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다니엘 헤니가 코로나 사태 지켜보다 내린 결정
2020-03-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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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체코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다니엘 헤니
모델로 활동 중인 회사와 함께 3억 원 상당 기부

배우 다니엘 헤니가 코로나19 관련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6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가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회사 에이치피오(덴프스)와 함께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각처에 현금 1억원과 2억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물은 종합영양제인 트루바이타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체코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다니엘이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 19 피해 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 아파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방법을 찾던 중, 에이치피오(덴프스)와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헀다.
다니엘 헤니는 이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정기적으로 승일 희망 재단, 밥상 공동체, 푸르메 재단, 플랜코리아 등 여러 단체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강원 산불 때는 소속사와 함께 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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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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