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돌 '2PM' 찬성, 결혼+혼전 임신 고백…“JYP와 재계약도 안 한다”
2021-12-15 13:40
add remove print link
'2PM' 찬성, 직접 쓴 손 편지로 결혼 소식 전해…“오래 만난 연인 있어”
투피엠 황찬성, 손 편지로 결혼 소식…“이르면 내년 초에 결혼 계획 중”

그룹 '2PM' 찬성이 결혼 발표를 했다.
찬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및 혼전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찬성은 "나에게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며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15년간 함께 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삶을 동반할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내 길을 스스로 개척해 보고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무엇보다 나의 미래를 우선으로 두고 함께 소통해 결정을 내렸다.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늘 너무 많은 이야기를 전해 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핫티스트(팬덤)가 어떤 마음일지 고민과 걱정이 가득하다. 그룹 '2PM' 막내 찬성이자 연기자 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