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라고?" 조두순 보호 위해 들어가는 '국민 혈세' 수준
2020-1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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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관리에 들어가는 인력
조두순 때문에 난리 난 안산

조두순을 둘러싼 동네 주민들과 아프리카TV BJ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조두순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과 장비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는 ‘조두순 관리 인력 및 장비 정리’라는 글을 올렸다.
먼저 조두순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조두순의 이름과 나이, 키, 몸무게, 성폭력 전과가 공개된다.
5년간 공개되는 이 정보에는 조두순의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적혀 있으며 지도를 클릭하면 상세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는 세대주는 조두순의 신상 정보가 담긴 전자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조두순 1명을 전담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24시간 붙어 다니며 시청과 경찰이 관리하는 특별방범초소 2곳이 설치된다.
거기에 더해 안산경찰서는 5명으로 구성된 특별관리팀을 운영하며 CCTV 또한 추가 설치된다.
마지막으로 안산시는 ‘24시간 순찰’을 맡게 될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6명을 채용하고 인근 통학로 순찰을 강화한다.
한편 조두순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는 어린이집 5곳, 초등학교 1곳이 500m 이내에 분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장 가까운 어린이집은 불과 70m 떨어진 곳으로 확인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세금 아깝다", "조두순 하나에 너무 많은 인력이 소모된다", "주변 시민들 안전때문이라지만 경찰들도 피곤할 것 같다", "조두순만 편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