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의 진짜 말투는 이렇다 “이 XX, 살이 퐁퐁 찌드나?” (녹음파일 듣기)

2020-03-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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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탈퇴 신도에게 “무슨 말 했냐” 다그치고
“맞아야 정신차리겠어” “혼쭐을 내주겠다” 협박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회장 특별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한다'며 큰절을 한 뒤 '교단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환자가 많이 발생해 송구하다. 힘 닿는 데까지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1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회장 특별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한다"며 큰절을 한 뒤 "교단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환자가 많이 발생해 송구하다. 힘 닿는 데까지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1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도 역시 감정에 휘둘리는 인간이었다. 그가 신천지를 탈퇴한 신도에게 욕설 등 막말을 쏟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김종철 전 신천지 예수교 섭외부 총무에게 전화해 "맞아야 정신 차리겠어?"라며 막말을 쏟았다. 김 전 총무가 신천지를 탈퇴하자 이 같은 막말을 퍼부은 것이다.

이 총회장은 전화 통화에서 김 전 총무에게 "군대 다녀왔냐"고 물었다. 김 전 총무가 다녀왔다고 하자 "어떤 군대 갔다 왔길래 이 모양 이 꼴이냐"며 했다.

이 총회장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겠다는 듯 "이놈의 XX 다른 무슨 말 했냐", "맞아야 정신 차리겠어" "혼쭐을 내주겠다" 등의 발언도 뱉었다. "거짓말까지 섞어서 제보하면 살이 퐁퐁 찌드나"라고 분을 못 이기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파일은 2012년 11월 녹음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이한 이만희의 눈… 관상학적으로 보면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다 젊었을 때부터 유독 검은자위 부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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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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