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미착용 지적했더니 “동네 한 바퀴인데” 답한 연예인

2020-03-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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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착용하지 않은 채 자동차 시승 인증
이상아, 지적 당하자 당당한 태도... 결국 삭제

배우 이상아 / 연합뉴스
배우 이상아 / 연합뉴스

배우 이상아 씨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이상아 씨는 인스타그램에 중고 자동차를 구매했다는 소식과 함께 직접 운전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는 삭제된 안전벨트 미착용 원본 영상 일부 / 이하 이상아 씨 인스타그램
현재는 삭제된 안전벨트 미착용 원본 영상 일부 / 이하 이상아 씨 인스타그램

처음에 올린 영상에서 이상아 씨는 운전을 하고 있었지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경고음이 계속 울렸다. 하지만 그는 경고음을 무시한 채 운전에만 집중했다.

한 SNS 이용자가 벨트 착용을 권고하자, 그는 오히려 "동네 한 바퀴"라고 답을 남기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본 또 다른 이용자들도 운전 시간이 짧더라도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그의 태도를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새로운 게시물을 게재했다. 새롭게 올린 영상에는 운전을 하기 직전까지의 장면이 담겼다. 그는 "와 9인승. 이제 시승 한 번 해보려고요"라며 자동차 내부를 비췄다. 해당 영상에서도 그는 여전히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상아 씨는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