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디아크와 열애설 불거진 상대, 유명 가수 딸이었다 (사진)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와 래퍼 디아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아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LBUM D-15'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디아크와 미모의 여성이 담겼다. 디아크는 여성의 어깨에 기댄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여성은 손으로 브이(V)를 그린 채 상큼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디아크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여성은 바로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다. 앞서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Q&A 시간을 진행, 한 누리꾼에게 "본인보다 키 3cm 작은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요?"라고 답하며 디아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크리스마스 계획 있냐는 질문에는 "얘(디아크)랑 맛있는 거 먹으려고요"라고 답하며 디아크와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디아크 역시 이승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셀카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디아크와 이승아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관심이 쏠렸다. 2004년생인 디아크는 올해 나이 18세인 미성년자이며, 이승아는 그보다 8살 많은 26살 성인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디아크는 지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 출연 직후 팬에서 연인이 된 전 여자친구와 성추문 논란으로 하차했다. 지난 9월에는 술자리를 인증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승아는 가수 설운도의 딸로 지난해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