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려요, 정말 좋아해요” 과거 조이가 크러쉬에게 한 고백 영상
2021-08-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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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지난해 5월 크러쉬에 수줍은 고백…크러쉬 “머리가 하얗다”
조이♥크러쉬, 과거 고백 영상 재조명…이때부터 썸 기류가?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크러쉬가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바로 지난해 5월 크러쉬와 조이가 함께 한 곡 '자나 깨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이다.
영상 속 조이는 크러쉬와 곡 작업을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크러쉬는 조이에게 "내 머릿속에 있는 감정들을 꺼내서 곡 작업을 했다. 조이 파트는 내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있는 날 보듬어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는 크러쉬를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크러쉬는 "머릿속이 너무 하얘진다. 죄송하다. 너무 떨린다"며 곁눈질로 쳐다봤다. 조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도 너무 떨린다"라며 심장을 부여잡았다.
조이는 곡 녹음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너무 팬이다. 너무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러쉬가 CD를 선물하자 조이는 "고맙다. 나 진짜 좋아한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크러쉬 역시 "고맙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앞서 이날 조이와 크러쉬는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오자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