 의무와는 다르며, 공정위는 사업자와 소비자단체 등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p>    <p>환불 기준도 구체화했다. 요가·필라테스 계약을 해지할 때 환급금은 할인 전 금액이 아니라 소비자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위약금은 이용료의 10%를 기준으로 하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기간 기준과 횟수 기준으로 나눠 각각의 환급 방식을 적용하도록 했다.</p>    <p>공정위가 표준약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필라테스 이용자의 9.9%, 요가 이용자의 11.5%가 사업자 폐업 등으로 이용료를 환급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환급받지 못한 금액은 평균 약 25만원이었다. 필라테스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폐업 관련 사건의 비율도 2021년 1.7%에서 2024년 13.7%, 2025년 1월에는 17%까지 높아졌다.</p>    <h3>보증보험 의무화 법안도 국회 계류</h3>    <p>헬스장 등 체육시설의 선불 이용료 피해를 막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해 12월 1개월 이상 이용료를 선납받거나 회원권을 판매하는 체육시설업자를 ‘선불식 체육시설업’으로 규정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비한 보증보험 가입과 휴·폐업 시 잔여 이용료 정산계획 제출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체육시설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p>    <p>개정안에는 사업자가 통보 없이 폐업하거나 잠적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피해자 현황을 조사하고 소비자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휴·폐업 때에는 잔여 회원권의 기간과 금액, 중도환불 계획 등을 지자체에 제출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p>    <p>장기 이용권을 판매하는 업종에서는 업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동안에는 할인 혜택이 소비자에게 이점으로 작용하지만, 갑작스러운 폐업이 발생하면 남은 기간의 이용료를 한꺼번에 돌려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특히 사업자와 연락이 끊기거나 환급 재원이 부족한 경우 소비자 개인이 피해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p>    <p>소비자원은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기간과 환불 기준, 중도해지 조건을 확인하고 계약서를 보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폐업이나 연락 두절 등 문제가 발생하면 결제 내역과 계약서, 문자메시지, 이용 기록 등을 확보한 뒤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하거나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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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80</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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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61446_27d3481b.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16:1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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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포켓몬 카드 어디 있나요?”… 편의점 여러 곳 도는 사람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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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편의점에서 포켓몬 카드를 찾아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하지 못하면 다른 점포의 재고를 찾아 이동하는 이른바 ‘편의점 투어’도 나타났다. 올해 포켓몬 출시 30주년을 맞아 관련 상품과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켓몬 카드 판매량도 크게 증가하면서 편의점이 포켓몬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처로 떠오르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61446_27d3481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에 마련된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에 스탬프 랠리 중단 안내문이 놓여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GS25의 포켓몬 카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의 포켓몬 카드 매출도 각각 259%, 85% 늘었다. 올해부터 포켓몬 카드 판매를 시작한 CU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선보인 카드팩 4종이 출시 사흘 만에 25만개 팔렸다.</p>    <p>포켓몬 카드 판매가 늘어난 데에는 카드 상품 자체의 수집 방식이 영향을 주고 있다. 카드팩을 구매하기 전에는 어떤 카드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무작위 구성이라 같은 상품을 여러 차례 구매하면서 다양한 카드를 모으거나 원하는 카드를 얻기 위해 추가 구매를 하게 된다. 여기에 카드마다 희귀도가 달라 일부 카드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만 유통되면서 수집 대상이 되는 구조다.</p>    <p>포켓몬 카드 게임 공식 상품에도 무작위 구성이 적용된다. 포켓몬코리아가 판매하는 카드 상품은 한 팩에 정해진 수의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가는 방식이며, 동일한 카드가 반복해서 나올 수 있고 한 번의 구매만으로 모든 종류를 모으기 어렵다고 안내하고 있다. 5월 출시된 ‘MEGA 확장팩 닌자스피너’는 1팩에 카드 5장이 들어가는 상품으로 판매됐다. </p>    <p>카드의 희귀도 역시 수집 수요를 만드는 요소다. 포켓몬 카드에는 일반적인 카드부터 레어 카드까지 여러 등급이 있으며, 상품에 따라 높은 희귀도의 카드가 무작위로 포함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 관련 공식 자료에는 카드별 희귀도와 수록 확률이 안내돼 있다. </p>  <h3>“한 곳에 없으면 다른 편의점으로”</h3>    <p>포켓몬 카드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점포별 재고 차이도 소비자들의 이동을 늘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편의점은 같은 브랜드라도 매장마다 입고 수량과 판매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찾는 소비자는 한 점포에서 품절을 확인한 뒤 다른 매장의 재고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p>    <p>특히 한정 상품이나 캐릭터 상품은 출시 직후 판매량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 재고가 있는 점포를 찾아 이동하는 사례가 나타난다. 편의점 앱에서 상품 재고를 확인한 뒤 실제 매장을 찾아가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다.</p>    <p>지난 7월 출시된 포켓몬 30주년 기념 교통카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판매된 포켓몬 교통카드는 피카츄, 메타몽, 망나뇽, 뮤, 이브이 등 30종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별 상품이 무작위로 판매되면서 출시 이후 일부 점포에서 품절이 이어졌다.</p>    <p>GS25에서는 출시 첫날부터 나흘간 포켓몬 교통카드 판매율이 99%에 달했고, 애플리케이션 검색어에서도 포켓몬 교통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CU에서도 일부 포켓몬 교통카드 상품이 출시 이틀 만에 완판돼 추가 예약 발주에 들어갔다.</p>    <p>GS25는 당시 앱을 통해 매장별 상품 재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실제로 상품이 남아 있는 매장을 찾아 이동하는 소비자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켓몬 상품을 사기 위해 여러 편의점을 방문하는 행동이 나타난 배경에는 높은 수요와 함께 점포별 재고 차이가 자리 잡고 있다.</p>    <h3>올해는 포켓몬 30주년</h3>    <p>올해 포켓몬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포켓몬코리아는 30주년 특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기념 상품과 카드 상품, 각종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61606_fac9c6e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포켓몬 카드 게임 팬들을 위한 팝업 오픈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  <p>카드 상품에서도 30주년이 전면에 등장했다. 포켓몬 카드 게임 MEGA 확장팩 ‘30th CELEBRATION’은 9월 16일 출시됐으며 희망소비자가격은 7만원이다. 1박스에 20팩이 들어 있고 한 팩에는 카드 6장이 무작위로 들어간다.</p>    <p>10월에는 ‘30th CELEBRATION FUTURISTIC BOX’도 출시될 예정이다. 포켓몬코리아가 공개한 상품 가격은 27만5000원으로, 피카츄 ex 프로모 카드 2종과 금속제 데미지 카운터 주사위, 카드 실드, 덱 케이스, 플레이매트, 디스플레이 프레임 등이 포함된다. 발매일은 10월 1일이다.</p>    <p>포켓몬코리아는 올해 들어 카드 확장팩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으며 ‘닌자스피너’, ‘니힐제로’, ‘메가 드림 ex’, ‘어비스아이’, ‘스톰에메랄다’ 등 새로운 카드 상품이 이어졌다. 9월에도 30주년 기념 확장팩과 관련한 판매 및 추첨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p>  <h3>어린 시절 즐긴 포켓몬, 구매층도 넓어져</h3>    <p>포켓몬 카드 수요가 어린이에게만 집중되지 않는 것도 최근 판매 증가와 관련해 주목할 부분이다. 포켓몬은 1990년대부터 게임과 애니메이션, 카드 게임 등으로 확장됐고, 당시 포켓몬을 접했던 세대가 성인이 된 뒤에도 캐릭터와 관련 상품을 구매하면서 소비층이 넓어졌다.</p>    <p>특히 올해는 출시 30주년이라는 시기와 맞물려 과거 포켓몬을 즐겼던 소비자와 현재 포켓몬을 접하는 어린 세대가 동시에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편의점 업계 역시 포켓몬을 카드뿐 아니라 교통카드와 키링,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에 활용하면서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포켓몬 상품을 접할 수 있는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p>    <p>CU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행사에서 포켓몬 30주년을 주요 테마로 내세우고 키링과 플립북 키링, 키캡, 리유저블백, 파우치,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포켓몬 관련 상품이 카드에만 한정되지 않고 소장용 굿즈와 생활용품으로 확대되면서 편의점에서 포켓몬을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대상도 넓어졌다. </p>    <h3>희귀 카드는 중고시장으로</h3>    <p>카드 수요는 수집에서 끝나지 않고 중고 거래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포켓몬 카드는 희귀도와 카드 상태, 캐릭터에 대한 수요 등에 따라 거래 가격에 차이가 생기면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매물이 형성되고 있다.</p>    <p>지난 7월 출시된 포켓몬 30주년 기념 교통카드의 경우 정가는 5000원이었지만 일부 인기 캐릭터 카드는 중고 거래에서 2만~3만원에 올라왔고, 30종을 모두 모은 상품을 50만원에 판매한다는 매물도 등장했다.</p>    <p>다만 모든 포켓몬 카드나 상품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은 아니다. 카드의 희귀도와 수요, 상품 상태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며, 카드 게임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목적의 구매와 캐릭터를 수집하기 위한 구매도 구분된다.</p>    <p>포켓몬 카드 자체가 무작위 구성이라는 점도 중고 거래와 연결된다. 공식 상품 안내에는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을 수 있고 동일한 카드가 나올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팩을 구매한 뒤 중복된 카드를 다른 수집가와 교환하거나 중고 거래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p>    <h3>편의점은 ‘희소 상품’ 판매 채널로</h3>    <p>편의점 입장에서는 포켓몬처럼 인지도가 높은 IP를 활용한 상품이 일반적인 먹거리와 다른 역할을 한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높고 매장 수가 많아 한정 상품이나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기 쉽고, 특정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가 음료나 과자, 즉석식품 등을 함께 구매할 가능성도 있다.</p>    <p>최근 편의점 업계는 일반 식품뿐 아니라 음반과 캐릭터 굿즈, 한정판 상품 등을 사전예약이나 매장 픽업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편의점 애플리케이션 역시 상품 검색과 재고 확인, 예약 구매 등을 지원하면서 희소 상품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 </p>    <p>포켓몬 카드가 편의점에서 판매되면서 이러한 구조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소비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카드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매장마다 입고 수량과 판매 속도가 달라 원하는 상품이 항상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인기 상품의 경우 입고 직후 판매가 끝날 수 있어 앱으로 재고를 확인한 뒤 여러 점포를 방문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결국 최근 편의점에서 나타나는 ‘포켓몬 투어’는 카드 판매량 증가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관련 상품과 카드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작위 카드 구성과 희귀도에 따른 수집 구조, 점포별 재고 차이, 교환과 중고 거래가 결합하면서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여러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p>    <p>편의점 업계에서도 포켓몬을 활용한 카드와 굿즈, 교통카드 등 관련 상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포켓몬코리아 역시 9월 30주년 기념 확장팩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27만5000원 상당의 기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포켓몬 관련 상품을 둘러싼 소비가 편의점과 공식 판매처를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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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69</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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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6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45253_98c6ae7d.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14: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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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평소처럼 운전했는데… 10월부터 달라지는 교통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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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0월부터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작된다.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거나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행위에 벌점을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오토바이 뒷번호판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단속 장비도 확대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img_20260927145253_98c6ae7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p>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방향지시등 사용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다. 사고 다발지역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하고 음주단속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관리 과정에서도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p>    <h3>깜빡이 안 켜면 벌점 10점 추진</h3>    <p>경찰청이 입법예고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방향전환이나 진로변경을 하면서 신호를 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벌점 10점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p>    <p>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각각 벌점 10점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에 범칙금이 부과되는 위반행위에 벌점을 추가하는 방식이다.</p>    <p>방향지시등 미점등은 최근 공익신고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방향지시등 미점등 관련 공익신고는 149만7280건 접수됐다. 신호 또는 지시 위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신고 건수다.</p>    <p>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10월 1일부터 벌점 10점이 확정 시행된다’고 표현하기보다 **경찰이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10월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구분할 필요가 있다. 경찰청의 8월 입법예고 기간은 9월 14일까지였다.</p>    <h3>안전띠 미착용도 벌점 대상</h3>    <p>안전띠 미착용 역시 개정안에 벌점 10점 신설 대상에 포함됐다.</p>    <p>현재도 자동차 운전자는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동승자 역시 안전띠를 매야 한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에서 차량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p>    <p>경찰은 안전띠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무인단속 장비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은 차량 전면을 촬영해 1열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장비를 개발해 정식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즉 10월 집중단속과 안전띠 무인단속 장비 도입은 같은 내용이 아니다. 10월부터는 현장 중심의 집중단속이 진행되고, 안전띠 무인단속은 별도의 장비 개발·도입 절차가 진행되는 방식이다.</p>    <h3>오토바이는 ‘뒤에서’ 단속한다</h3>    <p>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이미 전국 도로에서 운영되고 있다.</p>    <p>기존 전면 단속카메라는 차량 앞쪽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이어서 뒷번호판만 달린 이륜차를 단속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은 이륜차 뒷번호판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도입했다.</p>    <p>후면 단속 장비는 오토바이가 카메라를 지나간 뒤 뒷번호판을 촬영해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안전모 착용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장비도 운영되고 있다.</p>    <p>장비 수도 늘었다. 경찰청 자료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후면 단속 장비는 2023년 31대에서 2024년 294대, 2025년 8월 기준 691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후면 단속 장비의 이륜차 단속 건수도 늘었다. 2025년 1~8월에는 9만1097건이 적발됐다.</p>    <p>대구에서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활용해 이륜차의 과속과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하는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대구에는 후면 단속 장비 21곳이 운영됐으며, 과속 단속용 12곳과 과속·신호위반을 함께 단속하는 다기능 장비 9곳으로 구성됐다.</p>    <h3>안전모도 벌점 10점 추진</h3>    <p>오토바이 운전자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도 관리 대상이다.</p>    <p>경찰청은 방향지시등과 안전띠뿐 아니라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모 미착용에도 벌점 10점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p>    <p>10월부터 진행되는 집중단속에서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안전모 착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단속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p>    <p>이번 교통단속 강화와 관련해 후면 단속카메라가 10월부터 일괄적으로 새로 설치되는 것은 아니다.</p>    <p>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이미 이륜차 단속에 활용되고 있다. 경찰은 기존 장비의 기능을 확대하고 영상분석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단속 범위를 넓혀왔다. 2024년에도 경찰은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이륜차 단속카메라의 기능을 개선해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p>    <p>또 안전띠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무인단속 장비는 현재 개발·도입을 추진하는 단계다. 따라서 10월부터 전국의 모든 카메라가 안전띠나 방향지시등을 자동으로 적발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p>    <p>이번 집중단속의 핵심은 기존 교통법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데 있다. 경찰은 방향지시등 사용,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대상으로 10월부터 현장 단속을 진행한다.</p>    <p>시행규칙 개정안에는 방향전환·진로변경 신호 불이행, 좌석 안전띠 미착용, 안전모 미착용에 각각 벌점 10점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당 벌점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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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262</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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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5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3507_55e374f2.jpg</image>
            <pubDate>Sun, 27 Sep 2026 14:3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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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국에 넣으면 시원하고 생채로 먹으면 아삭… 가을 제철 맞은 ‘이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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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가을이 깊어지면서 무가 제철을 맞는다. 무는 김치부터 국과 조림, 나물까지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특히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꼽힌다. 농식품정보누리에 따르면 무의 주요 생산 시기는 10~11월이며 강원 홍천·평창, 경기 여주, 충남 당진 등이 주요 산지로 소개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3507_55e374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채볶음 자료사진. / Light Win-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  <p>무는 가을철 김장 재료로도 빠질 수 없다. 농촌진흥청은 가을 무를 배추와 함께 대표적인 김장채소로 분류하고,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파종하거나 모종을 심는 재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p>    <h3>가을 무가 달고 아삭한 이유</h3>    <p>무는 계절과 재배 환경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질 수 있다.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서늘한 날씨 속에서 자라면서 단맛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도 가을 수확 무를 맛이 달고 영양가가 높은 식재료로 소개한 바 있다.</p>    <p>가을 무는 생으로 먹었을 때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좋다. 무생채나 깍두기처럼 무 자체의 식감이 중요한 음식부터 소고기뭇국, 무나물, 조림까지 활용 범위도 넓다.</p>    <p>무는 부위에 따라 맛의 차이도 있다. 일반적으로 잎과 가까운 윗부분은 단맛이 상대적으로 강해 생채 등에 활용하기 좋고, 아랫부분은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강해 국이나 조림처럼 익혀 먹는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품종과 재배 환경에 따라 맛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p>    <h3>열량 낮고 수분 많은 채소</h3>    <p>무는 열량 부담이 비교적 낮은 채소다. 농촌진흥청은 무에 섬유소가 많고 칼슘·칼륨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다고 설명한다. 비타민 C도 함유돼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3703_c3e33b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 자료사진. / Jinroo-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도 들어 있다. 다만 이런 효소의 활성을 음식의 소화나 건강 효과와 직접 연결해 과장해서는 안 된다. 무를 익혀 먹으면 열에 의해 효소 활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효소 자체를 섭취하려는 경우에는 생무를 활용하는 방식이 적합하다.</p>    <p>영양성분은 품종과 재배 조건, 분석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식품별 영양성분을 100g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p>    <h3>좋은 무는 단단하고 묵직해야</h3>    <p>장을 볼 때는 무의 겉모습과 무게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표면이 지나치게 거칠거나 상처가 많은 것보다는 외관이 깨끗하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같은 크기라면 들어봤을 때 묵직한 무가 수분감이 좋은 편이다.</p>    <p>잎이 붙어 있는 무라면 무청의 상태도 살펴볼 수 있다. 잎이 지나치게 시들거나 누렇게 변한 것보다는 비교적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p>    <p>무청은 구입 후 그대로 두면 잎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뿌리의 신선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잎이 붙어 있다면 분리해 각각 보관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p>    <h3>흙 묻은 무는 바로 씻지 않는 게 좋아</h3>    <p>무를 한꺼번에 많이 샀다면 보관 방법도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무·당근·양파·감자 같은 뿌리채소는 흙을 털어내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p>    <p>이미 손질했거나 잘라 놓은 무는 절단면의 수분 손실을 줄이도록 밀폐하거나 랩 등을 활용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먹을 만큼만 잘라 사용하는 것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이다.</p>    <p>냉장고에 넣을 때는 무청과 뿌리를 분리하는 것이 좋다. 무청은 따로 조리하거나 데쳐 냉동할 수 있어 버리는 양도 줄일 수 있다.</p>    <h3>생으로 먹을까, 익혀 먹을까</h3>    <p>가을 무의 아삭함을 살리고 싶다면 무생채나 샐러드처럼 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깍둑썰기해 깍두기를 담그거나 얇게 썰어 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방법도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img_20260922143800_b7c0077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무김치 자료사진. / JS.Yoon-shutterstock.com </figcaption></figure><div></div></div>  <p>국이나 탕에서는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으면 국물에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소고기뭇국이나 생선찌개, 무조림처럼 오래 익히는 요리에서는 무가 부드러워지면서 양념이 배어든다.</p>    <p>무나물은 채 썬 무를 볶아 간을 맞추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가을 무를 활용하기 좋다. 무 자체의 단맛이 강한 시기에는 양념을 과하게 넣지 않아도 무의 맛을 살릴 수 있다.</p>    <p>가을 무는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소비량도 늘어나는 식재료다. 국과 찌개에 넣고 남은 무는 생채나 조림으로 활용할 수 있고, 무청까지 따로 조리하면 한 뿌리를 여러 음식에 나눠 사용할 수 있다.</p>    <p>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제철 무의 단단한 식감과 단맛을 살린 음식이 식탁에 자주 오른다. 무를 고를 때는 크기만 보기보다 단단함과 무게, 표면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구입 후에는 무청과 뿌리를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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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357</link>
            <author>jiihyun1217@wikitree.co.kr (김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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