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브래드 피트가 직접 시상
2021-04-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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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한국 배우 최초의 쾌거

윤여정(74)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유일한 성과였다.
윤여정은 25일(이하 현지 시각)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맹크'의 어맨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수상자 호명 및 시상은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를 설립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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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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