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입장이 뭔가 미묘하다… 이승기-이다인 결별설 급속 확산

2021-08-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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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다인 인스타그램 글로 결별설 퍼져
양측 소속사 “사실 확인이 어렵다” 밝혀

배우 이승기(좌) 이다인 (우) / 뉴스1, 이다인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기(좌) 이다인 (우) / 뉴스1,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승기-이다인 커플의 결별설이 급속도로 퍼지자 양측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소속사 입장 표명이 결별설을 더욱 퍼뜨리고 있는 분위기다.

이다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다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다인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난 그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려는 여자다.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아. 그래서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글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다인이 연인 이승기와 헤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왔다.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헤어진 게 확실해 보인다는 루머까지 나오자 소속사가 나섰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결별설에 대해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양측 소속사가 이승기와 이다인이 현재 어떤 관계인지 확인해주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더욱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승기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트럭 시위 사진 / 디시인사이드 '이승기 갤러리'
이승기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트럭 시위 사진 / 디시인사이드 '이승기 갤러리'

두 사람은 지난 5월 "선후배 관계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승기 팬클럽 회원들은 연애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home 김경령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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