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신호등 등산복’의 시대가 저물었다… 대세는 뽀글이와 레깅스
2020-09-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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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린이’를 위한 가벼운 아우터, 아노락, 레깅스 등 유행
여성용 레깅스, 양면 조직 원단으로 비침 방지 및 체형 보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적정한 거리를 두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산행이 주목받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단풍이 물드는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서 더욱 많은 산행 입문자, 일명 ‘산린이’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같은 흐름에 따라 네파는 산행 입문자들을 위해 트렌디한 ‘가을산행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가을산행 시리즈는 ‘아웃도어 산린이’를 겨냥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가을철 산행에 적절한 가벼운 아우터부터 편하고 실용적인 팬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인 아노락, 레깅스, 플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고어 인피니엄 아노락 자켓’은 힙합 가수들부터 트렌드세터들까지 특히 M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노락은 모자가 달린 후드형 상의다.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한 인피니엄 2L 소재를 적용하고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세련된 스타일로 가을산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남녀공용 블랙과 아이보리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보아 플리스 하프 집 티’는 부드러운 뽀글이 보아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로 우븐 소재 컬러 포인트가 특징이다. 안감이 있는 형태의 티셔츠로 단품 착용 시에도 더욱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오버핏 형태로 루즈한 룩을 연출하기에 용이하다.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와 같은 따뜻한 느낌의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1만4000원이다.
‘여성용 액티브 폴라텍 플리스 스냅티’는 처음 산행을 나서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기능성 폴라텍 소재를 사용해 따뜻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느낌의 컬러 블록 디자인과 가슴 포켓 패치로 어두운 컬러의 하의와 함께 매칭하면 활기차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베이비 핑크와 민트로 출시됐고 가격은 10만4000원이다.
날씨나 체온 변화에 따라 벗고 입는 것이 용이한 자켓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액티브 보아 롱 자켓’이 제격이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레깅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보온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산행에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이보리, 베이지, 블랙, 크림 4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하의의 경우 액티브 베이직 레깅스를 매칭하면 트렌디함과 실용성 둘 다 잡을 수 있다. 신축성이 좋은 니트 원단을 사용한 여성용 레깅스는 양면 조직의 원단을 사용해 비침을 방지하고, 배를 감싸 체형까지 보완해준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산린이들이 아웃도어와 더욱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기능성과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선선해진 날씨를 만끽하며 가을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트렌디함과 스타일리쉬함을 살린 네파의 ‘가을산행 시리즈’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