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제작진이 인기 만화 '원펀맨'을 영화로 만든다

2020-04-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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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가 두 명
'베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제작 스튜디오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인기를 끌고 있는 '원펀맨'이 실사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원펀맨' TV 도쿄 제공
애니메이션 '원펀맨' TV 도쿄 제공

지난 21일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소니에서 '원펀맨'을 '베놈' 작가들과 함께 영화로 만들고 있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화화 시나리오는 소니 픽쳐스 소속 작가인 스콧 로젠버그(Scott Rosenberg)와 제프 핑크너(Jeff Pinkner)가 맡았다. 두 사람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베놈', '쥬만지: 넥스트레벨',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있다.

이 두 작가는 영화 '베놈'의 성공 이후 소니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 반열에 올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영화 '베놈' 스틸컷
영화 '베놈' 스틸컷

또한 '베놈',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영화를 제작한 아라드 프로덕션(Arad Productions)에서 제작이 진행 중이다.

한편 무라타 유스케의 원작 만화 '원펀맨'은 2019년 판매 부수 2000만부를 돌파하고 애니메이션도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