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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트리</title>

        <description>위키트리 | WIKITREE, ALWAYS O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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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Apr 2019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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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입씻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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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5890195.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씻김/(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씻김</p><p>[뜻]드러나지 않아야 할 일이나 제한테 안 좋은 말을 못 하도록 남몰래 돈이나 몬(물건)을 주는 일</p><p>[보기월]살펴보니입씻김으로 엄청 많은 돈을 주고 잘못을 다 뒤집어쓰도록 했다더군요.</p><p></p><p>지난 닷날 배곳(학교)일을 마치자마자 들말마을배곳으로 갔습니다.아이들이 배곳 활개마장(학교 운동장)에 와 있어서 물어보니 어린이 도서관 안에서 노니까 시끄럽다고 해서 나왔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또 한 가지 저녁에 쓰는 게 앞서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라고 달갑지 않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p><p></p><p>놀배움과 도서관이 안 맞는 곳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앞서 인사를 하러 왔을 때 밤에는 아무 일도 없으니 쓰는 것이 어렵지 않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왜 이제 와서 다른 말씀을 하시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p><p></p><p>엿날(토요일)마침배곳(대학원)배움을 도우러 가서 지난 이레(주)겪배움(체험학습)뒷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빛그림(영화)말모이를 와서 보신 분,집에서 보신 분,앞서 보신 분까지 여럿 있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p><p></p><p>여러 가지 말이 나왔는데 그 가운데 말의 구실(기능)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본 아이가 왜 우리말이 있는데 우리가 안 쓰는지 물었다는 것이 제 머리에 남았습니다.그것만으로도 토박이말날 뒷풀이는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p><p>뒤낮(오후)에는 오랜만에 제가 사는 곳에 온 언니 네 사람과 낮밥을 먹었습니다.하루 앞으로 다가온 배곳벗모임(동창회)에 가는 길에 들러 주어 반갑고도 즐거웠습니다.좀 더 자주 만날 일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마다 사는 게 바빠 잘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p><p></p><p>반가운 만남을 뒤로 하고 들말마을배곳 이레끝(주말)놀배움터에 갔는데 즐거운 놀배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있었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아이들 갈배움에 온 마을이 함께한다는 좋은 뜻으로 마련한 일이라는 것을 꼼꼼하게 풀이해 드렸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안 하던 일이고 여러 사람이 걸리는 일이다 보니 자꾸 말이 나오는가 봅니다.</p><p></p><p></p><p>밝날(일요일)배곳벗모임(동창회)에 갔습니다.언니들 동무들은 많이 모여 시끌벅적했는데 우리 자리는 썰렁해 좀 아쉬웠습니다.어릴 때부터 참 잘 모여 놀았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 까닭을 찾아 얼른 풀었으면 좋겠습니다.</p><p></p><p>뒤낮(오후)에 동무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와 집가심을 했습니다.지난 이레 옮겨 심어 놓은 남새에 물도 주었습니다.오래 비어 있던 꽃동이(화분)에 심어 거름이 모자라서 그런지 자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그래서 거름을 좀 챙겨 넣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집안일을 끝내고 제가 할 일을 챙겼습니다.글을 쓰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찾다가 본 기별 가운데 얄궂은 것이 있었습니다.해서는 안 될 나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아무런 벌을 받지 않고 지나갔던 일이 드러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살펴보니입씻김으로 엄청 많은 돈을 주고 잘못을 다 뒤집어쓰도록 했다더군요.</p><p></p><p>저는 이런 기별을 볼 때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다는 생각을 합니다.배곳(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과 너무나도 다른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듣거나 본 아이들이 얼마나 어지러울까 싶어서 말입니다.</p><p></p><p>우리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숨씨(공기)를 물려주고자 하는 것과 함께 그 만큼 맑고 깨끗한 한동아리(사회)를 물려주는 데에도 마음을 쓰면 좋겠습니다.</p><p></p><p></p><p>-기현이는입씻김을 하기 위해 유경이에게 밥을 사 주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p><p></p><p>4352해 무지개달 스무이틀 한날(2019년4월22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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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195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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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109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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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8 Apr 2019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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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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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5544884.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잇/(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잇</p><p>[뜻]이부자리나 베개 따위의 거죽을 덧싸는 천</p><p>[보기월]그러고 보니 우리가‘잇’이라는 말도‘커버’라는 말에 자리를 내주고 잘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p><p>지난 한날(월요일)배곳(학교)일을 마치고 경상대학교에 갔었습니다.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에 가서 우리말 가꿈이들에게‘토박이말과 함께하는 우리말 가꿈이’라는 벼름소(주제)로 짧게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p><p></p><p>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다 할 수는 없어서 우리가 배우지 못해서 모르는 토박이말을 알아보고 둘레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골라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일이 무엇보다 값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p><p></p><p>그 일이 어떤 일보다 뜻깊은 일이라는 데 생각을 같이해서 토박이말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나 불러 주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는 입다짐을 하고 내려왔습니다.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용식 교수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p><p></p><p>들말마을배곳 소리꽃동아리(밴드)를 이끌어 주실 정연삼 실용음악학원 원장님을 찾아뵙고 마을배곳을 마련한 까닭과 아이들이 해야 할 일을 가든하게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돈이 되지 않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맡아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도 잊지 않았습니다.</p><p></p><p>저녁을 먹고 몸을 챙기기로 한 다짐을 지키려고 마실을 나갔습니다.겉옷을 챙겨 입으며 좀 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얼마 걷지 않아서 땀이 났습니다.땀과 가까워질 날이 다가왔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흐르는 땀과 함께 군살도 얼른 빠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흘린 땀을 가신 다음 여느 날보다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누우려고 보니 베갯잇이 비뚤어져 있었습니다.그러고 보니 우리가‘잇’이라는 말도‘커버’라는 말에 자리를 내주고 잘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삶 가까이 있는 이런 말부터 하나씩 알려주고 되살려 쓸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어야겠습니다.</p><p></p><p>어제는 제가 살고 있는 고장에 아주 슬픈 일이 일어나 아침부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큰 일이 일어나기 앞에 반드시 작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하인리히 법칙’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어리고 여린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더 안타까웠습니다.다들 아픔 없는 좋은 곳에서 고이 쉬기를 비손해 드렸습니다.</p><p></p><p>저녁에 토박이말바라기 꾸림일꾼모임(운영위원회)이 있었습니다.처음으로 제이에이치알 정종헌 대표님이 오셨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좀 아쉬웠습니다.아기자기 황덕연 대표님,이영선 다놀더놀 대표님,이진희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두루빛님 그리고 엄마와 함께 자리를 채워 준 세 푸름이와 함께 알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고맙고 기뻤습니다.</p><p></p><p>-어머니께서는 겨울 이불의잇을 벗겨서 빨고 계신다.(표준국어대사전)</p><p>-이불의잇을 깨끗하게 갈고 나니 한결 잠이 잘 올 것 같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p><p>4352해 무지개달 열여드레 낫날(2019년4월18일 목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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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109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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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07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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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Apr 2019 11: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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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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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9-언니,동무,서서뛰기,뜀뛰기</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4/17/img_20190417111328_ac2c3d1e.jpg'  alt=''></figure><p></p><p>[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46쪽, 47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p><p></p><p>46쪽 둘째 줄과 셋째 줄에 걸쳐‘언니’가 나옵니다.요즘 이 말은 여자들 사이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을 부르는 말로 쓰기 때문에 남자들이 이 말을 입에 올리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그런데 옛날 배움책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때가지만 해도 남자들 사이에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을 부르는 말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말은 바뀌는 거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언니’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아우’도 많은 사람들이 썼으면 좋겠습니다.</p><p></p><p>아홉째 줄에 나오는‘사람’도 참 반가운 말입니다.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옛날 배움책에서는 사람을 세는 말로‘사람’을 썼는데 요즘 배움책에서도 이 말을 살려서 쓰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세는 말이니‘사람’이 가장 알아차리기 쉽기 때문입니다.</p><p></p><p>열셋째 줄에‘동무’가 나옵니다.이 말도 앞에서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이처럼 여러 차례 나올 만큼 옛날 배움책이 나올 때만 해도‘동무’를 흔하게 썼음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동무’라는 말이 안 쓰이게 된 까닭을 어렴풋이 아는 분들은 알지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우리 아이들은‘동무’라는 말을 알고 즐겨 쓸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p><p></p><p>47쪽 첫째 줄에‘서서뛰기’가 나옵니다.옛날 배움책에서 쓸 만큼 많이 쓰던 말인데 말모이(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까닭이 궁금합니다.다음 줄에 나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요즘 배움책에 나오는 말로‘제자리멀리뛰기’를 뜻하는 말인가 봅니다. ‘서서뛰기’라는 말이‘제자리멀리뛰기’가 되면서 말모이에 오르지 못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p><p></p><p>하지만 넷째 줄에 나오는‘뜀뛰기’라는 말과 견주어 보면 괜찮은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뜀뛰기’는‘뛰어가서 멀리 뛰는 것’이고‘서서뛰기’는‘제자리에 서서 멀리 뛰는 것’이라고 풀이를 해 준다면 좀 더 똑똑해 질 것입니다.</p><p></p><p>하지만 이 말이 그런 뜻으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요즘 배움책에서 쓰는‘제자리멀리뛰기’와‘도움닫기 멀리뛰기’라는 말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뜀뛰기’는‘도약운동’을 갈음하는 말로 쓰고 있으며 크게‘멀리뛰기’와‘높이뛰기’로 나누고 있지요.</p><p></p><p>어떤 말이 배우는 아이들이 알아차리기 쉬운 말인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슬기를 모아서 더 좋은 말을 만들거나 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 가운데 쉬운 배움책은 저절로 만들어 질 것입니다.</p><p></p><p>4352해 무지개달 열이레 삿날(2019년4월17일 수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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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075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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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03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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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6 Apr 2019 09: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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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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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5372053.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있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있이</p><p>[뜻]살림살이가(경제적으로)넉넉하게</p><p>[보기월]저도 좀있이사는 분들이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p><p></p><p>지난 이레끝(주말)머리 아픔을 겪고 여러 가지 속다짐을 하였습니다.아무리 좋은 일도,또 아무리 바쁜 일도 제 몸이 튼튼하지 못하면 하나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가 이렇게 된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p><p>동무들 보고는 몸 챙기며 일 하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저는 잘 챙기지 못한 게 참일입니다.그저 고뿔 때문이겠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면 큰일이다 싶더라구요.날마다 모자란 잠에 일을 한다고 앉아 있는 때새(시간)가 많고 움직이는 때새는 적으니 먹은 게 몸에 쌓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p><p></p><p>어제 아침에 일어나 일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배곳(학교)에 나갔습니다.그런데 가서 보니 할 일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글을 보내달라는 기별도 오고 보내야 할 글이 두 가지나 더 있다는 것을 나간 뒤에 알았습니다.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까지 하고 나니 마칠 때가 다 되었더군요.</p><p></p><p>지난 두 돌 토박이말날 잔치 때 빛그림(영화)를 그저(무료로)보여 주었다는 기별을 듣고 어떤 분이 그 모임에 돈이 참 많은가 보다며 얄궂은 얼굴로 물었습니다.무슨 까닭으로 묻는지 모르지만 살짝 기분이 언짢아졌습니다.돈이 많아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신 분들이 그보다 더 값진 울림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자리를 옮겼습니다.</p><p></p><p>저도 좀있이사는 분들이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모임에서 하는 일 가운데 돈이 들어가지 않은 일이 거의 없는데 있는 분들이 도움을 주면 훨씬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 분께 바란다면 돈이 좀 많게 도움을 주시든지 앞으로는 그렇게 되기를 비손해 주기라도 한다면 참말로 고맙겠습니다.</p><p></p><p>이 말과 맞서는 말은‘없이’이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p><p></p><p>-있이산다고 너무 자랑하지 마라.(표준국어대사전)</p><p>-좀있이산다고 너무 거들먹거리지 마라.(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p><p>4352해 무지개달 열엿새 두날(2019년4월16일 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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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032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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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000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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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Apr 2019 09: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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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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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5288960.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치레/(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치레</p><p>[뜻]1)끼니를 때우는 일</p><p>[보기월]머리가 아프니입치레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p><p></p><p>지난 닷날(금요일)뒤낮(오후)들말마을배곳을 보러 손님들이 오신다는 기별을 듣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였습니다.배곳(학교)에서도 미리 잡혀있던 일이 있어서 손님들 맞이를 하러 갈 수가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p><p></p><p>배곳(학교)일을 마치니 손님들이 오기로 한 때가 훨씬 지났고 서둘러 나가니 마을배곳 아이들이 활개마당(운동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손님들은 잘 다녀가셨다고 했고 아이들은 하고 싶은 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었습니다.</p><p></p><p>한 가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나니 다음 할 일이 생각났습니다.하루 앞으로 다가온 두 돌 토박이말날 기림풀이(기념식)때 쓸 것들을 다 챙겨 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토박이말노래,기별종이(소식지),널알림감(홍보물)을 챙겨 놓았는데 종이주머니(봉투)가 없었습니다.</p><p></p><p>종이주머니(봉투)가 있는 곳 열쇠를 갖고 와서 혼자 했으면 엄청 오래 걸렸을 텐데 마을배곳 갈침이님들의 도움으로 얼른 끝낼 수 있었습니다.</p><p></p><p>엿날(토요일)아침이 밝았습니다.자리가 남아도 걱정이고,자리가 모자라도 걱정이었습니다.기림풀이(기념식)을 할 때와 빛그림(영화)을 볼 때를 다르게 해 놓아서 기림풀이(기념식)에 사람들이 적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p><p></p><p>미리 오신 손님들을 좀 기다리게 하고 빛그림 볼 때를 조금 늦추어 기림풀이를 했습니다.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영제 부위원장님,경상남도교육청 초등장학담당 박성흠 장학관님,김성미 장학사님,경남일보 강진성 팀장님,진주서부농협 상봉지점 김명순 지점장님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p><p></p><p>강병환 으뜸빛님의 인사말씀과 두 분의 북돋움 말씀을 듣고 밝힘글(성명서)를 다 읽고 나니 말모이를 볼 때가 되어버렸습니다.토박이말날을 만든 까닭과 터무늬를 말씀드리고 토박이말날 노래도 함께 부를 생각이었는데 다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p><p></p><p>그래도 둘째로 볼 때는 빈자리가 없었고,셋째 볼 때는 오기로 했던 사람이 안 와서 빈 다섯 자리 말고는 다 찾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아무쪼록 많은 사람들 마음을 울려서 그 울림이 토박이말 살리기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p><p></p><p>함께 힘과 슬기를 보태준 모람(회원)들 도움으로 두 돌 토박이말날 잔치는 잘 마쳤습니다.함께해 주신 모람들과 말모이를 봐 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p><p></p><p>잔치를 끝내고 마음을 놓아서 그런지 뒤낮(오후)부터 머리가 아팠습니다.나름대로 까닭을 찾아보고 좋다는 것을 챙겨 먹었는데도 낫지를 않았습니다.저녁을 먹고 잠이 들 무렵에는 더 아팠습니다.밤새 아프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어찌어찌해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날이 새도 씻은 듯이 낫지는 않았습니다.</p><p></p><p>머리가 아프니입치레도생각나지 않았습니다.잠은 깼는데 더 누워 있었습니다.밝날(일요일)은 늦잠을 자곤 하지만 여느 밝날과는 좀 달랐습니다.아버지께 기별이 와서 해야 할 일이 아니었으면 아마 더 누워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그렇게 일어나 움직이니 좀 나았습니다.빨래도 하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 땀을 흘리고 나니 더 가벼워졌습니다.</p><p></p><p>몸도 챙겨야겠고(사)토박이말바라기 일도 더 짜임새 있게 할 수 있도록 챙겨야겠습니다.</p><p></p><p>이 말은2)끼니 말고 다른 군먹거리(음식)을 먹는 일을 뜻하는‘군것질’과 같은 말로도 쓰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p><p>1)-며칠 째입치레도 못 하고 배만 곯고 있다.(표준국어대사전)</p><p>-그는 벌써 사흘째입치레도 못 하고 배를 곯고 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쥐꼬리만 한 월급으로입치레나 하면 다행이다.(표준국어대사전)</p><p>-제발 세 식구입치레라도 될 수만 있으면 그만 다행이 없겠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2)-밥은 먹지 않고입치레만 하려 한다.(표준국어대사전)</p><p>-아이가 자꾸 밥은 먹지 않고입치레만 하려 해서 걱정이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p><p>4352해 무지개달 열닷새 한날(2019년4월15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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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2000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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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961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5032381.jpg</image>
            <pubDate>Fri, 12 Apr 2019 10: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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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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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4월)두 이레</p><p></p><p>배곳 돌날(개교기념일)에 나와 일을 했는데도 어제 아침에 가자마자 생각지도 않았던 일까지 하느라 많이 바쁘게 보냈습니다.제 마음과 비슷한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안친 일들을 하나씩 챙겼습니다.</p><p></p><p>그나마 저를 기운 나게 하는 것은 아이들입니다.저를 반겨 줄 뿐만 아니라 제 말을 귀담아 잘 들어주고 저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놀배움을 잘 따라 주기 때문입니다.기운 빠지게 하는 일들이 있지만 그런 아이들이 고마워서라도 힘을 내야겠습니다.</p><p></p><p>입만 열면 나라와 나라사람을 생각해서 몸과 마음을 바친다는 사람들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 앞날을 생각하며 새로운 갈배움(교육)을 이루겠다는 사람들까지 하나같이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주는 분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p><p></p><p>그런 자리느낌(분위기)과 달리 제가 살고 있는 경남은 참 많이 달라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영제 부위원장님과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께서 토박이말 갈배움(교육)을 챙겨 주시기 때문입니다.</p><p></p><p>어제 앞낮(오전)은 아이들 배움을 돕느라 보냈고,낮밥을 빠르게 먹은 뒤 배곳(학교)일 두 가지를 서둘러 끝내야 했습니다.지난해까지와 다르게 올해부터 경남교육청에서 토박이말 갈배움(교육)을 챙기는 첫 모임에 가야했기 때문입니다.</p><p></p><p>어제 뒤낮(오후)무지개초등학교에서 토박이말 교육 협의회가 열렸습니다.경남교육청에서 뽑은 토박이말 이끎학교와 토박이말 교육 연구회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습니다.</p><p></p><p>일을 맡고 계신 김성미 장학사님을 비롯한 열 분 남짓한 분들이 모여 토박이말 알리기,갈배움감 만들기,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와 같은 여러 가지 일을 두고 슬기를 모았습니다.말씀을 들으며 그야말로 지난해까지와 다른 새로운 일들이 펼쳐지겠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p><p></p><p>이렇게 경남에서 펼치는 토박이말 갈배움(교육)이 열매를 거두고 그 열매들이 새로운 씨앗이 되어 온 나라로 퍼져갈 수 있도록 저도 더욱 힘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돌아왔습니다.</p><p>토박이말 맛보기와 되새김도 더 새롭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슬기를 모아 봐야겠습니다.하루 앞으로 다가온 두 돌 토박이말날을 큰 손뼉과 함께 기뻐해 주시고 널리 널리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5032381.jpg'  alt=''></figure><p></p><p></p><p>[토박이말 되새김]4352_4-2/(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4352해 무지개달 열이틀 닷날(2019년4월12일 금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lt;다시 보기&gt;</p><p>1)ㅇㅁㅎㄷ-</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7&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7&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2)ㅇㅂㅇ-</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8&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8&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3)ㅇㅆ-</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9&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9&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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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961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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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937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958994.jpg</image>
            <pubDate>Thu, 11 Apr 2019 15: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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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입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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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958994.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쌀/(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쌀</p><p>[뜻]멥쌀을 보리쌀 따위의 잡곡이나 찹쌀에 마주하여(상대하여)이르는 말</p><p>[보기월]얼른 되라고입쌀로만 해서 그야말로 하얀 빛깔 밥을 먹었습니다.</p><p></p><p>그야말로 마음 푹 놓고 잠을 잘 수도 있었는데 여느 날처럼 일어나 밥을 먹었습니다.밥솥을 여니 밥이 가득했습니다.그제 저녁에 밥이 없는 줄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제가 서둘러 한 밥이었습니다.얼른 되라고입쌀로만 해서 그야말로 하얀 빛깔 밥을 먹었습니다.밥 위에 떨어진 김칫국물이 유난히 빨갛게 보일 만큼 말입니다.</p><p></p><p>그렇게 마음을 놓고 일어날 수 있었던 건 제가 몸을 담고 있는 배곳이 돌날(개교기념일)을 맞았기 때문입니다.다들 하루 쉬는 날이지만 저는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가야했습니다.여느 때처럼 맞춰 나가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아이들을 다 태워주었습니다.제가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아침부터 좀 뛰기는 했지만 아빠 노릇을 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p><p></p><p>배곳에 가니 저 말고도 다른 몇 분이 나와 있었습니다.배곳을 지키러 오신 분도 있었고 맡은 일을 하러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저도 다른 건 마음을 쓰지 않고 일만 했습니다.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들이 두 돌을 맞은 토박이말날을 널리 알리는 편지도 보내고,제가 쓴 편지도 보냈습니다.편지를 받은 곳에서 읽어 준다면 토박이말날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고 아이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p><p></p><p>두 돌 토박이말 잔치를 널리 알리는 알림감을 누리어울림마당(에스엔에스)여러 곳에 올렸더니 여러분께서 그것을 다시 다른 분께 나누어 주셨습니다.경남일보 강진성 기자님께서 꽃등으로 기별을 올려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다음에는 좀 더 일찍 알림감을 만들어 알리도록 해야겠다고 속다짐을 했습니다.</p><p></p><p>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자는 따뜻한 마음이 거셌던 불을 뒤덮을 만큼 크고 넓게 일어나고 있다는 기별을 보고 제 마음까지 데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눈으로 볼 수가 없기는 하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박이말을 살리는 일에도 온 나라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줄 날이 올 거라 믿고 오늘도 어김없이 이렇게 글을 씁니다.</p><p></p><p>-수희는입쌀을 사고,미역국을 끓여 생일상을 준비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명수는 특별히 방으로 불려 들어와서 새하얀입쌀로 배불리 대접을 받았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해주댁은입쌀이 한 톨도 안 섞인 조밥을 이렇게 변명했다.(박완서,미망)</p><p></p><p>4352해 무지개달 열하루 낫날(2019년4월11일 목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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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937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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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89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4/10/img_20190410095602_0da79490.jpg</image>
            <pubDate>Wed, 10 Apr 2019 11: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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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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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8-맞모금</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4/10/img_20190410095602_0da79490.jpg'  alt=''></figure><p>[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44쪽, 45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p><p></p><p>44쪽 첫째 줄에‘맞모금’이 나옵니다.이 말은 요즘 배움책에서는‘대각선’이라고 하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하지만 둘째 줄과 셋째 줄에 이어서 하고 있는“이 그림과 같이,모와 모 사이에 그은 금을“맞모금”이라고 한다.“는 풀이를 보면 바로 뜻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p><p></p><p>앞서 요즘 배움책에서도1학년에는‘세모’, ‘네모’라는 말을 쓴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그렇기 때문에‘모’라는 말은 누구나 알기 쉬운 말입니다.그리고 우리가 절을 할 때 두 사람이 함께 같이 하는 절을‘맞절’이라고 하는 것을 안 다면 마주하고 있는 모는‘맞모’라는 것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p><p></p><p>‘금’도‘긋다’라는 움직씨에서 나온 이름씨로‘접거나 긋거나 한 자국’을 가리키는 말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마주하고 있는 모와 모 사이에 그은 것은‘맞모금’이라고 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말모이 사전에도‘맞모금’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풀이를 해 놓았는데 왜 요즘 배움책에서는‘대각선’이라는 말을 쓰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p><p></p><p>많은 사람들이 갈배움(교육)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을 가운데 두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그렇다면 옛날 배움책에서‘맞모금(대각선)’이라고 썼던 말을‘대각선’으로 바꾼 것도 아이들을 가운데 두고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p><p></p><p>거듭 말씀 드리지만 초등교육은 기초 교육이고 기본 교육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아이들을 생각해서 기초,기본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배움책에서는 쉬운 말인‘맞모금’이라는 말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p><p></p><p>하지만 요즘 배움책 어디에도‘맞모금’이라는 말을 찾아 볼 수가 없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요즘‘학력’을 놓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굳이 어려운 말로 가르치고 배우도록 해 놓고 그 말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가지고 잘 가르치고 배웠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따지는 것은 아이들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p><p></p><p>쉬운 말로 가르치고 배우면 저절로 배우는 힘은 커지고 남는 겨를에 저마다 하고 싶은 것,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며 살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이제는 쉬운 배움책 만들기에 힘과 슬기를 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p></p><p>4352해 무지개달 열흘 삿날(2019년4월10일 수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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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897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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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8556</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766871.jpg</image>
            <pubDate>Tue, 09 Apr 2019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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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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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766871.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방아/(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방아</p><p>[뜻]어떤 일을 이야깃거리로 삼아 이러쿵저러쿵 쓸데없이 입을 놀리는 일</p><p>[보기월]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사람들의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힘든 일인가 봅니다.</p><p></p><p>밝날(일요일)늦게 잠자리에 든 것 치고는 어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은 가벼웠습니다.하지만 자다가 잠을 아주 깼다가 다시 잠이 드는 바람에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습니다.</p><p></p><p>가볍게 아침을 챙겨 먹은 뒤 씻고 나오니 여느 날보다는 좀 일찍 배곳(학교)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지난 닷날(금요일)들말마을배곳을 여는 날 알음알이 잔치에 자리하느라 미리 챙겨 놓지 못한 오늘 할 일(일과)을 챙겨보니 일이 많았습니다.</p><p></p><p>배곳(바깥)분들의 도움을 받아 남다른 겪배움(체험학습)을 하는 배해(학년)이 셋이나 되었습니다.진주문화연구소에서 마련한‘불쑥 깨치는 토박이 예술 유산’겪배움도 있었고,토박이말날을 앞두고 우리 배곳에서 마련한‘토박이말 놀배움’도 있었습니다.</p><p></p><p>둘 다 아이들이 엄청 즐거워하는 것 같아 좋았는데 때새(시간)가짧은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둘 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겪으며 놀듯이 배우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앞으로 여러 가지 겪배움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야겠습니다.</p><p></p><p>뒤낮(오후)에는 두 돌 토박이말날 잔치를 앞두고 챙길 것들을 몇 가지 챙겼습니다.알림감도 만들고 새로운 널알리기 앞생각(캠페인 계획)도 세워 보았습니다.힘과 슬기를 보태줄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거듭 들었습니다.</p><p></p><p>일을 하다가 이름이 널리 알려지신 분이 돌아가셨다는 기별을 보았습니다.여러 가지 일을 겪으셨지만 겉으로 보기에 참 단단해 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많이 놀라웠습니다.여러 사람들이 온갖 일을 가지고 입방아 찧는 걸 보곤 합니다.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사람들의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힘든 일인가 봅니다.</p><p></p><p>남들은 일을 마치고 나갈 무렵 비롯한 두 가지 모임으로 저는 더 바빴습니다.토박이말바라기 갈침이 모임과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모임이 겹쳤기 때문입니다.때새(시간)을 미리 챙겼더라면 두 모임 다 더 알차게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미안했습니다.</p><p></p><p>어쨌든 토박이말을 우리 아이들과 더 많이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데 뜻을 두고 사람이 모인다는 게 값지다는 생각을 합니다.이 모임이 더 크고 탄탄한 모임의 밑거름이 될 거라 믿습니다.</p><p></p><p>-그녀가 그 기업의 후계자로 지목되자 많은 사람들의입방아에 올랐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살얼음 밟듯 조심스럽게 진행되어 가던 수사가 기자들이 나불거리는입방아로 풍비박산이 나 버릴 때가 적지 않았다.(유재용,성역)</p><p></p><p>4352해 무지개달 아흐레 두날(2019년4월9일 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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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855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816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681114.jpg</image>
            <pubDate>Mon, 08 Apr 2019 09: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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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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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681114.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매하다</p><p>[뜻]먹거리를 가든하게 조금만 먹어 배고픔을 잊다</p><p>[보기월]함께한 모든 사람들이입매할거리도 넉넉하게 갖춰 놓았더군요.</p><p></p><p>지난 닷날(금요일)은 토박이말바라기에서 잊을 수 없는 기쁜 일이 있는 날이었습니다.진주시와 진주시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진주행복교육지구에서 도움을 주어 만든 스물한 개‘마을학교’가운데 하나인‘들말마을배곳’을 여는 날이었습니다.</p><p></p><p>‘들말마을배곳’은 신진초등학교,평거동행정복지센터,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의 도움을 받아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꾸려 가는 마을학교입니다.여느 마을학교와 달리 놀자,배우자,즐기자 라는 말을 앞세우고 참우리말 토박이말을 놀 듯이 배우는 놀배움터랍니다.</p><p></p><p>제가 일을 마치고 잔치가 열리는 어린이 전문도서관에 갔을 때는 벌써 여러 날 앞부터 마음을 써 주신 마을배곳 갈침이(마을 교사)다섯 분과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모람 여러분들이 먼저 오셔서 챙기고 계셨습니다.</p><p></p><p>자리를 빛내 주러 오신 토박이말바라기 강병환 으뜸빛님,서은애 진주시의회 의원님,신진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홍미순 교감 선생님을 모시고 들말마을배곳 갈침이와 배움이들이 함께 알음알이 잔치를 했습니다.</p><p></p><p>잔칫날 먹거리가 빠질 수가 없지요.함께한 모든 사람들이입매할거리도 넉넉하게 갖춰 놓았더군요.배곳여는풀이(개교식)이 끝나고 먹거리를 먹으며 배움터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던 서은애 의원님께서 앞으로 토박이말을 살려 북돋우는 일에 도움을 주시겠다는 입다짐을 해 주셨습니다.</p><p></p><p>잔치를 마치고 한바탕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웃음과 놀이를 이끄시는 갈침이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들말마을배곳의 앞날이 밝다는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p><p></p><p>그 다음날 평거동 행정복지센터3층에서 이어가기로 한 놀배움터에 가기로 했었는데 몸이 마뜩하지 않아서 못 가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그리고 놀배움터를 널리 알리지 못해 많은 아이들이 오지 않아 좀 썰렁했다는 기별을 들으니 더 안타까웠습니다.다음 이레(주)에는 많이 아이들이 모여 놀배움터가 시끌벅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야겠습니다.</p><p></p><p>들말마을배곳 알음알이 잔치를 널리 알리는 일은 말할 것도 없고 다가오는 토박이말날 잔치도 널리 알려야 하는데 몸이 그래서 마음먹었던 일을 하나도 못 했습니다.이제 몸이 좀 가벼워졌으니 오늘부터 힘을 내서 해야겠습니다.</p><p></p><p>4352해 무지개달 여드레 한날(2019년4월8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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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816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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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7665</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425487.jpg</image>
            <pubDate>Fri, 05 Apr 2019 10: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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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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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4월)한 이레</p><p></p><p>어제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더 힘이 들었습니다.잠은 깼는데 몸은 일어나기 싫어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코도 더 막히고 머리가 아팠습니다.고뿔 때문에 그런 것인지 다른 까닭이 있는지 궁금할 만큼 말입니다.</p><p></p><p>여느 날보다 좀 늦게 배곳(학교)에 갔더니 수레를 댈 곳이 없었습니다.새로 오신 분들이 다들 일찍 오셔서 그런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수레에서 내리자마자 다리에 느껴지는 바람이 서늘했습니다.슬픈 일도 없는데 흐르는 눈물을 손끝으로 닦으며 얼른 배곳 안으로 들어갔습니다.</p><p></p><p>어제 밤에 글을 다 쓰지 못하고 잠이 드는 바람에 배곳 할 일(학교 일과)를 챙겨 놓고 서둘러 글을 썼습니다.있었던 일을 생각해 적는 것도 마음이 바빠서 그런지 얼른 안 되더라구요.첫째 쉬는 때새(시간)에 마무리를 해서 겨우 올릴 수 있었습니다.일을 미루지 말아야겠습니다.</p><p></p><p>네 때새(시간)아이들 배움을 돕고 나니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날마다 조금만 먹어야지 속다짐을 하고 밥을 받아오는데 먹고 나면 배가 부릅니다.맛있게 먹은 밥이 제 몸을 움직이는 데 쓰고 남는 게 없도록 더 줄여 봐야겠습니다.</p><p></p><p>뒤낮(오후)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들말마을배곳 놀배움터 여는 잔치이자 알음알이 잔치 갖춤을 했습니다.펼침막과 세움막을 새로 만들고 함께 부를 토박이말 노래도 챙겼습니다.새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시고 다들 예쁘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p><p></p><p>한 가지 일을 끝낸 다음 토박이말날 잔치 갖춤을 했습니다.빛그림집(영화관)에 걸 펼침막에 들어갈 알맹이를 좀 다듬고 뒤풀이 앞생각(계획)을 짰습니다.좀 더 많은 분들이 모여 즐길 거리를 생각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p><p></p><p>따뜻한 물을 마시고 나니 코가 좀 시원하게 뚫린 느낌이 듭니다.이제 꽃샘추위는 물러갈 거라고 하니 제 고뿔도 같이 물러가 주면 좋겠습니다.이 이레(주)에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기며 한 이레(한 주)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425487.jpg'  alt=''></figure><p></p><p></p><p>[토박이말 되새김]4352_3-4/(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4352해 무지개달 닷새 닷날(2019년4월5일 금요일)ㅂㄷㅁㅈㄱ.</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lt;다시 보기&gt;</p><p>1)ㅇㄱ-</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4&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4&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2)ㅇㄴ-</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5&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5&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3)ㅇㅊㅁ-</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6&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6&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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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766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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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730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339571.jpg</image>
            <pubDate>Thu, 04 Apr 2019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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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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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339571.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찬말/(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찬말</p><p>[뜻]제 있는 자리와 할 수 있는 힘을 믿고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말함.또는 그런 말</p><p>[보기월]제가입찬말을 잘 하지 않는데 들말마을배곳은 앞으로 잘 될 거라 믿습니다.</p><p></p><p>고뿔에 걸리면 나을 때까지 걸리는 때새(시간)는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저도 그와 비슷한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느낄 수도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목에서 비롯한 것이 머리까지 가서 저를 힘들게 합니다.</p><p></p><p>지난 이레(주)에 토박이말바라기 꼭지를 하면서 알려드렸던 말과 아랑곳한 토박이말 이야기를 했습니다.잊지 않고 떠올려 주시는 말도 있었지만 안 쓰다 보니 떠올릴 수 없는 말도 있었습니다.</p><p></p><p>가장 많이 떠올리는 말은‘꽃샘추위’였습니다‘꽃샘추위’는‘이른 봄,꽃이 필 무렵의 추위’를 뜻하는 토박이말입니다.요즘 우리들 삶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알지 못해 쓰지 못하는‘꽃보라’와‘꽃비’이야기를 하고 같은 이름으로 된 노래를 함께 들었습니다.</p><p></p><p>뒤낮(오후)에 일부러 걸음을 해 주신 제이에이치알소프트 정종헌 대표님과 토박이말 놀배움감 만드는 일을 가지고 머리를 맞댔습니다.함께 오신 분과 같이 누리집에 많은 분들이 오갈 수를 찾아보고 돈이 드는 일과 돈이 들지 않는 일을 가려서 하나씩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p><p></p><p>또 금곡에 있는 남악서원 김용화 선생님이 찾아오셔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토박이말을 살려 써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참으로 고마웠습니다.몰라서 그렇지 이렇게 곳곳에 같은 뜻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했습니다.</p><p></p><p>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까지 챙기며 사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리고 제가 해 온 일도 모두 그만큼 값어치 있는 일이라 추어올려 주셔서 좀 열없었습니다.앞으로 자주 만나 토박이말을 널리 알릴 수를 함께 찾아보기로 했습니다.</p><p></p><p>저녁에는 들말마을배곳 갈침이 모임을 했습니다.살려 쓸 토박이말을 배우고 익힌 다음 마을배곳 놀배움터에서 할 놀배움 한 가지를 해 보았습니다.저녁 때 먹거리를 가져와 먹으며 배우고자 하는 걸 보며 배곳 안 갈침이 모임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돌봐야 할 아이들까지 데리고 와서 함께 놀배움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제가입찬말을 잘 하지 않는데 들말마을배곳은 앞으로 잘 될 거라 믿습니다.^^</p><p></p><p>이 말과 비슷한말로‘입찬소리’가 있으면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p><p></p><p>-사람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그렇게입찬말만 하지 마라.(표준국어대사전)</p><p>-사람의 일은 알 수 없으니 그런입찬말은 하지 마라.(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p><p>4352해 무지개달 나흘 낫날(2019년4월4일 목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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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730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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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689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4/03/img_20190403100112_e149a2bf.jpg</image>
            <pubDate>Wed, 03 Apr 2019 10:02: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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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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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7-군밤 불잉걸 불동이 날밤</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4/03/img_20190403100112_e149a2bf.jpg'  alt=''></figure><p>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40쪽, 41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p><p></p><p>30쪽에 일곱째 줄에‘군밤’이 나옵니다.이 말은 요즘도 많이 쓰는 말이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말의 짜임도‘군+밤’이고‘군’은‘구운’이 줄어서 된 말이라는 것도 아시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이 말을 보시고‘군고구마’를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p><p></p><p>저는 이 말을 보면서‘불잉걸’이라는 토박이말이 떠올랐습니다.저는 어릴 때 아궁이에 불을 때고 불잉걸 밑에 묻어 밤을 구워 먹곤 했습니다.때를 못 맞춰 새까맣게 타서 숯처럼 되어 버린 적도 있지요.</p><p></p><p>‘불잉걸’은‘불이 이글이글하게 핀 숯덩이’를 뜻하는 토박이말입니다. ‘잉걸불’이라고도 하며‘줄여‘잉걸’이라고도 합니다.우리 아이들도 이런 말이 나올 때 함께 떠올릴 수 있는 말이 되도록 어른들이 챙겨주면 좋겠습니다.</p><p></p><p>41쪽 첫째 줄에는‘화로’가 나옵니다.말모이 사전에는‘숯불을 담아 놓는 그릇’이라고 풀이를 하고 옆에 한자‘불 화’와‘화로 로’를 나란히 적어 놓은 것으로 보듯이 한자말입니다.우리에게는 없던 것이 들어온 것인지 똑똑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처음 만든 것이라 생각하고 이름을 붙이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p><p></p><p>우리가‘물을 담는 그릇’을‘물동이’라고 하니‘불을 담는 그릇’은‘불동이’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말모이 사전에 찾으니‘북한말’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 ‘화로’라는 말을 어린 아이들한테 풀이해 주는 말로‘불동이’를 쓰면 어떨까요?</p><p></p><p>넷째 줄에‘날밤’이 나옵니다.요즘‘생밤’이라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좀 낯설게 느껴지는 말일 것입니다. ‘생밤’은‘생률’이라는 한자말과‘날밤’이라는 토박이말이 섞인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p></p><p>하지만 이렇게‘날밤’이라는 말을 옛배움책에서 썼고 말모이 사전에도‘익히거나 말리거나 하지 아니한 밤’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그리고‘생률’을 찾으면‘날밤’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앞으로 배움책에서부터‘생밤’이 아닌‘날밤’이라는 말을 쓰면 좋겠습니다.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생고기’라는 말도 많이 쓰시는데‘날고기’라는 말도 있으니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p><p></p><p>4352해 무지개달 사흘 삿날(2019년4월3일 수요일)ㅂㄷㅁㅈㄱ.</p><p></p><p>※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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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689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6440</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162262.jpg</image>
            <pubDate>Tue, 02 Apr 2019 11: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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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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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162262.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내</p><p>[뜻]소리나 말로써 내는 흉내</p><p>[보기월]어떤 사람은 바람 소리 같기도 하다는 수레에서 나는 그 소리는입내내기도 어렵습니다.</p><p></p><p>밝날(일요일)이슥한 때에 비롯한 글씨가 날이 바뀔 때까지 이어졌습니다.글이 잘 될 때도 있지만 안 될 때는 참 오래 걸리곤 합니다.생각도 많고 썼다 지웠다 하다가 보면 때새(시간)이 훅 흘러가버립니다.일어나야 할 때는 같으니 잠자리에 늦게 든 만큼 잠은 모자라기 마련입니다.</p><p></p><p>어제 아침은 모자란 잠 탓도 있지만 꽃샘추위와 함께 제 몸에 들어온 고뿔 때문에 코도 막히고 머리도 아팠습니다.더 누워 있고 싶은 마음을 따뜻한 이불과 함께 걷어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p><p></p><p>도라지 한 숟가락을 떠먹고 밥을 챙겨 먹었습니다.요즘은 안 먹어도 먹은 듯이 부른 배가 짐스러워 밥을 적게 담게 됩니다.머리는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라 하는데 몸은 자꾸 게으름을 피웁니다.</p><p></p><p>여느 날보다 일찍 나오면서 아이들을 태워 주기로 했습니다.큰애를 내려 줄 때만 해도 좋았는데 골목으로 들어서 줄지어 길을 꽉 채운 수레들을 보니 늦겠다 싶었습니다.샛길로 돌아서 갔지만 작은애를 내려주고 배곳(학교)에 오니 수레 댈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p><p></p><p>일찍 나와 일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바쁜 걸음을 쳤습니다.아침모두모임도 있고 생각지도 않았던 일까지 겹쳐서 더 바빴습니다.할 일을 챙겨 적어 놓고 보내는 걸 깜빡 잊을 만큼 말입니다.</p><p></p><p>마을 갈배움길(교육과정)일에 마을배곳(학교)일까지 챙겨서 하고 일꾼모임을 하고 나니 배곳 일은 끝이 났습니다.하지만 토박이말 교육 연구회 일에 갈침이 모임까지 생각하느라 쉴 겨를이 없었습니다.어버이 모임이 잘하고 있는 만큼 갈침이 모임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p><p></p><p>다들 나가서 아무도 없는 배곳(학교)뒤쪽에 세워 두었던 수레에 탔는데 얄궂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새로 산 수레를 타 본 사람들이 수레에서 얄궂은 소리가 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어두운 곳에서 푸르스름한 빛과 함께 들리는 소리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요.</p><p></p><p>어떤 사람은 바람 소리 같기도 하다는 수레에서 나는 그 소리는 입내 내기도 어렵습니다.다른 수레들은 다 힘틀(엔진)소리가 들리는데 제 수레에서는 그런 소리와 다른 소리가 납니다.소리 때문에 멀미가 날 것 같다고도 하는데 얼른 길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p><p></p><p>이 말을 보고‘입에서 나는 냄새’를 뜻하는‘입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하지만 이런 뜻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성대모사’라는 말을 써야 할 때 떠올려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대모사 잘하는 사람’은‘입내 잘 내는 사람’이니까요.^^</p><p></p><p>-김산이의 말을 춘동이란 사람은입내내듯이“나는 자네가 죽은 줄 알았네.”하고 말하였다.(홍명희,임꺽정)</p><p></p><p>4352해 무지개달 이틀 두날(2019년4월2일 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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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6440</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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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6185</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080052.jpg</image>
            <pubDate>Mon, 01 Apr 2019 09:58:3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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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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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4080052.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길/(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길</p><p>[뜻]이러쿵저러쿵 남의 흉을 보는 사람들의 입놀림</p><p>[보기월]우리 모임에서 쓰는 보람(마크)이입길에 오르내리는 모임 것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p><p></p><p>지난 닷날(금요일)창원에서 갈침이(교사)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저마다 가진 뜻에 따라 남다른 하기(실천)로 온 나라에 이름을 알린 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우리 아이들의 밝은 앞날과 바람직한 갈배움(교육)을 좇는 쪽으로 나아가는 분들이고 저보다는 훨씬 크고 빠른 길로 엄청 앞서가는 분들이었습니다.</p><p></p><p>저는 아직 들사람으로 오솔길을 걷고 있지만 쉬지 않고 가다보면 언젠가 그 분들의 힘과 슬기로 도움을 받을 날이 올 거라 믿고 더욱 힘껏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제가 바로 도움이 될 일은 없겠지만 바르고 옳은 일을 챙기는 일에 앞장서는 분들에게 손뼉이라도 크게 쳐 드려야겠습니다.</p><p></p><p>엿날(토요일)마침배곳(대학원)을 마치고 나라밖에 나가셔서 다른 나라 배움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시는 분이 오셔서 겪은 바를 말씀해 주시는 자리가 있었습니다.이제 다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p><p></p><p>함께 배웠던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제가 배움을 도와 드린 분들까지 오셔서 자리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밥을 먹으며 새로운 일거리를 가지고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때새(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밝날(일요일)에는 부산에서 새롬갈배움(대안교육)일을 하시는 임창민 님을 만났습니다.먼저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하는 일을 알려드리고 제가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까닭까지 말씀을 드렸습니다.</p><p></p><p>더 나은 갈배움,새로운 갈배움 수를 찾아 하고 있는 만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일이 많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좀 더 알아보고 마음이 일어나실 때 다시 만나 서로 힘과 슬기를 모아보자고 했습니다.제가 가져다 드린 토박이말 놀배움 씨앗이 부산에서 뿌리를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p></p><p>만난 곳이 동무가 밥집을 하는 곳과 가까워 거기 가서 낮밥(점심)을 먹었습니다.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었습니다.우리 모임에서 쓰는 보람(마크)이입길에 오르내리는 모임 것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벌써부터 나온 이야기긴 하지만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누나들 얼굴도 보고 왔습니다.창원에 들러 다른 나라에 배우러 가는 조카를 만나 저녁을 먹고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여러 곳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와서 몸은 좀 되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운 하루였습니다.</p><p></p><p>-유독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사람들의입길에 오르기 마련이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p><p>-빨래터에 모인 아낙네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입길을 시작했다.(표준국어대사전)</p><p>-신문에 오르내리고,남의입길에 오르내리는 것이,그는 제일 무서웠다.(현진건,적도)</p><p></p><p>4352해 무지개 하루 한날(2019년4월1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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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618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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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559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816725.jpg</image>
            <pubDate>Fri, 29 Mar 2019 14: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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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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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토박이말 되새김]온봄달(3월)네 이레</p><p></p><p>어제 아침은여느 날보다 좀 일찍 나왔습니다.배곳(학교)에 일이 있었던 게 아니라 제가 볼 일이 좀 있었습니다.사흘 모자라는 스무 해 동안 저와 함께했던 수레와 헤어지는 날이었습니다.일하고 남은 것들이 하나씩 모여 뒷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는데 그것들을 갈무리해야 했습니다.</p><p></p><p>벌써 버릴 것은 버렸고 토박이말 놀배움감 몇 가지는 배곳(학교)에 갖다 놓아야 쓰지 싶어서 그것들을 옮겼습니다.저 혼자 했으면 두세 차례 해야 할 일을 길에서 만난 배움이(학생)의 도움으로 한 번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p><p></p><p>힘틀(엔진)을 돌리려고 하면 바로 불이 붙지 않아서 마음을 졸이곤 했지만 그래도 가고 서고 하는 것은 잘 되는 수레와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많이 서운했습니다.앞낮(오전)에 아이들 배움을 돕느라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낮밥을 먹고 가만히 생각하니 어떻게 보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p><p>챙겨 달라는 일이 있어서 그것을 하는데 갑자기 새 수레를 갖고 왔다는 기별을 받고 서둘러 나가 이런저런 풀이를 듣고 나니 바로 헤어질 때가 되었습니다.짐을 옮겨 싣고 마지막 찍그림을 찍고 보냈습니다.</p><p></p><p>스무 해를 더우나 추우나 저를 태우고 여러 곳을 다니느라 고생한 수레가 참 고마웠습니다.다른 사람이 몰고 나가는 수레의 힘틀(엔진)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서 수레도 저와 헤어지는 것을 슬퍼하는 것 같았습니다.이제 달릴 일은 없을 테니 푹 쉴 쉬기를 빌어 주었습니다.</p><p></p><p></p><p>이제 새롭게 제 발이 되어 줄 수레와 사이좋게 잘 지내야겠습니다.아직 손과 발에 익지 않아 설지만 곧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숨씨(공기)를 덜 더럽히는 수레인 만큼 더 알뜰히 탈 것입니다.</p><p></p><p>이 이레(주)에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겨 보는 날입니다.마음을 써서 맛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늦은 밤,눈이 뻑뻑하지만 셈틀 앞에 앉아 이렇게 글쇠를 누르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816725.jpg'  alt=''></figure><p></p><p></p><p>[토박이말 되새김]4352_3-4/(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4352해 온봄달 스무아흐레 닷날(2019년3월29일 금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lt;다시 보기&gt;</p><p>1)ㅇㅉㄷ-</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1&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1&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2)ㅇ-</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2&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2&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3)ㅇㅂㄹㄷ-</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3&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3&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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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559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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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533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737347.jpg</image>
            <pubDate>Thu, 28 Mar 2019 15: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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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입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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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737347.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입바르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입바르다</p><p>[뜻]옳다고 생각하는 말(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p><p>[보기월]그래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입바른 말을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p><p></p><p>몰아서 쉬는 것도 좋다는 말을 듣고 이레끝(주말)에 몰아서 쉬곤 합니다.참일 그때가 아니면 쉴 겨를이 잘 나지 않습니다.그런데 그렇게 쉬고 나면 한날(월요일)밤부터 좀 바빠집니다.일을 다 하고 나면 날이 바뀌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p><p></p><p></p><p>두날(화요일)은 좀 겨를을 낼 수 있는 날인데 그제는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이야깃거리를 챙기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지 못했습니다.잠자리에 들어 누워서도 다음 날 챙겨야 할 것들을 생각하다보면 얼른 잠이 들지 않습니다.</p><p></p><p>어제 아침에도 맞춰 놓은 때알이(시계)를 끄고 다시 누웠다가 잠이 드는 바람에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배곳(학교)할 일을 챙겨 놓고 티비엔 경남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꼭지 이야기를 하고 나니 바로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임을 할 때가 되어 있었습니다.</p><p></p><p>들말마을배곳(학교)을 꾸려 가실 분들이 이야기를 해서 여느 해보다 일찍 모임을 비롯하게 된 것입니다.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라우면서도 고마웠습니다.그래서 그랬는지 하려고 마음먹었던 때새(시간)보다 더 오래 이야기를 했지만 힘든 줄 모르고 했습니다.</p><p></p><p>비롯할 때는 차분했던 제 목소리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커지다보니 처음 듣는 분들은 놀라시기도 합니다.지나치게 뜨겁게 말을 하는 것처럼 느끼신다고 하더라구요.제 마음이 가라앉아 있을 때는 그렇게 되는데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사람이 많을 때는 더 안 됩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입바른 말을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p><p></p><p>제 이야기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임이 더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생각도 말씀해 주시고 들말마을배곳을 꾸릴 앞생각(계획)도 세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일이 되려면 자주 만나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새삼 느낀 좋은 날이었습니다.</p><p></p><p>모임이나 사람을 이끄는 힘을 타고난다는 것도 맞는 말이고 그런 분이 모임에 있으면 일이 잘 된다는 것도 똑똑히 알게 되었습니다.함께해 주신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람(회원)들께 많이 배웠습니다.^^</p><p></p><p>-박 씨는 입바른 소리를 잘한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저 사람은 입바른 말을 잘해서 부하 직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다.(표준국어대사전)</p><p>-점잖은 친구 송구봉의 입바른 말을 듣자 율곡은 묵묵히 대답이 없었다.(박종화,임진왜란)</p><p></p><p>4352해 온봄달 스무여드레 낫날(2019년3월28일 목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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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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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3/27/img_20190327092122_e35ab891.jpg</image>
            <pubDate>Wed, 27 Mar 2019 09: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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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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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6-통조림,걸어앉다,장사놀이,벌이다</p><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3/27/img_20190327092122_e35ab891.jpg' alt=''></figure></p><p>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30쪽, 31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p><p>30쪽에‘통조림’그림이 나옵니다.지난 글에 보여드렸던29쪽 아래에‘통조림’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글이 길어질까 봐 일부러 쓰지 않았었습니다. ‘통조림’은 잘 아시다시피‘통+조림’의 짜임으로 된 말입니다. ‘통’은‘한자말’이라는 것은 아실 것이고‘조림’은‘조리다’의 이름씨꼴(명사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p></p><p>말모이 사전에는‘조리다’와‘졸이다’를 다르게 풀이를 해 놓고 가려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하지만‘조리다’의 말밑(어원)이‘졸+이+다’로 풀이를 하고 있어 뿌리가 같은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졸다’라는 말이 있고 그 줄기(어간) ‘졸’에 하임(사동)의 뜻을 더하는‘이’를 더한 말인 만큼‘졸임’이라고 하는 것이 그 뜻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대중말(표준어)을 굳힐 때 이런 것을 생각해서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p><p></p><p>31쪽 둘째 줄에‘걸어앉으면’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걸어앉다’는 요즘에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처음 보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이 말은‘높은 곳에 궁둥이를 붙이고 두 다리를 늘어뜨리고 앉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비슷한말로‘걸앉다’와‘걸터앉다’가 있는데‘걸터앉다’는 말은 많이 낯익은 말일 것입니다.</p><p></p><p>이어서 나오는‘걸상’이라는 말도 요즘‘의자’라는 말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는데‘걸어앉다’의‘걸’에‘상’을 더한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이런 말의 말밑(어원)을 알고 나면 아이들한테 어떤 말이 더 쉬운 말인지가 더 똑똑해집니다. ‘의자’보다는‘걸상’이 뜻을 알아차리기는 훨씬 쉬운 말입니다.</p><p></p><p>다섯째 줄에 나오는‘장사놀이’도 반가운 말입니다.많은 사람들이‘가게 놀이’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옛날 배움책에 나오는 것처럼‘장사놀이’라는 말을 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요즘에는‘쇼핑놀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런 말을 살려 쓰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면 좋겠습니다.</p><p></p><p>여덟째 줄에 나오는‘쉰 두’와 열넷째 줄에 나오는‘마흔 여덟’이라는 셈말도 반가웠습니다.요즘 책에는‘52개’, ‘48개’로 쓰고‘오십이 개’, ‘사십팔 개’로 읽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옛날 배움책처럼 우리 셈말을 쓴다면 아이들도 잘 쓸 수 있게 될 것입니다.</p><p></p><p>열한째 줄과 마지막 줄에 나오는‘벌여 놓고’도 반가운 말입니다.요즘에 많이 쓰는‘진열해 놓고’를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고마운 말입니다.</p><p></p><p>4352해 온봄달 스무이레 삿날(2019년3월27일 수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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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4840</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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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4555</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557361.jpg</image>
            <pubDate>Tue, 26 Mar 2019 10: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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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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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557361.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임/(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임</p><p>[뜻]머리 위에 인 몬(물건).또는 머리에 일 만한 만큼의 짐</p><p>[보기월]그걸 보고 머리에 이는 것은임이라 하고 등에 지는 것은 짐이라고 하니 참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p><p>벌써 일거리를 받아 놓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느라 미루어 놓았던 일을 마감하는 날보다 일찍 해서 보낸다고 생각하고 보냈더니 되돌아 왔습니다.제가 잘못 알고 해 달라는 대로 안 했던 거였습니다.</p><p></p><p>많은 일들을 날짜대로 간추려 놓았으니 풀어서 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았습니다.어떤 일은 제 머릿속에 있는 것과 같았는데 어떤 일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도 있었습니다.누리그물(인터넷)에 적바림해 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했고 앞서 함께 일했던 분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p><p></p><p>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쓰면서 그날 있었던 일을 빠짐없이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좀 더 꼼꼼하게 빠짐없이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뒤낮(오후)에 마을 갈배움길(교육과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실 분께 기별을 드렸습니다.오실 수 있는 날을 여쭙고 배곳(학교)일과 맞춰 바꿔 보기로 하였습니다.배곳(학교)둘레에 계신 좋은 분께 배울 수 있게 되어 일을 한 보람을 느꼈습니다.</p><p></p><p>일을 마치고 바로 경상대학교 박용식 교수님을 만나 뵙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바란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똑같지는 않지만 생각이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씩 우리 모임에서 하는 일을 알아가면서 도움이 될 일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바쁜 가운데 겨를을 내어 주셔서 짜장 고마웠습니다.</p><p></p><p>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옷을 찾으러 갔다 왔습니다.많지 않아서 두 사람이 나눠 들고 오는데 한 손에 뭔가를 들고 머리에임을 이고 오는 분이 계셨습니다.그런데 손을 놓고 아주 거뜬하게 걸어가시는 것을 보니 대단해 보였습니다.</p><p></p><p>그걸 보고 머리에 이는 것은 임이라 하고 등에 지는 것은 짐이라고 하니 참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다’에서‘임’이 나왔고‘지다’에서‘짐’이 나왔다는 풀이가 아주 그럴듯하면서도 짜임새가 있기 때문입니다.</p><p></p><p>이렇게 우리말을 알아가는 재미를 우리 아이들은 더 자주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p><p></p><p>-머리에임을 이다.(표준국어대사전)</p><p>-할머니는 머리에 커다란임을 이고 아들네 집을 찾아 낯선 서울 거리를 한참이나 헤매셨다(표준국어대사전)</p><p>-고래고래 외치는 행상,연근 토막 같은 다리를 내놓고 구걸하는 거지,임을 인 여자,짐을 진 남자...(박완서,그 가을의 사흘 동안)</p><p></p><p>4352해 온봄달 스무엿새 두날(2019년3월26일 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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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455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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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417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470490.jpg</image>
            <pubDate>Mon, 25 Mar 2019 10: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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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일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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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470490.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일쩝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일쩝다</p><p>[뜻](무엇이)일거리가 되어 성가시고 귀찮다</p><p>[보기월]제가 이 일을일쩝게생각했다면 벌써 그만 두었을 것입니다.</p><p></p><p>지난 닷날(금요일)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늦게 배곳(학교)을 나섰습니다.다가오는 세 돌 토박이말날 잔치 앞생각(계획)에 따라 하나씩 갖출 것들을 챙겼습니다.다놀더놀 이영선 회장님께서 챙기고 계신 일이 좋은 열매를 거둔다면 그야말로 멋진 잔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p><p></p><p>그리고 들말마을배곳(학교)일을 챙겼습니다.챙겨야 할 게 많았지만 그 가운데 예쁜 토박이말 이름을 가진 가게에 달아줄 보람(패)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다는 분이 계서서 만나러 갔습니다.</p><p></p><p>그분은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람으로 남달리 앞장을 서 주시는 이정희 모람(회원)의 바깥 분이시면서 멋지음(디자인)과 아랑곳한 일을 하고 계신 황선환 대표님이셨습니다.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얼른 달려가 뵙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p><p></p><p>하시는 일이 많아 바쁘시지만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인 만큼 마음을 써서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짜장 고마웠습니다.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는 길에 곧 예쁘게 만든 보람을 아이들과 함께 달아주러 갈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았습니다.</p><p></p><p>남들은 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을 때가 지나고 난 뒤에야 집으로 가면서도 기분 좋게 갈 수 있는 것은 이런 둘레 분들의 도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제가 이 일을일쩝게생각했다면 벌써 그만 두었을 것입니다.저도 이 일을 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기에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p><p></p><p>밝날(일요일)뒤낮(오후)에 집가심,설거지,빨래까지 기분 좋게 마치고 빗방울 김수업 스승님 기림모임에서 해 달라는 일을 챙겼습니다.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신 스승님의 발자취를 빠짐없이 챙겨 적었습니다.</p><p></p><p>2013년 금곡초등학교에서 열린 토박이말 닦음(연수)에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신 것을 비롯해서2017년 토박이말바라기 배움터에서 있었던 토박이말 갈배움 힘 기르기 닦음(연수)까지 네 해 조금 넘는 때새(시간)동안 적지 않은 일을 하셨더군요.다른 챙기실 일이 많은 분을 더 힘들게 해 드렸다 싶어서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p><p></p><p>밤에 밖에 나갈 일이 있어 나가보니 바람은 여전히 차가웠지만 둘레에 있는 벚꽃나무가 거의 다 꽃을 피웠더군요.꽃샘바람이 아무리 매서워도 넘치는 봄기운을 막을 수 없나 봅니다.아침 숨씨(공기)는 여전히 차갑지지만 봄기운을 받아 새로운 이레(일주일)도 힘차게 살아야겠습니다.^^</p><p></p><p>-몸이 아프니 밥을 차려 먹는 것조차도일쩝다.(표준국어대사전)</p><p>-사람들한테 일일이 연락하기도일쩝다.(표준국어대사전)</p><p>-남은 바쁜데 거참일쩝게물어 댄담.(표준국어대사전)</p><p>-장기판을 에워싸고 다투는 무리,그 사이로일쩌운사람들은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고 발 가는 대로 서성거린다.(김유정,봄과 따라지)</p><p></p><p>4352해 온봄달 스무닷새 한날(2019년3월25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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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417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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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368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223236.jpg</image>
            <pubDate>Fri, 22 Mar 2019 12:17: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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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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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토박이말 되새김]온봄달(3월)세 이레</p><p></p><p>어제는 아침 일찍 나올 일이 있었습니다.학교 폭력 멈춰 널알리기(캠페인)를 이웃 배곳(학교)와 함께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밤새 비가 그쳐서 참 좋았습니다.그리고 날씨도 포근해져 우리 일을 돕는구나 싶었습니다.</p><p></p><p>우리 아이들과 녹색어머니,선생님들이 함께 널알리기(캠페인)를 했는데 자리느낌(분위기)이 여느 해와 달랐습니다.경찰서,교육지원청에서도 오셔서 더욱 그랬지 싶습니다.말도 하고 노래에 맞춰 춤까지 추면서 한마디로 잔치 느낌이 났습니다.이렇게 하면서 아이들이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껴 알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뒤낮(오후)에는 갈배움길 길잡이(교육과정 설명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아이들 배움을 돕고 손님맞이를 하려니 몸도 마음도 바빴습니다.낮밥(점심)을 먹고 갖춰 놓아야 할 것들을 잘 갖췄는지 챙겨 보니 빠진 것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p><p></p><p>자리에 함께해 주신 어버이들을 모시고 달리말씀(특강)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저는 무엇보다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진주행복교육지구 풀그림(프로그램)가운데 우리 배곳(학교)와 아랑곳한 마을 갈배움길(교육과정)과 들말마을배곳(들말마을학교)에 마을을 써 주십사하는 바람을 힘주어 말씀드렸습니다.</p><p></p><p>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겪배움(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겨를을 내서 오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223236.jpg'  alt=''></figure><p>[토박이말 되새김]4352_3-3/(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4352해 온봄달 스무이틀 닷날(2019년3월22일 금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lt;다시 보기&gt;</p><p>1)ㅇㅁㅈㄷ-</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8&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8&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2)ㅇㅁㄹ-</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9&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9&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3)ㅇㅈ-</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0&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20&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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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368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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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324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125207.jpg</image>
            <pubDate>Thu, 21 Mar 2019 08:43: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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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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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3125207.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일집/(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일집</p><p>[뜻]말썽이 나게 되는 바탕이나 까닭(원인)</p><p>[보기월]이게 또일집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아이들을 불러들이자고 했습니다.</p><p></p><p>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엊그제 잠이 들기 앞에 생각했던 게 무엇이었는지 생각을 하느라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아무리 되짚어 생각을 해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토박이말을 널리 알릴 좋은 수인 것은 틀림이 없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끝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p><p></p><p>생각을 했을 때 일어나 적어 놓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생각이니 바로 떠오를 것이라 믿었던 게 잘못이었습니다.아쉬운 마음에 앞으로는 머리맡에 적발감(메모도구)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비가 올 거라는 미리알림(예보)가 있었는데 어제 아침부터 하늘은 낮았습니다.자잘먼지(미세먼지)가 많아 숨씨(공기)가 나쁘다는 알림도 왔습니다.몸에 좋지 않다는 걸 잘 아는 엄마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쉬는 때새(시간)만 되면 밖으로 뛰어 나가는 아이들을 막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p><p></p><p>나가지 말고 안에서 놀라고 하는 말을 다 잘 듣고 따른다면 밖에 있을 아이들은 없을 것입니다.그런데 첫째 배움이 끝나자마자 우르르 나와서 뛰어 노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이게 또일집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아이들을 불러들이자고 했습니다.놀고 싶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걱정하는 엄마 마음도 헤아려 주어야 하니 말입니다.</p><p></p><p>아이들이 거의 다 집으로 간 뒤에 비가 내려 잘 됐다 싶었습니다.들말마을배곳(학교)놀배움터로 쓸 진주 어린이 전문 도서관과 평거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인사도 드리고 우리가 쓸 곳을 미리 둘러보았습니다.아이들도 어버이들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좋은 곳을 쓸 수 있게 해 주신 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토박이말바라기 꾸림일꾼모임(운영위원회)을 했습니다.한 달 동안 한 일을 말씀 드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놓고 슬기를 모았습니다.으뜸빛님께서 티비엔 경남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꼭지를 들으셨다는 말씀도 반가웠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 뜻이 깊었지만 두 돌 토박이말날 잔치를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야기한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p><p></p><p>혼자 많이 생각을 해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여러 사람의 슬기를 모으니 참 좋은 수가 나온다 싶었습니다.앞으로 일됨새(사정)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멋진 잔치 앞생각(계획)을 알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p><p></p><p>-괜히 나서서일집만 만들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큰일을 앞두고일집을 벌이지 말고 좀 더 두고 보세요.(표준국어대사전)</p><p></p><p>4352해 온봄달 스무이틀 낫날(2019년3월21일 목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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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324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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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0 Mar 2019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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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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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5-접시,들이,언니,켤레</p><p></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3/20/img_20190320092717_31d08c0a.jpg'  alt=''></figure><p>[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p><p>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28쪽, 29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p><p></p><p></p><p>28쪽 첫째 줄에‘접시’가 나옵니다.다들 잘 알고 잘 쓰는 말이라 따로 말할 것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여전히 쓰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회’이야기를 하는 분들 가운데 회 한‘사라’라는 말을 쓰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횟집 이름으로 쓰는 곳도 있더군요. ‘접시’라는 우리 토박이말을 두고 굳이‘사라’라는 일본말을 섞어 쓸 까닭이 뚜렷이 없다면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p><p></p><p>28쪽 밑에서 둘째 줄에‘들이’가 있습니다.앞서 본 적이 있는 말인데 한 가지 떠오르는 게 있어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들이’는 왜‘들이’가 되었을까요?이렇게 묻는 아이한테 뭐라고 말해 주면 좋을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p><p></p><p>‘들다’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안에 담기다’는 뜻이 있기 때문에‘들다’의‘들’에 이름씨(명사)를 만드는 뒷가지(접미사) ‘이’를 더해 만든 말이‘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같은 짜임으로 되어 있는 말에‘길이’, ‘높이’, ‘넓이’들이 있다고 말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p><p></p><p>하지만 아이들이 묻지 않더라도 어른들이 먼저 물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배곳(학교)에서 우리말을 두고 그 짜임이나 말밑을 생각해 보고 그와 비슷한 짜임으로 된 말을 찾아보게 하는 배움이 자주 있도록 마음을 써야 할 것입니다.</p><p></p><p>29쪽 첫째 줄에‘언니’가 나옵니다.말모이(사전)에도 그렇게 풀이를 해 놓았고 나날살이(일상생활)에서도 여자들 사이에 나이가 많은 손위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이지만 어른들 말씀을 들어보면 그렇게 쓴 지가 오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남자,여자를 가리지 않고 나이가 많은 사람을 두루‘언니’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졸업식 노래에 나오는‘언니’, ‘아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봐도 그런 것 같습니다. ‘형제’라는 말을 써야 할 때‘언니아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기를 바랍니다.</p><p></p><p>둘째 줄에‘켤레’가 있습니다.이 말은 신,버선과 같이 짝이 있는 둘을 묶어 세는 하나치(단위)로 알고 다들 잘 쓰고 있는 말입니다.하지만 셈갈(수학)에서 쓰이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저는 나날말(일상어)을 갈말(학술용어)로 쓴다면 그 뜻을 알아차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p><p></p><p>이렇게 옛배움책에서 썼던 말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그런 믿음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배움책(교과서)에 쓰는 말을 쉬운 토박이말로 바꾸는 일을 더 미뤄서는 안 될 것입니다.여러분의 힘과 슬기를 보태서 얼른 그날을 앞당기면 좋겠습니다.</p><p></p><p>4352해 온봄달 스무날 삿날(2019년3월20일 수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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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285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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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246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952623.jpg</image>
            <pubDate>Tue, 19 Mar 2019 08: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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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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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952623.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일머리/(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일머리</p><p>[뜻]어떤 일의 알맹이,수,차례(내용,방법,절차)따위의 줄거리</p><p>[보기월]무슨 일이든지일머리를 제대로 알면 잘 되기 마련입니다.</p><p></p><p>쉬이 잠이 들지 않아 뒤척여서 그런지 때알이(시계)소리를 듣고 일어나니 몸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끄고 다시 누울까 생각을 했는데 아침모임도 있고 챙길 게 많아서 얼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p><p></p><p>맞춰 놓은 때 일어난 보람으로 여느 날보다 일찍 배곳(학교)에 나갔습니다.아이들이 가는 길을 지켜 주시는 분들이 일찍 나와 계셔서 인사를 드리고 들어갔습니다.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아침 숨씨(공기)는 많이 서늘했습니다.아마도 옷이 얇아져서 더 그렇지 싶었습니다.</p><p></p><p>새배해(새학년)가 되어 꽃등 하는 아침모임이라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따로 익히지 않았지만 처음 하는 것치고는 잘했습니다.무슨 일이든지일머리를 제대로 알면 잘 되기 마련입니다.밝날(일요일)나와서 미리 챙겨 놓은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아이들에게 일머리를 알려 준 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p><p></p><p>되풀이되고 겹치는 일도 줄이고 종이도 아끼는 뜻에서 알림종이(안내장)을 줄이기로 했습니다.꼭 받아 보고 싶은 분께는 따로 보내드리고 앞으로는 들말틀(핸드폰)로 볼 수 있게 할 거라는 알림종이(안내장)을 만들었습니다.엄청 빠르게 달라지는 둘레(환경)에 맞춰 바꿔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우리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p><p>이렇게 빨리 달라지는데 무엇을 지키고 어떻게 이어줄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그 무엇보다 종요로운 것은 함께할 사람이라는 것과 그 분들의 힘과 슬기를 보태는 만큼 빠르고 수월하다는 것을 알지만 참 쉽지 않습니다.</p><p></p><p>-현수를일머리를 빨리 이해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그는일머리를 몰라 무척 당황스러워했다.(표준국어대사전)</p><p></p><p>4352해 온봄달 열아흐레 두날(2019년3월19일 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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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246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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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210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866312.jpg</image>
            <pubDate>Mon, 18 Mar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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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일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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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866312.jpg'  alt=''></figure><p></p><p>[토박이말 맛보기]일매지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오늘 토박이말]일매지다</p><p>[뜻]모두(죄)다 고르고 가지런하다</p><p>[보기월]울타리를 따라 서 있는 개나리가일매지긴했지만 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p><p></p><p></p><p>지난 닷날(금요일)다섯 뜸(반)아이들 배움을 돕고 바로 이어서 맞봄꼲기(면접심사)를 하고 오니 저를 찾는 기별이 왔습니다.진주교육지원청 마을배곳(학교)일을 맡으신 두 분께서 도움 말씀을 해 주러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p><p></p><p>제가 가기로 했었는데 다른 마을배곳에 갔다 오시는 길에 들렀다 가려고 여러 찰(차례)기별을 하셨는데 제가 받지를 않았다고 하시더군요.아침부터 말틀(전화기)볼 겨를이 없었다는 참일(사실)을 말씀드렸지만 오래 기다리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많이 미안했습니다.</p><p></p><p>앞생각(계획)만 보고 들말마을배곳이 어떻게 꾸려지는지 잘 알 수 없었는데 제 말씀을 듣고 알아차리셨다고 하셨습니다.쓸 돈을 깎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하셔서 기뻤습니다.생각한 대로 잘 꾸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엿날(토요일)마침배곳(대학원)배움을 돕고 큰아이가 다니는 배곳에서 열린 가르침길 길잡이(교육과정 설명회)에 갔었습니다.오랜 때새(시간)풀이 말씀을 들어도 환하지 않은 한배곳(대학)가는 길은 참 멀고 어렵게 느껴졌습니다.서른 해가 넘도록 크게 달라지지 않은 그 길은 무슨 까닭으로 그리 단단하기만 한 걸까요?아이들 앞길에 걸림돌인 것만 같아 마음은 더 답답했습니다.</p><p></p><p>자리를 함께하신 어머니들과 나누는 말씀을 들으니 많은 아이들이 길을 헤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아이들은 아득하기만 한 제 앞길을 헤쳐 나가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데 그걸 보는 어른들은 아이들이 속을 썩인다고 하니 마주이야기(대화)가 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저 믿고 지켜봐 주는 것 말고 어버이가 따로 할 게 없을 것 같았습니다.</p><p></p><p>밝날(일요일)은 모자란 잠을 좀 채워 잤습니다.저절로 눈이 뜨질 때까지 자고 일어나 아침밥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늦고 낮밥이라고 하기에는 좀 이른 밥을 먹었습니다.설거지를 하고 몇 가지 집안일을 챙기고 나서 배곳(학교)에 갔습니다.</p><p></p><p>배곳 둘레를 따라 걸어가면서 냉이꽃,별꽃,봄까지꽃,광대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울타리 가에 심어 놓은 개나리도 예쁘게 피어서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지요.울타리를 따라 서 있는 개나리가일매지긴했지만 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사이에 더 심든지 거름을 좀 하든지 해서우거지면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p><p></p><p>쉬는 날이라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마당에는 노는 아이들로 시끌벅적했고 안에도 일을 하러 오신 분들이 저 말고도 몇 분 더 있었습니다.쉬는 날이지만 그렇게 와서 한 가지라도 일을 줄여 놓으면 그만큼 나머지 날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쉬는 날도 푹 쉬지 못하고 와서 일을 하는 걸 보니 제 마음이 짠했습니다.</p><p></p><p>-그 동네 아이들은일매지게작았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p><p>-학생들이 교복을일매지게입었다.(표준국어대사전)</p><p>-대창은 모두 한 솜씨로 맞춰 깎은 듯이 길이와 모양새가일매졌다.(송기숙,녹두장군)</p><p></p><p></p><p>4352해 온봄달 열여드레 한날(2019년3월18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p><p><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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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210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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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1659</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617236.jpg</image>
            <pubDate>Fri, 15 Mar 2019 11:35: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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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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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토박이말 되새김]온봄달(3월)두 이레</p><p></p><p>어제 들말마을배곳(들말마을학교)갈침이(교사)분들과 만나 슬기를 모았습니다.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진주행복교육지구에서 마련하는 마을학교 일을 토박이말바라기에서‘토박이말 놀배움’을 바탕으로 꾸려 가고자 만든 것이랍니다.</p><p></p><p>앞으로 배움이들을 모아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배움 앞생각(계획)을 짜서 놀듯이 배우며 즐길 것입니다.더 나아가 아이들의 솜씨와 바람을 생각해서 꾀를 내고 꿈을 가꾸고 끼를 부릴 수 있는 놀배움을 해 보도록 할 것입니다.</p><p></p><p>하나씩 챙기고 모자란 것들을 채워 가면서 알찬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 돕자고 입다짐을 하는 걸 보며 든든했습니다.저도 더욱 힘껏 도울 것입니다.^^</p><p></p><p>둘레 분들의 부추김에 못 이겨서 제가 살아온 날들을 돌아 볼 일이 있었습니다.스무 해가 넘게 한 가지 일에 마음을 두고 살면서 많은 일들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으려고 하니 잘 떠오르지도 않고 적을 게 많지 않았습니다.또 이렇게 적은 것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했는데 그만 둘 수도 없어서 적어 내긴 했습니다.</p><p></p><p>저녁에는 그 동안 다른 사람을 갈음(대신)해 했던 일 한 가지를 다른 분께 넘기는 자리에 갔었습니다.많은 분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늘 토박이말 살려 쓰기에 마음을 써 주시는 허연수 교장 선생님을 만나 참 반가웠습니다. ‘창단 연주회’를‘소리꽃 여는 잔치’라고 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답니다.그리고 새로 옮긴 배곳(학교)에서도 토박이말 놀배움을 챙기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짜장 기뻤습니다.</p><p></p><p>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토박이말을 맛보고 이렇게 되새기며 토박이말을 삶 속으로 가져가 쓸 날이 오기를 바라며 토박이말 되새김을 만듭니다.^^</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617236.jpg'  alt=''></figure><p></p><p></p><p></p><p class="ql-align-center">[토박이말 되새김]4352_3-2/(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p><p></p><p class="ql-align-right">4352해 온봄달 열닷새 닷날(2019년3월15일 금요일)ㅂㄷㅁㅈㄱ.</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alt=''></figure><p class="ql-align-right"><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 class="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p><p>&lt;다시 보기&gt;</p><p>1)ㅇ-</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5&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 ><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5&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2)ㅇㄱㄷ-</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6&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 ><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6&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p><p>3)ㅇㄹㅇㄷ-</p><p><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7&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 target="_blank" ><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717&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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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1659</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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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129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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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Mar 2019 08: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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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일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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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520493.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일렁이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일렁이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몬(물건)따위가 이리저리 자꾸 크고 가볍게 흔들리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배곳(학교)앞에 걸린 펼침막이일렁이는걸 보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알 수 있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요즘 토박이말 이야기를 여러 곳에 하면서 철에 어울리는‘제철 토박이말’을 알려드리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토박이말바라기에서 만든 달력에는 그 달에 어울리는 낱말 하나를 골라 멋글씨로 쓴 것이 뒤쪽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래서 달력 임자는 앞에서 달력 날짜를 보고 임자가 아닌 사람들은 뒤에 있는 멋진 토박이말을 보게 됩니다.온봄달3월 뒤쪽에는‘소소리바람’이 멋글씨로 써져 있습니다.한글문화연대와 함께하는‘우리말 아리아리’에서도 이야기를 했고,티비엔 경남교통방송‘토박이말바라기’꼭지에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비가 온 뒤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가리키는‘꽃샘추위’라는 말은 많이 쓰니까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꽃샘추위 때 부는 바람을‘소소리바람’이라고 한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꽃샘추위에 부는 바람이니까‘꽃샘바람’이라고도 한다는 것까지 알면 여러 곳에서 알맞게 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침에 갈 때는 좀 덜했는데 낮이 되면서 바람이 더 세게 부는 것 같았습니다.배곳(학교)앞에 걸린 펼침막이일렁이는걸 보며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알 수 있었지요.갑작추위에 고뿔에 걸린 사람이 제 둘레에도 있던데 이럴 때 옷을 잘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여드렛날 창원교육지원청과 한 운힘다짐풀이(업무협약식)기별을 봤다며 함께 기뻐해 주신 분도 계셨고 배곳 가르침길 길잡이(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때 쓸 펼침막에 어떤 토박이말을 쓰면 좋을지 묻는 분도 계셨습니다.아직은 작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올해 새로 만난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동아리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해와 다른 자리느낌(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아이들한테 더 큰 힘을 얻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젠 제법 검푸른 초록빛을 띤 들풀들이 논둑길에서 무성하게일렁였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 선조들은 낙동강 위에일렁이는황포 돛배를 바라보았을 거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열나흘 낫날(2019년3월14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51,="" 51,="" 51);="" list-style:="" none;="" line-height:="" 25.6px;="" margin:="" 0px;="" padding:="" letter-spacing:="" 0p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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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129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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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91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436914.jpg</image>
            <pubDate>Wed, 13 Mar 2019 10:01: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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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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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4-밀짚 곶감 꼬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43691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26쪽, 27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6쪽 둘째 줄에‘밀짚’이 나옵니다.아시다시피‘짚’은‘벼,보리,밀,조 따위의 이삭을 떨어낸 줄기와 잎’을 가리키는 말입니다.그러니까‘밀짚’은‘밀알을 떨어낸 밀의 줄기’입니다.요즘 밀짚을 배움감(학습자료)으로 쓰지는 않지만‘밀짚모자’는 가끔 볼 수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짚’이야기가 나온 김에 한 가지 더 덤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우리 둘레에서 볼 수 있는‘짚불구이’는‘짚불에 고기 따위를 구워 바로 먹는 일 또는 그런 먹거리’를 뜻합니다.여기에 쓰이는‘짚’은 거의 다‘볏짚’이라는 것도 알아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넷째 줄에‘곶감’과‘꼬치’가 나옵니다. ‘곶감’이 왜‘곶감’이냐고‘말밑(어원)’을 묻는 사람들한테 풀이를 해 놓은 것들이 많습니다.그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풀이는 요즘말로‘꽂다’는 뜻의‘옛말’ ‘곶다’의‘곶’에‘감’을 더한 말이라는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꼬치’를 말모이(사전)에서 찾아보면‘꼬챙이에 꿴 먹거리’를 가리킨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가늘고 길면서 끝이 뾰족한 쇠나 나무 따위를 가리키는‘꼬챙이’와 같은 말이라는 것도 알려 줍니다.마지막으로‘꼬챙이에 꿴 몬(물건)을 세는 하나치(단위)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배움책에서는 셋째 뜻으로 썼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지요.저는 두 낱말이 뿌리가 같은 낱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렇다면 옛말을 따르든지 오늘날 쓰는 말을 따르든지 하나를 골라 꼴(형태)을 같이해서 적으면 덜 헷갈리고 좋을 거라는 생각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가 사는 곳에서는 요즘도‘곶감’을‘꽂감’이라고 합니다. ‘꼬치’를‘꼬지’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꽂다’의 줄기‘꽂+이’의 짜임이라고 보면‘꼬지’가 더 알맞다는 생각도 듭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느 한 곳에서 쓰는 말을 대중말(표준어)로 삼기로 했지만 이렇게 살피고 따져 본 다음 더 짜임새가 있는 쪽으로 말을 다듬어 가면 좋겠습니다.그래야 앞으로 새로 태어나 우리말을 배울 아이들이 더 쉽게 배워 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7쪽 밑에서 둘째 줄에‘과자’가 나옵니다.이 말은 말모이(사전)풀이를 봐도 그렇고 여러 사람들이 한 말밑(어원)풀이를 봐도 들온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주 먼 옛날부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끼니 삼아 먹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것들을 굽기도 하고 부치기도 해서 드셨을 것입니다.그렇게 끼니 말고 먹는 모든 것을‘군것’이라고 하고 그걸 먹는 것을‘군것질’이라고 하니‘과자’를‘군것’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저보다 더 많이 잘 아는 분들이 더 좋은 말을 찾거나 만들어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열사흘 삿날(2019년3월13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 ><font face="굴림" size="3"></font></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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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91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81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3/12/img_20190312223740_a0593b27.jpg</image>
            <pubDate>Tue, 12 Mar 2019 22:41: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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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바라기 창원교육지원청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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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3/12/img_20190312223740_a0593b2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운힘다짐풀이 자리에 함께한 이들 / 창원교육지원청/토박이말바라기</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지난 3월 8일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 교육장실에서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토박이말 갈배움에 운힘(울력)하기로 다짐을 하였다. </p><p class="0" >    </p><p class="0" >  창원교육지원청은 토박이말 교육에 힘을 쏟기로 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발걸음을 맞추는 뜻에서 올해부터 토박이말 교육을 중점교육 활동으로 삼기로 하였다. </p><p class="0" >    </p><p class="0"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세움 100돌을 맞은 올해 일본 찌꺼기를 깨끗이 씻어내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말 가운데 가장 우리말다운 토박이말을 챙겨 가르치고 배우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p><p class="0" >    </p><p class="0" >  홀로선 나라의 나라사람으로서 정체성을 뚜렷하게 하는 가장 쉬운 길이자 가장 빠른 길이라고 할 수 있는 토박이말을 일으켜 살리고 북돋우는 일에 힘을 쓰고 있는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 토박이말을 널리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힘과 슬기를 보태기로 한 것이다. </p><p class="0" >    </p><p class="0" >  다짐하는 자리에는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과 토박이말바라기 강병환 으뜸빛이 다짐글에 이름을 써서 주고받았다.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정상율 교육지원국장, 김선일 행정지원국장, 한금조 초등교육과장, 강주 중등교육과장, 동순화 장학사, 서양희 장학사가, 토박이말바라기에서 이성수 마름빛, 이창수 맡음빛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p><p class="0" >    </p><p class="0" >  앞으로 창원교육지원청에서 해 나갈 토박이말 교육 활동에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가지고 있는 놀배움감(교수학습자료)을 주거나 토박이말 교육과 아랑곳한 여러 가지 연수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또 두 기관이 서로 오가며 토박이말교육을 더욱 널리 알리며 가꾸어 나가는 일에 서로 힘과 슬기를 보태기로 하였다.</p><p class="0"> 진주에서 일어난 토박이말 바람이 창원으로 이어져 토박이말교육이 경남 곳곳으로 퍼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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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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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58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347758.jpg</image>
            <pubDate>Tue, 12 Mar 2019 0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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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일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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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347758.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일고동/(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일고동</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일이 잘되고 못됨이 갈리는 매우 종요로운 대목</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마치 하루하루를<strong>일고동</strong>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저녁 가시집(처가)에 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맛있는 걸 만들어 놓으셨다는 기별을 받고 바쁜 일을 제쳐 두고 갔습니다.아이 밥을 챙겨 주고 가느라 좀 늦었는데 저희가 갈 때까지 기다리고 계셔서 더 미안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밥을 먹는데 멀봄틀(텔레비전)에 아주 널리 이름난 사람이 나와 나날살이(일상생활)를 보여 주었습니다.나라 안뿐만 아니라 나라 밖에도 널리 이름이 알려졌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는 것도 참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냥 뭇사람처럼 살아서 그 자리에 간 게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무엇보다 하루하루를 짜임새 있게 알뜰하게 살고 있었습니다.마치 하루하루를<strong>일고동</strong>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바쁘다는 핑계로 안친 일을 하느라 다른 것들은 챙기지 않고 사는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날마다 더욱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식구,일,몸을 함께 챙기는 걸 보니 참으로 대단했습니다.그렇게 살았으니 그 열매로 그 자리에 있는 게 마땅하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젯밤 밥을 먹고 와서 글을 쓰느라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어제는 여느 때보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열었습니다.오랜만에 아이를 태워 주고 와서 하루 일을 챙겼습니다.적바림해 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다 끝내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혼자 속다짐한 것을 지키며 하루하루를 더욱 알차게 살아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일+고동’의 짜임인데‘고동’이1)움직임을 비롯하게 하는 틀(기계), 2)무엇을 알리려고 좀 길게 내는 기적 따위의 소리, 3)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대목이나 계기의 세 가지 뜻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냥‘고동’을 쓰는 것도 되는데 얼른 뜻을 알아차릴 수 없어서‘일’을 앞에 붙여 놓은 것 같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열이틀 두날(2019년3월12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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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58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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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230</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261970.jpg</image>
            <pubDate>Mon, 11 Mar 2019 08:55: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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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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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26197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인/(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여러 차례 거듭되어(되풀이하여)몸에 깊이 밴 버릇</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저는 그게 아이들한테인이 박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지난해 배움을 도왔던 아이들과 다시 만났습니다.거의 스무날 만에 만났는데 딱 부러지게 뭐라고 꼬집을 수는 없지만 달라져 있었습니다.뜸(반)이 갈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삶이 비롯한 지 닷새 만이었으니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그 달라짐이 좋은 쪽이 아니라서 다시 만난 반가움을 뒤로 하고 쓴소리를 좀 했습니다.지난해 이 무렵 처음 만나서 했던 물음을 다시 던진 다음 그 때와 무엇이 얼마나 나아졌는지 스스로 견주어 보자고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이를 한 살 더 먹고 몸도 더 자랐는데 배곳살이(학교생활)는 얼마나 자랐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지요.참일 많은 아이들이 한 해 사이에 몸만 훌쩍 자란 것이 아니라 반듯하고 의젓해졌습니다.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는 그게 아이들한테 인이 박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아주 바탕이 되는 몸씨(자세)를 다시 알려 주어도 바꾸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 마음이 일어나게 하지 못한 제 모자람을 탓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그보다 우리 어른들이 그동안 아이들에게 그럴만한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이 더 큰 까닭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올해 두 배해(학년)을 맡은 제 어깨가 더 무겁지만 좀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오후)에 창원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의 운힘다짐풀이(업무협약식,엠오유)가 있었습니다.창원교육지원청에서 올해부터 토박이말 갈배움과 놀배움을 널리 펼치는 데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힘껏 돕기로 다짐을 한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님의 남다른 토박이말 사랑과 함께해 주실 창원교육지원청 식구 분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든든했습니다.서로 다짐한 대로 토박이말 갈배움과 놀배움이 창원 아이들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힘과 슬기를 모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는 이미 담배를 피우는 일에인이 박여 있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사내는 재산을 탕진하고서도 도박에인이 배어서 그만둘 수 없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러나 술에인이 박이다시피 된 정 송강은 술을 아니 마실 수 없었다.(박종화,임진왜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열하루 한날(2019년3월11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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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10230</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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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9745</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002824.jpg</image>
            <pubDate>Fri, 08 Mar 2019 08:56: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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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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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온봄달(3월)한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젊은이들과 자리느낌(분위기)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은 걸 보면서 나이는 속일 수 없고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지난해에는 하루에 여섯 때새(시간)을 하기도 했는데 어제는 네 때새(시간)을 하는 것도 힘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새롭게 맞은 따스한 봄과 어울리지 않게 몸이 무거운 것은 밤이 늦도록 노닌 탓만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몸에 붙은 군살과 더욱 흐릿해진 눈을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모자란 잠을 채우고,셈틀(컴퓨터)를 보는 때새(시간)을 줄여서 몸을 더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새로 만난5배해(학년)아이들과 처음 만났습니다.새배해(새학년)을 맞은 만큼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세 가지 바람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거의 다 잘 듣고 받아들여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다만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할 아이가 눈에 들어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을 보내고 난 뒤에는 더하고 빼는 셈하기를 하느라 힘을 많이 뺐습니다.그리고 내키지 않아 하는 모임을 만들기는 했지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보람도 없는 이런 셈하기에 힘과 때새(시간)을 쓰고,사람들 눈치 보며 아쉬운 소리를 해 모임을 만들어야 하는 저를 보며 서글픈 마음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가 아는 어떤 분처럼 힘써 알리지 않아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줄을 서는 그런 모임을 해 보고 싶습니다.제 힘만으로는 어렵고 그런 부러운 힘을 가진 분들이 함께해 준다면 얼른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런 분들과 함께하게 될 날을 꿈꾸며 토박이말 되새김을 만들어 봅니다.^^</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2002824.jpg' alt=''></figure></a></p><p class="0" ><a ></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2_3-1/(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여드레 닷날(2019년3월8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span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ㅉ-<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236"><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236</u></a></p><p class="0" ></p><p class="0" >2)ㅇㅈㄱㅁ-<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55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554</u></a></p><p class="0" ></p><p class="0" >3)ㅇㅅㅇ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9387"><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9387</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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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974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938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920177.jpg</image>
            <pubDate>Thu, 07 Mar 2019 09:58:46 +0900</pubDate>
            <title>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익삭이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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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92017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익삭이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익삭이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화가 나거나섭섭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꾹 눌러 참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살다보면 익삭일 일도 가끔 있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옆도 돌아보지 않고 하루를 참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마칠 때쯤에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면 남는 게 없는 날이 많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는 버림치로 쌓아두었던 책상과 걸상을 다 꺼내서 버렸습니다.온 식구들이 나와서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오랜만에 땀을 흘리고 놀리지 않던 몸을 놀려 뻐근하기는 했지만 깔끔해진 자리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따로 몸을 더 움직이지 않아도 되지 싶었는데 그래도 이어서 공넘기기를 하는 분들을 보니 대단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달력과 바른 삶 길잡이를 보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보내드렸습니다.누리그물(인터넷)에 올려놓은 글을 보시고 부산에서 기별을 주셨더라구요.누리어울림 마당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이야기방에 들어오셔서 보고 싶다는 글을 남기신 분께도 보내드려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밖에서는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주시는 분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 배곳(학교)안에 있는 식구들 마음을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음을 해마다 느끼게 됩니다.제 한 몸 좋자고 하는 일이 아닌 만큼 언젠가는 마음을 열어 주실 거라 믿고 하는 수밖에 없지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루 일을 마치고 새로 오신 분들을 기쁘게 맞이해 드리는 모임을 했습니다.맛있는 걸 먹고 나서 한 분 한 분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고 서로 도우며 잘 지내보자는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또 새로운 아이들과 지내게 되어 날마다 설렌다는 분도 계셨습니다.살다보면 익삭일 일도 가끔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런 설렘을 오래오래 이어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 이슥할 때까지 자리가 이어져서 오늘 아침 몸은 좀 무겁지만 새로운 만남과 일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으며 살아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자잘먼지(미세먼지)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합니다.아이들을 밖에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게 하려니 더 안타깝습니다.맑은 숨씨(공기)가 그립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이레 낫날(2019년3월7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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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938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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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98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835064.jpg</image>
            <pubDate>Wed, 06 Mar 2019 10: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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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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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3-쪼개다 짚뭇 짚가리 곱 짜리</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83506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24쪽, 25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4쪽 첫째 줄에‘쪼개다’가 나옵니다.이 말은 말모이 사전에 찾으면‘둘 이상으로 나누다’는 뜻으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요즘 사람들 가운데“사과를 자르다 손목이 삐었다.”처럼 쓰기도 합니다.이런 것을 볼 때마다 저는 우리가‘쪼개다’와‘자르다’를 가리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두 낱말이 어떻게 다른지 똑똑히 풀이를 해 놓은 것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제가 겪은 바에 따라 생각해 보면 이렇게 풀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르다’는 칼,톱,가위 따위를 가지고 가로로 나눌 때 많이 쓰고‘쪼개다’는 칼이나 도끼 따위로 세로로 나눌 때 많이 씁니다.이렇게 생각하면 옛배움책에서‘무를 반씩에 쪼개었다’는 것은 가로로 두 토막 낸 것 가운데 하나를 세로로 자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둘째 줄에‘깍두기’가 또 나옵니다.지난 이레(주)에 쓴 글에서‘깍두기’를 왜‘깍두기’라고 했을까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 말밑(어원)을 알고 싶다는 분이 계셨습니다.말밑(어원)과 아랑곳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게 틀림이 없는 것이냐고 되묻는 분이 계십니다.말맡(어원)을 두고“틀림없이 이래서 이런 말이 나왔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다만 여러 모로 살펴봤을 때 이래서 이런 말이 되었을 수가 있다는 것이고 그것을 보고 그럴듯하다거나 아닌 것 같다고 저마다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깍두기’의 말밑(어원)을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제가 볼 때 가장 그럴 듯한 풀이를 알려드립니다. ‘깍두기’는‘조금 단단한 몬(물건)을 대중없이 자꾸 썰다’는 뜻을 가진‘깍둑대다’또는‘깍둑거리다’의 말뿌리(어근) ‘깍둑’에 이름씨(명사)를 만드는 뒷가지(접미사) ‘이’를 더한‘깍둑+이’라는 풀이입니다.여러분이 보시기에도 그럴듯한 풀이인지 궁금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덟째 줄에‘짚뭇’이라는 말이 나옵니다.이 말은‘볏짚을 묶은 단’을 가리키는‘짚단’과 같은 말입니다. ‘짚단’과‘짚뭇’은 둘 다 대중말(표준말)입니다.그런데 보시는 것과 같이 옛배움책에서는‘짚뭇’을 썼습니다.요즘은‘짚단’을 더 많이 써서 그런지 만나기 어려운 말이 되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밑에서 둘째 줄에 나오는‘짚가리’는‘짚뭇을 쌓아 올린 더미’를 뜻하는 말입니다.저처럼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면 본 적도 없는 낯선 말일 뿐만 아니라 요즘 우리네 삶과 멀어서 요즘 배움책에는 나올 수가 없는 말이 되었습니다.하지만‘짚’이 아니더라도‘여러 가지 몬(물건)을 쌓아 올린 더미’라는 뜻의‘-가리’는 얼마든지 쓸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지막 줄에 나온‘곱’과25쪽 여덟째 줄에 나오는‘짜리’는 앞서 보여 드린 말이지만 저는 다시 봐도 반갑고 좋습니다.요즘 배움책에서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엿새 삿날(2019년3월6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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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98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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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55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744045.jpg</image>
            <pubDate>Tue, 05 Mar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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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징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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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744045.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이징가미/(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징가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질그릇의 깨진 조각</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질그릇을 모르는 사람이이징가미를 알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름대로 챙긴다고 챙겨서 빠뜨린 것은 없는 것 같았는데 어쩐 일인지 잠이 쉬이 들이 않았습니다.잔칫집에 다녀오느라 늦게 셈틀 앞에 앉는 바람에 날이 바뀌고도 두 때새(시간)가 지나서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말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리저리 뒤척이다 어찌 잠이 들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때알이(시계)가 울어서 잠이 깼습니다.아침에 밥을 먹고 씻는 데 걸리는 때새(시간)가 있기 때문에 여느 날보다 일찍 배곳(학교)에 가려면 그만큼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기지개도 켜고 이곳저곳 몸을 깨운답시고 움직이다 나오니 그렇게 이르지도 않아 서둘러 밥을 먹어야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서둔 보람이 있어서 여느 날보다는 이른 때에 배곳에 닿을 수 있었고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챙겨보았습니다.하기로 되어 있던 차례대로 일이 잘 풀려서 모자란 잠에 살짝 무거운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들배움풀이(입학식)여는 말을 해 놓고 다음 차례로 넘어가려는 데 챙기지 않은 게 있었습니다.여러 사람이 챙겼고 여러 차례 갖춤몬(준비물)을 살폈는데 빠뜨린 게 있었던 것입니다.미리 해 보지 않은 제 탓이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냥 밋밋할 수도 있었는데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줘서 괜찮다고 저를 달래 준다고 하시는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어제 그렇게 빠뜨리는 것 없이 잘할 수 있도록 마음을 쓰자고 글다짐을 했는데 끝내 칠칠하지 못한 사람임을 보여 주고야 말았습니다. 3.1운동100돌을 기리는 기림풀이(기념식)와 곁들여 한 들배움풀이(입학식)이라서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뒤낮(오후)에도 안친 일들을 한 가지씩 해냈습니다.어제까지 보내 줘야 할 글을 마무리 하면서 제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여 주실 분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질그릇을 모르는 사람이이징가리를 알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옛날 배움책(교과서)을 못 본 분들에게 옛날 배움책에 나왔던 말을 살려 쓰자는 말이 얼마나 먹힐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지게 되는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라 잃은 때의 찌꺼기를 가시자는 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런 자리느낌(분위기)에 힘입어 배움책에 남은 일본말 찌꺼기를 하나씩 씻어내고 더 나아가 토박이말을 넉넉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길을 열자는 제 말이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찮은 옹기그릇이 깨어져도이징가미는 남아서 흙 속에 뒹굴며 몇백 년을 살아남는데...(김주영,달맞이꽃)</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옹기를 굽는 가마 근처에는이징가미가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닷새 두날(2019년3월5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 ></font><font ></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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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55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236</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660349.jpg</image>
            <pubDate>Mon, 04 Mar 2019 09: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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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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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660349.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이짜/(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짜</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베풂 또는 도움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있을 것으로 바라면서 기다리는 말 또는 몸짓</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도움을 주는 사람은이짜를 바라지 않고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곳곳에서3.1운동100돌을 기리는 모임을 했다는 기별을 많이 듣고 보았습니다.다들 때를 맞춰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서로 되돌아보아야 할 것들을 꼬집어 주셔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라를 되찾고자 목숨을 바치신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분들처럼 목숨을 바치지는 못했지만 몬(물건)과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을 이루 다 헤아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도움을 주는 사람은이짜를 바라지 않고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도움을 받은 사람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많은 분들이 흘리신 피와 땀의 열매로 되찾은 나라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그 분들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뭔가 이짜를 바라고 하신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하늘나라에서 고이 잠드시길 빌어 드리는 것과 함께 받은 도움을 갚아 드린다는 마음으로 저마다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떠오를 것입니다.저는 그 분들께서 피와 땀으로 이어주신 우리 토박이말을 일으켜 살리고 북돋우는 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앞으로 온 나라 사람들이 함께하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해 나갈 것입니다.마땅히 해야 할 일이 떠오르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와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엿날(토요일)은 마침배곳(대학원)배움을 비롯하는 날(개학날)이었습니다.따스한 봄날 나들이를 가기 딱 좋은 날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모이신 분들이 절로 우러러 보였습니다.제 힘껏 도움을 드리겠다는 다짐을 드리고 서로 도와 좋은 열매를 거두면 좋겠다는 바람도 말씀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에는 가시 집안 아우가 가시버시가 되는 잔치에 가서 큰 손뼉을 쳐 주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왔습니다.길이 막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능을 두고 나서서 길에서 버리는 때새(시간)은 없어 좋았습니다.오랜 만에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지만 처음 봤을 때 어린이가 새색시가 되는 걸 보며 제가 그 만큼 나이를 먹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 새배해(새학년)를 비롯하는 날이자 배곳(학교)에 처음 들어오는 새내기를 맞이하는 날이기도 합니다.좋은 날이지만 저로서는 아주 많이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빠뜨리는 일이 없이 잘 할 수 있도록 더욱 마음을 써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도와주어도 그는이짜도 모른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버님이 그렇게나 도움을 주셨는데 어떻게 김 군은이짜가 없냐.(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4352해 온봄달 나흘 한날(2019년3월4일 월요일)ㅂㄷㅁㅈㄱ.</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한컴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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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823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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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88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408356.jpg</image>
            <pubDate>Fri, 01 Mar 2019 11: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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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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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들봄달(2월)네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는데 일은 끊이지를 않습니다.숨김이 없이 말하자면 챙기지 못한 일들이 자꾸 나온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그제 저녁에도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하고 나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는 아침에 일찍 나가서 일을 해야 다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앞낮(오전)에 오라는 곳이 있어서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습니다.마을 갈배움길(교육과정)을 꾸리기로 한 배곳 맡음이(담당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고 있던 것을 깊이와 넓이를 더해서 하겠다는 곳도 있었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싶을 만큼 남다른 앞생각(계획)을 짠 곳도 있었습니다.저렇게 머리가 좋은 분들이 토박이말 놀배움 수를 찾아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했습니다.해를 거듭할수록 제 머리가 짧다는 느낌이 더 자주 느끼곤 하거든요.슬기로운 분들의 쌈박한 생각이 더해지면 참 좋은 놀배움 수가 나올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맛있는 낮밥을 먹고 진주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지원과장님과 토박이말 놀배움터 마련을 이야깃거리고 삼아 마주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토박이말 놀배움터가 있어야 된다는 데 생각을 같이해 주셔서 참 고마웠고 앞으로 좋은 수를 같이 찾아보기로 입다짐을 해 주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야기를 마치자마자 배곳(학교)으로 돌아와 배움방 갈무리(교실 정리)를 했습니다.짐을 빼고 넣느라 땀을 좀 흘렸습니다.함께 도움을 주신 분들의 운김에 훨씬 수월하게 얼른 마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3.1운동100돌인 오늘 나라 곳곳에서 기림풀이(기념식)을 한다는 기별을 들었습니다.그냥 하루 쉬는 날이 아니라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한마음으로 거리로 몰려나와 두 팔을 들어 올리신 그 분들의 얼을 기리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와 더불어,잃었던 나라는 되찾아 홀로 섰지만 함께 잃었던 우리말은 오롯이 되찾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이런 것을 안타까워하며 토박이말을 되살려 잘 살게 하는 일에도 힘을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408356.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4352_2-4/(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온봄달 하루 닷날(2019년3월1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p><p class="0" ></p><p ></p><p></p><div ></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lt;다시 보기&gt;</font></p><p class="0" ></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ㅇㅈㄹ-<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508"><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508</u></a></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ㅇㅈ-<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841"><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841</u></a></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3)ㅇㅊ<u><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575" class="link" target="_bla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575</a></u></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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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88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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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575</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312291.jpg</image>
            <pubDate>Thu, 28 Feb 2019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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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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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312291.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옷을 두껍게 입거나 물건을 몸에 지녀 가려운 데를 긁지 못하고 몸을 일기죽거리며 어깨를 으쓱거리는 짓.</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손이 닿지도 않는 곳이라 긁을 수가 없어 혼자이춤을 췄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두날(화요일)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린‘학교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운동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3 .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00돌이 되는 해입니다.이런 뜻깊은 해를 맞아 학교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제 잔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따져보고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뜻으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라를 잃었다가 되찾은 지 일흔 네 해가 되는 올해 좀 늦은 느낌이 없지 않지만 이런 일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자리를 누구보다 먼저 마련하신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님이 참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에서 말씀을 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가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지내는 것도 있었고 몰랐던 새로운 것들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다만 그 자리 이름은 한글로 적혀 있었지만 말을 가지고 따지니 토박이말이 하나 밖에 없어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참일 좀 멀기는 했지만 좋은 뜻으로 마련한 자리고 그 어느 해보다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좋은 때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그리고 충남교육청이 다른 곳보다 앞서 가고 있지만 온 나라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힘과 슬기를 모아야 한다는 말씀을 김지철 교육감님께 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일제’, ‘잔재’, ‘청산’이라는 말도 따지면 토박이말이 아니니까‘일제’는‘나라 잃은 때’, ‘잔재’는‘찌꺼기’ ‘청산’은‘씻기’또는‘가심’이라는 말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멀리서 간 사람으로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 자리에 오신 분들 앞에서 하고 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누구보다 먼저 비롯을 했으니 살펴서 알거나 찾아낸 찌꺼기를 씻어 내어 버리는 것에 그치지 말고 우리 스스로 우리‘다움’을 찾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자는 말씀을 드렸습니다.쓸 게 없는데 버리자고 한들 버릴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일본말을 안 쓰는 데 미국말을 많이 쓰고 있는 오늘날 우리 모습을 돌아보더라도 그렇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학교 안에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 학교에서 하는 일의 고갱이(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르치고 배우는 바탕인‘배움책’에 있는 일본 한자말을 쉬운 토박이말로 바꾸는 일에 가장 많은 힘을 써 달라는 말씀도 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끝으로 그런 우리‘다움’을 찾아 가꿀 수 있는 밑거름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 토박이말을 넉넉하게 배우고 익혀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니 토박이말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마음을 써 주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치고 갔던 길을 되짚어 오는데 심심하기도 했지만 등이 가려워서 애를 먹었습니다.손이 닿지도 않는 곳이라 긁을 수가 없어 혼자이춤을 췄습니다.누군가 옆에 있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서글펐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춤’을 왜‘이춤’이라고 했을까?물어 저마다 생각을 해 보게도 해 주고,살면서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을 넉넉하게 가르치고 배우게 해야 합니다.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우리다운 빛깔을 가진 어른이 될 것입니다.그런 길을 여는 데 여러분의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여드레 낫날(2019년2월28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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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57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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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216</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229045.jpg</image>
            <pubDate>Wed, 27 Feb 2019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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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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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2-수수깡 지다 베다 건너지르다 깍두기</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229045.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22쪽, 23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2쪽 둘째 줄에‘수수깡’이 나옵니다.이 말은 요즘 배움책에도 자주 나오는 말이긴 합니다.하지만 이 말을 보며 우리가 군것질을 할 때 먹는‘○○깡’의‘깡’과‘수수깡’의‘깡’이 같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말모이에서‘수수깡’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수수의 줄기.≒수숫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수수나 옥수수 줄기의 껍질을 벗긴 심.</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가 배움책에서 보는 것은2)의 뜻이란 것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이것을 놓고 보더라도 그렇고 담뱃대의‘설대’를‘설깡’이라고 하는 고장이 있는 것을 보면 예부터 푸나무의 줄기를‘깡’이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래서 여러 가지 다른 감(재료)로 만들었지만 생김새가‘깡’처럼 생겨서 만든 감(재료)이름을 넣어‘○○깡’이라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둘째 줄과 열셋째 줄에 걸쳐 나오는‘네모 진,종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 말은 요즘 맞춤법에 따르면‘네모진 종이’가 될 것입니다. ‘네모진’은‘네모지다’의 매김꼴(관형형)입니다. ‘네모지다’는‘모양이 네모꼴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으로‘네모나다’와 비슷한말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사각형(의)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참 반가웠습니다.그리고 그 다음 열넷째 줄에 나오는‘금’도 앞서 본 말이지만 또 보니 반가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여섯째 줄에‘잘라’가 나오고 열일곱째 줄에‘베어서’가 나옵니다.옛날 배움책을 보면‘자르다’와‘베다’를 비슷하지만 다르게 썼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자르다’와‘베다’가 어떻게 다른지 잘 가리지 못하는 것이 참일(사실)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것이 궁금해서 말모이(사전)에서‘베다’를 찾으면 그 풀이에‘자르다’가 나오기 때문에 똑똑히 알 길이 없기도 합니다.말모이(사전)을 만드시는 분들이 잘 가려서 풀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3쪽 다섯째 줄과 여섯째 줄에 걸쳐서‘건너질러’는 말이 나옵니다. ‘건너지르다’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뜻이 있는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마주 보이는 두 곳의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두 끝이 닿도록 긴 물건을 가로놓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줄 따위를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곧은금(직선)으로 죽 긋다.=건너긋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요즘 배움책에는‘교차해서’라는 말을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런 말을 살려 쓰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홉째 줄에 나오는‘깍두기’는 요즘 배움책뿐만 아니라 나날살이(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는 말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자주 쓰는 말도 이 말의 말밑(어원)이 뭘까 물어 보기도 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의 낱말밭이 훨씬 넓어질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으로 배움가지(교과목)를 가리지 말고 우리 아이들에게 더 자주 말을 가지고 생각해 보게 하는 어른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이레 삿날(2019년2월27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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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721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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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84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141402.jpg</image>
            <pubDate>Tue, 26 Feb 2019 09: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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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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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141402.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짐/(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생각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지켜서 우김≒고집,떼,이퉁</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힘이 있거나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을 만나면이짐을 써서라도 토박이말 살리기부터 하자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봄맞이 나들이를 다녀오느라 수레(차)를 오래 몰아서 그런지 어제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이 들었습니다.일이 없으면 한나절 쉬면 좋겠다 싶었지만 고양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아침을 챙겨 먹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혼자 먹으면 좀 심심하긴 하지만 밥과 건건이를 한입에 넣고 꼭꼭 씹어 먹을 수 있어 좋긴 합니다.그래도 옆에 누가 있으면 밥맛이 더 있기는 합니다.밥 조금,달걀 하나,그리고 콩나물국 조금으로 아침을 때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배곳(학교)에 가면 어김없이 늘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두 가지 일을 해 놓고 나니 낮밥(점심)을 먹을 때가 되어 있었습니다.맛있는 낮밥을 사 주셔서 고맙게 잘 먹고 서둘러 맞봄꼲기(면접고사)를 보러 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을배곳 바람종이(마을학교 바람종이)를 낸 사람들을 모아 놓고 앞생각(계획)을 듣는 자리였습니다.마침 그곳이 셈갈겪배움터(수학체험센터)였는데 차려 놓은 놀배움감들을 보며 토박이말 놀배움감을 어떻게 만들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나하나 보면서 머지않아 토박이말 놀배움터를 만들고 싶은 제 꿈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언제든 어디서든 힘이 있거나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을 만나면이짐을 써서라도 토박이말 살리기부터 하자고 말씀 드릴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늘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꼲는다 생각하면 절로 떨리는 것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종이 위에 다 쓰지 못 한 것들을 말로 풀이를 해 드리고 왔으니 좋은 열매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녁에는 아는 언니가 자리를 옮기게 되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에 갔었습니다.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다들 반가웠습니다.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때새(시간)가 흐르는 줄도 몰랐습니다.아무쪼록 좋은 자리로 갔으니 높은 뜻을 품고 반드시 그 뜻을 이루기를 빌어주었습니다.토박이말바라기 마름빛(이사)님인 만큼 토박이말 살리는 일에도 남달리 마음을 써 줄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 우리가 잘 아는‘고집’과 비슷한말입니다.말모이(사전)에는‘이퉁’만‘고집’과 비슷한 말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지만 뜻풀이를 보면‘이짐’도 비슷한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서 밥 먹어라.밥 먹다가이짐쓰고 그러면 못써요!”서울 아씨가 할 수 없이 목소리를 눅여 살살 달랩니다.(채만식,태평광기언해(1700?)천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엿새 두날(2019년2월26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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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84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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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508</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056467.jpg</image>
            <pubDate>Mon, 25 Feb 2019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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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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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105646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지렁/(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지렁</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능청맞고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체하는 꼴(천연스런 태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하지만 제 아무리이지렁을 부려도 찍힌 움직그림(동영상)을 보고는 아니라고 하지 못 할 테니까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은 앞낮(오전)에 배곳(학교)에서 마련하는 닦음(연수)도 하나 있고 쓰레기 가려 버리기(분리수거)도 해야 해서 아침부터 마음이 쓰였습니다.해야 할 일이 몰리면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바빠져서 저도 모르게 빨리 움직이게 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을배곳(학교)바람종이(신청서)마무리를 해야 해서 더 바쁘게 다녔습니다.어쩔 수 없이 닦음(연수)에는 자리를 함께하지 못 하고 쓰레기 가려 버리기는 같이했습니다.여러 사람이 해 놓은 것을 모아 보니 제대로 가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어 일을 하시는 분께 좀 부끄러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오후)에는 가르침길 되짜기(교육과정 재구성)열매를 가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다 갖춰지지 않아서 뒤로 미루었습니다.바쁜 가운데서도 서로 머리를 맞대어 마련해 놓은 게 있으니 좀 더 고치고 채운다면 즐거운 배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에는 더 자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아이들은 봄말미(봄방학)이지만 제가 거의 날마다 배곳(학교)에 나가고 있어 바깥 구경을 할 겨를이 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아이들과 봄 구경을 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멀리 갈 수가 없어 가까운 곳으로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구경도 했습니다.자잘먼지(미세먼지)때문에 바깥 나들이를 하기에 좋지 않다고 해도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낮에는 겉옷을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춥고 해서 옷 입는 게 마음이 쓰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아침에 저희가 잠을 잔 집에 온 손님 가운데 수레(차)를 잃어버린 것 같다는 분이 있었습니다.어떻게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안팎에서 찍고 있는 찍그림(동영상)을 보면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누가 나쁜 마음을 먹고 수레(차)를 몰고 갔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하지만 제 아무리이지렁을 부려도 찍힌 움직그림(동영상)을 보고는 아니라고 하지 못 할 테니까요.저희가 가기로 미리 잡아 둔 곳이 있어서 일 열매(결과)를 끝까지 못 보고 왔지만 일이 잘 풀리기를 마음으로 빌어 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따지고 보면 꼬박 하루 남짓한 때새(시간)였지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봄맞이 나들이가 되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이지렁을 떨따/부리다/피우다’와 같이 쓰며 이 말과 걸리는 말에‘야지랑’이 있는데‘얄밉도록 능청스럽고 겉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체 하는 꼴(태도)’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잘못을 하고도 아이는 능청스럽게이지렁을 피우고 있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녀는 불리한 상황이면이지렁을 떨며 모면하려고 한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하루 낫날(2019년2월21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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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50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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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05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795829.jpg</image>
            <pubDate>Fri, 22 Feb 2019 09:40: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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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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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들봄달(2월)세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는 참고을 진주 고장 배움감 쓰기 닦음(지역화 교재 활용 연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무거운 몸을 이끌고 서둘러 갔더니 좋은 책을 선물로 주어 참 반가웠습니다.우리 고장에서 자랑하는 진주성과 아랑곳한 책이어서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배움감을 함께 만든 분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제가 만든 배움감을 다시 보니 제 손길이 닿은 것들이 곳곳에 보였습니다.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 열매로 다듬어진 곳들을 보며 그 때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다른 사람들한테 책을 한 쪽씩 넘기며 제 생각과 손길이 닿은 곳들을 짚어 가면서 어떻게 이런 낱말이나 월을 쓰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해 주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랜만에 동무도 만나고 옛날에 같은 배곳(학교)에서 일을 했던 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맛있는 낮밥을 함께 먹고 좀 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못 가고 일 때문에 먼저 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낮(오전)에 밖에 일을 보러 가는 바람에 못 올린 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뒤낮(오후)에 배곳에 가자마자 올렸습니다.그제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 굳은모두모임(정기총회)뒷이야기를 읽고 느낌을 올려 주신 분들이 계셔서 더 보람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밤에는 들말마을배곳(학교)를 만들어서 꾸릴 앞생각(계획)을 짜느라 머리를 쥐어짰습니다.좋은 분들과 함께 토박이말 놀배움 바다에 풍덩 빠진 아이들의 웃음과 환한 얼굴을 얼른 보고 싶습니다.</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795829.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4352_2-3/(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이틀 닷날(2019년2월22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lt;다시 보기&gt;</font></p><p class="0" >1)ㅇㅇ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635" ><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635</u></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ㅇㅈ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97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974</u></a></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3)ㅇㅈㄹㅈ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5898"><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5898</u></a></font></p><p class="0" ></p>]]>
            </content:encoded>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605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5898</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730517.jpg</image>
            <pubDate>Thu, 21 Feb 2019 15:31:19 +0900</pubDate>
            <title>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지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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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73051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지러지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지러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몬의 한 귀퉁이가)떨어져 없어지거나 찌그러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달걀 굽는 냄새가 나서 보니이지러진구이판이 아닌 새 구이판으로 달걀을 굽고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는4342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 굳은모두모임(정기총회)이 있었습니다.스물다섯 분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고 스물다섯 분이 맡겨(위임)주셔서 모두 쉰 분이 오신 셈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자리를 해 주신 스물다섯 분 한 분 한 분이 다 반갑고 고마운 분들이셨습니다.무엇보다 토박이말 교육을 진주교육지원청 특색교육으로 만들고 많은 도움을 주셨던 유병주 교육장님과 김광수 재정과장님께서 자리해 주셔서 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하지도 못했던 으뜸빛 님의 선물(복권)을 받고 다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배곳 안에 계신 분들과 배곳 밖에 계신 분들이 골고루 모인 것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해 한 일들을 돌아보며 참 많은 분들의 도움 아래 참 많은 일들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올해 새롭게 할 일들을 말씀드리며 많은 도움을 바란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저녁밥을 먹고 이어진 뒷풀이자리에서 서로 좋은 알거리(정보)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더 흐뭇했습니다.이렇게 힘차게 비롯한 만큼 일이 잘 될 거라는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모임 뒷풀이 뒤에 앞서 함께 일을 했던 안상춘 님과 토박이말을 더욱 널리 알릴 수를 찾아보는 이야기를 하느라 이슥할 때 집으로 들어갔습니다.여기저기 바쁘게 뛰어다니고 여러 가지로 챙길 게 많았지만 그 만큼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침에 일어나기가 아무래도 좀 힘이 들었습니다.바깥일을 보러 가기로 되어 있어서 더 누워 있을 수가 없어서 일어나 밥을 챙겨 먹었습니다.달걀 굽는 냄새가 나서 보니이지러진구이판이 아닌 새 구이판으로 달걀을 굽고 있었습니다.그걸 못 봤다면 하룻밤 사이 살림살이가 바뀐 줄도 모르고 넘어갈 뻔 했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달 따위가 한쪽이 차지 않다, 3)좋지 않는 느낌 따위로 얼굴이 일그러지다, 4)됨됨(성격),생각,짓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부상을 당해서이지러진것은 한쪽 귀와 그 언저리였다(하근찬,야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는 신발을 구겨 신는 버릇이 있어 구두의 뒤축이이지러지곤한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집을 나와 마을 길에 나섰을 때 추억이 가까워 오는 하늘에는 좀이지러지기는 했으나 달이 휘영청 떠 있었다.(박경리,토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일식이 시작되면서 해가 조금씩이지러지기시작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3)-표정이이지러지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지러진얼굴(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이 뜰의 옹색함과 삭막함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구기고이지러지게하는지...(이양하,이양하 수필선)</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이이지러지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하루 낫날(2019년2월21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div><font face="굴림" size="3"></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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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589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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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534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20/img_20190220110303_ab975fb5.jpg</image>
            <pubDate>Wed, 20 Feb 2019 11: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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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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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1-자루 묶음 나무토막 달걀 꾸러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div><font face="굴림" size="3"></font></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20/img_20190220110303_ab975fb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font face="굴림" size="3"></font><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16쪽, 17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3쪽 첫째 줄에‘자루’와‘묶음’이 나옵니다. ‘자루’는 쓰개(필기구)를 셀 때 쓰는 하나치(단위)이고‘묶음’은 묶어 놓은 덩이를 세는 하나치(단위)라는 것을 잘 알고 쓰는 말입니다.그런데 요즘에는‘자루’말고‘개’를 쓰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되고‘묶음’말고‘팩(pack)’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게 참일(사실)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넷째 줄과 다섯째 줄에 이어서‘네모 반듯한 나무토막’이 나옵니다. ‘네모 반듯한’이라는 말도 반갑고‘나무토막’이라는 말도 반갑습니다. ‘세모’, ‘네모’하는 말이 좋고‘반듯하다’도 좋으며‘정육면체 모양의 입체도형’이라고 하지 않아 더 좋습니다.그리고 요즘 배움책에서는‘쌓기나무’라는 토박이말을 잘 살린 말을 쓰고 있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이렇게 쉬운 말을 만들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넷째 줄과 열다섯째 줄에 이어서‘다섯에 똑같이 끊어서’라는 말이 나옵니다.요즘 배움책이었다면‘다섯 등분해서’라고 했지 싶습니다.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옛배움책에 있는 이런 쉬운 풀이말은 아이들을 생각해서 되살려 쓰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여덟째 줄에‘배’가 나옵니다.그리고‘척’이라는 배를 세는 하나치(단위)가 나옵니다.이 말을 보면서“우리는 언제부터 배를 셀 때‘척(隻)’이라는 말을 썼을까?”하는 물음이 생겼습니다.중국에서는 한자도 다른 한자(艘)를 쓰고[쏘우, sōu]라고 소리를 내고 일본에서는 같은 한자를 쓰지만[세끼,せき]라고 하는데 한자를 몰랐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뭐라고 하셨을지 참 궁금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7쪽 둘째 줄에‘달걀 꾸러미’가 나옵니다.요즘에는‘달걀’이라는 말이 배움책에서 뿐만 아니라 나날살이(일상생활)곳곳에서‘계란’이라는 말에 밀려 자주 쓰이지 않게 되어 안타깝습니다.앞으로는‘달걀구이’, ‘달걀말이’, ‘달걀빵’과 같은 말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어서 나온‘꾸러미’도‘달걀 열 개를 묶어 세는 하나치(단위)’를 뜻하는 말인데 된 요즘 달걀을 사고 팔 때는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10구’, ‘20구’, ‘30구’보다는‘한 꾸러미’, ‘두 꾸러미’, ‘세 꾸러미’로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아이들 배움책에 그런 말을 쓴다면 아이들은 나날살이를 하면서도 저절로 쓸 수 있게 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지막 줄에 있는‘몇 몫이 되느냐?’라는 물음도 눈여겨보아 두었다가 쉬운 배움책을 만들 때 쓰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스무날 삿날(2019년2월20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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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534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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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97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9/img_20190219091143_4e517892.jpg</image>
            <pubDate>Tue, 19 Feb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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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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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9/img_20190219091143_4e5178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맛보기]이지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물고기,닭,돼지 따위가 살이 쪄서 기름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이진닭을 잡았는지 다리 살이 엄청 통통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제 밤에는 왜 그리 잠이 오지 않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낮에 잠을 잔 것도 아니고 뒤낮에 집가심을 하며 땀도 흘리고 늦게까지 글을 쓰느라 잠자리에 일찍 들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는 바람에 더 말똥말똥해져 마음은 더 바빠졌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어찌어찌 잠이 들었다가 때알이(시계)소리에 잠을 깨니 몸은 여느 날보다 무거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새배해(신학년)맞이모임을 하는 날이라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였습니다.갖추어 놓아야 할 것을 다 챙겨 놓았는데도 뭔가 빠진 것 같기도 했지요.그래도 배곳어른(학교장)님의 맞이말씀을 비롯해서 일거리 나눔(업무 분장),사귐놀이(친교활동)까지 재미있게 잘 마치고 맛있게 낮밥을 먹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에는 맡은 일거리를 주고받거나 짐을 옮긴 다음 새해 갈배움 앞생각(교육 계획)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마칠 때가 되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치고 갈 곳이 있어서 일을 끝내지 못 하고 배곳을 나와 일을 봤습니다.이야기를 듣고 앉아 있는데 자꾸 하품이 나와 어찌나 열없던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일찍 와서 쉬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 닭을 먹으러 갔습니다.시켜 놓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하품을 했습니다.한참을 기다려 받은 고기는 꽤 먹음직스러웠습니다.<strong>이진</strong>닭을 잡았는지 다리 살이 엄청 통통했습니다.하지만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두 가지 맛을 시켜 몇 조각을 먹고 나니 배가 불러 더 먹을 수가 없어서 남은 것은 싸 가지고 왔습니다.한 사람이 없는 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졌습니다.같이 갔으면 남지를 않았을 테니까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배가 더 불러 오는 것 같았습니다.닭고기를 먹을 때 마실 게 엄청 당겼지만 참기를 참 잘했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위에 있는 고장에는 눈이 온다는데 제가 있는 곳에는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립니다.눈이 녹아 싹을 틔우는 비가 된다는 싹비(우수)에 맞춰 오는가 봅니다.한보름(대보름)이 겹쳐 더욱 남다른 날입니다.오늘은 여기저기 짐을 옮길 게 많아서 땀을 좀 흘려야 할 것 같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열아흐레 두날(2019년2월19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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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97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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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635</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8/img_20190218090415_9815d100.jpg</image>
            <pubDate>Mon, 18 Feb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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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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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8/img_20190218090415_9815d100.jpg'  alt=''></figure><div></div><div></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울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꽃이나 잎이 시들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추워서 얼까봐 안에 들여 놓았던 꽃동이도<strong>이울어서</strong>살펴보니 줄기까지 말라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 새배해(신학년)맞이 갖춤몬(준비물)을 챙기느라 여느 때보다 늦게 배곳에서 나왔습니다.큰애를 태워 주고 가느라 여느 날보다 일찍 나가서 챙겼는데 하나씩 챙기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배움방(교실)을 옮겨야 하는 곳이 있어 길잡이그림(안내도)을 고쳐 뽑고 뜸마다(반별)아이들 이름도 뽑았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맡을 일거리와 뜸(반)을 적어 놓은 알림종이(안내장)을 뽑아 묶어 놓고 나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은 갈모임(학회)한뉘모람(평생회원)과 마침배곳(대학원)새내기 알음알이 모임에 갔었습니다.온 누리 곳곳에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먼저배움이(선배)들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리고 이제는 한뉘모람(평생회원)이자 나라 안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분들이 오셔서 참 반가웠습니다.앞에서는 끌고 뒤에서는 밀며 서로 도와서 좋은 열매들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에는 함께 일하던 갈침이(교사)가 가시버시(부부)가 되는 잔치에 가서 함께 기뻐해 주고 손뼉을 쳐 주고 왔습니다.두 사람의 환한 웃음처럼 새로운 둥지에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잘 살아가길 빌어 주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집으로 돌아와서는 집안 갈무리를 좀 했습니다.여러 해 구석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쇠붙이들과 낡은 꽃동이를 치웠습니다.언제부터 한다고 말로만 하던 것을 못 해서 여러 찰(번)핀잔을 듣고 마침내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밖에 두었던 꽃동이 가운데 가장 낡은 것 하나를 골라 버렸습니다.추워서 얼까봐 안에 들여 놓았던 꽃동이도 이울어서 살펴보니 줄기까지 말라 있었습니다.더 따뜻한 곳에 두었으면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래도 추위를 이기고 잘 살아있는 나머지 꽃동이와 찬바람을 맞으며 꽃을 피운 기쁨내(서향,천리향)나무를 보며 마음을 달랬습니다.앞으로 따뜻한 봄볕을 쬐며 무럭무럭 자라도록 더 잘 가꿔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점점 못해지고 여려지다(쇠약해지다)는 뜻도 있으며3)해나 달의 빛이 여려져 스러지다는 뜻도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감꽃이 하얗게이울때쯤이면 아이들은 곧잘 새벽잠을 설치곤 했었다.(이동하,장난감 도시)</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느새 진달래가이울고철쭉이 피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아침이 밝아오는 사이 벽난로의 불이이울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3)-그들은 보름이 지나이울기시작하는 창백한 달이 토함산 마루에 얼굴을 내밀 무렵에 집에 돌아왔다.(최인훈,회색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열여드레 한날(2019년2월18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51,="" 51,="" 51);="" list-style:="" none;="" line-height:="" 25.6px;="" margin:="" 0px;="" padding:="" letter-spacing:="" 0p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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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63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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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17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188840.jpg</image>
            <pubDate>Sat, 16 Feb 2019 14:56:3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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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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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들봄달(2월)두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두어 달 만에 동무를 만났습니다.해가 바뀐 뒤에 만나지 못 한 것도 있지만 새로 배곳(학교)을 옮기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도 있었습니다.얼굴을 보자마자 낯빛이 좀 어둡다 싶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동안 있었던 일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나 보더라구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처럼 서로 다른 사람 하는 일이 좋아 보이고 편해 보이곤 하는데 다들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아이들 뒤를 봐 주는 것과 어른들 뒤를 봐 주는 것이 다른데 어려움의 크기나 무게가 다르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야기 끝에 새배해(신학년)일거리를 나누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말이 나왔습니다.다들 일을 적게 하고 싶어 하고 무거운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참 풀기가 쉽지 않은 것은 어디나 같은가 보더군요.끝내 한 발짝 물러서 주시고 할 사람 없으면 하겠다고 나서 주시는 분들 때문에 일이 풀리는 것도 다르지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밤이 이슥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앞으로 좀 일찍 만나서 일찍 헤어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여느 날보다 많이 늦게 집에서 나서니 날씨가 그제 밤과 견주어 많이 달랐습니다.봄이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참 포근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해 주어야 할 일들을 챙겨 하고 보내 주어야 할 글도 보낸 뒤에 꽃동이(화분)갈무리를 했습니다.바닥에 옹기종기 모아 놓았던 것들을 세 켜(3층)짜리 받침을 사서 올려놓으니 한결 깔끔해 보였습니다.자리느낌(분위기)이 바뀐 곳에서 새로운 싹을 틔우고 예쁜 꽃도 피우며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이레 되새김을 못 해서 오늘은 되새길 토박이말이 여느 때보다 많습니다.첫소리와 뜻,보기월을 보시고 빈 곳에 들어갈 토박이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div><font face="굴림" size="2"></font></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6/img_20190216145554_1b70c631.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되새김]4352_2-2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font face="굴림" size="2"></font><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하루(2019년2월1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span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ㅅㅎ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185"><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185</u></a></p><p class="0" ></p><p class="0" >2)ㅇㅂㅈ-<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50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504</u></a></p><p class="0" ></p><p class="0" >3)ㅇㅁㄱ-<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928"><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928</u></a></p><p class="0" ></p><p class="0" >4)ㅇㅇㅊ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141"><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141</u></a></p><p class="0" ></p><p class="0" >5)ㅇㅇㅅㄹ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83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834</u></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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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417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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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83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106515.jpg</image>
            <pubDate>Thu, 14 Feb 2019 10: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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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이악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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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50106515.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악스럽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악스럽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달라붙는 기세가 굳세고 끈덕진 데가 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저마다 꿈을 찾는 일에 더욱 이악스럽게 매달리기를 빌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 제가 몸을 담고 있는 배곳(학교)에서 마침치레(졸업식)가 있었습니다.마침 티비엔 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꼭지를 하는 날이라 방송으로 아이들의 마침을 함께 기뻐하는 말을 해 줄 수 있어 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46배움이들이 여섯 해 동안의 모든 배움길을 잘 마쳤다는 마침보람(졸업장)을 한 사람씩 다 받았습니다.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손뼉과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북돋움 말씀으로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침보람을 받으러 올라가는 아이들마다 손을 잡아주며 인사를 했습니다.저마다 꿈을 찾는 일에 더욱이악스럽게매달리기를 빌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고 잘 살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헤어짐이 아쉬운 갈침이와 배움이들의 눈물을 보며 저도 모르는 사이 제 눈에서도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마침보람과 함께 받은 선물을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꽃다발을 든 아이들이 하나 둘 배곳을 빠져나가는 곳을 보며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주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느 아이들과 달리 토박이말 놀배움을 즐겼고 토박이말 이바지하기(봉사활동)에도 앞장섰던 고마운 아이들입니다.가온배곳(중학교)에 가서도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길미(이익)을 좇아 지나차게 아득바득하는 데가 있다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낯선 사람이 집안으로 들어오자 개가이악스럽게짖어 댔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는 포기하지 않고 그 일에이악스럽게매달렸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장사치들이 어찌나이악스러운지값을 깎자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못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김 승지가 돈에이악스러운사람이란 세상에 정평이 있는 일이지만 그는 돈에만이악스러운것이 아니라 자식들에 대한 애정에도 극히 타산적인 인물이어서 자녀 간에도 층이 많았다.(이무영,농민)</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열나흘 낫날(2019년2월14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한컴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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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83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41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3/img_20190213113431_a45cee92.jpg</image>
            <pubDate>Wed, 13 Feb 2019 11:35: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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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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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70-데 잣눈 곱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13/img_20190213113431_a45cee9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10쪽부터13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0쪽 밑에서 넷째 줄에서 둘째 줄까지“원을1이라고 하면 검은 데는 얼마만큼이 되느냐?햐얀 데는 얼마만큼이 되느냐?라는 월에‘검은 데’와‘하얀 데’가 나옵니다.요즘 배움책에서는‘검은 부분’과‘하얀 부분’이라고 나왔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를 놓고 볼 때 옛날 배움책에서는 우리가 입으로 말을 하듯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 때처럼 나날살이(일상생활)에서 토박이말을 잘 살려 쓰려는 마음이 있다면 요즘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2쪽 셋째 줄에‘잣눈’이 나옵니다. ‘잣눈’은‘자에 치수를 나타내려고 새긴 금’인데 요즘은 과‘눈금’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니까 아마 다들 낯설게 느껴지실 것입니다.그런데‘눈금’이라고 하면 자뿐만 아니라 저울과 같은 다른 곳에서 있는 것까지 싸잡는 말이기 때문에‘자에 세긴 금’인‘잣눈’이 더 알맞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그 다음 줄에 나오는‘한 눈의 길이’에서‘눈’이 나오는데 이‘눈’이‘눈금’과 비슷한 말이기 때문에 더욱‘잣눈’이라는 말을 알고 쓰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둘째 줄에 나오는‘곱’도 앞서 살펴본 말인데 요즘 배움책에‘배’를 많이 쓰기 때문에 보기 어려운 말이 되었습니다. ‘곱’이라는 말이 들어 있는 낱말이 뒤에 나오는데 이 말도 살려서 자주 쓰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3쪽 넷째 줄에‘한데 곱쳐서’라는 말이 나옵니다. ‘한데’는 위에서 본‘데’가 들어 있는 말로‘한곳이나 한군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곱치다’는‘반으로 접어서 모으다’는 뜻인데 긴 끈을 곱치면 여러 겹의 끈이 되기 때문에 요즘도 나날살이에서 쓸 수 있는 말입니다.그런데 어찌된 까닭인지 쓰는 사람들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아래에 나오는‘셈’이라는 말이‘계산’에 밀려 요즘 배움책에 쓰이지 않는 안타까움을 저뿐만 아닌 더 많은 분들이 느끼게 된다면 쉬운 배움책도 얼른 만들어질 거라 믿습니다.그날이 올 때까지 옛배움책에 썼던 토박이말을 찾아 알리는 일을 더욱 부지런히 해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열사흘 삿날(2019년2월13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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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419</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14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929691.jpg</image>
            <pubDate>Tue, 12 Feb 2019 0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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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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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929691.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아치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오늘 토박이말]이아치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뜻]2)거치적거려 일을 못 하게 막거나 까지게 하다(방해되거나 손실을 입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보기월]여러 해를 함께한 사람들에게이아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요즘 배곳(학교)은 헤어지는 철입니다.한 해 동안 맡았던 아이들과 헤어지고 또 여러 해를 함께 일했던 분들과도 헤어지는 때입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어제 제가 있는 배곳에서는 반김풀이(환영식)와헤어짐풀이(송별식)를같이 했습니다.지난 한밝달 하루(1월1일)오신 한 분을 반갑게 맞이하는 자리와 다른 배곳으로 옮겨 가시는 열 다섯 분과 가르치는 자리에서 물어나시는 두 분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자리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제가 이름 붙인‘만남 하나 헤어짐 둘’모임은 만남의 기쁨보다 헤어짐의 슬픔이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열 다섯 분은다들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분들이고 또 옮길 수가 있는 분들입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하지만 시원하고 후련한 느낌이 아쉬운 느낌에 밀리는 듯하다는 말씀과 빚을 지고 가는 것 같다는 물러나시는 두 분의 말씀이 그리 가볍게 들리지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한 분 한 분과 인사를 하면서 저는 저 많은 분들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싶은 마음에 마음이 더 무거워졌습니다.여러 해를 함께하며 그 분들에게이아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모르긴 해도 한 사람한테는 틀림없이 그랬지 싶습니다.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머지않은 날 그 고마움을 되갚아 주고 싶습니다.그렇게 하려면 올해 더욱 힘을 내서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여러 해 앞과 견주어 한 곳에서 길지도 않게 마쳤지만 아쉬움은 그 어느 해보다 길었던 자리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이 말은1)자연의 힘이 미치어 손해를 입다 또는 그렇게 하다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이를 줄여서‘이치다’라고도 합니다.</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1)-속돌 밑으로 스며 흐르는 샘 소리와 바람에이아친나무 모양이 낱낱이 백두산의 특색을 가장 선명케 발보여 있다.(최남선,백두산 근참기)</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2)-남에게이아치지말고 바르게 살아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font></p><p class="0" ><font size="3" face="굴림">4352해 들봄달 열이틀 두날(2019년2월12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div><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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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314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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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928</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841909.jpg</image>
            <pubDate>Mon, 11 Feb 2019 08: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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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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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841909.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무기/(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무기</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이야기에 나오는 뿔이 없는 미르(용).어떤 까닭으로 미르(용)가 되지 못하고 물속에 산다는,여러 해 묵은 큰 구렁이를 이른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어릴 때 제 놀이터이자이무기가 살았다는‘강영소’에 가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 아이들과 배움마당 마무리를 했습니다.세 뜸(반)은 먼저 했기 때문에 나머지 세 뜸과 하려고 바꿔서 했습니다.쉬는 날 빠지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으니 널리 헤아려 주십사는 말씀을 드리고 바꿔서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지막 풀거리(문제)풀이를 마치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한 뒤 아이들도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몰랐던 토박이말을 알려 주어서 고맙다고 하는 아이도 있고 그동안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맙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게다가 새배해(신학년)때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아이까지 있었지요.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한테서 그런 말을 들으니 대견하면서도 그만큼 아이들이 몸도 생각도 자랐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에는 해야 할 일이 있었지만 제쳐두고 모자란 잠을 채웠습니다.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잔다고 잤는데 밑도 끝도 없는 꿈을 꾸느라 푹 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여러 가지 꿈을 꾸었는데 다 생각이 나지는 않고 제가 태어나 자란 곳에 간 것은 생각이 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꿈에서 배곳(학교)사람들을 데리고 제가 태어나 살던 마을 구경을 시켜 주더라구요.어릴 때 제 놀이터이자이무기가 살았다는‘강영소’에 가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물에 떠내려가서 죽을 뻔한 이야기며 물고기를 잡고 얼음 배를 탔던 이야기까지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잠에서 깬 뒤 생각해 보니 왜 무엇 때문에 갔는지도 모를 개꿈이다 싶었습니다.스무 해도 앞에 댐을 짓느라 둑 밑에 깔려 없어진 그곳에 갔다는 게 터무니없었지요.그래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인데 둘레 나무,바위,냇물까지 꿈에서나마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오후)해가 넘어갈 무렵 오랜만에 마을 뒷메에 올랐습니다.다른 사람들이 찍어 올린 찍그림으로 보던 쑥이며 매화와 같이 봄을 알리는 것들을 제 눈으로 보면서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더운 고장(열대지방)에 사는 매우 큰 뱀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그 연못 안에는 용이 되지 못한이무기가 산다는 전설이 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굴속에는 몇 백 년 묵은이무기가 산다고 전해져 있다.(이무영,농민)</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무기는 천 년을 다 채워야만 용이 되어 다시 하늘에 오를 수 있다.(윤홍길,묵시의 바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열하루 한날(2019년2월11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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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92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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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50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582613.jpg</image>
            <pubDate>Fri, 08 Feb 2019 09: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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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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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582613.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바지/(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바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도움이 되게 힘을 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봉사’를 말모이(사전)에서 찾으면‘<strong>이바지</strong>’와 비슷한 말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 아침은 여느 날보다 일찍 잠이 깼습니다.밖은 구름이 끼었는지 어두웠지만 얼른 잠자리에서 일어나 챙겼습니다.새해 첫날 일찍 나가서 그제 밤에 잠자리에서 머릿속으로 챙겼던 일들을 다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러 날 쉬었던 수레 힘틀(엔진)이 잘 움직이려고 하지 않아서 좀 늦어지긴 했지만 여느 날보다 일찍 닿아 배곳 날일(일과)을 챙겼습니다.여러 날 쉬고 온 아이들 가운데 아픈 아이들이 없는지 살펴야 하고 기별도 없이 안 온 아이들은 없는지 챙겼으면 해서 적었습니다.그리고 하기로 되어 있던 일을 알려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런 다음 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올렸는데 다 올리기 앞서 첫째 배움 때가 되었습니다.여섯 뜸 아이들을 다 만나는 날이라 옆을 돌아볼 겨를이 나지 않았습니다.아이들 배움을 돕고 나서야 나머지 하기로 마음먹었던 일들 할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다른 사람들이 다 돌아간 뒤에 하는 일이 더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마침풀이(졸업식)에서 보람(상)을 받는 아이들을 챙겨 갈무리를 하면서 보니 이름을 좀 고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주시경 스승님께서 수료증을‘맞힌보람’이라고 하셨던 것처럼 우리말답게 만들면 참 좋겠다 싶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봉사’를 말모이(사전)에서 찾으면‘이바지’와 비슷한 말이라고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그러니‘봉사상’은‘이바지보람’이라고 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그리고‘공로’라는 것도‘일을 마치거나 이루는 데 들인 수고 또는 일을 마치거나 이룬 열매(결과)로서의 공적’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공로상’은‘이룸보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내가 몰랐던 처음 보는 일몬(사물)과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자주 만나야 낯이 익고 사이도 좋아지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자주 쓰는 말이라도 아이들한테 어려울 수 있겠다 싶은 말은 쉬운 말로 바꾸어 보는 일에 힘과 슬기를 보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내 마음에는 썩 들지 않지만 다른 사람 마음에는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한자말과 영어에 익은 사람에게는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토박이말을 넉넉하게 배우고 익힌 아이들한테는 참 좋은 말일 수도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혼례 뒤에 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먹거리를 정성 들여 마련하여 보내 줌.또는 그 먹거리’를 뜻하기도 하고3)‘몬(물건)을 갖추어 바라지함’이라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이 책에는 조선 시대 장인들의 삶을 통하여 그들이 문화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이바지를 했는지 드러내고 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어머니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언니에게 보낼이바지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셨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는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떡과 밥이 담긴이바지를 경주네 어머니한테 갖다 주어야 했다.(윤흥길,황혼의 집)</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여드레 닷날(2019년2월8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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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50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185</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496200.jpg</image>
            <pubDate>Thu, 07 Feb 2019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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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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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949620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슥하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슥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밤이 꽤 깊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세 사람이 도란도란 나눈 이야기는 밤이이슥할때까지 끝나지 않았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설은 구순하고 즐겁게 잘 쇠셨는지요?저는 아주 잘 쇴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엿날(토요일)부터 쉬기는 했지만 설 뒷날 하루만 쉬어서 그런지 쉬는 날이 짧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한날(월요일)뒤낮(오후)에 시골에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저희가 갖춰 가기로 한 것들을 챙기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보니 동무들이 모여 노는 곳에 못 가서 아쉬웠습니다.몇 사람은 지난 한가위 때 봤는데 못 본 사람들도 왔다고 했는데 말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집에 가자마자 바로 집가심을 얼른 했습니다.그리고 저녁을 먹고 밤 껍질을 깎은 뒤 쳤습니다.동무들을 만나고 오느라 늦게 온 작은언니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하나 둘씩 잠자리를 찾아 간 뒤에도 이야기는 이어졌습니다.세 사람이 도란도란 나눈 이야기는 밤이이슥할때까지 끝나지 않았지요.날이 바뀌고 나서도 한참 지난 뒤에야 끝이나 잠을 잤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느 해보다 좀 일찍 차례를 모시고 새해 절을 올렸습니다.저마다 바라는 바,이루고 싶은 일들을 다 이루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설빎말(설덕담)을 해 주었습니다.자잘먼지(미세먼지)가 많다고 했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어머니 뫼까서 걸어서 갔다 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낮밥을 먹은 뒤 설거지를 끝내자마자 가시집(처가)집안 어른들을 뵈러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그런데 길에는 저처럼 집을 나선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바람에 거의 다 길을 나선 뒤에 닿아 뵙지를 못 해 아쉬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잇쉼(연휴)마지막날 가시집 식구들과 오랜만에 집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갔습니다.날씨가 봄같았습니다.식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우리 말고도 많았습니다.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싶을 만큼 가볍게 걷기에 알맞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가려고 했던 대숲길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몇 가지 살림살이를 옮기고 집가심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끝냈습니다.배곳(학교)에서 기다리고 있는 일들을 머릿속으로 갈무리해 놓고 잠을 잤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는 집을 나가면 밤이이슥해서야돌아오곤 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혼인 잔치는 밤이 이슥하도록끝이 날 줄 몰랐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세웅은 밤이이슥하여아무도 몰래 집 안으로 숨어들었다.(홍성원,육이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이레 낫날(2019년2월7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한컴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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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2185</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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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88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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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Feb 2019 17: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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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설인사]설빎말(설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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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토박이말바라기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설 #설인사 #설덕담 #빎말</p><p class="0" >    </p><p class="0" >[토박이말 설인사]</p><p class="0" >    </p><p class="0" >설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될 수 있으면 토박이말로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갈무리를 해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흔히 하는 인사 말고 옛날 어른들이 하셨다는 설빎말(설덕담)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마다 바라는 것이 다를 텐데 바라는 것이 모두 다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널리 알려주시고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p><p class="0" >    </p><p class="0"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03/img_20190203172013_4833a5e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설인사]설빎말(설덕담)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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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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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Feb 2019 17:18: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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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설인사 올립니다]4352_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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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03/img_20190203171651_a924728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설인사 올립니다]4352_설날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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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88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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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Feb 2019 15:43: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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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쉬운 말 쓰기]들봄빎(입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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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div class="" data-block="true" data-editor="ffjnj" data-offset-key="f0cc3-0-0" ><div data-offset-key="f0cc3-0-0" class="_1mf _1mj" ><span data-offset-key="f0cc3-0-0" ><span data-text="true" >#토박이말바라기</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2-0" ><span data-text="true" >#터박이말</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4-0" ><span data-text="true" >#토박이말</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6-0" ><span data-text="true" >#순우리말</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8-0" ><span data-text="true" >#고유어</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10-0" ><span data-text="true" >#쉬운말</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12-0" ><span data-text="true" >#입춘</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14-0" ><span data-text="true" >#들봄</span></span> <span data-offset-key="f0cc3-16-0" ><span data-text="true" >#입춘축</span></span></div></div><div class="" data-block="true" data-editor="ffjnj" data-offset-key="e7mgm-0-0" ><div data-offset-key="e7mgm-0-0" class="_1mf _1mj" >다가오는 들봄(입춘)에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말로 썼으면 하는 바람에서 </div></div><div class="" data-block="true" data-editor="ffjnj" data-offset-key="97ql9-0-0" ><div data-offset-key="97ql9-0-0" class="_1mf _1mj" >토박이말로 쉽게 바꿔 보았습니다. 널리 알려 주시고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div><div data-offset-key="97ql9-0-0" class="_1mf _1mj" ></div><div data-offset-key="97ql9-0-0" class="_1mf _1mj"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03/img_20190203154234_d9104007.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쉬운 말 쓰기]들봄빎(입춘축)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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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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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Feb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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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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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한밝달(1월)닷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제 낮밥을 먹으러 가면서 올겨울에는 눈 구경도 못 하고 넘어가는 것 아닌가 하며 투덜거렸는데 어제 눈 구경을 했습니다.진눈깨비라서 쌓이지는 않았지만 저는 위에 있는 고장에 갈 일이 있어 가는 길에 펑펑 내리는 함박눈도 보고 소복하게 쌓인 숫눈도 봤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쉼터에 들러서 찍그림도 찍고 참으로 오랜만에 손으로 눈을 뭉쳐 던져 보기도 했습니다.눈싸움을 하며 놀기에 알맞게 쌓인 걸 보니 배곳(학교)에 있는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겨울이 와도 눈 구경을 하기 쉽지 않은 곳에 살다보니 눈사람 만들기나 눈싸움을 해 볼 수가 없으니 안타깝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해가 바뀌는 날 해돋이를 보고 새해 다짐 이야기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배해끝(학년말)마무리와 새배해(신학년)맞이를 하느라 여러 가지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새배해에 자리를 옮기는 분들이 어디로 가는지를 알리는 글이 나왔습니다.제가 아는 몇 분께 가고 싶었던 곳으로 가시게 된 것을 함께 기뻐하는 마음과 새로운 자리에서 뜻한 바를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는 마음을 이어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마다의 자리에서 저마다 가진 앎과 뜻에 따라 나름대로 힘을 쓰다보면 그만큼 좋은 열매도 거둘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저와 뜻이 같은 분들이 더 많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부터 들봄달(2월)입니다.하고 싶은 일도 있지만 해 달라는 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새로운 마음으로 다들 마음에 들어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써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2/01/img_20190201091108_fc85e842.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되새김]4352_1-5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들봄달 하루 닷날(2019년2월1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div ></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lt;다시 보기&gt;</font></p><p class="0" ></p><p class="0" ><font size="3">1)ㅇㄴ-<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902"><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902</u></a></font></p><p class="0" ><font size="3"></font></p><p class="0" ><font size="3">2)ㅇㄹㄱㄹ-<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0316"><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0316</u></a></font></p><p class="0" ><font size="3"></font></p><p class="0" ><font size="3">3)ㅇㄹㅈ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158"><u>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158</u></a></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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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50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158</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31/img_20190131142503_24c76860.jpg</image>
            <pubDate>Thu, 31 Jan 2019 15: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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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르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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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31/img_20190131142503_24c76860.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맛보기]이르집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르집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2)옛날 일을 들추어내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하지만 지난 일을이르집어좋을 게 없다 싶어 입을 다물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요즘 날씨가 포근해서 지내기는 참 좋습니다.자잘먼지(미세먼지)때문에 바깥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그리고 틈만 나면 나가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걱정되는 어버이도 많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겨울말미 내내 조용했던 마당이 아이들로 북적이고 떠들썩한 걸 보니 배곳(학교)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많은 아이들이 다 어디서 무엇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배움을 여는 날 환한 얼굴로 와 준 아이들이 반갑고 또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루 일을 챙겨 알려 드린 다음 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올리고 나니 거의 한겻이 지나갔습니다.미리 내어 달라고 했던 것을 챙겨보고 곧 해야 할 일 앞생각(계획)을 세우고 나니 낮밥(점심)때가 다 되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한 달 가까이 낮밥을 뭘 먹을지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갖가지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하루 한 끼만 먹어도 될 만큼 든든하게 먹고 뒤낮(오후)일을 봤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새해 줄어드는 사람 때문에 일거리를 새로 나누는 일을 두고 여러 사람이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나누어 놓은 일의 많고 적음,무거움과 가벼움을 놓고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지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지난 일을이르집어좋을 게 없다 싶어 입을 다물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야기를 한 열매를 놓고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 한 것들까지 챙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싶었습니다.일할 사람도 줄고 많은 사람이 바뀌는 데 일거리를 알맞게 나누고 맡아서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1)흙 따위를 파헤치다, 3)없는 일을 만들어 말썽을 일으키다, 4)껍질이나 여러 겹으로 된 몬 따위를 뜯어내다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곡갱이로 흙을이르집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무슨 못된 귀신이 붙었기에 난데없이 다 지난 일을이르집냐.(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서른하루 낫날(2019년1월31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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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115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0710</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30/img_20190130092327_9db0d065.jpg</image>
            <pubDate>Wed, 30 Jan 2019 10: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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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바늘 세모본 곧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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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9-바늘 세모본 곧은금</font></p><div><font face="굴림" size="3"></font></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30/img_20190130092327_9db0d065.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font face="굴림" size="3"></font><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1해(1948년)만든‘셈본3-1’의6쪽과7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6쪽 아홉째 줄에‘바늘’이 나옵니다.그리고 열두째 줄에‘긴 바늘’과‘짧은 바늘’이 있습니다.때알이(시계)를 배울 때‘시침’, ‘분침’으로 배운 사람들은 오히려 이 말이 낯설 것입니다.하지만 처음 배우는 아이들 쪽에서 보면‘침’보다는‘바늘’이‘시침’보다는‘긴 바늘’이‘분침’보다는‘짧은 바늘’이 훨씬 쉬울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날에는 보다시피 때알이틀(시계모형)이 없어서 그림을 그려가며 가르치고 배웠는데 요즘에는 좀 더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옛날 배움책에서 하듯이 그냥 생각해 보라고 하지 않고 손으로 만지면서 하루에 몇 차례나 그렇게 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면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7쪽 일곱째 줄에‘세모본’이라는 것이 나옵니다.그 옆에 나오는‘삼각정규’라는 말은 처음 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요즘에는‘삼각자’라고 하기 때문입니다.그럼 따로 풀이를 해 드리지 않아도‘세모본’은‘삼각자’와 같은 말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테구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서1학년에서 세모,네모,동그라미로 배운 아이들이2학년에서‘삼각형’, ‘사각형’, ‘원’이라는 말로 배우게 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세모’, ‘세모꼴’, ‘세모본’,또는‘세모자’로 가르치고 배우면 아이들은 참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덟째 줄에 나오는‘곧은금’도 앞서 본 적이 있는 말이라서 이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곧은금’은‘곧게 그은 금’이라는 뜻이고 요즘 배움책에서‘직선’이라고 하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이 말과 맞서는 말로‘굽게 그은 금’은‘굽은금’입니다. ‘곡선’과 같은 말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처럼 눈높이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는 아이들에게 맞추면 좀 더 쉬운 말을 골라 쓰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가르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한테 참 쉬운 것입니다.토박이말로 된 쉬운 말을 두고 굳이 초등학교 배움책에 한자말을 써서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많은 분들이 쉬운 배움책 만들기에 뜻을 같이해 주시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서른날(2019년1월30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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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0710</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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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031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29/img_20190129083521_219d1ef7.jpg</image>
            <pubDate>Tue, 29 Jan 2019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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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러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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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29/img_20190129093145_f51c8a6d.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맛보기]이러구러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러구러</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이럭저럭 때새(시간)가지나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이러구러‘말모이’를 보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이내’라는 토박이말을 맛보신 한 분께서 둘레에‘이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있다는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이름도 이름이지만 그 뜻을 알고 난 뒤에 더 예쁜 이름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 글을 보고 더 반가우셨던가 봅니다.다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뭄에 콩 나듯 토박이말이 예쁘다거나 곱다는 말을 들으면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하지만 슬픈 마음에 가슴이 쓰리기도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왜 저는 가끔 기쁨과 고마운 마음 끝에 슬픔을 느끼는 것일까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빛그림(영화) ‘말모이’를 보고 난 뒤 느낌 또는 생각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빠짐없이 다 읽지는 못 했지만 될 수 있으면 다 보려고 애를 쓴다고 쓰고 있지요.많은 분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되돌아보게 된다는 말씀을 비슷하게 해 주셨습니다.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마구 함부로 쓰는 들온말(외래어)이야기를 하시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말모이’가3.1운동100돌,임시정부수립100돌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말과 글을 떠올리게 했고 우리 말글살이를 돌아보게 한 아주 뜻깊은 빛그림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미 돌아가신 분들이 쓰시던 말은 말할 것도 없고 이 땅 위에 살아계신 많은 어르신들의 삶속에 살아있는 말조차 다 모으지도 못했기에‘말모이’는 끝나지 않은 일이자 앞으로 이어져야 할 일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리고 그렇게 목숨을 바쳐 모아 놓은 것을 우러러보고 고마워하면서도 그 말들을 삶속에 부려 쓰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는 것이 안타깝고 슬픕니다. ‘말모이’를 하는 뜻을 잘 몰랐던 판수가“밴또든 도시락이든 배만 부르면 되죠.”라고 말한 것과‘한글’로 적으면 다 우리말이라고 여기는 것이 비슷하다고 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엄유나 감독님께서“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사전을 만들었던 조선어학회도 있지만,그 뒤에서 함께 사전을 만들었던 사람들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지금도 역사라는 게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걸 이루지 않나.그래서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 글을 읽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많은 사람들이 웃음과 함께 눈물 쏟는 울림을 받은 것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을 거라 믿습니다.하지만 저는 이 영화가 좀 더 나아가 나라를 되찾은 뒤 펼친‘우리말 도로 찾기’까지 되돌아보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렇게 피와 땀으로 모는‘말모이’를 바탕으로 우리말을 나날살이(일상생활)에서 도로 찾자는‘우리말 도로 찾기’와 함께 거의 모든 갈 갈래(학문 분야)에서 우리 갈말(학술용어)만들기에 힘을 쏟았던 까닭까지 되새기게 했더라면 좀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때‘우리말 도로 찾기’는‘べんとう’를‘벤또’로 적자는 것이 아니었고,배움책(교과서)에서‘도형’을‘그림꼴’, ‘대각선’을‘맞모금’, ‘혜성’은‘살별’이라 쓴 뜻을 생각해 보면 이제부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이 보이기 때문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렇게 했다면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지 일흔 네 해가 되었건만 여전히 일본이 뒤쳐(번역해)만든 말을‘한글’로 적은 배움책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는 것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수는 없었을 겁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말모이’를 보신 모든 분들이 우리말 가운데 가장 우리말다운 참우리말인‘토박이말’을 살려 일으키고 북돋우는 일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 모임인‘토박이말바라기’에 힘과 슬기를 보태겠다고 앞다투어 줄을 섰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주머니에 붓만 가득 담아 놓고 있는 사람에게 지우개를 달라고 한들 지우개가 나올 것이며 지우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나무란들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서른여섯 해 넘게 나라를 잃었을 때는 일본말을 잘하는 사람이 잘 살았고,나라를 되찾은 뒤에는 잉글리시를 잘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도록 가르치고 배웠습니다.토박이말을 알뜰히 챙겨 가르치고 배우는 일은 제대로 한 적이 없는 우리입니다.잉글리시를 잘하는 사람들을 일꾼으로 뽑아 놓았는데 그들보고 잉글리시 많이 쓴다고 나무란들 그 말이 귀에 들어갈 까닭이 없다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릴 때부터 곱고 아름다운 우리말 토박이말을 자주 넉넉하게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 주고 그런 토박이말을 알맞은 곳에 잘 부려 쓰도록 돕는다면 그들은 저절로 그런 어른이 될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말모이’를 처음 연 지 스무날이 되었습니다.또 다른 재미있는 빛그림(영화)이 나와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쏠리게 한다는 기별을 봅니다.이러구러‘말모이’를 보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좀 더 오래 더 많은 사람들이‘말모이’를 보고 우리말과 글,더 나아가‘토박이말’을 살리는 일에 힘과 슬기를 보태주기를 비손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말모이’를 하던 그 분들의 마음으로 오늘도‘토박이말바라기’는 또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러구러그들은 다리를 건너고 산을 넘어,큰 나무가 있는 마을 어귀에 이르렀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러구러그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반이 다 되었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들은이러구러몽그작거리다가 밤이 깊어서야 새끼내를 떠났다.(문순태,타오르는 강)</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아흐레 두날(2019년1월29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 ></font><font face="한컴바탕" ></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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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40031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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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902</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28/img_20190128090856_27451ecc.jpg</image>
            <pubDate>Mon, 28 Jan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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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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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28/img_20190128090856_27451e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맛보기]이내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내</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해질 무렵 멀리 보이는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얼마 앞까지도이내가 앉기 앞에 집에 들어가는 날이 많지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앞낮(오전)에 반가운 기별을 받았습니다.부산 동인고등학교 김호룡 선생님께서‘토박이말 달력’과‘바른 삶 길잡이 책’이 보고 싶다고 하시며 기별을 주신 것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푸른누리 최한실 선생님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문화신문에 싣는 글을 봤다고 하셨지요.저마다 서로 다른 곳에 살지만 비슷한 일에 마음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마다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가 가지고 있거나 나누어 드릴 수 있는 것들을 챙겨 보내드리기로 했고 다음에 좋은 날을 잡아 뵙기로 했습니다.부산에 토박이말 놀배움 씨앗을 퍼뜨리는 만남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밖에서 일을 보고 낮밥을 먹고 들어와 배곳(학교)일을 했습니다.나라 밖에 나가 있는 다른 사람 일을 맡아 보내 줄 것도 있었고 제가 챙겨야 할 것들을 몇 가지 챙겼습니다.일을 다 마치고 수레를 손보러 갔다가 집으로 왔는데도 날은 어둡지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얼마 앞까지도 <strong>이내</strong>가 앉기 앞에 집에 들어가는 날이 많지 않았습니다.해가 짧아서 그랬는데 온겨울(동지)지난 지 한 달이 넘었으니 이제 그럴 만도 하다 싶었습니다.길어지고 있는 해만큼 봄도 시나브로 가까워지고 있겠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의 옛말이‘연애’인데 한자말에‘연애 남’이라는 말이 있고‘<strong>이내</strong>’를‘남기’라고 한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산 저편에이내가 보일 무렵 경비원인 최 씨는 순찰을 돌기 시작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공동묘지가 있는 산등성이와 저수지가 있는 들판 어귀에는 보얀이내가 앉아 있었다.(한승원,해일)</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여드레 한날(2019년1월28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한컴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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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90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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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466</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25/img_20190125153555_d08032d9.jpg</image>
            <pubDate>Fri, 25 Jan 2019 15:37: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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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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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한밝달(1월)네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따뜻한 날씨만큼 토박이말바라기에도 좋은 일이 이어지고 있어 기쁩니다.어제는 토박이말바라기 꾸림빛모임(운영위원회)을 하는 날이었습니다.으뜸빛님이 빛그림(영화) ‘말모이’를 함께 보자고 하셔서 되는 사람들끼리 만났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일찍 온 사람들은 찻집에서 맛있는 차를 마시고‘말모이’를 봤습니다.다시 봐도 재미있었고 또 가슴 찡하는 울림이 있었습니다.처음 볼 때 보이지 않던 것도 새로 보이고 나오는 사람들의 낯빛이 달라지는 것까지 보여 새로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치고 나와 뒤풀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는 더 재미있고 뜻깊었습니다.무엇보다 새로 모람이 되신 진주서부농협 상봉지점 김명순 지점장님께서 꾸림빛이 되어 주셔서 다들 기쁨의 손뼉을 크게 치기도 하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조금 늦게 오셔서 인사와 함께 살림에 도움을 주신 경남일보 강진성 팀장님께서 토박이말바라기를 더욱 널리 알릴 수를 찾아보시겠다고 하셔서 거듭 기쁨의 손뼉을 쳤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크다.”는 말모이에서 나온 말처럼 토박이말바라기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만큼 더욱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커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자리에 함께한 강병환 으뜸빛님과 김명순 지점장님,강진성 팀장님,황덕연 사장님,권회선,박민정,제시남 갈침이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앞으로 달마다 셋째 삿날(수요일)마다 만나 토박이말바라기를 잘 꾸릴 일만 남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와 토박이말 되새김을 챙겨 봐 주시는 모든 분께 토박이말바라기가 잘 되는 것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25/img_20190125153555_d08032d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되새김]4352_1-4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닷새(2019년1월25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span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p><p class="0" >1)ㅇㅈㅎ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98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984</u></a></p><p class="0" ></p><p class="0" >2)ㅇㅇㄹ-<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8322"><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8322</u></a></p><p class="0" ></p><p class="0" >3)ㅇㄱㅈㅇㄱㅈ-<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021"><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021</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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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46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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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02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290287.jpg</image>
            <pubDate>Thu, 24 Jan 2019 0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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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이기죽이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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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29028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이기죽이기죽/(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이기죽이기죽</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몹시 얄미울 만큼 짓궂게 자꾸 비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누구든이기죽이기죽빈정거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아이들이 하는 것은 거의 다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워서 하는 것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그런데 요즘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비웃는 것도 자주 보게 됩니다.누구든이기죽이기죽빈정거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물며 나라 일을 한다는 분들이 온 나라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일 때는 제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합니다.이 나라 모든 어른들이 내가 하는 말과 짓을 아이들이 보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삼가고 또 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는 제 삶에 있어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경남교육청에서 마련한 세 돌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에‘토박이말 놀배움’을 가지고 함께하는 날이었습니다.아침부터 챙길 것을 챙기느라 부지런을 떨었던 보람이 있었는지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주어진 때새(시간)에 토박이말을 챙겨야 하는 까닭을 말씀 드리고 여러 가지 토박이말 놀배움까지 하니 좀 모자란 느낌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오신 분들이 다들 즐거워하시고 토박이말 놀배움을 널리 알려 퍼뜨리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다짐을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창원교육지원청에서 오신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 앞으로 창원에서 토박이말 놀배움 바람이 세게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신 경남교육청 최진수 장학사님과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를 함께 마련하고 꾸민 제시남 살림빛님,그리고 그 자리에 오셔서 토박이말 놀배움을 즐겨 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의 준말은‘이죽이죽’, ‘익죽익죽’이고 작은 말은‘야기죽야기죽’이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까 그 사람이 농담조로이기죽이기죽그러는 바람에 아이들과 몇 사람은 소리까지 내어 웃었다.(채만식,소년은 자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나흘 낫날(2019년1월24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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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902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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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867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165247.jpg</image>
            <pubDate>Wed, 23 Jan 2019 00:39: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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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8-집집마다 발 들이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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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8-집집마다 발 들이 닿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165247.jpg' alt=''></figure></a><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165266.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2해(1949년)만든‘셈본5-1’의65, 66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65쪽 셋째 줄에‘쓴다면’이란 말이 있습니다.요즘 배움책에는‘쓰다’라는 말보다‘사용하다’라는 말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종이를 사용한다’보다는‘종이를 쓴다’는 말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 쉬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덟째 줄과 열둘째 줄에‘마을에서 집집마다’가 거듭 나옵니다. ‘마을’이란 말도 반갑지만‘집집마다’라는 말이 참 반가웠습니다.요즘‘가정’이라는 말이 나오는데‘가정별’이라는 말을 쓰지 않은 것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쉬운 것도 있었습니다. ‘1달’, ‘1사람’은 토박이말을 썼는데‘날마다’가 아니라‘매일’이라 하고, ‘1해’라고 하지 않고‘1년’이라고 한 것이 아쉬웠습니다.그리고 아홉째 줄에‘절약한다면’이 아니라‘덜 쓴다면’이라고 했는데 열째 줄에는‘아껴 쓰는’이 아니라‘절용되는’이라는 말을 쓴 것도 그랬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여섯째 줄에는 앞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그래프’가 아닌‘그림’이라는 말이 또 나왔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줄에 있는‘큰길’과‘모퉁이’도 반가운 토박이말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66쪽 셋째 줄에 나무를 세는 하나치(단위)를‘그루’라고 하지 않고‘나무’라고 한 것이 좀 다르게 보였습니다.다섯째 줄에‘발’도 요즘 잘 쓰지 않는 하나치(단위)지만 우리가 나날살이(일상생활)에서 많이 쓸 수 있는 거라서 아이들도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홉째 줄에 있는‘들이’는‘용적’이라는 말을 갈음해서 요즘 배움책에서도 쓰는 말입니다.열넷째 줄에‘닿았겠느냐’가 나옵니다.이 말도 요즘 많은 곳에서‘도착하다’는 말을 쓰다 보니 낯설게 된 말이긴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일곱째 줄에 나오는‘그림표’라는 말과 함께‘증가한’이 아닌‘늘어 간’이라는 쉬운 말과‘평균’이 아닌‘고른 수’라는 말이 제 눈에는 먼저 들어와서 기뻤습니다.이렇게 어려운 말이 아닌 쉬운 말을 아이들이 보는 배움책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사흘 삿날(2019년1월23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 ><font face="굴림" size="3"></font></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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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867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832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115430.jpg</image>
            <pubDate>Tue, 22 Jan 2019 0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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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응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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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11543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응어리/(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응어리</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가슴속에 쌓여 있는 못마땅함 따위의 느낌(감정).</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머지않아 제 마음속응어리도 말끔하게 풀릴 거라는 믿음도 더 단단해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뒤낮(오후)에 마신 커피 탓인지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였습니다.잠이 오지 않으니 이런 저런 생각이 자꾸 나서 잠이 더 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그렇게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는지 놀라서 눈을 떴는데 아직 밖은 깜깜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다시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았지만 또 얼른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저녁에 일찍 잠을 자면 새벽에 잠이 깨서 잠이 안 올 수도 있다지만 늦게 잠이 들어 얼마 잔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그렇지?어디가 아픈 것도 아닌데 참 얄궂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떻게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다시 잠이 들었다가 때알이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잠을 푹 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몸은 여느 날보다 가벼웠지요.일어나 밥을 챙겨 먹고 씻은 뒤에 배곳(학교)에 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가자마자 지난 닷날(금요일)하려고 하다가 못 끝낸 해끝셈(연말정산)을 마저 해 놓고 들말틀(휴대전화)을 보니 낯익은 이름이 보였습니다.다섯 해 앞에 창원에서 같이 일을 했던 송은영 선생님이었습니다.그 사이 아이 엄마가 되었으며 아이를 키우느라 쉬었다가 올해 다시 배곳에 나가게 되었다고 하더군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리고‘말모이’영화가 나왔다는 기별을 듣고 제 생각이 나서 소리샘(방송국)에 이야기를 적어 보냈다면서 어쩌면 기별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었죠.빛그림‘말모이’기별을 듣고 저를 생각해 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애 좀 더 크면 같이 일을 해 보자고 했습니다.그냥 스쳐 지나간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잊히지 않았다는 것이 참 기쁘고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오후)에는 창원교육지원청 동순화 장학사님께서 토박이말과 아랑곳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기별을 주셨습니다.그 동안 해 온 일들을 갈무리해서 말씀드리고 하고 싶었지만 못 했던 일들까지 빠짐없이 말씀드렸습니다.짧지 않은 동안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고개까지 끄덕여 주셔서 짜장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무엇보다 창원교육지원청 모든 일꾼들이 함께‘말모이’를 보았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말씀이 짜장 반갑고 부러웠습니다.올해 창원교육지원청에서 펼칠 토박이말 놀배움이 아주 잘 될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머지않아 제 마음속응어리도 말끔하게 풀릴 거라는 믿음도 더 단단해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 옛날에는‘어월’이라고 했으며1)힘살(근육)이 뭉쳐서 된 덩어리, 3)일몬(사물)속 깊이 박힌 것, 4)열매에서 씨가 박힌 곳을 뜻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두 나라 국민들 사이에 맺힌응어리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노인은 쥐가 난 손을 바지에 문질러서 손가락의응어리를 풀려고 애썼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이틀 두날(2019년1월22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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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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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98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029507.jpg</image>
            <pubDate>Mon, 21 Jan 2019 09: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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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음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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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802950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음전하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음전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얌전하고 점잖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앞쪽에서음전하게있던 아이가 가장 좋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은 진동도서관 겨울책읽기배움터(독서교실)마지막 날이었습니다.아침에 가서 셋째날에 빛알갓(전등갓)만들기와 팔찌 만들기가 어땠는지 물었더니 참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지막으로 하기로 한 것은 그동안 익힌 토박이말을 누가 많이 아는지 솜씨를 뽐내는 것이었습니다.여러 가지 배움딱지가 있는‘클래스카드’에 들어가‘토박이말 익힘감1’을 가지고 겨루기를 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첫 판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려 주는 셈치고 했는데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어 하더군요.그래서 익히기를 하고 겨루기를 하고 또 익히기를 하고 겨루기를 세 판을 하고 잘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쪽에서음전하게있던 아이가 가장 좋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세 판을 다 좋은 셈을 얻은 것으로 봐서 따로 익히기를 했지 싶었습니다.토박이말 딱지놀이를 할 수 있는 놀잇감과 달력,선물꾸러미,두루마리 보들종이(화장지)가운데 골라가도록 했는데 다들 선물이 마음에 드는 것 같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치고 난 뒤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모임에 들어 온 아이들이 받은 선물을 찍어 올려 준 것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아이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는 그리고 들어와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더 많이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렇게 아이들과 만남은 아주 좋게 끝이 났고 이제 다가오는 삿날(수요일)갈침이(선생님)들과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그 자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아이들처럼 토박이말을 좋게 받아들여 주고 또 토박이말 놀배움을 즐기고 돌아가 다른 많은 아이들에게 토박이말 놀배움을 이어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금개의 말하는 태도는 그대로음전하고순박했다.(박종화,임진왜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옥분이는 커 갈수록 점점음전한처녀가 되었습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스무하루 한날(2019년1월21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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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98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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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60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786489.jpg</image>
            <pubDate>Fri, 18 Jan 2019 15: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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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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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한밝달(1월)세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는 일이나 앉아 있는 자리를 보면 토박이말 살리기에 큰 힘이 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만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다들 도움을 주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고맙기도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아이들을 만나서 얻는 보람이나 기쁨과는 견줄 수가 없답니다.앞으로 어떤 큰 도움을 받고 또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이 토박이말 놀배움을 만나고 난 뒤에 받은 느낌이나 생각을 이어줄 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뜻밖의 사람의 만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먼저 알아보지 못 해서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저를 알아봐 주어서 고마웠습니다.미루고 미루던 일을 한 가지 끝내서 앞으로는 토박이말 살리기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좀 더 수월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널리 알려서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에서 이루고자 한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내야겠습니다.마음이 없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제가 하는 일을 못 하게 가로막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고마워하며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리 재미는 없지만 그냥 맛보고 지나치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하는 토박이말 되새김입니다.좀 재미도 있고 많은 분들이 보면 도움이 되게 해 드리고 싶은데 안타까운 마음만 쌓여갑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786489.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4352_1-3/(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여드레(2019년1월18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span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ㅁㅇㅁ-<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260"><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260</u></a></p><p class="0" >2)ㅇㄱㄷ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441"><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441</u></a></p><p class="0" >3)ㅇ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119"><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119</u></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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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60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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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652534.jpg</image>
            <pubDate>Thu, 17 Jan 2019 00:33: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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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토박이말]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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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65253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읊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읊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억양을 넣어서 소리를 내어 시를 읽거나 외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그런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가락글(시)한 자락을<strong>읊고</strong>싶어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제 바깥에서 좀 늦게 들어와 저녁을 먹고 좀 쉬었다가 일을 해야지 하고 이불 속에 들어갔다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자다가 잠을 깨고 보니 두 때새(시간)를 더 잤더라구요.써서 보내 주기로 한 글도 다 안 썼는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글을 기다리는 분께 기별을 먼저 드리지 않아 많이 놀랐을 것 같아 마음이 쓰였습니다.얼른 글을 마무리해 보내드렸더니 바로 글갚음을 해 주셔서 마음을 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밀린 일 두 가지를 다 하고 잠자리에 누웠지만 얼른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나 잠이 들었다 깼더니 몸이 좀 무거웠습니다.가는 길에 들렀다 갈 곳이 있어서 집에서 일찍 나섰기 때문에 진동도서관에 일찍 닿을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는 아이들과 제철 토박이말을 맛보고 찾는 놀이를 먼저 했습니다.티비엔 경남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꼭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려주며 자리느낌(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이어진 토박이말 딱지놀이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엔 웃음꽃이 피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딱지놀이 대여섯 판을 거듭하며 토박이말을 하나 둘 익히는 것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이기고 싶은 마음에 억지를 부리는 아이도 있었지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차분하게 타일렀습니다.그런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가락글 한 자락을<strong>읊고</strong>싶어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 좋아하니 어른도 즐거워라</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느새 놀배움자리 웃음꽃이 피었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시끌벅적 한바탕 놀배움을 마치고 마지막 날 토박이말 솜씨 뽐내기 때 만나자고 인사를 하니 못 오는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어른들이 볼 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싶은 놀이도 아이들한테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아이들이 있는 곳에 제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까닭도 거기에 있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시를 지어 드러내다는 뜻도 있으며 아래와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그는 마치 시를<strong>읊듯이</strong>노래를 불렀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는 농부가를 즉흥적으로<strong>읊었다</strong>.(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망국의 한을<strong>읊은</strong>시(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영수는 오늘따라 실연의 쓰라린 심정을<strong>읊어</strong>놓은 시가 가슴에 와 닿았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이레 낫날(2019년1월17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한컴바탕"></font><font face="굴림" size="3" ></font><font face="한컴바탕" ></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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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7119</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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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664</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16/img_20190116004045_f140da59.jpg</image>
            <pubDate>Wed, 16 Jan 2019 06: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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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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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7-쓰다,그림,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div><font face="굴림" size="3"></font></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901/16/img_20190116004045_f140da59.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font face="굴림" size="3"></font><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2해(1949년)만든‘셈본5-1’의60, 61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60쪽 첫째 줄에‘수판셈’이란 말이 있습니다.제가 어릴 때만 해도‘수판’은‘주판’이라고 했고‘수판셈’은‘주산’이라고 했지요. ‘수판’을‘셈판’이라고도 했기 때문에‘셈판셈’이라는 말도 할 수 있는데 그런 말은 말모이(사전)에 올라 있지 않아 아쉽습니다.요즘 배움책에서는 사라진 말이 되었지만 방과후학교에선‘주산 암산’을 배우는 아이들이 있답니다.옛배움책처럼‘수판셈’과‘속셈’이란 말을 쓰면 더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61쪽 둘째 줄에‘사람을 쓰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렇게 쉬운 말이 있는데‘고용’또는‘고용하다’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앞서 말씀 드린 적이 있지만‘사람’을 셀 때도‘명’이라는 하나치(단위)가 아닌‘사람’을 쓰고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셋째 줄에‘원꼴’,여섯째 줄에‘얼마꼴’,열아홉째 줄과 마지막 줄에도‘꼴’이라는 말이 나오네요.요즘 배움책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말이지만‘–꼴’이라는 뒷가지가‘그 수량만큼 해당함’의 뜻을 더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면 자주 쓸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덟째 줄과 아홉째 줄에‘삯’이 있습니다.앞서 본 적이 있는 말인데 요즘에도‘일당’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말모이(사전)에도‘일당’을‘하루 품삯’으로 다듬어 쓰자고 되어 있으니‘삯’이라는 말을 많이 쓰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넷째 줄에‘표를 그림으로 그려라’라는 말이 나옵니다.요즘 배움책에서‘그래프’라는 말을 쓰기 때문에 낯설게 느낄 수도 있지만 옛배움책에서는 이런 말을 썼다는 게 저로서는 참 반가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여덟째 줄에‘벼가4693kg났다’는 말이 나옵니다.요즘에‘생산하다’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요즘 배움책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말인데 옛날 배움책에는 이렇게 썼네요.제가 어릴 때 어른들께서 늘 쓰시던 말이기도 합니다.삶 속에서 쓰는 말을 배움책에 그대로 쓴 것이 되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스무째 줄과 마지막 줄에 나오는‘난 셈이냐?’라는 말도 나날살이에서 많이 쓰지만 배움책 물음으로 보니 더 반가웠습니다.이처럼 삶에서 쓰는 말을 배움책에서 쓰고 어린 아이들이 배우는 배움책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쉬운 말을 써 준다면 나날살이(일상생활)에서 쓰는 말도 쉬워질 것이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엿새 삿날(2019년1월16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 ></font><font ></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 ><font face="굴림" size="3"></font></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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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66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44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508202.jpg</image>
            <pubDate>Tue, 15 Jan 2019 08: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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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은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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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508202.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은결들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은결들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안쪽을 다쳐서 헐다(생채기가 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사람 몸도 겉으로 보이는 곳보다<strong>은결들면</strong>더 오래간다고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동무들을 만나 잘 먹고 잘 놀고 와서 기운이 펄펄 나서 일을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그런데 어제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마음처럼 몸이 가볍지 않았습니다.해야 할 일도 하지 않고 자는 바람에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되었기에 일어났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한 가지 일을 끝내 놓고 밥을 먹고 나니 기운이 좀 돌아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기운을 차려서 일을 한 가지 더 끝내고 바깥일을 보러 나갔습니다.먼 길을 다녀온 끝에 수레가 마뜩잖아서 손을 보러 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런데 얼마 안 갔는데 어제와 똑같이 수레가 덜컹거리고 얼른 빨라지지 않았습니다.큰길에 올려 달려보니 수레가 안 좋은 곳을 더 똑똑하게 알 수 있었지요.아무리 밟아도 수레가 빨라지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먼저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수레집(카센터)에 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가 어림했던 곳이 탈이 났다고 했고 고치는 데 돈이 좀 많이 든다고 하였습니다.사람 몸도 겉으로 보이는 곳보다<strong>은결들면</strong>더 오래간다고 합니다.수레도 안 보이는 그런 곳이 탈이 나면 고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기저기 여러 사람한테 물어서 돈을 조금 덜 들이고 고칠 수를 알아놓긴 했습니다.하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목돈이 나가게 되어 마음이 쓰이긴 합니다.스무 해가 다 된 수레도 아직 탈이 나지 않은 곳인데 아직 열 살도 안 된 수레가 탈이 나니 뒤에 나온 게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서러운 일로 남모르게 속이 다치다(헐다)라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덧없이 기대어 보는은결든이 몸짓(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닷새 두날(2019년1월15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 ></font><font face="한컴바탕" ></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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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44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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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260</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433591.jpg</image>
            <pubDate>Mon, 14 Jan 2019 11: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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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으밀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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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433591.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으밀아밀/(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으밀아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남이 모르게 비밀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양</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으밀아밀귓속말을 주고받는 아이도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은 김해도서관 책읽기배움터(독서교실) ‘토박이말 속으로 풍덩’마지막날이었습니다.제철 토박이말로 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들을 알려주는 움직그림(동영상)을 보여준 다음 토박이말 찾기 놀이로 토박이말 놀배움을 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다음으로 토박이말 딱지놀이를 했습니다.귀를 잡고 있다가 술래가 불러주는 토박이말을 찾아 가져 가는 놀이를 하면서 깔깔거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때새(시간)이 짧아서 다른 놀이를 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는지만 알려주는 것으로 끝내서 아쉬웠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치고 토박이말 놀배움이 어땠는지 물었더니 너도나도 손을 들고 아주 재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으밀아밀 귓속말을 주고받는 아이도 있었습니다.놀이를 끝내고 받은 선물을 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잘 왔다 싶었습니다.그리고 뒤낮(오후)에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모임에 들어와 좋은 글을 남겨준 아이가 있어서 더 보람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과 밝날(일요일)에는 동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아이들까지 데리고 만날 때는 다 들어갈 밥집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느새 가시버시(부부)모임이 되어 아이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멋진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오랜만에 땀도 흘릴 수 있었고 저녁에는 맛있는 회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여름에 못 만난 사람도 있어서 이야깃거리가 더 많았습니다.아이들 커 가는 이야기에 일터 이야기는 말할 것도 없고 나이 들어가는 이야기까지 하다 보니 좀 서글퍼지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먹고 노니 참 좋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형은 방안에서 사람들과으밀아밀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는 나에게으밀아밀귓속말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나흘 한날(2019년1월14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한컴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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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6260</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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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87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184346.jpg</image>
            <pubDate>Fri, 11 Jan 2019 14: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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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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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한밝달(1월)두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모르는 게 있으면 제 힘으로 찾아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찾았다면 그게 맞는지 다시 알아봐야 하구요.그런데 그것을 안 했다가 또 일을 그르쳤습니다.세무서에 볼 일이 있었는데 글틀(양식)을 잘 몰라 다른 글틀에 써 가는 바람에 으뜸빛 님께서 헛걸음을 하게 만들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누리그물(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갖춰야 할 것까지 잘 챙겼는데 글틀이 잘못되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말틀(전화)만 걸어 봤어도 될 일이었는데 말입니다.뒤늦게 물어본 다음 글틀을 찾아 다시 만들었지만 끝내 일을 마무리할 수는 없었습니다.다음 이레까지 늦춰져 버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렇게 아쉬운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아주 뜻깊은 일도 있었지요.토박이말바라기 모람(회원)들이 함께‘말모이’라는 빛그림(영화)를 보았습니다.앞서 올린 알림글에 같이 보기로 한 사람들이 모이니 모두 열일곱 사람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3.1혁명100돌을 맞는 해이자 임시정부를 세운지100돌이 되는 해인2019년 첫 달 아흐렛날(1월9일)을 여는 날로 잡은 것도 허투루 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옛날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지만 책에서 읽거나 이야기로 들은 것과 얼마나 비슷할지 궁금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견주어 볼 겨를도 없이 빛그림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앞서 본 사람들 말대로 웃음도 있고 울림도 있는 참 좋은 빛그림이었습니다.우리말글을 지키는 일에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저절로 눈물이 났습니다.함께 간 다른 분들이 훌쩍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들온말이 넘쳐나는 요즘 저희들이 받은 이런 울림을 다른 많은 분들도 똑같이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받은 울림이 오래오래 가서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한 쉬운 말글살이로 이어지면 좋겠다 싶었습니다.저마다 느낌,생각,뜻을 막힘없이 나누는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었으면 하고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많은 분들의 피땀으로 모은 말모이 속 낱말은 그분들의 피와 땀이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토박이말 맛보기와 되새김을 하면서 그 분들을 떠올리는 분도 있을 거라 믿습니다.이 빛그림이 그렇게 지킨 우리말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고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하고 있는 토박이말 살리기에 온 나라 사람들이 힘과 슬기를 모으는 날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184346.jpg' alt=''></figure></a></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2_1-2/(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하루(2019년1월11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 ></div><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ㄹ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656"><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656</u></a></p><p class="0" >2)ㅇㅇ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883"><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883</u></a></p><p class="0" >3)ㅇㄹ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497"><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497</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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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87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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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49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080004.jpg</image>
            <pubDate>Thu, 10 Jan 2019 09:3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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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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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08000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으르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으르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다른 사람에게 무서운 말이나 짓을 하다.(위협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그런데 막 빵빵 거리고 불을 번쩍이며으르는듯이 수레를 모는 사람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 아침 일찍 길을 나서야 했기 때문에 그제 밤에는 여느 날보다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잠자리에서 읽은 책 알맹이가 자꾸 생각이 나서 얼른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나만 잘 살기가 아닌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제 생각과 놀랍도록 같은 분이 계셨다는 것이 가슴을 뛰게 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이 꼬리를 물고 나오는 걸 막지 못 하고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때알이(시계)소리가 아닌 밥이 다 되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깼습니다.함께 가자고 했던 한 사람은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혼자 서둘러 아침을 챙겨 먹고 집을 나섰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가 본 적이 있는 곳이라 길은 아는데 다들 일터로 나갈 때와 겹쳐서 길이 막혔습니다.능을 두고 나서긴 했지만 그렇게 길이 막히는 바람에 마음이 좀 바빠졌습니다.그런데 막 빵빵 거리고 불을 번쩍이며 으르는 듯이 수레를 모는 사람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막혀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 아침부터 그런 것을 보니 기분이 더 안 좋았습니다.왜 이렇게 밀리지 싶었는데 앞쪽에 수레끼리 부딪쳤는지 끌수레(견인차)가 와 있었습니다.바쁠수록 천천히 가라는 말이 얼른 떠올랐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빠른길(고속도로)이 막히지 않아서 만나기로 한 때보다는 일찍 김해 도서관에 닿았습니다. ‘토박이말 속으로 풍덩’이라는 벼름소(주제)가 적힌 펼침막과 알림판이 가장 먼저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도 차분하면서도 밝은 얼굴로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왜 우리가 토박이말을 챙겨야 하는지 그 까닭을 알려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들 또록또록하게 말을 잘하더군요.토박이말을 많이 알고 써야겠다는 아이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겠다는 아이도 있어서 기뻤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마음을 일으켜 놓았으니 앞으로 토박이말 놀배움과 널알림감 만들기는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기분 좋은 새해 첫 만남을 하고 돌아오는 길은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를을러도보고 달래도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무라면서 때릴 듯이으르니까,계봉이는 해뜩 돌아서서 아랫방께로 달아나느라고 질름지름 숭늉을 반이나 흘린다.(채만식 탁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열흘 낫날(2019년1월10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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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49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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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28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009977.jpg</image>
            <pubDate>Wed, 09 Jan 2019 14: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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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6- 하나치, 맞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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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009977.jpg' alt=''></figure></a><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701000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2해(1949년)만든‘셈본5-1’의29, 45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9쪽 첫째 줄에‘작은 수’가 있습니다. ‘작은 수’라는 말은 여기서 배울 것이 무엇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 주는 풀이말입니다.일곱째 줄에“작은 수는 다음과 같이 쓴다.”라고 풀이를 해 주는 것을 보면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저는 이렇게 배우는 아이들을 헤아려 주는 듯한 낱말과 월(문장)이 참 반갑고 좋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셋째 줄에‘하나치’가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처음 보시는 말일 것이고 보신 적이 있는 분들도 참 오랜만에 보실 테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실 것입니다.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옛배움책에서는‘하나치(단위)’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아홉째 줄에‘견주어 보아라.’도 제 눈에는 쏙 들어 옵니다.이렇게 잘 썼던 말을 누가 무슨 까닭으로 바꾸었는지 참 알고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5쪽 첫째 줄에는 반갑고 고마운 말이 이어서 나옵니다.요즘 배움책에 나오는 말이 묶음표 안에 나오기 때문에 여러분도 무슨 뜻인지는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요즘 배움책에‘약분’으로 나오는 말을 옛배움책에서는‘맞줄임’이라고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에게‘약분’을 가르친 뒤에‘약분’이 무엇인지 물으면 그 뜻을 똑똑히 말하는 아이는 많지 않습니다. ‘약분’을 할 줄 알지만 그것을 말로 풀이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그런데‘약분’은‘분모와 분자를 똑같이 맞줄이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더니 아이들은 훨씬 쉽게 알아차리고 또 오랫동안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다음 나오는‘분모를 같게 함’은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말입니다. ‘통분’이라는 말을 배우고 그 뜻을 아는 아이들은‘통분’을 어렵지 않게 하곤 합니다.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다음 분수를 통분하시오.”라는 풀거리(문제)를 풀지 못 하기도 합니다. “다음 분수의 분모를 같게 하시오.”라고 하면 아이들에게 짐을 하나 들어 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경남교육박람회 때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에 오셔서 옛배움책을 눈으로 보신 분들은 한결같이 옛배움책에서 썼던 말이 쉬운 말이라고 하셨습니다.처음 보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배우는 아이들한테 어떤 말이 쉬운 말인지는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우리 아이들에게 쉬운 말로 된 쉬운 배움책을 만들어 주는 일에 여러분의 힘과 슬기를 보태 주십사 거듭 말씀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아흐레 삿날(2019년1월9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함초롬바탕"></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font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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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528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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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88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909348.jpg</image>
            <pubDate>Tue, 08 Jan 2019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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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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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909348.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위없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위없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그 위를 넘는 것이 없을 만큼 가장 높고 좋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토박이말 살리기에 힘과 슬기를 보태 주시는 분이 느는 일이야말로 제게는위없는기쁨이기 때문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마음 놓고 낮잠을 자서 그런지 잠자리에 누웠는데 얼른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뭔가 도와야 될 것 같은 딸아이 생각을 했습니다.도움은커녕 그냥 봐 주는 것도 참 어렵다 싶었습니다.그리고 만나기로 한 분들과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무리 생각을 해도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그렇게 이쪽저쪽으로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가 놀라서 잠이 깼는데 조금 있으니 제가 맞춰 놓은 때알이(시계)가 울더군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렇게 비롯한 하루도 바쁘게 흘러갔습니다.늘 나오시는 분과 맡은 일 때문에 나오신 분들까지 여느 날보다 많은 분들로 좀 북적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올리고 곽상윤 교장 선생님과 정순호 평거동장님을 뵈러 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때 맞춰 오신 김희정 위원님과 함께 들말마을배곳(학교)를 꾸리는 데 도움을 주십사 말씀을 드렸습니다.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좋은 뜻으로 하는 만큼 이레끝(주말)에 아이들 사랑방으로 쓸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고마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낮밥(점심)을 먹고 김희정 위원님과 함께 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님을 뵈러 갔습니다.여러 가지 일로 바쁘실 텐데 오랫동안 두 사람이 한 이야기를 꼼꼼하게 적어가며 들어주셨습니다.그리고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힘껏 돕겠다는 입다짐을 해 주셨습니다.그리고 여느날 뒤낮(평일 오후)아이들 배움터를 마련해 보고 기별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만나는 게 참 어렵지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면 쉽게 풀리기도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장사하는 사람이 무언가를 팔러 가서 기분 좋게 다 팔고 나온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일이 되어 나간다면 들말마을배곳(학교)을 여는 일은 잘 풀릴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무엇보다 토박이말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주실 분들이 한 분 한 분 늘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토박이말 살리기에 힘과 슬기를 보태 주시는 분이 느는 일이야말로 제게는위없는기쁨이기 때문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놀배움터‘들말마을배곳(학교)’여는 일에 도움을 주신 곽상윤 교장 선생님,세준 어머니,정순호 동장님과,서은애 의원님 고맙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미천한 소인을 잊지 않고 불러 주시니위없는영광입니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공을 깨우친다는 것은위없는진리를 깨닫는다는 것이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여드레 한날(2019년1월8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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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88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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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6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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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Jan 2019 10: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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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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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821919.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우리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우리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더운 볕이 들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자리에 앉으니 자리에우린햇볕 때문에 엉덩이가 뜨끈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도 배곳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새로 배곳에 들어와야 할 새내기 아이들이 다른 곳에 다니기 때문에 못 오게 되어 아랑곳한 바람종이(신청서)를 쓰러 오신 분들을 만났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을 남달리 잘 가르쳐 보고 싶은 어버이 마음을 누가 뭐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다른 나라에 보내기도 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다니는 배곳에 넣기도 하니 말이지요.다른 고장은 어떤지 잘 모르는데 제가 사는 곳에 그런 곳이 생겼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그곳에 다니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은 좀 느지막하게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전주에 다녀왔습니다.다른 사람 앞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때 좀 더 보기 좋게 눈에 띄게 하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그걸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저처럼 못 하는 사람도 있지요.제 이야기를 좀 돋보이게 할 수(방법)를 배우고 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박용태 기술사님께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가르쳐 주셔서 먼 길을 달려간 보람이 있었습니다.그 자리에서 손수 해 보면서 바로 바로 도움 말씀을 들으며 배우지 못 하고 온 게 아쉽기는 합니다.앞으로 배운 것을 잘 써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좀 더 돋보이게 해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배움을 뒤로 하고 서둘러 달려와 김한표 국회의원님과 조영제 도의원님을 만나 뵙고 토박이말 살리기에 도움을 주십사 말씀을 드렸습니다.짧은 동안이었지만 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주셨고 도움을 주시겠다는 입다짐을 해 주셨습니다.그런 좋은 자리를 마련하신 강병환 으뜸빛님과 바쁘신 가운데 제 이야기를 들어 주신 두 의원님 모두 참 고마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은 시골집에 다녀왔습니다.아버지께서 드실 건건이(반찬)몇 가지를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날씨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따뜻했습니다.곶감잔치를 한다는 것도 모르고 가는 바람에 길이 막혀 빙 돌아서 가기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낮밥(점심)을 먹고 집가심을 하는데 발은 시렸지만 몸에서는 땀이 났습니다.집으로 나오려고 수레를 타니 수레 안이 데워져 덥게 느껴졌습니다.자리에 앉으니 자리에우린햇볕 때문에 엉덩이가 뜨끈했습니다.마치 불을 넣어 놓은 것처럼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남들은 일부러 구경을 오는 곶감잔치 마당에 들어가 보지도 않고 나와 좀 아쉽기는 했지만 집에 와서 집가심을 하고 남은 날을 쉬면서 보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달빛이나 햇빛 따위가 희미하게 비치다는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들이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마루에 볕이우린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처마끝 함석 차양에는 후끈후꾼 더운 기운이 숨이 막히게우리지요.(고려대한국어대사전)2)-짙은 구름 속에서 햇빛이우려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였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순간 구름 속에서 한줄기 빛이우려나오고 있었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이레 한날(2019년1월7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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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65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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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27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562488.jpg</image>
            <pubDate>Fri, 04 Jan 2019 09:44: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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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2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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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한밝달(1월)한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이 없는 배곳(학교)지만 여전히 일거리가 많습니다.아침에 나가 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올리는 게 끝나지 않았는데 함께 일을 하러 오신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그만 두어야 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사람을 뽑는 일이라 마음도 쓰였고 그만큼 때새(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사람을 보는 눈은 비슷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참마음을 잘 드러내는 사람을 누구나 알아본다는 것도 함께 말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낮(오전)일을 마치고 낮밥을 먹으러 밖에 나갔는데 날씨가 많이 풀려 봄 날씨 같았습니다.이러다 꽃도 피겠다 싶었습니다.놀던 아이들도 더운지 겉옷을 벗어 놓고 놀고 있었지요.숨씨(공기)가 맑지 않다고 한 기별을 들었는지 말았는지 모르지만 그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이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낮에 햇볕을 쬐는 게 좋다고 했는데 겨우 밥집까지 갔다가 와서는 바로 들어가 일을 했습니다.낮이 길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그래도 일을 마치고 나가면 곧 어두워지더라구요.그래서 앞으로는 낮밥을 먹은 뒤 짧게라도 해바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오후)에는 다른 분들이 쓴 짜임새 있는 글을 몇 읽었는데 앞서 사시고 앞서 생각하신 값진 생각들을 되새기고 더 나아지게 하려면 하나씩 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왈칵 한 참에 많이 할 생각하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이 토박이말도 이렇게 날마다 하나씩이라도 보고 이레마다 되새기다 보면 많은 분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562488.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2_1-1/(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나흘(2019년1월4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div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17.6px;="" list-style:="" none;="" margin:="" 0px;="" padding:="" 0px;"=""></div><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ㄷ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333"><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333</u></a></p><p class="0" >2)ㅇㅆ-<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629"><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629</u></a></p><p class="0" >3)ㅇㅊㅎ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962"><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962</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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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427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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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96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474542.jpg</image>
            <pubDate>Thu, 03 Jan 2019 0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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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토박이말]유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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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474542.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유착하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유착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몹시 투박하고 크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그런데 제가 가져온 종이그릇이 책을 담기에는유착하다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루를 쉬고 배곳(학교)에 나갔는데 아주 오랜만에 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가만히 생각해 보니 해가 바뀌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추위도 많이 누그러져 바람이 불지 않으니 아주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이 하나도 없는 마당은 휑하니 더욱 넓어 보였습니다.저 마당이 좁아 보일 만큼 다 채우던 아이들은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먼저 나와 계신 분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셈틀(컴퓨터)을 켰습니다.켜자마자 제가 챙겨야 할 일들이 있음을 알리는 그림과 챙겨 봐야 할 그위종이(공문)가 몇 가지나 되는지를 알리는 셈(수)이 저를 불러들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것들을 먼저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그 다음 티비엔 경남교통방송‘토박이말바라기’꼭지 이야기를 하고 오늘 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올리고 나서야 옆에 있는 분들과 앞으로 할 일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이야기를 하다 보니 챙길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맛있는 낮밥(점심)을 먹고 들어와 두 가지 일을 더 끝내 놓고 바깥일을 보러 갔습니다.책을 몇 가지 보낼 게 있었거든요.그런데 제가 가져온 종이그릇이 책을 담기에는유착하다싶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있던 책과 새로 산 책을 다 넣어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다른 것을 넣어 채워서 보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렇게 보낸 책을 하루 만에 받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좀 놀라웠습니다.아무쪼록 책을 받아서 잘 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새해 해돋이를 보며 속다짐을 한 것도 있고 날씨도 덜 춥다는 핑계로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옷 두꺼운 것 입고 낄 것 끼고 가릴 곳 잘 가리고 자주자주 나가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때를 다 밀었는지 그는 그 장대한 구릿빛 나는유착한몸집을 벌떡 일으켰다.(고려대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번쩍 들려 하니 워낙유착하여좀체 비끗도 안 합니다.(김유정,아기)</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사흘 낫날(2019년1월3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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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96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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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629</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388806.jpg</image>
            <pubDate>Wed, 02 Jan 2019 10: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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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웁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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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388806.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웁쌀/(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웁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솥 밑에 잡곡을 깔고 그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이렇게 입맛이 다를 때는웁쌀을 얹어 밥을 지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느덧 해가 바뀌었습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참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하려고 마음먹었던 일들을 다 이루지는 못 했지만 크고 작은 열매들을 여럿 거둔 보람이 많은 해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늘 가까이에 있는 분들이 가장 고맙고 또(사)토박이말바라기에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이 늘 고맙기만 합니다.아직 벌여 놓은 일과 견주어 볼 때 일손이 모자라서 아쉬울 때가 있지만 새해에는 그런 아쉬움도 없어질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많은 사람들이 온 나라 곳곳으로 해맞이 떠나 길이 많이 막힌다는 기별도 들었습니다.어느 해에는 멀리 바다에서 해맞이를 한 적도 있지만 올해는 마을 뒷메에서 식구들과 해맞이를 하였습니다.지난해에는 많이 추웠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많이 풀려서 춥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더 많이 모인 것 같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많은 동네 사람들 틈 사이에 서서 솟아오르는 발간 해를 보며 이런 저런 속다짐을 하였습니다.무엇보다 힘을 쓰고 있는 토박이말 살리는 일에 더욱 힘을 쓰되 배곳(학교)일,집안일과 식구들을 챙기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일을 마음먹은 대로 잘하려면 몸을 더욱 마음 써서 챙겨야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하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새해 첫날 몸도 마음도 푹 쉬자는 생각으로 보냈습니다.낮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다가 설거지를 하고 저녁밥을 지었습니다.저는 여러 가지 잡곡을 섞은 밥이 좋은데 다른 식구들이 쌀밥을 먹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입맛이 다를 때는웁쌀을 얹어 밥을 지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쌀이 섞이지 않게 해 주는‘막이’도 있다고 하던데 하나 살까 싶기도 했지요.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바라는 쌀밥을 지어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녁을 먹고 나서 티비엔 경남교통방송‘토박이말바라기’꼭지 이야깃거리를 챙기고 토박이말 맛보기 글을 썼습니다.이렇게 많은 품과 때새(시간)를 들여서 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를 하루빨리 찾아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배를 탈 때 쌀분이가 건네준 도시락 보자기를 풀고 아버지를 위해 특별히웁쌀을 얹어서 지은 쌀밥 덩이에 깨소금을 발라 권했다.(문순태,타오르는 강)</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2해 한밝달 이틀 삿날(2019년1월2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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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629</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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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33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232186.jpg</image>
            <pubDate>Mon, 31 Dec 2018 14:1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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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위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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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6232186.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위덮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위덮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남보다 뛰어나서 그를 넘어서거나 앞지르다.≒능가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그걸 보고 우리말글 사랑하는 마음이 그 분들을위덮는푸름이들이 많이 나올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가 언젠가 해마다 철은 봄,여름,가을,겨울로 바뀌지만 우리말은 늘 겨울 같아 슬프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배곳(학교)를 벗어나 우리 말글살이를 둘러보니 그런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말이 아닌 말을 많이 쓰니 글자도 우리 글자가 아닌 것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우리말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보다 다른 나라 말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힘을 쓴 열매라고 생각합니다.그러니 많이 배우면 많이 배울수록 우리말보다 다른 나라 말을 많이 쓸 수밖에 없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온 나라 사람을 그렇게 가르쳤고 또 그렇게 가르치고 있으니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적고 그러니 이날 이때까지 우리말이 겨우살이를 하는 것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윗일꾼(공무원)을 뽑을 때도 우리말보다 다른 나라 말을 잘하는 사람을 뽑으니 그윗일터(공공기관)에서 쓰는 말에 우리말보다 다른 나라 말이 더 많기 마련입니다.다른 나라 말을 잘하는 사람을 뽑아 놓고 우리말을 못 쓰거나 안 쓴다고 나무란들 무슨 쓸모가 있을까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가 나라를 잃었을 때 우리말도 잃었었다는 것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나라를 되찾으려고 많은 분들이 여러 모로 힘을 쓰실 때 우리말 모으는 일에 앞장을 서신 분들과 그 일에 함께하신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분들의 이야기를 빛그림(영화)로 만들었다는 기별을 보았습니다.토박이말바라기 갈침이,어버이,푸름이가 함께 모여 보려고 합니다. ‘말모이(사전)’만드는 일에 피와 땀을 흘리신 많은 분들을 기리며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그걸 보고 우리말글 사랑하는 마음이 그 분들을위덮는푸름이들이 많이 나올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갑작추위(한파)에 시달리면서도 이걸 참고 견디면 날이 곧 풀리고 또 머지않아 따뜻한 봄이 온다는 것을 알기에 참고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모이’라는 빛그림(영화)이 우리말의 겨울을 끝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게 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strong>능가하다</strong>’는 말을 써야 할 때 떠올려 써 보시면 좋을 말이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무탈하기로는 김 선생을위덮을사람이 없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서른하루 한날(2018년12월31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한컴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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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333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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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77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868320.jpg</image>
            <pubDate>Mon, 31 Dec 2018 14: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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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웅숭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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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86832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웅숭그리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웅숭그리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춥거나 두려워 몸을 궁상맞게 몹시 웅그리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마당에 세워 둔 수레 밑에웅숭그린채 앉아 있는 길고양이가 몹시 추워 보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쉬고 난 다음 날은 밤잠을 설칠 때가 많습니다.어제도 그랬습니다.그제 낮에 쉬느라 하지 못 했던 일을 밤에 다 하려니 늦게 잠이 들었는데 얼른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어제 새로운 일거리를 두고 슬기를 모을 모임을 하기로 했는데 그 일 생각이 자꾸 나는 바람에 더 그랬지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늦게 일어난 것은 아니었는데 아침에 생각지도 않은 글을 쓸 일이 생겨 여느 때보다 늦게 집에서 나왔습니다.늦은 만큼 일을 서둘러 해야 했습니다.티비엔 경남교통방송‘토박이말바라기’이야기를 끝내고 바로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모람 분들과 모임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온 나라 사람들이 다 나서야 할 바쁘면서도 값진 일이지만 아직은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먼저 나설 수밖에 없다는 데 생각을 같이하였습니다.도움을 줄 분께 기별을 드리고 만날 날을 잡기로 헤어졌습니다.배곳(학교)을 너머 마을에서 토박이말 놀배움을 즐기고 챙기는 꽃등 마을이 된다면 아주 뜻깊은 일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뒤낮(오후)에는 배곳 일을 챙겼습니다.겨울말미 앞생각(겨울방학 계획)도 세우고 새해 쓸 돈도 셈해 냈습니다.해야 할 일들을 챙겨 놓고 나오니 어둑발이 내리고 있었고 날씨도 많이 차가워져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당에 세워 둔 수레 밑에웅숭그린채 앉아 있는 길고양이가 몹시 추워 보였습니다.제가 다가가니 슬그머니 뒤쪽으로 사라졌는데 좀 더 따뜻한 곳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느새 올해가 닷새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제 마음을 더 바쁘게 하였습니다.움직이기 보다 앉아 있을 때가 더 많은 삶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밤마실을 갔다왔습니다.몸이 후끈해서 기분은 좋았지만 찬바람을 맞는 눈에서 눈물이 흘러서 좀 슬펐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보다 거센 말은‘웅숭크리다’이며 작은 말은‘옹송그리다’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피해 원숭이들은 우리 한편에웅숭그리고앉아 있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는 선실로 들어갈 생각도 없이 으스름한 갑판 위에 찬바람을 쐬어 가며웅숭그리고섰었다.(염상섭,만세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스무이레 낫날(2018년12월27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 ></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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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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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866</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957256.jpg</image>
            <pubDate>Fri, 28 Dec 2018 0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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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1_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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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온겨울달(섣달)네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부터 그야말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그래서 신문과 방송에서‘한파’라는 말을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어제 경남일보에도 실었지만 지난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임 때‘한파’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한파’라는 말은 한자말인데 한자로 풀이를 하면‘차가울 한’ ‘물결 파’로‘차가운 물결’이라는 뜻이 됩니다.그런데 그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현상’으로,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겨울철에 온다가 갑자기 내려가면서 들이닥치는 추위’로 풀이를 하고 있다는 말씀과 함께 말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자리에 계신 분들이 거의 다‘한파’가 그런 뜻인 줄 몰랐다고 하시면서‘아주 센 추위’와 비슷한 말이라고 여겼다고 하셨습니다.이처럼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지만 그 뜻을 제대로 모르고 쓰는 말이 많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한글로‘한파’라고 썼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한파(寒波)’처럼 묶음표 안에 한자를 써 놓아도 그 뜻이 똑똑히 드러나지 않습니다.말모이(사전)에서 풀이하는 것과 같이‘갑자기 들이닥친 추위’라면‘갑작추위’라고 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다들 쉬우면서 뜻을 바로 알 수 있어 좋다고 하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신문에선‘기습 한파’, ‘최강 한파’라는 말이 넘쳐 나지만 이 글은 보신 분들은 아이들이‘한파’가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갑자기 찾아 온 추위,갑작추위’라고 풀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그게 아이들 말글살이를 조금이나마 넉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테니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말이나 글로 하는 우리말 사랑도 좋지만 삶 속에서 낱말 하나라도 살려 쓰는 우리말 사랑이 더 아쉽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제가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도 옛날에는 다들 잘 알고 썼던 말이었을 텐데 내가 낯설고 어렵다고 모른 척 해 버리면 우리 아이들 삶과 더욱 멀어지고 끝내는 그야말로 죽은 말이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낯설고 어렵게 느껴질수록 보고 또 보고 쓰고 또 쓰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957256.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4351_12-4/(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스무여드레(2018년12월28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함초롬바탕"></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p><p class="0" >1)ㅇㅉ-<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95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954</u></a></p><p class="0" >2)ㅇㄷㅇ-<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302"><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302</u></a></p><p class="0" >3)ㅇㅅㄱㄹ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77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774</u></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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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866</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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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30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782408.jpg</image>
            <pubDate>Wed, 26 Dec 2018 09: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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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움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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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782408.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움돋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움돋이</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풀이나 나무를 베어 낸 데서 새로운 싹이 돋아 나옴.또는 새로 돋아나온 싹.</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움돋이를 캐서 다른 꽃동이(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잘 살아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루 일을 하고 또 하루를 쉬게 되어 좋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징검다리 쉬는 날이라고 한날(월요일)일을 하지 않고 쉬는 곳도 있었다는데 그런 일터에 다니시는 분들은 더 좋겠다면 부러워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성탄절’이 왜‘성탄절’인지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똑똑히 아는 아이가 없었습니다.둘레 어른들한테도 같이 물었는데 시원하게 풀이를 하는 분을 만나지 못 했습니다.다들‘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는 것은 알지만 말밑(어원)을 아는 분은 드물다는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는 그 말이 쉬운 말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누구나 아는 쉬운 말이면 쉽게 풀이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성탄절’의‘성탄’이‘성스러운 사람’을 뜻하는‘성인’을 뜻하는‘성인 성’과‘태어날 탄’이라는 뜻이고‘성스러운 분인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는 뜻이라고 풀이를 해 주었습니다.덧붙여5월8일을‘석가탄신일’이라고도 하지만‘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하듯이‘예수님 오신 날’이라고 말해 주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예수님 오신 날’인 어제 하루 낮 동안에는 일을 잊고 좀 쉴 수 있었습니다.끼니도 한 끼는 건너뛰고 낮잠도 잤습니다.빨래를 해 놓고 널어달라고 해서 빨래를 걷고 넌 다음 빨래를 갠 것이 낮에 한 일이라면 일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빨래를 널면서 보니 지난 이레끝(주말)에 꽃동이(화분)갈무리를 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움돋이를 캐서 다른 꽃동이(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잘 살아 있었습니다.앞서 잘랐기 때문에 죽은 줄 알았는데 움돋이가 나 옮겨 심어 놓은 것이 잘 살아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그때 자르지 말고 바로 옮겨 심어 주지 않은 게 미안해서라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낮에 마음 놓고 쉬는 바람에 밤에는 또 날이 바뀔 때까지 셈틀 앞에 앉아 있어야 했지만 푹 쉬고 온 만큼 해야 할 일들을 기분 좋게 해야겠습니다.새로운 일거리를 두고 슬기를 모으는 모임을 하는 날이라 더 설레는 아침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버드나무 밑동에서움돋이가 났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스무엿새 삿날(2018년12월26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div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17.6px;="" list-style:="" none;="" margin:="" 0px;="" padding:="" 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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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230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95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609404.jpg</image>
            <pubDate>Mon, 24 Dec 2018 0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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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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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60940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울짱/(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울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1)말뚝 같은 것을 죽 벌여서 박아 만든 울.또는 그 말뚝≒목책</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다시 울짱을 두르기는 그렇고 키 작은 나무를 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낮밥을 먹고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뒤낮(오후)배움이 비롯된다는 것을 알리는 소리가 나니 아이들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그런데 뛰어 들어오는 길이 열 곳도 더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서 나무를 옮겨심기도 하고 나무들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그 때 낡아서 보기가 좋지 않은 나무 울짱을 걷었습니다.그러면서 나무 사이로 다니지 않도록 하자는 이야기도 많이 했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런데 한두 아이도 아니고 여러 아이들이 나무 사이로 뛰어 들어오는 것을 제 눈으로 본 것입니다.그곳에는 길이 아닌 길이 나 있었습니다.많은 아이들이 그리 다녔다는 것이지요.그러고 보니 지난 삿날(수요일)사람을 불러 놓았다는 말을 들었던 게 생각났습니다.다시<strong>울짱</strong>을 두르기는 그렇고 키 작은 나무를 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런 뒤엔 해 달라는 일이 많아 일에 매달렸습니다.한 가지를 마저 끝내고 가려고 붙들고 앉아 있다가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도 잊고 모임에도 늦게 갔습니다.일도 여러 가지를 거의 비슷한 때에 내라고 하니 마음이 더 쓰였습니다.생각해 보니 저도 내어 달라고 해야 할 게 있었지만 다음 이레로 미루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오랜만에 늦잠을 잘까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이를 손보러 가야 한다고 해서 누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서둘러 밥을 챙겼지만 서두른 보람도 없이 끝내 저 혼자 아침을 먹었습니다.그렇게 비롯한 하루는 여러 곳을 돌고 돌아 저녁을 먹고 난 뒤에 집으로 돌아와 끝이 났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에는 느지막이 일어나 밥을 먹고 집가심을 했습니다.넣을 것은 넣고 버릴 것은 꺼냈는데 버릴 게 많았습니다.빨래도 널고 꽃동이(화분)갈무리를 한 뒤 물도 주었습니다.집안일도 해 보면 참 끝이 없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2)풀이나 나무 따위를 얽거나 엮어서 막는 몬(물건)인‘울타리’와 같은 뜻도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보기들이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1)-방죽을 너머 수로라도 있는지 아카시아 나무가 방죽을 따라울짱을 치고 있었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감나무 가지가울짱안으로 넘어왔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스무나흘 한날(2018년12월24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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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95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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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473</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350461.jpg</image>
            <pubDate>Fri, 21 Dec 2018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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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1_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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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온겨울달(섣달)세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날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는 말을 자주 하고 달도 참 잘 간다 싶은 마음이 자주 들었는데 올해도 열흘 남짓 남았으니 한 해도 참 빠르다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고뿔앓이를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쉴 수가 없어서 버티고 버텼는데 어느 새 토박이말 되새김을 하는 날이 왔네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렇게 날도 달도 해도 빨리 지나는데 사람들 마음은 참 바꾸기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아이들이 배우는 알맹이(내용)를 챙기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어버이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그런 아이들의 어버이까지 챙겨야 한다는 좋은 말씀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왜 그런 어버이들이 있게 되었는지,그런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둘레 어른들의 말글살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그 까닭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말은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듯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 주자는 좋은 이야기도 나왔습니다.그런 좋은 이야기에 더해 아이들이 하면 좋을 여러 가지 거리들을 마련해 주는 일까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마다 마음을 쓰는 일에 따라서 저마다 아는 바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자리였던 만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지만 제 생각과는 많이 멀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 말과 글로는 그분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기에 더디겠지만 제가 이루고 싶은‘마을배움터’를 몸소 꾸려 보여 주는 게 빠르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자리에 함께해 토박이말 놀배움을 널리 알려주신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이춘희 으뜸빛님,이진희 두루빛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350461.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1_12-3/(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스무하루(2018년12월21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p class="0" ></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ㅍㄹ-<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387"><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387</u></a></p><p class="0" >2)ㅇㄸㅂ-<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608"><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608</u></a></p><p class="0" >3)ㅇㅈㄹ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402"><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402</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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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473</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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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40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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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Dec 2018 09: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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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웃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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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26293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웃자라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웃자라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쓸데없이 많이 자라 여리게 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오히려 새끼를 친 꽃동이에 있는 꽃이 너무웃자라는게 아닌가 싶을 만큼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제 밤에는 몸이 무겁고 얼른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여느 날보다 일찍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들지 않아서 여느 날보다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아침에는 일어나야 할 때를 놓쳐서 밥을 바삐 먹어야 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고뿔이 걸린 것은 맞는데 얼른 낫지를 않으니 마음이 자꾸 쓰였습니다.여러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돌림고뿔(독감)은 아닌 것 같은데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니까 마음이 놓이지를 않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해야 할 일이 많아서 고뿔 걱정을 하고 있을 수가 없어서 바쁜 일부터 하나씩 해 치웠습니다.낮밥을 먹고 자리에 돌아오니 따뜻한 바람을 틀어 놓았는데도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제 몸이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몰라 둘레 분께 물으니 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밥을 먹고 와서 바로 앉기가 그래서 바깥 구경도 하고 제 자리 뒤에 있는 꽃동이(화분)들을 보았습니다.여러 가지를 바꿔 심어도 잘 되지 않았던 꽃동이에 다른 꽃동이에 있던 꽃을 꺾어 꽂아 놓았었는데 그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오히려 새끼를 친 꽃동이에 있는 꽃이 너무웃자라는게 아닌가 싶을 만큼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키도 훨씬 크고 잎도 몇 곱이나 넓어져 있습니다.아무래도 햇볕을 받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여름에는 해가 들지 않았는데 겨울이 되면서 뒤낮(오후)에는 햇볕이 들어오거든요.요새 여러 날 바쁘게 보내느라 못 챙긴 게 좀 미안했습니다.하지만 바쁜 일도 끝났으니 잘 챙겨 주어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비가 많이 와서 햇빛을 보지 못한 벼는웃자라기만해서 키만 껑충했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는지 농작물이 모두웃자라서수확량이 줄어들 것 같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스무날 낫날(2018년12월20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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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140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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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Dec 2018 09:27:0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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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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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5-날,빈 곳,여섯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12/19/img_20181219092536_5588778a.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2해(1949년)만든‘셈본5-1’의26~27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5쪽 첫째 줄에‘셈’이 있습니다.여기서도 보시는 바와 같이‘계산’이 아니라‘셈’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둘째 줄에‘날’이 보입니다.이‘날’은 요즘 말하는‘일’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일’보다‘날’이 좋습니다.그리고‘7날’은‘칠 날’이 아니라‘일곱 날’로 읽는 게 더 좋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셋째 줄에‘빈 곳’이 있습니다.저도‘빈 칸’이라는 말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눈을 닦고 다시 보기도 하였습니다.앞으로는 옛배움책에서 보는 것처럼‘빈 곳’도 많은 분들이 자주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7쪽‘맞히기’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맞추기’와‘맞히기’를 헷갈리는 아이들이 많아서인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맞히다’는 견주어 보다는 뜻이고‘맞히다’는‘틀림없이 고르다’는 뜻이므로 저는‘짝’은 맞추어야 하고‘모르는 것’은‘맞혀야 한다’고 알려주곤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셋째 줄에‘긴 종이를 똑같은 길이로 여섯에 접었더니’를 보고 저는 처음에는 요즘 잘 쓰지 않는 말이라 잘못 쓴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그런데 자꾸 읽다보니 옛날에는 이렇게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요즘 많이 쓰는‘번’을 쓰지 않았지만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앞으로‘-에’를 자주 써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열사흘 날부터 열엿새 날까지 나흘 동안 꾸린 경남 갈배움한마당잔치(경남교육박람회)때 내세운 두 가지 가운데 하나가‘쉬운 배움책’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옛배움책에 있었던‘셈하다’와‘계산하다’짝을 맞추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그만큼‘계산’이란 말이 익어서 그렇다는 것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세다’라는 말은 알면서‘셈’을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쉬운 말로 된 배움책을 만드는 일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썼던 말이 쉬운 말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여 주시고 바로 잡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적어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얼른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닷새 삿날(2018년12월5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font></p><div ><font face="굴림" size="3"></font></div><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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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86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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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608</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090905.jpg</image>
            <pubDate>Tue, 18 Dec 2018 0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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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울뚝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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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090905.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울뚝밸/(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울뚝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갑자기 화를 벌컥 내어 말과 짓을 함부로 거칠게 하는 됨됨(성미)또는 그런 짓</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듣고 보니 그 자리에울뚝밸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싸움이 났을지 모르겠다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나흘 동안 경남갈배움한마당잔치(교육박람회)에 오가며 나름 조심을 한다고 하고 챙겨 먹는 것도 챙겨 먹었는데 끝내 고뿔한테 지고 말았습니다. ‘고뿔’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코가 화끈거리더니 콧물에 코맹맹이 소리가 났습니다.그 다음 날에는 기침도 가끔 나더니 몸도 기운이 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바깥일을 하느라 기운을 다 빼고 고뿔까지 걸려서 배곳 일을 못 한다는 말을 들을 수는 없었지요.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가자마자 해야 할 일을 챙기느라 바빴습니다.내야 할 것도 있었고 제가 빠져서는 안 될 일이 있어서 일을 하는 가운데 나올 수도 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것저것 바쁜 일이 많은데 마음 쓸 일이 더 있었습니다.이웃 배곳 아이들이 장난을 쳐서 어려움이 있다고 기별을 했는데 그쪽에서 우리 쪽에 간수를 잘못해서 그렇다는 듯이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듣고 보니 그 자리에울뚝밸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싸움이 났을지 모르겠다 싶었습니다.남의 것에 손을 댄 것을 나무라고 앞으로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타이르면 될 것인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참일입니다.그곳 배움이들이 지난해와 달리 많이 차분해졌다 싶었는데 배해끝(학년말)이 되니 풀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형의 본성은 착하지만 못 배운 탓에 참을성이 없고울뚝밸이 있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열여드레 두날(2018년12월18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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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60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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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38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008350.jpg</image>
            <pubDate>Mon, 17 Dec 2018 13: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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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토박이말]움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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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500835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움파리/(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움파리</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우묵하게 들어가 물이 괸 곳</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수레를 대고 보니움파리위라 내릴 때 뛰어서 내렸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 경남갈배움한마당잔치(교육박람회)에 가는 길은 좀 늦어서 마음이 바빴습니다.아이들을 태우는 일로 더 늦어져 서둘러야 했습니다.닿아서 수레를 대고 보니움파리위라 내릴 때 뛰어서 내렸습니다.놀배움 자리(체험부스)와 가까워서 짐을 내리기는 쉬웠는데 내리고 타는 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날은 새로나꽃배곳(신진초등학교)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들이 여섯 사람과 갈침이 네 사람이 이끌었습니다.아이들이 앞에서 놀배움감(앱)으로 놀이를 하고 나면 옛배움책에 있던 말과 오늘날 배움책에 있는 낱말 짝을 맞히거나 토박이말 딱지놀이를 하면 선물을 주었습니다.찾아오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어른들까지 잘 이끌어 가는 걸 보니 대견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은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에서 이끄는 날이었습니다.어버이 세 분과 가온배곳(중학교)푸름이 둘,갈침이 두 사람이 이끌었습니다.어버이들께서 안에서 딱지놀이와 배움책 낱말 짝 맞히기를 하고 보내면 빛알갓(전등갓)을 만들고 와서 이름을 적고 선물을 받아갔습니다.달력 선물을 드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은 갈침이 네 사람과 높배곳(고등학교)푸름이 일곱 사람이 이끌었습니다.일곱 푸름이가 앞장을 서고 갈침이 네 사람은 옆에서 자잘한 것들을 챙기고 도와 한결 나았습니다.코가 맹맹하고 머리도 지끈거렸지만 겉으로 드러낼 수가 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흘 동안 날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다르게 이끌면서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다만 나흘 동안 쉬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토박이말 놀배움과 쉬운 배움책,쉬운 공문 만들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힘과 슬기를 보태줄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함께해 주신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어버이,갈침이 모람 여러분과 놀배움을 즐겨 주신 모든 분께 절을 올립니다.고맙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신발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움파리를 조심해라.(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열이레 한날(2018년12월17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 ></p><p class="0"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color:="" rgb(119,="" 119,="" 119);="" list-style:="" none;="" line-height:="" 17.6px;="" padding:="" 0px;="" text-align:="" right;="" word-break:="" keep-all;"=""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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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9038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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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85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752820.jpg</image>
            <pubDate>Fri, 14 Dec 2018 11: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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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1_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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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온겨울달(섣달)두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사람 일이 마음과 같이 잘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은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도 여느 날보다 일찍 일어나 챙겼는데 마음먹었던 때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함께 가기로 한 사람들도 덩달아 늦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 많이 늦어졌는데 부지런을 떠느라 내린 짐이 꼭 가지고 가야 할 짐이라 챙기러 돌아가는 바람에 더 늦게 되었습니다.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마음은 바쁜데 그렇게 두 벌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서둘러 달려갔지만 많은 아이들이 겪배움을 하러 와서 시끌벅적했습니다.저희 겪배움자리를 다 마련하기 앞서 온 아이들과 토박이말 놀배움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시키지도 않았는데 놀배움을 끝내고 가는 배움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겪배움을 함께해 준 배움이,갈침이,어버이 모두 쉬운 배움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 해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그리고 제가 해야 할 말을 저희 겪배움자리 앞에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신 박종훈 교육감 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새해 경남교육청이 토박이말 이끎교육청이 되겠다는 다짐을 거듭 말씀해 주셨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놀배움 자리는 갈침이가 이끌었는데 하루 동안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를 이끌어 주신 제시남,박우영,노상님 갈침이님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큰절을 올립니다.오늘은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에 오신 기분으로 토박이말 되새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75282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1_12-2/(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열나흘(2018년12월14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p><p class="0" ></p><p class="0" ></p><p ></p><p ></p><p></p><div ></div><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p><p class="0" ></p><p class="0" >1)1)ㅇㅁㅈ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557"><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557</u></a></p><p class="0" >2)ㅇㄹㅎ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897"><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897</u></a></p><p class="0" >3)ㅇㅇ-<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467"><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467</u></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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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85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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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46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627858.jpg</image>
            <pubDate>Thu, 13 Dec 2018 07: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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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오늘 토박이말]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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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627858.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울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울이</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2)울 무렵</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다 하려면 모르긴 해도 첫닭울이까지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어제14돌 경남교육박람회 자리를 깔러 갔었습니다.그제까지 밤이 늦도록 남아서 챙겼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여러 사람들이 힘과 슬기를 모아서 했기 때문에 더욱 뜻이 깊다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챙길 것을 챙겨 실어 놓고 보니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 뭔가를 빠뜨리고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하지만 잔치를 벌이는 곳에 가서 내려놓고 보니 너무 많이 가져왔나 싶기도 하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해 해 봤다고 몇 가지 챙겨 가서 어려움은 없었지만 다른 자리에서 차려 놓은 것을 보니 아직 배울 게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다른 사람들은 집에 갈 무렵 닿아서 이리저리 생각을 하고 했기 때문에 더 늦게 끝이 났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돌아와서 배곳(학교)가까이 있는 밥집에 가서 밥을 먹고 두 곳에서 온 짐을 찾아 집에 들어오니 거의 날이 바뀔 때가 다 되었더라구요.글을 쓰고 배곳에서 못 다한 일을 헤아려 보니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다 하려면 모르긴 해도 첫닭<strong>울이</strong>까지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하지만 여느 날보다 일찍 집을 나서야 하고 여러 사람을 태우고 가서 겪배움자리(체험부스)를 꾸려야 해서 잠을 자 두기로 하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자리를 펼치는 일을 함께해 준 제시남,박우영,노상민,유현욱,장한수 갈침이와 박민정 갈침이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찾아 주시는 많은 분께 토박이말 놀배움과 쉬운 배움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 말은1)우는 일.또는 그런 소리라는 뜻도 있고‘울음’과 비슷한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아들은 첫닭이울이하자 부리나케 서울로 가 버렸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열사흘 낫날(2018년12월13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p><p class="0" ></p><p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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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46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232</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578332.jpg</image>
            <pubDate>Wed, 12 Dec 2018 11: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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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제철 토박이말]11-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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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제철 토박이말]11-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578332.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제철 토박이말]눈/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살눈,자국눈,발등눈,잣눈,길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7일은 큰 눈이 내린다는‘대설’이었습니다.제가 사는 곳에는 오지 않았지만 눈이 온 곳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오늘은‘눈’과 아랑곳한 철마디(절기)를 보내고 앞으로 눈이 오면 쓸 수 있는 토박이말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이 많아서 한꺼번에 다 알려 드리기는 어렵습니다.그래서 눈이 얼마만큼 왔는지를 나타내는 토박이말을 알려드릴 테니 알아두셨다가 쓰시기 바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눈이 얼마만큼 왔는지를 나타내는 토박이말 가운데‘살눈’이 있습니다. ‘조금 내려서 바닥을 다 덮지 못하고 살짝 덮을 만큼 얇게 내린 눈’을‘살눈’이라고 합니다.얇게 살짝 언 얼음을‘살얼음’이라고 하는 것을 떠올리시면 더 쉬울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을‘자국눈’이라고 합니다. ‘발자국’에서‘자국’과‘눈’을 더한 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살눈’보다는 좀 더 많이 온 눈이지 싶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눈이‘자국눈’보다 많이 내려서 발등까지 빠질 만큼 많이 내린 눈은‘발등눈’이라고 합니다.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도 발등까지 빠지려면5-10cm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흔히‘대설주의보’가24시간 동안 쌓인 눈이5cm가 넘을 걸로 미루어 생각될 때 내리는 것이니까‘대설주의보’라는 말이 나오면‘발등눈’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눈이‘발등눈’보다 더 많이 내려서 발목이 푹푹 빠져 한 자 깊이가 될 만질 만큼 내리면‘잣눈’이라고 합니다.한 자 그러니까30cm가 넘게 내렸다고 보시면 됩니다.우리가 자주 듣는‘대설경보’가24시간 동안 쌓인 눈이20cm가 넘을 걸로 미루어 생각될 때,높은 뫼(산간)에서는30cm넘게 쌓이면 내리는 것이니까‘대설경보’에는‘잣눈’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잣눈’보다 눈이 더 내려서 사람 한 길이 될 만큼 많이 온 눈은‘길눈’이라고 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에 나오는‘길’을 떠올려 보시면 쉬운 것입니다.저는 이렇게 많이 온 눈을 본 적도 없는데 강원도에서는 가끔 볼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눈이 자주 오거나 많이 오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싫어하시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눈 구경을 못 하고 겨울을 넘기는 해도 있습니다.올해는 오늘 알게 된 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을 쓸 일이 있을지 궁금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열이틀 삿날(2018년12월12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었는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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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9232</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89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485862.jpg</image>
            <pubDate>Tue, 11 Dec 2018 08:53: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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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울력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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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485862.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울력다짐/(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울력다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어떤 일을 빠르게 해치우는 기세</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여러 가지 생각을 한 끝에 앞으로‘<strong>울력다짐</strong>’을‘<strong>운힘다짐</strong>’또는‘<strong>운꾼다짐</strong>’으로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 아침부터 뒷머리가 무엇이 누르는 듯이 기분 나쁘게 아팠습니다.어제 낮에도 머리 아픈 것이 가시지 않아서 제 몸이 돌림고뿔(독감)과 싸우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둘레 분 가운데 여러 날 동안 머리가 아프다고 했는데 병원에 가니 돌림고뿔을 앓고 지나간 것 같다고 한 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더 아픈 곳 없이 이렇게 지나가 주면 참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 모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엠오유(MOU)라고 하고‘업무협약’이라고도 하는 것을‘울력다짐’으로 다듬어 쓰고 있습니다.이 말은 듣거나 보신 분들 가운데‘울력다짐’이 무슨 뜻인지 묻기도 하였지요.그러면‘울력’이‘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일함.또는 그런 힘’이라는 뜻이고‘울력다짐’은‘울력하기로 다짐함’의 뜻이라고 풀이를 해 드리곤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사전에는 그런 뜻이 없더라는 말까지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참일 표준국어대사전에는‘울력하여 그 기세로 일을 해치우는 행동’으로,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어떤 일을 빠르게 해치우는 기세’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저희는 그런 뜻에‘울력하기로 다짐함’이라는 더해 쓰는 것이라고 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런데 앞서 맛보여 드린‘운(어떤 일을 여럿이 한창 함께 하는 바람)’과‘운김(여럿이 힘께 일을 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 ‘운꾼(한데 어울려 일할 사람)’을 보고 이‘운’과‘울력’은 어떤 사이일까 라는 물음이 생겼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것저것 몇 가지 살펴보았더니 북한에서는‘울력’을‘운력’이라고 하고‘울력다짐’도‘운력다짐’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러고 보니‘운력’이 뒤에 있는‘력’의 첫소리‘ㄹ’때문에‘운’의 끝소리‘ㄴ’이‘ㄹ’로 바뀌어‘[울력]’으로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럼‘력’은 한자‘힘 력’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이어졌고‘운’이 가진 뜻에‘힘’을 더한‘운힘’이라는 말을 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러면‘운힘다짐’이라고 할 수도 있고‘운꾼’을 살려‘한데 어울려 일할 사람이 되기로 다짐함’이라는 뜻으로‘운꾼다짐’이라고 해도 되지 싶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여러 가지 생각을 한 끝에 앞으로‘울력다짐’을‘운힘다짐’또는‘운꾼다짐’으로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슬기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울력’의 말밑(어원)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도 꼭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열하루 두날(2018년12월11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p class="0"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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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89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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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557</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399864.jpg</image>
            <pubDate>Mon, 10 Dec 2018 09:2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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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울멍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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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399864.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울멍지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울멍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가지고 간 그릇에 담아 쌓아 놓고 보니 저희 게 더울멍지게보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부터 갑작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물이 얼어서 터진 곳이 많다는 기별도 있고 추위 때문에 힘들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도 지난 엿날(토요일)밖에 나가면서 옷을 잘 챙겨 입고 가지 않아서 좀 떨었습니다.많이 움직일 거라고 생각하고 좀 가볍게 입고 갔는데 바람이 불어서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추울 때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옷의 고마움과 따뜻한 집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갔습니다.많이 하는 집에 견주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안 하던 일을 하니 힘은 들었습니다.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이리저리 몸씨(자세)를 바꿔 가며 양념을 발랐습니다.세 때새(시간)남짓 쉬지 않고 해서 끝을 내고 맛있는 돼지고기와 함께 갓 담근 김치를 먹으니 참 꿀맛이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가지고 간 그릇에 담아 쌓아 놓고 보니 저희 게 더울멍지게보였습니다.아무래도 제 손길이 닿은 것이기 때문에 그랬지 싶습니다.저희 몫을 챙겨 와 갈무리를 해 넣고 나니 뿌듯하기도 했고 맛있는 김치를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게 해 주신 가시어머니께 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안 쓰던 힘살(근육)을 써서 그런지 잠자리에 들어가 누울 때 아야 소리가 났지만 큰일을 한 가지 끝낸 보람을 느끼며 푹 잘 수 있었습니다.이제 다가오는14돌 경남 갈배움 한마당(교육 박람회)을 잘 꾸리는 데 힘을 써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열흘 한날(2018년12월10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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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557</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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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064</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140670.jpg</image>
            <pubDate>Fri, 07 Dec 2018 09:04: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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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1_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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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온겨울달(섣달)한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날씨가 하루 이틀에 이렇게 달라지나 싶을 만큼 추워졌습니다.아이들이 손에 들고 있는</font>손데우개(손난로)를 보면 얼마나 추운지를 얼추 알 수 있습니다.어제부터 그걸 들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똑딱이,흔들이 같은 조금 싼 것부터 아침에 채워 오면 하루 동안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데워졌다 식으면 다시 데워지지 않는 것들이 배곳(배곳)곳곳에 굴러다니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손데우개(손난로)아무데나 버리지 마라.너희는 누군가의 손을 한 번이라도 따뜻하게 해 준 적이 있느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디서 많이 본 듯한 말이지만 아이들한테 해 주고 싶은 말입니다.짧은 동안이라도 내 손을 따뜻하게 해 준 것에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버릴 곳에 고이 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네요.그러고 보니 오늘은 눈이 와도 큰 눈이 온다는‘대설’이네요.이런 갑작추위도 철마디(절기)와 비슷하게 맞춰 오는가 봅니다.다들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나오셨길 바라고 토박이말을 되새기며 추위를 잊으실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font></p><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4140670.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1_12-1/(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이레(2018년12월7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함초롬바탕"></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div ></div><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ㄲ-</p><p class="0" ><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673&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673&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 class="0" ></p><p class="0" >2)ㅇㄱㅈ-</p><p class="0" ><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674&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674&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p class="0" ></p><p class="0" >3)ㅇㄷ-</p><p class="0" ><a href="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675&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amp;CATEGORY=&amp;PAGE=1&amp;i_id=1675&amp;i_key=&amp;i_value=&amp;i_order=&amp;i_order_exec=&amp;t_code</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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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8064</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7701</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12/06/img_20181206084649_0794ece8.jpg</image>
            <pubDate>Thu, 06 Dec 2018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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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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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a></p><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12/06/img_20181206084649_0794ece8.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토박이말 맛보기]운두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운두</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그릇이나 신 따위의 둘레나 둘레의 높이</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어제 신었던 신보다운두는 높았지만 앞이 뚫려 있어 바람이 숭숭 들어왔기 때문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제 비가 그치고 나니 날씨가 확 달라졌습니다.비가 올 때까지만 해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는데 날이 어두워질 무렵 바람이 불면서 차가워졌습니다.아침에 옷을 얇게 입고 온 사람들이 갑자기 바뀐 날씨에 춥다며 팔짱을 끼기도 하였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녁을 먹고 다시 배곳으로 들어가 일을 하였습니다.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일을 했는데 집에 가려고 나올 때 보니 눈에 띄는 게 해 놓은 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밖은 더 추운 바람이 불고 있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집에 가서 따뜻한 꿀물을 한 그릇 마시고 날마다 쓰는 글을 썼습니다.돌림고뿔(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잠을 좀 푹 자야지 싶었지만 글을 다 쓰고 누울 때는 날이 바뀌어 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어제 아침은 좀 일찍 눈을 떠서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많이 춥다는 것을 알고 옷도 좀 두터운 것을 입고 신도 바꿔 신고 나갔습니다.밖에 나가니 옷은 잘 챙겨 입었는데 신이 좀 그랬습니다.어제 신었던 신보다운두는 높았지만 앞이 뚫려 있어 바람이 숭숭 들어왔기 때문입니다.한 때는 시원해서 좋다고 했는데 찬바람이 부니 그게 아니었던 것이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마지막 모임을 밖에서 했습니다.나가서 토박이말 공부도 하고 어떻게 하면 모임을 더 좋게 할 수 있을까 슬기도 모았습니다.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배곳(학교)밖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일들을 찾아서 하기로 하였습니다.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신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모람님들 모두 다 고맙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쟁반은운두가 낮고 둥근 것으로 국그릇이나 숭늉 대접을 받칠 때에 쓴다.(고려대 한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윽고 큰아버지가 담뱃재를 화로운두에 털면서 고개를 들어 나를 건너다보았다.(현기영,순이 삼촌)</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엿새 낫날(2018년12월6일 목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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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770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item>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7379</guid>
            <image>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12/05/img_20181205084657_0ddcfecc.jpg</image>
            <pubDate>Wed, 05 Dec 2018 08:4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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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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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64-짜리,거스름돈,풀다,묶음표,셈하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div><font face="굴림" size="3"></font></div><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1812/05/img_20181205084657_0ddcfecc.jpg'  alt=''><figcaption class='figcaption'>[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igcaption></figure><div></div><font face="굴림" size="3"></font><p></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은4282해(1949년)만든‘셈본5-1’의24~25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4쪽 첫째 줄에‘짜리’가 있습니다. ‘그만한 셈이나 만큼(수와 양)을 가진 것’또는‘그만한 값어치를 가진 것’이라는 뜻을 더하는 뒷가지인데 요즘도 많이 쓰는 말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은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셋째 줄에‘거스름돈’이 있습니다.잘 아시다시피‘거스르다’와‘돈’을 더한 말입니다. ‘거스르다’가‘셈할 돈을 빼고 나머지 돈을 도로 주거나 받다’는 뜻이니‘거스름돈’은‘셈할 돈을 빼고 주는 나머지 돈’이 되는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넷째 줄에‘문제를 푸는’이 나옵니다.요즘 배움책에서는‘문제를 해결하는’으로 나오는 때가 많습니다.여기서 보는 것처럼‘문제’라는 것이 풀어야 할 것이라면‘풀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문제’는 쉽게 말해‘풀거리’라고 하면 얼른 알아차립니다. ‘풀거리를 푼다’는 말을 더 쉽게 받아들이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다섯째 줄에“그 뜻을 생각하여 보아라.”라는 월이 나옵니다.이 월은 모두 다 토박이말로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옛배움책에서 배움이로 하여금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열둘째 줄에‘묶음표’가 나옵니다.요즘 배움책에서는‘괄호’라고만 나오는데‘묶음표’가 훨씬 쉬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한자‘괄’이‘묶다’는 뜻을 가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소괄호’, ‘중괄호’, ‘대괄호’라는 말도‘작은묶음표’, ‘가운데묶음표’, ‘큰묶음표’라고 하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그 아래 줄에 나오는‘셈하다’와‘사람’은 앞서 살펴본 말이라 얼른 눈에 들어왔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5쪽 첫째 줄과 다섯째 줄에 나오는‘셈하다’는 앞서 살펴본‘셈하다’와는 조금 다른 뜻으로 쓰였습니다.요즘 배움책에서‘구하다’는 말을 써야 할 자리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하다’는 말보다 쉬운 말이라 요즘 배움책에서도 이 말을 썼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25쪽 밑에서 둘째 줄에 나오는‘견주어’는 앞서 살펴본 말입니다. ‘비교하다’는 말을 갈음할 수 있는 말로 옛움책에서는 이렇게 자주 잘 썼던 말인 만큼 요즘 배움책에서도 쓰면 좋을 말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마지막 줄에 나오는“이것으로 어떠한 것을 알 수 있느냐?”는 월도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으면서 배움이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처럼 옛배움책에서 썼던 토박이말 가운데 누구 봐도 쉬운 말이라고 하는 말부터 하나씩 하나씩 챙겨서 쓴다면 쉬운 배움책 만들기도 얼른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온겨울달(섣달)닷새 삿날(2018년12월5일 수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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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7379</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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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7011</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3880427.jpg</image>
            <pubDate>Tue, 04 Dec 2018 08:5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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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울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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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3880427.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맛보기]울골질/(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울골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지긋지긋하게 으르며 덤비는 짓</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울골질을 하는 것만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얼른 좀 깨닫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밤부터 비가 내렸습니다.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밖이 환하지 않은 걸 보고 비가 오나보다 생각했습니다.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옷이 젖을 만큼 내리고 있었습니다.좀 일찍 나가야지 생각을 했는데 뜻밖의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더 늦게 가게 되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이제까지 아침에 먼저 집을 나선 사람에게서 기별이 올 때는 그리 좋은 일이 아닐 때가 많았습니다.어제도 그랬습니다.머리를 감고 다 말리지도 않았는데 들말틀이 울어서 받으니 궂은 기별이었습니다.받혔다고 하는데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고 해서 잘됐다 여기며 서둘러 가 보니 걱정을 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뒷갈망을 해 줄 사람들이 온 것을 보고 배곳으로 오니 많이 늦어서 일을 챙기느라 엄청 바빴습니다.몸소 겪지 않은 저도 이런데 아내는 얼마나 그랬을까 싶어서 마음이 짠했습니다.그런 생각도 더 할 겨를이 없이 해야 할 일들을 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궂은 날씨에 아침부터 놀란 저에게 아이들까지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되잖은 말과 짓으로 자리느낌(분위기)을 흐리기도 하고 밖에 나가서 못 노니까 안에서 뛰고 달리는 아이들까지 눈에 거슬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요.</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게다가 여린 아이를 일부러 건드려 울리고도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이 구는 아이까지 속을 긁었습니다.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이야기를 했는데 눈도 하나 깜짝하지 않는 걸 보니 더 어이없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길게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잘못한 게 없다고 했지만 울고 있는 아이가 기분이 많이 나빴다고 하니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고 서로 풀치자고 해서 보냈습니다.울골질을 하는 것만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얼른 좀 깨닫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내가 겪고 기분 나쁜 일을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하는 까닭을 알 수가 없습니다.타고난 것이고 바뀌지 않을 거라는 사람들 말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저런 막돼먹은 녀석이울골질로 남을 괴롭히고 있네.(표준국어대사전)</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나흘 두날(2018년12월4일 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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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7011</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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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6828</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3796959.jpg</image>
            <pubDate>Mon, 03 Dec 2018 1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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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맛보기] '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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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3796959.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맛보기]운꾼/(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오늘 토박이말]운꾼</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뜻]한데 어울려 일할 사람</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보기월]앞으로 토박이말 살리는 일에<strong>운꾼</strong>들이 많이 늘어날 거라는 믿음도 얻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지난 닷날(금요일)배곳에는 돌림고뿔(독감)에 걸린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돌림고뿔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먼저 걸린 아이들과 함께 있었던 아이들에게 옮았다는 것을 알지만 숨어 있다가 드러나니 미리 막기도 쉽지 않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알고 있는 대로 자주 숨씨(공기)를 바꾸고 입마개(마스크)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 걸린 아이들이 한 곳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니 어려움이 많습니다.걸린 아이들과 함께 있지는 않지만 많은 아이들이 들락거리는 곳에 있었더니 제 몸도 마뜩잖았습니다.뒤낮(오후)에 해가 지니 졸리기도 하고 서늘해서 일찍 와서 따뜻한 물을 먹고 푹 쉬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엿날(토요일)에는‘토박이말과 함께하는 행복교육’닦음(연수)이 있었습니다.두 해 동안 같은 배해(학년)아이들과 함께한 토박이말 놀배움을 알려주신 박민정 선생님,경남교육청에서 꾸리고 있는‘행복교육’을 꼼꼼하게 풀이해 주시고 토박이말 놀배움과 이을 수를 함께 찾아봐 주신 박혜숙 장학관님,멀리 서울에서 오셔서 토박이말을 배움 속에서 풀어 가시는 좋은 보기를 넉넉하게 보여 주신 이택신 선생님께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남들은 쉬는 날 닦음(연수)에 함께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머리 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올렸습니다.끝까지 남아서 토박이말 놀배움을 더 좋게 하고 더 나아지게 할 수를 아낌없이 말씀해 주셔서 더 고마웠습니다.앞으로 토박이말 살리는 일에<strong>운꾼</strong>들이 많이 늘어날 거라는 믿음도 얻었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밝날(일요일)뒤낮(오후)에도 배곳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쉬어야 하는데도 나와서 날이 어두울 때까지 일을 한 제시남 살림빛께 미안하기도 했고 또 고마웠습니다.저는 그위종이(공문서)에 쓴 말들을 살펴보고 쉬운 말로 바꾸자는 이야기를 할 밑감을 만들었습니다.쉬운 배움책 만들기와 함께 그윗말(공공언어)에서 쉬운 말 쓰기를 널리 알려 나갈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섣달(온겨울달)사흘 한날(2018년12월3일 월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span ></span><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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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6828</link>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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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6409</guid>
            <image>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3537148.jpg</image>
            <pubDate>Fri, 30 Nov 2018 09:22: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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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토박이말 되새김]4351_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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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토박이말 되새김]들겨울달 네 이레</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들겨울달 끝자락에 돌림고뿔(독감)때문에 애를 먹는 배곳(학교)이 적지 않은가 봅니다.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어른들이 걸리는 바람에 또 다른 어려움을 낳아 힘이 든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돌림고뿔이 걸린 걸 알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하면 돌림고뿔이 걸린 것 같아 병원에 가 보라고 해도 가지 않다가 다른 사람들한테 옮겨 놓고 안 나오는 얄미운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우리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겪고 난 뒤 마련해 놓은 길잡이가 있는데 그대로 따르지 않아서 더 큰 아픔을 겪는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숨씨(공기)로 옮는다고 하니 자주 숨씨(공기)를 바꿔 넣고,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야 하며,반드시 입마개(마스크)를 하는 것이 미리 막는 좋은 수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대로 해야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나흘째 밤에 남아서 일을 하였습니다.어제는 그위종이(공문)에 쓰는 말을 쉽게 바꾸는 일을 챙겼습니다.여러 해 앞부터 어려우니 쓰지 말라고 했던 말이 그대로 쓰이는 것도 안타까웠지만 어려운 말을 다듬어 준 말이 쉽다는 느낌이 들지 않거나 우리말답지 않아 더 안타까웠습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앞으로(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 그위종이(공문서)에 쉬운 말 쓰기와 쉬운 배움책 만드는 일을 하는 데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또 더 잘할 수 있도록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지나간 토박이말을 되새기며 익히는 것도 앞으로 그런 일을 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a ><figure class=article_images_wrap><img class='figure'  src='http://www.baedalmal.kr/editor/uploaded/img/1543537148.jpg' alt=''></figure></a></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토박이말 되새김]4351_11-4/(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2"></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4351해 들겨울달 서른날 닷날(2018년11월30일 금요일)ㅂㄷㅁㅈㄱ.</font></p><p class="0" ><font face="굴림" size="3"></font><font face="함초롬바탕"></font><img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1.gif?v=2" border="0" class="txc-emo" ><a target="_blank"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GKi-wvZtDZmewTA6BNpLfBhikzQAz3cArQ977k_1TIk/viewform?uiv=1&amp;edit_requested=true" class="tx-link"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a></p><p class="0" >&lt;다시 보기&gt;</p><p class="0" >1)ㅇㄷㄱㄷ-<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4985"><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4985</u></a></p><p class="0" >2)ㅇ-<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5334"><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5334</u></a></p><p class="0" >3)ㅇㄹㅈㄹ-<a href="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6055"><u>https://www.wikitree.co.kr/articles/386055</u></a></p><p class="0" ></p><p class="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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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baedalmaljigi@gmail.com (이창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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