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때문에 동거한다는 송대익, 결국 '증거' 공개했다

2020-04-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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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익이 공개한 사진
스토커 때문에 동거하는 송대익·이민영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유튜버 송대익 씨가 전 여자친구 이민영 씨를 괴롭혔던 악플러를 잡아냈다.

송대익 씨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민영이 스토커 범인이 초등학생?’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송대익 씨는 “팬 페이지에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다”며 송대익 씨와 이민영 씨에게 사과하는 반성문 사진을 보여줬다.

송대익 씨는 “이거 누가 보낸 거냐”고 묻자 게시글을 올린 당사자가 나타났다. 송대익 씨는 반성문을 쓴 사람이 스토커로 의심된다며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반성문을 쓴 사람은 스토커가 아닌 단순히 이민영 씨에게 악플을 계속 남긴 초등학생이었다.

초등학생은 “두 사람 영상을 보고 팬이 됐는데 헤어져서 악플을 남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연을 들은 송대익 씨는 “악플러가 초등학생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실망했다.

유튜브, 송대익 songdaeik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