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로 인해...” 이탈리아 밀라노 다녀온 아이유 상황
2020-03-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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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찌 앰버서더로 선정돼 이탈리아 방문한 아이유
자가격리로 인해 '납세자의 날' 수상 행사 불참

가수 아이유가 자가격리로 인해 '납세자의 날' 수상 행사에 불참한다.
3일 머니투데이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코로나19 위험 국가인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 위크에 다녀오면서 자가 격리돼 수상을 자택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이서진과 함께 올해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홍보대사가 됐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에 아이유와 이서진 씨에게 상을 줄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아이유는 브랜드 구찌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후 지난달 27일에는 약 2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아이유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대한의사협회에는 1억 원 규모의 방호복 등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일에는 또다시 서초구에 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