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핱시3' 출연자 학폭 논란, 동창생 정체를 밝히겠습니다

2020-03-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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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이가흔, 학폭 논란…동창생이 올린 또 다른 글
'하트시그널3' 이가흔 동창생 “왕따시킬 친구 아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또 다른 동창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트시그널3' 출연자 학폭 논란에 대한 반박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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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학폭 논란 글을 보니까 초등학교 때 일이라고 하더라"며 "나는 중학교 때 그 친구와 친해졌다. 그리고 원글을 쓴 동창생이 말하는 그 학교에도 재학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마 저 글이 사실이라면 원글 동창생도 아는 사람일 것 같다. 정말 좁은 곳이다"라며 "내가 수년간 본 그 친구는 (누군가를) 왕따시키는 애는 아니다. 조금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그 친구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지인 입장에서는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인증이 올라오기 전에는 중립을 취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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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네이트판에 '하트시그널3' 출연자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원글 동창생은 "걔한테 어릴 때 괴롭힘당했던 학우들이 한둘이 아닌데 뻔뻔하게 연예 활동을 하려고 한다"며 "매 학기마다 돌려가며 왕따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도 왕따를 당했다.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놀리고 수치심이 들게끔 분위기를 주도했다"며 "피해자로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멀쩡히 TV에 나오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재 두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