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어리게만 봤던 아역 배우… 어느새 '딸 바보' 가장 됐다
2021-07-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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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남자 배우
배우 백성현, 어느새 딸 키우는 아빠로
아역 출신 배우 백성현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백성현은 tvN '보이스4'에 비모지방경찰청 골든타임팀 출동팀 형사 심대식 경사로 출연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백성현은 그동안 보여줬던 단정하고 깔끔한 청년의 모습과는 반대로 장발에 수염까지 길러 남자다운 모습을 뽐냈다.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영웅시대' 등 굵직한 드라마 작품에서 주로 성인 남자 주인공들의 아역을 도맡아 활약했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백성현은 모든 아역 배우 출신들이 그렇듯 성인 연기자가 되어서도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백성현은 주저하지 않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해 4월에는 세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31일 딸을 얻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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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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