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사기당했다” 고백한 BJ 김이브, 생방송 중 정배우에게 전화 걸더니… (영상)
2021-07-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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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김이브(김소진)가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채무자 중 한 명인 정배우에게는 전화로 직접 해명해
BJ 김이브(김소진)가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이브는 지난 30일 자신의 아프리카 TV에서 생방송을 통해 "제가 다른 BJ들에게 돈을 빌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기를 당해서 돈을 300만 원 정도 빌렸고 그 돈은 갚았다”며 “정 배우님한테 제가 따로 진 빚 500만 원은 당장 갚을 수 없어서 차후에 버는 대로 갚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 오래 하면서 저 나름대로 힘든 일도 많았기에 큰 돈 벌고 싶어서 욕심부리다가 멍청하게 당했다”고 말했다.

김이브는 “(사기범이) 인스타그램으로 투자를 하면 3억까지 불려준다고 했다. 그래서 문제없겠다고 생각해 믿고 투자했다”며 “몰라서 당한 사람이 죄인이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그는 세금폭탄까지 맞았다고 고백했다. 김이브는 "윰댕과 언쟁한 후 구독자들이 대거 나가서 수익이 줄었는데 세무 하는 사람이 그만둬 '세금 폭탄'이 날아왔다"며 "5년 동안 세금을 갚기 위해 집까지 팔았다"고 과거 겪은 일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BJ 세야는 자신의 방송에서 "상상도 못 할 사건이 터질 것"이라며 "인지도가 높은 BJ에게 돈 빌려준 사람 들은 거로만 7, 8명 된다”고 이 사건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김이브는 직접 정배우에게 전화를 해 해명과 함께 계좌를 남겨주면 돈을 갚겠다고 한 후 방송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