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관뒀는데…” 현재 월급 받고 일한다는 돈스파이크 근황 (영상)

2020-03-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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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찾아간 김구라, 실제 수익 다 까발렸다
KBS 웹예능 '구라철'서 돌직구 인터뷰

이하 유튜브, KBS Entertain
이하 유튜브, KBS Entertain

13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이 '돈스파이크 가게 실제 수익 大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KBS 웹예능 '구라철'으로 연예인 김구라 씨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돌직구 인터뷰로 파헤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가 서울 이태원 바베큐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돈스파이크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 담겼다.

이태원 역에서 내린 김구라는 코로나19와 관련 시민들의 현황을 먼저 살폈다. 이어 돈스파이크가 일하고 있는 가게에 찾아가 그와 대면했다.

돈스파이크는 "직업을 버렸다"는 김구라 씨의 말에 "버린 것이 아니라 잠시 내려진 것"이라는 대답으로 응수했다. 이날 김구라는 바베큐 가게 매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김구라는 "100g당 1만7000원에 팔고 있다"는 말에 따라 직접 계산기까지 꺼내들었다. 이어 음료를 포함한 매출을 계산하면 하루에 천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난 이 가게의 사장이 아니다. 테크니션으로 월급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자금은 오래된 지인이 대 준 것이며 경영자는 친동생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월급이 얼마냐는 물음에 "310만원이다. 내가 직접 책정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고기 사랑으로 유명한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8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음악을 잠시 접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유튜브, KBS Entertain
home 최영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