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고 쓸개고 다 빼드릴께요”...남자판 구미호로 변신한 이동욱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남자 구미호 역을 맡은 '이동욱'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7일(수)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포스터 속 이동욱은 창백한 피부에 노란 눈동자를 가진 비주얼로 판타지 장르 '남자 구미호'를 완벽 소화했다.

평소 하얀 피부와 서구적 이목구비로 뱀파이어 같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그는 한국판 뱀파이어 격인 '구미호' 캐릭터를 맡아 네티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tvN 신작 '구미호뎐'은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독특한 비주얼로 풀어내는 드라마로, 이동욱과 조보아, 김범 등이 출연한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비주얼로 풀어낸다.

이동욱이 맡은 '이연'은 한때는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활동 중인 구미호다. 조보아는 '남지아'역으로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로, 21년 전 기묘한 교통사고로 사라진 부모를 찾기 위해 추적하는 인물이다. 김범은 이동욱의 배다른 동생 '이랑'역으로 보듬어 주고 싶은 악역으로 등장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