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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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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2 May 2026 21: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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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억 잃은 피해자들, 남겨진 영상들…‘PD수첩’ 마약 성범죄 실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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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김지현 씨(가명)는 23살 생일날 이후의 시간을 잃었다. 남자친구가 건넨 와인을 마신 뒤 기억은 통째로 끊겼고, 이후 남자친구 휴대전화에서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보이는 지현 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파일 수백 개가 발견됐다. MBC ‘PD수첩’은 12일 방송에서 피해자의 기억을 지우고 삶을 무너뜨리는 마약 성범죄의 실체를 추적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4123_ae16a0f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PD수첩’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MBC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1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마약과 성범죄, 누가 지현의 기억을 지웠나’ 편으로 꾸려진다. 버닝썬 게이트 이후 7년이 흘렀지만 성범죄에 악용되는 마약은 오히려 더 은밀하고 가까운 방식으로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SNS에서는 이른바 ‘강간 약물’로 불리는 GHB, 케타민, 졸피뎀 등 향정신성 약물을 판매한다는 채널들이 버젓이 운영되고 약물을 사용한 후기성 게시물까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p><p>    </p><h3>서울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둘러싼 의혹</h3><p>    </p><p>방송은 먼저 서울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A 씨를 둘러싼 잇따른 마약 성범죄 의혹을 들여다본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A 씨가 서울대 로스쿨 재학 시절 불상의 약물을 술에 탄 뒤 의식이 혼미해진 여학생을 숙박업소로 데려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피해 당사자는 어렵게 취재진과 연락이 닿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4126_4c4e79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PD수첩’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MBC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피해자는 평소 주량의 절반도 마시지 않았는데도 순식간에 의식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3시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피해자는 온전히 기억하지 못한다. 해당 사건으로 A 씨는 서울대로부터 유기정학 3개월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졸업 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고 현재 대형 세무법인에 재직 중이다.</p><p>    </p><p>취재 과정에서는 또 다른 사실도 드러났다. A 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사건에서는 숙취해소제에 졸피뎀 성분 약물을 희석한 뒤 20대 초반 여성에게 먹인 혐의가 적용됐다. 피해 여성은 A 씨가 낸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법원에 엄벌 탄원서를 제출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4129_4aa5f40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PD수첩’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MBC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h3>440개 포렌식 파일, 그래도 남은 질문</h3><p>    </p><p>‘PD수첩’은 김지현 씨(가명) 사건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지현 씨의 아버지는 딸의 피해를 입증하기 위해 6년째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장학금을 받고 미국 명문대에서 공부하던 지현 씨는 23살 생일날 남자친구가 건넨 와인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다.</p><p>    </p><p>이후 남자친구 휴대전화에서는 440개의 포렌식 파일이 발견됐다. 영상 속 지현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보였고,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성행위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다. 아버지는 딸의 피해 장면을 직접 확인해야 했고 동시에 이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까지 홀로 감당해야 했다.</p><p>    </p><p>하지만 수사는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동의하에 이뤄진 행위였다고 주장했고 수사기관은 이를 뒤집을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p><p>아버지는 영상 감정을 요청했지만 성범죄 영상을 외부인에게 보여줄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후 국회와 여론에 호소한 끝에 사건 발생 2년 만에야 전문가 감정이 이뤄졌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4135_9b0eadb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PD수첩’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MBC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전문심리위원 감정서에는 지현 씨가 약물에 의한 중독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고, 정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상태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판단이 담겼다. 그러나 검찰은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해당 약물을 특정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딸을 살리기 위해 직접 포렌식 기술까지 공부했다는 아버지의 싸움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p><p>    </p><p>방송은 약물 성범죄가 더 이상 특정 공간이나 낯선 사람에게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김중곤 교수가 약물 성범죄 판결문 41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가 모르는 사람인 경우보다 지인 관계에서 발생한 사례가 2배 이상 많았다는 내용도 소개된다. 술자리, 연인 관계, 친분이 있는 만남 속에서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고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4137_27130ec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PD수첩’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MBC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PD수첩’은 이번 방송을 통해 마약 성범죄의 실태와 수사 과정의 한계를 함께 짚는다. 피해자의 기억이 사라진 상황에서 무엇이 증거가 될 수 있는지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피해 호소가 멈춰 서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MBC ‘PD수첩’ ‘마약과 성범죄, 누가 지현의 기억을 지웠나’ 편은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ead94f55-7fff-83f7-828e-c26f6446b208">※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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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13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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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12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1039_b045655c.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21:1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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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이 필요로 했지만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시사기획 창’ 조선족 향한 시선 추적]]>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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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한국 사회에서 가장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름이 있다. ‘조선족’이다. 같은 말을 쓰고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지만, 이들은 오랫동안 한국 사회 안팎의 경계에 서 있었다. 필요할 때는 노동력으로 불렸고, 불안이 커질 때는 편견과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KBS1 ‘시사기획 창’은 12일 방송에서 국내 체류 이주민 가운데 가장 큰 집단이 된 중국 동포의 현실을 들여다본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1041_fee0aaa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시사기획 창'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p><p>12일 방송되는 KBS1 ‘시사기획 창’ 547회는 ‘조선족-경계에 서다’ 편으로 꾸려진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중국 동포는 30여 년 사이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됐다. 당시 3만5000명 수준이던 중국 동포 규모는 현재 67만 명에 이른다. 국내에 머무는 이주민 가운데 가장 큰 집단이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복잡하다.</p><p>    </p><h3>한국이 필요로 했지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h3><p>    </p><p>방송은 먼저 중국 동포가 한국 노동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짚는다. 중국 동포들은 건설 현장, 간병, 음식점, 돌봄 등 한국 사회가 필요로 했지만 충분히 채우지 못한 영역을 오랫동안 담당해왔다. 현재 건설 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80% 이상, 수도권 요양병원 간병인의 80~90%가 중국 동포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 전문가는 방송에서 중국 동포가 빠져나갈 경우 건설 현장의 숙련 노동 시장이 어려워지고, 간병 시장 역시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진단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1039_b04565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시사기획 창'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p><p>하지만 이들이 한국 사회에 기여해온 시간만큼 인정이 쌓인 것은 아니었다. 중국 동포는 오랫동안 ‘동포’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서 애매한 위치에 놓여 있었다. 비자 제도 역시 이 같은 경계를 보여준다. 중국 동포는 단순 노무가 가능한 방문취업 비자와 재외동포 비자 사이에서 제한적인 선택을 해야 했다. 미국이나 일본 국적 동포들이 처음부터 재외동포 자격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른 처지였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비자 구분은 올해 초 통합됐지만, 제도 변화가 곧바로 인식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p><p>    </p><p>‘시사기획 창’은 중국 동포를 향한 사회적 인식도 조사했다. 전국 성인 103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미국·일본·고려인 등 다른 국적 동포 집단에 대한 호감도는 30%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중국 동포에 대한 호감도는 8.4%에 그쳤다. 같은 ‘동포’라는 이름 안에서도 중국 동포가 유독 낮은 호감도를 보이는 현실은 이들을 둘러싼 편견과 거리감을 드러낸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1043_0c35e40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시사기획 창'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최근에는 온라인 공간에 머물던 혐오가 거리로 나오는 양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명동에서 시작된 혐중 집회는 대림동 등 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확산됐다. 일부 시위대는 초·중·고교가 있는 거리까지 행진했고, 학생들까지 혐오 발언에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방송은 이러한 움직임을 단순한 일회성 갈등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불안과 차별 인식이 표면화된 위험 신호로 짚는다.</p><p>    </p><h3>연변 청년들의 달라진 선택, 한국 사회의 과제</h3><p>    </p><p>취재진은 중국 동포의 고향으로 불리는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청년 세대에게 한국은 여전히 익숙하고 매력적인 선택지다. K팝과 한국 드라마, 한국어 문화권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들에게 한국은 낯선 외국만은 아니다. 그러나 부모 세대처럼 무조건 한국행을 택하는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건설 현장, 식당, 요양병원 등에서 일했던 부모 세대와 달리, 젊은 세대는 사무직과 기술직을 원하고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1044_e773a2e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시사기획 창'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이는 한국 사회에도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국 동포 67만 명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동포와의 정착과 통합조차 어렵다면, 앞으로 더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일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p><p>    </p><p>‘조선족’이라는 이름에는 이중의 경계가 담겨 있다.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으로, 한국에서는 완전한 한국인도 외국인도 아닌 존재로 여겨져 온 시간이다. KBS1 ‘시사기획 창’은 이번 방송을 통해 중국 동포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묻는다. ‘조선족-경계에 서다’ 편은 12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b69d2644-7fff-e82e-ee61-cc35d57a4377"></strong><p ><strong id="docs-internal-guid-b69d2644-7fff-e82e-ee61-cc35d57a4377">※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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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12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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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09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35149_733cd804.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20:5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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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건축탐구 집’ 연예인·정치인 살던 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의 놀라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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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도심 한복판, 세운상가 위에 자리 잡은 59년 된 아파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연예인과 정치인들이 거주하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였던 이 공간은 이제 오래된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한 집으로 되살아났다. EBS1 ‘건축탐구 집’은 12일 방송에서 대한민국 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와 1980년대 빌라를 감각적으로 재탄생시킨 두 부부의 이야기를 조명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35149_733cd8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 중구 을지로, 이른바 ‘힙지로’로 불리는 골목 한가운데에는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세운상가군의 일곱 번째 건축물 위에 자리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다. 196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당시만 해도 서울 도심의 상징 같은 공간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낡고 오래된 건물이 됐지만, 빈티지 가구를 수집하며 살아온 부부 권용식 씨와 변재희 씨에게는 오히려 더 특별한 공간으로 다가왔다.</p><p>    </p><p>아파트보다 한 해 늦게 태어난 재희 씨는 인테리어 전문가로 활동했고, 남편 용식 씨는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부부에게 오래된 집을 고치는 일은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숨겨진 시간을 발굴하는 작업에 가까웠다. 실제로 천장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공간도 발견됐다. 막혀 있던 천장 위로 약 1m 높이의 숨은 공간이 나타난 것이다. 부부는 7층 전체의 물을 빼야 하는 대공사를 감수하면서까지 스프링클러 관을 위로 올렸고, 덕분에 답답했던 공간은 훨씬 높은 천장고를 갖게 됐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35148_0e4fce3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이후 부부는 높아진 공간을 활용해 철 구조물로 만든 복층 침대를 설치했다. 철제 수납장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 독특한 구조의 침대는 작은 다락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청록색으로 통일한 벽면과 테라코타 타일 바닥은 공간에 따뜻한 빈티지 감성을 더했고, 한스 웨그너와 잉그베 엑스트롬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가구가 곳곳을 채우며 집 전체를 하나의 작은 전시 공간처럼 바꿔놓았다.</p><p>    </p><p>약 10평 규모의 공간이 실제보다 훨씬 넓어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철제 미닫이문과 회전형 벽 구조를 활용해 공간을 유연하게 나눴고, 작은 집 안에서도 침실과 생활 공간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부부는 이렇게 완성한 집에서 예술가들과 모임을 열고 다양한 국적의 지인들을 초대하며 자신들만의 살롱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를 허물고 새 건물을 짓는 대신, 시간이 쌓인 공간을 다시 살려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셈이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35156_2d6fb92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방송에서는 서울 서대문구의 40년 된 빌라를 새롭게 고쳐 살아가는 젊은 건축가 부부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같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서준혁 씨와 최세진 씨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집을 찾았다. 대학가 기찻길 옆 원룸 생활부터 획일적인 구조의 아파트까지 경험한 뒤, 자신들의 방식대로 고칠 수 있는 구축 빌라를 선택한 것이다.</p><p>    </p><p>부부가 5년 전 약 1억5000만원에 매입한 이 빌라는 외부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꼭대기 층 집이다. 오래된 경사지붕 구조를 본 순간, 부부는 천장 위에 숨은 공간이 있을 것이라고 직감했다. 실제로 쇠지렛대로 천장을 뜯어내자 비어 있던 공간이 드러났고, 기존 2.2m였던 천장고는 무려 3.8m까지 높아졌다.</p><p>    </p><p>높아진 천장고를 살리기 위한 고민도 곳곳에 담겼다. 갓 없는 펜던트 조명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부엌의 햇빛이 거실까지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장지문을 설치했다. 바닥은 전통 한옥의 우물마루 방식으로 시공해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여기에 베란다 천장을 유리로 마감해 선룸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만들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35157_db904dd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집 안에는 눈에 띄지 않는 숨은 수납공간도 곳곳에 배치됐다. 과거 특정 용도로 쓰이던 공간을 개조해 수납장으로 활용했고, 1980년대 빌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내민창 역시 그대로 살려 옛 건물의 분위기를 유지했다. 부부는 집을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 바라봤기에 오래된 빌라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p><p>    </p><p>이번 방송은 오래된 건축물이 가진 가능성과 함께, ‘새 집’이 아니라 ‘좋은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공간의 가치, 그리고 오래된 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완성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빠르게 철거와 재건축이 반복되는 도시 풍경 속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EBS1 ‘건축탐구 집’은 1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p><div><strong>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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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09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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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5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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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2 May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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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해가 지면 시작되는 도시의 밤… ‘세계테마기행’이 담아낸 라마단의 라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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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EBS1 ‘세계테마기행’이 파키스탄 라호르의 특별한 밤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낮 동안 멈춰 있던 도시가 해가 지는 순간 다시 깨어나는 라마단 기간의 일상을 따라간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350_3db5596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12일 방송되는 ‘파키스탄! 사람이 풍경이다’ 2부 ‘아주 특별한 날들 라호르·카수르’에서는 무굴 제국의 흔적과 이슬람 문화가 짙게 남아 있는 도시 라호르와 국경 도시 카수르의 풍경이 펼쳐진다. 여행 작가 김웅진은 라마단 기간을 보내고 있는 현지 사람들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p>    <p>여정은 라호르 구시가지의 상징 델리 게이트에서 시작된다. 무굴 황제 아크바르 시대에 세워진 이 성문은 여러 왕조를 거치며 확장된 장소로, 평소라면 상인과 여행객으로 가득한 골목이 이어진다. 하지만 라마단이 시작된 도시의 분위기는 평소와 다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음식과 물을 먹지 않는 금식 기간인 만큼, 늘 붐비던 먹자골목도 한산한 모습이다.</p>    <p>골목 안에서는 라마단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식도 등장한다. 드럼스틱카초리는 금식이 끝난 뒤 먹는 저녁 식사 ‘이프타르’와 새벽 식사 ‘세흐리’를 위해 만들어지는 음식이다. 큐레이터는 거리의 작은 가게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음식을 기다리며 라마단 특유의 긴장감과 기대감을 체험한다.</p>    <p>해가 지고 금식이 끝나는 시간, 사람들은 하나둘 식당과 모스크로 모여든다. 현지의 대표 이프타르 명소로 꼽히는 하벨리 레스토랑에서는 무굴 시대 건축물 바드샤히 모스크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풍경이 펼쳐진다. 붉은빛으로 물드는 모스크와 식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라호르의 밤을 채운다.</p>    <p>조금 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프타르를 보내려는 사람들은 모스크로 향한다. 모장 바자르 인근 모스크에서는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며 금식을 마친 사람들을 맞이한다. 김웅진 작가는 현지 무슬림 가족의 초대로 새벽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세흐리 식사에도 함께한다. 이어 3대째 이어지고 있는 모장 바자르의 명물 음식 키마난도 맛본다.</p>    <p>여행의 마지막은 인도와 맞닿은 싱 왈라 국경이다. 도시에서는 해 질 무렵 금식이 끝나지만, 국경에서는 또 다른 긴장감이 시작된다. 파키스탄과 인도 군인들이 절도 있는 동작으로 맞서는 국기 하강식이 펼쳐지고, 양국 국민들의 응원 열기가 국경 일대를 가득 채운다.</p>    <p>이번 방송은 관광지 중심의 여행이 아니라, 라마단이라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도시의 리듬을 따라간다. 낮 동안 숨죽였던 라호르가 해가 진 뒤 완전히 다른 얼굴로 바뀌는 순간들을 통해 파키스탄의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p>    <p>‘세계테마기행 – 파키스탄! 사람이 풍경이다’ 2부 ‘아주 특별한 날들 라호르·카수르’는 12일 오후 8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p></p><div></div><div><strong>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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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5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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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13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3007_35845ca4.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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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쫀득한 족발에 진한 순댓국 한 그릇…‘생생정보’ 시장 맛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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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족발에 순댓국 한 상부터 케이블카 대신 농어촌버스를 타고 떠나는 순창 여행, 그리고 서울 도심 속 세계 음식 맛집까지. 12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는 입맛과 여행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코스로 채워진다. 시장 족발집의 푸짐한 한 끼부터 섬진강 풍경을 따라가는 로컬 여행, 터키 케밥과 이탈리아 요리까지 이어지며 초여름 나들이 시즌에 어울리는 생활 밀착형 정보들을 한 흐름으로 풀어낸다. 맛집 탐방과 지역 여행, 이색 외식 코스를 한 번에 묶어내며 주말 계획 욕구를 자극하는 구성이 이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153007_35845c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꽉찬순대국족발 수원권선시장본점 네이버 리뷰 업체 등록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결정적 한 수’에서는 경기 수원 권선시장의 ‘꽉찬순대국족발 수원권선시장 본점’이 소개된다. 족발과 순댓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시장 상권 특유의 푸짐한 분위기와 든든한 한 끼 메뉴가 눈길을 끈다. 쫀득한 식감의 족발과 진한 국물의 순댓국 조합은 식사와 술안주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찾는 시장 맛집 분위기를 보여준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점도 특징으로, 저녁 외식이나 야식 수요와도 맞물린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75.6627073501113!2d127.02203821128947!3d37.25570937200447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b4389b5915b03%3A0x52ecb9f08a1231d7!2z6r2J7LCs7Iic64yA6rWt7KGx67Cc!5e0!3m2!1sko!2skr!4v1778566821912!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어 ‘교통카드면 충분해’ 코너에서는 전북 순창 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은 자동차 대신 농어촌버스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이동하는 여행 코스로 구성되며, 최근 늘고 있는 로컬 대중교통 여행 흐름도 함께 담아낸다. 먼저 용궐산과 장군목유원지에서는 섬진강 절벽과 기암 풍경이 어우러진 순창 특유의 자연 경관이 소개된다. 강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과 조용한 산세가 어우러지며 드라이브 명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여행 감성을 전한다.</p><p>    </p><p>강천산군립공원도 주요 코스로 등장한다.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지만 초여름에도 계곡과 숲 풍경이 어우러지며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강천산 인근 식당인 ‘다래’와 감성 숙소 분위기의 ‘뜨란채’도 함께 소개되며 먹거리와 숙박 동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여기에 ‘섬진강 향가수상레저’에서는 수상 체험 풍경이 더해지며 순창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버스 노선만으로 이어지는 이번 코스는 운전 부담 없이 떠나는 지역 여행 사례로도 눈길을 끈다.</p><p>    </p><p>‘요즘 뜨는 TOP3’에서는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 펼쳐진다. 성북구의 이탈리아 음식점 ‘벤베누토’에서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중심의 유럽식 메뉴 구성이 소개되고, 용산구 해방촌의 ‘메르신케밥’에서는 터키식 케밥과 현지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최근 외국 현지식 스타일 식당들이 SNS와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받는 흐름과도 맞물리며, 짧은 외식만으로도 해외 여행 감성을 느끼려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모습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1.4026432842797!2d127.01602611130595!3d37.59268177191517!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bd0db739eae1%3A0x1876868d5c6a3a3a!2z67Kk67Kg64iE7YagIOyEseyLoOyXrOuMgCDsnbTtg4jrpqzslYgg66CI7Iqk7Yag656R!5e0!3m2!1sko!2skr!4v1778566857556!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3.403905121641!2d126.98339261130349!3d37.5455466719274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a3e210c06c83%3A0xf5e4b7c787d42291!2z66mU66W07IugIOy8gOuwpQ!5e0!3m2!1sko!2skr!4v1778566881683!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 ‘페스카데리아’도 방송에 등장한다. 수산물 요리를 중심으로 한 이국적인 메뉴 구성과 시장 골목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외식 공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글로벌 음식 문화가 결합된 풍경은 최근 서울 골목상권에서 나타나는 변화 흐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오래된 시장 상권 안으로 젊은 감성 식당들이 들어오며 형성되는 새로운 분위기도 함께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1.881921400753!2d127.04099451130526!3d37.58139807191817!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bbc359aff4c5%3A0x94a631b9dc71e8f3!2z7Y6Y7Iqk7Lm0642w66as7JWE!5e0!3m2!1sko!2skr!4v1778566902318!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날 방송은 시장 족발집부터 농어촌버스 여행, 그리고 세계 음식 탐방까지 서로 다른 소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실제로 떠나볼 만한 여행 동선과 지역 풍경, 외식 트렌드를 함께 담아내며 생활 정보 프로그램 특유의 재미를 이어갈 예정이다.</p><p>    </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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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13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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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00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85405_2acb8a4c.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09: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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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 죽여버린다”…남극 장보고기지서 벌어진 흉기 위협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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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월동 연구대원이 흉기로 동료 대원들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극이라는 특수한 환경 탓에 사건 직후 곧바로 국내 이송이 어려웠지만 극지연구소는 국제 공조로 이송 수단을 확보해 해당 대원을 국내로 이송했다.</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85405_2acb8a4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자료 사진 / 해양수산부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p>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7시 20분께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월동 연구대원 A 씨가 흉기를 들고 다른 대원들을 위협했다. 기지 책임자인 월동 대장 등은 즉시 A 씨를 다른 대원들과 분리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사건은 수습됐다.</p><p>    </p><p>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시 장보고과학기지 식당에서는 저녁 식사를 하던 대원들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보자는 방송에서 “비상 무전이 울려 응급 상황인 줄 알고 내려가려 했는데 가해자가 칼을 들고 ‘다 죽여버린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p><p>    </p><p>또 다른 대원들에게는 “방에 들어가 문을 잡고 절대 나오지 말라”는 안내가 내려졌다고 한다. 제보자는 “남극 특성상 문이 잠기지 않아 완전히 분리된 상황이 아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90406_dd0a0d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유튜브 'JTBC 사건반장' 방송 화면 캡쳐</figcaption></figure><div></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90031_3563d5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유튜브 'JTBC 사건반장' 방송 화면 캡쳐</figcaption></figure><div></div></div><p>방송에서는 가해자가 사건 전 직접 흉기를 제작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제보자는 “당일 그라인더 소리가 들렸고 철판을 잘라 흉기를 만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p><p>    </p><p>극지연구소는 사건 직후 기지에 머무는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A 씨의 비상 이송을 결정했다. 다만 당시 남극은 겨울에 접어든 시기라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연구소는 국제 공조를 통해 이송 수단을 확보했고 A 씨는 지난 7일 기지를 출발해 11일 국내에 도착했다.</p><p>    </p><p>현재 A 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특정 대원들에 대한 불만을 품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p><p>    </p><p>극지연구소는 사건 발생 직후 기지 체류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원격 화상 면담과 전문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장보고과학기지는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p>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mR9X_DQ1-M?si=Bx64yhBcJKtNw_Q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장보고과학기지는 남극 테라노바만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지로, 세종과학기지에 이어 남극에 세워진 두 번째 상주 기지다. 월동 연구대원들은 혹한과 강풍, 제한된 교통 여건 속에서 장기간 외부와 떨어진 채 생활하며 기상·해양·빙하·생태 등 극지 연구와 기지 유지 업무를 함께 맡는다. </p><p>    </p><p>특히 남극의 겨울철에는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어려워 외부 이동이 제한되고 기지 안에서 공동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번 사건은 이런 폐쇄적이고 고립된 환경에서 벌어진 흉기 위협 사건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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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00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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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0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80144_2d680bb1.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08:1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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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금만 올라갔다 올게”…주왕산서 사라진 초등생…사흘째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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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구조견, 드론까지 대거 투입해 산 일대를 집중 수색 중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어린 학생이 휴대전화 없이 홀로 산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과 걱정도 커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80243_9656cb8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실종 당시 A 군의 모습 / 뉴스1, 독자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등은 이날 오전부터 실종된 A 군(11·초등학교 6학년)을 찾기 위한 대규모 합동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p><p>    </p><p>A 군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았다. 이후 정오께 기암교 인근에서 부모에게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 혼자 주봉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연락이 끊겼다. 부모는 A 군이 돌아오지 않자 같은 날 오후 5시 53분께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p><h3>헬기·드론·구조견까지 총동원…사흘째 집중 수색</h3><p>    </p><p>수색 당국은 실종 사흘째인 이날도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주왕산 일대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 오전 5시 30분대부터 소방헬기를 띄워 공중 수색을 벌였고 이후 경찰과 소방, 국립공원공단, 의용소방대, 군청 관계자 등 300명이 넘는 인력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p><p>    </p><p>현장에는 헬기 3대와 구조견 16마리, 드론 6대 등 장비 수십 대도 투입됐다. 수색대는 A 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기암교에서 주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변 비탈면과 계곡, 샛길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p><p>    </p><p>전날 밤에도 경찰과 소방 등 인력 80여 명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5대와 구조견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발견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p>    </p><p>수색 범위도 계속 넓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내원마을에서 영덕 방향 구간, 용연폭포 인근, 주왕굴과 주봉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국립공원공단 역시 등산로와 주변 위험지역을 나눠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80144_2d680b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생 A 군(10대)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색 당국이 야간 수색 중이다. / 경북소방본부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h3>“조금만 다녀오겠다”던 초등생…휴대전화는 없었다</h3><p>    </p><p>A 군은 키 145㎝가량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색 테 안경과 노란색 바람막이, 파란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는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p><p>    </p><p>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1년 전쯤에도 이곳을 함께 올랐는데 힘들어해 중간에 내려온 적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현재까지 경찰은 국립공원 내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범죄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산악 지형 특성상 수색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만큼 당국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p><p>    </p><p>소방 관계자는 “야간에도 열화상 드론과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아직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도 대규모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집중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wiWZH8MFvI?si=HmK5sNkTnxYQq8wU"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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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600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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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4850_f307f884.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07:5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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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오늘 2심 선고…1심은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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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부인한 위증 혐의까지 함께 판단 대상에 오른 가운데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항소심에서 내란 혐의가 다시 인정된 만큼 이번 선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4850_f307f88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3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장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가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내놓는 또 하나의 항소심 판단이다.</p><p>    </p><h3>“언론사 단전·단수 협조하라”…1심은 징역 7년 선고</h3><p>    </p><p>이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받은 뒤 당시 소방청장에게 협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계엄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막기는커녕 실행 과정에 적극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p><p>    </p><p>특검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당시 허석곤 전 소방청장 등에게 “경찰 연락이 오면 협조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는 관련 문건을 받은 적 없고 소방청에 협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해 위증 혐의도 적용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4954_f7c566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1심 선고일인 지난 2월 서울역 대합실에서 선고 생중계가 나오는 가운데 재판부가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심 재판부는 주요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위법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해 내란 중요임무에 가담했다고 판단했다.</p><p>    </p><p>당시 재판부는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함으로써 내란 집단의 내란 행위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의 발언 일부에 대해서도 위증 혐의를 인정했다.</p><p>    </p><p>다만 직권남용 혐의 일부는 무죄로 판단됐다. 재판부는 단전·단수 지시가 실제 일선 소방서 단계까지 실행되지 않았고, 소방청 등이 실제 의무 없는 일을 수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전 장관이 사전에 계엄을 모의하거나 적극 주도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p><p>    </p><h3>특검은 징역 15년 구형…“다시는 반복돼선 안 될 역사”</h3><p>    </p><p>내란 특검팀은 항소심에서도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는 1심 당시 구형량과 같은 수준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5326_b246dc0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조은석 특별검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특검은 지난달 22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법관 출신 법조인이자 고위 공직자로서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명백히 인식하고도 헌정 파괴 범죄에 가담했다”며 “비판적 언론을 봉쇄하고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려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주장했다.</p><p>    </p><p>이어 “엄중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반면 이 전 장관은 최후진술에서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그는 “상상조차 못 했던 계엄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입장에서 대응했을 뿐”이라며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누구라도 당시 상황이었다면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다.</p><p>    </p><h3>한덕수 항소심 영향 줄까…감형 가능성도 관심</h3><p>    </p><p>이번 항소심은 최근 선고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건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 전 총리 항소심 재판부는 비상계엄 당시 이 전 장관과 언론사 단전·단수 이행 방안을 논의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p><p>    </p><p>재판부는 당시 비상계엄 자체가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을 수반한 내란 행위라고 판단했고, 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 지시를 전달해 실행에 협조한 점도 인정했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판단이 이번 항소심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5143_42fefe3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 선고 공판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1심 징역 23년 보다 8년 낮은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았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양형 부분에서는 변수가 남아 있다. 한 전 총리의 경우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징역 15년으로 감형됐다. 이 전 장관 역시 사전 모의 정황이 없고 장기간 공직 생활을 해온 점 등이 일부 참작될 가능성이 거론된다.</p><p>    </p><p>이번 항소심에서는 이 전 장관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전달 행위를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또 형량이 1심보다 달라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7-i7-TG102Y?si=0NeQct62eLsI3cmK"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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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9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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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9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2714_75456080.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07: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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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하루 전국 흐리고 강한 비…비 그친 뒤 주말 날씨는 예상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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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늘은 출근길부터 하늘빛이 흐리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2714_7545608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쏟아져 내리는 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2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출근길부터 우산이 필요한 가운데 충청·호남권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까지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이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단순한 ‘봄비’ 수준을 넘어선 요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p><p>    </p><p>특히 오전 시간대 강한 비구름이 남부와 충청권을 지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밤사이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는 곳도 적지 않다.</p><p>    </p><p>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이날은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경상권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에 따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오전에는 전라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겠고 이후 경남권과 경북권까지 비구름이 이동할 전망이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2926_f2642db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현재 전남 무안과 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안과 남부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강원 동해안과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곳도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부는 최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던 만큼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p><p>    </p><p>이번 비는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충청권과 전라권, 경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일부 내륙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한 내륙 지역은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되면서 도로 침수나 배수 불량 지역 물고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p><p>    </p><p>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풍과 비가 동시에 몰아칠 경우 비닐하우스나 간판, 야외 적치물 등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고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 우려도 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출근길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을 당부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315"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9m3sgwc9-vQ" title="YouTube Shorts player"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  </iframe></figure><p>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전북이 20~70㎜로 가장 많겠다. 일부 지역은 예상 강수량보다 더 많은 비가 국지적으로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대전·세종·충남·충북과 경남, 제주도는 10~50㎜,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는 5~30㎜가 예보됐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대구·경북도 5~30㎜ 수준의 비가 예상된다. 부산·울산은 5~20㎜, 강원동해안은 5㎜ 미만이다.</p><p>    </p><p>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도는 곳이 많겠지만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p><p>    </p><p>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수준이다. </p><p>    </p><p>낮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1도까지 오르겠다.</p><p>    </p><p>강한 바람도 변수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p><p>    </p><p>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 시간대 대기 정체 영향으로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오후 들어 비와 함께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2/img_20260512072813_587e59e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초여름 더위에 청계천 찾은 시민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비 그친 뒤 초여름 더위…주말 서울 30도 전망</h3><p>    </p><p>이번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잦아들겠다. 다만 경상권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3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원산지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을 전망이다.</p><p>    </p><p><strong>14일과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strong>. 비구름이 물러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초여름 분위기가 강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지역이 늘어나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p><p>    </p><p>특히 <strong>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strong>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인해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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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9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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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202605111408411162.jpg</image>
            <pubDate>Tue, 12 May 2026 03: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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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서울 지하철서 승객 절반이 ‘공짜’로 탄다는 뜻밖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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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경로 무임승차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고령화의 그림자가 도시철도 운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40829_9b738a1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이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올해 1분기 경로 무임승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경로 무임승차 비율은 15.1%로 집계됐다. 일부 역은 평균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p><p>    </p><h3>승객 절반 가까이가 경로 승차…1위는 제기동역</h3><p>    </p><p>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로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1호선 제기동역이었다. 올해 1분기 제기동역 전체 승차 인원 약 144만 명 가운데 약 68만 명이 경로 승차 이용객으로 집계됐다. 비율은 47.2%였다. 사실상 승객 두 명 중 한 명이 무임승차 대상자인 셈이다.</p><p>    </p><p>뒤이어 동묘앞역이 42.0%를 기록했고 청량리역과 모란역은 각각 35.9%였다. 종로3가역도 32.4%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상위 10개 역으로 범위를 넓혀도 승객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경로 승차 이용객인 것으로 분석됐다.</p><p>    </p><p>무임승차 이용객 수 자체가 가장 많은 곳은 청량리역이었다. 올해 1분기에만 약 76만 명이 경로 승차를 이용했다. 종로3가역은 약 73만 명이었고 연신내역은 71만 명이었다. 제기동역은 68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창동역과 서울역, 고속터미널역도 각각 63만 명 수준을 기록했다. 종로5가역과 선릉역, 사당역 역시 60만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p><p>    </p><h3>3년째 이어진 고령층 집중 현상</h3><p>    </p><p>이 같은 흐름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에도 제기동역과 동묘앞역, 청량리역 등은 꾸준히 높은 경로 무임승차 비율을 기록했다.</p><p>    </p><p>특히 제기동역과 동묘앞역은 매년 30~40%대 비율을 유지하면서 대표적인 고령층 이용 집중 역사로 자리 잡았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특정 지역과 노선에 어르신 이용객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41350_64d47a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지하철 1호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등산객 몰리는 역도 낮 시간대 비율 급증</h3><p>    </p><p>등산로 인근 역사에서도 경로 승차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모습이 확인됐다. 공사는 지난달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를 기준으로 주요 등산로 인접 역사를 분석한 결과 도봉산역은 경로 승차 비율이 34%였다고 설명했다.</p><p>    </p><p>수락산역과 마천역은 각각 43%였고 불암산역은 40%, 아차산역은 33%였다. 직장인 이동 수요가 줄어드는 평일 낮 시간대에 고령층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현상으로 풀이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40959_d6cd54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지하철에서 어르신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권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1호선 비율 가장 높아…전체도 상승세</h3><p>    </p><p>호선별로는 1호선의 경로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이용객 가운데 21.6%가 경로 승차 이용객이었다. 이용객 5명 중 1명 이상이 무임승차 대상자인 셈이다.</p><p>    </p><p>이어 8호선은 18.8%, 5호선은 17.3%를 기록했다. 3호선과 7호선도 16% 안팎 수준이었다. 반면 2호선은 10.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p><p>    </p><p>서울 지하철 전체 경로 무임승차 비율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14.6%였던 비율은 지난해 15.0%로 올랐고 올해 1분기에는 15.1%까지 상승했다.</p><p>    </p><h3>“이동권 보장 필요하지만 부담도 커져”</h3><p>    </p><p>경로 무임승차는 고령층 이동권을 보장하는 대표적인 교통 복지 제도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병원과 시장,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을 오갈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이동 안전망 역할을 한다. 은퇴 이후 소득이 줄어든 고령층에게 지하철 무임승차는 단순한 요금 감면을 넘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복지 수단에 가깝다. 특히 외출과 사회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노년층에게 대중교통 이용 기회를 넓혀주는 효과도 있다.</p><p>    </p><p>다만 제도의 필요성과 별개로 운영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날수록 무임승차 대상자는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이용 비율도 함께 높아질 수밖에 없다.</p><p>    </p><p>문제는 이런 흐름이 이미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 구조와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지하철은 시민 이동을 책임지는 공공교통인 만큼 요금을 쉽게 올리기 어렵고 시설 유지와 안전 관리, 인건비, 전동차 교체 비용은 계속 늘어난다. 여기에 무임수송 규모까지 커지면서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42025_b0b57c2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일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권할수 있는 무인발권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실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정부에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무임수송 손실은 7754억 원 규모였고 이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부담은 4488억 원이었다.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는 19조 원을 넘긴 상태다.</p><p>공사는 특히 같은 철도망 안에서도 운영 주체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린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공익서비스 비용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지만 서울교통공사는 대부분 비용을 자체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도림역에서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1호선 구간은 정부 지원 대상이지만 서울교통공사가 맡는 2호선은 공사가 비용을 떠안고 있다.</p><p>서울교통공사는 경로 무임승차 제도가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 공공서비스라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를 함께 내놓고 있다. 특정 역사와 노선에 이용이 집중되면서 운영 부담이 구조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p><p>    </p><p>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경로 무임승차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이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정 역사와 노선에 집중되면서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국비 지원 등 재정 지원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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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0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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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5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336_6a30bc52.jpg</image>
            <pubDate>Mon, 11 May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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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사람 냄새 나는 골목부터 살구꽃 핀 훈자까지… ‘세계테마기행’이 담아낸 진짜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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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EBS1 ‘세계테마기행’이 화려한 뉴스 이미지 뒤에 가려져 있던 파키스탄의 일상과 사람들을 따라간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336_6a30bc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11일부터 14일까지 방송되는 ‘파키스탄! 사람이 풍경이다’는 여행 작가이자 여행 크리에이터 김웅진과 함께 파키스탄 곳곳을 누비는 4부작 여정이다. 대도시의 유명 관광지보다 오래된 골목과 시장, 산길과 국경 마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에 집중한다. 50일 넘게 파키스탄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김웅진 작가는 이번 기행에서 현지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간다.</p>    <p>여행의 시작은 파키스탄 중심지 펀자브 지역이다. 라왈핀디의 복잡한 골목에서는 릭샤 기사와 차이를 나누고, 1948년 문을 연 오래된 식당에서 현지식 아침 메뉴 할와푸리를 맛본다. 이어 도착한 라호르에서는 북부 물류의 중심지 라비 로드 특유의 거친 에너지가 펼쳐진다. 화려한 색과 장식으로 뒤덮인 파키스탄식 트럭 아트는 이동 수단을 넘어 기사들의 생활공간이자 개성을 드러내는 문화로 소개된다.</p>    <p>오래된 구시가지 풍경도 이어진다. 무굴제국 시절의 흔적이 남은 라호르 골목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더 좁아지고,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니카 왈리 갈리 골목 끝에서는 전통 시장과 차르파이 공방이 모습을 드러낸다. 밧줄을 손으로 엮어 만드는 전통 침상 차르파이는 파키스탄 서민들의 일상 속 가구다. 큐레이터는 두꺼운 손으로 끈을 엮는 장인을 따라가며 레슬링 전통이 남아 있는 구즈란왈라의 삶도 함께 들여다본다.</p>    <p>두 번째 여정은 해 질 무렵의 라호르와 카수르에서 이어진다. 해가 지면 거리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도시의 저녁 풍경과 현지 사람들의 밤 문화를 따라간다. 번잡한 시장과 오래된 거리, 사람들로 가득한 골목이 또 다른 파키스탄의 얼굴을 보여준다.</p>    <p>3부에서는 파키스탄 여행의 상징처럼 꼽히는 훈자로 향한다. 높은 산맥 아래 살구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마을 풍경은 북부 파키스탄 특유의 봄을 담아낸다. 거대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마을과 그곳 사람들의 삶은 여행자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이유를 보여준다.</p>    <p>마지막 4부에서는 파키스탄 북부의 극적인 계절 변화를 만난다. 파수와 산두르 패스, 치트랄, 칼라시 밸리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는 아직 눈 덮인 산길과 봄기운이 스며든 계곡이 동시에 펼쳐진다. 특히 독특한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칼라시 사람들의 삶과 풍습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p>    <p>이번 시리즈는 ‘위험한 나라’라는 익숙한 이미지 대신 골목의 온기와 사람들의 미소, 그리고 거대한 자연 속에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비춘다. 풍경보다 사람을 먼저 담아낸 이번 여정은 파키스탄이라는 나라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다.</p>    <p>‘세계테마기행 – 파키스탄! 사람이 풍경이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p></p><p>    <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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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5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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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3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54649_98b9a25a.jpg</image>
            <pubDate>Mon, 11 May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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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양념목살 솥밥 정식에 물닭갈비까지…‘생생정보’ 속 전국 맛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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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5월 11일 방송은 여행과 외식, 지역 먹거리, 사람 이야기를 한 흐름으로 엮어내며 초여름 분위기를 담아낸다. 신혼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숙소부터 가성비 점심 특선, 담양 국수거리 맛집, 강원 정선 여행 코스, 그리고 무대 위에서 꿈을 이어가는 예술가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재가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정보 프로그램 특유의 구성을 완성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54649_98b9a2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윤가네고기창고 가마솥 점심특선(왼쪽), 청령포닭갈비 물닭갈비(오른쪽) / 네이버 리뷰 업체 등록 사진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숙소를 찾아 줘!’에서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화이트갤러리펜션’이 소개된다. ‘두 번째 신혼여행 숙소’라는 주제로 등장한 이곳은 바다 인근에 자리한 감성 숙소로, 갤러리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조용한 휴식 공간이 특징이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기려는 부부 여행객이나 주말 힐링 여행 수요와 맞물리며 강화도의 새로운 숙소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p><p>    </p><p>‘가격파괴 Why’에서는 서울 강북구의 ‘윤가네고기창고’가 등장한다. 양념목살과 솥밥, 된장찌개, 반찬 4종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 메뉴가 소개되며 가성비 외식 메뉴로 주목받는다. 특히 점심 시간대 한정으로 운영되는 특선 메뉴는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의 실속형 한 끼 수요를 겨냥한 구성으로, 든든한 한 상 차림이 특징이다. 고기 메뉴와 솥밥 조합에 반찬 구성까지 더해지며 최근 외식 시장에서 강조되는 ‘가성비 한 끼’ 흐름도 함께 보여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1117.0044347149285!2d127.0323234399351!3d37.6406069750031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bc05b27103c7%3A0x1c7a511785fff4b1!2z7ISc7Jq47Yq567OE7IucIOqwleu2geq1rCDrj4TrtInroZw5OOq4uCA1Ng!5e0!3m2!1sko!2skr!4v177848132692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담양의 먹거리 풍경도 방송에 담긴다. ‘핫 플레이스 Now’에서는 초록빛 풍경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 국수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맛집들이 소개된다. ‘원조대나무국수’와 ‘담양 죽순 닭국수’에서는 담양 특산물인 대나무와 죽순을 활용한 국수 메뉴가 등장하고, ‘옥빈관’에서는 떡갈비와 죽통밥 조합이 시선을 끈다. 이어 대나무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진 ‘담양당’, 메밀 메뉴를 선보이는 ‘소바집’까지 이어지며    담양 특유의 식문화와 여행 감성이 함께 그려진다.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 대표 관광지와 연결되는 먹거리 동선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여행 코스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55.2714459054687!2d126.9810895111983!3d35.3240802725907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eaec52b70853%3A0xe02b70c926238379!2z7JuQ7KGwIOuMgOuCmOustOq1reyImA!5e0!3m2!1sko!2skr!4v177848136221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55.2769498847915!2d126.98002171119833!3d35.3239435725908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eb171d801cd1%3A0xd038f426a468d40f!2z7KO97Iic64ut6rWt7IiY!5e0!3m2!1sko!2skr!4v1778481391960!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55.293622762478!2d126.98252731119817!3d35.3235294725909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eaed9831ca7f%3A0xdd2a109a57bd09fa!2z7Jil67mI6rSAIOuLtOyWkeyjveuFueybkOq1reyImOqxsOumrOuzuOygkA!5e0!3m2!1sko!2skr!4v1778481413775!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옥빈관 담양죽녹원국수거리본점 / 구글 지도</div></div><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55.2491801672318!2d126.9812637611983!3d35.32463327259054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eb0041d246cf%3A0xb4cdf592b59635d!2z64u07JaR64u5!5e0!3m2!1sko!2skr!4v1778481434447!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담양당 / 구글 지도</div></div><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203.4560928998365!2d126.98264772444273!3d35.32343351187597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eaec38161e03%3A0x2bec7e2a5ea9569c!2z7IaM67CU7KeR!5e0!3m2!1sko!2skr!4v1778481467312!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소바집 / 구글 지도</div></div><p>‘장PD의 AI 여행기’에서는 강원 정선 여행이 펼쳐진다. 억새 명소로 잘 알려진 민둥산부터 정선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나룻배 체험까지 이어지며 자연 풍경과 체험형 관광 코스를 함께 담아낸다. 여기에 연탄 모양 빵으로 유명한 ‘감탄카페’, 강원 지역 향토 음식인 물닭갈비를 판매하는 ‘청령포물닭갈비’까지 소개되며 정선만의 먹거리 풍경도 함께 전해진다. 산과 강, 철길 풍경이 어우러진 정선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최근 강원권 여행지 가운데 다시 주목받는 지역 여행 트렌드도 엿볼 수 있는 구성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76.864406228771!2d128.8151797112881!3d37.2271936720121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17a83b2237f29%3A0x2acb4b8d81055d6e!2z7LKt66C57Y-s64ut6rCI67mE!5e0!3m2!1sko!2skr!4v1778481495639!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마지막 ‘달라야 사는 크리에이터’에서는 서커스 퍼포먼스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서남재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유튜브 채널 ‘서남재Circusnamj’를 운영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긴다.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 뒤에 숨어 있는 연습 과정과 무대 위 긴장감, 그리고 관객의 환호 속에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청년 예술가의 현실이 함께 그려질 예정이다.</p><p>    </p><p>이날 방송은 숙소와 맛집, 지역 여행, 공연 예술까지 서로 다른 소재를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실제로 방문해볼 만한 여행 정보와 외식 트렌드,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주말 계획 욕구를 자극하는 구성이 이어진다.</p><p>    </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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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93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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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8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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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1 May 2026 11: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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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성장과 환원 같이 간다”…신한금융 회장이 해외서 띄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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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북미 지역 해외 기관투자자를 만나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 방안을 설명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12534_dd463c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 동안 북미 지역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공개한 ‘신한 밸류업 2.0’ 전략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p><p>    </p><p>진 회장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의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투자자 등을 만나 신한금융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자본 운용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환원 체계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p><p>    </p><p>신한금융은 이번 IR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을 연계한 주주환원 체계를 핵심 전략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ROE는 금융회사가 자기 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신한금융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개선될수록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규모도 함께 확대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p><p>    </p><p>또 투자자들이 실적과 자본정책 방향을 보다 예측하기 쉽도록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 자본 운영 체계도 강조할 예정이다.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 정책은 최근 국내 증시의 핵심 이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맞물리면서 금융사들도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을 경쟁적으로 강화하는 분위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12240_d513ed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 신한금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신한금융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도 이번 IR 주요 의제로 제시한다. 국내 금융시장 성장 둔화에 대비해 해외 사업 비중을 높이고 지역별 수익원을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법인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p><p>    </p><p>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응 방향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체계와 대응 전략도 투자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p><p>    </p><p>진 회장은 투자자 미팅과 함께 현지 법인과 지점도 직접 방문한다. 해외 사업 운영 현황과 지역별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현지 영업 상황과 시장 환경도 살펴볼 예정이다.</p><p>    </p><p>신한금융은 최근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관련한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한 밸류업 2.0’을 발표한 데 이어 주주들에게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담은 주주서한도 발송했다. 이번 북미 IR 역시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접점을 넓히며 시장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해석된다.</p><p>    </p><p>진옥동 회장은 “투자자와의 투명하고 일관된 소통은 기업가치 제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함께 확대되는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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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8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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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5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202605111053005656.jpg</image>
            <pubDate>Mon, 11 May 2026 10: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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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부터 시행…우체국 안 가고 우편물 보낼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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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우체국까지 가지 않아도 집 우편함에 넣기만 하면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05120_26fe576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실은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1일부터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집 우편함에 넣어둔 우편물을 집배원이 직접 수거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우편물을 보내기 위해 우체국 창구를 방문하거나 우체통을 찾아갈 필요가 없어지면서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p>    <p>서비스 이용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고객은 우편물 겉면에 받는 사람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 앱 ‘간편사전접수’에서 발급받은 16자리 사전접수번호와 휴대전화 끝자리 4자리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 이후 해당 우편물을 집 우편함에 넣어두면 집배원이 수거해 우체국 창구에서 접수 처리한다. 당일 오전 7시까지 우편함에 넣은 우편물에 한해 수거가 이뤄진다.</p>    <h3>우체국 안 가도 집 우편함으로 발송 가능</h3>    <p>준등기는 일반우편과 등기우편의 중간 성격을 가진 서비스다. 일반우편은 우편함에 배달되지만 배송 조회나 배달 결과 확인이 어렵고 등기우편은 접수부터 배달까지 기록이 남는 대신 수취인이 직접 받거나 부재 시 재배달 절차가 필요하다. 준등기는 접수와 배달 과정이 기록되면서도 최종 배달은 수취인 우편함에 이뤄지는 방식이라 비교적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p>    <p>등기우편은 배달 과정에서 수취 확인이 필요한 서류나 중요한 우편물에 주로 쓰인다. 반면 준등기는 수취인 직접 서명까지는 필요 없지만 배송 추적이 필요한 소형 물품이나 서류를 보낼 때 활용도가 높다. 이번 우편함서비스는 이 준등기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발송 단계까지 집 우편함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95902_66fb639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준등기 우편함 서비스. 우리 집 우편수취함(우편함)에서 소형 우편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요금은 기존 준등기와 같은 1800원으로 유지되지만 발송 가능 범위는 더 넓어졌다. 중량 기준은 200g에서 500g으로 확대됐고 용적 기준도 35㎝에서 45㎝로 늘어나 중고 거래 물품이나 포토카드, 소형 의류, 서적류 등을 보다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빠른 배송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익일배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요금은 2400원이며 다음 날 배달된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수거와 배송이 진행되지 않는다.</p>    <p>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시행에 맞춰 우체국 ‘0호 상자’ 가격도 기존 500원에서 3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 준등기 우편함서비스용 발송 봉투를 우체국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규격에 맞는 포장 봉투나 용기라면 별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p>    <h3>중고거래·포토카드 배송 편해진다…0호 상자 가격도 인하</h3>    <p>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생활밀착형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고거래와 개인 간 거래가 늘어나면서 소형 물품 배송 수요가 커진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토카드와 굿즈 거래가 활발한 10~20대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p>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우체통에 바로 넣을 수 있는 ‘0호 상자’를 출시하며 소형 소포 발송 편의를 넓힌 바 있다. 0호 상자는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접이식 박스로 책 한 권 정도가 들어가는 크기다. 일반 우체통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제작돼 우체국 창구를 찾지 않고도 가까운 우체통을 통해 소형 물품을 보낼 수 있다.</p>    <p>이용자는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한 뒤 접수번호를 상자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0호 상자를 통해 소형 굿즈나 포토카드, 문구류, 책 등 작은 물품을 보내는 개인 이용자의 편의가 커질 것으로 기대해 왔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101037_15f23a5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0호 상자 / 우정사업본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준등기 우편함서비스 시행에 맞춰 우체국 0호 상자 가격도 기존 500원에서 300원으로 인하한다. 또 준등기 우편함서비스용 발송 봉투를 우체국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규격에 맞는 포장 봉투나 용기라면 별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p>    <p>이번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는 이 같은 흐름을 집 우편함까지 확대한 서비스로 볼 수 있다. 기존 0호 상자가 ‘우체통에 넣는 소형 소포’에 초점을 맞췄다면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는 고객이 집 우편함에 넣어둔 준등기 우편물을 집배원이 수거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우체국 창구는 물론 가까운 우체통을 찾아가는 절차까지 줄어드는 만큼 소형 우편물 발송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우체국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는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우편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중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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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5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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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94224_a9b8926f.jpg</image>
            <pubDate>Mon, 11 May 2026 09: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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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일면식 없는 여고생 살해한 20대…사이코패스 검사했더니 나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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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광주 여고생 살해 피의자가 경찰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기준치 미만 판정을 받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94224_a9b8926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7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묻지마 살인' 피의자 장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날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24세 장 모 씨를 상대로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p><p>    </p><p>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장 씨와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했고 충동성, 공감 부족, 냉담성, 자기중심성, 무책임성 등 반사회적 성향을 20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해당 검사는 총 40점 만점으로 국내에서는 통상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장 씨는 기준점인 25점을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p>    </p><p>경찰은 장 씨가 일면식 없는 고등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점에 주목해 반사회적 성향과 범행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이코패스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범행의 중대성을 낮추는 의미는 아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계획성 여부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p><p>    </p><h3>“사는 게 재미없었다”…일면식 없는 여고생 살해</h3><p>    </p><p>장 씨는 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귀가 중이던 17세 고등학생 A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양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또래 17세 B 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p><p>    </p><p>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 충동이 들었다” “죽을 때 누구라도 데려가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할 당시에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고 “여학생인 걸 알고 한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여학생인 걸 알고 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p><p>    </p><p>그러나 경찰은 장 씨의 범행이 단순 우발 범행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살피고 있다. 장 씨가 피해자와 여러 차례 마주친 뒤 차량으로 앞질러 간 다음 기다렸다 범행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1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범행 동기와 범행 전후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p><p>    </p><p>또 범행 하루 전 장 씨의 과거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베트남 국적 여성이 다른 지역 경찰서에 접수한 스토킹 관련 고소장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해당 고소 내용과 이번 범행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94923_a5fabac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인근 인도에 흉기피습으로 사망한 10대 여학생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신상 공개 전 사진 확산…외모 품평 논란까지</h3><p>    </p><p>사건 이후 온라인에서는 장 씨로 추정되는 인물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며 신상 유포 논란도 이어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장 씨로 추정되는 사진과 사건 내용이 함께 올라왔고 관련 게시물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p><p>    </p><p>문제는 일부 댓글이 범행 내용이나 피해자 보호보다 피의자의 외모 자체에 쏠렸다는 점이다. 온라인상에는 “잘생겼네”, “생긴 건 멀쩡하다”, “얼굴만 봐선 모르겠다”, “멀쩡하게 생겨서 왜 그랬느냐”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피의자의 외모와 범행을 연결 짓거나 신상 유포 자체를 소비하는 듯한 댓글도 적지 않았다.</p><p>    </p><p>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강력범죄 피의자를 두고 외모를 품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신상 유포는 사적 제재로 번질 수 있고 사건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살인 사건에서 피의자의 외모가 관심의 중심이 되면 피해자와 유족이 겪은 고통보다 피의자 개인에 대한 호기심이 앞설 수 있다는 지적이다.</p><p>    </p><p>비슷한 논란은 최근 다른 강력범죄 사건에서도 반복됐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발생한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을 당시에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외모를 평가하거나 선처를 언급하는 반응이 올라와 비판을 받았다.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온라인에 확산된 뒤 외모 품평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범죄를 희화화하고 피해자 중심 보도를 흐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p>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장 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중대한 피해와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신상 공개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 광주에서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 결정이 내려진 것은 장 씨가 처음이다.</p><p>    </p><p>다만 장 씨가 신상 공개에 서면 동의하지 않으면서 게시 시점은 오는 14일로 미뤄졌다. 현행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은 피의자가 공개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최소 5일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 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등 신상정보는 오는 14일부터 30일간 광주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2ZtmJYEyYs?si=maOQNBA0nEWt-elK"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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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4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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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202605110801302169.jpg</image>
            <pubDate>Mon, 11 May 2026 08: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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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정부, 오늘 고유가 지원금 기준 발표…내가 받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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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기준을 오늘 발표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80117_041c664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선정 기준과 신청·지급 방식을 발표한다. 이번 2차 지급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으로 건강보험료를 활용해 소득 하위 70%를 선별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p><p>    </p><p>정부는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오는 18일부터는 취약계층을 제외한 일반 국민 약 3200만 명에게 1인당 10만~2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p><p>    </p><h3>건보료 기준 적용 유력…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도 발표</h3><p>    </p><div></div><p>지급 대상 선정에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 활용된 건강보험료 기준 방식이 다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료는 전 국민 가입 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비교적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국민도 본인 부담 보험료를 통해 대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별 기준으로 활용돼 왔다.</p><p>    </p><p>정부가 아직 확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만큼 건강보험료 기준선은 최종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 다만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처럼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선별 방식이 적용될 경우 직장가입자 기준 1인 가구는 월 10만 원대 중반, 4인 가구는 월 30만 원대 중후반 수준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75900_446792c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올해는 지급 대상이 국민 90%에서 70%로 줄어든 만큼 기준선이 지난해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소득 하위 90% 선별 당시에는 직장가입자 기준 1인 가구 월 건강보험료 22만 원 이하, 외벌이 4인 가구 월 51만 원 이하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각각 연 소득 약 7450만 원, 1억 7300만 원 수준이다.</p><p>    </p><p>다만 단순히 건강보험료만으로 대상이 정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고액 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별도 기준도 함께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p><div></div><p>    </p><h3>1인·맞벌이 가구 보완 관심…18일부터 신청 시작</h3><p>    </p><p>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대한 보완 기준도 관심사다. 1인 가구는 청년층과 고령층 비중이 높고 맞벌이 가구는 가구 합산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게 잡히는 만큼 별도 보완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맞벌이 가구 등에 대한 보완 기준도 발표 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p>    </p><p>지원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 원을 받는다.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우대지역 주민은 20만 원, 특별지역 주민은 25만 원을 지급받는다. 해당 지역 여부는 행정안전부와 정부24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75257_fa96fb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 상인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가능매장'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이번 2차 신청은 일반 국민 대상 지급 절차이지만 1차 지급 대상이었던 취약계층 가운데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한 사람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p><p>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 원의 1차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다. 1차 지급 대상자는 322만 7785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이 가운데 294만 4073명이 신청을 마쳤다. 신청률은 91.2%, 누적 지급액은 1조 6728억 원 규모다.</p><p>    </p><p>신청 첫 주에는 접속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p><p>    </p><p>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안에 쓰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u>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은 추후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등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u></p><p>    </p><p>정부는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등 20개 앱에서 제공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10일 국회를 통과한 26조 2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6조 1000억 원이 투입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8Co0nY1Isv4?si=SMvAV1CADG2qjQI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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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2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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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2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202605110727207198.jpg</image>
            <pubDate>Mon, 11 May 2026 0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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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요일부터 심상찮다…오늘 시작된 비, ‘이날’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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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1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72709_c5e81b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비바람에 힘겨운 발걸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p><p>    </p><p>비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시작되겠다. 이에 앞서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p><p>    </p><p>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p><p>    </p><p>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7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p><p>    </p><p>낮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제주 23도까지 오르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71737_833c3da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내륙 강원동해안 충북 경북권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p><p>    </p><p>다만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p><p>    </p><p>강한 바람도 예고됐다. <u>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예보됐다.</u>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11/img_20260511073129_df3afc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산을 쓴 시민, 겉옷으로 비를 피하는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12일까지 최대 60㎜ 비, 13~14일 강원권 비소식</h3><p>    </p><p>이번 비는 12일 화요일까지 이어진다.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전라권과 제주도로 비구름이 확대된다. 이어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경남권에도 비가 시작된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오후 들어 그치겠지만 경남권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p><p>    </p><p>11일부터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5~10㎜ 서해5도 5~10㎜다. 강원내륙과 산지는 5~20㎜ 강원동해안은 5㎜ 미만이다. </p><p>    </p><p>대전·세종·충남과 충북은 10~50㎜ 광주·전남과 전북은 10~60㎜가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은 5~40㎜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이다. 제주도는 12일 5~40㎜의 비가 내리겠다.</p><p>    </p><p>13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곳에 따라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p><p>    </p><p>14일 목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동해안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0fwCDpZxtBE?si=teJxPejMvVKg-pS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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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82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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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3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24641_4643cda7.jpg</image>
            <pubDate>Sun, 10 May 2026 06: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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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하루 22만대가 지나갔다…전국 교통량 1위 찍은 도로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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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난해 전국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10년째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차량은 금요일 오후 4~5시에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24641_4643cd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해 전국 도로는 전보다 더 붐볐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어난 데다 수도권을 오가는 이동까지 커지면서 하루 평균 교통량이 증가세를 이어갔고 도로 위 차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였다.</p><p>    </p><p>국토교통부가 8일 발표한 ‘2025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로의 평균 일교통량은 1만 6416대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0.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고속국도 727개 지점, 일반국도 1646개 지점, 지방도 1610개 지점 등 전국 3983개 지점에서 실시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0832_2df8601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국토교통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도로 교통량 증가는 최근 10년간 이어지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0.8% 늘어난 데다 수도권 통행량이 증가한 영향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 도로 교통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2%씩 늘었다.</p><p>    </p><p>가장 많은 차량이 몰린 도로는 고속국도였다. 지난해 고속국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5만 2888대로 나타났다. 일반국도는 1만 3071대, 지방도는 5910대였다. 전체 교통량에서 고속국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73.6%로, 장거리 이동과 광역 통행 수요가 고속도로에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졌다.</p><p>    </p><h3>도로 위 차량 10대 중 7대는 승용차</h3><p>    </p><p>차종별로 보면 도로 위 차량 10대 중 7대 이상은 승용차였다. 지난해 승용차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2003대로 전체의 73.2%를 차지했다. 화물차는 4110대로 25.0%, 버스는 303대로 1.8%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승용차는 0.8%, 화물차는 1.4% 증가했고 버스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p><p>    </p><p>하루 중 차량 이동은 낮 시간에 몰렸다. 전체 교통량의 76.5%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집중됐다.<u><strong> 이 가운데 가장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였고 요일별로는 금요일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strong></u> 평일 업무 이동과 퇴근 수요, 주말을 앞둔 이동이 겹치면서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차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p><p>    </p><p>구간별로는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의 집중도가 컸다. <u>고속국도 중에서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오지분기점(JCT)~서운분기점 구간</u>이 하루 평균 22만 4238대로 가장 많은 통행량을 기록했다. <u>일반국도에서는 77호선 자유로 서울시계~장항IC 구간</u>이 하루 평균 20만 5815대로 가장 많았다. <u>지방도에서는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 구간</u>이 12만7538대로 최대 통행량을 보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874.543845455424!2d126.72891119599076!3d37.57024994685496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831b92d7e053%3A0x71efd81ec315a6fd!2z7J247LKc6rSR7Jet7IucIOuFuOyYpOyngEpD!5e0!3m2!1sko!2skr!4v177821176362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번 조사 결과는 도로 건설 계획 수립과 교통 수요 분석, 도로포장 설계, 산업·연구 분야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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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3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3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54932_14822e53.jpg</image>
            <pubDate>Sun, 10 May 2026 03: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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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우리 집 앞에도 있다…지도에 적힌 ‘8-20F-7’ 낯선 숫자, 이런 의미였습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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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도 앱에서 아파트 단지를 확대해 보다 보면 동 이름 옆에 붙은 낯선 숫자들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101동’이나 ‘102동’은 익숙하지만 그 옆에 적힌 ‘4-15F-1’, ‘8-20F-7’, ‘12-5F -1’ 같은 표기는 한눈에 뜻을 알기 어렵다. 층수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동 안의 일부 구간을 표시한 것 같기도 한 이 숫자들은 대체 어떤 의미일까.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이 숫자에는 아파트 구조를 읽을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54932_14822e5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카카오맵 캡쳐</figcaption></figure><div></div></div><p>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에서 아파트 단지를 확대해 보면 일부 동 위에 ‘4-15F 1’ 같은 숫자 표기가 함께 나타난다. 가운데 들어간 ‘F’는 층을 뜻하는 ‘Floor’의 약자라는 점을 비교적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F’ 앞뒤에 붙은 숫자와 중간에 들어간 ‘-’ 표시는 무슨 의미일까. 얼핏 보면 ‘4층부터 15층까지’ 같은 층수 범위처럼 보이지만 실제 단지 구조와 대조해보면 동 안의 라인 구간과 최고 층수를 나타내는 표기로 유추할 수 있다.</p><p>    </p><div></div><p>예를 들어 ‘4-15F-1’이라고 적혀 있다면 맨 앞의 4와 맨 뒤의 1을 함께 봐야 한다. 이때 1은 시작 라인, 4는 끝 라인으로 보면 된다. 가운데 있는 15F는 최고층수가 15층임을 의미한다. 결국 이 표기는 해당 동의 1라인부터 4라인까지가 15층 높이라는 의미다.</p><p>    ‘8-20F-7’도 같은 방식이다. 맨 뒤의 7라인부터 맨 앞의 8라인까지가 20층 높이로 구성돼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처음 보면 복잡한 코드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동 안에서 어느 라인이 몇 층짜리인지 표시해둔 정보다.    </p><p>이런 표기가 따로 나타나는 이유는 같은 아파트 동 안에서도 라인별로 층수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 동처럼 보이더라도 일부 라인은 15층, 다른 라인은 20층으로 구성될 수 있어 지도에서는 이를 구간별로 나눠 표시한다.</p><div></div><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55136_fa96e17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카카오맵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면 ‘15F-1’처럼 층수 옆에 숫자 하나만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표기는 별도로 구간을 나누지 않고 특정 라인 정보를 함께 표시한 형태로 볼 수 있다. 보통은 해당 라인이 15층 구조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단지 구조에 따라 표기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p><p>    </p><p>핵심은 지도 속 숫자가 동 전체의 층수만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동 안에서도 어느 라인부터 어느 라인까지 몇 층으로 구성돼 있는지를 압축해 보여준다는 점이다. </p><p>    </p><p>최근 아파트는 일자형뿐 아니라 ㄱ자형, ㄷ자형, 계단식 구조가 많다. 같은 동 안에서도 일부 라인은 20층, 다른 라인은 15층 또는 5층으로 구성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경우 지도는 동 하나를 통째로 한 숫자로 표시하기보다 라인 구간별 높이를 나눠 표기하는 방식이 더 정확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53912_a3b511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표기를 알고 나면 지도에서 보이는 아파트 동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같은 동 안에서도 어느 라인이 고층부인지 저층부인지 대략 파악할 수 있어 일조권이나 조망을 따져볼 때 참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동이 몇 층까지 올라오는지 내 집이 마주 보는 라인이 저층인지 고층인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p><p>    </p><p>또 단지 배치를 볼 때도 유용하다. ㄱ자형이나 ㄷ자형으로 꺾인 동은 같은 동 안에서도 층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숫자를 보면 어느 구간에서 높이가 바뀌는지 대략 확인할 수 있다. 매물 사진이나 평면도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오는 동 위치를 지도에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p><p>    </p><p>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단지를 볼 때도 참고가 된다. 저층부와 고층부가 섞인 단지인지, 동별 높이 차이가 큰지 단지가 얼마나 빽빽하게 배치됐는지 지도만으로도 어느 정도 윤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최종 판단은 등기나 건축물대장, 단지 배치도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하지만 지도 속 숫자는 처음 구조를 파악하는 데 꽤 쓸모 있는 단서다.</p><div><h3>우리 동네 지도에 숨어 있던 의외의 정보</h3></div><p>지도 앱에는 길찾기나 건물 위치 외에도 땅의 성격을 보여주는 정보가 숨어 있다. 화면에서 ‘지적편집도’를 켜면 평소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던 ‘제1종 일반주거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 ‘자연녹지지역’ 같은 낯선 표시가 나타난다.</p><p>    </p><p>처음 보면 단순한 행정용 구분처럼 보이지만 이 단어들은 땅의 쓰임새를 알려주는 기준이다. 어떤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얼마나 높고 빽빽하게 지을 수 있는지, 재건축이나 개발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도 이 구분을 통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p><p>    </p><p>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 ‘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재건축 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3종 상향 추진”이라는 표현도 여기서 나온다. 일반주거지역은 1종·2종·3종으로 나뉘는데, 숫자가 높아질수록 건물을 더 높고 빽빽하게 지을 수 있는 구조다.</p><p>    </p><p>실제로 법령에서도 차이가 드러난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저층 주거 환경 보호 목적이 강하다. 건축 가능한 층수 역시 원칙적으로 4층 이하로 제한된다. 다만 단지형 연립주택이나 단지형 다세대주택은 일부 조건에서 5층까지 허용된다.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나 저층 빌라촌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자주 보이는 이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55348_a5dd3a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카카오맵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반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가면 건축 가능한 시설 종류가 크게 늘어난다. 중층 아파트는 물론 일정 규모 이하 업무시설과 운동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 오피스텔까지 일부 허용된다. 역세권 주변이나 중층 아파트 단지들이 많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p><p>    </p><p>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한 단계 더 올라간다. 고층 아파트 개발이 가능한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허용 범위도 넓어지고, 용적률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적용된다. 같은 면적의 땅이라도 더 많은 세대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재건축 조합들이 “2종을 3종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결국 여기에 있다.</p><p>    </p><p>‘준주거지역’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다. 이름에는 주거가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상업 기능까지 함께 허용하는 지역에 가깝다. 역세권이나 대로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오피스텔과 상가, 주상복합 건물이 몰리는 경우가 많다. 일반상업지역은 이보다 더 강한 상업 중심 지역이다. 초고층 빌딩과 업무시설, 대형 복합건물이 밀집한 도심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한다.</p><p>    </p><p>반대로 자연녹지지역은 개발보다 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도시 외곽이나 산 주변에서 많이 보이며, 건축 규모와 용도가 상대적으로 제한된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어떤 지역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어떤 지역은 낮은 건물 위주로 유지되는 이유가 이런 용도지역 차이에서 갈리기도 한다.</p><p>    </p><p>이처럼 지도 앱에서 우리 동네를 한 번 확대해보면 의외로 볼 수 있는 정보가 많다. 아파트 동 위에 적힌 ‘4-15F-1’ 같은 숫자로는 어느 라인이 몇 층 높이인지 대략 가늠할 수 있고, 지적편집도에 표시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나 ‘제3종 일반주거지역’ 같은 용어로는 그 땅에 어떤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p><p>    </p><p>지도 앱에서 우리 동네를 한 번 확대해보면 내가 사는 아파트나 빌라 주변이 어떤 표기로 표시돼 있는지 옆 단지와는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보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지도 속 숫자와 색깔이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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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38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6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202605081516564996.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21: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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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스콘 멈추고 의료소모품 사라졌다…‘추적60분’이 쫓은 호르무즈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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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중동발 공급망 충격이 국내 의료·건설·농어촌 현장까지 번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51645_81078a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70일째 이어지고 있다. 멀리 떨어진 중동의 전쟁은 이제 국제 뉴스에만 머물지 않는다. 원유와 석유화학 원료 수급이 흔들리면서 국내 병원과 건설 현장, 농어촌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KBS1 ‘추적60분’은 8일 방송되는 1455회 ‘호르무즈 후폭풍 - 전쟁, 민생을 집어삼키다’에서 전쟁 장기화가 바꿔놓은 한국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따라간다.</p>    <p>한국은 사용 원유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CSIS는 이번 전쟁으로 비전투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봤다. 전쟁이 두 달을 넘기면서 그 우려는 의료 소모품 부족, 건설 자재 차질, 농어촌 비용 상승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824_9d57184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단장증후군 환아를 키우는 허문영 씨 가족에게 공급망 불안은 생명과 맞닿아 있다. 허 씨의 아들은 미숙아로 태어난 뒤 괴사성 장염을 겪었고, 장 대부분을 절제했다. 매일 밤 영양 주사인 TPN을 맞아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어 주사 연결에 필요한 포트와 의료 소모품 하나하나가 필수품이다.</p>    <p>전쟁 이후 석유화학제품을 원료로 하는 의료 소모품 수급이 흔들리면서 허 씨 집의 수납장도 빠르게 비어가고 있다. 허 씨는 제작진에게 작은 연결 포트 하나만 없어도 주사를 맞힐 수 없다며, 하루라도 주사를 맞지 못하면 아이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p>    <p>불안은 돌봄 가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규모가 작은 동네 병원들도 의료 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온라인몰과 유통 경로를 통해 재고를 찾고 있지만, 품절과 배송 지연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현장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826_49d233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도 전쟁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당초 인천시는 올해 5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원유 수급 불안으로 아스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정률이 90%를 넘긴 상태에서 공사가 멈췄다.</p>    <p>아스콘 생산업체도 예년과 다른 봄을 보내고 있다. 도로 공사가 늘어나는 시기라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섞는 플랜트 시설이 분주하게 돌아가야 하지만, 올해는 원료 확보부터 쉽지 않다. 원유 부족으로 정유시설 가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스콘 핵심 원료인 아스팔트 수급에도 부담이 커졌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827_7586bfc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 역시 중동발 충격의 한복판에 있다. 원유와 석유화학 원료에 기대온 산업 구조가 흔들리면서 생산 현장에서는 원가 부담과 수급 불안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 전쟁은 특정 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원료를 공유하는 산업 전반의 비용 문제로 번지고 있다.</p>    <p>바다에서도 변화가 시작됐다. 기름값 부담이 커진 데다 어망 원재료로 쓰이는 나프타 가격까지 오르면서 어민들의 조업 비용이 뛰었다. 어망값 상승을 견디지 못한 일부 어민들은 조업을 줄이고 있고, 그 여파는 수산물 가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p>    <p>시장 상인들의 부담도 커졌다. 수산물을 담는 스티로폼 상자와 진공 포장재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판매 단계의 비용까지 늘었다. 전쟁이 원유 가격을 흔들고, 원유 가격이 어망과 포장재 가격을 밀어 올리며, 결국 소비자 밥상까지 영향을 주는 구조다.</p>    <p>모내기를 앞둔 농촌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고현서 씨는 올해 직접 모종을 키우는 대신 모를 사기로 했다. 모종을 키우려면 비닐하우스를 고쳐야 하지만, 지난해 150만 원이면 가능했던 보수 공사 비용이 두 배로 뛰었다. 그마저도 비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공사를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51759_6a958a0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비료 수급도 농민들의 걱정거리다. 비료의 주요 원료인 요소의 약 4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어오는 만큼, 해협 불안은 곧 농자재 수급 불안으로 이어진다. 생산공장은 상반기 필요 원료를 확보해둔 상태지만,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비료를 미리 구하려는 농민 수요가 늘고 있다.</p>    <p>방송은 이번 전쟁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공급망과 에너지 구조가 안고 있던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짚는다. 산업연구원 빙현지 연구원은 값싸고 편리한 중동산 원재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반복되는 위기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한다.</p>    <p>전쟁은 피해만 남긴 것은 아니다. 대체 원료를 찾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중동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논의가 산업 현장에서 시작된 것이다. ‘추적60분’은 전쟁 이후 한국 사회가 마주한 위기의 현주소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함께 살펴본다.</p>    <p>KBS1 ‘추적60분 - 호르무즈 후폭풍, 전쟁 민생을 집어삼키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p></p><p ><strong id="docs-internal-guid-405909a9-7fff-8048-8f30-dbce07258d11">※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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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6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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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6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635_983733b7.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1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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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3년 절친이 왜 음담패설 테러범이 됐나…‘궁금한 이야기 Y’가 추적한 집착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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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13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여성에게 음담패설과 협박 메시지를 퍼부은 남성, 그리고 전국 기독교 서점을 돌며 성경책을 훔쳤다는 의혹을 받는 노신사.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두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635_983733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777회에서는 오랜 친구를 향한 집착성 온라인 괴롭힘 사건과 전국 기독교 서점에서 이어진 성경책 연쇄 도난 의혹을 다룬다.</p>    <p>첫 번째 이야기는 광고회사에 근무 중인 유정(가명) 씨 사연으로 시작된다. 평범한 주말 오후, 회사 SNS에는 유정 씨 실명을 거론한 원색적인 비방과 음담패설 메시지가 쏟아졌다.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거나 임신과 낙태를 했다는 식의 허위 내용까지 담긴 게시글이 100개 넘게 이어졌다고 한다.</p>    <p>유정 씨는 “전 그런 적이 없는데 그런 이야기를 퍼뜨렸다”며 당시 충격을 털어놨다.</p>    <p>더 큰 충격은 메시지를 올린 사람의 정체였다. 상대는 무려 13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민우(가명) 씨였다. 두 사람은 서로 생일까지 챙길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p>    <p>결국 유정 씨는 허위사실 유포와 지속적인 비방 문제로 민우 씨를 고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민우 씨는 자신의 SNS에 유정 씨를 비난하는 글을 계속 올렸고, 유정 씨 지인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까지 보냈다는 것이다. 이 일로 유정 씨는 두 차례 추가 고소까지 진행했다.</p>    <p>최근에는 유정 씨조차 존재를 몰랐던 단체 채팅방에서 가족을 향한 충격적인 협박성 발언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민우 씨에게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도 만났다. 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SNS를 통해 반복적인 음담패설과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p>    <p>제작진은 민우 씨를 직접 만나 왜 이런 행동을 이어왔는지 이유를 물을 예정이다. 방송은 오랜 친구 관계가 왜 극단적인 온라인 공격으로 변했는지, 그리고 반복되는 SNS 괴롭힘이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를 추적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2636_0aec81e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두 번째 이야기는 전국 기독교 서점에서 벌어진 성경책 연쇄 도난 의혹이다.</p>    <p>기독교 전문 서점을 운영 중인 제보자는 오랫동안 단골처럼 드나들던 한 노신사를 의심하게 됐다고 말한다. 늘 국방색 코트와 두꺼운 뿔테 안경 차림으로 나타났다는 황 씨(가명)는 직원들에게도 익숙한 손님이었다.</p>    <p>이상한 점은 고가 성경책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발견됐다. 판매한 기록이 없는 성경책 수십 권이 없어졌고, 어느 날 CCTV에는 황 씨가 성경책 여러 권을 들고 사각지대로 이동하는 장면이 찍혔다고 한다.</p>    <p>서점 측은 황 씨가 자리에 앉았다 일어난 뒤 책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황 씨가 서점을 나설 때는 몸집이 눈에 띄게 불룩해져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p>    <p>특히 CCTV로 확인된 방문 횟수만 2주 동안 네 차례였고, 피해 금액은 수백만 원대로 추정된다고 한다.</p>    <p>피해는 한 곳에 그치지 않았다. 전국 각지 기독교 서점에서도 비슷한 피해 제보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일부 서점 업주들은 황 씨가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휴대전화 연락처에도 ‘목사’라고 저장돼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처음에는 “신학생들 책을 사주러 왔다”고 말했다고 한다.</p>    <p>하지만 황 씨는 제작진과 통화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성경책을 훔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까지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p>    <p>SBS ‘궁금한 이야기 Y’ 777회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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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6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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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03626_4965dcb1.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13: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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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서 처음 규명된 바이러스…대서양 크루즈서 3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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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크루즈선에서 시작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03626_4965dcb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V 혼디우스호 / 유튜브 'news.com.au'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7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BBC 등에 따르면 대서양을 항해 중이던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의심 환자로 확인됐다.</p><p>    </p><p>보도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약 140여 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남극과 남대서양 일대를 도는 항로를 운항하던 중 감염이 발생했다. 첫 환자는 지난 4월 초 발열과 두통, 설사 증상을 보이다가 호흡 곤란으로 사망한 네덜란드 국적 남성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의 배우자와 독일 국적 승객 등 추가 사망자가 잇따르면서 집단 감염 사태로 번졌다.</p><p>    </p><p>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네덜란드인 2명과 독일인 1명 등 총 3명이다. 의심 환자 8명 가운데 일부는 이미 스위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6일에는 중증 환자 2명을 포함한 3명이 추가로 하선해 구급 항공편으로 네덜란드로 이송됐다.</p><p>    </p><p>당초 이 크루즈선은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인근 해역에 정박했지만 현지 당국이 공중보건 위험을 이유로 입항을 거부하면서 한 달 가까이 바다 위에 머물러야 했다. 이후 스페인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카나리아 제도 입항을 허가하면서 선박은 현재 해당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p><p>    </p><p>선내 감염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초기 환자가 크루즈 탑승 전 남미 지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로 일부 환자는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야생동물 탐사 활동을 한 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p><p>    </p><h3>“코로나19와는 다르다”…WHO, 확산 위험 선 긋기</h3><p>    </p><p>집단 감염 소식이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초기 크루즈 집단 감염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WHO는 선을 그었다. 한타바이러스가 심각한 감염병인 것은 맞지만 코로나19처럼 일상적 대화나 기침, 재채기만으로 빠르게 번지는 바이러스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설명이다.</p><p>    </p><p>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현 단계로선 전반적인 공공 보건 위험이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그는 운항사와 협력해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각국 당국과 함께 이미 하선한 승객들에 대한 의료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04238_844d093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타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WHO 유행병관리국장 머라이어 밴 커코브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 간 전파에서 말하는 ‘밀접 접촉’은 객실을 함께 쓰거나 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경우처럼 매우 가까운 신체 접촉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와는 크게 다르다”고 밝혔다. 단순히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대규모 확산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다.</p><p>    </p><p>한타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배설물, 타액 등에 오염된 먼지나 환경에 노출될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번 사태에서는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 변종이 일부 환자에게서 확인돼 보건당국이 추가 전파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치료 중인 환자와 스위스 취리히에서 치료 중인 환자에게서 해당 변종이 확인됐고 WHO 당국자도 카보베르데, 남아공, 스위스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같은 변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p><p>    </p><h3>“밀폐된 공간 영향 컸다”…크루즈 특수 환경 변수</h3><p>    </p><p>이번 사태가 더 크게 주목받은 이유는 감염병 자체보다 크루즈선이라는 공간 때문이다. 선박은 승객과 승무원이 객실, 식당, 복도, 의료공간 등을 공유하며 장기간 이동하는 구조라 밀접 접촉 가능성이 일반적인 생활공간보다 높다. 특히 이번 선박은 남극과 남대서양의 외딴 섬을 거치는 장거리 항해 중이었고 중간에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의료 대응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p><p>    </p><p>네덜란드 업체가 운영하는 탐험형 크루즈선 ‘혼디우스호(MV 혼디우스)’는 지난 4월 1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를 출항해 남극 대륙 본토와 사우스조지아섬, 나이팅게일섬 등 오지를 도는 항로를 운항했다. 이후 카보베르데 프라이아 앞바다에 정박했지만 카보베르데 당국은 공중보건 위협 등을 이유로 입항을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스페인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카나리아 제도 입항을 허가하면서 선박은 테네리페로 이동하게 됐다.</p><p>    </p><p>현재 선박에는 승객과 승무원 약 140여 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남은 승객과 승무원 모두 현재로선 한타바이러스 증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카나리아 제도 도착 이후 스페인 국적 승객 14명은 마드리드 군병원에 격리하고 다른 국적 승객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자국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p><p>    </p><p>다만 현지 반발도 있다. 카나리아 제도 자치정부는 중앙정부의 입항 허가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 위험이 낮다는 WHO 설명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이미 3명 나온 상황이라 현지 주민과 당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vwQQ1FfuZ4?si=suoTBDVPmk_5GgpT"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한타바이러스는 무엇인가…초기엔 감기처럼 시작</h3><p>    </p><p>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가 보유한 바이러스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이나 배설물, 타액 등에 오염된 먼지를 들이마시거나 접촉할 때 사람에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사람 간 전파는 매우 제한적이며 코로나19처럼 일상적인 접촉만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유형과는 성격이 다르다.</p><p>    </p><p>이 바이러스는 한국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열 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연구가 시작됐고 1976년 이호왕 박사가 한탄강 유역 들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내며 ‘한탄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같은 계열 바이러스 전체를 통칭해 ‘한타바이러스’로 부르게 됐다.</p><p>    </p><p>증상은 초기에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게 시작된다.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위장장애 등이 나타나며 일상적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며칠 사이 급성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명률은 최대 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p><p>    </p><p>지역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도 다르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에서는 주로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는 ‘신증후군 출혈열’ 형태로 나타나는 반면 남미에서는 폐를 공격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이 주로 발생해 더 위험한 양상을 보인다.</p><p>    </p><p>이번 크루즈선 사례에서 주목되는 이유는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 변종’ 때문이다. 이 변종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남미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형으로 드물지만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역시 객실을 함께 쓰거나 돌봄 과정처럼 매우 가까운 접촉이 있어야 전파되는 만큼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p><p>    </p><p>잠복기는 보통 2주에서 3주 정도로 비교적 긴 편이며 증상이 나타난 뒤 전파 위험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WHO는 이번 사태의 첫 환자 역시 크루즈선 내 감염이 아니라 승선 전 남미 지역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p>    </p><p>국내에서도 매년 일정 수준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봄과 가을철 농촌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등줄쥐가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설치류 접촉 차단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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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7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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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0225_d3aa873d.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13: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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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차은우 군악대 보직 적절한가요?” 민원에…국방부가 내놓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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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00억 원대 세금 추징 논란이 불거졌던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군악대 보직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국방부가 답변을 내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0225_d3aa873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차은우.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적절성 검토를 요청한 민원 내용과 국방부 답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차은우가 현재 복무 중인 군악대 보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p><p>    </p><p>작성자는 군악대가 정부 주요 행사와 국경일 행사, 대통령 관련 행사, 각종 국가 기념행사와 의전 행사 등을 지원하는 부대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대외 노출도와 상징성이 큰 보직인 만큼 사회적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문제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다.</p><p>    </p><p>이에 대해 국방부는 차은우가 현 보직을 유지한다고 답변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민원 답변에서 “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14조에서 규정하는 보직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현 보직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p><p>    </p><p>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14조는 재보직 사유를 정하고 있다. 사고나 질병으로 현재 보직 수행이 어려운 경우, 근무 부대 해체나 개편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경우, 폭행 등 사건 관련 가해자 또는 피해자, 징계 처분자, 복무 부적응자 등이 대상이다. 각 군 참모총장이 재보직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도 포함된다.</p><p>    </p><p>국방부는 차은우의 소명 여부 등에 대해서는 개인 신상과 관련된 사항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세무조사 자료와 관련해서도 군이 직접 확보하거나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30259_5859550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차은우 훈련소 사진. /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그는 올해 초 수백억 원대 세금 추징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p><p>국세청은 차은우 어머니가 설립한 법인과 차은우가 맺은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 구조를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 판단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지난달 관련 절차와 결과를 받아들이고 세금을 납부했다.</p><p>    </p><p>당초 추징 규모는 200억 원대로 알려졌으나 일부 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납부액은 약 13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p><p>    </p><p>차은우는 지난달 8일 SNS에 올린 글에서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해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peP6M_6h48?si=mKmQDJw3AZlb-Mmt"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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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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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8 May 2026 11: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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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이디어만 있어도 될까…하나금융이 청년 1500명을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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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하나금융그룹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을 시작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12141_13796ca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나금융그룹이 지난 7일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ㆍ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하나금융그룹은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전국 30개 거점 대학이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청년 창업 교육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div></div><p>‘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이 사업은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과의 협력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3년부터 전국 30개 대학으로 확대됐고, 올해 5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50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431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업팀을 통한 누적 고용 창출 인원은 1081명으로 집계됐다.</p><p>    </p><p>이번 5기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30개 대학에서 총 1500여 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한다. 하나금융은 기존 창업 교육 중심의 지원을 넘어 AI 기반 실증 교육, 사업화 지원, 판로 확대, 투자 유치, 법률 자문, 자금 조달 연계까지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p><p>    </p><p>가장 큰 변화는 AI 기반 창업 교육의 도입이다. 예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p><p>    </p><p>하나금융은 초기 창업가들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는 시장 진입 문제를 고려해 고객 유형별 맞춤형 진입 전략을 지원한다. 지역 특화 오프라인 판매 채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도 연계한다. 청년 창업팀이 지역 기반 판매망과 디지털 유통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12142_5ddeef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나금융그룹이 지난 7일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ㆍ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 시작을 알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종복 경희대학교 대외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된다. 하나금융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참여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해 권역별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도 연계해 예비 창업가들이 교육 수료 이후에도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교육 이후 단계의 후속 지원도 포함된다. 하나금융은 법률 자문과 투자 컨설팅, 자금 조달 연계 등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실무 문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창업 강의나 단기 교육이 아니라 실제 사업화와 성장 단계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다.</p><p>    </p><p>하나금융은 지난 7일 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5기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김종복 경희대학교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p><p>    </p><p>함영주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p><p>    </p><p>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경희대학교는 창학 초기부터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고등교육 기관의 책무로 인식해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창업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p><p>    </p><p>하나금융은 청년 창업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혁신기업과 인턴십을 매칭해 장애인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넓히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중장년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ESG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등이 대표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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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51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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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9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02904_1d2490a0.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10: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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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떠나지 말라”며 따라다녔다…여고생 살해범, 범행 이틀 전 스토킹 신고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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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광주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전 이미 여성 스토킹과 폭행 의심 신고로 경찰에 접촉했던 사실이 드러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02904_1d2490a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7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묻지마 살인' 피의자 장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지난 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24살 장 모 씨가 범행 이틀 전인 지난 3일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스토킹 가해자로 신고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p><p>    </p><p>보도에 따르면 신고자는 장 씨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던 외국인 여성 A 씨로, 당시 장 씨는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준비하던 A 씨를 뒤따라가며 “광주를 떠나지 말라”고 말했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가벼운 폭행도 있었다고 A 씨는 출동 경찰관에게 설명했다.</p><p>    </p><p>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지만 정식 사건으로 접수하지는 않았다. A 씨가 향후 고소장을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경찰의 초동 조치는 현장에서 종결됐다.</p><p>    </p><p>장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귀가 중이던 고등학교 2학년 17세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또 다른 17세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p><p>경찰 조사 결과 장 씨와 피해 학생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며 “누군가를 데려가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장 씨는 체포 이후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를 소지한 채 거리를 배회했다”고도 진술했다. 경찰은 장 씨가 범행 전부터 흉기 2점을 미리 준비했고 휴대전화를 꺼둔 채 도심을 돌아다닌 정황 등을 토대로 계획 범행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p><p>    </p><p>범행 이후 행적도 수사 대상이다. 장 씨는 사건 직후 현장을 벗어난 뒤 인근 공원에 자신의 차량과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도보와 택시를 이용해 도주했고 무인세탁소에 들러 혈흔이 묻은 의류를 세탁한 정황도 파악됐다. 휴대전화 2대 가운데 1대를 강에 던져 버린 정황도 확인돼 경찰은 증거 인멸 시도 여부를 살피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03036_88e4ee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인근 인도에 흉기피습으로 사망한 10대 여학생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범행 전 스토킹 신고도 접수됐던 피의자</h3><p>    </p><p>경찰은 이번 범행과 스토킹 신고 사이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당시 초동 조치 과정에 문제점이 있었는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p><p>    </p><p>지난 장 씨는 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앞에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법정으로 이동하던 그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p><p>    </p><p>다만 “왜 여학생을 공격했느냐”는 질문에는 “여학생인 것을 알고 살해한 것은 아니다. 계획하지 않았다”고 답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103135_061b9fb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0대 피의자 장 모 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광주지법 정교형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7일 장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 등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장 씨에게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p><p>    </p><p>경찰은 장 씨의 범행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해 8일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하고 장 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 흉기 준비 경위, 이동 동선, 증거 인멸 정황 등을 종합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LdU3JJW0DxI?si=NIlRQZtvtYWMMjGU"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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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9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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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6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4903_e1447890.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08: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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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채상병 순직 책임’ 임성근 전 사단장 오늘 1심 선고…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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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채상병 순직 사건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1심 판단이 오늘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4903_e144789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업무상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의 선고 공판을 연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채수근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1024일 만에 나오는 첫 사법 판단이다.</p><p>    </p><p>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해병대원들에게 수중 수색을 하도록 하고 위험한 수색 방식을 지시해 채상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합동참모본부 단편명령에 따라 작전통제권이 육군으로 이관됐는데도 현장 지도와 수색 방식 지시 등 지휘권을 계속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p><p>    </p><p>임 전 사단장은 당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을 총괄한 지휘관이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병사들을 수중 수색에 투입했고 위험한 수색 방식을 반복적으로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바둑판식 수색과 수변으로 내려가 찔러보는 방식 등을 직접 지시했고 가슴 장화를 확보하라고 하는 등 사실상 수중 수색으로 이어지는 지시를 내렸다는 게 특검 측 판단이다.</p><p>    </p><p>특검은 특히 임 전 사단장이 작전통제권이 육군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현장 지도와 수색 방식 지시 등 지휘권을 계속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단편명령에 따라 육군 제50사단장이 작전을 통제해야 했지만 임 전 사단장이 현장에 개입해 지휘 체계 혼란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함께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5259_0288a60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순직해병특검팀 이명현 특별검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번 재판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둘러싼 수사 외압과 은폐 의혹, 장관 도피 논란 등으로 이어진 해병특검 수사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출범 이후 처음 기소한 ‘1호 사건’으로 사실상 해병특검 본류 사건의 첫 법원 판단이기 때문이다.</p><p>    </p><p>특검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안전보다 적극적인 수색을 강조했고 포병 대대를 특정해 반복 질책하면서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병력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 조직 특성상 지휘관 명령의 책임은 민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p><p>    </p><p>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7여단장과 최진규 전 포11대대장에게는 각각 금고 2년 6개월이 구형됐다. 이용민 전 포7대대장에게는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포7대대 본부중대장에게는 금고 1년이 각각 구형됐다.</p><p>    </p><p>반면 임 전 사단장 측은 사고와 관련해 주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고 자신의 행위와 채상병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입증할 증거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p><p>    </p><p>채상병 유족은 재판 과정에서 “지휘관들의 지시로 아들이 희생됐다”며 엄벌을 호소했다. 특검 역시 이번 사건이 단순 안전사고가 아니라 지휘 체계와 군 조직 문화가 결합된 구조적 문제라고 보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5432_ee6a2a0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김상민 전 부장검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이날 오후에는 김건희 여사 그림 청탁 의혹 사건 항소심 선고도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p><p>    </p><p>김 전 검사는 1억 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을 김 여사 측에 전달하며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그림 전달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만 인정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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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6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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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5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0640_dd5a0cd8.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08: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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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휴전 기대 하루 만에 흔들렸다…호르무즈서 미·이란 무력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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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미국과 이란이 휴전 협상 가능성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0640_dd5a0cd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미 해군 구축함 모습. 미 중부사령부는 7일(현지시간) 이란군이 미사일과 드론, 소형 선박 등을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으며 미군이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X)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 해군 구축함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p><p>    </p><p>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당시 USS 트럭스턴호와 USS 메이슨호, USS 라파엘 페랄타호 등 미 구축함 3척이 오만만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이란군은 미사일 다수와 드론, 소형 선박 등을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다.</p><p>    </p><p>미군은 접근하는 위협을 제거한 뒤 미사일과 드론 발사기지, 지휘통제소, 정찰·감시·정보 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확전을 원하지 않지만 미군 보호를 위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이번 충돌로 미군 자산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p><p>    </p><p>공격 지역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게슘(Qeshm)섬 일대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한 폭스뉴스 보도를 토대로 미군이 게슘 항구와 반다르아바스 등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정부와 국방부는 공격 대상과 피해 규모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p><p>    </p><p>이란 언론들도 이날 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음을 잇따라 보도했다.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밤 10시쯤 반다르아바스와 게슘섬 일대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란 사법부 계열 미잔 통신은 “게슘섬 바흐만 부두가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p><p>    </p><p>이란 측은 미군 공격에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국영 IRIB 방송은 “미군이 이란 유조선을 공격했고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적군이 이란 미사일 공격을 받고 피해를 입은 채 후퇴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미군 함정이 이란 미사일의 표적이었다고도 언급했다.</p><p>    </p><p>드론 격추 주장도 나왔다. 메흐르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반다르아바스에서 무인항공기 2기가 격추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 드론이 미국 측 자산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0819_ed1f3ce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p>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교전 이후에도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A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한 뒤 “휴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효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충돌이 곧바로 휴전 파기나 전면전 재개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미군의 공격을 두고도 “가벼운 경고성 타격”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공격을 “love tap”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군사 충돌은 있었지만 미국이 이를 제한적 대응으로 관리하려는 메시지를 낸 셈이다.</p></p><p>    </p><h3>협상 기대 하루 만에 다시 충돌</h3><p>    </p><p>이번 충돌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종전 가능성이 거론되던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전날 양국이 종전 합의안을 담은 1쪽 분량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조만간 이란과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한 바 있다.</p><p>    </p><p>하지만 하루 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 정황이 잇따라 나오면서 휴전 논의가 다시 흔들리는 분위기다. 이란의 협상 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은 미국을 겨냥해 “가짜 악시오스 작전으로 돌아갔다”며 협상 진전 가능성을 부정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80732_b3aec6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 / 미 중부사령부(CENTCOM) 엑스(X)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곳을 지나간다. 게슘섬과 반다르아바스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와 대함미사일 시설이 밀집한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3월에도 게슘섬 군사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벌인 바 있다.</p><p>    </p><p>긴장감은 민간 선박으로도 번지는 분위기다. 폭스뉴스는 중국 매체 차이신을 인용해 중국 소유 유조선이 미국-이란 전쟁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선박에는 ‘중국 소유 및 중국 선원’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었으며 갑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원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p>    </p><p>미국과 이란 모두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휴전 기대감이 나오던 상황에서 다시 교전이 벌어지면서 중동 정세 불안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국제유가와 해상 물류 시장도 이번 충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jMe6a0wHik?si=lXofZB7uHgPafUc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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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5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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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75015_7e3127e5.jpg</image>
            <pubDate>Fri, 08 May 2026 07: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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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기름값 더 안 오른다…정부, 5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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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정부가 물가 부담을 이유로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또다시 동결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75015_7e3127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등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부가 8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결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p><p>    </p><p>이번 결정으로 석유 최고가격은 2차와 3차, 4차에 이어 5차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다. 정부는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지정하고 있다.</p><p>    </p><p>정부는 이번 동결 배경으로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과 그동안 누적된 인상 요인, 최근 소비자물가 흐름을 들었다.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종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유가 불안정성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p><p>    </p><p>석유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주간 단위 세전 공급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삼고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률을 반영한 뒤 교통세와 개별소비세 등 제세금을 더해 산정된다. 다만 정부는 지난 3월 13일 최고가격제 도입 이후 국제유가 상승분을 전부 반영하지 않고 가격 상승을 억제해왔다.</p><p>그 결과 네 차례 최고가격 지정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누적 인상 억제분은 휘발유 약 200원, 경유 약 400원, 등유 약 600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일부 하락했지만 이 같은 누적 인상 요인이 남아 있어 최고가격을 내리지 않고 동결했다고 설명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75312_53683f9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주유기를 넣은 뒤 세차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물가 부담도 주요 판단 기준이 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 전쟁 이후 3월 2.2%에서 4월 2.6%로 확대됐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년 7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석유류 제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가까이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p><p>    </p><p>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커졌고 특히 석유류 제품이 22%나 급등했다”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국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는 최고가격제 취지에 맞게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p><p>    </p><p>정부는 유가 상승이 화물차 운전자와 택배기사, 농어업인 등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경유 가격이 오르면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농어업 생산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유 역시 취약계층 난방비와 연결되는 품목이다.</p><p>    </p><p>산업부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200원, 경유는 2500원 수준까지 올랐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최고가격제로 인한 1.2%포인트 하락 효과가 있었음에도 2.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석유류 품목을 제외하면 물가상승률은 1.8% 수준이라고 분석했다.</p><p>    </p><p>문 차관은 “최고가격제는 국제유가 충격에서 민생을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식보다는 지금까지의 누적 인상 요인이 얼마 정도 되느냐를 기준으로 결정해오고 있다”고 말했다.</p><p>    </p><p>휘발유 가격만 인상할 여지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며 “휘발유가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유와 등유뿐 아니라 휘발유 가격도 물가 관리 차원에서 함께 동결한 것으로 풀이된다.</p><p>    </p><h3>국제유가 변동성과 누적 인상 요인 고려</h3><p>    </p><p>산업부는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과 국제유가 흐름이 다르게 움직이는 상황도 설명했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4월 초 경유는 3배, 휘발유는 2배 뛰었다”며 “최근에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떨어지고 국제유가는 횡보하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p><p>    </p><p>양 실장은 지난 2주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1% 정도 낮아졌고 경유와 등유는 10%대 정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국제 가격 변동률보다 그동안 쌓인 누적 인상 요인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8/img_20260508075107_778d717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인근 도로에 탱크로리(유조차)들이 운행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정유업계 손실은 보전 방침</h3><p>    </p><p>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발생하는 정유업계 손실에 대해서는 100% 보전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달 중 법률과 회계, 석유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산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보전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p><p>    </p><p>최고가격제는 한시적 조치로 운영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물가 흐름을 함께 살펴보며 최고가격제를 운용할 방침이다.</p><p>    </p><p>문 차관은 “향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자유와 가격 변동성의 안정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민하고 유연하게 최고가격제를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LLDz1EodP0?si=G047n0NNkqnmUlhM"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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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43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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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5040_586759ad.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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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합장 지붕·히다규·600년 칼까지… ‘세계테마기행’ 기후,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마지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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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시간이 켜켜이 쌓인 골목과 자연이 만든 풍경은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 EBS1 ‘세계테마기행’ 4부작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의 마지막 여정은 일본의 심장이라 불리는 기후에서 마무리된다. 전통 가옥에 깃든 삶의 방식부터 옛 상인 거리의 일상, 그리고 수백 년을 이어온 장인의 손끝까지. 이번 편은 일본 소도시가 품고 있는 시간의 깊이를 따라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5040_586759a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오는 5월 7일 방송되는 4부 ‘일본의 심장, 기후’는 히다산맥에 둘러싸인 시라카와고에서 시작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마을은 폭설을 견디기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가옥, 갓쇼즈쿠리로 유명하다. 합장한 손 모양을 닮은 급경사 지붕 아래에는 옛 산간 마을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집 안으로 들어서면 단순한 건축을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온 지혜가 공간 곳곳에 스며 있다.</p><p>    </p><p>여정은 ‘작은 교토’라 불리는 다카야마로 이어진다. 에도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산마치 거리는 전통 건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골목마다 당시 상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사케 양조장과 찻집, 식당이 이어지는 거리에서 일본 특유의 생활 문화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곳에서는 자판기로 술을 판매하는 독특한 풍경도 만날 수 있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p><p>    </p><p>다음 날 아침, 미야가와 아침 시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활기찬 상인들의 목소리와 소박한 풍경 속에서 이 지역의 일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다카야마는 일본 3대 소고기로 꼽히는 히다규로도 유명한 곳이다. 전통 음식점에서는 된장과 함께 구워낸 히다규 요리, 호바미소를 통해 깊고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5054_253fc0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 찾은 곳은 ‘칼의 도시’ 세키다. 600년 전통을 이어온 우치다 대장간에서는 일본 도검 제작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칼을 만들었다는 이곳에서 26대 장인은 여전히 불 앞에 서 있다. 800도가 넘는 불에서 수차례 담금질을 거친 칼날에는 단순한 도구 이상의 의미가 담긴다. 오랜 시간 이어온 기술과 집념이 한 자루의 칼로 완성되는 순간이다.</p><p>    </p><p>‘세계테마기행’ 마지막 4부는 관광지의 화려함보다 그 이면에 쌓인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시라카와고의 전통 가옥, 다카야마의 골목과 시장, 세키의 대장간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일본 소도시가 지닌 깊이를 차분히 보여준다.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 4부 ‘일본의 심장, 기후’는 5월 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 id="docs-internal-guid-bf89ef2b-7fff-2c05-75f9-9ffd0c6c4d61"><p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bf89ef2b-7fff-2c05-75f9-9ffd0c6c4d61">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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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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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3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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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7 May 2026 15: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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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음주운전 차량 추격 생중계하다 사망사고…유튜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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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격하며 생방송을 진행하다 사망사고에 연루된 유튜버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근절이라는 명분이 있었다고 해도 위험한 추격과 차량 포위 행위는 공익활동이 아닌 사적 제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44730_27f4ea9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음주운전 헌터’ 유튜버에게 쫓기던 운전자가 추돌사고를 낸 뒤 화재가 발생한 현장. /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이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유튜버 최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구독자 11명에게도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각각 선고됐다.</p><p>    </p><p>최 씨는 ‘담양오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적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그는 구독자들과 함께 광주 도심 유흥가 일대를 돌며 음주운전 의심 신고부터 경찰 단속 과정까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다. 이른바 ‘참교육’ 콘텐츠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했고 후원금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p>    </p><p>문제가 된 사고는 2024년 9월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최 씨는 SUV를 몰던 30대 운전자 A 씨를 음주운전 의심 차량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한 뒤 추격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후 최 씨의 구독자들이 운전하거나 탑승한 차량 2대가 합류하면서 차량 3대가 약 2.5㎞ 구간을 뒤쫓은 것으로 조사됐다.</p><p>    </p><p>추격 도중 최 씨는 A 씨에게 “음주운전을 했냐”고 묻기도 했다. 유튜버를 알아본 A 씨는 차량을 몰고 달아나다 갓길에 주차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SUV에는 불이 붙었고 A 씨는 끝내 숨졌다. 당시 사고 전후 일부 상황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송출됐다.</p><p>    </p><p>검찰은 최 씨 일행이 차량 여러 대로 앞뒤와 좌우를 에워싸며 위협적으로 추격했고 교통상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또 음주운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운전자까지 무리하게 뒤쫓거나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게 한 사례도 있었다고 봤다. 실제 최 씨는 2023년 말 음주 사실이 없는 운전자를 차량에서 나오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와 모텔 주차장까지 따라가 음주 의심 운전자를 차 안에 머물게 한 혐의도 함께 재판받았다.</p><p>    </p><p>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이미 수사를 받거나 약식명령을 받은 상태였음에도 위험성을 알고 범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에서 신분 노출과 위험한 포위 추격 주행을 주도해 죄책이 무겁다”며 “유족 측이 합의를 거부하고 엄벌을 탄원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p><p>    </p><p>최 씨 측은 “사회적 정의 실현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행동이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또 교통 사망사고와 방송 사이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p>    </p><p>최 씨는 선고 직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추가 합의 의사를 밝혔지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곧바로 법정구속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98qQ1j6Bfzs?si=ZwW2W1HK3J3am9Ok"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끊이지 않는 유튜버 사적 제재 논란</h3><p>    </p><p>이번 사건은 최근 몇 년 사이 반복적으로 논란이 된 유튜버들의 ‘사적 제재 콘텐츠’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범죄 의심 상황을 개인이 직접 추적하거나 현장을 생중계하는 콘텐츠가 늘면서 공익성과 위험성을 둘러싼 논쟁도 계속되고 있다.</p><p>    </p><p>대표적으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추적 방송 등 이른바 ‘참교육 콘텐츠’가 유튜브와 SNS에서 빠르게 확산돼 왔다. 일부 운영자는 범죄 예방과 공익 목적을 내세우지만 자극적인 장면 연출과 실시간 추격, 당사자 신상 노출이 조회 수 경쟁으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p><p>    </p><p>과거 성범죄자 신상을 공개했던 ‘디지털 교도소’ 논란도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운영진은 공익 목적을 주장했지만 허위 정보와 무분별한 신상 공개 문제가 불거졌고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컸다. 이후에도 사기 의심 인물이나 범죄 전과자 정보를 공개하는 채널과 계정이 계속 등장하며 사적 제재 논란은 반복되고 있다.</p><p>    </p><p>법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 특정인을 범죄자로 단정하거나 개인이 직접 추격과 압박에 나서는 방식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 신고를 넘어 현장을 통제하려 하거나 신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사건 역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여러 대가 뒤쫓는 과정에서 사망사고로 이어지면서 사적 제재 콘텐츠의 위험성을 보여준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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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35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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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31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22724_398bbdde.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13: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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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서민들 박탈감 느낀다”…대통령에 매직패스 폐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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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놀이공원 유료 우선 탑승권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22724_398bbdd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놀이공원을 다녀온 뒤 유료 우선 탑승권인 ‘매직패스’ 이용자들을 보며 불쾌감을 느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매직패스는 추가 비용을 내면 일반 대기줄보다 빠르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서비스로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등 국내 주요 놀이공원에서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p><p>    </p><p>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 씨는 “한 시간 동안 놀이기구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매직패스 이용자들이 내 앞을 가로질러 가는 모습을 보니 돈 주고 새치기하는 게 권리처럼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박탈감까지 들어 기분이 울적했다”며 당시 느낀 감정을 전했다.</p><p>    </p><p>A 씨가 더 씁쓸했던 지점은 아이의 반응이었다. 그는 “아이랑 같이 갔는데 아이가 ‘저 사람들은 왜 새치기해?’라고 묻더라”며 “엄마가 무능력해서 미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돈을 더 쓰면 편해지고 쓰지 않으면 기다려야 하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교육에 썩 좋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p><p>    </p><p>자유이용권을 구매했음에도 긴 대기 시간 탓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불만도 이어졌다. A 씨는 “매직패스 이용자들 때문에 줄이 줄지 않아 몇 시간을 서서 기다리다가 다리만 퉁퉁 붓고 진이 다 빠졌다”며 “거금을 들여 자유이용권을 끊었는데 자유롭게 이용도 못 했다”고 주장했다.</p><p>    </p><p>끝으로 그는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서민들이 박탈감을 느끼게 만드는 매직패스 같은 시스템을 막아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해당 글은 어린이날 연휴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며 갑론을박을 불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22819_fffb394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놀이공원 매직패스 관련 게시글.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매직패스를 옹호하는 쪽에서는 “시간을 돈으로 사는 건 자본주의 시스템”이라며 “비행기 비즈니스석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반박했다. “사기업이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이고 소비자가 선택하는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는 “오히려 매직패스가 없어지면 일반 대기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며 운영 효율 측면을 언급했다.</p><p>    </p><p>반대로 A 씨 주장에 공감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놀이공원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데 아이들 눈에는 불평등하게 보일 수 있다”, “줄서기와 질서를 배우는 공간에서 돈으로 순서를 앞당기는 모습이 씁쓸하다”, “아이들 동심을 파는 곳에서 동심을 깨는 구조”라고 지적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122734_33cbe4c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롯데월드의 매직패스는 2006년 도입돼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원하는 놀이기구를 일반 대기줄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마다 수요가 높다. 현재 매직패스 프리미엄 5회권 가격은 1인 기준 8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입장권과 별도로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구조인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전체 지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p><p>    </p><p>특히 어린이날이나 방학, 연휴처럼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우선 탑승권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된다. 인기 놀이기구 앞에는 일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별도 통로로 입장하는 이용객도 함께 보인다. 오랜 시간 기다리는 방문객 입장에서는 대기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우선 탑승권을 구매한 이용객 입장에서는 정해진 비용을 내고 제공받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p><p>    </p><p>수량이 제한된 우선 탑승권은 성수기마다 빠르게 소진된다.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매진된 패스권에 웃돈을 붙여 되파는 사례도 등장한다.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암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놀이공원 유료 우선권이 단순한 편의 서비스인지, 과열된 프리미엄 상품인지에 대한 논쟁도 함께 커진다.</p><p>    </p><p>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테마파크도 유사한 유료 우선 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놀이공원 입장에서는 혼잡도를 분산하고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방문객 역시 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하루에 더 많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부모 입장에서는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난감함을 느낄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 공간에서 경제력에 따른 서비스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이 논쟁을 키우는 배경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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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31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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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5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94833_ccda7cff.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9:5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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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여고생 살해범, 이틀 전부터 흉기 들고 배회…우연히 두 번 마주치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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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고교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94833_ccda7cf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0대 피의자 장 모 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피의자 24살 장 모 씨가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를 소지한 채 광주 도심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p><p>    </p><p>장 씨는 지난 5일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인근 도로에서 귀가 중이던 17세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남고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학생은 큰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다가 자택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94933_96e96e8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인근 피습 현장에 추모 국화꽃이 놓여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일 밤 시간대 도심 거리에서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장 모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범행 전부터 주방용 칼 2점을 가지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 당시 장 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 외에 또 다른 흉기 1점을 소지하고 있었고 경찰은 도주 동선을 추적한 끝에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범행 도구를 발견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길이 약 40cm의 조리용 칼이었으며 나머지 흉기 1점은 포장이 뜯기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p><p>    </p><p>장 씨는 조사에서 “범행 이틀 전부터 집에서 흉기를 챙겨 들고 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량과 도보로 광주 도심을 배회했고 범행 당일에는 주거지 인근을 돌아다니다 늦은 밤 귀가하던 피해 여학생을 마주친 것으로 조사됐다.</p><p>    </p><p>경찰은 장 씨가 피해 여학생과 일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장 씨는 피해자를 우연히 두 차례 마주친 뒤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 씨는 조사 과정에서 “어차피 죽을 거 누군가를 데리고 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고 “사는 게 재미없어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다”는 주장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범행 직후 장 씨는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다. 이후 무인세탁소에 들르는 등 증거 인멸로 의심되는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후 동선과 흉기 은닉 정황을 토대로 단순 우발 범행보다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95017_409e82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여고생 묻지마 흉기 살인 사건 당시 인근 CCTV에 찍힌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피해 여학생의 사망 원인에 대해 목 부위 자창이라는 1차 소견을 냈다. 경찰은 장 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이틀 동안 거리를 배회한 점, 범행 뒤 흉기를 버리고 이동한 점 등을 종합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들여다보고 있다.</p><p>    </p><p>장 씨는 현재까지 유사 사건을 모방했다는 취지의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고 프로파일러 면담도 진행하고 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다.</p><p>    </p><p>경찰은 지난 6일 장 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7일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p><p>    </p><p>신상 공개 절차도 검토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할 때 장 씨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구속 여부가 결정된 뒤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름과 얼굴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uAStDdZ4Vbo?si=HvyFqRXlFxiSmEA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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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5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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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202605070822493426.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8: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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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 “이란, 핵 포기 동의”…‘일주일 내 타결’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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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 ‘종전 MOU’를 들고 이란 전쟁 출구 찾기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82252_82904f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을 선언하는 양해각서, MOU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핵 문제를 둘러싸고 강하게 맞서던 양측이 일단 전쟁 종료를 선언한 뒤 30일간 세부 협상을 이어가는 방식이다.</p><p>    </p><p>미국과 이란은 최근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을 이어왔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압박 카드로 쥐고 있었고 미국은 대이란 해상봉쇄로 맞섰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국제 유가와 물류 시장에 충격이 커질 수밖에 없어 전쟁 장기화 우려도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양측이 다시 협상 국면으로 이동했다.</p><p>    </p><h3>“전쟁 먼저 끝낸다”…30일 협상 담은 MOU 초안</h3><p>    </p><p>현재 논의되는 MOU는 14개항으로 된 1쪽짜리 문서로 알려졌다. 핵심은 전쟁 종식을 먼저 선언하고 이후 3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핵프로그램 제한, 대이란 제재 해제 문제를 협상하는 것이다.</p><p>    </p><p>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MOU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30일 동안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해협 봉쇄를 풀고 미국은 해상봉쇄를 완화하는 맞교환 구조다.</p><p>핵 문제도 함께 묶였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 기간은 12년에서 15년 정도가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미국은 20년을 요구했고 이란은 5년을 주장했지만 양측이 중간 지점을 찾는 모양새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방안도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p><p>    </p><p>미국은 그 대가로 대이란 제재를 단계적으로 풀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동결자금도 해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MOU는 최종 합의가 아니라 협상의 방향을 정하는 문서다. 실제 종전 합의와 핵합의가 완성되려면 이후 30일간의 추가 협상에서 세부 조항을 확정해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81353_6f5b321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무장 병력이 선박을 향해 총기를 겨눈 채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 미국 동부사령부 X</figcaption></figure><div></div></div><h3>트럼프, 방중 전 성과 노리나…“합의 가능성 크다”</h3><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그는 6일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p><p>    </p><p>같은 날 PBS 인터뷰에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것과 이란 지하 핵시설 가동 중단이 합의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더 강한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압박도 이어갔다.</p><p>    </p><p>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르는 배경에는 정치적 부담도 있다.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전쟁이 길어지면 유가 상승과 여론 악화가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종 합의까지 기다리기보다 MOU를 통해 먼저 종전을 선언하고 협상 동력을 이어가는 쪽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중국 방문 전 합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폭스뉴스 앵커 브렛 바이어와의 통화에서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약 일주일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 전까지 이란과의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82512_88e2e8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h3>이란 공식 답변은 아직…성공하면 빅딜, 틀어지면 원점</h3><p>    </p><p>관건은 이란이 어디까지 받아들이느냐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부인하면서도 원자력 발전 등을 위한 저농축 권리는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고농축 우라늄 반출이나 지하 핵시설 가동 중단은 이란 내부에서도 정치적 부담이 큰 사안이다.</p><p>    </p><p>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에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요구가 과도하다는 식의 강한 거부 표현은 나오지 않아 이란도 협상 여지를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p><p>    </p><p>다만 MOU는 어디까지나 중간 합의다. 30일 협상 기간 동안 핵농축 범위, 우라늄 반출 방식, 지하 핵시설 처리, 제재 해제 순서, 동결자금 해제 규모를 놓고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합의 문서에 서명하더라도 세부 협상이 꼬이면 대치 국면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p><p>    </p><p>그럼에도 미국과 이란 모두 장기전은 부담스럽다. 미국은 군사작전이 10주를 넘기며 국내 여론과 유가 부담을 의식할 수밖에 없고 이란 역시 해상봉쇄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계속 감당하기 어렵다. 이번 MOU가 실제 체결될 경우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선언을 먼저 내놓고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한꺼번에 풀어가는 중대 분기점에 서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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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4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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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4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5822_22831bff.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8: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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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은 ‘음식 데이’…노른자 보고 생각하는 카카오뱅크 AI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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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나 소액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일상 속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금융 플랫폼들이 선보이는 퀴즈형 이벤트 역시 꾸준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길이나 대기 시간에 활용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이모지와 초성 힌트를 결합한 직관적인 문제 방식으로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로 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5822_22831bf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5월 7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전날과 동일하게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8시 세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하루 전체 주제가 ‘음식’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상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직관적인 문제 구성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p>    </p><p><p>먼저 오전 8시에 공개된 문제는 음식 관련 이모지를 조합해 정답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고기와 관련된 이미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고, 일부 이용자들은 조리 방식이나 보관 과정까지 범위를 넓혀 답을 추려가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단순한 고기 이름이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춘 추측이 이어지며 정답 범위가 빠르게 좁혀졌다.</p>    <div><strong>이날 오전 8시 문제의 정답은 ‘숙성육’으로 확인됐다.</strong></div></p><p>    </p><p><p>낮 12시에 공개된 문제 역시 음식 관련 단서를 바탕으로 정답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문제에는 프라이 모양 이미지가 등장했고, 이를 본 이용자들은 달걀이나 노른자와 관련된 영양 성분을 중심으로 답을 좁혀갔다. 특히 달걀노른자는 과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던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설명이 정답을 유추하는 핵심 단서가 됐다.</p>  <div><strong>이날 낮 12시 문제의 정답은 ‘콜레스테롤’로 확인됐다.</strong></div></p><p>    </p><p>오후 8시 문제는 이날 마지막 회차로, 공개 직후 이용자 참여가 집중되는 시간대다. 현재까지 공유된 힌트에 따르면 실루엣 형태가 버섯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등 비교적 명확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 난이도 특성상 지나치게 긴 단어보다는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버섯’ 계열 단어가 정답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p><p>    </p><p>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짧고 간단한 문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금융 서비스와 리워드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 자체는 직관적이지만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답 추측과 인증이 빠르게 공유되며 하나의 참여형 콘텐츠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인다.</p><p>    </p><p>이 같은 퀴즈형 앱테크는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토스 등 다양한 금융 플랫폼에서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출석 체크, 퀴즈,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소액 포인트를 지급하는 구조로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어 일상 속 ‘틈새 시간 활용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p><p>    </p><p>한편 오는 5월 8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오전에는 자연 관련 이모지, 낮에는 사물, 오후 8시에는 다시 음식 관련 문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별로 난이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용자들은 이모지 해석과 초성 조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p><p>    </p><p>다만 리워드형 이벤트는 보상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과도한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낮을 수 있다. 참여 시 요구 조건이나 개인정보 제공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볍게 즐기는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p>    </p><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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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4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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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3638_0c776a45.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7:4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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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침 날씨만 보고 나갔다간 낭패…오늘 오후 비소식, 강수량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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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늘 전국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3638_0c776a4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서부 등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p><p>    </p><p>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에서 5㎜ 안팎이며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충북 중·북부, 전북 서부는 5㎜ 미만으로 예보됐다. </p><p>    </p><p>울릉도와 독도 역시 7일부터 다음 날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는 충청권과 전라권,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p><p>    </p><p>바람도 변수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도 동부와 서부에는 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315"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gvITB8elKcQ"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기온은 초여름 수준까지 오르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8도 사이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p><p>    </p><p>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8도, 대전 12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수준이다. </p><p>    </p><p>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로 예보됐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3927_b49520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쌀쌀한 출근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p><p>    </p><p>이번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친 뒤 8일에는 전국이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이후 9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p>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출퇴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1WCxV0cKpdk?si=2sgVAtDHOPsIdIv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div><h3>오늘 꽃가루 ‘보통’ 수준…일부 지역은 ‘높음’</h3></div><p>주요 도시의 꽃가루 농도위험지수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6시 발표 기준 참나무 꽃가루 지수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모두 ‘보통’ 단계로 나타났다. 다만 인천 강화군, 서해5도, 대구 군위군은 ‘높음’ 단계로 예보돼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증상이 있는 시민은 외출 전 대비가 필요하다.</p><p>꽃가루는 대체로 기온이 오르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오전 늦은 시간부터 오후 사이에 많이 날리는 편이다. 특히 바람이 강한 날에는 꽃가루가 더 멀리 퍼질 수 있어 낮 시간대 외출 시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꽃가루가 빗물에 씻겨 일시적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환기에는 비교적 나은 조건이 될 수 있다.</p><p>다만 비가 그친 뒤 바람이 불면 바닥과 나뭇가지에 남아 있던 꽃가루가 다시 날릴 수 있어 창문을 오래 열어두기보다는 비가 오는 시간대에 짧게 환기하는 편이 좋다.</p><p>    </p><p>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외출 뒤 옷과 머리카락에 묻은 꽃가루를 털어내고 손과 얼굴을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창가 주변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침구류를 자주 털거나 세탁하는 것이 좋다. 특히 눈 가려움, 재채기, 콧물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사람은 꽃가루 지수가 높은 지역을 지날 때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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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38</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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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1429_9f8a55a4.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7: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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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1심 징역 23년’ 한덕수 오늘 2심 선고…오전 10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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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오늘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항소심 선고가 생중계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1429_9f8a55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연다.</p><p>    </p><p>이번 선고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국무위원 가운데 처음으로 나오는 항소심 결과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재판부는 사건의 사회적 파장과 공공의 관심도를 고려해 선고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장비로 촬영된 영상은 방송사를 통해 동시에 송출될 예정이다.</p><p>    </p><p>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무회의가 실제 절차를 갖춘 것처럼 보이도록 외형을 구성하고 국회와 주요 기관 봉쇄 계획 실행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계엄 해제 이후에는 사후 선포문을 작성하는 과정에 참여해 서명한 뒤 이를 폐기한 혐의도 적용됐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에서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해 위증한 혐의 역시 포함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1238_00638e5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진관 부장판사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선고문을 읽고 있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쳐.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당시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을 ‘위로부터의 내란’으로 규정하고 이를 사실상 친위 쿠데타로 판단했다. 특히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견제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방기하고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는 데 관여했다는 점을 중하게 봤다. 이 판결은 특검이 구형한 징역 15년보다 훨씬 무거운 형량이었다.</p><p>    </p><p>재판부는 양형 이유에서 이번 사안을 과거 군사정권 시기의 내란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가 시스템 상층부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진 내란이라는 점에서 위험성과 파급력이 훨씬 크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노태우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2년 6개월보다도 높은 형이 선고됐다는 해석이 나왔다.</p><p>    </p><p>항소심에서도 쟁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비상계엄이 형법상 내란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한 전 총리가 어느 수준까지 가담했는지가 핵심이다. 내란전담재판부가 맡은 첫 관련 사건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판단은 향후 유사 사건에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p><p>    </p><p>특검은 항소심에서 1심 선고형과 같은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원심의 형이 죄질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엄 문건 서명과 보관 행위 자체가 공문서 행사에 해당한다며 일부 무죄 판단 부분도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p><p>    </p><p>반면 한 전 총리 측은 항소심에서도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다”며 “국헌문란의 목적으로 계엄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달 7일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한 당시 총리로서 국민과 역사 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 양심에 비추어 비상계엄 선포에 일조하였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7/img_20260507071917_a6d43b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등 2차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 CCTV 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 서울중앙지법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판단된 점도 항소심의 주요 변수다. 1심 재판부는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와 사후 계엄 선포문을 행사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봤다. 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 통고 여부 등을 확인했다는 혐의도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해당하는 범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특검은 항소심에서 이 같은 원심의 무죄 판단을 파기해달라고 요청했다.</p><p>    </p><p>항소심 재판부가 1심의 유죄 판단과 무죄 판단을 어디까지 유지할지가 이번 선고의 핵심이다. 1심처럼 12·3 비상계엄을 ‘위로부터의 내란’으로 보고 한 전 총리의 책임을 무겁게 인정할 경우 징역 23년의 중형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일부 혐의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거나 가담 정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경우 형량이 조정될 여지도 있다.</p><p>    </p><p>이번 선고는 지난 1월 1심 선고 이후 약 3개월 만에 나오는 항소심 결론이다. 특히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에 대해 내놓는 첫 판단이다. 재판부가 비상계엄의 성격과 국무총리의 책임 범위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관련 재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선고 결과에 법조계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beq9-cfL_Q?si=4BkhwjuGVgOpaWJa"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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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23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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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1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1424452647.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4: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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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소지만 해도 처벌될 수 있다”…외교부가 당부한 여행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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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전자담배를 챙기는 경우라면 출국 전 목적지 국가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담배를 가지고 입국하거나 현지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42347_4f37d03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여행객들이 수하물을 부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여행객이 전자담배 규제가 엄격한 국가에서 이를 반입하거나 사용·소지하다 적발돼 현지 법에 따라 체포되거나 벌금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p><p>    </p><p>현재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 호주, 멕시코, 대만, 홍콩, 라오스 등 40여 개국은 전자담배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전자담배의 제조와 판매, 유통뿐 아니라 여행객의 반입과 사용까지 처벌 대상으로 본다. 국가에 따라서는 전자담배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p><p>    </p><p>공항에서는 더 조심해야 한다. 수하물 검사 과정에서 전자담배를 숨기거나 없다고 말하면 단순 규정 위반으로 끝나지 않고 밀수 혐의로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 전자담배가 금지된 국가를 경유할 때도 보안 검색이나 수하물 재위탁 과정에서 적발될 수 있어 목적지뿐 아니라 경유지 규정까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p><p>    </p><p>국가마다 기준도 다르다.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특정 제품이나 액상만 제한하는 곳도 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별로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고, 규정이 수시로 바뀌는 경우도 있어 출국 전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42004_f0480ae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전자담배 매장에 전시된 다양한 종류의 액상을 담은 전자담배 모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외교부는 출국 전 해당 국가 주재 한국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자담배 관련 규정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익숙한 개인 물품이라도 국가에 따라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p>    </p><h3>해외안전여행 사이트서 금지품목·현지 규정 확인해야</h3><p>    </p><p>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공항을 통한 이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전자담배 관련 규정도 출국 전 확인해야 할 항목으로 꼽힌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일부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경우라면 목적지뿐 아니라 경유지의 반입 규정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p><p>    </p><p><a href="https://www.0404.go.kr/main/mainPage" target="_blank" class="link">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a>에서는 국가별 금지품목과 반입 제한 물품, 세관 신고 기준, 현지 법규, 행동 유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담배처럼 국가마다 기준이 다른 물품은 이런 안내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p><p>    </p><p>일부 국가는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등 관련 제품 전반의 반입과 소지를 금지하고, 적발 시 벌금이나 형사처벌을 적용한다. 일반 담배 역시 나라별로 면세 한도와 신고 기준이 달라 기준을 넘긴 채 입국할 경우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41856_85b214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국가별 주의 사항 예시 /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전자담배 성분에 따라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카오의 경우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일회용 제품 등 관련 물품 전반의 반입과 소지를 금지하고 있으며, 일부 액상에 포함된 특정 성분은 현지에서 위험 약물로 분류된다. 이 경우 단순 소지를 넘어 고액 벌금이나 징역형 등 중한 처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p><p>    </p><p>현지 흡연 규정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공공장소 금연 구역이나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 제한 사항은 국가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전자담배와 같은 대용품까지 금연 규정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어, 단순 소지나 사용만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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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12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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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1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1453313074.jpg</image>
            <pubDate>Thu, 07 May 2026 03: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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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누가 얼마 냈는지 다 보였다”…회사 단톡방 축의금 공개에 의견 갈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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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회사 단체 채팅방에 직원들의 축의금 액수가 그대로 공개됐다는 사연이 퍼지면서 직장 내 관행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45311_3b88e71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div></div><p>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단톡방에 축의금 액수까지 다 공개됐는데 원래 이런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p>    <p>작성자 A 씨는 회사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며 사연을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최근 팀원 한 명의 결혼식이 있었고, 직원들은 단체로 축의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각자 정한 금액을 총무 역할을 맡은 직원에게 보냈고, 총무는 이를 정리해 결혼 당사자에게 전달했다.</p>    <p>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총무가 정산 내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단체 채팅방에 누가 얼마를 냈는지 적힌 명단을 그대로 올린 것이다. 명단에는 직원 이름과 축의금 액수가 함께 적혀 있었다.</p>    <p>A 씨는 처음에는 잘못 본 줄 알았지만, 단체 채팅방에서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상황이 넘어갔다고 했다. 그는 “금액이 비교되는 것도 그렇고 괜히 눈치가 보였다”며 “누가 많이 냈는지, 적게 냈는지가 은근히 분위기로 느껴졌다”고 불편함을 털어놨다.</p>    <p>이어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다”며 “회사에서 축의금 금액까지 공유하는 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선을 넘은 일인지 궁금하다”고 의견을 구했다.</p><div></div>    <p>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전달만 하면 되는 건데 금액까지 공개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이름이랑 금액을 같이 올리는 건 사실상 줄 세우기 아니냐”, “회사에서까지 이런 걸 비교당해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p>    <p>특히 “괜히 적게 냈다는 눈치 줄까 봐 부담된다”, “이럴 거면 그냥 개인적으로 내는 게 낫다”, “단톡방에 공개하는 순간 평가 요소가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일부는 “친하지 않으면 참석 자체를 고민하게 된다”, “요즘 축의금 부담도 큰데 공개까지 되면 더 압박이 된다”고 지적했다.</p>    <p>반면 일부는 실무적인 이유를 들어 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단체로 돈을 모은 이상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맞다”, “총무 입장에서는 오해를 막기 위해 정리해서 공유하는 게 편하다”, “뒤에서 말 나오는 것보다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p>    <p>다만 이런 경우에도 “총액만 공유하면 되지 개인 금액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다”, “투명성과 사생활은 구분해야 한다”는 절충적인 의견이 뒤따랐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44010_cc09f0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회사 단톡방에 축의금 금액 다 공개됐는데… 이거 원래 이런가요?'란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인싸이더에 올라온 게시글.</figcaption></figure><div></div></p>  <div></div><p>최근 축의금 수준이 높아진 점도 이번 논쟁을 키운 배경으로 꼽힌다. 카카오페이 ‘2025 머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결혼식 축의금 평균 송금액은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2019년 평균 5만원 수준과 비교하면 불과 몇 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인크루트 조사에서도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적정 축의금으로 10만원을 선택해, 사실상 ‘기준선’이 올라갔다는 인식이 확산된 상태다.</p>    <p>이처럼 축의금 자체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금액이 공개되는 구조가 더해지면서 체감 압박이 커진다는 반응이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식대 생각하면 5만원은 눈치 보인다”, “요즘은 기본이 10만원이라는 분위기라 부담된다”는 반응과 함께 “차라리 참석을 안 하는 게 낫다”, “이럴 거면 개인적으로 따로 내고 싶다”는 의견도 이어졌다.</p>    <p>특히 “금액이 공개되는 순간 단순한 축하금이 아니라 평가 요소가 된다”, “적게 내면 눈치 보이고 많이 내면 비교 대상이 된다”는 반응처럼 금액 공개가 직장 내 미묘한 긴장감을 만든다는 지적도 많았다. 축의금 부담이 이미 커진 상황에서 공개 관행까지 겹치며 ‘눈치 문화’를 키운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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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15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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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4708_6d07c612.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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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후지산 보고 벚꽃 새우 먹는다… ‘세계테마기행’ 시즈오카, 풍경과 맛이 만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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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한 나라를 대표하는 풍경과 맛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필연에 가깝다. EBS1 ‘세계테마기행’ 4부작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 세 번째 여정은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품은 시즈오카로 향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자란 음식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은 ‘보는 여행’과 ‘먹는 여행’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공간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4708_6d07c61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6일 방송되는 3부 ‘후지산 맛집, 시즈오카’는 후지산을 가장 다채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후지산 뷰 맛집’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후지산 꿈의 대교와 고속도로 휴게소인 후지카와 SA에서는 각기 다른 각도에서 후지산을 담아낸다. 같은 산이지만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후지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지가 된다.</p>    <p>여정은 자연스럽게 스루가만으로 이어진다. 후지산을 바라보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면 또 다른 보물이 기다리고 있다. 바다 위가 아닌,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 봄의 맛 ‘벚꽃 새우’다. 봄과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이 붉은빛 새우는 스루가만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바삭하게 튀기거나 신선하게 즐길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후지산의 풍경과 함께하는 한 끼는 시즈오카에서만 가능한 경험이다.</p>    <p>이어 찾은 시라이토 폭포는 후지산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물줄기가 빚어낸 장관이다. 때마침 내린 비로 수량이 더해지면서, 암벽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이름처럼 ‘하얀 실’처럼 부드럽게 퍼져 나간다. 자연이 만든 섬세한 선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풍경을 완성하는 순간이다.</p>    <p>후지산이 시즈오카에 남긴 또 하나의 선물은 녹차다. 교쿠로노사토에서는 일본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교쿠로 차를 만날 수 있다. 차를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 다도의 방식으로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은 여행의 속도를 한층 낮춘다. 물과 온도, 기다림이 만들어내는 차 한 잔에는 시즈오카의 자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4723_dd3a8a8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여정은 일본 남알프스의 입구, 스마타 협곡으로 이어진다. ‘21세기에 남기고 싶은 일본의 자연 100선’에 이름을 올린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고코노에 꿈의 현수교다. 다리 위에 서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물과 협곡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만든다.</p>    <p>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시마다시 가와네초. 수령 300년의 벚나무를 지나 도착한 식당에서는 시즈오카의 또 다른 별미 장어를 만난다. 이곳의 방식은 단순하지만 확고하다. 장어를 찌지 않고 바로 구워내는 간사이식 조리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성한다. 깨끗한 물로 잡내를 제거하고,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내는 방식은 오직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p>    <p>‘세계테마기행’ 3부는 후지산이라는 하나의 풍경에서 시작해 바다와 음식, 전통과 자연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여행을 그린다. 보는 순간과 먹는 순간이 이어지며 완성되는 시즈오카의 매력은, 여행이 단순한 이동이 아닌 경험의 축적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 3부 ‘후지산 맛집, 시즈오카’는 5월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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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17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52236_c96dfa07.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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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700도 직화 쭈꾸미·피자 세트…놓치면 아쉬운 ‘생생정보’ 오늘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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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moted>0</prom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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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5월 6일 방송은 봄철 나들이부터 외식 트렌드, 지역 여행지, 식재료 이야기, 그리고 청춘들의 직업 이야기까지 일상에 맞닿은 소재를 고르게 담아낸다. 계절과 시기를 반영한 현장 정보와 함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맛집·여행지 정보, 그리고 사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의 구성을 완성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52236_c96dfa0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화리화리 성남가천대본점 네이버 리뷰 업체 등록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생생현장’에서는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소개된다. 경기도 포천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봄꽃과 정원을 테마로 꾸며진 대형 야외 축제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한탄강 절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주말 나들이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풍경이 펼쳐진다.</p><p>    </p><p>‘장사의 신’에서는 성남 가천대 인근에 위치한 ‘화리화리 성남가천대본점’이 등장한다. 700도 직화로 볶아낸 주꾸미 요리와 고구마콘피자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가 중심이다. 매콤한 불향을 입힌 주꾸미와 달콤한 피자가 대비를 이루며 한 끼 식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점심 시간에는 밥이 무료로 제공되고, 우동 사리 등 추가 메뉴로 식사의 폭을 넓힐 수 있어 학생과 직장인 수요가 함께 몰리는 모습이 그려진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25338.571726035818!2d127.09576629939318!3d37.4531311993689!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a89f8d1207bb%3A0x938aa3a023e208c1!2z7K2I6r6466-466eb7KeRIO2ZlOumrO2ZlOumrCDshLHrgqjqsIDsspzrjIDrs7jsoJA!5e0!3m2!1sko!2skr!4v177804835494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어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서는 충청북도 진천군을 배경으로 한 여행 코스가 펼쳐진다. 천년 역사를 지닌 돌다리 ‘진천 농다리’를 시작으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한반도지형전망공원 등 자연과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이어진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마을 풍경까지 더해지며 한 지역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구성이 완성된다. 단순 관광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 한 장으로 남길 수 있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동선이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p><p>    </p><p>‘음식 X-파일’에서는 ‘바다의 보약’으로 불리는 오징어를 주제로 식재료의 가치와 활용법을 다룬다. 오징어의 영양학적 특징과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되며, 연희동의 식당에서 선보이는 오징어 먹물 리소토와 파스타 같은 이색 메뉴도 등장한다. 전통 시장과 한의원, 전문가 인터뷰까지 이어지며 단순 요리 소개를 넘어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흐름이 이어진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2.5850514761073!2d126.92810781129413!3d37.56483897192235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99005f7f94bf%3A0xdcedc17586e0be57!2z7JmA7J2466Wg7Jew7Z2s!5e0!3m2!1sko!2skr!4v1778048461479!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마지막 ‘힘쓰니까 청춘이다’에서는 특수 청소 일을 하는 24세 청년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전에서 활동 중인 이 청년은 3년 차 경력으로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반적인 청소와는 다른 특수 청소 현장의 현실과 함께, 일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육체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의미를 찾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이어진다.</p><p>    </p><p>이날 방송은 봄철 나들이와 외식, 지역 여행, 식재료 정보, 그리고 청춘의 삶까지 서로 다른 소재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낸다. 각 코너가 독립적으로 소비되기보다는 일상의 다양한 장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시청자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공감 요소를 함께 전달하는 구성이 돋보인다.</p><div><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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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17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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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1144566222.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11: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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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조종사·승무원 꿈 키운다”…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날 맞아 항공 진로 특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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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어린이날을 맞아 항공업계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 체험이 마련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을 앞두고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교육기부 활동이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14448_f374e95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p>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항공 직업 특강’을 열고 어린이와 청소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p>    <p>이번 특강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실제 항공 현장에서 일하는 승무원들이 직접 나서 경험을 전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조종사와 승무원의 역할, 업무 과정, 준비 과정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13359_fb394e0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항공 직업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대한항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특히 현직 승무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강연장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었다. 항공업계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는 질문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강연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뿐 아니라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태도와 노력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p>    <p>이번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항공 직무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리를 채웠다.</p>    <p>행사에 참여한 한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 놀랐다”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덕분에 오히려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역시 “질의응답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질문이 이어질 만큼 열기가 높았다”며 “서로 다른 직무 경험이 더해지면서 강의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전했다.</p>    <p>이번 특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진행된 양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양사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합동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항공 분야를 꿈꾸는 미래 인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p>    <p>양사 관계자는 “항공 전문가와 미래 세대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14310_04bc6c6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들이 대기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h3>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막바지</h3>    <p>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국내 항공업계 재편의 핵심 사안이다. 대한항공이 2020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 이후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쟁당국의 심사를 거치며 약 4년 넘게 이어진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p>    <p>양사는 현재 별도 법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노선과 조직 운영 등 주요 영역에서 통합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부 중복 노선 조정과 슬롯(공항 이착륙 권리) 재배분, 화물사업 매각 등 경쟁당국이 요구한 조건도 대부분 이행된 상태다.</p>    <p>업계에서는 2026년을 전후로 ‘통합 대한항공’ 체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항공기 도장, 서비스 기준, 마일리지 제도 등 세부 영역까지 완전히 하나로 묶이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14124_fecc39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전망대에서 관람객들이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여객기들을 바라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  <h3>김포공항 인근 항공박물관…비행 전 가볼 만한 공간</h3>    <p>국립항공박물관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항공 전문 전시시설이다. 김포공항과 가까운 만큼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전 시간이 남는다면 잠시 들러보기 좋은 장소다.</p>    <p>항공기 발전 과정과 항공 기술의 원리를 살펴볼 수 있고, 실제 항공기와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특히 잘 맞는다. 조종사·객실승무원·정비사 등 항공 관련 직업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어 단순 관람을 넘어 진로 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p>    <p>공항 근처에서 비행기 탑승 전 시간이 남는다면 대기 공간에 머무는 대신 전시관을 둘러보는 코스로도 활용할 만하다.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실내 시설인 데다 아이들에게는 비행기를 타기 전 항공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코스가 될 수 있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12291.510073739813!2d126.79804337816724!3d37.55695454056037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9d33f7fa592d%3A0x9d0566f637ce43c5!2z6rWt66a97ZWt6rO167CV66y86rSA!5e0!3m2!1sko!2skr!4v1778035312539!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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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9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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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1052175976.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10: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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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성수 간다 했더니 그냥 출발”…일본 걸그룹 당황시킨 서울 택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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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일본 신인 걸그룹이 서울에서 택시 승차 거부를 당한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05222_ac2369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도심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일본 걸그룹 멤버들이 목적지를 말한 뒤 탑승하지 못하는 장면. / 유튜브 'CUTIE STREET'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JTBC ‘사건반장’과 큐티 스트리트 유튜브 영상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 멤버들은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서울 을지로에서 성수동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잡았다. 당시 멤버들은 팀별로 나뉘어 한국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고 “성수로 가겠다”며 택시에 탑승하려 했다.</p><p>    </p><p>공개된 영상을 보면 멤버들이 길가에서 택시를 잡는 장면이 담겼다. 한 택시가 이들 앞에 멈춰 섰고, 기사는 창문 너머로 “어디 가요?”라고 목적지를 물었다. 멤버들이 “성수, 성수”라고 답한 뒤 뒷좌석 문을 열려는 순간 택시는 이들을 태우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했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성수라고 했더니 바이바이라고 했다”, “성수가 안 된다고 했다”, “기사님이 ‘바이바이’ 이렇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p><p>    </p><p>멤버들은 이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참 동안 택시를 기다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30분이 지났는데도 같은 자리에 있다”, “택시가 안 잡힌다”고 말했다. 성수까지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길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들은 “성수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시간이 없어서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뒤 결국 목적지를 성수에서 홍대로 바꿨다. 영상 자막에도 ‘목적지 홍대로 변경’이라는 설명이 붙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05314_f47d9d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도심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일본 걸그룹 멤버들이 목적지를 말한 뒤 탑승하지 못하는 장면./ 유튜브 'CUTIE STREET'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p>해당 장면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택시 승차 거부를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을지로에서 성수 가는 거리도 거부하느냐”,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기사 한 명의 행동이 한국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p><p>    </p><p>일부는 “택시요금 인상 때마다 서비스 개선을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달라진 게 없다”, “승차 거부와 불친절은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이용자들도 겪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유라도 정중히 설명했으면 논란이 덜했을 것”, “좋은 기사들도 많지만 일부 기사들의 불친절한 응대가 전체 이미지를 흐린다”는 의견도 나왔다.</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05323_543bc1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도심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일본 걸그룹 멤버들이 목적지를 말한 뒤 탑승하지 못하는 장면. / 유튜브 'CUTIE STREET'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h3>외국인 관광객 불편으로 번진 승차 거부 논란</h3><p>    </p><p>문제의 장면은 단순한 촬영 중 해프닝으로 그치지 않았다. K팝과 K콘텐츠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상황에서,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택시 승차 거부 장면이 다시 논란의 불씨가 됐다.</p><p>    </p><p>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런 상황은 더 난감하게 다가올 수 있다. 목적지를 말했는데도 택시가 별다른 설명 없이 떠나면, 왜 거절당했는지 묻기도 어렵다. 당장 다른 이동 수단을 찾아야 하지만 낯선 도시에서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 일정이 정해진 여행객이라면 한 번의 이동 지연으로 이후 동선까지 틀어질 수 있다.</p><p>    </p><p>영상 속 멤버들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성수로 이동하려던 계획은 택시를 잡지 못하면서 지연됐고, 결국 목적지를 홍대로 바꿔야 했다. 서울 교통에 익숙한 국내 이용자라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다른 방법을 곧바로 찾을 수 있지만, 처음 한국을 찾은 여행객에게는 택시 한 번 타는 일도 예상보다 큰 변수로 남을 수 있다.</p><p>    </p><h3>관광 이미지에도 영향…반복되는 교통 불편 지적</h3><p>    </p><p>택시 승차 거부 문제는 한국 관광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다. 야놀자리서치가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의 최근 3년간 여행 게시글 7260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 여행에서 불편 경험이 언급된 비율은 11%로 일본 7%보다 높았다. 불편 요소는 디지털, 관광 정보·안내, 교통, 결제 순으로 나타났고, 교통 분야에서는 택시 이용 문제가 자주 거론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105737_0e0868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택시 승차 거부가 단순히 “택시를 못 탔다”는 일로 끝나지 않는다. 드라마나 아이돌 콘텐츠를 보고 한국을 찾은 여행객이라면 낯선 도시에서 겪은 불친절한 경험이 더 오래 남을 수 있다. 특히 이동이 막히면 숙소로 돌아가거나 식당, 관광지로 향하는 일정까지 줄줄이 밀리는 만큼 체감 불편도 클 수밖에 없다.</p><p>    </p><p>이번 논란은 일본 아이돌 그룹의 영상으로 알려졌지만 승차 거부와 불친절 문제는 국내에서도 오래전부터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사안이다.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qPtaTIpXtw?si=rojh5JXt0XRcYL2F"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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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7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5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94809_86861641.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09:5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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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도움 나선 학생까지 공격…‘묻지마 흉기 살해’ 20대 신상공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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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밤길을 걷던 여고생이 이유 없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94809_8686164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0대 피의자 장모 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된 24세 장 모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7일 또는 8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심의위원회는 내부 인사와 외부 인사 등 10명 이내로 구성된다.</p><p>    </p><p>장 씨는 전날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귀가 중이던 17세 고등학교 2학년 A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이를 도우려던 17세 고등학교 2학년 B 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p><p>    </p><p>당시 A 양은 늦은 밤까지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다. 인근을 지나던 B군은 여성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다가갔다가 2차 피해를 입었다. B 군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p><p>    </p><p>장 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나 승용차와 택시 등을 갈아타며 도주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사건 발생 약 11시간 만인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주거지 인근에서 장 씨를 긴급 체포했다. 도주 과정에서 추가 범행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p><p>    </p><p>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자들과 전혀 모르는 사이였으며 별다른 목적 없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94815_6440b20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 현장에서 경찰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p>경찰은 장 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계획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면담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범행 전후 행적과 심리 상태도 확인할 방침이다. 장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날 중 신청될 예정이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7일쯤 열릴 전망이다.</p><p>    </p><p>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절차에 들어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은 중대한 피해, 범행 수단의 잔인성,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 등을 충족하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p><p>    </p><p>무작위로 시민을 노린 이른바 ‘묻지마 범죄’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충격도 커지고 있다. 늦은 밤 평범하게 귀가하던 학생이 아무런 이유 없이 희생됐고 이를 도우려던 또래 학생까지 공격받으면서 시민 불안도 확산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qVT7a_gQ3A?si=E789PPn0Mey-vEb7"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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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5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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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0858496758.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09:0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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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옷 입으면 소개팅 성공?” 하이닉스 점퍼 중고거래 등장, 가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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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요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뜻밖의 ‘소개팅룩’이 관심을 끌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85732_02b9a0e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 따르면 최근 ‘최고의 소개팅룩 SK하이닉스 점퍼’라는 제목의 판매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 2500회를 넘기며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에서 지급한 점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SK하이닉스의 성과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회사 로고가 새겨진 점퍼까지 단순한 중고 의류를 넘어 화제성 있는 거래 품목으로 떠오른 모습이다.</p><p>    </p><h3>중고거래에 올라온 ‘최고의 소개팅룩’</h3><p>    </p><p>판매 글에 올라온 점퍼는 남색 계열의 간절기 패딩 형태로, 가슴 부분에 SK하이닉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판매자는 “최고의 소개팅룩 SK하이닉스 점퍼 팝니다”라고 소개하며 새 제품이고 사이즈별로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가격은 4만원대로 제시됐다.</p><p>    </p><p>눈길을 끈 건 옷 자체보다 판매 문구였다. 일반적인 회사 점퍼가 ‘소개팅룩’이라는 이름으로 팔린 배경에는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한 SK하이닉스 밈이 있다.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과 성과급 기대감으로 주목받으면서 회사 로고가 새겨진 옷까지 ‘능력 있는 직장인’의 상징처럼 소비되는 분위기가 생긴 것이다.</p><p>    </p><p>온라인에서는 SK하이닉스 점퍼와 조끼를 두고 ‘현 시점 최고의 소개팅룩’, ‘요즘 소개팅 성공 패션’, ‘명품 매장 프리패스룩’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옷의 디자인이나 브랜드 가치보다 로고가 주는 상징성이 더 크게 작용한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85534_3c5e8d5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중고거래 플랫폼 게시글 / 당근 캡쳐</figcaption></figure><div></div></div><h3>‘하이닉스느님’ 밈까지…성과급 기대감이 만든 유행</h3><p>    </p><p>SK하이닉스 유니폼이 주목받은 데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풍자 장면도 영향을 줬다. 방송에서는 허름한 차림의 남성이 고급 의류 매장을 찾자 점원이 처음에는 냉대하지만 남성이 겉옷을 벗고 SK하이닉스 로고가 적힌 조끼를 드러내자 태도가 돌변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나온 ‘하이닉스느님’이라는 표현도 온라인에서 회자됐다.</p><p>    </p><p>이 장면은 최근 SK하이닉스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 속에서 SK하이닉스가 큰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고, 이에 따라 직원들이 받을 성과급 규모에도 관심이 쏠렸다.</p><p>    </p><p>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 대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규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계산으로는 전체 임직원 수를 기준으로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관련 기대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다만 실제 지급 규모는 회사의 보상 기준과 직군, 직급, 근속연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p>    </p><h3>유니폼까지 ‘성공 상징’으로…채용시장에도 번진 하이닉스 열풍</h3><p>    </p><p>SK하이닉스 관련 유행은 중고거래에만 그치지 않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하이닉스 출근길’이라는 제목의 AI 이미지가 올라오고, 슈퍼카들이 한 방향으로 줄지어 달리는 식의 패러디도 등장했다. SK하이닉스 로고가 들어간 옷을 입은 인물을 두고 ‘소개팅 프리패스’처럼 표현하는 게시물도 이어졌다.</p><p>    </p><p>채용시장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취업 커뮤니티에서는 지원 자격에 맞추기 위해 학력을 낮춰 적어도 되는지 묻는 글까지 올라왔다. 고졸 또는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모집에 4년제 학력을 숨기고 지원하려는 이른바 ‘역학력’ 고민이 나온 것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85900_132a63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점 매대에 SK그룹 입사 관련 교재 ‘SKCT’가 진열돼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SK하이닉스 입사를 고시처럼 준비한다는 뜻의 ‘하닉고시’라는 말도 등장했다. 일부 교육업체는 SK하이닉스 채용 대비 강의와 직무적성검사 교재를 내놓았고 관련 교재가 관심을 받는 현상도 이어졌다. 높은 보상 기대감이 단순한 기업 선호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유행으로 번지는 모습이다.</p><p>    </p><p>이번 SK하이닉스 점퍼 중고거래 사례는 특정 기업의 실적과 보상 기대감이 어떻게 소비문화로 확산하는지를 보여준다. 과거에는 명품 브랜드나 고연봉 전문직이 선망의 상징으로 소비됐다면, 최근에는 반도체 호황을 이끄는 기업 로고 자체가 ‘성공’과 ‘안정적 보상’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 점퍼의 진위와 무관하게 해당 판매 글이 화제가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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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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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0746349900.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08:1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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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부터 판매 ‘5세대 실손’…보험료 싸졌지만 전환 전 따져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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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기존 실손보험보다 보험료 부담을 낮춘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4637_aa3231d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16개 보험사가 5세대 실손의료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5세대 실손보험은 비필수·비중증 비급여 보장을 줄이는 대신 중증 치료와 임신·출산, 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 보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보험료는 4세대 실손보험보다 약 30%, 1·2세대 실손보험보다 5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p><p>    </p><h3>보험료 낮춘 5세대 실손, 오늘부터 16개 보험사 판매</h3><p>    </p><p>5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실손보험이 안고 있던 보험료 급등과 과잉의료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손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보전해주는 상품으로 약 4000만명이 가입해 있다. 하지만 가입자의 65%는 보험금을 받지 못한 채 보험료만 내는 반면 보험금 수령 상위 10%가 전체 보험금의 약 74%를 가져가는 구조가 이어져 왔다.</p><p>    </p><p>금융당국은 물리치료와 신경성형술 등 비필수 10대 치료가 비급여 진료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이로 인해 실손보험료가 연평균 8~10%씩 올랐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5세대 실손보험은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치료 중심으로 보장 구조를 다시 짰다. 과잉 이용 우려가 큰 치료의 보장을 줄여 절감한 재원을 보험료 인하로 돌려주는 방식이다.</p><p>    </p><p><u>5세대 실손보험료는 4세대보다 약 30% 저렴하다</u>. 40세 남성 기준 4세대 월평균 보험료가 2만원 수준이라면 5세대는 약 1만4000원 정도로 낮아진다. 1·2세대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할 경우 보험료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 기본계약인 급여 보장에 중증 비급여 특약만 붙이면 4세대 대비 절반 수준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 설명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7-J2qthEWU?si=S6_FFIM4C1HFa0Fz"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h3>비중증 비급여는 줄이고 중증 치료 보장은 강화</h3><p>    </p><p><u>가장 큰 변화는 비급여 보장을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눈 점</u>이다. 중증 비급여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치료비 부담이 큰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이 부분은 기존과 같이 연간 보장 한도 5000만원, 자기부담률 30%가 유지된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입원 시 연간 자기부담금이 5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실손보험이 보장하는 장치도 새로 생긴다.</p><p>    </p><p>반대로 <u>비중증 비급여는 보장이 크게 줄어든다.</u> 보장 한도는 기존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자기부담률은 30%에서 50%로 올라간다. 비중증 비급여 통원 보상도 회당 20만원에서 하루 20만원 한도로 축소된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가입자라면 실제 치료 때 부담하는 돈이 이전보다 커질 수 있다.</p><p>    </p><p><u>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근골격계 물리치료, 비급여 주사제, 미등재 신의료기술 등 과잉 이용 우려가 큰 항목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u>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 재평가에서 ‘권고하지 않음’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은 치료도 보장받을 수 없다. 이른바 신데렐라 주사, 마늘 주사, 영양주사처럼 비중증 목적의 비급여 주사제 보장도 제외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3539_9b9396b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급여 항목도 일부 조정됐다. 입원은 중증질환이나 수술 등 불가피한 의료 이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자기부담률 20%가 유지된다. <u>통원은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된다. 의원급은 30%, 병원급은 40%, 종합병원은 50%, 상급종합병원은 60% 수준으로 부담이 달라진다.</u> 대형병원 쏠림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p><p>    </p><p>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되지 않았던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와 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는 새롭게 보장된다. 산모가 분만예정일 280일 이전에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태아 상태에서 실손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18세까지 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p><p>    </p><h3>전환은 별도 심사 없이 가능, 병원 자주 가면 신중해야</h3><p>    </p><p>기존 1~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5세대 실손보험으로 별도 심사 없이 전환할 수 있다. 전환 뒤 보험금을 받은 적이 없다면 6개월 안에 철회하고 기존 상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전환 후 3개월 이내라면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더라도 철회가 가능하다. 당장 전환하지 않더라도 3세대는 15년, 4세대는 5년 등 재가입 주기가 돌아오면 5세대 상품으로 바뀐다.</p><p>    </p><p>오는 11월부터는 기존 가입자를 위한 추가 유인책도 시행된다. <u>1·2세대 가입자가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하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선택형 할인특약과 5세대로 갈아탈 경우 일정 기간 보험료를 깎아주는 계약전환 할인제도가 도입</u>된다. 계약전환 할인제도는 3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경우 1·2세대 가입자는 최대 80% 이상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4716_bed7d45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금융위원회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보험료가 싸다고 무조건 전환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1·2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높지만 보장 범위가 넓고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10%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향후 비급여 치료 가능성이 큰 가입자라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p><p>    </p><p>금융당국도 가입자별 의료 이용 패턴과 과거 보험금 수령액,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5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대신 비중증 비급여 이용 때 본인 부담을 높인 상품인 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확인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p><p>    </p><h3>갈아탈까 고민된다면, 병원 이용 패턴부터 따져야</h3><p>      </p><p>소비자는 보험료만 보고 섣불리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기보다 자신의 병원 이용 패턴을 먼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병원을 자주 가지 않고 보험료 부담이 크다고 느껴왔다면 5세대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보험료가 크게 낮아지는 만큼 매달 고정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처럼 기존 실손에서 보장을 많이 받아왔거나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라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 5세대는 이런 비중증 비급여 보장이 줄고 본인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제 의료비 지출이 더 커질 수 있다.</p><p>    </p><p>특히 연령대가 높거나 향후 병원 이용 가능성이 큰 가입자는 덜컥 전환했다가 기존보다 보장 폭이 줄어 불리해질 수 있다. 전환 이후는 다시 이전 상품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보험료 절감과 보장 수준 가운데 무엇이 더 중요한지 따져보고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 패턴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p><p>    <div><strong>실손보험, 왜 계속 바뀌나…세대별 차이 정리</strong></div></p><div><strong><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실손보험은 판매 시기와 보장 구조에 따라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나뉜다. 쉽게 말해 오래전에 가입한 상품일수록 보장은 넓고 자기부담은 낮은 편이고, 최근 상품일수록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비급여 보장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어 왔다.</p>  <p>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9월 이전에 판매된 상품이다. 이른바 ‘구실손’으로 불리며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거나 매우 낮고 보장 범위도 넓은 편이다. 병원비를 많이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 인상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    <p>2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표준화 실손보험이다. 회사마다 제각각이던 보장 구조가 표준화되면서 지금의 실손보험 틀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가입자 비중이 가장 큰 세대이기도 하다. 급여는 10%, 비급여는 20% 수준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돼 가입자 부담이 비교적 낮지만, 보장이 넓어 의료 이용이 늘어날수록 보험금 지출도 커지는 구조다.</p>    <p>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상품이다. 이때부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같은 이른바 3대 비급여 항목이 특약으로 분리됐다. 기본 보장과 비급여 특약을 나누면서 과잉 진료 논란이 컸던 항목을 따로 관리하려는 취지였다.</p>    <p>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구조다.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면 다음 보험료가 오르고, 적게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자 간 형평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겠다는 취지였지만 실제 전환율은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p><p></p></tr></tbody></blockquote></div><div ></div></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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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0753448087.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08:1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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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도에서 자주 보던 그 표시…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 (5월 6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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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나 소액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일상적인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금융 플랫폼들이 선보이는 퀴즈형 이벤트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이모지와 초성 힌트를 결합한 직관적인 방식으로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로 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5334_d90fe4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5월 6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된다.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8시 각각 다른 주제로 출제되며, 이용자들은 제시된 단서와 초성을 바탕으로 특정 단어나 표현을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p><p>    </p><div></div><p>먼저 오전 8시에 공개된 문제는 이모지와 초성 힌트를 결합한 형태로 출제됐다. 문제에는 지구본 모양 이모지가 등장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나 ‘시간’, ‘경계’ 등을 떠올리며 정답을 유추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경계’와 유사도가 높은 단어들을 중심으로 답을 좁혀가는 모습도 보였다.</p><p>    </p><div><strong>이날 오전 8시 문제의 정답은 ‘표준시’로 확인됐다.</strong></div><p>    </p><p><p>이어 낮 12시에 공개된 문제 역시 지구·공간과 관련된 단서를 떠올리게 하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문제에는 지도 모양 이모지가 등장했고, 함께 제시된 초성 힌트는 ‘ㅊㅊ’이었다. 앞서 오전 8시 문제에서 지구본 이모지를 통해 ‘표준시’가 정답으로 제시된 데 이어, 낮 12시 문제도 지도와 관련된 개념을 묻는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이용자들은 지도 읽기나 지리 용어를 중심으로 정답을 유추했다.</p>  <div><strong></strong></div>  <div><strong>이날 낮 12시 문제의 정답은 ‘축척’으로 확인됐다.</strong></div></p><p>    </p><p>오후 8시 문제 역시 하루 마지막 회차로 공개될 예정이다. 저녁 시간대에는 참여가 집중되는 만큼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문제 단서와 정답 추측이 빠르게 공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div></div><div></div><p>    </p><p>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짧고 간단한 문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금융과 소비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문제 자체는 직관적이지만,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답 추측과 인증이 빠르게 공유되며 하나의 참여형 콘텐츠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인다.</p><p>    </p><p>이 같은 퀴즈형 앱테크는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토스 등 다양한 금융 플랫폼에서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출석 체크, 퀴즈,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구조로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나 대기 시간에 활용하기 좋은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p><p>    </p><p>다만 리워드형 이벤트는 보상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과도한 시간 투입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요구 조건이나 개인정보 제공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볍게 즐기는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p>    </p><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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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202605060719459479.jpg</image>
            <pubDate>Wed, 06 May 2026 07: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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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 “한국 화물선 혼자 움직이다 피격”…한국에 호르무즈 군사작전 참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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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호르무즈 해협 한국 화물선 사고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 행동을 하다 공격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작전 참여를 압박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1812_223359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 / 미국 동부사령부 X</figcaption></figure><div></div></div><p>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던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그들의 선박은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p><p>    </p><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상당한 양의 석유를 조달한다는 점을 언급한 뒤 사고를 거론했다. 그는 “그들의 선박이 공격당했다”며 “그들은 선박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선박은 어제 박살이 났다. 하지만 미국이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국 선박이 호위 체계 밖에서 움직이다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p><p>    </p><h3>“단독 운항” 주장…이란 공격 기정사실화</h3><p>    </p><p>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부터 이번 사건을 이란의 공격으로 규정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한국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 선박을 향해 발포했다”며 한국의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ABC 방송과의 통화에서도 “혼자 운항하던 한국 선박이었다”며 “한국 선박을 겨냥해 다수 발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p><p>    </p><p>한국 정부는 나무호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선박 예인과 접안, 국내 조사 인력 파견, 현장 분석 절차 등을 감안하면 정확한 원인 확인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p><p>    </p><h3>인명 피해 없고 화재 진압…정부 “원인 조사 중”</h3><p>    </p><p>나무호는 사고 당시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었다. 전날 오후 8시 40분쯤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이후 선내에 불이 붙었다. 화재는 현장 대응을 거쳐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p><p>    </p><p>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선원 안전과 선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과 사고 경위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1630_11aefd7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h3>美 “한국도 참여해야”…동맹 압박 수위 높여</h3><p>    </p><p><p>미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작전 참여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부터 한국 선박 피격 주장을 반복하며 한국도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한국이 ‘프로젝트 프리덤’에 동참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일본, 호주, 유럽 국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 선박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만큼 이란 공격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선원 안전 확보와 사고 원인 파악을 우선에 두고 있으며 미국 측 요구와 현지 정세, 우리 선박 보호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p>    <p>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이 지나는 핵심 항로다. 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 원유 수급과 해상 물류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정부로서는 미국의 요구에 무작정 응하기보다는 에너지 안보와 외교 리스크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p></p><p>    </p><p>앞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프리덤’을 시작했다. 미군은 작전 첫날 이란이 미사일과 고속정을 동원해 상선들을 공격했고 이를 격퇴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후 아랍에미리트 등을 상대로 공격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휴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6/img_20260506071828_e6e622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해협 / 미국 동부사령부 X</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미국은 아직 휴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더 중요하게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안다”고 말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브리핑에서 양측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p><p>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한 경고 메시지도 이어갔다. 그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우리가 직접 들어가서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항복의 백기를 흔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사 행동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종전 협상을 압박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p><p>    </p><p>내주 중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태도도 언급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사태에서 미국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도전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란과 밀접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1IJ4QqCBGrM?si=dhn6xP1gqAyWewvN"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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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503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5957_39074428.jpg</image>
            <pubDate>Tue, 05 May 2026 20:5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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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자매가 함께 산 지 9년… ‘건축탐구 집’ 한 지붕 두 가족·3대가 만든 특별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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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로 다른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산다는 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생활 방식 자체를 바꾸는 일에 가깝다. EBS1 ‘건축탐구 집’은 이번 방송에서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공간으로 풀어낸다. 자매가 이웃이 아닌 가족으로 다시 만난 집, 그리고 세대가 겹쳐 살아가는 집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완성된 두 공간은 결국 ‘양보’와 ‘공존’이라는 공통된 질문으로 이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5957_3907442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5일 방송에서는 먼저 경기도 용인의 한 주택가를 찾는다. 이곳에는 두 자매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집이 있다. 함께 살자는 제안은 둘째 언니의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아이들을 서로 돌볼 수 있고, 생활의 부담도 나눌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이유였다. 여기에 형부의 파격적인 조건까지 더해지며, 한 지붕 두 가족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네 자매 중에서도 가장 가까웠던 둘째와 막내가 선택된 이유도 자연스럽다. 함께 있을 때 더 편하고, 부딪히기보다 보완되는 관계였기 때문이다.</p><p>    </p><p>1층은 동생 가족의 공간으로, 단정한 색감과 실용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아이들의 공부방 한켠에는 아버지를 위한 작은 취미 공간도 마련돼 있다. 생활의 균형을 고려한 설계가 곳곳에 반영된 모습이다. 당초에는 지하에 영화관과 오락실을 갖춘 ‘풀옵션 공간’도 계획됐지만, 예산 문제로 무산됐다. 대신 2층에는 두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층고를 높이고 다락을 더해 개방감을 살렸고, 야외 테라스는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부족함을 채우려 시작한 동거는 어느덧 9년째 이어지며, 두 가족의 일상이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0001_4076cb8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지는 이야기는 수원으로 향한다. 화성을 품은 도시 한복판에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집이다. 결혼 후 단 3년 만에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부부는, 여러 사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대가 합쳐진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기존 주택이 문화재 보호 구역에 포함되면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지만, 부부는 다른 지역이 아닌 같은 동네를 다시 선택했다. 부모님이 오랜 시간 살아온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였다.</p><p>    </p><p>하지만 역사문화보존지구에서 집을 짓는 일은 쉽지 않았다. 공사 전 문화재 조사를 거쳐야 했고, 각종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추가 비용도 감수해야 했다. 그럼에도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집 안의 구조에 더 많은 고민을 담았다. 대표적인 공간은 5m 높이의 삼각형 주방 창이다. 단열 문제로 늘 커튼을 치고 살아야 했던 부모님을 위해, 햇살을 온전히 들일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p><p>    </p><p>이 집은 방의 크기보다 동선을 우선했다. 부모님의 방은 가장 편한 위치에 배치해 가족이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도록 했고, 곳곳에는 숨겨진 수납공간을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계단 아래, 다실 바닥 아래까지 공간을 비워두지 않은 설계는 생활의 흔적을 담아내기 위한 선택이다. 2층과 3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부부와 손주 세대의 생활이 더해지며, 하나의 집 안에서 세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p><p>    </p><p>‘건축탐구 집’은 이번 방송에서 함께 산다는 선택이 만들어낸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다. 자매 가족이 나누는 일상과, 세대가 겹쳐 살아가는 집의 구조 속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양보하고 배려한 흔적이 담겨 있다. 다른 모습이지만 결국 같은 질문으로 이어지는 두 집의 이야기는, 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EBS1 ‘건축탐구 집’은 5월 5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p><strong id="docs-internal-guid-39894a24-7fff-f611-37d2-d46ed50d9bae"></strong><p ><strong id="docs-internal-guid-39894a24-7fff-f611-37d2-d46ed50d9bae">※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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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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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443294169.jpg</image>
            <pubDate>Tue, 05 May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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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파도·화산·고추냉이까지… ‘세계테마기행’ 이즈반도, 자연이 만든 톡 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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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화산이 만든 거친 절벽과 맑은 물이 키운 알싸한 맛은 한 지역의 풍경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게 만든다. EBS1 ‘세계테마기행’ 4부작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 두 번째 여정은 반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즈반도로 향한다. 파도가 깎아낸 해안 절벽, 산맥 사이 물길에서 자라는 고추냉이, 사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바다까지. 이번 편은 자연이 빚은 지형과 그 땅에서 자란 맛을 따라가며 이즈반도의 진짜 매력을 펼쳐 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4336_c5c86a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5일 방송되는 2부 ‘톡 쏘는 맛, 이즈반도’는 이즈반도 동부 해안 도시 이토에서 시작된다. 첫 목적지는 이토를 대표하는 절경 조카사키 해안이다.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해안 절벽은 태평양의 거센 파도와 만나 더욱 극적인 풍경을 이룬다. 카도와키 현수교 위에 서면 발아래로 부서지는 파도와 검은 절벽의 압도적인 기세가 온몸으로 전해진다.</p><p>    </p><p>해안의 거친 풍경을 지나 여정은 이즈반도 중앙의 산간 지역으로 이어진다. 아마기산맥이 지나는 이곳에는 이즈의 보물로 불리는 고추냉이가 자란다. 고추냉이는 아무 물에서나 자라지 않는다. 다다미이시라 불리는 돌 구조물이 물을 걸러내고, 그 사이로 흐르는 깨끗한 물이 뿌리를 천천히 키운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직접 고추냉이를 캐보며 수확의 순간을 함께하고, 일본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도 등장한 고추냉이 덮밥에 도전한다. 갓 간 고추냉이가 밥 위에 올라가는 순간, 코끝을 찌르는 알싸함과 은근한 단맛이 이즈의 물맛과 함께 살아난다.</p><p>    </p><p>이즈반도의 또 다른 얼굴은 오무로산에서 만난다. 약 4000년 전 화산활동으로 생긴 사화산인 오무로산은 봄이면 새 풀이 돋아 말차 케이크 같은 부드러운 초록빛을 띤다.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거대한 분화구를 따라 걸을 수 있고, 그 길 위에서 이즈반도의 산과 바다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화산이 남긴 흔적이 시간이 지나 여행자의 산책길이 된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4402_5e1b636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여정의 끝은 시즈오카의 맛과 바다로 이어진다. 시즈오카 명물 어묵으로 허기를 달랜 뒤, 석양 명소 도가시마로 향한다. 유람선을 타고 찾아가는 텐소도는 천장이 뚫린 독특한 해식동굴이다. ‘하늘을 담은 창’ 사이로 햇빛이 쏟아지면 동굴 안 바닷물은 푸른 보석처럼 빛난다. 동굴을 빠져나온 뒤 마주하는 붉은 석양은 이즈반도 여행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든다.</p><p>    </p><p>‘세계테마기행’ 2부는 이즈반도를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화산과 물, 시간이 함께 만든 살아 있는 지형의 무대로 보여준다. 절벽 위에서 느끼는 파도의 힘, 맑은 물이 키운 고추냉이의 알싸한 맛, 사화산 정상과 해식동굴에서 마주하는 빛의 풍경까지.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 2부 ‘톡 쏘는 맛, 이즈반도’는 5월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strong id="docs-internal-guid-34704b5d-7fff-f60d-2f23-e11dec74a02e"></strong><p ><strong id="docs-internal-guid-34704b5d-7fff-f60d-2f23-e11dec74a02e">※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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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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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440017213.jpg</image>
            <pubDate>Mon, 04 May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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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눈과 벚꽃이 한 도시에… ‘세계테마기행’ 나가노에서 시작된 일본 소도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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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이 맞닿은 풍경 속에서, 한 나라의 진짜 얼굴은 관광지보다 오히려 느린 시간 속에 남아 있는 골목과 사람들의 일상에서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4부작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은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일본을 전혀 다른 결로 보여준다. 화려한 도시 대신 자연과 전통,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든 생활의 온기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여행의 방향을 다시 묻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3950_5e16c5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4일 방송되는 1부 ‘눈꽃과 벚꽃 사이, 나가노’는 그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나가노는 계절이 한 발짝씩 어긋난 채 공존하는 곳이다. 거리에는 홍매가 봄을 알리고 있지만, 고개를 들면 여전히 설산이 겨울을 품고 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이 낯선 공존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계절이 겹쳐지는 순간들을 하나씩 짚어 나간다.</p><p>여정의 첫 장면은 기타시가고원의 류오산 정상. 5월 초까지도 스키가 가능한 이곳에서 눈 덮인 산맥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계절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 이어 찾은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은 이름과 달리 평온한 풍경이 펼쳐진다. 땅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유황 냄새 때문에 ‘지옥계곡’이라 불리지만, 이곳은 야생 원숭이들이 온천욕을 즐기는 독특한 공간이다. 추위를 녹이며 온천에 몸을 맡긴 원숭이들의 모습은 인간의 삶과 묘하게 닮아 있다.</p><p>나가노의 일상은 음식에서도 이어진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간식 오야키는 투박하지만 따뜻한 정서를 품고 있다. 밀이나 메밀 반죽 안에 팥이나 채소절임을 넣어 빚은 뒤 화덕에 구워내는 이 음식은, 화려함보다 ‘집의 맛’에 가까운 기억을 전한다. 여행자는 그 소박한 한 입에서 이 지역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3803_dabd117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지는 목적지는 성곽 도시 마쓰모토. 검은 외관 때문에 ‘까마귀 성’이라 불리는 마쓰모토성은 봄이면 전혀 다른 표정을 드러낸다. 성을 둘러싼 벚꽃과 멀리 보이는 설산이 겹쳐지며, 강렬한 대비 속에서 오히려 조화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곳에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도시의 물로 이어진다. 북알프스의 눈이 녹아 흘러든 물은 마쓰모토 곳곳에 우물로 자리 잡았고, 시민들은 지금도 그 물을 일상처럼 사용한다.</p><p>이 물은 또 다른 전통으로 이어진다. 6대째 이어져 온 미소 양조장에서는 이 맑은 물과 시간이 만나 깊은 맛을 완성한다. 빠르게 만들 수 없는 음식, 기다림 속에서 완성되는 맛은 결국 사람의 손과 자연의 흐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그 과정을 따라가며,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p><p>‘세계테마기행’ 1부는 화려한 명소 대신 계절의 틈, 사람의 손길, 그리고 시간이 쌓인 풍경에 집중한다. 눈과 벚꽃이 동시에 존재하는 도시 나가노에서 시작된 이번 여정은, 일본이라는 익숙한 나라를 다시 낯설게 바라보게 만든다. ‘이지연의 일본 소도시 기행’ 1부 ‘눈꽃과 벚꽃 사이, 나가노’는 5월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 id="docs-internal-guid-4c7ba796-7fff-8ac3-b74e-298e0ca736b8"><p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4c7ba796-7fff-8ac3-b74e-298e0ca736b8">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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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1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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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94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4/img_20260504171957_9d90b3e7.jpg</image>
            <pubDate>Mon, 04 May 2026 17: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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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병어조림에 고추장찌개까지 ‘정석 한 상’...‘2TV 생생정보’ 조정민이 반한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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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5월 4일 방송은 단 하루를 기념하는 특별한 먹거리 행사부터 건강한 식생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놀이공원의 안전 관리, 그리고 스타가 직접 찾은 밥집과 해외에서 성공을 일군 한국인의 이야기까지, 일상과 맞닿은 소재들을 촘촘하게 엮어낸다. 계절과 시기, 생활 패턴을 자연스럽게 반영한 구성 속에서 ‘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흥미로운 사람 이야기’가 균형 있게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4/img_20260504171957_9d90b3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병어조림과 고추장 찌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생생현장’에서는 ‘일년에 딱 하루! 오리데이 현장 속으로’가 펼쳐진다.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단순한 할인 판매를 넘어 제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장면으로 그려진다. 오리고기는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맞춰 20~30%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전용 몰을 통해 구매가 이어지고 오프라인에서는 상암문화광장과 서울마당 등 도심 한복판에서 장터 형식의 행사가 열린다. 평소보다 한층 합리적인 가격에 오리고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장보기 수요가 함께 몰리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p><p>    </p><p>‘생생정보통’에서는 ‘100세 시대 건강을 채우는 국산 우유’를 주제로 일상 속 건강 관리의 한 축을 짚는다.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과 영양 섭취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담아낸다. 균형 잡힌 식단에서 우유가 차지하는 역할, 그리고 국산 유제품에 대한 신뢰가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주며 단순한 식품 소개를 넘어 고령화 시대의 생활 방식을 함께 비춘다. 건강을 위한 선택이 곧 습관이 되는 과정이 담담하게 이어지는 대목이다.</p><p>    </p><p>이어 ‘신(新) VJ특공대’에서는 하루 약 5만 명이 찾는 놀이공원의 ‘보이지 않는 시간’을 따라간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주토피아를 무대로, 화려한 놀이기구와 관람 시설 뒤편에서 반복되는 점검과 관리 과정을 밀착 조명한다. 수많은 이용객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이상 신호도 놓치지 않는 점검 체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운영 방식이 현장감 있게 펼쳐진다. 관람객이 체감하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 안전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p><p>    </p><p>‘오늘 또 방문: 스타 밥집’에서는 가수 조정민이 찾은 식당이 소개된다.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한 ‘목포집’은 병어조림과 고추장찌개를 앞세운 소박하면서도 힘 있는 한 끼를 내세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살린 메뉴 구성은 꾸준히 찾게 되는 식당의 조건을 보여준다. 병어조림 특유의 담백함과 양념의 균형, 그리고 함께 곁들여지는 반찬들이 어우러지며 ‘집밥에 가까운 외식’이라는 감각을 만들어낸다.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한층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5367.589924598313!2d127.15880457392929!3d37.61624652001633!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b723cff409a1%3A0xa4f14577b7c37269!2z6rK96riw64-EIOuCqOyWkeyjvOyLnCDrr7jquIjroZwxODnrsojquLggMTU!5e0!3m2!1sko!2skr!4v177788173969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마지막 ‘어메이징 코리안’에서는 호주에서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연 매출 3억 원을 기록한 한국인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언어와 환경의 장벽을 넘어 현지 시장에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을 쌓아온 시간이 담긴다.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낯선 곳에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방식과 태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p><p>    </p><p>이날 방송은 계절 먹거리와 건강, 안전, 외식, 그리고 사람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내며 ‘생활 정보 프로그램’의 기본에 충실한 구성을 완성한다. 각 코너가 따로 떨어지지 않고 일상의 다양한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을 넓혀가는 점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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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94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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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1156_43268264.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20: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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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미 알고 있었다”… ‘추적 60분’ 안전공업 화재, 반복된 경고와 막지 못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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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반복되는 산업재해는 언제나 같은 질문을 남긴다. 위험은 정말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인가, 아니면 알고도 외면한 결과였는가. KBS1 ‘추적 60분’은 노동절을 맞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를 통해, ‘왜 막지 못했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접근한다.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 실패로 이어진 이번 비극을 따라가며, 일터의 안전이 어디에서 무너졌는지를 짚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1156_432682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2026년 3월 20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안전공업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초기 진압에 실패한 채 빠르게 번졌고, 공장 내부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4명이 목숨을 잃고 60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십 년간 운영된 중견기업에서 벌어진 참사였지만, 사건 이후 드러난 현장의 증언은 한결같았다. “언제든 사고가 날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것이다.</p><p>    </p><p>실제로 안전공업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총 7차례의 화재로 소방 당국이 출동한 기록이 있었다. 반복된 사고에도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참사는 ‘우연’이 아닌 ‘누적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제작진이 만난 전·현직 노동자들 역시 공장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안전 관리 부실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p><p>    </p><p>전문가들은 화재가 급속히 확산된 원인으로 배관 내부에 장기간 축적된 기름때를 지목한다. 오랜 시간 쌓인 기름 성분이 불에 닿으며 강한 연소 반응을 일으켰고, 불길은 배관을 따라 공장 전반으로 빠르게 퍼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이뤄진 건물은 불길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열과 비용 절감에는 효과적이지만, 화재에는 취약한 구조가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p><p>    </p><p>문제는 구조적 위험에 그치지 않았다. 공장 내부에는 불법으로 증축된 공간이 존재했고, 해당 구역에는 비상 탈출로와 기본적인 소방 설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노동자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불법 증축 문제를 신고했지만, 정작 화재가 발생한 동관 구역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증축 공사를 맡은 업체가 무허가 업체였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1159_b96e875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일상은 참사와 함께 멈췄다. 40년 넘게 공장에서 일하다 정년퇴직 후에도 촉탁직으로 남아 있던 노동자, 퇴근 후 가족과 통화를 나누며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노동자까지. 이들에게 공장은 삶의 터전이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한 마지막 장소가 됐다. 사고 직전까지 이어졌던 평범한 일상은, 일터의 안전이 얼마나 취약했는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p><p>이와 유사한 비극은 과거에도 반복됐다. 2024년 발생한 아리셀 화재 참사는 23명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사고 이후에도 현장은 온전히 수습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불법 구조 변경과 위험물 관리 부실, 그리고 반복된 경고에도 개선되지 않았던 환경은 이번 안전공업 화재와 닮아 있다. 생존자들은 당시에도 여러 차례 위험성을 제기했지만,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증언한다.</p><p>    </p><p>제도적 한계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일정 부분 변화가 있었지만, 실제 처벌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대형 참사에도 불구하고 기업 책임자에 대한 형량이 낮게 구형되거나, 실질적인 책임 규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처벌의 강도뿐 아니라,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크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1207_5365530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결국 이번 참사는 하나의 공장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구조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위험 신호가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대응 체계, 반복된 사고에도 바뀌지 않은 환경, 그리고 사후 대응에 머무르는 제도까지. ‘추적 60분’은 이 모든 과정을 따라가며,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던 문제를 다시 꺼내 든다.</p><p>    </p><p>노동절을 맞아 방송되는 이번 편은 단순한 사건 재구성을 넘어,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이 어떻게 보장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KBS1 ‘추적 60분’ 1454회 ‘안전공업 화재 참사 - 우리는 모두 알고 있었다’는 5월 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p><strong id="docs-internal-guid-107cc410-7fff-2aa5-9c50-1b1c5f02017d"></strong><p ><strong id="docs-internal-guid-107cc410-7fff-2aa5-9c50-1b1c5f02017d">※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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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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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0456_997cca5e.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20: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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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왜 막지 못했나… ‘궁금한 이야기 Y’ 양주 3세 아동 사망·울산 택시 흉기 사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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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겉으로는 평범해 보였던 일상 속에서 벌어진 두 사건은 공통된 질문을 남긴다.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은 왜 반복되는가.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5월 1일 방송에서 양주 3세 아동 사망 사건과 울산 택시 기사 흉기 난동 사건을 통해,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구조적 문제와 인간의 민낯을 추적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0456_997cca5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경기 양주에서 발생한 3세 아동 사망 사건은 ‘왜 아무도 막지 못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유치원과 주변에서 밝고 순한 아이로 알려졌던 수민이(가명)는 지난 4월 9일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아이는 광범위한 뇌출혈을 비롯해 신체 곳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수술 이후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p><p>    </p><p>아이의 사망과 관련해 친부 박 씨(가명)가 학대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작진 취재에 따르면, 주변에서는 평소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 형제들과 달랐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특히 사소한 행동에도 강하게 화를 내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p><p>    </p><p>이미 이전에도 이상 신호는 있었다. 지난해 12월, 병원을 찾은 수민이를 진료한 의료진은 얼굴에 남은 멍 자국과 위축된 행동을 근거로 아동 학대를 의심해 신고를 진행했다. 이후 경찰과 지자체의 조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응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당시 신고 이후 어떤 조치가 이뤄졌는지, 그리고 왜 보호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는지를 짚어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50459_c574fa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지는 이야기는 울산에서 발생한 택시 기사 흉기 난동 사건이다. 지역에서 ‘이색 택시’로 알려졌던 한 택시 기사가 돌연 흉기를 휘두르며 충격을 안겼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차량을 꾸미고,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에도 등장할 만큼 밝은 이미지로 알려졌던 박 씨(가명)는 지난 4월 27일 새벽, 동료 택시 기사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p><p>    </p><p>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공격하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까지 위협하며 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유쾌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행동에 주변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다.</p><p>    </p><p>제작진은 사건의 배경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의혹을 확인한다. 박 씨가 미성년자 승객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다. 일부 증언에 따르면 그는 여성, 특히 어린 승객에게 과도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범행이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한 시도였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p>    </p><p>두 사건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벌어졌지만, 공통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의 간극’을 드러낸다. 주변의 경고 신호와 이상 징후가 있었음에도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사회적 안전망과 대응 체계에 대한 고민을 남긴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번 방송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되짚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질문들을 다시 꺼내 놓는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5월 1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p><strong id="docs-internal-guid-81817198-7fff-ee91-46a4-7e1f0e9151e3"></strong><p ><strong id="docs-internal-guid-81817198-7fff-ee91-46a4-7e1f0e9151e3">※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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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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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3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719394398.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17: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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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사 앞둔 집…부부 숨진 의왕 아파트 화재 ‘가스 폭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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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지고 주민 6명이 다친 화재는 가스 폭발로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71859_72da625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의왕 화재현장 합동 감식 나선 경찰·소방 관계자들. 1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의왕경찰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은 전날 불이 난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14층 세대를 중심으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이뤄졌으며 경찰과 소방은 최초 발화 지점과 폭발 여부, 방화 가능성 등을 함께 확인했다.</p><p>보도에 따르면 감식 과정에서는 주방 쪽 가스 밸브가 열린 상태였던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 등은 관련 잔해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된 정황을 토대로 가스 폭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72018_8fc8bd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달 30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이번 화재로 2명이 사망했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화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발생했다. 당시 아파트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집 안 화장실에서는 A 씨의 아내인 5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인근 주민 6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p><p>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B 씨가 화재가 발생하기 전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p><p>또한 해당 세대는 최근 경매에 넘어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집은 지난달 23일 경매 절차를 통해 매각됐고 사고 당일 이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시점이 이사 예정일과 맞물린 점에서 경찰은 주거 상황, 사건 경위 사이의 연관성을 함께 살피고 있다.</p><p>다만 경찰은 아직 화재 원인을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가스 밸브가 열린 상태였던 점을 토대로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최초 발화 지점과 실제 폭발 과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을 거쳐야 규명될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72219_8215b34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검게 그을린 아파트    1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수사당국은 단순 화재를 넘어 사건 전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가스 밸브가 열린 경위와 폭발 지점, 부부의 사망 순서와 원인 등을 함께 분석해 전체 사건 흐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p><p>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2002년 준공된 지상 20층, 지하 1층 규모 건물로 총 7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당시 소방시설 설치 기준상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던 규정이 적용돼 불이 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화재 초기 대응이 늦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2vO7WBn7TXY?si=Wk5p00hLtQQpqrp6"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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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3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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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657095593.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16:5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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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누가 이겨도 새 역사…프로농구 첫 ‘5·6위 챔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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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5위와 6위 팀이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이 성사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5646_f74635b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경기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부산 KCC는 지난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84-67로 꺾었다.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3승 1패로 끝낸 KCC는 정규리그 6위 팀으로는 사상 처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앞서 챔프전에 선착한 정규리그 5위 고양 소노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p><p>프로농구에서 5위와 6위 팀이 나란히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챔프전은 정규리그 1·2위 팀이나 상위 시드 팀들이 주도해왔지만 이번 시즌 봄 농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소노와 KCC가 각각 상위 팀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결승 무대까지 올라오면서 KBL은 새 기록의 무대를 맞게 됐다.</p><h3>사상 첫 5·6위 챔프전…누가 이겨도 새 역사</h3><p>이번 챔프전은 결과와 관계없이 기록으로 남는다. 소노가 우승하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시즌에 곧바로 정상까지 오르는 극적인 장면이 완성된다. KCC가 우승하면 정규리그 6위 팀 최초 챔피언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4919_375bb85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CC 이상민 감독이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KCC는 이미 하위 시드 반란의 기억을 갖고 있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위로 챔프전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다. 당시에도 확률상 불리하다는 평가를 뒤집고 정상에 섰다. 이번에는 6위 팀으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민 감독이 말한 ‘0%의 기적’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이유다.</p><p>소노 역시 의미가 크다.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팀이 곧바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왔다. 정규리그 막판부터 이어진 흐름은 단순한 반짝 돌풍이 아니었다. 6강과 4강을 거치며 강팀들을 연달아 잡아낸 결과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5011_f98ccf8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태풍의 소노’…10연승으로 시작된 돌풍</h3><p>소노의 챔프전 진출은 정규리그 막판 10연승에서 출발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소노가 결승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한 시선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막판 연승으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5위로 창단 첫 봄 농구 티켓을 잡았다.</p><p>플레이오프에서는 더 강했다. 6강에서 정규리그 4위 서울 SK를 만난 소노는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첫 경기부터 빠른 템포와 과감한 외곽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었고 시리즈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라는 부담보다 상승세의 자신감이 더 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5117_012d44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에서 소노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4강 상대는 정규리그 1위 창원 LG였다. 객관적인 전력과 시즌 성적만 보면 LG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소노는 또 한 번 예상을 뒤집었다. 정규리그 MVP 이정현이 공격의 중심을 잡았고 케빈 켐바오와 네이던 나이트가 득점과 골밑 싸움에서 힘을 보탰다. 소노는 LG전도 3연승으로 끝내며 6강과 4강을 모두 스윕으로 통과했다.</p><p>플레이오프 6전 전승. 이 흐름은 소노가 단순히 운 좋게 올라온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시즌 막판 10연승까지 포함하면 소노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이제 남은 목표는 창단 첫 우승이다.</p><div><strong>‘슈퍼팀’ KCC…6위에서 다시 깨어난 우승 DNA</strong></div><p>KCC의 챔프전행도 극적이다. KCC는 시즌 전부터 화려한 전력으로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허훈과 허웅, 최준용, 송교창 등 리그 정상급 이름들이 한 팀에 모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숀 롱까지 버티며 전력만 놓고 보면 우승 후보로 꼽혔다.</p><p>하지만 정규리그는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며 순위는 6위까지 밀렸다. 봄 농구 막차를 탄 셈이지만 플레이오프에 들어서자 KCC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뀌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4419_f28902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달 24일 경기 안양시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 부산 KCC 최준용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6강에서는 원주 DB를 3연승으로 눌렀다. 정규리그 순위는 낮았지만 단기전 경험과 선수 개개인의 해결 능력이 살아났다. 이어 4강에서는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을 만났다. KCC는 2차전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홈에서 열린 4차전에서 17점 차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끝냈다.</p><p>4차전 경기 내용도 KCC다운 승리였다. 경기 초반부터 17-6으로 앞서가며 분위기를 잡았다. 정관장이 2쿼터 초반 20-20 동점까지 따라붙었지만 그 이후 다시 KCC의 공격이 살아났다. 숀 롱은 22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최준용은 20점 9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웅은 15점 5리바운드, 허훈은 12점 6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다. 송교창도 6점 6어시스트로 팀 흐름을 살렸다.</p><p>정관장은 3쿼터 들어 긴 시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고 렌즈 아반도가 5반칙으로 빠지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다. KCC는 3쿼터 후반 19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허훈이 경기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4쿼터 다시 코트에 서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p><h3>창과 창의 맞대결…공격 농구가 결승 흔든다</h3><p>이번 챔프전은 공격 색깔이 강한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KCC는 정규리그 경기당 평균 83.1점으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소노도 경기당 평균 79.2점으로 득점 4위를 기록했다.</p><p>KCC는 화려한 개인 기량과 다양한 공격 옵션이 강점이다. 허훈은 경기 운영과 돌파, 외곽을 모두 갖춘 가드다. 허웅은 큰 경기에서 슛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고 최준용은 포지션을 넘나드는 공격과 수비가 가능하다. 송교창은 활동량과 높이를 더하고 숀 롱은 골밑에서 확실한 득점원 역할을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4642_e237073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고양 소노이정현(왼쪽)과 부산 KCC 허훈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KBL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소노는 빠른 템포와 스페이싱이 강점이다. 이정현이 볼을 잡으면 공격 전개가 빨라지고 켐바오와 나이트가 안팎에서 득점 루트를 만든다. 플레이오프 내내 소노는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 과감하게 공격했고 외곽이 터질 때는 순식간에 흐름을 가져왔다.</p><p>결국 시리즈는 누가 상대의 공격 리듬을 먼저 끊느냐에 달려 있다. 소노가 지금의 속도와 자신감을 유지하면 KCC도 쉽게 흐름을 잡기 어렵다. 반대로 KCC가 경험을 앞세워 경기 템포를 조절하고 골밑 우위를 살리면 소노의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p><h3>1차전 승리 확률 71.4%…일정 변수도 관건</h3><p>챔프전은 오는 5일 어린이날 고양에서 1차전을 시작한다. 정규리그 5위 소노가 6위 KCC보다 높은 시드라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는다. 1·2차전은 고양에서 열리고 이후 무대는 부산으로 옮겨진다.</p><p>첫 경기의 중요성은 숫자로도 드러난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28차례 가운데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경우는 20차례다. 확률로는 71.4%다. 양 팀 모두 1차전에 전력을 쏟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65434_eaa3595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KBL센터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고양 소노 케빈 켐바오(왼쪽부터)와 이정현, 손창환 감독, 부산 KCC 이상민 감독, 허훈, 최준용이 우승 트로피에 손을 올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BL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일정 변수도 있다. 당초 부산 4차전은 1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사직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10일로 앞당겨졌다. 이 때문에 3차전과 4차전이 9일과 10일 연속으로 치러진다. 베테랑이 많은 KCC에는 체력 관리가 숙제가 될 수 있고, 빠른 템포를 앞세우는 소노에도 로테이션 운용이 중요해졌다.</p><p>양 팀 감독의 시선도 다르다. 소노는 길어지는 시리즈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KCC는 2년 전처럼 짧고 강하게 끝내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기세로 몰아붙이는 소노와 경험으로 버티는 KCC의 싸움은 1차전부터 치열할 전망이다.</p><p>정규리그 순위만 보면 5위와 6위의 결승이다. 그러나 지금의 흐름만 보면 올 시즌 가장 강한 두 팀이 마지막 무대에서 만났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소노는 창단 첫 우승을 꿈꾸고 KCC는 6위 팀 최초 우승을 노린다. 사상 첫 5·6위 챔프전은 KBL 역사에 남을 이변의 결말을 기다리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gYjYcqFcN0?si=UfO4__d3dBHBmJzA"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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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2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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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427265911.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14:2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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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화물연대 “경찰, 조합원 사망 책임 사과하라”…첫 노동절 도심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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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노동절인 1일 화물연대가 경남경찰청 앞에서 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한 경찰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2636_86104c3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달 20일 경남 진주시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집회 중 2.5톤 화물차에 치어 숨진 노조원의 영정을 들고 슬픔에 잠겨 있다.</figcaption></figure><div></div></div><p>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 CU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조합원 사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 대응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p>    </p><p>화물연대는 지난달 20일 진주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비조합원이 몰던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를 두고 경찰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당시 현장은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던 곳으로 비조합원 차량 출차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2801_f11773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노동절인 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사망사고에 대한 경찰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화물연대는 “파업 현장에서 경찰의 최우선 임무는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당시 경찰이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체차량 출차를 강행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노동자가 숨지고 다쳤다며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현장 통제와 지휘 책임을 따져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p><p>    </p><p>이들은 BGF 측이 전날 합의를 통해 조합원 사망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과를 표명했지만 경남경찰청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경남경찰청장 등 책임 있는 지휘라인에 대한 문책과 유족을 향한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2517_42b087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CU BGF 로지스 이민재 대표(왼쪽)와 민주노총 화물연대 김동국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단체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p>사고 당시 화물차를 운전한 40대 비조합원 A씨는 경찰에 긴급체포된 뒤 살인과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와 별도로 경찰청 본청은 집회 현장에서 경찰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물연대는 본청 조사에서 당시 현장 지휘와 대체차량 출차 과정의 적정성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이다.</p><p>    </p><p>화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진주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숨진 조합원을 기리는 추모대회도 열었다.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노동절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약 2500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고 노동기본권 쟁취를 주제로 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2239_0973f02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화물연대가 집회 중인 경남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영호남권 결의대회'는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사망한 조합원 헌화와 애도, 사고 책임 규명, BGF리테일의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성실 교섭 등을 촉구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화물연대와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 단체합의서에 서명하며 파업을 마무리했다. 합의안에는 운송료 7% 인상, 기존 주 1회 유급휴무와 별개인 분기별 유급휴가 추가 보장, 화물연대 활동 보장,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p><p>    </p><p>다만 화물연대는 파업은 단체협약 체결로 끝났지만 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 규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화물연대는 경찰의 현장 대응과 지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이다.</p><p>    </p><h3>조합원 추모 분위기 속 첫 법정공휴일 노동절 집회</h3><p>    </p><p>조합원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 규명 요구는 이날 노동절 집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도 이어졌다. 올해 노동절은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명칭이 복원되고 처음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날인 만큼 서울 도심에서도 대규모 노동계 집회가 예정됐다.”</p><p>    </p><p>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명칭이 복원되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노동계 집회와 행진이 이어진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집회 신고 인원은 1만5000명이다.</p><p>    </p><p>민주노총은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사거리와 종로1가교차로, 을지로1가교차로, 한은교차로, 소공로 시청광장, 세종대로사거리로 이어지는 약 2.6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산하 산별노조들의 사전 집회도 진행된다. 건설노조는 현대건설 앞,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 공무원노조는 동화면세점 앞, 백화점면세점노조는 롯데백화점 본점 앞, 언론노조는 서울시청 동편에서 각각 집회를 연다.</p><p>    </p><p>민주노총은 이번 대회를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 중심 사회 대개혁의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진주 CU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숨진 화물노동자 조합원을 추모하고 오는 7월 15일 총파업을 결의하는 의미도 담겼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42354_4bd6b92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노동절 집회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h3>여의도 3만명·광화문 1만5000명…교통 혼잡 예상</h3><p>    </p><p>한국노총도 이날 여의대로에서 오후 1시 30분 사전 집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신고 인원은 3만명이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오전 11시 평화시장 인근 전태일다리에서 집회를 연 뒤 동화면세점까지 약 2.9km를 행진한다. 신고 인원은 300명이다.</p><p>    </p><p>장애인 단체들도 노동절 결의대회를 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후 1시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 뒤 명동역과 시청 일대를 거쳐 동화면세점 방향으로 행진해 민주노총 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p><p>    </p><p>경찰은 연휴 첫날 도심 집회가 집중되는 만큼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를 위한 경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현장에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배치해 혼잡을 관리하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Osb0Gq0D_4?si=nbv0bTkgnm7uIOs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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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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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225072238.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12:2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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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왜 자꾸 1원씩?”…전남친이 돈을 보낸 소름 돋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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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별 통보를 받은 전 연인의 집에 새벽 시간 배관을 타고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22509_01cdad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p><p>    </p><p>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전 연인 B 씨의 주거지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층짜리 주택 외부 배관을 타고 올라간 뒤 베란다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p><p>    </p><p>새벽 시간 집 안에서 이상한 인기척을 느낀 B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직후 A 씨는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p><p>A 씨의 스토킹 정황은 주거침입 전부터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범행에 앞서 B 씨의 인터넷뱅킹 계좌로 1원을 보내며 여러 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계좌 이체 과정에서 입금자명이나 입금 내역 적요란에 문구를 남기면 상대방에게 입금 알림이 전달되는 점을 악용한 방식이다. 직접 연락을 피하거나 차단당한 상황에서도 피해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최근 스토킹 사건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수법이다.</p><p>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이별을 통보받은 뒤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아 집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단순히 집을 찾아간 수준을 넘어 새벽 시간 외부 배관을 이용해 주거지에 침입한 점과 사전에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스토킹 범죄와 주거침입 경위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p><p>    </p><p>경찰은 피해자 보호 조치도 진행하고 있다. A 씨에 대해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4호를 신청하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방침이다. 잠정조치에는 피해자나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화와 문자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 금지, 유치장 또는 구치소 유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이 포함된다.</p><p>    </p><p>수사당국은 A 씨의 추가 연락 시도와 재범 가능성, 피해자에게 실제 가해진 위협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집착이 온라인 협박성 메시지와 주거침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스토킹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22258_b771e3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div><h3>“1원 송금도 연락 수단”…스토킹 잠정조치란?</h3></div><p><p>스토킹 사건에서 적용되는 ‘잠정조치’는 추가 범행을 막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재판 전에 법원이 미리 내리는 긴급 보호 조치다.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가해자가 피해자나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전화와 문자 등 모든 연락을 금지하는 조치가 포함된다. 필요할 경우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일정 기간 유치하거나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치도 내려질 수 있다. 수사기관이 재범 우려 등을 판단해 신청하면 법원이 이를 결정하며, 위반할 경우 추가 처벌 대상이 된다.</p>    <p>계좌 이체를 이용한 메시지 전달 역시 스토킹 범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현행 스토킹처벌법은 문자나 전화뿐 아니라 정보통신망이나 기타 수단을 통해 상대방에게 반복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며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행위를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1원을 반복 송금하며 적요란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도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지속될 경우 스토킹 행위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p>    <p>특히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거나 협박성 내용을 담고 있을 경우 범죄 성립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기에 실제로 주거지까지 찾아가 침입하거나 접근을 시도한 정황이 더해지면 스토킹처벌법 위반뿐 아니라 협박, 주거침입 등 추가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다. 수사당국도 최근 계좌 송금을 통한 메시지 전달을 하나의 연락 수단으로 보고 엄격히 판단하는 추세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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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60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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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5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202605011130136697.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11: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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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 대통령 “노조 이기주의 경고”에…삼성 노조 “우리 아니고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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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이재명 대통령의 ‘과도한 요구’ 경고를 두고 삼성전자 노조가 “우리 노조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13009_b3afd5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최근 조합원 커뮤니티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이 삼성전자 노조를 향한 경고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LG유플러스를 보고 한 이야기”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LG유플러스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점을 언급하며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는 그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 성과급에 대해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부 조직 노동자들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요구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경우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정 기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움직임을 둘러싼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노조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12741_31284e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삼성전자 노조는 올해 성과급과 관련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의 15%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삼성전자 실적 개선 전망도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 요구가 현실화할 경우 성과급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p>    </p><p>반면 LG유플러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임직원 수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2700만원 안팎의 성과급 규모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 같은 비율 차이를 들어 자신들의 요구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p><p>    </p><p>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 노조가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좁게 해석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특정 노조 하나를 지목했다기보다 고임금 대기업 노조의 과도한 요구가 전체 노동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파업 가능성이 국가 산업과 반도체 공급망에 미칠 파장을 고려하면 노조가 비판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p><p>    </p><h3>“무리한 요구” 69%…삼성전자 파업 부정 여론 우세</h3><p>    </p><p>여론도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흐름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같은달 29일 발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는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요구와 파업 계획에 대해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반면 ‘정당한 권리 행사 및 보상 요구로 적절하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p><p>    </p><p>지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광주·전라 지역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80.7%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에서 부정 인식이 우세했다. 60대가 81.0%로 가장 높았고 50대 71.7%, 70세 이상 70.5%, 40대 65.0%, 18~29세 62.6%, 30대 62.4% 순이었다.</p><p>    </p><p>파업이 현실화돼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출 경우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따른 한국 반도체 산업 신뢰도 하락’이 33.3%로 가장 많이 꼽혔다. </p><p>    </p><p>이어 ‘부품·장비 협력사의 연쇄 경영난 및 국내 경제 위축’ 25.9%, ‘TSMC 등 경쟁사와의 격차 심화 및 시장 주도권 상실’ 18.0%, ‘주가 하락 및 소액주주 피해’ 14.1% 순이었다. </p><p>    </p><p>반도체 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만큼 파업이 기업 내부 갈등을 넘어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12809_0a0fec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달 23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figcaption></figure><div></div></div><h3>수억원대 성과급 논란…사업부·계열사 갈등으로 확산</h3><p>    </p><p>성과급 논란은 삼성전자 내부의 형평성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 노조 요구가 반영될 경우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 부문과 스마트폰·가전 사업을 맡는 DX 부문 사이 성과급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요구가 사실상 DS 부문을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DX 소속 직원들 사이에서는 같은 삼성전자 안에서도 특정 사업부 이익만 우선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는 분위기다.</p><p>    </p><p>DS 내부에서도 논란의 여지는 있다. 메모리 사업은 호황을 맞았지만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부문은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그런데도 DS 소속이라는 이유로 같은 성과급 기준이 적용될 경우 흑자 기여도와 무관하게 고액 성과급을 받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성과급 요구가 현실화할수록 노사 갈등뿐 아니라 사업부 간 노노 갈등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p><p>    </p><p>갈등은 삼성전자 밖으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삼성전기와 삼성SDS,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른 삼성 계열사 직원들 사이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논의가 수억원대 규모로 거론되면서 그룹 전체의 임금·보상 체계에 대한 불만으로 번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p><p>    </p><p>정부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삼성전자 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에 노조는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내 반발했다. 홍광흠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장관 발언에 대해 민간기업 노사관계에 대한 불균형한 시각이라며 반도체 산업 노동자를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7k2RmROwpA?si=q72qDDx6Zd4fR_VL"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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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59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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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May 2026 10: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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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태국 은신하던 박왕열 공급책 붙잡혔다…100억 규모 유통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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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p1">‘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p><p class="p1"></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04316_10b68ac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이른바 '청담 사장' 최 모 씨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청은 태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마약 공급책 최 씨를 태국 현지로 검거해 이날 국내로 송환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태국에서 검거된 마약류 유통 혐의 피의자 최 모(51) 씨의 신병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계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p><p>최 씨는 텔레그램에서 ‘청담’ 또는 ‘청담사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019년부터 필로폰 약 22kg을 포함해 총 10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물량은 최대 70만회 투약이 가능한 규모로 확인됐다. 경찰은 필리핀을 거점으로 국내 마약 유통망을 지휘한 총책 박왕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최 씨가 박왕열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핵심 인물이라는 단서를 확보했다.</p><p>수사팀은 경기남부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던 관련 사건 5건을 병합하고 최 씨의 국내외 행적을 추적했다. 최 씨는 2018년 이후 공식 출국 기록이 없었지만 태국에 체류 중이라는 첩보가 확보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이후 한·태 경찰 협력관 채널을 통해 공조 체계를 구축했고 방콕 인근 사뭇쁘라깐주에 머무는 사실을 확인했다.</p><p>현지에서는 고급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3일간 잠복 수사가 진행됐다. 양국 경찰은 합동 작전을 통해 지난달 10일 최 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했다. 공조 요청이 접수된 지 7일 만에 이뤄진 검거였다. 이후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관계기관이 협업하면서 약 3주 만에 국내 송환까지 마무리됐다.</p><p>최 씨는 검거 당시 타인 명의 여권과 전자기기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팀은 최씨가 박왕열에게 어떤 경로로 마약을 공급했는지, 국내 유통 조직과 어디까지 연결돼 있었는지, 필로폰 22kg 등 마약류가 실제 어떤 방식으로 국내에 반입되고 판매됐는지를 들여다볼 방침이다.</p><p>또한 최 씨는 청담동 일대 부동산과 고가 슈퍼카를 보유하며 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권법 위반 여부를 비롯한 추가 범죄와 범죄 수익의 흐름도 추적해 환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p><p>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 개인 범행이 아닌 박왕열을 중심으로 한 국제 마약 유통망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박왕열 사건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추가 공범과 유통 조직을 계속 추적한다는 방침이다.</p><p>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박왕열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구축된 범정부 협력 체계를 이번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p><div></div><p class="p1"></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04806_8d7edd3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이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최 모 씨에게 한국 송환 비행기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 경찰청  </figcaption></figure><div></div><h3>‘전세계’ 박왕열 뒤 숨은 공급책…국제 유통망 실체 추적</h3><p>박왕열은 필리핀을 거점으로 활동해온 대표적인 해외 기반 마약 유통 총책으로, 국내외 수사당국이 장기간 추적해온 핵심 인물이다. 그는 텔레그램에서 ‘전세계’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마약 판매 채널을 운영했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계정을 수차례 바꾸면서 장기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p><p>특히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외부와의 연락을 유지하며 국내 조직원들에게 직접 지시를 내린 점이 확인됐다. 수용시설 내부를 사실상 ‘지휘 거점’처럼 활용하며 각 조직과 연결된 인물들과 협력해 마약 유통을 지속해온 구조다. 이 과정에서 여러 조직이 서로 결탁해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움직이며 국내 시장에 마약을 공급한 정황도 드러났다.</p><p>그는 필리핀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필로폰을 확보한 뒤 이를 국내로 밀반입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국내에서는 ‘던지기 수법’을 활용해 유통을 진행했고,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 곳곳에 마약을 분산 보관하며 조직적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매자에게 특정 장소 좌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를 구축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5/01/img_20260501104644_a48ce67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필리핀에서 복역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또 가족과 측근을 범행에 끌어들여 조직을 확장한 점도 특징이다. 조카를 포함한 공범들이 해외에서 마약을 들여오는 과정에 가담했고, 국내 유통 조직과 연결된 인물들이 이를 받아 전국 단위로 퍼뜨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 같은 다층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며 장기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p><p>수사 과정에서는 필리핀 수용시설에 수감된 다른 마약 조직 총책들과의 연계도 확인됐다. 이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범행을 분담하며 각자의 조직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휴대전화 등 통신 수단을 이용해 국내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전달했고, 이를 통해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p><p>수사당국은 박왕열을 단순 밀수범이 아닌 국제 마약 유통망을 설계하고 운영한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현재 추가 범행과 공범 관계를 계속 추적하고 있으며, 범죄 수익 환수와 함께 해외에 남아 있는 조직원들에 대한 송환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p><p class="p1"></p><p class="p1"></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epx-idWf2U?si=ey9nQ7pXkQ_NZTY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p></p><p class="p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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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58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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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9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219218756.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05:4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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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이미 다녀온 달인데…인류가 50년 동안 달 탐사를 멈춘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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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지난달 11일(현지시각) 태평양을 가르며 귀환한 ‘오리온’ 캡슐은 단순한 우주선의 복귀를 넘어서는 장면이었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는 이번 임무에서 지구로부터 40만 6771km 떨어진 지점까지 비행하며 1970년 아폴로 13호가 남긴 기록을 넘어섰다. 인류가 지금까지 도달한 가장 먼 거리까지 나아간 유인 비행이라는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순간이다.</p><p>    </p><p>달의 뒷면을 돌아 다시 지구로 향한 이 여정은 54년 전 멈춰 섰던 아폴로 시대의 경계를 넘어서는 장면이기도 하다. 한동안 멈춰 있던 유인 심우주 탐사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1930_5d792f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달 궤도를 비행 중인 NASA의 오리온 우주선.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핵심 유인 비행 수단으로 인간을 다시 달 주변으로 보내는 임무에 투입된다.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전 세계가 이른바 ‘문 조이(Moon Joy)’라는 새로운 열기에 휩싸인 가운데 오래된 질문 하나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1972년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달을 떠난 이후 인류는 왜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그 길을 다시 찾지 못했을까.</p><p>    </p><p>1968년 아폴로 8호가 처음으로 달 궤도에 진입했을 당시만 해도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인류가 곧 달에 머무르고 기지를 세우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 기세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꺾였고 달은 ‘도달했던 곳’이면서도 동시에 ‘다시 쉽게 갈 수 없는 곳’으로 남게 됐다.</p><p>    </p><p>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성과에서 한 발 물러나 1960년대 우주 개발 경쟁의 본질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당시 달 탐사는 과학적 성취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냉전 체제 속에서 벌어진 미국과 소련의 정치적·군사적 경쟁이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20720_d7448fc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위쪽은 태평양에 착수한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오리온 우주선에서 빠져나와 구조 보트에 오른 모습. 아래쪽은 임무를 마친 오리온 우주선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한 장면.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p><h3>냉전이 만든 달 탐사의 출발점</h3><p>    </p><p>1968년으로 시계를 되돌리면 우리가 흔히 ‘달 탐사의 황금기’라 부르는 장면의 출발점이 보인다. 그해 크리스마스이브 인류 최초로 달 궤도에 진입한 아폴로 8호는 지구로 한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지구 돋이(Earthrise)’라 이름 붙여진 이 이미지는 칠흑 같은 우주를 배경으로 달의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푸른 지구의 모습을 담아내며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경도 이념도 보이지 않는 하나의 행성으로서의 지구를 처음으로 마주한 순간이었다는 점에서 이 사진은 인류의 시선을 바꿔놓은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1411_5a355e7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인류 최초로 달 궤도에 진입한 아폴로 8호가 1968년 12월 24일 촬영한 ‘지구 돋이’ 사진. 달 지평선 너머로 떠오른 지구의 모습이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러나 이 경이로운 장면의 이면에는 단순한 과학적 성취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긴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당시 우주를 둘러싼 경쟁은 이미 냉전 체제의 핵심 전선으로 옮겨와 있었고 그 출발점에서 먼저 치고 나간 쪽은 소련이었다. 소련은 1957년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1961년에는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를 통해 인류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까지 이뤄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 입장에서는 ‘우주에서도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단순한 과학기술 문제가 아니라 체제 경쟁에서의 열세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p><p>    </p><p>이에 위기감을 느낀 미국은 우주 개발을 국가적 과제로 격상시켰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1961년 미 의회 연설에서 “이 나라가 10년이 끝나기 전에 인간을 달에 보내고 무사히 귀환시키겠다”고 선언한 이후 달 착륙은 사실상 국가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1519_d7683c5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존 F. 케네디 대통령은 1961년 5월 25일 미 의회 연설에서 10년 안에 인간을 달에 보내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그 결과 투입된 자원의 규모는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NASA 자료에 따르면 아폴로 계획 전체에는 약 254억 달러가 투입됐으며 이는 현재 가치로 약 2000억 달러 안팎에 해당하는 규모로 평가된다. 특히 1966년에는 NASA 예산이 미 연방정부 전체 지출의 약 4.4%를 차지하며 정점을 찍었다. 현재 NASA 예산 비중이 0.5% 안팎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당시 미국이 국가 재정을 얼마나 집중적으로 우주 개발에 투입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수치다.</p><p>    </p><p>막대한 자원이 투입된 만큼 달을 향한 여정은 빠르게 속도를 냈다. 미국은 머큐리 계획으로 유인 우주비행의 기반을 다지고 제미니 계획을 통해 장기 체류와 우주선 도킹 우주 유영 등 달 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축적했다. 당시 기준으로는 전례 없는 속도였고 실패와 사고를 겪으면서도 달 착륙을 향한 일정은 계속 이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3031_4d268e8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965년 제미니 6호에서 바라본 제미니 7호 우주선. 두 우주선은 궤도에서 근접 비행을 수행하며 랑데부 기술을 검증했다.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특히 제미니 계획에서는 두 우주선이 궤도에서 만나 결합하는 ‘도킹’ 기술과 우주 유영(EVA) 등 달 착륙에 필수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당시 기준으로는 전례 없는 속도로 기술이 축적됐고 실패와 사고를 반복하면서도 일정은 크게 늦춰지지 않았다.</p><p>    </p><p>이러한 준비의 정점에서 등장한 것이 아폴로 계획이었다. 초대형 로켓 ‘새턴 V’를 기반으로 한 아폴로 우주선은 인류를 지구 궤도 밖으로 보내 달까지 향하게 할 수 있는 핵심 시스템이었다.</p><p>    </p><p>다만 아폴로 계획이 곧장 성공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1967년 1월 지상 시험 중 아폴로 1호 화재 사고가 발생해 거스 그리섬 에드 화이트 로저 채피 등 우주비행사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NASA는 유인 발사를 한동안 중단하고 우주선 내부 구조와 배선, 해치, 산소 환경 등 안전 설계를 대대적으로 손봐야 했다.</p><p>    </p><p>비극적인 사고 이후 아폴로 계획은 더 신중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무인 시험과 지구 궤도 시험을 거쳐 1968년 아폴로 7호가 처음으로 유인 지구 궤도 비행에 성공했다. 같은 해 아폴로 8호는 인류 최초로 달 궤도에 진입하며 지구 궤도를 넘어서는 유인 비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3544_6d4b809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폴로 8호 우주선에서 촬영한 달 표면. 왼쪽은 달 뒷면을 거의 수직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이고 오른쪽은 고요의 바다 인근 지형을 비스듬히 촬영한 사진.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이어 아폴로 9호는 지구 궤도에서 달 착륙선의 분리와 결합을 시험했고 아폴로 10호는 실제 착륙만 제외한 달 착륙 전 과정을 달 궤도에서 예행연습했다. 달 궤도에서 착륙선과 지휘선이 분리됐다가 다시 결합하는 ‘달 궤도 랑데부(Lunar Orbit Rendezvous)’ 방식은 당시로서는 대담한 선택이었지만 아폴로 임무를 통해 실제 달 착륙을 가능하게 한 핵심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p><p>    </p><p>이처럼 달 탐사는 과학기술 경쟁을 넘어 체제 우위를 입증하기 위한 상징적 무대였다. 경제적 부담과 기술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우주 개발이 국가적 우선순위로 설정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이는 인류 전체의 성취로 기록됐지만 동시에 미국이 냉전 경쟁에서 결정적 우위를 점했다는 정치적 메시지로도 해석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1825_42b982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공식 단체 사진과 1969년 7월 16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아폴로 11호 새턴 V 로켓. 왼쪽 사진 속 인물은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이다.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아폴로 11호의 성공 이후 미국은 곧바로 달 탐사를 이어갔다. 1969년부터 1972년까지 진행된 아폴로 계획을 통해 미국은 총 6차례(아폴로 11·12·14·15·16·17호)에 걸쳐 달 표면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켰다. 이 과정에서 총 12명의 우주비행사가 달을 직접 밟았고 다양한 암석과 토양 샘플을 채취하며 과학적 성과도 축적했다. </p><p>    </p><p>아폴로 13호는 비행 중 산소탱크 폭발 사고로 달 착륙에 실패했지만 승무원들이 달 궤도 인근을 돌아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면서 또 다른 의미의 생환 기록을 남겼다. 그 외 임무들은 달 표면 탐사를 수행하며 인류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유인 달 착륙’ 기록을 남겼다.</p><p>    </p><p>반면 소련은 달 궤도 진입과 무인 탐사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끝내 유인 달 착륙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소련은 미국과 경쟁하며 ‘N1 로켓’을 기반으로 한 유인 달 착륙 계획을 추진했지만 핵심 발사체가 연속적으로 폭발하며 개발 자체가 좌초됐다. 이후 루나(Luna) 시리즈를 통해 무인 탐사선 착륙과 시료 채취에는 성공했지만 사람을 달에 보내는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04245_e60687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969년 아폴로 11호 임무 당시 달 표면에서 활동 중인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 완쪽은 성조기 옆에서 촬영된 장면. 오른쪽은 달 착륙선에서 내려오는 모습.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h3>경쟁이 끝나자 약해진 달 탐사의 동력</h3><p>    </p><p>결국 달 착륙이라는 결정적 목표는 미국이 독점하게 됐다. 냉전 경쟁의 상징이었던 이 승부에서 미국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면서 달 탐사를 둘러싼 ‘누가 먼저 도달하느냐’라는 질문은 사실상 그 시점에서 끝을 맺게 됐다. 문제는 바로 그 순간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떠받치고 있던 가장 강력한 명분도 함께 사라졌다는 점이다.</p><p>    </p><p>여기에 더해 경쟁의 또 다른 축이었던 소련 역시 점차 동력을 잃어갔다. 1970년대 들어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우주 개발 우선순위가 낮아지면서 유인 달 착륙 계획은 사실상 중단됐다. 이후 소련은 우주정거장(살류트, 미르) 중심의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달 탐사는 점차 후순위로 밀려났다.</p><p>    </p><p>결정적인 변화는 냉전 체제 자체의 붕괴였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우주 개발을 둘러싼 양극 경쟁 구조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상대를 이겨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추진되던 대규모 유인 탐사의 명분은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워졌고 미국 역시 막대한 비용이 드는 달 탐사를 계속 이어갈 이유를 찾기 힘들어졌다.</p><p>    </p><p>그렇게 냉전 경쟁이 막을 내리자 달 탐사를 계속 이어가야 할 명분도 빠르게 약해졌다. 가장 큰 변화는 ‘왜 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아폴로 시대에는 소련보다 먼저 도달해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지만 경쟁이 끝난 이후에는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달에 다시 갈 이유를 설득하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경제적 부담과 대중의 관심 감소까지 겹치면서 달 탐사는 자연스럽게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3108_2f67aa6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1972년 아폴로 17호 임무 당시 달 표면에 선 유진 서넌. 아폴로 17호는 인류의 마지막 유인 달 착륙 임무로 기록됐다.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제적 부담 역시 중요한 요인이었다. 아폴로 계획은 단발성 성과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구조였고 발사체와 우주선 대부분이 한 번 쓰이고 폐기되는 방식이었다. 같은 수준의 유인 달 탐사를 유지하려면 매번 천문학적인 비용이 반복적으로 필요했다.</p><p>    </p><p>기술적 한계라기보다 ‘효율성’의 문제도 컸다. 이미 달에 도달하고 착륙하는 데 성공한 상황에서 같은 방식의 임무를 반복하는 것은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웠다. 실제로 아폴로 후반으로 갈수록 대중의 관심과 정치적 지지도 점차 줄어들었고 일부 계획된 임무가 취소되면서 달 탐사의 동력도 함께 약해졌다.</p><p>    </p><h3>달에서 지구 근궤도로 옮겨간 우주 전략</h3><p>    </p><p>이런 흐름 속에서 미국의 우주 전략도 방향을 틀었다. 달과 같은 심우주보다는 지구 근궤도에서의 활용에 집중하는 쪽으로 이동했다. 그 결과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과 국제우주정거장(ISS) 체제였다.</p><p>    </p><p>결국 달은 인류가 한 차례 도달했던 공간이면서도 막대한 비용과 낮은 실용성 그리고 사라진 경쟁 명분 때문에 다시 쉽게 향할 수 없는 장소로 남게 됐다. 기술의 문제라기보다 그 기술을 다시 활용할 필요성과 환경이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공백은 더욱 길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2106_a236e4c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왼쪽은 발사를 앞두고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에 선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오른쪽은 2005년 지구 궤도에서 촬영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습이다. 아폴로 이후 미국의 우주 전략이 달 탐사에서 지구 근궤도 활용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h3>다시 열린 달의 길…이번에는 이유가 다르다</h3><p>    </p><p>그렇다면 반세기 넘는 공백 끝에 인류는 왜 다시 달을 향하고 있을까. 이번에는 출발점부터 다르다. 아폴로 시대의 달 탐사가 ‘누가 먼저 도달하느냐’를 겨루는 냉전의 산물이었다면 지금의 탐사는 그곳에 실제로 머무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묻는 단계로 넘어왔다.</p><p>    </p><p>가장 큰 변화는 달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과거에는 도달 자체가 목표였다면 이제는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 됐다. 특히 달 남극 지역에는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산소와 수소로 분해해 연료로 활용하려는 구상이 떠오르고 있다. 달이 단순한 탐사의 대상이 아니라 더 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 기지’이자 일종의 ‘우주 주유소’로 재해석되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4149_68c3338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NASA 자료를 바탕으로 달 궤도 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 구축 과정을 재구성한 이미지. 발사 이후 궤도 상승과 정렬 단계를 거쳐 달 주변 궤도에 진입하는 흐름을 시각화한 사진. / 사진=AI, 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기술과 비용 구조 역시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다. 아폴로 시대에는 로켓과 우주선 대부분이 한 번 쓰이고 폐기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민간 우주기업들이 재사용 발사체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우주로 가는 비용 자체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스페이스X를 비롯한 민간 기업의 참여는 국가 중심이었던 우주 개발 구조를 바꾸며 ‘지속 가능한 탐사’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p><p>    </p><p>정치적 환경도 달라졌다. 냉전 시기처럼 단일 경쟁 구도가 아닌 미국·중국·유럽 등 여러 국가가 동시에 달을 향하는 다극 경쟁 체제로 바뀌었다.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주 공간에서의 영향력과 자원 활용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p>    </p><h3>‘도착’이 아니라 ‘머무름’…아르테미스의 방향</h3><p>    </p><p>이런 흐름 속에서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달 궤도 비행과 착륙,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단계적 계획이다. 달에 다시 가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후 화성 등 더 먼 심우주 탐사를 준비하는 성격도 함께 갖고 있다.</p><p>    </p><p>아르테미스 1호가 무인 시험 비행이었다면 아르테미스 2호는 약 50여 년 만에 인간을 다시 달 근처로 보내는 유인 비행 단계다. NASA는 이를 통해 오리온 우주선의 유인 비행 능력과 심우주 항행 절차를 확인한 뒤 다음 단계에서 실제 착륙에 필요한 시스템 검증으로 넘어간다는 계획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15809_934125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르테미스 2호 발사 장면과 보름달 아래 발사대에 세워진 SLS 로켓. / 사진=NASA</figcaption></figure><div></div></div><p>아르테미스 2호 다음 단계는 아르테미스 3호다. 현재 NASA는 아르테미스 3호를 2027년 발사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 임무에서는 지구 저궤도에서 오리온 우주선과 민간 달 착륙선의 랑데부·도킹 등 핵심 절차를 시험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이 개발 중인 상업용 착륙선이 실제 유인 달 착륙에 투입되기 전 우주 공간에서 제대로 연결되고 운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다.</p><p>    </p><p>실제 유인 달 착륙은 그다음 임무인 아르테미스 4호에서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임무에서는 우주비행사들이 오리온 우주선에서 민간 달 착륙선으로 옮겨 타고 달 표면으로 내려가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착륙 후보지는 물이 얼음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달 남극 지역이다.</p><p>    </p><p>앞으로의 달 탐사는 다시 달에 닿는 것을 넘어 안전하게 오가고 머무르며 더 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세기 전 아폴로가 ‘도착’의 시대를 열었다면 아르테미스는 그 이후를 준비하는 새로운 달 탐사의 출발점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Tgwz_hS3Qg?si=hFSzbwsHSK--LgV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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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9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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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May 2026 05: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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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차 몰고 나갔다간 갇힌다…오늘 대규모 집회 예고된 ‘이곳’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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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고되면서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40757_321c845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민주노총 조합원들(사진 왼쪽)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사진 오른쪽)이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와 여의도 일대에서 노동절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일인 금요일은 양대 노총이 노동절을 기념해 각각 수만 명 규모의 집회와 행진을 열면서 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소공로, 여의대로 주변 정체가 클 것으로 보고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p><p>    </p><p>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절인 5월 1일 서울 도심권과 영등포권에서 각각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세종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집회와 행진에 나서고 한국노총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p><p>    </p><p>민주노총은 1일 오후 1시부터 종로와 을지로, 율곡로 등 도심 곳곳에서 산하 단체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세종교차로부터 시청교차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본집회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종로와 남대문로를 이용해 한국은행교차로와 소공로를 지나 시청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p><p>    </p><p>한국노총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도심권에서는 세종대로와 소공로 주변, 영등포권에서는 여의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흐름이 크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40927_2d6fd44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집회에 나온 경찰의 모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남북 방향과 동서 방향 차량 통행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집회 장소 주변에는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는 교통경찰 200여 명이 배치된다.</p><p>    </p><p>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은 세종대로와 소공로 일대에서, 영등포권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p><p>    </p><p>집회 시간과 장소, 우회로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12650.663427787445!2d126.96498174913768!3d37.56293556001945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a28caa39005f%3A0x49e0183c3e4a2813!2z7ISc7Jq47Yq567OE7IucIOykkeq1rCDshLjsooXrjIDroZw!5e0!3m2!1sko!2skr!4v1777525802135!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div><h3>날씨는 무난하지만 교통은 혼잡…외출 전 확인 필요</h3></div><p>    <p>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는 노동절 집회와 행진 영향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광화문과 시청 일대는 평소에도 관광객과 시민 방문이 많은 서울의 대표 도심 구간인 만큼 집회와 행진이 겹칠 경우 혼잡이 더 커질 수 있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주변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주말을 앞두고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까지 맞물리면서 보행로와 지하철역 주변도 평소보다 붐빌 가능성이 있다.</p><p>여의도 역시 대형 쇼핑몰과 한강공원 등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지역인 만큼 집회 시간대에는 차량 정체와 보행 혼잡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이나 나들이를 계획한 시민들은 날씨뿐 아니라 집회 시간과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p>    </p><p>노동절인 5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며 큰 비 소식 없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41815_3500af3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나들이객으로 붐비는 놀이공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 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이른 새벽 일부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오전 중 대부분 그치고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은 아침 11도 안팎에서 출발해 낮에는 22도 안팎까지 오르며 야외 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p><p>    </p><p>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는 약한 비가 지난 뒤 도로가 젖어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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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7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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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5054_8c16e127.jpg</image>
            <pubDate>Fri, 01 May 2026 04: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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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요즘 자주 보이는데…러닝 크루에 대한 생각, 이렇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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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러닝이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았지만 단체로 달리는 ‘러닝 크루’에는 부정적 시선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05054_8c16e1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p>  <p>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닝 및 러닝 크루 관련 인식 조사’ 결과 러닝 크루에 비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44.9%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p>    <p>이는 러닝 크루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 33.9%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러닝 자체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여러 명이 무리 지어 달리는 방식에 대해서는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비호감 이유로는 ‘무리 지어 뛰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위협감을 조성한다’는 응답이 6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방해하는 것 같다’가 59.9%, ‘달리기는 수단일 뿐 이성 교제나 친목이 주된 목적인 것 같다’가 53.2%로 뒤를 이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10718_d61fee1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러닝 크루 활동에 일정 수준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70.6%에 달했다. 공원이나 하천변, 도심 보행로처럼 일반 시민과 러너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크루 규모나 활동 방식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5.2%로 나타났다. 다만 규제보다 에티켓 등 자발적인 문화 형성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도 66.6%로 집계돼 공공 공간 이용 질서와 개인 운동 문화 사이의 균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p>    <h3>러닝은 대세 운동, 크루에는 불편 시선</h3>    <p>러닝 자체에 대한 관심은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84.1%는 ‘요즘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64.1%는 최근 6개월 이내 러닝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p>    <p>연령대별로는 10대가 79.0%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71.0%로 뒤를 이었다. 30대는 63.0%, 40대는 57.0%, 50대는 50.5%로 나타났다. 젊은 층에서 경험률이 두드러졌지만 중장년층에서도 절반 이상이 최근 러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과 고연령층에서는 최근 러닝 열풍으로 관심이 생겨 시작했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p>러닝 확산 배경으로는 낮은 진입장벽이 꼽혔다. 러닝을 시작한 이유는 ‘건강한 몸 만들기’가 61.6%로 가장 높았고 ‘다이어트’가 52.3%로 뒤따랐다. ‘특별한 장비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응답은 45.6%,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 드는 운동’이라는 응답은 39.2%였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10756_cd7d2ac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전체 응답자의 82.0%는 러닝을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봤고 79.4%는 진입장벽이 낮은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테니스나 골프처럼 장비와 공간 부담이 큰 운동과 달리 러닝화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대중화의 주요 배경으로 해석된다.</p>    <p>러닝 용품 구매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러닝 경험자가 구매한 품목은 러닝화가 66.6%로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 용품 역시 러닝화가 64.2%로 집계됐다. 여러 장비를 갖추기보다 기본적인 신발에 투자한 뒤 운동을 시작하는 실용적 소비 경향이 나타난 셈이다.</p>    <h3>혼자 달리는 사람 많지만, 지속성은 과제</h3>    <p>러닝 방식은 개인 중심 성향이 강했다. 러닝 경험자의 78.9%는 평소 혼자 달린다고 답했다. 러닝 크루가 SNS와 도심 공간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확산하고 있지만 실제 참여자 다수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혼자 뛰는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p>    <p>꾸준함은 러닝의 주요 과제로 꼽혔다. 응답자의 50.9%는 러닝을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꾸준히 지속하기 어려운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75.8%는 꾸준히 러닝을 하는 사람을 자기관리가 잘 되는 사람으로 인식했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10742_12df856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이 같은 인식은 러닝 앱과 러닝 크루 이용으로도 이어졌다. 최근 6개월 이내 러닝 경험자의 32.8%는 러닝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용 목적은 ‘러닝 기록 관리’가 71.0%로 가장 높았고 ‘목표 설정 및 운동 습관 형성’이 44.8%로 뒤를 이었다. 러닝 앱이 개인 운동 기록과 루틴 형성을 돕는 자기 관리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p>    <p>러닝 크루 가입자들은 함께 달리는 즐거움과 동기부여를 주요 가입 이유로 꼽았다.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러닝이 더 즐겁다는 응답이 51.4%, 사람들과 함께 뛰며 동기부여를 얻고 꾸준히 운동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48.6%로 나타났다.</p>    <p>러닝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체 응답자의 71.5%는 러닝이 테니스나 골프와 달리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이 누구나 할 수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8.5%는 향후에도 러닝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다.</p>    <p>최근 러닝 비경험자 중에서도 57.4%가 향후 러닝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대의 참여 의향은 71.4%로 높게 나타났다. 러닝 경험자의 58.3%는 향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일상 속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한 러닝이 기록 달성이나 대회 참여로 확장되는 흐름도 확인됐다.</p>    <p>이번 조사 결과는 러닝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는 동시에 러닝 크루를 둘러싼 시민 불편 인식도 함께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닝은 낮은 비용과 쉬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달리는 크루 활동은 공공 공간 이용 질서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운영 방식이 필요해지고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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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0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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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637_0507b064.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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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손끝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세계테마기행’ 이베리아 식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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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거친 땅에서도 맛은 섬세한 차이에서 완성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 4부작 ‘맛으로 읽는 스페인·포르투갈’ 마지막 여정은 이베리아 사람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디테일을 따라간다. 봄비 속 과수원에서 만나는 달팽이 요리부터 오래 키운 거세우, 한 점의 품격을 결정하는 하몬까지, 작은 차이가 어떻게 하나의 명작이 되는지 보여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637_0507b0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오는 30일 방송되는 4부 ‘작은 차이가 만든 명작’은 스페인 례이다에서 시작된다. ‘핵과류의 성지’로 불리는 이곳의 봄은 복사꽃으로 분홍빛을 띤다. 200년 된 과수원을 운영하는 조르디 씨 가족은 비가 내리는 날에도 꽃을 솎아내느라 쉴 틈이 없다. 농사일은 잠시 멈춘 듯 보여도, 농부들의 하루는 오히려 더 바빠진다. 비가 오면 아이들은 달팽이를 찾아 나서고, 농부들에게 달팽이는 오래전부터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준 자연의 선물이었다. 소금만 얹어 화로에 굽는 투박한 조리법이지만, 불의 세기와 굽는 시간, 손끝의 감각에 따라 맛은 달라진다. 례이다를 이야기할 때 달팽이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p>    <p>세고비아에서는 ‘작은 차이’가 거대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곳에는 1000kg에 달하는 거세우, 부에이를 키우는 형제가 있다. 형제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소가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놀고 싶을 때 놀게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 도축되는 소와 달리, 이 목장에서는 최대 8년까지 키운다.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란 소들은 남다른 크기와 품질을 갖추게 되고, 과거에는 2000kg을 넘긴 전설적인 소도 있었다. 좋은 고기는 결국 사육 방식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마지막으로 만나는 음식은 스페인의 대표 식문화인 하몬이다. 이베리아에서 기원전부터 이어진 돼지고기 염장 문화는 중세를 지나며 대중화됐지만, 긴 생산 기간과 높은 비용 때문에 여전히 부와 품격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여겨진다. 스페인에서 좋은 하몬 한 점은 곧 환대의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몬을 어떻게 자르느냐는 식탁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술이 된다. 최고의 카버로 꼽히는 다니엘 씨는 돼지 농장부터 숙성 공장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품질을 확인하고, 지금도 칼이 닳아 없어질 만큼 연습을 이어간다. 한 점의 두께와 결, 칼끝의 각도까지 놓치지 않는 장인 정신이 스페인 식탁의 품격을 완성한다.</p>    <p>‘세계테마기행’은 이번 4부에서 화려한 맛보다 그 맛을 가능하게 만든 세밀한 태도에 주목한다. 비 오는 날 과수원에서 건져 올린 달팽이, 마음 편히 자란 거대한 소, 오랜 숙성과 손끝의 기술로 완성되는 하몬까지. 이베리아의 식문화는 결국 자연이 준 재료를 허투루 대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간에서 비롯된다.</p>    <p>작은 차이가 만들어낸 이베리아 식탁의 명작을 따라가는 ‘세계테마기행’ 4부 ‘작은 차이가 만든 명작’은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p><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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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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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52809_42f67b6f.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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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TV 생생정보’ 불맛 제대로 입혔다…요즘 뜨는 ‘중식 한상’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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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4월 30일 방송은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이색 케이크부터 강한 화력이 만들어낸 중식 한상,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김포 나들이 코스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촘촘하게 엮어낸다. 기념일과 가족 모임, 외식, 주말 나들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실용성과 경험을 동시에 담아낸 구성이 눈길을 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52809_42f67b6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분당만강홍 네이버 리뷰 업체 등록 사진 </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요즘 뜨는 TOP3’ 코너에서는 ‘가족의 시간을 더 특별하게! 이색 케이크 TOP3’를 주제로 개성 있는 디저트 트렌드를 조명한다.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카페아뜨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콘셉트 케이크로 주목받는 곳이다. 기념일이나 이벤트에 맞춘 주문 제작 케이크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경험형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11610.95438440149!2d126.91599173744412!3d37.49709226727108!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9f018cab0c97%3A0xce608355de052769!2z7Lm07Y6Y7JWE65yo66CI!5e0!3m2!1sko!2skr!4v1777530649393!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77.8476354322547!2d127.06958531112527!3d37.20384824472643!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b443a001e70f3%3A0x83ade47ca58e95b6!2z66mU7J2066Gc7KaI7LyA7J207YGs!5e0!3m2!1sko!2skr!4v1777530708656!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메이로즈케이크 / 구글 지도</div></div><p>이어 <u>광진구 화양동의 ‘소반돼지반’</u>은 이름부터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공간으로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u> 경기도 화성 동탄의 ‘메이로즈케이크’</u> 역시 맞춤형 케이크와 섬세한 디자인으로 가족 모임이나 기념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로 제시된다. 세 곳 모두 ‘먹는 디저트’를 넘어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드는 요소로서 케이크의 변화를 보여준다.</p><p>    </p><p>이어 ‘결정적 한 수’ 코너에서는 ‘화력이 만든 볶음의 미학, 중식 한상’이 소개된다. <u>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만강홍’</u>은 중식 특유의 강한 화력을 살린 볶음 요리를 중심으로 한 상차림을 선보인다. 불맛이 살아 있는 요리 구성은 중식의 핵심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다양한 메뉴가 한 번에 제공되는 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외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방문 전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방송 직후에는 대기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여유 있는 방문이 권장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70.151524071216!2d127.11982741113356!3d37.3862487343297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b58030fdedcad%3A0xbf59dab99e150edd!2z66eM6rCV7ZmN!5e0!3m2!1sko!2skr!4v1777530749698!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교통카드면 충분해’ 코너에서는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김포 나들이 코스를 제안한다.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을 출발점으로 한강과 연결된 수변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서울크루즈’를 통해 색다른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문수산,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먹거리인 몽돌장어 맛집 ‘일대교몽돌장어’가 소개되며 여행의 흐름에 맛을 더한다.</p><p>마지막으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북한 지역과 맞닿은 지리적 특성과 함께 자연과 평화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된다. 공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동 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교통카드만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근교 여행 코스로 제시된다.</p><p>    </p><p>전체적으로 이날 방송은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 준비부터 외식, 그리고 짧은 여행까지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저트 문화의 변화, 외식 트렌드, 대중교통 기반 여행까지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시한다. 먹거리와 장소,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방송으로 꾸며진다.</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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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4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8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202604301450435544.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14: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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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글로벌 은행 321곳 제쳤다…신한금융, ESG 평가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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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아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45037_6b1f4b7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신한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발표한 2026 ESG 종합평가 기업평가 부문에서 아시아 상업은행 중 유일하게 ‘Industry Leader’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p><p>이번 평가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ESG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지표다. ISS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을 내리거나 ESG 리스크를 점검할 때 참고하는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관리 체계, 실제 이행 수준 등을 바탕으로 산업별 순위를 산정한다.</p><p>신한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전 세계 상업은행 321개사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Industry Leader’는 동일 산업군 내 상위 5개 기업에 부여되는 지위로, 신한금융은 아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이 명단에 포함된 유일한 회사가 됐다. 국내 금융그룹을 넘어 글로벌 상업은행들과 비교한 평가에서도 ESG 경영 수준을 인정받은 셈이다.</p><p>평가 과정에서는 신한금융이 추진해 온 ESG 관리 체계와 금융업 특성에 맞춘 리스크 관리 방식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은 산업별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운용과 자체 투자 전반에도 ESG 기준을 반영해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144915_cdb4ac0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신한금융그룹, 2026 ISS ESG 종합평가 아시아 유일 ‘Industry Leader’ 선정 / 신한금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정보보안 관리 체계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금융회사의 경우 고객 정보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안정성이 ESG 평가에서 중요한 사회적 책임 영역으로 다뤄진다. 신한금융은 정보보안 체계 구축과 관리 역량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p><p>녹색금융과 지속가능 서비스 확대 노력도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금융권 ESG 평가는 단순히 내부 친환경 활동에 그치지 않고 기업 대출, 투자, 자산운용, 금융상품 등 본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기준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신한금융이 관련 기준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해 온 점이 글로벌 평가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p><p>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ISS ESG 종합평가 결과는 그룹 전반의 ESG 관리 역량과 실행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결과를 출발점으로 삼아 ESG 체계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div><strong>    요즘 기업들이 강조하는 ESG란?</strong></div><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다.</p>    <p>환경은 기업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탄소 배출을 얼마나 줄이고 있는지, 에너지 사용과 자원 관리가 친환경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영역이다.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을 넘어 사업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p>    <p>사회는 기업이 구성원과 고객,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근로환경과 인권 보호, 소비자 보호, 정보보안, 사회공헌 활동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특히 금융회사에서는 책임 있는 투자와 고객 자산 보호, 데이터 보안 관리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p>    <p>지배구조는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와 투명성을 의미한다. 이사회 구성과 경영진의 책임성, 내부 통제 시스템, 주주 권리 보호 등이 포함된다. 경영 과정이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p>    <p>최근 ESG는 단순한 윤리 경영 개념을 넘어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기업의 재무 성과뿐 아니라 ESG 수준을 함께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ESG 관리가 미흡한 기업은 투자에서 배제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ESG는 이미지 개선을 넘어 자금 조달과 기업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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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48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202604300955028980.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9:5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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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도로 위엔 90, 표지판은 70…운전자 헷갈리게 만든 ‘기묘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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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도로 표지판에는 시속 70㎞, 도로 바닥에는 시속 90㎞가 적힌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95336_355d12a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로에는 90, 표지판에는 70 / 연합뉴스, 연합뉴스 독자 제공.</figcaption></figure></div><p>30일 연합뉴스 보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임시 개통 구간에서 제한속도 표지판과 노면 표시가 서로 다르게 설치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p><p>    </p><p>문제가 된 곳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일부 구간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에서 증평, 음성, 충주를 거쳐 제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7.8㎞의 간선도로로, 이 가운데 음성 원남면 상당리에서 충주 대소원면 검단리 일대까지 약 21㎞ 구간이 지난해 말 임시 개통됐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95221_d693bb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한속도 표지판 혼선 구간 모습. / 카카오맵 로드뷰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p>혼선은 제한속도 안내가 서로 다르게 표시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 시속 90㎞ 제한속도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빨간 테이프로 X 표시가 붙어 있다. 그 아래에는 시속 70㎞ 제한속도 표지판이 따로 설치돼 있다. 그러나 정작 도로 노면에는 시속 90㎞를 뜻하는 ‘90’ 표시가 그대로 표기돼 있다.</p><p>    </p><p>운전자 입장에서는 어느 표시를 따라야 할지 헷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도로를 이용한 한 운전자는 표지판에는 70㎞가 표시돼 있는데 노면에는 90㎞가 적혀 있어 혼란스러웠다며 제한속도가 서로 다르면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p><p>    </p><p>카카오맵 로드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실제 해당 구간 도로 노면에는 시속 90㎞를 뜻하는 ‘90’ 표시가 표기돼 있었다. 기존 90㎞ 제한속도 표지판에는 빨간 테이프로 X 표시가 붙어 있고 그 아래에는 70㎞ 표지판이 따로 설치된 상태다.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노면 표시와 표지판 안내가 서로 달라 어느 기준을 따라야 하는지 혼란을 느낄 수 있는 구조다.</p><p>    </p><p>일부 중간 구간에는 ‘임시개통 중으로 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한속도 70’이라는 현수막도 설치돼 있었다. 다만 현수막은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방식이 아니라 갓길 쪽에 붙어 있어 주행 중 시인성이 다소 떨어져 보였다. 고속화도로처럼 차량 흐름이 빠른 도로에서는 운전자가 짧은 시간 안에 제한속도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표지판과 노면 표시, 현수막 안내를 같은 기준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95224_90d435f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충청내륙고속화도로 임시개통 및 제한속도 현수막 안내 모습 / 카카오맵 로드뷰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p>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해당 구간이 아직 정식 준공 전인 임시 개통 상태라는 점을 들어 안전을 이유로 제한속도를 시속 70㎞로 낮춰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방음벽 등 일부 부대시설 공사가 남아 있는 만큼 정식 개통 전까지는 속도를 낮춰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p>    </p><p>다만 임시 개통 구간이라고 해도 표지판과 노면 표시가 일치하지 않으면 운전자 혼선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제한속도를 시속 70㎞로 운영하려면 기존 90㎞ 노면 표시를 지우거나 덧씌워 안내 체계를 통일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고속화도로 특성상 차량 속도가 빠르고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표지와 노면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만큼 표시 불일치는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92730_920cf4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충청내륙고속화도로 위치 / 충북도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p>경찰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정비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일관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국토관리청에 전했다고 밝혔다.</p><p>    </p><p>다만 국토관리청은 노면 속도 표시를 정비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노면 표시를 지우거나 덧씌우면 도로 표면이 지저분해질 수 있고, 아스콘 포장을 새로 하지 않는 한 깔끔한 정비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p><p>    </p><p>해당 구간은 늦으면 오는 11월께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임시 개통 기간 동안 기존 90㎞ 제한속도 표지판에 테이프를 붙여 둔 상태라며 정비 필요성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p><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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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6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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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5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82530_063a314f.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8: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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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칭얼거린다” 이유로…8개월 아들 숨지게 한 친모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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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생후 8개월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82530_063a314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3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p><p>A 씨는 지난 10일께 경기 시흥시에 있는 자택에서 생후 8개월 된 아들 B 군의 머리를 TV 리모컨으로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폭행 이후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갔고 결국 며칠 뒤 숨졌다.</p><p>경찰에 따르면 A 씨 부부는 지난 10일 B군을 데리고 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았다. 당시 의료진은 B 군에게 두개골 골절 등 심각한 머리 손상이 있다고 보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 씨 부부는 아이를 입원시키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p><p>이후 A 씨는 지난 13일 B 군이 집에서 의식을 잃자 다시 같은 병원을 찾았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를 회복하지 못했고 다음 날인 14일 결국 숨졌다. 병원 측은 B 군의 상태와 사망 경위 등을 토대로 학대가 의심된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p><p>수사에 나선 경찰은 B 군의 사망 경위에 A 씨 부부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두고 자택 주변과 내부 상황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집 안에 설치된 홈캠, 가정용 CCTV 영상 등을 분석했고 A 씨 부부가 B 군을 집에 남겨둔 채 수시간씩 외출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82602_1ee5f99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A 씨는 처음에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씻기다가 넘어뜨려 다쳤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경찰의 계속된 추궁 끝에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이후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칭얼거려서 그랬다”며 TV 리모컨으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p><p>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부검을 통해 B군이 머리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진술과 홈캠 영상, 병원 진료 기록, 국과수 부검 소견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학대 경위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p><p>A 씨의 남편은 현재까지 범행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방임이나 학대 방조 여부 등 추가 혐의가 있는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p><p>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이날 중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A 씨 남편의 신분이나 적용 혐의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p><p>    </p><h3>비슷한 비극...영유아 아동학대 사건 반복</h3><p>    </p><p>비슷한 아동학대 사건은 최근에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인천에서는 생후 19개월 된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구속기소됐다. 사망 당시 아이의 몸무게는 4.7kg으로 또래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친모가 아이를 장시간 집에 홀로 둔 채 외출하고 우유나 이유식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했다.</p><p>    </p><p>경기 시흥에서도 세 살배기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친모와 그의 연인이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아이가 초등학교 예비소집과 입학식에 나타나지 않자 학교 측이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친모는 “아이를 키우기 힘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p><p>    </p><p>이처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중대 아동학대 사건이 반복되면서 사전 보호 체계의 허점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피해 아동 대부분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나이인 데다 학대가 가정 안에서 이뤄질 경우 외부에서 조기에 파악하기 쉽지 않다. 병원 진료나 사망 이후 수사 과정에서야 학대 정황이 드러나는 사례가 이어지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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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5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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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5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80506_2d86f7d3.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8: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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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돈 모양 보고 떠오르는 것?!…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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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나 소액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일상적인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금융 플랫폼들이 선보이는 퀴즈형 이벤트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이모지와 초성 힌트를 결합한 직관적인 방식으로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로 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80506_2d86f7d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4월 30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된다.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8시 각각 다른 주제로 출제되며, 이용자들은 제시된 단서와 초성을 바탕으로 특정 단어나 표현을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p><p>먼저 오전 8시에 공개된 문제는 이모지와 초성 힌트를 결합한 형태로 출제됐다. 문제에는 깃발 모양 이모지가 등장했고, 함께 제시된 초성은 ‘ㅁㄹㅌ’이었다. 이용자들은 해당 단서를 바탕으로 스포츠나 이벤트를 떠올리며 정답을 유추했고, 깃발 이모지가 결승선이나 레이스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관련 키워드가 빠르게 좁혀졌다.</p><div><strong>이날 오전 문제의 정답은 ‘마라톤’으로 확인됐다.</strong></div><p><p>이어 낮 12시 문제와 오후 8시 문제는 각각 다른 주제로 출제될 예정이다. 낮 12시 문제는 사각형 형태의 이모지가 단서로 제시됐으며 돈이나 금융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포함됐다. 사각형 모양의 지폐 이미지와 돈을 떠올리게 하는 단서가 결합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금융 관련 키워드와 지폐 인물 등을 중심으로 정답 추측이 이어졌다.</p><div><strong>정답은 5만 원권 지폐 인물인 ‘신사임당’으로 확인됐다.     </strong></div>    <p>오후 8시 문제는 사물 관련 이모지가 단서로 등장할 예정이다. 뚫어뻥이나 빗자루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이모지가 예고되면서 생활용품이나 청소와 관련된 단어가 정답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p><p>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짧고 간단한 문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금융과 소비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문제 자체는 직관적이지만,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답 추측과 인증이 빠르게 공유되며 하나의 참여형 콘텐츠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인다.</p><p>이 같은 퀴즈형 앱테크는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토스 등 다양한 금융 플랫폼에서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출석 체크, 퀴즈,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구조로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나 대기 시간에 활용하기 좋은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p><p>다만 리워드형 이벤트는 보상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과도한 시간 투입 대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요구 조건이나 개인정보 제공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볍게 즐기는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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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5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4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3712_24c5dbc4.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7: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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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검토”…유럽 긴장, 동맹 재편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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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유럽 안보 지형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3712_24c5dbc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독일에 있는 병력의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감축 규모나 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직 대통령이 공개 플랫폼을 통해 직접 검토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크다.</p><p>    </p><p>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과 독일 간 갈등 흐름과 맞물려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NATO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강하게 압박해왔고 특히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 상황에서 독일이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인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외신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서 독일 지도부의 발언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고 전했다.</p><p>    </p><p>이 같은 맥락에서 주독미군 감축 검토는 단순한 병력 재배치가 아니라 동맹국을 향한 정치적 메시지로 읽힌다. 로이터를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 당시 유럽 국가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문제 삼으며 유럽 주둔 미군 일부 철수를 참모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협조하지 않으면 방어도 없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4338_2bf18a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미 해군 항공모함 자료사진. / 미 국방부·미 해군 공식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현재 미국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 약 8만 명 규모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독일 기지에 집중돼 있다. 독일은 단순한 주둔지가 아니라 NATO 작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한다. 중동과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군사 작전의 전초기지이자 유럽 방위 체계의 중심 축으로 기능해왔다. 이 때문에 병력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체의 안보 구조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p>유럽 내부에서는 이미 긴장감이 감지된다. 일부 국가들은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방위력 강화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EU 차원의 공동 방위 체계 강화 필요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미국의 군사력을 단기간에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미군이 축소될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십 개 전투여단과 수십만 병력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p><p>    </p><p>미국 내부 정치 변수도 남아 있다. 의회에서는 유럽 주둔 미군을 급격히 감축하는 것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국방수권법안에는 일정 규모 이하로 병력을 줄일 경우 NATO와 협의를 의무화하고 국가 안보 영향 평가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4123_cc4a600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미군 훈련 자료사진. / 미 국방부·미 육군 공식 홈페이지</figcaption></figure><div></div></div><p>그럼에도 이번 발언이 갖는 의미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보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전략적 무게를 두는 흐름 속에서 병력 재배치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는 점이다. 중국 견제를 중심으로 한 전략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유럽 주둔 병력은 점진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p><p>    </p><p>파장은 유럽에만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미군 재배치가 현실화될 경우 주한미군을 포함한 다른 지역 미군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맹국 전반에 대한 방위비 압박과 역할 확대 요구가 동시에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관측이다.</p><p>    </p><p>아직 구체적인 감축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번 발언을 두고 “전후 70년간 유지돼온 대서양 동맹 구조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실제 감축 여부와 규모에 따라 유럽 안보 질서뿐 아니라 글로벌 군사 균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p><p>    </p><h3>방위비 분담금 협상 전례도 관심</h3><p>    </p><p>주독미군 감축 검토가 한국에서도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주한미군 문제를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직접 연결해 압박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한국이 미군 주둔 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폭 증액을 요구했고 2020년에는 한국 측 방위비 분담 제안을 거부했다. 당시 그는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한국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우리가 하는 일의 큰 비율을 한국이 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p><p>    </p><p>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과정에서도 한국을 “머니 머신”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백악관에 있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발언은 한미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합의한 직후 나왔다. 한국의 2026년 분담금은 1조5192억 원으로 전년보다 8.3% 오른 수준이며 이후 연간 증가율은 5% 이내로 제한된다.</p><p>    </p><p>문제는 새 협정이 체결됐다고 해서 트럼프식 압박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문제를 무역과 관세, 안보 현안까지 묶어 다루는 방식으로 다시 압박할 가능성을 제기해왔다.</p><p>    </p><p>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약 2만 8500명이다. 미국 의회는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일방적으로 줄이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를 국방수권법에 반복적으로 반영해왔다. 최근에도 미 의회는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 8500명 아래로 줄이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추진하거나 유지했다. 병력 감축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한다는 인증과 동맹국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4525_d71d8c1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주한미군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의회의 제동 장치가 있다고 해서 정치적 압박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독일을 향해 병력 감축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꺼낸 것처럼 한국을 향해서도 방위비 분담금과 주한미군 규모를 연계하는 방식의 압박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미국이 유럽보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전략적 무게를 두더라도 한국에는 더 많은 비용 부담과 대중국 견제 역할 확대를 동시에 요구할 수 있다.</p><p>    </p><p>이 때문에 주독미군 감축 검토는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동맹 운용 방식 전반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충분히 부담하지 않는 동맹은 미국의 안보 우산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메시지가 독일을 향해 나왔지만 같은 논리가 한국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압박, 전략자산 전개 비용 부담, 주한미군 역할 조정, 대중국 견제 참여 요구가 한꺼번에 제기될 경우 한미동맹도 적지 않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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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4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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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4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202604300719301797.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7: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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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곳곳 비 예보…연휴 마지막 날 약속 있다면 꼭 봐야 할 ‘날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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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에 주의가 필요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1908_8e5dbb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산을 쓴 시민, 겉옷으로 비를 피하는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30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의 마지막 날인 이날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p><p>    </p><p>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5도 수원 8.7도 청주 12.1도 대전 9.9도 제주 11.1도 대구 12.0도 창원 12.2도 등이다. </p><p>    </p><p>낮에는 서울 23도 대전 22도 대구와 광주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하루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출근길에는 겉옷이 필요해도 낮에는 다소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어 옷차림 조절이 필요하다.</p><p>    </p><p><u>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부터 시작</u>되겠다. 전남 남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충북 남부와 전라 동부 경상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u>경상권은 내일인 5월 1일 아침까지 비</u>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와 전북 동부 전남 동부 5mm 안팎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 경북 5~10mm 울릉도 독도 10~30mm다.</p><p>    </p><p>비의 양은 대체로 많지 않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다. 가시거리도 짧아지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퇴근길과 야간 이동 시간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2256_8737a62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u>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건조한 날씨</u>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충청권 내륙 전북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 서울에는 건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고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를 삼가야 하며 산행이나 캠핑 중 화기 사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작은 불씨가 산불 등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도 중요하다.</p><p>    </p><p>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p><p>    </p><p>노동절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에는 새벽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p><p>    </p><h3>연휴 후반 전국 비 예보…강풍·해상 안개도 유의</h3><p>    </p><p>모레인 5월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계속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p><p>    </p><p>연휴 막바지인 5월 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낮아지는 곳이 많겠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30/img_20260430072034_ff75fed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강풍에 우산을 부여잡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바람도 변수다. 5월 1일과 2일에는 전국 내륙과 강원 동해안 산지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 부산 울산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산지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km 안팎까지 강해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5월 1일 동해 남부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고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p><p>    </p><p>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와 5월 3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량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4XLhz6KyDUA?si=LM9-sMSf4eUzJsf9"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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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34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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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21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0548_97dec87f.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6:0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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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올봄 선선할 때 꼭 가야 한다…경복궁 야간관람 일정·예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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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초여름 문턱에서 경복궁의 밤이 다시 열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0548_97dec87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복궁 야간관람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낮에 보는 궁궐과 밤에 보는 궁궐은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햇빛 아래에서는 전각의 규모와 단청의 색감이 또렷하게 드러나지만 밤이 되면 분위기는 한층 깊어진다. 은은한 조명 아래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가 모습을 드러내고 고요한 궁궐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익숙했던 공간도 낯설고 특별하게 다가온다.</p><p>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밤공기 속에서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 야간관람이 다시 열린다는 소식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p><p>    </p><p>이번 야간관람은 <strong><u>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마감은 오후 8시 30분까지</u></strong>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관람 구역은 광화문과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를 비롯해 왕의 침전인 강녕전과 왕비의 생활 공간인 교태전, 아미산 일대까지 포함된다. 평소 낮에만 개방되던 주요 전각과 후원이 밤 조명 아래 공개되면서 색다른 궁궐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p><p>    </p><p>올해 야간관람에서는 전통 공연이 함께 마련돼 관람의 밀도를 더한다. 5월 15일에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강녕전에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국악 공연이 열린다. 이어 5월 20일부터 23일, 27일부터 30일, 6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수정전 일대에서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고궁의 공간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간 프로그램이다.</p><p>    </p><p>입장권은 <u>5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u>할 수 있다. 관람일 기준 하루 3000매가 판매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6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이어진다.</p><p>    </p><p>외국인 관람객은 온라인 예매와 별도로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하루 300매 한정으로 1인당 2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p><p>    </p><p>무료 관람 대상도 유지된다. 만 6세 이하 영유아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중증 장애인과 동반 1인, 경증 장애인 등은 별도 예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무료 관람자는 흥례문에서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p><p>    </p><p>경복궁관리소는 이번 야간관람을 통해 고궁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2.099292658664!2d126.97483851114214!3d37.57627952345327!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a32299a63917%3A0x8bf4c35619aec87a!2z6rK967O16raBIOunpO2RnOyGjA!5e0!3m2!1sko!2skr!4v1777442402720!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h3>경복궁 야간관람 이렇게 보면 더 좋다</h3><p>    </p><p>경복궁 야간관람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만큼 몇 가지 팁을 알아두면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우선 입장 마감 시간이 오후 8시 30분이라 늦게 도착하면 주요 전각을 충분히 둘러보기 어렵다. 입장 시작 직후인 오후 7시 무렵이나 비교적 한산해지는 8시 이후에 들어가는 방식이 동선 관리에 유리하다.</p><p>    </p><p>관람 동선은 광화문에서 시작해 흥례문과 근정전을 거쳐 경회루 방향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좋다. 경회루와 근정전 일대는 조명이 집중되는 구간이라 사진 촬영을 노린 방문객이 특히 많이 몰리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강녕전과 교태전, 아미산 권역은 후반부에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0658_0f81824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복궁 야간 관람을 기다리는 긴 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예매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야간관람은 하루 3000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되기 때문에 예매 시작 시간에 맞춰 접속해야 한다. 과거에도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다.</p><p>입장료는 일반적으로 3000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대신 무료 입장 대상이 많아 현장 혼잡도가 높을 수 있다. 한복 착용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해 실제 현장에서는 한복 관람객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p><p>    </p><p>야간관람은 조명이 집중되는 구간과 어두운 구간의 대비가 뚜렷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면 관람 만족도가 높아진다. 궁궐 특성상 바닥이 고르지 않은 곳도 있어 이동 편의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0725_72776c5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복궁 야간관람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언제 가야 가장 좋을까…날짜별 관람 포인트</h3><p>    </p><p>경복궁 야간관람은 같은 기간이라도 날짜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진다. 공연이 열리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체감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5월 15일에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한 국악 공연이 강녕전에서 열려 관람객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국립국악원 공연이 예정된 5월 20~23일, 27~30일, 6월 4~5일 역시 관람 수요가 몰리는 시기다.</p><p>    </p><p>공연을 중심으로 관람하려면 해당 날짜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한적하게 궁궐 야경을 즐기려면 공연이 없는 평일이 더 여유롭다. 특히 수요일이나 목요일은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분산되는 편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0740_75f5931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복궁 야간관람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날씨도 변수다. 5월 중순 이후로는 낮 기온이 올라가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가 온 뒤에는 바닥이 젖어 이동이 불편할 수 있지만 대신 조명 반사가 더 또렷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p><p>야간관람은 짧은 시간에 몰아서 보는 행사이기보다 천천히 걷고 머무르는 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되는 만큼 날짜 선택과 동선 계획이 중요하다.</p><p>    </p><h3>경복궁 야간관람과 함께 가볼 만한 곳</h3><p>    </p><p>경복궁 야간관람을 계획했다면 주변 코스까지 함께 묶어보는 것도 좋다.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 안에 볼거리가 몰려 있어 짧은 시간에도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다.</p><p>    </p><p>가장 먼저 연결하기 좋은 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이다. 경복궁 바로 옆에 위치해 낮 시간에 들렀다가 야간관람으로 이어가기 좋다. 조선 왕실 유물과 궁중 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경복궁 관람 전 배경 이해를 돕는 코스로 많이 활용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1416_4b7e5e8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광화문광장도 좋다. 해 질 무렵부터 조명이 켜지기 시작해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p><p>    </p><p>조금만 걸으면 서촌과 북촌 한옥마을도 이어진다. 서촌은 골목마다 작은 카페와 식당이 많아 관람 전후로 들르기 좋고 북촌은 전통 한옥이 이어진 풍경 덕분에 낮과는 다른 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p><p>    </p><p>인사동 거리 역시 야간관람과 궁합이 좋은 곳이다. 전통 공예품 매장과 찻집, 길거리 간식이 모여 있어 가볍게 들르기 좋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거리 분위기가 살아나며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몰린다.</p><p>    </p><p>경복궁 야간관람은 단독 일정으로 끝내기보다 주변 공간과 묶어보면 하루 코스로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낮에는 실내 전시와 골목 탐방을 즐기고 밤에는 궁궐을 걷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꼽힌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72Ilczo65ws?si=7sx2ZsE8jYltCct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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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21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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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051404942.jpg</image>
            <pubDate>Thu, 30 Apr 2026 03: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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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선물함에 쌓아두기만 했다면...카카오톡 ‘이 기능’ 드디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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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쓸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겼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5057_7881724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Cherdchai101-shutterstock.com</figcaption></figure><div></div></div><p>카카오톡으로 커피나 치킨, 편의점 교환권을 받아두고도 정작 필요할 때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선물함에 넣어둔 사실을 잊어버린 채 유효기간을 넘기거나 가족에게 대신 쓰라고 보냈다가 이미 사용한 교환권인지 다시 확인하는 일도 흔하다. </p><p>    </p><p>바코드 이미지를 캡처해 전달하면 당장은 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가 썼는지,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헷갈리기 쉽다.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새 기능이 도입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관리하는 방식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p><p>    </p><p>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받은 교환권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같이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p><p>    </p><p>이번 기능은 개인 선물함에 따로 보관하던 모바일 교환권을 패밀리계정 구성원과 공유하고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려면 바코드 이미지를 캡처하거나 메시지를 복사해 보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상대방이 이미지를 따로 저장해야 하고 유효기간이나 사용 여부도 매번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p><p>    </p><p>‘같이쓰기’는 이런 과정을 카카오톡 선물함 안으로 옮긴 기능이다. 이용자는 선물함에 새로 추가된 ‘같이쓰기’ 탭에서 패밀리계정을 만들거나 초대받아 기존 계정에 참여하면 된다. 계정으로 연결된 구성원들은 별도의 이미지 공유 없이 선물함에서 교환권을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04656_076b54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카카오톡 선물하기 '같이쓰기' 기능 / 카카오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가장 달라지는 점은 교환권 상태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공유된 교환권의 유효기간과 사용 여부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쉽다. 교환권이 사용되면 구성원에게 알림도 제공된다. 이미 쓴 교환권을 다시 보내거나 매장에서 중복 사용을 시도하게 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p><p>    </p><p>가족끼리 커피나 치킨, 편의점 교환권을 함께 쓰는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부모가 받은 모바일 교환권을 자녀가 대신 사용하거나, 가족 구성원 중 가까운 매장에 있는 사람이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지인끼리 모임에서 받은 교환권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p><p>    </p><p>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모바일 교환권뿐 아니라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해 상품을 받는 배송형 선물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능은 이 가운데 교환권 활용 방식을 개인 보관 중심에서 가족과 지인 간 공유 방식으로 넓힌 사례다.</p><p>    </p><p>카카오는 이번 ‘같이쓰기’ 기능을 통해 교환권을 더 유연하게 활용하고 구성원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p><p>    </p><h3>하루 평균 54만건…일상 선물 채널 된 카톡 선물하기</h3><p>    </p><p>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미 일상적인 소비 채널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카카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전체 이용 횟수는 약 1억 8950만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54만건의 선물이 오간 셈이다.</p><p>    </p><p>플랫폼에서 유통된 상품 규모도 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8700여개 브랜드의 64만여종 상품이 올라왔고 모바일 교환권부터 배송형 상품, 뷰티와 배달 상품권까지 선택지가 넓어졌다.</p><p>    </p><p>가장 많이 이용된 선물 교환권은 지난해에 이어 스타벅스 상품권이었다. 배달의민족 상품권은 2위에 올랐다. 이어 이마트·신세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상품권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쇼핑뿐 아니라 배달 영역까지 교환권 사용 범위가 넓어진 흐름이 드러난다.</p><p>    </p><p>이용자들이 위시리스트에 가장 많이 담은 품목은 뷰티 상품권이었다. 립글로우와 텀블러가 뒤를 이었고 배달 상품권과 향수도 상위권에 올랐다. 실용적이면서도 개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상품이 선호된 것으로 보인다.</p><p>    </p><p>선물이 가장 많이 오간 날은 빼빼로데이였다. 밸런타인데이와 스승의날, 화이트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에도 선물 수요가 크게 늘었다.</p><p>    </p><p>이처럼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일상적인 선물 채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번 ‘같이쓰기’ 기능 도입으로 교환권 활용 방식은 개인 보관 중심에서 가족과 지인 간 공유 방식으로 넓어지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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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2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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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431_da6e53e1.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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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파도 위에서 건진 한 입…‘세계테마기행’ 극한의 식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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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대서양을 마주한 이베리아 사람들에게 바다는 늘 두 얼굴을 가진 공간이었다. 거센 파도와 암초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삶과 식탁을 열어준 무대이기도 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4부작 ‘맛으로 읽는 스페인·포르투갈’ 3부는 거친 자연을 견디며 얻어낸 강렬한 한 입을 따라간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431_da6e53e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  <p>오는 29일 방송되는 3부 ‘극강의 한 입을 찾아서’는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 호카 곶에서 시작된다. 이곳 어부들은 ‘악마의 손가락’이라 불리는 거북손을 찾아 파도가 몰아치는 바위 위로 향한다. 거북손은 절벽과 암초에 붙어 자라는 해산물로, 조수간만의 차와 파도, 날씨를 정확히 읽어야만 채취할 수 있다.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대서양의 바위 위에서 어부 에르만도 씨와 함께하는 채취 과정은, 한 접시의 음식이 얼마나 치열한 자연의 시간 끝에 오는지 보여준다.</p>    <p>다음 여정은 포르투갈의 ‘빵 바구니’라 불리는 베자로 이어진다. 드넓은 밀밭 사이로 서 있는 거대한 풍차는 이 지역의 풍경을 상징한다. 이슬람 지배기 전해진 풍차 제작 기술은 물이 부족하고 바람이 강한 베자의 환경과 만나 독특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풍차 지기 프란시스코 할아버지는 바람의 방향을 읽고, 배의 돛을 다루듯 풍차 날개를 조정한다. 오래된 풍차를 여전히 움직이는 그의 손길에는 대를 이어온 자부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p>    <p>베자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빵을 굽는 장인도 만난다. 기계도 온도계도 없이 오직 감각과 눈대중만으로 반죽을 빚어내는 이오네 할머니는 갓 구운 빵보다 6일 된 빵을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남은 빵을 버리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 아소르다에 있다. 올리브유조차 귀하던 시절, 딱딱해진 빵까지 살려낸 이 음식은 가난한 사람들의 식탁을 지켜준 한 그릇이었다. 생선 수프에 빵을 풀어 끓인 아소르다에는 베자 사람들이 살아온 근면하고 단단한 시간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p>    <p>‘세계테마기행’은 이번 3부에서 특별한 맛을 단순한 별미로만 다루지 않는다. 파도 속에서 목숨을 걸고 얻어낸 거북손, 바람을 읽어 밀을 갈아온 풍차, 남은 빵 한 조각까지 다시 살려낸 서민의 음식까지. 이베리아의 식탁은 자연을 이겨낸 결과가 아니라, 자연과 맞서고 적응하며 살아온 사람들이 남긴 기록처럼 다가온다.</p>    <p>거친 대서양과 바람 부는 평원, 그리고 오래된 빵 한 그릇에 담긴 삶을 따라가는 ‘세계테마기행’ 3부 ‘극강의 한 입을 찾아서’는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p><p>    <strong id="docs-internal-guid-e6c26c09-7fff-96f1-1fea-9bf1b98efb58">※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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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8</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25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548417029.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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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7천원대 동태찌개부터 시장 족발까지…오늘 ‘생생정보’ 식당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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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4월 29일 방송은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식재료 정보부터 가성비 식당, 전통시장, 여행지, 그리고 크리에이터 이야기까지 일상과 맞닿은 소재들을 촘촘하게 엮어낸다. 한 끼 식사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부터 주말 나들이 코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특징으로, 먹거리와 사람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54832_e65b52e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    <p>먼저 ‘알짜정보통’ 코너에서는 ‘우리 몸엔 우리 양배추!’를 주제로 제철 채소 이야기를 풀어낸다. 봄철 대표 채소인 양배추는 위 건강과 식이섬유 섭취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광주점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 함께 소개되며,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현장의 가격과 신선도 정보가 전달된다. 대형 유통매장과 도매시장을 비교해 보는 구성이 장바구니 물가를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한다.</p><p>이어 ‘가격파괴 Why’ 코너에서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심 한 끼가 등장한다. 충북 청주 서원구의 ‘해오름해물찜칼국수’에서는 동태찌개 정식을 점심특선으로 선보인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의 동태찌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 상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되며, 점심시간 직장인 수요를 겨냥한 메뉴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속을 풀어주는 메뉴 특성이 강조되며, 가성비 식당을 찾는 이들에게 선택지로 제시된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01.6648424031723!2d127.46407661109981!3d36.634453376910216!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52881b656b86d%3A0x1a57f4dfefc1807c!2z7Lap7LKt67aB64-EIOyyreyjvOyLnCDshJzsm5Dqtawg7IKs7KeB64yA66GcMTc267KI6ri4IDE2!5e0!3m2!1sko!2skr!4v177744479780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요즘 시장 24시’ 코너는 인천 부평 종합시장으로 향한다. 넘치는 인심과 활기가 공존하는 전통시장의 하루를 담아내며, 다양한 먹거리와 상점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u>족발집 ‘자매족발’</u>을 비롯해 <u>한식 밥집 ‘기운차림식당’</u>, 이색 메뉴를 내세운 <u>'팟타이' 가게</u>, <u>전집 ‘숙이네 전집’</u>, <u>정육점 ‘신도매고기시장’</u>, <u>수산물 전문점 ‘동해회수산’</u>까지 시장 골목 곳곳의 풍경이 이어진다. 각각의 가게가 지닌 개성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함께 전달되며, 단순한 먹거리 소개를 넘어 지역 상권의 생동감을 보여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5.493521694052!2d126.72384901113851!3d37.4962766780377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b7c4e5ebc9921%3A0xf1d27e0d3b7ee0f2!2z67aA7Y-J7KKF7ZWp7Iuc7J6l!5e0!3m2!1sko!2skr!4v1777444854399!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장PD의 AI 여행기’에서는 봄바람이 머무는 천년고도 경주로 시선을 옮긴다.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불국사를 시작으로, 놀이공원 경주월드,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정글 미디어파크까지 다양한 체험형 코스가 이어진다. 여기에 <u>가자미 요리 전문점 ‘전촌참가자미회’</u>와 기념품 성격의 ‘첨성대 초콜릿’까지 더해지며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담은 여행 동선이 완성된다. 역사 유적과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봄철 여행지로서의 경주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33.8372706964965!2d129.2621023584508!3d35.8529935685381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66527100000001%3A0xf815388948e30623!2z7KCE7LSM7LC46rCA7J6Q66-47ZqMIHwgSmVvbmNob24gU3VzaGkgUmVzdGF1cmFudA!5e0!3m2!1sko!2skr!4v1777444950718!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마지막으로 ‘달라야 사는 크리에이터’ 코너에서는 성대모사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화나화나’ 운영자 김환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배우를 꿈꾸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심이 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의 현실적인 도전기가 그려진다. 단순한 재능 소개를 넘어 꾸준한 시도와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함께 담긴다.</p><p>    </p><p>전체적으로 이날 방송은 장바구니 물가와 맞닿은 식재료 정보에서 출발해 가성비 식당, 전통시장, 여행지, 그리고 사람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성을 보인다. 먹거리 중심의 실용 정보에 지역성과 스토리를 더해,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볼거리를 동시에 전달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p><p>    </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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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25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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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8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1223094060.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2: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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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하이닉스 대박 나 선물한다더니…버스 탈출용 망치로 금은방 턴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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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대낮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물건을 고르던 10대가 갑자기 망치를 꺼내 진열대를 부수고 금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22151_5a2dd9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보도화면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  <div></div><p>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대학교 1학년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p>    <p>A 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범행을 저지른 B 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손님인 척 매장에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가 버스 비상 탈출용 망치로 진열대를 부수고 금팔찌 여러 개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금은방 업주는 5000만~7000만 원가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p>    <p>두 사람은 같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B 씨는 범행 직전 업주의 휴대전화를 빌려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범행 장면은 MBC가 단독 보도한 금은방 내부 CCTV 영상에도 담겼다.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B 씨가 진열대 앞에서 머물며 주변을 살피다가 갑자기 품 안에서 버스 비상 탈출용 망치를 꺼내 유리를 여러 차례 내려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깨진 진열대에서 금팔찌를 집어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22206_9d0dfa9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보도화면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  <p>MBC 보도에 따르면 B 씨는 범행 전 업주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버지가 하이닉스 주식을 선물해줬는데 대박이 나 부모님께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현금을 가져온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는 5만 원권 600장, 약 3000만 원 규모의 위조지폐가 담긴 쇼핑백을 들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22204_14f802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BC 보도화면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  <p>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시간 만에 인근에서 B 씨를 붙잡았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45분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A 씨도 검거했다.</p>    <p>다만 이들이 훔친 금팔찌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사라진 금팔찌의 행방과 구체적인 범행 경위도 계속 조사 중이다.</p><div></div>    <h3>반복되는 금은방 절도…10대 범행도 잇따라</h3>    <p>금은방을 노린 절도 사건은 올해 들어서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 고가의 귀금속을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범행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사건에서는 피의자들이 손님인 척 매장에 들어간 뒤 제품을 착용해보겠다거나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며 업주를 안심시킨 뒤 그대로 달아났다.</p>    <p>지난 2월 설 연휴 기간에는 전북 전주에서 10대 2명이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설날 오전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어울리는지 보고 싶다”고 말하며 10돈짜리 금팔찌 2개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매장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금액은 시가 1000만 원 상당이었다.</p>    <p>경찰은 금은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이들의 동선을 추적했다. 피의자들은 범행 약 3시간 만에 긴급체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금팔찌를 곧바로 800만 원에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하고 남은 피해금 대부분을 압수하고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를 조사했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20840_8209c4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금은방에 금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p>  <p>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2월 인천 남동구 일대에서는 10대 3명이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은 금을 구매하겠다며 제품을 보여달라고 한 뒤 5돈짜리 금목걸이와 5돈짜리 금팔찌 등 시가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p>    <p>이들 중 한 명은 범행 약 2시간 뒤 훔친 금품을 다른 금은방에 팔려다 업주의 신고로 붙잡혔다. 나머지 2명도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됐다. 훔친 금품은 모두 회수됐다.</p>    <p>당시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금값 상승과 생활비, 유흥비 마련 등을 범행 이유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금값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금은방의 귀금속이 범죄 표적이 되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6CWyxROD6g?si=aJVunmK1W358ii_3"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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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8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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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0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0912387969.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2: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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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 단지에만 11명…대기업 CEO들 가장 많이 몰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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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대단지가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로 조사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91227_5df1f0f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국내 주요 기업을 이끄는 대표이사들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단순한 주거지 조사를 넘어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생활권이 어느 지역에 집중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나왔다. 서울 강남과 용산, 반포 일대 고급 주거단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수도권 쏠림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대단지는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조사됐다.</p><p>    </p><p>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된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640명의 주소지를 조사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에 가장 많은 대표이사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p><p>    </p><h3>CEO 11명 주소지 둔 개포동 대단지</h3><p>    </p><p>조사에 따르면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에는 국내 주요 기업 대표 11명이 주소지를 둔 것으로 집계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 최수연 네이버 사장,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김민태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장용호 SK 사장,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6332.350651914639!2d127.05339718560946!3d37.48018881489039!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a700107577c9%3A0xe051950f147a8d05!2z65SU7JeQ7J207LmY7Y287Iqk7Yuw7Ja07JWE7J207YyM7YGs!5e0!3m2!1sko!2skr!4v177742108339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두 번째로 많은 대표이사가 거주하는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었다. 이곳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박주환 TKG태광 회장,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 김창수 F&amp;F 회장, 현지호 화승코퍼레이션 부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반홀 코닝정밀소재 대표, 조정호 대창 사장 등 8명이 주소지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p><p>    </p><p>3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였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이창황 효성티앤씨 부사장,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구찬우 대방건설 사장, 정현 가온전선 부사장,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등 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90258_3860efb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기업 대표이사 가장 많이 거주 하는 아파트 / CEO 스코어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h3>한남·반포 고급 단지도 상위권</h3><p>    </p><p>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구동휘 LS MnM 사장,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이우성 SGC에너지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등 5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p><p>    </p><p>상위권 단지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이 이름을 올렸다. 이 단지에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심상필 세메스 대표,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원유현 대동 부회장 등 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5487.287386278331!2d127.11037406985713!3d37.39276082239749!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b580899106fb9%3A0x77c506b5246c8e40!2z7YyQ6rWQ7ZG466W07KeA7Jik6re4656R67iU7JWE7YyM7Yq4!5e0!3m2!1sko!2skr!4v1777421122511!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외국인 대표이사 일부는 호텔을 주소지로 등록한 사례도 있었다. 호세 안토니오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조선팰리스서울강남 호텔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저우유 오비맥주 대표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을 거주지로 등록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90406_4845687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대기업 대표이사 지역별 거주지 분포 / CEO스코어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h3>수도권 거주 91.6%…서울 쏠림 뚜렷</h3><p>    </p><p>지역별로 보면 대표이사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전체 조사 대상 640명 중 수도권 거주자는 586명으로 91.6%를 차지했다. 서울이 429명으로 67.0%였고 경기는 152명으로 23.8%, 인천은 5명으로 0.8%였다.</p><p>    </p><p>서울 안에서도 강남권과 용산 쏠림이 두드러졌다. 서울 거주 대표이사 가운데 강남구가 107명으로 2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73명 17.0%, 용산구 56명 13.1%, 송파구 36명 8.4% 순이었다.</p><p>    </p><p>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표이사는 54명으로 전체의 8.4%였다. 부산이 11명 1.7%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울산이 각각 7명 1.1%, 전남과 전북이 각각 5명 0.8%, 경북과 대구가 각각 4명 0.6%로 집계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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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0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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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6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4400_0a50bebe.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11:4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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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그냥 버릴 줄 알았는데…신한금융, 옷 5000점 모아 만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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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옷장 속에 묵혀두기 쉬운 옷 한 벌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쓰일 자원이 되고 또 다른 형태로 재탄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4458_a2e186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직원들과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신한금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p><p>    </p><p>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신한금융 임직원과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부 물품을 직접 진열하고 판매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p><p>    </p><p>판매된 물품은 앞서 신한금융이 지난 3월 진행한 ‘의류순환 DAY’를 통해 모은 것이다. 의류와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약 5000여 점이 수거돼 이번 행사에 활용됐다.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수거 활동이 실제 나눔과 자원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4455_3286599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에서 봉사활동 하는 모습 / 신한금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수익금 일부는 환경과 교육을 결합한 사업에 사용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의 절반을 ‘아름다운X학교벤치’ 사업에 기부했다. 이 사업은 폐의류를 활용해 벤치를 제작하고 이를 학교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단순 재활용을 넘어 학생들이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p><p>    </p><p>이 과정은 환경 교육의 성격도 함께 지닌다. 버려지는 의류가 수거되고 가공돼 새로운 물건으로 바뀌는 전 과정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순환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p><p>    </p><p>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형태의 행사를 이어가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p><p>    </p><p>신한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로 모인 물품이 다시 판매되고 그 수익이 환경과 교육을 위한 자원으로 쓰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4400_0a50beb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헌 옷 자료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헌 옷은 어떻게 학교 벤치가 되나</h3><p>    </p><p>버려지는 의류가 다시 쓰이는 과정도 눈길을 끈다. 의류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과 재활용이 필요한 물품으로 나뉘고, 재활용 대상은 분쇄와 가공 과정을 거쳐 새로운 소재로 활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재는 벤치 같은 생활 시설물로 제작될 수 있다.</p><p>    </p><p>이번 수익금이 쓰이는 ‘아름다운X학교벤치’ 사업도 같은 흐름에 있다.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해 학교 벤치로 제작하고, 그 과정을 학생들이 자원순환 교육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버려지는 옷이 단순 폐기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공간에서 다시 쓰이는 구조다.</p><p>    </p><p>의류 기부는 나눔의 의미도 크지만 환경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있다. 입지 않는 옷을 다시 판매하거나 새 자원으로 활용하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사용도 낮출 수 있다. 옷장 정리에서 시작한 작은 행동이 지역사회 지원과 환경 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114036_1ef0faf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름다운가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h3>아름다운가게는 어떤 곳?</h3><p>    </p><p>아름다운가게는 시민과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을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다시 쓰임을 부여하고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 지원과 나눔 활동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p><p>    </p><p>기증품은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과정에는 시민 자원활동가와 기업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단순히 중고 물품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재사용과 나눔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셈이다.</p><p>    </p><p>최근에는 재사용을 넘어 폐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X학교벤치’ 사업처럼 폐의류를 학교 벤치로 제작하는 활동도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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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6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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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9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0757496556.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08:0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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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직 봄인데 벌써 나왔다…롯데마트서 ‘9990원에 풀어버린 '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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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마트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1만원 이하 수박이 다시 매대에 오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5743_b35646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를 채우려 마트를 찾은 소비자라면 한 번쯤 눈길이 머무는 과일이 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다시 매대에 자주 등장하는 수박이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시원한 단맛은 계절을 조금 앞서 즐기기에 충분하다.</p><p>    </p><p>이런 이른 수박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할인 행사 소식이 나왔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통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p><p>    </p><p>이번 행사는 황금연휴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가족 먹거리와 선물 수요를 한꺼번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국산 수박이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3일까지 6kg 이상 ‘통큰 수박’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보다 가격을 50% 이상 낮춘 상품으로 전 점포에서 3만통 한정 판매된다. 구매는 하루 1인 1통으로 제한된다.</p><p>    </p><p>연휴 밥상에 자주 오르는 육류와 해산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판매된다.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훈제오리 슬라이스도 50% 할인된다. 가족 모임이나 나들이 식탁에 올리기 좋은 활대게와 전복도 함께 준비됐다. 러시아산 활대게는 행사 카드 결제 시 100g당 3495원에 판매되고 완도 전복은 10마리 기준 1만원대에 선보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5421_a260840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롯데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통큰데이'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figcaption></figure><div></div></div><p>연휴 기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델리와 가공식품 할인도 이어진다. ‘NEW 한통 가아아득 치킨’은 1팩 9990원에 판매되고 델리 베스트 초밥 5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가로 제공된다. 5월 1일과 2일에는 컵라면 전 품목 2+1 행사가 진행된다. 나들이나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대용량 탄산음료와 커피음료,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p><p>    </p><p>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상품도 매대에 오른다. 롯데마트는 놀이형 간식 ‘화석 발굴 초코 키트’를 단독 출시하고 유아과자 전 품목을 1+1로 판매한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과자를 브랜드 구분 없이 담아 할인받는 ‘과자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p><p>    </p><p>어버이날 선물 수요도 함께 겨냥했다. 호접란과 카네이션은 최대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종근당건강, 한삼인, CJ 등 주요 브랜드 건강 선물세트는 최대 50% 할인된다. 마사지기 등 효도 가전 일부 품목도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p><p>    </p><p>롯데마트는 이번 통큰데이를 창립 행사 외 올해 가장 긴 기간 진행되는 대형 할인 행사로 마련했다. 연휴가 길어지면 외식과 장보기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는 만큼 수박과 한우, 대게, 전복 같은 신선식품부터 간식, 델리, 선물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가족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는 식탁에 올릴 먹거리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다.</p><p>    </p><p>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소비가 늘어나는 황금연휴에 맞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을 위한 선물부터 나들이와 모임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p>    </p><h3>수박 맛있게 먹는 법과 보관법</h3><p>    </p><p>수박은 잘 익은 상태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달콤하지만 자르는 방식이나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맛이 더 또렷해진다. 가장 기본은 먹기 직전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차갑게 만든 뒤 한입 크기로 잘라 먹는 것이다. 과육 온도가 내려가면 당도가 더 높게 느껴져 같은 수박이라도 훨씬 시원하고 달게 즐길 수 있다. 소금을 아주 소량 찍어 먹는 방법도 오래된 방식이다. 짠맛이 단맛을 끌어올려 당도가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5622_d60ae7a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큐브 형태로 잘라 샐러드처럼 먹는 방법도 있다. 치즈나 민트 잎을 곁들이면 상큼함이 더해지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리면 풍미가 살아난다. 최근에는 수박을 갈아 주스로 만들거나 얼음을 넣어 슬러시처럼 먹는 방식도 많이 활용된다. 남은 수박은 믹서에 갈아 얼려 두면 여름철 간단한 디저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p><p>    </p><p>보관은 자르기 전과 후를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통째로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기본이다. 이미 자른 수박은 랩으로 단단히 감싸 냉장 보관해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능하면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위생적이고 냄새 배임도 줄일 수 있다.</p><p>    </p><p>냉장 보관한 수박은 2~3일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지고 조직이 무르면서 당도도 떨어진다.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 따로 보관하면 보관 기간은 조금 더 길어지지만 신선한 맛은 빠르게 줄어드는 편이다. 먹기 좋은 시점에 나눠 손질해 두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이다.</p><p>    </p><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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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9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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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202604290802499021.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08:0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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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꽃 모양이 힌트…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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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나 소액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하나의 일상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금융 플랫폼들이 선보이는 퀴즈형 이벤트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소소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직관적인 단서와 이모지 조합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로 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80254_d8574ae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4월 29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8시 각각 다른 주제로 출제되며, 이용자들은 제시된 단서를 바탕으로 특정 단어나 표현을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p><div></div><p>먼저 오전 8시에 공개된 문제는 ‘휴대폰 케이스’와 관련된 내용으로 출제됐다. 문제에는 강아지 모양이 들어간 휴대폰 케이스 이미지가 단서로 제시됐고, 이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맞히는 방식이었다. 이용자들은 해당 이미지를 통해 개별 디자인이나 맞춤 제작을 연상하며 정답을 유추했다.</p><div><strong></strong></div><div><strong>이날 오전 문제의 정답은 ‘커스텀케이스’로 확인됐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p><p>이어 낮 12시에 공개된 문제는 ‘케이스티파이’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으로 출제됐다. 문제 단서에는 꽃 모양 실루엣이 포함된 이미지가 제시됐고, 5월 감사의 달 시즌과 연결된 표현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이었다. 이용자들은 카네이션, 선물, 감사 이벤트 등을 연상하며 정답을 유추했고,</p><div><strong></strong></div><div><strong>이날 낮 12시 문제의 정답은 6글자 ‘감사의달세일’로 확인됐다.    </strong></div>  <p>오후 8시에 공개될 문제는 ‘케이스티파이 베스트셀러’와 관련된 내용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특정 브랜드의 대표 제품명을 맞히는 형식이 예고된 가운데, 이용자들은 인기 디자인이나 시그니처 라인업 이름을 중심으로 정답을 추측하고 있다. 단순한 가격 비교보다는 제품 자체의 인지도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 대표 상품명이 핵심 단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p></p><p>이처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시간대별로 전혀 다른 주제를 제시하며 이용자의 반복 접속을 유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문제 자체는 짧고 간단하지만, 금융·소비와 관련된 개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일상 속 작은 참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문제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답 추측과 인증이 빠르게 공유되며 하나의 참여형 놀이처럼 확산되는 분위기다.</p><p>    </p><p>퀴즈형 앱테크는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금융 서비스 역시 출석 체크, 퀴즈,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길이나 대기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은 콘텐츠로 자리 잡은 흐름이다.</p><p>    </p><p>다만 리워드형 이벤트는 보상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과도한 시간 투입 대비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요구되는 조건이나 개인정보 제공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볍게 즐기는 수준에서 접근하면, 퀴즈형 앱테크는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p><p>    </p><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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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101</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9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2112_546febfc.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07: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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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체포방해’ 윤석열 오늘 2심 선고 생중계…1심은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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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 결과가 오늘 오후 공개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2112_546febf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2심 공판에 출석해 인적 사항을 말하고 있다. / 중앙지방법원 제공,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서울고등법원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는 29일 오후 3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p><p>    </p><p>이번 선고는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 가운데 처음 나오는 항소심 판단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집행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국무회의 외관을 갖추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p><p>    </p><p>계엄 해제 이후 허위 선포문을 작성하고 이를 폐기한 혐의도 적용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계엄이 이뤄진 것처럼 허위 문서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2245_bb11aea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1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체포 방해와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백대현 부장판사가 판결문을 낭독한 뒤 징역 5년을 선고하는 모습.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다만 허위 사실이 담긴 외신 대응용 정부 입장을 전파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 등 일부는 무죄로 판단했다.</p><p>내란 특별검사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가 심리하는 첫 사건이 됐다.</p><p>    </p><p>특검은 항소심에서도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지난 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1심 때와 같은 형량을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계엄 선포는 경고 성격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고 체포영장 집행 대응 역시 정당한 조치였다는 주장을 이어왔다.</p><p>    </p><p>이번 항소심 선고 공판은 1심과 마찬가지로 생중계된다. TV와 온라인을 통해 법정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가 심리한 첫 사건으로 선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2437_f84b153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해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 관계자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차벽을 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    <h3>윤석열 8건·김건희 3건…부부 재판만 11건</h3><p>현재 1심과 2심을 합쳐 윤 전 대통령은 8개 사건, 김건희 여사는 3개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재판은 모두 11건이다.</p><p>12·3 비상계엄의 본류로 꼽히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도 항소심 절차에 들어갔다. 이 사건은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으며 항소심 역시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가 심리한다. 재판부는 오는 7월까지 10차례 넘는 기일을 미리 지정했다.</p><p>1심 선고가 예정된 사건도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 사건은 다음 달 28일 선고가 내려진다.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한 일반이적 혐의 사건은 오는 6월 12일 선고기일이 잡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9/img_20260429072631_d9ed0c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난 2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항소심 선고공판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김 여사는 징역4년을 선고 받았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수수했다는 의혹 사건은 다음 달 12일 1심 변론이 종결된다. 이에 따라 상반기 안에 1심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p><p>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해외 도피 의혹, 대선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허위 사실 공표 의혹 등은 1심 공판이 진행 중이다.</p><p>김 여사 관련 재판도 이어지고 있다. 김 여사는 통일교 금품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사건에서 항소심 선고를 받았고 공직 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사건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해당 사건 재판부는 오는 6월 26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통일교인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 관련 사건은 오는 30일 3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p><p>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은 항소심과 1심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체포방해 사건 항소심 선고 이후에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과 각종 1심 사건 선고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p>    </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C7JQ10G_lw?si=2ufxWIS37eQMmWLL"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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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9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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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8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35606_8384b9dc.jpg</image>
            <pubDate>Wed, 29 Apr 2026 02:0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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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차들 사이 걷던 2살 아이…경찰이 집 찾아낸 ‘뜻밖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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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도로 한복판을 맨발로 걷던 두 살 아이가 시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35606_8384b9d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사거리에서 맨발로 도로를 걷던 2살 아이 / 경찰청 유튜브</figcaption></figure><div></div></div><p>28일 경찰청 유튜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사거리에서 2살 여자아이가 맨발로 도로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p><p>    </p><p>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인도 위를 걷다가 횡단보도 앞에 멈춰서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 뒤 아이는 신호가 빨간불인데도 그대로 도로 쪽으로 걸어 나갔다. 차량 통행이 이어지는 사거리 한복판으로 향하는 아찔한 순간이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35740_652f845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청 유튜브</figcaption></figure><div></div></p><p>차들이 아이 바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에서 한 시민이 곧장 움직였다. 지나가던 시민은 도로로 뛰어 들어가 아이를 안아 들었고 곧바로 인도 쪽으로 빠져나왔다. 아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울음을 터뜨렸지만 시민의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p><p>    </p><p>시민은 주변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를 지구대로 데려가 보호했다. 경찰은 아이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문 조회를 했지만 등록된 정보가 나오지 않아 곧바로 보호자를 확인하기 어려웠다.</p><p>    </p><p>경찰관들은 우선 아이를 안정시키는 데 집중했다. 낯선 장소에 온 아이를 안아 달래고 더러워진 발을 닦아주며 보호했다. 다른 경찰관들은 아이가 발견된 사거리 주변으로 나가 수색을 이어갔다. 아이가 혼자 걸어온 방향과 주변 주택가를 중심으로 보호자를 찾는 작업이 진행됐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35749_7d2c1ed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청 유튜브</figcaption></figure><div></div></p><p>집을 찾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된 것은 아이 옷에서 나던 섬유유연제 향이었다. 탐문을 맡았던 용원지구대 소속 강승우 순경은 창문이 열려 있는 1층 주택에서 아이 옷에서 나던 섬유유연제와 비슷한 향을 맡고 해당 집을 확인했다. 강 순경은 현관문을 두드린 뒤 아이를 키우는 집인지 물었고 이 과정에서 아이의 주거지를 특정할 수 있었다. 지문 등록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냄새를 단서로 삼은 경찰의 기지가 보호자 확인으로 이어진 것이다.</p><p>    </p><p>다행히 경찰은 아이를 찾고 있던 엄마와 연락이 닿았고 아이는 다친 곳 없이 가족에게 인계됐다. 아이는 엄마가 잠시 일을 하는 사이 혼자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p><p>    </p><p>아이를 처음 발견하고 구조한 시민의 행동도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위험한 상황에서 아이를 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려 했지만 시민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p><p>    </p><p>경찰은 아이를 발견해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일은 짧은 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빠른 판단과 경찰의 수색이 맞물려 아이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돌려보낸 사례로 남게 됐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35754_b537368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경찰청 유튜브</figcaption></figure><div></div></p><p>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아이를 구조한 시민과 현장 대응에 나선 경찰을 향한 감사와 안도 반응이 이어졌다. “교차로로 달려가 아이를 구해준 분 복 받으세요”, “차가 오가는 상황에서 정말 아찔했다”, “시민과 경찰 덕분에 큰일을 막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아이가 무사히 돌아갔다는 소식에 “천만다행이다”, “영상 보면서 식은땀이 났다”는 댓글도 이어졌다.</p><p>    </p><p>동시에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진다”, “잠깐이라도 한눈팔면 안 된다”는 반응과 함께 “지문 사전등록을 꼭 해야 한다”는 의견도 꾸준히 언급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 혼자 도로에 나간 상황 자체가 위험하다”며 재발 방지 필요성을 강조했다.</p><p>    </p><p>이와 함께 “아이는 온 동네가 함께 키운다”는 말처럼 시민의 역할을 조명하는 반응도 눈에 띄었다. 위험한 순간에도 망설이지 않고 나선 시민의 행동과 아이를 돌보는 경찰의 모습에 “아직 따뜻한 사회다”, “감동적인 장면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p><p>    </p><p><h3>위급 상황 대비 필수…지문 사전등록제 주목</h3> </p><p>    </p><p>이번 사례는 지문 사전등록 여부에 따라 초기 대응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보여준다. 경찰은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보호자가 신청할 경우 아동의 지문과 얼굴 사진,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두는 사전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p><p>    </p><p>이름과 성별, 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키와 체중, 얼굴형, 흉터나 점 같은 신체 특징까지 함께 저장된다. 이 정보는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돼 현장에서 발견된 아동의 신원 확인에 활용된다.</p><p>    </p><p>등록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다. 보호자가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아동의 지문과 사진을 촬영하고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사전신고증도 발급받을 수 있어 필요할 때 확인이 가능하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0421_d10490c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지문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받아두는 것으로 대상자가 실종될 경우 이들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를 빠르게 찾아주기 위한 제도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이 제도는 아이가 길을 잃거나 사고로 보호자와 떨어졌을 때 큰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 지문 조회만으로 보호자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수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전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주변 탐문이나 CCTV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해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p><p>    </p><p>등록된 정보는 실종아동을 찾는 목적에 한해 사용되며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아동이 만 18세가 되거나 보호자가 삭제를 요청할 경우 해당 정보는 즉시 폐기된다.</p><p>    </p><p>경찰은 “짧은 순간의 부주의로도 아이가 보호자와 떨어질 수 있다”며 “사전등록을 통해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Rkz6tcrit0g?si=EwUk76HhB7gTcxmS"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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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8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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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8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34_d074ce05.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21:0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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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30년만 기다렸는데…‘추적 60분’이 본 재건축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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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8일 방송되는 KBS1 ‘시사기획 창’은 재건축이 멈춰선 아파트의 현실과 그 이면에 숨은 구조적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34_d074ce0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h3>재건축 기대감이 흔들리는 이유</h3><p>    </p><p>한때 재건축은 낡은 아파트를 새 집으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해법처럼 여겨졌다. 2000년대를 전후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오래된 단지가 새 아파트로 바뀌고 집값까지 오르는 사례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는 ‘아파트가 오래되면 언젠가 재건축된다’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43_d75dadd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p><p>하지만 최근 이 공식은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공사비가 크게 오르면서 재건축 사업을 멈추거나 미루는 단지가 늘고 있다. 조합과 시공사 사이의 공사비 갈등도 반복되고 있다. 사업성이 낮은 단지는 재건축을 추진하더라도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낡은 아파트가 새 아파트로 바뀌는 과정이 더 이상 당연한 일이 아니게 된 것이다.</p><p>    </p><h3>노후 아파트 83%는 사업성 부족</h3><p>    </p><p>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주택 1987만 호 가운데 65%인 1297만 호가 아파트다. 이 가운데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251만 호로 전체 아파트의 19%를 차지한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45_b3b6e18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문제는 이들 노후 아파트 대부분이 실제 재건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KBS가 건국대 부동산학과 연구진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전국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가운데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는 최대 17%에 그쳤다. 나머지 83%는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재건축 가능한 노후 아파트 비율이 최대 30%로 분석됐지만 지역별 편차가 컸다. 일부 지역은 재건축 가능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p><p>    </p><h3>일본은 왜 오래된 아파트를 계속 쓰나</h3><p>    </p><p>방송은 일본 사례도 함께 짚는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주거 문화가 다르다.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이고 우리 아파트와 비슷한 맨션도 임대 비중이 높다. 개인에게 분양된 맨션은 상대적으로 적다.</p><p>    </p><p>도쿄와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초고층 타워 맨션이 늘고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재건축과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외곽 지역으로 가면 상황은 다르다. 1967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오사카 인근 센보쿠 뉴타운은 도시 재생을 위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공 임대 아파트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개인이 소유한 아파트는 재건축이 거의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41_92c25b8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개인 소유 아파트 재건축은 주민 8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하지만 입주민 상당수가 고령층인 경우 재건축 추진 의지가 약하고 사업성도 낮아 개발업체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일본에서는 공공기관이나 지자체가 소유한 공공 임대 아파트는 재건축이 가능하더라도 개인 소유 아파트는 재건축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p><p>    </p><h3>100년 아파트를 막는 벽식 구조</h3><p>    </p><p>방송은 한국 아파트의 수명이 짧게 여겨지는 배경으로 구조 문제를 짚는다. 일본은 아파트 수명을 50년에서 70년 이상으로 보고 관리 상태에 따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파트가 30년만 지나도 재건축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p><p>    </p><p>차이는 건축 방식에서 나온다. 외국에서는 기둥식 구조로 아파트를 짓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 아파트는 대부분 벽식 구조로 지어진다. 벽식 구조는 초기 건설 비용이 적게 들고 빠르게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국내 건설업체들은 1980년 무렵부터 값싸고 빠르게 아파트를 대량 공급하기 위해 벽식 아파트를 도입했고 지금도 대부분의 아파트가 벽식 구조로 지어진다.</p><p>    </p><p>하지만 벽식 구조는 설비와 배관이 콘크리트 슬래브 안에 묻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배관을 수리하거나 교체하려면 구조물을 건드려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시간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하면 단순 보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고 결국 대규모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논의로 이어진다. 지금 새로 짓는 아파트도 같은 방식이라면 30년 뒤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36_eebffcd3.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h3>재건축 안 되는 아파트의 미래</h3><p>    </p><p>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2000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나 현재 지어지는 아파트는 과거보다 재건축될 가능성이 더 낮을 수 있다.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새 아파트 수요가 계속 늘어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수요가 줄면 재건축 사업성은 더 낮아지고 조합원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p><p>    </p><p>재건축이 이뤄지지 않는 아파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낡아간다. 건물 노후화는 주거 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자산 가치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 우리 국민 상당수가 재산의 큰 비중을 집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충격이 될 수 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3130_463acb9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KBS1 '추적60분'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K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p>빈집 문제도 피하기 어렵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는 낡은 아파트 단지에 빈집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많은 세대가 떠난 아파트는 관리비 부담이 커지고 공용부 관리도 어려워진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지는 빠르게 낙후되고 슬럼화 우려도 커진다. 결국 철거 비용까지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p><p>    </p><p>‘시사기획 창’은 이번 방송을 통해 재건축을 당연한 미래로 여겨온 사회적 인식을 되짚는다. 낡은 아파트를 모두 새 아파트로 바꾸는 방식이 더 이상 현실적인 해법이 아니라면 어떻게 오래 쓰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재건축 문제는 집값이나 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주거 환경을 감당할 것인지와 맞닿아 있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40bb218c-7fff-8479-a2ae-3c8b69be1cc6"></strong><p ><strong id="docs-internal-guid-40bb218c-7fff-8479-a2ae-3c8b69be1cc6">※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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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8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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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4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32453_5d0926b0.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20: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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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어머니 위한 집 vs 캠핑 부부의 세모집…‘건축탐구 집’ 특별한 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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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세월이 쌓인 집에는 가족의 시간이 그대로 남는다.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지켜온 삶의 터전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 시간을 이어받아 다시 짓는 공간이 된다. EBS1 ‘건축탐구 집’은 이번 방송에서 가족의 기억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두 채의 집을 통해 ‘집을 짓는 이유’를 되묻는다. 어머니를 위한 집을 새로 지은 아들의 이야기와, 캠핑을 사랑하는 부부가 직접 완성한 독특한 세모집까지 서로 다른 삶이 담긴 공간을 따라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32453_5d0926b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경북 문경, 경천호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는 한 가족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집이 있다. 40여 년 전 아버지가 지었던 정미소와 살림집이 있던 자리다. 그 공간은 이제 아들의 손을 거쳐 다시 태어났다. 파주에서 목공방을 운영하는 우종철 씨는 본가와 문경을 오가며 어머니를 돌봐왔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에도 익숙한 삶의 터전을 지키고 싶어 했던 어머니를 위해, 결국 아들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p><p>    </p><p>집은 철저하게 어머니의 생활에 맞춰 설계됐다. 부엌과 거실을 한 공간으로 묶어 이동을 줄이고, 집 안팎으로 드나들기 편하도록 출입문을 여러 곳에 배치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이어진다. 특히 단열과 시공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공을 들였다. 목수인 종철 씨가 오히려 목조가 아닌 경량 철골 구조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다. 나무의 수축과 변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안정적인 구조를 택하고 대신 단열을 이중으로 강화했다. 집 곳곳에는 어머니가 오랜 시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담겼다.</p><p>    </p><p>완성된 집에는 ‘소소재’라는 이름이 붙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 집은 이제 어머니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6남매가 다시 모여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됐다. 아버지가 지었던 공간이 아들의 손에서 다시 이어지며, 한 가족의 기억은 형태를 바꿔 계속 이어지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32420_5eafcd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EBS1 '건축탐구 집'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 / EBS 제공  </figcaption></figure><div></div></div><p>또 다른 집은 경남 하동의 녹차밭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커다란 텐트 하나가 산 위에 내려앉은 듯한 모습이다. 이 집의 주인인 김완욱·조민서 부부는 16년 경력의 캠핑 마니아다. 국내는 물론 해외 캠핑지까지 찾아다니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온 이들에게, 집은 언젠가 꼭 만들고 싶었던 또 하나의 ‘캠핑 공간’이었다.</p><p>    </p><p>하동과의 인연은 우연처럼 시작됐다. 팬데믹 시기 지인의 초대로 찾은 이곳 풍경이 스위스에서의 기억과 겹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로 4시간 거리였지만, 좋은 풍경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떠났던 부부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세모 형태의 집을 꿈꿔왔던 아내에게 이곳은 그 꿈을 실현할 장소가 됐다.</p><p>    </p><p>하지만 집 짓기는 생각보다 훨씬 고된 과정이었다. 별채를 먼저 지으며 감을 익히고, 이를 본채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하나씩 완성해나갔다. 5미터에 달하는 구조물을 세우는 작업부터 쉽지 않았고, 긴 공사 기간과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체력적으로도 큰 부담이 따랐다. 바닥 작업부터 마감까지 직접 손을 보태며, 남편 완욱 씨는 집 짓기가 단순한 취미 이상의 일이라는 사실을 몸소 체감했다.</p><p>    </p><p>집 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2층 다락이다. 아내 민서 씨가 특히 공을 들인 곳으로, 계단을 오르면 아늑하게 둘러싸인 공간이 펼쳐진다. 난간 디자인은 일상에서 스쳐 지나던 지하철역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텐트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공간은, 캠핑을 사랑해온 부부의 취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집이 완성된 뒤, 부부는 한동안 캠핑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는 이 집 자체가 그들에게 가장 익숙한 ‘캠핑 공간’이 됐기 때문이다.</p><p>    </p><p>풍경에 끌려 시작된 선택은 결국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됐다. 아직 채워야 할 것들이 남아 있지만, 부부는 이 집을 천천히 완성해갈 계획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더해가며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p><p>    </p><p>어머니를 위한 집, 그리고 꿈을 실현한 부부의 집. 서로 다른 이유로 시작됐지만 두 집 모두 ‘누군가를 위한 마음’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 EBS1 ‘건축탐구 집’은 2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eb815c4b-7fff-2cd4-5bf0-f375c98a9a68">※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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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4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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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240_aee81531.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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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산길 따라 이어진 삶의 흔적…‘세계테마기행’ 목동의 식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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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산길을 따라 이어진 발걸음이 어느새 한 지역의 역사가 되고, 그 길 위에서 이어진 식탁은 한 문화로 남는다. 이베리아 반도의 오랜 시간은 그렇게 목자들의 삶 속에서 켜켜이 쌓여왔다. EBS1 ‘세계테마기행’ 4부작 ‘맛으로 읽는 스페인·포르투갈’ 2부는 화려한 도시를 벗어나, 산과 평원을 오가며 살아온 목동들의 식탁으로 시선을 옮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240_aee815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오는 28일 방송되는 2부 ‘목동의 식탁’은 스페인 기호 데 산타 바르바라에서 시작된다. 신석기시대부터 이어져 온 목축의 땅답게, 이곳의 산길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삶의 터전이자 역사 그 자체다. 매일 염소 떼를 이끌고 산으로 오르는 미구엘 할아버지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목축을 이어가고 있다. 염소는 풀을 뿌리째 뜯어 먹기 때문에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이동해야 하고, 그렇게 하루 일곱 시간씩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단련된다. 단순한 노동처럼 보이지만, 산을 지키고 생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식이기도 하다.</p><p>    </p><p>목축에는 또 다른 규칙도 따른다. 일정 수 이상의 새끼 염소는 도축해야 한다는 것인데, 대부분 젖을 얻기 위해 키우는 만큼 개체 수 조절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새끼 염소를 먹는 식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아버지가 내어준 귀한 식재료에 요리사의 손길이 더해져 염소 구이와 스튜로 완성되는 한 상이 펼쳐진다. 단순한 요리를 넘어, 목축과 생존의 논리가 식탁 위에 그대로 담긴 장면이다.</p><p>    </p><p>이어지는 여정은 스페인 북부 몬트레베이 협곡으로 향한다. 피레네 산맥을 품은 이곳에는 과거 목자들이 계절에 따라 이동하던 ‘목자의 길’이 남아 있다. 지금은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길 곳곳에는 실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이 협곡을 놀이터처럼 누볐다는 하비에르 씨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단순한 절경 이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60년대 댐 건설로 풍경은 변했지만, 목자들의 이동과 기억은 여전히 이 길 위에 남아 있다.</p><p>    </p><p>여정은 다시 포르투갈 남부 평원으로 이어진다. 베자를 중심으로 펼쳐진 드넓은 목초지에서는 스페인 산악 지역과는 또 다른 방식의 목축이 이루어진다. 이곳의 목자들은 넓은 평원 안에서 양을 방목하며 키우고, 카스트루베르드 일대에서는 어디서든 양 떼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생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어린 양 ‘보헤구’를 주로 식재료로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양 머리 구이’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축의 모든 부위를 남김없이 활용하는 문화에서 비롯된 음식이다. 귀한 재산인 가축을 끝까지 존중하는 방식이자, 이 지역 목자들의 삶이 응축된 한 접시다.</p><p>    </p><p>‘세계테마기행’은 이번 2부에서 목축이라는 오래된 생업을 통해 이베리아 사람들의 삶을 따라간다. 산을 오르내리는 하루의 노동, 세대를 거쳐 내려온 규칙, 그리고 그 결과로 완성된 식탁까지.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p><p>    </p><p>산과 협곡,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따라 이어지는 목동들의 삶과 식문화를 담은 ‘목동의 식탁’은 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e3ae0bf9-7fff-a63a-a667-b623c97fbea1">※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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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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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1604_8e6b81d5.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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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제철 장어에 우럭젓국까지…오늘 ‘생생정보’ 맛집 어디 찍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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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4월 28일 방송은 계절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보양 음식부터 지역 식당, 한 사람의 직업 이야기까지 일상에 밀착된 정보를 고르게 풀어낸다.</p><p>    </p><p>이날 방송은 제철 민물장어를 앞세운 보양식 코너로 문을 연 뒤 태안 지역의 전통 음식, 그리고 직업 이야기를 차례로 이어가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계절 음식과 지역 특색, 사람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전개가 특징이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1604_8e6b81d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더큰장어 본점 민물장어 구이(왼쪽), 청어람식당 우럭젓국 상차림(오른쪽) / 네이버 리뷰 업체 등록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지금이 딱~ 제철!’ 코너에서는 민물장어가 소개된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더큰장어 본점’이 등장하며, 숯불에 구워낸 장어를 중심으로 한 상차림이 공개된다. 기름기가 적당히 올라온 장어를 바로 구워 먹는 방식이 특징으로, 계절에 맞춘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 메뉴 구성이 눈길을 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5481.318946656082!2d126.88038608709265!3d35.22609861992561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18d0037b4f513%3A0x6e2ad346de8da56c!2z6rSR7KO8IOuNlO2BsOyepeyWtA!5e0!3m2!1sko!2skr!4v1777353165183!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이어 ‘할매~ 밥 됩니까?’ 코너에서는 충남 태안의 ‘청어람식당’이 소개된다. 이곳은 ‘정보 할매의 우럭젓국’으로 알려진 식당으로,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 음식이 중심이다. 우럭젓국은 신선한 생선과 젓갈을 활용해 깊은 맛을 내는 지역 음식으로, 태안 지역 어촌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메뉴다. 화려한 조리법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식으로 구성된 한 끼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5532.093500422551!2d126.13198685635916!3d36.776334313109714!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a112ba805529b%3A0x51563d3547194be9!2z7LKt7Ja0656M!5e0!3m2!1sko!2skr!4v1777353202222!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코너에서는 공무원 생활을 내려놓고 대형견 목욕업에 뛰어든 인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새로운 선택을 한 개인의 삶과 그 과정에서 겪는 변화가 중심이 된다. 대형견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특수한 영역에서 일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p><p>    </p><p>전체적으로 이날 방송은 ‘먹거리’에 집중하면서도 지역성과 사람 이야기를 균형 있게 배치한 구성을 보여준다. 계절 음식으로 시작해 향토 식당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직업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또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한 끼 식사를 고민하는 사람부터 주말 나들이나 지역 맛집 정보를 찾는 시청자까지 폭넓은 관심사를 반영한 흐름으로 이어진다.</p><p>    </p><div><strong>※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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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79</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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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519382750.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15:2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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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동훈 “하정우 출마, 이 대통령 지시라면 불법 선거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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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등판으로 단숨에 전국 정치권의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1931_a28036d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 수순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 수석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가 가시화되자 한 전 대표가 곧바로 청와대를 겨냥한 것이다.</p><p>    </p><p>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하 수석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하 수석이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에 출마하라고 해야 출마할 것이고 아니면 청와대에 남겠다”고 말했다며 실제 출마 수순에 들어간 만큼 대통령 뜻이 작용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하 수석과 청와대를 향해 이 대통령이 부산 북갑 출마를 지시한 것이 맞는지 답하라고 요구하며, 사실이라면 대통령의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공세를 폈다.</p><p>    </p><p>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한 전 대표는 하 수석이 출마 여부를 대통령의 허락에 맡기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이런 발언이 나온 순간부터 하 수석의 출마는 개인의 정치적 결단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리전 성격을 띠게 됐다고 말했다.</p><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1720_f270ea7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한동훈 전 대표 SNS 캡처</figcaption></figure><div></div></p><p>하정우 수석은 지난 27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출마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에서 AI 정책을 총괄해 온 핵심 참모로, 국가 AI 전략과 관련한 정부 조직 조율과 범부처 협의 과정에 깊이 관여해 온 인물이다.</p><p>    </p><p>출마 결심 과정에는 당 지도부의 설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날 하 수석과 만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요청했고, 약 두 시간가량 이어진 만남에서 AI 정책을 국회에서 입법 성과로 이어달라는 취지로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수석은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p><p>    </p><p>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번 보궐선거를 단순한 지역구 선거가 아니라 부·울·경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승부처로 보고 있다. 하 수석을 AI 정책 전문가이자 지역 연고를 갖춘 인물로 내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p><p>    </p><p>하 수석이 출마하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민주당 하정우 수석,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한동훈 전 대표가 맞붙는 3자 구도로 짜일 가능성이 크다. 부산 북구갑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다. 2024년 총선에서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유일하게 승리한 곳이라는 점에서 여권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지역으로 야권에는 되찾아야 할 상징적 지역으로 꼽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52309_394a73b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재명 대통령 발언 듣는 하정우 수석 /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한 전 대표는 하 수석 개인에 대한 견제에 그치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며 선거의 프레임을 키우고 있다. 청와대 핵심 참모였던 하 수석의 출마를 두고 단순한 후보 차출이 아니라 여권의 선거 전략과 청와대의 역할 문제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지역 현안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었던 보궐선거를 정권 책임론과 선거 개입 공방이 얽힌 전국 단위 정치 이슈로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엿보인다.</p><p>    </p><p>특히 한 전 대표는 AI 정책 문제까지 함께 거론하며 공세 범위를 넓혔다. 하 수석이 정부의 AI 정책을 맡아온 핵심 인사인 만큼 국가 전략 분야를 이끌어야 할 시점에 출마를 저울질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취지다. 그는 AI가 중요한 골든타임에 정책보다 선거 일정이 앞선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정부가 AI를 국가 미래 전략이 아니라 선거용 인재풀처럼 활용하는 것처럼 비친다고 비판했다.</p><p>    </p><p>이 때문에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후보 개인 간 경쟁을 넘어 여야의 정치적 명분이 충돌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민주당은 하 수석을 AI 정책 전문가이자 지역 연고를 갖춘 인물로 내세워 전재수 전 의원의 지역 기반을 이어가려는 구상이다. 반면 한 전 대표는 하 수석의 출마를 이재명 정부와의 정면 대결 구도로 해석하며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박민식 전 장관까지 가세하면서 보수 진영 내부 경쟁과 단일화 여부도 향후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p><p>    </p><p>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부산 지역 선거판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부산 북구갑 결과에 따라 민주당은 PK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고, 보수 진영은 부산 민심 회복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 </p><p>    </p><p>하 수석의 출마가 확정될 경우 여권은 청와대 출신 AI 전문가를 앞세운 인물론으로 승부에 나서고, 한 전 대표는 대통령 선거 개입 주장과 정권 견제론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부산 북구갑은 한 지역구의 의석을 넘어 지방선거 전체 분위기를 가늠할 핵심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97GHxdOW348?si=X3M-f3kRonJCi02Z"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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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400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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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7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1448076701.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14:4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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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남은 마일리지 어디 쓰나 했더니…대한항공이 연 새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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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남은 항공 마일리지를 팬덤 활동에 쓰는 길이 열렸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4735_13e0d86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대기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쌓아두긴 했지만 막상 쓰려면 애매했던 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예매나 좌석 승급에 쓰기에는 부족하고 그대로 두기에는 아까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히 소액으로 남은 마일리지는 사용처가 제한적이라 만료 시점이 다가와도 활용법을 찾기 어려웠다. 이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이런 잔여 마일리지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쓰는 디지털 재화로 바꿔 사용할 수 있게 됐다.</p>  <p>대한항공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마일리지 제휴를 맺고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p>    <p>이번 제휴의 핵심은 소액 마일리지 활용이다.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처럼 비교적 큰 단위로 쓰이던 마일리지를 디지털 콘텐츠 소비 영역으로 넓히면서 고객이 일상에서 더 쉽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사용처가 애매했던 잔여 마일리지를 팬덤 플랫폼 안에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이용자와 글로벌 팬덤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p>    <p>스카이패스 회원은 보유한 마일리지로 위버스의 디지털 재화인 ‘젤리’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는 2종으로 운영된다. 젤리 9개 바우처는 270마일, 젤리 15개 바우처는 450마일을 사용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구매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의 ‘라이프·투어’ 메뉴에서 가능하다. 바우처를 받은 뒤 위버스에 등록하면 젤리로 교환된다.</p>    <p>젤리는 위버스 안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재화다. 위버스 DM 구독이나 디지털 멤버십 구독 등 팬덤 활동과 연결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팬 입장에서는 항공 마일리지를 단순히 여행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아티스트와의 소통이나 콘텐츠 이용에 연결할 수 있게 된 셈이다.</p>    <p>위버스는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와 팬이 커뮤니티에서 직접 소통하고 독점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블랙핑크, 두아 리파, 요아소비 등 글로벌 아티스트 180여 팀이 입점해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는 1200만 명 수준이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140905_92e4a6e4.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글로벌 항공과 팬덤이 만났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제 위버스(Weverse)에서도 사용 가능 / 대한항공 제공</figcaption></figure><div></div></p>  <p>대한항공이 위버스와 손잡은 배경에는 항공 마일리지의 사용 경험을 넓히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그동안 항공권 예매와 좌석 승급, 부가서비스 이용 등 여행 관련 영역에서 주로 쓰였다.</p><p>하지만 마일리지를 충분히 모으지 못했거나 항공권 사용 계획이 없는 고객에게는 남은 마일리지를 쓰기 어렵다는 인식도 있었다. 이번 제휴는 이런 불편을 줄이고 비교적 적은 단위의 마일리지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사례다.</p>    <p>팬덤 플랫폼과 항공사의 결합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항공사는 글로벌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위버스는 전 세계 팬덤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두 서비스 모두 국경을 넘어 이용자가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다.</p><p>특히 K팝과 글로벌 팬덤 문화가 확장되면서 팬들은 공연 관람과 콘텐츠 소비, 멤버십 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와 연결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흐름에 맞춰 마일리지 사용처를 팬덤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넓힌 것이다.</p>    <p>이번 제휴는 국내 회원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스카이패스 회원에게도 적용된다.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거주 국가와 관계없이 같은 방식으로 바우처를 구매하고 위버스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위버스가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갖고 있는 만큼 마일리지 사용 경험도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팬덤 이용자까지 확장될 수 있다.</p>    <p>대한항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마일리지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항공권을 이용하기 전까지 마일리지를 묶어두는 방식이 아니라 일상 속 취미와 콘텐츠 소비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처를 다변화하겠다는 취지다.</p><p>소액 마일리지 사용처가 늘어나면 고객 입장에서는 만료를 앞둔 마일리지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멤버십 서비스의 체감 가치를 높일 수 있다.</p>    <p>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권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위버스와의 제휴는 대한항공 고객에게 트렌디하고 편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활용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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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97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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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6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2123_d06034be.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9:2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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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건희 오늘 2심 선고 생중계…1심 일부 무죄 판단 뒤집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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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의 항소심 판단이 오늘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2123_d06034b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5-2부는 이날 오후 3시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2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고는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돼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p><p>    </p><p>이번 재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주요 사건의 2심 판단이다. 특히 1심에서 대부분 혐의가 무죄로 판단된 만큼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힐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p>    </p><h3>김건희 2심 오늘 생중계…1심 판단 뒤집힐까</h3><p>    </p><p>김 여사는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공모해 고가 매수와 허수 주문, 통정 매매 등의 방식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고 약 8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2022년 4월부터 7월 사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공모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8000만 원 상당 금품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다.</p><p>    </p><p>여기에 더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약 2억 7000만 원 상당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2536_ad92496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건진법사 전성배 씨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특검팀은 지난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총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자본시장법 위반과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1년과 벌금 20억 원, 8억 원대 추징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4년과 1억 원대 추징을 각각 구형했다.</p><p>    </p><p>반면 김 여사 측은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고 단순 계좌주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청탁 인식이 없었고 일부 금품은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이다.</p><p>    </p><p>1심 재판부는 세 가지 혐의 가운데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1개는 몰수됐고 1281만 원 추징이 명령됐다. 반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여론조사 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다.</p><p>    </p><h3>쟁점은 주가조작 방조와 공소시효</h3><p>    </p><p>이번 항소심의 핵심 쟁점은 주가조작 범행에 대한 김 여사의 책임 범위다. 1심은 김 여사가 시세조종 가능성을 인식했을 여지는 있다고 보면서도 공모 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팀은 항소심에서 공동정범 또는 최소 방조범에 해당한다며 공소장을 변경해 방조 혐의를 추가했다.</p><p>    </p><p>또 공소시효 적용 여부도 주요 쟁점이다. 1심은 개별 거래를 각각의 범죄로 보고 일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지만, 특검은 이를 하나의 범죄로 보는 ‘포괄일죄’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괄일죄가 인정될 경우 최종 범행 시점을 기준으로 시효가 계산돼 처벌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p><p>    </p><h3>권성동 ‘통일교 1억 수수’ 2심도 같은 날 선고</h3><p>    </p><p>같은 날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 선고도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2-1부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p><p>    </p><p>권 의원은 2022년 1월 교단 측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으며, 특검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한 상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92410_a845f79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 뉴스</figcaption></figure><div></div></div><p>권 의원은 2022년 1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자금이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향후 정책과 인사 등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대가성 자금으로 보고 있다.</p><p>    </p><p>특검팀은 이 돈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해 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전달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윤 전 본부장은 교인의 조직력과 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적 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p><p>    </p><p>1심 재판부는 권 의원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치자금법의 취지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며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특히 공직자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행위는 국민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p><p>    </p><p>또 재판부는 금품 수수 이후 권 의원이 통일교 측의 영향력 확대를 돕고, 윤 전 본부장에게 해외 원정 도박 수사 정보를 전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정황은 단순 금품 수수를 넘어선 행위로 평가됐다.</p><p>    </p><p>특검팀은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볍다며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권 의원 측은 핵심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고 해당 사건이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무죄 또는 공소기각을 요구하고 있다.</p><p>    </p><p>이번 항소심 결과는 권 의원의 정치적 향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 상실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선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Cq_Zpbg0sM?si=6Q3fAwUsqg33Pkiv"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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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6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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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81300_711ca01a.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8: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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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만찬장 코앞까지 갔다…트럼프 노린 남성, 처벌 수위 ‘상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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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장 인근에서 총격을 벌인 30대 남성이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81300_711ca01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 용의자   /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28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27일(현지시간) 콜 토머스 앨런(31)을 대통령 암살 미수와 주간 총기·탄약 운반법 위반, 폭력 범죄 도중 총기 발사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p><p>    </p><p>보도에 따르면 앨런은 이날 파란색 수감복 차림으로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했다. 기소인부 절차는 판사가 피고인에게 적용된 혐의를 고지하고 피고인의 답변을 확인하는 미국 형사 절차다. 앨런은 법정에서 자신의 신원과 나이,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소지했다는 점만 밝혔을 뿐 혐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p><p>    </p><p>검찰은 앨런이 단순히 행사장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한 수준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워싱턴DC로 이동했다고 보고 있다. 조슬린 발렌타인 검사는 법정에서 앨런이 대통령 암살을 실행할 의도로 무장한 채 현장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앨런은 펌프액션 산탄총과 권총, 칼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특정 인물을 겨냥한 정치적 암살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행위로 판단된다는 입장이다.</p><p>    </p><p>이에 따라 앨런에게는 대통령 암살 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이 혐의는 미국 연방법상 가장 중대한 범죄 가운데 하나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주(州) 간 총기 및 탄약 운반법 위반 혐의와 폭력 범죄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특히 폭력 범죄 중 총기 발사 혐의는 별도로 최소 10년 이상의 징역형이 추가될 수 있어 유죄가 인정될 경우 형량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p><p>    </p><p>법원은 현재까지 제기된 혐의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금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매슈 샤르바 연방 치안판사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앨런을 계속 구금하기로 했으며 구금 유지 여부를 다시 판단할 심리를 오는 30일 열 예정이다.</p><p>    </p><h3>사건 직전 남긴 ‘선언문’도 수사 핵심</h3><p>    </p><p>수사기관은 앨런이 사건 직전 가족과 전 직장 관계자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앨런은 이른바 선언문에서 자신을 ‘친절한 연방 암살자’라고 표현했으며 이름을 직접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표적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정책에 대한 불만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p><p>    </p><p>워싱턴포스트는 FBI 진술서를 인용해 앨런이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DC로 이동했고 행사 전날 만찬장이 열린 워싱턴 힐튼 호텔에 객실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또 사건 당시 앨런은 장총을 든 채 보안검색 구역을 향해 돌진했고 총성이 울린 뒤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가슴 부위를 맞았으나 방탄조끼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전했다.</p><p>    </p><p>앨런은 지난 25일 오후 8시 34분쯤 백악관출입기자협회 만찬이 열린 워싱턴DC 워싱턴 힐튼 호텔 인근 보안검색 구역을 무장한 채 통과하려다 당국에 제압됐다. 현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행정부 고위 관계자와 언론인들이 참석해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p><p>    </p><h3>당국 “대응 실패 아냐”…백악관은 정치폭력 책임 공방</h3><p>    </p><p>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 대행과 캐시 파텔 FBI 국장,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검사장은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예고했다. 블랜치 대행은 법을 공정하게 적용하고 책임을 확실히 가리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암살미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종신형이 가능하고 폭력 범죄 도중 총기 발사 혐의 역시 최소 10년형에서 최고 종신형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p>    </p><p>총격 당시 보안 대응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앨런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선언문에서 워싱턴 힐튼 호텔의 보안이 “말도 안 될 정도로 허술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가 미국 시민이 아니라 이란 요원이었다면 M2 기관총을 들고 들어왔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는 표현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81348_5232358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총격 당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 CBS News 보도화면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p>워싱턴포스트는 앨런이 보안검색 구역을 돌파한 뒤 만찬장으로 이어지는 계단 위쪽까지 약 60피트를 내달렸다고 보도했다. 행사장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있었지만 용의자가 호텔 객실을 미리 잡고 무장한 채 접근한 점을 두고 사전 차단이 충분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p><p>    </p><p>일부 보도에서는 행사장 입장 과정에서 신분 확인이 엄격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호텔 전체 객실을 모두 점검하기 어려웠다는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 다만 비밀경호국은 만찬장이 열린 볼룸 자체는 보안 구역으로 유지되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CBS는 당국이 1100개 객실 규모의 호텔 전체를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p><p>    </p><p>당국은 대응 실패론에는 선을 긋고 있다.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 대행은 “법집행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 요원들이 훈련받은 대로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의자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는 수백 명의 연방 요원이 배치돼 있었다며 보안망이 결국 작동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검사장은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기소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p><p>    </p><p>백악관은 이번 사건을 정치 폭력 문제라고 언급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만큼 총격과 폭력에 많이 노출된 인물은 없다며 일부 논평가와 민주당 정치인,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을 체계적으로 악마화한 결과라고 주장했다.</p><p>    </p><p>수사당국은 앨런의 범행 동기와 이동 경로, 총기 확보 과정, 사전 계획 여부를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 AP통신은 앨런이 과거 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사건 전 호텔 객실을 미리 예약하고 장거리 이동을 한 점 등을 근거로 당국이 계획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Qr0D5WBGaY?si=MKFnKWwgEW53MZpM"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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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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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5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934_c09fbc6d.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8: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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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평생 고정’ 문구가 힌트…오늘 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은?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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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나 소액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하나의 일상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금융 플랫폼들이 선보이는 퀴즈형 이벤트는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AI 퀴즈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로, 별도의 지식 없이도 이모지나 단서를 통해 정답을 유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934_c09fbc6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figure><div></div></div><p>4월 28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주제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전 8시 문제는 ‘특정 업체의 최소 예약금’을 맞히는 형식으로 출제된다.</p><p>문제에는 100원 모양의 단서가 제시됐고, 이를 통해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맞히는 방식이었다. <strong>해당 문제의 정답은 ‘백원’이다.    </strong></p><p>    </p><p>    이어 낮 12시에 공개된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상조 비용과 관련된 문구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맞히는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에는 ‘상조 비용 평생 고정’이라는 포스터형 단서가 제시됐고, 이용자들은 해당 문구에서 핵심적으로 떠오르는 표현을 한글로 입력해야 했다. <strong>이날 낮 12시 문제의 정답은 ‘평생’이다.    </strong></p><p>    </p><p>오후 8시 문제는 ‘타사 대비 저렴한 정도’를 맞히는 내용으로 예고됐다. 특정 브랜드가 제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는 표현이나 할인 폭을 나타내는 단어가 정답의 핵심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가격이 낮다는 의미를 넘어 ‘얼마나’ 저렴한지를 묻는 구조이기 때문에, 퍼센트나 배수 개념을 떠올리는 이용자들도 늘고 있다.</p><p>    </p><p>이처럼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시간대별로 전혀 다른 주제를 제시하며 이용자의 반복 접속을 유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문제 자체는 짧고 간단하지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비·금융·서비스 개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문제 공개 직후 다양한 추측과 의견이 공유되며 하나의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되는 모습도 나타난다.</p><p>    </p><p>퀴즈형 앱테크는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여러 금융·플랫폼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도 출석체크나 퀴즈,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짧은 시간 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길이나 대기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은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p><p>    </p><p>다만 리워드형 이벤트는 보상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과도한 참여나 시간 투입은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과정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 제공 범위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볍게 즐기며 소소한 혜택을 얻는 수준에서 활용한다면, 퀴즈형 앱테크는 일상 속 작은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다.</p><p>    </p><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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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50</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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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0740187147.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7: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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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지나가려면 돈 내라”…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용 계좌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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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p>이란 중앙은행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받기 위한 전용 계좌를 개설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4004_bd5cac8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28일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 마린 트래픽 (MarineTraffic ) 홈페이지 캡처</figcaption></figure><div></div></div>  <p>28일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에 따르면 알라에딘 브루제르디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소속 의원은 27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위한 특수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p>    <p>계좌는 이란 리알화와 중국 위안화, 미국 달러화, 유로화 등 4개 통화로 운영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부과하는 통행료는 앞으로 이 계좌들로 직접 입금되는 구조다.</p>    <h3>통행료 징수 본격화…현금 수납까지 시작</h3>    <p>이란은 이미 통행료 징수를 실제로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지 매체 프레스TV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란이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현금으로 받아 중앙은행 계좌에 예치했다고 보도했다.</p>    <p>이란 의회 측 인사들도 통행료 수입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페르시아만 산유국의 원유와 LNG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길목인 만큼, 이란의 이번 조치는 해운 비용과 에너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된다.</p>    <p>이란은 앞서 해협 통제권과 통행료 부과 근거를 담은 법안도 추진했다.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주권 확립’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며 통행료 징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p>  <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3828_147759b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  <h3>국제법 논란 확산…“국제 수로에 통행료 부과 불가”</h3>    <p>다만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조치가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해협으로 분류되며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통과 통항권’이 보장되는 구간이다.</p>    <p>이 원칙에 따르면 연안국은 통과 자체를 막거나 사실상 제한하는 수준의 비용을 일방적으로 부과할 수 없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특히 특정 국가가 군사력을 통해 통행료를 강제 징수하는 행위는 국제 해양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p>    <p>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미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은 국제사회가 보장해야 할 원칙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도 국제 수로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p>  <p>이번 조치는 군사적 긴장 속에서 나온 대응 성격도 짙다. 이란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해협을 봉쇄해왔고, 미국은 이에 맞서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취한 상태다.</p>    <p>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전쟁 중단과 미국의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해협 운영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리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p>    <p>해운업계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체 항로가 거의 없는 만큼, 통행료 부과가 장기화될 경우 운임 상승과 보험료 인상 등 비용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p>    <p>이번 전용 계좌 개설은 통행료 징수를 일시적 조치가 아닌 제도화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위안화 계좌까지 포함된 점은 달러 중심 결제망을 우회하려는 의도와 함께 중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 신호로도 해석된다.</p>  <p>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3800_2ff2db9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호르무즈 톨게이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p>  <h3>미·이란 협상도 교착…호르무즈가 협상 카드로</h3>    <p>미국과 이란의 협상도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풀 수 있다는 제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내건 조건은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해제와 전쟁 중단이다.</p><p>다만 핵 프로그램 문제는 우선 해협 문제와 분리하고 이후 단계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그동안 이란 핵 문제를 협상의 핵심 조건으로 삼아온 만큼 이 제안이 곧바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p>    <p>AP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는 취약한 휴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대치는 계속되고 있다. 파키스탄이 양측의 대화 재개를 중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바레인이 주도한 공동성명에는 여러 국가가 참여해 해협의 “긴급하고 방해받지 않는 개방”을 촉구했다.</p><p>영국도 미국의 이란 봉쇄 자체를 지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미국 등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영국 측은 해협 통항에는 통행료도 안보 위협도 없어야 하며 자유항행 관련 국제법이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p>    <p>유엔 무대에서도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 따르면 앞서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안보 강화를 위한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되지 못했다.</p><p>당시 결의안에는 11개국이 찬성했으나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했고 콜롬비아와 파키스탄은 기권했다. 해협이 세계 교역과 인도주의 물자 수송에 중요한 통로인 만큼 국제사회는 개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강대국 간 입장 차이로 공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이란은 이 같은 압박 속에서도 해협 통제권을 협상 지렛대로 삼으려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 에브라힘 아지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새로운 해상 질서”를 추진하고 있다며 선박의 자유 통과 정책은 끝났고 앞으로 해협을 지나려는 선박은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는 전용 계좌 개설과 맞물려 이란이 통행료 징수를 일회성 압박이 아니라 장기적 제도 변화로 끌고 가려는 신호로 해석된다.</p></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fVqG9JM20Q?si=ZcGhMvPk7xNjXGEU"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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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4</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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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202604280722034548.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7:22: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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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김소영식 범행?…수면제 먹여 남성들 재우고 수천만원 턴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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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수면제를 이용해 남성들을 재운 뒤 금품을 빼앗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2155_2d395696.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2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강도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p><p>    </p><p>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결혼정보업체나 지인 소개로 만난 30대 남성들에게 접근해 범행을 이어왔다. A 씨는 피해자들과 약 한 달가량 동거하며 신뢰를 쌓은 뒤 음식이나 음료에 수면제를 섞어 먹이는 방식으로 범행을 준비했다.</p><p>    </p><p>피해자들이 잠든 뒤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하거나 고가 물품을 대신 결제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명이며 피해 금액은 약 4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p><p>사건은 지난 23일 의정부시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일이 계기가 돼 드러났다. 피해 남성이 잠에서 깨어난 뒤 상황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이후 유사한 피해 내용이 담긴 고소장이 서울 등지에서 추가로 접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범행 전반이 드러났다.</p><p>    </p><p>경찰이 피해자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벤조디아제핀 계열로 추정되는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다. 해당 성분은 불면증과 불안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최근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범행에 사용한 약물과 같은 계열로 알려졌다.</p><p>    </p><p>다만 경찰은 A 씨가 특정 사건을 모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은 있으나 계획 경위나 동기 등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p>    </p><p>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수면제는 병원에서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것”이라며 “남성들이 스스로 약을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p><p>    </p><p>경찰은 A 씨의 약물 처방 경위와 실제 사용 방식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동시에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범 여부와 범행 동기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p><p>    </p><h3>약물 범행 닮은 수법, 김소영 사건 재조명</h3><p>    </p><p>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에게서 벤조디아제핀 계열로 추정되는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김소영 범행과의 공통점도 거론되고 있다.</p><p>    </p><p>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북구 모텔 등지에서 남성들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남성 3명 가운데 2명은 숨졌고 1명은 의식을 잃거나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8/img_20260428071749_f729e4e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 / 서울북부지검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이후 수사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서초구와 강북구 등지에서 또 다른 20~30대 남성 3명이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관련 피해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파악됐다.</p><p>    </p><p>검찰과 경찰은 김소영이 정신과 진료 과정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들의 모발 감정에서도 동일 계열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p><p>    </p><p>김소영은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해왔다. 다만 수사기관은 약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해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p><p>    </p><p>현재 김소영에 대한 재판은 서울북부지법에서 진행 중이며 살인의 고의성과 범행의 계획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xifVaKOIJw?si=WAQRypMODTqEyyZD"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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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842</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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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92452_73c6737b.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2: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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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음 달 출시…5세대 실손보험, 갈아타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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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5세대 실손보험이 내달 출시될 전망이다.이번 5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크게 낮춘 대신 도수치료와 일부 비급여 진료 보장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비급여 치료를 자주 받아온 가입자라면 전환 전 보장 축소 내용을 따져봐야 한다.    </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92555_32e63a4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서울 시내의 한 정형외과의 모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손해보험사는 5월 초 5세대 실손보험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새 상품은 비급여 보장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추고 중증·필수 치료 보장을 중심으로 다시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p><p>    </p><h3>보험료는 2세대의 40% 수준</h3><p>    </p><p>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험료다. 보도에 따르면 5세대 실손보험료는 표준화 기준으로 40대 남성 약 1만 7000원, 60대 여성 약 4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입자가 가장 많은 2세대 실손보험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손해보험사 실손의료보험 공시에 따르면 2세대 실손보험료는 40대 남성 약 4만 5000원, 60대 여성 약 11만 2000원이다. 단순 비교하면 5세대 보험료는 2세대의 약 40% 수준으로 보험료 부담만 놓고 보면 기존보다 60%가량 낮아지는 셈이다.</p><p>    </p><h3>도수치료 빠지고 비급여 보장 축소</h3><p>    </p><p>다만 보험료가 싸지는 만큼 보장은 달라진다. 5세대 실손보험은 모든 비급여를 폭넓게 보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증과 비중증을 나눠 보장한다. 중증 비급여는 기존 4세대 실손보험과 비슷하게 보장하지만 비중증 비급여는 보상 한도와 보상 비율을 줄인다. 도수치료나 미등재 신의료기술 등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실손보험금 누수의 대표 사례로 지적돼 온 일부 비급여 항목을 줄여 전체 보험료 상승을 막겠다는 취지다.</p><p>    </p><p>본인부담률도 달라진다. 비중증 비급여의 본인부담률은 최대 50%까지 높아진다. 기존 실손보험에서는 비급여 진료를 받아도 가입자가 부담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용이 쉽게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당국은 5세대 실손보험을 통해 과잉 진료를 줄이고 의료비 체계를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다.</p><p>    </p><p>급여 항목은 일부 조정된다. 입원 치료의 본인부담률은 현행 20%가 유지된다. 반면 통원 치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가입자 부담이 일부 커질 수 있다. 보험료는 낮아지지만 병원 이용 방식과 진료 항목에 따라 실제 체감 혜택은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p><p>    </p><h3>기존 가입자 전환 유도도 추진</h3><p>    </p><p>5세대 실손보험이 나오는 배경에는 기존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과 높은 손해율 문제가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세대 실손보험료는 최근 10여 년 동안 연평균 약 12%씩 올랐다. 2세대 실손은 본인부담률이 급여 10%, 비급여 20% 수준으로 낮고 보장 범위가 넓어 병원 이용이 많아질수록 보험금 지출이 커지는 구조였다. 전체 지급보험금 증가율도 2024년 8%를 넘어서며 상승세가 이어졌다.</p><p>    </p><p>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은 대부분 세대에서 손해율이 100%를 넘는 상태다.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각각 113.2%, 112.6% 수준이며 3세대는 138.8%, 4세대는 147.9%에 달한다. 손해율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보다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다는 뜻이다. 비급여 진료 증가와 낮은 본인부담률 구조가 보험금 지출을 키웠고, 이 부담이 다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92452_73c6737b.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서울 시내의 한 정형외과의 모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보험료 부담이 커지면서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는 가입자도 적지 않았다. 2024년 기준 1·2세대 실손보험 보유자의 해지율은 약 5%였고 규모는 약 114만명에 달했다. 특히 보험료가 높아진 고령층은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p><p>    </p><p>당국은 5세대 실손보험 출시와 함께 기존 1·2세대 가입자의 전환을 유도하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1·2세대 실손 계약 재매입 방안과 선택형 특약 관련 방향성은 5월 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제도는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시행될 예정이다.</p><p>    </p><p>현재 논의되는 방안 중 하나는 재가입 조건이 없는 1세대와 초기 2세대 약 1600만건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3년간 약 50% 할인해 전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보험료 부담 때문에 기존 실손을 해지하려는 가입자에게 더 낮은 보험료의 새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취지다.</p><p>    </p><p>보험업계에서는 기존 2세대 상품의 손해율 악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병원 이용이 적은 가입자들이 5세대로 옮겨가면 기존 상품에는 상대적으로 의료 이용이 많은 가입자가 남을 수 있어서다. 현재 1세대 손해율은 113.2%, 2세대는 112.6% 수준으로 3세대 138.8%, 4세대 147.9%보다 낮지만 가입자 구성이 바뀌면 손실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p>    </p><p>기존 실손 가입자를 위한 선택형 특약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이 특약은 3대 비급여 등 일부 보장을 제외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추는 방식이다. 기존 상품을 유지하면서도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가입자에게 별도 선택지를 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p><p>    </p><h3>5세대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된다면?</h3><p>    </p><p>다음 달 출시 예정인 5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를 낮춘 대신 보장을 줄인 상품이다. 매달 내는 돈은 확실히 줄어들 수 있지만 도수치료나 일부 비급여 진료처럼 기존 실손에서 보장받던 항목은 빠지거나 본인부담이 커진다.</p><p>    </p><p>따라서 병원을 자주 다니고 도수치료나 비급여 진료를 꾸준히 받아온 가입자라면 기존 실손을 유지하는 쪽이 나을 수 있다. 반대로 병원에 거의 가지 않는데 매달 높은 보험료만 부담하고 있다면 5세대 전환을 검토해볼 만하다. 병원을 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오랫동안 낸 보험료가 나중에 한두 번 병원비를 돌려받는 금액보다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p><p>    </p><p>다만 보험은 한 번 갈아타면 예전 상품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만 보고 바꾸기보다는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진료가 무엇인지,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현재 보험료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따져본 뒤 결정해야 한다.</p><p>실손보험, 왜 계속 바뀌나…세대별 차이 정리</p><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p>실손보험은 판매 시기와 보장 구조에 따라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나뉜다. 쉽게 말해 오래전에 가입한 상품일수록 보장은 넓고 자기부담은 낮은 편이고, 최근 상품일수록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비급여 보장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어 왔다.</p>  <p>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9월 이전에 판매된 상품이다. 이른바 ‘구실손’으로 불리며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거나 매우 낮고 보장 범위도 넓은 편이다. 병원비를 많이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 인상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    <p>2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표준화 실손보험이다. 회사마다 제각각이던 보장 구조가 표준화되면서 지금의 실손보험 틀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가입자 비중이 가장 큰 세대이기도 하다. 급여는 10%, 비급여는 20% 수준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돼 가입자 부담이 비교적 낮지만, 보장이 넓어 의료 이용이 늘어날수록 보험금 지출도 커지는 구조다.</p>    <p>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상품이다. 이때부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같은 이른바 3대 비급여 항목이 특약으로 분리됐다. 기본 보장과 비급여 특약을 나누면서 과잉 진료 논란이 컸던 항목을 따로 관리하려는 취지였다.</p>    <p>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구조다.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면 다음 보험료가 오르고, 적게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자 간 형평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겠다는 취지였지만 실제 전환율은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p><p></p></blockquote></div><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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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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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7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1029302808.jpg</image>
            <pubDate>Tue, 28 Apr 2026 01:31: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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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차량 5부제 지키면 보험료 환급…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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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p>차량 5부제에 참여하는 차주는 이달 1일분부터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2656_ebf0c8f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출고를 앞둔 차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차량 2·5부제 참여 차주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중동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의 에너지 절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p><p>이번에 도입되는 것은 ‘차량 5부제 특약’으로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차량 운행을 줄이는 5부제에 참여하면 <u><strong>자동차보험료를 연간 2% 할인</strong></u>받는 구조다. 할인율은 전 보험사가 동일하게 적용하며 단순히 보험사별 마케팅 상품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가계의 부담을 보험업계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p><p>가입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다. 업무용 차량과 영업용 차량은 대상에서 빠진다. 전기차와 차량가액 5000만 원 이상 고가 차량도 가입할 수 없다. 당국은 약 1700만 대가 이번 특약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trong><u>보험사들은 다음 달 11일이 포함된 주부터 가입 신청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상품은 5월 중 보험사별로 순차 출시된다.</u></strong></p><h3>보험료 2% 할인, 만기 때 환급</h3><p>할인 금액은 5부제 참여 기간에 따라 산정된다. 예를 들어 연간 보험료가 70만 원인 차주가 1년 동안 조건을 충족하면 약 1만 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한 차주는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이 끝나는 만기 시점에 할인 금액을 환급받는다. 기존 주행거리 할인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도 차량 5부제 특약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3008_e76222a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소급 적용도 이뤄진다. 다음 달 특약에 가입하더라도 할인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된다. 특약 가입 기간 안에서 차량 5부제를 지키면 4월 1일부터 할인 적용 기간에 포함해 환급액을 계산한다. 보험사들은 특약 상품이 정식 출시되기 전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차주는 보험사에 차량 5부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접수 방식은 보험사별로 다를 수 있다.</p><p>실제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마련된다. 보험사는 운행기록 앱이나 기존 주행거리 특약 정보 등을 활용해 지정 요일에 차량을 운행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데이터나 전용 앱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 지정된 미운행일에 차량을 운행한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기간 할인 혜택은 제한될 수 있다.</p><h3>5부제 어겨도 보험금은 지급</h3><p>다만 5부제 참여 요일에 차를 운행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은 정상 지급된다. 5부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보험 처리가 제한되지는 않는다. 다만 해당 기간은 특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보험료 할인 대상에서는 제외된다.</p><p>5부제 특약 대상에서 빠지는 영업용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책이 추진된다. 영업용 차량은 차량 5부제 특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대신 ‘서민우대 할인특약’ 가입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기존에는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만 이 특약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1톤 이하 화물차까지 범위가 넓어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02451_2a061a4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차량 5부제 협조 안내문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서민우대 할인특약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일정 소득 이하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낮춰주는 제도다. 보험사와 가입 채널에 따라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된다. 영업용 1톤 이하 화물차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 생계형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 완화에도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p><p>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다음 달 중 특약 출시와 가입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 안내와 신청 접수 방식은 보험사별로 마련된다. 이번 제도는 고유가 우려 속에서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일부 낮추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p><div><strong>차량 2·5부제란? 번호판 끝자리로 운행·주차 제한하는 에너지 절감 제도</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tbody><tr><p>차량 5부제와 2부제는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차량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다.  </p><p>차량 5부제는 평일 5일 중 하루를 정해 차량 운행이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에는 차량 번호 끝자리가 1·6번인 차량, 화요일에는 2·7번, 수요일에는 3·8번, 목요일에는 4·9번, 금요일에는 5·0번 차량이 제한되는 식이다.</p><p>차량 2부제는 이보다 강도가 높다. 홀수일에는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고 짝수일에는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흔히 홀짝제라고 부른다.</p><p>이번 조치에서 공공기관 승용차는 5부제보다 강한 2부제 적용 대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학교 등 약 1만1000곳이 해당된다. 영향을 받는 차량은 약 130만대 규모다. 공공기관 소속 차량이나 공공기관 출입 차량은 날짜에 따라 홀수 차량과 짝수 차량으로 나뉘어 운행이 제한된다.</p><p>민간 차량은 운행 자체가 2부제로 묶이는 것은 아니다. 대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에서 5부제 적용을 받는다. 전국 약 3만개 노상·노외 유료 공영주차장이 대상이며 주차 면수는 약 100만면 수준이다. 즉 민간 차주는 해당 요일에 번호 끝자리가 제한 대상이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p><p>다만 예외도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 탑승 차량, 긴급 차량, 의료·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은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전통시장이나 관광지 인근 주차장, 환승주차장처럼 지역 경제나 대중교통 이용과 연결된 시설도 제외될 수 있다. 생계형 차량처럼 공공기관장이 출입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예외가 가능하다.</p></tr></tbody></blockquote></div><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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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7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039_594b93ff.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19: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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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거대한 시간을 한 접시에…‘세계테마기행’ 스페인 식문명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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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대서양과 지중해를 동시에 품은 이베리아 반도는 오래전부터 수많은 문명이 스쳐 지나간 자리다. 로마의 흔적과 이슬람 문화가 겹겹이 쌓이며 만들어낸 독특한 풍경은 이제 ‘맛’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풀린다. EBS1 ‘세계테마기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4부작 ‘맛으로 읽는 스페인·포르투갈’은 이베리아의 시간을 음식으로 따라가는 여정이다. 단순한 미식 기행을 넘어, 한 접시 안에 담긴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차분히 들여다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4/img_20260424125039_594b93ff.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세계테마기행' 예고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EBS 제공</figcaption></figure><div></div></div><p>오는 27일 방송되는 1부 ‘거대한 시간을 먹다’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출발한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으로 향했던 항구 도시이자, 대항해시대의 중심이었던 이곳은 다양한 식문화가 교차하며 지금의 스페인 음식 문화를 만들어낸 출발점이기도 하다. 스페인 요리 연구가 안재석은 현지 친구 호세의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으며 여행의 문을 연다. 관광객의 시선에서는 쉽게 닿기 어려운 ‘비밀 시장’으로 향해 단돈 1유로로 가꿀 수 있는 텃밭 문화를 살펴보고, 집에서는 귀한 손님에게만 내놓는다는 자고새 요리를 함께 만들며 오래된 식문화의 결을 따라간다.</p><p>    </p><p>이후 여정은 바다로 이어진다. 로마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 로타에서는 바다 위에 돌로 쌓은 독특한 구조물이 눈에 들어온다. ‘코랄레스 데 페스카’라 불리는 이 전통 어획 시설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방식으로, 무려 200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온 생활의 지혜다. 하루 두 번, 물때에 맞춰 바다로 향하는 어부들은 오랜 규칙을 지켜가며 작업을 이어간다. 작업 시작은 연장자의 판단에 따르고, 수확물은 공평하게 나누며, 돌담은 스스로 보수한다. 무엇보다 잡은 것은 내장까지 남김없이 먹는다는 원칙 역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자연과 공존해온 방식이자, 세대를 건너온 생활의 질서가 그대로 남아 있는 현장이다.</p><p>    </p><p>북부 내륙 라구나 데 두에로에서는 또 다른 ‘시간의 음식’이 등장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 토르티야가 이곳에서는 전혀 다른 규모로 펼쳐진다. 일 년에 단 하루, 무려 260kg에 달하는 거대한 토르티야를 만드는 작업이 시작된다. 직접 제작한 대형 프라이팬과 전용 화구, 그리고 6시간이 넘는 조리 과정까지 더해지며 하나의 축제처럼 이어지는 장면이다. 왕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부터 전쟁 속에서 탄생했다는 설까지 다양한 기원을 지닌 토르티야가 이곳에서는 공동체를 이어주는 상징으로 다시 태어난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거대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지, 그 이유를 따라가다 보면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기억과 시간을 담는 방식이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p><p>    </p><p>‘세계테마기행’은 이번 여정에서 화려한 미식이나 관광지의 풍경에 머무르지 않는다. 한 도시의 식탁, 한 어부의 손길, 그리고 한 번의 축제를 위해 쌓아온 시간까지, 음식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에 시선을 맞춘다. 눈앞의 한 끼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이어왔는지를 차분히 짚어가는 흐름이다.</p><p>    </p><p>이베리아 반도의 긴 시간과 사람들이 만들어낸 맛의 기록을 따라가는 ‘맛으로 읽는 스페인·포르투갈’ 1부 ‘거대한 시간을 먹다’는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p><p>    <strong id="docs-internal-guid-d7695cc3-7fff-b07e-48c3-82308a7c88e7">※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strong>    </p><div><strong></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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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33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4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1355419726.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17:3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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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 그릇으로 승부 본다…‘생생정보’ 한우육회물회 맛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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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2TV 생생정보’ 4월 27일 방송에서는 축제 현장부터 지역 맛집, 바다 여행 코스, 한 사람의 직업 이야기까지 서로 다른 결의 정보가 한 화면에 담긴다.</p><p>    </p><p>이번 방송은 경기도 광주의 도자 축제로 문을 연 뒤 충남 천안의 이색 메뉴 맛집, 태안 일대 여행 코스, 오징어를 주제로 한 음식 이야기, 그리고 로프공의 삶까지 흐름을 넓혀간다. 단순히 맛집 몇 곳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 축제와 여행, 음식, 사람 이야기를 한데 묶어 생활 정보 프로그램 특유의 구성을 이어간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35526_3f5a561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영호네정육식당 네이버 리뷰 업체 등록 사진</figcaption></figure><div></div></div><p>먼저 ‘생생 현장’에서는 ‘제29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소개된다.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도자 문화와 왕실 도자의 전통을 함께 보여주는 행사로,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도평요 등 도자 공방을 중심으로 전통 도자 제작과 전시가 어우러지며, 지역 관광과 체험 요소가 결합된 형태다. 축제 현장은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까지 가능한 구조로 꾸려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코스로 구성된다.</p><p>    </p><p>‘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충남 천안 두정동의 ‘영호네 정육식당’이 등장한다. 이곳은 25년 내공을 내세운 한우육회물회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일반적인 육회와 달리 물회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차가운 육수와 한우 육회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2인 기준 1만9000원으로 면이나 밥을 선택할 수 있어 한 끼 식사로도 부담이 적다. 매장은 오후 4시부터 운영되며 저녁 시간대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287.118793817996!2d127.124911389918!3d36.82951925036258!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b29e165bc9d11%3A0xbfa291331e220059!2z7JiB7Zi464SkIOygleycoeyLneuLuQ!5e0!3m2!1sko!2skr!4v1777265533889!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p>‘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에서는 충남 태안군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를 시작으로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삼봉해수욕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볏가리마을, 파도리 해식동굴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된다. 바다 전망과 해양 치유, 자연 경관이 연결되는 동선으로 짧은 시간 안에 태안의 주요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게 짜여 있다. 특히 원예치유박람회는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봄 시즌 여행지로 주목된다.</p><p>    </p><p>‘음식 X-파일’에서는 오징어를 주제로 한 음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울산의 무인 카페부터 서울 마곡의 오징어 요리 전문점, 연희동의 오징어 먹물 요리 식당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오징어를 활용한 메뉴가 소개된다. 여기에 전통 식재료 시장과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 등장해 음식 문화와 식재료의 역사까지 연결하는 구성을 만든다. 단순 맛집 소개를 넘어 식재료가 가진 의미를 짚는 코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2.7656987582973!2d126.83501351114144!3d37.56058362435323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9deebe696413%3A0x3e3e183f56bf5008!2z7Jik67O17ZqM6rSAIOuniOqzoeuzuOygkA!5e0!3m2!1sko!2skr!4v1777265574038!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 style="width:100%"></iframe></figure><div class="embedBorder_HEAD"><div class="embedBorder" ><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8!1m12!1m3!1d3162.5848709542856!2d126.92810781114176!3d37.56484322410905!2m3!1f0!2f0!3f0!3m2!1i1024!2i768!4f13.1!3m3!1m2!1s0x357c99005f7f94bf%3A0xdcedc17586e0be57!2z7JmA7J2466Wg7Jew7Z2s!5e0!3m2!1sko!2skr!4v1777265597134!5m2!1sko!2skr" width="600" height="450"  allowfullscreen="" loading="lazy" referrerpolicy="no-referrer-when-downgrade"></iframe></div><div class="content_img_txt">와인률연희 / 구글 지도</div></div><p>마지막 ‘힘쓰니까 청춘이다’에서는 30대 로프공의 삶이 담긴다.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고공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의 특성과 일상, 그리고 그 안에서 이어지는 개인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화려한 장면보다는 위험과 책임을 동시에 짊어진 직업인의 현실이 담기면서 방송 후반부 분위기를 차분하게 정리한다.</p><p>    </p><p>전체적으로 이날 방송은 먹거리와 여행, 체험, 사람 이야기를 고르게 배치한 구성이 특징이다. 한 끼 식사를 고민하는 시청자부터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 그리고 색다른 삶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시청자까지 각기 다른 관심사를 한 번에 담아내는 흐름으로 이어진다.</p><div><strong>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strong></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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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4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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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37</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23126_f2f8b76c.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13: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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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다리 긁다 크루즈 눌려 사고”…안혜진 음주운전, 엄중경고·제재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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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여자프로배구 세터 안혜진에게 한국배구연맹이 엄중경고와 제재금 500만 원 징계를 내렸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23126_f2f8b76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음주운전' 안혜진, 배구연맹 상벌위 출석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배구선수 안혜진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음주운전 관련 소명을 하기 위해 상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서울 마포구 연맹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혜진에게 엄중경고와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p><p>    </p><p>보도에 따르면 상벌위는 음주운전이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라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032%로 비교적 낮은 점, 사고 직후 구단과 연맹에 자진 신고한 점, 반성 의사를 보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안혜진이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 상태로 사실상 다음 시즌 출전이 어려운 점과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상황도 함께 반영했다고 밝혔다.</p><p>    </p><p>안혜진은 지난 16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2%로 면허 정지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p><p>    </p><p>안혜진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안혜진은 사건 당일 자정 무렵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지인과 식사 자리에 있었고, 실제 음주는 자정부터 오전 3시 30분쯤까지 이뤄졌다. 이후 약 3시간 동안은 음료수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차량 안에서 잠시 눈을 붙인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p><p>    </p><p>사고는 고속도로 요금소 인근 차선 합류 구간에서 발생했다. 안혜진 측은 운전 중 다리를 긁는 과정에서 차량의 크루즈 모드 버튼을 실수로 눌렀고, 이후 차량이 차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연석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안혜진은 직접 보험회사에 연락했다. 이후 도로 관리자가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하면서 적발로 이어졌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132139_5b1e0e4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배구선수 안혜진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뒤 사과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안혜진은 음주운전 적발 직후 소속팀 GS칼텍스에 해당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구단은 이를 한국배구연맹에 보고했고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안혜진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이날 상벌위에 출석한 안혜진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숙이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p><p>    </p><p>안혜진은 소명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저로 인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p><p>    </p><p>안혜진 측 법률대리인은 상벌위원회에서 음주운전 적발 이후의 반성과 자숙에 대해 주로 소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명 과정에서 ‘배구’라는 단어는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다”며 “선수 본인도 지금은 배구를 생각할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현재는 사고에 대한 책임과 반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p><p>    </p><p>음주 운전 사건 이후 안혜진은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FA 시장에서도 원소속팀을 포함해 어떤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했다. FA 미계약 선수는 다음 시즌 V리그 출전이 불가능해 사실상 2026-2027시즌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p><p>    </p><p>안혜진은 2025-2026시즌 GS칼텍스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6전 전승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였다. 시즌 종료 후 대형 FA 계약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음주운전 적발로 상황이 급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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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737</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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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7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7/img_20260417145242_161486f0.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09:4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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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강력한 혜택 속 숫자는?…토스 행운퀴즈 ‘G마켓’ 정답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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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퀴즈를 풀고 포인트나 혜택을 받는 ‘앱테크’ 콘텐츠가 일상적인 참여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금융 플랫폼들도 이용자가 앱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퀴즈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토스가 운영하는 ‘행운퀴즈’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콘텐츠로, 이용자는 문제를 풀고 정답을 입력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p><p>    <div></div>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17/img_20260417145242_161486f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  <p>4월 27일 공개된 토스 행운퀴즈는 G마켓 프로모션과 연계된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는 ‘강력한 혜택, 꼭멤버십 런칭기념 OO% 쿠폰 받고 지금 바로 득템하세요’로, 빈칸에 들어갈 숫자를 맞히는 방식이다. 해당 문제의 정답은 <strong>‘10’</strong>이다.</p>    <p><u>이와 함께 이용자마다 다르게 노출되는 추가 문제도 확인됐다. 일부 문제에서는<strong> ‘7’</strong>이 정답으로 제시됐으며, 또 다른 문제에서는 <strong>‘차액보상’</strong>이 답으로 등장했다.</u> 토스 행운퀴즈는 동일 이벤트라도 사용자별로 서로 다른 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정답 역시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p>    <p>이날 문제는 단순 상식보다는 이벤트 문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억해야 풀 수 있는 유형으로 구성되면서 “생각보다 어렵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할인율이나 핵심 키워드처럼 세부 정보를 묻는 문제는 체감 난도가 높은 편이다.</p>    <p>토스 행운퀴즈는 광고·프로모션 콘텐츠와 결합된 대표적인 앱테크 서비스다. 이용자는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확인하고 정답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출퇴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p>    <p>최근 앱테크 시장은 단순 보상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 전달과 결합되는 방향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할인 혜택, 멤버십, 상품 정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콘텐츠가 퀴즈 형태로 제공되면서 이용자는 자연스럽게 관련 정보를 접하게 된다.</p>    <p>다만 리워드형 퀴즈의 보상 규모는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과도한 시간 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용자는 이벤트 참여 조건과 개인정보 제공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단한 재미와 소액 혜택을 얻는 수준에서 접근한다면 앱테크는 일상 속 부담 없는 참여형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p>    <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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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76</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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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202604270809179634.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08:1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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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경기 흐름이 통째로 바뀔 듯…배드민턴 20년 만에 룰 '이렇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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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배드민턴 경기 방식이 20년 만에 바뀐다. 기존 21점제가 사라지고 세트당 15점제로 전환되면서 경기 운영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80907_f9341d7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셔틀콕 여제' 안세영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27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보도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발표를 종합하면 BWF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배드민턴 국제대회 경기 방식을 기존 21점 3게임제를 15점 3게임제로 변경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새 점수 체계는 2027년 1월부터 국제대회에 적용된다. 2006년 도입돼 유지돼 온 21점제는 약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p><p>    </p><p>이번 개편은 경기 속도와 흥미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5점제가 도입되면 한 게임에서 허용되는 여유가 줄어드는 만큼 선수들은 초반 탐색전보다 빠른 선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p><p>    </p><p>기존 21점제에서는 초반에 몇 점을 내주더라도 긴 랠리와 체력 싸움을 통해 후반에 흐름을 되찾을 시간이 있었지만 15점제에서는 초반 3~4점 차도 경기 전체를 흔드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서브권을 잡은 뒤 곧바로 공격을 전개하거나 짧은 랠리 안에서 승부를 끝내려는 경기 운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p>    </p><p>반대로 수비와 체력을 앞세워 상대 실수를 유도하는 선수들에게는 경기 후반까지 버틸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전술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p><p>    </p><p>BWF 역시 비슷한 기대를 내놓았다. 경기당 소요 시간을 줄여 대회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정이 촘촘한 국제 투어 환경 속에서 부상 위험을 줄이고 선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81251_3f734eb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배드민턴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뉴스1</figcaption></figure><div></div></div><p>다만 변화에 따른 우려도 적지 않다. 15점제에서는 한 게임의 흐름이 훨씬 빨리 끝날 수 있어 수비와 체력 중심의 랠리 플레이를 강점으로 하는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점제에서는 초반에 점수를 내주더라도 긴 랠리로 상대 체력을 소모시키고 후반 집중력으로 흐름을 뒤집는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p><p>하지만 15점제에서는 초반 실점의 부담이 커지고 경기 후반에 반격할 시간도 줄어든다. 이 때문에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는 선수들이 유리해질 수 있고 배드민턴 특유의 긴 랠리와 수 싸움이 이전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p>    </p><p>BWF가 경기 방식 개편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BWF는 앞서 2014년과 2018년에도 경기 시간을 줄이고 흥미 요소를 높이기 위해 11점제 도입을 검토한 바 있다. 당시에는 경기 방식 변화가 배드민턴의 전통적인 재미를 훼손할 수 있다는 선수와 팬들의 반발 속에 무산됐다. 그러나 이번 15점제 안건은 회원국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으며 최종 통과됐다.</p><p>    </p><p>한국 선수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남자 복식 세계 정상권인 서승재-김원호 조는 그동안 강한 체력과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긴 랠리 싸움에서 상대를 지치게 만든 뒤 경기 후반에 승부를 뒤집는 패턴을 자주 보여왔다. 실제로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안고도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다시 흐름을 끌어올리며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p><p>    </p><p>이처럼 후반 집중력과 체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뒤집는 운영은 안세영의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15점제가 도입되면 한 세트 자체가 짧아지면서 이러한 ‘후반 승부형’ 패턴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초반에 점수를 내주면 이를 만회할 여유가 부족해지고, 랠리를 길게 끌고 가며 상대 체력을 떨어뜨리는 전략도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p><p>    </p><p>결국 안세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공격 비중을 높이고, 빠르게 점수를 쌓는 방향으로 경기 운영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안세영 역시 최근 하프 스매시나 점프 스매시 등 공격 기술을 강화하며 경기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p>    </p><p>BWF 쿤잉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회장은 “전통이 강한 스포츠일수록 변화에 대한 우려가 따르지만 이번 결정이 배드민턴의 본질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기의 긴장감과 기술, 전술적 요소는 유지되면서도 더 빠르고 현대적인 스포츠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p><p>    </p><p>경기 시간 단축과 흥미 요소 강화라는 기대와 함께, 경기 양상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맞물리면서 15점제 도입은 향후 배드민턴 판도를 바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9Vf40FLNDA?si=wY5aUZWTxRSxsKjx"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style="width:100%"></iframe></figure><div><strong>네트형 스포츠의 점수 체계</strong></div><div><strong></strong></div><div><div ><blockquote cite="https://www.wikitree.co.kr" ><tbody><tr><p>네트형 스포츠는 공이나 셔틀콕을 네트 너머로 주고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점수 체계는 종목마다 다르다. 경기 속도와 랠리 길이, 방송 중계 시간, 선수 체력 부담, 관중의 몰입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각 종목이 다른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p><p>배드민턴은 2006년부터 21점 3게임제를 유지해 왔다. 한 게임에서 21점을 먼저 얻고 2게임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20-20 동점이 되면 2점 차가 날 때까지 이어지고, 29-29에서는 30점을 먼저 얻은 선수가 게임을 가져간다. 이번에 BWF가 15점 3게임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배드민턴은 20년 만에 점수 체계를 바꾸게 됐다.</p><p>탁구는 배드민턴보다 앞서 점수 체계를 크게 바꾼 종목이다. 과거에는 21점제를 사용했지만 2001년부터 11점제로 전환했다. 경기 흐름을 빠르게 만들고 한 점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변화였다. 현재 국제 탁구 경기는 보통 11점 5게임제 또는 7게임제로 진행된다. 10-10 동점이 되면 2점 차가 날 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p><p>배구는 랠리포인트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현재 국제 배구는 보통 25점 5세트제로 치러지고, 5세트까지 갈 경우 마지막 세트는 15점제로 진행된다. 24-24 또는 14-14 동점에서는 2점 차가 날 때까지 세트가 이어진다.</p><p>테니스는 다른 네트형 종목과 달리 점수 구조가 훨씬 복잡하다. 0, 15, 30, 40 순서로 점수가 올라가고 4포인트를 먼저 따면 한 게임을 가져간다. 보통 6게임을 먼저 따면 한 세트를 가져가지만 6-6이 되면 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가른다. 포인트 하나가 게임, 세트, 경기 전체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점수 체계 자체가 경기의 긴장감을 만든다.</p><p>이처럼 주요 네트형 스포츠들은 각자 종목 특성에 맞춰 점수 방식을 조정해 왔다. 탁구는 21점에서 11점으로 줄이며 경기 속도를 높였고, 배구는 랠리포인트제와 15점 마지막 세트로 승부의 압축성을 강화했다. 배드민턴의 15점제 도입도 같은 흐름으로 볼 수 있다. 경기 시간을 줄이고 초반부터 긴장감을 높이려는 변화지만, 선수들의 전술과 경기 운영 방식까지 함께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은 작지 않을 전망이다.</p>    <p></p></tr></tbody></blockquote></div><div ></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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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3</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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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74714_6679d37e.jpg</image>
            <pubDate>Mon, 27 Apr 2026 08:0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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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버스 모양 보고 떠오르는 것…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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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퀴즈를 풀고 포인트나 혜택을 받는 ‘앱테크’ 콘텐츠가 일상적인 참여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금융 플랫폼들도 이용자가 앱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퀴즈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카카오뱅크 AI 퀴즈 역시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AI가 제시한 이모지 단서를 보고 정답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p><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4/27/img_20260427074714_6679d37e.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figcaption></figure><div></div></div><p>    4월 27일 오전 8시에 공개된 카카오뱅크 AI 퀴즈는 가방 모양 이모지를 단서로 정답을 맞히는 문제로 출제됐다. 학교 가방을 연상시키는 이모지가 제시되면서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떠오르는 단어를 유추해야 했다. <strong>해당 문제의 정답은 ‘초등학생’이다.    </strong></p><div></div><p><p>이날 낮 12시에는 운송수단을 주제로 한 이모지 퀴즈가 실제로 공개됐다. 버스 모양 이모지가 등장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관광버스, 고속버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strong>정답은 ‘광고’였다.</strong></p>    <p>버스 측면에 부착되는 광고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일종의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한다.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특정 공간에 머무는 옥외 광고보다 접촉 범위가 넓다. 출퇴근 시간이나 번화가를 중심으로 반복 노출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도 크다.</p>    <p>이 때문에 버스 광고는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홍보 수단으로 꼽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 위 보행자와 운전자까지 동시에 노출 대상이 되면서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매체로 활용된다.</p></p><p>    </p><p>오후 8시에는 또 다른 운송수단 관련 이모지 퀴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 이미지에는 비행기 모양의 이모지가 나타나 항공기나 여행, 이동과 관련된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하루 동안 시간대별로 문제가 열리는 구조인 만큼, 이용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앱을 확인하며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p><div></div><p>카카오뱅크 AI 퀴즈는 별도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다. 이모지라는 친숙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확인하고 답을 떠올릴 수 있다. 특히 출퇴근길이나 쉬는 시간처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참여하기 쉬워 앱테크 이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p><p>카카오페이 등 다른 금융 플랫폼에서도 퀴즈형 리워드 콘텐츠는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포인트, 쿠폰, 현금성 혜택 등을 얻는 활동을 뜻한다. 퀴즈 풀이, 출석체크, 광고 시청, 걷기 미션 등 방식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이용자의 간단한 참여를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한다.</p><p>다만 리워드형 퀴즈의 보상 규모는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과도한 시간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용자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인지 확인하고, 개인정보 제공 범위와 이벤트 참여 조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간단한 재미와 소액 혜택을 얻는 수준에서 활용한다면 퀴즈형 앱테크는 일상 속 부담 없는 참여 콘텐츠로 기능할 수 있다.</p><p>  <div><strong>※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strong></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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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33655</link>
            <author>hyjin27@wikitree.co.kr (정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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