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하지만…” 박해준이 127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언급한 이유
2020-05-07 11:00
add remove print link
쌍욕 하며 '부부의 세계' 리뷰해온 박막례 할머니
박해준 “영상 봤다. 정말 죄송하지만…”

배우 박해준(박상우·43)이 127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언급했다.
지난 6일 지큐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박해준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박해준은 현재 출연 중인 JTBC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 관련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 씨는 '댓글을 확인하냐'는 질문에 "1, 2화 나가고 나서는 봤는데 나한테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아서 그만 뒀다. 계산해서 연기해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 원래 댓글을 안 보는 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가 박막례 할머니 리액션 영상을 보고 있길래 나도 보게 됐다"며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보고 나서 너무 웃겨서 배꼽을 잡았다. 저는 완전히 지금 팬이 돼서 다른 영상도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사실 (박막례 할머니)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됐다. '아 보통은 저렇게 보시겠구나' 하고 부담을 덜어냈다. 알고 나니 마음이 편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박막례 할머니에게 영상 편지도 보냈다. "이번 영상을 보고 팬이 됐는데, 보시면서 마음껏 욕해주셔도 괜찮다. '또라이의 세계' 끝까지 잘 마치겠다. 너무 화내지 마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셨음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