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으로 예상 못한 혹평 들은 김은희, 갑자기 확 바꾼 노선 택했다

2021-12-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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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8년 만에 전해진 소식
SBS에서 여러 장르물 집필한 김은희, 다시 돌아와

김은희 작가가 SBS로 돌아온다.

김은희 작가 / 뉴스1
김은희 작가 / 뉴스1

스포티비뉴스는 9일 "김은희 작가가 8년 만인 2022년, SBS에서 신작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김 작가의 마지막 SBS 작품은 손현주·박유천 주연의 '쓰리 데이즈'(2014)였다.

김은희 작가는 SBS와 손잡고 '싸인'(2011), '유령'(2012) 등 작품을 선보이며 장르물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한동안 tvN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가 지상파에서 신작을 내놓는 것은 매우 오랜만이기 때문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하 SBS
이하 SBS

최근 김은희 작가는 전지현·주지훈 주연의 tvN 드라마 '지리산'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최고의 배우진과 스태프가 만난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으나, 첫 방송 이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8%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역시 김은희' 효과 때문인지, 고정 팬층 형성에는 '성공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방송 후 안 좋은 말만 나오던 '지리산'…뜻밖의 시청률에 모두 당황하고 있다 혹평 쏟아진 tvN 기대작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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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