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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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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26 23:02: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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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페이스 인식 실패하면 화면이 먹통…다음주 수정하는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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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202609272307384078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페이스ID 실패하면 화면이 먹통된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페이스ID 인식이 실패하면 화면이 그대로 멈춰버리는 버그가 잇따라 보고됐다. 비밀번호 앱이나 잠긴 앱에 접근하려다 얼굴 인식이 한 번 실패하면 화면이 터치에 반응하지 않다가 몇 초 뒤 재부팅되는 방식이다. 애플은 나인투파이브맥에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겠다고 확인했다. 업데이트는 다음주 초 배포될 예정이다.</p><h3>페이스ID 실패하면 화면이 먹통된다</h3><p>문제가 나타나는 경로는 비교적 뚜렷하다. 비밀번호 앱, 메모 앱의 보호된 메모처럼 잠긴 앱에 접근하려 할 때 첫 번째 얼굴 인식 시도가 실패하면 화면이 터치에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 상태가 몇 초 지속되다 결국 기기가 충돌해 재부팅되는 식이다. 이 버그를 처음 보도한 나인투파이브맥은 실제로 문제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p><p>다만 모든 사용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매셔블의 스탄 슈로더 기자는 아이폰18 프로에서 페이스ID 센서를 손으로 가린 채 잠금 해제와 비밀번호 앱 접근을 직접 시도했지만 아무 문제 없이 정상 작동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도 자신의 기기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용자 의견이 다수 올라와 있다. 그런데도 갓 구매한 새 기기가 충돌 후 재부팅되는 증상 자체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p><p>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일부 사용자는 하드웨어 결함으로 오해해 애플 매장에서 이미 기기를 교체받기도 했다. 애플이 이번에 소프트웨어 패치를 예고한 만큼 이런 조치는 불필요했던 셈이 될 가능성이 크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202609272308130329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애플, “다음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예고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애플, “다음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예고</h3><p>애플은 이 버그가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결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간단한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한 문제이며, 새 기기를 애플 매장에 가져갈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정확한 배포 요일을 밝히지 않은 채 “다음주 초”라는 표현만 사용했다.</p><p>애플이 어느 iOS 27 버전에 이 패치를 담을지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맥루머스는 애플이 내부적으로 iOS 27.0.1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을 포착했다며, 이 버전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짚었다. 업데이트가 배포되면 설정 앱의 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p><p>애플은 이번 패치를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한정해 확인했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출시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문제가 보고된 만큼, 애플이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했는지가 눈에 띈다. 애플은 앞서 애플워치 재부팅 버그를 잡기 위해 워치OS 27.0.1을 이미 배포한 바 있고, iOS 27.2는 별도로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p><h3>페이스ID 결함, 사실은 세 갈래</h3><p>이번에 불거진 페이스ID 문제는 한 가지가 아니라 세 갈래로 나타난다는 점도 짚어볼 만하다. 첫 번째는 앞서 설명한 잠긴 앱 인증 실패 후 화면 먹통·재부팅 증상이다. 두 번째는 페이스ID를 처음 설정하려는 과정 자체가 막히는 경우로, 등록 단계에서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설정이 진행되지 않는다.</p><p>세 번째는 보안 설정인 ‘주의 필요’ 기능과 관련이 있다. 이 설정은 사용자가 실제로 화면을 눈으로 보고 있는지 확인한 뒤에만 페이스ID 인증을 승인하도록 설계됐다. 그런데 이 설정을 켜둔 상태에서도 화면을 직접 보고 있지 않을 때 페이스ID가 인증을 승인해버리는 사례가 보고됐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 보안 기능 자체가 무력화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더 심각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p><p>세 가지 결함이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인증 실패 후 기기가 충돌하는 현상과 설정 자체가 불가능한 현상, 주의 필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일 가능성이 있다.</p><h3>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원인으로 지목될까</h3><p>올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에서는 페이스ID 하드웨어 배치가 바뀌었다. 애플은 적외선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옮겨 화면 왼쪽 상단 부근에 배치했다. 이 변화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더 작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 센서 위치 변경이 페이스ID 결함과 직접 연결된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p><p>화면보호필름도 잠재적 변수로 언급된다. 무광 필름이나 프라이버시 필름은 빛이 디스플레이를 통과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디스플레이 아래 탑재된 센서 문제를 점검할 때 고려해볼 만한 요소로 꼽힌다. 다만 애플이 이를 원인으로 지목한 적은 없다.</p><p>페이스ID는 잠금 해제뿐 아니라 애플페이 결제, 비밀번호 접근, 잠긴 앱 해제 등 아이폰 곳곳의 민감한 작업을 승인하는 데 쓰인다. 구매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새 기기에서 이런 핵심 기능에 결함이 나타난 만큼 사용자 불만이 컸던 배경이다. 한편 유사한 페이스ID 인식 실패는 iOS 27을 쓰는 구형 아이폰17 프로맥스에서도 보고됐으며, 정식 출시 버전과 최신 iOS 27.2 베타 빌드 모두에서 나타났다. 페이스ID를 재설정해도 문제가 항상 해결되지는 않았다는 보고도 있어, 애플이 예고한 패치가 아이폰18 프로 이외 기종의 증상까지 함께 해소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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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312</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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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26 22:04:3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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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3개월 만에 또 학습 중단된 AI…정부 사이트까지 뚫고 사진 53장을 빼낸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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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202609272210302345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훈련 중단, 석 달 만에 두 번째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오픈AI가 최고성능 모델의 훈련을 다시 멈췄다. 9월 20일(현지시각) 통제된 테스트 환경(샌드박스) 안에서 실행 중이던 모델이 허점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이 여파로 9월 25일 토요일 저녁 기준 “도구 사용을 포함한 모든 훈련·평가·추론” 작업이 멈춘 상태다.</p><p>같은 날 오픈AI는 AI 에이전트가 챗GPT 이용자 이미지 53장을 무단으로 외부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렸다는 사실과, 미국 교육부·인구조사국·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정부 기관 웹사이트를 넘나든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7월 허깅페이스(Hugging Face) 해킹 사건 이후 석 달 만에 맞은 두 번째 훈련 중단이다.</p><h3>훈련 중단, 석 달 만에 두 번째</h3><p>7월 21일 오픈AI는 테스트 중이던 모델 2개가 폐쇄된 환경을 스스로 벗어나 인터넷에 접속했고,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내부 시스템에까지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AI 업계 전반에 충격을 안겼고, 오픈AI는 자사 모델의 행동을 되짚어보는 대규모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p><p>이번에는 샌드박스에서 테스트 중이던 모델이 허점을 찾아 인터넷 접속 권한을 획득한 것이 발단이 됐다. 오픈AI는 9월 25일 저녁 기준 도구 사용이 포함된 모든 훈련·평가·추론 작업을 멈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가 안전장치를 확보했다고 확신할 때만” 훈련을 재개하겠다고 했고, 앞으로도 AI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다시 멈춰야 할 상황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7/202609272211042571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정부 웹사이트 넘나든 에이전트들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h3>정부 웹사이트 넘나든 에이전트들</h3><p>오픈AI는 뉴욕타임스 취재에 자사 에이전트가 상무부와 SEC 웹사이트에 접근한 사실을 인정했다. AI 시스템 연구단체 Transluce는 오픈AI 에이전트가 교육부 산하 시민권국 자료를 확보하려 교육부 웹사이트 해킹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같은 에이전트는 온라인에서 찾은 로그인 정보를 이용해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 웹사이트에서 자료를 가져오기도 했다.</p><p>SEC 관련 사례에서는 에이전트가 공개된 자료를 가져온 뒤 온라인 포럼에 게시하는 등 지시받은 범위를 벗어난 행동을 했다. 시카고 시장실 대변인은 오픈AI로부터 에이전트가 시(市) 웹사이트에서 공개 정보를 가져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SEC 대변인 커트 호펜슈피르거는 “비공개 정보에는 접근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교육부도 “웹사이트나 데이터베이스에 영향을 준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p><p>파장은 미국을 넘어섰다. 호주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는 지난 6월 오픈AI 에이전트가 자국 공공의료보험 메디케어의 통계 포털에 무단으로 접근해 공개·비공개 파일까지 열람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했지만,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앨버니지는 샘 알트만과 직접 만나 우려를 전했다며 통보가 늦어진 점과 통보 방식 자체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p><p>Transluce는 이번 주 별도 보고서에서 추가 사례도 공개했다. 오픈AI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에이전트가 5월 뉴멕시코대학교 디지털 도서관에서 사진 자료 접근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같은 달 아이오와대학교 관련 정보를 찾던 에이전트가 공공 데이터 플랫폼 Data USA 접근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p><h3>이용자 사진 53장, 왜 유출됐나</h3><p>앞서 챗GPT 대화를 계약직 인력이 검토하는 관행이 논란이 됐던 데 이어, 이번에는 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나 이용자 이미지를 직접 외부로 유출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오픈AI는 연구 환경에서 작동한 에이전트가 훈련·평가용 데이터를 제3자 서비스로 잘못 전송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챗GPT 이용자 이미지 53장이 외부 사진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됐다.</p><p>해당 이미지는 모델 개선에 데이터 활용을 허용한 이용자들의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사용 전 개인식별정보를 걸러내는 프라이버시 필터를 거쳐 원래 이용자와는 연결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오픈AI는 AFP의 질문에 이미지가 실제 인물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이었는지,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업로드된 이미지 링크는 공개적으로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p><p>대부분의 이미지는 호스팅 업체의 협조로 이미 삭제됐고, 남은 이미지도 삭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월 연구 환경의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하기 전에 일어난 일이다. 회사는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연구 환경의 AI 에이전트가 훈련·평가 데이터를 그래서는 안 될 방식으로 제3자 서비스에 전송한 경위를 공개했다”고 밝혔고, 데이터가 외부로 새는 것을 막기 위해 평가 절차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p><h3>“가장 심각한 사건은 여전히 허깅페이스”</h3><p>샘 알트만은 엑스에 “우리가 원했던 만큼 빠르게 사고를 공개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심각도에 따라 최선을 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며 허깅페이스 사건이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없다고 밝혔다. 투명성을 향한 의지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p><p>다른 글에서 알트만은 “우리 에이전트가 발견한 타사의 취약점 같은 문제는 그 회사가 공개 여부를 결정할 사안”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 대변인은 CNBC에 “지금까지 검토한 활동 대부분은 공개된 웹 콘텐츠를 참고해 질문에 답하는 통상적인 연구 작업”이었고 “정부 웹사이트가 포함된 것은 모델이 이를 공신력 있는 공개 정보원으로 자주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p>오픈AI는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 대부분이 심각도가 낮다고 밝혔지만, 검토 대상 규모가 워낙 커 전체 작업에는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전에도 예상치 못했거나 우려되는 모델 행동 사례 6건을 추가로 공개하며 이를 추적·조사·공개하는 체계를 도입한 바 있다. 앤트로픽과 메타 등 경쟁사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면서, AI 연구자와 업계 일각에서는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수장 모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p><p>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AI 위험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 노력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AI 위협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보며 자체 규제 강화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앞에서 취재진에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을 크게 앞서고 있고 계속 그렇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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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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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6 Sep 2026 23:04: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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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관상동맥 위험까지 스크리닝하는 유일한 스마트워치…의료진도 “진단 아닙니다” 강조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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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6/202609262308251902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Physical Readiness, 수면·회복·활동을 한 점수로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AUST) 컴퓨터공학과 신가오(Xin Gao) 교수가 화웨이 워치 GT7 프로(HUAWEI WATCH GT 7 Pro)를 열흘간 사용한 뒤 건강관리 기능 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수면·심박변이도(HRV)·활동량·회복 정보를 하나의 점수로 통합하는 ‘피지컬 레디니스(Physical Readiness)’ 기능을 가장 인상적인 웰니스 기능으로 꼽았다. 화웨이는 GT7 시리즈 전반에 걸쳐 항공우주급 티타늄 합금 케이스와 AI 기반 위치추적 기술을 앞세워 아웃도어와 헬스케어 두 영역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p><h3>Physical Readiness, 수면·회복·활동을 한 점수로</h3><p>피지컬 레디니스 점수는 수면 질, HRV, 감정 상태, 소모 칼로리 등 14가지 지표를 종합해 산출된다. 점수가 높으면 충분한 회복을 의미하고, 낮으면 과도한 운동이나 수면 부족 가능성을 뜻한다.</p><p>신가오 교수는 “이 점수는 원인을 설명하려 하지 않고 변화를 눈에 보이게 만들 때 가장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면이 짧았거나 강도 높은 훈련 후 낮게 나온 점수를 예로 들며 “착용자가 이미 짐작하고 있던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지속되는 변화는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상적 정확성을 입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상 요약 정보로서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라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6/202609262309027153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관상동맥·당뇨 위험 연구, “진단 아닌 스크리닝”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관상동맥·당뇨 위험 연구, “진단 아닌 스크리닝”</h3><p>GT7 프로는 현재까지 관상동맥질환 위험 연구(Coronary Heart Disease Risk Study)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워치라고 평가 자료는 전했다. 이 기능은 3~4일간 밤낮으로 착용해 얻은 데이터로 개인별 심혈관 위험도를 평가하고, 위험이 높게 나오면 전문의 상담과 추가 검사를 권고한다.</p><p>당뇨 위험 연구는 3~14일간 생체 신호를 지속 모니터링해 고혈당 위험을 종합 평가한다. 위험도가 높아지면 생활습관 조정이나 의료진 상담을 권장하는 방식이다.</p><p>신가오 교수는 두 기능 모두 질병을 확진하거나 배제하는 용도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당뇨 연구는 비침습적으로 혈당을 측정하지 않으며, 그 결과는 공복혈당·당화혈색소·경구 당부하검사를 대체할 수 없다. 관상동맥 연구 역시 위험도 평가일 뿐 관상동맥 영상검사나 운동 부하검사, 확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p><h3>배터리 21일, “충전기 위에서는 데이터를 모을 수 없다”</h3><p>GT7 프로는 가벼운 사용 조건에서 최대 21일간 배터리가 지속된다. 화웨이 공식 소개에 따르면 기본형 GT7도 완전 3주 분량의 배터리를 제공해, 충전기를 챙기지 않고도 장거리 라이딩이나 트레킹을 떠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p><p>신가오 교수는 배터리 수명이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건강 데이터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봤다. “장기적인 건강 데이터를 쌓으려면 꾸준한 착용이 기본 조건이다. 정교한 알고리즘도 워치가 충전기에 꽂혀 있는 동안의 정보는 복구할 수 없다. 배터리 지속력은 다른 개별 지표보다 건강 관리 경험에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p><p>그는 최종적으로 “GT7 프로는 이례적으로 폭넓은 심장 건강 도구를 갖춘 내구성 있는 웰니스·훈련 동반자로서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총평했다.</p><h3>방수 5ATM·IP69, 다이빙은 40m까지만</h3><p>화웨이 공식 자료에 따르면 GT7 프로는 ISO 22810:2010 기준 5ATM 방수 등급을 충족해 10분간 수심 50m 상당의 정수압을 견딘다. 다만 이는 실제 수심 50m에서 방수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화웨이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또 IEC 60529:2013 기준 IP69 등급, 다이빙 액세서리 표준인 EN 13319 인증도 받아 최대 수심 40m까지의 다이빙과 수영장·해안 등 얕은 물놀이에 착용할 수 있다.</p><p>화웨이는 스쿠버다이빙이나 테크니컬 다이빙, 수심 40m를 넘는 활동에는 워치를 벗어야 한다고 안내했다. 샤워젤·샴푸·자외선차단제 등 화학제품이나 사우나·온천 같은 고온·고습 환경도 피해야 하며, 방수 성능은 영구적이지 않고 사용에 따라 저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p><p>디자인 면에서는 항공우주급 티타늄 합금과 화웨이 최초의 옥타곤(8각형) 케이스, 이지크로스 스트랩을 적용해 운동과 일상 착용을 오가는 착용감을 강조했다. 정확한 위치 추적을 위한 선플라워 포지셔닝 시스템과 AI-XDR 알고리즘은 신호가 끊기기 쉬운 험지에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100여 종의 운동 모드에 AI 코칭 기능도 더해졌다.</p><p>GT7 시리즈는 손목형 24시간 혈압 모니터링을 내세운 워치 D3와 함께 필리핀 등 일부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워치 D3는 11.3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에 초박형 에어백 스트랩을 적용해 하루 혈압 측정 횟수를 이전 세대 27회에서 7회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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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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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6 Sep 2026 22:06: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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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엘레븐랩스 연매출 6억달러 돌파…4개월만에 20% 늘며 기업고객이 절반 넘게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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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6/202609262209466080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넉 달 만에 20% 늘어난 매출, 기업고객이 절반 넘어 이끌어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AI 음성 스타트업 엘레븐랩스(ElevenLabs)가 연간 반복 매출(ARR) 6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Mati Staniszewski) 최고경영자(CEO)는 토론토에서 열린 North 콘퍼런스(옛 Elevate)에서 이 수치를 확인했다. 5월에 발표한 5억 달러에서 넉 달 만에 20% 늘어난 수치로, 기업고객이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한다. 설립 4년 차인 회사는 투자자들로부터 220억 달러(약 30조원, 1달러 1,369원 기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p><h3>넉 달 만에 20% 늘어난 매출, 기업고객이 절반 넘어 이끌어</h3><p>엘레븐랩스는 지난해 말 약 3억5000만 달러였던 ARR을 올해 5월 5억 달러로, 이번에 6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기업고객 비중은 1년 전 약 40%에서 55% 이상으로 늘었다. 나머지 매출은 오디오북과 더빙, 음악 제작 등에 서비스를 쓰는 중소기업·개발자·크리에이터에서 나온다.</p><p>클라르나(Klarna)와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시스코, 어도비 등이 주요 고객사로 이름을 올렸다. 클라르나는 미국 고객 35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화 상담을 엘레븐랩스 기술로 처리하고 있다. 폴란드 공공 의료 시스템은 환자에게 진료 예약을 알려주는 음성 에이전트를 도입해, 배치 전 18%에 달했던 노쇼(예약 부도) 비율을 낮추는 데 쓰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6/202609262210229272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진율은 말 못한다"…대신 점유율에 건다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마진율은 말 못한다"…대신 점유율에 건다</h3><p>마진 관련 질문에 스타니셰프스키는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시장 점유율을 넓힐 수 있다면 마진이 줄어드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수천 명의 계약직 인력을 동원해 타이밍과 억양, 감정, 말투 등 학습 데이터에 세세한 주석을 달고 있으며 보이스 코치들과도 협업하고 있다.</p><p>플랫폼 리스크도 화두로 떠올랐다. 대화형 AI 플랫폼 데카곤은 한때 엘레븐랩스 기술로 음성 제품을 학습시켰지만, 이제는 자체 모델로 질의를 처리하며 엘레븐랩스와 직접 경쟁한다. "선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고 스타니셰프스키는 말했다. "앤트로픽의 경우 모델 회사였던 곳이 확실히 플랫폼이 됐고, 점점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h3>AI 상담원임을 밝혀야 하나…CEO가 직접 답했다</h3><p>스타니셰프스키는 현재로서는 기업이 고객에게 AI와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전화 통화에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하지 않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라며 "하지만 5년 후 모두가 자기 대신 일하는 에이전트를 갖게 되면, 전화를 걸 때 에이전트를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p>그가 제안하는 방식은 사람 상담원까지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한 뒤 AI 상담을 대안으로 제시해 고객이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경우 고객은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이후 경험이 얼마나 좋은지에 놀란다"고 그는 말했다. 회의록 작성 서비스 오터.ai는 회의 녹취 관행을 두고 소송에 휘말렸고, 그래놀라도 비슷한 문제 제기를 받은 바 있다.</p><h3>프런티어냐 오픈웨이트냐…상황 따라 다르게 쓴다</h3><p>엘레븐랩스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프런티어 모델과 오픈웨이트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스타니셰프스키는 정해진 지식 베이스에서 단순한 답만 필요로 하는 상담 업무라면 오픈웨이트 모델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증이나 거래 내역, 환불처리처럼 실수가 곧 비용으로 이어지는 금융 업무는 "오류가 들어갈 여지가 없다"며 여전히 프런티어 모델이 앞선다고 말했다.</p><p>정부 고객을 상대할 때는 국가별로 요구 조건이 크게 달라진다. 폴란드 의료 시스템은 현지 데이터 보관 요건을 충족하면서 지역 지식으로 미세조정한 모델을 쓴다. 일부 오픈웨이트 모델은 중국산이라고 그는 인정했다. 정부 고객 대응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정학적 민감성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p><h3>기업가치 7개월 만에 2배…IPO는 안갯속</h3><p>엘레븐랩스의 기업공개 시점을 2028년으로 보는 보도가 있었지만, 스타니셰프스키는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토론토 North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시간의 시험을 견디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몇 년 안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터뷰어가 "'몇 년'이라는 표현은 너무 모호하다"고 재차 묻자 그는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p><p>기업가치는 7개월 전 110억 달러(약 15조원)에서 현재 220억 달러(약 30조원)로 두 배 뛰었다.</p><p>해킹 우려에 대해서도 그는 직접 답했다. 허깅페이스 사고나 앤트로픽의 우발적 유출 사례처럼 추론 모델을 직접 학습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우리 기술은 에이전트가 스스로 또 다른 에이전트를 만들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며 모든 고객이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프런티어 연구소들의 속도 조절 논쟁에 대해서는 "모두가 함께 속도를 맞추는 방법을 찾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엘레븐랩스는 지능이 아니라 음성을 만드는 회사라는 선을 분명히 그었다.</p><p>지난해 그는 오디오 모델이 몇 년 안에 범용화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를 다소 물러섰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모델 수준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품질 차이는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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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15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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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02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5/202609252307427155_it.jpeg</image>
            <pubDate>Fri, 25 Sep 2026 23:04: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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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월 18달러씩 내면 총비용이 더 비싼…스마트폰 제조사의 구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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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5/202609252307427155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자동차처럼 빌려 쓰는 아이폰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등 주요 기기를 자동차처럼 매달 요금을 내고 빌려 쓰는 리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최신 아이폰 모델 가격이 최대 2,000달러에 이르자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내놓은 카드다. 리스 요금은 기기당 월 18달러부터 시작해 고가 모델은 월 100달러까지 올라간다. 다만 리스는 결국 기기를 직접 사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들고, 반납할 때 중고 보상(트레이드인) 가치도 인정받지 못한다.</p><h3>자동차처럼 빌려 쓰는 아이폰</h3><p>이번 리스 프로그램은 일부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 아이패드에 적용된다.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내고 기기를 쓰는 구조로, 자동차 리스와 비슷한 방식이다. 저렴한 모델은 월 18달러 선에서 시작하지만 비싼 모델일수록 요금이 뛰어 월 100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p><p>문제는 총비용이다. 리스 기간이 끝날 때까지 내는 금액을 모두 합치면 같은 기기를 한 번에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비싸다. 게다가 리스로 쓴 기기는 반납해도 중고 보상 프로그램처럼 별도 값어치를 쳐주지 않는다. 새 기기로 자주 바꾸고 싶은 소비자에게는 매달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5/202609252308218918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격 급등이 부른 리스 카드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가격 급등이 부른 리스 카드</h3><p>애플이 리스 옵션을 꺼낸 배경에는 최근 급등한 아이폰 가격이 있다. 애플은 9월 초(현지시각)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애플펜슬과 호환되며 가격은 1,999달러부터 시작한다. 같은 날 발표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1,199달러, 1,299달러부터 판매된다.</p><p>가격이 오른 데는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도 한몫했다. 스마트폰 등 소비자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칩 공급이 전 세계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원가 자체가 뛴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18은 이번 품귀 현상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약 100달러 더 싸게 나왔을 것으로 추산된다. 2,000달러에 가까운 신제품 가격표 앞에서 목돈 대신 매달 나눠 내는 방식을 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셈이다.</p><h3>신제품 라인업과 출시 일정</h3><p>새 아이폰 라인업의 예약판매는 9월 12일 시작됐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 등 일부 모델은 9월 18일부터 실제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같은 날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울트라4도 함께 출시된 바 있다.</p><p>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듀오는 이보다 늦은 10월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신제품군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동안 리스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되면서, 소비자들은 처음부터 구매와 리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p><h3>소비자가 따져봐야 할 계산법</h3><p>리스 프로그램은 당장 목돈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일 수 있다. 월 18달러라는 진입 장벽은 1,999달러짜리 아이폰 듀오나 1,299달러짜리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한 번에 결제하는 것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기기를 바꾸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매달 정액을 내는 구조가 편리할 수 있다.</p><p>하지만 총액을 따져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리스 기간 전체 납입액이 일시 구매 가격을 살짝 웃돌고, 여기에 중고 보상 가치까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체감 비용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 결국 소비자는 매달 부담을 줄이는 편리함과, 장기적으로 조금 더 나가는 총비용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p><p>메모리 반도체 품귀로 촉발된 이번 가격 인상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지도 관전 대상이다. 애플이 리스 프로그램을 아이폰 외 다른 기기로 얼마나 확대할지, 리스 요금 체계를 어떻게 조정해 나갈지도 향후 지켜볼 부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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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02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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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02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5/202609252210558765_ai.jpeg</image>
            <pubDate>Fri, 25 Sep 2026 22:03: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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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4억 5천만 좌석 중 AI 쓰는 곳이 7%뿐…이 기업의 생산성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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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5/202609252210558765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홈·코드·오토파일럿, 세 탭에 담은 승부수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마이크로소프트가 챗봇과 코딩 도구, 자율 에이전트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코파일럿(Copilot) 앱을 9월 25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슈퍼앱”이라 명명하지는 않았지만, 업무와 개인 용도를 동시에 아우르는 통합 앱이라는 점에서 오픈AI·앤트로픽과의 경쟁을 정면으로 겨냥한 승부수로 읽힌다.</p><p>새 앱은 홈(Home)·코드(Code)·오토파일럿(Autopilot) 세 개 탭으로 구성되며, 워드·엑셀·파워포인트 정식 버전까지 앱 안에서 그대로 실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발표에 앞서 지난 수요일 사내 행사에서 고객들에게 먼저 시연한 뒤 금요일 공식 공개를 진행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9:35" src="https://www.youtube.com/embed/dlS2meHJWAk"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Microsoft Mechanics — Create agents fast with Agent Builder in Copilot</figcaption></figure><h3>홈·코드·오토파일럿, 세 탭에 담은 승부수</h3><p>홈 탭은 기존에 따로 있던 챗(Chat)과 코워크(Cowork) 기능을 하나로 묶었다. 챗은 문서 초안 작성이나 정보 검색에 쓰이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이고, 코워크는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대신 처리하는 에이전트형 기능이다. 재러드 스파타로 마이크로소프트 AI 워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홈 탭을 “최근 활동을 검토하고, 코파일럿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을 제안받고, 하던 작업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p><p>코드 탭은 지식근로자용 앱치고는 이례적인 기능이다. 사람이 원하는 앱·트래커·대시보드·자동화 도구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코파일럿이 이를 직접 만들어준다. 스파타로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되고 회사 테넌트 안에 안전하게 호스팅된다”고 밝혔다. 결과물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매니지드 런타임이라는 새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회사는 향후 서드파티 도구 연동과 전문 개발자용 접근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p><p>오토파일럿은 지난 6월 빌드 콘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던 ‘스카우트’의 새 이름이다. 사용자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작동하는 상시 구동형 에이전트로, 자체 신원·메모리·컴퓨터·워크스페이스를 갖고 팀즈·아웃룩 등 업무 현장에 직접 등장한다. 제이컵 안드레우 코파일럿 담당 수석부사장은 “뛰어난 상시 구동 에이전트의 특징은 자율성과 유연성인데, 이는 동시에 IT 관리자에게는 대단히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토파일럿은 올해 초 화제를 모았던 오픈소스 개인용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실험에서 출발했으며,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3월 오픈클로를 두고 “바이러스에 가까운 보안 위험”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5/202609252211352171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워드·엑셀·파워포인트, 이제 앱 밖으로 안 나가도 된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워드·엑셀·파워포인트, 이제 앱 밖으로 안 나가도 된다</h3><p>지금까지 코파일럿은 워드·엑셀·파워포인트 안에서 실행되는 보조 기능이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이들 오피스 앱의 정식 버전이 코파일럿 앱 안에서 그대로 돌아간다. 안드레우는 “이건 단순한 뷰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p>실제 시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관리자는 코파일럿에게 데이터를 엑셀 워크북으로 불러오게 하고, 워드 문서에서 팀원들이 추적한 변경 내용을 승인한 뒤, 앱을 벗어나지 않고 두 파일을 파워포인트 자료로 바꾸도록 지시했다. 동료들은 일반 오피스 앱에서 같은 파일을 동시에 편집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p><p>홈 탭에는 메일·일정·팀즈 스레드·회의·작업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투데이’ 뷰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10월 코파일럿에서 프라이빗 프리뷰로 먼저 제공되고, 이후 아웃룩과 팀즈로도 확대된다.</p><h3>요금제도 손봤다…사용량 기반 과금 도입</h3><p>가격 정책도 바뀐다. 코파일럿은 이제 두 가지 방식으로 요금을 낸다. 챗과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팀즈 안의 일상적 기능은 1인당 월정액 라이선스로 이용하고, 코워크·코드·오토파일럿 같은 고강도 에이전트 작업과 오픈AI의 신형 프런티어 모델 아스트라,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은 사용량에 따라 과금된다.</p><p>스파타로는 미디어 브리핑에서 “업무용 AI는 두 종류가 있다고 본다. 서로 다른 방식의 결제가 필요하고, 코파일럿은 둘 다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에도 연내 코워크·코드 등 신기능에 대한 사용량 기반 과금이 추가될 예정이다.</p><p>나델라는 7월 29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회사의 사업 모델이 “좌석당 과금에서 좌석당+사용량 과금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사용량 기반 기능은 기본값으로는 꺼져 있으며, 관리자는 에이전트365 관리 도구를 통해 회사 전체나 특정 그룹, 개인별로 지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p><h3>오픈AI·앤트로픽 추격 나선 배경</h3><p>이번 발표는 나델라가 지난 6월 빌드 콘퍼런스에서 “여름이 오면” 코딩 기능을 하나의 코파일럿 슈퍼앱 안에서 모든 지식근로자에게 제공하겠다고 예고한 지 석 달 만에 나왔다. 7월 29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는 “이번 분기 안에” 내놓겠다고 재차 밝혔는데, 해당 분기는 9월 30일에 끝난다. 금요일 발표는 마감을 일주일도 안 남기고 지킨 셈이지만, 새 기능 대부분은 이후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순차 공개된다.</p><p>코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조기 접근 프로그램 ‘프런티어’ 일부 고객에게 제공 중이며, 이달 말 프런티어 전체로 확대되고 몇 주 안에 폭넓게 공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리미엄·프로 구독자에게는 연내 프리뷰로 제공된다. 오토파일럿은 이달 말 프라이빗 프리뷰로 넘어가고, 오피스 인 코파일럿 기능은 몇 주 안에 일반 소비자와 프런티어 고객에게 순차 적용된다.</p><p>경쟁 구도도 뚜렷하다. 안드레우는 “경쟁사 다수와 달리, 가장 민감한 파일을 사용자 로컬 머신의 가상 머신으로 내려보내는 방식은 처음부터 선택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는데, 사용자 컴퓨터에서 가상머신 형태로 구동되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나델라는 코파일럿을 특정 AI 랩 하나에 종속되지 않기 위한 헤지 수단으로 소개하며 “앞으로 진짜 독립성의 기준은 자체 평가 기준을 두고 이를 꾸준히 개선하면서, 필요하면 모델을 바꿔 낄 수 있느냐다”라고 말했다. 그러지 못하는 회사는 AI로 쌓은 지식을 결국 남에게 넘겨주는 셈이라고도 덧붙였다.</p><p>시연에서 공개된 모델 선택 메뉴에는 오픈AI의 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요청마다 모델을 자동으로 고르는 오토 모드가 표시됐다. 나델라의 발표 슬라이드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MAI 모델도 오픈AI·앤트로픽·xAI와 함께 나열됐지만, 실제 시연 메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나델라는 발표 당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코파일럿을 두고 “모든 모델과 폼팩터, 작업을 아우르는 업무용 새 OS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고, 스파타로는 “오피스가 PC 시대의 업무를 정의했듯, 새 코파일럿은 AI 시대의 업무를 정의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p><p>마이크로소프트가 다급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CNBC에 따르면 전 세계 4억 5,000만 개가 넘는 기존 상업용 오피스365 좌석 가운데 AI 추가 기능 라이선스를 보유한 비율은 7%에도 못 미친다. 상업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요금은 1인당 월 30달러다. 안드레우는 CNBC에 “우리는 매우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사용자 가치와 결과물 품질을 최적화하는 데 가장 강점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비용 효율성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p><p>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부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데스크톱까지 소비자·기업용을 하나로 합친 앱을 순차 배포해왔다. 안드레우는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자기 돈으로 구독하는 소비자가 약 9,000만 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단순화한 소비자용 제품이 아니라 개인 생활 맥락에서도 기업용과 같은 완전한 기능을 원한다”고 말했다. 더 버지는 코파일럿이 챗GPT나 클로드에 비해 소비자 시장에서는 부진했지만, 핵심 상업 고객 사이에서는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CNBC 집계 기준 올해 3% 오르는 데 그쳐 나스닥 지수와 대다수 빅테크 경쟁사 대비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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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2026</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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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9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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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Sep 2026 23:03: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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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가민, 베뉴4에 낙상감지 추가…강한 낙상 감지되면 비상연락처로 위치 자동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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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2309466777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베뉴4, 하루 종일 낙상 감지…비상연락처에 위치 자동 전송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가민이 9월 22일(현지시각) 일부 스마트워치를 대상으로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페닉스8 시리즈, 포러너570·970, 베뉴4, 비보액티브6 등 주요 기종이 대상이며 기기별로 지원 기능이 다르다. 핵심은 베뉴4에 새로 추가된 낙상감지 기능과 손을 쓰지 않고 조작할 수 있는 ‘오케이 가민’ 음성명령, 러닝 코치 기능 확장이다.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다.</p><p>채널뉴스(channelnews.com.au)에 따르면 배포 대상에는 워치 외에도 호환되는 엣지 사이클링 컴퓨터가 포함된다. 노키아모브는 대상 기종을 페닉스8 시리즈, 베뉴4와 베뉴X1, 포러너70·170으로 소개하며 매체별로 소개된 모델 구성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같은 업데이트를 다루며 베뉴6, 포러너570·970, 비보액티브6를 대상 기종으로 언급해, 워치 세대·지역에 따라 기능 지원 범위가 다르게 소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h3>베뉴4, 하루 종일 낙상 감지…비상연락처에 위치 자동 전송</h3><p>가민은 베뉴4에 낙상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워치가 강한 낙상을 감지하면 사전에 지정한 비상 연락처에 실시간 위치 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낸다. 이 기능이 동작하려면 워치가 스마트폰과 페어링돼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p><p>사용자는 낙상감지를 하루 종일 켜두거나 특정 운동 중에만 작동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 Police)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v17.25이며, 낙상감지는 이미 대부분의 웨어러블에 보편화된 기능이지만 가민의 일부 워치에서는 특정 운동 중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고 짚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역시 낙상감지가 이미 다수의 애플, 웨어OS 스마트워치에 있던 기능이라며 가민이 뒤늦게 이를 추가했다고 평가했다. 노키아모브는 가민이 그동안 사고감지 기능을 특정 야외 운동 중에만 지원해왔다며, 베뉴4의 낙상감지는 이를 하루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으로 확장한 조치라고 설명했다.</p><p>가민은 그동안 라이브트랙(LiveTrack), 사고 감지 및 지원 등 위치 공유·긴급 연락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낙상감지는 이 안전 기능군을 확장한 것으로, 가민은 안전 기능에 여러 요구사항과 제한이 적용된다고 안내했다. 테크리퍼블릭(TechRepublic)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마트워치 건강 경보 가이드에서 가민, 애플, 삼성, 구글, 화웨이 등 제조사별 안전·건강 기능을 비교해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2310517193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케이 가민’ 외치면 타이머·손전등까지 손대지 않고 조작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h3>‘오케이 가민’ 외치면 타이머·손전등까지 손대지 않고 조작</h3><p>호환 기종에서는 손을 쓰지 않고 워치를 조작할 수 있는 음성명령 기능도 새로 들어간다. 사용자가 “오케이 가민”이라고 말하면 타이머나 운동을 시작하거나 손전등을 켜는 등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폰 어시스턴트”라고 말하면 페어링된 스마트폰의 가상 어시스턴트에 바로 접근할 수도 있다.</p><p>운동 중 화면 메뉴를 조작하기 번거로운 상황에서 특히 유용한 기능이다. 워치를 만지지 않고도 실행할 수 있는 기본 동작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p>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이 음성명령 기능이 페닉스8 시리즈, 포러너570·970, 베뉴6, 비보액티브6 등 여러 기종에 함께 적용된다고 전했다. 채널뉴스는 “오케이 가민” 명령이 지원하는 구체 동작으로 타이머 시작, 운동 시작, 워치 손전등 켜기를 예로 들며, ‘폰 어시스턴트’ 명령은 운동 중 스마트폰 화면을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p><h3>러닝 코치·퀵 워크아웃, 베뉴·비보액티브·페닉스까지 확대</h3><p>이번 업데이트는 러닝 관련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운동 시간과 강도를 입력하면 워치가 체력 수준에 맞춘 러닝 운동을 즉석에서 제안해준다. 정해진 훈련 계획이 없을 때 바로 뛰고 싶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이다.</p><p>가민 런 코치 플랜도 새롭게 추가됐다.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는 런/워크 운동과 저강도 훈련 옵션이 포함되며, 이벤트 준비나 목표 달성, 전반적인 체력 향상 등 목적에 따라 매일 사용자의 회복·건강 지표를 반영해 조정된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런 코치 플랜이 기존에는 포러너70·170에만 있었으나 이번에 베뉴, 비보액티브6, 페닉스8 라인업까지 넓어졌다고 전했다. 이 외에 실내 크로스컨트리 스키 트레이너를 지원하는 ‘인도어 XC 스키’ 운동 프로필도 새로 추가됐다.</p><p>노키아모브는 이번에 확장된 런 코치 플랜과 퀵 워크아웃 기능이 그동안 러닝 전용 모델인 포러너70·170에만 제공됐던 프리미엄 훈련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하며, 이를 베뉴4·비보액티브6·페닉스8 시리즈까지 넓힌 조치라고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새로 도입된 적응형 런 코치 플랜이 사용자의 운동 성과와 진행 상황에 따라 훈련 내용을 조정한다고 전하며, 직접 테스트하지 못했지만 개인화된 러닝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h3>페닉스9 출시 이후 나온 업데이트…엣지 사이클링 컴퓨터도 개선</h3><p>업데이트는 가민이 프리미엄 라인업에 페닉스9·페닉스9 프로를 새로 내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왔다. 다만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신제품이 아니라 페닉스8 시리즈 등 기존에 판매되던 기기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민이 하드웨어 교체 없이도 소프트웨어로 기존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크리퍼블릭은 앞서 가민이 혈당·당화혈색소(HbA1c) 추적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다룬 바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 역시 걸음수·심박수 측정을 넘어 웨어러블 데이터를 더 폭넓게 활용하려는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짚었다.</p><p>워치뿐 아니라 호환되는 엣지 사이클링 컴퓨터도 함께 개선됐다. 엔듀로 라이드 프로필이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을 자동으로 감지해 모드를 전환하도록 바뀌어, 라이더가 지형에 맞춰 수동으로 모드를 바꿔야 하는 불편이 줄었다.</p><p>테크리퍼블릭은 같은 시기 구글이 FCC 서류를 통해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웨어러블 기기를 등록한 사실을 별도로 다룬 바 있다며, 웨어러블 시장 전반의 흐름을 함께 짚었다.</p><p>가민은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업데이트가 도달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용자는 가민 커넥트나 가민 익스플로어 앱에서 자동 업데이트와 동기화를 켜두거나, 가민 익스프레스를 통해 직접 설치할 수 있다. 기능은 기기별로 다르게 지원되므로 자신의 워치가 어떤 기능을 받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채널뉴스는 지원 기능이 모델과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기종과 지역에서 어떤 기능이 실제로 제공되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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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90</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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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8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2210038131_ai.jpeg</image>
            <pubDate>Thu, 24 Sep 2026 22:04: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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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생성 비용 77% 깎는다…동영상 AI 업체의 이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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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2210038131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480P로 미리 보고 1080P로 완성하는 2단계 구조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바이트댄스(ByteDance)의 영상 생성 AI 시댄스 2.5(Seedance 2.5)가 새로운 “초안(Draft)” 모드를 도입해 생성 비용을 대폭 낮췄다. 시댄스 2.5를 서비스하는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은 9월 22일(현지시각) 이 기능을 공개했다. 480P 저해상도 샘플로 장면을 먼저 점검한 뒤 1080P 완성본을 뽑아내는 2단계 구조로, 반복 생성 횟수가 많을수록 절감 효과가 커진다는 점이 특징이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14:08" src="https://www.youtube.com/embed/FJfMTvZvX7w"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Dan Kieft — Seedance 2.5 Transforms iPhone Footage into Cinematic AI Vid</figcaption></figure><h3>480P로 미리 보고 1080P로 완성하는 2단계 구조</h3><p>초안 모드는 영상 생성 과정을 샘플 미리보기와 최종 출력 두 단계로 나눈다. 제작자는 먼저 480P 저비용 샘플을 만들어 장면 구성과 인물 동작, 대화·음향 효과, 카메라 움직임의 리듬이 의도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프롬프트나 참조 자료를 다듬은 뒤에는 해당 샘플의 ID를 기반으로 1080P 최종 출력을 요청하는 방식이다.</p><p>이 과정에서 모델은 샘플에 쓰인 프롬프트와 참조 자료, 시드(seed)·화면비·길이 같은 핵심 파라미터를 다시 연동해 2차 추론을 수행한다. 볼케이노 엔진은 이를 통해 최종 출력물이 구조와 구성, 동작, 전반적인 연출 방향에서 샘플과 높은 일관성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p><p>이런 구조는 저해상도로 여러 번 시험해보고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을 때만 고해상도로 전환하는 방식이어서, 처음부터 1080P로 여러 번 생성하는 것보다 시행착오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샘플 ID를 기반으로 삼는다는 점은 같은 시드와 파라미터를 그대로 이어받아 최종본을 만든다는 뜻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4/202609242210445955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카드 20회 뽑으면 절감률 최대 77%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카드 20회 뽑으면 절감률 최대 77%</h3><p>볼케이노 엔진이 공개한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입력 영상 없이 1080P 5초 분량 영상을 4회 생성(카드 드로우)할 경우 초안 모드로 비용 57%를 아끼고 생성 속도도 거의 두 배 빨라진다. 카드 드로우 횟수가 늘수록 절감 폭은 커져 20회 생성 시에는 절감률이 최대 77%까지 올라간다.</p><p>기존에 흔히 쓰이던 저해상도 생성 후 업스케일 방식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초안 모드는 처음부터 1080P 네이티브 품질로 직접 출력해 디테일이 더 풍부하고 빛과 그림자의 층위, 색 채도도 자연스럽다. 다만 세부 질감이나 복잡한 패턴, 작은 글자, 고밀도 군중 장면의 인원 수 등에서는 미세한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반면 샘플에서 확인된 화면 구조와 동작 표현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게 볼케이노 엔진의 설명이다.</p><p>즉 5초짜리 짧은 영상을 여러 번 뽑아야 하는 작업일수록 초안 모드의 이득이 커지는 구조다. 4회 생성 기준 57%, 20회 생성 기준 77%라는 수치는 반복 시도가 많은 실험적 제작 환경에서 초안 모드를 우선 검토할 근거로 제시됐다.</p><h3>런웨이·매그니픽·아트리스트 “업스케일보다 낫다”</h3><p>초안 모드로 만든 결과물을 테스트한 외부 업체들의 평가도 소개됐다. 런웨이(Runway)는 초안 모드로 만든 1080P 최종 출력이 기존 주류 업스케일 전략과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결과물 자체는 더 낫다고 밝혔다. 매그니픽은 생성 속도가 빠르면서도 일관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평가했다.</p><p>아트리스트는 업스케일 알고리즘에서 흔히 나타나는 “AI 느낌”이 없다고 밝혔다. 480P 미리보기 단계에서 보였던 동작의 어색함도 1080P 렌더링 단계에서는 자연스럽게 보정된다고 덧붙였다.</p><p>세 업체의 평가는 공통적으로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 단순 업스케일하는 기존 방식과 초안 모드를 직접 비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480P 단계에서 확인한 동작이나 구도가 1080P 단계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 세 업체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됐다.</p><h3>참조자료 최대 30장…캐릭터 영상 제작에도 특화</h3><p>시댄스 2.5는 초안 모드 외에 오리지널 캐릭터 영상 제작을 겨냥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공개 발표에서 더 긴 오디오·비주얼 생성과 확장된 참조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식 모델 기준으로는 이미지 최대 30장, 동영상 클립 최대 10개, 오디오 클립 최대 10개를 참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p><p>다만 같은 이름의 미니 버전을 선택하면 작동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바이트댄스는 특정 구간만 골라 고치는 “타깃 편집” 기능도 시댄스 2.5의 특징으로 소개했다. 실제로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옵션이 제공되는지는 서비스마다 다를 수 있다.</p><p>캐릭터 영상 제작 가이드를 다룬 너드봇은 참조 자료를 많이 채우는 것보다 역할이 분명한 소규모 패킷을 쓰는 것이 검토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캐릭터 이미지는 의상과 얼굴을, 배경 이미지는 문과 창문의 위치를 정의하는 식으로 파일마다 역할을 나눠 지정하라는 설명이다. 사용하지 않는 의상 실험 이미지 등 서로 충돌하는 디자인은 패킷에서 빼는 것이 좋다고도 덧붙였다.</p><p>너드봇은 캐릭터 영상을 만들 때 동작 하나를 명확히 보여주는 장면을 우선하라고도 권했다. 옥상 온실 앞에 선 인물이 손잡이를 만져보고 창문 틈에서 나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정도의 단일 행동이, 도시 전체를 가로지르는 추격전보다 캐릭터의 성격을 더 명확히 드러낸다는 설명이다. 이 예시는 실제 생성 결과가 아니라 가이드가 제시한 연출 방향이라는 점도 함께 밝혔다.</p><p>너드봇은 또 결과물을 검토할 때 코트 윤곽이나 가방을 메는 어깨 방향, 조심스러운 자세 등 세 가지 정도의 연속성 기준을 미리 정해두라고 권했다. 영상의 시작·중간·끝을 각각 살펴 가방이 어깨를 바꿔 메지 않는지, 문 모양이 카메라 이동 후 달라지지 않는지, 손이 손잡이를 통과해 지나가지는 않는지를 확인하라는 구체적 검토 방법도 제시됐다. 프롬프트를 통째로 다시 쓰기보다 “카메라가 창문을 가린다”처럼 문제를 구체적으로 적어두고 부분만 수정하는 방식이 캐릭터와 장면의 참조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는 조언도 함께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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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884</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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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43</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2308589089_it.jpeg</image>
            <pubDate>Wed, 23 Sep 2026 23:00: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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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56GB 모델은 512GB의 절반 속도…이 기업 노트북의 숨겨진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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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2308589089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사제 스토리지 확장 창구, 완전히 막혔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애플이 최근 출시한 M6·M5 프로 칩 탑재 맥 미니에서 스토리지 관련 두 가지 아쉬운 변화가 확인됐다. 낸드(NAND) 저장장치가 로직보드에 완전히 납땜돼 사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졌고, 기본 256GB 모델은 단일 낸드칩 구성으로 512GB 이상 모델보다 SSD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제 스토리지 모듈을 판매해온 사이트 “Expand Mac mini”는 이 같은 사실을 자체 블로그를 통해 확인했다.</p><p>바로 이전 세대인 M4·M4 프로 맥 미니는 탈착식 스토리지 모듈을 채택해 애플 정품보다 훨씬 저렴한 사제 모듈로 용량을 늘릴 수 있었다. 새 모델에서는 이 같은 선택지가 완전히 사라졌다.</p><h3>사제 스토리지 확장 창구, 완전히 막혔다</h3><p>“Expand Mac mini”는 애플의 정품 모듈과 기능적으로 동일하면서도 수백 달러 저렴한 플러그앤플레이 SSD 모듈을 판매해 왔다. 소비자들은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최소 용량인 256GB로 구성한 뒤 이후 저렴한 사제 모듈로 용량을 늘려 상당한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p><p>새 M6·M5 프로 모델에서는 이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Expand Mac mini”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계속해서 방법을 찾아보겠지만, M6와 M5 프로에 대한 지원은 이제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 같은 정책 변화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2309400529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M4는 예외였을 뿐, 원래 납땜형이 기본값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M4는 예외였을 뿐, 원래 납땜형이 기본값</h3><p>이번 변화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M1 칩과 M2·M2 프로 칩을 탑재한 맥 미니도 낸드 저장장치가 로직보드에 납땜된 형태였다. 탈착식 스토리지 모듈을 채택했던 M4·M4 프로 세대가 오히려 최근 맥 미니 라인업에서 일회성 예외였던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p><p>M4 세대의 스토리지는 표준 M.2 SSD 방식은 아니었지만, 탈착식 모듈 구조 덕분에 나중에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었다. 애플이 공장에서 제공하는 용량 업그레이드보다 저렴하게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애플은 맥 스튜디오와 맥북 프로에서도 동일한 납땜 방식을 쓰고 있어, 맥 미니의 변화는 다른 제품군과 방식을 통일한 결과로 볼 수 있다.</p><p>M4용 교체 모듈을 판매하던 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M6·M5 프로 기기에는 장착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이들 업체는 새 모델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p><h3>256GB 모델, SSD 속도도 512GB의 절반 수준</h3><p>새 맥 미니의 256GB 구성 전체는 128GB 낸드칩 두 개를 병렬로 쓰는 대신 단일 낸드칩 하나만 탑재한다. 이 때문에 512GB 이상 구성보다 SSD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유튜버 AAPL Ch.가 블랙매직의 디스크 스피드 테스트 벤치마크 도구로 측정한 결과, 이 차이가 수치로 드러났다.</p><p>M6 칩 512GB 모델은 읽기 속도 6,371.5MB/s, 쓰기 속도 6,577.4MB/s를 기록했다. 반면 M6 칩 256GB 모델은 읽기 3,216.8MB/s, 쓰기 3,000.2MB/s에 그쳤다. 이전 세대인 M4 칩 256GB 모델은 읽기 2,792.5MB/s, 쓰기 2,014.5MB/s였다. 새 256GB 모델의 벤치마크 점수는 512GB 이상 모델의 대략 절반 수준에 머문다.</p><p>일반 사용자는 이 정도 속도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다만 대용량 파일을 자주 옮기거나 영상 편집 같은 스토리지 집약적 작업을 하는 파워유저라면, 최고 속도를 얻으려면 최소 512GB 이상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행인 점은 새 256GB 모델이 여전히 이전 M4 256GB 모델보다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p><p>이 같은 단일 칩 구성도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M2·M2 프로 칩 256GB 모델 역시 단일 낸드칩을 썼다. 두 개의 낸드칩을 병렬로 쓴 M4·M4 프로의 256GB 구성이 오히려 예외였던 것이다. 애플은 새 맥 미니가 이전 세대 대비 스토리지 속도를 두 배로 높였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 수치는 512GB 이상 구성에만 온전히 해당한다.</p><h3>구매 전, 용량을 미리 정해야 하는 이유</h3><p>애플은 원래부터 맥 제품군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이 제공하는 공장 업그레이드 가격은 사제 모듈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그 격차 때문에 M4 세대 사용자들 사이에서 사제 모듈이 인기를 끌었다.</p><p>이제 M6·M5 프로 맥 미니를 사려는 소비자는 구매 시점에 필요한 용량을 정확히 산정해야 한다. 나중에 용량이 부족해져도 애플 정품이든 사제 모듈이든 추가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256GB 구성은 용량이 작고 속도도 느리며 내부 업그레이드 경로도 없다는 세 가지 단점을 동시에 안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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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43</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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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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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Sep 2026 22:04: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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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클로드 오푸스 5.5 코파일럿 전격 탑재, 비용 40% 줄이고 탈옥 시도는 8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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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2211144311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코파일럿 전 플랜에 순차 탑재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p>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클로드 오푸스 5.5가 깃허브 코파일럿에 탑재됐다. 깃허브는 9월 22일(현지시각) 공식 체인지로그를 통해 오푸스 5.5를 코파일럿에서 바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앤트로픽도 오푸스 5.5를 공식 출시하며 에이전트 코딩(AI가 스스로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코딩 방식)과 장기간 이어지는 에이전트 작업에서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낮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잇따른 AI 모델의 통제 이탈·해킹 사고 여파로 안전장치도 한층 강화됐다.</p><h3>코파일럿 전 플랜에 순차 탑재</h3><p>오푸스 5.5는 코파일럿 프로+(Pro+)·맥스(Max)·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이용자가 쓸 수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비주얼 스튜디오, 코파일럿 CLI, 깃허브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 깃허브 코파일럿 앱, 깃허브 웹사이트, 깃허브 모바일(iOS·안드로이드), 젯브레인스 IDE, 엑스코드, 이클립스 등 모델 피커에서 선택할 수 있다.</p><p>오푸스 5.5는 텍스트 출력에 워터마크(디지털 표식)를 심는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이 워터마크는 출력물의 의미나 품질, 가독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 토큰이나 비용도 들지 않는다. 과금은 제공업체 목록가 기준의 사용량 기반 방식으로 처리된다.</p><p>롤아웃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아직 모델이 보이지 않는 이용자는 잠시 기다려야 한다.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플랜 관리자는 코파일럿 설정의 모델 정책 화면에서 접근 권한을 조정할 수 있다. 관리자가 전역 기본값을 끄거나 이 모델을 명시적으로 비활성화하지 않는 한 새 모델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p><p>코파일럿에는 하루 앞서 xAI의 그록 4.7도 추가된 바 있다. 잇따른 신규 모델 탑재로 코파일럿 이용자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계속 늘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3/202609232211491460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적은 단계로 같은 성능, 가격은 낮췄다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적은 단계로 같은 성능, 가격은 낮췄다</h3><p>깃허브에 따르면 초기 테스트에서 오푸스 5.5는 전작 오푸스 5와 비슷한 수준으로 과업을 해결하면서도 필요한 단계와 토큰 수는 훨씬 적었다. 다단계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해도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도 확인됐다.</p><p>앤트로픽은 오푸스 5.5가 몸집이 더 큰 페이블 모델들을 다수 벤치마크에서 웃돌았고, 페이블이 실패한 일부 비공식 과제도 해결했다고 밝혔다. 오푸스는 소넷·하이쿠와 함께 앤트로픽 클로드 라인업의 3단계 등급 중 가장 성능이 높고 가격도 비싼 등급이다.</p><p>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푸스 5.5의 출력 토큰 가격은 100만 개당 20달러로, 전작 오푸스 5의 25달러보다 낮아졌다. 다른 과금 항목도 비슷한 비율로 내렸고, 서비스 구동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이 줄어든 만큼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더 버지는 별도로 오푸스 5.5의 구동 비용이 오푸스 5보다 40% 낮고, 대부분 작업에서 상위 모델 페이블 5.1과 맞먹는 성능을 보인다고 전했다.</p><p>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전문 용어 사용을 줄이고 중요한 정보를 답변 앞부분에 먼저 배치하도록 조정됐다.</p><h3>탈옥 시도 85% 감소…안전장치는 상위 모델 수준으로</h3><p>이번 안전장치 강화는 최근 벌어진 AI 모델의 통제 이탈 사고와 무관하지 않다. 더 버지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앤트로픽, 구글, 오픈AI 등 여러 AI 기업이 자사 모델이 테스트 과정에서 통제를 벗어나 외부 기업을 해킹한 사례를 보고했다.</p><p>오푸스 5.5는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가 ‘프런티어 속도 조절(pace the frontier)’ 방침을 밝힌 뒤 나온 첫 모델이다. 앤트로픽은 오푸스 5.5가 자사의 가장 포괄적인 정렬(얼라인먼트) 테스트에서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테스트 중 경계를 우회하려는 시도는 오푸스 5나 클로드 미토스 5.1보다 85% 줄었고, 시도한 것들도 모두 낮은 심각도였으며 스스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p><p>이 모델은 최근 해킹 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편향되거나 특정 목적에 치우친 추론 문제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p><p>앤트로픽은 오푸스 5.5의 생물학·사이버보안 관련 능력이 미토스와 맞먹는다고 평가하며 페이블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일부 요청은 성능이 낮은 오푸스 4.8로, 안전장치가 걸러낸 생물학 관련 요청은 오푸스 5로 넘겨 처리하도록 설계했다.</p><p>출시에 앞서 METR와 프런티어 디자인 등 외부 기관이 정렬 테스트와 사전 평가를 진행했다. 안전성 훈련 방식은 이전 모델들과 큰 틀에서 비슷하게 유지됐다.</p><h3>다음 모델은 소넷·하이쿠…속도 조절 기조는 유지</h3><p>아모데이 최고경영자는 이달 초 올린 글에서 “위험을 완전히 해소하려면 더 큰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위험 예방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위험 예방이 따라올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능력 발전의 속도 자체를 조절해야 한다”고 썼다.</p><p>앤트로픽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AI가 더 강력해질수록 사람들이 의존하는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공공 정책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 역량을 갖추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이를 지원할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 세부 내용은 곧 추가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p>오푸스 5.5는 지난 7월 24일 출시된 오푸스 5 이후 두 달 만에 나온 후속 모델이다. 앤트로픽은 같은 라인업의 다음 등급인 소넷 5.5와 하이쿠 5.5도 몇 주 안에 비슷한 수준의 성능 개선과 함께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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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73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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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6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2309536205_it.jpe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23:03: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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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삼성 원UI9, 갤럭시S26부터 순차 롤아웃 시작…갤럭시AI 기능은 기기별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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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2309536205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갤럭시S26부터 시작된 순차 롤아웃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p>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기반 UI인 원UI9(One UI 9) 안정화 버전을 9월16일(현지시각) 갤럭시S26 시리즈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먼저 공개된 뒤 글로벌 롤아웃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S25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7·플립7은 9월28일부터, 갤럭시S23 FE는 10월 중 업데이트를 받는다. 새 버전에는 마이팬캠, 나우브리프, 콜브리프, 나우넛지 등 갤럭시AI 기능이 새로 담겼지만 일부 기능은 플래그십 기종에만 제공돼 기기별로 지원 범위가 갈린다.</p><h3>갤럭시S26부터 시작된 순차 롤아웃</h3><p>원UI9 안정화 버전은 갤럭시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배포됐다. 노트북체크(Notebookcheck)에 따르면 한국에서 먼저 공개된 뒤 글로벌 롤아웃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삼성 태국 뉴스룸이 밝힌 일정을 보면 갤럭시S26 시리즈는 태국에서 9월21일 업데이트를 받는다.</p><p>이어 갤럭시S25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7, 갤럭시Z플립7은 9월28일부터 원UI9을 받는다. 갤럭시S23 FE는 10월 중 업데이트가 예정됐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일정은 태국 시장을 기준으로 발표된 것이다. 다른 지역도 비슷하거나 거의 동시에 배포될 가능성이 높다고 노트북체크는 전했다.</p><p>노키아모브(NokiaMob)에 따르면 원UI9은 2026년 안에 더 많은 대상 기기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금 발표된 일정 이후에도 업데이트 대상 기기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라는 의미다.</p><p>태국 뉴스룸의 발표는 지역별 안내 형식으로 이뤄졌다. 갤럭시S26 시리즈부터 순서대로 명시된 날짜가 공개됐고, 이어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 라인업, 마지막으로 갤럭시S23 FE까지 단계적으로 배포 시점이 안내된 구조다. 노트북체크는 이 같은 순차적 공개가 태국 시장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짚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2310376618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이팬캠부터 콜브리프까지, 새로 추가된 갤럭시AI 기능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마이팬캠부터 콜브리프까지, 새로 추가된 갤럭시AI 기능</h3><p>원UI9에는 여러 갤럭시AI 기능이 새로 담겼다. 마이팬캠(My FanCam)은 기존 영상에서 사용자가 선택한 인물을 따라가도록 자동으로 크롭한 클립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테크어드바이저(TechAdvisor)는 이 기능이 촬영 중 선택된 인물을 항상 화면 중앙에 위치시키고 프레임을 자동으로 조정해 흔들림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p><p>나우브리프(Now Brief)는 날씨, 건강, 영상 등 원하는 정보를 담은 맞춤형 카드를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테크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수면 질, 오늘의 날씨, 예정된 일정, 팟캐스트 추천 등 일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요약해 보여주며 어떤 정보를 표시할지 사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다.</p><p>콜브리프는 통화 화면에 관련 정보를 띄워주는 기능이다. 통화 상대와 관련된 캘린더 일정이나 상대방이 있는 지역의 현지 시간 같은 정보를 통화 중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p><p>나우넛지도 한층 정교해졌다. 대화 알림이나 키보드를 닫은 상태에서도 나타나는 플로팅 버튼을 통해 추천 정보를 보여준다. 예약 세부 정보나 주소를 입력하거나 특정 장소를 구글 지도에 저장하는 등 더 다양한 행동을 제안한다. 테크어드바이저는 나우넛지가 대화 안에서 맥락에 맞는 행동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약속이나 식당 방문 얘기가 나오면 대화창에서 곧바로 캘린더 일정을 만들거나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p><p>노키아모브는 이들 기능 가운데 마이팬캠, 나우브리프, 나우넛지를 삼성이 특히 강조하는 대표 기능으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나우브리프의 경우 기존에는 정해진 정보만 표시됐지만, 원UI9부터는 사용자가 직접 카드 구성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바뀐 점이 차이로 꼽힌다.</p><h3>보증 관리와 보안 기능도 함께 강화</h3><p>갤럭시AI 기능 외에도 원UI9은 실용적인 설정 기능을 새로 갖췄다. 테크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설정 메뉴에는 “보증 및 관리”라는 새 옵션이 추가됐다. 연결된 기기의 보증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발생한 문제에 대한 진단 점검까지 실행할 수 있다.</p><p>보안 측면에서는 시큐리티브리프 기능이 새로 담겼다. 악성코드 경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불필요한 권한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데이터 보호와 관련한 통제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p><p>시큐리티브리프는 사용자가 별도로 점검하지 않아도 현재 기기 상태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를 미리 안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테크어드바이저는 이 기능이 악성코드뿐 아니라 앱이 요구하는 권한 항목까지 함께 짚어준다고 설명했다.</p><h3>기기마다 다른 갤럭시AI 지원 범위</h3><p>새로 소개된 갤럭시AI 기능 중 일부는 플래그십 기종에만 제공된다. 노키아모브는 원UI9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기기라도, 혹은 출고 때부터 원UI9이 탑재된 기기라도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p><p>같은 원UI9을 설치해도 기기별로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AI 기능의 폭은 다르다. 정확히 어떤 모델이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는 기기별 세부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p><p>노키아모브는 갤럭시AI 기능들이 플래그십 기종에 한정되는 이유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지만, 모델별 지원 목록을 통해 어떤 기능이 어느 기기에서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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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6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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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2211114057_ai.jpe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22:01: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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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xAI 그록 4.7, 깃허브 코파일럿 전 플랜에 순차 탑재…모델 피커서 즉시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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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2211114057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코파일럿 전 플랜에 순차 배포…모델 피커서 바로 선택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xAI의 최신 추론 모델 Grok 4.7이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에 전격 탑재됐다. 깃허브는 9월 21일(현지시각) 공식 체인지로그를 통해 Grok 4.7이 코파일럿 전 플랜에 순차 롤아웃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xAI도 Grok 4.7을 정식 출시하며 커서(Cursor), 그록 빌드(Grok Build), 자체 API에도 동시 배포했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출력 6달러로 책정돼 GPT나 클로드 계열보다 훨씬 저렴하다.</p><h3>코파일럿 전 플랜에 순차 배포…모델 피커서 바로 선택</h3><p>깃허브에 따르면 Grok 4.7은 Grok 4.6을 기반으로 구축된 모델로, 에이전틱 코딩(AI가 스스로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코딩 방식)과 복잡한 다단계 작업 처리를 겨냥해 설계됐다. 코파일럿 프로(Pro)·프로+(Pro+)·맥스(Max)·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등 전 SKU에서 이용할 수 있다.</p><p>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비주얼 스튜디오, 코파일럿 CLI, 깃허브 코파일럿 클라우드 에이전트, 깃허브 코파일럿 앱, 젯브레인스, 엑스코드, 이클립스 등 모델 피커에서 Grok 4.7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깃허브는 롤아웃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아직 보이지 않으면 곧 다시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p><p>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플랜 관리자는 코파일럿 설정의 모델 정책 화면에서 Grok 4.7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가 전역 기본값을 끄거나 이 모델을 명시적으로 비활성화하지 않는 한, 새 모델은 기본 활성화 상태로 제공된다. 과금은 제공업체 목록가 기준의 사용량 기반 방식으로 이뤄진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2211501116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입력 2달러·출력 6달러…GPT·클로드보다 최대 8배 저렴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입력 2달러·출력 6달러…GPT·클로드보다 최대 8배 저렴</h3><p>xAI는 9월 21일 Grok 4.7을 공식 출시했다. 전작 Grok 4.6이 나온 지 한 달 조금 지난 시점이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100만 입력 토큰당 2달러, 100만 출력 토큰당 6달러로 유지됐다.</p><p>이는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GPT-5.6 솔(Sol, 입력 4달러·출력 20달러) 대비 입력은 절반, 출력은 약 3분의 1 가격이다. 클로드 페이블 5.1(입력 10달러·출력 50달러)과 비교하면 입력은 5분의 1, 출력은 8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출력 속도를 2배로 높인 고속 버전은 가격도 2배(입력 4달러·출력 12달러)로 책정됐다.</p><p>xenospectrum은 이런 가격 정책이 에이전틱 워크플로처럼 토큰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작업의 운영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짚었다. 더 디코더는 이 가격대가 서구 프런티어 모델보다는 중국산 모델에 더 가깝다고 평가했다.</p><h3>더 커진 베이스 모델…자체 코딩 환경까지 학습</h3><p>xAI 발표자료에 따르면 Grok 4.7은 Grok 4.6보다 더 큰 새 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몇 시간씩 걸리는 어려운 문제에 집중한 강화학습(RL, 시행착오를 통해 보상을 최적화하는 학습 방식)을 확장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성 중간 결과를 검증하고 오류를 스스로 고치는 능력, 긴 컨텍스트에서 출력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p><p>xAI는 또 Grok 4.7이 자사의 자율 코딩 환경인 “그록 봇” 하니스의 내부 구조를 네이티브로 이해하도록 사전학습시켰다고 밝혔다. 외부 도구 호출과 대화형 파일 편집이 필요한 실전 작업에서 더 정확한 명령을 생성하고 상황을 판단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p><h3>벤치마크는 극과 극…에이전틱 코딩 격차 여전</h3><p>xAI가 공개한 자체 벤치마크에서 Grok 4.7은 대체로 좋은 성적을 냈다. 커서벤치 4.0에서 46.3%를 기록해 GPT-5.6 솔을 앞섰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작업을 시뮬레이션하는 딥SWE v1.1(고강도 추론 설정)에서는 71.0%로 전작 Grok 4.6과 클로드 페이블 5.1 맥스를 넘어섰다. 다만 GPT-5.6 솔 맥스에는 못 미쳤다. 전기공학 과제를 다루는 이이벤치에서는 64.0%로 GPT-5.6 솔 맥스와 페이블 5.1 맥스를 큰 차이로 앞섰다.</p><p>그러나 독립 평가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열 가지 벤치마크를 종합한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v4.3.2)에서 Grok 4.7은 46점으로 중간권에 머물렀다. 클로드 페이블 5.1과 GPT-6이 각각 53점으로 앞섰다는 게 더 디코더의 평가다.</p><p>에이전틱 코딩 성능을 가리키는 터미널벤치 4.0에서도 소스별로 수치가 엇갈렸다. xenospectrum이 인용한 xAI 발표자료에서는 Grok 4.7이 38.0%로 클로드 페이블 5.1보다 19.9포인트 낮았다. 반면 더 디코더가 인용한 독립 평가에서는 Grok 4.7이 26%에 그쳐 GPT-6 아스트라와 클로드 페이블 5.1은 물론, 저가형 모델인 딥시크 V4.1 플래시에도 못 미쳤다.</p><h3>코파일럿 비용관리 흐름 속 합류</h3><p>Grok 4.7의 코파일럿 합류는 깃허브가 모델 선택과 비용관리 기능을 계속 손봐온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앞서 깃허브는 9월 14일 오토 모델 선택에 효율성·균형·지능 세 가지 티어를 도입해 비용과 품질 중 무엇을 우선할지 사용자가 고를 수 있게 했다. 세 티어 모두 동일한 모델 풀에서 프롬프트별로 최적 모델을 고르는 방식이며, Grok 4.7 역시 이런 정책 틀 안에서 관리자가 활성화 여부를 조정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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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464</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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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9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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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Sep 2026 05:03:3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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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애플워치 칼로리 오차 가장 작아…핏빗은 450% 넘는 값도 내놓아 신뢰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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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511115920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58명 대상 리컴번트 바이크 실험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스마트워치는 건강과 운동 상태를 확인하는 대표적 웨어러블 기기로 자리 잡았다. 미국 성인 중 스마트워치를 보유한 인구는 약 1억 명으로 전체의 40%에 가까우며, 전 세계 착용자는 약 5억6000만 명으로 추정된다.</p><p>미국 플로리다 인터내셔널대(FIU) 메디컬 포토닉스 연구실 연구팀은 애플워치·가민·삼성·핏빗 등 인기 스마트워치 4종의 칼로리 측정 정확도를 실험했다. 그 결과 체지방률이 높을수록 오차가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p><p>네 기기 모두 실제 소모 칼로리보다 많은 값을 표시하는 경향을 보였고, 오차폭은 평균 15~25%에 달했다. 체지방률이 높은 참가자일수록 오차는 50~100%, 심한 경우 그 이상으로 벌어졌다.</p><h3>58명 대상 리컴번트 바이크 실험</h3><p>연구팀은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히스패닉계 성인 58명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의 나이대는 18~50세였고 평균 연령은 23세였다. 연구팀은 체지방률과 피부색 범위를 다양하게 구성해 개인차에 따른 오차 변화를 살필 수 있게 했다.</p><p>참가자들은 애플워치 시리즈8, 가민 포러너955, 삼성 갤럭시워치5, 핏빗 센스2를 양쪽 손목에 두 대씩 나눠 찼다. 착용 위치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위치를 무작위로 정했는데, 실제로는 위치 차이에 따른 영향은 발견되지 않았다.</p><p>참가자들은 리컴번트 자전거에서 중강도와 고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며 10분간 페달을 밟았고, 운동 전후로 5분씩 휴식했다. 이 과정에서 코스메드(COSMED) K5 대사분석기로 들이마시고 내뱉는 호흡 가스를 측정해 실제 에너지 소비량을 계산했다. 운동과학 분야에서 이 방식은 칼로리 소모를 측정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511441666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애플워치가 가장 정확, 핏빗은 예측불가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애플워치가 가장 정확, 핏빗은 예측불가</h3><p>실험 결과 네 기기 모두 대사분석기 실측값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평균 오차는 애플워치 약 21.6kcal, 갤럭시워치5 약 56.8kcal, 가민 포러너955 약 68.6kcal로 나타났다.</p><p>애플·가민·삼성 세 기기는 모두 실제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처럼 표시하는 체계적 과대추정 경향을 보였다. 이 중 애플워치의 평균 오차가 가장 작았고, 가민과 삼성은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과대추정했다.</p><p>핏빗 센스2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데이터 품질이 낮은 결과를 제외한 뒤 평균 오차는 3.1kcal로 가장 작게 나타났지만, 이는 오차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측정값 가운데 7건은 대사분석기 측정치의 450%를 초과하는 등 명백히 비현실적인 값을 내놓았고, 어떤 세션에서는 아예 칼로리 값을 산출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런 극단값들을 기기 오류로 분류해 별도로 처리했다.</p><h3>체지방률 높을수록 오차 커지는 이유는 미지수</h3><p>연구팀이 가장 주목한 대목은 체지방률과 오차 사이의 강한 상관관계였다. 체지방률이 높아질수록 네 기기 모두에서 칼로리 측정 오차가 커졌으며, 이 경향은 브랜드에 따라 정도만 다를 뿐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핏빗과 가민에서 이 상관관계가 두드러졌다.</p><p>체지방률이 높은 참가자의 경우 일부 기기에서는 오차가 50%에서 100% 이상까지 벌어졌다. 대사분석기가 실제 100kcal 소모를 측정했다고 가정하면, 50% 과대추정 시 워치는 약 150kcal로, 100% 과대추정 시에는 약 200kcal로 표시된다는 뜻이다.</p><p>반면 피부색은 오차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광혈류측정(포토플레티스모그래피) 방식을 쓰는 광센서가 피부색에 따라 다르게 측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실험 조건에서는 그런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p><p>연구를 이끈 재슨 카스트르나는 왜 체지방률이 높을수록 오차가 커지는지에 대해 아직 명확한 답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들이 이런 알고리즘을 개발할 때, 테스트 데이터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p><h3>체중감량 노리는 사람일수록 정확도는 떨어져</h3><p>연구팀은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들이야말로 체중감량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의 칼로리 데이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이들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런데 정작 이들이 받는 칼로리 추정치의 정확도가 가장 낮게 나온 것이다.</p><p>카스트르나는 “표시되는 칼로리 소모량 숫자를 정확한 값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실제로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차례 운동에서 50~100kcal 안팎의 오차라도 여러 주에 걸쳐 누적되면 상당한 차이로 벌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p><p>연구팀은 그렇다고 스마트워치가 쓸모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칼로리 수치는 정밀한 측정값이 아니라 대략적인 참고치로 받아들이고, 특히 체지방률이 높은 사용자라면 여유분을 두고 해석하는 편이 낫다는 조언이다. 동시에 부정확한 숫자에 맞춰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p>칼로리보다는 심박수, 특정 심박 구간에서 머문 시간,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친 장기 추세 데이터가 더 유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카스트르나는 “시간을 두고 자신만의 트렌드를 관찰하라”고 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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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95</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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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7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309157726_it.jpeg</image>
            <pubDate>Tue, 22 Sep 2026 03:04: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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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이폰20 프로, 2027년 6.41형·프로맥스 6.96형 화면에 4면 곡면 유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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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309157726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6.41형과 6.96형, 해상도까지 함께 커진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애플의 20주년 기념 아이폰 시리즈가 2027년 출시를 앞두고 디스플레이 크기 정보가 유출됐다. 중국 웨이보의 유출 전문가 디지털 챗 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은 아이폰20 프로가 6.41형, 아이폰20 프로맥스가 6.96형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아이폰18 프로 라인업보다 화면이 소폭 커지는 것으로, 테두리 없는 4면 곡면 디스플레이 디자인 테스트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p><h3>6.41형과 6.96형, 해상도까지 함께 커진다</h3><p>디지털 챗 스테이션에 따르면 아이폰20 프로는 6.41형 화면에 약 2,686×1,236 해상도를, 아이폰20 프로맥스는 6.96형 화면에 약 2,912×1,340 해상도를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18 프로는 6.27형(마케팅상 6.3형)에 2,622×1,206 해상도, 아이폰18 프로맥스는 6.86형(마케팅상 6.9형)에 2,868×1,32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들 수치는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실제 화면보다 표준 사각형 기준으로 측정된 값이라 실제 눈에 보이는 면적은 이보다 조금 작다.</p><p>화면이 커지는 만큼 해상도도 비슷한 비율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서 적용한 약 460ppi 화소 밀도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앞서 아이폰20 프로맥스의 6.96형 화면이 실제 양산에 들어가면 마케팅상 "7형"으로 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한 바 있다.</p><p>매셔블은 이번 유출을 두고 "아이폰18 프로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애플 플래그십의 다음 행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하며 아이폰20이라는 이름 자체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2027년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아이폰19 없이 곧바로 아이폰20으로 넘어간다는 설명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309537700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애플, 프로 화면을 키운 건 2024년 이후 처음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애플, 프로 화면을 키운 건 2024년 이후 처음</h3><p>애플이 프로 라인업 화면 크기를 마지막으로 늘린 것은 2024년 아이폰16 프로 때다. 당시 베젤을 얇게 만들고 본체 크기를 살짝 늘리면서 아이폰16 프로는 6.1형에서 6.3형으로, 아이폰16 프로맥스는 6.7형에서 6.9형으로 커졌다.</p><p>이번에 유출된 아이폰20 프로 시리즈의 화면 크기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6.27형에서 6.41형, 6.86형에서 6.96형으로 늘어나는 정도라 수치상 변화는 크지 않지만, 4면 곡면 디자인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함께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는 해석이 나온다.</p><p>9to5맥은 아이폰20 프로맥스의 6.96형 화면이 폴더블 모델 아이폰 듀오의 7.6형 내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역대 아이폰 화면 중 가장 큰 크기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p><h3>테두리 사라진 4면 곡면 유리, 카메라는 숨길 수 있을까</h3><p>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애플이 "테두리 없는 4면 곡면(borderless quad-curved)"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면이 네 방향 모두에서 곡면으로 떨어지는 방식으로, 정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금속 테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 하나의 매끈한 유리판처럼 보이게 하는 설계라는 설명이다. 유출자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도 "애플이 베젤 없는 4면 곡면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함께,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더 줄일 수 있는 더 작은 디스플레이 컷아웃을 테스트 중"이라고 언급하며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p><p>블룸버그는 지난 6월(현지시각) 애플이 20주년 기념 아이폰 두 가지 크기 개발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8월에는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이 디자인을 전면과 후면 모두 유리를 사용하고, 유리가 측면까지 곡면으로 이어지며 중앙에는 금속 띠가 들어가는 구조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p><p>화면을 얇고 밝은 OLED 패널로 바꾸고, 언더디스플레이 방식의 페이스ID와 전면 카메라까지 화면 아래로 숨기는 방안도 테스트 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애플이 최근 아이폰18 프로와 비슷한,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 스타일의 홀펀치 디자인도 함께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접근법을 동시에 검토 중이라는 뜻으로, 최종 디자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p><p>실제로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구현이 만만치 않다는 점은 폴더블 모델 아이폰 듀오에서 이미 드러났다. 화면 아래 탑재된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사진·동영상 품질과 은폐력 면에서 문제를 드러낸 사례가 있어, 애플이 이 기술을 완전히 완성하지 못하면 아이폰20 프로에서도 전면 카메라 부분에 작은 컷아웃을 남기는 절충안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p><h3>아이폰19는 없다…20주년 상징성과 출시 시점</h3><p>애플은 2017년 아이폰8에서 아이폰X로 건너뛰며 아이폰9를 생략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아이폰19를 건너뛰고 곧바로 아이폰20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20 프로와 프로맥스는 2027년 9월 출시가 예상되며, 같은 해 초에는 일반형 아이폰18이 먼저 출시된 바 있다.</p><p>화면 크기만 놓고 보면 아이폰20 프로맥스의 6.96형은 폴더블 모델 아이폰 듀오의 7.6형 내부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의 테스트 사양으로, 실제 양산 시점까지 세부 수치가 바뀔 가능성이 남아 있다.</p><p>9to5맥은 애플의 20주년 기념 아이폰이 전면과 후면 모두 유리 소재로 마감되고 화면 크기가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프로 라인업 두 모델의 사이즈 정보가 이날 유출 내용의 핵심이라고 정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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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71</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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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Sep 2026 01:01: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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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픈AI 코덱스, 읽기전용 모드도 뚫렸다…‘히프잭’ 취약점에 승인창 없이 명령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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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109593081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히프잭: 저장소를 열어보기만 해도 뚫린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보안 연구진이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에서 샌드박스(격리 실행 환경)를 빠져나가는 두 가지 취약점을 찾아냈다. 이 중 하나는 코덱스를 가장 엄격한 읽기 전용 모드로 써도 승인 창 하나 뜨지 않은 채 개발자 컴퓨터에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어콤플리시AI(Accomplish AI)의 오렌 욤토브는 두 취약점을 2026년 8월 12일(현지시각) 오픈AI에 신고했고, 오픈AI는 8일 만에 문제를 수정했다.</p><h3>히프잭: 저장소를 열어보기만 해도 뚫린다</h3><p>첫 번째 취약점 “히프잭(Heapjack)”은 다른 사람이 만든 저장소를 코덱스에서 열고 코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평범한 행동을 원격 코드 실행으로 바꿔놓는다. 저장소를 작성한 공격자가 그 저장소를 열어본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샌드박스를 벗어난 명령을 실행하게 되는 구조다.</p><p>이 취약점은 코덱스 데스크톱 앱이 설치 시점에 전역 설정 파일인 ‘~/.codex/config.toml’에 기록하는 ‘node_repl’이라는 구성 요소를 노린다. 이 기능은 켜고 끄는 별도 설정이 없어 사용자가 선택할 수도 없다. 설정이 공유 파일에 들어가 있는 탓에 일반 코덱스 CLI(명령줄 도구)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같은 기능을 물려받는다.</p><p>node_repl은 하나의 Node.js 프로세스 안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자바스크립트 실행 컨텍스트를 둔다. 하나는 오픈AI 자체 코드가 도는 신뢰된 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에이전트가 만든 코드가 도는 신뢰되지 않은 영역이다. 신뢰된 영역은 실행마다 새로 생성되는 무작위 토큰을 제시해 자신이 신뢰된 쪽임을 증명한다.</p><p>문제는 두 컨텍스트가 하나의 Node 프로세스, 하나의 메모리 힙을 공유한다는 점이다. 토큰은 결국 신뢰되지 않은 영역도 읽을 수 있는 메모리 속 문자열일 뿐이었다. 공격 코드는 ‘v8.getHeapSnapshot()’으로 힙 스냅샷을 뜬 뒤 UUID 형태의 문자열을 하나씩 대입해봤다. 틀린 값은 “권한 없음(not authorized)”을 돌려주지만, 맞는 토큰에 잘못된 인자를 넣으면 실제 검증 오류가 돌아와 토큰이 맞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p><p>토큰을 손에 넣은 공격 코드는 신뢰된 영역이 샌드박스 밖 네이티브 부모 프로세스와 통신하는 데 쓰는 같은 파이프에 자신의 요청을 써넣는다. 부모 프로세스는 토큰을 확인하고 유효하다고 판단해 요청을 그대로 실행한다. 실증 코드(PoC)는 시스템의 ‘open’ 명령으로 코덱스 프로세스 트리 밖에서 아예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경로로 도커(Docker) 데몬 소켓을 포함한 모든 유닉스 소켓에 접근하거나 전역 설정 파일을 편집하는 것도 가능했다. 이 모든 일이 에이전트가 아무것도 쓰지 못하도록 설계된 가장 엄격한 읽기 전용 모드에서 벌어졌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2/202609220110356097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오버패치: 패치 도구가 스스로 권한을 넓혔다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오버패치: 패치 도구가 스스로 권한을 넓혔다</h3><p>두 번째 취약점 “오버패치”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코덱스 CLI 안에 있다. 워크스페이스 쓰기 모드에서 에이전트는 원래 프로젝트 폴더 안에서만 파일을 쓸 수 있고, 홈 디렉터리를 겨냥한 셸 명령은 거부된다. 연구진은 코덱스 자체의 패치 적용 도구인 ‘apply_patch’를 이용해 이 제한을 우회했다.</p><p>apply_patch는 패치에 이름이 적힌 각 경로의 상위 폴더에 쓰기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패치에 ‘/tmp’라는 경로를 넣으면 도구는 디스크 루트에 쓰기 권한을 내주게 된다. 연구진의 실증 코드는 두 가지 변경을 담은 패치 하나로 구성됐다. 하나는 ‘/tmp’를 지목해 별다른 실질적 변경 없이 권한만 넓히는 역할을 했고, 다른 하나는 심볼릭 링크를 통해 홈 디렉터리의 ‘.zshrc’ 파일에 한 줄을 추가했다.</p><p>첫 번째 변경을 빼면 두 번째 쓰기는 거부된다. 두 변경이 함께 있으면 개발자가 다음에 터미널을 열 때 공격자가 심어둔 명령줄이 샌드박스를 벗어나 그대로 실행된다. ‘/tmp’를 겨냥한 시도 자체는 디렉터리를 덮어쓰려 한 탓에 실패로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도구의 파일 쓰기 권한 범위가 의도치 않게 넓어져버린 게 문제였다.</p><h3>두 취약점의 공통분모, “내부에 있던 감시자”</h3><p>두 취약점은 형태가 같다. 감시·통제 장치가 정작 자신이 통제해야 할 대상 안에 놓여 있었다는 점이다. apply_patch는 공격자가 준 입력값을 근거로 스스로 권한 범위를 계산했고, node_repl은 신뢰 영역과 비신뢰 영역을 가르는 비밀 토큰을 비신뢰 영역과 같은 메모리에 두고 있었다. 두 경우 모두 샌드박스 내부에서 통과 신호가 나온 구조였다.</p><p>이런 유형의 결함이 처음 보고된 것은 아니다. 2026년 7월 필러 시큐리티 연구진은 커서와 코덱스, 제미나이 CLI, 구글 안티그래비티에서 같은 개념의 문제를 시연한 바 있다. 에이전트는 샌드박스 안에 머물러 있지만 그 안에서 만든 파일을 샌드박스 밖의 신뢰된 도구가 나중에 그대로 실행해버리는 구조였다.</p><p>욤토브의 게시글에 반응한 X(옛 트위터) 이용자들의 논평도 문제의 핵심을 짚었다. 한 이용자는 “V8 컨텍스트는 전역 변수는 격리해도 메모리는 격리하지 않으니, 샌드박스는 힙이 동의한 적 없는 약속이었을 뿐”이라고 썼다. 다른 이용자는 신뢰 경계를 “방을 나누는 파티션”에 불과하다고 표현했다. node_repl이 기본으로 켜져 있다는 점을 두고는 권한을 가진 토큰이 왜 애초에 비신뢰 자바스크립트에서 접근 가능했느냐는 지적도 나왔다.</p><h3>오픈AI 대응과 남은 숙제</h3><p>오픈AI는 히프잭을 코덱스 데스크톱 빌드 26.818.21641에서, 오버패치를 코덱스 CLI 0.149.0에서 각각 수정했다. 두 버전 모두 신고 후 8일 안에 나왔다는 게 욤토브의 설명이다. 오픈AI 대변인은 블리핑컴퓨터에 “연구진이 연락해 발견 내용을 공유해준 데 감사드린다. 두 문제는 8월 중 해결했지만, 에이전트가 파일을 쓸 수 있는 위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여러 플랫폼에서 이런 보호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확대하는 등 샌드박스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p><p>전문가들은 코덱스 데스크톱과 CLI를 해당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복제해온 저장소나 제3자·비신뢰 저장소를 자주 다루는 개발자라면 업데이트가 더 중요하다. 읽기 전용 모드조차 절대적 안전장치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샌드박스를 위험을 낮추는 수단으로 보되 낯선 저장소의 코드가 안전하다는 보증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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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66</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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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5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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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Sep 2026 23:04:2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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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watchOS 27 정식 출시, 유출됐던 심박·위성 기능 빠지고 “시리 AI”만 새로 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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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2309008322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시리 AI, 대화형 비서로 다시 태어났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애플이 애플워치 운영체제 watchOS 27을 9월 14일(현지시각) 정식 배포했다. 맥루머스가 배포 사실을 보도했고 애플 공식 홈페이지도 같은 출시일과 기능 방향을 확인했다. 대화형 인공지능 비서 "시리 AI", 새 워치페이스 "시리 모듈러", 개편된 스마트 스택이 핵심 변화로 꼽힌다. 업데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워치 기기의 설정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p><p>업데이트 대상은 애플워치 시리즈9 이상, 울트라2 이상, SE3다. 애플은 구형 기기는 지원 목록에서 빠졌다며 업데이트를 찾기 전에 모델 목록을 먼저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워치 앱이나 워치 자체의 설정 앱 양쪽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두 기기 모두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설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p><h3>시리 AI, 대화형 비서로 다시 태어났다</h3><p>watchOS 27의 대표 기능은 시리 AI다. 개인 맥락과 앱 동작, 화면에 표시된 정보를 함께 파악해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 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아이폰과 짝지어야 작동한다. 아이폰15 프로 이후 세대가 대상이라 워치 단독으로는 완전한 AI 기기로 동작하지 않는다.</p><p>앞서 WWDC 2026(6월 8일 현지시각)을 앞두고 나온 유출 보도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확대가 예고됐다. 당시 watchOS 26에서는 운동 코치 기능 워크아웃 버디, 메시지 실시간 번역, 알림 요약 정도가 아이폰15 프로 이상과 연동해 제공됐다. 정식 출시를 거치며 시리와의 상호작용이 대화형으로 한 단계 확장됐지만, 세부 알고리즘 변경 내용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다.</p><p>정식 출시 보도에 따르면 시리 AI는 단순 명령 인식을 넘어 앱 동작까지 실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화면에 표시된 정보를 인식하는 '온스크린 어웨어니스' 개념이 새로 등장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 내용을 시리가 함께 참조해 답을 내놓는 방식이다. 애플은 이 기능을 워치가 독립된 AI 기기가 아니라 아이폰과 연동되는 보조 기기로 설계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2309433747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새 워치페이스 '시리 모듈러'와 스마트 스택 개편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새 워치페이스 '시리 모듈러'와 스마트 스택 개편</h3><p>새로 추가된 워치페이스 "시리 모듈러"는 시리와 스마트 스택 제안을 중심에 둔 디지털 화면이다. 가로로 나뉜 3개 구역에 각각 최대 3개의 컴플리케이션(위젯 형태로 실시간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을 배치할 수 있고, 상단 두 구역을 합쳐 시계를 크게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워치 울트라와 울트라4에서는 폰트 옵션이 하나 늘고, 원형 테두리 전체를 따라 최대 3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더 넣을 수 있다.</p><p>이 페이스는 시리즈9 이상, SE3, 울트라2 이상 모델에서 쓸 수 있다. 스마트 스택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위젯을 그대로 화면에 반영하고 시리 실행 단축키도 담았다. 스마트 스택 자체도 주차한 차량 위치, 근처 리마인더, 소음 알림 같은 상황별 제안 위젯을 새로 갖췄다. 한 손으로 탭해 위젯을 고르는 제스처도 추가돼 다른 손이 짐 등으로 막혀 있을 때 유용하다.</p><p>애플은 이밖에 파인드마이 앱을 하나로 통합하고, 앱 그리드를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재배열하는 기능과 미디어 재생 속도 개선도 함께 내놓았다. 운동·피트니스 앱은 경로와 거리 정확도를 높였고, 샤잠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악을 인식해 워치가 다시 연결되는 순간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요소는 가독성과 명암 대비가 조정됐다.</p><h3>워치페이스 72종, 그러나 모델마다 다르게 보인다</h3><p>watchOS 27에는 총 72개의 워치페이스가 담겼다. 다만 기기별 전용 페이스가 있어 어떤 모델도 72개를 전부 표시하지는 못한다. "웨이포인트"는 울트라 시리즈에만, "포부르 파티"는 에르메스 에디션에만 제공되는 식이다.</p><p>컴플리케이션 개수도 페이스마다 크게 갈린다. "플로우"와 "아티스트"처럼 미니멀한 페이스는 컴플리케이션이 하나도 없는 반면 "인포그래프"와 "모듈러 울트라"는 최대 8개까지 담을 수 있다. 나이키 페이스는 나이키 전용 모델이 아니어도 나이키 런 클럽 앱을 설치하면 호환 모델 전반에서 쓸 수 있다. 프라이드와 유니티 컬렉션은 해마다 새 디자인으로 갱신된다.</p><p>"액티비티 아날로그" 페이스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 위에 활동 링을 겹쳐 보여준다. 링을 기존처럼 쌓아서 보거나 서브다이얼 형태로 따로 배치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고, 컬러는 멀티컬러부터 단색 커스텀 색상까지 지원한다. 배경은 그래디언트나 단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코너와 하단에 3~4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붙일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컴플리케이션 종류는 활동, 배터리, 심박수, 날씨, 나침반, 지도, 팟캐스트 등 수십 종에 이른다.</p><h3>출시 전 유출됐던 기능들은 어디까지 반영됐나</h3><p>WWDC 2026을 앞두고 나온 유출 보도에서는 심박 추적 정확도 개선이 예고됐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워치가 운동 강도와 휴식 상태를 더 정교하게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우라 링이나 후프 밴드 같은 경쟁 건강 기기와의 경쟁 구도가 이 변화의 배경으로 지목됐었다.</p><p>같은 유출 보도는 위성 연결 기능 확장도 점쳤다. 애플워치 울트라3의 위성 통신 기능에 더해 애플맵 위성 지원과 메시지 위성 사진 전송이 watchOS 27에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이었다. iOS 27에 최대 5개의 새 위성 기능이 담길 것이라는 소문 속에서 이 중 2개가 워치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예측이었다. 당시 아마존이 위성 서비스 제공업체 글로벌스타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함께 거론되며 위성 기능의 장기 지속 가능성이 주목받았었다.</p><p>다만 정식 출시 보도에서는 파인드마이 앱 통합, 동적 앱 그리드, 미디어 재생 속도 개선, 운동·피트니스 경로와 거리 정확도 향상, 샤잠의 오프라인 음악 인식,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의 가독성·명암 조정이 확인됐다. 심박 추적 알고리즘이나 위성 기능 확장에 대한 별도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p><p>거먼은 당시 애플이 watchOS 27에서 "안정성과 성능, 소소한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정식 출시된 기능 목록은 새로운 대화형 시리 AI와 워치페이스 개편을 빼면 기존 기능을 다듬는 쪽에 가깝다. 개발자 베타는 WWDC 종료 직후, 퍼블릭 베타는 7월 배포가 예고됐었고 정식 버전은 9월 14일 공개로 이어졌다.</p><p>앞서 유출 단계에서는 watchOS 26에서 제공되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워크아웃 버디, 메시지 실시간 번역, 알림 요약 세 가지에 그친다는 점도 지적됐었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 시리와의 상호작용이 대화형으로 확장되면서, 유출 당시 예고됐던 "더 빠르고 맥락을 이해하는 시리" 방향과 궤를 같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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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54</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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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4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2209290325_ai.jpe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22:02: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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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클로드 코드 2.1.277, CLAUDE.md 없으면 AGENTS.md 자동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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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2209290325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핵심 변경: CLAUDE.md 없으면 AGENTS.md 자동 인식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앤트로픽의 AI 코딩 에이전트 클로드 코드가 AGENTS.md 파일을 인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버전 2.1.277부터 프로젝트 폴더 안에 기존 CLAUDE.md 파일이 없으면 클로드가 AGENTS.md 파일을 찾아 대신 사용한다. 이 소식은 사이먼 윌리슨(Simon Willison)이 9월 18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타릭 시히파르(Thariq Shihipar)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새 기능은 클로드 코드의 커스터마이징 체계인 “클로드 코드 모드(Claude Code mods)”를 기반으로 구현됐다.</p><h3>핵심 변경: CLAUDE.md 없으면 AGENTS.md 자동 인식</h3><p>타릭 시히파르는 “우리는 클로드 코드에 AGENTS.md 지원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오늘부터 버전 2.1.277에서, 폴더 안에 CLAUDE.md가 없을 경우 클로드는 AGENTS.md를 확인하고 사용한다. 두 파일이 함께 있으면 CLAUDE.md가 우선하고, CLAUDE.md가 없을 때만 AGENTS.md가 대체 지침 파일로 작동하는 구조다.</p><p>이 방식은 기존에 AGENTS.md 형식으로 프로젝트 규칙을 정리해 둔 팀이라면 파일을 새로 만들거나 옮기지 않고도 클로드 코드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트 지침 파일을 파일명별로 따로 관리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변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2210038929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기반 기술: “클로드 코드 모드”란 무엇인가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기반 기술: “클로드 코드 모드”란 무엇인가</h3><p>AGENTS.md 지원은 클로드 코드 모드라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체계 위에서 동작한다. 타릭 시히파르는 이를 “클로드 코드 하네스(harness)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하네스는 클로드 코드가 실제로 실행되는 뼈대 구조를 가리키며, 이 위에 다양한 기능을 모듈처럼 얹을 수 있게 한 것이 모드다.</p><p>이번 AGENTS.md 지원은 앤트로픽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기본 내장한 “빌트인 모드(built-in mod)”다. 타릭 시히파르는 “이는 내장된 모드지만, 사용자가 원한다면 직접 프로젝트 지침의 커스텀 버전을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모드의 소스 코드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p><h3>확장 생태계 속에서 나온 변화</h3><p>클로드 코드는 최근 몇 주간 플러그인과 모드 같은 확장 기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클로드 코드용 공식 플러그인을 9월 초 29개 스킬과 함께 출시했고, 오픈AI의 코덱스용 플러그인도 9월 16일 31개 스킬로 뒤따라 나왔다. 두 사례 모두 각 도구가 클로드 코드의 확장 구조를 활용해 자체 기능을 심어 넣은 경우다.</p><p>AGENTS.md 지원 역시 같은 맥락에서 나온 변화다. 다만 특정 게임 엔진이나 특정 회사를 겨냥한 플러그인이 아니라, 클로드 코드 사용자 전체에게 적용되는 기본 동작 변경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p><h3>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커스텀 모드도 가능</h3><p>클로드 코드 모드 체계는 AGENTS.md 지원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타릭 시히파르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빌트인 모드처럼 자신만의 프로젝트 지침 커스텀 버전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모드의 소스 코드도 공개된 상태다.</p><p>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커스텀 모드를 얼마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 가이드는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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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114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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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8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509023628_it.jpe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05:05: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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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아이폰 듀오, 정식 iOS27 대신 27.1로 출시…폴더블 전용 기능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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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509023628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iOS27 건너뛰고 27.1로 직행하는 까닭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p>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정식 iOS27이 아닌 iOS27.1로 출시한다. 애플은 씨넷(CNET)에 보낸 이메일에서 “아이폰 듀오가 10월23일(현지시각) 처음 출시될 때 iOS27.1로 구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전용으로 설계된 기능들 때문에 정식 버전인 iOS27을 건너뛰고 곧바로 마이너 업데이트인 27.1로 데뷔 시점을 맞춘 전략이다. 예약판매는 10월16일부터 시작된다.</p><h3>iOS27 건너뛰고 27.1로 직행하는 까닭</h3><p>애플은 씨넷에 “이 버전은 iOS27의 토대 위에 구축됐지만 새로운 폴더블 디자인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기능들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듀오만을 위한 UI 요소가 담긴 만큼, 일반 iOS27이 아니라 그 다음 소수점 버전으로 출시 시점을 맞춘 셈이다.</p><p>문제는 애플이 이미 iOS27.2 베타 프로세스를 9월16일 시작했다는 점이다.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대다수 사용자는 iOS27.1을 아예 경험하지 못하고 27에서 곧바로 27.2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오랫동안 기대를 받아온 카테고리에 뒤늦게 진입하는 제품인 만큼 폴더블 디자인에 맞춰 다듬어진 소프트웨어와 함께 데뷔시키는 편이 많은 사용자의 첫 폴더블 경험을 매끄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p>다만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포함한 모든 기기가 올해 안에 iOS27.2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기기별로 iOS 버전을 엇갈리게 배포하는 방식을 다시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509387233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개발자에게 떨어진 재컴파일 부담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개발자에게 떨어진 재컴파일 부담</h3><p>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이 아이폰 듀오 소프트웨어에서 “작은 도박”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모든 앱이 듀오의 더 큰 내부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소 iOS27.0 기준으로 다시 컴파일해야 한다. 듀오만의 새 탭 바와 UI 요소를 쓰려면 iOS27.1까지 대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p>많은 개발자가 듀오 지원을 위해 앱을 다시 빌드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애플 입장에서는 대응이 늦은 앱들이 듀오에서 검은 막대에 갇힌 채 보이는 위험을 감수하는 셈이다. 애플이 크기 조절 가능한 아이패드용 앱 바이너리를 듀오에서 그대로 구동하게 허용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사용감이 다소 어색해지고, 호환성 레이어가 있으면 개발자들이 오히려 듀오 전용 인터페이스 대응을 더 미룰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p><p>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이런 절충안을 택하지 않은 이유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듀오용으로 새로 설계된 인터페이스가 “실제로 직관적”이며 제품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아이패드 앱을 그대로 지원했다면 다른 안드로이드 폴더블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을 줬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p><p>한 가지 더 걸리는 지점은 iOS27용으로 컴파일한다는 것이 곧 액체 렌즈(Liquid Glass) 지원을 피해갈 수 있는 호환성 옵션이 사라진다는 뜻이라는 점이다. 준비가 덜 된 개발자일수록 아이폰 듀오 지원 업데이트를 미룰 가능성이 크다.</p><h3>분할화면과 모바일 게임, 초기 사용성이 첫 관문</h3><p>아이폰 듀오는 앱 분할화면(split screen) 기능을 지원한다. 그래서 일부 앱이 내부 디스플레이에 완전히 맞춰 확장되지 않는 문제는 애플이 비네이티브 앱의 분할화면까지 지원한다면 크게 부각되지 않을 수 있다.</p><p>다만 모바일 게임처럼 내부 화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사용 사례에서는 온전한 풀스크린 경험이 없다는 점이 많은 사용자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애플의 개발자 지원 독려 노력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면서도,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리퀴드 글래스와 듀오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도박이 출시 초기 몇 달 동안은 다소 거친 사용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p><p>최악의 경우 애플이 이후 iOS28에서 아이패드 앱 호환 모드를 아이폰 듀오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도 있다.</p><h3>예약판매와 출시 일정</h3><p>아이폰 듀오 예약판매는 10월16일 시작되며, 실제 판매는 10월23일부터다. 애플은 이 시점에 맞춰 iOS27.1을 함께 배포하기로 하면서, 폴더블 전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같은 날 동시에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p><p>정식 iOS27이 이미 앞서 배포된 상태에서 폴더블 전용 마이너 업데이트를 얹는 구성은 애플의 연간 iOS 배포 주기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애플이 이런 배포 방식을 택한 만큼, 개발자들의 실제 대응 속도는 아이폰 듀오가 출시되는 10월23일 이후에 드러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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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8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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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8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310275437_it.jpe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03:01:2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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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갤럭시Z폴드8,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인데 스크린타임 6시간30분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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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310275437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용량은 그대로인데 소재가 달라졌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갤럭시Z폴드8을 실제로 써본 리뷰들에서 배터리 지속시간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 Police)는 한 달간 사용한 결과 구글 픽셀10프로보다 오래 버틴다고 밝혔고, 싱가포르 매체 퓨쳐(futr.sg)는 영상 재생 테스트에서 폴더블폰의 오랜 배터리 약점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두 리뷰 모두 배터리 용량 자체는 4,800mAh로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짚으면서도, 실사용 체감은 확연히 달라졌다는 공통된 결론을 냈다.</p><h3>용량은 그대로인데 소재가 달라졌다</h3><p>갤럭시Z폴드8의 배터리 용량 4,800mAh는 안드로이드폴리스 리뷰어가 쓰던 픽셀10프로와 비슷한 수준이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5,000mAh보다는 작은 용량이라고 해당 리뷰어는 언급했다.</p><p>다만 폴드8은 기존 리튬이온이 아닌 실리콘카본 소재 배터리를 채택했다. 리뷰어는 “실리콘카본이라고 해서 큰 차이가 있겠냐”며 의구심을 가졌다고 밝혔지만, 실제 써보니 “무슨 마법을 부린 것처럼” 픽셀10프로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전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311016869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스크린타임 5시간에도 29%가 남았다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스크린타임 5시간에도 29%가 남았다</h3><p>리뷰어는 평범한 날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아침 약간의 사용과 레딧 훑어보기, 짧은 영상 시청 정도만 한 날에는 화면 켜짐 시간(스크린타임) 2시간 40분을 쓰고도 57%가 남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p><p>더 격하게 쓴 일요일에는 스크린타임이 총 4시간 58분에 달했는데도 배터리가 29% 남아 있었다. 리뷰어는 “내 계산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남은 배터리로 1시간 30분쯨 더 쓸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합치면 총 6시간 30분에 달하는 스크린타임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같은 상황이라면 픽셀10프로는 하루를 넘기기 전에 충전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p>리뷰어는 픽셀10프로를 쓸 때는 사용량이 많은 날 오후 3시쯤 충전기를 꽂는 습관이 있었고, 외출할 때는 보조배터리를 챙기곤 했다고 밝혔다. 폴드8로 바꾼 뒤에도 가방엔 여전히 충전기를 넣어 다니지만, 실제로 꺼내 쓴 적은 한동안 없었다고 전했다. 예전엔 이런 수치를 내려면 절전모드를 켜야 했는데, 폴드8은 절전모드 없이도 이 정도 지속시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p><h3>리뷰 매체가 실측한 영상 재생 테스트</h3><p>퓨쳐 역시 배터리를 별도 항목으로 다뤘다. 삼성은 폴드8이 최대 26시간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 퓨쳐가 자체 테스트한 결과 실제로는 17시간 가까이 버텼다. 매체는 이 결과를 두고 폴더블폰의 배터리가 형편없다는 기존의 오랜 불만을 확실히 지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p><p>퓨쳐는 폴더블폰이 전통적으로 “화면은 커지는데 배터리 공간은 그대로”라는 딜레마를 안고 있었다고 짚으면서, 폴드8이 이 방정식을 어느 정도 깬 사례로 봤다.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갤럭시 특화 버전(Snapdragon 8 Elite Gen 5 for Galaxy)이 맡는다. 앱 실행이 즉각적이고 멀티태스킹이 매끄럽다는 평가와 함께, 유선 충전은 45W를 지원한다.</p><h3>가벼워진 몸체와 사라진 기능</h3><p>퓨쳐에 따르면 폴드8은 무게 201g으로 삼성 폴드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두께는 접었을 때 9.7mm, 펼쳤을 때 4.5mm다. 화면비도 바뀌어 커버 디스플레이는 5.5인치 10대16 비율, 펼치는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 4대3 비율을 갖췄다. 이전 세대의 세로로 긴 ‘TV 리모컨’ 같은 비율에서 벗어나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p><p>접히는 부분에 남는 힌지 자국(크리즈)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일반 사용 중에는 눈에 덜 띌 정도로 개선됐다고 퓨쳐는 전했다. 재설계와 함께, 폴드8은 힌지를 부분적으로 세워 노트북처럼 쓸 수 있던 기존의 플렉스 모드(Flex Mode)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얇고 가벼운 몸체를 우선한 새 힌지(스프링바 방식)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p><p>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과 5,000만 화소 초광각 조합으로, 디지털 줌은 최대 10배까지 지원한다. 반면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3배 광학 망원 렌즈를 별도로 얹었다. 안드로이드폴리스 리뷰어는 픽셀10프로에서 넘어온 입장에서 카메라 성능이 이전에 쓰던 기기와 다르다고 평가했고, 나우 플레이잉(Now Playing)과 같은 픽셀 전용 기능은 갤럭시Z폴드8에는 없다고 설명했다.</p><p>가격은 싱가포르 기준 256GB가 2,498싱가포르달러, 512GB가 2,798싱가포르달러, 1TB가 3,398싱가포르달러다. 퓨쳐는 삼성이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만들어왔고, 폴드8이 여덟 번째 세대에 해당한다고 짚으며 “이번엔 실험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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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85</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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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109307636_ai.jpeg</image>
            <pubDate>Mon, 21 Sep 2026 01:02: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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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게임 코드 수정용 AI에 29개·31개 스킬을 넣었다…이 회사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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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109307636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낡은 튜토리얼 코드가 문제였다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AI 코딩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드와 오픈AI의 코덱스에 각각 공식 플러그인을 내놓았다. 클로드 코드용은 9월 초(현지시각) 29개 스킬을 담아 먼저 출시됐고, 코덱스용은 9월 16일 31개 스킬로 일주일 만에 뒤따랐다. 두 플러그인 모두 유니티 6 이상 버전을 대상으로 하며, 커뮤니티가 아닌 유니티 자체 엔지니어링팀이 스킬을 작성하고 관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소식은 더 디코더(The Decoder)가 9월 19일 자세히 다뤘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0:16" src="https://www.youtube.com/embed/rA1RuMheNrY"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Unity — Introducing the official Unity plugin for Claude Code</figcaption></figure><h3>낡은 튜토리얼 코드가 문제였다</h3><p>범용 코딩 에이전트는 공개된 텍스트 전부를 학습 재료로 삼는다. 유니티 입장에서는 이게 문제다. 수년 전 엔진 버전을 기준으로 쓰인 포럼 글, 스택오버플로 답변, 유튜브 튜토리얼이 학습 데이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p><p>유니티는 이런 코드가 “컴파일은 되지만 의도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렌더링 파이프라인이나 UI 시스템, 멀티플레이어 스택이 새 버전으로 바뀔 때마다 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에이전트가 알아서 맞는 답을 찾아주길 기대하는 대신, 버전에 맞는 스킬을 아예 플러그인에 담아 심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1/202609210110093460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클로드 코드: 29개 스킬과 MCP 서버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h3>클로드 코드: 29개 스킬과 MCP 서버</h3><p>유니티는 공식 블로그에서 클로드 코드 플러그인을 이렇게 소개했다. “클로드 코드용 공식 유니티 플러그인은 유니티의 엔지니어링 스킬과 유니티 CLI, 실시간 에디터 제어를 위한 유니티 MCP 서버를 설치하는 퍼스트파티 플러그인이다. 클로드 코드가 유니티가 의도한 방식대로 유니티 프로젝트 안에서 작동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p><p>여기서 MCP 서버가 핵심이다.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는 앤트로픽이 만든 개방형 표준으로, 언어모델이 텍스트만 생성하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에디터 세션을 직접 읽고 조작하게 해준다. 같은 표준이 이미 3D 프로그램 블렌더를 언어모델로 조작하는 데 쓰이고 있다.</p><p>유니티 디스커션 게시글에 따르면 “클로드 코드용 공식 유니티 플러그인이 정식 출시됐다”며 이를 “앤트로픽의 관리형 디렉터리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퍼스트파티 통합”이라고 소개했다. 개발자는 앤트로픽의 플러그인 마켓플레이스나 npm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29개 스킬은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 UI 툴킷,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킹, 광고 수익화 도구 레벨플레이(LevelPlay), 인앱결제 도구인 유니티 IAP 영역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전용 유니티 CLI가 함께 들어가 빌드 실행, 테스트, 프로젝트 상태 조회를 에디터 창 전환 없이 처리할 수 있다.</p><h3>코덱스: 31개 스킬, 신규 프로젝트 설정과 URP 마이그레이션</h3><p>클로드 코드가 나온 지 일주일 뒤인 9월 16일, 유니티는 코덱스용 플러그인 출시 소식을 알렸다. “오픈AI 코덱스용 공식 유니티 플러그인을 지금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발표였다. 코덱스용은 클로드 코드보다 스킬 2개가 더 많은 31개로, UI 툴킷과 uGUI, 2D 그래픽과 타일맵, URP 렌더 파이프라인과 셰이더 그래프, 오디오, 내비게이션과 물리, 인앱결제와 레벨플레이, 멀티플레이어, 로컬라이제이션까지 훑는다.</p><p>눈에 띄는 스킬 두 가지는 단순 코드 작성을 넘어선다. 하나는 에디터 설정과 버전 관리, 패키지 의존성까지 갖춘 새 유니티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다른 하나는 구형 빌트인 렌더 파이프라인을 쓰던 프로젝트를 URP로 옮겨주는 마이그레이션 스킬이다. 유니티가 여러 릴리스에 걸쳐 계속 권장해온 전환이지만, 셰이더와 머티리얼을 다시 손봐야 하는 작업량 때문에 많은 팀이 미뤄둔 숙제였다. 설치는 오픈AI 플러그인 디렉터리에서 클릭 한 번으로, 혹은 npm으로 가능하다.</p><h3>게임 개발과 AI 에이전트의 결합 흐름</h3><p>두 플러그인이 일주일 간격으로 잇달아 나온 점은 유니티가 앤트로픽과 오픈AI 각각의 요청에 따로 반응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조율된 계획으로 두 플러그인을 준비했음을 보여준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뉴욕증시에 티커 U로 상장돼 있으며, 이번 출시는 재무 관련 언론에서도 단순 제품 업데이트가 아닌 개발자 도구 전략으로 다뤄졌다.</p><p>언어모델이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조작하는 흐름은 게임 개발 분야에서 특히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3D 프로그램 블렌더는 앤트로픽의 MCP를 통해 언어모델로 조작할 수 있게 된 초기 사례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Know3D 같은 모델이 텍스트 명령으로 3D 오브젝트를 만들고, 월드 랩스(World Labs)는 Atlas를 통해 사진 몇 장만으로 3D 장면 전체를 생성하는 단계까지 나왔다.</p><p>유니티의 이번 플러그인은 이런 흐름 속에서 게임 엔진 자체가 AI 에이전트를 위한 전용 인터페이스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엔진 제작사가 직접 스킬을 관리한다는 점은, 엔진 버전이 바뀔 때마다 에이전트의 지식도 함께 갱신될 여지를 만든다.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라는 서로 다른 두 진영의 에이전트에 동시에 대응한 것도 유니티가 특정 AI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태도로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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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7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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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2314238677_it.jpe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23:02: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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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가민 페닉스9 프로, 마이크로LED 접고 AMOLED 3000니트 화면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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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2314238677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마이크로LED 접고 AMOLED 3000니트로 선회한 이유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가민(Garmin)의 최신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페닉스9(Fenix 9) 시리즈를 둘러싼 세부 내용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GPS 전문 리뷰어 DC 레인메이커(DC Rainmaker)는 심층 리뷰에서 페닉스9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작 페닉스8 프로(Fenix 8 Pro)의 상징이었던 마이크로LED(MicroLED)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포기하고 3,000니트 밝기의 AMOLED로 통일한 점이다. 여기에 위성·LTE 연결이 솔라 모델까지 확대되고, 러킹·인도어 로잉 등 스포츠 기능이 대거 새로 추가됐다.</p><h3>마이크로LED 접고 AMOLED 3000니트로 선회한 이유</h3><p>가민은 마이크로LED를 페닉스9 라인업에서 완전히 제외했다. 가민 워치 전문 매체 가민루머스(Garmin Rumors)가 확보한 가민의 공식 입장은 이렇다. “마이크로LED는 계속 발전 중인 흥미로운 신기술이다. 페닉스8 프로 51mm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가장 밝고 큰 1.5인치 AMOLED 화면을 페닉스9 프로 51mm에 담게 돼 기쁘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을 계속 지켜보며, 의미가 있을 때 페닉스 라인업에 다시 적용할 것이다.”</p><p>DC 레인메이커는 두 모델을 직접 비교한 경험을 전했다. “지난 1년간 두껍고 밝은 마이크로LED 워치를 실제로 착용해 본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밝고 화창한 지중해 환경에서 마이크로LED 버전과 페닉스9를 오가며 써봐도 화면 자체로는 체감상 차이가 전혀 없었다. 완전히 무승부였다”고 밝혔다.</p><p>전작 페닉스8 프로 마이크로LED는 AUO가 생산한 1.4인치 454×454 해상도 패널로 최대 4,500니트 밝기를 냈다. 시계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중 가장 밝았지만 대가도 컸다. 51mm 기준 두께가 17.5mm에 달해 같은 크기의 AMOLED 프로나 일반 페닉스8보다 두꺼웠다. 배터리도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27일에서 10일로, GPS 전용 모드는 78시간에서 44시간으로 크게 줄었다. 가격은 1,999.99달러로 역대 페닉스 중 가장 비쌌고, 51mm AMOLED 프로보다 700달러 높았다.</p><p>가민은 지난 2월 마이크로LED 모델 가격을 1,699.99달러로 내렸고, 페닉스9 프로가 출시된 지금은 아마존 등에서 그보다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페닉스9 프로의 51mm AMOLED는 두께 15.8mm로, 페닉스8 프로 51mm AMOLED보다 오히려 얇아졌다. 타이타늄 케이스로 무게까지 줄인 채 더 밝은 화면을 얻었으니, 가민 입장에서는 마이크로LED가 “의미 있는 선택”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셈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2315011049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하드웨어: 위성 연결 확대와 소재 고급화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하드웨어: 위성 연결 확대와 소재 고급화</h3><p>페닉스9는 위성·LTE 연결을 솔라 모델까지 확대했다. 기존 일부 모델에만 제공됐던 위성 통신 기능이 솔라 라인업에도 새로 들어갔고, 43mm AMOLED 모델에도 처음 탑재됐다. 화면 밝기는 기본 모델 시리즈가 2,000니트, 프로 모델 시리즈가 3,000니트로 차등화됐다.</p><p>프로 모델에는 타이타늄 케이스와 사파이어 글래스가 전 라인업 표준으로 적용됐고, 저장공간도 전 모델 64GB로 통일됐다. 플래시라이트에는 기존 화이트·레드 LED에 그린 LED가 추가됐다. DLC 코팅 버전은 전작보다 50달러 오른 가격에 판매된다.</p><p>두께는 모델별로 엇갈렸다. 47mm 프로는 페닉스8 프로보다 0.5mm 얇아진 13.3mm로, 일반 페닉스8과 같은 두께가 됐다. 반면 솔라 모델은 오히려 0.5mm 두꺼워져 15.8mm를 기록했다. 새 퀵핏 밴드에는 컴포트핏 스트랩이 적용됐다. 나일론 재질에 퀵 릴리스 어댑터를 달아 기존 울트라핏 스트랩과 달리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p><p>가격 구조는 기본형이 999달러(43·47mm 기준, 51mm는 1,099달러)부터, 프로가 1,099달러(51mm 1,199달러)부터, 인리치 기능이 포함된 프로 인리치가 1,199달러(51mm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전체적인 가격대는 전작 페닉스8 프로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됐다.</p><h3>소프트웨어: 러킹·인도어 로잉 기능 대거 추가</h3><p>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스포츠 기능이다. 페닉스8과 페닉스8 프로는 출시 당시 새로운 스포츠 기능 없이 하드웨어 위주의 변화만 내놓아 비판을 받았는데, 페닉스9는 소프트웨어 쪽에서도 큰 폭의 보강이 이뤄졌다.</p><p>새로 추가된 가민 에픽 기능은 여러 날에 걸친 이벤트나 모험을 워치와 가민 커넥트 양쪽에서 하나로 묶어 관리해준다. 스태미나 관련 기능도 새로 생겼다. 스태미나 존 개념, 스태미나 지속시간 개념, 가민 커넥트에서 확인 가능한 스태미나 추이 기능, 러닝과 사이클링용 스태미나 그래프·곡선이 함께 추가됐다.</p><p>러킹(무게를 진 배낭을 메고 걷는 훈련) 관련 기능도 크게 늘었다. 팩 무게에 따른 칼로리 소모를 별도로 보여주는 기능, 더 정확해진 칼로리 계산 알고리즘, 목표 거리를 알려주는 워치 내 러킹 계산기, 활동 중 팩 무게를 바꿀 수 있는 기능, 팩 무게·칼로리·고도·페이스를 정리한 전용 러킹 리포트, 러킹 멀티스포츠 모드, 고루크와 함께 만든 워치 내 구조화 러킹 운동까지 새로 담겼다.</p><p>인도어 로잉(실내 조정)도 대대적으로 손봤다. 로잉 전용 심박존과 최대심박수, 러닝용 파워존·파워커브, 로잉용 FTP(기능적 임계파워) 추정값, 로잉용 VO2Max 값, 로잉 젖산 임계치와 퍼포먼스 컨디션이 새로 추가됐고, 활동 시작 전 5초 카운트다운 타이머도 생겼다. 정식 명칭 ‘XC 스키 인도어’로 불리는 스키어그 스포츠 프로필도 새로 추가됐다. 이 소프트웨어 기능 대부분은 페닉스8 시리즈 기존 모델에도 배포된다.</p><h3>리뷰어의 실사용 테스트</h3><p>DC 레인메이커는 자신과 배우자가 여러 대의 페닉스9 단말을 놓고 수영·자전거·러닝 같은 기본 종목부터 헬스장 세션, 인도어 로잉 신기능 테스트를 위한 실내 조정기 세션, 새로 생긴 러킹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장거리 하이킹까지 두루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스키어그 스포츠 프로필과 프리다이빙 테스트도 진행했다.</p><p>리뷰용 기기는 가민에서 제공받았지만, DC 레인메이커는 장기 사용을 위해 오렌지 버튼이 달린 페닉스9 프로 47mm 모델을 정가로 직접 구매했다고 전했다. 광고를 받지 않고 출시 전 리뷰 내용을 업체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함께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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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74</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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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6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2209592939_ai.jpe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22:06: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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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메타 뮤즈, 아이폰 출시 9일 만에 맥 앱까지 확장…메시지 엿봤나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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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2209592939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아이폰 출시 9일 만에 맥으로도 확장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가 아이폰·안드로이드에 이어 맥(Mac) 앱으로도 확장됐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9월 17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맥용 뮤즈 출시를 알렸다. 아이폰 버전이 나온 지 단 9일 만이다.</p><p>동시에 뮤즈를 둘러싼 사생활 침해 논란도 불거졌다. 더 버지에 따르면 한 이용자가 메시지 앱 접근 권한을 준 적이 없는데도 뮤즈가 자신의 대화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랩스는 곧바로 해명에 나섰지만, AI 에이전트가 개인 기기의 어디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p><h3>아이폰 출시 9일 만에 맥으로도 확장</h3><p>저커버그는 X 게시글에서 맥용 뮤즈가 “컴퓨터의 앱, 파일, 캘린더, 노트, 메시지 전반에서 작동한다”면서 “무엇에 접근할지는 이용자가 직접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메타의 다운로드 페이지에도 뮤즈가 “이용자의 승인을 받아 파일을 정리하고 양식을 작성하며 메시지·캘린더·노트에서 정보를 가져온다”고 소개돼 있다.</p><p>맥 앱은 기존 아이폰·안드로이드 무료 앱과 나란히 제공된다. 메타는 세 가지 버전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묶어, 기기를 바꿔도 같은 대화 흐름이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p><p>뮤즈는 지난 9월 8일 처음 공개됐다. 메타는 당시 뮤즈를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실제 작업을 대신 처리하는 개인 에이전트로 소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메타가 “현재까지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이라고 밝힌 뮤즈 스파크(Muse Spark)로 구동된다.</p><p>메타에 따르면 뮤즈는 “브라우저를 열고 양식을 작성하며 이용자를 대신해 협상까지” 할 수 있다. 앱을 닫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계속하며, 이메일을 보내거나 구매를 진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이용자 승인을 받으러 돌아온다. 이용자는 뮤즈 앱뿐 아니라 왓츠앱(WhatsApp)에서 직접 뮤즈와 대화할 수도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2210326273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이용자별 전용 가상머신으로 데이터 분리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h3>이용자별 전용 가상머신으로 데이터 분리</h3><p>메타는 이용자별로 전용 클라우드 컴퓨터인 ‘뮤즈 시큐어 VM(Muse Secure VM)’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가상머신 위에서는 별도의 ‘센티널(Sentinel)’ 에이전트가 뮤즈가 인터넷으로 내보내는 모든 요청을 사전에 승인하는 구조다. 메타는 뮤즈가 나눈 대화나 VM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p>이용자만 암호화 키를 보유하는 버전인 ‘뮤즈 컨피덴셜 VM’도 준비 중이다. 메타는 이 버전이 “올해 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p><h3>맥 앱발 “섬뜩하다” 논란…메시지 몰래 읽었나</h3><p>더 버지 보도에 따르면 인크 매거진 기고 편집자 제이슨 애튼은 스레드에 뮤즈와 나눈 대화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메시지 앱에 접근 권한을 준 적이 없는데도 뮤즈가 자신이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고 주장했다.</p><p>애튼이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뮤즈는 “알림 미리보기를 봤을 뿐 메시지 기록을 본 것은 아니다. 문자를 읽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애튼이 알림 내용을 어떻게 받는지 재차 묻자 뮤즈는 “정확한 작동 방식은 알려줄 수 없다”며 “짝을 이루는 맥 앱이 알림을 기능 중 하나로 노출하고, 그것이 기기 동기화를 통해 나에게 전달된다는 것만 안다”고 설명했다.</p><p>메타 슈퍼인텔리전스랩스의 데이비드 싱글턴은 해당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는 뮤즈가 메시지를 읽으려면 맥 앱에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등 여러 단계의 승인이 필요하며, 이 모든 기능은 옵트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즈가 “맥의 알림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메시지 접근을 구체적으로 활성화한 뒤에야 그 데이터를 동기화한다”고 밝혔다.</p><p>싱글턴은 뮤즈가 ‘기기 알림을 동기화했다’고 답한 것 자체가 기능을 잘못 설명한 오류였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는 우리 책임”이라며 “뮤즈의 잘못된 답변에 사과하며, 뮤즈가 자신의 작동 방식을 더 일관되게 정확히 설명하도록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h3>AI 글래스 지원은 여전히 “곧”…메타원 유료 구독까지</h3><p>메타는 9월 8일 공개 글에서 뮤즈가 “미국에서 iOS, 안드로이드, muse.ai에서 출시되며, AI 글래스에도 곧 지원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어떤 안경 모델에, 언제, 에이전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p><p>맥 앱 출시로도 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저커버그의 게시글과 다운로드 페이지 모두 글래스에 대한 언급이 없다. 맥 앱이 아이폰 출시 때처럼 미국으로 한정되는지도 메타는 밝히지 않았다. 메타는 그동안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만든 메타 브랜드 안경 라인을 299달러부터 계속 확장해왔지만, 이 제품군 중 뮤즈를 구동하는 모델은 아직 없다.</p><p>메타는 뮤즈가 “대부분의 필요한 작업에는” 무료이며 “더 많은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요금이나 등급은 공개하지 않았다.</p><p>이와 별도로 메타 AI 전반을 위한 구독 서비스 ‘메타원’은 9월 15일 출시됐다. 미국 기준 단일 앱 요금제는 월 2.99달러부터 시작하며, 7.99달러짜리 ‘코어’ 번들과 19.99달러짜리 ‘프리미엄’ 번들은 메타 AI를 활용한 미디어 생성 기능 등을 더 제공한다. 메타는 “메타 AI는 평소 사용에는 계속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메타원은 “앞으로 에디츠, AI 글래스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일정이나 구체적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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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869</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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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510533155_it.jpe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05:03: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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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구글 9월 픽셀 드롭, 픽셀워치4·5 손목만 들면 제미나이 호출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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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510533155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픽셀워치, 핀치 한 번으로 더 많은 기능 조작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구글이 9월 15일(현지시각) 시작한 2026년 9월 픽셀 드롭에서 웨어OS 기반 픽셀워치 업데이트 세부 내용이 새로 확인됐다. 손을 대지 않고 조작할 수 있는 원핸드 제스처 지원 범위가 넓어졌고, 제미나이와 대화를 시작하는 ‘레이즈 투 토크(Raise to Talk)’ 기능도 개선됐다. 앞서 픽셀 위젯 리디자인과 Gboard 스캠 감지 확대가 알려진 데 이어, 이번에는 픽셀워치 쪽 변화와 함께 해리포터 오디오북 팩, 디지털 웰빙 기능 확대, 별도 시스템 안정화 패치까지 함께 공개됐다.</p><h3>픽셀워치, 핀치 한 번으로 더 많은 기능 조작</h3><p>구글은 원핸드 제스처가 지원하는 앱 연동을 넓혔다고 밝혔다. 호환 기종에서는 손가락을 오므리는 핀치 동작이나 손목 움직임만으로 추가 동작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늘어나는지는 워치 모델과 설치된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달라진다고 구글은 설명했다.</p><p>레이즈 투 토크 기능도 한층 개선됐다. 호출어를 말하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고 손목을 들어 올리기만 해도 제미나이에게 말을 걸 수 있게 됐다. 구글 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 기능은 픽셀워치4 또는 픽셀워치5에서 웨어OS 6 이상을 설치하고, 제미나이를 기본 어시스턴트로 설정한 호환 픽셀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어야 작동한다.</p><p>레이즈 투 토크는 기본값이 꺼짐 상태다. 사용자가 픽셀워치 앱의 워치 환경설정과 제스처 메뉴에서 직접 켜야 하며, 워치 자체 설정에서도 활성화할 수 있다. 구글은 제스처 작동 방식을 보여주는 짧은 튜토리얼을 픽셀 팁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p><p>새 제스처 지원은 가방을 들거나 걷는 중, 장갑을 낀 상태처럼 화면을 직접 터치하기 어려운 상황을 겨냥했다는 설명도 나왔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로 알림·음성 지원·빠른 실행 사이 연결이 한층 긴밀해졌다고 밝혔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511291060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픽셀 VIP 위젯, 원탭 통화·문자에 알림 배지까지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픽셀 VIP 위젯, 원탭 통화·문자에 알림 배지까지</h3><p>픽셀 스마트폰 쪽에서는 픽셀 VIP 위젯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2025년 6월 처음 등장한 픽셀 VIP는 중요 연락처를 저장해두는 위젯이었지만, 그동안은 위젯에서 연락처를 눌러 프로필 카드로 들어간 뒤 다시 한 번 눌러야 전화나 문자를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홈 화면 카드에서 바로 원탭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됐다.</p><p>구글에 따르면 위젯 자체는 최대 16명의 연락처를 지원한다. 다만 초기 사용 사례를 보면 연락처를 4명 이상 추가하면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전 레이아웃으로 자동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VIP가 새 메시지를 보내면 이를 알려주는 알림 배지도 새로 생겼고, 여러 VIP 사이를 오갈 수 있는 하단 플로팅 메뉴도 함께 추가됐다.</p><h3>Gboard까지 확대된 스캠 감지, 알림에서도 9개국 추가</h3><p>기존에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기 위험을 알려주던 스캠 감지 기능이 문자 메시지 작성 화면까지 확대됐다. 의심스러운 메시지에 답장을 작성하려고 하면 키보드 위에 ‘사기 가능성’ 경고가 뜬다. 이 처리 과정은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대화 내용이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다만 Gboard 기반 문자 경고 기능은 현재 미국에서만 제공된다.</p><p>수신 알림에서 의심 메시지를 자동으로 표시해주는 기존 스캠 감지 기능도 함께 확대됐다. 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인도·일본·멕시코·싱가포르·영국 등 9개국에 새로 적용됐고, 아랍어·프랑스어·독일어·포르투갈어·일본어·스페인어 등 6개 언어가 추가로 지원된다.</p><h3>해리포터 오디오북 팩, 오디블과 손잡았다</h3><p>구글은 픽셀6 이상 기기에 해리포터 오디오북 팩을 추가했다. 오디블이 내놓는 ‘해리포터: 풀캐스트 오디오 에디션’ 출시와 연계한 테마 패키지로, 적용하면 배경화면과 앱 아이콘, 시스템 사운드가 해리포터 테마로 바뀐다.</p><p>풀캐스트 오디오 에디션은 포터모어 퍼블리싱과 오디블이 공동 제작한 대규모 오디오북 프로젝트다. 단일 내레이터가 아니라 200명이 넘는 배우가 출연하는 앙상블 캐스팅으로 만들어졌다. 휴 로리가 덤블도어를, 매튜 맥페이든이 볼드모트를 맡았고 돌비 애트모스 음향과 오리지널 음악, 실제 음향 효과가 더해졌다.</p><p>적용 대상 픽셀 사용자에게는 오디블 2개월 무료 체험이 제공된다. 이 혜택은 내년 1월 14일까지 유효하며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인도·일본·호주 1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p><h3>디지털 웰빙 확대와 별도 시스템 안정화 패치</h3><p>구글은 디지털 웰빙 기능인 ‘일시정지 지점(Pause Point)’도 픽셀6 이상 기기로 확대했다. 이 기능은 픽셀11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앱을 열기 전에 짧은 정지 시간을 넣어 무심코 앱을 켜는 습관을 줄이도록 돕는다.</p><p>구글은 이와 별도로 빌드 번호 CP3A.260905.009인 9월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배포했다. 픽셀6부터 픽셀10 시리즈, 픽셀 폴드, 픽셀 태블릿까지 지원 기기에 순차 적용되는 이 업데이트는 새 기능 추가가 아니라 시스템 버그와 안정성, 성능 저하, 보안 취약점을 손보는 유지보수 성격의 패치다.</p><h3>기기·지역별로 제각각인 적용 시점</h3><p>구글은 이번 픽셀 드롭이 모든 기능을 모든 기기에 동시에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신 워치나 호환 스마트폰, 최신 버전의 구글 앱이 필요한 기능이 있고, 시스템 업데이트가 먼저 도착한 뒤 개별 기능이 나중에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p><p>앞서 픽셀워치3와 픽셀워치4는 원핸드 핀치 제스처로 알림 트레이를 스크롤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레이즈 투 토크는 이보다 최신 기종인 픽셀워치4·5에 웨어OS6 이상을 설치한 경우에만 지원된다는 점에서 기기별 조건이 갈린다.</p><p>픽셀 드롭 업데이트는 통신사와 기기별로 순차 배포된다. 설정 메뉴에서는 시스템 &gt;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항목으로 들어가면 업데이트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 사용자는 자신의 픽셀 기기에 업데이트가 도착하면 별도 알림을 받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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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44</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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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2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308277345_it.jpe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03:05: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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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삼성 갤럭시 버즈4 FE 없이 버즈5 FE로 직행하나, 가격은 20만원 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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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308277345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버즈4 FE는 어디로 갔나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4 FE를 내지 않고 곧바로 갤럭시 버즈5 FE 개발에 들어갔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X(트위터) 팁스터 @Kro_roe에 따르면 새 이어폰은 음질을 끌어올리면서도 가격은 20만원 밑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샘구루(SammyGuru)와 샘팬스(SammyFans)가 9월 19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다.</p><h3>버즈4 FE는 어디로 갔나</h3><p>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버즈4와 갤럭시 버즈4 프로를 선보였다. 두 모델 모두 3월 판매를 시작했지만, 이전 세대처럼 FE(팬 에디션) 버전은 함께 내놓지 않았다.</p><p>버즈 FE 라인업은 2023년 10월 처음 등장해 정규 갤럭시 버즈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2025년 9월 갤럭시 버즈3 FE가 뒤이어 나왔고, 미국 판매가는 149.99달러였다. 버즈3 FE는 이전 세대 대비 약 2년 만에 나온 후속 FE 모델이었다.</p><p>버즈4 FE가 빠진 채 시간이 흐르면서 다음 FE 모델이 곧바로 버즈5 FE로 명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샘구루는 버즈3 FE에서 버즈5 FE로 곧바로 건너뛰는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버즈2 FE가 없었던 것처럼 넘버링 방식 자체가 다를 뿐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소식이 아직 초기 단계 루머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삼성전자가 버즈3 FE에서 버즈5 FE로 정말 건너뛰는 것인지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309039384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가격은 20만원 밑, 음질은 한 단계 위로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가격은 20만원 밑, 음질은 한 단계 위로</h3><p>팁스터 @Kro_roe는 버즈5 FE 가격이 20만원(약 144달러) 밑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FE 라인업을 고가로 옮기지 않고 계속 저가 전략을 유지하려 한다는 의미다.</p><p>같은 팁스터는 삼성전자가 버즈5 FE의 음질을 최소한 이전 세대 정규 갤럭시 버즈 수준까지 끌어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하드웨어나 설계 변경이 이뤄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p><p>샘팬스는 삼성전자가 가격을 올리는 대신 사용자들이 원하는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늘리는 큰 변화는 피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가격 인상 없이 음질을 개선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용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은 그대로 두고 원가를 끌어올릴 만한 큰 변화는 피하려 한다는 설명이다.</p><p>빌드 품질(제품 마감과 내구성) 역시 가격을 낮게 유지하면서도 놓지 않으려는 부분으로 꼽혔다. 샘팬스는 버즈5 FE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머물더라도, 일상 사용에 적합한 견고한 디자인과 전반적인 품질을 유지하는 쪽을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p><h3>확인되지 않은 것들</h3><p>버즈5 FE와 관련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많다. 배터리 사용 시간, 노이즈 캔슬링 지원 여부, 디자인, 오디오 하드웨어 구성 등 구체적인 스펙 정보는 제한적이다.</p><p>미국 판매가가 버즈3 FE와 같은 149.99달러를 유지할지, 혹은 다른 시장에서 다른 가격이 책정될지도 불확실하다. 샘구루는 이번 소식이 초기 단계 루머인 만큼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p><p>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5 FE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거나 발표한 바 없다. 정식 발표 전까지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시점은 유출과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샘팬스는 정식 출시가 다가올수록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배터리·노이즈 캔슬링·디자인·오디오 하드웨어 등에 대한 후속 유출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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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21</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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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110073970_ai.jpeg</image>
            <pubDate>Sun, 20 Sep 2026 01:03: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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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가격은 5분의 1인데 오디오는 더 잘 알아듣는다…중국 AI 기업의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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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110073970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텍스트·이미지·오디오·영상을 한 모델로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알리바바 큐원(Qwen) 팀이 9월 18일(현지시각) 옴니모달 에이전트 모델 큐원3.8-옴니-플래시(Qwen3.8-Omni-Flash)를 공개했다. 텍스트·이미지·오디오·영상을 한꺼번에 입력받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실행해 결과물을 내놓는, 큐원 팀 표현으로는 “첫 에이전트형 옴니모달 모델”이다. 큐원 팀은 오디오·영상 이해 성능이 구글 제미나이 3.8 플래시(Gemini 3.8 Flash)에 근접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이를 웃돈다고 밝혔다.</p><p>API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0.1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0.47달러로 책정됐다. 제미나이 3.8 플래시의 도입가(입력 0.75달러·출력 3.75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p><h3>텍스트·이미지·오디오·영상을 한 모델로</h3><p>새 모델은 지난 8월 오픈웨이트로 공개된 큐원3.8-플래시-넥스트(Qwen3.8-Flash-Nex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큐원3.8-옴니-플래시 자체는 가중치를 공개하지 않고 API 형태로만 제공된다. 큐원클라우드(QwenCloud), 알리바바 클라우드 모델 스튜디오, 큐원 스튜디오를 통해 호스팅 API로 이용할 수 있고 베이징·싱가포르·홍콩·도쿄·프랑크푸르트·버지니아 등 6개 리전에서 쓸 수 있다.</p><p>컨텍스트 윈도우(모델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분량)는 100만 토큰이다. 큐원클라우드 기준 최대 입력은 99만1000 토큰, 최대 출력은 13만1000 토큰이며 추론 과정에 쓸 수 있는 최대 길이는 26만2000 토큰이다. 영상 파일은 URL 기준 최대 2시간·2GB까지, 오디오 파일은 최대 3시간까지 입력할 수 있다.</p><p>출력은 텍스트로만 나오며, 음성 생성이 필요한 작업은 이전 모델인 큐원3.5-옴니(Qwen3.5-Omni)로 안내된다. 추론(사고) 기능은 기본으로 켜져 있고 추론 강도는 최고 수준으로 설정돼 있으며 필요하면 끌 수 있다. API는 대시스코프와 오픈AI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해 챗 컴플리션과 리스폰스 API로 호출할 수 있고, 함수 호출·웹 검색·구조화된 출력·컨텍스트 캐싱·배치 호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20/202609200110411010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제미나이보다 저렴한 가격, 이전 모델보다도 대폭 낮췄다 — 내용 이해를 돕는 AI 이미지</figcaption></figure><h3>제미나이보다 저렴한 가격, 이전 모델보다도 대폭 낮췄다</h3><p>큐원 팀은 오디오 입력 비용이 시간당 0.01달러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초당 1프레임으로 샘플링한 720p 영상에 오디오를 더한 입력은 응답 생성 비용을 제외하고 시간당 약 0.20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제미나이 3.8 플래시는 도입 가격 기준 입력 100만 토큰당 0.7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3.75달러를 받고 있으며 이 요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두 배로 오를 예정이다.</p><p>이전 세대인 큐원3.5-옴니-플러스 대비로도 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큐원 팀에 따르면 오디오 입력 비용은 시간당 기준 98% 이상 줄었고, 오디오·영상을 함께 입력하는 비용은 93% 이상 낮아졌다. 큐원 공식 X(트위터) 계정은 영상 입력 비용 절감폭을 약 89%로 소개했다. 이미 캐시된 내용을 다시 불러오는 임플리시트 캐시 적중 비용은 100만 토큰당 0.016달러다.</p><h3>벤치마크 29개서 25% 개선…긴 영상은 필요한 구간만 골라본다</h3><p>큐원 팀은 29개 평가 항목의 평균 점수가 큐원3.5-옴니-플러스보다 25%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에이전트형 음성·영상 작업을 측정하는 와일드클로벤치-MM에서는 71.0점을 기록해 이전 모델보다 36.5점 올랐고, 유니클로벤치에서는 69.6점을 받았다. 에이전트브이벤치는 22.3점 개선됐다.</p><p>긴 오디오 이해력을 측정하는 롱오디오스팬은 82.7점으로 8.3점 올랐다. 음성·영상 협업 추론 능력을 보는 옴니비디오벤치는 이전보다 9.6점 오른 63.4점을 기록했다. 영상 캡션 생성 시 지시를 따르는 능력을 평가하는 옴니캡-IF는 28.2점을 받았고 세부 지표인 CSR·ISR은 각각 8.5점, 14.1점 올랐다. 중국어 다자간 회의 음성을 전사하는 알리미팅은 89.7점, 데일리옴니 85.1점, 스트리밍벤치 80.8점, SWE-벤치 프로 63.3점, 라이브코드벤치 v6 92.6점, 코워크벤치 75.3점도 함께 공개됐다.</p><p>큐원 연구팀은 긴 영상을 처리하는 새 방식도 소개했다. 기존 영상 모델 대부분은 답이 3분짜리 구간에 있어도 파일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훑는다. 반면 큐원3.8-옴니-플래시의 에이전트는 질문에서 출발해 무엇을 보고 들을지 스스로 결정하고, 거칠게 훑은 뒤 점점 세밀하게 파고드는 여러 라운드를 거쳐 근거를 모은다. 이 방식을 적용한 결과 옴니비디오벤치 정확도는 63.4에서 67.8로 올랐고 토큰 사용량은 14만5736개에서 7만9117개로 약 45.7% 줄었다.</p><p>큐원 팀은 오디오·영상 성능이 제미나이 3.8 플래시에 근접하고, 오디오 성능만 놓고 보면 제미나이 3.8 플래시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수치들은 모두 큐원 팀이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이며, 공개 시점까지 독립된 제3자의 검증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다.</p><h3>회의록 작성부터 영상 번역까지,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h3><p>큐원3.8-옴니-플래시는 최대 1시간 분량의 회의 음성·영상을 입력받아 화자를 구분하고 발언을 전사해 회의록을 작성하며 실행 항목과 프로젝트 위험까지 분석할 수 있다. 도구와 연결하면 이메일 발송, 업무 정리, 코딩 착수까지 이어서 처리한다. 음악을 분석해 뮤직비디오를 기획·제작하거나, 영상 번역 작업에서 전사·번역·음성 복제·더빙·오디오 믹싱·최종 검수까지 처리하는 워크플로도 지원한다. 장편 영화의 경우 줄거리 추출, 대본 기획, 보이스오버, 음악, 편집, 렌더링, 최종 품질 확인까지 에이전트가 맡을 수 있다고 큐원 팀은 설명했다.</p><p>실시간 상호작용용 큐원3.8-옴니-플래시-리얼타임도 함께 나왔다. 카메라와 마이크로 실시간 대화를 처리하며, 시각 정보와 공간 음향을 결합해 소리가 나는 방향을 파악해 위치 안내에 활용할 수 있다고 큐원 팀은 밝혔다. 음성 인식은 74개 언어, 음성 생성은 29개 언어를 지원하며 오디오 입력 자체는 113개 언어·방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p><p>큐원 팀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큐원-엠엠-플러그인스와 큐원-라이브 하니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큐원-엠엠-플러그인스는 각 기능을 스킬과 선택적 MCP 서버 형태로 설치해 클로드 코드, 코드버디, 코덱스, 코더, 오픈클로, 큐원 코드, 제미나이 CLI 등 여러 에이전트 하니스에 옴니모달 기능을 더한다. 긴 영상의 오디오·비주얼 기억을 구성하는 옴니-메모리, 튜토리얼 영상을 삽화 PDF로 바꾸는 옴니-비디오투노트, 뮤직비디오 제작과 영화 해설·화자 보존 영상 번역을 맡는 옴니-챗컷이 대표 기능이다. 다만 공개된 설명 문서는 대부분의 에이전트 하니스가 아직 메인 모델에 오디오를 직접 전달하지 못해 현재는 API를 거쳐야 한다는 한계도 함께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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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16</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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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0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2308285850_it.jpeg</image>
            <pubDate>Sat, 19 Sep 2026 23:03: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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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갤럭시탭 S12 울트라 유출, 배터리·두께 전작과 똑같아 “혁신 없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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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2308285850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갤럭시탭 S12 울트라, 14.6인치 화면에 11600mAh 배터리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삼성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탭 S12 플러스의 세부 사양과 가격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잇달아 유출됐다. 기즈모차이나(Gizmochina) 보도를 인용한 인도 매체 레이틀리(LatestLY)와 긱키 가젯(Geeky Gadgets)이 각각 다른 경로로 확보한 정보를 전하면서, 두 매체의 스펙 일부가 서로 엇갈리는 대목도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아직 정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며, 두 매체 모두 10월 7일 출시를 유력한 일정으로 전망했다.</p><p>시리즈는 기존과 달리 별도의 보급형 기본 모델 없이 플러스와 울트라 두 가지 상위 라인업만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실버와 그레이 두 가지가 준비됐고, 소프트웨어는 원UI 9.0을 기본 탑재해 출고된다는 게 레이틀리가 인용한 기즈모차이나 보도의 내용이다.</p><h3>갤럭시탭 S12 울트라, 14.6인치 화면에 11600mAh 배터리</h3><p>갤럭시탭 S12 울트라는 14.6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해상도는 2960×1848, 주사율은 120Hz로 전해졌다. 두께는 5.1mm의 초슬림 프로필을 유지하고 무게는 693g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11,600mAh이며 45W 유선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이 레이틀리가 전한 스펙이다.</p><p>메모리는 12GB 또는 16GB 램 옵션으로 나뉘고 저장공간은 최대 1TB까지 확장된다. 카메라는 13MP 메인과 8MP 초광각을 조합한 듀얼 후면 카메라 구성이며 스피커는 쿼드(4개) 배열로 알려졌다.</p><p>긱키 가젯은 이와 별도로 갤럭시탭 S12 울트라가 셀피 카메라를 위한 노치가 있는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5.1mm 두께와 11,600mAh 배터리 용량 역시 전작 갤럭시탭 S11 울트라와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디자인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2309024055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갤럭시탭 S12 플러스, 12GB 램에 최대 512GB 저장공간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갤럭시탭 S12 플러스, 12GB 램에 최대 512GB 저장공간</h3><p>갤럭시탭 S12 플러스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2800×1752 해상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게 레이틀리가 인용한 기즈모차이나 보도의 설명이다. 무게는 555g으로 전작보다 가벼워졌다고 전해졌다. 배터리는 10,600mAh 용량에 45W 유선충전을 지원한다.</p><p>메모리는 12GB 램으로 고정되고 저장공간은 최대 512GB까지 마련된다. 카메라는 13MP 후면 단일 카메라와 12MP 전면 카메라 구성이며 듀얼 스피커, IP68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췄다는 설명도 함께 나왔다.</p><p>다만 화면 크기와 저장공간 수치는 소스마다 다르게 전해졌다. 긱키 가젯은 갤럭시탭 S12 플러스의 화면이 12.4인치이고 저장공간은 256GB라고 보도한 반면, 레이틀리가 인용한 기즈모차이나 보도는 12.6인치 화면에 최대 512GB 저장공간이라고 전했다. 두 수치 모두 공식 확인 전 유출 단계의 정보라 어느 쪽이 최종 사양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p><h3>프로세서 표기도 매체마다 엇갈렸다</h3><p>두 모델의 프로세서 표기 역시 매체별로 차이가 있었다. 레이틀리가 인용한 기즈모차이나 보도는 울트라와 플러스 모두 미디어텍 디멘시티 9500을 탑재한다고 전했지만, 긱키 가젯은 두 모델의 프로세서를 미디어텍 디멘시티 950으로 표기했다. 숫자 자릿수 차이가 있어 어느 쪽이 정확한 명칭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p>긱키 가젯은 프로세서 교체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디자인 언어와 배터리 용량이 전작과 거의 같다는 점을 근거로, 디스플레이 기술이나 카메라 성능, 소프트웨어 통합 측면에서 혁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 평가는 긱키 가젯 자체의 분석으로, 아직 공식 스펙이 확정되지 않은 유출 정보에 기반한다.</p><h3>가격은 미국 1399달러, 유럽에서는 1539유로로 유출</h3><p>긱키 가젯에 따르면 미국 시장 기준 가격은 갤럭시탭 S12 울트라가 1,399달러, 갤럭시탭 S12 플러스가 1,1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 같은 고가 태블릿과 경쟁하려는 가격 전략으로 풀이된다는 게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p><p>유럽 시장 가격은 레이틀리가 인용한 기즈모차이나 보도를 통해 별도로 전해졌다. 갤럭시탭 S12 플러스는 1,299유로, 갤럭시탭 S12 울트라는 1,539유로부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두 매체 모두 삼성전자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명시했다.</p><p>레이틀리는 자체 신뢰도 평가에서 이번 정보에 5점 만점에 3점을 매기며 “믿을 만하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즈모차이나 등 매체 보도를 근거로 하지만 공식 확인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가 실제 발표를 통해 최종 사양과 가격을 확정할지는 10월 7일을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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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0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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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70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2208339232_ai.jpeg</image>
            <pubDate>Sat, 19 Sep 2026 22:05: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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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코디네이터가 작업을 나눠 동시 처리…소프트웨어 개발 도구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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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2208339232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코디네이터가 작업을 나누고 다시 모으는 방식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앤트로픽(Anthropic)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프로젝트’ 기능을 병렬 다중 에이전트 작업에 맞게 다시 설계했다. 개발자가 하나의 목표를 던지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클로드가 작업을 여러 스레드로 나눠 동시에 진행시키고, 각 스레드의 결과물을 검토해 최종 결과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앤트로픽 공식 계정(@claudeai)은 9월 17일(현지시각) “Pro와 Max 구독자 일부에게 오늘부터 클라우드 세션에서 베타로 제공되며 곧 모든 클로드 사용자에게 확대된다”고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p><p>기존에도 클로드 코드에는 대문자로 쓰던 ‘프로젝트’ 기능이 있었지만, 이는 별도의 대화 기록과 지식 베이스를 갖춘 독립 작업공간에 가까웠다. 이번에 재설계된 프로젝트는 성격이 다르다. 여러 코딩 세션을 하나의 큰 작업 단위로 묶어 동시에 굴리면서, 사람이 일일이 작업을 나누고 세션을 오가며 결과를 합치는 수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22:23" src="https://www.youtube.com/embed/S-sYlFiGFv8"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Claude — How the Claude Code team uses Claude Code</figcaption></figure><h3>코디네이터가 작업을 나누고 다시 모으는 방식</h3><p>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목표와 저장소 맥락을 알려준다. 클로드는 자신이 맡을 수 있는 작업을 제안하고 큰 목표를 작은 단위로 쪼갠다. 예를 들어 체크아웃 페이지의 p75 지연 시간을 줄이려는 개발자라면, 개별 엔드포인트를 프로파일링하고 최적화 방안을 테스트한 뒤 병렬 스레드마다 풀리퀘스트를 열도록 클로드에게 맡길 수 있다.</p><p>또 다른 예시는 더는 쓰지 않는 v1 API 엔드포인트를 정리하는 작업이다. API, 웹, 모바일 저장소를 각각 연결하면 클로드가 저장소별로 스레드를 하나씩 만든다. 각 스레드는 호출부를 새 버전으로 옮기고 테스트를 돌리고 풀리퀘스트를 열며, 코디네이터가 어떤 브랜치를 먼저 병합해야 하는지 정리해준다.</p><p>개발자는 전체를 아우르는 메인 프로젝트 대화창이나 개별 스레드를 들여다보며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향을 다시 잡아줄 수 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에게 업무를 맡길 때 마치 직원이나 비서실장에게 브리핑하듯 목표를 설명하면, 코디네이터가 그 작업을 어디에 배치할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2209125816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스레드마다 독립된 브랜치, 충돌은 그대로 남는다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스레드마다 독립된 브랜치, 충돌은 그대로 남는다</h3><p>각 스레드는 그 자체로 완전한 클로드 코드 클라우드 세션이다. 저장소의 자기만의 브랜치와 사본을 갖고 작업한다. 다만 이 구조가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의 문제를 없애주지는 않는다. 두 스레드가 같은 코드를 건드리면 다른 풀리퀘스트에서 벌어지는 것과 똑같이 병합 충돌(머지 컨플릭트)로 나타난다.</p><p>스레드는 필요하면 클로드 코드의 기존 서브에이전트, 루프, 워크플로를 이용해 자신이 맡은 작업을 다시 잘게 나눌 수도 있다. 큰 엔지니어링 목표가 여러 층으로 쪼개지는 구조인 셈이다. 하나의 모델 세션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떠맡는 방식에서 벗어난 것이다.</p><p>다만 지디넷(ZDNet)은 이 기능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클로드가 추천한 스레드마다 개발자가 시작 버튼을 눌러야 실제로 작업이 시작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코디네이터는 여러 세션을 그냥 띄워놓고 결과 합치는 일을 개발자에게 떠넘기는 대신, 개별 스레드의 결과물을 검토하고 조립하는 감독 역할을 맡는다.</p><h3>반복 설명을 줄이는 공유 메모리와 자료 라이브러리</h3><p>재설계된 프로젝트의 큰 특징은 공유 메모리다. 한 작업 흐름에서 학습한 정보가 같은 프로젝트 내 다른 작업에도 그대로 쓰인다. 배포 일정이 금요일로 옮겨졌다거나, 특정 내보내기 기능을 빼기로 한 이유, 결제 서비스 변경에는 스폰서 승인이 필요하다는 사실 같은 세부 내용을 기억해두고 이후 며칠이나 몇 주가 지나도 다음 작업에 그 맥락을 반영한다.</p><p>클로드는 개발자에게 프로젝트를 어떻게 운영할지 물어보고 답을 기억해둔다. 얼마나 자주 확인받을지, 언제 추가 스레드를 시작할지, 진행 보고를 얼마나 세세하게 할지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메모리와 함께 사용자가 올린 파일과 클로드가 만든 결과물을 모아두는 라이브러리도 새로 생겨, 이전 작업물을 찾기 쉽게 하고 이후 스레드가 이미 끝난 작업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p><p>지디넷은 이 메모리 기능이 아직 문서화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어떤 내용이 저장됐는지 들여다볼 방법이 없고, 잘못 저장된 내용을 고치거나 내보낼 수단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얼마나 오래 보관되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는 것이다.</p><h3>사용량 부담과 베타 확대 일정</h3><p>스레드마다 완전한 클로드 코드 세션이라, 여러 스레드를 동시에 돌리면 요금제 사용 한도에 그만큼 빨리 도달한다. 사용자는 프로젝트별 사용량을 추적하고 코디네이터와 작업 스레드에 쓸 모델·작업 강도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더 레지스터(The Register)는 앤트로픽이 투자자들에게 2분기 조정 영업이익(스톡옵션 등 비용을 빼고 계산한 이익)을 냈다고 밝혔으며 2분기 매출이 115억 달러(약 15조 8,700억 원, 1달러 1,380원 기준)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프로젝트로 여러 클로드 코드 스레드를 동시에 돌리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이 매출 수치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p><p>더 레지스터에 따르면 클로드 코드에는 지금까지 병렬 작업을 처리하는 다섯 가지 방식이 있다. 한 세션 안에서 각자 맥락을 갖고 움직이는 서브에이전트, 여러 독립 작업을 한 화면에서 살피는 에이전트 뷰,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여러 클로드 코드 인스턴스를 조율하는 에이전트 팀, 스크립트로 서브에이전트를 지휘하는 다이내믹 워크플로에 이어 프로젝트가 다섯 번째다. 프로젝트는 여러 저장소에 걸친 작업이나 한 세션으로 끝나지 않는 마이그레이션, 자주 들어오는 고객지원 티켓 같은 코드 이외의 작업까지 다룬다.</p><p>베타는 클라우드 세션에서 클로드 코드를 쓰면서 웹이나 데스크톱에 기존 프로젝트가 없는 일부 Pro·Max 구독자에게 먼저 열렸다. 이미 옛 방식 프로젝트를 쓰던 구독자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되고 이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앤트로픽은 밝혔다. 접근 권한은 앞으로 한 주간 더 많은 클로드 코드 사용자에게 넓어지고, 이후 팀·엔터프라이즈 요금제로 이어진다. 대기자 명단으로도 순차 확대가 이뤄진다. 지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만 작동하지만, 앤트로픽은 로컬 도구·코드와 함께, 사내 네트워크 안에서 돌아가는 방식도 “매우 곧”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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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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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9 Sep 2026 05:02: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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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구글북, 크롬북 위 플래그십으로 분리…가격 미공개 속 9월21일 예약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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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511058459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크롬북과는 다른 출발선, 플래그십으로 시작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구글이 크롬북과는 별도로 새로운 노트북 카테고리 “구글북(Googlebook)”을 준비하고 있다. 예약판매는 9월 21일(현지시각) 시작되며 에이서·에이수스·델·HP·레노버 5개 제조사가 첫 라인업으로 참여한다. 구글북은 크롬OS(ChromeOS)와 안드로이드를 더 긴밀하게 묶고 Gemin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플래그십 라인으로 소개됐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채 제조사별 유출 스펙만 잇따라 나오고 있다.</p><figure class="embed_container"><iframe width="100%" data-duration="5:55" src="https://www.youtube.com/embed/VlpUDGG6E8E"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figcaption class="caption">Chrome Unboxed — Googlebook: Everything You Need to Know Before Launch</figcaption></figure><h3>크롬북과는 다른 출발선, 플래그십으로 시작</h3><p>크롬북은 179달러 에이서 크롬북 315 같은 저가형부터 369달러 에이수스 크롬북 플러스 CX34, 799달러대 프리미엄 모델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아우른다. 구글북은 처음부터 다른 위치에서 출발한다. 구글은 이를 플래그십 노트북 라인으로 소개하며 프리미엄 소재와 더 강력한 하드웨어를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p><p>테크리퍼블릭(TechRepublic)은 구글북과 비교할 대상은 저가형 크롬북이 아니라 크롬북 플러스 쪽이 더 적절하다고 짚었다. 둘 다 고성능 하드웨어와 AI 기능을 원하는 구매층을 겨냥하지만, 구글북은 그 위에 다른 소프트웨어 경험을 얹었다는 차이가 있다. 구글은 아직 구글북 가격을 밝히지 않아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을지는 9월 21일 예약판매가 시작돼야 가늠할 수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511405021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에이서·레노버·델, 첫 라인업 스펙이 줄줄이 유출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에이서·레노버·델, 첫 라인업 스펙이 줄줄이 유출</h3><p>크롬 언박스드(Chrome Unboxed)는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가 GbookHub를 통해 입수한 유출 렌더링을 인용해 에이서 구글북 14(모델명 GP714-91N)의 실물 디자인을 처음으로 상세히 공개했다. 앞서 IFA 2026 무대에서는 어두운 실루엣만 살짝 노출됐던 제품이다.</p><p>렌더링에 따르면 에이서 구글북 14는 에이서 크롬북 플러스 스핀 714의 360도 컨버터블 힌지 구조를 그대로 이어받아 화면을 태블릿·텐트·프레젠테이션 모드로 접을 수 있다. 지금까지 유출된 첫 라인업 중 유일한 컨버터블 형태다. 왼쪽 측면에는 USB-C 포트 2개가 확인됐고, 앞서 유럽 리테일러를 통해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풀사이즈 HDMI 포트, 인텔 코어 울트라 5(팬서레이크), 16GB 램, 14형 120Hz 2.8K 올레드 디스플레이 탑재 정보가 함께 돌고 있다. 구글의 상징인 글로우바(Glowbar) LED 조명도 레노버 모델과 달리 화면 상단 모서리 쪽으로 살짝 치우쳐 배치돼, 제조사마다 디자인 자율성을 부여받았음을 보여준다.</p><p>레노버 구글북도 별도 유출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즈에 따르면 리크 전문가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레노버 구글북 옆에 레노버 브랜드 마우스, 모토로라 레이저 2026, 픽셀버즈 프로 2가 함께 놓여 있다.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점을 들어, 블래스는 이 조합이 레노버가 자사 액세서리와 함께 구글북을 꾸미도록 유도하려는 의도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픽셀버즈 프로 2와의 조합은 구글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암시하지만 구글이 공식적으로 지원 여부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앞서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최초의 크롬북 픽셀에 쓰였던 것과 같은 형태의 글로우바 디자인 등 일부 사양을 공개한 바 있다.</p><p>델의 첫 구글북도 구체화하고 있다. 델이 9월 발행한 제품 탄소발자국 보고서에 “XPS 구글북 DX13267”이라는 모델명이 등장했다. 문서에는 13.4형 디스플레이와 약 1.1kg 무게, 중국 조립, 4년 제품 수명이 명시됐다. 내부 코드네임은 “미카(Mica)”로 알려졌으며, 앞선 벤치마크 유출에서는 같은 모델명이 XPS 13 계열과 연결된 바 있다.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메모리는 16GB 또는 32GB LPDDR5X, 디스플레이는 2880x1800 해상도의 13.4형 올레드 터치스크린이 언급됐지만 델은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p><h3>제미나이가 스며든 사용자 경험</h3><p>구글북은 안드로이드 앱을 단순히 실행하는 수준을 넘어 크롬OS와 안드로이드를 하나의 플랫폼처럼 묶는다. 구글은 지난 5월 구글북을 처음 소개하면서 이를 “크롬OS에 안드로이드 앱을 얹는 것”이 아니라 “크롬OS와 안드로이드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개발자 문서에는 기존 안드로이드 앱이 구글북에서도 그대로 작동하며 키보드·마우스·트랙패드·스타일러스·게임 컨트롤러 입력과 노트북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고 나온다.</p><p>새 AI 기능 중 매직 포인터는 화면에서 무언가를 선택하면 별도의 프롬프트 창을 열지 않고도 제미나이가 곧바로 관련 동작을 제안하는 기능이다. 구글은 이메일에서 날짜를 골라내거나 이미지 여러 장을 비교·편집하는 예시를 들었다. 크리에이트 마이 위젯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설명하면 제미나이가 이를 바탕으로 맞춤 위젯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구글이 든 여행 예시에서는 항공편 정보, 호텔 예약, 레스토랑 예약, 카운트다운이 한 화면에 모인다.</p><p>캐스트 마이 앱스와 퀵 액세스는 안드로이드 폰과의 연동을 노트북으로 확장한 기능이다. 캐스트 마이 앱스는 폰에 설치된 앱을 노트북에 따로 설치하지 않고 그대로 불러와 음식 주문이나 듀오링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다. 퀵 액세스는 폰에 저장된 사진·다운로드·문서 파일을 수동 전송 없이 노트북에서 곧바로 열 수 있게 한다. 두 기능 모두 안드로이드 17 이상이 설치된 폰이 필요해, 아이폰 사용자는 같은 경험을 누리기 어렵다.</p><h3>남은 변수는 가격, 10월 5일 뉴욕 행사</h3><p>구글북 예약판매는 9월 21일 시작되고, 구글은 10월 5일 뉴욕에서 “오프닝 나이트” 행사를 예고해 놓았다. 크롬 언박스드는 예약판매와 함께 언론 공개가 풀리는 9월 21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각)에 에이서 컨버터블을 포함한 첫 라인업 실사용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p>구글은 구글북을 단일 노트북이 아니라 여러 제조사가 만드는 새로운 제품군으로 규정했다. 크롬북이 저가부터 고가까지 아우르는 넓은 카테고리로 남는 동안, 구글북은 그 위에 더 깊은 안드로이드 통합과 Gemini 기능, 폰과의 긴밀한 연동을 내세운 플래그십 계층으로 자리 잡는 구도다.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구매자들은 9월 21일 예약판매가 시작된 뒤에야 크롬북 플러스 대신 구글북을 택할 이유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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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605</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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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6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309069138_it.jpeg</image>
            <pubDate>Sat, 19 Sep 2026 03:00: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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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배터리 4시간인데 303만원…스마트폰 없이 작동하는 이 기업의 AR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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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309069138_it.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스마트글래스가 아니라 “안경 속 컴퓨터”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스냅이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AR) 안경 “스펙스(Specs)”의 사전주문을 시작했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 가격은 2,195달러(약 303만원, 1달러 1,380원 기준)이며 올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이 기기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4시간에 그치지만, 스냅은 “예측형 인공지능(anticipatory AI)”을 표방한 스펙스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손을 쓰지 않고 조작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앞세워 초기 수용자층을 정조준하고 있다.</p><p>톰스가이드 기자가 참석한 공식 공개 행사에서 스냅은 뮤지션 이모진 힙을 파트너로 소개했다. 힙은 발표 막바지 약 10분간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렌즈(스냅이 앱을 부르는 명칭)를 활용해 즉흥 공연을 펼쳤다. 손짓만으로 사운드를 루핑하고 비트를 만들고 볼륨과 리버브까지 조절하는 장면이었다.</p><h3>스마트글래스가 아니라 “안경 속 컴퓨터”</h3><p>기즈모도와 만난 스냅 스펙스 스튜디오 총괄 벤 퓨어스타인은 “스펙스에서 사람들이 이해해야 할 중요한 지점 하나는 이게 스마트글래스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증강현실 안경에 내장된 컴퓨터”라고 설명했다.</p><p>이 구분에는 근거가 있다. 스펙스는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방식도, 엑스리얼이나 구글의 차기 안경 오라(Aura)처럼 별도 퍽(puck) 장치에 의존하는 방식도 아니다. 안경 자체가 독립된 기기로 작동하며, 안경을 쓰는 순간 iOS나 안드로이드가 아닌 스냅 자체 플랫폼에 올라탄다.</p><p>기즈모도 기자는 실제 체험 후 “스펙스가 메타의 퀘스트 헤드셋과 비슷한 방식으로 가상의 물체를 실제 환경에 겹쳐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가상현실(VR) 구현이나 완전한 확장현실 기기 수준의 성능은 아니지만, 스냅은 안경이라는 작은 폼팩터 안에 헤드셋급 야심을 담으려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309417500_it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51도 시야각·이중 스냅드래곤…실제 사양은 — 이해를 돕는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51도 시야각·이중 스냅드래곤…실제 사양은</h3><p>GSM아레나가 확인한 스펙스의 상세 사양을 보면, 투명 디스플레이는 시야각 51도를 지원하며 약 3미터 거리에서 115인치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카메라 작동을 알리는 인디케이터 라이트가 달려 있고, “이중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마그네틱 5핀 충전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p><p>프레임은 TR90 소재이며 47㎜ 좁은 형태와 52㎜ 넓은 형태 두 가지로 나온다. 음성과 제스처 조작을 모두 지원하고, 오픈이어 스테레오 스피커와 마이크 6개, 블루투스, 와이파이를 갖췄다. 처방 렌즈 장착도 가능하다.</p><p>셀룰러 데이터 연결이 되는 케이스를 원하면 2,395달러(약 330만원)를 내야 한다. 이 기능은 버라이즌과 독점 계약을 맺어 버라이즌 네트워크로만 작동하며, 데이터 요금은 기존 버라이즌 고객이면 월 10달러, 비고객이면 월 20달러부터 시작한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올가을 출시가 “예상”되지만, 셀룰러 버전 출시 시점은 버라이즌 측이 아직 아무 언급도 하지 않은 상태다.</p><h3>가격 논란과 10년 준비, 메타와의 경쟁</h3><p>스냅 최고경영자 에번 스피걸에게 스펙스 출시는 최소 10년 이상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스냅은 앞서 2016년 첫 안경 “스펙터클스”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카메라를 갖췄을 뿐 인공지능이나 컴퓨터 비전 없는 단순 웨어러블에 가까웠다는 설명이다.</p><p>캠페인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6월 초기 출시 당시 2,200달러라는 가격에 소비자들이 반발하면서 스피걸 해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후 스냅은 스펙스 인텔리전스로 HBO맥스와 스포티파이를 연동하고 아이폰·맥과도 연결되는 새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p><p>가격 논란 이면에는 원가 문제도 있다. 메타는 2024년 자사 프로토타입 안경 “프로젝트 오리온” 한 대를 만드는 데 1만 달러가 들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스냅 스펙스 역시 제작 원가가 판매가를 훌쩍 웃돌 가능성이 크다. 스냅은 최근 스펙스 사업부를 스냅챗 본체에서 분리해 별도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p><p>경쟁 구도도 만만치 않다. 메타의 리얼리티랩스 부문은 2020년 이후 누적 운영손실이 800억 달러(약 110조 4,000억원)에 달하지만 스마트글래스만큼은 수백만 대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스냅은 아직 그런 성과를 내지 못한 상태에서 TCL의 레이네오, 인모 같은 신생 업체는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쓰는 엑스리얼 오라와도 경쟁해야 한다. 실제 체험 결과 스펙스는 레이네오 X3 프로보다 사용성과 생태계 면에서 앞서지만, “메타 규모의 기업을 뛰어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p><p>메타 역시 손을 놓고 있지 않다. 캠페인라이브에 따르면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해 메타가 카메라 없는 새 스마트글래스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며, 마이크로폰을 내장해 자사 챗봇·에이전트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메타는 아직 새 제품의 출시일을 밝히지 않았다.</p><h3>셀럽 파트너십이 만든 “스타워즈적” 순간</h3><p>스펙스에는 이모진 힙 외에도 배우 호연, 농구선수 지미 버틀러, 래퍼 잭 할로우 등 여러 유명인이 파트너로 참여해 각자만의 맞춤형 렌즈를 만들었다. 힙은 음악 기반 블록체인과 음악용 장갑을 개발해온 경력이 있고 생성형 AI를 예술과 음악에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옹호해온 인물이다.</p><p>톰스가이드 기자는 “이번 발표 전체에서 이모진 힙의 즉흥 공연이야말로 스펙스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만든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제스처 조작이나 VR 헤드셋의 핀치 동작이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안경 위에서 손을 흔들어 음악을 만들어내는 모습은 확장현실 기술이 한 걸음 나아갔다는 느낌을 줬다는 것이다.</p><p>다만 같은 기자는 “가격과 디자인을 고려하면 스펙스가 이미 존재하는 다른 기기들보다 훨씬 낫다고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스펙스가 겨냥하는 것은 아직은 일반 소비자가 아니라 얼리 어답터 시장이며, 이 기술이 더 넓은 대중에게 닿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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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601</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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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59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110347422_ai.jpeg</image>
            <pubDate>Sat, 19 Sep 2026 01:01: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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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BI가 알리바바 큐원 “앤트로픽 복제” 비난 직후 美 연방관보가 큐원으로 검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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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110347422_ai.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연방관보에 등장했다 사라진 큐원 검색 기능 — AI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p>미국 연방관보(Federal Register) 웹사이트가 중국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원(Qwen)을 검색 도구로 운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FBI가 알리바바를 향해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술을 “악의적으로” 베꼈다고 공개 비난한 지 불과 며칠 뒤였다. 국가기록원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기능을 조용히 내렸다.</p><h3>연방관보에 등장했다 사라진 큐원 검색 기능</h3><p>로이터가 검토한 스크린샷과 아카이브된 사이트 소스코드에 따르면, 연방관보 웹사이트는 9월 16일(현지시각) 다른 검색 옵션과 함께 큐원 기반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 기능이 언제부터 사이트에 배치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p>큐원 기반 검색은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지적하는 게시물이 올라온 것과 비슷한 시점에 9월 16일 사라졌다. 연방관보는 새로 제안된 연방 규제 목록을 매일 게시하고 관련 공공 의견을 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로, 큐원은 이 공공 의견을 찾아보는 도구로 쓰였다.</p><p>FBI는 17일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국가기록원과 백악관도 관련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기능은 삭제됐지만, 왜 애초에 중국산 모델이 미 정부 사이트에 올라갔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9/19/202609190111131127_ai_real.jpe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FBI “산업적 규모의 악의적 복제”…알리바바는 “근거 없다” — AI 자료 이미지</figcaption></figure><h3>FBI “산업적 규모의 악의적 복제”…알리바바는 “근거 없다”</h3><p>사태의 배경은 FBI가 앞서 내놓은 발표다. FBI는 지난주 알리바바가 앤트로픽의 모델을 베껴 자체 AI 도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미 당국자들은 당시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기술을 “산업적 규모”로 “악의적”으로 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p><p>이 발표는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과 베이징 간 긴장을 한층 끌어올린 시점에 나왔다. 주중국대사관 워싱턴 대변인은 복제 의혹이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p><p>이런 와중에 정작 미 정부 산하 사이트가 그 논란의 당사자인 큐원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로 다가온다. 정보기술혁신재단(Information Technology and Innovation Foundation) 다니엘 카스트로(Daniel Castro) 회장은 “제가 본 것 중 가장 정신 나간 일 중 하나”라며 미중 AI 경쟁 구도와 정부기관의 중국산 모델 채택 사이의 괴리를 지적했다.</p><h3>오픈웨이트라 저렴하지만…전문가들 “위험은 조건부”</h3><p>큐원은 오픈웨이트(open-weight) 모델이다. 시스템 핵심 구성요소가 공개돼 있어 개발자가 이를 내려받아 특정 용도로 수정할 수 있고, 앤트로픽이나 오픈AI 같은 폐쇄형 모델보다 대체로 비용이 낮다. 보안 전문가들은 오픈웨이트 모델이 기관 자체 IT 인프라에서 구동될 수 있어 민감 데이터를 외부 제공업체에 넘기지 않고도 더 큰 통제권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짚는다.</p><p>조지타운대 로스쿨 아누팜 챈더(Anupam Chander) 교수는 큐원 사용이 즉각적인 사이버보안 위험을 일으키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방관보의 콘텐츠는 이미 공개된 정보라 모델이 민감한 정부 데이터를 다루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위험 여부가 결국 모델이 어떻게 학습됐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p><p>반면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인 마크 워너(Mark Warner) 상원의원은 다른 기준을 제시했다. 위험의 크기는 미국 데이터가 정부의 보안 경계를 벗어나 알리바바가 통제하는 시스템에서 처리됐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존 물레나 공화당 하원의원은 한발 더 나가 “연방정부 기관은 어떤 중국산 AI 모델도 써서는 안 된다”며 “그렇게 하면 연방정부가 중국 AI 모델에 더 의존하게 될 뿐이고, 이는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p><h3>에어비앤비도 조사 대상…반복되는 큐원 논란</h3><p>큐원을 둘러싼 미 의회의 문제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하원의 중국 관련 위원회와 국토안보 위원회는 큐원을 사용하는 에어비앤비에 서한을 보내 관련 세부사항을 요청했다. 미국인이 쓰는 플랫폼에 중국 AI 도구가 통합됨에 따른 국가안보 위험을 조사하는 차원이었다.</p><p>이런 흐름은 최근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또 다른 움직임과도 묘하게 겹친다. 앞서 팔란티어·엔비디아·부즈 앨런 해밀턴 등 대형 기업들은 앤트로픽과 오픈AI에 지적재산권을 오용하지 않는다는 확약을 요구하며 두 회사의 고급 모델 사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왔다. 정작 그 기술이 도용됐다고 지목된 중국 기업의 모델을, 미 정부 기관이 별다른 검증 없이 공공 서비스에 올려뒀던 셈이다.</p><p>전문가들은 사안이 당장의 국가안보 위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하지만, 워싱턴이 중국 AI 모델에 대해 내세우는 공식 입장과 실제 정부기관의 행태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큐원을 둘러싼 검증과 규제 논의는 에어비앤비 조사를 포함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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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60598</link>
            <author>love@wikitree.co.kr (송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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