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한소희, 4일 너무나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1-08-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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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차 소식 전해진 배우 한소희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

이하 뉴스 1
이하 뉴스 1

배우 한소희가 출연 예정이던 영화 하차 소식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4일 "한소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예정이던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연이은 드라마와 광고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젠틀맨'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배역을 준비해 왔지만, 피로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유와 판단에 의해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했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젠틀맨' 제작사 측은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해당 영화는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왼쪽부터 주지훈, 박성웅
왼쪽부터 주지훈, 박성웅

또 배우 박성웅이 주지훈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갈 인물로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웅은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아 지능적이면서도 지독한 악랄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