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비오듯.." 휴일도 잊고 '방역 작전' 나선 대구 장병들 상황 (사진 11장)

2020-03-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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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2000명 훌쩍 넘은 대구 지역
제50사단, 제2작전사령부 소속 장병들, 대구 시내 방역 작전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대구 지역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육군 장병들도 방역 작전에 나섰다.

1일 육군 제50사단과 제2작전사령부 소속 장병 등 대구 지역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방역 작전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7일부터 대구 시내에 파견돼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장병들이 주말 내내 땀 흘리며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국방부는 1일 마스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병 72명, 차량 12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파견된 장병들은 부산, 전주, 파주, 안성, 인천, 동해 등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 업체에 투입돼 포장부터 배송까지 맡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29일과 1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 사진이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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