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 옥장판 사태에 대해 딱 다섯 글자로 단호한 입장 밝혔다

2022-06-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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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1세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응원

방송인 장성규. / 장성규 인스타그램 계정
방송인 장성규. / 장성규 인스타그램 계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공개 지지했다.

장성규는 김소현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 <뮤지컬 1세대 입장문 -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연출 및 음악감독 박칼린>에 23일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소현은 앞서 22일 뮤지컬 1세대로 꼽히는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내놓은 입장문과 함께 무대에서 바라본 객석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며 '동참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모든 뮤지컬인들에 드리는 호소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입장문에는 최근 옥주현과 김호영 사이에서 벌어진 고소 사건과 관련해 배우, 스태프, 제작사 모두의 자정 노력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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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인스타그램 계정

김호영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장판 사진을 올리며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호영이 언급한 '옥장판'이 옥주현을 가리키고 있고,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 및 누리꾼들에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김호영 측 역시 배우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 김소현 인스타그램 계정
뮤지컬 배우 김소현. / 김소현 인스타그램 계정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