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유산…어렵게 임신한 연예인 부부, 기적 같은 아기 '얼굴' 초음파를 공개했다

2022-05-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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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아빠일기'
“고맙다 6개월 기적 같은 시간”

기적 같은 아기 초음파 얼굴 사진을 공개한 연예인이 있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박시은-진태현 부부
박시은-진태현 부부

그는 바로 늦깎이 아빠 배우 진태현이다.

배우 진태현은 지난 1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아빠 일기’를 썼다. 그는 일기와 함께 아기 얼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태아는 손으로 얼굴 일부분을 가리고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진태현은 ‘#임신 6개월’이라는 태그와 함께 일기를 써 내려갔다. 그는 “하이 베이비, 얼굴 꽁꽁 숨긴 마이 베이비. 초음파 2시간 동안 팔을 절대 안 내린 우리 베이비 신비주의 베이비”라고 아기를 불렀다.

그러면서 “건강하게만 태어나렴. 아빠는 지금부터 잠도 줄이고 운동도 스파르타! 열심히해서 갓난아이 때부터 우리 베이비 꿈이 생기고 이 험한 세상에 혼자 설 때까지 지켜줄게. 엄마 배속에서 가장 따숩고 행복하게 지내길 아빠가 기도할게. 고맙다”고 했다.

이어 “6개월 기적 같은 시간”이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일기를 마무리하며 진태현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간다. 그래도 남편이 가장 좋다. 우리 아내 힘내자. 5분의 3 지점에 왔어 #박시은 #포레버 #알라뷰"라며 사랑꾼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5년 결혼 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주목받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두 차례 유산 끝에 최근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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