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의 악랄한 군인 황장수의 정체, 다들 알고 계십니까? (사진)
2021-08-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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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목하는 배우
신예 신승호의 무한 변신
신예 신승호의 무한 변신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이름을 알린 신승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승호는 지난 2018년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의 ‘남시우’ 역으로 출연, 멍뭉미 넘치는 비주얼과 훈훈한 교복핏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JTBC ‘열여덟의 순간’, KBS 2TV ‘계약우정’에서 10대의 어두운 내면까지 흡인력 있게 표현해내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그는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 ‘강우람’ 역을 맡으며 씨름선수로 새롭게 변신했다. 씨름 기술을 디테일하게 구사하며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었고, 아픈 과거로 인해 씨름을 포기하려는 우람의 감정선까지 리얼하게 그려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차근차근 성장한 신승호는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또 한 번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신승호는 극중 육군 헌병대 병장 ‘황장수’ 역으로 첫 ‘군인’ 캐릭터에 도전했다. 그는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황장수로 완벽하게 분해 무서운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순둥순둥한 고등학생부터 열정 넘치는 운동선수, 악랄한 군인까지 매 캐릭터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색깔 소화한 신승호.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승호를 비롯해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조현철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D.P.’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