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려요, 정말 좋아해요” 과거 조이가 크러쉬에게 한 고백 영상

2021-08-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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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지난해 5월 크러쉬에 수줍은 고백…크러쉬 “머리가 하얗다”
조이♥크러쉬, 과거 고백 영상 재조명…이때부터 썸 기류가?

이하 유튜브 '레벨약국'
이하 유튜브 '레벨약국'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가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바로 지난해 5월 크러쉬와 조이가 함께 한 곡 '자나 깨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이다.

유튜브, 레벨약국

영상 속 조이는 크러쉬와 곡 작업을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크러쉬는 조이에게 "내 머릿속에 있는 감정들을 꺼내서 곡 작업을 했다. 조이 파트는 내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있는 날 보듬어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는 크러쉬를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크러쉬는 "머릿속이 너무 하얘진다. 죄송하다. 너무 떨린다"며 곁눈질로 쳐다봤다. 조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도 너무 떨린다"라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조이는 곡 녹음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너무 팬이다. 너무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러쉬가 CD를 선물하자 조이는 "고맙다. 나 진짜 좋아한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크러쉬 역시 "고맙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앞서 이날 조이와 크러쉬는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오자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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