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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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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26 11:58: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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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2026 미국 중간선거 날짜·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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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미국 유권자들이 3일(현지시각) 연방 의회 의원을 새로 뽑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번 2026 미국 중간선거 날짜를 앞두고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상원 다수당 지위를 놓고도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1/03/img_20261103115701_8a113662.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서 연설을 마친 후 주먹을 쥐고 있다. / 연합뉴스</figcaption></figure><h3>■ 투표는 한국시간 오후 8시 동부부터… 승패 윤곽은 오는 4일쯤</h3><p>미국 중간선거 일정에 따르면, 투표는 뉴욕·뉴저지·버지니아 등 동부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다. 2026 미국 중간선거 한국시간 기준, 투표 시작은 3일 오후 8시다. 이후 투표가 끝나는 지역부터 차례로 개표가 진행된다.</p><p>이번 선거에서는 임기 2년의 연방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임기 6년의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을 새로 뽑는다. 여기에 36개 주의 주지사도 함께 선출한다. 주지사 선거 가운데서는 캘리포니아·플로리다·조지아·미시간주에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p><p>미국 중간선거 뜻은 2년마다 치르는 의회 선거 가운데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에 열리는 선거를 말한다. 그래서 현직 대통령의 지난 직무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정당이 의회를 장악할지가 정해진다.</p><p>승패의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 오후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상원 다수당의 윤곽도 이르면 현지시간 4일쯤 나올 전망이다. 다만, 우편투표 집계와 재검표가 이어지면 결과 확인이 늦어질 수 있다. 특히 순위투표제를 시행하는 알래스카와 메인은 최종 결과가 확정되기까지 며칠 더 걸릴 수 있다. 경합지 개표 속도에 따라 전체 승패가 하루 이상 늦게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1/03/img_20261103115724_86b82991.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9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서 정상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현재 판세는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예측기관은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을 84%로 보고 있다. 상원 장악 가능성은 62%로 집계됐다.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230~240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p>상원의 승부는 메인·미시간·오하이오·아이오와·캔자스·텍사스·알래스카 등 7개 경합주에서 갈린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7석 이상을 얻어야 과반을 차지한다. 반면, 공화당은 부통령의 동수 표결 결정권이 있어 50석만 확보해도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다.</p><p>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의 여론조사에서는 7개 경합주 중 미시간·텍사스·캔자스·메인·오하이오·알래스카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아이오와는 동률로 나타났다.</p><p>이 조사가 나온 뒤 예측시장의 숫자도 움직였다. CNBC에 따르면, 2일 칼시에서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은 74%로 올라 2024년 시장 개설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텍사스주 민주당 후보의 승리 확률은 하루 새 68.4%에서 74%로 뛰었다. 캔자스주도 52%에서 63%로 올랐다. 다만 이 수치는 참가자들의 거래를 반영한 확률로, 유권자 지지율을 나타내는 여론조사와는 다르다.</p><h3>■ 사전투표 5634만 명… 민주당 유권자 비중이 더 컸다</h3><p>사전투표 지표도 민주당 쪽으로 기울었다. 2일(현지시각)까지 우편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친 사전투표 참여자는 563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역대 최대규모를 넘어선 숫자다.</p><p>CNN과 AP통신이 캐털리스트에 의뢰해 살펴본 25개 주의 사전투표자 가운데 민주당 유권자의 비중은 공화당 유권자보다 13%p 컸다. 이 격차는 2022년 중간선거 때보다 3%p 벌어졌다.</p><p>상원 경합지별로 보면, 메인은 민주당 47%, 공화당 23%였다. 아이오와는 민주당 47%, 공화당 34%로 집계됐다. 미시간은 NBC가 타겟스마트에 의뢰한 추정 모델값으로 민주당 51%, 공화당 39%였다.</p><p>반면, 텍사스와 캔자스에서는 양당 유권자의 참여도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됐다. NBC 추정치를 보면 텍사스는 민주당 43%, 공화당 45%였고 캔자스는 민주당 41%, 공화당 44%였다. 알래스카에서는 공화당 유권자가 28%로 민주당 유권자 19%보다 많았다.</p><p>공화당의 아성으로 꼽히던 캔자스는 4년 전과 비교해 민주당 유권자의 사전투표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무당층 유권자도 9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화당 유권자의 사전투표는 약 40% 늘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11/03/img_20261103115741_c608a049.jpg" class="article_images"><figcaption class="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연설을 마치고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figcaption></figure><p>인종 구성도 달라졌다. CNN과 AP통신이 40개 주를 살펴본 결과, 사전투표자 중 백인 비중은 71%로 4년 전보다 5%p 낮아졌다. 반면, 흑인과 라틴계의 비중은 2%p씩 올랐다. 라틴계 사전투표자가 40% 넘게 증가한 텍사스에서는 켄 팩스턴 공화당 후보가 제임스 탈라리코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p><p>CNN은 사전투표에서 짐작되는 민주당의 우위가 극복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여러 차례 선거에서 공화당 유권자들이 선거 당일 투표를 선호해왔다는 점도 짚었다.</p><h3>■ 트럼프 지지율 32%… ”미스터 비토 될 것" 거부권 예고</h3><p>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로이터 통신이 입소스에 의뢰해 2일(현지시각) 공개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좋게 평가한 응답자는 32%였다. 한 주 전 조사와 같은 수치이고, 2주 전 기록한 역대 최저치 31%보다 1%p 높다.</p><p>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생활비 부담과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꼽힌다. 지난 2월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됐고, 이후 휘발유 가격이 급등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 응답자의 78%는 후보나 정당을 고를 때 생활비 상승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또는 그에 버금갈 만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p><p>정당 지지도에서는 등록 유권자의 46%가 민주당을, 38%가 공화당을 택했다. 격차는 8%p로 한 주 전 11%p보다 줄었다. 또한 민주당 유권자의 49%는 이번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공화당 유권자에서 같은 답변은 3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성인 17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2%p다.</p><p>양당은 선거 직전까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 연단에 올라 경제와 국경 정책 성과를 내세웠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하며 "미국을 증오하는 정당이 우리나라를 건설한 국민을 다스리게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p><p>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하면, 조사와 청문회 등 의회 차원의 견제에 나설 수 있다. 상원까지 가져가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은 더 큰 제약을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고물가에 대한 책임론 속에 조기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p>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 시 대응을 묻는 질문에 "아마 나는 '미스터 비토'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비토는 거부권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 이어 "한두 달 법안이 계속 거부당하면 시간 낭비란 걸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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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71364</link>
            <author>hsj@wikitree.co.kr (한수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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