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부평역 '사상 사고' 발생... “열차 운행 지연”

2022-04-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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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서울 방면 상행 열차 지연
코레일 “열차 이용에 불편 드려 죄송”

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쯤 코레일은 트위터를 통해 "1호선 부평역 사상사고 발생으로 1호선 서울 방면 상행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어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열차 정상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약 1시간 뒤인 10시 30분쯤 TBS는 "오늘(16일) 오전에 발생했던 1호선(경인선) 서울 방면 부평역~부개역 구간의 사고 조치 작업이 오전 10시 30분쯤 완료됐다"며 "여파로 1호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해당 열차 사고로 오전 시간 지하철을 이용하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코레일은 "열차가 선로 위에 누워있던 남성과 부딪히며 사고가 났다. 경찰이 남성이 선로 안에 들어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열차에 치여 숨진 70대 남성 A씨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1호선 부평역 '사망 사고', 전말 밝혀졌다 16일 오전 발생한 부평역 사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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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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