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슬아슬하던 신혜선 '철인왕후', 초대형 사고 터졌다

2020-12-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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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작가-역사 왜곡 논란 tvN `철인왕후`
풍양 조씨 종친회 측이 강력 대응을 예고

이하 tvN '철인왕후'
이하 tvN '철인왕후'

원작 혐한 논란과 역사 왜곡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대해 풍양 조씨 종친회 측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극중 실존 인물인 신정왕후의 후손인 풍양 조씨 종친회는 "인물 소개부터 (신정왕후가) '온갖 미신을 믿는' 캐릭터로 나와 있어 어떻게 대응할지 고려 중이었다"면서 "아무리 코미디이지만 실존 인물에 대한 모욕적이면서도 저속한 표현은 심히 유감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시, 보기]'철인왕후' 코미디에 조선은 이용당했다? 높은 시청률의 기쁨도 잠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가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방송 2회 만에 문화유산 및 실존 인물 희화화를 두고 문제가 제기된 탓이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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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철인왕후'에 나오는 신정왕후 조씨는 실존 인물로 조선의 마지막 대왕대비다. 헌종의 어머니이자 순조와 순원왕후의 며느리. 조선 말 '다섯 전하' 중에 가장 서열이 높았던 인물로 세도정치 시기, 풍양 조씨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잘 알려져 있다.

극 중에서 신정왕후 조씨는 미신에 심취하여 부적을 사용하고 본인과 같은 조씨 집안 간택후궁을 불러들여 저주를 내리는 부적 등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