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수도권에 있는 모든 은행의 영업시간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2020-1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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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9시 반에 열고 3시 반에 닫는다
'코로나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 뉴스1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 뉴스1

수도권 은행 이용자들은 주의해야겠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축소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은 8~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운영된다.

다만 시행 첫날인 8일은 평소처럼 오전 9시에 열고 폐점 시각만 오후 3시 30분으로 30분 앞당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에 맞춰 28일까지 단축 영업할 예정이나,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계가 강화되면 단축 영업도 연장될 수 있다"며 "비수도권 지역으로 2.5단계 거리두기가 확대되면 단축 영업 지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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