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울었단 것만 기억나” 인기BJ가 수면제 먹고 방송 후 걱정 끼치는 글 남겼다
2021-02-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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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억 나지 않는다고 말한 탱글다희
탱글다희 “정신과 입원하고 치료 받을까 한다”
인기 여성 BJ가 심적으로 힘들다며 잠시 휴방을 선언했다.
5일 BJ '탱글다희'가 아프리카 공지에 글을 남겼다. 탱글다희는 "어제 제가 수면제를 먹고 방송을 켰다고 한다. 운영자님께 전화가 와서 알게 됐다"며 "기억이 잘 나지를 않는다. 엄청 울었단 것만 기억난다. 강제종료 당한 듯 싶다 다시 보기도 없어진 거 보니"라고 전했다.
탱글다희는 방송을 잠깐만 쉬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심적으로 너무 힘든가 봐요 사실 미칠 거 같아요. 운영자님도 방송 좀 쉬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며 "저 며칠 쉬고 올게요. 형편이 너무 안 좋아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제 옆에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것도 수면제 먹고 쓰는 거긴 한데 수면제를 먹어야 진실한 말을 할 수 있더라"며 "오래 걸리진 않을 거다. 정신과 입원하고 치료받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탱글다희를 위로하며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탱글다희는 평소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팬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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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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