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결경·성소·빅토리아…” 네티즌들 '대분노'할 소식 전해졌다
2020-10-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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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성소, 주결경 논란
한국 네티즌들 분노하게 만든 사진

그룹 'f(x)'멤버 빅토리아, 전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 '우주소녀' 멤버 성소, 미기, 선의가 웨이보에 올린 글들이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역사를 기억하고, 순교자를 기억하고,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십시오. 위대한 승리를 기억하라 #한미 원조에 저항하기 위한 자원봉사 군 해외 작전 70주년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CCTV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 내용은 6·25전쟁 당시 전쟁에 참여한 중국인민군을 기리는 내용이었다.
CCTV를 비롯한 매체들은 6·25전쟁이라고 부르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지원했다는 뜻의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는 남한 입장에서는 명백한 역사왜곡이다. 6·25전쟁 당시 UN연합군과 국군은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승리를 앞두고 있었지만 중공군의 기습공격에 철수해야 했다.
이후 전선이 고착되자 1951년 6월 경, 소련의 제의로 휴전협정을 시작하고 이후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후 남한과 북한은 준 전시상태로서 기나긴 휴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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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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